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60대 이후 취업률 70%’… 공공분야 진출 쉬워[은퇴 레시피]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나무의사 오세견 씨(54·숲결나무병원 원장)와 함께 서울숲에 있는 메타세콰이어와 은행나무를 둘러보았다. 나무 줄기에 수목활력측정기 끝에 달린 뾰족한 두 개의 탐침봉을 꽂고 전기신호를 흘려보내니 나무 활력도가 수치로 나타난다. 또 뿌리가 뻗어 있는 땅에 토양분석기를 꽂아 성분을 분석하기도 했다. 외과수술용 가방에는 체인톱(전기톱)과 트릴, 끌 같은 장비도 들어 있다.2018년 나무의사 자격시험 도입 이후 8년간 배출된 나무의사는 1737명. 관련 자격 취득자 중 은퇴 연령층인 60대 이상의 취업률도 69.6%에 이른다. 나무의사 등 산림 관련 직종이 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이모작’의 대안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오 원장은 잘나가는 사진작가였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홍익대 부근에서 상업광고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삼성, LG 휴대전화나 TV 같은 대기업 유명 브랜드를 촬영했다. 50대가 됐으니 좀 더 긴 호흡으로 평생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어요.”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충북 청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언젠가 농사를 짓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 그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귀농귀촌학교에 다니던 중 2박 3일 현장 체험을 갔다가 임업에 대해 알게 됐다.“논이나 밭농사는 쉽지 않았어요. 나무 심기, 숲 가꾸기, 간벌 같은 일을 하는 곳이었다. 아, 진짜 산에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죠.”그는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임업인 임야구입자금 대출을 받아 산지를 구입해 임업을 하려고 했다. 총 3억 원 이내에서 토지 감정가의 60%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산속에서 농사 짓는 꿈은 잠시 미뤘다.대신 나무의사 자격증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는 서울대, 신구대 같은 수도권 양성 기관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주말마다 부산 동아대로 내려가 수업을 받았다.“나무의사 시험이 어렵다고 하지만 아주 똘똘한 중학생이라면 6개월만 공부해도 딸 수 있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합니다. 화학식이 많은 토양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제겐 외우는 것보다 차라리 나았죠.”나무의사 시험 응시자 중에는 직장인도 많다. 그는 2022년 합격했다.합격 후 국가유산수리(식물보호) 전문병원인 서울 강동구의 한 나무병원에 의사로 취직했다. 초봉은 3900만원이었다. 나무의사 자격이 안정적 공직 진출 관문으로도 기능한다는 의미다.오 씨는 지난해 8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나무병원을 열었다. 나무병원을 만들려면 나무의사 2명 이상이거나, 나무의사 1명과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나무의사 자격 취득자 1737명 중 많은 이가 현장에서 일한다는 증거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가장 많은 34~35%가 있다.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99일만에 영어로 “사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서는 “우리 팀의 대응 방법에 특히 자부심을 느낀다(proud of)”고 했다. 영업이익은 약 115억 원(약 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다. 대만 정부 측은 쿠팡 대만법인이 그동안 대만 계정은 영향이 없다고 밝혀 왔다며 쿠팡을 상대로 한 법적 조치 등 후속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뱃돈 불려줄 다양한 예-적금…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 길러줘
원금 손실 우려가 없고 자녀 용돈을 모아주면서 어린 나이에 착실하게 저축 습관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적금은 일반 예·적금보다 높은하는 경우가 많다. 금리는 최고 연 3.4%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입출금 통장 보유 등 조건을 채우면 청소년 단체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카카오뱅크 ‘우리아이적금’은 우대금리를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월 최대 납입한도는 20만 원이다. 자녀가 19세 생일이 지나면 직접 돈을 꺼낼 수 있다. 토스뱅크 ‘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연 2.5%까지 최대 연 5.5%한다. 자동이체만 해두면해주는 만큼 5.5% 금리를 모두 챙길 수 있다.
편의점-문방구서 ‘내 카드’ 긁는 초등생들…“금융거래 교육 필요”
이르면 4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도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 후불 교통카드 이용 한도는 월 10만 원까지 늘어난다. 충동 소비를 부추긴다는 우려가 있지만, 금융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요즘 현금 들고 다니는 아이는 거의 없어요.”25일 낮 12시 반경 서울 강남구 대치 사거리 인근의 한 편의점. 사교육 중심지 대치 학원가를 오가는 10대 학생들이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만난 직원 김성수 씨(36)는 현금을 보기 힘들다고 했다. 편의점은 점심 식사 뒤 간단한 간식과 필기구를 사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12세 미만 아이들은 체크카드도 발급받을 수 없다. 시중에서는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이 점점 늘고 있지만 규제 탓에 자기 명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올해부터 이런 불편이 사라진다. 따라서 카드사들은 그간 법적으로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연령인 12세 이상부터만 체크카드 발급을 허용했다.하지만 별도로 규정이 없었던 만큼 올해 4월경 12세 미만인 초등학생들도 체크카드를 발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세 이상인 중고등학생들은 신용카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당국이 이렇게 제도를 바꾸는 이유는 현금 사용이 줄고 있어서다. 아이들 사이에서 현금 결제는 보기 힘들어졌다. 나이가 어릴수록 현금 지출 비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취재팀은 NH농협은행이 2021∼2025년 중고등학생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 약 5억 건(연평균 1억 건)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의 소비 특성을 확인해봤다. 지난해 한국 중고등학생들 연간 평균 결제 금액은 174만4000원이었다. 용돈은 매달 14만5000원꼴이었다. 12월 겨울방학 기간에는 영화관 결제 건수가 증가한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5월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건전한 금융거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자만 신용거래 기능을 가진 청소년 가족카드를 발급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은 부모가 신청하면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다.경제관념이나 소비 관리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확대하는 것은 어린 나이부터 무분별한 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청소년 금융 플랫폼 아이쿠카는 신분증이 없는 아이들도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실물 용돈카드를 만들 수 있다.
달러-원, 끈적한 美 도매물가에 급등 후 반락…1,440원 마감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예상을 웃돈 미국의 도매 물가에 한때 5원가량 급등했다. 28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4.20원 급등한 1,4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장에 1,440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 강세와 맞물려 장중 1,445.00원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후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자 달러-원 환율은 PPI 발표 전 수준까지 돌아갔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606위안에서 움직였다.
“자녀 둘 의대 보낸 집”…프리미엄 붙은 대치동 아파트 매물 올라왔다
이들 매물은 실거래가 기준 47~48억원에 나왔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가격을 낮춘 것이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 건이 42억원에 거래되자, 나머지 매물도 그 금액으로 낮춰 거래됐다”고 전했다.이처럼 현재 강남권 주요 단지에서는 전고점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공범 있어도 전액 갚아”···책임에 N분의 1은 없다 [거짓을 청구하다]
[거짓을 청구하다] 는 보험사기로 드러난 사건들을 파헤칩니다. 금욕에 눈멀어 생명을 해치고 '거짓을 청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 기사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는 보험사기로 드러난 사건들을 파헤칩니다.금욕에 눈멀어 생명을 해치고의 이야기가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는 늘 차를 타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쫓아다녔다. 설명만 들으면 경찰 같지만 그는 오히려 정반대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경미하게 신호 등을 지키지 않는 차량만 골라이었다. 이후 A씨는 항소를 했으나 재판부가 항소기각 판결을 내림으로써 해당 형량이 그대로 확정됐다.보험사는 형사 소송과 별도로 편취한 보험금을 돌려받기 위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샷!] "반지하도 월세 60만원 넘어요"
요즘 고시원이랑 반지하도 (월세) 60만원은 넘어요. "(성북구 고려대 인근 부동산 관계자) "3년 전 90만원대였던 월세가 20만원 이상 올랐는데 지방 출신이라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2월 마지막 주 방을 보러 온 학생과 학부모는 한숨부터 쉬고, 중개업소는 "며칠만 늦어도 매물이 사라진다"고 재촉했다. 권대중 한성대 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결국 공급 확대가 해법"이라며 "대학이 기숙사를 확충하는 등 학생 주거 물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재정알리미 2025년 통계(전국 467개 대학)에서도 서울 지역 78개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 평균은 13.2%에 불과했다. 지난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에 따르면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보증금 1천만원 기준, 전용면적 33㎡ 이하)의 월세는 62만2천원, 관리비는 8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인근 공인중개인사무소 김영기 대표는 "작년에 비해 월세가 5만~10만원은 올랐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도 "월세 60만원으로는 괜찮은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대학가에서 이른바 '집다운 집'에 살려면 최소 70만원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강을 앞두고 빈방은 하나뿐"이라고 덧붙였다. 뷔페식으로 하루 두 끼를 제공하는 신촌의 한 하숙집은 보증금 없이 월세 58만원이다. 보증금 30만원에 월세 85만원인 고려대 인근 한 고시텔은 24일 현재 만실이었다. 신촌의 한 고시텔은 3평 남짓 방이 보증금 없이 월 90만원대에 나와 있다. 신촌의 한 셰어하우스는 보증금 500만원에 3인실은 월세 69만원부터, 1인실은 월세 127만원이다. 안암동 한 코리빙하우스는 월세 120만원에 관리비 25만원 이상이 더해져 실제 부담액은 140만원 안팎이다.
"500km 주행에도 피로도 '제로'"...장거리 최강자 벤츠 GLE 450 4MATIC[기똥찬 모빌리티]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펙은 언제나 화려하다. 덩치에 안 맞는 제로백부터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까지 반짝이는 숫자 지표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우리가 럭셔리 SUV를 찾는 진짜 이유는 '고급스러운 편안함'에 있다. 덕분에하나의 유닛이 상황에 따라 모터와 발전기 역할을 전환하는 구조 덕분에 출발과 재가속 구간에서도 힘 전달이 한층 더 매끈해진다. 탄력을 받으면 힘이 선형적으로, 끊김 없이 전달된다. 9G-TRONIC 자동 변속기 덕분에 엔진 회전수가 낮은 영역에 머물러 편안한 주행감을 더한다.이 차의 성격을 결정짓는 건 에어 서스펜션이다. 컴포트 모드에선 과속방지턱과 노면 요철을 넘을 때 차체가 한 번 부드럽게 출렁이고 곧바로 자세를 잡아, 노면 충격이 몸으로 두 번, 세 번 전달되지 않는다. 낮아진 차체와 단단해진 스티어링 응답에 '차체는 크지만 코너에서 민첩하게 반응하는' 느낌으로 차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그렇다고 성격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전기가 남는 봄이 더 위험하다”…경부하기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기간의 이유[이유범의 에코&에너지]
에너지의 생산 방식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거나, 반대로 기후나 환경의 변화가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줍니다. [이유범의 에코&에너지] 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이슈를 들고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력당국의 전력 수급 대응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과거 과거 전력 수급 대책은 하절기 폭염과 동절기 한파에 따른 ‘수요 폭증’ 대응에 집중됐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현재의 전력계통에서 진짜 시험대는 오히려 봄·가을이다. 여름·겨울 피크 대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구간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2020년대 들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전력 계통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생산과 소비가 실시간으로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전력은 실시간 수급 균형이 깨질 경우 곧바로 주파수 변동으로 이어진다.전력망 운영의 핵심은 주파수 유지다. 발전소 정비 일정도 계통 상황에 맞춰 조정된다. 즉, 대책기간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실질적인 운영 전략이 집중되는 시기가 됐다.봄철 낮 시간대 태양광 발전이 급증하면 일부 발전소는 계통 안전을 위해 출력을 줄이거나 정지해야 한다. 이른바 ‘출력제어’다. 장기적으로는 투자 위축과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력제어 보상 체계가 정교하지 않을 경우 갈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결국 경부하기 대책기간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계통 수용 능력 간의 간극을 조정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는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주파수 변동 폭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계통 전체의 관성 수준이 떨어진다. 필요할 경우 일부 발전기를 의도적으로 가동해 관성을 유지하는 전략도 검토된다.우리나라 전력 수요의 상당 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동시에 계통 운영 비용은 증가한다.
"또 나만 고점에 물리나"...외국인 이탈하는 금융주, 불안한 랠리
국내 금융지주의 주주환원 경쟁이 본격화되며 주가에도 불이 붙었다. 외국인 등 일부 투자자들은 금융주를 매도하며 차익실현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또 올해는 1차 주주환원 재원이 역대 최대인 2조8200억원으로 현금배당 1조6200억원, 자기주식 취득 1조2000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총현금배당 1조2500억원, 자기주식 취득 1조2500억원 등 총 주주환원금액이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우리금융도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2000억원으로 늘린다.거침없는 주주환원 확대로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우리금융과 KB금융 주식을 각각 1179억원, 459억원 매수했다.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주 주식을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캘린더] 내주 봄 분양 시장 개막…전국 6천가구 공급
다음 주에는 분양 시장의 성수기인 3월로 접어드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약 6천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K배송’ 내세웠던 대만 쿠팡 ‘빨간불’···성장 공식도, 위기 대응도 닮은꼴
쿠팡이 ‘제2의 한국’으로 공을 들여온 대만 시장에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대만 사업의 외형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만 사업과 쿠팡 이츠 등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사업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만 고객들의 이용 행태는 과거 한국에서 리테일 사업을 구축하던 초기 단계와 유사하다”며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7일 대만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대만에서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빠르게 구축해 현재 약 70%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쿠팡의 대만 진출은 2021년부터 시작돼 빠르게 성장했다. 주대만 미국상공회의소가 발행하는 ‘타이완 비즈니스 토픽’은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대만 내 쿠팡 인기 품목으로 한국산 신선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전자제품 등을 꼽았다. 줄리아 투 대만 시장정보컨설팅연구소(MIC) 애널리스트는 “쿠팡의 공격적인 확장은 장기적 야망과 대만 시장의 전략적 가치가 맞물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쿠팡이 2021년 중반 대만 진출 당시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겨냥해 적극적인 보조금 전략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쿠팡 한국 법인 퇴직자인 공격자는 2000여개의 서로 다른 IP 주소를 통해 20만4552명의 쿠팡 대만 사용자 개인정보에 접근했다. 대만 측은 쿠팡 대만 법인이 앞서 대만과 한국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가 분리됐다고 밝혔으나, 조사 결과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의 백업 키가 동일해 접근이 가능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디지털산업서는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발생 직후 쿠팡 대만 법인에 설명을 요청했는데 당시 쿠팡은 “대만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4일 행정 검사에서도 그리고 올해 1월 12일·26일, 이달 9일에도 쿠팡은 “대만 사용자 영향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는 것이 대만 당국 설명이다. 대만 디지털산업서는 쿠팡 대만 법인이 2월 23일이 돼서야 대만 측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K-GX는 기후정책 넘어 산업전략…정밀한 증거기반 정책이 핵심”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정밀 정책’과 ‘증거기반 실행’이 한국형 녹색전환(K-GX)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규제가 ‘일괄 적용’의 한계를 갖는 반면, 탄소가격은 기업이 비용 효율적인 감축 수단을 스스로 찾게 해 혁신을 유도한다는 논리다. 다만 그는 “투자 관점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가격 변동성”이라며, 시장안정화 장치의 투명성·예측가능성이 투자 지연을 막는 핵심이라고 지적했다.포럼에서는 한국 ETS의 구조적 강점과 과제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원격탐사·데이터 기반 MRV(측정·보고·검증) 고도화가 신뢰를 떠받칠 기반으로 언급됐다.이날 토론 세션에서는 정부가 준비 중인 K-GX 제도 구상도 공유됐다. 패널들은 “정책·제도가 투자의 예견가능성을 어떻게 담보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거버넌스 논의에서는 K-GX 추진조직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혁신지향성 ▲범정부 추진체계 ▲정권 교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성이 제시됐다. 2050 탄소중립 목표는 흔들림 없이 가져가되, 데이터와 평가를 통해 방법을 계속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제뭔데]상위 20% ‘주식·채권·펀드’ 보유 4680만원 늘 때 하위 20%는 268만원 늘어
최근 코스피 지수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가파른 상승의 그림자도 있습니다. 바로 ‘양극화’입니다. 부자일수록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부자에게 많이 쏠리게 됩니다. 부자들은 주식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을까요? 한국은행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가계의 주식·채권·펀드자산 보유액은 전 소득 계층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특히 고소득층의 증가폭이 두드러집니다. 한국은행이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분석해 정리한 소득분위별 주식·채권·펀드자산 보유액.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주식·채권·펀드자산 평균 보유액은 2012년 1935만원이었는데 지난해는 6615만원으로 13년 새 4680만원 증가했습니다. 상위 20% 가구의 평균 보유액은 하위 80% 가구의 평균 보유액을 모두 합친 규모의 약 1.8배입니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경유 오름세 지속"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3.3원 상승한 1천753.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4.1원 오른 1천65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699.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63.9원으로 가장 낮았다.
[뉴욕유가] 주요국, 잇달아 이란서 대피 권고…WTI 2.77%↑
주요국이 이란 안팎의 자국민에게 잇달아 대피를 권고하면서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유가를 밀어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상에 거듭 불만을 드러낸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이란은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을 주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에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어떻게 될지 보겠다"면서도 이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AI돋보기] 'AI짤' 조롱이 된 현실…언어에 비친 'AI 동상이몽'
우리에게 AI는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 '프롬프트 노가다' 대상이거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도배하는 'AI짤'일 뿐이죠."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으로 스며들면서 이를 부르는 '언어의 파편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창작자 비중이 높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I 관련 신조어가 은어를 넘어 일상어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 인기 게시물에는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를 칭하는 'AI짤'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프롬프트 한 줄 뽑으려고 몇 시간을 갈아 넣는다"는 푸념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게시판을 채운다. 특히 'AI짤'은 일상적 콘텐츠 소비를 뜻하기도 하지만 무분별하게 양산된 저품질 AI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게시판이 AI짤로 도배됐다"는 볼멘소리에는 기술을 향한 호기심과 피로감, 윤리적 거부감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 같은 언어 습관은 세대와 직군별 AI 수용도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들에게 '프롬프트 노가다'는 야근을 줄여줄 새로운 노동 기술이다.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제는 정부와 기업의 AI 소통 방식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정부와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내놓고는 있지만 현장 체감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결국 AI 시대에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적극적인 공감'이라고 할 수 있다.
"2월 메모리값 또 올랐다"...D램 13%·낸드 12.7%↑
D램과 낸드플래시의 월평균 가격이 지난 2월에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D램과 낸드 평균 가격이 동시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격 상승 흐름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D램은 지난해 3월 평균 1.35달러를 기록한 이후 1년 가까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낸드 역시 지난해 1월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PC용 D램의 계약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SLC 제품은 전월 대비 약 10% 상승했다. 1~32Gb 제품 평균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10% 올랐으며 16Gb와 32Gb 제품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4Gb 소용량 제품도 10% 안팎 오르며 저밀도 시장에서도 가격 방어가 이어졌다.MLC 상승 폭은 더 가팔랐다.
우리 아이 건강한 새 학기 보내려면…"독감 백신 접종부터"
독감 유행 다소 주춤하지만, 개학으로 '반등' 가능성 커 새 학기를 앞둔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등 감염병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입학과 개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잠시 주춤했던 독감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직 예방접종 전이라면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 이중 독감의 경우 최근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개학 이후 단체생활로 인해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게 질병청의 판단이다.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8주 차인 이달 15∼21일 기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44.2명이다. 현재 유행 중인 B형 독감은 국가예방접종에 쓰이는 독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독감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챙겨서 맞아야 한다.
[이번주뭘살까] 삼삼데이에 웨딩페어·신학기 특수…봄맞이 행사 풍성
봄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형 할인전에 나섰다. 3월 3일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등 먹거리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웨딩페어와 신학기 패션 기획전 등 계절 수요를 잡으려는 할인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백화점 = 다음 달 5일까지 국내 최초의 토탈 퓨터(백랍)브랜드 '펠트로 스튜디오' 팝업을 진행한다. 펠트로 스튜디오는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는 퓨터 그릇 디자인에 한국적인 해석을 더한 그릇과 태국 퓨터를 독점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 다음 달 1일까지 판교점은 7층에서 영국 가전브랜드 '다이슨'의 로봇 청소기 신제품 '스팟앤스크럽 AI'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로봇 청소기, 공기청정기, 물청소기 등 다이슨 대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3일 '삼삼데이'까지는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해 판매한다. 딸기는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가전제품과 인기 RC카 상품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 다음 달 2일까지 시그니처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
멈춰섰던 '대전 빵택시', 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운행 재개
빵택시에는 빵 투어 코스를 설명하는 메뉴판과 취식을 위한 접이식 테이블이 있고, 곳곳에는 빵 모형이 놓여 있다. 베레모를 쓴 안씨는 예약 승객이 승차하면 대전 빵 안내 책자, 취식을 위한 접시와 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건넨다. 3개월의 운영 중단 기간에 대전시와 안씨는 고급형 택시에서 해법을 찾았다. 안씨는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한 뒤 차량을 구입하고 대전 '고급형 택시' 등록 절차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안씨는 "요금은 손님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나중에 요금이 오르고 기름값이 올라도 그대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손님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에서 운영 중단을 요구받은 뒤 안씨는 기존 예약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석 달간 빵택시를 무료로 운행했다.
[금주핫템] 라네즈 '주스팝 박스 립 틴트'·스튜디오 톰보이 'SS컬렉션'
라네즈는 12시간 지속되는 컬러와 보습을 특징으로 한 '주스팝 박스 립 틴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상잇슈] 파리바게뜨 '한입브레드'·롯데웰푸드 '프리미엄 월드콘'
새로 선보인 월드콘은 프리미엄 월드콘 라인인 '프리미엄 월드콘 애플파이', '프리미엄 월드콘 초코브라우니'와 저당 제품인 '월드콘 요거트'다.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제품을 조금씩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한입브레드' 라인업을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월드콘은 프리미엄 월드콘 라인인 '프리미엄 월드콘 애플파이', '프리미엄 월드콘 초코브라우니'와 저당 제품인 '월드콘 요거트'다.
"공원 옮기고 재건축"…3000가구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이 곳’
서울엔 25개 자치구가 있다. 그런데 서울 재건축·재개발 구역의 약 12%(정비구역 지정 물량 기준)가 양천구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양천구엔 목동 재건축만 있는 게 아니다. 3000가구 넘는 데다 친환경 대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신월시영도 유망 사업장으로 꼽힌다. 이런 독특한 형태도 사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먼저 주변에 있는 지양산 등을 ‘세이프티 존’으로 활용해 고도 제한 규제를 피했다. 장애물 차폐 논리를 통해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재건축 층수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신월공원을 북쪽으로 이전·재배치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한 것도 분기점이 됐다. 중간에 있는 공원을 현재 단지 10동이 있는 방향으로 옮긴다는 얘기다. 공원의 용도지역은 제1종이고, 단지가 있는 부지는 제2종이다.기존 공원 부지(중심부)에 아파트를 높게 올리는 걸 ‘종 상향’으로 봐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됐다. 700~800여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분담금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신월시영은 주거환경이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전철 목동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대출 연장? 보험증권부터 내시죠"…전 세계 퍼지는 ‘그림자 세금’의 공포 [글로벌 머니 X파일]
지난 1일 아르헨티나 추부트 주 파타고니아 지역의 산악 지대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는 도로를 따라 소방관들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AFP 최근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에 필수인 보험이 가계와 기업의 가처분 소득을 잠식하는 '그림자 세금'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등 때문이다. 이 중 보험으로 처리된 손실액은 10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잔존시장은 민간 보험사가 기피하는 고위험 계약을 떠안는 공적 보험시장을 뜻한다. 위험이 한 곳으로 집중되면서 페어 플랜 측은 최근 평균 35.8%의 대규모 요율 인상을 신청했다. 기후 재난 고위험 지역의 평균 연간 주택 보험료는 2321달러로, 저위험 지역 대비 82% 높게 형성됐다. 보험사의 비갱신 비율 역시 80% 이상 높게 나타났다.보험료의 급등과 보험사의 리스크 인수 거절은 거시 경제에 치명적이다. 현재 금융 시스템에서 보험은 단순한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신용 공여를 유지하기 위한 법적 자격이다. 대출 계약의 기본 원칙상, 금융기관은 적절한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담보물에는 단 1달러의 신용도 제공하지 않는다.이런 현상은 주택 및 부동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모든 모기지 대출에는 담보물에 대한 적정 수준의 보험 유지가 필수다. 만약 차주가 보험 갱신을 거절당하거나 증가한 요율을 감당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될 경우에는 대출 약정 위반으로 간주한다.이는 대출 심사 단계에서부터 신용 창출을 억제한다. 기존 거절률보다 15%에 달하는 가파른 상승 폭이다. 지능화된 사이버 사고가 급증하자, 보험사들이 리스크 인수 심사 시 강력한 보안을 필수 조건으로 요구했다. 이 중 기후 관련 지급액만 12억 파운드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중앙은행이 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증가한 필수 보험료가 가계의 부채상환비율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국내에서도 고금리 이자 상환에 짓눌린 한계 차주와 자영업자에게 회피 불가능한 보험료 상승은 금융시장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남 3구 분위기 대반전…초고가 아파트 '찬바람' [돈앤톡]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면서 기준선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100을 기준선으로 잡고 '0'에 가까우면 집을 사려는 수요자보다 집을 정리하려는 집주인이 많단 뜻이고 '200'에 가까우면 집을 팔려는 집주인보다 집을 사려는 수요자가 더 많단 뜻입니다. 동남권에선 매도인보다는 매수인 우위 시장에 가까워졌단 의미입니다.매수심리가 급변한 이유는 매물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쏟아지는 매물을 뒷받침할 수요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매매수급지수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10월15일 나온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집값에 따라 대출 규제가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양천구, 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106.5를 기록해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토지거래가 가장 많이 허가가 난 곳은 노원구로 1321건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300건에 그쳤고 강남구도 366건을 기록했습니다.
[로컬의 재발견] '커피 향은 파도를 타고'…강릉 안목 커피 거리
통유리 넘어 카페 안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향으로 가득하다.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 일대에 형성된 커피 거리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이곳은 이제 단순한 해변 인근 상권을 넘어 '커피 도시' 강릉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동해 해변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피 문화는 강릉을 대표 산업으로 확장되며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다. ◇ 소박했던 출발…파도 소리 벗 삼아 마시던 자판기 커피 1980년대 해변 인근 도로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바다를 감상하던 문화가 커피 거리의 시작으로 전해진다. 실내에 앉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안목 일대는 커피 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을 확장했다. 커피 한 잔이 숙박·식사·쇼핑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쳤다. 지역 상인들 역시 커피 거리 브랜드에 맞춰 외관과 메뉴를 개선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 2009년 커피 축제 시작…단일 축제 지역 경제 파급효과만 970억 커피 거리의 성공은 도시 차원의 브랜드 전략으로 이어졌다. 강릉시는 2009년부터 강릉 커피 축제를 개최하며 커피 산업을 지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 국내외 커피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강릉을 찾으며 도시 이미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제17회 강릉 커피 축제'에는 총 52만명이 방문했다. 커피 관련 학과와 교육기관에서 배출된 인력이 다시 지역 카페 창업으로 이어지며 산업 생태계가 구축됐다. 김 교수팀은 보고서에서 "다양한 행사, 커피 관련 대회 및 커피 축제를 통해 국내 최고 커피 도시 강릉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로봇·양자로 무장한 MWC…'고질라 체험'까지 볼거리 예고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해 행사부터 '뉴 프론티어즈'라는 이름으로 새 전시 구역이 추가됐다. AI·로봇·위성통신·양자 컴퓨팅 등 관련 기업 20여곳이 처음으로 별도 구역에 집결해 신기술을 체험형 전시로 표현한 공간이다. 후지쓰는 "단순한 전시 이벤트가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 컴퓨팅 자원을 AI 애플리케이션에 동적으로 배분하는 AI랜 기술을 시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크톡노트] AI도 팀플 시대…상호운용성의 부상
스마트폰에 한 문장을 입력하자 검색이 이뤄지고 자료가 요약되며 문서가 작성된 뒤 일정표에 회의 시간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제는 여러 AI가 서로 협력해 한 번에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AI 상호운용성이란 서로 다른 AI 시스템이 표준화된 방식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기능을 연계하는 것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검색 AI가 자료를 수집하면 요약 AI가 핵심을 정리하고 문서 작성 AI가 보고서를 완성한다. 이어 일정 관리 AI가 회의 일정을 자동 등록하는 식이다.
"직접 수도시설 설치해도 부담금 내야"…LH, 14억대 소송 패소
이후 인천시 서부수도사업소는 지난해 3월 시 조례를 근거로 LH에 14억6천여만원의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부과했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수돗물을 많이 쓰는 시설을 설치해 수도 신·증설이 필요한 경우 해당 원인을 제공한 사업 시행자가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LH는 "해당 상수도 시설 설치 협의를 마친 것은 2019년이므로 2021년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상수도 시설을 직접 설치했으므로 해당 부담금은 이중 부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AI 고용 위협 우려에 발목…다우 1%↓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전망(0.3%)을 크게 웃돈 것이다. 특히 거래 서비스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2.5% 급등하며 서비스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재고가 소진된 미 업체들이 제품가격에 관세 비용을 반영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위험회피가 강해지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집 팔래요”…강남3구 매수심리 1년만에 ‘매수인 우위’ 전환
서울 핵심지인 강남3구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약 1년 만에 기준선(100) 아래로 떨어지며 매수인 우위로 돌아섰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전용 59㎡는 최근 4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45억5000만원) 대비 4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도 50억5000만원, 50억8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지난해 최고가(56억5000만원)보다 5억원 이상 낮아졌다.서울 전역의 매매수급지수도 103.7로 지난주(104.3) 보다 0.6p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2주·경유 3주 연속 가격 ↑…다음주도 상승세 전망
전국 주유소 기름 가격이 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2주,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상승세다.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691.3원으로 전주 대비 3원 올랐다. 경유 판매 가격은 6.5원 상승한 1594.1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둘째 주 들어 하락 전환하며 10주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주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은 ‘얼죽아’의 본고장”… 스타벅스, 韓서 세계 최초 ‘에어로카노’ 출시
연한 갈색빛의 커피액이 투명한 컵 안에서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습니다. 미세한 소용돌이를 그리던 액체는 바닥으로 갈수록 짙어지고 위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라데이션을 만들었습니다. 표면에는 맥주 거품 같은 흰 크림층이 3~5cm가량 덮여 있었는데요. 얼핏 보면 흑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커피의 이름은 ‘에어로카노’입니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문화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한국은 글로벌 커피업계에서도 상징적인 시장입니다. 프랑스 언론 AFP통신도 한국의 ‘얼죽아(Eoljuka)’ 문화를 소개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국의 비공식 국가 음료”라고 전했습니다.스타벅스도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타벅스가 아이스 커피를 여름이 아닌 2월에 선보인다는 점도 계절에 상관없이 아아를 즐겨먹는 한국 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에어로카노 제조를 위해 별도의 기계나 새로운 원두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후 이를 스팀기 노즐에 넣고 약 10초간 공기를 골고루 주입해주면 됩니다.
집 파는 것은 '선택'...앞으로 '못 파는 시대' 온다 [부동산 산책]
현재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오는 5월 9일자로 종료 예정인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입니다.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해 다주택자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양도세 중과를 피할 필요가 있다고 상담 드리고 있는 데요. 다주택자로 하여금 주택 처분을 유도하기 위한 성격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이 같은 규제는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중과가 너무 강한 만큼 한시적으로는 회피성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양도세 중과가 본격 시행된 이후는 처분을 못 하는 상황이 되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유통물량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가격은 상승하게 되는 데요.
[바이오사이언스] 희귀질환의 달…국산 치료제 승부수 통할까
'300조원 규모'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한국서 76개 개발 중 민간 투자·연구 한계…정부 개입 강화 절실 '1년 중 가장 희귀한 날'이 기념일이 된 질환이 있다. 희귀질환의 날은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가장 희귀한 날인 2월 29일(평년은 2월 28일)에 맞춰 2008년 유럽희귀질환기구가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날로, 올해 희귀질환의 날은 이달 28일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희귀질환의 정의는 나라마다 다르다. WHO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7천여 종 이상의 희귀질환이 존재하고 전 세계 환자 수는 약 3억 명으로 추정된다. 작년 기준 글로벌 처방 의약품 시장은 1조1천950억 달러로, 이 가운데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7%(2천30억달러)를 차지한다.
설날, 남아돈 전기가 오히려 전력망에 ‘압박’으로···AI 시대, 원전은 정말 필수일까
전력 부족해도 넘쳐도 문제…원전 확대 땐 수급 맞추기 난관 경제성과 현실성 등 따지는 전력수급계획으로 유연성 높여야 [주간경향]지난 설 연휴(2월 14~18일). 공장과 사무실이 문을 닫자 전력 사용량이 뚝 떨어졌다. 2월 평일에 80~90GW를 오르내리던 전력 수요는 50GW 안팎으로 주저앉았다. 수요는 적은데 전력망에 전력이 밀려들면 주파수가 올라가고, 수요는 많은데 전력이 부족하면 주파수가 떨어진다. 설 새벽에 20GW의 전력을 만들어냈던 가스발전은 한낮에 5GW로, 13GW 전력을 생산하던 석탄발전은 6GW로 출력을 낮췄다. 일부 태양광발전소에도 출력 제한이 걸렸다. 기저발전원인 원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18일 이틀간 특정 시간에 원전 8기의 출력을 정격 용량보다 낮춰 운전하는 감발 조치를 취했고, 8기 합산 감발 규모는 1.605GW였다. 태양광이 늘어난 이제는 ‘전력 과잉’도 방어해야 한다. 재생에너지가 확대될수록 출력 제한은 더 자주, 더 빠르게, 더 큰 폭으로 요구된다. 출력을 자유롭게 조정하기 어려운 가장 ‘경직적인’ 발전원, 원전 확대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중 울산 울주군의 새울 원전 3·4호기가 발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2032~2033년에는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가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이런 상황에서 경직적인 원전이 추가로 들어서면 봄·가을 경부하기에 전력 수급을 맞추는 게 가능하겠냐”고 말했다. 국내에서 경직성이 높은 원전을 새로 지어야 한다는 주장은 크게 두 가지에 근거한다. 우선 2030년대 AI 데이터센터, 전기화, 반도체 공장 등에 들어가는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이에 여름철 최대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다. 다만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추산한 전력 수요가 과장됐다는 전문가 지적도 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추산한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는 업계의 예상치를 정부가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앞으로 증가할 전력 수요를 보다 현실적으로 추산하고, 그에 맞춰 전력 공급 방안을 다변화하는 편이, 전력 수요 예상치를 크게 잡고 신규 원전 건설로 대응하는 것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뜻이다. 신규 원전 건설의 또 다른 논리는 원전 역시 전력 수요가 크게 줄어드는 봄·가을에 맞춰 큰 폭의 감발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원전 대국’ 프랑스에서는 원전 부하추종 운전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로 열린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2차 정책 토론회’에서 신호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원장도 국내 원전의 부하추종 운전이 2030년대 상용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26기 원전이 있는 한국으로선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상당 기간 같이가는 상황에서 전력 수급에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부산 아파트값도 상승 주춤…전셋값은 상승폭 확대
전문가 "당분간 매매가격 상승률 둔화하고, 전셋값은 더 뛸 것"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중심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연일 내보이면서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도 주춤하는 모양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 23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3% 올랐다. 2월 넷째 주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13% 오르며 2024년 8월 이후 19개월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김해시,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모집…월 최대 20만원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 보증금 1억원 이하이며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해수분해] 참치캔에 담긴 태평양 항해…식량안보 떠받치는 원양어선
찬장 한쪽에 놓인 참치 통조림 하나. 국내 가정에서 소비되는 참치 통조림 상당수가 이렇게 원양 어장에서 조업한 참치로 만들어진다. 해수부 원양산업과는 이 같은 원양어업을 둘러싼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1957년 우리나라 참치 원양어업이 시작된 이후 이어진 전통을 바탕으로 원양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맡고 있다. 연근해 어획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르자, 해수부는 브라질·아르헨티나 인근 수역의 조업 허가를 확대해 원양어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근해 자원 감소에 대응해 해외 수역에서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해수부 관계자는 "자원 상황에 따라 조업 수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식탁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생선류만 따지면 절반 이상을 원양에서 담당하고 있어 식량 안보와 해양 주권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원양어선의 이동 경로와 조업 현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원양어선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 소속 국제 옵서버가 승선해 조업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불법 어업 여부를 감시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제기구에서 해당 수역의 어획량을 논의할 때 우리나라가 탐사해 발굴한 어장이라는 점을 제시하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골 라이프 마켓 '영월 쪼매장' 3월 28일 청령포서 첫 개최
이와 함께 군은 영월 쪼매장 마켓의 주인공이 될 셀러와 창작자를 모집한다.
거제시,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환전 수수료 3월부터 면제
이 때문에 소액 환전이 잦은 영세 가맹점주에게는 누적되는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장기투자자 되려면 자신만의 확실한 투자법 있어야
주식시장에서 자신만의 투자법을 만들어 내려면 기존 매매법들을 이해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GETTYIAMGES 최근 장기투자를 한다고 얘기하는 한 투자자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투자법을 이렇게 설명했다.“장기투자를 할 때 매매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진짜 장기투자자는 아니다. 주식이 30~40% 하락할 때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래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 50% 하락, 반토막 나는 정도로는 매도에 별 영향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할 수 있고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다.손절매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손절매를 잘해야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손절매가 중요한 건 단기투자에서다. 버핏의 말대로 반토막 정도는 받아들여야 한다. 70% 이상 하락한다면 그때쯤 손절매를 고려해도 될 것이다.손절매뿐 아니다. 투자법으로 일컬어지는 대다수 매수·매도 기준은 단기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트는 모두 단기를 대상으로 한다. 길어야 몇 개월이다. 버핏이 차트는 보지 않는다고 얘기한 건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장기투자자는 차트를 볼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한국에서 몇십 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묻어두고 있다가 큰 부자가 됐다는 이야기 같은 것이다.이런 경우는 장기투자로 크게 돈을 벌었지만, 투자자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례는 아니다. 그러니 주식은 쳐다보지 않고 그냥 묻어두고 지낼 수 있다. 버핏이 주식을 사는 기준은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사람들이 소비하는 상품을 만드는 기업인지 여부다. 그렇다면 버핏은 삼성전자 주식은 사지 않는다. 사람들은 10년 후에도 코카콜라를 계속 마실 것이다. 그래야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다.그런데 매매법을 스스로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렵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면 이미 존재하는 것을 많이 알아야 한다. 이건 주식시장에 오랫동안 몸담고 있었던 사람이 여러 매매법을 사용해본 다음에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보통 사람들도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타인에게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건 무리다. 보통 사람도 새로운 매매법을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수익을 내는 매매법을 만들어내는 건 무리다. 수익을 내는 새로운 매매법을 만드는 건 오랫동안 주식시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어온 사람들이나 가능하다.
안중근 조롱에 이토 히로부미 찬양…계속되는 틱톡 게시물 논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서 유관순과 김구 등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이 퍼져 논란이 된 상황에서 안중근 의사를 모독하는 사진도 등장했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경유는 다음 주도 오를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함께 올랐다. 대구는 1653.1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4.1원 상승했다.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1699.8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만 차주 4차 협상 개최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0.3달러로 지난주보다 1달러 올랐다.
"주식계좌에 20억 벌어놓고도 못 쓴다"...은퇴 후 자식의 삶까지 갉아먹는 '이 병' [은퇴자 X의 설계]
이 시기에 치매가 발병하면 문제는 단순한 질병을 넘어 가계 구조 전체를 흔든다. 은퇴 설계 전제가 무너질 수 있다. 등급 판정을 받으면 시설 급여(요양원 등)는 비용의 80%를, 재가 급여(방문요양 등)는 85%를 국가가 지원한다. 치매는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의 상수다. 은퇴 설계는 이제 연금 계산표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인지 기능 저하라는 변수를 포함한 설계로 확장돼야 한다. '은퇴=퇴장'이라는 낡은 공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 83세 시대, X세대가 본격적인 은퇴를 맞이하면서 기존의 은퇴 개념 자체가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담은 [은퇴자 X의 설계]가 매주 토요일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들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담은가 매주 토요일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치매는 극적인 설정을 위한 장치처럼 느껴졌다. 사랑을 더 애절하게 만드는 서사적 도구였다.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X세대에게 치매는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통계로 다가온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수치는 없지만 증가세를 고려하면 현재는 5만명을 넘어섰을 수도 있다.실제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8~10%를 차지한다. 인원으로는 약 9만~1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50대는 은퇴 설계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시기다. 주택담보대출을 정리하고, 자녀 교육비를 감당하며, 노후를 위한 자산을 굴리는 세대다.치매에 대한 두려움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치매 환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인지 저하와 무관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치매는 통계가 아니라 일상의 장면이 됐다.걱정은 현실이 되고 있다. 2026년 한국은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에 들어선다. 치매는 더 이상 일부 고령층이나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니다.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치매역학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 수(65세 이상)는 약 97만명으로 추정된다. 치매 환자보다 훨씬 많은 ‘경도인지장애(MCI)’ 인구다. 쉽게 말해 ‘치매 바로 직전 단계’다.2025년 기준 국내 경도인지장애 추정 인구는 약 298만명. 65세 이상 노인의 약 28%에 해당한다.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니다.
‘육천피 시대’에도 깊어진 그늘…‘2030 신용불량자’ 5년새 6만명 급증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초호황을 기록, 코스피 6000시대가 열리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청년층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5년 사이 27.6%(5만 9131명)가 늘어난 것이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과 군 장병의 채무 조정액은 2025년 166억 9000만 원이었다. 지난 2021년 102억 1000만 원보다 63% 급증한 수치다.금액뿐만 아니라 인원 또한 증가 중이다. 여기에 사이버도박, 고위험 파생상품 투자 등도 채무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다만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신용 악화를 단순히 ‘무리한 투자’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청년 실업 문제, 높은 주거비 부담 등 사회 구조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자산시장 호황과 청년 부채 급증이라는 역설을 어떻게 해소할지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포항공대, 대경권 실험실 창업거점 기관 3기 연속 선정
포항공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의 대구·경북권 거점 기관에 3기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사업화 모형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공대는 1기부터 2기까지 대경권 거점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3기에도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5년간 대경권 실험실 창업혁신단을 주관하고 지원한다.
"부동산만 1500억"...전지현, 성수동 건물 2채 478억에 또 샀다
배우 전지현이 서울 성동구 아뜰리에길 일대 건물 2채를 수백억원에 매입했다. 여기에 두 건물 사이에 위치한 필지 1개 (50㎡)도 22억원에 매입했다.
횡성군, 소상공인 시설개선에 최대 1천만원 지원…경영안정 도모
강원 횡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 흥업면 일대서 수요응답형 '부름버스' 운행 재개
강원 원주시는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버스' 운행을 3월 3일부터 흥업면 일대에서 재개한다.
[다음주 경제] 2월 물가 얼마나 올랐나…건설·소비 회복도 관심
우선 국가데이터처는 다음 달 4일 '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반도체와 조선 등 주력 수출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업은 부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재화 소비도 기대만큼 살아나지는 못하고 있다.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6일에는 '2월 소비자물가 동향' 통계가 나온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한국은행은 6일 '1월 국제수지(잠정)' 집계 결과를 공개한다. 금감원은 4일 저축은행 CEO 간담회도 열어 업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주요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다.
코스피 ‘추가 실탄’ 쌓는 개미들…은행 요구불예금 32조↑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2월 한 달간 30조원 넘게 불어났다. 지난해 12월에는 24조2551억원 증가했다가 올해 들어 1월 한 달간 22조4705억원 급감한 바 있다. 지난달 말 936조8730억원에서 이달 들어 7조6358억원 늘어난 규모다.이들 은행의 정기예금은 1월 한 달간 2조4133억원 감소한 바 있다.
동원개발, ‘중대재해 Zero’ 목표...안전보건 점검의 날 행사
동원개발은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센텀비스타 신축현장에서 무재해 실천을 위한 안전의지를 다지는 ‘안전보건 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개발 본사 임직원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행사는 개회사, 아침체조, 위험성 평가 실시, 대표이사 인사말 및 안전의식 고취 결의문 낭독, 안전점검회의(TBM) 및 단체 사진촬영, 현장 순회점검 및 현장청소 실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술의 위기, 범인은 넷플릭스와 위고비? [딥다이브]
미국에선 위스키 재고가 넘쳐나고, 프랑스에선 남아도는 와인이 대거 폐기 처분됩니다. 중국 바이주, 유럽 맥주, 멕시코 테킬라까지 모두 판매가 급감하며 전 세계 술 시장이 동시에 침체하고 있는데요.이게 다 술을 멀리하는 Z세대 때문이라고요? 그럼, 이대로 주류 산업은 담배처럼 사양산업이 되어가는 걸까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술 수요 감소의 원인이란 분석이 나온다. 술 마실 시간을 빼앗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 미국 여배우 제인 폰다가 1980년대 출시한 ‘워크아웃’ 비디오는 무려 1700만장이나 팔리며 미국에 에어로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선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독한 술은 외면받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술이 안 팔려서 난리라는 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쏟아져나옵니다. 미국 금주법 폐지로 1933년 증류소를 재가동한 이후, 90여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죠. 위스키 재고는 쌓였는데, 소비는 줄었기 때문입니다.-세계 2위 맥주 기업인 네덜란드했어요. 데킬라 원료인했죠. 돈 훌리오, 카사미고스 같은 고급 데킬라 브랜드를 보유한 디아지오 역시 경영 위기에 처했습니다.이렇게 술이 안 팔리고 재고가 넘치면서 전 세계 주류업체 주가도 급락했는데요. 2022년 정점을 찍은 미국 술 소비가 2023년 꺾였을 때, 업계에선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술을 덜 마시는 건 어디까지나 경기 사이클 탓이고, 좀 지나면 다시 소비가 살아날 거라고 봤던 거죠.그런데 웬걸. 특히 지난해 미국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놀라웠죠.했습니다. 금주법 시대 이후 미국인이 가장 술을 적게 마신단 뜻인데요. 많은 분석이 쏟아지는데, 그중 다수의 지지를 받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Z세대(1997~2012년생)가 술을 덜 마시는 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공통 현상이죠. 특히 한 번에 많이 마시는 폭음이 크게 줄었다는 게 특징인데요. 특히에 그쳤어요. 또 몸매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이유로 꼽히고요. 한마디로 술 취하는 건 더 이상 힙하지 않아요. 술 잘 마시는 게 남자답다고 여겨지던 시절은 끝났죠.퇴근 후 자기 전까지 3~4시간, 뭘 하며 노는 게 가장 즐거울까요. 부어라 마셔라 식의 폭음은 덜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위고비·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제를 맞으면는 연구 결과가 있죠. 오른쪽 부분에 골짜기가 패어있는 게 보일 거예요.입니다.1980년대 미국 주류 업계는 여러모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부자 할머니의 비밀? 퇴직연금 '이 선택'이 갈랐다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노년이 풍요로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조금 더 현실적인 답은 퇴직연금을 잘 운용하는 사람들입니다.퇴직연금은 대부분 직장에서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이처럼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노후 자산의 방향은 사실상 이미 정해지고 있을지 모릅니다.이러한 방치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디폴트옵션'입니다. 퇴직연금 가입자(DC·IRP)가 일정 기간, 보통 2~6주 동안 별도의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해둔 금융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2023년 7월부터 시행됐고 모든 퇴직연금 사업자에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동 가입' 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본인이 운용 지시를 하고 있다면 디폴트옵션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결국 디폴트옵션은 자동으로 굴러가지만, 어떤 유형을 선택해 두었는지가 장기 성과를 좌우하게 됩니다.유의할 점은 같은 유형의 디폴트옵션이라도 금융회사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적극투자형처럼 주식 비중이 높은 상품일수록 운용 전략에 따른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27일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적극투자형에서는 증권사 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상위 5개 기업을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26.6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적극투자형이 가장 높은 평균 성과를 냈습니다.
제주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대상 80세까지로 확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수·짝수의 격년제로 지원되며 올해의 경우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 여성농업인은 전체 특수건강검진비의 90%를 국비·도비로 지원받아 2만원 내외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수·짝수의 격년제로 지원되며 올해의 경우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습…전기차 신차 3대 중 1대는 중국산
지난해 한 해 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3대 중 1대는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22만177대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7만4728대(33. 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산으로 내수를 소화하는 현대차·기아는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라며 “다른 유럽권 수입차 업체들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한국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伊 리빙 브랜드 ‘스테판플라스트’, 국내 코스트코에 헬피카트 출시
세탁 바구니, 욕실·주방 수납용품 등 홈 카테고리뿐 아니라 원예용 화분, 가든 제품, 반려동물 라인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연간 5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70개국 이상에 수출한다.이번에 코스트코에 선보인 ‘헬피카트’는 원예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이동형 카트다.
국내 휘발유·경유 2주 연속 올랐다...내주 미국·이란 협상 주목
국내 주유소 휘발유,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3.0원 오른 1691.3원이다.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1753.5원을 기록한 서울이다.
증시 활황에...'빚투' 사상 처음 32조 돌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빚투의 지표로 볼 수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2조3684억원이다. 앞서 해당 잔고는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 30조원을 돌파했지만 한 달 만에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촬영된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미군이 사용하는 사우디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 최소 43대의 군용기가 식별됐다. 이는 지난 17일 촬영된 사진에서 확인된 27대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 가구의 모습이 '확대 가족' 중심에서 '1인 가구'와 '부부 단독 가구'로 급격히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국면에서도 가구 수는 오히려 급격히 증가하며 가구가 쪼개지는 '파편화·원자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김여정, 당 총무부장에…北, 총쏘는 주애 단독샷 이례적 공개 북한 노동당 9차 대회에서 당 부장으로 승진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당 총무부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SNS에서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줬다"며 "틱톡에 올라온 안중근 사진에 '얼굴이 진짜 못생겼네, 내 눈 샤갈'이라며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외벽 패널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원 내 환자 32명을 대피 유도했으며 그 외 4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내달 BTS 광화문 공연에 경복궁도 문 닫는다…"휴궁 예정" 다음 달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으로 경복궁도 하루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8일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복궁은 3월 21일 토요일에 휴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빚투' 지표인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6일 기준 32조3천684억원을 기록했다.
[마이더스] 세무조사 피하는 법인세 체크리스트
많은 법인 사업자가 기한 내 전달받은 납부서대로 잘 내면 끝인 줄 생각하지만 신고 시 제출하는 자료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데이터로 활용되므로 오류 없는 완성도 높은 신고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상 신호만 예방해도 세무 리스크의 90%는 줄일 수 있다. 법인사업자가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 사항이지만 법인 대표자가 많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개인자금 혼용과 이로 인한 법인 내의 가지급금 누적이다. 수년에 걸쳐 누적된 결과 재무제표에서 과다한 비율을 차지하거나, 인정이자에 해당하는 이자수익이 법인 수익으로 반영되지 않으면 세무 리스크가 커진다. 법인 계좌와 대표자의 개인 계좌 간에 반복적으로 오간 자금 이동은 사적 유용이나 소득 은닉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처럼 출처가 불분명한 금액이 대표자에게 귀속되는 소득으로 간주되면 대표자에게 근로소득세가 추가 과세된다. 국세청의 신고 분석 시스템은 동종 업종 평균 계정별 비용 및 이익 비율과 개별 법인 데이터를 비교하며, 통상적인 평균 데이터로부터 이탈 폭이 클수록 소명 요청이나 조사 선정 가능성이 커진다. 한도 제한을 피하기 위해 거래처 대상 지출을 직원 대상 지출로 위장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가공 거래로 인한 세무조사는 해당 법인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인천 송도 유럽형 스파단지 테르메 본협약…2031년 개장 목표
8천500억원 들여 웰니스 리조트 개발…경제효과 2조8천억원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테르메그룹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사업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스텔리안 야콥 테르메그룹 부회장, 김인숙 테르메그룹 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테르메는 독일과 루마니아에서 도시별 콘셉트를 반영한 스파·리조트를 운영했던 사례처럼 인천 송도에서도 국제·해양도시 이미지에 맞춘 개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게임위드인] 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 K팝 게임 잔혹사 끊을까
'슴미니즈'는 에스파(aespa), NCT, 라이즈(RIIZE)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그룹이 등장하는 매치3(같은 모양 3개를 맞추는 장르) 퍼즐 게임이다. 포화 상태인 매치3 퍼즐 게임 시장을 K팝과의 결합으로 풀어내려고 한 '슴미니즈'를 직접 플레이해 보았다. '슴미니즈'의 퍼즐 플레이 방식은 다른 매치3 게임을 한 번 만이라도 해 봤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보드 위의 다양한 목표물을 제거해 나가면서 정해진 턴 수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는 방식이다. 핵심적인 콘텐츠는 K팝 아이돌 팬이라면 익숙한 '포토카드' 수집이다. 포토카드는 아티스트의 실제 사진과 일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게임 속에서 진행되는 래플(추첨) 이벤트에 당첨되면 '슴미니즈'에만 존재하는 한정 포토카드를 얻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핑크 드론' 게이지를 채워 뽑기권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소모해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테마의 '마이룸'에 획득한 포토카드를 전시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자랑할 수 있다. 실제로 K팝 팬들이 포토카드에 씌우는 커버 '탑로더'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꾸미는 '탑로더 꾸미기(탑꾸)'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K팝 게임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원인은 복합적이다. 그보다 훨씬 근본적인 문제는 K팝 열성 팬이 곧바로 게임 팬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게임이 재미있어야 하지.
전남도, 동·서부 이민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운영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국비 지원 공모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DJI 로봇청소기 7000대, 개발자 1명에 ‘뚫린’ 보안…집 내부 노출 우려
집 안 구조를 기억하는 로봇청소기가 외부 서버를 통해 노출될 수 있었다면 어떨까. 개인 개발자 한 명이 DJI 로봇청소기 통신 구조를 분석하던 과정에서 전 세계 약 7000대 기기의 데이터 응답이 확인되며 스마트홈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스권 갇힌 환율…1400원 아래로 떨어질까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초반으로 내려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는 ”환율이 내려간다면 1400원 정도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며 ”최대로 오른다고 해도 1480원까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금과 같은 반도체 호황이 이어진다는 전제로 한 예상이라고 덧붙였다.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외국인들은 전날에만 5조6900억원 상당을 팔아치웠다.상호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에 35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해 둔 상황도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는 위법이라며 무효화했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미국의 경제 상황이 회복될 조짐을 내비치고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로 전환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슈퍼스타' 손흥민·타이거 우즈도 탔다…美 뒤흔든 한국 車
"마케팅의 반은 타이거 우즈가 하고, 반은 손흥민이 하네요." 이후 미국 내에서 제네시스 GV80는 '안전한 차'라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이어 같은 해 4월 1895대, 5월 2037대 등 미국 내 GV80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손흥민이 탄 차는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로 보인다. 미국에서의 GV80 쿠페 시작가는 8만1300달러(약 1억1728만원)다.제네시스 GV80는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모델이다. 지난해 울산에서 생산돼 해외로 수출된 제네시스 GV80는 2만8483대인데 2만7673대가 미국에서 팔렸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네시스 GV80가 미국 내에서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미국 내 성공은 자동차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충격 소식에 잘나가던 주가 '휘청'…한국전력 개미 어쩌나 [종목+]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다. 한국전력이 6만원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주 만이다. 전날(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은 한국전력을 205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98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1%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8% 늘어난 23조6880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연료비와 구입전력비(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사오는 비용)는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해외사업비용이 크게 반영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향후 주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먼저 낙관론자가 꼽는 핵심 모멘텀은 미국 원전 사업이다. 한국 원전 업계는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며 "자회사 해외사업비용은 지난해 1분기부터 늘어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해외사업의 종료 시점이 2029년인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우발적인 비용 인식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호건설, 상생 경영 통해 지역 경제 기여
금호건설이 지역사 발굴과 계약 확대,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부산시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에 참석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법원, 'KT 대표 선임' 적법 판단…경영권 교체 탄력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쇄신안 발표 속 경영 안정 회복 수순 이사회 결격 사유 논란으로 잡음을 빚었던 KT[030200] 차기 대표 선임 절차의 정당성이 법원에서 인정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는 조태욱 KT 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결격 사유가 발생한 조승아 전 사외이사가 대표 선임 의사결정에 관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조 전 이사가 참여한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 선임 절차가 위법하므로 해당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두산건설, 중도금 무이자 혜택 갖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공급
최근 지방 분양 시장에서 금융 조건을 완화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교육 여건은 도보권에 있는 청당초등학교를 비롯해 천안가온중, 천안청수고 등이 가깝다.해당 부지는 지역 내 약 3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되는 입지로 평가받는다.
법원 "KT 대표 선임 적법"...비판 여론 잠재우나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는 지난해 12월 조태욱 KT 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제기한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조 전 사외이사가 참여한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 선임 절차가 위법이므로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조 위원장은 결격 사유가 발생한 조승아 전 KT 사외이사가 대표 선임 의사결정에 관여했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프로필] 박은식 산림청장…산림정책 전반 통찰력 가진 전문가
1970년생으로 광주광역시 출신인 박 청장은 2001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5억 걸자 '팔자 고친다'...내 이웃이 '집파라치?' [부동산 아토즈]
집값 담합과의 전면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는 결정적 제보시 신고 포상금으로 최대 5억원을 내걸었고, 서울시는 2억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집값 담합은 단순히 커뮤니티 카페나 현수막·안내문 등을 말하지 않는다.누구든 집값 시세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신고 대상도 집값 담합 뿐 아니라 불법행위로 넓어졌다. 포상금을 지급한 경우가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자체들이 억대의 신고 포상금을 들고 나와 주목이다. 경기도는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서울시도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제시했다. 건당 50만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지자체들은 집값 담합 등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를 '공익제보'로 간주해 이 같은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법을 보면 공익제보의 경우 최대 포상금이 5억원으로 지자체들이 조례로 정할 수 있다.서울시의 경우 조례로 공익제보 포상금이 최대 2억원, 경기도는 5억원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 "차바이오텍, NK세포 플랫폼·첨생법 개정 수혜 기대"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8일 차바이오텍에 대해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데다 NK세포 플랫폼 및 첨생법 개정 수혜로 향후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동사는 지난 2025년 10월 간암 대상 첨단재생의료 치료 계획을 제출했으며, 2026년 상반기 내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지스운용, ‘기관고객 접점 강화’ 골자로 조직개편 단행…CM부문 신설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자금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이 대표가 맡고 있던 경영지원부문은 신희상 경영기획실장(전무)이 부문대표로 승진해 인사, 재무,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특히 단순히 임대비즈니스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실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펀딩·임차·비즈니스 연계 등 복합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조직인 기업 마케팅 CFT(Cross-Functional TF)를 신설해 기업 고객과의 전략적 협업 채널을 구축한다.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핵심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펀딩 역량 제고, 그리고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며 “CM부분 신설을 통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자금 조달 채널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美 이란 공격] 글로벌 경제·안보 충격…호르무즈 막히면 '패닉' 온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수출이 많은 한국 등 소규모 개방 경제국가는 유가 급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해 6월 이란을 타격했던 '12일 전쟁' 당시처럼 이번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단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는 이란이 보복 카드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는 것이다. 앞서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소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봉쇄되고 군사적 충돌이 확산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 선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배럴당 70달러 수준인 현재보다 70% 이상 높다. 중동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로 몸살을 앓았던 시장들은 이번에도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 급등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우려도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에 맞서 러시아와 중국이 이란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을 노골화할 경우가 최악의 시나리오다.
한국화학연구원 전산 서버실에 불…서버랙 2개 불타
이 불로 내부 전산용 서버랙 2개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7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28일 오후 4시 25분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2층 전산 서버실에서 불이 났다.
[美 이란 공격] 무역협회 "한국 단기적 수출 영향 제한적"
"유가 10% 상승 시 수출 0.39% 감소…중기 변수는 글로벌 교역 회복"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제유가 10% 상승 시 수출액 감소 폭은 0.39%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가 상승이 수출 제품 가격에는 일부 반영되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폭이 더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입액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유가 10% 상승 시 수입단가는 3.15% 오르고 수입 물량은 0.46% 감소해 결과적으로 수입액은 2.68%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단기적인 상승 폭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빅라의 질주…피어엑스, DK 꺾고 LCK컵 결승 진출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가 됐다. BNK 피어엑스는 28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결승 진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DK)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양 팀은 1세트 선택과 금지(밴픽) 단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DK는 '쇼메이커' 허수가 6분께 '루시드' 최용혁과 협공으로 미드 라인에서 '빅라' 이대광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피어엑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피어엑스는 초반에 벌린 격차를 발판 삼아 DK에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며 압박했다. 피어엑스는 2세트에서도 집중력 있는 교전으로 맞섰다. 두 차례 강펀치를 맞은 DK는 3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피어엑스는 쇼메이커를 집중 견제하며 과감한 공세를 이어 나갔다.
[속보] 미국 이란 공격, 비트코인 4% 이상 급락, 6만4000달러 붕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
글로벌 큰손 4000억 쓸어담더니…한 달 만에 34% '급등' [종목+]
LS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드러나지 않은 상법 개정 수혜주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48만7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 .
[美 이란 공격] 구윤철 "긴밀한 대응 태세"…내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
구 부총리는 이날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美 이란 공격] 산업부, 에너지 수급 긴급 점검…"수급 위기 대응력 충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8일 오후 7시 산업부 내 석유·가스 및 산업·통상 유관 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에 발생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4시간 만에 열렸다. 산업부와 관계기관이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우리 측 유조선과 LNG선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부는 해당 선박들의 우회 항로 확보 등 면밀한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내 에너지 수급 대책을 재검했다. 만약 중동 지역에서 수급 차질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 업계는 중동 외 지역에서 대체 물량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전산 서버실에 불…서버랙 2개 소실(종합)
연구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7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기 고양시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올해 3건으로 늘어
해당 농장은 고양시의 첫 발생 농장에서 200m 떨어진 곳이다.
산업부, 美 이란 공습에 긴급 점검 회의…“자원 수급 대응력 충분”
국제 원유·가스 가격에 대한 영향은 공습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국내 자원 수급에는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부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일 단위로 유가 동향과 유조선·LNG선 운항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수개월 분의 비축유와 비축의무량을 넘어서는 수준의 가스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수급 위기 대응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美 이란 공격, 단기수출 영향 제한적이나..유가 상승 우려 크다
동향분석실은 "단기적인 수출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교역 회복력이 핵심 변수"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의 유가 상승 영향은 과거보다 줄었지만 과거 중동 지역 분쟁과 달리 이번 사태는 미-이란 간 직접 군사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다소 성격이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중동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우리 수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유가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향분석실은 미국-이란 간 전면전 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를 가장 경계했다.
[美 이란 공격] 두바이행 대한항공 항공기 회항…왕복 여객편 운항 취소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에서 주 7회 왕복 운항해 왔다.
1213회 로또 1등 각 17억4001만원씩…자동15명·수동3명
28일 제121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5, 11, 25, 27, 36, 38’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이다. 각각 17억4001만1646원을 받는다.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10명으로 당첨금은 각 4745만4864원이다.5개 번호를 맞힌 3등 3724명은 각각 140만1728원을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美 이란타격.. 산업부, 석유·가스 수급 영향 긴급 점검
중동 수급 차질이 실제로 발생하는 경우 업계에서는 중동 외 물량 도입 등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수급위기가 악화되는 경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축유 방출을 결정하고, 9개 비축기지에 비축된 석유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국내 가격 동향과 중동 정세, 유조선·LNG선 운항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달라"면서 “석유공사 해외생산분 도입, 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등 비상 메뉴얼상 조치사항을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의 긴급 점검 결과, 현재까지 유조선·LNG선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으나 일부 유조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로 계획되어 있어 우회항로 확보 등 면밀한 상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