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국제 2026-02-18

“‘이것’ 들고 韓 입국했다 과태료 500만원”…대만서 ‘주의보’ 확산

설날을 하루 앞둔 16일항 2터미널에 관광을 마친 외국인관광객들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란 외무 “美와 주요 원칙 도출…합의 과정 시작”

첫 회담은 지난 6일 오만에서 가졌다.



이탈리아, 트럼프 평화위 회의에 '옵서버' 자격 참여

이탈리아는 평화위 규정이 헌법과 충돌한다는 이유로 참여를 보류한 상태다.



EU, 中쉬인 '어린이 닮은 리얼돌' 본격 조사

김계연 유럽에서 '어린이 닮은' 성인용 인형 판매로 논란을 일으킨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쉬인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조사에 들어갔다. EU는 DSA 위반으로 판단할 경우 연간 글로벌 매출의 6%까지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쉬인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어린이처럼 생긴 성인용 인형과 불법 무기류 등을 팔다가 현지 당국에 적발됐다. 프랑스 정부는 쉬인의 국내 영업을 3개월간 제한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EU는 또 다른 중국 이커머스업체 테무가 불공정 보조금을 받았는지 확인한다며 지난해 12월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테무 유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그록의 딥페이크 생성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DSA 위반 여부를 별도로 조사 중이다.



뉴욕증시, AI 불안 이어지며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른 혼란이 이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알리바바가 복잡한 과제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AI 모델 큐원(Qwen) 3.5를 공개하면서 중국 AI 기업의 발달에 따른 잠재적 위험까지 불확실성을 더했다. 이날 이란은 이날 군사 훈련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일정 시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폐쇄하는 건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위협에 나선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이 일반적 합의에 도달하면서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5,986.14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차남, 이스라엘 드론회사 투자…또 '이해충돌' 논란

엑스텐드는 플로리다주 소재 소규모 건설회사인 JFB건설과의 합병을 통해 미 나스닥에 상장하는 15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진행 중이다. JFB건설이 지난해 사모 발행으로 4천400만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하는 데 트럼프 타워에 기반을 둔 금융회사 도미너리 홀딩스가 관여했다고 WSJ은 전했다. 이 같은 지적대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각종 정부 조달 사업이나 외교 정책에서 트럼프 일가의 이해충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10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 '1789 캐피털'에서 파트너 직을 맡고 있는데, 이 펀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만 22개 기업에 투자했다.



“7일 안에 결단하라”…워너, 파라마운트에 최후통첩

넷플릭스와 합의한 830억달러 인수안을 뛰어넘는 최종 제안을 내놓지 않으면 물러서라는 메시지다.WBD는 17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와 1주일간 추가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830억달러 규모 인수 계약을 이미 체결한 상태다. 반면 파라마운트는 케이블TV 자산까지 포함한 WBD 전체에 대해 1080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인수안을 제시했다.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파라마운트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협상의 발단은 파라마운트 고위 관계자가 WBD 측에 주당 30달러였던 제안을 31달러로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데서 비롯됐다.



미 시민권 거목 제시 잭슨 별세…84세로 생 마감

이어 "나는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그를 잘 알았다"며 "그는 강한 개성과 투지, 실용적 지식(street smarts)을 지닌 좋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출신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1941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잭슨은 짐 크로 법이 지배하던 인종 분리 시대 속에서 성장했다. 대학 시절 '백인 전용' 도서관에 입장하려다 체포되며 시민권 운동에 본격 뛰어들었다.1960년대 그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1968년 킹이 멤피스에서 암살되던 날, 잭슨은 같은 건물 아래층에 있었다. 그로부터 20년 뒤인 2008년 같은 시카고 출신인 버락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됐다.잭슨은 선출직을 맡지는 않았지만 영향력은 컸다.



미국·벨기에 '무자격 할례 시술' 수사 놓고 외교 갈등

김계연 벨기에 정부가 무자격 할례 시술 수사를 반유대주의라고 비난한 자국 주재 미국 대사와 충돌했다. 또 할례 시술 사건 수사가 "안트베르펜과 벨기에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괴롭힘"이라며 모헬들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규정을 마련하라고 훈수를 뒀다. 화이트 대사는 프랑크 반덴브라우커 벨기에 보건장관을 "몹시 무례하다"고 비난하며 피의자들을 방문하겠으니 반덴브라우커 장관도 동행하라고 요구했다. 프레보 장관은 "벨기에가 반유대주의적이라는 주장은 거짓이고 모욕적이며 용납할 수 없다"며 "벨기에 장관에 대한 개인적 공격과 사법 문제 간섭은 기본적 외교 규범에 어긋난다"고 반박했다. 사과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벨기에에 멋진 친구들이 많다. 그는 차자스티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해 트럼프를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美·이란, 군사긴장 속 제네바서 핵협상…"기본 원칙 마련"(종합)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논의가 앞서 열린 협상과 비교해 더 건설적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것이 반드시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차기 협상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국에서 잠재적 합의문 초안을 마련한 뒤 이를 서로 교환하고 나서야 3차 협상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 회담은 더 어렵고 상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관리들은 이날 협상이 제재 완화와 핵 문제 관련 기술적 문제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국내와 해안, 섬 등에서 미사일 수발이 발사돼 호르무즈 해협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훈련은 미군의 군사 위협에 대한 맞불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에서 들에게 자신도 간접적으로 협상에 관여할 것이라면서 "합의를 못할 경우의 결과를 그들(이란 측)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을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 중 하나에서 47년간 미국이 이란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며 "당신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중남미 해역서 '마약운반 의심선박' 3척 격침·11명 사망

미군이 중남미 해역에서 '마약운반 의심선박' 3척을 추가로 격침해 11명이 사망했다.



이란, 미국과 핵 협상 '이해' 도달…긴장 완화에 국제유가 급락

그는 이어 “조만간 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아라그치는 “그렇지만 우리가 문구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세부 사안에서 갈등을 빚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정부 관계자도 “여전히 논의할 세부 내용들이 많다”면서도 “진전은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 관계자는 “이란이 앞으로 우리 측 제안과 상충되는 문제들을 절충한 상세 방안을 갖고 2주 안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양국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는 2% 넘게 급락해 배럴당 67.18달러로 떨어졌다.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간접 협상을 진행했고, 합의를 낙관하기도 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지난해 6월 미-이란 6차 회담을 불과 이틀 앞두고 이란을 12일 동안 공격하면서 협상은 파행된 바 있다.



美무역대표 "철강·알루미늄 관세 적용방식 조정 필요할 수도"

그리어 대표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때로는 규정 준수를 위해 일부 관세가 적용되는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철강·알루미늄 관세)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내가 이해하기로는, 만약 어떤 조치라도 취해진다면 그것은 일부 부수 품목에 대한 일종의 명확화가 될 것"이라며 "이는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 신규팹, 내년중반 가동…"현재 수요 절반만 공급중"

권영전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본사가 있는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짓는 신규 공장을 내년 중반 가동할 전망이다. 두번째 팹을 포함한 전체 라인은 2028년 말 완전 가동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이 외에도 뉴욕주 시러큐스에 1천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단지를 짓기 시작했고, 일본 히로시마에도 96억 달러 규모의 팹 투자를 발표했다. 그는 "공급 측면에서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달성하는 쉽고 빠른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사다나 CBO는 "메모리는 시스템의 구성 요소에서 전략적 자산으로 (지위가) 바뀌었다"며 "AI의 가능성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EU·유럽 4개국, 트럼프 평화위 '옵서버' 참여(종합)

(로마 베를린=) 민경락 김계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 4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꾸려진 평화위원회의 첫 회의에 옵서버로 참석할 전망이다. 타야니 장관은 이탈리아를 대표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평화위 첫 회의에 참석한다. EU 집행위원회는 두브라크바 슈이차 지중해 담당 집행위원을 대표로 보내기로 했다. 파울라 핀호 EU 수석대변인은 슈이차 집행위원이 가자지구와 관련한 특정 부문에만 참여할 예정이라며 평화위 회원국 자격은 아니라고 말했다. 불가리아는 외무부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



교황청, 트럼프 평화위 불참…"伊 옵서버 참여에 당혹"

교황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꾸려진 평화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제네바서 미·러·우 3차 종전협상…"매우 긴장된 분위기"(종합)

이날 오후 시작된 협상은 5시간여 만에 끝났다. 협상은 정치 분야와 군사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회의가 끝난 뒤 "실질적인 사안들과 가능한 결정들의 이행 절차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매우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통령 특사이자 국부펀드 대표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경제 문제에 관한 별도 실무 그룹에 참여했다. 미국은 오는 11월 대통령 중간선거를 치른다.



日 변기 업체 토토, 저평가된 AI주(?)..."세라믹, 반도체 공급망 핵심"

정전척은 반도체 웨이퍼를 꽉 잡아주는 매끄럽고 평평한 원판으로 레코드판처럼 생긴 세라믹이다.엄청난 고온과 저온을 견뎌야 한다. 300층 이상에 이르는 높은 층을 한 번에 수직으로 뚫어야 한다. 식각이다.기존에는 실온 근처에서 화학가스를 사용해 식각을 하지만 층이 깊어질수록 구멍이 휘거나 옆면이 같이 깎이는 단점이 있다.극저온 식각은 영하 100℃ 이하의 극저온에서 구멍을 뚫는 방식이다. 화학 반응이 옆으로 퍼지지 않아 곧고 빠르게 뚫린다.이런 환경에서 금속 등은 부피가 변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쓸 수 없다. 토토의 첨단 세라믹은 모양 변화가 거의 없다.



트럼프, 잭슨 목사 별세에 "자연 같은 존재"…前대통령들도 추모(종합)

그는 매우 사교적이었으며,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제시는 그 이전에도 보기 드문 자연 같은 존재(force of nature)였다"고 칭송했다. 잭슨 목사가 인력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자연 같은 압도적이고 대단한 인물이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오바마는 제시가 견딜 수 없었던 인물"이라고 했다. 또한 자신이 잭슨 목사에게 여러 도움을 준 것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가족을 깊이 사랑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출신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그러면서 "내 경력을 통틀어 그와 함께 협력하며 배울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올해 1월 함께한 시간에 매우 감사하다"며 "잭슨 목사는 저와 다른 많은 이들에게 이타적 지도자이자 멘토,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60년 이상 잭슨 목사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운동을 이끌었다"면서 "우리는 그의 어깨 위에 서 있다"고 했다. 흑인, 라티노, 아시안, 그리고 저소득 백인 미국인의 문제를 위해 싸웠다"고 평가했다.



"안경 날아가고, 좌석에 피 튀겨"..기내서 집단 난투극 발생, 결국 비상착륙

경찰은 싸움을 일으킨 남성 두 명을 체포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소동은 한 승객의 인종차별적 발언에서 시작됐다.



"골드만삭스, DEI 기준 없앤다" WSJ

후보의 업무 역량, 배경, 군 복무 경력 등만 고려하기로 했다.보수주의 단체의 압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전미법률정책센터(NLPC)가 골드만에 DEI 철폐를 압박한 것이 배경이다.



유엔 "과테말라 검찰총장, 불법 아동입양 연루 의혹"

이재림 중미 과테말라 내 정쟁의 진원으로 꼽히는 콘수엘로 포라스(72) 검찰총장이 1980년대 내전 시기에 원주민 아동 불법 입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성명에 따르면 포라스 검찰총장은 임시 보호소장이던 1982년 1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동들의 법적 보호자였는데, 해당 미성년자들은 이후 석연찮은 경로를 통해 외국으로 입양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과테말라 검찰청은 곧바로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완전히 악의적인 허위"라고 일축했다.



엘살바도르 94세 만학도 화제…"초교 1학년 과정부터"

현지 교육부, 공립학교 학생들에 태블릿·교복 등 무상 배포 이재림 범죄 유혹을 막기 위한 의무교육 시스템 강화에 나선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94세 만학도가 현지 지역사회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반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엘살바도르 교육부에 소개된 멘도사 씨 모녀의 글을 재게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된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멘도사 씨를 포함한 모든 공립학교 학생에게 학습 용품을 100%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나이브 부켈레(44) 대통령 정부에서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 카를라 트리게로스(35) 엘살바도르 교육부 장관은 최근 현지 TV인터뷰에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학습용 패키지(16종)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애플, AI기반 스마트안경·펜던트 개발중…카메라 단 에어팟도"

애플은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부적으로 'N50'이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스마트 안경은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메타가 '레이밴' 브랜드의 에실로룩소티카와 협업해 만드는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급형 제품으로 기획됐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도 메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화면은 포함하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의 스마트 안경에는 카메라 렌즈 2개가 장착되는데, 하나는 고해상도 사진 촬영용이고 나머지 하나는 컴퓨터가 주변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물 간의 거리를 측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르포]'황제의 제단' 옆에서 펼쳐지는 축제…묘회에 가보니

중국의 설날인 춘절에 '봄춘'자가 들어간 게 우연이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담소를 나눴다.주변 노점상에서는 각종 음식 냄새를 흘리며 사람들의 식욕을 돋웠다. 사회자는 "가장 정확하게 따라 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묘회의 전통적 의미만 알고 온 는 적지 않게 당황했다. 조상과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사라고 해서 조금이나마 엄숙한 분위기나 예스러움을 예상했는데 전혀 달랐다. 그는 "원래 이곳은 황실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모여서 여가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춘절에는 오락과 놀이를 즐기고 음식을 먹는 장소"라고 했다. "처음에는 조상이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집회 활동이었지만, 점차 상업과 오락이 융합된 종합 민속활동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피자로 허기를 달랜 후 출구를 찾아 걸었다. 제사를 준비하는 것인지, 끝낸 것인지 알 수 없었다.공원 관계자는 "내일 아침 9시에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 "탄소중립 필요없다" 국제에너지기구 탈퇴 위협

김계연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17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 개혁이 부족하다며 기후변화 의제를 계속 다룰 경우 IEA를 탈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이트 장관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세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천연가스는 아직 탄소국경세 적용 대상이 아니다. 라이트 장관은 그러면서도 "유럽에 아주 싼 값으로 계속 공급할 수 있냐고? 물론"이라며 천연가스를 계속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페루 정상 또 축출돼…헤리, 취임 4개월 만에 '오명'

'중국인 사업가 연루' 부패 의혹 결정적…8년간 대통령 7명 이재림 페루에서 전임 대통령 탄핵 사태로 4개월 전에 취임한 대통령이 중국인 사업가와의 부적절한 유착 의혹을 받다 국회로부터 탄핵당했다. 페루 국회는 17일(현지시간) 임시 본회의에서 호세 헤리(39)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고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페루 국회는 18일에 새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TV방송 RPP와 일간 엘코메르시오 등 페루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중국 출신 양즈화는 중국 수입품 상점을 운영하며 돈을 번 뒤 페루 에너지 산업 분야에 눈독을 들였다. 치파는 페루에서 현지화한 중국 음식 또는 페루 내 중식당을 통칭한다. 새 대통령 임기는 7월 28일부터 5년간으로 예정돼 있다.



美법원, '실수 추방' 엘살바도르인 또 손들어줘…"재구금 안돼"

17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의 폴라 시니스 판사는 석방된 가르시아의 재구금을 금지하도록 판결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시니스 판사는 미 국토안보부를 향해 "실질적인 성공 가능성도 없이 그를 아프리카 국가들로 보내겠다는 공허한 위협을 계속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미래에 (가르시아의) 추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을 충분한 이유가 없다고 쉽게 결론 내린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방 대상자를 자의적으로 구금할 수 있는 90일이 지난 만큼, 이제는 신뢰할 수 있고 구체적인 추방 계획이 있어야 가르시아를 다시 구금할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국제유가 하락…미·이란 긴장 완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이란이 만나 핵 협상에 진전을 보인 것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핵 합의에 실패할 경우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위협했고,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봉쇄훈련을 하는 등 양측이 팽팽해 맞섰지만 협상에서 진전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는 근월물인 4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



흑인 민권운동가 잭슨 목사 별세…전·현직 美대통령 애도

미국의 저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이자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제시 잭슨 목사가 17일(현지시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그를 잘 알았다"며 "그는 매우 사교적이었으며,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잭슨은 2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내가 이 나라 최고위 직책에 도전하는 캠페인의 토대를 깔았다"며 "60년 이상 그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운동을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金 따고 지퍼 내려 속옷 보이자.."100만 달러 가치?" 무슨 일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는 나이키 제품이다.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나이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이어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발언을 인용해 "레이르담의 SNS 팔로워 수가 620만명이다"라며 “팔로워 1명당 1센트로만 따져도 게시물당 약 9000만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伊피렌체 한국영화제 내달 19일 개막…공유·연상호 초청

민경락 이탈리아의 한국영화 축제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태극기토스카나코리아문화협회는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다음 달 19일부터 28일까지 피렌체 라꼼빠니아 극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공짜' 고기를 먹는 세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노인 소외 문제를 조명했다. 폐막작으로는 가족들 각자가 품은 비밀과 소동을 담은 김대환 감독의 '비밀일 수밖에'가 상영된다. 한국의 장르 영화를 선도해 온 연상호 감독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됐다.



트럼프, 텍사스 석유·가스 등 日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 발표

이어 "오늘 나는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프로젝트의 규모는 매우 크다. 또한 핵심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카자와 경제산업상과 러트닉 장관 간의 미일 논의에서는 합의가 발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게시글 내용으로 미뤄 이후 추가 협상을 거쳐 양국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건설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다시 이기고 있다"며 "이는 미국과 일본 모두에 매우 흥분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미일 양국의 새로운 무역합의에 따른 1호 대미 투자처가 발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을 향한 대미 투자 압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美서 챗GPT 불매운동 '큇GPT' 확산…"70만명 보이콧 선언"

오픈AI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슈퍼팩(Super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거액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챗GPT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단순한 구독 해지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움직임도 벌이고 있다. 챗GPT 대신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이나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을 쓰자는 것이다. 이들은 "챗GPT 이용자는 젊고 진보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헐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인스타그램에 "챗GPT의 사장은 트럼프의 최대 후원자이며 그들의 기술은 ICE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이제는 보이콧할 때다. 큇GPT"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뉴욕증시-1보] AI 파괴론 속 저가 매수…강보합 마감

71포인트 오른 22,578.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 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자랑'서 '두통'된 국토안보부…11월 중간선거 악재

지난달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으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인 2명이 숨진 사건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총격을 받고 사망한 피해자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건 직후 발표가 국민적 분노를 샀다. 이런 상황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일 국토안보부 관련 논란의 중심에 있는 놈 장관의 전횡 논란을 장문의 기사로 보도했다. WSJ은 놈 장관과 그의 수석 보좌관인 코리 레반도프스키가 국토안보부 내 고위 당국자들을 자주 질책하며, 신뢰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하곤 한다고 보도했다. 또 각자 가정이 있는 놈 장관과 레반도프스키의 '가까운 관계'가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백악관 최고위 참모들의 우려를 샀다고 WSJ은 보도했다.



[뉴욕증시] 연휴 뒤 첫 거래 반등…아마존, 열흘 만에 상승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오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AI)에 따른 산업별 피해를 놓고 투자자들이 불안해하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후반에 흐름이 바뀌었다.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오르고, 테슬라와 알파벳이 내리는 등 빅테크들이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아마존은 10거래일 만에 하락에서 벗어났다.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탄생을 기념하는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16일 하루를 쉬고 이날 문을 연 뉴욕 증시는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금융, 부동산 등으로 AI 피해 영역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높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 흐름도 달라졌다.결국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다우존스산업평균이 전장 대비 32.26p(0.07%) 오른 4만9533.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05p(0.10%) 상승한 6843.22로 마감했다. VIX는 0.91p(4.29%) 하락한 20.29를 기록했다.엔비디아가 반등한 것이 시장 흐름을 바꿔놨다.엔비디아는 서스쿼해나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롤랜드가 이날 분석 노트를 공개한 뒤 상승 반전했다.롤랜드는 블랙웰 칩과 올 후반 공개될 차세대 베라 루빈이 엔비디아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긍정’ 투자의견과 250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엔비디아는 오는 25일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롤랜드는 특히 블랙웰은 전력 효율이 이전 호퍼 플랫폼에 비해 50배 높다면서 수요가 탄탄하다고 강조했다.엔비디아 강세 속에 팔란티어는 1.61달러(1.23%) 오른 133.02달러, 애플은 8.10달러(3.17%) 뛴 263.88달러로 올라섰다.반면 알파벳은 3.70달러(1.21%) 내린 302.02달러, 테슬라는 6.81달러(1.63%) 하락한 410.63달러로 장을 마쳤다.아마존은 10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일 시작해 13일까지 이어진 9거래일 연속 하락 고리를 끊었다.



뉴욕증시, AI 파괴론 여진 속 저가 매수…강보합 마감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AI 파괴론'이 여전히 투자 심리를 짓눌렀지만 낙폭 과대로 인식한 듯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상승세로 돌려세웠다. 증시는 이날도 약세로 출발해 장 중 낙폭을 키웠다. S&P500 지수는 -0.89%, 나스닥 지수는 -1.29%까지 하락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AI가 분야를 막론하고 산업 전반에 대격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AI 파괴론이 투자자들의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있다. AI 도구가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심에 다우존스 소프트웨어 업종(DJUSSW)은 이날도 1.61%, 컴퓨터서비스(DJUSCS)는 1.62% 떨어졌다. 컨커런트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의 리아 베셋 최고투자전략가는 "이 같은 기업들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장 혼란은 결국 업계의 승자를 가려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파괴론이 투심을 짓누르는 시기가 길어지고 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최근 5주 가운데 4주 동안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세다.



美·이란 군사긴장속 협상…"이란, 트럼프의 레드라인 인정안해"(종합2보)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협상이 "어떤 면에서는(in some ways) 잘 진행됐다"면서 양측이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미국 대표단의 입장을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몇가지 '레드라인'을 설정했는데, 이란은 아직 그걸 실제로 인정하고 해결해 나갈 의지가 없다는 점은 매우 분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옵션을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옵션을 통해서든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도록 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가 자연스러운 종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될 때 그렇게 말할 권한은 대통령이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에서 들에게 "합의를 못할 경우의 결과를 그들(이란 측)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논의가 앞서 열린 협상과 비교해 더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것이 반드시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차기 협상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국에서 잠재적 합의문 초안을 마련한 뒤 이를 서로 교환하고 나서야 3차 협상 날짜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을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 중 하나에서 47년간 미국이 이란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며 "당신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우주·AI 제국’ 구상…우주 데이터센터는 실현 가능할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했다. 우주 항공과 AI 분야를 아우르는 ‘공룡 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을 합병 목표로 내걸고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장기적으로 우주 기반 AI가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했다. AI 기술 고도화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우주 데이터센터는 과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정말 머스크의 말대로 2~3년 안에 첫 우주 데이터센터를 보게 될까. 이론상 우주 데이터센터는 지상의 데이터센터가 안고 있는 여러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을 마련,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도 우주 공간이 주는 잠재적 가능성 때문이다.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블루오리진도 우주 데이터센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은 우주 데이터센터 경쟁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머스크의 승부수로 해석된다. 여타 빅테크들과 달리 머스크는 자체 로켓 발사 역량과 위성 등 우주 기반 통신도 동원할 수 있다.



러 최대영화사, 독립운동가 최재형 일대기 영화 제작 협력 약속

최인영 러시아 연해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리는 한국 영화에 러시아 최대 영화제작사가 지원을 약속했다. 표트르 최는 최재형 선생의 러시아 이름이다. 그는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들의 버팀목이자 성공한 사업가, 러시아 관료, 항일 의병운동 지도자의 삶을 살았다. 영화는 러시아 극동 개발의 중심지 블라디보스토크를 주 무대로 하며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도 담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 "한국에 중남미 갈수록 중요…무역관 확충"

인구 7억명에 육박하는 거대 소비 시장인 중남미에 대해 코트라는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적 거점이자 자원 민족주의 강화 흐름에서 안정적으로 산업 필수재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의 자동차·가전 중심 수출 구조만으로는 중남미 공략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분석이 최근 나온다. 한국이 이미 중남미 주요국 수입 시장에서 일본과 함께 상위권 유지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체질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시점이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중남미지역 무역 투자 확대 전략회의에서도 '품목 및 공급망 다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한다. 강 사장은 "코스타리카 산호세를 비롯해 중남미에는 무역관을 추가 신설하거나 확충하는 방향으로 인력과 시설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텍사스 석유·가스 등 日의 52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 발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무역합의의 일환으로 일본이 미국에 약속한 투자 계획 중 "첫 3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면서 이들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가 360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일본의 대미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일본은 지난 12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을 워싱턴DC에 파견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하는 등 미국과 대미 투자 1호 안건을 논의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일본과의 거대한 무역합의가 막 출범했다"며 "일본은 이제 공식적, 재정적으로 미국에 대한 5500억 달러(약 794조원) 투자 약속에 따른 첫번째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日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 3개 발표…52조원 규모(종합)

이어 "오늘 나는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프로젝트의 규모는 매우 크다. 또한 핵심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카자와 경제산업상과 러트닉 장관 간의 미일 논의에서는 합의가 발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게시글 내용으로 미뤄 이후 추가 협상을 거쳐 양국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건설하고 있다. 미국은 다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다시 이기고 있다"며 "이는 미국과 일본 모두에 매우 흥분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오하이오주 프로젝트에 대해선 "역사상 최대 규모 천연가스 발전 시설"이며 발전 용량은 9.2기가와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들은 함께 수천개의 고임금 미국 일자리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본이 자본을 공급하고 인프라는 미국에서 건설된다. 미일 양국의 새로운 무역합의에 따른 1호 대미 투자처가 발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을 향한 대미 투자 압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美연방의회 의사당에 산탄총 들고 돌진한 10대男 체포

미국 워싱턴 DC에서 샷건을 들고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돌진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결국 엔비디아 택한 메타…GPU 수백만개에 CPU까지 도입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엔비디아 CPU 도입은 처음…AMD 주가 급락 권영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결국 엔비디아와 다시 손잡았다. 이번 협력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중앙처리장치(CPU)까지 포괄하는 대규모 계약으로 이뤄졌다. 메타는 엔비디아의 최신·차세대 GPU '블랙웰'과 '루빈' 등을 수백만 개 장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메타는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CPU를 데이터센터에 독립형 칩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엔비디아의 CPU를 단독 서버용으로 채택한 것은 메타가 처음이다.



트럼프 “日, 대미투자 시작”…52조 규모 에너지·발전·광물 3대 프로젝트

3개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360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본, 첫 '대미 투자처' 정했다…한국도 적잖은 압박 될 듯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3개의 첫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가 360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으며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와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앞서 일본은 미국과의 상호관세 등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양국은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안건을 놓고 논의해왔다.



맘다니 "부유세 통과 안되면 뉴욕시 재산세 9.5% 인상"

뉴욕주가 고소득자 대상 부유세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재산세 인상 카드를 '최후의 수단'으로 쓰겠다는 입장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의 재산세 9.5% 인상안을 담은 뉴욕시 예비 예산안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릭 애덤스 전 시장의 잘못된 예산 책정으로 인해 발생한 54억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세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맘다니 시장의 주장이다. 그 해법으로 당초 맘다니 시장은 이른바 부유세로 불리는 고소득자 소득세 인상을 거듭 촉구했으나,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근로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해왔다. 비용 절감과 회계 방식 업데이트를 통해 재산세 인상이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첫 무슬림 뉴욕시장인 맘다니 시장은 이날 저녁 초승달이 떠오르면서 시작된 라마단을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이했다.



레이르담, 金 딴 뒤 스포츠 브라 노출…“14억 가치 세리머니”

폴은 유튜브 구독자 2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조슈아에게 KO패를 당했음에도 대전료 등으로 약 1억 파운드(약 1997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재력가이기도 하다.



이란서 숨진 시위대 추모식 시작…저항 목소리 다시 커질까

이란 반정부시위 사망자 애도 기간과 맞물려 추모 분위기가 다시 저항의 목소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란 정부는 추모식이 또 다른 반정부시위의 도화선이 될 것을 우려해 경계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당국은 4주 전부터 일부 유가족을 대상으로 공개 추모 행사를 열지 말라고 요구하거나, 추모식에서 정치적 구호를 외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았다고 인권 단체와 유가족 측이 NYT에 전했다. NYT가 입수한 영상에는 헬멧과 위장 장비를 착용한 보안군이 북부 레스피잔 등 최소 2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앤트로픽, 신규 AI모델 '소네트4.6' 출시…"코딩·엑셀 강화"

앤트로픽은 신규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6'을 출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5일 '오퍼스 4.6'을 내놓은 지 약 2주 만이다. 앤트로픽은 소네트 4.6에서 전작과 견줘 코딩, 컴퓨터 활용, 추론, 에이전트 등 전반적인 AI 역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성능지표(벤치마크) 평가에서 소네트 4.6은 대부분 오퍼스 4.6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였으나, 일부 지표는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소네트 4.6의 기업 고객용 단가는 100만 토큰당 3∼15달러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日1월 무역수지 3개월만에 적자..대미수출 2개월째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영향을 받아 자동차 수출액이 9.9% 감소했다. 대미 무역수지는 3670억엔 흑자였지만 흑자 규모가 전년동월 대비 23% 급감했다.대중 무역수지는 1조837억엔 적자를 기록했다.적자 폭은 전년동월 대비 24.9% 축소됐다.



LG전자, 超프리미엄 가전경험 세탁실로…'SKS 런드리' 첫선

가전과 가구, 인테리어 등 분야에서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설루션을 선보인다. ◇ 초(超)프리미엄 주방가전 'SKS' 세탁실로 영역 확장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SKS의 '런드리(Laundry) 설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주방 가전을 넘어 가정의 세탁실로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시도다. 올해 전시장에선 조리대와 수납장, 가전 기능을 통합한 주방 아일랜드 시스템도 선보였다. 조리대 아래 숨겨진 '히든 인덕션'으로 사용할 때만 불빛으로 화구가 표시돼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아래로 완전히 사라져 깔끔하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36인치 컬럼 냉장·냉동고, 36인치 풀플렉스 인덕션 쿡탑 등 SKS의 주방 가전 신제품도 이번에 공개된다. 기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체 집안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는 맞춤 전략을 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아이코닉 컬렉션'은 골드 라인을 더한 메탈 외관으로 북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탈이 주 소재로 사용됐다. 돌출된 부분 없이 가구 라인에 맞춰 밀착되는 빌트인 스타일로 주변 인테리어 가구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주방 가전 라인업을 대폭 늘리며 전체 제품군을 총 10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시장에선 건축업자 및 건물관리자를 위한 공간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美 주방가전 전시회 현장…AI? 신기술 과시보다 사용성·고급화 중점

주방가전이라고 해서 첨단기술 혁신의 흐름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지만, 변화에 보수적인 북미 가전시장 소비자들을 의식해 생활가전의 전통적인 디자인 규칙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고유의 기능과 성능에 충실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KBIS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방·욕실 분야 전시회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주택 건축업자나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들의 관심도가 높다. 행사 특성상 방문객들에게 신기술을 과시하기보다는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 사용성에 주안점을 둔다. 내장형 바코드 스캐너로 장보기 목록 작성 및 쇼핑 경험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GE 측은 설명했다. 미국의 가전업체 월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키친에이드는 이번 전시에서 인텔리전트 쿠킹 카메라를 탑재한 월 오븐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였다. 전시부스에 있던 키친에이드의 케빈 슐레이만 브랜드 수석은 "스마트 기술 자체는 주방 가전에 새로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신기술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그렇다고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지는 않다. 최종 목표는 조리 음식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최강자인 국내 가전업체들도 제품 본연의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제품군을 선보이며 빌트인 럭셔리 가전 시장을 공략하는 데 역점을 뒀다. 기존 주방 가전을 넘어 가정의 세탁실로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시도다. SKS는 또한 조리대와 수납장, 가전 기능을 통합한 주방 아일랜드 시스템도 선보였다.



무기수출 확대하는 日…타국과 공동개발 무기 제3국 수출 추진

다만 일본은 무기 수출 판로가 급격히 넓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위장비 이전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만 공동 개발 무기를 수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이 방위장비 이전 협정을 맺은 나라는 17개국이다. 정부는 이날 개회해 7월 17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국회 기간에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을 개정해 무기 수출 용도 규정을 없앨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무기 수출이 지나치게 확대될 수 있다는 비판 등을 고려해 정부가 무기 수출을 결정하면 국회에 사후 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형식상 이야기로 실질적으로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한편, 일본 방위장비청은 공격용 무인기(드론) 입찰을 전날 실시해 호주제 기종을 낙찰했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아마존, 물류 로봇팔 '블루제이' 프로젝트 4달만에 중단"

권영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물류 혁신의 핵심으로 내세웠던 로봇 팔 '블루 제이'(Blue Jay) 프로젝트를 공개 4개월 만에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배송 물류센터용으로 선보인 다중 팔 로봇 시스템 블루 제이의 가동이 지난달 중단됐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은 다른 로봇 부서로 재배치됐다.



日 오늘 다카이치 총리 선출..2차 내각 출범으로 적극재정 탄력

제1차 내각이 출범한지 약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각료 전원은 유임한다. 다만 당 인사에서는 후루야 게이지 선거대책위원장을 중의원 헌법심사회장에 임명해 헌법 개정 논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1차 내각이 출범한지 약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모든 각료는 유임된다.다만 자민당 인사 일부는 교체한다. 요미우리는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과 가까운 후루야를 헌법심사회장에 기용해 개헌을 위한 환경을 정비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출범 후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국회에서 다룰 법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가을 무렵 실시되는 개각 및 자민당 당직 인사에 맞춰 유신회 인사를 각료로 기용할 방침이다.특별국회 회기는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 150일간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개시가 예년보다 크게 늦어진 만큼 정부는 조속히 특별국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할 방침이다.다카이치 총리는 올해 회계연도 내 예산을 성립시키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자민당 임원회의에서 예산안과 세제 개정 관련 법안 등에 대해 "연도 말까지 성립이 필요하다.



인도·프랑스, 뭄바이서 정상회담…국방·핵심 광물 협력 강화

마크롱, 2박3일 일정으로 인도 방문…AI 정상회의도 참석 예정 손현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회담을 열고 국방과 핵심 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인도 금융 중심지인 뭄바이를 찾아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회담 후 연 공동 회견에서 변화하는 국제 질서에 대응해 양국 관계가 놀라운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는 양국 유대에 야심 찬 새 목표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역사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다카이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 확정에 "공급망 구축해 유대강화"

다카이치 총리는 대미 투자 첫 프로젝트가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미국산 원유 수출 인프라, 가스 화력발전 등 3건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공 다이아몬드에 대해 "일본과 미국이 모두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 부품과 소재 가공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특정 국가는 중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들 프로젝트에 대해 "중요 광물, 에너지, AI·데이터센터 등 경제 안보상 중요한 전략 분야에서 일본과 미국이 협력해 공급망을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日다카이치 "대미투자, 미일 상호이익 취지 부합..조기 실행"

다카이치 총리도 이날 게시글을 통해 △미·일 양국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항공기·반도체 부품·소재 가공에 사용되는 공업용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프로젝트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를 고려한 미국산 원유 수출 인프라 프로젝트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가스 화력발전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해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일본은 이제 공식적, 재정적으로 미국에 대한 5500억달러(약 796조원) 투자 약속에 따른 첫번째 투자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조기 실행을 위해 미·일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호주, 대규모 방산 계획 발표…K방산에 기회 되나

캐나다, 530조원 이상 투자 '승부수'…호주, 1조원 국방기술 펀드 조성 한국 방산업계가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잇달아 대규모 방산 투자 계획이 공개됐다. AF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군을 강화하고 미국에 대한 국방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국방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이번 국방 산업 전략이 "캐나다의 안보, 경제적 번영, 주권을 위해 5천억 캐나다달러(약 53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향후 5년간 캐나다 정부의 직접 국방 지출 약 500억 캐나다달러를 비롯해 10년간 1천80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국방 조달, 2천900억캐나다달러 규모 국방·안보 관련 인프라 투자 등이 이번 계획에 포함된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유튜브 일부 장애…"문제 발생"(종합)

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완전히 미친 일"…피카츄 카드, 한장에 238억원 '낙찰'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겸 프로레슬러 로건 폴이 소유했던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이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238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트레이딩 카드 경매 사상 최고가다.16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 회사 골딘이 주최한 온라인 경매에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가 수수료 포함 1649만2000달러(약 238억7200만원)에 낙찰됐다. 포켓몬 카드의 성배로도 불린다.로건 폴이 보유한 카드는 카드 감정 전문 기관 PSA로부터 최고 등급인 10점을 받은 유일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로도 꼽힌다.



힐러리 "트럼프 정부가 엡스타인 파일 은폐 시도…공개하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과 관련해 고의로 시간을 끌며 "은폐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 부부는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 의혹 등과 관련해 의회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클린턴 전 장관은 "우리는 숨길 게 전혀 없으며, 이 파일들을 전체 공개하라고 반복해서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미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관련 수사 문건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들과 함께 찍힌 사진이 포함됐다.



머스크 태극기 내걸며 “한국 반도체 인재들 테슬라 오라”

해당 공고는 ‘테슬라 AI’ 계정을 통해서도 공유됐다. 이는 반도체 팹으로의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됐다.



방글라 총선 압승 이끈 라흐만 총리 취임…35년 만에 남성 총리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 남쪽 광장에서 라흐만 신임 총리의 취임식이 열렸다. 모함메드 샤하부딘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주재한 취임식에서 라흐만 총리는 장관과 부장관 등 각료 49명과 함께 취임 선서를 했다. 라흐만 총리는 무함마드 유누스 최고 고문(총리격)이 이끈 과도정부로부터 국가 통치권을 넘겨받고 5년 임기를 시작했다. 라흐만 총리는 총선 승리 후 지난 14일 회견에서 질서를 회복하고 부패를 척결해 국가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라흐만 총리는 방글라데시 유력 정치 가문의 후계자다. 이번 총선은 하시나 전 총리의 집권이 끝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였다. 하시나 전 총리는 대학생 시위대에 밀려 인도로 달아났고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IMF "日 소비세 감세 피해야..재정리스크 높여"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이 추진중인 소비세 감세에 대해 재정리스크를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소비세 감세가 실현되면 연간 세수가 5조엔 가량 감소한다.IMF는 "소비세 감세는 재정 리스크를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감세 대상을 한정하고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면 "재정 비용 억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일, 대미투자 ‘52조 규모’로 에너지·발전·광물 첫 프로젝트 시작”…한국에도 투자 압박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들과 대화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합의에 따른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첫 단계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 합의 법제화 지연을 비난하며 관세 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미·일 투자 프로젝트 개시가 한·미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한 핵심 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이번 프로젝트 발표는 미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체결한 역사적 협정의 직접적 결과”라고 말했다. 3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360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 미 상무부는 신규 가스 화력발전소에 대해 발전 용량이 9.2GW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1월 무역수지 11조원 적자…美관세에 대미 흑자 23%↓

박상현 지난달 일본 무역수지가 1조1천526억엔(약 11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18일 밝혔다. 1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9조1천875억엔(약 87조원)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액은 1조4천621억엔(약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5.0% 줄어들었다.



캘리포니아 '억만장자세' 추진에 탈출 러시…'레드 스테이트'로 떠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억만장자세'로 불리는 부유세 도입이 추진되면서 부유한 주민과 기업가들의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오스틴이 샌프란시스코를 대신해 기술 수도가 될 것"이라며 다른 실리콘밸리 인사에게도 오스틴 이주를 촉구했다.텍사스 주정부 역시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대변인은 "사람과 기업은 발로 투표하고 있으며, 그들은 어느 주보다 텍사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세청(IRS)과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텍사스와 플로리다는 순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캘리포니아는 같은 기간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세원은 지난해 말 큰 타격을 받았다"며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현재의 부뿐 아니라 미래의 부까지 함께 가져갔다"고 말했다.



독일·러시아·브라질…세계 각국 정상 중국에 춘절 축하 인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0월 제20차 당 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AP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세계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춘절 연휴 축하 인사를 보내면서 끈끈한 중·러관계를 강조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더욱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중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중국과 함께 공동 번영을 촉진하고 세계 평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겨울폭풍' 美캘리포니아 눈사태로 스키 타던 10명 실종

오지스키 즐기던 가이드·고객 16명 휘말려…소재 파악된 6명도 고립된 상태 권영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산악지대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설산에서 스키를 타던 10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스키 가이드 4명과 고객 12명으로 구성된 일행이었다. 구조 당국은 일행 중 6명의 소재를 파악했으나, 이들은 악천후에 고립된 상태이다. 센터는 눈사태 위험이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머스크 태극기 내걸며 “韓반도체 인재들, 테슬라로 오라”

그는 테슬라코리아의 채용 공고를 자신의 X 계정에 리트윗하기도 했다.지원자는 자신이 해결한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 3가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국무차관보 "中, 2020년 비밀 핵실험"…추가 정보 공개

카자흐스탄의 한 지진 감시소에서 2020년 6월 22일 규모 2.75의 지진을 감지했으며, 해당 폭발로 추정되는 사건이 중국의 핵실험장 역할을 해온 중국 북서부 뤄부포호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요 차관보는 전했다. 그는 "중국이 지진 신호를 은폐하려 노력했기에 미국도 핵실험의 정확한 위력은 알지 못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실험은 중국의 핵전력 현대화와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로버트 플로이드 CTBTO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2020년 6월 22일 12초 간격으로 발생한 "두 차례의 매우 작은 지진"이 감지됐다며 기존 평가를 수정했다. 다만 의심되는 폭발 규모가 너무 작아 "지진 데이터만으로는 확신을 갖고 사건 원인을 평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진핑, 美아이오와주 신년인사에 "양국관계 희망 민간에" 화답

41년전 아이오와주 방문 계기 인연…"그때 아름다운 기억 지금도 생생" 한종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관계의 기반은 민간에 있다며 양국 국민 교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6일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들에게 보낸 답신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 41년 전 아이오와주 방문 경험을 상기하며 "그때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그 아름다운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트럼프가 과도한 압박…국민이 영토포기 용서 안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정서적으로 이런 요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왜 우리가 추가로 영토를 포기해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휴전) 문서에 현재의 전선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넣는다면, 국민들도 국민투표에서 이 안을 지지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에만 공개적으로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팔란티어, 규제 피해 플로리다로…실리콘밸리 떠난지 6년만에 또 이전

팔란티어는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본사를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옮겼다"고 짤막하게 공지했다. 구체적인 이전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AI 규제를 피하고 세제 혜택을 보기 위해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로 이전하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콜로라도주는 지난 2024년 알고리즘 차별 등을 금지하는 미국 최초의 AI 규제법을 통과시켜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당시 카프 CEO는 실리콘밸리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콜로라도를 언급하면서 "매우 건전하고 쾌적한 곳"이라고 상찬했지만, 결국 콜로라도에서도 군중들의 시위 끝에 떠나게 된 셈이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시장은 대변인을 통한 메시지를 통해 "팔란티어의 덴버 철수 결정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 전했다.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미세조정 검토…중간선거 앞 ‘속도 조절’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적용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현재 행정부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과 그 파생 상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정책적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기업들은 제품 내 금속 함량 비율을 산정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 유럽연합(EU)도 미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관세 완화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백악관은 기업들에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기본 관세는 유지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 상무부와 USTR 관계자들은 관세가 식품·음료 캔 등을 포함한 상품 가격을 끌어올려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랜스포머' 샤이아 라보프, 폭행 혐의로 또 체포

라보프는 이날 새벽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마디 그라' 축제 도중 한 주점에서 소란을 벌이다 직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된 라보프는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캐나다·호주 대규모 방산 투자 계획... K방산에 호기?

캐나다와 호주에서 잇달아 대규모 방산 투자 계획을 공개하면서 한국 방산업계에게 수출 기회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은 이번 국방 산업 전략이 "캐나다의 안보, 경제적 번영, 주권을 위해 5000억캐나다달러(약 53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향후 5년간 캐나다 정부의 직접 국방 지출 약 500억캐나다달러를 비롯해 10년간 1800억캐나다달러(약 190조원) 규모의 국방 조달, 2900억캐나다달러(약 307조원) 규모 국방·안보 관련 인프라 투자 등이 이번 계획에 포함된다.



日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는 석유·발전·다이아…52조원 규모(종합2보)

18일 양국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3개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오하이오주 가스 화력발전소, 텍사스주 아메리카만(멕시코만) 석유·가스 수출 시설, 조지아주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설비다. 미국과 일본은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협력과 공급망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 다이아몬드 분야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관세 합의 당시 미국에 5천500억 달러(약 797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발표된 프로젝트 규모는 360억 달러(약 52조원)다. 텍사스주 석유 수출 시설은 20억 달러(약 3조원) 이상, 조지아주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설비는 약 6억 달러(약 1조원)로 알려졌다. 이어 "오늘 나는 위대한 텍사스주의 석유·가스, 오하이오주의 발전, 조지아주의 핵심 광물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3가지 엄청난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프로젝트의 규모는 매우 크다"며 "하나의 특별한 단어인 '관세'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건설하고 있다. 미국은 다시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다시 이기고 있다"며 "이는 미국과 일본 모두에 매우 흥분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조지아주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설비에 대해 첨단 산업, 기술에 필요한 산업용 다이아몬드 생산을 미국 내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러면서 "이 프로젝트들은 수천 개의 고임금 미국 일자리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본이 자본을 공급하고 인프라는 미국에서 건설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각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프로젝트를 이른 시기에 원활히 실시할 수 있도록 미국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너브러더스 인수 다시 안갯속…파라마운트와 일주일 재협상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는 작년 12월 중단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와의 인수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라마운트는 오는 23일까지 최종 인수안을 제시해야 한다. 디피아자 주니어 이사회 의장은 파라마운트 이사회에 보낸 서신에서 "파라마운트가 우월한 가치를 지닌, 실행 가능하고 구속력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지 신속하게 판단할 기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는 넷플릭스의 제안이 주주들에게 더 유리한 거래라고 설명했다. 이후 약 두 달간 파라마운트는 두 차례에 걸쳐 제안서를 수정했으며, 매번 워너브러더스 이사회가 제기한 우려 사항을 보완해왔다. 하지만 지난주 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의 고위 관계자가 이사회에 구두로 "협상을 승인한다면 주당 31달러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의 계약 조건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경쟁사 제안이 "합리적으로 우월한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경쟁사와 협상할 수 있다.



필리핀 "미국산 첨단미사일 시스템 연내 필리핀 배치 추진"

주미대사 "개량형 미사일 발사대…필리핀도 자체 확보 희망" 박진형 미국과 필리핀이 미국산 최첨단 미사일 시스템의 필리핀 추가 배치를 추진하고 있어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호세 마누엘 로무알데스 주미 필리핀 대사는 미국과 필리핀 국방 당국자들이 미국산 개량형 미사일 발사대를 올해 안에 필리핀에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이것은 매우 정교한 시스템이고 이곳에 배치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도 자체적으로 (이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필리핀에 이들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은 중국 등 특정 국가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적극재정' 다카이치, 3월중 첨단기술 등 투자 로드맵 제시 예정"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총리로 재선출된 이후 20일 올해 국정과제를 설명하는 시정방침 연설을 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간판 경제 정책인 '책임 있는 적극재정'을 다시 강조하고 "과도한 긴축 지향, 미래에 대한 투자 부족의 흐름과 단절한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일본 정계의 화두로 부상한 식품 소비세 감세에 대해서는 2년간 시행을 염두에 두고 여름 전에 일정한 안을 마련해 관련 법안 제출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 "미 F-22·F-16 대거 이동중"…이란은 호르무즈 막고 군사훈련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핵 협상에서 합의 도출을 시도했습니다. '다른 옵션'은 군사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군사 훈련을 이유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수 시간 봉쇄했습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한 혁명수비대는 이날 이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을 벌였는데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훈련은 미군의 군사 위협에 대한 맞불 조치입니다.



“7만 4000명 쇼핑백 대신 러닝화”…도심 15분 거리 대자연

홍콩관광청은 가수 션과 협업해 도심 인근의 대자연과 화려한 야경을 동시에 즐기는 홍콩만의 독보적인 러닝 문화를 소개했다. 쇼핑백을 내려놓고 운동화 끈을 꽉 조여 맨 7만 4000명의 사람들이 홍콩을 가로질렀다. 한쪽에는 바다, 다른 한쪽에는 마천루가 펼쳐져 밤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좋다. 바다 밑 터널을 지나고 도심 고가도로를 달리는 특별한 코스는 오직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겨울에도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다.



"주식 시장 곧 붕괴한다…대신 '이것' 매수해야"…'부자 아빠'의 권고

시장 붕괴를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부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다.기요사키는 이번 위기의 핵심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지목했다.



대만 총통, 해발 3천m 레이더기지 올라 "국가안보 수호"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만 총통부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난 6일 중부 타이중의 해군 샤오쉐산 레이더 기지에서 녹화한 춘제 담화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부터 9일간의 춘제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라이 총통은 대만이 과거 1년 동안 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국가가 더욱 강인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한 해에도 국방력과 치안 업무를 강화해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사회적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역대 총통이 춘제 담화를 녹화한 이래 처음으로 총통부 또는 타이베이빈관이 아닌, 해발 3천20m 레이더 기지에서 녹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기지는 대만 해협의 선박 동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요한 정찰기지라고 전했다. 라이 총통은 전날 한 도교사원에서 정부의 올해 과제는 경제발전의 지속적인 촉진이라면서 여소야대인 입법원(국회)의 중앙정부 총예산과 국방특별예산 통과를 위한 협조를 촉구했다.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종합2보)

유튜브 측은 이날 오전 "추천 시스템 문제로 홈페이지, 앱, 유튜브 뮤직, 유튜브 키즈를 포함한 유튜브의 모든 화면에 동영상이 표시되지 않았다. 취재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날 오전 10시 3분 경(한국시간)부터 유튜브 홈페이지에 화면 송출 장애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장애가 유튜브 뮤직 검색 기능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검색, 기존 시청기록을 통한 영상 시청은 가능했다. 유튜브 측은 서비스 업데이트 중 홈페이지 화면에 데이터 인덱싱 오류가 있었다며 상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군, 춘제에도 육해공 훈련영상 공개…"항상 준비돼 있다"

중국군이 최대 명절인 춘제 당일 육·해·공군의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상시 전투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日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는 석유·발전·다이아…52조원 규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대미 투자 첫 프로젝트가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미국산 원유 수출 인프라, 가스 화력발전 등 3건이라고 소개하며 "일본과 미국 관세 협의에 기초해 합의했던 '전략적 투자 이니셔티브' 첫 프로젝트에 양국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이 지난해 체결한 통상·관세 합의에 따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스 화력발전, 원유 수출 인프라 정비,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등 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 확정과 관련해 "중요 광물, 에너지, AI·데이터센터 등 경제 안보상 중요한 전략 분야에서 일본과 미국이 협력해 공급망을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국무 차관보, 中 2020년 비밀 핵실험 관련 추가 정보 공개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날조"라며, "미국이 스스로 핵실험을 재개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중국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연구해온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선임 연구원 자오통은 롭누르의 핵실험장에서 중국이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근 수년간 근무자 숙소를 비롯한 시설이 확장됐으며 최소 1개 터널이 새로 굴착됐다고 밝혔다.미 국방부는 현재 600기 수준인 중국의 핵탄두가 2030년까지 1000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저위력 핵무기나 극초음속 미사일용 신형 탄두 개발을 목적으로 핵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요 차관보는 미국이 앞으로 중국, 러시아와 새로운 군비 통제 합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또 미국도 미사일과 폭격기, 잠수함에 핵무기를 추가하는 것 또한 검토하고 있다며 "협상 테이블에는 여러 방안들이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흑인 민권운동 상징’ 제시 잭슨 별세…트럼프 “자연 같은 존재” 애도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의 상징인 제시 잭슨 목사가 1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향년 84세.유족은 부고를 알리는 성명에서 “아버지는 전 세계의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 목소리 없는 이들을 섬기는 지도자였다”고 추모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유족은 잭슨 목사가 시카고 자택에서 평화롭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잭슨 목사는 흑인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정치세력화에도 적극 나섰다.



日경제산업상 "대미 투자 첫 프로젝트에 16개 기업 관심"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두 기관 모두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큰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라고 밝혔다.



18일밤 제2차 다카이치내각 출범···측근 헌법심사회장 임명해 개헌 가속화

AP 지난 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을 승리로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제2차 내각이 18일 출범한다. NHK, 교도통신 등은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제105대 총리로 선출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날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354표를 얻으면서 50표를 얻는데 그친 오가와 준야 중도개혁연합 대표를 크게 따돌렸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참의원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결선 투표를 거쳐 승리했다. 이어 결선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과반을 겨우 넘는 125표를 획득했다. 오가와 대표는 65표를 얻었다. 총리 지명선거는 참의원과 중의원 결과가 다를 경우 중의원 투표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앞서 실시된 중의원 투표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재선출은 확정된 상태였다.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은 일왕의 총리 임명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이날 밤 출범하게 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각료 전원을 다시 임명할 방침이다.



일본도 4월부터 항공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추진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개수도 1인당 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스루피플] ‘미 인권운동 대부’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선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제시 잭슨 목사가 2007년 1월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레인보푸시 월스트리트 프로젝트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EPA 수십년간 미국의 인권 운동을 이끌었던 제시 잭슨 목사가 별세했다. 레인보푸시연합(RPC)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잭슨 목사가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 신경 퇴행성 질환인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잭슨 목사는 1960년대 흑인 민권 운동에 앞장섰으며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그는 킹 목사가 이끌었던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의 투표권 쟁취 행진에 참여하면서 킹 목사의 후계자로 불렸다. 잭슨 목사는 2023년 RPC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1984년과 198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 잭슨 목사의 출마는 미 역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당선에 앞서 흑인 대권 도전의 길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AP 잭슨 목사는 백인 중도 유권자들을 우선시했던 민주당에서 흑인과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정책 등 진보적인 의제를 이끌었다. 잭슨 목사의 외교적 노력으로 시리아에 억류됐던 미 해군 중위 로버트 굿맨이 풀려났다. 잭슨 목사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잭슨 목사는 “일상적으로...



[속보] 다카이치, 총리로 사실상 재선출…중의원 투표서 압승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물리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하여 기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다카이치, 총리로 재선출…예상대로 중의원 투표서 압승

박상현 일본 첫 여성 총리이자 집권 자민당 총재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8일 소집된 특별국회 중의원(하원) 본회의 총리 지명선거에서 압승해 총리로 재선출됐다. 총리 지명선거는 참의원(상원)에서도 별도로 실시되지만, 참의원과 중의원 결과가 다를 경우 중의원 투표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다카이치의 총리 재선출은 확정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제2차 내각을 출범시킨다. 다만 각료는 교체하지 않고 모두 유임하기로 했다.



日도 4월부터 항공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추진

예비 배터리는 100Wh 이하라면 개수 제한이 없지만 보조배터리는 160Wh 이상은 계속 반입을 금지하고 용량과 관계없이 최대 2개까지 제한한다는 내용이다.또한 기내에서 충전을 금지하고 보조배터리 사용 역시 금지를 권고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이같은 결정이 내려지면 일본 국내 항공사들도 승객에게 보조배터리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구하게 돼 사실상 기내 사용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내외에서 기내 배터리 발화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나온 대책이다.지난해 1월 한국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 여객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반소됐다.



바 美 연준 이사, AI 금리 인하 이끌지 못해.. 워시 의장 지명자에 반박

바의 발언은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인 케빈 워시의 기조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연준 내부에서도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워시 지명자는 지난해 12월, AI 도입이 “우리 생애 가장 강력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 것”이라며, 과거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인터넷 보급기에 단행했던 것처럼 선제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마이클 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말했다.



'우클릭' 안보·'사나에노믹스' 경제…다카이치표 정책, 본격화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은 전체 465석 중 개헌안 발의선이자 전체 의석의 3분의 2인 310석을 상회하는 316석을 차지한 상태다. 아울러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기조로 한 '사나에노믹스'를 앞세워 과감한 투자와 돈 풀기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내각의 3대 안보 문서 개정 때에는 일본의 국시(國是)로도 통하는 '비핵 3원칙' 재검토도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현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다. 비핵 3원칙은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것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반입 금지' 규정을 바꾸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무기 수출 규제 완화는 자민당과 연립 일본유신회가 작년 10월 연정 수립에 합의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 철폐하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다. 다카이치 총리가 의도하는 최종 목적지는 개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 정권의 개헌 발의는 2028년 참의원 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만약 다카이치 총리가 개헌까지 나아간다면 일본은 우익 세력들이 꿈꿔온 대로 전쟁할 수 있는 '보통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선 유세 과정에서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 측은 빚이 늘더라도 경제 규모가 더 빠르게 커지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주가는 강세를 보였지만 엔화와 국채 가격은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일지] 2012년 자민당 재집권에서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까지

박상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소집된 특별국회 총리지명 선거에서 제105대 총리로 재선출됐다. 다음은 자민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2012년 이후 일본의 정치, 국정 선거(중의원·참의원 선거), 주요 지방선거 관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2012년 9월 26일 = 야당인 자민당 총재로 아베 신조 선출 2012년 12월 16일 =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과반 의석 차지하며 압승. 여당인 민주당 참패해 3년 3개월 만에 정권 교체 2012년 12월 26일 = 아베, 일본 총리 취임. 공명당과 연립 내각 출범. 아베 2차 집권기 시작. 관방장관에 스가 요시히데 임명 2013년 7월 21일 = 자민당·공명당,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압승하며 과반 의석 확보. 사실상 총리 사임 예고 2024년 9월 27일 = 자민당 총재로 이시바 선출. 자민당, 단독으로 의석수 3분의 2 이상 확보 2026년 2월 18일 = 다카이치, 제105대 일본 총리로 재선출.



‘대부’ 로버트 듀발 별세…NBC “美영화사 길이 남을 명연기”

구체적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1931년 미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학에서 연극 전공 뒤 뉴욕 예술극장 게이트웨이 플레이하우스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2007년엔 서부극 ‘브로큰 트레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도 받았다.



'두테르테 前 필리핀 대통령 딸' 현직 부통령, 2028년 대선 도전

2022년 대선서 마르코스 현 대통령 도왔지만 정적으로 돌아서…"마르코스 당선 도운 것 사과" 박진형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이 2028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년 재임)의 딸인 두테르테 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손을 잡고 러닝메이트로 나서 당선됐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마르코스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힌다.



다카이치, 日총리로 재선출..오늘 밤 국정운영 방침 발표

다만 각료는 교체하지 않고 모두 유임하기로 했다.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는 1차 내각과 마찬가지로 각료를 배출하지 않는 '각외 협력'에 머문다.



‘다카이치 2기’ 시작…중의원 투표 압승, 日총리로 재선출

이날 예상대로 104대 총리에 이어 105대 총리로 다시 뽑혔다.최초의 일본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재선출로 당내 기반을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격상하는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대만, 올해 성장률 7.71%·1인당 GDP 4만4천달러 이상 전망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7.71%에 달할 것이라는 현지 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이어 올해 GDP 규모가 1조 달러(약 1천448조5천억원)를 넘어서 올해 1인당 GDP가 4만4천181달러(약 6천399만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9.4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주계총처는 미국발 관세 충격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수출과 관련해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언론은 주계총처의 지난달 발표를 토대로 대만의 2025년 GDP 증가율을 8.63%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서 무장단체 폭탄 테러…군인 11명·어린이 1명 사망

테러 공격 후 총격전…도주 시도 무장단체 조직원 12명 사살 손현규 파키스탄에서 분리주의 무장단체가 폭탄 테러를 저질러 민간인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8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바자우르 지역에 있는 보안 초소에서 무장단체 조직원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다. 그는 파키스탄 군인의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몰고 보안 초소 벽으로 돌진했다. 현지 경찰은 군인 11명이 숨지고 초소 일부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기고]수혜국에서 주도국으로 : 한국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시대

불과 수십년 만에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국제 개발을 선도하는 강력한 공여국으로 도약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과 글로벌 불안정성으로 인한 2025년의 경제적 격랑 속에서도 한국은 원칙을 고수하는 길을 택했다. 전통적인 강대국들이 뒷걸음질치는 상황에서도 책임을 떠맡겠다는 전략적 결단이다. 결정적으로 이번 공여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펀드 이사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이사국 지위를 확보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논리는 분명하다. 이재명 정부 하에서 원조의 핵심은 단순한 관대에서 냉철한 효율성으로 이동했다. CEPI의 ‘100일 미션’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은 최고 수준의 AI 및 바이오 혁신 허브라는 위상을 활용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수년 전 페인트, 연료, 식품 시스템에서 납을 성공적으로 퇴출한 경험이 있다. 국제 보건에 대한 안정적 기여를 외교의 축으로 삼음으로써, 한국은 AI와 안보 분야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신뢰를 축적하고 있다.



버핏 은퇴 전 마지막 선택은…아마존·애플 팔고 NYT 사고

버크셔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아마존 지분을 매입했다. 버핏은 당시 아마존 주식을 더 일찍 사지 않은 자신이 바보였다고 말한 바 있다. 외신들은 특히 버크셔가 이번 투자에서 NYT 주식 507만주를 사들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버크셔가 보유한 NYT 주식 가치는 3억5천170만 달러(약5천94억원)로 신고됐다. NYT 주식 매입은 그가 지난 2020년 보유 신문사 31곳을 미국 출판사 리 엔터프라이즈에 모두 매각한 후 처음으로 단행한 신문업계 투자다. 보고서는 이번 결정들이 버핏의 지휘하에 이뤄졌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실제 버크셔가 NYT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개하자마자 이날 NYT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4% 상승한 76.99달러를 기록했다.



[영상]취권 군무부터 인간과의 만담까지···최고 시청률 79%, 로봇으로 달아오른 중국 춘절

17일 중국중앙TV(CCTV) 춘절 공연 프로그램인 <춘완>에서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최신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G1·H2과 인간 무술가가 쌍절곤 돌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국제텔레비전네트워크(CGTN) 유튜브 화면 캡처 올해도 중국은 로봇 열풍으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최신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G1· H2와 인간 무술가들로 이뤄진 합동 무술팀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쿵푸 쇼를 선보였다. 지난해 <춘완>에서 군무를 췄던 유니트리의 로봇들은 올해는 더욱 복잡한 동작을 선보였다. Martial arts robots dazzle at 2026 Spring Festival Gala #CoolChina #springfestival2026 이번 로봇 무술 공연에서 핵심적으로 보여준 것은 로봇 여러 대를 기동할 수 있는 군집 제어 기술이다. CCTV <춘완> 공연에 선보인 ‘할머니의 최애’. CCTV 캡처 ‘할머니의 최애’라는 이름의 로봇 만담 공연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관심은 뜨거웠다. 로봇 구매도 이어졌다. 지난해는 중국 로봇 산업의 분기점으로 평가받는다. 중국은 지난해 <춘완>에서 최초로 로봇 군무를 선보인 뒤 로봇 올림픽 등 대규모 이벤트를 열어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로봇 기업에 대한 투자를 독려했다. 미국 CBS는 <춘완> 로봇 공연을 생중계했다.



주점 직원에 주먹질…'트랜스포머' 샤이아 라보프, 또 체포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반대 시위를 벌이다 행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TSMC 대미 투자 145조원 추가?…대만서 美와 무역합의 논란

◇ TSMC 1천억달러 추가 투자 가능성에…야당 "산업공동화 막겠다" 18일 대만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무역협정의 최대 쟁점은 2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직접투자 계획이다. 대만 기술기업들은 그 대가로 미국의 반도체 관세를 면제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천500억달러 투자의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그중 대부분을 담당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에 미칠 영향에 물음표가 남았다. 남은 1천억달러는 결국 TSMC가 메우게 될 전망이다. FT는 TSMC 투자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미국 내 팹 4곳을 추가로 건설하는 데 1천억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며 이는 2천500억달러 중 '공백'으로 남은 1천억달러와 일치한다고 짚었다. 대만에서는 이같은 대규모 대미 투자가 이뤄지면 대만 반도체 산업이 공동화하고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리치쩌 국립장화사범대 부교수는 중국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무역협정 중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대만 '실리콘 실드'에 대한 충격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은 미국과의 무역협정으로 대만 반도체 산업이 공동화 위기에 놓였다면서 '반도체 국가보안법'(晶片國安法)을 제정해 이를 막겠다고 나섰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 속에 이전부터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을 3%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해왔다. 국민당은 미국이 이와 대등한 수준의 구매 약속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는 일방적 조공"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산 의약품 수입과 미국산 승용차 수입쿼터·관세 철폐 조항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온다. 대만 정부는 이번 협정이 내달 입법원 심의·통과 후 4월께 시행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미국산 수입차 관련 소비자의 총 세금 부담이 약 10%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자발적으로 권한을 포기한 것"이라고 중국시보에 말했다.



日다카이치, 대미투자 첫 프로젝트에 "공급망 구축해 유대강화"(종합)

다카이치 총리는 대미 투자 첫 프로젝트가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미국산 원유 수출 인프라, 가스 화력발전 등 3건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공 다이아몬드에 대해 "일본과 미국이 모두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자동차, 항공기, 반도체 부품과 소재 가공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산 원유와 관련해서는 "세계 전체 에너지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고 가스 화력발전을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들 프로젝트에 대해 "중요 광물, 에너지, AI·데이터센터 등 경제 안보상 중요한 전략 분야에서 일본과 미국이 협력해 공급망을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각 프로젝트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프로젝트를 이른 시기에 원활히 실시할 수 있도록 미국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속보]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 확정…참의원선 결선투표 후 승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물리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하여 기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머스크가 날린 '태극기'…"한국 반도체 인재들, 테슬라 오세요"

별다른 메시지는 없었고 그저 16개의 태극기 이모티콘만 일렬로 나열했다.그 동안 머스크는 테슬라 관련 채용 공고를 여러 차례 공유했지만, 이번에 공유한 채용 공고 내용을 보면 눈길을 끄는 게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은퇴 전 버핏의 마지막 선택…아마존·애플 팔고 NYT 매수

벅셔해서웨이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회장의 최고경영자(CEO) 퇴임 직전 아마존과 애플 주식을 각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벅셔해서웨이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아마존 지분을 매입했다. 버핏은 당시 아마존 주식을 더 일찍 사지 않은 자신이 바보였다고 말했다.애플의 지분도 4% 매각해 약 2억2800만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벅셔해서웨이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은 22.60%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신들은 특히 벅셔해서웨이가 이번 투자에서 NYT 주식 507만주를 사들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글 보유 지분은 지난해 3분기와 변동 없이 유지했다. 벅셔해서웨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에이블 CEO의 첫 주주 서한을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아사히 “일 정부·여당, 타국과 공동개발한 무기도 제3국 수출 검토”

지난해 12월 10일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아래쪽)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2대가 동해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AFP 일본 정부와 여당이 다른 나라와 함께 개발한 무기를 공동개발국이 아닌 나라에도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다만 일본 정부와 여당은 무기 수출 대상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위장비 이전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만 공동 개발 무기를 수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과 방위장비 이전 협정을 맺은 나라는 17개국이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이 같은 무기수출 대폭 확대 조치에 맞춰 정부의 무기수출 결정을 국회에 사후 보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젤렌스키 “트럼프 압박 공정하지 않다···‘영토 포기’는 국민이 납득 못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영토 전역을 포기하는 종전안은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기존 주장과 다르지 않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에만 공개적으로 양보를 요구한다며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는 빨리 협상 테이블에 나서라”고 발언하는 등 우크라이나 상대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타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러·우크라이나 3국 협상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러시아 대표단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협상이 “매우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AFP 통신에 전했다. 3국 협상은 18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AI가 시장 다 잡아먹나"…소프트웨어 업계, 파랗게 질렸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선보인 ‘클로드코워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 같은 범용 AI가 분야별로 특화된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분석·리서치 업체 팩트셋리서치(-28.11%), S&P글로벌(-21.76%) 등도 이날 주가 변동성이 컸다. 이 서비스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무직 근로자도 AI와의 대화를 통해 기업 업무를 자동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다. 도이치방크 집계에 따르면 최근 수주 사이 테크 분야를 제외한 종목에 투자하는 미국 펀드로 620억달러(약 90조원)가 흘러들어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소프트웨어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비논리적인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도체 설계회사 Arm의 르네 하스 CEO도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 급락을 두고 “미시적 히스테리(micro-hysteria)”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일 “기업의 AI 도입 현황을 보면 우리는 (AI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에느 아직 근접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밴스 “이란, 트럼프 ‘레드라인’ 인정 안 해”···미·이란 핵협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개최

이란 혁명수비대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벌인 군사훈련 중 이란 미사일이 해상 목표물을 타격해 폭발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과 이란의 두 번째 핵 협상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논의에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핵심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열렸다. J 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만에서 열린 협상 이후 11일 만에 재개된 이날 협상은 제네바에 있는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저에서 오만을 중재자로 둔 간접 협상 방식으로 열렸다. 미국 측 대표로 스티브 윗코프 미 대통령 중동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 대표로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이 참여했고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미 정부 관계자는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항복하면 공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WSJ에 말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세계 원유 수송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여러 시간 봉쇄하고 미사일로 호르무즈 해협 목표물을 타격하는 군사훈련을 벌였다.



시진핑 “정세 변해도 미·중 교류 염원 변하지 않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2월 31일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 교류해 온 미국 아이오와주 주민들에게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미·중 민간교류에 대한 염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18일 중국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지난 16일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연하장에서 41년 전 아이오와주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그 아름다운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中관영매체 "필리핀 해경, 스프래틀리 제도에 미확인 물체 투척"

한종구 필리핀 해경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인근 해역에 미확인 물체를 투척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주장했다. 이 과정은 중국 해경이 전 과정에 걸쳐 감시·촬영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보도도 분쟁 해역에서의 필리핀 측 활동을 문제 삼으며 영유권 주장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영상] 우르르~ '으악!' 공포의 눈사태…올림픽 경기도 중단·연기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 알프스 산맥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눈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알프스산맥 최고봉 몽블랑 기슭에 위치한 이탈리아 북서부 쿠르마유르 인근에서 스키를 타던 2명이 눈사태에 매몰돼 숨지는 등 최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날 사고는 스위스 알프스 관광을 위한 교통 거점인 고펜슈타인 인근에서 발생했는데요.



이란 협상 끝내고 옆호텔서 우크라 회담…한날 두탕 뛴 美특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저에서 이란과 협상했다. 두 사람은 이란 협상단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오만 중재자를 통해 약 3시간 30분간 간접 협상을 진행한 뒤 쉴 틈도 없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할 협상장으로 이동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는 실패 가능성을 높인다"고 진단했다. 미국 대표단의 이날 모습은 미국이 진정성을 갖고 외교에 임하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게 한다고 이 당국자는 꼬집었다. 이날 두 협상에서는 이렇다 할 돌파구가 마련되지 못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조기에 합의가 도출될 조짐은 없었다.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각료 유임 속 개헌 등 '강한 일본' 박차(종합)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총리 지명선거에서 전체 464표 중 354표를 획득했다. 자민당 의원 316명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 의원 36명이 모두 다카이치 총리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중의원 최대 야당 중도개혁 연합 오가와 준야 대표는 50표를 얻는 데 그쳤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반에 1표가 모자란 123표를 얻었고 오가와 대표가 58표로 2위에 올랐다. 다카이치 총리와 오가와 대표를 대상으로 치른 참의원 결선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과반을 겨우 넘는 125표를 획득해 승리했다. 오가와 대표는 65표를 받았다. 총리 지명선거는 참의원과 중의원 결과가 다를 경우 중의원 투표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앞서 실시된 중의원 투표 결과 다카이치의 총리 재선출은 확정된 상태였다. 재선출 절차를 마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제2차 내각을 출범시킨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경 보수 성향 유신회와 연정도 이어갈 방침이다. 다카이치 내각은 이날 총리 지명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참의원에서는 주도권을 쥘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야당과 어느 정도 협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밤 회견을 열어 새 내각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설명한다.



10년간 대통령 7번 갈아치운 페루···취임 4개월 만에 또 대통령 탄핵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1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페루의 수도 리마의 산 후안 데 미라플로레스 지역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AFP 지난 10년간 대통령이 7번 교체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중도 우파 호세 헤리 대통령이 취임 4개월 만에 탄핵당했다. 국회가 헤리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 데는 그가 중국 사업가들과 비공식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헤리 전 대통령 지지율은 10%포인트 하락했다. 오는 4월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헤리 전 대통령 소속 정당 등은 그에게 사퇴할 것을 압박했다. 헤리 전 대통령의 전임자인 디나 볼루아르테 전 대통령은 높은 범죄율, 부패 혐의 등으로 취임 3년여 만에 탄핵당했다. 2021년 취임한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1년 남짓 만에 탄핵당했다.



[쇼츠] B-2 지원 F-22도 중동행?…이란 호르무즈 실사격 '맞불'

이번 협상은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중동에 군사력을 집결하고 이란은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대규모 해상 훈련을 시작하며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한 혁명수비대는 이날 이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을 벌였는데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훈련은 미군의 군사 위협에 대한 맞불 조치입니다.



[쇼츠] '으악!' 스키장 덮친 공포의 눈사태…올림픽 경기도 차질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 알프스 산맥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눈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알프스산맥 최고봉 몽블랑 기슭에 위치한 이탈리아 북서부 쿠르마유르 인근에서 스키를 타던 2명이 눈사태에 매몰돼 숨지는 등 최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날 사고는 스위스 알프스 관광을 위한 교통 거점인 고펜슈타인 인근에서 발생했는데요.



음력설을 '중국설'로 소개…논란 휩싸인 대영박물관

지난 2023년에는 '한국 음력설'이라고 표현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고 '중국설'로 수정해 지탄받았다.서 교수는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공식 SNS에 음력설에 대해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이며 중국에서는 춘제, 한국에서는 설날, 베트남에서는 뗏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한 것을 언급했다,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일부 구단이 공식 SNS에 '음력설'을 '중국설'로 표기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는 최근 '음력설'로 많이 시정됐지만, 영국만은 아직 문제의식이 별로 없다"고 비판했다.또 "음력설의 대외적인 꾸준한 홍보로 영국도 꼭 바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메네이, 엡스타인 사건에 "서구문명과 자유민주주의 본질"

김동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을 비난하고 나섰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도덕적으로 타락한 이 섬 사건은 서구 문명과 자유 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과정이 200년, 300년간 지속되면 이것이 최종적인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억만장자에게 세금을” 부유세 띄운 맘다니…美 민주서도 논란

재산세는 뉴욕시장이 주정부 승인 없이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세금이다. 맘다니 시장 역시 X를 통해 재산세 인상은 뉴욕주가 부유세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택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시장 후보 시절부터 연간 10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로부터 2%의 세금을 추가로 걷겠다고 예고한 맘다니 시장은 지난달 30일 뉴욕시의 막대한 재정적자를 지적하며 부유세 인상을 촉구했다. 하지만 호컬 주지사는 근로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초래한다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이날 호컬 주지사는 재산세 인상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밝혔다.



美 인권운동 '거목' 제시 잭슨 목사 별세

미국의 저명한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4세.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투병했다.잭슨 목사는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이끈 1960년대 민권운동 시절부터 미국 흑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왔다. 말년에도 그는 흑인 인권을 위한 목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젤렌스키 위기는 ‘코미디언 인맥’을 측근에 앉히면서 시작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미디언 출신으로 대통령이 됐다. 결국 그는 2019년 진짜 대통령이 됐다.믿을 만한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야 한다는 이유였다. 영 타임스는 잘 아는 사람만 믿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성격이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2019년 4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막 선거에서 이겼을때, 국민의 종은 의회에 1석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들이 지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게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이다. 그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지난달 결국 사임했다.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행정부의 막후 실세로 여겨져 왔기에 파장이 컸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에 참석하며 사실상 한몸처럼 일해왔다. 그만큼 젤렌스키와 가까운 인물이기도 했다. 러시아는 평화회담 조건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여러차례 거부해온 돈바스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평화위, 하마스 무장해제 압박”···워싱턴 첫 회의에 이탈리아 ‘옵서버’ 참여

지난해 11월2일(현지시간)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이 이스라엘 인질 유해를 송환을 위해 도착한 국제적십자사(ICRC) 차량 근처에 서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의 가자지구 담당 고위 대표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장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믈라데노프는 유엔 중동특사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에서 가자 담당 고위 대표로 임명돼 가자지구 전후 재건과 통치에 관한 핵심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평화위 초안에 따르면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단계적 군축으로 이뤄질 것이며, 완료에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서 휴전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쟁점 중 하나다. 휴전 2단계는 하마스 무장해제, 이스라엘군 철수, 가자지구 보안을 담당할 국제안정화군(ISF) 배치, 가자지구 재건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휴전 2단계로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로이터 한편 평화위는 19일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휴전 2단계 이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평화위 규정이 헌법과 충돌한다는 이유로 참여를 보류했다. 교황청은 평화위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로의 이행이 임박했다고 밝힌 상황에서 핵심 쟁점인 하마스 무장해제 방법을 두고 양측이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어포스원도 트럼프 취향대로…하늘색 지우고 금띠+성조기 색칠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원 VC-25B를 비롯해 고위급 전용 수송기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에 맞춰 금색과 빨강·흰색·남색 등 성조기 색깔로 도색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공군은 이날 에어포스원으로 개종 중인 보잉 747-8i 항공기 두 대와 지난해 카타르 정부가 기증한 또 다른 보잉 747 항공기 한 대에 이러한 디자인의 도색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일본 방문 중국인 61% 감소…中 방일 자제령 여파

이에 따라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도 359만7천500명으로 작년 1월보다 4.9% 줄었다. 방일 외국인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여파가 미치던 2022년 1월이후 4년만이라고 NHK는 전했다. 중국인 방문객 수의 급감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항의하며 중국 정부가 작년 11월 방일 자제령을 내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포토] 로봇의 무술 군무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징둥몰 솽징점.



"EU산 부품 70% 이상 전기차 보조금 지급"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공세로부터 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EU산 부품 비율이 70% 이상인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역시 주요 구성 요소를 EU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요건이 포함됐다.



美·이란 핵협상 '기본 원칙' 마련…"3년간 농축 중단"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에서 최종 합의의 토대가 될 기본 원칙에 잠정 합의했다. 협상 시작 직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 군사 긴장이 고조됐지만, 협상 진전 소식에 시장 불안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6일 오만에서 협상을 재개한 지 11일 만이다. 이날 협상에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란 대표단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측 인사가 참석했다. 차기 협상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옵션을 통해서든, 다른 옵션을 통해서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상이 시작된 직후 이란 국영TV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군사 훈련 일환으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일정 시간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통신은 이란 본토와 해안, 인근 섬 등지에서 발사된 다수 미사일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다.이는 미군의 군사 압박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해석된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7일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이란을 파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美 핵심광물 '최저가격제'…中 저가공세 차단

미국이 핵심 광물에 최저가격제를 도입해 중국의 저가 공세 차단에 나선다. 단순한 구상 단계를 넘어 상당 부분 구체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헬버그 차관은 이 같은 가격 하한제가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강화 동맹체 ‘팍스 실리카’를 통해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일 미 국무부가 55개국을 초청해 연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에서 가격 하한제 도입과 사모펀드의 적극적 참여를 제안했다.



호주, '귀국시도' 시리아 내 호주인 IS 가족 1명 입국금지

TEO는 테러 등 안보 관련 위험성이 있는 호주 국민의 입국을 최장 2년까지 차단하는 조치다. 버크 장관은 성명에서 "안보 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 일행 중 한 명에게 TEO가 내려졌다"고 말했으나, 당사자의 신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또 "현 단계에서 안보 당국은 이 일행의 다른 구성원들이 TEO에 필요한 법적 요건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애초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항공편으로 호주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시리아 당국이 절차상의 문제로 이들을 난민촌으로 되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호주 시민인 IS 배우자와 자녀 수십 명이 여전히 갈 곳을 잃고 시리아 난민촌 등지에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日 대미 투자 시작"…52조원 3개 프로젝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일본과 합의한 대미 투자 계획에 따른 첫 프로젝트 세 개를 한꺼번에 발표했다. 대미 투자 결정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의 원상 복구(15%→25%) 위협을 받는 한국에 대한 투자 압박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미국은 다시 건설하고 있다. 다시 생산하고 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하워드 러트닉 장관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 개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가 총 360억달러(약 52조원)라고 적시했다.



버핏의 마지막 선택…퇴임 전 애플 팔고 뉴욕타임스 샀다

작년까지 벅셔해서웨이를 이끈 워런 버핏 회장(사진)이 최고경영자(CEO) 퇴임 전 애플을 팔고 뉴욕타임스(NYT) 신규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의 운용자산 1억달러 이상 기관투자가가 분기 종료 후 45일 내 보유 지분 내역을 공개하는 공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벅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NYT 주식 507만 주(3억5170만달러)를 신규 매입했다. 전체 포트폴리오 비중은 0.13%에 불과하지만 NYT 지분의 3.11%를 차지해 단번에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 반면 보유 주식 1위인 애플 1030만 주를 매도했다.



[포토] 美·이란 군사긴장 속 협상…호르무즈해협 일시 폐쇄

미국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을 벌였다.



헐크도 끊었다…트럼프 후원 반대 ‘큇GPT’ 운동 확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구독 해지를 독려하는 문구와 함께 참여자는 이메일을 기재한 뒤 구독 취소와 보이콧 동참 여부를 체크하도록 돼 있다.



여행 필수품인데 어쩌나…日도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추진

일본 정부가 오는 4월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8일 NHK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에 의한 스마트폰 충전 등 사용을 금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개수도 1인당 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국토교통성은 이런 방침을 항공업계에 설명하고 있으며 항공법 고시 등도 개정할 계획이다.



나가달라는 직원 폭행…‘트랜스포머 주인공’ 라보프 체포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라보프가 이날 새벽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술집 직원과 소란을 벌이다가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보프는 과거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를 벌이다가 행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다. 라보프는 가게에서 나가 달라는 직원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최근 5년간 핵잠 건조 수량·규모 美 첫 추월"

18일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최근 발간한 '보하이만의 호황기: 중국 잠수함 생산 증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1∼2025년 핵추진 잠수함 10척을 건조·진수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은 같은 기간 7척을 생산했다. 중국은 잠수함의 크기 면에서도 미국을 앞질렀다. IISS는 핵잠수함 생산 수량과 규모를 5년 단위로 비교할 때 중국이 미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중국은 2011∼2015년 5척, 2016∼2020년에는 2척의 핵잠수함을 생산했다. 중국은 2019∼2022년 랴오닝성 후루다오에 있는 보하이 잠수함 조선소의 시설·설비를 확충하면서 잠수함 생산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IISS는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 등 서방 국가와 달리 잠수함 건조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다.



중국 후베이 폭죽 판매점서 폭발 12명 사망

이 사고는 한 주민이 상점 인근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시위대 부상자 X레이서 충격적 총격외상…살상용 군무기"

김동호 이란 당국이 반정부시위를 유혈 진압하면서 살상 의도로 군용 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젊은 남성 바히드(가명)는 목에 대구경 총탄이 박히면서 주변에 피가 고이고 조직이 부어오른 것으로 진단됐다. 이란 의사 상당수가 10대 등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부상자의 안구를 적출하는 수술을 수십건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젠젠존스는 "살상용 무기가 쓰였다"고 말했다. 한 의학 전문가는 "전시 상황에서나 볼 수 있는 부상"이라며 "군용 무기를 사람에게 발사한다는 것은 상대를 죽이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또 같은 비극…중국 후베이 폭죽 판매점 폭발 사고로 12명 사망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께 동부 장쑤성 둥하이현의 한 폭죽 판매점에서도 폭발 사고가 나 8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에 매년 춘제 기간 화재 사고가 급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돼 왔다.



다이아·석유·발전 협력하는 美日... 日 기업들 매출·사업 확대 기대감

공업용 인조 다이아몬드 제조시설에는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업체인 아사히 다이아몬드 공업과 노리타케가, 석유 수출 시설에는 상선미쓰이, 일본제철, JFE스틸, 미쓰이해양개발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카자와 경산상은 "관심을 보이는 중소기업도 여러 곳 있다"고 밝혔다.사업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일본무역보험(NEXI)이 출자 및 융자·융자보증을 실시한다. 아카자와 경산상은 "두 기관 모두 수익성이 확보되는 사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큰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한 일본’ 내세우며 우클릭 속도… 돈풀기 정책도 본격화

지난달 8일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을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18일 국회에서 총리로 재선출됐다. 참의원(상원)에서도 결선 투표를 통해 총리 재선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다카이치 2차 내각이 출범하게 됐다.다만 각료는 교체하지 않고 모두 유임하기로 했다.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는 1차 내각과 마찬가지로 각료를 배출하지 않는 '각외 협력'에 머문다.다카이치는 지난달 중의원 해산이란 승부수를 던진 뒤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316석 획득을 이끄는 대승을 거뒀다. 이날 총리로 재선출되면서 강화된 정권 기반을 배경으로 보수적 안보 정책 추진과 과감한 돈 풀기에 나설 전망이다. 자민당은 예산위원장과 헌법심사회장 자리를 야당에서 되찾아오면서 예산안 심의와 헌법 개정 논의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소야대 상황인 참의원에서 찬성을 얻기 쉽지 않다. 소비세 감세가 실현되면 연간 세수가 5조엔 가량 감소한다.IMF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도 "예기치 못한 충격에 대한 대응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日, 5500억弗 대미투자 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는 첫번째 프로젝트 3개를 발표했다. 또 "오하이오의 가스발전소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아메리카만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은 수출과 나아가 에너지 패권을 이끌 것이다.



레모네이드 한 잔에 21세 美 여대생 사망, 유족 법안 발의

미국에서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고카페인이 든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비극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24년 12월 처음 발의된 법안은 음료 판매 매장이 메뉴판과 키오스크 화면 등에 카페인 함량을 공개하고, 에너지 음료 제조사가 카페인 함량을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의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와 고령자, 심장질환자 등은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이러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美 인권 운동가 잭슨 목사 별세… 트럼프 애도

그는 매우 사교적이었으며 진정으로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적었다.민주당 출신 전직 미국 대통령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pride@fnnews.com



가자전쟁에 침묵할 것인가…베를린영화제 '정치 발언' 논란 고조

그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와 독일 정부의 이스라엘 지원에 관한 질문에 "(영화 제작자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정치의 정반대에 있다. 우리는 정치인의 일이 아닌 보통 사람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는 "예술이 정치와 무관하다는 말에 경악했다"면서 "이는 인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동안에도 그에 대한 논의를 막는 방식"이라고 벤더스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트리샤 터틀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은 15일 성명을 통해 "예술가들이 모든 정치적 사안에 대해 발언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진화에 나섰다.



중국 후베이 폭죽 판매점서 폭발 사고…12명 사망

이 사고는 한 주민이 상점 인근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에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폭죽을 터뜨리는 전통이 있다.



폴란드군, 정보 보안위해 군시설 내 中차량 진입 금지

폴란드가 정보 보안을 이유로 중국산 차량의 군 시설 내 진입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전했다.



“이란 시위대 부상자 몸에서 총알 다수 발견”···가디언, 당국 ‘살상 의도’ 정황 보도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1월 반정부 시위 도중 발생한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여성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 이란 당국이 반정부시위를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서 살상 의도로 군용 무기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탄환은 뇌 부위에 자리했으며, 양쪽 눈 시력을 모두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중년 남성은 두개골 내부로 총알이 들어가면서 심각한 뇌 손상을 겪었고, 한 여성은 허벅지와 골반 부위에 약 200개의 산탄이 박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란 의사 상당수는 10대 청소년과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부상자의 안구를 적출하기 위한 수술을 수십건 해야 했다고 증언했다.



"EU는 '투 스피드'로 간다"…유럽 6개국 협의체 본격 시동

독일·프랑스 등 유럽연합(EU) 6개국이 비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유럽의 방위·경제 관련 주요 결정을 더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조직(E6)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EU의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러시아 등 안보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 작용했다는 결과다. 이같은 의견은 최근 EU에서 경제 규모가 큰 6개국이 이른바 'E6'를 따로 만든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추정된다. EU 27개 회원국 중 경제 규모가 큰 순서로 6개국이다.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EU 전체의 70%를 넘는다. EU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최근에는 중국과 공급망 갈등이 심화됐다. 하지만 회원국이 27개에 달해 정책 결정에서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됐다. 또 "그들(EU)은 '무서운 유럽 실무 그룹'을 우선 구성할 것 같다. 그게 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라고 말했다. 이는 내부 균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EU 27개국 중에서 체코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스웨덴 덴마크 등 6개국가가 자국 통화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유로존 가입에 필수 요건인 ERM(유럽 환율 메커니즘) II에 가입하지 않은 탓이다. ERM II는 유로화와 다른 EU국 통화 간 환율 변동이 시장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제도다. 이는 EU가 27개국 합의(특히 만장일치 등)가 막혔을 때, 최소 9개 회원국이 EU 제도·절차를 그대로 활용해 특정 정책을 먼저 추진할 수 있게 한 장치다.



일본, 대미투자 첫 단계 개시

에너지·발전·광물 등 3건 52조원 규모…한·미 협상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합의에 따른 일본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첫 단계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 합의 법제화 지연을 비난하며 관세 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미·일 투자 프로젝트 개시가 한·미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또한 핵심 광물 시설은 외국 공급원에 대한 우리의 어리석은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이번 프로젝트 발표는 미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체결한 역사적 협정의 직접적 결과”라고 말했다. 3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360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 미 상무부는 신규 가스 화력발전소에 대해 발전 용량이 9.2GW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위생적 공간에서 비일비재" '이 시술' 당장 금지하자는 英

영국에서 비전문가들이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불법 시술을 버젓이 해온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런 상황을 두고 "무법지대"라고 규정했다.특히 인플루언서들이 BBL 같은 위험 시술을 일상적인 것처럼 포장해 확산시키는 점이 심각한 문제로 꼽혔다. 보고서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늘면서 비수술적 미용 시술을 찾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피해 사례도 충격적이다. 샤샤 딘씨는 BBL 시술 후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5주 입원했다.



미·러·우 3차 종전회담 종료…뚜렷한 성과 없어

양측 모두 논의 내용이나 합의 사항 언급 없이 회담이 까다로웠음을 시사했다.러시아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이틀간 여러 방식으로 긴 시간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오늘은 2시간가량 걸렸다"며 "어려웠지만 실무적인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첫날 회담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러시아 대표단 관계자는 "협상이 매우 치열했다"고 귀띔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진전이 있었지만 어려운 협상이었고 입장차가 여전하다"며 추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발 삭풍' 자유아시아방송, 중국 방송은 재개

베이 팡 RFA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 "중국 시청자들에게 만다린어, 티베트어, 위구르어로 방송을 재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해당 지역에 현지 언어로 제공되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독립적인 보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RFA 등이 당파적인 선전을 퍼뜨린다면서 세금 지원은 '돈 낭비'라고 주장했고 지난해 3월에는 RFA 감독기관인 미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인력과 기능을 최소화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라가르드 ECB총재 임기 전 조기사퇴 고려"

한 소식통은 FT에 라가르드 총재가 내년 10월 끝나는 8년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내년 4월 프랑스 대선 이전에 퇴임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는 마크롱 대통령이 라가르드 총재 후임자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길 지난 수개월간 원했었다고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낸 후 2019년부터 ECB 수장을 맡아왔다. 그의 ECB 취임은 마크롱 대통령과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라가르드 총재는 ECB 수장을, 독일 국방장관이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EU 집행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한 결과라는 게 정설이다.



10년간 대통령 7명 갈아치운 페루…호세 헤리도 취임 4개월 만에 ‘탄핵’

쓸쓸한 퇴장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국회에서 탄핵당한 뒤 수도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AFP 지난 10년간 대통령이 7번 교체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중도 우파 호세 헤리 대통령이 취임 4개월 만에 탄핵당했다. 페루에서는 국회에서 탄핵을 의결하면 사법부의 탄핵심판 없이 대통령이 즉시 파면된다. 국회가 헤리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 데는 그가 중국 사업가들과 비공식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헤리 전 대통령 지지율은 10%포인트 하락했다. 오는 4월 총선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헤리 전 대통령 소속 정당 등은 그에게 사퇴할 것을 압박했다. 저렴한 중국 자본의 대가는 주권”이라고 썼다. 헤리 전 대통령의 전임자인 디나 볼루아르테 전 대통령은 높은 범죄율, 부패 혐의 등으로 취임 3년여 만에 탄핵당했다.



“트럼프 평화위, 하마스 무장해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의 가자지구 담당 고위 대표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무장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가자지구 휴전 2단계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가 논의를 거부하면서 협상이 공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알하야 대표는 무장해제에 대한 논의를 거부했다고 NYT는 전했다. 평화위 초안에 따르면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완료에 수개월 걸릴 수 있다.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에서 휴전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쟁점 중 하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휴전 2단계로 이행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미·이란, 군사 긴장 고조 속 ‘2차 핵 협상’…제네바서도 온도차

이날 협상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열렸다. J 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레드라인’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만에서 열린 협상 이후 11일 만에 재개된 이날 협상은 제네바에 있는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저에서 오만을 중재자로 둔 간접 협상 방식으로 열렸다. 미국 측 대표로 스티브 윗코프 대통령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 대표로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이 참여했고 3시간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외교가 자연스러운 종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공격을 포함한 다른 옵션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여전히 선택지에 있음을 시사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주 말미를 주며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힐 구체적 합의안을 마련해 올 것을 이란에 요구했다.



다카이치 ‘2기 내각’ 출범…미뤘던 예산안 처리 속도 낸다

화려한 복귀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제105대 총리로 선출된 뒤 의원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AP 지난 8일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을 승리로 이끈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2차 내각이 18일 출범했다. 일본 정부·여당은 중의원 해산 때문에 미뤄진 예산안 처리 일정을 서둘러 진행할 방침이다. NHK는 이날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464표 중 354표를 얻어 제105대 총리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일왕에게 총리 임명장을 받은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밤 총리 관저에서 회견을 열고 향후 정권 운영 방침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출범한 2차 다카이치 내각에는 1차 내각 각료 전원이 재임명됐다. 당초 국회는 지난달 예산안 심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일본 정부·여당은 ‘방위 장비 이전 3원칙 운용 지침’(운용 지침) 개정도 검토 중이다.



알프스 '커플 산행'서 홀로 생환 남성 과실치사 기소 논란

김지연 오스트리아 남성이 알프스 등산 중 정상 인근에 탈진한 여자친구를 두고 내려왔다가 중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검찰은 더 숙련된 등산가인 토마스가 이번 산행에서 책임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한 셈이지만 무리한 계획 수립부터 때늦은 구조 요청까지 과실을 저질렀다고 봤다. 검찰은 여자친구가 그런 난도의 알프스 등산 경험이 없고 겨울이라 기상이 좋지 않은데도 피고인이 산행을 계획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커플의 발이 묶인 게 저녁 8시 50분인데도 피고인이 경찰에 전화하지 않았고 밤 10시 50분 인근 상공을 지나는 경찰 헬기에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봤다. 다음날 0시 35분 피고인은 경찰에 전화했는데 통화 내용은 불분명하다.



흑인·성소수자 권리 앞장···‘미 인권운동 대부’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제시 잭슨 목사가 2007년 1월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레인보푸시 월스트리트 프로젝트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레인보푸시연합(RPC)은 17일 오전(현지시간) 잭슨 목사가 사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1월 신경 퇴행성 질환인 진행성 핵상마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잭슨 목사는 1960년대 흑인 민권 운동에 앞장섰으며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그는 킹 목사가 이끌었던,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의 투표권 쟁취 행진에 참여하면서 킹 목사의 후계자로 불렸다. 잭슨 목사는 2023년 RPC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1984년과 198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 잭슨 목사의 출마는 미 역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선 당선에 앞서 흑인 대권 도전의 길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잭슨 목사는 백인 중도 유권자들을 우선시했던 민주당에서 흑인과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정책 등 진보적인 의제를 이끌었다. 잭슨 목사의 외교적 노력으로 시리아에 억류됐던 미 해군 중위 로버트 굿맨이 풀려났다. 그는 말년에도 인권 옹호 활동을 이어갔다. 잭슨 목사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中전문가 "日 52조 대미투자는 충성서약…자율성 상실 위험"

한종구 일본이 미국에 360억달러(약 52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정치적 충성 서약에 가깝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샹 연구원은 일본의 투자 프로젝트 발표 시점에 주목했다. 그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재선, 새 내각 출범, 예정된 방미 일정이 맞물린 상황이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정교하게 조율된 정치적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샹 연구원은 이번 투자에 대해 "이는 단순한 경제 패키지가 아니라 정치적 '충성 서약'에 가깝다"고 직격했다.



美 “中, 2020년 핵 실험…규모 2.75 지진 포착” 증거 공개

그러면서 당시 지진을 일으킨 건 중국 북서부 뤄부포(羅布泊)호 인근에서 벌어진 핵 폭발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6일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중국이 2020년 6월 핵폭발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요 차관보는 “중국의 은폐 노력으로 핵실험의 정확한 위력은 알지 못하지만, 중국의 핵전력 현대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중국이 최근까지도 핵시설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냉전시절이던 당시 미국이나 소련의 공격으로부터 핵무기를 보호하기 위해 산속 골짜기에 해당 시설이 만들어졌다.



암살당한 대통령父·정치 탄압 총리母…17년 망명 끝내고 방글라데시 총리로

라만 전 대통령은 1981년 군사 쿠데타를 시도한 군 장교에 의해 암살됐다. 남편의 뜻을 이어 정치에 투신한 지아 전 총리는 군사 쿠데타로 실각했다. 지아 전 총리는 라만 총리가 귀국한 직후인 지난해 12월 30일 별세했다.



22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 구매…美 남성 마침내 '51억 대박'

미국에서 22년 동안 똑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한 남성이 1등에 당첨됐다. 당첨 복권은 애크런 브라운 스트리트에서 판매됐으며, 친구가 같은 번호로 대신 구매한 것이었다.남성은 '스노버드(snowbird)'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매달 10달러씩 복권을 구입했다. 그는 아내에게 "우린 정말 큰 수영장을 갖게 될 거야! "라고 외쳤다고 오하이오 복권위원회는 전했다.



중국 전문가 “일본 대미 투자는 정치적 충성 서약”···52조원 프로젝트 고강도 비판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8일 샹하오위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선임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미 투자 결정을 ‘정치적 계산’의 산물로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샹 연구원은 일본의 투자 프로젝트 발표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재선, 새 내각 출범, 예정된 방미 일정이 맞물린 시점에서 이뤄졌다며 “정교하게 조율된 정치적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샹 연구원은 일본에서 대규모 자본 유출과 산업 이전이 일어나면서 국내 산업 공동화가 나타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일자리 유출과 국내 투자 부족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개헌, 힘있게 추진해야”···‘2차 내각’ 출범 후 첫 회견서 밝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제2차 내각 출범 직후 ‘평화헌법’ 개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교훈으로 삼아 각국은 새로운 싸움 방법과 대비에 대한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3대 안보 문서’의 빠른 개정에도 의욕을 드러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그간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등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략 3문서’ 개정을 서둘러 안보 정책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선거 과정에서 확장재정과 감세 공약을 내세워 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제105대 총리로 선출됐다.



루브르 티켓 사기에 총관리인 "대형 박물관에선 불가피"

송진원 거액의 티켓 사기 사건이 벌어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핵심 관계자가 박물관 규모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항변했다. 박물관 행정과 내부 관리를 포함한 일상 운영을 총괄하는 그는 "이 정도의 관람객을 받는 세계 어느 박물관에서도 때때로 일부 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말하진 않겠다"며 "사기 방지는 끊임없는 노력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검찰은 최근 루브르 박물관 티켓 사기 사건과 관련해 박물관 내부 직원 2명과 중국인 가이드 2명 등 총 9명을 체포했다.



이란, 19일 러와 연합훈련…美항모전단 맞서 잇단 무력시위

양국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에 있는 이란 해군 제1사령부를 중심으로 연합 훈련을 할 예정이다. 러시아군의 헬리콥터모함도 훈련을 앞두고 이란 영해로 진입해 기지에 정박했다고 한다. 이란군의 하산 막수들루 제독은 "해상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활동에 대비하고, 상선·유조선 보호와 해상 테러 방지에 연합 작전의 시너지 효과와 조율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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