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사면' 박근혜, '구속·사면' 이명박…나란히 선거판으로
박근혜(왼쪽)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류영주·윤창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류영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탄핵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뇌물·횡령 유죄 확정 뒤 사면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란히 국민의힘 지방선거 지원에 나섰다. 공개 정치 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왔던 과거와 비교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삼권분립에 의해 재판부에서 판결을 내린 사건이면 그 판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그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은 법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뒤 복역하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사면·복권됐다.
정청래, 오늘 전남 찍고 중원으로…한병도는 경기 표심 공략
이어 경기 이천, 여주, 양평, 광주에서 시장·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동혁, 오늘 서울 돌며 투표 독려…송언석도 서울 집중 유세
오후 4시에는 성동구 성수동, 오후 6시에는 강남구 강남역 인근 번화가에서 투표 독려에 나선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서울을 돌며 투표 독려에 나선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시민들을 만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찬대·유정복, 서로 선거법 위반 공방 격화…"허위사실 공표" 맞고발전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이 해외 거래소로 이전됐더라도 실제 관리 정황이 확인된 만큼 신고 대상"이라며 "허위 재산신고가 이뤄졌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후보 측은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특히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 약 2만1000개가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에서 빠졌으며 해당 자산이 지난해 12월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전된 점을 근거로 재산 은닉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박찬대·유정복, 고소·고발 난타전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이 해외 거래소로 이전됐더라도 실제 관리 정황이 확인된 만큼 신고 대상"이라며 "허위 재산신고가 이뤄졌다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후보 측은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을 주장했다. 민주당 측은 특히 유 후보 배우자 명의의 가상자산 약 2만1000개가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에서 빠졌으며 해당 자산이 지난해 12월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전된 점을 근거로 재산 은닉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마트 '평일휴업·새벽배송' 길 열리나…지방선거 후 논의 전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상정해 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명할 수 있는데,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해당 규제 적용을 제외한다는 게 핵심이다. 대형마트 규제로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을 포함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급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지적에 따라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한 경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뚜렷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는 관악구가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포스트 지선 정국 맞물린 원구성, 이번에도 입법공백 장기화하나
22대 전반기 국회가 끝나면서 시작된 입법부 공백 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31일 나오고 있다. ◇ 선거 후폭풍에 의장단 선출 밀리나…국힘에 본회의 사회권 일단 여야는 상반기 국회 종료(29일)를 앞두고 지난 19일 다음 달 5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법에서는 임기 만료 5일 전에 새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6·3 지방선거 유세 등을 감안, 선거 직후에 선출 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특히 여당으로서 입법부 정상 가동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의 경우 선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게 나올 경우 내홍에 휩싸이면서 원 구성 문제는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이 새 원내사령탑 선출을 이유로 의장단 선출 일정 조정에 나서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송언석 원내대표는 최근 언론에 "지선이 끝나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제 거취도 결정할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따라 조기 사퇴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국민의힘 협조 없이는 선출 안건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여야가 합의한 대로 5일 의장단을 선출한다고 해도 원구성 협상의 최대 난제인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남는다. 민주당은 나아가 전반기 국회 때 야당이 맡았던 재정경제기획위, 정무위 등 경제 관련 상임위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 경제 관련 주요 입법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스벅사태·커피 인상'에 국산차 '재조명'…정부, 소비촉진 지원
차의 날은 1981년부터 한국차인연합회 등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기념해왔으나 법안 통과로 45년 만에 국가 법정기념일로 승격됐다. 이로써 개정안이 시행되는 올해 연말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본격적으로 기념행사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국산차 문화의 보급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후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부 차원에서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국산차 소비 진작에 대해서는 재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정부의 국산차 소비 진작 정책이 분위기를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더벤티는 지난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의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고, 커피빈도 다음 달부터 바닐라라떼 막대형 포장의 '스틱 커피' 가격을 최대 8.1% 올린다. 이 밖에 이디야커피, 바나프레소, 브루다커피, 빽다방 등의 커피 프랜차이즈도 올해 들어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렸다.
[이재명정부 1년] ① '계엄극복' 정상화 전력…국민주권 항로 설정
아무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첫날이던 지난해 6월 4일, 새 정부의 첫 인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런 말로 텅 비어있던 용산 대통령실의 황량한 풍경을 묘사했다. 흔들리는 민주주의, 침체한 민생 경제,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 국정이 방치돼 있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하며 위기의식을 드러낸 표현으로도 받아들여졌다. 이처럼 위태로운 마음을 안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첫 1년이 지나갔다. 지난 1년은 인수위조차 없던 환경에서 혼란을 수습하는 동시에 5년의 청사진을 그리고, 무너진 질서를 정상화하면서 새 도약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새 정부의 항로가 어떻게 설정됐는지는 '국민주권 정부'라는 이름에 함축돼 있다. 공식적인 정부 별칭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이 대통령은 임기 첫날부터 이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정부의 성격과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민주적 헌정 질서를 위협한 비상계엄 사태를 완전히 극복하는 데 힘을 쏟았다. 최초의 문민 출신 국방부 장관을 임명해 계엄의 손발이 됐던 군을 쇄신하고 입법을 통해 '윤석열 사단'의 발원지였던 검찰청을 폐지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개혁도 서둘렀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의지는 이 대통령이 주도한 '생중계 국정'으로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부터 국무회의의 토론 내용을 실시간 생중계로 모두 공개하고 있다. 이후 연말 정부 업무보고까지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어느새 생중계 국정은 파격적 실험을 넘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정착돼 가는 단계다. 민생·경제의 영역에서도 비상계엄의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재도약의 기반을 닦는 작업이 병행됐다. 또 지난해 수출액이 사상 처음 연간 7천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9천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재명 정부는 대외적으로도 국제 무역·안보 질서의 격변이라는 악조건 속에 출범했다. 비상계엄 사태를 법적·제도적으로 청산하는 것을 넘어 극심한 국론 분열까지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재명정부 1년] ② 생중계·SNS·타운홀미팅…대통령의 파격 소통법
이제까지 대통령들이 정제된 메시지를 내놓는 데 치중했다면,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고정된 틀을 벗어나 국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사상 최초로 시도된 국무회의 생중계다. 이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던 지난해 7월 29일부터 국무회의는 매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대통령의 모두발언은 물론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간의 안건 토의 내용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전파를 탄 것은 역대 처음이다. '회의 생중계'는 작년 말 이재명 정부의 첫 업무보고 생중계로도 이어졌다.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 역시 역대 최초였다. 이 대통령은 수시로 엑스를 통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특히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내면서 이 대통령의 게시물은 올라올 때마다 큰 관심을 끌었다. 국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타운홀 미팅'도 이 대통령의 대표적인 소통 행보다.
[이재명정부 1년] ③ 역대급 강한 여당…지선 뒤 당청관계 시험대
헌정사상 가장 강력한 집권 여당의 지위를 거머쥔 민주당은 지난 1년간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는 '입법 엔진'을 자임했다. 그러나 집권 1년 만에 여권 내부의 미묘한 온도 차도 감지됐다. 지지층 결집을 겨냥해 '선명한 개혁'을 추진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개혁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책적 안정성도 고려해야 할 정부가 때때로 입장차를 보이면서 당정 균열 조짐이 드러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8월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예정됨에 따라 당청 관계는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8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는 새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여당 내 원심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작년 6월 대선 당시 기준으로 국회 300석 중 총 168석의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갓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처리하기 위한 거침없는 입법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가운데 여야 합의로 처리된 것은 1차 상법 개정안뿐이었다. 사법 3법의 경우 급격한 사법 체계 변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속전속결로 처리됐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민주당 지도부와 법사위 강경파를 중심으로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남겨선 안 된다는 강경 주장이 제기된 반면, 이재명 대통령이 예외적 필요성에 주목해 보완수사권을 일부 인정할 수 있다는 신중론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다. 집권 2년차의 당청 관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와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이재명정부 1년] ④ 강경 지지층보며 극단 치달은 여야…더 멀어진 협치
거대 양당이 자신들의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면서 상대 진영을 사실상 적으로 규정,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숙의가 요구되는 순간마다 오히려 갈등을 증폭하는 상황이 거듭돼온 것이다. 구조적으로는 당 대표 선출과 공천 후보 경선 등 주요 당내 정치에 조직화한 강성 지지층의 입김이 세진 점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당의 의사결정이 다수 일반 국민의 의사와 동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정치 성향에 있어서는 정반대에 위치해 있지만, 그간의 행보가 주로 강성 당원의 효능감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을 낳는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하면서 당권을 잡은 정 대표의 취임 일성은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마찬가지다. 그는 작년 8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하자마자 "모든 우파와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며 사실상 반(反)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당의 방향타를 오른쪽으로 더 틀었다. 그는 여당의 정 대표를 향해서는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맹비난하는가 하면, 작년 10월에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도 했다. 양당 모두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커진 배경에는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 확대가 자리한다. 이들 강성 지지층들은 주요 사안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당의 우클릭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재명정부 1년] ⑤ 관세협상부터 중동위기까지…도전 거듭된 실용외교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대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짓고, 한미 간 핵추진잠수함·원자력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으며, 중국·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의 외교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공존'이라는 대북 정책 기조에 따라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했지만, 북측이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유지하며 남측과의 접촉을 완강히 거부해 남북관계에선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함께 맞닥뜨린 가장 큰 외교 현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전 세계를 상대로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고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대신 안보 분야에서는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원자력발전소용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다. 이후 JFS 이행을 위한 후속 협의는 중동 전쟁 등의 여파로 지연되다가 내달 2∼3일 서울에서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가 열리게 됐다. 한미 간 본격적인 안보 분야 협상이 시작되는 셈이다. 정부는 미국 조야에 핵 비확산 기조가 여전히 상당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안보 합의를 최대한 진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일관계도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복원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한국 선박들의 발이 묶인 가운데 지난 4일에는 해협 내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박 HMM 나무호가 공격받는 초유의 상황까지 발생했다. 정부는 출범 직후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중단 도출 등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이재명정부 1년] ⑨ 주요 일지
5.17 =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 8.26 = 이재명 대통령, 백악관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 10.29 = 이재명 대통령, 경주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
우리도 동등한 유권자…'시혜성 공약' 대신 '찍을 권리'를
사전투표 첫날 대통령 찾아간 발달장애인 인권 단체 글자 헷갈리고 이름도 가물…그림 투표용지·보조인 허용 요구 "지난 10년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지만, 바뀐 것은 별로 없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대통령을 기다렸다"고 했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공보물과 글자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그림 투표용지, 그리고 투표 보조인 허용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이미 시각·신체장애인의 투표 보조를 허용한다. 2024년 서울고법이 발달장애인 등에게 그림 투표 보조 용구를 제공하라고, 지난해 부산고법이 발달장애인에게 투표 보조를 제공하라고 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상고로 모두 대법원 계류 중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보조를 발달장애인에게 허용하면 치매 환자에게도 허용해야 한다"며 "투표 보조인이 대리 투표를 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KBS '국중박'·MBC '충주맨'·SBS 'AI'…6·3 개표방송 격전
AI·AR·XR 첨단기술 총동원해 시각화…화제의 인물 영입 대형 스튜디오 설치…당선 확률 시스템·예측 프로그램 가동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를 사흘 앞두고 지상파 3사가 개표방송으로 격전을 벌일 채비를 마쳤다.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MBC·SBS는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XR) 등 신기술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로 개표방송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 KBS, 개표방송 무대는 국립중앙박물관…유물·AI 사극 영상 활용 KBS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초접전 지역 판세는 AI로 만든 사극 영상으로 공개한다. 선거 분석을 담은 'K토크'에는 정치·시사평론 전문 패널들이 참여한다. 투표 마감 전과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와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출연한다. 본격 개표가 시작되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등이 출연해 수도권과 주요 격전지 흐름 등을 분석한다. 가로 도합 33.7m, 높이 6.5m에 달하는 메인 LED와 가로·세로·높이 각 3m 크기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정육면체형 LED 큐브인 '큐브M'으로 AR 그래픽을 선보인다. 영상 역시 최대 18K 초고해상도로 제작한다. GPT-5.5로 선거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상황실'을 선보인다. 볼거리에도 AI를 적극 활용한다.
"李대통령에 힘을"·"오만한 정권심판"…여야, 막판 총력전 돌입
◇ 정청래, 서울서 유세 피날레할듯…장동혁은 막판 동선 고심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울산, 전북을 중심으로 막판 유세 일정을 조율 중이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들과 만나 "하루하루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된 곳은 없다"면서도 "지도부는 접전지를 중심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영남의 경우 지도부의 직접적인 유세 지원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접전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보수 지지층 표심 결집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장 위원장은 일단 이날은 서울에서 선거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중도층 표심이 중요한 경합지에서는 장 위원장과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설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 與 "李대통령에 힘 실어달라"…국힘 "오만한 정권 심판해야"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후반전으로 갈수록 경합지를 위주로 이재명 대통령을 선거 전면에 부각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점을 고려, 중도층 등을 향해 "일 잘하는 이 대통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29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식계좌 보며 흐뭇하면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전날 유세에서도 "이 대통령의 오만한 태도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오세훈 후보도 "서울, 부산 몇군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대통령은 오만불손하게 변해갈 것"이라며 "절대 권력은 절대 오만해진다.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샷!] "실수할까봐 손에 땀 났어요"
"…개성 만점 인증샷도 강민지 이영주 인턴 = "같은 2008년생인데 제 친구는 생일이 아직 안 지나서 투표를 못 한대요. "(2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고3 최모(18) 군) "친구랑 장난으로 '이거 실수하면 어떡하냐, OMR 카드처럼 수정테이프를 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사전투표소. 고3 윤모(18) 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 29일과 30일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새내기 유권자'들은 이렇듯 긴장감과 뿌듯함을 토해냈다. 만18세 생일이 지나야 투표권이 주어지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2008~2007년생들이 처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다. ◇ "6월 모의평가라 바쁘지만 소중한 한 표 행사해 뿌듯" 3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학원가. 그러면서 "다음 주가 당장 6월 모의평가라 빨리 독서실에 가서 이감(국어 모의고사)을 풀어야 하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니 나름대로 뿌듯하다"며 웃었다. 김군은 투표 인증샷을 찍었냐는 질문에는 "상남자는 그런 거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서진(18) 씨도 "우편으로 온 선거홍보물을 보며 공약을 파악했다"며 "정당이나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공약의 현실성과 방향성을 1순위로 봤다. 학교 현장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쓴 공약인지, 효과에 비해 과도한 예산을 들이는 것은 아닌지 따져봤다"고 밝혔다. 엑스 이용자 'ey***'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투표 용지에 도장을 찍은 사진으로 "인생 첫 투표 누구보다 빠르게 완료"라고 글을 남겼다. 엑스 이용자 'Eu***'는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굿즈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과 함께 "내 첫 투표 끝! 첫 투표를 세븐틴과 함께~ 귀엽군"이라는 인증 글을 남겼다.
北최선희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동맹 수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 추모 행사에 참석해 "양국이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31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전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대사 기념 명판 제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선희 외무상이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31일 보도했다.
[북한날씨] 전지역 대체로 맑음…황해도 밤부터 구름많아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르포] 하회마을부터 찜닭골목까지…안동에 번진 '정상회담 특수'
한일 정상회담 이후 "대통령이 걸었던 곳을 보고 싶다"는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안동 찜닭 골목 등이 연일 북적이고 있다. 선유줄불놀이와 안동 전통 음식 등 지역 관광 콘텐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에서 남편과 하회마을을 찾았다는 A(50대)씨는 "10여년 전에도 와봤지만, 이번에는 대통령께서 다녀가셨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졌을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 하회마을 일대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못지않게 내국인 관광객도 전반적으로 증가한 느낌"이라며 "대통령이 다녀간 뒤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회마을에서 기념품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정상회담 이후 관광객이 확 늘었다고 체감될 정도는 아직 아니다"며 "비가 자주 왔던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양국 정상이 다녀간 뒤 관심은 확실히 높아진 것 같고 앞으로 더 찾지 않겠느냐는 기대는 있다"고 덧붙였다. 인근 병산서원에도 2천773명이 다녀갔다. 실제로 최근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하회마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 증가세도 나타나고 있다. 안동구시장 찜닭 골목도 정상회담 이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상인은 "하회마을을 둘러본 뒤 찜닭 골목까지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정상회담 이후 안동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서 기표소 재입장 가로막자 투표용지 찢은 60대 검거
A씨는 전날 오후 4시 13분께 부천시 오정구청 사전투표소에서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선 D-3 경남지사 선거…김경수·박완수 "초박빙·예측불가"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는 지난 28일 전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경남지사 선거 여러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지지율을 보였다. 선거일을 사흘 앞둔 31일, 김경수·박완수 선거 캠프 역시 막판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선다는 점에 동의했다. 김 후보 캠프 김명섭 대변인은 "초박빙", 박 후보 캠프 유해남 수석대변인은 "예측불가"란 말로 선거 판세를 각각 전했다. 김 후보 캠프는 남은 3일간 경남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진영을 넘어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유권자에게 집중 호소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수립했다. 김명섭 대변인은 "지금의 대통합 흐름을 더 크게 만들어갈 것이며 그 흐름에 경남 유권자들이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투표 포기, 국민 속이는 자들에게 기회 주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투표를 독려했다.
[게시판] 이지스구축함 등 해군 전력 20종 캐릭터로…'바다지기' 공개
해군이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군이 운용하는 수상함, 잠수함, 항공기 등을 의인화한 캐릭터 '바다지기'를 공개했다.
여야, 6·3 지선 사흘 앞두고 서울.전북 등 집중
국민의힘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를 보수 결집의 신호탄으로 삼고 있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이 대통령의 오만한 태도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날을 세웠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절대 권력은 절대 오만해진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원 유세를 "보수 세력의 부활 시도"로 역공하는 전략도 병행 중이다.
전재수, 4대 AI·어르신 생활 공약 발표…"시민 체감형 정책"
AI 교통 플랫폼·청년 AI 바우처 추진…어르신 미용·집수리 지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4대 AI 공약과 어르신 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생활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 미래 산업 육성, 투명 행정 실현을 골자로 하는 4대 AI 공약을 내놨다. AI 교통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정·복지·의료 예약을 돕는 AI 생활비서 서비스와 범죄·재난 예측 AI 안전 도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동부산·원도심·서부산 등 3개 권역에는 고사양 GPU PC와 유료 AI 라이선스를 갖춘 '부산 청년 AI 허브'도 조성한다.
李 “투표 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에게 기회주는 것”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 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며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를 통해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써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했다.
이원택 전북지사 선대위, 송영길에 "김관영 옹호 멈춰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를 옹호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을 두고 "가짜 민주당 행세를 돕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현재 민주당이 평택을 재보선에 당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전북 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관영, 이원택 후보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경남 김경수·박완수,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창원·김해 총력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창원시, 김해시를 중심으로 막바지 선거운동에 주력했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진주 중앙새벽시장 방문 인사를 마친 후 창원시로 이동했다. 김 후보는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한 후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함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를 찾아 야구팬들과 만난다. 박완수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일요일 새벽 장이 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번개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시작했다.
지방선거 D-3…전북지사 후보들, 막판 표심 잡기 총력
이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전북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현장의 요구가 정책이 되고, 정책의 성과가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군산 수협어판장과 해망동 수산물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후보는 "전북의 미래는 중앙정치가 아니라 전북도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지역 발전론을 피력했다. 또 "도민이 이길 수 있다.
이 대통령 “투표 적극 참여···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은 구태 기득권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정치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적었다.
HD현대 정기선 회장, 임직원과 현충원 참배·묘역 정화활동
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추모했다고 31일 밝혔다.
李대통령 "투표 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들에 기회 주는 것"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또다시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 지를 분명히 보여 달라"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 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 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전남광주 사전투표율 34.14%…통합선거에 기초 격전지 열기 겹쳐
전남 38.95% 전국 1위·광주 27.83% 3위…군 단위 투표율 고공행진 (광주·무안=) 박철홍 =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광주·전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통합특별시의회를 뽑는 첫 선거라는 상징성이 투표 참여를 끌어올린 가운데, 전남에서는 군 단위 기초단체장 격전 구도가 사전투표율 상승에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은 38.9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에 올랐고, 광주는 27.83%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에서는 농촌 지역의 높은 사전투표 성향에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 구도가 더해진 양상이 뚜렷했다. 이들 지역 상당수는 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 등이 맞붙은 기초단체장 격전지로 꼽힌다. 담양·곡성 등도 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 간 3자 경쟁 구도가 형성돼 경쟁에 불이 붙은 지역이다. 사전투표율 상승이 최종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본투표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없느니만 못하다”…안갯속 지방선거 판세 흔드는 ‘여야 대표 리스크’
지금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엉뚱한 피해를 보고 있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그런데 장 대표의 메시지는 뚜렷하게 국민의힘 강성지지층을 겨냥하고 있다. 5월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속칭 깜깜이 기간이 시작됐다. 선거 당일까지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는 여론조사 수치는 5월 27일 이전에 시행된 결과다. 오늘 발표된 꽃 여론조사 결과는 충남도 많이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여론조사는 샘플이 많아야 한다. 여론조사꽃 조사 결과를 대부분 언론이 쓰지 않는데 왜 그런지 들에게 묻고 싶다. 다른 여론조사는 나오면 막 대서특필하고 기사를 많이 쓰지 않나.” 지난 5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말이다. ‘충남의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붙어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판세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여론조사꽃에서는 민주당이 오차범위 바깥에서 이기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왜 그건 인용하지 않고 민주당에 불리한 결과가 나오는 여론조사를 언론이 보도하냐는 항변이다. 여론조사꽃은 민주당 지지 성향 유권자 응답률이 높은 것은 알려져 있다. 샘플 수를 늘린다고 정확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기관편향의 양극단에 있는 조사 결과 인용을 언론은 기피한다. 덧붙여 언론이 주목하는 것은 ‘종전 추세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변화다. 벡터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 새로운 뉴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그런 ‘꽃’의 조사에서조차 막판 뒤집히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뤄지는 조사 결과가 여럿 발표되었다. “장동혁 정치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강성 지지층 끌어안기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의 말이다. “장 대표의 목표는 지방선거 승리가 아니다. 다음 당대표다. 선거 막판에 와서 중도층을 의식해 변화를 시도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지지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 된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차기 대선주자로 자신을 각인시키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인천 사전투표율 21.62% 역대 최고···옹진군 36% 가장 높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사전투표율이 21.6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천 유권자 266만3459명 중 57만 572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사전투표율은 21.62%로 기록했다.
한·일 수색구조훈련 6월7일 실시…‘초계기 갈등’ 중단 이후 9년만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하는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이 오는 7일 열린다. 이번 훈련은 2018년 발생한 양국 간 초계기 갈등 이후 중단됐다가 약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로 평가된다. 해군은 7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일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일 수색구조훈련은 한반도 인근 해양에서 선박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양국 함정이 함께하는 인도주의 목적 연합 훈련이다. 양국 장관은 지난 1월30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수색구조훈련 재개를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12월 이후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해당 훈련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격년마다 총 10차례 진행됐지만 2018년에 발생한 초계기 갈등 이후 중단됐다. 한국은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반박하며 양국 간 입장 차가 이어졌다.
한화오션,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서 잠수함 수주 총력
한화오션은 전시 기간 대한민국 해군이 실제 운용 중인 KSS-III 잠수함의 성능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산업 협력 전략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전시장 내 '범캐나다 경제 전략(Pan-Canada Economic Strategy)' 코너를 통해 캐나다와의 산업 협력 네트워크와 경제적 파급효과도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콜튼 르블랑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부 장관 등이 부스를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저를 선택해달라…국무회의 참석해 시민권익 수호할 것"
오 후보는 이날 종로구 관철동 선거캠프에서 회견을 열어 "서울시민 여러분, 저를 정부 국무회의에 '시민의 대표자'로 보내달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 공소 취소 저지를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대통령 공소 취소는 새로운 계급제 신분사회의 서막"이라며 "공소 취소는 이 정권 자멸의 신호탄임을 납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허수아비"라며 시정이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 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며 공세를 폈다. 무거운 민심을 제가 대신 국무회의장에서 쏟아내겠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李대통령 투표 독려는 자아비판…‘최악의 저질’ 심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대해 각각 공직선거법상 투표의 비밀침해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발언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까지 인용했다”며 “지금 국민을 지배하고 있는 자가 누구인가? 무엇보다 국민은 오만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할 수 있다”며 “6월 3일 모두 투표장에 나가 독선과 오만에 빠져 권력에 도취된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역대 최고 찍은 전북 사전투표율···본투표 열기 이어질까
6·3 지방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35.05%로 마감됐다. 역대 전북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북지사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전북 사전투표율(24.41%)보다 10.64%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 사전투표율 역시 23.51%를 기록해 종전 최고치였던 제8회 지방선거(20.62%)를 넘어섰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순창군이 62.31%로 가장 높았다. 다만 높은 사전투표율이 최종 투표율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남은 시간은 사흘…김부겸.추경호, 지선 D-3 휴일 유세 총력전 돌입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대구 중구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 나누고 있다. 그는 서문시장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수성구 수성못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추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 방문을 통해 지방선거 전면에 등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 그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국힘, '투표지 노출 논란' 공세 고삐…"대통령발 총동원령"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심각한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재명은 여전히 핍박받는 야당 대표 행세를 한다. 얼마나 더 큰 권력을 달라는 것인가. 국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 투표장에 나가서 독선과 오만에 빠져 권력에 도취해버린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달라"며 "그리고 대통령에게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말씀해달라"고 촉구했다.
李대통령 "투표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에게 기회 주는 것"…투표 독려 메시지
이 대통령은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며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한 뒤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며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관영 "전국 최고 수준 사전투표율은 전북 정치 부활의 신호탄"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35.05%를 기록해 전국 23.51%보다 11.54%포인트 높으며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김부겸 하늘색셔츠, 추경호 빨간점퍼…옷차림에 담긴 선거 전략
김부겸 '정당보다 인물' 강조, 추경호 '보수 정당 후보' 과시 선거판의 숨은 카드?…대구시장 선거 후보들, 복장 정치학 주목 하늘색 셔츠 vs 빨간색 점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하늘색 셔츠를 앞세워 정당보다 인물을 강조하는 전략을 펴는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빨간 점퍼와 넥타이로 보수층 결집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 후보의 배우자 이유미 씨는 남편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하늘색 셔츠만 5∼6벌씩 준비해뒀다고 한다. 김 후보는 지역민과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상황에 맞는 복장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추 후보는 당내 시장 후보 경선 때부터 대부분 일정에서 '보수 정당' 후보임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어왔다.
동성로 이어 서문시장까지…막판 총력전 돌입한 대구시장 후보들
초박빙 승부 속에 김 후보는 동구 일대를 훑으며 외연 확장에 나섰고, 추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문시장을 찾으며 보수층 결집에 공을 들인다. 31일 지역 정치권과 후보들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섰다.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자신의 캠프에 합류한 인사 등과 간담회를 한 뒤 동구 일대를 순회하는 유세에 들어간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김 후보처럼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박 전 대통령과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인사한다.
‘비상계엄 연루 의혹’ 해경 간부 2명 중징계…특검, 해임 간부 소환 조사 예정
12·3 비상계엄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청 간부 2명이 해임과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안 조정관은 해임, 해양경찰청 보안과장을 맡았던 이모 총경은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안 조정관은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1차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 지난해 9월 직위해제됐다가 12월 무혐의 처분을 받고 대기발령 상태였다. 안 전 조정관은 당시 방첩사 내 충암고 인맥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방첩사 참모장 등 수뇌부와 접촉해 규정 변경을 논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 간 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김대중 벌떡 일어날 일”
또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명박이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벌떡 일어날 일”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정 대표는 호남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충북 여야 막판 표심 사로잡기 주력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마지막 휴일을 맞은 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각종 행사장과 유원지 등을 돌며 막판 표심 사로잡기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31일 청주시 상당구 시내버스 차고지 주변에서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른 오후까지는 성당, 교회, 사찰 등 종교시설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신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청주권 집중 유세로 표심을 공략에 나섰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 공통 입장…동맹 수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30일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최 외무상은 “양국은 모든 전략적 문제에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며 이는 동맹 관계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2014년 12월 주북 대사로 임명된 이후 10년 이상 평양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12월 사망했다. 31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외무상의 북·러 동맹 언급은 보도하지 않았다. 평양의 주북 러시아 대사관 외벽에 설치된 마체고라 대사 기념판.
리창대 北정보국장 러시아 방문…쇼이구와 정보협력 논의
리창대 북한 국가정보국(옛 국가보위성) 국장이 지난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과 국제안보담당고위대표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다고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리창대 국장과 쇼이구 서기는 두 나라의 안전·정보기관 사이 협조를 긴밀히 해 양국의 핵심이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세계·지역 안보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나라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성업 수행에 총매진하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에게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6월의 독립운동가에 6·10만세운동 계획 박하균·강달룡 등 3인
박하균 선생은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조선학생과학연구회에서 활동하며 6·10만세운동 준비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시위를 이끌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강달룡 선생은 진주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뒤 노동·농민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활동하며 천도교, 민족주의 세력과 협력해 6·10만세운동을 준비했다. 박내홍 선생은 천도교 청년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다. 밴플리트 장군은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공세를 꺾고 38도선 북쪽으로 전선을 북상시킨 명장으로 유명하다. 전쟁 초기 한국에 도착한 직후 "승산이 없는 전쟁이니 도쿄로 철수해야 한다"는 참모의 건의를 듣고 곧바로 "나는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아들인 제임스 밴플리트 2세도 B-26 폭격기 조종사로 6·25전쟁에 자원 참전했다.
창원시장 후보들, 마지막 주말 유세 총력…곳곳 돌며 거리 인사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마산 번개시장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호 1번' 지지를 당부했다. 송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을 선택해달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남은 4년 창원의 미래를 바꿀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지방권력까지 민주당에 내줘선 안된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는 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정원오, 공식 유세 '막판 3일' 총력전…"마지막 1분 1초 끝까지"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일정 브리핑에서 "3일간 '한 걸음 더 끝까지 유세'를 통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끝까지 유세' 첫날인 이날 첫 일정으로 본인이 안수집사를 맡고 있는 성동구 무학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캠프 측은 정 후보가 수행원 없이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정 후보의 기독교인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해 교회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예배를 마친 뒤에는 양천구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장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주말 나들이객들의 표심을 공략한다. 이어 강동구, 송파구, 서대문구에서 차례로 유세한 뒤 성동구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한다.
北 외무상 "조·러관계는 동맹 수준…모든 문제에 공통된 입장"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북한과 러시아는 모든 전략적 문제에 있어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주북한러시아대사 추모 명판 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31일 마체고라 전 대사의 추모 명판 제막식이 전날 주북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사실을 보도하며 최 외부상이 고인을 "조선 인민의 친근한 벗, 진정한 전우"라고 칭한 사실을 전했다.
해병대사령관 1∼7일 방미…연합훈련·미래혁신 전략 등 논의
스미스 사령관은 지난해 3월 한국을 찾아 주 사령관과 국내 연합훈련 강화 및 해외 다국적군 연합훈련 참가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C를 방문해 에릭 스미스 미국 해병대사령관 등과 만난다고 해병대가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해병대 간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 강화와 연합방위태세 확립 및 미래 혁신전략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해병대는 전했다.
'선거전 마지막 휴일' 평택을 재선거 후보들, 막바지 유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평택 서남부 연합회 장년층 체육대회 인사를 시작으로 시온성교회 운동회와 부용초등학교 총동문 운동회, 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고덕 상가 방문 인사와 함박산중앙공원 집중유세 등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유권자들의 생활체육 현장들을 방문해 얼굴을 알린 뒤 포승항만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아침 안중교회 등을 찾아 인사한 뒤 오전 9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했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제주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분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전 종교 행사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이날 오전 오름 등반에 나서는 탐방객들과 인사하고, 도내 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등에도 참석했다. 교육감 후보들도 도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전 도내 학교 동문회 체육대회 등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하며, 오후에는 제주시청 앞 총력 유세를 통해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강원소방, 국가유공자 가정에 소화기·화재감지기 보급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괴산 사전투표율 39.03%에 이차영·송인헌 각자 유리한 해석
충북 괴산군의 사전투표율이 39.03%로 높게 나온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와 현직인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각자 유리한 해석을 내놨다.
'D-3'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 4인 막판 집중유세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종교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인물과 공약을 알리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강숙영 후보는 고향인 전남 담양군 창평면 중심지에서 아침 인사를 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후보는 광주 서석교회와 광주겨자씨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동구와 남구 다목적체육관, 광주대 조기축구회 현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실력과 교육으로 승부하겠다"며 1인 1교 1대입디렉터 확대와 학생들이 해외 공립학교에서 최대 1년간 정규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학생 해외 1년 학교 교환제 등을 공약했다.
장동혁 "이재명이 '최악의 저질'..투표해 재판 재개해야"
이를 두고 장 대표는 "대통령의 권력을 손에 쥐고 압도적 여당까지 거느린 이재명 본인이 악성 지배자"라며 "압도적 의석 수를 앞세워 악법을 마음껏 통과시키고 전과자 후보, 5·18 모독 후보, 무능·무자격 후보를 몽땅 지방선거에 내세운 민주당이야말로 구태 기득권에 표본"이라며 맞섰다.이 대통령의 '투표용지 노출' 논란을 겨냥해서는 "내가 찍은 후보를 찍으라는 불법 선거운동이며,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렇게 막나가지는 않았다"며 "보수 정권 대통령이었다면 민주당은 당장 탄핵안을 들고 나왔을 것"이라고 맹공을 펼쳤다.장 대표는 "이재명과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겨 지방정부를 장악한다면 이재명 재판을 취소하고 자신의 공소장을 보란 듯이 자기 손으로 찢을 것"이라며 "헌법까지 찢고 연임과 장기독재의 길로 나아가고 국민의 자유를 하나하나 박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세금으로 국민의 재산을 약탈하고 기업의 이윤을 국민배당금으로 갈취해 대한민국을 거대한 배급 체제로 바꿀 것"이라며 "지금 막아내지 못하면 후손들은 기본이라는 배급의 족쇄에 영원히 묶여 살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투표 포기하면 이재명 범죄 지울 기회 주는 것”
장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먼저 이 대통령을 향한 강한 비판에 나섰다. 저는 정치가 바라봐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라고 믿는다”고 했다.장 대표는 또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할 경우 이 대통령의 재판취소, 주한미군 철수 등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헌법까지 찢고 연임과 장기독재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정권 향한 분노, 자유수호 의지 보여달라" 본투표 독려
장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단 한 표가 부족해서 못 지킬 수도 있다. 투표하지 않은 것을 가슴 치며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으니 결코 포기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판이 불리해지자 국민을 갈라치려는 것이다.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구보다 먼저 챙겨야 할 소중한 국민들"이라고 호소했다. 사전투표 사흘 전까지 시장을 돌아다니며 노골적으로 여당 선거운동을 했다"며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렇게 막 나가진 않았다"고 비판했다. 2030 세대가 투표장에 나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남은 사흘 중앙에서 메시지를 내는 것과 투표율 높이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尹·李·朴 감옥 3인방 돌아다닌다…내란 잔불 제거"
이어 "호남이 부모 같다면 민주당은 호남에 효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박수현-김태흠, 높은 사전투표율에 '고무'…막판 투표 독려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0.25%)보다 2.23%p 상승한 수치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여의 사전투표율이 충남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며 "부여군민 여러분의 높은 주권 의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현은 부여가 키워준 정치인"이라며 "오늘의 박수현을 만들어주신 분들이 바로 부여군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힘 있는 집권당, 충남도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다시 한번 박수현과 민주당에게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투표하면 이긴다"며 "위대한 충남, 우리가 만들자"고 덧붙였다.
해병대사령관, 내일 미국 방문…군사협력 등 논의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이 다음달 1일~7일 미국 해병대 사령부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 D. 를 방문한다고 해병대가 31일 밝혔다. 주 사령관은 또 한국전 참전비와 알링턴 국립묘지,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방문해 참배 및 헌화하고 6.
정원오 측 "우세 유지...오세훈에 대한 명백한 심판"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대비 2.64%, 약 3% 가까이 높아진 점과 투표율 제고 과정이 우리가 예측하는 승리 게이지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 그 외 특별한 이상 현상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롯해 정 후보 우세가 견고히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인영 의원은 "24.84%의 사전투표율은 안전한 서울을 바라는 서울시민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 먼저 투표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진다"며 "내가 타는 지하철과 내가 지나다니는 고가도로 안전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고 오세훈 안전불감증에 대한 명백한 심판으로도 보여진다"고 말했다.정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이해식 의원도 정 후보 우세론에 힘을 실었다.그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투표율 중 가장 높은 24%대"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도 높아진 사전투표율의 배경이다.
한은 "경제안보 시대, 반도체 등 핵심 제조공정 국내 유지해야"
보고서는 미·중 패권경쟁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병목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거치며 경제적 안보 논리가 기업·정부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경제안보 패러다임이 부상했다고 짚었다. 이런 변화는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 결정 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런 흐름이 장기적으로는 국내 제조 생태계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의 핵심 제조공정을 국내에 유지하는 것을 정책 지원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 샌드박스 확대, 첨단산업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국내 투자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LIG D&A, K-방산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맞손'
중소기업 제품 현지화 개발 및 생산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헌헌법부터 역대대통령 투표사진까지…대통령기록물 38건 공개
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역사를 담은 대통령기록물 38건을 6월 1일부터 대통령기록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선 D-3' 전남 간 鄭 "호남 효도정치…미우나 고우나 민주당"
정 위원장은 전날 전남 완도·진도·장흥·순천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구례를 찾아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정 위원장은 진한 호남 사투리로 연신 "그라제"를 외쳤다. 이를 의식한 듯 정 위원장은 전날에도 호남에서 밑바닥 민심을 챙기며 집토끼 단속에 들어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도 "완도·진도·장흥·순천에 계신 분들이 '우리가 어디 간당가, 민주당이지. 그라제, 같은 식구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눈물 나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난 부모도 내 부모, 못난 부모도 내 부모 아닌가. 잘난 자식도 내 자식이고 못난 자식도 내 자식"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시려면 '미우나 고우나' 심정으로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선거…조상호 '시민밀착 유세', 최민호 '조부모 수당'
조 후보는 이어 나성동과 도담동 등지에서 시민 밀착형 거리 유세를 하며 주민들과 눈을 맞춘다.
경기지사 후보들 막판 표심몰이…여야, 무더기 의혹 제기 공방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이날 안산 꿈의교회 예배에 참석해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용인 중앙시장과 의왕 도깨비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바닥 민심을 훑은 뒤 과천 지식정보타운, 하남 미사역 등에서 거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수원제일교회와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신도들을 상대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수원 행궁 인근 '행리단길'에서 젊은 층을 상대로 유세전을 펼친 후 오산 오색시장과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유세전을 이어가며 한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비위 의혹을 잇달아 제기했다.
허태정 '48시간 무귀가 유세' vs 이장우 '계룡스파텔 이전' 공세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대전 곳곳 유세 집중…막판 득표 총력전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은 도심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중구 한화생명 볼파크를 사흘 연속으로 찾아 야구팬들 만난 뒤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과 관저동 마치광장 등으로 이동해 시민과 인사를 나눈다. 6월 3일 본투표가 남아있다"며 "사전 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투표장에 가 달라"고 강조했다.
조국 '김용남 지원사격' 與지도부에 "자기 정치에만 골몰" 비판
그러면서 "이제 누가 위대한 평택시민과 민주개혁 진영의 염원을 실천할 적임자인지 분명해졌다"며 "3번 조국을 찍으면 압도적으로 조국이 된다. 내란 세력을 청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유 후보가 황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자 평택 정치를 더럽히고 합리적인 보수마저 죽이는 '내란 단일화'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해민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민주당 조 본부장의 '가짜 후보' 발언에 맞섰다.
'23.51%'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與 "내란 심판 의지" 野 "유불리 따지기 어려워"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적극 투표층이 사전투표를 많이 하고 (투표장에) 줄을 서 있는 분들은 대부분 젊은 층"이라며 "민주당에 적어도 불리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청년층이 사전투표율에 주로 참여하는 만큼,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청년층이 민주당에 우호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국민의힘은 최종 사전투표율이 공개된 직후 '정권 심판 의지'라고 평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같은 날 "높은 사전투표율은 국민 눈치를 보지 않는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일본계' 종교 논란...국힘 "의혹 침묵 말고 답해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1일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의 '일본계' 종교 단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확인 요구가 이어지자 "책임 있게 답할 의무가 있다"고 규탄했다.공경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 후보에 제기된 의혹과 검증 요구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최근 하남시에선 강 후보와 일본계 종교 '남묘호렌게쿄(일명 남묘호랑계교)' 단체와의 연관성 여부를 묻는 질문과 확인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공 수석부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사전투표율 오른 충청권···대전·세종·충남 표심 어디로 향하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투표 열기가 4년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상위권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전과 충남도 지난 지방선거 대비 2%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이번 선거의 주요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공무원과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이 높은 정치 참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양은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인구 규모가 가장 작고 고령화율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남광주시장 후보들 막판 주말 총력전·광산을 후보도 표심잡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5명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6명도 유세전을 펼치며 유권자들과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민 후보는 이날에도 전남 영암 합동유세와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전남광주·제주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참여하며 광역권 협력 메시지를 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완도·장흥·순천·구례 등 전남 지원 유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돕는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어달라"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30~31일 광주 시내와 월드컵경기장 일대 등을 차량으로 순회하며 "30% 지지를 얻으면 광주·전남 정치구조를 바꾸는 선거혁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주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 임문영 후보는 전날 수완호수공원 '연합 줍깅' 행사에 참여해 보행환경과 안전 사각지대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6·3 지선 사전투표율 23.51%..재보선은 24.12%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원택 "국힘 지지층 이동 저지…민주당으로 총집결해야"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영환 "재산검증 답하라" vs 신용한 "흠집내기만 몰두"
6·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충북도지사 후보 간 신경전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31일 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도민 검증을 외면한 채 충북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며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를 비판했다.
경기지역 후보들, 종교·체육시설 돌며 마지막 휴일 유세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는 팔달구 행리단길 입구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다.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는 원도심과 분당 일대 교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장지화 후보는 휴일 인파가 몰리는 남한산성 유원지 앞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은행시장, 신구대사거리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현근택 후보는 축구대회 인사로 유세를 시작한 뒤 오후에는 같은 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집중 유세를 펼쳤다. 개혁신당 송창훈 후보는 오후 죽전지역 일대에서 유세를 벌인다. 저녁에는 스타필드 위례 앞에서 유세전을 이어간다.
'송영길, 김관영 옹호'…이원택 "해당행위" vs 김 "예의지켜라"
6·3 전북도지사 선거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소속 김관영 후보 옹호' 발언으로 격랑에 휩싸였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 측은 송 전 대표의 발언을 당의 원칙을 깬 해당 행위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부었고, 이에 김관영 후보 측이 맞대응하면서 선거 막판 공방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도 즉각 반박 성명을 통해 맞불을 놓았다. 김 후보 측은 특히 "송 전 대표는 2021년 이재명 대통령을 옹호하고 지금의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일등 공신"이라며 송 전 대표의 발언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경기교육감 '마지막 휴일' 총력 유세…최근 SNS서 공약 공방
재선에 도전하는 임태희 후보는 이날 경기북부 지역을 돌며 표심을 공략한다. 그는 오후부터 파주 야당역, 고양 주엽역·화정역, 김포 라베니체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이날 사교육비와 교복비 등 교육물가를 잡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전날 수원 유세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방향으로 LAS(Literacy·Arte·Sports) 문예체 교육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의 현직 교육감인 임 후보와 진보 진영의 안 후보가 최종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국무회의 들어간다'는 오세훈에 "발목 잡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관철시키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유세 현장에서 "오 후보는 오늘(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 대통령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겠다고 했다"며 "보수 재건을 위해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국무회의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말했다.그는 "발목 잡기 하고 딴지 거는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면 이제 정상화되고 있고 모든 게 제자리로 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힘들어지지 않겠나"라며 "정쟁을 일삼는 시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박찬대, 문화 공약 추가 발표…유정복, 시정 성과 홍보 주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대책위 브리핑룸에서 문화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남동구 모래내시장, 구월시장, 인천터미널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박 후보 선대위는 정례브리핑에서 "억지 네거티브로 독립유공자 가문을 모욕한 유 후보는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방문 인사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개혁신당 이기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계양구 계산역, 계산시장, 작전시장과 부평역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6·3지선 때 핵잠·핵연료 킥오프회의..수차례 지연뒤 개최
6·3 전국지방선거 기간에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안보 성과인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에 대한 한미간 후속 '킥오프' 회의가 시작된다.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17일 전화통화를 가진 뒤 보름만이다. 한미 정상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핵추진잠수함 승인과 관련된 합의를 도출했다. 한국산 핵추진잠수함 건조의 경우 우리 정부는 저농축 핵연료 공급을 위해 미국과 협의하되, 선체와 원자로는 한국에서 만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반면 미국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희망한 바 있다.또한 한미간에 체결한 원자력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선택! 6·3 지방선거]이 대통령의 ‘정치 고향’ 성남···‘옛 동지’와 ‘원조 친명’ 중 누굴 택할까
1기 신도시 중 사업성 높은 ‘성남’조차 지지부진한 정비사업, 유권자 표심 가를 듯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이 달아오르고 있다. 성남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병욱 후보(61)와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69), 진보당 장지화 후보(56)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후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다. 두 후보와 대통령과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원조 친명 모임인 ‘7인회’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20·21대 성남분당을 국회의원을 거쳐 시장 출마 전 이재명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신 후보는 성남시의사회 회장을 맡기 전까지 5년여간 이 대통령과 시민단체 공동대표를 지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다른 길을 걸었다. 최대 현안은 성남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분당의 재건축·재개발이다. 김 후보는 분당 재건축·재개발이 지지부진하다고 진단한다. 신 후보는 정책 연속성을 강조한다.
[선택! 6·3 지방선거] ‘12년 조길형’ 떠난 충주시장 자리, 관록과 신예 대결
6·3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 12년 만에 전직 시장 없이 치러지는 충북 충주시장 선거는 관록의 여당 후보와 정치신인인 야당 후보의 대결로 펼쳐진다. 3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충주시장 선거는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65)와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40) 두 사람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3선 연임제한과 충북지사 선거 출마로 조기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자리다. 예비경선과 결선을 뚫고 본선행에 올랐다. 이 후보는 1985년생으로 충북 자치단체장 후보 중 최연소다.
박형준 지원 나선 MB "대통령·장관보다 시장이 부산발전에 더 큰 영향"
나흘 만에 보수 전직 대통령 부산행…전재수 "부산 위상 추락시킨 책임 세력"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박 후보에게 힘을 실은 지 나흘만으로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정장 차림으로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로비에 도착했다. 일대는 이 전 대통령과 박 후보를 보려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렸고, 일부 시민들은 이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박 후보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두고 "해양수산부 폐지로 부산의 위상을 추락시킨 책임 세력이 다시 부산의 미래를 말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전재수 민심 훑기·박형준 MB 지원…북갑도 집중 유세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부산시장 후보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전 후보는 오전 언론 인터뷰를 시작으로 남구 평화공원과 수영구 광안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공원을 찾은 시민과 주말 나들이객 등 생활 현장의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막판 부동층 공략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원 사격 속에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재입장 막아 짜증” 투표용지 찢은 60대…선거운동원 폭행도
30일 낮 12시 46분경 인천 서구에서는 선거운동 중이던 선거운동원에게 욕설하고 유세 피켓을 발로 찬 20대 여성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다가가 정당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상호·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동해안 돌며 주말 유세 총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31일 강원도지사 후보들은 도내 곳곳을 돌며 유권자 마음을 잡기에 힘을 쏟았다.
안규백 "한일 국방회담서 상호군수지원협정 논의…신중 기해야"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사시 탄약과 식량, 연료 등 군수물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국가 간 약속을 의미한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 막판 신경전...국무회의 참석 두고 공방
여야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6·3 지방선거 직전 마지막 주말에도 연일 신경전을 이어갔다.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현행 유지도 강조했다.오 후보는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공소 취소 저지를 꼽았다.
사촌 신분증 내고 사전투표…지문 찍어도 본인 확인 안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사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를 했지만, 투표 본인 확인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두고 논란도 제기된다. 그러나 약 10여분 뒤 B씨가 투표소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전산상 투표를 한 것으로 처리돼 당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A씨와 B씨 외모가 비슷하고 주소도 유사해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B씨는 투표권이 있는데도 행사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곧바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A씨는 이미 투표했기 때문에 추가 투표가 불가능하도록 시스템상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용 "이광재, 하남판 안귀령"..이광재 "행정구역 달라도 같은 위례"
6·3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경쟁자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하남판 안귀령이냐"고 비판했다.
선관위 “사전투표함, CCTV 있는 곳에 보관…누구나 열람 가능”
접수가 끝나면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 후 회송용봉투를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울산 사전투표율 22.46% 역대 최고.. 동구 23.76% 가장 높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이 22.46%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9.65%였다.5개 구군별로 사전투표율은 동구, 울주군, 북구, 중구, 남구 순으로 높았다. 울산 동구는 유권자 12만 6317명 중 3만 14명 투표해 23.76%를 기록했다.이어 울주군이 19만 1212명 중 4만 4540명 투표해 23.29%를 보였다.
울산시장 후보들, 지역 행사장 찾아 막바지 표심 잡기 주력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중구 울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학교 총동창회 행사를 찾아 유권자들의 손을 잡으며 한 표를 부탁했다. 김상욱 후보는 이후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함께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시민과 만난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오전 8시 10분부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고래마라톤 대회를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후에는 용연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와 울산고 총동창회 행사를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안규백 "한일간 군수지원에 국민설득 필요"..고이즈미 방위대신과 논의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간 상호군수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하지만 실제 협약 체결까진 신중을 기하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유지했다.
부산서 돼지국밥 먹은 MB 마이크 잡고 "서울처럼 부산도 발전"(종합)
MB, 6·3선거 첫 마이크 유세…박민식에게는 "끝까지 싸워라.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박 후보에게 힘을 실은 지 나흘만으로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정장 차림으로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 로비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뒤 해운대 구남로 인근 한 돼지국밥집에서 식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민식 후보에게 "끝까지 싸워라. 반드시 이길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후보 측은 전했다. 일대는 이 전 대통령과 박 후보를 보려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렸고, 일부 시민들은 이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박 후보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보냈다. 또 "부산이 발전해야 (서울과) 양대 축으로 대한민국이 발전된다"며 "부산이 발전하려면 하던 일을 계속해서 끝을 내야 한다. 그래서 박형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한일 국방회담서 상호군수지원협정 논의…신중 기해야"(종합)
다만, 국민의 이해와 설득이 선행돼야 할 문제인 만큼,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ACSA 관련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이후로도 일본 측은 ACSA 체결을 강력히 희망해왔는데, 한국 측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현재로서 ACSA는 시기상조이며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장관은 이번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미 상·하원 대표단을 만나 한국의 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은 2020년에 전작권 전환 조건의 94%가 이미 충족됐다고 합의한 것을 비롯해, 우리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성근 "윤건영, 법정토론회서 보수단일화 관련 허위사실 공표"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가 법정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경남지사 선거 막바지 '딥페이크·관권선거' 의혹 충돌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이자 투표일을 사흘 앞둔 31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캠프와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캠프는 막바지 유세에 집중하면서 '딥페이크 영상·관권선거' 의혹 공방을 이어갔다. 박 캠프는 "문제의 영상은 박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캠프가 본격 가동되기 전, A씨가 자의적으로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가 채널을 폐쇄한 사안"이라며 무관함을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 대변인단은 곧바로 평을 내고, "박 후보 측이 본질을 외면하고 제보자 공격, 공격 등 물타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근 "윤건영, 법정토론회서 보수단일화 관련 허위사실 공표"(종합)
윤 "당시 김진균과는 단일화 절차 안 거쳤다는 말…악의적 네거티브"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가 법정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당일은 김진균 현 충북교육감 후보가 당시 충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하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날이다. 김 후보 측은 그러면서 당시 윤 후보의 명함 등을 증거 자료로 제시했다.
사촌 신분증 내고 사전투표···선관위 “닮은 외모·비슷한 주소로 벌어진 해프닝”
3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오전 9시30분에서 10시 사이 서구 한 사전투표소를 찾은 A씨는 사촌 언니인 B씨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사촌 B씨, 요양보호사 등과 함께 해당 투표소를 찾았다. A씨는 B씨가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아 천천히 이동하는 사이 먼저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 별다른 제지 없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시 선관위는 10여분 뒤 B씨가 투표소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전산상 투표를 마친 것으로 처리돼 당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6·3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전국 총력전…여야, 격전지 화력 집중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서울 전역을 샅샅이 훑는 '끝까지 유세'를 선언하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이날 회견을 열어 "서울시민의 대표자로 국무회의에 참석해 시민 권익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안산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용인 중앙시장, 의왕 도깨비시장, 과천 지식정보타운, 하남 미사역 등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들도 마지막 휴일 종교시설과 체육 행사장, 상가를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72시간 평택 대장정'에 돌입했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생활체육 현장과 팽성권역 유세에 집중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도 교회·성당과 상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영동지역 1박 2일 강행군을 이어가며 속초·고성·양양에서 표심을 공략했다. 우 후보는 "대통령이 강원도를 살려보라고 저 우상호를 보냈다"며 민주당 후보들의 동반 당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동단결의 기세를 강릉으로 이어가겠다"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부여 등을 찾아 표심에 호소했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도정 연속성에 대한 열망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과 전통시장, 광장을 돌며 시민 접촉면을 넓혔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중앙시장·대전역·중앙로역 등 번화가에서 유세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원 속에 해운대 수영로교회와 해운대전통시장 등을 찾아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하정우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북구 주요 생활권을 돌며 막판 표심을 파고들었다. 김 후보는 동구와 북구 일대를 순회했고, 추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서문시장과 수성못 일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고래마라톤 대회와 동창회 행사 등을 돌며 "검증된 추진력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고,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행정 전문가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광산을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임문영 후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 진보당 전주연 후보,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무소속 구본기 후보가 골목 유세를 이어갔다.
돼지국밥 먹은 MB ‘친이’ 박형준 지원…정청래 “윤·이·박 돌아다녀”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수영로교회를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예배 일정 등을 소화하기 위해 교회당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5분경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박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유세에 앞서 이 전 대통령과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해운대구 수영로교회를 찾아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손을 붙잡고 ‘끝까지 싸워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 해운대구 한 돼지국밥집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박민식 부산 북갑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와 식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 “주권자, 투표로 구태 기득권 극복”···국민의힘 “대통령발 총동원령”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도 인용했다. 그는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전투표 둘째 날이던 전날에도 엑스에 ‘꼭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며 역공에 나섰다.
전남선관위, 시의원 후보 배우자 등 5명 기부행위 혐의 고발
전남선관위는 해당 모임이 선거와 관련된 자리라는 사실을 알고도 음식물을 제공받은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규백 "한일회담서 상호군수지원협정 논의…韓은 여전히 신중"(종합2보)
안 장관은 이날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ACSA 관련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한일 간 군사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조치로, 일본과 과거사 문제가 엮인 한국 입장에선 국민적 민감도가 매우 높은 이슈다. 이후로도 일본 측은 ACSA 체결을 강력히 희망해왔는데, 한국 측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현재로서 ACSA는 시기상조이며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올해 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과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놓고 충돌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중일 간의 현안이기 때문에 제3국의 입장에서 논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만 밝혔다. 한편, 안 장관은 이번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미 상·하원 대표단을 만나 한국의 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한미 양국은 2020년에 전작권 전환 조건의 94%가 이미 충족됐다고 합의한 것을 비롯해, 우리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도 덧붙였다.
조국 "선거 끝나면 與와 통합"…민주 "가면 벗으라"
조 대표는 당시 사전투표 직후 "혁신당과 민주당이 향하는 길은 다르지 않다"며 "이번 재선거가 끝나면 통합으로 개혁을 이루고, 통합으로 정권 재창출까지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31일 간담회에서 "혁신당 후보가 혁신당 이름으로 승부해야지 왜 민주당이란 가면을 쓰고 자꾸 선거를 하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30일에도 평택을 김용남 후보 캠프에서 열린 현장 본부장단회의에서 조 후보를 향해 "가짜 민주당 후보가 마치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가짜 민주당을 찍으면 국민의힘이 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정원오, 오세훈 향해 "정쟁 일삼는 시장…李대통령 발목잡을 것"(종합)
정 후보는 이날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앞 유세에서 오 후보가 이날 회견을 통해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의 입장에 서서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쓴소리할 것은 쓴소리하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착착 맞춰 일을 진행하겠다. 그래야 대한민국도 서울시도 잘 된다"고 강조했다. 재수강은 없다"고 가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도 현직 시장인 오 후보의 시정을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현재 서울 주거난의 원인은 바로 오 시장"이라며 "일 못하는 시장은 바꾸는 것이 민주주의 선거의 기본 원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전불감증 시장은 바꿔야 한다.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서도 "사전투표의 뜨거운 열기는 서울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명령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민주주의, 안전, 민생을 다시 세우는 선거"라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2일 자정까지 '한 걸음 더 끝까지 유세'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막판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날 본인이 안수집사를 맡고 있는 성동구 무학교회에서 가족들과 예배한 뒤 양천구 파리공원과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을 방문했다. 정 후보 측은 현재까지 선거 판세가 우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등 안전 관련 이슈가 판세에 미친 영향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전투표율 23.5%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최종 투표율 60% 돌파 여부 관심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인 23.5%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본투표로 이어지면 최근 30년 사이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60.2%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사전투표가 투표 형태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전체 투표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종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2022년의 20.6%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 제도가 전면 도입된 2014년 이후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22년 대선 때 36.9%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직전 지방선거인 2022년에는 사전투표율이 20.6%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 기록을 세웠음에도 최종 투표율은 50.9%에 그쳤다.
"호남·제주 잇는 공동성장 시대"…이원택·민형배·위성곤 맞손
더불어민주당 호남·제주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햇빛·바람 등 서남해안의 미래 자산을 활용해 공동 성장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안규백, 美상·하원 대표단 면담…전작권·핵잠 지지 요청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 핵잠, 조선·MRO 협력 등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요청했다.
[영상] 15억짜리 미사일 대신…美, 1천만원대 저가무기로 드론 격추
현장 지휘관에게 기관포, 미사일, 전자전 등 여러 선택지를 제공해 막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드론을 격추할 최선의 방법을 고를 수 있습니다. MADIS는 차세대 합동경량전술차량 2대에 탑재된 스팅어 미사일, 30㎜ 기관포와 첨단 레이더,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미군이 저가 드론 격추를 위해 특수 화기와 탄약을 장착한 전술 차량 '해병대 방공 체계'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정치 무관심 대가로 李·민주당이 대한민국 지배"
장 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정치에 무관심했던 대가로 최악의 저질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본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심판론을 꺼내 들었다. 장 대표는 회견 중 사전투표율 상승이 국민의힘에 유리한지 취재진이 묻자 "어느 지역, 어느 연령대에서 투표율이 높은지 세밀하게 봐야 한다"며 "지난 선거보다 조금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어느 정당에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박근혜, 서문시장서 추경호 지원 유세…"대구 경제 살릴 적임자"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4시께 대구 중구 서문시장 동문 앞에 도착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대구 출마자들이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자 박수 치거나 태극기를 흔들며 크게 환영했다. 박 전 대통령도 환히 웃으며 일일이 손을 흔들면서 호응하며 20여분간 시장을 둘러봤다. 앞서 영남·충청·강원을 순회한 박 전 대통령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유세 지원 장소로 대구를 택했다. 이러한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선거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관심사다.
與 "조국혁신당, 민주당 가면 벗으라" 직격...갈등 확전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조국혁신당을 향해 "왜 민주당이란 가면을 쓰고 선거를 하나"라며 비판했다.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힘, 마지막 주말 서울서 총력전…張·宋·吳 개별 유세
장 위원장은 최근 스타벅스 이슈를 고리로 '커피 한잔의 자유'라고 쓰인 앞치마를 입고 거리에 나섰다. '분노하면 6월 3일 투표장으로'·'자유와 일상을 지키는 선택'이라고 쓰인 피켓을 든 채 거리를 돌며 시민들을 향해 "국민의힘에 투표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장 위원장은 이날 따로 유세차에 올라 연설은 하지 않고 도보로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최대한 늘리는 데 힘쓰는 모습이었다. 차량 이동 중에는 유튜브 중계를 통해 여당 후보들의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여당의 오만한 공천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래서 커피 한 잔의 자유라는 문구로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인천 유세에서 "기표소에 들어갔다 나온 표는 공직선거법상 무효로 처리해야 하는데 선관위가 안 했다.
‘부산행’ 이명박 “나 서울시장 때 발전”···‘대구행’ 박근혜 “서문시장은 보수 상징”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족발 식당을 방문,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부산과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수영로교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뒤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합동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대구 중구 서문시장과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를 보수의 상징이라고 그러지 않나.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도 추 후보의 칠성시장 선거 유세에 동행했다.
[쇼츠] 미군, 1천만원대 무기로 드론 잡는다
미군이 저가 드론 격추를 위해 특수 화기와 탄약을 장착한 전술 차량 '해병대 방공 체계'(MADIS)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신 단거리 방공 시스템인 MADIS가 미군의 안티드론(드론 무력화) 작전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충북 여야 막판 표심 사로잡기 주력(종합)
민주 정청래 대표 영동·보은 지원 유세…국힘 거리유세 집중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마지막 휴일을 맞은 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각종 행사장과 유원지 등을 돌며 막판 표심 사로잡기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는 31일 청주시 상당구 시내버스 차고지 주변에서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당 대표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신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청주권 집중 유세로 표심을 공략에 나섰다.
"러시아 관광객 지난해 7천여명 방북…관심 높아져"
지난해 러시아 관광객 7천여명이 북한을 방문했으며 북한 관광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집토끼 단속나선 與 "민주당에 힘 모아달라…국힘 당선 막아야"
조 본부장은 조국 평택을 후보를 겨냥해 "혁신당 이름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면을 벗어라"며 "(조 후보가 자신을) '민주진영 대표'라고 하는데, 누가 대표라고 했나.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여기에 동의하겠나"라고 쏘아붙였다. 조 본부장은 "김 후보가 자꾸 '복당' 운운하는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닌 넋두리일 뿐"이라며 "김 후보의 복당은 안 된다. 어떤 당대표라 해도 불법적으로 현금을 살포해 징계·제명된 사람을 복당시키는 온정을 베풀 순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김 후보도 이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인 만큼, 도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본부장은 '막바지 선거전에서 서울 이외에 전북도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다닐 계획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전북 (방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곳이 종로·서대문·동대문"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야구장 3천석 증설"…이장우 '계룡스파텔 이전' 공세(종합)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대전 곳곳 유세 집중…막판 득표 총력전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 31일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도심 집중 유세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야구장 좌석 증설 약속으로 야구팬들 표심을 공략했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민주당의 '계룡 스파텔 이전' 공약을 겨냥해 공세를 펼쳤다.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중구 한화생명 볼파크를 사흘 연속으로 찾아 야구팬들을 만났다. 허 후보는 이어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과 관저동 마치광장 등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6월 3일 본투표가 남아있다"며 "사전 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투표장에 가 달라"고 강조했다. 우선 나부터"라며 본투표를 독려했다.
與, 국힘 '투표지 노출 논란' 공세에 "국정방해이자 민생침해"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대통령 일거수일투족에 시비를 걸며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며 "국정 방해이자 민생 침해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을 향해 "대통령과 여권의 해프닝을 가지고 말도 안 되는 억지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회견에서 "선관위에서 (투표지 노출 논란에 대해) 이미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국민의힘은 억지 공세를 계속 펴고 있다"고 가세했다. 또 대구 달성·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데 상당히 접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이진숙·김태규 후보를 겨냥했다.
진전되는 한일 국방교류협력…ACSA '뜨거운 감자' 재부상하나
정부는 일본과의 ACSA 체결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지만, 일본이 이 문제를 최근 외교·안보 당국 간 고위급 협의에서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안 장관도 전날 회담 모두발언에서 훈련 재개가 "상징적·선언적 의미가 있다"며 "한일 양국이 이 옥동자를 더욱 발전·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은 지난 7일 차관급으로 격상돼 열린 한일 외교·국방당국의 '2+2' 안보정책협의회에서 ACSA 체결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이번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ACSA 필요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백 장관도 31일 들과 만나 ACSA 관련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상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제한적"이라면서도 "논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안 장관은 "아직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은 보다 유기적인 한미일 안보협력을 위해서라도 ACSA 체결 등 한일 안보협력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GSOMIA 무산과 함께 ACSA 논의도 보류됐는데, 이후 일본 조야에서 꾸준히 ACSA 필요성이 거론됐음에도 한국 정부의 신중한 태도가 계속되면서 가시적 진전이 없었다. 이재명 정부 역시 현재까지 ACSA 체결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세월호 사기’ 허위 댓글 남성에 “인면수심도 유분수…더 철저히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적 참사 관련 허위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을 언급하며 “인면수심도 유분수”라며 “앞으로는 더 철저히 수사하고 엄단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북한단신] 재일조선학생소년 대표단 방북
박지준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 대표단이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참가 차 지난 3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결국은 이재명 대 반 이재명 선거···“대통령 지지하면 투표를” “투표로 이 정부 멈춰세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날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는 이재명 정부 지원 대 심판론을 각각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강조하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나선 보수 결집 시도를 견제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앞으로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응원 투표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이라며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지지층에 본투표를 독려했다. 장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며 “본투표 투표율도 높아져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오만함을 심판하는 국민의 분노가 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로 이재명 폭주를 멈춰 세우자”며 “반드시 투표해서 이재명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이날까지 총 일곱 차례 충청을 찾았다. 정 대표는 1일 충남 천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세훈 "한 표가 총알보다 강하다…정권에 회초리 들어달라"(종합)
오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유세에서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총알보다 강력하다. 몽둥이보다 아프다"며 이같이 읍소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사전투표를 하면서 기표소에 들어갔다 잠깐 투표지를 들고나온 것을 쟁점화하며 "대통령은 법 위에 있다는 무의식이 작동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기 전 잠실구장 밖에서 야구팬들이 환호하며 "어느 팀을 응원하느냐"고 묻자 오 후보는 웃음으로 대답을 갈음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막판 전략이나 변수에 의존하지 않고, 시종여일 똑같은 자세로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에게 한 번 더 서울시장직을 허락해 주신다면 민선 9기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대통령 공소 취소는 새로운 계급제 신분사회의 서막"이라며 "공소 취소는 이 정권 자멸의 신호탄임을 납득시킬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허수아비"라며 시정이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 이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지 못할 것이라며 공세를 폈다. 무거운 민심을 제가 대신 국무회의장에서 쏟아내겠다"고 언급했다. 오세훈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 동선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서울숲에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한일회담서 상호군수지원협정도 논의…신중 기해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 중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안 장관은 "양국 국방장관의 회담이기 때문에 상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제한적"이라면서도 "ACSA 문제는 상호군수 협정이기 때문에 양 국민의 이해와 설득이 필요한 부분이며, 아직은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정부는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이어 상호군수지원협정도 체결하려 했지만 국내 반발 여론에 부딪혀 군사정보보호협정마저 체결 직전에 무산된 바 있다.
李대통령, 사회적 참사 '2차 가해'에 "철저히 수사해 엄단"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사회적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행위에 "앞으로도 더 철저히 수사하고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이원택, 근거 없는 네거티브 중단하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를 향해 허위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부겸이냐, 추경호냐…김 “대구경제 살릴 마지막 기회” 추 “대구가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박근혜”
지난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세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같은 날 서남시장에서 유세 중인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세하며 “대구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박 대통령”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봉무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앞 등 동구 일대를 주로 훑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 도착했다. 추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중구 서문시장과 수성구 수성못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을 고리로 보수층 결집은 물론 김 후보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수성구 일대 표심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오는 1일 추 후보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달서구, 2일엔 야구장, 동성로 등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1일 대구를 찾아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 후보 역시 야구장 등에서 유세를 벌여 시민 접촉면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부겸 '벽치기 유세'·추경호 '박근혜 지원'…대구 막판 총력전(종합)
초박빙 승부 속에 김 후보는 동구 일대를 훑으며 외연 확장에 나섰고, 추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문시장을 찾으며 보수층 결집에 공을 들였다. 31일 지역 정치권과 후보들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 측은 김 후보가 아파트를 순회하며 벽치기 유세를 한 것이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 후보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뒤 율하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김 후보처럼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오후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과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추 후보 유세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 23일 칠성시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추 후보는 이날 저녁에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대구 도심 대표 유원지 중 하나인 수성못을 찾아 거리 인사를 한다.
멈췄던 '한국산 핵잠' 협상 1일 시작… 美 정무차관 방한
6·3 전국지방선거 기간에 이재명 정부의 최대 안보 성과인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에 대한 한미간 후속 '킥오프' 회의가 시작된다.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 17일 전화통화를 가진 뒤 보름만이다. 한미 정상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핵추진잠수함 승인과 관련된 합의를 도출했다. 한국산 핵추진잠수함 건조의 경우 우리 정부는 저농축 핵연료 공급을 위해 미국과 협의하되, 선체와 원자로는 한국에서 만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반면 미국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희망한 바 있다.또한 한미간에 체결한 원자력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한일 국방회담, 상호 군수지원협정 논의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간 상호군수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하지만 실제 협약 체결까진 신중을 기하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유지했다.
오세훈 "당선되면 李대통령에 '시민 명령' 쏟아낼 것"… 정원오 "정쟁 일삼는 시장 바꿔야" [6·3지방선거]
여야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6·3 지방선거 직전 마지막 주말에도 연일 신경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여야 후보들은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참석권과 발언권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이날 국무회의 참석과 발언권 공방의 포문을 먼저 연 것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였다.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현행 유지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수도권 규제 완화와 공소 취소 저지를 꼽았다.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與 "국정 안정·내란 심판"… 野 "보수 부활·정권 심판" [6·3지방선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민주당은 "내란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 의지"이라고 해석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 의지"라는 평가와 "유불리를 따지기 아직 어렵다"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선거로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이 맞붙는 성격을 띤다. 청년층이 사전투표에 주로 참여하는 만큼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청년 층이 민주당에 우호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국민의힘은 최종 사전투표율이 공개된 직후 '정권 심판 의지'라고 평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30일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같은 날 "높은 사전투표율은 국민 눈치를 보지 않는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사전투표율에 따른 유불리에 대해 말을 아꼈다.
헤그세스, ‘한국 핵잠·전작권 전환’ 지지 재확인…이번주 한·미 실무협상 앞두고 속내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공개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주 예정된 관련 한·미 실무협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미 정부가 한국 핵잠 건조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방침을 지지하는 배경에는 대중국 견제 전략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수장들이 모여 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한국 핵잠 건조를 지지하는 미 정부의 입장이 재확인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국 정부가 지난 26일 핵잠 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한 직후 헤그세스 장관의 지지 의사가 나온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의 핵잠 건조와 우라늄 농축·재처리 권한 확대 문제가 주요 의제다. 다만 미국이 한국의 핵잠 건조와 전작권 전환 방침에 긍정적 입장을 보이는 배경에는 대중국 견제 전략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정청래는 '호남·충청' 장동혁은 '서울 핫플'
6·3 지방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 지도부는 표심 잡기에 분주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남 지역을 방문해 바닥 민심 다지기에 돌입했다. 또 선거의 '캐스팅보트'인 충청권도 찾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이 분포한 서울 연남동 등 '핫플'을 찾았다. 장 후보는 현재 이창호 조국혁신당 후보와 이현창·전경태·정현택·정택균 무소속 후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후 정 대표는 충북 영동과 보은 등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청년층 핫플레이스인 마포 연남동, 성동 성수동, 강남역 일대 등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2030 보수화 흐름에 따라, 청년 유권자들이 최대한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앞치마에는 '커피 한 잔의 자유'라고 쓰여 있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폄훼 논란이 일자 정부·여당 차원에서의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진행됐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과도한 탄압'이라고 비판해 왔다.
정청래, 호남·충청 구석구석 유세… 장동혁, 연남·성수동서 2030 공략 [6·3지방선거]
6·3 지방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 지도부는 표심 잡기에 분주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남 지역을 방문해 바닥 민심 다지기에 돌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이 분포한 서울 연남동 등 '핫플'을 찾았다. 장 후보는 현재 이창호 조국혁신당 후보와 이현창·전경태·정현택·정택균 무소속 후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 정 대표는 호남에서 혁신당과 경쟁 구도에 놓여있는 현 상황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이어갔다. 또 정 대표는 최근 보수진영이 앞세우고 있는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들을 두고 '감옥 3인방'이라고 규정하고 "그 사람들 못 돌아다니게 해야 한다"며 '심판론'에도 불을 붙였다. 이후 정 대표는 충북 영동과 보은 등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청년층 핫플레이스인 마포 연남동, 성동 성수동, 강남역 일대 등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2030 보수화 흐름에 따라, 청년 유권자들이 최대한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6·3’ 사전투표율 지선 역대 최고치 23.51% [6·3지방선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30일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 방문·거리 유세…울산 후보들 막바지 표심 잡기 주력(종합)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중구 울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학교 총동창회 행사를 찾아 유권자들의 손을 잡으며 한 표를 부탁했다. 김상욱 후보는 이후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만나 함께 울산대공원을 걸어 다니며 시민과 인사했다. 이후에는 용연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와 울산고 총동창회 행사를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겸 후보는 이후 남구 한전사거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고래마라톤 대회와 울산고 총동창회 행사 등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세 후보는 모두 울산고 총동창회 행사를 잇따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욱 후보는 두 후보가 떠난 후 행사장을 방문했다.
鄭, '지선 D-3' 전남 다지고 중원으로…"미우나 고우나 민주당"(종합)
정 위원장은 전날 전남 완도·진도·장흥·순천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구례를 찾아 장길선 구례군수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정 위원장은 진한 호남 사투리로 연신 "그라제"를 외쳤다. 정 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도 "완도·진도·장흥·순천에 계신 분들이 '우리가 어디 간당가, 민주당이지. '라고 말씀해주셔서 눈물 나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난 부모도 내 부모, 못난 부모도 내 부모 아닌가. '미우나 고우나' 심정으로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며 "호남이 부모와 같다면 민주당이 호남에 대한 '효도 정치'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위원장은 이번엔 충청도 사투리로 "제가 고향을 어떻게 잊것슈. 정청래를 봐서라도 민주당 후보를 꼭 뽑아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농어촌기본소득을 1인당 15만원씩 주려면 중앙정부에서 도와줘야 한다"며 "당대표가 고향 분들에게 고마운 것은 인지상정이라 조금이라도 예산을 더 드리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 영동군 유세에선 "30만원씩 드리는 기초노령연금을 70만원까지 올려야 한다.
李, 세월호 등 참사 유족 2차 가해자에 "자기 가족 피해라 생각해봐야"
역지사지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앞으로도 더 철저히 수사하고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주요 커뮤니티와 플랫폼에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등과 관련한 허위 정보와 모욕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올린 허위 글은 3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참사 당시 이미지를 게시하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유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참사 자체를 부정하는 게시글로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모멸감을 겪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회적 참사를 조롱하거나 허위 정보를 반복 유포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 범위를 벗어난 중대한 범죄라며 온라인상 혐오와 혼란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 "국힘, 치졸한 종교 네거티브 중단하라"
무교다.그렇지만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모든 사람들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모든 사람들의 신앙을 존중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모든 사람들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모든 사람들의 신앙을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강 후보 캠프는 사실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카더라'식 의혹 제기로 시민의 눈과 귀를 흐리려는 국힘의 야비한 정치 공작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난했다.대변인은 "무속과 주술에 빠져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주역이 누구인지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기고 토론회에 나오고, 천공, 건진법사 등등 무속인들의 이름이 끊임없이 거론됐던 진영이 바로 국힘"이라며 "논란 세력이 누구를 향해 종교적 검증을 운운하느냐"라고 반문했다.끝으로 대변인은 "'이현재-명태균 커넥션'이라 할 수 있는 통화 기록이 보도되자 이를 덮으려는 시도로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지금이라도 이현재 후보는 하남시민들 앞에 명태균과의 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강조했다.
선거 없이 무투표 입성 504명… 거대 양당 독점 속 사라진 경쟁
무투표 당선은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거나 정수 미달로 투표없이 자동으로 당선자가 확정되는 것을 말한다. 투표라는 정치행위가 없다는 의미여서 사실상 지방정치 퇴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후보자는 513명이다. 지자체장까지 무투표 당선제도가 도입된 지난 5회 선거 이후 가장 많다.특히 수도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시흥시장이 투표 없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전남·광주 지역의 무투표 당선 후보자는 4년전보다 17명 늘어난 80명에 달했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하기 어렵다.연세대 양재진 행정학과 교수는 "무투표 당선은 경쟁없이 지역민의 대표가 된다는 의미"라며 "대의민주주의는 퇴보하고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도 커진다"고 말했다.
지역살리기 해법 실종… 6·3 선거, 공수표 공약만 넘친다 [김규성의 이슈+]
6·3 지방선거가 코 앞이다. 서울시장 선거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선거 이벤트다. 보궐로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선거는 이른바 보수진영 내부 대립까지 가미되면서 주목도가 높다.한껏 달궈진 선거판이지만 한발 비켜서서 보면 의외의 사실을 보게 된다. 6·3 선거는 이름 그대로 4년 주기로 시도지사 등을 뽑는 지방선거다. 14곳의 재보궐선거를 같은 날 치러지만 지역이 선거 화두여야 한다. 더구나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지역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위기 상황이다. 그럼에도 공천 탈락, 탈당, 무소속 출마 등 갈등 이슈가 선거 전반을 사실상 지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등장하면서 진보·보수 진영대결 조짐도 보이고 있다.선거 정책 공약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해법 제기가 흔치 않게 되면 지방선거 회의론, 나아가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역주민들의 자조론이 커질 수 있다. 지역 친화적 정책이 나오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 국민의힘 거대 양당의 10대 정책순위에서 지역에 방점을 찍은 정책은 손에 꼽을 정도다. 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지역·지방에 부합하는 정책은 2개 정도다.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공약과 크게 구분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총선과 2년의 간격을 두고 반복되는 지방선거 공약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마치 총선 공약집에서 뽑아 놓은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청년 공공주거 지원 확대 및 청년마을 조성을 내놨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는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부산, 경남에서는 뒤쳐진 지역의 성장 전략이 핵심이다. 대표적인 게 반도체 라인 이전 공약들이다. 여야 구분 없이 선거철마다 반도체 라인 이전 공약들은 쏟아졌다.6·3 선거도 마찬가지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시기, 규모까지 내놨다.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4년 전에도 반도체 라인 이전 공약은 나왔다. 2022년 선거 당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삼성 반도체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어 원주를 들썩이게 했다.
결국은 한끗 차이로 승부 갈린다…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공방전 격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31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한 초등학교 총동문회 운동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 평택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상대 후보를 두고 “가짜 민주당 후보”라며 공방을 벌였다. 부산 북갑에서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 경쟁에 더해 한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간 보수 표심 확보 대결이 치열하다. 그는 전날에도 조 후보를 향해 “가짜 민주당 후보가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 지도부가 조 후보를 겨냥한 총공세를 펴는 것은 여론조사상 지지율 1위를 달리던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대부업체 차명 운영 논란 이후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혁신당은 민주당의 “가짜 민주당” 발언에 반박했다. 김준형 혁신당 의원도 김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가 가짜”라고 말했다.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캐나다 출국…"에너지·공급망 협력 확대"
강 실장에 따르면 이번 특사단에는 산업통상부와 외교부를 비롯해 에너지, 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한다. 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김관영 옹호’ 발언에 조승래 “당 돌아가는 사정 몰라…현금 살포 용인하자는 것이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31일 국회에서 6ㆍ3 지방선거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반 사정을 확인하고 말했으면 좋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김 후보는 어차피 민주당 사람 아니냐. 이 발언은 송 후보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정청래 대표가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던 중 나왔다.
강훈식, 캐나다 출국…"에너지·공급망·첨단산업 협력 확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
정원오, 吳에 "정쟁 일삼는 시장…李대통령 발목 잡을 것"(종합2보)
정 후보는 이날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앞 유세에서 오 후보가 이날 회견을 통해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의 입장에 서서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쓴소리할 것은 쓴소리하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착착 맞춰 일을 진행하겠다. 그래야 대한민국도 서울시도 잘 된다"고 강조했다. 재수강은 없다"고 가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도 현직 시장인 오 후보의 시정을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현재 서울 주거난의 원인은 바로 오 시장"이라며 "일 못하는 시장은 바꾸는 것이 민주주의 선거의 기본 원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2일 자정까지 '한 걸음 더 끝까지 유세' 캠페인을 통해 서울 전역을 샅샅이 훑으며 '막판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날 본인이 안수집사를 맡고 있는 성동구 무학교회에서 가족들과 예배한 뒤 양천구 파리공원과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을 방문했다. 정 후보 측은 현재까지 선거 판세가 우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 후보는 유세 중 정 후보가 안고 있는 아이를 향해 "뽀뽀 한 번", "뽀뽀"라고 말했으나 정 후보 캠프의 임세은 현장 대변인이 이를 제지했다.
국힘, 마지막 주말 서울서 총력전…張·宋·吳 개별 유세(종합)
장 위원장은 최근 스타벅스 이슈를 고리로 '커피 한잔의 자유'라고 쓰인 앞치마를 입고 거리에 나섰다. '분노하면 6월 3일 투표장으로'·'자유와 일상을 지키는 선택'이라고 쓰인 피켓을 든 채 거리를 돌며 시민들을 향해 "국민의힘에 투표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차량 이동 중에는 유튜브 중계를 통해 여당 후보들의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여당의 오만한 공천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정부·여당을 향한 거친 언사를 우려하는 말에는 "오히려 이재명이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말들이 얼마나 위험 수위인지 국민이 아실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래서 커피 한 잔의 자유라는 문구로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에 대한 공세의 고삐도 죄었다. 만인이 평등한 게 헌법인데 말이 되는가"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유세 장소 이동 중 차량 내 유튜브 중계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오빠 강요'에 이은 '뽀뽀 강요'"라고 비판했다.
‘강훈식 특사’ 넉 달 만에 다시 캐나다로…잠수함 수주전 막바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나다로 출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강 실장 페이스북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1일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 강 실장의 이번 출국은 총사업비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캐나다를 방문한 이후 넉 달여 만의 재방문이다. 강 실장의 특사 파견은 다음달 말로 예상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상황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이원택-김관영 누가 돼도 민주당이 되는 것” 李선대위 “해당 행위” 반발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한 송영길 대표가 최근 전북도지사 선거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거기 가서 당력을 쏟고 도민과 싸우는 건 오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가 김관영 후보를 겨냥해 거친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가 반대 메시지를 낸 것이다.
박근혜, 서문시장서 추경호 지원…"대구경제 살릴 적임자"(종합)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4시께 대구 중구 서문시장 동문 앞에 도착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대구 출마자들이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자 박수 치거나 태극기를 흔들며 크게 환영했다. 박 전 대통령도 환히 웃었고, 일일이 손을 흔들고 호응하며 20여분간 시장을 둘러봤다. 앞서 영남·충청·강원을 순회한 박 전 대통령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유세 지원 장소로 대구를 택했다. 이런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선거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관심사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선거 지원을 두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부산 북갑 25.57% 평택을 18.39%…접전지 사전투표율 엇갈린 이유는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부산 북갑의 사전투표율은 25.57%로 전국 14개 재보궐선거 지역구 중 5번째로 높았다. 경기 평택을에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나섰다.반면 경기 평택을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강하게 부딪혔다.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강효상, 눈물로 김부겸 지지호소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효상 전 새누리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울먹였다. 바꿔야 한다"고 호소하면서는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수주 막판지원…1개월 앞 현지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캐나다로 출국했다.
‘D-3’ 강남4구 찾은 정원오·오세훈…“안전불감증” vs “허수아비”
사흘 앞둔 31일 서울시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나란히 보수 성향이 강한 오 후보는 “존재감 없는 허수아비 시장이 될 것”이라며 받아쳤다. “본인이 약속을 못 지켜서 주거난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무능하고 무책임하다”며 “대통령과 싸워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후보가 당선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당선되면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는 침묵하더니 이재명 정부와는 사사건건 대립하겠다고 한다”며 “이제야 말문이 트인 게 아니라면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저를 국무회의로"…정원오 측 "54번 결석해놓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영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저를 정부 국무회의에 서울시민의 대표자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라고 적었다.이어 "앞으론 그냥 집에서 유튜브로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與양천구청장 후보, '아기 뽀뽀 강요'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그는 "현장에서 만난 아기에게 '뽀뽀. 뽀뽀해'라는 말을 건넸다.
국힘, 'SNS에 기표내역 공개' 與이해식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국민의힘은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기표한 후보 이름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與양천구청장 후보, '뽀뽀' 논란 사과…野 "'오빠' 이어 '뽀뽀' 요구 소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같은당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가 아이를 향해 "뽀뽀 해봐"라고 말한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우 후보가 사과했다.우 후보는 31일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열린 정 후보의 도보 유세 현장에서 정 후보가 안고 있던 아이를 향해 "뽀뽀 한번 해봐", "뽀뽀"라고 반복해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우 후보가 아이 쪽으로 몸을 숙이며 다가가자, 정 후보 캠프의 임세은 현장대변인이 우 후보를 제지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이에 국민의힘은 즉각 공세에 나섰다.국민의힘 함인경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아이들은 정치인의 이미지 연출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라며 "어린아이에게 '오빠'를 강요하고, '뽀뽀'를 요구하는 기괴한 정치문화에 국민은 불쾌함을 넘어 소름이 끼친다"고 비판했다.신주호 중앙선대위 부대변인도 "끊이질 않는 민주당의 아동 학대를 지켜보면, 저급한 윤리 의식이 민주당에 내재된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하정우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가 초등학생에게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사촌 신분증으로 사전투표…지문 인식서도 안 걸러져
3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한 여성은 자신의 사촌, 요양보호사와 함께 대구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이 여성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사촌의 신분증을 대신 보관하고 있었는데, 본인 확인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신분증 이 아닌 사촌의 신분증을 제시해 투표했다. 사전투표 때 유권자는 신분증 확인 뒤 선거인명부 단말기에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 지문 인식 중 한 가지 방식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3선 연임 조길형’ 떠난 충주시장 자리, 보수 텃밭서 관록과 신예 대결
조길형 시장의 3연임 이후 12년 만에 현직 시장 없이 치러지는 충북 충주시장 선거는 관록의 여당 후보와 정치신인인 야당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진다. 충주시장직은 국민의힘 소속 조길형 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과 충북지사 선거 출마로 조기 사퇴하면서 일찌감치 무주공산이 됐다.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0여년간 보수 성향 후보가 대부분 승리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전장을 낸 맹 후보는 2004년 총선 낙선 이후 22년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표밭을 다져왔다. 이 후보는 1985년생으로 충북 자치단체장 후보 중 최연소다.
[ 6·3 지방선거]‘이 대통령 정치적 고향’ 성남…국힘 수성이냐, 민주당 탈환이냐
성남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 된 지역이다. 이후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다. 2010년 이후 치러진 4번의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내리 세 차례(2010·2014년 이재명·2018년 은수미) 승리했지만, 2022년에 신 후보가 성남시장 자리를 가져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성남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후보와 대통령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원조 친명 모임인 ‘7인회’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20·21대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을 거쳐 시장 출마 전 이재명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했다. 최대 현안은 성남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분당의 재건축·재개발이다. 분당 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9만7500여가구 중 9만5000여가구가 재건축·재개발 대상이다. 김 후보는 분당 재건축·재개발이 지지부진하다고 진단한다. 신 후보는 정책 연속성을 강조한다.
강훈식 캐나다行… 60조 잠수함 수주 지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 캐나다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MB는 부산서 국밥 먹고, 박근혜는 대구 서문시장 찾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지 유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을 거쳐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로 꼽힌다.
최선희 “북·러, 모든 전략적 문제 공통 입장…동맹 수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30일 평양의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31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마체고라 전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최 외무상이 “마체고라 동지가 조·로(북·러) 친선의 강화 발전에 쌓은 공적은 두 나라 인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의 북·러 동맹 언급은 보도하지 않았다.
오는 7일 한·일 해상수색구조훈련 ‘초계기 갈등’ 이후 9년 만에 재개
고이즈미 방위상 방한 추진…안규백 “회담서 상호군수협정도 논의”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여하는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이 오는 7일 열린다. 이번 훈련은 2018년 발생한 양국 간 초계기 갈등 이후 중단됐다가 약 9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해군은 7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일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훈련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격년으로 총 10차례 진행됐지만 2018년 발생한 초계기 갈등 이후 중단됐다. 2017년 12월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한국은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반박하며 양국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미 ‘한국 핵잠·전작권 전환’ 지지 뒤엔…대중국 견제 전략 있다
한·미·일 국방장관 대화안규백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왼쪽),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대화하고 있다. 미 정부가 한국 핵잠 건조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방침을 지지하는 배경에는 대중국 견제 전략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이 한국 정부의 지난 26일 핵잠 개발 기본계획 발표 직후 나온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헤그세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 출범 회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의 핵잠 건조와 우라늄 농축·재처리 권한 확대 문제가 주요 의제다. 다만 미국이 한국의 핵잠 건조와 전작권 전환 방침에 긍정적 입장을 보이는 배경에는 대중국 견제 전략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도 대중국 견제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한국 정부도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최근 미 정부에 우려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투표로 구태 기득권 극복”에 국힘 “선거 개입”
국민의힘은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도하려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도 인용했다. 그는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전투표 둘째 날이던 전날에도 엑스에 ‘꼭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했다.
‘격전지’ 영남권 보수 재결집 나선 ‘이명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날 대구 수성못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수영로교회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뒤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에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 중구 청계천을 함께 걸으며 지원 행보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대구 중구 서문시장과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를 보수의 상징이라고 그러지 않나.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도 추 후보의 칠성시장 유세에 동행했다.
김부겸 “여당 대구시장” 추경호 “박근혜가 지지” 승리 자신
힘찬 하이파이브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인근에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세하며 “대구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박 대통령”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봉무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앞 등 동구 일대를 주로 훑었다. 김 후보는 북구 연경지구 일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베란다나 창가의 주민들을 향해 ‘벽치기 유세’를 했다.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중구 서문시장과 수성구 수성못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을 고리로 보수층 결집은 물론 김 후보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수성구 일대 표심 확보에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정히 셀카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30일 대구 서남시장을 찾아 시민과 셀카를 찍고 있다. 김 후보는 1일 추 후보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달서구, 2일엔 야구장, 동성로 등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1일 대구를 찾아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판세는) 박빙 우세라고 본다”고 말했다.
단일화 놓치고 지지율 접전…평택을·부산 북갑 ‘더 센 공방’ 선택
평택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상대 후보를 두고 “가짜 민주당 후보”라며 공방을 벌였다. 그는 전날에도 조 후보를 향해 “가짜 민주당 후보가 진짜인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했다. 여당 지도부가 조 후보를 겨냥해 총공세를 펴는 것은 여론조사상 1위를 달리던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대부업체 차명 운영 논란 이후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혁신당은 민주당의 “가짜 민주당” 발언에 반박했다. 김준형 혁신당 의원도 김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가 가짜”라고 했다. 부산 북갑 선거에서도 세 후보의 상호 공방전이 거세졌다.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북구 주민 폭행사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답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아프리카, 글로벌 도전에 상호연대로 대응해야"
첫 번째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알리는 고위급 회의가 31일 서울에서 열렸다.
국힘, “1번만 찍었다” 공개한 이해식 고발…선관위 “위반 아냐”
이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강동구 천호제3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서울시장은 1번 정원오, 강동구청장은 1번 김종무, 서울시의원은 1번 양평호, 강동구의원은 1-나 김종범, 서울 교육감은 정근식, 비례대표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민주당!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클린선거본부(위원장 곽규택 의원)는 31일 “이 의원이 사전투표를 마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기표한 투표 내역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했다”며 이 의원 고발장을 서울 강동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선관위 자문을 받아서 문제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올린 것”이라며 “선거법상 문제가 전혀 없는건데 아주 웃긴사람들이다.
[ 6·3 지방선거]막판 다다른 선거 키워드는 ‘이재명’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이재명 대 반이재명’의 선거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강조하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나선 보수 결집 시도를 견제했다. 정 대표는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며 여당의 예산 편성 및 입법권을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앞으로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응원 투표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이라며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지지층에 본투표를 독려했다. 장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며 “본투표 투표율도 높아져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는 국민의 분노가 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투표로 이재명 폭주를 멈춰 세우자”며 “반드시 투표해서 이재명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이날까지 총 일곱 차례 충청을 찾았다. 정 대표는 1일 충남 천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찍자…여야 모두 “우리 찍은 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인 23.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참여 열기가 본투표로 이어져 최근 30년 사이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2018년 지방선거의 60.2%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1049만84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종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치인 2022년의 20.6%보다 2.9%포인트 높다. 선거구별로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42.6%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대구 달성은 17.6%로 14곳 가운데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놨다.
與 양천구청장 후보, 아기에 “뽀뽀”…‘오빠’ 이어 ‘뽀뽀’ 논란
이에 옆에 서 있는 민주당 임세은 선임부대변인이 손으로 우 후보를 1차 제지했다. 하지만 우 후보가 재차 얼굴을 아기 쪽으로 다가가자 임 부대변인이 ‘하지 말라’는 취지로 고개를 저으며 막았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온라인으로 퍼졌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엔 뽀뽀강요?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유세 중 아기에게 ‘뽀뽀’ 발언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6·3 지방선거 양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 파리공원 유세 현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주의하고 경솔한 언행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후보는 “양천구민 여러분, 그리고 아이를 키우시는 모든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아기에게 ‘뽀뽀. 뽀뽀해’라는 말을 건넸다. 그는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아이와 가족분들, 양천구민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