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경제 2026-02-22

40대 투자자 "RIA 나온다는데...국장으로 언제 갈아타야 할까" [세무 재테크 Q&A]

이런 상황에서 최근 뉴스에 등장한 국내시장복귀계좌(RIA)에 관심이 크다. 해외에 잠겨 있는 달러 재원을 원화로 바꿔 환율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고, 국내 증시도 활성화한다는 것이 정책 취지다.RIA 계좌를 통한 혜택을 받으려면 매도·매수 시점과 대상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보유한 해외주식과, RIA 입고 시점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 중 더 작은 수량을 RIA로 입고해 매도해야 한다. 이 매도대금은 RIA 내에서 최소 1년 이상 국내주식이나 국내주식형 펀드·ETF, 예탁금에 투자해야 한다. 해외주식 매도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다. RIA 계좌는 각 증권사마다 1인 1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한도는 전 금융권 합산해 적용된다. 다시 말해 여러 증권사에 분산 가입하더라도 혜택 범위는 확장되지 않는다.절세 가능 규모는 매도 시점에 따라 다르다. 올해 1·4분기에 매도할 경우 양도차익의 100%가 공제된다. 하지만 이 주식을 RIA 계좌에서 올 3월 말까지 매도했다면, 100%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RIA 한도는 양도차익이 아닌 매도 금액 기준이므로, 취득가액이 높아 양도차익이 미미한 종목은 실효성이 적다. 또 공제율이 가장 높은 1·4분기에 매도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는 점에 명심해야 한다.



40대 서학개미 "RIA 활용해 국장 복귀하고 싶은데… 효과적인 절세 방법은"[세무 재테크 Q&A]

40대 투자자 A씨는 해외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뉴스에 등장한 국내시장복귀계좌(RIA)에 관심이 크다. 해외에 잠겨 있는 달러 재원을 원화로 바꿔 환율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고, 국내 증시도 활성화한다는 것이 정책 취지다.RIA 계좌를 통한 혜택을 받으려면 매도·매수 시점과 대상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보유한 해외주식과, RIA 입고 시점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 중 더 작은 수량을 RIA로 입고해 매도해야 한다. 이 매도대금은 RIA 내에서 최소 1년 이상 국내주식이나 국내주식형 펀드·ETF, 예탁금에 투자해야 한다. 해외주식 매도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다. RIA 계좌는 각 증권사마다 1인 1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한도는 전 금융권 합산해 적용된다. 하지만 이 주식을 RIA 계좌에서 올 3월 말까지 매도했다면, 100%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RIA 한도는 양도차익이 아닌 매도 금액 기준이므로, 취득가액이 높아 양도차익이 미미한 종목은 실효성이 적다. 또 공제율이 가장 높은 1·4분기에 매도하는 것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는 점에 명심해야 한다.



"2026년 재물운 터진다"..사주풀이 한마디에 털렸다

전화 한통에 금전뿐 아니라 삶까지 빼앗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선피싱실록] 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수법을 세세하게 공개합니다.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서울에 사는 30대 A씨는 최근 사주에 관심이 생겼다. 욕심이 생긴 A씨는 3000만원을 더 투자했다.하지만 수익금 인출은 쉽지 않았다.



은행→증시 '머니무브' 가속화…'칠천피' 원동력 될까

코스피가 연일 신고점 랠리를 펼치며 5800선을 돌파해 6000선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말 41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벌써 40% 넘게 상승한 것이다.은행에 잠자고 있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코스피 랠리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528억달러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 월평균과 비교하면 18.3%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8% 줄어든 수준이다.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국장 복귀 흐름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행이 지연되면서 당장의 복귀 수요를 자극하는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제도 도입 이후에는 서학개미의 국내시장 유턴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IA 혜택을 받으려면 해외주식을 매도해 원화로 환전한 뒤 1년간 국내 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과거 사례와 유사한 흐름도 관찰된다.



"연 9~11% 수익 구조" 주식 대신 지붕 태양광 투자 뜬다[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최근 투자 시장에 눈이 쏠리면서 주식이나 채권 같은 금융 상품의 유동성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 틈새에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내는 재생에너지 투자 상품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에너지 전환과 수익 창출,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태양광 투자 이야기 오늘 들어보겠습니다. 에너지플랫폼 '모햇'을 만든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함일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홍종호> 우선 모햇이라는 플랫폼, 무슨 뜻인지 궁금하고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계신지 설명해 주세요.◇ 함일한> 저희 모햇은 '모두의 햇살'이라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입니다.◆ 홍종호> 모두의 햇살. 아주 좋네요.◇ 함일한>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수익이 공유돼야 하지 않을까, 투자자부터 건물주, 공사하는 사람, 전기 쓰는 사람까지 그런 사상을 담은 이름입니다. 전국에 있는 지붕을 임대해서 거기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그걸 플랫폼으로 운영·관리해서 생산된 수익을 한전이라든지 기업에 판매하고요. 협동조합에 가입하고 투자 금액을 조합원으로서 입금하면 그다음 달부터 수익이 지급되는 체계인데요. 협동조합이 매개되는 건데, 지금 대표님 말씀하시는 사업 모델은 이걸 전국으로 확산·확대하는 차원이고, 훨씬 더 큰 자본이 투자되는 규모라는 느낌이 드네요.◇ 함일한> 맞습니다. 협동조합 체계는 개인이 재생에너지 자산을 소유하는 가장 안정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협동조합을 운영·관리하는 복잡성이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 운영비가 많이 들어 대규모로 커지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홍종호> 지역 안에서만 해야 하죠?◇ 함일한> 그렇죠. 운영비가 많이 드니까 수익 배분이 힘들고, 이분들이 전문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는 개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서 발전소를 소유하면 1인 1표고, 주인은 개인이고, 내가 직접 자산의 주인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체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홍종호> 설명 들으니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기는데요. 다 하시나요?◇ 함일한> 물론 다 가능한데, 실제로 보면 대략 80% 정도가 공장 지붕이고, 20% 정도가 상업용 건물 지붕이고요. 말씀 들어보면 상업용 건물과 공장 지붕이 대다수라고 하셔서요.◇ 함일한> 아파트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건 아닌데, 아파트는 대부분 높다 보니까 지붕 면적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런데 재생에너지 사업에 플랫폼 방식의 협동조합에 투자한다는 건 좀 생소하기도 한데요. 교수님도 아시겠지만, 태양광은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라서 20년 정도를 매년 10%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줄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부터 24년까지 전기 가격이 엄청 폭등해서 태양광 수익이 엄청나게 났을 때도 온라인 대부업 시장은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언제 시작하셨습니까?◇ 함일한> 2018년도에 창업했고요. 협동조합에 대한 오해도 굉장히 많았죠.◆ 홍종호> 현재까지 투자자, 협동조합 인원은 전국적으로 몇 분이나 되죠?◇ 함일한> 굉장히 많은데요. 관심 있게 계속 보면서 관망하시는 거죠.◆ 홍종호> 앱에 들어와서 수익이 어떻게 창출되고 있는지,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계속 올리시니까 그걸 보시는 거죠?◇ 함일한> 예. 보실 수는 있습니다.◆ 홍종호> 보면서 이제 투자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기까지의 과정이군요. 그러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말씀하시는데, 지붕형 태양광이 갖고 있는 수익 구조상의 장점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런 건 어떤 면에서 찾고 계세요?◇ 함일한> 저는 수학을 전공했고 컴퓨터 개발자랑 창업했었거든요. 지붕이라는 건 전국에 무수히 많잖아요. 그런데 일반 태양광 사업은 부지를 찾는 데 되게 오래 걸립니다. 땅 사놓고 개발하고 2~3년 걸려요.◆ 홍종호> 지역 주민들 동의도 받아야 하고.◇ 함일한> 그렇죠. 돈도 많이 들고, 선로 안 놓이면 돈이 없어지기도 하고, 개발 코스트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게 다 비용이잖아요. 통상은 설계업체도 끼고 현장 전기공사 업체도 끼는데, 이 체계에서는 전기 요금 빼고는 그런 비용이 안 들어가니까 비용이 많이 줄어들고요. 그런데 저희는 이분들이 직접 설치하거든요. 대신 품질 설계는 플랫폼에서 하니까 비용이 많이 내려가는 거죠.◆ 홍종호>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거군요. 돈을 벌 수 있지만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건데, 이건 예금처럼 확정 이자가 꼬박꼬박 나오는 식입니까?◇ 함일한> 확정이자고요. 그런 구조는 재생에너지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홍종호> 네, 그렇죠.◇ 함일한> 재생에너지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걸 좀 설명이 필요할 텐데요. 통상은 PQC 분석을 많이 해요. 그다음 건설·구축은 지역에 있는 시공사가 직접 해버리니까 다단계 유통 비용이 없어지는 겁니다.◆ 홍종호> 여기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주로 어떤 분들입니까? 전국에 2,278개소의 지붕 태양광이 있다고 봤는데,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까, 아니면 전국에 골고루 있습니까?◇ 함일한> 전국에 펼쳐져 있는데요. 지역별로 차이가 나지만 비율로 보면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많습니다.◆ 홍종호> 거기서 시작했기 때문이죠?◇ 함일한> 맞습니다. 이렇게 출발하셨습니까? 아니면 기후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도 함께 갖고 계셨나요?◇ 함일한> 니치 마켓으로 보진 않았고요. 그런 생각으로 출발했고, 물론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지만요.◆ 홍종호> 투자 금액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보도를 봤어요.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함일한> 투자라는 건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재생에너지 투자 협동조합이라는 허들이 있었었고 B2C는 초반에 시간이 오래 걸려요. 신뢰를 쌓고, 검증되는 기관들이 생기면서 J커브로 올라가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홍종호> 현재 총투자액은 어느 정도입니까?◇ 함일한> 현재 4300억 원을 넘어서고 있고요. 올해부터는 개인들로만 늘려 나가는 건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종호> 기업 투자도 받을 계획인가요?◇ 함일한> 금융 투자를 통해 작년에 한 700억 원이 추가로 들어왔었고요. 이런 염려는 없습니까?◇ 함일한> 그런 우려는 항상 있죠. 이건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함일한> 맞는 말이에요. 지금까지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함일한> 고맙습니다.



가난에는 이자가 붙고 부동산은 면죄부를 받는다[경제적본능]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예사롭지 않다. 단순히 "집값을 잡겠다"는 구호를 넘어, 다주택자들을 향해 "혜택 줄 때 팔라"는 최후통첩성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를테면 새벽 6시의에 대통령이 직접 반론 기사 링크를 걸며 "버티면 해결될 거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압박하는 모습은 시장에 전례 없는 압박감을 주고 있다. 김 는 "집을 사는 욕망을 탓할 게 아니라, 집이 세상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구조를 탓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김 는 "우리가 원하는 건 '가족이 사는 집'이 아니라 '자산 가치가 오를 집'이다"라고 정의했다. 공급이 부족한 건 정확히 '오를 집'이라는 것이다. "2030년까지 실효세율을 몇 %까지 올리겠다"는 명확한 예고가 나오면, 은퇴한 고가 주택 보유자들부터 매물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김 는 "정부가 퇴로를 열어줬을 때 시장 참여자들도 합리적인 실익을 계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기준금리 또 동결될듯…"반도체 주도 경기회복에 인하명분 없어"

더구나 서울 집값 상승세가 여전하고, 원/달러 환율도 여전히 1.400원대 중후반의 높은 수준인 만큼 굳이 이 시점에 한은이 금리를 낮춰 금융 불안에 불을 지필 이유도 없다. 같은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주기)이 끝난 것으로 봤다. 소수 의견이지만 연말께 물가 불안 등으로 오히려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에 이은 6연속 동결이다. 한은이 금리를 낮추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나아진 경기 상황이 거론됐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난달까지 줄곧 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은 집값과 환율 불안도 남아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평균 0.15% 올랐다. 상승 폭은 0.07%포인트(p) 줄었지만,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외환시장 주간(낮)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446.6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2∼23일 이틀 연속 1,480원을 웃도는 등 1,500원 선을 위협하던 당시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 6명 중 2명 "경기부진·지정학적 위험 커지면 연 1회 인하 가능성" 전문가 6명 가운데 4명은 사실상 이미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난 것으로 봤다. 경기 상황에 따라 1회 정도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대부분 전문가는 연내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는 시나리오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만 "이르면 연말께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1.9∼2.0%로 높일듯…美 관세 평가 주목

반도체 경기 호조와 수출 개선, 내수 경기 회복,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 등이 성장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22일 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나 2.0%로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 0.1%포인트(p) 상향 조정해 1.9%와 2.0%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예상보다 강한 반도체 경기 지속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안예하 키움증권[039490] 선임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과 내수 회복에 따라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올해 1.9%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얘기를 하면서 재정 지출을 늘리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라며 "기대만큼 좋지 않은 분야는 건설투자 정도"라고 덧붙였다. ◇ "美 관세 충격 낮아질 것…AI 투자가 더 중요 변수" 한은은 올해 첫 경제전망 발표를 불과 닷새 앞두고 미국 상호관세 정책 변화를 맞아 시나리오 조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대미 수출 관세가 15%에서 10%로 낮아지고 자동차 품목 관세도 제외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세 충격이 전체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직접적으로 상향 조정할 요인은 크지 않으나 경기 하방 리스크를 완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낙관적 경기 전망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1천5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관세 수입의 환급 압력이 높아지면 미국 재정 악화와 국채 발행 증가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美관세 위법판결] 불확실성 장기화…한국 경제엔 '양날의 칼'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10% '글로벌 관세' 부과에 서명한 데다가, 품목별 관세도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되레 리스크가 연장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방대법원이 관세 자체보다는 절차법 정당성을 문제시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절차법을 준수하는 선에서 2탄·3탄 관세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은 열려있는 셈이다. 우리 산업계와 외환·금융시장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3천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이행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비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는 대혼선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트럼프 관세정책의 향배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섣불리 액션을 취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문제는 '품목별 관세'를 어떤 시점에 어느 수위에서 꺼내느냐에 달렸다. 우리의 주력 수출제품들은 대체로 품목별 관세의 사정권에 있다는 점에서, 품목관세와 상호관세의 손익계산서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만약 품목별 관세 국면으로 넘어간다면 우리로서는 관세가 높아질 수 있고, 상호관세보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장용준 경희대 무역학과 교수는 "이제 어떤 법조항으로 어떤 품목에 어떤 관세를 매길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 것"이라며 "섣불리 영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움직임도 고려할 변수다. 일본 정부는 5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합의대로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의 유동성이 커진 만큼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무엇보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강경한 관세정책을 꺼내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날 주요 1급 및 소관 국·과장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미국내 동향과 주요국 대응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주택 대출연장, 규제지역 아파트엔 '불허' 가닥…LTV 0% 거론

다주택자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만기 연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5대 은행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금융 혜택을 연일 문제 삼으면서 금융당국의 대응 속도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앞선 두 차례 회의가 대출 취급 현황과 만기 구조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다주택자 대출 총량 감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임차인 보호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주택자의 만기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용 임대사업자의 경우 은행권 대출 잔액이 13조9천억원 수준으로, 상호금융권을 포함하면 2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금융당국이 다주택자 대출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하면서 이달 말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원…3년 새 2.3배로 불어

다주택자들이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최근 3년 사이 2.3배로 불어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한 개인) 주담대 잔액은 1월 말 기준 약 36조4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주담대가 본격적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2023년 1월 말(15조8천565억원)에 비해 약 130% 늘었다.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완만하게 늘다가 2023년 초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에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2022년 말 15조4천202억원에서 2023년 말 26조688억원, 2024년 말 38조4천28억원으로 연간 10조원 넘게 뛰었다. 5대 은행에서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약 499억원으로 1월 말 기준 전체 잔액의 0.14%에 해당한다.



작년 제조업 취업자 비중 역대 최저…美관세폭풍에 청년층 급감

제조업 대신 서비스업이 커지는 구조적 변화 속에 미국발 관세 충격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고용 위축은 청년층 일자리 감소로 직결됐다. 2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는 438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7만3천명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 비금속광물 제품 등이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제조업 취업자가 줄면서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전년보다 0.4%포인트(p) 하락한 15.2%로 집계됐다. 가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보니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에서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은 45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0세 이상은 5만4천명 증가하며 제조업 고령화는 뚜렷해졌다.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 비율은 10.3%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 숙박·음식점업은 청년층 취업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줄며 청년층 고용 감소로 이어졌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는 전년보다 1만9천506명 감소한 358만3천981명이었다.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반도체 호황에도…제조업 상용근로자 5년 새 최대 폭 감소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 산업이 호황이었지만 고용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은 가운데 자동차·건설 업계에는 한파가 몰아쳤다. 조선업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려 전체 고용이 감소하지 않도록 겨우 지탱한 것과 같은 상황이다.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는 1만9천506명(0.5%) 감소한 358만3천981명이었다. 역시 5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 혹은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고 정규직원으로 일하는 자를 의미한다. 계약기간 1년 미만인 임시직이거나 매일 고용돼 일당제로 일하는 임시 일용 근로자는 제조업에서 9천554명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 근로자는 59명 줄어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은 2년 연속 전체 종사자 및 상용 근로자가 줄었고 임시 일용 근로자가 늘었다. 특히 이 업종의 300인 이상 사업장 상용 근로자는 2천978명 줄어 최근 6년 사이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 외부로 시선을 돌려도 일자리 사정은 썩 좋지 않았다. 고용 규모가 큰 산업 중 하나인 건설업 종사자는 지난해 8만1천187명(5.6%) 줄어 137만3천857명이었다.



금감원, KB·전북·케뱅 정기검사…'소비자보호 검사반' 첫 투입

소비자보호 엄정 단속 예고…은행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 효과 기대 양종희 KB금융 회장 연임 도전시 변수될까 주목 올해 은행권에서 KB국민은행·전북은행·케이뱅크가 금융감독원 정기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금감원이 정기검사 때 소비자보호 엄정 단속을 예고한 후 첫 사례다. 정기검사 과정에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 압박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정기검사 대상으로 KB국민은행·전북은행·케이뱅크 등을 선정하고 상반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보호 검사반은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들여다보며 금융소비자보호법·개인채무자보호법 등 관련 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 이슈도 정기검사 과정에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심기 안 건드린 韓, 자동차 등 품목관세 추가인상 피할까

이에 한국 정부는 대미투자특별법 입법을 차질없이 진행키로 하면서 미 행정부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를 올릴 대체 수단 활용 의지를 꺾지 않았다.실제 미국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라 외국 정부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정책을 조사해 대응성 관세를 부과하거나, 무역확장법 232조로 자동차·철강 등에 부과되는 '품목관세'를 확대할 수 있다.무효가 되버린 상호관세 인상을 무마하고자 체결된 한미간 무역투자 합의를 변경하려 했다가 자칫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보복 조치를 할 가능성이 있어 대미 투자 계획을 섣불리 변경하려할 경우 미 행정부의 보복 조치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말 한국에 대해 자동차·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한다고 밝혔고 이후 실제 관보 게재 절차로 이어지기도 했다.현대차·기아가 지난해 대미 관세 25% 여파로 6개월간 부담한 관세 비용만 7조원을 넘어설 만큼 리스크가 상당했기에 상호관세 보다 중요한 것이 품목관세다.이에 한국 정부는 대미투자특별법 입법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하면서 미국 정부를 자극하지 않는데 집중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통화에서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무효화와 별개인 자동차 품목관세를 25%로 올리는 것은 그대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우리 정부도 대미투자와 관련한 입법절차를 계속하고 있어 관세 인상이 확정적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위험요소는 남아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도 "상호관세가 무효가 된 만큼 품목별 관세로 대체할 가능성은 있다"면서 "그동안 미 행정부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선 관세를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은 안 했기에 그런 부분(관세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다만 조 실장은 "현 상황에서 미 행정부가 품목관세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란 우려는 논리적으로 볼 때 과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상태로, 한미간 무역투자 합의 이후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상태"라고 부연했다.그러나 일각에선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타격이 클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도 제기된다.앞서 최근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들은 한국의 온라인플랫폼법 추진과 규제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해 미 정부에 청원을 제기했다.이같은 청원의 근거가 된 것이 무역법 301조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국 행정부에서 품목관세 앞서 국가별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했는데 이 경우 교역 상대국에 피해를 볼만한 품목을 정해서 때릴 수 있다"면서 "그렇다면 우리에게 타격이 될 만한 품목을 우선시하지 않을까 싶다.이 경우 중복으로 관세 부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미국 피지컬 AI 스타트업에 투자…로봇 생태계 확장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사 '필드AI'에 수백만달러 규모 투자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개 협업 경험도…아틀라스로 확대될까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에 수백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피지컬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가는 모습이다. 투자 규모는 수백만달러 수준으로 전해졌다. 필드AI는 로봇 제어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로봇의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에는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내 기업 10년간 해외서 ESG 관련 과징금 2조5천억 부과받아

CEO스코어, 바이얼레이션 트래커 글로벌 분석…코오롱인더스트리 최대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규제 위반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이 2조5천억원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본사 소재지가 국내인 기업 4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자회사를 포함해 이들 기업이 지난 10년간 부과받은 과징금은 총 17억2천895만달러(약 2조5천50억원)였다. 제재 건수는 217건이었다. 현대차가 2억6천739만달러(약 3천880억원)로 뒤를 이었다.



산업별 성과급 격차 뚜렷…정유 축소, 석화·배터리는 무지급도

반도체 초호황과 대조…"사기 진작과 재무 부담 사이 균형 필요" 국내 주요 기업의 성과급 지급 규모가 확정되면서 산업별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업계가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과 달리 석유화학과 배터리 업계에서는 성과급이 없거나 위로금으로 대체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경영 실적 및 개인별 성과에 따라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급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불황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는 성과급 지급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초호황기를 맞은 반도체 업계는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구신세계 대규모 리뉴얼 돌입…"개점 10년 만"

대구신세계는 개점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들, 5년간 '안전 미준수' 과징금 100억원 넘어

티웨이항공 47.4억·제주항공 24억·대한항공 14.5억 등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 5년간 안전 운항 관련 법규를 위반해 항공 당국으로부터 총 100억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운항 규정은 경미한 위반이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내는 항공 사고로 이어질 위험을 키울 수 있어 과징금 액수를 늘리는 등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항공사별로 보면 티웨이항공이 9회에 걸쳐 47억4천400만원으로 이 기간 가장 큰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지난 5년간 항공안전법 위반 단일 사안에 대해 국토부가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액수다. 이 항공사는 2024년 8월 정비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고 부품 정비 능력 범위를 벗어난 부품을 수리·사용한 점이 적발돼 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5년간 총 14억5천300만원, 9회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진에어는 2건에 대해 13억3천900만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롯데백화점 춘제기간 중화권 고객 매출 260%↑…'역대 최대'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춘제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외국인 매출은 180% 늘었고 뷰티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은 80% 증가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의 외국인 매출도 145% 증가했다.



친분 있어서?…미납 관리비 없애준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A씨는 또 다른 입주민 C씨의 4개월 치 미납 관리비 20만원 기록도 컴퓨터 파일에서 지웠다.



작년 서울 주택 매수에 증여·상속자금 4조4천400억…1년새 두배

주택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 취득 자금 출처를 밝히는 서류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의 6억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후 30일 이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에서는 2020년 10월 27일부터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했다. 지난해 서울 주택 매수에 투입된 증여·상속자금은 전체 조달 자금(106조996억원)의 4.2% 수준이지만, 2024년 2조2천823억원의 약 2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2023년 1조1천503억원에서 증가한 뒤 지난해 4조원대를 기록하며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한 이래 연도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실제로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주택 마련에 금융기관 대출로 조달한 자금의 비중은 강남구가 지난해 7월 25.4%에서 같은 해 12월 10.4%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22.8%에서 10.3%로, 송파구는 24.5%에서 15.3%로 떨어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구별로 주택 매수에 증여·상속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간 지역은 송파구(5천837억원)였다.



삼성전자, 1년 만에 글로벌 'D램 1위' 탈환…SK하이닉스 2위로

최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앞세워 D램 1위를 더욱 공고히 할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전체 매출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약 120억달러 증가한 524억700만달러(약 75조9천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전 분기보다 40.6% 늘어난 191억5천600만달러(약 27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D램 시장 1위는 2024년 4분기(38.1%) 이후 1년 만이다. 1992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의 순위 변동이었다. 삼성전자는 범용 D램 판매 확대와 동시에 HBM4를 중심으로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며 D램 1위 수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4년새 2배' 고지혈 복합제…HK이노엔·일동 격돌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다음 달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피토정 10/5㎎'을 출시한다. 아토르바스타틴 5㎎·에제티미브 10㎎으로 구성된 제피토정 10/5㎎은 저용량 스타틴 기반 복합제여서 스타틴 관련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기존 제피토정 10/10㎎, 10/20㎎, 10/40㎎에 더해 아토르바스타틴 5㎎, 에제티미브 10㎎으로 구성된 10/5㎎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용량의 넓은 치료 옵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오는 4월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큐젯 1/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 외치는데…청년 여성들 "서울로 서울로"

지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 여성들의 경우 지방을 떠나는 경향이 청년 남성보다 훨씬 두드러졌다. 성별 유출률 격차가 높은 대표적 지역은 울산(여성 -1.49%, 남성 0.22%)과 경북(여성 -2.82%, 남성 -1.80%)이었다. 울산은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의 일자리 선택이 제한되면서 여성 청년의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 경북 역시 포항·구미 등 도시지역에서 제조업 중심 산업이 자리 잡아 여성 일자리 제약이 높은 편이다. 청년층의 이동유형을 수도권 비수도권을 기준으로 보면, 여성은 수도권 내 이동 비율이 높았다. 수도권 내 이동과 비수도권 내 이동에서도 성별 차이가 있었다. 반면 청년 남성은 비대도시로 전입하거나 비대도시 내 이동 비중이 높아 비대도시로 분산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229개 시군구 청년 여성 고용률과 순이동률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에서는 청년 여성 고용률이 높을수록 순유입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산업별·직종별 성별 분리 수준이 높을수록 청년 여성 순이동률이 일관되게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로켓성장 '급제동' 쿠팡 4분기 성적은…김범석 직접 등장하나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한국 유통업계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쿠팡이 작년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지난해 1∼3분기 내내 전년 대비 20% 내외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매출은 2024년 40조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50조원에 근접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업계는 작년 4분기 쿠팡의 총거래액(GMV)이 이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파악한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 증가율이 앞선 분기 대비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업이익 역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쿠팡이 이전과 같은 급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 김범석 직접 참석 여부 관심…이번에도 책임 피해 가나 이번 실적 발표 직후 콘퍼런스콜에서 김범석 의장이 직접 참석해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의장은 2021년 쿠팡Inc 상장 이후 매 분기 빠지지 않고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실적을 설명하고 시장의 질문에 답해왔다. 김 의장은 과거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한 2021년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도 관련 사안에 대한 직접 언급을 피했다. 김 의장이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유출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28일 사과문이 유일하다.



산재 늘어나는데…'사법조치'는 4년새 3분의 1로 '뚝'

2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산업안전 분야 감독 시 사법조치 연도별·업종·규모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 감독 사법조치를 받은 사업장은 총 686개소였다. 노동부는 산업안전 감독 시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기업에 시정 지시 혹은 사법조치를 한다. 시정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도 추후 사법조치를 할 수 있다. 산안 분야 감독 시 사법조치를 받은 사업장은 2022년 1천793곳이었으나, 2023년 1천244곳, 2024년 938곳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는 686곳까지 쪼그라들었다. 2022년 대비 61.7%나 감소해 3분의 1토막이 난 것이다. 산재가 감소하고 있지 않음에도 사법조치를 받는 사업장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제조업이 총 783곳, 기타업종이 256곳으로 뒤따랐다.



이차전지도 중국에 역전…기술격차 더 벌어졌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최근 보고한 '2024년도 기술 수준 평가 결과안'에 따르면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과 비교해 한국의 2024년 기술 격차는 2.8년으로 중국의 2.1년과 비교하면 0.7년 차이가 났다. 미국과 격차는 3.2년에서 2.8년으로 0.4년 줄어들었지만, 중국에는 2022년 처음으로 추월당해 0.2년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0.5년 더 벌어진 것이다. 2022년 한국이 유일하게 1위를 점유했던 이차전지 분야도 당시 0.9년 격차가 났지만, 2024년에는 중국이 1위이고 한국은 중국과 0.2년 격차가 나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AI)은 한국이 미국의 80.6% 수준으로 2.1년 격차가 나는 것으로 평가됐다.



K-바이오 수출 가로막은 보톡스 규제 풀리나

정부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K-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2010년 보툴리눔 톡신의 생산공정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데 이어 2016년에는 균주 자체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며 관리 수위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속한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체결을 가로막는 행정적 문턱이라고 지적해 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수출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한 보툴리눔 톡신 기업은 행정 승인 지연으로 해외 시장 선점 기회를 놓치면서 경쟁사보다 최대 45%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불이익을 감수하기도 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국가핵심기술 제도의 본질은 보호이지 감금이 아니다"라며 "보호 실익이 낮은 분야의 규제를 풀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 급증…후쿠시마 사고 이전 수준 넘어

국내에서 방어나 돔 등 일본산 활어 횟감의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2일 해양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2억4천700만달러(약 3천500억원)로 전년보다 27.2% 늘어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후쿠시마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 1억500만달러로 바닥을 찍은 뒤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늘어 2022년 1억9천5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량은 6만2천300t(톤)으로 전년 대비 60.6%(2만3천500t) 늘었다. 다만 작년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지난 2010년(8만4천200t)보다는 적다. 지난해 수입한 일본산 수산물 중에서 금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방어였다. 작년 방어 수입 중량은 6천500t으로 7.1% 늘었다.



턱밑까지 쫓아온 中에 부품값 압박까지…고육지책 나선 韓 TV

中, 2년 연속 TV 출하량서 韓 앞질러…저가 물량 공세 위협 삼성·LG, 프리미엄으로 승부…부품값·마케팅비 상승에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 중국 업체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년 연속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월했다. 저가 물량 공세에 국내 TV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매출 기준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부품값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체 TV 시장(출하량 기준)에서 중국 업체의 합산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월했다. 특히 TCL의 성장세가 매섭다. 중국 업체가 한국 업체 출하량을 추월한 건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4년 중국 TCL·하이센스·샤오미의 합산 점유율은 31.3%로 삼성전자·LG전자의 합산 점유율 28.4%를 앞질렀다. 작년 한 해 삼성전자는 약 200만대, LG전자는 약 322만대의 OLED TV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틈새시장인 '마이크로 RGB TV'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갤럭시 S26 공개 임박…AI 비서폰으로 진화

먼저 먼저 외관은 전작의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 렌즈 추가 탑재와 S펜 지원 등 기능적 차별화 요소는 유지한다. 디스플레이는 모델별로 각각 6.3인치, 6.7인치, 6.9인치 크기의 다이나믹 AMOLED 2X 패널이 적용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형 4천300mAh, 플러스 4천900mAh, 울트라 5천mAh 수준으로, 기본형은 전작 대비 약 300mAh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선 충전 속도는 모델에 따라 최대 25W에서 60W까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시노스는 과거 수율과 발열 문제로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AI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스냅드래곤을 상회하는 항목이 포착되는 등 성능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규 도입 기능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울트라 모델에 적용될 모바일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S26 시리즈에서 카메라와 음성비서를 중심으로 AI 활용도를 크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AI 기본법 한달…네이버·카카오 워터마크 적용 확대

AI 기본법은 AI 모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AI로 만든 생성물임을 알리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한다.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재 AI 생성물 표시 기능을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워터마크 표기 관련 정관·약관 개정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035720]도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약관 등을 통해 카카오 AI 서비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저작물에 워터마크를 붙이고 있다. 나노바나나 시리즈로 영상 생성 AI 서비스에서 시장 선점에 나선 구글 측도 이미 워터마크가 붙은 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철강 '빅4' 작년 매출 모두 감소…불황 속 '수익성 양극화'

건설 침체·고율 관세 영향…포스코·현대제철은 선방, 동국·세아는 고전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과 미국의 50% 고율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의 강화가 수출의 발목을 잡으면서 철강 업황의 불황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과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업체들은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철강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 전기료 및 스크랩 등 원가 부담 확대로 수익 악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 및 철강 관세 영향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드론 순찰차' 1호, 흉기범죄 다발 영등포·구로 등 올봄 투입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드론을 탑재한 '첨단 순찰차'가 흉기 범죄 등 치안 수요가 집중된 서울 서남권에 투입된다. 22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전국 1호 'AI·드론 순찰차'를 기동순찰2대에 배치해 올해 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 첨단 차량을 이곳에 우선 배치하기로 한 것은 공공장소 흉기 범죄 등 이 일대의 묵직한 치안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AI·드론 순찰차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탐지 능력이다.



비싼 서울 땅값에 경찰도 '월세난민'…임대료만 200억 훌쩍

'퇴거 위기' 여의도지구대 발동동…종로서는 1년 56억 지출 30년 넘게 서울 여의도공원을 지켜온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에선 최근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새 부지를 물색 중이지만 서울 3대 업무지구 여의도에서 지구대원 80명이 일할 수 있는 건물의 월세는 쉽게 감당할 수준이 아닌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서울시에 인근 창고 건물이라도 쓸 수 없느냐고 타진한 상태라 한다. 비단 여의도지구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 시내 노른자위 땅에 자리 잡은 경찰 관서들이 줄줄이 '셋방살이'에 들어가며 막대한 월세가 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경찰서 31곳 중 60%가 넘는 19곳이 노후 관서로 분류된다.



[샷!] "아들도 현실을 이해하고 귀국 택했다"

2023년 미국 한 주립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모(28) 씨는 지난해 7월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에게 주어지는 3년의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간이 있었지만, 기업들이 비자 스폰서를 꺼리면서 취업 문이 좁아진 탓에 짐을 싸야 했다. 고환율과 비자 불확실성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한국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진학·취업 계획을 접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아들을 대학원까지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였지만, 치솟은 환율 탓에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박씨는 21일 "노후 자금으로 생각해 둔 아파트 담보 대출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학사만 마치고 돌아오라'고 설득했다"며 "아들도 현실을 이해하고 귀국을 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해외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은 12만9천713명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유학·연수 지급액은 2010년 44억8천800만 달러(약 6조5천37억 원)에서 작년 30억5천270만 달러(약 4조4천233억 원)로 줄었다. 다만 2020년 이후에는 고환율 영향으로 유학생 수 감소 폭에 비해 지급액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과거 중국 유학생 비중이 높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미국·호주·캐나다 등 상대적으로 학비와 물가가 비싼 국가로 떠나는 유학생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년에 1억 원 가까이 들 학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결국 한국 대학 편입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는 "유학비 부담이 커지면서 대학원 진학은 사실상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 주식시장 호황이 이어질 경우 달러 수요가 늘어나 환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고환율이 장기화하면 유학을 계획하던 학생이 진학을 미루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일정 부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부, 美관세 판결 여파 주시…대응 방안 논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계엄의 또다른 그늘…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복권 산 국민들

특히 미혼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복권을 사는 데 쓴 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작년 1분기 복권 구입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실제 가구당 월평균 복권 구입 지출액은 2019년 457원 수준이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0원, 2021년 616원, 2022년 612원, 2023년 620원으로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24년에 들어서야 587원으로 증가세가 꺾이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작년(1∼3분기)에는 월평균 638원으로 재차 상승세를 재개한 모양새다.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시도한 2024년 12월 88.2까지 추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이듬해 4월까지 5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아래를 밑돌다가 5월부터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작년 12월(109.8)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배민-처갓집 '배민온리' 재시동…참여연대, 공정위 신고 예고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은 지난달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지난 9일부터 프로모션을 본격화했다. 대신 배민과 자사 앱, 공공 배달앱에서만 주문받고 쿠팡이츠나 요기요 등 경쟁 플랫폼에서는 판매할 수 없다. 현재 전국 1천200개 처갓집 가맹점의 90% 수준인 1천100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과 처갓집 측은 수수료 인하가 가맹점주들의 실질적 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배민 측은 점주들이 배민온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배달앱의 수수료 인하 경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쿠팡이츠 점유율이 높은 상권의 점주들은 선택권 박탈에 따른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처갓집가맹점주협의회장은 "실제 쿠팡이츠 비중이 컸던 일부 매장은 매출이 반토막 난 곳도 있다"며 "점주 입장에서는 여러 플랫폼에 노출해 매출을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작년 체납자 1천884명 공탁금 압류…37억원 징수

경기도는 또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1만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의 예금 잔액 등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1천74건 612억원의 예금을 압류하고 이 중 48억원을 징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압류된 공탁금과 추심 가능 채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체계적인 재산조사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41만여명 가운데 1천884명이 보유한 1천811억원 상당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체납세 37억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켓인사이트] 엔비디아 실적에 쏠린 시선…'AI 파괴론' 넘어설까

22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01.52포인트(5.48%) 오른 5,808.53으로 한 주 거래를 종료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대격변을 일으킬 것이란 이른바 'AI 파괴론'이 거세지는 상황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I 업체 앤트로픽이 지난달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인 것이 단초가 됐다. 이런 범용 AI 도구가 고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뉴욕증시에서는 AI 기술주에서 반도체 중심의 하드웨어 섹터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돼 왔다.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다. 다만 지난주(19∼20일)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이틀간 1조6천78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1조8천48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으나 기관이 홀로 3조2천692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금융투자 수급의 상당 부분이 지수상장펀드(ETF)를 통해 유입된 개인 자금이란 점에 비춰볼 때 사실상 개인 투자자들의 힘으로 시장이 끌어올려진 셈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47.92포인트(4.33%) 오른 1,493.91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0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내리자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매우 중요한 한 주다.



데이터센터 특별법 논의 본격화…전력 직접거래 허용 주목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은 데이터센터 입지 규제 완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전력 직접거래(PPA·Power Purchase Agreement) 허용 여부로, AI 발전이 전력 공급에 좌우되는 상황에서 법안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으로도 꼽힌다. 이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은 LLM 모델 개발에서 전력 확보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등 빅테크가 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을 맺거나 추진 중이며 일부는 핵발전소 재가동까지 검토하고 있다. 현행 전기사업법 체계에서 대규모 전력 수요자는 한국전력공사를 통해서만 전력을 사서 쓸 수 있다.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돼 전력 수요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사서 쓰게 되면 경쟁력 있는 전력 가격 확보와 장기 PPA 계약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전력 직접거래 확대를 둘러싼 이해관계는 복잡하다.



영덕군의회, '원전 유치 신청 동의안' 24일 의결

경북 영덕군의회는 320회 임시회에서 원자력발전소 유치 신청 동의안을 의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덕군은 군의회가 안건을 찬성 의결하면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전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명시된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K뷰티' 진화, 이제는 디바이스…2030년 45조 세계 시장 겨냥

에이피알·클래시스, 전문 기술 앞세워 매출 급성장 코스맥스·한국콜마, 제조 역량 기반으로 디바이스와 시너지 투자 한국 뷰티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르는 화장품'에서 '디바이스 기술'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첨단 에너지 조사 기술이 접목된 뷰티 디바이스가 K뷰티의 새로운 수출 유망 종목으로 떠오른 것이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세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세계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7조원에서 2030년 45조원으로 연평균 36%라는 기록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미국 시장은 2023년 1조9천억원에서 2030년 9조7천억원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핵심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일PwC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22년 1조6천억원으로 20배가량 급성장했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매출만 3천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4년 4분기에만 58만대의 디바이스를 판매하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전기천공법(EP) 기술을 통해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는 대중적인 홈케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스피 '불장'에도 올해 외국인 9조 팔아…작년 순매도액의 2배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9조1천56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외국인의 지난해 연간 코스피 순매도액(4조6천550억원)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3조7천9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38% 급등하며 고공행진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005930]를 9조5천54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9% 급등했다. 이밖에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연초 급등세를 보인 현대차[005380](5조2천940억원)도 세 번째로 많이 팔았다. 뒤이어 SK스퀘어[402340](6천370억원), 현대모비스[012330](6천90억원), 현대글로비스[086280](5천420억원) 등 순이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반도체 기업 이익 급증을 근거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에서 7,250으로 올려 잡았다. DB금융투자도 AI 시설 투자 가속화가 소비 감소와 물가 상승 등을 이끌 수 있다며 올해 상반기 코스피 하단 전망치를 기존 4,500포인트에서 4,300포인트로 하향했다.



북미서 웃은 K뷰티…화장품 상장사들 이익판도 뒤집혔다

해외 비중 높인 기업 영업이익도 늘어…중국 대신 미국이 성장축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서 맹활약한 K뷰티 상장사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각 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업종 시가총액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에이피알[278470]의 연간 영업이익은 3천654억원으로 전년의 세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에이피알은 해외 매출이 1년 사이 세배로 성장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55.3%에서 지난해 80.3%로 확 커졌다. 지난해 4분기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달바글로벌의 영업이익은 2024년 598억원에서 지난해 1천11억원으로 69.1% 늘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이 1천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8%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으나 그해 3분기 조직개편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그 결과 미국 매출이 2024년 149억원에서 지난해 357억원으로 139.6% 급증했다.



13년 만에 인양된 1천900t급 침몰선…공매 절차 착수

인천해수청 행정과실로 '31억 비용' 환수 애로…"선박 소유업체 잔여재산 추적" 인천 앞바다에 침몰한 지 13년 만에 인양된 대형 준설선의 처리 비용을 환수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선박 인양 및 처리에 투입된 예산 31억여원을 공매를 통해 환수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해수청은 이 선박이 내년 개장 예정인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항로 운영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고 지난해 행정대집행 방식으로 선체를 인양했다. 선박 소유주로부터 받아야 할 비용 환수가 이같이 어려움을 겪게 된 데는 인천해수청의 행정 과실이 작용했다.



민선8기 끝나가는데…인천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 '지지부진'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6·8공구 개발, 3공구 국제학교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128만여㎡ 부지에 진행되는 국제 비즈니스·관광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아이넥스'(INEX) 사업은 실시계획 변경 고시도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실시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해 마무리됐어야 한다. 이 사업의 핵심 시설로 꼽히는 초고층 타워를 당초 계획한 103층으로 건립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비행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자 지난해 9월 용역업체를 선정, 기존 계획대로 초고층 타워를 지을 수 있는지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송도 3공구에 제2국제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은 기본 구상안조차 마련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사업 부지 7만여㎡를 확보한 뒤 연내 공모 계획을 밝혔으나, 아직 사업 추진 방향조차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주요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천경제청의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할 청장 자리는 2개월 넘게 공석 상태다.



규제지역 아파트 가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안 될 수도

금융당국이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앞선 두 차례 회의가 현황 점검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대출 총량 감축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금융 혜택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 대응 속도가 빨리지고 있다. 만기 연장에도 이를 동일 적용할 경우 사실상 '대출 회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임차인 보호가 최대 변수다. 다주택자가 대출 상환에 실패해 경매로 이어질 경우 세입자 주거 불안이 커질 수 있어서다.



트럼프, 이란 공격 가능성 고조…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 '들썩'

22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지난 20일 배럴당 66.39달러로 한주 거래를 마감했다. 영업이익률을 판가름하는 주요 지표인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서다. 정제마진은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의 비용을 뺀 값이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기존 비축분에 대한 재고평가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78%가 정유 부문에서 발생하는 S-Oil[010950]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0일, 전장보다 8.21% 오른 12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열흘의 협상 시한을 제시하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하고, 미국 언론들이 이르면 며칠 내에 타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것이 배경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KODEX 에너지화학(117460) ETF는 지난 20일 1.72% 상승한 1만6천575원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정유업계의 장기적 정제마진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정유에 대한 투자 의견도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사비 3000만원? 계약대로 하시죠"…'세 낀 매물' 대반전 [돈앤톡]

"이사비로 1000만원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죠. 그런데 세입자가 3000만원을 부르더라고요. 이제 위로금 줄 필요가 없게 된 것 같다고요. 세입자에게 주려던 위로금을 차라리 매수자에게 준다는 생각으로, 매매 금액을 낮춰 빨리 처분할 생각입니다." 서울 성북구에 아파트를 보유한 50대 다주택자 A씨는 최근 '이사비 전쟁'을 치렀습니다. 보유세 부담 우려에 집을 매도할 계획을 세웠지만, 세입자가 문제였습니다. 실거주할 매수자를 찾으려면 세입자를 내보내야 했고, 그러려면 거액의 '퇴거 위로금'을 세입자에게 건네야 한다는 게 시장의 암묵적인 룰이었습니다.하지만 상황은 하루아침에 반전됐습니다. 매도자 입장에서는 굳이 세입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제안할 이유가 사라진 셈입니다.실제로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세입자가 '나 안 나가면 이 집 못 파는 거 알죠? 특히 실거주 의무 유예로 인해 '일단 사두고 나중에 들어간다'는 전략이 가능해지면서,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거래 문턱이 낮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당분간 세입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주는 풍경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반면 세입자들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임대인이 집을 팔 경우, 전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현재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전세를 계약하고, 갱신권을 쓰려고 했던 무주택자들은 원하지 않더라도 계약 기간이 끝나면 이사를 해야만 합니다. 같은 기간 서울 매매 물량은 6만5416건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6.5% 증가했습니다.



'가성비보다 건강'…헬시플레저에 올리브유·대체당 매출 '쑥'

건강을 고려해 대두유나 옥수수유 대신 올리브유를 구매하거나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 대체당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올리브유 매출은 최근 3년 연속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올리브유 매출은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반면 그동안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해온 대두유·옥수수유 매출은 지난해 14%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 전년 대비 올리브유 매출 증가율은 2023년 15.8%, 2024년 38.2%, 지난해 71.5% 등으로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올리브유 매출 역시 2023년 24%, 2024년 28%, 지난해 47%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옥수수유는 소비가 위축되면서 매출도 2023년과 지난해 10% 이상씩 줄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년 대비 대체당 품목 매출은 2023년 21%, 2024년 64%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 늘었다. 반면 설탕 매출은 2023년 4%, 2024년 9%, 지난해 18% 등으로 갈수록 감소율이 높아졌다.



[AI픽] SW정책연구소 "한국, AI 모델서 오픈소스 비중 전세계 1위"

AI 모델 경쟁 속에서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오픈소스 생태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체 AI 모델 대비 오픈소스 모델 비중으로 봤을 때 한국이 전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의 '오픈소스 AI 개념 및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 동향' 보고서를 펴냈다.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에 따르면 오픈소스 AI란 AI 시스템을 사용, 연구, 수정, 공유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2018년 이후 발표된 AI 모델의 47.3%는 오픈소스 모델로, 2023년에는 조사 대상 AI 모델 112개 중 58개 모델이 오픈소스로 제작됐다. AI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도 미국과 중국이 압도적인 양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은 전체 AI 모델 17개로 10위를 기록했으며 오픈소스 모델은 10개로 6위를 기록했다. 이에 오픈소스 AI 내재화로 기술력을 향상하고 한국어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면 외국 AI 모델의 의존도를 낮추고 AI 전환을 이룰 기회라는 것이다.



실적 따라 근심도 커지는 반도체업계…노사갈등·인건비 급증

직원들의 보상 요구가 커지면서 노사 갈등과 주주 불만이 고조되고, 성과급 급증과 고정비 상승이 미래 투자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해외 빅테크가 파격적 조건으로 국내 인재를 스카우트하며 틈새를 파고들고 있어 인력 유출 우려까지 커지는 상황이다. 기존 한국 기업의 역대 최고 영업익 기록은 2018년 삼성전자가 달성한 58조9천억원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올해 임금 협상에서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영업이익의 20%로 책정하고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라는 노조의 요구가 거세다. 이에 지난 19일 노조 공동교섭단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신청하면서 2024년 7월 삼성전자 사상 첫 총파업 이후 2년 만에 쟁의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요구안의 모델이 된 SK하이닉스 노사 합의 역시 타결까지 갈등이 폭발 직전까지 간 바 있다. 벼랑 끝 대치 끝에 지난해 9월 사측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사용하고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는 등 노조 요구를 대폭 수용하면서 갈등이 봉합됐다.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에서도 노조의 요구가 관철될 경우 비용 구조가 경직되면서 미래 투자 여력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사를 실시한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는 삼성전자 역대 최고 수준이다.



美 관세 불확실성 장기화…韓 경제 '양날의 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하며 국가별 관세율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이런 '25% 관세' 위협이 사라지고 10% 글로벌 관세가 적용된다면 겉으로 보기엔 관세율이 낮아지는 셈이다.다만 자동차·철강·배터리 등 주력 품목이 별도 품목관세 대상이 될 경우 손익 계산은 달라진다. 관세 체계가 다시 바뀌는 것 자체가 기업 입장에선 불확실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미 간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도 변수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다 강경한 관세 정책을 꺼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관세 환급도 과제다.



수입차 내연기관 비중 4년새 5분의1로…2030선 62.2%p 급락

지난해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가운데 내연기관차 비율이 4년 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신규 등록 수입차 대비 내연기관차의 비중은 꾸준히 감소했다. 수입 내연기관차의 신규 등록 자체도 2021년 17만6천725대에서 작년 4만여대로 약 76.3% 감소했다. 지난 2021년 2030 세대의 신규 등록 수입차 가운데 내연기관차는 4만6천721대로 전체의 약 74.7%였지만, 지난해에는 7천825대로 전체의 약 12.5%에 그쳤다. 지난해 수입 전기차 신규 등록 수는 2021년(6천340대) 대비 14배 넘게 올랐다. 2030 세대의 수입 전기차 신규 등록 증가세는 더욱 가팔랐다.



'육천피' 가시권인데…美상호관세 무효 판결 영향 미칠까 [주간전망]

앞서 미 대법원은 전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및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펜타닐 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국가의 수입품을 대상으로 10%의 새 관세를 부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판결 이후 발표했다. 새 관세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발효될 예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임시관세 발효에 이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조사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불공정·차별적 조치에 대응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들 조사는 주요 교역 상대국 대부분을 커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한국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증시는 대법원 판결에 환호했다. CNN은 "미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시장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이번주 국내 증시엔 엔비디아 실적도 강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끌'에 늘어난 '좀비 차주'…"연체 안해도 소비에 직격탄"

소득에 비해 과도한 부채를 일으킨 '좀비 차주'가 늘어나면서 소비가 구조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50%가 넘으면 좀비 차주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체 차주 중 약 15%가 좀비 차주에 해당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좀비 차주의 소비증가율은 정상 차주에 비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후에는 약 1%포인트 가량 낮았고, 2년 후에는 1.5%포인트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런 영향은 3년 후에도 이어져 소비 증가율이 정상 차주에 비해 2.0%포인트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소비 감소 폭은 DSR이 높을 수록 더 컸다. 집값이 올라 자산의 장부상 가치는 높아졌지만 부채 상환 부담이 큰 탓에 부유하지만 현금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좀비 차주의 소비 증가율 감소 폭은 연체 차주보다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올해 성장률 1.9~2.0%로 상향 유력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2.0%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경제연구원 등도 1.9~2.0% 수준을 제시했다.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 효과도 변수로 꼽힌다. 2.0%로 상향할 경우 정부 전망치(2.0%)와 일치한다.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꺾이거나 건설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성장률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확장 재정 기조 속에서 설비투자 증가 폭이 핵심 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 수준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부 연일 압박에…강남구 아파트값 2년만에 하락 전환하나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월16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1% 올라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1∼2주 후에는 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2023년 11월 셋째 주부터 2024년 3월 둘째 주까지 17주간 하락기를 겪었다. 이 기간을 거친 뒤 강남구 아파트값은 계속 상승했고,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난해에는 주간 상승률이 0.84%(6월 넷째 주)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남구의 아파트 매물은 9천4건으로 1개월 전(7천576건) 대비 18.8% 증가했다. 재건축이 예정된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을 10억원 이상 낮춘 매물도 나타났다. 한편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매물은 6만7천726건으로 한달 전(5만6천216건) 대비 20.4% 늘었다.



택배 절도도 모자라 복면 쓰고 도둑질한 배달기사 징역 4년

택배로 도착한 물건을 몰래 가져가고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배달 기사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4년 11월 24일 오후 음식을 배달하다가 부산 동구에서 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이 든 택배 상자, 서구에서 4만3천원 상당의 바지가 든 택배 상자를 각각 훔친 혐의를 받는다.



AI 반려로봇 88만 원… 마트에서 스마트폰 사듯 로봇 쇼핑한다

임경진 “로봇 표정 좀 봐. 너무 귀여워. 들고 흔들었더니 어지럽다고 우네.”2월 10일 저녁 6시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서울 영등포점. 스마트폰 매장 옆에 꾸려진 ‘로봇 스토어’에서 로봇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던 고객들은 연이어 탄성을 질렀다. 로봇 스토어는 1월 30일 문을 열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해 로봇 14종을 판매하고 있다. 제가 복구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한 뒤 로봇팔을 사용해 바둑돌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놨다. 항상 시장 흐름을 잘 살피는 것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A 씨는 에게 “AI가 탑재된 바둑로봇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바둑이 아이 두뇌 발달에도 좋을 것 같아 샀다”고 말했다. 2월 10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서울 영등포점 ‘로봇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로봇 제품을 고객들이 체험해보고 있다. 유니트리의 4족 보행 로봇 ‘GO2 에어’(399만 원)와 바둑로봇 ‘센스로봇 GO’(158만 원)도 1대씩 판매됐다. 아직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구매한 고객은 없다.



음식 사진 찍어 식단 관리하는 Z세대

검색창에 ‘요즘 유행’이라고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로 ‘요즘 유행하는 패션’ ‘요즘 유행하는 머리’ ‘요즘 유행하는 말’이 주르륵 나온다. 과연 이 검색창에서 진짜 유행을 찾을 수 있을까. Z세대는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가득 채운다. 이번 주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Z세대가 삶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scrap a day stamp(스크랩 어 데이 스탬프)’는 우표로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는 방법이다. 또 ‘텍스트 힙’이 유행하면서 블로그에 한 달에 한 번씩 글을 올리는 챌린지에 참여하는 Z세대가 많아졌다.틱톡을 보니 해외에서는 하루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다. 손편지를 써서 부치는 일이 없다시피 하다 보니 요즘 우표 볼 일도 거의 없다. 구구절절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우표 한 장으로 나의 일상과 취향을 기록할 수 있다. 사람마다 영화 리뷰를 남기는 방법이 다르다.



울주군, 식품 제조·가공 업소에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표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삼성전자, 美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 가전을 미국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 전 세대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추진…무주택 청년 대상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월세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진주시, 농어업인 수당 신청 3월 접수…1인 농가 60만원 지원

시는 요건 검토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럽 특허 끝나는데…바이오 80% 복제약 없다

2032년까지 100개 독점 종료…1천430억달러 기회 손실 유럽에서 독점권 상실을 앞둔 의약품 10개 중 8개는 아직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9%는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10%만이 유럽 진출이 예정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했고 나머지 11%는 유럽 출시 여부가 불명확하다. 매출 규모가 낮거나 희귀 치료 영역인 경우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특히 더디다. 안과 분야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라니비주맙'은 출시 후 6분기가 지난 시점에도 바이오시밀러 비중이 약 40%에 그쳤다. 이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공백으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는 잠재적으로 약 1천430억달러(약 207조원)에 달하는 기회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압박에 '강남 집값' 하락 전환하나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2년 만에 하락 전환할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집값이 빠르게 둔화하는 모양새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6일) 기준 강남구 집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사실상 보합권에 진입한 것이다. 강남구 집값은 올해 1월 셋째 주(0.2%)까지 확대됐으나 이후 점차 둔화해 △2월 둘째 주 0.02% △2월 셋째 주 0.01%로 축소됐다.



최장 춘제에 중화권 관광객 몰렸다…유통·호텔 '반짝 특수'(종합)

롯데백화점은 춘제 기간 중화권 관광객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춘제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이 260% 늘어 역대 춘제 중 최대를 거뒀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외국인 매출은 180% 늘었고 뷰티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은 80% 증가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의 외국인 매출도 145%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역시 지난 13∼18일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춘제 기간과 비교해 약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춘제 기간 최대 객실점유율이 72%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춘제 기간 유달리 투숙객이 많았다.



GS샵, 고급 소재 자체 브랜드 '쏘내추럴' 출시

GS샵은 자체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카이치의 검, 유리천장을 베고 한국을 만나다 [김문경의 리더십테크]

자민당 단독 316석. 전후 일본 정치사에서 단일 정당이 중의원 3분의 2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유세 현장마다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인파가 몰렸고,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1억 회를 돌파했다. 자민당 지지율은 30%대에 머물렀지만, 다카이치 개인 지지율은 60%를 넘겼다.그녀는 유리천장을 두드려 깬 것이 아니라, 보수주의라는 검으로 베어냈다.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집권 이후의 전환이다. 과거사에서 한 치의 양보 없던 강경론자가 이재명 대통령과 손을 맞잡았다. 감정이 아닌 계산, 이념이 아닌 이익에 기반한 '현실 정치'의 산물이다. 그녀가 꺼낸 카드는 '경제 안보'였다. 이것은 일본 보수층에는 '강한 일본'의 청사진으로, 한국에는 공급망 협력이라는 대화의 통로로 기능했다.316석의 압도적 권력 기반 위에서 보여준 다카이치의 유연함, 그것은 약함이 아니라 자신감이었다.



정조대왕·정약용·김종서 이지스함 HD현대重에 모였다

2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9일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거나 건조 중인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집결했다. 주원호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건조한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울산 야드에 다 같이 모이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해양방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존하는 국내 최신예 이지스함(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의 기본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서 함정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예 이지스함 3척 울산 조선소 집결

정조대왕·정약용·김종서 등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호 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이후 진수 및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능력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불붙는 ‘웨어러블’ AI 기기 경쟁…‘포스트 스마트폰’ 주도권 다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 개발이 안경, 워치, 이어폰 등 다방면으로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AI 하드웨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올해 안에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AI 건강 비서’를 표방한다. 메타는 ‘레이밴 메타’로 최근 급성장하는 스마트 안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시각 및 생체 데이터가 통합된 AI 데이터 플랫폼을 추구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 애플도 웨어러블 AI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경 외에 목걸이 형태의 펜던트와 귀에 꽂는 에어팟 등 웨어러블 ‘3종’ 세트도 준비 중이다. 오픈 AI는 귀에 부착하는 음성 AI 기기(코드명 ‘스위트피’)를 준비 중이다. 중국 알리바바도 자체 AI 모델을 탑재한 스마트글래스 ‘쿼크’를 출시했다. 다만 이들 AI 기기가 스마트폰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미국은 3000억" 李 대통령 직격…한국도 '억대 포상금' 나올까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현행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은 이론상 30억원이 최대입니다. 각 등급별 기준금액에 신고 기여율을 곱해 지급액을 산정합니다. 2024년 2월부터는 등급 산정 시 부당이득 규모를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지급은 연간 예산 범위 내에서 이뤄집니다. 2025년 포상금 예산은 2억원이었고, 2건 지급으로 대부분이 소진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예산은 4억4000만원으로 늘었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상한 30억원과 예산 2억원이라는 구조적 간극이 반복되면서 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온 이유입니다. 최근 3년간 지급 건수도 연 3~6건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대형 회계부정의 상당수가 내부 제보를 통해 드러나는 만큼, 보상 체계의 실효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강화를 공개적으로 주문했습니다. 환수한 범죄 수익이나 과징금 일부를 적립해 두면 사건 규모에 비례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여부에 따라 지급 규모가 제한되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제재금 일부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입니다.



[AI픽] LGU+, MWC서 '사람중심 AI'로 만드는 미래 공개

올해 MWC는 '연결과 기능이 융합된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2천7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목소리 기반의 초개인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익시오'와 피지컬 AI가 만나 일상을 바꾸는 미래 비전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람 중심 AI'는 초개인화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서도 구현된다. 이번 MWC에는 LG유플러스의 홍범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전 세계 다양한 기업의 서비스와 기술을 살펴보고, AI·네트워크·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영업비밀 빼돌려 유료자문…LG엔솔 前직원 실형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다량 누설한 혐의로 전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A씨가 2021∼2022년 회사의 이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16건을 불법 촬영하고 자문 중개업체를 통해 유료자문 형식으로 영업비밀 24건을 누설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A씨가 촬영·누설한 영업비밀 중에는 국가핵심기술도 포함됐다. 회사가 영리목적 자문행위를 금지하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자문했다는 공소사실도 인정됐다.



관세에 일본·독일산 차량 美가격 큰 폭 상승…韓 제조차량만 하락

한국 주요 완성차업체인 현대차, 기아, 한국GM 등이 관세 부과에도 현지 판매 가격을 동결한 덕으로 현지 점유율 상승에는 긍정적이었지만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가격은 같은 기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생산 차량의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직전 대비 평균 4천달러 이상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은 10%에 육박한다. 다만 미국 제조된 차량은 100달러 이하로 상승해 이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다. 캐털리스트IQ는 지난해와 올해 연식 변경 모델들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올해 가격이 평균 1천200달러 올랐다며 관세가 미국 신차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생산 차량의 미국 현지 가격이 하락한 것은 현대차·기아, 한국GM 등이 관세를 이유로 가격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은 관세가 미국 내 차량 가격 인상으로 직결되는 것이 아니라며 미국 내 현지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 자동차 관세로 현지 자동차 생산 비중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원 평창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존 신혼부부 지원에 더해 다자녀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평창군은 올해 당초 예산으로 8천만 원을 확보해 총 2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상생금융 실천' BNK부산은행, 지역 곳곳서 봉사활동

BNK부산은행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 2월 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부산 전역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평창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에 대해 연 3.0% 이자 범위 내에서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븐일레븐 "스타셰프 하이볼, 3주만에 20만개 판매"

이들 상품은 셰프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맛과 품질을 강화한 '미식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430GWh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헝가리공장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매년 10만107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저렴한 전기요금 시대 올까…'3월의 시험대'에 쏠린 관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하지만 새 제도가 시행되면 이들 기업은 여러 발전소를 하나로 묶어 가상발전소(VPP)처럼 운영하면서 전력거래소의 지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늘리거나 줄이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된다. 요금 정상화 없이 소매시장을 열어봤자 민간 사업자가 수익을 낼 있는 ‘마진 공간’ 자체가 작다는 점에서다. 그렇지 않으면 소매시장을 열어도 민간 사업자들이 수익이 되는 대기업·데이터센터 등 우량 고객만 골라가고, 저소득층이나 도서산간 수요는 한전에 남아 공공 부담이 커지는 ‘크림 스키밍’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이익 1000억달러 전망? 1000억달러 손실 될수도”

최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2026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에서 “지난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5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우리는 더 많은 ‘괴물 칩(monster chip)’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 이 몬스터 칩이야말로 우리 회사에 진짜 큰돈을 벌어다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이 부족 현상(shortage)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시장에서) HBM의 마진은 60%인데, 일반 칩의 마진은 80%”라며 “HBM 대신 일반 칩을 파는 것이 더 이익이 되는 상황이다. 이것이 하나의 왜곡(distortion)”이라고 지적했다. 한 10년은 걸린다”고 했다. 아울러 “에너지 쪽에서는 뭔가 하려면 거의 도박을 해야 하는 입장으로 지금 들어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CJ제일제당, 중국 싱후이핀과 라이신 기술 라이선스 계약

CJ제일제당은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과 라이신 제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내달 22일까지 '리듬페스타'…"최대 60% 할인"

현대리바트는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간 '리듬페스타'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9억짜리 상가, 2억에도 안 팔려…‘무한 공실지옥’ 단지내 상가가 사라진다

한발 늦게 뛰어든 투자자, 은행 이자와 관리비로 공실 지옥 [주간경향]정수경씨(56)는 5년 전 세종시 금강 수변에 있는 상가를 분양받았다. 하지만 정 씨의 상가는 분양 후 지금까지 쭉 비어 있다. 온라인 쇼핑 확대에 따라 오프라인 상권은 몰락했는데, 한발 늦게 상가 투자에 뛰어든 이들이 은행 이자와 관리비라는 이른바 ‘무한 공실 지옥’에 갇히면서다. 신도시에서는 상가 공실이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슬럼화나 상권 붕괴로까지 이어지면서 상업용지 매각을 포기하고 공공용지로 전용하는 지자체까지 등장했다. 서울 도심 지역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아예 상가 자체를 없애는 사업장까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서울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상가 10곳 가운데 거의 1곳꼴로 공실인 셈인데, 이를 전국으로 따져보면 사정은 더 나쁘다.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8%에 달하는데 역시 전년 대비 0.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소비문화 변화로 오프라인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상가 대신 아파트를 더 짓는 것이 조합에 이득이 된다. 일부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상가 조합원에 아파트를 주는 조건을 두고 견해차가 커지면서 상가를 정비사업에서 제척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상가 공실 문제가 지역 사회의 골칫덩이로 자리 잡으면서 재건축 시 상가 유지 요건을 완화하거나 아예 상업용지 매각을 포기하고 주거용지나 공공용지로 바꾸는 지자체도 등장하고 있다. 준주거지역에서는 상가 없이 100% 아파트만 짓는 것도 가능해졌다. 세종시는 지난 1월 내놓은 2026년 업무 보고에서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팔리지 않은 상업용지를 주택·공공용지로 전환해 상가 공급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공략 본격화…"2030년까지 매출 2배"

특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2배 성장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화 및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대표 국가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6조2천억원으로 2년 전인 2023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LG전자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를 넘는 수치다. LG전자는 이들 국가에서 2030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두 배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완결형 사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공장은 프리미엄 및 지역 적합형 제품 생산을 맡는다. 현지 가전 수요 확대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인근 국가로의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등 남미 가전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LG AI연구원, '인도 AI 정상회의' 참가…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

김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LG AI연구원이 개발한 '범용 AI 위험분류체계 한국판(K-AUT)'도 공개했다. 또 한국적 특수성 부분은 각 국가 및 지역의 고유한 특수성을 반영하는 위험 항목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향후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확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5월 글로벌 공개를 앞둔 'AI 윤리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산림청, 서산 산불 현장에 지연제 살포…석유비축기지 확산 방지

이번 조치는 강풍 등으로 불씨가 살아나 국가 중요 시설인 석유비축기지로 번지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리바트, 결혼·이사 앞두고 '리듬페스타' 진행

현대리바트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리듬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리듬페스타는 '리바트 듬뿍 혜택 페스타' 줄임말로, 현대리바트가 상·하반기에 나눠 연 2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사무용 가구인 오피스 제품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45%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현대리바트는 행사 기간에 맞춰 '우리집에 필요한 리듬'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용게시판] 포스코인터내셔널·SK이터닉스·GS건설 등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이달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교대근무 가능자, 회사가 지정하는 시기에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관련 자격증 보유자, 영어 능통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기술교육 및 현장실습 △2차면접 △정규직 채용 순이다. 오는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SK이터닉스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SKCT전형 △면접전형 △인턴근무 △종합평가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GS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고등학교 이상 학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패션 관련 전공자, 중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지선 이제 100일…여야, 대선 1년만에 지방권력 놓고 명운 건 승부 전국에서 6월 3일 동시에 실시되는 제9대 지방선거가 23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대 10여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작년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전국 단위 선거다. 이런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자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으로 이어지는 향후 정국의 향배를 보여줄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5대 은행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한다. 대법원의 제동에도 대체 수단을 총동원해 고강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이번 대회의 폐회식은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감사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턱밑까지 쫓아온 中에 부품값 압박까지…고육지책 나선 韓 TV 중국 업체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년 연속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월했다. 노태악 후임 제청 한 달째 지연…'대법관 공백' 우려 다음 달 3일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 후임 제청이 한 달이 지나도록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법관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전날까지 대법관 최종 후보 1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지 않았다. 함양군은 22일 오전 8시 55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마천면 창원리 산 23의 2 일대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견불동 주민과 입산객은 고정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영업익 1000억달러 넘을 수도" 최태원 회장의 전망

영업이익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HBM을 '몬스터 칩'으로 표현하며 "이 제품의 마진은 60%가 넘는다"고 했다. 다만 일반 메모리 칩의 마진이 더 높은 사례도 있다며 수익 구조 왜곡 가능성도 언급했다.비(非) AI 영역의 위축도 짚었다. 그는 "PC와 스마트폰 업체들이 예전만큼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는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 수요 집중이 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AI 시대의 과제로는 에너지와 금융을 꼽았다.



경북도,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나선다

도 관계자는 "지역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기 싸게 만드는 시대 끝…차세대 승부처는 ‘유연성’

“이제는 발전단가(LCOE)만 보고 에너지 믹스를 짤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탄소중립과 첨단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는 단순히 ‘싸게 만드는 발전원’보다 전력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원이 더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유연성(플렉서빌리티)’이었고, 이를 확보하는 방안은 세 갈래로 정리됐다.우선 발전원 자체의 유연성 강화다. 이 교수는 재생에너지 설비에 적용되는 인버터를 고도화해 출력 제어 기능을 강화하는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태양광과 배터리의 결합 비용이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과 경쟁 가능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원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교수는 “원전은 24시간 일정 출력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지만, 수요 변동이 큰 계통에서는 오히려 경직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여기에 더해 수소터빈 등 새로운 동기발전 기술도 계통 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는 유연성 자원으로 언급했다.두 번째 축은 수요를 통한 유연성 공급이다. 다만 참여 수요를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이 교수는 특히 데이터센터를 새로운 유연 자원으로 주목했다. 이 교수는 “발전과 수요 양측에서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황 상품’ 복권 지출, 지난해 다자녀 가구서 50% 급증···불법 계엄 여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가라앉았던 지난해 초 복권 지출이 껑충 뛰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의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 반면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지난해 1분기 복권 구입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미혼자녀 2명 이상 가구는 2분기·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0.6%와 12.4%씩 많은 월평균 691원과 562원을 복권 구입에 썼다.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에 신규 AI 에이전트 탑재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 플래그십 디바이스에 새로운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를 추가로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中 저가 공세에 밀린 韓 TV…프리미엄으로 버틴다

중국 TV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2년 연속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추월했다. 저가 물량 공세에 힘입어서다. TCL과 하이센스 합산 점유율은 25%다. 중국 업체가 한국 업체의 출하량을 넘어선 것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2024년 TCL·하이센스·샤오미 합산 점유율은 31.3%다. 한국과 중국 간 합산 격차는 20%포인트 수준이다.국내 업체는 OLED와 프리미엄 LCD로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지난해 OLED 판매량은 삼성 약 200만대, LG 약 322만대다.



해수부, 기후변화에 양식장 이전·품종 전환 돕는다

양식 품종 전환이나 양식장 이전을 지원해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올해 '해양환경 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체험 콘텐츠를 갖춘 차량이 교육기관에 직접 방문해 학습과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수부, 설 연휴 크루즈 승객 4만명 입출국 수속 지원

이번 연휴 기간에는 승객 3천명 이상이 탑승한 대형 크루즈선만 8척이 기항해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하선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했다.



[게시판] 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자 모집

현대화 펀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



SKT, '풀스택 AI'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나선다

이와 함께 해외 통신사와 AI DC 사업자,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한다.



씨월드고속훼리, 헌혈자 1천4명에 제주∼목포 최대 50% 할인

씨월드고속훼리는 2021년 3월 제주 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객 및 차량 운임 20∼30% 할인을 제공해 왔다. 예약은 지난 20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승선 적용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31일까지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2일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T, MWC서 K-AI·인프라 혁신 기술 알린다

입구에서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혁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현장감 있게 구현했다.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접목한 테마 공간에서는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다.



서울시 "대출규제로 신혼부부 내집마련 대출가능금액 1억 줄어"

서울시는 지난해 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해 연이은 부동산 대출 규제가 주거 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165만가구 중 청년 실수요 가구는 89만, 신혼부부 실수요 가구는 21만가구로 파악됐다. 시는 1만5천가구의 조사 내용을 전체 가구수에 대입해 무주택 실수요 165만 가구의 연평균 소득과 평균 자산, 부채 규모 등을 추산했다. 해당 가구 전체의 연평균 소득은 4천226만원, 평균 자산은 1억8천만원이었다. 청년 실수요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4천62만원, 평균 자산은 1억5천만원이다. 부채가 있는 경우 평균 부채 규모는 1억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실수요 가구는 연평균 소득 6천493만원, 평균 자산 3억3천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전 대비 대출 가능 금액은 청년 가구가 평균 6천만원, 신혼부부는 평균 1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가동…40대부터 취업 전과정 관리

청년취업사관학교 성공모델 중장년으로 확장…40∼64세 지원 인재 등록부터 AI 일자리 추천·상담·훈련·매칭·사후관리까지 서울시는 중장년층 취업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 지원 체계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 등을 포함해 총 16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기초 다진 뒤 수준별 실전 취업훈련…기업 인재매칭 2천명으로 확대 중장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상담과 기초교육, 실전형 취업 훈련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준비 수준에 따라 탐색반, 속성반, 정규반 세 유형의 실전형 취업 훈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훈련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업 수요 기반으로 과정을 재설계했다. 교육은 올해 총 120개 과정 3천명 규모로 운영된다. 탐색반은 경력 전환을 고민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8시간 내외(1일 이내)로 운영한다. 직무 체험과 설명회, 특강 등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이해하고 개인의 적합성을 점검한 뒤 속성반 또는 정규반으로 연계한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취업 훈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일정은 과정별로 상이하다. 기업에는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력 인재를 확보하는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중장년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장년층 취업 지원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디지털 인프라도 가동한다. 기존의 '50플러스포털'은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취업 기능을 강화한 일자리몽땅을 핵심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취업 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인 정보 탐색,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는 '취업 코디'를 1:1로 배치해 취업 성공률은 물론 고용유지율까지 함께 높인다.



코스피 '불장'에도 올해 외국인 9조 팔아…작년 순매도액의 2배

올들어 삼성전자를 9조5천54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고, 두 번째로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로 5조9천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세 번째로 많이 판 종목은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연초 급등세를 보인 현대차(5조2천940억원)였고, 이어 SK스퀘어(6천370억원), 현대모비스(6천90억원), 현대글로비스(5천420억원) 등 순이었다.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는 추세적 하락에 대한 '베팅'보다는 그동안 급등 폭이 컸던 데 따른 일시적 매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모습이다.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에서 7,250으로 올려 잡았다.다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증시 과열 우려도 나온다.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배에 접근 중인데, 19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 2007~2008년 이후 처음"이라며 "저평가가 해소됐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에 한계가 드러날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LG AI 연구원 인도 AI 정상회의 참고…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 주도

이러한 기조 속에 LG AI연구원은 최근 인도에서 열린 글로벌 AI 정상회의에서 범용 AI 위험분류체계 한국판(K-AUT)을 공개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행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김 부문장은 "LG가 개발한 AI 위험분류체계는 보편적 원칙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사회의 법적, 사회적, 문화적 특수성과 멀티 AI 에이전트의 담합, AI 안전장치 우회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까지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새로운 위험분류체계를 단순한 가이드라인이 아닌 AI 모델과 AI 서비스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강화하는 도구로 개발해 실제 LG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엑사원의 안전성 검증에 활용했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삼성 반도체, D램 '글로벌 1위' 되찾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탈환하며 SK하이닉스에 내줬던 'D램 왕좌'를 1년 만에 되찾았다. 1992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의 순위 변동이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올 영업익 1000억달러 넘을 수도…단, 변동성 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AI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반도체업체(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500억 달러(약 72조 425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그것이 지난해 12월 전망"이라며 "1월 들어 우리는 다르게 전망했는데, 700억 달러(약 101조3950억원)가 넘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새로운 전망을 요구했더니 1000억달러라고 하더라.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특히 AI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괴물 칩'(monster chip)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다고도 했다. 이때 괴물 칩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뜻한다. 최 회장은 "요즘 이 몬스터 칩이야말로 우리 회사에 진짜 큰 돈을 벌어다 주는 제품"이라고 했다. HBM의 시장 마진율은 60% 정도로 알려졌다.그러나 변동성이 극심한 만큼 장밋빛 전망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반대로 1000억달러 손실이 될 수도 있다.



美 고급 주택단지에 삼성 럭셔리 빌트인 가전 들어갔다

이상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아리페카에 데이코를 공급하게 된 것은 북미시장에서 삼성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스마트싱스를 통한 연결성까지 두루 갖춘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북미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주방 브랜드 데이코 가전을 플로리다주 비에라의 고급 주택단지 '아리페카' 전 세대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리페카 단지에 적용되는 데이코 가전은 △1도어 컬럼 냉장∙냉동고 △풀 컬럼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 △프로 캐노피 월 후드 등 총 6종이다.



"규제로 신혼부부 대출 가능금액 1억원 '뚝'"

이를 서울 전체 무주택 216만가구에 적용하면 약 165만가구가 내집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추산된다.이 가운데 청년 실수요 가구는 89만가구, 신혼부부는 21만가구로 집계됐다. 청년 가구는 연소득 462만원, 자산 1억5000만원이다. 부채 보유 시 평균 부채는 1억원 수준이다. 신혼부부는 연소득 6493만원, 자산 3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문제는 대출 여력이다.



꽃무늬 냉장고에 세제 잘 풀리는 세탁기…LG전자 “글로벌 사우스 매출, 2030년까지 2배”

LG전자가 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 내 매출을 2030년까지 2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회복 지연에도 신흥시장 특유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도드라지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내 매출을 2030년까지 2배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전사 중장기 성장을 이끄는 한편 한국과 북미, 유럽에 편중된 지역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략의 핵심은 지역 특화와 현지화다.



“성장률 올리고 금리는 묶는다”…2월 금통위 '금리동결' 무게

일부는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1명 정도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봤지만, 실제 인하 소수의견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글로벌 IB도 같은 판단이다. 모건스탠리 역시 동결을 예상했다.윤지호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성장률이 1.9%로 소폭 상향될 수 있으며, 위원 대부분이 2.50% 동결을 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과 부동산,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인하 명분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역시 “미국 금리 경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제적 인하는 어렵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연내 추가 인하는 어렵다고 판단하며, 사실상 인하 사이클 종료 신호로 해석한다.



3월 제조업 업황 전망도 '맑음'…반도체 전망 1년9개월만 최고

국내 제조업 업황의 상승세가 3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금감원, 올해 KB·전북·케뱅 정기검사…소비자보호·지배구조 중점

올해 검사에서는 특히 소비자보호 부문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소비자보호 검사반은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들여다보며 금융소비자보호법·개인채무자보호법 등 관련 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문제를 정기검사의 메인테이블 위로 올리겠다는 취지"라며 "당국이 제기한 사항을 정기검사 과정에서 금융권에 전달하며 개선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배구조 이슈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은행은 지난해 은행장 교체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고, KB국민은행은 올 연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절차와 정기검사가 맞물릴 경우 변수가 될 수 도 있다.이에 따라 올해 금감원 정기검사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활동과 함께 은행권의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 원…3년 새 2.3배↑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완만하게 늘다가 2023년 초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다주택자들이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3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한 개인) 주담대 잔액은 1월 말 기준 약 36조4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매물 쏟아지지만…거래는 '노도강금관구' 집중

서울 아파트 거래가 외곽 중저가 지역에 쏠리고 있다. 핵심지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늘었지만 사실상 '현금 부자'만 살 수 있어 고가 주택 수요가 위축돼서다.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달 1~19일 서울에서 5건 이상 매매가 이뤄진 단지는 8곳이다. 노원구가 150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1월 24일 5만6373건에서 2월 20일 6만5416건으로 약 16% 늘었다.



국세청, 거짓 정보 유통하고 탈세 일삼는 유튜버 세무조사

사이버 레커 A는 얼굴을 감춘 채 유명인의 사생활 등을 소재로 패륜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방송한다. A는 이 과정에서 친인척 명의 또는 무단 수집한 인적 사항을 이용해 이들로부터 용역을 제공받은 것처럼 꾸며 사업소득 지급내역을 거짓으로 신고하고 소득세를 탈루했다.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소송비용과 사적으로 사용한 경비는 기업업무추진비로 변칙 계상해 소득을 축소 신고하기도 했다.국세청이 일부 유튜버들의 고의적 탈세 혐의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허위·부적절 콘텐츠를 유포한 일부 유튜버는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고 법인카드를 자녀 학원비나 사적 소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 ‘사이버 레커’ 패륜 유튜버 등 16명 세무조사

유튜버 A씨는 유명인의 사생활을 소재로 패륜적인 콘텐츠를 방송하는 ‘사이버 레커’다. A씨는 친인척 명의와 무단으로 수집한 불특정 다수의 인적 사항을 이용해 이들에게 용역을 받은 것처럼 거짓으로 신고하고 소득세를 탈루했다. 국세청은 22일 A씨를 포함한 악성 사이버 레커 등 유튜버 1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탈루 혐의 금액은 약 800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유명인을 인신공격하거나 인명 사고를 조롱하는 패륜 콘텐츠를 단독으로 제작하면서 친인척으로부터 용역을 제공받았다고 거짓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를 조장한 부동산·세무분야 유튜버 7명이 포함됐다.



악성 사이버 레커, 딱 걸렸네…탈세 유튜버 16명 세무조사

일부는 개인 소송비나 벌과금까지 업무 관련 비용으로 처리해 세금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세무 분야 유튜버들의 탈루도 다양했다. 구독료와 강의료 수입을 배우자 명의 사업장으로 돌려 소득세 부담을 낮추거나,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투자정보 제공 수익을 면세 항목으로 위장 신고한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는 실체가 없는 법인에 광고비를 지급한 뒤 이를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기도 했다.콘텐츠 내용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확인됐다. 특히 개인 후원금 등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수익에 대해서도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 첫 회의…연내 처분장 입지 사전조사

올해 업무계획 확정·부지 적합성 조사계획 점검…내년 지자체 공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들어설 여건을 갖춘 지역이 연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9월 위원회 설립 후 첫 공식 활동이라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고준위위는 첫 회의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과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마련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지하연구시설·중간저장시설·처분시설) 부지 적합성 조사 계획'도 점검한다. 내년에는 부적합 지역을 제외한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후엔 고준위위가 지자체 신청이 법적 절차를 지켜 이뤄졌는지와 신청한 부지 지질 안전성 등을 평가해 '기본 조사 대상 부지'를 선정한다.



직장인 66% "퇴근 이후, 쉬는 날에도 회사서 업무 연락 받아"

업무시간 이후 또는 휴일에 업무 연락을 받은 응답자의 30.5%는 회사가 아닌 곳에서 업무지시를 이행했다고 답했다. 응대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8.9%에 그쳤다. 또 업무시간 이후 또는 휴일에 업무 연락을 받은 적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밤 10시 이후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30.8%가 '있다'고 답했다. 업무시간 이후 업무 관련 연락을 받은 횟수는 월 1∼3회(21.2%)가 가장 많았다.



'순환경제 DNA 선도 기업·산단' 20곳 모집…규제 면제 등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순환경제 DNA 선도 기업과 산업단지' 20곳을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폐자원 공급망을 공유하거나 같은 산단에 있는 기업들 또는 기업과 산업단지 관리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컨소시엄에는 올해 '순환경제 세부 경영 전략 수립 비용' 명목으로 1억원가량이 지원된다.



공정위, 수급업자 기술자료 무단으로 요구한 쎄믹스에 과징금

공정위는 도면 등이 수급업자가 비밀로 관리하던 것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우위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자료이며, 쎄믹스가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이를 요구한 행위가 하도급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쎄믹스가 수급업자의 기술 비밀을 무단으로 요구한 것을 적발해 과징금 3천600만원과 시정 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사업자가 비밀이거나 영업 활동에 유용한 기술 자료를 달라고 수급사업자에게 요구할 때는 목적이나 권리귀속, 대가 등을 협의하고 그 내용을 적은 서면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패륜 콘텐츠로 혐오 조장한 사이버 레커, 뒤로는 탈세

전문가를 자처하면서도 부정확한 정보로 투기나 탈세를 조장하는 유튜버들도 국세청의 정밀 조사 선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탈세 혐의를 받는 유튜버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악성 사이버 레커 3개 업자, 부동산·세무분야 유튜버 7개 업자, 허위·부적절 콘텐츠 유포 유튜버 6개 업자 등 총 16개 사업자다. 사이버 레커란 '사설 레커차'에서 유래한 조어로, 타인의 사건·사고 등을 자극적인 콘텐츠로 왜곡 제작해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를 지칭한다.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고소·고발 비용, 사적으로 사용한 경비를 접대비로 둔갑시켜 소득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루한 세금 등을 재원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다가 폐업하면서 권리금 등을 받고도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사이버 레커는 구글로부터 받은 외환수익은 물론 국내 광고수익이나 후원금 수익을 장부에서 누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매출액을 면세 대상인 잡지 구독료로 위장 신고해 부가세를 탈루한 것으로 국세청은 판단하고 있다. 고객에게 탈세를 종용해 절세는커녕 가산세 폭탄을 안기는 세무 유튜버도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선다.



내달까지 민관합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

행정안전부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6천300여 개 초등학교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5개 분야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통학로 주변 공사장의 불법 적치물과 낙하물 방지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 안전시설은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시설과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중기부, 내달 '점프업' 2기 기업 선정…1차로 198곳 발굴

중소벤처기업부는 '점프업 프로그램' 2기에 신청한 기업 531곳을 대상으로 성장과 기술, 혁신 역량 등을 검증한 결과 198곳이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는 2단계 평가를 거쳐 다음 달까지 2기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단계 평가는 기업별 신사업 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지난해 1기 기업을 선정했으며 매년 10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중기부·중기중앙회, 제조 AI 상용화 본격화…87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테크스냅] 가상 융합산업 이끌 청년 인재 모집

지난해 로블록스, 업스테이지, 넥슨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채용 상담회에 참여해 교육생들의 현장 진출을 지원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 전환 중심 조직 개편

범용인공지능, 초지능 등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기획·지원하도록 AI 기술팀의 기능을 강화했다.



포모사바이오 회장 "큰 사랑엔 국경 없어…KAIST와 난치병 협력"

"개인에 주는 학위라 생각하지 않고, '큰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며 기업이 추구하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부친의 정신을 이어받은 것에 대한 인정으로 생각합니다." 왕레이위 대만 포모사그룹 경영관리감독위원회 상무위원 겸 포모사바이오 회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를 기념해 20일 대전 KAIST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왕 회장은 대만 3대 기업으로 꼽히는 포모사그룹 창업자 고 왕융칭 회장의 딸로 차기 그룹 회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연구센터는 포모사그룹이 보유한 장경기념병원 및 대만 명지과기대 등과 협력을 통해 노화와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같은 국제협력은 왕융칭 회장의 사회환원 철학에 기반해 이뤄졌다고 그는 강조했다.



韓 '마이크로 LED 전사기술' 특허 세계 1위…LG·삼성 등 두각

(대전=) 김준호 = 한국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전사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원인인 LG전자(648건)와 삼성전자(503건)가 각각 출원건수 1위,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 LED 전사기술은 기판에 마이크로 LED 수천만개를 정확하게 배치하는 기술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은 2024년 3만여개에서 2030년 44만여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잡초의 반란'…까마중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 원료 대량 생산

디오스게닌은 현대 약학에서 핵심적인 출발 물질로, 소염제와 가려움증 치료제 등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의 합성 원료로 활용된다. 현재는 주로 '마'의 뿌리에서 추출하지만, 마는 수확까지 수년이 소요되고 유전자 조작이 어려워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잎 조직에서 반응을 조절하는 '게임25'(SnGAME25) 유전자를 추가로 억제해 열매와 잎 모두에서 디오스게닌 축적량을 극대화했다.



반도체 다음은 금융·바이오·인프라·로봇주...가상자산은 3% 이하[5대 은행PB들의 투자전략]

목표치를 무색하게 할 만큼 코스피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5대 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배치를 권했다. 매물 확대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은은 산업 수요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큰 만큼, 금보다 보조적 성격으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따라서 핵심 자산이 아닌 위성 자산으로 소규모 편입해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단기 가격 흐름보다는 시장 성숙도와 제도 변화에 대한 중장기 관점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비중 관리와 손실 허용 범위 설정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편입될 가능성을 대비하나는 조언이 이어졌다.



코스피 5800선 이후…엔비디아 실적·3차 상법개정이 가른다 [주간증시전망]

지난주 반도체주의 강세로 58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6000선까지 단 200p만을 남기게 됐다. 증권가에선 기대치를 높게 잡으며, 실적 발표로 AI 거품론 우려가 완화되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3차 상법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강세 수혜 ‘증권’…韓美 협력 기대감에 조방원도 강세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선 증권주가 상승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코스피가 5800선을 넘는 등 랠리를 이어간 영향이다. 이에 금융 업종 중 그간 비교적 소외를 받았던 보험주에도 순환매가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미국과의 협력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AI·인프라 탄력 기업에 집중 투자' 신영레벨업코리아펀드 [이런 펀드 어때요?]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전략운용본부 황명찬 팀장은 "신영레벨업코리아펀드는 국내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AI와 인프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가장 큰 탄력을 받을 기업에 집중하는 펀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인 HBM 반도체, 북미 전력망 교체 수요를 독점하는 전력기기 섹터, 미국 해군력 유지·강화 프로그램(MASGA 프로젝트)으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할 조선업 등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능한 지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펀드는 반도체 섹터뿐만 아니라, 자본효율성 증대·주주환원 확대로 주목받는 금융·지주,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 불가능한 지위를 확보해 나가는 방산·조선 등을 고루 담아 안정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면서 "단기적 '쏠림'보다는 시장 전체의 '레벨업'을 향유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출렁이던 금·은 가격 회복세에도…ETF는 '주춤'

흔들리던 금·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기준 금 선물 가격은 5080.90달러로, 지난달 말 대비 7.08% 뛰었다. 같은 기간 은 선물 가격도 4.85% 올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금·은 가격이 폭등하면서 투기 자금이 유입된 점도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금·은 상대강도지수(RSI)는 90을 상회하는 등 과매수가 이어졌다.



"11조 몰렸다"…정책 수급에 코스닥 시총상위 골고루 담았다

이 중 코스닥150 편입 종목 비중이 99.2%에 달한다. 정책 기대감에 따른 수급이 중소형 전반으로 확산된 게 아니라 사실상 대표 지수 종목군에 집중됐다는 의미다.이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며 수급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획예산처의 기금운용평가 지침 개편에 따라 연기금의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기금 운용 성과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추종 지수 중심의 자금 배분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코스닥150은 이러한 패시브 자금의 대표적 편입 대상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수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여기에 거래소의 부실기업 신속 퇴출 방침도 시장의 질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실 종목 정리와 상장 요건 강화 기조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숙원' 트램 시운전에...위례 주민들 "저평가 날려버릴 것"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위례동주민센터 앞. 트램이 시운전을 한다는 소식에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나이대는 청소년부터 노부부까지 다양했고, 트램이 지나가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두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올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19일 시운전을 시작했다. 12개 정거장을 돌며 적정 탑승 인원은 161명, 최대 26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58년 만에 서울에 도입되는 무가선 트램이기도 하다.송파 시민들의 기대감을 증명하듯 시운전 시작 당일에는 100여명 넘는 사람들이 거리에 나왔다. 지난해 10월 18일 실거래가가 16억3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4개월 만에 2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같은 크기 기준 매물 시세는 최대 20억원에 올라와 있다.



'코스피 곱버스' 놓지 못한 개미…7거래일 연속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넘어서며 '육천피'(코스피 6000)를 가시권에 넣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을 점치는 분위기다. 해당 기간 순매수 규모는 4208억원으로, 외국인이 69억원, 기관이 4257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지수가 떨어지면 2배로 수익이 늘어나는 반면, 지수 상승 시 손실도 2배로 커진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7거래일 중 6거래일 동안 'KODEX 인버스'도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에만 1325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삼성운용, '차이나AI반도체 ETF' 선뵌다

세계 기술패권을 위한 중국 AI 전략의 핵심 기업들에 집중투자해 수혜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2024년 빅테크 규제 해제 이후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들이 대규모 AI 설비투자에 가세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예상 AI 설비투자 금액은 7700억위안(약160조원)에 달한다.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China AI Semiconductor TOP 10 Index이다.



LG전자 "2030년까지 글로벌 사우스 지역서 매출 2배 달성" 공언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지역 성장에 본격 속도를 낸다.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 지역 핵심 국가들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액 2배 성장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화 및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철 사장(CEO) 역시 지난해 말 취임 첫 구성원 대상 메시지에서 이러한 목표를 공언한 바 있다. LG전자는 브라질에서 현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본격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다. 최대 인구 대국 인도는 LG전자가 주요 가전 점유율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전 보급률이 20~30%에 불과해 추가 성장 여력도 매우 크다. 신공장은 프리미엄 및 지역 적합형 제품 생산을 맡는다. 현지 가전수요 확대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인근 국가로의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등 남미 가전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세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수(센물) 전용 세척기능도 탑재했다. 에어컨은 최대 55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혹독한 현지 여름 날씨에도 강력한 냉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혹서지 환경에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난방공조(HVAC) 기술 등 지역 특화 기술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사업 인프라의 현지화와 지역 특화기술 개발은 사업기회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우디 정부 주도 개발 프로젝트에 연이어 대규모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넘었다…전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의 아티스트 공식 채널의 구독자가 1억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륜 콘텐츠 일삼은 '사이버 레커'…뒤로는 세금 빼돌려

익명에 숨어 자극적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면서 세금을 탈루한 유튜버들이 국세청 조사 대상에 올랐다.국세청은 22일 탈세 혐의를 받는 유튜버 16개 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인 소송 비용과 사적 지출을 접대비로 처리해 소득을 축소한 정황도 포착됐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업 후 권리금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사이버 레커는 구글 광고 수익과 국내 후원금을 장부에서 누락했다.부동산 유튜버 B씨는 구독료·강의료 수입을 배우자 명의 사업장으로 분산해 누진세 부담을 낮췄다.



금융당국, 서울 다주택자 '핀셋' 규제...대출 만기연장 막는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주택자 대출 규제 방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통계자료를 받아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서울과 지방을 나눈 세분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대출에서도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을 분리해서 최대한 데이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다주택자 대출 점검 2차 회의에서 다주택자의 서울 보유 아파트에 대한 대출 연장을 '핀셋'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서울·수도권, 지방 등 지역별 데이터와 함께 전 금융권 다주택자 대출 잔액, 상환구조(일시상환·분할상환), 담보유형(아파트·비아파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세부적인 데이터 현황을 전 금융권에 요구했다.



대출 막히니 ‘부모 돈’으로 집 샀다…서울 증여·상속 1년 만에 2배

지난해 서울에서 주택을 사들이는 데 투입된 증여·상속자금이 4조4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조2823억원)보다 약 2배로 늘어난 규모다. 강화된 대출 규제 속에 부모 등 가족 자금을 활용한 매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서울 주택 매수 자금조달계획서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조달 자금 106조996억원 가운데 증여·상속자금은 4조4407억원이었다.



중기부-중기중앙회, 제조 AX에 870억 투입…AI 상용화

'제조현장 문제해결 유형'은 안전사고 위험, 품질 불량, 생산 지연, 인력 부족 등 실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로 직접 해결하는 과제다. '지역산업 육성 유형'은 지역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AI 성공 모델을 구축한 뒤 협력업체와 동일 업종 기업으로 확산시키는 방식이다.지원 분야는 △산업안전 △공정혁신 △경영혁신 △소비자 체감형 등 4개 분야다.



KB금융,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으로 성장의 온기를 중소기업·지방·청년까지 확산하고자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2015년부터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성장주 저점매수하는 자산가들…순매수 1위 '카카오'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자산가 투자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카카오를 가장 많이 샀다. 카카오 순매수액은 4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8조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톡 개편 등으로 플랫폼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무협 "美 새 관세 구조로 'FTA 체결국' 韓 경쟁력↑ 가능성"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앞으로 미국의 관세 구조가 '최혜국대우(MFN) 관세 + 무역법 122조에 따른 15% 관세' 구조로 전환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 예정된 국정 연설에서 향후 관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발간 예정인 미국의 '통상정책의제'와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등 주요 문서에 담길 내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무협은 "향후 주요국 반응과 미국 국내 정치 여건에 따라 관세 정책이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으로 진행될 미국의 관세 환급에는 실무적으로 철저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계엄후 가계 쪼들려”…작년 1분기 복권구입액 다자녀가구서 50% 뛰어

2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2인 이상 비농림어가 기준)는 복권 등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 1년 전(471원)보다 50.4% 늘어난 규모다.



"美, 9월까지 의약·로봇 등 최소 7개 품목 추가 관세할 수도"

301조는 외국의 차별적 행위·정책·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다.이미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들은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이 미 기업을 부당·차별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고 USTR에 301조 조사 개시를 청원했다.통상연구실은 "USTR이 피해 규모·협상 목표 등을 고려해 관세 부과 대상 품목 및 세율을 설계할 재량이 크다"면서 "관세조치의 범위·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이번 미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영향과 관련, 통상연구실은 "우리나라 대미 주요 수출품목은 품목관세 대상에 해당해 이번 판결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상황 반전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강경조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반도체, 자동차·부품, 철강 등 대미 주요 수출품목은 품목관세 대상에 해당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기존 관세 조치 유지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301조 조사 개시 등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어 주의는 해야 한다는 것이다.다만 이번 판결로 '최혜국대우(MFN) 관세'와 '무역법 122조에 따른 15% 관세' 구조가 결합돼 우리나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MFN 관세 면제 효과만큼 가격경쟁력 우위를 일부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통상연구실은 "종전에는 일본·EU(유럽연합) 등 경합국이 MFN·상호관세 합산 15% 구조를 적용받아, 우리나라는 FTA에도 불구하고 15% 관세를 동일하게 적용받았다"면서 "MFN 실행세율 면제는 한미 FTA 원산지 기준 충족 제품에 한정돼 철저한 특혜원산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불확실성 확대에도 정부, 대미 투자 그대로 유지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한국 정부는 상호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약속한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는 일단 계획대로 추진할 전망이다. 미 사법부 최종 판단으로 상호관세는 무효가 됐지만 한국이 먼저 나서서 대미 투자 수정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지방 스트레스DSR 3단계 유예 상반기 내 집 마련 수요 집중…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관심

지난해 7월 수도권에 스트레스DSR 3단계가 도입된 것과 달리 지방은 연말까지 시행이 유예된 상태였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유예 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에서 공급 예정인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718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62%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이 주목받고 있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을 제외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청수지구 행정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호텔 침실부터 내가 만드는 옷장까지' 현대리바트, 신제품 3종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2026년 상반기 이사 및 혼수 시즌을 겨냥해 '사용자 중심의 공간 최적화'를 테마로 붙박이장, 침대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품명처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 구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여기에 스톤 질감을 적용해 수납 가구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요소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또 도어 라인을 벽면 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엔드리스 도어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스와니에(Soigne)'는 집에서도 호텔 객실 같은 편안함과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호텔형 침대다. 호텔 침실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구조와 절제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 불장에도 올해 외국인 9조 팔았다…“반도체 차익실현”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9조15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올해 들어 3조7970억 원 순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9조5540억 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금융당국, 다주택 대출연장 규제지역 아파트엔 '불허' 가닥

금융당국이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현재 수도권·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및 임대사업자 신규 대출에 LTV 0%, 즉 '대출 금지'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다주택자 만기 연장에도 동일 기준이 적용될 경우 사실상 '대출 회수'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임차인 보호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주택자의 만기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 산업의 변신…동국·SGC, AI 인프라 도전

전통 설비 산업으로 분류돼온 철강·발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속속 뛰어드는 분위기다. KT, 미래에셋증권과 협력해 건설과 자금 조달, 에너지·IT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SGC에너지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자가 발전소를 통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과 냉각 설비, 광통신 인프라가 필수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장 내지 수만장이 동시에 구동되면서 발생하는 발열을 제어해야 하고 전력 수급 안정성도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10년간 430GWh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체결

GPC는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한국타이어는 GPC로부터 매년 43GWh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받아 재생에너지 조달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이는 약 2만8700 가구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한국타이어는 헝가리공장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매년 1만107이산화탄소톤(tCO₂)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산업 분야 전반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요구하는 유럽 시장에서의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번 PPA 체결은 기존 고효율 설비 도입과 공정 개선 중심의 에너지 절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생에너지 조달 구조를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한국타이어는 현재 헝가리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 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 전력 안정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체 태양광 설비 도입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한국타이어 측은 "헝가리공장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기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에너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의미하는 스코프2(Scope 2)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3월 '점프업' 2기 선정…위블링, 네이버·에이블리 입점 성과

2단계 평가는 기업별 신사업 계획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중기부는 지난해 1기 기업을 선정했으며 매년 10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앞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이룬 대표 성과도 소개했다.전자제품 기업 에스앤에스는 삼정KPMG의 자문을 받아 현대모비스와 통신통합제어유닛 900만대 이상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인쇄업체 위블링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협상전략 지원을 받고 네이버와 에이블리에 각각 입점했다.신발 제조기업 슈올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센서를 적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신발에 보행 분석과 낙상 위험 감지 기능 등을 구현했다.



40~64세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 취업연계 지원

재단이 지난해 9월 진행한 중장년 일자리 수요 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40~64세 중장년 응답자의 53.7%는 5년 내 이직·전직·재취업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8년까지 자치구 50플러스센터와 기술교육원 등을 포함해 총 16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직 40·50대의 직무 전환은 물론 은퇴한 60대들으 ㅣ 재취업까지 상담·훈련·매칭이 한 번에 이뤄지는 생활권 취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중장년 전용 일자리 관련 홈페이지 ‘일자리몽땅’(50plus.or.kr)을 통해 인재 등록, 경력 진단, 훈련, 매칭, 사후관리까지 통합 관리한다.



기후부, '순환경제 DNA' 선도기업·산업단지 20곳 모집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철강·석유화학·전기전자·반도체·식품 등 국내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순환경제 디엔에이(DNA) 선도기업·산업단지' 20곳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주 ‘6000피’ 뚫을까···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쏠린 눈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5800선을 돌파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13일) 대비 301.52포인트(5.48%) 오른 5808.5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다. 엔비디아 실적 결과에 따라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다. 엔비디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656억 달러(약 95조원), 주당순이익(EPS)은 약 71% 늘어난 1.52달러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실적 숫자보다 엔비디아가 발표할 향후 전망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3차 상법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고 오는 23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4일 본회의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고방위, 부지적합성조사계획 논의 착수...연내공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위원회 업무계획 및 부지적합성조사계획 등 위원회 정책 추진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우선 위원회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운영세칙을 심의·의결해 위원회 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정립한다.이어 위원회 사무처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2026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확정한다.업무계획에는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등 지원방안 마련 △한국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기술 확보 추진 등 핵심 4대 과제가 담겨있다.아울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지하연구시설·중간저장시설·처분시설)의 부지선정 전과정에 걸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적합성 조사계획'도 점검한다.위원회는 이날 회의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추가적인 심의를 거쳐 조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개할 방침이다.위원회는 확정된 조사계획을 바탕으로 투명한 절차에 따라 부지적합성 조사를 수행해 과학적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이 담보된 최적의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지하연구·중간저장·처분시설)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올해엔 화산·단층 지역 등 관리시설을 설치하기에 부적합한 지역을 우선 배제하고, 양호 지역을 공개한다.내년에는 이를 토대로 부지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현권 고준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첫 회의 개최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책무를 이행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과학적 근거와 국민적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美 관세 재편…FTA 체결국 韓, 가격 경쟁력 강화"

한국은 FTA 체결국임에도 동일한 15% 관세를 부담했다. 환급 권한과 절차, 정산 우선순위, 국제무역법원(CIT) 제소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춘절 특수에 롯데百 ‘활짝’… 중화권 고객 매출 260% ‘쑥’

롯데백화점은 춘절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전 점포 기준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이 전년 춘절 동기간(1월 24~29일) 대비 26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춘절 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매출도 120% 증가했다.특히 패션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도 140% 늘었다.지역 점포도 춘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해양수산부,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참가자 모집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체험 콘텐츠를 갖춘 차량이 교육기관에 직접 방문해 학습과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이번 단기 집중학습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 시 추천 이벤트와 수료 후 게시판에 인증하는 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는 '해양환경 단기 집중학습' 온라인 교육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 "정부 대출 규제로 청년·신혼부부 내집 마련 자금 부담 최대 1억 늘어"

이는 무주택 청년 실수요 가구 평균 자산(1억5000만원)의 약 40%, 무주택 신혼부부 실수요 가구 평균 자산 3억3000만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시는 22일 지난해 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해 대출 규제가 주거 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대출 가능 금액이 청년 가구는 6000만원, 신혼부부는 1억원이 줄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전자, 1년만에 ‘D램 왕좌’ 탈환…SK하이닉스 2위로

2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0.6% 증가한 191억5600만 달러(약 27조7475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D램 시장 전체 매출(524억7000만 달러)의 36.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 역대 최저…미 관세 여파에 청년층 고용 타격

소규모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전신주에 인력수급업체 전단이 붙어 있다. 지난해 제조업에서 일하는 취업자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는 43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3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 비금속광물 제품 등이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제조업 취업자가 줄면서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전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15.2%로 집계됐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에서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서울 집 사려면 부모 찬스? 대출 막히자 증여·상속자금 2배로

2021년 2조6231억 원 이후 집값 하락기였던 2022년 7957억 원으로 급감했지만 2023년(1조1503억 원), 2024년(2조2823억 원)으로 다시 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5837억 원)가 금액이 가장 컸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앞으로 미국의 관세 구조가 '최혜국대우(MFN) 관세 + 무역법 122조에 따른 15% 관세' 구조로 전환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월16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1% 올라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건조·강풍에 이틀간 산불 15건 발생…산림청, 긴급 대책회의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인 21일에만 전국에서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특검은 특검팀 구성과 사무실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5일께 현판식을 열 계획이다. 앞서 권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 등에서 특검보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임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이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 외치는데…청년 여성들 "서울로 서울로" 청년 여성의 지방 이탈과 수도권 집중 경향이 청년 남성보다 훨씬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통계시스템 분석리포트에 실린 '청년 여성은 어디로, 왜 떠나는가? 반도체 호황에도…제조업 상용근로자 5년 새 최대 폭 감소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기록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특히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 신격호 롯데창업주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신 의장은 지난 1942년 신격호 명예회장과 1951년 작고한 노순화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해 그룹 초기부터 경영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으로 일하며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면세점 도입을 추진해 면세 업계 ‘대모’로 불리며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롯데백화점 “역대급 춘절 특수 잡았다”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역대급 중화권 고객 매출 실적을 거뒀다. 롯데백화점은 춘절(2월13~18일) 기간 외국인 매출이 전년 춘절 기간(1월24~29일) 대비 1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이 260%나 뛰었다. 춘절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19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 기간 외국인 매출이 180%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K패션 전문관 ‘키네틱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객의 K패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8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중화권 고객의 스포츠·아웃도어 매출은 255% 증가했다. 롯데타운 잠실은 외국인 매출이 80%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미국 피지컬 AI 스타트업에 투자…“첨단 로봇 기술 선점 겨냥”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에 수백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전통적인 완성차 제조 기업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미래 모틸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가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필드AI’(FieldAI)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드AI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통신 3사 ‘MWC 2026’ 총출동···올해 테마도 ‘AI’

SK텔레콤은 다음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DC 인프라 매니저’가 대표적이다.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기지국’ 기술 등 통신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도 제시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초거대 AI 모델 ‘A.X(에이닷엑스) K1’을 시연한다.



최태원 “‘괴물 칩’ HBM 생산량 늘려야…올해 영업이익 1000억달러 전망”

그는 “이 괴물 칩(HBM)이 우리 회사에 큰돈을 벌어다 주고 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의 가격 폭등이나 공급 부족 등 현재 시장 상황을 짚었다. 최 회장은 HBM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가 1000억달러(약 145조원)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 1월에는 700억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봤다”며 “새로운 예상치는 10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AI 산업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AI 산업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현대차그룹, 美로봇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 투자..로봇에 힘준다

건설 및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를 완전한 운영 AI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필드AI는 로봇 제어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로봇의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인공지능(AI), 피지컬 AI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필드AI가 개발하는 '필드 파운데이션 모델'(FFM)은 로봇이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인식·판단하고 자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필드AI는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베이조스익스페디션, 인텔캐피털, 엔벤처스 등으로부터 4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이번 필드AI 투자로 현대차그룹의 하드웨어와 필드AI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결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필드AI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어 양사 간 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필드AI는 자체 개발한 FFM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탑재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건설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오는 9월 美 품목관세 추가과세 우려..의약품·반도체·로봇 등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상호관세'가 미 연방대법원 판결로 무효화됐지만, 미국이 이를 대체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는 수단은 여전히 다수 남아 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철강 등 우리나라의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은 상호관세가 아닌 품목관세 대상에 해당해 미 행정부의 조치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담할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실제로 해당 법률에 따른 관세율 상한선에는 제한이 없다.통상연구실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최소 7개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301조는 외국의 차별적 행위·정책·관행에 대한 대응 조치다.이미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들은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이 미 기업을 부당·차별적으로 대우했다며 USTR에 301조 조사 개시를 청원했다.



반도체-자동차 모두…상용직 줄고 임시직 늘었다

22일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종사자는 372만884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246명 감소했다. 지난해 제조업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1만9506명 줄어든 358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5년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 이상인 근로자를 말한다.



대출 막히자 '부모찬스'...서울 집 살 때 증여로 4.4조원 조달

10·15 대책에 따라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주택은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축소됐다.실제 강남 3구의 금융기관 대출 비중은 급감했다. 이후 2023년 1조1503억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지난해 4조원대로 급증하며 제도 시행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증여·상속 자금은 주식·채권 매각대금(3조8916억원)보다 약 5500억원 많았다. 2024년에는 비슷한 수준이었다.주택자금조달계획서는 규제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6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 출처를 신고하는 제도다.



최태원 “SK하이닉스 1000억달러 영업이익, 1000억달러 손실될 수도”

그만큼 AI 등 신기술 발전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반도체 시장도 급변하는 상황이다. 하나의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았다.



“불확실성이 더 큰 악재”…다시 확대된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

무역법 122조 적용과 동시 301조·232조 조사 개시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주지사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연방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22일 통상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수출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적인 관세 조치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다각도로 대응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위법 판결이 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상 상호관세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4가지다. 다만 무역법 122조의 경우 최대 150일간 부과할 수 있고, 연장하기 위해서는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법적으로 허용되는 새 관세율”로는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가 유력하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기존 품목관세를 올리거나 새로운 품목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금 개시 가능해지면 ‘가능한 적은 금액’ 즉시 인출하세요

그리고 조만간 퇴직하면 이들 연금 자산을 활용해 노후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 따라서 세금은 덜 내고 연금은 더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먼저 연금 개시 요건부터 살펴보자. 연금 계좌 가입자가 연금을 받으려면 연금 계좌 가입 후 5년이 지났고, 가입자가 55세 이상 되어야 한다. 퇴직금을 연금 계좌에 이체하면 가입 기간은 따지지 않고 55세 이후에 연금을 개시할 수 있다. 55세 이후에 퇴직한 근로자는 퇴직금을 연금 계좌에 이체하자마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그렇다면 한해 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봐야 한다. 현행 세법은 연금 계좌 가입자가 한꺼번에 적립금을 찾지 못하도록 연금 수령 한도를 두고 있다. 연간 연금 수령 한도는 연금 계좌 평가액을 (11-연금 수령 연차)로 나눈 금액의 120%로 한다. 이 경우 4년 차까지 연금 수령 한도가 2배 늘어나고, 5년 차 이후에는 한도 없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연금 수령 요건을 갖췄는데도 연금 개시 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연금을 받지 않아도 연금 수령 연차는 지나간다. A 씨는 지난해 2월 28일에 연금 수령 요건을 갖췄으므로 2025년을 1년 차로 본다.



관세에 일본·독일산 차량 미국 가격 큰 폭 올릴 때 한국은 오히려 소폭 내려…“수익성 감소에도 점유율 확대 전략 구사”

국내 1위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현대자동차의 한 매장 모습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부터 수입 자동차에 부과한 관세로 미국 내 신차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한국산 자동차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현지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가격은 같은 기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생산 차량의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직전보다 평균 4000달러 이상 올랐다. 미국 제조 차량은 100달러 이하로 상승해 이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에도 한국 정부 ‘대미 투자’는 그대로···‘신중 기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맨 오른쪽)이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위헌판결을 내렸으나 정부는 일단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품목별 관세를 새로 정할 수 있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더 강한 수위로 대체 카드를 꺼낼 수도 있어 오히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지는 모양새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주요 1급과 소관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관세 협상에서 합의했던 대미 투자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무역법 301조를 통해 추가 관세 부과도 예고한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변을 잘 챙겼던 사람"…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추모 이어져

롯데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 의장은 전날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신 의장과 중학교 때부터 죽마고우라고 소개한 조문객은 "신 의장은 주변을 잘 챙기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었다"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신 의장은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한 이후 줄곧 부친 신 명예회장이 창업한 롯데의 유통사업에 몸담았다. 신 의장은 부친 신 명예회장이 일본에 있을 때 태어나 부친 없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신 의장은 신 명예회장이 2020년 1월 별세 이후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의 지분을 상속받았다.



다주택 대출연장, 규제지역 아파트엔 '불허' 가닥…LTV 0% 거론(종합)

다주택자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만기 연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2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5대 은행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의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금융 혜택을 연일 문제 삼으면서 금융당국의 대응 속도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앞선 두 차례 회의가 대출 취급 현황과 만기 구조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다주택자 대출 총량 감축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임차인 보호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주택자의 만기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사업자뿐 아니라 개인 다주택자의 일시상환 구조 주택담보대출에도 같은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대출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용 임대사업자의 경우 은행권 대출 잔액이 13조9천억원 수준으로, 상호금융권을 포함하면 2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금융당국이 다주택자 대출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하면서 이달 말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주담대 위험가중자산(RWA)을 추가 상향 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 등에 더 못 줘서 미안하다 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괴물칩'으로 천억불 영업익 가속화

"빅테크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원하는 만큼)못 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D램 칩을 쌓아서 파는 것보다, 그 자체로 파는 게 더 이득이 됐다는 것이다.올해 AI용 메모리칩 수급은 공급 대비 30% 부족할 전망이다. 최 회장이 빅테크 CEO들을 직접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원하는 만큼 주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것도 이런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집 드론 강자' 파블로 항공…"국내 IPO 후 나스닥 상장 추진"

지난해 8월 인수한 방산 부품 기업 볼크를 통해 연간 5만 대의 드론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4배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에 진출할 준비도 끝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6일 대한항공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고 군집 드론을 활용해 항공기 외관을 점검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로봇 및 드론 스타트업 인수합병(M&A)도 검토하고 미국 애리조나주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 패션시장 대대적 재편…핵심 키워드는 '실버·여행·인도'

글로벌 패션산업이 올해 사상 유례없는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시장 판도가 대대적으로 재편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단순히 소비가 위축되는 수준을 넘어 소비 주체와 핵심 시장, 유통 방식 전반에서 새로운 생존 공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패션 업계가 소외된 50대 이상 세대가 올해부터 핵심 구매층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여행과 패션이 결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거대한 인구와 소득 증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간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 中에 라이신 기술 수출

CJ제일제당이 중국 국유 바이오 기업에 라이신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직접 제조·판매에 치중했던 기존 사업 구조를 기술 라이선스 기반의 고수익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CJ제일제당은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星湖伊品)과 라이신 제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민 '독점배달' 다시 시도…불공정거래 논란

배달의민족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자사 플랫폼에서만 판매하는 ‘배민온리’ 서비스를 다시 시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배민 측은 이번 프로모션이 수수료 부담을 덜어 점주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상생 마케팅이라는 입장이다. 음식값 2만8000원을 기준으로 주문 한 건당 약 120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처갓집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20일 우아한형제들과 한국일오삼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대구신세계, 전면 리뉴얼 돌입

대구신세계는 우선 6층의 골프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7층 여성, 잡화, 신발 매장 리뉴얼을 완료했다. 이번 재단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든 층을 리뉴얼하기로 했다.



역대급 외국인 특수…백화점·면세점 실적 껑충

지난 설 연휴 기간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최대 276%을 기록하며, 주요 유통사들이 ‘관광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3개 지점의 외국인 매출 증가율은 전년 설 대비 27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중화권 고객 매출이 260% 늘며 역대 춘제 기간 중 최대 실적을 냈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의 외국인 매출이 약 80% 증가했다.면세점업계에서도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9%, 41% 증가했다. 특히 두 면세점 모두 외국인 자유여행객(FIT) 매출 비중이 50~80%에 이르렀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K패션 전문관인 ‘키네틱그라운드’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8배 수준으로 급증했다.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인됐다.



中 두렵지 않은 운동화 섬유社…기술력·고객 다변화로 '성장 질주'

운동화 섬유 원단을 만드는 부산 기업 동진·경진섬유가 섬유 산업 쇠퇴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러닝 열기가 뜨거웠던 지난해 매출은 약 2900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11% 이상 늘었다. 2021년 2110억원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최 회장은 2016년 가족들과 경진섬유까지 설립해 운영하다가 3세 승계가 이뤄지지 않자 두 회사 경영권을 약 7800억원에 MBK로 넘겼다.4년 전만 해도 중국 경쟁사들은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MBK는 동진·경진섬유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해 매출 다변화에 성공했다.윤종하 파트너를 필두로 한 MBK 팀은 두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을 해외 투자와 신성장 브랜드 확장에서 찾았다. 다양한 패턴의 무늬를 낼 수 있는 신기술을 본격 도입한 것이다. 브랜드사를 늘리는 건 쉽지 않았다.



쿠팡 사태가 촉발한 유통 시장 '다극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이 다극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소비자들이 쿠팡을 계속 이용하면서도 브랜드 신뢰가 중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는 다른 플랫폼을 병행하는 식으로 변화할 것이란 얘기다. 유통 시장 다극화로 수혜를 보는 업체로는 네이버, SSG닷컴, 컬리 등을 꼽았다.



대형마트 떠난 소비자들, e커머스·SSM으로 대이동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점포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e커머스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오프라인 결제액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 중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12월 점포 5곳 폐점을 시작으로 부실 점포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규모 소비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경쟁 대형마트가 얻은 반사이익은 거의 없었다. SSM 1·2위인 GS더프레시와 롯데슈퍼 결제액은 이 기간에 각각 6.4%, 13.9%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3조7632억원(12.7%) 늘어났다.유통산업 전문가들은 대형마트 각사의 저수익 점포 구조조정과 맞물려 오프라인 매출이 구조적인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도심형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면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 없이 온라인 쇼핑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덕 고속도로 달리던 SUV에 불…일부 차선 통제

경찰은 일부 차선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도로를 통제 중이다.



다주택 규제 하면 전월세 시장 영향은?···“공공임대 확대 정책 같이 나와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세제·금융 부담을 높이는 정책을 잇따라 예고한 가운데, 다주택자 규제가 전·월세 시장에 미칠 영향을 장·단기적으로 분석해 세입자 피해를 줄이고 정책 효과를 높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적으로 전·월세 시장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동시에 공공임대를 늘리는 정책이 같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다주택자 규제가 전월세 공급 부족을 낳아 서민 주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더라도 이를 곧바로 매수할 구매력을 갖춘 임차인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경호 주거중립성연구소 소장은 “총량적 균형이 맞더라도 단기적으로 특정 지역이나 특정 주택 유형에서 급격한 임대 물량 부족과 주거 불안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주택자 임대 비중이 높은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에서 단기 충격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와 함께 공공임대를 늘리는 정책과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다주택자 대출연장, 규제지역 아파트에 ‘LTV 0%’ 검토

현재 다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신규 주담대가 금지된 것처럼 만기 연장 시에도 ‘LTV(담보인정비율) 0%’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괄 제한에 따른 시장 충격을 고려해 예외 요건 등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지적 이후 두 차례 대책 회의를 연 금융위원회 등은 오는 24일 세 번째 회의를 열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원칙적으로 만기 연장 시에도 신규 주담대처럼 LTV 0%으로 대출을 아예 막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거나 단계적으로 대출을 감축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누르자 '풍선효과'…경매가 오르는 경기도 아파트

48명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2001년 준공한 1996가구 규모 대단지다. 작년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가까운 경기 선호 지역 등으로 ‘풍선 효과’가 나타나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진 게 경매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10개 지역 중 7곳이 경기였다. 낙찰가는 10억2365만원으로 감정가(8억7000만원)의 117.7%였다.



'용인 수지' 주간 상승 1위…올들어 4% 넘게 뛰어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한국부동산원 기준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다. 경기권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다 절대 금액이 적어 수요가 몰리고 있다. 13일 전용면적 134㎡ 물건이 31억4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59㎡ 매물이 14일 31억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의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았다.



압구정 현대, 호가 11억 '뚝'…정비사업지 급매 늘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대에 호가를 높여온 서울 노후 아파트 단지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압구정현대는 최고 실거래가 대비 11억원가량 호가가 내렸다. 1978년 준공된 현대6·7차(1288가구)는 압구정3구역에 속해 서울 강남권에서도 고가 재건축 아파트로 꼽힌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재건축 기대에 실거래가가 지난해 7월 81억원까지 올랐다. 세 부담 증가를 우려한 집주인이 일제히 호가를 낮추면서 지난달 83억원에 달하던 호가는 70억원까지 내려갔다. 대부분 지난해 재건축 기대에 호가가 크게 뛴 곳들이다.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은 최근 전용 83㎡ 호가가 28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직전 실거래 최고가(32억원)보다 3억1000만원 내린 가격이다.서초구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잠원동아 전용 84㎡ 호가는 32억원까지 내렸다.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인 시범도 최근 전용 118㎡ 호가가 35억원까지 내려갔다. 노후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여의도 역시 같은 기간 391건에서 469건으로 19.9%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예비 매수자는 매물 선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인도·브라질·사우디 겨냥…2030년 매출 두 배 정조준

지역 특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현지 생산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 지역 대표 국가인 인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6조2000억원으로 2년 전인 2023년보다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LG전자 전체 매출 증가율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LG전자는 이들 국가에서 2030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완결형 사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나금융, MG손보 인수전 중도 하차 '가닥'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예별손보 실사를 사실상 중단했다. 그룹 내부적으로 예별손보 인수 포기 방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예별손보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하나금융, 한국투자, JC플라워 3개사는 5주간의 실사 기회를 부여받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예별손보 인수 여부와 관련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진 않은 상태”라고 했다. 예별손보 실사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한국투자다. 다만 한국투자가 예별손보 인수전을 완주할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있다.



냉난방공조 현지화 전략 통했다…LG, 중동 대형 프로젝트 잇단 수주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 프로젝트는 실외기 300여 대, 카세트 실내기 2300여 대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다.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수주 배경으로 꼽힌다. HVAC 설계는 LG전자의 칠러 엔지니어가, 설치부터 이후 서비스는 하이엠솔루텍이 전문적으로 처리하며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지역마다 기후 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특화형 HVAC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43개국에 65개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매년 3만 명의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LG전자의 HVAC 사업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의 지난해 매출은 9조3230억원, 영업이익은 6473억원이었다.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 등 고효율 솔루션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韓 기업이 낸 관세 兆 단위…환급까진 험난

환급 자격을 입증하기 까다로운 데다 미국 관세당국이 반환 절차를 신속히 마련할 가능성도 높지 않아서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부터 대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 기본 절차와 청구 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해 해당 관세 수입이 법적 근거를 상실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내 수출업체가 가격 인하 등을 통해 사실상 관세를 부담했더라도, 세금을 미국 수입업자가 냈다면 환급 청구권은 미국 기업에 있다.



SKT·KT·LGU+, 바르셀로나서 ‘AI 격돌’

SKT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여기서 AI 모델과 인프라,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를 선보일 계획이다. LG AI연구원 및 퓨리오사와 협력하는 ‘소버린 AI’ 등도 소개된다.



일상 파고든 中로봇…탕후루 만들고 시 짓기 대결도

지난 21일 찾은 중국 베이징 하이뎬구의 우커쑹 완다플라자.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이곳은 세계를 발칵 뒤집은 올해 중국 춘제(설) 갈라쇼인 춘완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었다. 매년 춘제 기간 하이뎬구가 주최하는 신춘과학기술묘회를 통해서다.이전까지만 해도 전통 공예와 먹거리가 행사를 장악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춘완에 등장한 로봇인 갤봇이 커피를 만들고 음료를 주문받아 건네줬다. 노에틱스 로봇은 북소리에 맞춰 안정적으로 발을 구르고 팔을 휘두르며 민속춤을 췄다.



퇴직연금 DC형 전환때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하며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직접 투자하는 확정기여(DC)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전환할 때 어떤 금융회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다.첫 번째로 고려할 것은 수익률이다. DC형 수익률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가입자에게 얼마나 좋은 상품을 제시했는지의 결과로 볼 수 있다.수익률을 확인할 땐 ‘원리금 비보장형’을 따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자신의 투자 성향과 상황엔 맞지 않을 수 있다.



세뱃돈 대신 주식증여로 절세…1년내 팔면 과세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세금을 물지 않는 선에서 미리 증여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면 자산을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20만 개 이상의 미성년자 계좌가 개설된 것이다.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려는 부모와 조부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세법상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 또는 현금을 증여하면 10년간 2000만원까지는 비과세다. 해외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양도소득세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외 주식 가치 상승으로 양도세 부담이 크다면 이를 자녀에게 증여해 절세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급매 나오는 강남, 현금부자 ‘줍줍’…대출 막힌 강북은 버티기

6864채 규모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달 들어 10건은 거래된 것 같다. 강북에서도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매수세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선호 지역일수록 전세 매물은 줄어들고 실거주 위주로 재편될 거라는 전망이다.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점이 지나고 매수자들이 속속 실거주를 하게 되면 올해 9~10월에는 전세 부족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유통산업에 기여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신 의장은 1942년 신 명예회장과 그의 첫 부인 노순화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롯데그룹 경영 일선에서 유통사업 성장 과정에 기여했다. 신 명예회장도 미안한 마음이 커 장녀 신 의장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남공원묘원이다



3월 주총 전 꼭 챙겨야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공시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장사들이 ‘주총 소집 공고’ 공시를 내놓으면 종종 뒤따라 나오는 공시가 있다. 주총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가 의결권을 맡겨줄 것을 당부하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다. 여기에는 소집 공고 이상으로 주총에 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주요 안건과 관련해 회사와 소액주주, 행동주의 투자자 사이의 이견이 표출되기도 한다.대리행사 참고서류 공시는 주총 소집 공고 직후 나온다. 회사가 대리행사 참고서류 공시를 내는 것과 개별 주주 및 소액주주 단체가 주체가 되는 것이다. 공시 항목에서 ‘제출인’을 잘 살펴야 하는 이유다.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주총을 여는 회사가 대리행사 참고서류 공시까지 내지 않는다. 지난 13일 관련 공시를 낸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대표적이다. 주총 안건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없다면 대리행사 참고서류를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대리행사 참고서류 제출인이 회사가 아니라 개인이나 별도 단체라면 공시를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연금투자, 증시 등락에 휘둘리지 말라…'배당수익 7%' 리츠·인프라 ETF 고려

투자자 중 상당수는 증시 급등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직면하면 오랜 기간 납입해 온 주식형 상품을 매도한다. 보통 특정 국가의 대표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인덱스 투자는 개별 종목처럼 부도나거나 자본잠식으로 퇴출당할 위험이 없다. 그래도 증시 불안에 밤잠을 설친다면 자산 배분을 권한다. 주식과 상관성이 낮은 채권이 첫 번째 대안이 될 수 있다.



시니어 위한 예금·보험 선보여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3.1%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SOL 메이트 정기예금’ 2차 판매를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1인당 5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 1차 판매를 시작한 뒤 열흘 만에 한도 50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기본금리는 연 2.9%다. 우대금리 최대 0.2%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연 3.1%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예금 보유 기간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퇴직연금도 내가 직접 운용"…DC형·IRP 대세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이 확정급여(DB)형에서 확정기여(DC)형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기업이 운용 책임을 지는 구조에서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퇴직연금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변화는 전체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DB형 비중은 49.7%로 집계됐다. DC형과 IRP가 퇴직연금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은 임금 구조와 투자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투자 환경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TDF로 수익률 年12%…직접 굴린 연금고수보다 높았다

자칭 ‘스마트 개미’인 직장인 박모씨(29)는 퇴근 후 주식 유튜브를 섭렵하며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고 있다. 매달 수십 차례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를 반복한 끝에 얻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은 9%대다. 하지만 최근 입사 동기 최모씨와 대화를 나눈 박씨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젊은 투자자일수록 직접 운용보다 생애주기형 펀드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펀드다. 가입 초기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퇴직연금으로 편입할 수 있는 2045년 이후 빈티지 TDF의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2.5%로 20대 연금 고수의 성과를 웃돌았다. 30대 미만 가입자의 퇴직연금 3년 연평균 수익률은 3.9%에 불과했다. 상품별로 보면 은퇴 연도를 2055년으로 설정한 2055 빈티지 TDF의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8.65%에 달했다.



케이뱅크 23일 일반청약…액스비스·에스팀도 출격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가 일반청약을 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확정된 최종 공모가는 8300원으로 희망 가격 범위(8300~9500원) 하단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073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38억원이다.



카카오 42억 베팅…SKT도 집중 매수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가 성장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최근 1주일 동안 카카오 를 가장 많이 샀다. 카카오 순매수액은 4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개편으로 플랫폼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주 펀드에 9000억 뭉칫돈

올해 들어 배당주 펀드에 9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 기준일이 2~3월인 종목에 투자해 배당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연초 이후 9103억원 증가했다. 그동안 배당주는 연말을 앞두고 기회를 엿보는 투자처로 여겨졌지만 최근 많은 12월 결산 법인이 배당 기준일을 다음 해 2~3월로 옮기면서 연초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많은 자금이 흘러들었다.



美, 이란 압박에…한화에어로 급등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자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방위산업주에 쏠리고 있다.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9만3000원(8.09%) 급등한 12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4조417억원까지 늘어 HD현대중공업, KB금융을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결렬, 대(對)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 때문이다. 이란 지도부가 선택할 수 있는 맞대응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거론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다.



"게임·바이오주 강세 전망…로봇은 옥석 가리기 필요"

그는 “5000을 가볍게 뚫은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유동성과 기업 실적에 따라 연내 6500까지 갈 수 있다”며 “조정이 오더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주와 관련해선 “추가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은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증시 테마로 떠오른 로봇주에 대해선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구현할 기술이 있는지,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2차전지 관련주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미국 종목과 관련해 이 대표는 “여전히 빅테크(대형 기술주)에 기회가 있다”고 단언했다.



호실적·주주환원 기대…증권ETF 고공행진

증권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19~20일)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실적 호조 기대가 커진 데다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미국과의 협력 강화가 예상되는 조선업 관련 ETF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ETF 수익률 1~3위는 증권주 ETF가 채웠다. ‘ KODEX 증권 ’은 14.62%, ‘ TIGER 증권 ’은 14.27% 올랐다.증권주가 일제히 고공행진한 것은 실적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기대에서다.



뉴욕·상하이 증시, 엔비디아 4분기 실적에 쏠린 눈

뉴욕증시 투자자는 이번 주(23~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부과하는 관세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와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에 주목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20일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이 위법이라고 판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무역법을 동원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나오는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도 이번 주 투자자가 예의주시하는 이벤트다.



환율·채권, 美 관세환급 부담에 달러약세 전망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일 1451원으로 출발해 21일 1446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이번 주 환율이 1400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그간 징수한 관세를 환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미국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0%까지 높일까

이번주에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가 공개된다. 한국은행이 반도체 수출 호조세 등을 반영해 전망치를 2.0% 수준까지 높일지가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6 제품을 공개한다. 한은은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발표되는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금리 인하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같은 날 작년 4분기 가구 소득·지출 등이 담긴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암호화폐 약세장에 '적립식 매수'도 관심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직접 매매 외에 매수 시점과 종목을 분산하는 투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인원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10개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적립식 매수를 지원한다. 코인 대여(렌딩) 서비스는 주로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쓰인다. 다만 코인 대여 서비스는 담보 가치 대비 대여자산 가치 비율을 뜻하는 ‘렌딩 비율’이 상승하면 담보자산과 대여자산 모두 강제 청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억원 횡보하는 비트코인…"더 떨어질 것" vs "저가매수 기회"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리막을 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하락하며 1억원 선을 지키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다만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생겼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금융시장에선 당분간 비관론과 낙관론이 엇갈리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1억3만3000원에 거래됐다. 사상 최고가를 쓴 지난해 10월 9일(장중 1억7987만원) 이후 4개월여 만에 44.4% 떨어졌다.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도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업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는 7만6037달러(약 1억1030만원)로 알려졌다.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거듭 갈아치우며 트로이온스당 5600달러를 돌파했을 때도 약세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약보합을 보인 것을 고려하면 위험 자산인 주식과도 가격 흐름이 다르다.워시 쇼크가 비트코인 가격을 강하게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를 수 있다는 우려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져서다. 비트코인 시장에선 빚을 내 투자하는 레버리지 거래도 상당하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손실을 막기 위한 강제 매도가 대거 쏟아진다.금융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비관론이 강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국내 125조 투자…글로벌 로봇 허브 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사상 최대 규모인 125조2000억원을 국내에 쏟아부어 로봇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는 로봇, AI, 전기차, 수소,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현대차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기술이 포함됐다. 모두 로봇 생태계 조성과 연계돼 있다. 성능이 뛰어나도 실제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를 쌓지 못하면 상품성 개선이 되지 않아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고 5년간 125조2000억원 투자를 결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지역은 태양광과 풍력 등을 활용한 전력 조달에 유리하다.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포함해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경험에선 2023년 한국 제조업 로봇 밀도가 근로자 1만 명당 1012대로 2위인 싱가포르(730대)를 압도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단독] 난방, 가스로 바꾸면 차액 보전 … '80년 연탄시대' 저문다

지금까지 50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받았는데 가스보일러로 바꾸면 난방비 보조금인 에너지바우처 29만5000원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여전히 4만 가구에 달하는 연탄 난방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보조금 제도를 개편한다. 2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연탄 난방에서 가스보일러로 바꾸는 취약계층에 연탄 쿠폰 수준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연료전환 바우처’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1만 가구의 연탄 난방 시설을 가스보일러로 바꾼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체 연탄 난방 가구의 25% 규모다. 현재 연료비 지원체계는 크게 연탄 쿠폰과 에너지바우처로 나뉜다. 올해 초부터는 연탄 자체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작업도 시작했다. 장당 200원이던 연탄 생산보조금을 100원으로 축소했다.



트럼프 변덕에 웃는 中…韓 배터리·태양광은 '긴장'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한국 기업이 일제히 제품 생산 전략 재점검에 들어갔다. 스마트폰, TV, 가전 업체의 주요 생산 기지인 인도, 베트남 관세율이 낮아진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인도와 베트남은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폰·가전 공장이 있다. 기존 구조에선 한국이 FTA 체결국인데도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은 관세율 15%를 적용받았지만 향후 ‘FTA 효과’를 볼 여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무협은 “한·미 FTA로 인한 관세 면제 효과만큼 가격 경쟁력 우위를 일부 회복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중국산 제품 관세율이 기존 대비 5%포인트 낮아진 것은 변수다. 한국 기업이 우려하는 건 5%포인트 관세 하락이 가져올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개선이다. ESS와 태양광 모듈로 전력 단지를 조성하는 미국 에너지 기업 상당수는 지금도 관세를 부담하며 중국 제품을 쓰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자동차 관세율이 25%로 인상되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관세 부담액이 전년 대비 4조원가량 늘어난 11조원대로 치솟을 것으로 추정한다.황정수/양길성/성상훈



HD현대중공업, '이지스 구축함의 날' 지정

HD현대중공업이 2월 19일을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전히 높은 환율…전문가 60% "올해 금리인하 없다"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경제 전문가들이 오는 2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연 2.50%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애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부동산 가격과 환율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 금리를 인하할 근거가 없어졌다고 판단했다. 한은의 다음 금리 인하 시기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7명(35%)이 ‘추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3명(15%)은 내년 상반기, 2명(10%)은 내년 하반기에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봤다. 전체의 60%가 올해 금리 인하가 없다고 본 것이다. 지난 1월 전망한 연 2.44%에서 0.01%포인트 올랐다. 기준금리가 연 2.50%로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말 금리는 연 2.35%로 예상됐다.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본 전문가가 12명(60%)으로 가장 많았다. 5명(25%)은 ‘단기적인 가격 하락’을 전망했고 2명(10%)은 ‘가격 하락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 현장의 '인력 절벽', 피지컬 AI로 돌파합니다"

“건설 현장은 ‘인력 절벽’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대표가 2020년 6월 창업한 스패너는 건설기계에 AI와 센서를 입혀 ‘자동 로봇’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회사명 스패너(Xpanner)는 ‘익스트림 스패너(extreme spanner)’의 준말이다. 두산밥캣 유럽법인에서 근무하던 시절 자동화 기술이 북유럽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을 보고 건설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 확신을 얻었다. 2019년부터는 두산인프라코어 사내 벤처 인큐베이팅을 맡으며 창업 생태계에 눈을 떴다.지인들도 뜻을 함께했다. 핵심 제품인 건설기계 자동화 솔루션 ‘X1 키트’가 효자 역할을 했다. 올해 목표는 600억원이다. 스패너는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 미디어 빌트월즈가 선정한 글로벌 건설 로보틱스 기업 ‘톱50’에 최근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최근 스패너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꾀하고 있다.



PBR 2배 눈앞 코스피 ‘전환점’ 저평가 벗는다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향후 추가상승의 주된 동력으로 기업실적이 꼽힌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의 PBR은 1.87배로 올라섰다. 코스피의 PBR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배를 넘지 못했다. 한국 기업의 주가가 기업들이 가진 자산만큼도 평가받지 못한다는 의미로, 코스피의 PBR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상징 같은 수치였다.전문가들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매물 쌓인 강남3구… "더 떨어질 것" 거래량 18% 감소[비강남은 거래 활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의 일몰이 확정되며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이 급증했지만, 강남권 거래는 되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28일(지난해 12월 26일~1월 22일) 5958건 대비 소폭(1.6%) 늘어난 수준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 매물이 5만6219건에서 6만2990건으로 12.0% 증가했다.매물 증가에 비해 거래는 아직 따라오지 못한 셈이다.특히 강남3구의 경우 토지거래허가신청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아실에 따르면 이 기간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1만7378건에서 2만533건으로 3155건(18.2%) 늘었다.다주택자의 소유가 많은 일부 단지는 매물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도 '투자 프로젝트' 선정 속도[美 상호관세 위법]

2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현재 추진 중인 대미투자 프로젝트 후보 선정 절차를 멈춤 없이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한국 정부는 상호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약속한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는 일단 계획대로 추진할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대미투자를 위한 기금과 기구 마련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지만 신속한 대미투자를 위해 투자 후보 프로젝트 검토를 위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이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득대비 과도한 빚낸 '좀비 차주'…연체 안 밀려도 내수엔 직격탄

연체를 하지는 않지만 소득에 비해 과도한 부채를 일으킨 ‘좀비 차주’가 늘어 소비가 구조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50%가 넘으면 좀비 차주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체 차주 중 약 15%가 좀비 차주에 해당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경우가 대부분이다.좀비 차주의 소비 증가율은 정상 차주에 비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시, 자산축소보다 금리인하 먼저할 것"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한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 “대차대조표 축소는 절차상 빠르게 진행되기 어렵다”며 “물가 둔화세를 고려해 2분기와 3분기에 금리를 한 차례씩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시가 취임하더라도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본 전문가도 6명(30%)으로 많은 편이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채권애널리스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라 한·미 간 정책 금리 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먹거리부터 생리대·교복까지… '민생 물가'에 칼 빼든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생물가 전반으로 칼날을 넓히고 있다.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당·계란·돼지고기 등 먹거리 핵심 품목은 물론 생리대, 교복까지 조사망에 올리며 생활밀착형 시장 전반을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7개 제분업체에 심사보고서를 송부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약 4개월 만에 결론을 낸 것으로, 통상 1년 안팎이 걸리는 대형 담합 사건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전개다. 전원회의에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가격 재결정 조치가 내려질지도 관심사다.설탕 담합 제재도 강도 높게 이뤄졌다. 공정위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3개 제당사의 판매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 4000억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식료품 분야에서는 전분당, 계란, 돼지고기 관련 담합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조사 대상에 올라 있다.



車 품목관세 25% 유지·인상 가능성… 7개 품목 추가관세 현실화 우려[트럼프, 관세 15%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상호관세'가 미 연방대법원 판결로 무효화됐지만, 미국이 이를 대체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는 수단은 여전히 다수 남아 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철강 등 우리나라의 대미 주요 수출품목은 상호관세가 아닌 품목관세 대상에 해당해 미 행정부의 조치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담할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301조는 외국의 차별적 행위·정책·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다.이미 쿠팡의 주요 미국 투자사들은 한국 정부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이 미국 기업을 부당·차별적으로 대우했다며 USTR에 301조 조사개시를 청원했다.



"반도체·의약품도 타깃… 대미투자 압박 카드될 수 있어"[트럼프, 관세 15%로 인상]

"상호관세를 대신해 반도체·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압박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 ""선제적으로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들어가야 한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위법으로 판단한 부분은 IEEPA를 근거로 한 상호관세에 한정되며, 품목별 관세(무역확장법 232조)나 1974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관세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안보 협력을 위한 핵 잠수함 도입, 한미 조선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이행 등도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대미 투자 약속 철회나 조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취지다.



美대법 위법 판결에도…韓, 3500억불 대미투자 그대로 진행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정부는 상호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판결을 계기로 합의를 수정하려다 오히려 더 큰 외교·경제 비용을 치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어 “판결 이후 미국 정부 기조가 매우 강경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미 투자를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투자의 전제였던 상호관세가 무효가 된 만큼 이에 근거한 투자 합의 역시 무효라는 논리다. 특히 일본은 36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확정한 데 이어 2호 프로젝트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다주택 주담대 36조…3년새 2.3배로 불어

다만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500억원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2023년 초 정부가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5대 은행에서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499억원 수준이다.



李 "다주택자 집 팔면 전월세 부족?…오히려 수요 줄어 집값 안정"

다주택자 규제가 전·월세 시장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에 이재명 대통령이 반박했다. 다주택자의 전·월세 공급이 줄어드는 것만큼 임대차 수요가 감소해 영향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주택 매매시장에 매물이 증가함으로써 집값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전·월세도 안정되는 것이 논리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입주 물량 감소도 문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집들이 물량은 20만5054가구로 최근 10년 새 가장 적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전셋값이 상승하면 자연스레 계약갱신권 사용이 증가하는 데다 집주인이 월세를 선호해 임대에서 자가로 수요가 이동해도 전세가 상승이나 매물 부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벨트·서울 외곽 거래 증가… 무주택자 매수세 들어온다[비강남은 거래 활발]

매물 증가에도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달리 한강벨트와 서울 외곽 지역은 오히려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다.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총 28일과 이전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한강벨트에서 토허 신청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74.3%)다. 광진구가 40%, 용산구 10.1%, 마포구가 4.2% 등으로 뒤를 이었다.서울 외곽 지역도 증가 추세다. 이 기간 중구에서 토허 신청 건수가 77.4% 급증했고 강북구도 30.7%, 도봉구가 13.7%가량 늘었다. 수십억원대인 강남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10억원 전후 매물에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다.다주택자들이 5월 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도 거래 증가의 또 다른 배경이다.



수도권·규제지역 다주택자 대출연장 제한… LTV 0% 거론

다주택자 주담대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23년 1월 말(15조8565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다.금융당국은 세입자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는 등의 보완책도 검토 중이다.금융위는 오는 24일 3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인도는 AI, 베트남은 반도체 '굴기'… 韓기업 기회 열린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아온 인도와 베트남이 세계의 공장을 넘어 초격차 기술 허브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는 방대한 인구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낙점했고, 베트남은 축적된 전자 제조 생태계를 토대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승부수를 던졌다. 양국 정부가 정책·재정 지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첨단 공정·고급 인재 등 핵심 인프라의 제약은 여전하다. 한국은 4위였다. 2022년 12위에서 단기간에 순위를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베트남, 반도체 국가 전략산업 승격베트남은 반도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전(全)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2028년 시범 생산이 목표다.



5대은행 PB들은 뭘 살까… "반도체 다음은 금융·바이오"

목표치가 무색할 만큼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배치를 권유한다. 단기적으로 반도체와 금융, 바이오 업종의 주식비중을 늘리는 한편 장기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이어 "무주택자는 다주택자가 내놓은 급매를 가능한 빠르게 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장·단기적으로 금·은·가상자산 투자 비중은 줄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정 부센터장은 "금과 은 수익 추구 자산이라기보다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헤지 자산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재물운 대박" 사주 봐준다더니 가짜 주식앱 유도[금감원 공동기획 조선피싱실록]

서울에 사는 30대 A씨는 최근 사주에 관심이 생겼다.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주풀이를 찾아보는 일이 잦아졌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는 어느날 '2026년 재물운 폭발하는 띠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시청했다. 영상 말미에는 '무료로 재물운을 정밀 분석해준다'며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초대했다.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하면서 투자를 시작해볼까 고민하던 A씨는 채팅방에 접속했다. 채팅방에는 역술가와 OO증권사의 투자전략 매니저라는 B씨가 있었다. 솔깃해진 A씨는 우선 30만원을 투자했다. 욕심이 생긴 A씨는 3000만원을 더 투자했다.



금소법 시행 5년 돼가는데… 위험직군 '보험 문턱' 여전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금융상품 가입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 5주년을 맞고 있다. 하지만 위험직군들에게 보험 가입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10명 가운데 1~2명에게만 가입이 허락되는 형편이다.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5개 손해보험사 상해보험의 평균 위험직군 가입비율은 17.7%로 집계됐다. 손보사 상해보험, 실손보험의 경우 금소법 시행 직전인 2020년 상반기 수치가 각각 14.8%, 8.4%였다. 이후 2~3%p 정도만 상향 조정된 셈이다.금소법 제15조는 금융상품 또는 금융상품자문 계약 체결시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2022년 상반기 5.7%에서 2023년 하반기 10%대까지 올랐으나 이후 큰 변동이 없다.



저축銀 중금리 대출 '사잇돌2'로 쏠린다

저축은행업권의 중금리대출 공급 축이 민간 중금리대출에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사잇돌2'로 옮겨가고 있다. 소액 대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민간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지난해 상반기 5조4981억원에서 하반기 3조378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취급 건수도 36만9166건에서 30만3088건으로 축소됐다.민간 중금리대출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은 6·27 가계대출 규제 이후 강화된 총량·건전성 관리 기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기관, 한달간 코스닥 11조 순매수…시총상위 골고루 담았다

정부 정책 기대감과 기관 자금이 맞물리며 코스닥 시장의 무게추가 지수 대표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중 코스닥150 편입 종목 비중이 99.2%에 달한다. 정책 기대감에 따른 수급이 중소형 전반으로 확산된 게 아니라 사실상 대표 지수 종목군에 집중됐다는 의미다.이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며 수급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획예산처의 기금운용평가 지침 개편에 따라 연기금의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기금 운용 성과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추종 지수 중심의 자금 배분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코스닥150은 이러한 패시브 자금의 대표적 편입 대상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수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여기에 거래소의 부실기업 신속 퇴출 방침도 시장의 질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실 종목 정리와 상장 요건 강화 기조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코스피 '하락' 베팅도 여전 개인 7일째 곱버스 순매수

코스피 지수가 5800선을 넘어서며 '육천피'(코스피 6000)를 가시권에 넣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을 점치는 분위기다. 해당 기간 순매수 규모는 4208억원으로, 외국인이 69억원, 기관이 4257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지수가 떨어지면 2배로 수익이 늘어나는 반면, 지수 상승 시 손실도 2배로 커진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7거래일 중 6거래일 동안 'KODEX 인버스'도 순매수했다. 해당 기간에만 1325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금·은값 회복하는데 ETF 수익률은 주춤

흔들리던 금·은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10조원에 육박했지만, 11거래일 만에 4000억원 넘게 빠졌다. 지난달 30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11.39%, 은 선물 가격은 31.37% 떨어진 바 있다. 이후에도 출렁이던 금·은 가격은 다시 오르고 있지만 변동성확대로 당분간 지켜보자는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기준 금 선물 가격은 5080.90달러로, 지난달 말 대비 7.08% 뛰었다. 같은 기간 은 선물 가격도 4.85% 올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금·은 가격이 폭등하면서 투기 자금이 유입된 점도 투자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운용,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26일 출시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AI반도체 열풍이 중국까지 번지면서 국내 운용사들이 연초부터 차이나 인공지능(AI) ETF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22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반도체 GPU기업), 중국판 브로드컴인 '베리실리콘'(ASIC반도체 칩 설계기업), 중국판 TSMC인 'SMIC'(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등 중국의 차세대 글로벌 AI 반도체 집중 투자하는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ETF'을 오는 26일 신규 상장한다.



엔비디아 실적발표·3차 상법개정 ‘촉각’[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반도체주의 강세로 58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6000선까지 단 200p만을 남기게 됐다. 증권가에선 기대치를 높게 잡으며, 실적 발표로 AI 거품론 우려가 완화되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증권株, 코스피 랠리 수혜… 韓美협력 기대감에 조방원도 강세[ETF 스퀘어]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선 증권주가 상승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코스피가 5800선을 넘는 등 랠리를 이어간 영향이다. 이에 금융 업종 중 그간 비교적 소외를 받았던 보험주에도 순환매가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미국과의 협력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AI·인프라 변화 기업에 집중 자본 효율성 레벨업도 주목[이런 펀드 어때요?]

코스피가 5000선에 안착할 수 있었던 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구조적 저평가 상태에 시달렸던 한국 증시가 AI를 도약의 발판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다.



삼성 1년만에 'D램 왕좌' 되찾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탈환하며 SK하이닉스에 내줬던 'D램 왕좌'를 1년 만에 되찾았다. 이중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전 분기보다 40.6% 늘어난 191억5600만달러(약 27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D램 시장 1위는 2024년 4·4분기(38.1%) 이후 1년 만이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4분기 HBM에 힘입어 매출 규모와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SK하이닉스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1992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33년 만의 순위 변동이었다.



철강·발전기업들도 AI인프라 사업 속속 진출

전통 설비 산업으로 분류돼온 철강·발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속속 뛰어드는 분위기다. 1단계로 40메가와트(MW) 규모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1·4분기 운영을 시작하고 이후 총 3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T, 미래에셋증권과 협력해 건설과 자금 조달, 에너지·IT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AI시대 '괴물칩' HBM 생산 대폭 늘려야" 최태원 SK 회장 美 행사서 강조

"빅테크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원하는 만큼)못 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최 회장이 빅테크 CEO들을 직접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원하는 만큼 주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것도 이런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사우스서 5년내 매출 2배 달성" LG전자의 도전장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지역 핵심 국가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배 성장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역 특화 및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류재철 사장(CEO)도 지난해 말 취임 후 첫 구성원 대상 메시지에서 이 같은 목표를 공언한 바 있다. LG전자는 브라질에서 현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에서는 주요 가전 부문 점유율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전 보급률이 20~30% 수준에 불과해 추가 성장 여력도 크다. 신공장은 프리미엄 및 지역 맞춤형 제품 생산을 맡는다.



"손기술에 의존하던 치과보철 제작… AI로 퀄리티 표준화"[C리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제조 기술로 치과보철 시장의 판을 바꾸고 싶습니다. 치과보철은 환자의 구강 상태, 교합, 사용 환경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의료기기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숙련된 치과기공사의 경험과 감각이 품질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다.리얼티쓰는 이 한계를 극복해 환자 맞춤형 치과보철물을 AI 기술로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설계·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과보철 설계 과정에서 내부·외부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제조에 최적화된 3D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후 3D 프린팅, 고주파 주조 등 스마트 하이브리드 제조 방식을 통해 고정밀 보철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AI 기반 치과보철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리얼티쓰의 시선은 치과와 기공소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삶의 질 달라져" 붙박이장 5㎜까지 섬세하게 조정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 구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컬러는 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이트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그레이지(그레이+베이지)로 구성됐다. '스와니에(Soigne)'는 집에서도 호텔 객실 같은 편안함과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호텔형 침대다. 호텔 침실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구조와 절제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전도 오브제처럼… 예술작가와 콜라보 눈길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작가들과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전용 85㎡ 족쇄 풀리나… 국민주택 기준 상향 추진

수 십년째 바뀌지 않고 있는 국민주택 규모 변경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 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핵심은 비 수도권 읍·면 전 지역에서 국민주택 규모를 전용 100㎡ 이하로 하는 것이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대상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데다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 정부 지원의 기준이다.아울러 부가세 등 세금에서도 국민주택 규모와 비 국민주택 간의 차이가 적지 않다.



아파트 묶자 빌라도 얼어붙었다… 거래 月 1000건 붕괴 조짐

아파트 규제 강화에도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시장은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거래량이 뚝 떨어지면서 1000건을 밑돌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다주택자 규제 분위기속에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매매 3204건…고점 대비 절반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들어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는 이날 기준 649건으로 집계됐다. 빌라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1월에는 거래량이 6323건에 달하기도 했다.시장에서는 매수 심리가 충분히 살아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올해 1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는 1만1403건으로 지난해 1월(1만518건)보다 증가했다. 매매 거래의 세 배를 웃도는 규모다.다만 임대시장 역시 안정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속도전' 목동 재건축 절반 신탁 방식으로… 갈등 불씨는 남아

4만7000여가구의 초대형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목동에서 총 14개 단지 중 절반 이상이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조합 방식보다 신뢰도와 속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 이로써 1·2·5·9·10·11·13·14단지 등 총 8개 단지가 신탁사와 손을 잡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탁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사업 속도와 전문성이다. 비리가 적다는 점도 신탁을 선호하는 배경이다.하지만 그간 신탁 방식의 재건축이 늘 무탈하게 진행되지는 못했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일대에서는 신탁사와 소유주 간 충돌이 발생해 신탁 운영진을 모두 해임하거나 신탁 계약을 해지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다. 조합 방식으로 선회한 단지도 여럿이다.



서울 집 매수자금 '부모 찬스' 1년새 두배

이후 2023년 1조1503억원에서 증가한 뒤 지난해 4조원대를 기록하며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한 이래 연도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이는 지난해 6·27 대책으로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고, 10·15 대책으로 주담대 한도를 차등화해 대출 규제를 더욱 강화되는 등 연이은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을 축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자치구별로 주택 매수에 증여·상속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간 지역은 송파구(5837억원)였다.이어 △강남구(5488억원) △서초구(4007억원) △성동구(3390억원) △동작구(2609억원) △강동구(2531억원) △영등포구(2435억원), 용산구(2111억원) 순이었다.전체 조달 자금에서 차지하는 증여·상속금의 비중은 지역별로 송파구(5.2%), 중구(4.9%), 강남·성동구(각 4.6%), 서초·동대문구(각 4.4%), 용산·동작·마포구(각 4.3%), 영등포구(4.1%), 양천구(4.0%) 등의 순으로 높았다.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상속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기 건수는 1만9030건으로, 2010년 관련 통계가 집계·공개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에 청년·신혼부부 대출금 6천만원·1억원↓

이는 무주택 청년 실수요 가구 평균 자산(1억5000만원)의 약 40%, 무주택 신혼부부 실수요 가구 평균 자산 3억3000만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시는 22일 지난해 말 발표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해 대출 규제가 주거 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 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대출 가능 금액이 청년 가구는 6000만원, 신혼부부는 1억원이 줄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LG, AI 정상회의서'한국판 AI 위험분류체계' 공개

LG AI연구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인도 AI 정상회의'에 참가해 책임 있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과 실행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컴플라이언스는 기업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한 이후, LG는 신뢰 있는 AI 거버넌스(생태계) 구축을 그룹 차원의 전략과제로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LG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규제·윤리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맞춘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을 강화한다.



'식비·월세·등록금' 삼중고…개강 앞둔 대학가 '찬바람'

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개강을 열흘도 채 남기지 않았는데도 길거리에서 대학생을 만나기는 좀처럼 쉽지 않았다. 행정안전부의 '외식비 가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지역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3800원이었다. 이화여대 인근에서 자취 중인 대학생 우모(23) 씨는 "이전에는 집 근처 식당에 가서 먹고 했는데, 요즘에는 식자재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다. 그리고 무조건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편"이라고 말했다.대학가 상권은 활기를 잃었다. 운영 중인 점포만큼이나 공실 점포도 적지 않았다. 이화여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1층 상가마저 텅 빈 상태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촌·이대 지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3%였다. 손님 대부분이 연세대 학생이라고 밝힌 한 식당 주인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손님이 훨씬 줄었다"고 했다. "점심 장사가 가게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그의 말이 무색하게 점심시간이 시작됐는데도 식당을 찾는 손님은 없었다.비싼 월세도 대학생들에게 큰 부담이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굉장히 제한적이지 않냐"며 "정부가 대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인턴십 등 제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수



"막는 경제에서 여는 경제로… 시장에 정책 유지 신뢰 줘야"[fn이 만난 사람]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의 속도와 체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신임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취임한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만났다. 그는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율성과 인재활용 구조,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중심으로 경제운용의 틀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55대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지금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개별 정책의 성패가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예측 가능성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학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권이나 이념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정책의 일관성과 시스템적 접근을 학계 차원에서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다. 경제정책은 최소한 1년 이상은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를 시장에 줘야 한다. 인구구조 변화로 노동력이 줄어든다는 설명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제도의 경직성이다. 이 고리를 끊지 못하면 1~2%대 성장이 고착될 가능성이 크다.―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환율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의 펀더멘털과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시장의 신호다. 과거 개발시대에는 공무원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민간에 맡겨야 한다. 정부는 기반을 마련하고 문제가 생기면 고치는 사후관리형 규제로 전환해야 신산업이 자랄 수 있다.―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가장 먼저 걷어내야 할 낡은 관행은.▲정부가 앞장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다. 금융당국이 은행장들을 불러 지시하는 방식으로는 선진경제를 운영할 수 없다. 민간의 창의성을 믿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잘한 것에는 확실한 보상을, 못한 것은 시장에서 걸러지게 두는 시스템을 복원해야 한다. 젊은 세대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법과 제도가 디딤돌이 돼야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중국 대학들은 밤새 불을 밝히는데, 한국 대학은 정체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이 등록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려면 교수와 인재들이 성공에 비례한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혁신은 구호에 불과하다.―인재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인재유출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평가 결과다. 연구와 창업, 혁신을 자유롭게 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더 열린 곳으로 가는 게 자연스럽다. 또한 중요한 것은 각자의 성과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대우도 중요하다. 겸직과 창업, 실패에 대한 제약이 큰 구조에서는 혁신이 나오기 어렵다.―국가채무 증가 속도에 대한 우려도 크다. 그러려면 다시 민간의 생산성으로 돌아가야 한다. 에너지 가격을 통한 수요조절 기능도 작동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데이터에 잡히지 않는 음성거래가 더 큰 리스크이다.



금감원, 전북·KB·케뱅 정기검사…‘소비자보호 검사반’ 첫 투입

그런데 올해부터는 소비자 보호만 들여다 보는 검사반을 따로 편성하는 것이다.



KR, AI기술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개편

이번 개편은 KR이 제공하는 기술소프트웨어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활용과 질의응답,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 교환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KR의 모든 기술소프트웨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통합 허브로 재구성해 조선소와 설계회사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선체 구조 강도 계산 프로그램인 'SeaTrust-HullScan'은 물론, 컨테이너 선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임의항로 경감계수 계산과 같은 웹기반 솔루션도 동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KR 김대헌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KR의 기술소프트웨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단순한 도구 제공 창고가 아니라, 현장의 경험과 기술 지식이 축적·공유되는 디지털 지식 센터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지역제품 구매 25%로 확대" 공공예산 선순환 경제구조 마련 앞장

부산 기장군이 관내 관공서 공공구매 예산의 4분의 1 가량을 지역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지침을 마련해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적인 목표치를 설정했다. 수의 계약 시, 관내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계약을 추진하고 지역제한 경쟁 입찰 가능 사업은 100%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무 공동 도급제' 강화 등을 추진해 지역업체의 공공사업 수주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소외층 끼니 챙기고 환경정화… 부산銀 상생 실천

BNK부산은행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금융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BNK부산은행 지역봉사단 2월 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 전역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韓 6000개 기업 ‘관세 환급’ 길 열렸다…대기업은 ‘신중’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현재 미 관세당국(CBP)에 상호관세 환급을 요청할 수 있는 국내 수출기업은 약 6000곳으로 추산된다.



짙은 안개 드리워진 평택항

상호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한 일...



“판결 파장 어디로 튈지 몰라…큰 악재” 기업들, 다시 커지는 불확실성에 촉각

22일 통상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수출업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적인 관세 조치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상 상호관세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4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법적으로 허용되는 새 관세율”로는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가 유력하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기존 품목관세를 올리거나 새로운 품목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가 안보 위협이 있을 때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이 조항에 따라 미국은 현재 자동차·자동차부품·철강·알루미늄 등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정부, 대미 투자 ‘그대로’…품목관세 부과 등 우려 ‘신중모드’

질문받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 워싱턴 백악관에서 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존 사우어 법무차관, 트럼프 대통령,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트럼프 행정부가 품목별 관세를 새로 정할 수 있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더 강한 수위로 대체 카드를 꺼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전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주요 1급과 소관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관세협상에서 합의했던 대미 투자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무역법 301조를 통해 추가 관세 부과도 예고한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도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수시로 불공정 무역 조사를 개시하는 ‘상시적 압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치킨버거 사 먹으러 가야겠네"…주목 받는 뜻밖의 이유 [트렌드+]

버거킹은 대표 메뉴 '와퍼' 단품 가격을 7200원에서 74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세트 가격은 1만원에 육박한다. 맥도날드도 빅맥 단품 가격을 5700원으로 올리는 등 35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점심 시간대를 이용하거나 쿠폰을 사용할 경우 실구매가가 내려가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판매량도 호조세다.버거킹이 내놓은 치킨버거 '크리스퍼'는 출시 3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3000억원에서 2025년 5조원 안팎으로 성장했다. 10년 만에 2배 이상 커진 셈이다. 혼밥 문화가 확산과 빠른 식사 수요가 맞물리며 버거 시장이 확 커진 셈이다.여전히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 버거 매출 비중이 높아 치킨버거가 당장 시장 주류를 완전히 대체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최태원 회장 “괴물칩 더 많이 만들어야”

현재 마진이 60%가 넘는다”며 “우리는 더 많은 괴물 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의 가격 폭등이나 공급 부족 등 현재 시장 상황을 짚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5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1월에는 700억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봤다”며 “새로운 예상치는 10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악성 유튜버 16명 세무조사

유튜버 A씨는 유명인의 사생활을 소재로 패륜적인 콘텐츠를 방송하는 ‘사이버 레커’다. A씨는 친인척 명의와 무단으로 수집한 불특정 다수의 인적 사항을 이용해 이들에게 용역을 받은 것처럼 거짓으로 신고하고 소득세를 탈루했다. 국세청은 22일 A씨를 포함한 악성 사이버 레커 등 유튜버 1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탈루 혐의 금액은 약 800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유명인을 인신공격하거나 인명 사고를 조롱하는 패륜 콘텐츠를 단독으로 제작하면서 친인척으로부터 용역을 제공받았다고 거짓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부동산 투기나 탈세를 조장한 부동산·세무분야 유튜버 7명이 포함됐다.



대출 막히니 부모 돈으로 집 샀나

작년 서울 주택 구입 활용 증여·상속자금 4조4407억원…전년의 2배 지난해 서울에서 주택을 사들이는 데 투입된 증여·상속 자금이 4조440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서울 주택 매수 자금조달계획서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조달 자금 106조996억원 가운데 증여·상속 자금은 4조4407억원이었다.



다주택자 몰아붙이는 정부, 대출 연장도 ‘원천 봉쇄’ 검토

금융당국이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출을 많이 낀 다주택 매물의 매도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신규 주담대가 금지된 것처럼 만기 연장 시에도 ‘LTV(담보인정비율) 0%’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괄 제한에 따른 시장 충격을 고려해 예외 요건 등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지적 이후 두 차례 대책 회의를 연 금융위원회 등은 24일 세 번째 회의를 열어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거나 단계적으로 대출을 감축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요 은행의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이 최근 3년 새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 규제로 전월세 공급 위축?…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단기적으로 전월세 시장을 자극하지 않으려면공공임대를 늘리는 정책이 같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다주택자 규제가 전월세 공급 부족을 낳아 서민 주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전문가들은장기적으로 임대차 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는 있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세입자 피해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더라도 이를 곧바로 매수할 구매력을 갖춘 임차인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경호 주거중립성연구소 소장은 “총량적 균형이 맞더라도 단기적으로 특정 지역이나 특정 주택 유형에서 급격한 임대 물량 부족과 주거 불안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주택자 임대 비중이 높은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에 단기 충격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도 다주택자 규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보완책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계엄 이후 소비 심리 위축 탓…작년 1분기 ‘복권’ 구입 급증

특히 미혼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복권을 사는 데 쓴 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의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 반면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지난해 1분기 복권 구매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런 추세는 2분기와 3분기까지도 이어졌다.



국내 면세업의 ‘대모’ 신영자 의장 별세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신 의장은 1942년 신 명예회장과 그의 첫 부인인 노순화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해 그룹 초기부터 경영에 참여한 그는 2008년에는 롯데쇼핑 사장으로 일하며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이끌었다.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공략 본격화 브라질·인도 등 매출, 2030년까지 2배 목표…현지화 전략 추진

LG전자가 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 내 매출을 2030년까지 2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질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국이 포함된 글로벌 사우스는 구매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액 성장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전략의 핵심은 지역 특화와 현지화다.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현지 고객 취향에 맞춰 냉장고에는 반짝이는 꽃무늬 디자인을 넣었다.



신방화역 도보 5분 거리 ‘래미안 엘라비네’ 276가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원에 ‘래미안 엘라비네’를 분양한다. 강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동 총 557가구 규모다.



노량진 뉴타운 첫 공급…‘라클라체자이드파인’ 369가구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번지 일원에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한다. 전체 약 9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노량진 뉴타운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다.



더블 역세권…부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230가구

쌍용건설이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3D구역 재개발로 들어선다. 지하철 1·7호선이 교차하는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보령발전본부 발전기 보일러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보령발전본부 측은 자체적으로 진화 작업에 나서면서 소방 당국에 신고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비거주 다주택 대출 조인다…LTV 낮추고 만기연장 더 까다롭게

이럴 경우 은행이 다주택자의 투자용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면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위험가중치가 높아진다.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이러한 대출을 줄이기 쉽다. 다주택자 투자용 주택담보대출의 가중치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비거주 다주택자들의 대출 잔액에 대한 LTV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대책도 병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6·27 대책으로 다주택자들의 신규 대출이 제한됐는데 기존 대출도 결국 봉쇄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구조도 차등화할 방침이다. 다주택자 주담대가 본격적으로 늘어난 2023년 1월 말(15조8565억 원)의 약 2.3배로 불었다.



‘K미생물 기술 통했다’ CJ제일제당 中 ‘싱후이핀’과 균주 특허 전략적협력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라이신 균주 사용권을 중국 내 독점 라이선스 형태로한다.



볼보 761만원, 테슬라 940만원 ‘뚝’…전기차 ‘가격 전쟁’ 불 붙었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일시적인 할인 행사가 아니라 아예 가격을 내려 팔고 있다.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가격 할인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전략인 셈이다.볼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인 EX30의 가격을 3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격 인하 폭이 가장 큰 테슬라 모델3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또 EX30은 모회사인 중국 지리자동차의 플랫폼과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하 경쟁에 현대차그룹도 가세했다. EV6의 가격을 300만 원, EV5 가격을 280만 원씩 각각 내렸다. 기아 측은 “이자 부담만 260만 원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미령 “산불 24시간 비상 대응…비상한 각오로 역량 총동원”

농식품부 역시 농촌정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망을 구축, 산불 발생 및 피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최근 김인호 산림청장이 직권면직되면서 산림 재난 대응 지휘 체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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