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정치 2025-10-02

與 "국정자원 화재, 尹정부 실패"…국힘 "언제까지 尹정부 탓"

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은 "(사고의 원인은) 본질적으로는 ( 전 정부에서) 예산을 철회한 것이다. 국가망사업 관리 주체인 행안부가 안일하게 봤다"며 "어떤 결과가 발생했나. 같은 당 위성곤 의원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향해 "대처한 상황을 보면 전문가로서 능력을 하나도 볼 수가 없다. 분통이 터진다"며 "안일함이 이런 사고를 냈다. 윤석열 정부 인사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언제까지 윤석열 정부를 탓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행안위, 與주도로 정의선·백종원 등 국정감사 증인 채택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부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증인으로는 전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 53명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부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증인으로는 전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北 국방상 방러…러 국방장관 만나 "러 전폭 지지"

제2차 세계대전서 소련군과 싸운 북한 유격대 기념동상 제막 최인영 러시아를 방문한 노광철 북한 국방상이 1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만나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러시아 국방부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노 국방상과 벨로우소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북한군 헌정 동상 제막식에 참여했다. 그것은 불과 피로 만들어진 우리의 형제애"라고 말했다.



‘외교전’ APEC 앞두고… 커지는 자주파 목소리

한미·북핵 외교의 분수령이 될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내 자주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 장관은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도 인사청문회에서 “전시작전권이 없는 완전한 자주독립 국가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李, 삼성-SK의 AI투자에 “금산분리 완화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2029년 기준이지만, 지금 삼성과 SK의 월 생산 웨이퍼양과 거의 버금가는 양을 한 회사가 사겠다고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금융회사를 지배해 편법 승계 등에 악용하는 것 등을 막기 위해 1982년 도입됐지만 AI 등 첨단 산업을 위한 막대한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엄격한 금산분리 원칙 때문에 구글이나 소프트뱅크 산하 펀드처럼 기업 주도 초대형 펀드를 운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현재 공정거래법은 기업 GP를 금융업으로 간주해 금산분리 규제에 위반된다. 정부는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기업 지주회사 소속 CVC 설립을 허용했지만,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소속 CVC는 100% 자회사 형태로만 설립할 수 있다. 또 외부 자금 조달 역시 총출자액의 40%만 할 수 있어 수백억 원 수준의 소규모 투자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AI 확산은 반도체 없이 불가능하고 반도체는 삼성과 SK가 글로벌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세 기업이 체결한 LOI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상생의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유엔대사 "북핵은 '공공연한 비밀'…현실 인정해야"

이지헌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보유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 같은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대에 대비해 한미일이 군사 협력을 강화한 것인데, 그 반대로 한미일 군사 위협 탓에 핵 보유가 정당화된다는 북한의 적반하장식 논리에 동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벤자 대사는 러시아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냐는 질의에는 "우리는 그것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공공연한 비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된 것과는 별개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다.



'극우' 향하던 국힘…이젠 '혐중' 올라타나

2024.12.26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 中 한덕수 발언 한덕수 " 우선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국제사회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동남아 등의 잠재적 수요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 상품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이 극우에 이어 이제는 혐중 세력을 국회로 끌어들이고 있다. 법무부는 모두 근거 없는 말이라고 하나하나 반박했다.당 내에서도 "개인적 의견일 뿐 당 전체의 의견은 아니다. 관광 활성화 목적도 있지만, 중국 정부가 먼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조치한 것에 호응하는 차원이기도 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많은 도심을 걸으며 "부정선거", "중국침략",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 등의 구호를 외쳐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무비자 입국에 따른 '주의사항'이라며 말을 시작했다.김 최고위원은 "무비자 제도를 악용한 범죄조직 등의 침투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입국 전에 이미 별도로 여권번호, 국내체류지 등을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일부 인사들의 언행에 대해 당내에서도 선을 긋는 분위기가 흐른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당의 입장은 아니다. 개인 입장 아니겠는가"라며 "당내 회의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무비자 혜택은 우리도 중국에게 받고 있지 않은가. 대외관계를 국내 정치에 끌고 오는 것은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여야 추석민심 잡기…與, 용산역 귀성인사·국힘, 송편빚기 봉사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에서 '텃밭'인 호남 민심을 공략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시민들을 만나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한다.



"李대통령 손하트에 박진영 빵 터졌다"…BTS RM까지 등장, 무슨 일

이 대통령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박 위원장 역시 한복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이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따봉’ 포즈로 마지막 컷을 채웠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이번 정부 들어 신설됐다.



[창간 79주년 기획]브루스 베넷 “새 NDS서 미 본토 방어 강조해도 중 견제 압박 줄지 않을 것”

“이 행정부가 무엇을 할지 예측할 순 없지만 주한미군 규모를 조정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한국은 그만큼 미국이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제공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폭 감축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한국은 2020~2022년 병력을 5만5000명 줄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견제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어느 정도로 압박할 것이라고 보나. “이것 역시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남침에 대응하는 데 필요하기도 하지만 중국에 대한 임무를 부여받을 수도 있다.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미국은 한국에도 대중국 대응에 동참할 것을 압박할 것이라고 본다. 태평양 지역에서 자유를 지키려는 미군이 공격받는다면 미국은 동맹국들이 미군과 공격받은 파트너를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할 것이다. 한국도 북한의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호주·캐나다·영국 같은 나라들이 한국전쟁 때처럼 군대를 보내 도와주기를 기대하지 않는가. “미 언론이 예측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중국이 이미 여러 방식으로 미국 및 동맹국들과 냉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작권 전환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물론 트럼프 행정부가 전작권을 한국에 넘기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북한은 러·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나 북한은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러시아가 세계 지배권을 쥐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다. 중국은 명백히 북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했다. 아마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한 것처럼 중국에도 그렇게 하도록 압박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용인한다는 뜻은 아니다. 북한은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 테이블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전력 확대를 막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음악저작권協 작년 홍보협찬비만 4억 지출…3년새 5.5배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지난해 홍보·협찬비로만 4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 해변 일부업체 독점해 관광객 피해…축구장 1.5배 면적"

감사원 감사 결과…"양양군, 공유수면 사용 허가 부적절" 특정 업체들이 강원 양양군 해변을 독점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강원특별자치도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신청을 받은 양양군은 이 건물에 대해 '한시적 가설건축물'로 인정해 사용을 허가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양양군은 해당 건물이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양양군은 이후에도 일부 다른 업체들이 비슷한 취지로 낸 신청에 대해서도 해당 가설건축물의 건축법 저촉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허가 처분했다.



스스로 만든 ‘김현지 프레임’ 갇힌 여당? 국감 출석 두고 설왕설래

김 실장 출석 여부가 갑작스럽게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의 핵심 사안처럼 떠오르면서 더 이상의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김 실장이 출석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여권 내부에서 감지된다. 여당이 당초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일 때 과도하게 방어를 하면서 스스로 ‘김현지 프레임’을 만들어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주민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나오는 것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이미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이던 당시 국감에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김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실장) 본인이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를 100% 따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나가서 당당하게 얘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 증인 채택 여부는 추석 연휴 후 운영위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조현 "한미 안보분야 대강의 합의…APEC 전에 먼저 발표 추진"

그러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까지는 뭔가 돌파구를 하나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에 발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상협의가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 문제 등으로 교착 상태인 상황에서 자칫 안보 분야 합의사항까지 영향이 없도록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아울러 합의 발표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겠다는 취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구체적인 국방비 증액 규모를 말하는 대신 "그 안에 무엇을 어떻게 잡아놨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만 말했다. 그는 안보 분야 합의에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원자력협정 관련 내용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백악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어떤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조현 "APEC 회의서 자유무역 질서 지키자는 논의 많을 것"

조 장관은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무역 질서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APEC은 우리한테 굉장히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 보호주의와 자국 중심주의 목소리가 커지는 와중에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의의를 설명해달라. 이런 상황에서 자유무역 질서를 어떻게든 지켜보자는 논의가 많이 나올 것이다. 한국처럼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는 무역 질서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이어야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APEC은 우리한테 굉장히 중요한 회의다. 또 미중을 포함해 여러 나라가 그들끼리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잘 도와주겠다는 입장이다. APEC 회의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건 시위다. 앞으로 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쳐 잘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 백악관 관계자가 잘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어떤 전제 조건 없이 대화하는 것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답했는데, 어떻게 봤나. 비핵화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페이스 메이커'가 되기 위해 현재 한국 정부가 역할을 하는 게 있나.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의 하나가 됐다'고 말했는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이 달라졌나. -- APEC 전에 한미 통상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까. 안보 분야는 이미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고 그것은 우리로서도 필요한 분야에 국방력을 증가할 수 있고 미국과 합의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럼 이 협상이 잘 안될 것이다. -- 원자력 협정도 APEC 전에 나올 수 있는 안보 합의문에 같이 담기나. 설문조사는 끝났지만 우리가 분석하고 미국 측에 어떻게 공유하고 문제제기할 것인지는 잘 검토해서 할 것이다.



김건희 '종묘 차담회' 당일, 조선 왕실 신주 모신 공간도 열렸다

김 여사가 종묘 휴관일에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평소 관람은 물론 출입도 엄격히 제한되는 의례 공간이 열렸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 여사는 외국인 2명, 통역사 1명과 함께 있었으며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도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영녕전 건물과 내부 신실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궁능유적본부는 신실 개방 여부와 관련해 "(김 여사가 영녕전 일대에 머무르는 동안) 신실 1칸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참석한 사람 가운데 신실 (내부)로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신실 문 바깥에서 내부를 관람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주를 모시는 신실은 종묘 안에서도 가장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궁능유적본부는 신실을 누가 개방하라고 지시했는지 묻는 의원실 질의에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실에서 영녕전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신실 1칸을 개방할 것을 지시해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종묘 안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신실을 재현한 공간이 있다. 종묘 신실 개방을 놓고 국가유산청 내부에서도 당시 대처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궁능유적본부는 "당시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종묘 차담회가 대통령실 행사라고 판단해 영녕전 (신실) 1칸을 개방해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北최선희, 中왕이에 축전…"외교 부문 교류 협조 강화"

최 외무상은 축전에서 "새 중국 창건 후 지난 76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지난달 3일 열린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를 "날로 높아지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를 뚜렷이 과시한 중요한 계기"라고 추켜세웠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지난달 27∼30일 나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북한날씨] 전 지역 구름 많음…오후부터 평북·함경도 맑아져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대법원 개혁 어느 길로…판사 출신 변호사가 본 '상고제도론'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장판사 출신 오용규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법무법인 동인)가 쓴 '상고제도론 - 세계 각국의 상소제도 및 한국 상고제도 개혁방안'이 법문사에서 출간됐다. 이번 책은 2018년 박사 논문 작성 이후 제도 개편 내용과 새로운 방향성을 토대로 상당 부분을 더하거나 덜고 수정해 출간됐다. 이러한 이해를 기본으로 상고제도 개혁이 다른 사법제도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대한 고민이 전제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법연수원 지도교수였던 이인복 전 대법관은 추천사에서 "저자는 사실심의 충실한 강화가 가장 기본이 돼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법제도에 맞는 상고제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오 변호사는 와 통화에서 "과거 많은 논의가 이뤄진 상고제도와 관련해 최근에는 전혀 논의가 없다가 갑작스럽게 나온 것이 우려가 됐다"고 전했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온 오 변호사는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군법무관을 마치고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해 사법연수원 기획교수, 서울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사법개혁] ⑥ 변화 기로에 선 법관평가제…'외부개방이냐 현 제도 유지냐'

쟁점은 법관 평가에 외부 인사가 폭넓게 참여하도록 해야 하느냐 여부다. 폐쇄적인 현 평가시스템을 외부에 개방해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인사권이 포함된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부딪힌다. 개정안에 따르면 법관평가위는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5인, 법률가단체가 추천하는 5인, 법원 내부 구성원 5인 등 15인으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현재 법관 평정 기준은 대법원 규칙인 '판사 근무 성적 등 평정 규칙'으로 정해져 있다. 변협이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법관 평가를 하지만, 결과가 법관 인사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이 같은 평가 방식을 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여기서 관건은 법관 평가에 외부 인사를 어디까지 허용하느냐다. 법원행정처는 법관평가제와 관련해 국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판결 내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어 판결 간섭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 위헌 소지가 높다"며 "특히 국회가 추천하는 인사가 포함되면 사법부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현행 법관 평가 방식이 대법원장 중심의 폐쇄적 구조여서 외부에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가 만들어져 법관 인사까지 하는 나라도 많다"며 "지금 우리 사법부의 평가구조는 지나치게 폐쇄적"이라고 맞섰다. 하지만 연방 차원에서는 다르다. 미국은 연방 법관이 종신직(평생 임명) 체계이기 때문에 연방 차원의 공식적 법관 평가 제도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주별로는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적인 법관 평가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들이 있다. 독일에서는 법원 조직과 인사 관리는 각 연방주의 권한으로 법원장이 법관 평정 업무를 주도한다. 법관 평가는 실적 지표와 함께 합의부 재판장 등의 평정 초안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오늘의 국회일정](2일·목)

4 동물보호의날 제1회 법정기념일 기념(09: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최기상 의원실, 검찰, 역사와 국민의 심판대에 서다 : 세계 각국 검찰 개혁의 역사와 교훈(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보편적 복지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미래 : 서울시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15주년 기념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민병덕 의원실 등, 이순신포럼 발족식 및 황현필 특별강연(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김예지 의원실, 학대피해 아동·노인·중증장애인의 권리구제 문제 진단을 위한 간담회(13: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민병덕 의원실 등, 디지털 혁신 금융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스테이블코인 거버넌스 모색(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재원 의원실, 패션산업 진흥법 국회 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조배숙 의원, [손현보 목사 구속과 종교탄압 규탄 회견](10:00) 김준형 의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중단 촉구 결의안 발의 회견](10:20) 신장식 의원, [떴다방 방지를 위한 방문판매법 개정안 발의 회견](11:00) 전현희 의원, [서울시 정책 관련 회견](13:20) 김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민주파출소 정례브리핑](14:00) 오기나 산업재해 이주노동자(몽골 출신) 면담(09:00 충청북도 청주) 추석맞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열사 묘역 참배 및 헌화(14:00 망우역사문화공원) 송옥주 의원실, [2025 국회 토론회] 전통 장(醬), 문화에서 新산업으로 : '식품공전 장류' 개편 방향과 한국 장류의 발전 방안(09: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정태호 의원실 등, 반려동물 유기·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책토론회 : 10. 4 동물보호의날 제1회 법정기념일 기념(09: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최기상 의원실, 검찰, 역사와 국민의 심판대에 서다 : 세계 각국 검찰 개혁의 역사와 교훈(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보편적 복지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미래 : 서울시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15주년 기념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민병덕 의원실 등, 이순신포럼 발족식 및 황현필 특별강연(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김예지 의원실, 학대피해 아동·노인·중증장애인의 권리구제 문제 진단을 위한 간담회(13: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민병덕 의원실 등, 디지털 혁신 금융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스테이블코인 거버넌스 모색(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재원 의원실, 패션산업 진흥법 국회 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조배숙 의원, [손현보 목사 구속과 종교탄압 규탄 회견](10:00) 김준형 의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중단 촉구 결의안 발의 회견](10:20) 신장식 의원, [떴다방 방지를 위한 방문판매법 개정안 발의 회견](11:00) 전현희 의원, [서울시 정책 관련 회견](13:20) 김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민주파출소 정례브리핑](14:00)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현안 집중 논의 전망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3+알파 회의'를 주재했다.



행안위, 與주도로 정의선·백종원 등 국감 소환

‘용산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연루된 현대건설 전현직 임원들도 명단에 포함됐다.참고인으로는 최근 민간 기부채납 관련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씨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원 추석 떡값 424만원.. 마음 무겁고 송구" 野의원의 고백

마음이 무겁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김 의원은 "작년에도 저는 명절 떡값을 받으며 느낀 불편한 심정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많은 분들이 공감과 문제 제기를 해주셨다"며 "국회의원이 된 첫해부터 코로나19로 자영업자 수십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담한 현실을 보며 세비로 제 주머니를 채우는 것이 너무 불편해 자연스럽게 세비 일부를 기부하며 나누기 시작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늘 국민과 민생을 외친다"며 "산불 현장에도 가고, 태풍 피해 현장에도 가고, 참사 현장에 가서 눈물을 흘리며 손을 잡지만 정작 내 것을 내려놓고 나누지 않는다면 그 모든 말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예산·추경·법안을 심사하면서 '국민의 혈세'를 외치지만, 정작 그것이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내는 빚 폭탄이 되고 있음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마구 퍼주기를 일삼는 현실을 볼 때 절망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날을 세웠다.김 의원은 "해외에서는 정치인들의 뻔뻔한 행태 때문에 폭동까지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녀 결혼 청첩장에 계좌번호는 물론 카드 결제 링크까지 버젓이 넣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해놓고 민생을 외친다면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그는 "정치는 결국 책임과 염치"라며 "내 주머니 채우기를 줄이고,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많아질 때 비로소 국회도 달라지고, 대한민국 정치도 바뀔 것"이라고 했다.이어 "저는 이번 명절 휴가비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그래도 제 삶에는 지장이 없다"며 "거짓과 뻔뻔함이 부끄러워지고, 염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1천168만명, 선택약정 할인 놓쳤다…연간 2조원 달해

최 의원은 통신사 입장에서는 요금할인 혜택을 신청하지 않은 무약정 가입자들로 연간 2조2천776억원의 추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북 국방상, 러 국방장관 만나 “러 전폭 지지”

로이터 러시아를 방문한 노광철 북한 국방상이 1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만나 러시아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 노 국방상과 벨로우소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북한군 헌정 동상 제막식에 참여했다. ‘동맹자들-조선의 항일유격대원들’이라는 이름의 이 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과 함께 싸운 북한 유격대를 기리고자 제작된 것이다.



국회의원 추석 떡값 425만원… 野김미애 “염치없어 기부”

올해 국회의원들이 상여 수당으로 받는 명절 휴가비는 총 850만 원이다. 설과 추석 두 번에 걸쳐 나눠 받는다.



성범죄·음주운전·절도까지…경남 경찰 '기강 해이' 도마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갑) 의원실에서 받은 경남경찰청 징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징계받은 경남 경찰은 총 19명이다. 징계받은 경찰 중 경사 이하 하위 직급은 8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비율(42.4%)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해임 이상 징계를 받은 5명 모두 하위 직급일 만큼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았다. 지난 2월 A경사가 창원시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해임됐다. 직무태만 비위도 올해 징계 사유 중 절반 이상(11건)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D경감이 경남 외 지역에서 절도짓을 하다 적발돼 정직 처분을 받았다.



러시아 유엔 대사 “북핵은 공공연한 비밀…사실상 핵보유국”

북한을 인도, 파키스탄 등 사실상 핵보유국과 동일 선상에 둔 것이다.



최선희 북 외무상, 왕이에 축전···“외교 부문 교류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왼쪽)이 지난달 29일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고 있다. 최 외무상은 지난달 3일 열린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를 두고 “날로 높아지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를 뚜렷이 과시한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지난달 27∼30일 중국을 방문했다.



GD·박찬욱·박지성·장원영·안성재 한 영상에…APEC 알린다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일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APEC 2025 홍보대사를 맡은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세계에 알린다.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내각 통할 방안 논의(종합)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3명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가 2일 처음으로 가동됐다.



이 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헌신 기억···국가가 울타리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되어 어르신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10월2일은 제29회 노인의 날”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金 총리, 구윤철·배경훈 부총리와 첫 3+α 회의…내각 통할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제1회 3+알파(α) 회의’ 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특검, 송두환 前인권위원장 참고인 조사…박정훈 구제기각 건

하지만 군인권센터의 진정·긴급구제 조치 신청이 이뤄진 날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입장을 바꾼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李대통령 "초고령사회 어르신 행복 가장 중요…국가가 지키겠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李,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들 헌신 기억…국가가 울타리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장동혁 “민생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 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 포천시 육군 제6보병사단 2여단 GOP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K-방산 위상에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자 역대 최다

방사청은 최근 K-방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면서 국방사업관리사도 주목받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영진 “이 대통령·민주당 지지 최저 수준···추미애 법사위, 적절한 운영 아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최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을 두고 여당 지도부와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금 대통령 국정 지지도와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정권 교체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잘 살펴봐야 한다. 지금 거의 50%, 52% 이런 수치가 나오고 정당 지지율도 사상 최저”라고 말했다. 추 법사위원장이 이끄는 법사위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우리나라가 지금 그 문제 갖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석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진료…국립묘지 셔틀버스 증차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면회가 가능하다.



국회 행안위, 민주당 주도 정의선·백종원 등 국정감사 증인 채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 53명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한편, 행안위는 이날 민주당 주도로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의결했고, 국민의힘은 인사청문보고서와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을 채택하기 직전 퇴장했다. 정 회장은 이수기업의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과 관련한 증인으로, 백 대표는 지역축제 관련 의혹 및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GD·장원영 공짜로 출연했다고? APEC 알리기 나서

신 감독은 영상을 통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인 뿐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도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 제작을 위해 최소한의 실비만 지원됐을 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개런티 없이 참여해 국가적 행사에 뜻을 함께했다고 했다.김소연



[속보] 윤호중 "복구속도, 국민 눈높이 미치지 못하는 점 엄중히 인식"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립예술단체 공연 서울 편중 심각…광주·전남 1% 미만

6%, 대구 1.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8개 국립예술단체 공연이 서울에 편중되면서 호남권을 비롯한 지방 공연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5%, 경북 1.



'장애인석→특별석' 판매 한화이글스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

올해 초 새로 개장한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 관람석을 인조잔디로 가린 후 특별석으로 바꿔 비싸게 판매하다 걸린 한화이글스 대표가 국정감사장에 선다. 행안위원들은 한화이글스가 야구장 내 장애인 관람석을 특별석으로 임의로 바꾼 것과 관련해 질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2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연휴에도 '국민콜 110' 24시간 운영…교통·병원 정보 제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누리집 문자 상담, 화상수어상담·온라인 채팅 등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6∼9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민원·행정 안내 전화인 '국민콜 110'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신고 상담도 가능하다.



李대통령 "국가가 울타리가 돼 어르신 활기찬 삶 누리게 하겠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오늘 10월 2일은 제29회 노인의 날"이라며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돼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李대통령, 주차관리 복장한 이유?..APEC홍보영상 카메오 깜짝 출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공개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별 홍보영상에서 항공기 유도원(마샬러)으로 깜짝 카메오 출연했다. 이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활주로 몰린 항공기들을 빼달라는 요구에 대해 직접 항공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연례 야외기동 '호국훈련' 11월로 연기…"APEC 등 고려"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20∼24일로 예정됐던 연례 대규모 야외기동훈련 '호국훈련'을 다음 달 17∼21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유인태 “김현지, 당연히 국감 나와야···당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 떨어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CB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CBS 유튜브 화면 갈무리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2일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논란에 대해 “당연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관행상 경호처장과 민정수석은 좀 봐줬다”며 “무슨 총무비서관이라고 부르면 나와야지, 안 나온다는게 상식에 안 맞는 얘기”라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김 실장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이너서클”이라며 “이너서클에 있던 사람들이 정권 초반에는 실세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 첫 총무비서관이었던 김 실장은 최근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란이 벌어진 뒤 부속실로 자리를 옮겼다. 유 전 총장은 여야를 향해 “양쪽 다 강성 지지층한테 좀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 지지층에게 휘둘려 합의파기한 것은”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경호처, APEC D-30 경호·안전대책 총점검

대통령 경호처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범정부 차원의 경호·안전 대책 점검에 나섰다.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일 서울 용산 경호처 회의실에서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안대위)를 열고 국가 차원의 경호·안전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국가정보원, 외교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합동참모본부,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다.



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내달로 연기…“APEC 등 감안”

통상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한다. 1996년부터 한미연합훈련인 ‘팀스피리트’를 대체한 뒤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윤호중 행안장관 “110개 시스템 재가동…복구 속도 높일 것”

복구율은 17%다.윤 장관은 “전문 연구기관 인력도 함께 참여해 안정성과 재발방지까지 고려한 근본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행정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복구 현장 공개와 대체 서비스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검사들, 자중하라”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명절을 맞이했다.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



김병기 “국감서 尹정부 고름·실정 지워낼 것…망신주기·호통 지양”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군, ‘호국훈련’ 다음달로 연기…“원활한 APEC 행사 여건 보장”

군 당국이 이달로 예정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이달 말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0~24일로 계획한 호국훈련을 다음달 17~21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합참은 “호국훈련을 순연해 훈련 준비 여건을 보장하고 더욱 성과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호국훈련에 종종 반발해왔다.



조국 “한강벨트 18억 돌파…보유세 인상·토지공개념 필요”

대표적 정책 사례로는 택지소유상한제, 개발이익환수제, 토지초과이득세 등이 있다.



北 최선희, 中 왕이에 축전 “외교 교류·협조 강화”

조선중앙통신은 2일 최 외무상이 전날 왕이 부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 외무상은 왕 부장의 초청으로 27~30일 중국을 방문했다. 2022년 외무상에 임명된 그가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8일 왕이 부장과 회담하고 29일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했다.



국힘 “국정자원 화재, 대통령실 전자결제 시스템은 안전한가”

그는 “대통령실은 대통령 전자결재 시스템의 안전성을 즉각 확인하고, 국가 전산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재발 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수기 결재를 했다면, 그야말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닌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은 혹여나 전산 시스템 상황을 밝히면 보안상의 위험이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답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최보윤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만약 대통령 전자결재까지 멈췄다면, 인사·법률·예산·안보 등 국정 운영 전 분야가 동시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李 대통령 "매점매석 사형" 발언에…이준석 "돈 풀어놓고"

조선이 망한 이유 중 하나도 대원군의 당백전 남발로 인한 화폐가치 폭락이었다"면서 "시장경제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움직인다. 정부의 역할은 가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고 통화가치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조선시대 법을 들먹이며 상인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환율이라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발 경제만은 순리대로 운영해 달라. 이날 토론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부채 비율은 비(非)기축통화국 중에서는 벌써 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이 됐다. 왜 우리 재정이 건전하다고 주장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경제를 살리려고 한다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한다고 해서 경제가 살지 않는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6% 상승하는 데 그쳤으나, 2022년 들어 5.1%로 급등하며 본격적인 물가 압력이 커졌다. 이어 2023년에도 5.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2024년 역시 5.5% 오름세를 이어갔다. 2025년에는 3.9% 상승으로 다소 둔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최근 5년간 누적 상승률은 2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청래 "연휴 뒤 사법개혁안·가짜조작정보 피해구제안 발표"

정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 계속 밟아야 넘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지 국감 출석, 김영진 입장선회..“부속실장 나온 예 없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두고 여야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정청래 "추석 전 검찰청 폐지 약속 지켜…사법개혁 연휴 이후 발표"

검사들은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정 대표는 검찰개혁의 세부적인 추진 방안, 사법개혁안, 허위조작정보 피해 구제 개혁안 등도 "추석 연휴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모경종 "이준석·김재섭 행사 불참"…'스타크래프트'가 뭐라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등 젊은 여야 의원들이 정치권 화합이 불발됐다. 이들은 추석연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현대판 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려 했으나, 모 의원이 불참하기로 해 그 의미가 무색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동참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모 의원은 2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여러분들께서 주신 여러 의견을 보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한다.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이들은 "처음부터 안 한다고 하지. 그러나 민주당 일부 강성 지지층은 모 의원의 행사 참석 소식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윗세대처럼 고스톱 칠 것도 아니고"라며 "도대체 여의도는 얼마나 연로한 공간인지 항상 놀랍다"고 반박했다.홍민성



지자체 금고 약정 이자율,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공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금고 지정 시 약정 이자율을 공개하도록 하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금고 이자율이 비공개돼 주민 세금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자율 공개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 이후 이르면 올해 12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에 맞춰 전국 지자체 금고 이자율을 조사해 행안부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병기 “尹, 감당할 건 밥투정 아닌 국가·국민 배신한 죗값”

참으로 뻔뻔한 일이다. 사법부는 더 이상 국민 분노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은 현장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컵라면과 건빵? 내란수괴 밥 투정에 분노…참으로 뻔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재판 날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힌 데 대해 "내란 수괴의 밥 투정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휴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의지와 계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가 감당해야 할 것은 밥 투정 같은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며 "사법부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오늘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경호처, 범정부 APEC 경호대책 논의…"정상들 안전확보에 만전"

이들은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경호 대책 수립·시행 및 기관 간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오늘 첫 가동…3+알파 회의 주재

윤창렬 국무조정실장도 배석했다.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운영돼 온 각종 국정협의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를 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이번 '3+α 회의'를 활용해 내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통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출범한 '3+α 회의'는 국무총리의 내각 통할을 지원하는 기구로, 과거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회의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회의는 앞으로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핵심 사안 1~2건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의제에 올려 점검할 예정이다.국무총리 및 경제·과기 부총리를 기본 참석 멤버로 하고, 여기에 그때마다 주요 안건의 소관 부처 장관이 참석하고 국무조정실장이 배석한다.내년 1월 이후에는 필요한 경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배석해 회의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국 전 공관 경제담당관 회의…기업비자 애로 해소 논의

외교부는 2일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미국지역 전 공관이 참석하는 경제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주차관리남’···GD·장원영 총출동 APEC 홍보영상 깜짝 등장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인스타그램에 APEC 홍보영상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홍보영상에서 항공기 유도원으로 2초 카메오 출연했다. 이 대통령은 ‘#GD #박찬욱 #박지성 #페기구 #안성재 #장원영 그리고... #이재명 #레츠고’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적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공개된 APEC 홍보영상에서 경광봉을 들고 항공기 지상 이동을 유도하는 항공기 유도원으로 2초가량 얼굴이 나온다.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인스타그램에 APEC 홍보영상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항 배경은 CG(컴퓨터 그래픽)로 합성했다.



노인복지관서 송편 빚은 장동혁 "그늘진 곳 없게 더 살피겠다"

장 대표 등 지도부는 차례로 떡메를 치고, 노인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1시간가량 송편을 빚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더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 입에 직접 빚은 송편을 넣어주자, 어르신은 "맛있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軍 "국정감사·APEC 등 고려" 야외기동 '호국훈련' 11월로 순연

호국훈련은 우리 육·해·공군과 주한미군 전력이 참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전구급(戰區·theater, 대규모 군사작전 지역) 야외 기동훈련이다. 합참은 "10월 말 국가급 행사인 '2025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국가행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각 군의 국정감사 수감, 국제행사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등으로 호국훈련에 대한 지휘노력이 분산되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10월 4주(20~24일)에 계획된 호국훈련을 11월 3주(17~21일)로 순연하기로 했다"며 "호국훈련을 순연해 훈련준비여건을 보장하고 더욱 성과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李대통령,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재외동포 적극지원 의지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재외동포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비롯, 대표 인사말을 맡은 고탁희 중국한인총연합회장 등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과 재외동포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5천만 국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李대통령 "해외입양인 뿌리찾기 지원…국가가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그러면서 "6·25전쟁 이후부터 최근까지 해외로 입양된 아동이 17만여 명에 달하고, 2020년대에도 해마다 100명 이상이 낯선 해외로 떠났다"고 지적했다.



尹 ‘내란 혐의’ 첫 중계 재판도 불출석…13번 연속

단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을 열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친명 김영진, 李 지지율 하락 원인 법사위 지목

친명(親이재명)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하향의 원인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지목했다.



내란특검, '北 무인기 침투' 관여한 합참 장성 참고인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합동참모본부 소속 장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용범 "관세협상 수정안 미국에 보내…답 기다리는 중"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는 조금 진지하게 앉아서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낙관하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는 해피엔딩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모경종, 당원 비판에 ‘스타 대회’ 불참···“실망한 분들께 사과”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추석 연휴를 맞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참가하기로 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불참키로 했다. 전날 대회 참가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뒤 민주당 당원 일부가 비판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尹 밥상 달라지자 '건강' 타령…컵라면·건빵도 사치"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의 '컵라면과 건빵' 언급을 거론하며 "폭등하는 국민의 밥상, 물가는 외면하더니 본인 밥상이 달라지자 인권과 건강을 들먹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재판 출석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제대로 된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한 데 대해 "나라를 뒤집어놓은 내란 수괴가 밥투정하며 억울한 피해자인 척을 한다"며 "컵라면과 건빵조차 사치라는 국민의 날선 비판이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친명 김영진 "대통령·당 지지율 하락, 지도부·秋 고민해야"

그는 "강렬한 지지층 의견에 따르는 지도부나 의원들의 반응이 일부분에서는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려움이 있기도 한 상황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정당 지지율에 반영됐다는 생각"이라며 "우상호 정무수석이 거기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했다. 앞서 우 수석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한 바 있다. 너무 소모적이고 국민 보시기에 적절한 법사위 운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에도 법사위의 청문회 추진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초강경파인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직격한 바 있다.



추석연휴 전국 5개 보훈병원·12개 국립묘지 "비상근무 체계 가동"

세부 현황은 한국복지의료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영상통화) 면회가 가능하다.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을 포함한 전국 12개 국립묘지도 참배객을 위한 교통 편의와 안전 대책을 마련,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서울현충원은 원내 셔틀버스를 9대에서 34대로 늘려 운행하고, 대전현충원도 현충원역에서 원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7대에서 22대로 증차한다.영천·임실·이천 국립호국원 역시 역 또는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속보] 李대통령 "정부, 해외동포 안전 지키는 데 힘 쏟겠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2일 강제 수사에 나섰다. . .



한동훈, 내란특검 공판 전 증인신문 또 불출석…23일 재시도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2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으나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을 진행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특검팀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3일 오후 2시로 차회 기일을 지정하고 한 전 대표에게 소환장을 다시 한번 송달하기로 했다. 이에 법원은 한 전 대표에게 두 차례 증인 소환장을 보냈으나 모두 폐문부재로 전달되지 못했다. 법원은 곧바로 한 전 대표에게 한 차례 더 증인 소환장을 발송했으나 지난달 30일 폐문부재 사유로 또다시 송달이 불발됐다.



李대통령, 세계한인의 날 맞아 "韓 더 큰 도약 위해 700만 동포 함께해야"

고려인어린이합창단은 2017년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창단된 고려인 동포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고려인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고려인마을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은? '친명' 김영진, 법사위 지목

원조 친이재명(친명)계 중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에 대해 당 지도부와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38%로 약 4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현보



李대통령 "재외국민 투표, 가까운 곳에서 주권 행사할 조치 신속 강구"

이 대통령은 "우편 투표 제도나 정말 간이하게 투표할 수 있는 제도, 인력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많은 인력 예산이 필요하다"며 "임시 고용을 해서라도 투표를 최대한 쉽게,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외에 다른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해야 되는데, 제도를 바꾸는데 많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해외 출장을 몇군데 가보니까 우리 동포 여러분들이 소위 한인회나 이런 자조 조직을 만드는데 정부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여러분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당연히 지원해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당대표 때 한학자 만남 요청받아…부적절해 거절"

그는 민주당 시의원이 종교단체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을 향해 "그냥 압수수색 받으시라"고 일갈했다.이슬기



"무소속 가능성 있나?" 묻자 오영훈 제주지사 "그런 질문 왜"

또 "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데, 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재선 출마 문제는 아주 임박해서 결정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북 송전망 갈등 확산···정치권 “계통연금으로 풀자”

안호영 의원, 송전망 갈등 해법 ‘계통연금’ 제안···“직류 송전망도 검토해 볼만” 주장 전북 전역에서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맞선 주민 반발이 대책위 조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계통연금’ 제도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진안·무주)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고 있는 군민들과 송전망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금’은 송전망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자는 취지의 제도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송전망 이용료나 전력 판매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지역 주민에게 일정액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송전선로로 인한 환경 파괴 우려가 큰 만큼 직류 송전망(DC) 같은 대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장원영 이어 주차관리원 李대통령…APEC 홍보영상 눈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에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차관리원 역할로 등장하며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각계 대표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기를 안내하는 ‘주차관리원’ 역할로 2초간 깜짝 출연했다. 쉽지 않은 선택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영상에 출연한 스타들은 모두 바쁜 일정에도 출연료 없이 참여했다.



합참 "북, 이달 10일 당창건일 수만명 규모 열병식 준비"

북한이 수만 명 규모로 이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3+α’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격주마다 현안 논의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3명을 중심으로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가 2일 처음으로 가동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3+α(3 플러스 알파)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김 총리와 함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도 배석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교육부 장관이 겸임하던 총리직은 폐지되고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하게 됐다.



민생, 또 민생...김병기 "민생대책 보완할 것"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추석을 맞아 정부와 함께 서민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43조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가동한다"며 "민주당 의원 전원도 현장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연휴 기간 민생 대책 보완을 비롯해 이후 이어질 국정감사 기간을 민생 회복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피해는 여전히 크고 현장의 어려움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지난 피해 지원을 위한 법과 예산을 뒷받침하고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가동하는지 지켜보고 필요하면 강력한 보완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방산, 위상 상승에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응시자도 역대 최다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응시자가 무기체계 897명·정보체계 100명 등 총 997명으로 전년 대비 431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민주당 ‘당비 대납’ 의혹에 “내부 조사 진행 중 국힘 의혹 제기…통상적 당무범위 내”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의 당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기 전부터 당 차원의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들과 만나 “내부적으로 입당원서 접수의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서울시당에서 조사 중이었다”고 말했다.



與, '관례 깨고' 국감 기간 본회의 제안…"민생법안 처리 시급"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민생법안 69건 대기…연휴 직후 본회의 열어야"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에 국회 국정감사 기간 중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에게 "국감 기간이지만 관례에 얽매이지 말고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 법안이 꼭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민주당은 추가 법안 처리를 위해 2일 본회의 개최를 타진했으나 여야 협의는 불발됐다.



백종원, 국감 증인 채택…"지역축제 관련 의혹 및 법규 위반"

이 의원은 지역축제 관련 의혹 및 각종 법규 위반에 대한 질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지역 축제에서는 위생 및 운영 관리 부실 논란이 빚어지면서 주관사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한편, 백 대표는 2018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좋은 가격으로 경쟁력 키워 (장사하는 것인데) 이게 무슨 불공정한 행위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반박했다.홍민성



혁신당, 곡성군수 식사제공 의혹 선관위에 조사 촉구

이에 대해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구체적인 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의 경우 조사 여부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과 동포는 위기 앞에 단단히 뭉쳤다”…재외동포 복수국적 개선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는 해외에 계신 국민과 동포 모두의 권익과 안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복수국적 제도와 재외동포의 투표 환경 개선 의지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재외동포 권익 보호와 안전 보장, 차세대 동포 지원 확대, 복수국적 제도 개선 등을 정책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외동포의 투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세계 한인의 날은 매년 10월5일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 대통령은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권홍래 한국브라질장학회 고문 등 6명에게 직접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李대통령 "韓, 한때 아동수출국 오명…고통받은 입양인에 사과"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터 대한민국은 이 협약의 공식적 당사국 지위를 갖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당연한 약속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과거는 결코 자랑스럽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한때 '아동 수출국'이라는 부끄러운 오명을 썼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간 고통받은 해외 입양인과 가족, 원가정에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입양인과 입양가정, 원가정이 서로 함께함으로써 더 큰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첫 중계하는데 尹 없는 '내란혐의' 尹재판…13번 연속 불출석

13회 연속 불출석으로 재판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판 당사자인 피고인이 불출석할 경우 증거조사 내용의 동의 여부 등 재판에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을 감수해야 한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의 중계를 허용한 데 대해선 "사안의 중대성,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내란 특별검사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피고인 불출석과 재판 중계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구인장 발부 등 단호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 측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재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 발견에도 도움이 되는 측이 분명히 있다"고 반박했다. 이는 어떤 증언보다 중요하고, 핵심적인 증언"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성비위 피해자 중심으로 모두 함께 회복될 수 있게 노력”

추가적 갈등은 문제해결을 가로막는다”고 말했다. 세밀한 시시비비를 따지는데 매몰되면 정작 가야 할 길을 잃는다”고 했다.이어 “우리가 시작한 검찰개혁을 우리가 책임지고 매듭지어야 한다.



숙청설 돌았던 노광철 국방상, 러시아 비공개 방문…ICBM 협력?

지난 6월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에서 ‘함선 등급 및 명명 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노광철 국방상(왼쪽). 그러나 노 국방상의 러시아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그가 오히려 ‘비공개 중요 임무’를 맡아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한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與, 용산역서 귀성 인사…정청래 "내란 먹구름 걷히고 국정안정"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했다.



[단독]새마을금고서 5년간 440억원대 금융사고 발생…"모럴해저드 심각"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 부정대출 등의 금융사고액이 최근 5년간 400억원대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의 감독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63건, 사고액은 440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송으로 법적조치가 진행 중인 지역 금고의 사례는 사고액 미확정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사고 유형을 보면 현금 강탈 2건을 제외한 모든 사고는 임직원의 횡령이나 부당대출로 인해 발생했다.



탈북민, 학령 오를수록 학업이탈률 증가…일자리 박람회 채용률 8%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시민참여 문화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의 학업이탈률이 초등학생 때보다 8배나 높았다.예년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학업이탈율을 연도별로 보면 2021년의 경우 초등 0.5%, 중등 1.2%, 고등 1.9%였다. 2022년은 초등 0.3%, 중등 1.8%, 고등 2.6%였다.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서영교·부승찬 징계안 제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비밀 회동 의혹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회견을 하고 있다. 이 발언을 윤석열(전 대통령)에게도 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했다.국민의힘은 해당 녹취록이 AI(인공지능)로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병특검 "오후 김장환 증인신문 청구…이종섭 영장 검토중"

마찬가지로 참고인 조사에 불응하는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이후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목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에 관여한 정황, 한 전 사장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5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신병 처리 방침을 두고 고심에 들어갔다. 사안의 중대성과 이 전 장관의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핵심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나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준 "지역투자공사 된 동남투자공사, 부산 시민 우롱"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권역별로 지역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송언석 “특검 해체가 검찰개혁..김현지 국감 출석해야”

입법독재의 자승자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3대 정치특검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송 원내대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거듭 촉구했다. 김 실장은 국감 출석 대상인 총무비서관을 맡아왔다가 국감을 앞두고 부속실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李대통령 지지율 57%…민주당 41%·국민의힘 22%[NBS]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한동훈 "당대표 시절 한학자 만나자 했지만 거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당 대표 재임 시절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만남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北 국방상 방러…러 국방장관 만나 "러 전폭 지지"(종합)

러시아 국방부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노 국방상과 벨로우소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주에서 열린 북한군 헌정 동상 제막식에 참여했다. 그는 "북러 지도자들의 전략적 지도력 아래 오늘날 북러 관계는 포괄적이고 미래를 향한 목적 있는 협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러시아 쿠르스크 해방 작전에 북한 파병군이 참여한 것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맹을 확인해준다"며 이 동상이 '형제애'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불과 피로 만들어진 우리의 형제애"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7%…2주 전보다 2%p 하락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준석 '스타 대회' 불참선언한 與의원 "지금은 싸울 때"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시급한 현안 해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그러자 개혁신당에서는 "게임도 같이 못하는데 협치는 무슨(김정철 최고위원)", "단일대오는 무슨 폭탄문자 받은 거지(전성균 전 최고위원)"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다만 이번 게임 대회를 두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비판 메시지가 잇따랐다.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시도는 좋지만 전형적인 영포티(젊어보이고 싶은 40대) 감성"이라며 평가 절하했다.전 의원은 "메이플스토리, 롤, 배틀그라운드를 한다고 하면 젊은 세대와 함께 화합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서 어떻게든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손수조 미디어대변인도 "나라가 위기 속에 휘청이고 있는데 정치인이 게임방 가서 뭘 보여줄 수 있느냐"며 "또래 정치인들이라도 모아 그 시간에 법안 발의할 도장도 모으고 국정감사 질의서라도 한 장 더 써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 “국제 사회와 함께 입양인의 삶 지킬 것”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간 고통받은 해외 입양인과 가족, 원가정에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 1만명 참여한 ‘尹 부부 손배소’ 취하…“법복이 권력의 제복 돼”

법복이 권력의 제복으로 전락한 시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결국 이 재판부의 만행에 공적 분노를 느껴 수백만원의 손해를 보더라도 소를 취하했다.



김용현측 다시 '태클', 특검 재판서 "내란재판부로 보내달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김 전 장관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재판은 지난 8월 11일 김 전 장관 측이 관할 이전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중지됐다가 대법원의 최종 기각 결정으로 한 달 반 만에 재개됐다. 그간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재판에서 불법 구속·기소가 이뤄졌다며 이의신청, 집행정지 신청, 재판부 기피 신청 등을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김 전 장관 변호인은 이날도 "기피신청에도 불구하고 간이기각한 뒤 절차를 진행해 이 재판은 무효이자 불법"이라며 재판부에 심판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을 김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병합해 달라는 취지다. 변호인들은 이 같은 내용의 이송신청을 이날 제출했다고도 밝혔다. 특검 측은 김 전 장관 측이 계속해 재판 진행을 지연시키는 점을 지적하며 "더는 공판준비기일 진행이 무의미하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원석 “김현지는 상명대 93학번…98년 李대통령에 내가 소개”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1일 방송된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실장이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대학에 다녔고 졸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은 1998년 성남 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활동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던 중 이 대통령과 연결됐다고 했다.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57%…2%p 하락[NBS]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7%와 58%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9%를 기록했다.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도 각각 41%와 22%를 기록했다.



李 “몇개 도시 묶어 투표소 하나라니…재외국민 주권행사 쉽게 하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설 때,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업을 현실로 빚어낼 때 동포들께서 조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빛나는 업적은 낯선 땅에서 맞이한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결코 대한민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여러분이 우리의 말과 글 문화를 후대에 전해 주시고, 조국과 동포 사회를 촘촘하게 이어주셨기에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우편 투표 등 투표 문제 해결을 위한 약속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재외 동포들을 만나 “재외국민들을 포함해서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주인으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제도를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인력 부족으로 몇 개 도시, 어쩌면 몇 개 나라를 합쳐서 투표소 하나 만들어 놓고 투표를 하라는 건지 약을 올리는 건지 알 수 없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하다”며 “임시 고용을 해서라도 투표를 최대한 쉽게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외에 다른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3대특검 해체가 진정한 검찰개혁…李-김현지는 경제공동체”

이 정도면 측근을 넘어동체”라며 “성남시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김인호 산림청장 임명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알려져있다. 이어 “허구 의혹으로 대법원장 흔들어대는건 사법독립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합의된 일정과 안건으로 본회의를 열어주시기 바란다”며 “민생 입법을 처리하기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의한 후에 본회의를 열고 법안을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재외국민 투표, 약올리나…쉽게 하도록 조치"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재외동포들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겠다"며 재외국민 투표 방법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한데 우편 투표 등의 가능한 방법을 도입하는 데 많은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주인인 만큼 힘을 모아 단단하게 뒷받침해주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제도 개혁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비행기 타고 3시간 가서 투표했다', '1박2일 투표 신청하고 투표하느라 엄청 돈이 들었다' 하는 얘기가 아름답긴 하지만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무총리-부총리 회의체' 첫 가동…내각 통할 방안 논의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 등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모여 국정 현안을 다루는 회의체가 2일 처음으로 가동됐다. 청사사진단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3+알파(α)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김 총리외에 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앞으로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외에 국무조정실장이 배석한다.



합참의장 "軍,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전방서 훈련 당연히 해야"

진영승 합참의장은 군이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 남북 간 신뢰구축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것은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7%…2주 전보다 2%p 하락 [NBS]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美육군장관 "주한미군, 중국·북한 두 위협에 모두 대응해야"

방한 인터뷰…"가장 큰 안보위협은 드론…한국에 첨단 장비 더 배치" 최근 방한한 대니얼 드리스콜 미국 육군장관이 주한미군 임무가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모두 대응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드리스콜 장관은 한반도의 가장 큰 안보 위협으로 '드론'을 꼽으면서 향후 한반도에 첨단 무기체계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측은 최근 순항미사일과 드론 등을 요격할 수 있는 차세대 방공시스템 '간접화력방어능력'(IFPC)를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주한미군 제35방공포병여단에 배치했다. 그러면서 "미군과 한국군이 최첨단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산이 이 지역에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결정이 진행 중이지만,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병력을 전방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펜타곤의 과제는 이 비대화를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지금은 격변의 시대…해외 국민·동포 안전 지키겠다"

또 "오늘날 K팝·K푸드·K드라마를 전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동포들, 각국 정부와 민간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얼굴이자 브랜드"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동포사회의 염원인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이 투표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생각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진 국민이 아닌가"라며 "힘을 모아 뒷받침해주면 이른 시일 안에 제도 개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무수한 역경을 기회로 바꾼 동포 여러분은 조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이 당당히 여러분과 손잡고 앞서가겠다"고 했다.



통일부, 훈련중단 엇박자 지적에 "부처별 의견차 있을 수 있어"

반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간담회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멈추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합참 "北, 수만명 규모 열병식 준비, 예의주시" 10일 당창건일 겨냥

북한이 수만 명 규모로 이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수만 명 규모로 열병식을 준비하는 등 동향이 있어서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예상되는 열병식 개최 시간에 대해서는 "야간에 할 가능성이 더 크고, 다만 0시께 할지 오후 8시나 10시 등에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당무감사로 지선모드 돌입..출마자 당직사퇴 러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당무감사 준비에 나서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대비에 나섰다. 벌써 지방선거 출마자들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당헌·당규상 시·도당위원장은 출마하려면 오는 6일까지, 최고위원은 12월 5일까지 직을 내려놔야해서다.대표적인 예는 문진석 의원이 충남도당위원직을 던진 것이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인지도와 몸집을 키운 문 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중이고, 김병주·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출마를 결정하면 12월 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李대통령 지지율 57%…2주 前보다 2%p 하락[NBS](종합)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 38%, 부정 평가 49%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7%로 각각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한편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국회 청문회 출석 요구와 관련해 응답자의 43%가 '의혹 해소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41%가 '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과도한 조치'라고 각각 답했다. 응답률은 15.6%였다.



추석 차례상에 '법원·검찰' 올린 與…"신성불가침 영역인가"

'퇴직 판·검사의 공공기관·대형로펌 취업 원천 금지' 제안도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에도 '사법부와 검찰 때리기'를 계속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도 헌법 아래, 하늘 아래, 국민 아래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조희대 대법원장도 겨냥했다. 판·검사의 전관예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당 지도부는 이날도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의 원대 복귀 요청에 대해 "집단 항명"이라고 비판했다.



귀성인사 대신 민생행보 국힘…"물가관리 실패" 정부책임론 부각

黨지도부 송편빚고 시장 방문…"국감서도 민생악화 집중 다룰 것"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행사 인사말에서 "지금 나라가 어렵고 경제가 어렵지만 그래도 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빚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후엔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물가 관리를 비판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이어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 상인들을 찾아 소상공인 애로 사항과 물가 상황을 점검한다.



내란 특검 '北 무인기 의혹' 관련…합참 장성 재소환 조사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드론 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날 오전 정상진 전 합참 합동작전과장(육군 준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합참을 통한 정상적인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이 직접 소통했다고 의심하고 이런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金총리 "한일 등 亞국가, 통상질서 변화에 공동 대응 가능"

그는 "세계 경제는 지금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 위기와 도전을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헤쳐 나갈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라오스 국가주석, 노동당 창건 80주년 맞아 방북

오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방북한다.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방북을 공식화한 첫 외빈이다. 북한은 연초부터 각국 고위급에 초청장을 보냈으며, 다수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강경 지지층 반발에 與의원 번복…여야 스타크래프트 대결 무산

게임 대결 소식에 민주당 강경 지지층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의원은 불참을 공표하면서 공개적으로 반성문을 썼다.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썼다. 또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지는 쪽이 이기는 쪽 지역구의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승부"라고 밝혔다.



‘호남 불’에 이어 “포항은 돈으로 매수”···김정재에 분노한 포항 시민들 “수사하라”

김 의원은 앞서 경북 산불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법안 처리 당시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 의원과 관련된 녹취록은 지난 29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한준호 최고위원이 공개했다. 당시 김 의원은 이 의원에게 “단수공천을 해달라”며 “포항 같은 데는 돈으로 매수를 한다. 포항 북구에서 재선을 지낸 김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지역구의 선거 관행을 언급한 뒤 같은 친윤계인 이 의원에게 단수공천을 청탁하는 내용으로 읽힌다.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포항의 보수 인사들도 김 의원의 사퇴와 출당을 공식 요구하고 있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지난 1일 서울 국민의힘 당사로 찾아와 김 의원의 출당 요구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의 금품관련 의혹은 22대 총선 두 달 전에도 있었다. 당시 김 의원이 공천한 시·도의원 4명도 김 의원의 사퇴와 총선 불출마를 촉구했으나,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서영교·부승찬 징계안 제출

국민의힘은 2일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부승찬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金총리, 추석 앞두고 경찰·소방 격려 방문…근무 태세도 점검

그는 무전을 통해 "대한민국 경찰이 최고다. 짱이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과 서울시민이 안전하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합참의장 "軍은 준비돼 있어야…접경지 군사 훈련 일방 중지 안 돼"

열기와 예기로 준비가 돼 있을 때 포용력 있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안규백 장관도 말씀하셨듯, 일방적인 통제는 안 된다"라며 "상호 호혜적으로 같이 긴장을 완화하는 조건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우리만 선제적으로 결기와 예기를 내려놓는 건 안 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훈련을) 멈추는 건 어렵다"며 훈련 축소 및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 입장에선 9·19 합의 효력 정지에 따라 재개된 사격 훈련과 실기동 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며 "국방부와 관련 사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경종, 강성지지층 압박에 스타 대회 불참…김재섭 “스타 한 판이 무슨 대수라고”

여야 청년 정치인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모처럼 화합을 도모하려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참여를 취소하면서 화합이 불발됐다. 강성 지지층의 반발에 부담을 느낀 모 의원이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 모 의원은 2일 X(옛 트위터)에 “여러분들께서 주신 여러 의견을 보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한다. 저는 이준석·김재섭 의원과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여야 대립이 극에 달하는 가운데 여야 청년 정치인이 주축이 돼 마련한 화합의 장이었지만, 곧장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잇따랐다. 보수 진영 내에서도 김 의원을 향한 비판이 나왔다.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스타 한 판이 무슨 대수라고 민주당과 개딸이 이렇게까지 호들갑을 떠나”라고 응수했다.



필리핀, 부산에 총영사관 개설…韓-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필리핀 정부가 부산에 총영사관을 새로 개설한다. 지난해 발효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은 가속화되고 있다.



李대통령 지지율 57%…2주 前보다 2%p 하락 [NBS]

대구·경북은 긍정 38%, 부정 평가 49%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55%,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7%로 각각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30%였다. NBS는 "지지 정당과 이념 성향별로 인식의 차이가 컸지만, 무당층에서는 과도한 조치라는 응답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응답률은 15.6%였다.



송언석 "여야가 의사일정·안건 합의하면 '필버'할 이유 없어"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 간담회에서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정부·여당에 호소한다. 향후에는 합의된 일정과 안건으로 본회의를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드리지 않겠다. 원내 협상과 관련한 중요한 전략이기에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민주당에서 배임죄 폐지를 주장하는데, 이것이 관철되면 특검에서 수사해온 배임 수사는 모두 무효가 된다"며 "민주당 입법 독재의 자승자박"이라고도 했다.



禹, 산재로 두팔 잃은 이주노동자 만나…"비용절감이 생명위협"

그는 오기나 씨의 산업 재해 피해와 관련, "이는 개인 한 사람의 불행이 아닌, 이주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구조적 문제"라고 평가했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공개…군·국방과학硏 출신 5명 불승인

최근 퇴직한 차관급 인사 등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2025년 9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47건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김민석 전 고용노동부 차관은 한 법무법인 고문으로의 취업이 승인됐다. 근무경력 또는 연구성과 등을 통해 전문성이 증명되며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됐다.



송언석 "여야가 의사일정·안건 합의하면 '필버'할 이유 없어"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 간담회에서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정부·여당에 호소한다. 향후에는 합의된 일정과 안건으로 본회의를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드리지 않겠다. 원내 협상과 관련한 중요한 전략이기에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민주당에서 배임죄 폐지를 주장하는데, 이것이 관철되면 특검에서 수사해온 배임 수사는 모두 무효가 된다"며 "민주당 입법 독재의 자승자박"이라고도 했다.



국민 58% "한강버스 추진 성급했다"…66% "출퇴근 교통수단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이자 지난달 18일 개통한 '한강버스'에 대해 국민 10명 중 6~7명은 출퇴근용 대중교통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2일 드러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8%에 그쳤다. 40·50대에서 동의 비율이 각각 76.2%, 71.4%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66.5%로 성급하게 추진됐다는 데 '동의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사고·재난 등에 대비한 안전성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이 우세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포인트)다.



법원, 윤석열 보석 불허…구속 상태로 계속 재판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돼 재판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석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李 “재외동포 복수국적 연령 하향문제 지혜 모을 것”…재외국민 투표 개선 필요성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복수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언급하고,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혁 의지도 밝혔다. 5000만 국민과 세계 각지의 700만 동포가 하나로 마음을 모은다면 우리는 다시금 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확실하게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현재 65세로 규정돼 있는 복수국적 허용 연령 기준을 완화해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기에 복수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여권 "정청래·추미애, 李지지율 까먹는다"…유인태 "대통령실 한숨”·김영진 "고민해야"

너무 소모적이고 국민 보시기에 적절한 법사위 운영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법사위가 마치 대한민국 국회의 표본인 양 보이는 것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



‘1기 트럼프 외교책사’ 오브라이언이 진단한 한미동맹은?

트라이포럼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과 서울 행사에 이어 내년 초 일본 도쿄에서 3국 안보·경제 관련 인사와 전문가들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서울역 찾아 귀성인사

추석에는 서울을 비추는 '달토끼'와 함께…롯데월드타워, 명절맞이 미디어파사드 공개



귀성길 인사·송편 빚기…여야, 추석 앞두고 민심 잡기 경쟁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정치권의 행보가 분주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면서도 민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민주당은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국민의힘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 하늘도 맑고 국민들의 얼굴도 맑고 밝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고 대한민국 국격도 높아지고 있다. 이어 "검찰개혁의 마무리 작업, 사법개혁안, 가짜 조작 정보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구제하는 개혁안을 추석 연휴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반면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추석 앞두고 李대통령 지지율 57%…2주 전보다 2%p 하락 [NBS]

이는 직전인 2주 전 조사(9월 15~17일)보다 2%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 응답은 34%로 직전보다 3%p 상승했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의 무리수가 정권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란특검, ‘北 무인기 침투 의혹’ 합참 장성 재소환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과 함께 무인기 침투 작전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현재 이 전 본부장은 피의자로 전환된 상태다.



"광복의 빛, 평화와 만남의 길로"…4일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이산가족의 날은 2023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추석 전전날에 기념한다.



국방장관, 美 육군성장관 접견…"드론 분야 협력 확대"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일 오전 용산 국방부에서 대니얼 드리스콜 미 육군성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與 “종교단체 동원 의혹 서울시의원 제명 사유 해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어 “김 시의원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 윤석열 보석 불허 "증거인멸 염려"…계속 구속 재판(종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5조 제3호의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고, 같은 법 제96조가 정한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보석 심문에서 "주 4회 재판을 하면 증인신문을 준비할 수 없다"며 "방어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독] 신혼부부도 집 못산다는데..LTV 규제, LH 직원은 예외?

직원에 대한 대출 금액은 1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 기관 임직원들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지침에는 'LTV 적용 및 근저당권 설정' 역시 포함돼 있다.그러나 LH는 자사 직원들에게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68명에게 46억80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주면서 LTV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는 2023년 16명에게 11억2000만원을 대출해 준 것에서 4배 이상 급증한 액수다.올해도 8월까지 45명에게 31억5000만원을 대출해 줬다. 올해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쓰이는 금액이 2024년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2025년 8월 기준 주택구입자금 수혜 직원들은 3~4급 직급에 몰려있다.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은 직원은 3급 3명, 4급 40명, 6급 2명, 7급 10명으로 확인됐다. 3~4급에서만 23억1000만원을 대출받은 셈이다.이는 LTV를 강화해 수요를 억제하는 정부의 대책과 대비된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6·2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까지 제한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어서 정부 권고 사항을 쉽게 어기는 것으로 보인다.LH와 HUG가 부동산 정책과 금융을 담당하는 정부의 핵심 기관임에도 지침을 어기고 자사 직원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내로남불'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인당 10만원만 써도 연간 823억 수입”…‘환승 카지노’ 꺼내든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10명 중 1명만 이용해도 연간 수백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며 수입 증대 방법의 하나로 ‘환승 카지노’를 꺼내 들었다. 이어 “더 나아가 관광객뿐만 아니라 환승객에까지 시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이 지난해 기준 국제선 여객 수송 3위인 점 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는 환승 카지노를 내세웠다.



국회 화장실에 ‘손도끼·너클’ 발칵…“수사 요청하고 경호 강화”

국회 사무처는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남자화장실에서 손도끼와 금속너클 등이 발견됐으며 관할 수사기관인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속보] 법원, 윤석열 보석 불허…구속상태로 계속 재판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특검에 의해 재구속 된 이후로 상태 변화 없이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에 응하기 어렵고, 방어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특검에 의해 재구속 된 이후로 상태 변화 없이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란특검, '北 무인기 침투' 관련 합참 장성 참고인 조사(종합)

특검팀은 북한 지형 분석 등을 위해 원천희 합참 정보본부장이 무인기 작전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박원석 "김현지, 상명여대 93학번…내가 李 대통령에 소개"

대통령실은 국회 요구 시 출석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인적 사항 공개는 개인정보를 이유로 거부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전날 "김현지는 국회에 출석할 것이다. 100% 출석한다"이라고 한겨레 인터뷰에서 밝혔다.앞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김 부속실장이 신구대 조경학과 출신으로 김인호 산림청장의 제자라며 인사 과정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청장 측은 "가르친 적이 없으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신현보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서울시의원, 제명 사유에 해당"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게시판] 법무부, 여자농구연맹과 수형자 맞춤형 체육교실 운영

법무부 교정본부는 2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수형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는 은퇴 선수 및 지도자를 활용해 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 수형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육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2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수형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李대통령 “공직자가 휴일이 어딨나… 24시간 일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가 솔직히 휴일이 어딨나. 24시간 일하는 것”이라며 책임감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사실상 업무를 계속 할 것이란 뉘앙스다. 공직자가 솔직히 휴일이 어딨나”라고 말했고 다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그러자 이 대통령은 “원래 24시간 일하는 것이다.



GD, 박찬욱, 박지성 그리고 이 대통령 Let's go… 'APEC 홍보영상'에 깜짝

수많은 K-스타들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까지 등장한 APEC 홍보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교부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일 유튜브 채널 ‘APEC 2025 KOREA’를 통해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APEC 홍보영상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상은 한국을 상징하는 한옥 외관을 한 퓨전 한식당에서 시작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연은 올해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이다. 이 대통령은 ‘#GD #박찬욱 #박지성 #페기구 #안성재 #장원영 그리고… #이재명 #레츠고’라는 해시태그도 잊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PEC 홍보영상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미·중 정상 모이는 경주 APEC···북한 열병식,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주목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미·중 정상의 참석이 확실시되고, 북한은 2년 만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형 외교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미·중 정상이 APEC 참석 외에 별도로 양자 방문하는 방안을 두고 미·중과 협의 중이다. 특히 미·중 정상이 최고 예우의 국빈방문 형식으로 방한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이 열리면 지난 7월 말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답보 상태인 대미 투자 문제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핵화 등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에서도 마찬가지로 북한 등 한반도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APEC에 앞서 10일에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열병식에 시 주석이 참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서미화 의원,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특별법 대표발의

목포대와 순천대는 작년 11월 대학 통합 및 통합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합의했고 12월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속보]이 대통령 “코스피 3500 돌파···추세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장중 35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 “이 추세 자체는 그리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국민이 희망을 갖고 다시 열정을 내고 있다. 각 분야에서 ‘다시 시작해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 있는 것”이라며 “비정상이 정상으로 많이 회복되고 있고, 그 힘이라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코스피 최초 장중 3500선 돌파…추세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마침 오늘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500선을 돌파했다.



與 '특정 종교집단 동원 의혹' 시의원에 "제명 해당하는 징계 사유"

더불어민주당은 2일 특정 종교집단을 지방선거에 동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무소속 서울시의원에게 제명에 달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



장동혁,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시의원 징계에 "꼬리자르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출신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사유가 있다'고 발표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한-캐나다 외교·국방 국장급 첫 회의…"공급망 등 협력"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부와 국방부 국장급이 참여하는 '2+2' 첫 회의가 2일 화상으로 열렸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워커홀릭 李, 추석 앞두고 "공직자가 휴일이 어디있나 …24시간 일하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공직자가 솔직히 휴가 휴일이 어디 있나. 24시간 일하는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원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그게 공직이다.



안규백 국방장관, 美 육군성장관 접견 "MRO·드론 분야 협력 확대"

안 장관은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기술과 MRO(유지·보수·정비)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드리스콜 장관은 이에 공감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양국 국방수장 간 논의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한미 국방과 군사 당국 간 신뢰와 협력이 한미동맹 발전을 끌어온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측은 군사혁신 분야 공유와 지속 지원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건희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구속기소…재산 추징도

특검팀은 이날 권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권 의원에게 재산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이 2일 이를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권 의원은 특검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 규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김 여사 측에 고가 그림을 건네며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로 지난달 18일 구속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도 이날 함께 기소됐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4천만원에 구매해 2023년 2월께 김 여사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공직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수자로 적용해야 하나, 그가 소환조사를 거부하는 터라 민간인 신분이지만 배우자인 김 여사에게 수수자로 혐의를 적용했다. 김 전 검사는 결국 공천 심사 과정에서 탈락(컷오프)했으나 넉 달 만인 작년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됐다. 특검팀은 이때도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김 전 검사를 재판에 넘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공모한 것을 전제로 하는 김 여사의 뇌물 혐의 수사도 이어간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한 상태다.



국힘, 연말 당협 당무감사…"역량 들여다보고 지선 동력 확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오는 12월 초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당원협의회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속보]이 대통령 “특정 국가 겨냥한 괴담·혐오시위 완전히 추방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최근 특정 국가·국민을 겨냥한 허무맹랑한 괴담·혐오 발언들이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 인종차별적 집회도 계속되고 있다”며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관광객 1000만명이 더 들어오면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시행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언급하며 “내수 활성화, 경제회복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 대통령은 ‘역지사지’ 자세를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동혁 "李대통령, 경제·민생 죽이는 '사형 경제학' 실현될 것"

그러면서 "재판소원과 내란특별재판부까지 들고 나왔고 법사위는 '막사위'가 됐다"며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막가파 위원장'이라고 비판했다.민생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며 '불편'한 정부라고 각을 세웠다.



'군납용 전지 품질조작' 에스코넥·아리셀 전 직원들 징역형

군납용 전지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에스코넥과 자회사 아리셀 전 직원들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아리셀 전 직원 8명에 대해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씩 선고했다. A씨 등 에스코넥 전 직원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등 전 아리셀 직원들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하기 시작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군납용 전지에 대한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장동혁,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시의원 징계에 "꼬리자르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출신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꼬리 자르기"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김 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 녹취를 공개했다. 그는 "특검이나 정부·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들이대는 잣대만큼만 그 문제를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신속하게 민주당 중앙당사·서울시당을 압수수색하고 해당 의원실·총리실 관련자를 압수수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金총리 "다중운집 행사 사고제로 만전…산재 등 연휴 철저 대응"

이어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관계부처는 산업재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위험에 철저히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경호처, APEC 대비 국가 경호·안전대책 점검

대통령경호처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가 차원의 경호·안전대책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이 1일 경호처 회의실에서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를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조 체계 강화 등을 당부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연합 정책협의회…실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아프리카연합은 2002년 설립돼 54개 아프리카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李대통령 "해외 관광객 안전 위협 선동 행위 철저히 단속"

일본에서 혐한 시위라고 해서 우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혐오하는 시위를 우리가 뉴스에서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며 "일본에 대한 이미지, 일본 사회 국민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짚었다.특히 이 대통령은 "그런데 일본 국민들 대부분이 그러는 게 아니라 극히 일부가 그런 행동을 한다"며 "그때 우리가 느꼈던 그 느낌을 지금 온 세상 사람들한테 우리가 느끼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이 대통령은 "관광객들이 한번 들어오면 수백만원씩 돈을 쓰고 가는데 우리가 수출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쓰나"라며 "수출 때문에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기도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관광객이 1000만명이 더 들어오면 그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것"이라며 "고마워하고 권장하고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거기다 대고 혐오 발언하고 증오하고 욕설하고 행패 부리고 이래서야 되겠나"라고 질타했다.이 대통령은 "세계 문화 강국으로 우리가 인정받고 있는 이 시점에 정말 문화적이지 못한 정말 저질적인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을 결코 방치하거나 해서도 안 되겠다"며 "어느 나라 국민이 자기들을 이유 없이 비방하는 나라에 가서 관광하고 물건 사고 그러고 싶겠나"라고 덧붙였다.



[영상]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별세…동물·환경보호 호소

'침팬지의 어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별세했습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구소 설립자인 구달 박사가 미국 강연 투어로 캘리포니아에 머물던 중 이날 자연적 요인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V0 논란 해명하라"…국힘, ‘李 최측근’ 김현지 총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독] 점자·수어 서비스 도입 5년...법원 10곳 중 4곳은 사용률 '0'

시각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법원을 포함해 전국 1, 2심 법원에 도입됐으나 서비스의 존재 유무조차 모른 채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이 많다는 것이다. 점자, 수어 통역 등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을 높일 서비스가 전국 법원에 도입된지 5년이 넘었으나 실상 이용률은 저조해 ‘유명무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실 측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이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與 모경종 '스타 대회' 불참에 뿔난 게임 팬…"e스포츠 팬 기만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제안에 모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화답하면서 오는 5일 서울 영등포의 한 PC방에서 열리게 됐다.그러나 하루 뒤인 2일 모 의원은 불참을 결정했다. 그러나 게임을 매개로 한 공적 교류는 시민의 삶과 문화에 실질적 가치를 낳을 수 있다.



李대통령, 혐중 시위에 "국익훼손 자해행위…완전히 추방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화적이지도 못하고 저질적인, 아울러 국격을 훼손하는 이 같은 행위를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관광객이 한 번 오면 수백만 원씩 돈을 쓰고 간다.



李대통령 "어르신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간병비 건보 적용 신속 처리"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어르신들 맞춤형 여가시설 확대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그런데 OECD 최악의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사회적 고립에서 보여지듯 우리 어르신들 처한 현실이 대단히 심각하다"며 "어른신들의 경제·사회적 삶의 개선은 우리 모두 과제이자 책임"이라고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선적으로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 간병비 건보 적용을 좀 더 신속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야 스타크래프트 기부 행사 무산…與 모경종, 지지층 반발에 불참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불참한다고 2일 밝혔다. 강성 지지층이 반발하면서다. 참석 의원들은 지는 팀이 이긴 팀의 지역구 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게임도 같이 못 하는데 협치는 무슨"이라고 썼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대회는 취소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의 눈치를 보느라 게임조차 같이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시은/정상원



APEC 4주 앞으로… 대통령경호처, 정상들 안전대책 총점검

이날 회의에선 국가 차원의 경호환경 분석과 경호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 기관별 협조체계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호 및 안전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경호안전통제단이 APEC 정상회의 전반의 경호안전활동 계획을 소개 한 뒤 참석 기관들이 국내외 안보 정세, 안전관리 대책, 취약 요소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하고 추진 과제를 검토했다고 경호처는 밝혔다. 대통령 등 경호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꾸려진 위원회는 황인권 경호처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정보원, 외교부, 법무부 등 14개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단독]같은 車보험료 내도 섬·산간지역은 ‘긴급출동서비스’ 안돼[국감25시]

매년 가을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는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립니다. 국회가 정부 정책이나 예산 집행 등을 감사하는 국정감사는 입법 행정 사법이 서로 견제토록 한 헌법의 삼권분립 원칙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섬이나 산간벽지 등 일부 지역에서 도로를 주행 하는 중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타이어에 펑크가 날 경우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험가입자가 차량을 이용해 섬과 벽지 지역에 들어갔다가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도시 정비소에 직접 요청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많은 차량이 움직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자동차 사고도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며 긴급출동서비스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휴 앞두고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대통령 아니라 여당 탓’ 우려 목소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조희대 대법원장 맹탕 청문회, 정부조직법 통과 과정 등에서 발생한 여당 내 혼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당은 연휴 동안 추석 민심 향방에 촉각을 기울이며 메시지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격주로 실시되는 조사에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운영 부정 평가 응답은 34%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55%로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5%로 전주보다 5%포인트 하락해 한국갤럽 조사상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친이재명(친명)계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지지율 하락을 두고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와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비판했다.



李대통령 "어르신 행복 중요…노후소득 보장책 세심하게 준비"(종합)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 삶의 개선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정부는 노후소득 보장과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격동의 세월 속에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돼 어르신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혐중 시위에 "국익 훼손하는 자해행위"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특정 국가와 국민을 겨냥한 괴담과 혐오 발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인종차별적 집회 역시 계속되고 있다"며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문화적이지도 못하고 저질적인, 아울러 국격을 훼손하는 이 같은 행위를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이어 "관계부처는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번 발언은 최근 서울 명동 등지에서 단속에도 중국을 비난하는 이른바 '혐중 시위'가 이어지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며 명동 상권도 벌써 들썩이고 있다"며 "고마워하고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여기에 대고 혐오·증오 발언을 하거나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려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광객이 한 번 오면 수백만 원씩 돈을 쓰고 간다.



민주당 서울시당 “김경 제명 사유 확인…특정 종교 집단 입당은 발견 안 돼”

김한나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주장한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시당은 김 시의원이 추천한 당원들의 입당 서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헌·당규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고 했다. 본인이 직접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추천서가 접수된 사례 등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 위원은 “김 시의원이 차기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이러한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당은 지난 30일 김 시의원이 추천한 당원들에 대해 입당 무효 처분을 내린 상태다.



李대통령 “샌드위치데이 10일에 연차 낼 것…공식적으로는 쉴 생각”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참모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에 휴식을 당부하고, 이 대통령도 추석 연휴 사이 낀 날인 10일에 연차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는 쉴 생각’이라고 말하자 참모진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 대통령은 “쉬는 건 쉬는 것이다. 아침에 출근 안 하는 게 어딥니까”라며 “여러분도 좀 쉬세요”라고 말했다. 공직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 "특정국가 혐오 무차별 유포…역지사지 해보라" - 노컷뉴스

중국 단체 관광객 증가에 "수출 효과""저질적인 국격 훼손 행위 방치 안돼"코스피 장중 3500선 돌파엔 "지금보다 나아질 것"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결' 지지층 반발에 與의원 '불참'

여야의 극한 대결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에 진행하려고 했던 여야 간 '게임 대결'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번복으로 불발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 추석맞이 교류 행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은 2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차례 및 보훈장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동훈 “강제구인 하려면 해라”···공판 전 증인신문 또 불출석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 법원은 오는 23일로 증인신문 기일을 재지정했다. 한 전 대표는 불출석 의사를 재확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이날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으나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을 진행하지 못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대표의 업무 수행을 방해했다고 보고 한 전 대표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 전 대표는 공판 전 증인신문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속보] 李대통령 "특정국가 겨냥 괴담·인종차별적 시위 완전 추방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화적이지도 못하고 저질적인, 아울러 국격을 훼손하는 이 같은 행위를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해외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李대통령 "코스피 3500 돌파, 추세 안 바뀔 것…정상 회복의 힘"

(코스피 상승은) 그런 힘(때문)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회복의 온기가 국민 삶 구석구석에 잘 스며들게,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참석한 참모들 사이에서 "공식적이라고요"라는 말과 함께 웃음이 터져 나왔고, 이 대통령은 "쉬긴 쉬는 것이다. 공식적으로"라고 웃으며 대꾸했다. 참석자들이 다시 웃자 이 대통령은 "당연히 공식적으로 쉬는 것이다. 공직자에게 솔직히 휴가, 휴일이 어디 있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언급에 참모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지자 "원래 24시간 일하는 것이다. 공직은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꾸 반응이 웃으며 저항하는 느낌을 준다"고 농담하며 "그래도 쉬시라. 출근 안 하는 것만 해도 어디인가"라고 재차 언급했다.



尹, 첫중계 내란재판도 불출석…특검 "구인장 등 단호조치 필요"(종합)

13회 연속 불출석으로 재판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다만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불출석으로 인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판 당사자인 피고인이 불출석할 경우 증거조사 내용의 동의 여부 등 재판에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을 감수해야 한다. 증거조사는 증거를 채택할지 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유죄 증명의 자료가 될 수 있어서 중요하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의 중계를 허용한 데 대해선 "사안의 중대성,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피고인 불출석과 재판 중계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구인장 발부 등 단호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 측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재판 중계가 이뤄지고 있다"며 "실체적 진실 발견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반박했다. 이는 어떤 증언보다 중요하고, 핵심적인 증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증인신문이 중계되지 않더라도, 재판의 처음 모습이 중계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재판부도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이를 허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민형배, 광주 AI센터 유치 "걱정된다" 글에 김광진 '저격'

민 의원과 강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장 주요 후보군으로, 벌써부터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신경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형배 의원은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픈AI-SK그룹, 서남권에 AI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꽤 기대했는데, '서남권'은 전남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광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반면 비슷한 시각 강기정 시장은 "전남 민간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기쁜 소식"이라며 "전남은 민간 주도, 광주는 국가 주도"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강 시장은 "광주는 곧 국가 주도의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 美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에 "비방중상 내정간섭"

북한은 2일 자국의 인신매매 대응에 최하 등급을 매긴 미국 정부 보고서에 반발했다.



이 대통령, 노인의 날 맞아 “노후연금 소득 보장·돌봄 안전망 구축”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압축성장을 통해 오늘날의 민주주의·경제·문화·군사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은 어르신 세대의 정말 큰 헌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악의 노인 빈곤율, 노인 자살률 그리고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에서 보이듯이 우리 어르신들이 처한 현실이 대단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이미 우리 정책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 외에도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차관, 추석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방문…간식·위문금 전달

이 차관은 시설의 운영 상황과 생활 여건을 둘러보며 혜심원 원생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방문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 난리났다…G드라이브 전소에 공유폴더 '증발'

앞서 인사처 등에서는 시험준비생이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있었기에 모든 업무자료를 G드라이브에 올리는 것을 의무화했다,하지만 불이 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7-1 전산실에 'G드라이브' 서버와 백업 서버가 동시에 있어 모두 불에 탔다. 특히 모든 개인 업무 자료를 G드라이브에만 저장해온 인사혁신처는 직격탄을 맞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공무원 전용 클라우드 저장소인 'G드라이브'가 전소되면서 공무원 12만 명이 사용하던 업무 자료 약 858TB(테라바이트)가 증발했다.



틱톡 뜬 '온라인피해365센터' 주의보…금전 사기 노린다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는 금전 송금 이후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365센터는 피해자가 365센터 소속 변호사가 있는지 등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알게 돼 경찰서에 신고·수사 의뢰했다. 피해상담 시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서울시의원, 제명 사유에 해당"(종합)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김 시의원은 "명백한 악의적 조작"이라면서 "탈당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초 씬스틸러' 李대통령…'주차관리원'으로 APEC 홍보영상 등장

가수 지드래곤이 한옥 건물에서 나와 공항 활주로를 걷는다. 하늘은 석양에 물들어 있고 저 멀리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루엣이 보인다. 활주로를 가로질러 조종석에 앉은 지드래곤이 비행기 후진주차에 나선다. 안전한 주차를 위해 활주로에 선 남성이 경광등을 흔든다.작업복을 입고 헤드셋을 한 주차요원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이재명 대통령이다. 작업복 앞엔 '주차요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잠시 후 지드래곤이 운전대를 잡은 비행기가 주차지시에 따라 일렬로 선 비행기 사이에 자리한다. 지드래곤은 이들에게 환영인사를 건넨다.이들이 앉은 긴 테이블 너머 ‘얼굴무늬 수막새'는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듯 보인다.



與, 공론화 없이 '檢 상고 제한법' 발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심 무죄 시 검사의 상고 권한을 제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상고제한법)을 발의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정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형사사건에서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되면 검사가 상고할 수 없도록 하는 게 골자다. 법조계에선 3심을 보장하는 헌법 취지에 반하는 법 개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검찰, 정치깡패 민주당에 굴종하나?”···특검 파견 검사 원대 복귀 요청에 반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2일 일부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검사들이 ‘원대 복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특검을 항의방문한 더불어민주당을 “정치 깡패 같은 협박”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파견 검사들의 집단 반발을 정국 반전의 계기로 보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30일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부장급 검사들은 수사 중인 사건들이 마무리되면 원소속 검찰청으로 복귀시켜달라며 민중기 특검을 만나 ‘파견 검사 일동’의 입장문을 전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전날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칼날이 당을 정조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검사들의 원대 복귀 요청이 다른 특검팀으로도 번질지 주목하고 있다.



韓美안보협상 이달 발표 가능성…통상과 분리 타결 추진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분야 협상이 이르면 이달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통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외교부는 안보 관련 협상을 별도로 발표하는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안보 분야 합의를 발표하는 방안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나도 연차 내겠다” 말한 李 대통령의 반전 "공직자는…"

역대급으로 긴 추석연휴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도 ‘샌드위치 데이’인 10일에 연차를 내고 쉴 예정이다. 단,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휴식이다. 그러나 동시에 "비상 대기 업무나 이런 것은 당연히 해야 한다.공직자가 솔직히 휴일이 어딨나, 24시간 일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변에서 다시 웃음이 터져나왔다.



[포토] 정청래 “명절 잘 보내세요”

“기업의 숨통을 틔워주지 않는 한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목표는 공염불일 뿐입니다. 국민. .



[포토] 장동혁 “송편 드셔보세요”

이에 따라 김 전 지사는 2027년...



총리·부총리 '3+α' 회의체 첫 가동

국무총리와 두 명의 부총리가 모여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체가 2일 처음으로 가동됐다. 정부는 2주에 한 번 총리와 부총리가 모이는 회의체를 열기로 했다. 김민석 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3+알파(α)’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격주 개최를 원칙으로, 핵심 사안 한두 건을 의제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건희특검, '금거북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13일 참고인 소환

이 전 위원장은 일단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 전 위원장이 중장기 국가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의혹의 뼈대다.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여러 차례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확보했다. 한편, 특검팀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의 사무실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으나 한 총재 측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특검팀은 한 총재의 구속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했다.



정의선·백종원도 국감 소환…불려가는 기업인 '역대 최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번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기업인 호출을 자제하자고 당부했음에도 증인으로 결정된 기업인은 역대 최대인 190여 명에 달했다. 정 회장은 이수기업의 노동자 집회와 책임경영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이번 국감에서 복수 상임위에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도 줄줄이 소환됐다. 이번 국감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기업인 증인은 190여 명으로 추산된다.



李 "기초연금 부부감액 축소·간병비 건보적용, 속도 내달라"

< 李가 주차관리원?…APEC영상 깜짝 등장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개된 경주 APEC 홍보영상에 주차관리원 역할로 출연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SNS에 공개한 촬영현장 사진. 구체적으로 2027년까지 소득 하위 40%인 부부의 기초연금 감액률을 20%에서 15%로 바꾸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 복지부는 비급여 항목이라 100% 부담해야 하는 간병비도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으로 일부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간병비의 본인 부담률은 100%에서 30%로 낮아진다.이 대통령이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이런 복지 정책 도입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GD·박찬욱·박지성·장원영 APEC 알린다…李대통령 '깜짝 카메오'(종합)

홍보영상에 개런티 없이 출연…2초 출연 李대통령 "주차관리남, 이거 맞아요?"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세계에 알린다.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일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APEC 2025 홍보대사를 맡은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GD)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나경원 “李 ‘선출권력 우위론’ 거짓말…‘비선출’ 김현지 가장 세”

대통령까지 쥐락펴락하는 것 아닌가”라며 “대통령 비서실 인선이 뒤바뀐 배경, 산림청장 인사 과정에서 드러난 성남 라인 인맥, 국장급 인사 개입설은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했다.나 의원은 “김 실장이 내각 구성과 중앙부처 인사에까지 깊숙이 개입하고, 국정 전반을 주무른다는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며 “국정감사에 반드시 출석해 국민 앞에 그 의혹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실장을 끝까지 국정감사에 불출석시키면서 비호한다면 ‘이재명-김현지 경제권력 공동체’, ‘강훈식보다 김현지 권력서열 전도, 김현지 절대파워’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속보]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문재인·조국·임종석 불기소 처분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민정수석(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년 11월 수사에 착수한 지 5년10개월여 만이다. 직권남용은 공소시효가 7년, 공직선거법 위반은 공소시효가 10년이다. 앞서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친구인 송 전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2019년 11월 수사에 착수했다. 송 전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이 황 전 청장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국민의힘 의원)을 수사해달라고 청탁하고, 청와대가 경찰에 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이었다.



강경 지지층 반발에 與의원 번복…스타크래프트 여야 대결 무산(종합)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2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등과 5일 진행하려고 했던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러분의 회초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썼다. 또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화합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尹부부 수감 구치소 ‘추석 특식’ 없다…메뉴는 무엇?

2일 법무부 교정본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는 추석 당일인 6일 조식으로 미니치즈빵과 삶은 달걀, 종합견과, 두유한다. 서울구치소는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서울남부구치소는 팥빙수와했다. 교정시설의은 법에 따른 것이다.



2010년부터 지원하던 학부모지원센터 예산, 올해 ‘0원’으로 뚝

학부모에게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교육 참여를 돕는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예산이 올해 0원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2010년부터 정부 예산을 지급하던 기관에 이를 전액 없애버린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교육부 보조금 및 출연금으로 예산을 지원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예산에는 교육부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정부 지원은 0원이 됐다. 그러나 올해처럼 정부 예산이 급감한 배경에는 센터 설치·운영 근거가 법제화하지 않은 탓이 크다. 올해 정부 예산을 확정할 때 기획재정부가 학부모지원센터 관련 예산을 삭감한 이유도 법적 근거 부재를 꼽았다.



[포토] 이재명 대통령, 제12차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국무총리실은 1일 검찰개혁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검찰개혁추진단'이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 .



대민서비스 복구 총력전… 국가전산망 정상화 시점 당긴다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시스템 복구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을 현장 투입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정상화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고, 대민서비스 복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2일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국정자원 화재로 피해를 본 647개 정부 시스템 중 110개 이상이 재가동을 시작했다. 과거 활용했던 시·군·구 새올시스템의 온라인 상담 창구를 복원하는 방식이다.전날 김민재 중대본 1차장(행안부 차관)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국정자원 현장 상황실에서 만나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ETRI는 전문 인력 4명을 즉시 투입했다.정부는 인력 지원 외에도 복구 기간 단축을 위한 세부 대책을 병행 중이다.



김용범 “관세협상 수정안 미국에 보내···한국이 밟는다고 밟히는지 보라고도 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협상의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양해각서(MOU) 수정안을 보냈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현재 협상 상황을 ‘분수령’이라고 평가하며 “많은 메시지가 미국 측에 전달돼 있고 어떤 식으로든 곧 화답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협상 뒷이야기도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 오는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추석특집 방송”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5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李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뜬다… 대통령 냉장고에 든 음식은?

대통령실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방영되는 이번 추석특집 방송을 통해 국민들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與 고발로 이진숙 前방통위원장 체포…경찰 “출석 불응해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경찰에게 체포된 뒤 영등포경찰서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분쯤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같은 당 강선영 의원도 “공포정치, 남의 일이 아니다”고 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란다. ‘보복수사’라는 걸 온 국민이 다 아는데 무슨 헛소리?”라고 날을 세웠다.



與, 추석 후 2년반만에 당무감사 실시

더불어민주당이 당무감사를 시작한다. 국민의힘도 당무감사를 예고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움직임이다. 특히 민주당 시·도당위원장과 최고위원들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던지고 있다. 정청래 대표 공천 구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공개적으로 지방선거 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오는 12월 초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에 당무감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일단 한 발 먼저 뗀 쪽은 민주당이다. 당헌·당규상 시·도당위원장은 출마하려면 오는 6일까지, 최고위원은 12월 5일까지 직을 내려놔야해서다.대표적인 예는 문진석 의원이 충남도당위원직을 던진 것이다.



여야 "추석민심 잡아라"… 용산역 귀성인사·송편빚기 봉사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정치권의 행보가 분주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면서도 민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민주당은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국민의힘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 하늘도 맑고 국민들의 얼굴도 맑고 밝게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고 대한민국 국격도 높아지고 있다. 이어 "검찰개혁의 마무리 작업, 사법개혁안, 가짜 조작 정보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구제하는 개혁안을 추석 연휴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반면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LH 직원은 왜 주택구입자금 LTV 적용 안받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사 직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에 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직원 대출 금액은 1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 정부 기관 임직원들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한 것이다. 해당 지침에는 'LTV 적용 및 근저당권 설정' 역시 포함돼 있다.그러나 LH는 자사 직원들에게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68명에게 46억80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주면서 LTV를 적용하지 않았다.



李대통령 "증시 상승세 꺾이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2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500선을 돌파했다. 이 추세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열정을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인종차별과 혐오가 많아지는 듯하다.



수위 높아지는 혐중시위에… 李 “저질·국격훼손 행위 방치해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종차별적인 집회들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문화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시점에 정말 문화적이지 못하고 저질적인,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을 결코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 번 역지사지해보라. 이어 “관광객이 1000만명이 더 들어오면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내는 거다.



[포토] 李대통령, 세계한인의날 기념식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정감사 출석은 물론, 고위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특사단, 이집트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방산·에너지 등 협력

특사단은 바드르 압델라티 외교장관, 카림 압델 다르위쉬 하원 외교위원장, 오사마 무니르 라비 수에즈운하청장과도 각각 만나 양국 실질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당선무효형 확정

대법원은 2일 구청장 선거 때 미신고 계좌로 선거 비용을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받아온 김 구청장에 대해 당선무효형을 확정했다.



李대통령, 혐중발언 겨냥 “국익 훼손하는 자해행위”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제는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백해무익한 자해 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번 역지사지해보자. 그러면서 “비상 대기 업무나 그런 건 당연히 해야 한다”며 “공직자가 솔직히 휴가, 휴일이 어딨느냐. 24시간 일하는 것이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그러는 게 그게 공직”이라고 했다.이날 이 대통령이 직접 출연한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경광봉을 양손에 들고 항공기 이동을 유도하는 항공기 유도원(마샬러)으로 등장한다.



조국·임종석 선거개입 의혹, 檢 재수사에도 무혐의 처분

하지만 서울고검은 이후 2024년 1월 중앙지검에 조 전 장관 등의 범행 가담 여부를 재수사하라고 명령했다.



국정원, 2025 방산안보 컨퍼런스 개최…"신안보 리스크에 선제 대응"

이번 컨퍼런스에는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콘라드 고워타(Konrad Gołota)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차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필립 라포르춘(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라포르춘 캐나다 대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첨단기술 혁신으로 안보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국가 간 방산안보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방산의 성과는 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들의 합심 덕분"이라며 국정원의 방산 침해 대응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단독]11만원짜리 세븐틴 티켓이 650만원…‘티켓베이’에 무슨 일?

올해 3월 30일 열린 가수 지드래곤 콘서트의 VIP 티켓은 온라인 티켓 거래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680만 원에 거래됐다. 티켓 정가 22만 원의 31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정무위 위원들은 티켓베이 측에 최근 암표 거래 실태와 방지 대책 등을 질의할 전망이다. 이어 “플랫폼과 불법 판매상들이 암표 거래로 폭리를 취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며, 공정위가 즉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與 종교단체 경선동원 의혹' 서울시의원, 진종오 의원 등 고소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경 서울시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천하람 "한국조폐공사, 법적 근거 없이 직원 월급 3% 공제"

조폐공사는 노동조합비 명목으로 돈을 걷은 것이라는 입장이다.그러나 조폐공사 노동조합은 '유니온숍' 제도에 따라 취직과 동시에 강제 가입되기 때문에 노동조합비 납부에 대해 개별 직원의 동의가 불요하다.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조폐공사 공제기금 투명성과 강제성 문제를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 강조했다



국힘 "李정부 현금살포로 물가 상승"…추석 앞두고 '민생' 공세(종합)

그러면서 "국민이 제1야당에 바라는 것은 정책 정당, 민생정당"이라며 "국정감사 기간 정부와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면서 국민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 상인 간담회에서도 물가 상승을 거론하며 정부에 날을 세웠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엔 서울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송편빚기 봉사활동을 했다. 장 대표는 행사 인사말에서 "지금 나라가 어렵고 경제가 어렵지만 그래도 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빚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휴 때도 최근 강화한 민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 지도부 인사는 "지난달 장외투쟁이 끝난 뒤부터 민생에 초점을 둔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도 민생 악화를 집중해서 다루겠다"고 말했다.



野, 중국인 의료·선거·부동산 '3대 쇼핑 방지법' 추진

국민의힘은 2일 중국 등 외국인의 의료·선거·부동산 쇼핑을 방지하는 '중국인 3대 쇼핑 방지3법'을 당론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중국 등 외국인의 3대 쇼핑을 차단하겠다"며 "국민 역차별 방지 3법을 당론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외국 국적이라도 영주권 취득 3년만 지나면 한국에 살지 않아도 투표권이 부여된다"며 "한국에 살지도 않는 중국인이 ‘선거쇼핑’ 기회를 누린다는 것은 비례성에 어긋남은 물론 상호주의 원칙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李대통령, 5일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명절 맞아 'K푸드 홍보'

이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셰프들이 의뢰인의 냉장고에 든 재료로 15분 동안 요리하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상계엄 위자료 소송에 ‘무대응’하는 尹…법원 “의견 밝혀야”

윤 전 대통령이 소장 부본을 송달받은 후 기한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을 제출하지 않자 이 변호사는 이날 두 재판부에 기일지정 신청서도 제출한 상태다.윤 전 대통령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게시판] 국방부, 제18회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국방부는 2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18회 양성평등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李 대통령, 냉장고 공개한다…김혜경 여사와 '냉부해' 출연

이재명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인 오는 5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대통령실이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넷플릭스로도 세계에 방영되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에게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여인형, 윤석열 담화 직전 부하들에 “계엄 선포되면 따르겠냐” 물었다

12·3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방송되기 전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이 부하들에게 “계엄이 선포되면 따르겠느냐”고 물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사전에 계엄 선포 사실을 들은 적은 없지만, 이례적인 징후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여 전 사령관의 측근인 이경민 전 방첩사 참모장은 지난해 12월3일 밤 9시~9시30분쯤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올라와 보라”는 말을 듣고 사령관실로 갔다. 이 전 참모장은 계엄이 선포된 후 여 전 사령관이 누군가와 반복적으로 통화하는 모습을 봤고, 그 상대방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 짐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 전 사령관이 당시 통화에서 “이재명과 한동훈의 이름을 말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



특검, 권성동·김상민 구속기소…한학자 10일 기소할듯

특검은 권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추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게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이와 함께 특검은 “권 의원에게 재산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2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 관계자는 “12일이 구속기한이기 때문에 평일인 10일에 기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과 14일엔 각각 이배용 전 위원장과 이 전 위원장의 비서를 부른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기 전 인사 청탁과 함께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선물했다고 보고 있다.



외교 2차관,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면담…협력 방안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2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독] 교도소 수감자 장려금으로 5년간 혈세 1000억원 투입

교도소 수감자들이 일한 대가로 받은 장려금이 최근 5년간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법무부가 국민 세금으로 지급하는 돈이다.작업장려금은 수감자의 근로 의욕을 높여 사회 복귀를 돕고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다. 원칙적으로 모든 수감자가 작업 참여 대상이다. 해마다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수감자 작업장려에 투입되지만 수감자의 교화나 사회 복귀 등의 성과를 평가할 방법은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법무부는 최근 5년간 세 차례에 걸쳐 작업장려금을 인상했다. 교도작업 참여 기업체와 계약 시 기준 공임을 물가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한다.다만 '근로의욕 고취'라는 제도 취지와는 달리 작업장려금은 교도소 내부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는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필요에 따라 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수감자가 작업을 거부한 사례는 600건을 넘었다.



與이정문, 1·2심 무죄면 '檢 상고 제한法' 발의

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된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제도에서는 검사나 피고인이 2심 판결에 불복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 이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로 "검찰의 상고권 행사의 적정성을 높이고 기소 오류를 조기에 시정할 필요성이 크지만 현행 형사상고심의위원회 제도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개정안 부칙은 "이 법 시행 이후 2심 판결이 선고된 사건부터 적용한다"고 규정했다.



[영상] 미 핵항모 넘어서나…"中, 다롄서 '핵추진 항모' 건조 중"

중국이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에서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에 이은 네 번째 항공모함인 핵 추진 항모를 건조 중이라고 대만 매체가 1일 전했습니다. 대만 중국시보는 외신과 전문가 의견을 인용, 중국이 함재기 90대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004형 핵 추진 항모 건조에 착수하며 '대양 해군'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 조선소에서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에 이은 네 번째 항공모함인 핵 추진 항모를 건조 중이라고 대만 매체가 1일 전했습니다.



[단독] 군판사도 못 채운다…장기 군법무관 경쟁률 3.5:1 → 0.9:1 ‘뚝’

최근 5년간 군 장기 법무관의 지원 경쟁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올해는 정원 미달사태까지 빚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단기 법무관도 상황은 비슷해, 군 전체 법률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군 내부의 사법체계 운영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장기(10년) 군법무관의 경우 경쟁률이 0.9:1에 그치며 사실상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단기 군법무관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긴 마찬가지다. 올해 장기 군법무관의 경우 충원 목표 23명 중 실제 임관자는 7명(충원율 30%)에 불과했다. 군 법무관 수당도 수년째 제자리 수준이다. 단기 군법무관의 수당은 2021년 12만6643원에서 올해 14만4981원으로 약 14.5%, 장기 군법무관의 수당은 2021년 84만2994원에서 올해 93만7695원으로 약 11.2% 오르는 데 그쳤다. 실제로 군판사 정원 미달 사태까지 발생했다.



조희대냐 김현지냐… ‘추석 밥상’ 이슈 경쟁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명절인 추석 연휴가 3일부터 시작된다. 정치권은 최장 10일간에 달하는 올해 추석 연휴 이뤄질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석 연휴 직후 현 정부 첫 국정감사,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굵직한 정치 일정들이 이어진다. 예산안 처리 후 정치권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모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추석 연휴 동안 이뤄질 민심의 흐름이 이후 정국을 주도할 중요 변수로 떠오른다. 야당 국민의힘은 여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공세를 ‘삼권분립 붕괴’로 규정, 역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조 대법원장,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등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 등도 추석 민심이 마주할 ‘밥상머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이후 진행될 이재명정부 첫 국정감사를 놓고도 여야의 시선은 엇갈린다. 특히 조 대법원장을 겨냥한 여당의 공세 및 야당 반격 등이 최고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현장검증 등에 조 대법원장 출석 및 증언 여부가 올해 국감 초반부의 최대 관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하고, 국회 합의에 따르는 것이 행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출석을 촉구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출석을 반대하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휴 동안 지방선거 판세 등도 밥상머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 행보 속에는 추석 민심을 잡으려는 전략이 숨어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에게 인사했다. 추석 연휴 인사 전 가진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는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되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 동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연휴 첫날 메시지를 보냈다. 장 대표는 송편을 빚고 어르신들에게 만든 떡을 나눠주었다.



장관급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송경희 성균관대 교수

대통령 직속인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어 “고정된 도그마에서 벗어나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제안한 만큼 충분한 논의가 뒤따르길 바란다”고 했다.



국힘 "당원명부 압수수색 위법"…민중기 특검 경찰에 고발

국민의힘은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와 채희만 특검 수사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뒤 "압수수색 영장에는 임의제출이 우선이라고 적시돼있지만, 특검은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중기 특검팀이 지난달 19일 통일교 교인 당원 가입 관련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압수수색을 한 것이 위법이라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김현지, 1998년 李대통령 처음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속보] 李대통령,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송경희 선임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재수사한 검찰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요 인사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조국 전 ...



[속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에 김현권 前의원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재수사한 검찰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주요 인사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조국 전 ...



안철수 “이진숙 체포, 李정권 망나니칼춤”

안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진숙 체포, 이재명 정권의 폭주이자 권력의 망나니칼춤이다”고 날을 세웠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자택 체포를 두고 이재명 정권의 ‘망나니칼춤’이라고 비판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위원장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윤석열 보석 기각… 내란재판은 13회째 불출석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2일 기각했다. 이날로 13회째 불출석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특검법이 헌법상 적법 절차 원칙 등을 위배했다며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상태다. 보석 기각으로 구속이 유지된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추석을 맞게 됐다. 김건희 여사가 수용된 서울남부구치소도 평소 구치소 식단대로된다.



'APEC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한국 음식 아름다움 보여주겠다"

좋은 음식을 먹고 있을 땐 불편한 논쟁을 이어가기 어렵잖아요. 좋은 음식은 사람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고 그것이 좋은 일로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죠." "한국 음식이 어떻게 세계적인 것이 됐는지, 또 어떻게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해주는 힘을 가지게 됐는지"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에드워드 리는 이번 만찬에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한국 음식의 여러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두 가지를 보여주고 싶어요. 하나는 전통적인 한국 음식의 아름다움입니다. 둘째는 한국 음식이 혁신적이고 세계적이며 다른 요리 문화와 융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음식의 여러 모습, 즉 전통을 지키며 아름다운 것과 혁신을 추구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는 "음식은 한국 문화와 저를 연결해주는 다리"라며 "저는 늘 한국 문화와 연결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다. 근데 음식은 (한국 문화와 연결해주는) 아주 쉬운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식이 단순하게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그는 "저에게 혁신은 그저 역사를 바라보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것뿐"이라며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혁신은 공허해진다.



"체육진흥공단, 보안규정 어기고 감사 적발 피하려 은폐 시도"

이 의원에 따르면 공단은 용역·도급업체 전산망을 공단 업무용 전산망과 분리하고, 외부 인터넷 연결 및 외부 자료공유 사이트 접속을 금지하는 내용의 보안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공단 내부 비리 제보 시스템인 '레드휘슬' 제보에 따르면 실제 도급업체 직원들은 개인 노트북을 외부망 회선에 연결해 사용했으며, 업무 시 개인 외장하드까지 지참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부 보안 규정을 어기고도 감사 적발을 피하려고 은폐하려는 조치까지 취했다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2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밝혔다.



[속보] 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독점 폐해 없는 특수 영역 한정···실용적 관점 접근 필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정된 도그마를 벗어나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한 만큼 충분한 논의가 뒤따르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강 대변인은 “매우 특수한 영역에 한정해 금산분리 예외 조항을 말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강조한 부분은 ‘매우 제한된 영역’이란 표현이었다.



이 대통령 부부, 오는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취임 후 첫 예능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오는 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취임 후 첫 예능 출연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5일 밤 9시 JTBC에서 방영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북한단신] 김정은, 벨라루스 대통령에 답전

재중조선인총연합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지난달 28일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열렸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조선회관에서 열렸다고 2일 중앙통신이 전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신임 외교부 장관에서 지난달 24일 축전을 보냈다고 2일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金총리, WIPO 사무총장에 "K-콘텐츠 지식재산권 관심 가져달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참사 국조 위증 혐의로 고발돼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李대통령, 송경희 개보위원장·김현권 고준위 방폐물 관리위원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장관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에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임명했다.



[쇼츠] 미 '슈퍼 핵항모'에 필적…"중국 핵추진 항모 건조 중"

중국이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에 이은 네 번째 항공모함인 핵 추진 항모를 건조 중이라고 대만 매체가 1일 전했습니다. 대만 중국시보는 외신과 전문가 의견을 인용, 중국이 함재기 90대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004형 핵 추진 항모 건조에 착수하며 '대양 해군'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에 이은 네 번째 항공모함인 핵 추진 항모를 건조 중이라고 대만 매체가 1일 전했습니다.



합참 “北, 10일 당 창건 기념 대규모 열병식 준비”

지난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이 열병식장에 등장하고 있다. 노동신문뉴스1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수만 명 규모로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있어서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자연재난 종합대책 마련…인프라 개선·예측 고도화(종합)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방재성능 목표를 상향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은 시설물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은 점진적으로 보강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연재난 대응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자연 재난 피해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 개선도 추진한다. 한편 이날 행안부는 올해 하반기 다중운집 인파 사고 위험이 높은 축제, 공연 공항 등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를 특별히 집중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국가가 울타리 돼 어르신 지킬 것”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제29회 노인의날을 맞아 “이제는 국가가 울타리가 돼 어르신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노인 정책 점검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의 주제도 ‘어르신 정책’으로 정하고 현재의 노인 관련 정책에 관한 진단을 보고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송경희·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 김현권

송 신임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에서 인공지능기반정책관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등을 거쳤다.



박원석 “김현지, 상명여대 93학번…98년 李대통령에 소개”

국민의힘은 연일 김 실장에 관한 신원 공개를 압박하며 국감 출석 논란을 키우고 있다. 김 부속실장 관련 이슈를 추석 밥상에 올려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1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1998년 3월쯤 이 대통령에게 김 부속실장을 처음 소개했다고 밝혔다. 1998년 당시 시민운동을 준비하며 활동 공간을 찾던 중 성남에서 활동하던 이 대통령과 연결됐다는 것이다. 김 부속실장의 학력에 대해 그는 “상명여대 93학번으로 1998년 2월 졸업했다”고 말했다. 김 부속실장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 총무비서관에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통령,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김현권 고준위 위원장 임명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송 위원장에 대해 “기술발달과 함께 개인정보 위협이 커지는 시점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 확립과 AI 육성을 조화롭게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禹, 유관순 열사 묘역 참배…"독립 역사 기리는 데 앞장서겠다"(종합)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묘역에서 "그 정신과 희생을 우리가 잘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우 의장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해설을 들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된 조봉암, 한용운, 오세창, 방정환 선생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오기나 씨는 2019년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하다가 전력 차단과 안전 장비 지급 등의 조치가 없던 상태에서 감전돼 두 팔을 잃었다.



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 수정안 제안…답변 기다리는 중"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변은 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2일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관련 양해각서(MOU) 수정안에 대해 "우리는 수정안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게 맞다"고 했다. 김 실장은 "우리는 최대한 충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MOU 수정안에 이어) 미국 요구에 맞추려면 한·미 간 통화스와프가 필요조건이라는 얘기까지 전달했으나, 답변이 없는 상태"고 했다.



송언석 "이진숙 체포, 정권 충성 위한 아첨 수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되자 "추석 밥상에 '이진숙 체포'라는 소재를 올려 여론을 왜곡하려는 전형적인 정치 수사이자 정권에 충성하기 위한 경찰의 아첨 수사"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경찰의 정치 보복성 체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국회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이제는 전직 위원장 개인을 직접 겨냥해 제거에 나섰다"며 "방송 장악, 언론 통제, 정적 제거라는 집권세력의 본심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겉으로는 '공정'을 외치면서 뒤로는 언론과 야당을 옥죄는 민주당과 이에 굴종한 경찰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이 폭주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속보] 野 "이진숙 조사 예정 때 국회 의무출석..경찰, 직권남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찰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자택 체포를 두고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애초 이 전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에 조사를 받기로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토론)가 진행되면서 참석 의무 탓에 조사에 응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사유서도 제출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추석 앞두고 제1군수지원사령부 위문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사직"…사실상 도지사 출마 수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직을 사직했다.



李대통령,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송경희 임명…AI 전문성 염두(종합)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맞물려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인사를 발탁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료 출신의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선임했다. 송 신임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에서 소프트웨어 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거치는 등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송경희

송 위원장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동생이다.김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수갑찬 이진숙 “민주당·좌파, 상상하는 모든 일 하는 집단”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뒤 “전쟁이다. 이 말을 한 여성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일을 하는 집단,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을 하는 집단이라고 말한 적 있죠? 이진숙, 여기 수갑차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4월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압송 당시 검은색 천으로 수갑이 가려졌으나 임 변호사가 천이 걷힌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진숙, 조사 예정 때 국회 의무출석..野 “경찰 직권남용 고발”

경찰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국민의힘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혐의 수사 출석에 불응해 체포하기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장 대표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애초 9월 27일 오후 2시에 조사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그 전날인 2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27일까지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토론)가 진행됐다. 해당 법안을 소관하는 방통위원장으로서 자리를 지킬 의무가 발생해 경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장 대표는 “방통위원장의 국회 본회의 참석은 법에 나와 있고, 생중계로 전 국민이 지켜봤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경찰은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당사자인 이 전 위원장도 경찰 조사에 불응한 합당한 사유가 있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장동혁, 이진숙 체포에 “국민들, 나라 미쳐돌아가는 것 보고 있어”

따라서 이 전 위원장은 본회의장에 있어야만 했다. 변호인은 이것을 경찰에 구두로 알렸고 서면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했다.장 대표는 “출석하지 못하도록 한 것도 민주당이고 필리버스터를 하도록 만든 것도 민주당이다.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근데 야당에 대해서는 요건에도 맞지 않는 체포를 연휴를 앞두고 무도하게 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분쯤 이 전 위원장을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



권성동, 구속 유지에 “대질신문조차 없었다…깊은 유감”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저는 재판으로 진실을 밝히겠다. 역사는 그것만이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는 유일한 길임을 증언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는 법원이 정치적 상황보다 법리에 더 충실한 판단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고정된 도그마 벗어나 충분하 논의 뒤따르길”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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