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노동신문 안 실린 '김정은 행보' 최근에만 6건
북한 체제 특성상 이들 매체 모두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를 큰 비중으로 다룬다.노동신문에서 보도가 생략된 9건 가운데 2건은 2012년과 2019년이었다. 나머지는 지난해 9월, 최근인 지난 8~9월에 특히 집중됐다.대부분은 군사 관련 행보였다. 두 소식 모두 노동신문에서 다뤄지지 않았다.9월 13일엔 3개의 보도가 노동신문에서 생략됐다. 김 위원장은 11일에 국방과학원 장갑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방문, 전차에 장착되는 신형 미사일 방어 능동방어체계 시험 등을 둘러봤다. 12일엔 평양지구 훈련기지를 찾아 저격수 부대들의 사격경기를 참관하고, 평안남도 룡강군을 찾아 병원건설사업을 현지지도했다.
청년·노인 '약한 고리' 공략…李지지율 난관 묘책 될까
이재명 정부가 청년에 이어 노인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약한 고리' 공략에 나섰다. 국정 지지율이 낮은 연령대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되지만, 대외 변수와 정치권 갈등 탓에 반등 계기를 찾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과반 지지가 유지되고 있다.대통령실은 노인 정책에 앞서 지난달 청년의 날을 계기로 '청년 주간'을 운영하며 청년 정책에 공을 들이기도 했다. 한국갤럽 조사(9월 23~25일)에서 이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55%로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조사(9월 22~26일)에서도 긍정 평가는 52.0%로 3주 연속 내림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고착화된 하락 요인으로는 대미 관세 협상 교착과 여당의 사법부 압박 등 외부 변수가 꼽힌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최근 한겨레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대통령실은 민생·경제 성과로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다.
러시아 없는 북극항로? 한러관계 복원 안 되면 헛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중동산 에너지의 대체재도 되는 것이다.따라서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은 일찌감치 치열한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중국 상하이는 지리적 이점과 발달한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허브 항구로 발돋움하려는 기세다.한국도 이에 맞서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전격 결정하는 등 범정부적 대응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북극항로에 필요한 쇄빙선이나 친환경선박 등 건조 기술이 뛰어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하지만 문제는 북극항로가 러시아의 영향권에 속한다는 것. 박병환 전 주러시아 공사는 최근 국회토론회에서 "우리가 부산에다 거점항만 만들고 쇄빙선 만들어봐야 뭐하는가.
與임오경 "전 세계 세종학당 87개국 252개소…3년새 8곳 늘어"
"작년 수강생 11만6천명·온라인 회원수 50만명 돌파…한국어 열풍"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면서 해외의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숫자가 3년 새 8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세종학당 수강생은 11만6천227명으로 집계됐다.
방송도 하기 전에 시끌시끌…‘냉부해’ 방송 후 후폭풍 몰아친다?
그는 또 국가 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데 대해 "밤샘 복구 지시와 대통령 면피용 닦달에 공무원이 목숨을 잃었다. 공무상 재해다"라고 주장했다. 법적 조치 강구 중'이라며 겁박했다"며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강 대변인의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가위에까지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로 흑색선전을 일삼는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해산 안 하면 의원들 한 명씩 죽일 것"…野 김미애, 살해 협박 문자 고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게 ‘국민의힘이 해산하지 않으면 의원들을 한 명씩 죽이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사람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안 그럼 너 하나 때문에 의원들 한명씩 죽일 거니까. 이거 경고다”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이 문자를 보낸 성명 불상인을 협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소장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김 의원은 그 증거로 고소장 제출 사진도 공개했다.
구치소서 추석 맞는 尹부부…특식 없이 백설기·과일
한글날엔 특식 조각케이크·유과 1봉…1인 1천700원 이내 실외 운동시간…연휴 기간 밤 9시까지 4개 지상파 생중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설에 이어 구치소에서 보내는 두 번째 명절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재소자들에게 올해 추석 연휴에 별도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만 제공한다.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는 7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는 8일에 운동할 수 있다. 김 여사가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는 아침으로 두부김칫국·오복지무침·김자반볶음·총각김치가 나온다. 교정 당국은 올해부터 예산 문제로 추석과 설 명절 특식 제공을 중단했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2일 백설기를 미리 나눠줬다.
북한 추석 휴일은 '하루'…성묘 하고 가족·친지 음식 나눠
북한에서도 추석은 민족 명절로 보낸다. 통상 3일의 연휴 기간을 보내는 한국과 달리 북한에서는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쉰다. 성묘가 끝나면 가족, 친척끼리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문화는 남측과 비슷한 풍경이다. 북한은 한때 추석을 포함한 민속 명절을 봉건 잔재로 간주해 없애기도 했다. 1967년 김일성 주석은 '봉건 잔재 일소' 지시를 내려 추석 등 민속 명절을 폐지했다.
국가유산청·소속기관 올해 해킹 시도 5천건 육박…미국發 최다
국가유산청과 소속 기관을 노린 해킹 시도가 올해에만 5천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北파병 1년] ④ 러시아 군사지원·전쟁경험 축적에 北위협 커져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북한에 정칠위성과 미사일, 대공방어 등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필요한 군사기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이 드론전 등 현대전 수행에 필요한 전술을 습득한 것도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 10월 러시아에 1만1천여명을 파병한 데 이어 올해 1∼2월 4천여명을 추가 파병했다. 최근에는 북한군 전투공병 1천여명이 러시아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1만6천여명을 파병한 셈이다. 지금까지 북한군 사상자는 4천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이처럼 막대한 인명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자국 병력을 파병한 것은 러시아에 바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반도 유사시에 러시아가 개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북한으로서는 든든한 우군을 확보한 셈이다. 아울러 북한은 우주 및 대공방어는 물론 미사일, 전차, 함정, 드론 등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필요한 기술을 러시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5월에 공개한 신형 공대공 미사일도 러시아의 기술지원으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의 한 소식통은 "러시아가 북한이 진정으로 원하는 핵심 기술 제공은 꺼리고 있어 북한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사청, 5년간 소송 패소로 6천130억원 국고 손실"
방위사업청이 각종 민사·행정 소송 패소로 최근 5년간 6천억원 이상의 국고를 손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방사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80건의 소송에서 패소해 총 6천13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521건은 현재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확정판결 271건 중 80건에서 패소해 패소율은 29.5%에 달했다.
태안해경, 밀입국 의심 선박 검거…승선원 8명 조사 예정
레저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해역을 통해 밀입국하려면 중국 국적 8명이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코레일 추석예매 먹통되자…출퇴근 승차권 판매도 75% ↓
시스템 장애가 있던 동일한 시간대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한 일반 승차권 예매는 통상 일평균 157건에서 561건으로 3배 폭증했다.
일하다 다쳐도…"소방관 국가유공자 신청은 100명 중 4명"
박상혁 "공상 공무원 유공자 신청 자동화해 보훈 바로 세워야" 일하다 다친 소방관의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이 최근 5년간 100명 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상 승인자 중 국가유공자 신청자 비율은 약 4.1%로, 100명 중 4명꼴로 국가유공자를 신청한 것이다. 경찰 또한 공상 승인자 대비 국가유공자의 신청 비율은 약 100명 중 16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민생’ 강조한 李대통령…野는 “서민 물가 폭등” 지적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국민 추석 메시지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주요 내용으로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고단한 삶에 힘겨운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일정도 민생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서울 중구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연휴 기간 치안 활동 계획 등을 보고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 및 그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고, 아동양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아 숙소와 식당 등 생활 환경을 살펴봤다.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의 민생 행보에 힘을 실었다.
"시도때도 없이 오가자 했는데"… 韓, '강경보수' 다카이치 등장에 투트랙 외교 '비상'
일본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 선출로 이달 중순 '첫 여성 총리' 탄생이 유력해지면서 한일관계가 분수령을 맞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도때도 없이 오가며 공동 발전을 기약하자"고 했던 셔틀외교의 순항 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강경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역사·영토 등 상징적 이슈에는 원칙적 대응을, 지난달 합의된 실무 트랙은 끊김 없이 유지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확고히 한다는 입장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후 초기 참배 여부, 발언 수위 등 100일 동안 보일 실제 행보를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만약 상징적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외교부를 통해 대사 초치 및 공식 항의 등 원칙적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재는 야스쿠니를 "전몰자 위령의 중심 시설"이라고 규정하며 "어떻게 위령할지, 평화를 기원할지는 적시에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부산 회담을 통해 셔틀외교는 제도적 안정 단계에 진입했다. 당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십이장생도 앞 기념촬영 등 파격적 의전은 양국 우호 상징을 극대화했다.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기반이 견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중적 지지를 위해 우경화 이슈를 반복 활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폭염 탓' 1∼8월 식중독 환자수 7천884명…작년 연간수치 초과
野한지아 "기후변화 대응한 식품 안전 종합대책 마련 시급" 올 1∼8월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가 지난해 연간 누적 환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식중독 환자 수는 7천884명이다. 작년 연간 환자 수 7천624명을 불과 8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최근 5년간 관세청 퇴직후 재취업자 30% 면세점협회로 이동
감사 권한을 가진 관세청이 2020년부터 올해까지 협회 감사를 한 것은 2020년 한 차례다.
국민 55% "북한도 하나의 국가"…통일 지지층서도 증가
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의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54.5%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연구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올해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200명에 대해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2013년 조사부터는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보는지를 설문 문항에 포함했다.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데 찬성하는 비율은 매년 40%대 후반부터 60%대 중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해 왔다. 대체로 국민의 절반가량은 꾸준히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해 왔다는 의미다. 특히 대북정책 목표로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층에서도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하는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6년간 납세자 불복으로 환급한 국세 9.3조…"국세청 잘못 15%"
최근 6년간 국세청이 납세자의 조세 불복으로 되돌려준 국세 환급금이 9조3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해상 밀입국자 96%가 중국인…취업 목적이 88%
국힘 김선교 "밀입국 수법 점차 고도화돼…적극적 단속해야" 최근 5년여간 적발된 해상 밀입국자 중 약 96%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적 밀입국자 중 46명은 취업을 목적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참관…"광활한 대양에서 해군력 행사"
'국방발전-2025' 전시 참관 일정…"자위적 국방노선의 실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참관 일정으로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찾아 해군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으로 당과 정부, 국방 및 안전기관 지도 간부들과 함께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호자의 최강의 힘은 전함이 운용하는 무장장비의 위력에 앞서 혁명선열들의 넋을 혈맥처럼 이어가는 사상적 정예화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해군력 강화의 중핵"이라고 강조했다.
'방미 귀국' 산업장관 "韓외환시장 민감성 관련 상당한 공감대"
대통령실과 통상 당국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연휴이고, 마침 시간이 돼서 다녀왔다. 극비리에 방문한 건 아니다"라며 "러트닉 장관과만 만나 회담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대규모 대미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외환 시장 불안 가능성을 우려해 미국에 통화 스와프 체결을 '필요 조건'으로 내걸고 배수진을 친 상태다. 대미 투자 패키지를 어떻게 구성할지나 투자처 선정 등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지금 거기까지는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미 간 추가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간 내에 다시 또 만날 걸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경주를 찾기 전에도 한미 간 추가 협의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북한, 日 개헌 추진에 "침략국가 부활 노려…광신적 국수주의"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내고 "자민당이 주도하는 헌법 개정 책동에 보수군소정당들이 일제히 합세해 나선 것은 해외침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본의 모든 군국주의세력들이 총집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사태 발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일본의 정치 지형을 "군국주의광증이 골수에 꽉 들어찬 극우익분자들이 활개치는 파시즘의 난무장"이라며 "전쟁국가완성이라는 목적실현에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일본정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규정했다. 북한은 일본 보수당을 중심으로 헌법에 자위대나 '국방군' 명기를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해 "전쟁 국가 조작, 침략국가 부활을 노린 개헌 '돌격대'들의 광증은 오히려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북한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평안·함경·황해 곳에 따라 비
북한은 6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英 중등 교과서에 “韓. 암페타민 제조국”…“역사오류 적극 나서야”
또 1750∼1850년 동안 한반도는 스페인 식민지배를 받은 것으로 표시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거나 객관적 사실과 다른 중대한 오류가 서술되어 있지만 해당 재외공관에서는 오류시정에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으로부터 외국 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 시정을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서도 시정 활동이나 회신에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 내용을 보면 영국의 중등 과정 교과서에는 “한국은 마약(암페타민) 제조국” “한국은 동남아시아에 속한 국가” “4세기경 일본군이 한국 남부 임나에 식민지 건설” 등이라고 적혀있었다.
‘최소 3억원대’ 김건희 선물 수사 본격화…‘대가성’ 입증이 핵심
10돈짜리 금거북이는 당시 1돈당 32만원의 시세를 고려하면 300여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 교수는 같은 해 9월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국가교육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발탁됐는데 특검팀은 금거북이를 건넨 대가성 인사가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이 교수는 금거북이 의혹이 드러나자 지난달 1일 위원장직에서 돌연 사퇴했다. 특검팀은 오는 13일 이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 오대일 비슷한 시기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6200만 원대 반클리프앤아펠 스노우 플레이크 목걸이도 받았다. 해당 목걸이는 김 여사가 그해 6월 첫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하면서 처음 논란이 됐었다. 800298’을 받고 지난해 22대 총선 공천 및 고위직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도 받는다. 김 전 검사는 총선 공천에서는 탈락했지만 넉 달 뒤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보에 임명됐다. 김 전 검사 역시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 부탁으로 그림을 대리 구매해 줬을 뿐 대가성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지난 7월 25일 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반클리프 목걸이 가품, 바쉐론 시계 상자와 보증서, 이 화백 그림 1점과 진품 감정서를 압수했다. 이에 실제 윤 전 대통령이 국가 정책을 추진하거나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특가법상 뇌물 혐의가 성립하려면 청탁의 대가성이 입증돼야 한다. 특검팀은 현재까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김 여사에게는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공여자들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우선 적용했다. 형량도 더 세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를 구속기소 한 지 약 한 달 만에 뇌물 혐의 피의자로 처음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향후 김 여사와 공여자들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마치고 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에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李대통령 손목시계’ 공개 임박…“가성비·실용성 두루 갖춘 모델”
사진은 이 대통령이 착용한 OST 달빛정원 시계..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는 이르면 이달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 취임 초기 대통령이 착용한 손목시계가 화제가 되며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명절에도 군사 행보 집중…무기 전시회 이어 신형 구축함 시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인 5일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력 강화를 강조했다고 6일 보도했다. 이곳에서 김 총비서는 신형 극초음속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화성-11마’를 비롯한 다양한 신형 무기체계를 대거 공개하며 군사적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연예병사 폐지 12년…군악대로, 조교로 활약하는 스타들
백선희 "특혜 아닌 공감대로…사기 진작과 홍보로 이어가야" '연예병사'가 폐지된 지 12년이 흐른 가운데 최근 연예인들은 군악대에 지원하거나 조교가 돼 활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2013년 6월 연예병사들이 서울 홍대 클럽에서 술 마시는 장면이 방송에 포착되며 비판받았고, 방송 출연과 행사 등 외부 활동이 많아 훈련과 근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이 밖에도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10명의 연예인 조교가 더 있었다고 육군은 확인했다. 육군의 경우 최근 배우 차은우(이동민)를 비롯해 군악대에 소속된 연예인들도 현재 기준 15명에 이른다. 군악대 소속 연예인 출신 장병들이 참석한 행사도 2023∼2024년 2년 동안만 13개 부대에 75건에 달했다. 해군의 경우에는 연예인 조교는 없었지만, 군악대 복무자는 최근에 있었다.
"작년 해외서버 통한 저작권 침해 신고 37만건…3년새 87% 급증"
"삭제 조치는 33%"…조계원 '저작재산권 침해 처벌 강화' 법안 발의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 이들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 사례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삭제 요청 건수는 2021년 20만258건에서 3년 만에 86.9% 급증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불법 저작권 침해 신고 건수가 가장 많았던 영상 콘텐츠는 일본 만화 '원피스'였다.
5년간 전국 지반침하 867건 발생…최다 발생지는 경기도
이는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집계된 지반 침하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잡은 수치이다.
北 추석에도 연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
경축행사 참가자들 평양 도착…외국수반 축하꽃바구니 속속 도착 북한 매체는 추석 당일인 6일에도 노동당 창건 80주년(10월 10일)을 앞두고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당 창건 80주년을 축하하는 각종 예술행사도 잇따라 개막했다. 5일 개막한 중앙산업미술국 산업미술전시장에는 '위대한 향도의 해발 아래 빛나는 산업 미술'이라는 주제로 산업미술도안과 제품, 모형 등 2천여점이 전시됐다. 당 창건 80주년을 축하하는 해외 국가수반들의 꽃바구니도 속속 도착했다. 각지의 주민들은 체제와 최고지도자를 칭송하고 충성심을 표출했다.
일하다 다쳐도…"소방관 국가유공자 신청 100명 중 4명 불과"
전체 공상 승인자 중 국가유공자 신청자 비율은 약 4.1%로 100명 중 4명꼴로 국가유공자를 신청한 것이다.경찰 역시 공상 승인자 대비 국가유공자 신청 비율은 약 15.7%에 불과했다.공상 승인은 소방 등 공무원이 직무 수행 중 부상이나 질병을 입은 경우 그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돼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이처럼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각 공상의 유형별로 국가유공자 인정 비율을 직무자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또한 업무와 병행하며 유공자를 신청하기까지의 과정이 번거롭다는 점 등이 꼽힌다.박 의원은 "국가유공자 심사를 위한 신청을 대상자에게 직접 맡기는 것은 그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하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며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바로 세우는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공상 공무원의 국가유공자 신청 자동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민주 47.2·국힘 35.9%[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3%로 전주 대비 0.8%p 내렸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4%p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9%,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李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는 9월 첫째 주(1~5일) 56%를 기록한 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한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민주 민형배 “‘도박 중독’ 치료 환자 1년새 23.62% 증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 환자 수는 2023년 2743명에서 2024년 3391명으로 23.62% 증가했다. 올해는 8월 기준 2756명이 진료를 받아 2023년 연간 수치를 뛰어넘었다.사회적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심의 중인 건수는 1만7303건이다. 올해는 8월 말까지 56.4%를 기록했다.
특검 100일, 숫자로 본 기록들…헌정사 첫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3대 특검(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상병 특검)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수사 개시 100일을 맞이했다. 헌정사상 최초로 3개의 특검이 동시 출범한 뒤 연장전에 들어간 가운데, 그동안의 수사 성과 등을 숫자를 통해 살펴봤다.윤 전 대통령은 한 차례 석방됐다가 다시 구속되기도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올해 초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법원에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1월 19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재판에서 검사석의 특검 파견 검사들이 검은색 넥타이를 맨 채 앉아 있다. 법원 공판 중계 화면 캡처 특검은 출범 이후 전직 대통령 부부뿐 아니라 수사 범위에 해당하는 사건 관련자들을 줄줄이 구속했다. 내란 특검이 6명, 김건희 특검이 15명으로 현재까지 특검 수사로 총 21명이 구속됐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는데, 이를 전면 뒤집은 것이다.채상병 특검은 현재까지 구속하거나 기소한 피의자는 없다. 3대 특검은 출범 당시 파견 받을 수 있는 검사만 120명 규모였다. 내란 특검은 검사 10명과 공무원 40명을 증원할 수 있게 돼 300명 이상을 수사에 동원할 수 있게 됐다. 채 상병 특검은 검사와 특별수사관, 공무원을 합쳐 40명을 더 둘 수 있다. 내란 특검이 87억 원, 김건희 특검이 78억 원, 채상병 특검이 40억 원이다. 특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최순실 국정 농단 특검 예산이 25억 원이었는데, 3대 특검 중 가장 적은 예산인 투입된 채상병 특검도 이를 한참 웃돈다. 특검 입장에선 6개월 이내에 사건 피고인들의 혐의를 재판에서까지 입증해 내야 하는 것이다. 2일 내란 특검 파견 검사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단체로 검은 넥타이를 매고 출석해 법정에서 검찰청 폐지 법안에 대한 ‘상복 시위’가 아니냐는 공방이 불거지도 했다.
지방선거 여권 압승 시나리오? “예사롭지 않은 흐름···녹록지 않을 것”
[주간경향]“예사롭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의 말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다. ‘이재명 정부와 여당에 녹록지 않은 선거’가 되리라는 것이다. 안 대표의 말이다. “지난 대선 결과를 복기해보면 이재명과 권영국의 득표율 합이 50.4였다. 대통령실이나 장관에 현역 의원들을 최대한 기용해 체급을 만들어준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다는 계획이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도 “처음에는 당연히 일방적인 게임이 될 거로 생각했는데, 대선 결과를 지역별·광역시도별로 나눠 단순 합을 해봤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대선 결과만 놓고 단순 합을 해보니 17개 광역에서 야권이 10개, 여권이 7개라는 것이다. 지방선거 승패의 바로미터는 서울이다.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출마하겠다는 현역 의원들만이 아니라 누구를 넣고 여론조사를 돌려봐도 어렵다는 것이다. 경선을 붙여야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 고민이라는 것이다.” 여권에서 자천·타천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가 꽤 된다. 거론되는 인사 중 3선 박주민 의원이 제일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 거론되는 나머지 현역 의원의 출마 여부를 가를 판별자가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뜻이 있다는 메시지다. 원외에서는 홍익표 전 의원의 도전이 유력하다. 만약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면 민선 구청장 출신 최초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 내년 지방선거에 도전해 당선되면 5선 시장이 되는 셈이다. 9월 하순 정치권 주변에서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설이 나왔다. 경기도지사 도전이 예상되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대항마로 나 의원이 출마한다는 전략이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갈등은 그 전초전이라는 것이다. 그 연장 선상에서 2030년 대선을 대비해 원내 진입을 모색 중인 오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선 거론됐다. 내년 지방선거일에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진표도 관심거리다. 송 대표 재판이 마무리되면 합당 후 내년 민주당 후보로 과거 자신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통해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문제는 국민의힘 당권파가 한 전 대표의 원내 진입을 허용하겠느냐는 점이다.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는 “정권 출범 1년 뒤 치르는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대통령 취임식 한 달 뒤 치러졌던 2022년 지방선거 때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성과를 가지고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는 신 전 교수는 당내 경선은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안일원 대표의 말이다. 이재명 정부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봉착할 가장 큰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민족 대명절' 맞나…韓은 '황금 연휴'·北은 '추석만 공휴일'
추석 명절 연휴인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용인공원을 찾은 성묘객이 묘역에 꽃을 두고 있다. 뉴스1 추석은 한국과 북한을 아우르는 민족의 대명절이다. 북한에선 추석을 명절로 쇠지 않았지만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 휴일로 정해졌다.북한의 추석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우선 추석 당일만 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귀성 전쟁'이란 개념이 없다. 하루만에 성묘하기엔 사실상 시간이 부족하기에 북한 국민들은 대부분 추석에 고향을 찾진 않는다. 이후 1972년 추석부터 성묘를 허용하며 부분적으로 민속 명절을 부활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예로부터 북한 국민들은 추석날에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조상의 무덤을 찾는 것을 응당한 도리로 보고 전통적인 풍습으로 지켜왔다고 한다.북한 국민들은 추석을 맞아 명절 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낸다. 제사가 끝나면 둘러앉아 조상을 추억하면서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李대통령 긍정평가 1.5%p 상승한 53.5%…4주 만에 반등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4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KTV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일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에 대한 항의방문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 박지혜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도 7.0%p 올라 46.4%로 집계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20대에서는 4.0%p 하락한 34.1%였다.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9%p 오른 47.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4.1%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외화 밀반출입 큰 폭 증가…대상국도 다변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외화 밀반출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단속 건수를 보면 2021년 369건에서 2022년 537건, 2023년 678건, 2024년 75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316건이 적발됐다.
‘냉부해’가 쏘아올린 李대통령 ‘48시간 논란’… 법적 분쟁으로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발생 이후인 28일 해당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국민의힘은 국가전산망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이 예능 녹화에 참여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화재 발생 이후 48시간 동안의 행적을 공개하라고 공세를 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화재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48시간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대한 고발조치에 나섰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의 냉부해 출연과 관련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주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주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서 “국정자원 화재 후 2일 동안 대통령 어디 있었나”라며 냉부해 촬영 일자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게 속보라고"..JK김동욱, 이재명 대통령 부부 예능 출연에 '발끈'
속보할 게 없어서 이런 걸 속보라고 띄우냐”라고 적었다.그가 공유한 기사에는 ‘대통령실이 5일 방영 예정이던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의 방영 연기를 요청했으며, 지난달 28일 녹화 후 같은 날 오후 중대본 회의를 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냉부해’ 추석 특집은 당초 5일 밤 방영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하루 미뤄져 6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대통령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의 사망과 관련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방영 연기를 JTBC 측에 정중히 요청했다.대통령실은 “대통령 부부는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소개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국가공무원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갖는 점을 고려해 방송 연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여야는 이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녹화를 두고 사흘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촬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간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맞대응하고 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에 출연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국가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9월28일 예능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중대본회의를 주재했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1.5%p↑ 4주 만에 반등[리얼미터](종합)
이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오른 것으로, 9월 첫째 주(1∼5일) 56.0%를 기록한 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한 수치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3%로 전주 대비 0.8%p 내렸다. 국가 전산망 화재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전수 조사 지시 등의 위기 대응도 국민 불안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48.8%로 전주 대비 4.5%p 증가했다. 이 지역은 지난주 한 주 만에 4.5%p 떨어지다 이번에 지지세가 반등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 지지율은 55.2%로 전주 대비 1.0%p 내렸고 보수층(24.2%)에서도 0.7%p 소폭 하락했다. 진보층은 84.8%로 3.2%p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p 올랐고, 국민의힘은 2.4%p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5.0%p에서 11.3%p로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9%,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5%, 4주 만에 반등 [리얼미터]
한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9%,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우울증·불안장애로 진료받은 아동-청소년, 4년새 80% 늘었다
지난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이 11만5000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나왔다. 우울증이 7만5233명, 불안장애가 4만3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마음의 병을 얻는 어른들도 점점 늘어 지난해 전 국민 25명 중 1명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따른 진료인원은 총 200만2914명이었다.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전체 인구(5121만 7221명)의 3.9%에 해당한다.
이재명 정부 첫 평가전 될 내년 지방선거···서울, ‘오세훈 대항마’는 누구?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조승래 의원이 지난 8월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진 의원, 조 의원, 이해식 의원.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에 치러지는 만큼 이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체제 여당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성격이 짙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여당은 오세훈 시장의 3연임을 막는 데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선 4선 박홍근·서영교 의원, 3선 박주민·전현희 의원과 홍익표·박용진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유권자 고령화, 부동산 이슈 등이 얽혀 보수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에서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 오 시장에 맞설 적임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일각에서는 거물급 외부 인사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계파색이 옅은 민주당 의원은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가 나서야 또렷한 경쟁 구도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내란 종식 프레임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8월28일 장동혁 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 중진회의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조경태 의원, 송언석 원내대표, 장 대표, 김기현, 나경원 의원. 특히 부산시장 선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출마를 선언한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박재호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이 언급된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복기왕 의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도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김동연 현 지사를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 최고위원인 김병주·이언주·한준호 의원, 권칠승·김용민·염태영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야권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언급된다.
야당은 왜 필리버스터에 나선 걸까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두고 국회에선 4박5일간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4건의 쟁점법안에 대해 4번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4시간이 지날 때마다 토론을 종료시키고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치권에선 추석 직전 한 번 더 본회의를 열고 민생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법안 처리는 연휴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국민의힘이 각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야당의 반대에도 여당은 어떻게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을까. 연휴 직전 국회에서 벌어진 필리버스터를 되짚어봤다. 필리버스터는 의회 소수당이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합법적 수단을 통칭한다. 한국에선 의원들이 끝없이 발언을 이어가는 무제한 토론을 의미한다. 국회법 제106조의2(무제한 토론의 실시 등)에 따라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을 할 수 있다. 다수당에 맞서 소수당이 취할 수 있는 원내의 마지막 수단으로 꼽힌다. 다만 법안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권은 이를 통해 24시간이 지날 때마다 무제한 토론을 종결시켰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이 발의한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38명의 의원이 192시간 동안 필리버스터에 나서기도 했다. 2019년에는 당시 자유한국당이 공수처법을 저지하기 위해, 2022년 4월에는 국민의힘이 검경 수사권 조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22대 국회 들어 지금까지 총 16개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귀국한 김정관 “대미 투자 패키지 관련 이견 좁혀지는 중”
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의 이번 일정은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다. 김 장관은 “극비리에 방문한 건 아니다”라며 “연휴이고 마침 시간이 되고 해서 갔다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호 "대통령-與 온도차 날때 난감…국민 지지받는 개혁 필요"
우 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제가 대통령의 생각을 (여당에) 전달하면 당이 곤혹스러워할 때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정무수석에게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게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물음에도 "'당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나'(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대통령이 당에 간섭하지 않다 보니 (당 결정의) 배경을 알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 여당과 대통령실이 협력해 개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끄럽지 않게 개혁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사법적 단죄를 (하려 했다)"며 "대체 왜 그랬던 것인지, 배후는 없었는지에 대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지 부장판사에 대해서도 "내란 수뢰를 왜 풀어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국회가 (출석을) 의결한다면 100% 나간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국힘 "허탈한 한가위…국민이 원하는 건 제 역할 하는 정부"
국민의힘은 6일 추석을 맞아 "국가의 중심을 지키는 정당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법치·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올해 한가위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국가의 핵심 전산망이 마비돼 국민이 불편을 겪었고, 관세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 4주 만에 반등···민주 47.2%·국힘 35.9%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3.5%를 기록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비율은 전주보다 1.5%포인트 올라 9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3%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낮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국정수행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전주 대비 4.5%포인트 상승하며 48.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4%포인트 하락했다.
합참의장, 지·해·공·사이버 특수전부대 장병과 지휘통화
합동참모본부는 진영승 의장이 추석인 6일 지·해·공·사이버 영역을 책임지는 작전부대, 대테러대응팀 장병 및 군무원들과 지휘통화를 하고 연휴기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北이지스' 참관 김정은…NLL해도 띄우고 "해군력 전면 확대"(종합)
6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으로 당과 정부, 국방 및 안전기관 지도 간부들과 함께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호자의 최강의 힘은 전함이 운용하는 무장장비의 위력에 앞서 혁명선열들의 넋을 혈맥처럼 이어가는 사상적 정예화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해군력 강화의 중핵"이라고 강조했다. 흐리게 처리한 전투통제실 콘솔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전자해도가 곳곳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이 NLL을 경계로 늘어선 남북의 전력 배치를 보여주는 듯한 전자해도가 띄워진 모니터 앞에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 듯한 모습도 포함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전투통제실 콘솔에 서북도서 지역 전자해도를 공개했는데 NLL 해상에서 함정 공격 능력도 과시하려는 의도적 노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최현호와 강건호에 이어 최현급 신형 구축함을 내년 10월 10일까지 추가로 건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는 등 해군 현대화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힘 "어느 때보다 무거운 한가위…국민이 원하는 건 제 역할 하는 정부"
온 국민의 마음에 풍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병도 "작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총 466억원"…11억 체납자도
또 경기도에 사는 미국인은 지방소득세 10억3천만원을 체납했다.
국힘 "올 한가위 어느 때 보다 무거워…국민 원하는 건 제 역할하는 정부"
그는 "정부가 책임 있는 해명 대신 침묵으로 일관하고, 여당이 눈치 보기와 진영 계산에 급급하다면, 국민의 신뢰는 돌이킬 수 없이 멀어질 것"이라며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제 역할을 다하는 정부"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6일 추석을 맞아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며, 국가의 중심을 지키는 정당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법치·상식의 질서를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압박과 혼란의 시기일수록 '국민의 삶이 먼저'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치소서 명절 맞는 尹부부…구치소, 저녁 ‘소고기’ 국 배식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설에 이어 구치소에서 보내는 두 번째 명절이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2일 백설기를 미리 나눠줬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사과와 바나나, 백설기를 1인당 하나씩 지급한다. 지난 3일 서울구치소는 맛밤 1봉지, 서울남부구치소는 커피음료와 구운 도넛 1개를 제공했다. 서울구치소는 조각 케이크, 서울남부구치소는 유과 1봉이 나온다.
野 주진우, 강유정·박수현 고소…“李대통령 예능 촬영날짜 은폐”
최동준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어 “한가위에까지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로 흑색선전을 일삼는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민주당은 주 의원을 즉각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왜곡만을 일삼으며 국가 혼란을 부추기려는 행태를 멈추라”고 했다.
국힘의 총력전, 장외로 나갔지만 민심 ‘싸늘’···윤석열과의 절연은 언제쯤?
최근 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해 장외집회·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등으로 원·내외에서 대여투쟁에 나섰으나 당 안팎에서는 기대만큼의 여론 반전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논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에 집중하는 모양새지만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외연확장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없이 중도층 표심 확보는 불가능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 일각에서는 최근 장외 집회의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장외 집회의 화력이 예상보다 부족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으로 인해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 야당 탄압 구호가 중도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겠냐는 의구심도 제기됐다.
[속보] 주진우 “李대통령 냉부 출연 거짓말...강유정·박수현 명예훼손 고소”
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주 의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
주진우, 강유정·박수현 고소…'李 예능 촬영' 공방 격화
주 의원은 이날 형사 고소를 예고하면서 "피고소인들은 냉부해 예능 촬영 시점을 국민에게 은폐할 목적으로 '국정자원 화재 후 냉부해를 촬영했다는 주 의원의 문제 제기는 허위사실'이라는 취지의 적반하장식 거짓 브리핑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냉부해 촬영에 나선 28일 오후 12시 무렵에는 국정자원 화재로 전산망 647개, 대국민 서비스 436개가 중단돼 금융, 물류, 출입국, 방역에 구멍이 뚫린 초유의 상황이었다"며 "예능 촬영이 부적절한 상황임을 대통령실도 잘 알기에 법적 조치 협박까지 하며 촬영 날짜를 감추려 했고, 제가 추가 증거를 공개하고 나서야 이틀 만에 자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을 진행했고, 이 탓에 수습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책임론을 띄웠다.
국힘 “올해 한가위, 어느 때보다 무겁…대통령 예능 출연에 허탈감”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압박과 혼란의 시기일수록 국민의 삶이 먼저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p 올랐다. 국민의힘은 2.4%p 하락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전산망 마비 사태를 현 정부 책임으로 몰고 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지지층 이탈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4.9%다.
與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내란극복 최선…사회개혁 완수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6일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北이지스 '최현호'에 오른 김정은, NLL해도 띄우고 해군력 과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를 참관해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라며 위협한데 이어 5일에는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해 해군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으로 당과 정부, 국방 및 안전기관의 주요 간부들과 함께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6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최현호에서 함장으로부터 주요 무장 장비에 관해 보고받은 뒤 "초강력의 군함은 주체적 무장력의 강화발전의 뚜렷한 증시"라며 "자위적 국방노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또 하나의 위대한 실증"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 해군의 막강한 실력은 적들의 도발을 철저히 억제하고 맞받아 응징할 수 있게 광활한 대양에서 행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이 '광활한 대양'을 언급한 것은 동해와 서해를 포함해 해양 전력을 보다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신문은 이날 함선 내부의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전투통제실 등에는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 전자해도가 곳곳에 포착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서해 NLL을 경계로 남북의 해군전력을 배치한 해상 지도를 띄운 모니터 앞에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듯한 모습도 포함됐다.
우상호 “李대통령, ‘당이 왜 저런 결정 내렸나’ 가장 많이 질문”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에게 “‘당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나’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당에 간섭하지 않다 보니 (당 결정) 배경을 알고 싶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 인한 고민을 할 때 제일 난감하다”며 “제가 대통령의 생각을 (여당에) 전달하면 당이 곤혹스러워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여당과 대통령실이 협력해 개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끄럽지 않게 개혁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與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내란극복 총력…사회개혁 완수할 것"
백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책임 있는 정당,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민생 정당, 개혁을 완수하는 실천 정당으로서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겠다"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희망과 평화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정당과 내란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 백승아 “추석 민심 받들어 민생회복·내란극복 총력”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유초증등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일본 재해 현장 찾은 한국 청년 방일단…"민간 교류 확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은 한일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재팬 리포터 방일단'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합참의장, 추석연휴 작전부대 지휘통화…“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진 의장은 지휘통화에서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추석 명절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완수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군을 믿고 평화롭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다”라며 “적의 사소한 변화도 예의주시하며 주도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작전 태세를 완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소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유사시 망설임 없이 현장에서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했다. 진 의장은 지휘통화에서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추석 명절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완수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군을 믿고 평화롭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다”라며 “적의 사소한 변화도 예의주시하며 주도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작전 태세를 완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상호 “대통령실·與 속도차 날 때 고민…개혁은 시끄럽지 않게”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이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해서 “‘당이 왜 저런 결정을 내렸는가’. 우 수석은 ”말이 휴가지 (이 대통령이) 계속 텔레그램으로 업무 지시를 하신다“며 ”편한 직장 상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출장 가서도 텔레그램으로 업무 지시, 업무 파악을 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AI수석한테 대통령 외국 나가면 SNS 차단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농담했다.
베트남 서기장, 北 국빈방문…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 참석
조선중앙통신 보도…베트남 최고지도자 방북은 2007년 이후 처음 베트남 1인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럼 서기장이 북한을 국가방문(국빈방문)하고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고 6일 전했다.
우상호 “이재명 정부 냉정히 57점 받아… 국민 전폭 지지받는 개혁 필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6일 현 시점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를 묻자 “지지율이 55%에서 57%니까 냉정하게 말하면 57점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이재명 정부 때문에 많이 좋아졌다. 그런 영역들은 어떻게 챙길까 고민을 하는 명절”이라고 했다. 진행자가 ‘최근 지지율이 하락세’라는 평가를 언급하자 우 수석은 “개혁하는 거 좋은데 너무 싸우듯이 하는 게 불편하고 피곤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답했다. 우 수석은 “비정상적인 사법부의 행위에 대해 파헤쳐야 되고 진상이 드러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서도 “방법은 좀 지혜로웠으면 좋겠다.
베트남 서기장, 北 국빈방문…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 참석
2007년 농 득 마인 당시 공산당 서기장이 방북한 바 있다.베트남과 북한은 1950년 수교했다.
김정은, 신형 구축함 ‘최현호’ 참관… “해군 막강 실력, 적 도발 철저 억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첫 5000t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찾아 해군력 강화 의지를 강조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참관 일정으로 당과 정부, 국방 및 안전기관 지도 간부들과 함께 해군 구축함 최현호를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흐리게 처리한 전투통제실 콘솔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전자해도가 곳곳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이 NLL을 경계로 늘어선 남북의 전력 배치를 보여주는 듯한 전자해도가 띄워진 모니터 앞에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 듯한 모습도 포함됐다.
장동혁 "李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 국힘이 바로 세울 것"(종합)
박성훈 "무거운 한가위…국민이 원하는 건 제 역할 하는 정부" 국민의힘은 6일 추석을 맞아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며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라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마비 사태가 일어났다.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복구율 24.1%로…‘온-나라문서’ 복구
1%)가 복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서비스가 중단된 정보시스템 647개 시스템 중 156개(24. 0이 복구됐다.
장동혁 "李 정권 무능과 무책임, 국민이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적었다.장 대표는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다. 소상공인들은 대목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고 지적했다.장 대표는 "대통령은 또 보이지 않았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 제 역할을 다하는 정부"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가적 위기에 대통령 안 보여…정치가 해야 할 일은 민생”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향민 및 가족과 간담회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다.
與 “내란척결 개혁완수” 野 “어느 때보다 무거운 한가위”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며 국가의 중심을 지키는 정당으로 국민의 안전과 법치, 상식의 질서를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육군총장, 추석날 훈련병들과 식사…"여러분 덕에 명절 편안"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추석인 6일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및 복무 여건을 점검했다.
육군총장, 추석날 훈련병들과 식사…"헌신 덕에 명절 편안"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추석인 6일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및 복무 여건을 점검했다. 김 총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평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군 복무에 임해 달라"며 "육군 정책의 최대 수요자인 창끝부대 장병들이 개선된 병영 여건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육군 차원의 노력을 부단히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김 총장은 육군훈련소 26교육연대 병영식당을 찾아 훈련병들과 명절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상임위 개편에 국정자원 화재까지…국감 앞둔 국회 '혼돈'
정부 조직 개편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까지 겹치면서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가 혼란에 빠졌다. 상임위별 피감기관 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데다 전산 마비로 보좌진들의 자료 준비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맹탕 국감’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문제는 감사 주체가 갑자기 바뀐다는 점이다.
민주 "내란세력 단호히 심판"…국힘 "정권 무능 용납 않을 것"
여야간 공세는 추석에도 멈추지 않았다. 소상공인들은 대목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며 "그때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
국가유산청·소속기관 노린 해킹 시도 5000건 육박
종묘 정전은 조선 왕조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로 꼽힌다.국가유산청은 대규모 수리...
李대통령 부부 예능 출연 두고…여야 고소·고발전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과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같은 날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28일 오후 중대본 회의 개최 및 부처별 점검 사항을 지시했다. 이후 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주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민주 "李대통령 방송, 문화외교 일환…野 정쟁 멈춰라"
그렇지 않다면 역사와 법정은 그 죗값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때 깎인 예산, 윤석열 부부의 ‘특식 없는 명절’로···연휴 중엔 변호인 접견 불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는다. 윤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교정시설 예산이 삭감되면서 별다른 특식은 제공되지 않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재소자들에게 올해 추석 연휴에 별도 특식 없이 실외 운동시간만 제공한다.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는 7일, 김건희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는 8일에 운동을 허가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재소자들에게 지급되던 특식은 올해부터 예산 문제로 중단됐다. 추석 특식은 없지만 기부 물품은 있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2일 백설기를 미리 나눠줬고, 서울남부구치소는 사과와 바나나, 백설기를 1인당 하나씩 지급한다.
與 "국힘, 분열 부추기는 극우정당…대통령 흠집내기만 몰두"(종합)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추석인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도 국민의힘은 끝내 정쟁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정당과 내란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며 검찰개혁·언론개혁·사법개혁을 비롯한 사회개혁을 시대적 과제로 규명하고 이를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이재명 정권, 온 나라와 민생 망쳐”···명절에도 계속되는 ‘대여 투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인 6일에도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어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라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마비 사태가 일어났다. 소상공인들은 대목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고 밝혔다.
여야 모두 ‘민생’ 강조하는 추석 메시지…“내란 극복” vs “국가 마비 중 예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추석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언론개혁·사법개혁을 비롯한 사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늘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민생을 따뜻하게 챙기고,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행정안전부 공무원 사망을 언급하며 이재명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당 “대통령 흠집내기·거짓 선동 매달리는 국힘, 심판 받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극우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트남 서기장, 北 국빈방문…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 참석(종합)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에 따라 럼 서기장이 북한을 국가방문(국빈방문)하고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고 6일 전했다. 베트남 외교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럼 서기장이 김 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초청으로 오는 9∼1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찾는 것은 2007년 농 득 마인 당시 공산당 서기장 방북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럼 서기장 방북에는 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냉부해 '李대통령 부부편' 오늘 방송...정치권은 고소·고발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가 예고일서 하루 미룬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녹화와 출연을 두고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다.당초 5일로 예정된 방영일은 하루 미뤄졌다. 조기 수습의 골든타임”이라고 맞섰다. 주 의원은 “냉부해 방영을 취소할 것을 국민을 대표해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은 결국 거짓말이었다.
李대통령, ‘냉부해’ 예고편서 “문화의 핵심은 음식…K푸드 많이 수출”
이재명 대통령이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음식 수출을 강조했다. 하루 미룬 방영에도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이 촬영 날짜를 은폐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6일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42회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이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를 “K팝이나 드라마도 중요한데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K푸드를 많이 수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국민의힘은 촬영 시점과 방영시기 등을 놓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장동혁 "정치가 해야 할 일 민생…李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전했다.장 대표는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다.
이준석·김재섭, PC방서 ‘스타’ 대결…댓글엔 “설엔 민주당도 함께하길”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 PC방의 여사장이 직접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혁 "李 정권이 무너뜨린 민생, 국힘이 바로 세울 것"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늘 국민의 곁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민생을 따뜻하게 챙기겠다.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며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라며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마비 사태가 일어났다.
與 "국힘, 분열 부추기는 극우정당…대통령 흠집내기만 몰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극우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추석인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도 국민의힘은 끝내 정쟁을 멈추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與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상습적 근무태만…즉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상습적 근무태만' 논란이 불거졌다면서 김 관장이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與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상습적 근무태만…즉각 사퇴해야"
이어 "친일파의 명예 회복은 주장하면서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망언으로 독립운동을 부정했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北, 베트남·러시아 고위급 방문 발표…노동당 80주년 행사 참석(종합2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에 따라 럼 서기장이 북한을 국가방문(국빈방문)하고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고 6일 전했다. 베트남 외교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럼 서기장이 김 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초청으로 오는 9∼1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찾는 것은 2007년 농 득 마인 당시 공산당 서기장 방북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럼 서기장 방북에는 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관계자가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럼 서기장은 지난 8월 10∼13일 나흘 동안 한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다.
고향 선영 찾은 李대통령 "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마음에 새겨"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닫"며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섭, 모경종 ‘스타 대회’ 불참에 “극성의 분들…아쉬워”
개혁신당에 따르면 ‘제1회 한가위 기념 민속놀이 대회 스타 정치인’은 전날 오후 서울 영등포 소재 한 PC방에서 진행됐다. 대회를 기획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과 강민 이윤열 박성준 등 전직 프로게이머가 의원들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김 의원은 모 의원의 불참에 대해 “극성의 그런 분들이 있는 것 같다.
與 "내란정당 심판"·野 "무너진 민생"…'예능 공방'도 계속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정당과 내란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책임 있는 정당,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민생 정당, 개혁을 완수하는 실천 정당으로서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북한단신] 구장태권도훈련소 완공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 구장태권도훈련소를 새로 건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훈련소에는 태권도 도장과 육체훈련장, 침실, 식당 등이 갖춰졌다.
李대통령, 부모 선영 참배…"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새겨"
특히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전했다.
공소청에 보완수사권 주면 문제 끝?···‘검찰청 폐지’ D-361, 계속되는 논쟁
검찰청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30일 공포됐다. 검찰이 갖고 있던 중대범죄 수사 기능은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기소와 공소 유지 기능은 법무부 소속 공소청이 신설돼 각각 나눠 갖는다. 검찰청을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쪼개려는 데는, 혐의를 인지해 수사를 개시하는 기관과 수사 결과를 평가해 수사를 종결하는 기관을 각각 따로 둬야 형사처벌권 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녹아있다.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및 경찰의 전건 송치 폐지와 검사의 보완수사요구권 신설, 검사의 수사 개시 가능 범죄 축소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전에는 검찰이 경찰 수사의 전 과정을 통제하고, 경찰이 수사를 마친 뒤에는 기소·불기소 판단과 상관없이 모든 사건을 검찰에 넘겨 검찰이 다시 검토·수사해 기소하는 절차를 거쳤다. 검찰은 경찰과 동일하게 모든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할 수도 있었다.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도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으로 축소됐다. 검사의 수사 개시 가능 범죄는 ‘부패·경제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더 축소됐고, 수사개시 검사의 공소 제기 금지 및 별건 수사 금지 조항이 새로 생겼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주체에서 고발인을 제외하는 내용도 담겼다.
李대통령, 부모 선영 참배…"다시 한 번 모두의 대통령 다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시절이던 지난 4월 고향 안동에서 부모 선영을 참배하는 모습.
李대통령, 추석 맞아 고향 방문 “선영에 인사드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족친지와 함께 경북 봉화·안동의 선영을 참배했다.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 되시길” 李대통령, 추석 맞아 고향 안동 방문
이 대통령은 성묘길에 만난 고향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태안 해상서 밀입국 시도 중국인 8명 검거…불법 취업 노려(종합)
레저보트 타고 낚시객 위장…해경, 전원 구속영장 신청 예정 (태안=) 김준호 = 한국 내 불법 취업을 위해 레저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해역으로 밀입국하려면 중국인 8명이 태안해경에 붙잡혔다. 115마력의 소형 레저보트에는 중국 국적 A(40대) 씨 등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조사결과, 국내 불법 취업을 노린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께 300여㎞ 떨어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소형보트에 타고 밀입국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기관 합동 조사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與 "내란정당 심판"·野 "무너진 민생"…'예능 공방'도 계속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9.28 특히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정당과 내란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책임 있는 정당,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민생 정당, 개혁을 완수하는 실천 정당으로서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팝·드라마보다 음식이 핵심" 李대통령이 밝힌 냉부해 출연 이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6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또 김 여사의 말에 "아이고, 연습 많이 하셨어요"며 농담을 하는 장면도 나왔다.
또 럼 베트남 서기장 9~11일 방북···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차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11일 방북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에 따라 럼 서기장이 북한을 국가방문하고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고 6일 전했다. 베트남 외교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럼 서기장이 김 위원장과 북한 노동당 초청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나이·학력 비공개' 김현지…시민단체 "국민 기만한 '직권남용'" 경찰 고발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김 실장은) 1급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실의 예산과 시설 관리, 인사 행정 등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나이·학력·경력·고향 같은 기본 사항조차 알리지 않는 것은 국민을 기만한 ‘직권남용’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으로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설명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거부하다 못해 제1부속실로 자리를 옮긴 것은 국회를 비롯해 국민을 모독하는 기만”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예정된 인사라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국감 불출석을 위한 꼼수”라며 김 실장의 국회 출석과 주요 인적 사항 공개를 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