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경제 2026-05-10

오늘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최고세율 82.5%

4년만에 중과 재개…3주택 이상시 세금 2배 이상 낼 수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4년 만에 재개됐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전날 종료되면서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된다. 양도세 중과 제도는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내 소재 주택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 6∼45%에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제도다. 중과세율이 적용되면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가 각각 가산된다. 양도차익에 따라 다르지만 3주택 이상자는 양도세가 2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 다만 매도 의사가 있는 다주택자가 중과 없이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보완책도 마련됐다.



OECD 에너지물가 상승률 한달새 8.6%p↑…글로벌 인플레 재점화

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폭이다.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이 세계적 물가 불안의 '방아쇠'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 에너지 물가 상승률은 석유 최고가격제 등 정책 효과로 다른 국가보다 낮은 수준이긴 해도 마음을 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10일 OECD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OECD 전체 회원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4.1%에서 하락해 올해 1월 3.3%·2월 3.4%로 3% 초중반대에 머물다가 3월 0.6%p 뛰었다. 3월 물가는 월별 자료가 있는 37개 회원국 중 33개국에서 전월보다 상승했다. 보고서는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물가 상승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3월 OECD 에너지물가의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은 8.1%로, 2023년 2월(11.9%)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크다. 보고서는 "월별 에너지물가 자료가 있는 35개 회원국 중 32개국에서 전월보다 상승률이 높아졌고, 7개국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3월 에너지물가 상승률은 5.2%였다.



석유최고가격 '방파제'로 글로벌 물가 격랑 피할까

단기 충격 막았지만…16% 넘게 뛴 수입물가, 시차 두고 영향줄 듯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와 석유가격 안정 정책 등을 통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을 억제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흐름을 피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물가 상승률 OECD 평균 밑돌아…에너지 제외하면 1.8% 국내 물가는 아직은 안정적인 모습이다. 에너지 물가 상승률은 5.2%로, OECD 평균(8.1%)과 차이가 더 컸다. 기조적인 물가 흐름은 크게 들썩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시장 가격 상승분 일부를 흡수하는 방식의 가격 안정 정책과 유류세 인하 연장 등을 시행 중이다. 국제 유가 상승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경로가 일정 부분 제한된 상태인 것이다. 다만 글로벌 물가 상승이 수입물가를 거쳐 전이되는 점이 불안 요인이다. 이런 상승세는 국내 물가 전반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외연 넓힌 포용금융추진단 이달 출범…금융 공공성 공론화 착수

사회활동가·시민단체 등 논의 주체의 외연을 넓혀 최대한 다양한 견해를 수렴할 예정이다. 현행 여신체계나 신용평가 방식 개편 등 기존 금융질서를 재정립하는 수준의 정책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공론화로 추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안에 포용금융추진단(가칭) 킥오프 회의를 하기로 하고, 현재 분과 구성과 안건 논의 등 구체적 실무를 진행 중이다. 추진단은 최근 청와대가 금융의 공적 기능 문제의식을 강하게 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그중 신용평가 체계 개편은 핵심과제가 될 걸로 예상된다. 차주 개인의 미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반영 못 하는 현행 신용평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된다.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 영업하며 중저신용자에 문턱을 높인 현행 여신시스템 문제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인터넷 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 준수 여부나 서민금융기관의 정책 방향 재설정 등도 추진단의 논의 범주에 속할 걸로 예상된다.



여신업계 사잇돌대출 하반기 나올 듯…중금리대출엔 속내 복잡

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자산 비중을 낮춰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공급 여력을 더 늘리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취급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속내는 복잡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잇돌대출은 공적인 역할을 고려해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며 "중금리대출은 규모가 커지면 어느 정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조달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중금리대출은 금리가 낮으니 남는 게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중금리대출은 신용평가 기반이라서 리스크가 더 크고 업권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더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대 은행장 "금융 역할 재정립 공감…건전성 챙겨야 지속 가능"

다만, 획일적인 목표 제시나 단기 실적 중심의 정책은 장기적으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현장 중심의 관점도 살펴달라 당국에 요청했다. 은행의 공공성을 부인하는 행장은 아무도 없었다. A 행장은 "은행이 준공공기관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불가피하게 공공성과 수익성이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단기 이익보다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지속가능성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B 행장도 "금융기관이 공공성을 가진다는 인식에 동의한다"며 "단기 성과보다 고객 신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사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수익성과 주주가치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 행장은 "금융기관이 일반적인 민간기업의 성격을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국민 경제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준 공공기관적 성격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금융기관의 역할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시장 안정과 위기 완충 기능에 있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용평가 이미 보완 중…'발굴형 금융'으로 진화할 때" 다음 질문은 금융 이력이 미흡한 고객, 중·저신용자 등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차주에 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문제였다. 그러면서 중·저신용자의 금융 소외를 지적했다. 낡은 신용평가 체계를 손봐 여신 구조를 바꾸자는 취지였다. 이에 은행장들은 그간의 노력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선별 중심 금융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발굴형 금융'으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동의했다. ◇ "포용금융은 전략적 투자 영역…내부 평가 등에 반영" 은행장들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정부의 '창의적 해법' 주문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분위기였다. A 행장은 "영업점 평가와 임직원 성과 체계에 단순 판매 성과가 아닌 금융소비자 보호, 취약차주 지원, 건전성 관리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지역신용보증재단 연계 필요"…'현실적' 접근법 제안도 다만, 은행장들은 획일적인 공급 확대, 단기 실적 평가를 경계했다. 다른 행장은 "지나친 금리 인하나 채무 감면은 성실 상환자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해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원은 지속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 '지원은 넓게, 손실은 통제 가능하게'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행장 역시 "단기 실적 중심일 경우 시장 기능 왜곡과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우려된다"면서 연체율 상승이나 충당금 부담 증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불장 놓칠라 마통 쓰는 개미들…5대銀 잔액 3년4개월 만에 최대

이례적인 급등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포모·FOMO)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 자금을 빌려 주식시장으로 뛰어드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5천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도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대출 잔액이다. 4월 말(39조7천877억원) 이후 불과 3영업일 만에 7천152억원 불어났다. 이 같은 잔액 규모는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3년 1월 말(40조5천395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이후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계속 30조원대 후반에 머무르다가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 효과와 국내외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말 40조원대(40조837억원)로 복귀했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696조511억원으로, 4월 말(696조5천524억원)보다 5천13억원 감소했다.



공정위, 대한항공 이행강제금 94% 감경…시행령 넘은 의결 논란

전원회의 의결서를 보면 시행령에 따라 산정한 이행강제금은 약 981억원인데 1차례 40% 감경한 뒤 다시 90%를 줄여 58억8천여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전원회의는 시행령에 근거해 만들어진 공정위 고시에 따라 과거 의결 사례 등을 검토해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고시는 '기업결합 관련 시정조치 불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기준'을 말한다. 여기에는 여러 시정조치 중 일부만 불이행한 경우에 감액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고시를 전원회의 심판의 근거로 삼았다고 하지만 고시 자체가 상위 규범인 시행령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의 다른 관계자는 "고시가 시행령과 충돌하는지 여부나 제도 개편이 필요한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아시아나는 작년 7월에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약 121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는데 그 사건과 병합 심리했다면 이행강제금을 1차례만 받을 수 있었다는 사정 등을 감안했다. 그래서 정액 과징금 5억원씩 합계 10억원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과징금 상한의 벽에 부딪혀 1억원씩 2억원을 감액했다. 이에 따라 과징금 산정 기준은 각각 6억원으로 늘지만, 상위 규범인 대규모유통업법 35조에 규정된 정액 과징금 상한에 걸려 결국 각각 5억원으로 낮춘 것이다. 4가지 행위의 과징금 합계는 21억8천500만원이다.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체의 횡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겠다며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중이다. 현행 과징금 고시는 4억∼5억원으로 돼 있는데 하한을 5천만원 올리는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직원 4년 만에 2배로…시장은 점차 포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양대 거래소인 업비트(두나무)와 빗썸의 임직원 수는 2021년 말 682명에서 지난해 말 1천334명으로 늘었다. 거래소들이 이처럼 몸집을 키운 것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크게 늘어나고 거래지원 자산도 많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신규 투자자 유입이 감소하면서 시장 성장세도 확연히 둔화한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고객확인의무(KYC)를 이행한 거래가능 이용자 수는 2021년 말 558만명에서 지난해 말 1천113만명으로 약 두 배가 됐다.



"타 사업부도 성과급 달라"…삼성전자 노조간 내분 최고조

교섭권을 위임받은 최대 노조가 반도체 외 부문에 대한 이익 공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교섭권을 회수해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최대 노조의 독주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절차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노조 공동투쟁본부 내부에서는 교섭 안건을 둘러싼 이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핵심은 반도체 부문뿐만 아니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사 공통재원을 교섭 안건에 포함할지 여부다. 그러나 이번 사후조정의 노측 대표인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전사 공통재원은 안건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승호 위원장은 지금까지 사측과 협상에서 DS 부문 성과급 요구에 치중하고 있을 뿐 실적이 악화한 DX 부문 임직원 처우에 대한 요구는 제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총파업 반도체 소부장으로 불똥…고용불안 우려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납기 단축에 운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중소 협력사를 중심으로 고용 불안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삼성전자 협력사들은 장비 반입 납기를 앞당기는 등 총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오는 21일로 예고된 총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품 및 장비 납품을 서둘러 예상되는 생산 차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다. 총파업으로 삼성전자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그 여파가 반도체 전체 생태계에 퍼진 협력사까지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예상되는 피해액은 30조원 안팎이다.



물가 비상, 성장은 반등…한은, 여름에 금리인상 단행하나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해외 IB들도 경제성장률을 속속 올려잡는 것으로 분석된다.물가 상승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3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2024년 7월(2.6%)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존 전망치(2.2%)를 크게 웃돌 수 있다고 예상했다. 5월 소비자물가도 오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부총재는 "5월 금통위의 점도표 표준 분포가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SSG닷컴, 키엘과 '쓱7클럽' 회원전용 행사…최대 20% 할인

쓱7클럽은 SSG닷컴이 지난 1월 선보인 구독 멤버십으로, 결제 금액의 7%를 적립해준다.



롯데百, '텀블러 페스티벌'…하이드로 플라스크 참여

롯데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텀블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텀블러 꾸미기 존'에서는 장식 액세서리와 스티커 등으로 개성을 반영한 텀블러 꾸미기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텀블러 구매 금액대별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여름맞이 냉방·세탁 가전행사

롯데하이마트는 여름을 앞두고 여름철에 특히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냉방·세탁 가전 중심으로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기준 내일 공개…건보료로 하위 70% 선별

고액자산가 제외하고 1인·맞벌이 가구 특례 적용할 듯 1차 신청 지난 8일 마감…미신청 취약계층 2차 때 재신청 가능 정부가 오는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선별 기준을 발표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기준과 신청 방식 등을 공개한 뒤,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차 지급은 전체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 활용했던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부는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다.



[르포] "직원들 떠나고 손님은 김밥 한 줄만"…중동발 고물가에 '휘청'

그래도 떡값을 쉽게 올리지는 못하니까…공장에서 가족처럼 일했던 직원 세 분도 스스로 나가셨어요."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낙원떡집의 김희정 사장은 지난 8일 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가 둘러본 종로와 신촌 등 서울 중심지는 김밥도 한 줄에 5천원을 넘는 곳이 많았다. 종로의 한 김밥집은 기본 김밥이 한 줄에 5천900원이었고, 떡갈비 김밥 같은 메뉴는 1만1천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신촌의 한 김밥집에서 만난 60대 남성은 "김밥이 이제는 서민 음식이 아닌 것 같다"며 "한 줄에 5천원이나 해 한 줄만 샀다"고 씁쓸해했다.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과 치킨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서촌의 한 삼겹살집을 찾은 직장인 신모 씨는 "둘이 삼겹살을 먹으면 5만원은 금방 넘는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10일 와 통화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는 최대한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을 위해 기다리던 대학생 노성민(19)씨는 "요즘 물가치고 100개가 넘는 메뉴를 2만원대에 먹을 수 있는 것은 최고의 가성비"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에서 식사를 마친 50대 김모 씨는 "요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페까지 가면 몇만원은 넘게 드는데, 여기선 커피에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저렴하다"고 말했다.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관계자는 "평일 점심에도 오후 늦게까지 대기 줄이 이어진다"며 "저녁 시간에는 회식 예약도 많다"고 전했다. 동료인 김여정 씨도 "갈비탕이나 삼계탕 같은 메뉴는 한 끼에 2만원 가까이 들어 자주 먹기 부담스럽다"고 했다.



고유가에 저비용항공사 운항 900편 감축…무급휴직 속출

전쟁 두달 새 항공유 가격 150% 급등…재무구조 취약한 LCC 경영난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089590]이 지난 8일 객실 승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무급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티웨이항공은 5∼6월 두 달간 객실 승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동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이후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왕복 기준 900편가량의 운항 편수를 줄였다. 아직 6월 운항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항공사들도 있어 감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1위 업체인 제주항공은 5∼6월 두 달간 국제선 전체 운항 편수의 4%에 해당하는 왕복 187편을 줄였다.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인천발 푸꾸옥, 다낭, 방콕, 싱가포르 노선을 각각 주 7회에서 주 3∼4회로 줄였다. 오는 12일부터는 하노이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4회로 감편한다. 지난 달 29일부터는 비엔티안 노선 운항을 2개월간 중단했다. 제주항공 측은 국제선 운항을 축소하면서 불가피하게 객실 승무원 무급휴직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272450]는 이달까지 왕복 176편을 줄였다.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등 중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왕복 150편 운항을 줄였다. 에어프레미아는 모두 왕복 73편의 운항을 줄였다. 유가는 항공사 경영에 핵심적이다.



"엄마 양육부담 클수록 영아 미디어 이용시간 길어져"

엄마가 느끼는 양육 부담이 클수록 어린 자녀가 스마트폰 등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엄마의 부담감이 클수록 영아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확인했다. 반면에 아빠의 양육 부담감은 어린 자녀의 미디어 이용 시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엄마가 양육을 분담하는 정도는 영아의 미디어 이용 시간에 직접적으로는 영향이 없었지만, 분담 수준이 높을수록 부담감도 커지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포] "10만원 써도 카트가 썰렁"…가격표 앞에서 주저하는 소비자들

배추, 무, 대파 등 채소 가격은 지난 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쌀값이 10㎏에 5만원까지 육박한 데다 육류 가격도 뛰었다. ◇ "제일 싼 것 찾아도 부담"…주식(主食) 쌀값에 짓눌린 가계 역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주부들이었다. ◇ 채소 내렸지만 육류 '껑충'…"고기 집었다 내려놓기 일쑤" 육류 판매대에도 상품을 집었다가 다시 내려놓으며 한참을 고민하는 주부들이 눈에 띄었다. 나정숙(52) 씨는 "원래도 소고기는 할인하지 않으면 사지 않았는데, 요새는 할인해도 비싸다"고 혀를 찼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달 대형마트 한우 등심 가격은 100g당 1만4천8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20원, 1년 전보다 1천500원 올랐다. ◇ 유통가 '특가 쌀'로 소비심리 공략…"정부 적극 대책 시급" 유통업계는 대용량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물가 상승에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고 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 속에 소비자물가 역시 전체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두달…커지는 부담속 출구전략은

중동전쟁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석유 최고가격제가 오는 13일 시행 두 달을 맞게 된다. 정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2주 단위로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점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최고가격을 유지했다는 입장이다. 최고가격제 등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물가가 그만큼 더 올랐을 것이란 의미다. 그간 누적된 인상 억제분은 휘발유 약 200원, 경유 약 400원, 등유 약 600원으로 파악된다. 결국 최고가격제 시행 기간이 길어지면 재정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최고가격제가 6개월간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목적 예비비 4조2천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누적 손실액이 이미 3조원대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온다. 최고가격제 해제 시점과 방법을 놓고도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동부, 가족돌봄휴가 적용대상 가족 외로 확대 검토

제도 개선 연구용역 발주…"사실혼, 위탁가정 등 형태 다양화 반영" 가족돌봄 휴직·휴가를 법률상 가족이 아닌 관계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최근 '가족돌봄 휴직·휴가 등 가족돌봄 지원 제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가족돌봄 휴직 기간은 연간 최장 90일, 휴가 기간은 연간 최장 10일이다.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가정에 위탁돼 보호받는 아동은 9천408명에 이르지만, 위탁부모는 돌봄 휴직·휴가를 쓸 수 있는 가족에 해당하지 않는다.



개전 3일전 호르무즈 진입…첫 운항부터 불운했던 나무호

이에 따라 해협 봉쇄가 풀리더라도 나무호는 선체 조사, 수리 일정 등으로 한동안 상업 운항을 재개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선 상업 운항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히는 악재를 겪었다. 이후 나무호가 오만만과 페르시아만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시점이 2월 25일이었다. 이때부터 나무호는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다. 나무호는 3월 18일까지 중국에서 가져온 화물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담만 항구에 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약 3주간의 하역 작업 기간에도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나무호는 선적 화물을 모두 내린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인근 해역에 닻을 내리고 기약 없는 기다림에 들어갔다. 원래라면 다시 중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이에 따라 업계 등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한국 국적 선박들이 안전을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호도 4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인근에서 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으로 정박 위치를 옮겼다. 나무호는 UAE 인근 해역으로 이동한 지 나흘 만인 이달 4일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HMM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나무호 인근에는 다른 선박들도 다수 정박해있었다"면서 "게다가 나무호는 4월 30일부터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서 정박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도급대금 안줘 임금체불·고공농성…노동부, 부영주택 시정지시

부영주택, 직원수당도 과소지급…시정지시후 기성금 전부 지급 자체 감사 등을 이유로 하도급 업체에 기성금 지급을 미루고 직원들 수당을 적게 준 부영주택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시정지시를 내렸다. 부영그룹의 주택사업본부 계열사인 부영주택은 전남 나주와 강원 원주에서 건물 재보수를 맡긴 하도급 업체에 도급 대금을 제때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도급인으로서 연대책임이 큰 부영주택에 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을 지시했다. 노동부의 시정지시 후에 부영주택은 하도급 업체에 기성금을 전부 지급했다.



"지방 데이터센터 '대량 전력 직구' 허용, 지산지소에 안 맞아"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정도의 대형 발전소는 국가 송전망에 연결할 수밖에 없어 지역에서 쓸 전기를 지역에서 생산하도록 해 송전망 구축 부담을 줄이는 지산지소 정책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분산에너지 설비 용량은 원칙적으로 40MW 이하로 제한되는데, 이는 배전망의 전압 등을 고려했을 때 설비를 송전망이 아닌 배전망에 접속시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적 한계치에 해당한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수백MW의 전력을 공급할 대형 발전설비는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 송전망과 초고압 변전소와 연결이 필수적이다. 결국 기존 발전소와 다를 바 없는데 단지 비수도권에서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이유로 직접 공급 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 기후부 입장이다. 데이터센터 전용 발전소를 갖춰 '싸고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업계가 특히 원하는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 직접구매계약 특례'이다. LNG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에도 LNG 발전 전력 직접구매계약 특례가 포함될뻔했다. 기후부는 현행 체계에서도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대의 테슬라, 기아 제치고 지난달 국내 전기차 첫 1위

가격 인하·고유가·SDV 선호 힘입어…FSD 불법 이용 등 문제 미국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한국 기아를 처음으로 제치고 판매 1위 브랜드가 됐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자율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소프트웨어(SW) 요소를 중시하는 젊은 층이 대거 테슬라를 선택한 것이 이유로 지목된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3천190대를 팔았다. 테슬라의 판매량은 기존 1위였던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1만1천673대·PV5 제외)도 넘어서는 것으로, 테슬라는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테슬라의 인기는 젊은 소비자층인 20∼30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대체적 평이다.



미국으로 쏠리고 유럽으로 확장…K뷰티 해외 시장 재편

국내 주요 뷰티 상장사 3사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유럽 시장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LG생활건강[051900]·에이피알[278470] 등 3사의 해외 실적은 중국 비중이 작아지는 대신 미국과 유럽으로 성장축이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 아모레퍼시픽, 미주·유럽 성장으로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해외 매출이 4천9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5.9% 증가했다. 특히 미주에서 이커머스 중심의 채널 확장과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앞세워 높은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북미가 주력 시장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에 영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가 확인됐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북미 매출은 닥터그루트·빌리프·CNP 등 주력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디지털 채널 확대, 코스트코 입점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이 1천680억원으로 35.0%나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과 틱톡 등 온라인 채널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입점한 코스트코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반면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1분기 매출이 14.4% 감소했다. 일본에서는 매출이 13.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중 미국에서의 매출이 2천4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251.0% 증가하며, 1분기 전체 매출의 41.9%나 차지했다. 기타 지역의 매출이 216.1% 증가한 것은 유럽 지역에서의 선전 덕분이다. 특히 1분기부터 아마존이나 틱톡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 만나보니] "시키는 사람 없다"…토스에 젊은 인재 몰리는 이유

자기가 일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이어 "이렇다 보니 일을 시키는 사람이 없다"며 "의사결정권과 실행권을 동시에 가지면서 부담도 있지만 개인이 일을 진행해 나가며 참여감과 몰입감을 느끼는 구조"라고 했다. ◇ "팀장도 없고 모두 ○○님"…역할 중심 수평 조직 운영 서버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 등 각자의 역할은 있지만 서로를 '○○님'으로 부른다. 이승건 토스 대표를 부를 때조차 '이승건 님'이라고 한다. 조 PO는 "과거 조직 기준으로 보면 팀장급 역할을 하더라도 누구도 팀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직책은 나뉘지만, 누구나 자기 의견을 피력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족하면 팀원이 채워줄 수 있고, 반대로 팀원이 부족하면 내가 채워준다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일을 위한 일 없앤다"…AI 활용·최복동 문화로 몰입 강화 토스 조직 문화의 또 다른 특징은 '일을 위한 일'을 줄이는 데 있다. 조 PO는 "업무에 방해되는 요소는 제거하자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없애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품의 스펙이나 기능도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면 과감히 없애기도 한다"고 전했다. 조 PO는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은 토스에 없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일만 남기고, 그 시간에 진짜 할 일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의 본질과 핵심에만 집중하니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빈집의 재탄생] 쌀·소금 보관하던 곳이 공유공간으로

해마다 생겨나는 빈집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우범 지대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경기 고양시 옛 일산역 인근의 버려진 창고가 오랫동안 닫힌 문을 열자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의선 기찻길 옆에 자리한 일산농협 창고는 1971년 소금과 양곡 보관을 위해 지어졌다. 창고는 근대문화재인 옛 일산역 인근에 있고, 일산 원도심 지역의 전통성을 지닌 오래된 건물이지만 방치되면서 우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2021년 6월 창고를 매입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 토지 1천322㎡와 건축 연면적 672.83㎡ 규모의 일산농협 창고는 2023년 말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변신하게 된다.



"맘대로 탈퇴 안돼" 7시간반 대치…대학 동아리서 무슨 일이

탈퇴 문제 둘러싸고 갈등…'감금·공갈' 고소 사건으로 경찰은 무혐의 처분…"탈퇴비 사전 동의, 물리력 없었다" "해외여행을 가야 해서 프로젝트를 탈퇴하겠습니다."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기는 왜 정신병자밖에 없지? 탈퇴는 안 돼요." 팀원들이 격하게 반응했지만, A씨도 물러서지 않았다. "저 정신병자 맞으니 지금 그냥 나갈게요." 하지만 팀원들은 스터디룸 출입문을 가로막고 "탈퇴 규칙을 지키고 나가라", "탈퇴하려면 탈퇴비 3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실랑이가 이어졌지만, 팀원들은 "대체자를 구해라, 인수인계가 규칙이니 그것까지만 지켜라"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30대 엄마 "아이 목돈 만들어주려는데…증여세 아낄 수 있을까요" [세무 재테크 Q&A]

증여재산공제란 배우자, 직계존·비속, 기타 친·인척으로 증여를 받는 경우 다음 금액을 증여세 대상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을 말한다.아동수당(부모급여 포함)이 아예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 개념이라면, 증여재산공제는 증여가액에서 일정 공제금액을 빼고 나머지 증여가액만을 과세한다는 개념이다.자녀명의 계좌로 아동수당(부모급여 포함)을 수령하면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인 데 반해, A씨가 자녀에게 직접 증여한다면 미성년자 공제금액인 2000만원을 뺀 나머지 가액은 증여세가 과세된다.다시 말해 A씨가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2000만원 한도 내에서만 증여한다면 공제 2000만원을 적용받아 증여세 부담이 없다는 뜻이다.다만 증여재산공제는 10년 내 합산해 공제할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하며,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가액은 합산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결국 증여 시점도 중요하다.A씨가 올해 5월 2000만원을 증여한 뒤, 10년 1개월 뒤인 2036년 6월에 다시 2000만원을 증여하면 각각 2000만원의 공제를 적용받아 이경우 증여세 부담이 없다.하지만 만약 올해 5월 1000만원, 내년 5월에 1000만원을 증여한 뒤 2036년 6월에 2000만원을 증여하면, 2036년 6월 시점에서는 10년 내 증여가액이 3000만원이 돼 공제 2000만원을 제외한 1000만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부담해야 한다.김효영 파트너는 "아동수당 대상 연령이 13세까지 확대된다면 최소 3360만원(아동수당 1560만원·부모급여 1800만원)을 비과세로 자녀가 수령할 수 있다"며 "증여재산공제는 증여 시점에 따라 증여세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자녀명의 통장을 개설하고, 증여 시점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BDO성현회계법인 전문가와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무 재테크 Q&A] 기사는 매월 둘째 주 연재됩니다.



10년 주기로 2000만원씩 증여하면 세금 부담 없어 [세무 재테크 Q&A]

30대 A씨는 지난해 9월 자녀를 출산하고 매월 아동수당 10만원과 부모급여 100만원을 받고 있다. 10일 BDO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아동수당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급 아동 계좌로 지급받은 아동수당은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韓, 日보다 임베디드 금융·데이터 정책 앞서..북아시아 금융회랑 될 것"[재팬인사이드]

향후 일본·인도·한국·대만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협력 구조가 등장할 수 있다. 이어 "한국 핀테크 생태계 역시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일본·인도·대만을 연결하는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는 AI 이후 금융산업의 다음 핵심 이슈로 '양자금융(Quantum Finance)'을 지목했다. 보위 대표는 "슈퍼컴퓨터가 금융 암호체계를 위협하는 시점이 오면 금융 인프라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금융권이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할 영역"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GFTN은 금융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조직이다. 우리는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 혁신이 사회적 영향과 글로벌 임팩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과 소외된 공동체들도 금융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금융청(JFSA)과 협력하고 있다. 일본 금융산업은 지금 전환기를 겪고 있고 금융청 역시 기술 혁신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해외 핀테크 기업들이 일본 시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일본 금융기관·기술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70여 개국 핀테크 기업과 참석자들을 일본으로 초청했다.▶올해 우리는 인도를 핵심 시장으로 선정했다. 이는 일본 금융기관들을 오디샤로 유치한다는 의미도 있다. 일본은 현재까지 인도에 약 300억달러를 투자했고 1400개 이상의 일본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금융 부문이 앞으로 핵심 투자 영역이 될 수 있다고 본다.▶핵심은 일본과 인도의 강점을 결합하는 것이다. 인도는 인구 규모 때문에 핀테크 기업들이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모든 솔루션이 빠르게 확장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은 일본 기업들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한국 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한국 핀테크 생태계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 금융 영역에서도 AI 자문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한글 표기가 곧 프리미엄 증표"…베트남 엄마들 지갑 열었다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취업했지만 매일 퇴사를 고민하는 30대 청년, 안정적인 직장을 관두고 제2의 삶을 개척한 40대 가장,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70대 청소 노동자까지. 당신의 평범한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겐 깊은 위로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하며 살아가는 세상 속 모든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하단 구독 버튼을 눌러주시면 직접 보고 들은 현직자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시장 공략 전략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으로 합류했다. 14년간 식품 해외영업 최전선에서 시장을 개척해온 해외사업 전문가다.서 팀장이 남양유업에 합류한 뒤 가장 먼저 바꾼 것은 제품이 아니라 수출 구조였다. 남양유업은 과거에도 베트남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푸타이홀딩스는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베트남 유통을 맡아온 현지 대표 유통사다. 하지만 서 팀장은 실제 현장은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와 싸우는 일에 가깝다고 했다. 남양유업은 대규모 동결건조 설비를 기반으로 유럽과 러시아 시장에서 공급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몇 달간 공들인 프로젝트가 외부 변수 하나로 무산될 때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했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해외 매대에 오르고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서 팀장의 어릴 적 꿈은 공무원이었다. 대학 시절 미국 교환학생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 서 팀장은 “나도 처음부터 해외영업을 확신했던 것은 아니다”며 “우연한 경험 하나가 인생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고 말했다. 해외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직접 수출 구조를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반려동물] 5천원 카시트 '품절 대란'…펫 시장에 '실속형' 바람

유통업계, 저가형 라인업·대용량 소모품 강화로 '실속형' 수요 공략 '초고가 프리미엄'과 '실속형 가성비'로 양분되는 소비 양극화 현상 "사룟값부터 소모품까지 안 오르는 게 없잖아요.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가성비 제품에 손이 갑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다이소 반려동물 코너에서 와 만난 반려인 이 모 씨는 사료와 간식, 배변패드를 장바구니에 담으며 이같이 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도 '실속형'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넘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존 브랜드 제품이 10만∼30만원대를 형성하는 것과 비교하면 최대 60배가량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흥행 요인으로 풀이된다. 풀무원 관계자는 "매장별로 반려동물용품 전용 코너를 강화하고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련 상품 수는 100여종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수익 창출보다는 고물가 속 반려 가구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마켓인사이트] '7천피' 달성 韓증시, 한주만 '8천피' 도전 나서나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 대망의 '7천피' 시대에 진입했을 뿐 아니라 단숨에 장중 7,500고지까지 터치하며 수직상승했다. 주 후반에는 외국인이 역대급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상승전환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1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899.13포인트(13.63%) 오른 7,498.00으로 장을 마쳤다. 노동절(5월 1일) 연휴에서 돌아온 코스피는 지난주 첫날부터 5% 넘게 급등하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각각 5.44%와 12.52% 급등했다. 이후 어린이날(5일) 하루 휴장한 코스피는 6일에도 강세를 지속, 처음으로 7천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무려 14.41%와 10.64%씩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과 6일 2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원 이상을 폭풍 순매수한 외국인은 이후 '팔자'로 전환,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12조3천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7일에는 7조원 넘게 투매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런데도 코스피는 속도가 느려졌을 뿐 상승을 멈추지 않았다. 8일의 경우 장 초반 한때 2% 넘게 급락하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결과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결과적으로 코스피는 지난주 4거래일 내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8일간의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홀로 5조9천736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상승하며 상승 마감했다. 한국 증시 투자심리 관련 수치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미국 반도체 스토리지 기업 급등 등의 영향을 받아 4.92% 뛰었다. 이에 힘입어 금주 코스피는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힘빠진다" "더 가져갈까 팔까"…'불장'에 깊어진 개미들의 고민

10일 한 30대 직장인은 "SK하이닉스가 160만원을 찍고 나니 포모가 온다. 80만원대일 때 고민하다 안 넣었더니, 제자리걸음인 스스로를 보면 힘이 빠진다"고 토로했다. 그는 "올 8월 집을 팔고 전세금을 빼면 8천만원 정도가 남는데, 모아둔 돈의 전부"라며 "뒤늦게라도 월 50만원씩 ETF에 넣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커뮤니티서 한 이용자는 "요즘 주식 때문에 정말 힘들다. 불장에도 내 주식만 폭락, 하락장에는 몇배로 폭락"이라고 털어놨다. 원래였으면 팔았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유행 때는 소극적으로 투자했다가 후회한 경험이 있어서 '좀 더 오를 때까지 갖고 가야 하나' 싶은 생각도 교차한다"고 말했다. 한 투자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코스피가 도박장이 따로 없다. 단기 과열이 심각하다"며 "조정이 크게 와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또 "무서워서 200만원 익절로 하이닉스 팔았다"며 되레 공포에 손 터는 개미도 나온다.



'불장'에 손 커진 개미…지난달 1억 이상 주문 역대 최대

지난달 1억 이상 주문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달 들어서도 '큰손' 주문이 대폭 늘어난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총 119만3천15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이달 들어서도 코스피가 사상 처음 7천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하면서 대량 주문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개인의 일평균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8만3천67건으로 지난달 일평균 주문 건수(5만4천234건) 대비 53% 급증했다. 최근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은 대형 반도체주로 대거 몰렸다. 지난달 개인의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로, 대량 주문 건수는 총 20만4천25건에 달했다. SK하이닉스[000660] 주문 건수가 14만2천668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들 두 종목의 주문 건수 총합은 지난달 전체 대량 주문 주문 건수(119만3천158건)의 30%에 달했다.



103억원어치 코인 팔아 집 산 30대…연령대 중 최대

주택 구입에 활용된 가상화폐(코인) 매각대금 규모가 30대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2월 10일 이후 체결된 매매 계약부터는 가상화폐 매각대금이 자금조달계획 신고 항목에 별도로 포함됐다. 30대가 주택 매수에 활용한 가상화폐 매각대금은 총 103억1천만원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다만 30대의 주택 취득 자금 중 가상화폐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1%로 미미한 수준이다.



ICT 中企 98.5% "2024년 채용 안해"…7년 내 기업 6%만 손익분기

이들 기업은 경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력 확보를 꼽았으며, 특히 과장급 이상의 중간 관리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0일 이 같은 실태를 담은 '2025 ICT 중소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11월 게임,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등 11개 ICT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2천50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전년(97.5%)보다 1.0%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인재 찾기'는 ICT 중소기업의 주된 과제이기도 했다. ICT 중소기업이 경영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운 점으로 '필요 인력 확보'(50.2%)를 가장 많이 꼽았다. ICT 중소기업이 사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로 기대는 곳은 금융기관이었다. 응답 기업의 98.9%는 정부 정책자금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렵다고 답했다. 자금 상황이 과거와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4.9%였다. 업력 7년 이내의 ICT 중소기업 가운데 현재 대표자가 창업자인 경우는 95.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창업 당시 대표자의 연령대는 '40대'가 41.8%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30대가 각각 31.8%, 19.3%였다. 창업 당시 학력은 '일반대학교'가 77.5%로 가장 많았고, 99.1%가 졸업 후 창업에 뛰어들었다. 전공은 '정보통신 기술'이 4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문은 '멘토링·컨설팅'(2.22점)이었다.



자해 위험 감지되면 지인에 알림…챗GPT 안전기능 도입

오픈AI는 챗GPT에 '신뢰하는 사람'(Trusted Contact) 등록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능은 성인 사용자가 가족, 친구, 보호자 등 신뢰하는 사람 1명을 사전에 등록하면 챗GPT 대화에서 심각한 자해 우려가 감지될 때 현실 세계의 도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AI에 따르면 사용자는 챗GPT 설정에서 신뢰하는 사람 1명을 등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만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언제든 신뢰하는 사람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등록된 연락처도 언제든 연결을 해제할 수 있다.



[인터뷰] 미래운용 자산배분부문대표 "AI혁명 초기단계…증시 더 오를것"

다만, 고점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큰 가운데 종목 간, 업종 간 순환매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장세에서 투자자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전체적으로는 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도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김 부문대표는 조언했다. 김 부문대표는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은 5개 안팎의 주도 테마를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면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코스피가 지난 6일 7천선을 돌파했고 8,000포인트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와 함께 AI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국내 하드웨어 기업에 수혜가 집중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많이 오른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많은데 AI는 이제 시작이라고 본다. 전문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고, 심리적 부담도 작용할 것이다. 상·하방 압력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고 개별 뉴스에 반응하는 정도도 커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테마 안, 테마 간 순환매도 있을 것으로 본다.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한 전력 부족으로 원자력 관련 종목이 간접적 수혜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증시의 밸류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개인 투자자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특정 종목에 올인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안정성을 가져가되 일부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주도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을 출시했다. 어떤 상품인가. 국내 주도 테마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라벨갈이 신고했는데 포상금 3천만원 대리인에게…행정심판 제기

A씨는 "표면상 신고자는 B씨였지만, 말 그대로 신고만 맡았을 뿐"이라며 "세관 당국 조사에는 내가 직접 출석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B씨가 포상금을 수령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반환을 요구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고 있다"며 "관세사법(품위유지)을 위반한 행위"라고 토로했다. 이에 B씨는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공평하게 나누려고 했으나 A씨는 전액을 다 달라고 요구했다"며 "납득이 되지 않아 법적 절차를 밟으라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A씨가 고소해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며 "금액 배분에서 입장차가 있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 어항·해안가 10곳서 바닷속 폐기물 45t 수거 추진

울산시는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학회 갈 돈 없었다"…국제학회 발표 28% 급감

보고서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연구재단을 통해 지원한 주요 R&D 과제 8만6천543건에 참가한 연구자들의 실적을 분석했다. 여기 투입된 정부 예산은 약 4조2천95억원 규모다. 2024년은 정부 전체 R&D 예산이 전년 대비 14.7% 삭감된 해로 당시 연구계는 예산 축소로 연구실 규모를 줄이거나 학회 참가 수를 줄이는 등 부작용이 컸다. 국내 학술대회를 더한 전체 학술대회 논문 수도 7만2천968건으로 전년 대비 1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체 특허출원 실적은 1만530건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했고, 특허 등록 실적은 2천193건으로 전년 대비 30.2% 감소했다. 국내 특허출원 실적과 등록 실적도 전년 대비 각각 7.2%, 3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I픽] 공공 AI 3조 시대…대형 사업 독식 구조는 숙제

다만 일부 중앙부처와 대형 사업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구조적 편중이 여전하고, 생성형 AI 전환 역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공공 전반의 확산과 질적 고도화가 과제로 떠오른다. 8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5년 공공부문 AI 도입 현황 연구'에 따르면, 2015~2024년 공공부문 AI 관련 용역 계약 금액은 2천443억원에서 2조8천207억원으로 11.5배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총 AI 도입 계약 건수는 6천975건으로, 조사된 412개 공공기관 중 65.0%에 해당하는 268개 기관이 AI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수준도 점차 고도화되는 흐름이다. 공공부문이 초기 AI 수요를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시장 성장과 기술 확산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생성형 AI 전환도 아직은 더딘 수준이다. 챗GPT 등장 이후인 2023~2024년 2년간 공공 부문 생성형 AI 도입 계약은 총 66건에 불과했으며, 2024년 기준 전체 AI 계약의 3.5%에 머물렀다.



'착한 거지' 어떠세요…종로구 '불백당', 거지맵 오른 '착한가격업소' [단내나는 짠테크]

다 올랐습니다. 점심 한 끼, 커피 한 잔이 걱정인 독자 여러분을 위해, 돈이 되는 소비의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단내나는 짠테크] 그 다섯 번째 이야기는 착한가격업소와 거지맵 지도에 나란히 소개된 식당 '불백당'입니다. 기다리는 손님들 사이에서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거지맵 보고 왔다"는 말도 들렸다.대기 시간이 길어 점심은 포기하고 오후 4시 20분께 다시 식당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는 순간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인기 메뉴인 고추장불백 가격은 5500원이었다. 최근 외식 물가를 고려하면 놀라운 가격이다.매장도 크지 않았다. 사장은 주문을 받자마자 계산을 하고 바로 조리에 들어갔다. 좁은 공간이지만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메뉴 중 '기본'을 주문하자 사장은 "처음 오셨냐"고 물었다. '처음'이라는 답에 "기본은 밥 양이 적은 편이라 처음 오는 손님들이 많이 시킨다"고 설명했다.실제 주문한 음식, 고추장불백 기본을 받으니 반 공기 정도의 밥 양이었다. 오히려 "계란후라이를 추가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손님이 꾸준히 들어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이 식당은 온라인 지도 서비스 '거지맵'에 등록돼 있다. 이 맵은 고물가 시대 속 저렴한 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거지방'에서 시작해 지난 3월 공개된 뒤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30만명을 넘어섰다.거지맵은 이용자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가게를 등록·수정할 수 있고 변경 이력도 공개된다. 거지맵 이용자들은 5000원 안팎의 백반집이나 분식집 정보를 공유하며 "이 가격이면 버틸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서민 음식 가격도 크게 올랐다.



"임차료 수백억, 남는 게 없다"…롯데 영등포점 놓고 깊어진 고민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 운영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등포역사 임차료가 10% 낮아졌지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사용허가 3차 입찰을 공고하고 기존 대비 약 10% 낮춘 임차료 258억300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매출(3146억원)의 10% 가량을 임차료로 지급하는 셈이다. 영등포역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경기권 유동인구 증가로 영등포점 매출이 다시 늘 것이란 기대도 있다.



추경 예산 확보한 서울시, 상반기 전기차 1천238대 추가 보급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8일 '2026년도 상반기 전동차 민간 보급사업 변경공고'를 통해 추가된 전기차 보급 물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급(보조금 지급) 대수는 총 1만3천545대다. 전기승합차 보급 대수는 53대(개인 32대·어린이통학버스 21대)를 보급하는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보급 물량에 대한 것으로, 하반기까지 포함해 올해 전체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차 1만5천94대, 전기화물차 1천779대, 전기승합차 76대 등 총 1만6천949대다.



꿈의 칠천피 시대 개막…"실적 모멘텀 지속된다" [주간전망]

이 연구원은 "월초 급등 이후 코스피 등락 과정에서 반도체 급등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순환매 장세가 펼쳐졌다"며 "특히 실적 대비 저평가된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업종은 채권금리 안정 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반등 시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698조9000억원"이라며 "반도체가 481조3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252% 상향 조정됐고, 반도체 외 업종 합산 순이익은 217조6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12.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주도의 가파른 이익 성장과 이에 근거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정상화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며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불구하고 현재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



"짐 들어주고 건강 챙기고"…일상에 녹아든 지자체 '로봇 행정'

10일 경기도 내 지자체에 따르면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8~10월 모란전통시장에 'AI 짐꾼 로봇'을 도입해 실증에 나선다. 시장 입구에 배치된 짐꾼 로봇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로봇이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0㎏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AI 기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술이 적용돼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복잡한 시장 골목과 점포 위치를 오차 범위 ±30cm 이내로 안내할 수 있다. 성남시는 향후 짐꾼 로봇에 할인 상품과 특가 정보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판교와 야탑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4곳에 움직이는 CCTV 역할을 하는 AI 순찰 로봇 '뉴비'를 배치했다. 수원시는 공공시설 이용객 편의를 위해 2024년 11월부터 시청 본관과 일월수목원에 AI 안내 로봇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관내 장애인복지관 2곳에 재활 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전닉스 사도 돼?" AI에 물었더니…"시총 1000조는 바닥"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에픽AI 코파일럿)최근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 매매가 늘고 있다. 투자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더욱 빠르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10일 한경 투자정보 AI 플랫폼인 '에픽AI 코파일럿'을 활용해 질의응답을 해봤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메모리 업체의 기술 추격에 따른 HBM,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기술 격차 축소'를 우려했다.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그래서 사 말아?



AI 열풍 따라 지방 부동산도 꿈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와대사진단 그런 점에서 당장 부동산 투자에 참고할 만한 AI 시그널은 대기업의 장기 투자 로드맵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대기업의 AI 투자 방향은 크게 반도체와 해안 산단의 데이터센터 등 두 갈래로 요약된다. 이들 지역에는 정책적 지원 및 대기업 투자가 집중돼 AI 산업과 부동산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AI 산업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지방 해안가 산업단지가 좋은 입지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해서도 역시 눈여겨볼 것은 대기업의 중장기 투자 로드맵이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투자 규모는 약 7조 원이다. 경북 포항시 광명산단에는 오픈AI가 주도해 2조 원이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그렇다면 지방 도시 가운데 대규모 AI 일자리 생태계가 형성될 만한 곳은 어디일까. 제로베이스에서 AI 특화 신도시가 들어서기 유리한 곳으로 전북 새만금이 꼽힌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 일자리는 20만9000개 증가했고, 그중 14만6000개가 AI 노출도가 높은 직종이었다. AI 빅사이클 관점에서 당분간 피지컬 AI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지금은 AI 빅사이클 관점에서 흥미로운 국면이다. 막대한 부가 창출되는 영역이 AI 기술 자체와 관련된 곳이라기보다 인프라 구축에서 병목을 겪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당장 AI 산업은 더 많은 데이터와 전력, 반도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들 3대 요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이 AI 산업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병목이다. 오늘날 AI 투자 붐의 전제는 크게 세 가지다. 일견 어려운 기술적 용어 같지만 최근 AI 붐을 타고 부동산 가격이 꿈틀거린 곳들의 입지를 감안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만약 이들 조건 가운데 하나만 흔들려도 AI 버스트가 올 수 있다. 바로 AI 불가침 영역을 찾아보는 것이다.



제주 12개 해수욕장 6월 24일 개장…폐장 9월 6일로 늦춰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 등 편의용품 이용료 3년째 동결 제주도 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모두 다음 달 24일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는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75일간으로 확정됐다. 편의용품 이용 가격은 12개 해수욕장 모두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3년째 동결한다. 도는 물놀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 관리 인력을 지난해 288명에서 27명 늘린 총 315명 투입한다.



"낮에 주식창만 보더니 밤에는…" 개미들 뭉칫돈 몰렸다

국내 증시가 달아오르면서 정규장 이후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액이 올해 들어 크게 불어난 것이다. 중동 전쟁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코스피 급등세가 맞물리면서 밤사이 해외 변수에 대응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액은 하루 평균 14조61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 일평균 거래액은 4조9106억원. 지난 1월엔 8조350억원으로 뛰었고 2월엔 11조8099억원로 늘었다.



GDP '반도체 호황' 반영 못한다?…명목 GDP는 두자릿 수 성장할 듯 [심성미의 매크로 백브리핑]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반도체 호황을 기존 국내총생산(GDP) 통계 체계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가격 급등과 수출 호조가 1분기 실질 GDP 증가율(1.7%)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HBM처럼 성능·집적도·전력효율이 동시에 개선되는 제품은 가격 상승과 실질 생산 증가를 분리해 측정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무역수지는 월별로 사상 최대 행진 중이다. 어느 하나도 평범한 경기 순환에서 나오는 숫자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은 이미 이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지만, 거시경제 통계와 정책 시스템은 그것을 실시간으로 따라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가격 수치가 제거된 채 늘어난 물량만 반영된 게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이라는 의미다.또한 실질 GDP는 생산량의 순수한 변화만 보기 위해 기준 연도의 가격을 고정해서 계산한다. 올해 실질 GDP를 산출할 때 사용하는 가격 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 HBM이라는 새로운 반도체 상품을 1분기 GDP 산출시 반영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HBM이라는 새로운 변수의 등장 자체가 생산 물량이 늘어난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1분기 실질 GDP는 1.7% 늘었지만, 1분기 명목 GDP는 두 자릿수로 급증했을 것로 추정된다. 김 실장은 "세입 추계 등 재정 정책에 있어 더욱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 정부의 기조인 '확장 재정'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메시지로도 읽힌다



코스피 7500과 세수 호황, 청와대는 무엇을 보고 있나 [여기는 논설실]

이제 시장에서는 코스피 1만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단순한 증시 과열로 치부하기엔 배경의 숫자가 심상치 않다. 요약하면 반도체 호황이 기존 국내총생산(GDP) 통계와 세입 전망 체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호황이 이어진다면 2026~2027년 세수는 역사적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수정 경제전망이 첫 번째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가장 드라마틱한 수치는 기업 이익이다. 반도체(DS)부문의 영업이익만 53조7000억원이다. 두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만 95조원 안팎이다.상장사 전체 이익 전망도 과거의 눈금을 벗어났다. KB증권은 2026년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한 792조원, 순이익은 184% 늘어난 60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7년에는 영업이익이 1044조원으로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2026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3년 전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이 122조원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이 숫자가 얼마나 비연속적인지 실감할 수 있다.더 공격적인 시장 추정도 붙는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4월 초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53조원대였고, 이후에도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키움증권은 4월 말~5월 초 기준 840조원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 전반에서는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이 최대 800조원대, 전년 대비 2~3배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올해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을 넘어서는 수치다.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법인세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세수는 이미 반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5000억원 늘었다. 소득세, 법인세, 증권거래세가 동시에 증가했다. 법인세는 실효세율 18~20% 적용 기준이다.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25년 43조6000억원에서 올해 260조~310조원으로 전년 대비 500~61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추정은 47~56조원. 삼성전자 단독으로만 해도 지난해 국내 전체 법인세 세수의 절반을 넘어서는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SK하이닉스는 2025년 23.5조원에서 올해 200~240조원, 전년 대비 750~9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추정 36~43조원. 측정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지만, 어느 기준을 써도 국가 세수의 판도를 바꾸는 규모다.현대차 영업이익은 2025년 14.2조원에서 올해 18~21조원, 27~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3.2~3.8조원. 3대 금융지주 합산 법인세 3.4~3.8조원. 금리 인상 기조와 이자이익 증가가 배경이다.HD현대중공업 올해 영업이익은 3.5~4.5조원(법인세 0.7~0.8조원)으로 전년 대비 59~105%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이익이 2.5~3조원(법인세는 0.5조원)으로 전년 대비 39~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적자(-0.3조원)에서 올해 전망도 -0.5조원~1조원으로 여전히 불투명하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이 3.5~4조원으로 전년 대비 13~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법인세는 0.6~0.7조원 수준으로 제한적이다.결론적으로 12개 주요 기업만으로 법인세 95조~113조원이 추정된다. 지난해 84조6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은 물론 정부 추경 기준 올해 법인세 목표치 101조3000억원을 이미 넘어서거나 근접한 수치다. 여기에 중소·중견 기업, 비상장사, 금융업 기타 법인까지 더하면 전체 법인세 규모는 더욱 커진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전기 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1분기 수출은 219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4월 수출은 858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8.0% 늘었고, 무역수지는 237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31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3.5% 급증했다.1분기 GDP 서프라이즈 이후 해외 투자은행들은 한국 성장률 전망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지금의 반도체 호황을 곧바로 전체 제조업의 부활로 일반화하는 것은 성급하다.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인센티브 강화

인천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 대졸 구직자·직업계고 학생 대상 방산 전문인력 양성

전문교육은 금오공대에서 4개월 진행하고, 기업실무연수는 방산 기업에서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인천시, 취약계층 22만명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5만원 추가지급

이달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낚시 핵심 어종 감성돔 수정란·치어 방류

연구소는 수정란 방류에 이어 5월 중순부터 5㎝ 크기의 감성돔 치어 30만 마리도 부산 연안에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감성돔 치어는 개체별 이력 관리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인된 수정란을 70일간 정성껏 키워낸 것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강서구 녹산·놀차 해역에 감성돔 수정란 1천800개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3주택 이상' 최고세율 80% 넘을 수도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다시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예를 연장했지만 추가 연장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다만 이미 매각을 추진 중인 다주택자를 위한 예외 규정은 일부 유지된다.



아직 5월은 끝나지 않았다…‘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호캉스

‘푸우 감성’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안다즈 서울 강남의 ‘허니풀 스테이 with 디즈니스토어’ 패키지를 추천한다. 주목할 만한 가정의 달 호텔 패키지들을 모아봤다. 아이뿐 아니라 ‘디즈니 어른이’ 취향까지 겨냥한 구성이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최대 78% 할인 혜택을 내세운 ‘26/27 연간이용권’을 출시했다. 숙박권과 곤돌라, 스노우빌리지 혜택까지 묶어 사계절 체류형 레저 수요를 겨냥했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겨냥한 워터파크형 패키지도 늘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피 워터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워터파크 시즌을 길게 즐기고 싶다면 연간권 상품을 공략해볼 만 하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키즈 아틀리에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아이는 액자 만들기나 제주 캔버스 아트 클래스를 체험하고, 부모는 바다 전망 조식을 즐기는 구성이다. 키즈 라운지 중심의 패밀리 호캉스를 찾는다면 더 플라자의 ‘키즈 앤 조이’ 패키지다. 마이리틀타이거와 협업한 키즈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램펄린과 볼풀, 동화책 공간 등을 갖췄다. 금·토요일 체크인만 가능하다.



CU "즉석 떡볶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개 판매"

CU는 지난 3월 말 즉석 라면 조리기로 자동 조리가 가능한 '미정당 즉석 떡볶이'를 출시했다. CU는 이른바 '한강라면'으로 불리는 즉석 라면 수요가 늘면서 즉석조리기 활용 상품을 떡볶이 등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즉석 라면 매출은 2024년 전년 대비 78%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88% 늘었다.



창원시, 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 방제…8월까지 2천200여㏊ 대상

또 접근하기 어려운 산지에 있는 과수원을 대상으로는 드론방제를 실시한다.



부산시, 고환율·고유가 대응…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

회의에는 부산경제진흥원과 BNK 부산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석해 정책자금의 신속한 공급과 중소기업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북중미 투자설명회 나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한다고 신한금융이 밝혔다.



"매매, 전셋값 인상 지속…공급난 해소 대책 마련해야"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이유는 신규 입주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다. 5월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부활해 매물 잠김 현상이 강해질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중 1~2% 상승 전망이 36%(18명)로 가장 많았다. 26%(13명)는 3~5%, 12%(6명)는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는 32%(12명), '올해 연말까지'는 8%(3명)였다. '2028년 이후까지'라는 응답도 22%(8명)로 많았다.



KB국민은행 "사업자대출 5% 초과 이자는 자동 원금 상환"

초과 이자 납부액으로 원금을 상환할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부업으로 1000만원…라이더는 세금 환급, 대리운전은 납부 왜?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부업자 수는 월평균 약 65만명에 이른다. 가외소득이 있다면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마쳤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다시 해야 한다.연봉 5000만원을 받는 직장인 A와 B가 있다고 하자.



자동화로 일군 '크루아상 24겹'…삼양사 '냉동생지' 전초기지

지난 7일 찾은 인천 중구의 삼양사[145990] 냉동생지 공장. 지난 2월 준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삼양사가 520억원을 투자해 만든 5천280㎡(1천600평) 규모의 냉동생지 생산기지다. 현재 하루 16시간 가동 중인 공장은 향후 수요 증가에 맞춰 24시간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 "기계가 빚는 정교함"…사람 손 거치지 않는 24겹 페이스트리 공장 내부로 들어서자 거대한 반죽 설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거대한 반죽 설비에서 만들어진 반죽 사이로 버터를 층층이 넣고 접어 페이스트리 특유의 결을 만드는 과정이 사람의 손길 없이 기계로 정교하게 이뤄졌다. ◇ 조리 시간 획기적 단축…"굽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 품질" 냉동생지는 밀가루와 버터, 설탕 등으로 만든 반죽을 냉동 상태로 보관한 제품이다. ◇ 2030년 1.3조 시장 선점…"원재료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냉동생지 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양사에 따르면 국내 냉동생지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천900억원 수준에서 2030년 1조3천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 가보니] "섬도 AI 써야죠"…추자도 지키는 KT 중계소

도서 지역 통신망, 의료·교육·행정 잇는 생명선 역할 장애 예측·원격 관제 도입해 24시간 안정 운영 8일 오전 제주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추자도. 추자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약 45m 높이의 거대한 철탑, 바로 KT 추자 중계소다. 이곳은 육지와 떨어진 섬마을 추자도의 '통신 심장부' 역할을 한다. ◇ "예전엔 다운로드 10분"…광케이블 깔리자 AI도 거뜬 추자도는 제주 본섬에서 약 55km 이상 떨어져 있어 바닷길 환경이 험하고 통신 여건이 열악하다. 그는 어릴 적과 지금의 통신 환경 차이를 "천지개벽 수준"이라고 회상했다. 박 씨는 "예전에는 200MB짜리 파일 하나 다운로드받는 데도 5∼10분이 걸렸고 온라인 게임을 할 때도 인터넷이 자꾸 끊겨 정체가 심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KT 추자 중계소 철탑을 바라보자 세 방향으로 마이크로웨이브 안테나가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중계소 철탑 하단에 설치된 작은 안테나는 KT의 보편역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김익수 KT 네트워크부문 제주운용팀장은 "저 작은 안테나는 단 한 가구가 거주하는 인근 섬 추포도를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지에서 쏜 마이크로웨이브 신호가 중계소 철탑 안테나에 닿으면 송수신기 이를 받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전문가 10명 중 8명 "서울 아파트값 1~2%이상 오른다"

국내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10일 이후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공급 물량 부족,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 아파트 쏠림 심화, 시중 통화량 증가 등을 이유로 꼽았다.



부동산 매도 후 11억 손에…똘똘한 현금 운용 전략은

40대 중반 직장인이다. 최근 부동산을 매도해 현금 11억원이 생겼다. 부동산은 이미 한 채 있고, 미국 주식 비중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 생긴 현금 11억원을 포함해 전체 자산을 어떻게 재정비하는 것이 좋을까. 새 현금을 제외하면 금융자산 상당 부분이 미국 주식에 집중돼 있다.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으로 직업계고 인재 3천명 육성한다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1·2학년 과정 신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부터 '2026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사업 누리집(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업의 맞춤형 집중 직무교육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전국 직업계고 1·2학년 1천명과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2천명 등 3천명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과정 이수 학생의 취업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후학습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법원 "다단계 투자 수익은 이자소득…종합소득세 내야"

화장품 판매 회사에 투자금을 지급하고 수익금을 받은 원고들은 2024∼2025년 각각 4천만원, 2천400만원, 900만원의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받았다. 세무당국은 해당 수익금이 비영업대금 이익으로서 이자소득에 해당한다고 보고 과세했으나, 원고들은 해당 수익이 사업소득에 해당한다며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업체가 화장품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실제로는 화장품을 거래하지 않고 위탁판매를 가장한 채 다단계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회사라는 판단에서다.



美 토큰증권 시장 열린다…7월부터 바뀌는 자본시장의 질서

2026년 5월 4일, 같은 날 두 개의 뉴스가 나왔다. 미국 예탁결제기구 DTCC는 토큰증권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7월 한정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57개 기관이 인프라 설계에 함께 참여한다. 같은 날 두 발표가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지난 1년간 토큰증권은 적잖은 화제를 모았다. 토큰화 국채 펀드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부산모빌리티쇼 8개 완성차 참여…수입차 BYD·램 첫선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8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2년 전보다 참가 업체 수가 늘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한다. 완성차 참가 업체는 모두 8개 사로, 2년 전보다 2곳 늘었다. 특히 비야디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은 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다.



충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팔 걷어…경쟁력 강화 지원

2028년까지 산업환경 변화 공동 대응 등 11개 세부사업 추진 충북도가 개별기업 중심의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간 협업조직인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하지만 충북도는 개별기업 중심 지원정책이 고환율·고물가·통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저성장 고착화와 양극화 심화 등 한계에 직면하면서 협동조합 플랫폼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중심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개별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전문인력 부재·기술정보 부족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전략이다.



고금리에 쇼핑 할인까지…은행 콜라보 예적금 들어볼까

만기는 1년, 기본금리는 연 2.5%로 설계됐다. 가입기간 삼성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카드대금 자동이체(연 2.5%포인트)와 신규 예적금 고객(연 1%포인트)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금리가 더해진다. 매달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적용받아 SSG닷컴 앱에서 가입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납입액 한도는 200만원으로 SSG닷컴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4% 금리를 받는다. 통장을 SSG페이에 등록하면 간편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이용 실적에 따라 납입액 200만원까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다.



다단계 투자 수익에 부과된 세금…불복 소송 결론은?

세무당국은 화장품 다단계를 통해 수익을 낸 A씨 등에 대해 2024년부터 작년까지 약 73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부과했다.원고들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B업체와 화장품을 공동구매한 뒤, B업체에 판매를 위탁해 수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등이 거둔 수익은 비영업대금 이익으로, 이자소득으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B업체는 2014년 화장품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러나 실제론 화장품을 거래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를 바탕으로 A씨 등은 단순한 자금 제공자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온라인서 짝퉁 명품 6천300개 판매한 40대 징역형

온라인에서 짝퉁 명품 수천여점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HD현대1%나눔재단, 환아·가족 울산 초청해 탐방ㆍ축구 관람

HD현대1%나눔재단은 서울아산병원 환아와 가족을 울산으로 초청해 관광지를 탐방하고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 장학금 17억5천만원 지원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식업주 자녀 1천578명에게 9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도세 중과 피하려 막판 거래…"주말에도 허가 신청 이어져"

서울과 경기 일부 자치구들이 마지막날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으면서 관할 구청에는 아침부터 막바지 허가 신청을 하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아파트도 지난 8일에 2건의 급매물이 거래 약정을 맺는 등 이달 들어 다급한 매도자들이 가격을 대폭 낮춰 팔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강북 일대 중개업소에도 지난 9일까지 간간이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거나 급매를 찾는 매수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지난 7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통과된 상계 보람아파트는 마지막 날까지 전세를 끼고 구입하려는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1월에 서울시에 접수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총 7천171건으로 1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공식화한 이후 2월에는 5천174건으로 줄었다가 3월 8천673건, 4월에는 1만208건으로 증가했다. 5월에는 4일과 6일에는 하루 신청 건수가 각각 912건, 926건으로 1천건에 육박했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정부가 5월 9일 계약분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3월에 거래 약정이 몰렸다가 5월 9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중과 유예 대상을 확대하면서 꾸준히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서둘러 거래 약정을 했지만 토지거래허가 신청 접수는 최대한 늦춘 경우도 많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 "팔 사람은 다 팔았다" 서울 아파트 매물 급감…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매도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급감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0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6만6천914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토허구역 실거주 여파로 감소하던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 수는 10일 조사 기준 3만1천574건을 기록해 4월 말 이후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실제 시장에선 정부가 지방 선거 이후 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해 보유세와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을 공론화할 경우 매물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SK에너지, 전국 SK주유소에 월 최대 200억원 지원

SK에너지는 직영을 제외한 국내 2천500여개 SK주유소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200억원 규모의 '고유가 및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냥 가만히 있을걸"…삼전 20억 놓친 30대 영끌족의 절규

가만히 있었으면 빚 없이 20억 원을 손에 쥐었을 것"이라고 한탄했다.문제는 기회비용뿐만이 아니다. 과도한 대출로 인한 실질적인 삶의 질 저하도 심각한 수준이다. A씨에 따르면 부모님 차용금을 제외한 7억 원의 대출 원리금으로 매달 약 380만 원이 지출되고 있다.외벌이인 A씨의 월 실수령액은 650만 원 선. 소득의 약 60%가 대출 상환에 투입되면서 생활비로 남는 돈은 270만 원 남짓이다. A씨는 "나 자신이 싫고 비참해서 죽고 싶은 마음마저 든다"며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반도체 온실가스 측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이번 인정으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외부 기관 의뢰 없이 자체 측정만으로 제품의 온실가스 저감 성능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갖추게 됐다.



[AI위클리] 생성 넘어 실행으로…AI 산업 재편 본격화

사이버 공격 자동화가 확산하고 추론형 AI와 자율형 AI(에이전틱 AI)가 부상하면서 보안·업무·플랫폼 전략 전반에서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경쟁의 초점이 단순 정보 생성 능력에서 논리적 판단·실행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활용 공격이 확산하면서 보안 위협 양상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공격 확산으로 개별 솔루션 중심 대응의 한계가 커지면서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한 플랫폼 기반 대응 체계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정부·업계 "AI 보안주권 확보"…보안 체계 전환 가속 AI 고도화에 따른 보안 위협이 커지면서 정부와 업계의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와 오픈AI의 'GPT 5.5' 등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모델들이 취약점 탐지 성능을 끌어올리면서 자율형 AI 기반 공격 가능성도 주요 보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AI 프로젝트 참여 확대와 함께 국내 AI 보안 역량 강화를 통한 'AI 보안주권' 확보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부산,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속 공급 방안 논의

이들은 정책자금의 신속한 공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000억원 추가 편성해 총 1조 3680억원 규모로 늘렸다.



현대그린푸드, 사찰음식 간편식 출시…도림·법송스님 협업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사찰음식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부산 보덕사 도림스님과 대전 영선사 법송스님이 참여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하늘길로 모빌리티 넓힐 것" 현대차그룹, KAI와 손잡고 미래항공 띄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과 KAI 김종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AI 관계자는 "KAI가 보유한 여객기, 전투기 등의 고정익과 헬리콥터, 드론 등 회전익 체계종합역량이 현대차그룹의 대량 생산 체계 및 모빌리티 생태계와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AA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사 협력은 글로벌 민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계기가 돼 대한민국을 항공 강국으로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



싼타페 판매량 쏘렌토 1/4…기아 1위 역전 빌미 해석도

두 차종은 한때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경쟁 관계를 유지했지만, 싼타페는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가 쏘렌토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싼타페의 부진은 지난달 기아가 현대차를 누르고 내수 1위를 차지한 주요 이유로도 거론된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쏘렌토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만3천68대로, 압도적 1위였다. 반면 싼타페의 신차 등록 대수는 3천567대에 그쳤다. 쏘렌토의 4분의 1 수준으로, 두 차량의 격차는 1만대에 육박한다. 여기에다 올해 들어 매월 국내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에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5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 싼타페의 부활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부천서 ‘약물 탄 술로 남편 살해시도’ 한 아내·태권도장 관장 구속

경기 부천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술로 남편을 살해하려 40대 아내와 20대 공범인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구속됐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25일 부천 원미구의 한 주택 냉장고에 약물을 탄 1.8ℓ짜리 소주 페트병을 넣어두고 A씨 남편인 50대 남성 C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늘부터 다주택자 집 팔면 '최대 82.5%' 세금 떼인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됐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10%까지 적용하면 3주택 이상 소유자 대상 실효세율은 최고 82.5%까지 높아진다.양도세 중과 정책이 시장에 처음 나온 건 2004년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자 이명박 정부는 2009년부터 양도세 중과를 계속 유예했다. 정권을 이어받은 박근혜 정부는 2014년 이 제도를 아예 폐지했다.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를 부활시켰다. 이듬해 4월엔 2주택자의 양도세 기본세율에 10%포인트, 3주택 이상은 20%포인트를 가산했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 유예하기로 했다.



증시 급등에 '빚투' 증가…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 40조원 돌파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은행의 신용한도대출 사용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이너스통장을 적극 활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40조5029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KAI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개발 '맞손'

자회사 슈퍼널 등과 기체 디자인 및 설계·파워트레인 개발 협력 현대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과 KAI의 항공기체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개발·양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계열사 슈퍼널(Supernal)을 통해 KAI와 공동으로 AAM 기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동원산업 분석] 깜짝 실적으로 확인된 ‘B2B 중심 사업구조’의 성공적 전환

이는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 내수 침체라는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포장재·물류·식자재 유통 등 B2B(기업간 거래) 부문이 실적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반도체공정 온실가스 측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받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반도체 공정 온실가스 측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관계자는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단순한 측정 역량 확보를 넘어 온실가스 감축설비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을 공략해 고객사를 다각화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 분위기 속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번 국제공인 인정 획득은 관련 설비 수주 경쟁력을 높이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스타벅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음료…영화 레시피 구현

이번 협업은 글로벌 스타벅스와 20세기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영화 속 대표 캐릭터인 미란다와 앤디를 모티브로 각각 '카페 라떼'와 '카푸치노' 재해석해 출시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영화 팬들이 작품 속 분위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 음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전자 류재철 "이기는 경쟁 하자"…'리인벤트 2.0' 띄웠다

기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도 '실행'과 '속도' 중심으로 한 단계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리인벤트 2.0'에는 문제를 드러내고, 실행에 집중하며 속도를 높이는 등 일하는 방식 변화를 가속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TV·가전 등에서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세지고 글로벌 수요 정체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어 "문제 드러내기를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영진부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기는 실행하기는 '이기는'에 방점을 찍었다. 문제 드러내기 관점으로 회사가 처한 현실을 인식하자는 취지에서다.



국가유산청장 "종묘 앞 개발, 영향평가 없이 강행 시 추가 조치"

허 청장은 지난 8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하라는 이행 명령에 임하지 않은 채 세운4구역의 사업시행인가를 강행한다면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세운 4구역 고층 재개발 사업을 두고 행정 조치에 나선 건 처음이다. 허 청장은 이번 행정 명령에 대해 "주민들을 최우선에 두고 논의를 제안했지만, 현재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대화 창구가 닫힌 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허 청장은 "유네스코가 권고한 영향평가를 먼저 받은 뒤 그에 따라 세운 4구역의 최고 높이 기준과 경관 등을 조정하자고 여러 차례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유산청에서는 2018년 협의한 최고 높이 기준인 71.9m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견까지 냈다"며 "높이 조정을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네스코 측에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수성, (세운 4구역)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충실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류재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일등 LG전자 만들자"

LG전자는 류 CEO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취임 후 첫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CEO는 지난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37년간 쌓아 온 일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작게 느끼는 매일의 1% 진보가 1년이 지나면 약 40배의 격차를 만들고, 매일의 1% 퇴보는 1년이 지나면 약 1천480배의 후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서 류 CEO는 LG전자 고유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인 리인벤트(REINVENT)를 '리인벤트 2.0'으로 재정의하고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는 류 CEO의 평소 경영철학이다.



[코오롱인더 분석] 화학·산업자재 동반 흑자…AI 소재 mPPO 성장성 부각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가 상향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포된 중국어선서 선원 1명 숨져···해경, 사망 경위 조사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선원 1명이 사망해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8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사망한 중국선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중국 측 영사기관에 통보했다.



에어프레미아, 장애 인식 개선 앞장... '장애 이해 퀴즈쇼' 봉사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엔젤프레미아'가 어린이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NN 다큐멘터리 'K-에브리띵' 공개…현대차 단독 후원

음악·영화·음식·뷰티 주제로 한국 문화 원동력 집중 조명 현대차는 단독 후원한 CNN 다큐멘터리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이 지난 9일 최초로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에브리띵은 전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한국 문화의 원동력과 저력을 심층 조명한 4부작 다큐멘터리다. K-뷰티가 주제인 마지막 편은 한국적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뿌리내리는 과정을 살펴본다.



[원익IPS 분석] 올해 두 배 뛴 주가…중장기로도 유망한 3가지 이유

원익IPS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와 AI향 고단 NAND 수요 증가에 따른 ALD 장비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고려해야 할 요소로 분석됩니다. 원익IPS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와 AI향 고단 NAND 수요 증가에 따른 ALD 장비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고려해야 할 요소로 분석됩니다. 원익IPS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 및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와 AI향 고단 NAND 수요 증가에 따른 ALD 장비 수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되지만,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고려해야 할 요소로 분석됩니다.



HD현대1%나눔재단 "장기 치료 환아 응원"... 문화·스포츠 체험 지원

HD현대1%나눔재단이 장기 치료 중인 환아 가족들을 울산으로 초청해 산업현장과 문화·스포츠를 함께 체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 의료비 지원을 넘어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까지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모습이다.HD현대1%나눔재단은 서울아산병원 환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울산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에 잠든 어업인 넋 기려…강원도, 해난어업인 위령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제32회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했다.



선박유 가격 하락 전환에... 해운업계 "비용 하락 긍정적, 낙관은 일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 선박유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통상 선박유 가격은 국제유가 움직임을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반영하는 구조다.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의 증산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공급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선박 보유 규모가 작은 중소 해운사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평가다.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한국 선박 26척 가운데 10척은 중소 해운사 8곳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방미…한미 조선협력센터 설립 속도·대미 투자 협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조선·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기술 분석] 두코바니·신한울 공정 회복이 향후 주가 좌우할 것

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전년 대비 -9%, 영업이익 전년 대비 -50%라는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이후, 2026년 실적 정상화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인터넷 설치도 '언택트'…LGU+, 비대면 처리 범위 증가

LG유플러스[032640]의 인터넷·IPTV 설치와 장비 회수 서비스가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기사 방문 없이 택배나 셀프 설치로 처리한 건수가 월 6만 건을 넘어섰다. 해지 단말 비대면 회수 건수는 2024년 월평균 1만9천여 건에서 올해 4만3천여 건 수준으로 늘었다. 셀프 개통 건수는 올해 2만 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희토류 공급망 권력 해부 '21세기 석유, 희토류' 출간

전기차와 풍력, 스마트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자원인 희토류의 공급망 구조와 권력 메커니즘을 분석한 도서 '21세기 석유, 희토류: 흙이 아니라 권력이다'가 출간됐다. 김 교수는 "희토류 생태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언론과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망의 실제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고 말했다. 책은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국방,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희토류의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지정학적 갈등과 수출 통제 등 최근 이슈도 함께 다룬다.



‘민생부터 산업까지’ 경남도민 제안 규제 개선과제 공모

경남도는 도민 생활과 지역 산업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2026년 경상남도 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민생규제, 지역산업 규제, 자치법규 등으로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제안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뉴발란스, 여의도 한강공원에 러닝 체험 공간…대여 서비스 제공

뉴발란스는 런 허브에서 러닝화와 기능성 의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양도세 중과 피하려 막판 거래…"주말에도 허가 신청 이어져"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한 가운데 중과 유예 마지막날인 9일까지 막판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줄을 이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자치구들이 마지막날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으면서 관할 구청에는 아침부터 막바지 허가 신청을 하려는 민원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OECD 에너지물가 상승률 한달새 8.6%p↑…글로벌 인플레 재점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지난 3월 에너지 물가 상승률이 한 달 새 8.6%포인트(p) 뛰었다. 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폭이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잇따라 발생했음에도 미국과 이란은 휴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여야 대진표 드러낸 재보선…평택을·부산북갑 단일화 주목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0일 여야 후보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절차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노조 공동투쟁본부 내부에서는 교섭 안건을 둘러싼 이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기준 내일 공개…건보료로 하위 70% 선별 정부가 오는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선별 기준을 발표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대상 기준과 신청 방식 등을 공개한 뒤,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026년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 지원한 검사 출신 지원자 수는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한 지난해 48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폼 없이 무지방 우유"…'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레시피 선보인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개봉에 맞춰 주인공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음료 2종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글로벌 스타벅스와 20세기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스타벅스는 영화 속 대표 캐릭터인 미란다와 앤디를 모티브로 각각 '카페라테'와 '카푸치노' 재해석해 출시한다.미란다 음료는 영화 속 대사인 "폼 없이, 무지방 우유, 샷 추가, 뜨겁게"라는 주문 방식을 반영한 카페라테, 앤디 음료는 오트(귀리) 우유에 캐러멜시럽과 시나몬 파우더를 곁들인 카푸치노다.메릴 스트리프,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영화의 주요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만들어진 속편이다.



[알테오젠 분석] 외형 감소에도 긍정 신호 뚜렷…‘임상·규제·분쟁’이 핵심 변수

알테오젠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실적 감소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하고 54. 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여 플랫폼 기술의 고수익 구조를 재확인했으며, 다수의 대형 기술수출 계약과 분석가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테오젠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실적 감소를 기록했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회복하고 54.



'싸이·이병헌 총출동'..현대차 후원 CNN 다큐 'K 에브리띵' 공개

음악·영화·음식·뷰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K 문화가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다각적으로 조명한다.토니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다니엘 대 킴이 진행을 맡는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인물들과 직접 만나 한국 문화의 본질과 확장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첫 번째 에피소드에선 가수 싸이, 태양, 전소미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을 만나 K팝 산업의 성장 동력과 팬덤 문화가 만들어낸 영향력을 조명한다.두 번째 'K필름(K-Film)' 편에선 배우 이병헌, 연상호 감독, 김은숙 작가, 이미경 부회장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온 주요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검열과 제약의 시대를 넘어 글로벌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기까지 한국 영화·드라마 산업이 겪은 변화와 그 과정에서 탄생한 이야기들을 살펴본다.세 번째 'K푸드(K-Food)'편은 한국 요리가 지닌 깊은 역사와 재료의 잠재력이 셰프들의 창의성과 만나 길거리 음식부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한식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세계 미식 무대에서의 진화를 다룬다.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셰프,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 한식 대가 조희숙 셰프, 푸드 스타일리스트 앨리 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요식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마지막 에피소드 'K뷰티(K-Beauty)'에선 아이린 김, 레오제이 등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K뷰티가 글로벌 뷰티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현대차 관계자는 "K문화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자리 잡은 지금, 현대차는 한국의 뿌리를 두고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이 특별한 이야기를 조명하고 지지했다"면서 "이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밝혔다.CNN 관계자는 "케이-에브리띵은 CNN과 오랜 파트너인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함께 선보이는 중요한 이정표 격인 콘텐츠"라면서 "한국의 문화적 도약 뒤에 숨겨진 원동력을 조명하고, 고유한 전통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변모하게 된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 이번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기아 제치고 지난달 국내 전기차 첫 1위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처음으로 기아를 제치고 판매 1위 브랜드가 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의 집계를 보면, 지난 4월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3190대를 팔았다. 기존 국내 승용 전기차 판매 1위였던 기아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1만1673대·PV5 제외)를 넘어서는 것으로, 테슬라는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 브랜드에 올랐다. 테슬라의 인기는 20∼30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대체적 평가다.



"제휴만이 살길" 가전·스포츠 등 협업 나선 상조업계

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삼성 AI 구독클럽 방식으로 구매할 경우 상조 서비스와 연계해 가전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보람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대 290만원 캐시백 효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 류재철, “문제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으로 일등 LG전자 만들자”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문제를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LG전자를 만들자”고 말했다. LG전자는 10일 류 CEO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취임 후 첫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지금 안 사면 놓친다”…증시 활황에 마이너스통장 잔액 40조 돌파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 속에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 대출) 잔액이 3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50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도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대출 잔액이다. 4월 말(39조7877억원) 이후 불과 3영업일 만에 7152억원 불어났다. 이 같은 잔액 규모는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3년 1월 말(40조5395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학생이 설계하는 미래도시" 광주AI교육원, 해커톤 대회 성료

이들은 3차원 가상 세계 구축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미래도시 광주'를 설계했다.



김윤덕 국토장관 "국민주권정부는 다르다"…매물잠김 우려 일축

"양도세 중과 재개 후 매물잠김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긴 호흡으로 보았을 때 국민주권정부는 다를 것이고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후 주택 매물잠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하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과거 정부에서도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 이후 시장 내 유통 매물이 감소하며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김 장관은 지난 정부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우선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코스피 7000 달성, 중동전쟁 위기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확인하셨듯 주택공급 정책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법안 8건이 입법 완료됐고 14건이 본회의 상정을 대기 중이다.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조선업 재건 '협력거점' 세운다…한미 '맞손' 첫 단추

한국과 미국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협력 거점을 현지에 만들기로 했다. 앞서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총 3500억달러, 우리 돈 약 486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인력 양성·교류, 조선산업 관련 정보 공유에서도 협력한다.핵심은 미국 현지에 들어설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다. 양측은 이 센터를 양국 협력 활동의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센터는 양국이 추진 중인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마스가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협력 구상이다.센터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동향 공유, 양국 기업 간 협력 지원을 맡는다. 미국 조선소 생산성 개선, 인력 양성 등 세부 협력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미국은 최근 조선업 재건을 산업·안보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농식품부, 여름 휴가철 앞두고 농촌관광시설 5천500곳 안전 점검

점검은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여부, 부대시설 운영 여부 등의 점검 우선순위를 고려해 농촌 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 민박,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가운데 5천500여곳이 대상이다.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지방정부의 안전 관리 담당 부서가 안전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 사용·점검, 피난·방화시설 관리, 건물·전기·가스 관리, 위생 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 시설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월 15만원' 농어촌기본소득 추가공모 44개 군 신청해 8.8대1

전남 11곳·강원 8곳 등 인구감소지역 '생존 경쟁'…내달 5곳 안팎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 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 공모에 44개 군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선정 규모는 5개 군 안팎이어서 경쟁률은 8.8 대 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정책, 기본소득,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한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대상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중동전쟁으로 취약해진 농어촌의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달 추가경정예산 706억원을 확보하고, 추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왔다.



관상어산업 2030년 5천150억원으로 육성…'스마트 수조' 확대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관상어 산업 육성 종합계획'(2026∼2030년)을 수립해 10일 공개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기준 4천443억원 규모였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2030년 5천150억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아울러 품종 특성과 소비자 선호도 등을 고려해 5대 관상어 전략 품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육성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관상어 품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보면서 즐기기만 했던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관상어 문화도 조성한다.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측면에서 관상어 반려 문화도 조성한다.



현대硏 "환율 10% 오르면 물가 최대 0.5%p↑…취약층 부담확대"

"환율충격, 수입물가 거쳐 소비자물가에 영향…외환시장 안정·선별지원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10일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약 0.3~0.5%포인트(p) 오른다고 분석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p 상승하며 2.6%로 올라섰다.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 영향이 물가 상승률에 반영되고 있다고 봤다.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수입 단계의 가격 충격이 빠르게 전가돼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이 평소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작년 농민 '100명 중 3명' 일하다 부상…하루 이상 쉬었다

남성 농업인의 손상 발생률은 3.1%로 여성농업인보다 높았다.



농식품부, '대한민국 식품 명인' 신규 공모…내달 30일까지 접수

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 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종사한 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새우 전염병 복합 진단기술 개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우 전염병인 급성간췌장괴사병과 흰반점병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취약계층에 11일부터 ‘수도권 역차별 해소지원금’ 5만원 지급

인천시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이외에 추가로 5만원씩 지급한다. 인천시는 11일부터 7월3일까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인 취약계층 22만여명에게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정관-러트닉, 대미 투자 프로젝트 논의…'마스가'도 시동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6∼9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산업·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먼저 8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 측 후속 법령 제정 및 추진체계 구축 상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양측은 조선·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 논의해온 프로젝트 구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첫 투자 사업인 '1호 프로젝트'의 공식 발표는 6월 특별법 발효 이후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출범하고 나서야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는 그때까지 시행령 등 하부 법령을 정비하고 미국과 투자 후보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미국 방문을 마친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여보, 당장 마통 뚫어" 불장에 난리 나더니…역대급 '빚투'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주식투자를 위해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에서 자금을 끌어 쓰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 국내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3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은행에 머무는 투자 대금 성격인 요구불예금도 줄어드는 추세다.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데다 증시 활황에 '빚투'(빚내서 투자)가 확산한 여파로 풀이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5029억원(지난 7일 기준)이었다.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 7일 기준 696조511억원으로, 4월 말(696조5524억원)보다 5013억원 줄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상한없는 주주환원' 북중미 IR서 직접 알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금천경찰서 터에 '시립도서관+공공주택' 건립…2029년 완공

서울 관악구 신림동 옛 금천경찰서 자리에 시립도서관과 공공주택이 결합한 문화시설이 이르면 2029년 들어선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서울시립도서관(관악)과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하며, 상층부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을 비롯한 공공주택 276세대가 들어선다. 연면적 5천742㎡ 규모로 들어서는 관악 도서관 1층은 개방형 서가가 비치된 전시형 열람 공간과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등으로 조성한다.



김정관,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조선·에너지 등 대미 투자 프로젝트 논의”

한·미 정부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지난해 무역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지난 6~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산업·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에 후속 법령 제정과 추진 체계 구축 상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조선·에너지 등 양국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MOU를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 미국서 석·박사 대상 '테크니컬 토크' 진행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미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공계 계열 대학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쿠팡, 환경산업기술원과 '정부 인증 녹색제품' 연중 기획전 개최

쿠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정부 인증 녹색제품을 대상으로 한 연중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 사용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친환경 제품을 의미한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절약 필요성이 커지면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주말에도 방문객 발길 이어져

개관 이후 견본주택 내부에는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3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 세대에 유리난간 창호를 시공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세대별해 수납 편의를 높였다. 교통망으로는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 서마산IC 등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어 도심 및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하도급 계약서 늑장 발급... 두산, 과징금 2.3억

두산은 13개 사업자와 체결한 18건의 계약에서 중간검수 후 대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도 지급 시기를 "중간검수 완료 후"라고만 기재해 구체적 기준을 명시하지 않았다.다만 공정위는 지급 횟수와 금액 등이 일부 기재된 점을 고려해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아울러 두산은 9건의 SI 하도급거래에서 과업지시서를 보존하지 않아 서류 보존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정위 관계자는 "용역 수행 이전까지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는 SI 업계의 잘못된 거래 관행에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에 대한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리 정책대출 받아 연 18% 장사…가맹본부 대출구조 손본다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가 정책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에게 연 10%대 고금리 대출을 제공해온 사실이 당국 조사에서 확인됐다. 감독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자체 등록업체로 남기 위한 이른바 '쪼개기 등록'이 의심된다는 것이다.상환 구조도 문제로 지적됐다. 일부 가맹점주는 육류 등 필수품목 납품대금에 대출 원리금을 포함해 본사에 지급했고, 본사가 이를 대부업체에 대신 상환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 정책금융기관은 가맹본부에 대한 신규 대출과 보증 심사, 용도 외 유용 점검, 만기 연장 시점마다 가맹점 대상 대여금 보유 여부와 대출 조건 등을 점검하게 된다.



5월, 봄의 정점으로 달리는 SUV…‘나들이’와 ‘캠핑’의 최강자를 가리다

올해 아웃도어 시장을 뜨겁게 달굴 국산 혁신 모델 3종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수입 SUV 2종을 집중 분석했다. 현대 아이오닉9 “전동화 대형 SUV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라운지” 최근 국산차 라인업은 단순한 주행 성능을 넘어, 정차 중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압도적인 실내 활용성은 캠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력이 집약된 아이오닉9은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다. 휠베이스가 길수록 바퀴 사이의 거리가 멀어져 그 사이에 위치하는 탑승객의 거주 공간을 더 넓게 확보할 수 있고, 주행시 안정감과 승차감이 좋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특유의 평평한 바닥(플랫 플로어)과 결합해 3열까지 완벽한 거주성도 확보했다. 주행 시에는 대형 전기차 SUV 특유의 묵직한 무게중심이 노면의 잔진동을 부드럽게 억제해준다. 이를 통해 장거리 여행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캠핑의 질을 높여주는 디테일이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는 성능형 AWD 기준 501km, 항속형 2WD 기준 532km라는 넉넉한 주행 거리를 보장해 장거리 오지 캠핑에도 불안함이 없다. 캠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PV5만의 독보적인 장점이다. 2열 리클라이닝 및 폴딩 시트와 함께 ‘플랫 보드’를 활용하면 바닥을 완벽하게 평평하게 만들 수 있어, 별도의 평탄화 장비 없이도 아늑한 차박 공간이 완성된다. 1열 센터콘솔 후방에 배치된 V2L 포트는 2열 승객도 전자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휠베이스가 180mm 늘어난 덕분에 고속 주행 시 경차 특유의 불안한 느낌이 사라지고 대형 차급에 준하는 직진 안정성을 확보했다. 1열과 2열 시트를 모두 폴딩할 수 있어 1인 차박에 최적화돼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 “전설적인 4x4, 오지 캠핑의 상징” 랜드로버 디펜더는 사륜구동 SUV의 개념을 정립하며 압도적인 주행 능력과 견고함을 증명해온 상징적인 캠핑 자동차로 유명하다. 차량 측면에 장착되는 ‘기어 캐리어’는 오염된 장비를 실내와 분리 수납할 수 있게 한다.



나랏돈으로 18% 이자장사 막는다…명륜당 재발 땐 정책자금 중단

가맹 희망자가 계약 전 가맹본부의 신용제공·알선 조건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저리로 국책은행에서 대출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한 '명륜당 사태' 유사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 정책자금 싸게 빌려 이자장사…대부업 '쪼개기 등록'도 금융위와 공정위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본부·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주주가 설립한 특수관계 대부업체 14곳에 약 899억원을 대여했고, 이들 대부업체는 명륜진사갈비와 A사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비용 충당 등 목적의 연 12∼18%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가 육류 등 필수품목 납품 단가에 대출 원리금을 얹어 가맹본부에 대금을 납부하고, 본부가 대출 원리금을 대부업체로 대납하는 상환 방식을 취했다. 이 과정에서도 대부업 쪼개기 등록 정황이 확인됐다. 금융위는 명륜당 사태 재발을 막고자 가맹본부의 정책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고금리 대출 등 부적절한 가맹점 대상 여신 행위가 적발되면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기차 캠핑, 이것만은 꼭!…V2L 활용과 배터리 관리 체크리스트

엔진 소음 없는 고요함과 무궁무진한 전력 활용은 큰 장점이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체크포인트① V2L(Vehicle to Load)의 마법 전기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 쓰는 V2L 기능이다. 일반적인 파워뱅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대용량 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커피머신, 전기그릴, 빔프로젝터 등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캠핑 후 무사히 귀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고전력 기기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차량 배터리 보호를 위해 냉각팬이 작동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에 고리 대출하고 인테리어비용 바가지"

공정위는 명륜당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소회의에 회부됐다고 10일 밝혔다. 심사관은 명륜당이 대주주 등이 소유한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로 가맹점주 혹은 가맹점 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자금을 대부하고 인테리어·설비 비용을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담시킨 것으로 보고 공정위 소회의의 판단을 구한다. 대부업체들은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쓰도록 명륜진사갈비 등의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로 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륜진사갈비는 가맹점 약 530개를 운영 중인데 이런 식으로 대출받은 점포는 폐업한 곳을 포함해 90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업할 때 대출받은 가맹점의 비율은 90% 정도로 파악됐다.



직장갑질119 "프리랜서 4명 중 3명 '근로자 추정제' 도입 찬성"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0일 프리랜서·특수고용 노동자 대다수가 '근로자 추정제'에 찬성하고 있다며 제도의 즉각적인 도입을 촉구했다.



지방보조금 집행 '보탬e' 카드, 새마을금고·신협·수협도 가능

카드 사용 흐름에 대한 실시간 점검이 가능해 세금이 투입되는 보조금이 사업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주병기 "매각명령 등 구조적 조치, 사익편취 억제 효과 클 것"

앞서 공정위가 고질적인 반복 담합을 근절하기 위해 구조적 조치 도입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그 효과성이 클 분야를 추가로 제안한 것이다. 구조적 조치 도입은 법 개정 사항으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지는 않았다. 구조적 조치는 중대하고 구조적인 경쟁제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분할, 지분매각, 영업 양도 등을 명령하는 강력한 시정 수단이다. 공정위는 지난달 23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담합이 반복되는 등 사업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적 조치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 정도 사건은 영업양도라는 구조적 조치를 활용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CJ 같은 큰 기업은 사회적 책임도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도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히 구조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예외적이고 중대한 상황에 한정해 보충적으로 발동되도록 최대한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선진국 경쟁당국의 법 집행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공정위도 우리 경제의 독과점 고착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엄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신속심사로 첫 합격자 130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신속 심사를 통해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엔비디아 인재 노린 '꼼수 인수' 막는다…"기업결합 신고추진"

AI 시대를 맞아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기업결합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핵심 인력을 흡수하는 형태로 기업결합 심사를 회피하는 독점력 강화 시도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게 정부의 문제의식이다. 이에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주요 경쟁당국은 AI 산업에서 나타나는 핵심 인력 흡수를 통한 신유형 기업결합에 관한 시장조사를 했다. 주 위원장은 "우리 벤처기업이 대기업의 공격적·적대적 기업결합 전략에 희생되지 않게끔 기업결합 심사를 보다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K-엔비디아 회사들이 반도체 대기업에 인수될 수 있고, 제약 벤처도 기존 제약회사들에 의해 충분히 인수될 수 있다"며 선제적 조치를 강조했다. 핵심 인재 채용으로 영업 자체가 이전되는 '영업 양수'에 준하는 효과가 있는 경우를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코인, 은행 수익구조 타격…예금 유출·수수료 수익↓"

금융연 보고서…"높은 예대율·요구불예금 의존 구조로 충격에 취약"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세가 국내 은행권의 수익 구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높은 예대율을 가진 시중은행과 요구불예금 의존도가 높은 인터넷은행 모두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위원은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은행 예금이 발행사 준비금으로 이동할 경우 유동성과 대출 재원이 축소되고, 결제 기능 일부가 대체되면서 수수료 수익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구불예금 중심의 저원가 자금 구조가 흔들리면서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위, 하도급 계약서 늦게 준 두산에 과징금 2억3천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두산이 하도급 거래에서 계약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3천만원을 부과하기로 소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새 모델 찾는다"…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

공모 분야는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 또는 신규 활동 아이템이다.



중기부,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개편…국민추천·투표 도입

다음 달 19일까지 후보 접수…11월 동반성장 주간에 시상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을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개편하고 국민추천제와 국민투표제를 도입해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이라는 명칭을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으로 변경하고, 국민추천제와 국민투표제를 신설했다.



중진공, 해외 바이어 확보 中企 수출계약 무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고도 수출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전문가의 1대1 밀착 지원을 통해 바이어 구매 문의의 유효성 검증부터 거래 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까지 수출 실무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 간 거래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한 해외 바이어의 문의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자체 확보한 해외 바이어의 문의까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중기중앙회, '제38회 중소기업 주간' 맞아 전국서 행사

이 밖에 중기중앙회의 각 지역 본부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83건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밖에 중기중앙회의 각 지역 본부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업체당 최대 2억원

사업 예산은 총 39억원이며, 식품제조업 30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 데 쓰인다.



K-푸드 열풍 특허건수↑…건강기능식품 외 제빵·K-소스 급성장

10년간 4만6천건…건강기능식품 대세 속 '글루텐 없는 빵'·고추장 등 출원 최근 3년간 식품 분야 특허가 매년 5천건 이상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식품 분야 특허가 총 4만6천436건 출원됐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10년간 총 8천126건이 출원돼 식품 분야 전체 출원의 17.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제빵 특허출원은 2016년 237건에서 지난해 400건으로 늘어 빵의 인기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KAIST, 리튬금속 배터리 '망가지는 순간' 포착…성능↓ 원인규명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 핵심 부품인 '리튬 금속 음극'의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튬 금속은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 소재'로 불리지만, 충·방전을 반복할수록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꼽혀왔다. 특히 리튬이 불규칙하게 쌓이거나 떨어져 나가면서 전기적으로 단절된 '죽은 리튬'이 형성되면 배터리 성능 저하는 물론 안전성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



국토장관 "양도세 중과, 집값 변수 중 하나…지속적 공급 확대"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전날 종료되면서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된다.



독도 인근서 선박에 부유물 감겨…동해해경, 승선원 5명 구조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기상 악화 속에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어선을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전날 오전 7시 22분께 독도 북서방 약 5㎞ 해상에서 조업하던 24t급 어선으로부터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곧장 3천t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채용게시판] 현대위아·삼성SDI·현대홈쇼핑·한양대 등

모집부문은 △기획·사업관리 △재경·경영지원·구매 △품질 △생산·생산기술 △영업 △설계·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오는 19일 정오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삼성SDI는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중대형사업부 △ESS용 AC 시스템 개폐기 설계 △ESS 계통연계 엔지니어 △ESS용 AC 변압기 설계 등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현대홈쇼핑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다우기술은 경력 및 신입을 채용한다.



'월세 수입 300만원' 건물주 직장인, 무심코 넘겼다간 '날벼락' [고정삼의 절세GPT]

29회는 이달 안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종합소득세에 대해 알아봅니다. 매달 급여에서 근로소득세가 원천징수되는 직장인이라도 부업 등 다른 소득 유무와 절세 방법을 꼼꼼히 살펴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이달 안에 별도의 종소세 신고를 해야 한다. 주택 임대소득은 연 2000만원을 기준으로 과세 방식이 달라진다. 해당 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연 2000만원 이하일 때는 종소세와 분리과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기타소득이 연 300만원 이하라면 종소세와 분리과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인당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어설 경우 근로소득과 합산해 종소세를 신고해야 한다.



'코스피 8000' 누가 올릴까..."믿을 건 반도체 vs 저평가주의 시간" [주간 증시 전망]

7500선을 눈 앞에 둔 코스피지수가 이번주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중심의 강세가 지속될 지, 다른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확대될 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6598.87에서 7498.00로 올라 13.63% 급등했다. 반면 외국인은 6조95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국내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업종은 역사적 저점권에 위치해 있다"고 분석했다.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미·중 정상회담도 주목된다.



페리카나, '불륜 소재' AI 광고 논란에 사과…게시물 삭제

앞서 페리카나는 AI로 제작한 광고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종전 기대감에...전력·반도체는 날고 vs 원유·방산은 휘청 [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8일까지 국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는 'RISE AI전력인프라'로 24.43% 상승했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지난주에도 AI 이슈가 ETF 시장을 주도했다.수익률 상위 10개 중 6개가 AI, 전력, 반도체 관련 ETF였다. 특히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로 전력 인프라 ETF는 꾸준히 강세를 보인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강세에 ETF로 수급이 몰리면서 이로 인한 쏠림 가능성은 더 높다"고 전했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원유 선물 ETF가 이름을 올렸다.



[이런펀드어때요?] KCGI운용 'KCGI프리덤적격TDF'

KCGI자산운용의 'KCGI프리덤적격TDF'는 100세 시대 은퇴시점을 대비해 효율적인 자산을 굴리고 싶은 직장인, 연금 투자자들이 관심 둘 만한 상품이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어버이날, 존중과 공존의 가치 되새기길"

"어버이날은 부모 세대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소중한 날입니다.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파마리서치 분석] 리쥬란으로 또 최고 실적…2분기 성장 모멘텀 재개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 화장품 사업 고성장 및 글로벌 수출 확대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으나, 국내 시장 경쟁 심화와 일부 해외 수출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목표가 하향 조정 등 시장의 신중한 관찰이 요구된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 화장품 사업 고성장 및 글로벌 수출 확대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으나, 국내 시장 경쟁 심화와 일부 해외 수출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목표가 하향 조정 등 시장의 신중한 관찰이 요구된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 화장품 사업 고성장 및 글로벌 수출 확대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으나, 국내 시장 경쟁 심화와 일부 해외 수출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목표가 하향 조정 등 시장의 신중한 관찰이 요구된다.



건정연 "다주택자 죌수록 전셋값 뛴다...공급역할 고려해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서 다주택자 규제가 전세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매시장 관망세가 확대되며 거래 역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세 부담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가 맞물리며 다주택자 중심의 거래 위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반면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국 100.7, 수도권 100.9, 서울 101.0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 따른 실거주 요건 강화로 매매시장 진입은 제한되는 반면 전세 수요는 유지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최근 서울 전세시장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르노 필랑트, 출시 2개월 만에 계약 1만대 넘어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전략형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FILANTE)'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어섰다. 최고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5.1㎞/ℓ다. 저속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고속에서는 안정적인 차체 움직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기존 SUV에서 지적됐던 울컥거림이나 거친 승차감을 줄이고 세단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차체 디자인 역시 기존 SUV와 차별화했다. SUV 특유의 높은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전고와 비율을 조정해 낮고 길게 뻗은 크로스오버 형태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 활용성과 공기역학 성능, 주행 안정성 사이 균형을 고려한 설계로 평가된다.실내는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연결하는 대형 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52년 만에 숨통…충북 옥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개발제한구역 토지 모습. 충북도 제공. 대전광역권 개발제한구역에 포함됐던 충북 옥천군 개발제한구역이 52년 만에 일부 해제됐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옥천군이 입안한 ‘군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변경 결정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가 확정된 개발제한구역은 옥천군 군서면과 군북면 267필지, 총 8만 6025㎡다. 환경평가 2등급지인 단절토지에 대해서도 향후 지구단위계획 심의 시 보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조건이 붙었다.



[한국타이어 분석] 안정적 수익과 주주환원 확대까지…원가 상승은 리스크 요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 3,139억 원, 영업이익 5,069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우린 연봉 1억도 안되는데 지방 이전까지?"...젊은 직원들, 국책은행 떠난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의 신입행원 초봉은 성과급과 복지성 급여 등을 포함해 6500만~7000만원이다.연차가 오를 수록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연봉 격차는 빠르게 벌어진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2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기업은행의 경우 9700만원으로 1억원에 못 미쳤다. 산업은행도 2년 연속으로 900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인터넷전문은행의 평균 연봉도 시중은행 수준으로 오르면서 인터넷은행들과도 최대 3000만원의 차이가 난다. 지난해 3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467만원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정규직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021년 209개월에서 지난해 195개월로 줄었다. 여야 대구광역시장 후보는 기업은행의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놨다.



코스피 불장에 대기자금 '밀물'…투자자예탁금 다시 최대치

한 달새 28조원 넘게 급증한 규모다.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 난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자금도 늘어난다.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월 4일 132조682억원으로 사상 처음 130조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두 달 만에 130조원대에 올라섰고, 하루 만에 6조원 넘게 늘며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일평균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110조4737억원에 달한다. 지난 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5072억원으로, 한 달새 2조8000억원가량 늘었다. 통상 잔고가 늘어날수록 지수 상승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투자자들의 활발한 주식시장 진입은 계좌 수로도 확인된다.



불장에 ETF 순자산 하루 3.8조씩 '쑥'…500조 시대 '성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500조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3주 만에 50조원 넘게 불어난 규모다.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1월 300조원을 돌파했고, 이후 400조원까지는 3개월여밖에 걸리지 않았다.증시 호황과 함께 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순자산은 지난달에만 69조507억원 증가하며 월간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직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1월(51조3173억원) 대비 35%가량 높은 규모다. 이달 들어 7일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8746억원으로, 지난달 일평균 16조5359억원 대비 10조원 넘게 증가했다.



"금 말고 이제 구리"…증권가, AI發 산업금속 랠리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AI 투자 지표는 최근 400 수준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와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전기차 시장 확대도 산업금속 수요를 자극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은 전세계 정제 구리 소비의 약 57%를 차지하는 최대 수요처다. 건설과 전력망 투자뿐 아니라 전기차 생산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구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북미 비중은 10%, 유럽은 12% 수준으로 집계됐다.산업금속 공급 여건 역시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보증금 못 받았다면 이렇게”…전세금 돌려받는 3단계 [집과법]

실무에서는 대응 시점을 놓쳐 권리가 약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수도권에 거주하던 직장인 A 씨는 계약 만기 이후 임대인의 말을 믿고 수개월을 기다렸다. 그러나 새 임차인은 들어오지 않았고, 임대인과의 연락도 끊겼다.



배재대 정보보안 동아리,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KUCIS 지원사업은 전국 20개 안팎의 대학 동아리를 선발해 정보보호 관련 교육과 세미나 및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정위, '금융 갑질·강매' 의혹 명륜진사갈비 제재 절차 착수

산업은행에서 운전·시설자금 명목으로 빌린 단기차입금 650억원을 지난달 전액 상환했고, 기업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차입한 161억원 규모 장·단기 차입금도 모두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창업 대출 계약도 중단하기로 한 상태다.공정위 심사관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의견을 위원회에 제출했다. 향후 명륜당 측의 의견 제출 등 방어권 보장 절차를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 등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분석] “구조적 이익 개선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주가”

AI 기사요약 롯데웰푸드는 1분기 해외 법인의 고성장과 국내 사업의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분기(2025년 4분기) 영업손실(-104.63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해당하는 성과입니다.



함정우,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 3라운드서 공동 23위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앤서니 김(미국)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던 함정우는 2라운드 공동 33위로 하락한 뒤 이날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 욘 람(스페인)은 7위(12언더파 204타)에 각각 자리했다.



SK에너지, 전국 SK주유소 위기극복 위해 月 최대 200억 지원

SK에너지는 올해 3~4월분 지원금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첫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지원금은 판매량 연동 방식과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코트라, 중국 선전서 한중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코트라는 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 13개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 배터리 기업 20개사와 1대1 기업간거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CIBF 전시회 기간인 13∼15일에는 국내 기업들이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약 한 달간 온라인 화상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한중 이차전지 수출상담 및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8살' 은마아파트, 재건축 7부 능선 넘는다…"2028년 착공 가능"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조합 내부에서는 시공사 재선정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착공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21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다만 조합 내부에서는 사업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핵심 변수였던 시공사와 상가 문제 등이 상당 부분 정리됐기 때문이다.은마 재건축 조합은 2002년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정부 "중동 불확실성 여전…어려운 기업 적극 지원"

재정경제부는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8일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책대출 받아 가맹점에 고리 대부업’ 명륜진사갈비…공정위 제재 착수

또 신규 정책대출이나 보증 취급 시 가맹본부와 관계회사의 대여금 내역에 대한 대표이사의 자필 사실확인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인테리어 공사 업체나 각종 설비 구입 등을 강제하는 행위도 방지한다. 가맹사업법을 개정해 가맹본부가 필수적·통일적 상품이 아닌 품목까지 거래를 강제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명륜당, 정부자금으로 가맹점에 2300억원 ‘이자 장사’…공정위 제재 착수

외식 브랜드 ‘명륜진사갈비’ 등을 운영하는 명륜당이 대주주가 소유한 대부업체들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연 최대 18%의 고금리로 약 2300억원을 부당 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에서 싸게 빌린 정책자금을 대출에 활용했다. 금융당국은 ‘명륜당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가맹점에 부당한 이자 장사를 한 가맹본부에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명륜당에 대한 제재를 개시했다. 금융위원회와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책금융기관 대출을 이용 중인 가맹본부 110개 사, 매출액 100억원 이상 498개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실태조사를 진행해 10일 발표했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뿐 아니라 또 다른 외식 브랜드 ‘샤브올데이’ 가맹점주들에게도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돌봄휴가 ‘사실혼 관계’에도 확대 검토…정부, 연구용역 발주

고용노동부는 최근 ‘가족돌봄 휴직·휴가 등 가족돌봄 지원 제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 65% 뛴 코스피…반도체 쏠림에 짙어진 'K자형 랠리'

이달 코스피 거래대금이 지난달 대비 60% 넘게 급증했지만 상승세는 시장 전반보다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반면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달 94만7183주에서 이달 78만9813주로 16.6% 감소했다. 손바뀜된 주식 수는 줄었지만 거래 대금은 크게 늘어난 셈이다.종목별 거래대금을 보면 반도체 대표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두 종목 합산 거래대금은 74조5353억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194조6015억원의 38.3%를 차지했다.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가 시장 전반의 고른 매매 확산보다 반도체 대표주와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나타난 셈이다.증권가에서도 최근 지수 상승을 두고 쏠림 장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4~8일 기준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28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 수는 608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상승 종목 805개, 하락 종목 119개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스테이블코인 활성화, 은행 대출재원 줄고 수수료도 감소"

이런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예금이 빠져나가면 은행은 대출 축소나 고비용 자금 조달 확대 부담을 질 수 있다.인터넷전문은행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고 봤다. 인터넷은행은 요구불예금 의존도가 높다. 요구불예금은 은행의 순이자마진을 지탱하는 저원가성 자금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 결제 기능을 대체할 경우 인터넷은행은 저원가 조달 기반이 약해지면서 수익성 압박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다만 은행권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광주 여고생 살해' 피의자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보통 25점 이상을 사이코패스 범주로 보며 이번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점수 대신 대상 해당 여부만 공개될 예정이다.장 씨가 "사는 게 재미없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일관하는 데 따라,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와 범행 전후 검색 기록 분석을 통해 동기를 규명하고 있다.또 경찰은 범행 하루 전 장 씨의 과거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으로부터 접수한 스토킹 고소 사건과 이번 범행의 연관성도 확인 중이다.다만 장 씨가 영산강에 투기한 휴대전화 1대에 대한 수중 수색은 수풀과 혼탁한 시야 문제로 종료됐다.장 씨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자정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도로에서 A양(17)을 숨지게 하고 이를 도우려던 B군(17)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장 씨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 정보는 5일간의 법적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 광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한경우



고물가에 편의점 간편식 경쟁 격화…건강식까지 확대

세븐일레븐은 건강 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BalanSpoon)’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편의점 간편식이 젊은 층과 직장인의 일상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간편식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다. 특히 식빵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 첫 200조 돌파…코스피 불장 효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45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의 순자산도 200조원을 넘어섰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전체 ETF의 순자산은 456조원으로 집계됐다.



가구업계, 불황 속 R&D는 지속 투자...이유는? "기술력이 미래 경쟁력"

가구업계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가 프리미엄 키친 라인업 '유로'다.유로 키친은 한샘이 50여년간 축적해 온 주방 연구 경험을 집약한 대표 라인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수납장 '엘레브'를 선보였다.엘레브는 수납장 내부 부속품을 자유롭게 재조합할 수 있고 부속품의 위치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토장관 "금융·세제·공급 재설계해 부동산 불로소득 대전환"(종합)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전날 종료되면서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된다. 김 장관은 금융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고강도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중진공, 수출 계약 막힌 중소기업 지원 확대, 1000개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바이어와 접촉했지만 실제 계약 체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김윤덕 국토장관 “매물 잠김 우려? 이번 정부는 다를 것”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세종시 합강동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자재 품질관리와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도세 중과 여부는 집값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10일부터 다주택자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된다. 김 장관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관련해선 “앞으로 26년 가계대출 증가율은 1.5% 이내에서, 30년까지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은 80%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硏 "환율 10% 뛰면 물가 최대 0.5%p 상승"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소비자물가가 약 0.3~0.5%포인트(p)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4%p 오른 2.6%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국내 물가에 점차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해석했다.환율 상승 충격은 우선 수입물가를 자극한 뒤 생산·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물가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선발, 청년·비수도권 비중 높아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첫 신속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비 창업자 130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63.8%를 차지했다.비수도권 창업 열기도 두드러졌다. 전체 합격자 중 72.3%가 수도권 외 지역 보육기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도 강세를 보였다.



할인 행사 중단·고급화 전략…최고가격제 시대를 살아가는 주유소의 생존법

5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8일 시민들이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의 서울 시내 알뜰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있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석유제품 공급가 통제를 받는 정유사는 물론 일선 주유소의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중동사태가 뚜렷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최고가격제 시행 두 달을 맞으면서 일선 주유소들도 다양한 생존 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의 주유소 지원도 시작됐다. 10일 서울 서초구 A 주유소엔 ‘최고가격제 종료 시까지 할인 행사를 중단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주유소 직원은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휘발유 판매 가격을 최대한 누르고 있다”며 “도저히 할인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정유사 못지 않게 일선 주유소의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석유제품 가격 모니터링 대상이 되다 보니 자율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기 힘들다.



분당 양지마을, 새 신탁사에 '대신' 유력...단지명 '나인원' 제안

그러나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8일 주민대표단에 합동 설명회 및 입찰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며 대신자산신탁만 참여하게 됐다.대신자산신탁은 설명회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인 '나인원'을 제안했다.양지마을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나인원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는 대신F&I가 이끈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한남'이 대표적이다.주민대표단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예비신탁업자 선정을 위한 소유주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에너지, 전국 SK주유소 2500여 곳에 월 최대 총 200억 원 지원

지원 대상은 직영을 제외한 국내 2500여 개 SK주유소다.지원금은 판매량 연동 방식과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되며, 일부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단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예정이다.



식품제조업 스마트 공장 지원 확대, 중기중앙회 "최대 2억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식품 제조업체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나선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구축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단독]한전-한수원, 10년 갈등...이번 주 중에 종결된다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둘러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10년 갈등이 이번 주 중 결론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현행 수출 이원화 구조를 일원화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양 기관과 함께하는 협의회를 이번 주 개최하고 수출 기관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역량 위에 상급 기구를 추가하는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한전 또는 한수원으로 일원화하거나, 현행처럼 기능별로 분담하는 방안이 남은 선택지지만, 최근 흐름은 한전 총괄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정부, 에너지 공급망 구조 재편 검토…수출입은행 석유기업 지원 확대

문 관리관은 수입처 다변화를 위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정부도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공급망 구조 재편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관계기관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관리관은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석유수입기업들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차 회의에서 건의받은 내용은 빠르게 조치해 석유수입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원유 확보, 금융 공급 확대 등 정부의 지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자금 조달 여건 개선 △수입처 다변화 지원 △세금납부 유예 및 세제지원 △정부 비축유 공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공정·금융위 '정책자금으로 고리대출' 명륜진사갈비 동시 압박(종합)

심사관은 명륜당이 대주주 등이 소유한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로 가맹점주 혹은 가맹점 희망자에게 점포 개설 자금을 대부하고 인테리어·설비 비용을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담시킨 것으로 보고 공정위 소회의의 판단을 구한다. 대부업체들은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쓰도록 명륜진사갈비 등의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로 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륜진사갈비는 가맹점 약 530개를 운영 중인데 이런 식으로 대출받은 점포는 폐업한 곳을 포함해 90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업할 때 대출받은 가맹점의 비율은 90% 정도로 파악됐다. 심사관은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명륜당 법인과 이종근 공동대표이사를 고발해달라는 조치 의견을 제시했다. 공정위 심사관은 명륜당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저리로 대출받은 돈을 가맹점주에게 높은 금리로 대출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에 걸쳐 조사한 뒤 8일 심사보고서를 명륜당 측에 송부하고 위원회에도 제출했다. 심사보고서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를 조사한 공정위 심사관 측의 의견을 담은 것으로 명륜당의 영업 방식이 위법인지에 대한 공정위 차원의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경남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35개 선정…전국 최대

중기부와 도는 320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27년 무패 신화' 신진호 "반도체 단기 조정 시점 다가온다"

"시장이 상황이 이래서 공부할 게 많네요. 독립계 운용사 중 가장 막대한 자산을 굴리는 30여년 경력의 베테랑이 인터뷰 요청에 “시장이 상황이 이래서 공부할 게 많다”며 난색을 표한 것이다. 전산실에서 엑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파견 근무를 하던 중, 기업 탐방을 다니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리서치 부서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44개 군 몰려…경쟁률 8.8대 1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44개 군(郡)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10개 군이 참여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5개 내외의 군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장관, 매물 잠김 우려에 “이번 정부는 다를 것”

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선, 정부는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방식이 다르다”면서 “이전 정부들은 통화, 금융 등 거시경제 운용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부동산시장 안정 정책을 추진한 반면, 이재명 정부는 단순 부동산 시장 안정 관점이 아니라, 소득 계층과 지역 간 계층 이동의 장벽 해소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합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인식에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장단기 공급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는 주택시장,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 세제, 공급 등 경제적 유인 구조를 전면 재설계해 부동산 불로소득에 기대는 경제 구조에서 생산적 경제 구조로의 대전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중동전쟁에 코스피200 선물 야간거래 급증…거래액 14조 돌파

지난달 10조8524억원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14조원을 넘기며 반등했다. 약 4개월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코스피200 선물 야간 거래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정책자금 받아 연 18% '대출장사'...정부, '명륜당 사태' 재발 막는다

대표가 설립한 특수관계 대부업체와 함께 가맹점주 112명에게 총 114억원의 대출을 연 13%로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도 대부업 쪼개기 등록이 의심됐다.정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가맹본부의 대여금 내역 확인과정을 통해 고금리 대출 등 '부적절한 가맹점 대상 여신'이 확인될 때는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한다. 신규 정책대출이나 보증은 제한하고 기존 대출 또는 보증 건은 만기 연장을 제한하거나 분할 상환하도록 한다.가맹본부가 제공하는 대출의 정보공개도 확대된다.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에게만 적용되는 총자산한도 규제를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쪼개기 등록이 의심되면 금감원이 직권으로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를 검사할 수 있도록 대부업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험 뛰어든 빅테크 3사…전략 경쟁 본격화

이후 네이버가 직접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2023년 3월 NF보험서비스를 정리했다. 이후에는 검색과 트래픽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연결하고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비교·추천 중심의 플랫폼 전략에 집중해왔다. 초기에는 주요 보험사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간이 지나 일부 보험사가 이탈하며 존재감은 점차 약화됐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단순 가격 비교로 구매가 결정되는 상품이 아니다.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소비자별 필요 보장이 달라 단순 비교·추천만으로 계약까지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배달기사·개그우먼·요양보호사 등 이색후보 열전…전과 15범도 6·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전국 선거구가 이색 경력을 가진 후보들의 등장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전날 종료되면서 이날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제도가 다시 적용된다. 화재 전 경보음 울렸나…'철통 보안' 속 나무호 사흘째 조사 정부 조사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HMM 나무호에 대한 사흘째 조사를 이어갔다. 조사단은 나무호가 수리 조선소에 도착한 다음 날인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명륜당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소회의에 회부됐다고 10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린포름(Ukrinform)'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포로 교환 업무를 총괄하는 보단 오흐리멘코 포로 조정본부 국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재정경제부는 석유수입기업·한국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와 함께 8일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열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정부가 석유 수입기업의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운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앞서 들과 만나 "한미 당국자는 2015년도에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조건에 기초한 합의 하에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Y, 2028학년도 수시 58% '수능최저' 없이 선발…"학생부 중요" 2028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물론 정시모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불장’에…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 200조 돌파

10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 전체 ETF의 순자산은 456조23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5일 사상 처음으로 ETF 전체 순자산이 4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도 안돼 50조 원 이상 증가한 것.



현대L&C 직영 ‘스튜디오 H’ 전시장 녹색매장 선정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의 직영 전시장이 녹색 매장으로 선정됐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L&C의 스튜디오 H가 녹색제품 판매 확대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녹색매장 지정 제도 대상에 포함됐다. 녹색매장 지정 제도는 소비자가 쉽게 친환경 제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 또 녹색제품은 환경표지인증, 우수재활용(GR)인증, 저탄소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을 말한다.



현대차 인도법인,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은 악화…순이익 22% 줄었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026회계연도 4·4분기(2026년 1~3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원가 부담과 수익성 악화로 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전년 대비 8.7% 늘었다.그러나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196억 6000만 루피(305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했고, 영업이익 마진은 10.39%로 집계됐다. 4·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217억 5000만 루피(3377억 원)에서 160억 4000만 루피(2491억 원)로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125억 5630만 루피(1948억 원)로 2025회계연도 4분기의 161억 4350만 루피(2507억 원) 대비 약 22.2% 줄었다. 실제로 현대차 인도법인의 인건비는 전년 대비 약 37% 증가했고 재고 관련 비용도 크게 늘었다. 수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국민 창업 오디션 첫 합격자 130명 탄생···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 ‘33.8%’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속 심사를 통해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멘토링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창업 프로젝트다. 신속 심사는 신청자 집중에 따른 심사 지연을 줄이고 보육 일정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수요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청자가 많은 상위 38곳 기관이 창업 인재를 뽑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창업 아이디어는 다양했다.



현대차, 4월 베트남서 3904대 판매... 투싼 전월 이어 판매 1위 유지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베트남 시장에서 3904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투싼은 전월에 이어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이어갔다.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베트남 합작 파트너인 탄콩그룹은 이 같은 현대차의 4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 상용차는 지난달 1340대를 판매되며 전체 실적 구조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삼전닉스’가 시총 20대 기업 영업이익 90% 차지···“정부가 재정으로 호황 ‘열매’ 나눠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 전체의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내에서 반도체 기업 쏠림이 더욱 커진 양상이다. 반도체 호황의 과실을 사회에 나누는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쏠림 현상은 1년 새 더욱 심해졌다. 지난해 1분기 같은 2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25조5000억원이었다. 1년 만에 두 기업의 비중이 55.4%에서 90%로 34.6%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반도체 급성장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끌어올리고 있다. 반도체 특수는 재정 운용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이런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경우 법인세는 물론 반도체 기업 종사자들의 소득세까지 더해져 올해와 내년 세수가 역대급 초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 이익이 사회 전반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재분배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전자 노사, ‘막판’ 협상 재개하지만 입장차 여전···노노 갈등도 커져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정부 중재로 협상을 재개한다. 성과급 규모와 배분 방식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히 팽팽하고, 노조 내부의 갈등까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타결 전망이 밝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11~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삼성전자 사후조정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산정 방식이다. 하지만 노조가 성과급 투명화·제도화를 요구하며 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사후조정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도 노조 공동투쟁본부 내부에서 교섭 안건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노조가 사측과의 교섭을 위해 지난해말부터 꾸린 노조 간 연대 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중국은 수출 재개…K-정유는 여전히 '발 묶였다'

중국이 석유제품 수출을 재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한국 정유업계는 여전히 수출 제한에 묶여 있다. 국내 공급이 해외로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정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내 수급이 일정 부분 안정된 상황에서 수출을 계속 묶어두는 것은 시장 대응력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다.반면 중국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당 물량은 베트남·라오스 등 인근 아시아 시장으로 향할 전망이다.국내에서는 이미 수출 통제의 한계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실제 수출 물량은 급감했다.



친환경 선박 발주 '반등'... K-조선 '슈퍼사이클'은 계속된다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고부가 친환경 선박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연초 다소 주춤했던 친환경 선박 발주 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연료별로는 국내 조선사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고부가 선박인 LNG 추진선 발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운반선(PCTC) 8건 △컨테이너선 6건 △원유운반선 4건 △크루즈선 2건 등 다양한 선종에서 LNG 채택이 이어졌다. LPG·에탄 운반선 부문에서도 14건의 신규 발주가 이뤄졌다.특히 업계에서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연료 벌크이선 4척 발주된 점을 주목했다.



칠천피에 '1억 뭉칫돈' 폭발…'큰손' 개미들 쓸어담은 종목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개인의 일평균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8만3067건으로 지난달 일평균 주문 건수(5만4234건) 대비 53% 급증했다.대량 주문의 대상은 주로 대형 반도체주였다. 지난달 개인의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다. 총 20만4025건의 주문이 몰렸다.



"파업 전 조정"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재협상 재개…내부 반발은 확산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다시 공식 협상에 나선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지만,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까지 겹치며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27일 교섭이 중단된 이후 약 45일 만에 공식적으로 협상 테이블이 열린다.이번 사후조정은 정부 중재로 성사됐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 계획을 예고한 상태다. 최 위원장은 사후조정 발표를 알리면서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노사 이견 차는 계속되고 있다. 노조 요구대로라면 올해 약 45조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1인당 약 6억원 수준(메모리 기준)이다. 현재 노조 요구안은 DS 전체를 하나의 성과급 체계로 묶는 방향에 가깝다. 반면 이번 사후조정 노측 대표를 맡고 있는 최 위원장은 전사 공통재원 안건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여 충화면 야산서 산불…헬기 투입해 진화 중

10일 낮 12시 42분께 충남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법원 “다단계 자금으로 얻은 투자수익은 ‘사업소득’ 아냐” 판결

다단계로 조성한 자금을 단순 투자해 얻은 수익은 사업소득이 아닌 이자소득으로 보고 과세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 등은 화장품을 판매하는 B사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세무서가 사업소득이 아닌 이자소득으로 보고 종합소득세를 계산했다며 2024~2025년 부과된 종소세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얻은 소득 역시 이자소득의 일종인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B사가 실제로는 화장품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봤다.



880만원 내고 매칭된 소개남, 카톡 프로필엔 '웨딩 D+108'

업체 대표 유명세 믿고 가입했지만…환불 불가 방침에 분쟁 유명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가 대표로 있는 결혼정보업체가 유부남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여성에게 소개한 뒤 환불마저 거부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남성이 이혼한 게 아니란 생각이 든 A씨의 항의에 업체 측은 "서류 인증을 저희가 안 했겠느냐. 업체 측은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환불 안 되고 본인이 껄끄러워 미팅을 못 하면 본인 손해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인턴 경험이 정규직으로”… 서울시, 청년 83만 명에 일자리 디딤돌

대학에서 수학과 정보시스템공학을 전공한 안혜림 씨(26)는 지난해 졸업 후 부동산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이곳에서 안 씨는 전공을 살려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았고, 인공지능(AI) 도구로 데이터 전처리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그리고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해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됐다.안 씨가 해당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한 건 서울시 주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서였다. 휴학·졸업생 위주로 실무하던 기존 청년인턴 사업과 달리 계절학기 기간 진행해 재학생도 휴학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도세 중과 4년 만에 재개, 3주택 실효세율 최대 82.5%···‘매물 잠김’이 집값 자극할라 촉각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9일 서울 송파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토지거래허가 임시 접수처에서 관계 공무원과 상담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양도세를 아끼려고 보유 주택을 시장에 내놓았던 다주택자들이 팔리지 않은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와 임대사업자가 추가로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당국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내 보유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 세율을 높게 매기는 양도세 중과 조치가 이날부터 다시 시행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윤석열 정부에서 매년 시행을 1년씩 유예해왔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유예 종료를 선언하면서 재개됐다. 중과 유예 마지막 날인 9일은 토요일이었지만, 조정대상지역 내 구청들이 일제히 문을 열어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았다. 정부는 중과 유예 만료 예고 이후 다주택자들이 보유 주택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무주택 실수요자가 이를 매입하는 선순환이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역대 최대 매출에도 직원 20% 감축…AI발 대량해고 시작됐다

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는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보고서에서 분기 매출이 6억3980만 달러(9376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1년 만에 34% 늘었지만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20%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지난 달 기술 부문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 1400여 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제 AI발 ‘일자리 쇼크’가 IT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퍼지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중동發 ‘워플레이션’에…OECD 회원국 3월 에너지물가 8.1% ↑

10일 OECD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 OECD 회원국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0% 올랐다. OECD는 2월 말부터 시작된 중동 전쟁의 여파로 치솟은 국제유가가 전체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3월 OECD 회원국의 에너지 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8.1%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오르며 202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미토스 후폭풍’ 속 앤트로픽 임원 방한…한국, 프로젝트 참여 추진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Mythos)’의 개발사인 앤트로픽 고위 관계자가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AI에 기반한 시스템·소프트웨어 결함 탐지 능력이 뛰어난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보안 및 해킹 악용 우려를 이유로 제한적으로만 공개한 상태다. 한국 정부가 미토스 접근권 확보를 추진해온 상황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앤트로픽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스 공개를 계기로 확산된 AI에 따른 보안 강화 방안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방어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검증할 목적으로 구성한 보안 협력체다. 한국도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래스윙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



점주 90%가 당했다…명륜진사갈비 '돈놀이'에 칼 빼든 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에게 사실상 고리대금 장사를 한 운영사 명륜당에 대해 제재에 나섰다. 이들 대부업체는 명륜진사갈비 등의 가맹점주에게 연 12∼18%의 고금리로 가맹점 개설 자금 등을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 공사업체와 각종 설비·집기 설치·판매업체 등을 특정해 거래하도록 부당하게 선택을 제약한 혐의도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명륜진사갈비 점포를 창업할 때 대출받은 가맹점 비율은 전체의 90%가량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금리 대출 등 부적절한 가맹점 대상 여신 행위가 적발되면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명륜당은 2017년 명륜진사갈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빠르게 세를 넓혔다. 최근에는 특수관계자인 올데이프레시가 운영하는 '샤브올데이'를 서브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오정민



"이익 1%는 고루 나누자" 놓고 삼성전자 노조간 내분 최고조(종합)

교섭권을 위임받은 최대 노조가 반도체 이외 부문에 대한 이익 공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다른 노조가 공정대표의무 위반 신고를 검토하는 등 최대 노조의 독주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절차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노조 공동투쟁본부 내부에서는 교섭 안건을 둘러싼 이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핵심은 반도체 부문뿐만 아니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사 공통재원을 교섭 안건에 포함할지 여부다. 그러나 이번 사후조정의 노측 대표인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전사 공통재원은 안건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승호 위원장은 지금까지 사측과 협상에서 DS 부문 성과급 요구에 치중하고 있을 뿐 실적이 악화한 DX 부문 임직원 처우에 대한 요구는 제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노조원은 "최승호 위원장이 본인 공로만 내세우려고 전삼노 제안을 의도적으로 묵살하고 있다"며 "사후조정 교섭단에 DX 목소리를 반영할 인물이 없다"고 말했다.



나랏돈으로 18% 이자장사 막는다…명륜당 재발 땐 정책자금 중단(종합)

가맹 희망자가 계약 전 가맹본부의 신용제공·알선 조건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저리로 국책은행에서 대출 받아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대출을 한 '명륜당 사태' 유사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 정책자금 싸게 빌려 이자장사…대부업 '쪼개기 등록'도 금융위와 공정위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본부·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대주주가 설립한 특수관계 대부업체 14곳에 약 899억원을 대여했고, 이들 대부업체는 명륜진사갈비와 A사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비용 충당 등 목적의 연 12∼18% 고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가 육류 등 필수품목 납품 단가에 대출 원리금을 얹어 가맹본부에 대금을 납부하고, 본부가 대출 원리금을 대부업체로 대납하는 상환 방식을 취했다. ㈜B사는 대표가 설립한 특수관계 대부업체와 함께 가맹점주 112명에게 총 114억원의 대출을 연 13%로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도 대부업 쪼개기 등록 정황이 확인됐다. 특히 고금리 대출 등 부적절한 가맹점 대상 여신 행위가 적발되면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명륜당이 산업은행 등에서 이용한 정책자금은 모두 회수된 상태다.



LVMH 회장, 3년 만에 방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11일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찾는다. 이곳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인 ‘LV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가 있다.



'올레샷' 인기에 올리브유 수입 최대

이에 따라 과거 샐러드와 파스타에 넣는 요리용 식재료, 선물 세트로만 활용되던 올리브오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올레샷 인기에 유통업계도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스틱형 레몬즙과 소포장 올리브오일 제품을 진열대 전면에 배치했다. 컬리와 쿠팡에서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세트 상품 판매가 늘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스페인·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종류를 확대했다.백화점도 마찬가지다. 주류업계도 트렌드에 올라탔다.



'악마는 프라다2' 속 카페라테 그대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개봉에 맞춰 커스텀 음료 2종(사진)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방산 질주에 로펌도 달린다…불붙은 '별' 모시기 경쟁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글로벌 군비 경쟁이 가속화하고, ‘K-무기’가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으면서 국내 로펌들이 ‘방산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과거엔 사후 분쟁과 국내 자문이 많았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국내 방산 수출액은 2024년 95억달러에서 지난해 240억달러로 급증했고, 올해는 270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이 같은 열기는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개최한 ‘제1회 광화문 방산 포럼’엔 군,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관계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산 수출 과정에서 해외 정부가 기술 이전이나 현지 생산 등 절충교역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폴란드 방산기업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에 나선 게 대표적이다. 올해 들어서만 김정수 전 해군참모총장, 이창희 전 국방기술품질원장, 강중희 전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준장)을 잇달아 고문으로 영입한 세종이 대표적이다. 35명 규모의 세종 방산·국방팀은 초대 공군 검찰단장 출신 김영훈 변호사(37기)가 이끌고 있다. 방사청 출신 김혁중 변호사(군법 9기)와 강은호 고문이 핵심이다.



코스피 불장에 빚투 급증…‘마통’ 하루 평균 2400억씩 불어나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2400억 원 가까이 불어나 급전 마련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3일간의 증가 폭을 과거 월간 증가 폭과 비교하면 2023년 10월 말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크다. 하루 평균 2384억 원가량이 빠져나간 셈이다.은행권에선 이달 첫 3영업일 간의 사용액이 증가 폭이 이례적으로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6,598.87에서 이달 7일 7,490.05로 3영업일 간 13.5% 뛰었다.



“다주택 중과세 피하자”…5월 막바지 거래신청 ‘하루 820건’ 몰려

10일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에서 1~8일 동안 3280건의 토지거래허가신청이 접수됐다.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820건이 접수된 셈이다. 특히 어린이날이었던 5일 전후로 4일 912건, 6일 946건이 접수된 데 이어 8일에도 700건이 접수됐다.



"AI 데이터센터로 광통신 특수…국방·드론 등 방산 영토 확장"

국내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AP) 시장 점유율이 60%다. 통신 3사 모두에 AP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권 대표는 “AI 서비스와 고화질 콘텐츠 소비 확대로 네트워크 고도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머큐리 주가는 연초 3000원 수준에서 지난 8일 장중 1만원을 넘겼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광케이블 수요 확대의 영향이다. 권 대표는 “해경 함정 150척에 도입이 결정됐고 군 주요 시설 시범 사업도 마쳤다”고 말했다.



양도세 중과 직전 서울 토지거래허가신청 700건 몰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막판 매수·매도 움직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서울 토지거래 허가 신청은 정부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힌 뒤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청 건수는 2월 5194건, 3월 8673건, 4월 1만 208건으로 늘었다. 이달에도 지난 8일까지 3280건이 접수됐다.



미국·일본·전공정·후공정…반도체 ETF '각양각색'

한국과 미국 증시에 상장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는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상장 반도체 ETF 내 삼성전자 비중은 평균 21.9%, SK하이닉스 는 27.5%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ETF에 중복 편입된 사례가 각각 9개, 8개다.



부여 충화면 야산서 산불…헬기 16대 동원해 진화(종합)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6대와 장비 43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4시간 13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업 특화 AI 솔루션사…마키나락스 일반 청약

AI 기사요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가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최고 공모가로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일본 시장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6.08 대 1이었다. 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버티컬 AI)를 개발하고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순환매 가능성…10% 이상 추가상승 여력있다"

그는 현재 시장을 단순히 많이 오른 장세가 아니라 기업의 본질적인 이익 체력이 강화돼 체질이 바뀌는 시기로 분석했다.이 매니저는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연초까지만 해도 그는 6000선이 고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퓨얼셀 최다 매수…삼성전자 우선주도 담아

국내 고액 자산가들은 지난주 두산퓨얼셀 삼성전자 우선주를 집중적으로 바구니에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487억80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29일 두산퓨얼셀이 안산그린파워와 608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며 수주 기대가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억대' 큰손 개미, 증시 대거 복귀

코스피지수가 7500선을 넘나드는 역사적인 랠리를 펼치면서 1억원어치 이상을 한 번에 주문하는 ‘큰손’ 개미들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복귀했다. 이달 들어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7일까지 하루평균 대량 주문 건수는 8만3067건으로 전달 평균(5만4234건)보다 53% 급증해 사상 최고가 랠리에 힘을 보탰다.큰손들의 화력은 반도체에 집중됐다.



정유·증권·조선…덜 오른 실적주는

코스피지수가 역대급 랠리를 이어가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덜어줄 ‘실적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지정학적 리스크 변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업들의 이익 체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다.



“코인 팔아 집 샀다”…30대, 103억 원어치 가장 많아

이중 30대가 매수자인 계획서는 229건으로 70.7%를 차지했다. 30대가 주택 매수에 활용한 가상화폐 총 매각대금 역시 103억1000만 원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고공비행' 반도체 ETF, 지금 올라타도 될까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전 세계 증시를 뒤흔들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지난 7일 2.7% 하락했지만 최근 27거래일 누적 상승률로는 60%가량 올랐다. 추론 AI 시대에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반도체업계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에 상장된 ETF 중 반도체 관련 ETF는 총 48개다. 이 가운데 해외 기업에만 투자하는 ETF는 17개,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31개다. K반도체와 해외 주식을 혼합한 상품은 8개, 이를 모두 제외한 순수 유가증권시장 반도체 ETF는 23개다. 국내 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일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을 담는 등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비슷하다.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반도체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올 들어 네 배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 벤치마크인 SOX 지수가 대표적이다.



7000 코스피 시대···주가와 성장 사이, 기업의 이익은 누구의 것인가

최근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 환원 내용을 담은 지난해 세 차례 개정된 상법 영향이 컸다. 그동안 지배주주 목소리에 묻혔던 소액 주주들의 권익이 커진 셈이다. 최근 자본시장 곳곳에서는 소액 주주의 ‘실력 행사’가 부쩍 눈에 띈다. 과거 ‘오너’ 중심으로 결정되던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소액주주들도 목소리를 내면서 이해관계자 간 긴장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생경한 풍경 앞에서 ‘주주 자본주의’를 일찍이 도입한 영미권에서 수십년간 되풀이된 ‘주주의 이익이 기업·국가의 성장과 일치하는가’는 질문이 한국 사회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작된 주주 권한 강화가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과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신고서를 다시 써오라”는 2차 정정 요구를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는 태양광 투자에 따른 빚을 갚기 위해 주주들에게 2조4000억원을 더 투자해달라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소액 주주들은 금융감독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금감원은 “유상증자 신고서를 다시 써오라”고 정정 요구를 했고, 한화솔루션은 규모를 1조8000억원으로 줄여 재추진했으나 금감원은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소액주주들은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반발했다. LS는 결국 지난 1월 백기를 들었다. 이를 두고 그동안 주주의 이익은 뒷전이고 불투명한 방식으로 결정해온 유상증자·중복상장 관행이 바로잡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먼저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선 주주 권한 강화가 ‘단기적 주가 방어’에만 치우치면 기업의 장기 투자와 신산업 육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면서 한국형 주주 자본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우디 아람코, 1분기 순익 26%↑…"전쟁에 유가상승 등 영향"

나세르 CEO "최근 두달간 글로벌 시장서 10억배럴 공급 손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영향 등으로 급증했다. 1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람코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천201억3천만 사우디리얄(약 320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사우디 증권거래소 공시에서 "매출 증가는 원유 판매량 증가와 원유 가격 상승, 정제·화학 제품 판매 가격과 판매량 상승에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다.



[단독] 현대차그룹 로봇, 軍 최전방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손잡고 군 최전방에 로봇을 투입한다. 살상 임무를 제외한 경계, 수색 등 비전투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10일 군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육군본부는 조만간 로봇 공급 등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주 가드닝페스티벌' 폐막…나흘간 10만여명 방문

시는 공모정원과 초청정원 일부를 행사 이후에도 남겨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게임이 키운 OLED 모니터 시장, 2032년 '천만 시대' 열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30년엔 OLED 모니터가 OLED TV보다 더 많이 팔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32년엔 OLED 모니터의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030년엔 모니터용 OLED 출하량이 약 864만 대로 TV OLED(759만 대)를 추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단독] 현대차 로봇이 나라 지킨다…軍 최전방 정찰에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비전투 분야에 로봇을 배치하는 방안을 육군과 논의하고 있다. 한경DB·챗GPT 현대자동차그룹이 육군과 손잡고 군 최전방에 로봇을 투입한다. 살상 임무를 제외한 경계, 수색 등 비전투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육군은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했다. 2020년 65만 명이던 상비 병력은 올해 45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미국과 중국 등 로봇 강국은 여러 종류의 로봇을 군에 실전 배치해 테스트하고 있다. 2030년 이후에는 30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퀴나 궤도가 아니라 4족 보행 로봇 형태로 산악지대, 진흙탕, 눈 덮인 지역 등 군이 작전을 수행하는 험난한 지형에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대신 군은 로봇 등 AI 기반 유·무인 시스템을 활용해 빈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육군은 제5보병사단 GOP와 제23경비여단 해안 경계 작전 등에 드론과 다족 보행 로봇을 다양하게 시험 적용하고 있다.모베드는 정찰과 보급, 수송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들것이 실린 로봇은 원격으로 부상자를 빼내는 용도로도 활용됐다.로봇의 실전 배치는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에 배치돼 혹독한 환경에서 운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전 활용 경험을 축적하면 글로벌 방위산업 로봇 시장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보스턴다이내믹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 연비·AI 인터페이스로 시장 흔들다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전략형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FILANTE)'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계약 1만대를 넘어섰다. 최고 시스템 출력은 245마력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5.1㎞/ℓ다. 엔진과 전기모터 간 동력 전환을 자연스럽게 구현하고,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를 적용해 노면 상태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도록 했다. 저속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고속에서는 안정적인 차체 움직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법원 "다단계 투자 수익은 이자소득"

다단계 업체에 투자해 번 돈은 사업소득이 아니라 이자소득에 해당해 종합소득세 부과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세무당국은 B화장품 판매회사에 투자해 수익금을 받은 원고들에게 2024~2025년에 걸쳐 종합소득세 7300만원을 부과했다. A씨 등은 “이 수익은 이자소득이 아니라 사업소득”이라며 불복 소송을 냈다.



SK에너지 "위기 넘자" SK주유소에 긴급 수혈

SK에너지는 올해 3~4월분 지원금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첫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지원금은 판매량 연동 방식과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하늘을 나는 車 띄우자" 현대차그룹·KAI 공동개발 협력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과 KAI 김종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AI 관계자는 "KAI가 보유한 여객기, 전투기 등의 고정익과 헬리콥터, 드론 등 회전익 체계종합역량이 현대차그룹의 대량 생산 체계 및 모빌리티 생태계와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AA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사 협력은 글로벌 민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는 계기가 돼 대한민국을 항공 강국으로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



희비 엇갈린 산업 기상도…K정유, 수출 통제 신음

중국이 석유제품 수출을 재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한국 정유업계는 여전히 수출 제한에 묶여 있다. 국내 공급이 해외로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정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국내 수급이 일정 부분 안정된 상황에서 수출을 계속 묶어두는 것은 시장 대응력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다.반면 중국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당 물량은 베트남·라오스 등 인근 아시아 시장으로 향할 전망이다.국내에서는 이미 수출 통제의 한계가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실제 수출 물량은 급감했다.



희비 엇갈린 산업 기상도…K조선, 수주 랠리 뱃고동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 탄소세 도입 논의가 연말로 미뤄졌음에도 글로벌 친환경 선박 발주 흐름은 오히려 확대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선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고부가 친환경 선박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연초 다소 주춤했던 친환경 선박 발주 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연료별로는 국내 조선사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고부가 선박인 LNG 추진선 발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종전 기대감 ‘희비’… 전력·반도체 날고 원유·방산 휘청 [ETF 스퀘어]

같은 기간 'KODEX AI전력핵심설비(23.40%)', 'KODEX AI전력핵심설비(20.57%)', 'RISE 대형고배당10TR(20.24%)' 등이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지난주에도 AI 이슈가 ETF 시장을 주도했다.수익률 상위 10개 중 6개가 AI, 전력, 반도체 관련 ETF였다. 특히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로 전력 인프라 ETF는 꾸준히 강세를 보인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강세에 ETF로 수급이 몰리면서 이로 인한 쏠림 가능성은 더 높다"고 전했다.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원유 선물 ETF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이란 협상과 원유 증산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원유 관련 ETF 전반에 타격을 줬다.이와 함께 방산주도 일제히 떨어졌다.



‘생애 주기 자산분배’ 장기 투자…은퇴 맞춰 주식·채권 비중 조절 [이런 펀드 어때요?]

KCGI자산운용의 'KCGI프리덤적격TDF'는 100세 시대 은퇴시점을 대비해 효율적인 자산을 굴리고 싶은 직장인, 연금 투자자들이 관심 둘 만한 상품이다.



상승 랠리 지속… 반도체 외 순환매 확대 [주간 증시 전망]

7500선을 눈 앞에 둔 코스피지수가 이번주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중심의 강세가 지속될 지, 다른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확대될 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6598.87에서 7498.00로 올라 13.63% 급등했다. 반면 외국인은 6조95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국내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698조9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가 481조3000억원을 차지했다.



78% "비거주 1주택 규제 반대…전·월세 더 줄어 임대료 뛸 것"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비거주 1주택 규제 강화’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민간 임대 공급 축소로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 전문가 50명 중 절반인 25명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반대’라고 답했다. 14명(28%)은 ‘매우 반대’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비거주 1주택자 규제는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 거주 이전 자유 등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아파트 공급 감소 속에 전·월세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증시 대기자금 136조…최대치 갈아치웠다

코스피 신고가 랠리에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36조989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한 달새 28조원 넘게 급증한 규모다.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두거나 주식을 팔고 난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언제든 증시로 유입될 수 있어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증시 진입을 위한 대기자금도 늘어난다.투자자예탁금은 지난 3월 4일 132조682억원으로 사상 처음 130조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7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5072억원으로, 한 달새 2조8000억원가량 늘었다.



ETF 순자산 이달 500조 뚫을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500조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3주 만에 50조원 넘게 불어난 규모다.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1월 300조원을 돌파했고, 이후 400조원까지는 3개월여밖에 걸리지 않았다.증시 호황과 함께 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순자산은 지난달에만 69조507억원 증가하며 월간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직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1월(51조3173억원) 대비 35%가량 높은 규모다.



구리·알루미늄 업종도 'AI發 수혜' 기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AI 투자 지표는 최근 400 수준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와 재생에너지 투자 증가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전기차 시장 확대도 산업금속 수요를 자극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중국은 전세계 정제 구리 소비의 약 57%를 차지하는 최대 수요처다.



반도체 주도 강세장의 그림자… 중소형주·코스닥은 찬바람

이달 코스피 거래대금이 지난달 대비 60% 넘게 급증했지만 상승세는 시장 전반보다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다. 반면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달 94만7183주에서 이달 78만9813주로 16.6% 감소했다. 두 종목 합산 거래대금은 74조5353억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194조6015억원의 38.3%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우와 SK스퀘어까지 포함하면 4개 종목 거래대금은 85조3552억원으로 비중은 43.9%까지 높아진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집중도는 더 높아졌다.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가 시장 전반의 고른 매매 확산보다 반도체 대표주와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나타난 셈이다.증권가에서도 최근 지수 상승을 두고 쏠림 장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4~8일 기준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28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 수는 608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상승 종목 805개, 하락 종목 119개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북중미 기관투자자 만나는 진옥동…'상한 없는 주주환원' 직접 알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銀 "금리 5% 넘으면 초과분만큼 원금 감면"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1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중 시작된다.



"연봉·지방근무 맘에 안들어" 국책은행 떠나는 직원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의 신입행원 초봉은 성과급과 복지성 급여 등을 포함해 6500만~7000만원이다.연차가 오를 수록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연봉 격차는 빠르게 벌어진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1억2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기업은행의 경우 9700만원으로 1억원에 못 미쳤다. 산업은행도 2년 연속으로 900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인터넷전문은행의 평균 연봉도 시중은행 수준으로 오르면서 인터넷은행들과도 최대 3000만원의 차이가 난다. 지난해 3개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467만원이다. 기업은행의 경우 정규직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021년 209개월에서 지난해 195개월로 줄었다. 여야 대구광역시장 후보는 기업은행의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놨다.



"기술·인프라 충분… 스테이블코인, 규제 결단만 남아" [FIND 인터뷰]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관련 규율 체계가 빠르게 정비되고 있고, 시장에서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산으로서의 성격보다 실물경제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결제 구조를 활용하면 거래와 정산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변화로는 '즉시 정산'을 꼽았다. 기존 금융시스템에서는 결제 이후 정산까지 시차가 존재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리스크가 발생한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정산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상호운용성과 규제 정합성이 과제그는 이 같은 변화가 자동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핵심 과제로 '상호운용성'과 '규제 정합성'을 제시했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방식과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모델 모두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모한티 대표는 "중요한 것은 누가 발행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하느냐"라며 "활용 사례에 따라 가장 적합한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정책 실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변화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해관계자 간에 충분한 논의와 변화의 가치에 대한 설득, 그리고 시의적절한 실행이 결합될 때 정책은 시장에서 작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 경희대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 앞장

하나금융그룹이 경희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지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 30개교로 확대됐다.



실전의 한국이냐, 기술의 일본이냐… 방산 격전지 된 동남아

"일본이 살상 무기 수출 규제를 사실상 풀면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온 K방산 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방산 업계가 일본 방산업체 수출 봉인 해제 조치에 대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1일 평화헌법 체제 아래 유지해온 무기 수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수십 년간 닫혀 있던 일본 방산 수출의 문이 열리면서 급성장 중인 동남아 방산 시장의 판도 역시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인도네시아와 방위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중고 잠수함 제공 등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도 구조 보트와 초계용 드론을 제공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방산 업계는 일본의 무상 지원 전략이 장기적인 시장 선점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중공업과 가와사키중공업 등은 항공·함정·센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생산 단가와 부족한 대량 생산 경험은 약점으로 꼽힌다.반대로 K방산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납기, 실전 운용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AI 전력 인프라 ETF…수익률·자금 유입 '최고'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과 자금 유입 상위권을 꿰찼다. 두 종목의 합산 비중을 60% 이상 끌어올린 상품들이 상위 10위 안에 대부분 포진했다. 4위인 RISE대형고배당10TR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비중은 이날 기준 66.2%, 5위 RISE ESG사회책임투자는 64.8%, 10위인 KODEX TOP5Plus TR은 67.3%에 달한다.



현대차그룹-KAI, 미래 항공 모빌리티 개발 손잡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항공교통(AAM)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과 KAI의 기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AAM을 대량 생산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협력 범위를 AAM 기술부터 인적 자원, 글로벌 공급망, 고객 네트워킹 분야로 넓히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의 AAM 독립법인 슈퍼널은 KAI와 공동으로 AAM 기체를 설계한다. 현대차그룹 항공트레인사업부가 개발 중인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뉴욕·상하이 증시…트럼프 방중 앞두고, 美 4월 물가 발표

AI 기사요약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미중 정상회담 결과, 그리고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시장의 큰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우선 12일 발표되는 미국 4월 CPI에는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영향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 백악관도 4월 CPI가 높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환율·채권, 환율 1400원 중후반 박스권 계속될 듯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와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간 거래에서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재교전 소식이 전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 매도한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17.7원 급등했다.



"실질 GDP, 반도체 호황 못 담아"…확장재정 힘 싣는 김용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존 국내총생산(GDP) 통계 체계가 반도체 호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가격 급등과 수출 호조가 올 1분기 실질 GDP 증가율(1.7%)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국 반도체 기업의 공급 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명목 GDP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한국은행은 물가까지 반영한 명목 GDP에 최근 반도체 호황세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 올 1분기 실질 GDP는 1.7% 늘었지만, 가격 변수까지 반영한 1분기 명목 GDP 증가율은 두 자릿수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녹십자 분석] 알리글로 4배 성장…“2·3분기는 매출 집중되는 성수기”

GC녹십자는 1분기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중동 물류 이연 및 녹십자웰빙 연결 제외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향후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혈장 공급 기반 확충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GC녹십자는 1분기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중동 물류 이연 및 녹십자웰빙 연결 제외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향후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혈장 공급 기반 확충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GC녹십자는 1분기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중동 물류 이연 및 녹십자웰빙 연결 제외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향후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혈장 공급 기반 확충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됩니다.



[단독] "中 드론에 기밀 털릴 판"…美 경고에 K조선 '초비상'

국내 조선업계에선 드론 촬영,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 해군 측은 조선소 인근에서 중국, 러시아 등 선박이 오갈 경우 근접 촬영 등을 통해 군함 내부 구조 같은 기밀이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MRO 사업장 내 보안 시스템이 허술하고 경계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미 해군은 조선소의 MRO 보안 등을 우려해 해당 함장을 본국으로 소환했다. 청와대는 경찰과 국가정보원 첩보 등으로 이런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주재 회의에선 국내 MRO 사업의 군사 안보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상선과 특수선 건조가 혼재된 개방형 항만 구조 자체가 안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선 국내 조선소들이 드론을 통한 공격·촬영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 전파법상 드론 전파 교란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미국 정부는 국내 군사 안보 시설에서 중국인이 군사 시설을 촬영한 일이 반복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전쟁發 수입물가 상승세 계속됐나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인 수입물가지수는 중동 전쟁이 우리 실물 경제와 통화·재정 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 2월 28일 발발한 중동 전쟁의 충격은 서서히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한 여파로 3월 수입물가지수는 2월보다 16.1% 올랐다. 중동 전쟁 이후 금융통화위원이 금리 인상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중동 전쟁 전인 2월 KDI는 2026년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반도체 등 수출 호조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를 0.1%포인트 상향했다.



'경험소비' 공략한 中 프리미엄 브랜드는 질주

AI 기사요약 차별화된 품질과 감성으로 젊은 세대의 경험 소비를 공략하는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력만 내세운 C커머스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차별화한 품질과 감성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차지는 한국 진출 전부터 SNS에서 ‘장원영 밀크티’로 입소문을 탔다.



'마스가' 시동… 韓美 조선협력센터 세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조선·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勞勞 갈등 최고조' 삼성전자… '사후조정'에 총파업 달렸다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다시 공식 협상에 나선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지만,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까지 겹치며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27일 교섭이 중단된 이후 45일 만에 공식적으로 협상 테이블이 열린다.이번 사후조정은 정부 중재로 성사됐다. 최 위원장은 사후조정 발표를 알리면서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노사 이견은 계속되고 있다. 사측이 영업이익의 약 13% 수준, 1인당 약 5억3000만원을 올해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노조는 성과급 상한 영구폐지 및 매년 15%씩 지급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요구대로라면 올해 약 45조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1인당 약 6억원 수준(메모리 기준)이다. 현재 노조 요구안은 DS 전체를 하나의 성과급 체계로 묶는 방향에 가깝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유통 확장에 검색 폭주

동국제약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 구글 검색 트렌드는 특정 기업 및 브랜드 매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자체 제작 콘텐츠 일부의 조회 수가 3000만 회를 넘는 등 마케팅 성과도 이어졌다.



다주택자와의 전쟁 넉달… 강남 0.95% 내리고 수지 5% 뛰고 [양도세 중과 부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 다주택자와의 전쟁을 본격화한 후 약 4개월 동안 시장은 요동쳤다. 강남 집값은 하락했지만 '15억 키 맞추기'로 서울 외곽·준서울 아파트값은 크게 올랐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하며 매매가를 앞지르는 현상도 나타났다.전문가들은 5월 9일 이후 주요 변수로 임대차 시장 불안, 풍선효과 확산, 정책 변동성 등을 꼽고 있다. 반면 강서구는 3.62% 오르며 서울 1위를 기록했고, 용인 수지구는 5.09%로 수도권 1위를 기록했다.우선 서울 아파트값은 4개월여 동안 1.80% 올랐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2021년 9억5000만원이다.경기 준서울지역은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상승폭이 컸다. 인천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전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껑충 뛴 전셋값…매매가 자극?전세가는 다주택자와의 전쟁 4개월여 동안 오름폭이 만만치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46% 오르는 데 그쳤다.



대표 학군 '막판 매매' 쏟아졌다…지난주 노원 340건·송파 219건 [양도세 중과 부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임박한 지난 한 주 서울에서는 막판 매매가 쏟아졌다. 노원구에는 4억~7억원대 아파트가 포진한 만큼 생애 첫 내집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의 접근성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신고가 행진에 매수를 망설였던 이들이 최근의 하락 거래 흐름에 올라탄 양상이다. 토지거래허가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도 많은 이들이 구청을 찾으면서 골든타임을 잡은 거래가 수백건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한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이날 기준 6092건으로 집계됐다.



1분기 사잇돌대출 11배 급증… 5대 금융, 포용금융 속도전

5대 금융지주가 1·4분기 연간 포용금융 목표액의 40% 이상을 채웠다. 새희망홀씨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늘리며 취약차주 지원에 속도를 낸 결과다. 연간 포용금융 목표액(13조2938억원)의 절반에 육박한다.5대 금융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70조4000억원을 포용금융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주별 목표액은 △KB금융 17조원 △신한금융 15조원 △하나금융 16조원 △우리금융 7조원 △NH농협금융 15조4000억원이다. 5대 은행은 1·4분기 새희망홀씨를 9877억원 공급했다. 전년 동기보다 22.3% 많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새희망홀씨는 취약차주에게 연 10.5% 이내 금리로 최대 3500만원까지 제공하는 무보증 신용대출로,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금융지주들이 제시한 포용금융 목표액 가운데 새희망홀씨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대출 공급액도 크게 늘었다. 5대 은행은 올해 1·4분기 총 171억7000만원을 공급했다. KB금융은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넘어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품질 논란에 무너졌다…C커머스 5개월째 역성장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19.29% 감소했다. 지난해 12월(-23.69%)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 2월(-0.41%) 카드 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처음으로 줄어든 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북중미 투자설명회 나선 진옥동 회장

이번 일정은 ‘신한 밸류업 2.0’을 해외 기관투자가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 밸류업 2.0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을 연동해 상한 없는 주주환원율 체계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ROE는 주주 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글로벌 사업 전략도 점검한다.



SK에너지, 전국 가맹 주유소에 지원금

SK에너지가 전국 2500여 곳 자영 주유소 전체를 대상으로 고유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SK에너지는 국내 SK 자영 주유소 전체에 매달 최대 200억원 규모의 ‘고유가 및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3월 기준 SK에너지의 주유소는 전체 2638곳인데, 이 가운데 직영을 제외한 자영 주유소 2500여 곳이 대상이다. SK에너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류재철 "문제 과감히 드러내고 이기기 위한 실행에 집중하자"

“문제를 과감하게 드러냅시다. 류 사장이 지난해 말 LG전자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뒤 처음 열린 타운홀 미팅이다. 기존 리인벤트는 구성원 스스로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가 강했다. 리인벤트 2.0은 성장과 소통 등 핵심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문제가 있으면 드러내고 실행에 집중해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은 류 사장의 평소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류 사장은 이기는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기는’에 방점을 찍었다.



이찬진 "저신용자는 은행이 맡아야"… 새희망홀씨 확대 주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최근 금감원 임원들에게 "저신용자는 은행이 담당하고, 중신용자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담당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현대’ 3주택자, 양도세 48억 더 낸다 [양도세 중과 부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4년 만에 부활하며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양도하는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양도차익의 최대 82.5%(지방소득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게 됐다. 현재 84㎡ 마래푸 시세는 27억원, 10년 전 최고 금액은 8억3500만원으로 이 시기 발생한 양도차익은 18억6500만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택 매매가 급한 다주택자들은 지난 2~3월 이미 처분을 끝냈다"며 "벌써부터 매물잠김 현상을 보이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6만6914건으로, 지난 2월 24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양도세 중과 공포에 매물이 쏟아졌던 강남구도 1만건 아래로 내려왔다.반면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고유가에 제주항공도 승무원 무급휴직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다음달 객실승무원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중동 사태로 항공유 가격이 치솟으며 동남아시아 등 노선을 감편한 결과다. 다른 LCC도 노선을 대폭 줄이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이런 노력에도 항공사들이 2분기 줄줄이 적자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무급휴직을 시행하기로 지난 8일 결정했다.



금융위, 포용금융추진단 이달 출범

금융위원회가 이달 포용금융추진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금융의 공적 역할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포용금융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기로 하고 분과 구성과 안건 조율 등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추진단 출범은 최근 대통령실이 금융의 공적 기능 문제를 잇달아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이 강하다.



[단독] 이찬진 금감원장 "저신용자, 은행 담당해야" 새희망홀씨 저신용자에 공급 확대 주문

이에 금감원은 시중은행 담당자들을 불러 중·저신용자 정책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저신용자에게 더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중·저신용자들은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고 제2금융권과 대부업 등으로 밀려나면서 고금리에 신음한다"며 '잔인한 금융'을 재차 문제삼자 금융위가 포용금융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것과 별개로 금감원 차원에서 전방위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시중은행 5곳과 간담회를 갖고 신용 하위 20%에 새희망홀씨를 약 70%까지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물었다. 복수의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2금융권 규모로는 저신용자를 품는 것이 어렵다"며 "중소 금융회사가 민간 중금리 등 중신용을 담당하고, 여력이 있는 은행이 저신용자를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냐는 취지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원장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만큼 금감원 차원에서 은행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권 고위관계자는 "은행의 준공공기관 성격이 강하니 의무적으로 (포용금융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제를 던진 만큼 금융당국이 많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새희망홀씨의 경우 정치권에서도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어 여러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은행들은 신용평가시스템 및 여신시스템 전체를 손질하는 것보다 기존의 포용금융 정책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금감원 방식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새희망홀씨의 상품성을 일부 개선한다면 어렵긴 하겠지만 방안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깐깐한 소비자 잡아라… 디자인·테크 개발 힘주는 가구업계

가구업계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가 프리미엄 키친 라인업 '유로'다.유로 키친은 한샘이 50여년간 축적해 온 주방 연구 경험을 집약한 대표 라인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수납장 '엘레브'를 선보였다.엘레브는 수납장 내부 부속품을 자유롭게 재조합할 수 있고 부속품의 위치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 결실은 올해 초 출시한 테크 기반의 휴식 가구들에서 나타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인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마사지 리클라이너 '캄포 레스트'는 가구업계의 디자인 역량이 테크와 만났을 때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가전·골프 손잡는 상조기업… 서비스 영역 확장

이는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삼성 AI 구독클럽 방식으로 구매할 경우 상조 서비스와 연계해 가전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보람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대 290만원 캐시백 효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출계약 쉽게" 中企에 무역 전문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바이어와 접촉했지만 실제 계약 체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합격자 청년·비수도권이 과반 차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첫 신속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비 창업자 130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63.8%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 식품 스마트공장 확대 '39억 투입'

중소기업중앙회가 식품 제조업체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구축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 단계 기업 15곳에는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이 지원되며, 고도화 단계 기업 15곳에는 최대 2억원이 투입된다.



김정관 "대미투자 기본원칙은 상업적 합리성…미국도 인지"

아울러 대미 투자의 기본 원칙으로 '상업적 합리성'을 꼽으며 "미국 측 역시 이러한 우리 정부의 원칙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과 3천500억달러(약 52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양국 산업·통상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력한 1호 프로젝트로는 루이지애나주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와 신규 원전 건설 같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캐나다 측에 제출한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수정 제안서와 관련해 개선된 내용을 직접 설명하며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 장관은 통상 현안으로까지 부상한 쿠팡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김 장관은 "제가 먼저 쿠팡 이슈를 제기하며 한국 정부의 기본적인 스탠스를 설명했다"며 "미국 측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재활 돕고 대형 산불도 진압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기술이 전장뿐 아니라 소방과 의료 등 공공 안전 전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재난 대응 및 재활 의료 현장에 실전 배치된 로봇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로봇을 현장에 활용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소방청에 기증한 무인소방로봇은 성능이 입증돼 실전에 배치됐다. 로봇 주변 온도를 50도 이하로 유지하는 ‘자체 분무 시스템’도 갖췄다. 산업 현장과 의료 분야에도 다양한 현대차그룹 로봇이 투입되고 있다.



커지는 군용로봇 시장…5년 뒤 59조원으로

올해 255억3000만달러(약 37조4100억원)로 추정되는 글로벌 군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1년 약 1.5배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로보틱스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 미국과 중국 기업이 로봇 분야 연구개발(R&D) 지출을 늘리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점이 당겨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군용 로봇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9.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 로봇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1%, 물류 및 폭발물 처리(EOD) 로봇 시장은 14.2%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전장에 UGV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美, 불법 드론 무력화…韓은 비행 규제만

국내 방위산업 업계에선 드론 공격과 촬영 등에 대비하는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드론 위협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하는 미국, 중국 정부와 대조적이다. 10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2018년 ‘신흥 위협 방지법’을 통해 불법 드론 대응 권한을 제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드론 위협을 심각한 군사·안보 문제로 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2024년 시행된 무인 비행장치 비행 관리 잠정조례에 따라 드론 실명 등록이 의무화됐다. 공안과 항공관리당국은 자세한 드론 운항 정보까지 관리하고 있다. 한국도 드론 비행과 관련된 규제는 있다.



현대차그룹이 노무 조직 사장급으로 격상한 까닭은[자동차팀의 비즈워치]

현대차그룹은 8일 인사를 내고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담당 사장으로 발령했습니다. 1990년 그룹 입사 직후부터 울산 현대차 공장과 기아 광주 공장 등을 오가며 현장에서 노동조합 집행부와 얼굴을 맞대온 인물입니다. 정 부사장 역시 최 사장과 마찬가지로 그룹 내 노무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하지만 지난해 현대차 노조가 3일간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연속 무분규 기록은 깨졌습니다.



김정관 "대미투자 1호 협상 중"…한미 조선협력센터 설립 본격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조선·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와 조선·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MOU를 체결하고 '한미 조선협력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은마아파트 2028년 착공 가시권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조합 내부에서는 시공사 재선정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착공도 가능하다는 분위기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21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다만 조합 내부에서는 사업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핵심 변수였던 시공사와 상가 문제 등이 상당 부분 정리됐기 때문이다.은마 재건축 조합은 2002년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창릉 3년·왕숙 4년… 규제 발목 잡힌 3기 신도시 입주 하세월

오는 18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 A3블록 공공 아파트는 8개동, 최고 29층 686가구 규모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입주예정일은 오는 2030년 5월이다. 공공주택 역시 분양 후부터 입주까지 2년 이내를 찾아볼 수 없다.자료를 보면 15개 단지 평균 공사기간(청약 ~ 입주예정일) 32.5개월이다. 지난 1월 청약 접수를 받은 '과천주암C1신혼희망타운'은 입주예정일이 오는 2029년 2월로 청약부터 입주까지 37개월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 A3블록의 경우 청약부터 입주까지 4년이 소요된다.민간 아파트의 경우 공사비 급등에 각종 규제 강화로 공사기간이 최소 3년 이상이다.



분당양지마을 새 신탁사 ‘대신’ 유력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분당 양지마을 소유주 대상 예비 신탁서 합동 설명회에 대신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합동 설명회에는 예비신탁업자 최종 후보로 선정된 대신자산신탁과 우리자산신탁이 참여하기로 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사업의 예비신탁업자로 대신자산신탁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학교만 5곳" 제주영어교육도시 수요 품었다

FSAA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FSA)'의 첫 글로벌 캠퍼스로, STEM 교육 중심의 이공계 특화 사립학교다.졸업생의 75%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상위 50개 대학에 진학하는 등 상위 1%의 명문학교인 FSA의 글로벌 캠퍼스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특히 영어교육도시 학생 정원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어서 인근에서 분양 중인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교육 수요가 풍부하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 편의를 지원한다.



"맘대로 탈퇴 안돼" 7시간반 대치…대학 동아리서 무슨 일이(종합)

지난해 11월 서울 모 대학교의 스터디룸. 팀원 A씨의 돌발 선언에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기는 왜 정신병자밖에 없지? 탈퇴는 안 돼요." "저 정신병자 맞으니 지금 그냥 나갈게요." A씨는 재차 탈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팀원들은 스터디룸 출입문을 가로막고 "탈퇴 규칙을 지키고 나가라", "탈퇴하려면 탈퇴비 3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실랑이가 이어졌지만 팀원들은 "대체자를 구해라, 인수인계가 규칙이니 그것까지만 지켜라"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들의 대치는 A씨가 탈퇴비를 낼 때까지 7시간 30분 동안이나 계속됐다.



HD현대1%나눔재단, 환아 가족 초대…울산서 1박2일 '치유 프로그램' 지원

HD현대1%나눔재단이 장기치료 중인 환아 가족들을 울산으로 초청해 산업현장과 문화·스포츠를 함께 체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순 의료비 지원을 넘어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까지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서울아산병원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울산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대로 파업 가면 다 죽어"…삼성전자 내부서 흘러나오는 '우려' [이슈+]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으로 평가되는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가는 가운데, 직원들 사이에서 "적정선에서 합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사후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종료돼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노사 양측 동의로 노동위원회가 다시 분쟁 해결을 중재하는 제도다. 사측도 "사후조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간 2026년 임금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성과급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조 간 회동으로 교섭이 재개됐지만, 성과급 상한 폐지 등 핵심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교섭은 다시 중단됐다.협상의 최대 쟁점은 성과급 재원과 지급 기준이다. 이 경우 성과급 재원으로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활용하는 것이어서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8일간으로, 회사 안팎에서는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피해액이 30조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사후조정을 앞두고 삼성전자 내부 분위기 변화도 감지된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이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노조 지도부가 강경 노선을 고수하기보다 현실적인 선에서 합의해야 한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들은 파업 현실화에 따른 막대한 손실 우려와 노조 운영 방식에 대한 피로감을 동시에 호소하고 있다.한 게시자는 "수십조가 얼마인지 당최 감이 안 온다. 파업까지 가면 진짜 리스크가 너무 클 듯"이라며 "성과급 빠지면 안 되는데 제발 협상 잘 되면 좋겠다"고 적었다. 막상 파업 강행하려니 예산 손실이 30조 가까이 된다는데 너무 일 크게 벌어지는 거 아닌지"라고 썼다. 한 게시자는 '메모리형이다 초기업이건 전삼노건 합의하고 나와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회사에는 힘든 사람들이 많다. 누구라도 꼭 합의해라"고 강조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9.3%는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무리한 요구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카카오 노사 교섭 결렬…쟁의 수순 밟나

카카오 노조가 노사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삼성전자 노사, 11일부터 이틀간 정부 중재 ‘막판’ 협상

삼성전자 노사가 11일부터 이틀간 정부 중재로 협상을 재개한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돌입 시점(5월21일)을 열흘 남짓 앞두고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11~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삼성전자 사후조정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산정 방식이다. 하지만 노조가 성과급 투명화·제도화를 요구하며 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노조 분열까지 겹쳐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회사의 영업이익이 절대적으로 반도체에 쏠린 탓에 노조 내부분열이 심화하고 있다. 노조가 사측과 교섭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꾸린 노조 간 연대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20대 기업 영업익 90% ‘삼전닉스’…재정 ‘재분배 역할’ 더 커져

대기업 내에서 반도체 기업 쏠림이 더욱 커진 양상이다. 반도체 호황의 과실을 사회에 적절히 나누는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분기 같은 2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25조5000억원이었다.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14조1400억원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1년 만에 두 기업의 비중이 55.4%에서 90%로 34.6%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반도체 특수는 재정 운용에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이런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경우 법인세는 물론 반도체 기업 종사자들의 소득세까지 더해져 올해와 내년 세수가 역대급 초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호황이 세입 전망과 예산에 제때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반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재분배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신속 심사로 합격자 130명 선정

신청자가 집중된 상위 38곳 기관이 심사를 진행했다.창업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분야에 102명, 로컬 분야에 28명이 선발됐다.



[한국형 주주 자본주의 준비됐습니까]기업·노조와 ‘한판’…주주권은 ‘절대선’일까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8000피’도 넘보고 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 환원 내용을 담은 세 차례 개정된 상법 영향이 컸다. 그동안 지배주주 목소리에 묻혔던 소액주주들의 권익이 커진 셈이다. 과거 ‘오너’ 중심이던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소액주주들도 목소리를 내면서 이해관계자 간 긴장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생경한 풍경 앞에서 ‘주주 자본주의’를 일찍이 도입한 영미권에서 수십년간 되풀이된 ‘주주의 이익이 기업·국가의 성장과 일치하는가’라는 질문이 한국 사회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작된 주주 권한 강화가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과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신고서를 다시 써오라”는 2차 정정 요구를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이 회사는 태양광 투자에 따른 빚을 갚기 위해 주주들에게 2조4000억원을 더 투자해달라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유상증자 신고서를 다시 써오라”고 정정 요구를 했고, 한화솔루션은 규모를 1조8000억원으로 줄여 재추진했으나 금감원은 두 번째 제동을 걸었다. 소액주주들은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며 반발했다. LS는 결국 지난 1월 백기를 들었다. 이를 두고 그동안 주주의 이익은 뒷전이고 불투명한 방식으로 결정해온 유상증자·중복상장 관행이 바로잡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먼저 나온다. 커진 주주 목소리는 단순히 경영진 견제를 넘어 기업 이익을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



고물가·인건비 상승·구인난…베이커리 업계, 냉동생지 시장 주목

이후 쿨링 터널을 통과한 반죽은 두께 4.5㎜의 사각형 시트로 잘린 뒤 최대 90분간 급속동결됐다. 이렇게 완성된 시트는 베이커리 업체에서 소시지나 과일 등 토핑만 얹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반제품 상태의 반죽으로 활용된다. 업종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은데 최저시급은 2018년(7530원) 대비 올해 1만320원으로 37% 오르며 운영 부담이 커졌다. 원재료 값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해동 후 바로 구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은 전체 조리 시간을 최대 95%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북미 잠행’ 김정관 장관 귀국…한·미 ‘마스가 MOU’ 등 성과

미 주요 인사와 대미 투자 방향 논의…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도 지원 한·미 정부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지난해 무역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지난 8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에게 후속 법령 제정과 추진 체계 구축 상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조선·에너지 등 양국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MOU를 체결했다.



4월 전기승용차 판매, 기아 제친 테슬라

2030 선호 업고 첫 월간 1위…FSD 불가능 중국산에 불법 활성화도 포착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분야에서 처음으로 기아를 제치고 판매 1위 브랜드가 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의 집계를 보면, 지난 4월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3190대를 팔았다. 기존 국내 승용 전기차 판매 1위였던 기아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1만1673대·PV5 제외)을 넘어선 것으로, 테슬라는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 1위에 올랐다.



저금리 정부자금 악용, 가맹점에 고금리 ‘이자장사’…공정위, 명륜당 ‘제재’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에서 싸게 빌린 정책자금을 대출에 활용했다. 금융당국은 ‘명륜당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가맹점에 부당한 이자 장사를 한 가맹본부에 정책자금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명륜당에 대한 제재를 개시했다. 금융위원회와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책금융기관 대출을 이용 중인 가맹본부 110개사, 매출액 100억원 이상 498개사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실태조사를 진행해 10일 발표했다. 이들 대부업체는 이종근 명륜당 대표이사 회장이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다. 또한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뿐 아니라 또 다른 외식 브랜드 ‘샤브올데이’ 가맹점주들에게도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간 총 2319억원을 고금리로 점주들에게 빌려준 것이다. 금융위는 명륜당 사태 재발을 막고자 가맹본부에 대한 정책대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할인 없애고 고급유 팔고…주유소, 가격통제에 생존 안간힘

중동사태가 뚜렷한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최고가격제 시행 두 달을 맞으면서 일선 주유소들도 다양한 생존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서울 서초구 A 주유소엔 ‘최고가격제 종료 시까지 할인행사를 중단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이 주유소는 최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휘발유를 ℓ당 2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주유소 직원은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휘발유 판매 가격을 최대한 누르고 있다”며 “도저히 할인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정유사 못지않게 일선 주유소의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석유제품 가격 모니터링 대상이 되다 보니 자율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기 힘들다. 일선 주유소가 생존법 찾기에 나선 배경이다. 차량의 엔진 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온라인에선 주유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최고가격제 시대에 살아남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광고성 글이 다수 게재됐다.



양도세 중과 4년 만에 재개

서울 아파트 ‘매물 잠김’ 우려정부 “돈 흐름, 자본 시장으로 물꼬” 자평비거주 1주택·임대사업자 제도 손질 시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양도세를 아끼려고 보유 주택을 시장에 내놓았던 다주택자들이 팔리지 않은 매물을 다시 거둬들이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당국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 내 보유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 세율을 높게 매기는 양도세 중과 조치가 이날부터 다시 시행됐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대폭 늘어난다. 중과 유예 마지막 날인 9일은 토요일이었지만, 조정대상지역 내 구청들이 일제히 문을 열어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았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 1월23일 5만6219개에서 3월21일 8만80개로 치솟았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기준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 매매가는 2월 넷째 주부터 내림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매물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피격 발표에도 HMM은 신중모드…선박 수리까지 쌓이는 손실

사진은 나무호 화재 현장의 모습. 2026.5.10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HMM[011200] 화물선 나무호 화재 사고가 외부 공격에서 비롯됐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뒤에도 HMM은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다. HMM 관계자는 10일 "회사 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면서 "정부에서 조사를 주도해 결과를 발표했으니 우리가 입장을 낼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원인을 저희가 알기는 어렵다. HMM 측도 외부 공격으로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는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HMM 측은 외교 이슈로 떠오른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한 듯 나무호 선원과 가족 등의 외부 접촉도 차단하고 있다. 나무호는 예인선에 이끌려 지난 8일 두바이항에 입항한 뒤 정부 조사를 받아왔다. HMM은 선박 관리 담당자를 현장에 파견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수리를 어떻게 할지를 파악해 조선사와 조율해 수리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 조사단이 기록한 사진을 공개했다.



법원 “다단계 투자 수익, 이자소득으로 과세”

‘다단계 사업’에 투자해 얻은 이익은 사업소득이 아닌 이자소득으로 보고 과세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 등은 화장품을 판매하는 B사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세무서가 사업소득이 아닌 이자소득으로 보고 종합소득세를 계산했다며 2024~2025년 부과된 종소세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은 B사가 겉으로만 화장품 업체일 뿐 실제로는 다단계 업체라고 봤다. 재판부는 B사가 실제로는 화장품 거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K푸드 인기에…국내 식품분야 특허출원 ‘후끈’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최근 식품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식품분야에서 출원된 특허가 총 4만6436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식품분야 특허출원은 2022년까지만 해도 연간 4000건대에 머물렀으나, 2023년 이후 연평균 5000건 이상으로 늘었다. 식품분야 특허출원을 품목별로 보면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이는 전체 식품분야 출원의 17.5%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제빵 관련 특허출원은 2016년 237건에서 지난해 400건으로 연평균 5.99% 증가했다.



더 커진 중동 리스크…한국 산업 전반에 피해 '눈덩이'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악화할 경우 고유가 부담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 수출과 산업 전반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체 하단에서 확인된 폭 5m·깊이 7m 파공. 2026.5.10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3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3월 이후 두 달 넘게 봉쇄된 상황에서 국내 원유 조달 비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해 전체 원유 도입량의 약 70%가 중동산이고, 이 중 95%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는 우리나라로서는 중동 사태에 따른 타격이 더욱 큰 상황이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 등 우회로를 통해 중동산 원유가 일부 공급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태에서 수급난 해소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해상 운임 상승은 물론 선박 대기와 우회 운항 증가로 인한 물류 지연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이 같은 물류 타격이 산업 전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 한국 배 피격은 주로 해적 소행…정규군 개입 땐 외교 파장

2026.5.10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HMM 나무호와 같이 한국 국적 선박이나 한국 선사 운용 선박이 외국 해역에서 공격당한 사례는 흔치 않다.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가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사건이 대표적이다. 한국인 8명을 포함한 21명이 승선 중이던 삼호주얼리호는 우리 해군 청해부대의 작전으로 구조됐다. 2007년 5월에는 한국인 4명이 승선한 원양어선 2척이 소말리아 주변 해역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돼 173일 만에 석방되기도 했다. 한국 선박이 해적에 납치되는 사건은 2000∼2010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코스닥 승강제 이르면 10월 도입… 3개 리그로 재편

다음달 시장 설명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뒤, 오는 7월 코스닥 개설 30주년 행사에서 최종 개편 방향을 확정 및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제도 시행 시점은 이르면 10월 초로 전망된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코스닥 내 우량기업군을 별도 리그로 묶어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1부 시장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에는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을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1부 시장에 편입될 기업 수를 최대 170개로 제시했다. 연기금 등 장기 자금의 코스닥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



전기차 캠핑, 이것만은 ‘꼭’

엔진 소음 없는 고요함과 무궁무진한 전력 활용은 큰 장점이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전기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 쓰는 V2L 기능이다. 이는 캠핑 후 무사히 귀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고전력 기기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차량 배터리 보호를 위해 냉각팬이 작동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특히 우천 시 습기가 침투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봄봄 나들이의 계절…‘이동식 별장’ SUV 5종 분석

최근 국산차 라인업은 주행 성능을 넘어, 정차 중 ‘머무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압도적인 실내 활용성은 캠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력이 집약된 아이오닉9은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다. 휠베이스가 길수록 주행 시 안정감과 승차감이 좋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특유의 평평한 바닥(플랫 플로어)과 결합해 3열까지 완벽한 거주성도 확보했다. 주행 시에는 대형 전기차 SUV의 묵직한 무게중심이 노면의 잔진동을 부드럽게 억제해준다. 기아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PV5는 캠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을 변신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캠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2·3열 시트 배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열 센터콘솔 후방에 배치된 V2L 포트는 2열 승객도 전자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들이·캠핑용 차는 큰 차만 있는 게 아니다. 휠베이스가 180㎜ 늘어난 덕분에 고속 주행 시 경차 특유의 불안한 느낌이 사라지고 대형 차급에 준하는 직진 안정성을 확보했다. 1열과 2열 시트를 모두 폴딩할 수 있어 1인 차박에 최적화돼 있다. 기존보다 47ℓ 확장돼 280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은 캠핑 장비를 싣기에 충분하다. 차량 측면에 장착되는 ‘기어 캐리어’는 오염된 장비를 실내와 분리 수납할 수 있게 한다.



하나금융, 경희대와 ‘5기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KB, 개인사업자 금융비용 부담 완화 ‘포용금융’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이달 중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과 이자액으로 대출 원금을 상환하면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중기부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 살펴보니…3명 중 1명이 ‘AI’ 활용한 창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속 심사를 통해 ‘모두의 창업’ 첫 합격자 130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멘토링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창업 프로젝트다. 신속 심사는 신청자 집중에 따른 심사 지연을 줄이고 보육 일정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수요가 많은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창업 인재를 우선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신청자가 많은 상위 38곳 기관이 창업 인재를 뽑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창업 아이디어는 다양했다.



한국 정부, ‘미토스 접근권’ 확보하나

AI에 기반한 시스템·소프트웨어 결함 탐지 능력이 뛰어난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보안 및 해킹 악용 우려를 이유로 제한적으로만 공개한 상태다. 한국 정부가 미토스 접근권 확보를 추진해온 상황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앤트로픽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스 공개를 계기로 확산된 AI에 따른 보안 강화 방안도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 측은 앤트로픽이 일부 기업·기관들과 구성한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 참여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방어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검증할 목적으로 구성한 보안 협력체다. 한국도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래스윙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카카오 노사, 성과급 이견에 교섭 결렬…노동위 조정 신청

카카오 노사가 성과급 보상 체계를 둘러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 노사는 성과급 보상 구조 설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LPGA투어 2승’ 김효주, 국내 나들이 나와 정상 올랐다

김효주는 11일 경기 용인 수원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2012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선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김서아는 “태어나서 홀인원을 처음 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2021년 KPGA투어 데뷔 이후 49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스피 상승 랠리에…‘한 번에 1억 주문’ 개인투자자 늘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가 1억 원 이상 대량 주문을 한 건수는 119만3158건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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