글로벌 AI 패권전쟁 출사표 낸 국가대표팀…美빅테크 넘을까
김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 클라우드, 정보보안, 데이터 관리, LLM(초거대 언어모델) 등 분야에서 미국 기업은 앞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소버린 AI가 자국 디지털 주권을 세우기 위한 정책임에도 미국 기업에게 많은 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AI 인프라 구축에 4년 동안 5천억달러(약 695조원) 투자를 약속했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올해에만 3천억달러(약 417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AI 영역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동시에 안보적으로 민감한 영역에 국내산 AI 도입을 위해 투자를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촌관광 통해 농촌매력 만끽하는 외국인 부쩍 늘어…농촌 활성화 기대
전국의 농촌 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1192개 체험휴양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5만 3천 명에서 2023년 6만 9천 명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11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올해의 경우 13만 9천 명 안팎의 외국인 관광객이 농촌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농식품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를 위해 여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농촌여행 상품 개발·운영과 상품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여행 수요 창출과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또 국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등 협력기관과 연계한 팸투어를 추진해 한국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로 선발해 농촌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소통 창구를 구축했다.
한은, 성장률 전망치 올릴까…해외IB들 잇따라 '상향'
류영주 소비심리 회복이 실물 소비로 이어지는 양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Citi)는 2분기 수출 호조와 재정 확장을 이유로 지난 7월 말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 기획재정부는 이달 발표하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한미 관세 협상 결과와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예탁금 70조·CMA 91조…관망세에 쌓이는 증시 대기자금
미국의 품목별 관세 부과와 세제개편안 등에 대한 관망세로 투자 대기성 자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탹금은 지난 4일 기준 70조29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합의 아닌 배·보상이 맞는 표현" 고개 숙인 환경장관
가습기살균제 중증도 피해자 민수연씨가 휴대용 산소통과 연결된 콧줄을 끼고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피해자들은 아주 민감한 상황입니다. 당정 측에선 김성환 환경부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최서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나머지 266명(13.5%)은 '합의 미희망', 44명(2.2%)은 '기타 의견'이었다.환경부에 따르면, '집단합의'는하는 효력을 갖는다.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폐질환 피해유족과 피해자 단체' 대표 김미란씨는 "지금 1867명이 집단 합의에 들어가 있다. 동의한 사람만 1867명인데, 전체 피해자는 8011명이고, 사망자는 1904명"이라며 ""라고 반문했다.이어 "저희가 지금 반대하는 이유는 반대라고 할 수도 없다. 환경부가 인정한 피해자도 피해 정도에 따라 초고도, 중증, 경미 등 5개 등급으로 나뉘고, 미인정 노출확인자도 약 1500명에 달한다. 시효문제가 꼭 필요한지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피해자 인정과 관련해서도 "국가의 책임이 인정되기 전에 판단했던 기준이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적극 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후 관계부처 합동 대책 수립에 나선 뒤 2014년 7월 환경부의 피해구제가 개시, 구제 신청자 8012명 중 현재까지 5908명이 피해자(구제급여 지급 대상)로 인정됐다.
장보고-II 성능개량 점입가경… "운동장, 기울어지다 못해 엎어졌다"
장보고-Ⅱ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사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HD현대중공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들의 운명을 가른 것은 LIG넥스원의 '소나'다. 감점을 받고도 HD현대중공업이 3점 가까이 우위를 점한 것은, 결국 소나에서 압도적 점수차가 난 것으로 풀이된다.한화오션 고위관계자는 "소나 국산화율에 대한 배점이 높다. 한화오션에 LIG넥스원의 소나를 주지 않으면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없다. 지금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엎어졌다"며 "이대로는 장보고Ⅳ도 불공정거래가 될 것이다. 말 잘하는 박사를 데려와도 되느냐"라며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인수했을 때 HD현대에서 한화시스템의 레이다를 주지 않으면 불공정거래라고 지적했다. LIG넥스원은 정해진 규정을 준수, 제안 절차에 참여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관급·도급에 대한 문제제기는 업체 선정 절차 이전에 진행했어야 하는 이슈다. 214급 잠수함 1차 도입 물량이었던 3척을 우선 성능개량한다. 나머지 물량에 대한 사업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 이후 발주 예정이다.
"3분기 최대 실적 기대"... 롯데관광개발, 목표가 '줄상향'
롯데관광개발이 2·4분기 역대 최대 이익을 기록하자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하나증권은 6일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도 롯데관광개발의 목표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달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이 롯데관광개발의 목표가를 상향한 바 있다.증권가의 눈높이가 일제히 올라간 것은 2·4분기 호실적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K배터리 글로벌 40% 점유율 깨져…상반기 中제외 시장서 37.5% 그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SK온의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됐다.
"벤츠 E350 4MATIC 1만 6천여 대 리콜 중"
국토부에 따르면 벤츠 E350 4MATIC 차종 1만 695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 때문에,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 때문에 각각 지난달 25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르노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이달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만트럭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LPG 트레이딩 서프라이즈...SK가스, 울산GPS 정상화로 하반기 탄력" 한화證
SK가스가 2·4분기 액화석유가스(LPG) 트레이딩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울산 가스복합발전소(GPS)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026년 2·4분기부터 3기 탱크 운영이 시작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과 트레이딩 기회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SK가스는 오는 2029년까지 약 1조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국평 없었는데…제기동 아파트 청약 흥행한 까닭은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청약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평균 경쟁률은 92.18대 1이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59㎡에서 나왔다. 전용 59㎡A와 전용 59㎡B 경쟁률이 같았다. 전용 59㎡A는 12가구 모집에 1197명이 몰려 99.75대 1을, 전용 59㎡B는 4가구 모집에 399명이 몰려 99.7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44㎡A·B, 전용 51㎡도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이런 흥행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이미 확인됐다. 평균 경쟁률은 63.5대 1이다. 제기동 내에는 신축 아파트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하지만 동대문구 전체로 범위를 확대하면 이문동에 지어진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59㎡는 13억5000만원, 휘경동에 지어진 '휘경자이디센시아' 전용 59㎡는 13억100만원에 팔렸다. 이어 "당첨 가점은 64~69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서울에서 나온 분양은 대체로 흥행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9.21대 1을 기록했다.
"길가다 시동 꺼질라"…벤츠·현대차 등 2.4만 대 리콜
EQE 350 4MATIC 등 전기차 5개 차종 523대 역시 고전압 배터리 관리시스템 오류로 시동 꺼짐 우려가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르노코리아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 펌프 제조 불량으로 제동 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관심 받고 싶다? 그럼 붙여라"..다이소 '뾰꾸', 한달만에 10만개 완판
6일 다이소에 따르면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 초도 물량 10만개가 완판됐다.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잘파세대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에 맞춰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애프터 케어를 도와주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크기에 맞춰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였다.
"마음만큼은 MZ" … 여행·워라밸 챙기는 '요즘 시니어' [집코노미-집100세시대]
지난해 65세 인구가 전 국민의 20%를 웃도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은퇴한 시니어 세대에게 건강과 주거가 핵심 이슈입니다. ‘집 100세 시대’는 노후를 안락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주택 솔루션을 탐구합니다. 매주 목요일 집코노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시니어 주택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기업이 적지 않다. 이들이 타깃으로 하는 ‘시니어’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10년 새 노인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은 최근 ‘노인주거상품의 현황과 개발전략’이란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냈다.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 사회, 생활 등 분야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최근 10년간 변화를 분석한 자료다. 배우자와 관계를 만족하는 비율은 10년간 약 9%포인트 상승했고, 자녀와의 관계를 만족하는 비율도 약 8%포인트 늘었다. 보고서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기존 시니어는 노년을 인생의 황혼기로 여겼다. 노년을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바라본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13년에 65세 이상 가구주의 총자산은 평균 2억8951만원이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무안국제공항 방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면담하고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항공권 예약하며 여행자보험까지… 에어부산, 간편 가입 서비스
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항공편 예약 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년간 누적 가입자 수 1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간편 가입 방식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고객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항공권 결제 이후 가입을 원하는 이용객은 예약조회 페이지 또는 제휴상품 카테고리 내의 여행자보험 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美 파운드리 공장서 생산
7일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이어 "이 기술을 미국에 먼저 도입함으로써 이 시설은 전 세계로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억 규제 뭔가요?"...부의 대이동 시작, 현금부자 우르르 '이곳'
올해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연간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특히 압구정동이 100억 클럽 시장을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7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일까지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25건(계약해지 제외)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 100억 이상 23건 거래 가운데 압구정 아파트는 단 2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는 올 들어 체결된 25건 가운데 11건으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속보]현대차-GM, 차량 5종 공동 개발..중남미·북미 시장용 공략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 수석 부사장은 "오늘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면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양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소비쿠폰 효과→810만장 할인쿠폰 붐업...지방 살린다
지방에서만 쓸 수 있는 숙박 할인쿠폰을 비롯해 미술·공연·영화·스포츠 할인쿠폰 810만장을 지급한다. 비수도권 전통시장·소상공인 판매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억원을 지급하는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5대 문화소비쿠폰은 총 810만장을 지급한다. △비수도권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쿠폰 80만장 △미술전시쿠폰 160만장 △공연예술쿠폰 50만장 △영화쿠폰 450만장 △스포츠시설쿠폰 70만장이다.예를 들어 숙박쿠폰은 오는 20일부터 비수도권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에만 할인을 제공한다. 차수별 1인당 1매로 7만원 이상 숙소는 3만원 할인한다.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한다. 숙박만 가능하고 대실에는 쓸 수 없다.전시 및 공연쿠폰은 오는 8일부터 발급한다. 이번 방안을 통해 비수도권 전용 전시 및 공연쿠폰은 5개 예매처별로 1인당 2매를 추가 부여해 총 20매를 쓸 수있다. 영화쿠폰은 1매당 6000원 할인한다. 4개 예매처별 1인당 2매 총 8회 할인이 가능하다. 스포츠시설쿠폰은 1매당 5만원 할인한다. 오는 10월9일까지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제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등 경품 2억원을 지급한다.
반도체·의약품 ‘쌍끌이’...6월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상보]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142억달러를 넘어서며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5월 연휴 효과가 소멸되면서 입국자 수가 줄며 적자폭이 전월(-9억5000만달러)보다 확대됐다.본원소득수지는 41억6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2개월 연속 흑자로 배당소득수지가 배당수입이 늘고, 배당지급도 전월의 기저효과로 줄며 흑자폭이 전월 15억9000만달러에서 6월 34억4000만달러까지 늘어난 여파다. 이자소득수지 흑자폭은 전월 8억달러에서 6월 9억40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내국인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비교한 금융계정은 172억9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보였다. 전월(67억1000만달러)보다 증가폭이 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다.직접투자는 31억8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하며 다섯 달 연속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가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39억2000만달러 증가한 영향이 컸다.증권투자도 44억4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늘었다. 우선 내국인의 해외 증권 투자가 9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주식이 65억5000만달러 매수하며 7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속보]6월 경상수지 142.7억달러 흑자...“26개월 연속 흑자”
한국은행은 7일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를 통해 지난 6월 경상수지가 14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101억4000만달러)과 전년 동월(131억달러)와 비교할 때 모두 흑자폭이 확대된 수치로 역대 최대 흑자폭이다. 전월(101억4000만달러)과 전년 동월(131억달러)와 비교할 때 모두 흑자폭이 확대된 수치로 역대 최대 흑자폭이다.
'지역 소비 살리자' 소비쿠폰 810만장 배포…관광 활성화도 박차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여행하면, 추첨을 통해 관광·숙박·음식 등 할인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달의 여행 운' 행사 혜택을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에 한해 기업 업무추진비 추가한도를 금년 구매분부터 20% 상향해준다.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공공 ·민간기관을 '상생 자매결연'으로 맺는 방안도 추진한다. 비수도권 지자체 1곳당 최소 2개 이상 기관과 결연을 맺어 관광교류·특산품 공동구매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비수도권 지자체'와 상생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나 수도권 지자체와 자율적으로 체결하도록 지원한다.
SK리비오, IFC 전략적 투자 유치…친환경 생태계 확산 본격화
투자금은 올해 3·4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벤츠·현대·만트럭·르노 등 21개 차종 2만4555대 리콜
벤츠 E350 4MATIC 차종 1만6957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시동이 꺼질 우려로 모두 지난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르노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 펌프 제조 불량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주행 중 휠 이탈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호가 띄우기였어?"…부동산 거래 위법 1573건 적발
올해 상반기에는 3000여건의 조사 대상 중 617건을 적발해 3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지난 1년간 적발된 위법행위 유형으로는 지연 신고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
전국에서 유일…경기도 이천만 미분양관리지역
경기도 이천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았다.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경기도 이천시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관리지역에서 분양 보증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이송렬
"교통약자도 쉼 제공" 소진공, '무더위쉼터' 8곳 운영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 15일까지 전국 지역센터 8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 1층에 위치하고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를 설치, 교통약자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접근성 향상(베리어프리)' 공간이다.
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폭탄 발언…삼성전자·SK하이닉스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에 100% 품목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비메모리 반도체를 이미 양산 중이며, 현재 테일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도 짓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에 패키지 공장을 지을 준비를 하고 있다.다만 양사 모두 D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 중국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당뇨발 맞춤형 피부 재생’ 美 특허 등록 결정
피부·연골 AI 바이오 프린팅 재생 기술 포트폴리오 완성 ‘당뇨발 환자 맞춤형 피부 재생 시트 제조 방법 및 제품’ 美특허청 등록 결정 미국, 한국,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시장서 피부재생 원천 특허 확보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선도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당뇨병성 족부병증 환자 맞춤형 피부 재생 시트 및 제조 방법’의 특허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 기술은 AI, 자가지방 유래 생체 재료, 3D 바이오 프린팅 등을 융합해 환자의 개별 상처 크기와 형태에 맞춘 피부 장기 재생 패치를 정밀 설계·제작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의 핵심이다. 그는 “이번 특허로 환자 맞춤형 재생치료의 글로벌 진입장벽을 낮추고 주주 가치 제고와 투자 수익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회사는 최근 미국에 등록된 연골 재생 핵심 기술 특허, 복합 장기 3D 바이오프린터 기술 특허와 이번 ‘당뇨병성 족부병증 환자 맞춤형 피부 재생 시트 및 제조 방법’ 특허를 연계해 AI 기반 재생 플랫폼의 글로벌 IP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로킷헬스케어는 피부 재생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75% 줄었다
지난달 서울 부동산 거래가 급감했다. 지난해 7월 9236건과 비교해도 67.8% 쪼그라들었다.연립·다세대 거래 역시 6월 3831건에서 7월 1914건으로 한 달 새 1917건(50%) 감소했다. 작년 7월 2749건과 비교하면 30% 이상 줄었다.같은 기간 면적별 거래를 살펴보면 아파트는 모든 면적대에서 거래가 대폭 감소했다.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 매매는 올해 6월 1358건에서 7월 277건으로 1081건(80%) 감소했다.
대진첨단소재, 158억 원 규모 무이자 CB 발행 “성장 가속 본격화”
첨단소재 기술 내재화와 신규 응용개발을 가속화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9회차 CB 80억 원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다.이번 CB는 100% 콜옵션을 보유해 일정 기간 이후 전액 상환·소각이 가능하며, 무이자 발행으로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했다.회사는 이번 158억 원 규모 CB 발행이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 신뢰의 결과라며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와 성장 가속화 기반을 마련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으로 글로벌 설비 투자, R&D 강화, 재무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한 결과”라며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 한층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 혁신 스타트업 7개사 선정...'기술검증 착수'
롯데건설은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술검증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엔켐, “고용량·저가격·고안전성·고성능 방향 전해질 기술 진화할 것”
이차전지 소재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향후 ‘전해액 기술이 크게 4가지 고용량, 저가격, 고안전성, 고성능의 방향으로 기술이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7일 엔켐에 따르면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날 주최하는 ‘제3회 미래형 배터리 소재 및 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엔켐 기술연구소 장영철 상무는 ‘이차전지 전해질 기술 및 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엔켐 장영철 상무는 이 발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 방향은 크게 4가지 방향(고용량, 저가격, 고안전성, 고성능)으로 전개되고, 전해액의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전해질도 배터리의 개발방향에 맞춰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고용량 배터리 개발은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티웨이항공 '인천∼로마' 첫 돌… 10만명 탔다
전체 탑승객 중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아, 유럽 여행과 출장 등 젊은 세대 중심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화물 부문에서는 지난 1년간 총 2160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귀국편은 로마에서 오후 9시 15분 출발, 다음날 오후 4시 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천안 북부권 브랜드 타운 본격화…‘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일반분양 1,038세대 공급
전용면적 84~118㎡의 중대형 타입으로중심 구성되며,으로 총 1,222세대가 공급되며, 가운데이 중 1,03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일반분양 세대는물량은 △전용 84㎡A 380세대 △84㎡B 244세대 △102㎡ 350세대 △118㎡ 64세대다. 앞서 공급분양된 성성5구역과에 이은 이번 분양을 통해 더불어천안 서북부 지역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형성을위상이 본격화하고될 것으로 있전망된다.우수한 교통 여건도 주목된강점으로 꼽힌다. 천안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진출입이 용이해 천안 전역은 물론 수도권 및과 지방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수월하며, 간선 도로망을 통한 도심·외곽을 연계하는 간선 도로망결성도 편리우수하다.교육 환경도 눈에 띈다.
[공시]에스투더블유, 상장 철회..."전자등록 관련 보완 필요"
에스투더블유는 전날(6일) "이번 공모 관련 주식의 전자등록 관련 보완 사항이 확인돼 대표주관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보완 후 수요예측 및 청약을 다시 진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재무현황과 사업전망, 상장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에스투더블유는 이날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했다.
대형 평형 포함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수요자 관심 집중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월 강원 춘천시에 공급 예정인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분양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기준으로도 7곳뿐이며, 최근 2년간 연간 공급은 2가구 수준에 그쳤다. 춘천 도심 내 주거쾌적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춘천시청,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의 관공서와 의료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는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와 삼성SDS도시첨단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교통 여건 역시 우수하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춘천IC, 남춘천IC 등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롯데건설, 혁신 스타트업과 맞손…미래 건설 기술 선도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 아파트 갈증에 수요 몰려…‘제기동역 아이파크’ 1순위 평균 92.18대 1, 전 타입 1순위 마감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모두 높은 관심을 받은 셈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제기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수요와 신규 주택에 대한 희소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청량리 일대의 복합개발, 철도망 확충, 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인 것도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계약 조건 또한 실수요자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계약금은 정액제로 운영되며, 타입별로 1차 계약금은 44㎡ 기준 1,000만원, 51㎡ 2,000만원, 59㎡ 3,000만원으로 설정됐다. 나머지 계약금은 30일 이내에 10% 이내 범위에서 분할 납부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생활 인프라 역시 다양하다.
청주 가경 고속터미널 커넥트현대 오픈 복합개발 본격화...수혜 예상 ‘가경 더 센트럴리티’ 관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된 ‘커넥트현대 청주점’이 6월 27일 문을 열었다.청주시는 2020년 9월 4일 커넥트현대 사업에 건축허가를 내준 이후 약 5년 만에 준공을 마무리했다. 해당 개발을 통해 기존 유흥시설이 정비되고, 대형 문화·상업 복합시설과 현대화된 고속터미널이 결합되면서 지역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 전 세대 3베이 이상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급 평면은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공 안정성 역시 주목된다.
인명사고로 '건설 면허 취소'?...현행법은 '영업정지'까지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 인명사고 관련 '건설면허 취소'를 포함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근로자 재해로 적용 가능한 제재는 영업정지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록 말소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등록 말소 권한은 건설업 등록 관청인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경북 포항에 등록돼 있어 관할 지자체는 경상북도이며, 국토부와 고용부는 사고의 중대성 판단 시 말소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이 조항이 이번 사례에 적용될 수 있을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정부는 국토부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제도 개선 논의에도 착수했다. 조달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시에만 제한되던 공공입찰 참가 자격 제한 요건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속보] 코스피, 0.52% 오른 3214.81 출발..코스닥 805.27
52%) 오른 3214. 코스피 지수는 7일 전 거래일 대비 16. 67p(0.
원·달러 환율, 4원 내린 1385.5원 개장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4원 내린 1385.5원에 거래 출발했다.
시노펙스, 혈액여과기 유럽 CE MDR 인증 위한 임상 마무리
현재 시노펙스는 지역별 주요 거점 병원을 대상으로 40여곳에 제품을 공급했다.연말까지 100개 병원 공급을 목표로 한다.
SK하이닉스·한미약품 등 하반기 인재 채용 돌입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올 하반기 신입·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서류전형 후 실무·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한다.사조대림도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회계와 경영관리, 마케팅, 디자인 등 22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임원 면접 순이다.한미그룹은 오는 17일까지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에서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구윤철 "성과 낼 수 있는 초혁신경제 아이템 집중지원 할 것"
이와 함께 기존 미술전시·공연예술 할인 쿠폰도 비수도권 전용으로 일부 추가 발급된다. 이는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세가 더딘 비수도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구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단순 점검 회의에서 해결 중심 회의로 변화를 예고했다.
HD현대, 안두릴과 맞손..한미 함정 진출 속도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캐세이, 올 상반기 순이익 약 6556억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을 운항하는 캐세이그룹(Cathay Group)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7억 홍콩달러(한화 약 6556억원)라고 7일 밝혔다. 하반기에도 추가 노선이 예정돼 있다.캐세이는 향후 수년간 새로운 기내 좌석, 플래그십 라운지, 기내식 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6·27대책, 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에 지방 ‘반사이익’ 커지나…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주목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 분양시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8월 경남 김해시에 공급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신문지구는 장유·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와도 인접해 있어 기존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교통 환경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고객 밀착형 농업 거점 육성" TYM, 호남 플라자 운영
제품과 부품,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향후 추가 설비 투자를 통해 핵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현장에서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브랜드 신제품도 공개했다.
현대차-GM, 중남미·북미용 차량 5종 공동개발 "2028년 美 생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소형 픽업·소형 승용·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것으로 기대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 수석 부사장은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화운용, 한화MAGA2.0 펀드 목표수익률 7% 조기 달성
한화자산운용은 '한화MAGA2.0목표전환형' 3호 펀드가 설정 5개월 만에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MAGA2.0목표전환 3호 펀드는 지난 4일 누적수익률 7.68%를 기록했다. 설정액은 413억원이다.
파두, FDP로 '최고 혁신 기술상' 수상
FDP는 SSD 안에 사용자 전용 저장 공간을 따로 구획해 △데이터 저장 효율 향상을 통한 속도 및 응답 시간 개선 △쓰기 증폭 현상 감소를 통한 SSD 수명 연장 △동시 사용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 유지 △데이터 배치 최적화를 구현해 전력 소비 절감 등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 효과를 입증했다.FDP는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간 간섭 문제와 성능 저하를 해결하고 일관된 성능(QoS)을 보장하는 최신 스토리지 기술로 평가 받는다.메타와 구글이 표준화를 주도한 기술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에 적용됐다.
메이크샵, '파워리뷰 다찾다 검색엔진' 공개
출시와 함께 각 기술 성능도 향상시켰다. 파워리뷰는 소비자들이 100만건 이상 리뷰데이터를 1초만에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 中 공략 날갯짓... 中 최대 여행사와 협약
등록회원만 3억명이 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여명으로 국가별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기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20개 주요 도시(21개 공항)에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매주 200여 항공편으로 한국과 중국을 활발히 연결하고 있다.
한유원, '소담상회' 통해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지원
핸드아티코리아는 전통공예부터 현대 디자인 제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수공예 전시회다.이번 박람회에는 4대1 경쟁률을 뚫은 소상공인 작가 40명을 포함해 총 60명 핸드메이드 작가가 참여했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부스는 포토존과 뽑기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하이브, 2분기 호실적에... 7%대 급등 [특징주]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견고한 음반·음원 성적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역대 2·4분기 가운데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2·4분기 기준 최고 매출이다. 전날 하이브는 2·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연봉만 올려주면 바로 이직" 20대 직장인 43% 선택은
20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연봉만 올려준다면 별다른 조건 없이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인상을 기대하는 직장인이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현 연봉에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그쳤다.
'6·27 대출 규제 여파'…아파트 경매시장도 얼었다
낙찰률은 39.9%로 전월(42.7%)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85.9%로 전달(87.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95.7%로 전달(98.5%)보다 2.8%포인트 내려 올해 2월(91.8%)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43.1%로 전월(40.4%) 대비 2.7%포인트 올랐지만 낙찰가율은 77.3%로 전달(79.0%)보다 1.7%포인트 내렸다.이송렬
캐시워크 '동네산책', 병원도 걷는다 "보상 장소 확대"
병원 데이터는 넛지헬스케어 자회사인 캐시닥과 연동을 통해 확보했다.진료 상태(진료 중·마감·예정 등)와 사용자 리뷰, 전화 연결, 즐겨찾기 등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기존에는 캐시닥 메뉴에서만 가능했던 병원 예약, 후기 작성, 캐시 적립 기능도 동네산책을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다.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단순한 보상을 넘어 건강한 이동을 유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생활 기반 서비스"라며 "병원 추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테슬라 이어 애플과 파운드리 고객사 계약...'7만전자' 회복 [특징주]
업계에서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될 이미지 센서를 계약한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앞서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22조8000억원에 달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證,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손님 대상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주식계좌로 옮긴 후 최소 1억원 이상 거래한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들에게 최소 5만원, 최대 500만원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국내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고객 또는 올해 이후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4만원 상당의 국내 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하나증권에서 신용 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신용 연 3.
7억 짜리를 3억에? 꼼수 쓰다 '과태료 철퇴' 맞은 사람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김영훈 장관 "산재 원인 원청이 나빠서?…하청에 실질권한 줘야"
이어 "어떤 기업인이 직원 다치고 죽는 걸 바라겠느냐"며 "원청이 모든 현장을 일일이 관리할 수 없는 만큼, 예방의 권한을 하청에 부여해 공동 책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포스코이앤씨 산업재해 사태의 원인으로 '원하청 구조'를 지목하며, 하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조법 2조는 실질적인 사용자에게 책임을 부과하고, 하청이 원청과 대화할 수 있는 교섭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산재를 줄이는 것은 노사 공동의 이익이자 국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세아그룹, 철강업계 최초 레드닷 2관왕...브랜드 필름 연속 수상
철이 산업의 기초 소재를 넘어 미래 산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특히 인간의 삶 가까이에 있는 '철'을 테마로 제작된 배경음악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아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세아의 창의성과 기획력이 다시 한번 높은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아그룹은 매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세아'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이스라엘 최대 총기 제조사 품질 테스트 통과 “해외 방산시장 공략 본격화”
총기 소재는 고온, 고압, 반복 충격 등의 조건에서 작동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물성 요건이 요구되는 게 특징이다.
헥토이노베이션, 분기 매출 900억 첫 돌파...역대 최대
핀테크 사업부문의 휴대폰 결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헬스케어 사업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공정위, 美하원에 회신 "온플법, 미국 기업 차별 없을 것"
이번 회신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송부됐다.공정위는 회신문에서 "현행법 집행은 물론 향후 입법 논의에서도 국내외 및 외국 기업 간 차별 없이 동일한 법적 원칙과 기준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미 하원에 설명했다.또 "플랫폼법은 국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는 등 한미 간 협조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앞서 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짐 조던(공화) 위원장 명의로 한기정 공정위원에게 서한을 보냈다.미 하원은 우리 정부에 한국의 경쟁정책 현황과 온플법 법안 상세 내용, 미국 기업에 대한 영향 등과 관련해 설명(briefing)을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까지 요청했다.미 하원은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을 모델로 한 한국의 온플법이 구글이나 애플, 메타 등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공정위는 "요청 기한 내 회신문을 발송했다"며 "향후에도 미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 15% 아니라고?…일본 뒤통수 때린 트럼프"
직접 한 말입니다. 미국이 일본에 부과할 관세율이 15% 일괄이 아니고 기존 관세의 15%를 더하는 방식이라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바꾼다는 건, 우리가 보기에는 사실 바꾸는 거거든요. 긴급히 섭외했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와 함께 좀 짚어보죠. 허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허준영> 안녕하세요.◇ 김현정> 이게 지금 무슨 소리인가요? 저는 새벽에 깜짝 놀랐는데 반도체에 대해서 100% 품목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워딩이 나왔어요.◆ 허준영> 예, 이전부터 반도체 관세, 의약품 관세 하겠다고 얘기는 했는데요. 구체적인 관세율이 나온 것은 이제 최초고요. 이 반도체 이런 관세는 사실 최초 사례입니다. 철강이 안 들어가는 게 없잖아요.◇ 김현정> 없죠.◆ 허준영> 그걸 이제 하고 싶은 게 미국이고요. 반도체가 안 들어가는 게 없잖아요, 또. 그런데 반도체는 100%다. 우리가 미국에 많이 수출하는 품목 1위가 자동차, 2위가 반도체인데 1위인 자동차는 15% 그것도 많지만 그래도 15% 정도 해 주더니 반도체는 100%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군요?◆ 허준영> 예, 그렇고 이번에 철강 품목 관세는 각국들과의 관세 협상에서 절대 깎아주지 않았잖아요, 50%에서. 이게 그러면은 이게 다 통하는 이야기인가요?◆ 허준영> 그렇죠. 이 말이 되는 거네요?◆ 허준영> 그렇습니다.◇ 김현정> 이렇게 되면은 그 기업이야 관세 안 물고 이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겠지만 우리 일자리들이 다 없어지는 거잖아요. 참 걱정이 큽니다, 교수님.◆ 허준영> 맞습니다. 원래 이제 울산이나 광양 같은 데 생겨야 될 일자리가 조지아주나 앨라배마주에 지금 생기는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국내 일자리 문제를 걱정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현정> 사실은 대기업에 다니는 인구가 전체 얼마나 됩니까? 설마?◆ 허준영> 근데 우리는 최혜국 대우를 이번에 받았잖아요. 그러니까 EU와 최근에 맺은 협정을 보면 최혜국 대우 15% 해준다고 했고요, 반도체 관세율. 그리고 일본에 대해서도 15% 지금 일본의 경제 부총리인 경제재정장이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최혜국 대우가 15% 될 것 같은데 문제는 이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반도체를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세부 사항들이 나와봐야 또 알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현정> 반도체에 대해서 우리나라 최혜국 대우해 주겠다고 콕 집어 말한 건 아니고 그냥 최혜국 대우해 주겠다. 이렇게 얘기는 한 거잖아요. 일본과의 관세 협상 그러니까 미일 관세 협상 15%로 우리는 철석같이 알고 있었는데 어젯밤에 15%가 아니고 기존 관세율 더하기 15%라고 미국이 말을 바꿨다는 겁니다. 지금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면서요, 교수님.◆ 허준영> 맞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상호 관세율 15%라는 게 이게 더해지느냐 아니면 일괄적으로 15%냐에 따라서 관세율이 굉장히 달라지는 거죠.◇ 김현정> 지금 일본은 뒤통수 맞았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이제 관세 협상을 계속해서 잘 이어나가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10대 소비 패턴 딱 맞춘 혜택...'신한카드 처음 체크' 출시
신한카드는 중·고등학생의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10대 특화 금융상품 '신한카드 처음 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카드는 10대의 소비 수준을 고려해 혜택 제공을 위한 전월 실적을 일반 체크카드 상품 대비 낮은 10만원으로 설정했다.또 만 12-19세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 오후 4~8시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먼저 '신한카드 처음 체크'는 학습 활동과 밀접한 독서실, 도서, 문구 업종 이용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로 분석한 청소년 고객의 고빈도 이용 업종인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카페 업종에서는 기본 5% 적립에 방과후 오후 4~8시 2% 추가 적립을 더해,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준다.추가 적립 혜택 역시 오후 4~8시에 가장 많은 결제를 하는 신한카드 10대 고객의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인생네컷, 포토이즘 등 인기 포토부스를 포함한 사진관 업종에서 5000원 이상 이용시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며, 지그재그·무신사·올리브영 등 쇼핑몰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금융기관 최초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취득
한국예탁결제원이 근로자의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성과를 인정 받아 금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대륙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대재해나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에 필요한 재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 대륙아주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자회사인 KSDream, 출연 재단 KSD나눔재단도 자체 매뉴얼을 제정했다는 것과 수급 업체와 통합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LS증권,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대비 육성교육 성료
LS증권은 CME그룹의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대비하기 위한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B국민카드, 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도시락 캠페인
KB국민카드는 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든든한 한끼를 구현한 7첩 반상으로 구성됐다.
수자원공사, 日나가이시와 업무협약..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드론 영상, 수위 센서, 기상 데이터를 디지털트윈에 통합해 수해 시뮬레이션과 재난 정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진다.디지털트윈은 실제 수자원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강우량, 하천 수위, 댐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 연계해 분석·예측하는 기술이다.K-water는 이 기술을 국내 5대강 유역에 실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홍수 대응 시스템을 수출하며 글로벌 물관리 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협약에서 K-water는 디지털트윈 기반 침수 예측과 홍수 정밀 모니터링 등 재난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며, 나가이시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 데이터를 지원한다.NTT동일본은 하천 모니터링용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과 사업 총괄을 맡고, NTT이드론테크놀로지는 항공 촬영 데이터를 포함한 드론 솔루션을 담당한다.
메리츠증권, 서학개미 맞춤형 AI투자 플랫폼 구축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선진 기술이 집약된 AI 기반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이 개발 중인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에 스톡트윗츠의 커뮤니티 및 AI기반 트렌드 분석 정보를 탑재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기반한 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公, 항공물류 현장 근로자에 커피차 선물
또 터미널 노후 시설 개선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행사에 참석한 근무자는 "더운 날씨와 업무에 지쳐있던 중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는 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7개소)과 공항물류단지(10개소)에 커피트럭을 설치 및 운영하여 현장 근무자 약 1만여명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물류 흐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 내달 8일까지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여년 동안 이어온 한수원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고, 더불어 고리원전 주변지역 원전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복지향상, 문화진흥 등을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메리츠증권, 서학개미 맞춤형 AI투자 플랫폼 구축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커뮤니티 플랫폼과 손잡고 '서학개미'들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투자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6월 경상수지 142.7억달러…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역대최대 흑자(종합)
다만 철강·자동차 등의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뒷걸음치는 등 점차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도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천만달러(약 19조7천7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5월(101억4천만달러)이나 작년 6월(131억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천만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401억6천만달러)보다 약 92억달러 많다. 상반기 기준으로 3위 흑자 기록이다. 항목별로는 6월 상품수지 흑자(131억6천만달러)가 전월(106억6천만달러)과 비교해 25억달러 불었다. 수입(472억1천만달러)도 3개월 만에 늘었지만, 작년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은 0.7%에 그쳤다. 적자 규모가 전월(-22억8천만달러)이나 작년 같은 달(-16억4천만달러)과 비교해 더 커졌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10억1천만달러)는 입국자 수가 줄면서 적자가 5월(-9억5천만달러)보다 늘었다. 본원소득수지(41억6천만달러)는 5월(21억5천만달러)의 약 2배로 불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6월 중 172억9천만달러 불었다.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상장 5주년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상장 5주년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이나 일부 선물을 편입하는 구조가 아닌 S&P500 지수 내 종목들을 직접 편입하는 구조다. 이는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였고, 국내에서는 ETF 투자 대중화, 특히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TIGER 미국S&P500 ETF는 단연 주목을 받았다.
SK렌터카, 에이렌탈에 '이륜차 관제 솔루션' 독점 공급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인 '에이링크'를 에이렌탈에 독점 공급한다. SK렌터카는 국내 최초의 이륜차 렌털 전문기업이자 최대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이렌탈앤서비스와 전날 이륜차 전용 관제 솔루션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K렌터카의 차량 데이터 기술력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 렌털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공급 제품은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출력 전기차 최적 설계로 강력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하는 점이 핵심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 주니퍼'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협력사에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의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한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거래금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영동 포도 19년째 미국 간다…"올해 170t 목표"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캠벨얼리·샤인머스캣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영동군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7일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선적식을 갖고 샤인머스캣 5t을 미국에 보냈다.
현대차, 2026 싼타페·투싼·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상품성 강화'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84만원 △프레스티지 4567만원 △H-Pick 4828만원 △캘리그래피 5127만원이다.2026 투싼은 기본 트림인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과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1열 열선시트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애프터블로우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2026 투싼 H-Pick 트림은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또한 현대차는 2026 투싼에 블랙 컬러의 전∙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운영한다.2026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모던 2805만원 △프리미엄 3069만원 △H-Pick 3156만원 △인스퍼레이션 3407만원이다.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 서부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타입은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이 중 84㎡T 타입은 오픈형 테라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한다.가장 인접한 사상공원은 약 62만㎡ 규모로 테마형 복합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사상구는 노후 산업단지를 재정비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개발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MCP 및 에이전트 툴킷' 공개
이번에 선보인 '결제 MCP'와 '에이전트 툴킷'은 AI 에이전트와 결제 시스템의 안전하고 유연한 연동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AI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멀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툴킷을 개발해, 개발자들이 AI 챗봇과 자연어로 소통하며 손쉽게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MCP는 AI 에이전트와 결제 API를 안전하게 연동하기 위한 기술이다.
2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액 130%·사무실 199.2%↑
전년 동기(278건, 3784억원) 대비 거래량은 54.7%, 거래금액은 346.8% 상승했다.권역별로 보면 GBD가 541억원에서 9188억원으로 1599.9% 급증했다. 그 외 지역도 542억원에서 7453억원으로 1274.2%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신한라이프케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보호사 양성 협약 체결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 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슨, 국내 최대 10MW급 해상풍력터빈 실증 착수 "상용화 본격화"
해당 시제품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풍력시험센터 부지에 설치된다. 해당 인증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니슨이 개발한 10MW 해상풍력터빈은 국내 최대 용량이자 국내 최초의 10MW급 국산 모델이다. 10MW 해상풍력터빈은 대형 해상풍력 시장에 대응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갖췄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2GW 수준인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030년까지 육상풍력 5GW, 해상풍력 13.3GW 등 총 18.3GW로 9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여행자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오픈
에어부산이 이달부터 항공권 예약 시 여행자보험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가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용객의 편리한 여행 준비를 위해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존에는 항공권 결제 후 안내되는 팝업을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항공편 예약 시 부가서비스 구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됏다.에어부산 여행자보험은 상해 및 질병 등의 실손의료비와 휴대품 손해 등을 보장한다.
아우디코리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출시
S-라인 트림에는 10.9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프리미엄 사각 씽크볼 브랜드 ‘아티잔’, 현대百 판교점 팝업스토어 오픈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각 싱크볼의 디자인·기능성·내구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어 “‘심리스’와 ‘포켓’ 제품은 공간 자체를 리디자인하는 하이엔드 키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포커스에이아이, 비피엠지와 MOU “AI·블록체인 기반 결제솔루션 공동 개발”
현지 기업들과 조인트벤처 설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포커스에이아이는 소트프POS, 전자지갑, 스테이블코인 등 페이먼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스도 TF 꾸렸다…'스테이블코인 전쟁' 점화(종합)
7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 TF를 꾸리고 사업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테이블 코인 TF에는 토스의 금융 계열사 3곳이 참여한다. 토스 관계자는 "TF 진행 과정에서 참여 계열사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스테이블 코인 도입 전인 만큼 구체적인 발행 주체와 유통 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들 기업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분산저장기술) 기반 직접 송금이 가능하고, 법정화폐 기반 국가 간 결제가 통용돼 간편결제 플랫폼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NHN의 핀테크 부문 계열사 NHN KCP도 최근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연이어 출원했다. 시스템통합(SI) 업계도 스테이블 코인 도입에 앞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서울시, 1년간 부동산거래신고 위법 1573건 적발…과태료 63억
서울시가 지난 1년간 부동산 거래를 조사해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63억원을 부과했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부터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샤페론, '아토피·알츠하이머 등 핵심 파이프라인 원료물질' 대량 생산기술 특허 등록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아토피피부염, 알츠하이머병, 코로나19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핵심 원료물질의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이미 일본·인도에서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빅마켓에도 출원된 상태다. 또한 특허 존속기간이 길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술이전·합작개발·완제품 공급 계약에서 협상력이 크게 강화된다.
"초미세 올레도스, 스마트폰보다 8배 조밀" 삼성디스플레이 新기술 대방출
)다.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치된 초미세 올레도스 패널을 통해 초고해상도 XR 기기의 활용 가능성과 생생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1.4형 5000PPI 제품이 대표적이다. 화면 밝기가 2만니트에 달하는 1.3형 RGB 올레도스도 전시된다. 볼록 렌즈의 원리를 이용해 화면 밝기와 시야각을 개선하는 마이크로 랜즈 어레이(MLA)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스마트워치용으로 개발된 6000니트 밝기 마이크로 LED도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4000니트 밝기 워치형 마이크로 LED 제품을 공개했는데, 이보다도 2000니트 더 밝은 제품이다. 6000니트 밝기는 기존 공개된 워치형 제품 중 최고 수준이다.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어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구부려도 보는 각도에 따라 휘도와 색이 변하지 않는다.
트립닷컴 "여름 항공 예약 1위 제주도…2위 일본·3위 베트남"
7∼8월 데이터 분석…3성급 숙소 예약 지난해보다 80% 늘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올해 7∼8월 여름 휴가철 항공권 예약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항공권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삐걱'…완공 목표 2027→2030년 연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기간을 2030년까지로 3년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길이 21.17㎞, 폭 40∼500m 규모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다. 전액 시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6천9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수면 63만㎡ 매립 허가를 신청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김건희특검, 尹 체포 또 무산…"완강한 거부로 부상 우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는 데 또다시 실패했다. 지난 1일 첫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지 엿새 만에 다시 시도했으나 재차 무산된 것이다. ■ 조국, 광복절 특사 심사대상 포함…李대통령 최종결심 남아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를 통해 사면·복권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리는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 대상 명단에는 조 전 대표가 포함됐다. ■ 우원식 의장 내란특검 출석…'계엄 해제 방해 의혹' 참고인 조사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교부는 2023년 12월 8일 이 전 장관에게 호주대사로 내정됐다는 사실을 통보하면서 인사 검증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 6월 경상수지 142.7억달러…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역대최대 흑자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 배당 수입 증가에 힘입어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가장 많은 약 143억달러를 기록했다. ■ 北 주민 1명 지난달 31일 한강 중립수역 통해 귀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북한 주민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7일 밝혔다.
근로자이음센터 올해 전국 10곳으로 확대…김포 등 개소
노사발전재단은 근로자이음센터가 김포, 천안, 군산, 울산 등 4개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고가낙찰 줄고 응찰자 감소…6·27 규제로 아파트 경매도 '냉각'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뜨거워졌던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5.7%로 전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6·27 대출 규제 이후 대출 한도 축소와 투자 수요 위축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LB세미콘, ASE 코리아와 반도체 패키징 업무협약 체결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보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6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늘고,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제조업 출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1% 증가했고, 재고는 7.1%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신발·가방,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0% 감소했다.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작년보다 14.8% 감소했다. 건축 착공 면적은 작년보다 25.3% 증가했고, 건축허가면적은 398.7% 증가했다. 미분양주택 수는 8천995채로 전달보다 409채 늘었다. 수출은 화학공업 제품과 전기·전자제품이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8.5% 증가했다.
"1억원 기부" 삼표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원
삼표그룹은 지난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성금을 모금한 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연기·출구잠김에 갇혔다"…늘어나는 특수건물 화재, '대책 시급'
또 특수건물 화재 2868건 중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는 전체의 0.5%인 14건으로 최근 5년 평균(13.8건)보다 약 0.2% 증가한 수준이다.특수건물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업종은 공장(42.9%), 아파트(28.6%), 판매시설, 숙박시설, 11층 이상 건물, 학교 (각 7.1%)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특수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사망자 발생 원인은 연기(화염)로 인한 피난불가(34.5%), 수면중(19.0%), 정신 및 지체 장애(19.0%), 출구잠김(방범창 포함)(5.2%), 출구혼잡(1.7%) 순이다.아울러 대규모 사망자를 발생시킨 아리셀, 호텔코보스 화재의 사망자 발생 주요 원인은 피난로 및 피난시설의 확보 미흡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칩스, 2분기 매출 443억 "해외 비중 60% 돌파"
차량용 반도체 기업 텔레칩스가 올해 2·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협업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1·4분기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넘은 데 이어, 2·4분기에는 북미 매출 본격화로 60%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광재 텔레칩스 전무는 "TOPST는 성능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유연한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플랫폼"이라며 "산업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 "소비쿠폰 지급 후 음식점 등 생활밀착업종 매출 증가"
7월 5주 매출액도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 대비 8.4%,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게시판]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개점
▲ 하나은행은 지난 6일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으로 확장한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클럽원 도곡'에서는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자문뿐 아니라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 하나은행은 지난 6일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으로 확장한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스침대, 투 매트리스 기술 담은 '플로라' 선봬
에이스침대가 클래식 디자인 침대 '플로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에이스침대는 플로라에 '투 매트리스' 기술을 적용했다. 하단 매트리스가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흔들림을 줄인다.
남해 송정해변에 직경 90m 대관람차 건설…내년 상반기 착공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해변에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된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전날 관광레저전문업체 홍익관광개발과 '남해 송정 대관람차 관광자원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페이퍼텍, 삼계탕·전기료 등 남부마을 폭염 지원
이재천 담양군 대전면 남부마을 이장은 "무더위에 전기료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은 기온이 높아지며 마을 전기 사용량이 증가한 것을 고려해 전기 요금을 지원했다.
[게시판] 토스뱅크,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 출시
'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크 통장에서 발생한 원화 이자가 입금되는 즉시 달러로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이익 분기 연속 1000억원 돌파
해외 법인 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이다.해외 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다.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이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손익을 기록했다.
호주에서 주목받는 ‘K푸드’… 대상 오푸드, 시드니 대학축제 참가
호주에서 한국 음식, 이른바 ‘K푸드’가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드라마, K-팝, K-뷰티 등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한국의 간편식과 전통 음식이 호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호주의 젊은 MZ세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나 유튜브, 틱톡 같은 플랫폼에서 접하는 K-팝과 한국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대상 오푸드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부스인 ‘오푸드 앳 오위크(O’food at O’Week)’를 운영하며 글로벌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혔다. 하루 평균 약 1만 명이 부스를 방문하며 오푸드 브랜드와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그들은 “K-드라마와 K-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면서 K푸드에 관심이 생겼지만, 한식당 방문은 비용과 접근성 면에서 부담스러웠다.
"교육환경 개선" KCC글라스, 홈씨씨교실 8호점 열어
KCC글라스가 경기도 수원 장안구 창성사 지역아동센터에 홈씨씨교실 8호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홈씨씨교실은 KCC글라스가 추진 중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동교육시설 환경 개선 사업 일환이다.
거래소,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 22개사 선정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22개사를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게시판] 삼표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에 쓰인다. 성금 모금에는 삼표그룹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참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삼화페인트, 생분해 페인트 용기 개발
삼화페인트가 생분해 특성을 갖춘 용기를 개발, 프리미엄 수성 페인트에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삼화페인트는 생분해 소재인 'PBAT'와 천연 석회석을 결합해 용기를 제작했다.
LGD,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패널 첫 공개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에 참가,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 등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전시 주제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으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혁신 기술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시한다.
딥노이드, 美병원 AI도입 치매진단 등 뇌질환 AI치료 확산 소식에 ‘눈길’
이 AI는 환자 33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영상의학 전공의보다 66분, 영상의학 전문의보다는 60분 더 빠르게 MRA 영상을 판독해 큰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이 회사의 뇌혈관 및 뇌실질 질환 AI 진단 기술 관련 연구 초록 6편도 ‘ESNR 2025(European Society of Neuroradiology 2025)’에서 채택됐다.ESNR은 유럽 뇌신경영상의학회(European Society of Neuroradiology)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NR 2025) 및 터키 뇌신경영상의학회(TSNR 2025)와 공동 개최되며, 뇌신경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최신 진단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딥노이드 의료R&D본부 고성민 본부장은 “뇌혈관 질환 AI 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고, 뇌동맥류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AI 기술이 뇌신경영상의학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는 시점에 실제 임상 적용 시 유의미한 수준의 연구 성과를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딥뉴로(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데 이어, 이듬해 건강보험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현재 국내 37개 병원에 설치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15조규모' 해남솔라시도 슈퍼클러스터 이달내 투자 성사 관심
7일 전남도에 따르면 투자 그룹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힐스(FIR HILLS) 관계자들이 오는 9일 입국할 예정이다. 퍼힐스 측은 한국을 찾아 정부와 전남도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투자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등 행정 지원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퍼힐스 등은 오는 24일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자 유치는 극비리에 진행 중이어서 현재 투자 의향을 밝힌 투자자나 기업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정권이 교체되면서 재생에너지 정책이 우호적으로 바뀌었고 다양한 지원 대책이 발표돼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일자리연계형' 주택 123호 들어선다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NC다이노스 창원에 머물 수 있게"…소상공인들, NC파크 캠페인
NC·소상공인 응원 메시지 담은 부채 배포…야구 단체 관람도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연고지를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NC다이노스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부채를 나눠줬다.
신창재 의장, "지속 성장 위해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험산업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대차그룹, 유소년 스포츠단에 차량 지원… '기프트카 플레이온' 캠페인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세대의 성장에 기여하는 '기프트카 플레이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 8일 개관...분양가 평당 3300만원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원대로 책정됐다.아파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자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영등포구, 대선제분 1구역 5지구 사업시행인가…24층 업무시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문래동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구 문래동3가 8-2일대 3천386.9㎡ 규모로, 현재는 폐업한 대선제분 인근의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이다. 건물 서측에는 731.58㎡ 규모의 개방형 녹지가 조성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실비아헬스와 치매 예방 서비스 '맞손'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일상적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고령친화기술(에이지테크) 분야 유망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웨이라이프서비스 고객에게 실비아헬스 디지털 인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이번 제휴로 간편하게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실비아 스크리닝' 서비스 1회 무료 체험권, 개인 맞춤형 인지 훈련 앱 '실비아 웰니스' 1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고 필요로 하는 인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비아헬스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판] 카카오뱅크, 게임 '슈퍼바이브' 제휴 상품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넥슨의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한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 만난 금투업계 “상법개정 효과 긍정적”
배당 분리과세와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식시장 우호 정책과 함께 합병·분할시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공개매수제도 도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퇴직연금 분야에서는 연금자산 내 위험자산 투자한도 70% 룰 완화와 디폴트 옵션 제도개선을 통한 장기적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코스피지수가 역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우리 주식시장이 긴 침체기를 지났으며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대이동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금감원은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소통하면서 우리 자본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서유석 금투협 회장도 “증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 공급이 확대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투자업계는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JP모건, HSBC, 베어링자산운용, VIP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토부 '2025 지역개발사업'에 전주 MICE 복합단지 등 25곳 선정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개발사업’에 전주 MICE 복합단지 투자선도지구 등 25곳이 최종 선정됐다.7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개발사업은 투자선도지구 5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이 지정됐다.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75.1...고강도 대출규제에 하락 전환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21.9p 하락한 75.1로 나타났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9p 하락한 100.0으로 전망됐다.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5.8p 하락한 77.3으로 집계됐다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4.8p 상승한 97.0을 기록했다.
구윤철, 취임 후 첫 한은 방문…"韓경제 위한 원팀될 것"
구윤철 부총리는 한은과 '한국 경제를 위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구 부총리가 주도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은을 찾아 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했다. 지난 달 21일 취임한 뒤 첫 한은 방문이다. 이 총재는 "부총리님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구조조정을 하는데 한은이 싱크탱크로서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결과를 도출하셨다. 아직 끝난 문제가 아니니 앞으로 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코트라, 시드니서 취업박람회…"한국 청년 호주 취업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 청년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시드니에서 '2025 호주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도 1만3천240명으로 전년 대비 약 840명 증가했다. 코트라는 시드니에 이어 14일에는 멜버른에서도 취업 박람회를 연다.
전주에 MICE 단지·고성역에는 스포츠타운…투자선도지구 지정
강원 영월과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5곳이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가 정하는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다.
산업연구원 "대미 관세 대응해 전략산업 협력 강화해야"
보고서는 이에 따라 반도체, 바이오, 항공우주 등 기술을 상호보완할 수 있는 전략산업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 규제 등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서는 한미 간 이견을 조정해 통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서둘러 미국, 일본, 호주 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제조 강국과 기술 선진국으로 부상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중장기적으로 이를 활용하는 경쟁적 협력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생산거점형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에서 기업 간 현지시장형, 기술획득형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린 전환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그린 전환 정책은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거나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금투협과 시장 목소리 청취…"증시 우호정책 지속되길"
자본시장 현장전문가 간담회 개최…실적 저하·물가 우려 목소리도 금융감독원은 7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 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관세부과와 세제 개편안 등 현안에 대한 자본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최근 대내외 현안에 대한 의견과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계 혼탁…고객 중심으로 변하자"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 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자"고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지속 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공급…테슬라 이은 ‘수주 낭보’
오스틴 공장은 14~28㎚(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에서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시스템 LSI사업부에서 아이소셀(ISOCELL)이라는 이미지센서 브랜드를 설계하고 있다. 생산은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담당한다. 삼성전자가 신규 수주를 따내면서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소니를 추격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이미지센서 시장 1위는 애플에 이미지센서를 공급 중인 소니(51.6%)이다.
“자산관리 명가의 최상위 솔루션 제공”...하나은행,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열어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으로 확장해 Club1 도곡PB센터지점을 열었다. Club1 도곡에서는 세무를 비롯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제공
'시니어 고객 특화' 신한은행, GC케어와 헬스케어서비스 협약 체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GC케어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헬스케어가 결합된 시니어 라이프 생태계 조성에 나서겠다”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국토부 주관 '특화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
경기 포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상반기 특화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지역제안형 특화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일원 2천100㎡에 지상 8층, 52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 8천126만달러…전년보다 6%↑
전남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8천126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목포시 전체 수출액은 9천216만달러로 이 중 김 수출이 88%를 차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3천308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김 수출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역 균형발전 마중물 될까…영월·남원 등 25곳 개발 본궤도
정부가 전북 남원시를 드론·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거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남 거창군에는 엘리베이터와 같은 승강기 전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 이번 공모에는 투자선도지구 5곳,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2조원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낙후 지역을 산업·관광·복지 중심 거점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최대 100억원의 국비도 지원된다. 올해는 지난해(3곳)보다 늘어난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강원 영월 △전북 전주 △전북 남원 △경남 고성 △경남 거창 등이다. 영월은 국내 유일의 텅스텐 광산을 중심으로 첨단소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1730억원이다. 산·학·연 협력을 위한 첨단소재 센터도 구축한다.
지방경제 살리기…정부, 숙박·문화·여행 할인쿠폰 810만장 푼다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후 소비진작을 이어가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 쿠폰을 발행한다. 지방 소비 살리기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쓰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부는 8월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비수도권 중심으로 릴레이 소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숙박세일페스타 기간에는 비수도권에 한해 80만장 규모의 숙박쿠폰이 발급된다. 영화쿠폰(450만장)은 매당 6000원 할인되며 기초연금 수급자와 어르신을 대상으로발급되는 스포츠시설 쿠폰(70만장)은 매당 5만원씩, 1인당 최대 3매까지 제공된다. ‘소비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 복권 당첨자는 총 2025명, 전체 당첨금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달러 이자 받아 보실래요?"...토스뱅크, '업계 최초'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 선봬
토스뱅크가 통장 이자를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해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해당 서비스로 고객들이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크 통장에서 발생한 원화 이자가 입금되는 즉시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되어 외화통장에 적립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환전 시점을 결정하고 수동으로 환전을 진행해야 했다. 반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 지급 2주’ 만에 2조6500억 사용…음식점서 1조 넘게 쓰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주 만에 전체 지급액의 46%에 해당하는 2조6500여억원이 사용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679억원 중 2조6518억원(46.0%)이 사용됐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4주(21∼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3주(14~20일) 대비 19.5%, 지난해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 7월5주(28∼8월3일) 매출액도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3주 대비 8.4%, 지난해 동기 대비 6.5% 늘었다.
신용불량 부동산업자에 수억 불법대출…뒷돈 챙긴 농협지점장들
울산지법, 징역형 집유·벌금형·추징 선고…청탁한 업자에겐 실형 신용불량자인 부동산업자에게 수억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주거나 토지 감정평가 금액을 부풀려 준 대가로 뒷돈을 받은 지역농협 지점장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함께 선고됐다. A씨는 C씨의 청탁을 받고 실거래가가 6억3천만원인 C씨의 토지를 담보로 총 6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대출 기준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공인중개사인 친누나를 통해 C씨의 토지 매매계약서상 매수 금액을 7억8천만원으로 부풀렸다. A씨는 비슷한 방법으로 실거래가가 5억2천만원인 C씨의 또 다른 토지에 대해서도 5억1천만원을 대출해줬다.
KCC글라스, 홈씨씨교실 8호점 개소… 교육환경 개선 활동 이어가
홈씨씨교실은 KCC글라스의 대표적인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낡은 아동 교육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최근에는 ‘홈씨씨 수원점’을 중심으로 수원 지역 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게시판] 신한은행·GC케어, 헬스케어 서비스 협약
▲ 신한은행은 지난 6일 GC케어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팬스타그룹, 내달 일본 서안 둘러보는 크루즈 상품 판매
이번 크루즈 관련 자세한 정보는 팬스타크루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한구 “반도체 100% 관세 맞을 가능성 적어”…최혜국 세율 강조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반도체·바이오 분야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한 만큼 향후 미국이 전 세계에 고율의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한국 기업은 가장 낮은 수준의 세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 본부장은 “만약 미국이 반도체 관세를 100%로 설정하더라도, 최혜국 세율이 15%로 정해진다면 한국도 그 수준의 세율을 적용받는다”며 향후 글로벌 고율관세 도입 시에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7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반도체가 100% 관세를 맞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협상에서 반도체·바이오 분야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개인 순매수 힘입어 3200 회복...삼성전자 강세 [fn오전시황]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3210선을 등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11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2p(0.62%) 오른 3218.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78p(0.22%) 오른 805.27에 개장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012억원어치를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226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소폭 상승 3,210대…코스닥 강보합
기관 '사자'·개인 '팔자' 전환…삼성전자 상승폭 확대, 하이닉스 낙폭 줄여 현대차·기아 강세…'에코프로 형제' 하락 코스피가 7일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코앞에 둔 가운데 장중 소폭 상승해 3,21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7포인트(0.40%) 오른 3,210.8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52%) 오른 3,214.81로 출발해 3,220대를 회복한 뒤 3,200.28까지 오름폭을 줄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55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우건설, 서면 NC백화점 부지에 ‘서면 써밋 더뉴’ 분양… 8일 견본주택 개관
서면 써밋 더뉴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919세대와 연면적 약 2만9767㎡의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47㎡까지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B 43세대 ▲131㎡C 69세대 ▲136㎡A~D 각 10세대씩 ▲147㎡ 166세대 등이다. 단지는 부산 원도심 개발의 중심에 위치했다. 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 중이다.
"초등생이 그린 AI 그린시티"...코오롱, 체험형 에너지 캠프 개최
특히 학생들은 '그린 에너지티어링' 활동을 통해 태양광 패널·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건물 내 적용된 에너지 효율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실생활 적용 아이디어도 탐색했다.이후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관 '에코 롱롱 큐브'로 이동해 △태양열 조리기 △풍력 발전기 등을 활용한 '에너지 챌린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익히고 해외 도시의 친환경 시스템 사례를 학습한 뒤 자신만의 도시를 설계했다.특히 마지막 수업인 '인공지능(AI)으로 그려보는 그린시티'는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도시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며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서울 성일초 6학년 심준서 학생은 "친환경 재료로 빌딩을 만들고 도시를 디자인하는 시간이 무척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어른이 돼서도 아이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가르치고 함께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코오롱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에코 롱롱 캠프는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았다.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후원
제네시스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고 브랜드 경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과 아시아의 미학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쿠폰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썼다…지급액 46% 사용완료(종합)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액수 중 46%는 사용이 완료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NH농협·롯데·하나·우리·BC)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천679억원이다. 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41.4%)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 3주 대비 19.5%, 작년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 7월 5주(28일∼8월 3일) 매출액도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 대비 8.4%,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국토부,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전수조사…불법하도급도 점검
전방위 점검 나선 정부…포스코이앤씨 '강력 제재' 근거될듯 국토교통부가 잇단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와 불법 하도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이번 점검은 제재 수위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한 이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양자 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업무 협약
양사는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기술 개발 및 공동 사업 개발 및 영업 협력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한남대, 무인항공분야 국내 최대 글로벌 창업·산업 생태계 조성
한남대가 국내외 글로벌 기업, 정부출연연구원·대학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기 항공 분야 창업·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총리 정무실장에 이후삼, 공보실장에 최혜영 전 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총리비서실의 정무실장에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 공보실장에는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7일 이 같은 실국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로 채용된 6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다.
관세협상 후 봇물터진 한미 민간협력…대미투자 집행시 더 늘듯
애플은 "미국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완성차업체인 현대차도 미국 최대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2028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특히 두 기업은 공동 개발 과정에서 자사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기로 했는데 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라 현대차와 GM 간 협력 정도가 예상보다 심화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국 기업과의 협업 사례는 관세 협상 타결의 지렛대가 된 조선업계에도 이어지고 있다. 단일 조선소 기준 글로벌 1위 기업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 미국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천t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미국 MRO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사업을 따냈다. HD현대중공업의 모그룹인 HD현대도 같은 날 미국 방산기업인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 대미투자 본격 집행시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강도 높아질 듯 한미 간 민간기업 협력은 관세 협상 전 국내기업들이 약속한 대미 투자 집행이 본격화할 경우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본격화할 경우 미국 기업과의 협력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후 현재까지 총 415억달러(57조5천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투자금은 미국 테일러에 건설되는 2개의 첨단 로직 반도체 공장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폐 카공족 때문에 불편” 민원 빗발에…스타벅스, 한국서 오늘부터 첫 제한 조치
스타벅스가 공식적으로 관련 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고 싶은 제3의 공간’이 되겠다는 기업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정책이 아닌 국내 본사 차원의 결정으로 한국 매장에 적용된다.
서울시, 기술창업 입주기업에 ‘중장년 70% 쿼터제’ 첫 도입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시는 서남권 창업거점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약 70%인 9개사를 를 중장년(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중장년 비율은 평균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5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모집한 중장년 팀빌딩 지원사업에 신청기업 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해 현장의 높은 수요가 입증됐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술창업기업이다.
[게시판] 리브뮤직, 헬스장 음악 서비스 '힐뮤직' 출시
▲ 공연권 통합징수단체 리브뮤직은 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서비스 '힐뮤직'(Heal Music)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장중 연 2.403%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7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0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775%로 0.4bp 하락했다. 20년물은 연 2.801%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0.1bp 하락해 연 2.712%, 연 2.597%를 기록했다.
전남 광어·우럭 양식장 ‘폐사 사태’…횟감 가격 급등
7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장도 해상 양식장에서 어민 김정혁 씨(55)는 고수온에 폐사한 조피볼락(우럭)을 건져 올리며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다. 어민 이모 씨(3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어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 고수온에 잘 견디는 대체어종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처럼 어민들은 국민횟감 우럭과 광어가 고수온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고수온에 약한 우럭의 한계수온은 28도, 광어는 29도다. 일반적으로 8월 중순쯤 고수온 최고점을 찍는다”고 말했다.평년보다 2주가량 빠른 고수온 현상에 어민들은 우럭 등을 긴급방류하고 있다. 전남 어민들은 우럭 142만 마리를 긴급 방류하는 등 41어가에서 우럭 319만 마리를 방류하겠다고 신청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무인택배함 운영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EX-스마트라운지' 개소에 맞춰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민폐 카공족' 논란에…스타벅스 "프린터·칸막이 사용 제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취임 후 첫 한은 방문…“‘원팀’ 되는 게 중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새 정부 들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구조개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기재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가 재정비를 거쳐 어떤 형태로든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을 찾아 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다문화 자녀대상 ‘AI 활용’ 교육… “교육공헌사업 지속”
취약계층 코딩 교육, IT 소외계층 및 장애인 대상 키오스크 교육 등 I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7조원어치 산 외국인들, 탈세 포착…강남 고가 아파트 세무조사
국세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과 보유 전 과정에서 편법 증여, 사업 소득 탈루, 임대소득 누락 등 탈세 혐의를 정밀하게 검증한다. 국세청은 국내 아파트를 취득·보유하는 과정에서 각종 편법을 이용해 정당한 세금을 회피한 외국인 탈세자 49명에 대해 세무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49명 가운데 16명은 편법 증여를 이용해 아파트를 취득했고, 20명은 사업 소득 탈루, 13명은 임대소득 누락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국인, 석 달 연속 K주식 '사자'...3조 쓸어담았다
앞서 외국인은 10개월 만인 지난 5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뒤이어 유럽 286조5000억원, 아시아 132조1000억원, 중동 12조4000억원 순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보유잔액은 921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8조2000억원이 늘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7.7%를 차지한다.채권은 6개월 연속 순투자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12조816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8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국세청, 강남3구 등 ‘고가 아파트’ 산 외국인 탈세자 49명 세무조사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A씨는 국내에서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다. 자금 출처는 A씨가 운영하는 외국법인에서 받은 근로소득 수십억원과 배우자에게 증여받은 현금 수억원이었다. 문제는 A씨가 이 수입을 과세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외국인이 해외법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거주자라면 소득세와 증여세를 내야 한다. 국세청은 A씨가 받은 급여에 대한 소득세와 배우자로부터 받은 현금에 증여세를 추징했다. 국세청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의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외국인 탈세자 49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내국인과는 달리 6·27 부동산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외국인들의 아파트 구매·보유·양도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차원이다. 이번 조사는 6·27 대출 규제를 적용받은 내국인과는 달리 외국인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뤄졌다.
외국인 석달 연속 한국주식 순매수…7월 3.4조원
외국인은 상장채권 12조8천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8천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원을 순투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3조4천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도 3조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 6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
KDI "낮은 생산 증가세에도 소비 여건은 부분 개선"
그나마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승용차 소비가 15.4%나 증가했을 뿐, 승용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6%나 후퇴했다.또 전체 서비스업 생산은 1.8% 증가해 전월(1.2%)보다 증가폭이 커졌지만, 숙박⋅음식점업(-2.7%), 교육서비스업(-2.6%),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1.9%) 등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세가 계속됐다.하지만 KDI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108.7)에 이어 기준치(100)을 크게 상회하는 110.8을 기록했고, 가계대출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하는 등 소비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지난달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던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소비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다만 미국의 관세조치 등 대외요인에 대해서는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협상 타결로 통상 불확실성은 완화됐다"면서도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하방 압력은 유지" 중이라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당장 7월 수출은 5.9% 증가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선제적 수출 효과가 축소되고 관세인상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위험이 높"다고 내다봤다.구체적으로는 2/4분기 반도체 수출은 16.3%나 증가했는데, 1차적으로는 AI 관련 투자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더 나아가 KDI는 관세인상에 대비해 대만, 아세안 등 제3국의 반도체 관련 대미(對美)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우리나라의 관련 중간재 수출이 함께 증가했는데, 향후 이러한 선제적 수출의 효과가 축소되면서 현재의 반도체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조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부동산 탈세 '끝까지 추적'…강남3구 등 49명 세무조사
이에 국세청은 ▲ 편법증여 이용 취득자 16명 ▲ 탈루소득 이용 취득자 20명 ▲ 임대소득 탈루 혐의자 13명 등 외국인 49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탈루 혐의 금액은 총 2천억∼3천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등기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총 2만6천244채(거래금액 7조9천730억원)의 아파트를 매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상적인 대출 등이 아니라 부모·배우자에게서 편법 증여받은 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매입 자금을 마련한 이들이 다수 포착됐다. 이들은 탈루 소득을 외국인 신분을 활용해 해외 페이퍼컴퍼니와 계좌에 은닉했고, 일부는 해외 은닉자금을 다시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가상자산이나 불법 환치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외국인 A씨는 전자부품 무역업체를 국내에 설립한 후 아시아 지역 조세회피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웠다. A씨는 국내 법인 자금을 유출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물품을 매입한 것처럼 꾸미고 물품 대금을 허위 지급해 법인세를 탈루했다. 일부는 사주 개인 대출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기업 운전자금 명목으로 받은 법인 명의 대출금을 외국인 사주의 아파트 취득 자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외국계 법인의 국내 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서울 한남동, 강남 일대의 고가 아파트를 임대해 얻은 수천만∼수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강남3구 등 고가 아파트 취득 외국인 탈세자 세무조사 영상 닫기 강남3구 등 고가 아파트 취득 외국인 탈세자 세무조사 [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설부진·수출 우려에도 소비는 청신호…KDI "소비쿠폰 기대"
우리 경제가 건설업 부진 등 내수 악재 속에서도 소비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KDI는 우선 "건설투자가 큰 폭 감소세를 지속하고, 설비투자 증가세도 조정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반면 소비 여건은 시장금리 하락과 소비부양책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고 KDI는 설명했다. KDI는 "가계 대출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하는 등 소비 여건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7월에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소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전한 일터, 함께 만들자'…대국민 제안 11∼27일 접수
고용노동부는 이달 11∼27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게시판] 한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주화 27일 교부
교부 개시일은 오는 27일이며 예약신청 시 선택한 방법으로 받으면 된다.
대한상의, 25일 '사회적가치 페스타'…사회난제 해결책 모색
정부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한데 모여 기후변화와 지역 소멸 등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정부·기업·시민사회·학계·청년 등 약 3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등 약 180여개 사회문제 해결 주체들이 전시, 세션, 마켓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설탕만큼 달지만 저칼로리' 알룰로스 만드는 천연 미생물 찾아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하는 미생물 균주를 찾아냈다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7일 밝혔다.
지난달 외국인 국내주식 3.4조원 사들여…3개월 연속 순매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3조4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 5월 순매수로 전환해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지난 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07조7천억원으로 상장잔액의 11.4%를 차지했다.
인권위 "서교공, 9호선 근로자 사내복지기금 혜택 권고 불수용"
앞서 인권위는 지난 3월 28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9호선 운영 부문 근로자를 사내근로복지기금 수혜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조치를 권고했다. 9호선 근로자 A씨가 자신이 공사 소속임에도 9호선 운영 부문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복리후생제도에서 배제하는 것이 차별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넣은 데 따른 것이다.
[게시판] 중앙과학관, 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별전
과거 수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역대 수상 작품집 등을 볼 수 있다.
어린이과학관, 15~17일 과학 체험 '슝슝 비행 오락실' 운영
꿈트리 동산에서는 에어 글라이더건 경기, 낙하산 띄우기 체험 등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용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
KIST, 물·기름 모두 녹는 '차세대 맥신' 개발
극성지수 전 구간서 분산 가능…잉크·복합소재 활용 가능성 높은 전기전도도와 전자파 차폐 능력을 갖춰 미래 소재로 주목받는 '맥신'(MXene)의 실용화를 가로막는 용매 문제를 해결한 소재가 개발됐다. 맥신은 물에 잘 녹는 친수성 특성으로 물에는 잘 퍼지지만, 유기 용매에는 적용이 어려워 고분자 복합소재나 잉크 공정 등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렇게 개발된 맥신은 극성지수가 높은 물부터 낮은 톨루엔까지 다양한 극성 범위 용매에 잘 분산됐다.
액체형 세탁세제 얼룩제거 제품별로 달라…가격도 최대 3배 차
혈액·잉크 오염에서는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가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고 양호한 제품이 5개, 보통인 제품이 2개였다. 피지 등 인체 분비물 세척력은 평가 대상 제품 모두 양호해 제품 간 차이가 없었다. 일정 높이에서 제품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의 누액 여부를 확인하는 '용기 강도' 시험에서는 전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제품별로 최소 1종에서 최대 5종까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형 세탁세제 얼룩제거 제품별로 달라…가격도 최대 3배 차 영상 닫기 액체형 세탁세제 얼룩제거 제품별로 달라…가격도 최대 3배 차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데헌’ 타고 K-김밥株 전성시대…'비비고·바바김밥' 주목
이미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했으며, 미국에서는 크로거(Kroger) 220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글로벌 3·4위의 '오월동주'…현대차, GM과 플랫폼 첫 공동개발
업계 "기아가 형제면 GM이 사촌 격"…美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 또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협력하고 공급망 등 주요 전략적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와 GM은 최근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의선 회장(오른쪽)과 메리 바라 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고율 관세 등으로 사업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7일 미국 GM과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가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을 포드에 제공하고 도요타·스바루·마쓰다 등 일본 3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공동 사용하는 사례 정도가 있다.
S2W 코스닥 상장 절차 중단…"증권신고서 다시 제출할 것"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빅데이터 업체 S2W는 IPO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코트라, 시드니서 청년 해외 취업 길 열어...호주 취업박람회 개최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에서 한국 진출 기업과 호주 현지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었다. 시드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L씨는 "호주 대학을 졸업했지만 현지 취업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 현지 기업은 물론 한국계 기업과도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취업 기회가 확실히 넓어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코 △NH농협 △바텍 등 한국의 진출 기업과 △핀덱스 △애플잭 등 호주 현지 기업을 포함해 총 30개사가 참가했다.
부모 찬스로 ‘아파트 쇼핑’…국세청, 외국인 탈세자 49명 세무조사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 중에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거래 건수가 전체의 31%(1983건)를 차지했다. 거래액은 61%(1조 9028억 원)에 달했다.
[율곡로] K-조선, 한미동맹의 새 린치핀 될까
미국은 핵심 동맹 관계를 '린치핀', '코너스톤' 등으로 칭하는데, 한미 동맹을 두고도 인도·태평양 안보의 린치핀이란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바로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이다. 경쟁력이 처참하게 떨어진 미국 조선 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조선 기술과 인력 등을 제공해 과거 조선 최강국의 부흥을 돕고 우리도 새 시장을 창출하는 '윈윈 프로젝트'라고 한다. 세계 미군 재배치와 맞물려 주한 미군 축소와 전략적 유연성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조선 협력은 한미 양국 동맹에 생각보다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부품 공급망과 관련 인력 등 조선 생태계 자체가 붕괴해버린 미국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한국 조선업의 기술과 부품, 고급 인력이 절실히 필요해서다. 이제 겨우 운만 띄운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선 남은 과제들도 많다.
입추 맞아 당진서 충남도 개발 초조생종 벼 '빠르미향' 수확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초조생종 벼 2세대 빠르미 중 '빠르미향' 본격 수확이 시작됐다.
코스피 美 상호관세 발효 직후 3,210대 상승 지속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61포인트 오른 3,217.75다.
삼성SDI 배터리 탑재 미국 전기차, 세계 최장 주행…기네스북 등재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장거리 주행 특화 모델인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고속도로와 고산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추가 충전 없이 1205㎞(749마일)을 달렸다.
삼성, 애플에 차세대 칩 공급한다···테슬라 수주 이은 낭보
삼성전자가 애플에 아이폰용 차세대 칩을 납품한다. 테슬라에 이은 대형 수주가 부진을 거듭해온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의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애플은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고객사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간 애플은 이미지센서 시장 독보적 1위인 소니로부터 이미지센서를 공급받아왔다. 애플은 미국 내 공급망 진입과 공급사 다변화, 삼성전자의 기술력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와 손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악천후 항만근로자 안전 강화…'항만안전특별법' 개정안 입법 예고
기존에는 항만근로자가 신규 또는 정기 항만안전 교육을 받은 날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매년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 예의주시…美 빅테크 수주도 노력"
미국발 품목별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직접적 타격은 세트 업체가 받을 전망이지만, 삼성디스플레이도 단가 하락 압력과 같은 간접적 영향이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미 투자보다는 기존 공급망들을 활용해 생산 최적화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를 가속할 방침이다. 다만 올해 하반기 관세 영향에 따른 수요 하락 전망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어 '미국 빅테크 수주 계획'과 관련해서는 "항상 의지를 갖고 새로운 곳에, 새로운 도전을 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전면과 메인 디스플레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했다.
아이티켐,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터치...증거금 7조5000억 입증↑ [특징주]
주가는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거래됐다.아이티켐은 첨단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IPTV·케이블TV, 음저협 음악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시도에 반발
음저협은 현행 방송사용료 징수 규정이 만들어진 지 10년 이상 지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음악 저작권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그동안 체결된 계약과 표준계약서 등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4천768억원…작년 동기 대비 21.5%↑
매출은 11조4천1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대한항공, 안두릴과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 진출
이번 협력합의서(TA) 내용을 토대로 추가 협상을 거쳐 내년 초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안두릴은 최근 인공지능(AI) 자율 시스템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다.
특구재단, 제주 청정수소·전북 이차전지 기술혁신허브 선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역 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주와 전북을 기술혁신허브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美 온라인플랫폼법 압박도 본격화
온라인플랫폼법 제정을 두고 미국의 압박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미국 하원이 우려를 공식 표명하면서, 최근 관세 등 통상 압박 기조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사전청약자 10명 중 4명 본청약 포기
A2블록도 193가구에서 266가구로 늘며 전체 일반공급 물량은 총 503가구로 두 배 이상 뛰었다.본청약 신청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분양가 상승과 입지가 꼽힌다. 청약에는 105가구 모집에 3211명이 몰리며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공은 14가구 모집에 1281가구가, 생애최초는 21가구 모집에 1122가구가 몰렸다.A1블록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일반공급 물량을 접수 중이며, A2블록은 전날부터 8일까지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SH, 한강버스 운항 앞두고 호주 방문...수상버스 운영 노하우 배웠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주식회사 한강버스와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30여년 운영된 수상버스 '시티캣'의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인니 법인, 상반기 순이자수익 증가에 전년比 27% 성장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5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28% 증가한 3303억3000만루피아(약 280억1198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공원과 직접 연결"
동원개발이 오는 9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일원에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곳은 서부산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전용면적 84㎡T는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조망과 사상공원의 자연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상공원은 부지면적이 62만3118㎡에 달한다. 이처럼 사상공원은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입지도 좋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백양산을 등지고 낙동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췄다. 인근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2025년 시공능력평가 부울경 1위를 자랑하는 동원개발이 시공을 맡아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SK디앤디, 주당 배당금 200원 중간배당 결정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2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번 중간배당은 전년도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2000만원 규모다. 부동산 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주환원 가치는 지속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겼다.이번 중간배당은 상반기의 안정적 실적과 견고한 재무기반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대한항공, 美 안두릴과 협력 확대…아태지역 무인기 개발 '맞손'
대한항공[003490]이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안두릴)과 손잡고 무인 항공기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두릴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 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무인기 개발 선도주자로서 이번 협력에 힘입어 더욱 발전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DI “통상 불확실성 완화됐지만…선제효과 소멸에 수출 둔화 가능성”
숙박·음식점업(-2.7%), 교육서비스업(-2.6%) 등 소비 관련 서비스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운송장비 수입도 항공기 부문 급감으로 7월 -19.6%를 기록했다. 건설기성은 전월 -19.8%에 이어 6월에도 -12.3% 감소하며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농산물 하락폭이 줄고, 석유류는 -1.0%로 다시 하락했다. 개인서비스(3.1%) 상승폭도 둔화되며 서비스물가 전반은 2.3% 상승에 그쳤다. 기대인플레이션은 2.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광복 80년’ 기념우표 나온다…52만5000장 발행
기념우표에는 광복절 노래 가사가 적혀있다.
"TGV 장비 공개" 필옵틱스,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참가
필옵틱스가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참가, 디스플레이 가공 기술력 등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설립 이래 주력해온 디스플레이 부문 노하우를 담은 샘플을 전시했다. 디스플레이 사업 기술을 확장한 반도체 유리기판 가공력도 알리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원장(마더글라스)을 자르고 홀(hole)을 만드는 등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정보기술(IT) 등 전방산업에서 파생되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필옵틱스는 디스플레이 가공 기술을 확장한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도 소개했다.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의전차량·발전기금 지원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9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흑자…‘관세 부과前 반도체 확보’ 영향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42억 7000만 달러 흑자로, 한 달 전(101억 4000만 달러)보다 41억 3000만 달러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와 의약품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월간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6500만 달러(약 19조7299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5월(101억4100만 달러)이나 지난해 6월(130억9600만 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493억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01억5700만달러)보다 92억1400만 달러 많다. 상반기 기준으로 3위 흑자 기록이다.
대동로보틱스, HL만도·한라와 '디봇 보수 로봇' 공동 개발
이어 2027년 하반기 중 상용화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시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후 국내 주요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대동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 중심 로봇 사업을 넘어 비농업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경상수지 500억달러 흑자 ‘역대 3위’..."美관세에도 반도체 덕분에 하반기 양호할 것"(종합)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세와 의약품 등 비IT 부문도 선전하면서 26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반대로 승용차(-0.3%)·석유제품(-0.9%)·철강제품(-2.8%)은 줄었다. 10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여행수지가 서비스수지 적자를 견인했다. 5월 연휴 효과가 소멸되면서 입국자 수가 줄며 적자폭이 전월(-9억5000만달러)보다 확대됐다.본원소득수지는 41억60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2개월 연속 흑자로 배당소득수지가 배당수입이 늘고, 배당지급도 전월의 기저효과로 줄며 흑자폭이 전월 15억9000만달러에서 6월 34억4000만달러까지 늘어난 여파다. 전년 동기(401억6000만달러)보다 약 92억달러 많은 수치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3위 흑자 기록이다.이에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한은의 5월 수정경제전망을 크게 상회하게 됐다.
가레나, 미스터리 RPG '신월동행' 정식 출시
캐릭터 더빙에는 남도형·이명희·이은조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이 참여했다.
LG화학 2분기 영업익 4천768억원…작년 동기 대비 21.5%↑(종합)
순손실은 1천11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6천962억원, 영업손실 90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와 중동 정세 불안의 여파로 구매 관망세가 이어진 데다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이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천371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5천654억원, 영업이익 4천922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천42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었다.
"6·27 효과인가"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75% 감소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서울 지역 주택 매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며 한 달 사이 거래량과 매매가가 모두 감소했다. 전용면적 △102㎡ 초과~135㎡ 이하 매매 거래량은 올해 6월 1358건에서 7월 277건으로 1081건(-80%)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높고 대출 부담이 큰 △102㎡ 초과~135㎡ 이하 매매 거래는 한 달 만에 80%가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강원도, 대농갱이 30만 마리 방류…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환경변화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 등으로 급감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자체 생산한 대농갱이 어린고기 30만 마리를 7∼13일 홍천과 인제 등 5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7월 전국 단독 특허 보유 어종인 미유기를 역대 최대 생산량인 25만 마리 대량 생산했으며 어업인 소득품종인 곳체다슬기 등 총 96만 마리 방류한 바 있다. 이동희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로 황폐해진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산자원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차값 오르자 준신차급 중고차 ‘불티’…케이카,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준신차급 중고차 수요 증가로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중고차 수요 회복과 매입 채널 다변화 등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케이카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88억원과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영업손실 29억원…적자 전환
매출은 1천1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순손실은 3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차, 신형 투싼·싼타페 출시…코나 최상위 트림에도 ‘블랙 익스테리어’ 추가
신형 싼타페와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세부 모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안전 및 편의사양인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구성된 신규 트림 ‘H-픽’(H-Pick)을 추가했다.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흥행 이어져… 용인·김해·대전 등 하반기 전국 공급 확대
올해 상반기 공급된 주요 민간임대 단지는 대부분 단기간 내 모집을 마쳤다. 지난 3월 공급된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민간임대주택은 220가구가 사흘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4월에는 서울 용산구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217가구 모집에 약 2만 건이 접수돼 평균 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청주에서 공급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도 793가구 모집에 약 1만 건이 접수되며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는 장기적인 거주 안정성과 제도적 혜택에 기반한다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민간임대 단지는 계약 갱신 시 최대 8년에서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은 2년마다 최대 5% 이내로 제한된다.
독일 간 한국기술교육대 연수단…"실천형 글로벌 고용서비스 인재 양성"
금창민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학부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지난 4일 HdBA 견학을 시작으로, 5일에는 독일의 대표 고용서비스 기관인 만하임 고용청과 민간기업(ad laborem)을 탐방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번 연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의 교육철학을 국제무대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탐방”이라며, “독일의 고용서비스 선진 사례를 체험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 고용정책의 혁신을 이끄는 고용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본교 재학생들이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스터디 투어 일정에서 독일 고용서비스 전문 양성기관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 용적률 800% 업무시설단지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 일대가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 단지로 탈바꿈한다. 영등포구는 문래동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옆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문래동3가 8-2 일대 3386.9㎡ 규모다.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1구역은 2020년 7개 지구로 나눠 사업이 진행 중이다.
CJ ENM 2분기 영업이익 286억원…시장 전망치 118% 상회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1억원을 118.4% 상회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성과에 2분기 영업익 104%↑(종합)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월 미국·캐나다에 진출한 쿠키런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식재산 사업을 확장한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이달 12일 개장…10월 27일까지 열려
직거래장터는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펄펄 끓는 바다…전남 여수 양식어가 고수온 피해 막기 안간힘
바다 수온 28도 안팎…"우럭 29도 이상 5일 유지되면 폐사" 입식량 감축·산소 유지·치어 방류 지난해 수백억대 고수온 피해를 본 전남 여수 수산 양식장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신안, 완도 등 전남 서남해에서는 이미 폐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수온 상승 시기도 당겨져 지난해 7월 24일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가 올해는 보름 이른 7월 9일에 찾아왔다. 그나마 어가들이 입식량을 줄이고 출하량을 늘리면서 현재 우럭 보유량은 지난해 2천만마리의 절반을 살짝 넘는 1천100만마리가량으로 떨어졌다.
SK이노 E&S, 서울 대치동 코원에너지 부지 5천50억원에 매각
12월까지 부지 처분 완료 예정…SK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일환 SK이노베이션 E&S의 도시가스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5천50억원에 매각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해부터 해당 부지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 컨소시엄과 9월 30일까지 확정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이전 절차 등을 거쳐 12월 5일까지 부지 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업사스토어, ITW 코리아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 체결
한편, ITW는 1912년 미국 시카고에 설립된 글로벌 산업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건설, 전자, 식품 포장,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포춘 2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K-디스플레이 혁신 한자리에"…삼성D·LGD가 선보인 미래는(종합2보)
차세대 스마트워치용으로 개발된 6천니트 밝기의 마이크로 LED도 최초 공개한다. 기존 공개된 워치형 제품 중 최고 수준의 밝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4천니트 밝기의 워치형 마이크로 LED 제품을 공개했는데, 반년 만에 2천니트 더 밝아진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대형부터 중소형, 오토(자동차)에 이르는 혁신 기술 및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제시한다. 전시 부스 입구에는 LG 디스플레이가 올해 공개한 4세대 OLED 기술이 적용된 83인치 OLED 패널을 배치했다. 4세대 OLED 기술은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모두 독립된 층으로 쌓은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천니트 밝기를 달성했다. 또 탠덤 OLED를 적용한 '14인치 노트북용 OLED 패널'을 공개한다. 기존 OLED보다 최대 2배 더 밝은 화면을 구현한다. 세계 최고 주사율을 달성한 OLED 모니터 패널도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22.3인치 크기의 '제로 베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올해로 24회째인 K-디스플레이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다.
6·27 약발 떨어지나.. 서울 아파트값 6주만에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줄곧 둔화 흐름을 보이던 서울 주택시장이 6주 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운 것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은 6월 23일(0.43%) 이후 6주 만이다.상승폭이 확대된 자치구는 16곳에 달했다. 성동구는 0.22%에서 0.33%로, 광진구는 0.17%에서 0.24%로 각각 오름폭이 0.11%p, 0.07%p 확대됐다. 경기 아파트값은 0.01%에서 0.02%로 상승폭이 커졌고, 인천은 -0.02%로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6주만에 상승폭 확대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은 6월 23일(0. 02%로 상승폭이 커졌고, 인천은 -0.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한성숙 장관 "전통시장, 생업 종사 환경 보완·발전시킬 것"
"화재공제 보상한도를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겠습니다. 전통시장 개별 점포 또는 공용구간에 쿨링 포그,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용구간에 설치할 경우 총 사업비 10%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사업을 신청한 전통시장 중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재난 피해 회복을 위해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재난을 겪은 전통시장 피해 현황을 조사, 상인들이 금융 지원 신청을 할 때 필요한 재해 확인서 발급을 돕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사고 건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들은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은 세 번째 간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 6·27 발표 6주만에 다시 상승 폭 커져
거래가 급감한 7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계속 둔화하는 모양새였으나 8월 들어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8월 첫째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규제 발표 이후 6주 만에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6곳에서 아파트값 오름 폭이 전주 대비 확대됐다. 4곳은 전주와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마·용·성(마포구·용산구·성동구)의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커졌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한 주간 아파트값이 0.33%(전주 0.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본부장 "관세, 안심할 수 없는 상황…통상전략 정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통상 전략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상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지난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6주 만에 다시 커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커졌다. 6·27 대책이 나온 이후 6주 만이다. 한강 벨트에서 반등이 나왔다.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16% 올랐다. 지난주 0.12%에서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6월 넷째주 0.43% 올랐다. 2012년 통계 집계 후 최고치였다.
6·27대책 이후 6주 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6·27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다섯째 주(6월30일 기준) 이후 5주 연속 둔화 양상을 이어가다가 6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특히 강동구(0.07%→0.14%)는 상승 폭이 직전주 대비 2배로 커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02% 올라 상승률이 직전 한주(0.01%) 대비 소폭 오르며 5주 만에 오름폭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의 아파트값은 0.02% 떨어졌지만, 하락률은 직전주(-0.03%) 대비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05%로, 직전주(0.04%) 대비 올라갔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직전주(-0.02%)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세종시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직전주(0.04%)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직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0.06%→0.05%)의 전셋값 상승 폭은 축소됐으나 수도권(0.01%→0.02%)은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실손청구 전산화, 10월부터 동네 의원·약국 9만6천곳으로 확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천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 24' 참여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 중에도 선제적인 참여를 독려 중인데, 2단계 참여율은 약 2.2%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전산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 '보합세'…94주 만에 하락 멈춰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 기준 대구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이 0.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02% 상승한 이후 지난주까지 93주 연속 하락했다.
과기부, 충북대서 기초연구 생태계 회복 논의…11월 진흥책 수립
과기장관, 대학 연구현장서 새정부 기초연구 정책방향 의견 수렴 우리 기초연구 생태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현장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최근 기초연구 과제 수가 크게 줄어 학문적 다양성이 훼손되고, 연구 과제의 갑작스러운 폐지와 연구비 일괄 삭감 등으로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됐다는 연구 현장의 지적이 지속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초연구 생태계의 빠른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 기초연구 산실인 대학의 연구기반 확충 ▲ 기초과학과 AI 접목 ▲ 우수 연구 인력 유지와 해외 인재 유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해시장, 해수부 장관 만나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지원 요청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 정책 공약인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우수 연구사업자 첫 선정…펀진 등 6곳 이름 올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연구개발(R&D) 및 R&D 지원 역량을 갖춘 연구산업 기업을 우수 전문 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산업은 R&D 전 과정에서 연구성과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연동산업으로 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및 재료로 분류된다. 현재 과기정통부에 전문 연구사업자로 등록된 기업은 2천735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 이들 중 기업 경쟁력, R&D 역량, R&D 서비스 품질 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6개 개 기업을 우수 연구사업자로 선정했다.
중기부, 전통시장 재난대응 강화…냉방설비·화재공제 보상 확대
한성숙 장관, 소상공인 간담회서 재난 사각지대 해소 대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냉방 설비 설치와 화재 공제 보상 확대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한성숙 장관은 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재난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대출 규제에 주춤하던 서울 집값 다시 오른다…송파·성동구가 견인
지난 6월 정부가 내놓은 초강력 대출 규제에 위축됐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다시 상승 폭이 커졌다.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가 0.38%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면적 82㎡는 지난달 15일 45억2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올해 들어 최고가다. 금호동과 옥수동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송파구(0.16%)는 잠실동과 가락동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뛰었고, 강동구(0.15%)도 천호동과 성내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잠원동과 방배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내리고 있다.
머리 맞댄 구윤철·이창용..."최적의 정책 조합 모색할 것"
이창용 한은 총재도 구 부총리가 주도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구조조정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구 부총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을 방문해 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 대구WM센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경찰 표창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대구WM센터 장민정 대리가 7억원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대구 수성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WM센터 장 대리는 장마감 직전 내방한 고객이 7억원 상당 주식을 매도하고 매도 담보대출 및 현금 출금을 요청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화력발전 비정규직 고위험작업은 일상…고용불안에 거절 못 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 고 김충현 씨와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상적으로 고위험 작업을 강요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반기 실적 반등 발판" 신성이엔지, 2분기 흑자 전환
신성이엔지가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일구며 올 하반기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신성이엔지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이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로템 "현장근로자 건강 철통 방어"…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
현대로템과 현대제철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주요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할 수 있는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한다.
한켐, 중수소 치환 기술 고도화… “OLED 수명 연장 게임체인저”
첨단 유기화합물 합성소재 전문기업 한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수소 치환 기술 고도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번인(burn-in) 등 패널 품질 문제 완화가 가능하다. 한켐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중수소치환 분야에서 국내 선도주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논란…“적자로 조정 불가피” vs “고액 베팅 책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놓고 국내 면세업체 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임대료 조정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면세점 철수나 민사본안 소송, 재입찰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면세점 재입찰 시 형성될 적정한 임대료 수준에 대한 감정을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했다. 이번 감정촉탁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DF1, DF2)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는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월30일 1차 조정에 이어 2차 조정기일은 오는 14일로 잡혀있다. 법원은 이날 회계법인이 산정한 적정 임대료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이들 면세점 간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 감면을 요구하는 것은 최근 업황 부진으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임대료는 원래 고정 금액이었다가 2023년 7월 여객수 연동 방식으로 바뀌었다.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 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지급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공항 면세점 월 매출을 600억~650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들 면세점은 사실상 매출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고액이라고 호소하는 이 임대료는 사실 2023년 4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 당시 두 회사가 입찰제안서에 쓴 금액이다.
신세계免, 중소기업 150여 개와 ‘K-SELECTION’ 기획전… 글로벌 판로 지원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입점 중소기업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 관광객에게 K-브랜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뷰티 104개, 패션 19개, 식품 30개 등 총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향수부터 의류,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9월 30일까지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5 대형유통망 입점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중앙백신연구소, 가금류 질병 백신 공동 개발 나선다
하림은 ㈜중앙백신연구소와 함께 가금류 질병 예방을 위해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마사회는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혹서기 안전 예방"… 캠페인 돌입
박성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사업2본부장, 환경미화원 등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근로자 안전 다짐 행사 △안전 OX 퀴즈 △올해 안전사고 발생지역 내 '세이프너(SAFE + BANNER)' 설치 △혹서기 안전수칙이 담긴 부채 제작·배포 등이 진행됐다.단순 캠페인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예방 활동 강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점이 눈에 띈다.특히 '덥고 지쳐도 잊지 마세요, 당신의 안전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은 근로자뿐 아니라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박성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1인 가구에 AI 활용 비대면 돌봄 서비스 도입
도·경남사회서비스원·와플랫, 'AI 온하나 케어' 시범 추진 협약 경남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남사회서비스원과 '와플랫'은 7일 '경남형 AI 온하나 케어 지원사업' 시범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국토부,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특별 점검...전국 건설현장 전수조사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점검한 곳을 제외한 포스코이앤씨 현장들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으로 사실상 전수조사"라며 "지난달 말 국무회의 이후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한편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월과 4월, 총 3건의 추락·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3명이 숨졌다.
수도권 입주 물량 향후 2년간 '뚝'…"현실적 공급 대책 필요"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이 2년 뒤 10만가구대로 감소하면서 정부가 현실적인 공급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부동산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은 올해 14만5천237가구에서 내년 11만1천470가구, 2027년 10만5천100가구로 감소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 기간을 평균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하는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하는 등 공급 속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AI 시대 마케팅 가이드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출간
이번 신간은 지난해 펴낸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의 후속작으로 전편이 마케팅 전략과 방향성을 다뤘다면, 신간은 실전 캠페인 실행에 특화된 실무 매뉴얼이다. ‘CRM을 도입했는데 왜 고객이 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답한다. 2002년 설립된 앨리슨하이퍼앰은 PR, 디지털, IMC, B2B 마케팅 등을 컨설팅하는 기업이다.
올해 마지막 '경남환경사랑상품권' 2억 발행…10% 할인
경남도는 오는 11일 올해 마지막으로 2억원 규모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트러스테이, 입주민 서비스 '노크타운 판교' 쇼룸 오픈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쇼룸은 노크타운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존 건설사, 시행사, 시공사를 비롯해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관리자와 입대의 모두에게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 트러스테이는 경기도 판교 놀유니버스 사옥 2층에 쇼룸을 열고 입주민과 관리자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50여가지 기능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밝혔다. 쇼룸에서는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아파트 단지 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기능과 입주민 전용 키오스크, 월패드를 통한 독서실과 F&B존, 게스트룸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민 서비스를 재현해 볼 수 있다.
데이터메이커, 도메인 특화 AI 사업 성과…상반기 수주 실적 전년 매출 상회
특히 대한항공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항공 MRO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전교통공사의 도시철도 MRO AI 에이전트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맞춤형 AI 솔루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데이터메이커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별 고도화된 AI 도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항공과 철도 외에도 드론 기반 국방 AI 솔루션, 119 신고센터 대응을 위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솔루션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객사 확대도 두드러진다.데이터메이커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연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포티투마루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및 AI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올 상반기에는 AI 에이전트의 실효성 입증과 함께 자체 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합해 유의미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하반기 주요 전략으로 대규모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꼽고 있다.특히 국가대표 LLM 개발 프로젝트인 ‘독자 AI 파운데이션’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구축 수요를 흡수하며, AI 전반의 기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월 대비 75% 급감
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73건으로 전월인 6월(1만1933건) 대비 75% 급감했다.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 7월 50.5%…확장세 지속
중국의 물류 산업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5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7월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가 50.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부터 의원·약국 9만 6천 곳 확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 약 9만6천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 2종 신규도입… 국내 소비자 선택지 확대
최근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며 디카페인 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활용해 부드러운 맛과 맥아 곡물향을 살렸다고 한다. 우유를 더하면 비스킷·캐러멜 풍미의 라테로 즐길 수 있다. 2025년 4월 출시된 ‘스위트 바닐라향 디카페나토’를 포함해 다양한하고 있다.
[K-VIBE] 이은준의 AI 톺아보기…익스플로라토리움 AI 展 기행-①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 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번 여름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전시, 'Adventures in AI'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본 전시는 관람객에게 인공지능(AI)이라는 개념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AI와 함께 사고하고 상호작용하며 그 의미를 되묻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전시였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은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전시에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에 이 공간에서 경험한 'Adventures in AI' 특별전은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시를 구성하는 설치물과 체험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AI의 원리와 한계를 보여줬다. 관람객은 AI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고, 어떻게 판단하고, 결과를 내놓는지를 몸으로 체험한다. 이 중 한 섹션이 이번 AI 특별전으로 꾸며져 있었다. AI 섹션에 들어서니 AI의 기초 작동 원리, 즉 데이터 기반 추론과 확률적 판단을 전달했다. AI 섹션 초입에서 경험한 자율주행 차량의 시점 체험은 기술 시연만이 아닌 '데이터의 눈으로 세계를 본다'는 감각을 체험하게 했다. 우리가 디지털 시대의 객체가 되어가고 있는 현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만드는 구성이다. 이름 그대로, 관람객은 단 세 개의 노브(knob)를 돌리며 AI가 만들어내는 패턴의 변화를 직접 조작할 수 있었다. 이 체험은 시각적 조작만을 담은 게 아니라, AI의 작동 원리를 '몸으로 이해하는 과정'이었다. 복잡한 코드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AI가 단순한 알고리즘에서 어떻게 다채롭고 예측불가능한 결과를 생성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체험은 AI와 인간의 협업 관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시각 예술을 넘어, AI 시대의 창작은 '통제'가 아니라 '조율'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인간을 재정의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객이 만드는 그림자를 보고 그것이 무엇을 연상시키는지를 AI가 추론하는 전시는 인지과학적 사고 모델을 재미있게 체화시켰다. 체험자는 각 단어의 퍼센트를 보고 AI가 지정해놓은 동물을 맞추는 게임도 있었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을 인간이 더 잘 맞추는지, AI가 더 잘 맞추는지에 대한 퀴즈 체험이었다.
현대로템, 현대제철·동아오츠카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맞손'
먼저 현대로템과 현대제철은 현장 근로자에게 주요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현대로템, 현대제철의 주요 사업장과 옥외 현장에 수분 보충용 음료를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7일 현대제철, 동아오츠카와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 2분기 영업익 4768억원…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
LG화학이 올해 2·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했다. 3·4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코스트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605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는 IRA 보조금 조기 종료로 주요 완성차 업체 및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운영이 지속되며 전기차용 전지재료 수요 둔화가 전망된다.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371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항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견조했다.
[특징주] 카카오, 깜짝 호실적에 장중 주가 9% 급등
카카오가 7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장중 주가가 9% 넘게 올랐다.
원익IPS 2분기 영업이익 365억원…흑자 전환
매출은 2천42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34% 증가했다.
6·27 대출 규제로 경매 시장도 '냉각'…낙찰가율 떨어져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아파트의 7월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2.0%포인트 내린 87.7%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1.8명이 감소한 9.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 아파트의 7월 낙찰가율은 77.3%로 전달보다 1.7%포인트 내렸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5.9%로 전달(87.6%)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울주군 "걷기로 자살예방 캠페인 참여하고 기념품도 타세요"
생명 사랑 구조물은 자살 예방 문구와 함께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한전KPS 2분기 영업이익 656억원…작년 동기 대비 11.8%↓
매출은 4천5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KDI "건설 부진에 낮은 생산 증가세...소비 여건은 부분적 개선"
우리 경제가 건설업 부진 등으로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민간 소비는 다소 개선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6월 설비 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지만 5월(6.7%)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숙박·음식점업(-2.7%), 교육서비스업(-2.6%), 예술·여가서비스업(-1.9%) 등 주요 업종의 생산이 부진했다.반면 소비 심리는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0.8로 전월(108.7)에 이어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반도체(31.6%)와 선박(107.6%)의 급증이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 인상에 앞서 출하를 앞당긴 ‘선제적 수출 효과’와 선박의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게 KDI의 진단이다.
통계청, 키르기스스탄과 통계 분야 협력 MOU
통계청은 작년부터 키르기즈공화국의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특검, 김건희 소환 하루만에 전격 구속영장…바로 정점 겨냥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지난달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36일 만이자, 김 여사에 대한 첫 소환조사 하루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21분께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수출로 먹고 살아온 한국에도 15% 상호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과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 한미, 18∼28일 UFS 연습…야외기동훈련 20여건 9월로 연기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이 오는 18∼28일 진행된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7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 회견에서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고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4%였다. 이날 오전 9시 39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우 의장은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 ■ 해병특검, '채상병 사단장' 임성근 재소환…상당부분 진술거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재소환했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나왔다. 그는 '해병대원의 입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라고 묻는 취재진에 "같은 입장"이라고 답했다. ■ 경찰, 이춘석 의혹 전담팀 편성…법률·자금추적 전방위 수사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고강도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캄파리코리아,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한정판 위스키 도입… 광복절 기념 선판매
금색 무궁화 문양이 담긴 패키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제품은 CU 편의점에서 단독 판매된다.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 오더로 815병 한정 선판매 후, 9월 3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가 확대된다.
농협 로컬푸드매장서 '중국산→국산' 거짓 표시 조합원 적발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해 온 혐의를 받는 충남지역 농협 조합원이 적발됐다.
2년 뒤 수도권 입주 물량 '10만' 가구뿐…"8월 공급대책 분수령"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이 2년 뒤 10만가구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경기는 7만5868가구에서 6만6013가구로 줄었다가 2027년에는 8만909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은 2만2602가구에서 1만7102가구, 1만5388가구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공급 대책은 시장 안정성과 체감 가능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관측된다.
10월부터 동네 의원·약국에서도 실손청구 가능해진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FutureScape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12개사와 공동 사업 추진
선발된 기업들은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으로 나뉘며 삼성물산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면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피앤이(연기·유독가스 제거 스프링클러), ▲랭코드(기업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타이가 글로벌(이끼 기반 그린월 및 친환경 가전), ▲리빗(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바이오컴(바이오 대사체 기반 헬스케어 AI), ▲원스글로벌(의약품 빅데이터 기반 복약관리 플랫폼) 등이다.
스터닝밸류 "헬릭스미스, 중증하지허혈증 치료제 中3상 성공 긍정적"
스터닝밸류리서치는 7일 헬릭스미스에 대해 중증하지허혈증 치료제인 '엔젠시스'의 중국 3상을 성공해 향후 관심 둘 만 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현재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약물 형태 중증하지허혈증(CLI)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전 힘입어 코스피 3210선서 등락...코스닥도 강보합 [fn오후시황]
오후 들어 국내 증시가 뚜렷한 순매수 주체가 없는 상태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3p(0.65%) 오른 3219.0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52% 오른 3214.81에 출발한 뒤 장 초반 3223.26까지 오른 뒤 3210선에서 등락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02억원, 외국인이 76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트럼프 반도체 관세 폭탄 발언 · HD현대 美 MRO 수주 · 카뱅 사상 최대 순익 [파이낸셜먀:니저]
[파이낸셜먀:니저] 는 AI 요약 시스템과 기자의 해석이 함께하는 경제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 AI '를 한글 자판으로 치면 ' 먀 '가 된다는 사실, 이름하여 뉴스매니저 '파이낸셜 먀:니저' 입니다. 는 AI 요약 시스템과 기자의 해석이 함께하는 경제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를 한글 자판으로 치면 ''가 된다는 사실, 이름하여 뉴스매니저입니다. 오늘 기자가 주목한 핵심 경제 이슈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이후 한국 조선소들이 처음 얻은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의 줄임말로, 한미 양국이 협력해 미국 조선산업을 재건하려는 전략적 프로젝트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100%' 발언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에서 생산되는 메모리 반도체는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2. HD현대중공업의 미국 해군 MRO 수주는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나온 첫 실질적 성과로, 방산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수익성은 낮지만, 향후 군함 건조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전략 가치가 큽니다.3.
LG전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 IFA 출격…'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올해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외국인 3개월째 ‘바이 코리아’…국내 주식 3조4000억원 순매수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3조4110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조7830억원 사들인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3720억원 팔아치웠다.외국인의 국내 주식 총 보유액은 921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8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체 시총의 27.7% 수준이다.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국가는 미국으로, 2조4800억원가량 사들였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3조원어치 사들이며, 6개월째 순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6월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역대 최대
반도체 등 수출 호조, 해외투자에 따른 배당소득 증가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철강·자동차 등의 수출은 1년전보다 감소해 점차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도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흑자 규모이며 26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000만달러)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3위다. 항목별로 보면 6월 상품수지 흑자(131억6000만달러)가 전월보다 25억달러 늘었다. 수입(472억1000만달러)은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는 25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월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경남 고성군, 투자선도지구 선정…KTX 역세권 개발 본격화
고성군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계기로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케이알엠 "美드론업체 주식 69억원어치 취득…지분율 7.4%"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7.4%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31일이다.
인현동 화재참사 희생자 엄마 “알바생 딸 가해자로 둔갑돼 26년째 보상 못 받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회의와 인천시민단체들이 당시 화재사고로 숨진 종업원이 아직까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가족협의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은 7일 인천시청에서 ‘고(故) 이지혜 학생 명예회복을 위한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개정’을 촉구했다. 당시 사망자와 부상자는 모두 보상을 받았지만 주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인 이지혜양은 제외됐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인 이양도 화재 참사로 숨졌다. 이양은 불이 난 주점 종업원으로 참사 당일 첫 출근날이었다. 다만 화재사고 실화자와 가해자, 그 종업원은 제외한다’며 이양을 보상에서 제외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안심할 수 없는 상황..통상전략 새롭게 정비"
이어 “관세협상 결과 취약업종에 대한 후속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면서 "통상 네트워크 다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자문위원회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후속 대책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글로벌 통상전략 방향 설정에 대해 통상정책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참석한 위원들은 우리나라가 짧은 협상 기간에도 불구, 한미 관세협상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했다.
머스크 “테슬라 업그레이드 자율주행 이르면 내달 출시”…전기차는 고전, 폭스바겐에 추월 허용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를 작동 중인 테슬라 차량의 디스플레이 화면. 파라미터는 인공지능(AI) 모델에서 인간의 두뇌 속 신경망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 수가 많을수록 더 복잡한 판단이나 인식을 할 수 있다. 10배 더 정교해지고 카메라나 센서가 감지한 영상도 더 정확하게 해석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의 FSD는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매출 성장과 기술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테슬라의 주력 사업 분야인 전기차 판매는 최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시판] 롯데백화점 대전점, '꿈씨상회' 로컬 브랜드 행사 진행
전통과 창의성을 겸비한 40여개 지역 로컬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기획됐다.
"폭염에도 쉼표를"...현대제철, 이온음료·쉼터로 '작업자 건강사수'
현대제철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협약식을 마련했다"며 "남은 폭염 기간에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인원 일일 건강확인제도(체온·혈압 측정) △이동형 휴게시설 '안전쉼터버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현대로템, 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단어 입력하면 연구보고서 직행…부산연구원, 생성형 AI 검색
부산연구원은 시민이 연구 성과와 공공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검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 운용 전문가 22명 모집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제2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시판] 신협,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도입 1년간 73억원 사기 피해 예방
FSD는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와 접속, 거래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취약노동자 보호" 근로자이음센터, 김포·천안·군산·울산에 추가 개소
권 차관은 “신규 개소한 4개 지역의 산업 구조와 노동 특성을 반영해 지역 기반으로 실효성 있게 지원하겠다”며 “일하는 모든 분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김포·천안·군산·울산 4개 지역에 근로자이음센터를 새로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지역 내 취약 노동자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4개과 73명
백석문화대는 7일 교내 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제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삼표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 1억 원 기부
이번 성금은 삼표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함께 마련했다.
경제단체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환영…지역상권 활기 기대"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7일 정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은 수도권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딘 비수도권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닭 하면 익산" 익산역 인근 치킨로드에 5호점 개점
전북 익산시는 닭 요리 특화 거리인 치킨로드에 5호점 'BHC 익산역점'이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가덕도 찾은 김윤덕 장관 "공항건설 정상화 방안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7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사업자 선정이 무산된 가덕도신공항 사업 재추진을 위한 정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25일 대통령 주재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된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이를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실현 가능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선적한 물품도 15% 관세 내야하나" Q&A로 풀어보는 美상호관세
이에 따라 한국무역협회와 KOTRA의 최신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의문점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미국 동부 기준 8월 7일 0시 1분부터 발효됐다. 다만 8월 7일 이전 선적하고 10월 5일 이전 통관을 완료한 물품은 기존 관세율이 적용된다.선적일과 통관일 모두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수출업체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 날짜 모두 미국 동부시간 기준이다.▲아니다.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15% 관세(기존 25%에서 인하)는 시행 시점이 아직 미확정 상태다. 미국은 구체적인 시행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아직 품목별 관세는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혜국 대우를 약속 받았다. EU와 일본도 우리와 동일한 15%로 세율을 적용받는다. 백악관에서 발표한 일본 관련 합의문에는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 및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 대우 내용이 누락되어 있다.각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미정 상태다.
정부 "1차 추경 목표 넘겨 74% 집행…2차도 한 달간 53.4%"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하고 올해 1·2차 추경예산 집행현황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집행을 시작한 13조8천억원 규모의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8조8천억원)를 집행해 당초 목표치 70%(8조4천억원)를 웃돌았다. 지난달 21일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약 4천6백만명이 신청해 대략 8조3억원이 집행됐다.
저유탱크를 미디어파사드로…'장생포 라이트' 8∼17일 시범운영
운영 중인 저장탱크를 상설 미디어 파사드로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
"해외 세무컨설팅 서비스 강화" 신한은행, 대주회계법인과 업무협약
신한 Premier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주회계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세무자문 역량을 내재화해 최고 수준의 해외세무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 Premier의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세무컨설팅 △해외 싱글패밀리오피스(SFO)설립 △세무·개인자산관리 자문 등 고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는 최근 고자산가의 해외세무컨설팅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훈 장관 "'안전 경시·비용 우선시' 관행 바꾸기 위해 현장 밀착 관리"
이후 김 장관은 현장의 산업안전감독관들과도 만나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등을 상시 밀착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도 "생명보다 비용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경시하는 관행을 확실히 바꿔 나가기 위해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장을 밀착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 안양시 소재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고위험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노동장관, 끼임사고 취약사업장 불시점검…"안전한 일터 만들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불시 안전 점검을 폈다.
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적자전환…"TV방영 줄어 매출 감소"(종합)
영업손실 29억원·매출 1천145억원…"글로벌 시장서 실적 반등 도모" 방송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0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1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올해 2분기 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영 회차가 총 41회차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실적 감소에 영향을 줬다.
남양주 왕숙2지구에 2030년까지 '캠퍼스형 학교·공원' 조성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에 2030년까지 유·초·중·고교와 공원, 문화·체육·복지시설을 갖춘 '캠퍼스형 학교·공원'이 조성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GH는 통합 설계공모를 통해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포함한 캠퍼스형 공원 전체에 대한 건축·조경·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게시판] 넥슨게임즈, 수원 장애인복지지설에 토지 기증
해당 토지는 그동안 넥슨게임즈가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로, 에벤에셀의집 건물이 이 부지에 들어서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단수피해 지역 응원소비 동참
공단은 7일 두동면 한 식당에서 최인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식사하며 응원 소비 릴레이에 참여했다.
태국 치앙마이 대표단 충북 방문…교류 확대방안 논의
충북도와 태국 치앙마이가 바이오·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스타벅스 “독립문역·환구단점 8월 수익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특별 기부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기존 기금 조성과 별도로 8월 한 달간 이들 2개 매장의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소식] 울주 복지단체, 방학 중 취약계층 학생에 간편식 지원
이 협의체의 정상화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이 좋아할 간식을 고민하고 직접 포장하면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화학 2분기 영업익 21.5%↑…에스테틱 2천억원에 매각(종합2보)
매출은 11조4천1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6천962억원, 영업손실 90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와 중동 정세 불안의 여파로 구매 관망세가 이어진 데다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605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이었다.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심리 위축으로 전지재료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은 견조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천371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북미 생산 인센티브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팜한농은 매출 2천42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었다.
올해 마지막 부산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 8일 오픈
대우건설은 8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서면 써밋 더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서면 한복판인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는 지하 8층, 지상 47층, 4개 동, 919가구와 2만9천767㎡ 규모의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부여한다.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잔디손상자국 보수 로봇 개발 추진
협약에 따라 HL디앤아이한라는 골프 코스 내 디벗 위치를 AI를 통해 자동으로 탐지·보수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한다. HL만도는 디벗 보수 로봇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대동로보틱스는 디벗 보수 로봇의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텅스텐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영월 상동광산 재조명
알몬티대한중석은 텅스텐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강원 영월 상동광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텅스텐 정광 가격은 1t당 3천740만여원으로 2011년 5월의 최고가 3천50여만원을 14년 만에 넘어섰다. 특히 올해 텅스텐 정광 가격은 7개월여 만에 35.5% 급등했다.
금융위, 미신고 해외 코인거래소 2곳 적발…수사기관 통보
이번에 적발된 두 곳은 신고 없이 불법 영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원 vs KB부동산' 누가 맞나…서울 아파트 매매가 분석 엇갈려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7일 각각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황 분석 데이터가 서로 엇갈려 주목된다. 지난주 상승률 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금천구(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강북 14개구는 42.7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2.8포인트 내리면서 6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강남 11개구는 56.8로 0.9포인트 오르면서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캠코, 제2회 글로벌 협력 강화 민관 협의회 개최
참석기관들은 추진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및 세부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함과 동시에, 기관별 해외 진출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의회는 기관별 해외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선도적인 정책수행기관으로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협력 강화 민관 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의 원활한 협력과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교류 협의체이다.
삼성D·LGD 대표 "디스플레이 캐즘? OLED로 돌파" 자신감 피력
국내 디스플레이 양대축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대표들이 '디스플레이 캐즘'(일시 수요 둔화)우려를 불식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근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캐즘 우려와 관련, 이청 대표는 "스마트폰 화면이 OLED로 거의 다 전환이 됐다고 하는데도 한 60% 정도 수준"이라며 "OLED 시장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와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는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구동성으로 "한국 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신하며, "향후 OLED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살아나는 삼성 반도체...이미지 센서 1위 소니 추격, 애플 협력도 강화
해당 제품은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디지털 이미지를 만드는 역할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자사 이미지 센서 브랜드로 '아이소셀'을 선보이고 있고, 이르면 2027년 이후 아이폰에 아이소셀을 공급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수주로 이미지센서 시장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애플은 그간 소니로부터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사실상 독점적으로 공급 받아 왔다. 그 덕에 지난해 매출 기준 소니의 시장 점유율은 51.6%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2·4분기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가 반등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서다. 이 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지난 2019년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 전략도 세운 바 있다. 이 회장의 잦은 해외 출장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등 모바일 제품과 PC 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제품이 납품된다.
aT, 집중호우 피해 성금 118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aT는 수해 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시의회,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약
부산시의회는 지난 6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트·테크 액체형 세제 “기름 등 오염 세척력 글쎄…”
의류·침구 세척에 필수적인 액체형 세탁세제의 성능이 제품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다우니·액츠·퍼실 등 액체형 세탁세제 8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환경성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7일 공개했다. 혈액·잉크 오염에서는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가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고 양호한 제품이 5개, 보통인 제품이 2개였다. 피지 등 인체 분비물 세척력은 평가 대상 제품 모두 양호해 제품 간 차이가 없었다. 환경성과 관련해서도 전 제품이 생분해도 기준을 충족했다.
금투협, 회원사에 정부 세제 개편안 의견 수렴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사들의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스벅, ‘민폐 카공족’ 막는다…칸막이-프린터 등 사용 금지
이를 어기는 경우 파트너들이 해당 고객에게 이용 제한을 구두로 안내하게 된다. 스타벅스 측은 이같은 내용을 매장 파트너들에게 공지했다.
2차 추경 집행률 50% 넘어...기재 차관 "추경은 타이밍이 핵심"
2차 추경의 핵심인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약 4600만명이 신청해 8조3억원 규모가 집행됐다.450만장 규모의 영화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배포를 시작했고 8월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시설 할인 쿠폰도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지방서 카드 5만원 쓰면 최대 2000만원 ‘복권’ 준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처럼 국가 정책에 지방 우대를 제도화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카드 소비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 페이백’을 신청할 경우 자동 응모된다. 다음 달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상생 페이백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응모할 수도 있다.비수도권 지역에 각종 소비한다.
농진청, 수해 지역 농기계 수리에 '구슬땀'…1천여대 점검
농진청은 수해 지역에서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1천여대를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694억원…작년 동기 대비 8.9%↓
매출은 2조2천9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순이익은 528억원으로 9.7% 줄었다.
올해 수입차 시장서 미국 브랜드 ‘맹위’…“테슬라가 주도”
올해 들어 국내에서 미국 완성차 브랜드의 판매량과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자동차 시장 ‘완전 개방’에 공을 들인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미국 브랜드 자동차(승용 한정)는 7362대로, 수입차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27.2%에 달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4대 중 1대는 미국 차라는 뜻이다. 이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선전 때문이다.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694억원…작년보다 9% 감소
BGF리테일은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소비둔화 환경이 지속된 데다 비우호적인 기상환경에 객수가 줄어든 것이 변수라고 분석했다.
GKL 2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보다 21% 늘어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6억원을 17.4% 상회했다.
티웨이항공, 1천100억원 유증…소노인터내셔널 등에 3자배정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고용부, '안전 일터' 조성 위한 대국민 제안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노동안전 종합대책'에도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대국민 제안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 통해 접수할 수 있다.
'美 관세 발효' 코스피, 3,220대 상승 마감…코스닥도 올라
코스피가 7일 미국 상호관세 발효 이후에도 상승해 3,220대로 올라섰다.
[특징주] 아이티켐,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블' 터치(종합)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30971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7일 장중 '따블'(공모가의 2배)을 기록했다. 주가는 개장 직후 공모가의 2.4배인 3만9천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KT&G 2분기 영업이익 3천499억원…작년 동기보다 8.7%↑
매출은 1조5천479억원으로 8.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천435억원으로 54.1% 줄었다.
SK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9억6천만원…적자 전환
매출은 5천9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웹젠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47.7%↓
매출은 3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실손청구 전산화, 10월말부터 동네 의원·약국 9만6000곳으로 확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말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000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실손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 24’ 참여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실손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들이 진료나 처방을 받은 뒤 보험금 청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자동 전송해주는 체계를 마련하는 작업이다.
SH, 아동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기부
SH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에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황상하 SH 사장은 "아이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내 아동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美상호관세 시행…환율 8.3원 내린 1,381.2원 마감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1,380원대 초반으로 하락해 주간 거래를 마쳤다.
낙동강 찾은 김성환…제련소·강정고령보 등 현장 방문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낙동강을 찾아 석포제련소와 안동댐 및 강정고령보 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 설립됐다.인근 광산에서 아연정광을 조달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설립했는데,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해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환경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환경부는 통합환경 허가시 납,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9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고, 폐수무방류시스템 운영 조건부 허가 등 총 103건의 허가조건을 부여해 관리 중이다.한편 최근 석포제련소는 봉화군에서 2021년 처분한 '공장내부 오염토양정화명령'에 대해 이행을 기한내 완료하지 못해 고발되고, 재명령을 받은 상황이다.김 장관은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으로 제기되는 사업장 이전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고 밝혔다.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은 맑은 물 확보를 둘러싸고 지역간 갈등을 겪는 곳이다.영주댐과 강경고령보 주변은 녹조발생 해결이 시급하다.
수도권 입주물량 2년 뒤 '급감'…"현실적 공급대책 필요"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4만6767가구에서 내년 2만8355가구, 2027년 8803가구로 급감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8월 중 2020년 8·4대책(26만2000가구) 이후 △2·4대책(83만가구) △8·16대책(270만가구) △8·8대책(72만7000가구) 등으로 이어져 온 공급 확대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공급 목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하지만 지난 5년간 발표된 대규모 공급 계획이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진 물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는 실질적인 공급 성과를 낼 수 있는 대책이 될지 우려도 나온다.가장 빠른 공급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으로는 8.4대책의 주요 과제였던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고밀 개발, 공공 정비사업 활성화 등이 꼽힌다.김지연 부동산R114 리서치랩 책임연구원은 "지방은 수요 위축과 미분양 심화가 이어지는 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집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간 다양한 공급 대책이 남긴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조만간 발표될 새 대책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노조 "금소처, 금감원 내 '기능적 독립기구'로 남아야"
금감원 노조는 7일 '감독체계 개편 관련 대통령님께 드리는 제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금소처를 금감원 내 독립기구로 만드는 내용의 개편안을 제안했다. 금감원 노조는 금소처를 금감원에서 분리할 경우 업무중복과 책임 회피 등으로 인해 소비자 보호 기능이 약화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1998년 금감원으로 통합된 은행감독원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지시를 받아 은행 감독과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던 기구다.
[특징주] 카카오, 시장 전망 뒤엎은 호실적에 주가 12% 급등(종합)
카카오[035720]가 7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12% 가까이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전장보다 11.97% 오른 6만3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1일(6만원) 이후 거래일 기준 19일 만이다. 이는 카카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 최대로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따른 것이다.
넷마블, 2분기 실적 선방…신작 흥행 견인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1천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176억원으로 같은 기간 8.2% 감소했고 순이익은 1.3% 줄었다. 다만 이는 넷마블이 작년 5월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히트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주요 앱 마켓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화 필리조선소 '마스가' 첫 시동… 최대규모 컨선 본격 건조
메이슨 내비게이션 컴퍼니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3척이 대상이다. 용골거치는 선박의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록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다.선박의 부품은 용골로부터 비롯돼 조립되는 만큼 건조 본격화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해당 선박은 2022년 계약 당시 기존 알로하급 선박 2척 길이에 맞먹는 854피트(260m) 선박이다. 36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으로 23노트 이상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한국 매운맛 ‘습김치’ 레드닷서 통했다”
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디자인센터에서 주관, 해마다 7000여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세계적인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티웨이항공, 80% 감자..9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티웨이항공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감자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4일까지다. 주주총회는 9월15일 열린다.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16일까지다.
LIG넥스원 2분기 영업이익 776억원…작년 동기 대비 57.9%↑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34억원을 16.9% 하회했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GTX-C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20분…덕계역 학원가, 초·중·고 도보권
개발업체 신영이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이달 분양한다. 서울 강남과 수도권 동북부 이동이 편리한 대단지 아파트다.지하 4층~지상 39층, 총 10개 동, 1595가구(전용 49~122㎡)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2026년 말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배후 산업단지와 가깝다. 단지 앞 덕계역 인근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다.
소노스퀘어 "계열사 티웨이항공 주식 200억원에 추가취득"
주식 취득 뒤 소노스퀘어의 티웨이항공 지분율은 11.7%가 된다.
광주·전남 아파트값 하락 폭 둔화
올해 광주·전남 아파트 매매가가 줄곧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번 달 들어 하락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8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0.03%, 0.05%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는 광주는 7월 4주 대비 0.01% 오르고 전남은 0.0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야리조트&풀빌라, 강화도 마니산 자락…모든 객실 바다 조망
특히 마니산 담쟁이덩굴로 꾸며진 풀빌라 동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이번에 분양하는 회원권은 세 가지다. 선착순 50구좌에는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회원 등급별로 바비큐장과 인피니티풀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현대글로비스 주가 '역대 최고가'… 비결 살펴보니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순항하며 주가도 역대 최고가로 화답했다.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북극항로 재추진 등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장중 한때 16만 94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와 더불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상반기 실적을 고려할 때 동일한 배당 성향을 유지해도 주당 배당금 증가율이 전년 대비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해수부가 공개한 북극항로 시범운항 계획도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해수부는 2010년대 국내 해운사가 북극항로를 뚫고 화물을 수송하는 시범운항을 추진했다가 중단한 상태다.
아티타야골프&리조트, 일본·동남아에서 사계절 쾌적한 골프 즐겨
현재 태국 방콕·치앙마이·칸차나부리,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코타키나발루, 일본 홋카이도 등에 골프장과 1000여 개 이상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각 골프장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한다. 현지 한식 레스토랑 운영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당소득 감세, 배당 확대 효과 불분명···조세 공평성 훼손”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에 담긴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배당이 늘기보다는 조세 형평성만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은 대기업 총수들이 소수의 보유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특수성이 있어 배당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증시 부양을 위해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정공법을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최기상·김영환 더불어민주당·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과 참여연대 등은 7일 국회에서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분석 및 평가’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종합과세 원칙인 소득세 체계를 무너뜨리고 조세체계를 조악하게 만든다”고 우려했다. 기업 총수 등 지배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서 기업이 배당을 늘리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다. 논란은 배당소득 감세로 배당을 늘릴 수 있을지다. 배당성향이 낮은 이유를 두고 한국 대기업이 소수의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독특한 지배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 부양을 위해 주식양도소득세, 금...
금호리첸시아 상가, 수원덕산병원 연내 개원…약국 최적 입지
경기 수원시 고색동 금호리첸시아 상가가 분양과 임대를 진행 중이다.문전약국 입지로 관심이 높아지는 곳이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평택역 앞 49층 주상복합…삼성전자 인근
쌍용건설이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하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이 주목받고 있다. 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3면 개방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을 통한 입주민 자녀 1년 무상교육도 받을 수 있다.평택역이 도보권에 있다.
경남 고성·거창, 투자선도지구 선정…미래 강소도시 육성(종합)
KTX 고성역세권 개발·산단 전용 인터체인지 건설 추진 지역수요맞춤형지원 사업 공모에 하동·거창·통영 선정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고성군·거창군이 투자선도지구로, 하동군·거창군·통영시가 지역수요맞춤형지원 사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고성군은 'KTX 고성역세권 스포츠 힐링타운 조성사업'을 제시해 투자선도지구로 뽑혔다.
서부발전, 아산 수해복구 등 후원금 5천만원 전달
한국서부발전은 7일 충남 아산시에 수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디에트르 더 리체Ⅱ, 북수원 이목지구 대단지…전철역 가까워
부동산 규제 강화로 수도권 분양시장에 선택과 집중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북수원 이목지구에 공급 중인 대방건설의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실수요자 사이에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분수정원과 숲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게 넣는다. 건폐율은 약 12%로 낮다.수원 이목지구는 총 42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지다. 한 정거장만 지나면 공사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신분당선 연장선과 연결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 식당·숙박업소 자정결의…'상냥한말투·쾌적한환경'
최근 유명 식당의 불친절, 고가 호텔의 비위생으로 비난받은 전남 여수의 업주들이 자정을 결의했다.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는 7일 오후 시청 현관 앞에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여수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추락한 이미지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의정부 더블 역세권…서울 도심까지 40분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계약금 완화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1816가구로 조성된다. 나머지 계약금은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특히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이 가깝다. 서울 도봉산역이 두 정거장 거리에 있어 도심까지 40분 안으로 갈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교육·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부산 3만가구 '미니신도시' 내 대단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1370가구 공급에 나선다. 사업 완료 땐 약 3만 가구가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단지 바로 앞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교보생명 67주년…신창재 의장 “보험산업 위기, 이제 고객 중심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일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 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 인천 숭의역 도보거리…일부 바다 조망
라온건설이 이달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고층 주상복합단지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를 선보인다.신흥동3가 7의79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웹젠, 2분기 영업익 48% 급감…신작으로 반전 노려(종합)
웹젠[069080]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순이익은 67억원으로 같은 기간 52% 축소됐다. 게임 지식재산(IP)별 매출 비중은 '뮤' 67%, '메틴2' 15%, 'R2' 8% 등으로 나타났다. 총 영업비용은 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송미령 장관 “美농산물, 검역 단계 건너뛸 수 없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미국과 검역 절차 개선 협의에 대해 “농산물 검역 단계를 건너뛸 수 없다”며 “검역 단계가 빨라질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산 사과 등은 식물수입위험분석(IRA) 8단계를 따라야 하는데 각 단계별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미국 측 검역을 전담하는 US데스크 설치에 대해선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7일 오후 1시10분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농가들은 해당 발언을 이유로 ‘농산물 검역 절차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송 장관은 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역인력이 현재 11명 있다. 대륙별로 인력이 있는 상황에서 US데스크 컨택포인트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임대업자도 주업종 아니면 새출발기금 지원키로
금융위원회는 7일 부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열린 3차 새출발기금 간담회를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여러 업종을 동시에 영위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부동산임대업 등 하나라도 지원제한업종에 해당하면 새출발기금 대상에서 배제되는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보증채무자가 보증기관 등으로부터 대위변제를 받아 5억원 이상의 빚이 무담보채무로 바뀌게 되면,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도 지적됐다. 이에 당국은 무담보채무로 전환된 채무가 기존의 새출발기금 지원한도인 5억원을 넘을 때도 채무조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성실상환자들에 대한 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새출발기금,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강화…성실상환 인센티브도
채무를 성실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환경개선과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추진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협약 개정 등을 통해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장 상담사들로부터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세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재창업·취업 교육 수강 중인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에 건의 사항을 남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금융위는 새 정부 추가경정 예산에 따라 추진 중인 새출발기금 협약 개정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저소득 소상공인의 채무 분할 상환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러한 새출발기금 확대 방안을 협약 개정 등을 거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도 반영할 계획이다.
"손흥민처럼 될래요"…꿈 키우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클래스'
제일기획 주관 삼성 9개사 참여…정서적 역량 강화에도 도움 "열심히 해서 유스팀에 입단해 손흥민 선수 같은 책임감 강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7일 경기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에 참석한 12살 최모군은 "축구를 배우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전국 15개 스포츠 클래스에 소속된 청소년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삼성 임직원과 삼성 스포츠 구단 선수들도 동참했다. 제일기획을 비롯한 9개사 스포츠 동호회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선수로 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들도 현장을 찾아 시간을 보냈다.
철산역자이, 광명 철산역세권 2045가구 대단지…관공서·은행·병원·학원 가까워
GS건설이 이달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역자이’를 내놓는다. 광명에 조성되는 아홉 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다. 교보문고와 협업해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주변 교통·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입지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가깝다. 은행, 병원 등이 모여 있는 철산 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광덕초가 있다.
티웨이항공 "2000억 자본 확충... 무할인 증자"
일반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시가 대비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돼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있다. 이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 수나 지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이와 함께 9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도 병행한다.
송미령 장관 "농업 더 개방 안하기로 합의…검역에 AI 기술도입"
이어 "지금은 소나기를 피했다"면서도 "언제까지 (시장을) 방어할 수 있겠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통상협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일, 과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미국이 매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거론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검역본부에 대륙별 담당 인력이 있는데 (미국 전담) 연락 포인트가 생기는 것"이라면서 "소통을 강화하는 성의를 보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수입 검역 절차에 얼마나 속도가 날지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검역 협상이 8단계가 있는데 단계를 간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통을 강화해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 군포 4호선 역세권…수리산·호수 인접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을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사당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군포 대야미공공주택지구 B1 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502가구로 이뤄진다.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4호선 대야미역이 대표적이다.
HD현대삼호, 변전소 복구 완료…야드 전체 전력 공급
HD현대삼호는 최근 화재 피해를 본 변전소를 복구해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1호선 방학역 바로 앞 민간임대 단지
롯데건설이 서울 도봉구에 조성한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가 지난달 31일부터 입주 일정에 돌입했다. 도봉구에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을 끈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도 근처에 있다.
심텍 2분기 영업이익 55억원…작년 동기 대비 53.6%↑
매출은 3천4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美, 일본만 뒤통수?…EU 상호관세 예외 늘면 한·미 FTA 효과 더 떨어진다
미국의 상호관세가 공식화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미국이 ‘일괄 상호관세 15%’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유럽연합(EU)과 달리 일본의 경우 상호관세가 ‘기존관세+15%포인트’로 확정되면서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한국의 경우 기존 FTA효과로 무관세에서 15% 상호관세가 새로 부과되는 형태로 일본보단 유리하지만, 미국과 FTA도 맺지 않은 EU의 최저관세가 15%가 된 건 불만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관세협상 이후에도 ‘한미 FTA 효과’가 나타나는 대표적 품목은 기타 면류다. 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라면 등 기타 면류 2억7000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했다. 미국은 기타 면류에 0~6.4%의 관세를 매긴다. 대미 수출 시 기존과 같이 무관세는 아니지만, 기본관세에 상호관세가 추가되는 다른나라와는 달리 한국은 상호관세 15%만 물면 되기 때문이다.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한국산 석유제품 수입액은 지난해 44억8000만달러로 상호관세 부과 이후에도 기본관세 만큼의 관세 효과는 유지된다. 미국은 EU산 물품에 대해선 MFN 관세와 상관없이 15%를 최고세율로 정한 셈이다. 한 통상전문가는 “EU도 상호관세 15%를 부과받긴 하지만, 기존 FTA 체결국인 한국과 똑같은 관세 혜택을 보게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소식] 안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경영혁신, 시민참여, ESG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성성호수공원 조망…10년 거주 민간임대
DL이앤씨가 충남 천안 서북구 업성동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를 공급한다. 청약 통장 및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가구도 임대 물량으로 나와 주목받고 있다.업성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1763가구(전용면적 84~191㎡)로 지어진다. 모두 전용 84㎡로 공급된다. 10년간 장기 임대 형태로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는 호수과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 4실도 지어진다.
전통시장 상인들 "화재 예방 골든타임, 순찰 인력 강화해야"
정부가 이 시간 동안 순찰 인력을 투입했으면 합니다. "박재청 전국상인연합회 지회장은 7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재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두 번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인회 자체적으로 안전 관리를 하는 것 중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화재 설비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지회장은 "최근 전북 소방본부와 전주 남부 시장이 협력해 지능형 출동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한 지회장은 "화재 진압 골든타임은 10분 이내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남양주 왕숙지구 첫 단지…GTX 착공 예정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에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왕숙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지다. 2028년 5월 입주 예정인 B1 블록은 560가구로, 같은 해 6월 입주민을 맞이하는 B2 블록은 587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총 301가구가 특별·일반공급으로 나올 전망이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운데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다.
도시정비법상 세대는 '실질 주거 함께하는 가구'
경기 성남의 한 재개발 조합원 A·B·C씨는 A씨와 B씨 명의로 아파트 하나를, C씨 명의로 또 다른 아파트 하나를 분양 신청했다. 그러나 재개발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기준일 당시 C씨가 부부인 A·B씨와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속했기 때문에 A·B·C씨를 통합해 한 아파트만 분양하는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또 B씨가 틈틈이 국내를 방문하는 것 외에는 대부분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고, 재외국민으로 등록하기도 한 점 등을 종합해보면 B씨와 C씨가 생계를 같이하는 자로서 동일 세대를 구성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따라서 C씨는 관리처분계획 기준일 당시 A·B씨와 각각 별개 세대를 이뤄 독립된 생활을 한 것이어서 같은 세대로 볼 수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2심과 달리 ‘1세대’ ‘하나의 세대’ 또는 ‘동일한 세대’는 실질적으로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가구를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LIG넥스원 2분기 영업이익 776억원…작년 동기 대비 57.9%↑(종합)
LIG넥스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7. LIG넥스원은 변화하는 세계 방산 환경 적응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전체 5만7천여㎡ 규모의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 설비를 갖춘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개소했다.
카페24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43.6%↑
매출은 7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티웨이항공, 2000억 규모 자본 확충…"무할인 증자 추진"
티웨이항공은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5kg 추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
통상본부장 "관세, 안심할 수 없는 상황…통상전략 근본적 정비"(종합)
통상정책자문위원회…"취약업종 후속 대책 이행…신남방 통상 확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통상 전략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이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이날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소집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새로운 통상 질서에 적응해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기회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통상 정책 역량을 최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후속 협상 과정에서도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꼼꼼히 임하고, 국내 이해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자동차 관세 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의 행정명령을 발표해야 해 당분간 현행 25% 관세가 계속 부과된다.
HD현대-美안두릴, AI 무인함정 개발 손잡았다
한국 시장의 USV 프로토타입은 2027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무인함정은 미래 해전의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며 “최고 수준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기술을 갖춘 안두릴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함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 '천궁II' 양산 본격화에 영업익 57.9%↑
영업이익은 같은기간(491억원) 대비 57.9% 늘어난 776억원이다.수주잔고는 전분기(22조8851억원) 대비 5814억원 증가한 23조 4665억원으로 집계됐다.LIG넥스원은 변화하는 글로벌 방산환경 적응 및 미래 성장을 위한 R&D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올해 1월 전체 5만7210㎡ 규모 대지에 최첨단 연구개발 및 시험설비를 갖춘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열었다.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구미하우스에는 자체 투자를 통해 CIWS-Ⅱ 체계조립동과 근접전계시험장 및 제3레이다체계시험장 등을 마련해 지난 6월 준공식을 마쳤다.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LIG넥스원은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무인복합 솔루션’ 고도화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국내에서도 다년간 축적된 전자기전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자전기 사업의 추진과 함께 무인수상정 등 미래 국방 R&D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현대·대우 브랜드 단지 나와…원주·청주선 대단지 준비
이달 부산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강원 원주 등 비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대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입지 경쟁력을 갖췄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청약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선 총 1만1701가구(일반분양은 9921가구)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지난달 아직 공급되지 못한 물량이 이달로 밀린 영향이 크다. 지역별로 부산에서 공급을 앞둔 물량이 2776가구로 가장 많다.현대건설은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힐스테이트 가야’를 선보인다. 최고 35층 2개 블록에 총 487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가깝다. 총 91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총 56가구를 모집하는 데 청약통장 6517개가 접수됐다. 남구 무거동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에선 김해 진례시례지구의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가 관심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5층, 9개 동, 440가구 규모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927가구 규모다. 총 1222가구 규모 대단지다.
소외계층 어린이, 한국타이어와 여름 캠프 함께한다…'2025 희망 나눔 캠프' 개최
희망 나눔 캠프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5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건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여받은 자산을 매각할 때 양도세 얼마나 부과될까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자산을 양도하는 경우 세법에서는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법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증여라는 방식을 이용해 세금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일반적으로 부모가 3주택 이상 다주택자면 최초로 매도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다.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자산을 일정 기간 내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 증여받은 시점이 아니라 부모의 취득 당시 가격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제도다. 주식 외 자산(부동산 등)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은 경우 10년 내 매각하면 이런 방식으로 계산한다. 그전에 증여받았다면 5년 내 매각하는 경우 이 방식이 적용된다.증여받은 자산을 매각할 때 양도소득은 다음 두 가지를 비교해 큰 금액으로 계산하라고 규정돼 있다. 이렇게 두 가지 양도소득을 계산해 비교한 뒤 큰 금액으로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2천억원 자본 확충…유증 1천100억·영구채 900억
티웨이항공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2천억원 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영구채 발행 등 세 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천100억원으로 신주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5천678만8천849주, 발행가액은 주당 1천937원이다. 9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도 병행한다.
"'예스'라고 하는데 사실 이해했는지는..." '다국적 공사장'이 키운 안전 리스크
"안전관리책임자가 교육하면 '예스' '예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수칙을 모두 이해했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7일 건설업계 전반에 강력한 '안전주의보'가 켜진 가운데,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물산은 외국인 채용 시 한국어 가능자 위주로 채용하며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또 안전보건교육에 외국인 소통전문가 정규 과정을 편성하고 고위험 구간에는 미숙련 외국인의 단독 작업을 금지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장 마다 5~6개의 언어로 구성된 안전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들끼리도 즉각적인 소통이 안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A건설사의 올해 안전 관련 예산은 1325억원으로, 법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1063억원에 26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무역협회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방안 환영…수출 선순환 기대"
무협은 "이번 대책이 단기적인 소비 진작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활력 제고와 고용 확대, 관광·문화·콘텐츠 등 연관 서비스 산업의 수출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일관된 정책 추진과 경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내수 회복과 수출 선순환 구조를 위한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며 환영의 뜻을 7일 밝혔다. 이어 "무역업계도 정부의 상생소비 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내수와 수출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 정착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이익 274억원…9% 감소
상반기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4% 감소했고 매출은 1조6천820억원으로 9.0% 늘었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이를 통해 기업 간 상호협력과 동반 성장을 끌어냈다.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도 벤처투자조합 80억원 결성, 개인투자조합 17.7억원 결성, 세컨더리 투자 5건 거래 성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했다. 서울센터를 거쳐 간 스타트업들은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화려한 성과를 올렸다.서울센터에서 성장한 기업 중 예비유니콘과 아기유니콘으로 13개사가 도약했으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64개사가 받았다. 전 임직원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직접 제작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
코스피, 美관세 발효 속 애플 호재에 상승 3,220대 회복(종합)
기관 순매수…닷새 만에 '7만전자' 마감·애플부품주 상승 '美 GM과 협력' 현대차도 상승…카카오·하이브도 2분기 호실적에 급등 코스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일인 7일 애플 호재에 상승해 3,22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54포인트(0.92%) 오른 3,227.68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가 종가 기준 3,200선을 웃돈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52%) 오른 3,214.81로 출발해 3,200.28까지 오름폭을 줄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키워 3,210대를 회복했다. 이후 미국 상호관세 발효 시점인 이날 오후 1시 1분 직후에도 3,210대 상승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 오름폭을 더욱 키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965억원, 1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미국에 1천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가운데 애플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1분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됐지만 이미 관세 우려를 선반영한 만큼 발효 직후에도 증시는 큰 변동 없는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 배터리 탑재 차량...최장거리 주행으로 기네스북 올라
삼성SDI는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미국 루시드모터스의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기록을 세운 차량은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이다.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까지 고속도로, 고산도로, 이면도로 등 다양한 노면 환경을 포함한 실주행 테스트에서 총 1205㎞를 추가 충전 없이 주행했다.
잠실르엘·아크로 드 서초…강남권 대단지 '청약 맞대결' 촉각
이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만1335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올해는 상반기에 분양 일정을 미룬 단지가 공급을 시작하며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선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가 오랜만에 나와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1335가구로 집계됐다. 인천은 2434가구 분양에 나선다. 공급이 뜸했던 서울에서도 모처럼 3377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나올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가깝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전용 59~170㎡)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인근에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예비 청약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935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전용 59·84㎡ 1950가구의 대단지다.
인천퀴어문화축제 9월 6일 개최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 포스터.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6일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NOW QUEER! 퀴어롭게 무지개 인천’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이벤트와 무대 행사, 행진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외곽·경기·인천…'입지 좋은 중저가 단지' 관심 커진다
지난 6월 28일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낮아졌다. 투자 수요를 잡기 위한 대출 규제지만, 고민이 커진 것은 실수요자도 마찬가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넷째 주 0.43%까지 치솟았으나 대출 규제 이후 5주째 둔화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역에 관망세가 확산하며 거래 위축과 함께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집값이 오름세를 지속한 것은 집주인이 호가를 내리지 않고 있어서다. 하지만 실거래가를 보면 대출 규제 영향은 확연히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출 규제 시행 전인 6월 1~27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2713만원, 중위 매매가는 11억1000만원이었다. 대출 규제 후(6월 28일~8월 1일) 평균 매매가는 11억9833만원, 중위 매매가는 9억400만원이다. 마포구 염리동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6월까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대출 규제 이후로는 거래가 한 건도 없다. 두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기준 20억원이 넘는다.한강 벨트에 있는 인기 단지가 아니더라도 서울 집값은 높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위 매매가 기준 서울 아파트 전용 59㎡는 6억6824만원, 84㎡는 9억5140만원이다. 2020년 준공한 노원구 상계동 ‘노원 센트럴 푸르지오’ 59㎡는 지난달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지어진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59㎡는 11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제일기획, 다문화 청소년 170여 명과 두 번째 ‘여름캠프’ 개최
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 10여 명도 캠프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농구 기술을 지도했다.올해는 축구 종목 심화반이 신설돼 우수한 재능을 지닌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과 맞춤형 심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0월 수원삼성블루윙즈 유스팀(U-12) 입단 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2023년 11월 출범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는 올해 2기를 맞았다.
SK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9억6천만원…"비용 증대 영향"(종합)
매출은 5천9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전남 민생회복 소비쿠폰 95% 지급…167만명 수령
전남도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도민의 빠른 소비쿠폰 사용은 지역 경제의 온기를 되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본격 휴가철인 8월 중 조기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 사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반도체 100%” 관세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업계 국내 영향은?
미국 정부가 다음주 반도체 품목관세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는 부과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미국 시장 수요 등으로 미뤄 한국 기업에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백악관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 SNS에도 반도체 품목관세 관련 내용은 게재되지 않았다. 반도체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 삼아 현지 투자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중 단서 조항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하기로 약속한 경우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한여름 누렇게 변한 벼…살충제에 제초제 섞어 드론으로 살포
세종전의농협 주관 드론 방제작업 중 발생…피해면적 4만5천평 농협이 주관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작업 중 제초제가 살포돼 수만평의 논에 심어 놓은 벼 잎이 말라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을 조사한 농협은 전날 자신들이 주관해 진행한 병해충 드론 방제작업 과정에서 제초제가 살포된 것을 확인했다. 벼 잎이 말라 죽은 것은 제초제 성분인 티아페나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양 검사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애플 호재'가 견인한 코스피...1% 가까이 올라 3220선 회복 [fn마감시황]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322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22% 오른 805.27에 개장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999억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1억원, 2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피자알볼로와 협업… ‘쟌슨빌 소시지 피자’ 국내 소개
피자알볼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80년 전통의 미국 쟌슨빌 소시지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금감원 노조 "금소처, 금감원 내 '기능적 독립기구'로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7일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면서 금소처를 금감원 내 독립된 예산·인사권을 지닌 '기능적 독립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위원장은 "금소처의 기능적 독립기구화는 소비자보호기능 분리와 같은 소비자 보호 강화 효과를 누리면서도 27년간 유지되어 온 통합감독기구의 장점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 노조는 은감원 사례를 참고해 금소처를 금감원 내 기구로 두면서 동시에 금소처장의 지위를 금감원장과 대등하게 격상하고 예산과 인력의 독립적인 운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진첨단소재, 158억원 규모 무이자 CB 발행…성장 가속화 본격화
시설자금 40억 원으로 미국법인 CNT(탄소나노튜브) 설비 투자에 사용된다.미국에서는 CNT 도전재가 위험물로 분류돼 법인 승인 심사 통과를 위해 전용 설비 세팅이 필수적이다.
한솔홈데코, ‘스토리보드 LPM’ 라인 출시, 맞춤 가구 시장 공략
다채로운 패턴 라인업 및 가전제품과의 톤 매칭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스토리보드 LPM라인은 자재 표면에 긁힘과 오염에 강한 LPM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입지’ 주목…복합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눈길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개념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을 넘어 업무, 주거, 생활, 투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이브리드 입지’다. 또한 별내선을 통한 8호선 연장 효과, 1호선 신내역까지 1정거장 거리, 향후 추진 중인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계획 등은 장기적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로망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주변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조성된 상업시설 ‘롬스트리트’는 로마 스페인광장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형 스트리트몰로, 상업적 기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특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입주 및 분양에 관한 정보는 단지 내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에 인센티브 제공..약정 속도도 개선
금융위는 이같은 새출발기금 확대 방안을 협약 개정 등을 거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도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통해 3∼6개월 이상 성실 상환을 한 자영업자에게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사업장 환경 개선 비용과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부산에서 개최한 새출발기금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협약 개정 등을 통해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장 타고 날아오른 증권사들…'소름 돋는' 2분기 실적 잔치
업계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은 7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천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세전이익은 1천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천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해외법인들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설명됐다. 하루 전 2분기 실적이 공개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천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실적에 대해 대신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는 이날 "1분기가 역대급이라고 생각했으나 엄청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리포트에 '소름 돋아'라는 제목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차례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키움증권[039490]과 NH투자증권[005940]도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신한투자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1천5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SK케미칼 상반기 영업이익 621억원..24.5% 늘어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SK케미칼은 상반기 매출액 1조 1335 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 4%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24. SK케미칼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tn, OI)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안산선·월판선 호재에 광역 교통망까지…‘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주목
정부는 지난 6월 28일부터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시행하며 주택담보대출 총액을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대출 시 6개월 이내 전입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세입자를 둔 채 주택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다주택자에 대한 추가 대출도 전면 금지됐다.정책금융 축소도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여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입지, 교통, 학군, 생활 편의성, 미래 개발 가능성 등을 고루 갖춘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의 선호가 뚜렷해진 것이다. 특히 거래 유동성, 가격 방어력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단지 중 하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 공급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다. 특히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약 3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365mc “2년 만에 해외지점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지방 흡입 특화 의료 기관 365mc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3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호점을 시작으로, 1년여 만에 3호점까지 개원했으며, 현재는 자카르타 사우스쿼터(SQ)에 4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지 법인의 실적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태국 방콕 지점 등을 운영 중이다.현재 누적 매출은 인도네시아(3개)와 태국(1개) 등 총 4개 해외 지점에서만 105억 원을 넘어섰다.
인천 서구 ‘서해구’로 명칭 바뀐다
서구는 내년 7월 서구가 서구와 검단구로 행정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 이름을 ‘서해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제6회 서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로 최종 선정했다.
성남·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새 거점 된다
양 기관은 각 지역 소공인 집적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장비 지원과 기술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 등 종합 지원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제조 장비 구축 △장비 활용 교육 △기술 컨설팅 △소공인 네트워크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장비 제공을 넘어 기술 자립 기반을 갖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5월 도내 13개 소공인 집적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게시판] HS화성 "예방 중심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근절"
회사 관계자는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농협,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실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담양 대전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피해 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칠성야시장서 8∼9일 '야맥 페스티벌'
또 오는 10일까지 물풍선 던지기, 비눗방울 놀이터 등 체험 행사와 '맥주 2+1' 이벤트가 이어진다.
"고준위 방폐물 시행령서 소외" 한빛발전소 인접 고창 주민 반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두고 전남 영광의 한빛발전소와 인접한 전북 고창군민들이 연일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SK증권, 210일간 전 지점서 신용 금리 인하 이벤트…연 3.69%
SK증권은 전 지점에서 신용 거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 금리를 인하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G, 2분기 영업이익 3498억원...전년대비 8.6%↑
KT&G 올해 2·4분기 영억이익이 3489억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담배 판매를 늘리면서 동시에 판매 금액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했다.7일 KT&G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2·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79억원, 영업이익은 34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했다.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2·4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향후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다.
한명당 강남에 5채… ‘아파트 쇼핑’ 탈세 외국인들 철퇴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국세청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등에서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한 뒤 세금 납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총 탈루액 규모만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명당 평균 5채 이상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원가절감 넘어선 시너지" 현대차-GM, 車공동개발에 공급망 협력까지
현대차와 제네럴 모터스(GM)가 중남미·북미 시장용 차량 5종 공동개발 계획을 7일 공식 발표했다.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다. 앞서 포드는 폭스바겐과 손을 잡고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활용한 전동화 모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발빠르게 친환경차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전략이었다. BMW는 도요타와 '수소 동맹'을 맺었다. BMW는 도요타와 함께 개발한 수소연료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2028년 수소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완성차 업체들은 빅테크 기업들에도 적극 손을 내밀고 있다. 미래차의 핵심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이 떠오르고 있어서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408%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0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72%로 0.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0.8bp 하락해 연 2.551%, 연 2.35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96%로 0.4bp 내렸다.
강원농업기술원, 초·중등교사 대상 농생명 진로 체험 연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7일 춘천시 본원에서 초·중등교사 20명과 함께 농생명 산업 분야 진로 체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한전기술 2분기 영업손실 44억원…적자 전환
매출은 1천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카카오 예상 밖의 2분기 사상 최대 실적···“하반기 오픈AI 협업 결과 선보여”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잡음과 창업주 사법 리스크, 주가 하락 등 악재를 뚫고 부진의 고리를 끊은 카카오는 하반기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플래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하반기 AI 기술을 통한 카카오톡의 대대적 개편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올해 초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AI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2028년 첫 출시 목표”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체결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이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량 5종 개발을 포함한 협업 비용은 현대차와 GM이 공동 부담한다.
경기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385호 확보…동두천·포천·광명 선정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동두천·포천 지역제안형과 광명 일자리연계형 등 총 4개 사업, 385호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10년 후 분양 전환 가능한 순천 ‘순천만의 봄 가든’, 8일 견본주택 오픈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인 ‘풍덕지구 순천만의 봄 가든(Garden)’이 8일(목)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 신청은 견본주택 개관일인 8일(금)부터 4일간 가능하며, 순천만의 봄 가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전매 제한이 없으며, 임대기간 중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양도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일부 세대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조망이 가능하며, 동천 수변공원 및 오천그린광장과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KT&G, 3분기째 성장세…상반기 매출 첫 3조원 돌파(종합)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본업인 담배 사업 부문은 글로벌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906억원과 3천218억원으로 각각 10%, 1.6% 증가했다. 특히 해외 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개 분기 연속으로 달성했다. 해외 궐련 매출은 30.6% 증가한 4천690억원이고 판매량은 9.1% 늘어난 167억 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판매량을 경신했다. KT&G는 올해 하반기 해외 공장의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업계 최초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농심, ‘먹플루언서’ 6기 모집
농심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6기 33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2023년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제작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물처럼 편하게”…풀무원샘물, ‘하루귀리’ 1.5L 출시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프리미엄 곡물차 ‘하루귀리’의 1.5L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하루귀리’ 500mL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1.5L 대용량 제품은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곡물차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획됐다. 풀무원샘물은 ‘하루귀리’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하루귀리’ 500mL 제품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용산역 '호남 비즈니스 라운지' 12년동안 20만명 이용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에 설치한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객이 12년만에 20만명에 달하는 등 지역 기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수출과 납품 계약을 비롯해 정부 지원 과제 협의, 공공기관 간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광주상의는 설명했다.
신협, 이상거래탐지로 금융범죄 예방…73억 사기피해 막아
금액으로는 약 73억원 상당의 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집계됐다.FDS는 고객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접속·거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한다.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썼다"… 소비쿠폰 사용처 보니
전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액수 중 46%는 사용이 완료됐다. 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679억원이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 3주 대비 19.5%, 작년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 7월 5주(28일∼8월 3일) 매출액도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 대비 8.4%,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의류·잡화(16.7%), 병원·약국(8.5%), 학원(8.3%) 등에서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SK증권, ‘210일간 연 3.69%’ 전 지점 신용 금리인하 이벤트 실시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용약정 등록을 한 SK증권 전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69%의 신용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 또는 보유한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용약정 등록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대전 가계부채 빠른 증가세…청년·취약계층 상환 부담↑"
한국은행,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 발표 대전 지역 가계부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대전 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전기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농협상호금융, 폭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 약속
농협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좌측 첫번째)가 급작스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연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역시 17일 하루 동안 시간당 9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이어져 도로와 건물은 물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허 승소' 기가레인, 혁신적 FRC 기술로 경쟁력 입증
이번 판결은 FPCB 제품과 관련된 기가레인의 핵심 기술이 법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로, 회사의 기술적 정당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기가레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소송의 승소는 기가레인의 FPCB 관련 기술력이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음을 확고히 하는 강력한 증거"라며 "기가레인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기가레인은 FPCB 기반 RF 케이블인 FRC(FPCB RF Connectivity) 기술을 통해 기존 동축 케이블(Coaxial Cable)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혁신적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주파와 고속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통신 분야에서 기가레인의 FRC는 성능과 설계 유연성으로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입증받았다.기가레인이 보유한 FRC 관련 특허는 총 140건 이상으로, 국내외서 다양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백업까지 감염되는 랜섬웨어 증가 추세
2017년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감시요원들이 국제적인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전산망을 감시하고 있다. 최근 ‘예스24’, ‘SGI서울보증’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 마비 등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랜섬웨어로 백업 시스템까지 감염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6월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도서 판매를 비롯한 모든 서비스가 5일간 중단된 바 있다. 약 2000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것으로 보이고 금전 피해 또한 1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오프사이트 백업 체계란 클라우드, 외부 저장소, 오프라인 등에 백업을 해 두는 것을 말한다. 예스24와 마찬가지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던 ‘SGI서울보증’은 오프사이트 백업을 하고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복구가 빨랐다.
송미령 "통상협상 소나기 피했지만 미국 압력 계속될 것"(종합)
이어 "지금은 소나기를 피했다"면서도 "언제까지 (시장을) 방어할 수 있겠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통상협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일, 과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미국이 매년 보고서에서 한국의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 등을 비관세 장벽으로 거론하는 점을 언급하면서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검역본부에 대륙별 담당 인력이 있는데 (미국 전담) 연락 포인트가 생기는 것"이라면서 "소통을 강화하는 성의를 보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수입 검역 절차에 얼마나 속도가 날지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검역 협상이 8단계가 있는데 단계를 간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통을 강화해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우리 혼자 속도를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양국 간 소통해야 하는 것이며 정치가 아니라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했다. 송 장관은 "농가 피해 없는지 검토해서 피해 최소화할 대책은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광복 80주년 기념하는 방법은…“수익 기부는 이번이 처음”
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 전달식도 11년간 이어서 진행하며 뜻깊은 광복절을 맞이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과 9호점으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 기금으로 적립해 각각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 지원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매장이다. 이달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11년째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금 전달도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총 5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이 전달됐다. 7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 이서진 학생(오른쪽)이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으로부터 장학 증서를 받고 있다.
GKL 2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보다 21% 늘어(종합)
입장객은 48만2천590명으로 7.7% 증가했고, 카지노 매출은 2천99억원으로 9.0% 늘었다.
"가능성·불확실성 상존"...TSMC 관세 면제, 삼성·SK도 적용될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칩 대부분을 TSMC에 맡기고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업계 종사자들은 "가능성과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입장이다.
농협, 재난급 호우에 총력 지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남 폭우피해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역대 최다 강수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고, 특히 서산에서는 극한호우 특보 발효기준인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을 훌쩍 넘긴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단적인 강수량도 관측됐다. 농협은 이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재하고 범농협 주요 부서장 30인이 참석하는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개최하여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각 부문별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전국 농·축협, 시군지부와 지역본부 함께 약 3주간 총 11만8,595곳의 재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재해복구용 장비 5,000대를 사전 정비하였다. 또한, 7월 초에는‘농업인 집중호우 대비요령’22만 부를 제작해 전국 농·축협에 배포하고, 7월 10일부터는 전국 마을 단위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였다. 당초 기상청은 누적 강수량 최대 200mm 수준의 집중호우를 예보했지만, 이례적인 정체전선 형성과 저기압으로 인하여 상황은 누적 강수량 400mm 이상의 극한 호우로 악화되었다. 극한 호우는 7월 16일 충남 지역부터 시작됐다. 농협은 피해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범농협 집행간부 및 임원진을 급파하였다. 7월 20일 기준으로 범농협 임원진은 전국 60여회 이상 현장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였다.
[단독]포스코이앤씨, 사고 위험 진단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올해 4월 붕괴사고로 2명이 숨진 신안산선 복선전철 현장에서는 지난해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 면허 취소 등 최고 수위 제재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지난달 말부터 전국에 있는 110여 개의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점검, 불법하도급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으로 9월 경 점검을 마칠 전망이다.
LG전자,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주제로 'IFA 2025' 출격
LG전자는 내달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LG AI홈'의 청사진을 구현한 데 이어, 올해는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9월 5일부터 IFA 2025 전시 현장을 담은 생생한 콘텐츠를 LG전자 생활가전 글로벌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하며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CJ ENM 2분기 영업이익 286억원…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종합)
미디어플랫폼·영화 드라마 영업손실…음악·커머스서 이익 美 피프스시즌 흑자 전환…日 라포네 분기 최대 매출 경신 CJ ENM의 올해 2분기 영업 이익이 광고 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 영상 콘텐츠 사업과 음악, 커머스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직전 1분기보다는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CJ ENM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천1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미디어플랫폼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천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화 드라마 부문 매출은 4천10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7% 늘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악화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3천85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0% 줄어든 214억원이었다.
GH, 남양주왕숙2 '학교복합시설' 공모 최종 선정…미래형 캠퍼스 특화단지 본격화
GH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남양주왕숙2 지구를 경기도형 캠퍼스 특화단지로 구현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등 운용역 22명 채용 나서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전문가 22명을 채용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제2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직급별로 책임운용역(2명)과 전임운용역(20명) 등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A330-200 1호기 도입…"차별화된 가치 만들 것"
파라타항공이 1호기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항 절차에 나선다.7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1호기는 A330-200 기종이다.
8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흐림'…6·27대책에 수도권 급랭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경기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폭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경 국토차관 "건설현장 안전, 과하다 싶을 만큼 관리해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7일 건설현장을 찾아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한은 총재 발언에 내림폭은 제한(종합)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0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72%로 0.7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0.8bp 하락해 연 2.551%, 연 2.35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96%로 0.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1.4bp 하락해 연 2.699%, 연 2.584%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비둘기파(통화완화 신호)적 공개 발언을 내놓으며 9월 금리인하에 사실상 쐐기를 박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극항로 재추진 호재에 현대글로비스·HMM 등 해운기업 주가 반색
북극항로 계획을 재추진한다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발언으로 7일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해운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이날 역대 최고가로 장을 마감한 현대글로비스는 호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전장보다 4.51% 오른 16만6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24년 현대글로비스의 무상증자 이후 역대 가장 높은 마감 가격이다. 당시 현대글로비스는 북극항로를 통해 러시아산 나프타를 광양항으로 시범 운송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VR 쓰고 맞춤 인테리어…입주민 건강관리까지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12곳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280여 개 업체 중 실증 트랙 6곳과 미래 트랙 6곳을 선정했다. 실증 트랙은 삼성물산과 협업해 사업성과 사업 모델을 검증한다. 실증 트랙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데이를 연다. 미래 트랙은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분양대행 관리·감독 공백에…무자격 업체 '난립'
상가 등 비주택과 아파트 일부가 분양대행업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과장 정보 제공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분양대행 업무의 제도화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분양대행업을 통계청의 별도 업종 코드로 분류해 제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실질적인 관리·감독 법규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 아파트 청약 관련 분양대행자는 주택법 등에 따라 자격 기준을 갖추고,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스포츠타운·스마트농업…지역 특화개발 시동
전북 남원에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경남 고성군에 ‘스포츠힐링타운’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고 국비 지원에도 나선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강원 영월과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등 다섯 곳이다. 영월군에는 국내 유일한 텅스텐 광산을 중심으로 첨단소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사업비는 1730억원이다.
"재경부·금감위·금감원 체제가 '카드 사태' 초래"…20년 전 실패 답습하나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감독체계를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재경부·금감위·금감원’ 체제로 개편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과거 금융감독체계 비판과 함께 현행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주장한 것이다.문제는 금융감독체계가 다시 20여 년 전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금융위 소관인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재경부(현 기획재정부)로 넘기고, 금융감독 기능은 금감원 및 금감위가 담당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금감원 산하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금융권에선 이번 개편안을 두고 “명분도 실익도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외국인 49명 세무조사…아파트 편법 거래 막는다
외국인 A씨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탈루한 법인세로 서울 용산구 아파트 등을 사들였다. 이 아파트 시세는 100억원이 넘는다. 40%는 한국계 외국인이었다. 총탈루 금액은 2000억∼3000억원으로 이들이 매입한 230여 채 가운데 70%가 강남 3구에 집중됐다.이번 조사에서는 부모나 배우자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자금으로 고가 아파트를 구입한 외국인이 다수 포착됐다. 부동산 거래 내용을 ‘지연 신고’한 사례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대출 규제 이후…열기 식은 경매시장
수도권 주택의 경락자금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게 최대 6억원 한도로 제한되고 6개월 내 전입 의무 규제를 받으면서 경매시장 역시 움츠러든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는 7.8명이었다. 경기 지역 아파트의 7월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2.0%포인트 내린 87.7%로 나타났다. 인천 지역 아파트의 7월 낙찰가율은 77.3%로 전달보다 1.7%포인트 내렸다.
무역분쟁에도…中 7월 수출, 시장 예상치 웃돌아
7일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7월 중국 수출(달러 기준)은 3217억8000만달러(약 445조5000억원)로 작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7월 중국 수입은 2235억4000만달러로 작년 7월보다 4.1% 늘었다. 7월 무역흑자는 982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 1∼7월 전체로 보면 수출은 6.1% 증가하고 수입은 2.7% 감소했다.
12억 주택에 LTV강화…정책 대출에 DSR 적용
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부동산 대책) 시행에 이어 또 다른 부동산시장 규제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필요할 경우 규제지역의 담보인정비율(LTV)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시 건전성 규제 등 후속 조치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상 최대 실적 거둔 현대글로비스, 장중 신고가 찍어
현대글로비스가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올 들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하반기에도 해운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키울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장중 한때 16만94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5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양호한 실적이 매수세를 집중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향후 3년 간 최소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규제 약발 떨어졌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커졌다. 대출 규제 강화(6·27 부동산 대책) 이후 6주 만이다.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고 거주 선호도가 높은 한강 벨트에서 반등이 나왔다. 상승폭이 계속 확대될지는 좀 더 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넷째 주 0.43%로 2018년 9월 둘째 주(0.45%)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27 대책 이후 5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가 이번에 반등한 것이다.한강을 끼고 있는 한강 벨트가 상승을 주도했다. 성동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22%에서 이번주 0.33%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는 3159건으로 지난 6월(1만946건)보다 71% 줄었다.하지만 신고가는 곳곳에서 이어졌다. 지난 1일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 전용면적 214㎡는 41억원에 거래됐다. 5월(35억원)보다 6억원 뛰었다. 지난달 31일엔 재건축 추진 중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이 41억5000만원에 팔려 4월(35억4000만원)보다 6억1000만원 올랐다.
카카오에 이어 토스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시장 참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특허청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6개, 카카오뱅크는 4개 출원하기도 했다. 네이버페이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우호적인 기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지 않아 발행 주체, 유통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
배경훈 "내년 기초연구 생태계 100% 복원"…11월 진흥책 수립(종합)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들은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는 11월 가칭 '새정부의 기초연구 진흥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배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기초연구 생태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현장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기초연구 과제 수가 크게 줄어 학문적 다양성이 훼손되고, 연구 과제의 갑작스러운 폐지와 연구비 일괄 삭감 등으로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됐다는 연구 현장의 지적이 지속됐다. 간담회에는 이러한 문제를 연구자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연령과 경력 및 성별, 소속 대학의 지역 등이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초연구 생태계의 빠른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 기초연구 산실인 대학의 연구 기반 확충 ▲ 기초과학과 AI 접목 ▲ 우수 연구 인력 유지와 해외 인재 유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저가 중국차 공세 맞서자"…완성차 플랫폼 동맹 사활
업계에선 신차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신차의 상품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모델이 세계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 GM은 현대차에 앞서 혼다와도 플랫폼을 공유했다. 혼다의 프롤로그 차량을 GM 얼티엄 플랫폼을 활용해 작년 1월부터 GM 멕시코 공장에서 만들기 시작한 것. 다만 두 회사는 저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려던 계획은 2023년 10월 접기로 했다. 일본 완성차 업체 간 협력도 활발하다. 일본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는 e-TNGA 플랫폼을 함께 개발했다. 개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 업체와 손잡는 사례도 나왔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토지 계약 체결…3만7천㎡ 규모
입점을 위한 첫 절차인 토지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추후 절차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 대표에 서장호 CJ ENM 본부장…티빙과 통합 가속(종합)
콘텐츠웨이브는 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CJ ENM·티빙과 웨이브 간 임원 겸임 방식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콘텐츠웨이브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402340]는 이날 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티빙과의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콘텐츠웨이브에 7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이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의 전환사채 중 500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SK스퀘어의 누적 투자액은 1천750억원, CJ ENM은 1천500억원이 된다.
정의선·메리 배라, 내달 회동…공급망·친환경 기술 추가 협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만난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는 미국 GM 공장에서 현대차 로고를 단 차를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만큼 수입차 관세를 피한다. 개발비와 생산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AI 보안 에스투더블유, IPO 중단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직후다. 상장을 위해 필요한 전자증권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공모 일정을 연기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투더블유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를 확정한 직후다. 일반청약 일정을 앞두고 주식 발행과 관련한 행정적 오류가 발생해 상장 작업을 중단했다.
티웨이항공 80% 무상감자…2000억 자본 확충도 동시 진행
9일엔 서울과 제주 왕복 항공권...
시험연구 정보 QR 코드로 확인…전북농기원, 전국 최초 구축
그러나 기존의 현황판은 시간 경과에 따른 추가 정보 입력과 변경이 어려워 매번 현황판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GM 픽업트럭, 현대차 하이브리드 강점…"5개 차종 年80만대 생산"
픽업트럭(짐칸 덮개가 없는 소형 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1590만 대)의 18.2%(290만 대)가 픽업트럭이었다. 반대로 현대차가 잘하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 분야에서 GM은 ‘젬병’이다. 하이브리드카 모델은 아예 없다.세계 3위 현대차그룹과 5위인 GM이 7일 북미와 중남미용 신차 5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차 개발의 핵심인 차량 플랫폼을 함께 만드는 식으로 서로 강점은 공유하고, 약점은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GM은 픽업트럭과 중대형 SUV가 주력이다. 5개 차종 개발 주체도 이런 특성에 따라 나눴다. 두 회사는 이렇게 만든 신차 5종을 2028년부터 연간 80만 대 이상 생산하기로 했다. GM은 올 상반기 판매량이 32.8% 늘며 미국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지역 맞춤형 신차’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남미 신차 판매량은 450만 대로, 한국(163만 대)의 세 배에 이른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전남도 등 관계기관 협조로 복구 감사"
HD현대삼호는 이날 변전소 응급 복구를 마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
LG전자, 독일서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를 앞두고 7일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9월5일부터 닷새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
"12억만 있으면 OK"...‘잠실 10억 로또' 분양가 평당 6104만원
이 단지는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최근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잠실르엘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6104만원으로 확정했다. 송파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시세차익은 1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네·카·토 핀테크 3사, 스테이블코인 경쟁 나선다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주요 핀테크 3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공동 TF장을 맡았다. 이후 국회와 금융당국 차원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행 주체, 유통 방식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핀테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스테이블코인은 직접 송금할 수 있고 국가간 결제가 수월한 편이다.
차박·짐차·7인승까지 ‘일당백’… 대형 SUV ‘아틀라스’ 상륙
아틀라스는 길이 5095mm의 동급 최장 차체를 기반으로, 탑승객을 위한 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를 갖췄다. 6인승 또는 7인승으로 출시되는 이 모델은 필요에 따라 2열에 독립 캡틴 시트 또는 3인승 벤치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인승 구성의 3열은 3인승 구조를 채택한 경쟁 모델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며 모두에 넉넉한된다.3열 탑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2열 시트는 카시트 장착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3열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어린 자녀가 있는 대가족에게도 매우 실용적이다.적재 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3열을 접으면 1572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무려 2735리터까지 확장된다. 별도 평탄화 작업 없이 모든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있어 차박 캠핑이나 대형 짐 적재 시에도 무척 유용하다. 실제로 미국 자동차 매체 ‘카 앤 드라이버’에 따르면 시트를 모두 접은 상태에서 최대 38개의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다.디자인 역시 대형 SUV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신 R-라인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7인승은 2열 벤치해 많은 인원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고, 6인승 모델의 캡틴 시트는 승차감과 개별 편의성에서 높은한다.
핀테크도 TF 설립 … 스테이블코인 전쟁 점화
정부도 관련 규제를 정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제도 마련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내부 협의체를 꾸리고 암호화폐 시장 현황 파악과 신사업 구상에 들어갔다. 세 법인 대표들이 모두 공동 TF장을 맡아 스테이블코인 관련 신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금융당국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앞서 규제 체계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환수위 "盧 비자금, 노소영 재산으로 인정한 판사 감찰해야"
환수위는 당시 부장판사의 판결에 대해 "노 전 대통령 비자금을 노 관장의 개인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 재판의 배후에 법조카르텔 비리가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환수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 사법연수원장인 김시철 당시 부장판사는 노태우 비자금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손을 들어주며 그의 개인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환수위는 "김 원장은 노 관장이 이혼 소송에서 밝힌 노태우 비자금이 불법으로 은닉되어 왔던 비자금임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문제 삼지 않고 그대로 개인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한식 바람 타고 해외진출 속도내는 'K급식'
국내 단체 급식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 아니라 현지 로컬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고객사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 3개 회사의 해외 급식 사업장은 253곳이었지만 지난해 말에는 313곳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엔 320개를 넘어섰다. 하반기에도 사업장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웰스토리가 해외 사업장 수와 매출 규모 측면에서 앞서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사업 매출은 지난해 3220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130개였던 사업장이 올해 상반기 140개로 늘었다. 2021년 538억원인 해외 매출이 지난해 1308억원으로 3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아워홈의 해외 매출도 지난해 235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계열사와 한국 기업의 해외 사업장이 1차 고객이었던 셈이다.
"보험업계 계약마진 확보 과열 경쟁 우려"
이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선 더욱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산으로 손쉽게 실손보험 청구 10월부터 동네 의원·약국도 참여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000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1단계 참여율은 약 59.1%다.
수박 다시 3만원대…한우도 '들썩' 식탁 물가 밀어올리는 소비쿠폰
지난달 지급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수박, 소고기 등 농산물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다시 3만3533원까지 올랐다. 수박값이 다시 상승한 건 무더운 날씨 때문도 있지만 지난달 21일부터 풀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이 크다. 비싼 수박값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가 소비쿠폰으로 수박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고기 가격도 마찬가지다.
"쪼개진 감독체계, 카드 사태 초래"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감독체계를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재경부·금감위·금감원’ 체제로 개편하기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실패한 금융감독체계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감사원은 2004년 7월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재경부, 금감위, 금감원으로 나뉘어 있는 감독체계가 카드 사태를 부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 산하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M&A 매물' 파이브가이즈, 빚내서 신규 매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주도로 국내에 들여온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부채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진출 2년여 만에 매물로 나온 상황에서도 빚을 내 매장을 계속 늘려가면서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의 부채비율은 업계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섰다.7일 에프지코리아는 오는 11월 파이브가이즈 9호점을 경기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엔 서울 용산에 8호점을 냈다.
샤넬, 8일부터 여름 세일…이월 상품 최대 50% 할인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8일부터 특정 품목을 할인해주는 ‘마크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샤넬의 마크다운 행사는 매년 여름·겨울 두 차례 진행된다.
[포토] 호주 축제에 등장한 K푸드
건강한 식단을 챙기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상이 최근 저당 간편식인 ‘그레인보우’의 신제품 4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잡곡 기반으로 단 한 그릇으로 맛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
KT&G, 상반기 매출 3兆 '역대 최대'
작년 4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해외 궐련 사업이었다. 2분기 해외 궐련 매출은 4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다. 매출과 판매량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창용 찾아간 구윤철 "성장잠재력 확충위해 힘 합쳐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만나 한국경제 구조개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최적의 정책 조합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한은을 찾아가 이 총재와 면담했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뒤 첫 한은 방문이다. 그러면서 “절박감을 가지고 한은 총재와 잘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경제부총리의 한은 방문은 기준금리 인하 압박으로 여겨질 수 있어 두 기관 수장들의 공개 왕래는 거의 없었다.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중시하는 이 총재가 취임한 후엔 부총리의 한은 방문이 정례화되고 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겠다고 공개했다.
"AI 문해력 키우자" 전국민 맞춤형 교육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정부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군인, 일반인, 고급 기술자 등으로 교육 대상을 세분화하고 각 대상에 맞는 AI 교육 과정을 연내 설계할 계획이다. 정부가 구상 중인 이 사업은 전 국민에게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설계·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예컨대 초·중·고교생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초 교육을 받고, 군 장병은 전문 교육기관과의 위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AI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AI 대전환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선 국민들의 AI 리터러시(문해력)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월 교육 시스템 내 AI 통합과 교사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반도체 수출 날았다 …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배당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런 흑자 규모는 월별 기준 역대 최대다. 상품수지 흑자가 13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흑자 확대를 이끌었다. 본원소득수지는 41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월 21억5000만달러에서 두배 가까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가 34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낸 영향이다. 지난 6월 금융계정에선 순자산이 17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빌 게이츠가 콕 찍은 '기후 테크'…하이브리드 항공기·세포배양 면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의 투자 방향을 참고해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BEV는 게이츠가 2015년 설립한 투자 펀드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기업을 지원한다. 항공기는 순수 전기만으로 최대 200㎞까지 비행할 수 있고 25명 탑승 기준 하이브리드 모드로 최대 800㎞까지 날 수 있다.
[포토]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 개점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계약을 맺어 금융회사 등에 자산관리를 맡기고, 계약자가 사망하면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재산을 배분하는 . . .
'겹악재' 카카오의 승부수…"카톡, 소셜 플랫폼으로 변신"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낸 카카오가 다음달 카카오톡을 전면 개편한다. 메신저를 넘어 소셜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게 핵심이다. 카톡 내 친구 탭을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피드형으로 바꾼다. 대화방으로 바로 영상을 끌어올 수 있는 숏폼 탭도 신설한다. 또 오픈AI와 협업한 신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다음달 공개하기로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동안 전화번호부 역할만 하던 친구 탭이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영역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 탭엔 숏폼 서비스를 새로 적용한다. 기존 지인 중심이던 카카오톡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려는 전략이다.오픈AI와 개발 중인 AI 제품은 다음달 1차 공개한다. 다양한 카카오 내·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에이전트 플랫폼은 카카오 그룹사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코오롱,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완전 자회사로 편입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식 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0.0611643, 우선주 기준 1:0.1808249로, ㈜코오롱의 신주발행을 통해 교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의 100% 자회사가 되며, 향후 절차를 거쳐 비상장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넷마블, 2분기 실적 선방…"PC결제 적극 도입해 수수료 절감"(종합)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1천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176억원으로 같은 기간 8.2% 감소했고 순이익은 1.3% 줄었다. 다만 이는 넷마블이 작년 5월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히트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이브와의 주가주식스와프(PRS) 계약에 따른 수익에 따라 영업외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로 사옥 '지타워' 매각의 경우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신작도 기본적으로 PC 결제를 도입하고자 한다"라며 "지급수수료율을 줄이려는 기조는 향후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취임 후 첫 한은 방문…"韓경제 위한 원팀될 것"(종합)
구윤철 부총리는 한은과 '한국 경제를 위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21일 취임한 뒤 첫 한은 방문이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는 재도약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한은 총재와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부총리님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구조조정을 하는데 한은이 싱크탱크로서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하는 구조조정 연구 중 좋은 건 선택해주시면 한은 연구자들도 힘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결과를 도출하셨다. 아직 끝난 문제가 아니니 앞으로 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 GM과 첫 '신차 개발' 동맹
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그룹(지난해 723만 대)과 5위 제너럴모터스(GM·600만 대)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픽업트럭 등 신차 5종을 공동 개발한다. 중국의 전기차 굴기와 미국의 관세 폭탄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최대 완성차 업체가 지난해 9월 맺은 ‘동맹’을 본격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가 해외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신차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하이브리드카(현대차)와 픽업트럭(GM)이라는 각사의 강점을 살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신차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차량 플랫폼을 공유한 뒤 각자 내외장을 개발해 신차를 내놓는다. 북미용 전기 상용밴은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한다. 두 회사는 이들 신차를 연간 80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1590만 대)의 18.2%(290만 대)가 픽업트럭이었다. 반대로 현대차가 잘하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 분야에서 GM은 ‘젬병’이다. 하이브리드카 모델은 아예 없다.세계 3위 현대차그룹과 5위인 GM이 7일 북미와 중남미용 신차 5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차 개발의 핵심인 차량 플랫폼을 함께 만드는 식으로 서로 강점은 공유하고, 약점은 보완하기로 한 것이다. GM은 픽업트럭과 중대형 SUV가 주력이다. 5개 차종 개발 주체도 이런 특성에 따라 나눴다. 두 회사는 이렇게 만든 신차 5종을 2028년부터 연간 80만 대 이상 생산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역 맞춤형 신차’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남미 신차 판매량은 450만 대로, 한국(163만 대)의 세 배에 이른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법원, 김건희 12일 오전 영장심사…밤늦게 구속 여부 판가름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2일 결정된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자 법률대리인단 소속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회견을 열고 오전에 진행된 체포영장 집행 시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특검팀은 체포영장 기한이 만료되는 오전 일찍 서울구치소를 찾아 2차 집행을 시도했으나 엿새 전인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저항으로 무산됐다. ■ 1년 6개월 의정갈등 마침표 눈앞…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정부가 7일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문을 열어주면서 상당수의 사직 전공의들이 내달 하반기 수련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어도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 등이 남아 있는 만큼 조 전 대표의 사면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 내란특검, '계엄 국무회의 참석' 최상목 전 부총리 참고인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7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최 전 부총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전 부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전 5분 동안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11명 중 한 명이다. ■ 해병특검, '채상병 사단장' 임성근 재소환…상당부분 진술거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재소환했다.
올레도스·스트레처블…中 압도할 'OLED 신기술' 쏟아졌다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의 LG디스플레이 부스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계 최고 해상도인 45인치 5K2K(5120×216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LG는 이 자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인 540헤르츠(㎐) 27인치 OLED 패널(QHD)도 최초로 공개했다. 부스에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생활 공간 콘셉트 차량도 전시됐다.
HD현대·대한항공, 美안두릴 손잡고 방산 시장 공략
HD현대와 대한항공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각각 무인 함정, 무인기 개발에 나선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AI 무인 기술과 협력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 것이다. 안두릴은 AI 방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AI 무인 기술은 방산 분야에서 10년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는 함정 설계·기술을,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USV 시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2027년께 먼저 출시될 계획이다.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팔렸다
LG화학이 에스테틱 사업부를 사모펀드(PEF) 운영사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미용 필러 등을 제조하는 에스테틱 사업부의 매각가는 2000억원이다. LG화학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의 에스테틱 사업부 매각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의 연장선이다. 2023년에도 진단사업부를 글랜우드PE에 팔았다.
'차세대 기술로 中 잡는다'…배터리 기술 세미나서 K-배터리 로드맵 제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SIB), 리튬메탈배터리(LMB) 기술 개발을 통해 중국한테 밀린 배터리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205㎞ 삼성SDI 배터리 단 루시드, 1회 충전 주행거리 세계新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발표했다. 차량에는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 6600개가 탑재됐다.
송미령 장관 "농산물 검역절차 간소화 불가능"
현재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8단계로 구성된 수입위험분석(IRA)을 통과해야 한다.
KB국민은행, 경북 울진군에 128번째 'KB작은도서관' 개관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와 협력해 문화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항2공장 생산 중단·중기사업 매각' 노조와 합의
아울러 최근 매각을 검토하던 포항 1공장 내 중기사업부 매각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를 이뤘다.
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넥슨게임즈, 장애인시설 토지 기증
이 토지는 그동안 넥슨게임즈가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로, 에벤에셀의집 건물이 이 부지에 들어서 있다. 넥슨게임즈는 7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보유하던 토지 228㎡를 기증(사진)했다고 밝혔다. 중증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는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삼성 기술력 대체 불가" 애플 돌변한 이유가…'파격 전망'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7년부터 자체 설계한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애플에 공급한다.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공급하는 차세대 칩을 ‘스마트폰의 눈’으로 불리는 이미지센서로 파악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다. 그동안 아이폰에 들어가는 제품은 일본 소니가 독점 납품했다.애플의 신제품 개발 기간이 2~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2027년 삼성의 이미지센서가 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납품으로 삼성 반도체는 연간 수조원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소니는 애플 물량을 독점하면서 지난해 1조4700억엔(약 13조8000억원)의 매출을 냈다.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6프로. 두 제품은 같은 플래그십 라인이지만 갤럭시가 카메라 성능이 4배 이상 앞선다. 비밀은 반도체에 있다. 연간 2억대에 달하는 애플 물량을 독점한 덕분이다. 삼성이 자사 갤럭시부터 샤오미, 오포, 비보까지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센서 경량화를 반도체 기업에 주문하고 있다. 시스템LSI와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부의 실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마사회, 돌봄 대학생 봉사자 선발
“우리 경제가 과거처럼 우상향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아요.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100% 자회사 전환…비상장사로 재편
코오롱이 자동차 유통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자회사로 전환한다. 주식교환 완료 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비상장사로 전환된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아우디·볼보·로터스 등의 공식 딜러사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LS 대학생 봉사단, 베트남 등서 활동
국내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는 중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 .
"운동하며 자신감 키워요"…삼성 다문화청소년 캠프
이날 경기 고양시 설문동에서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여름캠프(사진)가 열렸다. 수업은 축구 농구 탁구 등 5개 팀 스포츠를 배우는 ‘몸 튼튼 클래스’와 심리·정서 지원을 포함한 ‘마음 튼튼 클래스’로 구성됐다. 제일기획이 주관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에스원·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웰스토리·삼성글로벌리서치 등 삼성 주요 관계사가 참여한다.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축구 심화반도 신설됐다. 청소년뿐 아니라 삼성 임직원과 삼성 스포츠 구단 선수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수박 1만통 선물
현대모비스는 전국 200여 개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 통을 선물(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美 하원이 지적한 '온플법'에…공정위 "외국기업 차별 없을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플랫폼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달했다. 공정위는 7일 온플법과 관련해 “미국 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며 입장 표명을 요청한 미 하원 법사위에 이런 내용을 담은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회신문에서 “현행법 집행뿐 아니라 입법 논의 과정에서도 국내외 기업에 동일한 법적 원칙과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회신은 온플법 입법 과정에 미국 측 우려는 반영하겠지만 입법 자체는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반도체 최혜국' 보장 받았지만…삼성·SK 불확실성 여전
사그라들던 반도체 관세 리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율 100%’ 발언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혜국 대우는 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관세 등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관세를 피할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애플과 TSMC는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면제 약속을 얻어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7.5% 수준에 그쳤다. 대다수 물량은 중국 및 대만 기업에 수출한 뒤 현지 기업이 패키징해서 미국으로 보내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관세 부담은 크지 않다는 얘기다.신중론도 있다. 반도체 공급망에 관세가 부과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 PC, 서버 등 완제품의 원가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IT 소비가 위축되면 반도체 수요도 줄어든다.미국이 반도체 관세 면제의 반대급부로 추가 투자를 압박할 수 있다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내년 하반기 인천서 ‘그리스 해양문명’ 교류전 열려
내년이면 그리스 수교 65주년이 되는 만큼 문화교류를 강화하려는 취지다.전시 대상 약 100점 중에는 일명 ‘아가멤논의 가면’으로 알려진 ‘그리스 황금가면‘이 포함됐다.
테슬라 이어 애플과 파트너십… 시스템반도체 1위 도약 ‘날개’ [뉴스 투데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로부터 약 23조원에 달하는 ‘원전급’ 수주를 따낸 지 열흘 만에 애플과의 협력이 공식화돼서다. 테슬라와 애플은 삼성으로부터 단순히 칩을 공급받는 것을 넘어, 생산 공정에서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을 예고하면서 삼성의 제조 경쟁력 향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과 이 같은 내용의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삼성전자의 테슬라 칩 수주 사례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내 첨단 제조업 부흥 기조에 발맞춰 해외가 아닌 텍사스에 독자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미국 내 1000억달러(약 140조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을 발표하면서 삼성과의 협력 진행 상황을 공개한 점 또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대규모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내 핵심 부품 생산을 더 늘리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반도체 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5만원 쓰면 ‘최대 2000만원’ 경품…정부, 지방 소비 활성화 나선다 [뉴스 투데이]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 소재 소상공인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정부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되살린 소비 회복 국면을 지방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달 1일부터 10월9일 사이에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제품을 5만원 이상 누적 카드 결제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억원어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소비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에는 인구감소 지역을 여행한 관광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지역 관광·숙박·음식 이용권이 지급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2분기 영업익 91억…전년 동기 대비 9.2%↑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천903억원, 영업이익이 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신차 판매는 2분기 4천267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3천991대)보다 6.9%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의 신차 판매 호조 및 매출 이익의 증가와 더불어 신차 보증 연장상품 판매량도 늘어난 영향이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천427대로 전년 동기(1천81대)보다 32% 성장했다.
테슬라 이어 추가 수주…삼성 시스템반도체 부활 예고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16프로. 두 제품은 같은 플래그십 라인이지만 갤럭시가 카메라 성능이 4배 이상 앞선다. 비밀은 반도체에 있다. 연간 2억대에 달하는 애플 물량을 독점한 덕분이다. 삼성이 자사 갤럭시부터 샤오미, 오포, 비보까지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소니 물량의 20~30%만 뺏어와도 격차를 크게 좁힐 수 있다”고 했다.이미지센서가 중요한 이유는 카메라 품질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두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카툭튀(카메라 툭 튀어나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센서 경량화를 반도체 기업에 주문하고 있다. 시스템LSI와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부의 실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얘기다. 차세대 AP인 ‘엑시노스 2600’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이 테슬라와 애플을 연달아 수주한 배경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美 투자 약속’ 삼성·SK 예외 유력… ‘글로벌 공급망’ 셈법 고민 [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반도체 관세율 100%’라는 강수를 던지면서 반도체 업계의 고심이 깊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에 더 많은 공장을 지으라’는 메시지이기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서는 향후 대미 투자 수위를 두고 무언의 압박을 받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와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관세 100%가 현실화하면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휘청일 수밖에 없지만, 타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미국이 최혜국대우를 약속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에 투자할 경우 관세 면제를 시사해서다. 사진은 SK하이닉스의 경기 이천 M16 공장 내 반도체 클린룸 사진. 최혜국대우는 국제 무역 협정에서 제3국에 부여하고 있는 조건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상대국에 해주는 원칙이다. 반도체 관세에서 미국이 한 국가라도 예외를 허용하면 한국도 동일한 조건을 적용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서를 단 것도 변수다. 그러면서 자국 반도체 업체에 대한 지원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 이면에는 현재 동아시아 중심인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고 자국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에 미칠 간접 영향도 고민거리다.
반도체가 끌고 의약품이 밀고…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흑자 [트럼프, 반도체에 100% 관세]
반도체 등 수출 호조세에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100% 부과 방침에도 반도체 수출은 인공지능(AI) 수요 등에 힘입어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다만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은 타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반도체도 관세 부과 전 ‘선수요’ 효과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흑자이며,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다. 상반기(1∼6월) 누적으로는 493억7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2억달러 많고, 상반기 기준 세 번째 규모의 흑자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1국장은 수출 호조세를 이끈 반도체와 관련해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선수요 효과가 있었고, DDR4나 HBM 수요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가덕도신공항 공사서 빠진다…"준공 더 늦어지나"
잇단 중대재해 사고를 내 신규 인프라 사업 수주 중단을 선언한 포스코이앤씨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컨소시엄에서 빠진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료기기 대리 구매 좀”…청주시청 공무원 사칭 사기 9000만원 피해
청주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발생해 지자체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후 사칭범은 “의료기기를 사야 하는데 시청보다 업체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하니 물품 구매를 대행해달라”고 요청하며 의료기기 납품업체를 소개해줬다. 이 과정에서 사칭범은 A씨에게 위조된 물품 구매계약서 등을 보내기도 했다. 사칭범에게 속은 A씨는 의료기기 납품업체에 두 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입금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전남도 등 관계기관 협조로 복구 감사"(종합)
최근 변전소 화재가 발생한 HD현대삼호의 김재을 사장이 7일 전남도에 "신속한 협조로 복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김 사장은 편지에서 "전라남도와 영암군, 소방서,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의 신속한 협조 덕분에 복구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고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이날 변전소 응급 복구를 마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
현지 MGA와 호흡 척척…'보험천국'美서 성장가도 [글로벌 금융중심지를 가다]
DB손해보험 뉴욕지점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보험사 지점과 다른 게 있다. 영업 대상이 다르다. 미국에서 DB손보의 주요 타깃은 한국기업이나 교포 중심이 아닌, 현지인에 재물보험과 상업용 자동차 보험을 판다. 모기업 등 영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소위 믿을 수 있는 물량이 없다는 것이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을 벌여온 덕분에 DB손보는 '보험 천국' 미국에서 300위 안에 드는 보험사로 꼽히며 현지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DB손보의 일반보험 중 미국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다. 뉴욕지점은 뉴욕, 뉴저지, 메사추세츠, 오하이오, 인디애나, 펜실베니아의 영업과 이들 주의 판매채널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DB손보는 MGA(보험대리점) 영업을 하고 있다. 직접 보험 판매채널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대리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상품을 팔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2분기 영업이익 91억…2024년 동기 대비 9.2%↑
신차 판매는 2분기 4천267대를 출고하며 전년 동기(3천991대)보다 6.9%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의 신차 판매 호조 및 매출 이익의 증가와 더불어 신차 보증 연장상품 판매량도 늘어난 영향이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1천427대로 전년 동기(1천81대)보다 32% 성장했다. 매입 경로 다각화와 볼륨 중심의 영업 전략 수립으로 판매 대수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이 사장은 지난 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자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후 이 사장이 두 번째다. 이 사장은 지난 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자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
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7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11월 임기가 끝난다. 국토부는 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특허소송 승소한 기가레인, 혁신적 FRC 기술로 경쟁력 입증
실제 기가레인 FRC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돼 상용화에도 성공했다.기가레인은 6G 및 위성통신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주파용 FRC 모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6언더파’ 윤이나 “노보기 언제했나 기억도 안나…전환점 되기를”
남은 경기도 오늘처럼 한다면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후 12시 24분에 티오프해 가장 더운 시간에 플레이해야 했던 윤이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웃으며 경기하니 순조롭게 풀렸다”고 했다.그러면서 “미국에서도 오늘처럼 웃으면서 경기해 볼까 생각도 했다”며 미소 지었다.윤이나는 “너무 재미있었다. 윤이나는 미국 무대에서도 1, 2라운드에서 활약한 뒤 3, 4라운드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윤이나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카카오, ‘엔터 공룡’ 카카오엔터 매각 안 하기로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를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는 7일 “카카오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주구성 변경을 논의했으나 이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엔터 매각 시도는 지난 4월 카카오가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에게 경영권 매각 의사를 전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알려졌다. 당시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엔터의 매각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힐스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선정…“AX 혁신자 역할 맡을 것”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를 보유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는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산업, 기본에 충실을”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경쟁력은 강화하되 기본 정신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 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플랫폼법, 외국기업 차별 않을 것”… 공정위, 美에 입법추진 입장 회신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온플법과 관련한 입장을 요구한 미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의 서한에 이런 내용을 담은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강남 아파트 쇼핑’ 외국인들, 최대 3000억 탈루
외국인 A씨는 소득원이 없는데도 국내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아파트를 샀다. 국세청 조사 결과 그는 한국에 거주 중인 아버지에게 승계받은 분양전환권을 통해 아파트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납부한 임차보증금을 부담하지 않았는데도,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 대상자의 약 40%는 한국계 외국인이다. 총 12개 국적이며 미국·중국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탈루 금액은 총 2000억~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취득은 최근 3년간 급격히 늘었다. 국세청이 외국인의 국내 고가 아파트를 취득·보유하는 과정 전반을 분석한 결과 취득한 아파트에 실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내주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중 상당수가 임대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시행된 6·27 대책도 외국인의 수도권 부동산 구매세를 자극하는 모양새다.
구윤철·이창용 첫 회동… “경제 재도약 힘 모을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찾아 들에게 “한국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다. 기재부는 핵심 아이템, 될 만한 아이템을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한은이 구조개혁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신평 "포스코이앤씨, 평판 리스크로 경쟁력·실적 저하 우려"
올해 들어 잇단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평판 리스크로 인해 향후 사업경쟁력과 실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신용평가사로부터 제기됐다. 보고서는 "수주경쟁력의 핵심인 브랜드 신인도와 시공역량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계속되고 신규 수주 활동 차질과 수주물량 감소 등이 현실화하면 본원적인 사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포스코이앤씨 올해 2분기 해외사업의 추가 원가를 반영해 약 91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상태다.
한국전기연·창원대, 인재육성 ‘리서치 캠프’ 1기생 배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국립창원대학교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리서치 캠프’가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서치 캠프는 KERI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 공동 기획한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간 실전형 공동 인재 육성 모델이다. 다양한 연구개발 체험과 미래 진로 멘토링 기회를 지역 내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2공장 멈추고, 중기사업 매각"...현대제철, 노조와 구조조정 최종 합의
현대제철은 경북 포항2공장의 생산을 시황 회복 시점까지 일시 중단하고 포항1공장 내 중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기로 노조와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부는 수익성 저하와 업황 둔화로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돼 매각이 검토돼 왔다. 현대제철은 당분간 중단 기조를 유지하되 향후 시황이 개선되면 재가동을 검토할 방침이다.
[게시판] 예보, AI 기반 예금자보호정보 점검 시스템 도입
시범운영 단계에서 약 97%의 점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새출발기금,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강화…성실상환 인센티브도(종합)
채무를 성실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환경개선과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추진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협약 개정 등을 통해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장 상담사들로부터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세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재창업·취업 교육 수강 중인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에 건의 사항을 남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금융위는 새 정부 추가경정 예산에 따라 추진 중인 새출발기금 협약 개정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저소득 소상공인의 채무 분할 상환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러한 새출발기금 확대 방안을 협약 개정 등을 거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도 반영할 계획이다. 협약 개정 없이 즉각 실시할 수 있는 건의 사항들은 다음 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송미령 장관 “미국산 농산물 검역 간소화 불가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폭염·폭우 대응 여름철 농식품 수급, 한미관세협상, APEC식량안보장관회의 등 현안·정책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35개 품목은 그대로 관세를 유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최종 협상안에서 미국산 쌀과 30개월령 소고기 수입 개방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승선원 8명 탄 모터보트 속초 앞바다서 표류…해경, 전원 구조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모터보트를 해경이 구조했다.
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7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9일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하자 사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국내 나들이 나선 윤이나,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 공동 5위
가장 최근에 출전한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험난한 미국 데뷔 시즌을 겪고 있는 윤이나는 익숙한 국내 무대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그는 “라운드를 마친 후에야 보기 프리였다는 걸 알았다. 그런 감정을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열띤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비만약 마운자로 도매가 28만~52만원…용량따라 큰 차이
이달 출시 예정인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도매 가격이 용량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 모빌리티 완전 자회사로 편입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코오롱이 자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상장폐지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교환 비율을 확정했다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KT&G, 2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고배당 정책 이어갈 것”
담배사업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 1.6% 늘었다. KT&G는 해외 담배 판매지역 확대 및 판매 수량이 증가하며 글로벌 판매 비중이 높아졌으며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관련 매출은 196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977억) 대비 0.8% 하락했다.이날 KT&G는 이사회를 통해 중간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00원 높인 1400원으로 결의했다. 8일부터는 300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7억원 집을 3억원 신고’…서울시, 부동산 위법 거래 1573건 적발
서울시가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거짓·지연 신고 의심사례 1만1578건을 조사해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하고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다. 구체적으로 매도인 A씨와 매수인 B씨는 단독가구를 거래하며 실제 가격인 7억원보다 낮은 3억원으로 신고했다. 가족 간 부동산 거래, 법인자금 유용 의심사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매출 2조283억원·영업익 1859억원…카카오, 사상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
조직 개편에 따른 잡음과 창업주 사법 리스크, 주가 하락 등 악재를 뚫고 부진의 고리를 끊은 카카오는 하반기 인공지능(AI) 서비스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플랫폼 부문이다.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최근 포털 다음의 분사 등으로 노조 반발을 겪었다. 카카오는 하반기 AI 기술을 통한 카카오톡의 대대적 개편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6월 ‘142억7000만달러’ 역대 최대 흑자
수출 기다리는 차들7일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들이 적재를 기다리며 서 있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 해외투자에 따른 배당소득 증가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철강·자동차 등의 수출은 1년 전보다 감소해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도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흑자 규모이며 26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000만달러)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3위다. 항목별로 보면 6월 상품수지 흑자(131억6000만달러)가 전월보다 25억달러 늘었다. 수입(472억1000만달러)은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개발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2028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체결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이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하면 연간 8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량 5종 개발을 포함한 협업 비용은 현대차와 GM이 공동 부담한다.
구윤철·이창용, 첫 만남…새 정부도 ‘F4 회의’ 이어갈 듯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비공개 면담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새 정부 들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구조개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을 찾아 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번 면담은 이재명 정부 들어 재정정책을 포함한 경제정책 수장과 통화정책 수장 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정부 “온플법, 외국 기업 차별 않겠다”
정부가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입법 추진과 관련한 미국 하원의 자국 기업 차별 우려에 “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회신문을 보냈다. 공정위는 서한문에서 “플랫폼법은 국회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는 등 한·미 간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미 하원은 서한을 통해 “우리는 공정위의 입법안이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강남3구 등 고가 아파트 230여채 보유…외국인 49명 세무조사
국세청, 구매·보유·양도 과정 탈세 혐의…최대 3000억원 추정 40%는 한국계…6·27 대출규제 사각 해소 위해 세법 개정 추진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A씨는 국내에서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다. 자금 출처는 A씨가 운영하는 외국법인에서 받은 근로소득 수십억원과 배우자에게 증여받은 현금 수억원이었다. 외국인이 해외법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거주자라면 소득세와 증여세를 내야 한다. 국세청은 A씨가 받은 급여에 대한 소득세와 배우자로부터 받은 현금에 증여세를 추징했다. 국세청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등의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외국인 탈세자 49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내국인과는 달리 6·27 부동산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외국인들의 아파트 구매·보유·양도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차원이다. 이번 조사는 6·27 대출 규제를 적용받는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뤄졌다.
실손보험금 전산화, 10월부터 9만6000곳으로 확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오는 10월 말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약 9만6000곳에서 확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과 실손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 24’ 참여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실손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들이 진료나 처방을 받은 뒤 보험금 청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자동 전송해주는 체계를 마련하는 작업이다.
[포토뉴스] KT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로 간단히
7일 KT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AI 청력검사를 받는 방법에 대한 KT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KT는 전국의 주요 KT플라자 20곳에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시범설치해 순차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7일 KT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AI 청력검사를 받는 방법에 대한 KT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테슬라 힘입어…올 국내 수입차 시장 미국산 ‘맹위’
올해 들어 국내에서 미국 완성차 브랜드의 판매량과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시장 ‘완전 개방’에 공을 들인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미국 브랜드 자동차(승용 한정)는 7362대로, 수입차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27.2%에 달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 4대 중 1대는 미국 차라는 뜻이다. 이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선전 때문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지속 성장 위해선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이 7일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 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에…유통·면세업계 ‘환영’
현재 운영 중인 중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도 확대할 방침이다.특히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이에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객센터에서 무료 짐 보관하고, 매장 내 외국인 전용 캐리어 포장대, 보조배터리 대여기, 외화 환전기, 무인 환급기 등을 설치했다.또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EMS 국제택배 서비스를 통해 주 6회 해외 배송이 가능해, 출국 전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곧바로 현지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연말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후 텍스 리펀드 서비스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 장바구니 증정하는 프로무션도 진행한다.면세업계 역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현대면세점은 고객군 특성을 고려해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단체관광 관계 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또 중국 간편결제(알리페이, 위챗페이) 등급별로 현대면세점 멤버십 등급을 매칭해 구매 금액대별 연중 즉시 할인하는 등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편의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프로모션과 제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시범사업이 업황이 살아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숙박부터 공연까지…정부, ‘지방 살리기 쿠폰’ 810만장 배포
지방 소비 살리기 취지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쓰면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부는 8월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비수도권 중심으로 릴레이 소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숙박세일페스타 기간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80만장 규모의 숙박쿠폰이 발급된다. 정부는 5대 숙박·문화 소비쿠폰 810만장도 푼다. 오는 20일부터 배포되는 숙박쿠폰(80만장)은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7만원 이상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영화쿠폰(450만장)은 장당 6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초연금 수급자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스포츠시설쿠폰(70만장)은 장당 5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3장까지 배부된다. ‘소비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집값 다시 꿈틀
거래가 급감한 7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계속 둔화하는 모양새였으나 8월 들어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8월 첫째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4% 올라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규제 발표 이후 6주 만에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16곳에서 아파트값 오름폭이 전주 대비 확대됐다.
소비쿠폰, 2주 만에 ‘절반’ 사용…주로 먹는 데 썼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주 만에 전체 지급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2조6500여억원이 사용됐다. 일반음식점과 마트, 식료품점 등 민생과 밀접한 소비 부문에 전체 사용액의 절반 이상이 쓰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 3주(14~20일) 대비 19.5%, 지난해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 7월 5주(28일~8월3일) 매출액도 소비쿠폰 지급 전인 7월 3주 대비 8.4%, 지난해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트럼프발 관세’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뿐 아니라 여성 일자리도 위협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저비용 대량생산 전략을 취해온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의류 산업은 여성 노동자 비중이 높아 향후 여성 일자리가 위축돼 여성의 사회 참여가 퇴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6일 방글라데시 다카 외곽 통기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의류 노동자들이 재봉 작업대에서 옷을 재단하고 있다. AFP 미국은 지난 1일 방글라데시에 20% 상호관세율을 확정했다. 지난해 방글라데시의 대미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약 20%인 83억7000달러(약 11조5800억원)로 단일 국가로는 1위를 기록했다. 의류 산업 의존도가 높은 방글라데시로서는 경제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방글라데시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의류 산업 노동자 약 500만명 중 55.6%가 여성이다.
삼성, 애플과 ‘아이폰 차세대 칩’ 납품 계약
로이터 삼성전자가 애플에 아이폰용 차세대 칩을 납품한다. 지난달 22조원대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칩 위탁생산 계약에 이은 애플로부터 대형 수주가 그간 부진을 거듭해온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의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애플은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이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고객사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아이폰 등의 이미지센서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간 애플은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독보적 1위인 소니로부터 이미지센서를 공급받아왔다. 애플은 미국 내 공급망 진입과 공급사 다변화, 삼성전자의 기술력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와 손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협력은 미국 내 애플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한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의 일환이다.
트럼프 돌발 발표에 업계 ‘긴장’…“최혜국 대우 명문화해야”
일각에선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에는 부과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미국 시장 수요 등으로 미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일 반도체·통상업계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만 나온 상황이라 섣불리 분석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의미를 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백악관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 SNS에도 반도체 품목관세 관련 내용은 게재되지 않았다. 반도체업계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 삼아 현지 투자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하기로 약속한 경우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통상업계에서는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의약품 품목관세를 부과할 때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은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약속한 만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텐츠웨이브 새 대표에 서장호
한·미동맹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안보환경 인식이 바뀔 때마다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재조정의 요구를 받았다.
현대차-GM, 픽업트럭 등 신차 5종 공동개발… 오는 2028년 출시 목표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등 4개 차종은 중남미 시장 출시를 위한 차종이라고 한다. 대형 전기 밴 역시 국내가 아닌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로 전해졌다.공동개발 차량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 생산·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현대차는 소형차와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이끈다. 플랫폼 개발 완료 후에는 각자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내·외장을 적용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와 기아처럼 현대차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미국 브랜드 차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카카오, 카카오엔터 매각 안 한다…"검토 중단"
카카오가 카카오엔터 주요 주주사에게 서한을 보내 매각 의사를 전달한 게 알려지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