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치 같은거 몰러, 장사 잘되면 성군이지"...어둑해진 골목, 좌판 치우지 못하는 노인들 [낮은 곳의 기록자]
도시의 길가와 시장 주변에는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길 위의 작은 좌판 앞에서 생계와 단속, 세금과 책임의 문제를 함께 들여다봤습니다. <편집자주> 고령층이 일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생활비인 만큼, 길 위의 작은 좌판도 단순한 부업이나 소일거리로만 보기 어렵다. 장사가 잘돼도 하루 벌이가 크지 않고, 날씨가 나쁘거나 단속이 있으면 그마저도 끊길 수 있다. 콩나물 한 봉지와 구두수선 도구만 놓인 자리까지 어디까지 단속하고, 어디까지 생계형으로 볼 것인지 고민으로 남는다. 골목과 시장, 누군가의 일터에서, 우리가 지나쳐온 평범한 하루의 기록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낮은 곳의 기록자]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콩나물 한 봉지에 얼마예요. ", "천 원만 줘요. 그냥 가져가. "23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한 시장 주변 골목 곳곳에는 작은 좌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구두수선 좌판 앞에 선 한 시민은 "정식 가게보다 바로 맡길 수 있어 편하다"면서도 "사람이 몰릴 때는 길이 좁아져 불편하다"고 말했다. 먹거리 좌판을 두고는 "싸서 사긴 하는데 먹고 탈이 나면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도 나왔다.청량리 일대에서 이런 풍경은 낯설지 않다. 시장 주변 좌판은 콩나물 한 봉지, 채소 몇 단, 낡은 공구 상자 하나가 전부인 경우가 많았다. 손님이 멈추면 비닐봉지를 벌려 보이고, 신발을 맡기면 상자 위 도구를 집어 수선을 시작하는 식이었다.구두를 수선하는 70대 노인은 기자에게 "상황 봐서 그때그때 장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돈을 벌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날이 많다. 다만 주변 상인들은 가게 앞을 막는 좌판을 그대로 두기 어렵다고 말한다. 콩나물이나 채소처럼 가공되지 않은 식료품은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
쌓이는 법왜곡죄 고발장에 맞고발까지…우려 현실로
지난달부터 법왜곡죄(형법 제123조의 2)가 시행된 이후 40여일이 동안 100여건의 고소·고발이 빗발쳤다. 심지어는 법왜곡죄 고발인을 시민단체가 재차 무고죄로 맞고발까지 했다. 고발이 고발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법왜곡죄 사건 대부분은 일선 경찰서에 배당됐다. 수사권 조정 이후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경찰 수사력에 부담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법왜곡죄가 '끝나지 않는 불복' 절차로 악용될 우려가 나온다.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총 104건의 법왜곡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수사 대상자 신분은 법관 75명, 검사 52명, 경찰 149명이다.이미 상당수 법왜곡죄 사건이 수사 여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은 민사재판 사안, 1건은 수사 대상이 아닌 비신분자 상대 고소 건이었다.특히 자신의 수사나 재판에 불만을 가지거나 정치적 이유로 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조 대법원장 사건은 서울청 반부패수사대가 수사 중이다. 다른 경찰도 "송치 자체가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
[단독] "최저임금도 못 번다"…자영업자 실업급여 '역대 최다' [사장님 고충백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쟁 같은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고 했다.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자영업자 대상 실업급여 지급액이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은 205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근로자의 구직급여와 유사하게 폐업 뒤 재취업·재창업을 준비하는 기간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지급액 증가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자는 3820명으로 2016년(1148명)의 3배를 넘어섰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개인·법인을 합쳐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8282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겼다.
"5년 키운 애가, 전 남자 애...그래도 내자식" 이혼하고 친권 갖겠다는 소방관 아빠 [이런 法]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연재물을 구독해주세요. 아내와 이혼을 하더라도 아이만큼은 제가 계속 키우고 싶다"고 했다.A씨는 "알아보니 혼인 중에 태어난 아이는 법적으로 남편의 자녀로 추정된다고 하더라.
"원금의 두배…도자기 매매로 수익" 알고 보니 빚만 수억원 [사기꾼들]
지난 2021년 12월 A씨는 지인 B씨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B씨로부터 돈을 받더라도 상당 금액은 도자기를 구매하는 자금으로 사용할 게 아니라 대출 채무를 변제하는 등 생활비로 지출할 생각이었다. 도자기를 구입한 정황은 파악됐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낸 것으로 볼만한 자료는 없었다. 별다른 재산은 없는 반면 채무는 수억원가량 누적돼 약속한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할 의사도, 능력도 부재했다.그러나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돈을 편취할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약속한 용도대로 돈을 사용했으나 경제적 상황이 나빠져 변제하지 못한 것일 뿐이었다는 취지였다.
경기도,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감찰…안전표지 미비 등 59건 적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감찰을 벌여 규정 위반 사항 5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봄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감찰을 벌여 규정 위반 사항 5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컬] 삼성전자 파이 나누기 '그들만의 리그' 아니다
뜻밖의 불행은 함께 나누고, 뜻밖의 이익은 사회에도 돌려줘야 한승호 선임 = 올해 들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치기도 했지만 '넝쿨째 굴러온 호박' 같은 일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인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있는 상황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에 가깝다. 이에 반해 수요 급증으로 맞이한 반도체 호황은 넝쿨째 굴러온 호박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전쟁 여파로 석유 가격이 급등하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예상되자 지난달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석유 가격의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1997년 유가 자유화 조치 이후 30년 동안 잊혀졌던 비상조치에 나선 것이다. 가격 통제에 따른 손실 보전 비용은 국가 재정으로 충당한다. 유가 상승 원인을 제공한 전쟁 당사국에 청구할 수 없으니 사회적 비용으로 날벼락 피해를 메워가는 셈이다. 특히 영업이익 57조원 중 50조원은 반도체 사업에서 일궈낸 것이다. 뜻밖의 불행은 함께 나누고, 뜻밖의 이익은 사회에도 돌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검찰청법 폐지 시 수사관 권한 불명확"…미납금 40조원 추적은
오는 10월 검찰청법이 폐지되고 공소청법이 신설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 규정 미비로 벌금 집행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검찰 수사관은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을 근거로 벌금 미납자에 대해 벌금을 집행해왔다. 미납자 추적을 위한 통신·수색영장 집행과 형집행장 집행은 주로 검찰 수사관이 맡는다. 이후 1년5개월간 위치 추적 및 탐문 등으로 주거지를 특정해 검거했다. 형사소송법 제115조는 형집행을 위한 영장 집행 시 검사의 지휘로 사법경찰관리가 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형사소송법 제245조의9는 검찰청 직원을 사법경찰관리로 정하고, 검찰청법 제46조는 검찰 수사관 등을 사법경찰관리로 지정해 수사 및 집행 권한을 부여한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권한이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벌금 집행 차질로 국고로 귀속되는 세원이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울주 체육·청소년 공공시설, 코드블루팀 운영…응급 대응 강화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산하 공공시설에서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코드블루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개념을 산하 공공시설 중 체육·청소년 시설에 우선 적용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한다.
직매립 예외 허용 한달…서울·경기 쓰레기봉투 5천t 인천으로
인천지역사회 "법 취지 무력화…정부 준비 부족으로 주민 희생"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한 지 한 달 만에 서울·경기권 쓰레기 5천여t이 인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반입량은 서울시 1천692t, 경기도 3천688t이며, 인천시는 따로 반입하지 않았다.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난 1∼2월 반입량은 전년 대비 92% 줄었지만, 지난달 정부가 예외적 직매립을 허용하면서 매립지 상황이 급변했다.
대전 단독주택 화재로 전소…3명 부상
26일 오전 3시35분께 대전 동구 이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부부싸움 하다 남편 흉기로 찌른 40대 아내 체포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전북 16만명에 947억원
신청 초기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4월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 순이다. 5월1일 노동절이라 해당 대상자를 30일에 신청하게 했다.도는 지급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군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이의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단독]‘구직부터 노동까지’ 차별에 노출된 성소수자…85%가 일상적 공격에 노출
성소수자인 노동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자신의 일터에서 성소수자로서 일상적인 무시나 모욕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세공격이란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기반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일상적인 언어적·비언어적 모독이나 경시를 말한다. 전체 응답자의 66%는 직업을 선택할 때 성소수자 정체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구직 과정에서 성소수자란 이유로 위축되거나 불이익을 경험한 이들은 전체의 69%에 달했다. ‘특정 직장과 직업 포기’도 14%, ‘채용 거부·취소’를 당했다는 답변도 6%에 달했다. 88%는 직장 내 ‘커밍아웃’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직장 내 커밍아웃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9%에 그쳤다. 응답자의 19%는 직장 내 차별과 괴롭힘을 경험했다고도 밝혔다.
제천 화재참사 유족 위로금 29억원 확보…상반기 지급 목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에게 지급할 위로금 예산이 확보됐다. 26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29억원 규모의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위로금' 예산이 지난 24일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화재 사고 사망자가 29명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위로금은 1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도와 유족 측은 1인당 9천200만원 수준으로 위로금 규모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등학교 코앞에 '사이버 룸살롱'이 웬말…학부모들 '분통'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성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면서 학습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엑셀 방송은 여성 BJ들이 선정적 콘텐츠를 진행하고 후원금 순위를 공개하는 방송이다. 국세청은 이를 '사이버 룸살롱'으로 규정했다.현장에서는 짧은 옷차림의 여성 BJ들이 집단으로 출입하고 건물 주변에서 흡연 및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등하굣길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는 상황도 확인됐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해당 스튜디오 존재는 이미 알려진 상태다.
부산 도심 오염하천 '동천' 바닥 드러나자 악취 진동
부산의 대표적 오염 하천인 동천에서 관로 공사로 바닥이 드러나자 악취가 진동해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동천 수질 개선을 위해 바닷물을 끌어오는 관로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를 위해 수문을 막고 하천에 남아 있던 물까지 모두 빼내면서 현재 동천 바닥은 그대로 드러난 상태다. 현장에서는 시궁창 냄새가 진동해 행인들이 코를 막고 지나가고, 인근 건물에서도 창문을 닫은 채 지내야 할 정도다.
창원시, 전 직원 대상 가정의달 특별휴가 1일 부여…5∼6월 사용
시는 4∼5년 전부터 가정의 달 취지를 살리고, 직원 사기 진작 등을 고려해 5월 특별휴가를 시행해왔다. 올해는 지방선거 등이 겹친 점을 고려해 특별휴가 사용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5∼6월 두 달로 확대했다. 경남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전닉스’ 신고가 경신에…계약학과 합격선 역대 최고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7학년도에는 삼성전자 계약학과 350명, SK하이닉스 계약학과 110명 등 총 4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 우라늄 99% 제거 기술 개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에 있는 유해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부 싸움 중 남편에 흉기 휘두른 40대 아내 체포
2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A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B 씨가 자녀 훈육 문제로 남편과 다투다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대 멧돼지·탄천 너구리…서울 도심 '야생동물 지도' 뚜렷
△2022년 205마리 △2023년 427마리 △2024년 486마리로 매년 늘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 158마리 △도봉구 126마리 △성북구 79마리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출몰 지역은 △은평구 북한산 사찰 인근 △도봉구 도봉산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 입구 등 산지와 인접한 구역이다.너구리는 하천과 공원 중심으로 나타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관련 신고는 총 2656건에 달했다.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부산시의회, 조례 추진
조례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주체가 없거나 불분명한 시설의 경우, 부산시장이 승강기 안전관리자를 임시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그맨→기자→국회 비서관…급기야 변호사까지 된 사연 [본캐부캐]
하지만 신완순 변호사는 "그 시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막상 사법고시를 앞에 두고 공부를 시작하려니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랑 같이 개그맨 시험 보러 가자." 당시 신 변호사는 그게 자신의 진로를 바꿀 말이 될 줄은 몰랐다. "그땐 서경석, 이윤석 선배님들 같은 아이들로, 둘이 같이 시험을 보러왔으니 '뽑자'하고 하고 뽑아주신 거 같아요. "노력을 해도 어느 정도 이상은 못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당시 MBC에서는 시청률 부진을 이유로 개그 프로그램을 폐지하려 했다. 열심히 해 인지도를 높이면 광고도 하고 행사도 할 수 있었지만 신 변호사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자"고 마음먹고 스터디로 복귀했다.희극인실을 떠났지만 그 시간이 단순히 공백으로 남지는 않았다. 신 변호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땐 군기가 강해서 군대보다 더 혹독한 집합 문화"였다고 기억했다. 그 덕분에 이후 어떤 공부도 어떤 업무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스터디로 복귀한 후 1년도 안 돼 신 변호사는 TV조선에 로 입사했다. 몸을 쓰는 일에 한계를 느끼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 번 떨어졌다. "차단기가 안 열리면 옆에서 보면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후진했다 앞으로 갔다를 반복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30대에 접어들어 로스쿨에 들어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많은 도전과 포기 끝에 새 길을 가고 있는 신 변호사는 "포기를 하는 것도 새로운 것을 쥐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라는 말을 믿는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의 법률 문제를 특히 많이 다룬다고 했다. "연예인이나 개그맨들이 법적인 문제를 겪을 때 가장 두려운 게 뭔지 아세요? 신 변호사는 "여러 직업을 거쳤다는 게 의뢰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변호사를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패소할 때라고 했다. "변호사는 변호사 영역이 있고 는 영역이 있어요. "그러면서 당분간 변호사라는 '본캐'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변호사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이제 3년이 됐어요.
육군 간부가 ‘마약대금 돈세탁’···법원 부사관 2명에 징역 2년 선고
마약류 구매 대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마약 판매상에게 전달한 육군 부사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공동으로 5469만원을 추징한다고 명령했다.
[부산소식] 시립박물관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다채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제추행’ 집유 기간에 층간소음 못참고 흉기 협박한 60대···징역 6개월 실형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을 협박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낮 12시 40분쯤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 주민의 집 현관문 앞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보이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치 내가 사기를 친 것처럼"...이경실, '고가 달걀 논란' 재차 해명
실제로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을 구분하기 위한 코드일 뿐 달걀 품질이나 신선도, 영양 성분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이경실은 난각 번호 4번 달걀을 고가에 판매했다는 지적에는 "대기업에서도 같은 번호를 더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다"라며 "물론 그 번호인데 싸게 받는 것도 있겠지만, (논란의 달걀은) 일단 사료에 동충하초니 강황이니 들어갔다"고 했다. 그가 판매한 달걀이 '난각번호 4번'인데도 30개에 1만5000원에 판매해 난각번호 1, 2번 달걀과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 다세대주택 지하 1층 불…주민 2명 부상
야간 시간대 인천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카드깡' 막는다…경찰, 불법행위 특별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애초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목적과 달리 실제 물품 거래 없이 피해지원금 포인트 및 상품권을 매수하고 환전하는 등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사용이 제한된 매장에서 인근 가맹점 명의의 카드 단말기를 이용해 우회 결제하는 행위 역시 단속 대상이다.
"여보, 안 보내면 초등학교 가서 바보 된대"… 6살 아들 '영유' 청구서에 마통 뚫은 부부들 [얼마면 돼]
하지만 거실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단호한 목소리에 G씨의 소박한 주말 계획은 산산조각이 났다. "여보, 애 내일 어학원 레벨 테스트 있는 거 몰라? 축구는 나중에 해. 지금 파닉스(Phonics) 단어 외워야 해. "입을 삐죽이며 책상 앞에 앉은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G씨는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서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우리가 흔히 부르는 '영유'는 현행법상 유아교육법의 적용을 받는 공식 유치원이 아니다. 학원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간판에도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쓸 수 없는 '유아 대상 어학원'이다.하지만 현실에서 부모들이 체감하는 영유는 방과 후 1~2시간 들르는 단과 학원 개념이 전혀 아니다. 아침 9시에 등원해 낮 3시까지 원어민 교사와 밥도 같이 먹고 체육,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하루 종일 영어 환경에서 보낸다. 사실상 일반 유치원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풀타임 보육·교육 기관'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이 기형적인 시장은 명백한 통계가 증명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곤두박질치며 일반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다. 반면, 유아 대상 영어학원 수는 2018년 562곳에서 2023년 840곳으로 불과 5년 만에 1.5배나 급증했다. 웬만한 4년제 국립대 등록금의 몇 배를 6살 아이의 1년 치 보육비로 쏟아붓는 셈이다.이 거대한 비용 앞에서도 부모들이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어가며 영유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일날씨] 낮 최고 27도 '초여름 더위'…밤부터 곳곳 비
월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다.
강남역 사건 10년…여전히 여성은 살해당하고, 페미니즘은 말하기 힘들다
여성폭력은 여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범죄를 방치한 사회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이었다. 미투 운동, n번방 사건, 교제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문단 내 성폭력 가해를 고발한 여성 김현진씨는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청소년 때 강남역 사건을 접했고, 성인이 된 뒤 서울지역의 대학생이자 페미니즘 활동을 하고 있는 20대 여성 4명을 지난 4월 16일 만나 지난 10년에 대해 물었다. 4명의 여성 청년은 강남역 사건 이후 페미니즘을 알게 되면서 개인적 삶에 대한 태도부터 사회 구조의 불합리까지 고민하는 사람이 됐다고 했다. 정치가 여성폭력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분노하면서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겠다고 했다. 강남역 사건은 사회 곳곳에 내재해 있던 여성폭력과 여성혐오를 수면 위로 드러낸 계기였다. 4명의 여성 청년은 사건 당시 직접 강남역에 가 포스트잇을 붙이진 못했지만, 주변 친구들과 사건에 대해 대화한 기억을 갖고 있었다. 나연씨는 ‘강남역 사건은 여성혐오 범죄’라는 문장을 이해하고 싶어 책을 찾아보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페미니즘을 알게 됐다. 강남역 사건이 미친 영향은 각자의 삶에서 여성혐오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다경씨는 강남역 사건 당시엔 내용을 깊이 알지 못했지만 이후 페미니즘을 접하며 점점 그동안의 일상이 불편해졌다. 다경씨는 “내 삶의 사소한 선택 하나하나도 사회에 미칠 영향에 비춰보면서 살아가게 됐다”며 “물건 하나를 살 때도 혹시 성차별 기업인지 아닌지를 찾아본다”고 했다. 수진씨는 “여성에게 안전한 관계란 존재하는가, 이렇게 불안하고 안전하지 못한 곳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분노가 있었다”고 했다. 미투운동을 거치며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정체화한 수인씨는 페미니즘을 알게 된 후 겪은 변화에 대해 “제가 집회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인씨는 “처음엔 혼자여서 외로웠고 공격받는 느낌이 있었는데 서페대연에 오고 나서는 혼자 사는 삶이 아니라 공동체의 삶에 대해서 배웠다”고 했다. 동시에 지난 10년은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도 심해진 시간이었다. 나연씨는 “2020년까지 남초 동아리에서 활동했을 땐 MT에서 남자들과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나연씨는 “그런데 코로나19 시기 온라인 커뮤니티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현실과 에브리타임이 구분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다경씨는 4년여간 주변에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것을 숨겼다고 했다. 페미니즘 동아리 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도경씨는 “무섭고 두려웠다”고 했다. 한번은 너무 답답해서 과제에도 써서 냈는데 교수님도 아무 말이 없었다”고 했다. 수업에서도 페미니즘, 젠더, 여성 같은 단어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저리 꺼져’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는데 온라인에서는 많다”고 했다. 수진씨도 “에브리타임에서 노골적으로 페미니스트를 욕하거나 혐오적인 글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일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진씨는 “캠페인을 하면서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대학생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안전하게 페미니즘을 이야기할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모이거나 행동하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놓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려 했다. 말들은 있는데 실질적으로 여성폭력을 해결할 의지를 보여줬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수인씨는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고 했고, 수진씨는 “모두가 동등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고유가 지원금 결제하고 현금 받는 '카드깡'…경찰 특별단속
경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물품 거래 없이 카드로 피해 지원금을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판매·용역 가장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지원금 포인트나 상품권을 마치 중고 거래처럼 할인해 팔 수 있는 것처럼 속인 뒤 잠적하는 '직거래 사기'도 주된 단속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최대 2천만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135개 학교 혹은 기관에서 총 13억원의 임대료와 연체료를 감면한 바 있다.
'늦더위 영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올해도 9월까지 손님맞이
6월 26일 개장해 9월 15일까지…기후변화에 운영 기간 조정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이어지는 추세에 맞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까지 운영된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오는 6월 26일 개장해 9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년에는 6월 1일부터 일부 구간만 조기 개장한 뒤 7월 1일 본격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했다.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소통체계 '온-이음' 본격 가동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전면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상시 소통체계인 '온-이음'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부족,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학생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조기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 열쇠는 현장과의 소통에 있다"며 "온-이음을 통해 현장 목소리가 곧 정책 지도가 되는 유기적 소통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신부를 위한 '태교교실', 1세 미만 영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영아 부모교실',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돕는 '양육코칭 부모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부모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정] 오세훈 시장, '2026 서울하프마라톤대회' 출발식 참석
오 시장은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장, 러너스테이션, 쉬엄쉬엄 모닝 등 다양한 건강인프라를 통해 더 건강한 서울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하프마라톤대회' 출발식에 나와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안전한 완주를 당부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서울체력장, 러너스테이션, 쉬엄쉬엄 모닝 등 다양한 건강인프라를 통해 더 건강한 서울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인이 코인거래소 열고 ‘마약 대금 돈세탁’…징역 2년 선고
아울러 이들에게 공동으로 5469만 원 추징을 명했다.육군 부사관인 A·B 씨는 공범들과 2023년~ 2024년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해 90회에 걸쳐 5469만 원 상당의 마약류 매매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조직원들을 지휘·감독하며 이 사건 각 범행을 주도했고, 수사·재판을 받는 과정에서도 거래소를 계속 운영하면서 증거를 은폐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적 크레인’ 부러져 노동자 사망…업체 대표 집행유예
적정 하중을 초과한 노후 크레인으로 작업을 강행하다 작업자를 숨지게 한 제조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이재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해당 법인에는 벌금 7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는 2024년 8월 울산 소재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가상화폐로 마약대금 환전 도운 현직 육군 부사관
법원은 이들에게 공동으로 5469만원 추징도 명령했다.이들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부사관으로 복무 중 공범들과 함께 텔레그램에서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요일 저녁 수도권·강원·충남 비…최대 10㎜ 안팎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7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엔 5㎜ 안팎, 강원도엔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천문연구원,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발사·운영 협약
부산시가 한국천문연구원과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BusanSat)' 발사와 공동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강원도 일자리 사업 2.6배 확대...공모 선정 국비 45억 확보
도는 영동권 관광산업과 영서권 의료기기산업을 두 축으로 설정해 각각 '관광산업 일·생활 안심이음'과 '스마트 의료기기벨트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른 시도에서 이주한 인력에게 입직격려금 100만원, 이주비 100만원, 월세 4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통근자에게도 교통비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송파구, '공무원 사칭 범죄' 대응체계 가동…경찰과 수사 공조
이에 구는 사칭 범죄 시도가 빈번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칭 사례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양천구, 장마철 대비 4천51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양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 지하주택 4천51가구에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93. 3%를 완료했으며 내달 100% 설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힘내라 소비' 특별전...강원더몰 전 상품 30% 할인
강원도가 오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35일간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힘내라 소비!'
'완연한 봄' 낮 최고 26도, 일교차 커…남부지방 곳곳 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5~10㎜, 부산·울산·경남 5~10㎜, 경북 남부 동해안 5㎜ 안팎이다.제주도에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자녀 훈육 문제로 다투다”…남편에 흉기 휘두른 40대 아내 체포
2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A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1인 가구 23만명 돌파…'나홀로 가구' 4년 새 19% 증가
연 소득 2천만∼4천만원 64%, 월평균 약 95만원 지출 광주 지역에서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북구 용봉동이 가장 많았으며, 비율은 동구 서남동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북구 임동이 재개발 영향으로 전체 인구와 1인 가구가 모두 증가했다. 경제 여건 분석 결과, 1인 가구의 63.8%는 연 소득 2천만∼4천만원 구간에 분포했다.
'나의 정원 자랑하세요' 춘천시 민간정원 발굴 나서
시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정원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와 같은 생활밀착형 소규모 공간까지 폭넓게 발굴할 방침이다.
전 여자친구 집 침입해 고양이 때려죽인 20대 '징역형 집유'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반려묘를 마구 때려죽인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m 거리 동료 샷에 20대 실명…캐디 과실치상 혐의 벌금형
골프장 이용객이 골프공에 눈을 맞아 실명한 사고와 관련, 안전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캐디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관악구, 전국 지자체 최초 도로 열선 시각화 지도 구축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도로열선 스마트 맵'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강원 정보보안 인재 70명 한자리에...협업 기반 강화
참석자들은 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적인 보안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킹 방어대회인 CTF 챌린지 '감자핵'을 비롯해 화이트해커 및 실무자 초청 특강, 네트워킹 활성화 토론 등이 이어졌다.학생들은 실전과 유사한 해킹 방어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안 산업의 최신 흐름을 익혔다.강원테크노파크는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정보보호를 지원하고 SW개발 보안랩 운영, 인식 제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의 혁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강원지역 정보보안 인재 양성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와 산업 기반 보안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서 1t 화물차 난간 뚫고 하천변 추락…1명 심정지
화물차 탑승자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5월 5일 어린이날 무료 탑승 이벤트"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는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많은 만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특별한 운행 프로그램 개발과 이색 이벤트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 300만명이 넘는 전체 이용객 가운데 절반 가량이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미포와 청사포 송정 매표소에서 어린이 할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공식 캐릭터 '해리와 루루'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춘천시, 내달 2일 '어린이 책축제' 개최…공연·체험 풍성
강원 춘천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를 연다.
부산시민공원서 어린이날 문화한마당…퍼레이드·서커스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저글링쇼, 벌룬 쇼, 매직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동정] 오세훈 시장, 잠수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 참여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서초구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부대 행사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 참여했다.
전남 여수 오존주의보 발령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여수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우호도시 협약… 아세안 교류 거점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아세안 교류 기반 확대에 나섰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문화, 경제·통상, 신재생에너지, 농·수산업 등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다.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아세안 시장과 연결되는 핵심 거점이다. 제주 입장에서는 자카르타와의 협력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농수산물 교류, 도시정책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이번 협약은 최근 한·인도네시아 관계 강화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양국 간 정상외교를 계기로 경제와 산업, 문화, 인적 교류가 넓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정부 간 실무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소방·안전, 문화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항공편이 직접 열려야 중간 경유지 없이 두 지역을 바로 오갈 수 있어 관광객 이동과 기업·문화 교류가 한층 지속될 수 있다.
내달 15일 ‘해운대 모래축제’ 열린다…작품 17점 전시
김길만과 최지훈 등 한국 작가와 캐나다와 프랑스 등 해외 모래 조각가 등 총 11명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야간에는 모래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운영된다.
대구시, 전국 최초 AI 활용 지반침하 전조증상 조사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반침하 전조증상 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 시작… '제주 민생지원금 3차' 포털 정보 믿으면 안 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포털에는 '2026년 제주 민생지원금 3차 신청방법 및 지급일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문제는 해당 게시물이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 핵심 정보가 실제 사업과 다르게 안내돼 도민 혼선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가장 먼저 명칭부터 다르다. 이번 사업의 공식 명칭은 '2026년 3차 제주 민생지원금'이 아니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잘못된 게시물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도내 거주, 소득조건 없이 전 도민'으로 안내하고 있다. 실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도내 거주자가 기준이다.
김진태 "강원 자존심 지킬 진짜 일꾼...특별자치도 완성하겠다"
김 후보는 최근 당내 상황과 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실질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현실에 대해 깊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우 후보가 강원도 현안을 공부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토론을 뒤로 미루는 행태를 두고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다음은 22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만난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ㅡ중앙 정치권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현재 당 지도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후보 혼자서 현장을 누비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중앙당 차원의 실질적인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에 대한 답답함이 크다. 현재 당내 공천 갈등이나 파열음이 지역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지도부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문제를 매듭지어야 도민들이 마음 놓고 일꾼을 선택할 수 있다.ㅡ도민들이 후보 개인은 좋아해도 당 상황 때문에 투표를 망설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보나.▲그것이 지금 가장 뼈아픈 지점이다. 현장에서 만나본 많은 도민이 "김진태는 좋은데 당이 왜 저러냐"며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신다. 비단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 더 걱정이다. 강원도 사업을 한 번도 챙겨보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 아닌가. 도지사가 되겠다는 분이 지역 현안을 이제 와서 공부하겠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우 후보의 지역 연고 문제부터 강원 도정에 대한 무지까지 도민들이 정확히 아셔야 할 부분들을 날카롭게 파고들 생각이다. TV 토론이 그동안의 도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ㅡ상대 후보의 '대통령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강원도에는 대통령 심부름꾼이 아니라 도민 심부름꾼이 필요하다. 서울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온 후보는 지역의 생리를 알 수도 도민의 진심을 대변할 수도 없다. 비결은 저와 도청 공무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땀으로 써낸 진심이다.
신안군, 해상 가두리 양식 어종 바꾼다…기후변화 대응
전남 신안군이 고수온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해 해상 가두리 양식 어종을 전환하기로 했다. 반복되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일시적 재난이 아닌 상시적 위험이 되면서 양식 방식 자체의 전환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조피볼락은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수온 변화에 민감하다. 한계 수온으로 알려진 28도에 근접하면 산소 요구량은 늘어나지만 해수 내 용존산소는 감소해 질식 위험이 커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폐사율이 높아진다. 과제도 적지 않다.
목포-제주 신규 카페리 취항…씨월드고속훼리 30일부터 운항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신규 카페리 퀸메리호가 30일 오후 2시 목포에서 처음 출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글로벌 특화 수업 ‘세계로 교실로’ 운영
전북교육청은 원어민으로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배우는 글로벌 특화 수업 ‘세계를 교실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5월 8일까지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 운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최대 6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구에는 1인당 50만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유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시설 생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상자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서 촘촘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앞서 전남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개 시·군과 읍·면·동에서 전화, SNS, 공문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 등을 사전 협의토록 했다.전남도는 특히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해 피해지원금을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시설에서 생활자를 위해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붕괴 다신 없게…민자철도 입찰부터 '안전' 방점
국토부, 기획·건설·운영 전 단계 안전 중심 강화 방안 시행 앞으로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민자철도 건설 공사는 입찰 단계부터 비용 효율성보다 안전성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민간 시행자가 스스로 해 오던 철도 시설물 안전 평가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 확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민자철도의 안전을 재정 철도 수준으로 높인다. 그간 민자철도는 철도 수요는 늘지만, 정부 재정은 제한된 상황에서 철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지만, 안전 관리는 소홀했다고 국토부는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에 민자철도 사업 패러다임을 효율성에서 '안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을 위한 감리도 민간 시행자가 아닌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주도하도록 한다. 그간은 민간 시행자가 자체적으로 시설물 평가를 해 오면서 안전이 미흡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적장애 이웃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A씨는 같은 날 오전 상가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말다툼을 하고, 시비가 이어지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에서 보는 반딧불이…탐사프로그램 6월·9월 상설화
이에 따라 신비 탐사 프로그램은 운문산반딧불이가 출현하는 6월에는 3~14일 10회,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9월에는 15회 열린다. 참여를 원하면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尹 '체포방해'·김건희 '주가조작'…이번주 항소심 선고 '집중'
재판은 법원 장비를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 체포 시도 저지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 △계엄 해제 후 허위 선포문 작성·폐기 등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주요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5-2부는 28일 오후 3시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 선고를 연다.
서울시, 뷰티산업박람회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는 뷰티 산업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17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행사는 기업 전시, 수출 상담회, 글로벌 뷰티 포럼,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와 B2C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열린다.
서울시, 여름철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배출사업장 점검
서울시는 5월부터 8월까지 오존 생성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2026 고농도 오존 계절관리 집중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 물질이다. 서울의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15년 0.022ppm에서 2025년 0.034ppm으로 상승했다.
2028년까지 서울 상수도관 2천88㎞ 세척…"깨끗한 아리수 공급"
서울시는 깨끗한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8년까지 2천88㎞ 길이의 상수도관을 세척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청이 '해치 테마파크'로…서울시, 어린이날 해치축제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 캐릭터가 지닌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건강, 체험, 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의 꿈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에서 '해치와 꿈꾸는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 캐릭터가 지닌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건강, 체험, 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의 꿈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증취소된 '강소기업' 재신청 가능…서울시 규제완화
서울시가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이 취소된 기업도 향후 인증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재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폐기물처리 용역 업체 선정 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규제 완화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경영난에 인증이 취소되면 경영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재신청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2년이 지나면 재신청할 수 있게 바뀐다. 시는 구체적인 재신청 허용 기준을 마련해 이를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하수처리협잡물은 물티슈·비닐·머리카락 등 하수 처리 과정에서 걸러지는 혼합 쓰레기를 말한다.
서울의 설렘, 공항부터 도심까지…서울시 '환대주간' 운영
항공사와 도심 미디어를 연계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위성곤 "제주 월동작물 산지폐기 악순환 끊겠다"… 농가·기업 상생재배 해법 제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월동채소 과잉생산과 산지폐기 문제를 풀기 위해 제주도와 농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체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기업은 제주 농산물을 가공·유통해 소비시장에 공급하는 구조다.제주 농업은 겨울철 전국 채소 수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위 후보 측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월동무의 100%, 당근의 약 60%, 양배추의 3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행정도 보상과 수급 조절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많이 심고 많이 생산된 뒤 가격이 떨어지면 산지폐기나 시장격리로 대응하는 방식이 많았다. 상생 프로젝트는 재배 단계부터 기업의 수요를 확인하고 농가가 대체작물을 생산하도록 해 과잉생산 자체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기업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다. 제주 농가의 생산 기반을 활용해 청정제주 이미지를 내세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기업 수요에만 맞춘 재배가 농가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가격 보장과 계약 조건이 투명해야 한다.대체작물의 재배 적합성, 물류비, 가공·저장시설, 시장 규모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
"중동 전쟁 파고 뚫은 '충남 K-제품'"...해외 바이어, 6900만 달러 풀었다
충남도가 직접 발굴해 초청한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총 107건, 6900만 달러(약 95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충남도가 운영하는 7개국 해외사무소(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와 4개국 해외 통상 자문관이 현지에서 직접 발굴한 바이어들을 엄선해 초청한 자리다.상담회 현장에서는 이틀간 총 958건, 1억 8681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이는 향후 추가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여주는 지표로, 충남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이번 행사에는 미국(16개사), 중국(15개사), 인도네시아(15개사) 등 전 세계 100개 해외 바이어사가 참가했다. 또한,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현장에 상주시킨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통관 및 계약 절차를 즉석에서 해결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개회식에 참석해 직접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김 지사는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충남 제품이 세계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행보를 보였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해외사무소를 통한 계약 이행 관리와 바이어 맞춤형 후속 지원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상담회를 마친 바이어들은 지난 24일 도내 우수 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태안해양치유센터 체험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관람하는 등 충남의 산업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신도림 호텔서 화재…투숙객 등 135명 대피
소방 당국은 호텔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7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전 9시 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26일 오전 7시 58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17층짜리 호텔 건물 7층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35명이 대피했다.
"요즘 산모들은 배만 나오던데 넌 왜 이렇게 찌냐"...임산부 '체중 증가' 지적한 시댁 [어떻게 생각하세요]
캐나다 퀸스대, 달하우지대 공동 연구팀은 2012~2018년 온타리오에서 발생한 출산 관련 사례 68만1178건을 분석한 결과 1등급 비만인 임산부는 정상 체중인 임산부에 비해 임신 39주 때 사산할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신 기간 동안 체중이 75kg까지 증가해 당황했지만, 아이 건강에는 문제가 없어고 남편 역시 출산 이후 천천히 관리하면 된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A씨는 결혼 전까지 약 10kg을 감량해 164cm의 키에 48kg까지 체중을 줄였고, 결혼 이후에도 큰 변화 없이 유지해왔다.
'우순경 사건' 44년…경남경찰청장, 올해도 위령제 참석해 추모
'우순경 총기 난사 사건' 발생 43년 만인 지난해 경남경찰청장이 위령제에 참석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힌 이후 올해에도 후임 경남경찰청장이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리며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26일 의령군 4·26 추모공원에서 열린 '제3회 의령 4·26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코레일, AI·디지털 트윈 정비 플랫폼 '한국정책대상' 수상
코레일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AI·디지털 트윈 기반 철도차량 정비 플랫폼'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의 'AI·디지털 트윈 기반 정비 플랫폼'은 약 115만㎡(35만 평) 규모의 KTX 정비기지를 가상 세계에 1대 1로 구현한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코레일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이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문성유 "제주 경제 다시 세우겠다"… 경제 살림 선대본 공식 출범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경제 체질 개선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경제 살림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한다. 선거조직을 소수 전문가 중심으로 꾸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실행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문 후보는 현재 제주 경제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우선 경제 체질의 근본적 혁신이다. 문 후보가 경제 체질 개선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같은 취약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두 번째는 성장의 결실을 도민에게 돌리는 '체감형 경제'다. 문 후보는 "지표상 성장보다 도민 개개인의 소득과 생활 여건 개선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행정이 결정하고 도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며 "도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책임지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 '모두의 창업' 참여 확대 나선다… 15개 기관 창업지원 협의체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실무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업지원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민 참여 확산 방안과 제주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에서는 관광과 농수산, 콘텐츠, 환경, 로컬 브랜드를 결합한 창업 수요가 많아 도민 참여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공모는 5월 15일까지 모두의 창업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후 5~8월 평가와 선발, 보육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들 기관은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화 보육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제주도는 이번 실무협의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우선 집중하기로 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공모 일정, 지원 조건, 보육 프로그램을 제때 알지 못하면 참여 기회를 놓치기 쉽다.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활용된다.종합계획에는 제주 창업 생태계의 전략 분야와 중점과제가 담긴다.
서울 신도림 호텔 화재로 135명 대피…한때 대응 1단계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전 인원이 출동하는 비상 대응 단계다.소방당국은 호텔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암해수산업단지 RE100 자립단지로 바꾼다… 제주 동부 새 성장거점 설계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 자립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적 흐름을 뜻한다.산업단지에 적용하면 단지 안팎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쓰도록 전력 생산과 소비 구조를 다시 짜는 방식이다.용역은 에너지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맡았다. 제주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향후 시범단지 선정 절차가 시작되면 곧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미리 준비한다는 방침이다.핵심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구조다.
'의대 안 갈래요'…합격하면 '삼전닉스' 직행에 인기 폭발
연세대와 고려대 반도체 계약학과 수시 합격선이 2026학년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호황과 주요 기업 취업 연계 효과가 맞물리면서다.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수시 합격선 평균은 1.47등급으로 집계됐다.
사드 배치 10년···사드 반대 단체 ·“불법 배치 철거하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10년을 맞아 경북 성주에서 반대 단체와 주민들이 사드 철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2017년 4월 26일 사드 장비가 반입된 지 10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진행됐다. 앞서 미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9일 한국에 배치된 사드 시스템 일부가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6개 사드 반대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도 사드 기지 인근 마을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3월3일 사드 발사대 6기가 차례로 반출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돌봄 인력난·청년 구직난 동시에 푼다···복지시설 청년인턴 479명 투입
정부가 전국 주요 사회복지시설에 청년인턴 479명을 배치한다.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돌봄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사회복지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사회복지시설 돌봄 보조 인력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은 총 49억원 규모다.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청년인턴 479명은 사회적 돌봄 수요가 높은 전국 5개 유형 복지시설에 배치된다. 참여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다. 다만 지역과 시설 유형에 따라 39세 또는 45세까지 참여 연령이 확대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 83%는 온라인에서…조건만남 피해 극심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러한 통계를 담은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2025년 연차 보고서'를 27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상담과 긴급 구조, 의료·법률 지원, 학업·직업훈련 지원, 사후관리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작년 전국 17개 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1천226명, 보호자 1천647명 등 총 2천873명에게 지원 서비스 3만9천632건을 제공했다. 서비스 건수는 전년 대비 11.7% 늘었다. 성착취 위험을 발견하고 피해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온라인 아웃리치·모니터링은 8천970건 실시했다.
성평등부, 아동학대 예방·부모교육 활성화 모색 간담회
성평등가족부는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가족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부모 교육과 가족관계 교육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가족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서울가족학교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한다.
다가오는 홍수기…빗물받이·맨홀추락방지시설 점검 시작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여름 홍수기를 앞두고 지역 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정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인 5월 말까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게시판]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후보자 공모…청소년도 포함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21회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 등 어린이안전박람회 참가자 모집
올해 어린이 안전박람회는 '지키GO! '를 표어로, 어린이가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행안부는 박람회 주요 행사인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겨루는 퀴즈대회다.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변의 안전 문제를 다룬 동화를 창작하는 대회다.
질병청,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주간 운영…접종 정보 제공
질병청은 국민,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국민소통단과 질병관리청장,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 앞서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학교 밖 청소년 5명 중 1명 최근 자살 생각…우울감 경험 31%
우울감 경험 비율과 은둔 경험 비율은 직전 조사 대비 감소했지만 각각 31.1%, 35.1%로 여전히 높았다. 성평등가족부는 26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5년 5∼12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기쉼터, 소년원, 보호관찰소, 대안교육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2천363명,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448명 등 총 2천8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2주간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31.1%로, 직전 조사인 2023년 때(32.5%)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았다. 학교 밖 청소년 중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비율은 21.1%로, 직전 조사(23.6%)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높았다. 학교 밖 청소년의 월 평균 수입은 39만5천원이고, 10만∼50만원 구간이 44.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직전 조사(38.8%) 대비 소폭 늘어난 수치다. 실제로 은둔 경험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35.1%로 많았고, 은둔 기간은 대부분 3개월 미만이었다. 직전 조사 대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비율은 1.2%포인트(p), 대학 진학 준비는 6.1%p 증가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성평등부는 분석했다.
울산 앞바다서 실종된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25일 오전 울산 동구 화암항에서 홀로 출항해 조업하던 7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에서 조업을 나갔다가 실종된 70대 선장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25일 오전 2시 27분쯤 울산 동구 화암항에서 홀로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신도림 호텔 불…직원·투숙객 135명 대피 소동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구로역 인근 지상 19층·지하 6층짜리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호텔 7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중이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차량 40대, 인력 136명 등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 충북 영동군 일대 1억450만t 매장 확인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4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이 지역 지질 등을 조사한 결과 1억450만t의 일라이트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됐다.이번 조사는 28곳에 시추공을 뚫어 매장 범위와 함량 등을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동군 일라이트는 영동단층 남동부를 따라 형성된 폭 500~600m 규모의 전단대 일원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충남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발판 베트남·중국 교류 활발
26일 도에 따르면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하 반 뚜언 베트남 후에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접견에서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접견 후 추사고택과 지역 내 주요 산업 현장인 은성전장 등을 둘러봤다. 해안 경관과 함께 원예 산업, 인공지능(AI) 기술, 치유체험 등 관광과 체험, 치유의 장으로 5월 24일까지 열린다.
충북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본격 추진
중학교에서는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고 실천 사례를 발굴하는 독립운동사 교육 동아리를 운영한다. 지역 관계 기관과 연계한 사진 전시, 사적지 순례, 역사 퀴즈 교실 등도 마련한다.
이송부터 협업까지…대구 경북, 로봇으로 산업 판 바꾼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이송·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해 산업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산업통상부가 공동 추진하는 ‘경북 로봇 플래그쉽 거점’은 총 21억 원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밸리와 국가산업단지 물류센터에 이중 구조로 조성했다. 공정 내 이송 로봇 테스트부터 실내외 물류 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들 거점은 단순 실험 공간을 넘어 산업현장과 직결된 ‘실증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이동형 양팔 협동 로봇’을 실제 제조 공정에 투입해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 개발에는 뉴로메카 등 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해 기술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전망은 밝은 편이다.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직원 1명 부상
26일 오전 9시 43분께 대전 대덕구 대전 제2 일반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노동절인데 못 쉰다"…직장인 35% 유급휴무 사각지대
다만 올해는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전 국민이 쉴 수 있다.직장갑질119는 노동법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우 온라인노조 위원장은 "노동법 밖에 있는 노동자가 많다"며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 옥천·영동서 산불…0.9㏊ 소실
산림당국은 두 화재 모두 입산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리 책임 아닙니다" 발 뺀 신탁사…수분양자가 위약금 받아낸 사연
신탁사가 분양계약상 책임 범위 제한 특약을 수분양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해당 책임한정특약이 약관법상 사업자의 설명 의무 대상인 '중요한 내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9명 목숨 앗아간 제천 화재 참사 29억 위로금···우여곡절 끝에 지급
화재로 29명 희생자를 낸 충북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건물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에게 사고 9년 만에 위로금이 지급된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9억원 규모의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위로금’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산 규모와 화재 사고 희생자 수를 고려하면 1인당 1억원 안팎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로금이 사고 발생 9년 만에야 지급되는 데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위로금 지급이 처음 논의된 것은 참사 이듬해인 2018년이다. 당시 충북도는 유가족대책위와 위로금 75억원을 지급하는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었다.
"계단 청소일 다니고 있다"...'코요태 신지' 예비남편, 사생활 논란 후 일 다 끊겨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잘 버텼다"고 다독였다.한편, 7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목소리 떨림까지 감지"…300만건 사건 더미 속 경찰, AI 수사 보조관 띄운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부터 조서 질문 구성, 신종범죄 탐지까지 맡는 'AI 수사 보조관'으로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AI가 기존 결정서와 수사결과통지서를 학습해 피의자·피해자·죄종·결정별 서식 초안을 작성하고, 수사 중인 사건의 유사 사례를 분석해 조사 질문도 추천한다.신종범죄 탐지 기능도 추가된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이미지 속 텍스트를 추출하고, 녹음 파일은 텍스트로 변환(STT)한 뒤 요약한다. 또 검찰 공소장과 법원 판결문을 토대로 수사활동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경찰의 AI 활용은 KICS-AI 고도화에 그치지 않는다. 경찰청은 지난 2월 '치안 AI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사뿐 아니라 민생·현장·행정 등을 아우르는 12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112 신고 시스템은 신고 내용을 자동 문자화하고, 신고자의 미세한 목소리 떨림과 주변 소음까지 탐지해 위기 상황을 포착한다. 동시에 신고자의 신고 이력과 인적 사항, 현장 위험도 등을 분석해 최적 경로나 안전 장비 착용 필요성 등을 조언한다.AI 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한 순찰·수색이 도입된다.
보수적인 법조계도 AI 활용 확산... 법률정보 검색에 범죄예방까지
보수적이던 법조계에 인공지능(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법무부의 대표적인 성과는 '전자발찌 범죄징후 예측 시스템'이다. AI가 대상자의 이동 경로와 생활환경 변화를 실시간 분석해 재범 징후를 감지하면 관제센터에 알람을 보낸다. 마약사범 추적 기술 접목, 교도소 내 수용자 관리, 종이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 등 분야에서도 AI가 폭넓게 활용 중이다.검찰은 형사사건 처리 속도를 단축하기 위한 대안으로 AI를 주목한다. 지난 1월에는 검찰 특화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용역을 발주해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하지만 기술 확산 이면에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민간 AI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수사 기록 유출 위험이 있어 실제 법리 검토 등 제한적인 분야에만 사용될 수밖에 없다.
"15m 뒤 동료 샷에 실명한 손님"…캐디 안전조치 소홀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동료가 친 공에 맞아 실명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캐디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23년 6월 11일 청주 소재 골프장에서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임진수)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캐디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인천시, 5430억 규모 민생 추경 지원 확정
인천사랑상품권 가맹 주유소에서 결제할 경우 20%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이는 리터당 약 400원 수준의 할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혜택 범위를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 주유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또 시는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인천형 역차별 해소 지원금'도 지급한다.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과 지급(5월 12일부터)이 진행할 예정으로 지원금은 1인당 5만원이다.
'꼼수 안 통하네'…본사 송금액에 '세금 0원' 주장하던 에릭슨 '낭패'
재판부는 “통신장비는 개발·공급에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이 소요되고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에릭슨코리아가 공급받은 소프트웨어 역시 장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의 결과물이므로 단순 상품 수입이 아닌 기술 사용 대가에 해당해 과세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현행법상 외국 법인에 일반 ‘상품 구입 대가’를 지급할 땐 과세할 수 없지만, ‘노하우 또는 기술 사용료’를 지급할 땐 국내 법인이 법인세를 원천징수해 납부할 의무가 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거쳐 2016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에릭슨코리아가 본사에 지급한 자금을 상품 대금이 아닌 ‘노하우 및 기술 사용료’로 판단, 법인세 148억여 원을 부과했다.
'서울형 강소기업' 재도전 기회 연다...서울시, 규제개선 5건 발굴
서울시가 기업과 자영업 현장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개선한다.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이 취소된 경우에도 정상화 시 재인증 기회를 열어주고, 도매시장 상인들의 관리비·주차비할인 방식도 디지털화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 채용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청년 정규직 채용 시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기존에는 인증이 취소될 경우, 경영 정상화 이후에도 재신청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중량물재생센터 등 일부 시설에서는 업체 선정 시 '하수처리협잡물' 처리 실적이 있는 업체를 선정했다. 냉방만 사용하는 시설인데도 난방 기준까지 충족하도록 한 수열에너지 설비 기준에 대한 개선 요청을 전달했다. 실제 사용 방식에 맞게 냉방 또는 난방 단독 기준을 도입하겠다는 취지다.
학교 밖 청소년 5명 중 1명 '극단 선택' 생각
자살 시도 비율도 7.8%로 감소했으나 위험 수준은 지속됐다.정신건강 지표 역시 부담이 컸다. △우울감 경험 31.1% △은둔 경험 35.1%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원은 △용돈 △근로소득 △프로그램 참여수당 순이었다.진로 측면에서는 불확실성이 컸다. 진로 어려움으로는 △진로 설계 방법 부족 △적성 미파악 △진로 불안 등이 꼽혔다.
조업 나갔다 울산 앞바다서 실종된 선장, 숨진 채 발견
해경은 슬도 남동방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발견했다. 해경은 그물 작업 과정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31%·은둔 35%…학교 밖 청소년 '여전히 30%대'"
학교 밖 청소년들 중 우울감을 겪고, 은둔생활을 경험한 비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30% 이상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우울감과 은둔 경험이 감소하고 신체활동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으나 여전히 정서적인 어려움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31.
전남 순천·광양 오존주의보 발령…여수는 해제
26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순천·광양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청주시 개인용기 포장 보상제 91곳으로 확대
충북 청주시가 시민의 친환경 소비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개인용기 포장주문 보상제’ 참여업소가 91곳으로 확대됐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한 이 제도의 참여 매장이 22일부터 91곳으로 늘어났다.시는 배달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외식업체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전국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청주의 치킨 프랜차이즈 왕천파닭 25곳이 참여했다. 영수증에는 ‘개인 용기’ 문구가 인쇄된다.
[단독]교도소 창틀 타고 오간 약물…수용자 간 거래 드러나
장 씨는 이를 1알당 1만 원에 사서 복용한 혐의다. 교도소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평소 형 동생 사이로 지내며 거래를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전문가들은 수용자들이 처방받은 약물을 환각 목적으로 오남용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 약대 교수는 “(정 씨와 장 씨가 거래한) 의약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과다 복용 시 환각 효과를 일으키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영종·계양·검단 등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
구체적으로는 2202번, 2251번, 7701번, 8901번, 9903번(이상 지선), 941번(간선), 5311번(직행좌석)이 대상이다.특히 5311번(직행좌석)은 남동경기장에서 강화터미널까지 112.03㎞ 구간을 운행하며 인천 시내와 강화 지역을 직접 연결한다.941번(간선)은 검단신도시(아라동)에서 고양 킨텍스역까지 운행해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설계영종권역(2202, 2251번)은 하늘도시 중심상가, 운남동, 신도평화대교(가칭) 등을 경유해 영종국제도시 내 이동 편의를 높인다.계양·루원권역(7701, 8901번)은 계양지구, 작전역, 계양역 및 루원시티, 가정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검단권역(941, 9903번)은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등 신설 역세권과 주요 학교 단지를 경유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자는 한정면허 3년 조건으로 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경영 평가 등에 따라 최장 9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시는 공모 및 업체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경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 시장 인수위가 출자·출연기관장 임기 결정한다?···대구 조례 개정 조짐 ‘시끌’
대구시가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기 전 기존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일부 기관장이 반발하고 있다. 법 체계를 훼손하는 조치라는 비판에 대구시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현재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에서 안건을 심사 중이다. 개정안은 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요청하는 경우, 차기 출자·출연 기관장 및 임원의 임명 시까지 종전 인사들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시장과 정무직 공직자 등의 임기가 달라 발생하는 ‘인사 갈등’을 없애기 위해 조례를 통해 임기를 일치시켰다. 이후 경기·경남 등도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대선 앞둔 콜롬비아, 가스통 폭탄 테러…수십명 사상
내달 대선을 앞둔 콜롬비아에서 폭력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서부 지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다.
또 축의금 논쟁...아나운서 엄지인 "후배 축의금 5만원이 적당"
남현종은 엄지인의 직속 후배로, 방송을 함께하는 절친한 사이다.이어 현종이는 내 결혼식에 안 왔다"면서 "회사내 동료 적정 축의금은 5만원"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방송인 박명수는 "요즘 식대가 기본 10만원인데 최소 20만원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전현무도 "두 사람은 친하니 30만 원은 내야 한다"고 거들었다.하지만 엄 아나운서는 "우리 회사에서 30만원을 내는 사람은 본 적 없다"며 "그러면 오히려 '잘못 넣은 거 아니냐'고 전화 온다"고 했다.한편, 그는 지난 방송에서도 선배인 전현무에게 "(결혼해도) 나는 월급쟁이라 많이 못한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최근 물가 상승으로예식 비용이 높아지면서 축의금 액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평균 2139만 원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평균 결혼 비용은 서울 강남 3466만 원, 서울 강남 외 2892만 원, 경기 1909만 원 순이었으며 경상 지역은 1284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식대 중간가격은 1140만 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1인당 식대는 5만 9000원으로 1.7% 상승했다.식사 형태별 평균 가격은 코스식이 11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뷔페식 6만2000원, 한상차림은 5만5000원이었다.
송파구, 공무원 사칭 사기 대응 공조체계 구축[서울25]
서울 송파구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맞서 관내 계약 업체와 경찰을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구청 총무과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신고는 34건에 달한다. 송파경찰서와 수사 공조 체계도 운영한다.
노동절 공휴일돼도…직장인 3명 중 1명 “유급휴무 보장 못받아”
35.2%는 유급휴무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됐지만 직장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쉬지 못하거나, 쉬더라도 임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셈이다.고용 형태별 격차가 컸다. 비정규직·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정규직이 아닌 노동자 10명 중 6명가량은 노동절에도 유급휴무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의미다.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상당수는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봤다.
“55세 몸매 맞나”…개그우먼 김지선이 밝힌 S라인 비결
‘몸매는 나이가 문제 아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운동과 식단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영상 속 김지선은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슬로우 조깅’을 선보였다. 관리 과정을 마친 김지선은 군살 없는 복부와 S라인을 직접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심리·정신 문제로 자퇴···은둔·우울 경험도 30%대
지난해 중학교 2학년에 재학하던 A양은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A양은 자해와 자살 시도를 반복해 응급실에 가까스로 입원한 뒤 자퇴했다.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A양처럼 심리·정신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성평등가족부는 26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2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심리·정신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은 2018년 17.8%였으나 2023년 31.4%, 2025년 32.4%로 꾸준히 증가했다. 1년 사이 자해 시도를 한 비율은 여성 청소년이 22.7%로, 남성 청소년(7.9%)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42.6%)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은둔 상태를 경험한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등 학업 수요는 계속 높아졌지만 진로·진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비율도 커졌다.
"엄마, 저 누나들 옷이 이상해요"…발칵 뒤집힌 강남 초교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불과 100m 떨어진 거리에 ‘사이버 룸살롱’이라 불리는 성인 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엑셀 방송은 여러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출연시켜 자극적인 춤이나 행동을 하게 한 뒤, 후원금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성인용 콘텐츠다. 국세청이 지난해 “사회규범을 어지럽히는 유해 콘텐츠”라며 ‘사이버 룸살롱’으로 규정한 바 있는 업종이다.문제는 이 스튜디오가 아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주 통학로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하교 시간대인 오후 3시경이면 짧은 치마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한 여성 BJ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거나 휴대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흔하게 목격된다. 한 학부모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어떻게 이런 영업이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제재는 이뤄지지 못했다.
"산행 중 흡연·취사 안돼요"...박은식 산림청장, 계족산서 산불 예방 캠페인
산림청은 박은식 청장이 26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주말을 맞아 계족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감정보까지 다 털린 듀오...형사 뿐만 아니라 민사소송도 '불가피'[서초동 삼거리]
유출된 정보의 휘발성이 큰 만큼 법조계에서는 기존 사례를 뛰어넘는 배상 판결이 나올 것으로 내다본다. 개인정보위는 듀오에 과징금 11억9700만원과 과태료 1320만원을 부과했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형사뿐만 아니라, 민사상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 보관·관리와 해킹 과정에서 듀오 측의 과실이 드러나면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법무법인 LKB 평산은 지난 24일부터 피해자 모집에 돌입했다. 정태원 LKB 평산 변호사는 "듀오의 유출된 정보가 (쿠팡보다) 질적으로 훨씬 무겁다. 듀오 측은 2차 피해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출 사실 자체는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재판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의무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법조계는 분석했다. 따라서 파기됐어야 할 정보였지만, 듀오 측은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 여자친구 집 침입해 고양이 때려죽인 20대男, 징역형
A 씨는 지난해 8월 23일 전 여자친구 B 씨의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B 씨가 기르던 고양이를 집어 던지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는 등 잔인하게 죽인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헤어진 연인인 피해자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반려묘를 잔인하게 죽여 범행의 경위, 내용,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도 매우 크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전남 순천 오존주의보 해제
전남 순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6일 오후 2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경북 봉화 산불 하루만에 재발화…헬기 3대 투입
26일 오후 1시 5분께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경기도,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
경기도가 고유가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27일부터 받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경찰,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 ‘카드깡’·직거래 사기 등 특별단속
경찰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악용한 카드깡·직거래 사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용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인 단속 대상은 피해지원금을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다. 직거래 사기도 주요 단속 대상이다.
“자택 임종 돕는다”…성남시 ‘내집 생애말기케어’ 도입
경기 성남시가 임종을 앞둔 시민이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을 받으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집 생애말기케어 사업’을 시범 도입한다.
배드민턴 내년부터 세트당 21점→15점제… 안세영에겐 위기? 기회?
이로써 2006년 도입돼 20년간 유지된 세트당 21점제는 올해를 끝으로 사라진다. 세트당 점수가 21점에서 15점으로 6점이나 줄어들면서 초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트당 점수가 줄어들면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었던 끈질긴 경기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빡빡한 경기 일정 탓에 부상을 당하곤 했던 안세영으로서는 컨디션 조절이 용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느끼는 피로도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백령도 항로 카페리 여객선 2028년 상반기 취항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를 오가는 항로에 차량을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이 다시 투입된다.26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 고려고속훼리와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조선의 의례 묘현례 [정동길 옆 사진관]
조선 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서 참여한 의례인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한 공연이 26일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열렸다.
‘의치한약수’ 다음이 ‘반’…반도체 계약학과 합격선 역대 최고
최근 온라인 입시 카페에서는 이렇게 적힌 한 학원의 현수막이 화제가 됐다. 특히 의약학계열과 달리 반도체 계약학과는 과학고나 영재고 출신 학생이 지원하기에 유리한 전형도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반을 운영하는 학원도 있다.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을 위해 스펙을 관리해 준다는 컨설팅 업체도 여럿 생겼다. 학과 개설 신설 첫해인 2021학년도 3.10등급보다 대폭 높아졌다.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역시 2026학년도 수시 합격선이 2.68등급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는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등 3곳에서 110명(수시 80명, 정시 30명)을 뽑는다.
말라도 너무 메말라…강원 평창 방림면 국유림 산불, 2시간 여만에 진화
강원 평창의 국유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장애인 고용보다 부담금 선택…유인 약화
기업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보다 부담금을 선택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숭실대 산학협력단이 노동부에 제출한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 시 1인당 월 추가 비용은 123만7000원이다.
“노동절 유급휴무는 그림의 떡” 노동법 밖 노동자 10명 중 6명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촉구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주최로 열린 노동법 밖 노동자 특별주간 선포 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과 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 등 ‘노동법 밖 노동자’ 10명 중 6명은 노동절 유급 휴무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직장갑질119가 지난 2월 2~8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직장에서 노동절 유급 휴무를 보장한다는 응답은 64.8%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대기업은 83.5%였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41.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오는 5월1일은 법정 공휴일로서 맞는 첫 노동절이 된다. 지난해 10월 노동절이 ‘근로자의 날’에서 62년 만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데 이어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모든 국민이 쉴 수 있게 됐다. ‘노동법 밖 노동자’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증언대회를 열고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촉구했다.
넷플릭스 법인세 780억 불복소송 기로…'저작권 사용 여부' 판단은[이주의 재판일정]
넷플릭스 한국 법인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780억원대 법인세 불복 소송의 1심 결론이 오는 주 내려진다. 넷플릭스 측은 콘텐츠 전송과 서비스 제공 주체가 해외 법인이며 국내 법인은 단순 재판매 역할만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콘텐츠 이용에 따른 수익 역시 해외 법인 소득이므로 국내 법인에는 원천징수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과세당국은 넷플릭스가 국내 통신망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실질적으로 사용·행사했다고 보고 과세가 정당하다고 맞서고 있다.실제 변론에서도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현지 법인은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판매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저작권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법원 "외국 법인에 지급한 통신 SW 대가, 상품 아닌 '사용료'...과세 정당"
서울지방국세청은 2016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에릭슨코리아파트너스가 모기업에 지급한 소프트웨어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대가는 상품 구입 대가인 '사업소득'이 아닌 노하우 또는 기술의 사용대가인 '사용료소득'에 해당한다며 법인세를 과세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반면 노하우 또는 기술의 사용대가에 대해선 과세할 수 있어 해당 사용료 소득을 외국 법인에 지급한 국내 법인은 법인세를 원천 징수해 납부할 의무가 있다. 당초 에릭슨코리아는 모기업인 스웨덴의 에릭슨 본사로부터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서, 지급한 대가에 대해 법인세 원천 징수를 하지 않았다.
경남 하동 오존주의보 발령
26일 오후 3시를 기해 경남 하동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전경찰청, 유관기관과 관계성 범죄 대응 논의
특히 피해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 피해자는 경찰이, 저위험 피해자는 유관기관이 관리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대전시청, 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토킹, 가정·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논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피해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 피해자는 경찰이, 저위험 피해자는 유관기관이 관리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우린 노동절에도 못 쉬어"…서울 도심서 이주노동자 집회·행진
"임금체불률·산재사망률 내국인보다 3배↑"…노동안전 등 요구 일요일인 26일 서울 도심에서 이주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이주노조 등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2026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내달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됐음에도 당일 쉴 수가 없어 미리 집회를 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인천 이주노동자 폭행’ 현장조사···고용주 행정처분 검토
인천의 한 섬유 제조업체에서 한국인 관리 직원이 이주 노동자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부처 내 이민자 권익 보호 태스크포스(TF)가 지난 24일 사건 발생 보도 당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자를 면담했다고 26일 알렸다. 법무부는 이번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외국인 피해자 A씨에 대해 근무처 변경을 허가할 방침이다.
전남 광양 오존주의보 해제
전남 광양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6일 오후 3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서울 공기 20년 새 달라졌다…미세먼지 정책·생활 서비스 ‘촘촘’
이에 서울시는 봄철 고농도 발생에 대비한 맞춤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전기화물차 1779대와 전기이륜차 4247대 보급 등 친환경차 전환을 확대하고, 시내버스 300대와 마을버스 10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는 4등급 차량 1만3000대를 조기 폐차하는 등 감축을 강화하고, 공사장 미세먼지 관리도 확대해 친환경 공사장을 270곳까지 늘리고 대형 공사장 70곳에는 IoT 기반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도로에 날리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청소를 확대하고, 지하철 역사와 생활공간의 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장기사용 상수도관 2088㎞ 세척 본격 진행
아리수 수질은 좋은 데 반해 노후 관로에서 발생하는 녹물과 누수로 인해 수질이 저하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8년까지 총 2088㎞ 규모의 상수도관 세척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3배 이상 늘린 연간 700㎞ 수준으로 확대했다.시는 또 2028년까지 7271억 원을 투입해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도관 343㎞ 등 노후 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배관 교체가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월 단종문화제 성황리 폐막…'단종 앓이' 신드롬 정점 찍어
26일 강원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세계 유산인 영월 장릉과 청령포, 동강 둔치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펼쳐진 단종문화제가 수많은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올해 축제는 영화 왕사남을 계기로 단종과 영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속에 열려 주목받았다. 단종문화제 기간 실제 역사 현장인 장릉과 청령포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 24∼25일까지 이틀간 3만1천333명에 달한다. 올해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장릉과 청령포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36만7천768명으로, 영화 왕사남의 흥행이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장릉과 청령포뿐만 아니라 단종문화제 메인 행사장인 동강 둔치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와 축제 자체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행사도 풍성했다.
"6·25 참전용사 父 95세로 영면"…부고 소식 전한 문희경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당했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15m 앞 사람 있는데 샷 방치해 한쪽 눈 실명…30대 캐디 벌금 400만원
A 씨는 2023년 6월 11일 오전 11시 30분쯤 청주시 오창읍 한 골프장에서 B 씨 등 4명의 골프 경기에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타구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임진수)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35)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일행이 샷을 하려는 상황에서 전방에 위치한 사람이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40m 떨어진 카트에 대기하고 있었고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법원도 판결한 '축협 정몽규' 사건…경찰은 2년째 '하세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년째 공전하는 사이, 고발장 접수보다 1년이나 늦게 시작된 행정재판의 1심 결과가 먼저 나왔다. 감독추천 권한이 있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가 무력화된 상태에서 정 회장이 감독후보자면접을 본 것이 모두 위법한 절차라고 판단한 것이다. 정 회장의 후보자 면접이 공식 절차가 아닌 단순 면담이었다는 축협의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재판부가 판단한 핵심 쟁점은 현재 경찰 수사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24년 2월 정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는데, 지금도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 정 회장 사건에 대해서만 경찰 수사가 이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클린스만 전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자로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았다. 월드컵을 2개월 앞두고도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해 정 회장과 축협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경남 하동 오존주의보 해제
경남 하동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6일 오후 4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故이선균 회고한 변영주 "한국 감독의 동지 같은 배우"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고(故) 이선균 배우에 대해 "감독의 편이던 배우였다"고 회고했다. 변 감독은 "수많은 배우들이 있는데, 감독한테 내 편 같은 감정을 주는 그런 배우는 흔치 않다"면서 이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위대한 배우들은 많다. 이어 그는 "화차가 제일 좋았던 거야"라며 "그거는 이선균의 화차이기도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한 이씨를 그리워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단독]‘스토킹+가정폭력’ 관계성 범죄 갈수록 복합적…통합 나선 ‘사후 모니터링’
경찰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사후 모니터링 기준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범죄 유형별로 달랐던 기준을 정비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사후 모니터링이란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경찰이 피해자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경제·심리·의료 지원으로 연계하는 제도다. 현재는 관계성 범죄 유형별로 모니터링 기준에 차이가 있다. 스토킹·교제폭력은 신고 건수 등 양적 기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선정하한다. 여기에 교제 관계에서의 스토킹 사건은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주 1회 사후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별도의 기준도 있다. 대응해야 하는 경찰관들도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 김해 임야 산불 진화…쓰레기 소각 원인 추정
화재로 임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m 거리 동료 샷에 맞아 한쪽 눈 실명…캐디 벌금 400만원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임진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캐디 30대 A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울 낙성대역 인근 주유소에 차량 돌진…인명피해는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와 부딪히는 피해가 발생했다.
의료분쟁조정법 통과했지만···의료계·환자 형사특례 범위 놓고 ‘시행령 전쟁’ 예고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의료진의 형사책임 부담을 완화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형사특례 범위 등 핵심 사항은 하위법령에 위임됐다. 법 시행까지 남은 1년간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내용을 두고 의료인 단체와 환자·소비자단체 등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일부 환자·소비자단체 입장이 정면으로 엇갈리고 있다. 문제는 개정안이 특례 적용 대상인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의 범위와, 특례에서 제외되는 ‘12대 중과실’ 판단 기준 등 핵심 쟁점을 시행령·시행규칙에서 구체화하도록 미뤄뒀다는 점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개정안 통과를 두고 “(의료인의) 사법 리스크 완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지만 속내가 복잡하다. 고위험 필수의료행위를 넓게 잡고 중대 과실을 좁게 인정하면, 특례 적용 대상은 커진다. 반대로 고위험 필수의료행위를 좁게 잡고 중대한 과실을 폭넓게 인정하면, 특례 적용이 줄어든다.
노동절 앞두고 열린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 [현장 화보]
이주노동자들이 26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병민 부시장 "서울시 공무원, 직무 묵묵히 수행…흔들지 말라"
그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은 지금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자신의 직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오직 책임감 하나로 하루하루 분투하는 공직자들을 몰아세우고 흔드는 일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경북 봉화 산불 재발화했다가 2시간 만에 진화(종합)
지난 25일 오후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같은 곳으로,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4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26일 오후 1시 5분께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야산에서 났던 산불이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20분께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전날 완전히 꺼지지 않았던 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훈 "단기근로자 위한 공정수당 도입…정년연장 상반기 결론"
"경사노위서 기간제 개편방안 다룰 것…정년연장 결론 상반기 넘기지 않아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용이 불안정한 단기 근로자일수록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공정수당' 도입을 공식화했다. 공정수당은 근속기간이 짧거나 계약이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개념이다. 김 장관은 "짧게 근무할수록 수당을 가산해,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임금에서 격차를 좁혀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치는 마련돼있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주행 적발되자 경찰 폭행”…적반하장 운전자, 알고보니 수배자 (영상)
25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에게 달려드는 적반하장 음주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북부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관은 비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대폭 감경’ 아리셀 2심 계기로 중처법 양형기준 재논의 탄력…대법 양형위 다음 달 논의 착수
지난 22일 열린 아리셀 2심 판결에서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에 대한 형량이 대폭 감경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양형기준을 새로 설정하기 위한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지난 1월 양형위 전체회의에서 중처법 양형기준을 새로 설정하기로 한 뒤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20일 양형위 전문위원들은 전체회의에 올릴 관련 수정안을 사전 검토했다. 후순위이긴 하지만, 최근 아리셀 2심 판결을 계기로 오히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이다.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신현일)는 지난 22일 박 대표의 중처법 위반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을 크게 낮췄다. 박 대표는 1심 징역 15년에서 2심 징역 4년으로,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은 1심 징역 15년에서 2심 징역 7년으로 감형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를 제한적으로 반영하겠다’며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 역시 1심과는 정반대의 해석이다.
연명의료 유보·중단 환자, 50만명 넘어…절반 이상이 가족 결정
26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연명의료 유보 및 중단 결정은 총 50만622건으로 집계됐다. 환자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경우엔 가족이나 친권자가 대신할 수 있다.
에어건 등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들···노동절 앞두고 “더 이상 죽이지 말라”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절을 앞두고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일터 괴롭힘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주노동자 200만 시대를 앞두고도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 요구를 정부와 사업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올해에만 16명의 이주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했다”며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외쳤다. 이들은 서툰 한국어로 직접 겪은 차별·부당대우를 설명했다. 괴롭힘·강제노동을 견디지 못해 이주노동자들이 자살까지 한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에서는 지난 2월 사업주가 이주노동자 몸에 에어건을 쏴 장기가 파열됐다.
천안논산고속도로서 SUV·고속버스 잇따라 사고…인명피해 없어
2차 사고로 버스 파편이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 앞 유리창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6일 오후 2시 36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분기점 부근 논산 방향 2차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SUV 앞바퀴 휠이 빠져 1차로에 떨어졌고, 뒤따라오던 고속버스가 이 휠을 밟고 지나가면서 앞타이어가 터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부고] 유남식씨 별세 外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먼트리' 4기 발대식
', 전통활쏘기(국궁)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한다.이는 오는 12월까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조특보 속 충북 산불 잇따라…1.2㏊ 소실(종합)
이날 오후 3시 49분께 청주시 낭성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1㏊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묘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성묘객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수사기록 유출' 백해룡 본격 감찰…"카르텔 비호" 반발
앞서 동부지검은 백 경정이 구체적인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한 것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보고 경찰청에 백 경정에 대한 감찰과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세관 직원들이 백 경정을 피의사실 공표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자신에 대한 감찰과 관련해 "수사관들을 옥죄어 마약 카르텔을 비호하려는 비겁한 기획"이라며 공개 반발했다.
김영훈 장관 “단기 노동자 위한 공정수당 도입 추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고용이 불안정한 단기 노동자에게 수당을 더 주는 ‘공정수당’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짧게 근무할수록 수당을 가산해,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임금에서 격차를 좁혀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수치는 마련돼있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정수당이란 근속기간이 짧거나 계약이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개념을 말한다. 김 장관은 또 정년연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문 여는 국가인권교육원…강사 3인이 말하는 “인권 교육이 필요한 이유”
인권교육원은 “인권을 심어 미래를 연다”는 목표로 출범한다. 인권위에서 진행한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인권 교육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강사들이다. 차씨는 강사가 아니었던 4년 전만 해도 인권을 함부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큰 담론이라고 여겼다. 2023년 인권 강사 교육을 듣기 시작하면서, 자신과 자신 주변의 상황을 새로 보게 됐다. 차씨는 “인권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가진 소수자 정체성을 연결하게 됐고, 그러면서 차별을 만드는 사회 구조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여러 사회적 약자를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인권이 모두 연결돼 있다고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인권 교육은 질문을 던지고, 안전한 대피처가 되는 일” 차씨는 인권 교육에 대해 “혼란을 주는 역할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씨는 인권 침해를 당했을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권 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최씨는 인권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일상에서 인권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감사업무, 지자체 인권 정책 담당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조사관에 대한 인권 역량 교육 과정은 새로 개설된다.
제주 장애인체육대회 3일 열전 마무리… 신기록·2관왕으로 빛난 도전의 무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독립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에서 처음 치러졌다. 지난해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분리돼 독립 개최된 뒤 두 번째 대회이자 서귀포시에서 처음 열린 장애인체육대회다.개회식은 서귀포 혼인지 성화 채화로 시작됐다. 육상 이선희 선수와 골프 강권진 선수를 거쳐 최종 주자 볼링 김지환 선수에게 성화가 전달됐다. 육상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종헌 선수가 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한가람 선수, 탐라중학교 조훈범 선수, 서귀포온성학교 송윤아 선수는 각각 2관왕에 올랐다.수영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탐라중학교 배민준 선수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제주시 우수선수상은 여정아 선수, 서귀포시 우수선수상은 한가람 선수, 학생부 우수선수상은 한림여자중학교 김예지 선수에게 수여됐다.특별상도 마련됐다. 제주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월요일 전국 대체로 흐려…밤부터 수도권·강원·충청에 비
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AI·디지털배움터 5월 가동… 도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부터 도민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거점센터는 제주시청 3별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서귀포 중앙동우체국에 마련됐다.특히 서귀포 중앙동우체국은 올해 거점센터와 체험존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서귀포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체험존은 제주 노동자종합복지관, 이호동주민센터,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에도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상담과 생활 속 문제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교육은 거점센터 집합교육과 찾아가는 파견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읍면동과 복지시설, 단체 등 교육 수요가 있는 곳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이다.주요 과정은 인공지능(AI)·디지털 이해와 윤리, 실생활 활용, 안전·신뢰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쿠팡임원과 식사한 고용부…법원 "김영란법 위반 아냐"
공무원이 평소 친분이 있던 기업 임원에게 1인당 3만원 이하 식사를 대접받은 것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소속 기관장은 부정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불복에 고발…서울·경기교육감 단일화 또 진흙탕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진보 진영의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지만 경선 과정의 잡음이 확산하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23일 시민참여단 1차 투표를 거쳐 정근식 서울교육감을 최종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강민정 후보와 강신만 후보 역시 추진위에 이의신청서를 냈다. 선거인단 모집 마감일에 신청자가 급증하고 참가비를 제3자가 대신 납부했다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류수노 후보는 15일 윤호상 후보의 단일 후보 확정에 불복해 여론조사 결과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선거 완주 방침을 밝혔다. 보수 진영 단일화 협의체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의 경선 방식에 자신은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코앞 버젓이 '성인방송 스튜디오'가…
26일 교육당국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청담동 언북초 인근 한 빌딩 지하에 지난해 3월 ‘엑셀 방송’ 전문 스튜디오가 입주해 영업 중이다. 엑셀 방송은 여러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출연시켜 자극적인 춤이나 행동을 하게 한 뒤, 후원금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성인용 콘텐츠다. 문제는 이 스튜디오가 아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주 통학로 한복판에 있다는 점이다.
"서울 노을 명소" 입소문에 매진 열풍…하루 4000명 몰렸다
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적자 구조를 해결하고 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이용객이 적은 오전 시간 운항을 줄이고 수요가 몰리는 오후와 저녁 시간 운항을 늘린다. 오전에는 이용객이 거의 없어 빈 배로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저녁에는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저녁까지 운항 시간을 연장하면 퇴근길 직장인과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서울시 전망이다. 일몰 무렵에는 이용객이 한꺼번에 밀려들어 표가 매진되는 일도 잦다.이용객 증가는 지난해 기준 약 1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한강버스의 만성 적자를 해소할 주요 방안이기도 하다. 한강버스의 성인 기준 요금은 편도 3000원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하순부터 서울숲 선착장의 상업 운항을 시작한다.
김앤장, AI 분석 결합…금융리스크 컨설팅
법률 자문에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 리스크 관리 자문을 공략하겠다는 포석이다. 센터는 △전문 컨설팅 그룹(자금세탁방지·내부통제 등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검사 및 이슈대응 전문그룹 △법률자문지원그룹 △AI·IT 센터 등 4개 전문 그룹으로 나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앤장은 기존 법률 자문에서 나아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지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를 접목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컨설팅을 새롭게 선보인다.
"감사 거절로 상폐 못 해"…거래소 결정 뒤집은 동인
법무법인 동인이 한국거래소 역사상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사 상장폐지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거래소는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 피소에 따른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사유로 지난 2월 제일바이오에 상장폐지를 통보했다. 제일바이오를 대리한 동인은 감사의견 거절 사유가 사실상 소멸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상장폐지 사유를 뒤집을 건전한 재무 지표도 내밀었다. 거래소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3일 항소했다.
"AI 기반 보안 위험…금융보안 체계 점검해야"
한경 로앤비즈 외부 필진 코너 ‘로 스트리트(Law Street)’에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가장 주목받은 글은 김현정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기고였다.
"다주택자, 농가주택·입주권부터 파세요"
서울 아파트, 경기 과천 입주권, 하남 재개발 다세대주택, 대구 다가구주택, 경북 영주 농가주택. 이 다섯 채를 쥔 다주택자라면 어디서부터 손을 떼야 할까.정답은 영주 농가주택이 1순위, 과천 입주권이 2순위다. 농가주택은 양도차익이 가장 적고, 입주권은 주택 수에 합산되면서도 일반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증여받은 주택에 자녀 기여분이 인정되느냐”는 질문에 고 변호사는 “상속재산 전체에 대한 기여분은 인정되지만, 주택 양도 시엔 인정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업의 '복합적 사법 리스크'…사전 컨설팅 과정 중요해져"
이 변호사는 2018년 이른바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1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판사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기도 하다. 1년 전 그가 법복을 벗은 건 구조적 한계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법관 재직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 지식재산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한 그는 문제 진단→원인 분석→해결책 도출의 ‘3단계 공학적 접근법’을 사건 처리에 적용하고 있다. 그는 이를 “사실관계를 보다 투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치”로 평가하며 “기업은 자료 관리 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명확히 기록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재명 정부 '담합과의 전쟁'…특수 맞은 로펌 공정거래팀
공정거래 사건의 판이 바뀌고 있다. 과거 CJ올리브영 납품업체 독점 계약 혐의로 19억 원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던 사례처럼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처분으로 시작되던 분쟁 공식이 깨졌다. 검찰이 직접수사권을 총동원해 담합 등 공정거래 사건 인지수사에 전면적으로 나서면서다. 김앤장법률사무소가 GS칼텍스와 에쓰오일 두 곳을 대리한다. 정영진(사법연수원 22기)·김진오(26기) 변호사가 이끄는 공정거래그룹은 150여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자체 경제분석팀과 디지털포렌식팀을 갖추고, 기업 내부 컴플라이언스 점검부터 대규모 현장 조사 대응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커버한다.세종은 형사 대응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로펌 최초로 신설한 법경제학센터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구조다. 과거 공정거래 사건은 공정위가 조사를 마치고 고발해야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엄단을 강조한 ‘민생 담합’ 사건 등에서 검찰은 공정위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인 인지수사에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조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23일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법인과 임직원 등 총 25명을 10조원 규모 ‘전분당 담합’ 혐의로 기소했다.
제주 농업인도 웨어러블 로봇 빌려 쓴다… 감귤 수확·운반 피로 줄여
제주 농업인들이 감귤 수확과 운반 작업 때 허리 부담을 덜어주는 웨어러블 로봇을 빌려 쓸 수 있게 된다. kgf는 킬로그램힘을 뜻하는 단위다. 허리와 몸통에 걸리는 힘을 줄여주는 보조 강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반복적인 숙임 작업이나 중량물 취급 때 작업 피로도를 약 35%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농업 현장에서 허리와 어깨 부담은 대표적인 노동 위험 요인이다. 웨어러블 로봇 임대 서비스는 이런 작업을 완전히 대신하는 기계가 아니라 농업인이 기존 작업을 하면서 몸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주는 보조 장비에 가깝다.안전 기능도 담았다. 낙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대목이다.제주도는 지난해 '농업인을 위한 첨단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사업'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42대를 제작했다. 더 많은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 구미서 레저용 경비행기 불시착…"조종사 1명 무사"
경비행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고 비행기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후 4시 58분께 경북 구미시 선산읍 원리 선산파크골프장 근처에 레저용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경찰은 비행 중 엔진에 이상이 생겨 불시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영업자 실업급여 또 사상 최대
지난해 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과 수급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실업급여 지급액은 205억2600만원으로 2024년(188억1800만원)보다 9.1% 늘었다. 2011년 자영업자 실업급여가 도입된 뒤 최대 규모다.
43만명 민감 정보 다 털린 듀오… 피해 회원들 집단소송 채비
유출된 정보의 휘발성이 큰 만큼 법조계에서는 기존 사례를 뛰어넘는 배상 판결이 나올 것으로 내다본다. 개인정보위는 듀오에 과징금 11억9700만원과 과태료 1320만원을 부과했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형사뿐만 아니라, 민사상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 보관·관리와 해킹 과정에서 듀오 측의 과실이 드러나면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법무법인 LKB 평산은 지난 24일부터 피해자 모집에 돌입했다. 정태원 LKB 평산 변호사는 "듀오의 유출된 정보가 (쿠팡보다) 질적으로 훨씬 무겁다. 듀오 측은 2차 피해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출 사실 자체는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재판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의무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법조계는 분석했다. 따라서 파기됐어야 할 정보였지만, 듀오 측은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세 780억 불복' 넷플릭스… 내일 1심 선고 [이주의 재판 일정]
넷플릭스 한국 법인이 과세당국을 상대로 제기한 780억원대 법인세 불복 소송의 1심 결론이 오는 주 내려진다. 넷플릭스 측은 콘텐츠 전송과 서비스 제공 주체가 해외 법인이며 국내 법인은 단순 재판매 역할만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콘텐츠 이용에 따른 수익 역시 해외 법인 소득이므로 국내 법인에는 원천징수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과세당국은 넷플릭스가 국내 통신망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실질적으로 사용·행사했다고 보고 과세가 정당하다고 맞서고 있다.실제 변론에서도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현지 법인은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넷플릭스 콘텐츠를 재판매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저작권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단기 비정규직엔 추가 수당 준다
정부가 고용이 불안정한 단기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공정수당’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동일가치 노동을 하더라도 고용 안정성이 낮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더 지급해 고용 형태에 따른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에서다. 김 장관은 1년 미만 근무 후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약 10% 가산해 지급하는 프랑스의 ‘불안정 수당’ 모델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수당을 가산해 임금 격차를 줄이겠다는 정책 방향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년 연장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고립 아닌 ‘준비의 시간’ 되도록... 서울청년 외로움 극복 프로젝트"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고립은둔 청년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가족과 사회와 연결되도록 응원해야 한다. 실패 경험과 두려움을 다그칠 때가 아니라 공감하는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결과, 참여 청년의 평균 사회적 고립도는 13% 감소, 우울감 17.3% 감소, 자기효능감은 13% 상승했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다수는 가족과 동거하고 의존도도 높기 때문이다.
제주서 찍은 박훈정 신작 '슬픈 열대' 세계 영화제 수상… 제주 영상산업 경쟁력 입증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화 '슬픈 열대'가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슬픈 열대' 제작팀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 상주하며 주요 장면을 촬영했다.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는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촬영 기반 시설이다. 제주가 가진 자연경관만으로는 날씨와 계절, 촬영 일정의 제약을 피하기 어렵다. 제주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도 선정됐다. '슬픈 열대'는 올해 개봉을 앞둔 액션 느와르다. 열대우림의 절대자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 아이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벌이는 피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제주에서 촬영된 작품이 국제 장르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면 후속 제작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
"강원도민 진심 대변할 진짜 일꾼… 특별자치도 완성할 것" [6·3 지방선거 주자]
중앙당 차원의 실질적인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에 대한 답답함이 크다. 지도부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문제를 매듭지어야 도민들이 마음 놓고 일꾼을 선택할 수 있다.ㅡ도민들이 후보는 좋아도 당 때문에 투표를 망설인다는 얘기가 있다.▲그것이 지금 가장 뼈아픈 지점이다. 현장에서 만나본 많은 도민이 "김진태는 좋은데 당이 왜 저러냐"며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신다. 비단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 더 걱정이다. 일꾼이 정당의 혼란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해야 한다.ㅡ우상호 후보 측은 토론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공부할 시간이 필요해 토론을 피한다는 것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우 후보의 지역 연고 문제부터 강원 도정에 대한 무지까지 도민들이 정확히 아셔야 할 부분들을 날카롭게 파고들 생각이다. 대통령이 보낸 사람은 결국 대통령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지만 도민이 키우고 보낸 김진태는 도민 말고는 두려운 것이 없다. 서울에서 낙하산 타고 내려온 후보는 지역의 생리를 알 수도 도민의 진심을 대변할 수도 없다.
신지 예비남편 문원 "논란으로 일 끊겨, 계단 청소까지"
그룹 코요태 신지(44·본명 이지선)과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본명 박상문)이 사생활 논란 이후 일이 끊겼다고 털어놓았다. / 그룹 코요태 신지(44·본명 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본명 박상문)이 사생활 논란 이후 일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당시 문원은 "좀 놀라실 수도 있는 이야기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원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물류센터와 계단 청소 일도 했다"며 "손 놓고 쉴 수는 없었고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법·치안 현장 누비는 'AI 수사 보조관'
보수적이던 법조계와 치안 현장에 인공지능(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 시스템은 법관이 문장 형태로 질문을 입력하면 질의 의도를 파악해 관련 판례와 법령, 실무제요 등을 즉각 제시한다. 2023년 수사준칙 개정 이후 접수 사건이 320만건까지 폭증하자, 경찰은 최근 55억원 규모의 '수사 지원 AI(KICS-AI)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차세대 112 시스템'은 신고자의 목소리 떨림과 주변 소음을 분석해 위기상황을 포착하며 AI 카메라와 드론은 실종자 수색과 위험정황 식별을 돕는다.
초등학교 점심시간 '축구 금지' 이유 살핀다
부산에서 수학여행에 이어 점심시간 축구가 금지된 초등학교가 늘어난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된 현황 조사에서 학교 3곳 중 1곳은 스포츠 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마다 금지한 종목과 그 사유를 파악·분석한 뒤 체육 활성화를 권장할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교육지원청(해운대·수영구·기장군) 관할 학교 64곳 중 31곳으로 가장 많다. 부산 다음으로 서울지역인데, 올해 기준 전체 605곳 중 101곳(16.69%)에 해당한다. 경기지역은 1367곳 중 60곳(4.39%), 대구는 231곳 중 9곳(3.90%)이 금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부산에서 유독 점심시간 축구 등을 금지한 학교가 많은 이유를 분석 중이다. 커서 친구와 놀 시간도 없다" 등의 반응이 잇따른다.
부산시-부경대, 해양수산 인재 양성 협력
시는 이번 달부터 5년간 총 49억여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어촌 소멸 등 영남·제주권이 직면한 해양수산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주요 사업은 해조류 유래 기능성 추출물을 활용한 해양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 연안 오염퇴적물 기반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안 블루카본 증대 및 해안 경관 그랜드 디자인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질병 분석, 연안 재해 저감을 위한 파랑 예측 기술 개발 등이다.아울러 석·박사급 전문인력 37명을 양성하고 이 중 70% 이상을 해양수산 분야에 취업시킬 예정이다.주요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되면 약 8억3000만원의 산업 연관 효과, 약 2억원 비용 절감, 연안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한 70조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 감소 효과 등이 기대된다.
市, 전통시장·골목상권 쇼핑 활성화에 3억 투입
이번 공모는 2028년 5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연간 80만명으로 예상되는 크루즈 입항 추세에 맞춰 편중된 소비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쇼핑관광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제와 짐 보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이를 야간·미식 관광 등 부산만의 독보적인 인프라와 결합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가정의 달, 해운대블루라인파크서 특별한 추억 남기세요"
"5월 가정의 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이날 어른 1명 결제때 어린이 2명까지 그냥 탑승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이 주어진다.
영월 단종문화제 성황리 폐막…'단종 앓이' 신드롬 정점 찍어(종합)
26일 강원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세계 유산인 영월 장릉과 청령포, 동강 둔치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펼쳐진 단종문화제가 수많은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올해 축제는 영화 왕사남을 계기로 단종과 영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속에 열려 주목받았다. 단종문화제 기간 실제 역사 현장인 장릉과 청령포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 24∼26일까지 사흘간 4만3천213명에 달한다.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장릉과 청령포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37만9천648명으로, 영화 왕사남의 흥행이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장릉과 청령포뿐만 아니라 단종문화제 메인 행사장인 동강 둔치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와 축제 자체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행사도 풍성했다.
진안 염소 축사서 불…담뱃불 실화 추정
26일 오후 4시 6분께 전북 진안군의 한 염소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고유가 지원금 앞두고 경찰 팔 걷었다…'카드깡' 등 특별단속
경찰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품 거래 없이 피해지원금으로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이른바 '카드깡'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경찰은 26일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판매·용역 가장 행위'를 중점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노조, '이재용 자택' 집회에…주주단체 '맞불' 예고
삼성전자 과반노조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조합원들이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가평 골프장서 10만명 개인정보 유출…북한 해킹 가능성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골프장에서 고객 1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북한 주요 해킹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았다” 울진 앞바다서 실종 다이버, 12시간 표류 끝 구조
앞서 25일 오전 10시33분께 울진군 죽변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하던 A씨가 실종됐다. 수중레저활동을 하던 인원은 총 7명으로 이날 오전 9시20분에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6분께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 다이버 A(50대)씨가 구조됐다.
[날씨] 한낮 서울 22도·대구 27도…중부지방 등 산불 조심
월요일인 27일은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가평 골프장서 '10만명' 개인정보 유출…북한 해킹 가능성 有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골프장에서 고객 1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가평 골프장서 고객 10만명 개인정보 유출…북한 해킹 가능성
26일 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는 가평군에 있는 골프장 리앤리CC 홈페이지가 해킹돼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공주서 경비행기 불시착…'조종사 등 2명 무사'
26일 오후 2시 57분께 충남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 논 위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가평 골프장서 10만명 고객정보 털렸다…北 해킹조직 소행 추정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리앤리CC를 운영하는 대륭그룹 계열사 리앤리어드바이저스에 ‘홈페이지가 해킹돼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7일 통보했다.
경찰, 세관 마약외압 합수단 ‘수사기록 유출’ 백해룡 감찰 착수···‘백해룡팀’ 관계자 소환 예정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파견 종료 소회를 밝히기 위해 지난 1월14일 서울동부지검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수사기록 유출 등을 이유로 경찰에 백 경정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경찰은 수사관에 대한 조사 뒤 백 경정을 불러 조사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동부지검은 지난 2월 이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지난1월14일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파견 종료 관련 소회를 밝히고 있다. 합수단은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백 경정이 공보규칙을 위반해 수사자료를 공개하고, 파견 해제 때는 자료를 무단 반출했다며 경찰에 징계를 요청했다. 검찰의 징계 요청에 경찰청은 지난 1월15일 서울경찰청에 백 경정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백해룡팀이 수사했던 수사 대상자들도 백 경정을 고발한 상태다.
경찰, 교제폭력·가정폭력 ‘모니터링 기준’ 통합 추진
경찰이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사후 모니터링 기준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범죄 유형별로 다른 기준을 통일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사후 모니터링은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경찰이 피해자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경제·심리·의료 지원으로 연계하는 제도다. 현재는 관계성 범죄 유형별로 모니터링 기준에 차이가 있다. 스토킹·교제폭력은 신고 건수 등 양적 기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선정한다.
신설된 의료분쟁 형사특례…의사·환자단체 대립 예고
법 시행까지 남은 1년간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내용을 두고 의료인단체와 환자·소비자 단체 등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와 일부 환자·소비자 단체 입장은 완전히 엇갈린다. 다만 개정안은 특례 적용 대상인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의 범위와, 특례에서 제외되는 ‘12대 중과실’ 판단 기준 등 핵심 쟁점을 시행령·시행규칙에서 구체화하도록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개정안 통과를 두고 “(의료인의) 사법 리스크 완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지만 속내가 복잡하다. 고위험 필수의료행위를 넓게 잡고 중대 과실을 좁게 인정하면, 특례 적용 대상은 커진다. 반대로 고위험 필수의료행위를 좁게 잡고 중대한 과실을 폭넓게 인정하면, 특례 적용이 줄어든다.
“이주노동자 200만시대 인권 보장을”
노동안전을 외치다세계 노동절을 닷새 앞둔 26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2026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정효진 hoho@kyunghyang.com 이주노동자들이 노동절을 앞두고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일터 괴롭힘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주노동자 200만 시대를 앞두고도 처우 개선 및 권리 보장 요구를 정부와 사업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리셀’ 대폭 감형에 “중대재해법 양형 기준 재설정” 목소리
중처법 시행이 4년을 넘었는데도 피해자와의 합의 사실을 형량에 반영하면서 법원마다 다른 판단을 내리는 등 처벌 기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과실치사상·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 기준 수정안을 검토한다. 앞서 양형위는 지난 1월 전체회의를 열고 중처법 양형 기준을 새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양형위는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를 양형 기준에 얼마나 반영할 것인지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1심 징역 15년에서 2심 징역 4년으로,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은 1심 징역 15년에서 2심 징역 7년으로 감형됐다. 1, 2심 모두 피해자와의 합의 사실을 양형에 반영했지만 판단에는 차이가 컸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와의 합의를 제한적으로 반영하겠다’며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이 역시 1심과는 정반대의 해석이다. 법조계에서도 대법원 양형위가 중처법 처벌 기준을 서둘러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천 화재’ 9년 만에…애끊던 유족, 내달 위로금 받는다
2017년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에게 사고 9년 만에 위로금이 지급된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9억원 규모의 ‘하소동 화재 사고 사망자 위로금’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산 규모와 화재 사고 희생자 수를 고려하면 1인당 1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로금이 사고 9년 만에야 지급되는 데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위로금 지급이 처음 논의된 것은 참사 이듬해인 2018년이다. 당시 충북도는 유가족대책위원회와 위로금 75억원을 지급하는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었다.
성소수노동자 85% “일상적 무시·모욕 경험”
성소수자 노동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일터에서 일상적인 무시나 모욕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공격이란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기반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언어적·비언어적 모독이나 경시다. 구직 과정에서 성소수자란 이유로 위축되거나 불이익을 경험한 응답자도 69%에 달했다. ‘특정 직장과 직업 포기’는 14%, ‘채용 거부·취소’를 당했다는 답변은 6%였다. 88%는 직장 내 ‘커밍아웃’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9%는 직장 내 차별과 괴롭힘을 경험했다고도 밝혔다.
“인권 교육은 생각 흔들어 공감 넓히는 일”
인권교육원은 “인권을 심어 미래를 연다”는 목표로 출범한다. 인권위에서 진행한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인권 교육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강사들이다. 차씨는 강사가 아니었던 4년 전만 해도 ‘인권’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큰 담론이라고 여겼다. 2023년 인권 강사 교육을 듣기 시작하면서 자신과 주변의 상황을 새로 보게 됐다. 차씨는 “인권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가진 소수자 정체성을 연결하게 됐고, 그러면서 차별을 만드는 사회 구조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소수자들을 일상에서도 만나면서 인권 강사 일을 병행하게 됐다. 차씨는 인권 교육에 대해 “혼란을 주는 역할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씨는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권 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포토뉴스]강바람 살랑살랑 잠수교의 선물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막한 26일 시민들이 서울 잠수교에 놓인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막한 26일 시민들이 서울 잠수교에 놓인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막한 26일 시민들이 서울 잠수교에 놓인 의자에 앉아 쉬고 있다.
"돈 아끼려고 알바 대신 로봇 썼더니"…식당 사장님 '한숨'
서빙·조리 로봇 등 가게에 무인 기기를 도입한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이 이전보다 매장 운영비가 늘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 기기를 도입했지만, 비용 부담은 오히려 더 커진 셈이다. 키오스크, 조리 로봇, 서빙 로봇 세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써봤는지 물어본 결과다.2023년 1월 같은 조사에서의 이용률 46.6%보다 27.1%포인트나 늘어났다. 인건비를 줄이려 무인 기기를 활용하는 주인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이다. 서빙 로봇 활용을 중단한 사람은 10명 중 6명(57.7%)이었다. 이용을 중단한 이유로 상당수는 ‘기기 오류로 인한 장애 때문’이라고 답했다. 무인 기기가 도입되는 이면에는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객을 돕고, 고장도 해결해야 하는 직원들의 추가 노동이 필수적인 셈이다.
대구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 연장’
대구시가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기 전 기존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일부 기관장이 반발하고 있다. 법 체계를 훼손하는 조치라는 비판에 대구시는 업무 연속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개정안은 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요청하는 경우, 차기 출자·출연 기관장 및 임원의 임명 시까지 종전 인사들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경기·경남 등도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상위법 적용 대상 기관을 제외한 대구 출자·출연 기관 8곳 중 5곳 임원 20여명은 6월30일자로 모두 사퇴해야 한다. 일부 출자·출연 기관장은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송파구 ‘공무원 사칭 사기’ 수사 공조 강화
서울 송파구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맞서 관내 계약 업체와 경찰을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구청 총무과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신고는 34건에 달한다. 송파경찰서와 수사 공조 체계도 운영한다.
동해서 승용차끼리 충돌…70∼80대 노부부 2명 숨져
26일 오후 7시 20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와 마주 오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 등 노부부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6일 오후 7시 20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와 마주 오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동해서 승용차끼리 충돌···모닝 탑승 70대 운전자·80대 남편 사망
26일 오후 7시 20분 강원 동해시 평릉동의 한 도로에서 A씨(53)가 몰던 로체 승용차와 마주 오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B씨(71·여)와 함께 타고 있던 남편 C씨(81) 등 2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로체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