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됐다고 믿었던 그 심장, 괜찮을까 [건강 처방전]
선천성 심장질환은 출생 시부터 심장의 구조적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신생아가 이 진단을 받는다. 수술 및 시술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과거에는 생존 자체가 불투명했던 복잡 심기형 환자들도 이제는 성인기까지 생존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뜻이다.성인 선천성 심장병 환자는 일반적인 성인 심장질환 환자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일반 성인 심장질환의 핵심이 동맥경화·판막 노화와 같은 후천적 변화라면, 성인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문제는 선천적 구조 이상과 이전 수술 이후 수십 년에 걸친 혈류역학적 부담의 축적에서 비롯된다.
[영상]기름이여 안녕···8만2000톤 규모 ‘항공모함급 전기 크루즈선’이 뜬다
당시 세계 최대 선박이었다. 거대한 굴뚝을 만든 이유는 또 있었다. 선박 연료에서 석탄이 자취를 감추고, 굴뚝을 ‘힘’으로 보는 시선도 사라지면서 지금 여객선에서는 큰 굴뚝을 찾아볼 수 없다. 지난주 독일 조선기업 마이어 베르프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크루즈 산업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서 크루즈선 건조 계획 하나를 공개했다. 마이어 베르프트가 공개한 이 배의 상상도를 보면 갑판에는 여러 개의 수영장과 선베드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마이어 베르프트가 만들려는 크루즈선은 좀 다르다.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스크루를 돌려 바다를 헤쳐가도록 설계됐다. 세계 최대 전기 추진선이다. 배에 전기 모터를 달려는 이유는 뭘까. 엔진이 실리는 것이다. 반면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실린 전기 추진선에는 배기물을 뿜는 굴뚝 자체가 없다. 전기 추진 크루즈선은 이런 계획을 실천할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전기 추진 크루즈선을 유럽 국가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마이어 베르프트는 차선책을 만들고 있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하이브리드 동력 체계를 쓰면 대서양 횡단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전기 추진 크루즈선이 이르면 2031년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마이어 베르프트는 크루즈선에 실을 배터리 용량이나 예상되는 최대 운항 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다 아닌 세포배양 공장서 잡아 올린 물고기 온다
이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세포 배양 기반 해산물 생산 기술’이다. 직접 포획하거나 대규모 양식을 하지 않고도 해산물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해양 생물 세포를 활용한 세포 기반 수산양식 기술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안정적인 단백질 공급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생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참다랑어 토로는 공급이 제한되고 가격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세포 배양 기술이 기존 어획 중심 수산물 공급 구조를 보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세포 배양 해산물 기술이 산업화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세포 배양육 연구는 소·돼지·닭과 같은 육상 가축을 중심으로 진행돼왔으며, 어류를 포함한 해양생물 세포 배양 연구는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세포 배양 기술이 실제 식품 산업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세포 증식 기술을 넘어 식품 소재로서의 품질 특성 확보가 중요하다.
LG U+, 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공연과 함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식 개선 강연도 열렸다.이번 행사는 공연에 더해 접근성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우크라이나군, ‘시속 250㎞’ 무인기 투입…도시 방어전 본격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무인기를 잡기 위한 ‘킬러 무인기’를 전장에 본격 투입한다. 자국 도시를 폭격하기 위해 공중에서 접근하는 러시아군 무인기에 강하게 충돌해 인적·물적 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SNS를 통해 러시아군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한 자국산 무인기 ‘슈비둔’을 전장에 본격 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민수용으로 개발된 무인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최고 속도가 시속 150㎞를 넘기 어렵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슈비둔을 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정익기인 슈비둔은 속도가 빠르다. 최고 시속 250㎞를 뽑아낸다. 그 결과 러시아군 무인기 100여대를 격추했다. 러시아군 무인기 공격에서 자국 도시를 방어할 중요한 수단을 얻은 셈이다.
‘폭염’도 부족해…日, 40도 넘는 날 ‘○○○’로 공식 명명키로
새로운 명칭인 혹서일 도입으로 일본의 기온 분류 체계는 한층 세분화됐다.
"내 치아 다 뽑혀" 40대男, 웃다가 임플란트 빠져…치과는 전부 발치 [헬스톡]
이후 턱 부위에 금속 고정 장치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치아가 점차 약화되고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치아 상태가 악화되면서 그는 양치질을 제대로 못했으며, 음식을 섭취할 때도 잘게 잘라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시술 직후부터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었고, 귀가 후 며칠 만에 소파에 앉아 웃던 중 아래쪽 치아가 빠지고 말았다. 이후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았으며 입안이 욱신거리는 증상이 계속됐다. 그러나 마취에서 깨어난 뒤 입안에 치아가 단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결국 환불을 선택했으나 초기 치료비 외에도 현지에서 800파운드(약 140만 원)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그는 첫 방문 당시 시술 과정이 지나치게 서둘러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검사와 결제를 완료한 뒤 채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치료가 시작됐으며, 약 6시간에 걸쳐 임플란트 14개를 식립했다는 주장이다. 이튿날에는 즉시 보철물을 부착했다.
"안경 탈출, 성인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이런 가운데 최근 의료계에서는 수술이 어려운 연령대를 위해 근시 진행을 늦추거나 노안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특수 콘택트렌즈, 이른바 '스마트 렌즈'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렌즈는 시력을 교정하는 '보정 존'과 안구 길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완화 존'을 동시에 설계해, 착용하는 동안 시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도입된 '마이사이트 원데이(MySight 1 day)'는 시력 교정뿐 아니라 근시 진행을 늦추는 '치료용 렌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에이전틱 AI 직접 개발한 사연은
또 AI 협업도구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파악해 각종 문서 초안 작성에 활용하고, 자료 작성 요청→제출→취합하는 과정을 자동화했다.플랫폼 상에서 보고체계를 대폭 단순화하는 등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 중이다.이달 중 류제명 제2차관을 비롯한 간부 및 직원들이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 직접 AI서비스를 개발해 보고, AI 에이전트의 업무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에이전틱AI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全직원 AI개발·활용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제 공직사회에서도 AI의 활용 여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빠른 속도로 AI를 도입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민간의 사례처럼, 공무원도 AI를 활용해 업무 추진 방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가장 먼저 AI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 업무 혁신 사례를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이를 모든 부처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유가 부담 던다" 우본, 영세 수출기업 국제우편 요금 최대 6% 할인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제우편요금 할인과 수수료 동결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 서민들이 겪는 고통이 큰 상황에서 정부 기관인 우체국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은 대한민국 수출기업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본은 우편요금 할인, 항공운송 수수료 동결로 계약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절감 효과는 약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국제우편 계약고객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과 EMS프리미엄을 통해 해외로 발송할 경우 우편요금 4~6%를 추가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AI가 음식 사진 설명…배민, 시각장애인 지원 기능 개발
배달앱에 올라온 음식 사진까지 '읽어주는' 시대가 열렸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이 음식 사진을 분석해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메뉴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기능은 기존 스크린리더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알파고 10년...데미스 허사비스 한국서 이세돌 만나나
'AI의 지난 10년과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차 방한하는 허사비스 CEO는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이세돌 대국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후 컴퓨터공학과 인지신경과학을 결합한 연구를 바탕으로 딥마인드를 창업, 2014년 구글에 합류했다. 알파고에 이어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를 선보이며 AI의 활용 범위를 과학 영역으로 확장시켰고, 관련 공로로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알파고 이후 허사비스 CEO의 행보는 더욱 넓어졌다. 그는 현재 구글 딥마인드 CEO와 동시에 AI 기반 신약 개발 스타트업 이소모픽 랩스(Isomorphic Labs)를 이끌고 있다. 타임지는 그를 2025년 'AI의 설계자들'로 선정하며 올해의 인물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이번 행사에서 허사비스 CEO는 생성형 AI 이후 기술 진화 방향을 진단한다.
삼성 혁신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이제는 못 산다[1일IT템]
두 번 접고 펴는 대화면 폴더블폰인 삼성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전 세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출고가 359만400원으로 가격부담이 크지만 물량도 소량이어서 품귀현상을 빚어왔다. 지난해 12월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을 이어갔고, 한때 중고시장에선 최고 1000만원에도 판매된 적이 있다. 국내에선 지난달 17일 입고된 물량을 마지막으로 추가 판매는 없었다.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출시 전부터 두 번 접는 폰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효과 재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美FDA 지정 희귀약품 14개중 3개는 한국산"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잇따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이를 국산 신약 경쟁력의 지표로 보고 있다.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달 1∼17일 기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14개 치료제 가운데 3개가 국산 의약품이다. 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 억제제다. 기질감소치료법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치료제 '토베시미그'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 약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해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 이전한 이중항체다.
의협 "현장 방영 정책 중요..책임있는 정책파트너 될것"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의료 현장을 반영한 정책 설계를 촉구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불확실성 커진 제약업계 "결국 R&D가 생존 전략 핵심"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중심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 종근당의 R&D 비용은 2023년 1513억원에서 2024년 1574억원, 2025년 1858억원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투자 규모가 23% 확대됐으며 매출 대비 비중도 11%까지 상승했다.투자 확대는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연결된다. 기술수출 성과를 다시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전략이다.일동제약은 조직 통합을 통한 R&D 집중 전략을 선택했다.
"61건반" 야마하뮤직코리아, 포터블 키보드 2종 선봬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포터블 키보드 신제품 'PSR-E483'과 'PSR-E583'을 오는 20일 선보인다. 야마하의 베스트셀러 'PSR-E473'과 'PSR-EW425'의 후속작이다.19일 야마하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신제품은 61건반의 설계에 사운드 기술이 집약됐다.
K유산균, 건기식 넘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으로 확장 중
국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이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소비재 시장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몸속 미생물들의 집합과 생태계) 기반 바이오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국내 역시 약 6조~7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유산균 기업 중 드물게 균주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기술 기반 기업으로 평가된다.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건기식 시장 내 대표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3만곳’ 적용한다더니···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1694곳’ 참여율 저조
정부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한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참여율이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는 전국 3만곳 적용을 기준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시했지만, 실제 시행은 1694곳에 그치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9일 공개한 전국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현황을 보면, 전체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28곳에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반면 미시행 지자체는 115곳으로, 절반가량이 5부제에 참여하지 않았다.
"고객님은 XX 요금제가 적합합니다" 10월부터 최적요금제 고지 의무화, 요금제 대이동 벌어질까
오는 10월 '최적요금제 고지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들이 요금제 전략을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 방어를 위해서다. KB증권은 3만~5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이용자들이 저가 요금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통신업계엔 이견이 있다. 혜택이 활성화된 요금제를 추천할 기회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KT는 현재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등 OTT 및 콘텐츠 혜택과 결합한 다양한 요금제를 운용중이다. AI 통화 서비스 에이닷 부분 유료화도 검토중이다. KT도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제공하는 요금제 번들 상품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KT는 AI 서비스를 요금제와 결합 출시하는 것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역시 통신사 중 유일하게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와 협력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 부분 유료화를 고려중이다.김 연구원은 "최적요금제 고지 의무화는 번들링 혜택을 중시하는 가입자 대상 업셀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전방위 단속...35개조 특별반 투입
식약처는 유통 단계에서 폭리와 매점매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식약처는 매점매석 행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의심 업체에 대해 전방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자는 제조·매입 후 10일 이내 판매 또는 반환하지 않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단속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매점매석이 적발될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자료 제출 명령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중고거래 플랫폼 3사 성적표 보니...전략 갈렸다
국내 C2C(개인간거래) 플랫폼 시장 대표주자인 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3사의 전략이 갈리고 있다. 반등에 성공한 당근의 흑자 비결은 광고다.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동네 소상공인부터 기업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로컬 광고를 대거 유치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당근은 벌어들인 이익을 미래 성장 동력에 적극적으로 재투자하고 있다. 다만 캐나다에서 누적 921억원을 들어간 '캐롯' 중심의 해외 사업은 아직 뚜렷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지 못했다는 점이 숙제로 꼽힌다.번개장터는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수익성 제고라는 과제를 안았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581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1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국내 첫 대학병원 평가, 삼성서울병원 종합 1위
삼성서울병원이 한국경제신문과 대학평가연구원(INUE)의 첫 대학병원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최상위 평가를 받은 삼성서울병원이 총점 92.3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 질과 환자 경험, 브랜드에서 모두 선두였지만 연구·교육 성과 부족으로 종합 3위(90.40점)로 밀렸다.중증질환 치료에선 일부 지역 거점병원의 선전이 돋보였다. 간 이식용 복강경 기구가 몸에 들어가는 위치와 방향도 표준화했다. 국내 민간 첫 병원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최고점을 받은 것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의료계에 혁신을 잇달아 도입한 게 반영된 결과다. 과거 삼성그룹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내 교통법규를 사고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삼성서울병원도 암과 같은 중증 질환 분야에서 단순 의료 서비스를 넘어 우리 사회를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인공지능 전환(AX)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 아시아 병원 중 처음으로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의료 질 부문 1위는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다. 재원일수와 의사 1인당 외래 환자 수, 병상 가동률 등으로 구성한 의료 서비스 운영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사 수도 1451명으로 국내 최다다. 이번 평가에선 환자 경험과 브랜드 평가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단순히 규모가 큰 병원을 넘어 ‘의료 질’과 ‘환자 경험’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병원 지위를 입증했다.교육과 연구 부문 1위는 서울대병원이 차지했다.
수술기구 위치까지 표준화…삼성서울병원 '시스템의 힘'
삼성서울병원 간 이식팀의 수술실은 2024년부터 1년6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 기간에도 멈추지 않았다. 국내 민간 첫 병원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최고점을 받은 것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의료계에 혁신을 잇달아 도입한 게 반영된 결과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일을 넘어 환자의 여생을 돕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과거 삼성그룹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내 교통법규를 사고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2024년 아시아 병원 중 처음으로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의료 질 부문 1위는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다. 재원일수와 의사 1인당 외래 환자 수, 병상 가동률 등으로 구성한 의료 서비스 운영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사 수도 1451명으로 국내 최다다. 이번 평가에선 환자 경험과 브랜드 평가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단순히 규모가 큰 병원을 넘어 ‘의료 질’과 ‘환자 경험’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병원 지위를 입증했다.교육과 연구 부문 1위는 서울대병원이 차지했다.
삼성, 골질환 복제약 '치료 효과 재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오보덴스’가 폐경 후 여성 45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생물학적 유사성을 재확인했다.
오상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오가노이드 신약, 하반기 첫 인체 투약"
회사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목적의 오가노이드 기반 후보물질 ‘아톰C(ATORM-C)’를 개발 중이다. 환자의 장 조직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를 배양해 손상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의 재생치료제다.국내 임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뒤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술이전(LO)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각자대표로서 경영 전반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한미약품, 근육 보존형 비만약 기술수출 가능성"
한미약품의 비만 신약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임상 데이터 공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면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한 비만 신약의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사되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관련 치료제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로 2023년 10월 일라이릴리의 근육 보존형 비만 치료제 개발사 베르사니스바이오 인수를 들었다.
탈모약·여드름 치료제, '비대면 처방' 못 받는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닥터나우·나만의닥터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서 탈모 및 여드름 치료제 처방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비대면 처방 불가 의약품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탈모약과 여드름 치료제를 비대면 진료 불가 의약품에 포함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기적인 약 처방이 필요한 탈모·피부질환 환자가 의료기관 대신 비대면 플랫폼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서다. 현재 비대면 진료 시 약 처방은 1회 최대 90일(3개월)까지 가능하다. 시행령을 확정하면 만성질환 환자는 7일마다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대면 진료를 선택해야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비대면 진료 건수는 건강보험 수급자 기준으로 356만 건에 달했다. 2023년에는 239만 건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진료 제도는 지난해 12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ETRI, 특수효과 영상 자동 제작 기술 개발
ETRI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방송·미디어 전시회 ‘NAB 2026’에 참가해 이 같은 미디어 지능화 기술을 선보였다. 생성형 AI 기반 시각특수효과(VFX) 자동 생성 기술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 "AI에이전트 직접 만들어 업무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한다. 과기정통부는 AI 개발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개발팀 ‘AI 사피언스’를 꾸려 AI 개발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 "위성에 '온보드AI' 탑재…우주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텔레픽스는 올 초 ‘열진공 챔버’(OTVC)도 도입했다. 이 장비는 내부를 완전 진공 상태로 만들고 영하 270도에서 영상 120도에 이르는 극한의 우주 환경을 재현해준다. 조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위성 데이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포 재생 '펩타이드 기술' 개발…하반기 비만약 본격 임상 돌입"
2004년 설립된 나이벡은 서울대 치대의 1호 교원 창업 기업이다. 나이벡의 비만 치료제(NIPEP-AOP)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과는 다른 계열의 신약이다. 19개 아미노산 기반 합성 펩타이드로, 지방 조직에 직접 작용해 염증을 억제하고 조직 재생 관련 단백질 경로를 활성해 근육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개발 단계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이나 기술수출 전략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했다.이지현 /
손승완 에이넥트 대표 "앞으로 기업 마케팅은 사람 아닌 AI 설득해야"
제로클릭은 사용자가 포털에서 웹사이트를 클릭하지 않고 AI가 종합해 제공한 정보만 얻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초기와 달리 AI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AI 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손 대표는 “AI별 맞춤형 최적화 전략(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소비자의 80%는 검색의 절반 가량을 AI 요약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 AI 모델은 단순히 답변을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쇼핑 에이전트’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손 대표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하도록 기업 정보의 구조를 재설계하는 일이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 시각에서 서비스 평가해 선택권 확대
전문 지식을 갖춘 의사와 병원은 의료 서비스와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지만, 정작 환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한경과 INUE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종합 평가에 앞서 올해 1~2월 80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가를 했다. 평가위원 1500명 중 환우회 등 환자 평가위원을 500명으로 꾸렸다. 병원 평가위원 700명, 기업 평가위원 300명을 포함해 의료 현장을 잘 아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중증 환자 생명을 살린다는 병원의 본분에 충실한 곳을 선별하기 위해서다. 환자 경험 평가 결과(12%)도 마찬가지다.
암·심뇌혈관…중증질환에 강한 세브란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심장과 뇌질환 치료 표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뇌혈관 질환 생존지수, 심장 질환자 재입원율 등 세 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이 분야 1위에 오르면서다. 위암과 폐암, 대장암 등 주요 암 사망률 점수에서 만점을 얻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암 질환 평가 1위였다. 사망·생존 지표가 순위를 정하는 결정적 요인이었다. 뇌혈관 질환 사망률 점수가 91.67점으로 동일한 삼성서울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나머지 세 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다. 암 평가에는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망률 점수 75%, 재입원율 점수 25%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위암, 폐암, 대장암 사망률 점수가 100점이었다.
'필수의료 명가' 경북대 1위…'혁신의료 앞장' 전남대 2위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세부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다. 중증질환 치료 역량과 특화 분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병원들이 존재감을 보여줬다. 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지역권 종합평가에서 각각 1, 2위에 오르며 지역 병원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북대병원은 84.88점을 받아 지역 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병원은 81.28점으로 지역 2위, 전국 19위에 올랐다. 경북대병원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응급질환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줬다. 심장질환 생존 지수는 만점을 받았다.
2년 연속 흑자 낸 당근… 비결은 '로컬 광고'
반등에 성공한 당근의 흑자 비결은 광고다.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동네 소상공인부터 기업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로컬 광고를 대거 유치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당근은 벌어들인 이익을 미래 성장 동력에 적극적으로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20.4%에 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부었다. 다만 캐나다에서 누적 921억원을 들어간 '캐롯' 중심의 해외 사업은 아직 뚜렷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지 못했다는 점이 숙제로 꼽힌다.번개장터는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수익성 제고라는 과제를 안았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581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1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 11% 투자… 제약업계 신약개발 사활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중심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 종근당의 R&D 비용은 2023년 1513억원에서 2024년 1574억원, 2025년 1858억원으로 증가했다. 2년 만에 투자 규모가 23% 확대됐으며 매출 대비 비중도 11%까지 상승했다.투자 확대는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와 연결된다. 기술수출 성과를 다시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전략이다.일동제약은 조직 통합을 통한 R&D 집중 전략을 선택했다.
K유산균, 건기식 넘어 '치료제 분야' 손 뻗는다
국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이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소비재 시장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몸속 미생물들의 집합과 생태계) 기반 바이오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국제 학술대회서 치료 효과 재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고 시속 250㎞로 날아 ‘쾅’…우크라 하늘 지킨다
우크라이나군 무인기 ‘슈비둔’이 러시아군 무인기를 추격하는 상상도. 공중전을 염두에 두고 군용으로 개발한 무인기다. 자국 도시를 폭격하기 위해 공중에서 접근하는 러시아군 무인기에 강하게 충돌해 인적·물적 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최근 SNS를 통해 러시아군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한 자국산 무인기 ‘슈비둔’을 전장에 본격 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민수용으로 개발된 무인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최고 속도가 시속 150㎞를 넘기 어렵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슈비둔을 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정익기인 슈비둔은 속도가 빠르다. 아예 처음부터 우크라이나군이 공중전을 염두에 두고 군용으로 개발한 무인기다. 그 결과 러시아군 무인기 100여대를 격추했다. 러시아군 무인기 공격에서 자국 도시를 방어할 중요한 수단을 얻은 셈이다.
[친절한 식품 이야기]참치를 잡으러 ‘세포 배양실’ 갈까요
이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세포 배양 기반 해산물 생산 기술’이다. 직접 포획하거나 대규모 양식을 하지 않고도 해산물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해양생물 세포를 활용한 세포 기반 수산양식 기술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안정적인 단백질 공급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생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세포 배양 해산물 기술이 산업화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세포 배양육 연구는 소·돼지·닭과 같은 육상 가축을 중심으로 진행돼왔으며, 해양생물 세포 배양 연구는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세포 배양 기술이 실제 식품 산업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세포 증식 기술을 넘어 식품 소재로서의 품질 특성 확보가 중요하다. 세포 배양 기반 해산물 기술이 발전한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수산식품 산업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검진 공포' 부부愛로 극복… 온병원 '백년해로 병실' 눈길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신체적 불편함과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정기 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향이 짙다.
굴뚝 없는 크루즈 2031년 출항합니다
당시 세계 최대 선박이었다. 거대한 굴뚝을 만든 이유는 또 있었다. 선박 연료에서 석탄이 자취를 감추고, 굴뚝을 ‘힘’으로 보는 시선도 사라지면서 지금 여객선에서는 큰 굴뚝을 찾아볼 수 없다. 지난주 독일 조선기업 마이어 베르프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크루즈 산업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서 크루즈선 건조 계획을 공개했다. 마이어 베르프트가 공개한 이 배의 상상도를 보면 갑판에는 여러 개의 수영장과 선베드가 설치돼 있다. 그런데 마이어 베르프트가 만들려는 크루즈선은 좀 다르다.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스크루를 돌려 바다를 헤쳐가도록 설계됐다. 세계 최대 전기 추진선이다. 배에 전기 모터를 달려는 이유는 뭘까. 현재 크루즈선 같은 대형 선박은 중유나 LNG를 태워 추진력을 얻는다. 엔진이 실리는 것이다. 반면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실린 전기 추진선에는 배기물을 뿜는 굴뚝 자체가 없다. 전기 추진 크루즈선은 이런 계획을 실천할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전기 추진 크루즈선을 유럽 국가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마이어 베르프트는 차선책을 만들고 있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하이브리드 동력 체계를 쓰면 대서양 횡단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 베르프트는 전기 추진 크루즈선이 이르면 2031년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마이어 베르프트는 크루즈선에 실을 배터리 용량이나 예상되는 최대 운항 거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AI가 일자리 뺏는다?…"실제 퇴출 10%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사라지는 일자리는 10%에 불과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른바 ‘제번스의 역설’이 작동할 거란 얘기다. 실제 최근 3년 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