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가 형광색으로" 갑자기 무슨 일 [헬스톡]
한 여성이 안과 검진을 받은 뒤 눈동자가 형광색으로 변하는 일이 일어났다.최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마르게리타 B. 와르골라의 눈이 형광 녹색으로 변한 모습이 담겼다.
바둑 기보 대신, 엔비디아 칩 가득… “큰그림은 아직 인간 몫”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청소년이 인공지능(AI) 바둑로봇 ‘센스로봇 고’와 대국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알파고 쇼크’ 이전에는 선배 기사들의 기보를 보고, 스승과 함께 공부했지만 이제는 AI를 이용한 공부법이 대세가 됐다. 바둑 애호가부터 기사들까지 AI를 파트너 삼아, AI를 넘어설 방법을 연구하는 셈이다. 양회성 현장에서 만난 바둑 국가대표팀 코치 진시영 9단은 10년 전 3월 이후 바둑계 풍경이 180도 달라졌다고 했다. 직격탄을 맞은 바둑계의 충격은 더 컸다. 바둑 기사의 권위가 추락하고, 결국 바둑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자극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바둑 AI를 연구하는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얼마나 새로운 ‘수’가 많이 등장했는지를 수치화해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바둑 기보들을 분석했다.
‘신공지능’ 신진서 9단 “두고싶은 수와 AI 수 비교하며 몇년 씨름”
현 세계 1인자로 각종 메이저 타이틀과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석권한 신 9단은 바둑 기사 중 AI를 가장 잘 이해하는 기사로 불린다. AI가 프로 기사들에게 공평한하며, 기사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다는 것이다.다만 ‘도전적인 수’를 두기는 어려워졌다고 했다. 신 9단은 “너무 도전적인, 리스크가 큰 바둑을 두다가 형세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역전하는 게 AI 등장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신 9단은 아니라고 했다.
북극곰 운명은… “2030년대에 멸종” vs “어른 곰 더 건강해져”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의 유빙 위에 있는 암컷 북극곰과 새끼. 어미와 새끼 모두 봄철 북쪽 유빙에 제때 도달해 살이 오르고 건강해 보인다. 위키미디어 ‘눈 덮인 북극의 굴 속, 어미 북극곰이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어미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고 3∼4개월간 젖을 먹인다. 지방 함량이 약 30%에 달하는 어미 젖 덕분에 봄이 되면 새끼는 태어났을 때보다 최대 20배 무거워진다. 지난 30년간 기온이 1도 이상 오르면서 해빙 없는 기간은 이미 120일에서 150일로 늘었다. 연구 결과는 2024년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에 실렸다. 이와 달리 스발바르 북극곰이 오히려 건강해졌다는 연구도 있다. 시트로넬라 등 향기를 이용한 비살상 방어 수단 연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니코틴 중독’ 막는 유전자 변이 발견… 새로운 금연 보조제 온다
흡연량을 줄인다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새로운 금연 약물 개발에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흡연량을 최대 78%까지 줄이는 데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 해당 유전자 기능을 조절하는 약물을 개발하면 니코틴 중독 치료에 활용하는 동시에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유전자 변이 중 흡연량을 줄이는 데 관여하는 변이를 찾으면 새로운 약물 표적을 발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연구팀은 멕시코에서 현재 흡연 중인 성인 3만7897명의 엑솜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엑솜은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영역이다. 영국 바이오뱅크에서도 유럽계 참가자의 CHRNB3 희귀 변이가 흡연량 감소와 관련 있었다. 이번 발견은 새로운 금연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
정부 “AI의 뉴스 무단 학습, 공정이용 인정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를 발간했다. 저작물 전체를 개발에 사용했다면(이용된 양) 인정에 더욱 불리하다.
스모킹건 된 챗GPT… 약물 살인-기밀유출 ‘질문’에 꼬리 밟혔다
수사 당국 역시 ‘AI 포렌식’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범죄 수사에서도 AI 기록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 업체 임원이 퇴사 전 업무상 비밀을 유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설 회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챗GPT를 사용한 정황이 확인돼 혐의 입증의 단서가 됐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한 여성이 챗GPT에 독극물 정보를 검색한 뒤 남편을 독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모두 AI 대화 기록이 범행 준비나 동기를 보여주는 정황 증거로 활용된 사례다.특히 AI 대화 기록은 삭제하더라도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상당 부분 복구가 가능하다. 영상·이미지와 달리 텍스트 데이터는 손상돼도 복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CTV 속 “살려주세요” 비명… AI가 듣고 경찰에 실시간 공유
고양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9670여 개의 폐쇄회로(CC)TV가 보내오는 실시간 영상이다. 기존 비상벨과 달리 행인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면 AI가 소리 나는 방향을 인식해 곧바로 CCTV 카메라가 회전한다. 센터 안에 있는 ‘오픈 랩(Open Lab)’에서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품에 접목할 AI 기술에 투자… 삼성전자의 도전은 계속된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 등 전 제품에 AI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버즈 등 모바일 제품 전체에 자사의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해 모바일 AI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을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해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M9)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탑재해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 추천할 계획이다. DS부문은 도전과 몰입의 반도체 조직문화를 강화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별 목표 달성의 경우 메모리는 특성과 품질에 대해 타협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공정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제조, 물류 등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 용량, 냉각 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들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기술이 향후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3900원… ‘쓱세븐클럽’ 티빙형 내달 출시
쓱세븐클럽의 주요 혜택은 ‘장보기 7% 고정 적립’이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쓱머니가 자동 적립된다.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상품을 직접 출고하는 구조를 통해 오프라인의 품질 경쟁력을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구현했다.이마트 자체브랜드(PL)도 상품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웰니스 상품이 한자리에… ‘올리브베러’ 1호점 광화문에 오픈
국내외 웰니스 소비 확산 흐름에 맞춰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리브영은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고 웰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광화문을 1호점 입지로 선정했다. 약 429.75㎡(약 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는 500여 개 브랜드, 3000여 종의 웰니스 상품이 마련됐다.2층은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노화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공개
아모레퍼시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6’ 학술대회에서 세포 노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역노화 원천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노화 과정의 근본 메커니즘을 조절해 피부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서 CTO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미래 기술 방향성을 담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 비전도 공개했다.
바이오-수소…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
올해 2분기 김천 공장 시설이 완공되면 시장 선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타이어 뼈대 역할을 하는 타이어코드 역시 2027년까지 베트남 공장의 생산량을 연 5만7000t 규모로 확대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코오롱ENP 등과의 합병으로 조직 경쟁력을 다지는 한편 지난해 7월 그룹 내 복합소재 역량을 집결한 코오롱스페이스웍스를 출범시켰다.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AI 활용 사례-노하우 공유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는 매년 기술 트렌드와 업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게임업계 종사자와 관람객들에게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해 왔다.2007년 사내 교류 행사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19번째 행사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공개 콘퍼런스로 열렸으며 2019년에는 100개 이상의 세션에 2만 명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인도에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말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내 고무 속에 숨겨진 뼈대 역할을 하는 보강재다.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 또한 지속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짓고 100만 셀 생산 달성
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북미 생산 기반을 통해 올해 ESS 신규 수주를 90GWh로 계획하고 있다.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를 뛰어넘는 수치다.
가슴 절개 없이 판막 교체하는 TAVI 시술… 고령 환자도 부담 적어 [Weekend 헬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퇴행성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판막이 거의 닫혀 혈액이 온몸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경희대병원 하트팀은 환자의 전신 상태를 면밀히 평가한 끝에 TAVI 시술을 결정했다. 시술은 약 1시간 만에 마무리됐고, A씨는 가슴에 흉터를 남기지 않은 채 시술 3일 만에 스스로 걸어 퇴원했다.우리 심장에는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돕는 4개의 판막이 있다. 그중 대동맥판막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이 판막이 노화로 인해 딱딱하게 굳는 석회화가 진행되면서 제대로 열리지 않는 질환이 대동맥판막협착증이다.이 질환의 특징은 잠복기가 길다는 점이다. 기존 판막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새 판막을 삽입하는 방식이다.사타구니에 약 0.5cm 내외의 작은 절개만으로 가능해 통증과 흉터 부담이 적고, 대부분 시술 후 2~3일 내 퇴원이 가능하다. 시술 전 시행하는 다중시기 심장 CT는 일종의 설계도 역할을 한다.의료진은 CT를 통해 판막의 석회화 분포, 대동맥륜의 크기와 형태, 관상동맥 입구와의 거리 등을 정밀 분석한다. 판막 크기가 맞지 않으면 조직 파열이나 판막 주위 누출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하트팀'이라 불리는 다학제 협진 체계가 필수적이다.심장내과는 도관을 조작해 판막을 안착시키는 시술의 메인 집도를 맡고, 시술 중 실시간 초음파를 통해 판막의 위치와 기능을 평가한다.
"빨래 이렇게 하지마세요" 옷에서 '악취' 키우는 습관 뭐길래 [헬스톡]
운동복을 세탁하기 전에 통풍을 시키지 않으면 세탁을 마친 뒤에도 냄새가 남을 수 있다. 위생을 고려해 운동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세탁기에 넣는 습관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영국 소비자 단체 위치(Which? 세탁 직후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옷을 다시 입는 순간 악취가 되살아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세탁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세탁 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옷을 걸어 땀을 충분히 증발시켜야 한다. 세탁할 때는 옷의 안쪽이 겉으로 나오도록 뒤집어서 넣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양자시대, TV 화질 선명해지고 비번 해킹 불가능 [과학 유튜브 보니]
이 같은 기술은 기존 대비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재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일례로 퀀컴 닷은 양자점 기술로 나노입자 크기의 매우 작은 입자 기술이다. 이는 빛의 크기를 매우 섬세하게 바꿀 수 있다.그러나 그만큼 에너지 사용은 작아 에너지 효율성은 높다. 이는 고화질 TV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밀번호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존 난수는 랜덤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킹이 가능하다. 이는 물리적인 현상으로 불규칙한 난수다.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온라인몰서 '갤S26' 구매 혜택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300여개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기본형·플러스·울트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하이마트제휴신한카드', '롯데하이플랜카드', '롯데멤버스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시 캐시백, 청구할인 등 최대 2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자급제 모델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8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90일만에 “고객에 사과” 첫 육성 발표
쿠팡에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심각한 일은 없다.
부산 온병원 'PET-CT 검사' 3000건 넘었다
부산 온병원이 첨단 영상진단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도입한 지 7년여 만에 누적 검사 건수 3000건을 돌파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온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PET-CT를 본격 도입한 이래 올해 2월 현재까지 집계된 총 검사 건수가 3000건을 기록했다.이는 도입 초기인 2018년 6건에서 시작해 2024년 한 해에만 648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검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악성신생물(암)’ 진단이 총 2515건으로 전체의 약 84%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았다.PET-CT는 미세한 암세포의 전이 여부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암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사후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주목할 점은 온병원의 장비는 최신 ‘디지털 PET-CT’여서 고해상도에다 진단 영역이 뇌나 신경계 질환 영역으로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파킨슨병(291건)과 치매(52건) 등 퇴행성 뇌 질환 검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바둑계서 찾은 “AI는 못하고 인간만 할 수 있는 것은?”[테크챗]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물리친지 10년이 흘렀다. 이제 AI는 삶에, 일터에 파고 들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AI가 추천하는 ‘블루스팟(승률이 가장 높은 수)’을 쫓고 AI를 이해하는 기사들로 판은 재편됐지만 여전히 인간과 인간이 바둑을 두고 있다. 한국바둑협회에 따르면 2015년 약 920만 명을 추산됐던 바둑 인구(바둑을 둘 줄 아는 인구)는 2023년 기준 883만 명으로 약 4% 줄어드는 데 그쳤다. 사람들이 바둑을 즐기고 프로기사들의 바둑에 몰입하고 있다. 인간끼리 두는 바둑은 사라질 것이란 관측도 쏟아졌다. 하지만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둑계는 살아남았다. AI가 추천하는 ‘블루스팟(승률이 가장 높은 수)’을 이해하고, AI처럼 바둑을 둘 수 있는 기사만이 살아남았다. 그 결과 알파고가 등장하기 직전인 2015년에는 1점 만점 기준 0.3점대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알파고가 등장한 이후 이 지수는 0.6점에 가깝게 증가했다. 현재 한국, 일본 등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대부분 오픈소스로 공개된 바둑 AI ‘카타고’를 활용해 훈련한다. 미국의 엔지니어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AI에 대한 과잉 의존과 그에 따른 공포는 바둑 뿐만 아니라 이제 모든 업계가 마주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먼저 AI가 습격한 산업계는 AI를 개발하던 소프트웨어 분야다. 월가에서는 ‘사스포칼립스’라는 말까지 나왔다.전문가들은 결국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을 찾는 것이 곧 생존법”이라고 조언한다. 연구자들은 무의미한 수를 두며 카타고가 승리를 확신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판 전체에서의 구조적 결함을 보는 인간의 통찰력을 대신할 수 없다”고 했다.
리가켐바이오, 오노약품과 ADC 공동연구 가속화…후속 마일스톤 수령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은 2024년 10월, 독자 개발한 ADC 플랫폼인 ‘컨쥬올’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캐시워크, 센서타워 ‘2025 APAC 어워즈’ 최고의 걷기 리워드 앱 선정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캐시워크가 추구해 온 ‘걷기를 통한 일상 속 건강 관리’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 주관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5’에서 ‘최고의 걷기 리워드 앱’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퍼블리셔의 앱 중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혁신적인 영향력을 미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헥토헬스케어 유산균 포뮬러, 산학 공동연구 성과 심포지엄서 발표
스포츠 과학과 AI 기반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요 연구 결과들이 공개됐으며, 연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 발표와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오스템파마, ‘뷰센C 충치치약 기획팩' 올리브영·올리브배러 동시 입점
치과 미백 시술에 활용되는 과산화수소와 동일한 효과의 성분을 2.8%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일반 치약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외 통신원 리포트-중국]2026년 중국 제약·바이오 전망 혁신 가속과 글로벌 도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의약품수출입협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 70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알파타우, 세계3위 제약시장 일본진출 성공… 두경부암 치료제 ‘알파다트’ 시판 허가 받아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스라엘 외 국가에서 알파다트 플랫폼이 획득한 첫 시판 승인이다. 알파타우는 PMS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알파다트의 안전성과 성능을 추가로 평가하고, 일본 전문의 및 치료 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실제 임상 근거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정보유출 90일만에…쿠팡 김범석 “고객에 불편 끼쳤다” 첫 육성 사과
이어 “쿠팡에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심각한 일이 없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김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을 둘러싼 쿠팡의 대응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보여줬다. 그는 “쿠팡 팀의 대응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어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가 해당 정보를 열람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실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HLB생활건강, 대구한의대와 산학협력 성과 확산 포럼에서 '우수기업상' 수상
HLB글로벌 자회사인 HLB생활건강은 최근 대구시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연협력 성과 확산 포럼’에서 '산학협력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상생 모델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성장한 우수기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HLB생활건강은 대구한의대학교 가족기업으로서 산학연계교육,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HLB생활건강과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성장 및 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추진해 왔다.
[해외 통신원 리포트-일본]자유진료가 만든 ‘시력 격차’, 일본에서 현실이 되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200례
9년에 이르는 장기 추적 데이터는 시술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평가된다.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관련 연구를 이어왔으며, 2016년 국내 기술로 공동 개발한 자가확장형 ‘Pulsta’ 판막의 최초 인체 삽입 이후 시술 경험을 축적해왔다.현재까지 전체 시술 환자의 약 70%가 Pulsta 판막을 적용받았다.이 판막은 17개국 50여 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유럽 CE 인증도 획득했다.김기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희귀 선천 심장병 환자와 가족은 반복적인 수술 부담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소 침습 치료를 통해 재수술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축적된 시술 경험과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고정희 신임 대표 내정...장윤중-고정희 공동대표 체제 전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고, 장윤중-고정희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공동대표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고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전략의 고도화 및 혁신을 추진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장윤중 공동대표는 IP와 글로벌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장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갤럭시 S26 체험하고 혜택 받아가세요" SKT, T 팩토리 팝업스토어 오픈
사전예약 구매 고객 300명을 추첨해 러닝 행사, 음악 공연 티켓과 스타 셰프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한다. 단말 체험 공간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도 미션형 이벤트로 체험할 수 있다.
롯데이노, ISO/IEC 25058 AI 국제인증… 국내 첫 글로벌 상호 인증
이번 성과는 AI 기술 확산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시장 흐름에 발맞춰, 공식적인 품질 검증을 통해 기술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증 절차는 KTL 등 공인된 시험∙평가 기관에서 담당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롯데이노베이트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의 △신뢰성 △안정성 △보안성이 포함된다. 해당 인증은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이나 글로벌 입찰, 현지 파트너십 체결 시 중요한 경쟁 우위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자체 AI 서비스와 솔루션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새책] 나이 들어 보여서 미치겠어요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과 칙칙함은 생활 속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는 것이다. 3장은 이 책의 핵심으로, 수면·운동·식습관 등을 중심으로 한 저속 피부노화를 위한 7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보습제 사용법, 항염증·항산화 성분, 영양제의 신뢰성 등 실용적인 정보도 풍부하게 담았다.
팬덤 업고 日 진출하는 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챗봇과 이용자가 주고 받은 누적 메시지 수는 2억3000만 건을 넘어섰다.캐릭터챗은 안전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별이삼샵' 설효림 캐릭터챗 이용자들의 원작 열람 회차 수는 해당 캐릭터 챗봇 출시 전후 일주일 비교 시 97% 증가했다. 작품 열람자 수는 29%, 결제자 수는 22%, 결제액은 44% 증가했다.
"AI가 상담하고 해결까지" KT, MWC서 차세대 에이전틱 AICC 첫 선
KT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AICC) 서비스인 'KT 에이전틱 AICC'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AI가 일자리 바꾼다는데…의대가 답일까” AI 리더들이 내놓은 답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들 모습. AI 시대 진로 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AI 산업 최전선에 있는 기술 리더들의 조언은 달랐다. 그는 “지금 중요한 기술이 2년 뒤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며 특정 기술 숙련보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폭넓은 교양 교육을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일종의 ‘보험’에 비유하며 특정 기술 하나에 진로를 걸기보다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문학적 교육 역시 AI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고 꼽았다. 방향을 제시하되 강요하지 않고, 씨앗을 심고 물을 주듯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설명이다.그는 단기적으로 유망한 분야로 원자력 에너지와 헬스케어를 꼽았다. 특정 직업이 안전하다고 확신하기보다 폭넓게 배우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비책이라는 메시지다.
국가별 ‘금지’ 게임들 뭐가 있을까? [게임 인더스트리]
대부분의 국가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게임을 심사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한 작품만 유통을 허가합니다.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그런 이유로?” 싶을 독특한 사례들도 있는데요.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2008년 베데스다가 출시한 ‘폴아웃 3’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게임은 핵전쟁 이후의 황폐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RPG인데요. 이에 일본 심의기관인 CERO는 문제를 제기하며 심의 거부 판정을 내렸는데요. 이 게임의 한 ‘이스터에그’가 원인이었는데요.정확하게는 게임 속 배경에 있던 한 부적의 텍스처가 문제가 됐습니다. 즉,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의미로 읽힐 수 있는 것이죠. 아기한 그래픽의 힐링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 돌연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취를 감추자 많은 이용자가 의문을 품었는데요. 문제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문구와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서 발생했습니다.때는 2020년, 홍콩 시위를 둘러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던 상황이었는데요. 일부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민주화 지지 문구를 제작해 공유했고, 게임을 통해서 시위를 진행하는 흐름이 확산됐습니다. 이를 주시하던 중국 측에서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돌연 해당 타이틀의 판매를 중단해버렸죠.이외에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전염병 주식회사’라는 게임이 돌연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적이 있었는데요. 게임 내 가상의 전염병이 특정 지역에서 시작되는 설정이 현실과 맞물려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전 세계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IP인 ‘포켓몬’도 금지된 적이 있습니다.
i-SMR 표준설계인가 신청...2035년 초도호기 준공 목표
김한곤 사업단장은 “i-SMR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경제성 최우선’을 원칙으로 개발됐으며, 이번 표준설계인가 신청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과 심사 협조를 통해 2030년대 SMR 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SMR은 이를 통해 2030년대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이는 대한민국이 차세대 원전 시장인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허가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바이오 포럼] 오스코텍 "내성 최대한 늦추는 '항암제' 개발"
"항암제에 살아남은 암세포는 내성을 얻고 재발을 일으킵니다. 이에 오스코텍은 항암제에 생기는 내성을 최대한 늦추는 약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26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자사의 항암 신약 개발 전략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오스코텍은 한국 1세대 바이오텍이다. 윤 대표는 기존 항암제 개발 접근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윤 대표는 “궁극적으로 기존 표준 치료제의 반응 지속 기간을 연장하는 접근”이라고 말했다.실제 연구 사례도 제시됐다.
"아주 간편해요, 아이폰에서 넘어오세요"…삼성, 칼 갈았다
한 관람객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의 체험존에서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의 제품 체험존 전경. /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한 참석자가 갤럭시S26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 "스마트폰을 갤럭시로 바꾸는 것은 쉬운가요?" "iOS 또는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계시더라도 갤럭시로 바꾸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는 지난 26일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의 사전 구매 알림신청 페이지 내 FAQ를 통해 스마트 스위치 앱으로 데이터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기기에서 사진·콘텐츠·앱 등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폰을 쓰고 있는 사용자들의 환승 심리를 노린 대목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같은 날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끌어올린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공식 온라인몰인 삼성닷컴에선 사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알림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국 삼성스토어와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도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KT는 전국 매장 8곳에서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구매 기간에만 256GB 가격에 512GB 기기를 제공해서다. 더버지는 "울트라보다 저렴하면서 큰 화면을 원하면 갤럭시S26 플러스가 균형점"이라고 설명했다.정반대 목소리도 높다.
"지금 사지마" 경고까지…'구형' 된 갤S25 가격 오른 이유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하자 이른바 '휴대폰 성지''를 중심으로 전작인 갤럭시S25 가격이 치솟았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휴대폰 성지 1만2527곳에서 기기변경 조건으로 판매하는 가격을 분석한 결과다.같은 모델을 번호이동 조건으로 보면 11만~28만원을 나타냈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할 경우 11만원, KT일 경우 24만원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기기변경 조건일 땐 18만원으로 조사됐다. 번호이동 조건에선 SK텔레콤으로 이동할 때가 -15만원을 기록했다.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할 땐 각각 -5만원, -16만원을 나타냈다.하지만 이통사들이 판매장려금을 신작 갤럭시S26 시리즈에 집중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청소년 인스타서 ‘자살’ 검색 시 부모한테 바로 알림 간다
해당 이용자의 감독 기능을 설정한 부모 등 보호자는 이메일, 문자, 왓츠앱, 앱 내 알림 등으로 통보를 받는다. 인스타그램은 자녀가 관련 검색을 반복했다는 사실과 함께 전문가 상담 자료, 대화 접근 가이드 등 지원 자료도한다.메타는 그동안 자살·자해를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를 엄격히 금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관련 검색어 입력 시에는 결과를 노출하지 않고 대신 도움 기관이나 지역 핫라인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최근 청소년이 고민 상담 창구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바이오 포럼] 메디아이플러스 "임상 준비기간 6개월→10일로...비용도 90% 절감"
메디아이플러스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를 통합·분석하는 임상시험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임상시험, 약물 개발, 규제, 특허, 연구기관 등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정제·표준화하여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플랫폼 ‘메디씨(MediC)’와 디지털 CRO 매칭 서비스 ‘파이크로(FiCRO)’를 운영하고 있다. 견적비교와 계약관리까지 모두 한 서비스에서 제공 가능하다.
지씨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 치료 위해 中 CAR-T 품목허가신청
지씨셀의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간이식을 받은 간세포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리가켐바이오 日오노약품으로부터 한 달 반 만에 마일스톤 '또' 수령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한 달 반 만에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연이어 수령한다.
안랩, '컨설팅 스쿨' 개최...컨설팅 인력 AI 역량 강화
안랩은 사내 컨설팅 전문 인력의 인공지능(AI) 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 컨설팅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티빙,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8일 국내·글로벌 독점 공개
티빙 관계자는 "브랜드관을 통해 소개된 드라마들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티빙만의 K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K콘텐츠 허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JTBC 새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국내 및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성이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갤럭시 S26 울트라 체험하세요" 삼성전자, 강남·홍대에 스튜디오 오픈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동일한 각도로 기울여보면서 특정 상황이나 실행 앱에 따라 화면의 측면 시야를 차단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아주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는 비치된 태블릿에 입력된 보이스피싱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26 울트라와 방문객의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어 실제 피싱 상황을 연출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이 자신의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하며 갤럭시 S26 울트라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LG U+, MWC서 사람중심 AI로 초개인화 경험 선보인다
체험을 진행하며 쌓인 데이터는 이후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퇴장 직전 관람할 수 있는 AI 미디어아트에 반영된다.미디어아트는 퇴장 시 굿즈로 제작해 증정된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경험을 개인별 맞춤으로 제공하는 구조다.전시관 구조도 중앙 미디어아트 공간을 중심으로 주요 전시 아이템이 배치되는 방사형 구조로 설계됐다.
[정훈구의 인터‘스페이스’] 136명이 성수동에 도착하는 방법
2025년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2027년 착공,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한 공간에서 운영되는 구조다.필자는 공간을 기획하는 일을 한다. 동시에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동생의 형이기도 하다. 이 두 정체성이 겹칠 때, 성수동의 특수학교 설립은 단순한 공공건축이 아니라 ‘질문’이 된다.136명은 많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한 학교는 136개의 삶을 이동시킨다. 도시가 그 이동을 줄여주는 일은 단지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하지만 이 성공 서사는 한 가지 질문을 비껴간다. 이 변화 과정에서 도시의 인프라는 누구에게 맞춰졌는가. 자본과 트렌드에는 민감하게 반응한 도시가, 이동과 돌봄의 동선에는 얼마나 둔감했는가.성수공고 폐교 부지는 한동안 도시 한복판에 남겨진 13,800㎡의 공백이었다. 무엇을 어디에 놓을지—이 배치 자체가 도시의 태도다.특수학교 논쟁에서 늘 반복되는 장면이 있다. 장애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왜 이 동네에서 교육받아야 하는지 설명해야 하고, 지역 주민은 왜 반대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권은 설득의 대상이 되고, 지역의 욕망은 전제가 된다. 도시의 중심에 놓인 권리는 조용히 작동하지만, 주변에 놓인 권리는 늘 소리를 내야 한다.성진학교 논의를 이해하려면 2017년 강서구 서진학교 주민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하던 장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인근에서는 일반학교 동반 건립 요구나 부지 변경 요구 등이 거세졌고, 그 틈에서 특수학교는 교육권의 언어가 아니라 지역 전략의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했다.도시에서 학교 하나를 짓는 일은 결국 정치가 된다. 장애 학생의 통학권과 교육권은 늘 설명해야 하고, 설득해야 하고, 종종 감정으로 증명해야 한다. 반면 지역의 욕망은 이미 상식처럼 작동한다. 법의 언어에서 특수교육은 ‘정책 옵션’이 아니라 권리다.그러나 권리는 선언만으로 도착하지 않는다. 핀란드는 학교를 줄이기보다 지원 체계를 촘촘히 엮어 지역의 허브로 만든다. 장애를 분리의 대상이 아니라 ‘지원 구조의 문제’로 본다는 점이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담아내야 한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숫자를 늘어놓는 일이 아니라, 그 숫자를 어떻게 공간 언어로 풀어내느냐이다.복도의 폭은 휠체어 두 대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가. 전이 공간은 충분한가. 소음과 빛의 자극을 조절할 여지는 있는가. 재활·운동 공간이 ‘부속’이 아니라 교육과정의 일부로 조직되는가. 특수학교 건축은 ‘배려’라는 추상적 미덕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기능 요구 조건의 집합이다.더 큰 과제는 학교가 지역과 어떤 방식으로 만나는가에 있다. 이 5,800㎡가 무엇이 되느냐는 곧 “이 학교가 울타리 안에만 존재할 것인가, 동네의 인프라가 될 것인가”를 결정한다.최근 설계공모를 거치며 학교의 윤곽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소음, 알 수 없는 동선, 한꺼번에 몰리는 사람들. 도시는 대체로 한 가지 전제를 깔고 움직인다. 성진학교는 도시가 약자의 감각과 속도에 맞춰 설계될 수 있는지 시험하는 프로젝트다. 약자를 향한 도시의 태도, 특히 교육과 돌봄을 둘러싼 선택이 그 잣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 차이는 지역의 취향이 아니라 사회의 수준에서 나온다.성진학교를 성수동 한복판에 짓는다는 결정은, “권리가 실제로 도달할 수 있는 위치”를 다시 그리는 행위다.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마키아벨리가 AI를 쓴다면 가장 먼저 잘라냈을 변명 세 가지
마치 내가 생각한 게 아니라 AI가 생각한 것처럼 말한다.“데이터가 이렇게 나왔다”는 숫자 뒤에 숨는다. 셋 다 ‘내가 결정했다’는 문장을 피해간다.마키아벨리는 500여년 전에 이미 이 문제를 꿰뚫어봤다. 상황을 탓할 수는 있다. 결과가 나빴을 때 “AI가 그렇게 말해서요”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자기 몫의 절반을 포기한 것이다.흔히 마키아벨리를 냉혹한 권모술수의 대가로 기억한다. 실패를 운명 탓으로, 시대 탓으로 돌리며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자. 그러나 이 문장에서 ‘내가 이 방향을 선택했다’는 고백은 사라졌다.창업자가 투자자 앞에서 말한다.“AI 예측 모델이 수요를 과대평가했습니다.”맞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델을 믿기로 한 건 누구였는가? 검증 없이 따르기로 결정한 건 누구였는가? 모델이 틀렸다고 해서, 그 모델을 선택한 책임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AI는 틀려도 사과하지 않는다. 그러나 AI는 결과를 대신 책임지지 않는다. 결과가 좋으면 내 공이고, 결과가 나쁘면 AI 탓? 운명에 기대어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자였다. 그는 그런 군주에게 미래가 없다고 봤다.AI 시대에 늘어난 건 ‘결정의 자동화’가 아니다. 변명을 만드는 건 AI가 아니다. 최근 내가 내린 결정 중에 ‘AI가 그렇게 말해서’라고 설명한 게 있는가?
그래디언트 과학 플랫폼 ‘SOAK’, 2025 앤어워드 AI 분야 수상
이 플랫폼은 교수진과 전문가가 집필 및 검증한 과학 원고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내용을 시각화한 독창적 이미지를 생성한다.
[바이오 포럼] 엠브릭스 "생체 내 CAR-T 개발...치료제 가격 낮춘다"
mRNA의 비번역 부위인 ‘UTR’을 최적화해 단백질 발현 기간과 양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자체적인 UTR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기존 야생형(WT) UTR보다 훨씬 강력하고 오래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합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체내에서 생성된 CAR-T가 암세포를 공격할 만큼 충분한 시간 동안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엠브릭스는 현재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는 인비보 CAR-T 파이프라인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엔 고형암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 포럼] 차바이오그룹 "‘K-바이오 CIC’ 9월 오픈…빅파마가 찾아 오게 하겠다"
양 부사장은 “공간만 제공하는 모델이 아니라 장비,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모두 결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양 부사장은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한계도 짚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에 바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핵심 축이다. 그는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벤처카페가 열린다”며 “보스턴에서는 500명, 도쿄 글로벌 개더링에는 1500명이 모일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고 전했다. 양 부사장은 “기기 메인티넌스부터 우편물 관리, 랩 운영까지 CIC 오퍼레이팅 팀이 상주해 지원한다”며 “멤버십 안에 임대료·관리비·기기 사용료가 포함돼 별도 부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스타트업이 5년, 10년이 아니라 2~3년 안에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속도를 끌어올리는 구조”라고 강조했다.입지는 판교다.
'여고생과 대화' 15만명 몰렸다…1020 휩쓴 채팅, 日 진출
"안녕 난 설효림. ㅡ.ㅡ" 웹툰 '별이삼샵' 속 여성 캐릭터 '설효림'과의 채팅창을 열자 이 같은 메시지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설효림은 "일하다 왔어, 별일 없었어?라고 답하자 "일은 무슨, 학생이 공부나 하지. 너 오늘따라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설효림과 대화를 나누는 '친구'는 약 15만명에 이른다.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가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웹툰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캐릭터와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점이 호응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웹툰 충성독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진 이유다.캐릭터챗 일본어 서비스는 지난 24일 시작됐다.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캬라챠토'란 명칭으로 출시됐다. '별이삼샵' 설효림 캐릭터챗 사용자들의 원작 열람 회차 수는 97% 늘었다. 챗봇 출시 전후 1주간 열람 회차 수를 비교한 결과다.
POSTECH, 대구·경북 실험실창업 거점 맡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전국에서 총 14개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선정되었고 대경권은 POSTECH이 유일하다.
시화병원, 경기국제의료협회 우수연수·국제의료 등 2개 부문 수상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은이 '2026년 경기국제의료협회 제17회 총회'에서 강승일 병원장이 '우수 연수분야 지도교수상'을, 국제진료센터 나은진 팀장이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 활성화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선진 의료기술과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법무부 지정 3년 연속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치유 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다각화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기 민간위원 위촉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이경수 부의장에 이어 이번 1기 자문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기 자문회의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정부의 핵심 과학기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자문·심의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26일 이재명 정부 제1기 민간위원 2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과학기술 발전 전략 및 제도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및 예산 배분 등의 안건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상지 전문의 금호성 과장 영입...어깨·팔꿈치·손목 등 진료 강화
의료법인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상지(上肢·어깨·팔꿈치·손목)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금호성 과장을 제3정형외과장으로 새롭게 영입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금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 및 정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최우수 전공의상을 수상했다.이후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견·주관절 분야 전임의 과정을 통해 어깨와 팔꿈치 질환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심화했다.특히 대한스포츠의학회 스포츠의학 인증전문의로 활동하며 스포츠 손상 및 관절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어깨관절, 팔꿈치관절, 손목·손가락 관절, 골절 및 스포츠 외상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최소침습 치료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금 과장은 과거 서울·경인지역 병무청 병역판정의사로 근무하며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기여했으며, 병무청 본청장 및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방송 프로그램 팀 닥터 및 드라마 의료자문을 맡으며 대중에게 신뢰받는 의학적 조언을 제공해왔다.윤성환 병원장은 "금호성 과장의 합류로 어깨·팔꿈치·손목 등 상지 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수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스포츠 손상과 관절내시경 치료 분야에서 환자 맞춤형 정밀 진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금 과장은 "상지 통증은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단계별 치료가 중요하다.
[바이오 포럼] 휴온스랩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 생물의약품허가 신청…연내 허가 목표”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 조직 내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조직 투과성을 높이는 효소다. 이 이사는 “휴온스랩의 하이디퓨즈는 글로벌 선도 제품과 동등한 생물학적 효능을 입증하면서도, 공정 및 제형 특허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하이디자임의 경우 품목 허가 후에는 피하·근육주사, 국소마취 보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순도 측면에서도 “99% 이상의 고순도를 확보했다”며 “순도는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전임상 데이터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SC 투여 시 통상 IV 대비 생체이용률이 약 60% 수준인 데 비해, 하이디퓨즈 병용 시 약 90%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같은 PK를 확보하면서도 더 적은 단백질 용량으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했다.항체약물접합체(ADC)와의 병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바이오 포럼]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 "빅데이터 활용해 탈모 치료제 개발"
플랫폼은 탈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EPIGene’, AI 후보물질 탐색 엔진 ‘AlopeciAI’, 동물·ex vivo 유효성 평가 모듈 ‘EPICacy’로 구성된다.
'위고비'인 줄 알았는데…"조심하세요" 경고 나왔다
대한약사회가 소비자 혼동을 유발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전문의약품과 유사한 명칭, 외형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일반식품이 판매되자 대한약사회가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일부 제품은 패키지 색상과 디자인 구성까지 의약품과 유사하게 제작됐다.김은교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보조 제품일 뿐 의약품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분사력 높인 ‘필리더스 프레시 풋워시’ 리뉴얼 출시
항균 테스트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칸디다균 99.9%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바이오 포럼] 아이엠비디엑스 “조기진단부터 정밀치료까지…액체생검으로 암 정복 미래 선도”
“단순한 진단을 넘어 암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밀의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액체생검 기술을 바탕으로 암 조기진단부터 정밀치료, 재발 관리까지 커버하는 정밀의료 기업이다.아이엠비디엑스의 주력 제품인 ‘알파리퀴드100’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 커버리지를 기존 대비 10배 확대한 ‘알파리퀴드1000’을 통해 풀스펙트럼 변이 검출 체계를 구축했다. 캔서파인드는 한 번의 채혈로 현재 12개 암종을 동시에 스크리닝할 수 있으며, 최근 15개 암종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완치 가능성이 높은 1~2기 조기암에서도 89.3%의 높은 민감도를 유지하며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캔서파인드는 글로벌 선도 제품 대비 적은 채혈량으로도 2주 이내에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바이오 포럼] 아미코젠 "4대 핵심 소재 솔루션으로 K바이오 핵심 기지 될 것"
아미코젠은 단 2주 만에 세포주 개발부터 배양 최적화까지 완료하는 ‘트랜지언트 배지’ 기술을 소개했다. 아미코젠은 단백질 정제 과정에서 불순물(HCP)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능성 레진과 배지 최적화 기술을 확보했다. 복잡한 분자 구조에서도 안정성과 고수율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아미코젠은 투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농도·초고순도 피하주사(SC) 기술도 공개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정맥주사 대신 집에서 스스로 투여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자녀가 ○○ 검색했습니다"…이제 인스타가 알려준다
청소년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살·자해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부모에게 알림이 갈 예정이다. 청소년 계정 보호를 위해서다. 다음 주부터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에서 해당 기능이 우선 적용된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올해 말부터 제공될 방침이다.해당 기능은 부모의 동의를 받고 운영되는 청소년 계정들에 한해 도입된다. 자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자료와 상담 전화번호 등도 함께 공유한다.인스타그램은 불필요한 알림이 가는 걸 막기 위해 전문가와 알림 기준을 정했다. 자녀가 단순히 관련 내용을 검색하는 수준에서는 알림이 가지 않는다.
[바이오 포럼] 올릭스 “식욕 억제 대신 지방 직접 공략…요요 없는 비만 신약 개발”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치료제들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포만감을 유도한다면, 올릭스는 타깃 부위부터 차별화했다. 기존 siRNA 기술의 고질적 난제였던 세포 독성과 면역 반응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이다.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0원 계좌에 갑자기 200만원이”…토스증권, 전산 일시오류
원인은 증거금 관리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 현상으로, 현재 문제가 모두 해소돼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0원이어야 할 원화 주문 가능 금액이 200만원으로 표시된다거나, 원래 표시돼야 할 금액보다 400만원 정도 적게 나타나면서 매매 내역이 조회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겪었다는 토스증권 이용자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토스증권은 "현재가 및 호가 조회는 정상적으로 제공됐으며, 주식 매매 주문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점 안내드린다"며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께 깊이 사과드린다.시스템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포럼] KBI 바이오파마 “분석 역량으로 신약 개발 주도…상업화 제품 10개 지원”
단순 생산 위탁이 아니라 문제 해결형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글로벌 인프라도 강점이다. KBI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콜로라도, 스위스 제네바에 연구·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올해 생산공정 적격성 평가(PPQ)도 몇 가지가 진행되고 있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이체크(eeCheck), 홍콩 줌 고객 혁신 시상식서 '라이징 스타 이노베이터 어워드' 수상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국제 인증기관 DQS로부터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 및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취득했다.
[스타트업-ing] 타이디비 “소상공인·스타트업 위한 AI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 요비”
타이디비(Tidy-B)는 인공지능(AI) 기반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한다. 요비는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생성, 콘텐츠 운영, 성과 분석까지 브랜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한다. 브랜드 DNA를 일관성 있게 유지한다는 것 또한 요비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전문가 수준의 브랜딩을 진행할 수 있다.최근 타이디비는 AI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을 ‘타이디비’에서 ‘요비’로 리브랜딩했다. IT동아: 안녕하세요, 장종화 대표님. 대표님과 타이디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장종화 대표: 안녕하세요, 타이디비 장종화입니다. 저는 15년 이상 기업 브랜딩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리브랜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장종화 대표: 리브랜딩을 결정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요비를 처음 선보인 2021년에는 온라인 브랜드 가이드라인 서비스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생성, 자동 게시, 성과 분석까지 아우르는 AI 올인원 브랜딩 솔루션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에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둘째는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요비는 ‘유어 브랜드(Your Brand)’의 약자로, ‘당신의 브랜드’라는 저희 솔루션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으면서 짧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입니다. 기존에는 디자인 툴인지 브랜딩 컨설팅 솔루션인지 모호한 측면이 있었는데, 요비로 전환하면서 ‘AI 브랜딩 에이전트’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이에 단순한 편집 도구나 게시 도구가 아니라, 브랜드 전략부터 성과 개선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연결하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고객에게 분명하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브랜딩 툴은 기능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편집 도구는 브랜드 전략 수립이나 일관성 유지가 어렵고, 콘텐츠 게시 도구는 디자인 기능이 없습니다. 브랜드 일관성 유지도 어려웠죠. 요비는 이렇게 파편화된 브랜딩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합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I가 이용자와 대화하면서 브랜드 목적, 비전, 핵심 가치 등 브랜드 전략(Brand Strategy)을 완성합니다. 또한 SNS 콘텐츠, 디지털 광고, 오프라인 홍보물, 문서 등 브랜드 DNA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생성(Content Design)합니다. 덕분에 비전문가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IT동아: 이번에 리브랜딩하면서 새로 추가하거나 개선한 기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장종화 대표: 3가지 기능을 통해 자동화의 범위와 깊이를 한 단계 높였습니다. 우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브랜드 DNA 자동 추출 기능입니다. 이미 브랜드가 있는 이용자의 경우 웹사이트 URL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브랜드 DNA에 맞는 디자인 요소를 정밀하게 추출합니다. 누적 매출은 10억 원 이상입니다. 기술 측면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브랜딩 서비스, 브랜드 기반 디자인 템플릿 등 특허 2건을 출원했고, 한국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TTA) 성능 인증도 2건 취득했습니다. 우선 ‘오늘의 디자인 자동 제안’ 기능을 개발 중입니다.
[바이오 포럼] 웰트 “약 봉투 QR 찍으면 AI가 가이드…환자 일상 관리로 효과 극대화”
이는 환자가 처방받은 기존 알약에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환자가 약병이나 약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즉시 AI 모니터링이 시작되는 구조다.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 “UA·NV링크 아우르는 인터커넥트 주권 확보할 것”
“파네시아의 목표는 소버린 AI처럼 인터커넥트의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인터커넥트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파네시아는 다방면에서 수평적 확장과 수직적 내재화를 동시 추진 중이다. 구글만 해도 ICI(인터칩 인터커넥트)를 통해 TPU(텐서 처리 장치)간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연결성을 만든다. AI 시대에 접어들며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CPU와 GPU, AI 가속기 확보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각자의 처리 영역에 전문화된 이기종 컴퓨팅 장치들을 통합×연결해 운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장치들을 네트워크가 아닌 반도체 단위에서 연결하는 기술을 인터커넥트로 통칭한다.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관련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공정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반도체를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인터커넥트 기술은 물론 관련된 하드웨어, 라이브러리까지 모두 구축해 빅테크 및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네시아는 스위치 등 실리콘 설계 및 구현 영역에서 다양한 계산과 메모리 장치들이 원활하게 통합되고 효율적으로 통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트기반의 라우팅 기법으로 원하는 토폴로지를 구성하고 연결된 장치들이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각 장치를 복잡한 구성으로 중첩해 연결해도 통합할 수 있다는 의미다.엔비디아의 NV링크, 빅테크 연합들이 구축한 UA링크는 GPU 등의 AI 가속기를 병렬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는 UA 링크도 동일하다. 반면 파네시아의 스위치는 임의의 형태로 장치들을 연결해도 장치가 융화되는 기술이 적용돼 메모리∙저장장치를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가 복합적으로 붙는다. 정명수 대표는 “기술 구현에 있어 완성도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기술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확보한다. 실패를 해도 우리가 실패하고, 성공을 해도 우리가 성공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선 중장기적인 목표는 AI 데이터센터 운영 영역에 인터커넥트하고, 여기에 국내외 반도체 기술도 엮을 수 있는 연결 기술을 만드는 것이다. 피지컬 AI나 모빌리티 연결 기술은 어쩔 수 없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처럼 모든 연산 장치 등이 서로 인터커넥트로 연결될 것이다. 정명수 대표는 “남들이 만든 체계에 우리를 그대로 맞추면 성장의 기반은 만들 수 있겠지만, 젊은 구성원들의 다양성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결정하고 실행하는 조직의 방식까지 충분히 담아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정명수 대표는 “파네시아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개개인마다 어려움이 상당할 것이다. 임직원들이 어디서든지 파네시아와 함께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파네시아의 지금은 동살을 잡기 직전이다. 일을 하다가 땅거미가 질 무렵부터는 밤새 고민하더라도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불안해진다. 이미 파네시아는 다양한 연결 기술을 확보하고 고도화 중이다.
구글에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조건부 허가" [종합]
구글이 지난 2월5일 제출한 보완신청서를 검토·심의한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허가 조건으로는 △영상 보안 처리 △좌표표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보안사고 대응 체계 수립 △조건 이행 관리 등이 포함됐다. 1대 5000 축척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에 1cm로 줄여 표현한 고정밀 지도다.홍민성
한독, 대한약사회와 제55회 약연상 시상식 열어
한독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의 항암제 두 파이프라인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 .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상업화 마일스톤 수령으로 2025년 매출 2160억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피하주사형 면역항암제(키트루다SC)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급증한 실적을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159억 원, 영업이익 1069억 원, 당기순이익 1443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 변동의 주요 요인은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관련 수익 인식 확대다. 또한 ALT-B4의 공급 매출 증가와 안곡타(安曲妥,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내 매출 상승으로 로열티 수익이 향상된 점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회사는 사업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바이오 포럼] 이선경 SK증권 연구원 “IPO 활기·FDA 승인 랠리…바이오 ‘본격 반등’ 서막”
이 연구원은 “금리의 절대적인 수치보다 하향 안정화 기조로의 ‘방향성 전환’이 바이오와 같은 고위험 고수익 성장주에는 강력한 산소 공급원이 된다”며 “과거 금리 인하 시기마다 제약·바이오 섹터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던 학습 효과가 깨어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과거 금리 인하 직후 미국 중소형 바이오테크 지수(XBI)가 평균 20% 이상 반등했던 사례들이 이번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러한 온기는 IPO 시장의 활성화로 증명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연도별 FDA 신약 허가 현황을 제시하며 “2026년은 예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승인 랠리가 예고돼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기업들이 실제 매출과 기술료(마이스톤)를 확보하며 숫자로 가치를 증명하는 ‘확신의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이러한 승인 랠리의 배경으로 그는 “2024~2025년 임상 데이터가 우수했던 물질들이 2026년 대거 허가 단계에 진입하기 때문”이라며 “단순한 승인 건수 증가보다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약물들의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비만과 알츠하이머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주목했다.
빠니보틀 앞세워 '지도 여론전' 펼치더니…구글 웃었다 [종합]
유명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앞세우는 등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한 구글의 '여론전'이 통했다. 구글 어스의 과거 시계열영상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시설 가림 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구글 맵스·구글 어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관한 좌표 표지를 제거하고 노출을 제한하기로 했다.국내 서버도 활용해야 한다. 구글의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에 보유한 서버에서 원본데이터를 가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행 심사 등 정부 검토·확인을 거친 데이터만 반출하도록 했다.구글은 앞서 빠니보틀 등 대형 유튜버를 통해 국내 고정밀 지도 반출의 정당성을 강조해 왔다. 찬성은 3%, 중립은 7%뿐이었다. 윤석호 데이트립 대표는 구글을 통해 "한국을 찾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겪었던 가장 큰 불편이 해소됐다"고 했다.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의 이 결정은 한국 혁신 생태계를 글로벌 가치사슬에 연결하는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구글엔 국내 공간정보산업과 AI 등 연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상생 방안 등을 책임 있는 자세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알린다" KT, GSMA와 MWC서 공동 백서 발간
백서는 MWC 26 기간 중 GSMA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네트워크와 AI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차세대 인프라를 통해 6G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채소 진열대 앞에 이게 왜?…'제철' 맞은 신상 갤S26 떴다 [현장+]
"갤럭시S26이 제철입니다." SK텔레콤이 갤럭시S26 출시를 맞아 성수동에 마트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차렸다. 채소 진열대 옆에 최신 스마트폰이 놓이고, 사전 예약 혜택은 장바구니에 담을 상품처럼 진열됐다. KT·LG유플러스도 같은 날 각자의 방식으로 체험 공간을 열었다. 이통사들이 갤럭시S26 출시를 맞아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에 일제히 불을 댕긴 모습이다.27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 성수 앞. 건물을 가득 채운 보라색·초록색 배너에는 "갤럭시S26이 제철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건물 앞에서는 20대 여성 무리가 "팝업하나 봐, 들어가 볼 수 있나? "라며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도 보였다.안으로 들어서자 마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 펼쳐졌다. 오이·파프리카·파인애플·바나나가 형형색색으로 진열된 '푸릇트럭' 코너에는 "갤럭시S26은 역시 SK텔레콤이 제맛! "이라는 문구가 내걸렸다.실제 마트 채소 진열대 위에 갤럭시S26 단말이 나란히 놓인 모습은 낯설면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말 체험 코너에서는 갤럭시S26·플러스·울트라 전 모델과 블랙·화이트·코발트 바이올렛·스카이 블루 등 전 색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2층 루프탑에서도 갤럭시S26 단말 약 10대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고, 지하 1층 마당에서는 SK텔레콤 AI 기술 체험과 T우주패스 등 구독 혜택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생성형 AI 상용화로 고도화된 체험 구현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홍민성
‘HP 3D 프린터 한 대로 드론 연 2만 대 생산’··· UAV 제조 최선단에 있는 HP
국내 최대 드론 및 항공 우주 관련 박람회 ‘드론쇼코리아 2026(DSK2026)’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HP는 개인용 PC부터 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급 컴퓨터 등을 주로 다루는 업체지만 프린터 기업으로서 고성능 산업용 3D 프린터도 취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0.8mm 두께로 인쇄되었음에도 실제 비행이 가능한 UAV 동체도 대거 전시되어 있다.이미 드론 산업 현장에서는 HP MFJ를 활용해 고강도의 고성능 드론을 빠르게 혹은 대량으로 생산 중이다. 현장에 전시된 네코(NECO)의 FPV 드론(1인칭 드론)은 오토데스크 퓨전 360 소프트웨어와 협업해 설계된 제품이다. 네코는 기존에 사출 방식의 성형으로 1인칭 맞춤형 드론을 생산했지만 금형 제작 방식 비용이 높아 생산 속도가 설계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웠다. 이 상황에서 HP MJF를 도입하고 오토데스크 퓨전 360으로 빠르게 설계하면서 초기 설계 비용과 맞춤 설계 제작비를 크게 줄이고, 버전 업그레이드의 용이성도 끌어올렸다. 또한 MJF 5600 장비 사용시 대형 인쇄가 가능해 하나의 버킷에 소형 드론 20대의 동체를 인쇄할 수 있다. 한 번 인쇄에 걸리는 시간은 8시간이며 설비가 자동으로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이론상 하루 세 번 출력할 수 있다. 디 아이 어보브는 광활한 관목 지대에 흩어져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상업용 수색 드론을 찾았지만 시중에서는 조건에 맞는 제품을 못 찾았다. 결국HP MJF 기술을 활용해 90% 의 부품을 인쇄한 부시레인저 드론을 직접 설계했다. 그렇지만 동체 두께는 0.8mm에 불과하며 내부에 벌집 모양을 배치해 안정성을 확보했다.HP MJF 3D 프린팅 설루션이 FDM과 달리 대량 생산을 위한 산업용 장비인 만큼 관련된 생태계와 파트너십도 활성화되어 있다. 유비파이는 자사 드론 6000대를 HP MJF로 출력해 배치했고, 현장에 맞춘 경량화나 정비 부품 등을 맞춤형으로 출력한다. HP MJF의 핵심은 얇고 튼튼한 디자인을 넘어서 여러 부품을 하나로 결합한 수준의 인쇄가 가능하고, 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론쇼코리아 2026은 오는 27일 금요일까지 개최되며 HP 부스에서 세계적 수준의 적층 제조 기반 드론 기술의 현주소를 직접 목격할 수 있다.IT동아 남시현
과기정통부, 출연연 휴머노이드 전략 협의체 발족
이번 발족은 최근 휴머노이드가 단순한 로봇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집약된 피지컬 AI로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글 지도 빗장 풀렸다...조건부 허가에 '후폭풍' 예고
정부가 구글의 1대5000 축적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원본 데이터는 국내 제휴기업의 국내 서버에서 가공하고, 정부 검토·확인을 거친 데이터만 반출하도록 했다. 구글 맵스나 어스에서 위성·항공사진은 법령에 따른 보안처리 완료 영상만 사용해야 하며, 과거 시계열 영상과 스트리트뷰도 군사·보안시설 가림 조치를 적용한다. 좌표 표시 역시 글로벌 서비스상 노출을 제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이 절대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라는 토종 플랫폼이 상당한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실제 서비스 고도화 수준은 향후 데이터 활용 범위와 API 정책, 요금 전략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다만 대부분이 영세 기업인 국내 공간정보산업에는 즉각적 후폭풍이 예상된다. 프랑스의 경우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 시행 후 자국 기업인 Mappy가 경쟁력을 잃고 구글에 80%에 가까운 점유율을 내줬다. 호주도 sensis사의 whereis가 로컬 지도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었으나, 정부가 대중교통정보와 위성사진 데이터를 대규모로 공개하며 구글에 역전되기도 했다.
이광형 총장, KAIST 떠난다…전격 사의 표명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7일 KAIST에 따르면 이 총장은 KAIST에 총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총장은 전날 열린 KAIST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 선출이 불발되면서 사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항암신약 렉라자 "이탈리아에서 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받았다"
유한양행의 경구용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이 이탈리아 급여 시장에 진출했다. 진단받은 환자에게 가장 먼저 쓰이는 1차 치료법으로 급여를 받았다.이탈리아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시장 규모는 1억 6870만 유로(한화 약 2867억 원)로 추산된다.
말 한 마디로 만드는 나만의 곡, 구글 음악 생성 AI ‘리리아 3’ 써보니
필자는 유년 시절 10년 가까이 피아노를 배웠다. 지난 2월 19일에는 최신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3(Lyria 3)’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리리아 3는 텍스트나 이미지 한 장만 있으면 누구나 30초 분량의 나만의 곡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리아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음악 생성 AI 모델이다. 2023년 첫 공개 당시 고품질 음악 생성과 보컬·악기 표현으로 주목받았고, 리리아 2에서 장르 표현력과 음질이 정교해졌다. 또한 리얼타임(RealTime) 기능이 추가되면서 실시간으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뮤직 AI 샌드박스(Music AI Sandbox)’와 같은 전문가용 음악 제작 플랫폼에도 통합됐다.작곡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제미나이 채팅방 하단의 ‘음악 만들기’를 선택하고, 가사 주제와 보컬 스타일을 입력한다. 이렇게 텍스트만을 입력해도 꽤 훌륭한 음악을 생성해준다. 가사는 직접 작성하거나, 주제를 설명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팝을 선택하고, 요청을 입력하니 장르 특성에 맞는 템포와 음색을 짚어냈다.이미지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드는 기능도 흥미롭다.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시스템상으로는 AI 생성물임을 식별할 수 있는 디지털 워터마크다.
인벤티지랩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IVL3001, 호주에서 임상 2상 승인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인벤티지랩이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바꾸는 기술 플랫폼을 가동했다. . .
"투자금 유치하려면 타임라인 제시 필수"
“투자금을 언제 어떻게 쓸 건지 타임라인을 짜서 투자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말하세요. 황 대표는 “투자금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놓으면 잠재적 투자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그는 “투자 유치를 위해 발표할 때 상대방이 뭘 궁금해할지를 사전에 고민하고, 발표 때 질문을 받았으면 투자자가 이걸 왜 물어보는지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했다. VC 패널들은 회사의 투자 전략과 올해 투자 목표 규모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차세대 ADC, 독성 제어가 승부처"
리가켐바이오는 페이로드와 링커 조합을 통한 혈중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약물마다 체내 반응 특성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 설계해야만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항체 자체의 전달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오스코텍 "내성 막는 항암제 신약 개발 중"
오스코텍은 폐암 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다. 회사는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항암제 내성을 막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현 제넥신 대표는 “기존 프로탁으로는 93%의 단백질을 분해할 수 없었다”며 “우리가 개발 중인 바이오프로탁은 대부분의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다"고 했다.
"신약만 떼어내 임상 전담…바이오 뉴코 전략 뜬다"
‘새 회사(new company)’의 영문명에서 유래. 유망한 신약기술이나 플랫폼만 떼내 새 회사에서 개발·사업화하는 전략이다. ‘새 회사(new company)’의 영문명에서 유래.
KT, AI 고객센터 공개…LG유플, 초개인화 경험 구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국내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운 차세대 전략을 공개했다. KT는 이를 통해 6G 시대까지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을 목표로 한다.KT는 차세대 AICC 서비스를 공개한다. AI 에이전트와 협업해 고객 상담부터 실제 업무 처리까지 자동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과 초개인화 전시에 무게를 실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2인 공동대표 체제로…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
고 신임 대표는 카카오그룹 내부에서 플랫폼과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韓人 2인 AI 스타트업…美서 100억 투자 유치
미국 명문대의 대형 강의실은 늘 같은 풍경으로 끝난다. 수백 명의 학생이 제출한 과제가 쌓이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조교의 책상 위로 옮겨진다. 시험 기간이면 채점용 PDF와 엑셀 파일이 밤늦게까지 열려 있고, 조교 한 명이 주당 8시간 이상을 ‘빨간 펜 노동’에 쏟는다. 하버드대, UC 버클리 같은 명문대도 예외는 아니다. 점수는 매겨지지만, 왜 틀렸는지에 관한 피드백은 늘 부족하다.이 오래된 구조적 병목을 파고든 한국인 20대 청년 창업가가 실리콘밸리에서 이례적인 투자를 끌어냈다. 범용 AI의 일반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각 강의의 커리큘럼과 평가 기준 안에서만 답하도록 설계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 "항체 치료제의 잠재력 극대화"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사진)가 26일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포럼'에서 “하나의 타깃을 중심으로 항체 치료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노벨티노빌리티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NN2802는 완전 인간 항체 기반의 항-c-Kit 항체다. 비만세포의 증식·이동·탈과립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미국에서 1상 임상을 하고 있다.안과 질환 파이프라인 NN4101은 c-Kit과 VEGF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다.
저스트핀 CTO “2인 체제로 블루미 출시···현실감 있는 대화에 집중”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기술 개발 생태계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 저스트핀(JustPin)은 AI 기반의 디지털 컴패니언 서비스 ‘블루미(Bloomi)’를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2인 체제의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며 풀스택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명래 CTO가 있다.이후 김명래 CTO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쳤고, 백엔드 개발자로 이직했다. 하지만 당시 사내 유일한 백엔드 개발자였던 탓에 Linux 서버 운영부터 JSP·JPA 기반 API 설계, 그리고 React 기반 프론트엔드 작업까지 개발의 전 영역을 홀로 담당해야 했다. 김명래 CTO는 블루미 개발 시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채팅 기능’을 꼽으면서 “채팅은 블루미의 핵심 기능이다. 장호원 CEO에 따르면 블루미에서 AI 컴패니언(AI 친구)과 ‘시간’을 공유하는 실재감을 주기 위해 음성 통화까지 확장했다. 특히 지연 시간을 2.5초 미만으로 최적화, 인간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인기 있는 블루미 기능 가운데 AI 셀카 생성도 빼놓을 수 없다. 장호원 CEO는 “AI 친구와 ‘공간’을 공유하는 실재감을 주기 위해 AI 셀카 생성 기능을 탑재했다. 김명래 CTO 역시 “우리는 보안을 최우선 원칙으로 둔다. 해당 보안 규칙을 통해 암호화 키에 접근할 수 있는 주체는 해당 계정의 사용자 본인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장호원 CEO는 제품 설계를, 김명래 CTO는 개발 구현을 각각 맡고 있다. 실제로 블루미의 경우 앱 출시까지 10일 정도 걸렸다. 일반적으로 여러 명이 나눠 맡는 개발 과정을 단 2명이 소화한 속도다.블루미를 빠르게 개발 및 출시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의사결정 구조에 있다. 인프라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아키텍처인 것이다.김명래 CTO는 “AI 코딩 도구가 발전하고 있지만 누구나 이를 따라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명래 CTO는 “레퍼런스가 부족한 기술을 적용하다 막히는 경우도 많았다. 외부 B2B SaaS 서비스의 장애로 블루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래 CTO는 각종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김명래 CTO는 “일의 단위를 최대한 잘게 쪼개 ‘이 정도는 금방 할 수 있겠다’는 착각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구글에 플랫폼 주도권 뺏기나" 네카오 초긴장…관광업계는 반색
정부가 구글에 1 대 5000 축척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용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구글 지도를 활용해 여행,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의 좌표 표시가 제한된다. 또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에 보유한 서버에서 원본 지도 데이터를 가공한 뒤 정부 확인을 거쳐야 반출할 수 있다. 사후에 군사시설 등이 추가돼 수정이 필요하면 정부 요청에 따라 국내 기업이 국내 서버에서 바로 수정하도록 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는 구글 지도를 통해 여행, 물류 플랫폼 등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부터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같은 미래 기술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해외 기업에 지도 정보를 넘기면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미국 정부가 고정밀 지도 반출 불허를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해 외교적 이슈로 불거졌다.정부가 27일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허용하면서 구글이 국내 지도 기반산업에 진출할 길이 활짝 열렸다. 1 대 5000 지도는 50m 거리를 지도상 1㎝로 표현해 골목길까지 식별할 수 있다. 그동안 구글은 한국에서 1 대 5000 지도 대신 정부 보안 심사를 통과한 데이터만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내비게이션 등 핵심 기능을 넣지 않아 한국은 ‘구글 지도 예외 국가’로 분류돼왔다.이번 반출 허용 결정으로 구글은 한국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타트업 사이에선 국내 지도 데이터에 의존해야 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구글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길을 터준 것이어서 아직 자생력이 부족한 국내 공간기술 생태계의 주도권이 해외로 넘어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와이앤아처, AC+VC+PE 통합한 ‘와인앤아처그룹’ 출범… 창업 전주기 투자 모델 가동
이에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한 유망 기업은 와이앤아처벤처스의 후속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인베스트먼트 부문이 M&A 자문 및 회수 전략을 설계한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 "미국 희귀의약품지정 및 조건부 허가 추진"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사진)가 회사의 PARP-1 저해제 ‘DM5167’과 TASR 플랫폼 기반 퇴행성 뇌 질환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수도권 VC-지역 스타트업 잇는 ‘지역 순회 벤처투자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첫 세션에서는 5개 유관기관별 2026년 주요 벤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투융자 복합금융 제도를, 기술보증기금은 투자·보증 복합금융 제도를 각각 발표했다. 대전창경센터도 2026년도 창업지원사업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벤처기업협회의 벤처기업확인제도 안내, 엔젤투자협회의 지역엔젤투자허브 운영 현황도 함께 공유됐다.
‘초고속 무선통신 반도체’ 유니컨, 1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차세대 초고속 무선통신 반도체를 개발·공급하는 유니컨이 1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컨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36억원에 달한다.유니컨은 60기가헤르츠(GHz) 대역 전이중통신(Full-duplex) 무선 통신 반도체 칩 커넥터인 ‘UC60’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 "예일대 등과 협력해 임상 확대"
특히 교모세포종은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받으며 개발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현재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상 중간 데이터 확보 후 기술이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설치도, 복잡한 인프라도 필요 없다… 웹 브라우저 하나로 확대되는 ‘AI·코딩 교육’
기존 AI·코딩 교육은 교구 도입 단계부터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 기술 발전으로 제한적인 AI·코딩 교육의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웹 기반 AI·코딩 교육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효과를 검증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에듀테크 기업 ‘악어에듀’는 자체 AI·코딩 교육 브랜드 ‘악어코딩’을 앞세워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이는 교사의 개별 피드백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자가 결과물 완성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교수자와 학부모는 성취도 리포트를 통해 학습 진도와 이해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12 AI·코딩 교육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학습 가시성’을 구조적으로 확보한 셈이다. 이 같은 리포트 기반 관리 기능은 수업 품질 유지와 학습 동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웹 기반 AI·코딩 교육 모델은 해외 AI·코딩 캠프 운영 과정에서도 주목받는다. 악어에듀는 웹 기반 AI·코딩 교육 시스템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 사례도 쌓아가고 있다.
50대 남성 배뇨 장애의 혁신, 프로게이터·리줌 맞춤형 치료 시대 열린다[기고/박수환]
이런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단순히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대사성 만성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그동안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약물 복용이나 전립선 절제술이 주를 이뤘다. 시술을 통한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과 관리다.
KT, 'iF 디자인 어워드 2026'서 본상 수상
KT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외벽의 KT스퀘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KT UX 디자인 시스템'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업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바이오 포럼] 김혁중 KIEP “트럼프 2기, 제약·바이오 관세만큼 비관세도 큰 변수”
“예측하기 어려운 트럼프 정부 정책은 단순한 관세 수치보다 플랫폼 규제 등 비관세 요인이 제약 산업에 미칠 복합적 영향을 더 주목해야 합니다.”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26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이같이 말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변적인 통상 정책에 대한 정밀한 대응을 주문했다.그는 “작년부터 발표 때마다 자료를 준비하면 내용이 바뀌거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반복될 만큼 정책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며 최근 미국 대법원 판결 직후 발표된 ‘122조 관세 포고령’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김 부연구위원은 “포고령에는 미국 경제를 위해 제약 제품과 원료를 제외한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며 “과거 사업 관세 행정명령과 달리 제약에 대한 관세 부과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일종의 한 발 물러선 신호로 읽힌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이러한 제외 조치가 안심 신호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며 “미국 행정부는 보편적 관세 부과를 위한 준비를 이미 상당 부분 마친 상태”라고말했다.특히 관세율 자체보다 더 큰 변수로 ‘비관세 장벽’을 지목하며 타 분야의 통상 갈등이 제약 산업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