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연이틀 14시간여 조사받고 귀가…경찰, 수사방향 검토
뇌물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14시간 20분에 걸친 경찰 2차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3개 의혹' 김병기 2차 피의자 조사 14시간여 만에 종료
공천헌금 수수 등 13개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 의원은 1차 조사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30분쯤까지 약 14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연이틀 조사에서 모두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현금 3천만원을 받은 뒤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필 놓지 않을 것” 학사모 쓴 85세 할머니
굽은 허리로 자택인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지하철을 타고 왕복 3시간 30분 동안 등하교해야 했지만 김 씨는 2년 동안 성실히 학업을 이어 갔다. 김 씨는 졸업 후에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아동학 연계전공 4년 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 갈 계획이다. 김 씨는 “해외에 있는 손주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 영어 공부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179명에 13억4000만원 장학금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179명, 지원 규모는 13억4000만 원이다. 국내 대학(원)생 86명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6명에게는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월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준다. 수당재단은 김 회장과 그 자제들이 1968년 설립했다.
지역의사제 지원 하려면… 해당 지역 중학교 나와야
의대 정원을 늘린 ‘지역의사제 전형’을 노리고 ‘지방 유학’과 의대 입시 쏠림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해당 전형의 선발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이 전형에 지원하려면 지역 의대 소재지나 인접 지역(기초 권역)의 고등학교를 다녔어야 한다. 또 당초 2033학년도 입시부터 중학교 지원 요건을 적용하려던 시점도 2027학년도 입시로 대폭 앞당겼다.이에 따라 당장 올해 치르는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중고교 6년간 모두 소재지 입학·졸업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를 들어 광주에 있는 전남대, 조선대 의대에 지원하려면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중고교를 다녔어야 한다.
대학 새내기들 교수들 축하공연에 열광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신입생들이 남성교수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관람하고 있다.
‘강남署 코인 탈취’ 범인은 해킹피해 신고한 업체 대표
서울 강남경찰서가 보관 중이던 거액의 비트코인을 빼돌린 건 당초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코인업체 관계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씨 측이 공천을 청탁하는 과정에서 정치자금이 오가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씨는 그동안 해커 정모 씨가 코인을 가로채 해외로 도피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경찰은 비트코인 이동 내역과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이 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사건은 2020년 해당 업체가 자사 코인을 해킹당했다며 강남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상설특검, ‘쿠팡 수사 방해’ 엄희준-김동희 검사 기소
이 문서를 토대로 불기소 처분 초안이 마련됐고, 주임 검사 측의 보완 수사 및 법리 재검토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특검 판단이다. 엄 전 지청장에게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이 사건은 CFS가 2023년 퇴직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면서 일부 근로자들이 일용직으로 분류돼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며 노동 당국에 진정을 제기해 시작됐다.
'사법3법 후폭풍' 법원행정처장 사퇴…조희대 거취는 '신중론'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법안에 반발해 사퇴를 표명하는 등 사법부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법왜곡죄에 이어 재판소원법이 연이어 통과됐고 여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까지 재차 압박하는 가운데 '조희대 사법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박 처장은 법왜곡죄 법안 처리가 임박하자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사법 불신 사태의 출발은 조 대법원장이 자초한 것"이라며 "이제는 본인의 거취에 대해 고민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낮 최고 17도…밤부터 강원·경북 지역 비 또는 눈
토요일인 28일은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는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 흐리고 강한 바람…추자도, 초속 20m 이상 강풍
2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국회의원 많이 알아" 공무원 채용미끼로 지인 등친 70대 실형
지인의 아들을 국회사무처에 취업시켜 줄 것처럼 속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전 논의’했어도 ‘내란 인식’ 없었으니 무죄라는 지귀연 재판부···항소심선?[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재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피고인 총 8명에 대한 혐의와 인정사실, 양형 이유를 읽는 데에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계엄 선포 이틀 전 결심? “판결문 내에서도 상충돼 오류” 우선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장악이 형법상 내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30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징역 18년, 조 전 청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인식과 가담 정도에 따라 엄격하게 피고인들의 형량을 구분했다. 이에 따라 조 전 청장 지시로 국회에 경찰 투입 지시를 내린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징역 10년을, 국회 정문을 막은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은 징역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그러나 김용군 예비역 대령,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은 무죄로 풀려났다. 특히 노 전 사령관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대령이 무죄를 받았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판결문을 보면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틀 전인 2024년 12월1일 결심을 굳힌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도 김 전 장관이 그 이전부터 부정선거 관련 수사를 준비했다고 보고, 노 전 사령관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사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의했다고 명시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2023년 1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군 사령관들과 6차례 모임을 하면서 내란을 준비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사전 모의 없이 우발적으로 계엄 선포를 결심했다는 재판부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봤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장기간 권력 독점 상태를 지속하려 했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 등을 선고했다.
충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16도
28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
전북 맑고 일교차 커…낮 기온 15∼18도
28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인구 줄어도 가구는 늘어…3곳 중 1곳은 '나홀로'
인구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국면에서도 가구 수는 오히려 급격히 증가하며 가구가 쪼개지는 '파편화·원자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총인구와 생산연령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가구 수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인구와 가구의 변화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1인 가구의 비상이다. 1980년 전체 가구의 4.8%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중은 2023년 35.47%까지 치솟으며 세 가구 중 한 가구꼴로 자리 잡았다. 1980년만 해도 주요 가구 형태였던 확대 가구는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11.89%까지 줄어들어 이제는 1인 가구나 부부 단독 가구보다 규모가 작아졌다. ◇ 자녀 독립 후 '부부 단독' 보편화…고령층이 주도하는 가구 분화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자녀가 독립한 후 부부만 남는 '부부 단독 가구'가 인생의 새로운 표준 단계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에 개 수십마리 수년간 방치…구조해도 또 사육
악취·소음에 주민들 고통 호소…춘천시, 3년간 44마리 보호조치 정신건강 치료 강제 요건 엄격…처벌도 '결과' 중심 한계 "개 분변 때문에 아파트 1층 건물 입구에서부터 악취가 진동해요. 집에 사람은 없고 개들만 가득한 탓에 집주인 60대 A씨에게 문제를 제기하기도 어려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행정복지센터, 경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뚜렷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취재 결과 A씨는 이미 약 10년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소유한 춘천지역 여러 아파트에서 수십마리의 개들을 방치해 관계 기관에 여러 민원이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화 민원의 경우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탓에 이를 더하면 실제 신고 건수는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3년 9월 A씨 동의를 얻어 쓰레기와 분변 등이 가득한 집에서 개 17마리를 구조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27마리를 구조해 보호 조치했다. ◇ 학대 행위보단 '결과' 입증에 초점…예방적 개입 한계 형사 처벌을 통한 제재 역시 사후 처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탓에 예방 기능이 약한 실정이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현행법은 학대 행위 자체보다는 결과 입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동물이 이미 병들거나 죽어야만 처벌이 가능한 구조"라고 짚었다. 한편 A씨 소유의 사람이 살지 않는 아파트에는 여전히 여러 마리의 개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이어 올해 1월 그를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대구·경북 맑은 날씨…낮 기온 12~15도
2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 대체로 맑아…낮 최고 14∼17도
오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산 아파트서 70대 남성 숨져…방에서 불 난 흔적
28일 오전 1시 17분께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방 안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방 안에서는 옷가지·이불 등이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 28일 오전 1시 17분께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방 안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울진 골프장서 고소작업차 넘어져 1명 사망
27일 오후 10시께 경북 울진군의 한 골프장에서 고소작업차가 넘어졌다.
홍성 돈사서 불…3억8천만원 피해
27일 오후 9시 8분께 충남 홍성군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 빵' 무더기로…범인 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 50분께 나주시 금천면 나주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반려견 놀이터에 던진 인근 마을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비닐봉지에서 꺼내 놀이터로 던진 A씨의 빵은 또 다른 이용객이 발견한 뒤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다치거나 피해를 본 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12∼16도…경남내륙 안개 주의
28일 부산, 울산,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울산,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전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에 경남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세대 초월” 동심에 푹…‘곰돌이 푸 100주년 파티’ 서울 상륙
원작 삽화가 E.H. 셰퍼드가 그린 특유의 포근한 손그림 무드를 공간 전체에 구현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곰돌이 푸의 생일 파티’를 테마로 한 사랑스러운 포토존이 마련됐다.현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커플 등 다양한 유형의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B 씨의 품에 안긴 딸 역시 곰 인형을 소중히 들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시각적인 즐거움에 더해 실속 있는 혜택도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꿀을 사랑하는 순수한 곰, 푸와 함께하는 이번 서울 전시는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랑한 ‘1호 사내 영어유치원’···법 위반 아니라고요?[뉴스물음표]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의 직원 자녀들을 위한 사내 영어유치원인 ‘the Kids English’. 기존의 사내 유치원인 ‘the Kids’의 자매 유치원. 현대카드의 사내 영어유치원을 표방하는 ‘더 키즈 잉글리시’가 다음달 개원합니다. 정 부회장은 ‘어머니’인 사원을 콕 찝어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며 ‘국내 최초’ 사내 영어유치원을 강조했는데요.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구인공고에 사내 복지 중 하나로 ‘사내 영어유치원 운영’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영어유치원은 유치원 대신 보통 유아 대상 학원으로 등록합니다. 27일 현대카드 측은 정 부회장이 소개한 ‘더 키즈 잉글리시’는 “유치원이 아니라 어학과 음악을 가르치는 종합학원이고 별도의 돌봄 과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구인사이트에 올라온 현대카드 채용 공고. ‘사내 영어유치원’ 운영이 복지 혜택에 담겨 있다. 홈페이지 갈무리 유아 대상 학원을 표방하지만, 운영 내용을 보면 사실상 영어 유치원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현대카드 ‘더 키즈 잉글리시’에선 점심 급식을 제공합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영어유치원 규제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운영은 영어유치원 형태지만 얼마든지 제도를 우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2019년에도 영어유치원을 표방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두고 ‘유아 영어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은 불법’ ‘불법 사설 학원은 누리과정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엄포에도 영어유치원 수는 지난해 기준 820개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마저도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격수가 된 무용 선생님…전쟁 4년, 송두리째 빼앗긴 우크라이나의 삶 [신문 1면 사진들]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들과 국내외 통신사 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설상 종목 남자 스노보드 알파인 김상겸의 은메달,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유승은의 동메달에 이어 최가온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금메달을 딴 것도, 단일 올림픽에서 2개 이상 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는 ‘전설’ 최민정과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합작했고, 주 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더해 통산 4개 금메달과 3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작성했습니다. 2월23일 월요일자 1면 사진은 동계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모았습니다. 올림픽 폐막에 맞춰 한 번에 모아 쓸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1면 사진은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손을 맞잡은 모습입니다. 두 정상은 공식 일정 중 여러 차례 포옹하기도 했습니다. 1면 사진은 우크라이나군 저격수로 복무 중인 무용 교사의 인물 사진입니다. 사진은 군복을 입은 그가 저격용 총을 들고 전쟁 전 제자들과 찍은 기념사진과 같은 포즈를 취한 채 사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진은 시선을 붙잡고 메시지를 한 번 더 곱씹게 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1면 사진은 코스피 종가가 표시된 전광판 앞에서 6000 돌파 기념행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1면 사진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과 딸 주애가 주석단 중앙에 나란히 자리한 모습입니다.
"네가 먼저" 계약 이행 줄다리기…250년전 英판례의 교훈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계약을 먼저 이행하세요" "아니요, 당신이 먼저 해야죠" 겉보기엔 사소한 이 공방은 사실 계약의 구조를 가르는 핵심 쟁점이다. 계약은 신의성실이나 선의만으로 이행되지 않는다. 누가 먼저 행동할 것인지, 상대방의 의무는 언제 성립하는지, 그 순서를 정하는 기준이 바로 조건, 그리고 그 조건을 둘러싼 법리적 구조다. 시간이 지난 뒤 견습공은 충분한 담보를 마련하지 않은 채 비단포목상에게 사업 이전을 요구했다. 비단포목상이 거절하자 견습공은 "내 담보 제공 의무와 당신의 사업 이전 의무는 서로 독립된 것"이니 비단포목상이 먼저 사업을 이전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법원의 시각은 이와 달랐다. 법원은 이 사건이 쌍방계약(bilateral contract)에서 일방의 약속이 상대방의 이행에 대한 조건이 될 수 있는 경우라고 봤다. 계약 당사자 간 약속은 서로 의존관계에 있으며, 첫 번째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면 그에 대응하는 상대방의 이행 의무는 면제된다는 논리였다. 담보 제공이 단순한 부수적 약속이 아니라 비단포목상의 사업 이전 의무를 작동시키는 전제 조건(precedent condition)이라 본 것이다. 계약 당사자 쌍방의 의무는 서로를 전제하고 있으며, 어느 한쪽의 이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방은 자신의 의무 이행을 거절하거나 지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누가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전제가 충족되지 않을 때 상대방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 민법 제536조가 보장하는 동시이행 항변권은 이 질문에 대해 "쌍무계약에서 발생하는 대가적 채무는 원칙적으로 상호 간의 의무 이행을 전제로 하며, 이행상 견련관계 속에서 파악돼야 한다"고 응답한다.
[위클리 건강] 잠 부족이 눈 섬유화 촉진…"망막전막 위험 25%↑"
발견 늦을수록 시력저하 심해져…"충분한 수면, 눈 정기검진 필수" 수면 부족이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중장년층에 흔한 망막 질환인 '망막전막'(Epiretinal Membrane·ERM)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망막앞막, 황반주름 등으로도 불린다. 이 중에서도 수면 부족은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점에서 평소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한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 망막 표면에서 활성화되는 여러 세포의 섬유화가 촉진됨으로써 결국 불필요한 막 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커진다고 봤다. 이번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수면 부족과 망막전막의 연관성이 더 뚜렷했다. 당뇨병 자체가 미세혈관 염증과 망막 손상을 유발하는 만큼 수면 부족이라는 추가 요인이 더해지면 망막 환경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강북 모텔 살인' 피해자 5명으로 늘어나나...추가 범행 정황 포착
해당 번호가 김 씨의 것으로 의심받는 이유는 그가 직접 신고한 사실이 확인된 ‘수유동 노래방 사건’ 당시의 연락처와 일치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확보한 119신고 녹취록을 보면, 전화를 받은 소방대원이 누가 다친 것이냐고 묻자 김 씨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다친 것은 아니라고 답하며, 같이 음식점에 온 남성이 화이트 와인을 마시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다.만약 해당 사건이 김 씨의 소행으로 확인될 경우, 그의 최초 범행 시점은 기존에 알려졌던 12월보다 두 달 앞당겨지게 된다.경찰은 아울러 김 씨가 올해 1월 24일 강북구 수유동 소재 노래방에서 또 다른 30대 남성에게 약물을 탄 숙취해소제를 건넨 정황을 확인하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피해 남성은 김 씨가 건넨 숙취해소제를 마신 뒤 한동안 정신을 잃었으며, 이후 의식을 되찾아 119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앞서 확인해 검찰로 넘긴 사건은 이와 별개인 3건이다.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1시 23분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교제하던 남성에게 약물을 섞은 음료를 건네 상해를 입혔다.
'불굴의 서예가' 검여 선생 50주기…전국 휘호 대회
인천시 서구가 한국 근현대 서예계의 거장 검여 유희강 선생 50주기를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인천시 서구는 다음 달 14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회 검여 유희강 선생 추모 휘호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한문과 한글 서예 2개 부문에서 치러지며, 행사 당일 대회장에서 검여 선생 관련 시문과 명구가 명제로 발표된다. 서구는 검여 선생 50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 정신과 삶의 방식을 재조명하는 '검여 유희강 K-컬처 프로젝트'로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낮 최고 17도까지 올라 ‘포근’…동해안 비소식
경북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이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당분간 동풍이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유지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고,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 침하나 산지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당분간 평년(최저 -6~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8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의대 증원 왜 못막았나”…의협 대의원들, ‘비대위’ 논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 내부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비상대책위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임총에서 비대위가 구성될 경우 김 회장은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비롯한 각종 의료계 현안에 대한 주도권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임총)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위 구성 등을 추진한다.
일제 때 사라진 백두산호랑이…동북아 6국 복원 위해 뭉친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동북아시아 환경생태 문제를 다루는 정부 간 협의체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은 올해 안에 호랑이 복원을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국가는 새롭게 구축되는 플랫폼을 통해 각국에 축적된 호랑이 생태 자료를 공유하고, 개체 보전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러시아는 주기적인 먹이원 분석을 통해 호랑이의 주요 먹이가 붉은사슴에서 멧돼지로 바뀌었다는 생태 변화 정보를 공유하고, 유전적 다양성 연구를 위한 호랑이 DNA 샘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연구진이 올 상반기 중 러시아를 직접 방문한다.
부산 연제구 맨션서 화재…70대 여성 병원 이송
심야에 갑자기 난 불로 다른 주민 10명이 집 밖으로 대피했다.
"협박당했어요" 호소에도…라오스 활동 보이스피싱 조직원 3년형
라오스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활동한 조직원이 "협박당해서 어쩔 수 없이 범행했다"며 호소했지만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씨가 가담한 조직은 조선족을 총책으로, 2022∼2024년까지는 중국 랴오닝성과 산둥성 등에서 범죄를 저지르다가 2024년 7월부터 동남아로 거점을 옮겨 라오스나 태국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주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명의 계좌가 성매매방지특별법, 불법자금 은닉 등으로 연루돼 조사받아야 한다. 대출을 받아 일부는 수표로 출금하여 전달하고 나머지는 계좌 이체를 해라"는 식으로 속였다.
33년 분만실 지킨 대학병원 교수 "생명 사명감에 은퇴 없어"
이날은 김 센터장이 공중보건의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의사로서 모든 시간을 보낸 전남대병원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날이다. 김 센터장이 의과대학 조교였던 1993년부터 전남대병원에서 그의 손을 거쳐 태어난 아이는 1만여 명. 수많은 밤을 분만실에서 지샌 김 센터장은 몸무게 300g에 불과했던 초미숙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를 가장 큰 보람의 순간으로 떠올렸다. 퇴임을 하루 앞둔 전날도 김 센터장은 2차례나 수술대에 섰다. "처음 가운을 입었을 땐 분만실이 늘 북적였습니다. 김 센터장은 "인공지능 시대라고는 하지만, 생명을 창조하고 받는 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 김 센터장은 "생명을 향한 사명에는 은퇴가 없다.
제천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개편…내달 3일부터 적용
충북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다음 달 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신규 주거단지 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51번 노선버스는 미니 복합단지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충북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다음 달 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술 취해 노모 폭행하고 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아들 징역형
술에 취해 노모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게 내 얼굴?' 무보정 사진에 충격…"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이슈+]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증상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AI가 나였으면 좋겠다"는 글도 이어진다.일부는 "기본 카메라로 찍힌 내 얼굴을 보고 충격받았다"며 "보정 앱 없이는 내 얼굴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필터 속 모습과 현실 얼굴 사이의 괴리감은 '현타(현실 자각 타임)'로 이어진다는 토로도 잇따른다.실제로 틱톡에는 '외모정병 올 때 쓰는 필터'도 등장했다. 일부러 눈을 작게 왜곡했다가 원래 얼굴로 되돌리며 현재 얼굴에 대한 자존감을 채우는 식이다. 해당 필터로 제작된 관련 영상은 수천 건에 달한다.이 같은 현상은 성인에 그치지 않고 초·중학생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지역 커뮤니티에 "딸 외모 타령이 힘들다. 온종일 외모 이야기만 한다. 너도 엄마 손잡고 가짜의 삶 한 번 나가자"고 적었다. 또 지인이 "인스타에 라엘이 사진이라고 뜨던데 보셨느냐"고 묻자 "그거 다 보정"이라고 답한 DM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보정된 얼굴'이 더 많은 '좋아요'를 받는 플랫폼 구조도 문제다. 필터를 사용할수록 반응이 커지고, 반응이 클수록 노출이 확대되는 알고리즘이 외모 중심의 비교 문화를 강화한다는 지적이다.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러한 구조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도 있었다.
경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홍보·감시 강화
경남도는 28일부터 정월대보름인 3월 3일까지 '2026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고 평균기온은 높을 것으로 전망한 기상청 예보 등을 토대로 산불 위험이 예년보다 커졌다고 보고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날부터 3월 2일까지는 도 산림관리과 주관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시군 행정협력담당관, 산림관리과·산림휴양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수도권·강원내륙 대기 매우 건조…산불 등 화재 조심
전라·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 매우 짙은 안개 토요일인 28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산행 시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야외활동을 할 땐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충청내륙과 그 밖의 경상권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직원 처우 논란 유튜버 원지, 활동 재개…“스스로 돌아본 시간”
창문 없는 사무실 공개로 직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논란이 됐던 여행 유튜버 원지가 활동을 재개했다.원지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네팔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잘 지내셨나요!
올해 첫 대형 산불 발생 함양군, 산불 피해 종합대책 마련
먼저 군은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피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재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는 피해 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산불 대응 과정에서 가동된 비상대책기구의 편성 현황과 부서별 임무 수행 적절성 등 대응 절차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기로 했다.
"띠링! 입금되었습니다"... 성과급 꽂히자 사표 던진 '2월의 환승 러시' [김부장 vs 이사원]
"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 김 부장(49·팀장)의 등골이 서늘해졌다. 입사 3년 차, 이제 막 일을 배워 제 몫을 하기 시작한 이 대리(29)가 호출했기 때문이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 대리의 손에는 흰 봉투가 들려 있었다. "저 다음 달까지만 다니겠습니다. 좋은 조건으로 오라는 곳이 있어서요." 김 부장은 억장이 무너졌다.불과 며칠 전 팀 성과급이 입금됐을 때 "감사합니다! "를 외치던 그였다.돈은 챙기고 의리는 버린 것인가. 이제는 두둑하게 실탄(보너스)을 챙긴 뒤, 연봉을 높여 곧바로 갈아타는 '환승 이직'이 대세가 됐다.전문가들은 이를 '평생직장 신화의 완벽한 붕괴'로 해석한다. 당신 옆자리의 동료는 모니터에 기획안을 띄워놓고 있는가, 아니면 채용 플랫폼을 띄워놓고 있는가.
울산소방본부, 3월 2∼4일 특별경계근무…화재 예방 총력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천405명, 의용소방대원 1천672명 등 총 3천77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309대가 투입된다.
"이게 무슨 짓이냐"…3·1절 앞두고 계속되는 독립운동가 조롱 콘텐츠 논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중근 의사를 모욕하는 사진도 등장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줬다"며 "틱톡에 올라온 안중근 사진에 '얼굴이 진짜 못생겼네'라며 조롱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이토 히로부미 사진에는 찬양 문구를 올렸다"며 "삼일절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했다.앞서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상이 확산하며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이 상황이 여아였다면"...초등생 아들 성추행 여성, 당일 엘베 CCTV '충격'
피해 아동이 층수 버튼을 누르자 여성은 이를 취소시키기를 반복하며 실랑이를 벌였고, 뒤에서 아이를 끌어안아 제압하는 모습도 담겼다.
[내일날씨] 포근한 삼일절…낮 기온 7∼15도
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인보사 사태' 피해주주들, 코오롱 상대 손배소송 잇단 패소
법원 "증권신고서에 주성분 거짓기재했지만 '중요사항' 아냐" '인보사(인보사케이주) 사태'로 손실을 본 주주들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잇달아 패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지난달 22일 주주 149명이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낸 3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주주 78명이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낸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도 기각했다.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소액주주들은 비슷한 취지의 손해배상 소송을 다수 제기했지만, 법원은 잇따라 주주 패소로 판결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피해 주주 170여명이 낸 64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데 이어 지난달 주주 500여명이 낸 8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달 들어서도 주주 1천82명이 낸 19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등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줌in제주] "감귤 작업중 손가락 절단돼 헬기타고 육지로"…의료공백 극심
A씨는 혈압 저하로 위독한 상황에 빠지자 소방헬기로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오른쪽 새끼손가락 3∼4㎝ 정도가 절단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도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다시 봉합수술을 위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마다 제주에서 100건 이상의 신체 절단 사고가 발생한다. 지난해 접수된 도내 절단 사고 관련 119 신고는 총 134건이다. 이 중 110건은 도내에서 봉합수술이 이뤄졌지만, 24건은 제주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헬기 또는 항공편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2024년에는 절단사고 103건 중 2건이, 2023년에는 120건 중 2건이 타지역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특히, 봄철 제주에는 감귤농가에서 간벌·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나뭇가지를 잘게 부수는 파쇄기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손가락 절단 사고가 급증한다. 과수 전정 작업이 집중되는 3∼4월에 전체 사고의 53.6%(52건)가 몰려 있다. ◇ 1㎜ 혈관 잇는 미세수술 1명에 의존…동시다발 사고엔 속수무책 손가락 등 절단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제주에서 수지(手指) 접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는 사실상 1명뿐이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나면 재접합 수술 골든타임은 사고 발생 후 24시간이다.
[금정산 국립공원] ① 야생생물 1천782종 도심 속 '생태계 보고'
'부산의 산'에서 '국가의 산'으로…도심형 국립공원 첫 사례 [편집자주 :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이 3월 3일 대한민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됩니다. 대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국내 첫 '도심형 국립공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와 달라지는 점, 향후 과제를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금정산은 설악산이나 지리산처럼 깊은 산속이 아니라, 대도시 한복판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원 면적은 6만6천여㎢로 부산 금정구·북구·동래구·부산진구·사상구·연제구와 경남 양산에 걸쳐 있다. 그만큼 금정산의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새롭게 인정됐다는 의미다. 금정산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고'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금정산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만 17점이 포함돼 있다.
공구에서 튄 불똥이 산불로…임야 6.5㏊ 태운 70대 집유
A씨는 지난해 3월 21일 오후 3시께 전북 임실군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의정부시, 20ℓ 종량제봉투 840원→730원 인하
경기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낮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내달 개최
다음 날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초등 저학년용 '디지털 기초소양 교육자료' 보급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노트북 탐험대', '새로운 단짝 태블릿' 등 2개 주제, 총 20차시로 짜였다.
울주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LED 쥐불놀이' 해요"
정월대보름 전날인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차례 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서 주행 중 넘어진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간 30대 사망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스포원파크, 시민 대상 야간 무료 체력 측정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야간 체력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수 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여 공로 인정
한편 이날 희귀질환 실태조사 사업을 총괄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연 연구위원과 희귀질환자 문화예술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한 최찬호 소리제작소 대표도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희귀질환 극복 수기·시화 공모전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션은 이날 축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하루를 견뎌내는 것, 한 번의 호흡을 이어가는 것, 포기하지 않고 삶을 붙잡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마라톤을 매일 완주해 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희귀질환은 환자 수를 떠나 국가가 끝까지 함께해야 할 책무의 영역"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생활밀착형 법률정보 제공 코너 '법률로' 운영
시는 이 코너에서 시 소속 변호사 5명을 통해 매월 1회 주제별 법률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죽으면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은마 화재 최초 신고자, 숨진 17세 김 양이었다
죽으면 어떡해요. 숨이 안 쉬어져 어떡해요"라며 극도의 공포감을 드러낸 것으로 기록됐다.김 양은 화재 발생 당시 집 밖으로 피하지 못한 채 창문 근처에서 신고 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집 안 인원을 묻는 질문에는 "3명"이라고 답하며 "한두명은 나온 것 같다. 빨리 와주라"고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6시 20분께 김 양의 가족들도 119에 전화를 걸어 "언니는 어떡해", "딸이 있어요"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전북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7월까지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7월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 업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주날씨] 낮엔 포근…월요일 전국에 비 또는 눈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 강원내륙 3∼8㎝, 경북북동산지 3∼8㎝ 등이다.
성남 백현동 의원 건물서 불…대응 1단계 발령·76명 대피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5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와 동시에 인명 검색도 진행 중이다. 28일 오전 8시 4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7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5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화와 동시에 인명 검색도 진행 중이다.
춘천시, 의암댐 관리교 3월 재개방…주말마다 통행 가능
강원 춘천시가 겨울철 안전 문제로 통제했던 의암댐 관리교의 통행을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분당 7층짜리 상가 건물 화재…대응 1단계 진화 중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분당 7층 규모 건물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외벽 패널 작업 중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40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일 오전 8시 4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최측근-전 구의원 대질조사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공천헌금 탄원서를 썼던 전모 전 구의원과 김 의원의 최측근인 이 부의장을 불러 2시간가량 공천헌금 전달 의심 정황에 대해 대질했다. 전씨는 탄원서를 통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에게 1천만원을 건넸으며, 총선 이후 이 부의장이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2차 소환과 동시에 김 의원 측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동작구의원과 전달책으로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대질 신문했다.
화성 자동차부품 공장 리모델링 현장서 50대 추락사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공장 리모델링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관순 이어 안중근까지..삼일절 앞두고 독립운동가 조롱 영상 논란
삼일절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에서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중근 의사를 모독하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이토 히로부미 사진에는 '와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의 줄임말), 갓이다'라며 찬양하는 문구를 올렸다"며 "삼일절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현재로서는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로 영상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악성 콘텐츠를 또 보면 바로 제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삼일절 연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마라톤…교통 혼잡 예상
마라톤 코스는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종로길, 천호대로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른다.
'김병기 공천헌금' 탄원서 前구의원, 동작구의회 부의장과 대질 조사
A씨는 '당시 이 부의장을 통해 김 의원 측에 현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탄원서를 작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부의장은 돈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경찰 "국세청 압류 코인 탈취 사건 내사 착수"
급변하는 글로벌 여행 시장과 디지털로 전환되는 이커머스 생태계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대전 '빵택시' 돌아온다…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운행 재개
운전기사 안성우 씨는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고 2800cc 이상 차량을 구입해 관련 요건을 갖췄다.빵택시는 대전 지역 유명 제과점을 순례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관광 택시다. 차량 내부에는 빵 투어 코스를 소개하는 메뉴판과 접이식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빵 모형으로 장식돼 있다. 승객에게는 대전 빵 안내 책자와 접시·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관광·공항 이동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형 택시 제도를 도입했다. 고급형 택시는 사업자가 요금을 자율적으로 정해 신고 후 운행할 수 있다. 예약은 이미 7월 말까지 마감된 상태다.
성과 홍보하다 압류 가상자산 마스터키 노출한 국세청
경찰이 국세청의 압류 가상자산 비밀번호 노출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가상자산 이동 경로와 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실제 탈취 여부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로부터 가상자산을 압류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콜드월렛(USB 형태의 암호화폐 지갑) USB 사진을 올려 '니모닉'을 노출했다.
[속보]실적 홍보하다 ‘비번’ 노출···경찰,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탈취 사건 수사 착수
국세청 압류 가장자이 탈취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든 콜드월렛 USB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실수로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를 노출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유출된 가상자산이 현금화가 어려워 실제 피해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유출된 가상자산이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며, 거래량이 극히 적어 대량 매매시 가격이 폭락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나무 돌보는 ‘자연인’이 월300만원…나무의사 자격증 관심 커지는 이유는[은퇴 레시피]
“나무의사는 나무를 진찰하고 치료하고 병을 예방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무가 병원으로 찾아올 수 없잖아요. 나무의사 오세견 씨(54·숲결나무병원 원장)와 함께 서울숲에 있는 메타세콰이어와 은행나무를 둘러보았다. 나무 줄기에 수목활력측정기 끝에 달린 뾰족한 두 개의 탐침봉을 꽂고 전기신호를 흘려보내니 나무 활력도가 수치로 나타난다. 또 뿌리가 뻗어 있는 땅에 토양분석기를 꽂아 성분을 분석하기도 했다. 외과수술용 가방에는 체인톱(전기톱)과 트릴, 끌 같은 장비도 들어 있다.2018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도입 이후 8년간 배출된 나무의사는 1737명. 관련 자격 취득자 중 은퇴 연령층인 60대 이상의 취업률도 69.6%에 이른다. 나무의사 등 산림 관련 직종이 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이모작’의 대안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오 원장은 잘나가는 사진작가였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홍익대 부근에서 상업광고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삼성, LG 휴대전화나 TV 같은 대기업 유명 브랜드를 촬영했다. 50대가 됐으니 좀 더 긴 호흡으로 평생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어요.”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충북 청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언젠가 농사를 짓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귀농귀촌학교에 다니던 중 2박 3일 현장 체험을 갔다가 임업에 대해 알게 됐다.“논이나 밭농사는 쉽지 않았어요. 나무 심기, 숲 가꾸기, 간벌 같은 일을 하는 곳이었다. 아, 진짜 산에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죠.”그는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임업인 임야구입자금 대출을 받아 산지를 구입해 임업을 하려고 했다. 총 3억 원 이내에서 토지 감정가의 60%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산속에서 농사 짓는 꿈은 잠시 미뤘다.대신 나무의사 자격증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는 서울대, 신구대 같은 수도권 양성 기관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주말마다 부산 동아대로 내려가 수업을 받았다.“나무의사 시험이 어렵다고 하지만 아주 똘똘한 중학생이라면 6개월만 공부해도 딸 수 있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합니다. 화학식이 많은 토양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제겐 외우는 것보다 차라리 나았죠.”나무의사 시험 응시자 중에는 직장인도 많다. 그는 2022년 합격했다.합격 후 국가유산수리(식물보호) 전문병원인 서울 강동구의 한 나무병원에 의사로 취직했다. 나무의사 자격이 안정적 공직 진출 관문으로도 기능한다는 의미다.오 씨는 지난해 8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나무병원을 열었다. 나무병원을 만들려면 나무의사 2명 이상이거나, 나무의사 1명과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나무의사 자격 취득자 1737명 중 많은 이가 현장에서 일한다는 증거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가장 많은 34~35%가 있다.
'소아·청소년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전남도, 새 학기 앞두고 접종 당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학교 등원·등교 자제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전남도는 오는 3월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통해 필수예방접종(초등 4종·중등 3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새 학기는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하는 시기로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완료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찰, 국세청 '압류 코인 69억' 탈취사건 수사 착수
국세청이 압류 코인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삼일절 연휴 첫날 정체 본격 시작…서울→부산 7시간40분
삼일절 연휴(2월28일~3월2일) 첫날이자 토요일인 28일은 고속도로 교통량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3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기흥부근~수원 3㎞, 양재부근~반포 5㎞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순산터널부근 1㎞, 비봉부근~발안 1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정체됐다.
'보복 대행' 테러 작년 평택서도 발생…3명 송치·여죄 수사
최근 금전을 받는 대가로 '보복 대행'에 나서 남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는 등의 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비슷한 사건이 지난해 12월에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범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상태로 구인사이트에서 보복 대행에 대해 알게 됐으며, 50만원을 받는 대가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모두 신원 불상의 상선으로부터 가상화폐를 받는 대가로 보복 대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증시 끝물이다" 조롱했는데 3주만에 45% 수익...'객장할머니' A4 종목의 대반전
(할머니는) 인간지표가 아닐까. 비대면 계좌개설도 있는데 객장까지 가서 레버러지에 코스닥, 최고점인 삼천당까지 연필로 급히 추가하셨다. 직원이 말렸을까"라며 할머니에 대해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5288.08이었던 코스피는 26일 사상 최고치인 6307.27로 마감하며 6300선을 돌파했다.
26만명 인파 예상되는 ‘BTS’ 컴백 공연날…경복궁도 쉬어간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예고된 다음 달 21일, 경복궁도 이날 하루 쉬어간다는 공지를 냈다. 이 날짜는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리는 날로, 해당 공연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경로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적·체계적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성과 홍보하다 코인지갑 '마스터키' 유출한 국세청...경찰 내사 착수
하드웨어 실물이 없더라도 니모닉만 알면 지갑 접근이 가능하다.경찰은 현재 가상자산 이동 경로와 거래 내역을 분석하며 실제 탈취 여부와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전남도, 동·서부권에 외국인 근로자 지원 거점센터 확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센터 국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 2개소가 선정돼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거점센터를 갖추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2023년 국비 중단이라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도 자체 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국비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끊임없이 건의한 끝에 동·서부권 거점센터 확보라는 값진 결실이 얻게 됐다"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서 안심하고 일하면서 생활하도록 전국을 선도하는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외국인 6만5698명 중 근로자가 65%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농어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초기 정착 지원과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세청 보도자료에 가상자산 ‘마스터키’ 노출…경찰 수사 착수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전날 국세청 수사 의뢰를 받아 마스터키 노출 사고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의 고액 체납자 자산 압류 실적 홍보 과정에서 가상자산 마스터키가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고액 체납자로부터 가상자산 지갑을 압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동국 딸 설아 폭풍성장…“천진난만 소녀, 벌써 중학생”
그저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새벽 종로 번화가서 부탄가스 폭발 시도한 30대 체포
28일 종로경찰서는 30대 남성 김모씨를 폭발성물건파열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대공원 호랑이 '미호' 죽음의 전말..CCTV에 담긴 끔찍한 정황
평소 한 공간에서 지내지 않던 호랑이들이 서로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갑작스럽게 마주치면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사육사가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경복궁도 문 닫게 만든 BTS 광화문 공연… 26만명 몰린다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으로 경복궁이 하루 문을 닫는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8일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복궁은 3월 21일 토요일에 휴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평소 경복궁은 주말에도 상시 개방해 왔으며, 매주 화요일을 정기 휴궁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내고, 다음 날인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복귀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유산청이 공개한 문화유산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소속사 측은 ‘광화문 3개의 문(홍예문·虹霓門)‘이 모두 열리고, 이 문을 통해 등장하는 아티스트가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하는 오프닝 시퀀스’를 연출하겠다는 촬영 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지자체와 광화문 일대 주요 기관들은 BTS 공연 날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문을 닫거나 예정된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성남 백현동 정형외과 건물 외벽서 불…환자 등 84명 대피(종합)
"외벽 패널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건물 내 정형외과의원 환자 44명을 대피 유도했으며 그 외 4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에 따른 대피 인원은 총 84명이다. 대응 1단계는 상황판단 회의 결과에 따라 오전 10시 54분에 해제됐다. 화재 당시 건물 외벽에서는 비상용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 압류코인 69억 탈취…경찰 "유출 흐름 추적 중"(종합)
국세청이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새벽 종로서 부탄가스 폭발 시도…30대 현행범 체포
삼일절 연휴 첫날인 28일 새벽 서울 도심에서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폭발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노상에 있던 부탄가스를 주워 라이터로 수차례 불을 붙이며 폭발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30대 A씨를 폭발성물건파열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대법원, 내달 12~13일 전국 법원장 간담회 개최…‘사법 3법’ 논의 전망
대법관 증원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를 앞두고 있다.
영암 조선소서 쓰러진 선박 블록에 깔린 30대 작업자 심정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비 2만원" 잠자던 승객, 갑자기 무차별 폭행…택시기사 '뇌출혈'
술에 취해 잠든 승객에게 택시 요금을 요구했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한 50대 택시 기사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택시 기사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승객 B씨를 태웠다고 한다.당시 B씨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택시에 탑승하자마자 뒷좌석에서 잠이 들었다고 한다.목적지인 경기 구리시 소재의 한 주택가에 도착하자 A씨는 B씨를 깨웠고, 택시 요금 2만 800원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그러나 B씨는 택시비를 계산하지 않고 "사장님이 내주세요. 당시 상황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주민들이 나와 B씨를 제지했지만 폭행은 약 2분 동안 이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B씨는 담벼락을 넘어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정밀 검사 결과 A씨는 외상성 뇌출혈 및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 B씨로부터 사과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B씨 어머니 역시 A씨에게 연락해 "경찰서에서 봤을 때는 많이 안 다친 것처럼 보였다"면서 "우리 아들은 착하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성역 없는 진상규명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국무총리 산하로 이관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향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충북도, 장애인 자립지원 확대…3개 시군서 시범사업
충북도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시설 중심의 보호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충북도는 이들 지역에 3억3천600만원을 들여 맞춤형 자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중앙고속도로서 화물차 간 추돌사고…1명 사망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6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충북소식] 교육청, 계약제 교원 운영 매뉴얼 개정
충북도교육청은 계약제 교원 채용과 권익 보호 등에 중점을 둔 운영 매뉴얼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성역 없는 진상규명" 촉구
유가족협의회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산하의 항철위는 사고의 책임 당사자인 정부 부처를 스스로 조사해야 하는 구조적 모순 속에 있었다"며 "이번 이관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향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편향된 기존 조사 결과를 전면 폐기하고 성역 없는 재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인적 구성을 전면 쇄신하고 유가족의 참여와 정보 공개를 제도화하는 등 조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 항철위는 자체 전문성도 결여됐을 뿐만 아니라 핵심 자료들을 국제 규정을 방패 삼아 유가족의 알 권리를 묵살하고 폐쇄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공청회라는 명목하에 부실한 조사 결과를 정당화하며 원인 규명은커녕 조기 종결에만 급급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항철위 이관, 성역 없는 진상규명 향한 전환점 돼야”
지난달 2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조사에서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방위각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국무총리 산하로 이관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화재경보음 울리자 바로 대피"…일사불란 초동대처로 84명 무사
성남 정형외과 의료진, 연기 확산 전 2~6층 환자들 신속 대피 유도 소방당국, 신고 4분만 도착해 대응1단계 발령·인명수색에 주력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러나 화재 직후 병원 측의 일사불란한 초동대처와 소방 당국의 신속한 구조 활동 덕분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의 구조 작업과 동시에 건물 안에서 의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날 화재 현장에 선착자로 출동한 분당소방서 현장지휘단 최승환 소방교는 "현장에 도착해보니 자력 대피가 이뤄지고 있었다. 들은 바로는 의료진분들께서 화재경보음을 들은 직후 환자들을 데리고 대피했다고 한다"며 "초기 대응이 잘 된 덕분에 화재 연기가 확산하기 전에 인명 대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보수 기독교 “종교탄압 맞서 제2의 3·1운동”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들이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종교탄압에 맞서는 ‘제2의 3·1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나섰다.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보수연합,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7개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3·1운동 정신 계승과 종교탄압·교회폐쇄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이처럼 밝혔다.이들은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민법 개정안을 ‘교회폐쇄법’이라고 규정하며 철회를 촉구하면서 “종교탄압을 멈추지 않으면 뜻을 같이하는 애국, 구국 국민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복음주의 개신교회와 함께 제2의 3·1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법안은 정교유착 방지를 위해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사유에 ‘정교분리 위반’을 구체적으로 명기하는 내용이다.
'두쫀쿠' 가고 '봄동비빔밥' 왔다…"이렇게 만들어야 건강"
방송인 강호동이 2008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봄동겉절이로 만든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회자되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 '맛있다'는 후기가 퍼졌다. 당시 강씨는 "고기보다 배추가 맛있다"고 봄동비빔밥을 극찬했다. 전문가들은 몸에 좋은 봄동으로 만든 음식이라도 밥 양과 양념에 유의해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을 넣기도 한다.
환자 수십명 있던 병원 건물 화재, 단 한 명도 안 다쳤다···“경보음에 일사불란 대피”
건물 2~6층에 정형외과 의원이 있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병원 측의 일사불란한 초동대처와 소방 당국의 신속한 구조로 84명이 전원 대피하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소방재난본부와 분당소방서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49분쯤 “외벽 패널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4분 만인 오전 8시 53분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 당국의 구조 작업과 동시에 건물 안에서는 의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졌다. 이날 화재 현장에 선착자로 출동한 분당소방서 현장지휘단 최승환 소방교는 “현장에 도착해보니 자력 대피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K 컬처밸리 사업 신속 추진돼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성 확보는 사업의 완성도를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이로 인해 사업 전체가 다시 표류해선 안 된다”며 “조속한 협약 체결과 정밀 안전 점검 기간 단축 등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핵심 거점이 될 ‘K 컬처밸리’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선 협상 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측과 협상 과정에서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 문제로 협약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4·3 학살터에 치유·평화 위한 성전·기념탑 조성
제주4·3 당시 서귀포시 중문 주민 71명이 학살된 학살터가 치유와 평화의 기념탑 등 평화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제주교구 중문성당은 28일 중문성당에서 '치유와 평화의 기념 성당 새 성전 기공식'을 열었다. 중문성당 부지에는 연면적 1천388㎡의 새 성당이 신축되며 기존의 성당은 복원돼 치유와 평화를 위한 기억관으로 조성한다. 새 성당 전면에는 '깨달음을 향한 존재의 내면의 길'을 상징하는 광장이 조성된다. 또 기억관 전면에는 중문 치유와 평화의 기념탑을 세울 계획이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또 내년 서울 세계카톨릭청년대회에 맞춰 한국을 찾는 레오 14세 교황이 제주4·3에 대한 평화의 메시지를 발표하거나 중문 치유와 평화의 성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노홍철, '약물 사자' 의혹 재차 해명…"수면제 유통 안돼, 낮잠 시간"
방송인 노홍철이 탄자니아 여행 중 불거진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여행에 미친 노홍철도 처음 봤다는 '아프리카 야생숙소' 내부는?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메시지 내용에는 "원래 사자들은 오전과 밤에 깨어있으며 낮잠을 잔다"라고 적혀있었다.사자와 함께 걸었던 사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노홍철은 "사자랑 걷는 게 있다. 이에 해당 의혹을 제기한 여행사도 "홍철 님이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받게 돼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의연 등 "역사부정 세력 엄단하는 제2의 3·1혁명 필요"
시민단체들이 삼일절 107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의 극우화를 규탄하는 한편 국내 친일세력 청산을 촉구했다.
"사장님이 체포 2순위" 술 취해 카페주인에 커피 뿌리고 뺨 때린 60대 벌금 300만원
A씨는 지난해 8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 들어가 업주 B씨에게 "커피가 달지 않다", "사장님이 체포 2순위"라며 시비를 건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해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불리한 정상으로는 "A씨가 주취 상태에서 폭력 범행을 반복하고 있다"며 "누범 기간 중 범행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영암 공장서 선박 블록에 깔린 캄보디아 노동자 사망(종합)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금전수’ 눈에 띄게 잘 자라더니…” 10억 복권 당첨자 사연
평소 로또 복권만 구입하다가 오랜만에 산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된 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판매 가격은 2000원,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6장이다.
강남경찰서 ‘비트코인 22개’ 탈취한 가상화폐 업체 운영자 구속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사유에서다.A 씨 등은 지난 2022년 5월 강남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를 외부로 유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앞서 A 씨 등이 운영하는 가상화폐 업체는 2020년 자신들이 발행해 보관하고 있던 코인이 해킹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이 사건을 맡은 강남서는 해킹 범죄와 연관이 있는 비트코인 22개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이들 비트코인은 이동식 전자장치(USB) 형태 오프라인 전자지갑인 ‘콜드월렛’에 보관돼 있었다고 한다.A 씨 등은 콜드월렛 없이도 비트코인을 외부에서 복구할수 있는 ‘니모닉 코드’(전자지갑 복구 암호문)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빼돌린 비트코인을 현금화해 약 1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라며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적 관객 700만 돌파한 '왕사남' 엔딩 크레딧에…이선균 등장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엔딩 크레딧에 ‘제작진은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 아래로 ‘이선균’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있다. 당시 그는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서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고인 사망 직후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시 장 감독은 봉준호 감독 등과 함께 회견에 참석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전남 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다.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유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동신대, 6년 연속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지정
동신대학교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6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3·1절 하루 앞 태극기 뒤덮인 서울…구호는 엇갈려
대법원 앞 "조희대 탄핵"…전광훈 옥중서신 "국민저항권" 조현영 최원정 정지수 = 제107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진보와 보수 진영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경찰 비공식 추산 500여명은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찍힌 깃발과 태극기를 흔들며 "내란 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 김지선 공동대표는 "내란에는 입도 뻥긋 못하던 법원장들이 모여서 사법개혁에 대해 왈가왈부 말을 얹었다"며 "판사들에게 준 권력이 누구의 권력인지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경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최측근-전 구의원 대질조사···김병기도 재조사하나
2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공천헌금 탄원서를 썼던 전모 전 구의원과 김 의원의 최측근인 이 부의장을 불러 2시간 정도 공천헌금 전달 의심 정황에 대해 대질했다. 전씨는 앞서 낸 탄원서를 통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에게 1천만 원을 건넸으며, 총선 이후 이 부의장이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조희대 탄핵”과 “윤석열 석방” 사이···3·1절 하루 앞, 둘로 나뉜 태극기 물결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요구했다. 촛불행동 유튜브 갈무리 제107주년 3·1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영별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의장으로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 등에서 집회를 열었다.
3·1절 앞두고 진보·보수 모두 태극기 들었다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곳곳에서 진보·보수진영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집회에 열었다.먼저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시위에 나섰다. 해당 단체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의장을 맡고 있다.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 목사 석방을 요구했다.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얼음 깨지면서 4살 아이 사찰 연못에 빠져…병원 이송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얼음이 언 사찰의 연못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아이가 빠져 부모가 구조했다.
[美 이란 공격] '하메네이 규탄' 재한 이란인들 환영…한편으론 가족 걱정
이들은 두 달 전부터 토요일마다 이곳에서 이란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왔다.
서초역 인근 상가건물서 화재…1명 연기흡입 치료
토요일인 28일 오후 4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 7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박은식 산림청장, 취임 첫 일정으로 산불 대비 태세 점검
박은식 산림청장은 취임 첫날인 28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전국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의협 비대위전환 논의…김택우 회장 "의정협의체 3월 출범 협의"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논의한다.
하나의 태극기 두 개의 구호…"조희대 탄핵" vs "윤 어게인"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여 명이 모였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전씨는 편지에서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권리인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자"며 "반드시 무죄로 여러분 곁에 돌아가겠다. 여러분의 결집이 무너진 사법부와 행정부를 바로 세울 유일한 희망"이라고 주장했다.오후 3시쯤부터는 신자유연대 등 강경보수 성향 단체 소속 1천여 명이 종로와 을지로 일대를 행진했다. 이들은 "윤 어게인"(Yoon Again) 등의 구호를 외쳤고, 명동을 지나면서는 "차이나 아웃"(China Out) 을 외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속개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 동십자각까지 행진했다.
"라면 끓이려다 실수로 불났다"…술 취해 노모 폭행하고 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아들 '징역 2년'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인 B씨(77)가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가려 하자 왼팔을 잡아 흔들며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것을 알고 화를 피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간 B씨는 인근 골목에 머물다가 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달려와 직접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새벽에 외출하려는 어머니를 말리던 과정이었다"며 "라면을 끓이려다 실수로 불이 났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주 남부 앞바다·제주 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평택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철제 H빔에 깔려 사망
사고 당시 인양 작업 중이던 H빔이 떨어지면서 근처에 있던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육천피 시대'지만…2030 신용불량자 5년새 6만명 늘어
코스피 6000시대가 열릴 정도로 증시가 초호황을 기록하는 반면 2030세대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는 5년 새 6만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5년 사이 27.6%(5만9131명)가 증가한 것이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과 군 장병의 채무 조정액은 2025년 166억9000만원이었다. 지난 2021년 102억1000만 원보다 63% 급증했다.20대의 금융채무불이행자 인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사이버도박, 고위험 파생상품 투자 등도 채무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다만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신용 악화를 단순히 '무리한 투자'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도청 신청사 3월 착공... 강원 소외 없다"
김 지사는 “현재 총 120개 사업, 4조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열흘에 한 건 꼴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2경춘국도와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포함해 8건의 사업이 예타에 통과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춘천권 현안인 도청 신청사는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홍천 사찰 연못에 4세 아이 빠져…의식 없이 병원 이송
28일 오후 1시 18분경 강원 홍천군의 한 사찰에서 4세 아이가 연못에 빠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 군은 함께 있던 부모에 의해 구조됐다.A 군은 호흡과 맥박은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세청 압류코인 69억 탈취…경찰, 유출 경로 추적(종합2보)
보도자료 배포하며 마스터키 노출…전날 수사 의뢰 검찰·경찰 이어 허술한 압류 가상자산 관리 도마에 국세청이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27일) 국세청의 수사 의뢰를 받은 직후부터 가상자산이 유출된 흐름을 분석해 탈취자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든 콜드월렛 USB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실수로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를 노출했다.
[날씨] '낮 최고 15도' 포근한 3·1절…큰 일교차 주의
제107주년 3·1절이자 일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도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월 28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 안팎이다. 같은 기간 강원 산지는 1∼5㎝, 경북 북동 산지는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임현택 전 의협회장, 탄핵 1년여 만에 소아과의사회장 ‘복귀’
지난 2023년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 회견도 여는 등 지역 필수의료의 위기를 호소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 2024년 의정갈등 직후 제42대 의협 회장에 당선됐다. 승리의 길로 다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서 주택 화재…거주자 추정 1명 사망
불은 19분 만에 진화됐으나 거주자로 추정되는 20대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께 울산 중구 남외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의협, 현 집행부 중심 대정부 투쟁…비대위 전환 '부결'(종합)
대의원회 "모든 수단 검토해야"…김택우 회장 "의정협의체 3월 출범 협의"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현 집행부 중심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대의원회는 특히 의협 집행부를 향해 "가장 강력한 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즉각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 전환이 부결되면서 김택우 의협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집행부에 힘이 실리게 됐지만,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택우 회장도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낯이 익은데'…비번 날 눈썰미로 차량털이범 검거한 형사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절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비번이던 형사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1213회 로또 1등 18명…당첨금 각 17억4001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21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1, 25, 27, 36,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 압류코인 '69억원' 탈취…경찰, 유출 경로 추적 중
그 직후 니모닉이 노출된 전자지갑에서 480만달러어치, 우리 돈 약 69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의혹이 나왔다.콜드월렛은 실물 형태로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전자지갑이다. 니모닉을 갖고 있으면 전자지갑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콜드월렛 없이 코인을 빼돌릴 수 있다.경찰은 니모닉이 일부 언론에 배포된 고해상도 사진을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자도에 강풍주의보…제주 서부 앞바다 등 3곳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충남대 옥상 에어컨 공조기 배관에 불…인명피해 없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다.
[美 이란 공격] 재한 이란인들 환영…진보단체는 미국 규탄(종합)
약 70명이 참가했다. 공교롭게도 집회가 진행되던 중 미국의 이란 공격 소식이 전해졌다. 참가자들은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란에 살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걱정했다. 박씨마 재한이란인네트워크 대표는 "국민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란 정권의 압제에서 달리) 벗어날 길이 없으니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전광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확인하는 영상이 송출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란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거리로 나왔다는 소식에 몇몇 참가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두바이행 대한항공 항공기 회항…중동 하늘길 막혀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본토에 대한 공격을 단행한 영향으로 인천에서 중동 지역으로 오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이 회항하거나 취소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직후 이란과 이스라엘, 이라크는 자국의 영공을 전면 폐쇄했다.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이 시작되면서 쿠웨이트, 카타르도 영공을 폐쇄했고, 아랍에미리트(UAE)는 "부분적이고 일시적으로"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민간항공청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는 남부 지역 영공 일부를 12시간 동안 폐쇄하기로 했다.중동과 아시아, 유럽의 민간 항공사들도 중동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UAE의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카타르항공과 일시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했다. 영국 항공도 3월 3일까지 텔아비브와 바레인을 오가는 항공편을 취소했다.
양평 창고 건물서 불…이웃 주택까지 번졌다가 49분만 초진
28일 오후 8시 59분께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한 창고 건물에 불이 나 49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국세청 "압류 코인 유출" 신고…경찰, 이동 경로 추적(종합3보)
경찰 관계자는 "전날(27일) 국세청의 수사 의뢰를 받은 직후부터 가상자산이 유출된 흐름을 분석해 탈취자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든 콜드월렛 USB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실수로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코드'를 노출했다. 애초 보도자료에는 코드 식별이 불가능한 사진이 담겼다. 그 직후 니모닉이 노출된 전자지갑 내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니모닉이 일부 언론에 배포된 고해상도 사진을 통해 유출됐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망을 좁혀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료를 건네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확인하며 유출 흐름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납자 본인이 가상자산을 옮겼다면 범죄 혐의점이 사실상 없겠지만, 제3자가 유출된 니모닉을 이용해 탈취했다면 정식 수사로 전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