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교사 “수당 들쭉날쭉…내 집 마련 계획 세울 수 있을까" [재테크 Q&A]
지금은 부모님 집에 살고 있다. 4억원대 주택 매매를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지만 모든 것이 막막하다. 지난해에는 비상금을 만들어 관리해봤지만 맞는 방법인지 헷갈려 아예 없애버렸다. 돈을 모으려고 저축을 세분화했는데 맞는 방식인지 모르겠다. 어머니가 가입해 준 보험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입 대비 너무 과도한 건 아닌지도 궁금하다.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챗GPT의 답변마저 신통치 않아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35세 A씨 월 수입은 265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95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242만9000원이다. 남는 자금은 22만1000원 꼴이다. 연간 비용은 600만원이다. 월 수입이 매달 다르게 잡히다 보니 소비·지출이나 장기 저축 계획을 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금감원은 A씨 월 수입을 '수당을 뺀' 최소 금액인 265만원으로 뒀다. 이를 토대로 비상금을 마련토록 한다. 비상금 안에서 비정기 지출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다. 연간 총 수입(4130만원)에서 총 지출(1834만원)을 빼면 연간 2300만원을 모을 수 있어 향후 5년간의 저축·투자를 계획해야 한다. 이때 비정기지출을 위한 비상금 600만원을 제외하고는 기존 예수금 비중을 줄이는 것을 고민해 볼만 하다. 대신 무위험 수익률이 연 9% 이상에 육박하는 청년도약계좌, 또는 투자 등을 확대하는 안이 있다.아울러 금감원은 A씨 보장성 보험료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유지할 것을 권했다.
"우리 아이 세뱃돈 어디에 투자할까"..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8% '짭짤'
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은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단위로 원금과 이자가 자동 재예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금리는 연 2%지만 여러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2%포인트 우대 금리가 붙는다. 적립 금액은 월 50만원 이하이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카카오뱅크의 ‘우리아이적금’은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OK저축은행의 ‘OK짠테크통장Ⅱ‘는 50만원 이하 잔액에는 연 5.0%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간편결제 계좌 등록과 마케팅 동의 등을 충족하면 최고 연 7.0%까지 받을 수 있다.KB저축은행의 ‘KB팡팡mini통장’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입출금 통장이다. 세전 기준 30만원 이하 잔액에는 기본 연 6.0% 금리를 적용한다.체크카드 사용이나 간편결제·자동이체 등록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까지 받을 수 있다.
임대사업자 대출 13.9조 '정조준'…만기연장 때 RTI 재심사 검토
만기 연장 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을 재적용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18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 은행권과 상호금융권 등 전금융권 기업여신부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임대사업자의 대출 상환 방식과 만기 연장 절차를 점검한다. 논의 초점은 다주택자 전반에서 임대사업자 대출로 구체화된 모습이다. 다주택자가 개인 명의로 받은 주담대는 통상 30∼40년 만기의 분할상환 구조로, 만기 시 원리금 상환이 끝나기 때문에 연장 이슈가 크지 않다. 반면 임대사업자 대출은 최초 3∼5년 만기로 실행된 뒤 1년 단위로 연장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기존 임대사업자 대출을 대상으로 만기 시 재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만기 연장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하는 방안이나 금융회사가 임대사업자 대출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만기 연장 심사 시 RTI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소득세 70조 육박, 또 최대…10년간 국세 비중 12→18% 커져
국세 71% 늘 때 근소세는 152%↑…대규모 성과급에 올해 더 는다 지난해 직장인이 낸 근로소득세 수입이 7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른 주요 세목이 내수 상황과 기업 실적에 따라 증감을 거듭하는 사이 근로소득세는 꾸준히 증가해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대까지 확대됐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8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2015년 27조1천억원 수준이었으나, 2016∼2019년 30조원대로 늘었고 2020∼2021년 40조원대에 올라섰다. 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 상승 등에 따라 근로소득세 수입이 늘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2024년 1천635만3천명에서 지난해 1천663만6천명으로 28만3천명(1.7%) 증가했다. 근로소득세는 전체 세수와 비교해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최근 10년간(2015∼2025년) 총국세 수입은 71.6% 늘었는데 근로소득세 수입은 152.4% 증가했다. 증가율은 2배 이상으로 높았다. 2023∼2024년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국세 수입이 쪼그라드는 상황에도 근로소득세는 지속해 증가했다. 지난해 총국세(373조9천억원)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은 18.3%로 집계됐다.
소득세는 늘지만 다른 세수는 불안…부가세 80조 아래로 위축
법인세 22% 감소 후 작년엔 35% 늘어 '들쑥날쑥' '코스피 5,000'이지만…세율 인하로 증권거래세 세수 28% 감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가가치세 세수가 지난해에는 80조원 아래로 위축됐다. 법인세는 2024년 20%대 감소했다가 지난해 30%대 증가하며 크게 출렁이는 모습이었다. 18일 2025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세 수입은 79조2천억원으로 전년(82조2천억원)보다 3.7% 감소했다. 부가세가 덜 걷힌 것은 역설적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급증으로 환급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출이 늘어날수록 기업이 원재료나 부품을 사며 낸 부가세를 환급받는 규모가 커지는 구조다. 설비투자를 하면 공급가액의 10%인 부가세를 먼저 내는데, 그해에 가동하지 못해 매출이 충분히 늘지 않았거나 매출이 수출 중심이면 역시 환급이 커진다. 지난해엔 반도체가 견인하며 수출이 역대 최고인 7천94억달러를 기록했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설비투자지수는 1.7% 상승했다. 지난해 법인세 세수는 35.3%나 증가한 84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개선 덕에 부가세는 줄었지만 법인세는 늘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작년 법인세 신고분은 60조9천억원으로 54.5% 늘었다. 법인세 원천분(23조7천억원)은 일반법인의 금융자산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2.6% 상승했다. 법인세는 변동이 심했다. 법인세 변동은 정부의 국세수입 추계 오차를 키우는 주요 요인이다. 지난해 소득세는 130조5천억원으로 11.1% 늘었다. 양도소득세는 19조9천억원으로 19.2% 늘었다. 농어촌특별세는 지난해 9조2천억원 걷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73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7조4천억원 늘었다.
5대은행 신용대출 최저금리 14개월만에 4%대로↑…'빚투'족 부담
한달만에 0.26%p 급등…주식투자 등에 연초 신용대출만 증가세 신호경 한지훈 임지우 =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뛰면서 금융시장의 잠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4년 12월 이후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은 줄곧 3%대를 유지하다가 1년 2개월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새 하단과 상단이 0.260%포인트(p), 0.150%p씩 뛰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의 일반적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2.785%에서 2.943%로 0.158%p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30∼5.731%) 역시 지표인 코픽스(COFIX·2.890%)에 변화가 없는데도 0.1%p 가까이 올랐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2일 현재 765조2천543억원으로, 1월 말과 비교해 5천588억원 줄었다. 작년 12월(-4천563억원)과 올해 1월(-1조8천65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특히 각종 규제에 막힌 주택담보대출(609조5천452억원)이 5천793억원 뒷걸음치면서 가계대출 축소를 주도하고 있다. 이 속도가 월말까지 유지된다면 2월 감소 폭도 1월(-1조4천836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신용대출(104조8천405억원)은 이달 들어 950억원 불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작년 11월 말 40조837억원으로 약 3년 만에 최대 기록을 세운 뒤 12월 말과 올해 1월 39조7천억원대까지 줄었다가 다시 39조8천억원대로 늘기 시작했다.
대출 자영업자 20명 중 1명은 채무불이행…5년새 3배로 뛰어
60대 이상은 5배로↑…野 박성훈 "내수 살리는 강력 조치 필요" 내수부진과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대출받은 자영업자 20명 중 1명은 빚을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16만6천5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보유자 332만8천347명 중 5%에 해당한다.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3개월 이상 대출 상환을 연체한 차주다.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중 금융채무 불이행자 수는 최근 5년 사이 무려 3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전체 대출 차주 중에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말 2.0%에서 2025년 5.0%로 2.5배로 뛰었다. 개인사업자의 금융채무 불이행 현황을 업권별로 보면 지난해 말 상호금융 기관에서 대출받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2만4천833명으로, 2020년 말 6천407명의 약 4배 수준이다. 저축은행에서는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수는 약 10% 줄어든 반면 금융채무 불이행 차주 수는 4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차주 10명 중 1명은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나타났다.
번듯한 직장도 알바도 없다…출발선부터 흔들리는 20대
18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는 308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만9천명 감소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년 새 17만5천명이 감소한 204만2천명이다. 이는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2023년 1월(244만4천명)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감소세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임금근로자다. 지난달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104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4천명 줄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1년(99만7천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감소 폭은 작년 동월(-3만2천명)보다 축소됐지만 2년 연속 감소세다. 20대 초반(20∼24세)은 임시·일용직이 54만1천명으로 1년 새 5만1천명 줄었고, 상용직(35만9천명)도 5만명 감소했다. 반면 20대 후반(25∼29세)은 상용직(-12만5천명)이 줄었지만, 임시·일용직(4만7천명)은 늘었다. 정규직 취업 문이 좁아진 20대 후반 구직자들이 단기 일자리로 밀려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인구 감소 외에 고용 여건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20대 '쉬었음' 인구는 44만2천명으로 2021년(46만명) 이후 가장 많았다.
[뉴욕유가] 美·이란, 핵 협상 기본 원칙 합의…WTI 0.9%↓
미국과 이란이 핵 폐기 협상을 이어간 가운데 양측이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에 반영된 중동 위험 프리미엄이 약해졌다. 하지만 보도대로라면 일시적 조치라는 점에서 협상이 끝나더라도 이란 핵 문제는 여전히 중동의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핵 협상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미군의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 근해로 전진 배치됐다는 소식은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다.
빗썸 사고에 한은 이례적 일침 "원화코인도 안전성 확보해야"
한은은 1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서면 질의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회신했다. 그러나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에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한 발 더 나아갔다. 아울러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비은행권에 무분별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한은은 "은행권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발행을 시작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비금융기업 등으로 확대할 경우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한 리스크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술·금융·외환·결제 인프라가 결합돼 시스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밀가루 담합 또 심판대로…올렸다 찔끔 내리면 가격 재결정 명령
공정위는 담합 효과가 완전히 해소됐는지 면밀하게 판단해 피해를 신속하게 회복하도록 가격 재결정 명령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밀가루 담합 의혹에 관한 공정위 차원의 판단은 전원회의에서 내려진다. 앞서 마무리된 검찰 수사를 통해 밀가루 담합 의혹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 담합 규모는 5조9천913억원으로 추산했다. 시정조치에 가격 재결정 명령이 포함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공정위의 한 관계자는 "담합 사건에서는 원칙적으로 (가격 재결정 명령을) 다 검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분업체들은 2006년 담합 행위가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과 더불어 가격 재결정 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릴 경우 공정위는 시한을 정할 수 있다. 20년 전 밀가루 담합 제재 때 공정위는 8개 업체에 과징금 435억원과 시정 명령을 부과했다. 당시 공정위는 밀가루 가격 생산자 물가 인상률이 6년간 약 40%에 달해 공산품 평균(약 10%)을 크게 웃돌았다며 담합 관련 매출액이 4조1천522억원 정도라고 추산했다. 그렇지만 가격 인상이 자율적이고 정당하다는 주장은 오히려 재결정 명령을 부를 수도 있다. 반대로 담합 기업이 먼저 가격을 낮춰 가격 재결정 명령을 피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공정위는 설탕 가격을 밀약한 것으로 드러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제당 3사에 최근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으나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 공정위 조사가 개시 후 세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하한 점이 참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을 낮췄다고 모두 가격 재결정 명령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아니다. 공정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담합 기업이 보여주기식으로 가격을 미세하게 낮추는 경우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담합 의혹이 불거진 제분사 중 일부는 밀가루 가격을 4∼6% 정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제분 7사가 심판대에 오르면 담합 여부와 담합 관련 매출액 규모 외에도 최근 이뤄진 가격 인하가 피해 복구를 위해 충분한 조치인지도 함께 심의할 전망이다. 공정위는 밀가루 외에도 전분당 담합 의혹 등도 조사 중이라서 향후에 다양한 사건에서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릴지 주목된다.
테슬라는 규제 프리패스-국산차는 15초 족쇄…한미 FTA의 역설
테슬라 등 미국산 차량은 ‘한미 FTA 안전기준 동등성 인정’ 조항에 따라 미국 안전기준(FMVSS)만 통과하면 연간 5만 대에 한해서 국내 판매가 가능하다. 미국 기준은 자율주행 시 운전대 파지(Hands-on) 의무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여기에 최근 한미 관세 협상으로 기존 연간 5만 대였던 쿼터 제한마저 폐지되면서, 수량 제한 없이 미국 기준만으로 국내 진입이 가능해졌다.하드웨어 무역 장벽은 더 직접적이다. 반면 미국산 픽업트럭은 한국 시장 진입 시 관세 장벽이 낮아, 양국 간 무역 조건의 불균형이 뚜렷하다. 미국 애프터마켓 진출 시 별도 인증을 거쳐야 하는 비관세 장벽에 막힌다.
"뼈저리게 느껴진다" 골목상권 살리겠다는 李대통령, 골든타임 지나고 있다 [오늘도 개점휴업③]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자영업 폐업 수치는 단순한 통계 그 이상입니다. 그들의 소리 없는 사투를 들여다봤습니다. <편집자주> 특히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 원을 넘어서고 연체율마저 치솟으면서, 개별 사업자의 경영 붕괴를 넘어 자영업계 전반의 구조적 부실로 확산되고 있다. 수익 구조의 악화와 소비 절벽이 맞물린 가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장의 위기는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개인·법인 합계)는 100만 828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995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을 넘어선 수치다. 2023년(98만 6487명)에 이어 폐업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본격적인 이른바 '폐업 100만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이러한 줄폐업의 근본 원인은 기형적인 수익 구조에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의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체의 영업비용 중 식재료비 비중은 약 40.4%에 달한다. 매출은 줄어드는데 식재료비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운영 비용은 상승하는 이중고가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심화시키는 핵심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자영업계의 부채 상황은 이미 임계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72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3년 1분기 말 기준 전체 자영업 대출 잔액 중 3곳 이상의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의 비중은 71.3%에 달한다. 앞서 9일에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체감 경기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수출이 회복되고 주가도 오르고 있지만, 막상 식당에 와서 밥 한 끼 먹어보면 국민이 왜 힘들다고 하시는지 뼈저리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쉬었음보다 서럽다"…삼전·SK하이닉스 '놓쳤음 인구'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 놓쳤네. "투자 커뮤니티에서 스스로를 ‘놓쳤음 인구’라고 부르는 투자자들이 적잖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식을 사모으지 못했거나, 삼성전자의 경우 10만원 미만에 매도한 투자자들이 그렇다.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수년간 보유하던 현대자동차 주식을 전량 매도해 수천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증시가 한국 경기의 회복세를 북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주식 등 자산가격 상승이 소비를 늘리는 이른바 ‘자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 상승의 혜택이 일부 고소득층에게만 몰리는 만큼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적잖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올들어 지난 13일까지 코스피는 30.7% 뜀박질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은 1410만명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567만명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관계자도 "최근 치솟는 주가가 소비 증가율을 끌어올리는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소비 증가율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끌어올릴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주식 보유가 상위 계층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 '사용자' 판단위원회 만든다…노란봉투법 혼란 최소화
1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단체교섭 판단지원 위원회 설치운영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사용자 및 노동쟁의 해당 여부에 대한 행정해석이 주요 업무다. 노란봉투법이 시행되고 사용자성과 노동쟁의 범위에 대한 질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해석을 전문으로 하는 노동부 내 자문기구를 두는 것이다. 위원회 산하에 '사용자 판단 전문위원회'와 '노동쟁의 판단 전문위원회'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행정해석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위원회에서 내려진 해석에 맞춰 사용자성과 노동쟁의 범위에 대한 지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관세' 충격에…韓, 美 수입시장 순위 7→9위 밀려
18일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기준)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1천134억달러어치 상품을 수입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 전체 수입의 3.6%를 차지하며 미국의 10대 수입국 중 9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하기 직전인 2024년 4.0%의 비중으로 7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 기록한 3.6%는 무역협회가 관련 자료를 분석해 관리하는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순위 하락은 트럼프 행정부의 전면적인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을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관세' 이전이 2024년 한국보다 순위가 낮았던 대만, 아일랜드가 지난해 한국을 추월했다.
지난해 말 국내 항공기 441대로 늘어…15%는 20년 넘은 기체
각 항공사는 올해 총 50여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고, 노후 항공기를 중심으로 30여대를 처분해 기단 현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작년 말 167대(여객 144대, 화물 23대)로, 1년 사이 2대 늘었다.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만 68대를 운용해 전년 대비 15대 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 화물 사업부를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제타(옛 에어인천)에 매각했다. 제주항공은 전년에 비해 4대 늘어난 45대(여객 43대, 화물 2대)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여객기 사고 이후 기단 현대화에 집중하며 보유 항공기 대수를 크게 확대하지 않고 있다. 한진그룹 산하 LCC 3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각각 여객기 31대, 21대, 6대로 보유 기단 규모를 유지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B737-8 5대를 추가 도입하며 여객기 20대로 기단 규모를 키웠다.
설 지나도 할인은 계속…롯데마트, 돼지고기 특가에 판다
롯데마트는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데이)DA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끝돼'(끝장 돼지)는 지난해 롯데마트가 론칭한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현지와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LG그룹, B2B 매출이 전체 3분의2 돌파…구광모표 신사업 성과
전장과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구광모 LG 회장이 차기 주력으로 점찍은 사업들의 성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고수익 사업 구조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LG는 주요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원 LG' 전략을 본격화하며 B2B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난해 B2B 총 매출액은 127조7천억원으로 2021년 111조7천억원에서 16조원 이상,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매출 대비 B2B 매출 비중은 63%에서 67%로 높아지며 전체의 3분의 2를 돌파했다. B2B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이 3.5%에 달하는 가운데, B2C 매출은 연평균 0.1% 소폭 감소로 선방했다. B2C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B2B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동안 LG 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의 B2B 사업을 고도화하며 근본적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들 모두 LG의 미래 수익 구조를 책임질 B2B 기반 사업을 이끄는 경영진으로, 그룹 사업이 플랫폼·전장·공조·소재로 확장된 B2B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알테오젠 2배 ETF?…금융당국, 흥행·투자자 보호 '균형점' 고심
국내 단일종목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어느 종목까지 기초자산으로 허용할지 고심하며 금융투자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해외 증시에서 수요가 입증된 소수 대형주만 기초자산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우량종목도 포함하자는 제안까지 다양한 건의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신상품이 흥행하면 단기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당국은 상품 흥행과 투자자 보호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 궁리하는 모습이다. ◇ "흥행보장 종목만"·"코스닥 우량주도"…다양한 업계 목소리 취합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투자업계로부터 조만간 출시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의견을 취합했다. 특히 기초자산 요건과 관련해 업계가 다양한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소형 자산운용사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이 '15억원 이하'
6억원 대출 전액 나오는 외곽지 중저가에 매수 쏠림 가속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가운데 9건은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50건(87.2%)이 15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가운데 9건꼴이 15억원 이하인 셈이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대로 6억원의 주담대를 받을 수 있으나 15억 초과∼25억원 이하의 주택과 25억원 초과 주택은 각각 4억원, 2억원으로 주담대를 축소한 것이다. 이에 주담대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의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요 약제성분, 복제약 100개 이상…"필요 이상 다품목"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2022∼2024년 보험 청구액이 많았던 주요 약제 성분의 복제약 수가 많게는 150개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성분은 2022년에도 이미 복제약이 100개 이상이었지만, 이후 2년간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27개의 후발 복제약이 새로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1호 재편' 이달 중 윤곽…불황 속 합종연횡 속도 낼까
18일 업계에 따르면 구조재편 '1호 케이스'로 꼽히는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의 대산 석유화학단지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과 관련해 이달 중 재편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대해 "대산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어 이달 말쯤 구체적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 16개사는 여수·대산·울산 등 3대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재편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각 산단에서 최종안을 제출하면 산단 특화 방식으로 석유화학 대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장기 불황으로 석유화학 업계는 지난해 기존 예상치보다 크게 밑도는 실적을 냈다.
'글로벌 TV 1위' 삼성전자, 작년 OLED TV 판매량 200만대 달성
옴디아 조사 결과…2025년 연간 판매 증가율 38.1% 기록 전 세계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도 역대급 판매량을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약 200만대의 OLED TV를 판매했다. 2022년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삼성 OLED TV의 선전은 프리미엄 라인업에 대한 마케팅 집중과 다양한 OLED 라인업 출시를 통한 소비자 공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OLED TV의 인기를 올해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출시 임박 삼성전자 '갤럭시 S26'…엑시노스 승부수 통할까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디스플레이 패널, 기판 등 주요 전자 계열사들의 부품이 총 집결됐다. 이에 갤럭시 S26의 흥행은 MX(모바일 경험)사업부는 물론,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일반·플러스 가운데 일부 국가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된다. 엑시노스 2600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가 최첨단 공정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의 2나노(㎚·1㎚=10억분의 1m)로 제조한 반도체 칩이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로 2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AP다. 갤럭시 신제품에는 최신 엑시노스가 향상된 인공지능(AI) 및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S 시리즈에도 최신 엑시노스를 공급하면서 자사 AP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차세대 엑시노스 개발과 엑시노스 탑재 모델 확대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들 역시 갤럭시 S26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면서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배달앱 상생 논의 1년째 제자리걸음…입법 논의도 멈춰
논의가 지연되는 배경에는 이해당사자가 많아 쟁점이 복잡한 데다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소극적인 태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회적 합의가 지연되는 사이 국회에서는 배달 수수료 상한을 법으로 정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지만 입법 논의도 멈춰 있는 상태다. 국회 한 관계자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입법 우선순위로 떠오르면서 플랫폼 관련 법안들이 뒤로 밀린 측면이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공동의장은 "수수료 구조와 배달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영업자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며 "사회적 합의든 입법이든 조속한 결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500인 이상 민간기업 대상 가닥
남녀 중위임금 비율·임금 분위별 성별 비율 공개…연내 공시 시스템 구축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평등 임금공시제가 500인 이상 민간기업에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연내 공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는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성별 임금 실태를 종합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공시 항목은 임금·고용상 성별 격차를 나타내는 핵심지표를 중심으로 설계된다. 남녀 중위임금 비율, 임금 분위별 성별 비율, 고용 형태별 남녀 근로자 수, 성별 임금 격차 원인 분석 및 자체 개선 계획 등이 논의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이 '미래 일자리'…2032년까지 연평균 3.6%↑
2022년 28만4천명에서 2032년 40만2천명으로 42% 증가 전망 기후변화 대응 분야가 제조업에서 사라지는 일자리를 보충해주는 '미래 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평균 3.6%씩 10년 사이 41.6% 급증한다는 전망이다. 연구진은 국가통계인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활동 조사' 최신 자료를 토대로 이번 인력 전망을 제시했다. 이 조사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감축' 분야 15개, '적응' 분야 7개로 분류해 이뤄지는데 인력은 감축 분야에서 적응 분야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감축 분야에서 인력이 제일 증가하리라 전망된 부문은 '발전효율'로 2022년 3만3천명에서 2032년 7만5천명으로 4만2천명, 연평균으로는 8.5%씩 인력이 늘 것으로 예측됐다. 발전효율에 이어선 '태양광·열' 부문 인력이 2022년 2만9천명에서 2032년 6만1천명으로 3만2천명(연평균 7.8%) 늘면서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물 부문 인력은 2022년 2만4천명에서 2032년 3만3천명으로 연평균 3.0%, 농축수산 부문은 1만2천명에서 1만4천명으로 연평균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직자 10명당 일자리 3.6개뿐…작년 구인배수 역대 최저
코로나19 때인 2020년보다도 낮아…구인인원 129만명으로 2022년 절반 수준 건설업 등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의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역대 최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직은 359만9천671명으로 앞선 해들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구인은 129만5천179명으로 기존보다 훨씬 적었다. 구인인원은 2020년 130만명대를 기록한 후 2021년 197만명, 2022년 240만명, 2023년 208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4년 165만명으로 떨어진 후 2025년 129만5천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구인배수 0.36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역대 최저였던 2020년의 0.39보다 더 낮은 것이다. 지난해 1월 구인배수 0.27은 월간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낮기도 했다. 금융위기 때였던 2009년 1월 구인배수가 0.27을 기록했지만 소수점까지 계산하면 지난해 1월이 더 낮다.
"쿠팡 키우더니 대형마트도…새벽배송 항의집회 열 것"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추진에 "소상공인들은 밥그릇을 모두 빼앗길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찬성 국회의원의 지역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거나 전국에 플래카드를 걸어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년층과 지방 고객들의 오프라인 소비가 겨우 소상공인들을 받쳐왔는데, 그것을 송두리째 뺏길 것이라는 우려가 굉장히 높아 소상공인들의 항의가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송 회장은 "아직 정부 지원책과 관련해 협의 제안이 온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한다고 하면 그 재원이 어디서 나오느냐"며 "소상공인이 화수분(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도 아니고….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작보다 20% 비싸진 HBM4…'슈퍼을(乙)' 삼성, 최대 수익 전략 짠다
삼성전자는 HBM4 기술경쟁력 회복에 범용D램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좌우할 '슈퍼 을(乙)'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양산 출하한 HBM4 제품의 가격은 약 700 달러(약 100만원)로 HBM3E보다 20∼30% 비싸다. 삼성전자는 전작과 달리 HBM4 시장에서는 가격 협상의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용 범용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91% 상승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3사 중 가장 많은 캐파를 보유하고 있으며 범용D램의 매출 비중이 여전히 높다. 올해 HBM 시장은 HBM3E 중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BM4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메모리 3사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HBM4 공급을 요청한 빅테크는 아직 엔비디아 한 곳뿐이다.
"'집덕후' 모두 모여라" LG전자 '라이프집', 100만 회원 돌파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 아래 요리·인테리어·반려동물·홈캠핑·홈트레이닝 등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며 새로운 집 문화를 만드는 커뮤니티다. 지난 2022년 45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후 3년여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활동하는 '메가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또한 집에서 하는 활동을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임에도 남성 회원 비중이 높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 회원 수가 남성 대비 2배 가까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체의 약 40%를 남성 회원이 차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경험 공간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이 신규 회원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1년…매각난항 속 점포 줄고 자금난 심화
폐점이 늘고 직원들의 급여도 밀리고 있지만 자금 수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운영 점포 수는 2024년 126곳에서 이달 111곳으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유동성이 악화하자 지난해 말부터 일부 부실 점포 정리를 본격화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27년까지 점포를 102개로 줄일 계획이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회생 절차를 폐지하는 것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MBK 측은 "회생 절차가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에 약속한 1천억원 DIP 대출에 참여하고, 관리인 교체도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했다. 법원이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면 홈플러스는 청산 수순을 밟게 된다.
빅파마 백신 임상 27% 축소…초기과제 대거 정리
글로벌 주요 제약사가 임상 백신 파이프라인을 1년 새 27%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상 파이프라인은 25개에서 18개로 7개 줄었고 2상은 34개에서 22개로 12개 감소했다. 반면 임상 3상 파이프라인은 16개에서 15개로 단 1개 줄어드는 데 그쳤다. MSD의 경우 3상 과제 1개만 보유하며 임상 백신 포트폴리오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6개 기업의 백신 파이프라인을 보면 임상 2단계 품목이 22개로 가장 많았고 1상이 18개, 3상이 15개였다.
한전, 사상 최대 15조 영업이익 전망…요금 논쟁 더 거세질듯
다만 최근 몇 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나치게 올라 기업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한전의 이익 규모를 둘러싸고 논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한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56% 증가한 3조5천211억원으로 예측됐다. 작년 한 해 전체로는 79.76% 급증한 15조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됐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평균 에너지 가격과 SMP가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한전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했던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전기요금을 제때 올리지 못했다. 물가 충격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었지만 한전의 재무구조는 크게 악화했다. 이후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이 맞물리며 한전은 2023년 3분기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재무 부담도 여전히 크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6조2천여억원에 달한다. 한전은 지난해 1∼3분기 이자 비용으로만 하루 약 120억원씩, 총 3조2천794억원을 지출했다. 2022년 이후 산업용 전기요금이 7차례에 걸쳐 약 70%나 올랐기 때문이다.
BTS 컴백에 묻힌 결혼식·돌잔치…'발 동동' 피해 구제책 없나
광화문 20만 인파 예고에 교통마비·차질 우려…예약 취소 땐 수백만원 '위약금 폭탄' 당사자엔 천재지변 수준 불가항력…기획사·소비자보호 당국·지자체 적극대처 지적도 "난데없이 콘서트가 잡힐지 누가 알았겠냐고요." 다음 달 21일 결혼을 앞둔 40대 예비 신랑 A씨는 울상이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겐 축제지만, 그에겐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다. A씨는 18일 와 통화에서 "지방에서 하객을 태운 버스 2대가 올라오는데 대부분 어르신이다. 교통이 지옥일 텐데 인파에 갇힐 것이라 생각하면 벌써 죄송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다음 달 광화문 인근에서 돌잔치를 예약한 이모(32)씨는 "이미 돌상과 스냅사진 비용 50만원을 입금했다"며 "갑자기 이렇게 발표해버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화도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예식장들도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BTS 소속사 하이브 측은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회사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미국 빅테크도 없는 '제조 데이터'…경남이 모은다
숙련공 노하우 디지털화해 PINN 모델 개발 초정밀 행동 AI로 공장 수출 시대 노려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의 이점을 살려 세계 최초의 초정밀 행동 파운데이션 모델(LAM) 개발에 나선다. 코스모스 등 월드 모델을 개발 중인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다량 공급을 약속하며 우리나라와 손잡은 것도 실질 제조 데이터 확보가 목적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PINN 모델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 유남현 교수는 와 통화에서 "제조 공정이라는 것은 로봇이 태권도를 따라 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 이를 통해 AI가 공정의 물리적 인과관계를 학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및 최적화를 할 수 있어 AI 예측의 신뢰도 및 정밀도가 극대화된다. 한마디로 AI가 공장에서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합성 데이터·모니터링 수준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피지컬 AI는 '블랙박스'로 비유되고 초정밀 계측 데이터를 활용한 AI는 '화이트박스'로 표현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세계 최초의 PINN 모델이 개발되면 제한된 공정 센서 데이터만으로 보이지 않는 금형 내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정·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해 검증 단계에서 PINN 모델을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가 243테라바이트(TB) 확보됐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PINN 모델 및 제조 특화 행동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 뒤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나아가 한국형 공장 모델을 세계로 수출하는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품의 아프리카인] (22)원어민 교사, 소시지로 남아공-남원 잇다
마침내 한국에 뿌리를 내렸다. 그는 "한국에 남아공 음식을 파는 곳이 없어 집에서 직접 만들고는 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니 반응이 아주 좋았다. 사업성이 있겠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직접 카페에 방문해 우리 제품을 만드는 재료를 구경하고 시식도 해보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지역민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신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 시절 주변에 한국에서 생활했던 사람이 많았다"며 "그들로부터 한국이 좋은 나라라는 추천을 받았다"고 한국행에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많은 아이가 이곳을 방문해 영어를 체험했다"며 "남원에서 내게 영어를 배우지 않은 아이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면 언어를 빨리 익히고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쉬는 시간마다 동료 선생님들에게 한국어를 배우며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많은 한국인처럼 나 역시 부지런한 성격이다"며 "동네 어르신들도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같이 막걸리도 마시고는 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한국 생활을 오래 했고 앞으로도 계속 거주할 예정이다"며 "당당히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럽게 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귀화 시험을 준비하며 책 몇 권을 달달 외웠다"며 "현재는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하는 어엿한 한국 사람"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인공지능 영상 제작 교육생 모집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및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출퇴근러도 서울사람" … ‘생활인구’ 적용 땐 무슨일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지 외 시·군·구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이면 체류 인구로 산정하는 제도다. 한경DB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설계된 행정·재정 체계가 인구 감소와 광역 간 이동이 확대된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실제 머무는 ‘생활인구’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지방교부세 산정과 교통·도시계획 등 제도 전반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구가 줄기 시작하며 일부 관광지에서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관광객 등 실제 소비와 체류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서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특정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체류하며 생활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주민등록지 외 시·군·구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이면 체류 인구로 산정한다. 광역 생활권 단위로 이동하는 인구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 배경이다. 근무 인구 연계권은 28개, 방문 인구 연계권은 43개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 32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 지역은 생활인구 집중으로 교통·환경 부담이 문제로 꼽혔다.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눈앞…광주공장 매각 '과제'
1단계 2028년부터 연 530만본 생산…광주 부지 매각 후 2단계 증설 광주 주민 숙원 "광주송정역 역세권 개발·문화시설 등 활용 가능"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재건과 함평공장 이전을 본격화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대형 화재라는 악재를 딛고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생산거점 확대 계획도 힘을 받고 있다. 다만, 광주공장 부지 매각이 회사와 지역민 모두에게 과제로 남아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창고동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 정련동과 압연동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생산동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1단계 건설 사업 공사를 완료, 2028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그러나 함평공장 2단계 사업의 경우 광주공장 부지 매각이 이뤄져야 추진할 수 있어 매각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올해 74% 뛴 이유 있었네…증권株 추가 상승 기대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증권주 추가 상승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체 34개 KRX 테마지수 중 수익률 1위다. 지난 13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15.36% 급등했다. 자기주식(자사주) 비중이 높거나 소각을 결정한 증권사의 주가도 급등했다. 이례적인 상승장에 증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지난달 국내 주식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62조3000억원이다. 국내 금융계열 상장사 중 가장 높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개정안에 앞서 자사주 처분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천피 효과'…시총 1조클럽 상장사, 한달여만 42개 '껑충'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365곳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1조 클럽' 상장사가 238곳에서 249곳으로 늘었고, 코스닥에서도 시총 1조원 선을 넘은 상장사가 85곳에서 116곳으로 많아졌다.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는 시총 10조 클럽 반열에 오른 종목도 62개에서 74개로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조 클럽 명단 마지막에는 유안타증권[003470]과 한국금융지주우[071055]가 위치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시가총액 1조 클럽 상장사가 대폭 늘어난 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한 데 따른 측면이 커 보인다.
베트남서 활로 찾는 롯데쇼핑, 해외사업 흑자전환…'1조몰' 눈앞
롯데쇼핑[023530]이 베트남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내며 해외 사업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유통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해외사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해외 백화점 부문은 연 매출 1천2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9.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개점 2년 만인 지난해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3천만명으로, 하노이 인구의 네 배에 달한다. 롯데마트 등 해외 할인점 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5천461억원과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는 2030년까지 해외 사업 매출 3조원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초기기술기업 연구개발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연구책임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델로 5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9천만원을 지급한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연구 현장을 떠나야 했던 도내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경력 유지 장치'가 될 전망이다. 미국 관세청의 품목 분류 기준을 분석해 고율 관세를 피할 수 있는 '관세 회피형 설계 및 소재 전환' 과제를 우대할 예정이다.
코스피 역대급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갑절로 '껑충'
18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외국인 투자자 매매동향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한국 상장주식의 가치는 1천326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말(673조7천억원)보다 96.9%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 보유주식이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27.0%에서 30.8%로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투자자들의 한국 상장사 주식 보유액이 546조원으로 작년 말(272조원)보다 100.6% 많아져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중 미국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0.4%에서 41.2%로 0.8%포인트 올랐다. 매매 동향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작년 한 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도합 9조2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사 모은 건 아일랜드와 미국 투자자들로 각각 6조9천억원과 4조5천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가장 빈번하게 거래한 외국인 투자자는 영국인으로 2025년 1∼12월간 매수(511조원)와 매도(519조원)를 합쳐 총 1천31조원 규모의 주식을 거래했다. 이는 작년도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거래량 전체의 46.2%에 해당한다. 반면 미국 투자자들은 장기투자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왔다. 아시아권에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하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해외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까닭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행동주의 펀드들, 3월 정기 주총 앞두고 '액션' 본격화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거버넌스 개선 요구 행동주의 펀드들이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선임독립이사 제도 도입 등 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국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에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의 유동화 규모 확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실행, 선임독립이사 선임 등도 요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6일 DB손해보험[005830]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1일 KCC[002380]에 삼성물산[028260] 주식의 유동화 및 자사주 소각 등을 골자로 한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주서한에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비핵심 자산인 삼성물산 주식의 유동화,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 정책 재수립 등 4대 주주제안이 담겼다. 그러면서 KCC 이사회에 다음 달 11일까지 공개 주주서한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삼성·애플 신작 출시 앞두고…보조금 대란 또 터질까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애플도 다음날 아이폰 17e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통상적으로 주요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불러일으킨다. 올초 KT 위약금 면제 프로그램에 따른 가입자 쟁탈전을 치르느라 마케팅비를 너무 많이 썼다. 제조사도 이통사도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신제품 시즌에 돌입했다는 얘기다. 이달 신제품 출시 시점에 투입할 실탄이 예전보다 부족하다는 의미다.지난달 번호이동 수는 100만건에 육박한다.
계약해지·실적악화 슬쩍…설 연휴 앞두고 쏟아진 '올빼미 공시'
올해 설 연휴 직전 장 마감 후 공시, 작년 설·추석보다 급증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상장사들이 증시 마감 후 악재성 내용을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 행태가 어김없이 반복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시작 전날인 13일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공시는 총 982건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공시가 548건, 코스닥 공시가 434건이었다. 올빼미 공시는 상장사가 연휴 전날 장 마감 이후 등 투자자의 주목도가 낮은 시점에 자사에 불리한 악재성 정보를 슬그머니 공시하고 넘어가는 것을 뜻한다. 이번 장 마감 이후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올빼미 공시 논란을 빚을 가능성이 있는 공시들이 다수 발견됐다. 실적 악화 사실을 장 마감 이후에 공시한 기업도 다수 발견됐다. 손실 누계 잔액(기신고분 제외)은 약 147억원이다. 한국거래소는 연휴 직전 장 마감 이후 나온 공시를 연휴가 끝난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재차 공지하고 있다.
BTS 완전체 카운트다운…중고 굿즈 거래 급증
18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1월 BTS 관련 상품 등록 건수는 전달 대비 35% 늘었고, 등록 이용자 수도 61.5% 급증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등록된 상품 수는 1만1천14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했다. BTS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이 공개된 지난달 15일 이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20배 가까이 폭증한 것과 맞물려 번개장터 내 굿즈 등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BTS 팬들의 번개장터 내 구매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설 끝나면 코스피 오른다?…10년 통계 보니 '반반'
설 연휴 이후 증시가 오를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과거 코스피 흐름을 둘러싼 속설의 실체가 통계로 드러났다. 10년간 코스피는 설 연휴 직후 거래일 평균 0.10% 하락했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상승 연도 수는 5회, 하락 연도 수도 5회였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연도는 2022년으로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3.96% 올랐다. 당시 설 연휴 직전 낙폭이 컸던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년 당시 코스피는 설 연휴 직전 5거래일간 6.03% 급락한 바 있다. 반면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연도는 2020년으로, 당시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5.67% 급락했다. 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설 연휴 직후 코스피 상승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설 연휴 이후 증시 흐름에 대해서는 증권가 내에서도 전망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2월 개인·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비교해보니…승자는
사상 처음으로 '18만 전자'를 달성한 삼성전자[005930]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 종목도 겹치지 않았다. 해당 기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개인 -6.76%, 외국인 18.73%로, 사실상 외국인의 '완승'이었다. 개인의 경우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선택은 엇갈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인 두산에너빌리티를 개인은 가장 많은 7천329억원 순매도했다. 그다음으로 삼성전자(-5천282억원), 한화솔루션(-5천282억원), 셀트리온(-4천573억원), 삼성전자우[005935](-2천995억원)를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개인이 가장 많이 산 SK하이닉스(-4조8천810억원)를 5조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오세훈 vs 정원오…서울시장 선거 전초전 불붙은 '성수동'
IT진흥지구 지정·삼표 공장 이전·붉은 벽돌 지원…'공로' 논쟁 "성수동에 IT 개발진흥지구를 만든 이후 멋진 카페도 들어오면서 2010∼2015년 시너지 효과가 났다. "(오세훈 서울시장) "2014년부터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성수동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정 구청장은 성동구가 성수동 성장에 기여한 점을 부각한다. 오 시장은 자신이 재임하던 2010년 서울시가 성수동을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출간한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에서 '죽어가는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을 2010년 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점을 강조했다. 앞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서도 "성수동에 IT진흥지구를 만든 이후 이분들(직장인들)이 오시면서 멋진 카페도 들어와 2010∼2015년 시너지 효과가 났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정책이 성수동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감각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1970∼80년대에 생겨난 붉은 벽돌 공장과 창고, 19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 벽돌 주택을 보전했다. 정 구청장은 최근 펴낸 저서 '성수동 (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2014년부터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성수동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명절에 만나는 ‘쉬었음’ 조카…“눈 낮춰라” 조언이 ‘비수’인 이유
주변에서는 “눈높이를 좀 낮춰보라”는 조언이 따라붙는다. “경력직 우대 공고가 많아 신입이 설 자리가 좁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김씨와 같은 15~39세 ‘쉬었음’ 청년은 올해 1월 기준 76만 명에 달한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유보임금은 3100만 원으로 다른 미취업 청년층(3200만 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 역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48%)이었다. 육아·가사, 통학, 구체적 취업 준비 활동 등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층이 포함된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쉬었음 청년을 단순히 ‘더 나은 일자리만을 고집하는 집단’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쉬었음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불안과 고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의 은둔 확률은 취업 청년 대비 약 7배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코스피·코스닥은 '불장'인데…투자자 외면받는 코넥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총 111개의 코넥스 종목 가운데 22개에 대한 거래량이 '0'이었다.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넥스는 투자자가 없으니 괜찮은 기업이 모이지 않고, 기업이 없으니 투자자들도 없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넥스 시가총액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13일 기준 3조673억400만원까지 떨어졌다. 코넥스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코넥스 종목은 4개에 그쳤다. 한 시장 전문가는 "코넥스는 기업 인큐베이터로서 정상화되기 어렵다"며 "대규모 외부 자금이 기업으로 흘러 들어갈 수 없는 시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코넥스는 "소유 분산 요건이 없기에 유통할 수 있는 주식 수가 현저히 떨어지고 따라서 거래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넥스는 기업에 코스닥 진입 전 자본시장을 경험하게 하는 게 관건이라며, "코넥스 경유가 유리하다고 느껴지도록 하는 유인 구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황창순 코넥스협회장(태양3C 회장)은 와의 통화에서 "정부에도 특례를 도입해 코넥스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주길 의견을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팩트체크] 세뱃돈도 증여세 대상?…"사회통념 범위라면 비과세"
명절 연휴를 맞아 온라인에 자녀가 받은 세뱃돈이 증여세 대상일지를 묻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가족이 주는 세뱃돈이라고 해도 재산을 무상으로 받는 행위라는 점에서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걱정에서 나오는 질문이다. 부모가 자녀의 세뱃돈을 대신 투자해 이득이 발생한 경우 증여세를 내야 하는지도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그러나 세뱃돈은 원칙적으로는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환주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 패밀리오피스센터장은 "일반적으로는 세뱃돈은 받은 그대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증여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기는 어렵다"면서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명절마다 세뱃돈을 받는다고 해도 10년 동안 2천만원 이상을 받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센터장도 "사람마다 다 경제적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회 통념의 기준을 잡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 생활비·교육비로 사용은 문제없어…"공제범위 내여도 신고가 유리" 세뱃돈이 2천만원이 넘었다더라도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용돈이나 학비 등으로 사용했다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센터장은 "10년 동안 받은 세뱃돈이나 입학 축하금 등의 총액이 2천만원이 넘었더라도 본인의 학비나 용돈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이 없다"고 말했다. ◇ 세뱃돈으로 부모가 대신 계속·반복 투자하면?…"증여세 내야 할 수도" 자녀가 받은 세뱃돈이나 용돈으로 부모가 직접 주식 등에 투자해 관리해도 되는지도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이환주 센터장은 "흔하지는 않지만 부모의 차명 계좌 형태로 볼 수 있다"며 "반복적으로 사고팔기보다 계속 넣어두고 장기 투자로 가는 편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여수 경도에 호남 첫 JW메리어트 호텔 들어선다…연내 착공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인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18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래에셋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 시행사 YK디벨롭먼트는 지난 연말 글로벌 호텔 기업인 메리어트와 호텔 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29층, 객실 300여개 규모 건축물을 설계하고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축 인허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빗썸 사태에 ‘디지털자산기본법’ 급물살…대주주 지분 제한 여전한 뇌관
디지털자산TF는 오는 24일 자문위원 20여명과 최종 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입법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두고 부딪히는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사실상 공공 인프라 성격을 갖는 만큼 상응하는 책임과 규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금융당국은 이번 빗썸 사태를 계기로 대주주 지분 규제를 포함한 지배구조 전반을 금융회사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야당도 대주주 지분 제한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 차원의 단일 안보다는 상임위 중심의 조율을 택하겠다는 의미다.
울타리 쳐 놓은 옛 포항역…주상복합건물 개발 감감무소식
신세계건설 경영난 등으로 착공 연기…시장 출마 예정자 '너도나도' 개발 공약 옛 포항역에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계획이 장기화하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컨소시엄(포항프라이머스프로젝트투자금융)은 옛 포항역지구에 아파트와 호텔,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70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건설을 짓기로 하고 인허가 절차를 밟았다. 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들은 옛 포항역 부지나 주변 철도부지를 다른 식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쏟아내고 있다.
AI 품은 갤럭시 S26, 200만원 시대 열리나
전 세계적인 반도체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년간 가격을 동결해온 정책을 깨고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공개될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고성능 모바일 AP와 LPDDR, 낸드플래시 등 주요 반도체 가격은 최근 1~2년 사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출시된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노트북 가격은 전작 대비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가까이 오른 사례도 나오며 소비자 부담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S26 시리즈는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해외 팁스터들과 업계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갤럭시 AI 기능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유통가를 중심으로는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에 대한 추정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맛집·상품 세계에 알린다"…백년가게 영문홈페이지 개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브랜드인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연내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각각 오랜 업력과 기술, 전통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맛과 멋을 보유한 브랜드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한 성공 모델로 꼽힌다. 현재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정보를 담은 공식 홈페이지는 국문 서비스로만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이 국문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한편 K콘텐츠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영문 홈페이지도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명소와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매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150곳씩 모두 300곳을 새로 지정한다.
공공임대 입주자 '미스매치'…당첨 대비 포기 비율 절반 넘어
입주자 중복선정이 주된 요인…안태준 의원 "공공임대 운영에 비효율" 최근 3년간 공공임대주택 입주 당첨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인원이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이유는 중복 당첨으로, 이 때문에 발생하는 수요-공급 간 불일치와 행정적 비용을 감안하면 공공임대주택 신청자 관리 방안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주 포 비율은 LH가 50.8%, SH 73.7%, GH는 64.4%로 사업자 3곳 모두 절반을 웃돌았다. 중복 당첨이 심해 선정 입주자보다 입주 포가 많은 경우도 나타났다. 공공임대주택은 소득 기준 등 요건이 비슷해 입주 희망자들이 여러 사업자가 공급하는 주택에 신청서를 중복으로 제출해 여러 곳에 한꺼번에 당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 성격인 예비 입주자에 대해서는 중복 선정 방지를 위해 명부를 통합 관리해 복수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이를 공유하고 있다.
AI 보폭 넓히는 사법부…판사도 AI로 판례 찾고 기록 분석한다
사법부에 '재판지원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판사들도 이렇게 생성형 AI와 대화를 통해 법률 정보를 검색하고 재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는 사법부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재판지원 AI 시스템을 최근 시범 오픈했다. 즉, 소장 접수부터 판결문 완성까지 재판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AI 시스템이 제대로 안착하면 고질적 재판지연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법부는 이같이 AI 시대에 발맞추고자 그간 노력을 기울여왔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AI 정책을 수립하고 AI·빅데이터 등 지능 정보기술 관련 검토, 재판과 사법행정제도 관련 AI 시스템 개발 등을 담당할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김우현 실장이 이끄는 사법정보화실 소속이다. 이미 지난해 4월 법원행정처장 자문기구로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법부 AI 도입을 논의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해왔다. 위원장인 이숙연 대법관은 사법부 내에서 AI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위원회는 작년 말 '인간 중심 AI를 통한 사법정의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단계별 사법부 AI 로드맵을 내놨다. 올해까지 사법부 내 AI 기반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재판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AI를 구현하고 확산시키며, 2030년까지 고도화해 AI 활용을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법원은 지난달 '등기 제도의 AI 대전환'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등기업무 혁신을 위한 AI 활용방안, AI 기반 등기시스템 구현 시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메디콕스 무자본 인수해 회삿돈 펑펑…기업사냥 임직원 징역
"코스닥 상장사 범죄로 자본시장 교란…경영 정상화 불투명"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무자본 인수와 거액의 회삿돈 유용에 가담한 임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성장 가능성 있는 회사의 실질적 경영권을 취득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유출해 회사에 해악을 끼친 '기업사냥'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자본시장 혼란이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이고,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해 정상화될지도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짚었다. 이들은 회장 2명과 함께 메디콕스를 무자본 인수한 뒤 법인자금을 대거 유출해 이익을 챙기고 허위 공시를 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작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NH농협금융, 포용금융 신상품 3종 순차 출시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신상품 3종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폐원 앞둔 군포 소재 '남부기술교육원'…매입 협의 '지지부진'
군포시는 부지를 매입해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지만, 소유주인 서울시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신중론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원은 1988년 개관 이후 서울시 산하 직업훈련기관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서울시 조례 개정에 따라 이달 운영이 종료된다. 캠퍼스 내 요양원은 운영을 지속하지만, 핵심 시설인 교육 기능이 멈추면서 대규모 도심 내 유휴 부지 발생이 예고된 상황이다. 군포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해 행정·문화·복지·주거가 어우러진 '도심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협의를 요청해왔다.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이 당선되면서 적극적으로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다가 2024년 5월 20일 남부기술교육원을 2026년 2월까지 운영하는 내용의 서울시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군포시에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가 이듬해인 2025년 4월 여러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폐원을 앞둔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활용할 기관을 조회했는데 군포시만 유일하게 부지 활용계획서를 제출했다.
‘폭락’ 비트코인 들어갈까 말까?…붕괴 vs 반등 엇갈린 전망
비트코인 가격의 현재 추세는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안전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상승분은 모두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와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매수’ 버튼을 눌러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전문가들의 분석을 살펴봤다.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이달의 가격 하락은 말 그대로 ‘악몽’이었다. 지니어스법은 가상자산 발행 시 현금이나 국채 등 담보 자산을 일대일 비율로 예치하도록 규정한 조치다. 비트코인이 본격 반등하기 전 5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한화로 7200만 원 수준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의 2026년 말 목표치를 30만 달러로 제시했다가 지난해 12월 절반 수준인 15만 달러로 낮췄고, 이번에 다시 5만 달러 더 내려 잡았다. 그는 “최근 가격 흐름과 관련해 한 차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마지막 흔들림 이후에는 견고한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바빌로프의 자산은 약 11억 달러(약 1조6000억 원)로 평가된다.
이제 2월인데 수익률 90.90%, 반도체 2배 레버리지 투자 통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GETTYIMAGES 87.62%로 2위를 기록한 ‘KODEX 반도체레버리지’도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섹터에 레버리지 투자를 한다는 점에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와 같다. 다만 SK하이닉스, KODEX 반도체, 삼성전자를 높게 담되 전체 보유 종목이 30개에 달한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된다. 2024년 10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519.24%다.3위에서 11위까지도 모두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하고 있다. 회사에 따라 상품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코스피 200 지수 일별수익률의 2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 모두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먼저 ‘PLUS 우주항공&UAM’은 수익률 62.13%로 12위에 올랐는데, 수익률이 레버리지 상품 못지않다. 세계 최대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산업 성장 기대감에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증권이 122.27% 급등하며 관련 주요 상품의 수익률 증가를 이끌었다. 레버리지 ETF는 일정 기간의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일반 상품과 달리 매 거래일 수익률을 리밸런싱해 그날 등락률을 배로 반영한다.
울주군, 방사능방재 강사 역량 강화…교육 대상 지역 확대
울주군은 매년 지역 주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한다.
'하동 밤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밤 산업 부활…집약단지 조성 등
중장기적으로는 수령별 전지·수형 관리 체계화, 소비 동향에 맞춘 신품종 시범 재배, 브랜드 전략 수립 등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3.2배 급증…K-뷰티 품질 강화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의 3배로 급증했다. 당국이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대거 회수·폐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의 3.2배로 급증했다.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사례가 급증한 것은 식약처가 작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게시판] 하나은행·롯데호텔앤리조트, 시니어 입주민 금융 지원 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 관리와 상속·증여 등 맞춤형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 2주년 앞둔 iM뱅크, 지역은행서 전국구 도약
전국 영업망 확대…작년 경영실적 역대 최대, 주가 고공행진 시중은행 전환 2주년을 앞둔 iM뱅크가 전국 영업망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시중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올해도 지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iM뱅크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 3천895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32억 원이었던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879억 원으로 164.8% 늘어 수익원 다변화에도 성과를 냈다. 대손충당금은 2024년 대비 525억 원(15.1%) 감소한 2천949억 원을 기록했다.
경북도, 신산업 육성·일자리 질 제고 등 경제정책 추진
경북도는 올해 경제정책으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질 제고, 내수 회복 등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R&D 연구비 93% 늑장…평균 50일 지연
지급 지연 과제의 평균 지연 일수는 2021년 27.6일에서 2022년 37.6일, 2023년 40일, 2024년 41.3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49개 과제 중 지급일이 늦은 과제는 886개로 전체 93.4%에 달했다. 지급 지연은 사실상 관행처럼 굳어진 셈이다. 연구 협약 체결이 지연되거나 행정 처리 절차가 늦는 경우, 평가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 협약이 체결돼도 부처와 사업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며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일선 연구자들의 주요 재원인 기초연구사업은 협약과 동시에 지급이 이뤄져 상대적으로 지연 기간이 덜하지만, 국책사업은 부처와 협의에 따라 수개월까지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올해도 기초연구사업에서 지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선정 공고 이후 협약 체결과 연구비 지급 절차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수주 이상 연구비 지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하이브리드 내세워 美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작으로 올 1월까지 101만4천943대 판매 가장 많이 팔린 車 투싼 하이브리드…모델 다양화·현지생산 증대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월까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를 총 101만4천943대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25만9천419대로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26.4%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다. 올해도 지난 1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1만7천408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 넘게 늘었고, 1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나타냈다.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제네시스, 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 2030년까지 연장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를 2030년까지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미국),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고성군, 올해도 야생 개 습격으로 가축폐사 농가에 보상
경남 고성군은 야생 개로 가축 폐사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보상한다고 18일 밝혔다.
LG엔솔, 건식전극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 장벽 넘는다
흑연계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흑연 음극재를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양산성 확보에 유리하다. 무음극계 방식은 음극재 없이 집전체만을 활용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공간 제약이 엄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동 시간을 높이는 데 최적화된 기술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건식전극 공법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출원한 전 세계 건식전극 관련 특허는 450건 이상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양극 건식 공정까지 아우르고 있다.
경북도, 올해 공무원 2천234명 채용…작년보다 829명 늘어
경북도는 올해 공무원 2천23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59명, 8급 104명, 9급 1천984명, 연구직 45명, 지도직 42명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지난해 1천405명보다 829명(59%)이 늘었다.
GS25 "'흑백요리사2' 셰프 협업 상품 2주만에 80만개 판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아트 VM프로젝트' 선봬…"쇼핑·예술 결합"
정그림 작가는 선과 곡선을 활용한 입체 조형 작품을, 이건우 작가는 바람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 한국상조산업협회장 취임
그는 "향후 10년은 상조산업이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필수 산업으로 자리 잡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산업 발전 구심점이 돼 회원사와 함께 상생·혁신·책임을 중심으로 라이프케어 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협회장은 "국내 필수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조 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산업 고도화와 신뢰 기반의 질적 성장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협회가 진정한 사업자 단체로서 산업과 회원사를 대표하고, 정부·국회·유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한국상조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LGU+, MWC서 한국 유망 AI 스타트업 세계 시장에 소개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전시관을 마련할 세계적인 기업이 될 만한 스타트업 1천여 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다.
대법 "무면허운전 '사고부담금 최대 1억' 보험약관 유효"
운전자 '약관 불공정' 소송 패소취지…"중대위법에 책임강화 표준약관 반영" 무면허 운전 사고로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 피보험자가 최대 1억원의 부담금을 내도록 한 약관은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가 든 보험은 무면허 운전 사고로 보험금을 준 경우 피보험자는 대인배상Ⅰ에 사고당 300만원, 대인배상Ⅱ에 사고당 1억원의 부담금을 납입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A씨는 약관이 불리해 무효라며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은 A씨 손을 들어줬다. 하급심은 사고부담금 한도를 300만원으로 봤다. 당시 자동차손배법 시행규칙이 무면허 운전으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 손배 책임이 있는 자에게 구상할 금액 한도를 300만원으로 정해서다.
[K-VIBE] 최만순의 약이 되는 K-푸드…겨울 바다의 양생 선물, 홍합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K컬처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홍합은 특별히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몸과 마음을 조용히 지켜준, 바다의 오랜 양생 식재료다. 약선학에서는 홍합을 담채(淡菜)라 부른다. 양생학은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맞추는 지혜다. 홍합은 맛이 달고 짠 편이며 성질은 따뜻한 온성(溫性)이다. 차가운 겨울철, 기혈이 수축되기 쉬운 때에 몸을 무리 없이 덥혀주는 음식이다. 옛사람은 '신장이 튼튼해야 뼈가 곧고 정신이 맑다'고 했다. 홍합은 신장을 보하는 대표적인 바다 음식으로, 허약으로 인한 어지럼증, 식은땀, 허리 통증, 빈혈, 여성의 월경통 등에 두루 활용돼 왔다. 이는 그저 기운을 끌어올리는 음식만이 아니고 지친 몸의 바닥을 천천히 채워주는 음식이다. 한 걸음씩 나아가되 서두르지 말라는 뜻이다. 인삼처럼 급하게 끌어올리는 보양이 아니라, 홍합처럼 은근히 스며들어 채우는 것이 진짜 양생이다. 현대 영양학적으로 보아도 홍합은 매우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철분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실제 연구에서도 홍합은 동맥경화 억제, 혈액 점도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홍합은 우리 민족의 삶이 축적된 기록이다. '자산어보'에서 정약전은 홍합 수백 마리가 암초에 붙어 조수의 흐름에 따라 입을 여닫으며 자란다고 했다. 이는 자연의 때를 알고 기다릴 줄 아는 생명의 모습이다. 이는 개인의 음식이 아니라 공동체를 살린 생존 음식이었다. 이는 홍합의 따뜻한 성질을 부드럽게 조화시키는 지혜다. 음식은 언제나 균형이 핵심이다. 미역은 찬 성질로 혈을 맑게 하고, 홍합은 따뜻하게 보한다. 손자병법에는 '강한 것은 부드러움에 꺾이고, 급한 것은 느림에 막힌다'고 했다. 홍합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옛 문헌에는 홍합을 과다 섭취하면 머리가 무겁고 기운이 처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홍합은 늘 극한의 자리에 산다. 홍합죽은 그런 음식이다. 홍합은 늘 사지에 산다. 그러나 홍합은 도망치지 않는다.
충북 쇠퇴지역 지도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 본격화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취업 경쟁력 강화
강원 평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미취업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응시 비용은 1인당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삼표그룹, '사각지대' 경계선 지능 청년 돕기 나서
장애와 비장애 경계에 있어 법적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이번 후원금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경계선 지능 청년 10명의 일 경험 활동비로 사용된다.청년들은 한 해 동안 종이팩이 많이 배출되는 지역 상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종이팩을 회수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 종이팩이 제대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근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친환경 실천에도 동참한다.또한 동료와의 소통, 협업, 갈등 해결 과정 등을 거치며 사회성 훈련까지 함께 이뤄진다.정만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도 '천원의 아침밥' 지원
경북도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대학생에서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업도 벌벌 떠는 ‘과징금’ 될까…공정위 개편 행보 주목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대해서도 충분한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과징금 하한선을 설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현재 공정위 과징금 제도에는 상한은 존재하지만 하한은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다.
'비상 급수' 통영 욕지도 가뭄 심화…3월 중순 식수댐 바닥 예상
작년 10월부터 누적 강수량 40㎜ 못 미쳐…주민 일상 불편·관광객 감소 우려 겨울 가뭄으로 인해 지난달 말 1단계 비상 급수에 들어간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물 부족 우려가 커진다. 통영시는 2∼3월에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3월 중순께 욕지도 식수댐이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고 우려한다. 18일 통영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이후 욕지도 일대 누적 강수량이 4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비가 매우 적게 내렸다. 대신, 저수량 18만t 규모 욕지도 식수댐(저수지)이 빗물이나 상류에서 모이는 물을 받아 주민들에게 공급한다. 취수 가능한 욕지도 식수댐 저수율이 39% 아래로 떨어지면 통영시는 단계별 비상 급수를 한다.
“나 빼고 다 고소득?”…설 밥상 단골메뉴 ‘평균연봉 4500’ 숨겨진 진실
연일 보도되는 ‘평균 연봉’도 실제 급여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대다수 근로자를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그룹으로 보이게 한다. 대한민국 직장인 절반은 월 300만 원(세전)도 채 받지 못하는 것이 통계가 보여주는 현실이다. 근로자 10명 중 8명의 실질 소득 수준은 지표상 평균인 4500만 원보다 낮은 곳에 형성되어 있는 셈이다.
"현대차, AI 로보틱스서 우위 점할 것…데이터·윤리 문제 해결해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업계의 AI 로보틱스 산업 진출 현황과 위험 요인'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로보틱스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3천759억달러(544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로보틱스 시장은 현재 테슬라 등 자동차 업계가 주도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업체의 AI 로보틱스 개발 경쟁은 산업 특화형 로봇과 범용 로봇으로 분야가 차별화되는 추세다. 반면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통해 범용 AI 로보틱스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대차가 테슬라와 더불어 엔드투엔드 벨류체인 구축과 피지컬 AI의 조기 완성을 통해 AI 로보틱스 시장에서 선도적 우위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의 AI 로보틱스 투자는 이러한 비전의 실현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AI 로보틱스 분야에 50조5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테슬라의 AI 투자비인 13조5천억원을 크게 상회한다. 다만 보고서는 현대차가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건설, 신한은행과 전략산업 전반 '생산적 금융' 협력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협업과 사업 참여 기회를 신한은행에 제공하며, 신한은행도 현대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 제안 및 투자, 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화장실에 영아 버린 20대 친모···법원 “잘 돌봐라” 구속영장 기각
설 연휴 기간 중 생후 100일도 안 된 영아를 공원 화장실에 버린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들을 잘 돌보라”며 기각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인천 계양구의 공원 화장실에 아들 B군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송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급성장…2030년 214만ℓ 전망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 스마트도시 실증기업 모집…2천만원 지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에 대해 구가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장과 현대건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프로젝트의 특성과 자금 수요에 맞춘 최적의 금융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실무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환경 △전력중개거래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금융 협력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I픽] LG CNS, 오픈AI 기업용 챗GPT 국내 확산 지원
LG CNS가 오픈AI의 기업용 챗GPT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리셀러 파트너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LG, 美서 프리미엄 욕실·주방 라인업 대거 선봬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제어로 드럼의 회전 속도를 정밀 조절해, 6모션 세탁·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조리대·수납장·가전 기능을 통합한 아일랜드 시스템 제품도 전시된다. 이 밖에도 '36인치 컬럼(Column) 냉장고·냉동고', '36인치 풀플렉스 인덕션 쿡탑' 등 SKS 주방 가전 신제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북미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아이코닉 컬렉션'은 북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탈을 주 소재로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등을 전시한다.
李 대통령이 언급한 조각투자 인가...금융위가 밝힌 기준은[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지난 한 달간 관심을 모았던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가 13일 결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KDX)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이 인가를 받았고, 루센트블록은 탈락했습니다.결과 못지않게 눈에 띈 것은 금융위의 보도자료입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한 보도참고자료를 공개했는데, 분량이 무려 19페이지에 달했습니다. 예비인가 발표로는 이례적인 수준입니다.통상 예비인가 결과는 선정 여부와 간략한 판단 배경 정도만 정리됩니다. 특히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는 비공개 절차로 진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단순한 해명으로 보기에는 담긴 내용이 적지 않습니다. 샌드박스 사업자라고 해서 인가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며, 유통권이 배타적으로 인정되는 것도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금융위는 격차가 자본, 사업계획, 이해상충 방지체계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루센트블록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자본이었습니다. 금융위는 "자본이 타사 대비 현저히 낮고 출자금 및 비상자금 조달 계획의 실현가능성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단순한 자본 규모가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읽힙니다.사업계획에서도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금융위는 "유통플랫폼 운영 경험은 있으나 장외거래소 운영에 대한 장기적 전략이 미흡하고 내부규정이 미흡하며 법령 이해도가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토큰증권은 기존 전자증권과 거래 방식과 관리 구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G 단독모드 치고 나가는 미국…한국, 다운로드 속도 2위
이는 티모바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국 내 1군 통신사들이 5G SA를 순차적으로 도입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호주와 태국도 최근 3년간 5G SA 도입률이 크게 상승한 국가들이었고 우리나라와 독일은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은 지난해 4분기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SA 다운로드 속도 중간값인 1.13Gbps를 기록했으며 이는 유럽의 약 5배에 달했다. 미국은 5G SA 확대 추세는 가파르지만 다운로드 속도에서는 404Mbps에 그쳤다. 유럽의 5G SA 보급률은 지난해 4분기 기준 2.8%로 북미보다 27%P 낮았다.
이마트, 생필품·먹거리 할인…"명절 후 물가안정 앞장"
이마트는 명절 이후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생필품과 먹거리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태블릿', '삼성 갤럭시북4'는 각각 5만원 할인하고, 캐논·엡손 복합기 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태백 스마트축산단지에 수도권 축산기업 2천억 투자 의향
강원 태백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단지에 수도권의 한 축산기업이 약 2천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 매출 약 900억원에 이르는 이 기업의 이전이 현실화하면 태백지역 최대 규모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해당 축산기업은 지역 이전과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최근 제출했다.
울주군, 내달 AI교육센터 개소…주민·기업에 맞춤형 교육
울주군은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으로, 4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80%가 ‘15억 이하’…키맞추기 장세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이날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5684건 중 가액대 15억원 이하 아파트의 비중은 81. 이처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와 맞물려 고가 아파트 대출이 조여진 데다가 비강남권 아파트 매무링 나오자 대출을 다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10·15 부동산 대책은 ‘15억원 초과~25억 이하’ 아파트 주담대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고가 아파트 대출 한도를 더 낮췄다.
서초구, AI특구·ICT 진흥지구 통합 육성할 운영위원회 출범
구는 서초AICT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유튜브 일부 장애…"문제 발생"
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 글에는 전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한다"고 비난했다는 내용을 다룬 언론 기사가 첨부됐다. 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일부 정체…부산→서울 5시간 20분 닷새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尹 내란 선고 D-1…12·3 계엄 443일만에 '정점' 법적 판단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19일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417호 대법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군·경찰 지휘부 7명도 함께 선고받는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3일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김 전 장관에는 무기징역, 조 전 청장에는 징역 20년을 각각 요청했다. '설 민심' 확인한 여야, 지방선거 모드 본격 전환 '격전 예고' 설 연휴를 끝마친 정치권이 본격적인 6월 지방선거 모드로 들어간다.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365곳으로 집계됐다. 사법개혁 3법 대치 전운…與 내주 처리 추진에 국힘 필버 맞대응 설 연휴를 마친 여야가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을 놓고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의원의 추가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는 308만5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7만9천명 감소했다.
에쓰오일, 전자영수증 발급 누적 168만건 돌파
이에 따라 ‘마이 에쓰오일’ 앱 설치 고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6년 기준 96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기반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자영수증과 연계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고객 편의성을 높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탄소중립포인트 서비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더벤티, 베트남 호찌민 2호점 열어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베트남 호찌민 2호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 '다주택자' 메시지 통했나…서울 아파트 매도자 비율 최고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매수자가, 작을수록 매도자가 많음을 뜻한다. 성북(17.3%), 동작(17.1%), 성동(16.3%) 등의 매물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현행 규정대로라면 5월 9일까지 매매 잔금을 받아야 하나 이를 유예함으로써 이 기간까지 보유 주택을 팔 기회를 준 것이다.김소연
[속보]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붕괴…3% 하락
AFP·AP 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 방송을 인용해 이란이 군사 훈련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일정 시간 폐쇄한다고 전했다. . .
삼성증권 "IRP·연금저축 각각 10조원 돌파…합산잔고 71%↑"
같은 기간 개인형 연금·IRP·연금저축) 잔고도 17조1천억원대에서 29조1천억원으로 70% 많아졌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설 연휴 마지막 날 1시간가량 유튜브 먹통
유튜브 측은 이날 오후 12시쯤 공식 블로그와 SNS 계정을 통해 “현재 문제가 해결돼 모든 플랫폼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추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튜브 홈페이지와 유튜브 앱, 유튜브 뮤직 키즈 등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고 장애 원인을 밝혔다. 유튜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
이에 유튜브 측은 오전 10시 51분 X를 통해 “현재 유튜브 접속에 문제가 있다”며 “해당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시 시도’ 탭이 생성됐지만 다시 시도 탭을 눌러도 접속은 되지 않았다. 이어 “홈페이지는 이제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만, 전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접속 문제를 해결했음을 알렸다.
"신용 사각지대 해소" NH농협금융, '포용금융 3종 세트' 출시
이와 함께 캐피탈과 저축은행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 사다리' 상품 출시를 위한 모형도 개발 중이다.NH저축은행도 캐피탈, 은행에 이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여성 전용 소액 대출상품을 1·4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빕스·만석닭강정과 협업…이색메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관 지연 해결·관세 혜택'..코트라 FTA활용센터 통해 해결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8일 'FTA해외활용지원센터 이용 우수사례집'을 내고 기업들이 응용할 수 있는 우수 이용 사례 16개 유형을 정리해 공개했다. 이희상 코트라 수석 부사장 겸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이 수출 기업 애로해소, 수출 실무 고민을 덜어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FTA해외활용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통상환경 변화에 맞춘 무역장벽 애로 해소 및 FTA 활용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승인서(NOC) 발급 안내, 화학물질 관련 중국 라벨링 체크리스트 등 기업 실무자가 참고할 만한 사례와 관련된 FTA 실무 팁을 비롯해, 인도 수입 제한·금지 품목 확인 사이트 등 국가별 참고 사이트도 함께 담았다.
안강망어업→고정자루망어업…어려운 수산용어 알기 쉽게 바꿔
해양수산부는 '알기 쉬운 수산 용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안강망어업을 '고정자루망어업'으로, 기선권현망어업을 '기선선인망어업'으로 각각 순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 올해 노인 일자리 7만3천여명 제공
전남도는 최근 3년간 7천341억원을 들여 18만9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국 반도체 인재 구애 나선 머스크 “테슬라로 오라”
머스크는 17일 자신의 엑스에 태극기 이모티콘 여러 개와 함께 테슬라코리아의 AI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공유했다. 머스크는 이어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제조·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고 적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채용 공고를 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칩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찾는다. 반도체 공급 리스크를 거론하며 자체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신한은행, 데이터센터 등 '생산적 금융' 협력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창업 정보를 한눈에…가이드북 '서울의 모든 잡'
종이책은 일자리센터와 유관 취업기관에서 볼 수 있고, 전자책은 서울도서관과 서울 일자리포털에서 열람 가능하다.
서울시, 글로벌 SNS 서포터즈 '서울라이터즈' 모집
올해는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서울브랜드 서포터즈'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청년 창업가 육성하는 '프렙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서울시는 2021년 시작한 외식업·베이커리·식음료 분야 예비 창업 청년 대상 '프렙 아카데미' 정규과정 10기 교육생을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일환으로 프렙 아카데미 운영 규모와 실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성공 외식업 창업가와 선배 수료생의 1대1 멘토링,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아이템 검증부터 운영 준비까지 창업 전 과정을 교육받는다. 교육생들은 서로의 메뉴를 교차 평가하며 시장성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보완하며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서울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 '수리검정' 도입
서울시 산하 사업소인 품질시험소는 수리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수리검정을 지난달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리검정은 전기차 충전기의 계량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수리한 경우 계량값 정확도를 점검해 사용을 허가하는 절차로,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정한 검정 기관 또는 지자체가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북미 특화 제품으로 美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6'에 참가해 신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Dacor)'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를 주제로 약 370㎡(약 112평)규모의 전시장에서 한층 고도화된 인공지능(AI)기술이 탑재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북미 시장 특화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 및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등을 대거 선보였다.
돈은 이미 알고 있다…재건축·재개발 사업지 '들썩' [정비의 시간中]
서울엔 새집을 지어 올릴 땅이 부족합니다. "웃돈(프리미엄·피)이 11억원정도 붙었어요. 매물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꽤 있지만 당장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은 많지 않아요.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대표)가 최근 찾은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한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구역.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무렵 구역 한 바퀴를 돌 수 있었다. 지난해 9월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4개월여 만에 1억5000만원이 더 오른 것이다.해당 지역은 최근 시공사 선정도 마쳤다. 이 모아타운 안에 있는 한 빌라 전용 78㎡(대지권면적 47㎡)는 지난해 6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2월 78억원이었던 이 면적대는 불과 1년 새 21억원이 뛰었다. 같은 동에 있는 '현대1차(12,13,21,22,31,32,33동)' 전용 161㎡도 지난달 18일 89억원에 팔렸다. 지난해 6월 76억원이었던 이 면적대는 약 7개월 만에 13억원이 치솟았다.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 전용 84㎡도 지난달 42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1월 30억4000만원이었던 이 면적대는 1년 만에 12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은마 맞은 편에 있는 '한보미도멘션1' 전용 128㎡는 지난해 12월 53억원에 거래됐다.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선수촌' 전용 83㎡는 지난달 3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확대해 美시장 공략"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약 303평)규모로 부스를 꾸려, 'SKS'와 'LG 시그니처'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북미 기업간 거래(B2B)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 밖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시간대별 냉각·제빙 성능을 자동 최적화하는 '36인치 컬럼 냉장고· 냉동고', 용기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36인치 풀플렉스 인덕션 쿡탑' 등 SKS 주방 가전 신제품도 공개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AI로 진화한 SKS와 LG 시그니처 등 선택의 폭 넓힌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한층 품격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10건 중 9건이 ‘15억원 이하’…거래량 1위는 노원구
이번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은 거래 금액이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 자치구에서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노원구였다. 지난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로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15억원 이하 비중은 매달 커지는 추세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10월1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중 15억원 이하 비중은 64.6%였다. 이 비중은 11월 73.2%, 12월 81.5%로 상승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 15억원 이하 비중은 80.2%로 전월에 이어 80%를 넘어섰다.
워런 버핏, 은퇴 전 마지막으로 애플-BoA 팔고 뉴욕타임스 샀다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워런 버핏 회장의 최고경영자(CEO) 퇴임 직전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4조 원 어치를 각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28억 달러(약 4조500억 원) 규모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2분기(4∼6월)부터 애플 주식을 처분했다. 다만 버크셔해서웨이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은 22.60%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 NYT 주식 510만 주를 매입한 사실도 13F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GS샵,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브레빌 커피머신 선보여
GS샵은 글로벌 커피 가전 브랜드 '브레빌'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산림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 추진…업무협약 체결
닥터오레고닌과 공동 연구…'돈이 되는 산림'으로 변모할 것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13일 닥터오레고닌과 '강원 산림자원 유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임빌라스 수원, 유아 성장 브랜드 '슈퍼키즈성장센터' 오픈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은 유아 성장 전문 브랜드 '슈퍼키즈 성장센터'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
18일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일어난 접속 장애가 약 1시간 30분 가량 지속돼다 해결됐다.
춘천시, 2026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추진…'다시 일어설 기회'
교육 이수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정책 연계…130명 모집 강원 춘천시는 '2026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3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감원, ‘자사주·중대재해’ 공시 현미경 검증 예고
금융당국이 ‘2025년 사업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자기주식 처리 계획과 내부회계관리 등 17개 중점 점검 항목을 예고했다.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 개요, 피해상황, 조치 및 전망 등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한 게 핵심이다.재무 공시 분야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금감원, 기업 사업보고서 현미경 검증 예고
금융당국이 '2025년 사업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자기주식 처리 계획과 내부회계관리 등 17개 중점 점검 항목을 예고했다.
금감원, 2025년 사업보고서 점검 예고…중대재해 공시 강조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후 첫 점검…자기주식 처분도 집중 금융감독원이 2025년 사업보고서 점검을 앞두고 중점 사항을 선정해 기업에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2025년 사업보고서를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부실 기재를 예방하고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점검 항목을 미리 공표한다.
공원 조성하고 수초 심어 하천 불법점유 막는다
강변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정부가 불법시설을 철거한 곳에 공원이나 습지를 조성한다.
현금·상품권에 얼룩진 처방전…공정위, 제약사 리베이트 적발
제약사들이 자사 약품을 써달라며 병원이나 의원에 부당한 금품 등을 제공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동성제약[002210]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을 적발해 시정명령(향후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일련의 행위가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부당한 고객유인행위)이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중진공,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계곡 불법시설 없앤 구간에 공원·습지 만든다…개선사업 공모
불법 단속에도 다시 점용…100억 예산 투입해 재발 원천 차단 정부가 하천 내 불법음식점 등을 철거한 구간에 친수공원·습지 등을 만들어 불법 점용 재발을 막기로 했다. 기후부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불법 점용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에 친수공원과 습지, 수초 식재 등을 조성해 불법 점용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및 사업 선정은 다음 달 말에 완료된다.
韓 전고체전지 출원 증가율 2위…상위 10개 출원인 중 4개
국적별로는 한국이 5천770건으로 일본 9천881건, 중국 6천749건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04년 45건에서 2023년 1천44건으로 연평균 18% 증가율을 보여 중국(33.6%)에 이어 연평균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연평균 증가율은 12.3%, 일본과 유럽은 각각 8.6%, 7.8%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터리시장의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르면서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고체전지 시장은 2022년 2천750만달러에서 연평균 180%로 성장해 2030년 4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종합)
10시 3분부터 약 1시간 홈화면 접속 장애…"인덱싱 오류" 보고 18일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일어난 접속 장애가 약 1시간 가량 지속되다 해결됐다. 유튜브 측은 이날 오전 "추천 시스템 문제로 홈페이지, 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를 포함한 유튜브의 모든 화면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
2월 개인 'SK하이닉스' 3조 싹쓸이…외국인은 5조 순매도
사상 처음으로 '18만 전자'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삼성전자는 개인과 외국인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달 개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를 3조원어치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은 5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PGA투어 스폰서 연장..정의선 "골프 넘어 미래 위한 가치창출에 기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 연장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로,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운영 주체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선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IRP·연금저축 각 10조 돌파…1년새 71% 급증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잔고가 각 10조원을 돌파했다.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기준 IRP·연금저축 합산 잔고가 20조8000억원으로, 2024년 말 12조2000억원 대비 71%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말 ETF 잔고는 16조원대로 2024년 말 대비 138% 급증했다.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말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저위험) 3년 수익률은 44.87%로 집계됐다.
증권·금융지주 ETF, 주간 수익률 20% 돌파 [ETF스퀘어]
한국거래소 제공)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금융 테마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가 증권·금융지주·은행 ETF였다.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는 주간 16.44% 상승했다.반면 원자재·탄소배출권 테마는 부진했다. 게다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에 따른 제도 전환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랠리’ 코스피 5500 돌파…연휴 후 관전포인트는 [주간증시전망]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 수준이다. 과거 평균인 10배 초반을 밑도는 수치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주요 증시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정부의 상장폐지 정책에 대한 일부 우려도 나온다. 지난 13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8일(현지시간) 공개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이 주요 이벤트다.
"귀경길 잘 보고 있었는데"…하필 연휴에 먹통된 유튜브
이날 오전 10시 3분경(한국시간)부터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 7분경까지 유튜브 홈페이지에 화면 송출 장애가 있었다. 유튜브 측은 "추천 시스템 문제로 홈페이지, 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를 포함한 유튜브의 모든 화면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가 복구됐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공지했다. 유튜브 측은 서비스 업데이트 중 홈페이지 화면에 데이터 인덱싱 오류가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당국에 보고했다. 지난해 10월 16일(한국시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 유튜브 TV에서 동영상 재생 시 오류가 발생해 원활한 작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당시 미국에서만 24시간 내 백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유튜브 이용 장애를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펀드어때요?] 미래에셋운용 'TIGER코리아테크액티브ETF'
미래에셋운용의 TIGER코리아테크액티브ETF는 급변하는 한국 테크산업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에 2.5억원 뿌렸다...공정위, 동성제약 리베이트 적발
동성제약이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8일 동성제약이 4개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행위(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자사 의약품의 채택 및 처방 유지·확대를 목적으로 수도권 소재 4개 병·의원 소속 의료인에게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구체적으로 동성제약은 2010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자사 영업을 대행하던 계열사 동성바이오팜의 영업사원을 통해, 해당 병·의원의 자사 의약품 처방 실적에 일정 비율을 적용한 금액을 현금 등으로 지급했다.이후 동성제약은 리베이트에 따른 법적 책임이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14년 7월께 영업방식을 변경했다.전문의약품 영업을 외부 영업대행업체(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에 전면 위탁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다.
'20조 벌고도 불안'…NPL 커버리지 200%↓, 생산적 금융 부담↑
해당 지표가 연말 기준으로 2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은행권에서는 통상 200% 이상을 안정 구간, 150~170%를 완충력 약화 구간, 120% 이하를 관리 부담 확대 구간으로 본다. 현재 은행권 평균은 완충력 약화 구간에 진입했고, 일부 은행은 150% 안팎까지 내려온 상태다.우려되는 대목은 금리 상승으로 추가적인 NPL 커버리지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30~5.731%)도 0.1%p 가까이 올랐다.NPL 커버리지의 지속적인 악화는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월급 오르자 세금도 껑충...근로소득세 68조원 돌파
지난해 직장인이 납부한 근로소득세가 70조원에 육박하며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취업자수 증가와 임금 상승이 맞물리면서 근로소득세는 주요 세목 가운데 가장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8%대까지 확대됐다.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후 2022년 57조4000억원, 2023년 59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처음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 상승이 근로소득세 수입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총국세(373조9000억원)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은 18.3%로 집계됐다.
구윤철 "청년인턴 채용·2030자문단 위촉 절차 시작"
그러면서 "연휴가 끝나면 재경부 청년인턴 채용과 2030 자문단 위촉 절차를 시작하려 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청년인턴으로는 상반기·하반기 35명씩 선발한다면서 "단순 사무보조가 아니라 실질적인 업무를 부여하고, 인공지능·경제 교육 등을 통해 업무역량 습득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청년들의 현실과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들의 관점에서 필요한 조치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발 뗀 일본…한국 1호 대미투자도 발전·에너지·광물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일본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첫 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 합의에 따라 약속한 5천500억달러(약 796조원) 대미 투자 가운데 첫 사업이 확정된 것이다. 총 360억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 가운데 대부분인 330억달러가 오하이오주에 들어설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에 투입된다. 이는 원전 9기가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이자 미국의 약 7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러트닉 장관은 "이에 따라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낮춰 미국 제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하이오주 포츠머스에 건설될 330억달러의 가스 화력 발전소로 미국에서 발표된 역대 최대 규모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일본이 첫 투자 대부분을 가스 발전소에 집중한 것은 미국이 현재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건설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블룸버그통신은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나머지 2개 프로젝트 역시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맞닿아 있다. 두 번째는 멕시코만 심해 원유 수출 시설 건설 사업이다.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구체화하면서 아직 첫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도 한층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역시 지난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3천500억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약속한 상황이다.
하나은행,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맞손..."시니어 입주민 특화 금융상품 지원"
특히 프라이빗뱅킹 채널인 PB센터, Club1 등을 연계해 생활비 관리는 물론 상속·증여 등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자산 관리와 자산 이전 수요를 반영해 유언대용신탁 등 리빙트러스트 기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자산을 활용한 합리적인 자금 운용 및 관리 등 금융과 주거를 결합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금융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통해 손님이 보유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어려운 수산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해수부, 2개 용어 순화 전환
일본식, 한자식 표현 등에 따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산용어를 알기 쉽게 바꾸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어선 두 척이 끄는 끌그물을 통해 표층이나 중층에 몰려있는 멸치를 잡는 어업이다.이들 단어 순화를 위해 해수부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수가 가장 많이 나온 ‘고정자루망어업’과 ‘기선선인망어업’을 순화용어로 선정했다.고정자루망어업은 닻으로 자루그물을 고정하는 어업이란 의미를 더 명확히 살린 단어로 평가 받았다.
"韓 반도체 인재, 테슬라 지원하라" 일론 머스크, 채용 게시글 공유
머스크 CEO는 "한국에서 칩 디자인, 패브리케이션(팹),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지원하라"고 적었다. 게시물에는 태극기 이모티콘도 함께 올렸다.한국 반도체 인력에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인재 확보는 테슬라의 칩 내재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당장 어디가지"...계약 갱신권 못쓴다는 소식에 임차인들 '비상'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계약갱신청구권 사각지대'에 놓인 임차인들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대인이 다주택자이면 집이 팔릴 경우 전세 2년 연장은 할 수 없게 된다. 원하지 않더라도 이사를 가야만 하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문제는 최근 전세값이 가파르게 올랐다는 점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은 6억6948만원으로 2023년 8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했다. 당시 평균 전세 가격은 5억7131만원이었다.
"신뢰로 입증했다" 볼보, 韓 시장서 15만대 판매 달성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5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15만대 판매량은 단순히 외형 확장이나 특정 인기 차종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재지정...이란·미얀마도 '블랙리스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고위험 국가'로 재지정했다. 이들 국가와 금융거래를 할 때는 각국 금융기관이 강화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한편 이번 총회에서 FATF는 사이버 사기와 가상자산 관련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각국이 책임 있는 기술 혁신을 지지하는 한편,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 완화 기법 활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가상자산 프로젝트 보고서도 함께 채택됐다.
제네시스,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올해 대회는 현지에서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진행된다. 김시우, 김주형 등 한국 선수도 참가한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00만 달러(약 290억 원)다.
충북 원도심에 새 생명을…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읍, 단양읍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
충북도가 쇠락한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천년의 기억과 만나는 성 안의 뮤지엄 몰: 성안’ 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청주 상당구 성안동에는 ‘천년의 기억과 만나는 성 안의 뮤지엄 몰: 성안’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이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258면을 갖춘 주차장도 만든다. 청주 우암동과 진천 진천읍 일원에는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노후주택 12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도 한다.
코스피 불장에 시총 1조클럽 상장사, 한달여만 42개 '급증'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코스피 지수가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장중 5550선으로 올라서며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8만원을 돌파했으며 SK하이닉스도 '90만 닉스'를 재탈환하기도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출되고 있는 모습. 작년 말(4214.17) 대비 30.6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9.52% 상승했다.이는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1위와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대건설·신한은행, '생산적 금융' 맞손…미래 전략산업 투자 협력
현대건설이 신한은행과 미래 전략산업을 위한 금융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생산적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은 첨단 미래산업과 벤처기업, 지방시장 등으로 자금 흐름을 전환해 실물경제의 설비 투자와 고용 창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유도하는 금융을 뜻한다.
지난해까지 정부 R&D 연구비 93% 늑장…평균 50일 지연(종합)
지급 지연 과제의 평균 지연 일수는 2021년 27.6일에서 2022년 37.6일, 2023년 40일, 2024년 41.3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급 지연은 사실상 관행처럼 굳어진 셈이다. 연구 협약 체결이 지연되거나 행정 처리 절차가 늦는 경우, 평가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 협약이 체결돼도 부처와 사업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며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일선 연구자들의 주요 재원인 기초연구사업은 협약과 동시에 지급이 이뤄져 상대적으로 지연 기간이 덜하지만, 국책사업은 부처와 협의에 따라 수개월까지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올해도 기초연구사업에서 지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연구재단은 13일 공지를 통해 "올해 연구 수요 증가에 따른 과제 수 급증 및 사업 수 확대 등으로 예년에 비해 평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 공고 이후 협약 체결과 연구비 지급 절차가 이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수주 이상 연구비 지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보다는 상황이 더 안 좋아지긴 했지만 최대한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스 왜 타? 승용차가 더 싸고 편한데”···‘주차지옥’ 된 인천공항
유씨는 결국 주차장 내 갓길에 차를 대고 출국했다. 인천공항으로 오는 교통수단의 절반이 승용차라는 얘기다. 현재 인천공항 주차장은 포화 상태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인천공항 이용객의 승용차 분담률은 36%에서 지난해 45.2%로 9.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버스 분담률이 48.1%로 가장 많았지만 이제는 승용차가 가장 많은 교통수단이 된 것이다. 지난해 버스 분담률은 18.5%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송도를 잇는 인천대교도 통행료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됐다. 운행 편수도 줄었다. 반면 인천공항 주차료는 10년째 그대로다. 장기 주차장은 하루 9000원, 단기는 2만4000원이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장기 주차료는 하루 4500원에 불과하다. 서울에 사는 4인 가족이 3박4일 해외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리무진 요금은 왕복 13만6000원 선인 반면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료 3만6000원에 통행료 6400원 등 4만2400원이면 된다. 인천공항 9만4000여 명의 상주 직원들도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면 월 3만5000원, 단기는 20만원만 내면 된다.
서울 전역 토허제 효과?…아파트 ‘원정매입’ 3년 2개월만 최저
이는 2022년 10월(18.6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설연휴 핫토픽된 ‘18만전자’, 삼전 강세는 계속될까
설 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민주’ 삼성전자가 최근 ‘18만전자’를 넘기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설 연휴 가족 간 모임의 ‘핫 토픽’이 삼성전자가 되면서 가족 모임이 ‘삼성전자 종목토론방’을 방불케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메모리반도체 공급 적체에 국내·외 증권가가 삼성전자 눈높이를 높이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라 주 고객인 빅테크 등이 타격을 받고, 수요도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설 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46%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처음으로 ‘18만전자’ 고지를 밟았다. 일본계 IB 노무라증권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9만원까지 높이면서 “메모리 제왕(Memory king)이 군림하러 왔다”고 말했다.
공공임대 중복합격 속출...당첨자 절반 이상 입주 포기
최근 3년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당첨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실제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청호 뱃길 42년 만에 열린다…옥천군, 내달 친환경 전기선 ‘정지용호’ 운항
충북 옥천 대청호에서 내달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정지용호 모습.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다음달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에서 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km 구간에 친환경 전기 도선 ‘정지용호’를 정식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 뱃길이 열리는 것은 42년 만이다. 대청댐 준공 직후인 1980년부터 옥천 장계리~청주 문의문화재단지를 잇는 47km 구간에 유람선과 도선이 오가는 뱃길이 열렸다. 옥천군은 33억 원을 투입해 운항 재개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투입되는 ‘정지용호’는 40t급 친환경 전기 도선이다.
경남도, 노후차량 폐차·매연저감장치 지원···340억원 투입
경남도는 노후 차량과 건설기계의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 등에 34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을 대상으로 신형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설 연휴 마지막날 먹통된 유튜브…“추천 시스템 문제”
18일 구글은 “추천 시스템의 문제로 유튜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 등 모든 플랫폼에서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는 추천 알고리즘에 기반해 콘텐츠가 표시되는 유튜브 메인 화면 등에 집중됐다.
체코 방문한 김정관 장관, 두코바니 원전 이행 지원방안 논의
아울러 김 장관은 “두코바니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또 김정관 장관과 하블리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년 서너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진행되고, 프로젝트 발주사인 이디유투(EDUⅡ) 사장과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참여하게 된다.한편 양국 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 간 터빈 공급 계약 등 우리 기업과 체코 기업 간 2건의 하도급 계약 서명식도 진행됐다.이후 귀국 길에 오른 김 장관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넘어 향후 수십 년간 양국 정부 간, 기업 간 강력한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우리나라 원전건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입증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두코바니 원전, 아낌없이 지원” 산업장관, 체코 방문해 대통령 친서 전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체코 정부 초청으로 프라하를 다녀왔다.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와 친서를 전달한 김 장관은 체코에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바비시 총리에게 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메시지와 친서를 전달했다. 김 장관은 하블리첵 장관 면담에서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이행을 점검했다. 두 장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체코는 두코바니에 500㎿급 원전 4기, 테믈린에 1000㎿급 원전 2기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체코 신정부와 두코바니 원전 이행 지원방안 논의
1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체코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라하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시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또 김정관 장관과 하블리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4천70억코루나(약 26조원) 규모다.
LG유플러스, ‘MWC26’서 韓 유망 AI 스타트업 10개사 소개
LG유플러스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26’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개사를 소개한다.
코스피 불장에도 설연휴 틈타 '올빼미 공시' 쏟아져
같은 기간 순손실도 173억 9388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의 경우 3612억 3853만원으로 전년보다 22.17% 줄었다.범양건영은 한국토지신탁과 체결한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 금액은 626억 400만원으로 이 회사 최근 연간 매출액의 51.84%에 달한다.실적 악화 사실을 장 마감 이후에 공시한 기업도 다수 발견됐다.
실적 쌓은 삼성SDI-선전한 SK온, 3차 ESS 입찰서 LG엔솔 반전 만들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ESS가 대체하는 상황에서 연내 제3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이 예정돼있어, 국내 배터리 3사간 또 다른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구윤철 "연휴 후 청년인턴 채용... 업무역량 습득 지원"
이어 "연휴가 끝나면 재경부 청년인턴 채용과 2030 자문단 위촉 절차를 시작하려 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청년들의 현실과 문제를 공감하고, 청년들의 관점에서 필요한 조치를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일자리, 주거, 교육 같은 청년 이슈를 정기적으로 토의하며 청년 시선으로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AI 최강국 도약 디딤돌 만든다···‘서초AICT운영위’ 출범[서울25]
서울 서초구가 양재·우면 일대를 우리나라 대표 ‘AI·ICT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두산에너빌,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증기터빈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은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코 정부가 강조해온 현지화 정책의 일환이다. 체코 현지 자회사의 풍부한 제작 경험과 자사의 원전 주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체코 신정부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이행 지원방안 논의(종합)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바비시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와 안부를 전하고 친서를 전달했다. 또 김정관 장관과 하블리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4천70억코루나(약 26조원) 규모다. 전임 체코 정부는 추가로 계획 중인 테믈린 원전 2기 건설 사업도 한수원과 먼저 협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약 3천200억원 규모의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수원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전국서 잇단 완판…HDC현산,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 입증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며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1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약 1만1000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약 1만3000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부가세 80조원 아래로… 법인세는 35% 급증
지난해 부가가치세 세수가 8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수출에는 부가세 0%(영세율)가 적용돼 수출이 늘수록 기업이 원재료나 부품 구입 과정에서 부담한 부가세 환급 규모도 함께 확대되기 때문이다.수출은 부가세를 0%로 매긴다. 소매판매액지수(소비)가 0.5% 증가하며 4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환급 증가 영향으로 부가세 세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반면 법인세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법인세 세수는 8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늘었다.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법인세는 변동성이 큰 세목으로 꼽힌다.
삼전·닉스만 오른 오천피?...시총 1조 상장사도 42개 늘었다
오천피를 넘어서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기는 상장사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CMA '역대 최고', 예탁금은 '소강'…짙어진 관망모드
반면 투자자예탁금은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에 투자자들의 관망모드가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CMA 잔고는 105조195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96조1291억원에서 15거래일 만에 9조원가량 늘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될 때 선호된다.이에 비해 투자자예탁금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2일 투자자예탁금은 103조184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지난 2일 111조2965억원 대비 8거래일 만에 8조2781억원 줄었다. 지난 10일엔 95조2996억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 놓은 자금으로,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보통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예탁금 잔고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대기성 자금의 대표적인 지표가 엇갈린 방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코스피 일중 변동률은 3.83%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변동성이 컸던 지난 2020년 3월 4.27%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개미 따라 투자했더니 수익률 2배"...외인 성적표 앞질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30.68%를 웃돈다. 지난해 8월에 상장한 이 상품은 유동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액과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두 ETF 수익률 격차를 만든 것은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RISE 동학개미는 지난 13일 기준 △두산에너빌리티(9.52%) △미래에셋증권(9.17%) △한화오션(8.24%) △원익IPS(5.9%) 등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이들 종목은 올 들어 주가가 횡보 흐름을 이어가면서 상승세가 제한됐다.두 상품은 특정 투자 주체에 대해 매매를 추종해 세부 전략이 유사하다.
상장주식 '훨훨' vs K-OTC는 시총 감소..."양극화 심화"
상장시장으로만 개인투자자들의 현금이 쏠리면서 비상장·벤처 기업이 몰린 장외시장의 유동성은 빠르게 말라가고 있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기준 19조4978억원(126개사)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1조6298억원(127개사) 대비 2조원 이상 감소한 규모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자금 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케이조선의 주가는 이달 13일 기준 4만950원으로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이에 시가총액 역시 지난달 2일 3조3003억원에서 이달 13일 1조7238억원으로 감소했다. SK에코플랜트 시가총액은 지난달 초 3조5589억원에서 이달 13일 2조8401억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일론 머스크, 태극기 내걸고 직접 韓 반도체 인재 구인 나서
앞서 지난 15일 테슬라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 칩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찾는다"고 채용 공고를 냈다. 테슬라코리아는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의 인재들을 유치해 AI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경우 파운드리와 반도체 설계·개발을 맡는 시스템LSI 사업부까지 보유한 종합 반도체 회사다. 빅테크 입장에선 뛰어난 반도체 인재들이 풍부한 매력적인 채용 시장인 셈이다.
순창 돈사에 불…4동 전소·2천200마리 폐사
이에 따라 소방서 추산으로 2억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식을 줄 모르는 반도체 '낙관론’…삼성·하닉 영업익 전망 1년 새 4배 커졌다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이 시간이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90조원 수준이었던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 2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옛말이 됐다. 한 분기 만에 같은 제품을 팔더라도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대통령이 ‘등골 브레이커’로 지목한 교복, 민생물가TF 1호 안건···짬짜미 조사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 구매비용을 ‘등골 브레이커’로 지목하자 정부가 가격 적정성 점검에 나선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교복을 ‘민생물가 특별관리 품목 1호’로 지정한 것이다. 정부가 이처럼 교복 가격에 ‘현미경’을 들이대기로 한 데에는 교복업체들이 학교에 입찰할 때 담합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시행해 왔다. 현재 교복 가격은 시·도교육청 교복협의회가 매년 물가 상승 전망치 등을 고려해 다음 학년도 교복 상한가를 정하면서 결정된다. 올해 교복 상한가는 34만453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이마트, 생리대 ‘균일가 5000원’···“명절 후 물가안정 앞장서겠다”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절 이후 물가안정을 위해 여는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생리대다. 이마트는 생리대 50여 종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생리대 물량은 약 25만여 개로, 평소 일주일간 판매량의 3배 수준이다. 자체 마진을 줄이고 대량 매입을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연휴 마친 李대통령 '전력질주' 준비…부동산·협치 해법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첫 설 연휴를 마무리하고 집권 2년 차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이 대통령은 밀린 보고서를 읽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일본은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협력과 공급망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 다이아몬드 분야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희자 근우회장과 고동안 전 총무의 측근 배모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3∼2024년 권 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낸 계좌 내역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특히 2024년에는 고 전 총무 본인의 계좌에서 이 회장의 통장으로 수백만원이 이체된 기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일어난 접속 장애가 약 1시간 가량 지속되다 해결됐다. 유튜브 측은 이날 오전 "추천 시스템 문제로 홈페이지, 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를 포함한 유튜브의 모든 화면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가 복구됐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공지했다. 엇갈린 설민심…與 "민생·개혁완수 명령" 국힘 "강한견제 요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여야는 '명절 민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연휴가 끝나면 재경부 청년인턴 채용과 2030 자문단 위촉 절차를 시작하려 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총 224명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 설연휴 직후 생필품-먹거리 할인행사
대형마트 업계가 설 연휴 종료 시점에 맞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 기간 생리대 50여 종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평소 주간 판매량의 3배 수준인 25만 여개다.
이세돌, 26일 춘천시청서 'AI 시대 판단력' 주제 특강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세돌 교수는 'AI 시대, 인간 판단력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한다.
나라곳간 채운 직장인 ‘유리지갑’…근로소득세 68.4조 역대 최대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근로소득세 수입은 68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4000억 원(12.1%)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법인세 84조6000억 원(22.6%), 부가가치세 79조2000억 원(21.2%)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세 수입은 2015년 217조9000억 원에서 2025년 373조9000억 원으로 156조 원(71.6%) 늘었다. 이 기간 근로소득세는 27조1000억 원에서 68조4000억 원으로 41조3000억 원(152.4%) 불어났다.
HBM4 공급 경쟁 뛰어든 마이크론, 메모리 생산 확대에 거액 투자 “신규 공장 내년 중반 가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겨루는 마이크론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발 메모리 병목 현상이 심화하면서 마이크론이 ‘메이드 인 USA’ 반도체 제조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첫 번째 팹은 내년 중반에 HBM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D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투자는 마이크론이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다. 마이크론은 이미 뉴욕주 시러큐스에 10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단지를 짓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일본 히로시마에도 96억 달러 규모의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헐크’ 러팔로도 “큇GPT”···AI 기업들 향한 ‘사회적 책임 준수’ 목소리 불붙었다
미국의 유명 배우 마크 러팔로가 챗GPT 불매 운동인 ‘큇GPT’에 참여했다. 큇GPT 인스타그램 갈무리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사용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미국 시민사회에서 확산하고 있다. AI 기술이 빠르게 보편화하면서 관련 기업과 경영진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챗GPT 불매 운동인 ‘큇(Quit·그만두다)GPT’가 일고 있다. 엑스·인스타그램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챗GPT 구독을 해지했다는 후기가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큇GPT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70만명에 이른다. 기술 전문 매체 MIT테크놀로지리뷰는 “지난해 12월 기준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9억명에 달했다.
"역사상 최대 주식 붕괴 임박... 비트코인 부 기회 될 것" '부자 아빠' 조언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돈을 찍어낼수록 가짜 돈의 가치는 하락하지만, 실물 및 대체 자산의 가치는 폭등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향해 실물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재차 당부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본인의 엑스(X) 계정을 통해 "2013년 저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언급했던 역사상 가장 큰 주식시장 붕괴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며 "그 거대한 붕괴는 이제 임박했다(imminent)"고 전했다. 그는 현재 금, 은, 이더리움과 더불어 비트코인을 본인 포트폴리오의 중추적 자산으로 운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대미투자 본격화…더 거세지는 압박, 한국은?
일본이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국 압박이 더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통상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공개적으로 한국의 대미 투자 속도를 압박한 영향이 일본 등 다른 국가에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에 5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새해 들어 구체적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거론되던 일본과 달리 한국은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지연 등을 이유로 진척이 더뎌지면서 상황이 다소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관세 인상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했지만, 일본이나 유럽연합(EU)은 물론 관세 협상 중이던 대만·인도 등에도 압박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법안 처리 지연과 미국 압박 강화에 대비해 법안 처리 전이어도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를 검토할 수 있는 회의체를 가동했다.
북미 시장 공략 고삐 죄는 현대차그룹…정의선, 타이거 우즈 만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후원 2030년까지 연장
트럼프 행정부의 전동화 지연 정책으로 브레이크가 걸린 전기차 공백을 하이브리드차로 메우는 한편 지역 밀착형 현지 마케팅 강화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미국 테슬라는 판매량 감소(-7%)에도 압도적인 1위(58만9160대)를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한국 제품 현실은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1∼11월 기준) 미국은 한국에서 1134억 달러어치 상품을 수입했다.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순위 하락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면적으로 시행 중인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을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받았다는 뜻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점유율 사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를 총 101만4943대 팔았다.
SK하이닉스 1조원 투자…채권 시장 '단비'
SK하이닉스가 채권시장에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했다. 국내 대기업이 ‘조단위’ 규모의 자금을 채권시장에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SK하이닉스의 자금을 나눠 유치해 채권시장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증권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자금을 받은 증권사들이 1년 만기 여전채를 대거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1년 이하 여전채 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아래에서 거래됐다. 투자자가 일정 자금을 맡기면 증권사가 운용을 담당해 자산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채권형 랩에는 회사채와 여전채, 기업어음(CP) 등이 편입된다. 2024년 말 14조600억원이던 SK하이닉스의 현금 보유액은 지난해 말 34조9400억원으로 늘었다. 약 34조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채권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더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감돈다.
"양도세 부담 강화에 급매물 늘 것…무주택자, 기회 놓치지 말아야"
“상반기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임대사업 관련 규제 등 정부 정책이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입니다.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겁니다.”학계·분양·금융 분야 전문가 5인은 설 이후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변수와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히던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등은 영향력이 작아질 것으로 봤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는 5월 9일 전까지는 다주택자와 잠재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해 급매물 출회로 시장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금리 영향은 당분간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가장 큰 이유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전 처분하려는 급매물이 나올 수 있어서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핵심 지역의 조정폭이 클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부는 무주택자가 다주택자의 ‘전세 낀 매물’을 살 수 있도록 세입자의 임대 기간(최대 2년)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정부가 등록 임대사업자의 양도세 등 세제 혜택을 줄이는 정책을 낼 경우 전·월세 물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다주택자의 일부 매물 소화 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 집주인이 버티거나 증여를 택할 수 있어서다. 높은 공사비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윤 위원은 “입지가 좋은 지역에 공급 계획을 내놔 시장 심리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HS효성, 세계 3대 車시장 인도에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HS효성첨단소재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의 심장부에 타이어코드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도 현지 자동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나구푸르 산업단지 내에 약 7만평 규모의 대규모 생산 부지를 확보했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의 핵심 제품군 생산 라인 증설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인도를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폴리에스테르 타이어코드와 미래 모빌리티 소재를 아우르는 차세대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홀딩스 "LNG 중심 에너지, 미래 수익원으로 키울 것"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약 1300㎞ 길이의 가스관 강재 일부는 포스코에서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광양 제2LNG터미널 7·8호 탱크 완공으로 LNG 저장 용량이 93만㎘에서 133만㎘로 43% 증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을 기존에 비해 3배가량 증산한 효과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장 회장은 에너지 사업 확대와 함께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룹 경영 전략과 LNG 중심 에너지 사업 방향, AX 추진 전략,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졌다.
GS그룹 "현장 지식·피지컬 AI 결합해 성과 보여달라"
허 회장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반도체산업 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구 구조 변화는 새로운 사업 지형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GS는 이런 변화 속에서 다양한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저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가능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화학산업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 역시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켜내지 못하면 어떤 미래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을 유지하고 리스크에 대비한 치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 회장은 “우리 구성원은 지난 시간 동안 AI를 도구 삼아 수많은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고, 그 시도는 점차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가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도메인 지식과 ‘피지컬 AI’를 결합하고, 외부 기술 기업과의 과감한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임팩트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설 이후 'HBM4' 다음 판 짠다…삼성·SK, HBM4E·커스텀 HBM 로드맵도 가속화
현재 HBM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도 이달 중 고객사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납품을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가 진입해도 시장 주도권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1위 자리 수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양사의 경쟁은 설 이후 HBM4를 넘어 차세대 제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양사는 차기 계획 등을 공개하며 다음 세대 경쟁을 공식화한 상태다. HBM4E는 HBM4의 기본 구조를 기반으로 동작 속도와 대역폭, 전력 효율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HBM4 세계 최초 출하를 알리면서 "7세대 HBM4E는 올해 하반기 중 샘플 출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사별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하는 '커스텀(맞춤형) HBM' 시대로 진입하는 것이다. 커스텀 HBM은 AI 반도체 종류에 따라 맞춤 설계해 HBM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현대자동차그룹 팰리세이드, 美 언론 '올해 최고의 차' 3관왕
카앤드 드라이버는 전문 에디터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시승하고 차급 및 부문별 최고 모델인 ‘에디터스 초이스’를 뽑는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기본 편의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중형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올 들어서만 3관왕에 올랐다. 작년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된 2세대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 싼타페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3열 시트 구성과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주택자 겨냥하는 이 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 후속책은?…만기연장 ‘RTI 재심사’ 검토
정부는 우선 임대사업자의 대출 관행부터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 은행권·상호금융권 임원들을 소집해 임대사업자의 대출 상환 방식과 만기 연장 절차를 들여다본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방안으로는 임대사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을 다시 적용하는 안이다. 일반적으로 임대사업자 대출은 최초 3∼5년 만기로 실행된 뒤 1년 단위로 연장된다. RTI는 임대사업자의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지표다. 현재 규제지역은 RTI 1.5배 이상, 비규제지역은 1.25배 이상이어야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규제지역에서 연간 이자비용이 1000만원이라면 임대소득이 연 1500만원은 돼야 대출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실거주 1주택’에 초점을 두고 세제 카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한·중 기업의 공급망 협력 기회
이 같은 중국의 혁신 기술 약진에 대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한동안 발걸음이 뜸하던 우리 기업의 방중 사례가 늘고 있다.한국과 중국은 오랫동안 분업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무역관을 찾은 고객사를 지원하며 살펴본 양국 기업의 협력 방식은 이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양상이다.실제로 D사는 20년 넘게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발전 설비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의 중소기업이다. 주요 고객사가 북미 지역에 있어 그동안 중국 출장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 조선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한 후 매달 중국을 오가며, 현지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중국 장쑤성 난통 전시회에서 만난 D사 관계자들은 누구보다 바빠 보였다. 중국 조선소와 에이전트 관계자 미팅도 있었지만, D사와 비슷한 제품을 내놓는 기업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두 기업은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경쟁 관계로도 볼 수 있다. R사 상황도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은 여전히 중요한 기회가 된다.
CBAM 시행에 탄소비용 부담 가중…저탄소 기술 투자 시급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년간의 전환 기간을 마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가서다. 단순 공시의 시대는 끝나고 탄소가 곧 비용이 되는 국면으로 전환된 것이다. 기업들은 EU로 수출하는 제품에 포함된 탄소배출량만큼 ‘CBAM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CBAM은 환경 규제를 넘어, 한국 제조업 전반의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무역 변수로 떠올랐다.CBAM의 핵심 취지는 명확하다. EU 역내 기업과 역외 기업 간 탄소비용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EU는 이미 역내 기업에 대해 배출권거래제(EU ETS)를 통해 탄소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문제는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 낮은 탄소비용을 바탕으로 EU 시장에 유입될 경우다. 이 경우 EU 기업은 가격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예컨대 철강 1t 생산 과정에서 약 1.5~2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가정하면 t당 10만~1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범용 철강 시장에서는 이 정도 비용 차이가 수주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된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근 글로벌 ESG 환경의 변화다. ESG 공시 규제는 완화됐지만, CBAM이라는 ‘실질적 탄소 관세’는 예정대로 시행됐기 때문이다. ESG라는 용어를 쓰든 안 쓰든 탄소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은 현실이 됐다. 세계 최대 철강사 바오우강철은 지난해 12월 23일 광둥성 잔장에서 세계 최초의 100만t급 ‘근(近)제로 탄소’ 철강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 투자자 관점에서도 CBAM은 새로운 리스크 평가 기준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투자사는 이제 투자 대상 기업이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ESG 펀드는 CBAM 적용 품목 비중이 높으면서 탄소 감축 실적이 저조한 기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비중을 줄이는 추세다.
삼성전기·LG이노텍, AI 반도체 사업에 박차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사업의 ‘저마진’의 벽을 깨기 위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삼성전기는 매출 11조3144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으로 8%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7110억원의 영업이익과 3.2% 영업이익률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두 회사는 반도체로 사업 무게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AI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이 대표적이다. 삼성전기는 2017년, LG이노텍은 2022년 FC-BGA 사업에 진출했다. 과거 삼성전기는 MLCC 대부분을 스마트폰에 공급했으나, 최근 AI 서버가 효자 사업으로 떠올랐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지난해 40%에 이르는 점유율을 확보해 일본 무라타와 1~2위를 다퉜다.
공급망에 발목 잡힌 항공사…여객 늘었지만 수익은 '글쎄'
지난해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공급망 붕괴로 신규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노후 기재 유지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은 영향이다. 항공기 교체 시기를 놓치며 발생한 추가 정비비와 연료비 등 매몰 비용만 지난해 110억달러(약 15조9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항공기 좌석 중 탑승객 비율을 뜻하는 평균 탑승률 역시 83.6%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아프리카 여객 수요는 전년 대비 9.4% 급증하며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시 7.8% 늘어나며 뒤를 이었다.하지만 여객 수요 증가가 항공사의 영업이익으로 곧장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규 항공기 인도 시점이 늦어지면서 낡은 항공기 정비와 연료비 등으로 110억달러(약 16조원)를 썼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예정대로 신규 항공기를 넘겨받으면 안 써도 될 돈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공급망 회복의 걸림돌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항공기 제작의 핵심 원자재인 티타늄과 니켈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다. 공급망 병목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항공기 제작사의 백로그(주문 잔량)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쌓였다.항공기 제작은 글로벌 분업 체계 아래 이뤄진다. IATA는 올해 여객 수요가 4.9%, 화물 수송량이 2.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정비비 등 각종 비용 급증과 공급망 차질에 의한 항공기 노후화가 실적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객 수요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치솟는 운영 비용을 매출 증가세가 따라잡지 못하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뒷걸음질쳤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내 항공사의 항공기 도입이 계획보다 1년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실제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정비비를 전년 동기 대비 76%가량 더 썼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도입 시점에 맞춰 신규 노선을 취항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환율 리스크도 항공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16조501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다.
아파트 매매 10건 중 9건…대출 나오는 '15억원 이하'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은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6·27 대책’에서 수도권 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다.
"사업성 부족"…성수·서대문 소규모재건축 잇단 포기
재건축을 추진하던 서울 소규모 노후 단지가 사업을 잇달아 포기하고 있다. 사업 지연과 수익성 악화로 주민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동구는 성수동 정안맨션3차 소규모 재건축 조합에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처분 예고를 했다. 2020년 소규모 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이 설립됐다. 서대문구 홍제동의 ‘서강빌라 소규모 재건축 사업’ 역시 낮은 사업성에 발목이 잡혀 조합설립인가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물산-노먼 포스터, 압구정4 설계 협업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의 회사와 손잡았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에 혁신적인 대안설계를 선보이기 위해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 건축 설계회사 포스터앤드파트너와 협업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마련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시공사가 수정·개선해 제안하는 것이 대안설계다. 오는 5월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
'반포미도2차' 재건축 추진위 설립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2차’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받은 지 한 달 만에 구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과 함께 일대 노후 주거단지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 13일 반포미도2차의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인근 한신서래, 신반포궁전, 현대동궁은 통합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위례신사선, 18년만에 본궤도…교통호재로 송파·성남 '들썩'
서울 강남업무권역(GBD)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18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계획 변경과 예비타당성조사를 병행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제2차 구축 계획에 추가하는 것이 변경안의 주요 내용이다. 위례신사선 추가로 총 사업 규모는 71.05㎞에서 85.89㎞로, 총사업비는 7조2600억원에서 9조1913억원으로 증가했다. 재정사업인 강북횡단선·목동선, 민간 투자 사업인 서부선·신림선 등 10개 사업과 함께 추진된다.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망 계획 변경과 신속 예타를 병행해 사업 기간을 1년가량 단축할 계획이다.
"양도세 부담에 급매물 늘 것…무주택자에 내 집 마련 기회"
“상반기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임대사업 관련 규제 등 정부 정책이 시장 향방을 결정할 겁니다.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봅니다.”학계·분양·금융 분야 전문가 5명은 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변수와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히던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등은 영향력이 작아질 것으로 봤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는 5월 10일 전까지는 다주택자와 잠재 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한 급매물 출회로 시장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전문가 5명 중 4명의 답변이었다. 금리 영향은 당분간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전 처분하려는 급매물이 나올 수 있어서다. 정부는 무주택자가 다주택자의 ‘전세 낀 매물’을 살 수 있도록 세입자의 임대 기간(최대 2년)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정부가 등록 임대사업자의 양도세 등 세제 혜택을 줄이는 정책을 내면 전·월세 물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다주택자의 일부 매물 소화 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 집주인이 버티거나 증여를 택할 수 있어서다. 높은 공사비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윤 위원은 “입지가 좋은 지역에 공급 계획을 내놔 시장 심리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설연휴 마지막날 유튜브 먹통…美-英-印서도 30만건 장애 보고
18일 오전 10시경부터 유튜브 앱이나 웹 등에 접속하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뜰 뿐 동영상 콘텐츠가 표시되지 않았다. 1시간이 지나 오전 11시 10분경이 되어서야 정상적으로 홈 화면이 뜨기 시작했다. 구글은 “추천 시스템의 문제로 유튜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 등 플랫폼에서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로 이날 장애는 추천 알고리즘에 기반해 콘텐츠가 표시되는 유튜브 메인 화면 등에 집중됐다.
20대 상용직 12년만에 최소…‘알바-인턴’도 코로나 후 가장 적어
18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0대 상용근로자는 204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만5000명이 줄면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2014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근로자를 말한다.지난달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20대 임시·일용직(104만3000명)도 1년 전보다 4000명 줄었다.
올 설 연휴 직전에도 ‘올빼미 공시’ 기승···국장 투자 심리 찬물 끼얹는 기업들
투자자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연휴 직전 상장사가 악재성 공시를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가 올해도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보면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공시는 총 982건(코스피 548건, 코스닥 434건)으로 집계됐다. 연휴나 주말 직전 투자자의 관심이 시들한 틈을 타 주가에 불리한 공시를 쏟아내는 ‘올빼미 공시’가 속출한 것이다.
K푸드 확장하는 필리핀 졸리비…컴포즈 이어 샤브올데이 인수
필리핀 최대 외식기업 졸리비푸드가 국내 프리미엄 샤브샤브 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를 인수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졸리비는 최근 한국 자회사 졸리K를 통해 샤브올데이 운영사인 올데이프레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샤브올데이는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이 2023년 7월 선보인 브랜드로 최근 점포수 170개를 돌파했다. 브랜드 론칭 첫해 매출 2억원, 영업이익 2억원이던 실적은 2024년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37억원까지 뛰었다. 졸리비는 K푸드의 여러 영역에 걸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BTS 중고 굿즈 거래 급증
방탄소년단(BTS)의 복귀와 콘서트를 한 달여 앞두고 중고 거래 시장에서 굿즈 매물과 검색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공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원 도구와 의류·잡화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포토] 갤러리로 변신한 롯데백화점
단순히 비싸고 좋은 등급을 고르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받는 사람의 마블링 선호도와 즐겨 먹는 스테이크 두께까지 맞춤형으로 ...
K패션·뷰티로 관광객 공략 나선 대명화학
설 연휴인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1090㎡(약 330평) 규모의 하고하우스 매장 곳곳에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가 들렸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K패션 마뗑킴과 트리밍버드 제품을 입어본 뒤 ‘인증샷’을 찍는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바로 옆엔 또 다른 패션·뷰티업체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초대형 뷰티 아울렛 ‘오프뷰티’ 매장(사진)이 있었다. 대명화학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2024년 처음으로 광장시장에 초저가 뷰티 아울렛 ‘오프뷰티’ 매장을 낸 게 시작이다. 지난달 하고하우스와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은 성수동 구두 테마공원 뒤편인 성수동 2가(연무장3길)에 나란히 매장을 냈다. 2024년 말 기준 대명화학이 사업보고서에 명시한 종속기업은 45개에 달한다.
美 소고기값 최고치…국내 수입가도 '껑충'
미국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소 사육 마릿수가 7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져 공급 부족이 극심해지면서다. 1년 전 2달러를 밑돌았으나 20% 넘게 올랐다. 미국 소고기값 상승세는 5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중반까지만 해도 파운드당 1~1.2달러 사이였던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했다.미국 소고기 가격이 오른 이유는 공급 부족이다. 2022년 발생한 대규모 가뭄으로 목초지가 황폐화하고, 소 사육 마릿수가 감소하자 소고기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작년 말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또다시 최고가에 다다랐다.미국 소고기 가격의 고공행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고기 공급량을 가늠할 수 있는 송아지 생산량도 1941년 이후 최저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 갈비(냉동) 가격은 2023년 100g당 평균 3912원에서 지난해 4466원으로 14.1% 상승했다. 2월 들어 평균 가격도 4436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비알 "배터리 재활용으로 게임체인저 될 것"
배터리는 통상적으로 제조 과정 중 불가피하게 미사용 양극재·음극재가 들어간 불량품이나 자투리 자재를 양산한다. 1GWh 규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2000t의 양극재와 1000t의 음극재가 포함된 공정스크랩이 나온다. 에이비알은 이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다시 팔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김 대표는 “직접 재활용 공법의 강점은 합리적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공정스크랩 재활용 비용은 1㎏당 30~40달러 수준인 데 비해 에이비알은 이 비용을 10달러 내외로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폭스바겐의 글로벌 배터리 자회사인 파워코와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 선두 업체인 익사이드 에너지 등과 제휴를 논의중이다.
빅테크가 찍은 선익시스템 "꿈의 기술로 태양전지 선점"
삼성디스플레이 임원 출신으로 초창기 OLED 개발을 주도한 김 대표는 2022년부터 선익시스템을 이끌고 있다.선익시스템은 해외에 의존해 온 중대형 OLED의 증착 공정을 국산화한 기업이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을 진공 상태에서 얇게 쌓아야 하는데, 이 공정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 비견될 만큼 기술 난도가 높다. 디스플레이 산업이 6세대에서 8.6세대로 전환되는 시점이었다. 중대형 폴더블 패널 수요가 늘면서 유리 원판 크기가 2.25배 커졌고, 이를 흔들림 없이 정밀하게 다루는 기술이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올레도스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OLED를 증착해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웨이퍼 핸들링과 미세 파티클 제어 기술이 필요해 반도체 수준의 정밀도가 요구된다. 선익시스템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김 대표는 “OLED 역시 액상 공정에서 증착으로 전환되며 산업화에 성공했다”며 “페로브스카이트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도시형 태양광과 건물 일체형 에너지 인프라, 우주항공 분야까지 시야에 두고 있다”고 했다.기술력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장서 ‘빕스’ ‘만석닭강정’ 맛본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호윤 셰프,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의 독일식 소시지 전문점 ‘메쯔거49’ 등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신용 사각지대 해소"…농협금융, 포용금융 3종세트 출시
농협은행은 이달 중 청년·장애인·한부모가정·농업인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토] 신한은행-현대건설 생산적 금융 협약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양도소득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에게 대출 만기가 됐는데도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할까”라고 했다. 이 . .
신용대출 최저 금리 연 4% 넘었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연 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 3%대에 머물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연 4%를 돌파한 것은 작년 1월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신용대출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증시 호황에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신용대출 잔액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가 연 4% 위로 올라선 것은 2025년 1월 10일(연 4.03%) 이후 13개월 만이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은 작년 6월까지만 해도 연 3.5%대에 머물렀다. 신용대출 금리가 치솟고 있지만 신용대출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다.
연 10%대 금리에 원금보장…시중은행, ELD 잇달아 출시
시중은행들이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연 10%대 고금리 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한 번이라도 20%를 넘기면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성격의 ELD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달 말 최고금리가 연 10%대인 ELD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은행은 지난달에도 최고수익률이 연 11.2%인 ELD를 내놓아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판매액도 7361억원(12일 기준)에 달한다.
동남아 넘어 美·英까지…영토 넓히는 은행들
국내 시중은행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이자 장사’ 오명에서 벗어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달 말 베트남 중앙은행에서 ‘IBK베트남법인’의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베트남에서 국내 시중은행의 현지 법인 출범을 추진하는 건 신한·우리은행에 이어 세 번째다. 해외 지점에 별도 데스크를 설치한 건 영국에 이어 두 번째다. 하나·우리은행은 미국 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꼽았다. 한·미 관세협상에 따라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대출·외환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미국 현지 법인 ‘하나뱅크USA’에 1억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시행해 실탄을 장전했다. 우리은행은 조지아·텍사스 등 국내 기업 진출이 늘어나는 미국 남부 지역으로 거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中·日 합성고무 강자, 로봇 근육 만들 때…한국은 손 놨다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합성고무 강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근육’으로 쓰이는 ‘소프트 로보틱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딱딱한 금속 대신 실리콘, 고무 등 부드러운 소재가 향후 휴머노이드 몸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구동장치로, 로봇 하드웨어 제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소프트 로보틱스는 실리콘, 고무 등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인체와 비슷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세계 3대 타이어 제조사인 일본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제조 경험을 활용해 2010년대부터 로봇용 합성고무 개발에 들어갔다.
파인다이닝 ‘만석’ 가성비뷔페도 ‘부활’…외식도 ‘K자 소비’ 뚜렷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파인다이닝은 새해 들어 잇따른 가격 인상에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디너 코스 가격은 40만 원으로, 3월 1일부터 42만 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이 식당의 예약은 4월 말까지 마감된 상태다.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모수 서울’의 디너 가격은 42만 원인데 5월 말까지 예약이 차 있다.서울 특급호텔 뷔페는 1인 기준 20만 원 대 가격이 일반화됐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3월 1일부터 금요일 저녁과 주말 가격을 20만8000원으로 약 5% 인상한다.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도 올해부터 평일 저녁과 주말 가격을 20만3000원으로 2.5% 올렸다.
예금 이자보다 2배 높다…개인용 국채 인기
10년 만기 금리가 올해 들어 연 5.5%를 웃돌 정도로 높아지면서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는 모집 금액의 두세 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릴 정도다. 올 들어 5년·10년·2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채 금리가 뛰면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2월 개인투자용 10년물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수익률은 연 5.556%로 계산된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당시 10년 만기 수익률(연 3.947%)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연 1.609%포인트 상승했다. 2월 20년물 국채의 만기 보유 수익률은 연 7.44%로, 같은 기간 2.495%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2.40~3.25%(우대금리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특히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개인투자용 국채의 인기가 높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절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인생 2막 연 엑시노스 개발 주역…"배터리 칩 국산화"
“배터리 효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을 잡을 수 없습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정 대표는 미 콜로라도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20년 넘게 삼성에서 일했다. 충·방전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수명과 효율을 높여 ‘배터리의 두뇌’로 불린다. BMS 반도체의 성능에 따라 배터리 효율은 5~10%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정밀 진단과 제어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할수록 수명이 늘고 안전성은 높아진다.세계 BMS 반도체 시장은 아날로그디바이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ST마이크로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정 대표는 “국내 배터리 기업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했다”며 “초기 매출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쇼핑하며 예술 감상” 롯데백화점,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롯데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을 ‘아트 VM 프로젝트’(Art Visual Merchandising Project) 1호점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트 VM 프로젝트는 쇼핑이 핵심인 백화점에서 예술 경험을 동시에 소비하도록 한 전략이다. 예술이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듯 쇼핑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돌아오지 않는 서학개미…월 60억달러 매수 '초읽기'
서학개미 월별 순매수 규모 월 순매수규모 2025년10월 68억5499만달러 2025년11월 59억3441만달러 2025년12월 18억7385만달러 2026년1월 50억299만달러 2026년2월(1~17일) 37억3037만달러 (2026년 2월은 17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매수 열기에 다시 불이 붙었다. K증시 고공행진에도 이달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하루에 3억달러이상 미증시 쇼핑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찍은 지난해 10월의 일일 평균 순매수 규모다. 당시 23거래일간 하루평균 약 3억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을 매수했다.현재 매수 열기가 이어진다면 이달 미국 주식 월간 순매수 규모도 6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분기 다 갔는데..."닻도 못 올린 RIA...서학개미 복귀 기대 ‘흔들’
이달들어 하루평균 3억달러가량 미국 주식을 사들여 역대 최대수준이다. 입법 이후 시행령 마련과 증권사 시스템 구축까지 고려하면 제도 시행 시점은 이보다 더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시장에서는 RIA를 둘러싼 기대와 실제 추진 일정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증권사들이 RIA 계좌 출시에 앞서 사전 알림이나 관련 이벤트를 내놓고 있지만, 제도 시행의 전제가 되는 입법 논의는 아직 본격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안에 따르면 해외 주식 매도 시점이 1·4분기 안에 이뤄질 경우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국회 통과가 3월로 넘어갈 경우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해당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크게 줄게 된다. 제도 효과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RIA의 세제 혜택 규모가 서학개미 전반의 투자 방향을 단번에 바꾸기에는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RIA는 매도금액 기준 1인당 5000만원까지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공제해주는 구조로, 절세 효과는 최대 1100만원 안팎이다.
코스피 불장에...외국인 보유 韓주식도 1000조 돌파 '2배 껑충'
지난해 국내 증시가 역대급 불장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보유한 한국 상장사 주식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가까이 뛰어오른 규모다.18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외국인 투자자 매매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한국 상장주식은 1326조7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거래량의 46.2%에 해당한다. 반면 미국 투자자들은 장기투자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왔다.아시아권에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하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해외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게 배경으로 꼽힌다.
‘압여목성’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나선다…8만채 추산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3·4·5구역 3곳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압구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압구정3구역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최고 65층, 5175채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2871채 단지가 조성되며 특히 직장과 주거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가 대거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69층, 3014채 규모에 공사비 2조1540억 원이 책정된 사업이다. GS건설과 현대건설 등이 입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입주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설 지나면 오른다?"…10년 성적표는 '반반'
설 연휴 이후 코스피지수가 오른다는 이른바 ‘명절 효과’가 통계적으로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직후 5거래일 기준으로도 최근 10년간 상승 연도는 5회, 하락 연도도 5회였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2년으로, 연휴 직후 5거래일간 3.96% 올랐다.
개인 3조 담은 하이닉스…外人은 5조 던져
개인이 대거 사들인 종목은 약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담은 종목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3일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로 3조24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순매도 종목에서도 양측의 선택은 엇갈렸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두산에너빌리티를 개인은 73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도체株 아직 덜 올랐다…코스피지수도 상반기 순항"
예컨대 지난해 약 40조원이던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올해 167조원 안팎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게 증권사 평균 전망이지만 주가는 이익 증가폭만큼 오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기대가 선반영되고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높아지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한 상승세”라고 덧붙였다.빅테크가 인공지능(AI) 투자를 축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지수는 반도체가 이끌면서 증권, 로봇 등 업종이 밀어주면 지속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하반기부터는 변동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IPO 시장 '봄바람'…바이오·핀테크 10여곳 출격
설 연휴를 지난 공모주 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필두로 10여 개 기업이 일반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이 세 번째 상장 도전으로 올해 기업공개(IPO) 기업 중에선 처음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공모금액은 498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3673억원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00~1만1500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1073억원으로 추산된다. 예상 시총은 2500억~3200억원 규모다. 예상 시총은 최대 1423억원이다.
꺾이는 양자컴·SMR…'물타기' 나선 서학개미
서학개미의 ‘톱픽’(최선호주)인 양자컴퓨팅 관련주 등 미국 중소형 기술주가 급락하고 있다. 서학개미는 주가 하락에도 꾸준히 추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대장주 아이온큐는 올해 들어 29.06% 하락했다. 양자컴퓨팅 기업 리게티컴퓨팅과 디웨이브퀀텀도 같은 기간 각각 33.94%, 34.45% 내렸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가 2.83% 내린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컸다.서학개미는 주가 급락에도 추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日 페이페이 나스닥行…기업가치 200억달러
일본 소프트뱅크의 간편결제 자회사 페이페이가 다음달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시가총액은 200억달러(약 29조원)로 예상된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아니라 보통주를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일본 기업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페이페이는 2018년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삼성 OLED TV 판매 40% 증가
18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200만 대의 OLED TV를 판매했다. 2022년 OLED TV를 출시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OLED TV 판매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새 선박값 90%까지 오른 중고선
단기 해상 운임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에 중고 배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신규 건조 선박과의 가격 차가 좁혀진 만큼 새 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선령 5년 기준 중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가격은 최근 1억2400만달러(약 1828억원)로 1년 전보다 8.6% 올랐다. 1만5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역시 중고선가는 오르고 신조선가는 내리면서 중고 가격이 신조의 86%까지 올라왔다. 중고 선박 가격은 운임으로 벌어들일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유럽 전기차 영토 늘린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 공략에 시동을 건다. 프랑스 수도 파리와 북부 릴에도 판매 거점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독일, 영국, 스위스 등 3개국에 그치던 제네시스의 유럽 영토는 올해 말 7개국으로 늘어난다.유럽 고급차 시장은 예나 지금이나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의 3파전 구도다. 제네시스의 유럽 판매량은 연 2500여 대뿐이다. 제네시스 네덜란드는 이달 일본 스바루와 프랑스 시트로엥 유럽 법인에서 영업을 맡았던 피터 램머스를 총괄로 영입했다.
마이크론, 아이다호 공장서 내년 중반 HBM 생산 시작
미국 마이크론이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짓는 신규 공장을 내년 중반부터 가동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한다. 두 번째 팹을 포함한 전체 라인은 2028년 말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
오천피 소외된 젊은 투자자, 2배 레버리지 ETF에 베팅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독주’ 현상이 짙어졌기 때문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유가증권시장 비중은 51.69%였다. 코스피지수가 해당 기간 2500에서 5500으로 두 배 이상으로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강세가 두드러진다.투자자 수익률 격차도 커졌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식 수익률 1위는 금융자산 5억원 이상 보유자였다. 이들은 지난달 18%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주식 수익률과 자산 규모는 반비례하는 추세다.
빅테크 "연봉 3.8억+주식 보상"…HBM 인재 사수 나선 삼성·SK
미국 빅테크들이 높은 연봉과 복지 혜택을 앞세워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빅테크들이 ‘AI 반도체 자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메모리·설계(팹리스)·파운드리(수탁생산) 등 반도체산업 전반에 고급 인력을 여럿 둔 한국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HBM 시장의 맹주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인 만큼 사실상 한국인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 것이다.가장 적극적인 곳은 AI 가속기 1위 기업인 엔비디아다. 이 회사는 최대 연봉 25만8800달러(약 3억7500만원)와 주식 보상 등을 내걸고 8년 차 이상 HBM 개발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연봉은 최대 26만달러 수준이다. TPU에서 HBM 관련 설계를 담당하고, HBM 공급사와 협력해 반도체 성능을 끌어올리는 게 주요 업무다.테슬라도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를 콕 집어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 등 AI 반도체 전 분야에 걸쳐 고급 인재가 풍부한 ‘인재 화수분’인 한국이 1순위가 된 건 당연한 수순이다.HBM이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 영향도 크다.
'쿵후봇'에 '손자봇'까지…세계 발칵 뒤집은 中 로봇쇼
중국이 올해 춘제(음력 설)를 통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18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영된 춘제 특집 프로그램 춘완의 동시 시청자는 7억 명에 달했다. 매년 춘제 전일 방송하는 춘완은 국가적 과제를 무대로 연출해 중국 정부 산업 방향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할머니의 최애’라는 코너를 통해 노에틱스 로봇이 할머니의 손자로 등장해 음성과 동작에 맞춰 재롱을 부렸다. 단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선 바이오닉 로봇인 ‘할머니 로봇’까지 나와 배우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상호작용을 했다. 바이오닉 로봇이 춘완에 등장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 과정에서 유니트리 로봇은 여러 무술 동작과 360도 회전 돌기, 도약 등을 과감하게 이어갔다.
용산 재개발 '15억 웃돈'…지방은 1억 깎아도 안 팔려
< 할인 현수막 걸린 지방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에 미분양이 쌓이고 있다. 대구 내당동 반고개역 인근 한 아파트 단지에 ‘1억 이상 파격 할인’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법원 209호 경매법정.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부터 아기를 안은 부부까지 150여 명이 몰려 66석 규모의 법정 안팎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비싼 지역 아파트가 더 오른다’는 학습 효과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공급 가격을 깎아주는 할인에도 미분양이 쌓이고 있다. 어느 곳에 집을 보유했느냐에 따라 자산 격차도 커지고 있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3851건으로 2024년(2384건)보다 61.5% 늘었다. 반포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자산가 사이에서 서울의 고가 아파트 선호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지방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전국 미분양은 작년 말 기준 6만6510가구다. 통째로 미분양이 난 탓이다. 같은 기간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는 60.9% 오르는 데 그쳤다.최근 3년 동안은 아파트 몸값 차이가 더 벌어졌다.
초격차 관건은 '규모의 경제'…해풍법으로 中 물량공세 대응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경쟁력은 초격차 기술이 아니다. 규모의 경제다. 중국은 수천 대의 풍력 터빈을 돌리며 데이터를 쌓았고,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풍력 장비 부품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시행사가 29개 관련 법령에 따라 일일이 인허가를 받고 어민 보상까지 책임지다 보니 상업 운전까지 최소 10년 이상 걸린다. 인허가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 유치도 쉽지 않다.관련 기업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술적 퀀텀 점프’보다 ‘시장 규모 확보’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해풍법의 핵심은 ‘국가 주도 계획 입지 개발’이다.
터빈 밀려도 인프라는 최강자…K풍력, 美·유럽 핵심 공급망 부상
지난 1월 중국 푸젠성 앞바다. 60층 건물 높이(146m)의 거대한 해상 풍력 블레이드가 회전을 시작했다. 중국 싼샤그룹(CTG)이 세계 1위 풍력 터빈업체인 중국 골드윈드와 손잡고 설치한 20㎿급 초대형 풍력발전기다. 18일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64억달러이던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규모는 2034년 2155억달러(약 287조원)로 팽창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에너지 안보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제조업 기반을 갖춘 한국이 해상풍력 공급망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이미 밸류체인 곳곳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국내 업체도 많다. 전체 해상풍력 사업비의 15~20%를 차지하는 해저케이블이 대표적이다. 후발주자인 대한전선 역시 전남 영광 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54㎸ 및 345㎸급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며 트랙 레코드를 쌓고 있다.사업비의 약 20~30%를 차지하는 하부구조물도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풍력 설비가 거친 파도와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바다 밑에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대만에선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항복강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풍력 타워 1위 기업인 한국 씨에스윈드와 SK오션플랜트 등에 후판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현재 글로벌 시장 주력인 15㎿급 터빈을 5기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설치선을 건조 중이다.
만기 연장 때마다 RTI 적용…금융당국, 임대사업자 대출 손본다
금융당국이 주거용 임대사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심사 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주택자의 대출 연장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다. 은행권에선 RTI 규제가 추가 도입되면 임대사업자에게 가해지는 대출 상환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은행권, 상호금융권 등 전 금융권 기업여신부 담당 임원을 소집해 임대사업자의 대출 상환 방식과 만기 연장 절차를 점검한다. 금융당국은 업권 간담회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추가 규제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안팎에선 임대사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시 RTI를 재적용하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RTI는 임대사업자의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 비용으로 나눈 지표다.
자영업자 20명중 1명…'채무 불이행' 사장님
자영업자 20명 중 1명은 대출 원리금을 3개월 넘도록 갚지 못했다는 뜻이다.2020년까지만 해도 금융채무를 제때 상환하지 못한 개인사업자는 5만1045명에 불과했다. 전체 개인사업자대출 차주 중 채무 불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20년 말 2%에서 작년 말 5%로 급등했다.특히 60대 이상 자영업자 상황이 가장 빠르게 악화했다. 60대 이상인 개인사업자대출 채무 불이행자는 2020년 말 7191명에서 작년 말 3만8185명으로 5년간 431% 불어났다.
지역 건설업 침체 '직격탄'…지방銀 연체액 1.3조 넘었다
거듭된 적자에 허덕이다 빚을 갚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12년 만에 다시 회생법원 문을 두드렸다.지방 각지에서 제때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중소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오랜 내수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로 빚을 상환하지 못하는 중견·중소기업이 속출하자 이들에 자금을 빌려준 지방은행 연체액도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추세다. 연체가 줄을 잇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호텔 화재 사고로 삼정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악재까지 겹친 결과다. 이들 5개 은행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평균 1.02%로 전년 동기 대비 0.32%포인트 상승했다. 밀린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종합건설사만 지난해 1~10월 42곳에 달한다. 시중은행에 비해 저신용자 비중이 큰 지방은행의 대출금리는 더 높다.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4분기 중소기업에 평균 연 4.6~6.2%로 신용대출을 내줬다. 담보대출 금리도 평균 연 4.3~5%다.시장금리가 올해 들어 더 상승했음을 고려하면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은 한층 커졌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월급쟁이 근소세 68.4조 또 '최대'…면세자 비중 33% '그대로'
지난해 직장인에게서 징수한 근로소득세가 70조원에 육박하는 등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근로자 중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면세자 비중은 3년 연속 33% 안팎을 맴돌았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전년 대비 7조4000억원(12.1%) 불어난 68조4000억원이었다. 근로소득세 세수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근로소득세가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지난해 총국세(373조9000억원) 대비 근로소득세 비중은 18.3%였다. 근로소득세 비중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상승했다.
[포토] 韓·체코 “원전 협력 강화”…李 친서 전달
규모의 경제다.
日 '1호 투자' 98%는 에너지…韓도 비슷한 독촉장 날아올 듯
< “미국과 일본에 역사적인 순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첫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이동 중인 전용기에서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일본과 합의한 대미 투자 계획에 따른 첫 프로젝트 세 개를 한꺼번에 발표했다. 이어 “미국은 다시 건설하고 있다. 다시 생산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330억달러)은 오하이오주에 짓는 가스 화력발전소 건설에 들어간다. 텍사스 심해 유전 개발 프로젝트인 걸프라인 사업에 20억달러, 조지아주의 인공 다이아몬드 생산시설에도 수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업이 장비 공급 등에 참여할 여지가 많아서다. 지난해 미국이 일본과 4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협상 결과를 지렛대로 한국을 압박한 전례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자회사인 SB에너지가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미국 에너지기업 센티널 미드 스트림의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전까진 유망한 사업으로 꼽혔지만, 수년째 진척이 없었다. 일본의 ‘투자 시계’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투자처를 정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강해질 수밖에 없어서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대미 투자가 미국 정부의 인허가가 필요한 장기 인프라 사업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리스크가 커질 수 있고 경제적 이익을 따지기 어려운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투자 대상이 미국 에너지 패권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일본의 3대 프로젝트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프로젝트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은행 중소기업 대출…연체액 1년 새 75% 급증
국내 주요 지방은행 다섯 곳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액이 1년 만에 70% 넘게 급증해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12년 이후 최대다. 1년 전보다 75.1% 증가했다.
태극기 내건 머스크 "韓 반도체 엔지니어 오라"
자율주행자동차·로봇·서버용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는 미국 테슬라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고성능 AI 반도체 기술을 자체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한국에 있는 AI 반도체 설계·생산·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테슬라에서 함께 일하자”고 썼다.
'AI 파괴론'에 짓눌린 뉴욕증시…2022년 이후 최장 약세
인공지능(AI) 테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국 증시를 주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AI 파괴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S&P500지수는 0.10% 상승한 6843.22에, 나스닥지수는 0.14% 오른 22,578.38에 장을 마쳤다. 대표적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IGV)는 이날 2% 이상 떨어졌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최근 5주 가운데 4주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022년 이후 최장 약세를 기록했다.
2030 vs 4050 집값 격차 '역대 최대'
2030세대와 4050세대의 부동산 자산 격차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40대의 평균 부동산 자산은 3억9196만원에서 4억3063만원으로 3867만원(9.9%) 늘었다. 전 연령대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50대의 평균 부동산 자산은 4억2666만원에서 4억6131만원으로 3465만원(8.1%) 불어났다.세대 간 부동산 자산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2030세대와 40대의 부동산 자산 격차는 2.6배로, 50대와는 2.8배로 벌어졌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 이후 격차가 가장 컸다. 같은 기간 30대와 40대의 부동산 자산 격차는 2.1배에서 2.8배로, 50대와는 1.7배에서 2.2배로 확대됐다.이 같은 격차는 주택 보유 여부에서 갈린 것으로 해석된다. 20대 명목소득은 이 기간 4.5% 줄었다.
젠슨 황 "위대함 보여달라"…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공급 임박
/황정수
자녀 입시 때문에…세종시도 '맹모삼천'
2012년 출범 이후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던 세종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출자가 더 많은 ‘연어 도시’로 바뀌었다. 세종시에 터를 잡은 사람도 자녀가 중·고교, 대학에 진학하는 시점이 되면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으로 거점 도시가 커지면 이런 현상이 더 가속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으로 이주한 사람은 5만4355명, 세종을 빠져나간 사람은 5만4402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유출은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세종시는 2015년 5만3044명, 2016~2017년 3만 명대 인구가 순유입됐다. 지난해 세종을 빠져나간 사람 가운데 가장 많은 2만2000여 명이 대전으로 이동했다. 다음은 경기(1만6000여 명), 서울(1만5000여 명) 등 순이었다.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은 “중앙부처 과장급의 3분의 1가량은 서울에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을 이유로 세종시를 빠져나간 사람이 들어온 사람보다 1만2000명가량 많았다.
TIPA, R&D 지원사업 진입 장벽 낮춰 ‘불법 브로커’ 차단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기술 혁신의 걸림돌로 지목돼 온 '제3자 부당개입'과의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브로커란 정부 R&D 지원을 받기 위해 컨설팅 및 자문 등의 정보를 제공하거나 신청·선정 과정을 도와주는 자를 통칭한다. 기업 정보와 과제 이력을 학습한 AI가 최적의 R&D 사업을 추천하고 초기 단계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조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TIPA는 과제 기획부터 선정·협약·수행 전 과정에 걸쳐 제3자 부당개입을 점검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감시와 처벌 체계 역시 촘촘해졌다. 중기부는 '제3자 부당개입 신고포상금 제도'를 본격 가동해 부정행위에 대한 대국민 제보를 활성화했다.
공장 옥상에 농장 만들고 태양광 발전… 친환경 키우는 中企
중견·중소기업 사이에서 공장 지붕 혹은 옥상을 활용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대구 달성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S팩토리 지붕 태양광발전소 면적은 축구장 5개 수준인 3만1000㎡에 달한다. 대동모빌리티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연간 1508t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을 통해 만든 전기를 활용해 연간 2억3000만원 수준을 절감한다.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하면서 연간 2억6000만원 정도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반도체 장비기업 신성이엔지가 운영 중인 용인 공장은 일찌감치 옥상과 건물 외관에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사례다.
삼표그룹,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돕는다
삼표그룹이 제도적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 돕기에 나섰다.
문호상 한국상조산업협회장 취임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사진)가 한국상조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에쓰오일, 전자영수증 발급 누적 168만건 돌파
에쓰오일에 따르면 자체 모바일 앱 '마이 에쓰오일'을 통한 전자영수증 발급 건수는 서비스 초기인 2023년 19만건에서 올해 현재 누적 168만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은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전자영수증 발급 누적 건수가 168만건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 에쓰오일' 앱 설치 고객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6년 기준 96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기반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두산에너빌, 체코 원전 중기터빈 공급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은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코 정부가 강조해온 현지화 정책의 일환이다.
20% 뛴 증권·금융 ETF… 탄소배출권 테마는 9% 추락 [ETF 스퀘어]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금융 테마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 중 9개가 증권·금융지주·은행 ETF였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상법 개정 논의가 맞물리면서 증권·금융 섹터 강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TIGER 증권'으로 주간 23.16% 상승했다.
코스피 5500 안착, 미국발 변수가 가를듯 [주간증시전망]
기관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조4324억원, 3조52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9조6000억원 이상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증권가는 이번 랠리 동력으로 반도체주 활약과 정부의 강력한 시장 체질 개선 정책을 꼽았다. 과거 평균인 10배 초반을 밑도는 수치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주요 증시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정부의 상장폐지 정책에 대한 일부 우려도 나온다.
AI·반도체 등 테크주 투자... 6개월 수익률 103% 달성 [이런 펀드 어때요?]
미래에셋운용의 TIGER코리아테크액티브ETF는 급변하는 한국 테크산업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잔고 20조 넘었다
삼성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잔고가 각 10조원을 돌파했다.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기준 IRP·연금저축 합산 잔고가 20조8000억원으로, 2024년 말 12조2000억원 대비 71%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말 ETF 잔고는 16조원대로 2024년 말 대비 138% 급증했다.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말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저위험) 3년 수익률은 44.87%로 집계됐다.
"일단 관망" 3차 상법개정·엔비디아 실적 기다리는 개미들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반면 투자자예탁금은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에 투자자들의 관망모드가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CMA 잔고는 105조195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될 때 선호된다.이에 비해 투자자예탁금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2일 투자자예탁금은 103조184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지난 2일 111조2965억원 대비 8거래일 만에 8조2781억원 줄었다. 지난 10일엔 95조2996억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겨 놓은 자금으로,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코스피 일중 변동률은 3.83%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변동성이 컸던 지난 2020년 3월 4.27%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소외된 장외시장…두달새 시총 2조 증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강세에도 장외주식시장(K-OTC)은 한산한 분위기다. 상장시장으로만 개인투자자들의 현금이 쏠리면서 비상장·벤처 기업이 몰린 장외시장의 유동성은 빠르게 말라가고 있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기준 19조4978억원(126개사)으로 집계됐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자금 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케이조선의 주가는 이달 13일 기준 4만950원으로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이에 시가총액 역시 지난달 2일 3조3003억원에서 이달 13일 1조7238억원으로 감소했다.
"外人 추종 ETF보다 낫네" 개인 따라샀더니 수익률 2배
연초 이후 급등 장세에서 동학개미 추종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RISE 동학개미'는 올 들어 32.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30.68%를 웃돈다. 지난해 8월에 상장한 이 상품은 유동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액과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두 ETF 수익률 격차를 만든 것은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NH농협 '포용금융 3종 세트' 출시
NH농협금융지주는 서민·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는 포용금융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NH농협금융은'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08조원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포용금융은 15조4000억원으로, NH농협캐피탈·은행·저축은행이 포용금융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NH농협캐피탈은 청년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품 '2030 청년 안아드림(dream)'을 새로 선보였다.
5대銀 순익 20조 시대 열었지만… 건전성 지표는 후퇴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합산 순이익 20조원 시대에 진입했지만 은행권의 위기 대응 여력을 보여주는 핵심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 평균은 완충력 약화 구간에 진입했고, 일부 은행은 150% 안팎까지 내려온 상태다.우려되는 대목은 금리 상승으로 추가적인 NPL 커버리지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금리 하락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증시 강세에 따른 '빚투' 수요가 겹치며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2월에 950억원 증가했다.NPL 커버리지의 지속적인 악화는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출 문턱 낮은 '인뱅'으로… 사장님들 옮겨 탄다
시중은행이 개인사업자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대출 수요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뚜렷해지고 있다. 인뱅은 플랫폼 기반의 높은 접근성과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를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총 5조3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1500억원) 대비 2배 성장했다.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원 이상 감소했다. 2024년 말 49조4104억원에서 지난해 말 43조2575억원까지 떨어졌다.
36兆 긁은 2기 나라사랑카드… 상해보험 지급건은 88건뿐
지난 10년간 군 장병 약 484만명이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했지만 실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례는 8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군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772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보험지급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3기 신규사업자인 신한은행도 같다.이들과 함께 3기에 선정된 하나은행은 일부 항목에 대해 상해보험 보장액이 더 크다.
공공 비정규직 처우개선 본격화… 반복적 산재에 경제제재 입법 가속 [설 민심과 향후 정국]
설 명절 직전에 노동 현안 법안이 잇따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관련 입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 훈령에 기반해 3년간 한시적 형태로 운영된 바 있다. 이번엔 법 제정으로 위원회를 공식화했다. 운영 기간도 이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하도록 했다.정부에선 국무조정실(위원장), 고용노동부(간사), 재정경제부, 교육부, 기획예산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무직위에서 참여하게 된다. 공공부문 노사 관계자 대표(각 5명씩)도 참여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공무직위원회법 외에도 국정과제와 관련된 법안 다수가 국회에서 의결됐다. 연휴기간 이후 본회의를 거쳐 시행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3명 이상의 근로자 사망이 발생한 다수·반복적 산재 발생 기업에 대해 영업이익의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3월까지 팔아야 세금 0원인데… RIA 표류에 국장 복귀 외면 [돌아오지 않는 서학개미]
정부가 내건 서학개미 당근책의 주된 동력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이 표류하는 사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투자자금은 크게 늘고 있다. 이달 들어 일평균 3억달러가량 미국 주식을 사들여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입법 이후 시행령 마련과 증권사 시스템 구축까지 고려하면 제도 시행 시점은 이보다 더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시장에서는 RIA를 둘러싼 기대와 실제 추진 일정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부 증권사들이 RIA 출시에 앞서 사전알림이나 관련 이벤트를 내놓고 있지만, 제도 시행의 전제가 되는 입법 논의는 아직 본격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안에 따르면 해외 주식 매도 시점이 1·4분기 안에 이뤄질 경우 양도소득세를 100% 공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국회 통과가 3월로 넘어갈 경우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해당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크게 줄게 된다. 제도 효과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RIA의 세제혜택 규모가 서학개미 전반의 투자 방향을 단번에 바꾸기에는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년새 2배↑... 역대급 불장에 1300조원 넘었다 [돌아오지 않는 서학개미]
지난해 국내 증시가 역대급 불장을 보이면서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 상장사 주식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배 가까이 뛰어오른 규모다.18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외국인투자자 매매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가 보유한 한국 상장주식은 1326조7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거래량의 46.2%에 해당한다. 영국 다음으로는 조세회피처로 악명이 높은 영국령 케이맨제도의 매수 및 매도 규모가 296조원(1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투자자는 장기투자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여왔다.아시아권에서의 자금유입이 활발하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해외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게 배경으로 꼽힌다.
치솟는 메모리값… 삼성, 올 영업익 211兆 전망 나와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90조원가량이었던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올해 2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옛말이 됐다.
반도체 패권 수성… 삼성·SK, 7세대·커스텀 HBM 개발 속도
현재 HBM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도 이달 중 고객사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납품을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쟁사가 진입해도 시장 주도권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1위 자리 수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양사의 경쟁은 설 이후 HBM4를 넘어 차세대 제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양사는 차기 계획 등을 공개하며 다음 세대 경쟁을 공식화한 상태다. HBM4E는 HBM4의 기본구조를 기반으로 동작속도와 대역폭, 전력효율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HBM4 세계 최초 출하를 알리면서 "7세대 HBM4E는 올해 하반기 중 샘플 출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사별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하는 '커스텀(맞춤형) HBM' 시대로 진입하는 것이다. 커스텀 HBM은 AI 반도체 종류에 따라 맞춤 설계해 HBM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유턴 안하는 서학개미... 하루 3억弗 미장 쇼핑 [돌아오지 않는 서학개미]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매수 열기에 다시 불이 붙었다. K증시 고공행진에도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하루에 3억달러 이상 미국 주식 쇼핑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찍은 지난해 10월의 일평균 순매수 규모다. 당시 23거래일간 일평균 약 3억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을 매수했다.현재의 매수 열기가 이어진다면 이달 미국 주식 월간 순매수 규모도 6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미국 증시는 1월 상승 폭이 제한된 데 이어 이달 들어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는 1월 1.37% 상승한 후 2월에는 1.38% 하락했다.
임대사업자 대출 14조 손본다… RTI 규제 강화 [설 민심과 향후 정국]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을 손질한다.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을 연장할 때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신규대출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기존에 실행된 대출은 만기 연장 관행에 따라 유지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부동산 임대업 대출 잔액은 157조원이다. 특히 만기 연장 심사 시 RTI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RTI는 임대사업자의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지표다.
새벽배송 허용 넘어… 유통산업 규제 전면 재설계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을 둘러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자 정부도 제도 설계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방향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이번 연구는 정치권의 유통산업법 개정 움직임과 맞물려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원대 사범대, 중등교원 임용 165명 배출…"체계적 지원 결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2026학년도 중등교원 선발 임용시험'에서 총 16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낀 집 있나요?… 무주택자, 설연휴에도 중개소 뺑뺑이
"같은 날 세 팀이 집을 보러 온다니까 집주인이 그 자리에서 3000만원을 올리더라고요. 결국 집 안 보고 계약금 쏜 사람이 임자 됐죠. 임장 가는 길에 발길 돌렸어요. "1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명절 분위기 대신 매수자들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설 직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관련 세부지침이 나오자 시장은 빠르게 반응했다. 특히 관심은 15억원 이하 주택에 집중됐다. 매수 문의가 몰리며 호가도 빠르게 뛰었다. 한 매수대기자는 "아직 매물이 충분히 풀리진 않은 것 같다"며 "적은 매물에 여러 명이 붙다 보니 가격이 순식간에 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 매물 뜨길 기다리면 늦을 것 같아 명절 내내 관심단지 인근 중개소에 먼저 전화를 돌리고 있다"고 했다.중개업소도 연휴를 사실상 반납했다.
2000억까지 치솟은 입찰보증금, 조합원에 분담금 부메랑
최근 압구정·성수 등 초대형 정비사업 현장들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과도한 입찰보증금이 논란이다. 강남의 한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입찰보증금으로 무려 2000억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정비사업 역사상 최고치이다. 압구정3구역 공사비는 5조원 규모로 보증금 역시 '역대 최고치'이다.보증금 1000억원은 기본이다. 압구정2구역의 경우 입찰보증금으로 '1000억원 전액 현금'조건을 내걸었다. 압구정4구역도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성수1지구 역시 같은 조건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이들 단지들의 공통점은 공사비가 2조원을 넘는다는 것이다. 한 대형사 임원은 "공사비 2조원 이상 사업장의 경우 입찰보증금이 '최소 1000억원 이상'이 굳혀지고 있다"고 전했다.다른 대형 단지도 사정은 비슷하다. 총 공사비는 1조2000억원 가량이다. 정비사업의 경우 보증금 한도 제한이 없다. 입찰보증금은 시공사 선정이 끝나면 사업비 대여금으로 전환된다.
"아이파크 경쟁력 입증" HDC현산 올 1만3천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며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1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약 1만1000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약 1만3000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갱신권도 못 쓰고 거리 나앉나... 갭투자 문 열리자 세입자 비상
"사실상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가 가능해지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협상에 돌입한 임대-임차인도 있을 정도입니다. "(송파 인근 대단지 공인중개사 A씨)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앞두고 '계약갱신청구권 사각지대'에 놓인 임차인들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대인이 다주택자이면 집이 팔릴 경우 전세 2년 연장은 할 수 없게 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은 6억6948만원으로 2023년 8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했다. 당시 평균 전세 가격은 5억7131만원이었다.
손잡은 하나은행·롯데호텔앤리조트... 시니어 입주민 대상 자산관리 지원
하나은행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 관리 △자금 운용 △자산 이전 등 다양한 금융 수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입주민 전용 금융상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네시스, PGA 투어 스폰서 2030년까지 연장
이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00년 전통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스폰서로 나선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정 회장은 이번 후원 연장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존중·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로,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 임박…자사주 많은 종목은 [분석+]
세 번째 상법 개정이 임박했다. 상장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의무 소각이 골자다. 이중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인 종목은 모두 11개였다.선별된 종목 중 보통주 자사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대양제지 로, 26.67%에 달한다. 태광 산업의 보통주 자사주 지분율도 24.41%에 달한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54.53%이며, 부채비율은 16.45%다. 시가총액은 1조원 내외다.선별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은 케어젠 으로 6조원이 넘는다. 자사주의 보통주 지분율은 9.02%로 크지 않다. 이 회사의 보통주 자사주 지분율은 6.48%이며,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74.53%에 달한다.
트럼프 이민정책 지지율 취임후 최저 38%로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미국 국민의 지지율이 백악관 복귀 이후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지지기반이었던 미국 남성들 사이에서 이민 정책 지지도가 대폭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같은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 39%에서 하락한 수치이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몇 달간 기록한 50%에서 낮아진 것이다.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은 놈 장관이 의회 감독을 방해하고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이유로 탄핵 추진에 나섰다
[차관칼럼] 우리 어업의 터전 지키기
해마다 성어기(1~3월, 9~12월)가 되면 서해는 몰려드는 중국 어선들로 몸살을 앓는다. 불법에는 가혹한 대가가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경제적 징벌 성격도 포함한다. 또 벌금 미납 시 해당 선박을 몰수하고 폐선시켜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앞으로는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이 기동편대를 구성하여 공조 단속을 강화한다.
일본 3개 투자 프로젝트 확정에…트럼프, 한국 더 옥죌 듯
일본이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국 압박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공개적으로 한국의 대미 투자 속도를 압박한 영향이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에 총 5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새해 들어 구체적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거론되던 일본과 달리 한국은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지연 등을 이유로 진척이 더뎌지면서 상황이 다소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관세 인상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했지만, 일본이나 유럽연합(EU)은 물론 관세 협상 중이던 대만·인도 등에도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미국 압박 강화에 대비해 법안 처리 전이어도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를 검토할 수 있는 회의체를 가동했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87%가 ‘15억원 이하’···주담대 규제 강화 이후 중저가 거래 증가세
이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10건 중 9건은 거래 금액이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로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15억원 이하 비중은 매달 커지는 추세다.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해 10월1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중 15억원 이하 비중은 64.6%였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 15억원 이하 비중은 80.2%로 전월에 이어 80%를 넘겼다. 10·15 대책에서는 주담대 한도를 차등화해 고가 주택 담보대출 문턱을 높였다.
임대사업자 대출 문턱 높이나…만기 연장 때도 ‘RTI 적용’ 검토
도대체 집이 뭐기에‘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오는 5월9일 종료된다. 18일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앞에 부동산중개업소와 세무법인 간판이 서 있다. 임대사업자 대출의 경우 만기 연장 시 ‘임대소득 대비 이자상환비율(RTI)’을 다시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부는 우선 임대사업자의 대출 관행부터 점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은행권·상호금융권 임원들을 소집해 임대사업자의 대출 상환 방식과 만기 연장 절차를 들여다본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방안으로는 임대사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시 RTI를 다시 적용하는 안이다. 일반적으로 임대사업자 대출은 최초 3∼5년 만기로 실행된 뒤 1년 단위로 연장된다. RTI는 임대사업자의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지표다. 현재 규제지역은 RTI 1.5배 이상, 비규제지역은 1.25배 이상이어야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실거주 1주택’에 초점을 두고 세제 카드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RIA에도 짐 안 쌌다"…서학개미 '요지부동'인 이유 알고 보니 [오천피 시대 투자전략]
이는 지난달 전체 순매수액(약 7조2300억원)의 절반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올 들어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으로, 순매수액은 1조5480억원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투자심리는 여전히 빅테크 쏠림이 강한 모양새다.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29조원 규모의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수급이 비어 있는 에너지와 일부 소비재 등 비(非) 테크 업종의 상승 탄력이 클 거라고 관측했다.다음은 박 실장과의 일문일답.테크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 증시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큰 화두였다. 실적 눈높이는 올라가는데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보니 확실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M7 내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모양새다. M7들의 주가가 현 수준에서 크게 빠지기보다는 우상향하는 추세를 예상한다. 이익 증가율이 확인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업종이다.빅테크들과 그 외 업종은 괴리가 많이 벌어져 있다. 소재와 산업재 등은 이익 증가율이 바닥권에서 올라오는 상황이고 기술주는 반대 양상이다. 자금이 빠지기만 했던 에너지 섹터 소속 종목들은 지난달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미국 증시는 한국과 상황이 다르다.
대청호 뱃길, 42년 만에 다시 열린다…내달 ‘정지용호’ 취항
대청호 뱃길이 열리는 것은 42년 만이다. 대청댐 준공 직후인 1980년부터 옥천 장계리~청주 문의문화재단지를 잇는 47㎞ 구간에 유람선과 도선이 오가는 뱃길이 열렸다. 40년 넘게 굳게 닫혀 있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허용하도록 고시를 개정하면서 다시 열리게 됐다. 옥천군은 33억원을 투입해 운항 재개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투입되는 ‘정지용호’는 40t급 친환경 전기 도선이다. 엔진 소음이 거의 없다.
공항버스비보다 싼 주차료…인천공항은 ‘주차지옥’
유씨는 결국 주차장 내 갓길에 차를 대고 출국했다. 인천공항으로 오는 교통수단의 절반이 승용차라는 얘기다. 현재 인천공항 주차장은 포화 상태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인천공항 이용객의 승용차 분담률은 36%에서 지난해 45.2%로 9.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버스 분담률이 48.1%로 가장 많았지만 이제는 승용차가 가장 많은 교통수단이 된 것이다. 지난해 버스 분담률은 18.5%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9년과 2025년 항공 여객은 7000만여명으로 큰 차이가 없다. 인천공항 이용객의 절반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이유는 낮아진 통행료 부담과 함께 저렴한 주차비, 상대적으로 비싼 공항버스 요금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인천대교도 통행료가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됐다. 운행 편수도 줄었다. 반면 인천공항 주차료는 10년째 그대로다. 장기 주차장은 하루 9000원, 단기는 2만4000원이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장기 주차료는 하루 4500원에 불과하다.
[서울25]서초구, 양재·우면 지역에 ‘AI·ICT 혁신거점’ 키운다
서울 서초구가 양재·우면 지역 일대를 우리나라 대표 ‘AI·ICT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日,1차 대미투자로 발전·석유수출시설·인공다이아몬드공장 투자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이 텍사스주의 석유 수출 시설과 조지아주의 산업용 다이아몬드 공장, 오하이오주의 천연가스 발전소 등에 총 36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로 투자한다고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했다. 산업용 합성 다이아몬드는 현재 중국이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그는 또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최대 5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일본 정부에 따르면 여러 일본 기업들이 초기 3개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 노리다케는 다이아몬드 프로젝트의 구매에, 미쓰이 OSK라인과 일본제철은 원유수출시설 프로젝트의 공급에 관심을 나타냈다. 히타치와 도시바는 전력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표명했다.일본의 투자 패키지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일본수출입보험(NEXI) 등 국영 기관의 지분 투자, 대출 및 대출 보증으로 구성된다. 아카자와는 일본 정부가 충분한 외환을 보유하고 있어 대출에 활용할 수 있어 이번 투자가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새학기 ‘교복값’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 구매비용을 ‘등골 브레이커’로 지목하자 정부가 가격 적정성 점검에 나선다.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교복을 ‘민생물가 특별관리 품목 1호’로 지정한 것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교복 학교 주관 구매제도’를 시행해왔다. 현재 교복 가격은 시도교육청 교복협의회가 매년 물가 상승 전망치 등을 고려해 다음 학년도 교복 상한가를 정하면서 결정된다. 올해 교복 상한가는 34만453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여기에 체육복·생활복은 공동구매 제도나 시도교육청 지원금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다.
연휴 끝 유튜브 먹통
유튜브 측은 이날 낮 12시쯤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현재 문제가 해결돼 모든 플랫폼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추천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튜브 홈페이지와 유튜브 앱, 유튜브 뮤직 키즈 등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고 장애 원인을 밝혔다.
마이크론, 메모리 공급망에 거액 투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겨루는 미국 마이크론이 자국 내 6세대 ‘HBM4’ 생산 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발 메모리 병목현상이 심화하면서 마이크론이 ‘메이드 인 USA’ 반도체 제조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첫 번째 팹은 내년 중반에 HBM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D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투자는 마이크론이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다. 마이크론은 이미 뉴욕주 시러큐스에 10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단지를 짓기 시작했다.
이마트, 물가안정 앞장…‘생리대’ 5000원 균일가 할인 판매
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절 이후 물가 안정을 위해 여는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생리대다. 이마트는 생리대 50여종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쏘피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3종은 정상가 1만6900원에서 70% 할인된다. 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생리대 물량은 25만여개로, 평소 일주일간 판매량의 3배 수준이다.
현대차·기아, 북미 공략 가속페달 밟는다
트럼프 관세 타격·제동 걸린 전기차 공백, 하이브리드차로 만회 현지 생산 효율화·PGA 스폰서 계약 연장 등 마케팅 강화로 응수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전동화 지연 정책으로 브레이크가 걸린 전기차 공백을 하이브리드차로 메우는 한편, 지역 밀착형 마케팅 강화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미국 테슬라는 판매량 감소(-7%)에도 압도적인 1위(58만9160대)를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점유율 사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를 총 101만4943대 팔았다.
머스크, AI·반도체 ‘K인재’에 구애
머스크는 17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태극기 이모티콘 여러 개와 함께 테슬라코리아의 AI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공유했다. 머스크는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제조·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고 적었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채용 공고를 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칩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찾는다.
‘빚투족 비상’…신용대출 최저금리 1년 2개월만에 年 4%대 진입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이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신용대출은 이달 들어 950억 원 늘어난 104조8405억 원으로 집계됐다.
버핏,퇴임전 애플·아마존 팔고 뉴욕타임스 샀다
버크셔는 지난 해 2분기에도 애플 지분을 줄인 바 있다.애플은 지난 해에 약 9% 상승하며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해에는 S&P500의 상승률 16%에도 못미쳤다. 2018년에는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어쩌면 워싱턴 포스트 정도만이 발행부수 및 광고수익 감소를 상쇄할만큼 강력한 디지털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버핏은 애플을 순수 기술 기업보다는 소비재 기업으로 여겨왔다. 또 애플 지분을 줄임으로써 후계자가 포트폴리오를 더 쉽게 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도 있다.4분기는 버핏이 버크셔의 최고경영자(CEO)자리를 지킨 마지막 분기였다. 지난 해 5월 버핏이 후계자로 지명했던 비보험 사업부문 부회장 그렉 아벨이 올해초 새 CEO로 취임했다.
반도체 ‘램마겟돈’ 시대?…엔비디아-메타 공급 계약에 HBM 수혜 전망
인공지능(AI) 칩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기업 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금액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시장조사업체 IDC의 최근 추산에 따르면 엔비디아 AI 칩은 개당 평균 1만6061달러(약 2326만 원)로 100만 개를 구입할 경우 약 23조 원 이상이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AI 칩에는 삼성, SK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최근 AI 발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테슬라 불붙인 '휴머노이드 전쟁'…뒤에서 웃는 K배터리
특히 현대차그룹이 양산형 아틀라스를 발표하면서 테슬라와의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들 휴머노이드에 어떤 배터리가 장착될지도 관심사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최근 옆돌기와 백텀블링을 연속으로 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양산에 박차를 가하며 로보틱스 시장이 일대 전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내부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아틀라스는 산업용 로봇으로 주로 고난도 공정에 특화한 모델이다. 이르면 내년 말 이후 충분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뒤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증권가에서는 올해 현대차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휴머노이드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5%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해 계산하면 6년 안에 약 5조원의 새로운 배터리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업계에선 휴머노이드용 배터리 시장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NCM 대비 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NCM 배터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대표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전고체 전지 쪽으로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삼성SDI도 지난해 현대차·기아 및 로보틱스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로봇용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현대차의 배달 로봇 '달이'와 로봇 플랫폼 '모베드'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대출 규제에 키 맞추기?…서울 아파트 거래 87.2%가 15억 이하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50건(87.2%)이 15억 원 이하 거래였다. 이어 지난해 11월 73.2%, 12월 81.5%로 상승했다. 같은 평형대가 지난달 14억 원에 팔린 것보다 1억 원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말까지 13억 원대에 거래되던 아파트다.
日 1호 대미 투자 확정에 한국도 움직였다…실무단 미국행(종합)
박 차관보 등은 미국 상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 후보 사업과 상업적 타당성, 추진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처리되는 즉시 투자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후보군을 압축하고, 미국 측과의 이견을 미리 조율하겠다는 취지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출장을 마친 이후 국내에 머물며 대미 투자 협상을 총괄하고 있다.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는 대면뿐만 아니라 화상회의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차관보급 실무 협의에서 일정 수준의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장관급 회의를 통해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처럼 정부가 미국과의 협의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확정으로 미국이 한국에도 당장 구체적인 대미투자 계획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일본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첫 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 합의에 따라 약속한 5천500억달러(약 796조원) 대미 투자 가운데 첫 사업이 확정된 것이다. 이는 원전 9기가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이자 미국의 약 7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러트닉 장관은 "이에 따라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낮춰 미국 제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이 첫 투자 대부분을 가스 발전소에 집중한 것은 미국이 현재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이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인프라 건설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블룸버그통신은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나머지 2개 프로젝트 역시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맞닿아 있다.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구체화하면서 아직 첫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도 한층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집은 꿈도 못 꾸죠"…고민 커지는 2030 직장인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반면 서울 40대 직장인 B씨는 2010년대 초 부모 도움으로 잠실 20평대 아파트를 샀다. 그는 “그때 집을 산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청년 세대와 기성 세대 간 부동산 자산 격차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2030세대와 40대의 부동산 자산 격차는 2.6배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7년 이후 격차가 가장 컸다.이 같은 격차는 서울 주택 보유 여부에서 갈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2030세대(39세 이하 가구주) 무주택 가구는 99만2856가구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서울 등 수도권 주택을 보유한 4050세대는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英 1월 CPI 10개월래 최저…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이번 상승률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며, 영란은행(BOE)의 2.9% 전망치보다는 약간 높았다.휘발유 가격 하락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항공료와 식품 가격도 하락하면서 호텔 가격 상승분을 상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1월 CPI가 안정되면서 최근 발표된 수치는 영란은행의 봄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영국 국채 수익률은 4.38%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다.그러나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징후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가장 매파적인 세 명의 위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영란은행이 중시하는 주요 지표인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4.4%로 집계돼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4.3%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