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판매 부진에 AI 구조조정…하이네켄 6000명 감축
하이네켄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구조조정에 나선다. 전체 직원 8만7000명 가운데 최대 7%에 해당하는 규모다.세계 2위 맥주업체인 하이네켄은 2025년 맥주 판매량이 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다만 조정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판매는 줄었지만 비용 통제와 가격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 셈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패턴 변화 속에서 전통 맥주 수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0년 만기 채권’ 알파벳, 하루만에 47조원 확보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100년 만기 초장기채권(센추리 본드·Century Bond)을 발행했다. 원금 상환이 100년 뒤인 2126년에 이뤄지는 채권이다. 구글은 영국 파운드화 채권을 10억 파운드(약 2조 원) 규모로 발행했다.
美, 1월 고용 ‘깜짝 반등’…트럼프 “금리 더 내려야”
미국 노동시장이 다시 한 번 ‘예상 밖 반등’을 연출했다. 시장 예상보다 고용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근거로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한 해 월평균 고용 증가가 1만5000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수치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강한 증가폭이다.전월 수치는 4만8000명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소비를 지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와 함께, 물가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산업별로는 의료 부문이 8만2000명 늘며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이는 2025년 한 해 월평균 고용 증가가 1만5000명 수준에 불과했다는 의미다.매달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은 기업 표본조사에 기반해 추정되기 때문에 신설·폐업 기업 변동이나 경기 급변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기 어렵다.
美하원, '트럼프 관세'에 반기…'결의안 표결' 이뤄지게 됐다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결의안 표결이 이뤄지게 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규칙안 부결은 공화당의 패배"라며 "공화당 지도부가 자당 의원들을 정치적으로 부담이 큰 관세 표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거의 1년간 이어온 노력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지난해 3월 같은 내용의 규칙안을 통과시켜 캐나다, 중국,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반대 결의안 표결을 막았으며 같은 해 9월 이 조치를 연장하는 표결도 통과시켰다.
美1월 고용 '13만명' 대폭 증가…기준금리 동결에 힘 실어
앞서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2만2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고, 미 고용주들이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일자리 감축을 예고하고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 경제 성장세 강화와 노동 시장 안정화 조짐을 근거로 들었다.
전 세계 부자들, 이동 가속화…미 시민권 포기 검토 급증
해외 거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백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보유 중이던 미 시민권을 포기하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려는 이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처럼 단순히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 ‘지정학적 요인’ 등에 따라 거주지를 옮기고 있다.
“트럼프 정책으로 미 재정적자 1.4조달러 더 늘 것” CBO
이는 1946년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106%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 재정 건전성은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관세 수입이 적자를 약 3조달러 정도 줄여줄 것으로 CBO는 전망했다. 이는 ‘아메리칸드림’을 내세우며 값싼 주택을 공급하려는 트럼프의 계획을 수포로 만들 수 있다.
"모래사장에 사람 손 보인다"..日홋카이도 해수욕장서 40대 한국인 시신 발견
11일 홋카이도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5일 오타루 제니바코의 해수욕장 '드림 비치'에서 모래에 묻힌 채로 발견된 남성 시신을 조사한 결과, 4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15∼20일 정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눈에 띄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때문에 말다툼하다가… 美서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0일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아버지 크리스 해리슨의 집에 방문한 영국인 루시 해리슨(23)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날 열린 검시재판에는 당시 루시와 함께 텍사스를 방문했던 남자친구 샘 리플러가 출석해 사망 당일 아침 해리슨 부녀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총기 소유 문제를 두고 큰 언쟁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리플러는 당시 루시가 말싸움 중 아버지인 크리스에게 "내가 그 상황에 있는 여자였고, 성폭행당했다면 어떻게 느끼겠느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비관세’로 튄 관세 불똥… 여한구-USTR 부대표 90분 면담
1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방한 중인 릭 스위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약 1시간 30분간 면담했다.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을 3월 초까지 처리하기로 하면서다.
방한 앞둔 브라질 룰라 부인, 한복 입고 “영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9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복 사진. 앞서 룰라 대통령은 2명의 부인과 모두 사별했다.
‘말’에서 ‘영상’으로… 美-中 경쟁 ‘이미지 AI’로 확전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숏폼 플랫폼인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발표한 영상 AI ‘시댄스 2.0’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AI가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나 영상, 오디오 등을 입력할 수 있어 다른 영상 AI에 비해 사용자의 의도가 잘 반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AI 영상 생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가격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바이트댄스는 앞서 공개한 이미지 생성 AI 시드림 5.0을 소개하는 글에서 “나노바나나 프로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이란 겨냥 “두번째 항모 보낼수도”… 다시 군사옵션 압박
패트리엇 미사일을 반(半)고정식이 아닌, 이동식 발사대로 옮겼다는 것은 이란 공습을 위한 미군의 준비 작업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군의 공습 뒤 이란이 미사일로 반격할 경우 이를 요격하기 위한 조치란 뜻이다.앞서 6일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의 1차 핵 협상에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 중단 등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대규모 이란 공습에 나섰는데, 당시 무력 충돌 과정에서 미군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벙커버스터를 동원해 이란 본토의 핵시설을 파괴했다. 또 2차 협상 결과는 1차 협상과 “매우 다를 것”이라고 낙관했다.이란과의 협상이 잘 풀릴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미국과 이란 간에는 입장 차가 크다. 또 핵 문제를 다루더라도 우라늄 농축 권리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처럼 입장 차가 크고, 미국이 군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란은 최근 공습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여명 사상 총기난사에 加총리 일정도 취소
이번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X AP통신, 캐나다 C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현지 시간 오후 1시 20분경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이 범인이 갈색 머리의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것이 고작이다. 경찰은 학교 내부에서 용의자를 포함해 8명의 사망자를 찾았고 인근 주택가에서도 추가로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일본판 CIA’ 속도… “첫 국가정보전략 연내수립”
그는 18일 소집 예정인 특별국회 때 정보 역량 강화를 전담으로 할 신설 기관 ‘국가정보국’ 설립에 필요한 법안도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가정보국은 총리실 관방장관 산하 내각정보조사실을 격상한 형태로 ‘일본판 미 중앙정보국(CIA)’으로도 여겨진다.다카이치 내각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방탄복과 헬멧 등 비살상용 군사 장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왔다.
머스크家로 번진 엡스타인 파문… “동생 킴벌, 최소 2명 소개받아”
미국과 유럽의 정·재계 고위층을 강타한 억만장자 아동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스캔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가를 덮쳤다. 엡스타인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잇단 사퇴 압박에도 버티기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겨울' 더 추워지나, 기관전용 플랫폼 블록필스 출금 중단
지난해 거래 대금이 600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시장의 주요 플랫폼이다.FT에 따르면 블록필스는 비트코인 가격 폭락의 직격탄을 맞았다.비트코인은 지난해 말 12만5000달러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지금은 6만5000달러 선도 무너질 정도로 가격이 반토막이 났다.이번 블록필스의 입출금 전면 중단 사태는 2022년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충격을 떠올리게 할 정도의 대형 악재다.2022년 5월 테라-루나가 붕괴하자 시장 신뢰가 깨지면서 거액을 빌려 투자에 나섰던 거대 헤지펀드 3AC가 파산했고, 6월과 7월에는 3AC에 돈을 댔던 셀시우스 같은 대출업체들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출금 중단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11월에는 거래소 FTX가 고객 자금 유용이 들통나며 파산했고, FTX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던 블록파이, 최대 대출업체 제네시스까지 무너졌다.ICO(신규코인발행) 거품 붕괴로 촉발된 1차 겨울(2018~2019년), FTX 파산으로 시작한 2차 겨울(2022~2023년)에 이은 3차 겨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블록필스의 출금 중단 사태 직접 도화선은 지난해 10월 10일의 사상 최대 규모 레버리지 청산이다.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10월 4일 12만4290달러(코인베이스 기준)로 사상 최고를 찍었다.그러나 엿새 뒤인 10일 돌연 폭락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강력히 시사하면서 10일 뉴욕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네타냐후 7번째 회담…핵 넘는 ‘포괄 합의’ 이뤄질까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일곱 번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한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오만에서 열린 미·이란 간 간접 협상 이후 조성된 신중한 낙관론 속에 백악관을 찾았다. 터키와 카타르 등 주변국들은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며 가자지구 전쟁으로 이미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가자지구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Z세대, 부모 세대보다 인지 능력 낮다…디지털 세대의 역설”
최근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직 교사 출신 신경과학자 제레드 쿠니 호바스 박사는 1997년부터 2010년 초반 사이 태어난 이른바 ‘Z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인지 능력이 저하됐다고 주장했다.호바스 박사는 지난달 15일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 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Z세대는 주의력, 기억력, 읽기·수학 능력, 문제 해결력 등 인지 측정 영역 전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호바스 박사는 “이런 학습 방식은 ‘도구’에 ‘교육’을 맞춘 것”이라며, “인간은 본래 타인과의 상호작용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배우도록 생물학적으로 설계됐는데, 화면을 통한 학습은 학생들이 짧게 ‘훑어보는’ 습관을 지니게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8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교실에 더 많은 기술이 도입될수록 학습 성과가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혹한 속 美 공원에 ‘얼음 화산’ 등장…높이 9m까지 자라
최근 계속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 공원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이 얼음 화산은 높이 차를 이용한 중력식 분수 시스템에 의해 형성된다.
트럼프 "이란, 이번엔 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뒤 자신의 SNS에 "난 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란과의 협상을 계속하자고 고집했고, 아직 아무것도 최종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협상을 타결하거나, 지난번처럼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며 "한 함대가 그곳으로 향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함대도 추가로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합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하겠다"며 "이란이 지난번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을 때 그들은 '미드나잇 해머'로 타격을 입었고 그건 그들에게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라 망신"…태국 푸껫 매장서 수영복 훔친 한국인 여성들, CCTV에 딱 걸렸다
영상에는 이들이 매장을 방문해 일반 손님처럼 여러 벌의 수영복을 입어보고 직원에게 가격을 문의한 뒤 "너무 비싸다"며 구매하지 않고 매장을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이 매장을 떠난 뒤 몇 가지 물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직원은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여성들의 범행 장면을 확인했다고 한다. 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의 한 의류매장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수영복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美 엘패소 국제공항 한때 폐쇄…"범죄조직 드론 진입"
초국가적 범죄조직(TCO)들이 마약을 비롯한 밀수품을 미국으로 운송하고 사법당국을 감사할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만원 내면 세배 대신 해드려요”…황당 中 세배 대행 서비스 결국 철회
두 번째 패키지는 세배 대행 기사가 새해 선물을 구매해 전달하고 간단한 새해 인사도 전한다. 가격은 199위안(약 4만1000원)이다.또 대행 기사가 낯선 어른에게 무릎을 꿇고 절하는 것 역시 인격 모독에 해당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미, 중동에 두 번째 항모 파견 준비 "WSJ...국제 유가 상승
부시 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주 안에 동부 연안에서 중동으로 파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버지니아 훈련은 이란 공습을 대비한 훈련이었음을 시사했다.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트럼프는 11일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이란 협상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란과 2차 대화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한편 미국은 최근 수주에 걸쳐 중동 지역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전단을 급파했다.
팸 본디 법무, 트럼프 옹호하며 야당의원엔 "한물갔다" 조롱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는 민주당의 요구에 본디 장관은 "그런 정치쇼에 휘말리지 않겠다"고 거부한 뒤 "괴물(엡스타인)로 인한 어떤 피해자든 그들이 겪은 일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만 말했다.래스킨 의원이 법무부의 표적 수사 의혹과 함께 엡스타인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삼자 이번에는 본디 장관도 물러서지 않았다.본디 장관은 헌법학 교수 출신인 래스킨 의원에 대해 "한물간 패배자이고, 심지어도 변호사도 못 되는 자"라고 칭하며 언성을 높였다.공화당 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토마스 매시 의원이 '피해자 정보 공개'의 문제점을 거듭 비판하자 본디 장관은 "당신은 위선자이자 실패한 정치인"이라고 깎아내렸다.청문회에서 공방이 격화하자 본디 장관은 의원들을 향해 조롱 섞인 표현을 사용하며 이례적이고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아울러 팸 본디 장관은 "이곳은 서커스가 아니라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엡스타인 사건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문건 공개를 위한 법안에 서명하고 법무부가 이에 따라 300만 페이지가 넘는 문건을 공개했다"며 "여러분이 여기 앉아서 대통령을 공격하는데 나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참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지금 다우존스 지수는 지금 5만 포인트를 넘었고, S&P 지수는 거의 7천 포인트에 달하며, 나스닥은 나날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은 (엡스타인이 아니라) 바로 이런 것들"이라고도 했다.이에 야당 의원은 "갑자기 다우 지수가 나오다니 이게 청문회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앞서 법무부는 엡스타인 사건 수사와 관련된 수백만 건의 파일 처리 방식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법무부는 자료 공개 마감 시한에 맞춰 검토중이던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가, 추가 설명도 없이 파일을 급히 삭제하는 등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엡스타인 피해자들은 법무부가 자료 삭제에 지나치게 적극적이어서 공개해야할 자료는 숨기는 한편, 피해자들의 신원을 부적절하게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불만을 제기해왔다.
캐나다 텀블러리지 학교 총격…9명 사망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의 한 중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사망자 수가 9명으로 정정됐다.11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피의자가 18세 제시 반 루트셀라라고 공개했다. 해당 중등학교에는 7~12학년 학생 175명이 재학 중이다.캐나다는 비교적 엄격한 총기 규제를 시행하고 있어 학교 총격 사건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캐나다 #학교총격 #텀블러리지 #브리티시컬럼비아 #총기난사
나토, 북극 경비 임무 개시…러·중 견제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언급하며 전략적 요충지인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밝힌 바 있다.덴마크는 나토의 새 임무에 상당한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네타냐후와 이란 핵협상 논의…"합의 선호하지만 군사옵션 배제 안해"
중동에는 항공모함 전단 등 군 자산을 증강 배치한 상태다.이스라엘은 미국이 협상에서 더 강경한 요구를 관철하길 바라고 있다.
[뉴욕증시] 깜짝 고용 실적에 일제히 하락…테슬라는 나흘째 상승
결국 테슬라의 에너지 분야는 우주에서 지상을 잇는 거대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는 것이 퍼코코의 전망이다.그는 테슬라 에너지 부문 기업가치를 주당 40달러로 평가했다.투자자들은 스페이스X가 올 중반 상장(IPO)하면 테슬라까지 아우르는 머스크의 AI 생태계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 반도체 종목들은 오름세를 탔다.구글 TPU(텐서처리장치) 개발과 생산에 협력하고 있는 브로드컴이 엔비디아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동반 상승했다.엔비디아는 1.51달러(0.80%) 상승한 190.05달러, 브로드컴은 2.32달러(0.68%) 오른 342.76달러로 마감했다.엔비디아의 범용 AI 가속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AMD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0.01달러(0.0%) 오른 213.58달러로 장을 마쳤다.엔비디아에 AI용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급하는 마이크론은 최근 급락세를 딛고 급등세로 방향을 틀었다.삼성전자가 조만간 HBM4(6세대 HBM)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HBM 경쟁에서 탈락할 것이란 우려에서 간신히 벗어났다.BNB 파리바 주식 리서치의 칼 애커먼 선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마이크론에 초기 HBM4를 주문하지 않으면 다른 메모리 부품 조달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면서 충격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마이크론은 37.09달러(9.94%) 폭등한 410.34달러로 장을 마쳤다.
美공화당 3명 반란에…’트럼프 관세 반대’ 표결 가능해져
이는 찬성 214표, 반대 217표로 부결됐다. 이후 브라질 등 다른 국가에 대한 관세 철폐 표결도 추진할 방침이다.결의안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통과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거는 시도 자체가 의미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日홋카이도 해수욕장서 모래 파묻힌 한국인 시신 발견
11일 홋카이도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경 오타루시 제니바코 해수욕장 ‘오타루 드림 비치’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 씨의 마지막 행적과 주변 인물 등을 조사 중이다.
트럼프 네타냐후 만나 “이란과 핵협상 계속해 결과 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신화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비공개리에 개최한 회담을 마친 뒤 “미국과 이란간 대화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이란이 더 합리적이고 책임감이 있기를 바란다”며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 등 군 자산을 증강하고 있으며 합의를 타결하지 못하면 작년 6월에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것처럼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연일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에서 자신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 이행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9명 사망한 加총기난사 피의자, 정신이상 이력 트렌스젠더 여성
피의자의 어머니(39)와 의붓 남동생(11)도 학교 근처에 있는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피의자도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부상자는 25명 이상이며, 이 중 위독한 2명은 항공 이송됐다.경찰은 총격 사건 발생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맥도널드 부청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이 이어지고 있었다"며 "학교로 진입하는 경찰관들을 향해서도 총이 발사됐다"고 설명했다.사건 당시 아들이 학교에서 2시간 넘게 봉쇄됐다고 밝힌 주민 셸리 퀴스트는 "(만 12~13세에 해당하는) 7~8학년들은 도서관에 있었는데 총격범이 바로 그곳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5월 대선·국민투표’ 동시 추진설 부인…“휴전 이후에나 가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의 공동 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들과 온라인 문답에서 “휴전과 안전 보장이 보장된 이후에만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은 안전 보장 철회를 위협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요한 모든 안전보장이 갖춰지면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인기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5년 임기로 당선됐다.
트럼프 “한국 등과 무역합의로 석탄 수출 획기적 늘려”
양국은 합의 당시 한국 정부가 대미투자특별법안을 발의하는 수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법부 법안 처리가 늦어진다며 관세 합의 파기를 위협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백신 불신 속, FDA 모더나 독감백신 심사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백신 효능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새 독감 백신 심사를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FDA 산하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는 최근 제약회사 모더나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에 대한 심사 거부 서한을 보냈다. 미 보건당국이 신약에 대해 불승인도 아닌 심사 거부 서한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CBER은 거부 사유로 백신의 안전성이 아니라 비교군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모더나사 건물. 케네디 장관은 특히 mRNA 백신을 비판해온 인물이다.
유명 성인 모델, 10선 의원 꺾었다…日 총선 '대이변'
요미우리신문은 모리시타의 당선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며 선거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평가했다.모리시타는 2001년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그라비아는 미소녀의 비키니나 세미 누드를 찍은 사진집을 가리킨다.모리시타는 정상급 인기를 얻었지만 2019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정말 힘든 선거였다"면서도 "현 정권이 출범한 이후 유리한 흐름을 느꼈다"고 밝혔다.김소연
한국 정부 상대 ‘쿠팡 투자자 중재 소송’에 미 투자사 3곳 추가 합류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주도하는 한국 정부에 대한 중재 소송에 에이브럼스 캐피털 등 자산운용사 3곳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에 대해 “한미 관계의 분수령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와 폭스헤이븐 등 3개 자산운용사가 이날 한국 정부에 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미국 정치권의 쿠팡 엄호 움직임은 쿠팡의 로비에 따른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美 투자사 5곳, 쿠팡 사태 관련 韓정부 상대 ISDS 확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한국 정부 대응을 문제 삼아 미국 투자사들이 집단 법적 대응에 나섰다.미국 투자회사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옥스, 알티미터에 이어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지난달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로 인해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며 ISDS 중재 절차 개시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두 회사는 또 한국 정부가 제한적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을 구실로 범정부 차원의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한국의 “부당하고 차별적인 행동”을 조사하고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취해달라고 청원했다.이번에 가세한 세 투자사도 USTR 청원에 대한 공식 지지 서한을 발송했다.이들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 쿠팡을 겨냥한 선별적 법 집행과 과도한 규제 조사,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으로 미국 주주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반면 한국 정부는 쿠팡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을 뿐이며,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대우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총기난사범, 18세 트랜스젠더 여성…“가족 살해 후 학교로”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산간 마을 텀블러리지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재학생들이 양손을 든 채 긴급 대피하고 있다. 반 루트셀라는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9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에는 39세 여성 교사와 12세 여학생 3명, 12∼13세 남학생 2명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신고 2분 만에 학교에 도착했을 당시 피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한국·일본 상대로 미국 석탄 수출 대폭 늘릴 역사적 합의”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 등과 미국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즉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취지일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것을 “파멸적인 길”이라고 비난하면서 “트럼프 정부 1년 만에 우리는 이미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방부에 석탄발전소와 새로운 전력 구매 협정을 체결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트럼프-시진핑, 4월 베이징 회담서 ‘무역 휴전’ 1년 연장 전망”
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이다. 중국 측은 4월 5일 청명절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앞서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개최하고 1년 무역 휴전에 합의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간 유예했고, 미국은 ‘펜타닐 관세’ 20%에서 10%로 10%P 인하했다.
트럼프 "韓·日 등과 석탄 수출 확대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 활성화 행사 연설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들을 했다”며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에너지부에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주의 석탄 발전소에 자금을 지원해 가동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일본·인도 등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동포의 창] 심상만 세한총연 명예회장 "한인회를 정부 공식 파트너로"
정부는 민간 차원의 친목 단체가 아닌 공공외교의 거점으로 인식하고 공식 파트너로 인정해야 합니다." 그는 2023년 재외동포청이 출범하고 그사이 청장이 두 번 바뀌었지만, 각국 한인회는 여전히 '대표성 부재'와 '재정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30년 전인 1996년 인도에 처음 진출해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동포사회에서 봉사해온 그는 "한인회장 생활만 25년이라 할 말이 많다"고 토로했다. 인도에서 한인 사회가 뿌리내린 지 70년이 지난 지금, 심 회장은 인도 한인사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인도 첸나이한인회장을 시작으로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세한총연 회장 등을 지내며 동포사회의 대소사를 손수 챙겼다. 정부가 한인회에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하되 회계 감사와 사업 성과 지표화 등을 통해 책임을 함께 주는 방식으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면 한인회 운영도 지금보다 더 투명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심 회장은 2024년 10월 세한총연 초대 회장 임기(3년)를 마쳤지만, 여전히 동포사회의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트럼프 '감축' 약속에도…"美 부채비율, 2차대전 후 최고 찍을 것"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트럼프
트럼프 "연례 주지사 만찬에 콜로라도·메릴랜드는 초대 안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공화당 소속인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가 해당 행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잘못 전달했다고 지적했다. 초대장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2명을 제외한 모든 주지사에게 발송됐다"고 밝힌 것이다. 그는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주지사가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와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라고 확인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백악관은 이 두 주지사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스 주지사에 대해 "민주당 선거 사기에 맞서 싸우려 한 73세의 암 투병 환자를 부당하게 독방에 수감시켰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韓日과 美석탄 수출 획기적으로 늘릴 무역 합의”
이어 “더 많은 석탄을 쓸수록 더 많은 돈이 미국인들의 주머니로 들어온다. 솔직히 말해 미국의 주머니로 들어온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화력 발전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거론한 뒤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 전력회사인 테네시밸리공사(TVA)가 폐쇄할 예정인 킹스턴 화력발전소 등을 계속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日총선 당선자 93% 개헌 찬성파…"자위대 헌법 명기"
당별로는 자민당 당선자의 99%, 일본유신회 100%, 국민민주당 96%, 참정당 93%, 팀 미라이 73%, 중도개혁연합 58% 등이 개헌에 찬성했다. 공산당과 레이와신센구미는 개헌 찬성파가 없었다. 이번 설문 응답자는 총선 전체 당선자(465명)의 92.5%에 해당한다. 신문은 "중의원 선거 당선자 중 개헌 찬성파의 비율이 같은 조사가 개시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90% 선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2014년 총선 때는 51%였다. 자민당은 오래전부터 개헌을 주장해왔으며 특히 자위대 명기를 핵심으로 내세워왔다. 한편 교도통신이 총선 공시 직전 실시한 설문에 응한 당선자 403명의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자위대 명기'에 찬성한 당선자 비율이 81.1%를 차지했다.
'트럼프 격노'에 기소했지만…법원 문턱 계속 못넘는 美검찰
최근 워싱턴DC 연방법원 대배심은 군인들에게 '불법 명령 거부'를 촉구한 민주당 의원 6명을 기소하겠다는 검찰의 요청을 거부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사건도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파를 겨냥한 기소 사례다. 코미 전 국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인 2013년 9월 FBI 국장으로 취임했으나 10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트럼프 1기 초기인 2017년 5월 해임된 인물이다. 코미 전 국장은 해임된 이후 트럼프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법무부는 코미 전 국장이 2020년 연방상원 법사위원회 증언에서 FBI의 실책에 관해 위증했다는 혐의를 씌워 기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버지니아 동부 연방법원 대배심은 코미 전 국장에 대한 3개 혐의 중 1건에 대해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加총기난사범, 정신건강 이력 18세 트랜스젠더 여성…사망 9명(종합)
캐나다 경찰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 소재 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 피의자가 정신건강 문제 이력이 있는 제시 반 루트셀라라고 공개했다고 AP·AFP·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왕립기마경찰(RCMP) 소속 드웨인 맥도널드 부청장은 "해당 가정에 경찰이 출동한 전력이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정신건강 문제와 연관된 출동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 주민 셸리 퀴스트는 사건 당시 "(12∼13세에 해당하는) 7∼8학년 학생들이 도서관에 있었는데 바로 그곳으로 총격범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책상으로 문을 막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피의자가 4년 전 이 학교를 중퇴했다면서도 피의자와 이들 희생자 사이에는 관계가 없다며 "현재로서는 특정인을 노린 범행이라는 정보는 없다"고 부연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온 나라가 여러분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밝힌 뒤 "캐나다는 여러분 곁에 서 있을 것"이라며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란 대통령, 시위 진압 사과... '핵개발 하지 않아'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이란 이슬람 혁명 기념일 연설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시위 진압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시위와 그 과정에서 이어진 유혈 진압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연설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으며, 어떠한 종류의 사찰과 검증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서·글쓰기 같은 '지적 활동', 치매 위험 40% 줄인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위 10% 그룹과 가장 낮은 하위 10% 그룹을 비교했다. 평생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평균 94세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는데, 가장 낮은 사람들은 평균 88세에 걸려 5년 이상의 지연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뉴롤로지'에 실렸다.
'무역전쟁 휴전' 1년 더?…美中 정상회담에 쏠린 세계 경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4월로 예정된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한국에서 협상한 '무역전쟁 휴전'을 1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만난 두 정상은 세 자릿수의 높은 관세율,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미국산 농산물 수입 중단, 미국의 대 중국 수출 통제 등 일련의 조치들을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SCMP는 4월초로 거론되고 있는 방중 시기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도착일로 3월 31일이 검토되고 있으며, 사흘간의 방문 일정 가운데 4월 첫째 주에 정상회담을 갖는 계획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日 식당서 몸 부딪혔다고 가위 휘두른 50대 한국인 체포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본인의 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전날 0시40분께 욧카이치시 니시신치 소재 식당에서 가지고 있던 가위로 20대 남성의 머리 부위를 공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지역 매체 이세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에현 욧카이치미나미 경찰서는 오사카시에 사는 한국 국적 무역업자 이모 씨(52·일본명 다나카)를 전날 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中올해경제정책 소비 방점 전망…"성장축, 내수·혁신으로 전환"
한종구 중국이 올해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소비 진작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과 투자 의존형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와 혁신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교육·의료·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노인 돌봄 등 서비스 소비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기술 혁신 확산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소비 형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율도 60% 이상을 유지하고, 전체 소비에서 가계 서비스 소비 비중은 5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경기에 대응하는 거시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HO, 탈퇴한 미국에 "코로나19 정보는 주고 가라" 촉구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미국이 탈퇴할 때까지 코로나19 정보를 전혀 넘겨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말했고, 특히 미국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WHO가 수개월 전 미국 고위 당국자에게 서한을 보내 '가진 어느 정보라도 공유해달라'고 촉구했으나 "아무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보유한 다른 국가들에도 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트럼프 종전 중재 와중에 이례적으로 '러 앞마당' 찾은 밴스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에 미 최고위급 첫 방문…이란 견제 효과도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순방을 두고 러시아와 이란 견제를 노린 이례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루 뒤인 10일에는 옆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했다. 어찌 보면 크게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밴스 부통령의 방문이 눈에 띄는 것은 그간 러시아의 세력권으로 분류돼 온 이 지역에 미국의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남캅카스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밴스 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을 찾아 경제협력을 약속하면서 러시아로서는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밴스 부통령의 이번 순방이 신경 쓰이는 것은 미국과 핵협상 중인 이란도 마찬가지다.
美 1월 고용 13만명 ‘서프라이즈’…연준 인하 기대 후퇴
】 미국 노동시장이 다시 한 번 ‘예상 밖 반등’을 연출했다. 시장 예상보다 고용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하게 지탱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미 노동통계국(BLS)은 11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3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6만8000명~7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산업별로는 의료 부문이 8만2000명 늘며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사회복지 부문도 4만2000명 증가해 두 부문이 순고용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이민정서에…스위스, '인구 상한 1천만명' 국민투표
SVP는 인구 밀집으로 인프라가 과부하하고, 임대료가 상승하며, 지역 정체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마터 SVP 의원은 의회 토론에서 "우리 시민들은 참을 만큼 참았다"라고 말했다. 반면 반대 측은 이 조치가 스위스 경제에 타격을 주고, 노동력 부족을 메울 외국인 인력 유치를 어렵게 하며, EU와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도파 정치인인 위르크 그로센은 이 인구 제한이 스위스를 "혼란과 고립"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예산국 "올해 재정적자 비율 5.8%…작년 수준"
CBO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예산·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처럼 전망했다. 2026~2036년 재정적자 비율은 평균 6.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6년에는 6.7%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적자 확대에 따라 공공부채는 2025년 30조1천720억달러에서 2026년 32조950억달러, 2027년 34조50억달러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6년에는 56조1천520억달러로 전망했다. 2036년에는 120.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6~2036년 평균 1.8%를 전망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2026년 성장률이 견조한 3~4%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CBO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현재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美하원서 對캐나다관세 반대 결의안 통과…공화 6명 이탈 '충격'
공화당 내 이탈표가 6명이 나온 탓으로, 하원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악력이 갈수록 약화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집권 2기 2년 차에도 '관세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상원에서는 지난해 10월 30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이 공화당 상원의원 4명이 반란표를 던지면서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양원을 통과한 해당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자신의 집권 2기 '간판' 어젠다 중 하나인 관세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다수임을 확인하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는 "캐나다는 수년간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해왔다.
트럼프 4월방중 뭘 논의할까…"경제 외 지역안보도 중시될 것"
예일 베이징센터는 미 예일대가 베이징 차오양구에 설립한 대학 차원의 글로벌 센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가을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시 주석과의 부산 회담에선 대만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 지난 5일 만료된 뉴스타트 문제 역시 미국과 러시아에 이은 세계 제3대 핵 강국인 중국의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 문제 역시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뉴스타트를 1년 연장하자는 러시아의 요구를 트럼프 미 행정부가 거절함으로써 지난 5일자로 뉴스타트는 만료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중국은 핵무기 보유 불균형을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하고 있다. 중국은 2024년 기준 핵탄두 60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030년에 중국은 1천기 넘게 보유하게 될 것으로 미 국방부가 작년 12월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통해 추산한 바 있다. 번스 전 대사도 "미국과 중국은 서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강국이 되길 원하며,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구조적 경쟁자"라면서 안보 문제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미 행정부가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조와 이란 제재 동참을 중국에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일각에선 근래 미 행정부가 대북 인도적 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한 걸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분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추론하고 있으나 현재 드러난 징후는 없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적'이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두 구매 확대와 미국산 석유와 가스 구매를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엘살바도르에 최신 K-응급의학 전수
이 센터장은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국립보건교육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 역량강화 사업에 책임 강사로 참여했다.
엡스타인 충격파, 美정치권 넘어 유럽·중동·아시아까지 강타
프랑스·영국·인도·노르웨이·슬로바키아·이스라엘 등 시끌시끌 전세계 각계각층 유력인사들과 친분을 쌓아온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 관련 수사자료 공개의 충격파가 미국 정치권을 넘어 유럽·중동·아시아 정치권을 덮치고 있다. 랑의 이름은 엡스타인 파일에 2012년께부터 600여회 등장한다. 랑은 미국 영화계의 거물 우디 앨런의 소개로 엡스타인을 만났으며 점심식사, 저녁식사, 사업 논의 등을 했다. 프랑스 탐사보도 매체 '메디아파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배우 출신 제작자인 그의 딸 카롤린과 엡스타인은 한 역외 펀드의 공동 소유자로 등록돼 있었다. 랑은 이에 대해 엡스타인이 신인 예술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펀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 언론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유언장에서 이들 부부와 그 자녀들에게 1천만 달러(145억원)의 재산을 남기는 등 부부와 생전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노르웨이 의회는 10일 이들의 의혹 조사를 위해 독립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6일 소셜 미디어로 "제프리 엡스타인이 에후드 바라크와 비정상적으로 가까운 관계였다는 것은 엡스타인이 이스라엘을 위해 일했다는 것을 시사하지 않는다.
'파죽지세' 日닛케이지수, 장중 첫 5만8천선 돌파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지표에서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13만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5만5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만 "단기적인 과열감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닛케이 구성 종목의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눈 '25일 이동평균'은 전날 기준 141%로 일반적으로 '과매수' 기준으로 여겨지는 120%를 웃돌고 있다.한편 이날 토픽스(TOPIX) 지수도 상승세로 출발해 전거래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855.28)를 웃돌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3885.37로 전거래일보다 30.09(0.78%)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머스크 동생도 엡스타인 연루…"여성 소개해줘 감사"
김경윤 미국 정계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친동생도 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과 가디언 등은 1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동생이자 요식업계 사업가인 킴벌 머스크가 엡스타인으로부터 최소 두 명의 여성을 소개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 법무부가 공개한 약 300만 건의 엡스타인 문건을 분석한 결과 킴벌 머스크는 직접 엡스타인에게 여성 소개에 대한 감사를 표한 내용 등이 확인됐다. 킴벌 머스크가 2012년 10월 엡스타인에게 "오늘 즐거운 만남(hang out)이었다. 그녀는 훌륭하다"고 평했다. 또 요식업체 키친 레스토랑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日자민당 1강 체제'에 연립 여당 유신회도 존재감 위기
특히 지난해 자민당과 연정에 합의하면서 일본유신회가 강하게 요구한 중의원 정원 10% 감축이나 부수도 구상 실현은 탄력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日총선 당선자 90% 넘게 개헌 찬성…“자위대 명기” 80%
다만 지난해 참의원 선거 때 같은 방식의 조사에서는 당선자 중 개헌 찬성파가 63%에 그쳤다.개헌안 발의는 중·참 양원 모두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중도개혁연합은 10%에 그쳤다.한편 이번 조사는 투표일이었던 지난 8일 이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당선자 465명 가운데 430명(92.47%)이 응답했다.
“그래도 용서못해”…노르웨이 선수 ‘외도 공개사죄’ 무위로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남자 대표팀의 스투를라 흘름 레그레이드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직후 눈물을 흘리며 “여자 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하는 모습. 전 세계 앞에서 사랑을 고백한 후에도 마찬가지”라고 잘라 말했다.A 씨는 “나는 이런 상황에 놓이길 원치 않았다. 메달을 그녀와 나누고 싶다”고 했다.
가자지구 휴전 위태…이스라엘 공세·하마스 무장해제 거부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합의 이후 대규모 교전은 멈췄지만 산발적 교전이 늘고 하마스의 무장해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휴전 발효 이후에도 가자지구 곳곳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조직원 간에 산발적인 충돌과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작년 10월 휴전 발효 이후 가장 많은 공격 횟수다. 특히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하마스 통제지역을 가르는 경계선 주변에서 무력 충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클레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경계선 주변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사건은 한 달 전보다 두 배로 늘어난 43건으로 집계됐다. 다른 한 사건에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진지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려던 하마스 조직원을 사살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휴전 이후 공습 등 무력 충돌로 인해 약 6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마스 지도부는 이스라엘의 통제와 봉쇄가 계속되는 한 무장해제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여러분 감시하려 ICE 와있다"…세일즈포스 CEO, 농담으로 구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404 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사내 '킥오프' 행사 기조연설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연설 도중 해외에서 온 직원들에게 기립을 요청한 다음 '여러분을 감시하기 위해 ICE 요원들이 와 있다'는 취지의 농담을 했다. 이어 사내 메신저로 쓰이는 슬랙의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은 직원들을 향해서도 같은 농담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메신저를 통해 이 발언에 대해 비난과 유감을 쏟아냈고, 일부는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연설 지켜보는 걸 멈추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비판했다.
“월·금 병가 쓸거면 지원 사절” Z세대 콕집어 배제한 채용공고
스위스의 한 간호업체가 채용 공고에서 ‘Z세대 사절’을 명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젊은 층의 결근율이 실제로는 더 낮다는 통계가 제시되면서 세대 비하라는 비판이 거세다. 업체 측이 내건 공고의 모습. 논란이 일자 업체 측은 현재 공고 내용을 수정한 상태다.스위스는 여타 유럽연합(EU) 국가와 달리 채용 시 나이 제한에 대해 법적으로 관대하다. 교육 수준이나 가정 배경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엘패소 영공 왜 닫혔나…‘카르텔 드론’인가, 군 레이저 시험인가
】 미 연방항공청(FAA)이 텍사스주 엘패소 상공 영공을 전격 폐쇄했다가 수시간 만에 재개하는 이례적 조치를 단행했다. 행정부는 "멕시코 카르텔 드론이 미 영공을 침범했고 전쟁부(국방부)가 이를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양 기관은 워싱턴DC 인근 혼잡 공역에서 군 헬기 운항 안전 기준을 두고도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국방수권법(NDAA)에는 군이 워싱턴에서 훈련 비행을 할 때 핵심 위치 추적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인니 파푸아 무장반군, 항공기·차량 공격…조종사 등 5명 사상
손현규 인도네시아 동쪽 끝 뉴기니섬 파푸아에서 무장 반군 단체가 소형 항공기와 차량을 잇달아 공격해 조종사와 군인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총격이 시작되자 탑승자들은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인근 숲으로 피했으나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숨졌다. 군경 합동 보안 태스크포스(TF) 책임자인 파이잘 라마다니는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활주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민간 항공기 공격은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파푸아에서 구리 제조 회사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FI)의 차량도 공격받아 군인 1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군 당국은 또 장교 1명과 PTFI 직원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 "워시, 지나친 통화완화 위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올해 5월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지만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취임 뒤에는 곧바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응답자의 74.3%(75명)는 연준이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거의 60%는 2분기(4~6월)에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봤다. 인하 시기로는 6월 FOMC 회의가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설문 때는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뚜렷한 컨센서스가 없었다. 또한 응답자의 72%는 파월 의장이 퇴임한 이후 연준의 독립성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 설문 결과인 2.2%보다 높아졌다.
트럼프 “한국·일본 등과 석탄 수출 획기적으로 늘릴 무역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취지일 수 있는 것이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석탄이 “우리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이 상당량의 석탄을 구매하게 될 것이며, 이는 훨씬 저렴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석탄 발전소를 폐쇄한 것을 “파멸적인 길”이라고 비난해 왔다. 또 바이든 행정부 4년간 석탄 채굴 프로젝트 승인이 없었던 것에 반해 “트럼프 정부 1년 만에 우리는 이미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워싱턴 석탄 클럽으로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의 명백한 챔피언’ 트로피를 받았다.
미국, 인도와의 무역합의 팩트시트 일부 표현 '슬그머니' 수정
'약속'→'예정'…인도 수입 품목 중 '일부 콩류'는 삭제 미국이 인도와 협상을 통해 도출한 무역합의안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일부 표현을 슬그머니 수정했다. 12일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와 미국은 지난 7일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해온 무역협상을 통해 도출한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원 팩트시트에는 "인도가 자국의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폐기할 것"이라고 돼 있었지만 수정본에서는 이 문장이 아예 빠졌다.
쿠팡 美주주 3곳, 韓정부 상대소송 추가참여…정부 적극대응(종합)
정부는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미국 투자회사인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11일(현지시간)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이의 제기에 세 회사도 가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와 폭스헤이븐은 이날 한국 정부에 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세 회사는 앞서 다른 두 회사가 USTR에 청원한 조사에 대해서도 공식 지지 입장을 표명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쿠팡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적법하게 대응하고 있을 뿐이며,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대우는 일체 없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폭스헤이븐 등의 추가 중재의향서에 대해서도 지난 1월 그린옥스 등의 중재의향서와 마찬가지로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전문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 자민당 압승에 군비확장 가속…"현장서 감당 어렵다" 비판론
인력난·훈련 공간 부족…"군비 증강보다 외교적 노력이 절실" 일본의 2·8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걸었던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 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 방위성과 자위대 내부에서는 "현장 조직과 인력 상황 등을 외면한 방위력 확대 정책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선거 압승을 계기로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첨단 장비 도입과 조직 신설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를 운용할 전술이나 대규모 드론 훈련장조차 확보되지 않아 내부에서는 "실체 없는 겉치레 구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년전 시위대 유혈 진압' 방글라서 총선 투표 돌입…2천명 출마
방글라데시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전국 투표소 4만2천여곳에서 임기 5년의 지역구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 투표를 시작했다. 전국 선거구 300곳 가운데 299곳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나머지 1개 선거구에서는 최근 후보자가 사망해 투표가 연기됐다. 방글라데시 의회는 모두 350석이다. 총리는 총선 결과에 따라 의회 다수당 대표가 맡는다. 이에 따라 과거 총리를 지낸 칼레다 지아 BNP 총재의 아들 타리크 라흐만(60) BNP 총재 대행이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힌다. 타리크 라흐만은 빈곤 가정에 재정을 지원하고 총리 임기를 10년으로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 BNP는 전국 선거구 300곳 가운데 292곳에서 후보자를 내세웠고, 나머지 12곳은 연대하는 군소정당에 양보했다. 이번 총선은 2024년 대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한 하시나 전 총리의 집권이 끝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다. 하시나 전 총리는 인도로 달아났고 지금도 귀국하지 않고 있다.
中, 유인 달탐사에 한발 더…우주선탈출·로켓회수 주요시험 성공
2030년 유인 우주선 달 착륙을 목표로 미국과 달 탐사 경쟁을 진행 중인 중국이 최근 발사로켓 회수 및 비상시 우주선 탈출과 관련한 주요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유인 달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창정 10호는 이날 첫 시험 비행을 실시, 1단 기체가 최대 고도 105㎞에서 '저고도' 비행을 했다. 멍저우는 중국 최초로 최대 동압(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에너지에 의해 나타나는 압력) 하에서 탈출 시험을 통해 10㎞ 고도에서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로켓과 우주선 귀환 캡슐은 각각 통제하에 남중국해의 정해진 해역에 착수했는데, 이 역시 중국 최초다. 로켓은 인근에서 대기하던 수색팀이 인양·회수했다.
노보, 위고비 바이알 미국 출시 계획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바이알(주사병) 형태로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위고비를 플라스틱 주사 펜과 경구용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바이알 판매 방식은 경쟁업체인 일라이 릴리에 빼앗긴 고객들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가격 인하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중의원 당선자 10명 중 9명, ‘자위대 명기’ 개헌 찬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운데 밝은색 패딩)가 중의원(하원) 총선거 전날인 지난 7일 도쿄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AP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거 당선인 10명 중 9명이 헌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도쿄대 다니구치 마사키 연구실과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중의원 당선인 465명 중 430명(92.5%)이 ‘헌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아사히는 투·개표 전날인 지난 7일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를 상대로 해당 조사를 실시한 뒤 당선인만 따로 추려 이같이 분석했다. 전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 시절인 2024년 10월 중의원 선거 당시 조사 결과(67%)와 비교하면 25%포인트가량 늘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개헌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에 그쳐 지난 중의원 선거 당시 23%에서 급감했다.
美 최대 자동차 딜러, 중국산 EV 판매에 관심 없어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리시아 모터스(Lithia Motors)의 브라이언 드보어 CEO가 투자자들에게 중국가 당분간 미국 내에서 중국 브랜드 차량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히며 정치적 이슈나 소비자 반감보다는 미국 특유의 '프랜차이즈 법'과 낮은 '투자 대비 수익성(ROI)'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드보어 CEO는 "미국에서 중국차를 판매하려면 신규 소매점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완전한 재투자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중국 브랜드의 '초기 도입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드보어 CEO는 당장의 진출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다수의 중국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미래에 나타날 기회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여 향후 시장 변화에 따른 가능성을 남겼다.
세계 정치인 71%가 폭력 경험…"AI 등 신기술이 부채질"
국제의회연맹 설문조사…온라인 폭력·女의원 대상 공격 많아 글로벌 정치인 10명 중 7명이 대중으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폭력을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인들을 향한 폭력은 주로 온라인에서 많이 벌어졌다. 5개국 사례연구 결과 국가별로 65∼77%의 의원들이 온라인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이러한 상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에서는 의원 10명 중 8명이 '지난 5년간 폭력이 증가했다'고 했다. 특히 여성 정치인이 남성보다 더 많은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을 향한 이와 같은 대중의 위협은 민주주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IPU는 염려했다.
"이란 당국 강경진압에 사망 확인된 반정부 시위대 7천여명"
지난달 이란 반정부 시위 확산 과정에서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7천명 넘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권단체가 밝혔다. 이란 당국이 지난 1월 21일 밝힌 사망자 3천117명과 비교하면 갑절이 넘는 규모다. 이란 당국은 과거에도 시위 진압에 따른 사상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발표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1일 반정부시위 유혈 진압에 처음으로 사과했다. 2차 회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트럼프·시진핑, 4월에 무역 휴전 최대 1년 연장”
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부산 정상회담에서 비공식적으로 약속한 합의를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확대할 전망이다. 소식통들은 미국 측은 중국의 새로운 농산물 구매 약속을 포함해 단기적 경제 성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부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중단한 미국산 대수 수입을 재개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방문은 4월 초가 될 예정이다. 틱톡 합의는 알고리즘 원천 기술은 중국 회사가 갖되 미국 회사가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중 당국자들은 양국관계가 안정적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고 있다.
“20초 양치했더니 당뇨·간질환 경고”…내 입냄새 분석하는 ‘AI 칫솔’
우리 몸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 화합물들은 신체 내부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일종의 바이오마커 역할을 한다.양치 속도 또한 파격적이다. 3만 5000개의 부드러운 나일론 솔이 달린 Y자 모양의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고 씹기만 하면 음파 진동 기술이 단 20초 만에 모든 치아를 닦아낸다.
선거 앞둔 트럼프, 4월 中에서 무역전쟁 휴전 1년 연장할 듯
약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방중 일정에서 무역전쟁 휴전을 1년 연장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던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오는 4월에 베이징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일정이 중국 전통 명절인 청명절(4월 5일)을 고려해 조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국 측이 무역전쟁 휴전 연장을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성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미국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가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를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설적 日경영전략가 “변화 두려워않는 韓 질주…멈춰선 日” 자성
오마에는 “일본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 또 1990년대 한국 대기업의 세계 진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中, 10년만에 리비아 대사 조용히 파견…"전후 복구사업 노림수"
이 신문은 리비아가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과 피살 이후 내전에 휩싸이자 2014년부터 현지 공관을 폐쇄하고 수천 명의 중국인을 피신시켰던 중국 당국이 작년 11월 대사관을 재개관했다고 전했다. 마 신임 대사는 현지 부임 이전인 지난달 27일 베이징에서 중국 주재 리비아 대리대사인 칼레드 알사예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리비아 정정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중국이 대사관 재개관에 나선 것은 리비아 재건 기회를 포착하려는 목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1년 이전 중국의 75개 기업이 200억달러가 넘는 50개의 리비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中, '춘제 소비진작'에 4천억원 푼다…상품권·보조금 지원
김현정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를 위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4천억원 규모의 소비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자동차, 가전, 디지털 및 스마트 제품 등 소비재를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상무부는 이와 별도로 재정부, 국가세무총국과 함께 50개 도시에서 당첨식(복권식) 경품 행사 시범 사업도 시작했다. 이 사업에는 6개월간 총 100억위안(약 2조949억원)의 경품과 보조금이 배정됐고, 춘제 기간인 9일 동안에만 10억위안(약 2천95억원)어치가 풀린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지방정부도 소비 촉진 정책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춘제 소비가 세계 관광 지출 증가에도 기여하며, 세계 경제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가짜 여론조사는 범죄" 격노에…갤럽, 지지율 발표 중단
1937년 이후 88년간 대통령 지지율 조사…트럼프는 30%대로 저조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88년 만에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럽 대변인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슈와 환경에 대한 장기적이고 엄격한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베네수 석유산업 미래는…“올해 중반까지 봉쇄 이전 수준 회복 가능”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 AFP 미국 제재로 대폭 줄었던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이 올해 중반까지 봉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해 해상 봉쇄를 시행했기 때문이다.봉쇄 이전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약 110만~120만 배럴 수준이었다. EIA에 따르면 이들 트레이더는 원유 상당량을 카리브해 지역 터미널에 저장한 상태다. PDVSA는 감산 물량의 대부분을 되돌려 생산량을 하루 약 100만배럴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이날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과 회담을 진행했다.
日, 경제안보서 중요한 기업 대상 해외활동 지원 확대 추진
일본 정부가 경제 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의 해외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일론 머스크 동생도 엡스타인에 연루···“여성 소개해줘 감사” 직접 메시지
요식업계 사업가인 킴벌 머스크는 엡스타인으로부터 최소 두 명의 여성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 등은 최근 미 법무부가 공개한 약 300만 건의 엡스타인 문건을 분석한 결과 킴벌 머스크가 직접 엡스타인에게 여성 소개에 대한 감사를 표한 내용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킴벌 머스크는 2012년 10월 엡스타인에게 “오늘 즐거운 만남이었다. 그녀는 훌륭하다”고 적었다. 엡스타인은 이미 2008년 플로리다주에서 미성년자 약취로 기소됐는데, 킴벌 머스크는 그 이후에도 그와 교류해 왔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킴벌 머스크는 스페이스X 창립 이후 2022년까지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테슬라 이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영상] 드론 후려치는 제초기?…러, 괴이한 '안티드론' 개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을 막기 위해 대형 제초기와 흡사한 우스꽝스러운 장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강철 케이블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접근해오는 드론을 쳐내는 '안티드론' 장비를 제작했습니다. 외신들은 러시아군의 기상천외한 발명품이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절박함의 산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가나 대통령은 친한파…의전차도 현대차"
그는 또 "가나는 자원 부국이다. (이런 자원을 많이 가진) 가나가 부자가 아닌 것이 오히려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는 금 생산량 아프리카 1위 국가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니켈·리튬·보크사이트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광물도 다량으로 가지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은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대사는 한-가나 협력 확대를 위해 영어 회화강사(E-2) 비자와 외국인고용허가제시스템(EPS) 제도의 모델 시범 국가로 가나를 지정하는 등 제도적 협력 확대 필요성도 제안했다. 참석자인 김대식 의원은 "부산·경남이 조선업의 메카가 되고 있는데 용접공의 경우 일당 45만원을 줘도 구할 수가 없다고 사업주들이 얘기한다"면서 가나용접공 수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중학교 2학년 14살 때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나에 이민했다가 지난해 한국에 부임한 최 대사는 이날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하며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는 농담을 던져 참석자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그는 "세종대왕께서도 한국의 가장 좋은 친구는 '가나다'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국가명인 '가나(Ghana)'와 한글을 연결한 유머로 양국 간 친근감을 부각했다.
日 특정 해외사업 제도 신설..해상·통신 등 공급망 강화
일본 정부가 경제안보상 특히 중요한 자국 기업의 해외 활동에 대해 국가가 손실 위험을 부담한 뒤 출자하는 '특정 해외사업 제도'를 신설한다. 해상 운송의 요충지에 위치한 아세안(ASEAN) 등 신흥·개발도상국의 항만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중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응하고 중요 물자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특정 해외사업 지원은 정부계 금융기관인 국제협력은행(JBIC)이 담당한다. 자금 지원을 받은 해외 사업에서 이익이 발생할 경우 민간 기업에 먼저 배분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국가가 부담한다.
美 가상화폐 대출사 블록필스 출금 정지…'비트코인 폭락' 여파
미국의 가상화폐 대출업체인 블록필스(BlockFills)가 비트코인 가격 폭락의 여파로 고객 예치 및 출금을 중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필스는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 고객 2천여곳을 대상으로 대출 업무를 하는 회사다. 블록필스의 옵션 상품은 가상화폐 보유고가 1천만달러(145억원) 이상인 고객만 구매할 수 있다.
中서 살아있는 말로 '회전목마'…동물학대 논란에 운영 중단
중국 한 관광지가 살아있는 말로 움직이는 회전목마를 도입했다가 동물학대 논란이 일자 운영을 중단했다. 12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의 한 관광지는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살아있는 회전목마 놀이기구를 최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이 놀이기구 영상이 퍼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中매체, 프랑스 자문기관 '對중국 30% 관세' 제언에 보복 경고
이어 위위안탄톈은 '관련 인사'로부터 파악한 것이라면서 "만약 프랑스가 고집스레 이른바 '건의'를 실행하도록 추동한다면 중국은 최소 세 가지 방면의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말은 많았지만 결과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美 법정선 인스타 CEO “SNS 중독, 의학적 의미 아냐…넷플 중독 같은 것”
다만 자신이 의료 전문가는 아니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1500건이 넘는 유사 소송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에 회부된 사례로, 지난 10일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됐다. 내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빅브라더 푸틴'…텔레그램 이어 왓츠앱도 완전 차단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당국은 자국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조르)은 온라인 디렉터리에서 왓츠앱을 삭제했다. 이 온라인 디렉터리는 러시아 당국이 허용한 온라인 서비스의 목록을 말한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사실상 러시아 인터넷에서 왓츠앱을 삭제하는 것으로, 이제 복잡한 우회 조치 없이는 왓츠앱 서비스 접근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고 FT는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앞서 지난해 11월 왓츠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왓츠앱의 속도가 70∼80%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日총선 당선자 93% 개헌 찬성 "자위대 헌법 명기해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헌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 8일 중의원 선거(총선) 당선자의 93%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사히신문은 도쿄대 다니구치 마사키 연구실과 함께 투·개표 전날 실시한 선거 입후보자 상대 설문에 응한 총선 당선자 430명 중 93%가 '헌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보도했다.당별로는 자민당 당선자의 99%, 일본유신회 100%, 국민민주당 96%, 참정당 93%, 팀 미라이 73%, 중도개혁연합 58% 등이 개헌에 찬성했다.
'AI들끼리의 SNS' 몰트북, 알고보니 인간의 조작·조종 만연
권영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만 참여할 수 있다며 화제를 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트북'에 인간의 조작·조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2만2천20개의 에이전트가 작성한 게시물 9만1천792개 게시물과 40만5천707개 댓글의 게시 주기를 분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런 결론을 얻었다. 그러나 인간이 개입하는 경우 이와 같은 주기가 깨져 불규칙한 리듬을 갖게 된다. 그 결과 자의식을 드러내는 글과 종교 관련 글, 가상화폐 홍보 글 등 3건은 '불규칙적' 또는 '매우 불규칙적' 등급의 에이전트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중 절반이 인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것이다.
이란의 잠 못드는 밤, 트럼프 '투트랙'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군사적 옵션과 협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은 중동 주변 국가들에 반(反)이스라엘 연대를 강조하며 지지 확보에 나섰다. 중동을 순방 중인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군주(에미르)와 회담한 뒤 에미르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협상에 참여해 합리적인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라비아해 인근에 주둔 중인 미군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에 더해 추가 항모 전단이 투입을 시사한 가운데, 이란 역시 '대화'와 '보복' 두 개의 카드로 맞서는 셈이다.
中상하이, 자율주행 도로 5천200㎞ 개방…도시 전체 1/3 규모
한종구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가 5천200㎞가 넘는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개방하며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실증 체계를 구축했다. 도시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을 자율주행 시험 구역으로 활용하는 수준이다. 12일 펑파이신문과 경제일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 3천173개 구간, 총 5천238.82㎞의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정 지역에 한정된 시범 운행을 넘어 도시 단위 실험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다.
이란 압박 강화하는 美…두번째 항모전단 파견 준비
미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을 겨냥해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현재 동부 버지니아 해안에서 훈련을 마무리 중인 USS 조지 H.W. 부시 항공모함이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또 다른 미국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배치 명령은 나오지 않아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
노련한 르펜 vs 30세 바르델라…프랑스 극우의 선택은?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RN) 대표(오른쪽)가 24일(현지시각) 마린 르펜 의원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회견 후 자리를 뜨고 있다. 프랑스 극우의 운명을 가를 7월 7일 법원의 최종 판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 갤럽, 대통령지지율 발표 중단···트럼프 “가짜여론조사는 범죄” 격노탓?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88년 만에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발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압력이 갤럽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갤럽이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1937년 갤럽이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 중 하나였다. 로이터 갤럽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발표해온 직무수행 지지율은 대통령의 정치적 동력을 평가하는 대표적 잣대로 사용돼 왔다.
韓정부 상대 ‘쿠팡 투자자 소송’에 美 투자사 3곳 추가 참여
이날 세 회사의 동참을 알리는 보도자료도 그린옥스 측이 발표했다. 그린옥스의 설립자 닐 메타는 쿠팡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해 온 최장수 사외 이사이기도 하다.
'장기 집권' 타지크 대통령, 2주째 두문불출…건강 이상설 제기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라흐몬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안보 수장들과 연 회의 장면이 생중계된 이후 이달에는 공개 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타지키스탄 정부가 통제하는 언론이 그의 동선을 꼼꼼하게 보도한 사실을 고려하면 그가 2주 동안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AFP는 짚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누구도 영원하지 않다"며 "잘 큰 자녀와 손주가 부모의 불멸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에모말리는 타지키스탄에서 서열 순위가 대통령 다음인 상원의장이자 타지크 수도 두샨베 시장이다.
中연구진, '영하 34도서 작동' 리튬 배터리 개발
중국 연구진이 영하 34도에 이르는 저온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리튬 배터리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중국매체 과기일보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다롄화학물리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북부 헤이룽장성 모허에서 '초저온 리튬 배터리' 현지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추운 지역의 산림 화재 방지, 전력망 점검, 응급 통신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보다 더 큰 격변 온다”…AI CEO의 ‘섬뜩한’ 경고 6000만 뷰 돌파
코로나19 팬데믹을 상징하는 방호복 의료진 이미지와 미래형 인공지능 로봇이 대비된 합성 이미지. AI 기술 발전이 팬데믹 이후 사회·직업 구조 변화에 미칠 영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슈머 CEO가 이끄는 하이퍼라이트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을 학습해 웹 브라우저상에서 이메일 작성이나 정보 검색 등을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향후 데이터 분석, 금융,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지식 노동 영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가 실제 경제 전반의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슈머 CEO는 지금이 개인에게는 커리어 최대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개인과 기업이 AI 활용 역량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 타는 회전목마가 진짜 말?…中 관광지 동물학대 논란 [영상]
관광객이 말 위에 올라타면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말을 계속 걷게 해 놀이기구가 작동했다.탑승 시간은 약 5분이며 이용 요금은 회당 30위안(약 6300원)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본인이 설계·서명한 북미무역협정 탈퇴 고심"
USMCA는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8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에 타결된 협정으로, 일부 수정을 거쳐 2020년 발효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자신이 1기 재임 시절 체결한 이 협정에서 왜 탈퇴하면 안 되는지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USMCA 탈퇴를 고심한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외환시장은 출렁였다.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화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지난달 디트로이트 인근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을 때는 이 협정을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中사업 손뗀 '토끼 로고' 美플레이보이…현지기업에 지분 매각
30년간 사업 확장했지만…품질관리 실패 등으로 이미지 추락 김현정 미국의 성인물 기업 플레이보이가 토끼 로고를 활용한 중국에서의 브랜드 사업을 현지 회사에 매각했다. 12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플레이보이는 지난 9일 중국 사업 지분 50%를 현지 기업인 UTG그룹에 1억2천200만달러(약 1천776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의 모든 운영권이 포함됐으며, 브랜드 운영과 경영권은 UTG 그룹이 완전히 갖게 된다. 오프라인 매장 수만 2천500여개에 달했다.
‘9일 연속 빨간날’ 춘절 소비 기대하는 중국…한국행 비자 신청도 급증
올해 중국 춘절 연휴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아흐레간이다. 중국 당국은 역대 최장 춘절 연휴 동안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4000억원 넘는 보조금을 풀고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1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정보판공실은 전날 회견을 열고 지방 정부들이 올해 춘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억5000만위안(약 43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정은 지난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중국 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내수 확대를 언급했으며 특히 서비스 소비 증진을 강조했다. 중국 교통 당국에 따르면 춘윈 기간 이동 횟수는 95억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단기 여행 비자다.
그림자 금융이 떠안은 선진국 공공부채 '4.4경'..사상 최대
헤지펀드 등 비은행 금융기관이 떠안고 있는 선진국 공공부채 잔액이 30조달러(약 4경4433조원)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국 중앙은행도 10조달러 늘어난 반면 은행은 5조달러 증가에 그쳤다.비은행 금융기관은 예금 업무가 없고 은행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림자 은행'으로 불린다. 이에 따라 자국 은행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보유 비율은 2020년 30%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하고 있다.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강화된 국제 금융 규제도 영향을 미쳤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일정 수준 이하로 억제해야 하면서 은행은 과거처럼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장을 떠받치기 어려워졌다. 지난달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 매각까지 시작하며 질적 긴축에 나섰다.일본의 경우 비은행 금융기관 비중은 약 30%로 추정되지만 해외 펀드 등의 영향력이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中 "임금 체불 농민공에 정부가 변호사 우선 배정·처리"
정성조 중국 정부가 고질적인 농민공(農民工) 임금 체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우선 배정한다고 밝혔다. 농민공은 농촌 호적을 가진 채 도시에 가서 노동자가 된 사람을 가리킨다. 임금을 청구하는 모든 농민공에게 경제적 어려움 여부를 심사하지 않고 우선 변호사를 배정해 사건을 처리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또 '중국법률서비스망' 웹사이트의 농민공 임금 체불 구조 채널 기능을 개선해 지난 한 해 노동쟁의 15만여건에 답변을 내놨고 1만여건을 지방 기관에 이관해 처리하게 했다고 말했다.
빈곤청년 '지뢰 탐지기'로 쓰는 러시아…"캄보디아 취업사기와 비슷"
러시아가 지난 9일 크라마토르스크(도네츠크주)에서 주거 지역을 폭격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러시아가 캄보디아 취업 사기처럼 취업을 미끼로 동남아시아 빈곤층 청년들을 유인한 다음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군과 연결된 브로커들은 경제적 이유로 러시아 이주를 원하는 동남아 청년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을 이용해 유인했다. '고기 분쇄기 전술'이라는 용어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군사 문화에 동남아시아 빈곤층 청년들이 이용되는 것이다.실제로 필리핀 출신 외국인 신병이 러시아 전선에 투입돼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영문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존 패트릭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전선에서 전사했다. 2022년 당시 러시아가 예비군 30만명을 소집했으나 러시아 남성 20만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하기도 했다.
억만장자 빌 애크먼, 메타에 20억달러 베팅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퍼싱스퀘어는 투자자 설명회 자료에서 12월 말 기준 자본의 약 10%인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를 메타에 투자했다.
트럼프, USMCA 탈퇴 고심…1기 때 본인이 설계·서명
국가간 오가는 상품과 서비스 규모는 2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6년마다 연장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데 올해가 그 시점이다. 오는 7월1일 연장여부를 위한 검토를 앞두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자신이 1기 재임 시절 체결한 이 협정에서 왜 탈퇴하면 안 되는지 물었다.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대미 무역부 장관실도 해당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영상] 캡슐 회수 성공, 발사체는?…中, 달탐사 유인 우주선 발사시험
중국이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유인우주선 '멍저우'의 비행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영상] 드레스입고 아이향해 '탕탕탕!'…캐나다 산골학교 최악 총기참사
경찰 헬기가 상공을 날아다니고, 겁에 질린 학생과 교사들이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경찰차가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갑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1천km 이상 떨어진 소도시 텀블러리지의 한 중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20분쯤. 8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는데 희생자 다수는 12~13세 학생들입니다.
美하원서 對캐나다관세 반대 결의안 통과…트럼프 정치적 부담 ↑
미국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다수인 연방 하원에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상원에서는 지난해 10월 30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를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이 공화당 상원의원 4명이 반란표를 던지면서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된 바 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하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미크스(뉴욕) 의원이 발의한 해당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219표, 반대 211표로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WHO "美, 갈땐 가더라도 코로나19 정보는 줘야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탈퇴 전까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며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기구를 탈퇴한 미국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가 있다"며 "특히 미국이 그랬다”고 언급했다.
일본 총선 당선자 93% "헌법 바꿔야"…자위대 명기 지지 급증
2014년 총선 때는 51%였다. 자민당은 오래전부터 개헌을 주장해왔으며 특히 자위대 명기를 핵심으로 내세워왔다.총선 압승을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2일 유세 현장에서 "헌법에 왜 자위대를 적으면 안 되는가. 그들의 긍지를 지키고 자위대를 확실한 실력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헌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쇼츠] 中 유인 달탐사 준비 '착착'…우주선 탈출·회수 시험 성공
로켓 점화 후 우주선이 분리·탈출 절차를 수행했고,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귀환 캡슐을 바다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발사체 회수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中, 춘제 9일간 4천억 규모 소비 지원금
베이징시는 춘제 기간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 정부 보조금과 플랫폼 지원금, 기업 할인 혜택을 결합해 영화·공연·전시·스키 등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베이징시는 1695만위안을 예산으로 배정했고, 기업과 플랫폼으로부터 5500만위안 이상을 유치해 전체 보조금 규모는 7000만위안을 웃돌 전망이다.왕펑 베이징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올해 소비 부양책은 전례 없는 규모”라며 “지방 재정 지원과 대규모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결합해 승수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의 장이 대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내외 소비 전략을 조율하고 있다”며 “소비 반등이 기업 이익 회복과 고용·소득 전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글로벌타임스는 춘제 소비가 세계 관광 지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중국 여행사 퉁청 자료에 따르면 연휴 기간 러시아·터키 등 무비자 국가로의 여행 예약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중국 #춘제 #소비지원 #내수부양 #글로벌타임스 #베이징 #관광소비
[쇼츠] 드론 후려치는 제초기?…러시아 '괴작' 안티드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을 막기 위해 대형 제초기와 흡사한 우스꽝스러운 장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타이베이에 해외지사 본부 건설…1조8천억원 투자
그는 엔비디아의 해외지사 본부가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美, 트럼프 무역전쟁으로 관세 수입 304% 증가, 적자 급감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공격에 나선 미국의 1년 치 관세 수입이 전년에 비해 304% 증가했다. 2026년 회계연도 누적 적자는 6970억달러(약 1004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이는 의료 지원 및 사회보장 부문 지출을 제외한 모든 정부 지출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신규 관세로 피해를 당한 미국 기업 5곳과 오리건주 등 12개 주(州)정부는 지난해 4월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IEEPA에 근거한 최신 관세들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법원 지난해 5월 1심 판결과 같은 해 8월 2심 판결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5일 구두 변론을 시작으로 3심 재판을 시작했다.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해당 소송을 언급했다. 미국 세관은 오는 20일에 지난해 4월 5일 이후 부과된 상호관세의 첫 정산을 개시한다. 미국 대법원은 상호관세 소송 최종 판결을 지난달 내놓는다고 알려졌지만 계속 미루고 있다.
‘AI만의 SNS’라던 몰트북, 화제 된 게시물들 뒤엔 인간 있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만 참여할 수 있다며 화제를 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트북’ 게시물 중 상당수가 인간이 작성하거나 배후 조종한 것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2만2020개의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9만1792개 게시물과 40만5707개 댓글의 게시 주기를 분석하는 등 방법으로 이런 결론을 얻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 사용자가 가입시켜야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몰트북 웹페이지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라며 “인간은 관찰자로 참여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 결과 자의식을 드러내는 글과 종교 관련 글, 가상화폐 홍보 글 등 3건은 ‘불규칙적’ 또는 ‘매우 불규칙적’ 등급의 에이전트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 중 절반에 인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홍콩언론 “4월 미중 정상회담서 무역 휴전 최대 1년 연장할 것”
이후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월 31일에 중국에 도착하고, 사흘 동안 정상회담 등을 소화하는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중국 명절인 청명절 연휴(4월 4~6일) 등을 고려해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카, 엘살바도르 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위해 구급차 기증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산간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맞춤형 차량 18대를 기증했다. 코이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의 보건부 응급의료시스템 본부(SEM)에서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전용 구급차 10대, 산간용 이송 차량 5대, 초음파 진단기와 태아 심음 측정기 등이 탑재된 이동식 진료 차량 3대 등 차량 18대가 엘살바도르 보건부에 전달됐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엘살바도르 7개 주 내 임산부 7만여명을 대상으로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또 지뢰 폭발…태국 병사 중상
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왼쪽 무릎 아래를 잃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병사 2명도 가벼운 부상을 했다고 태국군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월 국경 지대에서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태국 군인은 12명, 그 밖의 부상 군인은 최소 21명으로 늘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과 12월 두 나라가 본격적인 국경 지대 교전을 벌이면서 태국 측에서는 군인과 민간인 등 104명이 사망했다.
‘빅브라더 러시아’…텔레그램 이어 왓츠앱도 차단
로이터 러시아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메타의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의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영국 BBC방송, 로이터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자국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조르)의 온라인 디렉터리에서 왓츠앱을 삭제했다. 이 온라인 디렉터리는 러시아 당국이 허용한 온라인 서비스의 목록을 말한다. 러시아 내 왓츠앱 사용자 수는 약 1억명으로 추산된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부터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규 기기에 막스 앱을 사전 설치하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고 BBC는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앞서 지난해 11월 왓츠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왓츠앱의 속도가 70∼80% 저하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당국은 왓츠앱과 텔레그램이 관련법규에 따라 러시아 사용자의 데이터를 러시아에 저장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주장해 왔다.
"美의존은 리스크"…美中갈등 속 반도체기업 GTS의 진단 [미중 틈새, 유럽의 카드 上]
공급망 재편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50개 유럽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찾았다. EU 비즈니스 허브가 주관하는 '반도체 코리아 2026'이 11~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들 기업은 최신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리는 반도체 개발의 초기 단계, 즉 패스파인딩과 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최적화를 수행한다. 지금 같은 국제 정세에서는 유럽과 아시아가 더 긴밀히 협력해 독립적이고 강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정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공급망 측면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전체 공급망과 상호작용 체계가 미국 제품과 미국 소프트웨어에 지나치게 의존해왔다.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거나 제재가 강화되면 비즈니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업들은 여전히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中추격 빠르지만 미세공정은 달라"…반도체기업 Sico "해법은 한·EU 협력" [미중 틈새, 유럽의 카드 中]
공급망 재편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50개 유럽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 기업은 최신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퍼니스용 석영·세라믹 부품이 반도체 공정에서 왜 중요한가.▲고순도와 고내열성을 갖춘 소재이기 때문이다. 웨이퍼를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고, 고온 공정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웨이퍼 다음으로 공정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수율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장비보다 더 민감한 영역일 수 있다.―중국이 이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더라도 기술적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나.▲아직 단정하기는 어렵다.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핵심이다.■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최근 화두인 미중 갈등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분명히 영향을 느끼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투자와 기술 교류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대만, '中수교' 온두라스와 관계복원할까…"전제조건 없이 추진"
김철문 통신원 = 대만과 중국 수교국인 중미 온두라스가 외교관계 복원 추진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12일(현지시간)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과 라 트리부나 등 온두라스 언론 등에 따르면 마리아 안토니에타 메히아 온두라스 제1부통령은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어 참모진의 분석이 대선 기간 대만과의 관계 복원에 긍정적 입장을 피력했던 나스리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美 하원, 캐나다 관세 철폐 결의안 통과
지난해 2월 캐나다산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번 표결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서도 무역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FT는 분석했다. 트럼프는 이번 표결을 앞두고 상하원 소속 어떠한 공화당 의원도 관세에 반대한다면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발동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변론을 청취했다.
“고급 레스토랑보다 포옹”…영국 설문 87%, 소소한 일상적 표현 선호
15%는 부담스럽다고 평가했고, 27%는 재정적으로 낭비라고 인식했다.동거 10년 이상 커플의 57%는 화려한 이벤트보다 꾸준한 실천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장기 관계일수록 실용적인 사랑 표현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21만원에 세배해 드립니다”…中 효도대행 서비스, 비판 여론에 중단
이 업체는 춘제 기간 중 고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서비스는 '대신해 새해 인사하기'라는 이름으로 춘제 당일인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가격에 따라 서비스 형태도 달리했다. 199위안 상품에 전통 예절인 절하기 수행하기, 실시간 영상 중계 등이 들어있다.
“미래 나랏빚 늘리지 마라”…일본 채권자경단의 경고
“가장
작년 난민 인정자 135명…누적 난민 1천679명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이 난민으로 인정돼 국내 체류 자격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135명으로 전년(105명)보다 29% 증가했다. 작년까지 누적 난민 인정자는 총 1천679명, 난민 인정률은 2.7%였다.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 허가자를 합한 난민 보호율은 약 7%다.
갤럽, 88년 만에 대통령 지지율 발표 중단…트럼프 압박 논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이슈와 환경에 대한 장기적이고 엄격한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다"고 공표 중단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이 갤럽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가짜 여론조사와 조작된 여론조사는 범죄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갤럽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저조하다는 현실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다만 갤럽은 대통령 지지율 발표 중단 결정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와 의견을 교환했는지를 묻는 더힐의 질의에 대해 "이번 결정은 전적으로 연구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 판단이라"고 답했다.갤럽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37년부터 정기적으로 발표한 직무수행 지지율은 대통령의 정치적 동력을 평가하는 대표적 잣대로 사용돼 왔다.역대 대통령 가운데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평균 70%를 웃도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상명대 권석환 교수, '직지심체요절' 중국어 번역본 홍콩서 출간
권 교수는 "이번 출판이 한국 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중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린란드 갈등’ 나토 ‘북극 경비’ 출범 선언···투입 병력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아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회견에서 “‘북극 경비’(Arctic Sentry)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토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토 야욕으로 촉발된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갈등 속에 미국과 한 차례 진통을 겪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북극 안보 강화 방안을 내놨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중국의 북극 고위도 지역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국들이 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집단 방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도 성명을 통해 “‘북극 경비’는 동맹의 역량을 결집해 회원국 영토를 방어하고 해당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나토는 갈등 수습과 절충안 마련의 일환으로 북극 안보 활동 강화를 제시한 바 있다. 미카엘 위게르스 휠드고르 덴마크 국방참모총장은 덴마크 주도의 ‘악틱 인듀어런스’가 나토의 ‘북극 경비’ 체계에 통합될 경우 북부 전선의 전반적 전투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영상] 이란 대통령, 시위 유혈진압 첫 사과…"경제문제 해결 노력"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반정부시위 유혈 진압에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이어 반정부시위를 촉발한 경제난과 관련해서 "대통령으로서 모든 부족한 점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다"며 "정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으며, 검증에 응할 준비가 됐다"며 중동 국가들과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코이카 해외사무소장들, 본부 모여 ODA 전략 방향성 논의
올해 회의는 국내외 ODA 환경 변화 속에서 보편적 가치와 국익 중심 전략 간의 균형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환의 시대'라는 큰 틀을 중심으로 전략의 전환 운영의 전환 협력의 전환 내부의 전환 등을 소주제로 코이카의 전략 방향과 업무방식 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우리나라 ODA 사업 관련 중장기 전략이 될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열려 주목받았다. 회의 첫날인 지난 9일 본부 측에서는 코이카의 중장기 경영 목표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방안 등을 설명하고, 사무소장들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美, 대테러전에 파키스탄 이용 후 화장실 휴지처럼 버려"
파키스탄 국방장관 "아프간 전쟁 합류한 독재자들 실수로 테러 역풍" 미국이 대테러전에서 파키스탄을 이용해 자체 목표를 달성한 뒤 파키스탄을 버렸다고 파키스탄 현 국방장관이 주장했다. 아시프 장관은 1999년 이후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손잡고 협력한 것이 파키스탄에 지속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이 대테러전에서 미국에 협조하면서 아프간 탈레반과 적대적 관계가 됐다면서 미국은 2021년 아프간을 철수했지만, 파키스탄은 계속되는 폭력과 급진주의화,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시프 장관은 파키스탄이 옛 소련과 미국의 아프간 침공 과정에 협조한 것이 종교적 의무 때문이라는 당국의 공식적 명분이 상황을 오도하고 깊은 피해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대북제재 허울뿐…북한, 모스크바에 또 식당 개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북한 식당이 추가로 문을 열어 영업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자의 해외 영리활동을 금지하는 유엔 제재가 있지만 러시아 현지에서는 북한인 직원을 채용한 식당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대표적 검색엔진 얀덱스에 따르면 평양냉면·불고기·볶음밥 등을 판매하는 북한 식당 '릉라도'가 최근 모스크바 남부에 문을 열었다. 이번 식당 개업은 최근 러시아 내 북한 인력 유입이 급증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심기 건드렸나…FTC, 애플에 "좌파매체만 홍보" 경고
퍼거슨 위원장은 언론 매체나 기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노출을 제한하거나 우대하는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는 행위이고,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랜든 카 FCC 위원장은 "애플은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보수적 관점을 억압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한 쿡 CEO와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배드 버니는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아웃"이라는 구호를 외친 가수다. 배드 버니의 공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무도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고, 춤은 역겨웠다"면서 "역대 최악"이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쿡 CEO의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월 300에 합법적인 일” 솔깃한 동남아 청년들 ‘사지’ 내몰려
사망자 신원은 필리핀 국적의 존 패트릭으로 확인됐다. 그의 소지품에는 훈련 일주일 만에 전방에 투입된 정황이 담겨있었다.더디플로맷은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 용병들이 전투에 참여하게 된 경로가 각기 다르다는 점을 꼬집었다. 두 남성은 소셜 미디어에서 10~15만 페소(250~370만 원)의 급여와 함께 합법적인 일을 약속받았다고 한다. 구체적인 직종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 정부 "미국이 판매한 베네수 원유 일부 중국이 구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지난달) 판매한 베네수엘라 원유 일부를 중국이 이미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선박에 대한 격리는 끝났다고도 했다. 글로벌 원유 시장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통제에 나서자 베네수엘라 원유 물량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개입 이전에 베네수엘라 원유의 최대 구매자는 중국이었다.
美국방부 "기밀 네트워크서도 AI 쓰겠다" 기업들에 요구
국방부는 "첨단 AI 역량을 모든 단계의 기밀분류 하에서 배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 관계는 설명했다. 여러 AI 기업들이 미군을 위해 특별한 AI 도구들을 만들고 있으나 이 중 대부분은 군사 행정에 흔히 쓰이는 비기밀 네트워크에서만 쓸 수 있다. 앤트로픽은 제3자를 통해 기밀 설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부는 회사 측의 이용 정책에 의해 여전히 제한을 받는다. 기밀 네트워크는 작전 수립이나 무기 표적 설정 등을 포함해 민감한 업무를 하는 데 쓰인다. 로이터는 국방부가 AI 챗봇을 기밀 네트워크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지 여부나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오픈AI는 통상적으로 적용돼 오던 이용 제한 규정 중 여러 개를 해제했다.
中총리, 희토류 이어 AI 확산 강화 주문…"모든 산업에 접목"
한종구 중국이 핵심 전략 광물인 희토류 관리 강화에 이어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AI 플러스'는 제조업·에너지·의료·교육 등 기존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중국 정부가 최근 강조하는 신성장 모델이다. 리 총리는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해 알고리즘 혁신과 고품질 데이터 공급 확대, 대형언어모델(LLM) 성능 향상, 신기술의 선제적 배치를 주문했다. 리 총리는 지능형 컴퓨팅 배치를 최적화하고 데이터·연산·전력·네트워크 등 요소 간 협력을 강화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연계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韓과 석탄 수출 늘리는 무역합의”…수입 압박 이어지나
한미 양국은 한국의 구체적인 대미(對美) 투자 이행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다. 그런 만큼 우리 정부는 아직 미국산 석탄을 대규모로 수입하는 안 등을 검토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에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 우리 석탄 품질은 세계 최고”라고 강조했다.이 발언은 자국 내 석탄 산업을 부흥시키려는 그의 노력을 자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반면 정부는 “참여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한국에 요구할 미국산 에너지 구매 패키지에 석탄을 비중 있게 넣겠단 의도를 이번에 내비친 것일 수 있단 해석도 제기된다. 이들 지역은 모두 집권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그는 또 “바이든과 급진 좌파는 석탄을 없애려 했다”며 바이든 전 행정부를 겨냥한 날선 비판도 잊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석탄 산업의 운명을 영구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을지, 단지 몇 년간 쇠퇴를 늦추는 데 그칠 지를 두곤 “지켜봐야 한다”고 유보했다.
잇단 시민 피격에…트럼프 이민정책 '강력 반대' 49%로 껑충
'어느 정도 반대' 합치면 반대가 60%…'강력 지지'는 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단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NBC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서베이몽키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18세 이상 미국 성인 약 2만2천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강력 반대한다는 응답이 49%였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어느 정도 반대한다는 응답은 11%로, 강력 반대와 합쳐 반대가 60%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9%였다.
美연방거래위 애플에 경고 "좌파매체만 홍보"
애플이 미국의 독과점 규제 및 소비자 보호 기구 '연방거래위원회'(FTC)로 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브랜든 카 FCC 위원장은 "애플은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보수적 관점을 억압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백악관도 가세했다.
중, 유인달탐사에 한발 더 가까이…우주선 탈출·로켓회수 시험 성공
11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멍저우 우주선을 탑재한 창정 10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AFP 2030년 유인 우주선 달 착륙을 목표로 미국과 달 탐사 경쟁 중인 중국이 최근 발사로켓 회수 및 비상시 우주선 탈출과 관련한 주요 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이 유인 달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창정 10호는 이날 첫 시험 비행을 실시했으며, 1단 기체가 최대 고도 105㎞에서 ‘저고도’ 비행을 했다. 이날 멍저우는 중국 최초로 최대 동압(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에너지에 의해 나타나는 압력) 하에서 탈출 시험을 통해 10㎞ 고도에서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로켓은 인근에서 대기하던 수색팀이 인양·회수했다. 11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창정 10호 로켓에서 멍저우 우주선이 분리되고 있다.
비트코인 폭락에 대출업체 '출금 동결'…가상화폐 시장 '유동성 경색'
미국에서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 고객 2천여곳에 자금을 공급하는 가상화폐 대출업체 '블록필스'가 비트코인 가격 폭락 여파로 고객 예치와 출금을 중단했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블록필스가 최근의 가상화폐 시장과 금융 상황을 고려해 고객과 자사 보호를 위해 지난주에 임시로 고객 예치와 출금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또 "블록필스 경영진은 투자자와 고객들과 함께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사 플랫폼의 유동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블록필스는 미국 유명 사모펀드인 서스퀘하나와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의 운영사인 CME 그룹이 투자한 회사로 인지도가 높다.블록필스의 옵션 상품은 가상화폐 보유고가 1천만달러(145억원) 이상인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블록필스가 작년 한 해 처리한 거래액은 611억달러(88조4천억원)에 이른다.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의 투매 열풍과 맞물려 가파른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트럼프, 이란 압박 강화…“중동에 항모전단 추가 파견 고려”
이날 발언은 이란에 대화를 통한 협상 타결을 촉구하면서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할 것을 재차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 미국 공습 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위협하고 있다.
"애플 뉴 시리 '테스트 암초'…지연 불가피할 듯"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이 최근 수 주일 동안 진행된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켜 일부 핵심 기능의 출시가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음성 인식 정확도 저하, 빠르게 말할 경우 시리가 사용자의 말을 끊는 버그, 복잡한 질의 처리 지연 등의 문제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2024년 6월에 음성만으로 애플과 타사의 앱들을 제어하는 기능을 2025년 초까지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출시 시점을 올해로 연기한 바 있다.
"美·이란 핵 타협 준비…미사일 의제화는 전쟁 위험"
그러나 핵협상 논의 범위를 미국이 고집해온 대로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경우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했다. 이란은 그동안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국으로서 자국에 정당한 우라늄 농축 권리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피단 장관은 이란 역시 "정말로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란이 2015년 핵합의 때처럼 농축 수준 제한과 엄격한 사찰 체제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강제로 밀어붙이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이번 협상에서 이란의 탄도미사일 문제와 역내 무장조직 지원 문제까지 계속 문제삼을 경우 협상이 파탄에 이르고 또다시 무력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단 장관은 특히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대리세력 지원을 계속 문제 삼는 것 때문에 협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스라엘에는 역내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는 게 핵심 우선순위"라며 "이란의 미사일 존재 때문에 그 목표 달성이 어려워 진다"고 말했다. 피단 장관은 "이란이 미국과의 어떤 합의를 하든 역내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조치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반도체는 '물 먹는 하마'…NSS Water "웨이퍼 1장에 물 8000L" [미중 틈새, 유럽의 카드 下]
공급망 재편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는 50개 유럽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 기업은 최신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렇게 사용된 물은 지역 수자원에서 끌어오고, 공정 이후에는 화학물질이 섞인 폐수로 배출된다.―물 부족이 특히 심각한 지역은 어디인가.▲반도체 생산이 집중된 대만·한국·일본 등이 모두 물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대만을 예로 들면, 때때로 가뭄을 겪었고 물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있었다. 물 수급 문제 측면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초순수 품질이 수율 좌우―물은 단순한 자원·환경 문제인가, 아니면 기업 생산성과도 연결되나.▲TSMC가 더 앞서 있고 삼성전자는 특히 3나노 공정에서 낮은 수율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해, 물 속 오염 입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제조 공정에서 물에 포함된 미세 오염 입자가 웨이퍼에 붙은 상태로 공정을 진행하면 CPU가 손상될 수 있다. 더 높은 순도의 물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다.―그렇다면, 귀사는 어떤 기술을 보유하고 있나.▲우리의 새로운 기술을 통해 특정 공정 단계에서 물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물보다 더 높은 순도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는 과정도 쉽지 않다. 물 공급은 반도체 공장에 매우 중요하다.―지속가능성을 강조해온 북유럽 국가 스웨덴의 정책 환경이 귀사의 성장에 어떤 토양이 됐다고 보나.▲스웨덴은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해온 국가다. 이 기술이 환경과 산업 양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럽도 반도체 분야에서 보다 자립적이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역시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력의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본다.
수익악화·노후화에 日 풍력발전기 '철거 행렬'…10년간 425기
내구연한 20년·정부지원 종료 겹쳐 수익 '반토막'…안전문제도 부담 일본 각지에 설치됐던 풍력발전기(터빈)가 최근 10년 사이 420기 이상 철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철거 물량의 약 80%가 최근 5년 사이에 집중되면서, 노후 설비 처리와 경제성 확보가 재생에너지 업계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 중 최근 5년간 335기가 철거됐다. 돗토리현 다이센정은 2005년 약 4억4천만엔(약 41억4천만원)을 들여 건설한 풍력발전기를 지난해 철거했다. 야마가타현 쇼나이정 역시 "계속 운영하면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2002년에 설치한 풍력발전기 1기를 1억5천만엔을 들여 철거했다.
日, 방위비 매년 증액하지만 총 9조원 못써…"규모 우선시" 지적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방위비 불용 누적액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9천689억엔(약 9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산에 포함하고도 쓰지 못한 방위비는 2023회계연도에 1천368억엔(약 1조3천억원), 2024회계연도에 1천172억엔(약 1조1천억원)이었다. 닛케이는 해마다 방위비 예산 중 불용액이 1천억엔(약 9천400억원)을 웃돌고 있다며 무기 수입은 국제 정세와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되기 쉬워서 정확히 금액을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도이 다케로 게이오대 교수는 방위비 규모를 우선시해 추가경정예산으로 늘린 것이 이월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네타냐후에 “이란과 협상 계속”···“두 번째 항모 중동 배치 준비 돌입”
WSJ “미 국방부, 중동에 두 번째 항모 배치 준비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하고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돼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통한 합의 도출에 방점을 찍는 상황에 미 국방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추가 항공모함 배치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지난 6일 오만에서 재개되자 당초 예정된 회담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백악관을 찾았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의제가 핵 프로그램에 국한될 것으로 보이자, 이에 반대하는 이스라엘 입장을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2월29일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회견이 끝난 후 악수하고 있다. AP 이란과의 핵 협상이냐 군사 공격이냐를 두고 저울질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쪽으로 무게추를 실은 와중에 미군은 중동 지역에 추가 항공모함 배치 준비하면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 국방부가 두 번째 항공모함 전단의 중동 배치 준비를 지시했다고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협상 결렬을 대비해 추가 항공모함을 중동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국방부가 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미 군사매체 TWZ는 “오늘 배치 명령이 떨어진다고 해도, 중동 지역에 도착하려면 3월 중순은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BBC는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이란 정권 교체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美, '마약단속 압박' 멕시코와 합동작전…"코카인 수t 압수"
미국과 멕시코가 태평양에서 합동 작전을 벌여 코카인을 압수하고 관련자 다수를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해군은 전날 미국과 멕시코가 합동 작전으로 "클라리온 섬 인근에서 코카인 188상자, 수t(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해군은 이번 작전으로 체포된 인원이 다수라고 밝혔으나 정확히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기 단계 인물 필요” 머스크, IPO 직전 xAI 경영진 전면 개편
11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xAI의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여러 공동 창업자가 회사를 떠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xAI의 공동 창업자인 우위화이가 xAI의 임원직에서 사임한다고 자신의 X를 통해 밝혔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 궈둥 장은 멀티미디어를 담당하는 이매진팀을 이끌 예정이다.
러시아, 텔레그램 이어 왓츠앱도 완전 차단…이용자들 '멘붕'
이 앱은 왓츠앱과 달리 암호화가 돼 있지 않아 사용자에 대한 감시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러시아 내 왓츠앱 사용자 수는 약 1억 명으로 추산된다.
고물가 시름에 가성비 찾는 미국인들…맥도날드 '깜짝 실적'
4분기 매출 5.7% 늘어 전망치 상회…"저소득층 고객 점유율 늘어" 고물가에 신음하는 미국인들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 가계 지출을 줄인 여파로 맥도날드가 상대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소 1년 이상 문을 연 맥도날드 매장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할인 프로모션에 집중한 결과 "저소득층 고객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요식업계의 '가성비 전쟁'에서 모든 패스트푸드 업체가 승리한 것은 아니다.
"바람 피고 전세계에 알려? 용서 못해"..동메달 획득 '불륜男' 전 여친의 한 마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라면서 "그런데 3개월 전, 인생 최대 실수를 범했다. 이 기쁨을 그녀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후회했다.한편, 라에그리드의 고백을 두고 노르웨이 바이애슬론의 또 다른 스타이자 올림픽 5회 우승자인 요하네스 팅네스 뵈는 "그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미 관세·중 견제 속 EU, 호주와 FTA 재추진···농업이 최대 변수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 밖에 EU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로이터 미국의 관세 압박과 중국과의 전략 경쟁 심화 속에 시장 다각화를 추진 중인 유럽연합(EU)이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협상 과정의 걸림돌도 적지 않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EU와 호주가 협상 재개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난제는 농업 분야다. 호주 정부는 쇠고기와 양고기뿐 아니라 설탕, 쌀, 유제품에 대한 EU 시장 접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EU와 호주는 2023년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FTA 체결 직전까지 갔지만, 당시에도 호주 내 쇠고기 업계 반발로 막판에 무산됐다. 자동차 분야 역시 협상 카드로 거론된다. 핵심 원자재 협력은 전략적 이해가 맞닿는 분야다. EU는 최근 메르코수르 협정 체결과 인도와의 협상 마무리 등 무역 외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 간 이견이 해소될 경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최종 타결을 위해 호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EU·인도 FTA 타결···19년 협상 끝에 거대 무역 시장 출범 유럽연합(EU)과 인도가 19년간의 협상 끝에 27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라이칭더 총통 "대만, 中에 병합되면 日·필리핀도 위협받을것"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그는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방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라이 총통은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무기 도입을 추진 중이나 야권 반발로 국방 예산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중국의 침략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에 좋은 날은 단 하루도 없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포함해 중국군 수뇌부가 최근 대거 숙청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중 무역경쟁의 맥락에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만과 유럽이 방위산업과 방위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라면서 "AI 공동 개발을 위해 유럽과 협력해 포괄적 스마트 전환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국제금융센터 공식 출범… 시범 운영 한 달 만에 90억 달러 이상 유치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찌민시에 건립된 ‘호찌민시 국제금융센터’가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항공금융센터 △해양금융센터 △상품거래소 및 첨단 청산·결제·예탁(CCP) 시스템이 포함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 인권 존중 미디어 콘텐츠 가이드라인 발간
국내 130여개 국제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12일 '인권을 존중하는 미디어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KCOC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회의실에서 발간회를 열고 가이드라인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KCOC는 2014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국내 최초로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인권 기반 미디어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美 갤럽, 대통령 지지율 발표 중단...트럼프 눈치 봤나?
지난 88년에 걸쳐 미국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했던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 발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갤럽 측은 37% 지지율에 대해 1930년대부터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진행한 이후 최저치라고 밝혔다.그의 지지율은 지난달 불법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2명의 미국인이 사망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1937년부터 시작된 갤럽의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대통령은 존 F. 케네디였다.그의 지지율은 1961년 1월부터 1963년 11월 사이 평균 71%에 달했다.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미국인 60%로 크게 증가, ‘강력 반대’ 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부정 여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의 53%, 지난해 6월의 49%에 비해 각각 7%포인트, 11%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민정책에 강력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의 38%, 지난해 6월과 4월의 34%에서 가파르게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강력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약 27%였고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약 13%였다. 강력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경우 지난해 6월 34%, 지난해 8월 31%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 TV 이어 BD 레코더 사업도 철수..엔터 사업으로 전환 박차
사실상 시장 철수다.소니는 과거 차세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를 둘러싼 표준규격 전쟁에서 승리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2000년대 도시바가 주도한 HD DVD와 소니가 주도한 BD의 규격 경쟁에서 워너브러더스 등 미국 대형 영화사의 지지를 받은 소니가 승리하며 고화질 DVD 시장을 확대해왔다.그러나 소비자들의 시청 방식 변화가 상황을 뒤바꿨다. 성역 없이 과감하게 사업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이다.이는 한 때 소니그룹의 주력으로 꼽혔던 TV 사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TV 사업을 분리해 중국 전자업체 TCL과 TV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TCL이 51% 지분을 출자해 경영권을 갖기로 했다.소니의 TV 사업 매출은 지난해 1·4분기 기준 5641억엔으로 20년 전에 비해 60% 수준으로 감소했다.
'중국 핵실험' 둘러싸고 미중 공방…中 "美의 정치적 조작"
미국, 2020년 6월 날짜 특정해 '中 비밀 핵실험' 주장 중국이 2020년 6월 비밀리에 핵폭발 실험을 했다는 미국 측 주장과 관련, 중국 당국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미러간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종료 이후 미중러가 참여하는 새로운 핵 군축 협상을 제안한 반면, 중국은 핵실험 주장이 미국의 핵 패권 추구와 관련된 정치적 조작이라며 맞서고 있다. 미국의 핵실험 재개를 위한 구실을 지어내려 한다.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미국이 계속 중국의 핵 정책을 왜곡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핵 패권을 추구하고 핵 군축 책임을 피하려는 정치적 조작"이라고 강조했다. 선젠 중국 군축 대사는 미국이 계속 중국 핵 위협론을 과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거짓 이야기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군비 경쟁 심화의 주범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 에너지장관 "엄청난 기회"…베네수 임시대통령 "생산적 협력"
라이트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카라카스 대통령궁에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대통령을 만나 에너지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 후 라이트 장관은 들과 만나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며 베네수엘라에서 "대의 정부, 자유무역, 자유 상거래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노후화된 석유 산업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엄청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미국이 지난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축출한 이후 카라카스를 방문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위급 인사다. 그는 "(마두로를 체포한 지) 이제 겨우 5주째다. 마두로 축출 후 국제 자본을 끌어들여 베네수엘라 석유 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생각만큼 속도를 내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이스라엘에 자국민 사망 가자지구 오폭 책임자 기소 요구
앨버니지 총리는 회담을 마친 뒤 자신이 이스라엘의 투명한 사건 조사를 기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면서 "적절한 형사 기소를 포함한 모든 책임 규명을 계속해서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사건을 포함해 가자지구에서 구호단체 직원과 언론인 등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모든 죽음은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날 앨버니지 총리는 의회에서 헤르조그 대통령 방문에 반대하는 몇몇 의원들을 만나 이번 방문이 프랭컴 사망 사건에 대해 이스라엘 측에 문제를 제기할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존중하는 방식으로 대화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결과를 끌어내고 호주의 국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日중의원 당선자 93% 개헌 찬성…“자위대 헌법 명기” 80%
아사히신문은 도쿄대와 함께 이번 중의원 당선자 465명 중 430명으로부터 개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개헌에 찬성했다고 12일 전했다. 개헌 찬성파가 90%를 넘은 것은 2003년부터 중의원 및 참의원(상원) 당선자들에게 개헌 조사를 실시한 이래 처음이다. 이전까지 중의원 당선자들의 개헌 찬성률은 제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출범한 2012년(89%)이 가장 높았다. 진보 진영의 공산당, 레이와신센구미는 100% 개헌에 반대했지만, 의석수가 각각 4석과 1석에 불과하다. 여당이 추진하는 개헌의 핵심은 자위대의 헌법 명기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군이 패전국 일본에 제국헌법 개정을 요구하면서 1946년 새 헌법이 제정됐다.
[영상] 이스라엘, 팔 무장단체 지휘관 '표적 공습'… 가자 휴전 위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공습과 표적 타격을 이어가면서 어렵게 유지되던 휴전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을 단행했다"며 전날 라파 일대에서 병력이 공격받은 데 대한 대응으로 "하마스 대원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적 공습이 잇따르면서 휴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휴전 이후 사망자가 586명에 달한다고 집계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이스라엘의 "반복적 휴전 위반"을 강하게 비난하며 "위험한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휴전 다음 국면의 핵심 쟁점은 하마스 무장해제 문제입니다.
트럼프, 스위스 관세 인상 이유 고백…“대통령 말투 별로여서”
친절하긴 했지만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그녀는 (스위스가) 작은 나라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도무지 전화를 끊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관세는 30%였는데 나는 그녀가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하해주기는커녕 39%로 올렸다.
中 "비밀 핵실험 없었다…美, 핵실험 재개 위한 정치적 조작"
핵실험 재개를 위한 구실을 만들어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그는 중국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서명국이며 1996년 핵실험 중단을 선언한 뒤 이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군비 경쟁 심화의 주범이라는 주장도 내놨다.이번 논란은 미국이 뉴스타트 종료 다음 날인 지난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중국 핵실험 관련 주장을 내놨다.
[쇼츠] 달리는 오토바이에 '쾅'…팔 무장단체 지휘관 '핀셋 타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공습과 표적 타격을 이어가면서 어렵게 유지되던 휴전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부 홀리는 가자 중부 데이르알발라 동쪽 알무사다르 인근 살라흐 알딘 도로를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중 공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성명에는 PIJ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일본 연립여당 유신회, 자민당 압승에 ‘존재감 상실’ 우려
AP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역사적 대승’을 거둔 이후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 내에서 존재감 상실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자민당이 유신회 협조 없이도 법안과 예산안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되면서 유신회가 그간 중시해 온 중의원 정수 감축 등 정책에 굳이 힘을 쏟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8일 중의원 선거 전까지만 해도 유신회는 자민당에게 중요한 존재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중의원 전체 의석 465석 중 3분의 2가 넘는 316석을 단독으로 차지하면서 상황이 변화했다. 반면 유신회는 중의원 선거에서 36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고, 텃밭인 오사카 소선거구에서도 전승하는 데 실패했다. 기존에도 중의원 정원 감축은 자민당 내 신중론이 상당해 적극 의제화되지 못했다.
소프트뱅크, 작년 4~12월 누적 순익 3.1조엔..사상 최대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지난해 4~12월 연결 결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3조1726억엔(약 29조86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88년 전통 ‘갤럽’ 지지율 조사 폐지… 트럼프 ‘36% 쇼크’ 후 전격 중단
갤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개별 정치인의 지지율 및 호감도 조사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일 미 하원은 토머스 매시, 돈 베이컨 등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의원 6명의 거부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美中, 4월 베이징 정상회담 소통 중…"무역전쟁 휴전 연장할듯"(종합)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4월 초 베이징에서 회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은 지난해 한국에서 협상한 '무역전쟁 휴전'을 최대 1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SCMP는 4월 초로 거론되고 있는 방중 시기에 대한 전망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초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의 방중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 4명은 전했다. 소식통 중 2명은 SCMP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도착일로 3월 31일이 검토되고 있으며 사흘간의 방문 일정으로 4월 첫째 주에 정상회담을 갖는 계획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청명절은 4월 5일이며 이날 전후로 사흘간(4월 4∼6일)은 공식 연휴다. 또 복수의 소식통은 미국과 중국 정부 모두 일정을 공식적으로 확정 짓지는 않았지만, 4월 초로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4월 방중 계획은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이뤄진 지난 4일 통화에서도 언급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 계획은 중국 정부의 언급을 통해 더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성인잡지 모델 출신, 10선 중진 꺾었다…日총선 이변
유명 그라비아 모델 출신인 자민당 모리시타 치사토 의원이 30년 경력의 10선 중진 아즈미 준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morishitachii 일본의 전직 그라비아 모델 출신 정치인 모리시타 치사토(45) 환경정무관이 중의원 선거에서 10선 중진 의원을 꺾고 당선되며 일본 정치권에서 이례적인 승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 하원서 캐나다 관세 철회 결의 통과···공화 6명 이탈하며 ‘트럼프 반대’ 결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집권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 하원에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부과 조치를 취소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위해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를 무효로 하는 공동 결의안을 찬성 219표, 반대 211표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결의 채택이 실제 관세 철회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 상원에서 지난해 4월과 10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중단하는 내용의 유사한 결의안이 각각 통과된 이후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들 결의안의 부의 자체를 막아왔으나 이날 표결은 저지하지 못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표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전략에 대한 공화당 내부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스위스 “인구 1000만명으로 제한” 국민투표 이유는? [지금, 여기]
인민당 측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프라 과부하, 임대료 상승, 환경 훼손, 정체성 약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상주 인구는 스위스에 주거지를 둔 스위스 국민, 12개월 이상의 체류 허가를 소지하거나 스위스에서 12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외국인을 포함한다.
[영상] 착륙하던 항공기에 총격…파푸아 무장반군 "인니 보안군 도와서"
소형 항공기 한 대가 활주로에 멈춰있고 활주로 부근에 시신이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동쪽 끝 뉴기니섬 파푸아에서 무장 반군 단체가 소형 항공기와 차량을 잇달아 공격해 조종사와 군인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파푸아주 보벤디골에 있는 코로와이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항공사 스마트에어 소속 소형 항공기가 착륙하던 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영상: x@fl360aero·로이터·ANTARA 홈페이지
오픈AI, ‘성인 모드’ 반대한 여성 임원 해고…성인 콘텐츠 도입 앞두고 논란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 내부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이미지. 화면 한쪽에는 발표 중인 여성 인물이 작게 배치되고, 반대편에는 추상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분할된 빛 효과가 대비되며 조직 내부 정책 충돌과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바이어마이스터를 비롯한 사내 연구진과 자문위원회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들은 ▲사용자가 AI 챗봇에 건강하지 못한 심리적 애착을 갖게 될 위험성 ▲아동 착취 콘텐츠 및 청소년 접근 차단 메커니즘의 불완전성 등을 근거로 출시 재고를 촉구했다. 특히 성적인될 경우 AI를 실제 동반자로 인식하는 과도한 정서적 의존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성인 콘텐츠 허용 범위 확대가 이러한 수익화 전략과 이용자 체류 시간 확대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극경비 힘 모은 유럽…전투기 공동 개발은 삐걱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를 위한 유럽 전투기 개발 논의가 중단되면서 독일 정부가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것. 드론 개발 등만 협력하고, 전투기는 독일이 자체 개발하는 방안도 거론된다.FCAS는 6세대 전투기에 전투용 드론, 전투 클라우드를 추가하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다.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2040년 작전 투입을 목표로 개발에 합의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지난달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미국에 죽음을!” “하메네이에 죽음을!” 두 동강 난 이란 혁명 기념일
AFP 이란 이슬람혁명 47주년 기념일 전야인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녁 9시, 테헤란의 밤하늘에선 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어둠 속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외쳐졌다.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대적 유혈 진압을 벌인 지 한 달 만에 열린 기념식은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미국의 공격 위협과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으로 인한 민심 이반 속에서 치러진 이번 기념식에서 이란 정권은 국가의 힘과 정당성을 과시하려 했지만, 이란 사회의 분열을 숨길 수는 없었다. 이란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지역 방송인 하문 네트워크의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실수로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고 발언해 방송이 중단되는 사건도 있었다.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밀라드 타워 인근 상공에서 1979년 이슬람 혁명 47주년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이란 정권의 유혈 진압에 대한 반발을 의식한 듯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시위 진압이 “깊은 슬픔을 초래했다”며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감을 처음으로 표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최근 개혁파 야당 인사들을 대거 체포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AFP 한편 이란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이란 당국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에서 심각한 구타와 학대를 당했다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 이란, 핵협상 국면서 야권 인사 대거 체포···내부 통제·강경파 건재 과시 이란 정권이 정부에 비판적인 개혁파 인사들을 대거 체포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이란 정권...
라이칭더 "中 대만 병합시 日·필리핀도 위협…美는 대만 지지"(종합)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그는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방예산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라이 총통은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무기 도입을 추진 중이나 야권 반발로 국방 예산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중국의 침략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에 좋은 날은 단 하루도 없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포함해 중국군 수뇌부가 최근 대거 숙청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중 무역경쟁의 맥락에서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라이 총통은 프랑스 통신사인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사 및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유럽과의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는 점도 거론했다. 그는 "대만과 유럽이 방위산업과 방위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라면서 "AI 공동 개발을 위해 유럽과 협력해 포괄적 스마트 전환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그가 2024년 5월 취임한 이래 글로벌 통신사와 처음 가진 것이라고 AFP는 밝혔다.
가성비 내건 맥도날드…작년 4분기 '깜짝 실적'
맥도날드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70억1000만달러(약 10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순이익은 21억6000만달러(약 3조1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日미혼자 76% "교제 상대 없다"
일본 미혼 남녀의 76.3%가 '교제 상대가 없다'고 답했다. '교제 상대가 생기면 결혼을 생각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47.2%로 이전의 43.9%에서 소폭 증가했다. 연애의 연장선에서 결혼을 고려하는 경향이 오히려 강해진 셈이다.남녀가 만나는 계기는 '지인 소개', '직장', '술자리·소개팅' 등 대면 방식이 상위를 차지했다.
[영상] 칠레 고속도로 가로막은 무장강도…그대로 밀어버린 운전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 도로에서 무장 강도와 마주한 한 운전자의 대응이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의 한 국도에서 고속도로에 진입 중이던 운전자는 앞서가던 차가 도로를 가로막고 멈춰 서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해당 도로에서 강도 사건이 밤낮없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토로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中상무부,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중국이 유럽연합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中, '춘제 소비지원금 4000억 푼다…"전례 없는 규모"
베이징시는 춘제 기간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영화, 공연, 전시, 스키 등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쇼츠] 수만명 죽었다는데…이란 대통령 첫 사과 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1일 반정부시위 유혈 진압에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中, 네덜란드법원 '넥스페리아 조사명령'에 "부당 간섭이 문제"
린 대변인은 "중국은 기업 내부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위해 네덜란드가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법원은 전날 "넥스페리아의 정책과 경영 행위에 의문을 제기할 합당한 이유가 존재한다"며 넥스페리아 경영 부실 정식 조사를 명령했다. 넥스페리아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최상위권 기업으로 2019년 중국 반도체 기업 윙테크에 인수됐다.
日, 경제안보 중요 기업 해외진출 지원
일본 정부가 경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자국 기업의 해외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가 손실 위험을 감수하고 출자하는 ‘특정 해외 사업’ 제도를 신설한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8일 소집 예정인 특별국회에 경제안보추진법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中 상하이 도로 3분의 1 자율주행 테스트에 쓴다
중국 상하이 전체 면적의 3분의 1이 자율주행 시험 구역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구역 중심의 시범 운행을 넘어 도시 단위 실험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12일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3173개 구간, 총 5238.82㎞의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적용 면적은 약 2144㎢로, 상하이 전체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관련 산업 전략도 병행된다.
석탄 부활 나선 트럼프, 뜬금없이 "韓과 수출 확대 합의"
또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에서 석탄발전소를 폐쇄한 것을 “파멸적인 길”이라고 비난하며 “트럼프 정부 1년 만에 우리는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13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백악관이 공개한 공동 팩트시트(설명자료)에는 미국산 석탄 수출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 있지 않다. 지난해 7월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산 에너지를 수입하기로 한 대목을 거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총 1000억달러 규모로 액화천연가스(LNG) 등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합의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석탄 수입 확대는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을 통해 석탄 발전을 줄이고 있는 한국의 기조와 역행한다. 석탄(유연탄 기준) 수입은 4억달러 미만이다.김동현/김리안
"美 재정 이대론 지속 불가능하다"
미국 재정적자와 부채 규모가 10년 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란 의회예산국(CBO) 분석이 나왔다. CBO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예산·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10년 뒤 미국 재정적자가 3조1000억달러로 불어나 국내총생산(GDP)의 6.7%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 부채 부담이 늘고, 고령화 및 의료비 지출 비용이 세수 증대 속도를 앞지르면서 재정적자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CBO는 이자 비용이 증가해 적자 폭이 확대된다고 봤다.
[쇼츠] 고속도로 가로막은 무장강도…그대로 질주한 운전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 도로에서 무장 강도와 마주한 한 운전자의 대응이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무장 강도로 보이는 복면을 쓴 남성들이 총을 든 채 차에서 내려 운전자 쪽으로 접근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이민 정책 흔들…미국인 60% 단속 반대까지
강력 지지의 경우 지난해 6월 34%, 8월 31%에 비해 소폭 줄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9%였다.
‘성소수자 운동 발상지’서 무지개 깃발 내린 트럼프 [플랫]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성소수자(LGBTQ) 운동의 발상지 스톤월 기념지에서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성소수자(LGBTQ) 운동의 발상지인 뉴욕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의 스톤월 기념지에서 시민들이 무지개 깃발 게양 중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뉴욕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의 스톤월 기념지에서 무지개 깃발 게양을 중단했다. 스톤월 항쟁은 1969년 게이바 ‘스톤월 인’에 경찰이 들이닥쳐 동성애자들을 체포하며 시작됐다. 성소수자 관련 유적이 미국의 국립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었다.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 이후 첫 총선 실시···민주주의 회복 시험대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로이터 방글라데시에서 12일(현지시간)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를 축출한 2024년 반정부 시위 이후 첫 총선이 치러졌다. 개헌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도 동시에 시행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방글라데시 전역의 4만2779개 투표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공식 선거 결과는 13일 오전 발표된다. 이번 총선은 청년 중심의 반정부 시위로 하시나 전 총리의 독재를 끝낸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열린 선거다. 자마아트는 반정부 시위를 이끈 청년 세대 중심의 신생 정당 국민시민당 등 10개 정당과 연합을 형성했다.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임시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한 투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벤츠 작년 순이익 반토막…"관세비용 1조7천억"
매출은 1천322억1천400만유로(226조400억원), 승용차 판매량은 180만1천291대로 각각 9.2% 감소했다. 승용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2024년 8.1%에서 지난해 5.0%로 줄었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9년 이후, 승용차와 밴을 합친 판매량은 2014년 이후 최저치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55만1천900대로 전년보다 19% 줄었다.
우크라이나 ‘추모 헬멧’ 헤라스케비치 실격 처리···IOC “메시지 아닌 장소가 문제”
AP통신에 따르면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오전 스켈레톤 경기장에서 헤라스케비치와 만나 비공개로 대화를 나눈 끝에 그에게 실격을 통보했다. IOC는 성명에서 “IOC와 선수 간에 수 차례 의견 교환과 대면 만남이 있었고 오늘 오전 코번트리 위원장이 마지막 면담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헤라스케비치는 어떠한 타협안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OC는 “우리는 헤라스케비치의 출전을 매우 원했다. 공허함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IOC는 헤라스케비치의 추모 헬멧 착용을 불허했다. IOC는 헤라스케비치가 경기 때 검은색 추모 완장을 착용하는 것은 허용하겠다고 절충안을 제시했다.
위고비 돌풍에 설탕 판매 뚝…선물 가격 5년만에 최저로
비만치료제 '위고비' 돌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탕 선물 가격이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원당 선물 가격은 1파운드당 14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 설탕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매도 포지션)은 5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FT는 전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의 설탕 수요 둔화가 원당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설탕 수요가 일부 늘었지만, 선진국에서 예상보다 더 가파른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전체적인 수요 감소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반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유청 단백질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비트코인 6만5000弗 깨지자… 블록필스 입출금 전면중단
지난해 거래 대금이 611억달러(약 88조4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시장의 주요 플랫폼이다. 그러나 엿새 뒤인 10일 돌연 폭락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강력히 시사하면서 10일 뉴욕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빚을 내 가상자산에 투자했던 레버리지 물량이 한꺼번에 터졌고, 이날 하루 수십억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FT에 따르면 "시장 역사상 최악의 하루"였다. 그 충격으로 비트코인은 급락하기 시작해 지금은 6만5000달러 선도 무너졌다.블록필스도 입출금을 전면 중단했다.
선진국도 빚더미… 공공부채만 30조弗 ‘사상 최대’
헤지펀드 등 비은행 금융기관이 떠안고 있는 선진국 공공부채 잔액이 30조달러(약 4경4433조원)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선진국 공공부채 가운데 절반 수준이다. 이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인 2007년보다 두 배 이상 불어난 규모다.전체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로 가장 높았다. 비은행 금융기관이 떠안은 공공부채는 30조달러로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보다 15조달러 증가했다. 자국 중앙은행도 10조달러 늘어난 반면 은행은 5조달러 증가에 그쳤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예금 업무가 없고 은행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림자 은행'으로 불린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일정 수준 이하로 억제해야 하면서 은행은 과거처럼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장을 떠받치기 어려워졌다. 지난 2022년 영국의 '트러스 쇼크' 당시에도 비은행 금융기관의 국채 매도가 시장 혼란을 키웠다.
美 고용 13만명 늘어… 금리 인하 가능성↓
미국 노동시장이 다시 한 번 '예상 밖 반등'을 연출했다. 시장 예상보다 고용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하게 지탱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만8000명~7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5년 한 해 월평균 고용 증가가 1만5000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수치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강한 증가폭이다.산업별로는 의료 부문이 8만2000명 늘며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사회복지 부문도 4만2000명 증가해 두 부문이 순고용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日, 특정 해외사업 제도 신설… 아세안 항만정비 지원
일본 정부가 경제안보상 특히 중요한 자국 기업의 해외 활동에 대해 국가가 손실 위험을 부담한 뒤 출자하는 '특정 해외사업 제도'를 신설한다. 해상 운송의 요충지에 위치한 아세안(ASEAN) 등 신흥·개발도상국의 항만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中, 車 출고가·옵션 꼼수 잡는다…판매 준법 가이드라인 발표
김현정 중국 정부가 자동차 업계의 출고가 낮추기, 옵션 가격 왜곡 등 차 판매 과정에서의 '꼼수'를 겨냥한 가격 행위(정책)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날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산업 가격 행위 준법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공식 딜러와 플랫폼 사업자를 적용 대상으로 하며, 생산 단계부터 판매·판촉 과정에서의 가격 행위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명확히 고지되지 않은 옵션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해선 안 된다.
단순 명절 아닌 소비 마중물…中, 춘절 경제 효과는?
통신은 이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영향이 중국 내수 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소비가 경제 성장과 변혁을 이끄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 춘절 연휴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으로 다른 해보다 하루 이틀 더 길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는 내수 회복의 기회로 판단하고 여러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중국의 춘절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최대 명절 이상의 경제적 의미가 있다.
위고비 때문에? 설탕 수요 둔화…원당 선물 가격 5년 만에 최저
위고비는 사람이 배부름을 느끼게 만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호르몬 수용체를 활성화하면서 식욕을 떨어트리는 작용을 하는데, 비만치료제 사용이 늘수록 설탕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단맛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특히 위고비 복용 시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높은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면서, 분리 유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영국 작년 4분기 GDP 0.1%↑…연간 성장률은 1.3%
김지연 영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성장률과 같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0.2%엔 미치지 못했다. 부진한 경제 성장률은 키어 스타머 총리의 노동당 정부에 압박을 가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실질 GDP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0.1%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26일 예산안 발표 이후 주목된 지난해 12월의 성장률은 0.1%에 그쳤다. 지난해 1인당 실질 GDP 증가율은 1.0%로 추정된다.
러, '에너지 위기' 쿠바에 인도적 석유 지원키로
최인영 러시아가 미국의 압박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쿠바에 인도주의적 지원 차원에서 석유를 보낼 예정이라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바의 오랜 동맹국인 러시아가 쿠바에 석유를 공급한 것은 지난해 2월이 마지막이었다. 쿠바는 미국의 에너지 봉쇄 조치로 연료난을 겪고 있다.
'경영난' 닛산, 연간 6.1조원 적자 전망…"구조개혁 비용 증가"
같은 기간 자동차 세계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225만대였다.
러와 대화 재개하자는 마크롱…유럽내 의견 분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유럽이 러시아와 논의 재개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순진함 없이, 우크라이나에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제3자에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이 종전 협상의 주도권을 쥔 지난해 연말부터 유럽이 러시아와 전면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유럽이 러시아 문제에서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유럽 안보를 위해 유럽이 직접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매체는 러시아와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더는 금기시되진 않고 있다고 12일 논평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직접 대화에 대한 유럽 내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다. 폴란드는 시기상조라며 우려했고, 스웨덴 역시 "언젠가는 대화를 재개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또 "러시아와는 단순히 대화만 해서는 안 되고 압박을 가해야 한다.
미국·인도 관세 자료서 일부 문구 수정···모호한 합의에 농민단체 대규모 시위
5일(현지시간) 인도 펀자브주 암리차르에서 인도·미국 무역 합의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 미국 백악관이 인도와의 잠정 무역 합의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콩류 관련 문구를 삭제하고 일부 문구를 수정했다. 불명확한 합의 내용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인도 농민 단체는 무역 합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최근 수정본에서는 펄스에 대한 언급이 삭제됐다. 백악관과 인도 상무부는 문구 수정 배경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요 문구가 수정되자 현지에서는 합의 조건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무역 합의에 반대해온 인도 농민단체 연합체 사뮤크트 키산 모르차는 12일 펀자브주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인도는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하기로 했다.
美국방차관, 동맹 면전서 "나토, 의존 아닌 협력에 기반해야"
이어 "2025년 유럽이 나토의 재래식 방위를 주도하겠다고 진정한 약속을 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제는 함께 전진할 때"라고 말했다. 콜비 차관은 이날 회의에 피트 헤그세스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 미국은 그러나 나토의 균열을 우려하는 시선에도 장관급이 아닌 차관을 보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뚜렷해진 '나토 홀대'를 드러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지난달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를 건너뛴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오는 22일 4년을 맞는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 방위와 우크라이나 지원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中 지난해 혼인 676만쌍…10% 반등에도 장기감소 흐름 여전
한종구 중국의 지난해 혼인 신고 건수가 676만3천쌍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12일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혼인 신고 건수는 676만3천쌍으로, 전년(610만6천쌍)보다 10.7%(65만7천쌍) 늘었다. 중국의 연간 혼인 건수는 2013년 1천346만9천쌍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코로나19 고강도 방역 정책이 한참이던 2022년 683만5천쌍까지 줄었다.
日,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 안 보낼 듯…"차관급 파견" 관측
보도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지난달 중순 시마네현으로부터 '다케시마의 날'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받았으나,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예년처럼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개선 기조가 지속되는 한일관계를 고려하고 행사 개최에 반발하는 한국을 배려한 듯하다"고 해설했다. 다만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는 보수층에는 (입장이) 후퇴했다고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중국, EU 유제품에 최대 11.7% 관세 부과
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최대 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예비판정 결과에 따라 발표한 최대 42.7% 수준의 임시 반보조금 세율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앞서 상무부는 2024년 8월 21일 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했다. EU산 유제품은 중국과 EU 간 무역갈등 전선 중 하나다.
대만 총통 "중국 대만 합병하면 일본·필리핀 위협 받을 것"
대만이 우방인 미국, 유럽 등과의 군사적 협력과 자체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중국은 라이 총통의 인터뷰 내용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리아 배우, 이란 칭찬했다 뭇매…"학살자 옹호" 비판받아
김동호 시리아 배우 술라프 파와케르지(49)가 이란 영화제에서 수상한 뒤 이란 영화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논란이 일었다.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에 따르면 파와케르지는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파즈르국제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 문제를 다룬 영화 '천사의 땅'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면서 "정의에서 아름다움을, 원칙에서 전문성을 떼어내지 않은 이란 영화계에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에르메스CEO "엡스타인은 금융 포식자…만남 요청 거절"
송진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금융 포식자"로 비판하며 자신도 그의 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LVMH는 금융 당국에서 공시 위반 등을 이유로 거액의 과징금까지 부과받자 2014년 에르메스 보유 지분을 처분한다. 이 과정에서 엡스타인이 에르메스 측에 접근했다는 게 뒤마 CEO의 설명이다. 뒤마 CEO는 2013년 3월 에르메스 아틀리에 행사에서 한 차례 엡스타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뒤마 CEO는 "그 후 그는 세 차례나 나를 만나려 했으나 매번 거절했다"며 "우리는 표적이었던 것 같다. 그는 금융 포식자였다"고 말했다.
美 아역 출신 배우, 대상포진 진단 후 사망…향년 33세
비극적인 사고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1992년 9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태어난 개럿은 8세 때 지역 공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다카이치 체제 일본 정부도 ‘다케시마의 날’ 장관 안 보낼 듯···“차관급 파견” 관측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장관급 인사를 보내지 않는 조율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 외교 지속 의지를 확인해 왔다.
태국 학교서 10대가 총기 인질극…교장 총격 살해
피격된 사시팟 교장과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총 2발을 맞은 교장은 과다 출혈로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용의자는 학교 근처 한 가정집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총기를 탈취, 학교로 달아났다. 이후 총기로 학생들을 위협, 약 300여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용의자가 처음 여학생을 인질로 붙잡자 사시팟 교장이 자신이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나선 직후 용의자가 쏜 총 2발을 맞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인질극이 약 2시간가량 계속된 끝에 경찰은 용의자에게 총을 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 총격으로 용의자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년전 유혈 진압' 방글라 총선 투표 마감…옛 야당 승리 전망(종합)
하시나 전 총리가 이끄는 옛 여당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낼 수 없어 옛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의 승리가 예상된다. 방글라데시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전국 투표소 4만2천여곳에서 임기 5년의 지역구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 투표를 시작했다. 전체 선거구 300곳 가운데 299곳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투표가 진행됐으며 나머지 1개 선거구에서는 최근 후보자가 사망해 투표가 연기됐다. 유권자들은 로이터에 이번 총선 투표 분위기가 과거 선거보다 더 자유롭고 축제 같았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 의회는 모두 350석이다. 총리는 총선 결과에 따라 의회 다수당 대표가 맡는다. 또 해외 선거 감시원 400명과 국내 선거 감시원 5만명이 투표 과정을 확인했다. 고팔간지는 하시나 전 총리의 고향이자 그가 이끌던 옛 여당인 아와미연맹(AL)의 주요 거점 지역이다. 그는 이날 수도 다카에서 투표한 뒤 "오늘은 자유의 날"이라며 "우리는 악몽을 끝내고 새로운 꿈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 옛 제1야당 승리 예상…전직 총리 아들, 차기 총리 1순위 이번 총선에서는 옛 제1야당인 BNP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시나 전 총리가 이끄는 AL은 정당 등록이 정지돼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자마트당은 224곳, NCP는 30곳에 후보자를 냈다. 이번 총선은 2024년 대학생 시위를 유혈 진압한 하시나 전 총리의 집권이 끝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였다. 하시나 전 총리는 인도로 달아났고 지금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소프트뱅크, 작년 4∼12월 순익 30조원…오픈AI 투자 효과
소뱅 산하 페이페이, 내달 나스닥 상장…비자와 해외사업 전개 박상현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해 4∼12월 순익이 3조1천726억엔(약 29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오픈AI 출자에 따른 투자 이익이 2조7천965억엔(약 26조2천억원)에 달한 것이 순익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오픈AI에 총 346억 달러(약 50조원)를 투자했다.
태국 학교서 10대 총기 인질극…교장, 인질 자처했다가 사망
용의자는 총격으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현장에서 탈출하려던 학생 1명은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쳤다.
[속보]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등급전망 '안정적'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구조 개혁을 한국경제의 양대 과제로 꼽았다. 내부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잠재성장률 저하 및 재정지출 급증이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12...
IAEA사무총장 "사찰받겠다는 이란, 숨길 것 없다는 뜻"
김동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 대통령이 핵시설 사찰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보도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이란이 투명성을 수용하겠다는, 숨길 것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압박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새로운 공격을 정당화할 명분이 미심쩍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으며 검증에 응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무디스, 韓 신용등급 'Aa2'·등급전망 '안정적' 유지…세번째 높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2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이에 대해 "한국의 매우 높은 수준의 경제적 다양성과 경쟁력, 그리고 주요 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적 대응 역량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맨유 구단주 "英, 이주민의 식민지돼"…총리 "사과하라"
랫클리프는 12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900만명이 복지 혜택에 의지하고 이주민이 엄청나게 들어오는 경제는 감당할 수는 없다"며 "영국은 이주민에 의해 식민지화하고 있다. 너무 큰 비용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랫클리프는 "영국 인구가 2020년 5천800만명에서 이제는 7천만명이다. (증가분은) 1천200만명"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인구가 2025년 중반 기준 6천950만명인 것은 맞지만 2020년 중반에는 6천670만명으로 증가한 인구는 280만명이다. 짐 랫클리프는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中상하이서 대형 땅꺼짐…컨테이너까지 빨려들어가 (영상)
중국 상하이 치신루(七莘路)역과 리안루(黎安路) 교차로 인근 공사 현장의 지반이 무너지는 모습. 땅꺼짐 면적이 점차 넓어지자 공사장 관계자들이 황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해당 지점은 전날 누수가 발생해 봉쇄 조치가 이뤄졌던 곳이다.
러, 텔레그램 이어 왓츠앱 차단…"국가메신저 쓰면 돼"(종합)
(모스크바·서울=) 최인영 특파원 이도연 = 러시아 당국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기업 메타의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의 서비스를 차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당국은 자국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조르)은 온라인 디렉터리에서 왓츠앱을 삭제했다. 온라인 디렉터리는 러시아 당국이 허용한 온라인 서비스의 목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그런 결정이 실제로 내려졌고 실행됐다"며 왓츠앱 차단을 확인했다. 그는 왓츠앱이 러시아 법률 준수를 꺼리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막스는 접근할 수 있는 대안이고 발전 중인 메신저이며 국가적인 메신저"라며 "시민들은 이 대안을 시장에서 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U, ‘무역망 재편’ 박차…남미·인도 이어 호주와 FTA 추진
남미 4개국 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인도에 이어 호주와도 FTA를 성사시킬 경우 EU의 무역 다변화 전략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EU와 호주가 협상 재개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난제는 농업 분야다. 호주 정부는 쇠고기와 양고기뿐 아니라 설탕, 쌀, 유제품에 대한 EU 시장 접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핵심 원자재 협력은 전략적 이해가 맞닿는 분야다. EU와 호주는 2024년 핵심 원자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FTA가 타결될 경우 리튬·우라늄·은·보크사이트 등 자원 공급망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장’ 춘절 맞은 중국, 내수 ‘들썩’
올해 중국 춘절 연휴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이다. 중국 당국은 역대 최장 춘절 연휴 동안 소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4000억원 넘는 보조금을 풀고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1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정보판공실은 전날 회견을 열고 지방정부들이 올해 춘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억5000만위안(약 43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신은 위대하다” “하메네이에게 죽음을”…두 쪽 난 이란 혁명 기념일
어둠 속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AP통신은 11일 테헤란에서 열린 1979년 이슬람혁명 47주년 기념식이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공격 위협과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으로 인한 민심 이반 속에서 치러진 이번 기념식에서 이란 정권은 국가의 힘과 정당성을 과시하려 했지만 이란 사회의 분열을 숨길 수는 없었다. 32세 라하는 “한 달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실업률은 너무 높다”고 탄식했다. 민심을 의식한 듯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시위 진압이 “깊은 슬픔을 초래했다”며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감을 처음으로 표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최근 개혁파 야당 인사들을 대거 체포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 ‘다케시마의 날’ 장관급 안 보낸다
교도통신은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이 시마네현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행사 참석 요청을 받았으나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올해는 후루카와 나오키 정무관이 참석해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의 종래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외교 지속 의지를 확인해왔다. 지지통신은 이날 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3월 한국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공화당도 가세···미 하원, ‘트럼프발 캐나다 관세’에 반기
로이터 미국 집권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 하원에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부과 조치를 취소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미 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위해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를 무효로 하는 공동 결의안을 찬성 219표, 반대 211표로 가결했다. 해당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결의 채택이 실제 관세 철회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 그러나 공화당에서 이탈표가 나왔다는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하원 장악력이 갈수록 약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상원에서 지난해 4월과 10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중단하는 내용의 유사한 결의안이 각각 통과된 이후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들 결의안의 부의 자체를 막아왔으나 이날 표결은 저지하지 못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전략에 대한 공화당 내부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日,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 안 보낼 듯 "차관급 파견"
이에 일본 정부는 예년처럼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올해는 후루카와 나오키 정무관이 참석해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의 종래 입장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은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에 줄곧 정무관을 보냈는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해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토론회에서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고 언급해 향후 대응이 주목돼 왔다.교도통신은 "개선 기조가 지속되는 한일관계를 고려하고 행사 개최에 반발하는 한국을 배려한 듯하다"고 해석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 외교 지속 의지를 확인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8일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축하 인사를 전하자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저의 리더십 아래 일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다만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는 보수층에는 (입장이) 후퇴했다고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한국 정부는 지난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개최된 직후 대변인 성명을 통해 "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中군사위 부주석 '주석 책임제' 강조…2인자 숙청 뒤 신호 주목
주석 책임제 관철은 중국 인민해방군 2인자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낙마한 이후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군 내부 권력 구도와 맞물린 메시지로 해석된다. 장 부주석이 공개 석상에서 '군사위 주석 책임제'를 언급한 것은 최근 군 수뇌부 숙청 흐름과 맞물려 주목된다. 군사위 주석 책임제는 시 주석에게 군 통수권을 집중시키는 제도로, 시 주석 집권 이후 군 통제 체계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장유샤가 낙마하면서 중국군은 중앙군사위원 7명 중 시 주석과 장 부주석을 제외하고 5명이 '공석'이 되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트럼프 "韓·日 등과 석탄 수출 확대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한국·일본·인도 등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지난해 7월 30일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의 회동 이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당시 그는 "한국이 10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석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탄(Clean Beautiful coal)"이라고 수차례 표현하며 "가장 믿음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美, 트럼프 방중 앞두고 '中 겨냥' 기술 통제 줄줄이 보류"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보류한 조치에는 중국 통신기업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사업 금지, 미국 데이터센터용 중국산 장비 판매 제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중국계 기업 TP링크 공유기의 미국 판매 금지, 차이나유니콤·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인터넷 사업 제한, 중국산 전기 트럭·버스의 미국 판매 금지 조치 등이 모두 중단됐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러한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에서 합의한 '무역 휴전' 이후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강경 조치를 자제하려는 최근 흐름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1·2기 행정부에 모두 몸담았던 데이비드 페이스 역시 "미국 데이터센터가 중국의 '디지털 주권'이 원격 통제하는 섬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日언론 "한일 정부, 다카이치 3월 한국 방문 조율 중"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3월 한국 방문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최근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하자 SNS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에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이 보다 넓고 깊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상대 일부 기술 안보 규제 보류”···4월 미·중 회담 앞두고 긴장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해 10월30일 한국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국 통신 기업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사업 금지 및 미국 데이터 센터용 중국산 장비 판매 제한 등을 보류했다. 중국계 기업 TP링크 제품의 미국 판매 금지, 차이나유니콤 및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인터넷 사업 제한, 중국산 전기 트럭·버스의 미국 내 판매 금지 등도 중단됐다. 로이터는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후 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조치를 억제하기 위한 최근의 움직임”이라고 해설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4일 전화회담을 통해 방중 계획 등을 논의했다.
日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 안 보낸다 "차관급 참석 검토"
일본 정부는 전례대로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은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에 정무관을 보냈다.
태국 학교서 총기 인질극 벌인 10대…총 2발 맞은 교장 사망
12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과 방콕포스트·카오솟 등 현지 매체들은 전날 오후 태국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17세 소년 A군이 총기를 들고 난입해 이 학교 교장 사시팟 신사모손과 여학생 1명에게 총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격된 사시팟 교장과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총 2발을 맞은 교장은 과다 출혈로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군은 인질극에 앞서 학교 근처 한 가정집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총기를 탈취해 학교로 달아났다.
러, '에너지 위기' 쿠바에 석유 인도적 지원키로(종합)
최인영 러시아가 미국의 압박으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쿠바에 인도주의적 지원 차원에서 석유를 보낼 예정이라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바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이 신문에 "조만간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석유와 석유제품을 쿠바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바의 오랜 동맹국인 러시아가 쿠바에 석유를 공급한 것은 지난해 2월이 마지막이었다. 쿠바는 미국의 에너지 봉쇄 조치로 연료난을 겪고 있다. 국제 항공사들은 쿠바에서 급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단 나일강서 선박 침몰…최소 21명 사망
수단 북부 나일강에서 선박이 침몰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12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모병 골머리 영국, 일자리센터서 구직 청년 겨냥
김지연 영국 국방부는 신병 모집 활성화를 위해 노동연금부와 협약을 맺어 지역 일자리센터에 군 인력을 배치해 입대 상담을 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청년 수만 명에게 기회를 열어주려는 것"이라며 "일자리센터 직원들이 엔지니어링부터 사이버, 보건의료, 물류까지 다양한 보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은 입대 희망자가 급감하고 모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군 재정비 정책의 하나로 모병 제도도 개편하고 있다.
“학생 대신 나를 잡아라” 교장에 총격…태국 고교서 10대가 인질극
그는 일부 교사와 학생들을 인질로 잡은 뒤 특정 교사와의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군은 인질극을 벌인지 약 1시간 45분 만인 오후 6시 30분경 경찰에 체포됐다. 나머지 학생들은 무사히 구출됐다.
日 성인잡지 출신 정치인, 중의원 선거에서 '대이변'
특히 아즈미 간사장은 해당 지역구에서만 10선을 기록한 베테랑 정치인이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매일 거리 연설을 진행하며 지역 유권자와의 접촉을 늘렸고, 비와 눈이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 농협(JA)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지지를 확보하며 조직 기반을 강화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러와 대화 재개하자는 마크롱…유럽내 의견 분분(종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유럽이 러시아와 논의 재개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순진함 없이, 우크라이나에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제3자에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이 종전 협상의 주도권을 쥔 지난해 연말부터 유럽이 러시아와 전면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유럽이 러시아 문제에서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유럽 안보를 위해 유럽이 직접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매체는 러시아와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더는 금기시되진 않고 있다고 12일 논평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직접 대화에 대한 유럽 내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다. 폴란드는 시기상조라며 우려했고, 스웨덴 역시 "언젠가는 대화를 재개해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에 공감하면서도 조율되지 않은 독자 행동은 "푸틴을 돕는 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메르츠나 마크롱이나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며 "여기서 시도는 필요 없다.
"비혼·비출산은 불량 가치관"…中, 춘제 앞두고 온라인 단속
특히 비혼·비출산을 선전하거나 반결혼을 부추기는 행위를 '불량 가치관'으로 명시하고 단속 대상에 포함했다.
美, 중국과 정상회담 앞두고…'中 기술통제' 대거 보류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보류한 조치에는 중국 통신기업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사업 금지, 미국 데이터센터용 중국산 장비 판매 제한 등이 포함됐다. 중국계 기업 TP링크 공유기의 미국 판매 금지, 차이나유니콤·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인터넷 사업 제한, 중국산 전기 트럭·버스의 미국 판매 금지 조치 등도 모두 보류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합의한 무역전쟁 휴전을 최대 1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칠레 코킴보 남쪽서 규모 6.2 지진 발생
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12일 오후 10시 34분 31초(한국시간) 칠레 코킴보 남쪽 95km 지역에서 규모 6. 진앙은 남위 30.
美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5천건↓…2주이상 청구자도 하향안정
실업지표 안정 속 고용시장 우려는 여전…의료업계 의존도 과중 지적도 이지헌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자 통계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25∼31일 주간 186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천건 증가했다. 월가 안팎에서 미국의 고용 사정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용 관련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게해에서 이민자 45명 탄 보트 침몰 3명 사망
에게해에서 이민자들을 태운 배가 침몰해 3명이 숨졌다고 튀르키예 해안경비대가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