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서 자기 몸에 불 붙여 상대 협박한 50대 남성 검거
A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 망월동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3명 자력 대피(종합)
23일 오후 10시 45분께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멋진 구원자들"… 전도된 화물차로 달려가 운전자 구조한 두 남성, 알고 보니 [고마워요, 공복]
[고마워요, 공복]은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습니다. '국민의 심부름꾼'이지만 욕을 참 많이 먹는 공무원, 그래도 그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오늘도 돌아갑니다.은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 기다립니다. 경찰관분들 최고", "멋진 구원자들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아지 생일상까지 차렸는데"…며느리보다 강아지가 먼저인 시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반려견과 매일 산책을 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활기차고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A씨는 "시아버지는 입만 열면 두부가 똑똑하고 착하다며 칭찬했다. 그 무렵 딸이 태어났고, 시아버지는 첫 손녀를 무척이나 예뻐하셨다"고 했다.문제는 그 이후였다.
'방첩사' 못들어서 조태용 무죄…내란 지운 살라미 법기술[법정B컷]
불법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①방첩사를 도와 한동훈·이재명을 잡으라고 대통령이 국정원에 지시한 것이다. ②대통령의 말은 계엄 상황이니 방첩사를 잘 도와주라는 당부 차원이다. 한동훈·이재명을 잡으러 다닌다는 건 뜬구름 같은 풍문이라 신경 쓸 게 아니다. ▶ 2026.5.21. 그래서 결국 국회 정보위에서 홍장원이 독대 보고 당시 피고인에게 정치인 체포 주체를 명시하여 보고했다는 취지로는 김병기 의원이 진술하지 않았어요." ▶ 2025.2.13. 방첩사령관과는 육사 선후배니까 방첩사 지원을 잘 해줘라. … 얘기했고. 바로 제가 국정원장한테 전화했는데 … '제가 홍장원에게 좀 전에 전화했습니다. 아마 홍장원도 원장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 왔다는 걸 이야기 할 겁니다' (조태용과) 이런 대화를 한 것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법정B컷 독자 여러분, 잠시 스스로를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장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상황입니다. 국정원장인 당신의 집무실로 참모인 1차장이 찾아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방첩사에서)국정원장 집무실에서 이런 보고를 들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셨을까요?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한참 혼란 속이었던 밤 11시 50분. 조태용 당시 국정원장은 홍장원 1차장의 보고를 받고처럼 이해했다고 주장합니다. 김병기 의원의 진술을 다시 들여다봅시다.김 의원은 "홍장원이 '대통령이 방첩사를 지원하라고 한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방첩사가 한동훈 이재명을 잡으려한다라는 의미로 이해하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특수한 상황과 앞뒤 보고내용을 고려하면 누구나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1대 국회의원으로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CCTV에는 조 전 원장이 손에 든 문서를 세로로 두 번 접어서 자신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는 장면도 찍혔습니다. 홍 전 차장은 그 통화에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정원에도 대공수사권을 줄테니 우선 방첩사를 도와. '국정원법 제15조를 위반한 국정원장을 직무유기로 처벌할 수 있느냐'는 법리 다툼이 될 줄 알았던 조 전 원장 사건은 '몰랐으니 무죄'라는 선례로 남게 됐습니다. 맨 처음 독자님께 던진 질문을 항소심 법원도 다시 고민하게 될 겁니다. 12·3 그날 국정원장 집무실에서 1차장의 보고를 받은 독자님은둘 중 어느 쪽으로 이해하셨나요?
강서구 내발산동 아파트 화재로 1명 부상…50여명 대피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쉿, 저 친구들 밥값 제가 낼게요"…장애 남매 밥값 내주려던 손님 막아선 사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식당에서 중증 장애인 남매의 밥값을 몰래 대신 내려던 한 손님이 식당 사장의 만류에 결국 발걸음을 돌렸다. 지금까지 식당 하면서 중증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몇 번 왔었는데, 누군가 자신의 밥값을 대신 내준 걸 알게 되면 무척 화를 내더라.
충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28도
2도, 충주 12. 24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청주 14.
부처님오신날 전국 맑음…낮 최고 29도 더위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전북 오전부터 맑아져…낮 최고 25∼28도
부처님오신날이자 일요일인 24일 전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다. 5m 내외로 일겠다.
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20∼27도
2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코인 사기 덫①] 노년층 쌈짓돈 노린 '비상장 코인' 횡행
SNS나 지인 소개로 투자자 모집…"1년 뒤 6배" 현혹 '中 본사' 알고보니 수산물 업체…가상자산, 신종 사기 소재로↑ "부자 될 기회입니다. 글로벌 주식시장, 블록체인, 디지털자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차세대 국가 기반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코스피가 8천선에 가까워진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한 건물에서는 비상장 코인에 투자하게 해준다는 'A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투자 설명회가 한창이었다. 건물 바깥은 간판조차 없어 휑했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로 C코인을 사서 스테이킹하면 360일 뒤에 576%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돈 벌 기회니 잘 생각해보라"라며 명함을 건넸다. 곧이어 B씨가 강연에 나서 "금융의 새 질서가 시작되고 있다"라며 C코인의 가격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하자 20여명의 청중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상대적으로 사그라든 상황에서도 서울 곳곳에서는 가상자산 투자를 미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
"가족끼리만 보내고 싶어요"…무빈소 장례의 '조용한 작별', 슬픔은 똑같았다 [낮은 곳의 기록자]
장례식장은 고인을 보내는 사람들의 시간이 머무는 곳입니다. 그 곁에서 절차를 챙기고 고인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례지도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장례가 사라지는 방식이 아니라, 조문을 받고 고인을 보내는 방식이 달라진 결과에 가깝다. 장례지도사 최정원 씨는 최근 늘어나는 무빈소 장례를 이렇게 설명했다. 조문객을 받지 않거나 빈소 운영을 줄이는 장례가 늘고 있지만, 고인을 모시고 입관과 발인을 준비하는 절차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가족과 가까운 사람들만 함께 고인을 보내려는 유족도 늘었다. 다만 빈소를 줄인다고 추모의 무게까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고인을 모시고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는 일은 그대로 남고, 장례지도사는 그 시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절차를 챙긴다.이다. 가족끼리 조용히 고인을 보내고 싶어 하거나, 조문객이 많지 않은 경우 이를 선택하는 유족들이 있다. 최 씨는 "가족끼리만 하고 싶고, 정말 추모하는 분들만 오셔서 입관 때 인사만 드리는 것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다만 장례 현장에서는 마음을 바꾸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장례 현장에서 유족이 짧은 시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도 그만큼 잦아지고 있다.하지만 장례를 치르는 방식은 예전과 달라지고 있다. 며칠 동안 장례식장을 지켜야 하는 부담을 크게 느끼는 유족도 적지 않다.이런 흐름 속에서 빈소를 크게 차리기보다 가족 중심으로 조용히 고인을 보내려는 선택이 나온다. 다만 조문객을 많이 받지 않아도 고인을 모시는 일은 남는다. 조문객이 얼마나 왔는지가 아니라, 유족이 원하는 방식대로 고인을 보내는 절차가 차분히 진행되는지다.최 씨는 조문객이 적은 장례를 두고 좋고 나쁨을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제가 개입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상주님과 유가족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장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무빈소 장례가 늘면서 장례 방식에 대한 오해도 생긴다. 유족을 맞이하고 조문 절차를 설명하는 일은 장례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는 "아들 또래 아이 장례가 있었다"며 "수술을 여러 번 했던 아이였는데, 그때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장례 일정에 맞춰 움직이고, 입관과 발인까지 이어지는 시간 동안 유족의 감정을 마주한다.최 씨는 "멘탈을 챙겨야 한다"며 "우울감 때문에 그만두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부러워서 못살겠다"…삼전·SK하닉 '억대 성과급'에 술렁이는 직장인들 [월급쟁이 희노애락]
"하이닉스는 성과급이 연봉만큼 나왔다며? "최근 직장인 단체 대화방에는 반도체 성과급 얘기가 자주 오른다. 한쪽에서는 억대 성과급 얘기가 나오고, 다른 쪽에서는 연봉 협상 결과에 실망했다는 말도 이어진다. 같은 월급쟁이라도 회사와 업종에 따라 보상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성과급은 부러움과 박탈감을 동시에 부르는 숫자가 됐다.반도체 호황이 직장인들의 성과급 비교로 번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을 기본급의 2964%로 확정했다. 연봉 1억원인 직원을 기준으로 하면 성과급만 약 1억4820만원 수준이다.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지급되는 제도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사업부와 비메모리,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사이에 성과급 격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조금씩 오르지만, 성과급은 한 번에 큰 금액으로 공개된다. 회사 실적이 좋을 때 받는 보상이지만, 바깥에서는 "어느 회사가 얼마를 받았다"는 숫자로 통한다.임금 통계에서도 특별급여의 영향은 커지고 있다. 업종별 격차도 컸다. 사무실에서 "올해 성과급 얼마냐"는 말이 가볍게 오가더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회사와 업종의 차이를 다시 확인하는 질문이 된다.직장인들의 보상 불만은 성과급 이슈만의 문제는 아니다.
"알바생 거짓말에 카페 망할 판"…4일 만에 나가더니 '충격' [사장님 고충백서]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사업주에 불만을 품고 대학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허위 폭로 글을 올렸다가 벌금 100만원에 처해졌다. A씨가 이 카페에서 일한 기간은 단 4일, 고작 총 15시간에 불과했다.짧은 근무 동안 A씨는 사장님과 아르바이트 시급 정산 및 퇴사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게 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에타(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려도 상관없죠? ", "망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경고한 뒤 매장을 떠났다.A씨는 곧바로 경고를 실행에 옮겼다. 한 달 뒤인 2024년 4월 '에브리타임'에 "OOO 카페의 실체를 알립니다"라는 장문의 폭로 글을 올렸다. 매장에서는 주방용 행주가 낡으면 청소용으로 전환하는 등 엄격히 구분 보관하고 있었고, 행주를 우유에 담그는 일은 없었다.
한국전쟁 당시 형 3명 군경에 학살당한 유족에 1억원 국가 배상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70 박재민 판사는 최근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억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한국전쟁 발발한 이후인 1950년 7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 피해자의 유족이다. A씨는 1950년 10월 해당 사건으로 형 세 명을 잃었다.
"생활습관 바꿔유"…고혈압 진단 경험률, 충남 높고 경남 낮아
최근 10년간을 살펴보면 강원과 인천지역 역시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높았는데 음주·흡연 등 여러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주민 4명 가운데 1명이 고혈압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셈이다. 최근 10년간 전국 시·도에서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24%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충남이 처음이었다. 다만, 10년간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 추이를 전체적으로 보면 강원이 7차례, 충남과 인천이 각각 2차례씩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낮은 경남은 담배제품 사용률이 12위, 비만율이 10위로 하위권이었다.
공보의 감소에 개원의 보건소 근무 허용…"의료공백 해소"
정부가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한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개원의들의 보건소 근무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개원의들의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근무를 막는 법적 제한이 사라졌다. 이로써 개원의는 자신이 개설한 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파트타임 형태 등으로 진료하는 게 가능해진다. 해당 조치는 이달 시작돼 별도 통보 시까지 계속 적용된다.
부부싸움 후 도시가스 호스 절단 60대 징역형 집유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도시가스 호스를 잘라 가스를 내보낸 남편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세종·충남 낮 기온 25∼29도…큰 일교차 주의
24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수련회·수학여행 지역 격차…대구·제주·경남 실시율 90% 넘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2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고교 수련회·수학여행 실시율은 평균 62.24%로 집계됐다. 실시율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실시한 학교 수를 전체 학교 수로 나눈 값이다. 2022년 11월 속초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사망한 뒤 당시 인솔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의 파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수학여행·수련회는 실시율이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줄었다. 10곳 중 9곳이 넘는 학교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간 셈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024년 순직한 사건이 현장체험학습 기피 분위기를 키웠다. 이와 달리 대구의 수련회·수학여행 실시율이 높은 데는 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인력 등을 학교에 지원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른 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적극 나선 사례도 볼 수 있다.
서울역 주변 비둘기는 몇 마리?…"최대 351마리 관찰"
집비둘기와 관련해서는 '먹이주기 금지 구역' 36곳과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9곳에서 개체수를 조사했다. 조사는 작년 2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됐으며 먹이주기 금지 구역 14곳과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7곳 등 핵심 지역은 3·4·5·7·8월에 한 차례씩 추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집비둘기가 관찰된 곳은 먹이주기 금지 구역 가운데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최대 322마리(작년 11월)가 관찰됐다. 먹이주기 금지 구역이 아닌 곳에선 서울역에서 최대 351마리가 관찰, 가장 많았다. 서울역의 경우 작년 7차례 조사에서 평균 147.9마리의 집비둘기가 관찰됐다. 서울역에 이어서는 청량리역(최대 151마리)과 올림픽공원(최대 143마리)에 집비둘기가 많았다. 연구진은 먹이주기 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곳 집비둘기 수가 지정된 곳보다 평균적으로 많았던 점을 들어 "먹이주기 금지 구역 지정이 효과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서울시가 작년 7월 38곳의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구역'을 지정했고, 현재 약 30여곳의 지자체가 먹이주기 금지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먹이주기 금지에 찬성하는 쪽은 집비둘기도 자연에서 스스로 먹이를 찾은 야생동물로, 먹이를 줄 경우 번식력이 좋아져 개체수가 급증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먹이주기 금지 정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내 병원비 마지노선 바뀐다…건보 본인부담상한제 기준 조정
정부가 최신 건강보험료 변동 가치를 반영해 국민들이 돌려받을 병원비 환급 기준을 재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으로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른 병원비 마지노선이 달라지면서, 개인에 따라 돌려받는 액수나 시기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행정예고 기간은 6월 10일까지다.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막기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득 분위별 건보료 경계선과 상수를 조정해 본인부담상한액의 기준이 되는 소득 구간을 새롭게 정의한 점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자가 속한 소득 구간과 그에 따른 병원비 상한선(기준금액)이 전반적으로 재설정된다. 건보료 기준액이 오르면서 자신이 속한 소득 구간의 병원비 상한선이 함께 높아진 환자라면 예전보다 병원비를 더 많이 쓰고 나서야 환급받기 시작하므로 돌려받는 액수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기준 조정을 통해 소득 구간이 아래로 내려가게 된 환자는 병원비 상한선이 낮아져 의료비 환급 혜택을 더 빨리, 더 많이 누리게 된다.
[공약비교:강원]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vs "생애 전주기 돌봄시스템 구축"
철원 출신인 우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군사 규제 완화를 통해 접경지역을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청정에너지 고속도로'를 꼽았다. 국내 5대 대기업 중 한 곳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원주에는 '의료 AX(AI 전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 공공주거 지원 확대와 청년 마을 조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일터 옆 내 집 콘셉트의 청년 공공 지원주택과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 셰어하우스와 창업거점, 청년 마을을 조성한다. 연간 3천800명 이상의 청년이 강원도를 떠나는 원인으로 높은 주거비와 정착을 위한 일자리 부족, 양질의 임대주택과 생활 기반 부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우 후보는 주거와 창업, 로컬콘텐츠, 공동체를 결합한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핵심은 도민의 생애(삶) 전주기를 보장하는 '강원형 4대 도민 연금'과 '4대 반값 시리즈'다. 광역 단위 최초의 통합연금제도인 4대 도민연금은 디딤돌·바람·햇빛·살림 연금으로, 4개 사업에 모두 해당하면 1인당 월 최대 9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4대 반값 시리즈'는 농·임·어업 등 1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양육 가정에 대한 지원 공약이다. '반값 농자재 지원'은 비료, 농약, 종자 등 농가 운영에 필수적인 전 품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후보의 민선 8기 반값 농자재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확대된 것이 반값 어업 자재 지원과 임업 자재 지원 사업이다. 도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도 재확인했다.
[공약비교:전북] 5인5색…새만금개발·전북 발전 '동상이몽'
특히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로 훈풍이 기대되는 새만금을 두고는 미래 첨단산업의 육성을 공약하면서도 일부는 '자연과 공존'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전북발전의 방법론으로 '체감 성장'을 위한 '전북성장공사' 설립을 공약의 맨 앞에 세웠다. AI 기술을 로봇과 모빌리티에 접목한 피지컬 AI 생태계를 마련하고 현대차 9조원 투자를 조기에 끌어내는 동시에 새만금항∼새만금 국제공항∼인입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로 동북아 물류 흐름을 새만금으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도 전북의 100년 먹거리가 될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업 발전 전략을 짰다. 첫손에 꼽는 공약은 새만금 에너지 자립과 공격적인 기업 유치, 새만금 국제공항·항만 해결이다. 현대차 투자를 뒷받침하고 앞으로 새만금의 문을 두드릴 기업들을 위해 새만금에 원자로를 구축, 독자적인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보한다는 게 양 후보의 의지다. 양 후보는 국산 골프용품 전문업체인 랭스필드 회장으로서 기업가 정신을 살려 기업 유치에 매진할 뜻도 밝힌 바 있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의 공약은 경제 제일주의와 결을 달리한다. 다른 후보와의 새만금 공약 차별점은 '자연과 공존'이다. 김 후보는 이런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새만금 사용수익권 확보 재생에너지 지분 및 사업 참여 공공 인프라 수익의 자산화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관영 후보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내발적 발전 전략'과는 사실상 정반대다. 첫손에 꼽는 공약도 대기업 15개 유치, 투자 유치 50조원 달성이다.
[공약비교:경북] "500만 메가시티 실현" vs "글로벌 산업 중심지 육성"
오중기 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 실현' 등 주요 10대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 마음 잡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을 즉시 추진해 이재명 정부 국가 균형 발전의 중심으로 지역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착공을 지원하고 영일만항과 연계해 글로벌 물류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환동해 청정에너지(LNG) 복합기지 구축과 포항 복합항만 조성 등으로 영일만항과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최대 물류기지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구미·포항·안동에는 제조 AI·바이오 벨트를 완성해 제조혁신과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축을 구축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구미·포항은 제조 AI 로봇 산업단지 및 특화단지로 만들고 초격차 'K-AI 휴머노이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안동과 포항은 바이오산업의 수도로 키운다는 구상으로 세제 등 각종 지원, 기업 유치, 그린 바이오메디컬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에너지 수도 경북'을 실현하고 풍력·태양광·원전 수익을 '경북형 에너지 연금'으로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도록 제도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오 후보는 응급 및 필수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의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국립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유치겠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권에 2030년 첫 신입생이 입학하는 국립 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후보는 10대 분야별로 10개씩의 공약을 발표하고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 23∼25도
24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아…내일 밤부터 강한 비
부처님오신날인 24일 부산·울산·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일부 경남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빈집의 재탄생] 철거 기다리던 빈집, 외국인 유학생 보금자리로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친구들과 오피스텔이나 고시텔에서 살다가 기숙사에 왔는데 훨씬 공부에 집중이 잘됩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원도심인 영도구는 빈집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부산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의 주거난을 덜고자 빈집을 외국인 기숙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동삼동과 청학동의 빈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남녀 기숙사로 각각 조성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생활할 수 있다. 1층 거실에는 학생들이 쓸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었고, 욕실과 부엌에는 음식물 쓰레기통과 냉장고 등 기본 시설들이 갖춰져 있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과 대학에 애정을 갖고 글로벌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내륙 낮 최고 28도…내륙·산지 짙은 안개
부처님오신날인 2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2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저 심리는 뭐지?"…아파트 복도서 바퀴벌레 키우는 이웃에 분통
아파트 공용 복도에서 벌레를 키우고 있는 주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키우면 냄새나는데 왜 공용 복도에서 키우느냐", "복도에 개인 물건 내놓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벌레를 키우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나 계단 같은 공용 공간에 개인 물품이나 사육 상자를 무단으로 적치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 소지가 크다.
'한덕수 재판 위증' 윤석열, 28일 1심 선고…구형은 징역 2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다음 주 이뤄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건의하기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을 두고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개최하려고 했다'는 거짓 증언을 한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그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소셜+] 석탄일의 '힙한' 진화… MZ 사로잡은 부처님 '생신 카페'
포토존 인증샷부터 팝업스토어까지…쑥라떼 마시며 등신대와 셀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이틀 앞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 절 안에 마련된 '부처님 생신 카페'에는 2030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처님 생신 카페는 아이돌 팬덤의 '생일 카페' 문화를 차용한 행사다. 아이돌 팬덤이 카페를 빌려 사진과 포스터로 꾸미고 굿즈를 파는 문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다. 연화사 주지 묘장 스님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난사회복지전문기관 '더프라미스(the promise)' 사무실이 있던 '팝업스토어의 성지' 서울 성수동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왕관을 쓴 부처 등신대와 케이크·과일 모형으로 꾸민 생일상이 먼저 눈에 띄었다. 벽면에는 여느 아이돌 생일 카페처럼 부처 포스터와 가랜드 장식이 가득 걸렸다. 방문객들은 등신대 옆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찍었다. 연화사 관계자는 "'붙이다'는 뜻의 '붙여'와 '부처'를 결합한 언어유희를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부처님 생신 카페는 매년 메뉴와 굿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묘장 스님은 부처님 생신 카페 외에도 미혼 남녀를 짝지어주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나는 절로'를 총괄했다.
세종서 돈사 화재로 450마리 폐사…1억5천만원 피해
24일 0시55분께 세종시 금남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365㎡가 모두 타고 새끼돼지 450마리가 폐사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0시55분께 세종시 금남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365㎡가 모두 타고 새끼돼지 450마리가 폐사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욕설·협박 일삼은 입주민 실형 철퇴
법원 "누범기간 선처받고도 재범·죄질 나빠" 징역 1년 선고 술에 취해 걸핏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직원들에게 욕설을 일삼은 60대 입주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전 9시 30분께 춘천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직원들을 향해 큰 소리로 욕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10분간 업무를 방해했다.
부부싸움 후 도시가스 호스 자르고 밸브 연 60대 집유
재판부는 “피고인은 새벽 시간에 다수의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범행한 것으로 자칫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동규 부장판사)는 가스방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한 점, 범행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불친절 없었지만, 1만7000원은 부담”…다시 붐빈 속초 오징어난전
부처님오신날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이었던 지난 23일 강원 속초시 동명동 오징어난전. 다만 가격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최근 활오징어 산지 위판가가 마리당 2만 원 안팎 수준까지 형성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남는 폭은 2000~3000원가량이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징어 1마리 1만 7000원’이라는 가격 자체가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가격 부담의 배경에는 아직 본격적인 오징어 철이 시작되지 않은 점도 있다. 강원도 해양수산국의 주간 어획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19일 도내 오징어 어획량은 2톤 수준에 그쳤다. 가격 공개와 동일 가격 안내, 호객은 있었지만 강압적 분위기는 크지 않았다.다만 관건은 가격 체감도와 친절 개선이 얼마나 지속되느냐다.
부처님 오신날 전국 맑은 하늘…‘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2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연등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시 오지 않을 부산 될 수도”…BTS ‘숙박 폭등’에 시민단체 “적극 나서야”
9일 BTS 월드투어 공연장인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앞에서 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승차권 인식후 통과해” 격분 역무원 폭행…80대 벌금형
장 부장판사는 A씨의 폭행 정도와 범죄 전력, 병증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오전 8시20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대합실 출입구에서 역무원 B씨의 다리를 걷어차고 목덜미를 양손으로 잡아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재차 안으로 들어가 승차권 인식을 반복했지만 잘되지 않는 데 화가 나 B씨에게 욕설하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 통합' 문제 품은 영종구…첫 구청장 선거 '3파전'
靑행정관 출신 손화정, 현 중구청장 김정헌, 전 인천시 공무원 안광호 영종도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전만 해도 중구 월미도에서 배를 타야 닿을 수 있는 섬이었다. 다만 2022년 중구청장 선거에서는 영종구 내 운서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아울러 3명의 후보는 영종구 교통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 후보는 "성장 잠재력이 큰 영종은 이제 이름값에 걸맞은 행정이 필요하다"며 "결과 중심 행정으로 출범 100일 안에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영종은 시행착오를 겪고 연습할 시간이 없는 지역"이라며 "이미 시작된 사업들을 중단 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 검증된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공항 경제권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서울역만 가면 비둘기 바글바글"…알고보니 이유 있었다
서울역 일대에서 관찰된 집비둘기가 최대 351마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비둘기 조사는 '먹이주기 금지 구역' 36곳과 지정되지 않은 지역 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는 지난해 2월과 11월 두 차례 실시됐다. 이 가운데 먹이주기 금지 구역 14곳과 비지정 지역 7곳 등 핵심 지점은 3·4·5·7·8월에 한 차례씩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먹이주기 금지 구역 중에서는 이촌한강공원에서 지난해 11월 최대 322마리가 관찰돼 가장 많았다. 광나루한강공원은 최대 228마리, 여의도한강공원은 최대 193마리로 뒤를 이었다.먹이주기 금지 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서울역의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서울역은 지난해 7차례 조사에서 평균 147.9마리의 집비둘기가 확인됐다.이어 청량리역에서 최대 151마리, 올림픽공원에서 최대 143마리가 관찰됐다. 서울시는 같은 해 7월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전남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운영...야간 도슨트·음악 공연·문화 체험 등 다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실시하는 '뮤지엄 나이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관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도민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매달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뮤지엄 나이트'를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주 접하고, 미술관만의 특별한 야간 정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뮤지엄 나이트'는 단순히 관람 시간만 연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밤의 미술관 정취를 만끽하도록 △야간 도슨트 전시 해설 △공연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매월 선별해 선보인다.오는 27일 오후 7시 '뮤지엄 나이트'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서정형 뮤지엄 콘서트 플로리다에서 온 봄의 편지'가 미술관 실내에서 펼쳐진다.
실업자 줄었는데 장기 백수 급증…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부각
전체 실업자가 줄었지만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장기 실업자는 5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연령대에서는 30대에서 장기 실업자 증가 폭이 가장 컸다.4월 기준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2020년 9만2000명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2021년 12만900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장기 실업자 증가 폭은 같은 달 기준 2021년 3만7000명 이후 최대다.장기 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희망이 보인다' 전북 2년 연속 출생아 증가
전북지역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지방소멸 위기 탈출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7041명이었다. 지난 2023년 6622명에서 2024년 678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도내 출생아 수는 201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초등생도 1인1주문, 메뉴는 통일" 식당에, 침 뱉은 손님..."쌍방 폭행" 서로 난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때 한 여성 손님은 식당을 나가면서 "저번에도 왔었는데, 애들 식사시키는 것 때문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원래 1인 1메뉴 원칙이 없었다. 한글도 모르냐'라며 불친절하게 응대했고, 사장 측에서 먼저 막말했다"고 주장했다. 그게 어떻게 폭행이냐"라고 토로했다.그러나 경찰은 쌍방 폭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합의를 권유했다고 한다.이후 A씨는 경찰로부터 다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사장이 먼저 막말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더는 사과도 합의도 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북 출생아 수 2년 연속 늘었다
전북지역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지방소멸 위기 탈출의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출생아 수는 7041명을 기록했다.
건보급여로 주식·부동산…48억원 챙긴 사무장병원 적발
사무장 병원은 비의료인이 의료인 명의만 빌려 운영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임지수 부장검사)는 지난 2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한 일당의 범죄수익 48억원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받아 냈다. 검찰은 지난 4월 사무장 부부인 방사선사 박모씨와 간호조무사 최모씨, 의사 명의를 빌려준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의료법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계좌 내역을 분석하고 최씨의 휴대전화 포렌식(감식), 주요 참고인 조사 등 직접 보완수사를 진행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주요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최씨로부터 사무장 박씨가 의사 김씨에게 월급을 준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된장·화장실도 아니고···언론에는 대체 왜 ‘재래식’ 딱지가 붙었을까
그야말로 레거시 미디어(기성 언론)의 수난 시대다.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레거시 미디어를 ‘재래식 언론’으로 규정하고 비판과 비난을 쏟아낸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 또는 정부 정책과 관련한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직접 저격도 했다. ‘레거시 미디어는 사회악, 뉴 미디어는 희망’이라는 이분법 속에서 정작 시민에게 필요한 뉴스는 무엇인지, 좋은 뉴스를 생산하기 위한 구조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보이지 않는다. 시민들이 왜 레거시 미디어가 아닌 김어준 방송을 듣는지, 김어준 방송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이번엔 레거시 미디어의 현실이 정말 어떤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레거시 미디어에 종사하는 16명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현재 레거시 미디어에 비판받을 점이 있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인정했다. 가짜뉴스의 홍수 속에서 ‘진짜뉴스’를 만드는 레거시 미디어의 역할은 더욱 필요하고, 그게 바로 레거시 미디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고, 소외된 것을 새롭게 조명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 기사를 좋은 보도라고 했다. 하지만 들은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선 좋은 보도를 하기에 쉽지 않다고 했다. 조회수가 잘 나오는 기사를 빨리, 많이 써야 하는 게 언론이 처한 현실이라는 것이다. ‘쓰고 싶지 않은 기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들은 ‘정치 기사’를 언급했다. 정치 기사는 ‘제목 장사’가 된다”고 했다. 양적 확보에만 골몰하는 언론 분위기 속에서 남들과 다른 기사를 고민하고 차별화된 기사를 생산해낼 여유는 부족하다. 신문 구독률과 방송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언론사 입장에선 온라인 기사 조회수를 통한 수익을 무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요즘 언론사들은 조회수 기사를 쓰거나 유튜브용 토막영상만 생산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기도 한다. 과도한 속보, 가십성 기사는 수익에 불리한 구조로 설계돼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자신들에 불리한 기사를 막으려 직접 개입하기도 하지만, 광고주라는 관계를 이용해 간접적으로도 영향력을 끼치기도 한다. 이해관계가 걸려 있으니 바람이 불기 전에 풀이 먼저 눕는 식”이라고 했다. 광고 표시 없이 광고 기사를 쓰거나 특집기사를 만들어 광고 단가를 올리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E씨는 “대기업 관련 기사를 쓰면 항의전화가 온다. 회사에서는 관계를 위해서 기사를 수정하거나 삭제하자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러려고 가 됐나’ 하는 씁쓸한 자괴감과 마주해야 했다”고 했다. 입맛에 맞는 유튜브 채널에 언제든 출연해 발언할 수 있는 정치인들은 이제 레거시 미디어의 감시와 비판을 무서워하지 않게 됐다. 결국은 자기 입장대로 쓰라는 것”이라고 했다. H씨는 “민주당의 모 의원 관련 기사를 썼는데 의원이 기사를 내리라고 했다. 기사를 안 내리면 재래식 언론이 되는 것인데 이게 뭔가 싶었다. 재래식 언론이 악당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거기에서 진이 빠지는 게 크다”고 했다. 반면 보수진영의 인물이 수사대상일 때 비판이 그만큼 커지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성숙한 민주주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D씨는 “진영이 갈린 대로 판단하는 세계”라며 “누가 요즘 신문을 보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하느냐”고 했다. 조회수에 쫓겨 사실 확인이라는 기본을 놓치는 등 스스로 신뢰를 깎아먹은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유튜브와 AI 시대에 레거시 미디어의 필요성이 더 크다는 시각이 많았다. 엄격한 팩트체크와 외압·정파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신뢰’를 줄 때 레거시 미디어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레거시 미디어는 한쪽 편만 들 수 없고 중립을 취해야 하며, 잘못했다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되고 소송을 당한다”며 “재미가 없어도 역사는 기록돼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C씨도 “레거시 미디어의 역할은 아직 남았다. F씨는 언론개혁의 핵심은 언론사가 광고 외에 자체적인 수익모델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데 있다고 했다. 그것이 전제돼야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다른 논의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려고 가 됐다”고 했다. 가짜뉴스를 바로잡고 검증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게 레거시 미디어의 역할”이라고 했다. 좋은 보도를 위한 레거시 미디어를 만드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
경선 과열에 대리투표까지…전남선관위 43건 고발
기부행위 22건 최다…선관위 "무관용 원칙, 엄중 조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3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24일 취재에 따르면 전남선관위는 대리 투표와 금품 수수 등을 적발해 모두 43건을 경찰과 검찰 등에 고발했다. 전남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과열되면서 위법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A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9명 가운데 금품 수수 사실을 자수한 5명을 제외한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퇴사에 불만…아파트 운영파일 지우고 나간 관리소장 처벌은
계약 종료를 통보받자 아파트 운영 관련 파일을 삭제하고 퇴사한 관리소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23∼2024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했다. 이 사실이 드러나 형사 입건된 A씨는 전자기록 등 손괴 업무 방해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 됐다. A씨는 삭제한 파일에 대해서는 "이미 파일을 A4용지로 인쇄한 출력물이 별도로 있어서 업무를 방해할 위험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행동이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성매매 불법 촬영·아동 성 착취물 제작 30대, 징역 5년 8개월
다수 여성과 성매매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 풍부한 참외
과거 참외는 무더운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과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른 봄부터 대형마트와 시장에서 노란 참외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기온과 습도, 일조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시설하우스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참외 출하 시기도 빨라진 것이다. 아삭한 식감의 참외를 가장 손쉽게 즐기는 방법은 샐러드다.
검진, 많이 한다고 좋을까
국가검진사업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해왔지만,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GETTYIMAGES 한국 국가검진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공공 자산이다. 나머지 비용은 건보공단이 부담한다. 미국에서는 위내시경 검사 한 번 하는 비용이 2000달러(약 300만 원)를 훌쩍 넘기기 일쑤다. 대장내시경 검사 비용은 3000달러(약 450만 원)를 넘는 경우도 흔하다. 이 제도가 사회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작동하면서 의료기관의 검진 수입도 연간 약 4조4790억 원에 달한다.그러나 제도의 강점이 과잉 의료의 방패가 돼선 안 된다. 현 행위별 수가제에서는 검사 건수가 늘수록 의료기관 수익이 커진다.
“커피 무료 선물이 도착했어요” 스팸 같은 마케팅에 ‘불안’
#30대 직장인 김수연(가명)씨는 최근 카카오톡 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이가 보낸 ‘무료 아메리카노 이용권’이었다. 잘못 보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받는 분 ○○회사 김수연’이라고 명확히 적혀 있었다. 누가 보냈는지는 메시지에 담긴 링크로 접속해야 알 수 있었다. 8년 전 업무로 한 번 만난 뒤 그동안 연락하지 않던 사람이었다. 근데 보낸 사람 이름하고 번호가 가려져 있어서 누군지를 모르겠는데 찝찝할 땐 누르지 않는 게 맞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여기에는 “저도 오늘 받았는데 스팸일까봐 안 누르고 있었다” “저도 받은 적 있는데 아는 사람인줄 알고 들어가봤는데 업체 홍보인건지. 전혀 누군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출처가 애매하면 안 누르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가 쿠폰 발송을 직접 테스트해보려 하니 앱의 인터페이스가 자칫 ‘사고’를 일으킬 수 있게 끔 설계돼있었다. 의 휴대전화에는 1749명의 연락처가 저장돼 있는데 앱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전체발송을 전제로 설계돼 있었다. 진짜 죄송했다. 하지만 불친절한 앱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의 실수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존재한다.업체도 이러한 점을 일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동 재첩 새 맛 찾는 '섬진강 요리경연대회' 6월 13일 개최
경남 하동군은 내달 13일 향토 특산물인 재첩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섬진강 재첩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재첩 요리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다.
부산서 자기 몸에 불붙여 옛 연인 협박한 50대 남성 검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옛 연인을 협박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李, 스벅 또 직격 “일베도 아니고…세월호 추모일에 사이렌 이벤트”
이어 “어쩌다 우리 사회가 여기까지 왔을까”라며 “돈 좀 벌겠다고 상습적으로 국가폭력과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 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성매매 촬영·아동 성 착취물 제작 30대, 징역 5년 8개월
여러 여성과 성매매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아빠, 저 사람들은 왜 먼저 들어가?"… 39도 끓는 애 안고 '1만원'에 굴복한 부모들 [얼마면 돼]
열 펄펄 끓는 아이 안고 1시간 대기하는데, '유료 앱' 결제한 사람들은 프리패스하는 진료실 풍경. 진료 시작 30분 전인 8시 30분에 도착했지만, 간호사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청천벽력 같았다. "아버님, 오전 현장 접수는 이미 마감됐습니다. 오후 진료로 대기하시겠어요? "허탈하게 텅 빈 대기실 의자에 주저앉은 K씨의 눈앞으로, 9시가 가까워지자 여유롭게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부모와 아이들이 보였다. 그들은 간호사에게 이름만 말하고 곧바로 진료실로 '하이패스'처럼 쑥쑥 들어갔다.그들은 이른 아침부터 뛰지 않았다. 그저 집에서 모바일 예약 앱을 열고 '월 1000원'짜리 유료 멤버십 회원의 권리로 클릭 몇 번을 했을 뿐이다.열에 들떠 칭얼거리는 아이의 이마를 짚으며, K씨는 지독한 무력감을 느꼈다. 건강보험료를 꼬박꼬박 내고도, 사기업이 만든 플랫폼에 돈을 내지 않으면 진료 순서조차 기약 없이 뒤로 밀려나는 세상. 그동안 무료로 환자들을 끌어모았던 이 앱은 최근 월 1000원(연 1만 원)의 유료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오랜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눈물 나게 고마운 서비스이기도 하다.하지만 40대 아빠들의 씁쓸함은 '금액'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내일날씨] 대체공휴일 전국 곳곳 비소식…낮 최고 30도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5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비는 낮부터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는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내리겠다. 모레인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도, 충청권이 30∼80㎜, 전남남해안·지리산부근과 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이 80∼150㎜(많은 곳 200㎜ 이상)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기성 언론은 퇴물, 유튜브는 희망”···네, ‘재래식 언론’이라 긁힌 건 맞습니다만
“요즘은 ‘재래식 언론’이라고 그러던데 특정 언론이 스크린해서 보여주던 것만 보이던 시대가 있었다. 레거시 미디어, 기성 언론을 재래식으로 불렀다. 그러나 언론은 재래식 표현을 ‘멸칭’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 TV·신문이 유튜브 채널과 경쟁에서 사실상 주도권을 넘겨준 현 미디어시장 상황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김어준, 최욱, 신혜식 등 유튜브 채널의 빅 스피커들은 기성 언론의 영향력을 넘어선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TV·신문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수용자와 쌍방향적 소통이 가능하면서 일정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은 유튜브뿐이기 때문이다. 유튜브가 기성 언론과 보완재 관계라는 분석도 있다. 오세욱·이현우·정영주·송해엽 연구팀은 불법 계엄이 있던 2024년 12월 3일부터 대통령선거가 있던 이듬해 6월 3일까지 뉴스 및 정치 분야 유튜브 채널 상위 150개를 분석했다. 게다가 유튜브는 기성 언론에서 취재한 팩트들을 재료 삼아 자기 식대로 해설하거나 논평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기성 언론이 없는 유튜브의 독자생존은 쉽지 않다. 자극적이고 정파적인 유튜브가 기성 언론처럼 민주주의 공론장에 기여할 만한 저널리즘적 책무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럼에도 시청자 모시기 경쟁에서 유튜브가 기성 언론을 한참 앞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성 언론은 재래식이란 표현에 마냥 항변할 수만도 없다. 정파적 이익에 우선한 보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전달하는 방식, 시민을 가르치려는 듯한 태도는 기성 언론에 대한 오래된 비판이다. 역으로, 국무회의 생중계나 정치인의 유튜브 출연이 각광받는 것에는 기성 언론에 대한 반감이 자리하고 있다. 안수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사실을 검증하고 하나의 사실을 전체 맥락에서 바라보고 싶어하는 수용자의 요구를 기성 언론이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성 언론이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에 실패한 탓도 크다. 이 같은 환경변화에도 기성 언론은 1990년대 업무수행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기성 언론의 쇠락과 별개로, 유튜브가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믿음에는 대다수가 회의적이다. 기성 언론이 재래식이란 오명을 얻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정파적 여론 지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당장 보이지 않는다. 그런 만큼 기성 언론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성 언론이 비교우위에 있는 정확한 사실 확인과 심층 탐사·기획 보도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오 교수는 “기성 언론은 수용자와 친화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그에 맞춘 수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정치 의제로 만드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저널리즘의 기본 기능을 기성 언론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관계자에 피의자 전과 알린 檢수사관…법원 "인권침해는 아냐"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A씨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후 B씨는 2023년 "A씨가 다른 사람에게 전과사실을 알리고 강압적으로 수사했다"고 주장하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그러나 A씨가 인권위 결정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법원은 "A씨의 행위가 B씨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인권위 권고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인권위는 수사관 A씨가 고소 사건의 내용만으로 범죄의 중대성을 충분히 경고할 수 있었단 취지로 주장했으나, 법원은 A씨가 전과 사실을 언급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판단했다.
대법 "예식장 생화장식은 재화 아닌 예식용역 공급…부가세 대상"
"면세되는 '생화 공급' 아냐"…조선호텔, 부가세 불복소송 패소 결혼예식 용역을 공급하며 설치한 생화 꽃장식은 재화가 아닌 용역의 공급에 해당하므로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예식용역을 공급하면서 별개 사업장을 통해 예식장에 생화 꽃장식을 설치했다. 고객은 별도로 책정된 고가의 생화 대금을 지급했다.
지게 메고, 교복 입고…이색 유세전 펼치는 충북 후보들
옥천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안효익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옥천 향수공원 앞에서 지게를 짊어지고 밀짚모자를 쓴 채 거리 유세를 했다. 안 후보는 머슴 복장을 떠올리게 하는 차림으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군민을 위한 일꾼'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는 4륜 자전거를 제작해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 청주시의원 차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길한샘 후보는 인쇄 피켓 대신 박스에 직접 홍보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피의자의 '사기 전과' 공개한 검찰 수사관…인권침해일까?
인권위는 B씨의 진정을 받아들여, 2023년 3월 A씨 소속 검찰청에 “A씨에 대해 주의를 주고, 소속 직원들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라”라고 권고했다. A씨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공익적 목적에서 정당한 업무수행을 한 것이지, B씨의 인권을 침해할 고의가 없었다고 맞섰다. B씨는 사기 범죄로 출소한 지 4개월 만에 300억원대 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호텔 예식장서 공급한 '꽃 장식'…대법 "부가가치세 내야"
‘원생산물 본래의 성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의 가공을 거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대법원도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을 확정했다.
85세→ 80세 연령 확대했더니··· 울산 고령자 바우처 택시 이용 4배 이상 급증
울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고령자 바우처 택시 연령 확대’ 정책이 시행 3개월 만에 월 이용 1만 건을 돌파하며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일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을 기존 만 85세 이상에서 만 80세 이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 4월 한 달간 고령자 이용 횟수가 1만33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근골격계 건강지킴이 사업' 전 교직원으로 확대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기관 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근골격계 건강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의힘 계양구청장 후보 현수막 무단 철거 신고…경찰 수사
이병택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청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무단 철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후 그 자리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현수막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성모병원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24시간 응급진료 구축
작년 3월 웅상중앙병원 폐업 이후 응급 의료 공백 해소 기대 경남 양산시는 최근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양산성모병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그러다 지난 3월 웅상중앙병원이 양산성모병원으로 개원하면서 웅상 지역민들의 응급 의료 접근성도 한결 좋아졌다.
창원 민주주의전당, 6월 체험·강연 프로그램…역사 의미 조명
6월 7일에는 '6월의 함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6·10민주항쟁 기념 특별강연을 한다.
법원 “피의자 전과 공개, 수사상 필요했다면 인권침해 아냐”
B씨의 전과 사실을 알린 것이 수사 목적상 필요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울산 보건 당국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 지켜야"
또 귀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귀국 후 21일 안에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청이나 울주군보건소로 먼저 신고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발생한 해외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과 귀국 후 신고 절차를 반드시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집단 발생으로 인한 정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 고교생들, 美 세인트존스대서 고전 토론 배운다
강원 춘천지역 고등학생들이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에서 고전 읽기와 토론 중심의 '그레이트북스'(Great Books·GB)' 교육을 직접 체험한다. 춘천시는 지역 고교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Great Books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연수가 GB 프로그램 본고장에서 지역 학생들이 직접 토론식 교육을 경험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 선거전 과열 양상…'선거법 위반' 고발 잇따라
2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를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달 2일 양 후보가 안성을 방문해 김 후보 후원회 사무실에서 김 후보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선거구민들에게 다과 등 음식물을 제공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를 고발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9일 열린 민주당 김병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 지지 발언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부처님 오신 날’ 고속도로 혼잡…부산→서울 6시간20분
이후 오후 11시~자정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점쳐진다.지방 방향은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께 최대로 혼잡하겠다. 이후 오후 8~9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오전 9시5분께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안성부근 3㎞, 천안~천안부근 2㎞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시흥시 건강 지킴이 대상 통합 돌봄 교육 실시
경기 시흥시가 건강지킴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통합 돌봄 추진 배경 및 운영 체계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 △시흥시 통합 돌봄 주요 서비스 △건강 지킴이의 현장 역할 및 연계 방법 등이다. 시흥시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시흥형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24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러니 울산에 안 갈 수가 있나" 철새들 사이에 퍼진 입소문
한때 공해 도시로 악명이 높았던 공업도시 울산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부상했다. 해마다 새로운 종이 날아들고 멸종 위기종과 희귀종이 관찰되고 있다. 탐조 동호인들의 방문도 크게 늘었다. 그러면서 "왜 새들이 울산을 찾아오는 것일까? "라는 궁금증도 함께 커져가고 있다. 지난가을 알래스카 번식 조류인 알류샨제비갈매기, 뿔쇠오리, 슴새 등 국제보호조 10종, 3만 1000여 마리가 울산 방어진 해상서 포착됐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기술지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지원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연구원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구원이 중심이 돼 각 시설의 실험실 운영 여건과 분석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수질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곳 패하면 낭패'…'이재명 정치 고향' 성남시장 선거 '박빙 승부'
현재 성남시장 선거는 양강 구도를 형성한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 그리고 진보당 장지화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진다.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분당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거친 '중앙 무대 전문가'라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국회와 청와대를 두루 거치며 쌓은 네트워크와 정책 기획력을 바탕으로 성남의 해묵은 과제를 신속히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임한다.김 후보는 양자·AI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골자로 한 '경제 수도 성남' 비전을 제시했다.아울러 성남 메트로 1·2호선 추진, 탄천지하도로 건설 등 굵직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공약하며 도시의 확장성과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공식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첫 유세지로 성남을 선택하며 김 후보 지원에 총력을 쏟은 것도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반면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민선 8기 성남시장을 지낸 '현직 프리미엄'과 '행정 연속성'이 강력한 무기다.
유튜브는 관심 없는 ‘돈 안되는’ 일들···조회수로는 구할 수 없는 삶이 있다
친모는 중증 장애로 아이를 돌볼 수 없었고, 병원엔 전담할 인력이 없었다. 심장병과 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난 하늘이(가명·2)는 그렇게 홀로 아픔을 토해냈다. 양씨는 슬픔의 크기만큼 애정을 쏟기로 했다. 그리고 큰 병원비 부담에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데려가자”고 결심했다. 이 는 강원도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추적 취재 중이었다. 양씨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라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취재해주지 않았을까요?” 조회수와 효율성이 매체의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 아직도 어떤 이들은 레거시 미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분투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거대 권력을 감시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론장을 펼치는 일은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레거시 미디어의 효용을 말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내가 경험하고 나니까 (레거시 미디어가) 필요해요. 당사자들도 드러내는 걸 꺼렸고요.” 이영 양육비해결총연합회 대표도 ‘양육비 미지급 문제’ 공론화에 레거시 미디어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과거 양육비 미지급은 위법 행위임에도 개인 간의 문제 정도로 치부됐다. 여론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2018년 기성 언론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이후였다. 이 대표는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굉장히 컸는데 공영방송에서 관심을 갖고 취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보도의 효과는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제도를 변화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시민운동에 뛰어든 이 대표는 “제가 겪은 어려움 외에 다른 소외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가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선순환을 만든 셈이다. 한소범 는 통화에서 “조회수와 무관하게 ‘중요한 사안을 취재한다’고 믿어주는 것이 레거시의 자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비효율’적이라도 수면 아래 문제를 발굴하는 데 물적·인적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레거시 미디어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한국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홈페이지 갈무리 레거시 미디어가 축적해온 취재 역량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 는 “사내에 쌓인 탐사보도에 대한 노하우가 도움이 됐다”며 “부장·차장 등 선배들이 어떻게 취재 접근을 하면 좋은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 는 “3개월 동안 정말 ‘노가다’를 했다. 그럴 때 회사는 조회수와 무관하게 ‘중요한 사안을 취재한다’고 믿어줬다”고 말했다. 권력을 감시하고 행정의 공백을 포착하는 역할도 레거시 미디어가 할 수 있는 일로 꼽았다. 그 지점이 언론이 필요한 영역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기획·조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제3자라는 점이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레거시 미디어의 들이 뉴미디어와의 차이로 가장 강조한 점은 ‘팩트체크’ 여부였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 자녀 살해 전수조사 등 제도 변화로 이어진 보도의 공통점은 레거시 미디어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레거시 미디어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비효율을 감당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는 점에서 존재 이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언론은 다른 미디어와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납 전지 품질조작' 아리셀·에스코넥 전 직원들 2심도 '집유'
군납용 전지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과 그 모회사 에스코넥 전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A씨 등에게 각 징역 1년 6월∼3년 및 집행유예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재판에서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도 A씨 범행을 인정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리튬 일차전지를 납품하고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대금 약 75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군납 전지 품질조작’ 아리셀·에스코넥 전 직원들 항소심도 ‘집행유예’
군납용 전지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아리셀과 모회사 에스코넥 전 직원들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앞서 원심은 A씨 등에게 각 징역 1년 6월∼3년 및 집행유예 3∼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춘천시, '사이로248 출렁다리' 편의·안전시설 보강
강원 춘천시가 대표 관광시설인 '사이로248 출렁다리'의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시는 출렁다리 종점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출렁다리 출발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지만 종점부는 가파른 계단 구조로 운영됐다. 새로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전면 투명창 구조로 조성돼 이용객들이 이동 중에도 공지천 일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에볼라 사망자 급증"…세이브더칠드런, 민주콩고 긴급모금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 보건 시스템과 피해 아동·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불량자 집안과 소개팅해라?"... 30대 女, 친구 조언에 '서운함' 토로
현실적으로 거의 결혼은 포기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A씨는 "아는 어른으로부터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 남자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빚이 많고 신용불량자라고 한다"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전했다.A씨는 이 같은 고민을 중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오랜 친구에게 털어놨다. 그러나 해당 친구는 "한번 나가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도 맛보고 즐겨볼래요"…한일 정상 사로잡은 안동 '북적'
한일 정상회담이 끝난 후 첫 주말이자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은 24일 경북 안동시는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안동찜닭 골목에는 오랜만에 생기가 돌았고, 하회마을에는 관광객들이 물밀듯 몰려왔다. 전날 밤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현장에는 7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해당 회차의 선유 줄불놀이 관람 예매는 일찌감치 동이 났지만, 관람하려는 관광객들이 밀려들면서 객석이 아닌 둑길도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대구에서 온 이모(41) 씨는 "조용한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하루 종일 즐길 거리도 많고, 줄불놀이를 보니 생각보다 화려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하회마을 측은 일본 여행사와 함께 오는 8∼10월 열리는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회차마다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하는 등 정상회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만찬을 한 한옥 호텔인 락고재도 한일회담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를 만나기 전 찾은 안동찜닭골목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대통령이 먹은 곳", "먹어보니 다른 찜닭과 다르긴 다르다", "현지에서 먹으니 맛있다"라며 안동찜닭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문성유 측 "위성곤 4·3 성과 부풀렸다"… 대표발의 실적 공방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감성 호소가 아니라 실질적 해결 노력과 책임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위 후보 측은 감정적 색깔론과 상대 비난에 앞서 왜 3선 국회의원으로서 4·3특별법 대표발의 성과가 부족했는지, 앞으로 무엇을 책임 있게 해낼 것인지부터 도민께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문 후보 측은 "위 후보 측은 남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이름을 올린 공동발의를 마치 자신의 핵심 성과인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숫자 부풀리기 정치가 아니라 누가 실제 책임 있게 입법 성과를 만들어냈는지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정작 제주4·3의 핵심 현안이라 할 수 있는 4·3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위 후보가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법안은 없다는 점이 본질"이라며 "이에 대한 해명 대신 국민의힘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문 후보에게 극우, 원죄, 후안무치 같은 자극적 표현을 동원해 정치적 낙인을 찍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부부 싸움 끝에 가스레인지 호스 자른 60대 집행유예
24일 울산지법 형사11부(박동규 부장판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새벽, 자택인 울산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와 가스 밸브를 연결하는 호스를 자른 후 밸브를 열어 1분가량 도시가스를 집 안에 방출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기 집 주소를 알렸다. 재판부는 "자칫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라며 "피고인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구체적 의도는 없었고, 실제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불심 잡아라'…경남지사·교육감 후보, 부처님오신날 맞춤 유세
경남지사 출마 후보들은 이날 도내 주요 사찰의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 현장을 찾으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만난 데 이어, 의창구 동읍 우곡사 법요식을 찾아 도민 화합과 서민 경제 회복을 염원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일정을 도내 사찰 방문에 온전히 할애하며 불교계 표심을 파고들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구룡사를 찾아 주지 스님과 차담회를 가진 뒤 오전 10시에 열린 구룡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교계 표심을 공략했다. 교육감 후보들도 도내 주요 사찰의 봉축 법요식과 차담회에 참석했다. 김준식 후보는 사천 다솔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불자들과 만났다.
서산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
24일 오전 8시54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부처님오신날' 전국 맑음…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낮 최고기온은 22~30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낮 최고기온은 20~25로 예보됐다. 25일 낮(12~15시)부터 제주도, 밤(18~24시)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 오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성남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임태희·안민석, 부처님오신날 사찰 돌며 '불심 잡기' 총력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하는 등 표심 공략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 지방선거일 교통약자 대상 두리발 무료 지원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도움 차량 이용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과 똑같이 일해도 6억 더 받아…삼성 '성과급의 역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고액 성과급 자체가 논란이 됐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성과와 보상의 연결고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성과급은 본질적으로 '기여'에 대한 보상인데, 그 구조가 설명되지 않으면 논란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 HR 전문가 A씨 "DS부문 메모리 사업부를 보더라도 HBM 설계 부서 핵심 인재가 천문학적인 영업이익의 최대 공신이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다. 이들의 기여도 측정이나 리텐션(유출 방지) 차원의 보상 논의 없이 다른 직군과 1/N을 한다는 거다. 이런 듣도 보도 못한 보상 체계에 갑자기 수십 조를 쓴다는 것은 설득력을 갖기 힘들다." -글로벌 보상분야 전문가 B씨 "예전엔 공공기관에서는 성과급을 개별 직원의 성과별로 나눠주면 노조가 이를 거둬서 재분배 하기도 했다. -공공기관 퇴직 근로자 C씨 "한국은 주 52시간이라는 강력한 규제 아래 놓여 있음에도 '근로 시간' '직급' '호봉'이 기여도 책정의 기준이다. 노동량에 변화가 없어도, 경영 판단으로 벌어들인 이익에 따라 성과급이 변하는 구조다." -제조업 노무 담당 임원 D씨 1인당 최대 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과급 잠정 합의안을 두고 삼성전자 노조가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삼성전자 사태가 '성과 기여도'와 '보상' 사이의 연결 고리가 헐거운 '한국형 성과급'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40년간 감춰져 있던 서울시청 ‘비밀의 지하’, 마침내 용도 생겼다···10월 ‘이것’으로 재탄생
40년간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지하공간이 오는 10월 ‘K콘텐츠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잇는 선로 상부와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지하 유휴공간을 K콘텐츠 플랫폼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1983년 시청역 지하상가와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수적인 공간으로 추정된다. 조성 당시 지하 공간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한시적으로 이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시는 어두컴컴한 ‘비밀 통로’ 같은 서울광장 지하공간을 도심형 문화·체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 공모…나눔·봉사 실천 시민 찾는다
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서울 소재 사업장·시설에서 근무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4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 소재 시설 종사자이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경우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제철과일 지원 사업 2030년까지 연장
가락시장 도매법인 등과 협약…매년 13억원 들여 480곳 1만4천여 아동 지원 서울시가 가락시장 유통인 등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시는 지난 2013년 이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약 71억원의 후원기금을 투입, 아동 9만1천여명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의 식습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서울시, 내달까지 하천·계곡 불법시설·영업 특별신고기간
서울시는 여름 행락 철을 앞두고 5∼6월 두 달간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스마트불편신고, 120다산콜, 응답소, 서울톡 등을 통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이나 영업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고를 토대로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시설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지하공간 40년 만에 개방…K-콘텐츠 체험공간 재탄생
길이 335m·3천261㎡ 공간서 미디어아트·패션쇼…10월 개장 목표 40년간 숨겨져 있다 지난 2023년 시민에게 공개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오는 10월 K-콘텐츠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아래 폭 9.5m, 길이 335m, 면적 3천261㎡ 규모의 지하 유휴공간을 도심형 문화·체험 거점으로 조성해 오는 10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공간은 지하철 2호선 선로 상부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것으로, 1980년대 초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새 공간은 단순 전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체험하고 관람하는 K-콘텐츠 기반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김건희 요구로 다다미 설치"…'관저 이전 의혹' 윗선 수사 탄력
특검팀은 공사 관련 변경 사항이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보고되고, 김 여사 지시로 각종 추가 시설이 설치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팀은 당초 이날 두 사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실장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조사가 불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김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실장 등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관저 업무와 무관한 행정안전부 예산 28억원 상당을 불법 전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체 비용 규모가 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계획의 3배에 달하는 비용을 제시한 것이다. 윤 전 비서관이 행안부 측에 "기재부 정리 완료"라고 보낸 메시지도 확인했다.
남양주 철마산서 외국인 여성 실종 사흘째... 소방 수색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기 남양주시 철마산에서 실종돼 사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이하 소방)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진전읍 철마산에서 실종된 여성 A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A씨는 22일 오후 9시 6분께 "등산 중 길을 잃었다"고 119에 영어로 신고했다.A씨는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한 '아이언 호올스(Iron horse)'라는 말을 남겼다.소방은 A씨가 통화 중 언급한 단어가 남양주시 '철마산'을 의미한다고 판단, 수색 범위를 특정했다.A씨는 신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5시 50분께 "산에서 헤매고 있다.
청주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개관 두 달 만에 770여 명 방문…전국 벤치마킹도 잇따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에서 방문객들이 휠체어 레이싱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에 전국 처음으로 들어선 장애인 전용 디지털 콘텐츠 체험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흥덕구 신봉동 복지타운에 조성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의 누적 이용객이 19일 현재 총 772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타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르면서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기관이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견학했다.
망치로 인형뽑기방 지폐교환기 부숴…200만원 턴 용의자 추적
2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안산시 단원구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한 남성이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부순 뒤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폐쇄회로(CC)TV 영상엔 이 남성이 망치를 이용해 수 분 만에 교환기를 파손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2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안산시 단원구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한 남성이 지폐교환기 잠금장치를 부순 뒤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낮 최고 29도 '초여름 더위'...제주엔 빗방울[날씨]
부처님 오신날이자 일요일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겠다.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체온 관리가 필요하다.바다에서는 안개에 유의해야 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필요한 기관으로 찾아간다… 제주 강사 파견 확대
제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이 교육장을 찾아오는 방식에서 필요한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넓어진다. 신청 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비와 교구·교재비는 진흥원이 전액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오는 11월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강사는 2026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전문인력 보수교육 또는 신규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여가 프로그램에서 건강관리, 일상생활 능력,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다.
40년 잠든 서울광장 지하공간, K콘텐츠 체험 거점으로 10월 개방
40년가량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던 서울광장 지하 유휴공간이 K-콘텐츠 기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하철 2호선 선로 상부와 국내 최초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자리한 곳으로, 1980년대 초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개발이나 상업적 활용 없이 원형에 가까운 구조를 유지해왔다.서울시는 2023년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인 '펀 스테이션'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공간을 발굴했다.
제주삼다수, 11년 연속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생수 1위 굳혔다
제주삼다수가 국내 생수 시장에서 장기 1위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단일수원지 원수와 품질 관리, 친환경 생산 체계를 앞세워 소비자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생산·판매하는 제주삼다수는 '2026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생수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2024년 9월 제3취수원을 준공한 데 이어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 수자원 관리 시스템인 i-SGMS를 활용해 지하수위와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은 결국 제주 지하수 관리와 직결된다.
음주·외출 등 제한이 위헌?…헌법소원 제기한 전자발찌 착용자
이 조항은 전자장치 착용자의 재범방지와 성행교정을 위해 필요한 준수사항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씨는 2024년 1~3월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두차례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A씨는 해당 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그러나 헌재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자발찌 부착기간 준수사항 어기면 형사처벌'…헌재 합헌결정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 음주 제한 등 준수사항을 부과하고 이를 어기면 형사 처벌하도록 한 현행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성폭력처벌법 위반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청구인은 재범 위험성 등을 이유로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매일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시 외출·음주를 삼가라'는 준수사항을 부과받았다. 청구인은 이후에도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두 차례 어겼고, 전자장치부착법 위반죄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청구인은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준수사항을 부과할 수 있게 하고, 준수사항 위반 시 형사처벌 하는 전자장치부착법 조항들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강원도, 항만 경쟁력 강화...북극항로 협의체 닻 올려
강원자치도가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관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해 제2청사 환동해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준비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원피스·금 목걸이 선물 받는 꿈꿨더니”…추가로 산 즉석복권서 ‘5억 대박’
지난 1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10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복권 구매 장소는 세종시 절재로에 위치한 한 복권판매점이다.A씨는 인터뷰에서 복권을 구매하게 된 계기로 꿈을 꼽았다. A씨는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릉시, 타이베이 관광박람회서 대만 시장 공략
강릉시는 이러한 특성에 맞춰 자유여행객 취향의 관광콘텐츠를 선별해 선보인다.박람회 기간 중 여행업계와의 B2B 협력도 병행한다.
남양주 철마산 실종 외국인 여성, 사흘 만에 무사 발견(종합)
A씨는 경찰에 철마산에서 실종 신고를 했던 당사자라고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철마산에서 실종된 외국인 여성이 수색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철마산에서 자발적으로 하산한 뒤 주거지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라지는 제주 생명수 용천수… 646곳 물길 3D 지도로 남긴다
제주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온 용천수가 3차원 디지털 지도로 기록된다. 용천수를 디지털로 기록한다는 것은 제주의 지하수 자원을 보전하는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생활사를 남기는 일이기도 하다.제주 용천수의 감소 흐름도 기록의 필요성을 키운다. '제주특별자치도 용천수 관리계획 보완계획(2022~2026)'에 따르면 1999년 1025곳에 이르던 제주 용천수는 2020년 646곳으로 줄었다. 매립·멸실된 용천수는 270곳, 존재 자체가 확인되지 않는 용천수도 94곳으로 제시됐다.■ 해안 마을 생활사를 만든 지하수의 창제주 용천수는 해안과 저지대에 집중돼 있다. 용천수가 마르거나 수량이 줄어드는 현상은 옛 물터의 변화가 아니라 지하수 체계와 주변 환경 변화의 신호로 읽힐 수 있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물순환 연구도 이 점을 뒷받침한다. 용천수의 위치와 형태, 주변 지형을 정밀하게 남기는 일은 향후 지하수 관리와 환경정책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사라지는 물길을 데이터로 남기는 보전 실험이번 서비스에는 드론 라이다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이 적용됐다. 현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용천수의 형태와 주변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센터는 우선 주요 용천수 20개소에 대한 3차원 모델 구축을 마치고 공개했다.
대법, "호텔 예식장 생화도 부가세 부가 대상...재화 아닌 용역 해당"
호텔 결혼식장에 설치한 고가의 생화 꽃장식은 재화가 아닌 용역의 공급에 해당하므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호텔 측은 "고객이 별도로 책정된 고가의 생화 대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아 하객들에게 배포하므로 이는 용역이 아닌 재화의 공급"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꽃장식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호텔 측이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할 뿐 아니라 한 번 사용된 생화는 폐기해야 하므로, 고객이 생화의 소유권을 취득하는지 여부와 별개로 원고가 투입한 비용 상당은 고객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감 후보들 사찰 돌며 '불심 잡기' 총력전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일제히 사찰을 찾아 불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초당대, 교육용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과…"안전관리 강화"
초당대학교는 24일 조종교육훈련용 경비행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단독]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출연 인플루언서 강제추행한 피의자 檢송치
A씨는 정치적 성향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보복성 고소가 이뤄졌다며 무고 혐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검찰은 경찰 수사기록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00억원 벌떼입찰' 대방건설 회장 부장 1심 결론...'위증' 尹 선고도 [이주의 재판일정]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를 사전에 계획한 것처럼 위증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도 함께 나올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구 회장의 사위가 운영하는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 등 계열사에 2069억원 상당의 공공택지 6곳을 전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수천억원대의 벌떼입찰 방식으로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는 대방건설 회장 부자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번주에 나온다.
위성곤, 부처님오신날 사찰 찾아 봉축… "자비로운 제주 만들겠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주지역 사찰을 찾아 자비와 공존의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에서 사찰은 종교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공동체 기억이 모이는 장소다. 위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의 자비와 공존 메시지를 민생 회복과 사회통합 의제로 연결했다.위 후보는 불교계를 포함한 종교계의 4·3 피해 진실 규명과 추념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희생자 개인과 유족 피해에서 사찰과 성직자, 종교공동체가 겪은 피해를 어떻게 기록하고 추념할 것인지가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위 후보는 이를 종교계와 함께 풀어야 할 역사·치유 과제로 제시했다.
한류·BTS 컴백 공연으로 '주목'…광화문광장 방문객 두 배 증가
서울시 통계…이달 13∼23일 방문객 135만명으로 작년보다 급증 K-컬쳐 인기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최근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이달 13∼23일 11일간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총 134만7천35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71만750명)과 비교해 1.9배 증가했다.
부처님오신날 사찰 찾은 차량 계곡으로 추락…2명 부상
이들은 부부 사이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리한 수사로 이어지는 특검들..."표적수사, 인권 유린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출범한 특별검사팀들이 연이어 무리한 기소와 구속영장 청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내란특검팀(조은석 특검)은 조 전 원장을 국정원법상 정치 관여 금지 및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했으나 법원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2차종합특검팀(권창영 특검)은 출범 83일 동안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중 2명만 구속됐다. 제1호 영장 청구였던 내란선전 혐의의 이은우 전 KTV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21일 법원에 의해 혐의 성립의 다툼이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영장 청구의 전제가 법원에 의해 부정된 셈이다.종합특검팀에 국한되지 않는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의 구속영장 기각률은 46.1%로 알려져 있다. 13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 중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3년간 과로사 산재 663건 인정됐지만…사업주 처벌은 ‘0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실이 2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2월까지 과로사 추정 산업재해 신청 건수는 1992건이었다. 이 중 산재로 인정받은 건수는 663건으로 인정률은 33.3%였다.
헌재, 전자발찌 착용자 음주·외출 제한 '합헌'…"준수사항 예측 가능"
헌법재판소가 전자발찌 부착명령 대상자에게 재범 방지 목적으로 음주나 외출 등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학생 깨어있는 동안 학교 머무는 시간은 21.6%…교육격차 원인 ‘학교 밖’에
초1부터 고3까지 학생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깨어 있는 시간의 21.6%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야간자율학습은 2017년 교육부 자료에 따라 운영 학교 비율 80.5%, 참여 학생 비율 42.1%를 적용했다.이렇게 산출된 학생들이 학교에 머물는 시간은 전체 시간의 약 13.5%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른 학교급별 평균 수면 시간을 적용하면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은 깨어 있는 시간의 21.6%다. 이는 미국 학생들(16%)보다는 길지만 학생 삶 대부분이 학교 밖에서 이뤄진다는 의미다.
부처님오신날 찾은 사찰서 차량 계곡 추락···노부부 2명 부상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운사 주차장에서 추락한 승용차.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과 70대 여성 부부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심 잡아라'…경남지역 후보들, 부처님오신날 맞춤 유세(종합)
경남지사 출마 후보들은 이날 도내 주요 사찰의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 현장을 찾으며 표심을 공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마산번개시장과 마산어시장을 차례로 돌며 상인들과 인사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역시 창원 마산합포구 신마산 번개시장 순회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일정을 도내 사찰 방문에 온전히 할애하며 불교계 표심을 파고들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구룡사를 찾아 주지 스님과 차담회를 가진 뒤 오전 10시에 열린 구룡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불교계 표심을 공략했다. 이후 창원 상남동 유탑사거리에서 지역 후보 합동 유세를 펼친 뒤 낙화축제가 열리는 광암항 낙화존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준식 후보는 사천 다솔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불자들과 만났다. 송영기 후보는 오전 중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과 사찰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예식장 생화 꽃장식’ 세금 내기 싫다며 소송 낸 호텔···대법 “부가세 대상 맞아”
조선호텔리조트는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예식 용역을 공급하면서 별개 사업장을 통해 생화 꽃장식을 제공했다. 고객은 고가의 생화 대금을 별도 지급했다. 호텔 측은 꽃장식이 부가가치세법상 면세 대상이라며 관련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다. 과세당국이 부가세 대상이 맞다며 1억5000여만원을 경정·고지하자 호텔 측은 소송을 냈다. 호텔 측은 꽃장식 설치가 재화의 공급이라고 주장했다.
경기 학교 29%만 수학여행갈 때…대구는 99% 갔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가 85.10%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71.63%, 초등학교는 48.06%다. 현장체험학습 준비 과정에서의 행정 부담, 학부모 민원 등으로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전사고에 따른 법적 책임까지 더해지면서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의 반대로 수학여행이나 수련회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잇따랐다.지역별 수학여행·수련회 실시율 격차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구(99.78%), 제주(97.35%), 경남(94.55%) 등 3개 시도의 실시율은 90%를 넘었다.
울산서 선거사무원들이 바다에 빠진 아동 구조 도와
울산에서 유세차를 타고 이동하던 선거사무원들이 바다에 빠진 아동을 목격해 구조를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비둘기 먹이 금지구역 효과 있었지만···이촌·광나루한강공원엔 여전히 수백마리 ‘우르르’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구역의 평균 비둘기 수가 비지정 구역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45곳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먹이 주기 금지구역 가운데서는 이촌한강공원에서 지난해 11월 최대 322마리가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2월과 11월 두 차례 조사를 진행했으며, 핵심 지역 21곳은 3·4·5·7·8월 추가 조사했다. 연구진은 먹이 주기 금지구역 지정이 비둘기 밀도를 낮추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법 개정 이후 각 지자체는 조례를 마련해 특정 구역에서 먹이 주기를 금지하고 있다. 공원과 도로, 하천 등 관내 96곳의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면서다.
서울 하천·계곡 불법시설 908건 적발···“발견 시 신고하세요”
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5~6월 두 달 간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조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전수조사를 벌였다. 지난달까지 하천·계곡 주변 불법행위 295건과 불법시설 908건을 적발했다.
'5·18 탱크데이' 여파…법원에 스타벅스 선불금 지급명령 신청
약관상 60% 이상 사용해야 환불…"사용 안 한 카드도 환불해달라" '5·18 탱크데이'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를 상대로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환불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이 법원에 제기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이공 양홍석 변호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사용하지 않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반환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지급명령 신청은 당사자 출석 없이 법원이 서면으로 심리하는 절차다.
"스타벅스 선불카드 60% 이상 써야 환불"…법원에 지급명령 신청
사용하지 않은 카드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아 지급명령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르면 선불카드 잔액을 돌려받으려면 잔액의 60% 이상 사용해야 한다.
‘운동광’ 이시영, 운동 후 먹는 ‘달걀빵’ 레시피 공개
달걀이랑 꿀 하나로 이렇게 (빵처럼) 된다는 게”라고 말했다.
우상호·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들, 부처님오신날 불심·민심 동시 공략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이자 부처님오신날인 24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사찰과 전통시장을 누비며 불심과 민심 잡기에 동시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이날 평창·양양·인제를 잇는 동해안·접경지역 동선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평창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법요식에 앞서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과 차담을 갖고 월정사가 추진 중인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내 디지털 외사고 조성과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내 자식 어딨나요" 통곡…20년 넘게 집 못 간 실종아동만 1293명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 전담 수사 인력 확보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 관련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등 실종 신고는 총 5만4569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5만4459건은 해제됐고, 110건은 미해제 상태로 남았다. 현재 경찰은 보호시설 내 무연고 아동과 실종 아동 등 가족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해 장기실종 아동 발견에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실종 신고 미해제 건수는 총 16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실종 상태인 경우는 1566건, 20년 이상 실종 상태인 경우는 1293건에 달한다. 장기간 실종자를 찾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실종자 가족들은 실종 수사 환경이 크게 개선됐지만 관련 제도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또 장기실종 사건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쉽지 않아 경찰 내부에서도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 실종 사건에서 제보는 수색의 중요한 단서가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줄어 새로운 제보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콩고·우간다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에 한국도 검역 강화···“국내 전파 가능성은 제한적”
사진·AP 치명률이 30~50%에 이르는 에볼라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는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내 유입·전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볼라 진원지인 민주콩고 정부는 의심 환자 867명 가운데 20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아프리카 CDC)는 민주콩고와 우간다를 비롯해 앙골라·부룬디·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감염자의 혈액·침·구토물·설사 등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백신이나 치료제도 따로 없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국내 방역당국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질병청은 의료기관에도 에볼라 의심환자 대응 지침을 배포하기로 했다.
‘채무 갈등’ 지인 살해한 40대 구속영장… 피해자 생활고 정황
서울 서대문구에서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22일 오후 8시 30분경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산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6시간째 진화작업(종합)
2명 연기 흡입…소방당국 "가연물 많아 완진에 시간 걸릴 듯" 24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 자동차 범퍼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주변 주택가에서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모델 여연희, 셰프 손종원 열애설 부인…“아는 오빠”
여연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손종원 셰프와의 열애설이 언급되자 “이건 어딘가에서 말하고 싶었는데, 잘 됐다. 아예, 아예 아니다”고 말했다.손종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실제로 아는 오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뭐 어디에 사귄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지선 경남 유권자 277만5천745명…작년 대선보다 283명↓
경남도선관위는 6·3 지방선거에 참여할 도내 유권자 수가 총 277만5천74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중장년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복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전담 조직 및 외로움담당관 신설, 재도전 패키지 지원, 주거·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중장년 1인 가구 패키지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또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계비와 직업훈련, 생애 설계 상담을 결합한 '경남 중장년 1인 가구 재도전 패키지'를 도입한다.
서천서 오토바이 배수로로 추락…70대 운전자 심정지
24일 오전 6시37분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 도로 옆 배수로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시민이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6시37분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 도로 옆 배수로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펌, 글로벌 진출 확대 속 美 대통령 조 바이든 배출 로스쿨 한국 찾는다
미국 제 46대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 로스쿨이 다음주 국제 법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시라큐스는 그동안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올채 처음으로 아이사 거점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강연은 기술분야 외국인 직접 투자, 가상자산의 규제 트렌드 등이 진행된다. 이어 27일에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AI 정책 강연, 국회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 김앤장, 지평 등의 실무 강연을 듣는다. 디엘에이파이퍼는 글로벌 톱3권에 위치한 세계적 로펌이다.시라큐스 로스쿨의 한국 방문은 법무법인 대륜의 주도로 성사됐다. 실제 최근 우리나라 로펌들도 해외 로펌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1위 김앤장과 글로벌 톱3인 디엘에이파이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중동 진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며 사우디 등 메가 프로젝트 자문에서 협상의 길을 열었다.
공보의 부족에…개원의 ‘보건소 파트타임 진료’ 한시 허용
하지만 현역 병사와 비교할 때 공보의 복무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2024, 2025년 의정 갈등에 따른 의대생 군 휴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공보의 배출이 크게 줄었다.
경기 중부권 11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
24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타고 찢기고 무단 철거도…잇따른 선거 현수막 훼손 '눈살'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 시 2년 이하 징역·400만원 이하 벌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전 8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특정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당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언양읍 언삼교사거리에 게시돼 있던 김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구겨진 채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단독]정부 운영 ‘1365 자원봉사포털’ 외부 공격받아 개인정보유출
국내 최대 자원봉사 플랫폼인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포털’이 외부 공격을 받아 이용자 930명의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 사이트는 과거 텔레그램 성착취물 유포방인 ‘박사방’ 일당이 일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확인돼 보안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았는데도 또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및 공격이 이뤄져 이용자 93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행안부는 “주민등록번호, 민감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는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피해접수 등 사후 조치를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유출 피해자들에게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관저 이전’ 김대기·윤재순 신병 확보…김건희 등 윗선 개입 수사
22일 서울중앙지법은 김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 등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구속 후 첫 조사를 24일 진행하려 했지만 이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불발됐다. 특검은 김 전 비서관이 관저 이전 실무 총괄 역할을 맡았다고 보고 있으며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법원은 22일 김 전 차관에 대해서는 “주요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보석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전광훈 "尹에 계엄 알려줬는데 엉뚱한 날에"…영상은 삭제
다만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다시보기에는 이 대목이 담긴 3분가량 분량이 편집돼 삭제된 상태다.
전자발찌 부착한 뒤 준수사항 어기면 형사처벌…헌재, 전원일치 ‘합헌’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기간에 부과된 음주 제한 등 준수사항을 어길 시 형사 처벌할 수 있게 한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자장치부착법 관련 헌법소원 사건에서 지난 21일 이같은 취지로 재판관 전원일치 합헌 결정했다. A씨는 이를 위반해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고, 준수사항은 ‘매일 자정부터 오전 5시 외출 금지 및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음주 금지’로 강화됐다. A씨는 이후에도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두차례 어겼고,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A씨는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준수사항을 부과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위반 시 형사처벌 하는 전자장치부착법 조항들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제주 투자 스타트업 2곳, 팁스 동시 선정… 기술 고도화 속도 낸다
제주지역 초기 투자 스타트업 2곳이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나란히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올해 제주센터의 첫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2년간 각각 8억원의 R&D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선정은 제주센터의 투자기업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도 해석된다. 지역 스타트업은 수도권 기업보다 투자 네트워크와 후속 자금 조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초기 투자가 팁스 선정으로 이어지면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 속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기 안전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발전량 확대만큼이나 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씨피엑스시스템즈는 2023년 8월 설립됐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이 높은 숏폼 영상을 자동 선별·생성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이 회사는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2025년 11월 설립 이후 투자 유치와 팁스 선정까지 단기간에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인 사무실 찾아가 흉기 살해…40대 남성 구속영장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채권·채무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사실관계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세돌이 왜 여기에?' 깜짝 등장한 곳이…"오랜 팬이었다"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스타크래프트 대회 결승전에 깜짝 등장했다.이세돌 9단은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 SOOP이 주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 'ASL 시즌 21' 결승전 현장 무대에 나와 "스타리그의 오랜 팬으로, 경기를 정말 즐겁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9단은 "e스포츠는 피지컬이 중요하단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전략이 굉장히 필요하구나, 바둑만큼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덧붙였다.이날 결승전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선정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Flash' 이영호(34·테란)와 지난해 우승자인 'Soma' 박상현(31·저그)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었다.1·2경기는 이영호가 박상현의 초반 러시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으나 3경기에서는 박상현이 이영호의 메카닉 병력을 포위해 잡아내며 반격에 성공했다관중석 맨 앞줄에서 두 선수의 승부를 지켜본 이 9단은 "저그로 플레이를 많이 한지라 박상현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제주4·3 기억, 예일대 하모니로 잇는다… 돌문화공원서 평화 공연
제주4·3의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와 제주 예술인의 무대로 이어진다.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4·3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음악과 공연예술로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다.공연은 모두 3부로 구성된다. 예일대 아카펠라 공연, 초청 연주, 창작극을 연결해 세대와 국경, 언어를 넘어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하도록 기획됐다. 갤러리 누보와 제주 기반 예술 공연 기획사 도레미컴퍼니도 협력했다.1부 무대에는 예일대 '윔 앤 리듬'이 오른다. 이 그룹은 1981년 창단된 예일대 여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해 왔다. 이들은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을 연주한다.이 곡은 고통의 시대 속에서도 밝고 서정적인 정서를 품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당팟 아래 소녀들'은 4·3을 거대한 역사 서술이 아니라 한때 평범한 일상을 살았던 소녀들의 시간으로 풀어낸다.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 오존주의보 발령
24일 오후 4시를 기해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밝혔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윤어게인’ 최준용 “스벅 사랑은 계속”
최준용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벅(스타벅스) 사랑은 계속된다”고 적었다. 또 공개한 영상에서 “스벅 배달 거부라고? 배달 왔는데? 감사의 쪽지까지 받았어.
첫 지방선거 앞둔 10대…"정당보다 '생활 밀착형 공약' 살펴봐요"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0대 유권자들은 정당보다 '생활 밀착형' 공약을 우선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올해 지방선거에서 처음 투표하게 된 10대 유권자는 2007년 6월 5일생부터 2008년 6월 4일생까지다. 이들은 지난 대선 당시에는 선거권이 없었지만, 이번 선거일 기준으로 만 18세가 돼 투표권을 갖게 됐다.투표에 처음 나서는 10대 유권자들은 설렘을 드러내면서도 공약의 현실성과 체감도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꼭 투표장에 나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공약을 내세운 후보에게 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등학생 유권자들은 교육 환경의 변화를 촉구하며 교육감 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학교체육 활성화 공약 발표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열린 체육관'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케데헌·BTS 컴백 효과…광화문광장 방문객 두 배 늘었다
K컬처 열풍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최근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지난해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이달 13∼23일 11일간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총 134만7350명으로 집계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옥상 화재…60대 작업자 1명 화상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9분 만에 꺼졌다.
화성 다세대주택서 불…20대 손자 사망·80대 할머니 부상
80대 B 씨는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었다.A 씨는 B 씨 손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 체험학습 사고 책임 완화 추진···‘중과실 어디까지’ 논란 예상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형사책임을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교육계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중대한 과실(중과실)을 제외하고는 교사를 형사처벌하지 않는 방안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향후 입법 과정에서는 면책 예외가 되는 중과실의 기준과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24일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교사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형사책임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특정 중과실 사례만 예외적으로 처벌하고, 그 외 사고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면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보험 가입을 전제로 형사책임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특례법이다. 교육부는 ‘중과실 제외 형사면책’을 위한 여러 입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중과실 사례를 법에 명시할 수도 있지만 ‘교사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면책한다’는 원칙만 법에 두고 실제 중과실 여부는 법원이 판단하도록 하는 방식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제주 스포츠 5년 밑그림 새로 짠다… 전지훈련·국제대회 키운다
제주가 스포츠를 체육정책과 지역경제, 관광을 잇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5년 단위 밑그림을 새로 짠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형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제주는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산·바다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지훈련, 레저스포츠,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유리한 조건이다. 대회 개최 뒤 참가자와 가족, 동호인이 지역에 머물며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생활체육과 장애인체육 분야도 함께 다룬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서울대공원 30년 된 ‘리프트’ 역사속으로…곤돌라 교체 속도
리프트 철거 후 곤돌라를 설치하는 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주요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새로 설치되는 곤돌라는 밀폐식 캐빈형(기내형)으로 노선 길이는 1747m다.
대습상속권과 유류분 분쟁 '최다 조회'
한국경제신문 외부 필진 코너 ‘로 스트리트(Law Street)’에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대습상속권과 유류분 분쟁 사례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강 변호사는 “해외 이주를 고려한다면 비거주자 해당 여부와 조세조약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주호 태평양 변호사는 금융권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과 관련해 “단순히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누가 먼저 발행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결제 인프라의 근본적 재편”이라고 분석했다.
변시 오탈자 2000명 시대…법학교육의 미래는?
로스쿨을 졸업하고도 변호사시험 5년 응시 제한에 걸려 자격을 잃은 이른바 ‘오탈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을 처음으로 실증 분석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이전가격·리츠·AI보안…광장·화우 등 로펌 세미나
주요 로펌들이 글로벌 이전가격·부동산금융·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실무 현안을 짚는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한국국제조세협회와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광장 사무실에서 ‘이전가격 실무의 최근 쟁점’을 주제로 월례국제조세포럼을 연다.
위성곤 "서귀포가 키운 힘으로 제주 도약"… 3000억 추경 공약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서귀포 표심을 겨냥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 회복을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위 후보는 서귀포 청년 문제도 꺼냈다. 그는 "지역 청년들이 떠나고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해상풍력, AI데이터센터, 제주국제과학기술원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의 합동유세를 통해 도정과 국회가 함께 지역 현안을 풀겠다는 메시지를 부각했다.위 후보는 집중유세 이후 서귀포 원도심 이중섭거리에서 게릴라 투어를 진행하고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 낙하 분수 조성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감전 추정
경기 용인시의 한 낙하 분수 조성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정리뉴스]“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의무”···유엔, ICJ 권고 재확인
유엔 총회는 찬성 141표, 반대 8표, 기권 28표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ICJ가 기후위기에 대해 내놓은 첫 판단이었다. 지난해 7월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국가의 의무에 관한 권고적 의견을 발표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EPA 당시 ICJ는 기후변화 피해를 입은 국가가 기후 피해를 유발한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화석연료 생산·소비, 화석연료 탐사 허가, 화석연료 보조금 지급 등이 대표적인 국제적 불법 행위 사례로 거론됐다. ICJ의 권고적 의견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법 해석과 국제 분쟁 해결에서 권위 있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진다. 총회는 모든 유엔 회원국에 기후와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제 피해 등록부는 각국의 기후 피해를 기록하고 향후 배상 청구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장치다.
고기철 "서귀포 농민 생존권 지키겠다"… 1차 산업 3대 대책 발표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기후재해와 농지 문제, 제2공항 개발 여파에 놓인 서귀포 농업을 살리기 위한 제도 개선 공약을 내놨다. 고 후보는 제주 감귤 농가 등에 적용되는 현행 농업재해보험의 보장 범위를 육지부 사과·배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넓히겠다고 했다. 하지만 품목별 보장 수준과 실제 피해 보전 체감도에 차이가 크면 농민 입장에서는 보험 가입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고 후보는 감귤 중심의 서귀포 농업 현실에 맞춰 보험 기준을 손보겠다는 입장이다.두 번째 대책은 제2공항 편입농가와 배후지역 농민에 대한 보상 현실화다. 고 후보는 "제주 농지 상당수가 부재지주 소유라는 현실을 반영해 농지법에 '임차농 보호 특례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을 보호하는 장치가 있어야 농업 기반도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후보는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도 이어갔다.
[부고] 한인옥씨 별세 外
▶한인옥씨 별세,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 부인상=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20분 02-2227-7500 ▶박영상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별세, 김종숙씨 남편상, 박은영·박주영·박경식씨 부친상, 니키 스타마텔로스씨 시부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000 ▶지성규씨 별세, 김홍균 前 외교부 1차관 장인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40분 02-3010-2000 ▶양추자씨 별세, 장준환씨 부인상, 장효필 사업·장효정씨 모친상, 김영진 OBS경인TV 콘텐츠전략국장 장모상, 박성남씨 시모상, 장현석 법무법인 세줄 변호사·장현영 현대자동차 연구원 조모상, 김종수 스튜디오329 프로듀서 외조모상=23일 인천세종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32-240-8444 ▶임순애씨 별세,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 부인상, 박재빈·박지영씨 모친상, 김명수 BGF리테일 팀장 장모상=23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발인 26일 오후 8시 02-3779-1526 ▶한인옥씨 별세,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 부인상=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20분 02-2227-7500 ▶박영상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별세, 김종숙씨 남편상, 박은영·박주영·박경식씨 부친상, 니키 스타마텔로스씨 시부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000 ▶지성규씨 별세, 김홍균 前 외교부 1차관 장인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40분 02-3010-2000 ▶양추자씨 별세, 장준환씨 부인상, 장효필 사업·장효정씨 모친상, 김영진 OBS경인TV 콘텐츠전략국장 장모상, 박성남씨 시모상, 장현석 법무법인 세줄 변호사·장현영 현대자동차 연구원 조모상, 김종수 스튜디오329 프로듀서 외조모상=23일 인천세종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32-240-8444 ▶임순애씨 별세,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 부인상, 박재빈·박지영씨 모친상, 김명수 BGF리테일 팀장 장모상=23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발인 26일 오후 8시 02-3779-1526 ▶한인옥씨 별세,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 부인상=2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20분 02-2227-7500 ▶박영상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별세, 김종숙씨 남편상, 박은영·박주영·박경식씨 부친상, 니키 스타마텔로스씨 시부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000 ▶지성규씨 별세, 김홍균 前 외교부 1차관 장인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40분 02-3010-2000 ▶양추자씨 별세, 장준환씨 부인상, 장효필 사업·장효정씨 모친상, 김영진 OBS경인TV 콘텐츠전략국장 장모상, 박성남씨 시모상, 장현석 법무법인 세줄 변호사·장현영 현대자동차 연구원 조모상, 김종수 스튜디오329 프로듀서 외조모상=23일 인천세종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32-240-8444 ▶임순애씨 별세,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 부인상, 박재빈·박지영씨 모친상, 김명수 BGF리테일 팀장 장모상=23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발인 26일 오후 8시 02-3779-1526
[포토] 6·3 지방선거 D-10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의 '멍'을 희화화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두고 "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혁신당은 . .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4일 오후 5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충남 서산 오존주의보 발령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남 서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세금 피하려 세운 외국법인…실체 있어도 稅혜택 못받아
실체를 갖춘 외국법인이라도 배당소득을 상위 법인에 그대로 넘기는 구조라면 조세조약상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최초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과세관청은 영국법인이 배당소득의 실질적 귀속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한·영 조세조약 적용을 배제하고 법인세법상 세율 20%를 적용해 약 427억원을 부과했다. 우선 인적·물적 실체 유무가 수익적 소유자 판단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기존 대법원 판례 분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형사 성공보수 부활해야 법률 소비자도 유리"
“약자들만 피해를 보게 됐죠.”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사법연수원 33기)은 2015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형사사건 변호사 성공보수 약정을 금지한 판결이 11년간 불러온 변화를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변호사 비용이 총 500만원이라면 착수금 250만원에 성공보수 250만원 형태의 약정이 가능해진다”며 “비용 측면에서나, 변호사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측면에서나 소비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금지 이후 착수금이 반대급부로 오르고 변호사들이 형사사건에 투입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청년 변호사 보호 문제도 거론됐다. 조 회장은 “과거 젊은 변호사들은 착수금을 저렴하게 가져가는 대신 성공보수를 제시하는 식으로 전관 변호사와 경쟁했다”고 말했다.
해남서 경비행기 추락…교관·교육생 2명 중상
전남 해남군에서 비행 훈련을 하던 대학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30분 만에 추락해 탑승한 교관과 학생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초당대 소속 경비행기 한 대가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 주변 임야에 추락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락 지점 주변에 민가는 없어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6년에도 전남 지역에서 교육용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다.
중고 스마트폰 샀는데…배송·환불 먹튀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돈을 받고 중고 휴대폰을 보내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프 관련 상담은 218건이다. 1~3월 관련 상담은 8건에 불과했지만, 4월 107건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제품을 받지 못해 두 달 뒤 환불을 요구했다.
대법 "상가 분양때 과장 홍보, 사기 아니다"
대법원이 상가 분양 과정에서 나온 과장된 수익 전망과 홍보 문구만으로는 불법적인 기망 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이 말을 믿고 약 9억원에 상가 분양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시행사가 기존 식당 운영자와 맺은 선임대 계약은 이후 해지됐다. 대행사는 완공일이 확정되면 임대차 계약을 다시 할 예정이라며 A씨를 안심시켰다. A씨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서울광장 지하 빈 공간, 40년 만에 시민 품으로
1980년대 초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대규모 개발이나 상업적 이용 없이 옛 모습에 가깝게 유지됐다. 당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뒤 안전성 등을 검토해 본격적인 활용 검토에 나섰다.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체험하는 한국 문화 기반의 복합 공간이 콘셉트다.
수학여행 기피한다더니…대구·제주·경남은 90% 이상 간다
시행률은 이들 행사를 치른 학교 수를 전체 학교 수로 나눈 값이다.학교급별로 살펴보면 고교가 85.10%로 가장 높았다. 16개 시·도의 평균 시행률은 2023년 63.23%에서 2024년 68.48%로 잠시 올랐다. 하지만 작년에 6.24%포인트 급락해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수학여행을 포기하는 학교가 급증한 가장 큰 원인은 인솔 교사에 대한 과도한 책임 지우기에 있다. 초교로 범위를 좁히면 지역 편차는 더 벌어졌다. 대전 지역 초교의 시행률은 3.97%에 그쳐 사실상 명맥이 끊긴 수준이다. 대전 지역의 낮은 시행률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한 초교 교사가 2024년 순직한 사건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 설악산서 산악사고 잇따라…1명 심정지
부처님오신날인 24일 강원 설악산 일대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분수 조성 공사현장 ‘감전’ 추정…용인서 60대 하청 노동자 숨져
경기 용인시의 한 분수 조성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내일 남부·제주부터 비…모레 전국 확대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5일 일교차가 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새벽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고 밤부터는 전라권과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인 26일에도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6일에는 수도권 50∼100㎜, 강원도 30∼80㎜, 충청권 30∼8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칭다오 항로 책임론 확산… 고기철, 김성범에 해명 압박
제주-칭다오 항로 손실보전 논란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해양행정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가 손실 우려를 안고 추진한 사업이라면 중앙부처도 사업성, 공익성, 절차적 적정성을 살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 후보 측은 항로 개설과 손실보전 결정의 주체가 제주도정이라는 취지로 책임론을 반박해 왔다. 해수부가 재정 부담을 판단하거나 제주도의 손실보전 협약을 승인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고 후보 측의 공세를 행정 절차를 오해한 정치공세로 보는 것이다.반면 고 후보 측은 법적 책임과 정치적·행정적 책임은 다르다고 보고 있다. 해양행정 전문가를 내세운 후보라면 제주도민에게 재정 부담을 줄 수 있는 항로 사업에 대해 당시 어떤 판단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는 논리다.23일에는 오영훈 제주도정의 항로 추진 과정까지 거론했다. 김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 출신의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 후보는 그 전문성이 제주-칭다오 항로 논란 앞에서 책임 있는 설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항로 논란의 본질은 물류정책의 성과와 재정 위험 사이의 균형 문제다.
[포토] 아기 부처 탄생을 축하합니다
원인과 해법은 과연 무엇인가. 중생들로서는 이해가 어렵다.
[속보] 지인 사무실서 흉기 살해한 40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호르무즈해협의 통행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통항에 대한 통제권은 이란이 유지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종합특검, '도이치 수사 무마'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입건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혐의…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지휘부 겨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과거 수사팀을 지휘했던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특검팀은 24일 "이창수 전 검사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추가로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 전 검사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이뤄진 2024년 10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특검팀은 앞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도 직권남용 피의자로 입건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최근 최재훈 전 부장검사를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들을 연이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스타벅스 선불금 지급명령 신청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모욕 및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다.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서 지인 살해한 30대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A씨는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 B씨의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신병을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인계했다.
지인 사무실까지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범행 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자택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 선물' 1위 뺏기고…충전금 환불 소송전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서울 잠원한강공원 인근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주말 저녁 시간대인데도 35개 테이블 중 15개가 비어 있었다. 한강 야경을 볼 수 있어 명당으로 불리는 창가 좌석마저 한산했다. 24일 낮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삼거리점도 상황이 비슷했다. 평소 주말 점심이면 붐비던 매장인데 좌석 절반이 비었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용하지 않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반환해달라는 지급명령 신청을 냈다.
종합특검, '도이치 수사 무마 의혹' 이창수 前중앙지검장 입건
'도이치 수사 무마 의혹'은 서울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이 골자다.당시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가 상장사 대표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믿고 이익을 얻으려 계좌 관리를 맡겼을 뿐 시세조종 범행을 알지 못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이 전 검사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이뤄진 2024년 10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당시 검찰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었지만,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사건에 일부 관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특검팀은 당시 수사 지휘계통에 있던 이 전 검사장과 조상원 전 서울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전 반부패수사2부장이 심 전 총장의 지시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 이후 사건 수사보고서가 일부 수정된 것도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허위공문서 작성 범행으로 볼 수 있는지 따져볼 방침이다.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최근 최재훈 전 부장검사를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들을 연이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대문 래커칠' 30대 남성 긴급체포…'보복대행' 연루 추정
이른바 '사적 보복 대행' 업체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를 시작 하루 만인 23일 오후 6시 40분께 그를 긴급체포했다.
"봉하마을서 '일베 손가락' 사진 찍어, 제정신인가"…노무현재단 이사 '분통'
아니다.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돌아가신 날에 기념관에 들어와 조롱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니 제정신들입니까. 제발 혐오표현 처벌하는 법 좀 만들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
하늘로 뻗은 빛기둥 보러… 광화문광장 방문객 쑥
'감사의 정원' 개장과 함께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열흘 새 134만여 명을 돌파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시는 야간 점등 프로그램 '감사의 빛23'을 매일 저녁 8시부터 0시까지 연속 점등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하 '프리덤홀'도 최대 오후 11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무료 전시 해설을 매일 12회 진행 중이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광화문광장을 찾은 방문객은 134만7350명으로 집계됐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을 기리는 의미로 세종문화회관 옆에 23개 석조 조형물과 지하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시, 위험천만 '노브레이크 픽시' 제동
서울시가 각종 공원·도로 등에서 '노브레이크 픽시' 운행을 공식적으로 퇴출한다. 급제동이 어려워 위험을 인지하고도 사고를 내거나, 사고 이후에도 '불법 주행'으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등 중대사고로 번질 위험이 높아서다. 트랙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선수용 자전거로 선수의 경우 시속 70∼80㎞, 일반인도 60㎞까지 속력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청소년들이 선수 수준의 픽시 운행을 모방하며 불법 운행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노브레이크 픽시'는 사실상 도로 위에서 '불법 개조 자동차'와 같이 여겨지는 존재다. 사고 시에도 보험 등 합법 테두리 내의 지원을 적용받을 수 없다.이번에 공포된 서울시 조례로 '노브레이크 픽시'는 도로뿐 아니라 공원 등 공용 공간에서도 설 자리를 잃었다. 다만 조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력을 가지려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종아동 수사 체계 개선됐지만… 지난해 110명 못 돌아와
올해 제20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은 가운데 실종 수사 체계는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매년 수십명의 실종자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 전담 수사 인력 확보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 관련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등 실종 신고는 총 5만4569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5만4459건은 해제됐고, 110건은 미해제 상태로 남았다. 현재 경찰은 보호시설 내 무연고 아동과 실종 아동 등 가족의 유전자를 채취·분석해 장기실종 아동 발견에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실종 신고 미해제 건수는 총 16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실종 상태인 경우는 1566건, 20년 이상 실종 상태인 경우는 1293건에 달한다. 장기간 실종자를 찾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규모다.실종자 가족들은 실종 수사 환경이 크게 개선됐지만 관련 제도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또 장기실종 사건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쉽지 않아 경찰 내부에서도 선호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
'바이든 모교' 美 시라큐스 로스쿨... 서울서 글로벌 법률교류 프로그램
미국 제 46대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 로스쿨이 다음주 국제 법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시라큐스는 그동안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올채 처음으로 아이사 거점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강연은 기술분야 외국인 직접 투자, 가상자산의 규제 트렌드 등이 진행된다. 이어 27일에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AI 정책 강연, 국회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 김앤장, 지평 등의 실무 강연을 듣는다.디엘에이파이퍼는 글로벌 톱3권에 위치한 세계적 로펌이다.시라큐스 로스쿨의 한국 방문은 법무법인 대륜의 주도로 성사됐다.
대법 "호텔 결혼식 꽃장식은 용역 공급… 부가세 내야"
호텔 결혼식장에 설치한 고가의 생화 꽃장식은 재화가 아닌 용역의 공급에 해당하므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호텔 측은 꽃장식이 부가가치세법상 면세 대상인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생화)'에 해당한다며 관련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고, 과세당국은 부가세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총 1억5000여만원을 경정·고지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의 결혼식장에서 별개 사업장을 계약해 예식장에 생화 꽃장식을 설치했다.
'첫 투표' 10대 유권자, 선택의 기준은 "정당보다 공약"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0대 유권자들은 정당보다 '생활 밀착형' 공약을 우선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올해 지방선거에서 처음 투표하게 된 10대 유권자는 2007년 6월 5일생부터 2008년 6월 4일생까지다. 이들은 지난 대선 당시에는 선거권이 없었지만, 이번 선거일 기준으로 만 18세가 돼 투표권을 갖게 됐다.투표에 처음 나서는 10대 유권자들은 설렘을 드러내면서도 공약의 현실성과 체감도를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충남 태안 오존주의보 발령…서산은 오존주의보 유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태안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소외된 이웃에게 진정한 치유를" 국경 초월한 23년 인술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도, 앞치마를 둘렀을 때도 우리의 마음은 하나였어요.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질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온병원 15층 ONN홀, 객석을 가득 채운 300여명의 눈시울이 동시에 붉어졌다. 우리 사회의 일원이지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북향민들이 그린닥터스의 손길을 거쳐 건강을 되찾았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온병원 6층 구내식당은 구수한 밥 냄새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부산진구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한 끼'를 대접하는 '밥퍼' 봉사활동이다.지난 한해 동안 상·하반기를 합쳐 약 1390만원의 재원을 아낌없이 투입하며 외로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다. 주니어그린닥터스와 대학부 회원들은 요양병원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드리고, 매월 '온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사초롱, 복주머니, 꽃바구니를 만들어 호스피스 병동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들이 흘린 땀방울은 모인 300여 명의 가슴속에서 또 다른 '사랑의 씨앗'이 돼 피어나고 있었다.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市, 대부업체 51곳 현장점검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월 대부업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업법 적용 여부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24개 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서민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관내 대부업체 5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부업체의 현장점검과 대부업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 1일부터 가락IC 출퇴근시간 무료 이용
부산시민의 숙원인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무료화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001년 개통해 2014년 남해제2지선을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서부산 톨게이트(TG) 이전에 따라 가락 TG 영업체계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됐다.
범어사 등 부산 사찰 'BTS팬'에 숙박 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범어사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인 1실 20명 무료 숙소와 사찰음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선암사가 6월 11~13일 6개실 15명을, 홍법사가 6월 12~13일 16개실 48명, 13~14일 7개실 21명을 무료 숙소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는 6월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팬들을 위해 인근 사찰들이 숙박 공간을 지원하고 나섰다. 또 일부 호텔에서 공정가격 숙박 챌린지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부산, 지역 진료교육센터와 협력 맞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22일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료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테마파크 산업 직무 이해·증진을 위한 문화 조성과 체험 기회 제공, 진로 교육·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력 등 부산 지역 청소년의 진로 교육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 활동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한다. 롯데월드 부산은 청소년의 대상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드림JOB'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특검, 이창수 前 중앙지검장 입건…‘도이치 수사’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당시 무혐의 결론이 담긴 수사보고서를 작성한 최 모 검사도 지난 18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신문기사 모방 합성물로 5·18 폄훼…경찰, 50대 여성 검거
신문 기사를 모방한 합성물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다.
李대통령, '中탄광 폭발'에 "중국 국민께 깊은 애도·위로 전해"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중국 산시성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안정환 작심발언 "홍명보호, 결과 본 뒤 질타해도 늦지 않다... 못하면 내가 제일 먼저 비판 할 것"
새 프로그램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지만, 취재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국가대표팀을 향한 안정환의 입에 쏠렸다.안정환은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대표팀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는 물론, 최근 축구 자체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가 눈에 띄게 하락한 현 상황을 부인하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비판의 '시점'에 주목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수많은 굵직한 무대를 경험했던 그는 "과거를 돌아보면 어떤 감독이 지휘봉을 잡든 월드컵을 준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늘 크고 작은 잡음이 존재했다"고 짚었다. 오히려 그는 국가대표팀이 짊어져야 할 무한한 책임감을 강조했다.그는 "국민들은 국가대표팀이 제 몫을 다하지 못했을 때 당연히 질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축구 팬들의 분노는 명백한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대표팀을 향한 시선은 당분간 곱지 않을 전망이다.그러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속보] 경찰 '5·18 허위사실' 37개 계정 내사…'광주일보 사칭' 피의자 검거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호르무즈해협의 통행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통항에 대한 통제권은 이란이 유지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李대통령, 포천 백운계곡 방문…시민들 "자릿세 없어 편해요"
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계곡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 보완이나 정비 등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물었다. 동행한 김혜경 여사도 시민들에게 "불편한 것은 없느냐"며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밖에도 시민들 사이에서 "나라를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존경한다", "유튜브로 매일 보고 있다" 등 응원의 말이 나왔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한 상인은 "겨울철에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대답했다.
경찰 "5·18 허위 유포 계정 37개 내사…240건 삭제차단 요청"
경찰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들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남부권 5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중부권은 오존주의보 해제
24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18은 폭동” 가짜 신문기사 조작해 유포…50대女 검거
경찰 조사에서 그는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이미지를 올렸고 직접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붉은 래커칠하고 간장뿌리고···‘사적 보복 대행’ 추정 30대 긴급체포
‘사적 보복 테러’ 행위로 추정되는 사건이 서울 강북구에서도 발생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하루만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만인 지난 23일 오후 6시4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최근까지 관련 피의자 50명을 체포하고, 이들 중 14명을 구속했다.
‘5·18은 간첩 소행’···가짜 신문 온라인에 유포한 50대 검거
온라인에 유포된 5·18 관련 가짜 신문 기사. ·SNS 캡처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가짜 신문 이미지를 온라인에 유포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태안 오존주의보 해제
충남 서산·태안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4일 오후 7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법무부 신임 감찰관에 '종합특검 파견' 강남수 검사 내정
법무부가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파견돼 근무했던 검사를 신임 감찰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6·25때 군경이 형 3명 학살…유족에 1억 국가 배상”
원고는 6·25전쟁 발발 이후인 1950년 10월 군경으로부터 형 3명을 잃은 유족이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원고의 형들이 해당 사건 희생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다.
경찰, 5·18 허위사실 유포 37개 계정 내사 착수
경찰청은 24일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등 위반 혐의의 37개 계정해 대해 게시글 작성 및 유포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며 이미 유죄 판결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경찰청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37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언론사 사칭 5·18 왜곡 50대 여성 검거…37개 계정 내사
댓글 반응이 궁금해 게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압수물 분석을 통해 A씨가 허위 신문 이미지 최초 제작자인지, 공범이 있는지 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람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았다.
신문기사 형태 합성물로 5·18 민주화운동 폄훼한 50대 검거···경찰 “엄정 대응 방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문 기사 형태의 합성물을 만들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AI를 이용해 호남 지역 일간지 기사 형태의 5·18 민주화운동 왜곡 게시물을 만들어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5·18 허위 사실 유포 계정 내사…삭제·차단 요청도
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등을 위반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37개 계정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게시글을 작성하고 유포한 경로 등도 조사하고 있다.
백운계곡 찾은 李 부부 만난 시민 “자리세 없어 편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양주시 한 사찰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있다. .청와대통신사진단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포천 백운계곡을 찾아 하천·계곡 이용 실태와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날씨] 대체공휴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기온 '30도'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는 전라권과 경남서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지역 산간에는 내일 밤부터 시간당 50∼80㎜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오전과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겠으니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측, '의혹제기' 국힘 장동혁 대표 고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24일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찰, 5·18 허위사실 유포 계정 37개 내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4일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등을 위반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37개 계정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며 "지난 22일 이후 현재까지 문제성 게시글 240건을 삭제 및 차단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 5·18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속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주경찰청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신문 기사 형태의 허위 게시물을 유포한 피의자를 이날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 김용남 후보 고발사건 수사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지인 사무실서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22일 오후 8시 30분쯤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와 채권·채무 문제로 다투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진술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A 씨는 물론 B 씨도 평소 자금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10시간만에 초진(종합2보)
소방관 2명 부상·2명 연기 흡입…검은 연기 다량 치솟아 24일 오전 8시 54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 자동차 범퍼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1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 주변 주택가에서 "공장에서 연기가 심하게 난다",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공장 내에서 근무하던 6명은 대피했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 남부권 5개 시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남부권 5개 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4일 오후 8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양평서 승용차가 전신주 들이받아…노부부 사상
A씨는 흉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괴물 신인’서 ‘코리안 몬스터’로…류현진, 한미통산 200승 축포
류현진은 24일 안방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열린 두산과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프로야구 통산 122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거둔 78승을 더해 한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좋은 멘토이자 리더가 돼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200승 기념행사에는 아내 배지현 씨와 두 자녀, 부모님까지 함께 했다. 류현진은 “아이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아빠로서 더 기쁘다”고 했다. 신인 시절이었던 2006년 대선배 송진우가 리그 최초 200승을 달성하던 모습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던 류현진은 “그때는 200승이라는 숫자는 생각지도 못했다.
서울광장 지하공간 ‘K콘텐츠 플랫폼’ 조성
40년간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지하공간이 오는 10월 ‘K콘텐츠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지로입구역을 잇는 선로 상부와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지하 유휴공간을 K콘텐츠 플랫폼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0월 개장이 목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한시적으로 이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활용했다. 서울시는 높은 관심을 확인한 뒤 안전성, 운영 방식, 민간 참여 가능성 등을 검토해왔다.
체험학습 사고 교사, 중과실 제외 면책 논의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형사책임을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교육계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중대한 과실(중과실)을 제외하고는 교사를 형사처벌하지 않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면책 예외가 되는 중과실의 기준과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특정 중과실 사례만 예외적으로 처벌하고, 그 외 사고는 형사책임을 면제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보험 가입을 전제로 형사책임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특례법이다. 다만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이른바 ‘12대 중과실’ 사고와 사망·도주 사고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다. 어떤 경우를 ‘중과실’로 볼지가 핵심 쟁점이다.
[포토뉴스]향기로운 장미축제로 오세요
휴일인 24일 백만송이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 부천시 도당공원에서 한 시민이 장미꽃 향기를 맡고 있다.
또 개인정보 털린 '국내 최대 자원봉사 플랫폼' 행안부 ‘1365 자원봉사포털’
이른바 ‘박사방’ 일당도 앞서 이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빼내 악용한 적이 있어 여전히 플랫폼 보안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이 외부로부터 비정상적인 접근 및 공격을 당해 이용자 93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행안부는 “주민등록번호, 민감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외부 공격을 인지한 즉시 해당 공격자의 IP를 차단하고, 관리자 페이지의 다운로드 기능 및 다운로드 경로를 차단했다.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을 포함한 보안 조치를 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행안부는 지난 21일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접수 등 사후 조치를 진행 중이다.
평택서 선거사무원·경찰관 폭행한 40대 유튜버 체포돼
평택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튜버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법 “예식장 생화 꽃장식은 부가세 대상”
대법원은 후자라고 판단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조선호텔이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원심을 확정했다. 조선호텔은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별개 사업장을 통해 생화 꽃장식을 제공하고 별도 비용을 받았다. 호텔은 꽃장식이 면세 대상이라며 관련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다.
‘에볼라바이러스’ 아프리카 확산에 국내서도 검역 강화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는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내 유입·전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볼라 진원지인 민주콩고 정부는 의심 환자 867명 가운데 20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아프리카 CDC)는 민주콩고와 우간다를 비롯해 앙골라·부룬디·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에볼라는 감염자의 혈액·침·구토물·설사 등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국내 방역당국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아직 한국 전파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
전자발찌 차고 음주·외출 제한 어기면 처벌
전자발찌 부착 기간에 부과된 음주 제한 등 준수사항을 어기면 형사처벌할 수 있게 한 현행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1일 전자장치부착법 관련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합헌 결정했다. A씨는 이후에도 음주 제한 준수사항을 두 차례 어겼고,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A씨는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준수사항을 부과할 수 있게 한 것과, 이를 위반 시 형사처벌하는 전자장치부착법 조항들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포토뉴스]부처님오신날 국립중앙박물관에 뜬 ‘반가라춘상’…그 앞에서 추억 찰칵!
부처님오신날인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 세워진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로 만든 ‘반가라춘상’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18 탱크데이 논란' 정용진 피의자 입건…"절차상 조치"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다만 경찰의 피의자 입건은 고발에 따른 절차상 조치로, 소환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통상적으로 말하는 혐의 정황이 발견된 것은 아니다. 이른바 '5·18 탱크데이'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 대주주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고발 절차상 형식적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드라마 속 한 장면"…K-불꽃쇼 함안낙화놀이에 5천800여명 환호
무진정 연못 위 꽃잎처럼 흩날린 불꽃…외국인 관람객도 전통미 만끽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아요." 24일 오후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대에서 열린 '제33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에서 본격적인 낙화식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의 박수와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해 질 무렵 함안낙화놀이 보존회 회원들이 무진정과 원형 돌계단 사이에 매달린 낙화봉 4천개에 불을 붙이자 불씨가 서서히 타들어 갔다. 이어 보존회 회원들이 낙화봉을 치자 불꽃이 꽃잎처럼 흩날리며 연못 위로 떨어졌고, 관람객들은 탄성을 내며 휴대전화로 영상과 사진을 남겼다. 부산에서 온 이시아(29)씨와 김정한(30)씨는 "부산에서 1시간 넘게 걸려 낮부터 기다렸는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은 광경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함안낙화놀이는 꼭 오고 싶은 축제이지만, 외국어로는 검색이 잘되지 않는다"며 "더 많은 외국인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평택 사찰서 조국 후보 선거사무원 폭행한 40대 유튜버 현행범 체포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하던 선거사무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4일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금융은 왜 인간만의 본능인가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금융은 여윳돈을 가진 쪽과 필요한 쪽 사이의 자금 융통 거래를 의미합니다. 놀랍게도 음식물을 던져 주어야만 물건을 되돌려주는 것입니다.동일 미션에 오이와 포도로 차별적 보상을 하자, 카푸친 원숭이가 오이 조각을 집어 던지며 항의하는 영상도 보입니다. 장자의 '조삼모사'가 단순히 우화로만 그치지 아니함을 시사합니다. 돈은 가치의 척도로 교환의 매개 수단이자 가치저장의 수단입니다. 우리는 베네치아, 콘스탄티노플 등 중세 산업도시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메디치 가문의 위세와 업적을 통해 금융의 힘을 직관할 수 있습니다.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고대문명이 자리 잡게 됩니다. 이에 대응해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에는 부동산담보, 보증인제도가 자리 잡고 있었고, 함무라비법전은 빚을 갚지 못한 자를 대주의 노예로 삼을 권리를 규정했습니다. 전자는 차주의 신용위험이 현실화하지 않는 한 원리금을 돌려받지만, 후자는 투자 대상 사업의 성패에 따른 투자금 손실의 위험이 내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는 위험과 수익률이 낮고 후자는 그 반대의 경향을 보입니다(high risk, high return). 위 안토니오의 재판은 이러한 무역선 '금융투자'의 실패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항해, 회사, 과학, 금융은 긴밀히 상승작용을 하면서 일국을 넘어선 초국적 체제를 형성하고, 제국주의시대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돌리는 심장은 자본주의의 정신, 즉 이익 추구 욕망, 탐욕이라 일컬어집니다. 심장에는 눈이 없습니다.이에 충실한 것인지 우리는 개별 금융투자상품의 쇼핑에 열중하고, 금융의 역사와 동학에는 별 흥미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금융은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AI와 로봇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플랫폼 기업들의 경쟁, 여기에 쏟아지는 금융투자금과 동학, 이것이 가져올 산업 재편과 사회 변동에 특별히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5·18 탱크데이’ 논란 정용진, 피의자 입건···시민단체 고발 따른 형식적 절차
앞서 시민단체 등이 정 회장 등을 고발한 데 따른 형식적 절차다.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 회장·손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을 모욕 및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0일 정 회장과 손 전 대표를 모욕·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했다.
“평소 무시해서”…동료 기사 살해한 60대 구속영장
A 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증평군 증평읍 한 공장에서 같은 통근 버스 기사인 B 씨(6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회사에서 평소 무시했다는 이유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