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과학 2026-02-11

K전력기기 ‘파워 업’… 효성重, 美서 7870억원 잭팟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증설을위해 전력망 확보가 필요해지자 전력기기 수요가 폭증한 데다 노후 기기 교체 시기까지 맞물리며 그야말로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찾아온 것. 고품질과 납기 준수를 앞세운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수혜를 보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변압기의 대미 수출 비중은 2022년 27.8%에서 지난해 46.2%로 뛰었다.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변압기 시장 점유율 약 10% 후반대~20%가량으로 글로벌 업체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력기기의 혈관 역할을 하는 전선 업계도 호황이다. 국내 업체들은 실제로 연속 수주를 노리고 있다. 최근 한 미국 빅테크와 대규모 배전기기 공급에 합의한 HD현대일렉트릭은 2029~2030년까지 초고압 변압기 등으로도 수주를 확대하는 방안을 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내 슈퍼사이클이 2030년경까지 이어질 것이라 내다본다. AI 붐과 동시에 노후 전력기기 교체 시기도 도래해서다.



“AI, 권위있는 출처라면 잘못된 의료정보라도 사실로 받아들여”

9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국제 학술지 ‘랜싯’에 실린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AI가 정보의 출처가 권위 있는 기관이라고 판단할수록 잘못된 의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연구팀은 20개의 오픈소스 및 상용 대형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실제 의사가 작성한 기록처럼 보이는 자료’와 ‘소셜미디어 속 대화 등 일상적인 자료’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LG “엑사원 패스 2.5, 암진단 성능 세계 상위 수준”

루닛은 5일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몰타에서 유방암 검진 솔루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7년간 몰타 정부에 유방암 검사를 하는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뷰노가 개발한 AI 심정지 예측 솔루션은 국내 병원 100여 곳에 도입된 바 있다. 뷰노가 해당 솔루션으로 올린 매출은 지난해 257억 원으로 1년 만에 18% 늘었다.



LGU⁺ “장애 대응-과부하 제어에도 AI 도입”

LG AI연구원의 AI 모델인 ‘엑사원’을 탑재한 이 로봇은 높이 180cm에 바퀴가 달린 형태로, 통신설비를 관리하는 건물 이곳저곳을 다닌다. 유봇이 카메라로 비추는 원격 화면으로 장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통신 설비를 관리하는 유봇 등을 활용하는 AI 에이전트와 현실 공간을 가상 환경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반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AI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쿠팡 유출범, 전화번호 등 배송지 목록 1.5억회 조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 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현관 비번 5만번 조회”… 쿠팡서 지인 정보도 털렸을 가능성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이 쿠팡 전 직원에 의한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노트북 화면에는 유출된 주문상품 정보가 띄워져 있다. 이한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쿠팡 민관합동조사단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정보 유출 규모와 유출 경로를 발표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공격자가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 정보가 담긴 ‘배송지 목록 페이지’가 총 1억4805만6502회 조회됐다는 점이다. 배송지 목록에는 사용자 주소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의 주소를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쿠팡 비회원의 정보까지도 추가로 털렸을 가능성이 있다. 또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만을 저장한 뒤 이를 삭제했고, 접근한 계정 정보 중 공용현관 출입 코드가 포함된 사례는 2609건”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확한 정보 유출 건수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버에서는 이 출입증이 유효하면 접속할 수 있는 도장을 찍어 준다.



‘AI로 논술 채점’ 서울 중고교 66→120곳 확대

먼저 AI 서·논술형 평가 실천 학교를 현재 66곳에서 올해 120곳으로 확대한다.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시스템인 ‘채움AI’도 손글씨 인식 기능을 보완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헬스캡슐] 3개 특화 클리닉 원스톱 진료 강화 外

명지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의료 현장 중심의 AI 전환(AX)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기술 도입 자체보다 병원 가치와 시스템 혁신에 초점을 둔 AX 개념을 통해 의료 현장이 AI 도입의 주체가 되는 실행 중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차치환 교수 연구팀은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남성 유방암의 장기 생존 결과와 발생 추세, 치료 격차를 분석한 연구 논문 2편을 유방암 분야 국제 학술지 ‘The Breast’에 연이어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 노출량이 아니라 ‘겉면 성질’이 뇌 염증 좌우

연구팀은 이러한 반응의 원인이 세포 에너지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 때문이라는 점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환경·보건 분야 국제 학술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1월 호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노인 3명 중 1명은 영양 부족… 간에서 ‘알부민 합성 능력’ 떨어져

간에서만 생성되는 알부민은 혈장 항산화 능력의 70% 이상을 담당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혈관 건강과 노화 억제에 기여한다. 특히 암 환자에게 알부민은 ‘생존의 기초’로 꼽힌다. 알부민은 항암제의 독성을 완충하고 약물을 병변 부위로 운반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이로 인해 체내 알부민이 부족해지면 혈관 내 삼투압이 유지되지 않아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투압 붕괴’가 발생하고 전신 부종이나 복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알부민은 혈장 항산화 능력의 70% 이상을 담당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혈관 건강과 노화 억제에 기여한다.



피부 시술 후 회복 관리, 안전성 확인된 제품 골라야 [기고/박보람]

시술 직후 피부는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을 입고 이에 따른 일시적인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기 위한 재생 과정이 시작되는데 이 회복기 동안에는 피부 장벽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시술 후 나타나는 부기나 홍조는 이상 반응이라기보다 회복 과정에서 흔히 동반되는 생리적 변화로 이해할 수 있다. 조직 재생과 회복을 돕는 성분이다. 실제 약국 현장에서도 시술 후 회복 관리 목적으로 PDRN 성분의 피부 외용제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파워업 마시는 알부민’… 메디트리, 최대 77% 할인

파워업 마시는 알부민은 품질관리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유럽의 규격을 충족한 프리미엄 프랑스산 알부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한편 메디트리는 ‘건강기능식품의 본질 그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씨너지아이앤티의 대표 브랜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서울아산병원에 세포처리시설 개소 [헬스케어 소식]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앞으로 오닉스바이오파운드리 AMC를 기반으로 병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오가노이드 및 세포 기반 정밀 의학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메노락토, 여성 갱년기 관리 새 시장을 만들었다

메노락토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엠브레인 소비자 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구매율·인지도·최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메노락토 오리진은 유산균 전용 알루미늄 용기를 적용해 보관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의료계 소식]AI 관상동맥 혈류 분석 시스템 도입… 강남성심병원 ‘정밀 중재 시술’ 강화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혈류가 감소하면 흉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혈관이 심하게 좁아 보이더라도 실제 혈류 장애가 없는 경우가 있는 반면 겉보기에는 경미해 보여도 혈류가 크게 감소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 시술이나 통증 없이도 중재 시술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어 응급 환자나 고위험 환자군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침습적 절차와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를 줄였으며 스텐트 시술 여부와 위치를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정밀하게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폐렴 NIP 체계, 단백접합백신으로 전환해야[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 메디컬 리포트]

폐렴은 초기 증상이 기침과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해 조기 인지와 대처가 어렵고 위험 신호를 체감하기 힘들다. 특히 고령층에서 폐렴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중증으로 진행되고 환자 본인이 이후 위험성을 주변에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폐렴은 2024년 기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50대 이후부터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50대 5.9명에서 80대 953.5명으로 급격히 오른다. 대상포진과 같이 통증이 뚜렷한 질환은 통증 자체가 위험 신호로 작용해 환자 경험이 자연스럽게 경각심으로 이어진다. 이는 국민이 위험을 줄이는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폐렴처럼 위험을 체감하기 어려운 질환일수록 국가가 먼저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



연골 재생으로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 바꾼 K의료

연골 재생 복원술을 받은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공통적으로 전하는 말이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환자들이 치료 후 다시 일상을 회복해 달리고 운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되찾고 있다.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의 대표원장은 연골 재생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의사다. 지난 12년간 수천 건의 관절연골 복원술을 집도했으며 국내 환자는 물론 해외 환자들의 치료를 이끌어 왔다. 히딩크 감독은 강남제이에스병원의 1호 환자이자 관절연골 복원술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돼 있다. 2013년 당시 히딩크 감독은 심각한 무릎 관절염으로 축구와 골프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수술 이후 체계적인 재활을 거친 히딩크 감독은 다시 골프와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절차 빨라졌는데 급여 평가 기준 그대로… ICER 벽에 가로막힌 한국의 신약 접근성

글로벌 동시 출시가 보편화된 혁신 신약이 국내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B 글로벌 제약사들이 신약을 출시한 뒤 1년 안에 각국에 공급하는 흐름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한국은 이 흐름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신속한 검토가 오히려 ‘신속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얼마나 완화할 수 있는지와 같은 요소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평가 과정에서는 부차적인 요소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방식은 환자 수가 많고 임상 데이터가 충분한 질환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절차 단축은 출발점일 뿐이다. 신약의 임상적·사회적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평가 기준이 마련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연금, 낸 돈 보다 두 배 이상 돌려 받습니다[기고/장재혁]

그렇다면 자신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도록 국민연금을 잘 활용해야 할 텐데 현실은 다르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몇 년 전부터 ‘국민연금 바로 알리기’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는 총 2356명이 응답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설문 결과에서는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이 잘 드러난다. 기금 운용 성과에 대한 답변은 더 놀랍다. 국민연금은 낸 것보다 평균 두 배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월 70만 원, 퇴직연금은 약 40만 원, 연금보험은 35만 원가량을 받는다.이 구조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하다. 2060년에는 적립금이 약 4500조 원 규모로 늘어난다.



“망막 질환 발병 땐 치료 힘들어… 증상 없을 때부터 관리해야”

시력이 떨어지면 많은 이가 먼저 노안을 떠올린다. 그러나 시력 저하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 질환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 같은 대표적 망막 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한번 손상된 망막 신경은 회복이 어렵다. 당시 세계적으로도 망막 레이저 치료나 유리체절제술 같은 치료가 막 발전하던 시기였고 이런 기술이 국내에 도입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망막 신경세포는 뇌신경과 마찬가지로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쪽 눈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당뇨망막병증 역시 증상이 없다고 검진을 미루다가 유리체출혈이나 황반부종이 생긴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기술 발전은 환자의 삶의 질을 실제로 바꾸는 변화다.”“최근 망막 질환 치료의 발전은 치료 기술 이전에 진단 기술의 획기적인 향상에서 시작됐다고 본다. 망막혈관조영술 역시 과거에는 혈관 주사가 필수였지만 최근에는 주사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과거에는 실명으로 이어졌던 황반변성이나 황반부종 환자들의 시력을 상당 부분 지킬 수 있게 됐고 당뇨망막병증 역시 레이저 치료 중심에서 약물 치료로 선택지가 확대됐다. 수술 분야의 변화도 크다. 망막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질환이다.



‘팔자걸음’은 퇴행성 관절염 위험… 신발 밑창 보면 ‘관절 건강’ 보인다

이 경우 무릎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외반 정렬이 나타날 수 있고 무릎 바깥쪽 관절과 인대에 부담이 커진다. 발목의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지면서 무릎과 고관절에 부담이 집중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좌우 중 한쪽만 닳는 경우는 체중 분배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TAVI’ 급여 기준 80세… 79세는 치료비 18배 더 내 [홍은심 기자와 읽는 메디컬 그라운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치료 방식의 우열보다 환자 상태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DB 70대 후반 환자인 어머니를 둔 보호자는 이렇게 말했다. 국내 환자 수는 2010년 1만4058명에서 2024년 4만7676명으로 14년 만에 3.4배 늘었다. 그럼에도 현행 급여 기준은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치료 접근성을 제약하고 있다.국내 임상 근거도 다르지 않다. 이제 치료 방식의 우열을 따지는 논쟁을 넘어 환자 중심에서 합리적인 치료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책의 기준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재발 위험 높은 난소암, 초기부터 맞춤 표적치료 중요”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부인암 중 사망률 1위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난소암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부인암 중 사망률은 1위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기존 1차 치료 후 환자 대부분이 평균 1년∼1년 6개월 사이 재발을 경험한다. 이 교수는 “이 때문에 난소암은 진단 초기 치료부터 재발 위험을 낮추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에게 BRCA 변이 또는 HRD 양성 난소암의 특징과 최신 치료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다만 난소암을 잘 생기게 하는 유전자(BRCA) 변이가 있는 여성의 경우 35∼45세에 예방적 절제술을 통해 난소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유지 치료를 위해 표적치료제(PARP 억제제)를 사용하는데 BRCA 변이나 HRD는 표적치료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다. 그러나 PAR 억제제가 도입된 후 치료 효과가 크게 개선됐다. 이는 1차 치료 후 바이오마커만 부합한다면 PARP 억제제와 같은 표적치료제들을 통해 난소암 역시 충분히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최근에는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들이 PARP 억제제를 1차 표준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HRD 역시 PARP 억제제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다.



허리디스크 치료, 제거에서 보존 전환… ‘추간공확장술’ 주목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요추는 다섯 개의 마디로 구성돼 있으며 위쪽 마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중심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디스크가 척추 중앙으로 탈출하면 양쪽 다리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한쪽으로 치우쳐 탈출하면 특정 다리만 저린 편측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신경 압박이 심할 경우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열·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소작하는 치료가 시행돼 왔다. 다만 디스크를 제거할수록 척추의 완충 기능이 감소하고 장기적으로 인접 마디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돼 왔다.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치료가 추간공확장술이다.



“연구 중심 의대로 전환…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연구 중심 의과대학’ 전환을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학문 공동체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일로 정의했다. 편 학장에게 연구 인프라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전략, 의사과학자 양성의 조건, 의과대학 문화 전환의 방향을 물었다.“한마디로 연구의 중심축을 의과대학 전체로 옮기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개인 연구자가 논문을 내는 방식으로 연구가 돌아갔다면 이제는 의과대학 차원에서 ‘의대-연구생-임상의사’로 이어지는 후속 세대를 체계적으로 키우는 구조로 패러다임을 바꾸려 한다. 임상의사가 진료과에서 임상 경험으로 얻은 질문을 연구로 연결하려면 바로 실험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맨 오른쪽은 편성범 학장. “의사과학자 트랙은 선발 단계에서부터 별도로 설계해야 한다. 의예과 체계를 포함해 교육 구조를 재검토하는 논의도 필요하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선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중간에 트랙을 나누고 연구를 실제로 수행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연구 중심 병원·연구 중심 학교가 함께 맞물려야 한다. 연구의 질적 평가를 강화하고 교수들이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



PET 검사 예약 ∼ 결과까지 48시간… 中 ‘기술 만드는 병원’ 진화

중산병원 핵의학과 의료진이 전신 PET-CT에서 AI가 판독한 검사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하고 있다. 환자 예약부터 검사, 결과 확인까지 흐름이 멈추지 않았다. 후펭쳉 푸단대 중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예약 후 최대 이틀이면 검사가 가능하고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로 전달된다. 중국 의료 인공지능(AI)의 현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었다.중산병원 핵의학센터는 하루 120∼130명의 환자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받는다. 병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장비 한 대당 4명이 교대 근무해 가동 공백을 최소화한다. 효율을 전제로 설계된 운영 구조가 이미 일상처럼 정착된 모습이었다.병원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핵의학 거점이다. 1958년 설립돼 중국 최초로 핵의학과를 개설했다. 중국 전역의 핵의학 전문의들이 이 병원에서 수련받고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대부분 PET 검사를 통해 초기 진단을 받고 이후 치료 방향이 정해진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 부속 중산병원 핵의학과 후펭쳉 교수가 유나이티드이미징의 PET 장비 개발 과정과 임상 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해외 탐방연수단에 동행한 외과 의사가 중국 마이크로포트사의 수술로봇 ‘투마이’를 직접 조작해 보고 있다. 견학의 핵심은 전신 PET-CT였다. 하루 검사량에도 한계가 있다. 상하이의 비뇨의학과 의사가 수술 로봇을 조종해 인도 병원의 환자를 원격 수술한 사례다. 2000년 이전까지 중국 의료는 장비와 기반 측면에서 한계가 분명했다.



“지긋지긋 두드러기”…먹는 표적치료제 국내 도입 추진

하루 두 번 복용으로 CSU 면역반응의 주요 경로를 차단한다.CSU는 심각한 증상과 예측 불가능한 악화를 일삼아 진단·관리가 어려운 질병이다. 면역 조절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SU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알레르기(IgE) 또는 자가면역(IgG) 경로를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특정 면역 세포가 BTK 단백질을 활성화하게 된다. BTK는 일단 활성화되면 히스타민과 기타 염증 촉진 매개체를 분비해 붉고 부어오르며 가려운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SK하이닉스, 'HBF' 활용한 AI 칩 콘셉트 공개…"전성비 2.69배 개선"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플래시(HBF)를 활용한 새로운 구조의 반도체 콘셉트를 제안했다. HBF는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린 고대역폭메모리(HBM)처럼, 또다른 메모리 종류인 낸드플래시를 쌓아올린 AI용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H3 구조에선 연산을 담당하는 GPU 옆에 HBM·HBF를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했더니특히 H3는 최근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추론' 영역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기존 HBM만 배치했을 때에는 32개의 GPU가 필요했던 작업을 단 2개의 GPU로도 수행할 수 있어 전력 효율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회사는 이번 논문으로 HBF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SK하이닉스 최대 수익 제품인 HBM에 이어 새로운 AI 메모리로 떠오를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다만 HBF가 현실로 구현되려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BF 가장 아래에 있는 베이스 다이의 컨트롤러 성능이 HBM보다 훨씬 더 고도화해야 한다.한편 KV 캐시의 용량이 늘어나고 중요성도 커지면서 낸드플래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아침에 무릎 붓고 뻣뻣”…단순노화 아닌 ‘이 질환’ 의심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거나 손상돼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가 느끼는 무릎 통증은 이미 연골 손상이 주변 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반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손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핵심이다. 관절이 변형되고, 염증이 생기며, 체중 부하가 실리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찌릿하고 쑤시고, 타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며 아침에 30분 이상 뻣뻣함이 지속된다.



이제는 피지컬AI...NC AI, 초거대 드림팀 꾸렸다

반면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조선, 자동차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밀도 또한 세계 1위다. 컨소시엄은 이 독보적인 환경을 활용한다. 한국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컨소시엄의 AI 모델과 시뮬레이터에 학습시켜, 한국형 피지컬 AI를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숙련된 로봇의 두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노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05%

이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노타의 성장은 하드웨어 인지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의 상용화를 기점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노타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에 이어 ‘엑시노스 2500’에도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세대별 칩 로드맵에 연동된 반복 매출 구조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도 ‘엑시노스 2600’ 기술 공급 계약을 완료하며 삼성전자와의 중장기적인 매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Arm, 엔비디아, 퀄컴, 르네사스 등 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솔루션 부문에서는 산업안전, 선별관제, ITS 등 전방위적인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속보] 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손실 396억원…적자 전환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대비 73% 줄어든 3751억원을...



아이센스, 작년 매출 3157억 원… CGM 매출 연초 목표 상회

아이센스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3,157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2026년에는 CGM 매출의 약 60%가 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 26일 美에서 언팩…‘갤럭시 S26’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AI로 고성능의 이미지 편집해왔는데, 여기에 더 빠른 속도까지 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에 이어 퍼플렉시티 모델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에 도입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 등 최상위 모델의 경우 시작 가격이 180만원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의 시작 가격은 169만8400원이었다.



동구바이오제약, 펩타이드 기반 아토피 피부염 신약 개발 나선다

또한 지난해 HK이노엔과 차세대 펩티로이드를 활용한 피부·호흡기·안과질환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휴 전날부터 도로 막힌다…설 당일 교통정체 '최고조'

연휴 시작 전 미리 고향을 찾아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려는 인원이 몰려서다.귀성길 혼잡 시간대는 13일 오후 3~5시 사이다. 서울~광주는 4시간40분, 서울~대전은 3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가 이어진다는 관측이다. 17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본격화된다는 것. 오전 10시에 정체가 정점에 달한 뒤 오후 8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7일 부산~서울 구간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53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진 귀경 수요가 집중되면서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 정체가 예상된다.



에이비엘바이오, 국제학술지에 4-1BB 항체 관련 논문 게재

에이비엘바이오가 차세대 면역항암 표적으로 주목받는 4-1BB에 대한 리뷰(Review) 논문을 mAbs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4-1BB 이중항체는 4-1BB 신호 전달을 통한 면역 T 세포의 활성화를 암 세포가 존재하는 종양 미세환경으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으로, 과거 4-1BB 단일항체 유렐루맙과 유토밀루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접근법으로 소개됐다. ABL503 등 다른 4-1BB 이중항체도 병용요법을 통해 고무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23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수상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3년 연속으로 제약부문 1위, 올스타 부문 4위에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HLB파나진, AOC 개발 핵심 페이로드 ‘PNA 연구성과’ 국제 학술지 게재

또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세포투과용 펩타이드(CPP)를 결합한 기존 PNA 대비, γ-ACA 변형 PNA 단독에서 더 강력한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전달 방식 보완보다 PNA 골격 설계 자체가 치료 효능을 좌우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이번 성과는 HLB파나진이 추진 중인 PNA 기반 AOC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연구로 평가된다.



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손실 396억…신작 공백·투자 확대 영향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약 396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액도 약 4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간소화 본격화....셀트리온, CT-P55 임상 3상 IND 변경 유럽서 승인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한해 임상 간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임상 비용과 기간을 줄임으로써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회사는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에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램시마SC),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에 이르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출시하며 시장 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변경신청 승인은 자사의 독보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역량과 규제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시장 내 리더십을 유지하고, 절감된 비용을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에 투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② TARGET]ADC 타깃은 고갈되지 않는다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상장주. .



[COVER STORY③ NEXT]이중 페이로드 ADC로 한계를 넘어서다: 우리는 실제 무엇을 기대하나?

"우성호 트리오어 대표는 최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



삼성전자, '갤럭시 S26' 오는 26일 미국서 공개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 강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출고가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인상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LG유플러스 홍범식, MWC26 개막식 기조 연설 나선다

최근에는 글로벌 IT 기업 구글과 협업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공개했다.한편 홍 CEO는 MWC26 개막 전에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인 국왕은 해마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회원사 중 MWC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CEO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다. GSMA의 MWC26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홍민성



하루 방귀 몇 번?…“센서로 재보니 평균 32번 뿡!뿡!”[건강팩트체크]

대개 “10번쯤” 아니면 “많아야 20번”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는 “과연 ‘정상적인 방귀 횟수’라는 개념이 성립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진다.



NC AI 주도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출범…월드모델로 빅테크에 맞선다

NC AI를 비롯해 피지컬AI 관련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피지컬AI 시장에는 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속속 진입하고 있지만, 중국을 제외하면 고도화된 실제 제조 현장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진단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숙련도를 갖춘 로봇 두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NC AI는 엔씨소프트 시절부터 축적해 온 시뮬레이션 역량과 멀티모달 기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회사는 국내 3D 생성 모델 ‘바르코 3D’를 포함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WFM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리얼월드는 다양한 로봇에 적용 가능한 범용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분과를 이끈다.



"쿠팡 주장 신뢰 떨어져"…과기부총리, 개인정보 유출 '직격'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쿠팡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3000건의 사용자 데이터 저장'이라는 쿠팡 측 입장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정부 조사단이 파악한 유출 규모인 3367만건과 달리 쿠팡이 3000건 유출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배 부총리는 "쿠팡이 공격자가 3천건만 유출했다는 보고서를 냈는데 풀(전체)본이 아니고 일부 보고서 내용을 받은 것뿐"이라며 "3367만건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도 있고 클라우드에 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쿠팡이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는 쿠팡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를 진행했고 차별적인 조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조치를 한 바가 있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엔 "원칙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미국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쿠팡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차별을 언급했다.황 의원은 "SK텔레콤은 직접 유출 사실을 발견해서 신고까지 했는데도 강하게 처분이 내려졌는데 쿠팡은 해킹 협박 메일을 받고 계정 3000개만 유출됐다고 발표했지만 최소 3000만개 이상의 정보와 주문 정보, 공동 현관 비밀번호 등까지 유출됐다"며 "한국 정부로서는 당연히 조사할 수밖에 없는 사안 아니겠나"라고 했다.배 부총리도 이에 동의하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조사하고 밝히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



방미통위, 메타 제재하나…작년 ‘인스타 정지 대란’ 조사 착수

이에 따라 메타 측이 사전에 고지한 ‘신속하고 향상된 지원’을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방미통위는 사업자의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시정명령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올·다·무' VIP 된 영포티…'거지방' 향한 MZ 빈자리 채웠다

2030세대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구매력이 떨어진 사이 비교적 소득이 높은 40대가 지갑을 열면서 마케팅 업계 공략 대상으로 떠올랐다. 과거 40대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주로 찾았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이들은 나이에 맞는 옷보다 '내가 예쁜 옷'을 입고 등산복 대신 러닝 크루 유니폼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40대는 디지털에 약하다'라고 생각하는 마케터틀이 흔한 오류도 지적했다. 영포티는 PC 통신부터 스마트폰까지 정보기술(IT) 격변기를 온몸으로 겪은 세대여서다. 정보 탐색과 결제·리뷰 작성 전반에 걸쳐 20대 못지않은 높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췄다는 설명이다.영포티를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구매력이 역전돼서다. 영포티는 스스로를 '아저씨·아줌마'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것. 대신 영포티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는 언어를 선택하면 구매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커진다.SNS상에서 접한 이미지 한 장에 혹해서 결제하지 않는 '스마트 컨슈머'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스타트업 브랜딩 가이드] 브랜드 컨셉이 없으면 고객은 가격부터 본다

이에는 장종화 타이디비(Tidy-B)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브랜딩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이번 기고에서는 브랜드 컨셉이 왜 가격 경쟁을 막는 장치인지, 그리고 30분 안에 브랜드 컨셉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처음에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의심이 따라붙는다.여기서 핵심은 가격 자체가 아니라, 비교할 기준이 가격밖에 없다는 점이다. 컨셉 없는 브랜드는 의도하지 않아도 가격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고객이 가격부터 보는 이유는 단순하다. 고객이 브랜드를 어떤 기준으로 기억하고 비교할지 정의하는 ‘한 문장’이다. 하지만 이런 브랜드 컨셉은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 경쟁사도 말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컨셉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멋진 단어가 아니라 고객의 상황을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브랜드 컨셉은 고객이 자사 상품의 ‘가격 외 가치’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즉 상품의 차별화는 가격 민감도를 낮추고 마진, 수익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전략 관점에서도 방향은 비슷하다. 브랜드 컨셉은 그 한 문장을 만드는 작업이다.1. 브랜드 컨셉은 멋이 아니라 가격 외 가치를 보여주는 한 문장이다.3. 차별화는 가격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작은 브랜드일수록 최저가 경쟁보다 컨셉으로 승부해야 한다.목표: 고객이 가격 대신 ‘기준’으로 비교하게 만드는 컨셉 한 문장을 완성합니다.소요 시간: 30분실행 스텝(5단계)1. 그 고객이 돈을 쓰는 상황 1개를 고른다. 상황(언제/왜): ________________________3. 고객이 얻는 결과 1개를 한 줄로 적는다. 결과(무엇이 달라지나): _________________4. 근거 1개를 덧붙여 한 문장을 완성한다.



고지방이 고탄수화물보다 더 위험?…저탄고지의 역설[건강팩트체크]

국제 학술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에 논문을 발표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Penn State) 연구자들은 단백질 비중이 같지만, 지방과 탄수화물 비율이 서로 다른 식단이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 건강과 간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체중 감량이나 대사 건강 등의 이유로 이러한 권장 비율에서 크게 벗어난 식사법이 있다. 하지만 생쥐를 활용한 실험에서 일반적인 생각에 반하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피부 AI 진단서 소재 연구까지 …브이앤코(V&co), 통합 피부 바이오 연구체계 구축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유효 성분을 안정적으로 캡슐화하여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유용소재 및 진단 데이터와 결합되어, 개개인의 피부 환경에 최적화된 성분을 정확한 지점에 전달하는 정밀 솔루션의 핵심 병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피부의 겉과 속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고성능 AI 피부 측정기 ‘스케나(SKENA)’도 개발 완료했다. 기존의 육안 확인이나 단편적인 사진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물리적 측정을 통해 피부 겉과 속을 수치화 된 데이터로 산출하여, 환자는 자신의 현재 피부 상태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로킷헬스케어, 상장 첫해 매출 전년 대비 2배 늘어

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 가 기술 상장 첫해에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매출을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났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이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적 성장 및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연간 당기순이익은 손실을 기록했다.



더 크고 센 ‘스타십’ 발사 초읽기…스페이스X “동체 강도 시험 통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류 최대 로켓 ‘스타십’의 신형 모델(스타십 V3)에 대한 동체 강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존 모델보다 더 크고 강해진 스타십 V3는 다음 달 발사될 예정이다. 슈퍼헤비는 총 2단으로 이뤄진 스타십의 1단 로켓이다. 2단 로켓은 ‘스타십 우주선’이라고 부른다. 스타십 V3는 동체 길이 124m로, 기존 스타십보다 1m 길다. 기존 스타십도 인류 최대·최강 로켓이었지만, 스타십 V3는 더 큰 덩치와 힘을 지닌 것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V3를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다음 달 이륙시킬 예정이다. 기존 모델을 포함해 스타십 통산 12번째 시험 발사다.



"군이 인구절벽 먼저 체감"…'국방 휴머노이드' 시대 온다

"군은 '인구 절벽'을 가장 먼저 체감할 분야입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국방 관련 휴머노이드 연구와 투입 시도를 암암리에 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아틀라스급 성능의 휴머노이드가 군에 투입된다면 다양한 일을 해주고 병력 자원의 감소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방용으로 공개된 해외 휴머노이드 사례로는 미국의 베어로봇 프로젝트를 들었다. 한 CTO는 "이 회사가 만들고 있는 '팬텀 MK1'은 미국 국방부 수요로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삼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AI 및 빅데이터 PD는 "장기 무기 체계 발전 방향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다만 “휴머노이드 쪽의 기획은 당분간 미뤄놓자"라는 공문이 내려왔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 특성상 데이터가 안보와 직결되기에 어떻게 안전하게 모으고 폐기할 것이냐도 기술 과제"라고 했다. 박일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로봇PD는 "병사들의 실제 생활을 서포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영업손실 396억…"오딘 등 신작으로 반전 모색"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약 4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홍범식, MWC2026서 기조연설한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개발했다.홍 사장은 이번 연설에서 ‘글로벌 AI 시장 공략’ 계획도 밝힌다. 홍 사장은 MWC2026 개막에 앞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주최하는 기조연설자 초청 만찬에도 참석한다.



삼성SDS, 미국·유럽 물류 'AI로 업그레이드'

삼성SDS가 ‘데이터 기반 공급망 혁신’을 선언했다. 올해는 화주사, 물류 솔루션·서비스 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7200여 명이 참가했다. 첼로스퀘어는 견적 산출부터 예약, 정산까지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삼성SDS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과 국제 해상 운송 리스크 관리,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타워 구축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HTS 기술 구현한 MS "초슬림 송전선 구축"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고온초전도체(HTS) 케이블을 도입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조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TS는 외부에서 전송받은 대용량 전력을 도시 내부에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기술이다. 초고압직류전송(HVDC)이 손실을 최소화해 장거리 전력 수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면 HTS는 마지막 병목을 해소할 ‘모세혈관’에 비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손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기존보다 훨씬 작은 케이블로도 더 먼 거리까지 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 MS는 HTS 기술이 데이터센터 내·외부 모두에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공략…내성 극복할 신약개발 착수

한미약품이 신약 개발 난도가 높아 ‘난공불락’으로 불려온 RAS 표적항암제 분야 공략에 나섰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RAS 항암 포트폴리오 전면에 배치한 물질은 ‘벨바라페닙’이다. 암세포 증식 신호는 RAS 단백질에서 시작해 RAF, MEK, ERK로 이어지는 경로를 통해 전달된다. 기존 허가된 1세대 저해제 항암제는 특정 변이(BRAF V600E) 환자에게서 종양 성장 신호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하지만 신호 전달 경로의 상단에 있는 NRAS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는 한계가 나타났다.



인천대, “실패를 성공의 자산으로”… ‘2026 재도전성공패키지’ 참가자 모집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동구)이 실패 경험을 딛고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는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인천대는 오는 3월 4일(수) 오후 4시까지 ‘2026년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우수한 아이템과 잠재력을 보유했음에도 한 차례 고배를 마신 (예비)재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는 재창업 의지가 있는 우수 인재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카카오 '정신아 체제' 2년 더 간다…이사회서 재선임안 의결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연임해 향후 2년 간 카카오를 더 이끌 전망이다.카카오 이사회는 11일 정신아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업계에서는 정 대표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총회 통과 역시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대표 재선임은 오는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204년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창업자 사법리스크 등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속 구원투수로 CEO에 선임됐다.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계열사를 과감히 정리함으로써 카카오톡과 AI라는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유한양행, 영업이익 90% 급증…순이익 3배 ‘역대 최대 실적’

글로벌 빅파마 존슨앤존슨(J&J)이 이른 시일 내에 1000억달러(약 147조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 자신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기대지 않고 자체 포트폴리오만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



‘42주년’ 산돌, AI 시대 맞아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꿈꾸는 이유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자사의 강점을 살린 AI 폰트 기술과 전략적 투자운용을 통해 사업 혁신에 나선다. 특히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금융 투자 대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를 롤모델로 선택, 이번 사업 혁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뜻을 드러냈다. 산돌은 2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 여의도에서 ‘산돌 2026 간담회’를 열었다. 산돌이 자체 개발한 ‘AI 폰트 제작 기술’이 대표적이다. 산돌은 AI 폰트 제작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돌은 AI 폰트 제작 기술을 통해 폰트 제작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또 새로운 가치 창출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당 기술을 향후 공개할 계획도 전했다.산돌은 간담회 내내 버크셔 해서웨이를 언급했다. 이후 보험에서 나오는 꾸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해자 기업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투자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특히 산돌의 대주주인 자산운용 전문업체 KCGI의 투자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돌구름의 폰트 놀이터가 당신의 상상을 현실로 보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이어 “폰트 놀이터는 오는 3월 공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IT동아 박귀임



메모리반도체가 연산까지…삼성 '신개념 HBM'으로 판 뒤집는다

뉴스1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HBM4) 대비 성능을 2.8배 끌어올린 고객 맞춤형(커스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출시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 HBM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하는 zHBM 개발에도 나섰다. 이 칩의 가장 아랫단에 배치돼 두뇌 역할을 하는 베이스 다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4㎚(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으로 만들었다. 커스텀 HBM은 고객사가 제시한 조건대로 만든 HBM을 말한다. 이 칩 역시 베이스 다이를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GPU와 HBM 간 연결 통로도 고객사가 원하면 길이를 더 짧게 만들 수 있다. 송 사장은 “기존 제품보다 GPU와 HBM 사이의 거리를 60% 줄이며 전력 당 정보 처리 성능이 2.8배 올라갔다”고 강조했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올린 반도체다. 송 사장 발표에선 이런 패키징 기술을 고도화한 zHBM이 소개됐다. 지금까지는 HBM을 AI 데이터를 연산하는 GPU 옆에 배치했지만, 이것은 GPU 위에 HBM을 올리는 것이 포인트다. GPU와 HBM 간 거리가 더욱 가까워져서 병목 현상이 줄고, 칩 사이즈도 줄어든다. zHBM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HBM4에 비해 4배 높다. CPO는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전달하는 기술인데, 반도체 기판 위에 빛 소자를 올리는 패키징 기술의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장은 “기존 전기 회로 방식보다 전력 효율과 정보 이동 속도가 3배 올라간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칩 속에 있는 나노미터 단위의 기억 장치를 쌓는 기술도 주목받았다.



'매출 8조' 전망 나오더니…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임 유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6일 주총에서 정 대표 재선임 안건이 다뤄지게 된다.정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말까지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00억원대로 예상된다.업계 안팎에선 앞서 정 대표의 연임 여부를 주목해 왔다.



대구한의대, 제10대 총장 변창훈 박사 취임

대구한의대학교가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열고 향후 4년간 대학 운영을 이끌 새출발을 공식화했다.대구한의대학교는 경산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변창훈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대학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한 변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변 총장은 제7·8·9대 총장에 이어 다시 대학 수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9년 12월 22일까지 4년이다. 대학에 따르면 누적 사업 규모는 2500억 원을 넘어섰다.



플랜즈커피 “무인 카페 편견 깨고 커피 사각지대 해소할 것” [경북대 X IT동아]

하지만 무인 카페 시장의 성장세 이면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여전하다. 많은 무인 카페가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로봇을 도입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 안정성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해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완성된다.8년간 무인 카페 매장을 사업을 이어가는 플랜즈커피가 주목받는 이유다. 플랜즈커피는 무인 카페의 핵심 문제인 ‘기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플랜즈커피는 어떻게 무인 카페에 인공지능을 결합하고자 했을까? 최준혁 플랜즈커피 대표를 만나 플랜즈커피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플랜즈커피의 시작은 대학생 창업 동아리다. 대학교 4학년이었던 최준혁 대표와 동료들은 카페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거대한 시장 자체에 주목했다. 카페 대부분은 특정 상권에 몰립니다. 최준혁 대표는 이런 ‘카페 사각지대’에 주목한 것이다.플랜즈커피는 상권과 거리가 있지만 충분한 수요를 갖춘 공간을 타겟으로 삼았다. 산업단지 내 견실한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직원 복지를 위해 플랜즈커피의 무인 카페 솔루션을 선택한 것이다.플랜즈커피는 현재 기업 사내 카페와 직영 무인 카페를 다수 운영한다. 좋은 원재료를 적당한 가격에 들여와서 관리 품질과 운영 비용을 줄여 수익을 내는 구조죠.”바리스타가 없는 무인 카페이기 때문에 레시피의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플랜즈커피는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유통, 운영 시스템을 최적화해 비용을 낮추는 전략을 채택했다.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플랜즈커피는 대부분 직영으로 운영한다. 무인 매장의 리스크는 기계 고장으로 인한 매출 공백이다. 최준혁 대표는 “기계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원격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최준혁 대표는 “어떻게 하면 지속 운영이 가능할지 고민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SKT 인공지능 연구개발(AI R&D) 센터와 함께 AI 기반 CS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자영업자와 1인 매장 등 다양한 무인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개발이 목표였다.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 기반의 실증 사례 경험도 쌓은 것은 부수적인 성과였다.플랜즈커피가 CS 시스템에 집중한 것은 CS 비용을 최적화해야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준혁 대표는 ”점심시간에 CS가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면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CS 비용을 최적화하고 동시다발적으로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했어요“라고 설명했다.하지만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중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키다리스튜디오,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성장에 흑자전환

특히 영업이익은 124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466%나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5억 원을 달성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이번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국내외 플랫폼의 성장이다. 국내 플랫폼인 '봄툰'과 '레진코믹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북미 시장의 ‘레진US’ 또한 결제액 250억 원 규모를 달성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단행한 전략적 사업구조 개편이 결실을 보았다고 분석했다.



카카오, 정신아 재선임 의결…다음달 주총서 최종 확정

정신아 카카오 대표(사진)가 향후 2년간 카카오를 더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 이사회는 11일 정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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