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잉글랜드 2부 최종전 전반 투입…배준호는 선발 출전
'강등' 옥스퍼드 전진우는 교체로 30여분…엄지성·양민혁은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시즌 최종전에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되며 팀의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승격권에서 일찌감치 멀어진 버밍엄은 10위(승점 64·골 득실 +1)로 시즌을 마감했다. 백승호는 올 시즌 리그 4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의 성적표를 남기며 버밍엄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4연패로 시즌을 마친 스토크 시티는 최종 17위(승점 55)에 자리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리그 42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엄지성은 올 시즌 리그 44경기에서 2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라크, 북서부 검문소 통해 시리아로 원유 수출
이라크가 육로를 통해 시리아에 원유를 수출했다고 이라크 INA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 세관당국은 이라크 북서부 니네베주의 라비아 국경검문소를 통해 원유를 실은 유조차 70대가 이날 시리아로 합법적 절차를 거쳐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는 지난달 초부터 육로를 통해 시리아로 원유 수출을 시작했으며 라비아 검문소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라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시리아로 원유 수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미니소에 수백m 대기줄…'내수침체' 아르헨에 해외브랜드 속속
밀레이 정부 수입규제 완화 영향…모스크바 첫 맥도널드 개점 인파와 비교도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에서 내수 소비가 장기간 위축되는 가운데 해외 브랜드의 진출과 확장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지 일간 클라린은 최근 글로벌 패션·생활 브랜드들이 잇따라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입하거나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난 23일 중국계 생활용품 브랜드 미니소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첫 매장 개점 당시 새벽부터 소비자들이 수백m씩 줄을 서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현재 아르헨티나 소비 지표와는 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의 해외 브랜드 선호도 역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수단 정부군·반군 드론 교전 격화…"민간인 5명 사망"
최근 몇 달 새 정부군과 반군이 서로 드론 공격을 강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美서 기소된 '마약 카르텔 연루의혹' 멕시코 주지사 직무 물러나
보도에 따르면 로차 주지사는 전날 밤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미 법무부가 제기한 마약 카르텔과의 연루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직무에서 임시로 물러나 있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로차 주지사를 포함한 전·현직 멕시코 관리 10명을 마약 밀매 및 총기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미 검찰은 로차 주지사가 2021년 선거에서 당선될 당시 시날로아 분파 조직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아르헨, 1분기 광물 수출 '사상 최대'…전년 동기 대비 81.6%↑
에너지·광업 중심 외화확보 가속…금·은·리튬이 증가세 견인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정부가 올해 1분기 광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루이스 카푸토 경제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1~3월 광물 수출액이 24억900만 달러(3조5천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은 등 금속 광물이 전체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약 950억 달러(약 139조원7천700억원) 규모의 36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추가로 최대 400억 달러(약 58조8천50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도 검토되고 있다.
메타, 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인간형로봇 경쟁 본격화
권영전 메타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해 로봇 개발 경쟁을 본격화했다. 메타 측은 ARI에 대해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로봇 지능' 분야의 선두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메타는 그러나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 원유 저장고 차올라 이미 산유량 감축 중"
이란의 한 고위 관리는 블룸버그에 "이란은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찰 때를 기다리기보다 수용한계를 미리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원유를 감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도 수십년간 제재를 받은 이란이 이와 유사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미국이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핵심 수익원인 석유 부문을 타격하면 이란과 대결에서 승리하리라고 기대한다. 해상봉쇄로 이란이 원유를 수출하지 못하면 원유 저장탱크 포화로 결국 산유량을 감축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유정이 영구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주 전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사흘 안에 마비된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옵시디언리스크어드바이저의 브렛 에릭슨은 "미국은 이란이 압력을 그대로 흡수하며 예측 가능한 시간표에 따라 붕괴할 거라는 가정하에 움직인다"며 "이란은 굴복하지 않고 적응한다"고 전망했다.
독일 "미군 감축 예상한 일…유럽이 안보 더 책임"(종합)
그러나 미국 측이 유럽과 충분한 조율 없이 미군 재배치를 발표한 정황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추측마저 나오고 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연방군 병력 증강과 군사장비 조달 등 자국의 재무장을 언급하며 "독일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유럽 5개국 군사협의체를 통해 영국·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와 향후 과제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전날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중 약 5천명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게자 폰게이어 독일 외무차관과 연방군 합참의장 격인 카르스텐 브로이어 감찰관(육군 대장)이 최근 잇따라 미국을 찾아가 독일 국방부가 새로 수립한 군사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번 독일 당국자들 방문 때 미국 인사들도 미군 감축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독일 연방군대학 카를로 마잘라 교수는 "트럼프가 미국산 미사일 배치를 중단해 나토 전체의 재래식 억지력을 약화하고 유럽이 메울 수 없는 군사적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독일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그는 그 문제에서 완전히 무능했다!)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고 적었다.
"美스피릿항공 구제협상 막후엔 러트닉 상무장관 역할있었다"
지난해 법원에 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한 후 회생절차를 밟고 있었던 스피릿항공은 미·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채권단에 약속한 회생 계획을 실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데이비스 CEO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 접촉해 스피릿항공 파산 시 발생할 실업 등 여파를 설명했고, 이는 러트닉 장관의 시야에 스피릿항공 이슈가 포착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해 미 정부가 반도체 제조사 인텔을 지원하면서 지분 약 10%를 취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러트닉 장관은 스피릿항공 건에서도 구제금융을 통해 수천 명의 실직을 막는 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한다. 결국 정부의 구제금융이 무산되면서 스피릿항공은 2일 성명을 내고 모든 항공편의 운항 중단과 영업 종료를 선언했다. 스피릿항공은 영업 종료로 1만5천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구제금융 지원에 반대 입장을 냈던 항공업계는 스피릿항공 영업 종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분주하게 움직였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스피릿항공 영업 종료에 대해 이란 전쟁과 연관된 항공업계 첫 번째 희생자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유럽 '쥐약 이유식' 협박범 체포…"암호화폐 35억 요구"
김계연 중부 유럽 슈퍼마켓에 쥐약 성분이 든 이유식을 갖다놓고 제조업체를 협박한 용의자가 2일(현지시간) 붙잡혔다고 오스트리아 매체들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주 경찰은 이날 39세 남성 용의자의 주거지를 급습해 중상해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지난달 18일 히프의 '당근과 감자' 190g 유리병 안에서 쥐약 성분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해 왔다. 실제로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예고한 쥐약 이유식 6병 가운데 5병이 잇따라 발견됐다. 당국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아이젠슈타트 쥐약 이유식 1병을 추적 중이다.
카타르가 선물한 '에어포스 원' 개조에 5900억원…화려함은 남기고, 실용성은 포기
카타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보잉 747-8기를 '에어포스원'으로 개조하는 데 4억달러(약 5900억원)가 들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2',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권영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분석가들은 이 영화가 3일까지 누적 수익이 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말까지 마이클의 북미 누적 수익은 이번 주말까지 1억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카상 수하물 분실소동…美TSA "무기될라" 비행기내 반입금지
권영전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오스카상) 트로피를 비행기 위탁 수하물로 보냈다가 한때 분실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탈란킨 감독은 원래 이 트로피를 기내에 들고 탈 계획이었지만, 미국 교통안전청(TSA) 요원은 '무기로 사용될 우려가 있다'며 이를 위탁 수하물로 부치라고 요구했다. 탈란킨 감독은 여분의 가방이 없어 직원들이 제공한 종이 상자에 트로피를 담아 발송해야 했다. 그러나 탈란킨 감독은 이튿날 비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이후 수하물 찾는 곳에서 트로피를 발견할 수 없었다. TSA 측은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트로피가 거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트로피의 공식 가치는 1달러로 책정했다.
'포스트 버핏' 버크셔, 사상 최대 현금 보유…2년 만에 자사주 매입
그러나 60년 동안 주총을 이끌던 버핏 대신 에이블이 행사를 주관했다.버핏이 지휘봉을 넘긴 버크셔 주총 열기는 예전만 못하다는 말들도 나왔다. 지난해 말 대비 약 240억달러 증가했다.현금 보유가 증가한 것은 주로 주식 순매도에 따른 것이다. 버크셔는 주식 매입보다 매도에 치중하고 있고, 1분기에도 241억달러어치를 매도하고 159억달러어치를 매수했다.버크셔는 14분기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자체 실적은 기대에는 못 미쳤다.영업이익은 113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15억6000만달러보다는 적었다.순이익은 101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0% 급증했다. 미 이외 지역 주식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한편 버크셔 회장 버핏은 에이블이 자신이 했던 모든 일을 하고 있고, 자신보다 더 잘 해내고 있다며 그가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헤지펀드 전설 달리오 "2년 안에 대형 악재 한꺼번에 터진다"
지난 1년 범위의 상단으로 약 80% 백분위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자금 조달 비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장단기 국채 수익률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장기 기준인 10년물과 단기 기준 2년물 수익률 격차, 스프레드는 현재 1%p 수준으로 좁혀졌다. 대개 12~18개월 뒤 경기침체가 찾아온다.미 경제 활동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지난 3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53.3으로 비관적인 영역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250명 동상에만 최대 740억원…트럼프측 '영웅의정원' 모금시동
동상 제작비만으로도 의회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승인한 4천만 달러 예산을 초과할 수 있다. NYT는 '영웅의 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워싱턴DC를 재편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들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민간을 대상으로 한 기부금 모집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WP가 입수한 모금 관련 서류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웨스트 포토맥 공원에 '영웅의 정원'을 조성하고, 인근 이스트 포토맥 공원 골프장을 재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의 주요 랜드마크에 변화를 주고 자신의 색채를 강화하는 기념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알링턴 경계 근처에 높이 250피트 크기의 개선문이 건립될 예정이다.
K뷰티 에이피알, 美타임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국내 유일
권영전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등재됐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 사례이며, K-뷰티 기업으로는 최초 사례다. 2일(현지시간) 타임 홈페이지를 보면 에이피알은 해당 산업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을 의미하는 '거인'(Titans)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엔비디아와 구글, 스페이스X, 메타, 사우디 아람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미 부채 시한폭탄이 째깍거린다" 공화당에서도 경고
2차 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처음이다.총 부채 규모는 38조달러에 도달한지 불과 5개월 만인 지난 3월 39조달러를 돌파했다.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로이는 폭스비즈니스에 미 부채 "시한폭탄이 작동하고 있다"면서 "이미 우리 가운데 일부가 오랫동안 이를 경고해왔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지난 몇 년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했고, 지난 3년 동안에는 재량적 재정 지출을 사실상 동결하는 성과도 냈다고 지적했다.그렇지만 로이는 "불행하게도 정부는 때때로 일종의 자율주행을 한다"면서 지금처럼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결국 우리나라는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미 국가부채는 GDP의 100.2%를 기록했다.
송성문 뛰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 매각 공식 발표
권영전 송성문 선수가 소속한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구단 매각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현 소유주인 세이들러 가문이 구단 경영권을 사모펀드 투자자인 호세 E. 펠리시아노와 콴자 존스 부부에게 넘기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구단 측은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AP통신은 매각 금액이 MLB 구단 사상 최고가인 39억 달러(약 5조8천억원)라고 보도했다.
"AI, EQ 높이면 오류도 많아진다"
'따뜻한' 모델들은 아울러 사용자가 표현한 부정확한 믿음을 옳은 것으로 포장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표준 모델보다 더 높았다. '따뜻하게' 훈련된 모델은 그렇지 않은 원래 모델보다 오답을 낼 확률이 평균 60% 높았다. 사용자가 "프랑스의 수도는 런던이지? "라는 식의 잘못된 전제를 깔고 질문할 경우 따뜻한 모델은 원래 모델보다 사용자에게 동조하며 틀린 답을 할 확률이 11%p 더 높았다.
버핏 후계 버크셔 CEO "행동나설 시장 혼란 기회 찾아올 것"
여러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거느린 버크셔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자회사 사업을 분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없다"면서 "우리는 복합기업이지만 효율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블은 버핏의 뒤를 이어 올해 초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이번 연례 주주총회는 에이블이 CEO로 취임한 후 처음 맞는 행사다. 에이블은 이날 연설에서 버크셔의 가치관과 기업문화를 언급하며 버핏의 투자 철학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을 카지노 옆의 교회에 비유하며 "사람들은 교회와 카지노에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데, 카지노보다 교회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지만 카지노가 매우 매력적으로 변해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기 하루짜리 옵션을 사고파는 것은 투자도, 투기도 아니다. 그것은 도박"이라며 "지금처럼 사람들이 도박 심리에 빠져 있는 때는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버핏은 "버크셔의 자금을 집행하는 측면에서, 지금은 우리에게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 관한 질문에는 시장이 패닉에 빠진 상황을 빗대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을 때"라고 말했다.
美, 중동에 13조원대 무기수출…긴급조항 적용해 승인
국무부 "미국 국가안보에 이익"…민주당은 '의회 우회' 비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지역 동맹국에 86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카타르는 40억 달러(약 5조9천억 원) 이상의 미국산 패트리엇 PAC-3 미사일 요격 체계를 구입키로 했다. 쿠웨이트도 25억 달러(약 3조7천억 원) 규모의 첨단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6호골 폭발…득점 후 '경고 누적 퇴장'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현주(23·아로카)가 리그 6호 골을 터뜨렸으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후반 21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이로써 이현주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 자원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흐름이 뒤바뀌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거친 파울로 첫 경고를 받은 이현주는 후반 21분 또 한 번 옐로카드를 수집하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석 달째 접어든 이란전쟁 승자와 패자는
민간인은 이 가운데 1700명이 넘었다.이란 정권은 이번 전쟁을 반대 세력 숙청 기회로 삼고 있다. 연초 이후 600명 이상이 처형됐다.이란을 대리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자리 잡은 레바논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3월 2일 이스라엘이 침공한 뒤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의 보복으로 걸프 국가들도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가장 충격이 큰 곳은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란의 공격이 집중됐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급락하며 경기 침체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다만 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 전망과 부합하는 2%로 나타났다.
[뉴욕증시-주간전망] 숨 막히는 이란의 선택은…비농업 고용도 '주시'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척될지 여부와 고용시장 건전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말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종전 협상안을 제시했다. 앞서 이란은 양국이 먼저 종전에 합의하고 양측 모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 뒤 핵 협상을 시작하자고 미국에 제안했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짜를 놓으면서 이란은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이다. 미국이 새로운 협상안을 접수했으나 이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해역을 미군이 봉쇄한 효과가 상당하다며 이란이 만족스러운 제안을 해올 때까지 지구전을 지속하겠다고 거듭 밝혔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1일 "우리는 이것(이란전쟁)을 제대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란에서 조기 철수해 3년 뒤 문제가 재발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조급해질수록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가능성이 커진다. 양국이 2차 종전 협상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업률은 4.3%로 안정되리라 점쳐진다.
美, 이스라엘·UAE 등에 무기 12.7조 ‘의회 우회’ 긴급판매
NYT는 생산 속도를 고려할 때 수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봤다. 패트리엇 미사일의 경우 1년 생산량이 600여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민주당은 의회 통제를 받으라며 반발했다. 이번 긴급 무기 판매 결정은 이란 공습 후 세번째 사례다.무기 대량 판매로 미군용 무기가 부족해진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NYT는 “미국 방산업체가 외국을 위해 무기를 생산하는 만큼 미국 자체 비축분이 줄어든다”며 “국방부 일각에서는 미국 비축량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파원 시선] AI, '냉전'과 '열전' 사이
권영전 "우리는 카이스트의 어느 부서와도 협력을 거부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우리는 카이스트를 방문하지 않을 것이고 카이스트에서 온 방문객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며 카이스트가 참여하는 어떠한 연구 프로젝트에도 기여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18년 3월 세계 30개국 인공지능(AI) 연구자 50여 명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을 상대로 발송한 공개 보이콧 서한은 자못 엄중했다. 이들이 카이스트에 이러한 경고장을 보낸 것은 카이스트가 방위산업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는 등 AI 관련 협력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AI 연구자들은 서한에서 "자율무기가 개발되면 전쟁의 세 번째 혁명이 될 것"이라며 "판도라의 상자는 한 번 열리면 닫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구글이 전쟁 사업에 관여해선 안 된다고 믿는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내부 성명에는 직원 4천여 명이 연명했다. 결국 물러선 것은 구글 경영진들이었다. AI 기술은 시나브로 전장에 적용돼 8년이 지난 지금은 이미 본격적으로 실전 배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발발해 4년 넘게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AI 드론이 본격 데뷔해 현대전의 개념을 바꿨다. 방위 데이터 AI 분석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팔란티어는 세계 시가총액 40위권 기업이 됐고, 지난해 기준 미국 정부 상대 매출액이 18억5천500만 달러(약 2조7천억원)에 이르렀다. 아닌 게 아니라 구글은 2018년 제정했던 AI 원칙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2월 개정하면서 AI를 무기나 감시 등에 사용할 수 없다는 금지 항목을 슬그머니 삭제한 터였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팔란티어 플랫폼과 AI 드론 덕분에 압도적인 전력 열세에도 러시아의 진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AI 무기 자체에도 핵에는 없는 위험이 따라붙는다. 여기에 책임의 공백도 따라온다. AI 전쟁은 민간인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무색하게도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된 이번 전쟁에서도 이란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70여 명이 공습으로 사망하는 등 민간인 참사가 반복됐다.
세계는 각자도생…대서양 동맹·중동 질서 격변 예고
당장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감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의 안보 지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유럽, 공동 안보 더 책임져야"…독일은 재무장 시동 독일 정부는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미군 병력 철수는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연방군 병력 증강과 군사장비 조달 등 자국의 재무장을 언급하며 "독일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정부는 최근 러시아를 자국과 유럽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첫 군사전략을 수립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유럽인들은 우리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유럽 5개국 군사협의체를 통해 영국·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와 향후 과제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앨리슨 하트 나토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에 "독일 내 전력 배치와 관련한 결정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독일 주둔 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예고한 지 이틀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미국의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은 유럽 동맹국들을 향해 불만을 제기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독일 외에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주둔하는 미군의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했을 때 그들은 없었다"고 했다. 주독미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6천명으로 유럽 주둔 미군 8만4천명의 약 43%다. 미군 약 1만명이 근무하는 람슈타인 기지는 미군의 해외 최대 공군기지다.
쿠바대통령 미국의 “전례없는 위험한 군사위협 강화” 맹비난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군사공격을 위협하고 있는 수위가 전례가 없는 매우 위험한 규모에 이르렀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X계정을 통해 비난했다.디아스카넬 대통령은 국제 사회와 미국 국민들을 향해서 “이런 험악한 범죄적 행동”을 허용할 것인지 묻고, 이를 단죄하고 쿠바처럼 작지만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지역의 대항과 승리를 위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도 같은 날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분명하고도 직접적인 ” 군사공격 위협이 쿠바에 대한 그의 공격을 최악의 위험 수위까지 끌어 올렸다고 비난했다.로드리게스 장관은 그러면서 쿠바혁명에 대한 국민의 여전한 지지는 지난 1일 노동절에서 “대규모 시위”로 이미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이란, 해상봉쇄에 원유 저장고 압박…선제 감산 돌입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유 수출이 막힌 이란이 산유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란이 선제적인 감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원유를 팔지 못하면 저장탱크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산유량 감축 과정에서 유정이 영구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다만 블룸버그는 미국이 이란의 제재 대응 경험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을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주일 전 이란 석유 인프라가 사흘 안에 마비될 것이라고 했다. JP모건 등은 약 한 달의 여유가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美항소법원, 낙태약 우편배송처방 금지…제약사는 대법원에 항고
권영전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미국 내에서 널리 쓰이는 먹는 낙태(임신중절)약의 우편 배송 처방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제약사는 이에 반발해 연방 대법원에 가처분 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항고했다. 루이지애나주는 원격 진료를 통한 우편 배송 처방 때문에 다른 주의 의사들이 루이지애나 주민들에게 낙태약을 전달하는 우회로가 생겼다고 비판했다. 해당 가처분 명령은 루이지애나주뿐 아니라 낙태가 허용된 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법원 결정에 제약사인 댄코 래버러토리스는 2일 해당 명령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항고했다.
독일 정치권 오판했나…"트럼프 미군철수 위협 허세로 알았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독미군 철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계산 착오가 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가볍게 여겼던 낙관론이 결국 주독미군 감축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비롯한 독일 지도부는 주독미군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수사에 공개적인 우려를 나타내지 않으며 침착함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독일 내부의 독설이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자극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츠 총리는 최근 자국 고등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대이란 전쟁을 두고 "전략이 없다"며 "이란 협상가들이 미국에 굴욕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라르스 클링바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훈수는 필요 없다. 본인이 저지른 난장판이나 보라"며 가세했다. 독일의 이 같은 신중함이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이강인 풀타임' PSG, 로리앙과 2-2 무승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로리앙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선두 독주는 이어갔다. PSG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리앙과 2-2로 비겼다. 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위 랑스(승점 64)와는 승점 6차이다.
美, 중동에 '13조원대' 무기수출…긴급조항 적용해 승인
쿠웨이트도 25억 달러(약 3조7천억 원) 규모의 첨단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스라엘과 UAE 등은 레이저 유도 로켓을 발사하는 정밀 타격무기를 공급받을 예정이다.이번 판매 승인은 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 국가들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대규모로 무기를 소모한 이후 이뤄졌다.
독일 "미군 감축 예상 가능한 일…유럽이 안보 더 책임"
주독미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6천명이다.다만 유럽에서는 주독미군 감축 발표가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졌고 당국자들이 애써 차분한 척한다고 의심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독일 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그는 그 문제에서 완전히 무능했다!)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고 적었다.
'김민재 풀타임' 뮌헨, 리그 최하위 하이덴하임과 3-3 무승부
2025-202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최하위 하이덴하임과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이덴하임과 3-3으로 비겼다. 후반 31분 지브지바제에게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김시우 약진…PGA투어 캐딜락 대회 3R서 공동 2위로 상승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두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단독 선두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이다.
김하성, 세 번째 재활 경기서 1안타 2볼넷 100% 출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경기에 출전해 100% 출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후속 타자의 홈런 때 득점했다.
美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8일 '한국 문화유산의 날' 행사
2일(현지시간) 자이언츠 구단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등에 따르면 자이언츠 구단은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가 예정된 오는 8일을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로 지정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이날 경기 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쓰인다고 설명했다. 한인 단체들도 지원에 나섰다.
트럼프 "이란이 방금 보낸 제안 곧 검토"…수용엔 회의적 시각도
AP 통신은 타스님 등 이란 매체를 인용,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14개항으로 이뤄진 종전안을 미국에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쿠바 즉시 점령 가능…해안에 항모 세우면 항복할 것"
쿠바 "트럼프 위협은 중대한 범죄행위"…국제사회에 대응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중동에 투입된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언급한 뒤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쿠바 해안 100야드 앞에 세우면 항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인권 침해나 부패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되는 쿠바 정부 인사들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10명 싸운 선덜랜드와 1-1 무승부
울버햄프턴은 리그 최하위(승점 20)로 2부 리그 강등이 조기에 확정된 가운데 황희찬을 교체 명단에 포함했으나, 끝내 투입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8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노르디 무키엘레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면 10명이 싸운 선덜랜드는 승점 47로 리그 12위 자리를 지켰다.
노벨평화상 수상 이란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매우 위독”
이란 정부는 사실상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녀들도 2015년 이후 거의 10년 간 엄마를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모하마디는 이란 여성에 대한 탄압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노벨평화상을 옥중 수상했다.2024년 말 건강상의 이유로 가석방됐지만, 지난해 12월 12일 이란 인권변호사 고(故) 호스로 알리코르디 추모식에 참석했다가 경찰에 다시 체포됐다.변호인들은 다시 현지 검찰과 테헤란 병원 이송을 타협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이란과 미국은 이란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보낸 14항목의 정전 제안과 미국의 9개 항목 제안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이란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편인 이란 타즈님 통신과 파르스통신이 2일 밤(현지시간) 보도했다.한편 이란은 이스라엘의 간첩이란 혐의로 2명의 남성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2일 발표했다.
김시우 약진…PGA투어 캐딜락 대회 3R 공동 2위로 상승(종합)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두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단독 선두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이다.
"美 동·서부서 발전하던 한국학, '백인 천지' 중서부에도 확산"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백인 학생입니다. 이들이 미 정계나 재계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일상생활에서 한국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인디애나주의 백인 인구는 80%에 육박한다. 안 교수는 미국 고등교육의 격변 속에서 의대와 공대, 로스쿨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면서 "바로 이런 학생들이 한국학을 공부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이들이 미국의 리더, 글로벌 리더가 되어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 등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지낸 인사가 미시간대 재학 시절 한국학 프로그램이 없어 중국어를 공부했던 걸 아쉬워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지금은 상황이 개선돼 완전히 달라졌다"라고도 했다. 이 교수는 "자동차 산업의 투자가 들어오고 선박 건조 분야도 그런 상황에서 한국학 전공자들의 취업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0년에는 3개에 불과했다.
트럼프 "이란 새로운 제안, 검토'는' 할 것"
이는 이란의 제안 자체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란의 핵 보유나 제재 완화 등 핵심 쟁점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양보 없이는 합의가 어렵다는 인식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이 새로운 제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곧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이 보낸 새 제안 검토"…수용 가능성에 선 그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새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협상 흐름은 이란의 14개항 제안에 대한 미국의 검토 결과와 트럼프 대통령의 후속 대응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오세성
워런 버핏의 일침 “지금 시장은 ‘카지노 옆 교회’…도박 심리 팽배”
전통적인 가치 투자를 ‘교회’, 단기 옵션 거래와 예측 시장을 ‘카지노’에 빗댄 것이다.버핏은 특히 초단기 옵션 거래와 예측 시장의 확산을 우려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정보 우위를 이용해 단기 수익을 노리는 행태가 늘어나면서 시장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메타,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 뛰어든다... 스타트업 인수
다만 메타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왕 샤오룽 ARI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직원들은 메타가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만든 메타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하게 된다.왕 창업자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타의 생태계는 (인간형 로봇 개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MSL에 합류해 개인용 초지능을 현실 세계에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자체적으로 인간형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기반 AI 기술을 개발 중이었던 메타는 이번 인수로 모델 설계, 로봇 제어, 학습 등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메타는 인간형 로봇 개발에 매진해온 테슬라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피겨AI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이번엔 쿠바 때렸다…"항모 투입해 즉시 점령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상대로 군사 행동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에너지와 국방,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에 관여한 인물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도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쿠바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공급 봉쇄 여파로 사회 전반의 불안과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쿠바는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수용 가능성엔 “상상하기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마이애미로 이동하기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AP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의 새로운 제안을 거론하며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르다, L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3타 차 선두…주수빈 10위
코르다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3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코르다는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8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코르다는 1월 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이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전반엔 5번 홀(파5)에서 유일한 버디를 적어낸 코르다는 후반에 13번 홀(파5)부터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뽐냈다.
'요케레스 2골 1도움' 아스널, 풀럼 3-0 완파…우승컵에 한 발짝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열린 풀럼과의 2025-2026 EPL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76을 쌓아, 두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0)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리그 종료까지 단 3경기만을 남겨둔 아스널은 이번 라운드 승리로 우승 레이스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이번 3점 차 승리는 우승 향방의 변수가 될 수 있는 '골 득실' 싸움에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 경기 전까지 골 득실은 아스널이 +38, 맨시티는 +37이었으나 이날 아스널이 3골 차 승리를 따내 맨시티보다 골 득실에서 4골을 앞서게 됐다.
코스튜크, WTA1000 등급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
이로써 코스튜크는 WTA 1000 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이 대회 최초의 우크라이나 출신 우승자가 됐다. 또 지난 2023년 미국 오스틴 WTA 250과 지난달 프랑스 루앙 WTA 250에 이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란 새 협상안에 전쟁 배상금·호르무즈 통제권 등 14개항"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9개항으로 구성된 미국의 종전 협상안에 대한 답변으로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통신인 타스님은 이란이 단순 휴전 연장이 아닌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전선의 완전한 종전에 방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메커니즘은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는 등 통항 선박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요구로 해석된다. 이번 제안서에 담긴 이란의 요구 상당 부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받아들일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를 타협이 불가능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승전 명분을 찾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패전국의 책임인 전쟁 배상금 지급에 타협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이란 항만에 대한 해상봉쇄를 단행하며 이란 정권에 경제적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핵심 요구로 삼고 있다.
“엡스타인 유서, 뉴욕 법원 금고에 7년째 봉인 중”
타르타글리오네는 전직 경찰관으로, 4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돼 2023년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본인이 엡스타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줄곧 부인해 왔으며, 항소를 진행하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엡스타인이 숨진 후 이 유서는 연방 판사의 결정으로 봉인됐다. 이로 인해 엡스타인 사망을 조사하던 수사당국은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었던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욕타임스는 최근 법원에 유서 공개를 요청했다. 타르타글리오네는 유서에 “이제 작별할 시간이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고 회상했다. 여러 정·재계 거물이 엡스타인의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근력 vs 유산소, 뭐가 더 좋을까…정답은 ‘□□’ [건강팩트체크]
이들뿐만이 아니다. 소셜미디어에는 팔굽혀펴기, 풀업, 레그 프레스 같은 저항 운동을 수행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영상이 넘쳐난다.이 같은 흐름은 긍정적이다. 이는 나이가 들어도 활동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낙상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산소와 영양 공급 경로가 확대되면 전신 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계가 근육과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계단 빠르게 오르기, 걷는 중간에 ‘짧은 구간 뛰기’ 끼워 넣기 같은 틈새 운동을 예로 들 수 있다.
치킨 반 마리 '6만원' 받는데 "합리적"…SNS서 논란 폭발
코스트코는 약 1.4㎏짜리 로티세리 치킨을 2009년과 같은 4.99달러에 팔고 있다. 이 매장의 평소 반 마리 치킨 가격은 32달러다. 휴고 이베르나트 사장은 직원들에게 유급휴가와 건강보험을 제공하고 월세 9000달러(약 1334만원)를 부담하면 한 마리당 이익이 4달러 수준에 그친다고 주장했다.반면 서민층 고객을 겨냥한 가격을 유지하는 매장도 있다.
이란혁명수비대 “호르무즈 新 관리 규칙 수립…최고지도자 명령 이행”
그러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위한 새로운 법적 체계를 시행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했다.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탬파베이전서 4타수 무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두 타자로 돌아온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자위대명기 앞서 긴급사태조항부터…다카이치, '단계적 개헌' 카드
다카이치 총리는 79주년 일본 헌법기념일인 3일을 맞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우파 성향의 산케이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야당과 국민 이해를 상대적으로 얻기 쉬운 2가지 개헌 주제를 선행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합구 해소는 특히 현실적 문제로 굉장히 서두르려 한다. 참의원 선거가 바로 내후년"이라며 참의원 선거 전 개헌 발의와 국민투표 실시를 시행할 구상을 내비쳤다. 그는 개헌 국회 발의와 국민투표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일각이라도 빠르게'라는 생각을 자민당 총재로서 강하게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긴급사태조항 신설이 시급한 이유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해나 테러 등에 대비해 국가가 신속한 대응"을 취할 필요성을 꼽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지난해 설치한 조문 기초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있으므로 자민당 총재로서 이를 지켜봐야 하며 결론에 대해 가벼운 언급을 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이란 "30일 안에 전쟁 끝내자...배상금·호르무즈 통제권 달라"
이란이 보낸 제안서에는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금 지급 △군사적 침략 재발 방지 보장 △미군의 이란 주변 지역 철수 △이란 해상봉쇄 해제 △해외자산 동결 등 대이란제재 해제 △레바논 등 모든 전선의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메커니즘 구축 등 요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 등을 골자로 한 14개항 수정 협상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를 타협이 불가능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美공군 수송기 베이징 착륙"…트럼프 방중 물자 운송 가능성
3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지난 1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미 공군 보잉 C-17 수송기 1대가 착륙하는 사진과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다수 게시됐다. 항공 추적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이 수송기는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중국 방향으로 비행한 뒤 같은 날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2일 다시 이륙했다. 미중 당국은 해당 수송기 착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수송기가 이달 중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선발대 물자나 경호 장비를 수송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중 당시에도 C-17 수송기 여러 대가 베이징에 먼저 도착해 차량과 경호 장비 등을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란, 전쟁배상·해협통제권 14개항 제시…트럼프 '부정적 반응'
이란이 미국의 종전협상안에 대해 14개 항으로 이뤄진 수정 협상안으로 대응했으나, 트럼프 미 대통령은 검토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란, 美에 종전 대가로 '전쟁배상금·호르무즈 통제권' 요구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수정 협상안에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를 타협하기 어려운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전쟁 배상금 역시 승전 명분을 중시하는 미국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으로 거론된다. 제안서에는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군사적 침략 재발 방지 보장, 이란 주변 지역의 미군 철수, 이란 해상봉쇄 해제, 해외자산 동결을 포함한 대이란 제재 해제, 레바논 등 모든 전선의 전쟁 종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차량 카메라 분리하고 욕설…태국 BYD 서비스센터 '발칵'
태국 내 BYD 차량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고객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를 임의로 분리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차량 전방 카메라와 실내 카메라가 모두 분리된 상태였던 것이다. 이는 만약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어떠한 장면도 기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수리야 씨가 지난달 29일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한 결과 구체적인 진상이 드러났다. 아울러 회사는 문제가 된 직원들이 BYD 본사의 직속 인력이 아닌 딜러사 소속 직원이라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매체 "황인범 부상으로 시즌 아웃…월드컵도 불투명"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9)이 부상으로 인해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황인범이 남은 시즌 동안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단독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 엑셀시오르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규모, 5천 명보다 훨씬 클 것"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들에게 "5천 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 약 5천 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독미군 감축 원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국방부가 최초 제시한 감축 규모 5천 명은 독일 주둔 미군 3만6천 명의 7분의 1에 해당한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에 "예상된 조치"라면서도 "유럽은 자국 안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독일 내 미군 주둔은 양측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新 관리규칙 설정…모즈타바 지시”
이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약 2000km에 달하는 이란 해안선에 대한 지배와 통제를 바탕으로, IRGC 해군은 이 수역을 이란 국민에게는 생계와 힘의 원천으로, 지역에는 안보와 번영의 원천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적이 경험이 적고 취약한 다른 전선을 개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됐다”며 “전쟁이 계속될 경우, 이러한 전선의 활성화는 특정한 이익을 기반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페르시아만의 새로운 관리 체계를 위한 규칙과 공식은 이슬람 혁명 지도자의 역사적 명령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MLB 이정후·김혜성 나란히 무안타…팀도 연패 수렁(종합)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유럽, 주독미군 감축보다 토마호크 배치 철회에 우려 심각"
특히 유럽 입장에서 5천명의 병력 감축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무기고가 급격히 고갈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은 대략 3만6천명으로 순환 배치와 훈련 상황에 따라 4만명에 가까울 때도 있다. 이 가운데 5천명이 줄어든다고 독일 안보에 당장 직접적인 악영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를 유예하는 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해 무드를 조성하는 것도 유럽에는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태도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휴전 시도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하면서 독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업계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MLB서 43년 만에 7타자 연속 볼넷 허용…최장 타이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3년 만에 7타자 연속 볼넷 출루 기록이 나왔다. 피츠버그는 5-3으로 앞선 2회말 공격에서 1사 후 세 명의 타자가 잇달아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4명의 타자가 연달아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만 4점을 거저 냈다.
필라델피아, 1승 3패 열세 뒤집고 3연승…NBA 동부 4강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필라델피아는 2번 시드 보스턴을 상대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까지 밀렸으나, 3연승을 거두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4강에 먼저 진출한 뉴욕 닉스와 맞붙어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툰다.
‘30일내 종전’ 이란 14개항에…트럼프 “검토→수용 불가” 선회
이란 고위 관계자 2명은 이란이 미국이 봉쇄 해제를 발표하기 전이라도 해협을 개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영구적인 휴전이 성사된 이후에야 핵 프로그램의 향후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양국 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들에게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며 휴전 파기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러나 이란은 핵 농축이 자국의 권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에서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김하성, 세 번째 재활 경기서 1안타 2볼넷 100% 출루(종합)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경기에 출전해 100% 출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후속 타자의 홈런 때 득점했다.
30대 女, 日 동물원 소각로서 발견...범인은 남편인 사육사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 동물 사체 소각로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범인은 해당 동물원에서 근무하던 33세 남성 사육사로, 피해 여성의 남편인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가해 남성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태며, 범행 후에도 평소처럼 웃으며 근무를 지속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더 확산하고 있다.지난 1일 지지통신과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경찰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육사로 근무 중인 스즈키 타츠야(33)를 사체 유기 혐의로 검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즈키는 지난 3월 자신의 아내(33)가 사망하자 시신을 동물원 내에 위치한 동물 소각로에서 불태워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스즈키는 동물원이 영업을 마친 뒤, 폐사한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는 소각로를 이용해 아내의 시신을 소각했으며, 증거 인멸을 위해 그 위에 동물 여러 마리의 사체를 추가로 소각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달 23일, 경찰은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피해자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개도국에 방위장비 지원"…'다카이치 색깔' 강해진 日외교정책
베트남을 방문한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하노이 대학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이 구상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6년 처음 제안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연설에서 "자유와 개방성,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보다 더 주체적인 역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신 외교 정책 연설에서 그가 일본 국내 정치에서 애용하던 문구를 활용한 점도 주목됐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강하고 풍요롭게"라고 말했는데 앞서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나 중의원 선거에서 '일본을 강하고 풍요롭게'라는 대표적 슬로건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유명 발언인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해 갈 것"을 언급한 것이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베트남 방문 전인 29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에 대해 "진영 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견제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신 외교 정책이 결실을 볼지는 일본 내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5000명보다 더 뺀다"…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확대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럽 안보 지형에 파장이 예상된다. 구체적인 감축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앞서 미국 국방부는 약 5000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공개했다.이는 독일 주둔 미군 약 3만6000명의 7분의 1 수준이다. 현재 유럽에는 약 8만~10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즉각 우려가 제기됐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예상된 조치"라면서도 "유럽은 자국 안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내수부진 속에도 중동발 유가 상승에…中전기차 4월 수출 급증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축소와 경기 둔화로 1분기 내수가 부진해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 돌파구로 해외 시장이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3일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달 자동차 수출 규모는 13만4천542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체리자동차의 경우 17만7천573대에 달해 전년 대비 102.4%, 지리자동차는 8만3천186대로 245% 뛰었다. 전기차 공급망 분석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에 따르면 중동 전쟁 이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눈에 띄게 반등했다. 유럽의 경우 3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3% 늘어 올해 1∼2월 평균(19%)을 웃돌았고, 같은 기간 중국산 전기차 판매는 78% 급증했다. 장기적으로도 전기차 확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수익성에도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트럼프 "주독미군 5000명보다 더 줄인다"
국방부는 전날 약 5000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가 최초 제시한 감축 규모 5000명은 독일 주둔 미군 3만6000명의 7분의 1에 해당한다. 현재 유럽에는 8만~10만 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미 국방부는 이번 결정이 유럽 내 병력 배치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리그 8호 도움'으로 MLS 단독 선두…LAFC는 2-2 무승부
손흥민(33·LAFC)이 리그 8호 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소속팀 LAFC는 패배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5분 라이언 라포소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드니 부앙가의 추격 골을 도우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도움 8개를 기록,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홈 팀 샌디에이고가 완전히 틀어쥐었다. 샌디에이고는 전반 7분 만에 터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LAFC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LAFC는 후반 15분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실책 한 번에 다시 무너졌다. 후반 26분 빌드업을 시도하던 중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됐다.
이란 "30일 내 종전하자", 美 "핵 포기는 했니?"
이란이 전쟁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인정 등을 요구하는 14개항 수정 협상안을 미국에 제시했다.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고 선박 통항을 관리할 권리를 인정해 달라는 요구로, 사실상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미국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를 타협 불가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전쟁 배상금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협상 간극은 더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이란이 제시한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그동안의 행보를 고려하면 수용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에도 트럼프는 "이란이 합의를 원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이번 전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부가 타격을 받으며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됐다.
이스라엘, 레바논 맹폭…두달새 2천600명 사망·100만명 피란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 약 70곳과 기반 시설 약 50곳의 목표물을 타격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레바논 남부 9개 마을 주민에게 대피령을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논 매체도 이스라엘의 공습 사실을 전하며 남부 마을에서 3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자국 북부와 접경한 레바논 남부에 거점을 두는 헤즈볼라는 최대 안보위협으로 간주한다. 양측은 레바논 내 안보 상황과 지역 정세를 논의하고 휴전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이날 공습 과정에서 레바논 남부의 가톨릭 시설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행 LPG운반선 호르무즈 통과…美봉쇄 이후 처음
박진형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지 거의 20일 만에 인도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지난달 13일 이란과의 협상 결렬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이후 인도와 관련된 에너지 운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르브 샤크티호는 지난 3월 3일 아랍에미리트(UAE)의 간투트항에서 출항, 이란이 지정한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과 가까운 항로를 거쳐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운반선에 실린 LPG 양은 지난 2월 말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인도의 약 반나절치 소비량에 해당한다.
트럼프, 전쟁 안 도왔다고 주독미군 감축·유럽 관세인상…“가장 큰 안보위협은 적 아니라 동맹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5000명 이상 감축하고, 유럽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작심 발언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에 대한 응징이자, 호르무즈 해협에 끝내 파병하지 않은 유럽 전체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대서양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도 이란도 아니라, 내부에서 붕괴하고 있는 대서양 동맹의 해체 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취재진에게 주독 미군 감축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향후 6~12개월 이내에 주독 미군 5000명 감축을 완료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5000명은 독일에 주둔 중인 전체 미군 약 3만6000명의 약 14%에 해당한다. 지난해 7월 무역협상을 타결한 후 악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인 경제 보복 조치에도 나섰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분열은 누적된 갈등과 불신으로 향후 더욱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
日 최고재판소장 "재판관 판단에 AI 활용 고려 안 해"
한국 대법원 격인 일본 최고재판소 이마사키 유키히코 소장이 인공지능을 재판관 판단에 활용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요리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3일 전했다.
“독일, 미군 감축보다 두려운 것은…토마호크 미사일 철회”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최근 발표하면서 독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업계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미얀마 네피도서 38명 태운 트럭 전복…16명 사망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트럭이 전복하면서 16명이 숨졌다.
원유 실은 韓 선박, ‘우회로’ 홍해 통과…호르무즈 봉쇄 후 두 번째
해양수산부는 3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두 번째 우리 선박도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현재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4월 17일, 우리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홍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 후 국내로 안전하게 운송 중임을 공지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3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두 번째 우리 선박도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현재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5000명보다 훨씬 클 것"…유럽 안보 '지각변동'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에 "예상된 조치"라면서도 "유럽은 자국 안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美 "이란에 통행료 내면 제재" 해운 양자택일 딜레마
특히 각국 주재 이란 대사관을 통한 결제나 기부금 형식의 우회 지급 역시 금지된다고 설명했다.OFAC는 "미국 개인·법인뿐 아니라 외국 기업과 개인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나 이란 혁명수비대와 거래할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면 제재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것이다.특히 외국 금융기관까지 겨냥한 2차 제재도 강조했다. 이란과 거래한 외국 금융기관은 미국 금융 시스템 접근이 제한되거나 차단될 수 있다.차단된 이란 자산을 교환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행위 역시 이란 금융 부문 지원으로 간주돼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단계적 개헌’ 카드 꺼낸 다카이치···‘개헌 찬성’ 여론은 10년 만에 첫 역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 베트남 하노이의 하노이 대학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민당이 추진하는 헌법 개정안 4개 항목 가운데 선거구 합구 해소와 긴급사태 조항 신설을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단계적 개헌 추진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3일 79번째 헌법기념일을 맞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산케이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같은 속도로 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현실적으로 시급한 것은 합구 해소”라며 참의원 선거가 내후년 열린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케이신문은 내후년 참의원 선거 전 개헌을 위해서는 내년 정기국회 발의와 국민투표 시행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해나 테러 등에 대비해 국가가 긴급사태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긴급사태 조항 신설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 정권 내 개헌에 찬성하는 여론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정부 '다윈항 운영권 회수' 추진에…中기업, 국제소송 제기
랜드브리지 "FTA 위반·차별적 조치" 반발…호주정부, 안보 이유 내세워 김현정 호주 북부 다윈항 운영권을 둘러싼 중국 기업과 호주 정부 간 투자 분쟁이 국제 소송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랜드브리지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호주 정부가 다윈항 운영권을 회수하려는 방식은 차별적이며 중국과 호주 간 자유무역협정(FTA)에도 위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호주 정부와 건설적 해결을 위해 협의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랜드브리지는 2015년 호주 노던준주 정부로부터 5억600만호주달러(약 5천385억원)에 다윈항 운영권을 99년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작년 5월 총선을 앞두고 전략적 안보 시설인 다윈항 운영권을 회수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이후 정부는 호주 기업에 매각을 추진하거나 필요시 강제 회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
라이칭더 총통, 에스와티니 전격 방문해 “대만은 주권국”···중국 “‘밀입국식 탈출 소동’ 국제적 조롱거리”
라이칭더 대만 총통(왼쪽)이 2일(현지시간) 에스와티니를 방문해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AP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일(현지시간) 중국의 견제 속에 아프리카 유일 수교국인 에스와티니를 전격 방문했다. 라이 총통은 에스와티니 정부 소유 항공기를 타고 현지에 도착한 뒤 음스와티 3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3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스톰미디어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지난달 22일 음스와티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에스와티니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는 중국이 대만 지도부의 정상 외교 움직임을 방해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지난달 25일 특사 자격으로 에스와티니를 방문했고, 지난달 30일에는 툴리실레 들라들라 에스와티니 부총리가 국왕의 특사 자격으로 대만을 찾아 국왕의 재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정상회담 전화 협의 하루만에…美, 이란 석유 관련 中 기업 제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가까운 중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을 제재해 정상회담에서의 협상력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것.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에는 미 공군 제437 공수비행단 소속의 C-17 수송기가 1일 베이징항이 착륙하는 모습이 담겼다.
日 3월 원유 수입량 작년보다 17% 줄어…"37년만에 최저"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일본의 지난 3월 원유 수입량이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국가비축유를 지난 3월 방출한 효과로 정제업체의 원유 소비량 감소율은 4%에 그쳤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일본의 지난 3월 원유 수입량이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6년 동안 트림 못 했던 英 20대…보톡스 주사 맞고 호전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에 거주하는 20세 여성 케이틀린 존스는 역행성 윤상인두 기능장애로 불리는 질환을 앓고 있다. 이후 존스는 병원을 방문했는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며 트림을 하지 못하는 건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그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존스는 추가 치료를 받았다.
日다카이치, 단계적 개헌 카드 "합구 해소·긴급사태 신설 시급"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3000명(유효 응답자 2030명)을 대상으로 헌법에 관한 전국 여론조사(우편 방식)를 실시해 이날 공개한 결과 다카이치 총리 재임 중 국회에서 헌법 개정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답한 사람은 54%로 집계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민당이 추진 중인 헌법 개정 사항 가운데 긴급사태조항 신설, 선거구 합구(合區) 해소를 중심으로 논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3∼4월 전국의 유권자 3000명(유효 응답자는 1827명)을 상대로 우편 설문 조사한 결과 다카이치 정권 하의 개헌 실현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47%로 '반대한다'(43%)보다 많았다.
“주독 미군 5000명 감축”에 독일 “예상된 일”···주둔지 주민들 “경제적 타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3월3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나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독일 주둔 미군 5000명 철수를 발표한 가운데, 독일 정부는 “예상 가능한 결정”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주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경제적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유럽, 특히 독일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독일과 미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시 주둔 중인 전투부대가 철수할 경우 지역 경제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주둔 군대는 경제적 문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럽 주둔 미군 규모는 오히려 늘어 8만~10만명에 달하고 독일에는 약 3만6000명이 주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독일 주둔 미군 약 5000명의 철수를 향후 6~12개월 안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이스라엘·중동에 12조원 무기 판매 승인…'의회 패싱' 강행
하지만 국무부는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위해 무기 판매가 시급하다는 상세한 근거를 제시했다"며 AECA에 명시된 의회 검토 절차를 우회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중동 지역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약 12조7022억원(86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전격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과 카타르에는 9억9240만달러 규모의 첨단 정밀 유도 무기 시스템(APKWS)이 판매될 예정이다.
다카이치, '단계적 개헌' 카드…"참의원서도 개헌 발의 가능"(종합)
다카이치 총리는 79주년 일본 헌법기념일인 3일을 맞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우파 성향의 산케이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야당과 국민 이해를 상대적으로 얻기 쉬운 2가지 개헌 주제를 선행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합구 해소는 특히 현실적 문제로 굉장히 서두르려 한다. 참의원 선거가 바로 내후년"이라며 참의원 선거 전 개헌 발의와 국민투표 실시를 시행할 구상을 내비쳤다. 그는 "개헌에 전향적인 당파, 회파를 합하면 참의원에서도 (의석수의) 3분의 2를 넘는다"며 현재 의석 배분으로도 개헌안 발의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개헌 국회 발의와 국민투표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일각이라도 빠르게'라는 생각을 자민당 총재로서 강하게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긴급사태조항 신설이 시급한 이유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해나 테러 등에 대비해 국가가 신속한 대응"을 취할 필요성을 꼽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지난해 설치한 조문 기초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있으므로 자민당 총재로서 이를 지켜봐야 하며 결론에 대해 가벼운 언급을 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中 "필리핀 선원, 남중국해 암초 무단 상륙…해경이 대응"
중국 해경이 3일 필리핀 선원들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스프래틀리 군도 내 암초에 무단 상륙했다며 법에 따라 대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해경은 이들을 식별한 뒤 관련 법규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으며,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선원 5명이 중국이 실효 지배를 주장하는 샌디 케이에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륙했다.
[영상] 마지막까지 함께한 엄마와 4살 아들…인도서 유람선 침몰
인도 중부 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2일(현지시간) 스테이츠맨·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의 나르마다강에서 관광객 약 40명을 태운 유람선이 전복, 가라앉았습니다. 사고 이후 현지 당국은 구조대와 잠수부를 투입, 가라앉은 배 속에서 전날까지 시신 9구를 건져내고 2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쇼츠] 인도 나르마다강에서 벌어진 비극
인도 중부 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현지 당국은 구조대와 잠수부를 투입, 가라앉은 배 속에서 전날까지 시신 9구를 건져내고 2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에 빗장 거는 유럽···스위스·스웨덴, 반이민 정책 현실화
스위스에서 인구를 1000만명 이하로 제한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 여론이 과반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는 시민권 취득 요건을 대폭 강화한 법안이 기존 신청자에게까지 소급 적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 각국에서 반이민 기조가 제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위스에서는 다음 달 14일 2050년까지 상주 인구를 1000만명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 지난해 기준 스위스 인구는 약 910만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약 27%에 달하는 만큼 이번 국민투표는 사실상 추가 외국인 유입을 제한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반이민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주민 차별과 배제를 제도화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내 찬성 여론은 확산하는 분위기다. 연방정부와 경제계, 주요 정당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음에도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반이민 정서가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위스 여론조사 기관 리와스(LeeWas)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출처 리와스 조사 결과 SVP 지지층의 96%가 발의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위스 정부와 경제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는 이 조치가 시행될 경우 수십억 프랑 규모의 경제 생산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이민 규제를 핵심 의제로 내세운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인 62% "트럼프 국정수행 지지 안해"…재임중 최고치
WP·ABC·입소스 여론조사…이란전 여파 경제 대처 지지율 등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 미국인 비율이 그의 재임 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2%로 그의 1·2기 임기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무당파 전체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25%에 그쳤다. 미국인들은 이란 전쟁과 여러 주요 현안에 걸쳐 폭넓게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경제 이슈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하락했다.
“주독 미군 철수, 미 국익에도 도움 안 돼”···인도태평양 미군 배치에도 연쇄 영향 미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감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가 유럽을 넘어 중동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배치 구조 재편에도 연쇄적으로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군 유럽사령부와 아프리카사령부 본부가 위치한 독일은 미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서 유럽 안보 지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일 남부에 있는 람슈타인 공군기지는 과거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은 물론 이번 미·이란 전쟁에서도 미군 작전의 주요 물류 허브이자 연료 보급 기지 역할을 했다. 또 미국 영토 밖 최대 규모의 미군 병원인 란트슈톨 의료센터는 이란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미군을 긴급 후송해 치료를 한 곳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주독 미군 감축은 단순히 몇 명을 줄이느냐의 의미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감축으로 유럽 내 미군 병력 규모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2022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전 행정부는 러·우 전쟁을 계기로 유럽 주둔 미군을 대폭 증강한 바 있다.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만 주독 미군 철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의 미군 병력과 장비.
美 62% "트럼프 지지 안 해"…이란전·고물가에 국정 불만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 간 휴전한다고 밝혔다.
누가 이란을 움직이나···체제 유지 공통 목표 아래 권력은 ‘사분오열’
로이터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 권력이 성격이 다른 네 파벌로 쪼개져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2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 전술을 둘러싼 분열 징후가 포착된다고 보도했다. 세력 간 갈등을 중재하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이후 실권을 장악한 군부 내부에서 체제 유지 방식을 두고 파벌 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부친의 중재자 역할을 대체하지 못한 탓에 권력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재 이란 권력 구도를 네 축으로 분석했다. 호세인 타에브 전 IRGC 정보국장, 모하마드 알리 자파리 전 IRGC 총사령관 등이 포함돼 있다. 다음으로는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 등이 포함된 ‘협상파’다. 마지막은 강경파 집단이다.
美 수송기, 中 베이징 도착…트럼프 방중 물자 운송 추정
임무 완수 후 다시 날아갔다"고 적었다.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송기들은 전용차량과 비밀경호국의 물자를 베이징에 사전 운송했던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3일간 중국에 머물렀다.
버핏의 경고 “지금 시장은 카지노 딸린 교회…도박 심리 역대급”
지금처럼 사람들의 도박 심리가 강한 때는 없었다”고 지적했다.버크셔는 이런 초단기 거래에 큰 관심이 없으며 기존 가치 투자를 지속할 뜻도 드러냈다. 지난해 말 3800억 달러(약 570조 원)보다 더 늘었고 버크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다. 버핏 회장은 “지금은 투자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승절 휴전 제안 속 러·우크라 드론 공방…4명 사망
송진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전승절 휴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에 주말 드론 공격을 퍼부어 양측에서 4명이 숨졌다. 러시아 국방부 역시 우크라이나군이 최소 334대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특히 북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이 집중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흑해의 주요 원유 수출 창구인 노보로시스크항 입구 해역에서 이들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주말 공습은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전승절 휴전의 확정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교황, 트럼프 보란듯…불법이민자 출신 사제, 美교구장 발탁[지금, 이 사람]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멘히바르아얄라 주교는 미국 최초의 엘살바도르 출신 주교다. 일곱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엘살바도르 내전을 피해 1990년 미국으로 밀입국했다. 2004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2년 뒤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멘히바르아얄라 주교는 주교 발탁 당시 누가복음 24장 15절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는 문구를 강조했다. 복시 3세 지명자는 조만간 미국 내 최연소 주교에 오른다.
트럼프 행정부 법원명령 불복 잇따라…"헌법없는 세상서나 가능"
행정부가 사법부의 결정을 번번이 무시하며 삼권분립의 원칙을 흔들고,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법원 기록을 집계·분석한 결과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15개월간 최소 31건의 소송에서 법원의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원이 행정부 조치에 제동을 건 사례 가운데 약 8건 중 1건에 달하는 수치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개별 이민자 사건에서도 법원이 명령한 석방 기한을 넘겨 구금을 지속하는 등, 최소 250건 이상 법원 명령을 불이행한 바 있다. 나아가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주요 정책 관련 소송에서도 정부 부처가 노골적으로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며 독단적인 정책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협조하지 않는 주정부에 재난구호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법원 명령에 불복한 사례가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연방대법원과 연방항소법원 등 상급 법원은 행정부가 법원 명령에 불복한 31건의 사례 중 15건에서 기존 판결을 뒤집고 행정부의 조치를 용인하거나, 집행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30일 내 종전’ 새 협상안 역제안에 트럼프 “검토는 하지만 수용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AP 이란이 ‘2개월 휴전’을 제안한 미국에 30일 이내 종전과 해상 봉쇄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이 담긴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검토 의사를 밝혔지만, 회의적 반응을 보여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에 30일 이내 전쟁 종식과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향후 군사 공격 재발 방지 보장과 해외 자산 동결 등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체계 구축,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 등도 담겼다. 이란은 앞서 지난달 초에도 종전을 위한 미국의 15개 요구 사항을 거부, 군사 공격 금지 보장과 제재 해제 등이 담긴 10개 조건을 내건 바 있다. 미국은 즉각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이란의 노림수는 자산 동결 해제 등 경제 제재 완화라는 진단도 나왔다.
'미래 먹거리'라더니…골드만, 양자컴 솔루션 개발 포기
한때 글로벌 금융시장을 바꿔놓을 ‘게임 체인저’로 주목 받은 양자컴퓨팅 기술 활용이 벽에 부닥쳤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시장 변동성 예측 등 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각종 기술적 한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JP모간체이스 등은 여전히 미래 먹거리로 보고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조직을 해체했다. 양자 알고리즘은 다양한 매개변수와 모델을 동시에 계산할 수 있어 기존 컴퓨터보다 더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현재 양자컴퓨팅 기술로는 역부족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양자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더라도 업무에 적용하려면 최소 수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골드만삭스 등이 상대적으로 난도 높은 문제 해결에 매달린 점도 양자컴퓨팅 활용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한국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은행 50곳 중 약 80%가 양자컴퓨팅 분야에 기술 실험 및 전략 투자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UBS는 약 50명의 애널리스트에게 양자컴퓨팅 기초를 가르치는 등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휴대폰 대신 車소프트웨어…블랙베리 '15년 만의 귀환'
휴대폰이 아니라 차량용 소프트웨어(SW)를 통해서다. 전체 매출 중 QNX의 매출이 2억6800만달러로 48.8%를 차지했다. QNX는 충돌 경고와 사각지대 알림, 정속주행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차선 이탈 시 복귀 등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운영체제 SW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블랙베리는 주력 휴대폰이 아이폰과 경쟁하던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지난달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블랙베리 주가도 50% 이상 상승했다. 블랙베리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차량용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 QNX를 사들였다. 이에 QNX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에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용 SW를 공급하겠다”고 제안해 합의를 이뤘다.
트럼프 “관세 25% 인상” 발표에···EU “합의 위반시 대응 조치”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U산 자동차 관세 인상’ 발표에 맞서 “미국이 무역 합의를 어기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EU 간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되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EU가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인상 시 대응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EU는 이행하고 있지만 미국 측이 계속 약속을 깨고 있다”고 썼다. 미국과 EU는 지난해 7월 무역 합의를 통해 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EU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유가 급등 유럽서 국경 넘은 '원정 주유' 성행
현윤경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와중에 유럽에서 국경을 넘은 '원정 주유'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1L당 휘발유 가격이 2.62유로(약 4천500원)에 달한 네덜란드의 경우 이란 전쟁 직후 유가가 급등하자 벨기에에서 기름통을 채우고 돌아오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는 중동 전쟁 이래 네덜란드 남부 국경 지대의 휘발유 소비량 중 약 15%는 벨기에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네덜란드 동부와 국경을 접한 독일 역시 지난 1일을 기해 유류세를 낮추며 네덜란드 휘발유 가격과 차이가 더 벌어지자 독일행 원정 주유도 늘기 시작했다. 독일은 2개월 간 유류세를 인하하기로 하며 L당 휘발유 값이 17센트(약 294원) 하락했다.
日 동물원 소각로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범인은 사육사 남편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인 아사히야마 동물원 내 동물 사체 소각로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AI로 이란 목표물 공습”···‘AI 전쟁’ 속 민간 피해 우려 목소리
EPA 이스라엘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상대로 벌인 전쟁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습 표적을 선정하고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맛츠펜이 운용하는 AI 기반 작전 시스템 ‘로켐’은 이스라엘 공군과 협력해 표적 선정과 공격 계획 수립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시설 등 주요 표적을 더 빠르게 타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군도 이번 전쟁에서 AI 기술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에는 앤트로픽의 AI 클로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반 전력 운용은 표적 공격 속도를 높였지만 오폭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어린이 175명 이상이 숨진 이란 남부 미나브 여자초등학교 오폭 사고의 원인으로 AI의 잘못된 표적 설정이 지목됐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입니다. 앤트로픽의 AI 기술을 ‘모든 합법적 목적’으로 사용하...
수집품 시장 확대에…게임스톱, 이베이 품나
비디오게임 유통 업체 게임스톱이 관련 시너지를 겨냥해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동전과 만화책부터 기념품 등을 거래하는 수집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게임스톱이 수집품 거래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노리고 이베이 인수를 제안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베이 주가는 수집품 거래 전략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약 50% 상승했다.
[포토] 이란의 트럼프 ‘입틀막’
30일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트럼프-교황 충돌 수습?…루비오 美국무 이번주 바티칸 방문
AFP가 인용한 이탈리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인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르토 파롤린 추기경,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언론은 루비오 장관이 오는 7∼8일 이틀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하면서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과도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비판해온 레오 14세 교황과 한바탕 설전을 벌였기에 루비오 장관의 이번 방문에 이목이 쏠린다. 또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대체자산된 '포켓몬 카드'…최고 경매가 1600만달러
지난
日히타치, 정년 후 재고용 직원에도 동일임금 도입
히타치 역시 비슷한 보수 체계를 유지해왔으나 지난달 정년 이후 사원에게도 현역 사원과 동일한 기회와 보상을 주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메타, ARI 인수… 휴머노이드 개발 참전
다만 메타는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왕 샤오룽 ARI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직원들은 메타가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만든 메타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하게 된다.왕 창업자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타의 생태계는 (인간형 로봇 개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MSL에 합류해 개인용 초지능을 현실 세계에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간 자체적으로 인간형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기반 AI 기술을 개발 중이었던 메타는 이번 인수로 모델 설계, 로봇 제어, 학습 등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메타는 인간형 로봇 개발에 매진해온 테슬라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피겨AI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韓·日보다 빠르다… '급속 노화' 중인 아세안, 한국엔 기회
"고령화는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회다. '실버 경제'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육성해야 한다. "지난 3월 총리 주재로 열린 첫 전국 단위 실버경제 정책회의에서 팜민찐 베트남 전 총리는 실버 경제 산업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고령층을 부양해야 할 대상이 아닌 "경제 활동의 주체이자 자원"으로 재정의한 것이다. 출산율 제고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고령화를 전제로 한 '실버 경제' 육성으로 정책 축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60세 이상 인구는 이미 1600만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10년 쯤 뒤인 2038~2040년께면 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예상대로 고령사회에 진입된다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전환까지 걸리는 기간은 불과 17~20년이 된다. 2025년 인구는 약 6580만명으로 1년 새 14만명 이상 감소했다. 태국 정부는 재교육과 일자리 매칭을 확대하는 한편, 의료·요양과 관광을 결합한 '은퇴자 산업' 육성에 나섰다.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도 빠르게 늙고 있다. 또 노동자의 3분의 2가 비공식 부문에 종사해 연금·의료보험 등 사회보장 체계 밖에 놓여 있는 점도 리스크로 꼽고 있다.공공지출은 GDP 대비 약 20% 수준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 그친다. 반면 연금, 의료, 장기요양 비용은 빠르게 늘어 재정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실버경제는 기회이자 리스크"각국은 고령화를 산업 기회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베트남-日 "에너지·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베트남과 일본이 투자 확대를 넘어 에너지·공급망·핵심광물을 축으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희토류 등 전략 자원의 공급망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TV·영화 제작자 만나는 위기의 나토…"선전에 예술 이용" 비판
다음 달엔 영국 런던에서 영국 작가 조합(WGGB) 소속 시나리오 작가들과 만나 일련의 비공개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디언이 입수한 WGGB의 이메일에는 이번 회의들이 이미 "세 개의 별도 프로젝트" 개발로 이어졌으며, 이 프로젝트들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이런 대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돼 있다. 런던 회의에 초청받은 일부 인사는 이 자리가 "나토를 위한 선전 활동에 기여해 달라"는 요청이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회의에 초청된 다른 시나리오 작가들이 "예술이 전쟁을 지지하는 데 이용된다는 사실에 꽤 불쾌해했다"고도 전했다. 또 다른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인 파이살 A 쿠레시는 "직접 어떤 분위기인지 확인하기 위해" 회의 참석을 신청했으나 일정상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이어 "그 결과 도덕의 기준이 느슨해지고, 더 큰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권 침해조차 정당화할 수 있는 '회색 지대'가 존재한다고 믿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변인은 이어 작가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맹 재편 신호탄?… 트럼프 "주독미군 5000명보다 훨씬 더 줄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럽 안보지형에 파장이 예상된다. 구체적인 감축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앞서 미국 국방부는 약 5000명의 병력을 독일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공개했다.이는 독일 주둔 미군 약 3만6000명의 7분의 1 수준이다. 철수는 6~1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부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유럽에는 약 8만~10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즉각 우려가 제기됐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에 "예상된 조치"라면서도 "유럽은 자국 안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병력 빼고 관세 올리고… 트럼프 '전쟁 불참' 보복 시작됐다 [美-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산 자동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부터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과 EU가 체결한 무역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는 동시에 '미국 내 생산'이라는 예외조건도 제시했다.이어 "유럽 기업들이 미국 내 공장에서 자동차와 트럭을 생산하면 관세는 없다"며 현지 생산 확대도 유도했다. 이는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해 제조업 투자와 일자리 유치를 끌어내려는 전략이다. 또 관세 인상을 넘어 대서양 무역질서 재편 신호로 읽힌다.전격적인 관세 인상 발표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힌 대로 '무역합의 미준수'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EU가 관세 인하 조건으로 시행하기로 한 대미 투자의 이행 속도를 문제 삼아 거듭 관세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EU가 무역합의를 준수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미국이 관세를 인상하면 그에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구 못찾는 이란戰…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제재 경고에 새 종전 협상안 불만족 [美-이란 전쟁]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통행과 관련한 '이란과의 모든 거래'를 제재대상이라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해운업계가 양자택일의 딜레마에 몰렸다. 이란은 해협 통제권 공식화와 배상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14개항의 수정 협상안을 새롭게 제시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이란과 연계된 선박 통행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를 필요한 만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는 이란이 새로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회의적이다. 그는 "이란이 제시한 계획을 검토할 것이나 그동안의 행보를 고려하면 수용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고 선박 통항을 관리할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해협 통제 문제를 타협 불가 사안으로 보고 있다.
“태워버리겠다”더니…아내 살해 후 동물원 소각로서 태운 日사육사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한 혐의를 받는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육사 스즈키 다쓰야(33). 동물원 폐쇄회로(CC)TV에는 그가 오후 9시경 다시 차를 타고 동물원에 들어와 1m 정도 크기의 물체를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쓰야는 사건 다음 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IRGC "트럼프 선택지는 '불가능 작전' 혹은 '나쁜 거래'뿐"
혁명수비대 산하 정보기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는 '불가능한 군사작전' 혹은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나쁜 거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3일 종전 협상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택지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 아직 대가 덜 치러 수용 힘들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對)이란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 또한 언급했다. 특히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봉쇄를 통해 이란 항구를 빠져나가려던 선박을 나포한 성과를 자찬하며 ‘해적(pirates)’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이란 항만 봉쇄 및 선박 나포가 국제법 위반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감안할 때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이번 안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휴전 기간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다. 미국 의회의 전쟁 기한 연장에 대한 소극적 태도, 중국 러시아 유럽의 확전 반대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란의 요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필리핀 마욘 화산 분화…주민 수천명 대피
박진형 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으로 꼽히는 마욘 화산(높이 2천463m)이 분화해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화산 활동이 약해지기를 기다리면서 근처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또 3단계 경보에 따라 화산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과 주변 상공에서의 항공편 운항이 제한됐다. 마욘 화산은 필리핀에서 현재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이다.
"카지노가 딸린 교회"…버핏, 도박판 변질된 시장에 '강력 경고'
버핏 회장은 "베네수엘라에 언제 진입하는지를 알아서 40만달러를 벌 기회가 있는 게 아니라면 왜 하루짜리 옵션을 사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꼬집었다.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현재 세계 금융시장을 "도박 열풍이 정점에 달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시장의 과열 양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버핏 회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카지노가 딸린 교회"에 비유했다.
[속보] 러·사우디 등 OPEC+ 7개국, 6월부터 감산 완화키로
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 국가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원유 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약속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총 생산 할당량에 하루 18만8000배럴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 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박상경
미 국무장관, 로마·바티칸 간다···트럼프-교황 갈등 속 ‘해빙’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교황 레오 14세. AP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가 인용한 이탈리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인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은 루비오 장관이 오는 7~8일 이틀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해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과도 회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日소프트뱅크, 韓스타트업과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사업 본격 진출
일본 소프트뱅크가 한국 배터리 스타트업 코스모스랩과 손잡고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배터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최근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겨냥하는 동시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소재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이다.닛케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코스모스랩과 함께 '아연 할로겐화물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 아연 배터리는 사용 과정에서 전극에 금속 결정이 형성되며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란戰 뒤끝’ 동맹과의 관세 전쟁 재개한 트럼프…한국 영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다음 주 미국으로 들어오는 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해 관세율을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IRGC "선택지 좁아진 트럼프, '불가능 작전' 혹은 '나쁜 거래'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일(현지시간) 종전 협상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택지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최근 미국이 제안한 9개항 종전 조건에 대한 역제안으로 14개항으로 구성된 수정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란이 미국 국방부에 '봉쇄 시한' 제시 △중국·러시아·유럽의 대미 태도 변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의회에 대한 소극적인 서한 전달 △이란 측 협상 조건의 수용 가능성 등을 들었다.
독일서 미군 빼 인·태 투입?…트럼프, 전 세계 안보 지형 흔든다
뿔난 트럼프, 다음 타깃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 앞서 들 물음에 답하고 있다. 미군 유럽사령부와 아프리카사령부가 위치한 독일은 미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서 유럽 안보 지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에 있는 40여개 미 군사 시설은 미군이 대서양에서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하는 것을 돕고, 중동·아프리카 분쟁에 개입하기 위한 신속 대응 능력을 지원해왔다. 람슈타인 공군기지는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이번 미·이란 전쟁에서도 미군 작전의 주요 물류 허브 기지 역할을 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감축으로 유럽 내 미군 병력 규모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2022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우 전쟁을 계기로 유럽 주둔 미군을 대폭 증강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추가 감축이 현실화할 경우 유럽 안보 지형의 변화는 물론 중동과 동아시아에도 연쇄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미 공화당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상시 주둔 부대 철수 땐 독일 지역경제에 타격”
약 1만명의 미군이 주둔하는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지난 3월9일(현지시간) 미 공군기가 이륙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적 충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미군 감축 결정에 “예상 가능했다”며 “유럽인들이 안보에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유럽, 특히 독일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독일과 미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제2기병연대는 약 4800명 규모 병력으로 구성된 독일 내 유일의 영구 배치 여단급 전투전력이다. 주둔 군대는 경제적 문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트럼프 “주독미군 5000명 이상 감축”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5000명 이상 감축하고, 유럽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이란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고 작심 발언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에 대한 응징이자, 호르무즈 해협에 끝내 파병하지 않은 유럽 전체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된다. 대서양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도 이란도 아니라, 내부에서 붕괴하고 있는 대서양 동맹의 해체 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서 취재진에게 주독미군 감축 계획을 다시 확인하면서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향후 6~12개월 이내에 주독미군 5000명 감축을 완료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정권 때 약속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과 다크이글 극초음속 미사일 부대의 독일 배치 계획을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인 경제 보복 조치에도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지 않은 한국과 일본을 향해서도 반복적으로 실망감을 표출해왔다.
日국민 47% “현 정권서 개헌 찬성”…반대 첫 추월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올 3, 4월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다카이치 정권에서의 개헌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43%였다. 이 신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때인 2016년부터 매년 개헌에 대한 찬반 조사를 해왔는데, 찬성이 반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개헌 속도에 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했다.
'UAE 탈퇴 충격' OPEC+ 7개국, 6월부터 원유 증산
하루 18만8천배럴 확대…시장 안정·추가 OPEC 이탈 방지 차원 김동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오는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예정보다 일부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면서 자발적 생산량 조정의 증가, 중단, 철회 등에 대해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국가는 오는 6월 7일 원유 시장과 감산 준수 등을 논의할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향후 매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트럼프, 나쁜 거래냐 불가능한 전쟁이냐"…벼랑 끝 압박
기구는 그 근거로 △이란이 제시한 협상조건 수용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에 서한을 소극적으로 전달한 점 △중국·러시아·유럽 등의 대미 태도 변화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봉쇄 시한 등을 열거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나쁜 거래냐, 불가능한 군사작전이냐"를 선택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앞서 이란은 미국 측이 내놓은 9개 종전 조건에 맞서 14개항을 역제시한 바 있다.
UAE 탈퇴 선언에 덜컥…OPEC+, 결국 증산 카드 꺼냈다
UAE의 탈퇴 선언 이후 흔들리는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OPEC+ 7개 가입국은 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6월부터 하루 18만8000배럴의 생산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내달 ‘인구 1000만명 제한’ 국민투표…유럽서 퍼지는 반이민 정책
스위스에서 인구를 1000만명 이하로 제한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는 시민권 취득 요건을 대폭 강화한 법안이 기존 신청자까지 소급 적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 각국에서 반이민 기조가 제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위스는 EU 회원국이 아니다. 인구 제한안이 국민투표를 통과하면 스위스는 세계 최초로 헌법에 인구 상한을 명시한 국가가 된다. 국민투표를 제안한 것은 극우 성향의 스위스국민당이다. 이주민 차별과 배제를 제도화한다는 비판에도, 스위스 내 찬성 여론은 확산하고 있다. 반이민 여론은 스위스가 2008년 솅겐 조약에 가입한 이후 EU 내 이동이 급증한 데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스위스 정부와 재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U “미, 자동차 보복관세 25% 무역합의 어겨” 대응 경고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U산 자동차 관세 인상 발표에 맞서 “미국이 무역 합의를 어기면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EU 간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될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DPA 통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EU는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인상 시 대응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는 지난해 7월 무역 합의를 통해 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EU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네 파벌로 쪼개진 이란 권력, 혁명수비대 주축 체제 유지”
미국·이란 종전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이란 권력이 성격이 다른 네 파벌로 쪼개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력 간 갈등을 중재하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가 숨진 뒤 실권을 장악한 군부 내에서 체제 유지 방식을 두고 파벌 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부친의 중재자 역할을 대체하지 못한 탓에 권력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모즈타바에게 긴급 회동을 요청했지만 IRGC 고위 관계자들이 양측 소통을 차단해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인터내셔널은 현재 이란 권력 구도를 네 축으로 분석했다. 호세인 타에브 전 IRGC 정보국장, 모하마드 알리 자파리 전 IRGC 총사령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일각에선 이란이 이런 내부 균열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 ‘30일 내 종전’ 새 협상안 제시…트럼프 “수용 어려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검토해보겠다면서도, 회의적 반응을 보여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타스님통신 등 현지 매체는 3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협상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만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에 30일 이내 전쟁 종식과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향후 군사 공격 재발 방지 보장과 해외 자산 동결 등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체계 구축,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료 등도 담겼다. 이란은 앞서 지난달 초에도 종전을 위한 미국의 15개 요구 사항을 거부하고 군사 공격 금지 보장과 제재 해제 등이 담긴 10개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에서 핵 프로그램 중단이 핵심임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이란의 노림수는 자산 동결 해제 등 경제 제재 완화라는 진단도 나왔다.
OPEC+ 7개국, 6월부터 증산 합의···“UAE 탈퇴 후 ‘시장 안정’ 메시지 의도”
2017년 오스트리아 빈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에서 회견이 진행되는 가운데 OPEC 로고가 그려진 깃발이 보인다. EPA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오는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격 탈퇴 이후에도 산유국 협의체가 흔들림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들 국가는 오는 6월 7일 원유 시장과 감산 준수 등을 논의할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향후 매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증산 허용은 UAE 이탈 이후 다른 가입국의 연쇄 탈퇴를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증산 규모는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다. UAE는 OPEC 탈퇴 이후 독자적인 증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각료들과 상의 탈의하고 수영 즐기는 '기묘한 AI 사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링컨 기념관 앞 연못에서 각료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는 모습의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숫자 '86'은 미국 서비스업계에서 메뉴나 물건을 빼버린다는 의미로 쓰이며, 47'은 제47대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군 "모로코 훈련 현장서 군인 2명 실종…수색 중"
아프리카 모로코의 군사훈련 현장에서 미군 2명이 실종됐다고 미군 아프리카사령부가 3일 밝혔다.
OPEC+ 7개국 "연쇄 이탈 막자"…6월부터 日 18만8000배럴 증산
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OPEC과 기타 산유국이 협력하는 OPEC+의 7개 가입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원유 시장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공동 약속의 일환으로 6월 총 생산 할당량에 하루 18만8000배럴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되 자발적 생산량 조정의 증가와 중단, 철회 등에 대해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에 명시된 국가별 증산량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는 각각 하루 6만2000배럴씩 생산량을 늘리게 된다.
미-멕시코 국경장벽 확장공사로 1천년 전 고대유적 훼손
W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미 애리조나주 아호 서쪽 국경에 위치한 국경 장벽 건설 현장에서 지면에 그려진 '인탈리오'(지상 음각화) 유적이 훼손됐다. 이 유적은 길이가 약 61미터에 달하는 물고기 모양 그림으로, 조성 시기는 최소 1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미국 민간 인공위성 업체 반토르(Vantor)가 제공한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물고기 형상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18∼21미터 구간에서 공사용 불도저 자국이 포착됐다고 WP가 전했다.
‘OPEC+’ 7개국, 6월부터 원유 증산 합의
하루 18만8000배럴 확대…UAE 탈퇴 후 시장 안정·추가 이탈 방지책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오는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격 탈퇴 이후에도 산유국 협의체가 흔들림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들 국가는 오는 6월7일 원유 시장과 감산 준수 등을 논의할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UAE가 OPEC·OPEC+를 탈퇴하겠다고 전격 선언한 데 대한 대응 성격으로 해석된다.
‘UAE 탈퇴’에 놀란 OPEC+ 7개국 “원유 증산…하루 18.8만 배럴”
다만 이날 OPEC+는 UAE 탈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며 실제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누군가 날 해치려 해"…챗봇이 주입한 망상서 허우적
애니는 자신이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의식을 갖게 됐다고 주장하며 xAI가 둘의 대화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존하는 인물과 기업 이름을 언급하며 애덤이 감시당하고 있다고 설득했다. BBC는 이처럼 AI 사용 후 망상 증상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14명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타카는 어느 순간 자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그는 "도쿄역에 도착했을 때 챗GPT가 폭탄을 화장실에 버리라고 해서, 화장실로 가서 짐과 함께 '폭탄'을 그곳에 두고 나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용자는 현실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AI는 그 사람의 삶을 마치 소설의 줄거리처럼 취급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애덤은 "누군가를 다치게 할 뻔했다. 타카는 챗GPT가 자신의 마음을 조종하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사용을 중단했다. 아내는 "그의 행동은 전적으로 챗GPT에 의해 좌지우지됐다. 챗GPT가 그의 인격을 지배했다"며 "평소의 그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아팠던 걸 알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조금 무섭다"며 "남편이 가까이 다가오는 게 싫다.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것도 싫다"고 털어놨다.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며 경제적 타격이 심화되자 봉쇄에서 벗어날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돌고래는 등에 작살을 부착해 적들을 공격하고 기뢰를 장착해 적 함선에 자폭 공격을 감행하는 등의 훈련을 받았다.
UAE 탈퇴 여파? OPEC+ 7개국, 6월부터 원유 생산 늘린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올해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예정보다 일부 늘리기로 합의했다.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과 기타 산유국이 협력하는 OPEC+의 7개 가입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국가는 2023년 4월에 발표된 '추가 자발적 생산 조정' 방침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일별 18만 8천 배럴의 생산 조정을 시행하기로 했다.이들은 "이는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중한 접근법을 취하면서 자발적 생산량 조정의 증가, 중단, 철회 등에 대해 완전한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공동성명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사우디와 러시아는 각각 하루에 6만 2천 배럴씩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친러 슬로바키아 총리, 2년 연속 러 전승절 열병식 참석"
현윤경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오는 9일 열리는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TV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초 총리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지난 달 총선에서 참패해 16년 만에 실각하게 됨에 따라 EU 내에서 러시아와 가장 가까운 지도자로 평가된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피초 총리와 전화 통화했다고 밝히며, 피초 총리가 자신에게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