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했을 뿐인데 사기?"…침묵이 '거짓말' 되는 순간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부동산 거래에서 사람들은 대개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위치와 구조, 가격과 수익성 등과 같은 요소들이 협상의 중심이 된다.그런데, 실제 거래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인 경우도 많다. 건물 내부의 결함이나 구조적 문제처럼 외관상 확인하기 어려운 요소들은 매수인이 사전에 파악하기 쉽지 않다.이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 Obde v. Schlemeyer사건이다. 매도인 슐레마이어(Schlemeyer)는 자신의 아파트 건물을 매수인 오브데(Obde)에게 매도했다. 거래가 성사되기 전, 슐레마이어는 건물 내부에 심각하게 흰개미떼가 득실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매수인은 아파트를 매수한 후에야 건물 내부에 심각한 흰개미(termites) 피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제는 매도인이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전문가의 점검까지 받아둔 상태였다는데도 매수인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훼손된 부분을 보수와 도색으로 가려 외관상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이 사건에서 매도인은 "나는 허위 진술을 한 적이 없다. 단지 매수인으로부터 이에 관한 질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전통적으로 부실표시는 사실과 다른 진술, 즉 허위의 적극적 표현을 중심으로 이해되어 왔다.그러나 실제 거래에서는 오히려 "말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왜곡을 낳는 경우가 많다. 부실표시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요소를 갖는다. 계약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정보의 공정한 교환을 전제로 하는 신뢰의 구조다.거래의 현장에서 침묵은 때로 가장 안전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오늘 날씨]연휴 이튿날 전국 흐림 …큰 일교차 유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나들이 차량들로 길게 늘어서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나도 죽을 뻔했다”던 이태원 참사 의인…여전히 트라우마 겪는 피해자들
“키도 크고 체격이 좋았던 아들은 이태원 참사 당일 무거운 시신들을 옮기고 사람들을 구했어요.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희생자 구조를 도운 백씨는 지난달 29일 경기 포천시 왕방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참사 당일 인근 가게의 운영을 돕던 중 비명을 들은 백씨는 현장으로 갔다. 180㎝가 넘는 건장한 체구의 그는 희생자들을 옮기고 사람들을 구했다. 사건 후 의인 호칭을 얻었지만 삶의 고통은 커졌다. 텅 빈 이태원 거리를 지키며 월세를 내기 위해 배달도 시작했다. 2024년 가게는 폐업했다. 백씨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로 공식 인정돼 국가트라우마센터 상담 지원 대상이 됐지만 “나를 환자 취급하느냐”며 지원을 거절했다. 이태원 참사 후 네 번째 봄을 맞이했지만 수많은 피해자는 트라우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양 노총, 서울 도심서 대규모 ‘노동절 집회’
한노총 여의도서, 민노총 광화문서 ‘노동절 집회’ 1963년 ‘근로자의 날’ 지정 후 63년 만에 ‘노동절’ 명칭을 되찾은 노동계가 1일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열린 세종대로에는 4차로에 걸쳐 ‘원청교섭·노동기본권 쟁취’ 등의 팻말을 든 참가자들이 가득했고 깃발 역시 수십 개가 펄럭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노랫소리가 광화문 인근을 채웠다.
“상사 폭언, 챗GPT 조언대로 녹음해 신고” 달라진 ‘직내괴’ 대응
김 씨는 수개월간 팀장으로부터 “성과가 이것뿐이냐”는 공개 질책을 받았고, 납품 실적을 위해 고객사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하라는 강요도 받았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참는 게 미덕’이라며 견디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문제를 기록하고 신고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근로자가 늘고 있는 것. 특히 스마트폰과 각종 앱, 인공지능(AI)에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직내괴’는 누구나 알아듣는 일종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상사로부터 “기관에 후원금을 내라”라는 강요를 받는 등 부당한 지시를 여러 차례 받았다. 상사는 윤 씨의 외모를 두고 “얼굴에 주사 맞았냐”고 조롱하기도 했다. 챗GPT 기반 서비스인 ‘직장 내 괴롭힘 지킴이’가 대표적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접수 사건은 1만6373건으로 5년 전의 약 2.8배로 증가했다.
“3일에 400만 원” 번따 강의-영상 성행… 性차별 콘텐츠도 확산
1일 한 연애 강좌 중개 플랫폼에는 “구애할 때 항상 먹히는 멘트(대사)를 알려주겠다”는 등의 소개 글이 여럿 올라와 있었다. 대다수는 수강료가 적게는 70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이었고, 한 강좌는 3일 수강에 400만 원을 호가했다. 일부 강좌는 아예 ‘짧은 관계만을 노리고 교육하겠다’는 노골적인 홍보 문구를 내걸었다.
고소 6년여만에…검찰, '조국아들 명예훼손' 강용석·김세의 기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는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부 사망한 의왕 아파트 화재 '가스폭발' 추정…"아내는 불 나기 전 사망한 듯"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 사건 택하며 '대법 견제' 헌재…재판소원 1호 적절했나
형사재판에서는 무죄가 확정됐지만, 행정재판에서는 과징금 처분이 유지된 사건이다. 대법원은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본안 판단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재판소원 도입 40여 일 만에 처음 지정재판부 문턱을 넘은 사건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은 크다. 다만 첫 본안 사건이 시민의 자유권이나 생존권이 아닌 기업 재산권 사건이라는 점에서 "제도 취지가 퇴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아울러 비판이 이어져 온 심리불속행 기각 사건을 택했다는 점에서, 대법원 견제 성격이 짙다는 해석도 나온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8일 녹십자가 낸 재판취소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대법원은 지난 2월 이 사건 상고심에서 본안 판단 없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반면 같은 입찰 행위를 둘러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형사 재판에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동일한 사실관계를 놓고 형사와 행정 판단이 엇갈린 것이다. 녹십자는 이 지점을 문제 삼았다. 결국 헌재가 선별한 1호 사건이 대법원의 '약점'을 건드린 게 아니냐는 시각이다.재판소원은 법원의 재판으로 침해된 국민 '기본권'을 최종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장치다. 이어 "몇몇 사건을 통해 법원에 메시지를 던지는 방식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문제는 재판소원 운영 방식이 제도 도입 취지와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흐리고 매우 건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매우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건조특보는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충청권·전북은 오전에,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나쁨'으로 예상된다.
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 19∼21도
2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벌의 세계가 바뀌면 내 마음도...김대립 토종벌 명인[벌통을 열다]
[벌통을 열다] 는 '벌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자가 직접 양봉(養蜂)을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과 먹거리는 인간이 겪어보지 못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 농업 총생산량의 35%는 화분매개 곤충이 필요한 만큼 인간은 벌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벌통 속 작은 세계를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벌 관련 정책과 연구자, 양봉농가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벌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벌통을 열면서. 벌통 속 작은 세계를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록하려고 합니다.벌 관련 정책과 연구자, 양봉농가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벌 키우는 양봉인은 안다. 일벌들이 봄철 꿀을 모아 저장하는 것은 겨울을 나기 위해서다. 일벌의 고된 노동 한가운데는 여왕벌이 있다. 여왕벌이 하루에 1000여개 알을 낳는 것은 계속해서 벌 무리를 이루기 위해서다. 벌집에 벌이 많아지면 여왕벌은 새 무리를 이끌고 떠나간다.빈 벌집에는 새 여왕벌이 남아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한다. 알을 낳고 알에서 태어난 벌들이 일을 하고. 대를 이어 계속해서 같은 일을 해나가는 것. 벌들이 이제 막 꽃이 핀 나무들로 날아갔다.△800군(한 통에는 한 마리의 여왕벌과 한 무리의 벌만 있다) 정도 있어요. 7살부터 아버지께서 벌통을 만드시고 남은 소나무 조각을 갖고 놀았어요. 9살에는 아버지께서 생일선물로 벌통 3개를 줬어요. 교통사고로 다친 아버지가 목발로 벌통을 가리키며 벌에 대해 일러주던 모습이 눈에 훤하다. 아버지는 벌 150군을 키우셨다. 어느 날 답답한 마음에 새 벌통을 들고 가다 넘어졌는데 벌통이 열리면서 벌들이 하늘에 솟구쳤다가 떨어졌어요. 그 뒤로는 희한하게 벌들이 안 달아나더라고요. 벌들이 여럿 꽃들에게서 꿀을 따와요.
‘샤넬 백’ 안 받았다→받았다→대가성 없어 무죄→결국 유죄…김건희 진술부터 2심까지 [판결 돋보기]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세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2심 법원에서 모두 받아들여졌다. 2심은 1심과 달리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전 받은 샤넬 가방에 대해서도 유죄로 인정했다. 알선수재 관련 김 여사의 혐의는 크게 세가지였다. 2022년 4월7일 800만원 상당 가방 1개, 7월5일 6200만원 상당 그라프 목걸이 1개, 7월29일 1200만원 상당 샤넬 가방 1개를 받았다는 것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기소되고 첫 재판에 이르기까지 “물건을 전달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4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전씨는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는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그라프 목걸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재판 과정에서 이 물품들에 대한 실물 검증도 이뤄졌다. 그런데도 김 여사와 윤 전 본부장에 대한 1심 재판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4월7일 샤넬 가방과 인삼차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전씨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 여사에게 세차례 전달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금품을 받은 김 여사보다 ‘심부름꾼’인 전씨의 형량이 훨씬 높게 나온 것이다. 이런 판단은 김 여사의 항소심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윤 전 본부장 역시 1심에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형량이 4개월 늘었다. 서울고법 형사6-1부(재판장 김종우)는 1심 법원이 무죄로 봤던 첫 번째 샤넬 가방 선물과 관련한 업무상 횡령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세차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받은 혐의도 항소심은 모두 유죄로 판결했다. 1심보다 높은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시속 153㎞로 가드레일 '쾅'…승객 사망 택시기사 금고형 집유
시속 150㎞가 넘는 속도로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내 승객을 숨지게 한 기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고양시 "6월 13일까지 야생동물 보관 신고 완료" 당부
특히 백색 목록 외 지정 관리 야생동물은 기한 내 보관 신고를 완료하면 계속 사육할 수 있으나, 증식과 거래는 제한된다.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대기 건조…낮 기온 22~27도
3도, 상주 14. 군위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과 구미·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도, 구미 11.
대전·세종·충남 대체로 흐려…낮 기온 19∼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23도, 홍성 22도 등 19∼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26도…경남내륙 일교차 15도 안팎
아침 시간대 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경남 13∼18도로 예보됐다. 어제보다 1∼3도 높겠다.
충북 대체로 흐리고 건조…낮 최고 22~24도
토요일인 2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북 대체로 흐리고 낮 최고 20∼23도
토요일인 2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재판소원 1호 사건이 '심리불속행'…헌재-대법 오랜 갈등 재점화
향후 전원재판부에서 심리불속행 제도 자체보다는 운영 측면의 적법성에 무게를 두고 판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법조계는 첫 사건부터 대법원과 긴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사건을 골랐다고 바라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8일 녹십자가 '백신 입찰담합' 과징금 패소 판결을 취소해달라며 낸 재판소원을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지난 3월 12일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된 525건 가운데 처음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심리를 받게 된 것이다. 녹십자는 백신 입찰 담합 사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받은 과징금 20억여원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작년 10월 서울고법에서 패소했다. 녹십자가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올해 2월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판결을 확정했다. 1994년 도입된 심리불속행 제도는 형사 사건을 제외한 소송에서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이 없으면 심리를 속행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현재 민사·가사·행정 사건의 70%가량이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된다. 헌재는 다만 심리불속행 제도가 재판청구권을 침해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에서 최근까지도 합헌 결정을 유지해왔다. 이번 사건에선 심리불속행 제도 자체보다는 그 구체적 운영 방식에 대해 헌재가 판단에 나설지, 나선다면 그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할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도 "심리불속행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가이드라인을 정할 것 같다"며 "앞으로는 심리불속행 기각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자칫 헌재가 대법원의 권한을 건드리는 모양새로 비칠 경우 양 기관 간 긴장 관계가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사나 행정 사건의 결론이 형사 사건 결론과 엇갈렸다는 이유만으로 심리불속행 기각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런 상황에서 재판소원 도입을 둘러싸고 빚어진 두 기관 간 신경전이 1호 사건 지정을 계기로 표면화 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징검다리 연휴 이튿날, 전국 흐려…‘최고 26도’ 포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따듯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만 호남권·제주권은 오전까지, 충청권은 오전에,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나쁨’으로 관측된다.
"웃통 '까고' 여자들한테 들이대고"…수감 중인 전청조 근황
재벌 3세라 사칭하며 수십억원을 가로 챈 혐의로 복역 중인 전청조(28)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외국인들이 지내는 사동으로 옮겼다고 들었다"고 적혔다.또 다른 제보 편지에도 전청조와 관련해 "대화만 해도 (자신과) 사귄다는 모습이 돌아 본인도 답답해 했다. 관심 받는거 좋아하고 본인이 유명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걸 즐기는 것 같았다"라는 증언이 적혀 있었다.이 밖에 "전청조는 본인이 양성애자라고 했다.
[위클리 건강] "감기인 줄 알았는데"…봄철 반복 기침, '천식'일 수도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폐 기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천식을 단순 감기나 폐렴과 혼동하곤 한다. 반면 천식은 '반복적'이고 '발작적'인 기침이 핵심이다. 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반가영 교수는 "오래 지속되는 기침은 천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며 "객관적인 검사와 전문의 판단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로컬의 재발견] 고택에 물든 커피 향…광주 '동리단길'의 기적
이를 통해 지역의 자부심 제고, 관광 활성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40년 전 지어진 고급 주택과 한옥이 어우러진 광주 동구 동명동 골목 어귀로 들어서면 진한 커피 향이 바람을 타고 흐른다. 과거 부촌이었던 이 곳은 자연 발생한 카페가 하나둘 문을 열더니 수년 전부터는 '동리단길'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겨 지역 대표 명소로 부상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다른 지역 카페거리와는 다르게 이곳은 골목을 오가는 이들에게 커피를 내어주던 주민과 상인들의 자생적인 노력으로 형성됐다. 여기에 카페 건너 카페가 들어서고, 서서히 명성을 얻기 시작한 2019년 3월 주민 주도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까지 생기면서 상권의 모습을 갖췄다. 동구는 지역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골목 상권을 지원하는 부서인 골목재생팀을 신설한 데 이어 상인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도 제정해 버팀목을 자처했다. 특히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주도로 열리기 시작한 '동명커피산책' 축제는 동리단길을 지역 대표 카페거리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커피를 무료로 내어주던 문화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카페거리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며 "일상이나 문화를 공유하는 타운으로 거듭나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포시민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첫 달 호응 저조
경기도 김포시가 주민들에게 일산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으나 정작 시민들의 호응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통행료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통행 기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하이패스 홈페이지 가입과 하이패스 카드 등록이 이뤄져야 한다. 등록을 모두 마쳤다면 통행 기록을 파일로 다운로드받아 김포시가 운영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에 별도 등록해야 한다. 이 절차를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정부 이달 중순 폭염대책 발표…'폭염중대경보' 대응체계 마련
8일→29일→46일→?…폭염 중대본 올해는 며칠 가동할까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중순 폭염 대책을 내놓는다. 2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폭염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은 기본적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폭염 취약계층에 수시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거나 쿨링포그와 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하고,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 냉방비를 지원해왔다. 현행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된다. 건설 현장에서는 폭염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엔 엑셀방송 MC 논란…신정환의 심경 "가족 힘든 것보다 낫다"
방송인 신정환(51)이 최근 엑셀 방송 진행을 맡은 사실이 알려진 뒤 부정적 여론이 일자 직접 이유를 설명했다. 수백 번을 고민했다. 망설이고 또 망설였다"며 "그러다 내린 결론은 '가족이 힘든 것보다 내가 버티는 게 낫다'는 것이었다.
수빈 만난 신동엽 영상에 발칵…"성희롱" 투바투 팬 '분노'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이 아이돌 게스트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을 놓고 팬들이 반발하고 있다. 논란은 진행자가 수빈에게 특정 신체 부위의 길이 측정을 요구하는 듯한 발언을 한 대목에서 시작됐다. 영상 속 수빈은 이 같은 발언에 "수치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예고편 공개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 사이에선 부적절한 수위의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길따라] 해외는 공항에서 고속철 직결…한국은?
2014∼2018년 운영한 인천공항 KTX 노선 부재 아쉬움 "왜 한국 공항에서는 고속철도를 바로 탈 수 없나요?"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2014년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KTX가 운행된 적이 있었다. 관광학에서 말하는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는 숙소 앞 마지막 몇 분의 이동만 뜻하지 않는다. 해외 관광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더 편리하게 프랑스 여행을 하라는 뜻이다. 항공권과 철도표를 따로 끊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공항과 지방을 하나의 이동망으로 설계한 것이다. 인천공항 KTX는 2014년부터 실제로 운행됐고,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강릉까지 KTX가 들어갔다.
밀양시, 위기 아동 발굴 '드림 스타트' 전수조사…맞춤복지 강화
취약계층 아동 143명 발굴, 필요 영역별로 지원…지역업체 40여곳 동참 경남 밀양시가 제도권 밖에 놓인 위기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맞춤형 복지 사업에 힘쓴다. 2013년부터 시행된 드림 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인 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의 성향과 건강 등을 고려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흥 주택서 화재…60대 거주자 숨져
전남 고흥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숨졌다. 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고흥군 도덕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4월 이미 29도’ 대구보다 더 덥다…올여름도 ‘광프리카’ 예고
16일에도 28.9도, 25일엔 28.2도를 기록하며 고온 현상이 이어졌다.통상 6월 하순 기온이 27~29도인 것을 고려하면 4월 중순부터 한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인 셈이다.
"3000만원씩 달라"…삼바 직원 2800명 동시에 연차 썼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 불참 조합원을 겨냥한 강경한 입장문을 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
흐리지만 한낮 20∼26도까지…밤 수도권·강원부터 비
길게는 모레까지 이어져…제주 30∼80㎜·수도권 5∼30㎜ 강풍 동반…비 내리면서 기온 떨어져 내일부터 '쌀쌀' 2일 밤부터 길게는 4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2일 우리나라는 제주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여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까지 오르겠으며, 이에 낮과 밤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날씨는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가 내리면서 바뀌겠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시작한 비는 3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3일 내 비가 그치는 지역이 많겠으나 충청과 호남은 4일 새벽, 수도권은 아침, 강원과 경북북부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4일 비가 아닌 눈이 내릴 수 있다.
"보행자 못 봤다"…아파트 주차장서 70대 다리 밟고 지나간 30대 운전자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70대 여성을 친 뒤, 멈추지 않고 다리 위를 그대로 밟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보행 중이던 7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차량은 충돌 직후에도 곧바로 정차하지 않고 쓰러진 B씨의 다리 부위를 그대로 밟고 지나간 뒤 멈춰선 것으로 파악됐다.
시속 50㎞ 도로서 153㎞ ‘광란의 추월’…승객 사망사고 낸 60대 택시기사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9)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29주 임신부, 병원 못찾아 청주서 부산까지…태아 숨져
청주의 한 산모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끝내 태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한강 위에 뜬 ‘꿈의 운동장’···연휴에 강바람 맞으며 ‘풋살 한게임!’ [정동길 옆 사진관]
봄기운 완연한 노동절 휴일인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앞 강물 위에 설치된 ‘한강 꿈의 운동장’에서는 풋살경기가 열렸다.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빗방울…제주 120㎜ 이상 강한 비 주의
일요일인 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빗줄기는 차차 그치겠으나,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북 북부는 4일까지 계속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경남 남해안에는 20∼60㎜, 울산·경남 내륙에는 10∼40㎜가 내리겠다. 제주 남부 중산간에는 100㎜ 이상, 산지에는 12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전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 중산간·산지에는 시간당 20∼3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2∼4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도 10∼40㎜다. 3∼4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북 10∼40㎜, 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전북 10∼40㎜, 전남 해안 20∼60㎜, 대구·경북 5∼30㎜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푸바오에 이은 ‘동물 아이돌?’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어떤 늑구’인가요
SNS 캡처 [주간경향]“늑대가 이렇게 친근한 동물이었나, 이렇게 가까운 동물이었나 싶었다.”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정책국장이 지난 4월 29일 국회 토론회에서 늑구 사태에 대해 한 말이다. 지난 4월 8일 대전의 동물원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하고, 10일 만인 4월 17일 생포되기까지 늑구에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은 새롭고 놀라운 현상이었다. 관심의 초점은 주로 늑구의 안전에 맞춰졌다. 사람들은 늑구가 밥을 잘 먹고 다니는지 염려하며 늑구를 찾아다니고, 8년 전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를 떠올리며 “이번엔 사살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야구팀 한화이글스의 패배가 늑구가 없기 때문이라는 ‘늑구 밈’까지 등장했다. 대전시장이 나서 늑구 캐릭터 사업을 지시하는가 하면, 오월드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는 최근 늑구를 상표로 등록했다. 늑구의 상품화는 동물원이 과연 필요한지, 동물원에서 동물의 삶은 어떤지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지우기도 한다. 늑구빵은 늑대 얼굴 모양을 한 빵으로 늑구 탈출 후 유명해졌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A씨는 “늑구가 잡혔다고 하길래 빵을 사러 왔다”며 “타 지역 사람들이 대전에 오면 성지순례 중 하나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 그 전에 미리 사러 왔다”고 했다. 이번 늑구 사태의 특징은 사람들이 늑구의 안전한 생포를 촉구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동물원 바깥이 늑구에게 더 자유로운 환경일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동물을 함부로 죽여선 안 되고, 동물도 동물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오월드가) 다시 개장되면 가볼 생각도 있다”고 했다. 늑구의 나이가 두 살로 어리고 애초에 동물원에서 태어나 야생성이 적다는 정보가 뉴스를 통해 전파되면서 늑구는 ‘사납고 무서운 늑대’보단 ‘귀엽고 온순한 늑대’ 이미지가 형성됐다. 늑구가 동물원을 나갔지만 민가에서 키우는 개에 쫓기고, 포획망을 뚫고 달아나는 등 험난한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사람들은 늑구가 얼마나 힘들지에 감정을 이입했다. A씨도 “늑구를 보면서 옛날에 진돗개 키웠을 때의 마음이 들어 빨리 잡히길 원했다”며 “5월에 공개한다는데 어떻게 될지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 늑구 인기를 뒷받침한 것은 늑구를 소재로 한 각종 AI 이미지였다. 늑구가 인간처럼 TV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에 출연해 ‘탈출 썰’을 푸는 이미지도 AI로 생성된 이미지다. 김윤정 연구자(독일 쾰른대 사회문화인류학과)는 유 퀴즈 이미지를 ‘인간이 비인간인 늑구를 이해해보기 위한 시도’라고 해석했다. 동시에 AI 때문에 실제 늑구와는 무관한 이미지, 서사가 확산하고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했다. 대표적인 게 늑구가 벚꽃이 핀 대전의 한 도로를 걸어가는 사진이다. 판매를 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너무 낭만화하지 않고 어떻게 동물들이 착취되는지를 더 드러내는 방식이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김민정 한밭대 노마드칼리지 강사는 늑구 사태에서 나타난 사람들의 반응을 두고 “아직까지 그래도 이 사회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 측면이 있었다”고 했다. 동물원에서 탈출한 동물을 사살하는 게 아니라 포획해야 한다는 인식도 그런 정서의 일환”이라고 했다. 문제는 과도한 늑구 상품화 시도다. 늑구 빵, 늑구 코인, 늑구 책 등이 줄줄이 나왔다. 지식재산정보검색 사이트(키프리스)를 보면 4월 30일 기준 늑구 관련 상표 출원 신청이 14건 올라와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9건을 신청했다. 정희윤 개혁신당 수원시장 후보는 늑구를 개인이 독점해 이익을 취하면 안 되고 공공재로 다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모두의 늑구’로 상표 출원 신청을 했다. 늑구 상품화가 동물원의 진짜 문제를 가린다는 비판도 나온다. 사회는 없고 소비자로서의 개인만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번 탈출 때도 늑구가 사람을 피해서 도망 다니지 않았느냐”며 “동물원이 과연 정말 늑구를 생각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캣타워를 만들든지, 사람의 시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했다. 김윤정 연구자는 늑구 사태에서 사람들이 온라인 콘텐츠로 감정을 공유한 경험이 향후 동물원의 개선 방안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했다.
육아하는 아빠 늘었지만…“육아와 일의 균형 찾는 게 가장 큰 스트레스”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어린이집에 보냈다 데려오고, 또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까지 하루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지난 4월 22일 저녁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만난 ‘육아하는 아빠들’이 들려준 일상이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 ‘돌봄 기본법(안)’을 입법 청원했다. 참여연대는 3월부터 ‘돌봄 토크’ 월례 행사를 마련, 4월에는 돌봄을 받을 권리 못지않게 돌볼 권리도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아이 돌봄의 주체인 아빠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이 참석했다. 육아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든 순간은 언제일까. 정경직씨는 44개월 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정씨는 육아휴직을 쓰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돌봤는데 아내가 우울증을 겪으면서 1년여 긴 터널을 지났다고 했다. 그는 “돌봄 하는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5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홍준씨는 “저랑 아내랑 둘 다 프리랜서라서 공동 양육을 하고 있는데도 아이는 늘 엄마를 먼저 찾는다”며 “그런데 대변은 꼭 제 품에서 본다. 그 순간에 보람을 느낀다”며 웃었다. 일을 하긴 해야 하는데,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49개월, 9개월 된 두 아이를 키우는 이씨는 첫째 아이가 태어난 후 일을 멈추고 육아를 시작했다. “애 키우다가 분노를 많이 해서 책을 썼다”는 그는 “육아는 노동문제다. 육아하는 아빠는 특별할까. 육아는 부모 공동의 일이다. 돌봄 수요가 큰 시기는 영유아기로, 제도적으로는 부모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시기다. 그럼에도 육아를 전담하는 아빠는 여전히 상대적 소수다. 이총희씨는 “언론에서는 아빠 육아휴직이 많이 늘었다고 하지만 제가 아이 키우면서 주변에서 육아하는 아빠들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박홍준씨는 “‘맘카페’나 ‘단체 채팅방’ 등 육아 커뮤니티가 아빠는 가입 자체가 어려워서 육아 정보나 고충을 주고받기 어렵다”고 했다. 아빠들의 자생 모임도 생겨났다. 이어 “저는 지금 육아를 해서 회사에서도 육아하는 아빠를 충분히 공감하면서 밀어주려고 한다. 직장, 공동체 안에서 육아하는 아빠들에 대해 인정하고 독려해주면 육아 참여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아빠들이 생각하는 더 나은 돌봄은 어떻게 가능할까. 엄마든 아빠든 좋은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큰 틀에서 바꿔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AI 시대에 사교육 안 시키니…“아이가 아이답게 자란다”
아이가 아이답게 자라는 공동체 교육 방식이 맞을 것 같았습니다.”(김두만씨)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씨는 ‘공동체 교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씨의 아이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도토리마을방과후 마포 협동돌봄센터에 다닌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도토리마을방과후는 부모와 교사들이 협동조합으로 꾸린 공동체로, 학교 밖 초등학생 돌봄 기관이다.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사교육 없이 아이를 교육하는 일, 도토리마을방과후의 교육 철학인 ‘아이가 아이답게 자란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토리마을방과후 아이들은 하교 후 ‘터전’이라 부르는 센터 건물로 모인다. 책을 읽은 후 주변 공원이나 놀이터, 학교 운동장에서 공동체 놀이나 공놀이 등을 한다. 놀이가 끝나면 간식을 먹고, 설거지와 뒷정리는 직접 한다. 연령통합, 장애·비장애 통합 생활을 한다. 이날 교육에선 5학년 자녀를 도토리마을방과후에 보내고 있는 안소희씨가 선배 조합원으로서, 또 20년째 교사로 일하면서 느낀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 힘은 놀이와 관계를 맺어가면서 배울 수 있다”고 했다. 놀이와 관계 맺음은 공동체 교육에서 지향하는 핵심 가치다. 그는 “중학생이 되면 사춘기를 겪고 학습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부모와 친구들과 깊은 수준의 교류가 어려워지더라”며 “그런 교류 경험을 할 수 있는 때는 초등학생 시기라는 걸 절감한다. 첫째 아이는 도토리마을방과후를 다니면서 놀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라고 말한다”고 했다. 도토리마을방과후 부모들은 아이들의 사교육을 지양한다. 남들 다 하는 선행 위주의 사교육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는 “유별나다”고 하고, 누군가는 “무책임하다”고 한다. 권씨는 이웃 어른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아이를 보며 공동체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을 잘해나갈 힘을 키웠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모들에게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민간에선 주로 학원이 돌봄 기능을 수행한다. 다른 돌봄 기관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같은 공동체 교육을 경험하는 아이가 많지는 않다. 교육·돌봄의 핵심 기관인 학교에서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은 날로 줄어들고, 하교 후 아이들은 여러 돌봄 기관과 사교육 현장에서 뺑뺑이를 돈다.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라는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제주공항 소음지역 어린이·청소년 대상 그림·글 공모전
제주국제공항 소음 피해 지역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과 글로 자신의 꿈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26일까지 '공항소음 대책'(인근)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네 꿈을 펼쳐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 등 단체는 요청 시 용역업체가 직접 수거하며 개인 참가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털진달래 만개" 분홍빛 융단 깔린 한라산 늦봄…산악사고 주의
해발 1천950m 남한 최고봉 한라산 정상엔 간혹 봄이 되도록 흰 눈이 덮인 풍경을 볼 수 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한라산의 독특한 절기 속에 화려한 봄의 향연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 고지대 수놓은 분홍빛 향연…털진달래·산철쭉 '바통 터치' 보통 4월 중하순이면 해발 1천400m 이상 고지대에서 분홍빛 꽃잎을 하나둘 터뜨리기 시작해 5월이면 만개한다. 2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해발 1천500m 높이의 진달래밭 대피소와 해발 1천500∼1천600m 선작지왓 일대에 털진달래가 만개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털진달래가 10∼15일 전부터 피기 시작해 현재 완연하게 활짝 피어 만개했다"며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만개했다"고 설명했다. 한라산 최대 군락지로 손꼽히는 선작지왓과 윗세오름 서북쪽의 만세동산 일대 산철쭉은 강풍과 한파에 적응하느라 수형이 거북 모양으로 납작 엎드린 고산지역의 앙증맞은 모습으로 등산객을 맞는다. 개화 시기로 구별하자면 털진달래는 4월 중하순 개화하기 시작해 5월에 절정을 이루며, 산철쭉은 5월 초중순 개화해 6월 중순까지 핀다. 지난 2024년 5월 한라산 관음사 코스 5-29지점을 등반 중이던 60대 남성 관광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난해 3월에는 한라산 성판악 코스 4-21지점에서 등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 관광객을 모노레일을 통해 한라산 입구까지 옮긴 뒤 119구급 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환자는 끝내 사망했다.
성남시청 광장서 5일 '어린이날 큰잔치'…87개 놀이체험 부스
시청 광장 4개 구역에는 체험, 공연, 먹거리 등 87개의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평택시, 차량 5부제 시행 공영주차장 12→34곳 확대
이에 따라 관내 5부제 시행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34곳으로 늘었다.
광주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설명회 7일 개최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과 함께 시도 교육청도 통합될 예정이지만, 내년 고교 입학 전형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운영되는 점도 함께 공지해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준비 방향을 설명하고 2027학년도 전기고와 후기고 입학 전형 주요 내용과 일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빨라지는 폭염' 정부 이달 중 폭염대책 발표
폭염이 단기적인 기상이변을 넘어 반복적 재난으로 자리잡고 있어 정부 차원의 촘촘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현행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된다.
"성추행 했으니 돈 내놔"…20대男 유인해 협박한 10대 일당, CCTV 보니 '경악'
이 가운데 2명은 차량에서 20대 남성이 내리자 양팔을 붙잡고 주차장 밖으로 끌고 갔다.이에 20대 남성은 뿌리치고 벗어나려 했지만 10대들은 그를 거세게 끌어당겨 구석에 몰아넣었다. 이들은 몸싸움을 벌이며 20대 남성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서울 상암동서 택시끼리 충돌해 전복…3명 경상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2명과 전복된 직진 택시의 승객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휴 날씨] 흐리지만 한낮 최고 26도… 밤부터 4일까지 비
대부분 지역에 3∼4일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으며, 특히 제주는 3일 새벽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웃돌 정도로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더 거세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3일 내 비가 그치는 지역도 있지만, 충청과 호남은 4일 새벽, 수도권은 아침, 강원과 경북북부는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국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2일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 비가 시작돼 3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황금연휴 둘째날’ 토요일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7시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1만대로 예상된다.
"앉아달라" 요구에 격분…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한 60대 실형
술에 취한 채 버스에 올라 착석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TP, 바이오기업 AI 전환 속도 낸다… 데이터센터 협약·한중일 기술교류
제주 바이오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기술교류와 산업화 협력 무대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TP는 새로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수요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이 보유한 연구·생산·시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지원사업 성과를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AI 데이터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축적한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 시설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원료 분석, 기능성 소재 발굴, 품질관리, 시장 예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지역 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투자만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AI 분석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부에서는 한중일 국제 AI 정보교류 워크숍이 이어진다.
합천서 내리막에 미끌어진 경운기 깔린 70대 숨져
사고 당시 A 씨는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중 경운기가 도로 아래 밭으로 추락하며 그 밑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출동한 119는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서귀포 창업가·근로자 정착 돕는다… 주거비·교통비 월 최대 40만원 지원
서귀포에서 창업하거나 일하는 관광·콘텐츠 분야 인력에게 주거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 소재 관광·콘텐츠 관련 창업기업 대표자와 정규직 근로자 150명 안팎을 대상으로 주거비 또는 교통비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총사업비는 5억원 규모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서귀포시 창업 생태계를 키우고 지역 우수 인력의 장기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항목은 주거비와 교통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지역 창업기업은 인재 확보가 어렵고 근로자는 주거비와 통근비 부담을 겪기 쉽다.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거 같다"…흥신소에 뒷조사 의뢰한 40대 공무원, '무죄'
재판부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흥신소 업주 40대 B씨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면서 "이 일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은 법령의 개정으로 폐지돼 현행법 하에서 이를 처벌할 수 없다"며 "정범인 B씨에 대해 해당 처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이상 A씨에 대한 교사죄도 성립할 수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흥신소에 뒷조사를 의뢰한 40대 공무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내주날씨] 작년까지 3년 연속 비 온 어린이날…올해는 '맑음'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어린이날부터 맑겠다.
"차별 없는 세상 위해 함께 달려요"…여의도서 국제어린이마라톤
이주배경아동 지원 마라톤에 3천명 참가…세이브더칠드런· 주최 이번 대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가 공동 주최했다. 2026.5.2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 서울 대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약 3천 명이 참가한 마라톤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가 공동 주최했다. 어린이대표 2명이 연단에 올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가 공동 주최했다.
"중국인 싫다" 죄없는 행인에 시비걸고 폭행한 40대 집유
길거리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까지 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시교육청-ACC, '어린이놀이 한마당' 개최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하우펀 12, 놀이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울주군 감염 취약 시설 24곳 대상 감염 관리 컨설팅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환기 평가를 포함한 현장 중심 감염관리 컨설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감염 취약 시설 24곳을 대상으로 한다. 요양시설은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과 함께 점검표 기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만들다 만 거 아니야?”…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 화제
반면 일각에서는 “신발의 정의를 새롭게 해석한 예술적 시도”, “해변에서 신으면 되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중국인 싫다” 만취 상태로 폭행·소란 40대…징역형 집유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임진수 부장판사는 최근 재물손괴, 특수폭행, 폭행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분만실 뺑뺑이’ 30대 산모 청주→부산 이송…태아 결국 숨져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혈 증상으로 입원한 산모 A(30대)씨 태아의 심박수가 떨어져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산부인과는 충청권 병원 6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전문의 부재로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간병센터 '뒷돈·폭언' 폭로 1인 시위…명예훼손죄 처벌될까
춘천지법 형사2단독 고범진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피켓에는 'B씨가 연세가 있는 간병사들에게 폭언을 일삼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있었다. 이 일로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게 된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주장했다. 고 부장판사는 피켓에 적힌 내용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에 해당하고, 1인 시위 동기나 목적 또한 병원 간병사들의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너네 나라로 꺼져” 양꼬치 가게 앞 폭행 40대 집유
“중국인이 싫다”며 지나가던 사람을 폭행한 4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27일 양꼬치 가게 앞에서 통화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중국인이 싫다”며 B씨의 화물차 운전석 문을 안전화로 내려쳤다.
‘이자 줄게’ 약사에게 돈 빌려 갚지 않은 행정원장 벌금 500만원
A 씨는 경남 함안군의 한 의원 행정원장으로 지난해 6월 8일 같은 건물 약국의 약사 B 씨에게 150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돈을 빌리면서 원금에 이자 2% 더해 다음 달 18일 변제하겠다고 B 씨에게 제안해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 김 판사는 “A 씨는 신용불량자로 별다른 재산이나 수입이 없었고,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범행의 경위와 내용, 편취금의 규모, 피해 미회복 및 그에 따른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종합해 약식명령의 벌금형을 유지한다”고 판시했다.
부산서 오토바이 운전자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숨져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부산 명지신도시 2단계 첫 고교 신설…2029년 개교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의 첫 번째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칭 '명지3고등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위성곤 "독서도 음악도 집 앞에서"… 제주 생활문화공간 '온동네 플랫폼'으로 구축
제주 전역에 흩어진 공공 생활문화공간 500여곳을 한눈에 찾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 공약이 나왔다. 모바일 기반으로 공간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 예약 현황, 프로그램 정보를 안내하고 내비게이션 앱 등 실시간 데이터와도 연동하는 방식이다.생활문화공간은 공연장이나 대형 문화시설만을 뜻하지 않는다. 마을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시설처럼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모임과 학습,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위 후보는 이를 '수눌음 씨앗' 동아리로 부르며 지역 안에서 취미와 학습, 이웃 관계를 함께 키우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했다. 수눌음은 이웃끼리 서로 힘을 보태는 제주 공동체 문화다.청년 문화기획자 육성도 공약에 담았다.
제주서 일하고 연결되는 '만나는 사무실' 열린다… 코워킹 공간·네트워킹 지원
제주에서 일하는 방식과 사람 간 연결을 함께 실험하는 코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리랜서와 재직자, 구직자 등이 개방형 사무공간을 함께 쓰며 업무와 네트워킹 기회를 넓히는 방식이다.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 따르면 오는 5월 13일까지 '2026 만나는 사무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리랜서와 재직자, 구직자 등 제주에서 새로운 일의 방식과 협업 기회를 찾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코워킹스페이스는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 각자의 일을 하는 공동 업무공간을 말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프랑스 총리, 노동절에 빵집 들러 논란···왜?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소도시의 빵집에 들러 빵을 사고 있다. AFP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노동절에 빵집에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노동절에 빵집과 꽃가게 등의 영업을 허용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프랑스 법률은 노동절에 병원·호텔 등 필수 서비스 업종의 영업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택시 가림막 치며 운전자 위협한 20대, 항소심도 실형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 19일 강원 원주에서 B 씨(58)가 운행하는 택시 안에서 욕설하며 소리를 지르고, 내부에 침을 뱉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판결에 불복한 A 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이후 양형에 반영할 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을 찾아볼 수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24)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JDC, 영어교육도시 학생 문화활동 키운다… 'GEC Squared' 연중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참여형 교육·문화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 JD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역량 강화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GEC Squared'는 영어교육도시의 영문명 Global Education City의 약자인 GEC에 '잠재력을 배가한다'는 의미를 더한 이름이다.프로젝트 슬로건은 'GEC, Where Your Potential Squared! '다.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버스킹, 콘서트, 학생 포트폴리오 강화 지원, 국제학교 연합 운동회 등이다.
"나는 오늘 쉬는데, AI는 안 쉰다"… 근로자의날 마주한 40대 과장의 섬뜩한 현타 [블라인드 스팟]
5월 1일 근로자의 날 오후. 늦잠을 자고 일어나 소파에 기대어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달콤하다.출근 지옥철을 타지 않아도 되는 평일의 여유. 하지만 40대 김 과장의 머릿속은 묘하게 복잡하다. 지난 금요일 퇴근 직전, 며칠 밤을 새워야 할 방대한 데이터 취합 업무를 챗GPT에 던져주고 단 10분 만에 끝냈을 때 느꼈던 그 기묘한 감각 때문이다. "나는 오늘 이렇게 쉬고 있는데, 저 녀석은 노동절에도 쉬지 않고 진화하고 있겠지.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의 가치를 기리는 5월 1일. 이 거대한 산업 혁명 앞에서 '내 일자리를 보장하라'며 시위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확률이 높다. 노동을 대체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긁어모으는 '자본의 편'에 서는 것이다.나를 위협하는 글로벌 AI 혁명 주도 기업들의 지분을 꾸준히 사 모으는 일. AI의 무급 노동에 포위된 3040 세대가 노동절 오후에 던져야 할 가장 섬뜩하면서도 근본적인 질문이다.
청주 29주 임신부, 병원 못 찾아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태아 끝내 숨져
산부인과 측은 태아 심박수가 떨어지자 충북과 충남·대전·세종 지역 병원 등 대학병원 6곳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께 청주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29주차 산모인 30대 A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진다는 내용의 대학병원 전원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산부인과 측은 소방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전국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다음 날인 2일 0시 24분께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시속 153㎞로 달리다 승객 사망케 한 택시… 60대 기사 금고형 집행유예
A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후 5시8분께 전북 완주군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택시를 시속 약 153㎞로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지주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도로에서 택시를 시속 약 153㎞로 몰다 사고를 내 승객을 숨지게 한 60대 택시 기사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급가속해 중앙선을 침범해 앞 차량을 추월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 3명 중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상해를 입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 및 피해자 유족과 모두 합의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별 없는 세상 위해 함께 달려요"…국제어린이마라톤 성료(종합)
이주배경아동 지원 마라톤에 3천명 참가…세이브더칠드런· 주최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 서울 대회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 슬로건 아래 의료·교육·돌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기획됐다. 황대일 사장은 김재홍 비즈플러스 상무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오늘 마라톤은 그냥 달리기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오늘 열심히 달리는 모습이 멀리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힘내! '하는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대표 2명이 연단에 올라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다가구주택서 화재…50대 심정지 이송
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최휘영, 한예종 광주 이전 논란에 "옮긴다는 생각 해본 적 없어"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한 장에 1000원"…사장님들 '청첩장' 사는 뜻밖의 이유
모바일 청첩장과 부고장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사업자들이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낸 것처럼 꾸며 비용 처리를 하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같은 방에서는 모바일 청첩장 한 장이 1000원, 부고장은 5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었다.지난 1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경조사 공유'를 검색하자 관련 방 18개가 확인됐다. 이곳에선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들이 비용 처리에 필요한 청첩장·부고장 캡처본을 확보하려고 자료를 주고받거나 사고팔았다.각 방에는 적게는 700명, 많게는 1400명가량이 참여해 있었다. 지난달 17일부터 말일까지 1400명 규모의 '경조사 청첩장 부고장 공유' 오픈채팅방에선 150건이 넘는 청첩장·부고장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파일 안에는 300건이 넘는 청첩장과 부고장 사진이 있었다. '2025 경조사 청첩장 부고장 최저가 판매'라는 제목의 오픈채팅방 운영자에게 가격을 묻자 "구매하는 게 전혀 문제 되진 않는다. 실무상 청첩장이나 부고장이 증빙으로 인정되는 이유다.다만 본인 사업과 무관한 경조사 자료를 끌어다 비용 처리에 쓰면 문제가 달라진다.
제주 도두항에 경유 60ℓ 유출한 어선 적발 "주유 중 호스 빠져"
어선에 경유를 주유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선장이 적발됐다.
여의도 채운 어린이마라톤 열기…"친구들 도울 수 있어 뿌듯"
세이브더칠드런· 공동 주최…시리아 난민 10남매도 참가 눈길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 현장에서 만난 두 어린이는 "달리면서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마라톤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마라톤에 처음 참여한 전 군은 "마라톤을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기대된다"며 웃었다. 어머니 홍수안 씨는 "사람이 많으니 운동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마라톤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신 양은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한 마라톤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친구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너 한국말 할 줄 알아?'
서울 강서구 화곡동 3층 건물서 화재…50대 심정지 이송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북 산불 이재민 셋 중 한명은 PTSD…24%는 우울 고위험군
"기후변화로 산불 빈도↑…맞춤형 재난 모니터링 체계 구축해야" 지난해 3월 '역대 최악'이라 평가받는 경북 산불로부터 피해를 본 이재민들 3명 중 1명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PTSD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뜻한다. 그러면서 "재난 직후부터 중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선제 도입하고, 초대형 재난 맞춤형 장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3월 발생한 산불은 경북 의성에서 발화해 동해안과 맞닿은 영덕까지 5개 시군으로 번졌다.
강서구 다가구주택서 불…50대 여성 심정지 이송
소방은 인력 73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20분 만인 7시3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서소방서는 이날 오전 강서구 화곡동의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순천 주암면 산불…헬기 3대 투입진화 중
2일 오전 11시 41분께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산불이 났다.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마라톤 인천서도 열려…1천500명 참여
달리기를 통해 이주배경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2026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인천 대회가 2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조성된 후원금은 이주배경 아동을 비롯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인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서 불…3시간 만에 주불 잡혀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응급실 뺑뺑이’로 태아 잃었다…청주 임산부, 부산까지 갔지만 결국 늦어
산부인과는 충청권 병원 6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해당 병원들 모두 전문의 부재로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출혈 증상으로 입원한 30대 산모가 태아의 심박수가 떨어져 상급 의료 기관으로 전원 조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임산부는 현재 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서 승용차가 매장 돌진…자전거 운전자 등 2명 다쳐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70대 운전 승용차, 자전거 들이받고 건물 돌진…3명 경상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70대)씨와 자전거를 몰던 B(50대)씨, 매장 직원 C(40대)씨가 모두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어 차량은 인근 상가건물 1층의 한 매장으로 돌진했다.
"현재 수입이 없는 취준생인데, 직장인 친구 모임서 돈 내야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입이 없는 취업 준비생이 직장인 친구들과의 모임 비용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현재 수입이 없는데 돈을 내야 할까요? 휴학한 보람은 있어야 하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숲에 가면 피카츄를 볼 수 있다고? 2026 국제정원박람회 [정동길 옆 사진관]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성수·광진 일대에 167개의 정원이 조성됐으며, 박람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숲속 곳곳에서 포켓몬을 탐험하는 체험형 전시로, 피카츄 포레스트와 팬텀 오두막 등 다양한 구역이 마련됐다.
27명 사망, 이재민 3000여명 ‘경북 산불’···이재민 34% PTSD 고위험군
지난 3월30일 인천 중구 월미산 인근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3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이후 이재민 3명 중 1명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재난이 발생한 지 약 11개월이 지난 올해 2월 경북 산불 피해 주민 400명(안동시·의성군 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보면 PTSD 고위험군은 34.25%에 달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산불은 경북 의성에서 발화해 동해안과 경북 영덕 등 5개 시군으로 번졌다. 이재민은 3000명이 넘었다.
화성서 마을버스가 신호 대기 화물차 들이받아…17명 부상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자발찌 착용 대상 60대 남성, 술 취해 흉기 들고 행인 위협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전날 오전 1시쯤 부천 원미구 복사골공원에서 공업용 드라이버를 든 상태로 시민 2명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할 방침이다”며 “A 씨는 드라이버가 필요해 가지고 다녔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이?…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
제96회 남원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 왼쪽부터 정 김도현, 선 이소은, 진 김하연, 미 리나, 숙 김서원, 현 이현아 씨 순.
부산서 70대가 몰던 차 상가로 ‘쾅’…자전거 운전자 등 3명 다쳐
이 사고로 70대 차량 운전자와 50대 자전거 운전자, 40대 매장 직원 모두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32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주차장에서 나오던 승용차가 도로 3차로를 달리던 자전거를 들이받고 인근 상가건물 1층의 한 매장으로 돌진했다.
유튜브 보고 5만원권 위조지폐 만든 30대, 실형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통화위조와 위조통화행사, 위조통화행사미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6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구리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4500원짜리 담배 1갑을 구입하면서 본인이 위조한 5만원권 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별다른 수입 없이 지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유튜브에서 위조지폐 관련 영상을 보고 컬러프린터를 구입해 5만원권 위조지폐 6매를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위조된 5만원권 지폐들은 양면 인쇄된 종이를 과도로 잘라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조잡한 수준이었다.
박은식 산림청장, 충북 괴산 백두대간 이화령서 산불예방 캠페인
박은식 산림청장, 충북 괴산 백두대간 이화령서 산불예방 캠페인박은식 산림청장은 2일 국장급 간부들과 함께 충북 괴산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나들이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청장은 산림 내 취사, 흡연 등 금지행위와 산불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박 청장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나 취사 행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제징집·프락치강요' 피해자 추모제 "국가폭력기록관 설립을"
'강제징집·프락치 강요 공작 사건'의 피해자를 기리는 합동추모문화제가 2일 오후 옛 국군보안사령부 터인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앞에서 열렸다.
"살려달라" 외침에 응답한 선박…12시간 표류자 극적 구조
12시간째 바다를 표류하던 익수자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외침을 들은 선박이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경찰, '태국 송환' 박왕열 마약 공급책에 오늘 구속영장 신청
필로폰 등 100억원어치 마약 유통…피의자 조사·증거물 분석 속도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에게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최모(51) 씨에 대해 경찰이 2일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한국 경찰은 지난 3월 25일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마약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최씨가 태국 공항에서 기내에 탑승하자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최씨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현재 수원영통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상태이다.
홍천 내면서 산불…헬기 6대 투입해 진화 중
2일 오후 2시 12분께 강원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서 산불이 났다.
"동료도 아냐" 폭주한 삼성 노조…'경고장' 날린 법원
이들은 용역업체 변경 과정에서 분쟁에 휘말렸다. 당시 지자체가 용역업체를 C사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주연합노조 조합원들이 고용승계를 받지 못하자 노조는 해고자 복직 투쟁에 나섰다.하지만 A씨 등은 이 투쟁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민주연합노조가 해고자 복직 투쟁을 통해 직접고용·고용승계 내용이 담긴 화해안을 마련했는데도 A씨 등은 이행을 거부했다.민주연합노조는 이를 징계 사유로 판단했다. A씨 등이 노조 지시에 따라 투쟁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자체와 합의한 복직계획도 거부하면서 복직이 무산된 만큼 징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노조 측은 조합 운영에 큰 지장을 초래한 데다 다른 조합원들에게 고용불안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제명했다.이에 A씨 등은 정당한 이유 없는 제명이라면서 민주연합노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A씨 측 손을 들어줬다. 투쟁 불참이나 지침 위반을 이유로 조합원을 내보내려면 그만큼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취지다.노조 규약에 나온 조합원 제명 사유가 추상적인 점도 법원 판단에 힘을 실었다. 이는 A씨 등이 합의안을 거부한 사실이 교섭에 미친 영향이 미미했다는 법원 판단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했다.
경찰, 박왕열 공급책에 구속영장 신청…100억대 밀반입 혐의
이어 최 씨가 태국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현지 수사기관과 공조에 나서 지난달 10일 현지에서 그를 검거했다.경찰은 전날 오전 최 씨가 태국 공항에서 기내에 탑승하자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또 태국 현지에 마약 생산 공장이 있는지 등도 공조 수사를 통해 밝혀낼 예정이다.박수림
"아빠, 내 친구는 다 샀대"... 20만 원 장난감 줄 서다 뻗은 3040 아빠들 [영수증브리핑]
휴일 아침, 차라리 뙤약볕 내리쬐는 잔디밭에서 아이와 땀 흘리며 축구공을 차고 뒹구는 게 몸은 고될지언정 마음은 훨씬 편하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5월 2일 토요일 오전 6시, 서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입구. 캠핑용 의자와 돗자리를 챙겨 들고 모여든 이들은 다름 아닌 3040 아빠들이다. "아빠, 내 친구들은 다 그거 있대. 장난감 하나에 10만 원은 기본이고, 한정판 로봇이나 인기 캐릭터 세트는 20만 원을 가볍게 훌쩍 넘긴다.통계는 이 기형적인 현실을 정확히 짚어낸다. 인기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마트 문이 열리기 전부터 4~5시간씩 줄을 서는 기회비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올해 최저임금으로 뭉뚱그려 환산해도 최소 4~5만 원어치의 '무급 노동'이다. 내 피 같은 일당을 갈아 넣고, 내 돈 20만 원을 결제하면서도 "재고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읍소해야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그나마 내 손에 물건이 들어오면 다행이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불로 0.2㏊ 태워…인명피해 없어(종합)
당국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금연휴 광화문 찾은 가족들 '미소'…코앞 극우집회 눈살도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광화문 가족동행축제'에 가족단위 시민들이 몰렸다. 김태헌 "아들! 두 시간만 기다리면 할 수 있대. "길게 늘어진 인파를 보며 풀이 죽은 아이를 아빠가 달랬다. 신씨는 "도착해 보니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행사 참여는 엄두도 못 내고 포기했다.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광장 방향 건널목을 걷던 한 부모는 커다란 스피커로 집회 측 고함 소리가 울려퍼지자 "얼른 여기를 벗어나자"라며 딸을 재촉하기도 했다.사랑제일교회 전광훈씨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집회에도 참석했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후 두 번째 집회 참석이다.전씨는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을 거론하며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 ‘마약왕’ 박왕열 상선 ‘청담사장’ 오늘 구속 영장 신청
경찰은 최씨를 송환한 전날부터 이날까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현지에서 압수한 타인 명의 여권과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디지털포렌식 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
부산서 신호위반 좌회전 차량에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2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경 서대신동 보문교차로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차량은 신호에 따라 정상 주행 중인 30대 남성인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았고,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고] 조기호(SBS 보도본부 지식콘텐츠IP팀 차장)씨 부친상
☎ 064-796-9644 ※ 빈소가 제주도인 관계로 조문객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릴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가족장으로 진행합니다.
"아이 페이스에 맞춰 뛰었지만…가족이 함께해 너무 행복했어요"
세이브더칠드런· 주최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 이윤주 씨 가족 "아이 페이스에 맞추느라 처음엔 답답하기도 했지만, 가족이 함께 완주해 너무 행복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이날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였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일주일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아이가 활발해 저학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다"며 "이번 마라톤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딸 이름으로 후원하는 것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씨 부부는 "이번 마라톤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마라톤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레아 양도 "엄마 아빠와 함께 달려서 재미있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홍천 내면 산불 1시간 30분 만에 진화(종합)
2일 오후 2시 12분께 강원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음엔 같이 자요"…결혼 앞두고 예비 신랑 휴대전화 봤더니
그는 "상대 여성 프로필을 눌러보니 남자 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고, 내가 찍어준 사진과 같은 날 같은 옷이었다"며 "이건 단순히 들이댄 수준이 아니라는 걸 확 느꼈다"고 토로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결혼을 앞둔 여성 A 씨는 잠든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했다. 이에 A 씨는 "'그러면 왜 '다음엔 같이 자요'라는 말이 나오냐'고 하니 '그건 걔가 한 말이지 내가 한 게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며 "그 순간 정이 확 떨어졌다"고 밝혔다.
구미 등 경북 9곳 건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구미 등 경북 9곳에 내렸던 건조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서남권에 건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서울 동북·서남권에 발령했던 건조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청주 등 충북 11곳 건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11곳에 발령했던 건조주의보를 2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尹면회 전광훈 또 광화문집회…촛불행동은 美대사관 방향 행진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펼쳤다.
병원 못 찾아 청주에서 부산까지…반복되는 '원정 분만'
의료 인프라·의료진 부족…의료계 "구조적 문제도 개선해야" 청주의 한 산모가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열악한 응급 분만 의료 체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부인과는 충남·대전·세종 지역 상급종합병원 6곳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전문의 부재 등을 이유로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 30분 만에 헬기를 타고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2024년 8월 충북 음성에서는 분만 진통을 느낀 산모가 천안과 청주지역 병원 4곳으로부터 수용 불가 회신을 받고 병원을 찾아 헤매던 중 구급차에서 급박하게 출산하는 일이 있었다. 지역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산모가 제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8곳의 지역 내 고위험 산모 치료실 이용률이 전국 평균인 80.13%보다 낮았다. 특히 지역의 경우 의료 시설이 열악하다보니 고위험군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첫날 30만명 찾았다…“포켓몬정원 인기 폭발”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기록한 하루 최고 방문객 규모다. ‘서울류(流)’를 주제로, 서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정원 문화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시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167개, 9만㎡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피카츄 등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로 서울숲 주변 일부 식당은 재료가 소진되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이날 오후 4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167개 정원마다 설치된 QR을 통해 9개 언어로 자세한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다.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9개 언어도 지원한다. 웹기반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글로벌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언어를 마련했다.
경찰, '마약왕 박왕열' 공급책 구속영장…100억대 밀반입
태국 경찰과 공조 수사에 나선 끝에 지난달 10일 현지에서 그를 검거했고 전날 국내로 송환했다.최씨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수원영통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미세먼지 보통인데 왜 하늘은”…끈적끈적 송홧가루 ‘풀풀’
송홧가루는 초속 2m 이상 바람이 불면 공기 중에 뜨고 짧게는 1㎞, 길게는 10㎞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착물질(송진)이 섞여 있어 물체와 인체에 달라붙는 특징이 있다.
태국서 검거된 ‘청담사장’ 국내 송환…경찰, 구속영장 신청
‘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이른바 ‘청담 사장’ 최 모 씨가 1일 오전항으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청은 태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마약 공급책 최 씨를 태국 현지로 검거해 이날 국내로 송환했다.
병원 못 찾은 29주 임신부, 청주→부산 헬기 이송됐지만···태아 숨져
충북 청주시에서 조산증세를 보인 한 산모가 전원할 상급병원을 찾지 못한 뒤 3시간30분 만에 부산으로 이송됐지만 태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지난 2월 조산 증세를 보인 임신 28주차 산모가 지역 대형 병원 7곳에서 전문의 부재와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 불가 답변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에선 지난 3월에도 조산 우려가 있었던 임신부가 병원을 찾지 못하다 3시간 만에 다른 지역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尹접견’ 전광훈, 보석 후 매주 집회…“계엄은 대통령 권한”
전 목사는 보석 후 지난달 18일과 25일, 이날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진심으로 존경"…박주미, 정용진 아내와 손잡고 '투샷'
배우 박주미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의 앨범 발매 콘서트를 찾은 뒤 관람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한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를 열었다.
"빗속에서 즐기는 여행"…고양국제꽃박람회 우천 이벤트 실시
2일 취재를 종합하면 재단은 3일 비가 예보됨에 따라 '비 오는 날이 오히려 더 재밌는 꽃박람회'를 주제로 실내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참여한 관람객은 실내 전시관 '화훼교류관' 내 사단법인 한국압화교육문화협회(이하 협회) 부스를 찾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꽃을 활용한 압화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비 오는 날의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술 마시고 렌터카 몰다 중앙선 침범해 SUV와 충돌…7명 중경상
음주 상태로 렌터카를 몰던 30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고] 조기호(SBS 보도본부 지식콘텐츠IP팀 차장)씨 부친상(종합)
☎ 064-796-9644 ※ 빈소가 제주도인 관계로 조문객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릴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가족장으로 진행합니다.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사임…직무대리 체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국장은 전날자로 퇴직했다.
홍천 내면 창촌리 산불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9대, 진화 차량 18대, 진화 인력 7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1시간 33분 만인 오후 3시45분쯤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조주빈, 이은해, 김소영 등 교도소 근황? AI 가짜 영상 확산…피해자 2차 가해 우려
"라는 문구를 합성하거나 고유정의 사진에 "카레 먹고 갈래?" 라는 문구를 합성하는 등의 게시물도 온라인상에 퍼진 바 있다.이 같은 콘텐츠가 단순한 장난거리로 소비되는 사이, 실제 피해자와 유족은 또다시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게시판] 행안부·완도군·LG헬로비전, 지역 상생발전 협약
행정안전부는 2일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군,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안부의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공모'에 선정된 완도군과 LG헬로비전이 힘을 모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모형을 구축하고 인구감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군,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섬 여행객에 최대 10만원 숙박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섬을 찾는 국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섬 방문의 해'는 그간 저평가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정책이다. 전라남도도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하며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숙박 세일 페스타)를 병행한다. 행안부는 이날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음주 렌터카 중앙선 넘어 SUV 들이받아… 제주 서귀포 새벽길 7명 중경상
술을 마시고 렌터카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아 7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렌터카와 SUV 탑승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부상자는 중상 5명, 경상 2명으로 파악됐다.중상자는 A씨와 렌터카 탑승자 2명, SUV 탑승자 2명이다. 경상자는 렌터카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으로 전해졌다.
충주맨도 놀랐던 ‘공사판’ 여수섬박람회장···개회 기간 섬 방문하면 숙박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여름 휴가철과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섬을 찾는 시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2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섬 방문의 해는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또 제주 렌터카…만취 30대男, 중앙선 넘어 돌진해 7명 중경상
2일 오전 2시10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 창천삼거리에서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7명이 다쳐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박왕열에 마약 공급한 ‘청담사장’ 누구?···경찰 구속영장 신청
‘마약왕’으로 불리는 박왕열에게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일명 ‘청담사장’ 최모씨(51)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2일 전날 태국에서 강제 송환된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국 경찰은 올해 3월 25일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마약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했다.
'뇌종양 투병' 중 떠난 제리케이…아내는 마지막 인사 전했다
1984년생인 고인은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그는 2024년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뇌종양 진단 사실을 직접 알렸다. 2001년 밀림닷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에 제리케이라는 이름으로 ‘성역’을 수록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2인조 힙합 그룹 로퀜스로 정식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로퀜스 활동뿐 아니라 솔로 뮤지션으로도 꾸준히 곡을 발표했다.
피크닉 콘서트 제외에 반발…청주시립교향악단 노조 거리 연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시립교향악단지회는 2일 오후 7시 청주 문화제조창 앞에서 금관 앙상블 거리 연주를 열었다.
[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 최대 120㎜ 호우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으며, 강풍과 풍랑에도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도 10∼40㎜, 충북 10∼40㎜, 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내륙·전북 10∼40㎜, 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내륙 10∼40㎜, 대구·경북 5∼30㎜다. 제주도는 남부 중산간에 많게는 100㎜ 이상, 산지는 최대 1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북부에는 10∼60㎜의 비가 내리겠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부산 다세대주택 공동거주자 흉기 살해 혐의 60대 구속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이 청구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촛불행동, 美 대사관 앞 행진 "내정 간섭 규탄"(종합)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폈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8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미국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침략 전쟁에 동조하지 않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 난리를 피우는 것"이라며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호 대기 중 날벼락…당진서 25t 화물차가 차량 4대 덮쳐
2일 오전 5시8분께 충남 당진시 한 교차로에서 25t(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자동차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40대)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신호를 오인한 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팀' 대전서 어린이마라톤 대회 열려
위험에 처한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이 2일 대전 서구 갑천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안성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검거
B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레기통 뒤지더니"… 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이 직원은 수돗물로 컵 안의 얼음을 씻어낸 뒤 이를 스티로폼 상자에 옮겨 담았다. 지난달 16일 국내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 유튜버가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2000원을 받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박수림
3일 전국 봄비..."외출시 우산 챙기세요" [날씨]
3일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하는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