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가장 "아들 집값 지원...증여세 없이 빌려줄 수 있을까" [세무 재테크 Q&A]
증여세 부담이 있어 차용증을 쓰고 ‘무이자 대여’를 고민 중이다. 주변에서는 아들이 부모님께 각각 돈을 나눠 빌리면 절세 측면에서 더 안전하다고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줄 때 생기는 이자 이익이 연간 1000만원 미만이면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무이자로 대여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억1739만원으로 계산된다.그렇다면 A씨가 5억원을 아들에게 빌려주는 경우 무조건 증여세로 과세되는 걸까. 5억원을 아무런 이자 없이 빌려준다면, 4.6% 이자율을 적용했을 때 자녀가 얻는 이익을 연간 2300만원으로 계산한다. 이 금액은 1000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에 증여세가 과세된다. 자녀가 얻는 이익이 1000만원을 넘는 순간 이자 이익 전체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이자 이익이 1000만원 이하가 되도록 최소한 연 2.7% 이상의 이자를 실제로 상환하도록 한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증여 시점과 대출 기간에 대한 규정도 눈여겨봐야 한다. 만약 대출 기간이 1년을 초과했다면, 매년 1년이 되는 날에 이자 이익을 새로 계산해 증여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행 세법에서 금전 대여에 따른 이자 이익은 각각 판단하기 때문이다.
60대 가장 "집 사려는 아들에게 증여세 없이 5억 빌려줄 수 있을까" [세무 재테크 Q&A]
60대 A씨는 최근 서울에 아파트를 사려는 30대 아들에게 5억원을 빌려주려고 한다. 주변에서는 아들이 부모님께 각각 돈을 나눠 빌리면 절세 측면에서 더 안전하다고 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줄 때 생기는 이자 이익이 연간 1000만원 미만이면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무이자로 대여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억1739만원으로 계산된다.그렇다면 A씨가 5억원을 아들에게 빌려주는 경우 무조건 증여세로 과세되는 걸까. 5억원을 아무런 이자 없이 빌려준다면, 4.6% 이자율을 적용했을 때 자녀가 얻는 이익을 연간 2300만원으로 계산한다. 자녀가 얻는 이익이 1000만원을 넘는 순간 이자 이익 전체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이자 이익이 1000만원 이하가 되도록 최소한 연 2.7% 이상의 이자를 실제로 상환하도록 한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증여 시점과 대출 기간에 대한 규정도 눈여겨봐야 한다. 만약 대출 기간이 1년을 초과했다면, 매년 1년이 되는 날에 이자 이익을 새로 계산해 증여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행 세법에서 금전 대여에 따른 이자 이익은 각각 판단하기 때문이다.
"유명 투자전문가에 4천만원 털렸다"...개미 노리는 AI 딥페이크 [조선피싱실록]
전화 한통에 금전뿐 아니라 삶까지 빼앗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선피싱실록] 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수법을 세세하게 공개합니다.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을 봤다. 이에 B씨에게 투자를 해보겠다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었다. B씨는 A씨에게 주식 투자 경험 등을 묻더니처음에 A씨는 1000만원가량을 투자했다. B씨가 말한 대로 MTS를 통해 특정 종목을 매수한 뒤 투자금을 입금했다. 수익률을 경험하자 욕심이 생긴 A씨는 3000만원을 더 입금했다.
역대급 ISA 계좌 또 생긴다, 정부가 손실 방어까지 해주는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는[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자, 다음 이야기 알아볼까요?◇ 최서윤>정부가 새해 경제 성장 전략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발표했잖아요. 방안 중에 하나 주목받는 게 국민성장펀드입니다. 아무래도 개인 투자자분들이 주목할 만한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종호> 그래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 좀 해주세요.◇ 최서윤>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를 정부 주도로 조성해서 이걸로 첨단 전략 산업,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앞으로 미래 먹거리라고 할 수 있죠.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국가적으로 전략적으로 키우는 첨단 전략 산업에다가 투자를 제대로 해보자, 라고 하는 정책 펀드입니다. 그리고 내용은 지금 더 확정을 세부 내용을 확정해 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 요즘에 글로벌 트렌드가 보면 '국가자본주의'라는 말이 나오고 있잖아요.◆ 홍종호> 심지어 그런 말이 나와요.◇ 최서윤> 전략 산업은 정부가 나서서 투자하자. 미국이 가장 먼저 하고 있어요. 뭐 AI나 뭐 방산이나 전략 산업에 정부가 돈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정책적으로 조정하고 있고 중국은 이미 뭐 원래 그렇게 체제가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성격은 다르지만 지금 각국도생의 시대가 되면서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최서윤> 그렇습니다. 그래서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는 게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 펀드가 생겨났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150조 원 규모라고 말씀드렸잖아요.◆ 홍종호> 재생에너지는 안 들어갑니까?◇ 최서윤> 재생에너지도 들어갑니다. 내용을 보니까 진짜 파격적인 세액공제, 소득공제 있고요. 그리고 제일 눈에 띄었던 게 거의 원금 보장에 가까운 손실 보장까지 해주더라고요.◆ 홍종호> 그래요?◇ 최서윤> 일단 세액공제 보면요. 원래 주식 투자할 때 배당금 받은 게 2천만 원 넘어가게 되면 다른 소득하고 합산해서 최고 45%까지 종합 과세를 해주고 있잖아요. 근데 정부가 국장 투자를 유도하려고 배당금, 2천만 원씩이나 받으려면 엄청난 돈을 투자해야 돼요. 그래서 배당금 2천만 원 미만까지 그러니까 다수의 개미들에게는 그냥 14% 정도 원천 징수만 하고 끝내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거는 별도의 또 추가적인 혜택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최서윤> 그렇습니다. 기본형 기준으로 수익 한 200만 원까지는 지금 비과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선박 펀드. 문재인 정부의 뉴딜 펀드.◆ 홍종호> 추억의 펀드들입니다. 들어보니까.◇ 최서윤> 사실 뭐 제대로 수익률을 올리거나 뭐 흥행했던 건 아니니까 이번에 국민성장펀드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아무래도 예전보다 정부가 진짜 파격적인 세액공제,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거고요. 정해졌습니까?◇ 최서윤> 정부가 콕 집어준 족집게 투자처. 총 사업비는 3조 4천억 원입니다.◆ 홍종호> 현재 시점에서 해상풍력 중에 가장 큰 규모는 제주 한라 해상풍력 단지, 이게 한 100MW 정도 돼요. 그리고 현재 전남 영광에 짓고 있는 게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1호 투자처가 제대로 완공되면 현재 나와 있는 확정된, 그리고 이미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모든 해상풍력 단지 중에 가장 큰 게 여기에 투자되는 거죠.◇ 최서윤> 맞습니다.
전 세계 최대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에서 배우는 장기투자 팁[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세계 최대 자금을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 기술주 랠리로 큰 돈을 버는 동시에 ESG 원칙에 어긋나는 기업에선 발을 빼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정조준하는 건 기후위기인데요. 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하수정> 안녕하세요.◆ 홍종호> 노르웨이 하면 깨끗한 물, 절대적으로 전력 공급에 효자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석유, 천연가스 이것도 국민들이 많이 알고 계세요. 이 국부펀드는 어떻게 구성되는 겁니까?◇ 하수정> 노르웨이가 진짜 축복받은 나라죠. 나머지는 연어 파는 거 정도인데 원래 노르웨이는 정말 가난한 나라였어요.◆ 홍종호> 그런가요?◇ 하수정> 네. 북유럽이 다 되게 가난한 나라였죠. 척박하기도 하고. 선을 그어서 영해를 정했더니 기가 막히게 이 선을 중심으로 노르웨이 쪽은 기름이 나고 덴마크 쪽은 기름이 안 나요. 나중에는 그 협상에 참여했던 덴마크 총리가 알코올 중독자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죠.◆ 홍종호> 협상을 제대로 못 했군요.◇ 하수정> 네. 그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부펀드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합니다.◆ 홍종호> 워낙에 거기서 수익이 많이 생겼다는 얘기겠네요.◇ 하수정> 그렇죠. 저주이기도 하고.◆ 홍종호> 우리 경제학에서 그런 표현을 쓰죠.◇ 하수정> 그렇죠. 그러면서 네덜란드 경제가 침체돼서 저렇게는 안 되겠다 싶은 거예요. 유가에 흔들리지 않는 예비비 같은 걸 만들어야 된다는 필요성이 대두됐는데 기름이 지금부터 80년 정도까지 캘 수 있는 정도가 남았다고 해요. 아시죠?◆ 홍종호> 맞습니다.◇ 하수정> 이 사람이 노르웨이 총리였어요. 지금도 노르웨이 스웨덴 기업가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해요. 지금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펀드고요. 그런데 국부펀드는 그렇지 않잖아요.◆ 홍종호> 일본의 연금 펀드도 굉장히 큰 거로 돼 있는데, 이것보다 더 크네요.◇ 하수정> 더 크죠. 근데 절반 정도 규모죠.◆ 홍종호> 이 돈이 그래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주로 복지일 것 같고 또 다음 세대를 위한 재원으로도 활용할 것 같은데 당장에 주어지는 복지 혜택이 여기서 많이 나옵니까?◇ 하수정> 그럴 것 같으시죠?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가 않아요.◆ 홍종호> 그래요? 그리고 정부에도 돈을 주기는 주는데 정부 지출 지원의 한 20% 정도가 이 기금에서 나가요.◆ 홍종호> 국가 예산의 일부는 여기에서 충당되는군요.◇ 하수정> 네. 그리고 법으로 수익률 이상을 가져갈 수 없게 되어 있고 실제로 크지 않지만 남는 돈은 다시 이쪽으로 환수하게끔 돼 있어요.◆ 홍종호> 그럼 그렇게 지출하는 돈은 주로 어디에 쓰이나요? 복지에도 쓰이나요?◇ 하수정> 네.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금에서 쓰이는 거니까 주로 복지에 쓰입니다.◆ 홍종호> 그래요. 뭔가 나쁜 짓 해서 번 돈으로 착한 일 하는 것 같지 않아요?◆ 홍종호> 일단 제가 그런 표현은 안 썼습니다만. (웃음)◇ 하수정> 어쨌든 자원이 있으니까 판매는 하지만 노르웨이에 가보시면 화석 연료를 쓰는 곳이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랄 거예요.◆ 홍종호> 그렇죠. 전기가 다 80% 이상이 물에서 오잖아요.◇ 하수정> 네. 가장 먼저 그렇게 받아들인 나라고 신차도 이제는 가솔린은 등록도 할 수 없어요.◆ 홍종호> 그런데 석유를 남한테는 팔아요? 뭐 이런 명분일까요?◇ 하수정> 네. 영풍은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죠.◆ 홍종호> 환경단체들이 가장 싫어하는 그런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하수정> 여기가 2022년에 투자 목록에서 블랙리스트로 지정되면서 투자 목록에서 제외됐어요. 그래서 작년에 주총에 여기는 적극적인 주주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주총에서 어떻게 표결했는지를 다 밝혀요.◆ 홍종호> 그렇군요.◇ 하수정> 127개 안건 중에서 87개에 반대했더라고요. 그래서 소액 주주 권한을 보호한다든가 하는 거엔 다 찬성했는데 이쪽에서 지명했던 이사라든지 임원진은 전부 다 반대표를 던졌어요. 그래서 지금 또 보시면 고려아연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거 아마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투자 시장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목소리를 내고 언론에도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반대표 던졌다. 이런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요.◆ 홍종호> 그런데 어쨌든 지금 전 세계적인 주식 시장의 대세를 보면 이른바 테크 기업들 이런 쪽의 약진이 대단하잖아요. 그러니까 이쪽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얘기겠죠. 이 설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하수정> 이게 아주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다 공약에 나올 정도였어요.◆ 홍종호> 그 정도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강력했군요.◇ 하수정> 정말 놀랐어요. 되게 놀랍기도 했는데 더 재미있었던 건 캐터필라(Caterpillar)라는 회사예요.◆ 홍종호> 네. 들어봤어요.◇ 하수정> 네. 윤리위원회의 권고 사항에는 이 세 군데도 다 팔라고 돼 있었어요.◆ 홍종호> 이점에 대한 노르웨이 시민들의 인식은 어떻습니까? 아까 막 이스라엘에 대해서 시위까지 했다고 했는데.◇ 하수정> 네. 저한테도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2022년도인가 공식적으로 우리는 갖고 있는 모든 포트폴리오의 기업들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를 바란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주주 권한을 행사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투자 배제하겠다고 했어요.◆ 홍종호> 포트폴리오에 예를 들어 탄소 배출을 직접 하는 기업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간접으로 하거나 아니면 중간재 관련 유통 관련 소비 관련해서 또 나올 수 있고, 이런 거 다 포함하는 건가요?◇ 하수정> 포함하죠. 그래서 직접으로 발생하는 기업은 투자에서 배제됩니다.◆ 홍종호> 석탄 화력 이런 건 절대 안 되겠네요. 거의 가스 화력 이런 거 안 되고.◇ 하수정> 네. 기후 위기가 투자 위기다, 클라이밋 리스크가 인베스트먼트 리스크라는 거죠.◆ 홍종호> 그래요. 이 전기가 석탄 태워서 가스 태워서 만든 전기는 역시 간접적으로 탄소 배출하는 건데 아까 국부펀드는 그런 거 다 본다 그런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래요? 심지어는 이른바 스코프 3와 같이 넓게 중간재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다른 회사들의 탄소 배출까지도 다 보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거죠?◇ 하수정> 네. 2022년에도 우리나라 삼성과 SK하이닉스 다 포함해서 10개 기업에다가 탄소 배출 안 줄이면 안 된다 이러면서 공개 서한을 보내기도 했었고요. 계속 직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홍종호> 워낙에 규모가 큰 펀드다 보니까 전 세계의 거대 기업들이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수정> 네. 그래서 이게 돈의 흐름은 이쪽으로 더 빨리 가는구나 이런 걸 느끼고 있습니다.◆ 홍종호> 그래요. 이겨냅니까?◇ 하수정> 없다고는 하는데 있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딜레마가 있는 것 같아요.◆ 홍종호> 심지어 환율 방어까지 동원된다는 말도 나오고요.◇ 하수정>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수정> 감사합니다.
대통령만 하는줄 알았는데…국세청장까지 'SNS 광폭 행보'
국회의원 출신으로는 최초인 임광현 국세청장이 취임 이후 국세청장으로서는 이례적인 방식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내러티브 위협받는 비트코인…왜, 언제까지 떨어질까[경제적본능]
지난 해 10월 10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거래소 바이낸스의 사고가 발생해 시장 가격이 폭락했고, 이후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산 이동 및 풍선 효과의 결과인 셈이다. 여기에 미국 연준의 유동성 및 거시경제적 환경 변화가 얹어지면서 최근 하락 폭까지 커졌다.결과적으로 '디지털 금'이나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서 가격을 떠받치던 비트코인의 내러티브가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워시는 과거 과거 연준 이사 시절 '매파적' 성향이었다. 최근 그는 '양적 완화는 반대하지만 금리는 내려야 한다'는, 기존 금융 상식에서는 정 반대의 주장을 펴고 있어 실제 어떤 정책을 취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는 코인 시장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여 장기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요소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이 국채를 대거 사들이며 주요 수요처로 부상했다. 해외 소싱 및 무역 거래에서 스테이블 코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복잡한 신용장 거래나 전신료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채택할 유인이 상당하다. 미국 정부는 중국으로 송환된 천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가 보유했던 비트코인 12만 7271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기회복·오천피? 남얘기…양극화에 못갚는 은행 대출 '눈덩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년간 경제 성장 부진과 함께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 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경기 회복마저 극소수 수출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일부 산업·계층에 편중된 'K자형(양극화)' 성장 속에 금리까지 오르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 기준금리 인하·NIM 하락에도 은행 순이익↑…"대출 늘었기 때문" 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총 13조9천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조3천435억원)보다 약 5%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은행 이익의 대부분은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기반의 이자 이익이다. 더구나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월과 5일 두 차례 낮췄는데도 4대 은행의 이익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다. 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대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총 이자이익은 오히려 더 늘었다는 얘기다. 요주의여신 규모는 2021년 말 5조3천93억원 2022년 말 6조623억원 2023년 말 6조2천918억원 2024년 말 7조1천146억원 2025년 말 7조9천291억원으로 계속 커지는 추세다. 역시 2021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전년 말(204.3%)과 비교하면 1년 사이 32.6%p나 급락해 200% 선이 무너졌고, 2021년 이후 가장 낮다. 은행들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걱정했다.
무주택 2030가구주, 서울 100만 육박 '최대치'…수도권은 205만
2024년 기준 수도권 청년 4명 중 1명꼴 자가소유…서울은 18% 불과 월세·이자비용 고공행진…여윳돈은 나홀로 마이너스 서울에 거주하는 2030 세대 무주택 가구주가 100만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경기까지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청년 무주택 가구는 약 205만에 달했다. 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39세 이하(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361만2천321가구로,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는 99만2천856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서울의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2015년 79만9천401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0년 처음으로 90만 가구를 넘어섰고, 4년 만에 100만 가구에 근접했다. 2024년 자가를 보유한 39세 이하 청년 가구는 총 128만8천440 가구다. 수도권은 66만6천640가구, 이 가운데 서울은 21만6천129가구로 집계됐다. 모두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최소치다. 작년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이자 비용은 16만6천원으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증가했다.
작년 민간아파트 분양 10년 새 최소…공급빙하에 청년 주거비↑
5년간 새로 분양한 서울 민간 아파트는 그전 같은 기간의 절반에 못 미쳤다. 주거비 부담은 커졌고 특히 젊은 층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에 공급을 확대해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연간 실적을 집계한 2016년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일반 신규 분양은 전년보다 1만3천255세대(16.8) 줄어든 6만5천711세대였다. 서울은 4천769세대(55.0%) 감소한 3천907세대에 그쳐 4년 만에 가장 적었다. 최근 5년간 신규 분양한 서울 민간 아파트는 3만2천230세대로 직전 5년 분양 물량(7만877세대)의 45.5% 수준이었다. 2021년 8천567호를 기록한 후 4년 만에 가장 적었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주거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층이 특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9세 이하의 경우 3.6%p 뛴 20.7%였다. 지수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고 상승률도 가장 컸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는 지난해 3만5천124호로 전년보다 1만2천508호(26.3%) 줄었다.
반도체 훈풍에…'세수펑크' 4년만에 털고 '초과세수' 청신호
반도체 대기업 호실적에 법인세 전망이 밝아진 데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 증시 거래 급증이 겹치며 세입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서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기업 실적과 내수 회복 흐름, 소득 여건 등을 토대로 올해 첫 달 국세수입 실적을 집계하고 있다. 정부가 편성한 올해 국세수입 예산은 390조2천억원이다. 작년 예산(추경 기준)보다 18조2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세목별로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수가 일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예산상 법인세 수입은 작년보다 3조원 늘어난 86조5천억원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법인세 상방 압력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기업 실적이 성과급으로 이어지며 근로소득세도 더 걷힐 여지가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게 됐다. 정부는 당초 올해 근로소득세가 작년보다 3조7천억원 늘어난 68조5천억원 걷힐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증가 폭은 이보다 커질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증권거래세 수입이 작년보다 1조5천억원 늘어난 5조4천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선긋는 정부, 살아나는 세수…적자국채 없는 벚꽃추경론 고개
정부 "논의 없다" 입장에도 …10조∼20조 '때이른' 추경 시나리오 연초부터 추가경정예산 편성론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국채발행 없이 초과세수를 활용한 추경 편성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양대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개선이 3월 법인세 신고와 8월 중간예납을 통해 반영되면 세수 상방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재정적자뿐만 아니라 국채 가격 하락(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시장 부담을 가져올 수 있는 국채 발행이 최소화된다면, 추경 문턱은 한층 낮아질 수 있다. 실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10조∼20조원 안팎의 추경 시나리오까지 거론하고 있다. 재해·재난이나 경기 상황은 추경 요건에 부합하기 어렵겠지만, 법령상 지출 의무는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년만에 38% 늘어난 동전주…금융당국, 상장폐지 요건강화 시동
자본 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썩은 상품'을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취지로, 부실기업의 시장 퇴·출입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동전주 개수는 170개로, 전체 1천822개 종목의 약 10%를 차지했다. 코스닥 지수가 지난 2024년 12월 9일 627.01로 최근 2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동전주가 219개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지난 6일 기준 56개 종목이 동전주로 분류된다. 이에 금융당국은 동전주를 상장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나스닥의 경우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달러 미만이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한다. 금융당국은 미국의 사례를 참고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상황에 맞는 상장폐지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동전주 상장폐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동일인 부당대출 1천300억원…자금경로 중점관리
외형성장·검사 적중률 제고 맞물려 적발건수 급증 정부, 배우자·임직원 등 동일인 범주 자금경로 면밀 검사 지난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동일인 한도 규제를 어긴 대출이 1천300억원에 육박했다. 정부는 상반기 정부합동검사에서 동일인 범주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차주의 자금경로를 더욱 면밀하게 살피는 등 부당대출 문제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부당대출 규모는 대출한도 초과금액 기준 총 1천259억원이었다. 앞서 2020년 적발된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부당대출 규모는 연간 460억원이었고, 2021년(193억원)과, 2022년(209억원)도 200억원 안팎에 그쳤다. 여기에 새마을금고 자체 검사종합시스템이 개선돼 적발률이 높아진 효과도 맞물렸다.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는 개별 금고의 총자산·자본 규모에 따라 채무자 1인에 부여되는 총 대출한도를 위반하는 경우다. 통상 직원이나 가족 등 동일인 범위에 있는 사람들 명의로 대출한도 규제를 초과해 대출받았다가 적발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각 금고의 직원이 많지 않아 가족관계나 법인 내 특수관계 여부를 일일이 파악하지 못하고 대출을 내어줬다가 동일인 대출한도 규제를 위반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달러 비쌀 때 해외주식 더 샀다…외환당국과 엇박자?
8월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반정부'의 해외주식 투자는 총 40억8천58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가 국민연금의 1.5배였으나, 12월에는 국민연금이 서학개미의 2배 이상으로 뒤집힌 셈이다. 전체 내국인 해외주식 투자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1월 31.7%에서 12월 34.5%로 높아졌다. 문제는 지난해 12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11월 1,457.77원에서 12월 1,467.40원으로 10원 가까이 뛰었다. 한은은 일찌감치 지난해 11월부터 외환시장 '큰 손'으로 부상한 국민연금의 공격적인 해외주식 투자가 환율 추가 상승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는 취지의 우려를 던졌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1월 27일 간담회에서 "거시경제에 주는 영향을 아예 무시하기에는 국민연금 규모가 너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해 10∼11월 환율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해외투자 확대"를 거듭 지목했다.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환전 때 90% 환율 우대
우리은행이 외화예금을 원화로 바꾸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고환율에도 여행 성수기(?)...항공주 날까
아울러 그는 "여객의 경우 비록 동남아, 미주 등 기타 노선의 수요 회복은 아직 더디나 일본, 중국의 두 자릿수 반등세가 그 이상으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화물 역시 급격한 수요 쏠림에 의한 운임 반등은 완화됐지만 견조한 수요가 물량 성장으로 이어지며 1·4분기에도 전년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겨울 성수기 단거리 중심 여객 실적의 강한 반등과 더불어 성수기는 종료됐으나 여전히 양호한 화물 수요로 물량 반등에 성공하며 전반적인 항공업 톱라인 수요는 연초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12월의 경우 미·중 관세 협상 이후 단기 수요가 집중됨과 동시에 화물 성수기까지 겹치며 급격한 수급 불균형에 의해 운임이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며 "반면 1월에는 이러한 불균형이 공급 조절을 통해 완화되면서 운임 안정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설 황금연휴 온다…카드사 해외여행 혜택들 어떤게 있나
환전과 결제,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기본 혜택에 더해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담았다.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결제일 1%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결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하루카드' 이용 고객 가운데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해외 결제 누적 합산 금액이 100달러 이상이면 30%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100달러 이상 이용 시 최대 5만원, 500달러 이상 이용하면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이 기간 해외 패키지 및 전세기 여행상품에 대해 최대 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대미 車부품 수출 5년 만에 감소…부품업계 영업이익은 6.6%↓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76억6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54억9천400만달러·11.5%↓) 이후 처음이다. 이후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은 2021년 69억1천200만달러, 2022년 80억3천만달러, 2023년 80억8천100만달러로 증가했고 2024년에는 82억2천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자동차부품 전체 수출 감소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5년 만에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 상승세가 꺾인 것은 미국의 고율 관세로 인해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현지 부품 조달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의 60∼70%가량이 현대차·기아 공급 물량으로 추산되는 만큼 수출 위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미 수출이 부진하면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수익성도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차 비중 역대 최대…처음으로 30% 넘었다
8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내수 시장 판매량은 총 137만3천221대로, 이중 하이브리드차는 41만5천92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3%로 역대 최대다. 국산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30%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성장세는 최근 몇 년간 특히 두드러진다. 판매 대수도 2021년 14만9천489대에서 지난해 41만5천921대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차종별로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6만9천862대로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니발 하이브리드(4만6천458대)와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4만3천64대)가 뒤를 이으며 2∼3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업계는 올해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年 100여건 사고 막자…정부,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개발 추진
고령 운전자가 늘면서 페달 오조작 사고가 1년에 100건을 넘어설 정도로 증가한 가운데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하는 중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페달 오조작 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제작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절반 이하로 줄일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2020년대 이후 페달 오조작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고 10건 중 7건가량은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진흥원이 집계한 2023∼2024년 페달 오조작 사고 피해 규모는 사망자 67명, 부상자 992명이었다. 사고 방지 장치 시제품을 제작한 뒤에는 주행 실증을 통해 성능·신뢰성을 검증한다. 아울러 진흥원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안전성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제도화하고, 수용성 제고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페달 오조작 사고는 주행 중에 더 잦은 만큼 평가 제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 평가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설 연휴 후 HBM4 최초 양산…차세대 시장 기선제압
반도체 사업 위기설의 계기가 된 이전 세대 제품에서의 부진을 딛고 차세대 시장에서 기선을 제압, 세계 메모리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의 양산 출하 시기를 이번 설 연휴 이후, 이르면 이달 셋째 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 완제품 모듈 테스트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HBM4 샘플 물량도 이번 PO에서 대폭 확대된 것으로 관측된다. 엔비디아는 내달 자사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삼성전자 HBM4를 적용한 '베라 루빈'을 처음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HBM4가 양산 출하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HBM4는 성능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때부터 국제반도체 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을 능가하는 최고 성능을 목표로 정했다. 향후 16단 적층 기술을 적용하면 최대 48GB까지 용량 확장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명절 전후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
명절 연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 등 민속놀이 상품과 '스위치 인기 게임 타이틀'도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 이달 '光세일'…첫 구매 2030 고객에 이벤트도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설 명절과 새 학기를 겨냥한 '광 세일'을 한다고 8일 밝혔다.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비밀병기'는 K-배터리 소재社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이들 소재사의 가세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이 민관 총력전으로 펼쳐지는 상황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캐나다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며 현지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백주에 북미 유일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공장을 건설 중으로, 연내 완공 및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동박을 북미 지역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사에 공급 중이지만, 캐나다에 공장이 완공되면 현지에서 직접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같은 현지 사업 확대는 전기차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정책 목표와 맞물려 한국의 잠수함 수주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캐나다 국방조달장관 "잠수함 입찰 때 자동차 협력 포함 기대"
방한 중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은 지난 5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퓨어 장관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국 완성차 업체가 캐나다에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하면 한국 방산업체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의미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퓨어 장관은 현대자동차가 수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캐나다는 여러 산업에서 미국 영향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퓨어 장관은 이에 대해 "그건 수십 년 전 이야기다. 지금 세상은 12개월 전보다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기업과 국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한다. 매력적이라고 느낄 만한 제안을 만들어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수함의 모든 요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며 "한국 조선 능력은 세계적으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이다. 매우 강력한 경쟁 우위"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퓨어 장관은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한 파트너다. 납기 일정도 핵심 평가 기준"이라고 말했다. 퓨어 장관은 "이번 잠수함 사업은 워낙 큰 규모라 군사 안보뿐 아니라 '경제 안보'를 달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퓨어 장관은 잠수함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전국레이더] 부담 뚝, 혜택 쑥…설맞이 페이·고향기부 이벤트 '풍성'
농특산물 할인 특판전도 다채롭게 펼쳐지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더 풍성해졌다. ◇ 지역상품권 할인율 최대 10%P↑…순창·인제 구매한도 200만원 대부분 지역의 상품권 할인·환급률이 이달 5∼10%포인트(P) 높아졌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월 구매한도 70만원을 사용할 경우 최대 적립액이 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늘어난다. 전북 익산시도 2월 한 달간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구매 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이고, 정책 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 할인 10%를 포함해 총 20%까지 할인해준다.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도 지역상품권 환급률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충북 보은군의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났다. 경남 밀양시와 경기 파주시의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됐다.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남농사랑'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사과·배 등 농산물과 한과·참기름·전통주 등 가공 선물 세트 등 851개 품목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설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온충북몰'에서 오는 10일까지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30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장수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도 오는 18일까지 농특산물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美 특허 4년 연속 1위…LG엔솔 22계단 급등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해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8일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 클레임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2만3천27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전자가 7천54건의 특허를 확보해 전체 등록 특허의 2% 이상을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6천377건)보다 약 11% 증가한 수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천859건으로 5위에 오르며 두 계단 상승했고, LG전자는 2천284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844건으로 37위에 올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특허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사 기업 중 순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롯데백화점, 中 관광객 겨냥해 춘제 맞이 프로모션 진행
롯데백화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학 등록금 갈등속 "물가상승률 이내로 인상 제한" 법안 발의
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지난 3일 대학(대학원) 등록금의 법정 인상 한도를 낮추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을 '직전 3개 연도 평균 물가상승률'로 규정한다. 현행 법률에서는 등록금 인상 상한이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2배로 돼 있는데 상한이 더 낮아지는 것이다. 앞서 작년 7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등록금 인상 상한이 평균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변경된 바 있다. 올해(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의 법정 인상 한도는 3.19%다. 많은 국립대학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사립대학은 대부분 등록금 인상을 확정하거나 올릴 예정이어서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그러나 사립대학들은 정부가 등록금 인상을 규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불만을 드러내 왔다. 약 16년간 정부 기조로 등록금을 동결한 데 따른 재정 위기를 맞으면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사립대학들은 대학 등록금 법정 상한 규제와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작년 의약품 회수·폐기 300건 육박…불순물·품질 문제 여전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의약품 회수·폐기 건수는 296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유로는 유통제품 품질 우려와 품질 부적합 우려가 각각 16건과 12건이었다. '보위황정'은 붕해시험 결과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조치됐다. 이어 환인제약[016580]이 14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환인제약의 경우 불순물 허용기준 초과 검출에 따른 영업자 회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엔탭허브는 2024년 10건에 이어 작년까지 2년간 총 22차례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태극인 농업회사법인도 작년 7건의 회수 사례가 발생했다.
인니 K팝팬들 국내 은행에 배신감 이유는…"석탄발전 지원 말라"
지드래곤과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K팝 스타를 모델로 내세워 K팝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하나은행이 K팝 팬들에게 비판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캠페인에 동참하는 팬클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팔로워는 28만여명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K팝 팬들은 2021년 '탈석탄'을 선언한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2022년 현지 최대 니켈 생산 업체인 하리타그룹의 자회사가 오비섬에 제련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대출을 주선하고 참여한 점을 비판한다.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에 따르면 오비섬 제련소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규모는 최소 1천630MW(메가와트)로 추산된다. 산업체가 자신의 전력 수요를 채우기 위해 직접 건설해 운영하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예상보다 급증하고 있는 점은 206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인도네시아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통계를 보면 하리타그룹 등 인도네시아 4대 니켈 생산업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3년 기준 1천530만t(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인도네시아 전체 배출량의 2%를 차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GEM은 최근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 자가 석탄화력발전소 규모가 31GW(기가와트) 이상으로 2023년에 견줘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31GW는 2024년 기준 독일 전체 석탄화력발전 규모(32.3GW)와 맞먹는다. 케이팝포플래닛 누룰 사리파 캠페이너는 와 인터뷰에서 하나은행 측 해명에 "하나은행이 자금을 댄 니켈 제련소가 이를 위해서 건설된 자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제마진 호조·유가 안정…정유업계, 올해 실적 반등 시동
공급차질·구조조정 겹쳐 정제마진 반등…석화도 개선 신호 정유사 실적회복 기대…SK이노·에쓰오일 목표가 잇단 상향 정유업계가 지난해 말부터 실적 반등의 불씨를 살리며 수익성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정학적 변수와 수급 여건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정유업계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업계 핵심 수익 지표인 정제마진은 지난해 4분기 반등 이후 올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판매가격에 원유 구매 가격과 정제·운송비용을 뺀 것으로 마진이 높을수록 정유사 수익성이 개선된다. 작년 11월 배럴당 20달러까지 치솟았던 복합 정제마진(스팟 기준)은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11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았지만, 올해 들어 다시 반등 흐름으로 전환했다. ◇ 정제설비 축소로 '구조적 강세'…사우디 OSP도 변수 업계에서는 정제마진 강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흐름이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는 원유 가격을 낮추고 있어 원유 도입 단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해 나타난 유가 하락은 정유사들의 재고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해는 산유국들의 공급 조절 기조 속에 유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수요가 증설을 앞지르면 공급 과잉 부담이 완화되면서 마진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딥시크 쇼크 1년…중국, AI 오픈소스 생태계 장악했다
지난해 AI 모델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신규 생성된 AI 모델 중 중국산 모델의 다운로드 수는 이미 미국 모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중국 IT 기업 바이두는 그간 오픈소스로 AI 모델을 공개한 적이 없었지만 딥시크 출시 이후 1년간 허깅페이스에 100건 이상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은 다운로드 수뿐만 아니라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파생모델 수에서도 미국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할 때 중국 AI 모델을 가장 많이 차용한다는 의미다. 중국 오픈소스 AI 모델이 이렇듯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실리콘밸리에서도 중국 모델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AI 스타트업의 80%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국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5개월째 공백' 한수원 사장 후보에 한전 출신들 포함…갈등 해법 찾나
8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차기 한수원 사장으로 지난 6일 정부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인사 중에는 2024년 11월 퇴직한 한국남동발전 임원과 2024년 2월 퇴직한 한전 1급 상당 직원이 포함됐다. 이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접수한 퇴직공직자의 취업 심사 요청 82건을 심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최종 후보가 5명이며 이중 한수원 출신이 4명, 한전 출신은 1명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한전 출신 인사가 최소 2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원전 업계 관계자는 "당초 5배수 설이 파다했으나 검증 과정에서 3명으로 줄었다는 얘기부터 최종 2명만 남았다는 얘기까지 다양한 설이 들린다"고 전했다. 그사이에 해결해야 할 현안은 쌓여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모회사 한전과의 공사비 정산 갈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수원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건설도 추진된다. 한전 출신이 임명될 경우 모·자회사 간의 갈등을 정리하고 해외 원전 수출 체계를 일원화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자체 희망장려금에 노란우산 가입 확대…"예산이 관건"
강원·경북 희망장려금 도입 후 가입자 수 증가…올해 지방정부 예산 297억원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공제 가입 확대에 뚜렷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강원도의 경우 2019년 7월 희망장려금 지원을 시작한 이후 5년간 연평균 노란우산 가입자 수가 1만1천472명으로, 도입 이전 1년간 가입자 수 6천563명에 비해 74% 증가했다. 희망장려금 지원 이후 1년간 가입자 수는 1만9천256명으로, 직전 1년간 가입자의 3배 가까이나 됐다. 경상북도도 희망장려금 지원의 중·단기 효과가 모두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지원 이후 1년간 가입자가 1만5천68명으로 그 이전 1년간(8천331명)보다 81% 증가했다. 지원 이후 5년간 연평균 가입자 수는 지원 이전 1년간보다는 57% 늘었다. 경상북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 희망장려금 예산이 모두 소진돼 하반기 가입자 수가 상반기의 62.2%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1조원대 '정부 ESS 2차전' 입찰 막바지…K배터리 3사 총력전
작년 많게는 조단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업황 악화에 직격탄을 맞은 배터리 업계는 국내 정부 기관 수주 성과를 발판 삼아 북미 등 주요 ESS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르면 오는 11일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 컨소시엄은 총 35개 안팎으로, 1차 입찰과 비슷한 규모인 7∼8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2차에서는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기여도 확대에 주력하며 전체 물량의 30% 내외 수주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온은 서산공장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LFP 라인으로 전환해 국내 최대 수준인 총 3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 생산능력(캐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ESS용 LFP 배터리의 양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을 국내 업체로 조달하기로 결정하며 국산 소재 사용률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LFP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ESS 배터리 시장의 80∼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산 소재 의존도가 높아 국내 배터리 산업 생태계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PC를 대신 조작하는 AI…네·카·당 '사용 금지령'
카카오는 회사의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해 사내망 및 업무용 기기에서 AI 에이전트 오픈클로(구 클로드봇·몰트봇)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당근도 오픈클로, 몰트봇 사용 및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IT 기업 관계자는 "네이버·카카오·당근뿐 아니라 IT 업계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오픈클로 사용 자제령을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국내에서 특정 AI를 쓰지 말 것을 공지한 사례는 지난해 초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 보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다수의 공공기관·기업에서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 제한령을 내린 이후 처음이다. 업무 기밀 유출이 심각한 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반도체 업계에서는 2023년 오픈AI의 챗GPT 붐이 시작된 이래 외부 생성형 AI 모델의 사내망 사용을 금지하는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최근 보안 우려가 제기된 오픈클로 금지를 따로 공지하지는 않았다는 전언이다. 다만, 보안팀이 사내망 접속 기기들을 대상으로 오픈클로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을 통해 회자하고 있다. 중국은 오픈클로 사용 금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마이크로소프트 AI 안전팀은 "오픈클로는 아직 기업용으로 쓰기에 보안이 취약하다"는 우려를 공식 제기하기도 했다. 보안 업체 위즈는 오픈클로를 쓴 AI 에이전트들의 커뮤니티 몰트북의 설계 결함으로 인해 수천 명의 개인 데이터가 노출됐다고 분석했다. 오픈클로 사용이 보안 위험이 크다는 경고에도 자비스처럼 업무를 척척 해내는 편리함에 개발자나 얼리어답터 개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캐릭터 콜라보에 빠진 유통업계…브랜드 개성은 '실종' 우려
화장품 성분에 특히 관심이 많다는 A씨는 "근래 브랜드와 캐릭터 콜라보가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통업계가 수년째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단발성 캐릭터 소비만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이 브랜드 자체를 강화하기보다는 캐릭터의 '팬덤'에만 의지해 패키지 갈아 끼우기식 협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편의점 CU의 캐릭터 협업 상품 수는 2021년 50여 종에서 지난해 370여 종으로 4년 새 7배 폭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슈가 되는 인물 또는 캐릭터와 협업하면 소비자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며 "그렇다 보니 업체 간 콜라보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0∼2022년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수제 맥주 콜라보 제품들은 기획 실패 사례로 꼽힌다. A씨는 "공주 컨셉으로 독보적이었던 뷰티 브랜드가 단발성 콜라보를 하면서 개성을 잃었다"며 "여러 브랜드가 기존 감성과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와의 협업을 선택하는 현실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국 수학자 참여한 구글 딥마인드AI, 미해결 난제 13개 풀었다
알레테이아는 약 700개의 미해결 문제를 단기간에 검토하고 일부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법을 도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간 수학자들과 증명을 주고받으며 이론을 확장하는 등 실제 수학자와 유사한 협업 양상을 보였다. 에르되시 문제는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 수학자 에르되시 팔이 제시한 조합론·수론 분야 문제 모음으로, 총 1천179개 가운데 약 700개가 아직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이 문제들이 AI의 수학 능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벤치마크로 활용되고 있다. 알레테이아는 이 가운데 200개 문제에 대해 해답을 찾았다고 주장했고, 김 교수 등 수학자들이 한 달간 정밀 분석한 결과 해답 63개를 추렸다. 이후 문제의 서술 자체에 오류가 있어서 너무 쉬운 정답을 찾아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을 추려낸 결과 최종적으로 13개 문제 풀이가 수학적으로 의미 있는 해답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됐다. 김상현 교수는 "상당수는 아이디어 자체는 단순하지만, 그동안 인간이 시도하지 않아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이라며 "그중 5~6개 정도는 참신한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클리셰가 맞는지 검증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지만, AI가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오랜 시간이 걸릴 문제를 빠르게 탐색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 분야에서는 이미 AI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문제를 정복했고, 에르되시 문제를 AI 수학 능력을 가늠하는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분위기다.
크로플은 163일, 두쫀쿠는 17일…K-디저트 '반감기 쇼크'
검색어로 유행 주기 분석해보니, 5년 사이 5달에서 2주로 확 줄어 SNS가 먹어 치운 식문화…뒤늦게 뛰어든 자영업자만 '폭탄 돌리기' 한국 디저트 시장의 유행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고 있다. 2020∼2021년 유행한 크로플은 검색량이 최고점에 도달한 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까지 163일이 소요됐다. 유행의 지속 시간이 5년 새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지난 6일 오후 찾은 종로구 한 디저트 가게 진열대에는 플라스틱 곽에 담긴 '두쫀쿠' 수십 개가 그대로 쌓여 있었다. 불과 몇 주 전 오픈런 소동까지 빚어졌던 곳이다. 유행 초기 각 가게의 두쫀쿠 재고 현황을 보여줘 인기를 끌었던 토스의 '두쫀쿠 맵' 상의 수치도 '여유' 수준으로 돌아선 지 오래다. 문제는 유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의 피해다. 그는 "다들 앞다퉈 '사재기'를 할 때 비싸게 재료를 구했는데, 유행 주기가 이렇게 짧아지니 재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부동산과의 전쟁' 와중에도…2030은 롱패딩 입고 '주말 임장'
다주택자 급매 기대하며 몰려…"용산 100억 매물만" 실망하기도 종잣돈은 주식으로…"공직자들도 안 팔아" 강남불패 믿음 여전 "여기는 20평대가 11억원입니다." 롱패딩으로 무장한 2030 세대 15명 남짓이 부동산 임장 모임장의 설명에 하얀 입김과 함께 탄식을 내뿜었다. "집 사기 정말 힘드네요. 이제 경기도까지 봐야 하나 봐요." 참가자 사이에선 "지금 돈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한숨이 터져 나왔지만, 그러면서도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꼼꼼히 메모를 이어갔다. 이날 는 서대문·마포에서 열린 임장 2곳에 동참했다. 한씨는 "서민들은 대출 규제라도 풀어줘야 매매든 경매든 할 텐데 규제는 안 풀리고, 막상 현장에 와보니 용산에 100억대 매물 이야기나 듣고 있다"며 씁쓸해했다. 반면 직장인 김모(31)씨는 "주식 투자는 번번이 잃어서 부동산에 집중하려 한다"며 "그래도 부동산이 안전자산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도 감지됐다. 마포 임장에서 만난 손모(31)씨는 공급 대책에 대해 "실효성이 없을 것 같다"고 잘라 말했다.
김경수 "행정통합, 주민의사 중요…대중교통망 통합 최우선과제"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민투표, 대규모 여론조사 등 주민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주민투표를 하더라도 4월 1일 이전에만 실시하면 된다. 서두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행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공직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고 투표일은 수요일로 제한된다. 이를 고려하면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은 오는 4월 1일이다. 그는 "시장들과 의회에서 뚝딱 합의해 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절차가 생략됐다"며 "중앙정부의 지원도 빈약했고 도청 소재지 이전과 같은 약속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잘못된 행정통합의 사례다. 지금은 그와 반대로 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묻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고, 약속한 사안은 반드시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행정통합 이후 가장 우선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 대중교통망을 꼽았다. 서울과 수원은 가능한 거리인데도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이 먼저"라며 "대중교통망 통합을 비롯해 돌봄·의료·복지 등 (생활 밀착) 분야부터 권역 단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1㎞를 놓는데 1천억원이 드는 상황에서 3천억원으로는 할 수 있는 사업이 제한적"이라며 "(여기에 연간 최대 5조원을 지원하면) 판이 달라진다"고 했다. 다만 그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네이밍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지만, 내용상으로는 정확하지 않다"며 "서울대 같은 종합대학을 전국에 10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그는 한전공대가 좋은 사례라며 "에너지·전력 분야에 특화된 공과대학으로 올해 첫 졸업생이 나오는데, 이미 전력·에너지 분야의 연구 수준과 교수진 역량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설 성수품 가격은…"한우·계란 비싸고 농산물은 안정세"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무 가격은 한 개에 1천952원으로 1년 전에 비해선 35.6% 내렸고, 평년에 비해선 3.3% 올랐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배추·무는 올해 전년보다는 안정됐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사과(후지·상품)는 10개 2만7천628원으로 1년 전보다 5.4% 내렸지만, 평년에 비해선 2.1% 비싸다. 배(신고·상품)는 10개 2만9천315원으로 1년 전과 평년보다 각각 40.8%, 24.6%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올랐던 것과 달리 올해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다"며 "사과 가격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축산물 가격은 강세다. 한우 등심 가격은 100g당 1만2천590원으로 1년 전과 평년 대비 각각 7.5%, 3.5% 올랐고, 돼지고기 삼겹살도 100g에 2천665원으로 1년 전보다 5.0% 비쌌다. 계란 가격은 10구에 3천943원으로 1년 전보다 21.2% 급등했으며, 평년에 비해서도 11.6% 높은 수준이다. 참조기(냉동·중품)는 한 마리에 1천782원으로 1년 전보다 15.9% 내렸고, 평년에 비해선 2.12% 비싸다. 갈치와 오징어 가격은 1년 전이나 평년보다 값이 내렸다.
“편의점서 금 사는 거 도와드려요”…주가 50% 뛴 회사 가보니[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9년 6개월 차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윤현주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 금융 사업 강화로 제2 도약을 이루겠습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신동훈 대표(1968년생)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1994년 10월 5일 설립된 이 회사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모바일 상품권 발행, 편의점 선불 결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를 운영하는 전자결제 기반 핀테크 회사다. 2018년 효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본사는 서울시 강남구 광평로 281 수서오피스빌딩 15층에 있다.국내 전자결제 원천 기술·특허(등록 66건)를 보유했고 B2B(기업 간 거래) 신용카드 결제 영역을 개척했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포함해 전체 매출의 약 70%가 전자결제 부문에서 나온다. 휴대폰·신용카드·가상계좌 등의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로납부나 외화송금까지 거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비롯한 대형 게임사와 협업 중이고 대형 e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신규 가맹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휴대폰 결제의 경우 다날·KG모빌리언스와 3강 체제다.국내 최초 모바일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상품권 발행 경력이 있다. 단독 서비스인 편의점 결제의 경우 시장 점유율 국내 1위다. 편의점 결제 지속 성장으로 제휴사가 늘고 있으며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타사 대비 낮은 충전 수수료와 포인트 제휴사를 12개 갖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회원이 많이 모으면 제휴 채널과의 가격 협상력이 세지고 자체 사업 모델이라 이익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이어 “신용카드가 발급되지 않는 금융 소외계층의 수요가 늘고 있어 매달 사용액이 3~4% 정도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특장점은 자산의 디지털화와 투자 접근성을 높이며 규제 준수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어 “이후 항공기 엔진 가치를 높여 매각에 성공하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증권사처럼 STO 공모 수수료와 매각 차익 일부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하다. STO 사업 기대감과 호실적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427억원 있고 전자결제 대행사 특성상 부채비율이 252.94%로 일반 상장사들보다 높다. 또 “신사업들의 경우 스테이블코인 정산·유통·월렛 연계 결제 등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아 기존 결제대행사 대비 주가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두 곳 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마켓인사이트] 미국서 불어온 훈풍…韓증시 '불장 재개' 기대
8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5.22포인트(2.59%) 내린 5,089.1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2일 5.26% 급락했다가 3일에는 6.84% 급등하며 단숨에 낙폭을 만회했다. 국제 은 시세를 끌어 올리던 투본이 워시의 낙점 소식에 대거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난달 30일 은 선물 가격이 30% 넘게 추락하고, 금 선물도 10%가량 급락했다. 이에 상대적으로 현금화가 쉬운 주식과 지수선물, 비트코인 등을 대거 매각하면서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 등으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이에 코스피는 지난 6일에는 장 중 한때 5% 넘게 급락하며 5,000선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무려 5조원을 순매도, 일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6일에도 3조3천억원에 이르는 순매도 규모를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가총액 자체가 커진 까닭에 순매도 금액도 커진 측면이 크다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도 비중을 계산해 보면 과거에도 몇 차례 경험했던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2∼6일)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이 11조1천2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68.67포인트(5.97%) 하락한 1,080.77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동안 부진했던 엔비디아가 7% 넘게 급등하며 모처럼 증시를 떠받쳤고 반도체 주도 강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7% 급등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와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시장 하락 변동성을 키웠던 은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안정을 찾은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미국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1월 확정치인 56.4보다 0.9포인트 오른 57.3으로 집계되면서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많은 눈…도로 통제·항공기 운항 차질
8일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산간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한라산 7개 탐방로는 모두 통제됐으며 제주 한라산 둘레길 등 산간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형성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제주도 동부, 해안에는 이날 한때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반환점 돈 4분기 실적 시즌…상장사 65% 기대치 밑돌아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증권사 3곳 이상이 영업이익 추정치를 제시한 138개사 중 89개사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가장 크게 밑돈 기업은 금호석유화학[011780]으로 컨센서스(483억원)를 96.9% 하회하는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POSCO홀딩스[005490]의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컨센서스(4천100억원)를 96.2% 밑돌며 두번째로 하회 폭이 컸다. 한편 예상치를 가장 크게 웃돈 이익을 거둔 기업은 대원제약[003220]으로 집계됐다. 녹십자[006280]도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컨센서스(11억원)의 4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005930]가 20조7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8% 웃도는 실적을 냈으며, SK하이닉스[000660] 영업이익도 19조1천69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
쿠팡 주춤하자 치열한 '2위 경쟁'…레트로·AI·멤버십 강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주춤한 사이 레트로 감성을 앞세운 G마켓이 1020 세대와 이탈 고객을 불러 모으고, 네이버와 SSG닷컴(쓱닷컴) 등도 차별화된 '비가격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광고 효과 실감…G마켓 '레트로'로 1020·이탈고객 다 잡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의 지난달 1020 고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G마켓 자체 집계에 따르면 1년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비활성 고객의 방문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이들의 구매율도 28% 늘었다. 이에 힘입어 G마켓은 지난달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 쿠팡이 작년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흔들리자 업계 내 경쟁이 급속도로 가열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월 종합몰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쿠팡이 3천318만명으로 확고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5년 1월 대비 올해 1월 MAU를 보면 쿠팡은 전년 대비 0.8% 늘었지만, G마켓은 약 542만명에서 680만명으로 25.4% 늘었다. G마켓의 지난달 신규 앱 설치자 수는 26만 명으로 전월 대비 25.4% 증가하며 주요 이커머스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역시 전월 대비 18.7% 증가하며 이용자를 흡수했다.
60년 ‘불투명한 계란값’ 손질…담합 고리 끊고 가격 잡을까
업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당시 생산자단체는 계란 산지가격을 고시(가격고시)해 왔는데, 이는 농가와 유통상인 간에 실제 거래된 가격이 아니라 미래 거래에서의 희망 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이었다.과거에는 가격 고시 이후 일정 시차를 두고 실제 거래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였지만, 최근에는 상당수 농가가 고시 가격을 사실상 거래 기준으로 삼는 관행이 굳어지면서 담합 의혹으로까지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농식품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생산자단체와 유통·가공업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계란가격조정협의회’를 운영하며 가격 결정 체계 개선을 추진했다.다만 이 과정에서 공정위가 경쟁 제한 가능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하면서, 부처 간 엇박자가 노출됐다는 평가도 나온다.현재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제 산지 거래 가격을 매일 조사·공표하고, 주 1회 ‘계란 수급 동향 정보지’를 통해 수급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전환하고 있다.과거에는 생산자단체가 발표한 ‘미래의 가격’이 거래 기준으로 작동했다면, 현재는 공공기관이 이미 형성된 산지 거래 가격과 수급 정보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와 유통업체가 개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정하는 구조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계란 가격은 농가와 유통업체가 협상을 통해 결정돼야 하는데, 고시 가격 이하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계란 가격 고시 관행이 유지된 배경에는 농가와 유통상인 간의 거래 관행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계란 유통 과정에서는 유통상인이 농가로부터 계란을 매입할 때 매입 가격을 확정하지 않고, 선별 과정에서 발생한 등외란 비중이나 납품 가격 등을 반영해 4~6주 뒤 대금을 정산하는 ‘후장기 할인(D/C) 결제’ 관행이 이어져 왔다.이 과정에서 생산자단체의 고시 가격이 사후 정산의 기준으로 활용되면서, 가격 고시 관행이 쉽게 유지돼 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농식품부는 실거래 가격과 검수 기준 등을 명시한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이런 관행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형은 대화, 선택은 조건…직장인 연애의 간극
겉으로 내세운 이상형과 현실적 선택 사이에 '모순적 성향'이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성은 2위 항목으로 '다정한'을 꼽았으며 '티키타카 잘 되는', '말을 예쁘게 하는', '표현을 잘 하는' 항목이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남녀 모두 '함께 여행하기'를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방식으로 택했다. 이는 단순한 외출보다 장시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만남을 선호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는 필수 조건에서는 외형과 경제적 능력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드러났다. 남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한 외적 조건은 '볼륨 있는 (체형)'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단일 항목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이를 두고 직장인 남녀 이상형으로 대화와 가치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실제 선택 단계에서는 외모나 경제력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는 '이중적 선택 구조'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K-증시 시가총액, 독일 이어 대만마저 추월…세계 8위 '우뚝'
8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4천799조3천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대만증권거래소가 공시한 6일 종가 기준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103조6천207억9천900만 대만달러·4천798조6천792억원)을 소폭 웃도는 금액이다. 세계거래소연맹(WFE)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89개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을 달러화로 환산해 비교했을 때까지만 해도 한국거래소 시가총액은 전 세계 거래소 중 13번째 수준이었다. 당시 기준 글로벌 시총 1위 거래소는 나스닥(37조5천억 달러)이고, 2위는 뉴욕증권거래소(NYSE·31조4천억 달러), 3위는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9조3천억 달러)였다. 11위는 대만증권거래소(3조 달러), 12위는 독일증권거래소(2조8천986억 달러)였고, 한국거래소 시가총액은 2조7천566억 달러(약 4천34조4천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이 기간 20.39% 급증했다.
인천 첨단기술 기업에 용적률 완화…삼성바이오 첫 신청
인천에서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주는 제도를 도입한 뒤 첫 신청 사례가 나왔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경제청에 비산업단지(산업시설용지) 용적률 완화 특례 신청을 했다. 삼성바이오는 인천경제청이 국가첨단전략기술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해 9월 관련 제도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적용을 요청했다.
“CEO 출격” K-방산4사, 중동서 ‘조 단위 수주’ 노린다
연간 40조 원에 달하는 중동 방산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조 단위’ 수주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예정돼 있어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현지 군·방산기업과 기술, 생산,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KAI(047810)는 한국형 전투기 KF-21을 집중적으로 세일즈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등이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다만 김 부회장이 최근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고 있어 참석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일부 기업은 전시회 기간 중 MOU를 준비하고 있다.
K-신약, FDA 문 두드린다…연초부터 속도전
HK이노엔·HLB, 신약허가 신청 잇따라 작년 '제로 승인' 뒤 2년 만의 성과 주목 연초부터 한국 신약이 미국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HK이노엔[195940]은 지난달 국산 제30호 신약 케이캡에 대한 NDA를 FDA에 제출했다. HLB[028300]도 간암 신약 허가에 3번째로 도전했다. FDA 임상 승인을 받아 신약 허가로의 첫걸음을 뗀 사례도 있다. 파마리서치[214450]의 나노 항암제 'PRD-101'는 지난주 임상 1상이 승인됐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6'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9'의 임상 1상을 위한 IND를 FDA에 냈다.
제주공항 "제설작업으로 오전 한때 활주로 운영 중단"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설작업으로 8일 오전 한때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경기 화성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경기 화성시 돼지농장에서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물 증가…매매수급지수 21주만에 최저
정부가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 방침을 연일 확인하는 가운데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를 낀 서울 동남권의 매도자 우위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아직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고 있기는 하나 서울 전체 평균(105.4) 및 서울 여타 권역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낮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폭이 큰 관악구 등을 낀 서남권은 2월 첫째 주 매매수급지수가 108.4,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107.3을 각각 기록하며 지난달부터 매도자 우위 국면이 확대되고 있다. 강남지역에서는 호가를 낮춘 매물도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등장하는 중이다.
“바코드 6으로 시작하면 중국산?”…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바코드 앞자리 680~699가 중국산이라는 정보는 사실과 다르다. 바코드는 제조국이 아닌 기업 등록 국가를 나타내므로, 정확한 원산지는 제품 뒷면 표기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숫자만으로 중국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오해를 낳을 수 있다.현재 전 세계 소매 시장에서 사용하는 바코드는 국제표준기구(GS1)가 정한 ‘GTIN-13(국제거래단품식별코드)’ 규격을 따른다. 바코드는 제품을 실제로 생산한 국가가 아니라, 브랜드 소유자나 상품 등록 주체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부여된다. 위는 한국 기업이 등록해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 반면 아래처럼 중국 기업이 등록해 한국에서 생산한 경우는 바코드가 691로 시작함에도 제조국은 한국이다. 한국 기업이 국내에서 상품을 등록했기 때문이다.
핵심 먹거리 ESS 공략 나선 K배터리…북미 시장 두고 각축전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작년 기준 ESS 사업에서 약 14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누적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수주 목표는 90GWh 이상이다. ESS 생산능력은 약 60GWh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 중 북미 비중을 50GWh 이상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4일에는 한화큐셀과 5GWh 규모의 북미 ES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를 통해 ESS 사업에서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SDI 역시 ESS 시장 확대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와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작년 2025년 4분기 기준 ESS 부문 매출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삼성SDI는 미국 현지 ESS 생산을 추진 중이며 ESS 매출을 전년 대비 약 50%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ESS 수주 목표는 20GWh 이상이며 북미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피' 흔들리지만…증권가 "추세 안 꺾였다" [주간전망]
증권가는 이번주(9~13일) 코스피지수가 변동성을 줄이고 상승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인 만큼, 턴어라운드(실적 개선) 종목 중심으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NH투자증권은 8일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등락 범위로 4900~5400선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나정환 연구원은 증시 상승 요인으로 '기업 실적 모멘텀(상승동력)'과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기대감'을 꼽았다. 그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반도체 등의 기업 실적도 견조한 만큼 우리 증시에 대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주 코스피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탄 듯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이후 약 9년 만에 중국인의 방한 규모가 방일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이수
두쫀쿠 먹을 돈으로 주식 사라? 코스피 5000시대, 투자로 내몰린 청년들
한쪽에선 “더 오를 텐데 지금 주식 안 하면 바보”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선 “모두가 주식으로 돈 버는데 나만 안 하고 있나”라며 불안감을 호소한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국내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한 국내 개인투자자는 1410만명이다. 다시 말하면 3700만명가량은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모든 국민이 주식 투자를 할 수도 없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돈, 정보, 시간이 있어야 한다. 정작 성실히 일한 사람이 잘살 수 있는 사회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를 전전하는 한 청년은 코스피 5000시대에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자발적 선택이 아닌 포기”라고 했다. 다른 청년은 “투자와 자산이라는 이름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지워지고, 소외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병원에서 일하며 돈을 벌지만 높은 물가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A씨는 현재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 저축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 사회에서 대출 없이 살 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했다. 그에게 주식 투자는 먼 이야기다. 가구조립 일을 하는 B씨(32)는 몇 년 전 주식을 했지만 정작 주가가 오른 최근엔 주식을 못 하고 있다. B씨는 “주식을 하려면 재무제표도 봐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다. 하루 12시간을 일하는데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했다. 매번 다른 일을 시키면서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고용할 수 없다고 했다. 우울증에 빠진 C씨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하고 무서워 그냥 쉬었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수(157만명)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중소 사업체에서 일하는 청년 수(741만명)는 역대 최소로 쪼그라들었다는 통계도 나왔다. C씨는 주식 투자를 안 하고 있는 것이 자발적 선택보다는 포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음식점 아르바이트 같은 것만 겨우 뽑힌다”고 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손실은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E씨는 “공부를 하면 돈을 벌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주식시장 구조상 개미 투자자가 대자본을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며 “그런 것들은 공부 영역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F씨(29)도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연구진은 스스로의 능력이 우월하다는 과잉 확신, 주식 투자를 일종의 대박 기회로 인식하는 성향으로 인한 잦은 거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정부가 개인의 주식 투자를 장려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불평등 해소에 대한 논의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커다란 자산에 가려져 죽어나는 개미들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주식시장의 과실이 국민 전체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끔 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의 조세정책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주식 투자 하나만 보고 있다”고 했다. D씨는 “개인의 소소한 행복을 폄하하면서까지 주식을 권유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아 이상하다고 느껴진다”고 했다.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해서 삶이 극적으로 나아지진 않는다는 게 H씨(31)의 말이다. H씨는 2020년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진 않았다고 했다. 주식 투자자들의 ‘위기가 기회다’ 논리 때문에 주식을 하지 않는 청년도 있다. J씨(30)는 최근의 주식 열풍을 보며 불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광주 공공노인일자리 신청자 늘었는데 선발은 감소…"경쟁 치열"
전국 공공 노인 일자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지만 광주는 일자리 유형 개편 영향으로 선발 인원이 소폭 줄어 체감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노인 일자리는 총 115만2천개로 지난해보다 4.9%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선정 인원은 2024년 3만1천175명에서 2025년 3만6천595명으로 늘었다가 올해 3만6천44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광주시는 일자리 유형 조정이 선발 인원 감소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 시총, 독일 이어 대만도 제쳤다…세계 8위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작년 말 대비 20.8%와 16.8%씩 급등해 주요국 대표지수 가운데 각각 1위와 3위의 상승률을 보였다.이 영향으로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이 기간 20.39% 급증했다.
[마켓스토리] 국내 우량주 레버리지 ETF, 올해 상반기 중 나오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지수나 개별 종목 수익률의 하루 변동 폭을 배수로 추종하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사랑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다. 작년 2월 블룸버그통신은 같은 달 21일 기준, 한국 투자자들이 런던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 3배 레버리지 ETF를 약 3천580억원(약 2억4천500만 달러)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우량주를 두 배 추종하는 해외 레버리지 ETF는 이미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다.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해 코스피 5,000을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신규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에게는 기존의 1시간짜리 사전 교육에 심화교육이 1시간 추가된다. 현재 국내 레버리지 ETF 투자자에게만 적용되는 기본 예탁금 1천만원을 신규 해외 상장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에게도 적용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국도 레버리지 배율을 2020년부터 최대 2배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상품은 나오기 어렵지 않다"며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상품이 바로 나올 수 있게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반 ETF보다 변동성이 극도로 높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에 대해 "해외 레버리지 투자 수요의 상당 부분을 국내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율 안정을 기대했다.
남양주시, 58층짜리 청년·문화 활력 랜드마크 추진
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청년·문화 활력 랜드마크 시티는 경의·중앙선 덕소역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58층 규모로 건설된다. 남양주시는 내년 초까지 사업비와 설계, 공사 일정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민간 주도 재개발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일, 문화, 복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한계로 지적되자 남양주시는 초고층 랜드마크 시티를 짓기로 했다. 숫자 19와 39에는 덕소역 개통 연도인 1939년, 청년세대인 19∼39세의 의미가 담겼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제주공항 "제설작업으로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운영 중단"(종합)
제주의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고 있다.
포항시·금융기관, 소상공인에게 1천200억 대출…이자도 지원
경북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천200억원 규모로 돈을 빌려준다고 8일 밝혔다. 포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9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최대 1억원의 돈을 빌릴 수 있다. 경북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1천200억원 규모로 돈을 빌려준다고 8일 밝혔다.
국민연금, 달러 비쌀 때 해외주식 더 샀다…외환당국과 엇박?
국민연금의 적정 환 헤지 수준을 점검하고, 달러 조달 방안을 다각화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다.다만 국민연금 대응은 외환당국 진단과 '엇박자' 조짐이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호재 미끼 부동산 사기 70대 징역 1년 선고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의 개발 호재를 내세워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9년 부산 강서구 가덕도 한 토지에 6천가구 규모의 임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B씨를 상대로 투자금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보고 연락한 B씨에게 향후 투자금의 5배인 4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챙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검증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마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 전통시장서 국산 농축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환급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STX엔진, 사우디서 열리는 'WDS 2026' 참가
STX엔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혹서·사막·분진 등 중동 특유의 가혹한 운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동력 시스템과 감시체계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STX엔진은 지난 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World Defense Show 2026(WDS 2026)'에 참가해 육·해상 플랫폼을 아우르는 동력 및 감시체계 통합 방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우디 비전 2030은 방산 산업의 현지화와 자립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STX엔진은 축적된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과의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춘제 앞두고 중국 관광객 겨냥한 마케팅 진행
신세계 센텀시티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맞아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 ISE 2026서 6관왕 기록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게시판] 롯데백화점 광복점, 15일까지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15일까지 지하1층 분수대광장에서 청년 농부들이 재배한 우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레드향 등 신선 농산물과 도라지 배즙, 요구르트, 초코크런치 등 모두 18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K-방산 빅4, 사우디 출격... 40兆 중동 시장 '정조준'
글로벌 방산시장을 누리는 K-방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기점으로 중동 시장을 정조준한다. 국내 방산 빅4는 방산전시회에 나란히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다.한화는 방산 3사가 공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전시 부스를 꾸린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 등 첨단 무기체계를 처음 공개한다. K2 전차 목업과 다목적무인차량 외 임무 장비를 탑재한 4종 목업 등을 전시한다.LIG넥스원은 △천궁II 등 다층 방어 통합설루션 △단거리공대공미사일 등 항공무장 △해검, G-SWORD 등 무인체계 등을 선보인다.
국내 자동차 시장 올해도 격변…전동화에 SDV, 자율주행, 로봇까지 ‘고속질주’ 속 “안전띠 꽉 매야”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해도 격변의 한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미 투자에 속도를 내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자웅을 겨뤄야 한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전환도 서둘러야 한다. 더 거세질 수입차 공세로부터 ‘안방’도 지켜야 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2026년에 주목할 글로벌 자동차 산업 이슈>를 중심으로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점쳐봤다. 보고서는 “종착점이 불투명한 상황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고도의 국제 협업을 전제로 하는 자동차 업계의 생산 거점·물류 네트워크·판매 전략이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관세 전쟁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가 새로운 국제 통상 질서로 떠오르면서 이를 우회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포드가 전기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손을 잡는 등 미·중 주도권 경쟁 국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도 펼쳐진다. 잠수함 수주전을 펼치는 한국과 독일 정부를 상대로 자동차 생산공장 유치를 패키지로 엮으려는 캐나다 정부의 시도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에도 증가하겠지만 국가별 정책 불확실성 확대, 일부 지역의 신규 수요 둔화 등으로 순수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배터리는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이 더 올라갈 것으로 관측됐다. SNE리서치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보급 대수가 지난해 2만3000대에서 2030년 69만대, 2035년 679만대로 불어나 2040년에는 약 53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류를 강타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은 자동차 산업에도 불어닥쳤다. 보고서는 올해 자율주행 기술의 대안이 E2E로 수렴하는 가운데 연합형과 폐쇄형 전략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따라잡기 위해 엔비디아 중심의 자율주행 연합 생태계가 똘똘 뭉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조합약정 무효, 분담금 1억 돌려달라"…대법 "신의칙 위반"
A씨는 2021년 4월 환불보장약정이 기재된 안심보장증서를 받으며 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가입계약을 맺었다. 추진위원회는 그해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A씨는 조합 가입 이후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분담금 총 1억340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가입계약 당시 환불약정이 무효인 점을 들어 계약 취소를 주장하며 분담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대법원은 환불약정이 무효라 하더라도 조합가입계약 취소를 주장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나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조합원이 조합가입계약과 함께 환불보장약정을 체결하는 주된 취지는 조합가입계약의 목적 달성 실패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려는 것이지 분담금 반환을 절대적으로 보장받으려는 데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례를 들었다.
“오늘이 제일 싸다”…AI 열풍이 밀어 올린 노트북·휴대폰 값
자신이 5년 전부터 써온 회사의 노트북 신규 모델이 기존 것에 비해 50만원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최근 컴퓨터용 핵심 부품 가격이 줄줄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다나와 표준 PC 게임용(16GB)의 경우에도 260만원으로 지난해 10월(179만원)보다 45%가량 뛰었다. 노트북의 경우 삼성(갤럭시북)과 LG(그램)의 2026년형 최신 모델은 비슷한 사양의 직전 모델에 비해 약 30만~70만원 올랐다. 인공지능(AI) 관련 기능 등의 추가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 부담이 커진 것이다.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전기차, 스마트폰 등 관련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 현상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전자기기 등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이유의 핵심엔 AI가 있다. 대표적으로 기본형 D램 가격이 반년 만에 5~6배 뛰었다. PC용 범용 D램의 최저가격(삼성전자 DDR5-5600 16GB)은 다나와 기준 지난해 9월 6만9246원에서 올 2월 초 현재 37만9780원으로 5.5배 올랐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스마트폰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드러났듯 노트북, 스마트폰 등은 오늘날 업무, 노동, 일상생활 등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재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제품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경우 서민층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전자기기 가격 상승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반도체 외에도 전기, 물, 광케이블용 구리 등 막대한 자원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대규모 학습을 위해 막대한 하드웨어 및 자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AI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학습, 추론 등을 위해 필요한 전력량이 크게 늘어난다. 이는 필연적으로 전기 부족 및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에서 데이터센터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미 버지니아주의 경우 지난해 8월 전기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약 13% 급등했다. 데이터센터 고밀집 지역인 일리노이주 역시 같은 기간 약 12% 올랐다.
평창군, 주거 취약계층 노후화 주택 시설 개선 지원
주거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고령자,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노후화 주택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 평창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강원형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보일러·담장·벽체 수리, 지붕·화장실 개선 등을 가구당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조리 실무자 확충·단가 인상…경남교육청, 급식 기본계획 수립
이번 계획은 고강도 노동이 발생하는 1일 3식 학교의 조리 실무사 배치 기준(급식 인원)을 구간별로 10명씩 하향 조정해 실질적인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조리 실무사 1명이 담당하던 1∼100명의 급식 인원이 1∼90명으로 하향 조정됨으로써 조리 실무사 2명이 담당하던 200명 정도의 급식 인원을 3명이 담당하게 돼 조리 종사자들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 사우디 출격... 차기 호위함 사업 '정조준'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 행보다.HD현대중공업은 8∼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설 명절 안전 운전하세요" 르노코리아, 무상점검·정비 이벤트
르노코리아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 안전 운전 지원을 위해 전국 직영사업소 및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다.
3월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공영주차장 유료…1일 최대 1만원
김진태 이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美, 韓에 '25% 관세 위협' 이어 '비관세장벽 양보' 다층 압박
이후 양국은 비관세 장벽 문제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으나, 협의가 길어지면서 공동위 개최는 한 달 넘게 밀린 채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비관세 장벽 협상에서 한미는 식품 및 농산물 교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지식재산권 등 현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양국이 작년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에는 "한국은 식품 및 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세 장벽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한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또한 한미는 관세 협상 관련 공동 설명자료에서 농·생명공학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 효율화, 미국 신청 건의 지연 해소, 미국산 원예작물 관련 요청을 전담하는 'U.S. 데스크' 설치, 미국산 육류 및 치즈에 대한 시장 접근 유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어 미측이 이와 관련해서도 한국의 진전된 조치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내부적으로 대(對)한국 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리기 위한 관보 게재 등 행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산업계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대미 수출 주력인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로 지난해 2·3분기에만 총 4조6천억원의 비용을 부담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다시 관세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일본·EU보다 높은 관세를 물게 돼 수출·이익 구조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국회 입법 상황 등을 미측에 설명하며 관세 인상 조치의 철회나 최소한 1∼2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받기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지도부가 협상 끝에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합의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동 발표하고 있다.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및 투자 이행 등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수 있도록, 한미 간 대미 투자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KT, 설 연휴 협력사에 납품대금 915억원 조기 지급
KT는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로밍 데이터 2배·기내 와이파이…LGU+ 설연휴 행사
4만4천원 이상 등급의 로밍 패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과 로밍 데이터 2배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파이 이용권은 기내 와이파이가 가능한 대한항공 기종에 탑승하는 고객에게만 문자메시지로 전달된다.
GS25, 설 간편식 5종 출시…신선식품도 최대 20% 할인
오는 22일까지 신선강화매장을 중심으로 곶감과 황태포, 깐밤 등 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설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안보는 美, 경제는 中' 공식 끝났다…韓, G7·호주와 연대해야"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유지해오던 전략적 모호성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다른 중견국과의 집단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차 교수는 '경제적 강압'을 상대국의 주권적 정치 선택을 바꾸기 위해 무역과 투자를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지난 1997년 이후 최소 600건 이상의 경제적 강압 사례를 통해 18개국, 470개 기업을 압박해 왔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차 교수는 중국의 구조적 취약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교수는 "문제는 대응이 아니라 억지(deterrence)"라고 강조하며 '집단적 회복력(collective resilience)' 개념을 제시했다. 차 교수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면서도 미국도 최근 통상을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롯데건설, 금호21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수주액 1조원 넘어
이로써 롯데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이 1조1천82억원으로, 두 달도 되지 않아 1조원을 넘겼다.
[게시판] 에쓰오일, 지역사회를 위한 아카펠라 그룹 공연 개최
에쓰오일은 새해를 맞아 올해 첫 문화예술 공연으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후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배정된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빈 점포 활용할 창업청년 모집…2천600만원 지원
대전 대덕구는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윤철 "상속세 부담에 한국 떠난다는 것은 가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부유층 2천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CJ제일제당, 밀라노올림픽서 '비비고부스' 설치…"K푸드 알린다"
CJ제일제당[097950]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존을 열고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유럽 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의 한강변 편의점 콘셉트로 부스를 마련했다.
자동차 신차 시장 ‘큰손’은 50대…차봇모빌리티 “30~40대는 국산·수입 가리지 않는 편”
이런 흐름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2026년 1월 신차 등록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차봇모빌리티 조사는 차량 구매 과정 전반에 걸쳐 작동하는 소비자 의사결정 구조와 자동차 시장의 수요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차량 구매 목적을 묻자 ‘기존 차량 교체(노후화)’라는 답변이 4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선호도에서는 ‘둘 다 고려 중’이라는 응답이 45.1%로 가장 높았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수입차 고려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60대 이상은 국산차 선호 비율(45.2%)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0대의 중·대형 SUV 선호 비율(54.2%)이 가장 높았다.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복수응답)로는 ‘가격’이 66.8%로 가장 많았다.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진행…미래 AI인재 육성 박차
서울대서 2박 3일 일정 시작…5월 우수자 15명 선발해 美 팀프로젝트 진행 LG는 지난 5일부터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 동안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LG는 5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국내 교육 과정 활동 우수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LG는 국내 최초 청소년 대상 체험형 AI 교육 기관 'LG디스커버리랩'을 운영하는 등 국내 AI 교육 확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 사우스서 AI홈·현지 특화 신제품 발표
지역 밀착형 행사 'LG 이노페스트'는 신제품 발표와 현지 사업 전략 방향 공유를 통해 주요 거래선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다. 올해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주요 거래선과 외신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건설사, 호텔, 인테리어, 스마트홈 업체 등을 집중 공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주택을 대상으로 'LG AI 홈' 기반 B2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치권 행사중' 건물 래커칠 60대 2심서 유죄로 뒤집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건물에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래커칠을 한 60대 남성이 원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A씨는 2024년 3월 3차례에 걸쳐 경기 이천시 한 건물의 외벽과 출입문 등에 래커 스프레이로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등의 내용을 낙서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해당 건물 대표이사 B씨가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표시를 하도록 사전 승낙을 했고 재물손괴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고신대병원·NKCL바이오그룹, 차세대 면역세포치료 '맞손'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는 9일 병원 회의실에서 NKCL바이오그룹과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 활성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NKCL바이오그룹의 차세대 NK세포 배양 기술을 결합, 정밀 의료 기반의 항암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미니 홀케이크 수요 증가…제품 강화"
각 제품은 2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스타벅스 전체 케이크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회복·오천피? 남얘기…양극화에 못갚는 은행 대출 '눈덩이'(종합)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년간 경제 성장 부진과 함께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 차주(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경기 회복마저 극소수 수출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일부 산업·계층에 편중된 'K자형(양극화)' 성장 속에 금리까지 오르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 기준금리 인하·NIM 하락에도 은행 순이익↑…"대출 늘었기 때문" 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2025년 연간 순이익은 총 13조9천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조3천435억원)보다 약 5%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은행 이익의 대부분은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기반의 이자 이익이다. 더구나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월과 5일 두 차례 낮췄는데도 4대 은행의 이익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다. 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대출이 계속 늘어나면서 총 이자이익은 오히려 더 늘었다는 얘기다. 요주의여신 규모는 2021년 말 5조3천93억원 2022년 말 6조623억원 2023년 말 6조2천918억원 2024년 말 7조1천146억원 2025년 말 7조9천291억원으로 계속 커지는 추세다. 역시 2021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전년 말(204.3%)과 비교하면 1년 사이 32.6%p나 급락해 200% 선이 무너졌고, 2021년 이후 가장 낮다. 실제로 4대 은행은 지난해 3조3천410억원의 대손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은행들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걱정했다.
폭설 내린 제주, 산간도로 마비·제주공항 한때 운영 중단
8일 제주에 많은 눈이 쌓여 제주 대부분 육상 교통이 마비됐고 제주공항 운영도 한때 중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한라산 어리목 21.4㎝, 사제비 19.5㎝, 삼각봉 18.1㎝ 등의 눈이 쌓였다. 제주공항은 1.5㎝의 눈이 쌓여 제설작업으로 인해 한때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공항은 새벽 시간대 내린 눈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을 오전 10시까지 중단해 활주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5차례 진행했다.
고환율 비상에도…국민연금, 서학개미보다 해외주식 2배 더 샀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11월 평균 1457.77원이었던 달러·원 환율은 12월 1467.40원으로 10원 가까이 올랐다. 특히 12월 24일에는 장중 1484.9원까지 치솟으며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외환당국은 국민연금의 기계적인 해외투자 확대가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목해 왔다. 국민연금이 해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달러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원화 가치 하락을 부추긴다는 논리다.이 총재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원화 절하 기대를 형성하고, 이것이 다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를 자극하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5~6일 양일간 주식시장에서 8조를 넘는 물량을 던진 영향이다.
삼성전자도 뛰어넘었다...고액 자산가들 코스닥에 뭉칫돈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코스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가들은 삼성전자를 1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KRX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반도체레버리지'도 73억8000만원어치 사들였다. 더존비즈온,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효성중공업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 산불 1단계…헬기 31대 투입 경북 경주에서 산불 2건이 잇따라 발생해 이틀째 진화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헬기 31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은 8일 오전 7시 16분 해가 뜨는 것과 동시에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일대에 헬기 31대를 투입했다. '부동산과의 전쟁' 와중에도…2030은 롱패딩 입고 '주말 임장' "여기는 20평대가 11억원입니다." "집 사기 정말 힘드네요. 이제 경기도까지 봐야 하나 봐요." 참가자 사이에선 "지금 돈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한숨이 터져 나왔지만, 그러면서도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꼼꼼히 메모를 이어갔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기업 실적과 내수 회복 흐름, 소득 여건 등을 토대로 올해 첫 달 국세수입 실적을 집계하고 있다. [올림픽] 한국, 금메달 3개로 15위…임종언·김길리 등 우승 전망 한국이 7일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 메달 순위 15위에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의 양산 출하 시기를 이번 설 연휴 이후, 이르면 이달 셋째 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민투표, 대규모 여론조사 등 주민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서두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행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공직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고 투표일은 수요일로 제한된다. 제주공항 "제설작업으로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운영 중단" 제주의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이날 새벽 시간대 강설과 눈 폭풍으로 인해 항공기 이동지역 제설작업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결과에 따라 잠정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중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마자는 1천284명이다.
삼성, 갤럭시로 동계올림픽 개막식 생중계…"감동을 더 가깝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생중계해 독보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건설,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재개발 수주…‘1조 클럽’ 가입
롯데건설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금남시장과도 인접해 있으며, 반경 3km 내에는 왕십리, 동대문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한양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있다. 롯데건설은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 상징인 미국 맨해튼을 뛰어넘는다는 비전을 담아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전주' 퇴출되나…금융당국, 상장폐지 검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정부, 우리 지역에 맞는 수소도시 기준·지원 공개…10일 설명회
정부가 2027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앞두고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사업 기준과 지원 내용을 공개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 대상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매대는 비고 급여는 밀렸다…법정관리 1년, 홈플러스 회생은 왜 멈췄나
법원 판단에 따라 최장 2026년 9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직원들 급여는 미뤄지고 있고, 홈플러스 본사는 희망퇴직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년간 대주주 MBK가 책임 있는 자구책을 내놓지 않고 유통업 영업기반은 계속 악화하면서 마땅한 인수처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3일 홈플러스 납품업체 900곳은 서울 종로구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를 찾아 청와대와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홈플러스가 끝내 정상화를 이루지 못하고 파산할 경우 마지막까지 회생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온 수많은 중소 납품업체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지도부도 같은 날 청와대 인근에서 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26일 마감된 인수 본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없자 12월 29일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먼저 무분별한 폐점과 SSM 매각이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향후 매각 가능성을 더 떨어뜨릴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후 거점 매장 없이 시장에 남겨진 홈플러스의 지속경영이 가능하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대주주 MBK의 실질적인 자구 노력이 부재해 회생계획안이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이대로 문 닫게 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1000억원을 내겠다는 건 사실상 의지가 없는 것이다”라며 “MBK가 인수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MBK의 개과천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청산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회생계획안에 대해 신뢰를 못하기 때문에 진척이 안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MBK가 파견한 경영진 2명이 회생절차에서 관리인을 맡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홈플러스 사태가 MBK의 무책임한 자산 매각 등에 기인한 만큼 대주주 측 인사가 관리인을 맡아 회생을 주도할 경우 객관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게시판] 국토부, 10일 '2027년 수소 도시 선정' 사업 설명회
2020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5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관세대응119 상담 1만건 넘겨…'무역장벽 119'로 확대 개편
미국발 관세 대응을 위한 범정부 기업 지원 센터인 '관세대응 119'의 상담 건수가 1만건을 넘겼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8일 밝혔다.
산업부,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착수…2035년까지 3천억 투입
판기술 프로젝트는 소규모 나눠주기식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테마별로 2035년까지 총 3천26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다.
농식품부,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추진…지자체 공모
센터는 R&D 시설과 파일럿 스케일 제조 시설 등을 갖춘 통합 지원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硏 "가계·부동산 대출 비중 줄여야 성장에 자본 유입"
가계·부동산 대출 비중을 줄여야 우리나라 자본이 성장 부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원은 "민간신용의 기업 부문 배분이 감소하면 기업 투자 위축으로 생산·고용 창출이 줄고 경제 성장 여력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원은 "간접금융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는 담보·신용등급 중심의 자본 배분이 이뤄지고 모험자본의 공급과 자본 재배치가 어려워진다"고 진단했다.
한국·인도네시아, 수산물 수출입에 전자검역증명서 도입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9일 부산시 영도구 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검역청과 수산물의 전자검역증명서 상호인정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조일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검역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 교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자검역증명서 도입으로 연간 1만4천여건의 한국, 인도네시아 간 수산물 수출입 절차가 간소화돼 통관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에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
전남도는 지난해 깨씨무늬병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농어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일이 다가오는 53개 농가가 총 12억5천만 원 규모의 융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상환 유예 대상은 농·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을 위해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전남지역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항만운송 민원, 온라인으로…해수부, '포트미스' 서비스 확대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부터 항만운송 등 관련 민원 업무를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트럼프 견제에도 中과 손잡는 포드…美정부·韓 모두 뿔났다
포드는 샤오미에 이어 지리차와도 손을 맞잡을 전망인데, 협력을 위한 지역이 유럽을 넘어 미국 내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의 반발과 규제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간 합종연횡 양상이 가속하는 가운데 포드는 샤오미에 이어 중국 지리차와 잠재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는 유럽 내 포드 공장 시설을 활용해 지리차가 유럽용 차량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포드는 유럽 생산 협의를 위해 이달 초 중국에 관계자들을 파견했고, 이에 앞서 미국 미시간에서 지리차 경영진과 포드 지도부 간 회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가 중국 자동차업체와 협력을 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포드가 중국 샤오미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합작 회사 설립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포드와 샤오미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올해 1월 미국 내 포드 전기차 판매가 69.2% 급감하면서 양측의 협업 가능성은 더욱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포드와 지리차도 유럽 생산 협력 가능성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는 상태다. 다만 포드와 중국 업체들과의 협력은 미국 내 반발 및 규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216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천216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채용게시판] KCC·토스증권·농협경제지주 등 채용
KCC와 토스증권, 농협경제지주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KCC △금호미쓰이화학 △토스증권 △농협경제지주 △HD현대오일뱅크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우선 KCC는 2026년 1·4분기 부문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영업·관리 부문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 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입사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금호미쓰이화학은 채용 연계형 신입 인턴 및 경력을 모집한다. 신입 인턴 전형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면접 △필기전형 △임원면접 △신체검사이며, 경력 전형은 △AI 역량검사 △1차면접(역량) △2차면접(인성)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이다. 다만 신입 인턴은 1년 인턴 계약 후 평가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2일 17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토스증권은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구윤철 "상속세 부담에 부유층 2400명 떠난다는 건 가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표한 '고액 자산가의 탈한국' 보도자료에 대해 "부유층 2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 추계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 부유층 2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는 게 핵심이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제대로 안 된 통계를 활용해 보도자료를 생산·배포한 대한상의는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언론도 이런 통계를 활용한 보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했다.
제주공항 "오전 11시 활주로 운영 재개"…155편 결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8일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진, 월드비전과 결식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진행
실제로 한진 임직원들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제공될 도시락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등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한진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Love Connect)' 활동으로 진행했다.
반포미도2차, 최고 46층 재건축 확정…559가구 탈바꿈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최고 46층, 55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3개동, 435가구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동쪽에 있는 반포미도1차 재건축 단지와 함께 도로(고무래로)를 4m로 늘려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뤄지도록 한다.
미아동 일대 최고 25층 재개발…고도지구 규제완화 첫 적용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 완화를 최초로 적용받아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강북구 미아동 791-28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 차가 심한 지형적 여건을 갖췄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용적률 249.9%에 공동주택 2천670세대(임대 331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특히 북한산 경관 보호 원칙을 준수하되 새로운 고도지구 구상을 적용, 최고 28m(9층)까지만 가능했던 높이가 평균 45m(15층)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대상지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 범위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는 최고 25층으로 계획했다. 위원회는 동대문구 '장안동 134-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했다.
강남 대치우성1차·쌍용2차, 49층 1천324세대로 통합재건축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천324세대 규모의 수변 고급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대치동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아파트는 각각 1984년, 1983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당초 두 단지가 개별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다가 합리적인 단지 계획을 위해 통합재건축으로 전환했다. 이번 계획으로 두 단지는 최고 49층, 1천324세대(임대 159세대 포함) 규모로 탄천·양재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위원회는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미아동, 2670가구 대단지로 재개발
그럼에도 20m(완화시 28m) 고도 제한에 묶여있어 개발이 어려웠다. 북한산과 이어지는 공원, 녹지, 외부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도심 속의 녹색 주거단지를 실현한다. 지형 단차가 발생하는 곳에 테라스하우스, 주민편의시설, 상가, 데크 주차장 등을 배치해 경사지를 적극 활용한다. 유연한 높이 계획 적용에 따라 넓어진 외부공간은 적극적인 조경․식재 계획을 통해 녹색단지로 조성한다.급격한 경사로 인해 보행과 차량 소통이 어렵고 기반 시설이 열악했던 지역에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한다. 인수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삼양초 후문에서 솔샘로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보행가로는 단지 내 동선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단지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인다. 단지 진·출입 및 삼양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인수봉로, 삼양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를 개설한다.
최고 36층...동대문구 장안동 1754가구 재개발 확정
북측으로는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그럼에도 청량리,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생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정체돼 왔던 지역이다. 먼저 한천로~중랑천을 잇는 동-서 보행흐름을 고려해 대상지 인근 공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소공원, 문화공원을 마련한다. 또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변 공원과 연계되는 순환형 그린웨이 체계를 구축한다.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답십리공원~장이소공원~용마산으로 이어지는 열린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의 건축물과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1천억원 11일 조기 발행…전 자치구 사용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서울페이+' 앱에서 액면가 대비 5% 싼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또 별도 설정 없이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 잔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금액은 오전과 오후 500억원씩이다. 오후 7시 이후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상품권 선물받기는 월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서울Pay+ 앱을 미리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빠르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치우성1·쌍용2, 통합재건축 확정...1324가구 규모로 재탄생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통합 재건축된다. 학여울역 북측,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서측에 있다.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지역주민을 위한 개방시설과 보행환경도 대폭 확충된다. 영동대로변에 공유오피스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영동대로변에 보도형 전면 공지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청화아파트, 679가구로 재건축 확정
대상지가 구릉지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지형을 따라 건물을 배치해 경관 영향을 줄인다. 수직 보행 동선과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확보한다.한남·이태원 일대 중심가로인 보광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집중 배치한다.
신통100호 쌍문2구역, 1919가구 재개발 확정
신통기획을 통해 해제 당시 용적률 240%를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했다. 최고 층수도 과거 18층에서 39층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쌍문2구역은 100번째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구역이다. 단지 내 보행 동선을 추가 계획해 주변 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된다.시는 구역 내 존치시설이자 서울미래유산인 ‘함석헌기념관’과 연계한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구역 내 공공보행통로와 노해로변 보행로를 확보해 통학 안전성을 높였다.
포스코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4216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216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거래 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총 33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집값 잡겠다” 정부 발언에 집주인 위축…강남 수급지수 5개월 만에 최저
100 이상일 경우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는 의미다.강남권 시장 분위기 변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를 향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 결과다. 오는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중단 결정에 이어 보유세 카드 검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달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용 113㎡가 호가 4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12월 같은 평형이 44억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 대비 2억 원 낮아졌다. 일부 중개사무소는 ‘급급매’라는 매물을 내걸고 매수자를 찾고 있다.
에쓰오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아카펠라 공연 개최
에쓰오일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연다.에쓰오일은 2026년 새해 첫 문화예술 공연으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제니스는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콘셉트로 활동하는 보컬 그룹으로, 한국 아카펠라 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주목받았다.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세계 8위로 '점프'
대망의 '코스피 5천'을 달성한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근 독일에 이어 대만까지 추월했다.8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4천799조3607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날 대만증권거래소가 공시한 6일 종가 기준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103조6207억9900만 대만달러·4천798조6792억원)을 소폭 웃도는 금액이다.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89개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을 달러화로 환산해 비교한 결과 한국거래소 시가총액은 전 세계 거래소 중 13번째 수준이었다.거래소별이 아닌 국가 또는 지역별로 묶어보면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홍콩, 인도, 캐나다, 대만, 독일에 이어 작년 말 기준 세계 10위 수준이다.그러나 한국 증시는 새해 들어서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선진국 중심의 거대 주식시장들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코스피와 코스닥은 작년 말 대비 20.8%와 16.8%씩 급등해 주요국 대표지수 가운데 각각 1위와 3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재용, 글로벌 리더들과 한자리...올림픽 외교로 삼성 위상 키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의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LVMH 회장, 유튜브 CEO 등과도 교류했다. 그는 1996~2017년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외교에 힘썼고 1997년부터는 IOC 최상위 후원사로서 30년째 올림픽과 동행하고 있다. 6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톱5에 오르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스포츠 마케팅은 도전과 혁신 이미지를 강화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올림픽 외교' 이재용, 밀라노서 정·재계 리더와 교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의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LVMH 회장, 유튜브 CEO 등과도 교류했다.
이 정부 들어 기업 총수 첫 고발···‘위장계열사·허위 자료’ 김준기 DB그룹 회장
공정거래위원회가 10년 넘게 15개 계열사를 숨기고 그룹 내 자신의 지배력 강화에 이용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DB 측은 총수 일가 사익 추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재단 회사를 이용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들어 첫번째 기업 총수 고발 사건이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회사들은 1999년 계열에서 제외됐으나, 실제로는 김 회장의 철저한 통제 아래 DB그룹 계열사처럼 운영됐다고 판단했다. 총수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재단 회사들에 금융 리스크를 떠넘긴 셈이다. 또한 재단 회사들은 DB 소속회사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었다. 재단 협력회사 회장에 총수의 최측근인 DB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앉히기도 했다. DB 측은 해당 계열사를 내부 관리하면서 외부에 은폐하려 하기도 했다. DB그룹 측은 그룹 조직도에 동곡 재단 쪽 계열사만 점선으로 연결했다.
금융권, 설맞아 대출·카드대금 만기 자동연장···소상공인·중기 명절자금 총 95조 공급…
금융권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설 명절 연휴 자금 수요에 대비해 총 9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출만기일과 카드대금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은 연체료 요구 없이 연휴 이후인 19일로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뤄지는 금융권의 서민 자금 공급 시책들을 소개했다. 금융권은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 대출 상환 만기가 연휴 중 도래하면 연체이자 없이 만기를 2월19일까지 자동으로 연장키로 했다. 카드대금과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도 납부일이 설 연휴 중 도래하면 연체료 없이 19일까지 연장된다. 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의 경우, 금융사들은 연휴 기간의 이자분까지 포함해 19일에 환급할 계획이다.
"기업 64.8%, 설에 5일 휴무…'경기악화' 응답 작년대비 줄어"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설 연휴에 5일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올해 설 경기가 작년 대비 악화했다고 보는 기업 비중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2월 14∼15일)에 이어 설 공휴일(2월 16∼1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비중은 58.7%로 지난해(61.5%)에 비해 2.8%포인트(p) 감소했다.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85.7%는 별도 상여금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이재용 회장,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나서…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뿐 아니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이 함께 했다. 이재용 회장은 2년 전 열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공을 들였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고 당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로 셀피를 촬영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때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18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2020년 만료 예정이었던 올림픽 후원 계약을 2028년 미국 LA올림픽까지 연장했다.
소상공인·취약계층 '고효율 기기·가전 보조금' 9일부터 신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기기·전자제품 구매 보조금 신청을 9일부터 접수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8일 밝혔다.
'AI 민원서비스 혁신 시나리오·개발방법' 공모전…3월 6일까지
최우수 이상 선정팀은 앞으로 AI 통합민원플랫폼 시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과기정통부, 경남서 '피지컬 AI' 성과 점검…"AX 확산 시동"
올해 상반기 본격화되는 경남 AX 사업은 단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제조 현장의 물리적 특성과 숙련공의 노하우를 AI 모델에 직접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물리 법칙이 내재된 AI 모델인 'PINN' 기반의 대형행동모델(LAM) 기술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추경 예산을 투입해 경남 지역 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불량률 감소와 설비 가동률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
2주간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비방·혐오성 정당현수막 등 대상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불법 현수막 설치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정부 공무원과 관계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금지 장소 설치 현수막 혐오·비방성 내용을 담은 정당 현수막 미신고 명절 인사 현수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정당 현수막을 제외한 일반 현수막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후 지정된 게시 시설에만 설치할 수 있다.
공정위 '계열사 자료 허위 제출' 김준기 DB 창업회장 검찰 고발
공정위는 김 창업회장이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그 산하회사 등 재단 2개와 회사 15개(이하 재단회사)를 DB[012030] 소속 법인에서 누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소회의 의결에 따라 공정위는 김 창업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BD 측이 늦어도 2010년부터는 김 창업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 및 사익을 위해 재단회사들을 활용했으며 2016년 이들 회사를 관리하는 직위까지 설치해 본격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했다. DB 측은 DB아이엔씨와 DB하이텍[000990]을 김 창업회장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계열사로 삼았으며 특히 DB아이엔씨를 통해서는 제조서비스 계열사를 장악했다고 공정위는 풀이했다. 이런 상황에서 총수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단회사들이 무리하게 동원됐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설연휴 공과금 납부는 19일로 연기…중소기업 95조 자금 공급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95조원 규모의 자금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설 연휴 기간 국민의 금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취약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인 고객에게는 13일에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금융사는 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19일에 환급한다. 증권 매매대금 지급일은 주식 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데, 설 연휴와 겹치면 연휴 직후로 순연된다.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도 공급된다.
금 직거래 가장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하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금 직거래가 늘어난 점을 사기범들이 악용하고 있다. 동시에 사기범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을 판매하겠다는 이에게 접근해 거래하겠다고 하면서, 실제 대면 전 거래 예약금을 이체하겠다며 계좌번호를 먼저 요구한다. 결국 금 판매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내는 돈을 거래대금으로 인식하고 금을 사기범에게 넘겨주게 된다. 사기범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피해금을 계좌이체로 직접 받으면 수사기관의 추적을 받게 되므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자금세탁 대상을 물색했던 것이다.
설 연휴 과대포장 집중단속…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특별감시도
기후부는 환경신문고와 지역별 상황실 등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 신고도 받는다.
좋은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유공자' 추천 신청 접수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이 대상이다.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중기중앙회 "백화점·마트·온라인쇼핑몰 입점 희망 中企 모집"
품평회 본 행사는 4월 22일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지역고교생, 장인으로 키운다…도제도약지구 '경북·인천·충남'
지역 주도로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직업계고 인재 양성…정주 효과 기대 고용노동부는 '2026년 일학습병행 도제도약지구'로 경북, 인천, 충남 등 3개 지구를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청년 등을 먼저 채용한 뒤 현장훈련(OJT) 및 이론교육을 연계해주는 대표적인 채용연계형 직업훈련이다. 도제도약지구는 지역맞춤 인재 양성과 정주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지역 주도로 일학습병행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기부, 국내 최대 창업 인프라 'K-스타트허브' 입주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문을 여는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케이-스타트허브'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진공, 위기징후 中企에 맞춤형 정책 사전 연계
알림서비스는 위기 수준에 따라 '주의', '예비경보', '경보', '부실화'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원자 하나로 수소·산소 동시 생산…귀금속 촉매 사용량 줄였다
원자 하나로 수소와 산소를 동시에 생산해 귀금속 사용량을 줄이고 안정성도 높인 수전해 촉매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극한물성소재연구센터 나종범 선임연구원·김종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단원자 촉매와 접착제를 쓰지 않는 전극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수전해 촉매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수전해 시스템은 수소 발생 반응과 산소 발생 반응에 서로 다른 촉매와 전극 구조를 써야 하고, 촉매 소재로도 고가 귀금속을 다량 사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국가AI전략위 "한·UAE 'AI·디지털 미래 동맹' 박차"
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데이비드 스콧 MGX 최고전략책임자와 만나 'AI 투자 사절단'의 한국 방문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새마을금고 57곳 대상 정부합동검사 실시…"가계대출 관리 강화"
임직원 고의·중과실 확인될 경우 손실·사고 여부 관계없이 징계 행정안전부는 2월 말부터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금고에 대해 연체율, 손실, 유동성 관리 상황을 점검해 경영 실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정부 대책과 내규를 위반한 금고 임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한다.
[게시판] 우체국,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접수
우정사업본부는 4월 30일까지 바우처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이재용, 밀라노 올림픽서 ‘스포츠 외교’…각국 정·재계 리더들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 및 글로벌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경남 기업 67%, 올해 설 상여금 지급…전년 대비 소폭 감소
경남에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이후 세계 첫 HBM4 양산"...삼성, AI 메모리 주도권 노린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이를 위해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동시에 적용하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이 같은 업계 유일의 공정 조합을 통해 삼성전자의 HBM4는 최대 11.7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삼성, 무안경 3D로 6관왕"...ISE 2026서 기술력 입증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AV 테크놀로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제품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북미 매체 'Commercial Integrator & CE Pro'로부터는 '최고의 신기술상' △영국 'Inavate Magazine'의 '최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상'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어워드의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상'도 수상했다.삼성전자의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독자 기술인 '3차원(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별도 안경이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얇은 패널에서 깊이감 있는 3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차원(2D) 콘텐츠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360도 회전 영상 등 입체적 표현이 가능해 리테일·전시·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인 'AI 스튜디오'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설치 솔루션 'LED Signage Manager 2'를 포함한 콘텐츠 운영 플랫폼 'VXT'는 '최고의 제품상'과 '최고의 신기술상'을 각각 수상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12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36.2%의 점유율로 1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LG전자, UAE서 AI 홈 대공개...중동 스마트홈 선점 나서
LG전자는 지난 4~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주요 거래선 250여 명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가족 중심의 중동 문화에 맞춰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등 대용량 세탁 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을 지원하는 'AI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 기술도 적용했다.
빅터 차 "안보는 美, 경제는 中 끝났다"...韓에 전략 전환 주문
중국이 무역을 외교·안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제적 강압'이 구조적 위협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상당량이 한국산이라는 점에서 동맹국 간 공조가 이뤄질 경우 실질적인 레버리지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한 공급망을 지키면 중국은 다른 공급망을 공격한다"며 "문제는 대응이 아니라 억지(deterrence)"라고 진단했다.그가 제시한 해법은 집단적 회복력 개념이다.
정부, 설 앞두고 복지급여 1조4000억어치 조기 지급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계급여 등 20여종, 1조4000억원의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지급일(매달 20일)보다 7일 앞당겨 13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복지급여 조기 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일상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복지급여는 약 1조4000억원이다.
NH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의 대전환' 선언
참석자들은 이날 정부의 포용금융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보증부 대출 확대 계획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경북 경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라면서 "전국의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위기징후 中企에 맞춤형 지원...'알림서비스' 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조기에 감지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중진공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활용해 재무, 금융거래, 대표자 신용정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위기 징후가 감지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이다.알림서비스는 위기 수준에 따라 '주의', '예비경보', '경보', '부실화' 등 4단계로 운영된다.주의·예비경보 단계 기업에는 정책자금, 유동성 지원, 경영개선 관련 사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특화형 공공임대 법으로 정한다...與, 조만간 법안 발의
훈령에 근거해 운영돼 온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법률로 상향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의 사업 근거를 훈령에서 법률로 상향하고 공공건설임대주택과 공공매입임대주택 방식 모두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해 제도 운영의 일관성을 높였다.운영 주체도 명확히 했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를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기관으로 법에 명시해 건설형 특화주택에 대한 참여 근거를 마련했다.
제주공항, 5시간 만에 운항 재개..155편 결항
제주공항은 폭설러 이날 오전 6시 5분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는 첫 비행기부터 운항을 멈췄다. 제주공항은 활주로 제설 작업을 마친 뒤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출발 226편, 도착 235편 등 총 461편 항공편 운항이 예정돼 있다.
금융·배당 ETF 강세…‘워시 쇼크’에 미국 AI·미래기술 주춤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금융과 배당 테마로 자금 쏠림이 이어진 반면, 미국 인공지능(AI)과 미래기술 관련 ETF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은 선물과 미국 AI,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고변동 성장 테마 ETF가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은 집계에서 제외했다.상승률 1위는 ‘PLUS 태양광&ESS’로 한 주간 16.59% 올랐다. 'KODEX 은행'은 10.75%, 'TIGER 은행'은 10.23% 상승했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수익률을 뒷받침한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미국 AI와 미래기술 ETF의 조정이 두드러졌다.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케빈 워시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이후 금리와 유동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김정관 산업장관, '가짜뉴스 논란' 대한상의에 "즉각 감사·엄중 문책"
그는 "특히 사실 검증 없는 정보가 악의적으로 확산된 점에서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에 해당하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나아가 행정 조치까지 추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관계 기관 및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그 원인으로 상속세 부담을 꼽았다.
"200억 투입"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부터 '반려동물사료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을 위해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는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와 예비계획서 접수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다.
상단 확인 후 숨 고르기…코스피 방향성 시험대 [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가 지난주 주중 5300선을 터치한 후 하루 5~6%대의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지수의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이 공개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효율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고,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위험자산 전반의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실적 전망에 기반한 이익 추정치는 여전히 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예고된 닭장? '1만 가구' 용산 집, 2인 최저주거기준 보다 좁다
주택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2인 최저주거기준 26㎡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택법에는 1인 최저주거기준을 14㎡, 2인 26㎡, 3인 36㎡, 4인 43㎡로 정하고 있다. 용산의 경우 1인 최저기준 보다 약 3㎡ 큰 정도다.서울시가 처음 제시한 6000가구로 환산하면 1가구당 사용 가능 대지 면적은 약 29㎡가 된다. 2인 최저주거기준보다 3㎡ 더 큰 정도로 이마져도 넓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규모다.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대지 면적은 46만2271㎡로, 1만2032가구가 들어서 있다. 1가구당 38.4㎡ 수준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거용 대지 면적과 비교하면 약 2.6배 크고, 1인당 주거 가능 면적과 비교하면 2.2배 넓다.두번째 큰 단지인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대지면적 34만2000㎡에 9510가구가 입주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주거 가능 지역보다 2배가량 넓은 데도 불구하고, 헬리오시티는 분양 당시 '닭장 아파트' 논란을 빚었다. 서울시는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 (착공에) 2년 이상 시간이 더 걸린다"고 지적해 왔다.
"백화점·쿠팡 입점 중기 찾아요"…품평회 참가 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상반기 품평회에는 총 13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대상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다.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분야별 전문 MD(상품 기획가)의 대면 심사를 거쳐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나 사모펀드에 투자…'iM에셋 히어로셀렉션'[이런 펀드 어때요?]
iM에셋자산운용의 'iM에셋 히어로셀렉션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판매금액 4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누구나 금액 상관없이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8일 iM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iM에셋 히어로셀렉션' 펀드의 판매금액은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 출시 후 3주 만의 성과다. 출시 이후 수익률은 4.83%를 기록했다. 'iM에셋 히어로셀렉션'은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접근이 가능했던 사모펀드에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모형 사모투자재간접 펀드다.
"올림픽 현장, 갤럭시로 생생하게"...삼성, S25 울트라로 개막식 중계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 26대를 △관중석 △선수단 입장 터널 △주요 장비 구역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현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포착했다.삼성전자는 관중석은 물론 각국 선수단 입장 터널과 주요 장비 구역 등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개막식 현장을 생생하게 생중계했다.현장의 열기와 선수·관계자들의 벅찬 순간까지 실시간으로 포착하며 중계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또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해 선수들이 각자의 특별한 순간을 직접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수들이 가슴 벅찬 입장부터 관중의 함성, 팀 및 동료들과 함께할 14일간을 기대한다"며 "삼성전자와 갤럭시는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창업 전 주기 지원' 정부, K-스타트허브 입주기업 모집
창업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아웃바운드 종합 지원체계를 갖춘 게 특징이다.입주기업은 독립형 사무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되며 미입주기업도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창업기업들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기술·법률·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 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투자 연계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국내외 대기업과 슈룩파트너스, 앤틀러 등 글로벌 투자사 등이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 초기부터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허브가 위치한 홍대 인근은 외국인 유학생, 관광객 및 창작 인력이 밀집한 글로벌 문화 교류 지역으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A·B·C(AI, Beauty&Fashion, Content&Culture)' 전략 분야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4월 K-스타트허브에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허브 누리집에서 3월 6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K-스타트허브는 민간 혁신 주체들이 교류·협업·성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창업 열풍을 뒷받침하는 허브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美 관세인상에 車부품 대미수출 결국 감소..수익성도 악화 "재인상 두렵다"
이같은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 감소세는 미국이 자동차와 관련 부품 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리면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현지 부품 조달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발 관세 인상 여파로 지난해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이 5년 만에 감소하면서 업계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76억6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
"금 팔고 내가 받은 돈이 보이스피싱 피해금?" 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서울에 사는 20대 A씨는 OO마켓에서 구매자 B씨와 금 직거래를 약속하고 사전에 신분증을 확인했다. 하지만 실제 대면 거래시에는 B씨가 아니라 C씨가 나왔다. A씨는 사기를 의심하고 C씨의 신분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사전에 예약금 이체를 위해 알려준 A씨 계좌로 거래대금 (약 1800만원)이 입금되자 금을 인도했다. 하지만 이 거래대금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피해금으로 확인되면서 A씨 계좌는 사기이용계좌가 돼 지급정지상태가 됐다. 금 한 돈에 100만원으로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 직거래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생성형 AI 유료 구독 고객 2년 새 413% 급증
같은 기간 이용 금액은 5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년 2분기 들어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지며 생성형 AI 구독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성장은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가 주도했다.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2년 새 491%, 이용 금액은 609% 급증했다. 최근 1년간 2개 이상 생성형 AI 상품을 구독한 경험이 있는 고객 비중은 2024년 4.9%에서 2025년 6.5%로 1.6%포인트(p) 상승했다. 생성형 AI를 단일 서비스가 아닌 복수의 구독 상품으로 활용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구독을 주도했다.
"집값, 채찍만으론 못 잡는다…다주택자 '퇴로' 만들어줘야" [이송렬의 우주인]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대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이후 이들의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대표는 다주택자 중과 재개를 앞두고 매물이 나오겠지만 효과는 단기적일 것이라고 했다. 집우(宇), 집주(宙), 사람인(人). 우리나라에서 집이 갖는 상징성은 남다릅니다. 생활과 휴식의 공간이 돼야 하는 집은, 어느 순간 재테크와 맞물려 손에 쥐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까지 느끼게 만드는 것이 됐습니다. '의 우주인'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람을 통해 들어봅니다. "보유세라는 채찍만으로 매도를 유도하긴 어려울 것이다. 오히려 매물 잠김과 임대료 상승이라는 부작용을 키울 수 있다. 이어 "팔 계획이 있었던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특히 급매 수준으로 매물이 나온다면 거래도 이뤄진다"고 부연했다.매물은 쏟아지지만 잡을 기회는 한정적이다. 대체로 고가의 매물이 나오면서 대출 의존도가 높은 소비자들은 매물을 잡기 어려워서다. 급매물이 나와도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기 보단 제한된 수요층이 소화할 것이란 분석이다.문제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가 종료된 이후다. 그는 "정부 발표를 보면 착공 시점이 수년 뒤로 잡혀 있고, 실제 입주는 그 이후다.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와 부동산중개법인 '부다방' 대표로 있다. 부동산R114 VIP 상담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부동산 자문위원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굿윌스토어와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부터 4년째 한끼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한끼나눔에는 매달 100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이때 조성되는 기부금은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푸드뱅크에 전달된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 건수는 총 1만1842건, 환산 가치는 약 2900만원 규모다.
전북도, 2026 지방공무원 1천292명 채용…작년보다 603명↑
응시 자격, 시험 일정 등은 전북도 홈페이지와 지자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 64.8%, 설에 5일 쉰다..6일 휴무는 9.2%
7%는 별도 상여금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도 300인 이상 기업은 '6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22.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의 85.
'추가 이주비 진통' 한남2구역, 대주단 주간사 결국 KB증권으로 교체
추가이주비 구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이 대주단 주간사를 아이엠증권에서 KB증권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 10일 예정된 이주비 지급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10일 이사비를 요청한 조합원은 80여명 전후로 파악됐다. 업계는 주간사 변경 시 이주 일정이 약 1~2개월가량 밀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나마 빠른 시간 안에 주간사가 확정된 것은 위안거리다.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3월 10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이주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임광현 국세청장 "작년 백만장자 탈한국 2400명?…자산 10억 이상 139명 불과"
임광현 국세청장은 8일 "대한상의가 인용한 보고서는 한국인 백만장자의 순유출이 작년 2400명으로 최근 1년간 2배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해외 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의 인원과 증가율은 모두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했다.임 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인의 최근 3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이며, 이중 자산 10억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청장은 "대한상의는 '상속세수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 100만달러(약14억원) 이상을 소유한 고액 자산가가 국외로 1200명 유출됐으며 2025년에는 2400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며 "특히 이렇게 백만장자의 탈 한국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국민들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짚었다.아울러 임 청장은 "해외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연평균 139명 수준이고, 1인당 보유 재산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억원, 54.6억원, 46.5억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며 "특히 최근 3년 평균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한 사람의 비율을 보면 전체는 39%이나, 10억원 이상은 25%로서 전체비율 보다 오히려 낮다.
폭설에 제주공항 한때 중단…제주 출발편 결항 승객 1만1천명(종합)
제주공항 163편 결항 등 운항 차질…제주도, 체류객 지원 대비 제주 전역에 폭설이 내려 제주 육상 교통이 상당 부분 통제되고 제주공항 운영도 한때 중단됐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낮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24시간 내린 신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21.5㎝, 사제비 18.7㎝, 삼각봉 15.2㎝ 등을 기록했다. 해안지역도 하루 사이 많은 눈이 내려 표선 7.4㎝, 성산 7.1㎝, 남원 5.9㎝, 성산 수산 5.7㎝, 강정 3.2㎝의 적설량을 보였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그 외 제주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가파도와 우도, 한라산 남벽 등에 최대 순간풍속(초속) 20∼24m의 강한 바람에 불었고 새별오름과 구좌읍에 초속 19m 이상, 제주에도 초속 18.6m의 거센 바람이 불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대부터 내린 눈과 강풍에 의한 눈보라로 인해 항공기 운항 개시 전부터 오전 11시까지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로 인한 제주 출발편 결항 승객은 1만1천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공항 3층 출발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발이 묶인 결항편 승객들이 대기했으며 운항 재개에 따라 더 많은 인파가 붐볐다.
고려아연 자회사 아크에너지, 호주 주정부와 장기 계약 체결
아크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시설 운영 시작일로부터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건설, 금호21구역 재개발 수주...'1조 클럽' 가입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호21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동, 총 12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 외화 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우대 환율 적용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화 보유 고객들의 환전 부담을 덜고자 우대율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해
한편 NH농협은행은 '범농협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 부행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은 삼성SDS와 함께 6일 서울 서대문구 일대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관 산업장관, 대한상의에 "강한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
이 자료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7일 엑스를 통해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다.대한상의는 이후 공식 사과문을 통해 외부 통계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독]"전기차 배터리 팩 비용 15% 낮추고 공간 30% 키운다"...中 저가 공습 맞서는 SK온
통상 파우치형은 차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모듈 구조가 필요해 배터리 팩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파우치 셀로도 각형 못지않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SK온의 셀투팩 기술력이 개선할 수 있는 배터리 팩 공간 활용률이 3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가·안전성 모두 잡는다"...'셀투팩·냉각 기술 3총사'로 두 마리 토끼 쫓는 SK온
EV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열확산(TP) 등 규제는 엄격해지는 등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까지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EV 인도량 증가율은 2023년 전년 동기 대비 38.6%에서 2024년 25.9%로 10%p 넘게 떨어진 뒤 지난해 21.5%까지 낮아졌다. 중국 보조금 축소와 미국·유럽의 정책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수요 모멘텀이 둔화되고, 완성차와 배터리 업계 모두 가격 인하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특히 배터리 업계만 보면 중국 업체들의 가격 우위가 뚜렷해졌다. 공정 단계 축소로 인건비∙생산비가 절감되며, 모듈 관련 비용도 줄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중국의 배터리 안전 규격 GB38031을 시작으로 유럽의 UN ECE R100, 미국 FMVSS No.305a 등 전세계 적으로 열확산(TP)에 대한 안전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우선 하부 냉각은 팩 바닥에 냉각판을 깔아 전체를 아래에서 식히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이다. 파우치 셀의 부드러운 형태를 금속 플레이트로 단단히 받쳐주면서 열 분산 효율을 극대화해, 고에너지 밀도 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부 발열 문제를 사전 차단한다. 전기를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유체 안에 셀을 통째로 담가 온도를 낮춘다.고출력 주행이나 초급속 충전처럼 발열이 심한 상황에서도 셀 표면 전체를 한꺼번에 식힐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금 직거래 가장한 보이스피싱 급증…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동시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을 판매하겠다는 이에게 접근해 거래하겠다고 하면서, 실제 대면 전 거래 예약금을 이체하겠다며 계좌번호를 먼저 요구한다.
"금리 좀 내려줘"...AI가 대신 금리 낮춰주는 시대 온다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정보 비대칭과 절차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 권리가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기술을 통한 보완에 나선 것이다.일부 금융사들은 금리인하요구권 자동·대행 서비스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 수소도시 신규조성...최대 200억 지원
정부가 주거와 교통, 산업 전반에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도시’를 신규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여건에 따라 조정은 가능하다. 생산·공급 부문은 하루 1t 이상 수소 생산 또는 공급을 필수 요건으로 제시했다. 청정수소 생산이나 기존 수소 인프라 연계는 선택 사항이다. 이송·저장 부문에서는 수소 배관망 구축을 선택 항목으로 두고 관련 사업비 비중을 50% 이상으로 설정했다. 활용 부문은 충전소 또는 수소 연료전지 구축을 의무화했다.
CJ제일제당, 밀라노올림픽서 ‘비비고 존’ 운영…“K푸드 알리고 유럽 사업 확대”
CJ제일제당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 ‘비비고 존’을 열어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비비고 제품을 소개하고, 유럽 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인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 CJ제일제당은 현재 유럽 27개국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에틸렌 스프레드 ‘바닥 뚫고 지하’...석화업계 수익성 직격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손실 9436억원를 기록했고, 한화솔루션 역시 연간 영업손실이 3553억원에 달했다. 문제는 에틸렌 스프레드가 지난해 4·4분기보다도 추가로 하락하며 수익성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는 t당 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 20일 t당 29.62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 가격에서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으로, 업계에서는 통상 t당 250달러 안팎을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돕는다‥소상공인·中企에 95조 공급
금융권이 설 연휴 전후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자금 약 95조원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로 각 지점에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은행권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금리를 우대해 총 79조6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한다. 상품에 따라 고객요청이 있는 경우 13일에도 지급이 가능하다.은행들은 설 연휴 기간 입·출금, 신권교환이 가능한 13개 이동점포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한다.
'정부 ESS 2차전' 배터리 3사 경쟁 결과는..1조원대 시장 주목
문제는 중국산 소재 의존도가 높아 국내 배터리 산업 생태계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 상태다.이에 지난 1차 입찰에서 24%를 따내는데 그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2차 입찰에서 수주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오는 2027년 가동 목표로 충북 청주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ESS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초기 생산 규모는 1GWh 수준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국내 생산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가 NCA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대신 안정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재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지난해 진행된 제1차 사업에서 수주도 따지 못한 SK온은 이번 2차에서는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기여도 확대에 주력하며 전체 물량의 30% 내외 수주를 목표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SK온은 서산공장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LFP 라인으로 전환해 국내 최대 수준인 총 3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서울 2030 무주택 가구주 100만 육박…월세·이자 부담은 늘어
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2024년 기준 전국 39세 이하(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361만2321가구로,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서울의 무주택 가구는 99만2856가구로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2015년 79만9401가구에서 꾸준히 늘어 2020년 처음 90만 가구를 넘어섰고, 4년 만에 100만 가구 직전까지 치솟았다. 2024년 자가 보유 39세 이하 가구는 전국 128만8440가구에 그쳤다. 2024년 자가를 보유한 39세 이하 청년 가구는 총 128만8440가구였다. 반면 소득 여건은 악화하고 있다.
서울시 설계공모 '디지털심사장' 이전 확대..."연간 70억 절감"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 내 설계공모 '디지털심사장'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이전하고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종로구 신문로2가 170)에 디지털심사장 1개소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2월 에는 설계공모 디지털 심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으로 이전·확대했다.
‘유령 비트코인’ 62만개 지급한 빗썸…‘코인 장부 거래’ 논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대규모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한 사태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695명 중 249명에게 총 62만 원을 지급하려다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했다. 이후 잘못 지급한 비트코인 62만 개 중 61만8212개를 회수했고, 이미 거래가 끝난 1788개 중 93%도 회수했다고 밝혔다.그 때문에 대부분의 사고파는 거래가 장부상에서 이뤄지고 이번 지급도 마찬가지였다. 외부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옮겼을 경우 회수가 어려웠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13일까지 설 명절 무상점검 및 정비 이벤트 실시
르노코리아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 안전 운전 지원을 위해 전국 직영사업소 및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오늘 꼭 사야해”…‘초단기 빚투’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초단기 ‘빚투(빚내서 투자)’인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수 반등을 기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늘고 있는 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는 지난 4일 1조26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대규모는 지난 2024년 8월 7일의 1조1972억원이다. 큰 조정을 겪은 뒤 반등 조짐이 보이자 이를 상승 국면 전환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양상이다.직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24년 8월 7일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2024년 역시 연말 코스피 지수와 위탁매매 미수금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 규모는 줄었지만, 전체적인 빚투 규모는 견고해 낙폭이 더 확대될 수 있는 우려도 적지않다.
서울 2030 가구주, 100만 명이 무주택…역대 최대
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39세 이하(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99만2856가구로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2024년 인천, 경기 등을 포함한 수도권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는 204만5634가구로 2022년(202만2391가구) 200만 가구를 넘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은 361만2321가구로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무주택 청년 가구 수가 늘면서 2024년 서울 39세 이하 가구 주택 소유율은 17.9%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았다.
강원 고성 거진 앞바다서 표류 어선 선원 6명 해경에 구조
당시 입항 중 기관 정지로 표류하던 A호에는 선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송전탑에 가로막힌 공중진화…문무대왕면 산불 진화율 널뛰기
산림과 소방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진화율이 반나절 사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최근 산불 양상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진단이 나온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이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해 뜨는 시각인 오전 7시 16분부터 헬기 31대를 투입한 상태였다. 여기다 송전탑 등 시설물로 인해 공중 진화가 제한된 영향도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가장 힘든 요인은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 현장에서는 고압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진화 작업의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송전탑 라인을 따라 바람을 타고 진행하고 있다"며 "헬기가 접근하지 못하는 구간이 생기면서 공중 진화가 사실상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림청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대에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100㏊ 미만일 경우 내려진다.
LG-서울대, AI 청소년 캠프서 미래 인재 키운다
참가 학생들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멘토 25명의 밀착 지도를 받는다.
‘VIX’는 낮은데 콜옵션은 폭증…변동성 베팅 늘었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콜옵션은 특정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VIX 콜옵션은 주가 지수 자체가 아니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익을 보는 거래’에 해당한다. 즉 지수가 계속 오르더라도,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하다.1월 평균 VIX 지수는 15p대로, 지난해 평균(18p대)을 밑도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VIX 지수와 S&P500 지수가 이례적인 동반상승이 반복됐다.2월 국내 증시에서 불확실성 요인도 적지 않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정책 변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빅테크 실적에 대한 눈높이 부담 등이 동시에 얽혀 있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 통합 재건축 가결...반포미도2차는 46층 '탈바꿈'
1982년 준공된 청화아파트는 이태원동 경사지에 위치한 노후단지다.정비를 통해 최고 21층, 공동주택 679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미 의회도 ‘쿠팡 앞세워’ 압박…관세 인상 움직임에도 영향 미칠까
미국 하원이 ‘쿠팡 사태’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것과 달리 한국이 미국 기업인 쿠팡을 한국 기업과 차별 대우하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미국 행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미 의회가 쿠팡 사태를 빌미로 관세 인상을 부채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 정부·국회와의 통신 기록 및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하고, 직접 의회에 출석해 증언하라는 요구다. 공화당 소속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등은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여당이 입법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법과 쿠팡 조사 등을 문제 삼았다. 한국 정부는 쿠팡에 대한 조사와 플랫폼법 등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플랫폼법 역시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코트라 관세대응119 상담 '1만건' 돌파..'무역장벽 119'로 확대 개편
'관세대응 119'는 국내 수출 전문위원과 미국 현지 관세·통관 전문가를 연결해 관세 상세 정보제공, 미 세관 당국(CBP)의 관세 사전판정 서비스 이용, 품목별 관세·원산지 적용 판단부터, 애로 상담, 대체 시장 발굴, 생산기지 이전 검토까지 지원한다.특히 CBP 사전판정 서비스 이용 지원은 보다 명확한 관세·원산지 판정으로 전략을 세우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관세대응 119에 접수된 기업애로를 반영한 한미 당국 협상으로 해당품목 관세면제를 이끌어내거나, 품목 분류(세번) 변경으로 관세를 낮추고, 자유무역협정(FTA) 적용방법을 찾아내 관세를 면제받게 하는 등 성과도 이어졌다.이외에도 미국 현지 전문가와 1대1 화상상담, 관세사 컨설팅 등 심층 무료 상담도 741건을 기록했다.기업 뿐 아니라 관세 정보를 미국 현지에 기반해 파악해 제공하려는 관세사, 관세법인 상담도 1300여 건으로 전체 상담의 13%를 차지했다.전문기관과 협업해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이에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오는 14일부터 '관세대응 119'를 '무역장벽 119'로 확대 개편해 범정부 지원체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가 필요하고 자국 중심주의 확산으로 주요국 비관세장벽도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국내외 전문 기관과 협업해 기업 지원망을 촘촘히 하고 정보제공에 더해, 대체거래선 발굴, 생산기지 이전 검토까지 기업에 실효적 도움을 주는 파수꾼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땡큐 로봇·ESS" 이차전지 ETF 눈에 띄네
그간 주춤했던 이차전지 테마 ETF들이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성장세로 재부각 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에 대한 관심역시 고조될 것으로 봤다.실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로봇은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는 모델을 활용해 작업의 연속성 및 충전 인프라 이슈를 보완 추구하며 기본 4시간 구동 가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뉴노멀 맞은 K증시…'미중 패권 전쟁' 반세기까지 영향 줄 수도"[fn 이사람]
"미중 패권 전쟁은 최소 30~40년, 길게는 반세기까지 이어지는 큰 물결이 될 수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PLUS K방산' 등을 선보이며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급성장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방산부터 인공지능(AI), 원전,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목을 받는 배경에도 지정학적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천피'를 달성한 코스피의 경우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빅테크 4사, 올해 AI에 900조원 넘게 투입···엇갈리는 시선
주요 빅테크 4사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에 6600억달러(약 966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메타·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4개 기업의 올해 자본 지출(CAPEX) 합산 예상치는 6600억달러에 이른다. 대부분은 AI 개발·운영에 필수적인 고성능 칩을 갖춘 데이터센터 투자에 쓰인다. 아마존은 지난 5일 올해 자본 지출 예상액을 200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들 4개 기업의 올해 자본 지출은 지난해(4100억달러) 대비 약 60% 늘어난 수준이다. 이를 두고 ‘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GPU는 100%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 20만원…"전통시장 18.7% 저렴"
전체 비용 기준으로는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품목별로는 설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농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5.5%, 15.4% 하락했다. 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도 전년 대비 각각 1.3%, 1.4% 내렸다.
빗썸 ‘60조 비트코인’ 오지급 99.7% 회수…당국·업계 ‘재발 방지 총력’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전산 입력 실수로 60조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오지급하며 가상자산 업계의 취약한 내부통제와 장부거래 시스템 한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사고발생시 사업자의 ‘무과실책임’을 명문화하는 등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실물 보유와 무관하게 내부 DB 숫자만으로 대규모 자산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내부통제 장치가 핵심 키워드로 지목됐다.금융위도 전날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특히 당국은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 제정 과정에서 사업자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장 "해외이주 신고, 10억 이상 자산가 연평균 139명 불과"
최근 3년간 한국을 떠난 10억원 이상 자산 보유자가 연평균 139명이라고 임광현 국세청장이 밝혔다.
미아동 일대 2670가구 대단지 조성...북한산 고도 규제완화 첫 적용
최고 층수도 과거 18층에서 39층으로 상향했다.구역 내 존치시설이자 서울미래유산인 '함석헌기념관'과 연계한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내년엔 ‘월 300’ 맞춰준다…9급 공무원 경쟁률 28.6 대 1
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6일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만8718명이 지원해 2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집하는 세부 단위별 모집 중에서는 교육행정 일반직 509.4 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9급 공채 경쟁률은 2024년에 21.8 대 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올해 설, 기업 10곳 중 6곳 “5일 쉰다”…상여금 지급은 줄어
기업 규모별 지급 여력 차이도 뚜렷했다. 300인 이상 기업은 71.1%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57.3%에 머물렀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66.3%로 가장 많았다.
키보드 ‘입력’ 한번에 코인 ‘60조원’ 복사? 빗썸 오지급 사태 일파만파
8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60조원대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계기로 코인 ‘장부 거래’ 구조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8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삼성점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60조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실수로 발행하면서 이른바 ‘코인 복사’ 논란에 휩싸였다. 빗썸은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8일 이벤트 상품을 실수로 잘못 지급한 62만개 비트코인 중 회수가 안된 125개에 관해 “(계좌주) 고객들을 접촉해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는 지난 6일 시작됐다. 62만원을 지급해야 하는데 비트코인 62만개가 지급됐다. 지급 시점인 6일 오후 7시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9764만원으로,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의 원화가치는 총 60조5000억원에 이른다. 당첨자 계좌엔 1인당 비트코인 평균 2490개(2440억원 상당)가 들어왔다. 당연히 빗썸은 이 정도 코인을 갖고 있지 않다. 빗썸과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는 이용자 계좌의 장부 숫자만 변경하는 식으로 거래를 처리한다. 빗썸 측이 사고를 알아차린 건 20분이 지난 오후 7시 20분에서였다. 순간적으로 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빗썸 거래소 내 비트코인 가격은 불과 5분만에 9700만원대에서 8100만원대까지 17% 가량 급락했다. 빗썸 사태의 파장은 크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와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속히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 발생 15시간 30분 만인 8일 오전 11시 33분을 기해 입천리 산불 진화 상황과 관련한 국가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제명 사태로 각자도생 나선 張·韓·李…지방선거가 명운 시험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라는 시험대에 일제히 오르게 됐다. "기업 64.8%, 설에 5일 휴무…'경기악화' 응답 작년대비 줄어"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설 연휴에 5일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올해 설 경기가 작년 대비 악화했다고 보는 기업 비중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尹대통령실 PC 초기화' 정진석 피의자 소환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1천여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했다. 정 전 실장은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함께 12·3 비상계엄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3일 특수본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성인 4명 중 1명만 '계층이동 활발'…"성공에 부모 영향 커서" 우리 사회의 계층 이동이 활발하다는 데 동의하는 성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정시합격자 107명 등록 포기…"의대 선호 여전"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최초 합격자 107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대신 중복 합격한 다른 대학교 의대 진학을 선택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LG디스플레이, 보급형 OLED 양산...中 저가공세 정면돌파
LG디스플레이가 공급 가격을 액정표시장치(LCD) 수준으로 낮춘 보급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48인치부터 83인치까지 전 라인업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TV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이달 이탈리아 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북중미 월드컵, 9월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는 ‘빅스포츠 이벤트’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다. 백라이트를 통해 빛을 비추는 LCD 대비 화질이 선명하고 ‘블랙’ 색상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 기존 OLED는 LCD 대비 가격이 2~3배 비쌌으나, LG디스플레이는 OLED SE 가격을 중고가 LCD인 ‘미니LED’(55인치 기준 300달러 안팎) 수준으로 낮췄다. 기존 OLED (1000~2000니트)보다는 낮지만 LCD 700~800니트보다 높아 OLED의 장점을 그대로 보존했다. TV 원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패널 가격이 낮아지면 제품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서다.
설 앞두고 한우-댤갈값 상승…구제역-AI 등 가축질병 확산 영향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한우 안심(1+ 등급) 소비자 가격은 100g당 1만5503원으로, 1년 전보다 5.5% 올랐다. 달걀(특란) 10구 가격은 3926원으로, 전년 대비 21.5% 상승했다. 평년보다도 11.0% 높다.주요 농산물의 성수품 가격은 일부 품목이 평년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도 1개 값이 평년 대비 5.2% 오른 1988원으로 나타났다.
'상속세 탓 2400명 탈한국'? 국세청장 "팩트체크 한다, 연평균 139명 수준"
지난해 5월 8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주장한 '2400명'과는 약 17배 차이가 난다.이민을 떠나는 자산가들의 1인당 보유 재산 규모도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현 국세청장 “고액 자산가 해외이주 2400명? 실제는 139명…상속세 회피용 근거 부족”
임광현 국세청장은 8일 “해외이주 신고 인원 중 자산 10억원 이상이면 최근 3년 연평균 13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임 청장이 제시한 국세청 통계를 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해외이주 신고를 한 연평균 인원(2904명) 중 재산 10억원 이상 자산가는 139명 수준에 그쳤다. 임 청장은 또한 “재산이 많다고 해서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하는 경향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한 경우 대다수는 자산규모가 10억원 미만인 1090명이었다.
금 직거래 가장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금감원 ‘경보’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하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금 직거래가 늘어난 점을 악용한 것이다. 그와 동시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을 판매하겠다는 이에게 접근해 “금을 사고 싶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한다. 판매자로부터 금을 전달받는 시점에 맞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해금을 계좌로 이체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직접 계좌이체로 피해금을 받으면 수사기관의 추적을 받게 되므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금 판매자를 자금세탁 대상으로 사용한 셈이다. 결국 금 판매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내는 돈을 거래대금으로 인식하고, 금을 사기범에게 넘겨주게 된다.
얼어붙은 주택 공급…작년 민간아파트 분양 10년 새 최소
같은 기준으로 연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적었다.신규 분양 물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은 가구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통상 아파트는 분양 후 2, 3년 뒤에 입주가 진행된다.
"펑소리 후 불길"…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송전탑 발화 의혹
주민 산불 원인으로 스파크 가능성 주장 vs 한전 "단정 못 해" 국가 소방동원령이 발령된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의 발화 원인으로 송전탑 스파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문무대왕면 산불과 관련해 인근 주민이 "송전탑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송전탑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화 지점인 문무대왕면 입천리 마을 바로 위에 설치된 송전탑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보상 시작"…내일부터 수수료 면제도
나머지 0.3%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1788개는 이미 매도된 상태였다.
제주 공항, 항공기 10편 추가 투입…결항편 승객 2천명 수송
제주공항 여객 터미널에는 이날 오후 들어 항공기에 탑승하려는 승객으로 붐비고 있다.
포스코-KT,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설 앞두고 ‘상생’ 온기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병행한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과 경영 부담을 덜려는 조치다.
작년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 30% 첫 돌파… 전기차 대안으로 인기
지난해 국내 완성차 기업이 판매한 차량 10대 중 3대 이상이 하이브리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하이브리드 차량이 41만5921대가 팔려 비중이 3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 판매 비중은 9.3% 수준이다.
정부, 빗썸 사고 긴급대응반 가동…가상자산거래소 ‘지분 제한’ 힘 받나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고강도 점검을 예고했다. 당국은 빗썸 이외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도 점검하고,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을 가상자산 2단계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이어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에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긴급대응반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빗썸 외의 업비트 등 다른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등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경우에는 거래소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현황 등을 밀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도 강구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를 현재 정리 중인 가상자산 2단계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가상자산 2단계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의결권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 올림픽서 '스포츠 외교'...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올림픽은 각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총출동해 ‘물밑 외교의 장’으로 불린다. 그때부터 올해까지 28년째 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다. 삼성을 제외한 올림픽 최상위 후원사(총 11개사)는 미국(5개사) 유럽(3개사), 중국(2개사) 기업이다. 후원사를 보유한 국가들은 배후에서 IOC에 입김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선대회장도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썼다.이재용 회장은 2년 전 열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공을 들였다. 이에 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갤럭시로 셀피를 찍는 마케팅도 잘된 것 같아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외화 예금 원화로 바꾸면 환율 90%우대 혜택
우리은행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우리원뱅킹에서 외화보통예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면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선불카드 사업 확장"
1994년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발로 시작한 이 회사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 편의점 선불 결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머니트리 운영 등 전자결제 기반 핀테크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 전자결제 원천 기술·특허(등록 66건)를 보유했다. 국내 최초 모바일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상품권도 발행했다. 단독 서비스인 편의점 결제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회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자산 거품 빠져…해외 비중 50%로 확대"
코람코자산운용이 해외 직접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띄웠다. 해외 부동산 부실 여파로 다수 운용사가 신규 투자를 주저하는 상황에서도 코람코는 조정 이후 구간에서 투자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코람코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 투자 조직을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기존 기능 중심의 해외 부문을 △미주·아시아 △유럽 △해외 기업금융·인프라 등 지역·기능별 전담 조직으로 세분화해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런 보수적 운용 기조로 글로벌 부동산 침체기에도 대형 사고 없이 해외 사업을 이어왔다.
"10조 美 자주포 사업 따낼 것"…한화, 현지생산 승부수
한화그룹이 10조원에 달하는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따내기 위해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량 공장을 미국에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화디펜스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내 방산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자주포 현대화 사업은 미국 육군이 1960~1970년대 도입한 M109 계열 자주포를 최신 무기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자주포 구매 대수는 약 600문으로 사업 규모만 10조원에 달한다.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은 한화그룹이 수년 동안 공들여 온 사업이다. 2024년부터 미 육군을 대상으로 K9 자주포 성능을 시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칸소주 미 육군 기지 안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10억~13억달러(약 1조4500억~1조88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쿨터 대표는 “미 육군의 탄약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 최신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선 분야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설 이후 업계 최초 ‘HBM4’ 양산…엔비디아 ‘베라 루빈’ 탑재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엔비디아용 HBM4를 설 연휴 이후인 2월 넷째주부터 양산 출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정대로면 최신 HBM을 경쟁사들보다 앞서 세계 최초로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열린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 요청으로 HBM4 출하가 2월로 예정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증설한 라인 대부분을 HBM4를 만드는 데 쓰는 1c D램 설비로 갖출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HBM 실적 기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재용, 伊밀라노서 ‘스포츠 외교’…美 밴스 등 정상급 인사 교류
기업인으로는 리둥성 TCL 회장과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등 IOC 최상위 후원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밴스 미 부통령과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2018년 토마스 바흐 당시 IOC 위원장과 만나 2020년 만료 예정이던 올림픽 후원 계약을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연장했다.
적자에 허덕이던 인천공항 ‘인스파이어’, 재무구조 개선에도 매각설 계속되는 배경은
지난해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에 경영권이 넘어간 인천공항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중국인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방문 증가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로부터 외국인 카지노를 조건부로 허가받은 베인캐피탈은 2031년까지 추가로 1조3000억원을 투자해야 한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스파이어 등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인스파이어 매출은 4259억원으로 집계됐다. 1단계(1A) 시설은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 동과 1만5000석 아레나, 2만4000㎡ 로 국내 최대규모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다. 이 중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추가 1단계(1B) 개발사업은 2029년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3년 안에 준공해야 한다. 1단계(1B) 개발을 이행하지 않으면 인스파이어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권이 취소된다. 인스파이어 측은 매각설을 부인했다.
'두쫀쿠' 열풍 벌써 식었나…보름 만에 검색량 반토막
지난해 말 큰 인기를 모은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의 인터넷 관심도가 고점에서 약 2주 만에 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등심 100g 1만2590원…계란은 작년보다 20% 급등
한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삼겹살도 100g에 2665원으로 1년 전보다 5.0% 비싸졌다. 평년 대비로는 11.7% 상승했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계란 가격은 10구에 3943원으로 1년 전보다 21.2% 급등했다. 평년에 비해서도 11.6% 상승했다.
카지노업계, 한일령 여파에 '설연휴 함박웃음'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3개 회사가 설 연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큰손’들 모시기에 나섰다. 8일 카지노·호텔업계에 따르면 중국 설 연휴인 춘절(2월15~23일) 기간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평균 객실 예약률(OCC)은 95%로 집계됐다. 설 연휴 중국 ‘큰손’들을 위해 업체들은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오징어값 비상에…명태 잡던 대기업 배까지 남미 급파
해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인근 바다의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원양 조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에서만 팔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해외 먼바다 오징어잡이를 추가 허용하는 방식이다. 국가데이터처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연근해에 잡힌 오징어는 2021년 6만851t에서 2025년에는 3만976t으로 급감했다. 원양어업으로 확보한 오징어도 같은 기간 6만8301t에서 5만3595t으로 줄었다.오징어 공급 감소에 가격은 수년째 상승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연근해 오징어 소매가격은 2022년 1마리당 평균 5659원에서 올해는 7849원까지 올랐다. 원양 오징어도 4046원에서 5000원대로 올라섰다. 이들이 잡아오는 오징어는 다른 나라로 수출하지 않고 전량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다.오징어잡이 배를 보낼 지역은 남미의 동해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41 해구다. 국제적 조업 쿼터가 없다 보니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다.
“탈팡족 잡자”…익일 배송-멤버십으로 ‘2위 쟁탈전’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치열한 ‘2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한편, 멤버십 혜택·인공지능(AI) 장보기 지원 등을 통해 ‘탈팡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
대한상의 허위 보도자료 파장…정부 “민주주의의 적, 단호 조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대한상공회의소의 보도자료를 비판한 한 칼럼을 싣고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한상의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는 즉각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날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강한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같은 날 엑스에서 “정책을 만드는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한 지 약 6시간 만이다. 김 장관은 “보도자료의 작성·배포 경위와 사실관계 전반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대한상의가 지난 3일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납부방식 개선이 현실적 해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영국 이민 자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불거졌다. 이 업체 자료에는 지난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 2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해외로 빠져나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에 “해외에서 해당 자료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는 점은 알지 못했다”며 “대한상의는 조세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상속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소방청,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확산에 2차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 기상 여건으로 산불이 확대되자 소방은 8일 오전 11시 33분 국가소방동원령 1차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에 2차 동원령을 추가로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 1차 발령에 따라 대구·대전·울산·강원·충남 등 5개 시도의 119특수대응단 5대, 25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산불 확산 저지와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 소방청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확대됨에 따라 8일 오후 3시 30분께 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제조업 ‘성장 그릇’ 양극화 이대로 괜찮나…반도체 호황 속 석화·철강은 부진
지난해 제조업의 기초 체력과 성장 능력을 보여주는 ‘생산능력지수’가 업종별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탄 반도체 업종은 설비를 확장해가며 생산능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자동차와 철강 등 전통 주력 산업의 지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경제에서 제조업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경향신문이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을 8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반도체 제조업 생산능력지수(2020=100)는 전년 대비 12.2% 늘어난 174.3을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능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반면, 또 다른 주력산업인 자동차는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의 생산능력지수는 109.0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화학 업종 부진은 더욱 두드러졌다.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 생산능력지수는 98.2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오산 궐동지하차도서 상부 타일 낙하…양방향 통제
현재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지하차도 양방향 출입을 전면 통제한 상태다.
개포 '경우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장 교체로 급물살
지난달 말 독립정산제를 추진한 후보가 추진위원장으로 당선돼 사업 추진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경우현 재건축 조합원은 지난달 말 선거를 열고 추진위원장을 교체했다. 통합 재건축을 주장하던 전 위원장 대신 독립정산제를 요구한 후보가 새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은 각 단지가 재건축 비용과 이익을 따로 정산하는 독립정산제였다. 그동안 추진위원회는 경남1·2차 통합 정산을 추진했다.
관악·구리 집값 질주…"서울 외곽·경기권 수요 이동"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와 서울 관악구였다. 지난달 30일 전용면적 202.32㎡ 물건이 63억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78.48㎡ 매물이 2일 50억원에 손바뀜했다. 이어 같은 지역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 물건은 4일 16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의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았다.
GTX·반도체 호재 많은 '경부축'…수지·영통 신고가 행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수원 영통, 화성 동탄 등이 경부축에 포함된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광범위하게 규제 지역으로 묶었지만 풍선 효과를 막지는 못했다. 서울 강남권과 한강 벨트 대안으로 경부축 아파트가 주목받으면서 상승 폭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작년 10월 이후 분당은 누적 10.7%, 수지는 7.6% 올랐다. 4일 용인 수지 ‘신정마을5단지 성지’ 전용면적 99㎡는 12억8700만원에 손바뀜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광역버스나 자가용 출퇴근이 편하다. 서울 강남역까지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34분, 용인 수지구청역에서는 25분가량 걸린다. 화성 동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대로 줄어든다.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인구도 늘고 있어 주택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은 많지 않다. 지난달 분당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를 리모델링하는 ‘더샵 분당센트로’는 높은 분양가에도 1순위 경쟁률이 51.3 대 1에 달했다. 다음달엔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4단지를 리모델링하는 단지가 청약받을 예정이다.
생성형 AI 유료구독, 2년만에 5배 증가…20대가 가장 많아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구독자 수가 2년만에 5배로 증가했다는 카드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유료 사용자들 중에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장기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 생성형 AI 구독 이용 고객 수는 2024년 1분기 대비 413% 증가했으며, 이용 금액은 5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단독]재경부, 덤핑방지관세 올린다...산업·경쟁력 반영해 부과
재정경제부가 국내 시장구조·산업경쟁력 등을 반영해 덤핑방지관세(반덤핑관세)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무역위가 덤핑방지관세율을 건의하면 재경부가 이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이 과정에서 산업 여건과 물가, 통상 관계 등 정성 지표를 추가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풍랑 경보 속 독도 인근서 조업하던 선원 1명 실종·1명 부상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 C씨는 머리를 다쳤다.
연금저축보험으로 세액공제·노후대비 '두 토끼'
은퇴자들에게 ‘노후 준비를 다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많은 응답자가 ‘개인연금을 통한 준비’(41%)를 꼽았다. 은퇴 후 중요한 것은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라는 것을 실전에서 체감해서다.이런 관점에서 개인연금 상품은 노후 대비 수단 중 하나로 고려해볼 만하다. 연금저축보험은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연간 납입액에 대해 일정 비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은퇴 이후 일정한 연금 수령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주주 양도세' 내달 3일까지 신고·납부 마쳐야
지난해 하반기 국내 상장사 주식을 매각한 대주주는 다음달 3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본인이 대주주로 분류되는지 모르고 예정신고 기간까지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납부세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주식을 양도한 상장사 대주주와 장외에서 상장사 주식을 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 등이다. 대주주의 양도세율은 과세표준 3억원 이하는 20%, 과세표준 3억원 초과는 25%다.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하면 가산세를 내야 한다.
삼성전자 HBM4, 설 이후 양산 출하…주도권 경쟁 고조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판도를 가늠할 HBM4 주도권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 시점을 이달 셋째주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HBM4의 2월 양산 출하 일정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HBM4 샘플 품질 테스트를 경쟁사보다 먼저 통과한 데 이어 세계 첫 양산 출하를 통해 차세대 HBM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 처리 속도나 메모리 대역 폭, 용량 등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세대 HBM 제품에서의 열세로 SK하이닉스에 ‘D램 왕좌’를 내줬던 삼성전자는 HBM4 기술력과 양산 능력으로 반도체 부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은퇴 후 자녀 유학비 부담…'채권·월 배당 상품'으로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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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중대질병 진단비보다 입원·수술비 보장이 더 유용
평균 기대수명은 83.7세지만, 건강수명은 65.5세에 그쳐 노년기의 의료비 부담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고령층에 접어들수록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보험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부모님 보험 점검의 출발점은 실손보험이다. 기존 병력 등으로 일반 실손 가입이 어렵다면 급여 항목 중심의 유병자·고령자 실손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간병보험도 중요하다.
비트코인 요동쳐도 기업들은 "매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편입한 기업은 매수·보유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5일에는 장중 한때 6만달러까지 밀리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 같은 폭락에도 세계 최대 비트코인 비축 기업 스트래티지는 기존 전략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총 71만350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7만6052달러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약 3만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단가는 10만2207달러에 달한다.
연 8% 금리 'IBK D-DAY적금'
은행권에서 최고 연 8%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이 나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국 원자력과 중국 증권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GS리테일 과 협업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연 최고 8.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IBK D-day적금’ 우대 쿠폰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기부 이벤트 참여다. 포트폴리오에는 SMR 설계 기업과 SMR 연료 기업이 80% 수준으로 담긴다.
개별종목보다 ETF…분할매수해 평단가 낮춰라
새해 들어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리며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국내 증시를 주도한 조선·방위산업·원전 업종에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급등세가 이어지자 주식 투자에 소극적이던 투자자까지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투자 시점과 종목을 묻는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실적이 확인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대상을 선별해야 한다.
연 4% 고금리 적금 등판…우리 아이 세뱃돈 불려볼까
설 연휴를 앞두고 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은 최고 연 4%대 고금리 적금을,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는 맞춤형 혜택을 담은 체크·선불카드를 선보였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적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를 제공한다. 증권연계 계좌 등록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 대부분 청소년 적금 납입 한도가 월 30만~50만원인 데 비해 이 상품은 월 최대 3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3.4%다. 신한은행의 ‘신한 MY주니어 적금’도 분기별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최고 연 3.65% 금리를 주는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적금2’는 아이의 실종·유괴 예방과 재테크를 연계했다. 자녀의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길러주는 도구가 될 수 있어서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닥 더 오를 것"…레버리지 ETF 베팅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코스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KODEX 코스닥150’도 1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도체주에도 뭉칫돈이 몰렸다.
파두 거래재개 풀리자…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스톡옵션 행사 당일 파두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3만1000원)를 넘어섰다. 주가가 4만5150원임을 고려하면 원 CFO가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평가이익은 200억원에 달한다. 스톡옵션 행사 기한이 올해 하반기 예정돼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했다
韓 증시 시총, 대만 추월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최근 독일을 넘어선 데 이어 대만까지 추월했다.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전체 시총은 4799조3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계거래소연맹(WFE)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89개 증권거래소 시총을 달러화로 비교할 때 한국거래소 시총은 세계 13번째였다. 당시 한국거래소 시총은 2조7566억달러로 파악됐다. 한국 시총은 새해 들어서도 급격히 불어났다.
호실적·고배당에…KT&G 질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때문에 발생한 손실을 배상하라며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낸 533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법원은 “흡연과 폐암 사이의 개별적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rd...
"삼성·하이닉스, 설비 투자 확대…반도체 소부장 주목"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가별 MSCI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한국 ETF가 자금 순유입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에 . .
머스크가 살렸다…불기둥 뿜은 태양광 ETF
최근 거듭된 대출 금리 상승으로 연체 위험이...
"'아침에' 문구·초록패키지 흔해"…서울우유 독점 주장 깬 화우
서울우유가 남양유업의 ‘아침에우유’ 제품(사진 오른쪽)이 자사 제품(사진 왼쪽)과 유사해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우유의 포장 용기도 출시 이후 여러 차례 변경돼 왔기에 배타적으로 사용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서버까지 멈췄는데...지난달 레버리지 개미 15만명 '비명'
지난달 레버리지와 곱버스(인버스 2배) 상장지수상품(ETP) 매매를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투자자가 역대 최대치에 육박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레버리지, 곱버스 둘다 거래할 수 있다.월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2021년 1월 14만9772명에 바짝 다가선 규모다. 당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 등으로 코스피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했던 시기다.국내외 레버리지·곱버스 ETP(ETF, ETN)를 매매하려는 투자자는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 수는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의 진입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15만명에 가까운 신규 투자자가 고위험 상품에 몰린 배경에는 전례 없는 증시 급등세가 꼽힌다. 특히 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될 경우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그간 레버리지 ETP 교육 이수자는 월 평균 1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고위험 투자' 주역은 40대…학생 개미도 3배 급증
국내 개인투자자(1410만명) 10명 중 1명이 레버리지·곱버스 상품 매수를 통한 공격적인 투자에 뛰어든 셈이다.지난해 '도파민 투자'의 주역은 3040이었다.지난해 교육 수료자 중 40대는 총 5만518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료자 중 26.86%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30대(5만4951명·26.75%)가 2위에 올랐다.통상 공격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청년층보다 중장년층이 레버리지·곱버스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0대 4만4889명이 레버리지 ETP 교육을 이수했고, 60대(1만6549명) 역시 20대(2만7605명)와 격차가 크지 않았다.미성년자와 고령층 수료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10대 수료자는 671명에서 하반기 1861명으로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70대 이상 수료자도 1230명에서 2462명으로 늘었다.고위험 상품을 통해 국내 증시를 단타 위주로 접근하려는 흐름은 올해 더욱 확대됐다. 코스피 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의 올 들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조5777억원으로 지난해 12월 평균 거래대금(8097억원) 대비 94.8% 급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일 5.26% 하락한 뒤, 3일 6.84% 급등했다.
뉴욕·상하이증시…美증시, 1월 고용·물가 주목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은 고용 지표다. 오는 11일 1월 미국 고용(비농업 부문) 수치가 나온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는 좋지 않았다. 전월 대비 205%, 전년 동기 대비 118% 급증한 수치다. 13일에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다. 월가는 1월 CPI와 근원 CPI가 모두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1월 CPI가 전년 대비 0.8%가량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율·채권, 채권 금리·환율 '높은 변동성' 장세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51원으로 출발해 14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졌다. 추가 급등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위험 회피 심리가 이어지면 원화 약세 흐름 자체를 되돌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달 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233%,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710%에 마감했다. 이번주 국고채 금리 역시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환율發 수입물가 7개월째 상승 이어지나
이번주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칠 충격을 몇 개월 앞서 예상할 수 있는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제조·건설업과 청년층의 고용 한파가 이어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3일 한국은행은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잠정치를 공개한다. 작년 12월 수입물가지수(2020년 수준 100)는 11월보다 0.7% 오른 142.39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가 6개월 연속 오른 것은 2021년 5~10월 이후 4년2개월 만이다. 작년 12월 이후 환율이 한때 1480원을 넘는 등 고공 행진했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수입물가지수가 올 1월에도 오름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입 비중이 높은 에너지와 가공식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삼성전자 2배 수익 가능…개별종목 ETF 나온다
올 하반기부터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의 주가를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ETF 내 단일 종목 비중을 30% 이하로 제한하고, ETF당 최소 10종목 이상을 편입하도록 한 규제 때문에 개별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각각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 준비를 마쳤고 하반기 동시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10% 수익률도 거뜬"…간 큰 개미 몰리는 '2배 ETF'
고위험·고수익 투자상품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하루 변동폭을 곱절로 추종하는 ETF다.8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5일까지 주요 레버리지 ETF에 조(兆) 단위 자금이 몰렸다. 코스닥150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에는 1조7897억원이 순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레버리지 ETF 관련 교육 신규 이수자는 16만7000명으로, 지난해 1월(8600명) 대비 19배 급증했다. 현행 규정상 레버리지 ETF 또는 상장지수증권(ETN)을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달 26일에는 교육 신청자가 몰리면서 교육원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최근 레버리지 ETF가 인기를 끄는 것은 단기간에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레버리지 ETF는 투자금으로 주식·ETF를 담고,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선물자산을 추가로 담는 금융공학 구조를 통해 지렛대 효과를 구현한다. 이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루 상승률의 세 배를 추종한다. 지렛대 효과는 손실도 확대하기 때문이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일에는 국내 상장 은 레버리지 ETN 7개 종목이 하루 만에 60% 폭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ESS 프로젝트 또 따냈다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현지 주정부와 에너지 서비스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아크에너지는 뉴사우스웨일스에서 태양광발전과 함께 ESS 설치 사업을 하고 있다.
"관세 다시 25% 되면 車부품기업 다 죽어"
미국의 25% 관세 폭탄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으로 확인됐다. 15%로 떨어진 자동차 관세가 25%로 원상복구되면 국내총생산(GDP) 기여도가 14%에 달하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100대 상장 자동차 부품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2조8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영업손실을 낸 부품사도 작년보다 2곳 늘어난 14곳이었다.
車 말고 문화도 팝니다…현대차 '콘텐츠 마케팅'
현대자동차가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는 지난달 30일 제42회 미국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현대차는 단순 후원이 아니라 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우디 호위함 수주 나선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중동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해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맞춰 현지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사우디 해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패키지 솔루션도 선보인다. 페루 시마조선소에서 진행 중인 현지 건조와 MRO 실적을 적극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생산 비율을 요구하는 사우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구체적인 건조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에 2029년까지 기간제근로자 2만명 채용
행안부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추진하고, 체감도 높은 인센티브 부여할 계획이다.
K철강, 원산지 속이는 '택갈이'에 분통…공장 없는 말레이産 4년새 1100배 늘어
말레이시아산 스테인리스 스틸 수입량(중판 및 후판 기준)이 최근 4년 새 1100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후판은 전기로에서 쇳물을 뽑아 두꺼운 쇳덩어리인 슬래브를 만든 뒤 이를 고온 상태에서 눌러 제조하는 열간압연 공정이 필수다.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기업인 바루스테인리스에는 관련 설비가 없다. 바루스테인리스는 냉간압연 제품 위주로 생산한다.업계에선 말레이시아산 스테인리스 스틸의 실제 원산지가 중국 또는 인도네시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중·후판은 주로 석유화학 제품 저장탱크 등으로 활용된다. 말레이시아산 스테인리스 스틸 중·후판은 현재 국내에서 t당 270만원 이하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의 반격…'반값 OLED'로 中 LCD와 맞짱
LG디스플레이가 공급 가격을 액정표시장치(LCD) 수준으로 떨어뜨린 ‘보급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48형(인치)부터 83형까지 모든 TV 라인업에 맞춰 내놓기로 했다. 55형 등 주요 사이즈는 양산에 들어갔고, 고객사 일정에 맞춰 2분기까지 모든 사이즈별 패널을 생산한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SE를 내놓은 건 이런 한계를 뚫기 위해서다. 올해 스포츠 빅 이벤트를 업고 상승 곡선을 그릴 TV 시장에서 OLED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게 첫 번째 이유다.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해엔 화면이 크고 화질이 좋은 TV 구매 수요가 몰린다. TV 가격이 오르면 OLED 등 고급 제품 수요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저렴한 패널을 승부수로 던진 것이다.TV용 패널은 LG디스플레이 매출의 17%를 차지한다. TV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LG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캣츠아이 효과 '톡톡'…아모레 라네즈 날개
앞서 미국의 ‘갭(Gap)’ 청바지 광고 모델을 맡아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았다.이번 협업은 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신제품 ‘주스팝 박스 립 틴트’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립 틴트의 인기에 착안해 사운드를 컬러로 표현하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주스팝 박스 립 틴트는 끈적임 없이 윤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미국 현지 판매는 1월 말 시작했다. 라네즈의 신제품 판매 흥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테슬라, 고평가 부담 커…휴머노이드 수익화까진 시간 더 걸릴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테슬라 매출은 948억달러(약 139조1664억원)로 전년(977억달러) 대비 3% 줄었다. 연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KB증권에 따르면 테슬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05.9배로, 시장 평균인 22.2배를 크게 웃돌았다. PEG는 PER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로 나눈 값으로, 현재 PER이 높더라도 향후 이익 증가율이 더 높으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산업용 로봇 수출 35% 뚝…"K로봇, 이제 증명의 시간"
“파티는 끝났고, 이제 증명의 시간이다.”(유진투자증권)국내 중견·중소 로봇 기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력 검증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이 로봇 양산을 서두르면서 공급망의 핵심 주체로 성과를 보여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어서다.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로봇 ‘휴보(HUBO)’ 개발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1~3분기 개별 기준 매출 211억원,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SDS는 4조원 넘는 매출과 397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다른 로봇 상장사의 기업가치도 가파르게 치솟았다. 지난해 1~3분기 361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두산로보틱스 시총은 7조3960억원으로 3개월 새 46.3% 상승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이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린 결과다.이들 8개 로봇 기업의 작년 1~3분기 합산 매출은 평균 3748억원에 그쳤다.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유비테크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1만 대로 설정했다.
임광현 국세청장 "백만장자 탈한국 2400명? 139명 뿐"
이 대통령이 문제 삼은 대한상의 자료는 영국 이민 컨설팅 업체인 헨리&파트너스가 지난해 6월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싱가포르로 이주한 한 투자회사 대표는 “한국은 상속세뿐 아니라 소득세 등 살아 있을 때 내는 세 부담도 세계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민을 고민하는 자산가가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인재 양성은 LG의 가장 중요한 창립 원칙"
LG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LG 인공지능(AI) 청소년 캠프’(사진) 3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도 언어모델과 LG의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LG는 5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국내 교육 과정 활동 우수자 15명을 선발한다.
'스포츠 외교' 무대 오른 이재용…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최 갈라 디너에 참석해 ‘민간 외교’를 펼쳤다. 이탈리아 대통령실 홈페이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민간 외교’를 펼쳤다. 이 회장은 ‘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TOP)인 삼성전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때부터 올해까지 28년째 올림픽을 후원했다. 최상위 후원사를 둔 국가는 배후에서 IOC에 입김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대회장도 IOC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 회장은 2년 전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공을 들였다.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데이브 릭스 일라이릴리 CEO,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등과 만났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10년…입주기업 32% 문닫았다
2016년까지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국내 기업 중 3분의 1가량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금 반환 등을 우려해 회사 명맥만 유지하는 곳까지 합하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지 10년 만에 입주 기업 과반이 사실상 가동을 멈춘 것이다. 8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124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 중 32%인 40개 사가 휴·폐업에 들어갔다. 이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개 시 공단 입주 우선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에서 휴·폐업을 미루고 있다.
"20억어치 두고 쫓겨났다"…개성공단 사장님 '악몽의 그날'
2016년까지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국내 기업 중 3분의 1가량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기업을 지원하던 정부 기관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2021년 조사할 당시에는 6개 사가 폐업했고 21개 사가 휴업 상태였다. 2016년 2월 10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 폐쇄를 선언할 때 입주 기업의 40%인 49곳이 국내외 사업체 없이 개성공단에만 공장을 둔 기업이었다. 이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개 시 공단 입주 우선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에서 휴·폐업을 미루고 있다. 개성공단 철수 후 정부에서 받은 보상금을 토해낼 수 있다는 점도 폐업 신고를 꺼리는 요인으로 꼽힌다.해당 기업은 개성공단에서 철수해 입은 손실 보상액을 늘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016년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하고 북한 개성공단에서 쫓겨 나온 악몽이 떠올라서다.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공장 설비를 잃은 그는 결국 2018년 폐업 신고를 했다. 그 대신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 피해 기업에 대출해준 3억원으로 경기 안산의 제일C&C라는 조그만 세탁 공장을 인수했다. 입주 기업 124곳 중 40곳이 휴·폐업에 들어갔고 수십 곳은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국내로 돌아와 재기를 노렸지만 피해액 일부만 보전해준 정부 지원금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었다. 2013년 첫 번째 개성공단을 중단한 뒤 이듬해 1호 입주 기업 아라모드가 문을 닫았다. 개성공단 폐쇄 후 국내에서 사업을 재개하려 했지만 기계 구입비가 열 배 이상 비싸져 엄두도 못 냈다. 개성공단 재개 전제조건인 남북 관계 개선과 대북 제재 완화가 쉽지 않고 재가동하더라도 설비는 대부분 녹슬어 쓸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175개 소유한 빗썸, 62만개 뿌려
8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6일 오후 7시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게 1인당 2000~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나눠주려다가 실수로 비트코인 62만 개를 지급했다. 63조원이 넘는 규모다. 빗썸 법인 보유 비트코인은 175개에 불과하다.
청정기술이 곧 '첨단제조 패권'…태양광 못만들면 드론·로봇도 없다
지난해 7월 28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산산현의 1기가와트(GW) 규모 태양열·태양광 복합 발전 프로젝트 전경. 중국은 햇빛과 바람이 풍부한 대륙형 지형의 이점에 전기화 기술력을 결합해 첨단 전략산업 전반을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신화 지난해 중국 청정기술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0%를 넘겼다는 사실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기술 패권의 중심이 ‘전기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업혁명 이후 증기기관, 전기, 석유, 정보기술(IT)로 이어진 기술 질서가 다시 한번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싱크탱크 로키마운틴연구소(RMI)는 전기화·에너지 효율을 축으로 한 새로운 산업 전환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한다. 2024년 중국 청정기술산업의 경제 규모는 13조6000억위안(약 2800조원)으로, 중국 GDP의 10%를 넘어섰다.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이미 중국이 장악했다. 시장조사업체 PV인포링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의 태양광 모듈 수출량은 235.93기가와트(GW)로 압도적 1위다.
中, 세계 첫 '전기국가'…글로벌 산업지형 바꾼다
예언은 5년 만에 현실이 됐다. 지난해 중국은 세계 최초의 ‘전기국가’가 됐다.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섰다.시작은 에너지 안보였다. 화석 연료 의존도가 높아 미국 해군 영향력 아래에 있는 믈라카 해협이 봉쇄되면 산업이 멈춰설 것이라는 위기감이 전기국가 전략의 배경이 됐다. 중국은 더 나아가 전기화를 산업 구조 혁신과 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단순히 국내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것을 넘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전력반도체, 히트펌프 등 전기화 기술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생산자’가 됐다.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한국은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2%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정위, DB 총수 김준기 검찰 고발
공정위는 “김 창업회장이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그 산하 회사 등 재단 2개 및 회사 15개를 DB 소속 법인 현황에서 누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DB그룹이 재단 회사들을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사익 추구에 활용해 왔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DB아이엔씨와 DB하이텍을 김 창업회장의 지배력을 떠받치는 핵심 계열사로 지목했다. 특히 DB아이엔씨를 통해 제조서비스 계열사를 장악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실외기 가전·실내 제어 보일러…K히트펌프 '기술동맹'이 관건"
난방 열원이 가스보일러에서 전기히트펌프로 전환되면 난방산업 생태계는 구조적 전환을 겪을 수밖에 없다. 보일러 제조사, 지역난방사업을 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 등이 대표적이다.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보일러업계 점유율 1위인 경동나비엔은 4년 전부터 히트펌프 개발에 들어갔다. 경동은 현재 중국 협력 업체에서 자사 설계를 적용한 전기히트펌프를 생산해 영국과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히트펌프산업을 “정확히 반반짜리 산업”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어느 한쪽의 역량만으로는 히트펌프 전환을 완결하기 어렵다”고 했다.히트펌프산업 육성의 성공 사례로 일본 ‘에코큐트’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中 에너지 패권 '마지막 퍼즐'은 수소
글로벌 시장을 충분히 장악했다는 판단에서다.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연간 수소 생산·소비 규모는 약 3650만t으로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한국수소연합의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연간 수소 생산 규모는 248만t가량으로 집계됐다.
공기 열로 바닥 데우는 脫탄소 난방…히트펌프 '제2의 전기차'로 떠오른다
최근 찾은 전북 김제 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방문 당일 바깥 기온은 영하였지만 스마트코티지 실내에는 20도의 온기가 감돌았다. 건물 한쪽에 설치된 90㎏짜리 히트펌프 실외기와 200L 용량의 축열조가 만든 온기였다. 히트펌프가 데운 물이 바닥 배관을 따라 흐르며 온돌 효과를 내고 있었다.히트펌프는 전기를 사용해 외부 공기의 열을 끌어온 뒤 압축해 고온의 열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렇게 데운 물을 난방과 급탕에 활용하며, 연소 과정이 없어 직접 탄소 배출이 없다. 난방까지 전기로 해결하면 겨울철 전기요금이 폭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순간 가열이 어려운 히트펌프 특성상 대형 축열조 설치가 필수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현재 중국 내 히트펌프 제조사만 7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LG전자와 삼성전자는 유럽 히트펌프 시장 점유율을 각각 5%씩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2년 새 중국산 저가 공세에 직면했다. 내수 시장이 없다 보니 국내 기업이 생산기지를 한국에 둘 유인도 약하다.
추락하던 비트코인…하루 만에 1억 회복
8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약 13.0% 오른 1억499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일 13.9% 폭락한 9292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선이 무너진 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비트코인 낙폭이 과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경계하는 분위기다.
北 근로자 저임금 의존도 낮춰…마스크 제조 자동화로 재기 성공
주력 제품인 방진마스크는 품질 면에서 먼지, 유해물질, 냄새를 막는 것은 기본이고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야 했다. 자동화 덕에 노동 의존도도 내려갔다. 이 회사는 2013년 북한 직원 75명을 포함해 전체 205명을 고용한 뒤 연간 마스크 2500만 개를 생산했다. 2004년 개성에 진출한 신발 제조사 삼덕통상은 2013년 1차 공단 가동 중단으로 200억원의 손실을 봤다.
"개성공단 재가동 논의해야…베트남보다 경제성 높아"
정부는 입주 기업이 피해를 본 유동자산 2442억원 중 1969억원을 피해액으로 보고 이 가운데 1752억원만 지급했다.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이 모든 기업의 희망사항”이라고 강조했다
[fn이사람] "미중 국방 경쟁 전세계로 확산… 韓 방산 수혜"
"미중 패권 전쟁은 최소 30~40년, 길게는 반세기까지 이어지는 큰 물결이 될 수 있습니다. 최 부사장은 'PLUS K방산' 등을 선보이며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급성장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단독] 금융지주 회장 깜깜이 숏리스트 공개 검토..승계도 더 앞당긴다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방안 태스크포스(TF)가 그동안 '깜깜이' 문제가 불거진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에서 숏리스트 후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개월 전부터 시작되는 현행 승계 절차로는 외부 인재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단순 시공 넘어 조합원 자산가치 끝까지 지킬 것" [2026 정비사업 출사표]
"성수4지구의 경우 이곳에서만 가능한 '성수만의 정체성'을 어떻게 완성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단순한 하이엔드를 넘어 성수동을 상징하는 아파트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각오다. 목동도 2~3개 단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의도에서도 추가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전력도 일부 공개했다.
큰손 떠나는 서울 오피스… CBD 공실률 최대 10%대 경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서울 오피스 시장을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구 용역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코어비트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기관 159곳 가운데 125곳이 서울에 몰려있다. 이 가운데 도심권역에서는 역대 최대인 31개 오피스 건물이 공급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들 신규 공급 오피스들의 경우 대부분 프라임급이다.
'이주비 갈등' 한남2구역 새 주간사에 KB증권
추가이주비 구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이 대주단 주간사를 아이엠증권에서 KB증권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 10일 예정된 이주비 지급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10일 이사비를 요청한 조합원은 80여명 전후로 파악됐다. 업계는 주간사 변경 시 이주 일정이 약 1~2개월가량 밀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나마 빠른 시간 안에 주간사가 확정된 것은 위안거리다.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3월 10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이주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금호21구역 품은 롯데건설 누적수주 1조 돌파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 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호21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16개동, 총 12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치우성1차·쌍용2차 1300가구로 통합재건축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최고 1300여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1982년 준공된 청화아파트는 이태원동 경사지에 위치한 노후단지다.정비를 통해 최고 21층, 공동주택 679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미아동 일대 최고 25층 대단지 들어선다
또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은 곳이다.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지역에는 용적률 249.9%에 공동주택 2670가구(임대 331가구 포함)가 공급된다.특히 북한산 경관 보호 원칙을 준수하되 새로운 고도지구 구상을 적용해 최고 28m(9층)까지만 가능했던 높이가 평균 45m(15층)로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대상지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 범위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는 최고 25층으로 계획됐다.동대문구 '장안동 134-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도 같은 날 수정 가결됐다.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1.5)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이 기존 234%에서 244%로 완화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하라”
또 향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지난 6일 빗썸에서는 이벤트 보상으로 비트코인 총 62만 개를 잘못 지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7일 구성된 긴급대응반을 중심으로 ‘빗썸 사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점검 및 조치에 나섰다.이날 회의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보다 근본적으로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통해 거래소에 금융회사에 준하는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금융위 측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외부 기관으로부터 주기적으로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점검받도록 하고, 전산사고 등으로 인해 이용자 피해 발생시 가상자산사업자의 무과실책임을 규정하는 방안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이 HBM 집중할때, 틈새 메모리 시장 주도" [C리즈]
"향후 1년 이상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해 3·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7% 늘어난 1088억원으로 분기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 급증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제주반도체는 반도체 연구·개발(R&D)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현재 △멀티칩패키지(MCP) △D램 △낸드플래시 응용제품 △레거시 메모리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제주반도체 거래처는 국내외 200곳 이상이다.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 적용 분야는 △IoT △오토모티브 △모바일 △컨슈머 등이다.
이억원 "빗썸 비롯 모든 코인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개시"
금융당국은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사고를 계기로 빗썸뿐 아니라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사업자가 외부 기관으로부터 주기적으로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점검받도록 하고, 전산사고 등으로 인해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가상자산 사업자의 무과실책임을 규정하는 방안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위기징후 中企 발굴·알림 서비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조기에 감지해 맞춤형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중진공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활용해 재무, 금융거래, 대표자 신용정보 등 내·외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위기 징후가 감지된 기업에 단계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사업이다.알림서비스는 위기 수준에 따라 '주의', '예비경보', '경보', '부실화' 등 4단계로 운영된다.주의·예비경보 단계 기업에는 정책자금, 유동성 지원, 경영개선 관련 사업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한진,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후원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 지원 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진은 단순 기금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도 함께 펼쳤다.실제로 한진 임직원들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제공될 도시락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등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한진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 활동으로 진행했다.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분기마다 유기견 보호 와 환경정화, 아동·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선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고배당 테마 강세… 美 AI·미래기술 ETF는 '출렁' [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금융과 배당 테마로 자금 쏠림이 이어진 반면, 미국 인공지능(AI)과 미래기술 관련 ETF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은 선물과 미국 AI,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고변동 성장 테마 ETF가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은 집계에서 제외했다.상승률 1위는 'PLUS 태양광&ESS'로 한 주간 16.59% 올랐다. 'KODEX 은행'은 10.75%, 'TIGER 은행'은 10.23% 상승했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수익률을 뒷받침한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미국 AI와 미래기술 ETF의 조정이 두드러졌다. 특히 AI 테크 ETF들은 대형 종목 비중이 높아 지수보다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 vs 조정… 실적에 쏠린 눈 [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가 지난주 주중 5300선을 터치한 후 하루 5~6%대의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지수의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이 공개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효율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고,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위험자산 전반의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실적 전망에 기반한 이익 추정치는 여전히 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사모펀드 투자문턱 확 낮췄다... 한달도 안돼 판매 400억 육박 [이런 펀드 어때요?]
iM에셋자산운용의 'iM에셋 히어로셀렉션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판매금액 4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누구나 금액 상관없이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8일 iM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iM에셋 히어로셀렉션' 펀드의 판매금액은 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2일 출시 후 3주 만의 성과다.출시 이후 수익률은 4.83%를 기록했다. 'iM에셋 히어로셀렉션'은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접근이 가능했던 사모펀드에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모형 사모투자재간접 펀드다. 이어 "'iM에셋 히어로셀렉션' 펀드의 경우 단일 전략에 의존하지 않고 서로 다른 운용 철학을 가진 사모펀드들을 조합해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中 저가공습 맞서는 SK온 "EV배터리 값 낮추고 경량화"
SK온이 전기차(EV) 배터리 팩의 원가를 업계 대비 15% 낮추고 공간 활용률을 3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통상 파우치형은 차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모듈 구조가 필요해 배터리 팩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난 2020년 중국의 배터리 안전 규격 GB38031을 시작으로 유럽의 UN ECE R100, 미국 FMVSS No.305a 등 전세계 적으로 열확산(TP)에 대한 안전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에틸렌 만들면 손해"… 석화업계 깊은 한숨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손실 9436억원를 기록했고, 한화솔루션 역시 연간 영업손실이 3553억원에 달했다. 문제는 에틸렌 스프레드가 지난해 4·4분기보다도 추가로 하락하며 수익성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는 t당 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월 20일 t당 29.62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 가격에서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으로, 업계에서는 통상 t당 250달러 안팎을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설 이후 HBM4 세계 첫 양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설 연휴 이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이를 위해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동시에 적용하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이 같은 업계 유일의 공정 조합을 통해 삼성전자의 HBM4는 최대 11.7Gbps(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코스피 흔들려도 상승 베팅…개인 '초단기 빚투' 역대최대
초단기 '빚투(빚내서 투자)'인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수 반등을 기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는 지난 4일 1조26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대규모는 지난 2024년 8월 7일의 1조1972억원이다. 큰 조정을 겪은 뒤 반등 조짐이 보이자 이를 상승 국면 전환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양상이다.직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24년 8월 7일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증시 조정 국면에선 위험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빚투를 대거 매도할 수 있어서다. 지난 2024년 역시 연말 코스피 지수와 위탁매매 미수금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 규모는 줄었지만, 전체적인 빚투 규모는 견고해 낙폭이 더 확대될 수 있는 우려도 적지않다.
HD현대重, 사우디 호위함 수주 정조준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 행보다.HD현대중공업은 8∼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로봇·ESS 성장에 어깨 펴는 이차전지 ETF
주춤했던 이차전지 테마 ETF들이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성장세로 재부각 되고 있다.한 달 기준 최대 상승률이 20%를 넘는다.
'오지급 사태' 수습 나선 빗썸... 패닉셀 피해 차액 110% 보상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전산 입력 실수로 60조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오지급하며 가상자산 업계의 취약한 내부통제와 장부거래 시스템 한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사고발생시 사업자의 '무과실책임'을 명문화하는 등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실물 보유와 무관하게 내부 DB 숫자만으로 대규모 자산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내부통제 장치가 핵심 키워드로 지목됐다.금융위도 전날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특히 당국은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 제정 과정에서 사업자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장 좋아도 불안해"…VIX 콜옵션 투자 급증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옵션시장에서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베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콜옵션은 특정 자산의 가격이 오를 것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VIX 콜옵션은 주가 지수 자체가 아니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익을 보는 거래'에 해당한다. 즉 지수가 계속 오르더라도, 그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하다.1월 평균 VIX 지수는 15p대로, 지난해 평균(18p대)을 밑도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VIX 지수와 S&P500 지수가 이례적인 동반상승이 반복됐다.2월 국내 증시에서 불확실성 요인도 적지 않다.
금융당국, '빗썸사태' 긴급점검회의…"全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금융당국은 8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관련해 모든 가상자산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전날에도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한 이용자 보상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난 만큼, 빗썸뿐만 아니라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중심으로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이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폭설 강타 제주…도로 통제·공항 한때 중단돼 1만1천명 발 묶여(종합2보)
제주공항 167편 결항·5편 회항…밤에 운항편 추가 투입해 승객 수송 제주 전역 폭설로 제주 육상 교통이 상당 부분 통제되고 제주국제공항 운영도 한때 중단됐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 내린 신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18.5㎝, 사제비 16.2㎝, 삼각봉 10.8㎝ 등을 기록했다. 제주도 산지의 대설경보는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로 하향됐고, 그 외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대부터 내린 눈과 강풍에 의한 눈보라로 항공기 운항 개시부터 오전 11시까지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날 제주공항 등 제주도 북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오후 3시 기준 해제됐지만 강풍 및 급변풍(돌풍) 경보는 오후 9시까지 유지된다. 제주공항 3층 출발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발이 묶인 결항편 승객들이 대기했으며 운항 재개에 따라 더 많은 인파가 붐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항공기 10편을 증편 운항해 폭설과 강풍에 따른 결항편 승객 2천14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증편 항공편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 사이 투입되는 대한항공 5편, 아시아나 3편, 진에어 2편이다. 주의 단계는 결항편 승객 3천명 이상, 결항편 승객 중 심야 체류객 100명 이상 발생하면 내려진다. 이날 늦은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해안 1㎝ 안팎이다.
무협, 베트남 진출기업 직원 대상 실무 강좌 진행
한국무역협회 하노이사무소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실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수책관리 실무 온라인 강좌를 지난 5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전문가 믿고 4천만원 보냈는데… 가상인물이었다 [조선피싱실록]
"지금 바로 링크를 클릭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영상에서 85%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자랑했다. 매니저 B씨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설명하고 장이 열리면 특정 종목을 추천했다. "대기업과 합병 소식이 있어 급등할 것"이라며 종목명과 매수·매도 시점을 찍어줬다.A씨는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B씨에게 "투자를 해보겠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었다. 3일 만에 50% 가까운 수익률을 얻었다. A씨가 항의하자 B씨는 "전액 보상해주겠다"며 "투자금 정산 등에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NH농협 전국 영업본부장 "포용 금융 대전환" 선언
참석자들은 이날 정부의 포용금융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보증부 대출 확대 계획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경북 경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라면서 "전국의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대출 금리인하 가능한 시기 맞춰 AI가 자동 신청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정보 비대칭과 절차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 권리가 제대로 행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기술을 통한 보완에 나선 것이다.일부 금융사들은 금리인하요구권 자동·대행 서비스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월렛은 우리, 모니모는 KB… 삼성 손잡은 4대은행
삼성이 4대 은행지주와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운영은 우리은행이 맡았고,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통합 앱 '모니모'를 앞세워 KB국민은행과 협업하고 있다. 삼성은 또 신한금융·하나금융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위한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출시 약 2개월 만에 22만5000좌를 완판했다. 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삼성전자의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의 금융사업자를 맡고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출시 이후 대대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끌어모았다.
'팀 코리아' 응원하면 우대금리…아이유도 함께한다
이벤트 기간 중 '우리 WON뱅킹'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삼성월렛포인트 또는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우리금융 8개 계열사도 각 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리우대 쿠폰이 적용될 경우 '내맘적금'은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KB금융은 쇼트트랙, 피겨, 컬링 등 빙상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들과 함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KB금융이 후원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여자 쇼트트랙에서 최 선수와 '쌍두마차'로 평가받는 김길리 역시 KB금융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선수다.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 선수가 KB금융과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왔다. KB금융은 차 선수가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납기·사후지원·기술이전 '삼박자'… 동남아도 韓무기 러브콜
"베트남은 우리 방산 기업들이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폴란드 등 국가들과 군사작전 환경이 유사합니다. 정치 체제 등의 이유로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베트남 시장을 K9 자주포가 열어젖힌 만큼, 동남아 시장에서도 K방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내 방위산업(방산)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며 K방산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로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등 국제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남중국해 문제와 태국·캄보디아 간 국경 충돌 등 동남아 역내 안보 불안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각국은 최근 국방비를 증액하며 군 전력 현대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동남아국가들은 과거 중국·러시아산 무기 의존도가 높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산 공급망 불안이 현실화되자 조달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종합상사로서 국내 방산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인 '천무'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중심으로 방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경쟁사 대비 철저한 납기 준수와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자주포를 정부 간 거래(G2G) 방식으로 처음 도입하며 새로운 방산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한국산 방위물자의 베트남 첫 수출이자 공산권 국가로의 첫 수출 사례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닭장 아파트' 라니…'1만가구' 가구당 면적, 2인 최저기준보다 좁아 [1·29 대책 '후폭풍']
정부 1·29 공급 대책대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가구를 투입할 때 가구당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단순 계산 시 17.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2인 최저주거기준 26㎡에도 못 미친다. 주택법에는 1인 최저주거기준을 14㎡, 2인 26㎡, 3인 36㎡, 4인 43㎡로 정하고 있다. 용산의 경우 1인 최저기준 보다 약 3㎡ 큰 정도다.서울시가 처음 제시한 6000가구로 환산하면 가구당 사용가능 대지 면적은 약 29㎡가 된다. 2인 최저주거기준보다 3㎡ 더 큰 정도로 이마저도 넓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규모다.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대지 면적은 46만2271㎡로, 1만2032가구가 들어서 있다. 가구당 38.4㎡ 수준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거용 대지 면적과 비교하면 약 2.6배, 1인당 주거 가능 면적과 비교하면 2.2배 넓다.두번째 큰 단지인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대지면적 34만2000㎡에 9510가구가 입주했다. 가구당으로 보면 35㎡다.
용산·과천 주민 "교통지옥" 반대... 근조화환 보내고 궐기대회 개최
'닭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포함, 현재 서울시와 국토부 갈등이 표면화한 곳은 서울 공급 규모 절반에 달한다. 이들은 입장 발표, 단체 행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갈등이 가장 심한 곳은 용산국제업무지구다. 용산 거주민들은 정부 1만가구 공급을 반대하며 국제업무 공사 부지에 다수 근조화환을 보냈다. 이후 반대 의견을 담은 애드벌룬 활용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용산구의회는 9일 본회의에서 1만가구 공급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과천 시민들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 근조화환을 보내 "과천경마공원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교통대책이 수반되지 않은 공급 계획을 지적한다.
"반덤핑 관세는 보호수단"… 작년 조사 신청 13건 역대 최다 [관세 제도 손보는 정부]
2020년 미국은 89건, 인도는 92건의 반덤핑 조사를 시행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총 355건의 반덤핑 조사가 이뤄졌다.특히 2024년에는 총 368건의 반덤핑 조사가 실시돼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 무역위원회가 지난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사건은 10건이다. 제품별로는 철강·비철금속 기타 제품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 제품이 3건으로 뒤를 이었다.무역위가 조사를 벌인 10건 중 5건에는 예비판정이 내려졌다.
부모 따라…레버리지·곱버스 투자하는 10대 3배 늘었다
지난해 고위험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의 최대 수요층은 40대였다. 국내 개인투자자(1410만명) 10명 중 1명이 레버리지·곱버스 상품 매수를 통한 공격적인 투자에 뛰어든 셈이다.지난해 '도파민 투자'의 주역은 3040이었다.지난해 교육 수료자 중 40대는 총 5만518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료자 중 26.86%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30대(5만4951명·26.75%)가 2위에 올랐다.통상 공격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청년층보다 중장년층이 레버리지·곱버스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10대 수료자는 671명에서 하반기 1861명으로 세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코스피 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의 올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5777억원으로 지난해 12월 평균 거래대금(8097억원) 대비 94.8% 급증했다. 반대로 코스피 지수 하락에 두 배로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8850억원으로 작년 12월(4677억원) 대비 89.2% 불어났다.개인투자자 사이에선 고위험 상품이 갈수록 인기다.
에너지인프라·원전·지도 반출… 25% 관세 넘어 실물 협력까지 위협
미국이 한국에 대한 25% 관세 재부과를 앞두고 대미투자 합의 이행 속도를 문제 삼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관세 인상 여부를 둘러싼 공방을 넘어 에너지 인프라 투자와 한국형 원전 사업, 고정밀지도 반출 등으로 협상 테이블에 오르는 사안이 빠르게 늘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 열릴 예정이었던 공동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조차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 규제, 지식재산권 등 민감한 사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는 만큼 조율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관세와 대미투자 이행 문제를 앞세워 협상 전반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비관세장벽 논의 역시 묶어 협상 지형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 정부는 한국이 대미투자 이행을 뒷받침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함께 농업·디지털 분야 등 비관세 분야에서의 약속 이행도 충분치 않다는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배전비용은 지방이 더 드는데… 수도권 전기요금 부담 커진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지역차등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제도 설계가 송전 비용에만 초점이 맞춰진 채 배전 비용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전 비용은 구조적으로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더 비싼 만큼, 이를 반영하지 않은 차등요금제는 오히려 수도권에만 전력 비용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인구 밀도가 낮고 전력 수요가 분산된 비수도권일수록 같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배전선로와 설비가 필요해 배전 비용이 높아진다. 농어촌·산간 지역은 가구 수는 적지만 전봇대와 변압기는 더 많이 설치해야 하는 구조다.이 때문에 차등요금제를 송전에만 적용할 경우 요금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전과 배전 비용을 모두 반영하면 일부 농어촌 지역의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고, 송전 비용만 반영하면 수도권 산업과 가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현재 단일요금제에서는 송전 부담은 비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더 지는 반면, 배전 비용은 수도권 소비자가 일부 떠안고 있는 구조다.실제 송·배전망 투자 규모를 보면 배전 논의를 빼놓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 '의결요건' 높이고 사외이사 임기 '3년 단임'으로 줄인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 연임 시 주주의 결정력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외이사가 장기간 연임하면서 지주 회장의 '참호'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사외이사 임기도 3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사외이사 임기는 최장 6년,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9년이다. 금융당국은 주주 권한 강화와 함께 사외이사 임기를 3년 단임제로 제한해 회장의 셀프연임과 참호 구축을 막는다는 구상이다.일각에서는 짧은 임기가 전문성과 경험 축적을 방해하면서 '거수기' 역할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사외이사가 능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는 이유를 들면서 9년까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융권도 사외이사 구인난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장 "작년 고액자산가 2400명 韓 떠났다?…139명 불과"
임광현 국세청장(사진)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용한 보고서는 한국인 백만장자의 순유출이 작년 2400명으로 최근 1년간 2배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해외 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의 인원과 증가율은 모두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했다.임 청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인의 최근 3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이며, 이중 자산 10억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청장은 "대한상의는 '상속세수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 100만달러(약14억원) 이상을 소유한 고액 자산가가 국외로 1200명 유출됐으며 2025년에는 2400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며 "특히 이렇게 백만장자의 탈 한국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국민들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짚었다.아울러 임 청장은 "해외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연평균 139명 수준이고, 1인당 보유 재산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억원, 54억6000만원, 46억5000만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며 "특히 최근 3년 평균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한 사람의 비율을 보면 전체는 39%이나, 10억원 이상은 25%로서 전체비율 보다 오히려 낮다.
‘2배 베팅’ 몰리는 개미... 1월에만 15만명 가세
지난달 레버리지와 곱버스(인버스 2배) 상장지수상품(ETP) 매매를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투자자가 역대 최대치에 육박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레버리지, 곱버스 둘 다 거래할 수 있다.월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2021년 1월 14만9772명에 바짝 다가선 규모다. 당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 등으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선을 돌파했던 시기다. 국내외 레버리지·곱버스 ETP(ETF, ETN)를 매매하려는 투자자는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 수는 레버리지·곱버스 상품의 진입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15만명에 가까운 신규 투자자가 고위험 상품에 몰린 배경으로는 전례 없는 증시 급등세가 꼽힌다.
‘반덤핑 관세’ 올린다… 물가·통상 등도 고려해 부과 [관세 제도 손보는 정부]
재정경제부가 국내 시장구조·산업경쟁력 등을 반영해 덤핑방지관세(반덤핑관세)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무역위가 덤핑방지관세율을 건의하면 재경부가 이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이 과정에서 산업 여건과 물가, 통상 관계 등 정성 지표를 추가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재경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기존 구조에서 관세 결정의 '그립감'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재경부 관계자는 "덤핑 사건들이 많아지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숏리스트 후보’ 공개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방안 태스크포스(TF)가 그동안 '깜깜이' 문제가 불거진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에서 숏리스트 후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BNK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시 우대금리 혜택
이벤트 종료 후에는 정상 고시 이자율로 자동 전환되며, 시장 금리 변동 등 상황에 따라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금리 상승 국면에서 고객의 이자 비용 부담을 낮춰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럽發 日화물, 부산항서 환적하면 물류비 30% 절약"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연결성과 안정적인 환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본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각 지역의 화주와 물류기업을 직접 찾아가 부산항 이용의 장점을 알리고, 한·일 간 물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항을 활용한 환적 물류의 안정성과 서비스 지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일본 지역 화물이 부산항을 경유해 미주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일본 내 내륙 운송비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에서 자국 내 대형 항만까지 육로로 이동하는 대신 인접한 지역 항만을 통해 부산항에서 환적할 경우 일본 지역 화주들에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가져다줄 수 있는 대안임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부산진해경자청, 산업·물류 대전환 위해 기관과 힘 모은다
단순 운송·보관 중심에서 벗어나 가공·연구개발(R&D)·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안전 운전하세요"… 르노코리아, 무상점검
르노코리아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 안전 운전 지원을 위해 전국 직영사업소 및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다.
[단독] "노력 도둑맞았다"…두쫀쿠 원조 논란에 '본인 등판'
이 과정에서 두쫀쿠를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를 둘러싼 원조 논쟁이 일었다.일련의 논란은 최근 두쫀쿠의 시초로 알려진 모 업체가 방송에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해당 업체가 화제가 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업체와 달라또 가운데 ‘진짜 시초’가 어디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달라또를 운영하는 두 대표가 과 만나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달라또에 따르면 ‘두바이 쫀득 쿠키’는 이들이 앞서 선보인 ‘쫀득 쿠키’에서 출발한 메뉴다. 문 대표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한풀 꺾이던 무렵 일회성 유행이 아닌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신메뉴를 고민하던 중 마시멜로를 활용한 쫀득한 식감의 쿠키를 개발했다. 국내에도 해당 디저트를 판매하는 몇몇 업체가 있었지만 대부분 견과류를 활용했다. 다만 달라또는 ‘두바이 쫀득 쿠키’라는 이름으로는 상표 등록을 하지 못했다. 상표법(제33조 1항 3호)에 따르면 ‘두바이’처럼 특정 국가명을 사용한 경우는 등록이 어렵다. 이름만 들었을 때 ‘두바이에서 만들어진 쫀득한 쿠키’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를 기만할 우려가 있어서다.“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원조가 누구인지를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저희가 2025년 4월 초 두쫀쿠를 선보인 이후 이 업체 행보를 보면 게시글 날짜부터 저희보다 늦다. 그저 정직하게 만든 브랜드가 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탈 만큼 탔어 새 차 살 거야”…‘큰손’은 50대
이런 흐름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2026년 1월 신차 등록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차봇모빌리티 조사는 차량 구매 과정 전반에 걸쳐 작동하는 소비자 의사결정 구조와 자동차 시장의 수요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차량 구매 목적을 묻자 ‘기존 차량 교체(노후화)’라는 답변이 4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선호도에서는 ‘둘 다 고려 중’이라는 응답이 45.1%로 가장 높았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수입차 고려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0대의 중·대형 SUV 선호 비율(54.2%)이 가장 높았다.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복수응답)로는 ‘가격’이 66.8%로 가장 많았다.
그래도…부탁해! 베스트 드라이빙
보고서는 “종착점이 불투명한 상황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고도의 국제 협업을 전제로 하는 자동차 업계의 생산 거점·물류 네트워크·판매 전략이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관세 전쟁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가 새 국제 통상 질서로 떠오르면서 이를 우회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포드가 전기차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손을 잡는 등 미·중 주도권 경쟁 국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도 펼쳐진다.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 부스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전시돼 있다.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슈퍼 크루즈’와 테슬라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이 도입되면서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현재 룰베이스 기반의 웨이모 진영과 E2E(End-to--End) 기반의 테슬라 진영이 대립 중이다. 보고서는 올해 자율주행 기술의 대안이 E2E로 수렴하는 가운데 연합형과 폐쇄형 전략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진영 모두 자율주행 고도화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엣지 케이스(돌발 상황) 대응에 주력할 수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E2E 방식이 우세해지리란 분석이다. 이를 따라잡기 위해 엔비디아 중심의 자율주행 연합 생태계가 똘똘 뭉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자동차 생산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이를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히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고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이 더 올라갈 것으로 관측됐다.
"개성공단서 앗차!" 생산 자동화로 재기 성공한 이 회사
“개성공단 1차 가동중단 때 아차 싶었죠. 코오롱에서 섬유 기술판촉 등으로 20년 근무했던 그는 2006년 경기도 안양에 공장을 세우며 마스크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먼지, 유해물질, 냄새 등을 막아주는 산업용 방진마스크는 품질은 기본이고 가격도 중요한 경쟁력이었다. 직접 마스크 제조용 기계를 설계하는 데 현재까지 200억원가량 투자한 것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그 결과 자동화하기 전인 2013년 0.3%가량이던 불량률은 0.029%까지 낮아졌다.2016년 개성공단에서 나왔을 때도 납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2013년 북한 75명을 포함한 직원 수는 205명, 당시 연간 생산량은 2500만개였지만 의왕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 지금은 110명이 연간 4000만개를 생산한다. 그 공로로 이듬해 동탑산업훈장도 받았다.
매일 15시간 일하고 70만원 받는 세탁공장 사장의 눈물겨운 사연
“살아 있으니까 그냥 사는 거죠.”손목시계의 유리를 만들던 동일정공사 창업주 박기선 대표는 지난 6일 안산 세탁공장에서 만나자마자 이렇게 푸념했다. 왜 2년 동안 폐업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혹시나 다시 개성이 문을 열까 싶어 기다렸다”고 했다. 박 대표는 값비싼 시계 정밀기계를 모두 개성에 두고 온 탓에 빚만 안은 채 남한으로 내려와야 했다.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했다.박 대표는 “한국인이 기피하는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60대 이상 외국인 근로자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외국인조차도 세탁 일을 피하기 때문에 젊은 정식 체류자를 구할 수가 없어 나이 많은 불법 체류자를 써야 하는 일이 잦다”고 덧붙였다. "그래야만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박 대표의 출근 시간은 새벽 1시30분이다. 박 대표는 "정부가 공장 인허가를 제대로 내주고 정식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뽑을 수 있게 해주면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설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중수본, 방역대책 추진
13∼14일·19∼20일 '전국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해 소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을 앞두고 국내 농장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하자 설 대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또 ASF 감염 의심 가축을 조기에 찾기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물품과 환경 시료를 검사하고 양돈농장 전화 예찰을 강화한다. 농장 종사자에게는 모임과 행사 자제, 농장 출입 전후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하기로 했다.
대한상의 ‘보도자료’ 파장에 산업부 장관 “즉각 감사 시행”
대한상공회의소가 작성·배포한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자료를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의 관련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는 즉각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날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강한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보도자료의 작성·배포 경위와 사실관계 전반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미검증 정보나 가짜뉴스가 유통·확산하는 구조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조치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했다. 논란은 대한상의가 지난 3일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납부방식 개선이 현실적 해법’이란 보도자료에서 영국 이민 자문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불거졌다. 이 업체 자료에는 지난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 2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해외로 빠져나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 하원 ‘쿠팡 사태’ 공식 조사 착수…관세 재인상 움직임 부추기나
쿠팡 정보유출 피해자들 미국서 집단소송 회견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경영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동부연방법원 앞에서 쿠팡 피해자 집단소송 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미국 내 정보유출 피해자뿐만 아니라 한국 내 피해자들까지 대변할 수 있는 집단소송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하원이 ‘쿠팡 사태’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에 착수했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것과 달리 한국이 미국 기업인 쿠팡을 한국 기업과 차별 대우하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미 행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관세 재인상(15%→25%)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 의회가 쿠팡 사태를 빌미로 이를 부채질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 정부는 쿠팡에 대한 조사와 플랫폼법 등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플랫폼법 역시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적자 개선에도…‘인스파이어’ 매각설 계속
정부로부터 외국인 카지노를 조건부로 허가받은 베인캐피탈은 2031년까지 추가로 1조3000억원을 투자해야 한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스파이어 등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인스파이어 매출은 425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늘면서 영업적자도 전년 동기 2654억원에서 지난해 1548억원으로 58% 감소했다. 인천공항 북측에 위치한 인스파이어는 전체 개발면적 436만㎡ 규모의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1A) 시설은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 동과 1만5000석 아레나, 2만4000㎡로 국내 최대규모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다. 전체 투자금액은 6조원이다. 이 중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추가 1단계(1B) 개발사업은 2029년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3년 안에 준공해야 한다. 1단계(1B) 개발을 이행하지 않으면 인스파이어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권이 취소된다. 인스파이어 측은 매각설을 부인했다.
당국, 긴급대응반 가동…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힘 받나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고강도 점검을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모든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긴급대응반은 빗썸 외에 업비트 등 다른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등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필요한 경우에는 거래소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현황 등을 밀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도 강구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를 현재 정리 중인 가상자산 2단계법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병기 공정위 ‘재벌총수 고발 1호’는 김준기 DB 회장
DB 측은 총수 일가 사익 추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재단 회사를 이용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회사들은 1999년 계열에서 제외됐으나, 실제로는 김 회장의 철저한 통제 아래 DB그룹 계열사처럼 운영됐다고 판단했다. 늦어도 2010년부터는 김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사익을 위해 재단 회사들을 활용했으며 2016년 이들 회사를 관리하는 직위까지 설치해 본격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했다고 봤다. 재단 회사들은 DB 소속 회사에 매출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었다. 재단 협력 회사 회장에 총수의 최측근인 DB김준기문화재단 감사를 앉히기도 했다. DB 측은 해당 계열사를 내부 관리하면서 외부에 은폐하려 하기도 했다. DB그룹의 재단 회사 인사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됐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 양극화 심화…반도체만 잘나가고 차·철강·석화는 부진
지난해 제조업의 기초 체력과 성장 능력을 보여주는 ‘생산능력지수’가 업종별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열풍을 탄 반도체 업종은 설비를 확장해가며 생산능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자동차와 철강 등 전통 주력 산업의 지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경제에서 제조업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경향신문이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을 8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반도체 제조업 생산능력지수(2020=100)는 전년 대비 12.2% 늘어난 174.3을 기록했다. 자동차는 주춤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의 생산능력지수는 109.0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했다.
비트코인 62만개를 실수로 지급?…빗썸 ‘코인 복사’ 논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60조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실수로 발행하면서 이른바 ‘코인 복사’ 논란에 휩싸였다. 거래소가 보유한 실제 코인 숫자보다 장부 숫자가 12배 이상 ‘뻥튀기’됐는데도 이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하면서 신뢰성 문제와 내부 통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8일 이벤트 상품을 실수로 잘못 지급한 62만개 비트코인 중 회수가 안 된 125개에 관해 “(계좌주) 고객들을 접촉해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지난 6일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1인당 각각 현금 2000~5만원씩, 총 62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려 했다. 62만원을 지급해야 하는데 비트코인 62만개가 지급됐다. 지급 시점인 6일 오후 7시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9764만원으로,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의 원화가치는 총 60조5000억원에 이른다. 당첨자 계좌엔 1인당 비트코인 평균 2490개(2440억원 상당)가 들어왔다. 빗썸은 이 정도 코인을 갖고 있지 않다. 합쳐서 4만2000여개에 불과하다. 빗썸 측이 사고를 알아차린 건 20분이 지난 오후 7시20분이었다. 순간적으로 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빗썸 거래소 내 비트코인 가격은 불과 5분 만에 9700만원대에서 8100만원대까지 17%가량 급락했다. 빗썸 사태의 파장은 크다.
개인 간 ‘금 직거래’ 가장한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주의보
보이스피싱 조직이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한 ‘금 직거래’로 자금을 세탁하는 사례가 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그와 동시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금을 판매하겠다는 이에게 접근해 “금을 사고 싶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한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해당 계좌번호를 전송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직접 계좌이체로 피해금을 받으면 수사기관의 추적을 받게 되므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금 판매자를 자금세탁 대상으로 사용한 것이다.
생성형 AI 유료 구독, 2년 만에 5배↑…20대가 최다
유료 사용자들 중에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장기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는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생성형 AI 유료 구독 고객 중 20대가 37%로 가장 높았다. 5명 중 1명은 10개월 이상 장기 구독을 유지하는 셈이다.
빅테크 4사, AI산업에 966조원 투자, “과다” “지속 가능” 엇갈린 예측 공존
주요 빅테크 4사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에 6600억달러(약 966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은 AI 개발·운영에 필수적인 고성능 칩을 갖춘 데이터센터 투자에 쓰인다. 아마존은 지난 5일 올해 자본지출 예상액으로 200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들 4개 기업의 올해 자본지출은 지난해(4100억달러) 대비 약 60% 늘어난 수준이다. 이를 두고 ‘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AI 인프라 투자는 급증하는데, 그만큼의 수익을 언제 거둘 수 있을지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황 CEO는 “AI 인프라 구축이 향후 7~8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 HBM4, 설 이후 첫 양산 출하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판도를 바꿀 HBM4 주도권과 시장점유율을 놓고 SK하이닉스 등과의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게 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 시점을 이달 셋째 주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HBM4의 2월 내 양산 출하 일정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4 샘플 품질 테스트를 경쟁사보다 먼저 통과한 데 이어 세계 첫 양산 출하로 차세대 HBM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 처리 속도나 메모리 대역폭, 용량 등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세대까지 HBM 제품들에서 열세로 SK하이닉스에 ‘D램 왕좌’를 내줘 체면을 구긴 삼성전자는 HBM4 기술력과 양산 능력으로 반도체 부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HBM4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폭설 결항편 승객 상당수 수송"…9일에도 증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8일 제주지역의 폭설로 발생한 결항편 승객 상당수를 이날 늦은 오후까지 수송했다고 밝혔다.
日 다카이치 '1강 체제'…아베도 못한 개헌에 한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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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력 계속될 듯"…다카이치 외교 정책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한·일 관계는 기존 협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과 갈등을 빚는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과는 역사·영토 문제 등을 관리하며 양호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보수적 외교·안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면 한국이 경계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