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스탠포드 공동연구진, 차세대 촉매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 연구팀은 미국 스탠포드대 화학공학부 토마스 F. 하라미요(Thomas F. Jaramillo), 마테오 카그넬로(Matteo Cargnello) 교수 연구팀과 수소 생산 촉매로 사용되는 고비용 귀금속인 백금의 사용량을 획기적(기존 상용 촉매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생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촉매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탑-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국제공동 연구진(韓서울대-美스탠포드)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생산 성능과 촉매 내구성(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과기정통부 탑티어 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대학교-스탠포드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포집·전환과 수소 저장·활용을 주제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촉매는 수소 추출 과정에서 백금 원자의 사용효율을 높이고, 지지체 위에 단단히 고정하여 뛰어난 내구성을 발휘한다.이에 더해,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전자현미경 분석법을 통해, 겉보기에 거의 동일한 크기의 백금 원자 뭉치(클러스터)라도 구성 원자 수가 13개에서 31개까지 다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이러한 기술로 개발된 촉매를 액체 상태 화합물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반응에 적용한 결과, 시중 기존 촉매보다 백금 사용량이 10분의 1로 대폭 줄면서도, 수소 생산량과 촉매의 수명(내구성)은 오히려 크게 향상됐다.
"눈 튀어나오고 겹쳐 보여"… ‘갑상샘눈병증’ 초기치료가 관건[Weekend 헬스]
눈이 튀어나오고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단순 피로나 안구건조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얼굴 형태 변화와 시각 기능 장애가 평생 남을 수 있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눈이 앞으로 돌출되거나 눈 근육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고, 심한 경우 시신경 압박까지 발생할 수 있다.갑상샘눈병증은 10만명당 약 25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하지만 환자 수 자체보다 더 큰 문제는 질환이 남기는 후유증이다. 국내 중등도·중증 환자는 약 1700명 수준으로 추정된다.■안구건조증으로 착각…초기 증상 놓치기 쉬워갑상샘눈병증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초기 증상이 매우 흔한 안질환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초기에는 눈 충혈이나 건조감, 이물감, 눈꺼풀 부종 등이 주로 나타난다. 드물게는 실명 가능성까지 거론된다.특히 복시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활동성 단계에서는 염증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눈 주변 조직이 붓고 통증이 동반된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안구 돌출이나 눈 근육 이상이 고착되며 자연 회복이 거의 어렵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환자 최대 50%에서는 안구 돌출이나 복시 같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된다.전문의들은 이 때문에 활동성 단계 내 적극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 "환자들이 겪는 부담은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사회생활, 직장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갑상샘눈병증은 흔히 갑상선 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도 갑상샘눈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갑상선 수치가 안정적이어도 눈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지예은 "0.1㎝도 전이될 수 있어"…갑상선암이 무서운 이유 [헬스톡]
배우 지예은이 갑상선암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크기만으로 위험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지예은은 "괜찮아요 진짜"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원래 0.1㎝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를 겪은 데 이어 암 진단까지 받았던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이다.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암 28만8613건 가운데 갑상선암은 3만5440건이었다. 반대로 크기가 작고 주변 침범이나 전이가 없으면 적극적인 수술 대신 추적 관찰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비교적 예후가 좋지만 목 주변 림프절이나 남은 갑상선 조직에서 재발할 수 있다. 양성 결절도 많다.
차세대 하이니켈 배터리의 보호막이 수명 갉아먹는 범인이었다 [언박싱 연구실]
택배 상자를 열 때의 설렘, 기억하시나요? 대학 연구실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을 바꿀 놀라운 발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이라는 두꺼운 포장지에 쌓여있을 뿐이죠. '언박싱 연구실'에서는 복잡한 수식과 이론 대신, 여러분이 알고 싶은 알맹이만 쏙 골라 담겠습니다. 자, 그럼 상자를 열어볼까요? 오늘 언박싱할 주인공은 바로 이 연구입니다. 국내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망간 보호막이 특정 공정 환경에서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는 '부비트랩'으로 돌변하는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 표면은 배터리 내부의 전해액과 만났을 때 두 가지 경로로 전해액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연구팀이 니켈을 95% 넘게 채운 초정밀 배터리로 실험해 보니, 이 공정상의 불량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닳는 속도가 평소보다 2배나 빨라졌다. 배터리를 1000번 충전하고 방전하는 동안 수명이 순식간에 반토막 난 셈이다.방진호 교수 연구팀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공장 공정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이 결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동시에 느슨해졌던 망간과 산소 사이의 결합력을 단단하게 복원시켜 준다.이 방법을 적용하자, 공기 노출로 원료가 일부 손상되었더라도 최종 완성된 배터리 재료는 다시 단단하고 안정적인 정상 구조를 되찾았다.
장화홍련 넘은 300만 공포영화 '살목지', OTT에 떴다 [1일IT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살목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돌아온다. 인기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OTT 간 경쟁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27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살목지는 누적 관객 수 323만명을 넘어섰다. 정우 주연의 짱구는 배우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온 부산 남자의 생존기를 담았다. 국민 10명 중 9명은 OTT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 두나무 투자 13년만에 600배 잭팟 터졌다[1일IT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을 앞둔 가운데, 초기 투자사로 참여했던 카카오가 두나무 지분을 사실상 전량 처분했다. 지난 2015년에는 카카오가 직접 33억원을 추가 투자했다.카카오가 올해 두나무 지분을 처분해 확보한 자금은 총 2조 2140억원에 이른다.
푹 자고 일어났더니 1kg이 빠졌다? [살빼기록]
"어제 저녁은 똑같이 먹었는데 왜 오늘은 체중이 더 줄었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반대로 열심히 운동했는데도 체중이 기대만큼 줄지 않는 날도 있다.이에 대해 29일 당뇨·내분비 분야 권위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는 숙면이 건강와 젊음을 유지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설명했다. 같은 저녁 식단을 먹고 비슷한 운동을 한 날이라도 밤 9~10시 사이에 잠들어 8시간가량 충분히 숙면한 다음 날은 체중 감소 폭이 더 컸다. 물론 하루 사이 체중 변화에는 수분량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관찰해보니 수면 시간과 체중 변화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었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고 운동을 해도 수면이 부족하면 몸은 빠르게 늙어간다는 의미다.이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어두운 환경을 만들면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진다.멜라토닌은 단순히 잠만 잘 자게 하는 호르몬이 아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 과정에서 의외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수면일 수 있다.
도시홍수 실험장에 디지털 트윈 만든다 [과학 유튜브 보니]
도시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된 도시홍수 파일럿 실험장에 '디지털트윈'이 구축된다.
전국 차차 맑아져 초여름 더위···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다.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 소식이 있다.
비올메디컬, 배우 신혜선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기업 비올메디컬이 배우 신혜선(사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29일 비올메디컬에 따르면 배우 신혜선과 함께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 '듀오타이트(Duotite)'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신혜선이 가진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비올메디컬이 추구하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비올메디컬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 월 7.99달러 AI 구독 상품 출시...경쟁사 '반값'
'메타 원 플러스'는 이미지나 영상 생성, 심층 추론 기능을 자주 쓰는 이용자가 주요 타깃이다. '메타 원 프리미엄'은 강화된 추론 능력과 메타 앱 전반에서 더 많은 이미지·영상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무료 버전은 계속 제공된다.최근 글로벌AI 기업들의 가격정책은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뉘고 있다.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월 20달러 선의 채팅형 일반 구독모델을 유지하면서도, 코딩이나 에이전트형 고급 AI서비스에는 사용량 만큼 요금을 받는 종량제를 적용하고 있다.
"괜찮아"보다 깊은 말들…유방암 환우들이 직접 쓴 이야기 'My 핑크 스토리'
이 책은 병원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대림성모 핑크 스토리 창작시·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엮은 것으로,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의료진과 시민들이 함께 쓴 시와 수기 총 46편(수기 12편·창작시 34편)이 7개 챕터에 수록됐다. 대림성모병원은 공우생명정보재단의 후원으로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의 삶과 희망을 담은 도서 '유방암 이야기 : My 핑크 스토리'를 출간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최초 유방전문종합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8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픈AI, 韓 첫 경영진 행사 개최…기업용 AI 확산 속도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오픈AI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AI가 실제 업무와 조직 운영에 안전하게 통합되고 산업 현장에서 반복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제품·파트너십 전반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문서 작성, 분석, 리서치, 운영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업무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최근 한국 법인 설립과 정부 협력 확대에 이어 기업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내면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셀트리온, '세계 최초 4중 작용' 비만신약 영장류 시험 돌입
이는 향후 임상 단계에서 적정 투여 용량과 안전성을 결정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를 넘어 대사질환 플랫폼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개발 과정에서는 일본 스코히아 파마(Scohia Pharma)와 전략적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공동 개발 체계를 기반으로 비임상과 임상, 글로벌 상업화 전반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주사제뿐 아니라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도 병행한다. 셀트리온은 다중 작용 기반 경구용 치료제의 2028년 하반기 IND 제출을 목표로 안정성과 생체이용률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치료 단계별 제품군을 확보해 비만 치료제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약 중심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에피스홀딩스, 中 베이징에 첫 글로벌 R&D 거점 구축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며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특히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현지 기술력과 인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29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 자회사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중국 R&D 센터 설립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 체제 이후 첫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 확보 사례다.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해 온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회사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ADC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 역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특히 중국은 ADC와 이중항체 분야에서 빠른 임상 개발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협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중국 R&D 센터 설립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행보"라며 "최근 ADC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 현지의 우수 인력과 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 요구 성과급, 경영에 부담...현실적으로 어렵다"
카카오는 "현재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기도 하다"고 했다. 29일 카카오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이용자와 주주 여러분, 파트너 분들께 최근 임금교섭과 관련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규모가 경영 상황에 부담이 된다는 입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 3000억 확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 기반 자금조달안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기금운용심의회는 회사를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홍승권 심평원장,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 현장 찾아 안전 당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원장이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29일 심평원에 따르면 홍 원장은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현장을 방문했다.
플리토, 실시간 AI 통역에 기록·요약 기능 더했다
플리토가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에 노트테이킹 기능을 추가했다. 최대 37개 언어를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실시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이번에 추가된 노트테이킹 기능은 다국어 발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한 뒤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화 도중 번역 언어를 변경하더라도 기록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기록된 내용은 AI 요약 기능을 통해 핵심 내용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원문과 번역문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마크다운(Markdown) 복사 기능과 CSV 추출 기능도 제공해 다양한 문서 작성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0만원대 '가성비'에도 라이카 렌즈 탑재…샤오미17T 韓 출시
샤오미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샤오미17'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 '샤오미17T'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70만원대 가격에도 라이카 렌즈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광학 손떨림 방지(OIS)를 기반으로 최대 10배 광학급 줌과 최대 120배 인공지능(AI) 울트라 줌을 지원한다. 최소 30㎝ 망원 접사 촬영도 지원한다.대구경 조리개와 1G+6P 하이브리드 렌즈 구조를 통해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23㎜부터 115㎜까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한다.라이카 라이브 모먼트 기능도 탑재됐다. 셔터 순간 뿐 아니라 촬영 전후의 움직임과 감정까지 기록해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색상은 바이올렛, 블루, 블랙 3가지로 구성된다. 펑 사장은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서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매우 성의있는 가격대를 책정했다"고 강조했다.샤오미17T는 167.5㎜(6.59형) 크기의 1.5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스크롤과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약 17.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40㎜ 티타늄 코팅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사운드 품질을 높였다. USB 오디오 기반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을 지원한다. 또 3개의 마이크 기반 AI 노이즈 감소 기능과 바람 소음 감소 기능을 적용했다. 주변 환경에 따라 ANC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ANC 기능도 지원한다.
정부, AI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AI 보안주권' 추진
정부가 고성능 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AI가 보안 전문가 수준으로 취약점을 찾아내는 시대가 오면서 기존 정보보호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픈소스 취약점 수집과 분석, 패치 생성 및 검증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이다.주요 기업에 대해서는 보안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정보통신기반시설과 ISMS 의무 기업, 금융·의료·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 등 약 1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와 취약점 점검, 패치 대응 등을 독려하고 이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기업 스스로 보안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웹 도구를 보급하고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과 소프트웨어 구성명세서(SBOM) 분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LG U+, 삼성전자와 맞손…6G 미래 통신 기술 연구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통신·센싱 융합 기술 개발에 나선다. 6세대(G) 시대 개막을 앞두고 미래 통신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삼성전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레노버, 게이밍·사무용 모니터 신제품 6종 출시
레노버가 모니터 신제품 6종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280헤르츠(Hz) 초고주사율과 0.5ms(MPRT) 응답속도를 지원한다.400니트 밝기와 표준 색영역(sRGB) 99% 색재현율을 구현했다. 베사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해 화면 찢김도 최소화했다.로크 32Q-10은 31.5형 대화면에 QHD 패스트 VA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몰입도를 높인다. 180Hz 고주사율과 0.5ms(MPRT) 응답속도로 신속한 반응을 지원한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과 sRGB 99%를 갖췄다.
엔씨 리니지2M, 다음달 중국 서비스 시작...텐센트 현지 퍼블리셔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다음달 24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현지 퍼블리셔 텐센트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2: 맹약(天堂2: 盟约)'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서울대와 AI 인재 양성 MOU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서울대학교가 국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휴대용 게이밍 기기 성능 어디까지…'인텔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차세대 휴대용 게이밍 기기용 인텔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 아크 G3 프로세서는 휴대용 게이밍 디바이스에 맞춰 최적화된 코어 구성, 전력 관리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인텔의 최신 Xe3 아키텍처 기반 고성능 인텔 아크 B390 그래픽을 탑재한 인텔 아크 G-시리즈 프로세서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XeSS 3 등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AI로 게임·앱 마케팅 최적화" 애피어, 세미나 개최
애피어가 게임 및 앱 마케터를 위한 세미나 '게임 유저획득(UA) 2026: 인공지능(AI)로 여는 성장 전략'을 오는 6월 4일 개최한다.
SKT, 2만원대 통합요금제 출시…저속 무제한 데이터 제공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혜택을 저가 요금제까지 확대한다. 기존 요금제에서 OTT 구독 혜택을 받기 위해선 T우주의 여러 생활형 혜택 중 하나를 먼저 가입하고, 가입한 T 우주 상품과 연계해 원하는 OTT를 선택해야 했다. 베스트 요금제는 가입 후 바로 원하는 OTT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SK텔레콤은 요금제 혜택으로 생성형 AI 구독 혜택도 신설했다. '베스트 프로' 이상 요금제 이용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 혜택이 제공된다.
제테마, 중국 톡신 임상 3상 CSR 승인..."내년 본격 매출 기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제테마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인 임상 3상 결과보고서(CSR) 승인을 확보하면서 상업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결과를 통해 JTM201은 글로벌 오리지널 제품인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국내 3상과 미국 2상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임상은 중등증~중증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06명이 등록됐다. 이는 보톡스군 대비 비열등성을 충족한 수치로 객관적인 시각 평가에서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케이블·위성 가입자 또 줄었다…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명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늘어난 반면 케이블TV(SO)와 위성방송 가입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명으로 전 반기보다 소폭 줄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직전 반기 대비 7만 6030가입자가 줄었다.
넷플릭스, K엑스포서 韓 신인 창작자 육성 성과 알렸다
넷플릭스가 '2026 K엑스포 USA'에 참가해 한국 콘텐츠 산업 확장성과 신진 창작자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와 영화 세 편 중 한 편이 신인 감독과 작가의 데뷔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어르신 고객 의견 듣는다" KT, 제2회 고객경청포럼 개최
KT는 이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진이 매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T는 포럼에서 고령층 고객들이 일상에서 겪는 통신서비스 이용의 불편 사항과 디지털 환경 전반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 넘은 게임 비방 반복... '가짜 뉴스 처벌법' 약 될까
이용자 위주의 게임업계를 향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 '사이버 렉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K항암제, 美 ASCO서 존재감↑ "가능성 아닌 데이터로 승부"
이는 현재 표준 치료제 대비 두 배 이상 긴 수치다.또 키트루다 병용 임상에서는 신장암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 40%를 확보했다. 중증 전이암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HLB 역시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를 통해 대규모 학술 마케팅에 나선다. 회사는 간암 및 담관암 관련 연구 8건을 발표하며 FDA 승인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대표 데이터는 절제불가능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연구다. 간동맥화학색전술(TACE)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더한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이 11.1개월로 개선됐다. 기존 TACE 단독군의 8.3개월 대비 유의미한 연장 효과다.업계에서는 이번 ASCO를 계기로 K-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위상이 한 단계 달라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술 깰 때쯤엔 이미 늦었다"… 금요일 밤, 당신의 '남성성'이 영구 훼손되는 순간 [몸의 오프더레코드]
금요일 밤 9시. 대한민국 4050 가장들이 일주일 중 가장 해방감을 느끼는 시간이다.치열했던 업무를 마치고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모여 삼겹살에 소주잔을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1차, 2차를 거치며 몸은 술에 거나하게 취하고, 정신은 몽롱해진다. "그래, 오늘 밤은 화끈하게 달리고 주말엔 푹 쉬자"는 위안을 삼으며 집으로 향한다. 물론 소량의 알코올은 뇌의 이성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억제해 일시적으로 공격성과 성적 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불금'이라 불리는 금요일 밤의 폭음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성기능은 신경계와 혈관계의 정교한 합작품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혈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