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31

경제 2026-05-31

30대 직장인 "가계부 쓰고 적금도 붓는데...왜 돈이 안 모일까" [재테크 Q&A]

가계부는 꾸준히 작성했지만, 금감원 조언대로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청년도약계좌와 적금을 월 130만원씩 넣고 있는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더 넣는 게 나을지 고민이다. 요즘 증시가 워낙 불장이라 떼돈을 벌었다는 지인들의 소식에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된다. 재무관리 상황이 작년 대비 올해는 어떠한 지, 늘어난 소비를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31세 A씨의 월 수입은 35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800만원이다. 연간 비용은 1200만원씩 나간다. 부채는 전세대출(9000만원)이 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무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실제 순자산은 지난해 대비 3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성과는 결국 꾸준히 쌓이는 저축액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금융상품이나 투자 종목을 고르기 전에 연간 수입과 지출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이를 위해서는 꼼꼼한 예산 관리가 필요하다. 필수 생활비와 비상금 규모를 정한 뒤 남은 자금 범위 안에서 소비하도록 계획해야 한다. 생활비와 저축 자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하는 이른바 '통장 쪼개기'를 활용하면 계획한 예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신용카드 사용 습관도 점검 대상이다. A씨는 지출 대부분을 신용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았던 돈 다시 꺼내 써… 생활비·저축 통장 쪼개야 [재테크 Q&A]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 금감원 금융자문 서비스를 받은 뒤 1년 만에 다시 상담을 받으러 왔다. 가계부는 꾸준히 작성했지만, 금감원 조언대로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증시가 워낙 불장이라 떼돈을 벌었다는 지인들의 소식에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된다.31세 A씨의 월 수입은 350만원이다.연간 비정기 수입은 800만원이다. 연간 비용은 1200만원씩 나간다. 하지만 실제 순자산은 지난해 대비 3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성과는 결국 꾸준히 쌓이는 저축액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금융상품이나 투자 종목을 고르기 전에 연간 수입과 지출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서는 꼼꼼한 예산 관리가 필요하다. 필수 생활비와 비상금 규모를 정한 뒤 남은 자금 범위 안에서 소비하도록 계획해야 한다. 생활비와 저축 자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하는 이른바 '통장 쪼개기'를 활용하면 계획한 예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신용카드 사용 습관도 점검 대상이다. A씨는 지출 대부분을 신용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4000만원 직장인도 '노후 10억 금수저' 될 수 있다"…전문가가 밝힌 비결

그러면서 "금융자산 10억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워 보이지만, 매달 200만원씩 연 2400만원을 절세 계좌에 넣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매년 2000만원, 남는 400만원은 연금저축 계좌에 넣어두면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고, 절세 혜택을 다 누리면서 이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년을 통틀어 투자하기 가장 안 좋았던 시기에 이 부부가 투자를 시작한 셈"이라며 "33살에 종잣돈 24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해 매년 2400만원을 '투자 3분법'으로 넣었더니 49세가 됐을 때 자산이 9억 6000만원이 됐다"고 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현실적으로 노후 금수저가 가능하냐'는 한 20대 구독자의 질문에 "우리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져들고, 경제가 너무 어렵다면 솔직히 흙수저 청년이 노후를 설계하는 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답했다.



합격 문자에 웃었던 취준생...다음날 눈 뜨자 벌어진 일

전화 한통에 금전뿐 아니라 삶까지 빼앗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선피싱실록] 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수법을 세세하게 공개합니다.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취업 준비 중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한 채용공고를 발견했다.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중견기업이었다.



"중금리대출 늘린다" 李대통령 질타에 저신용자 껴안는 은행들

시중 은행들이 저신용자와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추가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대상은 하나은행 대출 원리금을 성실히 상환 중이거나 전액 상환한 이력이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다. 연소득과 재직기간 제한을 완화해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 등까지 대상을 넓혔고, 대출 최고금리도 연 9.5% 이하로 제한했다.토스뱅크는 2026년 1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과 신규취급액 비중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포용금융이 금융회사와 금융시스템 안에서 지속 가능하게 작동하는 구조가 되도록 추진단을 중심으로 충분히 논의하고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월 신용대출, 주담대보다 100배 넘게 늘어…머니무브 속 '빚투'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28일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총 106조9천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104조3천413억원)보다 2조6천496억원 급증한 규모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코스피가 3,200선을 처음 돌파하며 당시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4월(+6조8천401억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신용대출 잔액 자체도 2023년 11월 말(107조7천191억원)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올라섰다. 5대 은행의 이달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2조2천693억원으로, 4월 말(612조2천443억원)보다 25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4월 중 1조9천104억원 늘어 작년 8월(+3조7천12억원)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나 이달 들어 증가세가 대폭 둔화했다. 5대 은행의 이달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0조2천728억원으로, 4월 말(767조2천960억원)보다 2조9천768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4월 말 39조7천877억원에서 이달 28일 41조9천303억원으로 2조1천426억원 증가했다. 마이너스통장 잔액 자체도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2년 12월 말(42조546억원)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반도체 훈풍 부는데…성장률·소득 증가율 격차 2년만에 최대

경제 주체의 한 축인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은 미미해 실제로 경제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가계는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계의 실질 소득은 월평균 462만8천718원으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질 소득 증가율이 0%대를 기록한 것은 한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과 대조를 이루는 모양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3.6%였다. 중동발 악재에도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GDP 성장률은 1분기 기준으론 2014년(3.8%) 이후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엔 일부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분기 경제 성장률에 비해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은 3.2%포인트 낮다. 경제 성장률과 견줘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이 이같이 낮아진 것은 2024년 1분기(5.0%포인트) 이후 2년 만이다. 작년 1분기엔 경제 성장률보다 실질 소득 증가율이 2.3%p 앞섰다. 실제로 실질 소득 가운데 실질 근로소득은 1.7% 줄었다. 자영업자 소득인 실질 사업소득은 1분기 기준으론 2023년(-10.9%) 이후 가장 낮은 0.5% 증가에 그쳤다. 이 때문에 소득 쏠림은 올해 1분기 들어 더욱 악화했다.



韓경제 이끄는 반도체…생산 13% 늘 때 임금 일자리 2% 증가

3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분석해보면 4월 제조업 생산지수(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다. 중동전쟁이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 생산이 플러스를 유지한 것은 반도체가 약진한 덕으로 보인다. 실제로 반도체 생산지수는 1년 전보다 13.0% 뛰었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4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1년 전보다 1.2% 하락한 것으로 나온다. 1∼4월 평균을 봐도 반도체 의존이 컸다. 이 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2.7% 상승했지만, 반도체를 빼면 0.7% 오르는 데 그친다. 작년 4분기 반도체 제조업의 임금 근로 일자리 수는 17만2천개로 1년 전보다 3천개(1.9%) 늘어난 수준이었다. 지난해 반도체 제조업 생산이 12.8% 증가한 점에 비춰보면 일자리 증가는 상대적으로 더뎠던 셈이다. 작년 4분기 기준 반도체 제조업의 임금 근로 일자리 수는 전체 제조업 임금 근로 일자리(430만7천개)의 4.0% 정도였다. 애초에 반도체 제조업의 일자리 자체가 적은 데다가 많이 늘지도 않으니 진입 장벽이 높은 셈이다. 고용 지표가 통상 경기 변화를 상대적으로 늦게 반영하는 것 외에 업종의 특수성으로 인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일자리 확대가 더딘 것으로 보인다. 고용이 더 많았다면 1인당 금액은 더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위 20% 월 44만원 적자…상위 20%는 344만원 여윳돈

반면 고소득층의 여윳돈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가계 살림살이 격차가 커졌다. 31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의 올해 1분기 실질 흑자액은 -43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으로 201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적자 규모이자, 모든 분기를 통틀어서도 최대 수준이다. 소득 1분위는 자산을 보유한 은퇴 고령가구나 일시적 소득 감소 가구도 포함되지만, 전반적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반면 1분기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실질 흑자액은 344만5천원으로, 같은 분기 기준 2022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1분위와 5분위 간 흑자액 격차는 388만4천원으로 벌어지며 역시 202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위 가구는 소득은 정체됐는데 씀씀이가 커지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1분위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79만2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반면 실질 소비지출은 123만1천원으로 5.1% 증가했다. 5분위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3.0% 늘어난 814만6천원으로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24년만에 10%대 명목성장 기대…가계부채·국가채무비율 청신호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늘면서 이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가계부채비율이나 국가채무비율 등 거시 건전성 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2002년(11.0%) 이래 처음으로 10%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장 다음 달 9일 발표되는 1분기 명목 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대비 10%를 훌쩍 넘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분기 물가 요인을 제외한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 기준)은 작년 동기대비 3.6%였다. 한은은 5월 경제 전망에서 올해 연간 실질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올려잡았다. 정부의 올해 가계부채 관리 목표치인 '1.5% 증가'를 적용해서 추산하면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3%로 떨어진다. 2021년 말 가계부채 비율이 98.7%까지 치솟자 이런 목표를 제시하고 관리에 들어갔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추이 및 2026년 명목성장률 시나리오별 비율 전망 ※ 올해 전망은 가계부채 정부 관리목표치 연 1.5% 증가 가정해 자체 추산. 올해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이 80%대 초반으로 떨어지면 순위가 10위권 안팎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작년 9월 국회에 제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올해 국가채무가 1천415조2천억원으로 늘어 GDP 대비 비율이 51.6%로 4%p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명목 GDP 성장률 10%를 가정해 단순 계산하면 국가채무비율은 상승폭이 0.7%p로 축소되며 48.3%로 오르는 데 그친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세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채무 비율 하락과 맞물려 정부의 재정 운신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복상장 예외허용 이르면 내주 공개…주주동의 획득 첫 사례도

특정업종 일괄허용 요구 불발…주주동의 때 '지배주주 완전배제' 어려울듯 덕산하이메탈, 자회사 중복상장 주주동의 얻은 첫 사례 금융당국이 마련 중인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의 구체적 기준이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된다. 중복상장을 위해 모회사가 주주동의를 받을 때 지배주주를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르면 다음 주 중복상장이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구체적 기준이 담긴 상장·공시규정, 상장세칙,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은 이중 주주보호를 위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모회사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치게 될 주주동의 방식에 쏠려있다. 당국은 중복상장 심사 때 모회사 이사회가 마련한 주주보호 방안과 이에 일반주주가 충분히 동의했는지 여부를 중요 평가항목으로 삼을 예정이다. 다만 금융당국 내부에서는 소수주주 다수결을, 중복상장을 위한 주주동의 방식으로 확정하기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기류도 읽힌다. 이런 가운데 모회사가 자회사 상장을 위해 주주동의를 얻은 사례도 등장했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앞두고…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쟁탈전

국내 시중은행과 증권사, 카드사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회사나 외국계 회사까지 일제히 거래소 지분에 눈독을 들이면서 대대적인 업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카카오인베스트가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6.55%를 1조33억원에 인수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두나무 지분 취득으로 가상자산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네이버와의 사업 시너지까지 노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업계 1위 사업자인 두나무뿐 아니라 다른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투자도 가열되는 분위기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2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 92.06%를 1천33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 공정위의 기업 결합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OKX벤처스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투자부문으로, 해외 대형 거래소의 원화 거래소 지분 인수는 바이낸스의 스트리미(고팍스) 지분 인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금융사를 제외한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를 위한 협업 파트너로는 두나무가 선점한 네이버 외에 카카오[035720]와 토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임협 시즌…"우리도 주택대출 5억" 요구 부상

SK하이닉스는 성과급 체계가 이미 제도화된 만큼 삼성전자가 신설한 최대 5억원 규모의 주택안정 대출 제도와 같은 복지 확대가 올해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이르면 다음 달 2026년 임금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가 6.2% 임금 인상과 반도체 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 제도 신설, 복지제도 개선 등에 잠정 합의한 만큼 SK하이닉스 노조 역시 이에 준하는 수준의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 사이에선 특히 주택자금 지원 확대 요구 목소리가 크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택안정 대출 제도는 무주택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 한도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최대 1억원 수준의 주택자금 융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리는 연 1.5%로 같지만 대출 한도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새도약기금 가입 압박 높이는 당국…10월말까지 채권매입 목표

아직 가입하지 않은 대부업체는 당국의 매입채권추심업 허가제 발표로 관리·감독 영역에 들어서게 된 데 따라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협약에 미가입한 대부업체도 있고 협약에 가입했더라도 매입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매각 결정이 안 난 곳도 있어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핵심 과제는 아직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대부업체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실제로 한 당국자는 "절대적이진 않겠지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일단 안을 던졌으니 대부업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고 그래도 협조가 잘되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수단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건 아닌데 현시점에서 (새도약기금 참여를) 꽤 고민하는 업체가 많다고 들어 우선 의사 결정할 시간을 주고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부업 참여 유도를 위해)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는 쪽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이번 허가제 발표를 계기로 "선택의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 차주·연체율↑…자산 질 하락

국내 중대형 저축은행들의 신용대출 잔액이 2조원 가까이 감소한 가운데 대출자 수는 늘고 연체율은 상승하고 있다. 오는 7월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며 한계 차주들의 부실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는 6.27 대출규제 이후 신규 대출이 위축된 가운데, 기존 대출 상환과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대출 잔액 감소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총 차주 수는 207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천명 늘었다. 평균 연체율은 0.54%포인트(p) 상승한 6.93%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31개 저축은행 중 11개사에서 잔액이 줄고 연체율은 상승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에 "지난 6.27 규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면서 신규 대출 잔액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주 수가 늘어난 가운데 다중채무자들의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신용대출 50대 이상 비중 높아져…4년여간 차주·연체율↑ 저축은행 신용대출에서 50대 이상 연령대의 비중은 증가했다. 2021년 말 기준 전체 잔액의 27%, 전체 차주 중 26%에서 2025년 말 기준 각각 34%, 32%로 올라갔다. 50대 차주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말 대출 잔액이 5조9천400억원, 차주 수는 34만7천명이었으나, 작년 말에는 각각 7조2천100억원, 50만7천명까지 늘었다. 올해 1분기엔 대출 잔액은 7조800억원으로 줄었지만 차주 수는 51만3천명으로 더 늘고 연체율도 7.14%로 올라갔다. 올해 1분기 기준 대출 잔액은 1조7천500억원, 15만6천명으로 증가했다. 연체율은 8.56%로 상승했다.



체외충격파 '12회 이상' 이용 5%뿐…횟수 제한 실효성 논란

31일 5개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체외충격파치료 실손보험 청구 현황'에 따르면, 작년 체외충격파 12회 이상 이용자는 전체의 4.6%였다. 5회 미만이 78.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회 이상 8회 미만이 11.2%였다. 8회 이상 10회 미만은 3.5%, 10회 이상 12회 미만은 2.1%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비급여로서 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과잉 이용이 우려됐던 항목들이 관리 체계로 들어오게 된다. 자율 시정은 협의체에 참여하는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관별 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의료계에서는 연 12회 횟수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상반기(3월 기준) 체외충격파 진료비는 753억원으로 의료 분야에서 도수치료 다음으로 많았다. 업계에서는 횟수만 제한할 경우 의료기관이 회당 단가를 올리거나 치료 패키지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의료기관마다 가격 편차가 크고, 동일 환자라도 외래·입원 여부에 따라 단가가 달라진다. 청구 금액은 7만∼10만원 미만이 137만3천965건(35.8%)으로 가장 많았고, 건당 평균은 7만1천235원 수준이었다.



김영훈 "초과이익 배분, 공산주의 아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김 장관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대기업 초과이익을 그 회사의 하청·협력업체 직원과도 나눈다는 데 방점을 둔 것인가'라는 질의에 "그렇다. 다른 곳이 아니라 그 기업의 대규모 이익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이해관계자가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흔히 말해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라고 한다. 공산주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 문제 제기는 정규직을 깎아내리려는 게 아니라, '초과이익을 오로지 정규직 원청 직원만 배타적으로 가져가야 하는가'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총파업 직전까지 치달은 지난 20일 직접 노사 교섭을 주선해 합의를 이끌었다. 이 같은 김 장관 제안에 국민의힘은 "자유시장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국가 개입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대기업의 이익 배분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재계와 언론의 지적도 줄을 이었다. 김 장관은 "청와대도 전날(28일)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공론화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만큼 더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발 '초과이익' 재분배론 부상…시장경제 원칙 훼손 지적도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재분배 문제를 공론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시장경제 원칙 훼손을 우려하는 논란도 적지 않다. 초과이익 기준부터 사회적 분배의 범위까지 논의 초기단계부터 난제가 산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노동장관, "대기업 이익 만드는데 기여한 이해관계자와 나눠야" 31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조만간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정책 가능성 모색에 관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 27일 출입단 차담회에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 분배할 것인가에 대한 유일한 해법은 사회적 대화밖에 없다"며 화두를 던졌다. 지난 29일 와 만난 김 장관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따라 대기업의 대규모 이익을 만드는데 기여한 이해관계자와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학 관점에서 초과이익은 정상 이익을 넘어서 얻은 모든 이익을 뜻한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대조차 할 수 없던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해서 목표이익을 넘어선 모든 이윤을 기업의 초과이익으로 보고 분배의 몫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늘날 삼성전자 성공은 노사의 헌신적 노력에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재분배도 사회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삼성전자는 해외에도 협력업체가 다수인데, 이들도 분배 대상에 포함하긴 힘들다"며 "분배 논의를 기업이 알아서 해야지 국가가 나서면 안 된다"고 했다.



롯데하이마트, 내달 전국 매장서 냉방 가전 등 64종 할인행사

에어컨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도 있다.



"우승작은 완판"…롯데 시그니엘서 와인 '더 블라인드' 개최

최종 수상 와인으로 화이트와 레드 1종씩 선정하며, 선정된 와인은 각 6천병씩 수입돼 오는 9월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다.



롯데마트, 6월 한 달간 친환경 상품 구매하면 추가 적립

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친환경 인증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하는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百,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제시카 맥코맥' 팝업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하이주얼리 브랜드 '제시카 맥코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한은 금리 인상 신호에 산업계 긴장…경기 민감할수록 큰 타격

기본적으로 금리가 오르게 되면 기업들은 높은 이자 부담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자동차, 건설, 정유, 석유화학 등 설비투자 비중이 높고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종이 고금리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장기화한 고환율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가 발목을 잡은 상황에서 금리마저 오르게 되면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기업들은 시설 투자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자금을 조달할 때 이자 비용이 커지게 된다. 또 채권 발행금리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유가 등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기업 실적 둔화와 재무구조 악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 완성차 판매가 줄 수밖에 없다. 이자 비용 증가가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처럼 사업 기간이 긴 프로젝트일수록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중소 건설사는 PF 의존도가 높은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급증하고 분양시장까지 위축되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이 미치는 타격이 큰 상황에서 금리 인상 시 이자 비용 부담까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정부 1년] ⑥ 코스피 8천시대 개막…부동산·환율은 아직 숙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 훈풍을 타고 역대급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경제 성장세에 힘이 붙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전쟁 충격에도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억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지적이 있던 자본시장은 코스피 8,000시대를 열며 핵심 성과로 부상했다. 다만 특정 분야에 집중된 'K자형 양극화' 회복으로 인해 청년 고용·자영업·건설투자 등에서 느껴지는 경기는 여전히 차갑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시장 불안과 1,5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도 우려 요인이다. 수출이 크게 늘며 1분기 2천206억달러로 세계 5위에 올랐다. 한국은행은 지난 28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이 더 가파르게 증가한다면 3.0%도 달성할 수 있다고 봤다. 지난 1년간의 회복세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코스피 지수다. 이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해 6월 4일 코스피 종가는 2,770.84였다. 이 대통령은 첫 현장 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강력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의지를 밝혔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서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했다.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종합금융투자계좌(IMA)를 통한 모험자본 공급의무 부과 등도 지난 1년간의 주요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꼽힌다. ◇ 반도체 제외하면 본격 회복은 아직…"경제성장전략 내달 제시" 급격한 경제 회복 과정에 나타난 'K자형 양극화'는 과제다. 지난 1분기 제조업 생산(계절조정·잠정)은 전 분기보다 3.0% 증가했다. 5년 1개분기 만에 최대 폭 증가다. 소득 격차도 벌어지는 모양새다. 1분기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배율은 6.59배로 2020년 1분기(6.89배) 이후 가장 컸다. 지난 1분기(1∼3월) 청년 실업자가 27만2천명으로 전체 4명 중 1명꼴이었다. ◇ 1,500원대 환율 걱정…외환당국 "위기 수준 아냐"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최근까지 1,500원을 넘나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재명정부 1년] ⑧ '산재와의 전쟁'에 산재사망자 수 최저

'노란봉투법' 도입 등 노동분야 성과…정년연장 숙제 연금·교육 개혁은 '논의 실종' '친노동'은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을 축약하는 핵심 단어 중 하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산업재해 감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국회는 노동계 숙원이었던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노동만큼이나 미래세대 부담을 더는 데 중요한 연금·교육 개혁 관련 논의는 사실상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산재와의 전쟁'에 사망자 수 최저…'노동자의 날' 법정공휴일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산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1만명당 0.39명에서 2030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에게 "산재가 안 줄어 들면 직을 걸라"고 압박할 정도로 산재 예방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 수가 이런 정책의 효과를 증명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사고사망자 수다. 노동부 관계자는 31일 "산업계에서는 원청기업이 매년 하청기업 수십 곳과 교섭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실제로는 많아야 2∼3곳을 상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간단위 연차 의미 두고 혼선…정부 "1~2시간 아닌 반차"

시간 단위 연차의 의미가 1~2시간까지로 해석되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정부는 '반차'를 제도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는 입장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31일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는 이해하나 1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을 일률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은 산업 현장의 현실과 괴리가 커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1시간 단위 연차에 대한 대체인력의 한계,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업무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시간 단위 연차 제도와 관련한 업계의 우려를 들었다. 경총 관계자는 "주로 제조업 기업들의 문의가 있었는데 기업들은 1시간, 2시간 단위로 쪼개서 쓰는 거냐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시간 단위 연차가 1~2시간 단위로 연차를 잘라 쓰는 것이 아니라 반차를 제도화하기 위한 취지라는 입장이다. 경총 관계자는 "'막대한 지장'이라는 조건을 명확하게 하거나 완화해달라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없어도 2030년 물 부족…반영시 부족량 8배

기후변화를 반영하면 장래 물 부족량이 급증하고, 물 부족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재정도 크게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간 427만t은 국민 약 3만8천명의 연간 물 사용량에 해당한다. 5대강 유역 중 금강만 기후변화가 없을 때 지금 물 공급 여건이 2030년 이수안전도 1등급 달성에 부족함이 없었다. 연구진은 2021년 수립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상 2030년 물 수요 전망치, 감사원이 2023년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 실태' 보고서에서 활용한 물 수급 분석 자료 등을 활용했다. 유역 이수안전도는 물 부족률에 따라 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은 '거의 물 부족이 발생하지 않는 매우 안전한 상태'를 뜻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 반영 시 예상되는 물 부족량은 급증한다. 유역별로 보면 기후변화가 없다면 물이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금강의 물 부족량이 연간 2천423만t으로 급증했다.



고유가 지원금 10일간 이의신청 13.4만건…건보료 관련 민원 21%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되면서 건강보험료 조정과 관련한 신청도 2만8천건 이상 접수됐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은 약 13만4천건이다.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국민 3천256만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10만∼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 하위 70%는 올해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은 총 16만8천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건강보험료 조정 관련 이의신청은 2만5천건 수준이었다.



서소문 사고로 드러난 '철도 병목' 언제 해소될까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의 서소문 건널목 위를 지나는 고가차도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경의선 운행이 중단됐는데 전국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철도가 정상 운행하지 못한 것은 사고가 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이다. 정상 운행하지 못한 것은 이번 서소문 사고로 서울∼행신역 구간이 막혀 고양·수색 차량기지에 입출고하지 못한 차량의 정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고속열차는 경기 고양시 행신 차량기지에서, 일반열차는 서울 수색 차량기지에서 정비하는데 경의선 서소문 건널목 구간이 막히면서 서울역까지 온 열차가 차량기지까지 운행할 수 없었다.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장은 "서울 지역 철도망이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면서 이번 서소문 사고에 대해 "철도 시스템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다만 노선에 포함된 일부 지역 주민이 반발하기도 했다.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6∼7월에 고시하고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전통시장 '온기'…5월 체감경기 '연휴·지원금'에 상승

중기부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제조·소매업 등 대부분 업종서 올라 황금연휴가 이어졌던 5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31일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소상공인 체감 BSI는 67.9로, 전월 대비 4.2%포인트 올랐다. '비용 상황 체감 BSI'는 121.1에서 118.8로 떨어졌다. 전통시장 체감 BSI도 3월 43.9에서 4월 55.5, 5월 70.7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스타벅스 직원들 왜 냉랭해졌나…평점 5점 만점에 경영진 1.8점

블라인드 재직자 5개 항목 전체 평균 점수 2.74점 워라밸·사내문화도 낮은 평가…검색량 급증 스타벅스 코리아 재직자들이 남긴 회사 평가에서 경영진 항목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재직자들의 세부 평가 5개 항목 중에서는 경영진 평가가 평균 1.81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경영진 평가는 조사 기간 대부분 1점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5월 이후 스타벅스 코리아 재직자들이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꼽은 곳을 분석한 결과 커피 브랜드 2곳이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투썸플레이스는 9위로 10위권에 들었다. 블라인드 내 스타벅스 검색 횟수는 지난 4월 2천393회에서 5월 9만1천80회로 급증했다.



[반려동물] "말복엔 막내도 삼계탕"…댕댕이 냉면·멍빙수까지 '펫코노미'

삼계탕·냉면·빙수 형태의 보양식부터 기능성 냉감 의류, 반려동물 특화 생활가전까지 관련 상품군이 넓어지면서 업계도 계절 수요 잡기에 나섰다. 특히 복날을 전후로 반려견의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풀무원은 무더위와 장마로 반려견의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맞춰 반려견 동반 호텔 어메니티 협찬 등 고관여 여행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도 확대한다.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에 대응한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hy는 최근 위·장 건강 관리 수요에 맞춰 자체 개발 유산균의 유통 안정성을 높인 분말형 신제품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 동원F&B는 펫푸드 브랜드 '아르르'를 통해 여름 보양식 콘셉트의 '영양 스튜'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의 지난해 6∼8월 반려묘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하는 등 관련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전용 먹거리는 집에서 급여하는 간식을 넘어 외식 공간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홍삼계탕' 등 반려견 전용 메뉴 3종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이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으면서 매출 기여도도 상당하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실질적인 매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영양과 맛을 고려한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SK, 앤트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

삼성전자 투자 규모만 수조원…메모리·파운드리 등 전방위 협력 오픈AI 이어 차세대 AI 에이전트와 협력…K-메모리 위상 '껑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에 조단위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국내 메모리 업체들이 AI 에이전트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오픈AI와 협력에 이어 잠재력이 뛰어난 AI 기업에 투자해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 인프라 파트너들을 고객사로 확보할 기회가 열리게 됐다. 앤트로픽은 지난 28일 최근 진행한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 달러(약 98조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SK가 AI 하드웨어 및 반도체 분야에서 AI 에이전트 분야로 협업 관계를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앤트로픽은 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릴 만큼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잠재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된다. AI 에이전트 생태계에는 AI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AI 칩 설계·제조 기업들이 광범위하게 포함돼있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을 포함한 기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사전 약정한 투자금은 150억 달러"라고 했다.



'회사에서 마피아 게임'…패션업계, 웹예능·직원콘텐츠로 판다

광고에 대한 소비자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재미와 공감 요소를 앞세워 시청자를 끌어들인 뒤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대중의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관련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하는 방식인 셈이다. 푸마와 협업한 '성수기' 시즌3의 '트리플에스 김채연의 감튀모임' 편은 업로드 이후 관련 제품 거래액이 146% 늘기도 했다. 특히 외부 대형 이슈와 맞물릴 경우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역시 웹예능을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더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가수 권은비가 출연하는 유튜브 예능 '아이더 샬레'를 통해 숙박과 산행, 여행, 토크 등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단순한 제품 노출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일반 광고보다 거부감이 낮고 체류 시간이 긴 예능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실제 여행과 아웃도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콘텐츠 장면들이 숏폼 형태로 재가공돼 확산하며 추가적인 바이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F는 공식 유튜브 채널 'LF랑놀자'에서 '회사에서 뭐하LF' 시리즈를 선보이며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호감도는 감정적 접점을 통해 먼저 형성되고, 이후 제품 콘텐츠를 통해 확장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임직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세사패TV'와 '알꽁TV' 등 두 개의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막오르는 컴퓨텍스 2026…젠슨 황, K-기업과 대만 '깐부회동'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AI 성장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내 대만의 위상이 높아졌고, AI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하기 위한 전 세계 반도체·IT 기업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전시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컴퓨텍스에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컴퓨텍스 개막 전날인 1일 오전 황 CEO는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차세대 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황 CEO는 엔비디아의 대만본부 기공식 참석 등을 위해 대만에 머무르고 있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조연설 현장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황 CEO의 발표를 청취할 예정이다.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 3월에도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함께 SK하이닉스 부스를 참관했다. 이날 저녁에는 황 CEO와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이 시내 현지 식당에서 마련된다. 개막 둘째 날인 2일 엔비디아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미국 GTC에서처럼 최태원 회장과 황 CEO가 함께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뉴스페이스] ② 커지는 K-우주 생태계…스타트업도 로켓 경쟁

초기에는 위성 제작 기업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발사체와 지상국, 위성 데이터 서비스, 우주 부품, 우주탐사, 우주 의약 분야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되며 산업 생태계가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텔레픽스 등 스타트업들이 소형 발사체와 초소형 위성, 위성 데이터 서비스 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 발사체·위성·지상국까지…다변화하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 국내 우주개발 기업의 시작점으로는 쎄트렉아이[099320]가 꼽힌다. 위성 부품과 위성통신 단말기 제조기업 AP위성, 선박용 위성 안테나 시스템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 등 한국의 강점 기술을 활용한 기업들도 이후 등장했다. 위성 분야에서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텔레픽스, 루미르[474170] 등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위성 분야 역시 초소형 위성 개발과 탑재체 기술 고도화, 위성 데이터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여기에 쎄트렉아이 인수와 한화시스템[272210] 위성 사업을 더해 발사체부터 위성, 위성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페이스] ① 스페이스X가 연 민간 우주시대…한국도 가능할까

발사체와 위성 개발을 국가가 직접 주도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민간 기업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이끌고 정부는 서비스를 구매하는 '뉴스페이스' 체제가 우주산업의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스페이스X는 재사용 발사체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앞세워 세계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 성장했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역시 직접 개발보다 민간 서비스 구매 중심으로 역할을 전환했다.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와 민간 달 운송 사업 확대는 우주산업이 더 이상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 영역에 머물지 않고 거대한 민간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청 출범과 누리호 민간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우주산업은 여전히 국가 연구개발(R&D) 의존도가 높고 시장 규모와 민간 사업화 기반도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뉴스페이스 국가로 도약하려면 정부 지원을 넘어 민간 기업이 독자적인 수익 모델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스페이스X가 연 민간 우주시대…정부 개발서 서비스 구매로 전환 뉴스페이스는 정부가 개발을 주도하던 전통적 '올드 스페이스' 체제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하는 흐름을 뜻한다. ◇ 우주청 출범·누리호 민간 이전…한국도 뉴스페이스 전환 시동 항공우주 5대 강국을 국가 비전으로 내세운 우리나라도 뉴스페이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대 들어 민간 중심 우주산업 육성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됐고, 정부는 기존 국가 주도 개발 체계를 민관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장기적으로는 민간 기업이 발사 서비스를 주도하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수출, '꿈의 1조달러' 넘본다…세계 5강 무역강국 눈앞

2018년 수출 6천억달러를 달성한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해 들어서는 상승 곡선이 더욱 가파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4.3% 높은 7천400억달러로 제시했는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연구기관, 금융투자업계 모두 올해 수출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7일 간담회에서 "다른 변수가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올해 수출이 9천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5강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한국 수출이 9천억달러에 안착할 경우 지난해 7천382억달러를 기록한 일본을 넘어서며 세계 5대 무역 강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최근의 수출 호조가 반도체에만 기댄 결과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매우 고무적인 숫자"라고 강조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유례 없는 호황을 근거로 올해 수출 1조달러 달성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한국 수출이 지난해 대비 44.2% 급증한 1조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 CPO 체제 사실상 종료…카톡 조직 쪼갠다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현재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조직으로 나누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 특히 홍민택 CPO가 내달 초 퇴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카오의 제품 조직 총괄 체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조직 개편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조직과 광고·비즈니스 조직이 각각 기능 중심으로 나뉘게 되면 두 영역을 동시에 총괄하는 CPO 직책은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외부 인사를 또다시 영입해 CPO 자리를 채우기보다는 기존 내부 조직 내에서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기능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인 새 조직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집의 재탄생] 손님 끊긴 낡은 모텔, 청년 창업 거점 변모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창업이 성공할 때까지 24시간 머물면서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청년디딤터가 딱 그런 곳입니다." 폐업한 모텔이 청년 창업 지원 공간 '청년디딤터'로 새단장해 문을 연 것은 이듬해인 2020년 7월이다. 울산 중구가 청년 인구를 유치하고 창업을 돕고자 2019년 총사업비 18억원 상당을 들여 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후 개소했다. 특히, '숙박업소'였던 건물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먹고 자면서'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사무실과 거주 공간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 보니, 주거비를 아껴야 하는 청년 창업가에겐 안성맞춤이다. 청년디딤터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기요금과 관리비 부담만으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주 기간은 기본 1년에, 심사를 거쳐 통과되면 추가로 1년을 더 머물 수 있다. 다른 창업 지원 시설과 연계를 통해 정보 공유하고 청년 창업 네트워킹 공동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서로 나누는 행사 등도 선보인다. 중구 관계자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등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하고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소셜+] 화려한 네온사인 '무인 전담 매장'…담배 대리구매 해방구되나

합성 니코틴 규제 사각지대에 신분증 도용 우려도 트렌디한 조명·음악에 청소년 유혹…"위험성 인지·학습 필요" 서울 용산구 번화가 대로에 자리한 24시간 무인 전자담배 매장. 매장 반경 290m 안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출입 전 성인 인증을 해야 하는 일부 매장과 다르게 입장에 제한이 없었고 상주 직원도 보이지 않았다. 내부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크기가 작아 눈에 띄지 않았다. 부모 신분증이나 타인의 신분증을 몰래 이용하더라도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수수료를 받고 전자담배를 대신 구매해주겠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성인 인증 없이 구매 가능한 온라인 판매처를 공유하는 사례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주겠다는 광고 글도 게시됐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학교 주변 무인 담배 매장과 자판기가 아이들을 현혹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아무리 법을 개정해도 법망을 빠져나갈 여지가 많다"고 했다.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천200가구…9만가구 목표 '불투명'

이는 올해 수도권 매입 목표(3만1천14가구)의 10.4% 수준으로, 통상 약정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도 목표 달성에는 실적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이 기존 주택 또는 신축 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 주택의 한 유형이다. 그러나 정부의 의지와 달리 실제 매입 약정 체결에 속도가 붙지 않으면서 내년까지 수도권에 9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런 속도라면 단순 계산으로도 내년까지 수도권에 2만가구 안팎 공급에 그칠 것"이라며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축 매입 약정 체결이 더딘 이유로 낮은 토지 매입비와 건축 공사비를 꼽았다.



"삼전닉스 너무 늦었나요?"…증권가 답변이 의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금 사기엔 너무 늦은 걸까? "코스피 급등 국면에서 투자자들은 연일 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증시는 급등했지만 기업들이 돈을 더 많이 벌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의미다.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두 회사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604조6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78조원 수준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약 8배 불어난 규모다.



'늘리기보다 키운다'…올리브영, 대형화·글로벌 성장 가속

◇ 점포 숫자 줄어도 실적 올라…대형·특화매장으로 체질 전환 3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올리브영 매장 수는 1천369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379개)보다 10개 줄었다. 올리브영 매장 수는 매년 1분기 기준 2022년 1천272개, 2023년 1천298개, 2024년 1천338개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점포 수는 줄었지만 실적은 성장세다. 올리브영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5천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결국 올리브영의 매장 수 감소는 점포 수 확대보다 점포당 생산성, 온라인 연계,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키우는 전략의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올리브영은 대형 매장인 '타운 매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타운 매장 수는 2022년 18개에서 올해 23개로 늘었다. ◇ 방한 관광객 영토 확장…비수도권 '로컬 관광 거점' 구축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공간 재정의는 외국인 관광객 동선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올리브영 외국인 객수 상위 100개 매장 가운데 비수도권 매장 비중은 2023년 27%에서 지난해 32%, 올해는 52%로 높아졌다. 올리브영은 지역 매장을 지역색을 반영한 특화 매장으로 꾸미고 있다. 올해 신규 출점 또는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개 가운데 43개를 비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몰과 북미 고객 데이터를 미국 매장 상품 구성에 반영하고 있다.



대법, 헌법불합치 결정난 유류분조항 그대로 적용해 재판하면 안 돼

고인이 특정 상속인에게 재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을 남겼더라도 나머지 가족 개개인에게 일정 비율만큼은 반드시 재산을 물려줘야 하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헌재는 2024년 4월 고인을 오랜 기간 부양하거나 상속 재산 형성에 기여한 상속인에게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가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기여상속인이 기여 대가로 받은 재산을 비기여상속인에게 반환해야 하고, 기여상속인에게 보상하려 한 피상속인의 의사를 부정하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다만 법적 안정성을 위해 단순 위헌 선언이 아닌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2025년 12월 31일까지 기존 조항을 계속 적용하도록 했다. 이후 B씨가 청구한 재심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의 범위가 쟁점이 됐다. B씨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민법 1118조를 토대로 기존 재판이 진행됐으므로 헌재 결정 취지에 따라 재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재 결정 이후 개선 입법 시행 전까지는 문제의 법률 조항이 계속 적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마켓인사이트] 종전 여부에 촉각…코스피, '9천피' 도전 가능성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으로의 자금 쏠림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3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28.44포인트(8.01%) 오른 8,476.15로 한 주 거래를 종료했다. 이달 15일 장중 한때 8,000선을 넘으며 사상 처음으로 8천피 고지에 발을 들여놓은 코스피는 격한 조정을 받으며 한때 7,000선을 위협받았다. 단기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과 차익실현 압박이 큰 상황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이 방아쇠가 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힌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았고, 국내 증시도 상승 행진을 재개했다. 코스피는 지난 26일 8,047.51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29일에는 8,476.15까지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국내적으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 것도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 과정에서 반도체 대형주로의 시장 쏠림이 심각하게 확대됐고, 시장 변동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일 장 마감 기준 50.7%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올해 최장 기록인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지난주(26∼29일)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한 주 사이 4조1천961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된다. 다만 외국인 포트폴리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까닭에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지분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미국 뉴욕증시는 이란 종전 MOU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23% 상승했다.



경기도, 전국 첫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표준서식' 마련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최초 수립 표준서식'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군 자문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제치고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

삼성전자 점유율 40%·마이크론 36%…S&P 글로벌모빌리티 보고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메모리를 퀄컴, 보쉬, 테슬라, 덴소 등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차량용 메모리는 7∼8년에 달하는 긴 제품 교체 주기 탓에 수요가 한정적이고 첨단 기술이 요구되지 않아 메모리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시장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LPDDR, UFS와 같은 저전력 메모리 설루션 제품을 앞세워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을 겨냥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경기도, 산업동향 파악 경제총조사 실시…사업체 80만곳 대상

도내 조사 대상 사업체는 80만4천315개로, 전국의 약 24.1%를 차지한다.



외국인, 이달 역대 최대로 '코스피 팔고 코스닥 담았다'

반면 외국인의 매기가 코스닥시장으로 옮겨가면서 코스닥 순매수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9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4조7천15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월간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직전 역대 1위는 지난 3월 기록한 35조7천477억원이었는데, 2개월 만에 경신했다. 이달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5조940억원 담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 코스피 급등폭이 컸던 만큼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이달 순매도 상위 1위와 2위는 각각 SK하이닉스[000660](20조7천160억원), 삼성전자[005930](16조27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의 매기는 코스닥 시장으로 대거 옮겨가는 흐름이었다. 이달 들어 29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닥 순매수액은 2조8천37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달 국민성장펀드가 출시되면서 코스닥 기업의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이달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파두[440110]로 4천370억원 순매수했다.



'연초 급등분' 반납한 귀금속…하반기 '금 랠리' 다시올까

31일 금 선물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금은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히 보유할 장기 투자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전쟁 기간 출렁인 금 가격에 일부 손실을 보고 있음에도 "요즘 상승 중인 주식시장이 언제 내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금을 안전자산으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금을 골드바 형태로 보유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물 금은 내 자산이라는 확신을 들게 해준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 금 ETF(IAU)에 투자해온 C씨는 최근 전량 매도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금의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빠르게 흔들리는 걸 보면서 일단 한 번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 말인 29일, 국내 금(99.99_1kg) 시세는 3.09% 오른 1g당 21만6천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란 사태 이전 온스당 5,200달러 수준이던 금 선물 가격은 지난 3월 23일 장중 한때 온스당 4,10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뒤 미-이란 종전 기대감에 다시 고개를 들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금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전고점을 웃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재정 불확실성, 중앙은행의 금 매입 수요가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도 "하반기 금 가격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탈달러화 기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중앙은행의 금 매입을 유발한 요인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픽] 랜섬웨어도 장바구니에…AI 해킹 산업 된 다크넷

취약점·계정정보 거래 급증…가상자산이 결제 수단 AI가 공격 효율화…랜섬웨어 피해 기업 389% 폭증 최근 사이버 공격이 단발성 해킹을 넘어 분업화된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는 해커들의 공격 방식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효율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 CISO는 "이 지하경제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결제 수단 역할을 한다"며 "에스크로 시스템까지 갖춰 거래 신뢰를 보장할 정도로 정교하게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이 산업화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가상자산"이라며 사이버 보안과 블록체인 분야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공공기관 AI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해 AI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15대 보안 위협과 30대 핵심 보호 대책을 제시했다. 보안 내재화는 AI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보안 요소를 반영하는 원칙이다. 그는 "AI 인프라를 설계할 때 보안을 같은 선상에 놓지 않으면 나중에 되돌아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불기둥' 삼전닉스 주요임원 자사주 수익률 보니…최대 400%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기 임원(사장 이상) 각 3명과 2명의 자사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주식의 평가 금액은 1천12억원으로 나타났다. 평가금액으로 따지면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1만4천312주를 보유, 지난 29일 종가(233만3천원) 기준으로 333억9천만원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곽 사장의 평균 매수 단가는 취득가액을 취득일 종가로 계산하면 약 68만원으로, 236억원의 차익을 기록해 차익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수익률은 241%다. SK하이닉스 차선용 사장의 경우 수익률이 400%를 넘어서 가장 높았다. 곽 사장과 차 사장의 수익률엔 지난달 6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SK하이닉스 주가는 88만6천원이었다. 이들 주식만 보면 평균단가는 약 7만1천원이다.



아무리 거친 사람이라도 돈 빌린 사람 앞에선 고분고분해진다

나는 마카오 시내를 보고 카지노를 들르기를 원했다. 하지만 친구는 바로 카지노로 가길 원했다. 나는 마카오 시내를 갔고, 친구는 카지노로 갔다. 마카오 시내 관광지를 다 돌아보고 리스보아 카지노로 갔을 때였다. 그사이 친구는 카지노에서 돈을 다 잃었다. 가지고 있는 여행비를 모두 잃었고, 심지어 홍콩으로 돌아갈 배 요금도 없었다.이때부터 내가 돈을 다 내게 됐다. 그런데 내가 돈을 다 지불하게 되면서 의견 충돌이 사라졌다. 모든 게 내가 결정하는 대로, 내가 하자는 대로였다. 그러면서 이광두가 이런 말을 한다. 동아DB “이 몸이 그 양반들한테 맞으면서도 손을 쓰지 않는 것은 내가 그 양반들 돈을 날려버렸기 때문이지. 이 몸께서는 네놈 돈을 날린 적이 없으니 네 놈을 패 죽여버리겠다.”돈을 준 사람, 채권자에게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건 개인만이 아니라 국가 수준에서도 마찬가지다. IMF는 한국에 돈을 빌려줬기 때문이다. 국가 부도가 나지 않도록 막대한 돈을 빌려준 채권자였다. 돈을 갚지 못하면서 빌려준 사람을 계속 만나는 일은 굉장히 껄끄럽다. 만날 때마다 돈을 빌려준 사람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자기 모습도 한심하다. 그래서 돈을 빌려준 사람을 피하게 된다. 돈을 빌려주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돈을 빌린 사람이 사라지는 이유는 본인도 자기에게 문제가 있고, 떳떳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돈에 따라 사람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고 본다. 스스로 돈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돈을 빌리지 않아야 한다. 돈이 없으면 돈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러니 돈을 빌리지 않는 게 아니라, 돈을 빌리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타워크레인 노사 합의…나흘만에 파업 종료 예정

지난 27일 시작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총파업이 노사 간 합의로 31일 종료된다.



하나금융 자산관리 세미나…제1회 '머니쇼' 개최

머니쇼는 자산관리 분야별 선택 강연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반크, 청소년·청년 '글로벌 AI 국제기구 홍보대사' 모집

4단계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글로벌 AI 국제기구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수출, '1조달러' 현실로…日 추월 눈앞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한 한국 수출이 올해는 9000억달러를 넘어 1조달러에 도전한다. 정부와 연구기관, 증권가 모두 올해 수출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앞서 산업부가 제시한 올해 수출 목표치(7400억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7093억달러로 세계 6번째로 7000억달러를 넘었다. 만약 수출 규모가 9000억달러에 안착할 경우 지난해 7382억달러를 기록한 일본을 제치고 세계 5대 무역 강국으로 올라서게 된다.증권가에서도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수출이 1조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선거 이후 부동산 정책 새 국면…공급·규제 어떻게 풀어갈까

아파트 공급 부족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주택시장은 매매와 전월세 상승폭이 모두 만만찮은 수준이고, 서울 강남권과 중하위권 가격이 별개로 움직이는 형국이라 대응 난도는 매우 높은 상황으로 평가된다. 정부가 당면한 부동산 시장 상황은 여러 측면에서 녹록하지 않다. 일단 가격 변동과 수급 관련 지표들이 경고 신호를 내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 기준으로 5월 넷째 주까지 누적 3.68%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1.86%)을 크게 웃돈다. 작년 동기간 0.59% 올랐던 서울 전세는 올해 누적 상승률이 3.47%로 지난해와 격차가 더 크다. 특히 전세시장 수급 불균형이 커지면서 서울 전세수급지수가 상승을 거듭해 5월 넷째 주에는 116.1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둘째 주(11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공급 지표도 좋지 않다. 당장 올해 입주 물량이 현재까지 작년 수준을 크게 밑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를 보면 올 1∼4월 서울 아파트 누적 준공(입주) 물량은 9천277가구로 작년 동기간(1만7천676가구) 대비 47.5% 감소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신축 입주 물량 감소는 전세 물량 감소로 연결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가 전체 부동산 시장 가격을 선도하는 통상적 흐름이 깨진 상태여서 강남 집값을 잡으면 서울 전체가 안정된다는 공식이 먹히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강북 중하위권 지역은 전세 물량 부족과 가격 상승 추세 속에 임차인들이 매수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세제 등 규제를 통한 가격 안정은 지방선거 이후 뚜렷하게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다만 세제 개편이 서울 전체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있다. 동탄구의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이 4.48%, 전세 상승률은 5.15%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배민, 외국인도 애플페이로 주문 가능…해외카드 결제 지원

배민은 플랫폼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공략 가속…안과질환 치료제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저농도 제형을 유럽에서 직접 판매 형태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 NC다이노스와 청년 고용정책 홍보데이 6월 5일 개최

이 행사에는 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창원지역 6개 대학교, 창원상의·경남경영자총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당일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대형으로 완성한 하이퍼엔드 단지…부산 ‘알티에로 광안’ 주목

한국부동산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는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시장에서 대부분의 물량이 전용면적 84㎡ 이하로 공급되는 상황 속에서도 중대형 아파트가 두 자릿수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나타났다.



금강주택·네이버 해피빈,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및 기금 전달

금강주택이 디지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금강주택은 네이버 해피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HD현대 정기선 회장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

HD현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활동에 나섰다. 첫 사업지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나라다. 당시 '강뉴부대'로 알려진 에티오피아군은 6037명이 참전했으며, 다수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내며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에 기여했다.HD현대는 국내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2022년부터 해군 유자녀와 생계가 어려운 해군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000만원 규모의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HD현대1%나눔재단도 해군 전사·순직 유자녀 지원과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HD건설기계의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도 대표적인 보훈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호국영웅 희생과 헌신 기억"

HD현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활동에 나섰다.



[시승기] 이젠 엔진보다 소프트웨어가 주연…현대차 신형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첫 탑재…음성으로 차량 기능 일부 제어 (서울·춘천=) 홍규빈 =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차량을 뜻해요. 무선 업데이트로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어요." 글레오 AI는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의 핵심 기능이다.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글레오 AI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부터 공조 제어, 차량 기능 조작까지 일부 지원했다. 글레오 AI에 "에어컨 온도를 24도로 맞춰줘", "운전석 창문을 내려줘"라고 말하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해당 기능을 제어할 수 있었다. 자연스러운 대화도 인상적이었다.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자 글레오 AI는 "왜 이렇게 웃어? "라고 되물었고, 재밌게 해달라고 하자 끝말잇기 게임을 제안했다. 글레오 AI로 제어할 수 있는 차량 기능은 아직 제한적이었고 글레오 AI가 임의로 대화를 끝내는 경우도 있었다.



[게시판] 우리금융, 경기 화성시에 발달장애 자립 지원 '굿윌스토어' 개점

이번에 연 밀알신영통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연 14번째 매장이다.



LGU+, 사내망 전면 개편…'와이파이 7' 시대 연다

LG유플러스는 사내 무선망을 차세대 표준인 '와이파이 7'으로 전환하고, 인증 방식과 네트워크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북항 1부두서 미식 축제 '포트빌리지' 6월 4일 개막

푸드트래블은 부산관광공사와 다음 달 4일 부산항 북항 제1부두 일원에서 '포트빌리지 부산 2026'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21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총 12일간 열린다. 포트빌리지 부산은 부산의 로컬 식음료 브랜드와 방문객이 직접 만나는 도심형 미식 콘텐츠 행사다. 올해는 약 1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맛집, 새롭게 주목받는 F&B 브랜드, 협업형 팝업 콘텐츠,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쐐기'… 940억弗 경제효과 제시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 'CANSEC 2026'을 기점으로 현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전에 박차를 가한다. 핵심은 조선·방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100여개 현지 기업과 구축한 공급망이다. 플라비오 볼페 APMA 회장과는 지상무기체계 공급망 구축을 논의했으며, 씨스팬·어빙 조선소 등 현지 주요 방산업체들과도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기술적 우위에 대한 실증도 병행됐다. 주력 제안 모델인 KSS-III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 탑재한 세계 최초의 디젤잠수함으로, 현지 해군이 요구하는 장기 잠항과 저소음 작전 능력을 갖췄다.



롯데, 스페인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中企 수출 지원

누적 상담 건수는 1만1천여건이며, 수출 상담 금액은 12억달러가 넘는다.



인천공항공사, 개항 이래 첫 '연구자문위' 출범… 국민체감형 성과 정조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 편의와 공항 경쟁력을 높일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반도체發 명목성장률 10% 돌파 가시권…"가계부채·국가채무 동시 개선 청신호"

반도체 수출 단가 급등에 힘입어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명목 GDP 덩치가 불어날수록 가계부채비율과 국가채무비율 등은 떨어지는 구조다. 건전성 지표도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31일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2002년(11.0%) 이후 처음으로 10%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의 올해 가계부채 관리 목표치인 '1.5% 증가'를 적용해 추산하면, 명목 GDP가 10%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1.8%까지 내려간다. 정부가 2030년 목표로 내걸었던 '80% 수준'을 최대 4년 앞당겨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국은 올해 1·4분기부터 신흥국이 아닌 성숙시장 국가로 재분류됐다.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중앙정부 기준)은 47.6%로 전년보다 3.0%p 올랐다.



대구 롯데점포, 지역 장병에 '호국보훈의달' 혜택 제공

앞서 상인점은 장병과 가족 330여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팝콘 세트를 제공하고 상품권 및 할인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AI위클리] AI 일상 침투 빨라졌다…보안·웨어러블 대격돌

생성형 AI 이용률 급증…신뢰·안전성 중요성 확대 음성·시선 인식 스마트글래스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이 보안과 공공 인프라, 웨어러블 기기 영역까지 확산하며 산업 경쟁 구도를 바꾸고 있다.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대응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스마트글래스를 둘러싼 인터페이스 경쟁도 가속하는 모습이다.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면서 정부와 업계의 대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AI 기반 공격 자동화가 확산하면서 보안 위협 대응 시간도 사실상 실시간 수준으로 짧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기반 악성 행위 탐지와 중소기업 보안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공공기관의 첨단 사이버 AI 모델 접근 확대와 보안 역량 지원이 핵심 내용이다. ◇ 국민 10명 중 4명 생성형 AI 사용…부작용 경고등 생성형 AI 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AI 서비스의 일상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생성형 AI 이용은 정보 검색과 학습·업무 지원에 집중됐다. 반면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역기능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재현 CJ회장, 美 올리브영 매장점검 "라이프스타일 문화확산"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 올리브영 매장인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점을 점검하고 북미 사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CJ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올리브영의 서부 핵심 상권을 구축한 뒤 동부와 중남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비고·뚜레쥬르·케이콘 등 그룹의 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추진한다.



롯데건설,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미용실' 행사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세종시 들목교 외곽순환도로 건설현장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미용실'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현장은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약 3분의 1에 달하는 곳으로, 이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포용하겠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오일근 대표 등 임원진은 당일 오전 현장에서 안전보건경영회의와 안전점검을 진행한 데 이어 오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동참했다.



[타보니]AI 비서 태운 ‘더 뉴 그랜저’…기술은 진화했고 기본기는 단단했다

현대자동차가 7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내놨다. 이번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더리버몰에서 출발해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하는 약 140㎞에 이르는 주행 코스에서 더 뉴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모델을 시승했다. 이번 시승은 고속 주행은 물론 비가 살짝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악조건까지 포함돼 차량의 기본기와 미래 기술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기에 충분했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실내 레이아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미디어 앱을 동시에 구동해도 답답함이 없었다.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뱁새눈’을 뜨고 고개를 돌릴 필요가 없어 주행 중 시선 분산이 획기적으로 줄었고 운전이 한결 편안했다. 단순 단발성 명령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도 보였다. 기술의 지향점은 명확했지만 아직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더 다듬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어 보였다. 주행 성능과 승차감 등 하드웨어 본연의 가치는 그랜저 명성에 걸맞게 단단했다. 시승 당일 비가 내려 노면이 다소 미끄러운 상태였음에도 고속 주행 시 차량의 흔들림이나 불안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팩트체크] 남아있는 서울 고가도로 80여개…안전등급 수준은

온라인에선 평소 출퇴근길에 고가도로를 이용한다거나 이용하는 열차가 고가도로 아래로 지나간다며 안전성에 우려를 표하는 글도 볼 수 있다. 인구 증가와 산업화에 따른 교통 체증 속에 1960년대 첫 등장한 고가도로는 한때 서울에만 100개 이상이 건설됐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서소문고가를 포함해 총 83개의 고가도로가 남아있다. 이 중 서소문고가를 제외하면 모두 안전등급 C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고가도로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고가도로가 교량으로 묶여 관리되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전국의 고가도로 숫자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총연장 21.38㎞의 인천대교와 지난달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고가도로가 모두 교량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가도로도 교량 구조에 포함되기 때문"이라며 "교량 전체로만 보면 현재 약 4만개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를 포함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고가도로 수를 자체적으로 집계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고가를 포함한 것으로, 고가도로 수가 최고치(101개)였던 때보다 18개 줄어든 수치다. ◇ 1968년 아현고가도로가 시초…서울 최대 101개 기록 국내 첫 고가도로는 1968년 개통한 서울 아현고가도로로,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중구 중림동을 잇는 940m 길이 도로다. 고가도로 건설은 88올림픽 대비 도로사업계획 확정으로 주요 교차로에 고가도로가 잇달아 세워지며 가속화됐고 이는 1990년대까지 지속됐다. 철도 건널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고가도 잇달아 건설됐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고가도 그 아래로 경의선 철로가 지나가 열차가 다닐 때마다 교통이 막히는 것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 '교통 흐름에 오히려 지장' 지적에 2000년대부터 철거 시작 근대화의 상징과도 같던 고가도로는 첫 고가도로가 건설된 지 40여년만인 2000년대부터 철거가 시작되며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 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경관 개선 효과 편익분석 연구' 자료는 '서울시가 고가도로의 단점을 장점보다 심각하게 인식해 고가도로 철거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 서울 83개 고가도로 중 12개가 C등급…서울시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고가도로가 잇따라 사라지면서 고가도로는 모두 철거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현재 남은 서울시 고가도로 가운데 안전에 문제가 있는 고가도로는 없다는 것이 서울시 판단이다. 서울시 내부 자료를 가 직접 확인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83개 고가도로 가운데 D등급은 서소문고가가 유일했으며 E등급은 하나도 없었다. C등급은 12개다. C등급이라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A등급은 새로 지은 고가도로도 받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대부분이 B·C등급에 해당한다"고 고가도로 이용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소문고가같은 철도 횡단교는 대체 도로가 마련되지 않는 한 철거가 어렵다"고 말했다.



쿠팡, AI 시스템 토대로 과일 당도·신선도 검사

제철 과일의 산지 현장 검품과 과일 전용 맞춤형 포장도 확대했다.



"저렴이가 어때서? 옷 사는데 돈 쓰는게 촌스럽지"…4개템에 4만원, 넘으면 다이소行 [단내나는 짠테크]

점심 한 끼가 걱정인 독자 여러분을 위해, 돈이 되는 소비의 기술을 전수해 드립니다. 지금은 다들 온라인에서 검색하거나 초저가 매장을 찾아다니죠. 시대가 변한 거겠지만, 우리 같은 동네 옷가게는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옷 가게가 빼곡히 자리하던 상가 건물엔 '임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거나, 비어 있었다.그 길에 '재고정리'라는 안내문을 붙인 의류 매장이 눈에 들어왔다. 15년 넘게 이곳에서 장사했다는 상인 A씨는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 그때는 손님이 돌아올 거라는 기대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소비 자체가 줄어 기약조차 없는 느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그럼 그 많던 손님들은 어디로 갔을까. '남자들의 다이소'라 불리는 매장부터 찾았다. 그런데도 꾸준히 사람들이 매장을 찾았다.부터 시선을 끌더니 안으로 들어서자 '50% 할인' 안내문이 붙은 매대부터 보였다. 바지와 점퍼, 셔츠 등옷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었는데 상당수가 1만원 이하 가격표를 달고 있었다. 모자, 신발 등도 보였다.원래 건설 현장이나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작업복과 산업용품을 판매하던 브랜드 정체성도 잃지 않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성비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직원의 도움을 받아 MZ 남성들의 일상복을 풀착장으로 조합해 봤다. 인기 아이템인 러닝 조끼는 품절돼 볼 수 없었지만, 전시된 물품들의 가격 경쟁력은 압도적이었다. 화제의 이유는 아이템도 아이템이지만, '가격'이었다.강남역 사거리와 가깝지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기원이 인접한 주택가 속 한적한 곳에 있는 무인 빈티지 매장이었다.종류는 다양했다. 무엇보다 놀란 건 가격"이라고 말했다.잠시 후 박씨는 여행용 캐리어를 구매했다.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 시즌2 운영

LG전자는 장애인과 시니어 등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볼드 무브' 시즌 2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SK, 앤트로픽에 조단위 투자…"K-메모리, AI 생태계 전략 파트너 발돋움"

국내 메모리 업체들이 AI 에이전트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앤트로픽 투자에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단독 투자 규모만 수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K를 포함한 메모리 3사는 이번 라운드에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앤트로픽은 "이들 기업의 기술은 전 세계 메모리·저장장치·로직 칩 공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사업 협력의 성격이 짙다.



토허구역 '세 낀 매물' 매도 허용에도 시장은 아직 잠잠

강남과 한강벨트 일대는 매물은 일부 나오지만 호가가 높아 매수자들이 움직이지 않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반면 강북 일부 지역은 매매 물건도 전세·월세 물건도 부족한 매물 가뭄에 시달리며 가격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7건. 송파구도 29일 첫날 신청 건수는 9건에 불과했다. 노원구는 시행 첫날 21건이 접수돼 28일 7건, 29일 32건, 26일 52건과 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도 지난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3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 수는 총 6만1천441건으로, 이달 10일 양도세 중과 시행 후 6만6천914건에 비해 8.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들이 일단 매물을 거둬들인 데다 비거주 1주택자 등도 아직 세제개편안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실제 시장에는 정상가격의 매물이 일부 나와 있지만 가격이 높아 거래는 잘 안된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는 현재 전용면적 84㎡ 매물이 35억원에 나온다. 시장에선 6·3 지방선거 이후 세제 개편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야 매물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런가 하면 집값이 높지 않고 대출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강북 일부 지역은 매물이 부족하다. 포레나노원 전용 84㎡는 양도세 중과 시행 직전 12억7천만원 선이던 매물이 최근 8천만원 뛴 13억5천만원에 팔렸다.



6월에 롯데마트서 ‘친환경 상품’ 구매시 엘포인트 5% 추가적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려는 목적이다. 추가 적립 대상인 친환경 인증 상품은 환경표지·저탄소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비롯해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 상품 등 350여개 품목이다. 적립 혜택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저탄소 인증 자체 브랜드(PB) 제품 할인 행사도 한다. ‘에코머니’는 카드사 포인트·현금 전환뿐 아니라 롯데마트 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5·18단체, 국민연금에 "스타벅스 사태 주주권 행사하라"

5·18기념재단과 공법3단체는 31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 29일 국민연금공단에 공문을 보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 경위를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는 등 주주권 행사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5·18기념재단과 공법3단체는 31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촉구했다.



"교육복지 실현" 아이스크림에듀, 특수교육·이주청소년 지원

협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는 장대현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 스마트러닝 '홈런 중등' 학습기와 콘텐츠,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는 전용 교재 등을 지원한다. 학교는 '홈런 중등' 교과 및 비교과 학습 콘텐츠를 정규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앞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4월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수원새빛인강'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수원새빛인강은 수원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교육복지 플랫폼이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아이스크림에듀는 수원새빛인강을 통해 초등과 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과 홈런 중등을 지원했다.



코웨이, 제로 음식물처리기 분쇄형 2종 공개

특히 소량 음식물은 쾌속 모드로 1시간 만에 빠르게 분쇄할 수 있다. 아울러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준다.편의성도 높였다. 공기가 통과하는 내부 유로에는 'UV-C' 살균 기능을 적용해 대장균·살모넬라 등 세균을 99.9% 제거한다. 건조통 내부는 고온 세척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 노사 합의 타결…국토부 “후속 지원 추진”

타워크레인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브레싱 설치 공법을 개선하고, 소형·일반 타워크레인 규격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점도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타워크레인 노사 양측 합의를 환영한다”며 “건설현장 안전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적정 임대료가 산정될 수 있도록 표준시장단가와 품셈 현실화를 추진하고, 연식제한 관련 국회나 사회적 논의가 열릴 경우 유관 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KCC, 그리스 아테네 '포시도니아 전시회' 참가

KCC는 세계 주요 선주 시장인 그리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를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 주요 교류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KCC는 방오도료와 방청도료, 상도도료 등 주요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소개한다.



[시간들] 고시원 50년의 흥망사, 희망 플랫폼 다시 살릴 때다

청계천과 한강변 무허가 판자촌 철거로 이주해온 이곳의 빈민들은 작은 집을 잘게 나눠 학생들에게 하숙을 놓았고, 일부는 대출을 받아 다세대 건물을 짓고 수험생들을 받아들였다. 당시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외무고시 출제 교수, 합격자의 상당수가 서울대 출신이었던 탓에 다른 대학 고시생들까지 정보를 얻기 위해 신림동으로 몰려들었다. 서울대 이전이 낳은 신림동 고시촌은 1984년 지하철 2호선 완전 개통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팽창했다. 그렇게 고시원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입신양명을 꿈꾸던 청춘들의 욕망과 좌절이 뒤섞인 상징적 공간이 됐다. 눅눅한 이불, 퀴퀴한 공동화장실과 옆방 학생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얇은 합판 벽은 불편했지만, 언젠가는 이곳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설사 고시에 붙지 못하더라도 최소 7급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들에게 있었다. 정부가 고시원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재명정부 1년] '계엄극복' 정상화 전력…국민주권 항로 설정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李대통령에 힘을"·"오만한 정권심판"…여야, 막판 총력전 돌입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31일로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31일 막판 총력전에 들어간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철도운행안전협의서'에 따르면 흥화는 사고 당일인 지난 26일 오전 8시 18분께 서울역을 찾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를 진행했다. 24년만에 10%대 명목성장 기대…가계부채·국가채무비율 청신호 반도체 수출 가격이 크게 뛰면서 올해 명목 경제 성장률이 24년 만에 10%대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명목 GDP 성장률이 2002년(11.0%) 이래 처음으로 10%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제 주체의 한 축인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은 미미해 실제로 경제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가계는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계의 실질 소득은 월평균 462만8천718원으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지난 27일 시작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총파업이 노사 간 합의로 31일 종료된다. 양측 합의에 따라 파업은 이날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은 약 13만4천건이다.



2m·280㎏ '전설의 심해어'…돗돔 50만마리 인공 부화 성공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심해어 특성상 양식 연구 사례가 거의 없는 돗돔 수정란 200만개를 확보해 50만 마리를 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란기인 5~6월이 되면 수온이 따뜻한 연안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물이나 낚시에 포획되면서 '전설의 심해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올해는 적정 먹이 공급 및 영양보강 등을 통해 수정란 200만개를 확보하고 50만 마리를 인공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대 3600만원 정착지원금 지급···충남도, 청년농 175명 추가 선발

충남도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7월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 1차 모집을 통해 226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75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서 잠수함 수주 ‘막판 스퍼트’

한화오션이 오는 6월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에 막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에서 약 1만4000㎞를 항해해 지난 23일 캐나다 에스퀴몰트 해군 기지에 입항한 도산안창호함도 KSS-Ⅲ다. 전시회 둘째 날인 지난 28일에는 빅터 피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 부스를 찾았다. 한화오션은 전시관 내 ‘범 캐나다 경제 전략’을 통해 현재까지 구축한 산업협력 네트워크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소개했다. CPSP가 단순한 잠수함 사업을 넘어 캐나다 제조업과 방산 생태계 전반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국가적 산업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풀빌라 성인수영장서 4세 여아 익사…법원, 업주에 집행유예

성인용 수영장에 출입 통제를 하지 않아 4살짜리 여아가 물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업주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낮 12시 38분쯤 인천 옹진군 한 풀빌라에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투숙 중이던 4살 된 B양을 성인용 수영장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국토부·코레일, ITX-마음 146칸 신규 발주…3987억원 투입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반열차 운행 안정화를 위해 ITX-마음(EMU-150) 146칸을 신규 발주한다. 납품 지연으로 차질을 빚었던 무궁화호 대체 차량 도입을 다시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무궁화호 안전성 강화 작업도 병행한다.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6월 1일 ITX-마음 146칸 구매를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 총사업비는 약 3987억원 규모다. 올해 258칸, 내년 278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기존 객차 280칸의 주요 안전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운전자 보조시스템(DAS)과 소비전력 측정장치를 적용하고, 의자 하부 공간을 넓혀 무릎 공간을 확보한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기업 애로 734건…코트라, 수출 다변화 지원

중동전쟁이 100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대체시장 발굴·다변화 중심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코트라는 6월부터 중동 비즈니스 복원, 대체시장 수출 다변화, 전후 복구 및 재건 참여 등을 목표로 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중동 긴급대응 애로상담 데스크에는 3월 3일∼5월 21일 총 734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K푸드 수출 다변화해야…온두라스·라트비아·케냐 유망"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31일 'K-푸드 수출경쟁력 분석 및 시장 다변화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푸드 수출은 2015년 이후 연평균 5.8% 증가하며 2024년 90억달러를 돌파했다. 보고서는 온두라스의 경우 단맛·대용량 제품 중심 출시, 대형마트 중심 프로모션 진행 전략 등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硏 "고유가 장기화…사업계획 재수립·공급망 다변화 필요"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 상승할 경우 산업 전반의 영업이익률은 0.021%포인트(p) 하락하는 등 고유가 국면 장기화가 기업에도 타격을 준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원유 생산 인프라 피해 등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재고도 감소했다"며 "국제유가 안정화는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기업들이 시나리오별 손익 영향을 재산정해 올해 경영 목표를 조정하는 등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재편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스마트 농업 AI 대회…대상에 장관상·5천만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AI 기반 농작업 의사결정형 딸기 재배 모델'을 주제로 진행된다. 팀 구성원 가운데 1명 이상은 농업 관련 전공자나 농업 분야 종사자여야만 한다. 서류 평가와 예선에서는 참가 팀의 원격 운영, 데이터 처리, 제어 알고리즘 구현 역량 등을 평가한다. 대상 팀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농식품부, 중동전쟁 장기화 대응…비료·필름 공급부족 즉각해결

현장애로 해소 지원센터 가동…하우스필름·포장재 수급 조절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동 상황 모니터링 대응단'을 중심으로 농업 관련 8개 분야별 전담팀을 통해 현장 상황을 점검해왔다. 농업용 필름 역시 민관 협력으로 원료를 우선 배정해 부족 지역농협 187곳에 대한 지원을 마쳤다.



해수부·해경청, 내달 폐어구 발생 예방 합동 점검…3주간 단속

어업관리단·해양경찰서·지방자치단체가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부표 보증금제, 어구실명제 등의 이행 상황을 점검·단속한다.



해수부, 항만사업장 71개소에 안전 장비·시설 설치 지원

올해부터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게시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준해양사고 교훈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를 한다.



'6월의 수산물' 키조개와 전갱이…해양생물은 망해송

6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제주 제주시 하도마을과 부산 기장 공수마을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바다 너머 펼쳐진 우도의 전경과 별 모양의 성곽이 자아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후릿그물과 조간대 체험 등 생생한 바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은 물론 특산물을 활용한 다시마·미역 장아찌 만들기와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 어촌 여행지에 관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해양생물에 관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 해양환경정보포털( 확인할 수 있다. 이달의 등대로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칠암항 남방파제등대가 선정됐다.



[게시판] 연안여객선 할인권 바다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임직원 200명과 현충원 참배·묘역 정화 활동

HD건설기계, 국가보훈부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 MOU 체결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임직원 약 200명이 지난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HD건설기계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유엔 참전 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 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르무즈 봉쇄 후 여섯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홍해를 거쳐 국내로 향하고 있다.



외국인, 코스피 팔고 코스닥 샀다…역대 최대 규모 매매

코스피가 8000을 넘어선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황진환 이달 외국인이 코스피를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사상 최대 매수세를 기록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코스피에서 44조 715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3월 기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7477억원을 두 달 만에 경신한 수치다.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서울시, 중장년 지역 창업 지원…'넥스트로컬' 50팀 모집

경력활용형은 현업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창업으로 이어가는 이들을 위한 유형이고, 경력이음형은 경력 공백 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중장년 시민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중장년' 참여자를 6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된 팀들은 올해 8∼12월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조사비 100만원, 현장 멘토링과 창업 교육, 창업자금 대출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소규모 수출 중소기업에 단체보험 지원…지자체 최대

소규모 수출기업은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개별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한 무역 위험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단체보험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을 대신해 계약자로서 보험에 가입하고 기업은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사고에 대한 피해액을 보상받는 제도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체보험 일괄 가입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중심지·환승역 주변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 추진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중심지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환승역 주변을 개발해 도심 기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광역중심,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6월 자치구에서 후보지를 추천·제안받아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유가 지원금’ 열흘간 이의신청 13만건 넘어···건보료 관련 민원 21%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의신청이 접수 열흘 만에 13만건을 넘겼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8~27일까지 접수된 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약 13만4000건이다. 행안부는 이 중 10만6000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으며, 이의신청 인용건수는 9만3000건이다. 1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2만7785명이다.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명이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사흘만에 28조 거래…개미 30만명 대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6개 거래대금이 출시 사흘 만에 28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이수자는 지난 28일 기준 30만 5197명으로 이틀 만에 10만명 이상 늘었다.개인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6개를 사흘 동안 9조 2146억원 매수하고, 5조 1541억원 매도했다. 매수한 절반을 매도한 셈이다.금융당국이 단기 투자를 권고하는 상품인 만큼 '단타' 거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저소득층은 가계살림 ‘역대 최대 적자’···고소득층은 4년만에 ‘여윳돈’ 가장 많아

1분기 저소득층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 살림을 기록했지만, 고소득층은 4년 만에 가장 많은 여윳돈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의 올해 1분기 실질 흑자액은 -4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실질 흑자액은 344만5000원으로 1분기 기준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5분위 가구의 실질 가처분소득은 3% 늘어난 814만6000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납품 지연’ 다원시스와 계약해지한 ITX·마음 열차 1일 다시 발주

지난 2023년 9월1일 부산역에서 개통식을 마친 ITX-마음 열차가 코레일 직원들의 환송받으며 역을 출발하고 있다. 장기간 납품이 지연돼 도입이 늦어졌던 ITX-마음 열차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새 업체를 선정해 발주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오는 1일 ITX-마음 신규 구매 입찰 공고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1칸당 약 27억3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3987억원 규모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3월 철도 차량 납품을 지연한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에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입찰 평가 기준도 강화한다.



“명예뿐인 업계 1위” 스타벅스 직원들 불만 쏟아졌다···‘경영진’ 항목 가장 낮은 점수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직원들이 회사 평가 요소 중 ‘경영진’ 항목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스타벅스코리아 재직자 568명의 평가를 분석했더니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전체 평점은 5점 만점에 2.74점이었다. 블라인드 내 스타벅스코리아 검색량은 ‘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이 벌어진 이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가 코스닥 시총 곧 넘는다?…순자산 '500조' 돌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상장된 ETF 종목은 모두 32개로 월별 기준 역대 최다를 달성했다.



미지정 회계사 체증 풀린다…정부, 미지정 합격자 등록법인 의무배정 도입

금융당국이 실무수습처를 구하지 못해 공인회계사 등록을 하지 못하는 합격자들을 위해 등록 회계법인에 이들을 의무 배정하는 할당 카드를 제시했다. 한공회는 이들을 주권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등록 회계법인'에 배정할 계획이다. 배정 인원은 회계법인 매출액 비중 기준으로 할당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해당 회계법인은 의무적으로 이들을 채용해 실무수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의무 배정을 통해 근무하는 수습기간은 총 1년이다. 금융위는 배정된 인원에 따라 수습 회계사를 실제 채용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등에서 활용되는 '감사인 지정제외점수'를 일부 감면해 줄 예정이다.



보험료 낮아질까…"5세대 실손, 기존 2세대보다 유리할 수도"

보험개발원이 최근 출시된 5세대 실손의료보험을 포함한 전 세대 실손보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의료 이용 패턴에 맞춰 보험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BIGIN은 보험 관련 통계와 지식, 연구자료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보험업계 종사자와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다.



'화폐의 미래' 논한다···한은으로 모이는 석학들

한국은행이 국내외 석학들과 '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직접 정책대담자로 나선다.31일 한은에 따르면 6월 1일, 2일 이틀 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BOK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이후 이자벨 슈나벨((Isabel Schnabel) 유럽중앙은행(ECB) 이사와의 정책대담에 참여한다.



잠들지 않는 외환시장···24시간 '무중단 거래' 체제로

원·달러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된다. 다만 원화-이종통화간 거래시장은 현행(오전 9시~오후 3시30분) 시간대를 유지한다.구체적으로 주말, 1월 1일을 제외한 모든 일자에 원·달러 거래가 가능해지고 이는 일중 멈추지 않는다. 매년 첫 영업일은 1월 2일이 되는 셈인데 오전 9시 개장이다.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1일엔 24시에 장을 닫는다.이 같은 사항은 지난 29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 총회에서 결정됐다.



7월부터 원·달러 거래 24시간 가능

원·달러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1월 2일이 되는 셈인데 오전 9시 개장이다.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1일엔 24시에 장을 닫는다.



경총 "노조의 영업이익 배분 요구, 단체교섭 대상 아냐…위법 쟁의행위 될 수도"

실제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익의 일정 비율을 근로자에게 사전 약정하는 제도를 두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경총의 설명이다.성과급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권고했다.



성과급 논란 확산에 제동 건 경총… "영업익 배분, 교섭 대상 아니다"

경총은 "기업의 이익은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 고용, 연구개발,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되어야 하는 경영자원"이라고 밝혔다.이어 "노동조합이 기업 이익의 선제적 배분을 요구하는 것은 주주의 권리를 제약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실제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도 이익의 일정 비율을 근로자에게 사전 약정하는 제도를 두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경총의 설명이다.성과급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권고했다.



경총 "기업 이익은 임금 아냐…노조 단체교섭 대상 해당안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조합의 기업 이익 배분 요구에 대한 경영계 특별 권고'를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체는 "대법원은 경영실적에 따라 지급 여부와 수준이 달라지는 성과 배분은 근로 제공과는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는 점에서 임금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노조가 영업이익을 당연히 지급해야 할 임금의 일종으로 간주해 요구할 경우 노조 요구가 법과 판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경훈 "이제는 한국도 AI 프런티어 모델 도전할 때"

배 부총리는 정부와 민간에서도 이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도 지금의 투자가 적절한가, 더 공격적 투자를 해 한국이 AI 3강을 위해 더 치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그는 전했다. 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AI 에이전트를 하나씩 소유하는 개념으로 챗봇 기능과 함께 AI를 잘 활용하기 어려운 노년층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모델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는 AI로 인해 일자리 감소, 부의 편중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고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모두의 AI가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 정부 성과로 AI 3대 강국 도약 기반 마련 도전적 연구개발(R&D) 생태계로 회복과 정상화 기본 통신권 보장과 민생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출연연 처우에 대해서는 "민간 기업과 갭이 생기면서 내부적으로도 논의하고 있고 발표될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자문회의, 자문의제 발굴 위해 대국민 제안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향후 대통령에게 보고될 과학기술 분야 자문의제 선정에 활용된다고 자문회의는 밝혔다.



영업신고·사업자등록 '원스톱'으로…내일부터 시범사업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이 완료되는 데는 최대 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은행, 한국서 AI·디지털 인재 찾는다…내달 12일까지 접수

세계은행그룹이 7월 한국을 방문해 인재를 모집하는 행사를 한다고 재정경제부가 31일 밝혔다.



해외 우수 연구자 가족까지 정주 지원…톱티어 비자 확대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 우수 인재를 국내 유치하기 위한 '톱티어 비자'가 과학기술 교수와 연구원으로도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6월부터 톱티어 비자를 과학기술 분야 교수·연구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교수나 연구인력은 수상, 논문, 사업화, 경력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면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통해 톱티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추천 인재가 톱티어 비자를 신청하면 법무부는 신청 인재와 가족에게 자유로운 취업과 정주가 가능한 거주(F-2) 비자를 즉시 부여하고 출입국 우대카드를 발급한다. 법무부 심사를 통해 비자를 발급받은 최우수 인재에게는 과기정통부가 입국, 정착 생활 등 전주기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상의, 제3회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여기관 모집

전시 방식도 개별 사업을 소개하는 대신 지역, 사회, 혁신&환경, 협력 등 4대 테마존을 중심으로 참여 기관들이 경계를 넘어 연결되도록 개선한다.



"직장인 62.3%, 내년 최저임금 1만2천원 이상 원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 2∼8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상대로 '법정 최저임금'을 설문한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7년 적정 최저임금이 월 251만원 이상 돼야 한다고 한 응답자는 62.3%였다. 이 중 30.3%는 월 271만원(시간당 1만3천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회계사 수습처 부족 해소한다…수습기관·가능부서 늘리기로

이에 금융위는 공인회계사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를 개정해 실무수습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세청, 유튜브 엉터리 상속·증여 절세팁 바로잡기 나섰다

국세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속·증여세 오해 그리고 진실' 자료를 31일 공개했다. 일부 유튜버는 부모가 직장에 다니는 아들에게 매달 100만∼200만원을 이체하면서 '생활비'로 메모하면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진실'은 증여에 해당해 증여세를 내야 할 수 있다. 세법상 '비과세 생활비'의 전제는 자녀가 자신의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다. 아무리 계좌에 '생활비'로 메모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사용 용도와 돈을 받는 사람의 경제적 능력을 확인한다고 국세청은 강조했다. 그러나 역시 '진실'은 유튜버의 주장과는 다르다. 실질적인 현금 증여에 해당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국세청은 강조했다.



디지털 경제 속 중앙은행 역할은?…한은 국제 콘퍼런스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이 한국은행에 모여 화폐 시스템 변화 속 중앙은행 역할 재편을 논의한다.



국가데이터처, 내달 1일부터 경제총조사…AI·로봇 활용도 파악

국가데이터처는 내달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7월 6일부터 원/달러 24시간 거래된다…공휴일 포함

개정 규범에 따르면 현행 오전 9시∼익일 새벽 2시까지인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앞으로 뉴욕 서머타임 기간 기준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로 운영한다.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와 거래 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으로 유지된다. 단, 공휴일 결제는 은행 영업일에 처리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매일 시가와 장중 고가·저가 환율은 오전 6시∼익일 오전 6시(서머타임 기준)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6월에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 부정수급 집중 신고받는다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의 신고포상금은 연간 3천만원 한도, 부정수급액의 30%다.



동행축제 매출 5천441억원…온누리상품권 판매액 작년보다 48%↑

올해부터 소비 축제 연 2회 정례화…하반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준비 돌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동행축제'의 매출액이 총 5천44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행축제 평균 매출액보다 3.4% 증가한 규모다. 동행축제는 중기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2020년 시작한 국내 대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경쟁을 통해 선정된 300개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 300 기획전'은 총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생·손보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2만2천305명 선정

3년간 보험업법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도 없어야 한다. 평균 근속기간은 17.7년,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7.4%, 25회차 91.0%이며 평균 연 소득은 1억4천263만원이다. 평균 연 소득은 1억2천5만원이다.



5세대 실손·車 보험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BIGIN'서 한눈에

보험 현안과 주요 이슈 등은 '보험산업 지식 정보' 메뉴에서 살펴볼 수 있다.



AI로 만든 인물로 광고하면 가상인물 표시해야…공정위지침 개정

앞으로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인물을 내세운 광고는 소비자들의 눈에 띄게 가상 인물임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개정된 심사 지침은 AI로 생성한 가상 인물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보증하는 광고의 경우 가상 인물임을 명확히 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동영상과 같은 영상 매체에서도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동안엔 가상 인물과 근접한 위치에 '가상 인물' 등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했다.



AI로 진료기록 '뚝딱' 만들어 전원·협진…하반기 본격 실험

병원 진료실에서 김 씨가 담당 의사와 나눈 대화는 실시간 음성 인식을 통해 구조화됐다. 문진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은 김 씨의 증상을 급성 뇌졸중으로 판단했고, 이 병원에서는 그의 전원(轉院)을 결정했다. AI는 김 씨의 전원 사유와 다음 병원에서 필요로 할 진료 기록, 뇌 컴퓨터단층촬영(CT) 판독지 등 문서도 첨부해 전원 의뢰서를 작성했다. 곧바로 의사가 전원 요청 버튼을 누르자 근처 3차 병원에 일제히 요청이 들어갔고, 요청받은 3차 병원 중 한 곳은 김 씨의 수용을 결정했다. 이 사례는 AI 기술(SNUH.AI)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 간에 구현한 가상의 환자 의뢰·전원 시나리오다. 이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AI를 활용해 지역(2차)-권역(3차) 책임의료기관 간 진료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간 환자 입장에서는 진료 의뢰부터 전원, 회송까지의 절차에서 단절을 겪어야 했다. 정부는 진료 교류 활성화로 환자들이 단절 없이 진료받을 수 있고, 중복 검사에 따른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장 수 부풀려 가맹점 모집한 '귀한족발', 과징금 2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홈페이지에 개설한 매장 수를 거짓으로 부풀려 가맹점 모집 광고 등을 한 혐의로 ㈜귀한사람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귀한사람들은 족발·보쌈 등을 판매하는 가맹 브랜드인 '귀한족발'을 운영하면서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자사의 창업 상담 홈페이지에서 "5∼6월 오픈 매장이 16개"라는 내용의 광고를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 7년간 2배 늘어…금연시도율 '감소세'

질병청,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기반으로 담배 사용 현황 분석 스틱을 꽂아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률이 통계 집계 이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연초 담배를 전자담배가 일부 대체하면서 전체 담배 사용이 줄지 않았고, 금연 시도율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 작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자담배 사용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일반 궐련 담배(연초) 현재 흡연율은 17.9%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현재 사용률은 각각 0.3%p, 0.5%p 오른 6.3%, 4.5%였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다중 담배 사용자의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금연 성공 가능성이 작아지고,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에 동시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자담배 사용률은 대부분 연령층에서 늘었는데, 특히 20∼30대에서 두드러졌다.



네이버 AI탭,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이용자 통제권 보장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제10회 전체회의를 열고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탭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I 탭은 기존처럼 검색 결과 웹페이지 목록을 나열하는 대신 AI 챗봇과의 대화 형태로 핵심 내용을 요약·분석해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다. 이용자의 과거 검색 기록과 관심사 등을 반영해 보다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을 통해 AI 탭 서비스에 활용되는 맞춤 정보의 항목과 주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방지를 위한 추가 안전조치를 마련하도록 했다.



'어르신' 노린 고령 친화 제품…지재권 허위표시 341건 적발

지식재산처는 31일 고령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의 지식재산권 표시 실태를 점검해 허위표시로 적발된 341건에 대해 시정 조처했다고 밝혔다. 지재처는 지난 2∼3월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오픈마켓 7개 사의 고령 친화 제품 판매 게시글 1만건에 대해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관련 허위표시 여부를 기획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15개 제품에서 341건의 허위표시가 확인됐다. 주요 적발 품목으로는 '어르신 간식 특허받은 누룽지'가 5개 오픈마켓에서 93건(소멸된 권리 표시)으로 가장 많았다.



'탄소 다량 배출' 나일론 원료, 친환경 생산 가능성 열린다

연구 성과 핵심은 재생 가능 탄소원(글리세롤)에서 '나일론 6'과 '나일론 6,6' 핵심 단량체를 만들 수 있는 대장균 기반 모듈형 플랫폼을 개발한 데 있다.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나일론 6'과 '나일론 6,6'은 의류·자동차 부품·전자 소재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소재라고 KAIST는 설명한다. 나일론 명칭 뒤 숫자는 원료 분자에 포함된 탄소 개수를 뜻한다. 이 소재를 만드는 핵심 원료는 아디프산·헥사메틸렌다이아민·엡실론 카프로락탐인데, 석유화학 공정으로 생산돼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기술은 석유화학 공정에 의존하던 나일론 원료 생산 방식을 바이오 기반으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혼부부 엄청 와요"...양도세 중과속 거래 1등한 이곳

상대적으로 중저가·소형 평수들이 밀집한 노원구에 아파트 매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30일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5월 아파트 거래량 1위를 기록했는데, 실거주 수요가 높아지면서 실거래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300건 이상을 기록한 자치구도 없다. 거래량 3위는 277건의 송파구가 차지했다.관심이 높아지며 신고가는 크게 늘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소형 평수가 이렇게 오르기는 쉽지 않다"며 "현재 호가는 7억원을 웃돈다"고 설명했다.최근 노원구 관심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재건축 기대감 때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노원구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6억4883만원이다.



롯데건설, 외국인 근로자 위한 '찾아가는 미용실' 운영

이번 행사는 현장 근로자 가운데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임원진 현장경영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경영진은 안전점검과 안전보건경영회의를 마친 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현장에는 임시 미용실이 설치돼 전문 미용사들이 근로자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이후에는 근로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충남도,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영농지원 2차 모집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모집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농업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모집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반포19∙25차, '래미안 일루체라'로...삼성물산, 반포 강자 입지 굳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반포 일대 재건축 강자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서울 서초구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239명이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다. 득표율은 59.9%다.삼성물산과 경쟁을 벌인 포스코이앤씨는 158표(39.6%)를 받았다. 기권은 2명이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한강조망 프리미엄과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인접한 신반포16차와 27차의 향후 재건축 이후까지 고려한 정교한 조망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전체 616가구 중 533가구에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코스피 8400 안착 속 '반도체 독주'…9천피 기대감 [주간증시전망]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과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사상 처음 8400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주 대비 7.43% 내린 1074.80으로 마감해 유가증권시장과 극명한 양극화를 보였다. 수급이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만 압축되면서 코스닥 시장 이탈세가 가속화된 결과다.코스피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올해 최장기록인 1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지난주에만 4조1961억원어치 매물을 쏟아냈다.이번주 증시의 관전 포인트는 오는 5일 발표될 미국 5월 고용보고서와 통화정책 경로다.



[이런펀드어때요?] 삼성운용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3월 말 상장한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광통신 네트워크가 '미래의 주류' 라고 확신하는 투자자들이 눈 여겨볼 만 하다. 가장 수혜를 받는 종목들을 찾고, 이들의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 수익이 극대화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민주주의 훼손 기업 자금줄 안돼”···오월단체 국민연금에 ‘주주권 행사’ 요구

일부 참가자들을 그동안 사용하던 스타벅스 컵과 텀블러 등을 부쉈다. 오월단체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 스타벅스코리아 사태에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에 주주권 행사를 촉구했다. 국민연금은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인 SCK컴퍼니의 모회사인 이마트의 2대 주주다. 5·18기념재단과 공법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31일 5·18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 스타벅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에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67.5%를 소유하고 있는 이마트의 2대 주주다.



[AI픽] NC AI·포스코DX, 로봇AI 동맹…산업용 로봇 개발 나선다

NC[036570] AI는 포스코DX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C AI와 포스코DX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지능화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NC AI는 VLA 모델 최적화와 디지털 트윈 구축에 집중하고, 포스코DX는 이를 기반으로 테스트 환경 구성과 기술 실증 협력을 지원한다.



이달 코스피 28% 뛰었는데…10종목 중 1종목만 웃었다

코스피 급등에도 주가 상승 종목은 10개중 1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열풍에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되면서 증시 양극화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에 코스피는 28.45% 상승했다. 하지만 같은기간 코스피 948개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111개 종목으로, 전체에서 11.71%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해도 상승종목 비중은 낮은 수준이다.지난 4월과 비교하면 종목별 격차는 더욱 극명하다. 지난 4월 코스피가 30.61% 급등하면서 전체 종목 중 84.83%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하락한 종목은 12.54%이다. 상승 종목 비중은 1월 60.88%, 2월 74.11%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60%가량을 떠받치고 있는 만큼, 쏠림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산AI·소부장 ETF 강세…전력·방산은 조정 [ETF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SOL 자동차소부장Fn'이 29.28%의 수익률로 5위에 안착했고, 'SOL 자동차TOP3플러스'도 25.54% 오르며 상위권에 포진했다.특히 대규모 유동성을 수반하며 급상승한 AI 반도체 테마의 강세가 돋보였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일평균 거래량이 5575만5324주를 기록하며 주간 등락률 26.13%를 기록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역시 25.34% 올라 상위권 자리를 차지했다. 주간 하락률 1위는 -14.29%를 기록한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차지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태에서 매수세가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지정학적 국면의 변화 역시 원자재와 방산 ETF의 하락을 자극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이 고조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겹치면서 원유 가격이 조정을 겪었다.



증시 랠리 속 홀로 뒷걸음질...속타는 '네카오' 주주

올해 국내 증시 랠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소외되면서 주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96.68%)을 한참 밑돈다.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 전망치를 낮춰잡고 있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4곳이 네이버의 목표가를 낮췄다.



서학개미, 두달 연속 美매도…보유액은 사상 첫 2천억달러 돌파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인 '서학개미'가 두 달 연속 미국 시장을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보유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미국 주식시장에서 9억 3977만달러(약 1조 4162억원)를 순매도했다.



은행株 도통 못가네…"하반기 금리·주주환원으로 반등 갈 수 있나"

은행주의 부진한 주가 흐름에도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KRX 은행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주들로 구성된 지수다.은행주가 하락세를 보인 건 차익실현이 일부 진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KRX 은행은 연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5.16% 상승한 바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8일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다만 신현송 한은 총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이 주주환원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최근 은행주는 지난해 정부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중복상장 예외적 허용기준 조만간 공개…'주주보호' 방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번 개정안에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금융당국은 중복상장 심사 때 모회사 이사회가 마련한 주주보호 방안과 일반주주가 이에 동의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주주동의 절차를 의무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주주동의 방식은 △소수주주 다수결 △3%룰 △특별결의 등 3가지 방식이 대표적이다.이 가운데 소수주주 다수결이 주주보호 취지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꼽힌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기준 찬성률은 72.8%, 의결권 행사한 주식 기준 찬성률은 92.7%로 집계됐다.



"끝난 줄 알았던 배터리株"…실적 바닥론에 다시 꿈틀

지난 28일 장중 9%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던 삼성SDI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20% 넘게 상승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순수전기차(BEV) 판매는 38% 늘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이 맞물리며 글로벌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원재료 가격 안정과 ESS 수요 확대도 실적 회복 기대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하반기부터는 단순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D현대重 '에너지·R&D 패키지' 카드 꺼냈다... 60兆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전

HD현대중공업이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절충교역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캐나다 정부가 공개한 기준에 따르면 잠수함의 자체 성능이 전체 평가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하다. 해외 시장에서는 페루, 포르투갈 등과 글로벌 잠수함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기술 이전과 운용·보수 컨설팅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업 ‘큰 손’ 부상한 삼성·SK…메모리 경쟁력으로 AI 에이전트 주도권 노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수조원 규모의 지분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AI 산업을 좌우하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인프라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앤트로픽 투자를 결정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금은 각각 조 단위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포함해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8520억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앤트로픽 투자 결정은 투자 수익은 물론 사업 확장과 전략적 협력 확대까지 내다 본 포석으로 보인다. 두 기업이 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공급사가 우위를 점하는 ‘슈퍼 을’ 지위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레일, 31일부터 모든 열차 정상 운행…서소문 사고 닷새만

31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이 재개돼 열차가 통과하고 있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열차가 모두 정상 운행된다. 지난 26일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만이다. 지난 30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행신~서울·용산 간 KTX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지난 26일 사고 발생 이후 김태승 사장 주재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철도 시설물 복구에 나섰다.



‘빚투’ 폭증… 5월 신용대출, 주담대보다 100배 넘게 늘었다

4월 말(104조3413억 원)보다 2.5%(2조6496억 원) 늘었다. 5대 은행의 개인 마통 잔액은 4월 말 39조7877억 원에서 이달 28일 41조9303억 원으로 2조1426억 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의 이달 28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612조2693억 원으로 4월 말(612조2443억 원)보다 250억 원 증가했다. 작년 8월(3조9251억 원)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코레일 “모든 열차 정상운행”…서소문 사고 닷새만

사고 여파로 경의선 등 일부 노선이 중단됐으며 행신역(KTX), 수색역(일반열차) 등 차량기지 입고 중단으로 정비 작업이 지연됐다.



SRT 특실 승객, 6월부터 쿠키·수면안대 받는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특실 승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물품을 개편한다.



삼전닉스 임원들 자사주 ‘대박’…수익률 최대 400%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자사주 1만4312주를 보유해 29일 종가 기준으로 333억9000만 원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의 경우 수익률이 400%를 넘었다. 곽 사장과 차 사장은 13만8980원에 2329주씩 스톡옵션을 행사한 바 있다.



압구정은 현대건설, 반포는 삼성물산에…공고해진 서울 도시정비 ‘2강’ 구도

현대건설 서울 도시정비사업 최대 격전지로 꼽혀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또다른 핵심 입지인 잠원동의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권은 삼성물산이 따냈다. 서울 재건축 시장에서 ‘빅2’의 2강 체제가 더욱 공공해지는 모양새다. 두 곳 모두 서울 핵심 재건축 사업으로 대형 건설사가 두 곳씩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가운데 2·3·5구역을 확보하게 됐다. 같은날 열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는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C리즈] 와이드링크스 김세호 대표 "소이담 이은 화장품 기대"

"포장재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이 기간 영업과 신사업 업무 등을 거쳐 중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그러던 김 대표에게 어느날 어렸을 적 꿈이 떠올랐다.창업을 통한 기업가가 되는 게 그것이었다. 확신이 선 그는 2021년 회사를 나와 와이드링크스를 설립했다. 창업 아이템은 직장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포장재였다.하지만 꿈과 이상은 차이가 컸다. 다행히 이들 2종 품목이 창업 아이템 10개 중에 있었다.창업 초기 위기를 무사히 넘긴 김 대표에게 또 다시 악재가 찾아왔다. 해외에서 포장재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한 뒤 내수 시장에 공급해온 김 대표에 입장에서는 포장재를 판매할수록 수익성이 악화하는 구조였다.김 대표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진짜 사람인 줄 알았는데…AI 가상인물 광고 '표시 의무'

앞으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인물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가상인물' 표시가 의무화된다. AI 기술 발달로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광고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오인을 막기 위한 규제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개정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이 1일부터 시행된다.



AI 데이터센터가 K-배터리 살린다…2분기 LG엔솔 흑자 확대·삼성SDI 적자 축소 전망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은 더디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인프라 수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자회사 버테크는 최근 오라클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DTE에너지와 2년간 16억달러(약 7.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이 받아 든 10년짜리 청구서 [김문경의 리더십테크] (14)

지난 5월 20일 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을 한 시간 앞두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새로 도입된 특별경영성과급은 반도체(DS) 부문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고, 지급률 상한 없이 10년간 적용된다. 언론은 100조원대로 추산되던 피해를 막은 극적 타결에 환호했다.그런데 합의문을 경영전략의 눈으로 다시 읽으면 환호 뒤에 가려진 무거운 결정이 보인다. 그리고 이번 합의에서 삼성은, 그 비율을 못 박는 쪽을 택했다. '영업이익의 몇 퍼센트'라는 비율을 못 박고, 상한선도 없애라는 것이었다. 쉽게 말해, 회사가 돈을 버는 만큼 자동으로 성과급이 따라 나가는 구조를 만들자는 요구였다. 새로 만든 특별경영성과급은 DS 부문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고, 지급률 상한을 따로 두지 않으며, 무려 10년간 적용하기로 했다. 목표에 못 미치면 약속은 발동하지 않는다. 법적으로는 조건 미달 시 지급 의무가 사라지지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임직원의 기대치가 학습되고 나면 그 약속을 거두는 데는 노사관계의 정치적 비용이 따라붙는다. 한때 반도체 황제였던 인텔은 잘나가던 시절, 사람과 공장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사이클이 큰 산업에서 한번 고정시킨 비용은 곧 생존을 위협하는 족쇄가 된다. 반도체 산업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면서 가장 쉽게 떠날 수 있는 자산이다.



서울시, 중심지역세권 복합개발...최대 용적률 1300% 적용

최대 1300%까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도심·광역중심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이다.



상대원2구역, 시공사 GS건설로 교체...DL은 법적 조치 예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이 지난 30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기존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확정했다. 이후 조합원 발의 형식으로 30일 총회를 열었고 시공사 교체를 통과시킨 것이다.변수는 법원의 판결이다. GS건설이 상반기 확보한 정비사업 수주 잔고는 5조원이 넘는다.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액 8조원의 과반을 달성한 수치다.



삼성전자 턱밑까지 온 中 TCL…TV 시장 격차 4.1→2.7%P로

31일 TV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중국 TCL 간 TV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1분기 4.1%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2.7%포인트까지 좁혀졌다. TCL은 자체 디스플레이 자회사인 ‘CSOT’를 통해 패널을 조달하며 TV 가격을 대폭 끌어내렸다. 또 55인치 신형 미니 LED TV를 2000달러(약 270만 원) 미만으로 내놓으며 가격 방어선을 구축했다. LG전자 역시 주력인 OLED TV의 가격을 낮춘 실속형 제품군을 전면에 배치해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제품 경쟁을 넘어선 사업 구조 개편도 이어지고 있다. 이 사장은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안착시킨 플랫폼 전문가다. 중국 TCL은 지난 3월 일본 소니와 합작법인(JV) 설립을 확정하고 내년 4월 출범을 준비 중이다.



동행축제 매출 5441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 48% 급증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600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2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이 크게 늘었다.할인율 확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511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행축제 평균 대비 48% 증가했다.중기부는 이번 축제의 주요 성과로 지역축제와의 연계 확대와 오프라인 유통망 참여 확대를 꼽았다.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자체 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 편의점, 한살림생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판매 성과를 이끌어냈다.행사 기간 진행된 '동행 300 기획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0개 우수 제품이 판매됐으며 총 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정부는 올해부터 소비 촉진 행사를 상·하반기 2회 정례화할 방침이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올 하반기에는 범정부 역량을 결집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내수 경기 회복과 소비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리니지’ 기술로 로봇 학습한다…NC AI-포스코DX ‘피지컬 AI’ 맞손

양사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연구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점에서 NC AI와 같은 게임사 기반의 AI 기업들은 정교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한화오션, 60조원 규모 캐나다 신형 잠수함 수주 총력

이르면 다음 달 한국과 독일 팀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더 늦기 전에 들어가자"…증시 급등에 신용거래융자 37조 '사상 최대'

증시 급등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자가 몰리면서, 신용거래융자가 처음으로 37조원까지 불어나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7조687억원으로 한달새 1조3556억원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가 37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4214.17에서 지난 29일 8476.15로 올해만 101.13% 급등했다.특히 지수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빚투가 몰렸다. 지난 29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각각 4조3034억원, 3조4907억원으로, 합산 7조7941억원에 달했다.



AI 반도체가 흔든 코스피 시총 지형도…상위권 서열 재편 본격화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삼성전기는 시총 158조8735억원으로 현대차 148조398억원을 넘어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양사 시총 격차는 10조8336억원으로 벌어졌다.올해 초와 비교하면 삼성전기의 순위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지난 1월 말 삼성전기 시총 순위는 36위에 그쳤지만 지난 2월 말 26위, 3월 말 22위, 4월 말 11위를 거쳐 5월 말 5위까지 뛰었다. 지난 1월 말 69.7% 수준이던 비율이 5월 말 90%에 육박한 것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삼성전자우·삼성전기 등 5개 종목의 코스피 전체 시총 내 비중은 1월 말 41.8%에서 5월 말 57.7%로 확대됐다. 지수 상승에도 시장 전반의 온기가 확산되기보다 일부 AI 반도체 체인으로 상승 동력이 압축된 모습이다.증권가에서는 AI 중심 쏠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1.5조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수주

예정 공사비는 1조4960억 원으로 3.3㎡당 공사비는 1240만 원이다. 압구정 재건축 중 유일하게 경쟁입찰이 성립해 업계 관심이 높았다.이번 수주전 결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후 단지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2개 건설사가 짓게 됐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3일 압구정 4구역(1662채)을 수주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경찰,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전 '의사결정 구조' 규명에 집중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붕괴 전후 공사 관계자들의 의사결정 구조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일요일인 이날 전원 출근해 지난 29일 시공사 흥화건설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안 장관은 이날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ACSA 관련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NYT는 이날 당국자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MOU에 담긴 잠정 합의 조건을 강화했으며, 관련 수정사항을 반영한 문서를 다시 이란 측에 발송했다고 전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검사는 법무부의 직무 정지 연장 공문을 접수한 당일인 지난 2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같은 처분이 부당하다는 청원을 냈다. 박 검사는 통화에서 "이미 정직 2개월 징계가 청구된 상황에서 직무정지까지 무기한 연장하는 건 법무부 장관의 위법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시간단위 연차 의미 두고 혼선…정부 "1~2시간 아닌 반차" 연차를 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도록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이달 초 국회를 통과되면서 일부 기업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31일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는 이해하나 1시간 단위의 연차 사용을 일률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은 산업 현장의 현실과 괴리가 커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중 30.3%는 월 271만원(시간당 1만3천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첼로 김태연, 퀸엘리자베스 준우승…"나만의 색깔로 연주하고파" 거침없는 약관의 첼리스트 김태연이 세계적인 음악 경연대회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과세수로 제2의 메모리 반도체 키운다”···‘삼프로TV’ 출연해 여론전 나선 경제장관들

삼프로TV와 인터뷰에 응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삼프로TV 캡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일제히 한 유튜브에 출연해 ‘초과세수 재투자론’을 강조했다. 반도체발 초과세수를 제2의 메모리반도체에 투자하면 세입도 확충하고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취지다.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이 6·3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취임 1년을 앞두고 정부의 비전을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투자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초과세수가 더 들어올 것이고 이를 (첨단산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들은 정부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맞섰다.



美 올리브영 1호점 찾은 이재현 “전 세계 K라이프스타일 확산의 시작”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올리브영 미국 1호 매장과 CJ제일제당 미국 법인을 방문해 북미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패서디나점은 올리브영이 국내에서 27년간 축적해온 큐레이션과 체험형 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이다.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스킨스캔’과 일대일하는 ‘더 뷰티 랩’ 존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직접 스킨스캔에 손등을 올려 피부 진단을 받아보며 고객 경험 요소를 점검했다.CJ는 올리브영 미국 1호점을 K뷰티·K웰니스 확산의 전진기지로 삼아 향후 동부와 중남부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019년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한 직후 방문한 이후 7년 만이다.



이억원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 출시할 것"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금융은 문턱이 너무 높다면, 금융이 사람을 살리는 포용하고 재기시키는 기회를 주도록 금융의 경계를 좀 넓히고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넓히는 쪽으로 가자 그런 것이 포용금융"이라면서 "첫 번째로 접근성 차원에서 금융에서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넓히고 두번째로 잔인한 금융인 연체채권 이런 것들을 바꿔 나가고, 세번째는 불법사금융 (근절)"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이 출시 첫날 직접 국민참여성장펀드를 가입한 배경과 관련해 "담당 국장이 내부 익명 게시판에 '혹시라도 잘 됐을 때 국민들이 기회를 가져갈 수 있도록 금융위 직원들은 좀 양보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저는 제조한 사람 입장에서, 책임 차원에서, 가입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저도 조금만 늦었으면 가입을 못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층 제도권 금융과 2층 정책서민금융 3층 대안적 재기금융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특히 재기금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워크레인 노사 단체협상 잠정합의…나흘만에 파업 종료(종합)

임금 총액 8% 인상…정부도 안전 강화 등 후속조치 약속 지난 27일 시작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총파업이 노사 간 합의로 31일 종료된다. 국토교통부와 노조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단체협상 교섭 끝에 오전 3시께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파업은 이날 오전 8시부로 종료됐고 전국 2천100여대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도 해제됐다. 양대노총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미들 단타장 됐나···‘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사흘새 매수액 절반 되팔았다

지난 27일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28조원의 자금이 오가고 투자 희망자는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개가 출시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합산 거래대금은 총 27조87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7∼29일 국내 상장 ETF 상승률 1∼8위 중 1개를 제외한 7개는 모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투자를 희망하는 개인 투자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미·중·일에 쏠린 K푸드 수출···“한류 열풍 다음 목적지는 여기 3곳”

2015년 이후 꾸준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2024년에는 91억달러를 기록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30년 K푸드 수출액 21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이 1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시장 편중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식품 수입 성장세, 인구 구조, 물류 인프라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온두라스·라트비아·케냐를 가장 유망한 3개국으로 꼽았다. 온두라스와 케냐는 14개국 중 인구 증가율 전망치가 가장 높다. 특히 청년 인구와 도시 거주자 비중까지 상승하며 인구 변화에서 압도적 우위를 드러냈다. 라트비아는 청년 인구 비율이 줄고 있지만, 도시 거주자 비율이 확대되는 추세다. 보고서는 국가별 유망 품목도 선정했다.



‘삼전닉스 ±2배’ 5조 돌파…매수-매도 3~5일내 승부봐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처음 상장된 지난달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러한 내용의 불만 게시글이 쏟아졌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하려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2시간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난달에 통상 1~20 수준에 불과했는데 상장 직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증하며 검색량도 크게 불어난 것이다.지난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16개의 시가총액은 5조 원을 넘어섰다. 이 중 14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면 2배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하락률도 2배다. 일간 가격 제한폭이 일반 종목보다 높은 ±60%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위험도도 높은 ‘양날의 검’이다. 일반 ETF보다 더 큰 40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증권가에선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는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직접 매매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조언한다.



AI 입는 K뷰티…구윤철 "뷰티테크로 세계 시장 공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K뷰티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6000억 완판 열풍···금융위원장도 가입한 국민성장펀드, 2차 출시 예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2차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르면 오는 8월에 2차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처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국민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서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시 시기와 규모에 대해선 “좀 더 고민해서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추가 출시 시점을 오는 8~10월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정기선이 현충원 비석 닦은 이유는…‘특공연대 장교’ 이력 재조명

31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29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임직원 200여 명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정 회장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25구역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비석을 닦았다. 이 구역은 HD현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묘역이다.



타워크레인 노조, 나흘 만에 총파업 종료…노사 합의 타결

지난 2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양대노총 타워크레인노조 총파업 선포 회견이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 시작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 총파업이 나흘 만인 31일 종료됐다.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협상을 이어온 끝에 오전 3시쯤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총파업은 이날 오전 8시부로 종료했다. 타워크레인 노사는 임금 총액을 8% 인상하고 2028년 1월1일부터 적용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국토부는 노조가 요구한 조건들에 대해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1~4월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물량, 年목표치 10% 불과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4월 LH가 민간 사업자와 매입하기로 약정한 주택 중 수도권 물량은 총 3217채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수도권 목표 물량(2만8175채) 대비 10.4%에 그친다.



켄 첸 샥즈 CEO “귀는 원래 열려 있는 구조 ‘오픈이어’ 기술로 끝장보겠다”

켄 첸 샥즈 공동 창립자 겸 대표(CEO)가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준 현재 음향 시장에서 샥즈를 정의하는 핵심 정체성은 귀를 막지 않는 오픈 이어(Open-Ear) 기술이다. 외이도를 완전히 개방하는 이 방식은 진동을 통해 뼈를 거쳐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기법이나 귀 외부에서 고해상도 사운드를 정밀하게 분사하는 공기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귀 내부를 폐쇄하여 외부와 단절시키는 기존 인이어 이어폰과 달리, 음악을 청취하면서도 주변의 신호음이나 대화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뚝심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샥즈 홍보를 위한 굿즈들. 샥즈 제품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상준 켄 첸 샥즈 공동 창립자 겸 대표(CEO)가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단계에서는 착용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오픈형 제품군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는 판단이다.회사의 최종 지향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역설적으로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생존을 들었다. 첸 대표는 가치 있는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명확하게 식별해 내는 한국 사용자들의 탁월한 안목이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치켜세웠다.



삼성전기, LG이노텍 'AI반도체' 성장세에 실적, 주가 고공행진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로 가파른 주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급등의 이유는 실적과 미래성장성이다. AI 가속기의 고성능화로 반도체 기판과 전력 부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양사 핵심 사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수요가 AI 서버 시장 확대와 함께 급증하면서다. 업계에서는 현재 MLCC와 FC-BGA 수요가 각각 생산능력 대비 30%, 50% 이상 웃도는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에는 기존 산업용 제품보다 고사양 MLCC가 수천~수만 개 단위로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가격 협상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AI 서버용 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내부에 탑재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부품이다.LG이노텍 역시 FC-BGA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피지컬AI 치과 로봇 공개…덴탈로보틱스 SIDEX 참가

이를 바탕으로 100마이크로미터 정확도로 치과 진료환경 내 인체 해부학적 구조를 실시간 시뮬레이션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 끗 차이’로 “차갑지 않고 보송보송한 냉방” 구현한 LG ‘콜드프리’ 에어컨

올해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신제품에 탑재된 ‘AI 콜드프리’ 체험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 연구·개발(R&D) 센터를 찾았다. 동행한 LG전자 관계자는 “적정 냉방을 유지하면서 습도도 낮추는 정온제습 기능을 적용해서 분명 차이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습기 탓에 시원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이어서 콜드프리 기능이 적용된 두번째 공간으로 이동했다. 온도 25.5도, 습도는 45.5%. 실내 기온은 비슷했지만 첫번째 공간을 채우고 있던 꿉꿉한 공기와 달랐다. 다시 일반 에어컨이 있는 첫번째 공간으로 이동해 온도·습도 분석 센서를 둘러본 뒤 5분쯤 후에 콜드프리 챔버로 돌아가자 차이가 훨씬 분명해졌다. 일반 냉방 모드는 실내 온도는 빠르게 낮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고, 제습 모드는 실내 습도를 신속하게 낮추지만 습기 제거를 위해 공기를 계속해서 냉각시켜 과냉방 문제를 야기했다.



손정의, AI사업 유럽으로…佛 데이터센터 건립에 132조원 투입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소프트뱅크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전역에 총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게 목표다. 소프트뱅크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엔지니어링, 에너지 설비, 로봇, 운영·유지보수, 첨단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고급 일자리 수천 개가 생겨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손 회장의 공격적인 유럽 AI 투자를 놓고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직원들, 경영진에 싸늘 평가…“5점 만점에 1.8점”

5점 만점에 평균 1.81점이었다. 올해 2월 한 차례 2.00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조사 기간 대부분 1점대에 머물렀다.블라인드 측은 이번 결과가 재직자들이 급여·복지보다 경영진과의 의사소통 문제를 더 중요한 개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셔세권’ 동탄-수지 집값, 서울보다 더 올랐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9%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 대비 올해 누적 상승률은 4.48%로 서울(3.68%)보다 높다.동탄역 인근에 있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7일 20억80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7일에도 22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e편한세상수지’는 이번 달 전용면적 84㎡가 15억9800만 원에 거래됐다.



부산 센텀시티 백화점서 식품관 천장 무너져…150여명 긴급 대피(종합)

주말 오후 부산 해운대의 한 백화점 식품관 천장 마감재와 설비 일부가 무너져 고객과 직원 등 15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백화점 영업이 조기 종료됐다. 무너진 천장 규모는 가로 4m, 세로 3m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사진에는 누수로 천장에 물이 고여 마감재가 크게 아래로 처져 있는 모습도 보인다. 백화점 측은 냉각수 배관 관련 누수로 천장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6일부터 원·달러 24시간 거래된다…“환율 변동 부작용 줄여야”

오는 7월6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외환거래가 24시간 가능해진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인 원·달러 외환거래는 오는 7월6일부터 주말과 매년 1월1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해진다. 미국의 낮 시간대인 오전 2시 이후 새벽 시간에도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뉴욕 서머타임 적용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제치고 車메모리 반도체 첫 1위

여기에 미래차 분야 고성장 시장인 중국에서의 약진이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삼성전자는 차량용 메모리를 퀄컴, 보쉬, 테슬라, 덴소 등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K자 증시’…코스피 상승률 웃돈 종목 39개뿐, 대부분 마이너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코스피는 28.45% 상승하며 4월(30.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재차 한국을 찾아 주요 기업과 회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기대감을 키웠다. 5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출시된 것도 대형주 중심의 쏠림에 큰 영향을 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7~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거래대금은 총 27조8709억 원에 달한다.



AI 반도체 격전지 된 컴퓨텍스 이번 주 개막…IT거물 대만에 총집결한다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6'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시선이 대만 타이베이로 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컴퓨텍스가 단순 PC 전시회를 넘어 AI 반도체와 로봇, 데이터센터 기술의 격전장으로 부상하면서다. 역대 최대 규모다.젠슨 황 CEO는 개막 전날인 1일 부대행사 'GTC 타이베이'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행사를 달굴 예정이다. 황 CEO는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AI 가속기 '베라 루빈' 생태계 로드맵과 에너지·반도체·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AI 5단 레이어 케이크' 전략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핵심 경영진들과 이날 황 CEO의 기조연설 현장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기술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HBM4E는 오는 2027년 출시가 예정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인 '루빈 울트라'에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엔비디아가 1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파트너 나잇'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남대교 밑 70대 빠져 숨져…구조 작업에 한강버스 25분 지연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한강버스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다.



저소득층 月 44만원 적자날 때, 고소득층은 344만원 흑자

올해 1분기(1~3월) 저소득 가구와 고소득 가구의 살림살이 격차가 4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소득 하위 20% 가구의 적자 규모가 43만8174원으로 역대 가장 커졌기 때문이다. 이들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에서 실질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 그만큼 적자였다는 의미다. 하위 20% 가구의 적자 규모는 2019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컸다. 2022년 1분기 390만2877원 이후 가장 큰 금액이다.상위 20%와 하위 20% 가구의 실질 흑자액 차이는 388만3621원으로 4년 전인 2022년(419만9699원) 이후 가장 컸다. 그만큼 저소득층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는 뜻이다.



'절충교역' 카드 내민 HD현대重

HD현대중공업이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절충교역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캐나다 정부의 까다로운 입찰 평가 기준을 정조준한 결과다. 캐나다 정부가 공개한 기준에 따르면 잠수함의 자체 성능이 전체 평가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하다.



AI發 훈풍 불자… K배터리 '반등 시그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올해 2·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바닥을 통과할 전망이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은 더디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인프라 수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다.



'짭텐바이미' 쏟아져도… '14차례 완판' 원조의 벽 높았다 [퍼스트무버 2026]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보자.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지난 2020년 초. LG전자의 TV담당인 MS사업본부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보자"며 특명이 내려졌다. "한 번 해보자"는 메시지의 발원지는 박형세 LG전자 TV(MS)사업본부장 사장이었다. 세계 TV·모니터사에 일대 혁신을 만든 LG전자의 스탠바이미 개발작업이 첫 출항을 시작한 순간이었다.즉각 TF팀이 결성됐다. '스탠바이미' 개발 주역인 MS사업본부 NX실 박호성 실장은 "LG전자에서 가장 젊은 직원들을 모으는 것이 첫 시작이었다"고 말했다.젊은 개발자들의 창의성을 믿은 것이다. 그렇게 차출된 15명이 LG전자 평택연구소에 모여 밤낮없이 머리를 쥐어짰다. 세상에 없던 제품을 향해 말 그대로 '자유롭게, 그러나 마음은 괴로운 상태'에서 놀기가 반복됐다. 거듭된 제안과 토의, 수정이 반복됐다. "디자이너가 개발을 이해하고, 개발자도 디자인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속도가 빨라졌죠. "서로의 언어가 통하면서, 내부 토론은 한층 발전적으로 전개됐다. "굳이 이동형 TV가 필요할까"라는 우려도 있었다.하지만 결과는 '대박'이었다. 바로 '디자인'이다. 출시 후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예쁘다"였다. "우리가 생각했던 게 맞았구나."



반도체가 떠받친 코스피… 종목 10개중 9개 주가 떨어졌다

코스피 급등에도 주가 상승 종목은 10개중 1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열풍에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되면서 증시 양극화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에 코스피는 28.45% 상승했다. 하지만 같은기간 코스피 948개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111개 종목으로, 전체에서 11.71%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해도 상승종목 비중은 낮은 수준이다.지난 4월과 비교하면 종목별 격차는 더욱 극명하다. 지난 4월 코스피가 30.61% 급등하면서 전체 종목 중 84.83%가 상승세를 기록했고, 하락한 종목은 12.54%이다. 상승 종목 비중은 1월 60.88%, 2월 74.11%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60%가량을 떠받치고 있는 만큼, 쏠림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힘못쓰는 은행株, 하반기 금리인상이 끌어올릴까

은행주의 부진한 주가 흐름에도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8일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다만 신현송 한은 총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오는 7월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올해 2~3회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주주환원 정책도 투자요인으로 꼽힌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이 주주환원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최근 은행주는 지난해 정부 정책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AI 성과 지지부진… 불장서 소외된 네카오

올해 국내 증시 랠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소외되면서 주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96.68%)을 한참 밑돈다.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목표주가 전망치를 낮춰잡고 있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4곳이 네이버의 목표가를 낮췄다. 카카오 역시 다올투자증권, LS증권 등 4곳이 목표가를 하향했다.목표주가 하향 배경은 공통적으로 AI 신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네이버의 경우 커머스 인프라 투자 확대로 비용은 증가한 반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성장세는 더디다는 분석이다.



이차전지株, 유럽 전기차 수요 늘며 꿈틀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로 외면받던 이차전지주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지난 28일 장중 9%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던 삼성SDI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20% 넘게 상승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순수전기차(BEV) 판매는 38% 늘었다.



역대급 폭염에 베트남·인도 전력망 흔들… 韓기업들도 긴장

국내 제조업체 해외생산 거점의 핵심인 베트남과 인도에서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산업생산 차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두 나라 모두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어서다.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일일 전력 소비량은 지난 23일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 역대 최대인 11억7100만kWh를 기록했다.전국 순간 최대 전력 수요도 5만7120MW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이에 하노이 전력 당국은 전력망 안정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문제는 여름이 본격화되는 7월 이후다. 최근 최대 전력 수요는 270.82GW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낮에는 태양광 발전이 일부 수요를 충당하지만 해가 진 뒤에도 냉방 수요가 집중되면서 전력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전력 수요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전력 소모가 엄청난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력 소비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깊어지는 제조업 쏠림… 서비스업 지원 ‘서발법’ 힘 실리나

한국 경제 성장동력이 반도체 제조업에 편중되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 제정 필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기존 제조업 경쟁력에 서비스 신기술을 접목하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 없이는 잠재성장률 반등도, 수출 외연 확대도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고용과 내수의 버팀목인 서비스산업에서 융복합 신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서발법을 통해 규제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2대 국회에는 총 4건의 서발법 제정안이 발의돼 있다. 2011년 관련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 15년 만에 국회 통과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에는 보건의료 분야가 포함되면서 의료 영리화 논란이 불거져 번번이 폐기됐다.재경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보건의료 분야가 제외된 만큼 서발법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은 "야당의 통일된 입장은 아직 없으며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발법의 핵심은 규제 체계 전환이다.



AI 의사에 속지마세요…광고에 '가상인물' 표시 의무화

앞으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인물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가상인물' 표시가 의무화된다. AI 기술 발달로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 광고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오인을 막기 위한 규제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개정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이 1일부터 시행된다.



구윤철 "K뷰티에 AI 접목, 세계 1등 되도록 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K뷰티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가파른 배출권 가격 오름세… "비용 부담" 발전·철강업계 긴장

"오르는 건 예상했지만, 속도가 빠르다." 탄소배출권 가격이 t당 2만4000원대를 돌파하면서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배출권 가격 상승은 제4차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최근 오름세가 예상보다 가팔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남부발전은 최근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기존 62%에서 72%로 상향 조정했다. 배출권 가격이 오르면 감축투자를 검토할 유인은 커지지만, 고로 중심 생산구조를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고 전기로·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공정 전환에는 막대한 투자비와 시간이 필요하다. 3차 계획기간의 잉여 배출권이 남아 있는 데다 업종별·기업별 보유물량과 감축여력에 따라 부담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처럼 주택대출 5억"… SK하이닉스 내달 임협

"우리도 삼성전자처럼 5억원까지 주택자금 대출해 달라.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협상을 통해 억대 특별경영성과급뿐만 아니라 무주택 임직원들에게 연 1.5%로 최대 5억원의 주택안정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최대 1억원 수준의 주택자금 융자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리는 연 1.5%로 삼성전자와 같지만 대출한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 또 상환 방법은 1년 거치 15년 원금균등상환이다.



은행 막히자 '더 비싼 빚' 냈다… 비은행 가계대출 13조 증가 [주담대 규제의 역설(1)]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가계빚이 은행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 대출이 은행권보다 금리가 높거나 만기가 짧아 차주의 상환 부담을 더 빠르게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1865조79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조8893억원 증가했고, 판매신용은 127조317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1322억원 늘었다.가계대출 증가세는 비은행권이 주도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009조6069억원으로 직전 분기 1009조8470억원 대비 2401억원 줄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1·4분기부터 12개 분기 증가세를 이어오다 대출규제 영향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이 포함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325조원으로 직전 분기 317조원 대비 8조원가량 늘었다. 올해 1·4분기 전체 기타대출은 687조16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조8372억원 증가했다.



불장에 '빚투' 37조 또 사상최대

증시 급등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자가 몰리면서 신용거래융자가 처음으로 37조원까지 불어나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7조687억원으로 한달 새 1조3556억원 증가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4214.17에서 지난 29일 8476.15로 올해만 101.13% 급등했다.특히 지수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빚투가 몰렸다. 지난 29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각각 4조3034억원, 3조4907억원으로 합산 7조7941억원에 달했다.



코스피 'AI 반도체 밸류체인' 천하… 시총 1~5위 '싹쓸이'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삼성전기는 시총 158조8735억원으로 현대차 148조398억원을 넘어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양사 시총 격차는 10조8336억원으로 벌어졌다.올해 초와 비교하면 삼성전기의 순위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지난 1월 말 삼성전기 시총 순위는 36위에 그쳤지만 지난 2월 말 26위, 3월 말 22위, 4월 말 11위를 거쳐 5월 말 5위까지 뛰었다. 지난 1월 말 69.7% 수준이던 비율이 5월 말 90%에 육박한 것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과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SK하이닉스에 더 강하게 반영되면서 시총 1위와 2위 간 거리도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시장 내 AI 반도체 밸류체인의 시총 비중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본업 기판 풀가동에 미래 로봇부품 선점… 삼성전기·LG이노텍 주가 훨훨

주가 급등의 이유는 실적과 미래성장성이다. AI 가속기의 고성능화로 반도체 기판과 전력 부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양사 핵심사업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서버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부품 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양사의 실적개선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AI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수요가 AI 서버 시장 확대와 함께 급증하면서다. 최근 관련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가격협상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탄소배출권 3년 반만에 t당 2만원 넘었다

국내 탄소배출권 가격이 3년 반 만에 t당 2만원선을 돌파했다. 정부가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부터 유상할당 비중을 확대하면서 기업들의 배출권 확보 수요가 늘어난 데다 정산기를 앞둔 매입 수요까지 겹친 영향이다. 배출권 가격 상승은 시장 정상화 신호로 해석되지만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탄소배출권(KAU25)은 지난 29일 t당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출권 가격이 지나치게 낮으면 기업들이 감축투자 대신 배출권 구매에 의존할 수 있지만, 가격이 적정 수준을 형성하면 탄소저감설비 투자와 기술혁신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노후 SOC 성능개선충당금 ‘0’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충당금 적립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관리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을 통해 내놓을 예정이다.31일 대한건설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기반시설관리법 시행 6년이 흘렀지만 '성능개선충당금'을 적립한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축銀 다중채무자 76% 총량 규제에 ‘풍선효과’

저축은행 신용대출 차주 중 다중채무자의 비율이 10명 가운데 8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저축은행(31곳)의 올해 1·4분기 전체 신용대출 잔액은 25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6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전제 차주 수는 207만4000명으로 8만8000명이 늘었다.지난해 6·27 대출규제로 저축은행권도 신규대출 취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다중채무 비율은 상승하면서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포용금융 강화로 시중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면서 저축은행의 기반이 더 흔들릴 수 있다.



섬·오지서도 얼굴로 결제… "토스, 참 편하네" [현장르포]

육지에서 배로 3시간, 하루 세 번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야 닿는 섬, 울릉도에서도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로 얼굴 결제가 이뤄진다. 수제맥주 양조장 울릉브루어리를 운영하는 정성훈 대표는 하루에도 수십명의 페이스페이·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을 만난다. 정 대표는 토스프론트의 강점으로 사용 편의성을 꼽았다. 점주는 1분 만에 메뉴판을 등록하고, 고객은 1초 만에 결제를 마친다. 토스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가 도서 지역까지 스며든 모습이다.■섬·오지에서도 토스프론트31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토스프론트가 설치된 매장은 전국에 33만2000개나 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토스프론트 설치 수가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전체 1412개 읍·면 중에서는 1323개(94%) 지역에서 토스프론트를 만날 수 있다.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악성 앱 심어 수백만원 빼가 [금감원 공동기획 조선피싱실록]

그간 여러 기업의 채용 절차에서 탈락했던 A씨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력서를 제출했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며칠 후 A씨는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서류 절차에 통과했고, 화상면접을 진행하려 한다"는 설명이었다.그는 "면접 일정 조율을 위해 카카오톡으로 연락달라"며 메신저 아이디를 보냈다. 기업 채용도 메신저 연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생각에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친구 추가를 했다.A씨가 카카오톡으로 연락하자 담당자는 "화상면접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불안한 마음에 은행 앱을 확인한 순간 A씨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증시로 옮겨붙은 가계빚… 주담대보다 100배 더 빌렸다

증시 호황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주택담보대출에서 신용대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0조2728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 말(767조2960억원)보다 2조9768억원이 많은 것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핵심은 신용대출이다.5월 신용대출 증가액은 주담대 증가액의 100배를 웃돌았다. 4월 한 달 간 주담대가 1조9104억원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멈춘 수준이다.같은 기간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3413억원에서 106조9909억원으로 2조6496억원 급증했다.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월 말 39조7877억원에서 지난 28일 41조9303억원으로 2조1426억원이 불어났다. 5월 들어 28.45% 상승한 것이다.문제는 신용대출이 담보가 없는 대출이라는 점이다.



'9천피' 가능할까… 美 고용지표 등에 촉각 [주간 증시 전망]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과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사상 처음 8400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주 대비 7.43% 내린 1074.80으로 마감해 유가증권시장과 극명한 양극화를 보였다. 수급이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만 압축되면서 코스닥 시장 이탈세가 가속화된 결과다.코스피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견인했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37%, 20.20% 급등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5월 신규 고용은 9만5000명 증가, 실업률은 4.3% 수준으로 예상된다.



AI인프라 혈관 '광통신' 투자…美 '톱3' 집중해 고수익 노려 [이런 펀드 어때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3월 말 상장한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광통신 네트워크가 '미래의 주류' 라고 확신하는 투자자들이 눈 여겨볼 만 하다. 특히 타사 테마 ETF대비 강점과 관련해선 종목 선별의 정밀도를 꼽았다. 가장 수혜를 받는 종목들을 찾고, 이들의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 수익이 극대화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삼성운용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광통신네트워크 ETF를 선보이며 현재 유일한 광통신 테마 ETF로 자리매김했다.



車·반도체 소부장 강세… AI전력·방산은 차익실현에 약세 [ETF 스퀘어]

'SOL 자동차소부장Fn'이 29.28%의 수익률로 5위에 안착했고, 'SOL 자동차TOP3플러스'도 25.54% 오르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특히 대규모 유동성을 수반하며 급상승한 AI 반도체 테마의 강세가 돋보였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일평균 거래량이 5575만5324주를 기록하며 주간 등락률 26.13%를 기록했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역시 25.34% 올라 상위권 자리를 차지했다. 가장 뚜렷한 조정을 나타낸 섹터는 전력 인프라였다. 주간 하락률 1위는 -14.29%를 기록한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차지했다.



반도체·로보틱스 격전 예고… 글로벌 AI기업 대만에 모인다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6'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시선이 대만 타이베이로 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컴퓨텍스가 단순 PC 전시회를 넘어 AI 반도체와 로봇, 데이터센터 기술의 격전장으로 부상하면서다. 33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운영되는 부스만 6000개를 넘어선다. 역대 최대 규모다.젠슨 황 CEO는 개막 전날인 1일 부대행사 'GTC 타이베이'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행사를 달굴 예정이다. 황 CEO는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AI 가속기 '베라 루빈' 생태계 로드맵과 에너지·반도체·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AI 5단 레이어 케이크' 전략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핵심 경영진들과 이날 황 CEO의 기조연설 현장에 참석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기술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참석은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포장재서 K뷰티로 영역 넓혀… 각국 전시회 찾아 눈도장" [C리즈]

"포장재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이 기간 영업과 신사업 업무 등을 거쳐 중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그러던 김 대표에게 어느날 어렸을 적 꿈이 떠올랐다.창업을 통한 기업가가 되는 게 그것이었다. 확신이 선 그는 2021년 회사를 나와 와이드링크스를 설립했다. 창업 아이템은 직장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포장재였다.하지만 꿈과 이상은 차이가 컸다. 다행히 이들 2종 품목이 창업 아이템 10개 중에 있었다.창업 초기 위기를 무사히 넘긴 김 대표에게 또 다시 악재가 찾아왔다. 해외에서 포장재 원자재를 들여와 가공한 뒤 내수 시장에 공급해온 김 대표에 입장에서는 포장재를 판매할수록 수익성이 악화하는 구조였다.김 대표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동행축제 '흥행'…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늘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600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2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이 크게 늘었다.할인율 확대 정책 등의 영향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511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행축제 평균 대비 48% 증가했다.중기부는 이번 축제의 주요 성과로 지역축제와의 연계 확대와 오프라인 유통망 참여 확대를 꼽았다.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자체 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 편의점, 한살림생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판매 성과를 이끌어냈다.정부는 올해부터 소비 촉진 행사를 상·하반기 2회 정례화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외국인 근로자에 찾아가는 미용실 열어

이번 행사는 현장 근로자 가운데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임원진 현장경영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동마다 사다리차 줄 서고 임장객 북적…노원, 5월 한달간 아파트 거래 450건 [르포]

지난 29일 서울 노원구의 한 대단지. 거의 모든 동 마다 사다리차들이 이사짐을 나르고 있고, 임장을 나온 젊은 커플들은 아파트 곳곳을 살피고 있었다. 올해 1~5월 노원구 아파트 신고가는 212건으로 지난해 동기(51건)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대부분 단지들도 실거래가가 오르고 있다. 2830가구가 살고 있는 노원구 대표 대단지 상계주공9단지의 경우 이달 7일 거래된 전용 58㎡ 거래 금액은 6억4700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소형 평수가 이렇게 오르기는 쉽지 않다"며 "현재 호가는 7억원을 웃돈다"고 설명했다.최근 노원구 관심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재건축 기대감 때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노원구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6억4883만원이다.



노후 인프라 개보수 비용 20년간 418조 폭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인프라 신규 공급이 없다는 가정 하에 오는 2034년에는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이 절반인 49.9%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적립기준, 산정방식 등이 법·시행령에서 불명확해 실제 적립을 한 곳이 전무하다.업계는 성능개선충당금 활성화를 위해 기금 또는 특별회계로 운용하고, 적립기준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매년 공공관리주체가 책정하는 건설비의 1%를 최저적립액으로 명시하는 방식이다.유사재원의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설협회 한 관계자는 "폭증하는 개보수 비용을 고려할 때 유사 재원 활용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성능개선충당금 활성화를 담은 기반시설관리법 개정안을 의원 입법을 통해 내놓을 예정이다.



압구정5·신반포 재건축 혈투 종지부… 현대·삼성 시공권 확보

결국 이변은 없었다. 대형 건설사들이 양보없는 맞대결을 펼쳤던 압구정5구역은 현대건설이, 서초구 신반포19·25차는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따냈다. 재건축 이후 최고 60층, 약 1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국내 최초 순환형 커뮤니티 시설인 '더 써클 420'을 조성하고 세대당 약 39㎡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을 계획했다. 추가 이주비에도 동일 금리를 적용하고 추가 분담금은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납부를 유예하는 조건을 제안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보하면서 압구정 재건축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4구역은 삼성물산이 맡고 있다.■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시공자로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에 참여해 239명이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줬다. 득표율은 59.9%다. 경쟁을 벌인 포스코이앤씨는 158표(39.6%)를 받았다.



네이버, 국방 AI 전담조직 신설…군 특화 AX 모델 개발 추진

국방 AX TF 6월 1일 출범…모델 개발·사업화 역량 결집 네이버가 국방 AI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네이버가 국방 사업만을 담당하는 AI 조직을 꾸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이 조직을 직접 맡아 국방 AI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조직을 통해 AI 모델 개발, 사업 개발, 홍보·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 소버린 AI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안보 환경에 특화된 AI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fn 이사람] "국민성장펀드·전국 영업점 손잡고…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

"첨단전략산업의 영토를 넓히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정책금융'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사진)은 31일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에서 '지역균형'이라는 키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 주도 성장'은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다. 산업은행은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를 통해 아이큐랩이 250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이끌었고, 공장 신축자금 680억원을 연계 지원했다.



중진공 "부산中企 점프업"… 정책자금 풀어 AX·신사업 지원

중소기업 사업체 수 50여만개, 소상공인은 47만 6000여개로 부산 전체 사업체의 99%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이처럼 중소기업 비중이 큰 지역인 부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기반 확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공공기관이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현재 국제 통상 위기 극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분기에 연초 부산에 배정된 정책자금 예산 2579여억원의 47.7%에 달하는 총 1229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부산 제조업 AI 도입 속도…'AX협의체' 전격 출범

부산지역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인공지능화(AX)를 촉진할 공공기관 중심의 조직이 구축됐다.



부산, '리사이클 디자인' 선도도시로 도약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2년간 총 15여억원이 투입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복지시설 방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김해·영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8년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 2025년에 영천희망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시설 내외부 환경정화 및 후원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51만㎡ 공원이 품은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이 경기 광주시 양벌동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한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는 지하 7층~지상 32층에 1077가구 규모다.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인천 1·2호선 더블역세권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철 인천 2호선 완정역과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05 대 1 남양주 왕숙 아테라

금호건설이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시 왕숙지구에 새 브랜드 ‘아테라’를 선보인다.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 A-1블록에 건설된다. 약 1만6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왕숙2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압구정5구역 ‘현대건설’·신반포 19·25차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

서울 도시정비사업 최대 격전지로 꼽혀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또 다른 핵심 입지인 잠원동의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권은 삼성물산이 따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반포 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각각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했다. 두 곳 모두 서울 핵심 재건축 사업으로 대형 건설사가 두 곳씩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같은 날 열린 신반포 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는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일대일 맞춤형 자산 상담 ‘하나금융 머니쇼’

하나금융그룹은 자산관리 세미나인 ‘제1회 하나금융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외부 강연자로는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와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참여했다.



이달 롯데마트서 ‘친환경 상품’ 사면 엘포인트 5% 추가 적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려는 목적이다. 추가 적립 대상인 친환경 인증 상품은 환경표지·저탄소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비롯해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 상품 등 350여개 품목이다. 적립 혜택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저탄소 인증 자체 브랜드(PB) 제품 할인 행사도 한다.



차갑지 않으면서 ‘뽀송’…한 끗 차이 나는 LG 냉방

동행한 LG전자 관계자는 “적정 냉방을 유지하면서 습도도 낮추는 정온제습 기능을 적용해서 분명 차이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컨의 ‘한 끗 차이’는 일상의 공기를, 나아가 공간 전체를 다르게 만들고 있었다. 습기 탓에 시원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어깨와 등에 밴 땀도 쉽게 가시지 않았다. 콜드프리 기능이 적용된 두번째 공간으로 이동했다. 온도 25.5도, 습도는 45.5%. 실내 기온은 비슷했지만 첫번째 공간을 채우고 있던 꿉꿉한 공기와 달랐다. 다시 일반 에어컨이 있는 첫번째 공간으로 이동해 온도·습도 분석 센서를 둘러본 뒤 5분쯤 후에 콜드프리 체임버로 돌아가자 차이가 훨씬 분명해졌다. 일반 냉방 모드는 실내 온도는 빠르게 낮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고, 제습 모드는 실내 습도를 신속하게 낮추지만 습기 제거를 위해 공기를 계속해서 냉각시켜 과냉방 문제를 야기했다.



미·중·일서 잘 먹히는 K푸드…“중남미·아프리카로 진출해야”

그러나 수출액 절반 이상이 미국·중국·일본에 쏠렸다. 보고서는 한류 동호회 회원 수 증가율, K소비재 수입 규모·비중 상승 등을 바탕으로 14개 후보국을 추렸다. 식품 수입 성장세, 인구 구조, 물류 인프라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보고서는 온두라스·라트비아·케냐를 가장 유망한 3개국으로 꼽았다. 온두라스와 케냐는 14개국 중 인구 증가율 전망치가 가장 높다. 청년인구와 도시 거주자 비중까지 상승하며 인구 변화에서 압도적 우위를 드러냈다. 또한 보고서는 도시 거주자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온두라스는 과자·초콜릿·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를 유망 품목으로 꼽았다.



내달 6일부터 원·달러 외환거래 24시간 가능…공휴일 포함

오는 7월6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외환거래가 24시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만 거래됐는데, 앞으로는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인 원·달러 외환거래는 오는 7월6일부터 주말과 매년 1월1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미국 뉴욕의 서머타임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가능하다. 올해 뉴욕 서머타임은 3월8일부터 11월1일까지다.



국민성장펀드 2차, 이르면 8월 출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2차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처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국민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시 시기와 규모에 대해선 “좀 더 고민해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출시 첫날 직접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추가 출시 시점을 오는 8~10월로 보는 시각이 많다.



‘슈퍼 을’ 삼전·닉스, 앤트로픽에 수조원 투자…AI 협력 강화

양사가 AI 산업을 좌우하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인프라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앤트로픽 투자를 결정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금은 각각 조 단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포함해 메모리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8520억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앤트로픽 투자 결정은 투자 수익은 물론 사업 확장과 전략적 협력 확대까지 내다본 포석으로 보인다. 두 기업이 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공급사가 우위를 점하는 ‘슈퍼 을’ 지위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핵심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에 활용되는 칩을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글레오, 창문 열어줘” AI 비서로 편해진 운전…안정적 주행도 그대로

앞서 크기와 안락함, 정숙성 등 하드웨어적 강점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형 그랜저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더리버몰에서 더 뉴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모델을 타고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다녀오는 약 140㎞ 구간을 시승했다. 더 뉴 그랜저의 운전석 앞 계기판은 9.9인치로 대폭 작아졌다(왼쪽 사진). 대신 오른쪽에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내비게이션 등을 시원하게 보여준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실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였다.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미디어 앱을 동시에 구동해도 답답함이 없었다. 운전석 전면의 계기판(클러스터)을 보고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신형의 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비서 ‘글레오 AI’다. 단발성 명령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도 보였다.



오케스트라PE, 매머드커피·서진로스터즈 인수

오케스트라PE는 매머드커피의 신임 최고경영자로 이창훈 대표를 선임했다.



부산 백화점서 천장 무너져 긴급 대피…지자체 "영업중지 요청"(종합2보)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이 무너져 내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백화점 측은 냉각수 배관 누수로 천장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고, 사고 이후 1시간여 만에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정상 영업 여부는 안전 점검이 완료된 뒤 다시 한번 안내할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보수보강공사 개시와 함께 부분 영업을 검토하도록 예정"이라면서 "공사 완료 시까지 안전성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13만건 돌파…“건보료 산정 다시 해야” 민원도 21%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의신청이 접수 열흘 만에 13만건을 넘겼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8~27일 접수된 고유가 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약 13만4000건이다. 1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2만7785명이다. 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명이다. 지난해 전 국민 90%에게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2차 고유가 지원금은 대상자가 70%로 줄면서 관련 이의신청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코레일 “서소문 고가 붕괴 닷새 만에 열차 정상 운행”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열차가 모두 정상 운영된다. 지난 26일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이다. 코레일은 지난 26일 사고 발생 이후 김태승 사장 주재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철도 시설물 복구에 나섰다. 서울시가 고가차도 상판 철거를 완료할 때까지는 사고 현장 인근 전차선 조정 작업과 선로 점검 등을 시행했다.



“초과세수로 ‘제2의 메모리’ 키우자”…구윤철·박홍근·이억원 ‘여론전’

반도체발 초과세수를 제2의 메모리반도체에 투자하면 세입도 확충하고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취지다. 주요 장관들이 6·3 지방선거, 이재명 정부 취임 1년을 앞두고 정부의 비전을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투자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초과세수가 더 들어올 것이고 이를 (첨단산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들은 정부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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