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7

국제 2026-05-17

교황, 9월 프랑스 방문…트럼프 탈퇴로 흔들린 유네스코도 찾는다

현윤경 레오 14세 교황이 오는 9월 25∼28일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 교황청은 레오 14세 교황이 프랑스 가톨릭 당국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초청에 응해 3박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찾는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교황이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08년 파리와 가톨릭 성지 루르드를 방문한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18년 만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프랑스 방문 기간에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도 방문한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카리브해 앤티가바부다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6.0 지진

진앙은 북위 17.51도, 서경 61.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0㎞다.



'우크라 드론 탓 연정 붕괴' 라트비아, 새 총리 후보 지명

현윤경 경로를 이탈한 우크라이나 드론의 영공 침범을 둘러싼 논란 끝에 연정이 붕괴한 발트해 연안국 라트비아의 새 총리 후보로 야당 정치인이 지명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야권의 소규모 정당 연합인 '유나이티드 리스트' 소속의 안드리스 쿨베르그스 의원에게 정부 구성권을 부여했다. 의회가 쿨베르그스 의원이 구성한 내각을 승인하면 그는 라트비아의 차기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美신뢰 하락…中중심 조공체제 형성중"

달리오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이길 능력이 있는지를 지켜보며 판단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달리오는 중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위안화의 세계 통화로서 역할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가 지속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으며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이 주도해온 전후 세계 질서가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이란·파키스탄 장관 회담…"미국과의 평화협상 재개 전망 논의"

이란 내무부 장관과 전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내무부 장관이 만나 미국과의 평화 협상 재개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타스님 통신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두 장관은 양국 관계를 비롯해 향후 평화 협상 재개 전망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부 장관은 이틀 일정으로 이란을 찾은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억만장자 애크먼, 구글 팔고 MS에 베팅…"AI·클라우드 저평가"

권영전 미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스퀘어캐피털이 구글 주식을 팔아 마이크로소프트(MS)에 투자했다. 퍼싱스퀘어는 MS가 지난 1월 말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부터 MS 매입을 시작해 현재 24억 달러(약 3조6천억원) 규모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MS에 투자하기 위해 퍼싱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고도 밝혔다.



좌초끝 넓은 바다 향했던 독일 '국민 고래', 끝내 폐사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안홀트 섬 인근에서 발견된 고래의 사체가 '티미'로 밝혀졌다고 덴마크 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덴마크 환경보호청은 "안홀트 근처에서 포착된 혹등고래 사체가 이전에 독일에서 좌초됐다가 구조된 고래와 동일 개체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환경보호청은 '티미'에 부착한 추적 장치가 죽은 고래에서 회수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로봇택시 사고 17건 경위 공개…원격조종중 사고 포함

권영전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로봇택시(자율주행 택시) 사고 17건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전에 보고했던 사고 17건을 재보고 하면서 비공개했던 사고 경위를 공개로 돌렸다. 공개된 사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닌 원격 조종자의 개입 이후 발생한 충돌 두 건이다.



'제한적 성과' 안고 귀국한 트럼프…이란전 돌파구 찾기도 난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 안정 및 경제 협력 의지를 부각하며 "환상적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자평했지만 가시적 성과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협조를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란전 해법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지만 중국 측의 공개적 약속이나 구체적 역할 제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대거 동행했지만 "대부분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토대로 "두 초강대국이 대등한 위치에 서 있는 모습은 시 주석이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바로 그 목표였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뒤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하며 이를 위해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CNN 방송은 "이는 중국이 이전에도 했던 발언들"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서 특별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귀국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다시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란전을 두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란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점점 더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계속된 봉쇄로 석유·가스 가격이 치솟은 점과 이란 지도부의 내분으로 협상이 한층 복잡해진 점에 대해 특히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돈과 선거구 조정" 트럼프의 중간선거 승리전략(?)

민주당은 16개에 그친다.지방 정부를 장악한 공화당이 막대한 자금력과 유리한 선거구 조정을 통해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을 딛고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탈리아서 차량돌진에 8명 다쳐…"아프리카계, 고의 돌진인 듯"

사건 후 도주, 추적하는 시민에 흉기 휘둘러…"고의성 수사 중" 현윤경 이탈리아 북부 도시에서 16일(현지시간)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8명이 다쳤다. 메제티 시장은 운전자는 북아프리카계 31세 남성으로, 인근 베르가모에서 태어나 모데나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시민권자로 파악됐다며 "그가 고의로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루즈선 탔던 캐나다인, 한타바이러스 잠정 양성 판정

권영전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 탑승했던 캐나다인 1명이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 중이며 안정된 상태로 평가된다. 헨리 보건관은 "분명 우리가 바랐던 결과는 아니지만 대비해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증시 '블랙홀' 되나...6월 상장 추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할 전망이다.역대 최고 규모가 될 스페이스X의 상장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관련 로켓주들도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스페이스X는 특히 로켓 발사와 더불어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종목들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미칠 전망이다.한편 이 우주선 업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탓에 상장 첫날부터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거품 논란이 불거지는 한편 증시 자금을 모두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CNBC, 로이터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 상장은 이번 주 첫 삽을 뜰 전망이다.오는 20일(현지시간) 전후에 투자설명서가 공개되고, 다음 달 4일 투자자 대상 로드쇼를 거쳐 11일에는 공모가가 확정될 전망이다.공모가 확정 이튿날인 12일에는 나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페이스X의 주식 거래 티커는 'SPCX'로 결정됐다.스페이스X 상장은 역대 사상 최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전체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사우디 아람코가 2019년 기록한 256억달러를 가볍게 제칠 것으로 보인다.흥행 돌풍은 이미 예고돼 있다.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이번 IPO에 50억~100억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막판 협상 중이다.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CNBC의 유명 주식해설가 짐 크레이머는 스페이스X IPO가 증시에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크레이머는 15일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매드 머니'에서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모주로 풀리는 주식 물량이 '새 발의 피' 수준이면 상장 첫날 상을 초월하는 주가 폭등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유통 물량이 제한되면 상장 직후 스페이스X 기업 가치가 순식간에 5조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면서 "닷컴 거품 시절의 광기가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크레이머는 투자자들이 광적으로 몰리면 기존 주식을 팔아 스페이스X 주식을 매입하려는 이들로 인해 증시가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스페이스X가 증시 자금을 끌어들이는 블랙홀이 된다는 것이다.올해 뉴욕 증시에는 스페이스X 외에도 AI 기업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상장 채비를 하고 있다.



워시 美연준 차기의장, 취임 앞서 쿠팡주식 매각…이사직도 사임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워시 차기 의장은 보유 중인 쿠팡의 A형 보통주 10만2천363주를 매각하겠다고 신고했다. 이번 쿠팡 주식 매각은 연준 의장 취임에 따른 이해 상충 소지를 없애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연준 윤리 규정은 의장과 이사가 개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워시 차기 의장은 2019년 10월부터 쿠팡 이사로 활동해왔으나 지난 13일 연준 의장으로 상원에서 인준받으면서 이사직을 사임했다.



트럼프의 '배신자 응징' 또 성공할까…루이지애나 공화경선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경선이 치러진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캐시디 의원에 대해 "충성심 없는 재앙"이자 "비열하고 끔찍한 사람으로 루이지애나에 해로운 존재"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시디 의원이 과거 상원의원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를 앞세운 선거 캠페인으로 당선됐지만 당선 뒤에는 태도를 바꿔 자신에 대한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루이지애나를 사랑한다. (대선 때 루이지애나에서) 세 번 모두 승리했고,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라고도 강조했다.



美 WSJ "트럼프 방중결과 대만 무기 판매 여부가 시험대"

이어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지만, 노회한 독재자에게 눈에 띄게 내어준 것도 없어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대만 관련 위협에 굴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에 대해 "좋은 협상칩"이라며 미국이 팔 수도, 팔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WSJ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수출을 허용하라는 시 주석의 요구를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주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도 희소식으로 꼽았다. 이 신문은 "미국 기업들조차 첨단 반도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 선도 기업들을 더 빨리 추격하도록 도울 이유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메시의 나라에서 아이들이 뛰지않아"…아르헨 '운동문맹' 우려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은 16일(현지시간) 최근 현지 체육 교사와 소아과 전문의 사이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달리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유소년 축구교실 교사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지 못하고 8∼10세에 이미 익혔어야 할 기본 동작을 못 해서 다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터치스크린 사용과 한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좌식 생활을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세르히오 스니에그는 "팬데믹 기간 어린이들의 스크린 노출 시간이 약 50% 증가했고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세대가 "인류 역사상 부모보다 덜 건강한 첫 세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서 전문간호사가 뜬다…1차 의료 공백 보완

의사 단체들은 의과대학원과 레지던트의 엄격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인력이 의사 수준의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일반의 부족 속에 NP, PA 등은 사망률을 낮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각한 의사 부족 속에 이들 전문간호사는 1차 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의사들은 더 많은 보수를 받는 전문의가 되려 하기 때문에 1차 의료 인력이 심각한 부족 상태에 있다.



'사탄2' 쏘아올린 푸틴…전략무기 경쟁 불붙었다

여기에 북한과 이란도 미사일 비대칭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면서 전략무기 개발을 둘러싼 글로벌 무법지대가 펼쳐지는 양상이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의 군비 증강을 억제하던 마지막 가드레일인 뉴스타트가 만료된 이후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러시아에서 나온 첫 발표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방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사탄2'라고 부르는 사르마트는 1988년부터 운용된 R-36M2 '보보다'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한 번에 10여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 체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남극대륙을 지나는 발사 경로를 통해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우회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핵 억지력을 극대화했다는 경고로 읽혔다. 푸틴 대통령은 자국산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 '킨잘'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극초음속 미사일로 소개되는 킨잘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 30일 "다른 국가들의 시험 프로그램"을 명분으로 핵무기 시험 재개를 미 국방부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나온 지 엿새 만에 미군은 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다. 사거리 9천600㎞에 이르는 미니트맨3는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미국의 전략 무기체계다. 미군은 이를 센티넬로 대체해 현대화하겠다며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핵전력을 국가안보에 필요한 최저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것이 공개적인 입장이지만, 핵탄두 비축과 미사일 개발 상황을 보면 이를 뛰어넘는 전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DF-27은 사거리 약 5천∼8천㎞로 미국 하와이와 알래스카, 본토 일부까지 직접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ICBM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美시애틀서 내달 한국문화축제…월드컵 한·멕시코전 거리응원

권영전 미국 시애틀에서 북중미 월드컵 한-멕시코전의 거리 응원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일에 맞춰 기획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인·교민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보면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출산율 저하, '스마트폰'이 문제라고(?)

지난해에는 0.6명대에 진입했다.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는 우선 현실 사교를 파괴했다. 학교, 동네, 동호회 등 현실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이성을 만나던 청년들이 지금은 방구석에서 스마트폰만 한다. 이 전통적인 장애물은 여전히 절반을 차지한다.미국과 영국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90년대 이후 출산율 하락의 절반은 높은 집값이 문제였다.독립해 살 집이 없으니 커플 형성 자체가 안 된다.



[뉴욕증시-주간전망] '빈손' 트럼프의 고민…엔비디아 실적도 출격

지난주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모처럼 숨을 골랐다. 나스닥 지수는 7주 만에 약세를 기록했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지난주 1.59% 하락했다. 이란 종전 기대감에 가파르게 달리던 주가지수는 마침 쉬어가야 할 시점이었다. 그런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점은 전쟁 장기화 불안감을 되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란 전쟁이 재개되거나 해협 개방이 요원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란 전쟁 재개와 협상 지속 사이에서 트럼프의 선택에 인플레이션의 향방이 달려 있다. 기업 실적 측면에선 엔비디아와 대형 소매기업들의 실적이 최대 화두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종전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는 필리 지수가 더 달릴 수 있는지 파악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기대감을 선반영한 듯 엔비디아의 주가는 두 달 연속 빠르게 오르며 시가총액 5조달러선을 다시 훌쩍 넘어섰다. 빅테크의 평균 배수 수준이다. AI 기대감으로 필리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연일 강세지만 전통산업주, 경기민감주 위주인 다우 지수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미미하다.



[쿠바를 가다] ②문닫은 '헤밍웨이 호텔'…"앞을 보지 말고 위를 보며 걸어라"

주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를 쓸 때도 그는 구시가지에 있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 511호에서 작업했다.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다"는 그 유명한 '암보스 문도스' 문을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두드렸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암보스 문도스'에서 몇 분만 걸어가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묵었던 호텔 산타 이사벨도 있는데, 문을 닫은 건 마찬가지였다. 마돈나·제이지 등 유명 팝스타들이 묵었던 호텔 사라토가는 2022년 가스 폭발로 큰 피해를 본 후 수리가 되지 않은 채 을씨년스러운 건물 뼈대를 드러내고 있었다. 쿠바의 상징인 클래식 올드카도 마찬가지였다. 올드카 상점을 운영하는 사장들은 구색만 갖추고 있는 형편이었다. 클래식 올드카 소유주인 에르네스토 소사 씨는 "올드카를 지난 12년간 운영하면서 관광업에 종사했는데, 이렇게 파리가 날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곳에는 칠이 한참이나 벗겨진 헐벗은 건물들이 있었다. 폭격을 맞은 듯 반쯤 부서진 곳도 있었다. 흔히 있는 사고예요.



워시 美연준 차기의장, 쿠팡 주식 매각 착수…10만2천주 매각

이에 따라 남은 지분에 대한 추가 매각 신고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그는 지난 13일 연준 의장으로 상원 인준을 받은 뒤 쿠팡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伊 모데나 시에서 승용차 돌진… 8명 치고 도주하던 운전자 잡혀

수사관들은 그의 집에 대해서도 수색을 진행했다. 모데나 주의 파브리지아 트리올로 주지사는 엘 쿠드리가 조울증으로 현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조사 초기에는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라고 밝혔지만 입증을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마시모 메제티 모데나 시장은 이번 사건에서 사망자는 없었지만 다친 8명 중 4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워싱턴DC 정비' 트럼프 "리플렉팅풀 공사 7월 4일까지 완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워싱턴DC 재정비 구상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이란 대통령, 교황에 서한 “美, 오만방자…우린 외교·평화 노력”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을 비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을 최근 잇따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교황을 향해 “나약하고 형편없다”, “교황 후보 명단에도 없었는데 내 덕에 자리에 앉았다” 등 막말했다.



트럼프 “이란 합의 안하면 매우 힘든 시간”…방중후 강경 경고

아라그치 장관은 “휴전은 매우 취약한 상태”라면서도 “외교에 기회를 주기 위해 이란은 이를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 최신 항모 제럴드 포드호 11개월 배치후 귀항

이번 배치는 베트남전 종전 이후 미 항공모함 가운데 가장 긴 작전 기간으로 기록됐다. 포드호는 지난해 6월 버지니아를 출항한 뒤 대서양을 건너 지중해와 노르웨이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포드호는 약 130억 달러가 투입된 미 해군 최신 항모로, 첨단 전자식 사출 시스템을 갖춰 소형 무인기부터 대형 전투기까지 다양한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핵항모 포드호, 326일만에 귀항…베트남전 이후 최장 배치

마두로 체포전·이란전쟁 투입 후 귀환…화재·기계결함 등 우여곡절 미국 해군의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가 1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州) 노퍽항으로 귀항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포드호는 지난해 6월 출항한 뒤 총 326일간 해상에 머물렀다. 이는 베트남 전쟁 이후 실제 임무 수행 기준으로 미국 항공모함 가운데 최장 배치 기록이다. 포드호는 지난해 6월 지중해 배치를 위해 출항하면서 임무가 시작됐다. 이후 올해 초에는 중동으로 재배치돼 이란 전쟁 초기 작전에도 참가했다.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 품고 잠든 2천년 전 이집트 미라 발굴

문학 작품이 로마 시대 이집트인의 사후 세계를 위한 주술적 도구로 사용됐다는 점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6년에 걸친 복원 작업 끝에 이 파피루스가 약 2천800년 전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가 남긴 서사시 일리아드의 일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로마 지배 시기에 들어 그리스와 이집트 문화가 융합하면서 봉인된 파피루스 꾸러미를 시신과 함께 묻는 새로운 장례 풍습이 등장했음을 보여준다. 로마령 이집트 사회에서 그리스 문화와 정체성은 부와 사회적 특권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옥시린쿠스 유적은 고대 파피루스 문헌이 대량으로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스몰리, PGA챔피언십 3R 깜짝 선두…람·매킬로이 맹추격

5타 이내 추격자들만 29명…마지막 날 대혼전 예고 셰플러, 5타 뒤진 공동 23위…김시우는 공동 31위 2026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이 마지막 날 대혼전을 예고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스몰리는 2위 그룹을 2타차로 앞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다. 스몰리는 2021년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으나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세계랭킹은 78위다. 스페인의 강호 욘 람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람은 "환상적인 라운드였다. 지난달 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PGA 챔피언십까지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매킬로이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선두 스몰리에게 3타 뒤진 공동 7위다.



첼리스트 김태연,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진출

현윤경 첼리스트 김태연(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경연대회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콩쿠르 주최 측이 17일 자정(현지시간)이 넘어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표한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김태연의 이름이 호명됐다. 김태연은 결선 진출자가 발표되기 4시간쯤 전인 16일 저녁 진행된 준결선 마지막 날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레오폴트 호프만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해 준결선 진출자 24명 중 절반에만 주어진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김태연을 포함한 연주자 12명은 오는 25∼30일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첼로 부분 경연은 2017년 신설돼 올해 대회가 3회째다.



日서 미국산 혈관염 치료제 투약 20명 사망…안전성 논란 확산

조성미 미국에서 개발된 혈관염 치료제를 복용한 일본 환자 20명이 숨져 약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세이약품공업이 판매하는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20명의 사망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는 약 복용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포함됐다.



대만 난터우현 동북동쪽서 규모 5.1 지진 발생

진앙은 북위 24.00도, 동경 121.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



"블랙록, 스페이스X 상장에 최대 15조원 투자 검토"

권영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다음 달로 예상되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 최대 100억 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스페이스X가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블랙록의 이와 같은 투자는 전체 물량의 최대 13.3%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워시 美연준 차기 의장, 쿠팡 주식 첫 매각...이해충돌 차단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이 취임을 앞두고 쿠팡 지분 정리에 착수했다. 이해상충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워시 차기 의장은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앤씨의 A형 보통주 10만2363주 매각 계획을 신고했다.



日, 동남아 8개국과 위성정보 등 공유 추진…"해상안전 확보"

조성미 일본이 수입물자의 주요 수송로인 해상교통로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들과 정보 공유를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인공위성 등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해양 상황 파악 시스템'(MDA)을 구축하고 2030년대 초반까지 동남아 8개국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 등 해상교통로를 통한 자원 확보에서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항로 방위 체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트럼프 이어 나흘만에 푸틴…미러정상 연쇄방중속 커진 中존재감

중국이 불과 일주일 사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을 잇달아 맞이하는 전례 없는 외교 무대를 연출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외교력이 국제사회의 주목받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 초청으로 19∼20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을 전하면서 중국이 미러 정상을 같은 달 맞이하는 첫 사례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 뒤 공동성명과 정부 부처 간 협력 문서도 채택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 방중은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푸틴 대통령 방중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공유를 꼽는다. 러시아가 최근 미중 관계 흐름을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러시아로서는 중국이 미국과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낼 가능성을 경계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의 대중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과 전략적 긴장을 완화할 경우 러시아의 외교적 입지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MLB 김하성, 3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059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세 경기 내리 침묵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美는 무역·中은 G2...대만 카드 쥔 채 이어질 미·중 협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여섯 차례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 다른 목표를 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징을 떠나며 "환상적인 무역 협정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에 합의했으며 추가 구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중국의 향후 3년간 미국 농산물 구매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다룰 경우 미·중 관계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입장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대만 문제였다는 점을 직접 드러낸 셈이다. 시 주석에게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무역위원회를 통해 관련 제품 관세 인하 문제를 논의하고 동등한 규모로 각자 중요시하는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약 120억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에 대해 명확한 확답을 하지 않으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레반도프스키, 올 시즌 후 바르사와 작별 "다음 단계 나아갈 때"

레반도프스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전과 노력으로 가득했던 4년을 보내고 이제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라며 바르셀로나의 작별을 예고했다. 그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느낌으로 떠난다"면서 "네 시즌 동안 세 번의 리그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3골을 포함해 공식전 18골을 기록 중이다.



日, 불법체류 외국인 적발 위해 SNS 들여다보기로

이전에는 불법 체류가 의심되는 외국인을 직접 조사하거나 경찰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출국 명령을 내리거나 강제 퇴거 수속을 진행했다.



농식품부·해수부, 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 참석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8∼22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비자금 관리 의혹' 최측근 美로 추방

콜롬비아 출신 사업가인 사브는 마두로 정권 시절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을 설계한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마두로 정권의 '돈줄'을 담당한 사브가 미국으로 인도된 것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체제에서 미국과 베네수엘라 당국 간 공조가 강화된 방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사브는 지난 2월 미국과 베네수엘라 정보당국의 공동 작전을 통해 수도 카라카스에서 체포됐다.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발사 임박…"로켓, 발사구역 이동"

한종구 중국의 차세대 유인 우주 임무인 선저우(神舟) 23호 발사가 임박했다. 일각에서는 선저우 23호가 이르면 다음 주 발사될 수 있고 이번 임무에 홍콩 출신 우주비행사가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국은 아직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올여름 日 여행 가려면 ‘출국세 3배’ 내야…“가깝고 싸서 좋았는데”

다만 시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결제를 마친 항공권이나 승선권에 대해서는 출국일과 상관없이 기존 세율(1000엔)이 적용된다.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현행법대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일본 당국은 이번 인상의 명분으로 쾌적한 여행 환경 조성과 관광 정보 접근성 개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정비 등을 내걸었다. 확보된 세수는 관광객 급증으로 발생한 교통 혼잡과 질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트럼프 이어 나흘만에 푸틴…미러정상 연쇄방중속 커진 中존재감(종합)

중국이 불과 일주일 사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을 잇달아 맞이하는 전례 없는 외교 무대를 연출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외교력이 국제사회의 주목받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 초청으로 19∼20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푸틴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을 전하면서 중국이 미러 정상을 같은 달 맞이하는 첫 사례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 뒤 공동성명과 정부 부처 간 협력 문서도 채택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 방중은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15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무역 문제와 대만 문제, 이란 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가에서는 푸틴 대통령 방중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공유를 꼽는다. 러시아가 최근 미중 관계 흐름을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러시아로서는 중국이 미국과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낼 가능성을 경계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국제사회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안정성과 확실성의 원천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소개했다.



내달 5일까지 부산서 FAO 국제수산법 훈련과정 열려

해양법과 국제수산법, 수산 분야 협력(거버넌스), 감시·통제·감독(MCS), 법 집행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車 기부' 美 자선광고에 법원 제동…"유대교 기반 드러내야"

법원은 단체가 광고에서 기부금 사용처와 종교적 성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점이 허위·기만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카즈포키즈는 어린이들이 단체 전화번호가 담긴 노래를 부르며 "오늘 바로 자동차를 기부해 주세요"라고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TV·라디오 광고를 수년간 이어왔다. 아프카리안 판사는 광고가 기부자에게 제공돼야 할 핵심 정보를 누락했다고 지적하며, "기증된 차량 판매 수익금이 어린이, 특히 저소득층 아동에게만 사용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차량을 기부한 뒤 기부금 사용처를 확인하고 "기만적인 광고였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나왔다.



18일부터 부산서 아태지역 해상 연계성 강화 포럼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아태지역의 해상 연계성을 강화,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이 마련한 소통의 장"이라며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역내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와 부산항 신항에서 2026년 아태지역 해상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에는 웨이민 렌 UNESCAP 교통국장과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 니난 비쥬 움멘 세계은행(WB) 항만 전문가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또 무관' 호날두, ACL2 우승 불발 후 시상식 '노쇼'

이날 승리로 감바 오사카는 이 대회에서는 처음이자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반면 알나스르는 호날두가 2023년 1월부터 뛰기 시작한 뒤로 이어진 우승 갈증을 이번에도 씻지 못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에서 우승을 경험한 것은 2023년 6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이 유일하다. 다만, 이번 시즌 호날두는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가 남아 있다.



연준의장 가는 워시, 쿠팡 주식 25억원어치 매각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취임하는 케빈 워시가 쿠팡 주식 매각에 나섰다. 공시 기준 시장 가치는 약 168만1998달러(약 25억2300만원) 수준이다.시장에서는 이번 매각이 연준 의장 취임에 따른 사전 정리 작업으로 보고 있다. 연준 윤리 규정상 의장과 이사는 개별 기업 주식을 직접 보유할 수 없다. 워시 차기 의장이 보유한 쿠팡 주식은 약 45만9000주로 이번 매각 규모는 전체의 약 22.3%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 13일 미 상원에서 연준 의장 인준을 받으면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루피화 가치 역대 최저' 印, 은 수입제한…외화유출 차단 사활

박진형 인도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무역적자가 커지고 루피화 가치가 역대 최저로 급락하자 외화 유출을 줄이기 위해 은 수입 제한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정부는 모든 은 제품을 수입 제한 품목으로 지정했다. 올해 3월로 끝난 2025-2026회계연도 기간 인도의 은 수입 금액은 전년의 2.5배인 120억 달러(약 18조원)로 불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은 수입 증가는 전통적인 귀금속·은 제품 소비보다는 투자 목적 구매에 의해 주도됐다. 인도 내 소매 연료 가격 인상은 약 4년 만에 처음이다.



日서 미국산 혈관염 치료제 복용한 20명 사망…우려 확산

미국에서 개발된 혈관염 치료제인 타브네오스를 복용한 일본 환자 20명이 숨져 약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도쿄신문 등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세이약품공업이 판매하는 혈관염 치료제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 20명의 사망이 보고됐다. 타브네오스를 투약한 환자의 간 내 담관이 없어지는 담관소실증후군은 사망 13건을 포함해 모두 22건이 보고됐다.



WHO,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WHO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병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WHO는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현재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는 점에서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민주콩고는 1976년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이후 이번까지 총 17차례 에볼라 발병을 겪었다. WHO는 각국 정부에 국가 재난·비상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국경 검문과 주요 도로 검사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어… 음…” 잦아진 말버릇, 인지기능 저하 초기일수도[노화설계]

대화 도중 단어를 떠올리기 위해 잠시 생각에 잠긴 중장년층의 모습. 말 사이 머뭇거림과 단어 찾기 어려움이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음성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말하기 패턴은 참가자들의 인지 검사 결과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당시 연구에서는 말하는 속도가 빠를수록 인지 기능 유지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제시된 바 있다. 연구진은 특히 자연스러운 대화 분석이 기존 치매 검사보다 반복 측정에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음성 분석 기술을 다른 건강 지표와 결합하면 인지 기능 저하 조기 발견의 정확도와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지도 않고 80시간 넘게 일하는 AI 로봇…일자리의 미래는

17일 피규어AI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1대가 쉬지 않고 소형 택배 분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20분경 해당 로봇은 10만4000여 개의 택배를 처리했다. 작업 시간은 80시간을 넘겼다.



김하성, 역전 끝내기 찬스서 아쉬운 땅볼…이정후 1안타(종합)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보스턴의 왼손 강속구 투수 페이턴 톨리의 몸쪽 빠른 볼에 2회 헛스윙 삼진, 5회 바깥쪽 커브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1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2회 좌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로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이정후는 5회와 6회 연속 땅볼에 머문 뒤 8회에는 미리 2루 쪽에 치우친 상대 유격수 때문에 중전 안타를 도둑맞았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인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전 파업하면 AI 공급망 교란…고객사, 경쟁사로 물량 돌릴것”

1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귀국길에 직접 낭독한 대국민 사과 내용을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메모리 반도체가 품귀가 될수록 한국의 수출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AI·반도체 땡큐" 日상장사 순익 6년 연속 최고치 경신 전망

일본 상장사들의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히타치제작소 역시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송배전 설비 사업 성장세가 예상된다.반도체 업종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회사는 아직 연간 실적 전망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큰 폭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금리 상승도 금융업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대출 이자수익 증가와 인수합병(M&A) 자문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지방은행 가운데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과 요코하마파이낸셜그룹도 순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부동산 업종도 실적 개선 흐름에 올라 타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미쓰비시지소 등 대형 5개사의 순이익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지구 최고 지도자 사살···2단계 휴전 멀어지나

이스라엘군이 16일(현지시간) 엑스에 이즈 알딘 알하다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의 사살 소식을 알리며 게시한 이미지. 엑스 갈무리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이자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의 책임자인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둘러싸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을 이어가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알하다드의 사살 소식을 알리며 “알하다드는 하마스의 역량 재건에 힘쓰고 이스라엘 민간인과 병력에 대한 수많은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알하다드는 하마스 군사위원회 소속 생존 고위 지휘관 중 하나였다. 그는 지난해 5월 전 하마스 지도자 모하메드 신와르가 사살당한 후 새로운 지도자로 선임됐다. 팔레스타인인들이 1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가지시티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이즈 알딘 알하다드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日, 불법체류 외국인 적발 위해 SNS 들여다본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자국에서 합법적인 체류 자격 없이 잔류하거나 취업 중인 외국인을 적발하기 위해 SNS상의 불법 구인 정보와 재류 자격 위조 등에 관한 내용을 검열할 계획이다. 일본 내 불법 체류 외국인은 올해 1월 1일 기준 6만84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5명 감소했다. 일본 정부가 불법 체류자 적발을 목적으로 소셜미디어(SNS)상 정보 수집과 분석에 나설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나토, 유럽 방산업체 집합…"트럼프 요구 맞춰 무기 더 만들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유럽 방산업체들에 대규모 투자와 생산 확대를 압박하고 나섰다. 나토는 이번 앙카라 정상회의에서 대규모 무기 계약과 생산 확대 계획을 공개해 '5% 증액'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분위기다. 한 당국자는 FT에 "국방비 증액이 실제처럼 보이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말했다.유럽과 방산업계의 갈등도 여전하다. 방산업체들은 각국 정부가 장기 구매 계약을 충분히 체결하지 않아 생산 확대에 부담이 크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유럽 각국 정부는 방산업체들이 생산 능력을 충분히 빠르게 늘리지 못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그럼에도 최근 유럽 내부에서는 위기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러시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장거리 미사일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독일은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는 트럼프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란 전쟁 대응 문제를 놓고 충돌한 직후 나온 조치다.이란 전쟁 장기화로 미국이 핵심 탄약을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한 점도 유럽에는 충격으로 작용했다.



"머스크 우주플랜 올라타자"…블랙록, 스페이스X에 15조 베팅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다음 달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최대 100억달러(약 15조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머스크는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가진 차등의결권 주식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투자자 자금은 받되 회사 지배력은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다.그럼에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디인포메이션은 블랙록이 현재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 가치가 약 3억달러 수준으로 경쟁 운용사들보다 적다는 점에서 이번 IPO를 지분 확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블랙록 측은 관련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우익 참정당’ 대표 강연 예정에…日도쿄대 ‘폭파’ 협박에 축제 중단

정치계 학생 동아리가 주최했다. 도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로운 학술의 장인 대학에서 개최될 학예제가 이러한 경위로 인해 중단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다만 오월제는 17일 경비 체제를 강화한 뒤 재개됐다.



트럼프 “대만 독립 선언 원치 않는다…무기 판매, 中에 달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미국 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에 대해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승인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무기 판매는 중국에 달려 있다”며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협상 칩이다”이라고도 말했다.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로 88명 사망…WHO 국제비상사태 선포(종합)

WHO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WHO를 인용해 지금까지 에볼라 관련 3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 의심 사례 336건을 보고했다. 우간다 확진자 2명은 모두 민주콩고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나, 두 사례가 서로 뚜렷한 연관성은 없다고 WHO는 설명했다. 우간다에서 보고된 2건을 제외한 모든 에볼라 발병 사례는 민주콩고에서 발생했다. 이번 발병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콩고는 1976년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이후 이번까지 총 17차례 에볼라 발병을 겪었다.



이란 의회 “호르무즈 통행 체제 공개 예정… 수수료 부과”

IRIB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통제는 호르무즈 섬 남쪽 진입구역부터 라라크섬 남쪽 진출 구역까지 아무런 차질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드론, 나토 훈련서 20분만에 목표물 모두 파괴···“서방군, 드론전 이해 못 해”

타리크로 불리는 24세 우크라이나 병사가 지난 10일 스웨덴 고틀란드섬에서 진행된 나토 연합 훈련에서 1인칭(FPV) 고글을 착용하고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AP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드론)팀 20여명이 1만8000명 규모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 훈련에 침략군 역할로 참가해 아무런 피해 없이 상대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키이우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최근 나토 군사훈련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드론 조종사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여 나토군의 드론전 취약점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비회원국인 우크라이나는 2개 드론 운영팀 20여명이 참가해 침략군(레드팀) 역할을 맡았다. 훈련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드론은 단 한 대도 잃지 않았다. 직접 눈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리뉴, 시즌 무패 지휘했으나 벤피카는 포르투갈 리그 3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령탑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조제 모리뉴 벤피카(포르투갈) 감독이 올 시즌 포르투갈 프로축구 리그 무패를 지휘했으나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벤피카는 23승 11무(승점 80)로 시즌을 마감했다. 벤피카가 시즌 무패를 기록하고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편, 지난해 9월 벤피카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에게는 이날 이스토릴 전이 벤피카 사령탑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빅딜’ 포기한 미·중, G2의 ‘냉랭한 평화’ 단계 접어들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 정원을 둘러본 뒤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AP 미·중 정상회담은 말뿐인 잔치로 끝났다. 대신 가장 많이 강조된 것은 ‘안정’이란 단어였다. 특히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추구해 온 중국의 정치·경제적 체제 변화를 포기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중은 지난 14~15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렇다 할만한 결과물을 도출해내지 못했다. 공동선언문은 애초 기대하기 어려웠고, 첨예한 쟁점인 대만과 이란 문제는 양측이 각각 낸 보도자료에서 매우 큰 온도 차를 보였다. 중국 측 자료는 대만에 치중한 반면 이란에 대해선 원론적인 언급에 그쳤고, 미국 측 자료는 반대로 대만에 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앞으로도 호르무즈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너지 수입을 확대하고 보잉사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중국 측 발표에는 구체적인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미국 역시 지난 수십 년간 추구해 온 대중 관여정책을 포기하고, 중국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오는 9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미국을 답방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난하이 관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가족 상대 강도살인’ 16살 日남고생 4명 체포…열도 발칵

지난 14일 16세 소년 4명에 의한 강도살인 사건이 발생한 일본 도치기현 가미노카와의 한 주택. D군과 나머지 세 명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용의자 4명은 모두 가나가와현에 사는 16세 소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달 초 피해자의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피해자의 차남 집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日언론, 미중 회담에 "G2 외교·대만 협상 카드화 위험"

특히 대만 문제가 미중 간 거래 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아사히신문은 지난 16일자 사설에서 "이번 회담에서 드러난 것은 동맹과 국제법, 법의 지배 등 전후 국제질서 기반을 경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에 대해 중국이 '안정적인 대국'을 연출하는 구도"라고 평가했다.아사히는 특히 미중 관계 안정 자체는 국제사회에 안심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양국이 서로의 세력권을 인정하며 중요 사안을 독점적으로 결정하는 'G2적 상황'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과 위압을 반복하는 중국 측"이라며 "중국에 대해 반감과 경계심을 갖고 있는 대만 민심 또한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아사히는 "일본은 유럽과 호주 등과 연계해 미국에 질서 유지 책임과 법치주의 중요성을 계속 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닛케이 역시 대만 문제를 미국과 중국의 거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이전 중국이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온 대만 무기 판매 이슈를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는 미국 대만 정책의 근간인 '6개 보장'에 어긋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치료제·백신 無' 에볼라…민주콩고 확산에 WHO "비상사태"

발병 사례 대부분은 민주콩고에서 발생했다.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이번 발병은 '분디부교' 계통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WHO는 "의심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통계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美·나이지리아군, ‘IS 2인자’ 제거… IS 작전 능력 축소”

이어 “그가 제거되면서 IS의 글로벌 작전 능력은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16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IS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하라고 명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IS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하라고 명령했다.



[영상] "사냥감 쫓던 사자와 눈 마주쳤다"…인도 주택가 '아찔한 조우'

인도 구자라트주 주택가에서 먹잇감을 쫓던 야생 사자와 주민이 주택가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스와치·오데마피게 콜라보가 뭐라고…경찰 진압에 매장 폐쇄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루스벨트필드몰에서는 경찰이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페퍼스프레이를 사용하기도 했다. 뉴욕경찰(NYPD)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소호 매장에도 수백 명이 몰리면서 최소 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시계를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은 곧바로 온라인 거래 플랫폼 이베이 등에 수천 달러의 가격으로 제품을 재판매 하기 시작했다.



AI 낙관론 '워시 연준' 온다, 시장은 금리인상에 베팅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인준안을 통과시키면서 새 연준이 이번 주 공식 출범한다. 그러나 시장은 인공지능(AI)이 물가를 구조적으로 낮출 것이라는 워시의 낙관론보다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에 더 주목하며 금리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분위기다. 인준안은 54 대 45의 근소한 표차로 가결됐는데, 이는 현대 연준 역사에서도 드문 수준이다. AI 투자 붐이 성장 기대를 높이면서 중립금리 자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내부 변수가 만만치 않다. 4월 금리 동결 표결이 8 대 4로 갈라진 만큼 위원회 내 균열이 워시 체제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 4월 공개된 재산 신고에 따르면 본인 명의 자산은 1억3500만~2억2600만달러(약 2025억~3390억원)이며 부부 공동 보유 자산은 약 1억9200만달러로 기재됐다.



"대만 무기 판매 여부가 방중 성패 시험대"…대만, "우린 주권국" 트럼프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중 이후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좋은 협상칩"이라고 언급하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일제히 우려 섞인 시각으로 보도했고, 대만도 "우리는 주권 독립 국가"라며 공개 반발에 나섰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의 독립 선언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그간 대만이 이미 주권 국가로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공식 독립 선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발언해왔다. 이어 "언론이 언급한 구체적인 금액도 아직 공식 제안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란 '대리세력' 미 본토까지 공격하나…우려 점증

그는 벨기에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화염병 테러와 파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건물에 대한 테러 등을 계획한 인물로 지목됐다. 이라크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 언론 매체 사베린뉴스는 알사디가 터키를 경유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터키 보안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카타이브 헤즈볼라 측은 알사디의 체포나 서방 국가 공격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알사디의 변호인은 그가 "정치범이자 전쟁 포로"라고 주장했다. 당초 중동 지역에만 국한됐던 이란 대리 세력의 활동이 미국 본토까지 뻗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쇼츠] "심장 멎는 줄"…골목서 사자 마주치고 '혼비백산'

인도 구자라트주 주택가에서 먹잇감을 쫓던 야생 사자와 주민이 주택가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과 협력 강화·힘 통한 평화 유지”한다는 대만 외교부···속내는 ‘복잡’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미국과 대만 국기가 함께 걸려 있다. 술렁이는 분위기를 가라앉히려는 모양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 협상에서 카드로 삼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대만 내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대만 외교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런 입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서도 재확인됐음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대만에 대한 미국산 무기 판매 등을 통해 대중국 억지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기 판매’를 대중국 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며 미국이 44년간 견지해 온 대만 무기 판매 원칙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5일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추가 무기 판매를 두고 “승인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 품고 잠든 2800년전 이집트 미라 발굴

특히 ‘로도스섬에서 9척의 배를 몰고 온 헤라클레스의 아들 틀레폴레무스’ 등의 묘사가 담겼다.



도쿄 올해 첫 30도 돌파…日열도 때이른 무더위

각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 잇따라 기록됐다.지역별 최고기온은 히로시마현 아키오타초 가케가 34.2도로 가장 높았다.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 경매서 135억원에 낙찰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글로벌 전자상거래 쇼핑몰 이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은 900만100달러(약 135억 원)에 낙찰됐다.



트럼프 '배신자' 찍은 현역의원 공화경선 탈락…당 장악력 입증

캐시디 의원은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상원의원 7명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배신자' 낙인 속에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패배한 첫 공화당 현역의원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선이 치러진 전날 오전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캐시디 의원에 대해 "충성심 없는 재앙"이자 "비열하고 끔찍한 사람으로 루이지애나에 해로운 존재"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캐시디 의원의 경쟁 후보인 렛로우 의원에 대해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승자"라며 "그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스페이스X, 6월 12일 나스닥 상장…종목코드 ‘SPCX’ 유력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스페이스X가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목 코드는 ‘SPCX’가 유력하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세운 역대 IPO 최대 조달액 290억 달러(43조 원)의 2.5배를 웃도는 규모다.스페이스X의 상장은 금융시장에서도 최대 관심사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교통 관리 체계 새로 발표할 것”

선박들이 1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이후에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겠다고 밝히는 등 양국 간 대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78척의 상선 경로를 변경했으며 4척을 무력화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날 엑스에 “세계는 새로운 질서의 문턱에 서 있다”며 “미래는 글로벌 사우스에 있다”고 밝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이날 엑스에 “미국인들은 이란에 대한 전쟁으로 치솟는 비용을 떠안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썼다.



WHO,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확산에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분디부교 바이러스로 인한 에볼라 감염병이 확산 중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16일(현지시간) 이투리주 부니아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한 남성이 구급차에서 옮겨지고 있다. WHO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16일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州) 부니아·르왐파라·몽그발루 등 최소 3개 보건구역에서 에볼라 확진자 8명, 의심 환자 246명, 의심 사망 80명이 보고됐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에볼라 관련 3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도 최근 확진자 2명이 확인됐으며, 이들 중 1명은 캄팔라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우간다 당국이 밝혔다.



대만 무기 판매 ‘협상카드’로 활용하려는 트럼프, 미·중 관계 중요 변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건 우리에게 매우 좋은 협상 카드”라고 말했다. 이는 현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대만 독립 기조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들에게 “시 주석과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이는 무기 판매 시 중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대만에 대한 ‘6대 보장’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 판매 보류를 대가로 무엇을 원하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미국은 그간 중국에 항공기·농산물 구매 확대와 호르무즈 개방 중재 역할 등을 압박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대만 정부뿐 아니라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까지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인 액시오스는 지적했다. 술렁이는 분위기를 가라앉히려는 모양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 협상에서 카드로 삼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대만 내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대만 외...



“스타머 퇴진하라”… ‘MEGA’ 등장한 英 극우집회, 6만명 모여

16일 영국 런던에서 반(反)이민, 반무슬림 성향 극우 활동가 토미 로빈슨이 주도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약 6만 명이 모인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영국에 밀려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영국의 가치를 훼손하고 경제적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백인 노동자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외쳤다.특히 참석자들은 7일 지방선거에서 참패했으며 집권 노동당 내에서조차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런던에서 약 15만 명이 극우 집회를 열였다. 상당수 참가자들은 국기, 잉글랜드기, 이스라엘 국기 등을 흔들며 “스타머 퇴진” 등을 외쳤다.



메르츠 獨총리 “내 자녀는 美 유학-취업 안 보내“…또 노골적 비판

1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열린 가톨릭 청년 신자 행사에서 “더 이상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독일 대사를 지낸 리처드 그레넬은 X에서 “메르츠는 TDS(트럼프 발작 증후군·Trump Derangement Syndrome) 학회의 유럽 의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우익정당 강연 안돼" 폭파 협박에…日도쿄대 축제 중단 뒤 재개

축제가 중단됐던 이유는 이 대학 정치 관련 동아리가 16일 도쿄 분쿄구 혼고 캠퍼스에서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 강연을 예고하자 주최 측에 강연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도쿄대 측은 16일 경찰과 협의해 가미야 대표 연설 전 '안전상의 이유'로 전 행사 중단을 결정한 뒤 경비를 강화했다. 이후 폭파 등 테러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 축제를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키이우·모스크바도 드론 타깃…보복 공격에 민간인 피해 속출

응징 예고한 우크라, 모스크바 등 겨냥한 드론 공격…4명 숨져 민경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맹폭하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러시아 전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5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드론을 동원해 모스크바를 직접 타격한 사례는 많지 않다. AFP통신은 "러시아 수도권은 자주 드론 공격을 받았지만 모스크바는 상대적으로 공격 빈도가 낮았다"며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공습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트럼프에 이어 푸틴과 샤리프 모두 찾는 시진핑…중국이 외교 판의 중심으로 떠오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도 연달아 만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의 내놓지 못하고 베이징을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개인적 유대를 형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시 주석은 자국의 전략적 의제 추진에 더 집중한 모습이었다”라고 NYT는 평가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전부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정제품을 통제하면서 협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8월31일 중국 톈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AP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 직후 푸틴 대통령과 만남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오는 19~20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은 보도했다.



핵탄두 탑재 가능 '사탄2' 쏘아올린 푸틴…전략무기 경쟁 점화

미국·러시아·중국 등 주요 핵보유국들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며 군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러 간 유일한 핵 군축 협정이었던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이 지난 2월 종료되면서 핵전력 증강을 억제하던 장치가 사실상 사라졌고, 북한과 이란까지 가세하면서 전략무기 경쟁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전략무기 개발을 둘러싼 고삐가 풀리고 있는 것이다.러시아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마트(사탄2)'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핵무기 시험 재개를 지시했으며, 이후 미군은 ICBM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우상혁, 스파이크 찢어져 왼발 부상…세이코 그랑프리 기권

우상혁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첫 번째 높이인 2m15의 1차 시기 도중 다쳤다. 우승은 2m24를 1차 시기에 넘은 일본의 시부야 소우가 차지했다. 그런데도 우상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11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7의 기록으로 우승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부상 회복에 전념한 뒤 유럽으로 이동해 다이아몬드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9월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총 3차례 아시안게임에 나선 우상혁은 은메달만 2개를 목에 걸었다.



독일 극우 AfD, 지지율 29% 사상 최고치

이는 전국 단위 조사에서 AfD가 기록한 사상 최고치다.



‘고양이 아니었어?’…골목 걷다가 사자 두 마리 마주친 청년(영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그는 곧바로 몸을 돌려 달아났고,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카디얄리 마을 일대에서는 야생 사자들이 주거지역 주변을 배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력난에 이어 라울 카스트로 기소 가능성까지···쿠바서 확산하는 전시 분위기

지난 1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거리. 쿠바 정부가 시민들에게 공습 상황 대처 요령이 담긴 생존 지침서를 배포한 가운데, 미국이 쿠바 정치의 상징적 인물인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을 기소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중부 산티 스피리투스주의 라디오 방송국도 이날 다운로드가 가능한 지침서 파일을 게시했다. 다만 쿠바 국영 매체는 지침서 배포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지침서는 지난 14일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아바나를 방문해 쿠바 당국자들과 회동한 이후 공개됐다. 쿠바 측은 자국이 미국에 안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랫클리프 국장은 쿠바 정부가 중국·러시아의 감청 기지 운영을 허용해 미국의 이익을 저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직후 미국에서는 카스트로 전 의장의 기소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쿠바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1959년 쿠바 혁명을 이끈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인 카스트로 전 의장은 2015년 미·쿠바 국교 정상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쿠바 내부에서는 항전 의지를 강조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쿠바 국민이 외세의 침략에 맞서 게릴라전을 벌인다는 구상이다. 쿠바 정부는 지난 13일 발전용 에너지 비축분이 사실상 고갈됐다고 밝혔다.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발사 임박

아직 선저우 23호의 우주비행사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지난 2월 홍콩과 마카오 출신 우주비행사가 이르면 올해 우주정거장 비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공개된 선저우 23호 임무 표식에는 홍콩의 상징 꽃인 '바우히니아' 문양이 포함돼 홍콩 출신 우주비행사 참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선저우 23호는 중국 유인 우주공정의 17번째 유인 비행 임무이자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운영을 위한 정례 유인 왕복 임무다.이번 임무 승무원은 우주비행사 3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명은 1년 이상 장기 체류 시험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네덜란드 방문…ASML "인도 반도체 공장 지원"

또 앞선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와는 방위·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17일(현지시간) ASML에 따르면 전날 이 회사는 인도 타타 일렉트로닉스와 인도 내 반도체 공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디 총리의 고향인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돌레라에 들어설 이 공장은 인도 최초의 반도체 전공정 공장으로 300㎜(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게 된다. 모디 총리는 "반도체 분야에서 인도의 발전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우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분야"라고 강조했다. 예턴 총리도 네덜란드 기업들이 앞으로 인도에 대한 투자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는 기업들에도 엄청난 투자와 인도 인재 유치 기회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도 예방하고 인도 교민들과도 만났다. 앞서 지난 15일 유럽 순방에 앞서 UAE를 방문한 모디 총리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국방 파트너십의 기본 틀에 합의했다고 인도 외교부가 전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제법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中이 원하는 대만 발언 안해…양측 긴장 유지될 것”

많은 기대를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선 연구원은 미중 관계, 중국 외교정책 등의 전문가로 꼽힌다. 다음은 일문일답. “양측이 구체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이 거의 없기에 협상 또한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두 나라의 지속적인 ‘밀당’(밀고 당기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 또한 향후 추가 협상과 줄다리기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출구 못 찾은 미·중에 미·이란 전쟁 다시 원점···긴장은 전보다 고조

이란계 미국인과 그 지지자들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현수막이 걸린 워싱턴의 노동부 건물 앞을 지나며 행진하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의 군사 공격 재개는 물론 이란 대리 세력의 미 본토 공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중의 공식 발표 및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필요성에 대한 원론적 공감대 외에는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방중 일정 후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들과 만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는 데 중국이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해협과 관련해 이란에 압력을 가하겠다는 약속을 했냐는 질문엔 “나는 어떤 호의도 요구하지 않는다. 이어 “이란 원유를 사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를 검토 중”이라며 유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중국이 이란에 관한 미국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볼 신호가 포착됐다.



미국인, 이란전 여파에 연료비로만 67조원 더 썼다

이란이 에너지 교역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미국은 대이란 해상 봉쇄로 맞서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전쟁 직전 갤런당 평균 3달러 선을 밑돌았던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전쟁 이후 50% 넘게 급등하면서 갤런당 평균 4.5달러를 넘어섰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연 소득 12만5천달러 미만 가구의 평균 주유량 자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WSJ에 따르면 대만은 가동을 중단했던 석탄 화력발전소를 최근 재가동했으며, 한국은 지난달 석탄 발전량을 3분의 1 이상 늘렸다.



이란, UAE·쿠웨이트 '콕 집어' 경고

이란 최고지도자의 최측근 인사가 걸프 국가들이 미국에 군사적으로 협력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최근 전쟁에서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이런 자제가 영원히 계속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 전초 기지'란 걸프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를 뜻한다.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들 기지를 이용해 이란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걸프 지역 국가를 보복 표적으로 삼고 공격했다.



영국서 6만명 참석한 극우 집회…친팔 맞불 시위에도 2만명

김지연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도심에서 극우 시위와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수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어졌으며 수십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극우 운동가인 토미 로빈슨(본명 스티븐 약슬리 레넌)이 이날 오후 런던 도심에서 연 집회에는 경찰 추산 6만명이 참석했다. 도심 다른 한편에서 열린 '나크바의 날' 친팔 집회에는 2만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두 시위대 간 충돌과 폭력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관 4천명을 배치했다. "스타머(키어 스타머 총리) 퇴진" 구호도 들렸다. 로빈슨은 무대에 올라 "영국의 전투를 벌일 준비가 됐나? 이에 군중은 "일론"을 외치며 환호했다.



中 "美와 특정분야 관세인하 합의… 농산물·항공기 등 협력"

미국은 유제품과 수산물의 자동 압류와 중국 분재의 미국 수출, 산둥성 조류인플루엔자 무감염 지역 인정 등에 관한 중국의 장기적 우려 해결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AI 물가 낙관론’ 워시 연준 이번주 출범… 시장은 금리인상에 베팅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사진) 인준안을 통과시키면서 새 연준이 이번 주 공식 출범한다. 그러나 시장은 인공지능(AI)이 물가를 구조적으로 낮출 것이라는 워시의 낙관론보다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에 더 주목하며 금리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분위기다. 인준안은 54 대 45의 근소한 표차로 가결됐는데, 이는 현대 연준 역사에서도 드문 수준이다.



오데마 피게·스와치 협업 시계에 전세계 '오픈런' 소동

일부 지역에선 과열된 분위기 속에 소동까지 빚어지며 출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블룸버그 통신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스와치는 16일(현지시간) 오데마 피게와 협업한 '바이오세라믹 로열 팝 컬렉션'을 출시했다. 수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오데마 피게 디자인의 시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세계 각국의 스와치 매장 앞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하기 위해 전날부터 매장 앞에 텐트를 치고 밤샘 대기를 하는 이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세계 곳곳에서 혼잡과 소동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대만 총통, 트럼프 '현상유지' 강조 뒤 "대만은 중국 일부 아냐"

17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민진당 창당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만은 이미 주권 독립 국가"라며 "대만의 미래는 2천300만 대만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주권이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며 "대만인들이 단결해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미국이 우리를 밀어주니 독립하자'라고 말하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우크라, 모스크바 등에 러 보복 공습…“1년여만 최대 규모”

서부 도시 이스트라에서는 드론이 여러 주거용 건물을 손상시키면서 4명이 다쳤다.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셰레메티예보항 부지에도 일부 드론 파편이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항 측은 밝혔다.



"미국산 원유로 대체" 에너지 패권 노린 트럼프… 美소비자는 '고유가' 비명[글로벌리포트]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역설적이게 에너지 수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자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확보 경쟁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휘발유나 디젤보다 수출 규모가 작은 항공유 수출도 급증해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국이 에너지 비축 확대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특히 미국 걸프 연안에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몰려들고 있다. 4월 말 기준 빈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0척 이상이 미국 걸프 연안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 이전 대비 약 3배 수준이다.시장에서는 향후 수개월 동안 미국산 원유 수출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1마일' 바닷길이 바꿔놓은 글로벌 에너지 지도[글로벌리포트]

2026년 2월 28일. 해협을 통과하던 원유 물동량은 하루 2000만배럴에서 200만배럴 수준으로 급감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세계는 역사상 가장 큰 에너지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호르무즈 봉쇄…세계 경제 숨통 막혔다전 세계가 다시 에너지 위기에 휩싸였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두 번째 대형 에너지 위기를 맞았고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들도 비상 대응에 나섰다.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수입선 다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일본은 에너지 소비량의 8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 지역 석유 공급 의존도가 높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아세안의 원유 수입 55%가 중동에서 오며 이번 위기가 역내 에너지 최종 소비량의 최대 28%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 위기가 아세안의 수입 비용을 월 33억6000만달러 늘릴 수 있으며 이는 2026년 예산 대비 3.4% 증가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유럽 덮친 두 번째 에너지 쇼크유럽도 직격탄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또다시 에너지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럽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카타르산 LNG와 중동산 항공유 공급 차질에 직면했다. 냉전 이후 에너지 안보 논의는 주로 가격 안정성과 공급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스페인도 2027년부터 원전 폐쇄를 추진 중이지만 에너지 기업들은 수명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대만은 에너지 공급 불안 속에 폐쇄된 원전 2기의 재가동 검토 및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필리핀은 미국·이란 전쟁 이후 LNG 가격이 급등하자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태양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중동과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자체 에너지 생산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국내 원유 생산을 늘리며 러시아와 협력해 에너지 공급망을 안정화한 것이다.



"전쟁 장기화로… 올해 美 해상운송 물동량 성수기 사라질 듯"

수요 둔화 전망에도 선사들은 아시아발 미국 항로 선복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물동량 회복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물가, 소비 심리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수입시장 전반적으로 구조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소비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공급 확대가 실제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속보]UAE 바라카 원전, 드론 공격으로 화재···원전 안전에는 문제없어

화재가 발생했지만 원전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있는 바라카 원전 외곽의 전력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UAE원전, 드론 공격에 화재…"안전에 영향 없어"

UAE 당국은 이 드론 공격의 주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라우지, 종합격투기 복귀전서 '단 17초' 만에 암바 승리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거침없이 돌진한 라우지는 순식간에 테이크다운을 빼앗은 뒤 지체 없이 카라노의 팔을 낚아채 암바를 완성했다. 라우지는 과거 2010년대 무대를 평정하던 전성기 시절 8번의 경기를 1분 이내에 끝냈던 압도적인 기량을 재현했다. 라우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대한 다치지 않고 끝내길 바랐다. 사실 상대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오늘 경기는 아름다운 무술이자 예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노는 "경기가 더 오래가길 바랐다.



中 통한 이란 압박 불발…트럼프, 軍 시설-발전소 공습 검토

이란 또한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 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맞섰다. 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 수주한 원전이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UAE 측은 공격 주체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란 혹은 이란 연계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달 7일 휴전 선언으로 중단됐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재개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전쟁을 끝내야 하지만 군사 작전을 재개한 후에도 이란 핵물질 습득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오히려 미국이 진퇴양난에 몰릴 수 있다. 이란은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 부과 방안도 공개하기로 했다.친이란 무장단체의 미국 본토 공격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알사디는 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본토 공격을 포함해 최소 20건 이상의 테러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찬욱, 佛 최고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박 감독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최고등급인 코망되르 메달을 수여받았다. 한편, 박 감독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코망되르를 받은 한국인은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5월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찬욱 감독이 네 번째다.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프랑스 최고 문화예술 공로 훈장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17일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다.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으로 화재…"안전 문제 없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지만 원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에 따르면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단지 외곽 시설의 발전기 일부에서 드론 공격으로 불이 나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UAE 정부는 이번 드론 공격의 배후 세력이나 공격 경로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美, 전쟁피해 배상 거부 등 5개 핵심사안 답변"<이란 매체>

미국 측이 이란이 제안한 종전안과 관련, 5개 핵심 사안에 대한 답변을 전달해왔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트럼프 방중 수행단, 귀국 전 중국 현지 물품 전량 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미국 측 관계자들이 귀국 전 중국에서 제공한 물품을 전량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장해제 없으면 휴전도 없다’…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수장’ 제거

로이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군사 조직 알카삼 여단의 지도자 이즈 알딘 알하다드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둘러싸고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16일(현지시간) 알하다드의 사살 소식을 알리며 “알하다드는 하마스의 역량 재건에 힘쓰고 이스라엘 민간인과 병력에 대한 수많은 테러 공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알하다드는 지난해 5월 전 하마스 지도자 모하메드 신와르가 사살당한 후 새 지도자로 선임됐다. 알하다드는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주도했던 하마스 지도부 중 사실상 유일한 생존자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무장 해제 등 휴전협정 이행을 압박하기 위해 알하다드 사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휴전 발효 이후 2단계 휴전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쿠바, 전쟁 예감?…생존 지침서까지 배포

쿠바 정부가 시민들에게 공습 상황 대처 요령이 담긴 생존 지침서를 배포했다. 쿠바 측은 자국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측은 쿠바가 중국·러시아의 감청 기지 운영을 허용해 미국의 이익을 저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직후 미국에서는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며 쿠바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미 법무부는 1996년 쿠바 공군이 미국 내 쿠바 망명자들이 만든 단체 소속 항공기를 격추한 사건을 문제 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1959년 쿠바 혁명을 이끈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인 카스트로 전 의장은 2015년 미·쿠바 국교 정상화를 주도했다. 이는 쿠바 국민이 외세의 침략에 맞서 게릴라전을 벌인다는 구상이다.



‘에볼라 사망’ 88명…WHO, 비상사태 선포

WHO는 17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는 질병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중보건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적 확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민주콩고와 우간다 정부가 제공한 정보 등을 검토했으며, 인체 건강에 대한 위험과 국제적 감염병 확산 위험을 종합 평가했다고 했다. WHO에 따르면 16일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 부니아·르왐파라·몽그발루 등 최소 3개 지역에서 에볼라 확진자 8명, 의심 환자 246명, 의심 사망 80명이 보고됐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에볼라 관련 3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가자 푸틴·샤리프 온다…존재감 커진 시진핑 ‘외교 굴기’

미·이란 전쟁을 포함한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굵직한 외교 이슈의 중심에 중국이 서 있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 전부터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정제품을 통제하면서 협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주석은 이런 요구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며 오히려 중국의 핵심 사안인 대만 이슈를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오히려 대만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난 직후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까지 이어가며 다시 한번 외교적 존재감을 과시하게 됐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19~20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종식을 위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미·이란 종전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에서도 중국을 찾는다.



박찬욱 감독,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받아…4번째 한국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 정부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장관은 17일(현지시간) 칸에서 박 감독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코망되르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등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푸틴 "ICBM 사르마트 시험 발사 성공은 역사상 중대 사건"

러시아군은 지난 12일 사르마트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英 어린이 3분의 1이 SNS 금지 우회…가짜 수염 그려넣기도

49%는 최근 온라인에서 유해한 콘텐츠를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정부는 현행 법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보장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규제 당국과 플랫폼 모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또한 법의 허점을 지체 없이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영국에서 방송 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청 대변인은 “이 보고서는 온라인 안전법이 왜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영국 정부는 현재 SNS 금지 연령을 13세에서 16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UAE 원전, 드론 공격에 화재…한전 "직원 피해 없어"(종합)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화재에 따른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 원전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들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고, 바라카 원전에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미중 정상 회담에 이어 푸틴·시진핑, 이번주 베이징에서 회담

중국 외교부 역시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한 줄짜리 짧은 게시글로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 일정을 공식 확인했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러·중 우호조약' 체결 25주년에 맞춰 기획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두 나라 정부가 발표했다.



트럼프, ‘대만 무기 판매’ 중국과 협상 언급…미 외교 원칙 ‘파기’ 논란

미국은 그동안 대만 무기 지원은 중국과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건 우리에게 매우 좋은 협상 카드”라고 말했다. 또 “사실 중국은 매우 강력한 대국이고 대만은 매우 작은 섬이다. 이는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대만 독립 기조에 반대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들에게 “시 주석과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매우 상세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기 판매 과정에서 중국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는다는 대만에 대한 ‘6대 보장’ 원칙에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 판매 보류를 대가로 중국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대만 정부는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자주성을 부각했다.



이란 전쟁 ‘출구’ 못 찾은 미·중…중동 정세 ‘원점’

미·중의 공식 발표 및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필요성에 대한 원론적 공감대 외에는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방중 일정 후 귀국하는 전용기에서 들과 만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는 데 중국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해협과 관련해 이란에 압력을 가하겠다는 약속을 했냐는 질문엔 “나는 어떤 호의도 요구하지 않는다. 호의를 요구하면 보답으로 호의를 베풀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란 원유를 사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해제를 검토 중”이라며 유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볼 신호가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새로운 통제 체계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했다.



G2, 빅딜 대신 ‘냉랭한 평화’…미 ‘대중국 관여 정책’의 종말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일정을 끝으로 2박3일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UPI 미·중 정상회담은 말뿐인 잔치로 끝났다. 대신 가장 많이 강조된 것은 ‘안정’이다. 미·중은 지난 14~15일 정상회담에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도출해내지 못했다. 공동선언문은 애초 기대하기 어려웠고, 첨예한 쟁점인 이란 문제 등에서 양측이 각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큰 온도차를 보였다. 중국 측 자료는 대만 문제에 치중한 대신 이란에 대해선 원론적 언급에 그쳤고, 미국 측 자료는 이란 문제에 관해 공감대가 있었던 것처럼 기술됐다.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했다고 했지만, 푸충 주유엔 중국대사는 정상회담 직후 미국이 유엔에서 주도하는 이란 규탄 결의안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젠슨 황(엔비디아)·일론 머스크(테슬라) 등 기업인들을 데려갈 정도로 공을 들인 경제 분야에서도 큰 성과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너지 수입을 확대하고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중국 발표에는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대신 이번 회담은 양측이 ‘안정’을 추구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10년 새 7번째 총리 나오나…영국 정치 대혼란

웨스 스트리팅(43) 전 보건장관은 스타머 총리의 지도력에 불신을 표시하며 사임한 지 이틀 만인 지난 16일(현지시간) 총리를 교체할 당 대표 경선 출마 의향을 밝혔다. 스트리팅 전 장관은 이날 한 싱크탱크 콘퍼런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최적의 후보들이 제대로 경선을 펼쳐야 한다"며 "나는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 버넘(56)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도 이날 당 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ITV 뉴스와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되고자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나라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 싸움을 가능한 한 최고조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현직 하원의원만 당 대표가 될 수 있어 버넘 시장은 그레이터 맨체스터 내 메이커필드 선거구의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노동당 집행위원회는 지난 15일 버넘 시장의 출마를 승인했다. 현재로선 버넘 시장이 이르면 다음 달 치러질 메이커필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야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스트리팅 전 장관은 "최고의 선수들이 등판해야 한다. 보궐선거가 어렵겠지만, 버넘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버넘을 포함한 경선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의 잦은 총리 교체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만약 스타머 총리가 교체된다면 10년 사이에 7번째 총리가 나오게 된다. 취임 약 680일 된 스타머 총리가 조만간 퇴임한다면 고든 브라운(1천50일)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단기 노동당 총리가 된다.



이란 협상대표, 최고지도자 中특사로 임명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 겸 대미 협상단 대표가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고 이란 매체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파 하메네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 갈리바프 의장을 중국과 관계와 현안을 다루는 특사로 임명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소식통을 인용, "갈리바프 의장이 중국과 관련해 이란 내 다양한 국가기관을 총괄하는 조정자로 역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법부 수반인 갈리바프 의장의 이번 임명으로 이란의 중국 특사의 격이 상당히 높아졌다.



UAE 바라카 원전, 드론 공격에 화재…한국인 등 인명피해 없어

이 원전은 한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노형을 수출해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다.



칸 심사위원장 박찬욱,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예술 훈장 받았다

1957년 제정됐으며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 코망되르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코망되르는 최고 등급이다.박 감독은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받은 한국인 중 네 번째다.



IAEA, UAE 바라카원전 드론 공격에 “방사선 수치 정상 유지 중”

바라카 원전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이란 매체가 공격 목표로 지목한 발전소 중 하나다. 총 4기로 구성된 이 원전은 2021년 1호기를 시작으로 2024년 4호기까지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현재 발주처와 주계약자인 한전이 종합 준공을 위한 최종 정산을 진행 중이다.



'한국인 근무' UAE원전, 드론 피격화재…한전 "직원피해 없어"(종합2보)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화재에 따른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원전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들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고, 바라카 원전에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UAE 당국은 이 드론 공격의 주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바라카 원전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UAE 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에펠탑에 '재앙의 날' 기려 팔레스타인 깃발…시위대 체포

송진원 팔레스타인 민족이 고향 땅에서 쫓겨난 '재앙(나크바)의 날'을 맞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위에 팔레스타인 깃발을 게양한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6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5일 오후 6명의 시위대가 에펠탑 내 식당 지붕에 올라 대형 팔레스타인 깃발을 외부에 게양했다. 이날 기습 시위를 주도한 친팔레스타인 단체는 '나크바의 날'을 기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美, 정상회담 후 중국이 준 것 모두 버리고 떠났다

또 백악관 직원들 역시 일회용 휴대전화와 이메일 주소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버핏과 점심, 이번엔 ‘135억원’

e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 기회는 한 입찰자에게 전날 900만100달러(약 135억원)에 낙찰됐다. 입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버핏과의 점심 자선행사가 부활한 것은 4년 만이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오다 2022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한 바 있다. 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오는 6월24일 버크셔 본사와 버핏 자택이 있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이뤄진다. 커리 부부는 오는 6월 버핏과의 점심 자리에 함께한다.



‘축구 신성’ 야말이 흔든 팔 국기, 정치 논쟁 번져

라민 야말이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라리가 우승 퍼레이드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인사하고 있다. AP 세계적인 축구 스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든 장면이 국제적인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야말은 지난 12일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 퍼레이드 도중 팬들이 건넨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오픈톱 버스 위에서 흔들었다. 이 논란은 이스라엘 정치권 반응으로 더 커졌다. 가자지구 난민촌에는 야말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드는 모습을 담은 벽화가 등장했다. 팔레스타인 예술가 우바이 알쿠르샬리는 로이터통신에 “야말은 자신의 미래와 커리어 위험까지 감수하면서도 팔레스타인 편에 섰다”고 말했다. 야말 행동에 대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란 매체 "美, 종전안 양보없어…협상 교착 초래할 것"

이는 앞서 이란이 △레바논 등 모든 전선에서 종전 △대이란 제재 해제 △이란 동결자금 해제 △전쟁 피해 배상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주권 인정 등 5가지를 종전 조건으로 제시한 것에 대한 미국의 답변이다. 미국이 이란의 종전안에 대해 그 어떤 양보도 하지 않았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측이 △전쟁 피해 배상 거부 △ 60% 농축우라늄 400kg 반출 △이란 핵시설 1곳만 허용 △이란의 해외 동결자산 25% 해제 거부 △모든 전선에서 적대 행위 중단 조건부 협상 등 5가지를 답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방송서 연일 사격 교육…앵커 직접 발사

이란 국영방송 산하의 채널 2곳이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화기 사격을 교육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찰스 국왕도 제쳤다”…베컴, 영국 최초 ‘2조원’ 억만장자 선수 등극

아디다스, 휴고 보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장기 앰버서더 수익도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아내 빅토리아 베컴의 활약도 더해졌다.



이란 ‘대미 협상 대표’ 갈리바프 중국 특사 임명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AFP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나섰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1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갈리바프 의장이 최근 중국 담당 특사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특사는 각 분야의 대중국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韓 건설한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화재…“한국인 피해 없어”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의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라이칭더 “역내 불안정 근원은 중국···대만은 희생되거나 거래되지 않을 것”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역내 불안정의 근원은 중국”이라며 “대만은 희생되거나 거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중국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무기 판매 문제에 대해서는 “역내 핵심 억지력”이라며 미국과의 안보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대만 지룽항에 대만 해군의 퉈장급 초계함이 정박해 있다. EPA 라이 총통은 미국의 무기 판매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무기 판매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핵심 억지력”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무기 판매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무력에 의한 대만 병합을 포기하지 않고 군사력을 계속 확대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와 안보 협력 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은 그동안 대만 무기 지원은 중국과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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