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과학 2026-02-20

“5조 달러 휴머노이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완성차업계, 로봇 패권경쟁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분야로 사업 방향을 앞다퉈 전환하고 있다. 샤오펑은 올해부터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 양산에 나선다. 2년 전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를 중단했던 리오토도 지난달 프로젝트 재개를 발표하고 조직 정비를 마쳤다. 이같이 완성차 업체들이 로봇 경쟁에 빠르게 나설 수 있는 건 자동차업의 특성 덕분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와 센서가 다량 탑재된 복잡한 기계인 자동차를 대규모로 제조하는 생산 공간과 데이터는 로봇 개발 및 양산의 토대가 된다. 자사 로봇을 연간 수백만 대의 차량을 만드는 자사 공장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年 100조원대 동물의약품 시장, 유유제약 신성장 동력으로”

동물의약품은 그에 비해 개발에 드는 시간, 비용이 절반 정도 됩니다.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를 거쳐 2008년 유유제약 상무로 입사한 뒤 2019년 대표로 취임, 회사의 신사업을 이끌고 있다.동물의약품 중에서도 유 대표가 집중하고자 하는 분야는 고양이의 아토피성 피부염 바이오의약품이다. 약이 없어서 못 쓰는 것이지 약이 개발되기만 하면 시장은 자연히 열리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출시 전 고양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고작 130억 원에 불과했다.



美, 앤스로픽 ‘공급망 위협업체’ 지정 검토

이는 통상 중국 등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의 기업에 적용되는 조치다. 국방부는 클로드를 합법적인 목적이라면 어떤 곳에든 제한 없이 사용하길 바라고 있다.



정부, 인공지능혁신대학원 10곳 신규 지정

정부는 올해 10곳에서 2030년까지 22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LG “시시각각 변하는 AI 규제에 선제 대응”

LG AI연구원은 2023년부터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연휴에 너무 먹었나” 극심한 복통…위염아닌 ‘이 질환’?

강씨는 처음에는 단순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여겨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반복적인 구토 증상까지 동반됐다. 급성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명치 부위의 극심한 통증으로 수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등 쪽으로 방사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폭탄주, 단기간 연속적으로 술을 먹는 것은 삼가며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폭음하지 말아야 한다.



휑한 정수리·얇아진 모발…탈모 치료 'DHT 호르몬' 억제가 핵심 [Weekend 헬스]

거울을 볼 때마다 넓어지는 가르마와 휑해지는 이마 라인은 현대인에게 단순한 외모 고민을 넘어선 심리적 위축과 스트레스의 주범이다. 흔히 '탈모'라고 부르는 현상은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단계를 넘어, 모낭이 위축되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질환'의 영역이다. 가장 흔한 유형은 '안드로겐 탈모'로, 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굵고 튼튼하던 모발이 점차 솜털처럼 가늘어지다 결국 모낭이 위축되어 모발이 더 이상 나지 않게 된다.패턴 또한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남성은 이마 헤어라인이 M자형으로 후퇴하거나 정수리 모발이 빠지는 것이 전형적이며, 여성은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가르마를 중심으로 모발이 얇아져 두피가 비쳐 보이는 양상을 띤다.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가 대표적이며, DHT 생성을 직접 차단한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90~95%에서 탈모 진행이 멈췄고 70~80%에서 모발이 다시 나는 호전 효과를 보였다. 최근에는 바르는 피나스테라이드 제형도 등장해 부작용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미녹시딜 같은 바르는 약 및 저용량 경구제도 대안이다. 이 약물은 두피 혈관을 확장하고 모낭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바르는 방식으로 DHT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특히 가임기 여성처럼 먹는 약 선택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안전한 대안으로 활용된다. 두 번째는 수면 부족이다.



성생활 위해 먹은 '이것'…심장·혈관에 도움, 뜻밖의 효과 [헬스톡]

이는 혈관을 좁혀 혈류를 감소시키는 효소(PDE5)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이다.해당 효소가 활성화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않는데 이 약은 그 작용을 막아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그 결과 발기뿐 아니라 전신의 혈류가 좋아지고 심장과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연구진은 “발기부전 약물 복용이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 감소, 당뇨병 관리, 전립선 비대와 관련한 배뇨 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특히 혈류 개선과 근육 이완 효과 덕분에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전립선과 방광 기능도 일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에서는 PDE5 억제제 사용이 당뇨병 환자의 발기 기능 개선뿐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또 전립선 비대를 겪는 남성의 배뇨 증상 개선 효과도 관찰됐다.방광과 전립선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소변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눈꺼풀에 벌레가 바글… 7세 남아, 무슨 병이길래 [헬스톡]

얼굴에 발생한 여드름 형태의 피부 병변에서 모낭충이 검출된 사례가 전해졌다.모로코 페스대병원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7세 남아는 태어날 때부터 안면 중앙부에 여드름과 유사한 염증이 반복되고 눈꺼풀 가려움증을 앓았다. 다수의 의료진이 음식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정밀 검사에서 알레르기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차도가 없는 상태에서 증상이 이어지자 국소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처방을 장기간 간헐적으로 시행했음에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대개 피부질환 치유를 목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오용하거나, 부적절한 세안 습관 탓에 모낭충이 증식한다.



"○○○씨?", "맞습니다" 한마디에 보이스피싱 먹잇감 됐다

피해자의 목소리를 녹취한후 AI로 흉내내려면 몇초 분량의 음성 데이터가 필요할까. 10분?, 1분? 모두 틀렸다. 단 3초 분량의 음성 파일이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개인정보가 털린 피해자들에게 본인 확인 전화만 한 후 짧은 답변만으로도 이를 활용해 AI 연기를 통해 금전 편취에 악용하고 있다고 한다.20대 직장인 A씨도 유사한 사례다. A씨는 최근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서 "000씨 되시죠? "라는 질문을 받고 "네"라고 대답했다.업무 관련 연락으로 추정했지만 통화는 곧바로 종료됐다. 짧은 통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자가 게시한 영상 등도 AI 음성 복제에 이용된다. 딥페이크 사기로 인한 금전 피해도 폭증했다. 또 보안기업 킵넷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 딥페이크 제작은 전년 대비 680% 늘었다.



삼성·한화,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속도…ASML 협력사와도 동맹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TC-NCF 방식의 패키징으로 만든 HBM과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만든 HBM.삼성전자 송재혁 CTO의 세미콘 코리아 2026 발표자료. W2W(wafer to wafer) 본딩을 다수 사용해 zHBM을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CTO 발표자료 삼성전자와 한화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더는 서로 다른 반도체 칩을 범프(가교) 없이 포개어 결합할 때 쓰는 장치다. 칩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까지 올릴 수 있어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꼽히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세미텍은프로드라이브는 독특한 사업 구조를 가진 회사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인 ASML의 파트너사로도 잘 알려졌다.프로드라이브는 한화세미텍이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본더의 핵심 부품을 설계할 가능성이 크다. 고객사는 모회사인 삼성전자로 추정된다.하이브리드 본더는 차세대 패키징 장비다. 서로 다른 칩 또는 웨이퍼를 범프 같은 연결 재료 없이도 포개는 하이브리드 본딩에 쓰이는 핵심 설비다. 삼성전자는 7세대 HBM(HBM4E)에서 하이브리드 본딩을 일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인 TSMC도 'SoIC'라는 하이브리드 본딩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아동 포르노 유통 최적 플랫폼"…애플, 정부에 고소당했다

애플이 아동 성착취물 유포 등의 방치 혐의로 미국 주 정부에 피소됐다. 당시 애플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올리는 콘텐츠에 대해 해당 기업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통신품위법 230조에 따라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맞섰다.김소연



LG화학 美 자회사 아베오, 항암신약 최대용량 임상 3상 속행

이노보테라퓨틱스 "신약 발굴 속도·효율성 높인 AI 솔루션 보유…합성신약 최강자 되겠다" “오랜 신약 연구 경험에 인공지능(AI)을 입혀 면역질환, 염증질환, 암 등 인류가 아직 극복하지 못한 질병을 완치하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 .



조아제약, 특허받은 세피지 앰플 적용한 '헤파토스시럽' 출시

조아제약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확대에 나섰다.조아제약은 최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참가...



현대ADM바이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

"페니트리움을 활용해 전립선암 임상시험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해운대백병원 연구팀 "살 조금만 쪄도 뇌 미세혈관 손상 시작"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비만까지 가지 않더라도 과체중 단계부터 이미 뇌에 미세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때 사용된 지표인 ‘PSMD(Peak Width of Skeletonized Mean Diffusivity)’는 뇌 백질의 미세구조 변화를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는 영상 바이오마커다.연구는 신경학적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아시아 인구에서 BMI 23 이상, 즉 과체중 단계부터 뇌 백질의 미세한 변화가 시작될 가능성을 시사한다.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의 배경으로 만성 염증과 대사 이상을 제시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글로벌 앰배서더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발탁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북미 아마존에서 진행한 ‘발렌타인데이 Best Deal’ 프로모션을 통해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 등 대표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였다.이어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틱톡샵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현재 센텔리안24는 북미 아마존의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페이셜 필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젤’ 등이 판매 랭킹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틱톡샵에서도 높은 판매 순위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일본 시장 공략도 한층 강화한다. 오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열리는 ‘일본 큐텐(Qoo10) 메가와리’ 행사에서 태현의 비주얼을 전격 공개하고, 3월 11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글로벌 아티스트 태현과의 협업으로 북미·일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표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K팝 아티스트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티이바이오스, 국내 최초 인공각막 임상시험 완료...'난치성 각막질환자' 새 희망

티이바이오스가 직접 개발한 전층 이식용 인공각막 ‘C-Clear(씨클리어)’의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각막 이식이 불가능하거나, 반복 이식 실패로 더 이상 치료 기회를 얻지 못한 환자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각막은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회사는 확보된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품목허가 절차를 추진한다.



특허 '세피지' 앰플 적용한 간장약 조아제약 '헤파토스시럽'

액상 제형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며, 간의 에너지 합성과 해독 작용에 신속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주성분인 아르기닌은 요소(Urea)의 전구 물질로, 체내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 중화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특히 음주 후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배출을 촉진해 숙취 해소를 돕고,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도 기여한다.베타인은 콜린의 산화 유도체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지방 대사와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단일 소재를 적용해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용기라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또한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로부터 환경호르몬 불검출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조아제약은 이번 헤파토스시럽 출시를 계기로 조아 세피지 앰플 기술을 의약품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약효 안정성과 휴대성, 사용 편의성 등 소비자 경험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장약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헤파토스시럽은 성인 기준 1일 10~30mL를 식간에 분할 복용하며,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엔씨,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1차 글로벌 CBT 진행

엔씨소프트는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가 1차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엔씨는 이날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통해 CBT 일정을 안내했다.



라이너, 강정구 전 카카오엔터 본부장 영입…글로벌 B2B 시장 선점

정보 탐색 도구에 머물지 않고, AI가 기업 내부의 지식을 스스로 연결·분석해 인사이트와 액션까지 제안하는 ‘AI 업무 파트너’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컨설팅, 투자, R&D 등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 서비스 기업과 지식 관리 효율화가 절실한 중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1차 타깃으로 삼아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인 강정구 총괄의 합류는 라이너에게 인재 영입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며 “라이너는 정보를 찾아주는 엔터프라이즈 서치를 넘어,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강 총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해 B2B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두경부암 신약 3상 ‘지속 진행’ 권고

현재 한국, 미국, 유럽 등 다국가에서 시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HGF/c-Met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 증식과 침윤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 임상 책임 연구자인 조지 워싱턴대 암센터의 줄리 바우만 박사는 “파이클라투주맙 기반 병용요법의 잠재적 임상적 이점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최적 투약 용량 확정을 통해 임상시험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혁신 의약품 개발을 통해 암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권고를 계기로 파이클라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8kg 빠져 위고비 끊자 다시 쪘다”…요요 막는법 3가지 [바디플랜]

비만 치료 이후 체중 유지를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모습. 체중 감량 후 근육량 유지가 요요 방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체중 감량 이후 생활습관 관리에 따라 체중 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개념 이미지. 연구진은 일부 환자의 경우 약물 중단 약 18개월 이후 체중이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분비학 분야 리뷰 연구 에서도 GLP-1 치료 중단 이후 체중 재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기초대사량 감소와 식욕 조절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점이 지목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체중 감소 이후 인체가 균형을 회복하려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실제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약물 중단 이후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 셋째, 체중 감소보다 근육량 유지가 장기적인 요요 방어의 핵심이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이전과 같은 식사량에서도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다.



"멀쩡한 줄 알았는데 위암?" 속 편해도 안심 못하는 이유

속이 편하다고 해서 위가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위암은 통증이나 뚜렷한 불편감 없이 조용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짠 음식과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흡연과 음주, 만성 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이 대표적이다. 위 점막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형이 누적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문제는 초기 위암이 거의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 가벼운 속쓰림 정도로 지나가기 쉽다. 위 점막의 미세한 변화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조기 발견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확대 내시경과 특수 염색 기법이 도입되면서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의 경계를 보다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 진단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치료는 병기(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허리 아플 때마다 받았던 '도수치료'..이제 95% 본인 부담

정부가 가격을 직접 통제하면서 환자가 지불할 ‘결제원금’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진료 횟수에도 기준이 생긴다. 그동안 의사 판단에 따라 횟수 제한 없이 처방이 가능했지만, 관리급여 전환 이후에는 건강보험 기준에 따른 적정 횟수 안에서만 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



넷플릭스보다 AI에 돈 더 쓴다…지갑 여는 2030 '이유 있었네' [테크로그]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결제액이 월 8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월 구독료 규모를 넘어선 수치다. 전월 대비 5.2%, 전년 동월 대비 152.6% 각각 늘어난 수치로 결제액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도 176만6000건으로 전월 대비 6%,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6.6% 급증했다.서비스별로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클로드의 1월 결제액은 157억4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3.7%, 전년 동월 대비 716.5% 폭증했다. 1월 결제액은 145억9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 327.4% 급증했다. 후발주자들 공세가 거세지면서 챗GPT의 시장 지배력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다.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월 구독료 규모는 지난해 12월 803억원으로 처음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2024년 월평균 구독료인 750억원을 넘어섰다.



"6G 상용화 전환점" KT-삼성전자,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성능 검증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7기가헤르츠(GHz)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초고주파 대역에서 성능 확보가 어려웠던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특히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 다운로드 전송속도 초당 3.0기가비트(Gb)를 달성했다. 이는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장치 간 전송되는 모든 정보)을 동시에 전송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6G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고속 데이터 전송 기반 기술로서 상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구글, 추론 성능 끌어올린 신규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 공개

구글 추론 성능을 끌어올린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1 프로'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모델은 고도의 추론이 요구되는 고난도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현재 전 세계 AI 모델 중 1위다.제미나이 3.1 프로는 이날부터 ‘AI 프로’와 ‘AI 울트라’ 유료 요금제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카카오, S&P 글로벌 ‘기업 ESG 평가’서 4년 연속 상위권

산업군별 상위 5%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총 5곳이며, IMS 산업군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하다.카카오는 거버넌스와 환경, 사회 전반의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ESG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내부 감사 체계 강화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환경영향 관리 체계 공시 고도화, 인권영향평가 범위 확대 등을 통해 ESG 전반의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왔다.또한 인공지능(AI) 안전성 강화, 준법·윤리경영 체계 정비,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등 책임 있는 경영 기반을 강화해왔다는 설명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APEC 교통 분야 지원 공로' 외교부 장관 표창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교통 분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내비는 행사장 인근 혼잡 지역의 우회 경로, 차량 2부제 시행 사전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임시 운영된 공식 주차장 7개소에 대한 영문 검색을 지원해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 송도에서 열린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3)와 10월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모빌리티 인프라 지원을 수행했다.



[파이프라인 집중분석]라파스 “비만부터 면역치료까지… 마이크로니들의 ‘의약품 진화’ 가속”

라파스가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만든 붙이는 비만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



가민, 아시아 지역 헬스케어 연구사업 착수

연구팀당 고급 건강 모니터링 기능과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춘 가민 비보액티브 5 스마트워치 5대가 제공되며, 최대 50명의 연구 참여자는 핏로커 헬스 솔루션 플랫폼을 6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우수 연구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가민 헬스 공식 채널을 통해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과학 커뮤니티 내 인지도를 제고할 기회가 마련된다.아시아 지역 연구사업의 지원서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투자 라운지]1000% 수익률로 돌아온 <에이티넘의 철학>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 결정… “숫자는 정직하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 . .



"폰 볼 때 화면 안 꺼지게 해줘"…더 똑똑한 삼성 '빅스비' 온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해 금지' 설정을 해제할까요? "라고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이번 빅스비 업데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대화 중에 모든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는 일체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코딩 몰라도 앱 만든다고? 바이브 코딩, 직접 해보니

최근 화두가 된 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수동으로 작성하는 대신 AI에게 자연어로 지시해 결과물을 만드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비개발자도 AI 도구를 활용해 원하는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유명세를 탔다. 말 그대로 결과물의 느낌(Vibe)을 확인하며 앱을 완성한다는데, 과연 A부터 Z까지 가능할지 직접 해봤다.하지만 바이브 코딩 도구 선정부터 난항을 겪었다. 더불어 구글하는 웹 기반 구글 AI 스튜디오와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Firebase Studio, 구 Project IDX)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모두 웹 기반 프로토타입 제작을 지원해 간단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하다는 설명이 붙었다. 더불어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는 인증 등 실제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백엔드가 필요한 앱 개발을 지원한다.기획자 입장에서 어떤 앱을 개발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바이브 코딩으로 시도해볼만한 간단한 프로젝트는 많지만, 사실 코딩 지식이 적으면 난이도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대략 날씨 앱, 할 일 관리 앱, 금 시세 추이 변동 알림 앱, 쇼핑몰 앱 등을 고민해봤다. 채팅 인터페이스에 “음식 메뉴 추천을 주제로 한 레시피 웹앱을 만들어 줘. 무료 버전에서 제약이 많았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이 정도면 비개발자도 어느 정도 앱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정도라면 우리에게 친숙한 AI 챗봇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한편, 구글 AI 스튜디오에서도 동일하게 명령하자, 코드가 작성됐다. 자연어로 간단한 앱을 만드는 건 기존 챗봇 서비스에서도 가능하며, AI 개발 도구는 비개발자가 충분히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초 지식이 있어야 AI를 제대로 부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바이브 코딩 도구는 개발 용어와 원리를 이해하는 초보 개발자 수준 이상에게 매우 유용해보인다.



"ASL 시즌 21 본선 향하는 문" SOOP, ‘ASL 시즌 오픈’ 개최

예선부터 8강까지는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4강에서는 단판 듀얼 토너먼트가 적용된다.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차기 시즌인 ‘ASL 시즌 21’에서 사용될 신규 맵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에 팬들은 새로운 전장에서 펼쳐질 전투 구도와 전략 변화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대회 시청 유저들을 위한 드롭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야외촬영 확대" 니콘이미징코리아, 3월 니콘스쿨 커리큘럼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3월을 맞아 출사 노하우를 담은 니콘스쿨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강좌에서는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활용해 사진 선별 기준부터 보정 워크플로우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27일 ‘식물의 초상 - 서울 식물원 탐방’에서는 작가와 함께 현장을 거닐며 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12일 ‘스트리트 사진에서 거리감이 주는 사진의 변화’ 강의에서는 피사체와의 거리 변화에 따른 촬영 기법과 인물 표현법을 살펴본다.



지원금 못 받을까 간호 인력충원 꺼리는 요양병원

​급격한 고령화로 요양병원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에서는 정부의 현행 ‘간호인력 가산제’가 오히려 일자리창출을 가로막는 ‘독소 조항’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환자 돌봄을 위해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면 되레 재정적 불이익을 받게 되는 ‘규제의 역설’ 현상 때문이다.​■ 환자 위해 채용 늘렸더니…가산금 2,000원 삭감?사단법인 대한종합병원협회(회장 정근)는 20일 국무조정실에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간호사 비율 가산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재차 제출했다고 밝혔다.​현재 요양병원은 전문 간호사(RN) 확보를 장려하기 위해 전체 간호 인력(간호사+간호조무사) 중 간호사 비율이 3분의2(66.6%) 이상일 경우, 환자 1인당 일일 2000원의 가산금을 지급받는다.​문제는 이 ‘비율’ 산정 방식이다.대한종합병원협회가 제시한 사례에 따르면, 입원환자 300명인 요양병원이 의료질 평가 1등급을 유지하려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 67명 이상을 고용해야 해서 간호사 45명과 간호조무사 25명 등 모두 70명을 채용해 전체 인력은 늘어났지만 간호사 비율이 64%로 떨어져 간호 가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 또 의료질 평가 1등급의 기준을 초과해 전체 간호 인력을 확보한 병원에게 별도의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종합병원​협회 측은 “현행 규제는 의료 질을 높이려는 병원의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며 “기준이 개선된다면 자발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취지 약화될 수 있어 종합적 고려 필요”​이에 대해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초 제출한 대한종합병원협회의 ‘요양병원 간호인력 기준 개선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요양병원이 간호 서비스 일부를 보호자나 간병인에게 위임해 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복지부는 ​대한종합병원협회의 건의에 대해서도 “간호사 확보라는 제도의 핵심 목표와 전문성에 기반한 의료 질 향상 취지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며 당장의 제도 변경에는 선을 그었다.​고령화 시대, 의료 현장의 현실적인 인력 운용 어려움과 전문성 확보라는 정책 목표 사이에서 합리적인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네이버 뉴스제휴위, 3월 3일부터 신규 제휴 심사

제휴위는 지역언론 등의 활성화 방안 등을 고민하는 다양성TF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정책위원회가 제정한 제휴 심사 규정과 운영 평가 규정은 저널리즘의 가치가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연, AX·AI·탄소중립 선도 핵심인재 채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 국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확보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연구직 11명, 기술직 3명, 행정직 1명이다. 기술직(3명)은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 안전 기술 △지능형 로봇 △일반행정(행정 부서 지원)이다. 행정직(1명)은 △일반행정(대외협력) 분야다.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3월 13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KAIST, 세계적인 포모사그룹 왕뤠이위 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 - 파이낸셜뉴스

KAIST는 "왕뤠이위 회장은 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 분리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과학기술과 산업, 인재 양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특히 KAIST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생명의학 연구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생명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 공동 연구 플랫폼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KAIST는 20일 열린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세계적인 포모사그룹 경영관리감독위원회 상무위원 겸 포모사바이오 왕뤠이위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왕뤠이위 회장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포모사그룹 산하 대형 의료기관 및 대학과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간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해 흡연 갈등 줄인다…‘포트존’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미래기업]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대립, 단속과 민원, 늘어나는 도시 관리 비용까지. 문제는 분명 존재하지만, 해법은 늘 규제와 계도에 머물러 있었다. 이 오래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라는 관점에서 흡연에 접근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흡연 위치 정보 플랫폼 ‘퍼프존(PuffZone)’을 운영하는 ‘포트존(Portzone)’이다. 송준 포트존 대표는 흡연 문제를 도덕이나 태도의 영역이 아닌, 정보 구조의 문제로 규정한다. 흡연자가 합법적인 흡연장소를 찾지 못해 비흡연 지역에서 담배를 태우는 과정에서 각종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정보 공백 해소에 집중했다.송준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비흡연자의 불편과 흡연자의 불안이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갈등의 원인은 흡연 행위 자체가 아니라 정보의 공백에 있다고 봤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흡연구역과 금연구역 정보를 구축하고, 사용자 제보를 통해 이를 지속해서 보완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였다”며 “이 과정에서 핵심은 공간 데이터 설계다. 국가별로 다른 좌표계를 자동 변환하고, 공공데이터와 사용자 데이터 간 정합성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포트존은 퍼프존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또 다른 방식으로 활용한다. 흡연 인프라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는 데이터의 활용 사례”라고 말했다.송준 대표는 “이용자가 합법적인 흡연 공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동선과 불안이 함께 줄어든다. 덕분에 퍼프존의 서비스 범위를 일본과 홍콩 등지로 확장할 수 있었다. 데이터 표준화, 정책 환경 이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사업 구조 고도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퍼프존을 단기 서비스가 아닌 장기 인프라 사업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포트존은 브리지(Bridge) 3.0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공공데이터와 사용자 제보 데이터를 결합해 중복·오류 정보를 걸러내고, 위치·유형·이용 패턴 등을 일관된 구조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도시 관리나 정책 등에 퍼프존 데이터를 연계해 도시 설계 초기부터 흡연자의 주요 이동동선에 맞는 흡연구역이 설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쓰리디멤 “나노 3D 프린팅, 친환경·고성능 멤브레인 양산” [고려대 초창패 2025]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제약사 대부분이 단백질, RNA와 DNA 등을 정밀하게 분리·정제(Separation/Purification)하는 필터링 공정에 멤브레인 필터를 쓴다. 문제는 멤브레인 필터 제조사 대부분이 해외 기업이라서 국산화율이 0%에 가까운 점, 그리고 멤브레인 필터 제조 기술의 한계 때문에 공정 전반의 혁신이 더 이상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가 이 원리를 떠올릴 당시에는 멤브레인 필터를 만들 만큼 정교한 3D 프린팅 기술이 없었다. 기술 탐색을 이어가던 이광진 대표는 2023년, 70nm(나노미터, 1나노미터는 머리카락 한 개 굵기의 1/10만) 해상도를 표현하는 나노 3D 프린팅 원천 기술을 발견한다. 이 장점을 이해하려면 멤브레인 필터의 구조와 특성을 알아야 한다. 멤브레인 필터는 다공성 필름에 아주 미세한 크기의 기공을 촘촘하게 뚫어 만든다. 이 기공의 지름은 특정 크기의 물질을 걸러내는데 관여하고 기공의 간격은 공정 시간에 관여한다. 그런데, 기존 멤브레인 필터는 제조 공정의 한계 때문에 기공의 지름과 깊이, 간격과 면적당 수량이 모두 제각각이었다. 기공의 지름이 제각각이면 걸러야 할 특정 물질을 정교하게 거르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지름이 3인 물질을 모두 걸러야 할 때, 이를 맡을 멤브레인 필터의 기공의 지름이 3이 아니라 3.1이나 4라면? 기공의 깊이도 그렇다. 기존 멤브레인 필터는 만들 때 화학 약품과 세정수를 쓴다. 나노 3D 프린팅은 멤브레인 필터를 인쇄해서 만들기에 환경 오염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이광진 대표는 나노 3D 프린팅 기술과 멤브레인 필터 생산 장비 1호기를 앞세워 시장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고객사의 수요를 만족할 만큼 멤브레인 필터의 생산량과 품질을 함께 높이는 것이다.



"연봉 3000~4000만원 더 받고 싶으면 '이 대학' 가세요"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학교를 옮긴 이들의 분포. 2022년 조사 결과로, 조사대상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학부 유형과 같거나 임금이 더 높은 대학으로 진학했다./STEPI 국내 이공계 신규 전문인력의 임금이 박사학위 취득 대학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평균 연령은 33.1세, 학위 취득 소요기간은 평균 5.8년이었다.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논문 중심의 학술 성과를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분석 결과 대학 유형에 따른 임금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거점국립대는 28.2%까지 벌어졌다.대학 유형 간 평균 250만원의 임금 격차가 나타났다. 우수연구중심대학 출신 평균 임금은 725만원, 거점국립대학 출신은 475만원이었다. 교육부는 지난해 수도권과 지역 간 AI 격차가 심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역 거점국립대를 AI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고 올해 3개교에 3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분석+]차바이오텍, 전환가 1만6144원으로 상향…콜옵션 기대차익 40% 축소

차바이오텍은 지난 14일 경기 성남 판교 차바이...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내달 3일부터 신규 제휴 심사 진행

네이버 뉴스의 입점과 퇴출을 결정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가 20일 신규 제휴 심사 및 운영 평가 규정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역언론 등의 활성화 방안 등을 고민하는 다양성TF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휴심사위원회'는 뉴스 콘텐츠 제휴 및 검색 제휴의 신규 제휴 심사를 담당한다. 제휴 심사는 매년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각각 50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심사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네이버 제휴 언론사에 대한 운영 평가는 '운영평가위원회'가 담당한다. 운영평가위원회는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해 제휴 언론사의 규정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휴 심사 및 운영 평가 결과에 이의가 접수되면 '이의심사위원회'가 열려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무조건 아이폰”…‘삼성폰’, 싼 맛에 산다던 일본이 달라졌다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하던 삼성전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전체 출하 대수와 스마트폰 출하 대수 기준 모두 3위권에 올라섰다.



'약가 인하' 개편안 숨 고르기, 건정심 소위 상정 불발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와 약가 체계 합리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업계는 수익성 급감에 따른 산업 전반의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 1형당뇨 환우와 영화 관람…7월부터 ‘췌장장애’ 등록 가능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했다.영화 슈가는 1형당뇨병을 진단받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해당 개정안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1형당뇨병 환자는 췌장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췌장장애로 등록되면 활동지원서비스, 소득 수준에 따른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원안위, 경기 소재 병원방사성폐기물 분실 사건 조사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경기 화성시 소재 A병원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일부가 분실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병원은 지난해 9월 치료용 선형가속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폐기하기 위해 선형가속기를 분해한 뒤 자체처분을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방사성폐기물에 해당하는 일부가 분실되었음을 인지하고 이날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보고했다.A병원에 따르면, 분실된 방사성폐기물의 표면선량률(1c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은 시간당 0.2~0.9 μSv(마이크로시버트)다.



새샘 “아이패브릭으로 동대문 원단 시장 디지털화에 시동” [경북대 X IT동아]

상인 입장에서도 시간과 공수를 들여 샘플북을 하나하나 만드는 거다 보니 대량으로 구매할 사람한테 줄 수밖에 없다. 그런 그에게 있어 동대문 원단 시장을 찾아다니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와치를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아이패브릭은 AI 기술로 원단 판매를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왜 원단 판매를 별도로 중개하는지를 이해하려면 이 시장에 대한 상황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강지현 대표는 “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1인 기업 형태로 일하며, 계절에 맞춰 1년에 네 번씩 새 제품을 디자인한다. 이 과정에서 트렌드에 맞게 원단을 수급한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 상에서 입점 업체의 스와치를 별도로 판매하고, 고객이 샘플 구매를 원하면 입점 업체와 연결한다. 입점 업체 규모나 서비스 현황을 물었다. 강지현 대표는 “동대문 원단 시장 안에 4300개 업체가 있고, 한 업체당 수백 개 이상의 원단을 보유한다. 앞서 시범 단계에서는 34개 업체 업체가 참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시범 단계에서는 어떤 가능성을 확인했을까. 강지현 대표는 “서울이라면 인력이 들어도 직접 가서 가져오는 게 빠르다. 하지만 샘플을 가지고 있다면 비대면으로 구매해도 무방하고, 메인 디자이너가 직접 선택한 샘플을 서브 디자이너가 온라인으로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약 90%가 재구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원단을 디지털화하더라도 실물을 구현할 수는 없다. 패션 시장 자체는 최신 트렌드더라도 원단 시장은 여전히 사람이 발품을 팔아서 만져보고 사는 게 실물 촉감 때문이다. 우리 역시 디지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직접 만져보도록 스위치를 판매하는 거다. 그래도 가능한 구매자가 많은 원단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표준 촬영 환경에서 색상과 질감을 촬영해 올려둔다. 내 전신이 보이는 정면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얼굴을 인식하고, 의류와 원단을 선택하면 3D 모델링으로 해당 의류를 입은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지현 대표는 “SK텔레콤의 도움으로 현재 SK텔레콤 스타트업 랩에 입주해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SK담당자들 모두가 친절하게 잘 대응하고, 협력에 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역시 도약기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7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지원 중이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는 완성했고 입점 판매처를 늘리기 위한 준비 중이다.



알케 “의약품 제조 공정, 이젠 사람의 ‘감’ 아닌 AI로 최적화”[과기대 딥테크]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발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 데는 천문학적인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래서 제약 업계의 인공지능(이하 AI) 도입은 주로 어떤 신약 후보 물질을 찾을 것인가에 집중되어 왔다. 제조 공정 최적화라는 새로운 개척지에 뛰어든 강동주 대표를 만나 알케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생물공학을 전공하고 박사 과정까지 진학했다. 원래 전통적인 화학 공학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2016년 무렵 알파고 붐이 일면서 AI 기술에 큰 흥미를 느꼈다. 이 혁신적인 AI 기술을 화학 공학과 의약품 분야에 접목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박사 과정 동안 새로운 특성을 가진 물질과 신의약품을 연구하면서, 신약 개발 못지않게 제조 공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프라임은 한마디로 의약품 제조 공정 전체를 최적화, 합리화하는 AI 플랫폼이다. 연구자는 AI가 제시한 최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실험을 진행해 의약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프라임처럼 AI가 능동적으로 화학 공정을 분석하고 최적의 제조 조건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솔루션은 사실상 우리가 최초라고 자부한다.무엇보다 프라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설명 가능한 AI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제약 업계의 연구원들은 아무리 뛰어난 AI라도 근거를 모르면 결과를 쉽게 수용할 수 없다. 이들은 프라임의 AI 엔진을 통해 그 간극을 보완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 체계를 잡을 수 있다. : 올해 1월에 프라임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 의약품 품질 관리와 공정 설계 분야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것이다.



[속보] 독자 AI 프로젝트에 모티프 정예팀 추가 선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일 한국과 관련해 "현 전략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상 간 신뢰 관계를 기초로 솔직한 의견교환을 통해 한층 더 관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모집에 모티프테크놀로지 추가 선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정예팀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선정됐다. 대국민 플랫폼을 구축해 무료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한 AI모델을 API 형태로도 제공해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다양한 참여기관, 수요기관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공공·산업 분야의 AX 확산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파격적인 인사 실험…90년대생 국가급 AI 연구 이끈다 [강경주의 테크X]

중국 인공지능(AI)·로봇 기업들이 기초 연구와 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수석과학자 자리에 20~30대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그는 현재 텐센트 최고경영자(CEO)실 산하 최고 AI과학자로 합류해 마틴 라우 텐센트 CEO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야오순위는 칭화대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구글 인턴십을 거쳐 2024년부터 오픈AI에서 AI 에이전트를 전문으로 연구하면서 오픈AI의 최초 AI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 개발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 '중국 AI 여신'으로 통하는 31세의 뤄푸리도 MZ 수석과학자다. 졸업과 동시에 알리바바를 거쳐 딥시크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1월 딥시크를 떠나 샤오미에 합류했다.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의 자회사 프라임봇은 지난달 초 둥하오 베이징대 컴퓨터공학과 부교수를 수석과학자로 임명했다. 그는 우한공대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글의 연구 프로젝트인 구글X와 AI 연구 기업 딥마인드에서 일했다.중국 칭화대 '야오반(班)'은 중국 내 젊은 수석과학자 양성소로 통한다.



'독파모' 추가 정예팀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4개팀 경쟁 구도

정예팀들과 차기 단계평가 기준·방안 등을 조속 협의·확정해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AI 생태계 경쟁력 제고 등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에는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모델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B200 768장), 데이터(데이터 개별 구축·가공 17억 5000만원, 데이터 공동구매·활용 100억원 수준) 지원과 함께 'K-AI 기업' 명칭을 부여하는 등 기존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조속히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3개 정예팀들과 같이 독자 AI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해, 상업용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선임…글로벌 전략 가속화

DICE가 2006년 EA에 인수되기 전까지 ‘배틀필드’, ‘미러스 엣지’ 등 다수의 성공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바 있다.지난 2018년 넥슨 이사회에 합류한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의 장기 전략, 크리에이티브 방향, 글로벌 게임 개발 방식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괄하며 이정헌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이 구조 안에서 이정헌 대표는 쇠더룬드 회장이 설정한 전략적 방향을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엠바크 스튜디오의 CEO직을 계속 유지한다.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은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모든 자산을 갖추고 있다”며 “재능 넘치는 인재,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두터운 이용자 커뮤니티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와 이정헌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즉시 과업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저는 넥슨의 혁신이라는 목표에 완벽히 뜻을 함께 하고 있다”며 “쇠더룬드 회장은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최고의 인재들을 모아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낸 검증된 리더이며, 그의 역량과 경험이야말로 지금 넥슨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정헌 대표이사와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Capital Market Briefing(CMB)을 통해 넥슨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계부터 다른 '독자모델' 구축...모티프, '독파모' 정예팀 합류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지원되는 자원과 컨소시엄의 역량을 결합하면 기존 참가팀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모델과 SW를 아우르는 폭넓은 오픈소스화로 국산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공공 전 분야에서 AX 성공 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티프는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델 개발, 인프라, 데이터, 실제 산업 적용(AX)까지 아우르는 17개 참여 기관과 12개 수요 기관의 촘촘한 '풀스택 원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적용 영역을 △국민 체감 분야 △국가 핵심 인프라 △국가 전략산업 △전 산업 확산 지원 체계로 구분해 AX 확산 구조를 설계했다.



손주 돌보는 '황혼 육아'…노인 인지 능력 높인다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보편화됐습니다. 하지만 뇌 건강 측면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손주 돌봄 여부에 따른 인지 기능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나이·학력·건강 상태 등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해 분석했습니다. 손주를 돌본 집단은 두 검사 모두 더 우수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손주를 돌보지 않은 집단이 1분 동안 말한 동물 이름은 20.5개로 줄어들며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반면, 손주를 돌본 집단은 5년 뒤에도 평균 22.7개를 말해 노화에 따른 언어 능력 하락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단어 기억력 검사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성별 차이도 확인됐습니다.



네오이뮨텍, NT-I7 썼더니 교모세포종에서 면역치료 효과↑

최동훈 네오이뮨텍 최고과학책임자 본부장은 “이번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게재는 NT-I7이 차세대 면역항암 치료제로서 갖는 과학적·임상적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교모세포종은 면역 치료가 가장 어려운 암 중 하나지만, 이번 연구는 NT-I7을 통해 전신 면역을 회복한 뒤 종양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강력한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또한 치료 후 장기 생존한 개체에 종양을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재발 상황을 모사한 실험에서도 다수 개체가 종양 재발을 억제하며 생존했고, 이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8 T 세포에 의한 면역기억 반응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면역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교모세포종 동물 모델에서 단독 치료보다 병용 치료가 생존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일부 개체에서는 장기 생존도 확인됐다.



명절 연휴 불어난 살…급하게 빼다간 탈난다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엔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늘어난다. 급하게 찐 살을 빼야 한다는 새 목표가 생기는 것이다. 성인 비만율은 38%다.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비만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실제 병원에서 치료 받는 환자는 많지 않다. 2024년 기준 국내 병원을 찾아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는 2만2491명이다. 외모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의료계에선 추정한다.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개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랜 기간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게 힘들어서다. 반복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단기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우는 것도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이다.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비만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안에 감량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세우는 게 좋다. 이를 통해 체중을 줄이는 패턴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게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채소와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넥슨 신임 회장에 ‘아크 레이더스’ 흥행 주역 패트릭 쇠더룬드

글로벌 흥행작 아크레이더스 개발사의 창업자 패트릭 쇠더룬드가 넥슨의 수장을 맡는다.넥슨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수술 불가능한 간암도 양성자 빔으로 암세포만 없앤다

‘99%’. 삼성서울병원에서 암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를 할 때 ‘라인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는 비율이다. 연필로 그리듯 정교하게 양성자 빔(펜슬빔)으로 암과 정상 조직 경계를 따라 윤곽선을 그린 뒤 안쪽에 있는 암만 제거한다. 유정일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2022년 수술이 힘든 간암 환자도 이 기술로 양성자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국제 학계에 알렸다. 양성자 치료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립암센터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한 것은 2015년 12월이다. 치료를 본격화한 것은 2016년, 올해로 10년이 됐다. 치료 환자는 지난해까지 누적 8183명이었다. 치료 횟수는 10만 건이 넘는다. 간암 환자는 남은 정상 간 조직의 기능을 잘 보존해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개발 초기엔 ‘꿈의 암 치료 기술’로 불렸다.삼성서울병원은 다학제 진료와 신기술로 양성자 치료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이 병원 양성자 치료 환자의 30.4%가 간암으로 가장 많다. 간암 양성자 치료는 202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2000건을 넘었다. 엑스레이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때부터 20여 년 넘게 쌓은 노하우를 양성자 치료에 이식한 덕분이다. 방사선 치료를 할 때도 환자는 계속 숨을 쉰다. 호흡 동조 기술은 환자의 들숨 날숨에 따라 달라지는 간의 모양을 순간적으로 예측해 양성자 등을 조사하는 방법이다. 양성자 치료를 할 때 예측 가능한 장기 모양이 유지되도록 환자 맞춤형 호흡법을 찾아 교육한다. 이런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를 적용한다. 정상 간 조직을 보호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마존, AI 안 쓰면 직원 인사 고과 불이익 준다"

아마존이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빈도를 측정해 이를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약 3만 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했다. AI를 활용해 직원들 업무에 속속 관여할 수 있게 되면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는 흐름이다



바이오주 실적 전망치 떨어지는데…셀트리온·한미약품은 개선, 왜?

국내 상장 바이오기업의 실적 전망치가 최근 조정받은 가운데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은 개선 흐름을 보여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3개월 전 7조824억원에서 1개월 전 7조1268억원으로 0.6% 개선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6조9248억원으로 집계돼 1개월 전 대비 2.8% 떨어졌다.종목별로 보면 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개월 전 2조5105억원에서 1개월 전 2조4403억원으로 2.8% 낮아졌다. 알테오젠은 3개월 전 4129억원에서 1개월 전 4182억원으로 1.3% 높아졌으나 최근에는 3230억원으로 집계돼 1개월 전 대비 22.8% 하락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1조5748억원에서 1개월 전 1조6327억원으로 3.7% 높아졌고, 최근에는 1조6773억원을 기록해 2.7% 추가 개선됐다.



KAIST-국립대 박사급 연봉격차 3천만원

우수 연구중심대 출신 월평균 임금은 725만원, 거점 국립대 출신은 475만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000만원 차이다. 평균 임금 차이인 만큼 이보다 더 큰 격차가 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독자 AI모델 선발전에 합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정예팀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선정됐다.



케이나노 “반도체 수율, 나노 단위 미세 입자 모니터링으로 잡는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 미래기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는 BRIDGE 3.0 사업을 통해 자회사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는 이러한 지원으로 성장 중인 기술지주 자회사들의 기술력, 사업화 성과, 기업가 정신을 소개합니다. 반도체 공정이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단위로 미세화되면서 이제는 이런 미세 입자까지 잡아내야 비로소 경쟁력 있는 반도체 수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반도체 제조 공정의 무결점을 목표로 혁신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케이나노의 기술 혁신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지형우 프로젝트 매니저(PM)와 이유선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만나 반도체 공정 모니터링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론이 실제 산업 기술로 구현되는 체감형 성장에 매료되어 자연스럽게 창업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지형우 PM: 케이나노는 첨단 산업 내 미세 입자를 분석하는 장비를 만든다. 현재 주력인 반도체 공정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입자 하나가 수율 하락의 주원인이 되는데,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PM으로서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전 과정을 조율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팀 간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개발 로드맵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용액 내 기포를 실제 입자로 오인하는 오류도 잦아 데이터 신뢰도가 낮았다. 액체를 공기 중에 분사시켜 미세먼지 분석 기술인 SMPS(나노입자 크기 분석기)로 분석할 수 있게 하는 에어로졸 변환 기술과 노하우가 케이나노의 핵심 자산이다. 데이터 정밀도 역시 높였다. 조성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와의 과제를 주도하며 데이터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논문 게재와 특허 출원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대표의 열정적인 모습이 팀 전체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이유선 연구원: 기술적으로는 샘플링 과정에서의 입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작업이 난제였다. 사내 분위기는 매우 수평적이다. 기술지주 측에서 신생 스타트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화 과제나 행사 정보를 항상 발 빠르게 업데이트해 주었다.



투자로 증명하는 대학 기술사업화의 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 시장에서 살아남기까지 오랜 시간과 다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서울과기대 기술지주는 ‘Seed → Batch(PoC) → Scale-up → Exit’로 이어지는 전 주기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를 위해 투자 이후에도 자회사에 대한 경영·법률·사업화 지원을 병행하며,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형성했다. 대학 기술사업화의 성패가 투자 이후 관리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온 전략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타 VC를 통한 후속 투자 역시 예비 단계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IR 자료 제작, 투자 전략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외부 투자 유치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김동호 대표는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대학 기술의 잠재력을 장기적으로 키워가는 구조를 만드는 데 방점을 찍는다.



넥슨 신임 회장에 패트릭 쇠더룬드 선임

넥슨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쇠더룬드 회장은 20년 이상 게임 업계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국내도 '노안치료제' 시장 열린다...옵투스·광동·로터스 3파전 전망

삼천당제약 자회사인 옵투스제약은 지난 2024년 9월 미국 오라시스 파마슈티컬스와 ‘클로시’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업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광동제약은 2024년 1월 홍콩 자오커 오프탈몰로지를 통해 글로벌 신약 ‘유베지’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유베지는 최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확보한 상태다.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광동제약의 계약 구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개발사인 영국 텐포인트 테라퓨틱스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중개 업체인 홍콩 자오커를 통해 판권을 들여온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유통 구조나 수익성 측면에서 직접 계약 대비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산차병원, ‘2026년 조산사 국가고시’ 응시생 전원 합격

풍부한 임상 경험과 안정적인 분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조산사 양성 노력이 이번 국가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조산사 국가고시'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뒤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의료기관에서 1년간 조산수습 과정을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삼성에 칭찬 좀 필요해요"…사막서 10년, 멀쩡한 '삼성폰'

이 휴대폰은 삼성전자의 2012년형 구스토2.엘킨은 휴대폰을 집으로 가져와 알맞는 충전케이블을 찾았다. 휴대폰을 충전하자 '충전중'이란 표시가 나타났다. 정상 작동이 된 것이다.엘킨은 휴대폰 주인을 찾기 시작했다. 휴대폰이 켜지자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면서 원주인의 이름을 먼저 찾았다. 휴대폰 주인 이름은 매디. 엘킨은 문자를 토대로 매디가 카페에서 일했고 시카고에 연고가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그는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매디의 아버지 연락처를 알게 됐다. 해당 연락처로 전화를 걸자 매디의 목소리가 들렸다. 연휴를 맞아 아버지를 보기 위해 왔을 때에 맞춰 엘킨의 연락이 닿은 것이다.엘킨과 매디는 약 10분간 대화했다. 매디는 2015년 사막에서 하이킹을 하다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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