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오른 K뷰티, 작년 M&A 3.6조 사상최대
3일 중소기업 M&A 자문사 MMP의 화장품 산업 M&A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기업 M&A는 29건, 규모는 3조5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K뷰티 수출 중소기업 수도 2022년 8041개에서 지난해 처음 1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1∼3월) 수출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역대 1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수출 호조에 따른 K뷰티 기업의 주가 상승도 M&A 시장에서 몸값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뷰티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큰손’들이 부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1조4700억 원으로 몸집을 불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화장품 ODM 분야에서만 5건의 M&A가 이뤄졌다. 올해 1분기(1∼3월)에만 5건의 거래가 체결됐다.
‘협업하는 AI’ 다중 에이전트 등장에… CPU ‘화려한 부활’
최근 메타와 앤스로픽은 모두 아마존의 자체 설계 CPU ‘그래비톤’을 대규모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CPU를 개발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본격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실제로 CPU 부족 사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단순히 답변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실행까지 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렸고, 여러 에이전트를 함께 활용하는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도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일을 수행하는,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에서는 GPU만큼이나 CPU의 역할이 중요하다. 반면 CPU는 여러 일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해 AI의 성능을 높이려면 GPU의 수가 중요하지만, 에이전트 간의 협업이 복잡해질수록 CPU의 성능이 전체 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게 된다.
에이피알, 美 타임 ‘영향력 100대 기업’에… K뷰티 최초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미국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에이피알이 유일하다.
AI 89점 vs 의사 34점… 응급 환자 진단-치료, 인간 넘었다
응급실은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곳이다. 진단이 늦거나 틀리면 환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잘 정리된 사례 문제를 풀어나가는 AI와 의사의 능력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AI가 의사 면허시험이나 진단 테스트를 잇달아 정복하면서 더 까다로운 시험대가 필요해졌다.연구팀은 보스턴의 한 대형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76명의 진료 기록을 무작위로 뽑아 AI에게 판단을 맡겼다. 같은 문제를 미국 전공의·전문의 수백 명, 이전 세대 AI ‘GPT-4’에도 풀게 한 뒤 오픈AI의 최신 추론 특화 AI 모델 ‘o1’의 성적과 비교했다. o1은 의학 학술지 진단 사례 143건 중 약 88.6%에서 정답 진단을 제시했다. 의사들과 비교한 별도 사례 분석에서도 o1은 전공의·전문의의 진단 정확도를 모두 웃돌았다.치료 방향을 정하는 환자 관리 사례에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콧속 ‘냄새 지도’ 첫 완성… 후각 작동 원리 규명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에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공개됐다.시각, 청각, 촉각과 달리 후각 지도가 오랫동안 없었던 건 후각 수용체 유형이 워낙 다양해서다. 후각 수용체는 냄새 분자를 감지하는 후각 신경세포막의 단백질로, 생쥐만 해도 1000가지 이상이 약 2000만 개의 뉴런에 분포한다. 패턴은 모든 생쥐에서 일관됐고 코에서 받은 냄새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후각 망울의 지도 구조와도 일치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 기술 개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충전 100년 난제… ‘낙타 곡선’ 비밀 풀렸다
독립적으로 일어난 두 상전이로 인해 전기용량 그래프 곡선에는 2개의 봉우리가 생겼다. 전해질 농도가 증가하면 두 상전이가 결합해 하나의 봉우리로 통합되면서 낙타 모양 곡선이 종 모양 곡선으로 변했다.
"태어날 때부터 치아 있었다"…150년 가족 미스터리 뭐길래 [헬스톡]
태어날 때부터 치아가 있었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일부 영구치가 제대로 나지 않는 희귀 증상을 겪은 의사가 자신의 가족에게 5대째 이어진 원인을 찾아냈다. 그레이엄 박사는 대부분의 신생아와 달리 태어날 때 이미 몇 개의 치아가 있었다. 문제는 그만의 일이 아니었다. 의대 졸업 뒤 그레이엄 박사는 자신과 가족에게 이어진 증상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산체스 박사 연구팀은 증상이 있는 가족 2명과 증상이 없는 가족 2명의 유전체를 비교해 빠진 치아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변이를 찾았다.원인은 KDF1 유전자의 변이였다. 연구팀은 가족 21명의 유전자를 추가 분석했고, 해당 변이가 증상이 있는 11명에게서 확인됐고 증상이 없는 10명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KDF1 유전자는 피부와 치아처럼 몸의 바깥층 조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다.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치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거나 뿌리가 자라는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논문은 선천성 치아 결손이 1개 이상 치아가 태어날 때부터 없는 치아 발육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진짜 토할 것 같다"…임신 중 극심한 구토 이유는 [헬스톡]
임신 중 구역질과 구토가 극도로 심한 상태를 '임신 오조(hyperemesis gravidarum)'라고 한다. 임신 오조 진단을 받은 1만974명과 대조군 46만1461명의 유전체를 비교했다. 그러나 임신 오조는 증상이 훨씬 심하다.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오조를 심한 구역과 구토로 체중과 체액 손실이 생길 수 있는 상태로 설명한다. hCG는 임신 초기에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도 쓰인다. 그동안 입덧과 임신 오조의 원인 후보로 자주 언급돼 왔다.GDF15는 식욕과 구역 반응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만드는 유전자다. 연구진은 GDF15가 모든 분석 집단에서 가장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TCF7L2와 임신 오조의 연결 가능성을 설명하는 경로 중 하나로 GLP-1을 언급했다.다만 이번 연구는 유전자와 임신 오조 사이의 관련성을 보여준 것이다. 임신 전 GDF15에 몸을 미리 둔감하게 만들어 임신 뒤 급격한 구역·구토 반응을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다.전문가들은 임신 중 심한 구토를 단순한 입덧으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美FDA, 프로탁(PROTAC) 항암제 '베파누' 첫 승인
미국 FDA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신약개발사 아비나스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베파누’(VEPPANU·성분명 베프데게스트란트)를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베파누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HER2 음성, ESR1 변이를 가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베파누 치료에 앞서 최소 1회 이상 내분비 치료 이후 암이 재발한 성인 환자가 대상이다. 따라서 표적항암제의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아 왔다.
[Editor's letter]‘근육 살리기’ 미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COVER STORY]비만약의 세대교체 가져올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현황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 “세계 최초 CK1α 표적 임상 순항… 2027년까지 개념입증 확보” “CK1α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전략으로,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습니다. . .
[COVER STORY① ANALYSIS]비만 치료제 열풍의 이면 : GLP-1 시대, 비만 치료와 근감소증 예방의 교차점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 “세계 최초 CK1α 표적 임상 순항… 2027년까지 개념입증 확보” “CK1α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전략으로,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습니다. . .
큐리언트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 소아뇌종양학회 구두발표 채택
연구팀은 CRISPR-Cas9 기반 유전자 분석을 통해 CDK7 유전자가 특히 고위험군인 Myc 변이 수모세포종의 성장을 조절하는 핵심 스위치임을 규명했다. 모카시클립은 이러한 CDK7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적 특성을 보여주었다.이번 학회 발표 내용은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성과로, 약물의 기전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연구 결과 모카시클립은 뇌종양 치료의 최대 난관인 중추신경계(CNS) 장벽을 투과하여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이 확인됐다.
스킨부스터 '슈퍼사이클'…항노화 열풍에 고속 성장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시술용 제품을 뜻하는 스킨부스터 시장이 기술 진화를 거듭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위 한스바이오메드가 개발한 ECM 제품 셀르디엠도 같은 기간 3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등장한 ECM 스킨부스터는 인체 유래 무세포 동종진피(hADM) 기반 물질을 이용한다. PN 계열 제품보다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일부 의사들의 평가도 인기 상승을 뒷받침했다.신성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쟁이 뜨겁다. 폴리락트산(PLLA) 기반 스킨부스터 쥬베룩으로 유명한 바임글로벌은 생체재료 전문 바이오 기업 도프와 ECM 제품 쥬브아셀을 내놨다. GC녹십자웰빙도 ECM 제품 지셀르리본느로 경쟁에 뛰어들었다.ECM 시장 성장으로 리쥬란으로 유명한 PN 제품이 주도하는 성장 흐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메드스파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피부 미용 클리닉을 통칭한다.
"민감성 피부는 리쥬란, 탄력 개선엔 쥬베룩"
쥬베룩 등 PLLA 계열은 효과를 보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 걸리기도 하는데, 색소 개선 효과가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서 원장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격이 강해 탄력 개선 중심 시술에 적합하다”고 했다. 리투오 등 ECM 기반 스킨부스터는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원장은 “ECM 제품은 인체 조직 기반이라는 점에서 콜라겐 외에 다양한 성장인자가 포함돼 전반적인 상태 개선을 기대하는 시술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컴인스페이스, 세종 위성 영상 데이터 상용 판매 본격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가 자사 세종 시리즈 위성 영상의 상용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부터 ‘SkyFi’ 등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세종 시리즈의 지구 관측 영상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레노버, 쿠팡 할인행사 참여…최대 33% 할인
레노버 노트북과 태블릿을 최대 33% 할인해 판매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쿠가세는 10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오는 11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
대웅 펙수클루, 식약처로부터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 허가
1차 제균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병·의원 대상 온라인 유통 플랫폼 강화 나선 지오영
이 때문에 의약품 주문 과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재고 관리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온그레이스케어는 이런 구조를 겨냥해 급여 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온라인 플랫폼이 비급여 의약품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차별화를 시도한 셈이다.지오영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KB,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무료 상영
SK브로드밴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 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등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상영을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특별 상영은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B tv와 모바일 B 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EPP'에 중국어 번체 추가…현지화 강화
안랩은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EPP'의 지원 언어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대만 등 핵심 중화권 시장에서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도입 수요가 증가했다.
알지노믹스, 美 유전자세포치료학회에서 원형 RNA 기술 구두발표
지난해에는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2000개 이상의 초록이 제출됐다.알지노믹스는 구두 발표에서 원형 RNA를 전신 투여시 비장 내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분자 나노전달체 연구를 소개한다.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는 외부 서열이 남지 않으며, 뛰어난 안정성과 발현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요양병원 어르신 빈혈 '응급 수혈' 반복만이 답인가
평소 기력이 없으시던 어머니의 헤모글로빈(혈색소)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당장 응급 수혈을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내용이었다. 요양병원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빈혈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헤모글로빈 정상 수치는 보통 12~13g/dL 이상이다. 그러나 요양병원 환자들은 이 수치가 7~8g/dL 이하로 떨어져 응급 수혈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가장 먼저 '만성 신부전'을 꼽는다. 이외에도 만성 염증으로 인해 몸이 철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만성 질환 빈혈'이나 영양 결핍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수혈은 수치가 급락한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응급처치다. 오히려 잦은 수혈은 체내 철분 과부하를 일으켜 심장이나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면역 거부 반응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네이버, 가정의달 맞아 쇼핑앱에 '선물 에이전트' 탑재
네이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AI 쇼핑 에이전트'에 선물 추천 특화 기능 '선물 에이전트'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선물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와 대화를 하면서 최적의 선물을 찾도록 돕는다. 네이버는 대화형 AI 쇼핑 기능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사용자들은 네플스 홈에서 검색어를 입력하지않아도 '선물 에이전트'가 먼저 제안하는 선물 아이디어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버이날이 3일 남았어요. 쇼핑 에이전트와 함께 선물 준비해 볼까요?
카카오 임팩트재단, 고령층 대상 디지털 스쿨 시작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통해 전국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교육은 전국 150개 시니어 기관에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교육기관 공모에는 총 353개 기관이 신청해 모집 대비 약 2.5배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기존 디지털 기초 교육에 더해 '챗GPT 포 카카오' 등 AI 활용 교육을 도입했다.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신약 프로스타뷰주사액…국산 신약 43호 승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메가존,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파트너 선정…기업 AX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실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AI 관련 실제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교육 행사다.
티빙 'KBO 리그 슈퍼매치', 5월 가정의 달 테마로 중계된다
티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O 리그 라이브 콘텐츠인 '티빙 슈퍼매치'를 기념일별 테마 중계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선수들의 성장 과정에 영향을 준 스승을 소개할 계획이다. '티빙 슈퍼매치'의 2026 시즌 경기당 순 방문자 수(UV)는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SOOP, 이날부터 사우디 'EWC LCK 선발전' 전 경기 생중계
SOOP은 'e스포츠 월드컵(EWC) LCK 선발전'을 운영하고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EW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클럽 기반의 e스포츠 대회다. EWC LCK 선발전은 본선 무대 최종 티켓을 놓고 벌이는 마지막 경기다. 이번 경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행에 오를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목소리 변하고 이물감”…원인은 뜻밖에 위산역류?
봄철에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기침이 흔해 위산역류성 기침과 혼동하기 쉽다. 두 질환 모두 기침을 유발하지만, 기침이 생기는 원인과 위치, 동반 증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위산역류성 기침은 위식도역류질환 또는 후두인두역로 생기는 만성 기침을 말한다.
"트림이 소원이었다"…6년간 고통, 20대 여성 치료법이 '보톡스'? [헬스톡]
음식을 먹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면 가스가 배출되지 못해 목에서 개구리처럼 '개굴개굴'하는 이상한 소리가 났다. 복부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영국의 20대 여성은 일상적인 생리 현상인 '트림'을 하지 못해 겪은 증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6년간 극심한 복부 팽만감과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2023년 사립 병원을 찾은 후에야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됐다.바로 생소한 질환인 R-CPD였다. 이 병을 앓는 사람은 대부분 트림을 할 수 없어 가스가 목에 걸린 채 '꾸르륵' 소리만 낸다. 보톡스를 윤상인두근에 직접 주입하면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면서 이완 작용을 돕는다. 이를 통해 가스를 입으로 배출하게 만든다.존스는 약 800파운드(약 160만원)를 들여 목 근육 한쪽에 보톡스 주사를 맞았다.
지오영, 병의원 온라인 유통채널 '온그레이스케어' 개편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의 본질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실력과 책임에 있다"며 "온그레이스케어는 지오영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유통 역량과 신뢰를 온라인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병의원 진료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새 유통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개편으로 온그레이스케어에서는 지오영이 오프라인에서 맡고 있는 2만6000여종의 의약품을 동일하게 주문할 수 있다. 지오영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를 확대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美에 막힌 AI 보안…韓 스타트업 주도 ‘K-글래스윙’ 대안 될까
미토스는 일반 공개되지 않고 제한된되는 폐쇄형 모델로, 글로벌 보안 주도권이 특정 국가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협력체 참여 주요 기관을 살펴보면 미국 기업 중심이다. 해외 기업·기관으로는 영국 AI 안전연구소(AISI)가 유일하다. 문제는 이 협력 구조가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토스 사용 기업·기관을 기존 50여곳에서 120곳으로 늘리자는 방안을 백악관에 제안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미토스급 AI의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AISI는 오픈AI ‘GPT-5.5’가 일부 평가에서 미토스보다 뛰어난 수준의 사이버 공격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큐빅(CUBIG), 'T Challenge 2026' 준우승..한국 기업 최초 수상
전 세계 지원팀 중 12개 팀이 결선에 올라 3개월 동안 개발과 검증을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Stanford University가 1위, 큐빅이 2위, Daisytuner가 3위를 기록했다. 통신사의 복잡한 네트워크 구성 정보나 장애 처리 이력, 로그 데이터 등을 AI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실시간 재구성하는 시스템이다. 파편화된 데이터를 AI 연결이 가능한 최적의 상태로 변환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해당 데이터의 상태가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생성된 결과물은 실제 업무 맥락에 맞춰 원래 형태로 복원된다.
“빛의 상태가 암호키” KAIST, 복제 불가 홀로그램 개발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 연구팀이 빛의 ‘총 각운동량(회전성질을 모두 합친 것)’을 정보 선택의 핵심 요소로 활용한 차세대 벡터 홀로그램 메타표면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메타표면은 빛의 진행 방향과 물리적 성질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초미세 인공 구조 기반 광학 소자다.
“유한양행, 라즈클루즈 침투율 부진…OS 데이터가 반전 변수”
인간 유일한입니다. 드라마 투자를...
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후보물질 임상결과 '네이처' 자매지 게재
강스템바이오텍은 공동연구개발로 오가노이드를 사용하는 시험법을 확립해 오가노이드 사업 매출을 본격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 .
스크래치와 충격에 모두 강한 차세대 투명 보호필름 개발
또 약 40J(작은 물체가 빠르게 떨어지는 충격에 해당하는 수준)의 충격에서도 파손 없이 구조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 태양전지 모듈에 적용한 결과에서는 기존 폴리카보네이트 기반 구조 대비 기계적 안정성과 신뢰성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계인 탐색 연구, 반세기 넘게 ‘남의 다리 긁기’?…“강력 레이저 잡아내야”
고도의 기술 문명을 갖춘 존재를 우주에서 찾기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전개된 외계 생명체 탐색 연구 방향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과학계의 지적이 나왔다. 강도 높은 신호란 레이저 빔이다. 정말 외계생명체가 존재하고 그들이 자신의 존재를 외부에 알리고 싶다면 분명 지구처럼 생명이 있을 만한 행성을 향해 저격수처럼 레이저를 쏘아 보낼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그동안 외계생명체를 찾기 위한 연구는 이런 레이저를 찾아내는 데 부적합했다. 기술 문명을 갖춘 외계생명체는 방송이나 통신을 위해 지구인처럼 전파를 사용할 것이고, 그런 전파는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주로 분수처럼 방사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하지만 UCLA 연구진은 외계 생명체를 찾으려면 지구를 향해 의도적으로 쏜 레이저 같은 강력한 신호를 잡아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교신 성공한 '차중2호' 지구관측 나선다...자원관리·재난대응 활용
최초의 민간주도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2호가 해외에 이어 한반도 교신에도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정밀 지상관측이 본격화된다. 초기운영은 발사 후 약 4개월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현재 궤도 내에서 정상 운용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1호와 공동 운용된다. 차중 1호는 지난 2021년 3월 발사됐다. 차중2호는 국가 공간 정보 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향후 4년간 국토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한다.실제 차중위성 2호는 고해상도 지상관측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는 지상관측 및 변화 탐지, 지도 제작, 도시계획 수립 등 국토 자원 관리에 활용된다. 차중 3호가 과학탐사위성이라면 2호는 지구관측위성으로 개발됐다.
'불법웹툰 1위 사이트' 사라져도 산 넘어 산..."원천 근절 조치 필요"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가 자체 폐쇄 됐지만 유사 사이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가 사라진 직후 모방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어 뉴토끼 폐쇄를 자정 작용이라 보기도 어렵다. 불법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레진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업체들은 웹툰불법유통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처벌을 촉구하는 등 목소리를 내왔다.
“싱가포르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AI/바이오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개최
이번 서밋처럼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이벤트/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며, 현장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니즈를 해외 현지 프로그램과 적극 연결한다. 인천창경센터의 지속적인 파트너 연결과 후속 지원 끝에, 크레센은 싱가포르 스타트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슬링샷(SLINGSHOT) 톱 6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킬사글로벌 박종석 대표가 연단에 올라,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2026년부터는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도 본격 시동을 건다. 인천창경센터는 이 생태계의 중심에서 투자, 보육, 글로벌 진출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IT동아 이문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승부수 통할까
택시 호출 중심 플랫폼의 성장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사업 구조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이른바 '피지컬 AI' 영역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낙점하고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1·4분기 실적이 오는 7일 공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93억 원, 영업이익 1155억 원을 기록했다.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택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대리운전, 주차, 물류, 글로벌 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정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며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다만 본업인 플랫폼 사업의 성장률은 둔화되는 흐름이다.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이 95%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추가 확장 여력이 제한적인 구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짐 켈러의 텐스토렌트, ‘블랙홀’ AI 가속기로 IT 인프라 판도 뒤집을까
캐나다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현지시간으로 5월 1일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홀’ AI 가속기와 서버용 ‘갤럭시’ 시스템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된 AI 반도체 전문 설계 기업으로 지금은 반도체 업계의 전설적인 설계자로 불리는 짐 켈러(Jim keller)가 최고경영자로 있다. 텐스토렌트는 오픈소스 기반의 명령어 집합 구조 기반의 RISC-V(리스크 파이브)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웜홀 칩에는 100기가 이더넷 포트 16개와 40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12개가 탑재돼있다. 블랙홀 칩에도 이더넷 포트와 소프트웨어 스택이 잘 갖춰져 있고, 수많은 범용 서버에서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짐 켈러는 “비용 역시 신경 써야할 부분이다. 크고 비싼 패키지와 다중으로 다이를 구성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수랭식을 요구하는 고객도 있지만 비용 절감이 최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그의 설명대로 텐스토렌트 블랙홀은 가능한 경제적인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블랙홀 p100a 칩은 120개의 텐식스 코어는 오픈소스 기반의 RISC-V로 설계되어 라이선스 비용을 줄였고, 메모리도 고가의 HBM 대신 28GB의 GDDR6를 탑재해 용량 대비 가격을 줄였다. 블랙홀 카드는 현재 999달러(약 147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반도체 시제품(A0)이 출하되고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오류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텐스토렌트 갤럭시 블랙홀은 32개의 블랙홀 가속기가 연결된 서버다. 텐스토렌트는 딥시크 V4, GLM, 키미, 미니맥스, 큐웬 3.5등 다른 대형 AI 모델 등도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또한 비디오 생성 API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모델을 변환하는 것은 매우 쉬웠고 앞으로 더 많은 모델이 통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신규 AI 반도체 기업들이 가장 어려운 문제로 손꼽는 소프트웨어 문제도 해결 중이다. AI 시장 전반이 엔비디아의 영향력 아래 있다.텐스토렌트는 이런 구조를 부수고 싶어 한다. AI 업계가 더 포용적이고 연대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2026년 현재 많은 AI 반도체 기업이 생태계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텐스토렌트가 근거 있는 자신감을 앞세워 독자적이고 포용적인 AI 생태계를 잘 만들길 바란다.IT동아 남시현
"재난문자 사각지대 해소" SKT, 3G·LTE 구형 폰 무료 교체 나선다
SK텔레콤이 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단말 교체를 시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정보에 소외된 이용자 층에 혜택을 주는 동시에 이번 단말기 교체를 통해 일부 이용자는 3G망에서 LTE망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문자는 3G 단말에서는 배터리 소모 등 기술적 한계로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G 데이터 트래픽은 올해 2월 기준 18TB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2G에서 LTE로 직행해 3G 고객이 없다.LTE 고객에 대해서는 관련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결렬된 삼성바이오 노사 재협상, 파업 장기화 위기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창사 이래 첫 전면파업 국면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결국 극적 타결에는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생산 일정 지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실제 생산 차질도 일부 현실화됐다.
김재승 "대기업 입사 대신 창업…엔비디아서 러브콜 받죠"
자체 플랫폼인 ‘레플리카 시티’를 통해 실제 도시 모습을 3D로 재현해낼 수 있다.김 대표의 창업은 학창 시절 경험에서 출발했다. 그는 “코딩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는 ‘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기술로 승부해보자’는 결기로 이어졌다. 지원금 반환 부담까지 감수한 결정이었다. 첫 제품 출시 이후 약 1년 반 동안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일부 창업 멤버가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창업 초 현대자동차와 네이버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지원받아 기반을 다졌다. 라이다 기반 센서 기술과 이를 학습·검증하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동시 제공하는 사업 모델도 이때 구체화됐다. 2023년 참가한 미국 CES에서 엔비디아 시뮬레이션 담당 임원이 모빌테크 부스를 방문하면서 첫 해외 수출이 성사됐다. 김 대표는 “현대차와 엔비디아 기술을 모두 이해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양사 간 연결고리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매출은 약 120억원으로, 센서 사업이 60%를 차지한다.
에이프릴바이오, 유한양행과 협업 종료…선택과 집중 전략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차세대중형위성, 지상교신 성공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차중) 2호가 발사 6시간 18분 뒤인 지난 3일 오후 10시 18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4일 발표했다. 당초 발사 시간은 오후 3시 59분이었지만, 우주선 충돌 위험을 피하기 위한 발사시 우주 충돌 회피 절차(COLA) 때문에 1분 늦춰졌다. 위성은 발사 약 1시간 뒤 로켓에서 분리됐고, 15분 만에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벤처 투자액 늘어도…딥테크·스타창업자만 '온기'
4일 벤처투자 분석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비상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조13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투자액 1조 원을 넘어섰다. 누적 기준으로도 증가세가 확인된다. 다만 같은 기간 투자 건수는 328건으로 14% 줄었다. 초기 투자 단계에서 투자 양극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시드~시리즈A 투자에 해당하는 초기 투자 건수는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100억 원 이상 초기 빅딜은 26건으로 같은 기간 24% 증가했다.
차중2호로 쏜 우주 소원들..."우주 비행 꿈꾸고, 하늘나라에 기쁜소식 전해"
"항공 우주 공학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 꿈이 조금이라도 더 먼저 우주로 닿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보냈습니다. "(해솔중 최리안 학생)"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한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인하대 박혜림 교수)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세대중형위성 2호에 실려보낸 대국민 소원들이다.4일 KAI에 따르면 차중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교신에 성공하면서 이들 소원도 우주에 도착하게 됐다.
“커피 마셨더니 뇌가 건강해진다?”…장내 세균 변화에 긍정 영향
실험 결과, 학습 능력과 기억력의 개선 효과는 오직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만 확인됐다. 연구팀은 커피 속 폴리페놀 등 카페인 외의 성분들이 인지 기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카페인이 든 일반 커피는 예상대로 주의력을 높이고 각성하는 데 탁월함을 보였다.
'뉴토끼' 운영자 어디 있나…지난달 불법 웹툰 사이트 폐쇄하고 잠적
웹툰업계는 정부가 이번달부터 진행하는 신속한 사이트 차단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웹툰 불법 유통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선 운영자 직접 검거와 법적 조치가 꼭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웹툰 업계 관계자는 "해외를 거점으로 점조직처럼 운영되는 불법 사이트를 원천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서는 차단을 넘어선 조치가 필요하다"며 "민간 차원에서는 해외 서버 추적 등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주도의 국제 수사 협력망을 더욱 확대하는 종합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하며, 대중의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 웹툰업계에 따르면 사실상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가 지난달 27일 폐쇄됐다.
카카오 '택시 호출' 독주… 다음 타깃은 자율주행·로봇배송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수익성 기반을 다진 카카오모빌리티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택시 호출 중심 플랫폼의 성장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사업 구조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이른바 '피지컬 AI' 영역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낙점하고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지난해 최대 실적, 피지컬AI 승부수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1·4분기 실적이 오는 7일 공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93억 원, 영업이익 1155억 원을 기록했다.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택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대리운전, 주차, 물류, 글로벌 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한 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이 95%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추가 확장 여력이 제한적인 구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재난문자 못 받는 구형 3G·LTE폰… 무료 단말교체 해준다
SK텔레콤이 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단말 교체를 시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 정보에 소외된 이용자 층에 혜택을 주는 동시에 이번 단말기 교체를 통해 일부 이용자는 3G망에서 LTE망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는 지난 2013년 1월 1일 이전에 출시된 휴대폰 사용자다.갤럭시 와이드8, 갤럭시 A17, 스타일 폴더2 등 3종 중 1종으로 교체할 수 있다. 그간 3G·LTE 구형 단말을 이용하는 이들은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없어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다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3G 요금제 뉴실버요금제(월 9900원) 이용자는 기기를 변경해도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다.
AI·클라우드 시대 공공 보안의 새 이정표…망분리 장벽 허무는 N2SF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를 이달부터 전격 시행한다. 이에 앞서 KISA는 지난 4월 N2SF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제 정부기관 업무 환경을 실증한 결과를 담은 ‘N2SF 실증 사례집’을 발행했다. 지난 20년간 공공기관 업무용 PC는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단절된 내부망에 묶여 있었다. ‘망분리’로 불린 이 원칙은 국가 사이버 보안의 핵심 축으로, 실제 사이버 침해 시도를 막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전환 시대의 업무 효율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정부는 경직된 망분리 체계를 개편해기 위해 N2SF를 구체화했다. N2SF은 정보와 시스템의 성격에 따라 보안 등급을 매기고, 이에 최적화된 통제 항목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는 “망을 통합하는 개념은 아니다. N2SF는 주체와 객체 간 등급이 다를 경우 별도의 연계 통제를 적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N2SF는 정보서비스 모델 11종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업무 단말에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챗GPT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다룬다. 단순 질의의 경우 별도의 기술적 조치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나, 업무 정보를 활용하려면 철저한 보안 통제가 수반된다.
순천 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전남 단 4곳 포함
신병욱 순천 척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온 간호 인력과 의료진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민들이 간병 부담 없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입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평가 항목은 △환자 안전 △간호 서비스의 질 △운영체계의 적정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순천 척병원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 선정됐다. 순천 척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노동청 중재 재교섭서도 '빈손'... 임단협 이견·경영권 침해 논란 [기업들 파업에 비상]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창사 이래 첫 전면파업 국면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결국 극적 타결에는 실패했다. 회사 측은 임금 6.2% 인상안과 일시금 600만원 등을 제시하며 격차가 크다. 여기에 노조의 단체협약 요구안에는 신규 채용과 인사고과, 인수합병(M&A) 등에 대해 노조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는 조항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생산일정 지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실제 생산 차질도 일부 현실화됐다.
팔에서 만든 전기, 무선으로 가슴까지…배터리 없는 심전도 센서 나왔다
팔이나 다리 등에 붙인 발전 소자에서 만든 전력을 피부 표면을 따라 무선으로 보내, 가슴 위 심전도 센서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없이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얻은 전력을 무선 전달해 생체 신호 센서를 구동한 것은 세계 최초다. 몸에 붙인 센서로 생체 신호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어 차세대 의료 기술로 주목받는다. 장시간 사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필수다. 전기를 만들기 좋은 위치와 생체 신호를 측정해야 하는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마찰 전기 등을 얻기 위해서는 다리 주변 관절처럼 움직임이 발생하는 부위에 소자를 부착해야 한다.유 교수팀은 이 같은 위치 제약을 ‘무선 전달’ 방식으로 풀었다. 발전 소자를 센서와 같은 위치에 둘 필요가 없는 셈이다. 연구팀은 이를 ‘직교 에너지 하베스팅 네트워크’ 기술로 구현했다. 기존 무선 전력전송 방식은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거나 산란돼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인체 결합 전력공급 기술을 활용해 발전 소자가 만든 전력을 전선 없이 피부 위 센서로 보냈다. 연구팀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태양전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압전 소자, 열전 소자, 마찰전기 소자 등 다양한 발전 소자를 상황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소자를 무조건 많이 붙인다는 뜻이 아니라, 사용 환경에 맞춰 하나 이상의 발전 소자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연구팀은 인체 안전성도 고려했다. 웨어러블 기기를 매일 충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더 얇고 가벼운 차세대 헬스케어 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산불 진화” vs “산림 훼손”…임도법 논란 재점화
지난해 영남지역 대형 산불을 계기로 불거졌던 ‘임도 논쟁’이 최근 ‘임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임도법) 제정 이후 재점화되고 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임도의 계획과 설치·운영·관리 등에 대한 포괄적 규정을 담은 임도법은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임도법은 ‘임도 설치·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산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임도 노선이 지정되면 행정청이 견제 없이 산림을 훼손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임도 노선을 지정·고시하면 하천법과 산지관리법 등 8개 법률에서 정한 인허가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 제15조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림보호구역에서의 행위 허가·신고까지 포함해 무분별한 산림 파괴와 임도 확장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게 환경단체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