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과학 2026-04-17

“AI기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선점을”… 글로벌 빅파마-빅테크 ‘짝짓기’ 러시

‘위고비’ 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는 14일(현지 시간) 신약 개발부터 제조 및 상업 운영까지 사업 전반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업계에서는 노보노디스크가 AI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일라이릴리는 이 계약으로 특정 질환에서 인실리코메디슨이 개발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제조,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어떤 질환을 선택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단독]네이버, AI 학습용 데이터 직접 만든다… EBS-두산백과와 협력

네이버뿐만이 아니다. 이렇듯 빅테크들이 데이터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간 방대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학습시켜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성능을 높여 왔으나 ‘고품질 데이터’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EBS와의 콘텐츠 협약이 대표적이다. 검색 생태계의 ‘빈틈’을 채울 원천 데이터를 직접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표 검색 포털로서 쌓아온 데이터 인프라에 더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을 병행해 ‘데이터 차별화’를 노리겠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AI 원천 데이터 직접 생산에 나선 이유는 심화되는 데이터 고갈 때문이다. 고품질 학습 데이터는 무한하지 않다.



“AI 만난 센서의 진화… 응용연구 강국 한국, 지금이 황금기”

1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6 네이처 컨퍼런스’에서 만난 올가 부브노바 네이처 센서 편집장은 최근 센서 분야의 연구 흐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를 발간하는 스프링거 네이처는 이날 ‘네이처 센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부브노바 편집장은 한국이 공학 중심의 연구에 강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네이처 센서와 같은 공학 중심의 학술지가 늘어나고 있고, 응용 연구를 중시하는 최근의 학계 흐름이 한국 연구의 강점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일교차 커지며 식중독 급증… 상온에 2시간 이상 둔 음식 조심하세요 [Weekend 헬스]

이 과정에서 구토와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독소가 위쪽에 위치하면 구토가, 장쪽에 위치하면 설사가 주로 발생한다. 혈변이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설사가 있다고 무조건 굶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다. 장 점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영양 공급이 중단되면 흡수 기능이 더 떨어지고 설사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상태가 호전되면 일반식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를 신선한 상태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보관 시 열이 발생하는 기구 주변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리 전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도 필수다.



자체 AI칩 양산 앞둔 머스크 “생큐, 삼성”… 차세대 칩은 삼성 독점

AI5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나눠 생산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AI5의 차기작인 AI6도 독점 생산할 예정이다.지난달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삼성이 새 추론용 칩 생산을 맡기로 했다며 “삼성에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AI 생태계에서 K반도체 위상이 높아지자 빅테크 업체들이 잇달아 협력을 요청해 오는 것이다.이르면 올 하반기(7∼12월) AI5 양산이 시작되면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테슬라의 AI 칩 생산은 TSMC가 사실상 독점해 왔는데,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연이어 물량을 따내며 TSMC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다. 한국 메모리칩이 프로젝트 성공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피 한 방울’로 알츠하이머 예측, 치매 단계도 분석

혈액 속 단백질 수치로 알츠하이머를 증상 발현 전에 예측하고 진행 단계까지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환자 대다수가 검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들은 pTau217 혈액검사와 함께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인지 기능 검사를 반복적으로 받았다. 반대로 pTau217 수치가 낮은 참가자들은 수년간 아밀로이드 축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양 교수는 “기존에는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서 포착되는 아밀로이드 축적이 알츠하이머의 가장 초기 신호였지만 pTau217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 혈액에서 감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pTau217을 활용해 증상이 언제 나타날지 시점까지 예측하는 시도도 나왔다. pTau217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시점과 실제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 사이에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이용한 방식이다.



30대 女 '인조 속눈썹'에 가려진 뇌종양 신호 발견…피임 주사가 원인? [헬스톡]

전체의 약 90%는 양성이며 제니의 사례 역시 양성에 해당한다. 다만 양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방치할 경우 종양이 비대해지며 뇌의 주요 부위를 압박해 신경 손상이나 마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제니가 겪은 안구 돌출은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시력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외에도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현된다. 뇌압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인 두통과 오심, 구토가 흔하게 나타나며 팔다리 운동 마비나 감각 저하, 시력 감퇴, 청력 소실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니가 왜 이래"…전자담배 9년 이용 '검은 변색' 피해 입은 여성 [헬스톡]

점차 니코틴에 중독되면서 600회 흡입이 가능한 전자담배 기기 하나를 단 하루 만에 모두 사용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 그는 치아 앞면에만 얇게 부착하는 인공 보철물을 처방받아 외출 시 착용하며 일상을 서서히 회복 중인 상태다.흔히 전자담배는 타르 성분이 없어 일반 담배보다 비교적 덜 해롭다고 인식되곤 한다.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치아 표면과 잇몸선 주변에 플라크가 쉽게 축적되며, 여기에 색소 성분이 결합할 경우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가 검게 착색될 위험이 크다. 이를 방치할 경우 잇몸 염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잇몸 뼈 손실로 이어져 치아가 흔들리거나 결국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치아 변색에 대한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이하다. 초기의 표면 착색은 스케일링이나 치아 미백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그러나 치아 내부인 상아질까지 변색이 진행되었거나 치아 구조가 약해진 경우에는 레진, 베니어, 크라운 등 보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제 잘못입니다"라고 사과했더니… AI는 통하고, 사람은 망했다? [언박싱 연구실]

서비스 문제가 터졌을 때 사과하는 사람이 인간인지 인공지능(AI)인지, 그리고 그 실수가 도덕적인지 단순한 오류인지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방법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요즘 많은 기업이 인간 상담원과 AI 챗봇을 함께 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은 누가 사과하든 비슷한 문구를 반복했다. 여기에 사과하는 주인공까지 맞물려야 비로소 고객의 마음이 움직인다.연구팀은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정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온라인 쇼핑 상황을 가정해 두 가지 사고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한쪽은 "여성은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드러낸 추천 서비스였다. 이는 명백한 도덕적 문제다. 이 상황에서 인간 상담원과 AI 챗봇이 각각 사과하게 한 뒤 반응을 살폈다.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도덕적인 문제가 터졌을 때 사람들은 인간 상담원에게 훨씬 더 차가운 매를 들었다. 사람들은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높은 도덕적 기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도덕적 문제 상황에서 인간 상담원은 "제 잘못입니다"라고 솔직하게 고개를 숙일 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AI는 오히려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 때문입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할 때 고객의 신뢰를 더 잘 회복했다.단순한 기능 오류 상황에서는 이 결과가 다시 한번 뒤집혔다.



13년 만에 돌아온 '몬길'...초반 흥행 순항[1일IT템]

한때 모바일 RPG 시장을 휩쓸었던 '몬스터 길들이기'가 13년 만에 돌아왔다.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다.강한 흥행 열풍으로 보긴 어렵지만 무난한 출발로 볼 수 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 확산에 기여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을 강화하고,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중심의 '몬스터 컬렉팅'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등 액션 요소를 확대했다.플랫폼 전략도 변화했다. 모바일 중심이었던 원작과 달리 PC까지 확장해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했다.



독감 걸렸을 때 마시는 술이 간에 더 해로운 이유 찾았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분비되는 물질이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유발된 염증뿐 아니라 일반적인 염증 상황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제시한 분자 기전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 또 JNK 신호 경로억제제를 투여했을 때도 간 손상이 감소했다.Z-RNA는 JNK 신호 경로가 활성화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JNK 신호 경로를 차단하면 Z-RNA 자체가 생성되지 않는다.



누가 1위?…삼성 vs 애플, 피말리는 '왕좌의 게임' [테크로그]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조사기관에 따라 선두가 엇갈릴 정도로 격차가 좁혀지는 등 시장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1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이 조사에서 애플은 점유율 21%로 사상 처음 1분기 기준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로 2위였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지연과 중저가 제품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반면 옴디아 집계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고, 삼성전자가 점유율 22%로 선두에 올랐다. 애플은 20%로 2위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25년 연간 집계에서는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 삼성전자가 19%로 2위를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5900만~6000만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부담 요인도 적지 않다. 에픽AI는 "갤럭시S26은 메모리 가격 급등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과 AI 기능 강화로 점유율 회복에 기여했다"면서도 "메모리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가전 사업부 수익성을 압박하는 구조적 모순이 존재한다. 아이폰17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 대비 23% 증가한 가운데 특히 중화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하며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변수'도 있다.



[COVER STORY⑦ COMPANY]디엑스앤브이엑스 “펩타이드 신약 및 운반체 플랫폼 구축… 5월 암백신 데이터 공개”

작년 1~3분기 투자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한미약품, 비만약 기술수출과 MASH 임상 주목"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저력을 발휘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놀라운 ...



10대 후반~20대에 ‘확찐자’, 조기 사망 위험 70%↑[노화설계]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에 게재됐다.비만이 여러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화상 면접 한번에 다빼간다" 교묘해진 北 해킹 수법[1일IT템]

북한 해킹 조직이 위장 화상회의와 채용 면접을 통해 디지털 환경 전체를 장악하는 공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3 및 블록체인 분야의 인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스트콜 캠페인은 가짜 화상회의를 이용한 공격이다. 공격자는 텔레그램 등을 통해 투자자나 기업가로 위장한 뒤 위조된 화상회의 링크를 전달한다. 맥OS 환경에서는 개인정보 접근을 통제하는 핵심 보안 시스템(TCC)까지 우회해 카메라·마이크·문서 접근 권한을 탈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스트하이어 캠페인은 채용 과정을 악용한 공격이다. 공격자는 글로벌 금융회사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개발자에게 접근한 뒤 코딩 테스트를 빙자해 악성 코드가 포함된 프로젝트 실행을 유도한다.



[임상명의를 찾아서]안철우 교수 “부착형 의료기기로 호르몬 처방·관리하는 디지털 위고비 시대 연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김용욱 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한민국 제조 창업의 지속성 위해 끝까지 지원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4일, ‘2026 제조창업 네트워킹 데이 -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제조 분야 예비 또는 기창업자를 비롯해, 창업지원단 및 메이커스케이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과기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사업 전문 시설로, 올해로 운영 5년 차를 맞았다. 지원 체계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창업보육센터, 예비창업패키지/모두의 창업, 초기창업패키지로 이어지는 4단계 연속 구조로 짜여 있다. 상상관 3층은 4단계 사업화 공간이며, 테스트베드, 화상회의실, 촬영·음향 장비를 갖춘 홍보공간이 마련돼 있다.핵심 장비는 금속 3D 프린터와 CNC 머시닝 센터다. 이를 포함해 3D 프린터 외 20종, 총 76대의 제조 장비가 운용된다.외부 협력망은 총 33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정경희 창업지원단 상임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신규 창업 사업인 ‘모두의 창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소싱 디렉팅과 지속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모집이 시작된다.서울과기대 메이커스페이스 출신 우수 스타트업인 ‘유니움’ 사례도 소개됐다. 상품성 진단, 소싱 디렉팅, 제품개발, 제조창업 성장 마케팅, IR덱 및 피칭덱 집중 지원 등 5개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지원 받아 제품화와 양산 연계 성과를 냈다.



‘221배 강한 생존력’ 듀오락, 5월 ‘가정의 달 선물대전’ 실시

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오는 5월 10일까지 공식몰에서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pH 2)과 담즙 환경에서도 균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비코팅 유산균 대비 최대 221배 높은 장내 생존율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듀오랩, 듀오펫 등 일부 제품군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쿠폰팩이 제공되며, 기존 고객에게도 5만 5천원 상당의 가정의 달 한정 쿠폰팩이 지급된다. 쿠폰을 통해 구매 금액의 5% 추가 할인과 금액대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동남아 P-CAB 시장 개척 ‘청신호’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획득한 허가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펙수클루는 한국을 포함해 총 30개국에 진출했으며,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 등 총 1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현재 6개국에 발매된 상태다. 동남아 의료 시장의 '기준 국가(Reference Country)'로 꼽히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남아 진출 시 우선 검토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



美, 미국산AI 수출에 외국기업 참여 허용[글로벌AI브리핑]

공고에는 컨소시엄에 외국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I 칩 등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을 장려해야 한다면서 △미국산 AI 기술 △미국 내 제조 △미국 AI 기술·표준·거버넌스의 전 세계적 채택 등 철저한 미국 중심을 앞세운 바 있다.그러나 이번 ITA의 공고에서는 우방국 등 외국 기업의 참여 기회를 열어뒀다.글로벌 AI 규제 체계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사실상 AI 운영 기준과 안전규칙을 주도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에페는 한미 혁신의 서사”...한미약품, 비만약 연내 상용화 준비 본격화

“에페는 단순히 시장에 나오는 또 하나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비만약이 아닙니다. 또 황상연 대표이사 이하 주요 리더급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 핵심 책임자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비씨월드제약, 여주시에 AED 기부...ESG 경영 일환

사업장 내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공공안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품질 경쟁력 입증…"단백질 응집 낮췄다"

그 결과 알리글로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뭉친 형태(다량체)나 손상된 단백질 조각(분절체) 비율이 다른 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단백질 구조인 단량체와 이량체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돼 전반적인 안정성이 확인됐다.이는 제조 과정에서 불필요한 단백질 응집을 효과적으로 줄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회사 측은 이 같은 결과가 실제 환자 투여 시 안전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오랜 혈장분획제제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단백질 응집과 불순물을 최소화하는 정제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퍼들 '필수 앱' 되겠네…네이버, '골프장 테마날씨' 눈길

네이버가 전국 49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좌표 기반 초단기 날씨 예보를 제공하는 '테마날씨' 서비스를 시작했다.네이버는 17일 야구장·테마파크·스키장·축구장에 이어 골프장을 테마날씨 신규 카테고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루닛, 美 켄터키주 대형 의료그룹에 유방암 AI 통합 솔루션 공급

의료진은 단일 플랫폼에서 검진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전 검사와 비교 분석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 공급은 루닛의 미주 사업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루닛은 통합 솔루션 출시 약 1년 만에 미주 지역 33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연간 약 100만건의 유방촬영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회사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제품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3차원 유방촬영 AI 솔루션 업그레이드 제품에 대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바다가 계속 뜨거워지면… 참치, 극지방에서 살아야”

참치 같은 중온성 어류는 체온을 바닷물보다 높게 유지해 빠르게 헤엄칠 수 있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크고 과열 위험도 높다. 중온성 어류는 전체 어류의 0.1%도 안 된다. 빠르게 헤엄치기 위해 몸을 덥히는 대가로 그만큼 먹이를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더 큰 문제는 몸집이 커질수록 드러났다. 큰 물고기는 열을 많이 만들지만 몸 밖으로 내보내는 속도는 빠르지 않다. 2t 무게의 고래상어 같은 일반 어류는 과열 한계가 약 27도지만 500kg 무게의 중온성 어류는 20도, 1t 무게의 중온성 어류는 17도까지 낮아진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세상 하나로 묶는 것 하고 싶었어”

미 항공우주국(NASA)의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와 캐나다 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 등 4명은 이날 역사적인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지 1주일이 된 이날 달탐험 경험을 설명했다.와이즈먼은 “귀환 후 전 세계에서 쏟아진 지지를 보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것이 바로 우리 4명이 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만에 1일(미국 동부시간) 발사돼 열흘간의 임무를 마치고 10일 돌아왔다.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에서 최대 40만6778km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해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웠던 역대 최장 거리 유인 비행 기록(약 40만171km)을 경신했다. 5초 동안 그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우주선은 강력한 압축파로 인해 최대 5000도 화씨(섭씨 약 2878도)에 달하는 고온이 발생할 수 있다.승무원들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멀리 나아가면서 고향 행성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불러일으키는 특이한 감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와이즈먼은 “디스플레이를 내려다보면 21만 2000마일이라는 숫자가 보이고,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되면 긴장감이 고조됐다”고 회상했다.그는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초조함이나 스트레스, 불안, 긴장의 징후가 있는지 살폈다”며 “어느 날 구급상자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에 좋은 약을 발견했다”고 말했다.승무원들은 임무 6일째 되는 날 7시간 동안 달 표면을 근접 비행하면서 달의 뒷면을 직접 촬영했다.



4K 슬로모션·1인치 센서까지…DJI 오스모 포켓4, 무엇이 달라졌나

손바닥 크기의 카메라 하나로 촬영과 짐벌 안정화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도 고화질로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이전 모델과 비교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미지 처리 성능이다.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와 10비트 컬러를 지원해 명암 차가 큰 환경에서도 색 표현이 자연스러워졌고, 인물 촬영 시 피부톤도 보다 안정적으로 구현된다.



“미주 330곳 도입”…루닛, 美중부 최대 그룹에 AI 공급

미국 시장 확장기를 맞아 루닛은 제품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루닛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닛 인사이트 DBT 업그레이드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현재 검사와 이전 검사를 비교 분석하는 기능과 검진 환경에 맞춰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추가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해운대부민병원 '로봇인공관절' 무료 건강교실 연다

안영주 과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원리와 특징, 기존 수술과의 차이점, 수술이 필요한 대상, 수술 후 회복 과정 등 관절 치료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안 과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정밀도를 높이고 개인별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라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관절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2026년 첫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해 매월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콘솔 게임은 출시하면 끝? 출시 직후 업데이트가 더 중요하다 [게임 인더스트리]

요즘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입니다. 붉은사막 개발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수정 사항들을 담은 업데이트를 4월에서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출시 후 휴가는 커녕 출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야근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정도 속도가 기본인데… 개발진들도 사람이니 당연히 휴식이 필요하지만, 게임을 오래 기다려온 이용자들과의 약속을 우선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붉은사막 이전에도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2016년에 출시된 게임인데 아직도 유료로 팔아도 될만한 규모의 콘텐츠를 무료로 업데이트해주고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이용자들과의 약속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니까요.펄어비스도 붉은사막이 흥행하면 멀티플레이 모드 등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방미통위 새 공식 캐릭터 나왔다…'미디어 가디언즈'

국민 참여로 만든 이번 공식 캐릭터는 향후 방미통위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영상, 카드뉴스 등의 디지털 소통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열쇠고리, 전자기기 배경화면 등의 기획상품(굿즈) 및 디지털 기획상품(굿즈)으로 제작해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타 기관 캐릭터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로 멋진 작품을 선물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소통 메신저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오리 AI 해커 솔루션 '진트',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티오리가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 AI 원천기술 특허 4건 얻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AI)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 4건을 신규 취득했다. 보안 담당자에게 탐지 결과와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한다.



'리쌍록' 매치 성사…SOOP, ASL 16강 2주 차 진행

SOOP에서 오는 20일부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16강 2주 차 경기를 볼 수 있다. A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Z)이 조 1위를 기록했고 윤수철(P)이 생애 처음으로 8강에 합류했다. B조에서는 장윤철(P)과 조일장(Z)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SOOP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진행되는 C조는 이번 16강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AX 넘어 신뢰 제공"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신사옥 이전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A타워로 옮긴 뒤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 대응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감량 같아도…마운자로-위고비, 근육 손실 차이 났다

비만 치료제에 따른 체성분 변화를 시각화한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활용해 체지방과 근육 변화 개념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티르제파타이드를 개발한 일라이 릴리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비만 치료에서 체중 감소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체성분 변화다. 단순히 ‘몇 kg 빠졌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빠졌는가’를 따져야 한다는 의미다.업계에서는 비만 치료제 경쟁 구도가 변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약물 간 효과 차이를 직접적인 인과관계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그럼에도 이번 분석은 비만 치료제 효과를 단순 체중 감소가 아닌 ‘체성분 변화’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고는 편해졌는데 결과는 이용자 몫” 불법스팸 신고 시스템 현주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박 사이트 스팸 문자를 대량 발송한 ‘발송자’가 돼 이동전화 서비스가 정지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신고 시스템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봤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개한 2026년 1~3월 스팸 유통 현황을 보면 추이가 뚜렷하다. 국내 문자중계사를 통한 불법스팸 신고 건수는 1월 49만 7360건, 2월 44만 1198건으로 일시 감소하는 듯했다. 국제발 불법스팸 상위 사업자의 주요 유형은 같은 기간 불법도박으로 고정돼 있었다. 국내 신고건수 급증에 국제발 악성 비중 심화까지, 불법스팸 문제는 3개월 연속 수그러들지 않았다. 실제 이용 현황을 보면 전체 신고 5억 8747만여 건(2025년 기준) 중 휴대전화 간편신고가 99.2%를 차지했다. 4가지 불법스팸 신고 채널 중 어떤 경로로 신고하든 처리 과정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불법스팸에 대해 ‘신고해도 달라지는 게 없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처리 결과 피드백 체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불법스팸대응센터 누리집의 스팸 신고 처리 결과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불법스팸 신고가 접수되면 KISA는 스팸 현황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5분 내외로 통신사에 스팸 번호를 공유한다. 기술적 대응 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다.AI와 자동화 기술도 이미 불법스팸 신고 시스템에 도입돼 있다. 불법스팸 발송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0년 733건에서 2025년 582건으로 줄었다.



LG U+, 日 통신사들과 6G·AI 협력 강화

AI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취지가 배경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포토 리추얼' 실시…카메라 무상 대여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Meet me)'와 함께 카메라의 시선으로 일상을 기록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 '포토 리추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5월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1일 참가자를 발표하며, 6월은 5월 14일부터, 7월은 6월 18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리추얼 기간 동안 미러리스 카메라 Zfc 또는 Z50II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씨젠의료재단,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의료서비스 부문 1위

진단검사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씨젠의료재단이 해외 의료시장 공략의 성과를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씨젠의료재단은 16일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 해외센터는 B2B 진단검사에 그치지 않고 셀프테스트(B2C), 종합검진, 환자 진료 연계, 사전·사후관리(PPCC)까지 아우른다.



배민 B마트, 분기 최대 성과…장보기 수요 흡수

배달의민족 장보기 서비스 B마트가 1분기 기준 주문 수와 거래액 등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월 3회 이상 B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반복 구매 고객이 늘어나면서 일상적인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 잡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상품 경쟁력 강화도 성과를 견인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고, 특히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B마트 전용 상품 '배민이지'는 SKU를 전년 동기 대비 20% 늘리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구글 “지난해 한국서 부적절 광고 1억 7550만 건 삭제”

구글이 ‘2025 광고 안전 보고서’를. 광고 정책 위반 광고주 계정 32만 6000개도 정지됐다. 가장 많이 집계된 정책 위반 유형은 ‘저작권 위반’이었다.



“日 신주쿠 산초메 맛집도 찾는다”…네이버, 해외 여행 검색 고도화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도시 하위의 세부적인 지역까지 범위를 넓혔다.‘일본 오사카 맛집’ 검색 시 오사카시 전역에 걸친 다소 광범위한 지역의 장소했다면 앞으로는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신주쿠 산초메 맛집’, ‘프랑스 니스 가볼만한곳’처럼 보다 상세한 지역 정보에 대한 탐색까지 지원한다.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리더)는 “네이버를 통한 해외 여행지 탐색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련 경험을 강화하고자 해외 플레이스 정보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풍부한 여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봄날…'이 동네' 사람들 가장 많이 걸었다"

따뜻한 봄날, 가장 많이 걷는 동네는 어디일까. 상위 5개 지역을 모두 서울이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비수도권에서는 울산 동구가 하루 평균 6470보로 1위를 차지했다. 특정 지역에 쏠림 없이 전국적으로 고른 활동량이 나타났다.상위권에 오른 지역들은 보행 인프라와 주거 중심 생활 구조가 결합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한 달 평균 걸음 수는 직전 한 달 대비 8.3% 증가했다.증가 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강원 인제군이었다. 같은 기간 걸음 수가 21.5% 늘어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바이오로직스, LG화학과 백신 품질 협력…생산 경쟁력 높인다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품질을 사전에 설계·관리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정철호 LG화학 바이오CMC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백신 개발 및 생산 전반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신 유바이오로직스 생산부문장 부사장은 “QbD 기반 접근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수준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를 실제 개발 및 생산 과정 전반에 적용하고 공정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서 익룡 발자국 발견…‘쫓고 쫓기는’ 영화 속 모습 그대로

경남 진주층에서 발견된 신종 익룡 발자국 ‘진주이크누스 프로케루스’와 소형 척추동물 발자국이 한 암석 표면에 함께 남아 있는 모습. 왼쪽은 화석 표면 이미지, 오른쪽은 발자국 배열을 해석한 도면. 연구팀은 이를 ‘진주이크누스 프로케루스’(Jinjuichnus procerus)로 명명했다. 보폭도 눈에 띄게 넓어졌다. 평범하게 걷다가 무언가에 놀라 갑자기 속도를 높여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작은 동물이 방향을 튼 그 궤적을 따라 대형 익룡의 발자국이 이어졌다. 연구팀은 익룡 역시 초당 약 0.8m 속도로 비교적 빠르게 육상을 걸으며 작은 동물을 뒤쫓은 것으로 분석했다. 두 동물의 발자국이 서로 다른 시점에 남겨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병천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장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韓 생태계 혁신 계기로”

1999년 BI 창업보육센터로 첫 문을 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오늘날 교내 창업 교육과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 기술지주회사와 기술사업화센터, 스타트업 연구원과 캠퍼스타운 등 고려대학교 창업 유관 기관과 함께다. 이어 고려대학교가 마련한 창업 지원 정책과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모두의 창업의 성공을 도울 각오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을 나타낸 기술기반 실험실 창업팀과 딥테크 창업 기업을 해외에 소개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기기 전시회 CES에 단독관을 마련, 보육 창업 기업을 세계에 알린다. 해외 AC·VC와의 만남과 기업 공개(IR)도 적극 주선한다.이병천 단장은 아이디어의 현실화부터 창업, 성장과 투자,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고유의 선순환 구조를 대학 내에 만들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정부의 개방형 창업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이를 위한 목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지역 창업 생태계로 확장하고 우리나라와 산업계 전역으로 전파하겠다. 정부의 모두의 창업 기조와 발 맞춰 창업 인재 양성과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밝혔다.IT동아 차주경



중국폰 '가성비'라더니…줄줄이 '가격 인상' 나선 이유

중저가 제품 격전장이었던 신흥시장 스마트폰 판이 흔들리고 있다.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후폭풍이 몰아쳐서다. 신흥시장은 중국 브랜드들의 중저가 물량 공세가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하지만 이젠 제조원가 부담을 버티면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소비자 이탈을 막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최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생존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커진 탓이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 1분기 모바일 D램·낸드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약 90%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올 2분기엔 30%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위축도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2억8970만대에 그쳤다고 추산했다. 제조원가 부담으로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인상 폭이 클 경우 수요가 꺾이는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쪽에선 가격을 올리더라도 보급형 브랜드를 통해 제품 시작가 자체는 유지하기 위해서다. 샤오미는 대규모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구형 모델 출하량을 줄였고 오포·비보는 상위 가격대로 판매가를 올려잡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2월 멕시코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브라질에선 삼성전자가 가격 조정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게임체인저’라던 치매약… 효과 없었다[노화설계]

연구를 이끈 이탈리아 IRCCS 연구소의 프란세스코 노니노(Francesco Nonino) 연구원은 “초기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지만, 이것이 환자에게 체감할 수 있는 임상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경도 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 환자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17개 임상시험을 종합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근거 기반 의학 분야에서 ‘골드 스탠더드’로 평가받는 코크란(Cochrane)이 수행했으며, 결과는에 16일(현지 시각) 게재됐다.



“HK이노엔, ‘케이캡’ 판매 확대로 구조적 성장”

휴젤이 중국 주요 의료미용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치료 심독성, '클론성 조혈증' 새 위험인자 제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의 심독성과 관련해 '클론성 조혈증'이 새로운 위험인자로 제시됐다. 클론성 조혈증은 혈액 줄기세포에 후천적 유전자 변이가 발생해 특정 혈액세포 집단이 증가하는 상태다.영국 바이오뱅크 유방암 환자 15,729명을 분석한 결과 클론성 조혈증이 있으면서 트라스투주맙에 노출된 환자군의 심부전 위험이 가장 높았다. 다변량 분석에서도 클론성 조혈증은 독립적 위험인자로 확인됐다.동물실험에서도 관련성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치료 전 또는 치료 초기 클론성 조혈증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심장 모니터링 전략을 강화하는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AI 모델서 '중국산' 걷어낸다

이 인코더는 AI를 학습 단계부터 한국어로 훈련시켜 별도 번역 과정 없이 이미지와 한국어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미 오픈소스로 공개된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의 인코더 교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정부 주도의 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사 멀티모달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에 알리바바가 개발한 큐웬 2.5 모델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일부 차용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학습 초기 단계부터 자체 기술로 구축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원칙을 내세운 독파모 취지와 배치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에 당시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전 인코더는 언제든 교체할 수 있고, 교체가 불가능한 핵심 영역도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링키지랩, 장애인 고용 관련 백서 '링키웨이' 발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직무 역량 개발·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고용 기회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올해 2월 기준 전체 임직원의 약 65%가 장애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비중도 72%에 달한다.백서에는 링키지랩이 10년간 축적해온 장애인 고용 운영 경험을 종합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를 담았다는 설명이다.직무 개발 단계부터 고용 모델의 전 과정을 체계화해 장애인 고용을 기업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 직무 기반 고용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와 함께 IT 특화 분야로 직무 영역을 확장한 성과를 강조했다.



구찌·구글 ‘스마트 안경’ 내년 출시…메타·레이밴과 정면 승부

이에 따라 구찌는 주요 명품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AI 스마트 안경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은 그럴 거다”고 이야기했다.



후지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자축의밤', 전주영화제 초청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장건재 감독과 함께한 영화 '지축의 밤'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공식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 자축의밤은 오는 5월 1일 코리안 시네마 섹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2일과 4일에는 후지필름 스페셜 토크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를 앞두고 있다.



"부부 함께 검진받으니 든든해요" 부산 온병원 '백년해로' 병실 '인기'

'병을 찾아내는 곳'이라는 차가운 병원의 이미지가 '부부의 건강을 확인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지역 의료계에서는 온병원 사례는 고령화 시대에 부부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일상에서 여행까지" 라이카, '녹티비드 컴팩트' 시리즈 출시

'녹티비드 컴팩트 8x25'는 일상과 여행에, '녹티비드 컴팩트 10x25'는 더 먼 거리의 피사체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국형 '풀스택 AI' 세계로…개도국 디지털 전환 해법 제시

ADB 및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AI 정책, 인프라, 산업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개발도상국의 산업 환경을 고려한 적용 방안과 실행 중심 전략을 강조했다.참여 기업들도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심의 수요 급증...정부, 심의체계 전면 개선 착수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검토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심의 과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논의됐다.



챗GPT서 '한글 문서' 쓴다...HWP·HWPX 지원

아울러 오픈AI는 한국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환경에서도 챗GPT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의 업무 방식과 수요를 반영한 기능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국내 사용자들은 기존 문서 환경을 유지한 채 챗GPT의 생산성 기능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한글 문서를 직접 업로드해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재생 플라스틱이 우산으로 재탄생...SK케미칼, 자원순환 체험형 ESG 활동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SK멀티유틸리티 등 관계사와 함께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우산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판교 지역 관계사 구성원 및 가족 총 180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술 우선주의’로 회귀한 인텔, 57년 역사상 가장 빠른 반전 거둔 배경은?

2024년은 인텔 설립 55년 차가 되는 해였고, 설립 이래 가장 어두운 시기였다. 인텔은 1986년 메모리 사업부를 철수하며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CPU 시장에 전념하는 계기가 됐다. 당시 AI 반도체 경쟁에 따른 데이터 센터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고,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수익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수율 안정화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24년에만 190억 달러(당시 약 26조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배당을 중단하고 대규모 투자도 모두 취소해야 했다. 하지만 2025년 3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를 이끈 립부 탄 최고경영자가 인텔 최고경영자로 부임하며 상황이 반전됐다. 립부 탄 CEO는 인텔 파운드리를 즉시 분사하고 비핵심 자산인 알테라 매각, 모빌아이 지분도 정리했다. 테라팹은 텍사스 주 오스틴의 ‘기가 텍사스’ 부지에 건설되는 1억 평방피트 규모의 초거대 반도체 복합 단지다. 기존의 반도체 공장은 반도체 설계나 생산, 메모리 통합, 첨단 패키징이 각 기업마다 나눠서 진행된다. 만약 반도체 가치사슬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 생산 공정 전체가 중단된다. 과거에도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TSMC 공장이 일시 중단되며 전 세계 반도체 생산이 마비된 바 있고, 최근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가로 생산이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 중이다. 인텔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8A 이하 초정밀 공정이나 반도체 설계 지원, 3D 패키징 기술, 저전력 반도체 기술 등에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일정에 문제가 없다면 인텔은 18A 공정을 기반으로 2027년부터 애플 실리콘을 제조하게 된다. 인텔은 최근 보급형 제품군인 인텔 코어 시리즈 3를 출시했는데 18A 반도체 생산 확대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구글과의 협력은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서 발표됐다. 현재 구글 클라우드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한 C4, N4 인스턴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텔 기반 인프라를 서비스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미국의 AI 가속기 기업 삼바노바 시스템즈와도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하지만 립부 탄 CEO 부임 1년 만에 시가총액은 4월 현재 3439억 달러(약 508조 원)로 과거의 영광을 거의 회복한 상황이다.



챗GPT, 한글 파일 바로 읽는다…코덱스는 컴퓨터 직접 조작

이번 지원으로 국내 사용자는 기존 문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한 채 요약·질의응답 등 챗GPT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코덱스는 단순 코딩 도구를 넘어 사용자 컴퓨터에서 직접 동작하는 AI 에이전트로 확장됐다. 백그라운드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코드 작성·수정·테스트 실행은 물론 중단된 작업을 이어받아 며칠에 걸친 작업도 연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코덱스는 슬렉·G메일·노션 등의 맥락을 파악해 작업을 추적하거나 후속 작업을 제안할 수 있다.



수이, AI 에이전트 시대 금융 인프라 비전 제시 ‘차별점은 수수료 무료’

수수료 없는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수수료를 예치금 수익으로 대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곧 출시할 자체 스테이블코인 ‘수이달러(SuiUSD)’를 수이 네트워크에 예치하면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를 거래, 송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수이달러는 미국 달러와 1:1 비율의 가치를 지니며,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GENIUS 법에 대응하는 규제 친화적 스테이블코인이다. 대규모 자금을 다룰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필요한 만큼 하드웨어를 보충함으로써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어 아비오둔 CPO는 해시와 딥북도 소개했다. 해시는 비트코인을 디파이와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수이달러를 담보로 활용하거나 펀드 운용에도 연계할 수 있다. 아비오둔 CPO는 “해시는 일종의 보험”이라며 “비트코인 활용 시 세금이나 보안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규제가 명확해지면 한국에서 더 많은 혁신 사례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IT동아 한만혁



'사냥개들' 넷플 1위하자 원작 웹툰 조회수는 22배 껑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가 글로벌 흥행 1위를 기록하면서 이미 완결된 원작 웹툰의 전 세계 조회수가 폭증하는 등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스튜디오N이 제작한 '사냥개들' 시즌2는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정찬 작가의 원작 웹툰 '사냥개들'은 영상 흥행에 힘입어 지난 2일부터 한국어 서비스에서 시즌2와는 또 다른 서사를 다룬 새로운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바이오제약 '독식' 시작?…1분기 거래 절반, 중국이 가져갔다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의 중국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1분기 선급금 5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거래 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대형 바이오제약사들은 중국 바이오제약사로부터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부터 올 1분기까지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총 1034회의 라운드를 통해 617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 중 71.5%인 441억 달러가 미국 기반 기업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거래 규모는 올 1분기에 22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 203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공공 인프라를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으로 탈바꿈…‘한국수자원공사’

특히 물산업은 기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지만, 오랜 기간 공공 인프라 중심의 안정적 구조에 머무르면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단순한 지원 부서를 넘어 스타트업 발굴부터 실증, 투자,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은진 창업혁신부장을 만나 공공이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들었다. 창업혁신부의 출발점은 문제의식이었다.이에 K-water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왔지만, 2017년을 기점으로 접근 방식을 바꿨다. 단순 협력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중심 생태계 구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창업혁신부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구조를 설계하면, 기술협력부는 공동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을 맡고, 테스트베드부는 실제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이후 판로지원부가 시장 진출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토대로 ‘아이디어 → 기술개발 → 실증 → 시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형성했다. 이은진 부장은 “이같은 구조는 단순 개념이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으로 작동한다. 이같은 노력 끝에 공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를 2019년부터 7년간 수주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고 말했다.딥테크 스타트업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 검증이다. 대표 사례로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이 있다. 물산업을 넘어 기후테크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한 결과다.K-water도 이같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책을 마련했다. 벤처펀드에 대한 생소함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가장 큰 숙제였다”며 “그 결과 해당 펀드를 활용해 지난해까지 약 1700억 원이 실제 기후테크 기업 투자로 이어졌다. 물관리 분야에는 전문가지만, 스타트업 관련 경험은 전무한 조직에서 지원 체계를 처음부터 설계해야 했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과 대전을 수없이 오가며 직접 발로 뛰었다. 구성원들이 이처럼 열정적으로 헌신한 덕분에 조직이 자리잡고 든든한 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현재 창업혁신부가 주목하는 다음 단계는 ‘기획 창업’이다. 기존처럼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발굴부터 법인 설립, 초기 운영까지 직접 기업을 설계하는 모델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법인 설립, 초기 운영까지 직접 개입하는 구조다.이은진 부장은 “기후테크는 민간이 단독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분야다. 공공이 초기 시장과 해외 진출의 문을 여는 플랫폼으로 역할해 관련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IT동아 김동진



취업포털 열었더니 '오픈채팅'…잡코리아, 플랫폼 확장 '속도'

잡코리아가 채용공고를 보여주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구직자들이 직무별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거듭났다. 개발, PM·PO, 디자인, 마케팅 등 직무별 오픈채팅방을 다시 열어 실시간 정보 공유 공간을 마련했다.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커리어 방향이나 직무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이곳엔 기업 문화, 직무 적합성, 면접 경험, 커리어 전환 전략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가 쌓이고 있다. 이 자리에선 직무 전환, 커리어 성장, AI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도 직무별 이용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잡코리아 운영법인 웍스피어 산하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하루 7373보…노원구민, 가장 많이 걸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걷는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최근 한 달(3월 16일~4월 15일)간 ‘동네걷기’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내놓은 결과다. 노원구 주민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7373보였다.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도 이유로 꼽혔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동구가 하루 평균 6470보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계절 효과도 뚜렷하다.



한국형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첫발'

정부가 한국형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K-문샷 프로젝트’의 유일한 우주 미션인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위성 영상 등 방대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내려보내지 않고 궤도에서 즉시 처리하는 인프라다. 고효율 태양전지 기반 전력 제어, 방사선 내성을 갖춘 AI 반도체와 열관리 기술, 저궤도 위성 간 초저지연 통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495개 골프장 날씨, 네이버로 실시간 확인

네이버에서 골프장 날씨를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테마날씨’ 서비스에 전국 495개 주요 골프장을 17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에 골프장 이름을 써 넣으면 우천 여부와 풍향·풍속·습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날씨는 골프장 위치의 위도와 경도를 기준으로 확인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연구팀, 나노 소재 기반 차세대 부식 억제 기술 정립

또한 “융합 기술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의 부식 방지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여비 계산기’로 출장비 정산 간소화

여비 계산기는 이민호 방위사업청 소령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희망자에 한해 여비 계산기를 설치해 이용 중이며, 향후 방위사업청 내부 시스템에 정식 기능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흩어진 내 정보 모아놓은 ‘온마이데이터’, 저장·관리까지 쉬워진다

마이데이터는 본인이 동의한 정보를 원하는해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하는 제도로,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강화해 정보의 흐름을 주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범정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인 ‘온마이데이터’는 이러한 전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그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안전하게 전송·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제도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왔다. 다만 온마이데이터 플랫폼 보안을 위해 접속 시 한 번 더 로그인을 완료해야 한다.온마이데이터의 주요 메뉴는 ▲나의 전송 내역 ▲내 정보 요청 ▲개인 정보 저장소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나의 전송내역’에서는 최근 1년간 서비스 이용 및 정보 요청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금융 데이터의 경우 평일 10시부터 15시 사이에 조회가 가능하다.



"여보, 나 머리숱 지키려다…" 4050 남편들의 서글픈 '알약 딜레마' [몸의 오프더레코드]

매일 아침 화장대 앞. 마흔다섯 살의 직장인 박 모 씨는 세면대에 수북이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하지만 서랍 속 탈모약을 꺼내 든 그의 손끝은 미세하게 떨린다.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지 반년,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박 씨는 또 다른 치명적인 상실감을 마주했다. 하지만 이 기전은 피할 수 없는 그림자를 동반한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과 심리적 위축 자체가 실제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분석이다.여기에 4050 특유의 업무 스트레스와 자연적인 남성 호르몬 감소가 맞물리면서 현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하지만 이유가 심리적이든 기질적이든, 매일 밤 침대 위에서 좌절감을 겪어야 하는 당사자에게 확률이나 데이터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한다.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 고통의 크기를 더욱 키운다.



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 공개…“과학적 근거로 증명”

피부 타입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 리쥬란이 제시하는 아름다움의 진실을 통해 누구나 다시 좋은 피부를 회복할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해당 영상은 리쥬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과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 국내 주요 랜드마크 옥외광고(OOH) 등을 통해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은 리쥬란 브랜드가 축적해온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보다 명확한 메시지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내,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마다 다르다” 공영주차장 5부제 정보, 어떻게 확인하나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전국 일부 공영주차장에 승용차 5부제를 전격 시행했다.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강제적 에너지 절약 조치다.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운전자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지도·주차 앱들도 관련 정보를 속속 반영하고 있다. 티맵은 공영주차장 상세 페이지에 요일별 제한 번호까지 표시하고, 카카오내비는 앱을 열자마자 당일 제한 번호를 홈 배너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의 경우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인근 승용차 5부제 대상 공영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주차정보는 실시간 잔여 면수와 함께 승용차 5부제하고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검색창에 ‘5부제’를 입력하면 인근 대상 공영주차장 목록이 나타난다. 검색 결과 목록 단계에서도 이미 ‘차량 5부제’ 태그가 붙어 공영주차장 여부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개별 공영주차장 상세 페이지에서는 당일 기준으로 제한 끝자리 번호가 빨간 글씨로 강조 표시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추가 지점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신규 대상이 확인될 경우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며 “승용차 5부제 해제 이후에는 관련 표기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내비는 티맵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공영주차장 상세 페이지 내 정보란에는 ‘5부제 공영주차장’ 태그가 표시되고, 요일별 제한 번호판 끝자리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공지에는 서울 내 승용차 5부제 시행 제외 공영주차장 33곳의 명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승용차 5부제 시행 이후 대상 공영주차장 상세 정보란에 관련 안내를 추가했다.



“복지 행정에 AI 적용 현황과 방향성을 논하다” AI 기반 복지서비스 세미나 개최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넘어 정부 정책과 복지 영역으로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의 대면 방식과 행정 인력만으로는 폭증하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미국에서도 노인 안부전화 서비스 케어엔젤(Care Angel),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와우커(Woebot) 등 AI 기반 서비스가 속속 도입됐다. 아동 학대 예측 시스템(AFST)은 위험 가구를 조기에 선별하는 데 쓰인다.어떻게 해야 AI 기술을 복지 정책 안에 효과적으로 융합할 수 있을까. 2026년 4월 16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AI 기반 복지서비스 어디까지 왔는가: 추진 현황과 과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복지·돌봄서비스 분야의 실천현장, 행정 속 AI 적용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 연단에 오른 김정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책임은 현재 운영 중인 AI 시스템들을 정리하는 동시에 신규 추진 중인 사업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시스템을 이미 운영 중이다. 복지 분야가 다루는 데이터는 질병, 소득, 가족 구성 등 민감한 개인정보의 집합체다. 매월 약 1700만 건에서 2500만 건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처리한다.신규 사업은 AI 기반 영상 판독 지원 시스템이다. 상용화된 AI 영상 판독 솔루션들의 정확도는 약 94%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보건소 지역 정보 시스템에 내장하는 것이다. 다만, AI 판독의 법적 책임 소재와 허가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AI 컨택센터 구상도 흥미롭다. 상담 인프라 자체를 AI로 고도화한다는 내용이다.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 변환(STT)하고, AI 어드바이저가 통화 중인 상담사에게 관련 정보를하는 방식이다. 신규 상담사가 숙달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소하고, 응대의 정확도와 일관성도 함께 끌어올린다.고독사 유형 발굴 시스템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연장선이다. 복지 시스템의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통합 작업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원천 데이터 자체를 강제로 통합하는 대신, AI 에이전트와 여러 시스템 사이에 ‘번역 레이어’를 하나 두는 것이다. 각 시스템의 데이터가 이 레이어를 통과하면 표준화된 형태로 변환돼 AI 서비스에 활용되는 식이다. 대한민국 복지 제도는 원칙적으로 수급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서비스를 받는 구조다. 복지 대상 가구 수는 2020년대 초 약 1600만 가구에서 최근 1800만 가구로 늘었다. 신청·상담 단계는 AI 초기 상담 시스템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정교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 AI와 업무 시스템을 연동해 데이터가 자동 입력되는 구조여서 효율성도 높였다.권순형 사무관은 복지 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사업도 언급했다. 복지대상자와의 감정 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상담,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의 개발 및 시범사업이 핵심이다. AI 판단을 블랙박스로 두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법적 책임 면에서 용납이 어렵다. 먼저 AI 복지서비스 논의의 역사를 되짚었다. 문제는 제도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유재언 교수는 복지 분야 AI 서비스의 발목을 잡는 요인은 기술이 아니라 제도라고 진단했다. AI 기본법도 복지 분야를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하나는 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존 예산에 복지 항목을 추가하는 것이다. 유재언 교수는 구독 방식을 공식 급여 방식으로 인정하면 AI 서비스들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갖고 복지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IT동아 강형석



[AI 써봄] 구형 갤럭시와 아이폰에 젬마 4를 설치해 보니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 Device AI)은 말 그대로 언어모델 자체가 기기에 설치되어 외부 네트워크(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와 애플 아이폰 13 프로에 젬마 4를 각각 설치해봤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젬마 4를 설치하는 경로는 여럿이지만, 외부 파일을 직접 설치하는 방식은 보안 문제가 따른다. 구글 플레이하는 ‘구글 AI 엣지 갤러리(Google AI Edge Gallery)’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쉽고 안전하다. 화면 좌측 상단의 가로줄 세 개짜리 메뉴 아이콘을 터치하면 설정(Setting)과 모델(Models) 두 가지 항목이 나타난다. 여기서 우측의 모델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모델 화면에는 총 9종의된다. 젬마 4를 쓰려면 목록에서 ‘Gemma-4’ 항목을 찾으면 된다. 젬마 4는 기기 사양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AI가 양질의 답변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설치 용량은 E2B 기준 약 2.5GB, E4B는 약 3.6GB다.구글 AI 엣지 갤러리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설치 후 사용 방법은 안드로이드와 동일하다. 앱을 열고 기기 사양에 맞게 E2B 또는 E4B 모델을 고른 뒤 원하는 기능을 바로 쓰면 된다.다만 기기 사양에 따른 제약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이폰 13 프로에는 5세대 신경망 엔진을 탑재한 A15 바이오닉이 들어가지만, 메모리가 4GB에 그쳐 E4B 모델 실행은 어렵다. 실제로 구글 AI 엣지 갤러리에서도 E2B 모델만 표시됐다. 아이폰 14 프로 역시 메모리가 6GB여서 E4B 모델 설치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갤럭시 S23 울트라 기준으로 E2B 모델 로딩에는 약 4초, E4B 모델은 약 12초가 걸렸다. E2B 모델만 설치 가능했던 아이폰 13 프로는 초기 모델 인식에 5초가 소요됐고, 이후에는 2초 만에 구동됐다.온디바이스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젬마 4.



[리뷰] PC 장인, 게임 장인 만나 탄생한 특별 한정판, 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KJP

시중에 유통되는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뛰어난 만듦새를 갖춘 제품, 그리고 그 가치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제품을 우리는 ‘명품’이라고 부른다. 이런 제품은 아주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다. 단순히 기능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제품군에서 명품이라고 할 만한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13인치급의 작은 크기에 우수한 성능을 담아낸 것은 물론, 세계적인 게임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KOJIMA PRODUCTIONS)’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이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성능에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게임 장인의 손길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 제품의 면모를 살펴보자.ROG 플로우 시리즈는 에이수스의 게이밍 라인업 중에서도 고도의 설계가 요구되는 소형 제품군이다. 대개의 노트북은 성능을 선택하면 휴대성을, 휴대성을 선택하면 성능을 어느 정도 타협해야 하지만 플로우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 작은 본체에 데스크톱 수준의 게이밍 능력을 담기 위해서는 특별한 부품과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한 정밀한 설계 능력도 필수적이다. 말 그대로 ‘PC 장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이번에 출시된 KJP 모델은 기존 ROG 플로우 Z13의 폼팩터에 코지마 프로덕션 소속 ‘게임 장인’들의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이 제품의 모티브가 된 코지마 프로덕션의 마스코트 ‘루덴스(LUDENS)’는 중세 기사와 미래 우주비행사의 디자인이 결합된 형태다. 이는 놀이를 통해 문화를 창조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메탈기어’ 시리즈와 ‘데스 스트랜딩’ 등 혁신적인 게임을 제작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철학을 상징한다. 디자인과 콘셉트 설정에는 코지마 히데오의 오랜 파트너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신카와 요지가 직접 참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본체 상단에 적힌 ‘For Ludens Who Dare(도전하는 유희자들을 위하여)’라는 문구다. 평소에는 일반 노트북으로 쓰다가 키보드를 떼어내면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휴대성을 중시하는 투인원 폼팩터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점이다.다만 주요 부품이 화면(본체) 부분에 몰려 있는 구조 덕분에 실용적인 장점도 생겼다. RGB LED 백라이트도 내장해 게이밍 기어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화면은 13.4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이다. 핵심인 프로세서는 AMD의 노트북용 프로세서 중 최상위 라인업인 ‘라이젠 AI 맥스+ 395’를 탑재했다. 시스템 자원을 억제한 조용 모드에서 7,403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성능 모드에서는 9,066점까지 뛰어올랐다. 게임 구동 능력은 대개 1초당 화면에 뿌려지는 이미지의 수인 초당 프레임(FPS)을 통해 가늠한다. 대략 30 프레임 정도면 무난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60 프레임 이상이면 아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분류한다. 쉽게 말하면 AI를 통해 한층 게임 구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게임 내에서 이 기술을 활성화하자, 터보 모드에서는 80 프레임을 상회하는 구동 능력을 발휘했다. 제품 자체가 기본적으로 수준급의 게임 구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게임이라면 한층 만족도가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그렇다면 실제 게임에서의 성능은 어떨까? 최신 게임 중에서도 가장 화제작인 ‘붉은사막’을 플레이하며 성능을 가늠해봤다. 얇은 투인원 기기로 최신 AAA급 게임을 울트라 옵션에서 구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게임 구동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신기술을 적용한 최신 게임과의 궁합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배터리 100% 상황에서 게임(붉은사막)을 플레이하니 약 1시간 10분 후에 배터리 부족 경고 메시지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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