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사회 2026-05-28

초속 40m로 몸집 키우는 태풍 '장미'...우리나라 영향은?

제6호 태풍 '장미'가 발생해 점차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이때 제주도와의 거리는 약 950km 안팎이 될 전망이다.현재 예측된 예상 경로를 종합해 보면, 태풍이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지나며 한반도에는 근접하지 않고 비껴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다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태풍이 이제 막 발생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주변 기압계 상황에 따라 진로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범위와 위치가 가장 큰 변수다.



"좌파 없는 나라 살고파" 외쳤던 최준희...신혼여행서 '스타벅스 인증샷' 시끌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미국 신혼여행 중 게재한 '스타벅스 인증샷'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조태용 선고 앞두고 홍장원 입건…'특검의 특검' 예고된 충돌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한 차례 특검 수사를 마친 후 재차 특검이 진행되면서 재판과 수사의 충돌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 조 전 원장은 홍 전 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관련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 받고도 국회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홍 전 차장은 "대통령이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했다. 인천 옹진군 연평면에 있는 해병대 연평부대 안 지하 갱도와 강원 화천군 오음리에 위치한 제2하나원 등이다. 내란특검은 이 전 원장이 계엄선포 직후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계속 윤 전 대통령 측에 편향된 뉴스를 반복 보도한 점 등 행위 태양이 내란선전죄의 구성요건에 맞아떨어지진 않는다고 봤다. 종합특검은 '이중기소' 논란에도 이 전 원장에 대해 내란선전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혐의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이 있다"며 기각했다.



서소문 고가 붕괴…'안전점검'을 위한 안전 매뉴얼은 없었다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 관계자들이 인명 구조와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영주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다리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을 진행해 왔다. 1966년에 지어진 이 고가차도는 최근 정밀안전진단에서 붕괴 위험이 큰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됐다. 박종민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는 침하가 발견돼 이를 진단하기 위한 안전점검 과정에서 일어났다. 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한 각종 절차는 존재했지만, 정작 위험이 감지된 뒤 이를 확인하는 안전점검 과정 자체를 위한 안전장치는 미비했던 모양새다. 차제에 위험 구조물 안전 진단 과정에 대해서도 필요한 안전 기준과 대응 체계 등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는 안전 진단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1시 30분에서 2시 30분 사이 진행된 고가차도 9번 상판(슬라브) 절단 작업 중 2.9cm의 침하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가 즉각 중지됐고 추가 침하를 막기 위한 보강 작업이 진행됐다.이후 오전 7시 30분쯤 현장 관계자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현장 상황을 유선으로 보고했고, 오전 9시쯤 대면 보고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 필요나 공사 재개 여부 등을 정밀하게 판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불러 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 메뉴얼 등이 부재한 것이 안전 문제의 사각지대로 떠올랐다는 지적이다.



"당만 빼면 사람 괜찮은데" 소리 들으며 선거운동 하는 이야기[씨리얼]

'찐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경북 안동. 그곳에서 녹색당 소속으로 뛰는 허승규(37) 안동시의원 마선거구 후보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아이고"라고 합니다.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오지", "안타깝다" 이런 말만 1200번 이상 들었다고 합니다.원외정당 소속이라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 허 후보는 벌써 세 번째로 시의원에 도전합니다. CBS 씨리얼은 지난 18일, 허 후보의 하루에 동행했습니다.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사흘 앞둔 시점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허 후보의 하루는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출근길에 명함을 나눠주며 시민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시민들에게 다가간 허 후보는 "안녕하세요 기호 5번입니다"라며 "세 번째 도전인데 잘 부탁드린다"고 넉살 좋게 악수를 청합니다. 한 어르신은 허 후보를 향해 "니가 정석이 아들이라매? "라고 말을 건넵니다. "느그 할배도 잘 알고, 정석이 아들이라 카는 거 한 번 들었어. 아바이가 확실한지".특정 성씨나 가문이 공직에 진출하는 '문중(門中)정치'로 유명한 안동인 만큼 족보 확인은 필수. 허 후보도 이러한 풍경이 익숙하다는 듯 "맞습니다, 맞습니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안동에 많지 않은 성인 '허씨'. "3표만 홍보 좀 해주십쇼", "아이 지금, 지금, 지금 형님들 각 3표씩만 부탁드립니다". 허 후보는 그 변화가 안동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안동은 보수적인 도시긴 하지만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이기도 하니까요.2012년 녹색당 창당 당시, 허 후보는 기존 한국 사회에 없던 가치(녹색·생명·평화)를 내걸던 녹색당에 기대감을 느꼈습니다. 나라도 나가야지라는 생각으로 분기탱천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출마자 숫자도 급감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후보는 기초의원 2명과 비례대표 1명 뿐입니다.하지만 여전히 허 후보는 좌절보다 희망이 앞섭니다. 바로 최혜성 안동녹색당 조직강화위원인데요. 허 후보에게 "왜 출마를 하고도 연락을 안 했냐"고 서운함을 토로한 뒤,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금 40억 털렸다" 신고한 30대男…알고보니 140억 사기단 총책이었다

(해당 관리 직원은 대법원에서 징역 3년 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경찰은 회수한 돈을 신고자인 여 씨에게 돌려주지 않고 오히려 그를 향해 수사망을 좁혔다. 그는 구속기소 되었으나 2022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바 있다.석방 이후 무인창고에 몰래 숨겨둔 사기 수익금을 창고 직원에게 도둑맞자, 이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 경찰을 불렀다가 자충수를 둔 셈이다.



소변 보는데 등 뒤에 아줌마들이…'男 화장실 점령 사건' 성추행일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조항은 화장실, 목욕탕 등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했을 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경우라도, 단순 착각이나 급박한 복통 등 성적 목적이 없었음이 입증되면 이 법으로 처벌받지 않는다.누리꾼들은 흔히 언급한 '성추행'은 형법상 '강제추행죄'를 의미한다. 강제추행죄가 성립하려면 폭행이나 협박을 통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신체적 접촉'이 발생해야 한다. 건조물침입죄는 관리자의 명시적·추정적 의사에 반하여 특정 공간에 들어갔을 때 성립한다.이성 화장실에 고의로 들어간 행위는 관리자(휴게소 측)의 의사에 반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자전거도로 역주행 항의하자 폭언·밀치기…"죽고 싶냐"며 보복 폭행

팻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 타이어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A씨는 돌발 상황에 놀라 "뭐 하는 거야"라고 나지막이 혼잣말을 했다.



손수레 끌고 탔다가…퇴근길 에스컬레이터 '줄부상' [사건실화]

퇴근시간대 서울 은평구의 한 지하철역 상행 에스컬레이터. A씨(76·남)는 손수레를 붙잡고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섰다. 뒤쪽에는 다른 승객들이 차례로 서 있었다.에스컬레이터가 위로 움직이는 동안 A씨는 손수레를 매만지며 조정했다. 좁은 발판 위에서 자세를 바로잡지 못한 A씨는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뒤따르던 승객들은 피할 틈이 없었다. A씨 바로 뒤에 있던 B씨(39·여)가 먼저 부딪혀 넘어졌고, 그 충격은 다시 B씨 뒤에 있던 C씨(63·여)에게 이어졌다. 한 사람의 넘어짐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연쇄 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B씨는 팔꿈치 타박상 등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네가 낳은 애, 왜 내가 책임져" 손주 육아 거절한 친정엄마 [어떻게 생각하세요]

맞벌이하며 18개월 자녀를 양육 중인 한 여성이 손주 돌봄을 거부하는 친정어머니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정엄마가 손주를 안 봐준다고 해서 서운한 제가 이상한 건가요? "라고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하루만 봐달라고 부탁했더니 엄마가 '너 애 낳을 때 나랑 상의했니?



은현장 "어머니 영정사진까지 나돌아"...김세의 구속 후 라방서 '5분 오열'

그는 현장에서 "가세연 방송은 99% 조작과 사기"라며 김 대표와 짧은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같은 날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김 대표의 구속 여부를 기다리던 은씨는 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다 감정이 북받쳐 오른 듯 5분 가량 눈물을 흘렸다.감정을 추스른 은씨는 "2년 6개월 넘게 욕을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른다.



"왜 우리 집 CCTV 가려요"…주택가 드라마 촬영 민폐 논란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8일 집 앞 골목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더라"며 "근데 촬영팀이 집 벽에 붙은 CCTV 안내판과 부착물을 허락 없이 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OTT 드라마 제작진이 주택 외벽에 소품을 무단 부착하고 CCTV 카메라를 가리는 등 민폐 촬영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A씨가 자택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촬영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동의 없이 건물 외벽의 CCTV 카메라를 가리는 장면이 확인됐다.



"오늘이 생일인데…" 기러기 아빠 덮친 비극, 서소문 사고 유족의 눈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은 60대 이모씨의 매형 박모씨(62)는 말을 잇지 못했다. 빈소에는 죽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유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이씨는 전국 각지 현장을 다닌 탓에 한 달에 한 번꼴로 집을 찾는 '기러기 아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박씨는 뉴시스에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장례식장을 지킨 동료 A씨는 "어제 뉴스를 보자마자 달려왔다.



"삼전하닉으로 100억, 이게 되네...나도 얼떨떨" 공기업 직원의 '1년 수익 인증' 진위논란

내가 했는데도 얼떨떨하다"고 적었다.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계좌 기준 약 88억 원의 수익과 653.95% 수익률 등이 담겼다.



"1분만 늦었어도"…서소문 고가 붕괴 직전까지 열차 지나가

지난 27일 MBC와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전날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 폐쇄회로(CC)TV에 상판 일부가 붕괴되기 직전 KTX 열차와 무궁화호 열차가 잇따라 고가 아래를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브리핑에서 밝힌 사고 경위에 따르면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첫 이상 징후가 발견된 시간은 전날 오전 2시 30분이다. 서울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약 1분 전, 무궁화호 열차가 사고 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 50대 집유

이주노동자를 산업용 비닐로 지게차에 묶어 공중에 들어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50대 한국인 작업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서지혜 판사는 27일 특수체포 및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80시간을 명령했다.또 직장 내 괴롭힘을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벽돌공장 법인에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동료인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 B씨(32)를 벽돌 더미와 함께 산업용 비닐로 묶은 뒤 지게차로 2m 높이까지 들어올려 10m가량 끌고 다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B씨의 업무가 미숙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공중에 매달린 B씨를 향해 A씨가 "잘못했어?



"결혼하자, 천만원만"... 아이 있는 유부남이었다 [사기꾼들]

지난 2023년 3월경 A씨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남자친구 B씨(35)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사랑하는 애인의 부탁을 차마 모르는 척할 수가 없었다. 그 무렵부터 지난 2024년 8월까지 총 46회에 걸쳐 8334만원을 빌려줬다.A씨는 남자 친구가 돈을 금방 갚을 거라고 생각했다.남자 친구의 재력 때문이었다. B씨는 만남 초기부터 자신을 다수 부동산을 소유하며 부동산 중개법인을 운영하는 대표로 소개했다. 부동산 경기가 워낙 어려워 수중에 들고 있는 현금은 많지 않을지 몰라도 보유하고 있는 자산도 많다고 했다. 사실 B씨는 돈을 빌리더라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고난도 공사라면서…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 시공사, 엿새만에 선정"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를 두고 서울시가 공사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면서 안전 검토가 부실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규모의 대형 토목공사는 설계도면과 시방서 분석, 현장 위험 요소 파악 등을 위해 통상 수십 일 이상의 입찰 공고 기간을 둔다. 시행령 제35조는 긴급 공고의 경우 입찰서 제출 마감일 전날 기준 최소 5일 전에만 공고하면 되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AI랑 3시간씩 상담"…여자친구 행동에 지친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공지능(AI) 챗봇과 전문적인 의학 상담 수준의 대화를 장시간 반복하는 여자친구의 행동으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진 한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는 저와 대화하는 시간보다 AI와 대화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토로했다. 작성자 A씨는 "몇 달 전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AI 서비스 제미나이 연간 구독권을 사줬는데 그 이후로 상황이 더 심해져 후회 중"이라고 토로했다.



위성곤 "면세유·인력난 챙기겠다"… 성산 농어민 지원 공약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고유가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농수산업 현장을 찾아 지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면세유 지원과 함께 인력 문제, 선원 복지, 조업 여건 개선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챙기겠다는 구상이다.수산업 분야 보조사업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위 후보는 어선 자동화 시설 사업, 사고예방 시스템 사업,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 등의 예산 확대를 제시했다. 위 후보는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시급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농업 현안도 함께 다뤘다.



태안 앞바다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의 정체…반체제인사 '둥광핑'

취안핑은 지난 2023년 중국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하려다 해경에 체포됐으며, 이후 밀입국 혐의로 한국에서 수개월간 수감됐으나 2024년 미국으로 건너가 망명 신청을 했다.NYT는 성쉐의 말을 인용해 둥광핑이 그의 딸이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둥광핑과 그의 가족은 태국으로 탈출했을 당시 캐나다 정부로부터 난민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한편 해경 관계자는 "이 중국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도 "이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도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면서 구체적 사항은 담당 부처인 법무부 출입국본부에 문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역 맞춤형 고용 생태계 넓힌다

덕양구 성사동 창조 혁신 캠퍼스 성사 9층에 약 825㎡ 규모다.북부 캠퍼스는 6~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레일, 서소문 사고로 28일 열차 운행 82%수준 축소..."사전 확인 당부"

코레일은 지난 26일 발생한 서소문 사고의 영향으로 28일에도 열차 운행횟수가 기존 683회에서 562회로 121회 감축(기존 대비 82.3% 수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82.3%수준의 운행 횟수다.유형별로는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가 기존 331회에서 76회 줄어든 255회만 운행한다.



조폐공사, MZ 문화코드 접목한 'MBTI 카드형 골드' 16종 출시

조폐공사는 MBTI 유형의 특징과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을 카드형 골드에 접목해 소장성과 상징성을 높였다. 'MBTI 카드형 골드'는 총 16종으로 구성된다. 'MBTI 카드형 골드'는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첨단로봇 생태계 조성 발판 마련 대구시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조 특화 거점 구축 △핵심 요소기술 확보 △전문기업 육성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이하 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지역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DX)과 첨단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은 키 140㎝, 무게 50㎏ 규모로, 가상환경과 실제 제조 현장 간 오차를 최소화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세청, '전자상거래업자 새 등록 시스템' 내달 5일 가동…통관 혁신 박차

기존 고시 등에 따라 관세청에 등록했던 구매대행·전자상거래업자도 이번 신규 시스템을 통해 다시 등록해야 한다.등록은 전자상거래업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국내 업자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가입 뒤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증 등을 첨부하면 되고, 해외 업자는 이메일 인증 후 현지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발급된 전자상거래업자 부호는 오는 8월 15일 개통 예정인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에서 사용된다.관세청은 기업 간 무역거래(B2B) 중심의 기존 체계를 소비자 대상(B2C) 환경에 맞춰 개편 중이며, 향후 도입될 수입신고서와 통관목록에는 이 부호를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관세청은 이번 제도를 통해 사업자 정보를 정확히 파악, 국민건강 위해물품이나 위조 상품 등 불법 물품 취급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종욱 관세청장은 "이번 등록 시스템 가동은 관세법 개정 취지에 맞춰 사업자 관리 체계를 우선 정비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통관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철 "감귤연구센터 축소는 농업 홀대"… 연구역량 복원 공약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감귤연구센터 기능 축소 논란을 1차산업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감귤연구센터를 비롯해 서귀포에 있는 1차산업 관련 연구기관의 축소 여부와 기능 변화를 전수조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감귤과 1차산업 연구 인력·예산을 복원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농업 관련 연구소를 융합 지원하는 '제주 미래농업 R&D 인프라 확충'도 공약에 포함했다.감귤 연구역량 복원은 서귀포 농업의 미래 경쟁력과 맞물린다.



고기철 "재산신고 혼선 사과"… 민주당 '축소 신고' 공세 반박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막판 재산신고 논란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2024년 총선 당시 경찰 재직 때 신고된 가액과 선거 후보자 재산신고액 사이의 차이를 문제 삼은 바 있다.



경북 농가 소득 전국 2위 달성, 전년 대비 15.9% 증가

이는 전국 평균 농업소득(1171만원)의 약 두 배 수준이다.2024년 하락했던 쌀 및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일부 과수 가격이 상승한 점이 전국적인 농업소득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며, 경북은 전국 최대의 과수 생산지로서 그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도는 이러한 성장이 단순한 시장 가격 회복을 넘어 도가 주도해 온 농업대전환의 구조적 혁신이 현장에 안착한 결과로 분석했다.개별 농가 단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공동영농' 모델이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고,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 및 확산도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또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미래형 스마트과원 조성 '과수 대전환' 정책이 뒷받침됐기에 도내 과수 농가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시, BTS 공연 연계 미식·관광·로컬 전방위 홍보

)'라는 환영 문구를 담은 5m 크기의 부기 포토존을 조성하고 관문 디지털 환대 메시지, 시 누리집과 비짓부산 연계 종합 안내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지역 미식 콘텐츠와 연계한 '부산 테이스트 로드(Busan Taste Road)' 이벤트와 부산시 영어신문 특별판을 통해 부산 미식관광을 알릴 계획이다.영어신문 특별판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권역별 맛집과 관광지, 축제·행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글맵 큐알(QR)코드를 수록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인공지능(AI) 쇼트드라마와 부산 케이팝 명소 투어 콘텐츠를 통해 하루 더 머무는 부산 여행을 유도하고, 부산튜브 특집 현장 생방송과 미디어멤버스 팬 시점 콘텐츠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국내외로 확산할 계획이다.시 오미경 대변인은 "이번 홍보는 대형 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공연뿐 아니라 부산의 미식, 관광, 축제, 로컬 콘텐츠까지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 홍보"라며 "부산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대학생 참여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료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공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의 창의적인 제안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접목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공서비스 혁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 먹거리 선순환 총력…학교급식 오르는 구미 가공식품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과 학교급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기존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구입비 지원사업'과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통합·확대한 '구미시 지역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시는 오는 2027년부터 '지역인증'을 받은 구미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가덕신공항·부산신항 연계 복합물류 체계 구축 용역 착수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가덕도신공항 항공 물류 거점 구축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설계에 착수하면서 가덕도신공항의 항공 물류 체계와 복합물류 기반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물류 동향, 선진사례 분석, 공항 사용자 수요 분석, 부문별 활성화 방안,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이행한다.



"휴가는 무조건 부모님과 함께"…남편 요구에 서운한 아내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소 관계가 원만해 한 달에 한 번꼴로 식사를 함께하고 명절과 생신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휴가 일정이 갈등의 발단이 됐다.



인천연구원·인천도시공사, 원도심·수변 복합개발 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인천연구원과 인천도시공사가 오는 29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도심과 수변·항만 복합개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싱가포르 수변·항만 복합개발 사례와 인천 원도심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항만과 원도심, 수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제발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이관옥 교수가 맡는다.



"ATM·물품 보관함 순찰"…퇴직 경찰이 보이스피싱 막는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번에 위촉된 1기 예방관 28명은 평균 30년 이상의 경찰 경력을 보유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됐다.



"헐크 흉내 냈더니, 자막에 '탱크'?"...KBS 유튜브 채널 논란되자 '비공개'

섬네일에는 '심형래표 탱크 흉내'라는 문구도 함께 삽입됐다.해당 영상은 2002년 10월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1-쟁반노래방'에 심형래가 출연해 군 시절 일화를 소개한 내용이다.당시 심형래는 "두 얼굴을 가진 '헐크' 흉내를 잘 냈다"며 헐크 흉내 개인기를 선보였고, 대장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병원에 후송시키려 했다고 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영상 본문 어디에도 '탱크'라는 표현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목과 섬네일에 돌연 '탱크 흉내'라는 문구가 들어가면서 빈축을 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크가 갑자기 탱크라니, 방송 3사가 왜 이러느냐", "오타라고 보기엔 'ㅌ'과 'ㅎ'은 키보드 배치상 너무 떨어져 있다", "공영방송 검수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커지자 KBS 측은 제목과 섬네일을 '헐크 흉내'로 수정한 뒤 비판이 사그라지지 않자 영상 자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KBS는 사과문에서 "내용상 '헐크'로 표기하는 것이 맞았지만 검수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이를 걸러내지 못했다"며 "시기상 상당히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제작자인 프리랜서와 검수 담당 직원 모두 잘못을 인정했다"며 "해당 프리랜서는 계약서에 따라 즉시 계약 해지했고, 담당 직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한 뒤 내부 규정에 따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KBS는 해당 제작진이 참여한 콘텐츠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제작·검수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사전 데스킹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텀블러 판매 이벤트 홍보 문구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이후 MBC '진짜 사나이', SBS '런닝맨' 등 지상파 방송의 과거 5·18 관련 비하 의혹 영상이 잇달아 재조명된 데 이어 이번 KBS 사안까지 겹치면서, '탱크데이' 표현이 사회 전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보 임영관 삼문부터 단오제까지…6월 강릉 역사 여행

1632년 중건된 칠사당은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의 흔적을 간직한 보물 문화유산으로 천년 도시 강릉의 시간을 오늘까지 이어주고 있다. 6월의 신록과 어우러진 전통 건축의 풍경은 바다 중심 관광과는 또 다른 강릉의 매력을 선사한다.두 문화유산 주변으로 역사 여행 코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는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의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사와 인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임당동 성당은 근대 건축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조용한 쉼의 공간이고 서부시장에서는 장칼국수와 감자옹심이 같은 로컬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6월 강릉 여행의 절정은 강릉단오제다.



강원도, 어촌뉴딜3.0 700억 규모 공모 신청…7월 결과 발표

어촌뉴딜3.0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활력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찰, '수서 하수관 공사' 현장소장 입건...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도 토사 붕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2시20분께 강남구 수서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하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전남도, 예비 임차인 대상 '안전계약 컨설팅' 운영

전남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 임차인을 대상으로 '안전계약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센터가 임대차 계약 전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사후 피해자 지원에서 계약 전 사전 예방까지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예비 임차인의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돕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출했던 늑대 '늑구' 근황은?…대전 오월드 재개장 임박

28일 오월드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9일 오월드에 내렸던 시설 개선 조치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9일 실사를 거쳐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실사 후 개장 허가 공문을 받으면 개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중 개장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즐겨찾기'했더니 엉뚱한 사진이…"해킹·내부 등록 아냐, 크롬 캐싱 문제"

토스증권 PC버전 홈화면을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북마크(즐겨찾기)했더니 미리보기 이미지에 이재명 대통령의 합성 사진이 나오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순천시 "천년고찰 송광사에서 수행과 치유 체험하세요"

순천시 관계자는 "송광사가 가진 수행과 치유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16국사 순례길 트래킹 △빠삐용의자 만들기 △지역 청년과 함께 만드는 송광사 보드게임 등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예비문화유산 '빠삐용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대한 실천적 의미와 가치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덕수 재판 위증 혐의' 윤석열 1심 무죄…"尹,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 계획"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당시 한 전 총리의 건의 이전부터 국무회의 개최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계엄 당일 상황과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할 때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 여부와 무관하게 추가 국무위원 소집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내란특검팀(조은석 특검)은 "한 전 총리가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를 소집하자고 건의했느냐"는 취지로 질문했고, 윤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외관을 갖추려고 온 인형도 아니고, 너무 의사가 반영된 질문 아니냐"고 답했다.



[지식재산처, 정부출범 1년 성과] "'1개월 내 초고속심사' 도입·기술유출 10조 예방"

범정부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지식재산처가 국민주권 정부출범 1년을 맞아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기술 보호와 특허 심사 혁신 등을 핵심 성과로 내놨다. 핵심 기술의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가짜 상품으로부터 K-브랜드를 사수하는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는 28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6대 핵심 성과를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심사 전용 트랙' 가동이다. 지식재산처 기술경찰은 지난 1년간 모두 334명의 기술 유출 사범을 형사입건했다.



제주삼다수, 중국 온라인 생수시장 뚫는다… 징둥닷컴 입점

제주삼다수가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칭다오 직항 노선을 활용해 물량을 보냈다.앞으로도 직항 노선을 지속 활용해 운송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제주개발공사는 중국 소비자 시장 진입을 위해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에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열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전용 브랜드관은 중국 현지 소비자가 제주삼다수를 직접 접하는 온라인 거점이 된다. 그러나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기만 15개월 걸리던 특허,1달 만에 등록...IP선순환 생태계 구축도 올인"

"특허 확보는 속도전입니다.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는 빠른 특허 선점이 곧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쥐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때문.



작은 이끼가 들려주는 숲의 공존… 제주서 생태탐방 운영

개인 참여자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농촌활력촉진지구' 2차 신청 접수…농지특례로 투자 유치

지정 요건부터 사업 타당성까지 실무 단계에서 밀착 지원하고 하반기 도 농지관리위원회 자문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정·고시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2024년 제도 도입 이후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정선, '월 100만원 사교육비 절감 프로젝트' 발표

이정선 후보에 따르면 이번 '월 100만원 사교육비 절감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 학원과 경쟁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연계된 지역 학원에서 수준 높은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지역 학원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등을 설정하고, 학생 홀로 감당해야 하는 AI 학습 시스템의 취약점을 대면 학습으로 보완하겠다"면서 "수도권 유명 학원가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충분한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의 큰 고민인 학원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 학원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입해 서울 강남 학원가 수준의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여성 최초 3선 시장' 나오나…3파전 속 표심 안성시장 선거 주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최남단이자 반도체 허브 도시로 급부상한 경기도 안성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의 치열한 양당 맞대결 속에,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무소속 신원주 후보가 출마를 강행하면서 예측불허의 삼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특히 현직 시장인 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당선될 경우 경기지역에서 최초의 3선 연임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전무후무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 만큼, 선거 결과가 가질 상징성과 정치적 무게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젊은 층은 첨단 산업 유치와 문화도시 선정을 이끈 김보라 후보의 '혁신 완성론'에 무게를 두는 반면, 농촌 지역과 대규모 개발을 원하는 층은 김장연 후보의 '정권 교체 및 신도시 개발론'에 강한 호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홍천 무궁화수목원 5000㎡ 유채·메밀꽃밭 활짝

홍천 무궁화수목원의 계절 꽃밭이 노란 유채꽃과 하얀 메밀꽃으로 활짝 물들며 봄철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배태수 홍천군 산림과장은 "올해는 유채꽃밭과 더불어 메밀꽃밭을 함께 조성해 수목원을 찾는 많은 분에게 꽃이 주는 따뜻함과 생동감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는 다채로운 꽃물결은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꽃밭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다.



춘천 공지천 야간경관 2단계 추진…2㎞ 야경 벨트 완성

앞서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배수펌프장 방류구부터 문화광장숲 입구까지 750m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봄꽃 시즌에 맞춰 조기 점등한 바 있다.



"아빠, 자꾸 엄마 때리지마"…아이 앞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 "피해자 코스프레 하네" [이런 法]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연재물을 구독해주세요. 연애할 땐 그림을 그리는 사람답게 세심했다. 조금만 늦어도 '누구랑 있었냐. 남자라도 있었냐' 라고 추궁했다"고 토로했다.남편의 행동은 손찌검으로까지 이어졌다. 아이 어린이집 행사 뒤풀이가 있었던 날, 엄마들과 커피를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간 A씨를 향해 남편은 휴대전화를 던지며 화를 냈다. 이에 A씨는 "내가 허락받고 살아야 해? "라고 맞서자 남편은 그의 팔을 잡고 벽으로 밀쳤다.A씨는 "더 충격적인 건 남편의 반응이었다. 제가 울자 남편은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 내가 때렸냐? 밀쳤지'라고 하더라. 그 뒤로도 남편은 '내가 다른 데서 화내는 거 봤어? 파일에는 남편의 욕설과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A씨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지만 남편은 '부부 싸움 몇 번 한 걸 가정폭력으로 과장한다'며 이혼하자고 하더라.



본격 더위 앞두고 냉방 에어돔 도입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또 기존에 도로변에 설치했던 형태의 그늘막 304개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훼손된 413개를 교체하는 등 모두 5000여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유동인구가 많은 광장과 공원, 보행로 등에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는 48개소에 추가 설치해 모두 235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2163킬로미터 구간에 물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하루 1~2회 물청소를 실시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하루 최대 5~8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도로에 물을 분사해 도로 열기를 낮추는 '쿨링로드'를 19개소 5.67킬로미터 구간으로 확대하고,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시공해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쿨루프'도 204곳에 확대 시공하기로 했다.동주민센터와 자치구청사, 시립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하는 무더위심터는 모두 4078개소를 운영해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 통해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의 위치와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기철 측 "비료 1포 18만원?"… 김성범 농업 이해도 공세

서귀포는 감귤과 만감류, 월동채소, 축산,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역이다. 농가들은 비료값뿐 아니라 인건비, 농약, 포장재, 유류비, 물류비 상승을 동시에 떠안고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에너지 가격 변동은 비료와 농자재 가격에 영향을 준다. 정부도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보조와 농업 인력 지원, 농업용 자재 수급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루고 있다. 다만 현장 문제는 특정 품목 가격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윤석열 '국무회의 위증' 무죄…"주관적 평가, 위증죄 대상 아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사건 재판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추가 소집 계획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증언은 경험한 사실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해당해 위증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한 전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집무실로 들어갔다가 나올때까지 윤 전 대통령이 추가로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한 전 총리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을 소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는 처음부터 추가 국무위원 소집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내 아버지가 뭘 잘못했나"…아내의 의심에 지친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당시 시아버지는 임신한 며느리를 배려하는 마음에 "임신한 몸으로 굳이 집에서 음식을 다 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밖에서 외식하자. 이로 인해 A씨는 새로 태어난 둘째 아이의 얼굴조차 사진으로만 확인했을 뿐 대면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A씨는 아내가 결혼 이전부터 남성에 대한 강박적인 불신을 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혼 가정에서 성장하며 친부와도 불화를 겪은 아내는 평소 자신을 대했던 대다수 남성이 성적인 의도로 접근했다고 주장해 왔다. 아내는 시아버지의 시선이 비정상적이라거나 자신을 이성으로 대하는 것 같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A씨는 초기에는 아내의 정서적 상처를 포용하려 노력했으나, 의심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부딪혔다고 덧붙였다.아내의 의심증은 직장 내에서도 불거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기철 "산남·북 복지격차 해소"… 서귀포 복지 7대 공약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산남·산북 복지격차 해소를 내걸고 서귀포형 복지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대규모 신축 대신 지역 내 미분양 주택과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복지 공백을 빠르게 메우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경력을 100% 인정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교통약자 특장차를 120대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줄이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일자리 규모를 150명까지 늘려 보호 중심 복지에서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복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를 위한 공공형 실내 키즈카페 4개소 설치 계획도 포함됐다.



경찰, 오세훈 전담 신변보호 중단…"후보 측 요청"

경찰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 요청에 따라 오 후보에 대한 전담 신변보호를 중단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전날 오 후보 측 요청을 받고 24시간 전담 신변보호팀을 철수했다. 이에 따라 신변보호를 담당하던 경찰관들도 본래 소속으로 복귀하게 됐다.



80대 할아버지 흉기로 살해…20대 손녀 檢 송치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53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조부인 8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0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뒤 도망 염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륜차·PM 사망자 여름에 급증…6월부터 특별단속

가짜 브레이크 장착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또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자전거 운전자에 대한 예방 활동도 실시한다.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주요 사고 위험 요인인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무면허 운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직무대리는 "두 바퀴 차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두 바퀴 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살 아동 학대 사망 사건’ 20대 친부, 첫 재판서 “학대 사망 아니다” 주장

지난해 경기 양주시에서 3살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부가 첫 재판에서 학대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변호인 측은 “지난해 12월 효자손으로 엉덩이를 몇차례 때리고 체벌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벽에 머리를 박게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가 사망한 지난 4월9일의 경우 아이의 팔을 잡는 과정에서 턱이 침대에 부딪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돌침대에 내팽개친 사실은 없다고 덧붙였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6월11일 열린다.



고래가 만든 거품 그물 디자인에 세계가 주목.. '울산 라이징 포트' 잇따른 수상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2025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이용자는 약 6분 길이의 영상과 함께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에 탑승해 실제 비행하듯 울산의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입소문이 나면서 현재까지 1만 3000명이 체험했다.



인천 연수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화…5개년 계획 수립

연수구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상 의무 수립 대상은 아니지만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인천 연수구가 교통·안전·환경·행정·건강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활성화 5개년 계획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험금 노린 악녀’ 프레임이 놓친 도박·성폭력·가정폭력···‘한 여성 살인범의 초상’ [플랫]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살인죄로 사형 선고를 받은 여성은 4명이며, 아직 형이 집행되지 않은 이는 린위루가 유일하다. 후무칭은 사건 14년 뒤인 2022년 여전히 수감 중인 린위루를 처음 만나 말했다. 당신은 왜 남편을 살해하는 길을 선택한 건가요?” 그동안 수많은 인터뷰 요청을 거절해온 린위루는 후무칭의 열의에 감화됐는지 면회와 편지 등으로 취재에 응하기로 했다. <한 여성 살인범의 초상>은 3년여에 걸친 후무칭의 린위루 취재기, 린위루의 자서전, 취재 과정에 대한 성찰 등으로 구성된 논픽션이다. 린위루가 한참 뒤 후무칭에게 보내온 자서전은 모순으로 가득했다. 자서전에서 린위루는 큰언니에게 오빠의 성폭력을 알렸다고 했지만, 정작 후무칭이 어렵게 만난 큰언니는 이를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린위루가 가장 끔찍한 기억이라고 했던 일의 진위가 모호해진 것이다. 자서전에서 린위루는 자신이 조폭 수십 명을 동원해 억울한 일을 해결했다고 했지만, 당시 린위루가 이 정도의 권력을 갖고 있었을 리 없다. 두부 가게 주변 상인은 린위루가 ‘포악한 악처’라고 했고, 보험설계사는 린위루가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다고 호의적으로 말했다. 순백의 진실은 없을지도 모른다. 린위루의 자서전도 그렇다. 그러면서 후무칭은 취재 윤리에 대한 고민도 드러낸다.



'주가조작' 혐의...검찰, 증권사 강제수사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종합병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과 자산운용사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 및 소액주주 운동가 등 11명과 관련법인 4개사를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 및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DI동일의 임원과 NH투자증권 직원 등이 가장·통정,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종가 관여 등 다양한 시세조종 주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일별 거래량이 적은 DI동일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정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법인자금, 금융회사 대출금 등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비위논란' 강남서, 지구대·파출소 간부도 물갈이

지난 12일 경정급 정기인사를 통해 수사·형사과장 5명을 전원 교체한 이후 약 보름 만이다.앞서 서울경찰청은 각종 비위 의혹이 이어진 강남경찰서에 대해 대대적인 쇄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강아지 데려와도, 병원비는 안 돼...돈은 가족위해 써야" 남편의 입양조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를 전해 들은 A씨 남편은 반려견을 데려오는 것 자체는 허락하면서도 병원비와 수술비 등 의료비 지출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친정어머니가 키우던 반려견을 입양하는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갈등이 있다면 안 키우는 게 맞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거면 애초에 데려오지 마라", "안타깝지만 남편 말이 맞다", "저 잘 키워줄 수 있는 사람에게 입양 보내는 게 좋겠다", "아무리 내가 번 돈이라도 부부는 경제공동체라 어쩔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남시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경기 하남시가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실시한다,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올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867건으로 8657만7000원이다. 이 가운데 5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은 2651건이다.



“철새 도래기 빼고 1회 조사”··· 환경단체, 새만금 해창갯벌 노선 철회 촉구

철새 이동·월동 시기 현지 조사를 제외한 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는 비판이다.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는 28일 전북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멸종위기종 핵심 서식지를 가로지르는 해창갯벌 노선을 즉각 폐기하고 생태 보전 중심으로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편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번 환경영향평가를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한 요식 절차”라고 주장했다. 사업 대상지인 해창갯벌 일대는 서해안 핵심 철새 서식지다. 운동본부는 “사계절 조사를 통한 생태 영향 분석이라는 환경영향평가의 기본 원칙이 무너졌다”며 “철새가 사실상 사라지는 시기에만 조사를 진행한 뒤 영향을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대책으로 소규모 생태 휴식지 조성을 제시했다. 운동본부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대안 가능성도 제시했다. 운동본부는 이번 논란이 새만금 개발 정책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저녁 7~9시, 이 공간이 가장 위험했다”···아이들 사고 많은 의외의 장소

영유아가 집 안에서 다치는 사고 10건 중 9건은 밥을 먹거나 씻고 놀고 이동하는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가 저녁 식사나 취침 준비 등으로 바쁜 오후 7~9시 사이 거실과 방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질병관리청은 28일 7세 이하 영유아가 집 안에서 다친 사례 24만9934건을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영유아 안전사고 중 91.7%가 기본 ‘일상생활’ 중에 발생했다. 다만 연령에 따라 사고 취약 공간은 차이를 보였다. 1세 미만 영아는 방·침실(52.7%)에서 다치는 경우가 거실(34.6%)보다 많은 반면, 1세 이상부터는 거실 발생 비율이 높아졌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활동 반경이 넓어지며 부엌, 화장실, 계단, 현관 등으로 사고 발생 장소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20만원어치 담고 '3000원'만 결제…애견용품점 턴 커플, CCTV보니

그 결과 한 남녀가 매장에 들어와 물건을 챙긴 뒤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는 모습 포착됐다.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카드사에도 신원 확인을 요청했다. 무인 운영 시간에는 카드를 찍어야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이후 A씨가 CCTV를 추가로 확인한 결과 이들이 4월에만 훔쳐간 물건은 약 150만원어치에 달했다.



[단독]종합특검, ‘해경 충암파’ 안성식 전 조정관 출석 통지…해경 수사 속도 낸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12·3 내란에 해양경찰청을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지했다. 종합특검은 내란특검이 불기소 처분한 안 전 기획관을 다시 입건하는 등 해경을 상대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 전 조정관은 현재까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안 전 조정관은 당시 방첩사 내 충암고 인맥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방첩사 참모장 등 수뇌부와 접촉해 규정 변경을 논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특검도 같은 혐의로 지난해 안 전 조정관을 입건하고 그를 세차례 불러 조사했으나 결국 무혐의 처분했다. 종합특검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안 전 조정관을 다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투표 인증 10% 할인 이벤트

이벤트 참여는 사전 투표일인 5월 29~30일 또는 본 투표일인 6월 3일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외부에서 투표소와 얼굴 등이 함께 나오도록 인증 사진을 촬영해 참여 업소에 제시하면 참여 업소 자체 할인 혜택인 10% 할인이 제공된다. 전남 나주시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표 인증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투표 참여를 위해 나주지역 사전 투표소와 본 투표소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 시작

2001년 4월 2일부터 2002년 4월 1일 사이 태어난 청년으로,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해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2001년 4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인 만큼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청년) 경우 분기별 지급 대신 최대 1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부실·위법 엄단...'3단계 상시 점검체계' 가동

앞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부실시공을 하거나 활엽수를 무단으로 벌채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저지르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체험학습 사고, 고의·중과실 없으면 교사 민·형사 책임 면제 추진한다

앞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가 나더라도 교사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으면 민·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은 교사가 안전사고관리지침에 따라 학생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가 면책 기준이지만, 교육부는 이를 고의·중과실이 있었는지를 따지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죄 적용 배제도 법 개정안에 담는다.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안전법 개정과 안전사고관리지침 개정, 경찰 수사지침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교사 면책 범위가 실질적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책임을 묻는다.사고 이후 법률 지원도 앞당긴다. 교육부는 중앙 표준 약관 기준으로 소송 한 단계마다 660만원을 지원하고, 배상 책임 한도는 기존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기준은 기존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으로 확대된다. 교육지원청이 보조인력 배치와 학교·전문 보조인력 매칭을 지원하고, 소방청·경찰청 등과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인솔 등을 다루는 온라인 연수과정도 만든다.교사가 맡아온 행정업무도 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



고의·중과실 아니면 형사처벌 안 받는다…교육부, 수학여행 교사 보호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수학여행 위축 문제를 거론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형사 책임을 대폭 면제하는 방향의 법 개정에 나선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법 개정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는 체험학습 활성화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교원단체들은 “면책 기준 판단은 결국 사법기관의 몫”이라며 “현재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교육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강원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와 관련해 담임교사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수학여행·소풍 등이 급격히 위축되자 교육부가 교사 보호와 안전 지원을 통한 체험학습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핵심은 교사 면책 범위를 확대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다. 교육부는 이를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경우 면책하도록 법 조항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수사 과정부터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도 이번 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수사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사전 예방조치’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도 확대된다.



함께 살던 할아버지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 구속 송치

A씨는 B씨와 단둘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범행 이후 직접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하고 범행을 부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애써 범행을 모른척하며 병원까지 동행한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결국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했다.



10월 황금연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 불어넣었다···생활인구 역대 최대

지난해 10월 ‘황금연휴’ 영향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머무른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89개 인구감소지역 월별 평균 생활인구는 약 2803만명이었다. 월별 생활인구는 10월 3483만1000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군구별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배수는 10~12월 모두 강원 양양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2만4000원을 기록했다.



20년 전 몰카·성착취범, 녹음테이프에 덜미…檢 4월 형사부 우수사례 선정

20여 년 전 모텔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들에게서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가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압수된 녹음테이프에 덜미를 잡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 사건은 검찰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됐다.대검찰청은 28일 지난 4월 전국 검찰청에서 처리한 형사사건 중 4건을 '국민을 섬기는 검찰' 상을 구현한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형사부 본연의 임무인 신속하고 충실한 송치사건 처리를 수행한 우수 검사 5명도 함께 선정했다.선정 사례 가운데 하나는 20여 년 전 발생한 불법촬영·공갈 사건이다.



내란특검, '계엄 보고 국회 누락' 조태용 전 국정원장 1심 무죄에 항소

내란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1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에 12·3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내란특검팀은 28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피고인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직무유기,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판결과 관련해 사실오인, 법리오해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세교신도시 중심 '서부권역 업그레이드'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28일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역 대규모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최근 세교3지구 지정을 발맞춰 이곳을 첨단 산업과 명품 주거가 어우러진 남부권 핵심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세교신도시는 오산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의 인구 유입과 외연 확장을 견인해 온 핵심 요충지다.그동안 오산의 성장을 이끌어온 중심축인 동시에, 수도권 남부 주거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부동산 및 지역 정가에서는 세교지구의 성공적인 완성이 곧 오산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을 벗어나 독자적인 경제 생태계를 갖춘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후보는 우선 세교 1·2지구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인 교통망 확충에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도로교통 부문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휴게소 스마트 하이패스IC 신설과 금암~지곶동 연결도로(석산터널) 조기 준공을 제시했다.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간선급행버스(BRT) 및 수요응답형버스(DRT)를 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분당선의 세교 2·3지구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세교2지구에 대한 맞춤형 처방도 내놓았다.이 후보는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및 증차, 문화가족도서관 건립, 사회복지타운 건립, 경찰 지구대와 소방서 설치 등 5대 필수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궐동지구대의 경우 기획재정부 비축부동산 전환 방식을 통해 세교2지구 내에 신속히 설치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과밀학급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세교 2-1중학교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세마고 등하굣길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인천시, '우리동네 가치가게' 사업 추진…고립·은둔 청·중장년 사회복귀 지원

'가치가게'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나눔과 상생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상점이다.



iM뱅크·대구보건대, 임직원 AI 실무 역량 강화 맞손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대구보건대학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상생하며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스마트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와 대구보건대는 28일 '임직원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 및 미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은행 임직원들의 AI 실무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 하지마비 위기, 도와달라" 정유라 자필편지 호소…"안민석 배상금도 못 받아"

여러 차례 수술을 거치며 쇠약해진데다 쿠싱·폐혈증에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명에 시달리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지난주 (의사가) '당장 내일 하지 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다', '염증수치가 위독했을 정도'라고 말씀하신 걸 듣고 너무 심란했는데 엄마 편지 뜯어보고 또 무너진다"며 최씨가 보낸 자필편지를 함께 공개했다.2장 분량의 편지에는 "2번의 디스크 수술과 3번의 어깨 극상근 파열 수술로 온몸은 병투성이고 고통 속에서 10년을 보냈다", "모든 국정농단자 가담자들이 거의 다 석방되었는데 저만 10년 세월 감옥에 남겨둔 이유에 대해 정치권은 설명해야 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정씨는 "부랴부랴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병원비 일부 미납으로 받아줄 수 없다고 거절당했다.



전남도, 제2회 추경 4744억원 증액 편성...고유가·민생 대응 집중

전남도가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13조3826억원)보다 4744억원(3.5%) 증액한 13조8570억원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제2회 추경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고유가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경제 성장, 인구 소멸 대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남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현안 해결에 방점을 두었다"면서 "도민이 일상에서 가시적 변화를 체감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뒷받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분야별 추경을 살펴보면,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855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을 위한 '어업용 면세유(휘발유) 유가연동 보조금' 9억3000만원을 반영했다.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112억원, '지역 산업 위기 대응 지원' 5억원,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R&D)' 11억원을 확대 반영하고,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3억원을 신규 편성했다.이와 함께 농·수산 분야에선 '노지 스마트 농업 육성 지원' 49억원, '국가 농업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조성' 20억원, '전남형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3억원, '청정어장 굴 전략품목 육성 지원' 14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성남시장 선거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두고 정면충돌…결국 법정 공방으로

신상진 후보 선대위는 28일, 김병욱 후보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방식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신 후보를 비방했다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 위반(당선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전면 법정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성남시가 공공기여(현물) 토지를 분모에서 먼저 제외한 '잔여 부지면적'을 기준으로 용적률을 계산하는 위법적 산식을 적용해 증가 용적률과 공공기여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부풀렸다고 지적했다.



"문 앞에 택배 한가득"...국가유공자 어르신께 '무료 국밥' 대접한 청년 사장 근황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박씨는 빼곡한 주문 내역서 영상을 공개하며 "이 정도로 마음을 보내주시는데 제가 어르신들께 식사 한 끼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정말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동참하게 된 것이다.



日 나라현과 교류 협력 총력 경북도

황 권한대행은 "한일 정상회담은 경북과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음식·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린 중요한 계기"다"면서 "일회성 관심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객 유치, K-푸드 산업화, 지역 기업 협력, 지방정부 간 교류로 연결해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지역은 고도(古都)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공통의 사회적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우호 협약 체결, 경북도-나라현 발전 방안 협력 포럼 개최 및 앵커(구 라이즈) 체계를 활용한 대학 인적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공동 해법을 모색하며 지방외교 협력 기반을 체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안동이 전통문화와 지방외교의 상징적 공간으로 부각된 만큼 이를 일시적 관심에 그치지 않고 관광, 음식, 산업,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위 의혹' 강남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책임자들도 교체

최근에는 강남 한 지구대의 '관내 유흥업소 접대 요구 의혹'까지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쇄신 취지보단 정기 인사의 연장에 가깝다"며 "경정 지원자가 부족해 그에 경감 소장을 뽑고 그에 따른 후속 과정이 이어지는 절차"라고 했다.



대구,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1년 더’···소상공인·중소기업 어려움 감안

대구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 당초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감면 한도는 사용허가 및 대부계약 기준 최대 2000만원이다.



선거운동 중이던 기초의원 예비후보 향해 물병 던진 30대 구속 기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기초의원 에비후보자를 향해 물병을 던진 3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명옥)는 28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회사원 A씨(3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檢, NH증권·DI동일 압색…'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검찰이 1천억원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NH투자증권과 DI동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신동환 부장검사)는 28일 NH투자증권과 DI동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DI동일 임원과 NH투자증권 직원 등이 통정매매와 허수매매 등을 통해 주가를 부양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재력가와 자산운용사 임원, 소액주주 운동가 등 개인 11명과 관련 법인 4곳을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법인 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으로 1천억원가량 자금을 마련한 뒤, DI동일 유통 물량 3분의 1가량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의료기기 기업 6곳, 베트남 K 의료기기전시회 공동관 운영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하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비성패류독소 영향 패류채취 금지조치 해제

권순욱 수과원장은 "현재 금지조치는 모두 해제됐으나 유독성 플랑크톤 출현 시 마비성패류독소가 다시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부터 남해안 일원에 내린 마비성패류독소로 인한 패류채취 금지조치가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고성군과 통영시 일부 연안해역에 내렸던 금지조치를 115일 만에 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첫 시드 투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액셀러레이터(AC)로 정식 등록된 이후 첫 시드 투자를 실행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주체로 본격 나섰다.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투자 대상은 부산 소재 ㈜알로(대표 엄원호)와 경남 의령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드레스푸드(대표 성나겸) 등 2곳이다.알로는 천연 기능성 원료 기반의 유아 식품 마이크로 위탁생산 전문기업이다.드레스푸드는 100% 국산 원료·직접 제조·무첨가 원칙의 전통 발효 소스 전문기업이다.두 기업 모두 국내 제조·식품 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주는 초기 기업으로 평가받았다.진흥원은 이번 시드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립스(LIPS)를 병행 운영한다.립스는 민간 투자자가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5배의 정책 자금을 매칭하는 구조다.



울산 국내 창업도시로 급부상.. 세계 100위권 진입 노린다

에너지·환경 분야에서도 국내 3위에 올랐다.또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울산스타트업허브'를 통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도 한몫했다.여기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원천기술 창업 중심대학 선정, 신규 팁스(TIPS) 운영사 확대, 500억원 규모 지역성장펀드 조성 등 지난 1년간 기술 기반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울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안에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진입을 위해 원천기술 창업기업 500개 육성, 산업융합 인공지능 인재 500명 양성, 대기업 중심 현장 실증 150건 추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선도 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역량이 울산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며 "원천기술과 제조 AI 기반의 세계적 창업도시로 도약해 세계 10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검찰, ‘1000억 주가조작’ NH투자증권·DI동일 압수수색…‘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검찰이 1000억원 이상이 동원된 주가조작 의심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DI동일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삼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법인 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을 동원해 1000억원 이상의 시세조종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과 당사는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서울시, 'GTX 철근누락' 보강방안 용역 착수

특히 보강공사와 열차운행의 병행 가능성과 열차 진동이 보강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용역 초기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검토 용역은 토목 구조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공인기관(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수행하고 있다.



진보당 광주 후보자 일동, 사전 투표 앞두고 지지 호소 기자회견

이들은 끝으로 "동네와 주민을 위해 너무나도 일하고 싶다"면서 "진보당에 주신 한 표를 평생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호남 정치는 30년 넘게 민주당이라는 한쪽 날개로만 날아 제자리를 맴돌기 일쑤였다"면서 "경쟁 없는 정치로 인해 지역 발전이 더뎠던 만큼 이제는 튼튼한 진보의 날개를 더해 더 멀리, 더 높이, 더 빠르게 비상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등이 강할수록 1등이 긴장하고 분발한다"면서 "진보당을 명실상부한 제2당으로 키워 호남 정치에 강력한 양날개를 달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서울시, 폭염저감시설 확대...해피소·그늘막 새로 도입

서울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을 생활권 곳곳에 확대 설치하고, 도로 물청소와 무더위쉼터 운영 등 본격적인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선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시공해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쿨루프(Cool Roof)'도 204곳에 확대 시공한다. 25개 자치구와 함께 '자치구별 무더위쉼터 일일점검반'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쉼터 관리도 강화한다.위기단계별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정의연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 패소…6년 만 결론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자들이 이 단체와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소송 비용도 각자 부담하도록 했다.나눔의집 후원자 3명은 지난 2021년 1월 각각 115만원, 150만원, 100만원 등 총 365만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 강의구 1심 징역 1년6개월…"죄책 무거워"

이어 "피고인의 지위와 역할 등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법원은 강 전 실장에게 적용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허위공문서작성 일부,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일부 허위공문서작성 혐의와 허위공문서행사 부분은 무죄로 봤다.재판부는 강 전 실장이 사후 작성한 계엄선포문 표지가 허위공문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법협, 서울시 '전자소송 지원' 공고 철회 촉구…"열정페이 중단해야"

한법협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공고 즉각 철회 △변호사 직역에 상응하는 적정 보수 체계 마련 △전문 직역 노동력을 부당하게 활용하는 유사 사업 중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법협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공익을 명분으로 청년 변호사와 실무 변호사의 전문성을 저가로 동원하는 전형적인 열정페이 구조"라며 "서울시는 해당 공고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에서도 유사한 법률상담 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상담 수당 역시 서울시 마을변호사 기준 등을 참고해 책정했다고 설명한 데 대해서도 "잘못된 관행이 반복된다고 해서 정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원교육청 "탄소 저감 '비워 캠페인' 학교 현장서 확산"

도 교육청은 교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고등학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홍보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法, 강의구에 징역 1년6개월…"절차적 하자 보완 위해 계엄선포문 작성"

12·3 비상계엄 이후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12·3 비상계엄의 절차적 하자를 보완하기 위해 이른바 '사후 계엄 선포문'을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문 표지가 대통령 직무 수행과 관련해 생산된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한다고 봤다.재판부는 강 전 실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문서를 폐기한 점도 인정했다.



정원오 "사고 예방 선제 행정" 오세훈 "최우선 가치는 안전"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캠프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재 서울시 행정은 재난 사고의 사후 조치에 집중된 만큼 이를 과감하게 예방 위주로 바꿔야 한다"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30%를 안전사고 예방에 확대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예방에 들어가는 예산은 사후 복구에 들어가는 예산의 7배 효과를 낸다고 한다"며 "현재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의 10% 정도가 예방에 쓰이는데 이를 30% 정도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서울에서 필요한 것은 위험을 먼저 살피고, 현장을 직접 챙기며, 시민의 삶이 불안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라며 "이번 선거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첫 번째 기준으로 세울 것인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서울을 시작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오키나와 등 일본 항공노선 확대 추진…'다카이치 효과'

항공사 지원 확대, 공항버스 노선 확충, 안동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 대구시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대구공항을 통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공항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대구를 오가는 국제선 노선을 확충하기 위해 항공사업자 지원예산을 늘렸다. 시는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대구공항을 일본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의 거점공항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맨날 밀리는데 통행료 왜 받나”··· 부산시 6월부터 가락요금소 출퇴근 무료화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에서 서부산나들목(IC) 구간의 통행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마다 정체가 발생해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통행료를 면제해야 한다는 민원이 수년째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번 통행료 지원은 지난해 12월 ‘부산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마련된 조처다.



WMO “5년 내 ‘가장 더운 해’ 기록 경신 확률 86%”

보고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3~1.9도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에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높을 확률은 91%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로이터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가 현재까지 가장 더운 해였던 2024년보다 더울 가능성은 86%로 전망된다. 2024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0.13)도 높았다. 2026~2030년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은 75%로 나타났다. 전년도(70%)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향후 5년 중 최소 한 해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2.0도를 초과할 가능성은 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전북소식] 전교조, 초중고 학생 40명에 1천950만원 장학금

이 장학금은 전교조 장학기금과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의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배우의 인생 파괴했다"…김수현 측 "김세의에 손배 300억 청구할 것"

그러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카카오톡 대화와 고인의 음성 등 증거까지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변호사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퍼뜨리고 서사를 왜곡해 대중 인식을 조작했을 뿐 아니라 카카오톡과 음성 같은 핵심 자료까지 조작한 초유의 사건"이라며 "조작된 증거로 무고한 배우의 명예와 인생을 파괴하려 한 집단적·계획적 사회 범죄"라고 비판했다.이어 "지난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추산한 소송가액은 120억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파악된 경제적 피해 규모는 훨씬 크다"며 "(피해 자료를 토대로) 손해액을 재산정해 청구 금액을 높일 수 있다.수사기관에 피해 자료를 제출하며 산정한 결과 약 3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지난 1년여간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김수현 측 주장대로 김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녹취록을 조작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아파트 21곳에 공동체 활성화 지원··· 최대 500만 원

울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이웃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집행을 위해 오는 6월 보조금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웅촌면 잇따라 화재... 고온에 습도 낮아져 주의 요구

당초 산불로 신고됐으나 당국 조사 결과 산림 인근 밭에서 나뭇가지를 태우다가 근처 농막에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확인됐다.웅촌면 고연일반산단에서 화재가 이어졌다. 지난 1월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공장 3곳으로 옮겨붙는 등 재산 피해가 컸다.



마을 주민들이 먹기 위해 만든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법정구속···징역 1년 6개월 선고

마을 사람들이 먹기 위해 만든 음식에 농약을 넣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24년 6월 춘천지역에서 마을 주민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만든 음식에 농약을 뿌려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원청은 대학·사용자는 총장"…청소·경비 노동자들 교섭 촉구

앞서 노조는 3월 서울 15개 대학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발송했지만, 모든 대학이 교섭을 거부했다.



"국가 폭력 공소·소멸시효 폐지"에...법조계는 "바람직" VS "안정성 혼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폭력에 대한 공소시효와 손해배상 소멸시효 폐지를 언급한 가운데 법조계 의견이 크게 갈린다. 찬성 측에선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인 만큼, 공소시효 제한을 두지 않고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가 폭력 사건에 대한 재심 인정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을 위한 공소시효, 손해배상 소멸시효를 모두 폐지하겠다는 것이다.법조계에서는 시효 폐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이를 긍정하는 인사들은 과거 대법원의 판례를 언급하며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2011년 1월 경찰의 불법구금과 고문 등으로 징역형을 지낸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어 "시효 폐지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입법 과정에서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신과 군부 독재 시절 이뤄졌던 불법구금과 고문, 폭행 등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미 특별법 등을 통해 과거 국가 폭력 사례에 대한 처벌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자열 '시정 교체' vs 원강수 '성과 완성'…원주시장 4년 만의 리턴매치

6·3 지방선거 원주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의 4년 만의 리턴매치로 치러지며 강원 최대 도시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를 인구 50만·예산 4조원의 중부 내륙 경제수도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원 후보는 외부 투자 유치와 산업 거점 조성에 방점을 찍는다. 기업도시와 서원주역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해외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월 최대 200만원 구매 기준 10~15% 할인율을 적용할 경우 가구당 연간 최대 240만원 수준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조기퇴직 불안을 해소할 '인생2막 종합지원센터' 건립도 핵심 공약으로 꼽힌다.노인 돌봄 중심이냐, 중간 세대 복지 강화냐를 놓고 두 후보의 복지 철학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수학여행 사고나도 고의·중과실 아니면 교사 책임 안 묻는다(종합)

아울러 안전사고가 나면 교사에게 즉시 전담변호사를 지정해 법률 상담부터 소송 대응까지 모든 법적 대응을 일괄 지원한다. 교육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안전사고 대상에는 수학여행을 비롯해 운동장 체육활동, 실험실 실습 등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이 포함된다. 학교장과 교직원, 보조인력은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교 안전사고와 관련한 민사·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에만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 교육부는 국회와 조속히 협의해 법률 개정 작업에 돌입,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요새 소풍도 안 가고, 수학여행도 안 가고 그런다더라"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곧장 제도 개선 논의가 물살을 탔다. 이에 최 장관은 "그랬을(판결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가정하는 것은 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 지원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즉시 교육청 전담팀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사고 발생 시점부터 전담변호사를 지정해 법률 상담부터 소송 대응까지 모든 법적 대응을 교육청 차원에서 일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소송 이후에나 법적 지원이 가능했다. 교육부는 또 현장체험학습 시 보조인력 배치 기준을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보조인력이란 체험학습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인력을 말한다. 교육부는 "전담 인력은 작년 기준 30명이었는데 내년에는 200명이 추가될 것"이라며 "그러면 교육지원청별로 최소 1명 이상이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놀고먹다 공고 나와 성과급 6억"…삼전 직원 글, 동료들도 "제발 가만 있어라" 질타

이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성과급 재원 배분율은 '부문 공통 40%, 사업부 60%'다.



‘시녀 이야기’ 15년 후 다룬 ‘증언들’…밝고도 기괴한 자두빛 소녀들 [플랫]

#1.짙은 자주색의 긴 원피스를 입은 소녀들이 공원에 모여 뛰어놉니다. 인솔자가 소녀들을 부릅니다. 까마귀는 그중 한 구의 목에서 뭔가를 물어뜯었습니다. 한 소녀가 읊조립니다. “역겨워.” 인솔자는 대꾸합니다. “주님의 심판은 아름다운 거야.” #2.소녀들은 학교에 모입니다. 식당 같은 건물 2층에 모여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입에 재갈을 문 남성 한 명이 질질 끌려옵니다. 디즈니+에서 방영되는 훌루의 드라마 <증언들> 1화의 장면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작품이 주는 강렬한 기괴함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2를 보고 다시 #1을 떠올려 보니, 소녀들은 목을 매단 시신의 모습을 별로 놀랍지 않게 지켜봤습니다. 소녀의 표정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보이지 않습니다. 애트우드는 미국에 세워진 가상의 전체주의적 국가 길리어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시녀 이야기>를 1985년에 펴냈습니다. 영문판 누적 판매 부수만 1000만부에 이른 <시녀 이야기>의 15년 후를 다룬 소설이 <증언들>입니다. <시녀 이야기>는 2017년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로 제작됐고, <증언들>도 올해 드라마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플랫]34년 만에 돌아온 ‘시녀 이야기’, 전체주의 국가를 전복하는 ‘증언들’로 돌아오다 두 소설 모두 가상의 국가 길리어드를 배경으로 합니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 원작이기 때문인지 드라마 <증언들> 초반부는 길리어드를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소설처럼 인물들이 입는 옷의 색깔이 주요한 소재가 됩니다.



'선거법 위반' 양문석 파기환송심 벌금 90만원…'재산축소' 무죄

수원고법 형사14부(허양윤 부장판사)는 28일 양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 혐의 가운데 대출사기 사건인 특경법상 사기 혐의는 1·2심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지난 3월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중 재산축소 신고 혐의에 대해선 "미필적 고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며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2심은 허위 글 게시 혐의와 재산축소 신고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한편, 양 전 의원은 대출 사기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경찰, 말다툼하다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손녀 구속 송치

흉기로 자기 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동정] 최교진 교육장관,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 간담회

최 장관은 의료계·학계 전문가, 교원들과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 전반을 논의한다. (세종=)



“요즘은 이유 없이 아프다고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책 ‘가짜 환자’가 묻는 과잉의료의 시대 [인터뷰]

다음 중 신간 <가짜 환자>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보험사기를 치기 위해 아프지 않은데도 입원을 요구하는 환자.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수많은 검사를 받다가 사소한 이상까지 발견돼 ‘환자’가 되어버린 사람. 책의 저자인 김현아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수십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를 만났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도움을 줄 수 없고 내게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 환자가 너무 많이 나를 찾아왔다”고 느꼈다. 김 교수는 긴 노동시간과 스트레스, 노화처럼 삶과 환경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불편과 통증까지도 병원 검사로 원인을 찾아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여기게 만드는 현대 의료 시스템의 문제에 주목하게 됐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김 교수를 만나 ‘가짜 환자’를 만들어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인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시간 노동이었다. 또 다른 20대 청년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백만원 상당의 관절염 검사를 받은 끝에 김 교수의 진료실까지 왔다. 고립·은둔 상태였던 그에게 관절염약은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었다. 김 교수는 “의사가 좋은 진료를 하고 싶어도 시스템 때문에 자신의 본성대로 진료하지 못하는 현실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공약 답 안 해줘서 화났다"…예비후보에 물병 던진 30대 회사원, 구속 기소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부근 8층 건물 옥상에 올라간 뒤 건물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성남시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B씨를 향해 500㎖짜리 플라스틱 생수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중이던 예비후보에게 물병을 던진 30대 회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명옥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30대 회사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진도서 1t 화물차 농수로로 추락…80대 운전자 사망

28일 오전 10시 56분께 전남 진도군 한 농로를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가 3m 아래 농수로로 떨어졌다.



태웅, 고온·고압 극한환경 견디는 'K스틸'…체코 원전 뚫었다

글로벌 단조 전문 기업 태웅이 속한 공급망이다. 파손되면 가동이 멈추는 산업 분야에는 어김없이 단조 제품이 들어간다. 단조 산업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유다. 태웅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SMR(소형모듈원자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협약으로 내년부터 공급 물량을 5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태웅은 지난해부터 SMR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스코다JS는 체코 테믈린과 두코바니 원전 네기에 연간 10기의 캐스크를 장기 공급해온 기업으로, SMR과 캐스크 사업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캐나다의 3.5세대 SMR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SMR 분야에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캐나다는 4세대 SMR 주기기 수주를 추진 중이다. 캐스크를 시작으로 SMR의 내외부를 두겹으로 감싸는 형태의 단조 제품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캐스크는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반하는 용기다. 크게 이송용과 고정용으로 나뉜다. 태웅은 2030년 이후 SMR 상용화와 함께 캐스크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원전산업에서도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 태웅은 현재 미국 홀텍인터내셔널에 캐스크 단조품을 장기 공급 중이다. 캐스크 수요도 덩달아 올랐다.태웅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단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모두 단조 기법이 다르다. 단조품은 이런 물리적 특성에 반영구적으로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졌다.



로보틱스 성장판으로 떠오른 부산…물류 로봇 두뇌 진화·중장비 무인화 실현

물류 AX(인공지능 전환) 기업 로커스 코리아가 최근 기술 실사에서 1000만 건의 데이터를 조회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업계 표준인 72초 대비 지연율을 97%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물류 휴머노이드의 ‘디지털 두뇌’ 시기를 한 단계 앞당겼다는 평가다.부산의 풍부한 제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부산시도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세계 2위 규모의 환적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산업 인프라와 조선산업 중심의 조선재 및 기계부품 산업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로커스코리아가 최근 인디션OS에 대한 기술 실사에서 1000만건의 데이터를 3초 만에 조회하는 데 성공해서다.올해 핵심 목표는 인디션 OS의 정밀 로케이션 데이터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시간으로 매핑(Mapping)하는 것이다.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실버산업의 핵심인 AI 돌봄 로봇 개발을 위한 안전성과 성능 시험 평가 장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파나시아, 해상에서 화상으로 선박 부품 수리…AI 구독 서비스 '판호크'로 혁신 선도

부산의 친환경 설비 제조 전문기업 파나시아가 제품 구독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통신 환경이 열악한 해상에서 선박 부품 수리를 해야 하는 선원이 파나시아의 엔지니어링과 화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 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계기가 됐다. 토즈는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을 토대로 선박이 주로 사용하는 통신 수단인 고궤도 위성의 속도 한계를 극복한 영상통신 기술을 판호크에 적용했다. 특히 이 부품이 고장 나면 환경 규제 때문에 특정 항구에 진입할 수 없어 부품 교체나 서비스가 어렵다. 판호크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 구독 서비스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부품에 센서를 달아 AI를 연동했다. 선주 입장에선 부품 수리 비용과 엔지니어 파견 비용을 줄이고, 운항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파나시아의 연구개발본부 산하의 팀 조직 체계다. 파나시아의 ORC는 최근 국내 선사가 1만3000TEU급 선박에 설치해 운항 중이다.제3공장은 파나시아의 엔지니어 90여명이 집중된 공간이다.



화승알앤에이, 움직임 복잡한 탄성체 제어 기술 확보…다크팩토리 향한 AX 공정 첫발 뗐다

화승이 탄성체의 복잡성을 제어할 길을 열었다. 화승알앤에이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PINN모델’ 제조 융합 데이터 수집 실증 사업에서 데모 모델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2024년 화승T&C가 삼성전자·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추진한 AI 제조 지능 실증 사업이다. 네 대의 카메라는 초당 3200장의 이미지를 찍어 실링의 결함 여부를 입체적으로 관찰한다. 맨눈으로 검사했던 과정이 3D 이미지로 대체됐다.압출, 가류, 인취기를 거치는 동안 원재료로 투입된 고무 띠는 긴 실링으로 재탄생한다. 이미지를 분석한 AI는 제품의 결함 여부를 판단하고 압출 공정의 최적 속도(RPM)를 추천한다. 여기서 얻은 최상의 공정 조건이 다음날 공정까지 자동으로 이어지고 수정을 반복하는 구조다.이 사업을 토대로 지난해 화승알앤에이는 피지컬 AI ‘PINN모델’ 제조융합데이터 수집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명례산단의 ‘부산실증테크센터’는 그룹 차원의 AX 실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씨아이티, 구리 증착 기술 세계 첫 상용…유리기판 난제 풀어

이 기술은 기존의 반도체 화학 증착 공정과 물리적 증착 공정의 장점을 모두 가지는 구리 증착 기술이다. AI 가속기나 반도체 패키징 등에 사용돼 데이터를 저손실로 신속하게 전송하는 소재 기술이다. ASE는 기판 표면에 구리 원자를 입혀 초평탄 소재를 구현한다. 씨아이티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AI 반도체 패키지용 유리 기판 ‘구리 플랫 패키지 코어’를 선보였다. 기존 방식으로 유리 기판에 구리를 증착할 경우 표면이 거칠어 고주파 신호가 흐를 때 신호가 왜곡되거나 고열로 사라지는 손실 문제가 생긴다.



제엠제코, 전력반도체 생태계 키운 부산의 뚝심…엔비디아 공급 결실로

부산의 전력반도체 기업 제엠제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엔비디아와 수백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반도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9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는 전력반도체 강소기업이다. 수십 대의 기계가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이 작은 점이 엔비디아와 수백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비결이다.제엠제코가 7년여에 걸쳐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이 장비는 초음파로 구리판에 방열 소재를 접합하는 역할을 한다. 구리 소재 클립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제조 방식을 대폭 보완했다. 특히 직접 개발한 장비는 제조 공정 단순화로 이어져 수율을 90% 이상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방열 소재는 제엠제코가 직접 개발했다.가전, 산업·상업 인프라, 방산, 통신. 전 세계 스마트폰의 90%가 제엠제코의 방열 클립 소자를 사용 중이다.이 회사의 수익 모델은 크게 세 가지다. 방열 소재를 직접 개발하고 칩에 연결한다. 패키징과 전력반도체 장비 개발 기술도 보유했다. 제엠제코가 개발한 전력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10여종에 이른다.부산시는 2012년부터 전력반도체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벌여왔다. 부산시의 목표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SiC 전력반도체 국산화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여러 차례의 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탈락 끝에 2016년 상용화 사업을 위한 예타에 통과했다.이후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상용화 센터를 준공하고 6인치 웨이퍼 기반의 공공 팹을 구축했다. 이후 2023년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2024년 반도체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책임론 경계? 코레일,서울시에 발끈…"단차 발생 알리지도 않아"(종합)

코레일은 28일 오후 '서소문 고가 무너짐 사고 관련 다음과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4페이지짜리 설명자료를 냈다. 오전에 이미 '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공사 '작업 시간 제한' 주장 관련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2페이지 설명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코레일은 먼저 관계 법령에 따라 서울시와 사전 협의해 심야 작업이 진행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소문 사고 발생 지점은 철도 안전 법령에 따른 '철도보호지구'로, 규정에 따라 철도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당시 심의요청 중에는 '철거계획은 철도 보호구역 및 철도횡단 구간에 심야 작업 수행(시공 저촉 최소화로 운행 안전성 확보)'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서울시에서 애초부터 주간 공사가 아닌 심야 철거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2025년 11월 14일에도 서울시는 심야 시간 작업내용 및 소요 시간 등을 적시한 철도보호지구 내 행위신고서를 철도공단에 제출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각 숫자는 예상 시간을 뜻한다. 사고 발생지인 서소문 건널목은 KTX를 비롯한 차량 정비를 위해 기지로 이동하는 핵심 구간이다. 26일 오전 4시 25분에 작업 책임자가 서울역에 작업 완료를 무전으로 통보하면서 단차 발생 여부를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HJ중공업, MASGA·친환경 선박으로 실적 회복…글로벌 수주 랠리 펼쳐 재도약 나선다

지난 22일 HJ중공업 영도조선소. 3개의 도크가 상선과 특수선 건조로 가득 찼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운영) 프로젝트는 오는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HJ중공업이 친환경 컨테이너 선박과 MASGA(미국 조선산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동시에 휘어잡았다. HJ중공업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14억원. 조선산업 침체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수주를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유럽의 선주사와 체결한 4척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은 상징적인 사례다.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J중공업은 지난 수년간 일감 확보를 위해 중형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집중했다. LNG 추진 컨테이너선 2척,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다양한 친환경 연료 체계 선박 기술을 선보였다. 협약 체결로 HJ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 해군 소속의 지원함과 전투함을 포함한 MRO 사업 입찰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BNK금융, 55조 생산적 금융으로 지역 산업 재편…부울경 제조업 살릴 투자 패키지 가동

지난 3월 부산은행이 HJ중공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7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 지난해에는 RG 발급 규모는 1억6400만 달러였다.BNK금융이 2030년까지 5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위한 자본 공급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자회사 경영성과평가를 위한 생산적 금융 KPI(핵심성과지표)를 신설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혁신성장 공동기준 품목 생산 기업, 지역 특화 산업 등에 대한 생산적 금융 공급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또 로보틱스 에너지 바이오 해양 특화 항공우주 원자력 방위산업 등 지역 제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의 핵심 지원 분야도 정했다.이미 BNK금융의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는 막이 올랐다. 기존의 선박금융 중심에서 해양에너지 인프라로 금융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부산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과정에 경험을 쌓아 지역 산업 전반에 지원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경남은행은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최초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중소 방산 조합에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AI 위조 경찰증 내밀고 주택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

제주서부경찰서는 경찰인 척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 50년 조선기자재 기업…'첨단 모빌리티 강자'로 화려한 변신

한낮 체감온도가 29도까지 올랐던 지난 19일 부산 사하구 대양전기공업 본사. 이곳의 온·습도 관리는 품질관리보다 생산 현장에 일하는 작업자의 안전 관리 차원에서 이뤄진다.대양전기공업이 올해 부산테크노파크 매뉴콘 사업에 선정됐다. 반도체 공정에서 제조가 이뤄지는 차량용 MEMS 센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화한 기업이기도 하다.대양전기공업은 2300여개의 제품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조선재 업계에서 최고 수준이다. 극한의 환경에서 제품 가동 여부를 실험해야 하는 산업 특성상 인증서는 곧 제조 경쟁력을 의미한다.대양전기공업은 부서 간 데이터를 통합해 일원화해 관리하는 PLM(제품수명주기)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정에 도입했다. 공정별로 설치된 모니터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했다. 사람의 움직임까지 가상 공간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이 공장은 제조라인이 차지하는 면적만큼 제품 시험설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넓다. 대양전기공업이 평가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성능 인증서가 발급되는 구조다.북극과 적도를 오가는 선박은 영하 50도부터 영상 40도까지 극한의 온도에 노출된다. 진동과 충격은 해양 환경에선 일상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뢰 제거용 무인 잠수정을 개발해 올해까지 27정을 공급했다. MEM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활용해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제작되는 초소형 전기·기계 통합 장치다. 브레이크를 밟는 사용자의 발 압력을 측정하고, ESC 모듈 안의 유압 제어 장치의 압력을 비교한다. 대양전기공업은 압력센서의 기반이 되는 MEMS 기술을 가전과 산업용 로봇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압력센서 개발은 대양전기공업의 선박용 압력센서 기술이 바탕이 됐다.



한라IMS·비엠티, AX로 사업영토 넓힌다

매뉴콘에 선정된 기업들의 화두는 AX(인공지능 전환)였다. 선박용 레벨 계측기, 밸브 원격 제어시스템(VRCS), 선박 자동화 시스템 등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기업이다. 전문가들은 전통 제조업이 자체적으로 전사적 AX 수평 조직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회사는 데이터·영업·설계·생산·품질·고객관리 등에 대한 코어 플랫폼 ‘아우라이(AURAI)’를 개발해 제조와 서비스를 통합했다. 비엠티는 반도체 공정용 피팅·밸브 사업을 기반으로 현재는 초고순도(UHP) 반도체용 제품 등 고부가 시스템 제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정용 배선 기구와 차단기 등을 제조하던 이 회사는 매뉴콘 사업을 통해 스마트 홈케어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레이더 신호가 사람의 몸에서 반사된 약한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부산시립노인요양원을 실증 공간으로 지원했다. 한국과 독일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짐(ZIM) 프로젝트’에 제일일렉트릭은 독일의 산업 AI 솔루션 기업인 EDI사와 손을 맞잡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제조업 부흥 '매뉴콘'이 이끈다

두 부품 모두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다. 온·습도와 자외선, 진동과 충격 등 극한의 해양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전력반도체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해양 반도체’ 개념을 앞세운 것도 이런 전략 가운데 하나다. 선정 기업을 중심으로 올해 부산의 제조 키워드는 △친환경 △제조 AI △전력반도체 △마스가(MASGA)로 요약된다. 선박용 조명과 해양 방산용 통신장비를 개발했던 대양전기공업은 일찌감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내년 자율제조 기반의 공장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반도체 공정에서 제조되는 MEMS 기반의 압력센서 국산화에 성공해 자동차 산업으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방산 수출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선정 기업의 공통 관심사는 AI 기반의 자율 제조다.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손해배상금 분담해달라' VIG 상대 소송 패소

VIG파트너스 측 상대로 1350억원·399억 규모 민사소송 제기…기각·각하 유안타증권이 과거 동양생명 매각 이후 발생한 손해배상금을 분담하자며 VIG파트너스 측을 상대로 총 1천700억원대 규모의 민사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28일 유안타증권이 VIG파트너스 등 14곳을 상대로 제기한 1천350억원 규모의 위법분배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해당 채무가 인정되지 않는 이상 VIG파트너스 등의 연대책임도 성립하지 않는다며 관련 청구 역시 기각했다.



평균 38세…'AI 부품의 심장' 부산 삼성전기, 활력이 넘친다

지난 22일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평균 연령은 38세에 불과하다.부산사업장에 가동 중인 수백여 종의 MLCC 설비는 삼성전기 제조 지식의 집약체다. AI 서버와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하이엔드 MLCC와 패키지기판(FCBGA)이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이런 흐름은 실적으로도 증명된다. 삼성전기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0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0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0% 올랐다.MLCC와 FCBGA는 AI 산업의 혈관과 신경계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AI 기술의 확산과 전기차 보급, 자율주행 시스템의 진화로 MLCC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최신 AI 서버에는 일반 서버 대비 10배 이상의 MLCC가 탑재된다.삼성전기는 고온·고압 등 극한 환경에서도 견디는 초고용량 MLCC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중 지상 단말기용에는 소형·고온·고용량 사양을 요구하는 AI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당 10만개 이상의 MLCC를 사용하는 저궤도 위성용 제품 역시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반도체와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고부가 제품인 FCBGA 역시 부산사업장의 핵심 경쟁력이다. 취업률은 85%에 달한다.고용뿐 아니다.



글로벌 위기 속 '한국형 ODA' 해법은…내달 11일 국회서 세미나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공동대표 이재정·안철수 의원)은 다음 달 1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ODA가 한국의 경제·안보·외교 전략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확인하고, 인도적 지원과 국익 중심의 개발협력 간 조화로운 접점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부에서는 이재정·안철수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새려 UNHCR 한국대표부 대표와 김광동 KCOC 회장의 인사말이 예정돼 있다.



경찰 "대한전선, LS 기술 도용"…'대규모 소송전' 번지나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2위 대한전선과 설계업체 등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 케이블 생산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LS전선의 강원 동해 공장 설계 노하우를 부정하게 입수해 활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이 2023년 6월께 수사에 착수한 지 약 3년 만이다.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 1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LS전선 동해 3공장의 내부 시설 배치와 설계 노하우를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LS전선은 동해 1~4공장을 건설할 당시 가운건축에 설계를 맡겼다. 경찰은 대한전선이 이 설계업체 등에 건축 등을 의뢰하고 LS전선 도면과 설계 정보를 공장 건설에 활용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물 규모가 방대해 포렌식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S전선 이름이 적힌 문서 파일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 동해 3공장의 수직연합기는 외관상 8층 건물 규모의 대형 구조물로, 내부는 약 5층 규모의 철골 구조물로 설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한전선 당진 공장 내부에 설치된 수직연합기가 LS전선 동해 공장의 구조와 유사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송치는 수사기관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단계다.



"동양생명 매각 배상금 분담해달라"…유안타증권, 1300억 소송서 패소

재판부는 VIG파트너스 측 사모펀드(PEF) 등 일부 피고들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채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나머지 유한책임사원(LP) 피고들에 대해선 소를 각하했다.이번 분쟁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 안방보험이 유안타증권과 VIG파트너스,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등으로부터 동양생명 지분 약 63%를 인수했다.



개인끼리 임대차 땐 계약서 60일 이내 신고해야

정부의 전국 농지 전수조사가 본격화되면서 농지 소유자들과 임차농들의 관심이 ‘합법적인 농지 임대차 방법’에 쏠리고 있다. ◇개인 간 임대차,서면 계약이 원칙 농지법 제23조 제1항에 따른 예외 사유에 해당해 개인끼리 땅을 빌려줄 때는 ‘서면 계약’이 원칙이다. 계약 후에는 농지 소재지 관할 시·구·읍·면에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농지의 최소 임대차 기간은 기본 3년 이상이다. ◇농어촌공사 활용땐 ‘합법적 임대’가능 개인 간 임대차 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제도를 활용하면 합법적인 임대가 가능하다.



‘선거법 위반’ 양문석 파기환송심서 벌금 90만원 선고···“의원직 상실 등 고려”

22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대출 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 해명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문석 전 의원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4부(재판장 허양윤)는 28일 양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세가지 혐의 중 대출사기 혐의에 대해선 1·2심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으며, 지난 3월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양 전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경남 고성군, 선수단 숙소 '스포츠빌리지' 준공…9월 정식 운영

유소년 스포츠 선수단 등을 위한 숙소로 쓰일 스포츠빌리지는 인구소멸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6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군은 스포츠빌리지를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한 복합 체육지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촬영해 공유했던 20대 졸업생 실형

고교 재학 시절 여교사들의 신체 사진을 몰래 찍어 친구들과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졸업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없고 피해 회복 기회를 부여한다는 이유로 A씨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이밖에 A씨 범행을 방조한 동급생 6명 중 1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2명에게는 각각 벌금 1천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세계적 조각가” 허위 경력 내세워 지자체 납품···가짜 조각가 2심서 실형

세계적인 조각가라고 속여 지방자치단체에 중국산 조각상 등을 납품한 7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11월 경북 청도군수와 공무원들에게 자신이 세계적인 조각가라고 속여 이듬해 5~6월 조각상 18점과 철제 상징물 2점 등 총 20점을 납품한 뒤 청도군으로부터 2억9700만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을 프랑스 파리7대학 명예교수와 일본 나가사키 피폭 위령탑 제작자, 로마 가톨릭 예술원 정회원 등으로 소개하며 허위 경력을 내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건국 첫 '농지 전수조사'…진짜 농민 위한 농정대전환 토대 만든다

정부가 5월 18일부터 대대적인 전국 농지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건국 이후 78년만에 처음이다. 전국 농지의 디지털 정보화를 이루고 농지 투기를 근절해 청년농과 ‘진짜 농부’들이 중심이 되는 농정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지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량을 생산하는 유한한 자원이다. 그렇기에 농지가 생산 수단이 아닌 재산 증식이나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우리나라 최고 규범은 명령하고 있다. 또한, 농지법은 “농지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유·이용돼야 하며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지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농지 관리가 너무 엉망이다. 투기 대상이 돼버렸다”며 농지 관리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농사를 짓겠다고 땅을 사놓고 농사를 안 지으면 매각 명령 대상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78년 만에 처음 있는 대규모 전수조사다.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추경 예산을 편성, 기존 82.5억 원이던 농지이용실태조사 예산을 588억 원 증액한 총 67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발맞춰 지방정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약 5,000명의 대규모 조사원까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2년간 실시될 농지 전수조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조사는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 115만 ha를 대상으로 한다. 5월부터 7월까지의 기본조사 기간에는 행정정보 대조와 항공사진 및 AI 영상 분석 기법을 동원할 예정이다.이어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심층조사에는 전담 인력이 현장에 직접 투입된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은행 임대수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도시민 소유자라도 농지은행 방문없이 PC·휴대폰 등 간소화 절차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임차인이 영농사실 확인서 등으로 임대차 관계를 입증하면, 농지은행이 매년 확보하는 신규 임대수탁 농지 중에서 인근의 대체 농지를 최우선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소유자가 안정적으로 농지를 매각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 농업인이나 상속 등으로 농지를 보유한 비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한 뒤, 청년농 등 실수요자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장성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서 132주년 기념식

전남 장성군은 제132주년 장성황룡동학농민혁명군 승전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달 미만 쪼개기 육아휴직'에 휴직급여 미지급...법원 "지급해야"

2차 육아휴직 기간 도중 1차 육아휴직 급여 기준을 달성했기 때문에, 1차 육아휴직 급여 신청 기간이 만료됐다는 주장을 물리친 것이다.재판부는 노동청의 주장을 반박하며 지적하기도 했다.



“환자 살리는 병원이 탄소 배출원?”···의료계도 탈탄소 시동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커지며 병원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탈탄소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로 인해 필수진료가 흔들리지 않도록 의료체계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온실가스를 배출해 다시 건강을 위협하는 ‘보건의료의 역설’을 끊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제6차 의료혁신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 분야 탈탄소화 실천 권고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이처럼 강도 높은 혁신을 권고한 배경에는 의료기관 특유의 막대한 에너지 소비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는 24시간 가동되는 의료기기와 공조 설비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영역이다.



자산 2조 이상 상장사 '전자주총 의무화' 입법예고…소액주주 불편 줄어드나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전자주주총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그동안 특정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소액주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법무부는 28일 전자주주총회 개최 절차 등을 규정한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적용 대상은 총 210개사로, 코스피 상장사 201곳과 코스닥 상장사 9곳이다.개정안에는 전자주총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도 담겼다.



“남자들 테이저건 맞고 여자들 성폭행 당해” 이스라엘군 나포됐던 활동가들 ‘가혹행위’ 증언

배를 타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향하던 중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한국인 활동가들이 “구타와 테이저건, 성적 수치심 유발 등 가혹행위를 겪었다”고 증언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없었다”고 부인한 것과는 정반대 주장이다. 이달 초 항해를 떠났던 해초와 이씨는 20일(한국 시간), 김씨는 18일 지중해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이후 석방된 해초와 김씨는 지난 22일 태국을 경유해 귀국했고, 이씨는 지난 25일 입국했다. 이를 근거로 이들은 이스라엘군에 의한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해초는 “완전무장한 이스라엘군이 제 배에 올라타서 몸수색을 명목으로 몸을 뒤졌다”며 “항해가들의 옷을 벗기고 얇은 한 겹의 옷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뺨을 맞을 때 귀에서 ‘삐’ 소리가 들렸고 세 번째 맞을 땐 코피가 터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끼는 동지가 잔혹하게 폭행을 당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에서 오는 공포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씨는 “너무 협소해 기절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의료진을 불러달라고 해도 거절당했다”고 했다. 김씨의 감옥선에선 일부 항해자들이 단식을 하기도 했다. 그는 “항의하는 이들을 위협하고자 이스라엘 군은 파쇄탄을 쐈고 3명 이상이 파쇄탄 혹은 빈백탄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현지 한국 영사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학대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 26일 “신체적 학대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비방 캠페인을 조직적으로 전개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항해에 나섰던 활동가 428명 중 대부분이 감옥선에서부터 항구, 크치오트 수용소에서 추방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에서 이스라엘 점령군과 경찰의 가혹행위를 일관되게 증언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장·교사 현장 자율성 약화…교육청 중심 위계구조 고착"

KEDI 보고서…"교원 인사·예산권 학교로 단계적 이양하고 교사 권한 강화해야" 우리나라 초·중·고교 교육에서 학교의 권한이 지속해서 약해진 반면, 교육청의 권한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위원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06∼2022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학교 권한 내에서 의사결정 주체인 학교(기관), 학교장, 교사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살폈다. 학교장 권한은 2009년 3.43점에서 2012년 3.76점으로 올라갔다가 2015년 3.32점, 2022년 2.76점으로 하락했다. 교사 권한 역시 2009년 3.09점에서 2012년 2.58점으로 떨어진 뒤 2015년 2.97점으로 반등했지만 2022년 2.27점으로 크게 하락했다. 학교·학교장·교사와 달리 교육청의 영향력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엔 심폐소생 몰라 망설인 교정공무원…휴일 심정지 시민 살려

서영상 인천구치소 교위…정성호 법무 "공직자 사명감 보인 모범 사례" 과거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했던 교정공무원이 이를 계기로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교위는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AED를 가져다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카카오, 결국 내달 첫 본사 파업 수순···파업 전 대화 여지도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과 사측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카카오 노사 2차 조정 회의에 참석, 조정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카카오 노사간 임금교섭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창립 이래 첫 본사 파업 위기감이 커졌다. 노조는 다음달 10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파업 움직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다만 노사 양측이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아 파업 전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카카오 노조는 전날 진행된 임금교섭 2차 조정이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결의대회에서 파업 찬성 투표가 가결돼 언제든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다. 이에 노조는 다음달 10일 판교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파업 움직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파업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다. IT 업계도 카카오 파업 사태의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내란특검, 조태용 '직무유기 무죄' 1심 판결에 항소

조 전 원장 1심과 같은 날, 같은 재판부에서 나온 판결이다.내란특검은 박 전 처장이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를 없애 의도적으로 비상계엄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고 기소했지만,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당시 홍장원의 비화폰 화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대통령의 비화폰 아이디가 노출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호처 지원본부장 등은 나름대로 최선의 판단으로 계정 삭제를 검토하고 보고했다"고 무죄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사후적으로 봤을 때 해당 조치가 미흡했거나 더 바람직한 방법이 있었다고 해서 증거인멸의 고의가 있다고 추정할 수 없다"며 "피고인이 실무자의 건의를 받고 국정원장과 협의 후 조치한 점을 고려하면 증거인멸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부연했다.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피해자, 43년 만에 무혐의 처분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피해자인 김병진씨가 43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사가 직권으로 사건을 재기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최초 사례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김씨가 1983년 11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받은 공소보류 처분을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1983년 11월 김씨에 대해 공소보류 처분을 했다. 이후 김씨는 자신의 공소보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진정을 냈다.



법원 “윤미향·정의연 후원금 돌려줄 의무 없다”···1심 원고 패소 판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문제와 관련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된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020년 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후원자들이 120만원의 후원금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한지 약 6년 만이다. 소송 비용도 각자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소송은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단체들의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강병삼 전 제주시장, ‘농지법 위반’ 1심 무죄→2심 벌금형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병삼 전 제주시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료 변호사 3명에 대해서도 각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강 전 시장과 동료 변호사 3명은 2019년 11월21일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농지 5필지 6997㎡를 함께 매입하는 과정에서 실제 농업경영에 대한 의사 없이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밀입국 하다 붙잡힌 중국 반체제 인사 둥광핑 구속영장 기각

고무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앞바다로 밀입국하다 붙잡힌 중국 반체제인사 둥광핑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석지성 영장전담 판사는 28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중국인 둥광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영장을 기각했다. 석 판사는 “구속 사유와 필요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찰,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송치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경쟁사 대한전선의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인정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수사 착수 약 3년 만이다.



김수현, 김세의에 반격 나서나…'300억 손해배상 청구' 예고

그리고 수사 결과가 나온 만큼 피고들의 대상과 범위에 대한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김수영



전남교육청, 5천10억 증액 추경 편성…교육통합 기반 조성

전남도교육청은 5천10억원을 증액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대상 '놀이 중심 독서교육' 연수

경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양일간 진주와 창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놀이 중심 독서교육의 이해와 실천' 연수를 개최한다.



수학여행 사고, 고의·중과실 없으면 교사 책임 면제 추진

⑤ 학교장, 교직원 및 제10조의4에 따른 보조인력은 제3항에 따른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라 학생에 대하여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에는 학교안전사고에 대하여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 다만 교원단체들은 "교사의 형사처벌 불안을 해소하기엔 미흡하다"며 반발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안전조치 의무'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형법 제268조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 책임도 면책 대상에 포함한다. 지금까지는 소송이 진행된 뒤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경찰 조사 단계부터 교육청 전담팀과 전담 변호사가 교사를 지원한다.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한 지원도 늘려 배상 책임 한도는 기존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높였다.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기준은 기존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으로 확대된다.■교원단체 "완전 면책"…교육부 "역효과 우려"교원단체들은 이번 방안만으로는 형사 처벌 불안이 해소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특례법이 오히려 교사에게 불리하게 작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파업에 "정부, 구조적 해결책 마련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8일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파업에 대해 일제히 정부가 노조 요구에 응답하라고 요구했다.



고진수 세종호텔 노조지부장 옥중 단식 돌입... 공대위 “구속 취소하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회견을 열고 고 지부장이 지난 22일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 지부장은 공대위가 대독한 입장문에서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된 상황에서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석방을 요구한다”라며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고 지부장은 남부구치소가 경찰과 검찰 조사 시 수갑과 포승줄을 풀어줄 것도 요구했다. 공대위는 정부를 규탄하기도 했다.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제안 18개 기후정책 도정 반영 추진

경기도는 '기후도민총회'에서 도출된 생활밀착형 정책 가운데 18건을 채택해 도정 반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찰,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 43년만에 불기소

검찰이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 김병진씨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공소보류’ 처분을 43년만에 취소하고 불기소했다. 검찰이 공소보류를 받은 사람을 불기소한 사례는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2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공소보류 처분된 김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지난해 8월 대검에 공소보류 처분을 직권으로 취소해 달라고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지 9개월 만이다. 공소보류 이후 2년이 지나면 기소할 수 없지만 공소보류 처분 자체가 취소되지는 않는다.



기상청장 “폭염중대경보·열대야주의보 신설···가짜뉴스 제재”

기상청이 여름철 극한 기상현상 대비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하고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 추가 발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이 청장은 올해 최소 한차례 이상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이 100㎜ 이상인 호우 혹은 시간당 강수량이 85㎜ 이상이고 15분 강수량이 25㎜ 이상인 호우에 대해 추가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기상청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상정보 제공도 새롭게 시작했다. 이 청장은 최근 확산하는 날씨 관련 가짜뉴스에 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 피해자 43년만 무혐의 처분

1980년대 국내 유학 중 간첩으로 몰렸던 재일교포 김병진씨가 43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김씨로부터 공소보류 취소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받은 후 검토 결과 김씨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직권으로 사건을 재기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례는 김씨가 처음이다.



'李 선거법 위반' 무죄취지 파기환송한 대법관들 피고발사건 각하

2심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지만, 2020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해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스라엘 석방 활동가들 "나포 당시 성추행·성폭행 있었다"(종합2보)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는 "남성들은 테이저건으로 고문을 당하고, 여성들은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며 "군인들이 조롱하고 명령하는 소리, 항해자들이 구타당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비명은 숨이 막힐 정도로 길었다"고 말했다. 또 "허벅지에 총을 맞은 선원이 있었는데, 이를 방치해 상처가 계속 커졌다"며 "컨테이너 안은 뼈가 부러진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어떠한 치료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활동가 김동현씨는 "고문으로 고통받는 소리가 들려왔고, 상습적인 성추행이 이뤄지는 듯했다"며 "5∼10분간 셀 수 없이 구타당했고 케이블타이로 묶인 손에서는 계속 피가 났다"고 말했다. 또 "두 손이 묶인 채로 감옥선에서 내릴 때 이스라엘 언론인 두 명을 마주쳤는데 그들은 우리를 아무렇지 않게 보기만 하고 항의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 언론을 비판했다. 그는 "한 명도 빠짐없이 폭행당했고, 몇 사람들은 성폭력에도 노출됐다. 우리가 겪은 신체적·성적 폭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사채업자가 상품권 피해자로 둔갑…법원 "경찰·법원 추심 도구로 활용"

상품권 거래를 가장한 고금리 사채 이용자들이 오히려 사기죄 고소를 남발하는 불법 사채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본 B씨 등 6명이 접근해 돈을 송금했고, A씨가 약속한 날까지 상품권을 지급하지 않자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는 2025년 10월까지 피해자 6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총 33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거래의 실체가 드러났다.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무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유안타증권, '동양생명 매각 손해배상금 분담' 1300억원대 소송 패소

육류담보대출은 유통업자가 창고에 맡긴 육류를 담보로 금융사에서 대출받는 방식이다.국제중재법원은 지난 2020년 유안타증권 등이 안방보험 측에 1666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조작기소 특검' 공소취소권 위헌 여부..."이례적 일" vs "논리적 당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여권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권력 분립 원칙 등에 반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같은 법 제8조 제1항은 "특별검사의 경우 수사 경과를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가 수사, 기소 또는 공소유지 중인 사건에 대하여 이첩을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즉 기존 검찰 등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의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공소를 포기할 수 있는 이른바 '공소취소권'을 갖게 되는 셈이다.공소취소 자체가 현행 형사사법체계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딥페이크 선거범죄 급증"…정부, 가짜뉴스 실시간 삭제 총력

정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 허위·가짜뉴스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선거를 앞두고 허위·가짜뉴스 확산 현황을 점검하고 선거일까지 실시간 삭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에 따르면 허위·가짜뉴스 등 흑색선전 혐의로 단속된 인원은 지난 27일 기준 9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3일 열린 1차 공명선거관계장관회의 당시 누적 단속 인원(371명)과 비교하면 약 한 달 반 만에 550명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12.5명꼴이다.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 위반 게시물도 급증하고 있다.



[단독] "완전자율주행차 산 줄 알았는데"…테슬라 FSD 환불 소송, 법원서 정면충돌

테슬라 차량 운전자가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사바델 도로에서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테슬라 FSD 옵션과 관련해 법원이 본안 판단을 내리는 사실상 세계 첫 사례로 꼽힌다.이날 재판의 핵심은 테슬라 측이 새롭게 강조한 '일부 기능 이행' 주장이다.



방미통위, 아동·청소년 SNS 과의존 대응 논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8일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 실태와 과의존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엄 선포문 작성·문서 파쇄' 강의구, 1심 징역 1년 6개월·법정구속

12·3 비상계엄 선포 뒤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 계엄 선포문의 표지를 작성해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부서(서명)를 받아 보관했다가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박옥희)는 28일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익산시, 청소년 육성·보호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특히 심사위원단은 시가 익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영하며 행정력을 집중한 대목을 높이 평가했다.



문성유 "성과는 치적, 문제는 도정 책임?"… 위성곤 대형사업 공세

제주도지사 선거 막판 대형 국책사업 책임론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와 제도 지원을 주요 성과로 내세울 수 있지만, 실제 사업 집행과 관리 감독은 제주도와 행정시 등 집행기관이 맡는다. 해양치유센터는 제주 특화 해양자원을 활용한 공공 치유 거점을 목표로 하고, 해양레저체험센터는 서귀포항의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과 연결된다.



평택제천고속도로서 가스탱크차량 가드레일 충돌…차량 정체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으로 인해 해당 구간에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 학생 22명에 장학금 1천100만원 전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28일 도내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총 1천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 교원단체 "교육부 체험학습 지원 방안, 여전히 미흡"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과 관련해 강원지역 교원단체들이 '교사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평했다.



법원 "한 달 미만 육아휴직, 나중에 합산해 급여 신청 가능"

하지만 노동청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종료일로부터 12개월이 이내에 급여를 신청해야 한다"며 지급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육아휴직을 분할해 사용할 경우 30일이 경과한 시점에 첫 번째와 두 번째 휴직 기간을 합산한 전체 기간에 대한 육아휴직급여 청구권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건전한 법 해석은 상식을 반영해야 한다"며 "급여를 신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신청권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지극히 형식적인 주장에서 국민에 대한 '예의없음'마저 느껴진다"며 "'모성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조태용 전 국정원장 내달 1일 조사

김 전 단장은 2023년 8월 국방부 검찰단 군검사들에게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허위 내용을 기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위성곤 "제주관광, 탄소중립으로 전환"… 중문 활성화 공약

호텔과 식물원, 골프장, 해안 관광자원이 모여 있어 오랫동안 제주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은 개별 여행, 체험형 소비, 야간관광, 웰니스, 친환경 여행 수요가 커지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정책이 중요해진 배경이다.위 후보는 기업의 ESG 경영과 관광업 경영비 절감도 함께 언급했다.



[포토] 고흐·피카소·르누아르…디트로이트 미술관 걸작전 개막

요즘 사람들은 달린다. 동시에 사람들은 미술관에 간다.



'역대 가장 더운 해' 또 바뀌나…"5년 내 2024년 넘을 확률 86%"

앞으로 5년 안에 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이 1.5도를 초과하는 해가 2026~2030년 사이 적어도 한 번 나타날 확률도 91%로 제시됐다.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가 현재까지 관측상 가장 더웠던 2024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은 86%로 제시됐다. 2024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 높았다.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넘는 해가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번 나타날 가능성은 91%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향후 5년 겨울철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북극 평균기온이 최근 30년 평균보다 2.8도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세 번째 제도 손질에도 남은 불안…수학여행, 이제는 갈 수 있을까?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현행 학교안전법을 개정해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교사 면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과 지난해 학교안전법을 일부 개정했다. 그러나 면책 기준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현장 불안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했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는 “중과실은 사실상 고의에 가까운 수준의 과실”이라며 “통상적인 주의의무를 기울인 대부분의 교사는 법적으로 보호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기존에는 안전사고관리 지침 준수 여부 자체가 면책 기준이었다면, 이번에는 ‘고의·중과실’ 판단까지 추가되면서 면책 범위가 좁아졌다는 해석도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이 사실상 현장체험학습 안전 체크리스트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교사로서도 어디까지 준비하면 되는지 기준이 생긴다는 점에서 순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교육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식 열거주의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법원 “육아휴직 나눠 썼을 땐 합산 30일 기준으로, 급여 청구일 계산해야”

첫번째 육아휴직을 30일 미만으로 사용하고 1년이 지났더라도 육아휴직급여를 청구해 지급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첫 육아휴직과 후속 육아휴직 기간을 합쳐 30일이 넘어야 급여 청구권이 발생한다는 취지이다. A씨는 자녀 양육을 위해 2024년 3월25일부터 4월14일까지 21일간 1차 육아휴직을 썼다. A씨는 2차 육아휴직 중인 지난해 5월18일에 1·2차 육아휴직 급여를 신청했다. 노동청은 2차 육아휴직 급여는 지급했다. 노동청은 그러나 A씨의 1차 육아휴직 급여 신청은 휴직 종료일로부터 12개월을 넘긴 시점에 이뤄졌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았다.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는 휴직 시작 이후 1개월부터 종료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재판부는 A씨 손을 들었다. 1차 육아휴직 기간은 30일 미만이었으므로, 1차 육아휴직 종료 시점에 A씨에게 육아휴직 급여를 청구할 권리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강원·제주 특별자치도, 생활인구 확대 상호 교류 맞손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특별자치도 간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2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박천수 행정부지사를 대표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방문단이 이날 강원도청을 찾았다.



위성곤 "사전투표로 민생 회복"… 민주당 지방정부 지지 호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투표로 민생을 회복하고 선거로 주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3000억원 규모 추경과 신용보증 확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요일 전국 대체로 맑고 기온 오름세…낮 최고 28도

금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이에 일사량이 늘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다.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제주, 생활인구 확대 위해 맞손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행사는 양 특별자치도가 상호 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강원도와 제주도 관계자들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양 지역 간 공동 협약 방안도 논의했다.



[광주소식] 전남대총동창회 '용봉인 대상' 이개호·조성희

전남대총동창회는 28일 '2026 용봉인 영예대상'에 이개호 국회의원과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선거운동 폭증"…지방선거 앞두고 가짜뉴스 단속 921명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정보와 딥페이크를 활용한 불법 선거운동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 달여 동안 하루 평균 12.5명꼴로 선거 관련 허위정보 유포 사례가 적발된 셈이다.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선거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표마약' 우려에…법무부, 관세청과 수원구치소서 마약류 점검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안으로 '우표 마약' 반입을 시도하는 등 그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관세청과 합동으로 수원구치소에서 마약류 정밀 점검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수원구치소 특별사법경찰과 평택세관 전문 핸들러 및 마약 탐지견이 투입됐다. 법무부는 최근 교정시설 안으로 '우표 마약' 반입을 시도하는 등 그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관세청과 합동으로 수원구치소에서 마약류 정밀 점검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행안·기후부, '빗물받이 TF' 구성…6월 15일까지 정비 완료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 실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15일까지 침수 우려지역의 빗물받이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비 오기 전 점검과 비 온 뒤 청소를 반복하는 정비체계도 확립한다. 김용균 행안부 실장은 "침수를 막는 첫 번째 방어시설인 빗물받이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겠다"며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가조작' 혐의...검찰, 증권사 강제수사 [종합]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종합병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과 자산운용사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 및 소액주주 운동가 등 11명과 관련법인 4개사를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 및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DI동일의 임원과 NH투자증권 직원 등이 가장·통정,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종가 관여 등 다양한 시세조종 주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해당 직원은 기업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 회사 주식을 취득·처분하는 자사주 매매 관련 신탁계약에 따라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현재 해당 직원과 당사는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의숙, 학교비정규직노조와 협약…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약속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교육공무직 노동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강화를 약속했다. 학교비정규직은 급식, 돌봄, 특수교육 지원, 행정·시설 지원 등 학교 운영을 떠받치는 필수 인력이지만, 임금과 복무, 인사 체계에서 정규직과 차이를 겪어 왔다. 교육감 선거에서 이 문제가 노동정책을 넘어 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서비스의 질 문제로 다뤄지는 이유다.고 후보는 합리적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노사 협약을 추진해 인사·복무와 처우 개선에서 비정규직 차별을 줄이겠다고 했다.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 사흘째 아무도 사과하지 않는다···처벌 대상은 어디까지?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모습. 28일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차도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이 됐다. 아직 사고와 관련해 사과를 하거나 책임을 지겠다는 곳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살펴보는 중이다.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과 현장 정밀감식 결과, 서울시 공사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우선 시공사와 감리업체의 안전수칙 위반, 사고 예방 의무 소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주처인 서울시까지 처벌 대상이 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은 보통 공사 발주자에겐 도급인의 안전보건 조치 책임을 묻지 않는다. 공사 현장은 일차적으로 시공사의 관리 영역으로 보는 것이다. 중처법 적용을 고려할 경우 서울시가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배·관리했는지가 쟁점이 된다.



사찰 공사 따내려고 1억원 '뒷돈'…금산사 전 주지 구속기소

전주지검 형사3부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증재 혐의로 금산사 전 주지인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극 기지 '동료 살인예비 혐의' 대원…47㎝ 흉기 직접 만들었다

기지 책임자인 월동 대장 등이 A씨를 분리 조치해 사건은 인명 피해 없이 수습됐다.A씨는 지난 7일 기지를 출발해 11일 국내에 도착했다.



[속보] 경찰,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영장 신청

음악이 있는 곳을 취재합니다. 가요·공연계 소식을 빠르고 바르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하겠습니다.



‘한덕수 재판에서 위증’ 혐의 윤석열 1심 무죄…“위증죄 대상 아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형사재판 8개 가운데 세번째로 나온 결론인데, 기소 내용 전부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28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위증죄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또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들을 소집할 계획을 가졌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이후 웃으며 변호인들과 악수한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별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도심까지 날아든 야생 황새…"둥지터 분산시켜야"

28일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에 따르면 야생 황새 한 쌍이 지난 4월 5일, 5월 11일, 5월 24일 잇따라 청주 교원대 내 청람황새공원을 찾아왔다. 또 지난달에는 다른 야생 황새 한 마리가 청람황새공원을 찾아와 약 한 달간 머물렀고, 야생 황새 한 쌍이 청주동물원 황새 사육장 옥상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LG전자 흉기난동' 60대 협력사 직원 구속영장…살인미수 등 적용

2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협력사 직원 A(60)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LG전자 마곡 업무단지인 사이언스파크 2층에서 캠핑용 칼을 휘둘러 LG전자 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에 피해자가 말을 막 했으며 하대하고 무시했다.



당진 고물상서 굴착기 작업하던 60대 중국인, 집게에 깔려 숨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韓 대학생 고문·살해' 주범 리광호, 캄보디아서 종신형 선고

캄보디아는 사형제가 없어 종신형이 최고형이다.법원은 이들의 혐의에 대해 "모든 피고인에 대해 충분한 증거와 유죄 입증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현지에서 부검 등을 거쳐 화장된 박씨의 유해는 지난해 10월에서야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사후 계엄선포문' 강의구 前부속실장, 징역 1년 6개월·법정구속(종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박옥희 부장판사)는 28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다만 재판부는 강 전 실장이 해당 선포문을 통해 비상계엄이 국무회의 심의 등 계엄법에 명시된 절차적 적법성을 작출하려(지어내려) 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선포문에 12·3 비상계엄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쳤다는 내용까지 기재된 것은 아니므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쳤다는 점을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됐다는 특검팀 공소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총리도 앞서 같은 혐의로 각각 기소돼 1·2심에서 허위공문서 작성,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무시당해서'…술 마시다 지인 살해한 50대 징역 12년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장관호, '자립과 성장 중심 맞춤형 고교 교육 체계 구축' 공약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마음 건강 진단을 시행하고 학교 내 전문 상담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스트레스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실패와 불안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 과정에 도입할 방침이다.입시 위주 교육이 주는 중압감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교육청이 가장 튼튼한 방패가 되어 주겠다는 구상이다.장 후보는 "고등학교 시절은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가장 외롭고 불안한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학부모님들이 밤잠 설쳐가며 아이의 진학과 건강을 홀로 고민하게 두지 않겠다"라고 밝혔다.또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한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날개를 달아주고, 사춘기와 입시 압박에 흔들리는 학생은 따뜻하게 안아 끝까지 성장시키겠다"면서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짱짱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남·광주의 고등학교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믿음직한 배움터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서 생물지표종 '대륙검은지빠귀' 번식 첫 확인

대전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대륙검은지빠귀의 번식이 처음 확인됐다.



김포시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 생활 적응 지원 추진

김포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라며 "2, 3회차 프로그램에는 자녀 등 동반 가족까지 확대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가 외국인 노동자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외국인 주민 국내 적응 프로그램' 첫 회를 운영했다.



인권위 상임위원들 “안창호 위원장 퀴어축제 참여 안건 독단적 폐기…전례 없는 인권위 운영”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최근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를 위한 안건을 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인권위원들이 28일 문제를 제기했다. 안 위원장은 전원위에서 논의하려던 ‘성소수자 혐오·차별 예방을 위한 퀴어문화축제 참여 추진 의결’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당시 인권위원들은 약 1시간30분 동안 안건 상정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숙진·오영근 상임위원은 인권위원 5명이 제출한 안건이 전원위에 상정되지 않은 것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권위나 사무처에서 제출한 안건을 위원장이나 소위원회 위원장이 상정을 거부하거나 지체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반드시 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권위원이 제출한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 것은 인권위원의 안건 심의 의결권을 침해한 것이며 위원장의 권한과 재량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



경찰, ‘LG전자 사무실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LG전자 사무실에서 칼부림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금 40억 털렸다는 신고! 알고 보니 전부 범죄수익금이었다[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현금 40억 털렸다는 신고! 알고 보니 전부 범죄수익금이었다[앵커] 불법으로 돈을 벌고 사라졌다니까 그걸 신고했다는 건가요? [아나운서] 네, 일단 사건은 2024년에 벌어졌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송파구의 한 임대형 무인 창고에 현금 68억 원을 보관하고 있다가, 창고 관리 직원인 40대 B씨에게 약 40억 원을 도둑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수십억 원의 현금을 은행이 아니라 무인창고에 보관한 점, 자금 출처에 대해 A씨가 "자영업을 하는 사업 자금"이라며 횡설수설하는 점을 수상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앵커] 완벽한 자충수를 뒀네요. [아나운서] 여주도자기축제, 경품은 중국산? [앵커] 여주는 대한민국 도자기의 본고장이잖아요? [아나운서] 맞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무인 판매점 털이, 이번엔 애견용품점이다[앵커] 최근 무인 상점을 털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무인 애견용품점인데요.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영장 신청…살인미수 혐의 추가

서울 강서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등산용 칼로 LG전자 VS사업본부 임직원 2명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LG전자 사무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본사 임직원을 흉기로 공격한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첨단기술 기반 지휘, 대전서부소방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출전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서부소방서가 대전 대표로 제38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LG전자 마곡센터 칼부림' 60대 남성 구속영장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피해자들이) 말을 막 하고 나를 하대하고 무시했다"라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반면 피해자 측은 A씨 주장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소방학교, 제1기 중증외상 초기 평가·응급소생술 과정 운영

충청소방학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중증 외상 초기 평가·응급 소생술 과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시 더워지기 시작…자외선 지수 높고 오존농도 짙어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 17도, 원주·청주·광주 16도로 오늘보다 좀 더 낮겠습니다만,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대구 28도, 대전·광주가 27도까지 올라서 대부분 오늘보다 좀 더 덥겠습니다. 특히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 제주와 남해안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수준인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후 들어서 대부분 오존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외출 시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이 태풍은 세력이 점점 더 강해져서 계속 북서진 하다가 다음 주 화요일쯤 일본 남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명 대선용 현수막에 가짜 선관위 인증 붙인 인쇄업자 집유

후보자의 현수막은 인쇄 후 내걸기 전에 선관위가 발급한 인증 표지를 현수막에 붙여야 한다. 그러나 안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5월 18일 정식 인증 표지를 스캔한 후 일련번호를 포토샵으로 지운 뒤 현수막 파일에 붙여 일체로 인쇄한 다음 일련번호를 매직으로 기재했다. 이렇게 제작된 현수막 총 20개가 서울 강동구 일대에 게시됐다. 안씨는 인쇄 후 표지를 붙이면 접착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시세조종 의혹…NH투자증권·DI동일 압수수색

검찰이 1000억원대 자금을 동원해 DI동일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시세조종 세력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정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 이후 첫 대형 수사다.



국토부 "서울시, 단차 발생 미보고…철도안전법 위반여부 조사"

'슬라브 전도 방지' 허위신고 조사도…"위법 적발 시 일벌백계' 국토교통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서울시와 시공사가 단차를 발견한 직후 이를 철도 관계기관에 보고해 열차 운행 중지 등이 이뤄지도록 해야 했다는 것이 국토부 지적이다.



한 달 미만 쪼개 쓴 육아휴직, 나중에 신청해도 급여 받는다

육아휴직을 한 달 미만으로 나눠 썼을 때 전체 휴직 기간을 합해 30일째 되는 날을 휴직급여 신청 기준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기업에 다니던 A씨는 둘째 자녀 양육을 위해 2024년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21일간 첫 육아휴직을 썼다. 이 때문에 A씨는 1차 휴직기간엔 휴직급여를 받지 못했다. 이 기간에 A씨는 앞선 1차 육아휴직 부분의 급여를 신청했다. A씨는 이에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대전 오피스텔 지하 5층서 불…사상자 없이 약 30분만에 진화

오피스텔 측이 주민 대피 방송을 진행하고 소방 당국이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다.



캄보디아, '한인 고문·살해'…중국인 6명에 종신형 선고

지난해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사건의 범인인 중국인 여섯 명이 현지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캄보디아 깜폿주법원에 따르면 전날 법원은 주범 리광하오(이광호) 등 중국 국적 남성 여섯 명에게 살인, 고문, 조직사기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했다.



'붕괴 당일' 서소문 고가 밑 철로로 승객 탄 열차 59대 통과했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당일 오전부터 사고 직전까지 고가 아래 철로로 승객을 태운 열차 59대가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 멈추자 광역버스·지하철로"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사고로 서울 서북부 철도 접근 축이 제한되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3호선, 경기 광역버스로 이용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역 일대 도로 혼잡과 열차 운행 차질이 겹치면서 지방 출장길에 오르는 직장인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서소문 고가도로 사고 이후 경의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은 대체 교통수단으로 몰리고 있다. 서울역~수색역 구간 철도 운행에 차질이 생 파주·고양권 등 경기 서북부와 서울 도심을 잇는 지하철 3호선과 GTX-A, 광역버스 이용객이 늘어난 모습이다. 지방 출장을 가야 하는 직장인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4년간 316건 해외인증 성과… K의료기기 수출 든든한 지원군

해외 인증 획득 우수사례와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해외 인허가 및 인증에 관심을 가진 국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분석 사례를 통해 임상 데이터 검토, 문서 분석, 규제 대응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실무 활용 가능성이 소개됐다. 두 개의 주요 해외 인증을 연속으로 획득한 배경에는 국제인증지원센터를 통한 단계별 전문 컨설팅과 기술문서 지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 원도심·수변 복합개발 전략...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서 답 찾는다

인천연구원과 인천도시공사가 오는 29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도심과 수변·항만 복합개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싱가포르 수변·항만 복합개발 사례와 인천 원도심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항만과 원도심, 수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제발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이관옥 교수가 맡는다.



골든타임 중요한 특허확보 ‘전쟁’... 세계서 가장 빠른 ‘1개월 내 심사’

"특허 확보는 속도전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1개월 내 심사 서비스'를 구축해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8월 본격 시행을 앞둔 'K-브랜드 정부인증 제도'가 골자다.



학교수련회 다시 꽃피나…안전사고 발생시 교사 면책 확대

앞으로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인솔 교사의 민·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학교안전법 개정이 추진된다. 교육지원청이 수학여행·수련회 계약과 안전점검, 보조인력 배치 업무를 지원하고 현장에는 학급당 1명의 보조인력도 배치한다. 다만 교원단체들은 "교사의 형사처벌 불안을 해소하기엔 미흡하다"며 반발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중과실에 대해 "통상의 주의만 기울였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는데 거의 고의에 가까울 정도로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경우"라고 했다.사고 이후 지원도 강화된다. 전교조는 "중과실 여부는 수사·사법기관 판단에 따라 달라져 여전히 교사가 수사·기소·재판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사전 안전 교육과 기본 의무를 다했다면 형법을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소문 고가 상판 내려앉은 상태서 열차 166대 통과했다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가 무너지기 전 상판이 내려앉는 이상 징후가 발견됐는데도 사고 구간 아래로 열차 166대가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구간의 평일 하루 통과 열차는 346대로, 이상 징후를 발견한 뒤에도 하루 통과량의 48%가 통제 없이 현장을 지나갔다. 이 사실은 오전 7시30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처음 보고됐고, 오후 1시40분부터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긴급 안전점검이 시작됐다. 하지만 점검을 시작한 지 약 50분 만에 구조물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미리 세워놓은 추락 방지 대책 중 하나인 ‘구명줄 착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안전모와 방진복, 장갑 정도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위험 징후가 있었지만 철도 운행과 차량 통행은 평소처럼 유지됐다. 상판 침하를 확인한 순간 열차 운행부터 중단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철거 작업에는 29시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작업이 마무리되는 30일께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소이/정의진



국가폭력에 영구적 책임… 사법 정의 vs 법적 안정성 충돌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폭력에 대한 공소시효와 손해배상 소멸시효 폐지를 언급한 가운데 법조계 의견이 크게 갈린다. 찬성 측에선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인 만큼, 공소시효 제한을 두지 않고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가 폭력 사건에 대한 재심 인정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을 위한 공소시효, 손해배상 소멸시효를 모두 폐지하겠다는 것이다.법조계에서는 시효 폐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이를 긍정하는 인사들은 과거 대법원의 판례를 언급하며 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2011년 1월 경찰의 불법구금과 고문 등으로 징역형을 지낸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어 "시효 폐지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입법 과정에서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신과 군부 독재 시절 이뤄졌던 불법구금과 고문, 폭행 등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이미 특별법 등을 통해 과거 국가 폭력 사례에 대한 처벌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덕수 재판서 위증' 尹, 1심 무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산 2조 이상 상장사 전자주총 의무화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는 전자주주총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그동안 특정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소액주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법무부는 28일 전자주주총회 개최 절차 등을 규정한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전자주총을 의무화한 개정 상법의 후속 조치다. 회사는 주주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주총에 출석해 의결권 등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인적·물적 설비를 마련해야 한다.



주가조작 개입 혐의 포착.. 검찰, 증권사 압수수색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3월 종합병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과 자산운용사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 및 소액주주 운동가 등 11명과 관련법인 4개사를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 및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별 거래량이 적은 DI동일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정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법인자금, 금융회사 대출금 등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DI동일의 임원과 NH투자증권 직원 등이 가장·통정,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종가 관여 등 다양한 시세조종 주문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 '위법분배금 반환 청구' 1심 기각

육류담보대출은 유통업자가 창고에 맡긴 육류를 담보로 금융사에서 대출받는 방식이다.국제중재법원은 지난 2020년 유안타증권 등이 안방보험 측에 1666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인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6·3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 참모진과 국무총리, 내각 일부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각종 과제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분석된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덕신공항·부산신항 연계 복합물류 밑그림 그린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설계에 착수하면서 가덕도신공항의 항공물류 체계와 복합물류 기반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물류 동향, 선진사례 분석, 공항 사용자 수요 분석, 부문별 활성화 방안,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이행한다.시는 그동안 진행한 기반시설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항공사와 물류기업, 화주 등 실제 공항을 이용할 주체들의 요구사항을 조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공항 운영뿐 아니라 배후단지 조성, 연계 교통망 구축,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 등 항공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카드를 도출할 방침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시 신공항추진본부를 포함해 해운항만, 트라이포트기획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산학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수행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유관부서와 전문가 자문 및 토의가 진행됐다.시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의 항공물류 기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덕도신공항이 글로벌 물류 허브 공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선 활발하게 노선을 운영하고 화물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용역이 단순한 대안 제시에 머물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실행 중심의 전략 수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농공단지 공장서 코일 낙하 사고…40대 작업자 골절상

이 사고로 A씨가 코일에 깔려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연만 보고 가면 아쉽잖아?…K팝과 함께 부산 맛과 멋 즐긴다

시 오미경 대변인은 "이번 홍보는 대형 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공연뿐 아니라 부산의 미식, 관광, 축제, 로컬 콘텐츠까지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 홍보"라며 "부산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BTS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이 공연의 감동을 부산의 바다·야경·미식·축제·로컬 콘텐츠 등 다양한 도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부산서 열리는 BTS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K-팝 관광도시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2026 PRIDE기업 모집

경상북도는 내달 26일까지 ‘2026년 경북 PRIDE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 티켓 판매

부산시가 다음달 5일 ‘2026 세븐브릿지 투어 : 라이딩 인 부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경상북도는 경북의 농가소득이 5858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농가소득은 전년 5055만원보다 15.9% 증가한 5858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남 역사·문화 자산, G브랜드로 육성해야"

이 행사는 경남의 독창적인 문화 자산을 세계적인 상표로 키우기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섰다. 그는 경남의 핵심 자산으로 방위 산업과 조선업을 꼽았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 이야기는 한국 방위 산업으로 혁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의 전통 민속 예술은 한국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경남 고유의 상표(G-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경남이 문화 산업의 선도 기지가 되기 위한 핵심 사업도 제안했다. 경남 문화 콘텐츠 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위험 감시 AI '헤임달'…新안전기술 쏟아졌다

안전 분야 기업을 키우고 안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보건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뽑았다.대상은 더블티가 차지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안전 사고 예방 체계인 ‘헤임달’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산업 현장의 여러 자료를 실시간으로 모은다. 국내외 안전 보건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다.



"HMM·SK해운 집결…부산 산업지도 바뀐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부산 본사 이전을 앞세워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어 “비수도권 최초로 세운 사업재편센터가 지역 제조업의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부산을 종합 해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은 지역 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다. 작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 산업계는 한목소리로 해양수산부와 HMM 이전을 국가 과제로 제안했다. 양 회장 역시 2024년 임기를 시작하며 HMM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양 회장은 “이전 논의 과정에서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 부산행을 먼저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4년 비수도권 최초로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를 부산에 세웠다.



법무부, '깜깜이' 오피스텔 관리비 내역 공개 의무화 추진

법무부가 오피스텔 등과 같은 아파트 외 집합건물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갑질 학부모 돼 나락…우울하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주호민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SPNS TV'에서 "2023년 7월 저희 아이 관련한 뉴스가 나오면서 갑질 학부모가 됐다. 근데 그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되고 내가 수습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가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언론과 유튜브에서 다루기 시작하면서 사방에서 두들겨 맞았다. '왜 일을 이렇게 키웠냐'면서 가족에게도 화가 나는 것"이라고 했다.계속해 주호민은 "다음은 타협이다. 근데 난 딱히 그런 생각까지는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는 우울, 수용의 단계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우울은 그냥 계속 간다. 우울하다"면서 "여러 레이어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볼 생각은 없다. 그다음에는 그냥 수용하면서 살아가는 거다"라고 말했다.주호민은 "지금은 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서소문 사고 당시 구명줄 안걸고 점검…추락방지책 안지켜

서소문고가차도 사고 당시 현장 점검을 위해 투입된 작업자들이 추락방지대책인 '구명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에 따르면 작업자는 '수평 구명줄 고정용 세트 앙카'를 고가 바닥에 설치한 뒤 구명줄을 연결하고, 안전블록과 카라비너 등 장비를 활용해 추락을 방지해야 했다. 하지만 서울시에 따르면 붕괴 당시 이상징후 점검을 위해 비계에 올랐다가 추락한 현장관리소장과 감리단장 등 5명은 이 같은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안전모와 방진복, 장갑 정도만 착용한 채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영장…살인미수 등 적용(종합)

2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협력사 직원 A(60)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으나, 피해자 2명 중 옆구리를 찔린 1명에 대해서는 살해 의도를 품고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오늘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자세한 사실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속보] 노동부, 서소문고가 철거작업 조건부 승인…공사 재개

남극 기지에서 직접 만든 흉기로 동료 대원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총포화약법 위반)를 받는 50대 대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 .



'노인 감금' 임우재 前삼성전기 고문 항소심서도 징역형 구형

검찰은 28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무신 이우희 유동균 고법판사)의 심리로 열린 임 전 고문의 특수중감금치상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임 전 고문의 연인 무속인과 할머니의 손자에 대해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전 고문은 최후 진술에서 "앞으로 이런 일에 절대 휘말리지 않겠다"며 "남은 인생 성실히 살면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겠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앞서 임 전 고문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지난 20일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경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당시 현장 CCTV 확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거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시로부터 붕괴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속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재개 승인…붕괴 사고 이틀 만

서울시는 언제든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에 장비를 대기시키고 있으며, 전날 브리핑에서 철거를 시작해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기까지는 공중비계 철거 6시간, 슬라브 철거와 선로 복구에 총 34시간 등 4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는 근로자 안전 조치를 동반하라는 조건을 달았으며, 서울시는 이날 곧바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에서 공사를 멈추고 같은 날 오후 안전 진단을 하던 중 슬라브 일부가 무너져 공사 관계자 3명이 숨지고 공무원 3명이 다쳤다.



충북대학교 건물서 독성가스 누출…5~6명 병원이송

28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농업대학 인근 건물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5~6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농업대학 인근 건물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밀양 아파트서 60대 상대 흉기난동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A씨는 60대 남성 B씨의 얼굴 등 신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전기차 충전·결제 동시에…기후부, 9월 시범 도입

전기차를 충전 케이블에 연결했을 때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해 충전·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간편 시스템이 이르면 오는 9월 말 도입된다. 기후부는 PnC를 대중화해 이런 불편을 없앨 방침이다.



[날씨] 오후부터 전국에 맑은 하늘…낮 최고 28도

오후부터는 안개가 점차 걷히면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노인 감금'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항소심서도 징역형 구형

임 전 전무의 연인인 무속인 A씨와 노인의 손자 B씨에게도 원심인 징역 6년과 3년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임 전 고문은 최후 진술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에 절대 휘말리지 않겠다"며 "남은 인생 성실히 살면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다.임 전 고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전 남편으로, 지난 1999년 결혼했지만 소송을 거쳐 이혼했다.임 전 고문은 지난해 4월 연천군에서 80대 할머니 C씨가 손자 등에 의해 감금, 폭행당한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됐다.범행을 주도한 무속인 A씨는 C씨의 아들과 관계가 틀어지자 그를 압박하기 위한 목적으로 C씨의 손자 등을 시켜 C씨를 집에 가둬 감시·폭행한 혐의를 받는다.C씨의 손자는 A씨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할머니에게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무속인 A씨는 C씨가 가까스로 탈출해 신고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번엔 C씨의 손녀를 이용해 거짓 자살 소동극을 벌이기도 했다.수색 과정에서 무속인 A씨가 자신의 연인과 함께 손녀를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면서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는데, 그 연인이 임 전 고문이었다.앞서 임 전 고문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며 지난 20일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항소심 선고기일은 다음 달 25일로 잡혔다.



충북대학교 실험실서 가스 누출로 30여 명 대피···14명 병원 이송

충북대학교 실험실에서 가스 누출로 7명이 다치고 3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벌이고 있다.



충북대 건물서 가스 누출…30여명 대피·호흡 곤란 병원 이송

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한 연구 건물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대학교 내 농업대학 인근 실험실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명 사상'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이틀만에 철거 재개…노동부 조건부 승인

상판 붕괴로 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가 사고 발생 이틀 만인 28일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다.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이날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가 제출한 철거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노동부는 작업 재개 과정에서 근로자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서울시는 노동부 승인 직후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후속 절차를 논의했다.



'계열사 자료 허위제출' 정몽규 회장 약식명령 불복…정식 재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법원서 벌금 1억5천만원 약식명령 정몽규 HDC 회장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난 15일 법원에서 벌금 1억5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최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정 회장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이환기 판사가 심리한다.



밀양 아파트서 흉기난동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주민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경기북부 밤까지 비…수도권 퇴근길 미끄럼 주의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28일 밤 서울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경기남동부 5㎜ 안팎이다.



충북대 실험실서 브롬가스 누출…14명 부상·30명 대피(종합)

28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첨단바이오연구센터 실험실에서 독성 물질인 '브로민'이 담긴 500㎖ 용량의 시약병이 떨어져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브로민의 기체 상태인 브롬가스가 실험실에 퍼지면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대학생 등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 오후 7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충북대학교 내 첨단바이오연구센터 실험실에서 독성 물질인 '브로민'이 담긴 500㎖ 용량의 시약병이 떨어져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속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29일 0시 재개···‘압쇄 공법’ 활용

6명 사상자를 낸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중단됐던 철거 공사가 29일 0시부터 재개된다. 철거 작업은 근로자 진입 없이 굴착기를 통한 ‘압쇄 공법’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가 서울시 철거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철거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부는 근로자 안전 조치를 동반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전체 작업은 사전 안전 보양 및 철거 15시간, 마무리 14시간 등 총 29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구조물 철거에는 7시간이 걸린다. 철거 작업은 압쇄 공법으로 진행된다. 작업자가 철거 구간에 직접 진입하지 않아도 된다.



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178회 몰래 찍어 돌려봐…결국 '실형'

나머지 3명에게는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선고됐다.이 사건의 주범인 A씨는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2024년 5~11월 여교사 8명의 신체를 총 178회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3대 선거공해' 유세차 소음·현수막·딥페이크

6·3 지방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거리 유세가 본격화하면서 소음과 현수막 공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8일 국민권익위원회 빅데이터 민원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선거운동 관련 민원은 861건에 달했다.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민원이 급증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유세 가능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다.시민들이 겪는 소음 공해를 막기 위해 2021년 공직선거법이 바뀌었다. 소음 제한 기준이 너무 관대하게 설정됐기 때문이다.



카카오, 임금교섭 결렬 ‘파업 위기’ 시스템 자동화 ‘카톡 먹통’ 없을 듯

카카오 노사 간 임금교섭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창립 이래 첫 본사 파업 위기감이 커졌다. 노조는 다음달 10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파업 움직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다만 노사 양측이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아 파업 전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카카오 노조는 전날 임금교섭 2차 조정이 결렬되면서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결의대회에서 파업 찬성 투표가 가결돼 언제든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다. 계열사의 고용 안정 방안과 관련해서도 양측 입장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다음달 10일 판교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파업 움직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파업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다.



제주에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활동 때 진드기 조심”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A씨(65)와 B씨(81)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들이 어디에서 진드기에 노출됐는지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38~40도 고열과 함께 오심·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대통령 “민폐” 발언 뒤 자정 노력 …부산 ‘숙박비 바가지’ 깨졌다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치솟은 부산지역 숙박 요금이 일부 인하되는 등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조사한 숙박업소 요금과 현재 요금을 비교한 결과,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었던 숙박업소 22곳이 요금을 인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는 BTS 공연에 맞춰 과도한 숙박비를 책정했다는 논란이 계속되자 업계가 자정 노력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을 방문해 “숙박업소 바가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 데다 부산시가 구군과 함께 숙박 요금을 낮추기 위한 계도활동에 나서면서 요금 하향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구, 가장 열받은 해 5년 내 경신될 확률 86%

보고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3~1.9도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예측(1.2~1.9도)보다 소폭 상승했다.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에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높을 확률은 9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5(±0.13)도 높았다. 2026~2030년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넘게 올라갈 가능성은 75%로 나타났다.



종합특검, ‘내란 가담’ 안성식 전 해경 기획관 출석 통지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12·3 내란에 해양경찰청을 조직적으로 가담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게 소환조사를 통지했다. 종합특검은 앞서 내란특검이 불기소 처분한 안 전 기획관을 다시 입건하는 등 해경을 상대로 재수사를 벌이고 있다. 안 전 조정관은 당시 방첩사 내 충암고 인맥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방첩사 참모장 등 수뇌부와 접촉해 규정 변경을 논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금만 아파도 수백 가지 검사 “멀쩡한 사람 환자 만드는 사회”

장시간 노동·자연적인 노화 등신체 기능 저하 질병으로 인식“한국 의료 시스템에 관심을” 다음 중 책 <가짜 환자>(창비)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보험사기를 치기 위해 아프지 않은데도 입원을 요구하는 환자. 다른 사람 신분으로 진료받는 환자.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수많은 검사를 받다가 사소한 이상까지 발견돼 ‘환자’가 되어버린 사람. 답은 3번이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도움을 줄 수 없고 내게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는 환자가 너무 많이 나를 찾아왔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긴 노동시간과 스트레스, 노화처럼 삶과 환경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불편과 통증까지도 병원 검사로 원인을 찾아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여기게 만드는 현대 의료 시스템에 주목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김 교수를 만나 ‘가짜 환자’를 만들어내는 한국 사회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 다른 20대 청년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백만원 상당의 관절염 검사를 받은 끝에 김 교수의 진료실까지 왔다. 귀에 새하얗게 쌓인 귀지를 발견한 김 교수가 하루에 누워 있는 시간을 묻자 “20시간 가까이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윤석열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위증죄 대상 아냐”

윤 전 대통령이 받는 형사재판 8개 가운데 세 번째로 나온 결론인데, 기소 내용 전부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28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에게 위증죄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들을 소집할 계획을 가졌을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사건과 별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포토뉴스]구의역 참사 10주기, 국화꽃과 컵라면 놓인 9-4번 승강장

구의역 참사 10주기인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번 승강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작성한 메시지와 국화꽃, 컵라면 등이 놓여 있다. 구의역 참사 10주기인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번 승강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작성한 메시지와 국화꽃, 컵라면 등이 놓여 있다. 구의역 참사 10주기인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번 승강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작성한 메시지와 국화꽃, 컵라면 등이 놓여 있다.



‘고의·중과실 아님’을 어떻게 입증할까…세 번째 ‘수학여행 대책’, 남은 과제는

교육부는 이날 학교안전법을 개정해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사후 대응 위주인 지침에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포함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교사 면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과 지난해 학교안전법을 일부 개정했다. 그러나 면책 기준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기존에는 안전사고관리 지침 준수 여부 자체가 면책 기준이었다면, 이번에는 ‘고의·중과실’ 판단까지 추가되면서 면책 범위가 좁아졌다는 해석도 있다”고 했다. 관건은 지침의 구체화 수준이다. 교육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식 열거주의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사과하는 이 하나 없는 서소문 사고…처벌 대상은 어디까지?

경찰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거 공사는 29일 0시부터 재개된다. 경찰은 우선 시공사와 감리업체의 안전수칙 위반, 사고 예방 의무 소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시가 단순 발주자가 아닌 시공을 사실상 총괄·관리한 도급인 지위로 판단될 경우 형사책임을 져야 할 수 있다. 대법원은 2020년 6월 인천항 갑문 보수 공사 중 추락사망사고가 일어난 사건에서 공사가 단순 발주자가 아닌 도급인에 해당한다고 보고 최준욱 전 공사 사장에게 산안법 위반 유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갑문 유지·관리는 공사의 주된 설립 목적 중 하나이고, 공사가 공사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기획하고 전담부서를 둔 점 등을 고려해 공사가 산안법상 도급인에 해당한다고 봤다. 중처법 적용을 고려할 경우 서울시가 서소문 고가차도 공사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배·관리했는지가 쟁점이 된다.



서소문고가 철거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단축

이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을지로입구역 구간 사이 열차는 밤 12시 운행을 종료한다.



서소문고가 철거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1시간 단축

서울교통공사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재개 영향으로 28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을지로입구역 구간의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조기 종료하는 세부 구간은 홍대입구, 신촌, 이대, 아현, 충정로, 시청, 을지로입구역이다. 해당 구간에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으로 버스 12대가 투입된다.



체험학습 사고, 중과실 아니면 교사 ‘면책’

이재명 대통령의 각급 학교 수학여행 위축 문제 대책 마련 지시에 따라 교육부가 교사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민형사 책임을 대폭 면제하는 방안을 세우고 법 개정에 나섰다.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발생 시 교육청 전담팀 투입, 초기 단계부터 전담 변호사 지원,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확대 등의 방안도 마련했다. 교사단체들은 정부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서소문 고가 철거에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시간 시간 단축

서울교통공사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영향으로 28일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 을지로입구역 구간 마지막 열차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구간 역사들은 24시에 영업을 마친다.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 전 입국

탄 교수의 지지자인 박주현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 교수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면서 "이번에 일어나는 선거를 감시해 부정선거의 증거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꾸준히 주장하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 방문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에서 일어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찰,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 향응수수 의혹 수사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환경부 차관 시절 특정 업체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 중이다.



노동부, '초과이윤 배분' 관련 토론회 연기…"각계 의견 수렴"

정부는 기업의 정당한 이익에 강제로 관여할 권한도 없다"고 적었다.김수영



마을주민 먹을 음식에 농약 탄 만취 60대…"파리 잡으려고"

마을 사람들이 먹기 위해 준비한 음식에 농약을 탄 6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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