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시장 뒤흔든 '美관세', 위헌 결정나면 코스피 영향은
올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위헌인지 조만간 결정된다. 특정 품목이나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관세만 유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가운데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투자 본능 깨어난 두산그룹...미래기업으로 체질 변화
두산그룹의 투자 본능이 깨어났다. 후공정을 넘어 전공정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어서다. SK실트론이 구미 300㎜ 웨이퍼 신공장, 미시간 SiC웨이퍼 공장에 총 3조1000억원 규모 증설을 진행하는 것도 반도체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다.다만 자금 조달이 관건이다. 일단 두산은 두산로보틱스 지분 1170만주 담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 체결로 9477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이 자금은 향후 SK실트론 경영권 지분 70.6% 인수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언급된 SK실트론 기업가치 5조원에서 순차입금 약 2조5000억원을 차감하면 에쿼티 밸류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약 2조5000억~3조원 수준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에어로, 폴란드에 5.6조 천무 유도미사일 공급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 박물관에서 열릴 계약 체결식에서 아르투르 쿱텔 군비청장,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향후 폴란드 현지에 구축될 HWB의 전용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CGR-080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및 유도미사일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맺었다.
‘12만 전자·64만 닉스’ 현실로…내년 초 ‘역대급 호황’ 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 랠리를 펼치며 연말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거래소가 시가총액 상위 100위 이내 대형주를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그간 신용거래 제한 등으로 억눌려있던 수급이 한꺼번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수급 데이터도 기록적이다. 이달 1~29일까지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은 반도체 투톱을 집중 매수했다. 이달 누적 상승률은 SK하이닉스 20.75%, 삼성전자 18.91%에 달한다.증권가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끌어올리며 ‘반도체 그린라이트’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이 105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88만원으로 파격 상향했다.
기업 체감경기 1년 5개월 만에 최고…12월 CBSI 93.7로 1.6p 상승
금속가공,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좋아지며 전반적인 심리 회복을 이끌었다.비제조업 CBSI도 93.2로 전월 대비 1.4p 올랐다. 매출(+0.6p)과 자금사정(+0.5p)이 개선되며 연말 효과가 반영됐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내년 1월 기업심리 전망은 엇갈렸다. 제조업 CBSI 전망치는 93.6으로 전월보다 1.9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86.6으로 4.1p 하락했다.
전국 4571가구 특화주택 선정…"신혼, 청년 등 맞춤형 주거 지원"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와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23곳, 총 4571가구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도입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에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LG전자, "로봇 패권 누구에게 가든 구조적 수혜" 그로쓰리서치
LG전자가 향후 로봇 시장 패권이 누구에게 가든 구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에 韓기업 기회 왔다" 물류지형 바꿀 GCC 철도프로젝트 시동
총연장 규모만 2177km다.당초 2009년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승인받았으나 금융위기와 유가 급변으로 지연됐다.
공동체 주도로 농촌 생활·복지서비스 확대된다…농촌 생활 여건 개선 기대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에 공동체가 주도하는 생활·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공급 주체 육성과 전달체계 개선,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제1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주민이 주도하는 서비스 공급 체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개선 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관련 제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역 단위 서비스 공급 체계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협약을 통해 지역별 생활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공급을 추진한다.
"4인가구 만점도 탈락"…높아진 문턱에 청약통장 줄줄이 깬다 [새해 내집 마련]
"성인이 되자마자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8년이 지났습니다. "서울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30대 직장인 현모씨는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합격선을 보고 막막해졌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를 따진 가점이 50점에 불과한 자신은 당첨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청약가점은 무주택기간(32점)과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으로, 만점은 84점이다.서울 아파트 청약 가점 합격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아파트의 평균 최저 당첨 가점은 40.9점이었다. 현씨의 가점으로도 충분히 당첨을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었다. 3인 가구가 무주택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을 채워 받을 수 있는 만점인 64점으로도 단지에 따라서는 당첨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된 셈이다.올해 서울의 청약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결국 청약 당첨도 어렵고 분양가 감당도 버거워지면서 청약 무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지난 11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26만4249명으로 전월 대비 4만874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내년 정부의 공공분양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약 3만 가구에 달한다"며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은 길지만 자산이 적어 고민인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허가 오늘 재논의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 여부에 대한 두 번째 심의가 30일 진행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회의를 열어 새울 3호기 운영허가(안) 등을 심의한다.원안위는 지난 19일 회의에서 첫 심의를 가졌으나 사고관리계획서의 평가 등을 놓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2016년 착공한 새울 3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400MW급이다.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20년 8월 5일 쌍둥이 원전인 새울 4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내집' 없는 서울 청년들…주택보급률, 지역따라 '천차만별'
주택보급률이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별로 20%포인트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이 많이 사는 관악구(81.4%) 등의 주택보급률은 90%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 전체 평균(93.9%) 보다도 낮다. 서울의 전체 평균 93.9%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서울의 구별 주택보급률은 대부분 100% 미만으로 서울에서 내 집 없이 사는 가구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 강북구, 노원구만 10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군은 주택보급률이 100%를 초과하고, 14개 시군은 100%에 미달했다.이에 대해 서울시는 오피스텔 등 주거 이외의 거처는 주택 수에서 제외해 생긴 문제라고 주장했다. 먼저 역세권 등에 청년특화 공공임대와 대학 인근 행복기숙사 등 학업, 취업 등을 고려한 특화주택을 지속 공급한다. 또 청년 월세 지원 등을 확대해 청년 주거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출산가구에는 초등학교 인근에 육아친화 공공주택과 세대통합형 주택 등을 공급해 양육부담을 낮출 계획이다.전세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전월세 20만가구 증발했다"...섬뜩한 경고, 규제에 갇힌 민간 임대주택
민간 임대주택 재고물량이 최근 4년간 약 20만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와 달리 민간임대는 중산층·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과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한다. 정부의 잇단 옥죄기 정책으로 민간 임대주택 시장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30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민간 임대주택 재고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4년 전국 민간 임대주택은 134만174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94만여가구에서 77만여가구로 감소했다.민간 임대주택 재고량이 감소한 이유는 정부 규제정책이 한몫을 하고 있다. 전국 전체 임대사업자는 2020년 약 39만명에서 2024년에는 24만명으로 15만명가량 감소했다. 줄어든 사업자 대부분은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다.민간 임대주택은 올해에도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2보]추석 이후 11월 소매판매 3.3% 뚝...21개월만에 최대 감소
올해 11월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11월 소비 3.3% 뚝…2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
11월 소매판매가 두 달 만에 감소하며 2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기록했다. 앞으로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에는 보합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0.3p 올라 102.5였다.
"원룸 사는데 매달 97만원씩"…강남구, 반년째 1위
서초구도 평균보다 125% 높은 90만원, 용산구는 120% 높은 86만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394만원(1.8%) 줄어든 수준이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 "주휴수당 폐지 총력…소상공인 주권시대 열 것"
그는 "올해는 정치적 격변과 내수 부진 등 녹록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10조원 규모의 성실상환자 특별자금 공급 등 정책적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며 "소공연이 '100만 회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로 발돋움한 것은 소상공인들의 단단한 연대와 결속력을 증명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내년 주요 과제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체계 강화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혁신 △주휴수당 폐지 등 고용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송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부, 기업에 '형벌' 대신 과징금 더 물린다
대형 유통업체가 자사 납품업체에 대해 매장 철수를 압박하면서 다른 대형마트와의 거래를 방해한 혐의가 적발되면 최대 2년 징역형 대신에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정액과징금(현재 5억원)이 10배 늘어나는 것이다.29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331개의 규정을 정비하는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첫 대책에 이어 두 번째 방안이다.
위치정보 유출 안 막은 이통사 징역형 폐지…과징금 5배 ↑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할 경우와, 가맹점 본사가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후 14일 안에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공급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의 경영활동을 부당 간섭하는 경우 등은 각각 기존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했지만, 앞으로는 시정명령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벌하는 대신 정액과징금 기준을 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높인다.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청업체에게는 지급하지 않은 경우 기존에는 하도급대금 2배 이하의 벌금만 매겼지만, 앞으로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만 벌금을 물도록 하는 대신 정액과징금을 2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한다. 또 이동통신사 등이 위치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지 않은 경우 징역 1년에 처하던 형벌 규정을 폐지하는 대신, 정액 과징금을 4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높인다.
"차를 이렇게 세우시면 어떻게 해요?"…아파트서 갈등 폭발
4년 연속 민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2년 한해동안 1만여건이던 주차 민원은 올해 들어 11월까지만 2만여건을 넘어섰다. 2022년부터 매년 민원 수가 30%가량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주차 민원 가운데 절반 이상은 2회 이상 반복해서 민원을 넣었다. 전체 주차 민원 건수 가운데 약 55%는 반복 민원이었다.
포스코퓨처엠, 25년간 300회 헌혈 ‘영웅’ 탄생…"최고명예대장 수여"
지난 7월에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최근까지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강 사원은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헌혈 400회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올 한해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1인당 평균 18.7시간, 누적 5만830시간을 달성했다.송다혜 지속가능경영그룹 차장은 글로벌 아동복지기관인 월드비전에서 국내 후원자들과 해외 어린이들이 편지로 소통하도록 돕는 편지번역 봉사활동에 임직원 중 최다 시간인 총 201시간을 참여했다.지명준 광양라임화성생산부 과장은 사업장 인근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자율방범활동 봉사에 총 171시간 참여했다.이승현 법무그룹 그룹장은 올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급받은 수당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다.포스코퓨처엠은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캠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빵을 나누는 '행복빵빵'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해운, ‘플로깅 Day’ 진행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
진에어, 올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 진행
진에어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병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진에어의 가족이 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교육을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은 54명이다.
"2026년 실적 추정치 하향"엔씨소프트 목표가↓-NH
NH투자증권이 2026년 이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축 아파트 '품귀', 지방도 마찬가지"
올해 5대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 물량이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방에서도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이 예상된다.3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대 지방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총 3만3734가구(임대 제외)다. 2010년 2만2555가구가 분양된 이후 최저치다.
"하나금융그룹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혹한기 취약계층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29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물품이 담긴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는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상자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 지정
환경 분야 민간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경쟁력으로 작용했다.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농도 증가와 노후화로 인해 성능저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9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운영은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향후 30년간 담당할 예정이다.
중대형 품귀 시대… 실거주 수요 잡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최근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며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 변동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높고, 상승 국면에서는 오름폭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이 같은 흐름은 분양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강원 춘천시에서 분양한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 전용 144㎡는 53가구 모집에 570명이 청약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단지는 올해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 84㎡ 또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도 제공된다. 모든 세대에는 개별 창고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장·GX룸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함께 어린이집·키즈카페·맘스테이션·도서관 등 육아·교육 맞춤형 시설도 조성된다.단지의 입지환경도 강점이다. 2028년 개통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성남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교육·자연환경 인프라도 뛰어나다.
'거침 없는 수주 랠리'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목표 초과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수주와 실적 두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3·4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 4조4344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전망치 4조6981억원의 94%를 달성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29억원 대비 45.1% 증가했다.
'수주·실적 쌍끌이' HDC현산 올 목표 초과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수주와 실적 두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3·4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 4조4344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전망치 4조6981억원의 94%를 달성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29억원 대비 45.1% 증가했다.
중기중앙회 "경제형벌 합리화로 경제 활력 기대"
정부와 여당은 이날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당정 협의를 열고 기업의 중대 위법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강화하고 경미한 사안에 대한 형벌은 과태료로 전환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회는 "2차 방안은 경미한 실수로 인한 의무 위반에 대해 형벌을 대폭 완화해 민생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주에 대한 과도한 형사처벌 리스크(위험)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컸으나 이번 방안으로 고의가 없는 행위나 단순 행정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이 완화됨으로써 경제 활력이 보다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소기업 업계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 4200 방어 공방전…환율 1433원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4200선 방어를 시도하는 모양새다.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4% 내린 4193.75로 출발해 42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삼성전자는 0.08% 내린 11만 9400원에서 시작해 '12만전자'에 도전 중이고, SK하이닉스도 0.31% 내린 63만 8천원으로 출발해 '64만닉스'에서 거래 중이다.반도체 투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공방을 벌이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이날 코스피 마감은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29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은 75.8%로 1999년 닷컴버블 폭등장(82.8%) 이후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오늘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채 폐장하더라도, 올해는 역대급 강세장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장을 마감한 뉴욕증시는 빅테크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S&P500 –0.35%, 나스닥 –0.5% 등 하락 마감했다.
2차 경제형벌 합리화에 경제계 "환영..사업주 형사리스크 완화"
정부와 여당이 30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 규정을 대거 개편해 기업인의 형사 리스크를 줄이도록 하는 2차 경제형벌 합리화를 추진키로 하자, 경제계는 환영 입장과 함께 조속한 규정 정비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당정이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이번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통해 단순 행정상 의무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대한 빠르게 관련된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DX KOREA 2026' 외교부·국방과학연구소도 나섰다… 범정부 지원 힘입어 ‘글로벌 톱’ 도약
조직위는 전 세계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주요 방산기업 CEO는 물론 각국 국방 장관급 인사와 획득 관계관들을 체계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12만전자’ ‘65만닉스’도 넘겼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일 역대 최고가 경신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중 전장보다 1000원(0.84%)오른 12만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1만6000원(2.5%) 오른 65만60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올해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주가는 125% 넘게 올랐다.
잡코리아,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환" 선언
기획·개발 착수 후 5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하며 AI 내재화 속도를 입증했다. 지원 전환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다.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선보였다. 최근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정보기술(IT)·플랫폼 기업 출신을 대거 영입하며 AI 중심 리더십을 강화했다.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혜훈 "민주주의 회복에 헌신한 민주시민에 머리 숙여 사과…내란은 불법"
저의 판단 부족이었고, 헌법과 민주주의 앞에서 용기 있게 행동하지 못한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처 초대 장관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앞두고 있는 지금 과거의 실수를 덮은 채 앞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국민 앞에 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그런 공직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후보자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추운 겨울 하루 하루를 보내시고 상처받으신 분들, 또 저를 장관으로 부처의 수장으로 받아들여 주실 공무원들, 모든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 정부의 제안을 받았을 때 저는 결코 개인의 영예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제가 평생 쌓아온 경제 정책의 경험과 전문성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단 한 부분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저에게 내려진 책임의 소환이며, 저의 오판을 국정의 무게로 갚으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자는 "말이 아니라 행동과 결과로 이 사과의 무게를 증명하겠다"며 "계엄으로 촉발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청산하고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카페24 PRO, 전문 인력 없는 쇼핑몰에 'CRM 날개' 달아준다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신규 고객 확보 비용(CAC)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는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이 생존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운영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35주간 진행된 13종의 CRM 메시지 캠페인은 발송 대비 유입률 16.2%, 구매전환율 5.3%를 기록했다. 카페24 PRO는 쇼핑몰 운영자가 광고성 정보 전송 시 필수로 유지해야 하는 ‘080 무료 수신거부 번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연간 약 29만 원에 달하는 고정비 부담을 없애, 초기 비용 없이 법규를 준수한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해당 출연금으로 마련된 대출한도가 모두 소진되며 지난 24일 4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
“내년 운세 궁금하면 케이뱅크 앱으로"...신년운세 이벤트 선봬
케이뱅크는 다가오는 병오년을 맞이해 '2026 신년운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케이뱅크는 내달 31일까지 '2026 신년운세' 무료보기 서비스와 랜덤 현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타이어 후원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시즌 2 개최
특히 시즌 2부터 3년간 TGL과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통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롭 윌리엄스 한국타이어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의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이 맞닿은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 간의 시즌 1 파이널 시리즈 리턴 매치로 진행됐다.파이널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에 두 차례 연속 역전승을 허용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뉴욕 골프 클럽이 설욕전에 나서며 미국 현지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빌리 호셸, 코레이 코너스, 크리스 고터럽, 뉴욕 골프 클럽은 매트 피츠패트릭,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을 앞세워 경기에 나섰다.치열한 접전 끝에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뉴욕 골프 클럽을 합산 스코어 6:4로 누르고 시즌 2 첫 승리를 신고했다.
부산시설공단, 시민 공공시설 영상공모전 수상작 5편 선정
시민의 삶 속에서 광안대교와 같은 지역 주요 공공시설을 배경으로 한 공감형 홍보콘텐츠 발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과 우수상 3편으로 나눠 수상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 팀에는 각 30만원씩 수여됐다.대상은 힙합제작소팀의 ‘부산의 맥박을 높이다’가 영예를 안았다.
닥터지, 캠퍼스 투어 등 미국 Z세대 대상 마케팅 박차
우선 닥터지 선크림 3종이 미국식품의약국(FDA) 'OTC(Over-The-Counter Drug)' 인증을 받았다. 이들 제품 모두 미국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선케어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미국은 선케어 제품을 화장품이 아닌 OTC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 및 관리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존" 신협, 전국 고택 창호 새단장 지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통문화는 지역의 정체성이자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통한지 지원 사업은 민간 후원기관인 신협, 공익 신탁, 전문 수행기관, 전통 제조 공동체가 함께 협력한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국가유산청, 전주시와 협력해 '전국 고택 관람환경개선 전통한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주요 고택과 전통건축물의 보존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 분포한 고택과 전통건축물의 창호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원짜리 주식 5만원됐다…폐장일에도 오르는 원익홀딩스 [종목+]
원익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1.4% 늘...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솔라시도' 경력직 공채
주요 모집 분야는 △도시개발 △토지판매 △투자유치 홍보 △주택개발 등이다. 입사 지원은 사람인, 잡코리아, 캐치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2026년 1월 16일까지 할 수 있다.
CME의 증거금 인상에 금·은 가격 급락…관련주도 '된서리'
귀금속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CME에서 거래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361.2달러로, 전일(4550.4달러) 대비 4.16% 급락했다. 은 선물 가격도 72.122달러로, 11.68%나 빠졌다. CME그룹의 마진 증거금 인상이 올해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한 귀금속에 대한 차익실현을 자극한 모양새다.
내년 120개 스타트업에 '혁신 협업자금' 1.4억 투입
정부가 내년 120여개 스타트업에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기업, 공공기관 등을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신사업 진출, 혁신 기술 도입 등을 목적으로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파트너십이 구축된 경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 지원한다.
딜로이트 그룹, '고도화' IT 내부감사 서비스 제공..."기업 IT 리스크 선제 대응"
이승희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부문 IT 내부감사 서비스 상무는 “많은 기업들이 통제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실제 운영 과정에서 통제 공백으로 인해 IT 보안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딜로이트는 실효성 중심의 IT 내부감사를 통해 기업이 핵심 IT 리스크를 명확히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해, 변화하는 IT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IT 내부감사는 IT 거버넌스,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 접근통제, 외주·클라우드 환경 등 기업의 핵심 IT 통제 체계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검증하는 감사 활동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30일 금융·공공·대기업을 대상으로 IT 보안 사고 예방과 통제 실효성 검증에 초점을 맞춘 IT 내부감사 서비스를 고도화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AI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 만든다
공사는 이번 정보보안 통합포털 구축으로 정보자산 관리와 보안 취약점 점검 업무가 자동화되고, 보안 관련 업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돼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안 통합포털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보안 통합포털은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정보자산 실시간 탐색·자동 분류 △전산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보안위협정보(CVE)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위험도를 평가하는 지능형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 관련 법·규정에 부합한 보안업무 프로세스 체계화 및 전산화 기능 등을 포함한다.
유안타證 "뉴로메카, 다수의 로봇 프로젝트 진행중...성과 기대“
유안타증권은 30일 뉴로메카에 대해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성능 액츄에이터 기술력과 다수의 로봇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관심 둘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병래 회장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마련의 출발점”이라며 “손해보험산업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다양한 측면의 사회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국민적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이병래 회장은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금융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업권 1사1교 금융교육'협약을 맺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김포고촌2 1291가구 1월 모집
A3블록(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형 평균 3억8000만원대다. 특히 A4 블록은 경춘선 갈매역을 도보 약 5분 내로 갈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김포고촌2 A1블록은 △59형 평균 4억5000만원대 △74형 평균 5억6000만원대다. 전매제한은 3년이다.김포고촌 A1블록은 고촌역(김포골드라인)과 인접해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우미건설-전남대병원, 헬스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우미건설은 전남대병원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엔솔 이어 엘앤에프까지…2차전지株 와르르 [종목+]
2차전지 소재 업체 엘앤에프 주가가 30일 장 초반 급락세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와의 양극재 공급 계약 규모가 대폭 줄었다는 소식이 매도세를 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12%대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엘앤에프는 전날 장 마감 후 테슬라와 체결한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금액이 기존 3조8347억원에서 973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공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배터리팩 제조사 FBPS와 맺은 3조9217억원 규모의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부울경 최초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기관에 부산창투원 선정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실전 교육을 전담하는 ‘글로벌창업이민센터’가 부산에 들어설 전망이다.
‘RISE 미국은행TOP10 ETF’, 美 은행주, 규제 완화에 수익률 쑥쑥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기조 속에 미국 대형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 ETF’의 수익률 역시 고공 행진하고 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미국은행TOP10 ETF’의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2. 지난 2월 상장한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10대 대형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미국 은행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다.
한화손해보험, 인니 리포손보(LGI) 지분 인수
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한화손보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엘앤씨로 피인수 무산된 셀루메드 '下'…유증 대금 납일일도 미뤄져
이대로 이날 거래를 마치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쓰게 된다.
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IBK 원스탑플러스 보증부대출’ 출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은행·보증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 중인 개인사업자다.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금리는 1%p 자동 감면이고 대출 기간은 3년이다.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기업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전용 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에서 한달 저금하고 삼성 가전 할인 받으세요"
카카오뱅크는 한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삼성전자 가전 구매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한달적금 with 삼성전자'는 한달적금에 삼성전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 등을 제공하는 제휴상품이다.
'500대 기업 신임 CEO들 평균연령 2세↓...평균 57.7세·기술인재 약진
국내 500대 기업 신규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령이 2세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고령은 전영택 삼천리 사장(66)으로, 이번 조사에서 유일한 1950년대생이다.최근 CEO 인사의 특징 중 하나는 내부 승진 비중 확대다. 신규 CEO 55명 가운데 52명(94.5%)이 자사 출신으로, 전년(89.5%)보다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내란 옹호' 논란 이혜훈 "당시 실체 파악 못해" 뒤늦은 사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3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들어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이 후보자의 태도 변화가 여당 일각과 여권 지지층 내 반대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개인용 국채 3년물 나온다..퇴직연금도 장기물 국채 투자 허용
정부가 개인의 국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3년물 국채를 발행한다. 하반기 중에는 개인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20년물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5년 이상 종목들과 달리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다. 1년 주기로 표면금리 수준의 이자를 받게 된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과 판매대행기관 등 관계기관의 시스템 구축을 거쳐 각 과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기재부는 내년에 개인투자용 국채를 2조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발행액 1조2056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우선 내년 1월에 1400억원어치의 개인투자 국채를 발행한다. 종목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표면금리는 12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5년물 3.245%, 10년물 3.410%, 20년물 3.365%이다.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총 7131억원 한도다.다만 이 경우 원금과 매입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이자,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다.
여의도 공작, 581가구 복합단지로 탈바꿈...가락극동 재건축도 본궤도
2024년 8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정비계획에 따라 지하 8층~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전통 부촌' 연희동에 9년 만의 신축…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연희’ 1월 공급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9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SK에코플랜트는 연희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드파인 연희’를 오는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전용면적 59~115㎡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단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면에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해 홍대입구역과 DMC역으로 한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대장홍대선과 서부선 경전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세대당 1.4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확장형 주차 구획을 마련해 입주민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드파인 연희’의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BS그룹 '솔라시도' 개발사업 이끌 경력직 채용
BS그룹 계열사이자 솔라시도 개발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조성을 이끌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 분야 경력직으로 직무 특성에 따라 세분화해 선발한다.
키움證,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3기 발대식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5800억원 규모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 지정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비롯한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사업을 통해 하루 28만t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8만t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함께 건설한다.
에스앤아이, 상암동 CJ ENM 센터 시설관리 사업 수주
이번 수주를 통해 에스앤아이는 CJ ENM 센터의 시설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업무 연속성과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서현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수주는 에스앤아이의 대형 오피스 및 복합 시설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환경의 업무 특성과 시설 환경까지 반영한 맞춤형 시설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운영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FM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서학개미, 4개월 만에 美주식 순매도세 전환…정책 효과 있었나
국내 투자자들이 4개월 만에 미국 주식에 대해 순매도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26일 국내 투자자는 미국 증시에서 총 2억8139만달러(약 430억원)를 순매도했다.국내 투자자가 미국 증시에서 순매도를 진행한 것은 지난 8월 셋째 주(2억785만달러 순매도) 이후 4개월 만이다.지난 24일 정부는 원·달러 고환율의 요인을 개인 투자자의 해외투자로 짚으며 국내 증시 복귀 정책을 펼쳤다.지난 23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매각한 뒤 이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정책적 배경 외에도 환율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복 양식장에도 붙는 ‘따개비’ 해결할 ‘저감장치’ 기술 개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의 전용 케이지에 굴 패각을 넣어 가두리 내 수심 50㎝ 이하에 설치한 결과, 부착생물이 일반 가두리에 비해 최대 63.7%까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실증연구를 바탕으로 부착생물 제거에 소요되는 시간은 기존보다 50.2% 가량 감소해 연간 258여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한편 국내 전복양식은 대부분 해상가두리 방식으로 이뤄져 부착생물 기생에 의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종종 생기고 있다.
담합거래 과징금 40억→100억…불공정 거래행위 처벌 실효성 높인다
앞으로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하면 당초 징역 2년 안팎 형벌이 아닌 정액과징금이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가격이나 생산량을 짬짜미해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경우 현재 40억원으로 설정된 정액 과징금 한도를 10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처럼 그동안 형벌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중대 위법 행위를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금전적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핵심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사 처벌은 완화하되, 시장 질서를 해치는 중대 위법 행위에는 과징금 수준을 대폭 높여 억지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난 1차 (지난 9월 30일) 110개 경제형벌 합리화에 이은 후속 조치다. 앞으로는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벌을 완화하기로 했다.
'반도체 투톱' 삼전·하닉, 올해 마지막 날 나란히 사상 최고가
개장 이후 한때 12만1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삼성전자는 앞서 전날 정규장에서 2.14% 상승한 11만9500원으로 종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프리마켓에선 사상 처음으로 12만3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장중 한때 65만900원까지 올라 역시 신고가를 썼다. 투자경고종목 족쇄를 벗어난 SK하이닉스는 전날 정규장에서 6.84% 상승한 64만원에 마감한 바 있다.반도체 훈풍을 타고 한국 수출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환율 방어에도 효자 노릇 ‘톡톡’…KODEX 은선물(H) 1개월 성과 44%
최근 국제 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은에 투자하는 KODEX 은선물(H)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ETF가 12월 한달 동안 선물거래를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벌어들인 외화는 1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헤지형인 선물 ETF의 특성상 선물의 평가이익은 달러선물 매도를 통해 환헤지를 실시한다. KODEX 은선물(H)은 12월 한 달 동안 개인 순매수가 2001억원 수준에 달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3221억원에 육박한다.은 ETF가 높은 수익률을 올린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은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은은 귀금속 수요 외에 산업용 수요도 크다.
공정위,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과징금 한도 관련매출의 20%로 대폭 상향
가령, 부당지원행위의 경우 지원금액이나 지원성 거래규모를 산정하기 어려울 때 40억원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데 지원의도가 명백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현저히 저해하는 행위의 경우 40억원은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문화예술 후원부터 취약계층 복지 지원까지"...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 사회공헌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올해 부산과 순천 등에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한성모터스는 부산 수영구청과 12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약 200대를 지원했다. 순천과 여수를 포함한 전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곳에 기부금을 전달해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스타들의 찐 사용후기"..기아 '실제 오너 셀럽 마케팅'에 쏠리는 관심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용도에 따라 무한히 변신하는 플랫폼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PV5 특성에 맞춰 기아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너들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실제 사용 모습을 공유하도록 했다. 김창옥 교수가 PV5 패신저의 넓은 공간에 방송 장비를 가득 싣고, 차량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V2L 기능을 현장에서 바로 선보이는 모습은 단순 광고가 아닌 실제 오너의 활용법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협업에서 집중한 건 제품 기능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오너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란게 기아의 설명이다.
인산가, 올해 마지막 네이버·유튜브 라이브 진행
죽염종가 인산가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말 특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산가 대표 간편식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 혜택을 적용한다.라이브 방송 중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와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이들에 경품을 제공한다.
“패스 한 장에 충남이 들썩”···투어패스 7만6000장 팔렸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가 7만6573매 판매돼 97억원 상당의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충남 투어패스는 6만1904매 판매돼 이용객 1인당 평균 13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1만4669매가 판매돼 1인당 평균 소비액은 11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용객 만족도도 높았다.
LS증권, 차세대 금융인재 육성 프로젝트 참여…100여 명 지도
LS증권은 올해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 .
강남구 원룸 월세 100만원 육박…6개월 연속 1위
지난 10월보다 월세는 2만원(2.7%) 올랐고, 보증금은 394만원(1.8%) 내렸다.서울 25개 구 가운데 9곳의 월세가 평균을 웃돌았다. 가장 월세가 높은 곳은 강남구로 97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35% 수준이다. 강남구는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평균 월세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 평균의 124% 수준이다.
경제계 "경제형벌 합리화 환영"...속도감있는 조치 기대
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형벌을 금전적 책임으로 전환하고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등 그간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적 성과보다 기업 현장의 체감도 높은 내용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바라며, 정부와 여당이 당초 밝힌 형벌조항 1년내 30% 개선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지금보다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열어 기업의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형벌 대신, 과징금 등 금전적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민생과 직결된 경미한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과잉 형벌을 걷어내는 방향으로 경제형벌 체계를 손질하는 내용의 제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남 '월세 만원' 주택 등...국토부 특화주택에 선정
전라남도에서 임대료를 지원해 월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남형 만원주택’ 등 23곳이 특화주택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 결과 23건, 4571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권에서는 전라도에서 임대료를 지원해 월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만원주택을 비롯해 총 590가구(8건)가 선정됐다. 지원액은 육아친화플랫폼의 경우 개소 당 최대 38억2000만원, 청년특화주택 특화 시설 건설비는 개소 당 최대 8억원이다.
디자인진흥원, 취약계층에 생필품 100상자 전달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남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 희망더하기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정 "보이스피싱 없는 대한민국"…'무과실 책임제' 추진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고의나 중과실이 없을 경우, 금융회사가 일정 한도 내에서 피해액을 보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강준현·조인철 의원이 관련해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발의했다.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대응도 대폭 강화된다. 가상자산거래소에는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를 탐지하고, 임시조치와 지급정지, 거래 목적 확인 등을 수행할 방지의무가 부여된다.
거래소, 다올·교보 등 10개 증권사와 2026년 주식 시장조성계약 체결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과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개 증권사와 2026년도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정 수준의 의무 스프레드를 유지해 상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 유가증권시장은 시장조성계약 종목의 95.2%, 코스닥시장은 37.5%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됐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대상 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거래소는 19개 증권사와 2026년도 주식·주가지수 파생상품 시장조성 계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해외가 싸다고 직구한 골드바…세율 계산 안하면 낭패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금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전년 동기 360건(399만달러) 대비 건수는 202%, 금액은 124%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용으로 인식되는 골드바와 실버바는 통관 시 금·은 '세공품'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8%의 관세와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한국FPSB, 5대 회장으로 최문희 이사 선출
최 회장은 한국FPSB의 기존사업 외 '초고령 시대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생애설계 사업 확대'와 '재무설계업의 미래를 위한 AI연계 재무설계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을 통해 한국FPSB가 금융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와 AFPK(재무설계사) 인증기관인 사단법인 한국FPSB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최문희 이사를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문희 신임 회장은 제1회 AFPK 및 제1회 CFP 국제재무설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25년간 국내 1세대 재무설계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미리 주문하고 받아보세요" 신한은행 '땡겨요' 주문 이용 휴게소 100곳 돌파
회원가입이나 별도 설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휴게소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특히 고객은 휴게소 도착 후 땡겨요를 통해 미리 음식을 주문하고 조리가 완료되면 알림을 받아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혼잡한 시간대에도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다.또한 휴게소에서 5000원 이상 주문 시 1000원 할인, 5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을 횟수 제한없이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아울러 고객은 땡겨요 앱 내 '전국 휴게소' 카테고리를 통해 QR주문이 가능한 휴게소 100곳을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는 2023년 5월 경북 포항 외동휴게소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평휴게소,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휴게소 매장식사서비스는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휴게소에는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휴게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휴게소 어디서나 땡겨요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전력반도체 지·산·학 협력 컨트롤타워 ‘RISE 필드캠퍼스’ 개소
또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진에 각종 정보 제공, 대학 보유 반도체 관련 기술·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활성화해 지역 반도체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형 라이즈 개방형 산·학 협력 모델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라이즈 체계의 선도 모델”이라며 “부산을 넘어 K-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기술 국산화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석 효과 사라지니…11월 소비,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종합)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10월 장기간 연휴 등의 영향으로 산업활동 주요지표들의 월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지난달 감소했던 전산업·광공업·서비스업생산, 설비투자, 건설기성 등이 증가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크게 감소한 소매판매에 대해서도 "전월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으나, 장기간 연휴 등을 감안해 10~11월을 묶어서 보면 3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개월 연속 증가를 지속했다"고 짚었다. 전산업생산지수는 지난 8월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9월 증가했고, 10월에 다시 감소했다가 이번에 다시 증가하며 한 달마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AI로 스미싱 사전 차단" 우리은행, 문자 안심 서비스 도입
우리은행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문자결제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문자결제사기 신고·차단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피해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 발표에 경제단체들 “환영”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당정 협의를 열고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주요 경제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는 사업주의 단순한 행정 의무 위반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형벌 대신 과태료로 전환하거나 면제하기로 했다. 경총은 이어 “최대한 빠르게 관련된 규정을 정비해 경제계가 실질적으로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 미래 성장동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디지털지원본부 산하에 ‘디지털기획부’를 신설하고 디지털자산Biz파트를 ‘디지털자산Biz부’로 확대 개편했다.이를 통해 토큰증권(STO)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은 물론 외부 제휴 및 투자 연계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전반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고액자산가(HNW)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부문장 직속 프리미엄 지점인 ‘PREMIER GOLD 대치센터’를 신설했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AI와 디지털자산, IB, 자산관리 등 핵심 성장 영역을 중심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지역 아동 400명 초청 연말 문화행사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문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 400여명을 초청,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아이사랑 문화사랑 시즌2’ 문화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국내 종자산업 규모 9719억원, 2년 사이 11% 성장
지난해 국내 종자산업 규모가 971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결과를 공표했다.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지난해 기준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종자 2688 육묘 1594)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중소기업 국유재산·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기간 1년 연장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임대료 부담 완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돼 총 2만5996건에 1383억원을 지원했으며,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조치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돼 총 3만1234건에 871억원을 지원했다.정부는 이번 임대료 요율 인하와 더불어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경도 지원할 예정이다.임대료 납부 유예는 국유재산은 최대 6개월(기본 3개월+연장 3개월), 공유재산은 최대 1년이다.
작년 종자산업 규모 9719억… 2년새 11% 성장
지난해 국내 종자산업 규모가 971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공표했다. 종자산업 현황조사는 지난해 기준 종자업과 육묘업을 영위하는 4282개(종자 2688개, 육묘 159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기체류 외국인이 집주인"…외국인 부동산 위법거래 88건 적발
하나의 의심거래에서 편법증여나 자금 불법반입 등 여러 문제가 동시 발견될 경우 행위별로 집계하는 위법 의심행위는 126건으로 나타났다. 허가를 받으면 4개월 이내에 입주해야 하는데 지정 효력이 발생한지 4개월이 도과함에 따라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외국인의 실거주의무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위반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엄중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총 "근골격계 질병 산재 인정 기준, 전면 재검토 필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골격계 질병 산재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경영계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총은 이날 고시 개정안의 적용 대상 직종 확대가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장 작업 환경 차이, 직종 내 세부 작업별 신체부담 차이 등을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 경총의 설명이다.
국내 종자산업 규모 9719억원…2022년 조사 대비 11% 성장
육묘 부문에 힘입어 종자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법 등에 따라 실시한 2024년 종자산업 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결과를 31일 공표했다.
인공지능(AI)·바이오·데이터 융합으로 농산업 성장동력 확보
농식품부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차세대 농생명 연구개발(R&D) 전략로드맵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으로 농업 전 주기를 재설계하고 연구 성과가 산업과 서비스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로봇, 디지털육종, 유전자교정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민간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 플랫폼 중심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분야 간 연계를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로봇' 분야의 경우 노지, 시설, 축산 등 실제 환경에서 자율작업이 가능한 '자가 학습형 로봇 플랫폼'을 개발(3종 이상)하고 농업 로봇을 서비스(RaaS; Robot-as-a-Service) 형태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 모델과 운영체계를 확립(5종 이상)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감안해 정해진 규격의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표준화 기반 제조·장치 산업)에서, 수요자(생산자)가 원하는 성분과 형태 등을 가진 농산물을 인공지능이 설계하고 생산·관리하는 '모듈화 플랫폼' 기반의 '상용 서비스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로봇 분야의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외국인 '비주택·토지' 등 위법 의심사례 88건 적발
외국인 A씨는 서울시 B구에 있는 아파트를 49억 원에 사들이면서 자신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으로부터 38억 원을 빌려 충당했다. 하지만 차입금에 대한 정당한 회계처리가 확인되지 않아 법인자금 유용 의심 및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등 위법 의심 유형으로 분류돼 국세청에 통보 대상이 됐다.
철저한 관리·예방조치로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 조성
해수부는 2026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2만2500건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금지물질 등 19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잡거나 기르는 수산물의 생산 특성(어획, 양식 등)을 고려한 맞춤형 방사능 상시 검사를 지속하고 민간기관과 함께 위판장과 양식장의 수산물 유통·출하 전 방사능 검사도 지속 실시한다. 특히 제철 수산물이나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많아지는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의 경우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집중 관리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활용한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해수부는 이번 2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양사고 예방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탈탄소·디지털화 및 북극항로 운항 등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안전한 해상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연안선박 종사자는 바다날씨, 해양사고 속보 등 해역별 맞춤형 상세 정보를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를 통해 청취할 수 있고 고령운항자 및 외국인선원 등 디지털 취약 운항자도 단말기 기능 간편모드 및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 오피스텔·토지거래 위법의심 88건 적발…환치기·무자격 임대업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비주택(오피스텔)·토지 이상 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A씨는 서울에 오피스텔을 매수했으나 매매 대금 3억9천500만원 가운데 3억6천500만원을 수차례 걸쳐서 해외 송금과 현금 휴대 반입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 외국인 D씨는 경기도 소재 단독주택을 14억5천만원에 사들이면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본인이 기존에 소유하던 아파트를 생활안전자금 목적으로 담보대출 받아 자금을 조달해 대출 규정을 위반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외국인 주택 이상 거래 기획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적발한 위법 의심 거래 210건을 관계 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외국인 주택·비주택·토지 이상 거래 기획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 내년 국내 생산 수산물 2만2천500건 안전성 조사
해양수산부는 내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2만2천500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 한우 씨수소 12개월령 단계서 선발체계 도입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3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 씨수소 선발 후 후대 검정을 거쳐 보증 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
작년 중견기업 606개 순증…매출·자산·R&D 투자도 증가
산업통상부는 30일 발표한 '2024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에서 2024년 중견기업 수가 6천474개로, 전년보다 10.3%(606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중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1천275개, 중견기업에서 제외된 기업은 669개였다. 두나무, 한국앤컴퍼니그룹 등 103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해 중견기업을 졸업했고,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내려간 기업이 427곳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중 139곳은 휴업·폐업했다. 비제조업 중견기업은 4천300개로 전년보다 547개 증가했다.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총 175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3.1%(5만3천명) 늘었다. 2024년 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천30조5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7%(46조2천억원)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자산 규모는 총 1천322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8%(95조3천억원) 커졌다. 중견기업의 투자 금액은 총 36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5조3천억원) 증가했다.
"작년 국내 종자산업 판매액 9천700억원…2022년보다 11% 성장"
종사자 수는 2만1천805명으로 지난 조사보다 6.0% 늘었다.
한·조지아 CEPA 협정문 한글본 공개…국민 의견 접수
올해 10월 타결된 말레이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 협정문의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 역시 같은 시기에 공개된다.
한투증권, 국내1호 IMA 개인모집액 8천638억원…평균 4천300만
한투증권은 지난 23일 모집을 완료한 국내 1호 IMA 상품의 모집 신청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가입 채널별로는 온라인(스마트폰 등 비대면) 가입 고객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온라인 비중이 40.6%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모집일 직전인 지난 15일 이후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은 1천830명으로 집계됐으며, 15일 이후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들어온 자금의 90% 이상을 IMA에 투자한 고객은 1만133명에 달했다. 한투증권은 "IMA 상품을 계기로 신규 고객의 실질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금액 구간별로는 1천만원 미만 투자 고객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운용 자산은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1월 광주 생산·건설수주 증가…전남은 감소
11월 광주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액은 3천3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7.4% 증가했다. 공공 부문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증가로 430.4% 증가한 반면 민간 부문은 건설업, 기타 비제조업 등의 감소로 21.5% 감소했다. 11월 전남의 광공업 생산은 99.1로 지난해보다 4.3% 감소했다. 공공 부문은 공기업, 기타 공공단체 증가로 10.6% 증가했지만 민간 부문은 석유·화학, 기타 비제조업 등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16.3% 감소했다.
KB국민은행, 금융권 최대 규모 562억원 새도약기금 출연
이를 통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출연은 올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소상공인이 채권 추심으로 겪는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들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은행은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총 562억원을 출연하며 부채 경감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AI 전환 본격 추진
AI가 심사 대상 기업의 영업현황, 재무비율, 현금흐름 등을 자동으로 분석·요약하고, 기업의 특이사항을 현장실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형태로 제공한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전문성 강화"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환율 50원 '뚝', 대한항공 주가 반색…LG이노텍, 아이폰 판매 호조로 목표가↑ [株토피아]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12월 30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대한항공은 환율 하락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완료가 2026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수수료를 절감하며 2026년 실적 정상화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재민 연구원은 아이온2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11월부터 시작된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수수료 절감 효과가 반영돼 2026년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개인 Vs 외국인·기관 힘겨루기에 보합 [fn오전시황]
코스피가 30일 개인과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에 4220선을 경계로 엎치락뒤치락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p(0.05%) 오른 4222.85에 거래되고 있다.
‘혁신 5관왕’ 부산교통공사, 공공혁신 모범기관으로 우뚝
30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부산시 시정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적극행정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성과로 공사는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올해 경영혁신 분야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는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위·KT, 협력 중소기업에 ESG 교육 지원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KT는 통신업계 최초로 협력사 ESG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협력 중소기업에 ESG 교육·진단·현장실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번 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비대면'으로…한화생명, 업계 최초 판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비대면 가입 체계를 구축했다. 가입 희망 고객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한화생명은 비대면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한화생명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최종 체결되며,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프로세스로 진행된다.한화생명은 지난 9월 보험금청구권 신탁 판매를 시작해, 출시 3개월 만에 신탁 금액 700억 원을 돌파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시장지배적사업자’ 판단 적극 검토”···청문회서 밝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제2차 당정협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30일 쿠팡 청문회에서 쿠팡의 시장지배적사업자 판단 여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으로 시장을 한정하면 쿠팡이 시장지배적사업자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지배적사업자로 인정되면 불공정행위 시 처벌이 더 무거워 질 수 있다. 쿠팡은 아직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시장지배적사업자로 판단된 적이 없다. 주 위원장은 “(쿠팡의 락인효과나 진입장벽 등을 고려하면) 시장지배적사업자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시장지배적사업자로 판단되면 불공정행위 시 더 강한 수위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첫 12만원 돌파…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가 30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2만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92% 오른 1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12만1천2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65만9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벤처협회장 "내년, 제3의 벤처붐 여는 전환점…성장에 집중"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새해는 벤처 30년을 향한 첫걸음이자 제3의 벤처붐을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매월 정례회의...사업기간 단축 추진
서울시는 지난 29일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와 3차 민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를 정례화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협의회는 지난 10월 16일, 11월 21일에 이어 3개월간 진행되며 빠른 성과를 냈다.
조세연 "기초연금 '하위 70%' 대신 중위소득 기준으로 조정해야"
적정 기초연금 지급액이 기본 생활비와 총소득의 차액이라면 차액이 양수인 경우, 즉 소득인정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기초연금액을 인하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권 연구위원은 설명했다.
[게시판] 관세청 '수입물품 과세자료 제출' 가이드라인
관세청은 30일 수입 물품 가격 신고와 과세자료 제출 시 유의 사항을 담은 실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세종=)
거주시설 퇴소하는 장애인 자립정착금 늘린다
거주 시설을 퇴소한 장애인의 주거와 생필품 마련 등 자립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되는 자립정창금이 200만원 인상된다. 내년 2월부터는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을 1인당 1500만원에서 17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상된 자립정착금은 내년 1월 1일 퇴소자부터 적용된다. 초기 정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퇴소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서울 청소년·청년 학습부터 취업까지 종합지원…새벽버스 확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피클볼장 등 여가공간 확충 내년 서울에서는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학습부터 취업에 이르는 폭넓은 지원이 시작되고 새벽 출근길을 돕는 자율주행버스 노선이 확대된다. 곳곳에 파크골프장, 피클볼장 등 생활 스포츠 인프라가 확충되고 '즐거운 서울'을 만들어낼 다채로운 축제도 연중 이어진다. 서울시는 내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및 행사·축제 등의 정보를 한데 모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시행되는 5가지 규제 개선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AI리터러시 전문강좌,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서비스, AI 진로·진학코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도 AI 인재 양성 허브를 목표로 재도약한다. 올해 25개 자치구 1캠퍼스 조성을 마친 데 이어 교육 인원을 올해 3천300명에서 2030년까지 1만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지원했던 '초등안심벨'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청주~제천 120분에서 80분으로···‘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
충북 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모습. 충북도 제공. 2시간 넘게 걸렸던 충북 청주와 제천을 오가는 길이 80분대로 대폭 단축됐다. 청주와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착공 8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되면서다. 충북도는 30일 낮 12시를 기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57.8㎞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조기 개통을 위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가 끝난 구간부터 차례로 문을 열었다. 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구간별로 적게는 10분, 많게는 40분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은행 "AI 기술로 스미싱 차단하는 서비스 도입"
우리은행은 인공지능 기술로 문자 결제 사기를 예방하는 'AI·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
두산건설, 남부내륙철도·남강댐1공구 사업 잇단 수주
아울러 두산건설은 '남강댐 광역 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시설 공사'도 수주했다.
오세훈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로 서울 정비사업 활성화"(종합)
도시계획·주택 위원회와 타운홀미팅…올해 411건 심의 "속도감 있는 주거 보급이 창의행정·적극행정·규제혁신 핵심"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신속하고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총 4개 위원회 소속 위원 33명을 포함해 약 60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도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 팀'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선 각 위원회 대표 위원이 직접 나서 올 한 해 주요 심의 성과와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패스트트랙 통합심의 운영으로 개별 심의 대비 사업시행인가 기간이 약 1∼1.5년 줄고, 실제 심의 기간도 평균 약 1개월 수준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득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 위원은 "길음 5 재정비촉진구역, 미아동 130번지 일대, 연희1구역 주택 재개발 등 사례에서 중복 재심의를 최소화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말했다.
‘추석 기저효과’ 11월 소매판매 3.3% 감소...단, 연간은 4년만 반등 기대
올해 11월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지난 10월 추석명절 및 할인행사로 소비가 늘었지만 명절특수가 끝나면서 기저효과가 커졌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3%), 의복 등 준내구재(-3.6%),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6%)에서 줄었다. 지난해 2월(-3.5%)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다만, 지난 10월 소매판매는 3.6%로 2023년 2월(6.1%) 이후 32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었다. 추석명절 소비 대목 및 할인행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기재부는 소매판매가 4년만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비자심리 지수 등이 개선되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연간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대비 2022년 -0.3%, 2023년 -1.3%, 지난해 -2.1%로 감소폭을 키웠다. 수입 물가에 부담을 주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코스피, 삼전·SK하닉 '신고가' 업고 보합권 공방…SK스퀘어 6%↑
연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코스피가 선방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 최고가 경신 덕이다. 이후 보합권까지 올라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8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97억원어치와 1185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이 48조6081억원으로 불어 코스피 시총 9위로 올라섰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 은 2.89% 하락 중이다. HD현대중공업 도 1.72% 하락하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9.50포인트(1.02%) 내린 923.09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BMW 전기차에 반도체 탑재"...車 두뇌 잡는다
삼성전자가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자사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프로세서 공급을 시작하며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의 실적을 개별 공개하진 않지만 최근 2년간 수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BMW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IVI를 넘어 자율주행·통합제어 등 전장용 SoC 분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중 통상장관회의 개최…FTA 2단계 협상 가속화 논의
FTA 이행상황도 점검…내년 상반기 통상장관회의 추가 개최 한국과 중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서비스·투자 분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측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를 위해 내년부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대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잔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혀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석유화학 분야와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 한중 FTA 이행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2015년 한중 FTA 체결 당시 서비스·투자 분야에 대해 제한적 개방 합의를 이뤘다.
경총 "근골격계질병 추정원칙 직종 확대 반대"…노동부에 의견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행정 예고한 '근골격계 질병 산재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면 근로복지공단의 재해조사가 생략되고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질판위) 심의에서 제외되는 등 신속한 산재 승인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사업장별 자동화 정도, 직원별 업무 숙련도와 세부 업무에 따라 신체 부담이 각기 다를 수 있는데 개정안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경총은 이번 고시 개정의 근거도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담합·지배력 남용땐 과징금 매출액의 30% 물린다
정부가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형벌을 줄이는 대신 금전적 제재를 강화한다. 대규모 사업자가 담합 행위를 하면 정액과징금을 현행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린다. 정률 과징금 기준도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높인다. 형벌은 최소화하되, 시장 질서를 중대하게 교한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선 과징금을 대폭 높여 경제적 책임을 묻겠다는 게 원칙이다.우선 형벌을 완화하는 대신에 과징금을 대폭 올린다. 1차례 이상 위반하면 과징금 가중률을 '40% 초과 50% 이하'로 높인다. 4차례 이상 위반하면 '90% 초과 100% 이하'로 가중한다. 현재는 1차례 이상 위반하면 과징금 가중률 '10% 이상 20% 미만'을 적용한다.형벌을 완화하되, 기존에 없었던 과징금 항목도 새로 만든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3기' 발대식 개최
교육과정은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이뤄진다.교육과정에는 키움증권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두 차례 실전형 프로젝트도 진행해 실무 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우수 훈련생에겐 키움증권 입사 전형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헌법존중 TF, 내란 관련성 검토 제보 60건…국방·치안 분야 집중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총괄TF를 포함한 49개 중앙행정기관에 설치한 제보 창구를 통해 12. 전체 TF 가운데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한 기관은 12개 중점 기관을 포함한 21개 기관으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기관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활동을 이번주 중 종료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제보 접수와 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30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820명 신입공채···“노사합의 이행”
서울교통공사가 820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해 내년 1월 13일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시행된다. 채용 규모는 총 15개 분야 820명이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장중 연 2.926%
30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2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339%로 1.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2.1bp 하락해 연 3.224%, 연 2.757%에 거래되고 있다.
건보공단, 4대보험료 고액·상습체납한 1만3천명 인적사항 공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3천449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누리집에 30일 공개했다. 공단은 올해 3월 31일 제1차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 예정자 2만9천660명을 추려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주고 보험료 납부를 독려한 뒤 이달 18일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공개 대상자는 전년(1만3천688명) 대비 약 1.7% 줄었다.
삼성전자, BMW 차세대 전기차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삼성전자가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자사 프리미엄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은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시장 공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720’을 BMW의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iX3’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과 2021년 각각 아우디와 폭스바겐에 엑시노트 오토 칩을 공급한 바 있다.
“투신 막자”···인천 제3연륙교에 2.5m 안전 난간 설치
인천대교에서 투신이 잇따르자 내년 1월 5일 개통하는 제3연륙교에 투신 방지를 위한 난간이 설치됐다. 투신 방지용 난간은 보행자와 자전거가 이용하는 자전거도로·인도 쪽에 설치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 등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제3연륙교에 난간을 설치한 것이다.
우미건설, 새 대표에 곽수윤 사장 선임
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신임 곽 대표를 비롯해 김영길 대표와 김성철 대표로 구성된 3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줄었지만 정책 만족도는 하락…경영 여건 악화 여파
필수품목 제도개선 시행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거래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체에 가입한 가맹점주의 비율 역시 15.3%로 전년(20.1%)보다 4.8%p 하락했다. 이는 특정 가맹본부 한 곳에서 1만4936건의 계약 해지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1423건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위약금 부과 건수 또한 238건으로 전년(449건) 대비 47.0% 감소했다.이번 실태조사는 가맹점주의 가맹계약 중도해지 고려 경험을 처음으로 조사 항목에 포함했다. 가맹점주 중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5%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장밋빛 IPO’ 민낯…실적 달성, 105곳 중 6곳에 그쳐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코스닥 기업들을 전수 조사한 결과, 상장 당해연도 목표치를 달성한 기업이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정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 및 불확실성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금감원은 반복되는 추정 실패사유를 분석해 6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내년부터 자기주식 1% 보유시 공시 의무화
금융위원회가 새해부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도입한다.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국민성장펀드는 연간 30조원 규모로 운용된다.금융위는 30일 발표한 ‘202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사업보고서부터 개정사항이 반영된다.생산적 자금흐름 전환을 위한 제도도 본격화된다. 일반 투자자가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 공모펀드인 BDC 도입 관련 자본시장법이 내년 3월 17일 시행된다. 법 시행 이후 운용사 인가 및 상품심사 등을 거쳐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국민성장펀드는 기존 정책성펀드를 통합·정비해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 전반에 연간 30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공시 항목은 주요경영사항 공시 일부 26개 항목에서 전체 55개 항목으로 늘어난다.
‘장밋빛 IPO’의 민낯… 실적 달성, 코스닥 105곳 중 6곳 불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추정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코스닥 기업들을 전수 조사한 결과, 상장 당해연도 목표치를 달성한 기업이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정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 및 불확실성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금감원은 반복되는 추정 실패사유를 분석해 6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동일한 주관사임에도 연도·사례별로 괴리율이 불안정하게 나타나 주관사의 기업가치 평가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이다.이에 금감원은 향후 기업공개(IPO) 기업의 주관사별 괴리율 비교 결과를 주기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시중에 풀린 돈’ 기준 바뀐다…한은, M2 통계 전면 개편
시중에 얼마나 많은 돈이 풀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인 ‘광의통화(M2)’의 기준이 바뀐다. 수익증권은 빠지고,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은 새로 포함된다.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통화의 정의 자체를 다시 정리한 것이다.한은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 및 유동성 통계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기준(4466조3000억원)보다 409조5000억원 줄었다. 수익증권 제외에 따른 감소 효과가 497조원에 달했지만, 초대형 IB 발행어음 편입과 통계 편제 방식 개선으로 일부 증가 요인도 발생했다.M2 증가율도 낮아졌다. 신 기준 M2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5.2%로, 기존 기준(8.7%)보다 크게 낮다.통계를 구성하는 경제주체 분류도 국제 기준에 맞춰 손질됐다.
11월 거주자외화예금 17.1억달러↑…"기업 자금 중심으로 늘어"
지난 8월(+24억9000만 달러) 이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올 상반기 대부업 대출 12.5兆 소폭 증가
금감원은 대부업 잔액이 지난 2024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신규대출 취급 현황 등 대부업권 저신용자 신용공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조달금리가 내려가면서 대형 대부업자 신용대출이 지난해 말보다 약 2004억 증가하고 대형 대부업을 이용하는 개인 신용대출 이용자수도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대부업 대출규모는 12조4553억원, 이용자수는 71만700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1.
11월 거주자외화예금 17억弗↑… 석달만에 증가 전환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기업들의 수출대금 수취와 외화채권 발행 덕분에 증가세로 돌아섰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35억5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7억1000만달러 늘었다.
‘추정실적 활용’ 코스닥 신규상장사 30%,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아…실적 적중률은 5%
최근 3년간 증권사가 실적을 추정해 공모가를 산정한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10곳 중 3곳 꼴로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추정한 실적을 실제로 달성한 경우는 약 5%에 불과했으며 10곳 중 8곳은 실적 추정치에 모두 미달됐다. 실적을 ‘뻥튀기’ 추정했다는 지적을 받는 대목이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된 213개 기업 중 추정실적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105개사의 증권신고서·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과거 실적이나 자산 가치 등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계산한 경우를 제외하고 증권사가 추정한 실적을 기반으로 산정한 곳만 집계했다. 분석결과, 조사 대상 중 공모가보다 상장일 종가가 더 낮게 형성된 경우는 전체의 31.4%였다.
40년 이어온 곰 사육 및 웅담 채취, 내년부터 전면 금지
1980년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곰 수입을 허가한 이후 이뤄진 곰 사육과 웅담 채취 등이 전면 금지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에서 정한 농가의 곰 사육 및 웅담 채취 금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함에 따라 사육 곰 보호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곰 사육과 웅담 제조, 유통 금지 등을 규정한 야생생물법은 2024년 1월 개정돼 올해 1월 시행됐지만, 기존 곰 사육 농가는 올해 말까지 적용을 유예받았다.하지만 유예기간이 끝나고 내년 1월 전면 시행되면서 농가에서 곰을 사육하거나 웅담을 채취하는 행위 등이 일절 금지된다.앞서 정부와 시민단체, 농가, 지방자치단체 등은 높아진 동물 복지 인식과 국제적 기준, 사회적 요구 등에 맞춰 지난 2022년 1월 '곰 사육 종식 협약'을 체결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등 단계적으로 종식을 추진해 왔다.기후부는 협약에 따라 곰 사육 금지 법제화 및 공공 보호시설 건립에 착수했다.
"100년 빈도 홍수에도 대비"…공릉천 파주지구 등 5개 국가하천 정비
전체 사업지구 22.9㎞ 구간에 총 16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이들 사업은 100년 빈도의 홍수 대응과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이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기후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제방 및 사면보강 △하도정비 △하천단면 확장 △저수호안 정비 등 치수안전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기후부는 또 이번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하천변에 자전거길을 설치(공릉천·안성천)하고 하천 접근로를 정비하거나 개설(공릉천·미호강)해 주민들이 하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기후부 이승환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5개 국가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홍수 위험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하천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체 종사자 4.3만 증가…3개월 연속 증가 성공
한편 지난 10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0만 3천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36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3천 명(+0. 이는 3개월 연속 증가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 감소세나 전월의 증가폭(+2만 3천 명)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기록이지만, 지난 9월(+5만 명)이나 지난해 같은 달(+6만 3천 명)에 비하면 증가세가 줄어든 수준이다.
상반기 대부업 연체율 12.1%로 작년말 수준…대출잔액은 늘어
올해 상반기 대부업체 대출 잔액이 소폭 늘어난 가운데, 연체율은 작년 말과 비슷한 12%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상반기 13.1%로 2010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작년 말 12.1%로 내려온 이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평균 대출금리는 13.9%로 작년 말과 유사했다.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작년 말과 같은 18.1%를 유지했다. 대출잔액은 2022년 말 15조9천억원에서 작년 6월 말 12조2천억원까지 줄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인당 대출잔액은 1천737만원으로 작년 말보다 5만원 줄었다.
취업문 더 좁아져…내년 3월까지 채용계획 전년보다 6.4만명↓
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 46만7천명…대기업 늘고, 중소기업 줄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4천명 줄어 취업문이 더 좁아질 전망이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46만7천명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채용계획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19.7%씩 감소했다. 직종별 채용계획 인원은 경영·행정·사무직 6만2천명, 영업·판매직 5만2천명, 음식·서비스직 5만명 등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의 채용계획 인원은 늘었지만, 중소기업은 줄었다.
곰 사육, 내년부터 전면 금지되지만 199마리는 아직 농가에
'매입단가' 탓에 동물단체-농가 협상 지연…기후부, 6개월간 처벌 않기로 내년부터 곰 사육이 전면 금지되지만, 사육 곰 199마리는 아직 농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부는 매입 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6개월간 곰 소유·사육에 따른 처벌을 부과하지 않고 곰을 몰수하지도 않는 '계도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어 "농가 2∼3곳을 제외하고는 곰을 팔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사육 곰 수입이 허용된 기간은 4년 정도에 불과했다. 다만 이때 시작한 곰 사육은 45년간이나 끝나지 않았다. 정부와 곰 사육 농가는 2022년 1월에야 곰 사육 종식에 합의했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야생동물법 개정은 2023년에 이뤄졌다.
"가맹점주 10명 중 4명은 중도해지 검토…위약금에 체념"
매출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해지를 생각한 이들이 많았지만, 주로 위약금 부담 때문에 체념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5년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가맹점주 중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42.5%였다. 규모별로는 가맹점 수 100개 미만 그룹에 속한 점주가 41.4%로 300개 이상∼1천개 미만 그룹(38.4%)에 속한 이들보다 중도 해지를 많이 검토했다.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 비율은 83.8%로, 전년 조사 결과보다 5.1%포인트(p) 상승했다. 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했다고 밝힌 가맹점주 비율은 47.8%로 7.1%p 낮아졌다.
한은 "10월 통화량 5.2% 증가…2023년 1월 이후 장기평균 하회"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M2 잔액은 올해 10월 4천56조8천억원으로, 종전 기준 잔액(4천466조3천억원)보다 9.2% 줄었다. 이에 따라 10월 기준 M2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5.2%로, 종전 기준에 따른 8.7%에서 크게 낮아졌다. 한은은 "새로운 기준의 M2 증가율은 코로나 기간 중 장기 평균(7.5%)을 상회했으나, 2023년 1월 이후 장기 평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M2 비율도 2024년 1분기 이후 장기 추세치를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기준 금융기관 유동성(Lf) 잔액은 종전 기준 6천26조3천억원에서 새로운 기준 6천11조4천억원으로 0.2% 줄었고, 광의 유동성(L) 잔액은 7천543조2천억원에서 7천597조1천억원으로 0.7% 늘었다.
새해 우체국서도 은행업무 본다…주담대 위험가중치 커져
새해부터는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과도하게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가 상향 조정된다. 기존 15%대였던 불법사금융 예방대출의 실질금리는 5∼6%대로 대폭 낮아져 서민의 금융 부담이 완화된다.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우체국 등에서 은행 서비스를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대리업이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30일 안내했다.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 은행권 주담대 위험가중치의 하한을 현행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 (4월 1일) 지방 금융공급 확대 = 지방공급 확대 목표제로 비수도권 정책금융 비중을 올해 40%에서 내년 41.7%로 확대한다. (올해 12월 30일) 임원 보수 공시 강화 =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에 총주주수익률(TSR)과 영업이익 등 기업성과를 임원 전체 보수총액 서식에 병기한다. (3월 1일) 상장사 영문공시 확대 = 영문공시 의무대상 코스피 상장법인 기준이 기존 자산 10조원 이상에서 자산 2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2027년부터 적용하되 내년부터 조기 적용 가능)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확대시행 = 상호금융권도 은행 등 다른 금융사처럼 대출 실행에 드는 실비용만 반영되도록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방안이 시행된다. (4월) 은행대리업 도입 =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우체국 등을 방문해 은행 서비스를 대면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대리업이 도입된다. (6월)
AI 활용 바이오 소재 발굴…2030년 바이오경제 선진국 도약
정부가 2030년 바이오경제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용한 바이오 소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소재를 개발하는 작업에 나선다. 우선 '숨어있는 바이오 소재의 확보·산업적 활용 활성화'를 위해 AI를 활용해 유용 소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소재를 개발하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단계별 국산화와 해외거점센터를 활용한 소재 확보를 가속화한다. 인체유래물데이터 등 민감 데이터는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하고 바이오 AI 특화모델 개발과 활용이 가능한 통합 분석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아울러 AI 바이오 혁신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해 민·관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 협업 체계를 재편(가칭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하고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의 위상 및 기능을 강화한다. 바이오 연구·산업을 진흥하고 안전하게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데이터 활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공정위 "데이터 경쟁 저해 면밀 모니터링…제도 개선도 병행"
공정위는 30일 디지털 시장에서 데이터를 둘러싼 경쟁·소비자 문제를 검토한 '데이터와 경쟁' 정책보고서를 펴냈다. 데이터는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지만, 시장 지배 사업자가 독점하는 경우 다양한 폐해가 나타날 수 있다. 보고서는 한국 시장에서 데이터 수집 방해나 제공 강요 등을 통해 경쟁사업자를 시장에서 배제하는 사례가 공정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2021년 네이버의 부동산 플랫폼 매물정보 제공 제한 행위,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운행 정보 실시간 제공 강요 행위 등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 사례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자신의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를 앞세우며 경쟁사업자의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는 행위도 경쟁법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배 플랫폼 사업자가 경쟁 사업자에 기술 접근을 허용하는 '상호운용'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식도 경쟁법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1월 외화예금 17억달러↑…"기업 자금 중심으로 늘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7억달러 이상 늘었다. 9월(-5억5천만달러)과 10월(-52억6천만달러) 연속으로 줄었다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중소기업, 내년 1월 경기전망 개선…올해 1월보다 나아져
중소기업중앙회, '2026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발표 중소기업들의 내년 1월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6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내년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으로 이달보다 2.8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이달보다 1.6포인트 상승한 82.2이고, 비제조업은 3.2포인트 오른 77.9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1.7포인트 올랐고, 서비스업도 3.5포인트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체감 하도급거래 공정성 나아져"
지난 2021년 조사 이후 공정성 지수가 80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닥 기업 10개 중 8개, 상장 후 추정 실적 빗나가
당국, 주관사별 괴리율 공개키로…추정실적 기반 공모가 산정 실태 점검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사 10개 중 8개꼴로 상장 당해연도의 실적 추정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적 추정치는 기업 상장 시 공모가 산정의 기반이 되므로 추정실적과 실제 실적 간 괴리가 크면 투자자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2월)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중 추정실적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105사의 증권신고서·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3곳 중 1곳꼴로 공모가가 과대 산정됐던 셈이다. 이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공항 건설 시 새 분포 '입체적' 평가…매월 공항 주변 조류 조사
또한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15개 공항을 대상으로 매월 조류 서식 현황 조사가 이뤄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조류 생태 보전과 항공 안전 공존을 위한 공항 및 공항 주변 개발사업 환경성 평가 지침'을 마련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침의 핵심은 공항과 공항 주변 개발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시 주변 새 분포를 개체수와 출현지점을 중심으로 단순히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경로로 날아다니는지 입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영향 저감 방안을 마련할 때 공항 사업지 주변에 서식하는 새 특성을 고려한 조류 충돌 예방 활동 방향을 제시하도록 했다. 또한 조류 서식지 관리 방안에도 번식지에 동지 재료를 제공하는 등 조류의 특성을 반영하게 했다. 항공기 조류 충돌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공항 주변에 어떤 새들이 얼마나 사는지 정보는 없다. 기후변화도 공항 주변 새 분포를 새로 조사해야 하는 이유다.
'이용 저조' 57개 앱 폐기 권고…공공앱 운영 성과평가 공개
이용률이 저조한 공공 애플리케이션(앱) 57개가 '폐기 권고'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30일 283개 행정기관에서 운영 중인 607개 공공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중앙부처에서 운영 중인 공공앱 1개, 지방자치단체 43개, 공공기관 13개 등 총 57개 앱(9.4%)이 '폐기 권고'를 받았다.
간에 쌓인 지방 '직접 제거'…KIST, 나노 치료물질 개발
지방 인식 물질·분해 효소 결합한 신개념 접근 세포·동물실험서 지방·염증 최대 84% 감소 간세포 속에 쌓인 지방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방간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 연구팀은 실리카 나노구조체에 지방 인식 물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하나로 결합한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간세포 내 지방 방울 표면에 안정적으로 달라붙어서 방울 형성을 막으면서 동시에 방울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효소식품, 건강기능식품 아니야…과장 효능 표시·광고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상당수 제품이 건강 기능성 등 과장된 효능을 광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30일 공개한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안전성 시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의 효소역가(활성도)는 제품 표시치 이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식품, 건강기능식품 아니야…과장 효능 표시·광고 주의" 영상 닫기 "효소식품, 건강기능식품 아니야…과장 효능 표시·광고 주의"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맹점주 둘 중 하나 '가맹본부 갑질' 당했다
공정위는 내년에도 계속가맹금 수취방식이 로열티 모델로 전환되는 흐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특정 가맹본부에서만 1만 4936건이나 계약해지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1423건으로 오히려 전년의 절반 수준이었다.
'7명 사상' 청도 경부선 열차사고 현장 책임자 3명 구속기소
구속기소 된 이들은 한국철도공사 용역 설계 담당자, 하청업체 소속 작업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다. 수사기관은 구속기소 된 3명 외에도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5명을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며 발생했다.
한투 IMA 개인 2만명 몰렸다…1인당 평균 4300만원 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3일 모집을 완료한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에 개인 투자자 2만239명이 참여해 총 863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원이며, 전체 모집액 1조590억원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은 81.6%에 달했다.한국투자증권은 30일 IMA 모집 신청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온라인 비중이 40.6%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거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신규 고객 유입도 두드러졌다. 모집일 직전인 지난 15일 이후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은 1830명으로 집계됐으며, 15일 이후 한국투자증권 계좌에 들어온 자금의 90% 이상을 IMA에 투자한 고객도 1만133명에 달했다.
현대차증권, IRP 이용자 대상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또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제휴해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 등을 분석해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한다.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LS증권, ‘2025 청년일경험사업’ 2차 프로젝트 참여 성료
LS증권은 이번 2차 청년일경험사업에 참여해 리서치 관련 실무 프로젝트 및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했다. 앞서 LS증권은 지난 8월 진행된 1차 청년일경험사업에도 참여해 5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지도한 바 있다. LS증권은 프로젝트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향후에도 인재 발굴·육성 프로그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 브랜드 최고" 베트남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2025년 기술 브랜드 선정
이 부문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수상은 삼성의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분야에서 창출해 온 긍정적인 가치에 대해 베트남 젊은 층이 보내는 신뢰와 공감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삼성은 모바일 기기, TV, 스마트 가전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 커넥티드 생태계까지 다양한 첨단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특히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스마트싱스에 갤럭시 AI를 적용해 사용자가 기술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용자의 습관에 맞춰 스스로 진화하도록 한 점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이와 함께 삼성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개인화된 니즈에 부합하도록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 소개 방식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기술력 외에도 삼성은 사회와 환경을 향한 장기적인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신뢰를 쌓아 왔다.대표적인 사례로는 재활용 소재 사용·친환경 포장·에너지 절감·생산 폐기물 매립 제로를 목표로 하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 캠페인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솔브 포 투모로우’·‘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 검토 중"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말했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신규 가동 허가…착공 9년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준공을 앞둔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30일 개최된 제2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 선임
앞으로 우미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강조해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곽수윤 대표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2026년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AI 및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우미건설은 앞으로 신임 곽수윤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영길 대표이사와 김성철 대표이사 등 3인의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17년 고문으로 합류한 후 2020년부터 대표이사로서 우미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 미국 'CES 2026'서 차세대 핵심 동력 공개
자동차 안에 들어가 각종 편의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BDC(Body Domain Controller) IC'를 비롯해 부드럽고 세밀한 모터 구동을 지원하는 '스테퍼(Stepper) 모터 드라이버 IC', 차량용 '햅틱 드라이버 IC', 라이다용 '빅셀 드라이버 IC' 등을 전시한다.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이번 CES 2026 전시회는 자사가 모바일을 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을 선도할 준비가 됐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첨단 산업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정, 실노동시간 단축 선언…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추진
정부와 노사정이 오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단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포괄임금 개편 컨설팅과 전산 시스템 구축 지원도 병행한다.근무시간 외 불필요한 업무 지시로부터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교원도 노동절을 공휴일로 향유할 수 있도록 공휴일법 개정도 추진한다.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휴식권 확대를 위한 세부 대책도 가시화됐다.
노사정 실노동시간 단축에 '맞손'…내년 실근로시간단축법 제정
야간노동자 실태 조사를 진행해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4시간 근무일은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 30분 일찍 퇴근하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중구 서울 R.ENA 컨벤션센터에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진단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선언에서 노사정은 실노동시간의 단축이 단순히 노동시간의 총량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김종진 추진단 부단장이 그간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합의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노사정은 먼저 포괄임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기준법령을 개정해 투명한 노동시간 기록·관리를 제도화한다. 정부는 중소·영세기업이 실노동시간 단축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설비 보급과 컨설팅 지원, 여행자금 적립 정책 등도 시행한다.
파리바게뜨, 손흥민의 美 LA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파리바게뜨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로스앤젤레스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 허가…2년만에 신규 원전 승인(종합)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준공을 앞둔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30일 개최된 제2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울 3호기 착공 9년만에 허가를 받은 것으로,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만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2020년 8월 5일 쌍둥이 원전인 새울 4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새울 3호기는 항공기 테러에 대비해 설계를 바꾼 첫 원전으로, 앞선 한국형 원전보다 벽체 두께가 15㎝ 늘어난 137㎝로 설계됐다. 원자로를 둘러싼 보조 건물은 30㎝ 더 두꺼워진 180㎝다. 한수원은 운영 허가가 난 새울 3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에 걸쳐 시운전 시험들을 거치게 된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전력 승인"
코어16이 30일 미국 증시에서 유망 투자처로 오라클, 아마존, 프로로지스를 선정했다. 기업 실적과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 분석 결과다.오라클은 단기 기술적 지표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코어16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12월 19일 종가 기준 일별 수익률이 5% 상승했다. 12월 23일 과매도·과매수 판단 지표가 기준선인 -80을 상향 돌파하며 반등 신호를 보였다.
[마켓칼럼]스페이스X의 기업공개에 대해 궁금한 점들
12월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단독 보도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평균적으로 이틀에 한번씩 팰컨9을 발사하고 있는데 그 중 약 70% 이상이 스타링크 미션이다. 참고로 머스크가 스타링크 상장을 발언한 2020년은 스타링크 발사 초기였기 때문에 이 같은 장점을 체감하기 전으로 추정된다.또한 스타링크가 이제는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매출을 내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돈이 필요한 곳은 많다. 일단 현재 테스트 발사 중인 스타십의 재사용이 안정화되면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해야한다. 참고로 스페이스X는 올해 스타링크 D2D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구입에만 약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우주 데이터센터건설 등도 염두해두고 있을 수 있다.다음은 기업가치에 대한 궁금증이다. 아직 구체적인 스페이스X에 대한 재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과 거론되는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는 사실상 어렵다. 과연 2026년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여경협, 저소득층 위해 국립암센터에 2천만원 기부
여경협은 2022년부터 저소득 암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총 78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여경협 회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국립암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천소식] 투자유치 10년 연속 1조원 등 10대 성과 발표
충북 진천군은 30일 올해 거둔 군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과기부, 쿠팡 유출 3천300만건 재확인…"자체 발표 악의적 의도"(종합)
이어 "추가로 배송지 주소, 주문 내용도 유출한 것으로 본다"며 "쿠팡 측이 합의되지 않은 결과를 사전에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싶다. 지극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용의자가 노트북, 컴퓨터 외에도 클라우드에 정보를 올렸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모든 분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쿠팡에 지시할 수 있는 것은 플랫폼 주무 부서인 과기정통부이지 국정원 지시 권한은 없다"고 했다.
‘배짱 대응’ 쿠팡 김범석, 뒤로는 ‘미국 여론전’···“한국 국민이 우습나”
개인정보 유출과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창업자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국회 청문회 출석을 연달아 거부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 의장의 이러한 ‘나몰라라식 대응’의 배경에는 본사를 미국에 둔 쿠팡의 구조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쿠팡의 구조는 수직적이다. 김 의장은 쿠팡Inc 이사회 소속으로 의결권의 73%를 행사하는 지배자다. 김 의장은 30~31일 연달아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에 모두 불출석하겠다며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국정조사도 추진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 정의철 선수 앰배서더 파트너십 연장
HS효성더클래스는 고성능 SUV ‘메르세데스-AMG GLE 53 4매틱+’를 공식 앰버서더 후원한다.
당정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추진에 은행들 울상..."도덕적 해이 우려"
정부가 금융회사의 과실이 없더라도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 입법에 속도를 낸다. 강준현 의원은 금융회사의 배상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설정하고, 조인철 의원은 배상한도 하한선을 1000만원으로 뒀다. 추후 논의 과정에서 법적 상한선은 3000만원선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무과실 배상제가 도입되면 은행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막대한 배상 비용도 문제지만 허위 신고나 예방 의무 소홀 등 도덕적 해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당안은 은행이 보이스피싱 방지 노력을 기울였거나 피해자의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 은행의 배상책임을 면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은행권에서는 "면책 판단 과정에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모호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배상제도가 보이스피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해석도 있다.
'중기 내년 1월 볕들까' 경기전망 올해 1월보다 나아져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비제조업·서비스업에서 기대감이 컸다.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6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3으로 이달보다 2.8p 상승했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업황전망 SBHI는 지난 6월부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이달보다 1.6p 상승한 82.2이다.
"사천피 상상도 못 했다" 신영증권 올해 또 반성문
2400포인트도 밑돌던 코스피지수는 1년 만인 이달 말 현재 4200선에 올라섰다. 이 증권사는 2022년 말부터 해마다 반성문 형식의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은행채의 경우 국내 증시 호황과 해외주식 투자열기가 확대되면서 은행자금이 증권사로 급격히 이동한 탓에 대규모로 순발행됐다.
2만명 넘게 몰린 한투證 IMA 상품… 1인당 평균 투자액 4300만원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모집에 개인 고객 2만239명이 참여했다. 총 모집액 1조590억원 중 개인 투자자 모집금액만 8638억원에 달했다.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1인당 평균 IMA 투자액은 약 4300만원이다. 가입 채널별로는 온라인(스마트폰 등 비대면) 가입 고객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70대 이상이 11%, 30대 9%, 20대 이하가 5%로 집계됐다.투자금액 구간별로는 1000만원 미만 투자 고객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부업체서 대출받은 71.7만명·1인당 평균 1737만원…연체율 12.1%
올해 상반기 기준 대부업자에게 돈을 빌린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737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205억원(1.0%) 늘었다.
서산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 발의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다른 사람의 신체·재산에 피해를 준 사고에 대해 배상하는 보험 가입이 추진될 전망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서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시가 납부한다. 서산시의회는 한석화 의원이 '서산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장 최종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등 선정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회사의 대표 진용이 갖춰졌다.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291호 공급
A3블록(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형 평균 3억8000만 원대다. 분양가 상한제로 나와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59형 평균 4억5000만 원대, 74형 평균 5억6000만 원대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이다.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진접2 B1·A3블록 및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사전청약당첨자부터 진행된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특별공급부터 진행된다. 지하철 4호선, 9호선 연장선 개통(가칭 풍양역)이 예정돼 있다.
KKR, 청라 물류센터 인수…"단일 물류자산 거래로 국내 최대"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KKR과 KKR의 한국 계열사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양사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인천 초대형 물류센터 '청라 로지스틱스 센터' 인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부터 카센터서 타이어 살 때 '소음 성능' 확인
이에 따라 소비자는 타이어 교체 시 소음 등급을 확인해 보다 저소음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다음 달부터 곰 사육·웅담 채취 전면 금지
무단 웅담채취는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매입된 사육곰은 단계적으로 확보된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 공영·민영 동물원 등지로 순차 이송해 보호한다.
한화오션, 사외 협력사 최우수에 기득산업·신한重·퍼쉬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사외 협력사 최우수에 기득산업, 신한중공업, 퍼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과 간담회도 열었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외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4년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우수 사외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했다.한화오션은 시상식 후 사외 협력사들과 소통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 '현금부자’만 신났다...내년 20억 로또 출격, 뉴타운도 대기 [부동산 아토즈]
내년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남 재건축과 강북 뉴타운 사업을 통해 '대어급' 아파트가 선보인다. 단 대출규제로 로또 단지를 중심으로 '현금부자'들의 잔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수도권에서는 10만9000여가구(총 가구수)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4230가구, 경기 5만6873가구, 인천 1만8343가구 등이다.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에서 로또 단지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50개동 총 500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내년 9월 분양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로또 단지 가운데 하나인 서초동 '아크로드서초'도 당초 올해 계획했으나 내년으로 연기됐다. 방배동 '방배 포레스트 자이(방배13구역 재건축)'도 내년 분양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비 강남권에서는 뉴타운 단지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우선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납품대금 연동제 효과' 中企 올해 하도급거래 공정성↑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섬유·의복·종이·인쇄 등 영세업종에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계약·단가 체결 및 납품조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중소기업 4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하도급거래 공정성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체업종의 거래공정성지수는 80. 올해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올해 도시계획·정비사업 안건 411건 처리..."신속 심의로 공급 속도"
서울시는 신속한 주거 공급을 위해 위원회와 원팀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택재건축 사업 40건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39건 △도시계획시설 27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13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13건 △도시정비형 재개발 12건 등이다.특히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통합심의 처리 건수는 50건으로, 지난해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의 처리 안건 수(28건) 대비 78.6% 증가했다. 이중 보류 건수는 3건으로, 가결율은 96%다.
아시아나항공, 중국에서 셀프체크인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도 셀프체크인을 도입한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전 9시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 제3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Self Check-in)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국적사로는 최초로 중국 공항에서 셀프백드롭(SBD, Self Bag Drop)을 포함한 완전한 셀프체크인 서비스 도입하면서다.
중랑구 망우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1180가구 공동주택 조성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가 1180가구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중랑구는 30일 망우본동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거지역의 개발 기준을 조정해 최대 29층, 총 1180가구(임대주택 32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이와 함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정비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TS, 한국공공 ESG 경영대상 3년 연속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대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K-ESG 이행평가 취약항목에 대한 집중관리와 환류를 통해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K-ESG 이행평가 결과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의 ESG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기관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층간·공사장 등 생활 속 소음 노출 10% 줄인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층간소음 갈등이나 공사장·교통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소음 환경기준 초과 노출인구를 현재보다 10% 줄이고, 연간 15만여 건에 달하는 소음·진동 민원 역시 10% 감축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담았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층간소음, 공사장 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소음·진동은 잠재적 사회갈등 요인이자 성가심, 수면장애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정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음·진동 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제4차 소음·진동관리 종합계획은 이륜차, 층간소음 등 다양한 소음·진동원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9년 대비 소음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노출인구가 약 7.
신림6·8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정가결...'숲세권 7000가구' 들어선다
관악구 신림6·8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확정되며 신림 권역 일대 노후 주거지 개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관악구는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신림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신림 권역 일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된다.신림6구역은 인접한 신림5구역과 연계해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트러스테이, 진도잇츠와 지역 농수산물 유통 협력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진도잇츠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과 소비를 연결하는 도농 상생형 커머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여행객 조호르바루 버스 티켓 무료 증정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무료 셔틀버스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티켓 교부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티켓 교부 신청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최대 30일 전부터 최소 72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이메일 발신자명 '트랜스타(Transtar)'로부터 티켓이 발송된다.
[마켓PRO] “저평가 반도체 종목 찾자”…고수들, 제주반도체·SK스퀘어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30일 오전 코스닥 상장사인 제주반도체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제주반도체, SK스퀘어,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기후부, 화학물질 사고 지방정부 대응 강화…국민 참여 지역협의체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역에서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방정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정부 지역대비 체계 평가·환류 제도'를 도입한다.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제도를 신속히 안내하는 AI 민원시스템을 도입한다.
"테슬라 자율주행 제공, 씨피식스 솔루션 수요 증가"
"테슬라 등이 한국에서 자율주행 레벨3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씨피식스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준일 씨피식스 대표는 30일 "테슬라와 GM이 이달부터 한국에서 자율주행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제공, 운전자 개입이 없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0선 중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인 '사회문제 해결성과' 12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올 인기노선 인천~오사카
이스타항공은 '2025 여행 트렌드'를 통해 올해 누적 탑승객 560만명을 기록했고, 가장 많이 이용한 국제선은 인천~오사카 노선이었다고 30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9일 56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3%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른 누적 탑승객 1200만명으로 집계됐다.항공기는 B737-8 신기재 5대를 도입해 총 20대가 됐다.올해 지구 853바퀴에 해당하는 3420만㎞ 이상을 운항했다.
국세청장, 쿠팡 김범석 조사 촉구에 "혐의 나오면 철저히 검증"
美 국세청 공조 요청에 "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하겠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혐의가 있다면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쿠팡 조사 과정에서 미국 국세청과 공조 가능성도 내비쳤다. 임 청장은 "국세청은 (쿠팡)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해 조세 정의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쿠팡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전방위 특별세무조사(비정기 조사)에 착수했다.
우미건설, 새 대표에 곽수윤 사장 선임
우미건설에 2017년 고문으로 합류해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은 배영한 전 대표는 상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항만공사, 2025년도 임단협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노·사는 지난 29일 본사 사옥에서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공사는 22년 연속으로 분규없이 임단협을 타결하는 기록을 세웠다.
내년 1분기부터 배달 플랫폼서 '마감 할인' 받는다
내년 1분기에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식음료 배달 플랫폼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스냅] 방미통위, 프랑스·싱가포르 등 해외 OTT 시장 조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해외 OTT 시장의 이용 행태 등을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PRO] “로보택시 상업화 임박”…서학개미, 테슬라 집중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디렉시온 테슬라 하루 2배(티커 TSLL)’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TSLL은 19.99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6.55% 내렸다. 테슬라는 안전 요원 없는 (무감독) 로보택시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과 디지털로 공공조달의 미래 연다'…조달청 조직개편
불공정 조달 행위나 수요기관의 부당 행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 6명도 추가 배치한다.
리드텍, 원주에 한국 사무소 개소…박병석 신임대표 선임
리드텍은 지난 29일 원주에서 ‘리드텍코리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새해 출산·육아 시 보험료 납입 1년 유예…연금 세제 혜택도
사망유동화상품 확대·전기차 충전시설 사고배상책임 상품 출시 내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3종 지원 제도가 보험에 적용된다. 내년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에 의무가입 해야 하며,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사고배상책임보험 상품도 출시된다.
양구군, 내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9명 모집
강원 양구군은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9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행복 일자리 사업 79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70명이다.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을 맡는다.
대만 반도체부터 글로벌 의료 AI까지… 원주서 열린 헬스케어 미래 전략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 AI 중심도시 원주’ 강연회에서 콜리황 디지타임즈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신주과학단지에는 TSMC, 미디어텍 등 900여개가 넘는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기업이 입주해 있어, 단지내 연매출만 약 50조원에 달한다. 또한 양명교통대, 칭화대 등의 대학과 인재양성분야도 협력하고 있어 교육과 산업을 연결해 반도체허브를 구축하려는 원주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사망사고 낸 항공사, 운수권 1년 배분 제한... 국토부, 법률 개정
앞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울산해경, 새해 해맞이 안전대책 마련…연안 구조정 전진 배치
또 관내 낚시어선 사업자와 레저기구 소유자에게는 출항 및 운전·운항 사실을 미리 신고하도록 안내문자도 발송한다.
쿠팡 등 대형유통사 갑질땐 과징금 5억→50억…형벌 대신 금전제재
기업들이 법을 어겼을 때 과도한 형벌을 내리는 대신 과징금 등의 경제적 제재를 강화해 처벌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자동차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 지금은 벌금 300만 원을 부과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는 식이다.
코스닥 상장사 30%, 공모가 과대산정…예상실적 달성 6% 불과
최근 3년 코스닥 신규 상장사가 공모가를 산정하며 예상한 실적을 실제 달성한 경우는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관사별 괴리율 비교 결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해 주관사가 투자자 중심의 엄격한 실사의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게시판] 삼천리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억원 기부
삼천리그룹은 연말 이웃 돕기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LH, '냠양주 진접2·구리 갈매' 등에 공공아파트 1291가구 공급
공공분양 59㎡의 분양가는 평균 5억 원대다.김포 고촌2지구는 A1블록에서 공공분양 262가구가 공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블록별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깨끗한나라, 괌 호텔·리조트 핸드타월·화장지 공급
깨끗한나라는 괌 주요 호텔·리조트에 기업 간 거래(B2B) 브랜드 깨끗한나라 프로(PRO)의 위생용 제지류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괌 진출을 시작으로 사이판 지역 주요 리조트로 공급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B2B 브랜드 깨끗한나라 프로를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8만명 몰릴만하네"…청담 르엘 보류지, 34평 59억원부터 입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보류지 매각 공고가 나왔다. 전용면적 84㎡ 4가구가 나왔는데 59억원부터 입찰할 수 있다.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보류지 4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전용면적 84㎡A 4가구다. 입찰 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법인은 공고일 기준으로 국세나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찰 보증금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은 입찰 기준가격의 10%다.낙찰받으면 계약금 20%, 잔금 80% 순으로 대금을 내야 한다. 당시 전용 84㎡A 분양가(최고가)는 25억4570만원이었다. 이틀간 이 단지를 분양받기 위해 몰린 인원만 7만6787명이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담 르엘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65억원에 거래됐다. 보류지는 시세보다 약 6억원 낮은 수준에 나온 셈이다.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BNK, 자회사 6곳 대표 확정
김성주 차기 부산은행장과 손대진 차기 BNK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현 BNK캐피탈 대표,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현 부산은행 부행장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들의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차기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게시판] 거래소, 새해 2일 개장식…매매거래 10시 시작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에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장식 진행으로 정규 시장 매매거래는 10시에 시작하며 종료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거래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에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내달 5일 개통 '제3연륙교' 현장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인천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막바지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내달 5일 개통 '제3연륙교' 현장 방문 영상 닫기 유정복 인천시장, 내달 5일 개통 '제3연륙교' 현장 방문 [인천시 제공.
비에이치아이 "올해 신규 수주 규모 1.8조…품목·지역 확장 덕"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들어 약 1조8000억원어치의 일감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복합화력을 비롯해 원자력, 수소·암모니아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발전소로부터 일감을 확보한 덕이다.
햇살론 등 취약계층 대출 금리 대폭 인하…출산·육아휴직시 보험료 할인도
새해에는 햇살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의 금리가 크게 낮아진다. 출산·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어린이보험 보험료가 할인되고 납입도 미룰 수 있다. 상호금융권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도 내려갈 전망이다. 은행대리업도 도입돼 은행 영업점이 없는 일부 지역에서는 우체국 등을 방문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상환도 유예할 수 있다.
이번엔 성수1지구...사업비 2.2조 최대어에 4개사 관심
강북권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팀장급부터 책임급까지 1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다.사업비 2조1540억원 규모의 성수 1지구는 4지구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사업지다. 지난 26일 진행된 제4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10여명 넘는 인원을 대동했다.이번 현장 설명회로 해당 지역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1차 입찰이 이뤄진 후 3개월 만이다.성수1지구 입찰 마감일은 내년 2월 20일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성수4지구는 2월 11일로 잡았다.
SH, AI·IoT 등 스마트 기술 적극 도입...건설기술 혁신 계획 발표
10대 실행 과제는 △녹색건축기술 최적화 △제로 에너지 최적화 △부위별 맞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탈현장공법(OSC) 통합 가이드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팩 △AI 지식 관리 팩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센싱 △건설 로봇 △건설정보모델링(BIM) 표준화 △디지털 트윈 등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건설 산업 노동생산성 하락에 대응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속 확대해 건설 분야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H는 이번 계획을 통해 기존에 추진해 온 스마트 건설기술을 분야별로 정리·체계화하고,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여성경제인협회장 "내년 협회 위상 세우고 여성CEO 역량 강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30일 "협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더 단단한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협회 설립 27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의 3년은 협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30일 "협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더 단단한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美, 삼성·SK 中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완화…연간계획 승인(종합)
자국산 반도체 장비의 반출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부여한 포괄적 허가를 취소한 미국 정부가 1년 단위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양사가 내년 장비 반입 계획을 확정해 향후 사업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낸드 공장,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D램, 다롄 낸드 공장은 미 정부로부터 VEU 지위를 인정받아 별다른 규제 없이 미국산 장비를 반입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말 BIS는 VEU 명단에서 이들 공장을 운영하는 중국 법인 3곳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대로면 국내 기업들의 중국 공장들은 31일부터 미국산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 정부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했다. 미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VEU 제외 시 연간 필요한 허가 건수가 1천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게시판] 영풍 석포제련소, 지역사회에 총 2억원 기부·지원
영풍 석포제련소는 30일 경북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게시판] 12월의 관세인에 박진영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12월의 관세인에 대구세관 박진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
가맹점주 10명 중 4명 “중도해지 고민”…발목 잡는 건 위약금
가맹점주 중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가맹점주의 중도해지 고려 여부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맹점주 중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중도 해지를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5%로 나타났다. 특히 가맹점 수가 1000개 이상인 대규모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주의 중도해지 고려 비율은 47.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해지 위약금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37.9%였다. 이 중 위약금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가맹점주는 40.9%였다. 가맹점사업자단체에 가입한 가맹점주 가운데 가맹본부에 협의를 요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7.8%였다.
서부발전, 순천향대 건물·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한국서부발전은 30일 순천향대와 '탄소중립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 중국 베이징공항서 셀프체크인 개시…韓국적사 최초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 제3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법원, 고려아연 M&A 위해 맺은 'MBK·영풍간 계약서' 공개 명령
앞서 고려아연 측은 영풍이 이 계약을 통해 MBK에 고려아연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넘기기로 해 배임 의혹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어 공개될 계약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고려아연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KZ정밀(케이젯정밀)이 영풍 대표이사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을 제기한 문서 제출 명령 신청을 인용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영풍, 장형진 영풍 고문 일가 등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하고,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해서는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열린 청문회는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불공정 거래·노동환경 실태 등을 짚어보기 위해 열렸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은 지난 청문회에 이어 또다시 불출석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을 어떻게 개혁할지, 통폐합과 신설을 포함해 속도를 내달라"며 공공기관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를 향해 "(공공기관 개혁) 기본계획을 빨리 내달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 허가…2년만에 신규 원전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준공을 앞둔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30일 개최된 제2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울 3호기 착공 9년만에 허가를 받은 것으로,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만이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적격·부적격' 병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중구 서울 R.ENA 컨벤션센터에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진단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속행 공판을 연 뒤 해당 사건과 군·경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병합한다고 고지했다.
'독자 AI' 모델 1차 경연…과기부 "지속 가능 생태계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단계 목표를 수행한 다섯 팀 모두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전했다. 발표회에서는 5개 정예팀의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이 공개됐다.
쿠팡대표 "국정원이 피의자와 연락 요청…김범석과 지속협의"
로저스 대표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을 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농작업 사망사고율 20% 줄인다…농진청, 농작업 재해 예방대책 본격 추진
고령 농업인을 위해 에어냉각조끼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용 웨어러블 로봇 등 첨단 안전 장비 보급도 추진한다.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통합 안전보건서비스 '세이프팜(SafeFarm)'을 구축, 실시간 위험 감지(모니터링)와 긴급 구조가 가능한 원격 지원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농작업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전국 농촌진흥기관에 농작업재해 예방지원 조례 제정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정비한다.농진청은 농업인 단체와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자율적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농업인안전과 정식 출범은 농업인을 국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주체로 존중하고 보호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출"이라며 "앞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중앙선 도담∼영천 전구간 고속화 개통
국가철도공단은 2015년 착공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안동∼북영천(73.3㎞) 구간의 고속화(250㎞/h)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청량리∼안동 구간까지만 운행하던 열차 운행 범위가 부전까지 확대되며, 안동∼영천 구간의 KTX-이음 운행속도는 기존 시속 150㎞에서 250㎞로 빨라진다. 운행 횟수도 하루 6회에서 18회로 대폭 늘어난다.
합천군, 역세권 신도시 개발 '탄력'…공모사업비 698억 확보
경남 합천군이 2031년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맞춰 추진 중인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 한 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등으로 지역에서 확보한 역세권 개발 관련 사업비는 총 698억원이다. 이에 따라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대지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토지 매입 지연에 따른 사업 장기화를 방지하고 초기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HS효성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억원 기탁
HS효성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HS효성 지주사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음성 오리농장 AI 발생에…인접 지자체들 해맞이 행사 취소
인접한 음성군 원남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이 전날 고병원성으로 확진된데 따른 것이다.
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수도권에서 1291가구 공급
경기 남양주·김포 등 경기권 선호지역에 공공주택 1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6년간 임대로 저렴하게 거주한 뒤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이다.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남양주진접2 B1블록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74㎡ 평균 4억8000만원대, 84㎡ 평균 5억5000만원대다. A3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가 평균 3억8000만원대에 책정됐다.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 공공분양은 전용 59㎡ 기준 평균 5억원대다. 남양주진접2 지구는 왕숙지구와 인접해 생활·교통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김포고촌2 전시관은 파주시 와동동에 만들어진다
삼천리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억원 기부
나눔명문기업은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공헌의 모범을 제시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삼천리그룹 유재권 부회장은 “삼천리그룹은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을 아우르는 국민의 삶에 필수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명문기업의 이름에 걸맞게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천리그룹은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이루기 위해 다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것은 물론, 매년 연말 이웃 돕기 성금 후원과 대형 국가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후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실행하는 데도 적극 동참해 왔다.특히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경영방침을 ‘다함께 나눔을’로 정하고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는 데 다각도로 힘쓰는 등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한 한국…일본은 10년 새 외국 인력 3배 증가
AP 올해 한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한 일본은 한국보다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한국의 고령화 속도로 보면 2040년대 중반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10년 새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일본의 인구 정책을 참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초고령사회 일본의 외국 인력 도입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일본의 체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14년 78만8000명에서 지난해 230만3000명으로 10년간 2.9배 증가했다. 제조업 외국 인력 비율은 2014년 35%에서 지난해 26%로 감소했다.
상지대 RISE사업단, 드론 활용 지도제작·AI 공간정보 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GIS 기반 드론·AI·공간정보 융합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게시판] HS효성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억원 기탁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화장품 용기 ‘창신’, 37년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 신건우 대표 선임
국내 대표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이 설립 37년 만에 오너 경영을 끝내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영풍 석포제련소, 연말연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총 2억원 상당 기부
5000만원은 경북 봉화군 다온복지마을에 전달돼 장애인 교육시설 개선에 쓰인다.이와 함께 고령층 비중이 높은 봉화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석포면 일대 경로당 8곳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난방비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석포 행복지역아동센터에는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구입비 500만원을 후원했다.앞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에는 석포중학교 전교생 52명에게 총 2100만원 상당의 방한 패딩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에도 학생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1970년 봉화군 석포면에 들어선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비철금속 제련소다.제련소 임직원 700여 명을 비롯해 협력업체·공사업체 인력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이 상시 근무하는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대규모 고용 사업장이기도 하다.석포제련소는 앞으로도 석포면과 봉화군을 중심으로 성금 기부와 연탄 나눔, 화재 예방 물품 지원, 각종 공모전 및 문화활동 후원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생활환경 전반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 협약
또 HD현대로보틱스 대구 본사 공장의 제조 혁신을 위한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로저스 쿠팡 대표 “자체 조사 아닌 국정원 명령이었다”
그래서 피해자에 연락을 취한 것”이라고 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확하게 이런 포렌식 검사나 로그 분석을 하는 주최는 과기정통부 주관인 민간합동조사단 그리고 계보위, 경찰청“이라면서 ”국정원은 국정원법에 따라서 국제 및 국제배후 연관침해 사건인 경우에 사실은 개입을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만 증거물들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쿠팡의 어떤 여러 가지 유출, 유출이나 실수로 인해서 그 증거물들이 훼손되면 안 되고 또 분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국정원이 그 부분을 도왔던 것“이라면서 ”쿠팡의 발표는 민간합동조사단, 계보위, 경찰청의 조사 결과를 듣고 발표를 해야 되는 사안으로, 정부의 범정부 TF에서는 쿠팡에 자체조사를 지시하거나 개입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강남 도산대로' 핵심 입지 신규 오피스 개발 착수 [fn마켓워치]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년 하반기 본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연말 착공에 나설 계획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만 5700㎡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상층부는 업무시설로, 저·중층부는 교육연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SI 투자자로 참여한 소노스테이션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제안에 따라 개발 가능성과 수익성 제고 여지를 검토한 끝에 전략적으로 투자 결정을 하였다.마스턴투자운용은 이를 토대로 용적률 상향 등 핵심적인 밸류애드(Value-Add) 포인트를 선제적으로 발굴·제안하며, 이를 개발 계획 전반에 반영해 자산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프로젝트 부지는 영동대로와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도산대로 중심에 위치해 오피스 및 리테일 임차 수요가 모두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통영 법송산단에 임대형 공장 갖춘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
경남도와 통영시는 30일 도산면 법송리 법송일반산업단지에서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 넘어가는 디지털자산법...무과실배상안 담기나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이견과 여당의 중재 난항에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정부안 제출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등 핵심 쟁점에 관계기관 간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30일 금융당국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최종 정부안을 내년에 제출할 전망이다. 현재 한국은행 등과 정부안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이다. 은행 지분이 51% 이상인 컨소시엄에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권한을 부여할 것인지를 두고 금융위와 한국은행 간 이견이 발생했다.
순천 연향들지구 도시개발 사업 '첫삽'…주거단지·호텔 조성
전남도와 순천시는 30일 순천 연향동 일원에서 '순천 연향들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조성액 687억원→2천307억원 증가
경기 화성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 조성액이 당초 687억원에서 2천307억원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목표로 한 펀드 조성액 2천억원을 넘어선 규모이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26일 3호 펀드인 400억원(시 출자금 18억원) 규모의 미래차 펀드가, 29일에는 4호 펀드인 1천220억원(시 출자금 18억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가 결성됐다.
부산항만공사 2025년 임단협 체결…22년째 무분규
부산항만공사 노사는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쫀득 바삭 ‘두쫀쿠’ 열풍…일부 제품 ‘품절 대란’
이 열풍의 중심에는 독특한 식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쫀쿠는 튀르키예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초콜릿을 섞어 만든 두바이 초콜릿에,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쿠키’를 결합한 음식입니다. 찹쌀떡처럼 쫀득한 식감과 카다이프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힙니다.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사들도 두쫀쿠 열풍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속초시, 새해 맞아 생활 인프라 재정비…'도시 체질 개선'
강원 속초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전반을 재정비해 도시 체질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근로환경·생활환경·생활교통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시민이 매일 접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산업 근로자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화채 마을과 장사동 새마을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와 골목 환경을 정비하고, 개별 주택 집수리와 주민 공동 이용 복합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부영그룹 창신대, 누적 장학금 82억 돌파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한편 부영그룹 창신대학교는 12월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지역 건설사에 일감 몰아주면 점검 면제?···절반 수준 하도급률에 ‘신호등제’ 도입하는 대구시
대구시가 지역 건설사에 일감을 주는 비율로 외지 업체를 평가한 뒤 실태점검 유무 등을 결정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타 지역 시공사의 대구지역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침체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대책이 나온 배경으로 대구시는 ‘경고등’이 켜진 지역 건설사의 하도급률을 꼽았다. 시는 지난 8월 기준 민간 주택건설공사의 약 81%를 타 지역 시공사가 따내고 있지만, 지역 하도급률은 54.3%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른바 ‘건설사 3색 신호등제’를 도입해 장려혜택을 주거나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역 하도급 비율이 70%를 넘어 ‘녹색’ 인증을 받은 시공사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차례 이뤄지는 실태점검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당 시공사를 찾아 시정 조치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걱정은 하차, 희망은 승차' 소방관 새해인사 시내버스 운행
소방관들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2026년 새해 응원 메시지와 인사말을 부착한 버스가 30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소방관 새해 인사 버스가 차고지를 출발하자 임직원들은 안전 운행을 기원하며 박수를 보냈고, 버스를 접한 시민들도 소방관들의 새해 인사를 반겼다. 버스에 부착하는 문구와 그림은 소방관들이 직접 작성하고 만들었다. 소방관들은 새해 인사를 작성하기 위해 팀별로 회의하는 열의를 보였다. 421번 버스를 운행한 최석규 운행사원은 "새해 응원을 보내 준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관들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소방관 새해 인사 버스 영상 닫기 소방관 새해 인사 버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제공.
사망사고 항공사 1년간 운수권 배분 배제…오늘부터 개정 법령 시행
사망사고가 발생한 항공사는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삶의 질 높이는 '공세권' 대단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랜드마크 예고
최근 주거 시장에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은 공원 내 조성되는 국민체육센터를 통해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우수한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행정 및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 또한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경제인협회장 "협회 위상 세우고 CEO 역량 강화"
박 회장은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여성 특화 미래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 경제활동 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에 힘쓰겠다"며 "내수와 수출 판로 확대를 중심으로 여성기업의 사업 체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론티어'를 운영해 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협회 설립 27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 3년은 협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337만 여성기업과 9만 여성기업 확인업체를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더 단단한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정부 부처 최초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 예산 확보와 회원 수 1만1000명 돌파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우미건설 신임 대표에 곽수윤 사장 선임
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 올하반기 최우수 사외협력사 3곳 시상…"상생 실천"
한화오션이 우수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상생 파트너십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득산업은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수상했다.
사망사고 낸 항공사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1년간 운수권 배분을 받지 못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운수권 평가에서는 안전성 관련 지표가 추가되고 배점도 35점에서 40점으로 확대된다. 국토부의 재무구조 개선명령 이후 개선이 지체되는 항공사에 대한 감점도 커진다. 재무건전성 악화가 안전 투자에 대한 걸림돌이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게시판] 부영, 창신대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 82억원 돌파
부영그룹은 창신대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이 82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은 2019년 창신대를 인수하고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장학금 전액(간호학과는 50%)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은 창신대에 기부한 누적 장학금이 82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농관원, 장례식장·요양원 원산지 위반 13곳 적발
점검 대상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내 종합병원 93곳, 요양시설 490곳, 장례식장 98곳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학생 서포터즈 ‘Beyond Busan’ 2기 발대식
지난해 1기에 약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1000명 규모의 전국 최대 규모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했다.올해 2기에는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부산 이외 지역 32개 대학 등 전국 45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Beyond Busan 서포터즈는 지난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올해는 부산을 블록체인·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Beyond Busan 서포터즈 2기는 앞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발대식에선 블록체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관광, 금융, 항만, ESG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약 600여개의 기획안이 접수됐다.공모 결과 경희대 경제학과 이유림 학생이 '부산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도시 재생 혁신 방안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역 현안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서포터즈는 앞으로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적극 장려해 실질적 적용 사례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전성민 ESG경영실장은 “Beyond Busan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도시 비전과 정책을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대학생이 함께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ESG 공시 항목 확대…산재사고 사망자는 분기별로
앞으로 공공기관은 ESG 공시를 확대하고 산재 사고 사망자 수를 분기별로 공시해야 한다.
[게시판] 과기정통부, IRIS 성과보고·시상식 개최
연구자 및 연구지원인력 등을 통한 연구 현장 간담회도 이어졌다.
인천 송도→시흥 이전 중부해경청, 신청사 착공…2027년말 준공
인천에서 경기 시흥으로 이전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새 청사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
부산은행장 최종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종합)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회사의 대표 진용이 갖춰졌다.
국내 연구진, 6G 시대 앞당길 차세대 양자 소자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박형렬 교수팀은 아주대 물리학과 이상운 교수팀과 함께 약한 전기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반도체의 느린 작동 속도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6G 통신 등 초고속 신호 처리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의 4분의 1 정도의 약한 전기장에도 터널링을 잘 일으킬 수 있는 테라헤르츠 양자 소자를 개발했다.
“환율 하락은 추매 기회”...美 대표지수 더 산 개미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떨어지며 환차손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오히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운용 규모가 가장 큰 ' TIGER 미국S&P500 '은 이 기간 2.7% 하락했다. 정부의 환율 안정책으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1430원대로 급락하자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둔 ETF의 원화 환산 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원·달러 환율과 미국 증시가 결국 우상향할 것이라는 데 베팅한 것이다. 지난 일주일간 TIGER 미국S&P500으로 개인 자금이 2723억원 들어왔다. 국내 상장 ETF 중 순유입 규모 1위다.
국토부, 월세 1만원 ‘만원주택’ 등 특화주택 4571채 공급
국토교통부는 9~11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를 진행 전국 23곳, 4571채 규모 특화주택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임대료를 지원한다.
효소 먹으면 다이어트·두통에 효과 있다고?···“상당수는 과대·과장 광고 ”
“이영애의 건강美식 생생효소 PLUS, 파로 곡물효소 오리지널…” 등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효소식품의 상당수가 건강 기능성 등 과장된 효능을 광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식품은 소화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 기능 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시중에 판매되는 효소식품 11개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효소식품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인데도 마치 소화 기능성 등을 인정받은 것처럼 표시해 오인할 소지가 컸다. 효소식품의 1포당 가격은 249∼18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7.2배의 차이가 났다.
중부해양경찰청 시흥 배곧신도시서 신청사 착공···2027년 준공
중부해양경찰청은 30일 경기 시흥시 배곧동 신청사 부지에서 청사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X-이음 울산 남창역 정차 기념식…"지역발전 기대"
KTX-이음 울산 남창역 정차 공동추진위원회는 30일 해단식 및 정차 기념식을 열었다. 이는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가 최근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주민들은 "남창역 정차가 지역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반도체, 연봉의 최대 48% 성과급 책정…메모리 회복 효과
30일 2025년도분 OPI 예상 지급률 공지…범용D램·HBM 실적 개선에 대폭 증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3∼48%를 받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다. 사업부별 최종 OPI 지급률은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공지된다. DS 부문은 2022년도분 OPI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거의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챙겨왔다. 반도체 불황이 시작되면서 그해 DS 부문은 14조8천800억원의 적자를 냈고, 임직원들도 '빈 봉투'를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 DS 부문은 지난 22일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LS파워솔루션, 울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울산 울주군은 관내 공장을 두고 있는 LS파워솔루션이 성금 1천만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500가구 이상 아파트도 ‘층간소음관리위’ 의무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소음·진동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음·진동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이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한 ‘장애보정생존연수 산정 모델’도 개발한다.
서부발전, 순천향대 캠퍼스에 재생에너지 보급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과 순천향대학교 간 상생발전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협력 내용은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재생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산학협력·기술개발 △관련 분야 정보 교류 △학술·기술 자료의 상호 공유 등이다.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이 보유한 발전·에너지 운영 기술과 경험, 순천향대학교의 연구·교육 기반 시설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캠퍼스 구축과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뒷받침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대 롯데마트 ‘쿠팡 대체재 경쟁’···새해 벽두부터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
‘유통강자’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2026년 1월1일부터 한우와 장어 등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세일전에 돌입한다. 30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내년 1월1∼7일까지 새해 첫 세일인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또 갈비(LA·찜·포 등 160t)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를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정상가보다 30만원 저렴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판란(30구·2판·대란)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8988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새해 첫날인 1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통큰데이’ 행사를 펼친다. 새해 첫 행사 대표 상품은 찜갈비, 1등급 한우 등심, 끝돼 삼겹살·목살, 활 대게 등으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신년 수요가 높은 찜갈비(100g·냉장·미국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1000원대에 내놓고 1월2~4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을 50% 할인가에 판다.
남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전 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개최
또한 기본 절차 준수와 취약 설비의 선제적 보강을 중심으로 한 안정운영 대책을 추진 중이다.아울러 남부발전은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을 통해 인적 실수로 인한 고장 정지를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겨울철 피크 기간 중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회의에 참석한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국가 산업과 국민 생활의 기반인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라며,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동안 빈틈없는 설비점검과 신속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남부발전은 이날 회의 이후에도 사업소별 현장점검을 지속하며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파주시, 경과원·LH와 '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 협약
경기 파주시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과원 파주시 이전에 따른 LH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운정신도시 내 공공임대주택 중 보유 공실 일부를 생활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파주시는 입주 절차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경과원의 단계적 이전에 앞서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거주지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KTL, 2025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수상
특히 K-ESG 이행평가 A등급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KTL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KTL은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전 영역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L은 ESG경영 모범 실천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기술사회를 이끄는 공공인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2기 체제 윤곽...새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가 낙점됐다. BNK캐피탈 대표 최종후보에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부산 9개 공공기관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성과 보고회
올해는 11억7천만원을 출연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모두 86억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기업 지원 등에 사용했다. 올해 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34곳과 중소·벤처기업 140개 사에 지원돼 사회성과 보상, 소셜 스타트업 육성, 해외진출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중소기업 ESG 지원 등에 사용됐다.
강원랜드 신입사원 96명 교육 수료…"역량 발휘·성장 지원"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9월 채용한 신입사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교육 수료식과 환영 행사를 했다.
사망사고 낸 항공사, 1년간 운수권 배분 못 받는다
4월 말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 후속조치다.개정안에는 사망사고 발생 항공사를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제 기간 내 사고가 다시 발생하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울산플랜트건설노조, 온누리상품권 6억원 구매 약속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30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시에 6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의향서를 전달했다. 노조 관계자는 "6억원이라는 금액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 스며들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30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시에 6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의향서를 전달했다.
‘단기 체류’로 들어온 외국인이 월세 수익을?···위법 의심행위 126건 적발
외국인 A씨는 서울 소재 오피스텔을 1억8000만원에 매수하면서 임대보증금 1억2000만원의 월세 계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추진단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외국인 비주택(오피스텔)·토지 등 이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완료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외국인 B씨는 자녀에게 서울 소재 아파트를 11억8000만원에 직거래로 팔았다. 특수관계인 차입 의심 사례도 있었다. 외국인 C씨는 서울 소재 아파트를 49억원에 매수하면서 본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특수관계인)으로부터 38억원을 차입했다.
TCL, ‘CES 2026’서 최첨단 비주얼·AI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 공개
이는 다양한 활용 환경에서 차별화된 시청하는 TCL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다.TCL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에 더해 미래 지능형 환경을 구현하는 AI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1월 중고 SUV 시세 소폭 내릴 듯, 수출수요 줄어든 탓"
중고차 수출 수요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국산 중고차 시세가 안정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국산 SUV는 내수 수요는 물론 수출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기아 쏘렌토, 스포티지 등 일부 모델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내리는 특성에서 벗어나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올해 하반기 보여왔다.그러나 최근 러시아, 시리아 등 한국산 중고차 주요 수입 국가들이 각종 규제 강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연말 들어 수출 수요가 감소해 국내 중고차 시세 과열 요인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주요 SUV 모델들의 시세를 살펴보면 △기아 쏘렌토 4세대는 0.0%(유지) △기아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1.4% △기아 디 올 뉴 스포티지 -0.5% △기아 디 올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0.9%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1.3% 등으로 예상된다.특히 기아 쏘렌토 4세대의 경우 하반기 내내 전달 대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흐름이 끊겼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새울 원전 3호기 운영 허가
표결에는 재적위원 6명 중 5명이 찬성했다.한수원은 운영 허가가 난 새울 3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가량 시운전 시험에 나선다.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전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부로부터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 운전에 착수한다.한수원은 전 원전 발전의 10.7%를 담당하는 새울 1, 2호기에 3, 4호기가 추가되면 원전 발전량의 19.4%를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최원호 원안위원장은 "법령으로 정한 절차와 과학 기술적 근거에 기반해 새울 3호기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했다"며 "운영허가 이후 진행될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과정에서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몰 동부산점 올해 매출 8천억원…2년 연속 1천억원↑
롯데몰 동부산점은 30일 올해 매출 8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2023년 매출액 6천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7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8천억원을 넘기며 2년 연속 매출액 1천억원 신장 기록을 세웠다. 이는 브랜드를 대폭 보강하고 리뉴얼한 효과 덕분으로 분석됐다.
‘0시 축제 기간 9일→11일로’···대전시, 글로벌 K-POP 경연·퍼레이드 강화도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기존 9일에서 11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기간 확대와 교통 통제 방식 조정, 글로벌 콘텐츠 도입이다. 우선 축제 기간은 9일에서 11일로 늘어난다. 다만 중앙로 전면 통제로 시민 불편이 컸던 본행사 기간은 4일로 축소한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여행, 미식, 한정판 내세운 ‘경험 소비’…VIP 모시기 경쟁
비싸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자 이들을 잡기 위해 ‘경험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명품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평균 사용 금액(약 300만 원)의 7배 수준이다.더 쇼케이스는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VIP 전용 플랫폼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본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최근 발표한 ‘2025 글로벌 럭셔리 시장 연구’에도 이러한 점이 지적됐다. 보고서는 가방, 가죽제품과 같은 전통적 제품보다 여행, 호텔, 미식 등이 럭셔리 시장에서도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 세계 명품 산업 부문의 소비자 지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1조4400억 유로(약 2435조6304억 원)로 사실상 정체된 것과 대비된다. 총 6개 층에 걸쳐 운영된다.
한국거래소, 10개 회원사와 내년도 시장조성계약 체결…“유동성 공급 예정”
한국거래소는 10개 회원사와 내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선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신규로 참여했다.
[특징주] 엘앤에프, 대규모 계약 증발 소식에 급락(종합)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066970] 주가가 30일 대규모 계약 증발 소식에 급락했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9만2천7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엘앤에프는 "공급 물량 변경에 따라 계약 금액이 변경됐다"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공급 환경 변화 속에서 일정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원주 유망 의료기기·ICT 기업, 미국 CES 2026 글로벌 무대 진출
CES 2026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정보기술(IT) 전시회로, 원주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CES 2026 통합강원관에 원주관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CES 2026 통합강원관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할 계획으로, 원주·춘천·강릉 등 3개 시군과 대학, 혁신기관이 협력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CES 2026 전시회는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되는 글로벌 행사다. 원주시는 CES 2026 전시회에 원주관을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와 ICT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원주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주관에는 원주에 있는 의료기기와 ICT 기업 총 8개 사가 참가한다.
등심 단면적이 171㎠…제주도 최고 기록 한우 출하
제주지역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변철희 농가가 지난 24일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 등심단면적이 171㎠로 측정됐다. 전국 최고 기록은 200㎠다. 67.2 이상이 A등급에 해당한다.
귀촌한 청년사업가, 곡성 특산물 토란으로 디저트 개발
전남 곡성군의 귀촌 청년 사업가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로컬 디저트 브랜드 '미스터 공기'는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한 청년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미스터 공기는 2020년 곡성으로 귀촌한 청년 창업가 김빛나 대표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시작한 브랜드다.
이제 자격시험 문제도 AI로 출제…보험연수원, 내년 국내 최초 시행
보험연수원이 보험조사분석사 등 보험 관련 자격시험 문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민간 자격증에서 AI를 도입해 문제를 출제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은 개발된 시스템을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을 비롯해 현재 연수원에서 실시 중인 보험 분야 전문 자격시험에 도입할 예정이다.
"전통 나전·누비의 화려한 변신"… 통영시, 프리미엄 브랜드 ‘통영메이드’ 론칭
통영시가 지역의 전통 공예 유산인 나전과 누비에 현대적 디자인 감각을 불어넣은 프리미엄 브랜드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를 선보이며 문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통영시는 이러한 독보적인 위상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나전·누비 분야 장인 8명과 전문 디자이너 3명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김주일 디자이너는 “전통 나전의 문양과 색채가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선 생활 속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실용성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고영테크놀러지, 북미 고객사와 34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과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개 증권사와 2026년도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
현대제철, 로봇으로 선재 태그 부착 자동화
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을 도입했다. 선재 태깅에 로봇을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현대제철은 이탈리아의 철강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BM Group Polytec)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로봇 도입을 추진해 왔다.
삼천리그룹,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700호 가입
창립기념일 등 의미 있는 날을 나눔으로 기념하거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더하려는 기업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되고 있다.
[특징주] 삼성전자, 장중 첫 12만원 돌파…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종합)
삼성전자[005930]가 30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12만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한때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1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2만1천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000660]도 1.72% 오른 65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5만9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 약보합으로 올해 거래 마감…삼전·SK하닉 '최고가' 마감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개장 직후엔 42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회복한 뒤 상승전환하기도 했다.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82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4911억원어치 현물주식을 팔았지만, 코스피200선물은 4145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기관은 36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SK하이닉스 는 65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위다.
강원농업기술원, 한파 따른 농작물·시설 사전점검 당부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야 한다.
2025년 증시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최고가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거래를 사상 최고가로 마무리했다. 두 종목은 올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조정에도 연초 대비 75%의 수익을 내며 한 해를 마쳤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3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65만10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연초대비 124.5%, SK하이닉스는 279.09%의 수익률로 올해 장을 마감했다.
교보증권, 조직개편 단행…"미래 성장동력 강화"
교보증권은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 변화혁신지원실을 경영지원실과 인사지원실의 2실 체계로 재편했다. 지원 조직의 실행력을 높여 내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다.전사 전략 기능도 강화했다. 구조화금융본부는 수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해 2개 담당 체계로 운영하기로 했다.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강화도 병행했다. 디지털지원본부 산하에 ‘디지털기획부’를 신설하고 디지털자산Biz파트를 ‘디지털자산Biz부’로 확대 개편했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허가…2년 만에 신규 원전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운영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30일 제228회 회의에서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여부를 표결에 부쳐 재적 위원 6명 중 5인 찬성으로 운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 만이다. 새울 3호기는 3세대 가압경수로 설계 방식으로 지어진 APR1400 모델이다. 새울 3호기는 2016년 울산 울주군에서 착공했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 8월5일 새울 4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용산어린이정원 완전 개방…사전예약제 폐지
오염 정화 전 임시 개방에 대한 우려 해소가 미흡하고 용산공원의 조속한 정식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부는 올해 용산어린이정원 내 관람객 접근성이 높은 구간에 대한 토양 모니터링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는 공기질과 토양을 포함한 환경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외국 군대 주둔지였던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조명과 영상, 사운드가 결합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구현하고 이와 연계한 도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도체 투톱 '사상 최고치' 코스피 4200선 안착…환율 1439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6.39포인트(p)(0.15%) 하락한 4214.17로 거래를 마쳤다. 박종민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코스피도 4200을 돌파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5% 내린 4214.17로 2025년의 막을 내렸다.
신규 원전 건설 여부 등 '전원구성' 논의 시작…1차 토론회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1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11차 전기본에는 2035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2037∼2038년 1.4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기후부는 '대형 원전 2기 도입'을 최근 수립에 착수한 12차 전기본에 반영해 계속 추진할지 공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고 그 첫 단계로 이날 토론회를 열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존 원전은 퇴출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시사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대전환은 피할 수 없는 숙제"라면서 "토론회가 과학에 기초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부하기는 전력 수요는 적지만 발전량은 많아 과잉공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서는 전원 구성을 토론회와 설문조사로 결정하려는 기후부를 비판하는 시민단체 회견이 있었다. 기후부는 내년 초 2차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K증권, 임직원 자투리급여 모아 보육시설 교육비 지원
이번 기부에는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부처는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기부금은 선덕원 아동들의 관심과 재능을 각각 고려한 맞춤형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SK증권과 선덕원의 인연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BMW 차세대 전기차, 삼성 반도체로 달린다
최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이 확대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올해 774억2000만 달러(111조1287억 원)에서 2030년 1330억5000만 달러(190조9800억 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도 연이어 실시하고 있다.
산업부에 피자 쏜 李대통령…"수출 7천억달러 달성 수고"
국무회의서 김정관 산업장관 '격려' 건의에 '피자'로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달러 돌파를 위해 수고한 산업통상부 직원들에게 '격려의 피자'를 쐈다. 30일 복수의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산업부 무역정책국과 투자정책국 등 사무실에 청와대에서 보낸 피자가 도착했다. 대통령의 '격려 피자' 이벤트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의 건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느라 수고한 산업부 직원들을 대통령이 직접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격려의 의미로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피자를 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부터 농·수협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우체국서 銀대출받는다
내년 1월 1일부터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 주민들이 우체국에서 은행 대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조합별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각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그동안 은행 영업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도 높아지게 됐다.금융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도 대폭 손질된다. 내년 1월 2일부터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 금리도 15.9%에서 12.5%로 인하된다. 또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과 보험료 납입 유예도 예정돼 있다.청년층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은 내년 6월에 출시된다. 즉, 12살 미만 미성년자는 내년 4월부터는 부모 동의 하에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내년 1월 2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아 노후자금으로 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도 생명보험사 19곳에서 출시된다.
윤석열 비판하면 못 들어갔던 용산어린이정원, 이제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출입 가능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옮겨가면서 이제 용산어린이정원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등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용산공원반환부지 임시개방 구간(용산어린이정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의 일부를 공원처럼 꾸민 정원이자 체험 공간으로, 정부는 미군기지 반환 성과를 알리는 일환으로 용산어린이정원을 2023년 5월부터 임시 개방해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운영 시간 내에는 사전 예약 없이 용산어린이공원 출입이 가능해졌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다.
우수 노사문화 기여한 개인·단체 45명에 정부포상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사문화 유공 부문의 금탑 산업훈장은 성창모 세아항공방산소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순태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의장은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비정규직 지원센터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밖에 신뢰와 협력으로 노동 존중을 실천한 10개 기업이 노사문화대상을 받았다.
KT, 위약금 면제·추가 데이터 제공…해킹 사태 보상안 시행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회견을 열고 위약금 면제 방침과 함께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향후 정보보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 IoT 직권해지 고객은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신청은 내년 1월 14∼31일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미신청 고객에게는 3차례에 걸쳐 별도 안내가 이뤄진다. 위약금 면제 종료일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별도의 '고객 보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가 AI 전략, 현장 목소리로 다듬는다
AI 액션플랜은 지난 15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2030년까지 피지컬 AI 분야 1위 달성을 목표로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며 발표한 로드맵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원회 자문단을 초청해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분과장과 TF리더,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자리하고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350개의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AI연구원 'K-엑사원', 美中 최신 AI 모델 성능 넘어
오픈 웨이트 '톱5' 진입 성능 달성…'AI 3강 국가' 가속 LG AI연구원이 미국과 중국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K-엑사원(EXAONE)'의 성능을 발표했다. K-엑사원은 매개변수 2천360억개(236B) 규모의 프런티어급 모델로, 개발 착수 5개월 만에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과 경쟁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1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K-엑사원이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글로벌 톱5'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성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인천소식] 인천대-셀트리온, AI 기반 신약 개발 '맞손'
또 지역 바이오 분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레일 2025년도 임금협약 체결…3.0% 임금 인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노사는 지난 6월부터 모두 18차례의 교섭을 거친 끝에 지난 11일과 22일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며, 30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내·외부 어려운 과제들이 많았지만 노사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는 노사가 함께 국민안전과 철도 서비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43∼48%·모바일 45∼50%(종합)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폰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45∼5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다. 사업부별 최종 OPI 지급률은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공지된다. DS 부문은 2022년도분 OPI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거의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챙겨왔다.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의 지급률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MX사업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보다 낮아졌거나 비슷했다. MX사업부는 올해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45∼50%의 OPI 예상 지급률을 받았다. 작년 지급률은 44%였다.
경남 고성군, 내년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원격협진사업' 확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취약지에 있는 12개 보건진료소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올해 원격협진 10건을 시행한 데 이어 내년에는 각 보건진료소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업 신규 CEO 평균 나이 2살 낮아져…“자사 출신·현장형 기술 인사 부상”
리더스인덱스, 500대 기업 중 연말까지 발표된 2026년도 CEO 55명 분석 새로 인사가 난 대기업 신규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나이가 2세가량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지광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최진일 이마트24 대표, 김정아 이노션 사장 등 50대 초반 CEO들이 전면에 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 HL클레무브의 이윤행 사장은 신규 CEO 가운데 유일한 1980년대생이었다. 자사 출신 CEO 비중은 확대됐다. 신규 CEO 55명 가운데 52명(94.5%)이 내부 인사였다. 류재철 LG전자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은 모두 이공계 기반의 현장형 기술 전문가로 분류된다. 말띠 CEO는 3명이었다.
KB Bank 인도네시아, KAIMI와 손잡고 의료 인프라 확충 나선다
브라위자야 병원 탕에랑은 산모·아동 의료 및 최소 침습 수술 분야의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로 잘 알려진 주요 의료 시설이다.
KT “전 고객 위약금 면제…6개월간 데이터 100GB·OTT 이용권 제공”
KT는 30일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KT는 위약금 면제 책임이 있다는 정부 판단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KT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이 면제된다. OTT 서비스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 서비스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된다. 같은 기간 인기 멤버십한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대피처 떠오른 '금·은'…AI 수혜까지
미국 금리 인하 기조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가 귀금속 급등을 견인했다. 증권가는 내년에도 원자재 공급 부족과 금리인하 지속으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30일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올해(1월 2일~12월 29일) 65.11% 상승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봉쇄 조치 등 국제 갈등이 고조되면서 금 등의 안전자산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금과 은 이외에도 원자재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백금 134.44% △팔라듐 85.52% △구리 38.24% 등의 연간 상승률이 뚜렷했다.은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게시판] 대전신세계, 주토피아2 팝업스토어 행사
영화 속 세계관을 테마로 한 한정판 굿즈와 포토존, 네 컷 포토 부스 등으로 구성했다. (대전=)
경남경찰청, 순환식 체력검사 대비 연습 시험장 무료 개방
이날 경남경찰청 상무관에서 실제 순환식 체력검사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부스를 무료 개방한 경찰은 내년 2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중 하루를 지정해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검사 방식이 생소하고 도내 체력학원이 없어 타지역 사설 학원으로 나가거나 비싼 체험 비용을 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난 9월부터 체험 부스 개방을 추진했다. 경남경찰청은 내년부터 모든 경찰관 채용에 도입되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앞두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샤니 전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기소…사고 2년 4개월만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정재신 부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 전 대표이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전 공장장 A씨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당시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5명을 불기소 기소했다. 이 전 대표 등은 2023년 8월 8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B씨가 반죽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혐의를 받는다.
홈플러스, 몸집 줄이기 본격화…내달 5개점 추가 영업 중단
홈플러스 측은 “임대료 협상결렬로 폐점 대상이었지만 보류했던 15개 매장 중 5개점(12월)에 이어 1월에 5개점에 대한 영업 중단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남은 5개점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회생계획안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분리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실 점포 정리를 통해 몸집을 줄여 인수자를 다시 찾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검토하고, 관계인집회 등 채권단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 '외국인 모드 서비스' 지원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에 '외국인 모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 단일가 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 24개 확정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한 해 동안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4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 우와 소프트센 우가 대상이다.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종목은 내년 한 해간 30분 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된다.
2025 국내 증시 폐장…'외국인·기관 매도에 후퇴' 코스피 4214.17 마감 [fn마감시황]
코스피가 증시 폐장일인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4210선으로 밀리며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9p(0.15%) 내린 4214.17에 마감했다.
[게시판]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소법 매뉴얼 컨설팅 착수
앞으로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특성이 반영된 금소법 통합 매뉴얼, 업무별 표준 프로세스, 현장 배포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목적은 금소법에 기반한 내부통제·지배구조 체계를 종합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에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법무법인 율촌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산타랠리'보다 '1월 효과'…이익 상향·수급 개선 업종 투자 시선 집중
올해 장중 신고가는 지난 11월 4일 기록한 4226.75다. 기관, 외국인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보험, 운송 업종 역시 수급 개선과 실적 상향이 동반되는 구조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 대출규제에 대부업체 이용 늘어…올 상반기 71만7000명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18.1%로 지난해 말과 같았다.평균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법인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이 포함돼 있어 개인신용대출 금리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 대출잔액은 12조4553억 원으로 작년 말(12조3348억 원)보다 1% 증가했다.
金총리 "장관들이 직접 소관 외청·공공기관 업무보고 받아라"
이번 지시는 지난 23일 해수부를 끝으로 마무리된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가 국민들께 주요정책의 수립·집행·평가 등 모든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해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효능감이 높다고 판단, 이를 전체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통령 업무보고의 원활한 후속조치를 위한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각 부처로 하여금 기관별 업무보고에 대한 점검결과를 정리해 국무총리실에 제출토록 하고, 총리실은 그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은 정부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전선에 있다"며 "형식적·관행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기관 운영 상황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증권 반성 보고서 눈길…"올해 사천피 상상도 못했다"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45쪽 분량의 '2025년 나의 실수' 보고서에서 "적어도 작년 이맘때쯤 코스피가 4,000대까지 조기에 상승하는 시나리오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 5,000 또는 6,000 도달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올해 달러 약세를 전망했던 그는 "올해의 원/달러 환율 전망은 크게 어긋났지만, 내년에도 비슷한 의견을 견지하려고 한다"며 내년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점쳤다. 신영증권은 2022년 말부터 해마다 반성문 형식의 결산 보고서를 내오고 있다.
횡성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준공…주차난 해소·상권 활력 기대
횡성군은 30일 횡성읍 읍상리에 시가지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거래소, 미원화학 등 24개 종목 단일가매매 대상 지정 공표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 24개를 최종 확정, 30일 발표했다.
대형주에 몰린 돈…수익률 1위 종목은 로봇주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장비와 로봇 관련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사로, 로봇 산업 성장 기대감이 지주사 전반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개별 기업을 넘어 지주사까지 투자대상이 확산되면서 주가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로봇주 전반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투자 확산 이후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며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이들 종목은 서울시가 서울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추진하면서부터 급등했다.다만 이들 종목은 산업 구조 변화나 실적 개선보다는 특정 테마에 대한 단기 수급 쏠림이 주가를 좌우한 사례로 분석된다.
이언주 "현실성 없는 용인클러스터 이전론, 산업 흔드는 관념적 주장" 정면 비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전력 문제에 따른 반도체클러스터 지방 이전'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반도체는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국가안보·경제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단순히 '전기가 많은 지역으로 옮기면 된다'고 보는 것은 산업 현실을 모르는 관념적 접근"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지역 국회의원 4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를 마치고 조만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KT 해킹 보상안 발표…위약금 면제하고 데이터 100GB 제공
김영섭 KT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침해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오는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KT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그리고 전국KT 매장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불법 반입 축산물 차단…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강화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 불법 반입 축산물 차단,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된 시료 관리 등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12월 3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 단계에서는 ASF 발생국 취항노선을 중심으로 축산 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대·수하물 개장검사 및 의복·물품에 대한 ASF 모니터링 검사, 소독을 실시한다.교육 단계에서는 주관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조해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농장 출입 절차, 개인위생 및 소독 요령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방역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입국 후 5일간 농장·축사 출입을 제한하도록 안내한다.농장 근무 단계에서는 농장주의 확인 및 소독 후에 택배·우편·특송물품 등을 농장으로 반입하도록 하고 농장주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농장 반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환복 등 기본 차단방역 수칙에 대한 대면 교육을 매월 실시한다.ASF 발생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이 입국하는 위험 노선을 지정해 휴대·수하물 및 국제우편·특송 화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종양 속 면역세포 항암 치료제로 전환…차세대 고형암 치료기술
체내에 존재하는 대식세포가 이를 흡수해 스스로 CAR(암을 인식하는 장치) 단백질을 만들고 항암 면역세포인 'CAR-대식세포'로 전환되는 치료법이다. CAR-대식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잡아먹는 동시에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암 반응을 확산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원래 몸에 있는 대식세포를 몸 안에서 바로 항암 세포 치료제로 바꾸는 것이다. 이 치료제를 종양 내부에 주입하자 대식세포가 이를 빠르게 흡수해 암세포를 인식하는 단백질을 만들었고 동시에 면역 신호가 활성화됐다.
광주은행 1천800억 현금배당…노조 "1천억 빚내…정당성 의문"
광주은행 이사회가 30일 1천8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데 대해 은행 노동조합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국내 철강업계가 저가의 중국산 석도강판 공세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KAI, 부산대 맞손..친환경 항공기 핵심기술 개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30일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KAI 전략본부 최종원 본부장과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남구 해양산업 클러스터 내 위치한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협약으로 KAI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액체수소 저장·공급을 위한 소재·부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항공우주 분야 수소 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R&D) 기획 및 국가 정책 연계 협력,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제도, 기반기술, 정책 연계 협력,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국제 공동연구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국산 항공기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한 KAI와 친환경 수소 전문 연구개발 기관인 수소선박기술센터가 협력하는 만큼 항공우주 분야 수소 기술 적용에 대한 시너지가 기대된다.KAI 최종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항공우주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KAI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기반의 친환경 항공기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항공산업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제명 센터장은 “국내 대표 항공우주기업과 친환경 수소 기술 관련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수소 산업의 전주기 기술 고도화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I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전자기기·제품 자원순환 실천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지사천 물고기 떼죽음은 하수 유입 탓"
앞서 주민들은 지사천 인근 산업단지에서 지속해서 폐수를 방류해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주장했다.
파바는 '계획'이 있었구나…손흥민 뛰는 LAFC와 손잡았다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미국 등 북미 지역 매장 1000개를 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텍사스주의 현지 제빵 공장 건설에 착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김봉구
[동정]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제2대 사장 취임
광주관광공사 제2대 정재영 사장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 (광주=)
아프리카돼지열병 해외 유입 차단 총력…방역 관리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외국인 근로자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취항 노선을 중심으로 축산분야 외국인 근로자 대상 모니터링 검사와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불법 축산물 반입 차단을 위한 검역도 강화한다.
전남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 2027년까지 연장
전남 장흥군은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통해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탈팡’ 불붙인 보상안
쿠팡이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안인 ‘구매이용권’을 알리며 게시한 공지. 쿠팡 홈페이지 갈무리 쿠팡이 내놓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안이 되려 소비자들의 화를 돋우고 있다. 보상안은커녕 “소비자 기만”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탈팡(쿠팡 탈퇴)’ 행진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보상안이 사실상 쿠팡 회원 재가입·계속 이용을 유도하거나 “구매 촉진 프로모션”이라는 것이다. “탈팡 하겠다”는 반응도 함께 이어졌다. X(옛 트위터)에 지난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안 발표 이후부터 게시된 비판 게시글. 직장인 이필헌씨(28)도 “(알럭스·쿠팡트래블은) 처음 들어봤는데 보상안으로 홍보까지 하는 느낌이라 더 열이 받는다”고 했다. 탈퇴한 회원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직장인 고모씨(27)는 “이미 탈퇴한 사람은 (재가입하지 않으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 때문에도 보상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법무법인 일로가 지난 29일 네이버 ‘쿠팡 정보유출 단체 소송’ 카페에 게시한 공지.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952%
30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5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5%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8bp 상승해 연 3.240%, 연 2.796%에 마감했다.
고영, 북미 AI데이터센터향 장비 대규모 수주
고영테크놀러지(고영)는 북미 소재 글로벌 고객사와 약 34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 대비 약 17%에 달하는 수준이다.
창원단감 가치·문화 알린다…동읍에 '단감복합문화공간' 개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661-3에 단감복합문화공간이 30일 문을 열었다. 시는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활용도가 떨어지던 시 소유 노후 건축물(지상 1층)을 단감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만원
지난달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보증금 1000만원에 97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9곳의 월세가 평균을 웃돌았다.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97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35% 수준이다.
전남형 '만원주택' 특화주택에 선정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월 1만원 공공임대주택인 ‘전남형 만원주택’ 등 23곳이 정부의 특화주택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 결과 23건, 4571가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특화주택 선정 결과 지역제안형특화주택이 4064가구(19건)으로 가장 많았다.
iM데이터시스템, ‘희망 2026나눔캠페인’ 동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충식 iM데이터시스템 대표와 170여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의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iM금융그룹 IT전문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75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연쇄 매각에 떠는 해운업계
해운업계가 국적 선사의 해외 연쇄 매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그룹에 팔리는 것을 시작으로,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까지 해외 매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적 선사의 외국 자본행으로 한국의 전략물자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시각이다.30일 해운업계는 IMM PE, IMM인베스트먼트의 현대LNG해운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관계당국 등에 의견을 전달하고, 실력 행사에 나섰다. HMM도 글로벌 선복량 기준 세계 8위 해운사에 머물며 K-해운의 규모가 글로벌 대비 크지 않은 가운데, 경쟁력을 더 낮출 수는 없다는 절박함이다. 한진해운 파산의 상흔도 위기감에 한몫한다.해운업계가 연쇄 해외 매각을 우려하는 곳은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다. 두 회사의 임직원은 총 2500여명에 달한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눈길 끈 '자이·아이파크'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투시도) 공공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수주액 6조원을 넘어섰다. 성북구 성북동 179의 68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 208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올해 총 11개의 도시정비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연간 수주액 6조346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17개 단지·7조1480억원)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돌파했다.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공간과 조명을 일체화한 ‘히든 라이트닝 시스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등도 차별화된 기술이다.
여의도 공작, 49층·581가구로 재건축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50층에 육박하는 고층 주거·업무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단지 저층부에 업무·상업 시설과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한강 생활권과 연계할 계획이다. 통합심의에서는 주 출입구 차로 폭을 좁혀 보행 거리를 줄이는 방안이 정해졌다. 서울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지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4천피’ 새 역사 쓴 코스피...韓증시 올해 세계 최고 상승률
연초(2398.94) 대비 75.63% 상승한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7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성과로 평가된다.지수 상승과 함께 시장 체급도 크게 확대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연초 1963조4543억원에서 이날 기준 3475조4680억원으로 늘어나며 77% 증가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지수와 시가총액이 동시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국내 증시 전체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스닥 역시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연초 686.63에서 이날 921.47로 올라 3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가총액은 344조4236억원에서 505조9261억원으로 늘어나며 46.8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산한 전체 시가총액은 398조3765억원으로 집계돼, 국내 증시 전체가 40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올해 한국 증시의 성과는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외국인 오피스텔·토지 위법의심거래 88건 적발
외국인 K씨는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몰래 고액의 현금을 반입해 서울에서 4억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매수했다. 관세청에 신고 없이 들여온 불법 해외 자금이었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외국인 비주택·토지 이상 거래 기획조사 결과 88건의 거래에서 위법 사항 126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위법 의심 거래 210건을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 거래 기획조사의 후속이다. 뒤를 이어 편법 증여와 특수관계인 차입 등 불법 자금조달이 13건이었다. 주택을 판 어머니는 거래대금을 다시 자녀에게 돌려줬다.
내달 구리갈매역 561가구…남양주·김포서도 공공분양
남양주·김포 등 경기권 선호 지역에 공공주택 1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6년간 임대로 저렴하게 거주한 뒤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이다.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남양주진접2 B1블록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74㎡ 평균 4억8000만원대, 전용 84㎡ 평균 5억5000만원대다. A3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가 평균 3억8000만원대에 책정됐다.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 공공분양은 전용 59㎡ 기준 평균 5억원대다.
잠실5, 조합원 양도 제한…재건축 투자 막힌다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다시 어려워졌다.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후 재건축 사업이 재개돼 양도 제한이 다시 적용됐기 때문이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매물이 45억원을 넘어서는 등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가격 상승세는 가파르다. 업계에서는 강남구 압구정현대, 잠실장미 등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매물은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4일 송파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정하는 절차로 재건축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조합의 사업시행인가 신청으로 잠실주공5단지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애초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조합 설립 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전용 76㎡가 지난주 40억2700만원에 거래돼 몸값이 40억원대를 넘어섰다. 최근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물건을 중심으로 50억원대 매물도 등장했다. 대부분 조합 설립 후 3년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다.
경제계 "배임죄 폐지 논의 속도내야"....과징금 10배 폭탄은 '부담'
경제 형벌 합리화의 핵심 이슈인 배임죄의 경우,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폐지 후 대체 입법'과 '부분 폐지'가 맞서는 상황이다. 이를테면, 특정 투자가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경우 배임죄로 엮일 수 있어 투자 등에 대한 과감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배임죄는 형법상 배임죄, 업무상 배임죄, 상법상 특별배임죄에 특정경제가중처벌법까지 규율 범위가 중첩돼 있다.현재 여권내에선 '배임죄 완전 폐지론'과 '부분 폐지론'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핵심은 과징금이 많게는 10배까지 확대됐고,시정조치 미시행 시, 형사처벌도 받게한 부분이다.
국세청장 "쿠팡은 韓국민이 키운 기업…납세 이행 철저히 확인"(종합)
아울러 쿠팡 조사 과정에서 미국 국세청과 공조 가능성도 내비쳤다. 임 청장은 "국세청은 (쿠팡)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해 조세 정의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국세청(IRS)에 공조 요청을 고려하겠냐'는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의 질의에 "공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하겠다"고 답했다. 국세청의 공조 요청으로 쿠팡 미국 본사의 의사 결정 관련 자료 등을 미국 국세청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임 청장은 "(탈세 정황이) 다양하게 있다"며 "국내외 특수관계법인 간의 내부 거래 적정성 여부에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TF 순자산총액 300조 '눈앞'…올해 평균 수익률 34%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순자산총액 성장률이 글로벌 시장의 2배를 넘어서며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ETF 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34.2%에 달했다.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 성장률이 71.2%를 기록하며 순자산총액이 297조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 ‘연봉의 최대 48%’…작년의 3배 넘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43~48%의 OPI 예상지급률을 받으면서 인상 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지급률은 44%로 올해 소폭 올랐다.
日증시 연말 종가, 역대 최고치 기록…작년比 26%↑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연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TSMC·엔비디아發 가격 인상 도미노"...삼성·SK, 반도체 슈퍼사이클 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첨단공정 수요 급증과 수율 확보 경쟁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인상될 전망이다. 신규 고객 유치를 겨냥해 기술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년 전부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3나노 공정에 적용해 현재는 2세대 공정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7월에는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AI 칩 'AI6'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 TSMC가 맡기로 했던 'AI5' 칩 일부 물량도 삼성 수주로 전환되며 공급처 다변화에 성공했다.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올해 최저 수준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전남 기업들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 비해 내수 부진과 환율 문제는 그 비중이 감소했으나 원자재가 상승, 경쟁 심화 비중은 증가했다. 서비스업을 비롯한 비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도 전월보다 3.8p 하락해 88.7을 기록했다. 전월에 비해 인력난·인건비와 원자재가 상승 비중이 늘었고 내수 부진, 경쟁 심화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코스피 올해 75.62% 올랐다…1999년 이후 최고 상승률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214.1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181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5126억 원, 기관이 429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코스피 등락 범위로 4,000~4,900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코스피가 5,300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내년 코스피 상승세도 반도체 기업이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만 전자에 이어 장중 ‘12만 전자’에 오른 것이다.
올해는 ‘국장 복귀’가 답이었다···코스피 75.63% 상승, 수익률 전 세계 1위
세계 주요 증시 중 수익률 1위, 국내에서 1999년 이후 26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코스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전장보다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1월3일 기록한 역대 최고종가(4221.87)를 넘기진 못했지만 연말 종가가 4200선을 웃돌면서 올해 상승률이75.63%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87년(92.62%), 1999년(82.78%)에 이어 역대 코스피 상승률 3위로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수익률이다. 고환율·관세라는 악재에도 코스피가 올해 유독 강했던 배경으로 일단 증시 정책을 꼽을 수 있다. 올해 AI로 범용D램 수요가 폭등하면서 반도체주가 코스피를 끌어올린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국내 시가총액 1, 2위인 두 종목이 올해 각각 125.38%, 274.35%나 상승하면서 올해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분의 약 51%를 기여했다. 국내 증시 주변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상승세를 끌어올린 요인이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연봉의 43~48% 성과급 지급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14%)보다 대폭 늘어났다.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도 실적 호조로 45∼5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이에 연간으로는 3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MX사업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보다 낮아졌거나 비슷했다. MX사업부는 올해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45∼50%의 OPI 예상 지급률을 받았다. 작년 지급률은 44%였다.
"그만합시다"…의원 말 끊고 불쾌감 드러낸 쿠팡 임시 대표
이의제기하고 싶다"고 반발했다.최 위원장은 쿠팡 측 통역에게 "지난번에 중소상공인들에게 대출해 주는 이자에 대한 질문 있었다. 그렇게 통역하면 안 된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했던 조사다. (그러나) 현재 저희가 정부에 협력하지 않고 있다는 허위 정보(miss information)가 있다. 저희가 자의적으로 했다고 생각하십니까"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발언하면서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기며 격앙된 모습까지 보였다.질의를 한 정 위원이 "됐다. 그만하라"며 답변을 끊자 그는 "그만합시다"(Enough)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신현보
'퇴근 후 연락 자제' 법에 담긴다…내년초 근로시간단축지원법 마련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 지원법 추진을 본격화한다. 여당을 중심으로 내년 초까지 제정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제정안에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로 일컫는 퇴근 후 연락 자제, 유연근무제 정부 지원 등의 법적 근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에도 나선다. 현재 1800시간대인 연평균 근로시간을 1700시간대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추진단이 이날 발표한 과제에 따르면 근로시간 단축 로드맵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 제정과 근로기준법 개정 등 투트랙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노사정이 공감대를 모은 사안들이다.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에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명문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는 업무 외 시간에 업무 관련 연락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가리킨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포괄임금제 규제도 이번 과제의 핵심 내용이다. 약정 근로시간 미달 시에는 약정 임금을 전액 지급하고, 약정시간을 초과하면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포괄임금제 규율을 위해 근로시간 기록·관리 제도화도 추진된다.
명절 특수 사라지자 소비 ‘뚝’…11월 소매판매 3.3% ↓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판매액 지수는 한 달 전보다 3.3%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10월 추석과 일시적인 추위, 각종 할인 행사 등의 영향으로 소매 판매가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경남은행, 앱 내 '외국인 모드 서비스' 오픈..."금융 접근성 높인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는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탑재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제사고·제신고 업무 거래 등이 있다.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과 지역상생 금융지원 맞손
두 기관은 앞으로 △부울경 지역 기술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P-CBO 발행 및 자본시장 연계 확대 △자체 신용만으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정책금융과 자본시장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P-CBO 인수를 통해 지역 기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채석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 중소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 예비 국고채전문딜러로 하나증권 지정
하나증권이 PPD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국고채 PD는 18개사, PPD는 5개사로 운용된다. 국고채 PD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DB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크레디 아그리콜(CA, 서울지점)이다. 기획재정부는 하나증권을 예비 국고채전문딜러(PPD)로 30일 지정했다.
하나증권, 예비 국고채전문딜러 신규 지정
기획재정부는 30일 하나증권을 '예비 국고채전문딜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토] 스타벅스 ‘프렌즈’와 컬래버
고품질 생두에서 추출한 ‘스페셜티 커피’가 일본 커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
2027년 매출 6조 9천억 달성하겠다는 넥슨 “목표 달성 초읽기”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예상과 달리 2025년 신작들의 흥행으로 인한 모멘텀 확대와 기존 인기 IP들의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 목표는 점점 현실화되는 모양새다.넥슨이 제시한 성장 전략의 핵심은 명확하다.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 모바일‘은 잇따른 출시일 연기와 개발 비용에 대한 이슈로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출발했지만, 그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내년 원자력 안전 R&D에 629억 투자…12.6%↑
원안위, 고리 2호기 MACST 설비 관련 공기공급유로 신설안도 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내년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약 629억 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0억6천400만원(12.6%) 늘어난 규모다. 원안위는 신설되는 설비의 안전등급과 규격, 내진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기술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며 해당 설비들이 향후 현장에 설치되고 운영되는 과정에서도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의 단계적 단층조사 결과 신규 단층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역 원자력시설 등에 대한 지진안전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5 국내 증시 폐장…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치 경신 [HK영상]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최고치 경신을 시도했지만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장중 6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33% 오른 1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SK하이닉스도 1.72% 오른 6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867억원, 3691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강추위에 생육 둔화…상추·깻잎 등 급등
상추는 전주 평균 대비 60.6% 올라 ㎏당 5839원을 기록했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조량이 감소해 생육이 둔화하면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李대통령 방중에 4대그룹 총수 등 200명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사절단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패션그룹 형지 등 기업 대표들도 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절단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조업 혁신과 공급망. 코트라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아르헨 농가, 포도 대신 피스타치오 심어
전 세계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아르헨티나 농업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지리적 이점이 부각되며 현지에서 피스타치오는 ‘녹색 황금’으로 불린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여름 편의점과 디저트 카페를 휩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최근 ‘두바이 쫀득쿠키’라는 새로운 형태로 재유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쿠키, 케이크, 심지어는 빙수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피스타치오 원물 입찰가가 올해 초 대비 두 배가량 상승했다”고 말했다
오피스텔마저 오른다…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만에 최고
비(非)주택으로 분류돼 대출 규제 등을 피한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임대수익률도 높아지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에 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가 함께 몰리는 것으로 관측된다.3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탤 매매가는 전월(0.37%)보다 0.5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서울 양천구 목동파라곤 전용 82㎡은 올해 8월 13억~14억 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이달 들어 16억 원에 거래됐다. 반면 올해 10월 기준 오피스텔 거래량은 5만6937건으로 전년 동기(5만3939건) 대비 2998건 늘었다.
인천 앞바다 야간조업 제한 내년 3월부터 전면 해제 추진
인천 앞바다에 적용되는 야간조업 제한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율 올해 1,439.0원 마감…연평균 1422.16원 '역대최고'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계됐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등의 영향으로 한국 사회가 격변에 휩싸였던 1년 전 주간 거래 종가와 비교하면 33.5원 하락했다. 올해 주간 거래 종가 연평균은 1422.16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3.7원 오른 1,433.50원에서 출발했다가 꾸준히 상승해 오후 주간 거래 종료 직전에 1,439.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84원 상승했다.
연말 특수 누린 명품 브랜드 로에베 등 카드 결제액 급증
같은 기간 LVMH의 또 다른 브랜드 로에베 결제 추정액도 105.7% 늘었다. 루이비통과 크리스찬디올의 결제 추정액은 각각 5.8%, 7.8% 증가했다.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소비도 늘었다.
OTA와 헤어질 결심…'홀로서기' 나선 호텔
글로벌 호텔 체인과 국내 주요 호텔들이 거대 온라인여행사(OTA)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은 멤버십 ‘본보이’ 회원을 지난 9월 기준 약 2억6000만 명까지 늘렸다. 전년 동기 대비 18%가량 급증한 수치다. 메리어트는 단순히 호텔 투숙객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우버, 스타벅스, 신용카드사 등과 전방위적 제휴를 맺고 이들의 고객이 호텔 예약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OTA 영향력에서 벗어난다는 전략이다.힐튼은 자사 포인트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포인트 사용처를 객실 예약을 넘어 럭셔리 크루즈인 ‘MSC 익스플로러 저니’ 결제로 최근 확장했다. 회원이 최저가를 찾아 OTA를 헤매는 대신 힐튼 앱에서 포인트를 쌓아 크루즈 여행을 가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힐튼은 영국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 내 호텔의 ‘축구 테마 스위트룸’을 자사 예약 채널에만 공개하며 직접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국내 주요 호텔 행보도 비슷하다.
양산시, 새해 'AI스마트시티과' 신설 운영…"스마트 행정 실현"
경남 양산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내년 1월부터 'AI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AI스마트시티과는 AI 정책 개발, 행정 효율화, 시민 편의 증진 등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를 대폭 확보해 조직을 개편하면서 AI스마트시티과를 신설했다.
새도약기금에 562억원…국민銀, 출연…금융권 최대
금융권 출연금 중 최대 규모다.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 또는 채무 조정해주는 기금으로 지난 10월 출범했다.
철강업계, 정부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인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등은 최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철강사들은 중국산 제품의 지속적인 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이 빠르게 잠식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시장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해 조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철강업계는 국내 석도강판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중국산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대출 규제의 역설…고신용·고소득자 '쏠림' 심해졌다
올해 들어 고신용·고소득자 ‘대출 쏠림’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저신용·저소득자 대출 확대를 위해 포용금융을 추진하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고신용자(신용점수 840점 이상) 대출 비중은 작년 말 78.2%에서 올해 9월 말 79.5%로 상승했다. 이 같은 압박이 거세지자 금융권에서는 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중·고신용자보다 낮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전문가들은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고신용·고소득자 쏠림을 가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신입사원도 '성과급만 평균 2천만원'…연봉 최대 48% 지급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성과급이 연봉의 43~48% 수준으로 책정됐다. DS 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43∼48%다. 사업부별 최종 OPI 지급률은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공지된다. DS 부문은 2022년도분 OPI로 연봉의 50%를 받는 등 거의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을 성과급으로 챙겨왔다.하지만 2023년도분 OPI는 0%로 책정됐다. 반도체 불황이 시작되면서 그해 DS 부문은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내냈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테슬라와 22조8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애플에 차세대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납품하기로 했다.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MX사업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MX사업부의 경우 올해 갤럭시S25 시리즈, 갤럭시Z 시리즈 흥행으로 45∼50%의 OPI 예상 지급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 “기업 과도한 형사처벌 완화 환영”…당정에 신속 입법 요청
정부와 여당은 아직 배임죄 대체 입법이 나오지 않은 만큼 대체 법안이 마련된 뒤 추가 당정 협의를 열고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러야 내년 상반기(1~6월)가 되어야 논의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정부와 여당은 회사법상 특별 배임 규정이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뿐만 아니라 형법상 일반·업무상 배임죄도 함께 폐지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원금 보장’ 국내 첫 IMA에 2만명 몰려…평균 4300만원씩 투자
은행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중장년층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장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63)가 낙점됐다. BNK캐피탈 대표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59)이 추천됐다.BNK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선임안이 승인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SBA, 틱톡 연계 '서울콘 브랜드 챌린지 2025' 성료
성과 발표에서는 SBA 틱톡샵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이 공유됐다.패널 토론에서는 틱톡코리아, 지원사업 우수 성과 기업이 함께 콘텐츠 중심 커머스의 성공 요인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딘토, 벤튼, 아로셀, 피캄, 프롬더스킨, 트록세덤 등 6개 지원 브랜드는 행사 당일 제품 시딩과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행사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중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인플루언서 120여명이 대거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참석자들은 틱톡샵을 활용한 실제 판매 사례와 콘텐츠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을 직접 모색했다.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서울콘 브랜드 챌린지는 서울 중소기업이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틱톡샵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텍, CES 2026서 통증 치료 솔루션 공개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 원텍이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6에 참가해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텍은 CES 참가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장한다. 감염관리, 의료기관 효율 개선, 만성 통증 치료 등 의료 현장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신기술을 공개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페트라&라임'은 카메라와 비디오 신호로 생체신호를 비접촉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엘리제'는 레이저와 전극을 결합한 비약물·비수술 통증 치료 솔루션이다. 약물이나 수술 중심 치료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이중 파장 레이저와 전극을 동시 적용해 치료 효율을 높인다.
올해 ETF 순자산액 300조 육박…코스피 추종 상품 날았다
특히 올해 코스피가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종목은 66종목으로 지난해보다 31종목 늘었다. 올 한해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5천억원으로 지난해(3조5천억원)보다 57.5% 늘었다. 올해 ETF 수익률이 고공행진한 가운데 특히 코스피 추종 상품의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올해 ETF 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34.2%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ETF 거래대금은 시장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의 64%를 차지했으며, 특히 코스피200 등 국내 시장대표지수 상품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 대비 6천700억원(41%) 증가했다.
VC 새 성공 방정식 'AI 롤업'…전통 산업에 AI 얹어 돈 번다 [긱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무기로 전통적인 서비스 기업을 사들이고 있다. 회계법인, 병원,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인수한 후 오픈AI 같은 기술 파트너를 동원해 AI로 경영 효율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후 되파는 방식이다. 사이더스는 실리콘밸리 IT 인프라 운영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 회사의 목표는 스라이브캐피털 자금으로 IT 유지·보수 업체들을 인수하고 통합한 뒤 AI를 접목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법률, IT, 부동산 등 AI로 업무의 30~70%를 자동화할 수 있는 10개 버티컬 영역을 선정했다. 전통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플랫폼화하면 기업가치를 테크기업 수준의 멀티플(배수)로 받을 수 있다는 데 베팅한다. 전통적인 인력 기반 용역회사를 고마진 기술 기업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회계법인 등 AI 롤업용 기업을 인수하면 오픈AI 연구원과 스라이브홀딩스 엔지니어가 함께 배치된다. GC는 AI 엔지니어를 모아 AI 롤업용 기술 회사인 크레센도를 창업한 뒤 콜센터 운영 플랫폼 파트너히어로를 인수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다른 스타트업을 인수한 거래는 427건으로 이 중 AI 관련이 262건에 달했다.스타트업의 인수 전략 뒤엔 VC의 지원이 있는 게 보통이다. 슬로벤처스는 스타트업이 롤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시드투자를 하고 이들 스타트업이 인수합병(M&A)을 시도할 때 추가 자금을 투입한다. 라이트스피드가 AI 스타트업 지분의 절반 가까이를 취득하고 그 스타트업이 기업을 연쇄 인수하는 구조다.
KAI,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항공 분야 수소기술' 맞손
양측은 액체수소 저장·공급을 위한 소재와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등 항공 분야 수소 기술 적용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분야 수소 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을 기획하고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제도·기술·정책 협력도 추진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수소산업 전 주기 기술개발·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UBS, M&A 자문 1위…NH증권 ECM, KB증권 DCM '왕좌'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국내 대기업 M&A 시장에서 강자 면모를 보여온 UBS는 올해 분기마다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의 LNG발전 자회사 지분 유동화, 삼성전자의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등이 올해 UBS의 주요 딜이다. 총 13건, 12조3649억원 규모의 거래를 자문했다.재무자문 2위는 93건, 12조1501억원의 거래에 참여한 삼일PwC가 차지했다. 중소·중견기업 딜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삼일PwC는 올해 SK, 네이버, 포스코, 두산 등 다수의 대기업 딜을 자문하며 입지를 한층 넓혔다. 올해 최대 규모 딜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주식교환 거래에서 두나무 측을 단독 자문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2위는 53건, 19조5833억원 규모의 거래에 법률자문을 제공한 율촌이 차지했다.회계자문 분야에서는 삼일PwC가 압도적인 규모로 1위에 올랐다. 총 115건의 거래 중 8건의 조 단위 거래에서 회계자문을 맡으며 44조원이 넘는 실적을 쌓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24건, 4조5283억원 규모(스팩·리츠 상장 제외) 주식 발행을 대표로 주관하는 실적을 쌓았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총 21건, 2조6102억원의 주관 실적을 쌓았다.
밤새 ‘은트코인’ 출렁…은값 폭등·폭락에 개인투자자 혼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의 귀금속 전문점에 은 제품이 진열돼 있다. 전날밤에 예약금까지 송금했는데 판매자는 다음날 아침 거래를 하려 하자 “밤사이 은값이 올랐다”며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 반대로 은값이 밤새 떨어졌다면 가격을 깎아줬을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가게에 찾아온 한 노인이 실버바를 사갔는데 이날 아침 찾아와 큰소리로 따지며 환불을 요구했다고 했다. 은 가격은 원래 변동폭이 크고, 실물을 보유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다시 오를 수 있다고 설명해 돌려보냈지만 하루 사이에 출렁이는 가격에 김씨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처럼 국제 은 가격이 연일 급등·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투자자와 실물 거래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은 가격은 연초 대비 140~182% 폭등하며 온스당 84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수요가 몰리면서 한국금거래소에서는 실버바 주문이 폭주해 4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고공행진하던 은 가격은 지난 29일 급락세로 돌아섰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부산 중구·동구에 새 둥지
해운·재 협력업체 밀집 등 입지 여건 고려해 위치 선정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에이치라인해운과 SK해운이 각각 중구와 동구에 둥지를 튼다. 선사 측은 서울에서 이전하는 직원을 위해 해당 건물의 추가 공간을 임차할 계획이다. 다만 업무 특성상 필요한 일부 직원은 서울에 남아 근무할 계획이다. SK해운 역시 동구에 있는 기존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현 부산 사무실 인근에 해운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어 본사 입지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SK해운 관계자는 "현재 공간만으로는 서울에서 이전하는 직원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 인근 건물을 추가로 임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952%(종합)
30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5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5%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4bp, 1.8bp 상승해 연 3.240%, 연 2.79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57%로 2.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2.0bp 상승해 연 3.257%, 연 3.156%를 기록했다.
쿠팡대표 "국정원이 피의자와 연락 요청…사망노동자 깊은 위로"(종합)
로저스 대표는 "지시 명령이었다"고 주장한 뒤 용의자를 만난 장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을 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한 회사 내부자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왜 이 정보를 한국민과 공유하지 않고, 감추고 있나.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범죄 행위라서 본인의 역할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가 보상 계획에 대해서는 "보상안은 1조7천억원에 달한다.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로저스 대표는 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도 "결정은 쿠팡 한국에서 내렸다"고 주장했다.
강릉시, 노사문화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도내 유일
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형식적인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노사민정 협력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TF 300조 시대…상장 종목 1000개 돌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조원에 육박하고 상장 종목 수도 1000개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ETF는 1058개로 올해에만 173개가 새로 상장됐다. 전년보다 123개 늘었고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급증한 수준이다. 주식형 120개, 업종 테마형 69개, 전략형 37개, 주식·채권 혼합형 ETF 23개가 신규 상장됐다. 올해 상장폐지된 ETF는 50개다.ETF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7.5% 늘었다. ETF 시장의 올 평균 수익률은 34.2%를 기록했다. 전체 상장 종목 수는 385개로 전년 말 대비 27개 감소했다. 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KSS해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
KSS해운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서울(종로구청·서울노인복지센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부산(소년의집·부산중구청·매실보육원) 지역에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KSS해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은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S해운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후원금 기탁’, ‘재난지원금의 기부’ 등의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해외 주식형보다 4배 ↑···70% 넘게 성장한 ETF 시장
올해 코스피 지수 강세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7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 평균 수익률이 34%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엔 국내 주식형 ETF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형 ETF의 수익률보다 약 4배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가 30일 공개한 2025년 ETF 시장 결산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평가액)은 297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약 174조원)보다 120조원 넘게 불어났다. 개인의 ETF 순매수액도 지난해 19조7000억원에서 올해 34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독자 AI' 모델 1차 경연…5개 정예팀 모델 성능 눈길(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KT[017670],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NC AI 등 정예팀 5곳이 참여했다. 발표회에서는 5개 정예팀의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이 공개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학습 단계부터 텍스트, 이미지,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고 이를 생성하는 옴니모달 AI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성낙호 하이퍼스케일 AI 총괄은 "LLM은 책만 읽고 공부한 두뇌 같은 존재지만 옴니모달은 뛰어난 두뇌에 손과 발을 달아 보고 듣고 만지면서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글로벌 AI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러시스가 산출한 지수 기준에서도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 범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방·제조·패션 AI 만든다…NC AI, 배키로 도전장 NC AI는 제조, 국방, 패션 등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VAETKI(배키)를 공개했다. NC AI는 AI 모델 바로크에 3차원(3D) 생성 기술이 결합된 바로크 3D를 활용해 전 산업군에 최적화된 버티컬 AI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 모델은 한국어가 굉장히 강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100B에 멈추지 않고 200B, 300B 모델을 만들겠다"라며 "더 나아가 멀티모달 모델도 계속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모델 크기가 성능과 비례하는 AI 분야에서 한국이 AI 3강에 진출하려면 500B 규모의 AI 모델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 LG AI 연구원, 'K-엑사원'으러 AI 3강 노린다 LG AI 연구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K-엑사원' 성능을 발표했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을 AI 3강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사주 처분 공격한 SNT에 스맥우리사주조합 "정당 보상"
스맥 경영권을 둘러싼 SNT그룹과 스맥의 다툼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스맥우리사주조합이 최근 스맥 측이 조합에 처분한 자사주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SNT에 반론을 제기했다. 조합 측은 그동안의 보상 구조와 관련한 현실적인 상황도 함께 언급했다. 스맥의 1인당 평균 급여는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합원들의 입장과 현실도 균형 있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이번 자기주식 출연이 특정 주주나 경영권과 연결된 사안이 아니라, 장기간 누적돼 온 보상 구조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선택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스맥 전체 지분의 약 4% 규모다.
광주은행, 임원 5명 신규 임용·조직 개편
광주은행은 30일 부행장보 5명을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내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자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여성 임원을 추가 발탁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별 전담 조직을 신설·재편했다. 또, AI(인공지능)-First 경영체계 본격화를 위해 AI 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은경 9517만원, 이진호 2884만원 ‘건보료 체납’ 오명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 3449명의 인적 사항을 공단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 배우 신은경 씨는 2014년 2월부터 건보료 9517만 원을 내지 않았고, 방송인 이진호 씨는 2023년 4월부터 건보료 2884만 원을 안 냈다.
[특징주 & 리포트] '저평가 부각…제주반도체 17% 쑥' 등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24일 종가(1만9200원) 대비 37.24% 올랐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반도체 업체를 찾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주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특화 팹리스 기업이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이상의 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회사인 티엠씨가 16.91% 내린 1만5130원에 마감했다. 보호예수 해제를 우려한 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는 나흘 연속 급락세다. 지난 23일 최고가인 2만3650원이었던 주가는 이날까지 나흘 동안 36.03% 하락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통신주 미소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 시행을 앞두고 통신주가 고배당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자사주 소각 기대도 겹치며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KT LG유플러스 도 같은 기간 각각 3.75%, 13.4% 상승했다.증권가에서는 통신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의 대표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본다.
악성코드·시점 유사한데 KT 해킹은 SKT 수준 아니다?…정부 조사결과 논란
정부가 KT 서버 해킹 의혹을 두고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T 서버가 SK텔레콤 해킹 사례와 동일한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점을 고려하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조사단은 전날 KT의 서버 94대의 악성코드 감염을 확인했으나 로그기록이 있는 최근 1~2개월 동안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단은 그러면서 로그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에 대해서는 “유출 여부 확인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BPF도어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촉발한 악성코드로, KT 서버 41대는 2022년 4월2일부터 19일까지 BPF도어 악성코드 4종과 웹셸 16종 등에 감염됐다. SK텔레콤 해킹 사태에서 공격자가 BPF도어를 심은 시점은 2021년 12월24일~2022년 1월1일, 그리고 2022년 6월15일~22일이다. KT의 경우 94대의 서버에서 103종의 악성코드가 확인된 반면 SK텔레콤에선 28대의 서버에서 33종이 발견됐다.
구리값 고공행진에…LS 이달 15% 상승
구리 관련 주식과 상장지수상품(ETP) 가격이 강세다. LS는 구리 제련 사업을 하는 LS MnM을 비롯해 LS전선 LS아이앤디 등 구리 관련 자회사를 두고 있는 지주사다. 구리 가공업체인 풍산 도 같은 기간 12.7% 올랐다. 풍산은 동·동합금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구리 가격 상승률의 두 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은 최대 30% 넘게 올랐다.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코스닥 새내기주 80% '실적 거품'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사 10개 중 8개꼴로 상장 당해 연도의 실적 추정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적 추정치는 기업 상장 때 공모가 산정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추정 실적과 실제 실적 간 괴리가 크면 투자자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2월)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기업 중 추정 실적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105개 기업의 증권신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05개 중 공모가보다 상장일 종가가 더 낮게 형성된 경우는 31.4%였다.
주병기 "쿠팡,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 적극 검토"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지난 5년 동안 많이 변했다. 그는 쿠팡에 대한 한국 국회의 대응이 "차별적 조치"라고 일부 미국 측 인사가 문제로 삼는 것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에 공평하게, 똑같은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법 적용을 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환율 급락에…美 대표지수 ETF 더 샀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환차손 부담이 커졌지만, 서학개미는 오히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이들 ETF의 수익률이 떨어진 것은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영향이 크다. 정부의 환율 안정책으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1430원대로 떨어지면서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둔 ETF의 원화 기준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과 미국 증시가 결국 우상향할 것이라는 데 베팅한 것이다. 지난 1주일간 개인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으로, 2723억원이 몰렸다.
中당국 경고에도 위안화 강세…역내달러환율 2년반만에 7위안↓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상승에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지만 통화 강세가 이어졌다. 역내 위안/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7위안 아래로 내려가며 위안화 가치가 2년 반 만에 최고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역내 위안화 가치는 2023년 5월17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차이롄서는 전했다. 위안/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날 홍콩 역외시장에서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6.9897위안으로 7위안을 하회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앞서 지난 25일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7위안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 당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최근 위안화 절상 속도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음에도 위안화 강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SK 中 반도체 공장…美, 장비 반입 규제 푼다
미국 정부가 중국 내 한국 반도체 공장을 대상으로 미국산 장비 반입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건별 허가’ 없이 1년 단위로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를 들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시안 낸드 공장, SK하이닉스의 우시 D램과 다롄 낸드 공장은 미국 정부로부터 VEU 지위를 인정받아 별다른 규제 없이 미국산 장비를 반입해왔다.
"오를 종목만 찜"…순자산 1조 공모펀드 속속 등장
공모펀드 시장 위축 속에서도 올해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주식형 공모펀드가 다수 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액티브 운용 전략을 중심으로 코스피지수 상승 폭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공모펀드들도 나타났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순자산 총액은 209조6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198조9817억원 대비 5.3% 불어난 규모로, 올해 주식시장 성과를 감안하면 저조한 증가세다. 그러나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낸 상품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 공모펀드로는 쉽지 않은 1조원 돌파 상품이 속속 등장했다.26일 기준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주식형 공모펀드는 ‘KCGI코리아펀드’였다. 성장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되 가치주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펀드다.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도 같은 기간 4565억원에서 9775억원으로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올해는 반도체 업종 위주 급등세로 액티브 공모펀드들이 코스피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내기 쉽지 않은 장세였다.
사라진 18兆…연말 '휴지 조각'된 K배터리 수주계약서
국내 배터리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린 수주 계약서들이 연일 사라지고 있다. 최근 열흘 새 13조원이 넘는 계약이 깨진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엘앤에프까지 4조원에 육박하는 계약이 백지화됐다. 하반기에만 이렇게 사라진 금액이 18조3044억원에 달한다. 계약 해지분만큼의 미래 매출이 사라진 데다 10여 년 전 국내 태양광 폴리실리콘산업이 고사한 것과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란 우려가 나와서다. 2010년대 초반 국내 태양광 업체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열풍 속에 수조원대 장기 공급 계약을 잇달아 맺고 대규모 차입을 통해 공장 증설에 나섰다.
이억원 "쿠팡 고금리 대출상품 적정성 따져보는 중"
"금감원, 쿠팡파이낸셜 현장조사…쿠팡 민관합조단에도 합류"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당국이 쿠팡의 대출상품인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금리 수준과 상환 방식 등이 적정한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이 입점 업체에 사업자금을 빌려주는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은 쿠팡파이낸셜의 대출상품으로, 금리는 연 8.9∼18.9% 수준이다. 현장 조사에서 보존 의무 위반 여부까지 포함해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태림·전주페이퍼 팔아 내실 다지는 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그룹은 투자은행(IB) 사이에서 ‘단골손님’으로 통한다. 주력 계열사 세아상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현금을 앞세워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서다. IB는 인수합병(M&A) 건이 생길 때마다 세아상역 등 글로벌세아그룹을 가장 먼저 찾았다. 하지만 공격적인 M&A 과정에서 총차입금이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난 데다 자회사들의 성장성이 둔화하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원지와 골심지를 생산하는 전주페이퍼를 내재화해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생산 단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었다. 글로벌세아는 저금리 시기 다수의 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글로벌세아 인수 이전까지 적자를 이어오던 쌍용건설은 2023년과 2024년 흑자를 기록했지만 완전한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세아상역 역시 의류 수요 둔화로 실적이 부진한 데다 재무 부담 우려가 커져 그룹 차원의 내실 다지기가 시급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세청장 “쿠팡 김범석 탈세 혐의 있으면 美국세청과 공조”
임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세청은 22일 쿠팡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미국 국세청과의 공조 가능성도 시사했다.
남의상품연구소, 자립청년에게 1천만 원의 응원을 더하다
남의상품연구소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단단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기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남의상품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구윤철 "韓경제 근본적 혁신 필요..국책연구기관이 해법 제시를"
TF는 기재부와 경인사연 및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어 구 부총리는 "PBS(과제를 따야 예산을 받는 연구과제중심제도) 폐지로 국책연구기관이 본연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대한민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경인사연과 소속 국책연구기관이 국가적 과제와 구조혁신을 위한 해법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책연구기관들은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연구하는 5개 분과를 편성하고 각 분과별 주관 연구기관(PM)을 지정했다.
구윤철 "경인사연·국책연구기관, 구조혁신 해법 앞장서달라"
구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과 9개 국책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경제 대도약 전략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경인사연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국무총리 산하 조직이다. TF는 기재부와 경인사연·소속 국책 연구기관이 협업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됐다.
정부 '꼼수 보상' 쿠팡 정조준…"김범석, 동일인 지정 재검토"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정부 기관들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쿠팡에 강도 높은 압박을 예고했다. 아울러 “쿠팡의 시장 점유율이 많이 올랐다”며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공정위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과징금도 크게 강화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청문회에서 “필요시 미국 국세청(IRS)과 공조해 세무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했다. 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를 겨냥한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22일부터 쿠팡에 대한 전방위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국정원의 지시를 받아 유출자를 만났고 노트북 포렌식도 했다”며 “국회에 해당 국정원 직원의 정보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포항시, 영일만항 에너지 물류 거점으로 육성
경북도와 포항시가 포항 영일만항을 청정에너지 생산·저장·공급 거점으로 육성한다.
2년 연속 ‘매출 1조’ 유니클로, 사회공헌활동· 기부 늘렸다
유니클로가 기성복 착용 어려운 장애인의 의복 생활 증진을 위해 7년간 약 4200명에게 리폼했다. 유니클로는 2025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조3524억 원, 영업이익 2704억 원을 기록했다. 유니클로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경계선 지능 아동을 지원하는 ‘천천히 함께’ 교육 지원 사업에 3년간 약 3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클로는 7년간 장애인 약 4200명에게 1만6000여 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11억 원에 달한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3만여 명에게도 약 10억 원 상당의 히트텍 6만 장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약 18억 원 규모의 재난 복구 성금과 현물을 지원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꺼내든 당정…금융권 "은행이 범죄피해 책임지라니"
정부와 여당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회사가 우선 배상하도록 의무화하는 ‘무과실 배상 책임제’ 도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강준현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금융사의 무과실 배상 책임 의무를 담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강 의원 법안은 무과실 배상 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조 의원 법안은 배상 최소 금액을 1000만원으로 정했다.정부와 여당은 두 법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무과실 배상 한도와 절차 등을 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금융사가 아닌 가상자산거래소도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환급할 의무를 지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정부와 여당은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무과실 배상 책임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기업 정보보호 투자액 2조4230억원…전년 대비 14.3% 증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보호 투자 및 인력 현황을 분석한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상장했다하면 두배…'릴레이 흥행'에 15% 성장한 IPO 시장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2024년보다 약 15% 커졌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90%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 공모주 시장은 주가 변동성이 유난히 컸다.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따따블(공모가 대비 네 배) 기록이 쏟아졌고, 반대로 치솟던 주가가 단기간에 내려앉는 일도 속출했다. 다만 상장일 크게 높아진 주가가 급락하는 일도 속출했다.
'사천피 대장주' 조·방·원…삼성·하이닉스 시총도 확 커졌다
신성장 업종이 증시 강세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올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지형도 크게 달라졌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 4개 종목이 올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I산업 급부상과 이에 따른 전력 부족 심화가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더욱 낙관적으로 바꿔놓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K스퀘어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급등 수혜를 그대로 안았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이 눈부셨다. 네이버는 10위에서 15위로 하락했다.
‘4000피는 상상도 못 했다’…증권사 센터장의 반성
올해 코스피는 75% 넘게 상승, 4214.17로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지배구조 개선 등에 따른 국내 증시 강세는 예상했지만, 원화 약세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반도체∙자동차 등과 같은 수출주 대비 내수주들의 성과 부진도 원화 약세에서 파생된 결과로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당초 전망과 어긋난 점”이라고 회고했다. 김 센터장은 내년엔 환율이 하락할 수 있다며, 이 경우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북은행, 제14대 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전북은행은 박춘원 대표가 JB우리캐피탈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보여준 경영실적과 입증된 업무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제14대 전북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법적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검증 절차를 진행했으며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직도 미장해?'…코스피, 세계 1등 찍었다 '잭팟'
지난해 글로벌 주요 지수 중 ‘꼴찌’였던 한국 증시가 올해는 수익률 1위에 올라서는 ‘V자 반전 스토리’를 썼다. 올해 초 2200선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2000포인트 상승하며 4000선을 뚫고 올라섰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전쟁 등 초대형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올 1~4월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웠다.본격적인 분위기 반전은 6월 조기 대선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2500에서 2800으로 올라섰다. 정부 출범 직후인 6월 20일 코스피지수는 3021.84로 올라서며 3년6개월 만에 다시 3000을 넘겼다.9~10월 두 달간 코스피지수는 3100선에서 4000선까지 10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인공지능(AI)산업에 올라탄 반도체의 슈퍼사이클 기대가 겹치며 지수 상승에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 속에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다. 조정은 한 달 내내 이어졌다.
광주은행,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AI 컨트롤타워·WM서비스 고도화"
전문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IB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부동산PF와 비부동산 IB 조직을 분리하고, 인수금융·ABL·메자닌 등 전담 조직을 강화해 투자금융 전반의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AI 혁신부를 신설했다.
착공 9년 만에…새울 원전 3호기, 재수 끝 신규가동 허가
울산 울주군의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 심사를 통과했다. 새울 3호기는 2017년 공론화 절차 등으로 한때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던 원전이다. 원안위는 30일 두 번째 심의 끝에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 만이다. 2016년 착공을 시작한 새울 3호기는 발전용량 1400㎿급, 설계수명 60년인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새울 3호기는 기존 원전에 비해 공사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 원전이다.
삼성, BMW 전기차 올라탔다 … 미래차로 '반도체 영토' 확장
BMW가 지난 9월 선보인 차세대 전동차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칩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BMW 전기차에 삼성의 인포테인먼트 칩이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이 품질과 성능에 깐깐한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를 뚫은 만큼 2030년 1330억달러(약 191조원) 규모로 커질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BMW는 이에 따라 iX3를 시작으로 다른 전략 차종에도 삼성 칩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나오는 iX5에는 엑시노스 오토의 고급 버전인 820 칩이, iX7에는 최상위 제품인 920 칩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내년 2월 나오는 갤럭시 S26에 적용되는 ‘엑시노스 2600’을 개발한 시스템LSI사업부가 차량용 반도체로 눈을 돌린 건 자동차가 거대한 스마트폰처럼 바뀔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세계 車판매 1위 된 중국 브랜드 … "관세 장벽 더 높아질 수도"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일본·미국·독일·한국 브랜드를 제치고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른다. 중국 차에 대항해 각국이 관세 등 장벽을 세우면서 보호주의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S&P글로벌모빌리티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올해 1~11월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2700만 대로 예상됐다. 2022년만 해도 중국보다 800만 대가량 앞선 일본은 올해 약 25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까지 일본 차가 압도하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시장에서 중국 차는 올해 약 50만 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규제 완화로 中 공장 숨통...연간 장비 허가제 도입
해당 방식은 VEU에 비해 행정 절차가 까다롭지만 개별 승인 방식 대비 예측 가능성이 높아 운영상 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내년 장비 반입 계획을 마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공장의 신규 설비 확장이나 기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장비 반입은 여전히 금지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부담 요인이 될 전망이다.
KT 해킹 보상안 시행…위약금 면제·데이터 100GB(종합)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회견을 열고 위약금 면제 방침과 함께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향후 정보보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 IoT 직권해지 고객은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신청은 내년 1월 14∼31일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권희근 커스터머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에게 (보답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체감 수준은 대략 4천500억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본부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간의 혜택을 드리고 싶었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실질적으로 개인정보유출이 확인된 2만2천여분께는 지난 10월 요금할인과 데이터, 위약금 면제까지 이미 시행한 바 있다"고 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침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텔 지분 4% 확보…주요주주된 엔비디아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50억달러 규모의 인텔 지분 매입을 끝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승인을 거쳐 주당 23.28달러에 인텔 주식 매입 절차를 마쳤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진도, '수산·에너지·문화 1번지' 육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진도군을 대한민국 대표 '수산·에너지·문화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듯
정부의 시장 개입과 함께 최근 원·달러 환율을 누르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가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전망이 나왔다. 연말 종가 관리가 끝난 뒤에도 내년 초 환율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도 늘고 있다. 씨티는 환헤지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 근거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보강 조치가 6월까지 이뤄진다는 점을 들었다. 외환보유액은 11월 말 기준 약 4300억달러에서 이달 말 상당 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0억弗 배당 기대…주목받는 유럽 방산株
올해 유럽 주요 방산기업의 주주환원 규모가 50억달러(약 7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약 50억원 규모로 대부분 배당금 증액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유럽 방산업체의 투자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FT는 “전쟁 이후 유럽 방산업체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짚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G20·OECD 1위…전기·전자 등 견인
한국거래소는 30일 내놓은 '2025년 증권시장 결산' 보도자료에서 코스피는 전년 말(2,399) 대비 75.6% 오른 4,214.17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속 조선·방산·원전·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전년 말보다 77.1% 증가한 3천478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조원을 돌파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5억1천800만주(넥스트레이드 8천700만주 포함), 거래대금은 16조9천억원(넥스트레이드 5조3천억원 포함)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57.1% 늘었다. 거래소는 "고가·대형주 중심의 거래가 확대됐다"며 "주가 수준 상승 등으로 거래량 대비 거래대금 증가 폭이 컸다"고 말했다. 신규상장 기업 수는 전년보다 4개 감소했으나 공모금액은 2천억원이 늘었다.
빈패스트 인도 시장 진출 얼마나 됐다고.. 현대·기아 제치고 전기차 판매 4위 올라서
반면 현대 인도 법인은 크레타 전기차를 판매하며 238대에 그쳤으며 기아 인도 법인은 올해 초 출시한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가 272대를 기록했다.빈패스트는 2025년 인도 시장에 진출하며 전기 SUV VF6와 VF7을 출시했다.
올해 환율, 외환위기 때보다 높았다…"韓 1인당 GDP, 대만에 역전"
올해 원·달러 환율이 1439원에 마감했다. 작년 말 종가(1472원50전)보다 30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가까스로 1430원대를 지켰지만, 연평균 환율은 사상 처음으로 1400원대를 넘었다. 올 한 해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유독 원화를 상대로만 강세였다. 달러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성적표도 경쟁국에 비해 악화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39원으로 마감하면서 연평균 환율은 1421원97전으로 정해졌다. 연평균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한국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도 환율이 계속 상승해 통화 가치가 하락했다.연평균 환율은 경제성적표에 영향을 준다. 한국만 통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만큼 경쟁국에 비해 GDP와 GNI가 낮게 계상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3만4720달러)보다는 많은 것으로 추정됐으나 환율이 크게 올라 순위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다만 정부 개입으로 연말 종가(결산 환율)는 1430원대를 지켰다.
머스크가 스타링크 대신 스페이스X 상장 택한 이유
현재 기업가치는 8000억달러 정도다. IPO 때의 목표 기업가치는 1조5000억달러다. 머스크가 일찌감치 스페이스X의 우주 인터넷 사업부문인 스타링크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적이 있어서다. 아무래도 통신사업인 스타링크와 발사체 사업을 같은 법인에 둬야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이스X는 2002년 설립 후 약 120억달러를 조달했다. 머스크는 지난 1월 스페이스X의 올해 예상 매출을 약 155억달러로 추산했다. 머스크가 경영하는 테슬라는 15배 정도다.
"한달도 길다"…美 주배당ETF 봇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매주 분배금을 지급하는 ‘주배당 ETF’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고정 소득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가 늘면서 분배금 지급 주기도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30일 ETF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배당 ETF는 121개다. 이들 ETF는 주식과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매주 쪼개서 지급하는 구조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해 수익을 창출한다. 다만 분배금이 높은 대신 주가 상승 이익은 제한되는 구조다.
현대차증권,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도 한다.
동학개미가 진정한 승자…코스피 올해 글로벌 상승률 '1위'
코스피가 올해 주요국 주식시장 가운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반도체 업황 개선이 투자 심리를 개선한 영향으로 평가된다.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75.6%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타법인은 대부분 자사주 매입으로 풀이된다.코스닥은 지난해 말보다 36.5% 상승한 92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조 1억원 규모의 순매수로 상승세를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 1억원과 7천억원 순매도했다.
미취업 청년 68% "정년 연장 논의에 청년층 입장 반영 안돼"
구직 활동에 나선 20~30대 청년의 68%는 ‘65세 정년 연장 논의에 청년층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와 정치권이 법률로 규제하려는 정년 연장 방식과 관련해서도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부와 일부 정치권은 이런 설문 결과를 토대로 “법정 정년을 65세로 빠르게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구직 청년들의 생각은 판이하게 달랐다. ‘정년이 연장되면 안 그래도 좁은 취업문이 아예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실제 청년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청년 인구 가운데 실제 일하는 사람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청년층 고용률’은 44.3%로,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응답자의 96.6%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이들은 청년 취업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로 ‘노동 경직성’을 꼽았다. 한 번 정직원이 되면 성과가 나빠도 쉽게 해고되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용 안전성이 청년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는 의미다.식어가는 대한민국 성장 엔진에 대한 우려도 컸다. 응답자의 28.6%는 취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저하’를 꼽았다.
AI株로 변신한 알리바바…1년새 70% 급등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당국의 규제 리스크를 한고비 넘긴 데다 미국 빅테크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매력적인 투자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월가에선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자상거래 시장 과열 등이 투자 변수라고 지적했다.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홀딩스 주가는 최근 1년간 76.5% 올랐다.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는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다.그동안 알리바바 주가를 눌러온 가장 큰 요인은 중국 당국의 규제였다. 2020년 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중국 금융당국을 비판한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사업 부문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AI 챗봇 등으로 다각화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알리바바가 중국 최고의 AI 지원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알리바바는 투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베이징 서우두공항서 셀프체크인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탑승 수속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공항 혼잡도도 완화돼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최우수 수료생에 창업 지원 차량 지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최우수 수료생에 대한 창업 지원 차량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희망드림빌더 3기 우수 수료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중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정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대표,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보호 종료 이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계룡장학재단에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500만원 전달
계룡건설은 30일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계룡장학재단에 철인3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철인3종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세아, 제지부문 2兆에 통매각
글로벌세아그룹이 태림포장, 전주페이퍼 등 그룹 내 제지 부문 사업 통매각에 나섰다. 국내외 연관 제지기업도 참전을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이 성사되면 글로벌세아의 차입금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세아그룹은 투자은행(IB) 사이에서 ‘단골손님’으로 통한다. 주력 계열사 세아상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현금을 앞세워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서다. IB는 인수합병(M&A) 건이 생길 때마다 세아상역 등 글로벌세아그룹을 가장 먼저 찾았다. 하지만 공격적인 M&A 과정에서 총차입금이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난 데다 자회사들의 성장성이 둔화하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원지와 골심지를 생산하는 전주페이퍼를 내재화해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생산 단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었다. 글로벌세아는 저금리 시기 다수의 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18년 세아STX엔테크를 시작으로 태림포장(2020년), 쌍용건설(2022년), 전주페이퍼(2023년) 등을 잇달아 인수했다. 2018년 STX중공업 플랜트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세아STX엔테크는 실적 부진 끝에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본업인 세아상역 역시 의류 수요 둔화로 실적이 부진한 데다 재무 부담 우려가 커져 그룹 차원의 내실 다지기가 시급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잘 나가는 HD현대..HD현대삼호, 성과급만 837%
HD현대삼호 직원들의 성과급이 기본급 대비 8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HD현대중공업에서 합병 전 HD현대중공업 소속도 638%로 나타났다. 2025년 조직평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B' 기준을 우선 적용해 지급한 뒤, 2026년 초 조직평가 확정 후 정산할 예정이다. 정년 후 계약직은 개인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 연간 평균환율 1420원대…역대 최고치
올해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이 1439원에 마감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처음으로 1400원을 넘기면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2원 오른 143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올해 연간 평균 환율(매매기준율)은 1422.16원을 기록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2021년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오름세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V자’ 흐름을 보였다.
다산금융상 대상, 양종희 KB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제35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영풍-MBK 맺은 주주 계약서 공개하라"
법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체결한 계약 서류 일체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0일 고려아연 계열사인 KZ정밀이 영풍을 상대로 낸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인용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영풍, 장형진 영풍 고문 일가 등과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해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영풍 및 특수관계인 소유 지분 일부에 콜옵션을 부여받기로 했다.
형사처벌 대신 '금전적 불이익' 강화
대형 유통·플랫폼 업체가 납품 업체와 대리점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을 때 부과하는 과징금 한도가 현행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된다. 기업 담합 행위에 대한 과징금 한도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라간다. 기업인에 대한 과도한 형사 처벌은 없애면서 불법 행위에 금전적 불이익을 강화해 실질적인 처벌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당정은 이날 총 331개 형벌 규정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매출에도 울상 짓는 타이어 3사
한국, 금호, 넥센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다만 지난 5월 시작된 미국의 관세로 수익성은 뒷걸음질쳤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올해 합산 매출은 18조1897억원으로 추정됐다. 유럽에선 올해 1~10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26.2% 늘면서 전기차 타이어가 잘 팔렸다. 반면 국내 타이어 3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은 미국 정부의 자동차 부품 관세 적용에 따라 2조4089억원으로 전년(2조5227억원)보다 4.5%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포토] 아듀 2025…'희망의 불' 밝힌 K조선소
미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등에 업은 한국 조선업이 쉼 없이 달려온 해였다.
포스코DX, 멀티 LLM 탑재 기업용 업무 플랫폼 'P-GPT 2.1' 출시
포스코DX는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P-GPT 2.1'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불타오른 코스피…환율 급등은 막지 못했다
올해 증권·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이 가까스로 143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연말 환율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올해 전체 평균 환율은 외환위기 때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코스피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돌파해 전 세계 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올해 환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영향으로 달러당 1466원의 높은 수준에서 출발했다. 올해 연평균 환율은 1421원97전을 기록했다.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전북은행은 30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59)를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순이익은 2239억원으로 박 대표가 취임한 2021년(1705억원)보다 31.3% 증가했다.
"몸 대신 돈으로 갚아라"…정부, 기업에 '과징금 폭탄' 예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제2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대형 유통·플랫폼 업체가 납품 업체와 대리점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을 때 부과하는 과징금 한도가 현행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된다. 기업 담합 행위에 대한 과징금 한도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라간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업인에 대한 과도한 형사 처벌은 없애면서 불법 행위에 금전적 불이익을 강화해 실질적인 처벌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당정은 이날 총 331개 형벌 규정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한 1차 대책(110개 규정)보다 개선 건수가 늘었다. 대책에 따르면 시장 지배력이 있는 사업자가 부당하게 가격을 결정하는 행위에 대한 정률 과징금 상한을 관련 매출의 6%에서 20%로 높인다. 그동안 이 같은 부당 행위에 징역 2년 이하의 형사 형벌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린 뒤 이행하지 않으면 형벌을 적용한다. 단순 행정 착오, 생활 밀착형 위반 행위는 형사 처벌 대신 과태료로 바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징역·벌금과 달리 과태료는 전과가 남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0일 발표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은 기업인에 대한 형사처벌을 줄이는 대신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를 충실히 담았다. 과징금 한도도 현행 2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5배 올랐다. 대신 과징금 한도를 4억원에서 2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LG AI연구원 'K-엑사원'…"챗GPT보다 성능 뛰어나"
LG AI연구원이 미국과 중국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하나금융, 혹한기 온기나눔 상자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이 혹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행복 상자’ 1111개를 지원(사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온기 나눔 행복 상자에는 온열 담요,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과 즉석밥 즉석국 등 간편식이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이 혹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기 나눔 행복 상자’ 1111개를 지원(사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반도체 성과급, 연봉 최대 48% 지급
지난해(14%)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올 하반기 들어 범용 D램 가격 급등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최종 OPI 지급률은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확정한다.
"25년간 300번…헌혈은 삶의 일부죠"
적십자사는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李대통령, 1월 4∼7일 중국 국빈방문…시진핑과 두달 만에 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연내 추가 소환도 사실상 무산됐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까지 전 전 장관에게 출석요구 통보를 하지 않았다. 전 전 장관 측 변호인인 이용구 변호사는 에 "(경찰 소환을) 기다리고 있다. 내일 소환이면 진작 연락이 왔을 것"이라며 "경찰 입장에서 (전 전 장관을) 불렀으면 종결짓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집계됐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청와대의 입장보다는 후보자의 입장을 말 그대로 봐 달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의 계엄에 관한 입장을 확인하고 발탁했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다각적인 검토 끝에 후보자로 발표하게 됐다"고 했다. 3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金총리, 각 부처 장관에 "소관기관 업무보고 직접 받으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각 부처 장관이 소관하는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21개 구역에 대한 한파 특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발효된다.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 사내협력사 고용에 긍정적 영향"
노동연 '원하청 상생협력 지원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발간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 중 성과공유제가 사내 협력사의 고용 증대에 영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고용영향평가브리프 '원하청 상생협력 지원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원청기업 192곳과 사내 협력사 122곳에 대해 원·하청 상생협력 노력이 협력사의 전반적인 성과와 고용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 이밖에 원청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부의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원청보다 사내 협력사에서 일관되게 낮았다.
돈 풀어 고환율 지적에…한은 “통화량 새 기준으론 장기평균 밑돌아”
30일 한은의 ‘통화 유동성 개편 결과’에 따르면 10월 기준 광의통화(M2)는 4056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카드 긁을수록 수익성 줄어… 내년 출구전략마저 불투명 [금융권 2025 결산]
2025년은 카드사들에 혹독했다. 늘어나는 카드 사용에도 수익성은 저하되며 씁쓸하기만 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카드론 위축 등이 겹치며 본업과 부업 모두 구조적 난관에 갇혔다. 3·4분기 말까지 비씨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현대·우리·하나·롯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1355억원)보다 17% 이상 빠졌다. 6·27 가계부채 관리대책에서 카드론이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범위에 포함되면서 영업 조건이 크게 악화됐다. 실제 6월부터 9월까지 잔액은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9월 발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보면 전업카드사 기준 지난 1·4분기 말 대출자산 연체율은 2.3%를 가리키며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카드론 대신 DSR 규제에서 비켜나 있는 개인사업자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고, 재편이 진행 중인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새 부산은행장 후보에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사진)가 낙점됐다. BNK캐피탈 대표 최종후보에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KB국민銀 새도약기금 562억 출연
KB국민은행의 출연금은 금융권 새도약기금 참여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다. KB국민은행은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총 562억원을 출연, 부채 경감 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은행은 이자장사꾼?…높은 예대금리차의 이면
지방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가 소폭 줄었지만 시중은행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9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연말을 앞두고 수신 경쟁 강화가 예대금리차 축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지방은행 내에서도 은행별 예대금리차 편차가 크다. 부산·경남은행은 지난 1년간 평균 1.67%p, 1.92%p로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광주은행과 제주은행은 1년간 각 사 평균 2.57%p, 2.93%p로 집계됐다.지방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끌어올리는 것은 전북은행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5%p 이상의 예대금리차를 기록하고 있다. 19개 전체 은행 가운데 가장 높다. 이 때문에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의 차이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은 이자수익을 많이 가져간다는 의미다.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에 떠는 은행권
정부가 금융회사의 과실이 없더라도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피해액을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 입법에 속도를 낸다. 추후 논의 과정에서 법적 상한선은 3000만원선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무과실 배상제가 도입되면 은행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여당안은 은행이 보이스피싱 방지 노력을 기울였거나 피해자의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 은행의 배상책임을 면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범죄가 대형화되면서 이 같은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은행들은 지연이체 서비스, 이상거래탐지(FDS) 기능 등 사전예방조치 고도화를 근본적인 해법으로 보고 관련 조치에 나서고 있다.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특별 사운드 체험 프로그램 ‘소닉 스펙트럼’ 개최
소닉 스펙트럼은 빛의 스펙트럼처럼 다채로운 음향의 층위를 의미하며,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시각적 미디어 아트와 이멀시브 사운드가 하나로 융합되는 경험을 상징한다. 이멀시브 사운드 디자이너 이수용 교수는 “단순한 음악 재생이 아닌, 사운드가 공간을 채우고 움직이며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입체적 경험을 설계했다”며 “겨울밤 광화문 광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사운드 여정”이라고 말했다. 임동욱 총괄 프로듀서는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한국 전자음악의 현재를 이멀시브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각 아티스트의 개성이 8개 채널을 통해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발 뺀 日…'팀 코리아'에 기회 오나
"올해 내내 베트남 서기장과 총리가 한국 귀빈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가 '원전 협력'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볼 때 한국은 어떤 방식으로든 베트남 원전 생태계에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요. "정부 한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며 베트남 원자력 프로젝트가 '제2의 바라카 원전'이 될 수 있다며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다. 이는 최근 닌투언 2호의 우선협상자인 일본이 사업 수주 포기 선언을 한 상황이어서 더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오키 이토 주베트남 일본 대사는 이달 초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지나치게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일본은 닌투언 2호 원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사회공헌 성과로 정부 포상 잇따라
특히 2024년 출시한 포카리스웨트 340㎖ 무라벨 페트 제품은 친환경 경영의 상징적인 사례로 꼽힌다. 해당 제품을 통해 약 15톤의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고 약 28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제품 저당화 전략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선을 통해, 단순한 식음료 제조기업을 넘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동아오츠카 측은 사회공헌의 출발점을 안전이라고 강조한다. 2017년부터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 동아오츠카는 기후위기 심화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유소년 풋살대회 ‘포카리스웨트 풋살 히어로즈’를 비롯해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 휠체어 농구, 장애인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스포츠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전국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학교 스포츠클럽에 음료와 유니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 러너는 청각과 촉각에 의존해 달려야 하지만, 가이드 러너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와 체계적인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올해 출범한 ‘파랑달벗 2기’는 참가자를 두 배로 늘려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7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블루 CPR은 Clean·Protect·Revive의 약자로, 수중·연안 정화 활동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손보, 인니 리포손보 지분 인수해 자회사 편입
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한화손보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은행대출 받으러 우체국 가는 김부장...4월부터는 말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 주민들이 우체국에서 은행 대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조합별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각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그동안 은행 영업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도 높아지게 됐다.금융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도 대폭 손질된다. 내년 1월 2일부터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 금리도 15.9%에서 12.5%로 인하된다. 또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과 보험료 납입 유예도 예정돼 있다.청년층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은 내년 6월에 출시된다. 즉, 12살 미만 미성년자는 내년 4월부터는 부모 동의 하에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이용 한도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내년 1월 2일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아 노후자금으로 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도 생명보험사 19곳에서 출시된다.
올해 76% 뛴 코스피, G20·OECD 1위…시총 첫 3000조 돌파
지수 상승률은 2위 칠레(57%·29일 종가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로봇, 바이오 관련 종목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시총은 사상 최초로 500조원을 넘어선 506조원으로 집계됐다.
코레일 노사 임금협약 합의…전년 대비 3% 인상
코레일 노사는 지난 6월부터 모두 18차례의 교섭을 거친 끝에 지난 11일과 22일 잠정합의를 이뤘으며, 이날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내·외부 어려운 과제들이 많았지만 노사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는 노사가 함께 국민안전과 철도 서비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 해면 연어 어획량 반등 성공…자원 회복 효과 가시화
30일 공단에 따르면 강원지역 해면 연어 어획량은 2021년 5만5천 마리, 2022년 3만9천 마리, 2023년 3만2천 마리, 2024년 2만6천 마리로 해마다 감소했다. 이 기간 공단의 연평균 연어 방류량은 약 895만 마리로, 2018∼2020년 연평균(약 787만 마리)보다 13.7% 많았다. 지속적인 자원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종자 방류와 모천 산란환경 개선을 병행할 경우, 연어 회귀 확대는 물론 어업소득 증대와 바이오·식품·유통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은 랠리’ 역대급 강세장…위험자산 회피 ‘피신처’로 [2025 자산시장 결산]
올해 국제 금, 은 가격이 각각 60%, 150% 가량 급등하며 1970년대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조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가 귀금속 급등을 견인했다. 증권가는 내년에도 원자재 공급 부족과 금리인하 지속으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30일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올해(1월 2일~12월 29일) 65.11% 상승했다. 금과 은 이외에도 원자재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산타랠리보다 ‘1월 효과’… "이익상향·수급개선 반영 종목에 주목"
연말 증시가 단기 랠리 국면에 진입했지만, 증권가는 올해 말보다 내년 초 '1월 효과'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장중 신고가는 지난 11월 4일 기록한 4226.75다. 기관, 외국인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보험, 운송 업종 역시 수급 개선과 실적 상향이 동반되는 구조적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금 몰린 대형주 상승 주도…수익률은 로봇주 돋보였다 [2025 자산시장 결산]
이들 종목은 서울시가 서울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추진하면서부터 급등했다.다만 이들 종목은 산업 구조 변화나 실적 개선보다는 특정 테마에 대한 단기 수급 쏠림이 주가를 좌우한 사례로 분석된다.
경제5단체 "배임죄 폐지 속도내야… 과징금 상향은 부담"
이를테면, 특정 투자가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경우 배임죄로 엮일 수 있어 투자 등에 대한 과감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배임죄는 형법상 배임죄, 업무상 배임죄, 상법상 특별배임죄에 특정경제가중처벌법까지 규율 범위가 중첩돼 있다.현재 여권내에선 '배임죄 완전 폐지론'과 '부분 폐지론'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핵심은 과징금이 많게는 10배까지 확대됐고,시정조치 미시행 시, 형사처벌도 받게한 부분이다.
생활인프라 완성된 운정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
통계청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28만5036명에서 올 11월에는 30만1549명으로 1년 사이 1만6513명이 늘었다.최근에는 운정신도시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개장, 생활 편의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빌리지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스타필드 빌리지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안에 들어서 입주민들은 슬리퍼를 신고 쇼핑이 가능할 정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규모 단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는 것도 특징이다.
명절특수 사라지니 소비 3.3% 감소
올해 11월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지난 10월 추석 명절 및 할인행사로 소비가 늘었지만 명절 특수가 끝나면서 기저효과가 커졌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3%), 의복 등 준내구재(-3.6%),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6%)에서 줄었다. 지난해 2월(-3.5%)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다만 지난 10월 소매판매는 3.6% 증가해 2023년 2월(6.1%) 이후 32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기재부는 소매판매가 4년 만에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개선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AI 엔진 단 코스피 수익률 75%… 글로벌 증시 1위 '새역사' [2025년 결산]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연간 기준으로 코스피가 7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성과로 평가된다.지수 상승과 함께 시장 체급도 크게 확대됐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연초 1963조4543억원에서 이날 기준 3475조4680억원으로 늘어나며 77% 증가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지수와 시가총액이 동시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국내 증시 전체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코스닥 역시 동반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가총액은 344조4236억원에서 505조9261억원으로 늘어나며 46.89% 증가했다.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이탈했던 외국인 자금이 하반기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의 한 축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형사처벌 줄이고 금전제재…담합 과징금 40억→100억
정부가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형벌을 줄이는 대신 금전적 제재를 강화한다. 대규모 사업자가 담합행위를 하면 정액과징금을 현행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린다. 정률 과징금 기준도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높인다. 형벌은 최소화하되, 시장 질서를 중대하게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과징금을 대폭 높여 경제적 책임을 묻겠다는 게 원칙이다.우선 형벌을 완화하는 대신에 과징금을 대폭 올린다. 1차례 이상 반복 위반하면 과징금 가중률을 '40% 초과 50% 이하'로 높인다.
"삼성, 인도에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생산 추진"
삼성전자가 인도 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현지에서 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BMW 차세대 전기차에 ‘삼성 반도체’ 쓴다
삼성전자가 독일 완성차 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자사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프로세서 공급을 시작하며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의 실적을 개별 공개하진 않지만 최근 2년간 수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BMW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IVI를 넘어 자율주행·통합제어 등 전장용 SoC 분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능·저전력 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 후원’ 美시뮬레이션 골프 시즌2 개막
특히 시즌 2부터 3년간 TGL과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통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롭 윌리엄스 한국타이어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의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이 맞닿은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TGL을 비롯하여 유수의 축구 리그 및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UEFA 유로파리그' 및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및 참가팀 후원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가격 인상 도미노… 삼성·SK 반사이익 기대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와 주요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도미노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첨단공정 수요 급증과 수율 확보 경쟁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인상될 전망이다. 신규 고객 유치를 겨냥해 기술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년 전부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3나노 공정에 적용해 현재는 2세대 공정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7월에는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AI 칩 'AI6'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 TSMC가 맡기로 했던 'AI5' 칩 일부 물량도 삼성 수주로 전환되며 공급처 다변화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DS 부문 올해 성과급 ‘연봉의 48%’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14%)보다 대폭 늘어났다.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도 실적 호조로 45∼50%의 지급률이 책정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이에 연간으로는 30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MX사업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작년보다 낮아졌거나 비슷했다. MX사업부는 올해 갤럭시S25 시리즈와 갤럭시Z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45∼50%의 OPI 예상 지급률을 받았다. 작년 지급률은 44%였다.
철강업계,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요청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인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등은 최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 철강사들은 중국산 제품의 지속적인 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이 빠르게 잠식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시장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해 조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철강업계는 국내 석도강판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중국산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화오션, 하반기 최우수 사외 협력사 선정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사외 협력사 최우수에 기득산업, 신한중공업, 퍼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외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4년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중국서 셀프체크인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도 셀프체크인을 도입한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전 9시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 제3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Self Check-in)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印尼로 넘어간 현대LNG해운… 국적 선사 '연쇄 매각' 공포
해운업계가 국적 선사의 해외 연쇄 매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그룹에 팔리는 것을 시작으로,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까지 해외 매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HMM도 글로벌 선복량 기준 세계 8위 해운사에 머물며 K-해운의 규모가 글로벌 대비 크지 않은 가운데, 경쟁력을 더 낮출 수는 없다는 절박함이다. 한진해운 파산의 상흔도 위기감에 한몫한다.■SK해운·에이치라인해운도 매각 우려해운업계가 연쇄 해외 매각을 우려하는 곳은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이다.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은 대형 사모펀드(PEF) 운영사인 한앤컴퍼니가 각각 2018년, 2014년 인수했다. 두 회사의 임직원은 총 2500여명에 달한다. 최대 몸값 4조원이 거론되는 만큼 LNG를 포함한 가스선을 제외하고 탱커(원유 운반선) 부문 매각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임 예보사장에 '李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내정...서금원장은 김은경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가 내정됐다.
'달러당 1430원대'로 막았다더니…환율, 3시간 뒤 1450원으로 '급등' [한경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이 낮 시간대 거래를 1439원에서 마친 뒤 야간 거래에서 10원 넘게 급등해1450원을 터치했다. 4~5시 경 1443~1448원대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런던 장 개장 이후인 오후 6시17분께 1450원을 터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효과 등이 겹쳐 연초 원·달러 환율이 1390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율주행 사고 해결 ‘특화 솔루션’ 수요 늘 것"
"테슬라 등이 한국에서 자율주행 레벨3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씨피식스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0선 중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인 '사회문제 해결성과' 12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디자인진흥원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남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말 희망더하기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20개 스타트업에 협업자금 1억4000만원 지원
추후 선별된 창업기업을 추천받을 계획이다.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시장·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개방형 혁신은 혁신 기술 도입, 신사업 진출 등을 위한 기업의 필수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KT 업무협약…'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동반위는 이번 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KT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 테마형 ESG 컨설팅을 확대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T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대표 "국정원 지시에 용의자 접촉"…국회, 위증 고발키로(종합2보)
로저스 대표는 "지시 명령이었다"고 주장한 뒤 용의자를 만난 장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이름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해당하는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용의자를 접촉하라고 지시한 회사 내부자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지시를 내렸다"며 "왜 이 정보를 한국민과 공유하지 않고, 감추고 있나.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범죄 행위라서 본인의 역할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께서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위증 내용을 전달했다"며 "내일 청문회가 끝날 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했다"면서도 "결정은 쿠팡 한국에서 내렸다"고 주장했다.
한화건설,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협 선정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비롯한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사업을 통해 하루 28만t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8만t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함께 건설한다.
'2조 대어' 성수 1지구, 현대·GS·HDC현산·금호 4파전 되나
특히 현대건설은 팀장급부터 책임급까지 1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다.사업비 2조1540억원 규모의 성수 1지구는 4지구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사업지다. 최근 현장 설명회를 연 제4지구 총 공사비는 1조36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1지구는 이 지역보다 공사비가 1조원 가까이 더 많다. 지난 26일 진행된 제4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10여명 넘는 인원을 대동했다.이번 현장 설명회로 해당 지역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가장 속도가 빠른 성수4지구는 2월 11일로 잡았다. 그나마 빠른 곳은 3지구다.
하루에 450만원씩 올랐다... 반년새 8억 뛴 타워팰리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피한 고가 연립주택과 오피스텔 시장에서 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오피스텔과 일원동 청솔빌리지다. 전용 140㎡는 지난 4월까지 36억5000만원 선이었으나 지난달에는 45억원에 거래되며 8억5000만원 상승했다. 전용 187㎡는 지난 5월 49억원에서 지난달 54억5000만원으로 5억5000만원 올랐다.정부는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 거래 시 실거주 목적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에서는 아파트를 포함하고 있는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까지 규제 대상을 확대했다.
우미건설, 리더십 세대교체…새 대표이사에 곽수윤 사장
우미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곽수윤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비규제 지역' 울산 남구에 귀한 중대형 단지
현대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투시도)' 분양을 앞두고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형평형 없이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84㎡A 64실 △84㎡B 58실이다.분양 일정은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내년 수도권 11만가구 풀린다… 강남권 로또 대어 잇따라 출격 [부동산 아토즈]
내년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남 재건축과 강북 뉴타운 사업을 통해 '대어급' 아파트가 선보인다. 단 대출규제로 로또 단지를 중심으로 '현금부자'들의 잔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수도권에서는 10만9000여가구(총 가구수)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4230가구, 경기 5만6873가구, 인천 1만8343가구 등이다.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에서 로또 단지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50개동 총 500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내년 9월 분양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로또 단지 가운데 하나인 서초동 '아크로드서초'도 당초 올해 계획했으나 내년으로 연기됐다.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비 강남권에서는 뉴타운 단지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우선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 초근접 생활권' 남양주·구리·김포 공공분양
A3블록(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형 평균 3억8000만원대다. 특히 A4 블록은 경춘선 갈매역을 도보 약 5분 내로 갈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김포고촌2 A1블록은 △59형 평균 4억5000만원대 △74형 평균 5억6000만원대다.
정부, 쌀 과잉 해결·식량자급률 제고… 국산 콩 산업 키운다
쿠엔즈버킷은 국산 콩을 전통 압착 방식으로 가공한 프리미엄 콩기름을 생산한다. 특히 콩을 포함한 두류에 대해서는 1헥타르(ha)당 200만원 수준의 지원을 유지하며 농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실제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일반 밭보다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콩 평균 생산단수는 10a당 209kg인 반면, 올해 논콩 우수 생산단지 5개소의 평균 생산단수는 376kg으로 약 80%가량 높았다. 여기에 직불금 혜택까지 더해지면 농가 소득은 쌀 농사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논 농사에 적합한 품목은 내습성이 강해야 하는데, 콩은 다른 품목에 비해 습해에 강해 논 재배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정부의 배수개선 사업으로 물 빠짐이 개선되면서 재배 여건도 나아지고 있는 상태다. 2023년 기준 국내 식품업계의 콩 사용량 140만3000t 중 국산 콩 비중은 단 5.4%(7만6000t)에 불과하다. 앞서 소개된 쿠엔즈버킷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종자 전문 법인 CJ브리딩을 통해 가공 적성이 우수한 국산 콩 종자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서부발전, 순천향대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협력한다.
한국면세점협회 신임 협회장에 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
한국면세점협회는 제11대 협회장으로 조병준 호텔신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전북은행은 박 대표가 그동안 보여준 경영실적과 업무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박종희…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
박정열 본청 개인납세국장…'쿠팡 조사' 서울 국제거래국장에 김오영 새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박종희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지성 국장은 본청 감사관으로 보임됐다. 박정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은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됐다. 김오영 서울청 송무국장은 쿠팡 비정기 세무조사를 맡는 같은 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이동한다.
구윤철 부총리 “공공기관, 중복업무 개혁하고 AI 적극 활용”
이번 회의는 지난 대통령 업무 보고의 연장선에서 그간의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문제 및 개선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 예보 사장에 李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내정
김은경 내정자는 20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0∼2023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재직했다.
5개월 만에 만든 LG 새 AI ‘K-엑사원’, 동급 오픈AI 모델 압도… “K-AI 기술력 입증”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모델인 236B(매개변수 2360억 개)로 규모를 키워 개발했다고 한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K-엑사원은 AI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엑사원 4.0 대비 추론 효율을 높이면서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줄였다고 LG AI연구원 측은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최신 AI 모델 대비 100% 이상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걸고 K-엑사원 개발을 추진했다고 한다. K-엑사원은 1차 평가 벤치마크 13종 평균점수에서 72.03점을 기록해 1차 목표 모델인 큐웬3 235B(69.37점) 대비 104%의 성능평가 점수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5년간 쌓아온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K-엑사원을 단 5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을 AI 3강 국가로 이끄는 게임체인저가 된다는 목표다.
'25년간 헌혈 300회' 포스코퓨처엠 직원 최고명예대장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한다.강 사원은 "헌혈의집 순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주기적으로 광양양극재공장에 찾아오는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사원은 군 복무 당시에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이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바 있다.이후 2021년 포스코퓨처엠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90회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지난 7월에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최근까지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지역 상생' 한성모터스, 곳곳에 도움 손길 뻗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올해 부산과 순천 등에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한성모터스는 부산 수영구청과 12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힘 보태요" 이병래 손보協 회장 캠페인 동참
손해보험업계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병래 회장은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르포] 독자 AI 체험 부스 가보니…국방·상담까지 한자리에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 체험 부스에는 고난이도 수학, 과학 문제를 푸는 AI 모델로 가득했다. 이날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도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017670], NC AI 등 5개 정예팀 부스를 돌며 AI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업스테이지 체험 부스에서 만난 김성훈 대표는 솔라 오픈을 시연하며 해당 모델의 추론 능력과 한국어 친화성을 강조했다. 체험 부스에 방문하니 신속 모드와 사고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었다. LG AI연구원도 부스에서 'K-엑사원'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구역을 만들었는데 양사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해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국방, 심리상담, 패션 등 전 산업에 걸친 특화 AI도 찾아볼 수 있었다. NC AI는 이날 국방 AI 코너를 마련해 이용자가 이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부스에는 마음케어 AI와 공공지원 AI가 특화 AI 코너로 마련됐다.
[인사] 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종희 본청 감사관 지성 〃 개인납세국장 박정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공석룡 〃 국제거래조사국장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창복 〃 조사3국장 강종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태훈 헌법재판소 파견 윤성호 심사2담당관실 현창훈 체납분석과 이창수 자본거래관리과 이재현 조사1과 김경필 조사1과 조주환 소득자료관리과 김광래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기획재정담당관실 염경진 국세데이터담당관실 배은주 정보화기획담당관실 홍창규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심은진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지상준 빅데이터센터 송지은 빅데이터센터 전상규 홈택스1담당관실 채상철 감찰담당관실 남무정 국제세원담당관실 구연수 역외정보담당관실 강승진 국제협력담당관실 김미애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웅 상호합의담당관실 김진수 상호합의담당관실 심정은 징세과 성낙진 체납분석과 문재창 체납분석과 성기원 체납분석과 성한기 체납분석과 정영순 법규과 이주연 소득세과 민훈기 소득세과 윤나영 법인세과 김선영 법인세과 김영동 법인세과 박수영 공익법인·연구개발지원과 박정우 원천세과 백인수 소비세과 공정원 부동산납세과 정은지 부동산납세과 주성태 상속증여세과 문서영 자본거래관리과 이창훈 국제조사과 김택근 조사분석과 노주현 장려세제과 선희숙 장려세제과 송지원 장려세제과 이주영 장려세제과 임선미 소득자료관리과 이정현 학자금상환과 김석제 청장실 장지훈 대변인실 김판준 인사기획과 전정은 인사기획과 정진욱 운영지원과 채정훈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김유학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권진혁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임동욱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박진우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양동훈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염준호 빅데이터센터 김요한 빅데이터센터 조성희 정보화운영담당관실 김선희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이정화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장창렬 홈택스1담당관실 김명원 홈택스1담당관실 임기향 홈택스1담당관실 임지아 홈택스2담당관실 강태욱 홈택스2담당관실 김은진 홈택스2담당관실 문숙자 홈택스2담당관실 정명숙 홈택스2담당관실 지승환 정보보호담당관실 김세라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 징세관실 이인선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민창 송무2과 정규명 조사1국 조사1과 류호균 조사1국 조사1과 이광의 조사1국 조사3과 김준호 조사1국 조사3과 이준학 조사2국 조사1과 김민석 조사2국 조사2과 정종룡 조사3국 조사1과 김덕은 조사4국 조사3과 최정현 국제조사관리과 손혜림 감사관실 신미순 감사관실 유상욱 징세관실 김상동 징세관실 김영승 징세관실 김정열 징세관실 이창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신영주 과학조사담당관실 김묘성 과학조사담당관실 황승화 소득재산세과 최영수 법인세과 신성철 법인세과 최승민 법인세과 최은지 송무1과 강예진 송무1과 정준모 송무1과 한청용 송무2과 백성기 송무2과 윤성양 송무2과 정성영 송무2과 조미희 송무3과 김재광 송무3과 김혜정 송무3과 이권형 송무3과 이민규 조사1국 조사1과 류현수 조사1국 조사1과 한정희 조사1국 조사2과 박진혁 조사1국 조사2과 서원식 조사1국 조사2과 오희준 조사1국 조사2과 이윤석 조사1국 조사3과 문도연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근수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태욱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영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용광 조사2국 조사관리과 한보미 조사2국 조사1과 김미정 조사2국 조사1과 박승효 조사2국 조사1과 박종주 조사2국 조사1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1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유한진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병성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선봉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한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현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임양건 조사3국 조사1과 임인정 조사3국 조사1과 임행완 조사3국 조사2과 권영훈 조사3국 조사2과 김태섭 조사3국 조사2과 이성필 조사3국 조사2과 이수빈 조사3국 조사3과 문민규 조사3국 조사3과 이 호 조사3국 조사3과 장경화 조사4국 조사관리과 강양구 조사4국 조사관리과 문진혁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미네 조사4국 조사관리과 송석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우창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윤상섭 조사4국 조사1과 권재욱 조사4국 조사1과 김형준 조사4국 조사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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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방의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노현정 삼척세무서 태백지서장 조예현 속초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손진욱 속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돈 정보화관리팀 김효진 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염주선 소득재산세과 정지선 법인세과 김진미 법인세과 정봉석 송무과 이연화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구홍림 조사3국 조사관리과 이인숙 동수원세무서 징세과장 유승현 시흥세무서 징세과장 박동수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혜령 홍천세무서 징세과장 김남구 홍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종곤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최환규 강릉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서광원 속초세무서 징세과장 허비은 소득재산세과장 이지훈 법인세과장 최현진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정준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홍식 조사2국 조사1과장 유경원 조사2국 조사2과장 이용재 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상욱 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성호 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월웅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김봉섭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김정원 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종오 계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찬희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공희현 계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성욱 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항중 서인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현대 남동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배호기 연수세무서 소득세과장 이경모 김포세무서 징세과장 이지영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서명국 김포세무서 법인세과장 강 용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 현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영길 의정부세무서 징세과장 유희준 의정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현정 포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정모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형성우 고양세무서 징세과장 김광영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하종면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김근화 동고양세무서 조사과장 이기병 파주세무서 징세과장 김동식 파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정인선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나선일 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은정 계양세무서 조사과장 조성덕 김포세무서 조사과장 배성수 의정부세무서 조사과장 임혜령 고양세무서 조사과장 김광천 광명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종우 소득재산세과장 이정순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황민호 조사1국 조사1과장 이희범 조사1국 조사3과장 이용후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장 이원주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양용산 운영지원과장 윤동규 감사관 신혜선 부가가치세과장 김혜경 법인세과장 강덕성 정보화관리과장 최익수 징세과장 박일병 송무과장 김윤용 체납추적과장 장상우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 훈 조사2국 조사1과장 황규용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용보 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한현섭 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헌호 대전세무서 조사과장 김관오 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길춘 서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광자 서대전세무서 조사과장 신승태 서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영우 북대전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영덕 북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은영 북대전세무서 조사과장 조재규 청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진배 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윤영현 청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선영 청주세무서 조사과장 최해욱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해용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상현 영동세무서 징세과장 고상기 영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진형 충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한구환 충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성일 제천세무서 징세과장 윤승갑 공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손대균 논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인환 보령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박미란 서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용철 서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지석 서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신혁 홍성세무서 징세과장 이영휘 홍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황인자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박영민 천안세무서 징세과장 김태경 천안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인근 천안세무서 소득세과장 진정욱 천안세무서 법인세과장 연경태 아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치상 아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회수 개발지원1팀장 이현진 개발지원2팀장 서지영 충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미숙 공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임미정 논산세무서 징세과장 정기숙 감사관 박정국 부가가치세과장 정찬성 정보화관리팀장 남자세 징세과장 박정식 송무과장 서민성 체납추적과장 김민철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덕호 조사1국 조사1과장 송창호 조사1국 조사2과장 노정운 조사2국 조사2과장 문미선 광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은오 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봉재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영빈 북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정완기 북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 김창현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길호 서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시형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유태정 광산세무서 징세과장 노남종 광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하상진 광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장민석 광산세무서 조사과장 백홍교 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만 군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이종운 군산세무서 조사과장 조혜영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용오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염대성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상옥 북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안선표 북전주세무서 조사과장 방정원 북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민웅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정흥기 익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오상원 익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정관 익산세무서 조사과장 장영철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우제선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장 홍기석 목포세무서 징세과장 염지영 목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양석범 순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필용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영수 여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태전 남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현미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광준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김은미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장 최종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장은수 운영지원과장 최은호 부가가치세과장 조희선 소득재산세과장 이정범 법인세과장 유종호 정보화관리팀장 장은경 징세과장 황하늘 송무과장 지재홍 체납추적과장 류재무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성호 조사1국 조사1과장 권병일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자영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동원 조사2국 조사1과장 이동일 조사2국 조사2과장 이병주 동대구세무서 징세과장 이정남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종우 동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남정근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백희태 서대구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열 서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박경춘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기형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유창석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상훈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민우 수성세무서 징세과장 손정완 수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상경 수성세무서 소득세과장 배세령 수성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유병길 수성세무서 조사과장 정희석 수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성환 경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오영석 경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선영 경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범제 경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홍환 포항세무서 징세과장 문효상 포항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우병옥 포항세무서 소득세과장 한순국 포항세무서 조사과장 이재철 포항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남숙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장 서지훈 영덕세무서 징세과장 최기영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성환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장경숙 안동세무서 징세과장 이경민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종석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김대중 구미세무서 징세과장 송명철 구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창신 구미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영언 구미세무서 조사과장 전익성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대명 영주세무서 징세과장 배재홍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황병록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연수 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원 조사1국 조사1과 조용택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정상봉 운영지원과 권익근 운영지원과 진유신 감사관실 김종웅 감사관실 이종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태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세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지하 부가가치세과 홍석주 소득재산세과 김영민 소득재산세과 윤동수 법인세과 구경식 법인세과 김동업 법인세과 김재중 정보화관리팀 최세영 징세과 현경훈 송무과 황민주 체납추적과 김재열 체납추적과 임주경 조사1국 조사관리과 안수만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명익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준호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상수 조사1국 조사1과 임정섭 조사1국 조사3과 윤종식 조사2국 조사관리과 모재완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준기 조사2국 조사관리과 차상진 조사2국 조사1과 김헌국 조사2국 조사1과 최경수 조사2국 조사2과 김준평 조사2국 조사2과 손성규 조사2국 조사3과 김명숙 조사2국 조사3과 이종건 조사2국 조사3과 허성준 중부산세무서 조사과장 김용정 중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문상균 서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진우영 서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정승우 서부산세무서 조사과장 김 호 서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해수 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무열 부산진세무서 재산세과장 심정미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장 김대옥 부산진세무서 조사과장 강은아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종헌 수영세무서 징세과장 윤현아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손희경 수영세무서 소득세과장 윤남식 수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용훈 수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충훈 해운대세무서 조사과장 윤선태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이수용 북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효숙 북부산세무서 조사과장 박주현 부산강서세무서 징세과장 봉지영 부산강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행옥 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혜경 동래세무서 조사과장 신정곤 금정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황규석 금정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채한기 울산세무서 징세과장 김창수 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분숙 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형걸 울산세무서 조사과장 조형주 동울산세무서 징세과장 이동혁 동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태우 동울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웅기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장 송인범 마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안정희 마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남배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손완수 창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임희택 김해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창렬 김해세무서 조사과장 백주현 김해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성욱 양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강경구 양산세무서 재산세과장 곽한식 양산세무서 조사과장 유성욱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한 거창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근우 통영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정용섭 통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승구 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연태 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철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조재일 진주세무서 사천지서장 김환중 제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효경 제주세무서 조사과장 천세훈 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병관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장 박진홍 소득재산세과 김동춘 징세과 권태혁 징세과 김형훈 체납추적과 문 식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상훈 조사1국 조사2과 박창열 조사1국 조사3과 박미회 울산세무서 재산세과장 범수만 마산세무서 징세과장 여지은 김해세무서 징세과장 채칠용 진주세무서 징세과장 임상빈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장 하세일 교육지원과 고택수 교육지원과 김명경 교육지원과 이준석 교수과 신영웅 국무조정실 김민주 국무조정실 김병홍 기획재정부 유은빈 기획재정부 주민혁 기획재정부 허서영 행정안전부 김종윤 국토교통부 강원경 금융위원회 강서호 금융위원회 염세영 조세심판원 박상준 조세심판원 유동민 조세심판원 조진희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종희 본청 감사관 지성 〃 개인납세국장 박정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공석룡 〃 국제거래조사국장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창복 〃 조사3국장 강종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태훈 헌법재판소 파견 윤성호 심사2담당관실 현창훈 체납분석과 이창수 자본거래관리과 이재현 조사1과 김경필 조사1과 조주환 소득자료관리과 김광래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기획재정담당관실 염경진 국세데이터담당관실 배은주 정보화기획담당관실 홍창규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심은진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지상준 빅데이터센터 송지은 빅데이터센터 전상규 홈택스1담당관실 채상철 감찰담당관실 남무정 국제세원담당관실 구연수 역외정보담당관실 강승진 국제협력담당관실 김미애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웅 상호합의담당관실 김진수 상호합의담당관실 심정은 징세과 성낙진 체납분석과 문재창 체납분석과 성기원 체납분석과 성한기 체납분석과 정영순 법규과 이주연 소득세과 민훈기 소득세과 윤나영 법인세과 김선영 법인세과 김영동 법인세과 박수영 공익법인·연구개발지원과 박정우 원천세과 백인수 소비세과 공정원 부동산납세과 정은지 부동산납세과 주성태 상속증여세과 문서영 자본거래관리과 이창훈 국제조사과 김택근 조사분석과 노주현 장려세제과 선희숙 장려세제과 송지원 장려세제과 이주영 장려세제과 임선미 소득자료관리과 이정현 학자금상환과 김석제 청장실 장지훈 대변인실 김판준 인사기획과 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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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현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임양건 조사3국 조사1과 임인정 조사3국 조사1과 임행완 조사3국 조사2과 권영훈 조사3국 조사2과 김태섭 조사3국 조사2과 이성필 조사3국 조사2과 이수빈 조사3국 조사3과 문민규 조사3국 조사3과 이 호 조사3국 조사3과 장경화 조사4국 조사관리과 강양구 조사4국 조사관리과 문진혁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미네 조사4국 조사관리과 송석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우창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윤상섭 조사4국 조사1과 권재욱 조사4국 조사1과 김형준 조사4국 조사1과 정광륜 조사4국 조사2과 박상훈 조사4국 조사2과 이용문 조사4국 조사3과 김재호 조사4국 조사3과 임창빈 국제조사관리과 이재식 국제조사관리과 이호준 국제조사관리과 채혜정 국제조사관리과 황보영미 국제조사1과 김서현 국제조사1과 김치호 국제조사1과 유인선 국제조사2과 김봉승 국제조사2과 김진현 국제조사2과 이민구 종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고미경 중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정흠 중부세무서 조사과장 박종석 남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김보석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고재국 남대문세무서 조사과장 이선우 남대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은경 용산세무서 징세과장 양광준 용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유진 용산세무서 법인세과장 박종경 용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승욱 성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임진옥 성북세무서 소득세과장 심정식 성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반종복 성북세무서 조사과장 장미선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동원 서대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민광 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지숙 은평세무서 조사과장 윤기성 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남호성 마포세무서 징세과장 이상민 마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미나 마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선연자 마포세무서 조사과장 최영호 마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명숙 영등포세무서 징세과장 서재기 영등포세무서 법인세1과장 박성민 영등포세무서 조사과장 안정민 강서세무서 징세과장 이수연 강서세무서 조사과장 조재량 양천세무서 징세과장 정봉균 양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이도경 양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시원 구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전영의 구로세무서 재산세과장 황태훈 구로세무서 조사과장 이경수 구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노헌 동작세무서 소득세과장 오승연 동작세무서 법인세과장 김태선 금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종호 금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남동균 관악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성일 관악세무서 소득세과장 양석재 관악세무서 조사과장 권석주 강남세무서 징세과장 윤석태 강남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호 강남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시욱 강남세무서 재산세2과장 서승원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이국근 삼성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일훈 삼성세무서 법인세2과장 백승한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학순 반포세무서 징세과장 송종철 반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임정숙 반포세무서 법인세과장 금승수 반포세무서 조사과장 오명준 반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병준 서초세무서 징세과장 김희대 서초세무서 재산세1과장 조성훈 서초세무서 조사과장 권오봉 역삼세무서 징세과장 문영한 역삼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진희 역삼세무서 법인세1과장 강새롬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선구 성동세무서 징세과장 윤경희 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김혜랑 성동세무서 소득세과장 강신태 성동세무서 재산세1과장 김봉기 성동세무서 재산세2과장 이병현 성동세무서 조사과장 김영주 동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모상용 동대문세무서 조사과장 김형래 중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진규 중랑세무서 소득세과장 임용걸 중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애자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 권 도봉세무서 조사과장 이유원 도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중현 강동세무서 조사과장 임한영 송파세무서 징세과장 권혁준 송파세무서 법인세과장 박미란 잠실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병록 잠실세무서 조사과장 김용곤 잠실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정미 노원세무서 징세과장 김명규 노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신옥미 노원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승현 노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상길 과학조사담당관실 배인순 중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미경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권순락 조사1국 조사1과 이봉숙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 김종민 운영지원과 임희정 감사관실 김태진 감사관실 노광수 부가가치세과 황신영 소득재산세과 노수진 법인세과 강인욱 징세과 권기현 징세과 이현혜 송무과 박요철 체납추적과 민현석 체납추적과 하광열 조사1국 조사1과 김현호 조사1국 조사2과 김종학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원희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향미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효서 조사2국 조사관리과 양용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조숙연 조사2국 조사1과 전동철 조사2국 조사2과 김 웅 조사2국 조사2과 김은수 조사2국 조사2과 박길대 조사2국 조사2과 윤광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강부덕 조사3국 조사1과 신효경 조사3국 조사1과 왕춘근 조사3국 조사2과 김영민 조사3국 조사2과 유병선 안양세무서 징세과장 유제연 동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양종명 동안양세무서 법인세과장 박흥현 동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진록 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원경 안산세무서 조사과장 김송주 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진일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장승희 동안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영재 동안산세무서 조사과장 정은숙 동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성근 수원세무서 징세과장 김분희 수원세무서 소득세과장 이태균 수원세무서 조사과장 박진혁 동수원세무서 조사과장 지선영 동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화 화성세무서 징세과장 이강석 화성세무서 법인세과장 허영섭 화성세무서 조사과장 최동주 화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석진 동화성세무서 조사과장 조성인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김성희 평택세무서 법인세과장 이현규 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석준 평택세무서 안성지서장 홍강표 성남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기은 성남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용석 성남세무서 조사과장 손병중 분당세무서 징세과장 박준홍 분당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주원 분당세무서 소득세과장 김두연 이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이현무 이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승수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정병진 경기광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이지영 경기광주세무서 조사과장 강 표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전현정 구리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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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과장 유종호 정보화관리팀장 장은경 징세과장 황하늘 송무과장 지재홍 체납추적과장 류재무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성호 조사1국 조사1과장 권병일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자영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동원 조사2국 조사1과장 이동일 조사2국 조사2과장 이병주 동대구세무서 징세과장 이정남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종우 동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남정근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백희태 서대구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열 서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박경춘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기형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유창석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상훈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민우 수성세무서 징세과장 손정완 수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상경 수성세무서 소득세과장 배세령 수성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유병길 수성세무서 조사과장 정희석 수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성환 경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오영석 경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선영 경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범제 경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홍환 포항세무서 징세과장 문효상 포항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우병옥 포항세무서 소득세과장 한순국 포항세무서 조사과장 이재철 포항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남숙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장 서지훈 영덕세무서 징세과장 최기영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성환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장경숙 안동세무서 징세과장 이경민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종석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김대중 구미세무서 징세과장 송명철 구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창신 구미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영언 구미세무서 조사과장 전익성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대명 영주세무서 징세과장 배재홍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황병록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연수 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원 조사1국 조사1과 조용택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정상봉 운영지원과 권익근 운영지원과 진유신 감사관실 김종웅 감사관실 이종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태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세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지하 부가가치세과 홍석주 소득재산세과 김영민 소득재산세과 윤동수 법인세과 구경식 법인세과 김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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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강경구 양산세무서 재산세과장 곽한식 양산세무서 조사과장 유성욱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한 거창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근우 통영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정용섭 통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승구 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연태 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철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조재일 진주세무서 사천지서장 김환중 제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효경 제주세무서 조사과장 천세훈 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병관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장 박진홍 소득재산세과 김동춘 징세과 권태혁 징세과 김형훈 체납추적과 문 식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상훈 조사1국 조사2과 박창열 조사1국 조사3과 박미회 울산세무서 재산세과장 범수만 마산세무서 징세과장 여지은 김해세무서 징세과장 채칠용 진주세무서 징세과장 임상빈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장 하세일 교육지원과 고택수 교육지원과 김명경 교육지원과 이준석 교수과 신영웅 국무조정실 김민주 국무조정실 김병홍 기획재정부 유은빈 기획재정부 주민혁 기획재정부 허서영 행정안전부 김종윤 국토교통부 강원경 금융위원회 강서호 금융위원회 염세영 조세심판원 박상준 조세심판원 유동민 조세심판원 조진희 인천지방국세청장 박종희 본청 감사관 지성 〃 개인납세국장 박정열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공석룡 〃 국제거래조사국장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창복 〃 조사3국장 강종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태훈 헌법재판소 파견 윤성호 심사2담당관실 현창훈 체납분석과 이창수 자본거래관리과 이재현 조사1과 김경필 조사1과 조주환 소득자료관리과 김광래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안혜정 기획재정담당관실 염경진 국세데이터담당관실 배은주 정보화기획담당관실 홍창규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심은진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지상준 빅데이터센터 송지은 빅데이터센터 전상규 홈택스1담당관실 채상철 감찰담당관실 남무정 국제세원담당관실 구연수 역외정보담당관실 강승진 국제협력담당관실 김미애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웅 상호합의담당관실 김진수 상호합의담당관실 심정은 징세과 성낙진 체납분석과 문재창 체납분석과 성기원 체납분석과 성한기 체납분석과 정영순 법규과 이주연 소득세과 민훈기 소득세과 윤나영 법인세과 김선영 법인세과 김영동 법인세과 박수영 공익법인·연구개발지원과 박정우 원천세과 백인수 소비세과 공정원 부동산납세과 정은지 부동산납세과 주성태 상속증여세과 문서영 자본거래관리과 이창훈 국제조사과 김택근 조사분석과 노주현 장려세제과 선희숙 장려세제과 송지원 장려세제과 이주영 장려세제과 임선미 소득자료관리과 이정현 학자금상환과 김석제 청장실 장지훈 대변인실 김판준 인사기획과 전정은 인사기획과 정진욱 운영지원과 채정훈 국세외수입징수기획과 김유학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권진혁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임동욱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박진우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양동훈 인공지능혁신담당관실 염준호 빅데이터센터 김요한 빅데이터센터 조성희 정보화운영담당관실 김선희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이정화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장창렬 홈택스1담당관실 김명원 홈택스1담당관실 임기향 홈택스1담당관실 임지아 홈택스2담당관실 강태욱 홈택스2담당관실 김은진 홈택스2담당관실 문숙자 홈택스2담당관실 정명숙 홈택스2담당관실 지승환 정보보호담당관실 김세라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 정보보호담당관실 장원식 징세관실 이인선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민창 송무2과 정규명 조사1국 조사1과 류호균 조사1국 조사1과 이광의 조사1국 조사3과 김준호 조사1국 조사3과 이준학 조사2국 조사1과 김민석 조사2국 조사2과 정종룡 조사3국 조사1과 김덕은 조사4국 조사3과 최정현 국제조사관리과 손혜림 감사관실 신미순 감사관실 유상욱 징세관실 김상동 징세관실 김영승 징세관실 김정열 징세관실 이창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신영주 과학조사담당관실 김묘성 과학조사담당관실 황승화 소득재산세과 최영수 법인세과 신성철 법인세과 최승민 법인세과 최은지 송무1과 강예진 송무1과 정준모 송무1과 한청용 송무2과 백성기 송무2과 윤성양 송무2과 정성영 송무2과 조미희 송무3과 김재광 송무3과 김혜정 송무3과 이권형 송무3과 이민규 조사1국 조사1과 류현수 조사1국 조사1과 한정희 조사1국 조사2과 박진혁 조사1국 조사2과 서원식 조사1국 조사2과 오희준 조사1국 조사2과 이윤석 조사1국 조사3과 문도연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근수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태욱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영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용광 조사2국 조사관리과 한보미 조사2국 조사1과 김미정 조사2국 조사1과 박승효 조사2국 조사1과 박종주 조사2국 조사1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1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유한진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병성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선봉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한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현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임양건 조사3국 조사1과 임인정 조사3국 조사1과 임행완 조사3국 조사2과 권영훈 조사3국 조사2과 김태섭 조사3국 조사2과 이성필 조사3국 조사2과 이수빈 조사3국 조사3과 문민규 조사3국 조사3과 이 호 조사3국 조사3과 장경화 조사4국 조사관리과 강양구 조사4국 조사관리과 문진혁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미네 조사4국 조사관리과 송석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우창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윤상섭 조사4국 조사1과 권재욱 조사4국 조사1과 김형준 조사4국 조사1과 정광륜 조사4국 조사2과 박상훈 조사4국 조사2과 이용문 조사4국 조사3과 김재호 조사4국 조사3과 임창빈 국제조사관리과 이재식 국제조사관리과 이호준 국제조사관리과 채혜정 국제조사관리과 황보영미 국제조사1과 김서현 국제조사1과 김치호 국제조사1과 유인선 국제조사2과 김봉승 국제조사2과 김진현 국제조사2과 이민구 종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고미경 중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정흠 중부세무서 조사과장 박종석 남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김보석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고재국 남대문세무서 조사과장 이선우 남대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은경 용산세무서 징세과장 양광준 용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유진 용산세무서 법인세과장 박종경 용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승욱 성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임진옥 성북세무서 소득세과장 심정식 성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반종복 성북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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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과장 조성인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김성희 평택세무서 법인세과장 이현규 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석준 평택세무서 안성지서장 홍강표 성남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기은 성남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용석 성남세무서 조사과장 손병중 분당세무서 징세과장 박준홍 분당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주원 분당세무서 소득세과장 김두연 이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이현무 이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승수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정병진 경기광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이지영 경기광주세무서 조사과장 강 표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전현정 구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순준 구리세무서 조사과장 송찬주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병옥 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강문자 시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준성 용인세무서 징세과장 김시정 용인세무서 소득세과장 허 곤 용인세무서 재산세과장 윤재웅 용인세무서 법인세과장 노승진 용인세무서 조사과장 조병옥 기흥세무서 징세과장 임재승 기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경옥 기흥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선 춘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하태상 춘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홍후진 원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옥선 원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병환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송방의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노현정 삼척세무서 태백지서장 조예현 속초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손진욱 속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돈 정보화관리팀 김효진 분당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염주선 소득재산세과 정지선 법인세과 김진미 법인세과 정봉석 송무과 이연화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구홍림 조사3국 조사관리과 이인숙 동수원세무서 징세과장 유승현 시흥세무서 징세과장 박동수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혜령 홍천세무서 징세과장 김남구 홍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종곤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최환규 강릉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서광원 속초세무서 징세과장 허비은 소득재산세과장 이지훈 법인세과장 최현진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정준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홍식 조사2국 조사1과장 유경원 조사2국 조사2과장 이용재 인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상욱 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성호 인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월웅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김봉섭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김정원 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종오 계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찬희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공희현 계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성욱 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항중 서인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현대 남동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배호기 연수세무서 소득세과장 이경모 김포세무서 징세과장 이지영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서명국 김포세무서 법인세과장 강 용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 현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영길 의정부세무서 징세과장 유희준 의정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현정 포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정모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형성우 고양세무서 징세과장 김광영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하종면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김근화 동고양세무서 조사과장 이기병 파주세무서 징세과장 김동식 파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정인선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나선일 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은정 계양세무서 조사과장 조성덕 김포세무서 조사과장 배성수 의정부세무서 조사과장 임혜령 고양세무서 조사과장 김광천 광명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종우 소득재산세과장 이정순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황민호 조사1국 조사1과장 이희범 조사1국 조사3과장 이용후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장 이원주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양용산 운영지원과장 윤동규 감사관 신혜선 부가가치세과장 김혜경 법인세과장 강덕성 정보화관리과장 최익수 징세과장 박일병 송무과장 김윤용 체납추적과장 장상우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 훈 조사2국 조사1과장 황규용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용보 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한현섭 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헌호 대전세무서 조사과장 김관오 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길춘 서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광자 서대전세무서 조사과장 신승태 서대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영우 북대전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영덕 북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은영 북대전세무서 조사과장 조재규 청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진배 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윤영현 청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선영 청주세무서 조사과장 최해욱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해용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상현 영동세무서 징세과장 고상기 영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진형 충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한구환 충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성일 제천세무서 징세과장 윤승갑 공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손대균 논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인환 보령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박미란 서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용철 서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지석 서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신혁 홍성세무서 징세과장 이영휘 홍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황인자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박영민 천안세무서 징세과장 김태경 천안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인근 천안세무서 소득세과장 진정욱 천안세무서 법인세과장 연경태 아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치상 아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회수 개발지원1팀장 이현진 개발지원2팀장 서지영 충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미숙 공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임미정 논산세무서 징세과장 정기숙 감사관 박정국 부가가치세과장 정찬성 정보화관리팀장 남자세 징세과장 박정식 송무과장 서민성 체납추적과장 김민철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덕호 조사1국 조사1과장 송창호 조사1국 조사2과장 노정운 조사2국 조사2과장 문미선 광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은오 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봉재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영빈 북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정완기 북광주세무서 법인세과장 김창현 북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길호 서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시형 서광주세무서 조사과장 유태정 광산세무서 징세과장 노남종 광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하상진 광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장민석 광산세무서 조사과장 백홍교 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만 군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이종운 군산세무서 조사과장 조혜영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용오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염대성 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상옥 북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안선표 북전주세무서 조사과장 방정원 북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민웅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정흥기 익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오상원 익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정관 익산세무서 조사과장 장영철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우제선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장 홍기석 목포세무서 징세과장 염지영 목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양석범 순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필용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영수 여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태전 남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현미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광준 해남세무서 강진지서장 김은미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장 최종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장은수 운영지원과장 최은호 부가가치세과장 조희선 소득재산세과장 이정범 법인세과장 유종호 정보화관리팀장 장은경 징세과장 황하늘 송무과장 지재홍 체납추적과장 류재무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성호 조사1국 조사1과장 권병일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자영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동원 조사2국 조사1과장 이동일 조사2국 조사2과장 이병주 동대구세무서 징세과장 이정남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종우 동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남정근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백희태 서대구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열 서대구세무서 조사과장 박경춘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기형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유창석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상훈 북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민우 수성세무서 징세과장 손정완 수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상경 수성세무서 소득세과장 배세령 수성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유병길 수성세무서 조사과장 정희석 수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성환 경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오영석 경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선영 경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범제 경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홍환 포항세무서 징세과장 문효상 포항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우병옥 포항세무서 소득세과장 한순국 포항세무서 조사과장 이재철 포항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남숙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장 서지훈 영덕세무서 징세과장 최기영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성환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장경숙 안동세무서 징세과장 이경민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종석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김대중 구미세무서 징세과장 송명철 구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창신 구미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영언 구미세무서 조사과장 전익성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대명 영주세무서 징세과장 배재홍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황병록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연수 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원 조사1국 조사1과 조용택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정상봉 운영지원과 권익근 운영지원과 진유신 감사관실 김종웅 감사관실 이종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태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세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지하 부가가치세과 홍석주 소득재산세과 김영민 소득재산세과 윤동수 법인세과 구경식 법인세과 김동업 법인세과 김재중 정보화관리팀 최세영 징세과 현경훈 송무과 황민주 체납추적과 김재열 체납추적과 임주경 조사1국 조사관리과 안수만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명익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준호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상수 조사1국 조사1과 임정섭 조사1국 조사3과 윤종식 조사2국 조사관리과 모재완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준기 조사2국 조사관리과 차상진 조사2국 조사1과 김헌국 조사2국 조사1과 최경수 조사2국 조사2과 김준평 조사2국 조사2과 손성규 조사2국 조사3과 김명숙 조사2국 조사3과 이종건 조사2국 조사3과 허성준 중부산세무서 조사과장 김용정 중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문상균 서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진우영 서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정승우 서부산세무서 조사과장 김 호 서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최해수 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무열 부산진세무서 재산세과장 심정미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장 김대옥 부산진세무서 조사과장 강은아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종헌 수영세무서 징세과장 윤현아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손희경 수영세무서 소득세과장 윤남식 수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용훈 수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충훈 해운대세무서 조사과장 윤선태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이수용 북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효숙 북부산세무서 조사과장 박주현 부산강서세무서 징세과장 봉지영 부산강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행옥 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혜경 동래세무서 조사과장 신정곤 금정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황규석 금정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채한기 울산세무서 징세과장 김창수 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분숙 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형걸 울산세무서 조사과장 조형주 동울산세무서 징세과장 이동혁 동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태우 동울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웅기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장 송인범 마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안정희 마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남배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손완수 창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임희택 김해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창렬 김해세무서 조사과장 백주현 김해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성욱 양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강경구 양산세무서 재산세과장 곽한식 양산세무서 조사과장 유성욱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한 거창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근우 통영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정용섭 통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승구 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강연태 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철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조재일 진주세무서 사천지서장 김환중 제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효경 제주세무서 조사과장 천세훈 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병관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장 박진홍 소득재산세과 김동춘 징세과 권태혁 징세과 김형훈 체납추적과 문 식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상훈 조사1국 조사2과 박창열 조사1국 조사3과 박미회 울산세무서 재산세과장 범수만 마산세무서 징세과장 여지은 김해세무서 징세과장 채칠용 진주세무서 징세과장 임상빈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장 하세일 교육지원과 고택수 교육지원과 김명경 교육지원과 이준석 교수과 신영웅 국무조정실 김민주 국무조정실 김병홍 기획재정부 유은빈 기획재정부 주민혁 기획재정부 허서영 행정안전부 김종윤 국토교통부 강원경 금융위원회 강서호 금융위원회 염세영 조세심판원 박상준 조세심판원 유동민 조세심판원 조진희
메타,중국 AI 스타트업 마누스 20억달러에 인수
메타 플랫폼즈는 싱가포르 기반 AI 스타트업인 마누스를 약 20억달러(약 2조9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메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성명을 통해 AI 스타트업 마누스의 기술과 리더십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메타는 인수 후에도 이 회사의 서비스를 계속 운영 및 판매하고 메타의 제품에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텐센트, 젠펀드, HSG 등 중국 유력 기업들의 투자를 받고 있다.AI 에이전트는 특정 디지털 작업을 수행하는 데 인간의 감독이 필요 없는 도구이다. 메타는 내년 봄에 선보일 최첨단 AI 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거액을 들여 기업을 인수하고 연구진을 다른 회사로부터 스카웃해왔다. 텍사스주 공화당 소속 존 코닌 상원의원은 5월 X에 올린 글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AI 분야에서 우리의 최대 적수인 중국 공산당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종합)
저가 중국산 수입 2022년 3만t에서 2023년 이후 4만t대로 증가 국내 철강업계가 저가의 중국산 석도강판 공세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인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등은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올해 수입량도 4만t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홈플러스, 내달 5개 지점 '영업 중단'…"구조조정 조치"
홈플러스는 지난 28일에도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홈플러스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도 이 같은 영업 중단 계획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내년 1월까지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
‘국가대표 AI’ 향한 대결 불꽃…크기·성능·한국어 능력 등 강점도 ‘5사 5색’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향한 5개 정예팀의 ‘5사5색’ 경쟁이 본격 막을 올렸다. 산업 특화 AI 모델, 가장 한국적인 AI 등 자신만의 색깔을 강점으로 무장한 각 팀은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선보이며 승리를 자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독자 파운데이션 AI 모델’ 프로젝트 1차 경연을 개최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옴니 모달의 유연함은 산업 현장의 AI 확산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초거대(236B 규모) AI 모델 ‘K-엑사원’의 글로벌 경쟁력에 방점을 찍었다. 최정규 LG AI 연구원 AI 에이전트 그룹장은 K-엑사원이 글로벌 13개 공통 벤치마크 평균 성능 대비 104%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 최신 모델과의 경쟁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신임 예보 사장으로 내정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부산 기장에 ‘RISE 필드캠퍼스’ 활짝… K-전력반도체의 전초기지로
이를 통해 부산을 한국형(K)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력반도체 파워시티'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필드캠퍼스는 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유치… 동남권 최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실전 교육을 전담하는 '글로벌창업이민센터'가 부산에 들어설 전망이다.
12차 전기본 수립 첫 ‘에너지믹스 정책토론회’…신규 원전 도입 두고 격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1차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신규 대형원전 2기·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도입의 향방을 두고 첫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1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설계를 위한 정부의 첫 번째 공개토론회다. 정부는 지난 9일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전환’을 기조로 제12차 전기본을 설계한다는 목표를 밝히며 기존 전기본의 원전 도입 등은 공개 토론을 거친 뒤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1차 전기본은 2035년 SMR 1기와 2037∼2038년 1.4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날 원전과 재생에너지 병행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신규 원전 도입 문제를 두고 격론이 이어졌다.
KAI, 수소선박 기술…부산대와 공동 개발
양측은 항공우주 분야 수소 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해 제도·기술·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상설특검, ‘쿠팡 퇴직금 수사’ 주임검사·근로감독관 소환 조사
30일 특검은 전날 쿠팡 사건 주임 검사였던 신모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새울 3호기 이르면 내년 8월 가동…2년3개월만에 신규원전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준공을 앞둔 ‘새울 3호기 운영 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착공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운영 허가를 받은 것이다. 원안위는 안전성 심사결과 등을 토대로 이달 19일 새울 3호기 운영 허가에 대한 첫 심의를 했다. 이후 두 차례 심의 만에 새울 3호기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안전기준 등을 충족한 것을 확인하고 운영 허가를 의결했다.
전북은행, 제14대 행장에 박춘원 선임
전북은행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59)를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전북은행은 30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행장은 2026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전북은행을 이끈다. 박 행장은 컨설팅과 금융 현장을 두루 거친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다이어트에 필수적인데…마트 달걀 가격 화들짝 '또 올랐네'
이런 소비자가의 흐름을 산지 가격과 비교해 보면 달걀 산지 가격도 2021년 2분기 5724원(대란, 30개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른 공급 문제와 사료 가격 급등 외에도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반도체 설비 50%이상 중국산 사용 의무화"
중국이 반도체 자립을 위해 신규 생산 설비 증설 시 최소 50%의 국산 장비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한 소식통은 “당국은 궁극적으로 업체들이 100%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중국내 일부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판매는 차단됐다. 이는 역대 최대 발주액으로 중국 자체 기술에 대한 수요를 시사한다.중국 당국은 자국 반도체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를 통해 반도체 부문에 수천 억위안을 투자했다. 나우라가 최근 14nm 공정에 에칭 장비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은 것으로 중국 장비업체들의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 주고 있다. 현재는 나우라와 중국내 소규모 경쟁업체인 AMEC 등에 의해 부분적으로 대체되고 있다.나우라는 300개 이상의 레이어를 가진 첨단 칩용 에칭 장비를 공급하며 중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장은 이전에 일본 기업들이 장악했던 분야다
전북銀 차기 행장 박춘원
전북은행은 3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59·사진)를 차기 행장으로 선임했다.
예보 신임 사장에 '李 변호인' 출신 김성식 내정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 출신인 김성식 변호사(60)가 내정됐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금융당국 조직 개편을 주장한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60)는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임명 제청됐다.금융위원회는 30일 김 변호사를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경기지사 재임 당시 진행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을 맡은 바 있다. 김 교수는 2020~2023년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OPEC+,이번 주말 회의서 감산 계획 유지 전망"
이는 전세계적인 석유 공급 과잉으로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원유 선물 가격은 올들어 17% 하락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원유를 실은 유조선을 나포하고 추격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날 UAE에 예멘에서 활동하는 무장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OPEC+는 유가 안정을 위해 2023년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감산해왔으나 2분기부터 소폭 생산을 늘려왔다. 올해 원유 공급 과잉 징후가 보임에도 비회원국들의 석유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자산법 정부안, 무과실배상 등 담길 듯…제출은 새해로(종합)
다만 정부안 제출 시기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주체 등 관계기관과 이견이 있는 주요 쟁점의 벽에 부딪혀 결국 해를 넘길 공산이 커졌다. 30일 금융권 및 국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검토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에 이런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투자자 보호 장치 일환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은 준비자산을 예금·국채 등에 운용하고, 발행잔액의 100% 이상을 은행 등 관리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충분한 정보 공시를 전제로 국내 디지털자산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주요 거래소의 지배구조 개편 내용도 정부안에 담길 가능성이 점쳐진다. 대주주 지분율을 15%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정부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골자는 상당 부분 정해졌으나 핵심 쟁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서 최종 제출 시기는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최대 핵심 쟁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주체를 둘러싼 이견이다.
“보상하는 척 판촉, 국민 기만”…다시 불붙은 ‘탈팡’
보상안은커녕 “소비자 기만”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탈팡’(쿠팡 탈퇴)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후 30일까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보상안이 사실상 쿠팡 회원 재가입·계속 이용을 유도하거나 “구매 촉진 프로모션”이라는 것이다. “탈팡하겠다”는 반응도 함께 이어졌다. 시민들은 쿠팡트래블·알럭스 등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자사 플랫폼의 쿠폰을 함께 주는 것은 “홍보를 노린 꼼수”라며 “털린 정보 보상을 위해 명품을 구입해야 하냐”고 했다. 직장인 이필헌씨(28)도 “(알럭스·쿠팡트래블은) 처음 들어봤는데 보상안으로 홍보까지 하는 느낌이라 더 열받는다”고 말했다. 탈퇴한 회원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쿠팡이 고객센터 상담사들에게 ‘보상’이란 표현을 쓰지 말라고 공지한 사실이 보도되자 부정적 여론은 더 커졌다. 이 보상안이 최근 다수의 법무법인·법률사무소가 쿠팡을 상대로 제기한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단체 소송 입막음용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부제소 합의란 소송 당사자 간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를 뜻한다.
의사인력 추계위 "2040년 부족 의사 최대 1만1천여명"
최소 5천700여명 수준…AI도입·근무일수 변화 등 영향 2040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약 1만1천명 수준일 것이라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다. 추계위는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심의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급추계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추계위는 이와 별도로 전문과목별 수급추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갑질’ 사업자에 징벌적 과징금…쿠팡 적용은 불투명
정부가 상품 가격을 부당하게 결정하거나 독과점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 상한선을 기존보다 약 3배 높이기로 했다. 형사처벌을 완화하는 대신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 청문회에서 쿠팡의 독과점 판단 여부에 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를 열고 경제적 제재를 강화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의 3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유럽이나 15%까지 부과하는 일본에 비해 제재 수위가 낮다고 판단, 과징금 한도를 상향했다. 담합 행위에 부과되는 과징금 한도도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높이기로 했다. 관련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때 적용하는 정액 과징금 한도도 40억원 내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 유출 방지 조처를 하지 않은 통신사에 형벌을 폐지하고 대신 정액 과징금을 4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테슬라,'4분기 인도 15% 감소'전망…연 160만대 판매 예상
테슬라는 올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5% 줄어든 42만 2,85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을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인도대수도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의 평균 추정치는 42만 2,850대로 전년동기보다 15% 대폭 감소했다. 4분기의 이 같은 감소로 테슬라의 올해 연간 차량 인도대수는 약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비저블 알파는 이 예측을 근거로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대수가 16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는 올해 14% 상승했다
충남 천안·충북 진천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충북 진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4200 웃돈 코스피, 올해 76% 상승…국장 웃었다
뜨거웠던 증시…올해 종가 4214.172025년 국내 증시 폐장일인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세계 주요 증시 중 수익률 1위, 국내에서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코스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전장보다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1월3일 기록한 역대 최고종가(4221.87)를 넘기진 못했지만 연말 종가가 4200선을 웃돌면서 올해 상승률 75.63%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은 -9.63%였다. 상승폭 기준으론 1814.68포인트나 올라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00포인트 넘게 상승했다는 기록도 세웠다. 고환율·관세라는 악재에도 코스피가 올해 유독 강했던 배경으로는 일단 증시 정책을 꼽을 수 있다. 국내 증시 주변 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상승세를 끌어올린 요인이었다. 코스닥은 올해 36.46% 올라 코스피 상승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코스닥 신규 상장 10곳 중 8곳 실적 ‘뻥튀기’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최근 3년간 증권사가 실적을 추정해 공모가를 산정한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10곳 중 3곳꼴로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추정한 실적을 실제로 달성한 경우는 약 5%에 불과했으며 10곳 중 8곳은 실적 추정치에 모두 미달됐다. 실적을 ‘뻥튀기’ 추정했다는 지적을 받는 대목이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된 213개 기업 중 추정 실적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한 105곳의 증권신고서·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일부 주관사들은 과도한 실적 추정으로 유독 높은 괴리율을 보이기도 했다. 상당수의 코스닥 상장 기업들은 추정 실적을 기반으로 공모가를 산정하고 있어 추정의 합리성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ETF도 국장이 대세…국내 주식형 수익률, 해외 주식형의 3.7배
올해 코스피 지수 강세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70%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 평균 수익률이 34%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형 ETF의 수익률보다 약 4배 높았다. 한국거래소가 30일 공개한 2025년 ETF 시장 결산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평가액)은 297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약 174조원)보다 120조원 넘게 불어났다. 개인의 ETF 순매수액도 지난해 19조7000억원에서 올해 34조9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2년 만에 신규 원전…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운영을 허가했다. 원안위는 30일 제228회 회의에서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여부를 표결에 부쳐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운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여 만이다. 새울 3호기는 3세대 가압경수로 설계 방식으로 지어진 APR1400 모델이다. 새울 3호기는 2016년 울산 울주군에 착공했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 8월5일 새울 4호기와 함께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
산업 특화·한국적…‘국대 AI’ 5색 경쟁
이날 발표회 참석자들이 네이버클라우드 부스에서 AI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향한 5개 정예팀의 ‘5사5색’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산업 특화 AI 모델, 가장 한국적인 AI 등 자신만의 색깔을 강점으로 무장한 각 팀은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선보이며 승리를 자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독자 파운데이션 AI 모델’ 프로젝트 1차 경연을 개최했다. 첫 타자로 나선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 X 시드 8B 옴니’를 소개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옴니모달의 유연함은 산업 현장의 AI 확산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초거대(236B 규모) AI 모델 ‘K-엑사원’의 글로벌 경쟁력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공개한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은 국내 최초로 500B 규모를 갖춘 초거대 AI 모델이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각 정예팀이 마련한 AI 체험 부스가 관람객을 맞았다. 국가대표 AI로 선정되면 한국의 AI 기술 자립과 AI 전환을 주도할 기본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초고령사회 먼저 겪은 일본, ‘230만’ 노동자가 외국 인력
AP 한국의 고령화 속도로 보면 2040년대 중반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10년 새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일본의 인구정책을 참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초고령사회 일본의 외국 인력 도입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일본의 체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14년 78만8000명에서 지난해 230만3000명으로 10년간 2.9배로 증가했다. 제조업 외국 인력 비율은 2014년 35%에서 지난해 26%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해외 우수 전문 인재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파격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예보 사장 내정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임 예보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국가대표 AI 선발’ 5강 대결…학습능력·그래픽 등 강점 뽐내
30일 오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가 진행된 서울 강남구 코엑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NC 인공지능(AI) 체험 부스 모니터에 이 같은 문장을 입력하자 곧바로 생김새가 약간씩 다른 네 가지 모습의 토끼가 모니터에 나타났다. 약 1분 뒤에는 3차원 그래픽 이미지로 변형된 입체적인 토끼가 화면 중앙에 등장했다. 올해 8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 5개의 정예팀은 30일 처음으로 지금까지 개발한 AI를 설명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 AI’ 선발을 위한 진검승부에 현장은 인사인해를 이뤘다. 매개변수로 보자면 국내 최대 규모다.
'쿠팡 입점업체 이자장사 논란'...이억원 "모든 것을 따져보는 중"
이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금융감독원이 쿠팡파이낸셜에 현장 조사를 나가 있고 대출금리가 적정한지, 상환 방식이 적정한지, 대출 광고가 적정한지 등 모든 것을 따져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이 입점 업체에 납품수량을 늘려주는 조건으로 자사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도록 하는 '끼워팔기'를 하는 등의 불법 판매행위 가능성이 있다며 전반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쿠팡 가입 시 쿠팡페이도 자동 가입되는 '원아이디' 정책인 만큼 금감원이 이미 현장검사 중인 쿠팡페이 외에 쿠팡 본사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 위원장은 "쿠팡페이뿐 아니라 쿠팡 본사도 볼 수 있도록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지난 26일부터 금감원도 쿠팡 민·관 합동조사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킹 규모 큰데…“KT 정보 유출 확인 불가” 논란
정부가 KT 서버 해킹 의혹을 두고 고객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T 서버가 SK텔레콤과 동일한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조사단은 전날 KT의 서버 94대의 악성코드 감염을 확인했으나 로그기록이 있는 최근 1~2개월 동안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사단은 그러면서 로그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기간에 대해서는 “유출 여부 확인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BPF도어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촉발한 악성코드로, KT 서버 41대는 2022년 4월2일부터 19일까지 BPF도어 악성코드 4종 등에 감염됐다. KT 서버에 심어진 악성코드와 같을 뿐만 아니라 공격 시점도 유사하다. KT의 감염 규모가 SK텔레콤 사례를 뛰어넘는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AI로 출제
보험연수원이 보험조사분석사 등 보험 관련 자격시험 문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민간 자격증에서 AI를 도입해 문제를 출제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수원은 개발된 시스템을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을 비롯해 현재 연수원에서 실시 중인 보험 분야 전문 자격시험에 도입할 예정이다.
추석 특수·소비쿠폰 효과 끝···11월 소비 3% ‘뚝’
11월 소비가 한 달 전보다 3% 넘게 줄며 지난해 2월 이후 1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는 113.7로 전월 대비 0.9% 늘었다. 광공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0.6%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수는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지난해 2월(-3.5%) 이후 감소 폭이 가장 크다. 비내구재 소비 감소 폭 역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크다. 투자 지표는 소폭 반등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5% 늘었다.
올 평균 환율 1422.16원…역대 최고치
올해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원·달러 환율이 1439원에 마감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처음으로 1400원을 넘기면서 1998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2원 오른 143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올해 연간 평균 환율(매매기준율)은 1422.16원을 기록했다. 연간 평균 환율은 2021년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오름세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V자’ 흐름을 보였다.
신임 예보 사장에 ‘李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제청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했고, 2023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노인 폄하 논란 등으로 혁신위가 조기 종료한 바 있다.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200조원’…‘반도체 호황’ 낙수, 산업 전반에 흐르길
2026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이다. 단, 영업이익 전망치는 계속 상향되고 있어서 사실 200조원을 훨씬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이 6000조원, 5600조원이나 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합산하면 1000조원이 겨우 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각각 85조원, 76조원인데 최근 국내외 다수 증권사에서 전망치를 계속 올리고 있다. 가장 높게 예측한 곳은 일본의 노무라증권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각각 133조원, 99조원으로 내다봤다. 국내 증권사들이 작성한 보고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무적인 것은 매출 증가폭보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훨씬 크다는 것이다. 판매가격도 올라가지만 판매량 자체가 급증하니 고정비 비중이 절대적으로 큰 반도체 업계에서는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발생해 영업이익이 더 늘어나는 것이다.
예보 사장에 '李대통령 변호' 김성식 변호사 내정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가 내정됐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설계했던 김은경 교수는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 내정됐다.
스벅 ‘곰돌이 컵’ 재출시에 오픈런…4만5000원→10만원 리셀가 폭등
29일 국내 재출시된 스타벅스의 한정 굿즈인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습. 정가 대비 약 2.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 외에도 해당 제품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8만~10만 원대에 판매됐다. 대부분 정가의 1.5배 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됐다.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초록색 비니를 쓴 곰돌이 모양의 유리 텀블러다.
근로시간 미리 정하고 초과땐 수당 지급…퇴근후 카톡도 금지
다만 경영계에서는 정부가 획일적인 규제책을 내놓기보다 산업 특성과 직종에 맞춘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짜 야근’ 논란이 제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운영상의 일탈 문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노사정은 또 내년 상반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포괄임금제의 오·남용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포괄임금은 정확한 근로시간 계산이 어려울 때 노사가 합의한 연장·야근·휴일수당 등을 월급에 포함해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임금을 근로자에게 불리하지 않은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미리 약정한 근로시간보다 적게 일해도 합의한 임금을 전액 보장하고, 약정 시간을 넘기면 ‘초과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의사인력 추계위 "2040년 의사 최대 1만1천여명 부족할 것"(종합)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다. 기초모형 기준 추계 결과 2035년에는 의사 수요가 13만5천938∼13만8천206명, 공급은 13만3천283∼13만4천403명으로 총 1천535∼4천923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추정됐다. 2040년에는 수요 14만4천688∼14만9천273명, 공급 13만8천137∼13만8천984명으로 의사 인력 부족 규모가 5천704∼1만1천136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보정심은 이달 29일 제1차 회의에서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 기준안을 논의했으며, 내년 1월 집중적으로 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검토한다.
글로벌세아, 제지사업 등 매각 검토
3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태림포장·태림페이퍼와 전주페이퍼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시장 가치 평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세아STX엔테크와 2022년 인수한 쌍용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지 관련 사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는 중에 관련 제지 관련 사업을 인수한지 5년여간 된 만큼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를 받는지 투자은행 쪽에 문의를 한게 사실"이라면서 "다만 관련 사업의 통매각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금값, 최고가 행진 이어가다 '출렁'…추세 전환될까 [분석+]
치솟던 금·은 가격이 최고가를 찍고 급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주요 금속의 선물 거래 증거금을 인상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장 안팎에선 금·은 가격 상승 추세가 꺾일 가능성이 거론됐다.3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 금 현물 가격은 4.79% 급락한 온스당 4332.08로 마감됐다. 장중에 온스당 4550.1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큰 폭으로 밀렸다. 선물 증거금이 인상되면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늘어나게 된다.시세 차익을 노리고 금·은을 사들인 투자자가 거래 비용 증가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다.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할 때, 산업 성장에 따라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금의 매력이 떨어질 때 금 가격은 하락한다.
“쿠팡이 준 ‘보상 쿠폰’ 쓰면 추후 손해배상 못 받을수도”
하지만 이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상품 구매와 배달앱인 쿠팡이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각각 5000원 한도에 그쳤다. 나머지 4만 원은 여행 상품 전문관인 쿠팡트래블, 럭셔리 뷰티 및 패션 전문관인 알럭스 등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높지 않은 앱에서 사용토록 해 논란이 됐다.
[포토] 코스피 지수 4214.17p로 마무리
올해 75% 넘게 상승한 유가증권시장이 마지막 거래일을 맞는다.
中,내수 강화 위해 내년에 13조원 소비재 보조금 지급
중국은 내년에 소비재 보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 625억위안(약 12조 9,100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보사장에 김성식 변호사…‘李와 인연’ 인사들, 연이어 금융기관 수장에
30일 금융위원회는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60)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내정자는 이 대통령과 28회 사법시험 동기다. 박 회장은 산은 첫 내부출신 수장이지만 임명 배경엔 대통령과의 인연이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온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61)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함께 노동법학회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