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연속 금리 인하…한은 내년 기준금리·환율은
고환율과 집값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성장세 반등으로 경기 부양 필요성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연준은 이날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에서 3.50~3.75%로 0.25%p 낮췄다.
대형주 잇달아 '투자경고', 5천피 발목 잡을라…거래소 제도개선 예고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잇달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코스피 상승 랠리 재개에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는 제도 손질을 예고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4163.32로 출발했다. 코스피 초반 상승도 이 같은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주범 라덕연씨 등이 2019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벌인 사상 최대 규모의 주가조작 혐의 사건이다.즉 조직적인 주가조작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시장경보 장치다.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등 3단계로 수위가 높아진다.
부산 청사 개청 코 앞인데…장관발 대형 악재 터진 해수부
해수부 한 직원은 "해양수도 조성을 위해 해수부 세종청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이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전 장관의 갑작스런 사퇴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훈 통일교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 받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사퇴하자 해수부 직원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 장관의 사퇴로 정부가 부산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개척 기회를 선점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新) 해양수도권 조성 정책에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부진 아들, 이재용 삼촌과 '서울대 동문' 됐다…경제학부 수시 합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인 임동현 군이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11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발표된 수시모집 전형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오는 15~17일이다.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만 틀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때마다 언론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사진이 공개됐다.임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휘문중과 휘문고를 졸업했으며 중고교 시절에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 11월 주식 13조 순매도…6개월 만에 매도 전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하며 6개월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16조2540억원을 순투자해 주식 매도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캐나다(4690억원)와 아일랜드(3760억원)는 순매수했다.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1192조8000억원으로 전월(1248조9000억원) 대비 56조1000억원 감소했다.
美 내년 금리 전망은 안갯속…국내 증시 영향은
코스닥은 전날보다 0.36p(0.04%) 하락한 934.64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 위원 19명 중 7명은 내년에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향후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거나 아예 중단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해선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출입물가 5개월 연속 올라···“환율 여전히 높아서”
국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5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해 4월(4.4%)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7.0% 올랐다. 지난 1월(8.6%)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0.9%, 공산품도 같은 시점 대비 3.7% 상승했다. 물가지수 상승에 있어 환율 기여도가 큰 셈이다. 2024년 4월(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출금액지수는 이때 9.1% 뛰었다.수입물량지수는 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4.3%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1.7% 올랐다.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같은 기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5.8%), 수출물량지수(6.8%)가 같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3.0% 상승했다.
"회사야 좋겠죠, 우린 어디서 사나요"...마곡行 직원들 '눈물의 집구하기'
서울 강서구 마곡동으로 대기업들이 입주하며 마곡동의 전세가 씨가 말랐다. 향후 추가 기업 이전이 예고돼 있어 마곡을 둘러싼 전세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마곡지구에는 대기업 본사들이 대거 입주했다. DL그룹은 DL이앤씨, DL케미칼 등이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했다. 앞서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의 계열사도 자리 잡고 있다. 1·6·11단지는 매물이 없었으며 △4·10·12단지 1가구 △3·5·7단지 2가구 △2·8·9단지 3가구 △15단지 4가구 △13단지(힐스테이트 마스터) 5가구 등 총 27가구 뿐이다.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며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는 이유다.
"결혼이요? 당첨 후 고민하세요" 신축인데 반값, 출산의지도 '쑥'[집 나와라 뚝딱!]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됐더라도,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연인이 있다면 일단 당첨되고 나서 결혼을 고민해도 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한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이 올해 입주를 시작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훌륭하다. 이곳 미리내집 79㎡는 5억7750만원, 82㎡는 6억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2 수출 호조... 현대로템, 내년에도 수주잔고 확대"BNK證
K2 전차 54대, K808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로,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상 방산 장비 수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행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K2 전차가 유럽을 넘어 중남미 지역에 최초로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국산 전차 완성품의 해외 전체 수출 사례로는 폴란드에 이어 두번째다.
11월 외국인 주식 13.3조 순매도…6개월 만에 '팔자' 전환
국내 증시의 '큰손'으로 꼽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는 6개월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의 29.6% 수준이다.반면 상장채권에서는 한 달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신안 앞바다서 불어오는 ‘민간 해상풍력 시대’
이는 2022년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를 열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자은도 연안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9㎞ 떨어진 공유수면에 조성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9.6㎿(메가와트)급 대형 풍력발전기 10기로 총 96㎿ 규모다. 연간 약 3억107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평균 기준 약 9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과 신안군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준공된 프로젝트다. 전남해상풍력(주)은 2031년까지 원전 1기의 설비 용량에 버금가는 총 900㎿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을 적용하고 이를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으로 세웠다.
"월세 또박또박 나오고 3중 규제 피했다"…몸값 뛴 오피스텔 [돈앤톡]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 들어 3차례의 고강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1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면서다. 다만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는 분석이다.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3억598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10월 기록한 최고가인 3억553만원을 넘어섰다.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도 11월 125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11월 0.01% 하락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26개월 연속 둔화했다. 올해 1월 보합에 접어든 이후 9개월째 오름세다.새 정부 들어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해 6·27 대책, 9·7 대책 등이 쏟아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한실잠실코아' 전용면적 63㎡는 지난 1일 11억8000만원에 손바뀜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전세 사기 등으로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수익률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다만 유의할 점도 있다. 오피스텔은 명확한 한계를 가져서다.
원화값 폭락에 강남 부자들은 웃는다…비과세 브라질 국채에 뭉칫돈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
연 10%대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브라질 국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브라질 채권 투자가 인기를 끌었던 2017년(2억3403만달러) 이후 최대치다. 1억원을 넣으면 세금 없는 이자 수익만 1년에 1000만원 이상 챙길 수 있는 셈이다.올 들어 브라질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헤알화 가치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헤알화 가치는 원화 대비 약 10% 폭락했다. 이자 수익만큼 환차손에 따른 손실을 본 것이다. 하지만 올 들어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는 약 12.7% 상승했다. 전날 기준 최근 6개월간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가 약 1.2% 오르는 동안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는 약 8.8% 상승했다. 헤알화 가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하락하면서 브라질 국채의 환차익이 더 커진 것이다.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헤알화 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점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부산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발표…5개 단지 7318호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 정비사업 우선 추진단지가 선정됐다. 또 향후 정비 추진 과정에서 전세시장 불안 없는 안정적 이주를 위해 주택수급관리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전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 선도지구 선정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오라클 쇼크'에 혼조…다우·S&P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 브리핑]
미국 주요 지수 중 최근 10년간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지수는 'S&P 500 Top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상...
자율주행 경쟁 뜨겁다…전기차 리비안 “자체개발 AI칩 탑재 자율주행 서비스 내년 초 출시”
리비안 자율주행 기술 발표하는 RJ 스카린지 CEO. 로이터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해 내년 초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비안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첫 ‘자율주행·AI 데이’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칩과 자율주행 서비스 판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에 자체 설계 칩인 ‘리비안 자율주행 프로세서 1’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자체 AI 칩과 모듈을 기존 차량에 탑재해 내년 초부터 자율주행을 표방하는 기능인 ‘오토노미(Autonomy)+’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부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7318가구 선정
수도권 1기 신도시에 이어 부산에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12일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 7318가구를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향후 사업절차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에 이어 대전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본격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내년 HBM 매출 26조로 세 배 늘 것"-KB
이어 "브로드컴은 구글과 10년간 공동 설계를 진행하면서 칩 설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연산 패턴을 비롯해 스위치, 인터페이스, 광학 연결 등 네트워크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ASIC 업체 중심의 고객 기반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내년 HBM 전체 생산능력의 60%를 이들 업체에 할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가 브로드컴 ,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 메타 등 ASIC 업체 중심의 다변화된 고객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중심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으로 향후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사 입장에서 ASIC 설계부터 네트워크 시스템까지 턴키 방식의 주문이 가능해져 공급망 단순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치서울,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우수 시너지상’ 수상
핸드오더는 SOL페이와 함께 QR 기반 주문•결제 환경을 구현하며, 실제 운영 매장에서 보안 QR 중심의 결제 활성화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일본 등 주요 지역으로 확장 가능한 글로벌 QR 결제 모델을 준비 중이다.박세환 아치서울 대표는 “QR 결제는 이미 글로벌 오프라인 결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모든 결제 환경이 보안 QR중심’으로 정의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 함께 한국•동남아•일본을 아우르는 보안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치서울 보안 QR솔루션은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며 기술의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으며, 지자체•공공시설•전통시장•관광지•공공서비스 인증 분야까지 적용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때는 '사진 수정=포토샵'이었는데…40년간 1위 기업도 주가 밀렸다 [선한결의 이기업왜이래]
구글이 지난달 말 공개한 AI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는 원본 사진들 몇개를 합성해 아예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준다. 일일이 이미지 수정 작업을 하지 않고도 프롬프트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사진 구글 어도비는 최근 챗GPT에 자사 대표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어도비 ‘포토샵’을 앞세워 1990년대부터 시장을 호령해온 사진·영상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의 주가가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돈 실적을 내고도 하락했다. 어도비는 자사 AI 기능 수요가 탄탄하다고 자평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올해 어도비의 전체 구독 매출은 22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어도비는 이날 내년 연간 총매출을 259억~261억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마켓워치는 “실적이 암울한 투심을 되살리기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이는 IT·디자인업계 안팎에서 어도비가 AI 기술발전 직격타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부상한 영향이다. 이전엔 포토샵을 써야 작업할 수 있었지만 이젠 스마트폰 기본 AI 기능만으로도 작업을 할 수 있다. 기능 진입장벽이 무너지면서 저가형 AI 도구로도 웬만한 기능을 쓸 수 있게 되면 어도비가 자사 소프트웨어의 구독료를 인하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어도비도 나름의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사 생성형 AI 모델을 기업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쓸 수 있는 플랫폼 ‘어도비 AI 파운드리’도 출시했다.실적발표 전날엔 챗GPT와의 협업도 공개했다. 포토샵과 애크로뱃, 어도비 익스프레스 등 자사 소프트웨어 3종을 챗GPT 대화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포토샵 등을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기능을 소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이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타워즈] 현대차 다정다익, 선두 질주…누적 수익률 50% 돌파
일일 수익률은 1%다. 전날 코스피가 0.59%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시장 수익률을 웃돈 호실적이다.현대차증권 다정다익 팀은 1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 수익률은 52.2%에 달한다. 전날 다정다익 팀은 넥스트칩을 전량 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라메디텍, 아모텍 등을 신규 매수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3분기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다정다익 팀은 이노스페이스도 추가 매수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이다. 하지만 발사 일정이 다시 가까워지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일일 수익률은 5.06%, 누적 수익률은 42.97%다. 전날 대성산업, 퓨처켐을 신규 매수했고, 대한광통신을 추가로 매입했다. 대성산업은 전날 상한가에 마감했다.
"삼양식품, 美 라면 수출액 반등…조정은 매수 기회"-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삼양식품 에 대해 "미국으로의 라면 수출 금액이 반등했다"며 "내년부터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미국으로의 일평균 라면 수출액은 77만1000달러로 17.9% 증가했다.
"신세계, 中 한일령 반사 수혜 기대…목표가↑"-NH
신세계가 중국 한일령(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신세계는 강남점, 본점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주요 백화점 기업 가운데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재개발을 계기로 자산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다.
[마켓PRO] Today's Pick : "정제마진 오른다...S-Oil, 영업환경 우호적"
-정유 기업 원가에 해당하는 OSP(중동산 원유 공식 판매 가격)의 2026년 추정치를 하향(기존 1.5달러→1.1달러)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13.5% 상향. 2026년 연평균 정제마진은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전망. 유가와 대체로 동행하는 OSP는 2026년 유가 하향 안정화 추세 및 OPEC의 시 장 점유율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2025년(평균 2.0달러) 대비 낮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 2026년 1분기에는 유가 보합세 속 OSP 하락 효과로 영업이익 강세 이어질 전망-2028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액추에이터 매출 목표로,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 사이에 수주 확보 예상. IDB SbW 등 고부가가치 섀시, 도메인 컨트롤러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은 2030년까지 CAGR 15% 성장 예상.-4족 보행 로봇 액추에이터 납품 중. 로봇 액추에이터 납품 레퍼런스 확보. 2025년 매출 150억원 예상. 휴머노이드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진출.
LH, 자립준비청년·가정 밖 청소년 대상 생활 지원 강화
LH는 안정적 주거정착을 위한 주거 및 생활 지원사업 유스타트 운영과 관리,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선정과 입주 지원을 맡는다.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플랫폼 홍보와 제도개선 검토,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생활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 발굴·연계와 청년 대상 생활지원 사업 기획 및 홍보를 수행한다.특히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새로운 통합 지원창구인 LH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 운영이 지난 9월 본격화한 만큼,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청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원스톱 지원창구다.
국토부,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7318가구 선정
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12일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 각각 1개 구역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7318가구 규모로 지방권에서 추진되는 첫 사례다.국토부는 공모 결과 화명·금곡지구 12번 구역 2624가구, 해운대지구 2번 구역 4694가구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수자원공사, 공공기관 AI 전환 논의 주도..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1일 환경분야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공부문 AI 확산에 나섰다.
에어부산 '행복 나눔 바자회'... 진에어·에어서울도 동참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에어, 에어서울과 ‘통합 LCC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삼양홀딩스,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대상 수상
체인지 에이전트는 핵심 조직별로 퍼포즈 체계 내재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인력을 선발해 그룹의 달라진 비전과 인재상 등을 임직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삼양홀딩스는 퍼포즈 체계 내재화 차원에서 성과와 연계한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제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이 과정에서 조직문화, 전문기술, 글로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에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과 메시지를 담은 퍼포즈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 체계도 개선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HRD 역량을 높여 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가 경신한 미국 증시...코스피도 따라갈까 [오늘장 미리보기]
12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을 상승 출발한 뒤 4160포인트대에서 횡보하다가 점심시간을 전후로 하락 반전했다. 기관이 7753억원어치를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22억원, 36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한편 지난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산업지수와 S&P500지수, 러셀2000지수 등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지수도 1.21% 오른 2590.61에 마감했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6% 하락한 23593.855에 장을 마쳤다. 오라클이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매출과, 우려 이상의 비용 지출을 발표한 여파다. 시장 예상치인 174억9000만달러도 웃돌았다.
"LG, 광화문 빌딩 매각으로 주주환원 여력 커져…목표가↑"-BNK
LG광화문빌딩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해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직전 거래일 LG 종가는 8만1700원이다.이 증권사 김장원 연구원은 "광화문 빌딩 매각으로 현금 보유액이 다시 1조원대로 올라서게 된다. 김 연구원은 "배당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사주를 5000억원 매입했다.
로스웰, 상폐 목적 공개매수 결정…주당 1580원
로스웰의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중국 국영 통신장비기업 중흥통신(ZTE통신)의 스마트홈 단말시스템 공급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는 소식에 로스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4일 오전 10시14분 기준 로스웰은 전 거래일 대비 1...
도로공사,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도로공사는 근무혁신 분야로 본선에 올라 최종 9건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도로공사는 AI를 활용해 작업장 안전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인 'AI 경영으로 작업 안전은 Up! 업무부담은 Down! 행복일터는 Start!'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라타항공 국내선 취항 두 달 만에 5만6115명 운송 '연착륙'
노선별로는 지난 9월 30일 취항한 양양~제주 노선은 3만4000여명이, 10월 2일부터 운항한 김포~제주 노선은 2만2000여명이 탑승했다.파라타항공 국내선 탑승객은 10월 기준 2만7890명이다. 파라타항공은 294석 규모의 대형기 A330-200을 양양-제주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했다.
HL그룹, ‘CES 2026’서 로봇∙AI∙모빌리티 등 5개 혁신상 수상
HL그룹이 ‘CES 2026’에서 주력 계열사가 공개한 5개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HL만도는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HL로보틱스는 저상형 자율주행 물류 로봇 ‘캐리’, HL디앤아이한라는 골프장 디봇(패인 잔디 자국) 수리 로봇 ‘디봇픽스’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및 산업 서비스 로봇을 전시한다. HL그룹 CES TFT 관계자는 “그룹 단위 CES 참가는 처음”이라며 “인텔리전스 인 액션, 즉 ‘지능적 움직임’ 슬로건을 내걸고 HL그룹이 나아가는 로봇의 미래를 명확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인천~워싱턴D.C.' 뜬다... 31년만에 국적사 취항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4월 24일부터 인천~워싱턴D.C. 덜레스(IAD) 노선에 주 4회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규 취항은 1995년 국적사의 첫 워싱턴D.C. 운항 이후 무려 31년 만에 이뤄지는 국적 항공사의 재진입이다.워싱턴D.C. 노선은 그동안 공급이 제한적으로 유지돼 온 대표적인 전략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은 이 지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국적 항공사의 안정적 네트워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항공사 자체의 미주 노선 다변화 전략을 완성하는 중요한 이정표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인천~워싱턴D.C.
고환율에 수입물가 2.6% 급등…1년7개월 만에 최대폭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가격이 3% 가까이 급등했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10월(138.19)보다 2.6% 상승했다.5개월 연속 상승으로, 상승률은 지난해 4월(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3.4%)·광산품(2.4%)·컴퓨터전자광학기기(8.0%)·1차금속(2.9%) 등이 많이 상승했다.세부 품목별로 보면 플래시메모리(+23.4%)·제트유(+8.5%)·초콜릿(+5.6%)·알루미늄정련품(+5.1%)·쇠고기(+4.5%)·천연가스(+3.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화 기준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두바이 유가(월평균·배럴당)는 전월 65.00달러에서 지난달 64.47달러로 0.8% 하락한 반면,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23.36원에서 1,457.77원으로 2.4% 상승했다.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도 전월(134.70)보다 3.7% 높은 139.73으로 집계됐다.
에이프로젠, 글로벌 파이프라인·CDMO 강화 “바이오 도약 본격화”
PMC-309 호주 1상 진전…머크 ‘키트루다’ 병용투여 설계로 기술이전 기대 AP-063 글로벌 규제 간소화 따라 3상 생략·EMA 직접 허가 신청 추진 '오송 하이브리드 생산' 인프라 기반 CMO·CDMO 수주 확대, 글로벌 협력 가속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하고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확장하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동사는 허셉틴·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VISTA 표적 면역항암제 PMC-309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권 계약과 CMO·CDMO 수주를 확대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셉틴·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면역항암제 ‘PMC-309’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구체화되면서 향후 판권 계약과 라이선스 아웃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도 SK도 사양할게요" 올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여기'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올해의 기업' 조사에서 CJ올리브영이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CJ제일제당(5%)이 6위를 차지했다.올해는 새로운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카카오페이가 2%로 7위에 올라 모회사 카카오를 앞섰고, 아모레퍼시픽도 2%로 공동 7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뷰티·코스메틱(10%), 방산·우주(9%)가 뒤를 이었다.기업 선호도 역시 이러한 산업 흐름을 반영해 CJ올리브영과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1위와 7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원태 회장 "어린이 환자 돌봄 장소 제공"... RMHC 인하하우스 만든다
또한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인천 및 경기 서북부 지역 최초의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국내 1호 RMHC 하우스인 ‘양산하우스’를 개소했다.수도권에 RMHC 하우스가 없는 곳은 RMHC가 진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현대위아, EV 통합열관리시스템 사업 확장..."퍼스트 무버 성장 포석"
HVAC은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를 차량 내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온도로 바꾸어 제공하는 열관리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공기와 냉각수 등을 차갑게 식히는 쿨링모듈도 개발해 양산 중이다.현대위아는 전기차에 특화한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한 내연기관 공조시스템과 비교해 부품 수가 늘어난 것을 고려해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화로 패키지를 최적화했다.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27년부터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을 개발해 현대차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생산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테크스냅] 워트인텔리전스·딥엘, 특허 전문 AI 허브 맞손
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사이버트럭'·'미니쿠퍼' 경품 이벤트
경품으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1대와 '미니쿠퍼' 5대를 제공한다.
건설현장에서 열일하는 AI... 두산밥캣 'CES 2026' 참가
이 기술은 초보 작업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조작법을 안내하면서 작업을 보조하고, 숙련자에게는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아울러 AI가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지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정비 지원 솔루션도 공개한다.이 솔루션을 통해 정비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선보인다.두산밥캣은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기술을 도입해 작업 중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충돌 경고 및 개입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주요 작업 정보를 시야에 직접 표시하는 차세대 조작 디스플레이, 미래 지향적 콘셉트 제품, 적측형 배터리팩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한편, 두산밥캣은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 오후 2시(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간) ‘미디어데이’를 열고, 두산밥캣이 추구하는 미래 건설현장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 11월 미국 판매, 4년 만에 최저”…전기차 보조금 폐지 후폭풍
로이터는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1월 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이 3만9800대로, 지난해 같은 달(5만1513대)보다 약 23% 줄었다고 전했다. 콕스 오토모티브 집계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11월 판매량은 2022년 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저치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자사의 주력 제품인 모델Y와 모델3의 저가형 버전인 스탠더드 모델을 출시했다.
롯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0억원 전달
롯데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7년간 1천258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속보] 코스피 0.32% 오른 4123.83 출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83에 거래를 시작했다. 32% 오른 4123.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된 종묘 일대…세운4구역 영향은
서울 종묘 일대 공간이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이 재개발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12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 19만4089.6㎡(약 5만8712평) 범위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했다. 종묘 맞은편에 최고 145m 높이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당장 막을 수는 없다. 국토부와 협의를 끝냈고 내년 3월 이내 공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헝가리공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운영에 힘입어 채용 규모를 2007년 대비 약 6배 확대된 3000여 명까지 늘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기가 위축된 시기에도 고용을 유지해 현지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높였다. 아울러, 임금 및 복지 제도 개선을 거듭하며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현지 전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 중이다.
세라젬, 5대 피부관리 기술 담은 '메디스파 올인원' 출시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추가적인 설정 없이도 최적 순서의 케어가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 케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삼성이 '2조4000억' 들여 인수한 플랙트그룹, 신임 CEO 선임…조직 재정비·시너지 강화 착수
삼성전자가 2조4000억원 규모로 인수한 유럽 냉난방공조(HVAC) 기업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 데이비드 도니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하며 내부 리더십을 재정비했다. 도니 CEO는 앞서 존슨콘트롤즈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난방·냉방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전반적인 사업부 재정비에도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삼성전자는 지난 11월 플랙트그룹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수 금액은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다. 삼성전자의 '조 단위' 인수는 지난 2016년 하만 인수 이후, 9년 만이다.
'기후동행카드' 품은 갤럭시…삼성전자, 삼성월렛 교통카드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첫 상견례…요구안 전달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삼성전자 내 3개 노조가 꾸린 공동교섭단은 전날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사측에 임금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2026년 임금 교섭'에 돌입했다. 노조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들이 삼성전자를 1순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상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교섭이 회사 발전의 기회가 되어 노사가 함께 성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네이버, 독자 AI로 스타트업 키운다…중동 진출도 지원
또한 네이버 아라비아는 중동 현지 시장을 포함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반도체 철도'에 KTX·SRT 통합 호재까지…기대감 커지는 '이곳' [집코노미-집집폭폭]
‘집집폭폭’은 교통 호재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역세권 투자 길잡이 코너입니다. 빅데이터와 발품 취재를 결합해 깊이 있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집집폭폭 열차는 매주 금요일 집코노미 플랫폼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부동산 시장이 각종 교통 호재 덕분에 주목받고 있다. 통상 B/C값이 1보다 크면 들어가는 비용보다 편익이 더 큰 것으로, 경제성이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반도체 관련 회사·인프라가 밀집한 지역들이 가까워 관련 인력 등 이용이 기대된다는 의미로 ‘반도체 철도’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여기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용서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 교통 정체를 완화할 묘책으로도 평가받는다.특히 화성시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각종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의 고속철도 통합 정책이 대표적이다. 화성시 동탄역이 경기 남부 교통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용인선 연장도 교통 호재로 꼽힌다. 이 같은 기대에 힘입어 화성시 부동산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화성시 내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8월부터 점점 늘고 있다. 화성시 집값 상승률은 지난 8월 25일 하락 전환(-0.04%)한 뒤 9주만인 10월 27일 상승 전환했다.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전용면적 74㎡(16층)는 지난 6일 8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최고가보다 2500만원 올랐다.
로스웰, 자진 상폐 목적 공개매수 결정에 '상한가'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52.5%다.공...
기보·우리은행, 미래전략산업 지원 '맞손'…1천850억원 보증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우리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MW·볼보·폴스타 제쳤다...아이오닉 9, 獨 '전동화 SUV 1위'
아우토 자이퉁은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극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으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를 전송하고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점 등을 호평했다.이외에도 UV-C 살균 수납함,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소 경유 경로 안내 등에 필수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아이오닉 9은 유로 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안전 평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저명한 독일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브로드컴발 훈풍에 상승 출발…코스닥 강보합
코스피지수가 12일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 이 촉발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금융·산업재 등에 매수세가 유입돼 '전약후강' 장세가 연출됐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80억1500만달러로 전망치(174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91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 주식 커뮤니티 '방구석애널리스트' 골드바 1돈 수상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연말 이벤트다.주식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5만 8160개의 좋아요와 3만 6126개의 댓글을 받은 사용자는 '방구석애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상 종목에 해당하는 6개 부문 서비스를 방문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모두 2만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2026P를 지급한다.
SK하이닉스 '투자경고' 논란에...한국거래소 "제도 개선 검토"
투자주의종목 지정 이후 10일간 급등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투자경고를 받고, 주가가 더 오르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다. 매매거래 정지도 가능하다.SK하이닉스는 10일 종가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44% 급등했다.
삼성화재, 선물옵션만기 폭등 제자리로…장중 20%대 급락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058억원으로 10.
쓱닷컴, 8일간 새벽배송 무료 기준 2만원으로 낮춰
또 수도권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7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도 제공한다.
보험연구원,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철경 원장은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아동·청소년의 신체 건강, 정신적 안정성,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전반에 미치는 보건적 이슈로 부상했다.아동·청소년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할수록 두통, 피로, 식욕 저하 등 신체적 불편감과 함께 정서적 불안정성, 사회성 저하, 교우 및 사제관계 악화, 불법도박 중독 등 다양한 부정적 영향이 유의하게 나타난다.‘도박 문제 예방 교육’과 ‘도박 문제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의 공적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정책은 있지만, 이제 공·사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험산업 분야에서도 청소년 불법 도박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철경 원장은 다음 주자로 라이나손해보험 모재경 대표이사와, 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이사 등을 지목했다.
쿼드메디슨,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4% '급등'
장중 테라뷰는 가격제한폭 상단인...
현대차그룹, 中 광저우시 수소 버스 224대 수주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입찰 평가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복합 주행거리는 현지 기준 최대 576km에 이른다.또한 8.5m 수소버스는 저상 구조와 맞춤형 루프 설계를 통해 넓고 편리한 승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배터리 핵심특허 확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배터리 제조 핵심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징주] 전날 막판 28% 폭등 삼성화재, 개장 직후 20% 내려 되돌림
삼성화재가 12일 장초반 20%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DB손해보험, 2025 소비자보호 소비자보호 컨퍼런스 개최
또한, 단순한 정책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구제 활동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소비자보호 관련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금융감독기관의 최신 정책 흐름에 대비한 2026년 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임직원 대표들이 소비자보호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결의문에는 △소비자 권익 최우선 △투명한 정보 제공 △공정한 업무 처리 △신속한 불만 해결 등의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포함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본부 출범을 계기로 고객 권익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고객 신뢰 확보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지역 연은 총재 전원 만장일치 재임명
스티브 마이런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준 이사 3명도 이들 연은 총재 재임명에 찬성표를 던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11명을 연준 이사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재임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이사 7명과 연은 총재 12명을 합쳐 19명으로 구성된다.
교보생명, 청각장애 아동과 ‘다솜이 소리빛 산타’…꿈과 희망 선물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한 이 영화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탁평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초청해 창각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과 재활 정보를 공유했으며, 청각장애 아동을 둔 가정이 서로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또 교보생명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입체 폼보드 퍼즐을 함께 만드는 등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의 상부상조와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도울 뿐 아니라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와 동화책 및 청각장애 학생 교육 가이드를 제작하고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1 대 1 멘토링,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9, 독일 車전문지 전기SUV 비교평가서 BMW 제치고 1위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가스공사, 한국감사인대회 기관·개인 부문 최우수상 동시 수상
이와 함께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공 부문 감사 역량 강화, 윤리경영 확산,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위원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가스공사는 2023년 강진구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국민 복지 및 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 중장기 감사 전략 수립 △적극행정 지원 중심 감사 △감사원 권고 최고 단계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해 감사 기능의 실효성을 높여 왔다.또 올 한 해만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를 3명 배출하는 등 감사 전문성 강화와 차별화된 감사 기법 도입을 통해 감사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기관·개인 부문 최우수상 동시 수상은 가스공사 구성원 모두가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함께 노력해 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변함없이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와 감사 혁신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이석현 대표이사는 “구세군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세군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현대해상도 함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구세군은 18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현대해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이어가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배우 여진구 홍보대사로 선정
이번 캠페인은 기술 기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시노펙스는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여진구가 등장하는 홍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여진구는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괴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하이재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배우다.아역 시절부터 20년간 활동하며 대중과 업계에서 신뢰를 쌓아왔다.시노펙스 관계자는 “여진구 배우의 친근하면서도 신뢰를 주는 이미지는 기술 혁신을 통한 건강한 삶과 첨단 산업에서 핵심가치 증진이라는 시노펙스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여진구는 오는 15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AI 기술을 적용한 홍보대사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림지주, 양재동 부지 개발 기대감에 2거래일째 급등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기대감에 천일고속과 동양고속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운데 '제2의 천일고속'을 기대하는 자금들이 증시로 흘러들어오면서 알짜배기 땅을 보유한 토지 자산주(株) 주가가 들썩이고 . . .
[특징주] 이수페타시스, 장초반 6% 가까이 급락
이수페타시스가 12일 장초반 6%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기아 EV5, 넷플 '나이브스 아웃' 협업...글로벌 6개국 캠페인 진행
특히 EV5의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영화 트레일러와 연계해 사건 현장이 되어버린 EV5에 주인공을 등장시키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조성했다.티저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30초, 60초 분량의 메인 영상 2편은 EV5를 영화의 배경으로 끌고 와 주인공과 함께 EV5 안에서 벌어진 사건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전개를 보여준다.영상 곳곳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경 등을 녹여내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나타냈으며 EV5의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석 릴렉션 컴포트시트, 2열 폴드&다이브 시트(풀 플랫) 등 고객 친화적 사양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영화의 긴장감과 EV5의 편안함이 만든 대조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함께 한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총 6개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EV5의 글로벌 출시 시점과 연계해 EV5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를 반영한 여러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시도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 1.1원 하락…1,470원대 초반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1원 내린 1,471.9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4% 내린 98.32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41원 상승했다.
부산은행,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기념 예금 특판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 주거지원 나선다.. LH, 복지부·성평등부와 지원체계 강화
복지부와 성평등부는 플랫폼 홍보와 제도개선 검토, 민간단체 연계를 통한 생활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 발굴과 사업 기획·홍보를 맡는다.지난 9월 1차 오픈 이후 기능을 확대한 유스타트 주거·생활지원 플랫폼은 임대주택 입주 신청부터 생활지원 사업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로 운영된다.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신청 편의성 제고가 목표다.플랫폼 관련 정보는 LH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은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이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사랑의열매에 고객과 함께 모은 성금 5488만원 기부
주유 시 자동으로 성금이 적립되는 ‘사랑의열매 보너스카드’를 통해 리터당 3원씩 기부할 수 있으며 마이 에쓰오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보유 보너스포인트를 직접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쓰오일은 고객들이 보너스포인트를 통해 손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1만643명의 에쓰오일 고객이 주유·충전 결제 시 적립된 보너스포인트 2744만원과 에쓰오일이 동일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성장세 '눈에 띄네'
향후 성과 기반 정산·지급 자동화 등 핀테크 기능을 접목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시는 이런 성과 배경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꼽았다.시는 초기기업에 데이터 마케팅 및 전문인력 양성, 유망기업에 핵심 개발인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도약기업에는 투자유치 및 혁신 상담을 제공해왔다.특히 해운·항만 도시의 강점을 살려 ‘선박 탄소배출권 거래’와 ‘AI 기반 적하보험 자동화’ 등 지역특화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뒷받침했다.시 이진수 금융창업정책관은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 사업모델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천리EV, 'BYD 오토 송파 전시장'서 하이퍼카 ‘양왕 U9’ 특별 전시
특히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플랫폼 기술은 차량이 ‘뛰고, 춤추는’ 듯 정밀한 자체 제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특징주] 스피어, 美우주항공기업 공급계약에 24%대 급등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가 12일 장초반 24%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BNK부산은행,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기념 예금 특판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정KPMG·법무법인(유) 린, 15일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삼정KPMG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활성화와 정보보안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사업·지원 분리 각자대표 체제…C레벨 책임경영 도입
무신사는 내년 1월부로 조남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법무·재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창업주 조만호 대표와 사업지원 부문을 담당하는 조남성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3월부터 각자대표를 맡아온 박준모 대표는 내년 1월부로 고문을 맡아 후방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호 CEO 최재영 CCO 최운식 CBO 박준영 CGO 전준희 CTO 조만호 CDeO 조남성 CEO 최영준 CFO 이재환 CLO 이승진 CPRO 조남성 CHRO
스마트 교육장비 갖춘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기존에 한국해양마이스터고와 완도수산고를 비롯한 전국 6개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됐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돼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돼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2026년부터 해누리호가 본격 투입되면수산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최신 실습선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노동자 100만 시대, 통합지원 첫발…노동계 "반쪽짜리"
외국인 노동자 10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외국인력 정책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를 열고 심층 논의를 이어간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부, 경기 회복 흐름 판단 유지…"주요 지표 월별 변동성 커"
"기저효과, 기상악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물가 2.4% 올라" 정부가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지난달 진단과 유사하다.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반도체가 큰 폭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전달보다 2.5% 감소했다. 5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줄었다. 정부는 11월 소매판매에 양호한 소비자심리지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112.4로 전월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월보다 26.8% 증가했다.
'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시대'…노사정, 통합 지원 방안 마련
'외국인력 통합지원 TF' 출범…내년 상반기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 마련 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모든 일하는 외국인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를 개최하며,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인 취업 현황 파악 및 분석을 위한 인프라도 강화한다. 아울러 우수인력을 도입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외국인 노동자 도입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외국인 유학생의 비숙련비자(E-9) 전환 등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도 확대한다. 한편 노동부는 내년 예산 확대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
[게시판] 3천200t급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해누리호는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시뮬레이터 등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췄다.
백해룡 "임은정, 기초도 몰라"…검찰 경고에도 기록 추가공개
'한 지붕 두 가족' 격인 합수단의 파열음 속에 내분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백 경정은 12일 '2023년 대한민국 하늘 국경 공항은 뚫린 것이 아닌 열어줬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과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현장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고 직격했다. 앞서 백 경정이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자 동부지검은 "경찰 공보규칙 위반 소지가 있는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일용직·노년층 집중…고용의질 개선 필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에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배분되는 재원이다. 분석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지역의 총고용은 증가했으나 증가분이 주로 자영업과 임시일용직에 집중됐다. 이와 달리 상용직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단순 고용률이 아니라 상용직을 중심으로 한 고용의 질 개선과 청년층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뒷받침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도 고용의 양과 질적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은 장기적으로 40세 미만 농업경영주 증가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외국 인력 활용 확대에 따른 내국인 고용 대체효과는 크지 않았다.
"시세 차익 10억 안팎"…연말 '로또 분양' 이어진다
전용 59㎡ 분양가는 19억5200만~20억1200만원, 84㎡ 분양가는 25억2100만~28억1300만원이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 그레이트 2차’ 전용 84㎡가 최근 37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61가구 규모지만 일반분양은 전용 59㎡ 56가구에 불과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165가구 청약을 오는 18일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40㎡가 13억3900만~17억7500만원, 전용 57㎡는 17억8600만~20억67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김성주 전 의원 임명
신임 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제19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결정됐으며 오는 15일 임명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삼일PwC, ‘AX 전략 및 2025년 결산 위한 회계·세무·AX 세미나’ 개최
이날 세미나에는 천안 및 충청남도 다수의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천안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부, 그린북서 두 달 연속 "경기 회복 흐름" 강조
지난 10월호에는 처음으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난다'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전월에도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을 놓고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재부는 "장기간 연휴 등으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의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투운용,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액 1000억원 돌파
현재 구글은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TPU를 통해 엔비디아와 차별화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밸류체인과 투자 네트워크가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에 적절히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경쟁이 치열한 GPU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독자적 영역에서 성장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라며 “향후에도 시의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산업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생성형 AI 확산 이후 TPU 기반 생태계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구글의 고유한 AI 기술력과 전략적 네트워크가 밸류체인 전반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내년에 데이터 기반 금융지원 강화"
참석자들은 올해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민·관 협력으로 산업 안정화의 성과를 거뒀다는 데 공감하고, 내년에는 시장환경과 규제 요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우리 해운산업 기반을 지켜왔다"며 "해진공은 데이터 기반의 금융지원과 신성장 분야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회 KOBC 해운대 포럼을 열고 국적선사 및 선박금융 관계자와 함께 올해 산업 전반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SM그룹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 ‘2025 주택건설의 날’ 산업포장 수훈
이 대표는 주택 공급의 기획부터 시공, 입주 관리 등 전 과정을 두루 챙기며 총괄해온 전문가다.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491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확대 기대와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에만 2500억원 이상 증가했다.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제도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적용 시점도 기존 정부안보다 앞당겨져 2026년 배당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 같은 제도 변화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배당 확대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日 후쿠오카서 항만물류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이어 큐슈경제연합회를 방문해 임원진을 만나고, 산업통상부·KOTRA·큐슈경제산업국·후쿠오카 중소기업경영자협회연합회·일본전국경화물협회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항만물류세미나 VIP 차담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며 큐슈 지역 우수 기업과 교류 확대 및 협력을 도모했다. 먼저 11일에는 호텔 닛코 후쿠오카에서 일본 항만물류기업과 재무투자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투자유치 공동 IR 행사가 열렸다. 박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류거점이며,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과 진해신항이 본격 가동되면 동북아 복합물류의 핵심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후쿠오카 방문을 통해 우리 구역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양국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업기업 지원, 고용 4.6명·매출 5억3천만원 추가창출 효과”
취업 준비생 10명 중 6명은 경험 삼아 입사 원서를 내거나 구직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소극적 구직’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5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4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자(유예·예정 포함) 2492명 중 60.5%는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 상태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50% 이상이 일자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11년째 묶인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성산읍 토지거래 규제 풀리나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11년째 걸려 있는 토지거래 제한 해제가 검토된다.
인천공항공사, 항공인 초청 영화 관람... '카고 인 영화제' 성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운서동 영화관에서 항공물류 종사자 1150여 명과 함께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고 인 영화제’는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성과는 1만6000여명 항공물류 종사자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상생협력하며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올해 RMHC코리아에 10억2천만원 기부
한국맥도날드는 올 한해 RMHC코리아에 기부금 10억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비타 운영 하비 플랫폼 ‘펀포지’, 용산 아이파크몰서 연말 팝업 개최
이번 팝업에서는 이러한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피규어와 굿즈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전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하비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시각적으로 풍부한한다. 체험 요소 역시 이번 팝업의 핵심이다.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우리수출 영향 제한적"
산업통상부는 그간 정부가 통상장관 회의, 외교장관 회의 등을 통해 멕측에 우리측 우려를 지속 전달한 결과, 멕시코 의회 통과안은 당초안 대비 △차부품 관세인상 대상 품목 축소(차체외장부품・구동부품 등 38개 순감소) 및 관세율 하향 조정(35 → 25%) △철강 슬라브 관세인상 대상 제외 △완성가전 관세율 하향 조정(세탁기 35 → 25~30%, 냉장고 35 → 25%, 전자렌지 35 → 30%) 등 우리측 의견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멕시코의 FTA 미체결국 대상 수입관세 인상안이 최근 멕시코 의회를 통과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해당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계 및 현지 공관 등과 협력해 관세인상 조치에 따른 영향 최소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 “CES 2026에서 건설 현장 혁신 AI 기술 공개할 것”
미국 장비 제조자 협회(AEM)가 내놓은 ‘건축의 미래’ 보고서를 보면, 미국 건설 산업에서 2031년까지 전체 인력의 약 40%가 은퇴할 예정이다. 이를 대비해 두산밥캣은 작업자 누구나 손쉽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AI가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지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정비 지원 솔루션도 공개한다.
현대건설 임직원, 올해도 1만1846시간 사회공헌 활동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과 지원범위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전날 28% 폭등 삼성화재, 장 초반 21% 급락 [특징주]
삼성화재가 12일 장 초반 21%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은행 전세대출 3년 연속 감소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전세 매물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주동 아파트 단지 모습이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건은 올해 1월1일 5만1897건 대비 지난 24일 기준 4만5061건으로 13.2%(6836건) 감소했다. 특히 노원과 도봉구, 금천구 등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 매물이 50% 넘게 감소했다. 다주택자 세제 강화, 임대차법,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들이 나오면서 월세 전환 가속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 '2025 주택건설의 날' 산업포장 수훈
이 대표는 주택 공급의 기획부터 시공, 입주 관리 등 전 과정을 두루 챙기며 총괄해온 전문가로, 여러 건설사를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경남기업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취임 이후에는 SM그룹의 경영철학인 ‘책임 경영’과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아울러 수익성 높은 개발사업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과 재무건전성 강화로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경남기업은 이번 산업포장 수훈을 계기로 건설업계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경남아너스빌 브랜드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훈은 SM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주택을 짓는다는 사명감으로 우리나라의 주택산업 발전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나흘 연속 압수수색
(공동취재)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산하 쿠팡 개인정보유출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 사무실을 재차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그동안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해 왔으며, 범행에 사용된 IP도 추적 중이다.
화정아이파크 참사 4주기 한달 앞두고 광주대표도서관 또 붕괴
정회성 천정인 김혜인 = 6명이 숨진 '화정아이파크 참사' 4주기를 불과 한 달 앞두고 또 붕괴 사고가 발생해 건설노동자들이 희생됐다. 12일 광주시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철골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이틀째 매몰자를 찾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로 40대 미장공·70대 철근공 등 2명이 숨지고, 50대 배관공·60대 철근공 등 2명이 실종됐다. 당시 참사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층 하부 지지대의 조기 철거, 하중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물 임의 설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 단계별 지원, 창업기업 스케일업 기여"…고용영향평가 발표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단계별로 이어질수록 매출과 고용 창출 효과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이어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받은 기업은 평균적으로 매출액 1억 4900만 원, 고용 1.21명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여기서 나아가 창업도약패키지까지 후속 지원을 받은 경우, 매출액은 5억 3300만 원, 고용은 4.61명이 추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단계별 지원이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의 효과도 확인됐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사업을 통해 시·군 지역에 청년 농업인 1명이 증가할 때마다 피고용자는 약 3명 늘어나는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기후변화 대응평가 최고등급 2년 연속 획득
미래에셋증권은 국제 비영리단체 CDP의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 소비자지원부 신설 등 조직개편…"내부통제 강화"
'신한 프리미어' 중심 사업체계 구축…발행어음 전담조직도 발족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높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신한 프리미어(Premier) 중심의 자산관리 사업 추진 체계는 더 공고히 한다. 자산관리 영업 채널의 통합적 영업전략 추진과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신한 프리미어PWM본부는 신한 프리미어 영업그룹으로 옮기고 사업기획 조직을 통합한다. 신한은행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부는 신한 프리미어 사업본부로 이동한다.
성동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전국 첫 개발[서울25]
서울 성동구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과정을 표준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으로 증가하는 오수 발생량을 기준으로 산정·부과하는 제도다. 부과 내역과 변경 이력을 전산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과거 자료 추적과 비교 검토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구윤철, 한미 FTA 공동위 개최에 "비관세 분야 국익 도움 방향으로 협의"
구 부총리는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관세협상을 이뤄냈다"며 "그 후속 조치로 양국은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해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오늘은 특별히 대외경제 환경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응 전략과제에 대해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은 향후 새정부 대외경제전략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2021년 영국과의 FTA가 발효된 이후에도 공급망 재편과 통상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법률서비스 등 현안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해 영국과의 FTA 개선협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FTA를 통해 영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윤철 "韓美 FTA 공동위 추진…국익 가장 도움되게 협의"
구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미 FTA 공동위 개최계획 △IEEPA 소송 관련 동향 △한-영 FTA 개선협상 추진계획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관세협상을 이뤄냈고, 그 후속 조치로 양국은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해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예정된 한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공동위원회 일정에 대해 "비관세 분야에 대한 합의의 세부 이행계획을 국익에 가장 도움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지난 1월 10일 열린 이후 11개월 만이자,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는 첫 회의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10월(138.19)보다 2.6% 올랐다.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고, 상승률도 작년 4월(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일용직·노년층 집중…고용의질 개선 필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매년 1조원씩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의 총고용은 늘렸으나 일용직, 노년층 등에 집중돼 고용의 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고층 재개발' 영향 줄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 19만4천여㎡ 공간이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12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 19만4천89.6㎡(약 5만8천712평) 범위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한정애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DMZ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법률은 비군사적이고 평화적인 활용 목적에 한해 DMZ 출입 권한을 한국 정부가 행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강 의원 등은 그러나 정전협정이 서문에서 "순전히 비군사적인 성질에 속한다"고 규정한 만큼 민간의 출입까지 통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한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약 40분간 통화했다. 정부, 경기 회복 흐름 판단 유지…"주요 지표 월별 변동성 커" 정부가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아마 미국이나 중국일테고 현재 우리는 크게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구윤철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 조만간 추진"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관세협상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 내년 상반기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제도 개선 마련
금융위원회는 12일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태스크포스가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최종 승인…12개 노선 반영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등 총연장 104.48㎞, 사업비 7조2천억원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12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 김포골드라인 양촌역~인천2호선 검단오류역 7.04㎞ 구간. 사업비 7천395억원. 판교오포선 =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오포 9.50㎞ 구간. 사업비 9천451억. 사업비 1조7천910억원.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와 주거지의 철도 접근성 강화. 사업비 4천111억원.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인 가좌·식사 지구에 대한 접근성 향상. 사업비 4천18억원. 대곡고양시청식사선 = GTX-A·서울3호선·서해선·경의중앙선·교외선 대곡역~고양시청~식사지구 6.25km 구간. 사업비 2천354억원. 사업비 2천682억원. 사업비 5천265억원. 사업비 7천46억원. 사업비 2천852억원. 사업비 3천374억원. 사업비 6천264억원.
정부, 두달째 '경기 회복' 판단…"주요지표 월별 변동성 커"(종합)
"기저효과, 기상악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물가 2.4% 올라" 정부가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경기 회복 흐름을 언급하며 유사한 진단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반도체가 큰 폭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전달보다 2.5% 감소했다. 5년 8개월 만에 최대폭 줄었다. 정부는 11월 소매판매에 양호한 소비자심리지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월보다 26.8% 증가했다. 정부는 11월 소매판매에 승용차 내수 판매량(-4.4%), 할인점 카드 승인액 감소는 부정 요인일 것으로 전망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 단계 두 단계로 축소
쿠팡이 12일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해지 단계를 간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쿠팡 앱에서 와우 회원의 멤버십 해지 과정을 두 단계로 줄였다. 쿠팡은 탈퇴 단계를 6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한 데 이어 이날 유료 멤버십 해지 단계도 줄였다.
러-우크라 전사 고려인 아내의 절규 "한국이 우리 마지막 피난처"
남편을 잃은 뒤에도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김 씨의 증언은 홀로 피난길에 올라 살아남아야 했던 전쟁 난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남편 김막심(37) 씨와 결혼한 김 씨는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후 가족과 함께 피난을 결심했다. 김 씨는 시부모, 아들과 함께 2022년 10월 한국에 입국했고, 징용된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2024년 10월 전사했다. 마지막 연락은 "어머니 생일 축하드린다"는 짧은 메시지였다.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알 수 없었어요. 장례비를 모으는 일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까지 모두가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도움을 주는 손길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김 씨는 지난 몇 년을 "삶 전체가 한순간에 뒤집힌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럼에도 그는 "아이들과 한국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견뎠다"고 말했다. 한국이 우리 가족의 마지막 피난처예요."
산업부 "멕시코 수입관세 인상, 우리 수출 영향 제한적"
멕시코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멕시코 관세 인상 관련 민관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멕시코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일반수출입세법(LIGIE) 정부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SNT홀딩스, 1484억 규모 전환·교환사채 발행
최근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표면이자율 0%(만기보장수익률 1%)라는 초저금리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번 전환사채 및 교환사채는 주가하락 시 전환·교환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refixing) 조항이 없고, 기준가격 대비 할증 조건으로 발행되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회사는 이번 사채 발행을 통해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피, 기관 ‘사자’에 4150선 [fn오전시황]
간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반도체·방산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4157.8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른 4123.8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85억원, 3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반면 기관은 5316억원 순매수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천 지역 AS·영업망 확충 나선 '지프·푸조'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AS 경험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오랜 시간 분당과 대전에서 푸조 판매와 AS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딜러사인 에펠오토는 이번 SBH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인천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브랜드 하우스 공식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지프와 푸조 두 브랜드가 보다 밀접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전국 기준으로 지프 전시장은 15개, 푸조 전시장은 13개이며, 인천 전시장을 포함한 SBH 통합 전시장은 총 11개다.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 조사분석실 신설…박정훈 대령 참여
총리실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체계 개편과 총괄 TF 외부자문단 강화 등에 대한 계획을 12일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방부 TF 체계 개편과 총괄 TF 자문단 강화 조치에 대해 "국가안보의 최후 보루인 군이 명예를 회복하고 안정된 체계를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뤄진 조치"라며 "현장에서 군의 원칙과 절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박정훈 대령이 중책을 맡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재직 중인 박정훈 대령을 중심으로 조사분석실을 신설했다.
아워홈 온더고, 디지털광고대상 수상… 소비자 공감 얻은 진정성 있는 캠페인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온더고는 아워홈의 핵심 HMR 브랜드로, 다양한 메뉴 구성과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를 내세운다.
아이스테이징, 알리바바와 손잡고 ‘3D SWAP’ 출시…“AI가 바이어 찾고 3D웹이 판매 전환”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La WineTech’ 컨퍼런스(왼쪽), 헬로웰(HELLOWELL)병원의 3D Spatial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홍보. 특히 AI 기반 타깃 바이어 정밀 분석은 알리바바가 보유한 190개국 4800만명의 바이어 데이터를 가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제품이나 제품의 특성에 맞는 정확인 바이어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다국어해 글로벌 바이어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인다.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아이스테이징아시아 관계자는 “브로슈어·이미지만으로 설명하던 시대는 끝났다.
구윤철 “한미 FTA 이행 가속...글로벌 통상 지형에 총력 대응"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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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우주로 가나요?" 스페이스X IPO설에 우주항공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뉴욕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 상장 우주항공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다. 새로운 성장 동력에 목마른 증시가 우주항공 산업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는 평가다.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5.75% 오른 1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위성 개발부터 발사체 분야까지 우주항공 주요 분야에서 국산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또다른 우주항공 관련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4.54% 오른 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21.48% 오른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카드사, 삼성·현대 기업계↑ VS 신한·KB 은행계↓"
은행계 및 PEF계는 대출성 및 할부 및 리스 자산 성장에 주력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반면, 기업계는 본업인 신판자산 성장에 주력했다. 김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외형 성장은 연체율을 낮추는 대신 ROA를 희석시킨다"면서 "그러나 기업계는 높은 성장성을 통해 연체율을 낮추면서도 안정성 위주 성장으로 ROA 또한 은행계와 PEF 대비 높게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EF가 인수한 롯데카드는 인수(2019년) 이후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아졌으나 2023년 이후 경기 둔화로 건전성이 저하되면서 ROA도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HS효성,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HS효성이 사내 문화 프로그램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며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 그룹 출범 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기획됐다.
'다산경영상' 받은 조원태 회장, 소아 환자·가족 쉼터 마련
한국경제신문사가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경세제민(經世濟民)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탁월한 경영 실적과 훌륭한 기업문화를 일궈낸 기업인에게 수여한다.RMHC 하우스는 전 세계에서 385곳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국내 1호 RMHC 하우스인 ‘양산하우스’를 개소했다. 수도권에 RMHC 하우스가 없는 곳은 RMHC가 진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두 단계만 거치면 끝"…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 단계 간소화
쿠팡이 12일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해지 단계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해지하기 페이지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야 가능했지만, 이날부터 2단계로 줄인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쿠팡 앱에서 와우 회원의 멤버십 해지 과정을 두 단계로 줄였다.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는 구글스토어·애플스토어에서 구독을 해지할 수 있다.
경주 감포읍 간선도로 30년 만에 확장 마무리…"교통편의 개선"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소재지 간선도로인 중앙도시계획도로의 확장 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엑스-에너지에 SMR 핵심소재 공급... 16대분 예약 계약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신한투자증권, 대규모 조직개편…발행어음 전담조직 신설
신한투자증권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 및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사 ICT개발조직을 ICT개발부로 통합한다. 머니무브의 가속화, 패밀리오피스 확산 등 치열해지는 경쟁환경에서 한 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변경할 계획이다.
익산 식품클러스터에 식품문화센터 건립키로…전시·체험·교류
센터는 2028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에 전체 건물 면적 5천935㎡ 규모로 건립된다.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무역구제 대응방안 논의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 기업들은 무역구제 조치가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산업의 구조적 전환기를 버티게 해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반덤핑조치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우회덤핑 등 반덤핑조치 회피 행위 방지제도 강화 △신속한 국내 산업피해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잠정조치 시행 △덤핑 우려 품목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 강화 등을 건의했다. 산업연구원과 무역위원회는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와 국내산업 역할, 최근 무역구제 현황과 정책 대응에 대해 공유했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구제 제도의 고도화와 산·학·연 협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 무역구제 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구윤철 “조만간 한·미 FTA 공동위 개최···영국과 FTA 개선 협상”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자동차·농산물·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 합의의 세부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망 사용료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에서 미국 기업이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영 FTA 개정을 통해 법률서비스 시장도 더 개방한다. 부진한 건설업 경기 부양을 위해 해외 건설 수주도 장려한다.
K-스타트업 지원에 엔비디아·벤츠 등 글로벌 기업 17개 참여
엔비디아와 구글플레이, 메르세데스-벤츠 등 17개 글로벌 기업이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시작해 올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어라운드엑스는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린토피아, 신축 아파트 입주 청소 시장 본격 진출
오는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크린토피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입주 예정 단지 입주민에게는 다양한 시공 품목 및 가전·가구 혜택과 함께 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남 회사 일감 몰아주기’ 삼표, 첫 재판서 “배임 성립 안돼”
K유성욱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업집단 삼표 소속 계열회사 삼표산업이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 2,000만 원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삼표산업을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성평등 조직문화 앞장서는 핀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핀다는 외부의 금융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회사답게 내부에서도 차별을 최소화하고 다양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형평성을 단순히 옳은 일이 아니라 필수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고, 구성원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핀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여성 리더십 확대, 평가 공정성 검증 강화를 통해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조직 생산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실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외국인 국내주식 13조 순매도…6개월 만에 ‘팔자’ 전환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3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했다.
‘K2 중남미 첫 진출’ 현대로템, 수주잔고 더 쌓인다…신세계, 中 한일령 반사수혜에 목표가↑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12월 12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현대로템은 페루와 K2 전차·차륜형 장갑차 공급 기본협정을 체결하며 중남미 방산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됐습니다. 신세계는 중국의 한일령 기류 변화에 따른 외국인 매출 회복 기대 속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주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따라 백화점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신세계는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도-제주은행, 자생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협약
제주도가 제주은행과 손잡고 제주 자생식물을 활용한 '탄소흡수 숲'을 만든다.
오픈AI, GPT-5.2 공개…제미나이3에 묵직한 견제구
오픈AI는 홈페이지를 통해 새 AI 모델 시리즈인 GPT-5.2를 출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즉답 모드는 정보 탐색과 같은 일상 업무와 학습에 적합하도록 빠른 답변을 내린다. 사고 모드는 코딩, 긴 문서 요약 등 복잡한 작업을 돕는 데 특화됐다. 프로 모드는 답변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까다로운 질문에 가장 고품질의 답변을 내놓는다.코딩 능력도 향상됐다. SWE 벤치마크에서 제미나이 3 프로는 76.2%를 기록했지만 GPT-5.2 사고 모드는 80% 점수를 얻었다.
서울시, 종로·강동·강서 모아타운 확정...1093가구 공급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67.9%, 반지하 주택 비율이 58.3%에 이르는 곳이다.이번 계획은 올림픽로77길을 기존 4~5m에서 9m로, 구천면로11길은 10m까지 확폭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보도를 신설한다.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인근에 모아타운 586가구 공급
서울 강동구 한강 변 노후 주거밀집지역이 6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은 1개 이상의 모아주택과 일대 생활 기반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강동구와 종로구에서는 모아타운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재개발의 정비구역 지정과 비슷한 의미다. 강동구 천호동 338 일대(2만492㎡)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1곳, 58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도로 환경도 개선한다. 주민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918㎡ 규모의 소공원도 신설한다.강서구 등촌동 649 일대 모아주택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종로·강동·강서에 모아타운·모아주택 1천93세대 공급
서울 종로구, 강동구, 강서구에 총 1천여세대의 모아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통과된 안건은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동구 천호동 338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서구 등촌동 649번지 일대 모아주택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임대 275세대를 포함해 총 1천93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기존 239세대에서 179세대 늘어난 총 418세대(임대 88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동구 천호동 338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기존의 473세대에서 113세대 늘어난 총 586세대(임대 16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출시…5분 만에 초도물량 완판
또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균형 잡힌 전력 공급을 위해 3개의 각 패널에 3셀 배터리가 각각 배치됐다. 디스플레이 파손 시에는 수리비 50% 할인하며,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통신사 연계 없이 완전 자급제로만 판매된다.이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에 앞서 삼성 강남 등 주요 삼성전자 매장에는 빠른 구매를 위해 고객들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9시에 판매가 시작된 이후 약 5분 안에 품절 안내가 게시됐다.
"주인 못찾은 저작권료 받아가세요"…음저협 원스톱 시스템 운영
유튜브 잔여사용료는 유튜브에서 발생한 저작권료 가운데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사용료 발생 이후 2년간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에 사용료를 청구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된 금액을 일컫는다. 권리자는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통해 저작권 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잔여사용료를 청구하는 일련의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넥슨, 롯데시네마와 '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영화 개봉
넥슨은 12일 대표작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 4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영화 '블루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블루 아카이브'의 OST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한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공연의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BNK부산은행, 해수부 이전 기념 ‘BNK내맘대로예금’ 특판..."최고 금리 3.00%"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은 12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iM뱅크, 제4회 iM재테크 포럼 개최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 가치 투자를 선도하는 김민국 브이아이피 자산운용 공동대표를 초청해 '가치투자의 세계관과 밸류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12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판단 기준과 장기적 투자 관점을 정립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제4회 iM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 환경 속에서 iM 재테크 포럼이 고객들에게 시장 변화를 읽고 대응 전략을 세우는 실질적 인사이트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다루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의 자산 증대와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 주택건설의 날’ 개최…금탑산업훈장에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
금탑산업훈장은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교보증권, 현대차 기초자산 월지급식 ELB 공모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되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85% 미만이면 해당 월에는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융합으로 농업 키운다
농촌진흥청이 2026년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비롯한 3대 추진 전략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농작업 사고 원인을 조사·분석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 대책을 도출한다.마늘·양파 등 주요 8대 밭작물의 농작업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마늘 수확기계 등 총 20종의 농기계와 기계화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개발한다.도축 후 생기는 부산물 등을 사료 원료로 대체하는 기술을 검증하고 온실 외부 차광과 복합 열원(지열+태양열)을 이용하는 히트펌프 등을 개선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기술도 개발·보급한다.농진청은 또 지역·상황별로 차별화한 병해충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질적인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봄배추 장기 저장 기술(기존 40→90일 이상)을 확립하고 준고랭지(해발 400~600m 이상)까지 재배지를 확대한다.기존 '농업 AI 에이전트'에 병해충·기상재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농업인의 최적 의사결정을 돕고 농가에 경영진단 해법(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내년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4호(농림위성)는 주요 농작물의 재배면적 및 출하량 예측 정보를 수집하고 농작물 경작 여부를 판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장비 간 호환성을 높이고 운영관리가 쉬운 온실종합관리 플랫폼('아라온실')을 확대 보급한다.
'전북예총 하림예술상'에 김영·김세미·이해원 등 7명 선정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수상자로 시인 김영 등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수사 본격 착수
건설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실종)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경찰 수사가 착수됐다. TF 주축인 형사기동대와 중대재해수사팀이 시공사 등을 상대로 주요 자료를 확보했다. 사고 이틀째인 현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만큼 공사 관계자 신병 처리는 시기를 조절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 점의 의문점도 남기지 않도록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4160선…외인 팔자세 축소
코스피지수가 12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장중 1% 넘게 오름폭을 키워 416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3.37포인트(1.31%) 오른 4164.35를 기록하고 있다.
조달청 '조금 특별한 달' 연간 캠페인, 광고상 6관왕
조달청이 추진 중인 연간 홍보 프로젝트 '조금 특별한 달' 캠페인이 올해 연말 각종 광고·PR 분야 상을 휩쓸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 동용인IC 신설 본격화…시의회, 업무협약 동의
이 협약은 동용인IC 신설을 위한 시와 도로공사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탈팡’ 움직임에 이마트 쓱배송 주문금액 24% 늘었다
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 점포(PP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쓱 주간배송’ 주문건수는 직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금액도 24% 이상 늘어났다. 이 기간 신규 가입 회원 수는 전주 대비 32% 증가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출시 사전 알림 신청을 신청한 고객 수는 11일 기준 10만 명을 넘어섰다. 롯데마트 역시 온라인 장보기 재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수익"...에잇퍼센트, 블랙멤버십 연 10% 패시브인컴 구축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는 "투자 서비스에 전문 투자자가 참여하면서 플랫폼의 투명성과 상품 구조의 고도화를 이끌어내 일반 투자자는 물론 금융 접근성이 낮은 차주에게 안정적인 중금리대출을 제공하는 토대가 된다"며 "에잇퍼센트는 앞으로도 온투업 산업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책임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동산담보 및 증권계좌담보 기반 온투업 상품은 각각 연 11% 내외, 9%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급등락과 낮은 연동성을 보이는 대체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인 VIP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이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자산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실종자 가족 "안전불감증·부실시공" 분노
공사장인데 이렇게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구조가 말이 되느냐"며 "안전만 조금 더 챙겼어도 이런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막내동생 고성석(60)씨도 "완전히 부실시공"이라며 "안전불감증이 이렇게 심한 공사가 대한민국에 또 있겠느냐"고 시공사 관계자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또 "형님은 이 업계에서 30년 넘게 오래 일해왔다. 광주월드컵경기장 공사도 참여한 분"이라며 "나 역시 형님에게 기술을 배워 철근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여수∼거문도 유일 배편 정상 운항…여수시·선사 합의
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유일한 배편인 여객선 운항 중단 사태를 가까스로 피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쾌속 여객선 하멜호를 운영하는 케이티마린과 막판 협상을 통해 해당 구간 여객선 운항을 중단 없이 지속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케이티마린이 요구한 감가상각비, 이차보전액 지급방식 변경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美 엑스에너지 SMR 16대 제작 준비 돌입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엑스에너지와 SMR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원자력BG장)과 클레이 셀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다. 엑스에너지는 첫 SMR 사업으로 미국의 대표적 화학기업 다우의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워싱턴주의 공공 전력 공급 기업인 에너지 노스웨스트에 12대의 Xe-100을 공급한다.
구글코리아, 삼성·애플 출신 윤구 신임 사장 선임
구글코리아는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내년 1월 5일부로 취임해 구글코리아 광고 세일즈를 총괄하는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구글코리아는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 참석
이날 만찬에는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J.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저녁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리는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이태원 상권 강화 2년…"올해 내외국인 방문객 155만명"
용산구는 지난 11일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지난 2년여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비규제·개발호재 단지 어디"…이달 수도권서 2099가구 공급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9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전체의 95% 이상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인천하늘고·과학고·국제고 등이 가깝다. 다리가 개통하면 서구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청라국제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7분 만에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5단계 확장과 더불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 등 중장기 개발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신대지구 A1 블록에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삼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압도적 우위
삼성이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2분기 연속 80%를 웃돌며 독주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200억→250억원으로 증액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에 대한 내년 정부 출연금이 250억원으로 확정됐다. 12일 켄텍과 나주시 등에 따르면 2026년도 켄텍 정부 출연금은 당초 200억원으로 책정됐으나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250억원으로 증액됐다. 켄텍은 2024년과 2025년 출연금이 200억원으로 축소돼 연구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제기돼왔다.
두산밥캣, 내년 CES서 '건설현장 생산성·안전↑' AI신기술 공개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기술로 작업 중 주변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충돌 경고 및 개입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TF’ 가동
금융위원회가 12일 공인회계사 선발·수습제도 전반을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과학의전당, 과학 발전 인재발굴 '세종과학상' 신설
사단법인 과학의전당은 과학 발전 인재 발굴을 위해 '세종과학상'을 신설하고 내년 2월 시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한글 창안을 비롯해 과학 발전에 기여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면서 45세 이하 신진 과학자를 발굴해 과학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내년 2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한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장중 연 3.086%
12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8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379%로 0.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0bp, 1.2bp 하락해 연 3.351%, 연 2.897%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햄버거만 254번 결제?"...카카오페이, ‘2025 카카오페이 연말 시상식’ 진행
이 외에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체크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매일오길잘했상’과 카카오페이포인트 50만포인트를, 카카오페이 캐릭터 카드 7개를 보유하고 활발히 이용한 사용자는 ‘귀여운게전부인세상’과 셀린느 카드지갑이, 편의점 택배를 1263번 신청한 사용자는 ‘택배보내는게일상’과 풀리오 마사지기를 받게 됐다. 12일 카카오페이는 '2025 카카오페이 연말 시상식'을 열고 주식, 오프라인결제, 송금, 혜택, 카드, 배송 등 6개 부문에서 색다른 이력을 보여준 사용자들을 공개하고 고마움과 위트를 담은 상을 수여했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는 8개 햄버거 브랜드에서 254번 결제한 사용자에게 ‘햄버거로빌딩세울상’과 함께 알뜰한 햄버거 소비를 돕기 위해 맥도날드 상품권 5만원권 10장을 증정했다.
LKB평산, '개인정보 유출' 쿠팡 2천명 공동소송…로펌들 줄소송
2차 소송도 1천800여명 참여 의사…'발생 손해의 5배' 징벌적 손해배상도 주장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을 상대로 이용자 2천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법무법인 LKB평산은 12일 1차 소송 참여자 2천70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KB평산은 다음 주 중 2차 소송을 제기하고 계속 추가 인원을 모집해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법인 지향은 지난 7일 이용자 1만300명을 대리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삼삼엠투,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매주 자원봉사자들이 낡고 위험한 집을 수리하며 삶의 공간을 바꿔주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삼엠투 임직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강 문제를 겪는 3인 가구를 위해 휠체어 이동 동선을 마련해주고, 바닥 미장과 오래된 창호 교체, 곰팡이 제거, 도배와 장판 공사 등을 했다. 구조 개선 중심의 집수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어 6월에는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임시 거처 제공에도 참여했다
10명 중에 8명 이상 '갤럭시'…'압도적 우위' 삼성
아이폰 신규 모델의 판매가 나타나는 4분기에는 삼성과의 격차를 좁힐 전망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참석하는 성탄절 만찬 주최자는…美밴스 부통령
만찬에는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저녁(현지시간)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리는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회장이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동화뉴텍, ‘LNG 선박용 BOG 압축기’로 친환경 선박 기자재 시장 ‘선두’
부산의 선박 엔진 핵심기자재 제조기업 동화뉴텍이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컴팩트형 자연기화가스(BOG) 압축기 열교환기’를 이달 초 중국의 한 조선소에 첫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회사인 동화엔텍이 야심차게 개발해 2020년 세상에 선보인 LNG 추진 선박연료공급시스템(FGSS)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 시스템에 필수적인 BOG 압축기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 조선소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조선소에도 해당 기자재를 공급해 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LNG 추진선 BOG 압축기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신혼 5년까지 무자녀-맞벌이’ 처음 30% 넘겼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7629만 원으로 전년(7265만 원) 대비 5.0% 증가했다. 부부 모두 일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59.7%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올랐다. 아파트 거주 비중은 지난해보다도 2.5%포인트 상승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신혼부부 비중은 42.7%로 전년(40.8%)보다 1.9%포인트 올랐다.
"집부터 사자"... 지난해 신혼부부, 출산보다 ‘소득·주택’에 집중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신혼부부 수는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중은 51.2%로 전년 보다 1.3% 포인트(p) 하락했다. 평균 자녀수는 0.61명으로 전년 보다 0.02명 감소한 수치다.반면 맞벌이 비중은 늘었다. 초혼 신혼 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9.7%로 전년 대비 1.5%p 증가했다. 외벌이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35.4%로 나타났다. 혼인 1년차의 맞벌이 비중이 64.2%로 가장 높았으며, 혼인 연차가 높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이 나아지는 흐름을 보였다.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7629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韓외환·장외파생 ‘비실’···잔액·시장가치 세계 비중 동반 하락
한은 관계자는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른 환헤지 비용 증가, 높은 수준의 환율 지속에 따른 환헤지 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0.24%), 2019년(0.28%) 수치보다 낮다. 전 세계 기준 명목잔액은 총 845조7000억달러로, 직전 조사(632조1000억달러) 대비 33.8%(213조6000억달러) 증가했다.같은 시점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장가치는 404억달러였다. 2022년 6월말(677억달러)보다 40.3%(273억달러) 축소됐다.
주식 대거 털고 나간 외국인···채권은 118억달러어치 쓸어담아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금이 90억달러 이상 순유출 됐다. 여태 빠르게 올랐던 국내 증시에 따라 차익실현 매도를 실시한 결과다. 채권은 저가 매수 수요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사들였다.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액은 9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93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치다.5~10월엔 순유입이 이어졌다.채권자금의 경우 반대로 118억1000만달러가 순유입 됐다. 월말 기준 9월만 해도 1402.9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10월 1424.4원, 11월 1470.6원으로 뛰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달러 현물환 거래는 35억3000만달러 줄었다.
최근 2년 혼인 늘면서…지난해 신혼부부 감소폭 역대 최저
혼인 기간 5년이 안된 신혼부부 수가 지난해에도 1년 새 2.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54.2%로 전년보다 0.2%p 늘었다. 특히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48.3%로,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56.7%)보다 8.4%p 낮았다.
교보생명·서울도시가스에 소비자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CCM은 경영의 모든 과정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지를 공정위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공정위가 제정한 CCM 인증마크를 기업 이미지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38개 기업을 신규 인증하고 11개 기업을 재인증했다.
신혼부부 2년째 100만쌍 밑돌아…무주택이 57.3%
결혼 증가로 지난해 감소폭은 역대 최소…'자녀 없다' 48.8% 맞벌이가 60%…54%는 경기 등 수도권에 신혼살림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다. 다만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중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쌍(2.3%) 줄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보다 1.3%포인트(p) 늘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 54.2%는 수도권에 신혼살림을 꾸렸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비중은 59.7%로 전년보다 1.5%p 상승했다. 혼인 1년 차의 맞벌이 비중이 64.2%로 가장 높고, 연차가 높아질수록 비중이 낮아져서 5년 차에는 57.1%로 떨어졌다. 전년보다 7천만원 이상 구간의 비중이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대출잔액이 있는 부부는 86.9%로 전년보다 0.9%p 줄었다.
대북송금 김성태·클럽 아레나 실소유주…'세금반칙왕' 공개
2019년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유명클럽 아레나의 전 실소유주 강범구(52)씨도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명단에 올랐다. 국세청은 이같이 세금 반칙 행위를 한 이들의 인적사항을 국세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홈페이지( 공개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해 이름 등이 공개된 신규 고액·상습체납자는 1만1천9명이다. 올해 신규 공개대상은 개인 6천848명(4조661원), 법인 4천161개(3조1천154억원)다. 총 체납액은 7조1천815억원이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인 권혁 시도그룹 회장은 종합소득세 등 3천938억원을 내지 않았다. 2020년에도 증여세 등 22억원을 체납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도 증여세 등 165억원을 체납해 상위 10위에 들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800만 달러 대북송금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신규 공개 법인 중 2천720개 업체(65.4%)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었다. 권혁 회장이 대표인 회사가 법인 중에서도 1∼3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발생 후 1년이 지난 국세가 3건 이상이고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6명은 감치하기로 했다. 조세포탈범 명단 공개 대상은 연간 포탈세액이 기준금액(2억∼5억원) 이상인 자다. 그중에 유명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범구씨는 포탈 세액이 가장 컸다.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 위반자 공개 대상은 거짓 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사유로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이다.
한국 외환상품 시장가치 3년새 46% 감소…고환율에 헤지수요↓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가 3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고환율이 지속된 가운데 환율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줄면서 환헤지 수요와 거래 잔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거래 잔액이 줄면서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시장가치도 329억달러로 직전 조사보다 46.7%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거래 명목잔액이 감소하면서 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가치(74억달러)도 22.7% 늘었다.
외국인, 11월 韓증권시장 26.8억달러 매수우위…채권 역대최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권 시장에서 주식은 팔고 채권을 대거 사들였다.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처리방침 부실 기재한 4개 업체에 '경고'
개인정보위는 이들 항목을 추상적으로 적거나 누락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시판] 중기부, '오픈데이터XAI 챌린지' 개막식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오픈데이터 X 인공지능(AI) 챌린지 개막식'을 열었다.
과기정통부, 실리콘밸리서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콘퍼런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1회 G-KIC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위아, 새 먹거리 '열관리 시스템' 양산 기념식
현대위아가 자동차 통합 열관리 시스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양산에 들어간 전기차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 공조 시스템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한온시스템이 주도해온 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현대위아는 경남 창원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열관리 시스템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공기와 냉각수 등을 차갑게 식히는 쿨링 모듈(CRFM)도 직접 만든다. CRFM은 차량 전면부에 들어가 자동차 전체의 열관리를 돕는다.현대위아는 전기차에 특화한 열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
[게시판] 한국타이어, 헝가리 해외투자진출 유공 산업장관 표창
연산 타이어 1천800만개 규모의 헝가리공장을 운영하는 한국타이어는 매출을 통한 국익 기여, 국내 협력사 상생에 더해 현지 사회와 한인 사회 기여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연산 타이어 1천800만개 규모의 헝가리공장을 운영하는 한국타이어는 매출을 통한 국익 기여, 국내 협력사 상생에 더해 현지 사회와 한인 사회 기여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L그룹, CES 2026 참가…로봇·AI·모빌리티 등 5개 혁신상 수상
HL그룹은 HL만도와 HL클레무브 등 일부 그룹사가 CES에 참가한 적은 있으나, 그룹 차원에서 통합 부스를 꾸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투자공사, 크래프톤과 인도 테크 투자 논의
권기호 뭄바이사무소장은 "국내 금융기관이 인도 VC 및 테크 투자 트렌드를 이해하고, 인도 디지털 생태계와 투자 기회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도 현지 전문가와 교류를 확대해 한국 금융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공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도 VC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동성이 축소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도 "게임산업 특성을 고려해 현지 게이밍 생태계 투자, 신규 비즈니스 확장, 디지털 이용자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에 주력하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공사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5 부산 무역의 날, 12일 개최…‘6억불 수출탑’ 성우하이텍 등 수상
특히 올해는 ‘5000만불 수출의 탑’ 이상의 성과를 낸 기업도 7곳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수출 기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올해 부산 수출 대상은 지역 저명 향토기업인 엔케이가 수상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수상
PUBG는 당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 후보에도 올랐으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밀리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고환율 헤지수요 감소에…韓 외환상품 시장가치 46% 줄어
1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잔액 부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의 명목잔액은 9천591억달러로 직전 조사 시점(2022년 6월)보다 10. 거래 잔액 감소로 외환파생상품의 시장가치도 329억달러로 직전 조사보다 46.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해외 기관들의 헤지 수요가 늘어난 반면 우리나라는 변동 폭 자체는 크지 않고, 내외금리차도 확대되면서 거래 비중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해고는 살인' 노조 조끼 손님에게 "벗어달라" 한 백화점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보안요원이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하자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이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이러고 다닌다"고 응수했다. 이에 보안요원이 "여기는 사유지"라고 받아치자 이김 사무장은 "백화점이 정한 기준이 노동자를 혐오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김 사무장은 "저도 노동자"라는 보안요원의 답에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기재부 "수출 호조에 상반기 부진 벗어나는 흐름"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이어갔다.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어 "장기간 연휴 등으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의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평가는 지난달 그린북 분석과 대체로 유사한 흐름이다. 11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7억1000만 달러로 13.3% 증가했다.
[마켓PRO] “내년 HBM 점유율 2배” 전망에…고수들, 삼성전자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2일 오전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반면 하림지주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알테오젠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 수색 일시중단…"구조물 안정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구조 안전을 위해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 붕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4명이 철제 구조물 아래에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 수색 일시중단…"구조물 안정화" 영상 닫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 수색 일시중단…"구조물 안정화"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월 채권시장 외국인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 7개월 만에 순유출
지난 9월 91억2천만 달러 순매수 이후 석달 연속 증가세다.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118억1천만달러 들어왔고, 주식자금이 91억3천만달러 빠져나갔다.채권자금 순유입 규모는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주식자금 순유출은 올해 4월(-93억3천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의 경우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도가 겹쳐 큰 폭으로 순유출됐다"며 "채권자금은 외국인의 차익거래 유인이 커진 데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 등도 더해져 사상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23bp(1bp=0.01%포인트)로 전월(24bp)보다 1bp 낮아졌다.11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5.3원, 0.37%로 전월(5.6원·0.39%)과 비교해 변동성이 줄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갈아탑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출시일인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출시일인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컴인워시, 앱 출시 4년 만에 전면 리뉴얼... 결제 편의성 대폭 강화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 1위 컴인워시(대표 장호영, 김완식)가 지난 25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4년 만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리워드 게이지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이 리워드 적립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보유한 세차권, 쿠폰, 모바일 상품권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적 배치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상품권을 앱에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한 점이 돋보인다.
한진그룹, RMHC코리아와 인하대병원 환아·가족쉼터 마련 '맞손'
그간 한국은 RMHC가 진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 RMHC 하우스가 없는 나라였다.
대동로보틱스·HL그룹과 로봇 ‘디봇픽스’,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모회사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장 영업 네트워크와 HL디앤아이한라의 유지관리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상용화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디봇 보수 로봇의 CES 혁신상 수상은 지난해 AI 재배기에 이어 대동그룹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실외 작업에 특화된 지능형 로봇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고수들, ‘9% 급락’ 로빈후드 줍줍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T-렉스 후드 하루 2배(티커 ROBN)’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ROBN은 금융 서비스업체 로빈후드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마감 가격 기준 68.58달러로 하루 전보다 18.26% 내렸다.
벤츠코리아, 국내 세번째 밴 바디빌더로 'HS효성더클래스' 선정
HS효성더클래스는 기존 바디빌더인 '더 밴'과 세화자동차에 이어 새 바디빌더로 합류했다.
한투증권 인니 법인, 현지서 440억원 지속가능 연계 채권발행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지난 11일 현지에서 지속 가능 연계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구매 열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출시일인 1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울 전세난에 '탈서울' 가속화… 인천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풍선효과 톡톡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역대 최고가 수준에 근접하고 내년에도 추가 상승이 예고되면서, 주거 불안을 느낀 실수요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 전세가격이 4.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전세난 장기화를 경고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의 통상적인 전매제한 기간인 1년보다 짧은 6개월의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안심전매단지'로, 청약 및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입지 여건도 탁월하다. 송도 11공구 내에서도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수변 산책로와 다양한 여가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크래프톤, 차세대 오픈월드 RPG 신작 'NO LAW' 공개
최신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인 'NO LAW'는 직관적이면서도 묵직한 1인칭 전투, 그리고 이용자에게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플레이 경험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NO LAW'는 사이버펑크 공상과학풍의 항구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서사와 몰입감 있는 전투가 펼쳐지는 1인칭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스웨덴 소재 개발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한 신작 'NO LAW'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 더게임어워드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영상 공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내년 1월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 ‘수습기관 못찾은 회계사 증가’에 개선안 마련 착수
금융위원회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관련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하는 이른바 ‘미지정 회계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는 1년 이상 실무 수습을 받아야 공인회계사로 정식 등록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융위는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올해보다 50명 줄인 1150명으로 결정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더게임어워드 제패
프랑스 신생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를 제패했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 상을 수상했다. 샌드폴 인터랙티브 공동 창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는 기욤 브로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발팀을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제작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 집은 임대아파트래"…소셜믹스 분양·임대 갈등 '여전' [돈앤톡]
최근 서울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입주를 앞둔 강남권 아파트 단지 임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좌표 찍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소셜믹스(단지 내 분양·임대 혼합 배치) 정책을 의무화했지만, 차별의 시선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1년부터 소셜믹스 정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소셜믹스는 아파트 단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섞어 배치하는 정책입니다. 임대주택이 여러 동·층에 분산됐지만,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에서는 배치표를 바탕으로 임대주택 비중이 높은 일부 동을 '임대동'이라고 지목하거나 고층 임대주택을 두고는 '비싼 돈 내고 들어간 분양 가구보다 임대가 상전'이라는 조롱이 이어졌습니다. 이들 중 일부 물량은 이달 서울시의 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인 미리내집으로 입주 예정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단지에 저소득 임대주택이 들어오면 생활이나 문화 수준 등 '균질성'이 훼손된다는 이유입니다.
개인정보위, 중대위반에 '매출 최대 10%' 징벌적과징금 도입키로
아울러 단체소송 요건에 손해배상을 포함해 개인정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도 강화한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그간의 사후 제재 중심 개인정보 수집 규제에서 벗어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 특례를 신설해 강력한 억지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분쟁조정 신청과 연계해 소비자 단체 등 공익단체가 대표로 소송을 수행하게 되면 일반 국민의 소송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내다봤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등을 국민 피해 회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칭) 개인정보 피해회복 지원 기금' 신설도 추진한다. 기업 규모와 개인정보 처리 위험도에 비례해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과징금 필수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도화해 개인정보 보호 투자를 유도한다.
“새벽배송은 포기 못해”…쿠팡 日 이용자 수, 유출 전 규모로 복귀
새벽 로켓배송, 최저가 서비스, 멤버십 혜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다른 e커머스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A1미디어그룹,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3관왕 달성…애드테크 경쟁력 확인
A1미디어그룹 산하 A1퍼포먼스팩토리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A1미디어그룹은 이번 시상식에서 마케팅 테크 부문 대상, 검색광고 퍼포먼스 부문(소형)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광고 솔루션과 캠페인 성과가 업계에서 평가받은 결과다. 단순 트래픽 증대를 넘어 전환율 향상을 통해 광고 투자 수익률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두핸즈 ‘품고’, 네이버 ‘N배송’ 우수 물류사 1위 선정
품고는 평일 23시 59분 59초 주문 건도 당일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일요일에도 받아볼 수 있는 ‘주 7일 배송’을 기반으로 오늘배송 및 일요배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쇼핑라이브·브랜드 프로모션 등 주문 급증 시기에도 평소와 동일한 물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N배송을 이용하는 한 고객사는 프로모션 기간에도 100%에 가까운 출고율을 기록했다며 품고의 정확하고 신속한 물류 처리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이번 선정은 고객사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고의 철학과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브랜드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켓칼럼] 인도 이커머스 시장, 왜 '퀵커머스'가 승자일까
"문화는 전략을 아침으로 먹어치운다." 경영학계의 격언은 오늘날 아시아의 플랫폼 전쟁에서도 유효하다. 특히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인도의 커머스 발전 경로를 보면, 기술이나 자본보다 강력한 변수는 바로 '부엌'에 있었다. 도시화와 맞벌이 가구의 급증, 그리고 저렴한 인건비가 맞물려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보다 시켜 먹는 것이 싸고 편한" 구조가 정착됐다. 실제로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인 메이투안(Meituan)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6,000만 건을 상회하며, 이는 중국인들의 식탁이 사실상 플랫폼 위로 옮겨갔음을 의미한다. 신선한 채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갓 만든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는 문화, 그리고 외부 조리 음식의 위생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은 배달 음식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제한해 왔다. 바로 "요리할 식재료를 지금 당장 가져다 달라"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 시장이다.구체적인 수치가 이를 증명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다. 이유는 '빈도'다. '요리하는 인도'는 역설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송 시장을 만들어냈다.
"bhc 前회장, 회삿돈으로 제트스키 사고 가족 리조트 리모델링"
박 전 회장은 재무이사에게 회삿돈으로 제트스키 매매 계약을 체결하게 한 뒤 카라반 보트 트레일러 취득세와 계류비·보관료를 모두 회삿돈으로 낸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회장은 요트를 bhc와 bhc 거래 업체 등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 요트 매입자금을 회수하기로 마음먹고 홍보대행업체와 요트를 이용한 'VIP 초청행사' 등 공식 행사를 한 것처럼 꾸몄다. bhc 임직원 복지를 위해 분양받은 회사 리조트를 가족들에게 독점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면서 회삿돈으로 리모델링한 사실도 드러났다. 박 전 회장은 주거비 지원 대상이 아닌 회사 임원에게 bhc 그룹 계열사가 임차한 고액 오피스텔에 무상으로 거주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2명 사망·2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무리한 공사 속도' 논란
12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광주대표도서관 건립은 공정률 72% 수준을 보인 전날 구조물 붕괴 및 작업자 매몰 사고가 났다. 2022년 9월 시작한 이번 공사의 현시점 목표 공정률은 73%이다. 계획 공정률의 98.6%를 달성한 단계에서 사고가 난 셈인데, 3개월가량 공사가 중단됐던 사정을 고려하면 공정 달성률에 담긴 의미는 여러 방향으로 해석된다. 지분 정리 등 시공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올해 6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3개월 열흘 동안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중지 당시의 공정률은 66%였다. 지연된 공사만큼 준공 일정은 올해 말에서 내년 4월로 넉 달 미뤄졌다.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울반도체, MLCC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 개발로 국산화 성공
한울반도체는 일본 H사가 사실상 독점해온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국산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S사에 첫 공급을 시작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MLCC는 전류 흐름을 안정시키고 신호 간섭을 방지하는 핵심 전자부품이다. 인공지능(AI) 서버와 PC, 차량, 전장제품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개의 초음파 모듈을 병렬로 구성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MLCC 전용 초음파 검사기를 개발했다.
"국내는 좁다" 제이케이테크, AI 기반 스마트 제조 장비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제조 장비 시장의 한계를 넘어선 중소기업 제이케이테크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의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장비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쌓았다. 이 장비는 듀얼 실린더와 특수 메커니즘을 적용해 이송 안정성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터치 그리퍼 및 압력 완화 설계를 통해 파손 위험을 최소화했다.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품질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AP시스템 SFA HB솔루션 등 주요 장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도 확대하고 있다.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신작 ‘피닉스맨’ 출격...초이락, 연말 완구 대전 선봉에 섰다
첫 완구 라인업인 ‘스텀’, ‘블레이커’, ‘폴더블 다이렉터’ 등이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출시된다. 세계관에서는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기체로 설정돼 있다. 블레이커는 공사장 소형 불도저가 피닉스 파워를 받아 장착된 형태로, 결합 시 피닉스맨의 성격이 저돌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갖는다.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기존 인기 IP도 동시에 선보인다.
광주은행 노조, 금감원에 신종자본증권 부당성 조사 신청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금융당국에 사측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에 광주은행 신종자본증권 발행 부당성 고발 민원을 접수했다. 광주은행 측은 공공기관 금고 선정, 정부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자본 비율 관리가 필요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받은 기업, 고용 4.61명 늘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청년층보다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울산역세권 ‘뉴온시티’ 토지 분양 흥했다"… 공동주택용지 필지 낙찰, 산업용지 80% 낙찰
지난 3일 기공식을 개최하며 스마트 자족도시로의 새출발을 알린 ‘뉴온시티’가 최근 공급한 공동주택용지와 산업용지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개발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환율에 수입물가 2.6%↑…1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수입물가가 5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폭은 19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전월(138.19)보다 2.6%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이며 상승률은 지난해 4월(3.8%)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역시 5개월 연속 상승이다.
대한직업청소교육학원, 허그일자리 청소학원 지정…정부 지원 교육 진행
허그일자리는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 알선, 취업성공 수당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취업 희망자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6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내년 4월 美 워싱턴DC 취항…주4회 운항
이 항공편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0시 5분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워싱턴항에 도착한다. 워싱턴을 오가는 항공권은 15일부터 판매된다.
제주시, 벌꿀 등급제 정착 지원
제주시는 올해 벌꿀 등급제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벌꿀 등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제도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대응 '투명성 센터' 추진
방미통위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업무보고에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 등 3대 분야에 15가지 세부과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글로벌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망 제공사업자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공정한 망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광고와 달리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규제는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韓기업 물류거점 다변화 필요"
대한상의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항공 '맑음'·해운 '흐림' 미중 갈등 장기화와 고율 관세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동남아·인도 등으로 물류 거점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2026 물류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류 환경 재편 방향과 업종별 전망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국내 물류 전문가들은 미국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미국과 중국 중심이던 글로벌 물류 구조가 동남아, 인도, 멕시코 등으로 빠르게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략적 AI 협력한다…미국은 공급망·중국은 피지컬AI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인재·스타트업을 유치해 우리나라를 '아태 AI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제조·물류·조선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구축·확산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 사회와 AI 협력에 나서는데, 미국과는 AI 공동 연구나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하고 로봇·드론 등 산업에서 앞선 중국과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힘을 모으는 등 대상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아태 지역 우수 AI 인재나 스타트업에 창업·연구·정주 공간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심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아태 AI 허브'로 만들려는 계획도 세웠다. 내년 20개 팀이 지원 대상이다.
전략기술 미국 대비 85%로…정부 'K-문샷' 본격 착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임무 중심 연구소로 개편하고 기초연구는 정부 연구개발(R&D)비 10% 법제화를 목표로 장기 지원에 나선다.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연구자와 일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방형 기획으로 추진하고, 임무별 K-문샷 추진단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통해 범부처 협력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출연연 주도 국민 체감 기술 성과 100개를 확보하고 77개 전략연구사업을 통해 전략기술 분야 산학연 협력 거점을 수행한다. 바이오는 2030년까지 신약 등 5대 분야 AI바이오 모델을 개발하며 양자 분야는 국산 양자컴퓨터 조기 개발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 활용기업 1천200개를 육성한다. 기초연구는 정부 R&D의 10% 이상을 기초연구에 투자하는 내용을 법제화하고 연구 기간 확대에도 나선다. 지역 자율형 정부 R&D 예산은 내년 1천6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조1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정부, 해킹 반복 기업에 '매출 3% 과징금' 추진
과기정통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보안에 소홀한 기업을 일벌백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사이버 침해 사고의 지연 신고 과태료를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리는 방안과 재발 방지책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해킹 사건이 일어난 기업의 이용자 통지 의무를 추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으로 피해 이용자에게 고지하는 알림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2029년 누리호, 달 궤도선 도전…재사용발사체도 속도
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계획 공개 공공위성 매년 발사·상업 발사체 전환 추진 우주항공청이 2029년 누리호를 활용해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도전한다. 또,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계약을 추진해 상업 발사 전환을 촉진한다. 우주청은 달 탐사선을 보낼 정도의 추력을 내기 어려운 누리호에 탑재체를 심우주까지 보낼 수 있는 궤도수송선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달에 통신용 궤도선을 보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윤영빈 우주청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32년 차세대발사체를 활용해 달에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심우주 통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주청은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일괄 계약을 추진한다. 2029년 이후 4년 정도 공공위성 발사 계약을 한꺼번에 체결하고 발사 비용 부족분을 지원함으로써 누리호 발사를 주도할 민간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국내 발사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및 상업 발사 지원을 위한 민간 발사장 구축해 2027년 개방할 예정이다. 항공 분야는 글로벌 항공 제조 시장 진출을 위해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창업 6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유니콘' 등극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난 10일 개최된 '컴업(COMEUP) 2025'에서 공식적으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입성을 발표하며 차세대 비전을 제시했다. 유니콘 등극의 배경에는 31개 기관으로부터 유치한 누적 보통주 투자 1,800억 원과 상반기 매출 1,23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이라는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되었다. 회사는 하반기 매출 2,500억 원 이상을 사실상 확정하며 연 매출 목표 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최 대표는 이번 유니콘 등극을 '1%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규정했다.
"다 같이 죽자는 거냐"…'10원 소주' 등장에 사장님들 '비명'
"12월은 원래 극성수기 아닌가요. 추석 이후로 매출이 쭉쭉 떨어지기만 하고 예년과 다른 느낌입니다. ""인근 회사에서 올해는 송년회 안 하고 본부 팀 회식도 안 한다고 공지가 떴다네요. 한 업주는 "정말 최악의 연말이다. 손님이 아예 없다. 우리 가게만 이런 건지 모르겠다"면서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배달은 반토막 났다"고 적었다.또 다른 자영업자들도 "작년 12월은 그래도 나은 편이었다. 이렇게 조용한 12월은 처음", "주위 사장님들이 다들 반토막, 반의반 토막이라고 한다. 몇 명은 아예 장사를 접었다", "지난주 인천 번화가에 갔는데, 가게 전체가 썰렁했다", "2차 술집, 프랜차이즈도 다 안 된다. 거리에 사람이 없다. 심각할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외식업 불황이 특정 지역이나 업종을 떠나 전반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다.최근 통계도 이와 같은 하소연을 뒷받침한다. 외식업체 수도 2023년 16만1242곳에서 올해 15만7108곳으로 감소했다.전국적으로도 흐름은 비슷하다.
KB손해보험,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
KB손해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한다.이번 CCM 인증 취득은 KB손해보험이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소비자 편의성 증대 △소비자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구체적으로는 지난 2월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고, 5월부터는 소비자중심 사고 내재화를 위한 ‘고마워’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한국감사협회 '내부감사혁신상·사회적가치실현상' 수상
건설공제조합은 사회적 책임 실천, 공공복리 기여, 투명경영 강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받았다.
굿윌스토어-우리금융, 혁신 점포 1호점 ‘굿윌스토어 밀알여주홍문점’ 개장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한다. 장애 특성에 따른 근로환경과 최저임금이 보장된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46개의 굿윌스토어에서 약 5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굿윌스토어 밀알여주홍문점은 우리은행 지점이 출장소로 축소되며 발생한 유휴공간에 굿윌스토어가 입점한 ‘혁신 점포 1호점’이다.
광명시, '자라라마켓' 협약…지역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
경기 광명시가 플리마켓 전문 기업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나섰다.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선보이는 지역 상생형 오프라인 마켓이다. 시가 이를 계기로 자라라마켓을 지역 대표 판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 브랜드 발굴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두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라라마켓 운영국(☎ 070-7596-7075)에서 안내한다.
부·울 中企 협동조합 이사장, 中企사랑나눔재단에 7200만원 기부
중기중앙회 소속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았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울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중소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진시장, 구포시장, 부전시장, 못골시장 등에서 ‘2025 부산 내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엔켐, 프랑스 베르코 기가팩토리 오프닝 행사 참석
이병원 엔켐 프랑스 법인장은 "베르코와의 10년 계약은 엔켐이 서유럽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핵심 공급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재생 소재 기준이 본격화되는 만큼, 엔켐은 전해액과 R-NMP 등 친환경 소재 공급을 더욱 확대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르코 기가팩토리 출범식에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대신해 세바스티앙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모니크 환경부 장관, 베르코 CEO 베누아 르마느난, 르노자동차 CTO 부르네, 파트리체 덩케르크 시장, 엔켐 이병원 프랑스 법인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은 지난 11일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열린 베르코(Verkor)의 첫 기가팩토리 오프닝 행사에 공식 초청돼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형 신작 각축전 TGA…올해의 게임에 '클레르 옵스퀴르'(종합)
2025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게임(GOTY)에는 지난 4월 출시된 프랑스 신생 게임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꼽혔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5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GOTY에 선정됐다. 주인공 '마엘' 역을 맡은 성우[458650] 제니퍼 잉글리시도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클레르 옵스퀴르'는 총 9관왕에 올랐다. 샌드폴 인터랙티브 공동 창립자이자 CEO를 맡고 있는 기욤 브로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개발팀을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제작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넥슨의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받았다. 게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대형 신작 정보도 쏟아졌다. 진행자 제프 케일리는 "발더스 게이트 3보다 훨씬 규모가 큰 차기작"이라고 게임을 간략히 소개했다.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설립한 개발사 '나고시 스튜디오'는 일본 야쿠자를 소재로 한 게임 '갱 오브 드래곤'을 공개했다. 영국 게임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A)는 '토탈 워' 시리즈의 차기작 '토탈 워: 워해머 40,000'을 공개했다.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SF 판타지 게임 IP '워해머 40,000'을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고전 어드벤처 게임 '툼 레이더' 시리즈의 차기작 2종을 발표했다. 반다이남코는 비행 슈팅 게임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차기작 '에이스 컴뱃 8: 시브의 날개(Wings of Theve)'를 공개하고, 게임을 내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게임업계의 광폭 행보도 올해 TGA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액션 게임 기대작으로 꼽히는 중국 게임사 S-GAME의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내년 9월 9일 출시된다.
우주청, 달 탐사에 누리호 활용…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도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누리호 4호기는 오로라·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플라스마 측정 등을 위한 위성 13기가 탑재됐다. 5차 발사 주탑재위성은 초소형군집위성 다섯기(2~6호)로서 군집위성 ‘다중사출’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안보, 재난재해 대비 측면의 공공임무를 수행하는 첨단위성을 개발·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중형위성2호(지구관측), 차세대중형위성5호(농·산림 감시), 다목적실용위성6호(50㎝급 영상레이더), 초소형군집위성2~6호(지구관측) 등 총 4회에 걸쳐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드론 국산화 전략을 수립하고, AI기반 지능형 드론 기술 확보할 방침이다. 재난 대응 등 공공 수요 활용이 가능한 성층권 드론의 장기 체공 비행과 임무장비 개발을 추진한다.미래항공기 개발의 핵심기술인 전기-가스터빈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한다. 항공 엔진 국산화를 위한 독자모델 개발, 소재부품 자립, 개발·시험 인프라 구축 기획을 패키지로 추진한다. 기존 협력국과는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캐나다 등 신규 협력국과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외인·연기금, 나란히 ‘현대차’에 베팅…목표가 잇단 상향
외국인과 연기금이 최근 일주일간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였다. 양대 수급 주체가 공통으로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어 △SK하이닉스(3799억원) △삼성전자(3741억원) △에코프로(361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연기금도 같은 기간 현대차를 1151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목표주가도 40만원으로 17.6% 상향했다.
코레일·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철도·항만 연구협력 업무협약
한국철도공사는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서 위조 보은대추 유통' 산림청, 근절 대책 마련
산림청은 베트남에서 값싼 위조품 대추가 '한국산 보은대추'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현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 협력해 한국산으로 둔갑한 위조품 유통사례를 알리고, 한국산 진품 구별법 홍보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외교부와 함께 베트남 정부에 건대추 불법 유통에 대한 단속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는 보은대추 위조방지 정보무늬 제작과 포장재 부착 비용을 수출기업에 지원했다.
개보위, 매출 10% 징벌적과징금 추진…단체소송에 손해배상 포함(종합)
아울러 단체소송 요건에 손해배상을 포함해 개인정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도 강화한다. 최근 쿠팡 등 유통, SKT·KT 등 통신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데 따른 대책이다. 개인정보위는 특히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 특례를 신설해 강력한 억지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국민이 금전적 보상을 요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상 단체소송 요건에 '손해배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 신청과 연계해 소비자 단체 등 공익단체가 대표로 소송을 하게 되면 일반 국민의 소송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내다봤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등을 국민 피해 회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칭) 개인정보 피해회복 지원 기금' 신설도 추진한다. 기업 규모와 개인정보 처리 위험도에 비례해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과징금 필수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제도화해 개인정보 보호 투자를 유도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빨라질 2026년…물류 시장 전망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고율 관세, 해외 공장을 본국으로 되돌리는 리쇼어링 정책이 맞물리며 세계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 가속할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 물류 시장의 흐름을 짚어보는 세미나가 12일 열렸다. 중국은 가장 큰 소비시장인 미국 판로가 막히면서 수출 시장과 생산 기반을 동남아(ASEAN)와 인도 등으로 옮기며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지정학적 위험을 분산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와 한국·일본·대만 등 동북아 국가들로 수입 경로를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내년 물류 시장이 AI·반도체·제약 등 고부가 화물 증가와 전자상거래 성장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안리 후원 첼로앙상블 '날개'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장애 특성상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과 예술 교육을 제공하며, 13년 동안 꾸준히 감동적인 발걸음을 이어왔다.코리안리는 날개와 2017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진중공업, 베트남에 신규 공장 추진…동남아 수요 대응
세진중공업은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내년 입주기업 모집
이 센터는 청년에게 창업 공간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육성 공간이다.
장수군 쇼핑몰, 연매출 11억 돌파…4년 만에 5배 이상 '껑충'
전북 장수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이 최근 연 매출 11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광양·당진시,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차원 대응 호소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충남 당진 등 3대 '철강 도시'들은 12일 미국의 고율 관세 등 철강산업 위기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호소했다.
고액 세금체납자 공개…‘선박왕’ 권혁 3938억원 최고액
12일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1만1009명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2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이들이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848명(4조661억 원), 법인 4161개(2조9710억 원) 등이다. 총 체납액은 7조371억 원에 달한다.개인 중에 가장 많은 세금을 체납한 사람은 권혁 시도해운 회장으로 종합소득세 등 3938억 원을 내지 않은 상태다. 권 회장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은 2020년(증여세 21억8400만 원 체납)에 이어 5년 만이다.
코스피 1%대 상승…기관 1조원 순매수 [fn오후시황]
코스피지수가 12일 1% 가량 오르며 4150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폭발적인 브로드컴 실적에 반도체·원전·전력기기 등 AI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는 1.12%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소, 부산 체육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거래소는 부산 지역 학생 선수들을 미래 체육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장학 사업을 진행해왔다. 정은보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 선수들이 꿈을 지키고 성장의 기회를 넓히는 데 실질적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상호 행복재단 사무국장, 박가서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서 가짜 ‘한국산 보은대추’ 판매…산림청 근절책 추진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 협력해 한국산으로 둔갑한 위조품 유통사례를 알리고, 한국산 진품 구별법 홍보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지식재산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K-브랜드 분쟁대응 사업 이용을 안내하고 aT, 코트라 등과 베트남 현지 유통 실태를 조사해 현장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에는 외교부와 함께 베트남 정부에 건대추 불법 유통에 대한 단속 협조를 요청했으며, 2024년 보은대추 위조방지 정보무늬(QR코드) 제작과 포장재 부착 비용을 수출기업에 지원했다.
양주 옥정지구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시는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교통 관련 규제 특례를 받게 된다.
신혼부부 2년째 100만쌍 밑돌며 ‘역대 최저’···부부 평균소득 7600만원
지난해 신혼부부가 2년째 100만쌍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저년차 신혼부부가 늘면서 감소 폭은 역대 가장 작았다. 1년 전보다 맞벌이·자가보유 비율은 늘고, 유자녀 비중은 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전년 대비 2.3% 줄어든 95만2000쌍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경우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51.2%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절반 가까이는 자녀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평균 자녀 수도 0.61명으로 전년 대비 0.02명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 맞벌이 비중은 1.5%포인트 오른 59.7%로 60%대에 육박했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2.7%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신혼부부 중 대출잔액 보유 비중은 86.9%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환인제약, 동국·경동·진양과 자사주 맞교환…상법개정안 대응 차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정용 미용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할인율을 실제보다 부풀렸는지, 미용 기기의 효능을 과장해 광고했는지 등...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대응 '투명성 센터' 추진(종합)
방미통위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일부 글로벌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망 제공사업자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공정한 망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상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선 불법 스팸 방지 역량을 갖춘 사업자들만 대량문자 전송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자격인증제'를 내년 상반기 시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광고와 달리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규제는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신구 미디어를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법제 제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늘어나는 방송미디어통신분쟁 조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분쟁 조직을 확충하고 방송분쟁 조정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전기차 화재 대비” 구로구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서울25]
구로아트밸리 지하 1층 승강기실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 설치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전기차 화재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소화용구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고온·고압 특성으로 짧은 시간에 열폭주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빠르고 진압 난도가 높아 밀폐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꾸준히 지적됐다. 질식소화포는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는 불연성 특수소재 장비다.
포스코인터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진행…"2년간 500억 적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인 한국퓨얼셀이 문을 닫는다.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한국퓨얼셀은 최근 2년간 약 500억원의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7월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의결했고 현재 재산분배 중이다.
한국거래소, '한국형 녹색채권' 상장수수료 면제 1년 연장키로
한국거래소는 ESG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 15일부터 녹색채권을 비롯한 사회책임투자채권의 상장수수료를 면제해 왔다.
내년 퓨처스리그 참여할 울산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울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신생 구단 명칭을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울산시 홈페이지( 참여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1차 선정심사위원회가 상위 10개 안을 확정한 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벌여 득표 상위 5개 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국토장관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방향 발표"
대통령 업무보고…"뿌리부터 달라진 건설 현장 만들어내겠다"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12일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 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무엇보다 건설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장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 신항 관련 오류투성이"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12일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안은 새만금신항과 관련해 여러 오류가 있는 만큼 그대로 확정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오픈AI, GPT-5.2 공개…“제미나이3 프로 능가했다”
구글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오픈AI가 11일(현지 시각)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GPT-5.2’를 공개했다. 특히 추론과 코딩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PT-5.2는 이전 버전의 ‘즉답(Instant)’ ‘사고(Thinking)’에 더해 ‘프로(Pro)’ 모드를 추가했다.
전략적 AI 협력한다…미국은 공급망·중국은 피지컬AI(종합)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인재·스타트업을 유치해 우리나라를 '아태 AI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제조·물류·조선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구축·확산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피지컬 AI 기술의 초기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국제 사회와 AI 협력에 나서는데, 미국과는 AI 공동 연구나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하고 로봇·드론 등 산업에서 앞선 중국과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힘을 모으는 등 대상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아태 지역 우수 AI 인재나 스타트업에 창업·연구·정주 공간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중심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아태 AI 허브'로 만들려는 계획도 세웠다. 내년 20개 팀이 지원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내년 하반기 중에는 AI의 한계를 돌파하는 초인공지능(ASI) 개발에 도전하는 차세대 AI 연구조직을 출범한다.
돌아온 송강과 함께…움버거앤윙스 브랜드 모델 발탁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치킨 버거·윙 전문 브랜드 ‘움버거앤윙스’가 배우 송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더스에프앤비 제공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치킨 버거·윙 전문 브랜드 ‘움버거앤윙스’가 배우 송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으로 5천만원 기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 참여된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용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주최 만찬 참석차 출국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저녁(현지시간)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리는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3년 새 47% 증발한 韓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고환율·헤지 비용 상승 탓”
지속된 고환율과 한·미 금리차 확대로 인한 환헤지(위험회피) 비용 상승이 맞물리면서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가 3년새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거래 잔액이 줄면서 시장가치는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외환파생상품 시장가치는 329억달러로 3년새 46.7%나 쪼그라들었다. 금리파생상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 명목잔액은 9485억달러로 직전 조사 대비 16.4% 증가했고, 시장가치 역시 74억달러로 22.7%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명목잔액은 1조9102억달러로 3년 전보다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이웃돕기 성금 4천650만원 전달
전북 군산시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이웃돕기 성금 4천650만원을 맡겨왔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BNK경남은행,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협약
울산시 울주군과 BNK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은 12일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는 NH농협은행 4개 지점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BNK경남은행에서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울주군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을 맡고, BNK경남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 등 업무를 지원한다.
새만금개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
새만금개발공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남부 ‘삼대장’ 과천·분당·수지, 연말 분양시장 주목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은 1.04%에 그쳤다.실제 거래가격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천에서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용면적 84㎡가 지난 10월 28억 원에 거래됐고, ‘프레스티어자이’ 전용 84㎡ 입주권은 9월 25억7267만 원에 손바뀜됐다. 분당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바이오·콘텐츠 기업이 집적돼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1800개 기업과 7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 수지구는 신분당선 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총 48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55㎡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오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 이용자들 줄소송…경영진은 경찰 고소(종합)
법무법인 LKB평산은 12일 1차 소송 참여자 2천70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KB평산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조사와 경찰 수사가 종결돼 쿠팡의 책임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면 청구취지를 확정해 실질적인 피해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KB평산은 다음 주 중 2차 소송을 제기하고 계속 추가 인원을 모집해 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3천370만건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다른 로펌도 피해자를 대리해 잇달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지향은 지난 7일 이용자 1만300명을 대리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사소송법상으로는 다수의 원고가 소송을 내는 공동소송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기보와 맞손...20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와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준하 회장 ‘등산장학금’ KAIST에도 생긴다
이번 기부는 KAIST 최초의 ‘원금 보존형 펀드 기반 장학기금’으로 연간 약 1억 원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한다. KAIST 지정 등산 인증 앱을 통해 코스를 완주하면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파에도 오픈런…두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
태블릿에 버금가는 화면 크기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파손 시에는 수리비 50% 할인되지만,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中 대신 멕시코·인도 간다"...글로벌 물류거점 재편, 韓 기업 선제 대응 시급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 판도는 기존 미·중 중심에서 멕시코·동남아·인도 등지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중국은 미국 시장 접근이 어려워지자 수출시장과 생산기지를 동남아·인도로 분산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올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업종별로는 항공 물류가 '맑음', 해운은 '흐림' 전망이 우세했다.
최휘영 문체장관, 'TGA 수상' 넥슨 엠바크스튜디오에 축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미국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수상한 넥슨 엠바크스튜디오와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당장 1억 어디서 구하나" 무너진 꿈...왕숙, 사전청약 30% '계약 포기'
최근 본청약을 진행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A-24블록)에서 사전청약자 가운데 30%가량이 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즉, 32.7%에 이르는 74명은 청약을 포기한 것이다.같은 시기에 사전청약자 접수를 받은 왕숙신도시 B-17블록도 403명 가운데 297명만 접수를 마쳤다.26.3%의 사전청약자가 본청약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가 올해 본 청약을 진행한 3기 신도시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미신청 비율이 20~30%에 이르고 있다.지난 8월 본청약을 받은 왕숙신도시 B-1·B-2블록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B-1블록의 경우 사전청약자 436명 가운데 273명이 신청해 미신청 비율이 37.4%를 기록했다. B-2블록도 410명에 292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통 3사 중 피해구제 신청 가장 많고, 합의율 가장 낮은 곳은 어디?
100만명 당 피해 신청건 LGU+ 최다···SKT, KT순 A씨는 2024년 10월 이동통신 판매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최근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서비스의 피해가 가장 많았고 합의율은 가장 낮았다. SK텔레콤은 보조금 미지급 또는 환수 등 계약불이행이 상대적으로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동통신서비스 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청 이유는 사업자별로 달랐다.
1.8조 불법 세탁한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세탁 고리' 감독 강화
검사수탁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검사업무 표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지침도 마련해 배포한다.한편 FIU는 내년 1월 22일부터 개정된 테러자금금지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원활한 시행을 위한 협조를 검사수탁기관에 요청했다.
FIU, 내년 자금세탁방지 감독 강화…'약한 고리' 업권 집중 검사
금융정보분석원이 내년 자금세탁방지 감독을 대폭 강화하고 전자금융업자와 상호금융업권 등 고위험 부문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25'…하이드로엑스팬드·XMUT 대상 수상
중기부, 'K-스타트업 2025' 최종 20개팀 시상…총상금 13억8천만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을 열어 리그별 왕중왕(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팀 20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상금 13억8천만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을 통해 성장한 혁신기업의 뒤를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권리장전 선포…"새해 권리회복 본격 추진"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권리와 사회적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소상공인 권리장전'을 공식 선포했다.
음성군, 하나은행·충북신보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선박왕’ 권혁 3938억·쌍방울 김성태 165억···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올라
‘버닝썬 사태’ 연루 클럽 전 실소유주 강범구, 537억 포탈 국세청이 12일 고액·상습체납자 1만100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클럽 아레나의 전 실소유주 강범구씨(52)도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이름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안 낸 고액·상습체납자 1만1009명의 이름을 12일 공개했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도 증여세 등 165억원을 체납해 상위 10위에 들었다. 김 전 회장은 대북송금·뇌물공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50명의 이름도 공개했다. 포탈 세액 총액은 1992억원이었다. 가장 포탈 세액이 많은 사람은 총 537억원을 포탈한 유명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범구씨였다. 클럽 아레나는 2019년 ‘버닝썬’ 사태 때 아이돌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성 접대를 제공한 곳으로 지목된 곳이다. 임씨는 강씨에 이어 두 번째로 포탈 세액이 많았다.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24곳도 공개했다.
영등포구, 잠시주차·지정주차공유로 주차 편의 확대[서울25]
구는 현재 관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약 4400면 중 379면을 ‘파킹프렌즈’ 앱과 연동해 시간당 12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내년 1월부터 공유 대상을 확대해 잠시주차와 지정주차 공유 제도를 시행한다. 잠시주차는 주차구역이 비어 있을 경우 주간(오전 9시~오후 7시)에 배정 차량 외에도 주차구역을 누구나 잠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정주차 공유는 기존의 지정주차 구획을 배정자 외에도 여러 사람이 함께 쓰도록 확대한 제도다. 배정자의 이용 요금은 월 6만원이다.
테일러팜스, 신제품 ‘유기농 푸룬 프리바이오틱스’ 출시
이번 신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유기농 푸룬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코팅하는 가공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 방식에도 변화가 적용됐다. 깔끔한 개별 포장 형태로 제작돼 보관이 용이하고, 손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 참여 부산기업, 美 실리콘밸리 진출
후속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올해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검증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에 참여한 부산기업 5개사는 실리콘밸리 및 북미권 기업들과 1대 1 미팅을 진행해 투자확약의향서(LOI), 업무협약, 기술검증 테스트(PoC) 합의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확보했다.그 가운데 덴탈 기업인 제로투원치과기공소는 치료 기간을 대폭 줄이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연간 36만 달러(한화 5여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협약을 포함해 총 4건의 협약을 맺었다.
선광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주식 327억원에 취득"
주식 취득 뒤 선광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지분율은 20%가 된다.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 놓고 군산시·김제시 찬반 엇갈려(종합)
강임준 군산시장은 12일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안은 새만금신항과 관련해 여러 오류가 있는 만큼 그대로 확정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수립안은 글로벌 식품허브 개념을 제시하며 새만금신항을 핵심 연결 축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이는 항만의 본래 기능과 계획 체계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만금은 특정 지자체나 특정 산업의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전략 공간"이라며 "기본계획이 그에 걸맞게 다시 설계되고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장 등 BNK금융 자회사 대표 후보군 3∼5명으로 압축
BNK금융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인력공단, 공정채용 포상 강화…NCS 개선에 AI 활용 "한국형 HR개발 선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채용 포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호건설, '세운개발, 서울시 1급 출신 자문료 기사'..."사실과 다르다" 반박
MK도시연구소 자문계약은 기본계획 발표(2022년 4월) 이후인 2022년 9월부터라는 설명이다.
FIU, 자금세탁 ‘약한 고리’ 끊는다…감독·검사 강화
FIU는 12일 ‘2025년 제2차 자금세탁방지(AML) 검사수탁 기관 협의회’를 열어 올해 감독·검사 실적을 점검하고 주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AML 검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FIU는 자금세탁 위험성이 높은 업권과 AML 제도 이행 평가 결과가 미흡한 기관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개보위, 공공기관 유출사고 페널티 강화…개선 권고 시 명단공개
개인정보위는 12일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시 처분 감점을 기존 3점에서 5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공공부문에서도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개인정보 보호 체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통·플랫폼을 포함한 대규모·민감 개인정보 처리 분야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상시로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분석하는 '기술분석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출 사고 발생 시 즉시 시정할 경우 처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소비자원, 안전보건·재난안전 분야 ISO 인증 동시 획득
한국소비자원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20주년..."글로벌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 도약"
'Pow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회사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비전트리 퍼포먼스와 장기근속자·우수직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송종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비나는 지난 20년간 기술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한전선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05년 설립된 대한비나는 현재 고압·중저압 전력 케이블 및 가공선을 생산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선 기업으로 성장했다.지속적인 설비 확충과 기술 투자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403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8월,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 산업단지에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착공 계획을 밝혔다.
소상공인의 창업 준비부터 폐업 고민까지, 은행권이 함께합니다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컨설팅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은행권 공동 사업이다.은행권은 지난해 12월 지원방안 발표 이후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전면 도입 △32개였던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61개로 확대 △은행권과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기관을 연결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왔다.창업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이 실제 창업과 사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 마케팅, 브랜딩 전략, 특허, 세무, 노무, 디지털 전환 등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폐업컨설팅은 부득이하게 폐업에 이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기를 촉진하는 과정으로 정밀한 사전진단을 바탕으로 세무·부동산 관련 자문, 폐업 전략 수립, 직무·직능 교육 등 지원자의 상황별 필요 요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한전KDN, 파워업 챌린지 시상식 개최…에너지 AX·DX 혁신 주도
한전KDN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KDN 파워업 챌린지 2025(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을 열고 전력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 새로운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개인·기관 부분을 나눠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KDN 파워업 챌린지 2025는 최신 IT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외부로부터 발굴하고, 중소기업·학교 등 외부 개방형 협력을 통해 상생·혁신·사회적 가치 실현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에 AI 멀티 에이전트 기술로 운영 효율화 기술을 제안한 전남대학교 김가경 학생과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정전구역을 신재생에너지로 자동복구를 제안한 영남대학교 김다경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KAI "항공우주 SW·AI 경쟁력 제고"... 3차 K-AI Day 성료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1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고성 프리미엄 리조트 건립 속도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가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일대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건립 사업 속도를 높인다.호반그룹은 지난 11일 강원 고성군, 제22보병사단과 초도중대 협의이전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 연말 맞아 사랑나눔기금 전달·사랑의 김장나눔 전개
현대건설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기금 전달과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올해 임직원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로또 청약' 역삼센트럴자이 등 전국 1966가구 청약 접수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곳, 총 1900여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청약은 1966가구에서 진행된다. 오피스텔·영구임대·기업형 민간임대·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포함하고 행복주택을 제외한 물량이다.다음 주는 강남권 '로또 청약'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사이에 있다.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84㎡ 501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55㎡ 480가구 규모다.
HUG, 한국감사인대회서 내부감사 우수기관상 수상
HUG는 △현업·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로 현장 체감형 감사 추진 △Open API 기반 기상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지원 △타 공공기관 대상 내부통제 컨설팅 감사 수행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홍지만 HUG 상임감사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AI·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감사를 확대하고 최신 기법을 적극 도입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 감사부문(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열었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타입은 다양하다.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5~7일 3일간 진행된다.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반경 550m 내 도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가 도입된다"며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품격 있는 외관을 완성하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한편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13기 수료식 개최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부터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 AI로 어선 사고 위험 예측
공단은 어선 사고의 고위험 요인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기반 '어선 위험성 지수'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선종·운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AI 기반 어업인 맞춤형 어선 설계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어선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인다.이와 함께 생활 속 해양안전 정보를 음성·텍스트 형태로 제공하는 'AI 국민 비서 서비스'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의 카카오 민원 챗봇 서비스 '해수호봇'과 연계해 운영된다.AI 기술을 선박검사, 행정 업무에도 폭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호반그룹 리솜리조트, 공정위-소비자원 CCM 획득
이번 심사에서 리솜리조트는 △지속 가능한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사회적 책임 활동 △전사 협업 기반의 조직 운영 △소비자 소통 강화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자추위, 부산은행 등 4개 자회사 CEO 2차후보군 선정
자추위는 "지난 9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그룹의 전략 방향과 자회사별 경영 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했다"며 "후보자의 사업 추진 역량, 전문성, 도덕성과 준법의식, 리더십 및 대외적 평판을 균형 있게 고려해 그룹의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후보군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 및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됐으며,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은행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 등 4개 주요 자회사 CEO의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스마트 물류 기여'... 한국AEO진흥협회 감사패
대한항공 AEO 총괄 책임 관리자인 문영성 정비자재부 담당 상무가 기우성 한국AEO진흥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대한항공은 항공 화물 분야의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 상생과 항공 수출입 물류 생태계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항공 화물 수송 분야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 조성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관세청과 사단법인 한국AEO진흥협회는 국제사회의 민·관 협력제도를 바탕으로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 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적정성 등을 심사해 9개 부문 우수 기업을 AEO로 공인한다.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항공사 △수출업체 △수입업체 등 3개 부문의 AEO 인증을 취득 및 유지하고 있다.
온가족이 피부 맞춤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나왔다
여기에 피부 타입과 고민, 계절, 상황 등을 반영한 45가지 추천 모드까지 총 50가지 이상의 스마트 퍼스널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이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작동하는 ‘원터치 스마트 케어 시스템’도 지원한다.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최대 4인까지 관리 가능한 개인 프로필 등록으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추천 모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나의 기기로 가족 구성원 모두 개인별 최적화된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KCL, 2025년 기술경연대회 개최..."콘크리트 기술 명장 한자리에"
이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에는 삼표산업㈜ 서부공장, 부산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3팀이, KCL 원장상에는 ㈜삼표산업 오산공장을 비롯한 6팀이 각각 수상했다.이로써 대회에서는 일반부 품질부문 8팀, 학생부 품질부문 7팀, 학생부 혁신부문 7팀 등 총 22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술유공자 분야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에 ㈜에스피레미콘 김재섭 품질실장이,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에 쌍용레미콘㈜ 광주사업소 이태성 팀장이, KCL 원장 표창에 유정산업㈜ 여주공장 허건영 상무 등 총 8명이 선정됐다.또한, 본 행사를 위해 다년간 헌신해 온 KCL 석호중 팀장이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자리를 빛냈다.‘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1994년 시작된 이래 콘크리트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대회는 품질부문(일반부·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 기술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된다.올해는 품질부문 일반부 38팀, 학생부 29팀, 혁신부문 학생부 20팀 등 총 87팀이 참가했으며, 11명의 기술유공자가 후보로 신청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천영길 KCL 원장은 “그동안 대회를 통해 배출된 많은 기술인들이 우리 산업과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점에서 감회가 깊다”며 “KCL은 앞으로도 콘크리트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해킹 반복 기업에 '매출 3% 과징금' 추진(종합)
과기정통부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보안에 소홀한 기업을 일벌백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침해 사고의 지연 신고 과태료를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리는 방안과 재발 방지책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해킹 사건이 일어난 기업의 이용자 통지 의무를 추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으로 피해 이용자에게 고지하는 알림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기업의 해킹 사고 피해가 이용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손해배상에 대한 이용자 증명책임 완화, 단체소송 등 제도 마련에도 나선다.
1년간 만난 청춘 2만3000명…잡코리아·알바몬, ‘카페 드림즈’ 성료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도 청년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응원 프로그램 ‘카페 드림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건넸다.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도 청년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응원 프로그램 ‘카페 드림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건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고민 많은 고등학생에게까지 응원의 폭을 넓혔다. 현장에서 진행된 친환경 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토장관 "임기 내 공적주택 110만호…도심 주택 공급 확대"
이재명 정부 주거 복지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지역 균형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별도 보고를 지시했다.오세성
쿠팡 유출 10일째…이용자, 사태 이전보다 감소
쿠팡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지 10일째 쿠팡 이용자는 유출 사태 이전 규모보다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국민안전참여단 우수활동자 포상.. "중대시민재해 예방 공로"
한국도로공사는 12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국민안전참여단' 우수활동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도로공사는 참여단의 재해예방 활동을 종합 평가해 12명을 우수활동자로 선발하고 총 3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프로젝트 예정대로 추진"...자율주행 파장 수습
특히 장 부회장은 서신에서 포티투닷이 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역할을 계속 담당하며 송 사장이 추진했던 XP2 및 XV1 개발 프로젝트도 최진희 포티투닷 부대표를 중심으로 변함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기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임에 따른 조직 혼란 수습에 나섰다. 12일 장 부회장이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포티투닷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에 따르면 그는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목표”라며 평소처럼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19.9% 인수... 해양방산 강화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 최대주주로 등극한다.호주 정부는 12일 한화그룹이 오스탈 지분을 기존 9.9%에서 19.9%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한화는 지분 17.09%를 보유한 타타랑벤처스를 제치고 오스탈의 최대주주가 됐다.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방산 기업으로 호주·미국 앨라배마·캘리포니아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 지운다"… 대한항공, 신형기·SAF로 ESG경영 '이륙'
대한항공이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에 발맞춰 전방위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섰다. 핵심은 고효율 항공기 도입이다. 대한항공은 보잉 787-10, 에어버스 A350 등 최신 기재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이들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25% 개선돼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소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2004년부터 전담 조직을 운영해 온 대한항공은 지난해 차세대 연료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사적 협업 결과 대한항공은 올해 총 14만3111톤의 연료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항공기 무게는 연비와 직결된다. 대한항공은 기내 카펫을 경량 신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보잉 777-300ER 기준 대당 약 200㎏의 무게를 덜어냈다. 121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도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했다. 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핵심 수단이다.
SH,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순환골재 우수 활용"
SH는 건설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천연골재 사용을 줄이고 국가 순환경제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순환골재 활용은 환경보호를 넘어 국가 순환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설 현장에서 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화학적으로 처리해 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으로 천연골재 고갈 문제와 건설 폐기물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TS,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육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확대해 국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교육기부 문화 확산,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2일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2026년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핵심기술·금융조달 역량 '투트랙'...해외 건설수주 늘린다
초고층 빌딩·초장대 교량 등 고난도 시공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공항 등 한국형 인프라는 패키지형 수출로 대·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확대한다.해외 인프라 금융 기반도 강화된다. 글로벌 디벨로퍼·다자개발은행(MDB)과의 공동펀드 조성을 통해 우량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G2G 인프라 사업에서는 KIND가 사업화와 국내 기업 참여를 주도하도록 역할을 높인다.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해외건설·플랜트 특성화고와 특성화대 운영을 확대해 청년 인재 공급을 늘리고,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금융 연계를 강화한다.
새 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발표…기술·금융·산업생태계 강화
기술력 고도화, 금융역량 강화,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외건설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해외건설 정책 방향이 마련됐다. 이번 정책 방향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건설 주력 수주 모델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건설 분야와 융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국내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기존의 시공 위주 사업에서 금융결합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업 매칭펀드 등 해외 인프라 펀드를 획기적으로 확대 조성한다. 산업 생태계 활성화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데이터센터·송배전 인프라·ESS로 해외건설 신시장 키운다
또 전 분야 파급효과가 높은 PM(Project Management)·CM(Construction Management) 기업 육성에 나선다.금융 역량도 강화한다. 지난 1975년 해외건설업 진흥을 위해 제정한 '해외건설촉진법'을 오늘날 현실에 맞게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AI로 해외건설수주 전략 제안' 플랫폼 구축 추진
국토교통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해외 건설 정책 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 업무 보고에서도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OCIS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연계한 사이트다. 아울러 정부는 기존 설계·조달·시공(EPC) 위주에서 앞으로 '금융 결합형'(EP+F)으로 국내 기업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인프라 펀드를 확대하기로 했다. 펀드 조성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민간 기업과 해당 기업의 해외 사업에 공동 투자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또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 사업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시행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KIND의 전략적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픈리서치 AI 검색 플랫폼 운영 중단…내년 1월 재개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의 AI 검색 플랫폼 oo.ai가 서비스를 중단했다.
강원도립대, '2025 대한민국 창업 우수대학' 종합대상 수상
이로써 강원도립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총 5회 창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대학(4년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전문대학 대상은 강원도립대가 선정됐다. 올해 창업 우수대학 평가는 인프라 구축 수준 창업 교육·멘토링·보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입주·졸업기업의 매출·고용·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코레일·해양수산개발원, 철도-항만 복합물류 연구협력 MOU
양 기관은 △북극항로를 활용한 운송로 개척 및 활성화 △철도-항만 연계 복합 물류망 구축 △물류 정보 공유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블라디보스토크-TSR(시베리아횡단철도)을 연계한 운송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19.9% 확보…방산협력 강화(종합2보)
1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한화그룹이 오스탈 지분을 종전의 9.9%에서 19.9%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한화그룹도 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오스탈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지분 확대나 완전 인수 의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4월에는 오스탈 경영진이 인수 제안을 거절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호주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 파트너인 일본이 핵심 기술 유출 우려를 이유로 거세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탈은 호주 정부로부터 전략적 조선업체로 지정돼 해외 기업 매각을 위해서는 호주와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한화그룹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한화오션의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호주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원활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미국 사업 등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략기술 미국 대비 85%로…정부 'K-문샷' 본격 착수(종합)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임무 중심 연구소로 개편하고 기초연구는 정부 연구개발(R&D)비 10% 법제화를 목표로 장기 지원에 나선다.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연구자와 일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방형 기획으로 추진하고, 임무별 K-문샷 추진단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통해 범부처 협력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를 계기로 한 이른바 '포스트 PBS' 체제로 국가 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 중심 연구소로 개편한다. 2030년까지 출연연 주도 국민 체감 기술 성과 100개를 확보하고 77개 전략연구사업을 통해 전략기술 분야 산학연 협력 거점을 수행한다. 바이오는 2030년까지 신약 등 5대 분야 AI바이오 모델을 개발하며 양자 분야는 국산 양자컴퓨터 조기 개발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 활용기업 1천200개를 육성한다. 기초연구는 정부 R&D의 10% 이상을 기초연구에 투자하는 내용을 법제화하고 연구 기간 확대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교원 수혜율 30%, 전임교원 수혜율 50%를 달성하고 대학에는 연구 기반에 투자할 수 있는 '성과 기반 블록펀딩'도 도입한다. 지역 자율형 정부 R&D 예산은 내년 1천6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조1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나주소식] 한국에너지공대, 하나은행과 주거래은행 협약
하나은행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대학 주거래은행으로서 주요 금융 업무를 수행한다.
[특징주] 전날 막판 28% 폭등 삼성화재, 22% 급락 되돌림 마감(종합)
삼성화재[000810]가 12일 20%가 넘게 급락한 가운데 장을 마쳤다. 전날 정규장 마감과 동시에 돌연 상한가 가까이 급등했던 주가가 되돌림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장보다 22.30% 내린 48만9천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중 상무장관회의, 7년 만에 베이징에서 열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열었다. 한국 산업부 장관이 중국에서 상무부 부장을 단독으로 만난 건 2018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김 장관은 전날 베이징 현지 한국 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
[특징주] 이수페타시스, 9% 가까이 급락 마감(종합)
이수페타시스가 12일 9% 가까이 급락한 채 장을 종료했다.
하나은행,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유산 기부 활성화 통한 나눔문화 확산
특히 보호자나 가족 지원이 제한적인 1인 가구의 경우, 생전 자산관리와 유산 기부 설계를 동시에 고민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전문 상담과 기부 목적에 맞는 유언대용신탁 설계, 기부 실행 절차 지원 등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육 및 의료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운영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다변화된 가족 구조 변화 속에서 생전 자산관리와 사후 기부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기부자의 뜻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 투모로 로보틱스와 피지컬 휴머노이드 로봇 맞손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로봇 장비, 테스트 환경, 현장 운영 데이터 및 실증·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투모로 로보틱스는 AI 비전, 로봇 제어 기술,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로봇 지능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투모로로보틱스의 비정형 물체 대응 능력과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 등을 이해해 처리하는 기술) 및 강화학습 기반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인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투모로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산학협력 앞장서는 세메스...'오픈 이노베이션' 대회 개최
세메스는 대한기계학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의 차별화된 장비 개발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28개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생산설비기술 △CAE기술 △계측제어기술 △열·유체·소재기술 △공정기술 △AI기술 등을 주제로 총 96편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대상 1팀, 금상 2팀 등 총 12개팀을 선정했다.대상은 ‘이벤트 카메라 기반 3D-LPT를 통한 웨이퍼 엣지 액적 충돌 메커니즘 규명’을 논문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 기계공학과 박형민 교수팀이 수상했고, 금상은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서강대 기계공학과 박정열 교수 팀이 각각 차지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100여편이 넘는 수상작 가운데 반도체 초임계, 클린, 자동화, 검사, 센서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정해 총 10개의 산학과제를 수행했으며, 차세대 핵심장비 개발을 위한 다수의 정밀 측정기술, 계측 장비기술, 센서 기술, 초미세 제어기술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심상필 대표는“앞으로도 학회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고난이도 반도체 공정장비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징주] 스피어, 美우주항공기업 공급계약에 19% 급등(종합)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347700]가 12일 20% 가까이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상품이 다양해서…온라인 통해 식료품 구입하는 소비자들 늘어
'온라인 구입 식품 만족도'(25.7%) 또한 온라인 이용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소비 환경 변화'(25.0%) 때문에 식품구입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1년 전 21.6%보다 증가했다. 식품 소비 지출액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46.2%가 '식품 물가 변화'를 답했다. (중복응답 수 기준으로 계산)
부산도시공사, 노후 영구임대아파트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영구임대아파트 10개 단지 160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드로리튬, 40억원 유상증자…류재춘 등에 3자 배정
코스닥 상장사 하이드로리튬[101670]은 운영자금 약 4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2천98원에 신주 190만6천55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류재춘(30만9천818주), 장명용(14만2천993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한전KPS, 인적자원개발 'HRD 프로그램 부문' 대상
한전KPS는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HRD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롯데, 희망나눔캠페인에 70억 성금 전달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천안 스타트업 ‘인세라솔루션’, 글로벌 우주 기술기업 도약 시동
우주항공 정밀광학 기술기업 인세라솔루션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그린스타트업타운 성과보고회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와 천안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기술기업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1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에 따르면 인세라솔루션은 축적된 핵심 기술력과 구체적인 사업 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세라솔루션은 정밀광학 조향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항공·광통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에 따라 인세라솔루션이 개발한 FSM과 광학 조향 모듈은 2026년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받게 된다. 이는 국내 정밀광학 조향 기술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실증되는 첫 사례다. 기술력에 대한 신뢰는 투자 성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브릿지 투자는 인세라솔루션이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세라솔루션이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기반 기술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특히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한 우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정밀광학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와 천안시의 창업·투자·산업 육성 정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 기반 기술기업 육성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중국 광저우 수소버스 224대 추가 수주…“수소에너지 선도적 위상 이어갈 것”
현대차그룹이 중국 3대 도시로 꼽히는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전기버스 200여대를 공급한다. 중국 내에서 지금까지 이뤄진 수소버스 조달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수주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224대를 수주했다. 앞서 지난달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별도로 진행한 입찰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수소버스 50대 중 25대를 수주한 바 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들 수주를 통해 공급하는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인도할 예정이다.
FIU, 자금세탁방지 고삐 죈다…PG사·상호금융 등 ‘약한 고리’ 집중타깃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자금세탁방지(AML) 감독과 검사 강도를 대폭 높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초국경 범죄와 연관된 자금세탁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금융당국은 내년 검사에서 자금세탁 위험성이 높은 업권과 제도이행평가 미흡 기관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전문성이 높은 FIU 직원을 수탁기관 검사에 파견하는 지원도 병행한다.
서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철새서식지 출입금지
군은 이날 오후 3시 17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4도어 냉장고보다 비싼데”…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 첫날 ‘장사진’
삼성전자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이하 트라이폴드)가 12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 강남 앞에는 트라이폴드를 사려는 사람들의 기나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기기 두께에도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혁신 노하우가 적용됐다. 트라이폴드는 두 번 다 접었을 때 두께가 12.9㎜로 화면을 한 번 접는 폴드5(13.4㎜)보다도 얇다. 펼쳤을 땐 가장 얇은 부분이 3.9㎜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하다. 특히 트라이폴드만의 인폴딩 구조가 세계 최초의 두 번 접는 폰인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 XT’와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한투증권 인니법인, 지속가능 연계 채권 현지 상장
조달 자금은 투자 대출 상환, 운영자본 확충과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재활용수 활용 확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에 활용된다.채권 구조는 A시리즈 총 550억 루피아(만기 3년, 연 5.85%), B시리즈 총 4450억 루피아(만기 5년, 연 6.25%)로 구성됐다.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탁기금인 CGIF의 전액 지급보증을 받고, 인도네시아 신용평가사(Pefindo)로부터 idAAAcg(트리플 A, 기업 보증) 등급을 획득했다.앞서 KISI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최대 철강 제조업체 스핀도의 현지 지속가능 연계 채권을 공동 대표 주관한 바 있다.남경훈 한국투자증권 KISI법인장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KISI가 보유한 비즈니스 전문성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신뢰가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서 기업들이 최적의 자본조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브로드컴발 훈풍 타고 4160선 상승 마감…기관 1.4조 '사자'
코스피지수가 12일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매수세에 1% 넘게 올라 4160선으로 마감하면서 전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시장에서 반도체 설계기업 브로드컴 의 호실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0.32%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4%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0.07%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 전환한 뒤 추세를 굳혔다.
울산 동구청장 "현대중도 한화오션처럼 원하청 성과급 동일하게"
그러면서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며 "동구청도 조선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울산시당 동구지역위원회도 입장문을 내고 "HD현대중공업이 낸 사상 최대 실적은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성과"라며 "원하청 차별 없는 연말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자금' 혐의 부산 중견 건설업체 사주 일가 '집행유예'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 1부(이동기 재판장)는 중견 건설사 비리와 관련된 재판 3건을 잇달아 선고했다.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의 집행유예 5년,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별건으로 재판받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특경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동생과 전무인 남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해당 건설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억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두 형제의 아버지이자 창업주인 회장 김모씨는 재판 도중 숨져 공소 기각됐다. 동생 김씨에 대해서는 "배임에 가담한 액수 자체는 적지 않지만, 피고인도 가족들 사이에 상속재산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피해 복구를 한 점을 감안해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로비 사건에 대해서는 김씨 등 사주 일가와 은행 직원, 공무원 모두에 대해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 분양홍보관 개관… “대남라인 입지 실수요자 관심↑”
대남라인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소형 후분양 아파트 단지로 시공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면학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단지 인근 부경대 대연캠퍼스 일대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여가와 산책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은 총 104가구(전용 59㎡)다.
美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상승…1,473.7원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73.7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29원 상승했다.
혼다, 2027년 日서 자율주행차 판매…"AI가 알아서 핸들·엑셀 조작"
이후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차량을 경차와 미국 시장 판매용 자동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혼다가 출자한 미국 신흥기업인 헬름AI가 개발한 AI에 혼다가 축적한 기술을 결합해 만들어진다.운전자가 주행을 감시할 필요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AI가 상황을 판단해 핸들과 액셀을 조작한다.혼다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전기차 점유율이 1%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차도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요미우리는 혼다의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정밀한 3차원 지도가 필요하지 않아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닛산자동차도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에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닛산은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2027년 4월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35년 미용 외길' 후학 양성한 김선화 대표, 정읍시 명장 선정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장심사위원회는 심층 면접을 거쳐 김 대표를 명장으로 선정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 남원시 학생 42명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
최 회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만들어 40년간 567억원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박재화 중부해경청장 취임…"현장 중심 조직 운영"
중부해경청장은 해경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이 맡는 자리다. 박 청장은 이번에 치안정감 한 단계 아래 계급인 치안감으로 승진해 중부해경청장 전담 직무대리직을 맡게 됐다. 중부해경청장은 해경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이 맡는 자리다.
포스코인터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진행…"2년간 500억 적자"(종합)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인 한국퓨얼셀이 문을 닫는다.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한국퓨얼셀은 최근 2년간 약 500억원의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고용을 승계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거부했다.
김병관 전 의원, 웹젠 이사회 복귀…"경영·투자 조언"
과거 웹젠[069080]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사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김 전 의원은 2000년 솔루션홀딩스를 창업해 NHN게임스 대표를 지냈고, 2010년 NHN게임스가 웹젠에 흡수합병되며 웹젠 대표 겸 최대 주주에 올랐다. 현재도 웹젠 지분 27.32%를 보유한 대주주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미국까지 번진 소송…실효성은?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을 상대로 한 민사 손해배상 소송 등의 참여자를 모집해 소송 대리하는 A 로펌에는 최근 △‘미국 법원에 쿠팡 모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로펌도 있던데 그 소송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미국 법원에 소 제기 계획이 있는지’ △‘국내 법원보다 미국 법원에 소를 제기하는 것이 손해배상 금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지’ 등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 거주 소비자의 경우 미국 법원에서 관할권이 문제될 수 있고, 승소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개인이 받게 되는 보상 금액이 적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국내 소송을 포기했다가 미국 소송에 걸리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국내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싶어도 시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금 더 빠른 피해 보상을 위해선 국내에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쿠팡 사태 계기로 사실상 집단소송 도입…개인정보위, 단체소송에 손해배상 추가
고객 3370만명의 이름·주소·전화번호가 유출된 쿠팡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과징금 상한선을 매출액의 3%에서 10%로 높이기로 했다. 비영리단체가 대표로 소송을 제기하면 다수 피해자가 일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소송 제도도 강화한다. 올해는 SK텔레콤·KT·롯데카드 등에 이어 쿠팡에서도 대규모 정보가 유출된 ‘개인정보 수난의 해’였다. 첫 과제로 ‘징벌적 과징금’ 신설을 내세웠다. 반복적이고 중대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을 적용해 전체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비영리 단체 등의 대표 소송으로 다수 피해자가 일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손질한다. 개인정보 보호 투자를 촉진하는 계획도 함께 수립됐다. 개인정보 보호에 거액을 투자한 기업은 향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과징금을 감경해주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춘천도시공사,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취득…고객 중심 문화 확산
강원 춘천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드전’ 문턱서 살아남은 현세린 “나만의 샷 만든다면 첫 승 따라올 것”
그리고 또 한 명의 승자가 있었다. KLPGA투어는 매 시즌 상금 순위 60위까지 다음 시즌 ‘풀 시드’를 준다.하지만 올해 현세린은 데뷔 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대회 시작 전시즌 상금 순위는 63위까지 떨어졌다.하지만 올해 다른 어떤 대회보다 중요한 이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상금 순위는 12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현세린은 시드를 지킨 건 물론이고 상금 순위 60위까지만 참가할 수 있는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현세린은 결국 상금 51위(2억 2296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근 본보와 만난 현세린은 ‘내려놓음’을 비결로 꼽았다. 현세린은 “데뷔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샷이 좋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코스피 4160선 안착, 코스닥 동반 상승…'한화에어로' 급등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 4191억원과 414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 4631억원을 순매도했다.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올랐다. 삼성전자는 1.49% 오르며 10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레일, 안전교육에 XR 본격 도입.. '확장현실'로 열차 비상 대응 훈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례 상황에 대비해 승무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XR(확장현실) 기반 안전교육을 본격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돈으로 사는 가짜 SNS 계정… 8센트면 만든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SMS 인증 서비스는 ‘심(SIM) 카드’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데서 시작한다. 전화번호와 연결돼 SMS 계정 인증에 사용된다. 가짜 계정 인증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플랫폼 차원의 적발이나 계정 등록 실패, 데이터 유출·해킹 피해를 감수한다. 연구팀은 전 세계 주요 SMS 업체 4곳의 접근 가능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7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7일까지 1년간 국가별 SMS 인증 비용과 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국 경제·정치 지표와 연계했다. 국가별 SMS 인증 가격,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등이 조사됐다.SMS 인증 건당 가격은 일본이 평균 4.93달러로 가장 비쌌다.
"해외건설, 고부가가치 산업 재도약"…새정부 정책 방향 발표(종합)
AI로 수주 전략 제안 플랫폼 구축·해외 인프라 펀드 확대 추진 KIND 전략적 역할 강화하고 해외건설촉진법도 현실에 맞게 개정 정부가 해외 건설 산업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새 정부 해외 건설 정책 방향'을 의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AI 기술 발전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송배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신시장 분야에서 해외 건설 사업을 확대한다. 국토부는 국내 기업의 기술을 해외 사업 수주의 핵심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찰·계약·사업수행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기술 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제시했다. 또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 사업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시행사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KIND의 전략적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관 1.4조 순매수’ 코스피 1%대 상승 마감..4160 [fn마감시황]
코스피지수가 12일 1%대 상승하며 4160선에 거래를 마쳤다.
국토부 장관 “‘공공기관 2차 이전’ 2027년 시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의 최우선 핵심 과제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과 대상지를 확정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지방 살리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제시됐다. 김 장관은 “총 350개 공공기관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며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준공하고, 2029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보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내년 상반기 중 새 정부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을 내년 상반기 중 제정할 예정이다.
서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AI…철새서식지 출입금지(종합)
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죽산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통령, 전세사기 피해 ‘선보상 후구상’ 검토 지시…“약속 지켜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보상, 후구상’ 지원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약속했으니 지켜야 한다”며 대책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일단 피해자들을 먼저 보상해주고 정부가 이후에 책임지고 구상하는 방안을 입법화하려다 당시 대통령에게 거부당한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식적으로 약속했으니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며 “예산도 필요하고 고려사항이 많을 테니 별도로 준비해 보고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사기 예방책 마련도 주문했다.
군인공제회,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실시
군인공제회는 12일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군인공제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후원금 천만 원을 ‘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기부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자유적금 금리 최대 0.20%p 인상
카카오뱅크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찰 요구에도 수사기록 공개한 백해룡…검찰 "외부유출 심각"(종합)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동부지검도 "수사자료 유출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공세 수위를 높이는 등 '한 지붕 두 가족' 격인 합수단의 내분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백 경정은 12일 '2023년 대한민국 하늘 국경 공항은 뚫린 것이 아닌 열어줬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과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현장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고 직격했다. 동부지검의 '공보규칙 위반' 지적에 대해서는 "합수단이 (실황 조사) 영상 일부분을 편집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여 바로잡기 위해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동부지검은 "추측성 주장 외에 세관 직원들이 밀수에 가담했다고 볼 아무런 증거도 없다"며 "추정과 추측 근거로 형사처벌의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10년차도 대상"...신한은행, 희망퇴직 공고
Ma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67년 이후 출생(67년생 포함) 직원이거나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1985년 이전 출생(85년생 포함) 직원 그리고 리테일 서비스(Retail Service) 직원 중 근속 10년 이상 직원이다. 신한은행은 공고를 통해 "고연령, 고연차 직원의 2번째 삶 정착을 지원하고 인력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고자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이 2025년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12일 공지했다.
한화, 美군수지원함 점유율 1위 오스탈 품는다…‘마스가’ 탄력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최대 주주가 된다. 오스탈은 미국 내 소형 수상함, 군수 지원함 시장 점유율 1위인 업체다. 호주 정부로부터 지정된 전략 기업이라 해외 기업에 지분 매각을 위해서는 미국, 호주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한화는 미국 방산 함정 사업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이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해왔다. 이미 미국 정부는 올 6월 승인을 마쳤다.
2029년 누리호, 달 궤도선 도전…재사용발사체도 속도(종합)
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계획 공개 공공위성 매년 발사·상업 발사체 전환 추진 우주항공청이 2029년 누리호를 활용해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도전한다. 또,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계약을 추진해 상업 발사 전환을 촉진한다. 국제거대전파망원경(SKA) 건설 과정에 국내 산업체가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L4 태양권 탐사, 달 착륙선 개발사업 관련 국제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또, 우주청은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일괄 계약을 추진한다. 2029년 이후 4년 정도 공공위성 발사 계약을 한꺼번에 체결하고 발사 비용 부족분을 지원함으로써 누리호 발사를 주도할 민간업체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우주청은 2030년대 국가 주력 재사용발사체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예비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국내 발사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및 상업 발사 지원을 위한 민간 발사장 구축해 2027년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관련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민·관·군 협의체에 참가한다. 우주청은 정부의 우주개발사업 추진 시 민간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국방 위성 발사 시 국내 발사를 우선 검토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국방드론기업 글로벌 판로 개척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가 대전지역 국방드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에이치쓰리알은 전시회에 직접 부스를 마련해 기술과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규제만으론 못 버틴다…韓탄소중립, 기술·세제·재정 대전환 시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성장지향형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규제 일변도의 탈탄소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탈탄소 기술 확보에 우선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규제 중심으로 기후대응정책을 펼쳐온 주요국들조차 완화 추세로 전환된 상태다. 친환경 투자 증가세도 둔화세로 접어들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국제사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규제를 강화해왔지만 최근 이러한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일본은 2023년 ‘GX 추진법’을 법제화하고 'GX 경제이행채권'을 발행하는 등 향후 10년간 150조엔 규모의 민관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규제 중심'이 아닌, '기업 참여'와 '인센티브 중심'의 국가성장전략으로 재설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최 회장은 이른바 '아시아형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전략'이라고 명명했다. 한국의 주력 산업구조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친환경 기술 확보와 이를 위한 지원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세미나는 지난 2022년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과 에너지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산·학·연·정 연계형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박왕 권혁·쌍방울 김성태 고액체납 명단에 올라…1만명 명단 공개
총 체납액은 7조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475억원 증가했다.개인 최고 체납자는 선박 임대업을 운영하는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다. 권 회장은 종합소득세 등 4건, 총 3938억원을 체납해 불명예 1위에 올랐다.권 회장은 법인 체납 명단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만 40세도 대상
신한은행은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내년 1월 2일 자로 신한은행을 떠난다. 신한은행은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정기예금 최고 연 2.95%
카카오뱅크는 오는 13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는 구간별로도 상향 조정된다. 자유적금 금리 역시 오른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KT&G, 해외서 전자담배 일부 제품 '직접 판다'
KT&G가 여러 전자담배 제품에 대한 해외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85년생도 대상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내년 1월 2일 자로 신한은행을 떠난다.지난해에는 54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샌드위치 ‘지미존스’, 외식업계 찬바람 속 가맹사업 성공할까
지미존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올해 들어 매장 수를 8개까지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8개 매장 모두 직영점이다.
'지프·푸조' 전시장·서비스센터, 인천에도 열렸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JEEP)와 푸조(PEUGEOT)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니 슈퍼뱅크와 협력 확대..."글로벌 진출 박차"
카카오뱅크는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에 신규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한 자문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모바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디자인 제작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행운카드'라는 의미를 지닌 '카르투 언퉁'은 고객이 5만루피아(5000원 상당)를 저축하면 슈퍼뱅크 앱에서 매일 복권과 같은 캐시백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서비스다. 26주적금, 모임통장 등 금융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했던 카카오뱅크의 노하우가 담겼으며,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뱅크 고객 중 60% 가량은 그랩, 디지털 지갑 서비스 OVO를 통해 유입될 정도로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슈퍼뱅크의 성장은 카카오뱅크의 투자 수익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한국감사인대회·공공기관대회 동시 수상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1~12일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와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한국감사인대회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민간 부문 내부감사기구 가운데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한다.
전세 대신 집 사러 왔어요…이천중리 예미지 견본주택 북적
다음달 경기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가 청약에 나선다. 고급 주거 환경을 의미하는 상징성에 경관·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
'포항제철 창립 멤버'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 별세…향년 96세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로,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회사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고인의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李대통령 "정부기관이 사기당해"…다원시스 열차 납품지연 도마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서 장기 지연·부실 납품 지적…수사 의뢰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의 열차 장기 납품 지연과 부실 납품 사태를 두고 공공 조달 관행을 비판했다. 선급금으로 받아 간 것조차도 수천억인데 그 돈이 없어서 1천억 빌려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한 뒤 "대규모 사기 사건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선급금을 최대 20% 이상 못 넘게 하거나 필요한 경우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 직무대행은 "3차 발주분에 대해서는 선금의 지급을 보류하고 있다"며 "실사를 엄격하게 해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밀양시-자산관리공사, 상생 자매결연…특산품 구매·기부 협력
경남 밀양시는 12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밀양 관광·숙박 시설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상생 협력의 의미로 45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밀양시에 기탁하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브로드컴 '깜짝 실적'에도 더 커진 'AI 거품' 우려
100조원 넘는 수주 잔액, AI 반도체 매출 2배 이상 증가 등 AI 대세론을 뒷받침하는 수치도 내놨다.그런데도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2%, EPS는 93.3% 급증했다.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매출 174억7000만달러, EPS 1.87달러)를 웃돌았다.향후 AI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AI 모델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의 TPU 주문은 4분기에 110억달러가 추가돼 총 210억달러로 불었다.AI 대세론을 뒷받침하는 수치지만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47%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3.093%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9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09%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하락, 보합으로 연 3.350%, 연 2.90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42%로 3.5bp 내렸다.
내년 공공기관 2차 이전계획 발표…"지방 살릴 특단 대책"[영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균형 성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내년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즉시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판을 새로 짜다, 성장의 길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집중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업무보고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부 1·2차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새만금개발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김 장관은 국민주권정부에서 국토교통부가 역점 추진할 5대 분야 10대 프로젝트로 ➀지방 활성화(균형성장, 지역경제) ➁경제 성장(미래산업, 건설활력) ➂부동산 안정(주택공급, 주거복지) ➃공정 사회(안전혁신, 약자보호) ➄국민 편익(서비스 개선, 구조개혁)을 제시했다.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15개 국가첨단산단 등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도로·철도·공항 등 지방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초광역권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미래 산업과 관련해선 자율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도시 단위 대규모 실증을 추진하고 원본영상 활용 등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임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택배·배달 노동자들을 과로와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주요사항 의무화, 배달업 등록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일정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K-패스 상품 출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속 확충 △수요응답형 교통(DRT) 활성화를 위한 공공 플랫폼 구축을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언급했다.김 장관은 "근본적인 구조개혁도 과감하고 신속히 완수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방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하고, 코레일-SR은 내년 3월 교차 운행을 실시하는 한편, 고속도로 휴게소도 음식값과 서비스 품질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라운지가 아파트 가치 높인다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나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조성하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에서 상층부 고급화에 나서 관심을 끈다. 아파트 상층부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로 구성되는 클럽클라우드가 들어선다. 효성중공업이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분양하는 ‘해링턴스퀘어 과천’(오피스텔)에는 전용 108~125㎡ 펜트하우스 8실이 마련된다.
수도권 '비규제·개발 호재' 단지 2099가구 분양
수도권 비규제 지역 중 대규모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1개 동, 960가구 규모다. 전체 90%가량인 895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대부분 단지가 판상(-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바로 앞에 2029년 3월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다리가 개통하면 청라국제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제3연륙교 청라 진입부 근처에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30년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남청라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7분 만에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784가구(전용 84㎡)로 조성된다.
대구상의, 군위군사무소 개소…"지역산업 성장 지원"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사무소가 12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2층에 개소했다.
델타항공, 국내 중증 환아·가족 지원 활동 참여…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협업
RMHC는 아픈 아이와 가족이 병원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머물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짓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재단이다. 델타항공은 지난 1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2025년 RMHC 갈라디너에 ‘언베일링 스폰서(Unveiling Sponsor)’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천호동에 모아주택 586가구 공급
서울 강동구 한강 변 노후 주거밀집지역이 600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은 1개 이상의 모아주택과 일대 생활 기반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강동구와 종로구에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강동구 천호동 338 일대(2만492㎡)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1곳, 58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도로 환경도 개선한다. 주민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918㎡ 규모 소공원도 신설한다.강서구 등촌동 649 일대 모아주택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야마하뮤직, ‘하이브리드 피아노’ 특별 프로모션 실시
이번 행사는 트랜스 어쿠스틱 피아노와 사일런트 피아노 등 야마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하이브리드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향판을 진동시켜 공명을 만들고, 여기에 야마하의 트랜스 어쿠스틱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트랜스 어쿠스틱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향판을 직접 울려 소리를 내는 구조에 디지털 음향 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강남·과천 등서 분상제 '알짜단지' 쏟아진다
총 2226가구 중 일반분양은 1816가구다. 올해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이날 찾은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20팀 정도만 입장이 가능해 크게 붐비진 않았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047만원으로 전용 59㎡의 분양가는 19억5200만~20억1200만원, 84㎡는 25억8000만~28억1300만원이다. 서울에 살고 있다는 A씨는 “입지가 좋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청약통장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성백조가 연 이천중리 금성백조 예미지 모델하우스에도 내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1009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총 367가구로 조성된다.
전남도, 북극항로시대 여수·광양·목포항 미래 발전 모색
전남도는 12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해양항만활력추진단 토론회를 열어 북극항로시대를 맞아 여수·광양·목포항 등 무역항의 발전 전략과 정책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 주요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여수·광양·목포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회사를”…황경노 포스코 2대 회장 별세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로,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회사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황 전 회장은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에는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불법 매크로 이용자 5명 고소"
그러면서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 악용에 대한 법적 대응은 대부분의 일반 게임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게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 보호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SDV 기존 프로젝트 흔들림없이 추진"
이어 "서로의 실력을 믿고 불필요한 과정을 덜며 솔직하게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이번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엑스알, 산업용 로봇 개발한다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투모로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내년 수도권 공공주택 '5만+α' 착공...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
신규 고속도로와 광역교통망 사업에서도 지방권 비중을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한다.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속도도 높인다. 국토부는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5만가구 이상을 착공하고, 3기 신도시 입주를 처음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노후청사와 학교용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과 민간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를 통해 도심 주택공급도 확대한다. 국토부는 도시 단위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을 본격화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스마트 건설 활성화와 AI 기반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청년층 유입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직방, 굿디자인어워드서 AI도어록 전 모델 수상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12일 굿디자인어워드에서 AI도어록과 로비폰 전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굿디자인어워드는 외관뿐 아니라 △기능성 △안전성 △편의성 △접근성 등 실제 사용 과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행동 패턴·사용 맥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제품에 주어진다.직방은 첫 출품에서 모든 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스운용, 운용정보 제공논란에 "통상적 과정…보안표준 준수"
이어 "이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의 M&A(인수·합병) 거래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표준 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가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3중 보안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위탁 자산과 관련한 내부 정보가 잠재 원매자들에게 사전 동의 없이 전달됐다고 판단하고 위탁 자금 전액 회수를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전략적 AI 협력 추진…미국은 공급망·중국은 피지컬AI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미국, 중국과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세계 10위권의 독자 AI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AI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HL만도에 눈 돌리는 증권가…‘로봇 사업’이 재평가 불붙였다
HL만도의 기업가치를 바라보는 증권가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로봇 사업 진출을 계기로 12월 들어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며 재평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을 포함해 총 5개 증권사가 HL만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8만원 사이로, 기존 목표가 대비 눈높이가 한 단계 높아졌다. 회사는 이미 4족 보행 로봇에 액추에이터를 납품하며 관련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증권가는 이 같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남 쌀 수출, 5년 새 3배 늘어…"맛·품질 인정"
전남도는 최근 5년간 쌀 수출 물량이 3배 증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쌀은 해외 원조를 포함해 2021년과 2022년 5만1천t이었으나 2024년 11만1천t으로 올해 10월 말에는 14만9천t까지 증가했다. 수출액도 2024년 4천631만 달러에서 올해 10월 현재까지 5천476만 달러로 늘었다.
경계를 넘어선 손끝의 철학… 렉서스 장인정신이 품은 공예의 세계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기계와 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기술과 창의성의 결합으로 탄생한 예술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주목할 요소로는 ‘타임리스 파츠(Timeless Parts)’ 시리즈다. 이 철학은 2017년부터 시작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예작가를 발굴·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크래프트맨십(Craftsmanship, 손으로 만드는 정교한 기술)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총 36명의 작가가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공동 전시, 콘텐츠 제작, 한정판 제품 협업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올해 어워드의 주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이다. 최선혜 작가가 최종 위너로 선정되었으며, 고도훈·김현주·임재현·조혜영 작가가 파이널리스트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는 앞으로도 장인정신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정 먹거리가 뜬다…'진도잇츠' 진도곱창김 완판
국토교통부 민관지역상생협약사업을 통해 설계된 AI형 디지털 물류시스템은 고도화를 통해 수일 내 도입될 예정이다.
FIU, 내년 자금세탁방지 감독 강화...취약업권 집중검사
FIU는 "AML 감독·검사를 대폭 강화해 자금세탁의 '약한 고리'를 차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내년 검사 계획 수립·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IU는 최근 초국경 범죄가 늘고 자금세탁의 '약한 고리'가 되는 업권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FIU는 최근 사고가 발생한 일부 전자금융업자·상호금융업권 등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엄정한 검사·제재를 당부했다.
'난징대학살 추모일' 앞두고 日 집중 겨냥하는 中 매체들
다카이치
'포항제철 창립 멤버' 황경노 前 회장 별세
황경노 전 포항제철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로,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회사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7년에는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과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맡았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국방드론기업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 운영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대전지역 국방드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방위사업청, 대전광역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기술사업화 분야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지 방산 대기업 EDGE 그룹 방문,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 기관 방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여기업 중 ㈜에이치쓰리알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광주 각계 "도서관 매몰자 구조 총력…안전불감 행정 고쳐야"(종합)
건설노동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실종)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시민과 공공의 안전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7개 단체는 12일 성명을 내 "광주시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매몰 노동자 구출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 불감 행정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도 성명을 내 "이번 사고의 투명한 원인 규명과 안전시스템 재정비를 위해 '붕괴참사 안전대책위원회 거버넌스'를 구성하자"고 광주시에 제안했다.
[포토] 청계천에 뜬 케데헌 신라면
◇역성장 위기 빠진 ...
풀무원식품 새 대표에 천영훈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천영훈 영업총괄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받았다.
"비릴 것 같다" 찡그리던 외국인도 열광…상장 앞둔 'K어묵'
국내 대표 어묵 기업인 삼진식품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임박하면서 어묵이 K푸드 수출의 한 축이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진식품은 내년 상반기에 상온 어묵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온 어묵 제품은 통상 비린 맛이 생기고 냉장보다 식감과 맛이 떨어지는데, 삼진식품은 이를 상당 부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프리미엄 어묵 시장을 창출해 어묵의 브랜드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요가복 룰루레몬, 에레혼과 협업
요가복으로 유명한 룰루레몬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대표 유기농 마켓 에레혼과 두 번째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장관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내년 상반기 주거복지방향 발표"(종합)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또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무엇보다 건설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항공은 공항 시설 개선과 관제사를 확충해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무신사,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 나선다
무신사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해외 사업의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며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은 중국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위한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상하이가 전 세계 젊은 층의 트렌드 발신지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중국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해 첫 글로벌 거점으로 선택했다.
美·유럽 넘어 중동·남미로 질주하는 K뷰티
K뷰티가 미국, 유럽을 넘어 남미와 중동 시장으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까지만 해도 5821만달러에 불과했던 UAE 수출액은 2023년 8903만달러로 늘었고, 지난해 처음 1억달러를 넘어섰다. 4년 새 수출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했다.남미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흐름이 뚜렷하다. K뷰티 수출 규모가 큰 남미 3개국(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의 올해 1~10월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9185만달러(약 1300억원)로 집계됐다. 2023년 3477만달러에서 지난해 5715만달러로 60%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K뷰티 기업들이 중동과 남미 시장을 공략하는 건 미국형 K뷰티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동과 남미는 북미·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틱톡 중심으로 K뷰티 소비가 이뤄진다.
영월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조성 완료…도시성장 기반 구축
최명수 군수 "남부권 의료·치안 기반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 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 이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영흥리 도시재생 공모사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일양약품, 윤리경영위원회 신설·사외이사 신규 선임
회사는 감사위원회 외 이사회에 윤리경영위원회, 임원보수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위원회 3개를 추가했다.
비자금 로비 혐의 부산 중견 건설업체 사주 일가 집행유예(종합)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 1부(이동기 재판장)는 중견 건설사 비리와 관련된 재판 3건을 잇달아 선고했다.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의 집행유예 5년,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별건으로 재판받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특경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동생과 전무인 남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해당 건설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억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아버지에게 25억원이 현금으로 입금됐고, 장남이나 가족에게 13억원의 현금이 보내진 것이 상당 부분 비자금의 일부로 판단된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동생 김씨에 대해서는 "배임에 가담한 액수 자체는 적지 않지만, 피고인도 가족들 사이에 상속재산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피해 복구를 한 점을 감안해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불법 로비 사건에 대해서는 김씨 등 사주 일가와 은행 직원 7명, 공무원 모두에 대해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기관 순매수 역대 5위…하루 만에 코스피 1.4조 쓸어 담았다
역대 5번째로 큰 순매수 규모다.가장 큰 순매수 규모는 지난 2022년 1월 27일에 기록한 1조 8478억 원이다.
정부-국회, 개인정보 유출 기업, 매출 3~10% ‘징벌적 과징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2일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대한 과징금 상한을 크게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잇따른 대형 정보유출 사고에도 현행 제재 수준으로는 기업의 책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현행법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기업에 대해 직전 3년 평균 매출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쿠팡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은 약 33조2370억 원으로, 현 기준에서 부과 가능한 최대 과징금은 약 9970억 원이다.
교육장관 "AI 3강 도약 위한 인재양성…무상보육 4세까지 확대"
대통령 업무보고…"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 강화…전 시도에 기초학력지원센터" 교육부는 12일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무상교육·보육을 4세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역사교육과 독서교육의 강화로 학생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정책을 이끌기 위해 교육부에 전담 부서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장관은 "배움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며 "학습 결손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구축하겠다. 그러면서 "특수교사 정원 확보율을 90%까지 높이고 2029년까지 특수학교 21개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임대는 왜 구석에 짓나…역세권 좋은 입지에 공급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공공택지 내 역세권 등 가장 좋은 입지에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 택지 개발 과정과 관련해서도 민간에 위탁하기보다 LH 등 공공기관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부와 LH는 이와 관련해 민간참여사업 방식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방안으로 정부의 선보상 방식 도입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내년 주택공급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 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며 “공적주택 110만 가구를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외부 억측에 동요 말고 기술개발 매진을"
최근 송창현 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 대표의 사임으로 내부 혼란이 일자 직접 수습에 나선 것이다. 창업자인 송 전 대표가 물러난 것을 두고 그가 주도해 온 자율주행 등 핵심 프로젝트 방향이 수정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려는 차원으로 읽힌다. 이어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 주요 개발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해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후속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했다.
㈜IMM·IMM인베스트먼트, 정기 임원인사 단행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와 모회사 ㈜IMM은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상층'이 랜드마크 결정한다...스카이 라운지·펜트하우스 눈길
아파트 '최상층' 설계가 단지의 가치를 가르는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중 11곳은 강남3구와 성동구 등 한강벨트 핵심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상당수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하층이나 별동 건물에 위치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외면받는 경우가 흔했다. 하지만 최상층으로 자리를 옮긴 커뮤니티는 단순 편의시설을 넘어, 단지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세를 끌어올리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스카이 라운지다. 아파트 최상층에서 탁 트인 도시 경관을 조망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최근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떠오르며 입주민 선호도 1순위 시설로 꼽힌다. 펜트하우스의 높은 몸값은 단지 전체의 평균 시세를 끌어올리고, 최고급 주거지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후광 효과’까지 낳는다.실제로 올해 최고가 아파트 거래는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성동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펜트하우스 전용 273㎡는 지난 6월 290억원에 손바뀜했다.
정부 주도 '50兆 초저리대출'에 기업 줄선다는데…은행은 '난감'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시키면서 첨단 전략산업에 총 50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을 내주기로 하자 기업들의 대출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리 매력 덕분에 당초 예상과 달리 국내 주요 기업 대다수가 초저리 대출을 받기 위해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정부 보증채권으로 조달하는 75조원의 첨단기금 중 50조원을 초저리 대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자금 조달에 나서는 기업 입장에선 정부가 담보하는 초저리 대출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평소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을 기피해온 대기업들도 정부 핵심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앞다퉈 대출 신청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업대출을 새 먹거리로 삼아야 하는 시중은행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주 이전' 주도했던 김성주…"지난 임기때 못한 개혁 달성"
연금 후속 개혁과 기금 규모 증가에 따른 자산 배분, 환율 안정 역할론 등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오는 15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정부는 김 신임 이사장이 과거 16대 이사장을 재직하면서 쌓은 정보와 네트워크가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는 16대 국민연금 이사장을 맡아 해외 투자 확대 체계를 정비하고 책임투자(ESG) 전략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 이사장 취임 후 국민연금 기금 운용수익률은 2018년 -0.92%에서 2019년 11.31%로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3.093%(종합)
12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09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09%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bp 하락, 보합으로 연 3.350%, 연 2.90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42%로 3.5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9bp, 5.2bp 하락해 연 3.228%, 연 3.151%를 기록했다.
신혼부부 연봉 매년 오르는데…아이는 갈수록 안 낳네
지난해 신혼부부(초혼 기준)의 연간 평균소득이 7629만원으로 1년 전보다 약 360만원 오르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은 올랐지만 신혼부부의 자녀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000쌍으로 전년 대비 2.3%(2만2000쌍) 감소했다. 지난해 초혼 기준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7629만원으로 1년 전(7265만원)보다 5.0% 증가했다. 2015년 0.82명이었던 신혼부부 평균 자녀 수는 지난해 0.61명으로 감소했다. 맞벌이 가구는 평균 자녀 수가 0.57명으로 전년 대비 0.01명 줄었다.
[특징주 & 리포트] '경영권 분쟁 가능성…한진칼 급등' 등
서울 양재동 부...
하나증권-제주창조경제센터, 모험자본 AI 생태계 조성 협약
하나증권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일 모험자본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도미노피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총 1억원 기부
지난 11일 한국도미노피자의 기부금 전달식에서 세브란스 이강영 병원장,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강남세브란스 구성욱 병원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도미노피자 제공 한국도미노피자는 연말을 맞아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생산 공정에 AI 도입 확산…日 정밀기계 유망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생산 공정에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AI가 제시하는 제조 솔루션을 실제 공정에 적용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제어장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AI 솔루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는 가상공간에서 산업용 로봇을 디자인하고 훈련하는 오픈소스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공을 맡을 계획이다. 정밀기계 분야의 강자인 화낙은 관련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美증시도 낙관론…"S&P500 내년 8000 가능"
월가 투자회사들은 내년 미국 주식시장 강세를 낙관했다. 올해처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시장을 주도할지에 관해선 전망이 엇갈렸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자산운용은 지난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내년 말 810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전략 담당 연구원들이 예상한 S&P500 전망치 평균은 7618포인트다.
강세장서 주도주 꺾인 적 없어…'반·전' 주목
글로벌 유동성 증가의 수혜를 AI 관련 주도주가 가장 많이 볼 것이란 분석이다. AI 혁명이 지속되며 반도체 기업 실적이 더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합산 영업이익은 178조원으로, 올해보다 109%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가 작년보다 29.7% 급증했으나 전력 인프라 투자는 2.5%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 완성.. '행정수도 세종' 밑그림 나왔다
내년부터는 국가중추시설 건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제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우선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상반기 중 건축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이후 기본설계와 부지 조성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건립을 진행한다.국회 세종의사당 역시 설계공모 결과를 반영해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행복청은 행정수도 명문화와 국가중추기관 이전 근거를 담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고, 국가채용센터 설치와 사법·치안 기능 확충도 추진한다. 세종경찰청은 착공에 들어가고, 세종지방법원은 설계 절차를 밟는다.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코스닥 최대어' 리브스메드 수요예측 돌풍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어’에 올랐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359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조3564억원이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주요 연기금을 비롯해 2000곳에 가까운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상장사 영업이익 400兆…'유동성 연료·AI 붐' 타고 폭풍랠리"
국내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지수 5000’을 외치는 것은 주요국이 앞다퉈 실시하고 있는 재정 확장 정책 및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팬데믹 직후와 같은 ‘유동성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근 미국은 올 들어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양적긴축(QT)을 중단하는 한편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새로운 유동성 공급 정책을 개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 기관이 3곳 이상인 상장사 249곳의 내년 영업이익은 총 401조6173억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추정치(318조3199억원) 대비 26.17% 급증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보기술(IT) 기기 투자 비율은 2.0%다. 코스피지수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10.4배로, 과거 10년 평균 수준이다. 이어 “지난 9월 반도체 랠리 급등 전 지점인 3500포인트가 기술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내년 증시의 주요 변수는 시장금리 변화다.
코스피 한 달 만에 최고치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했다.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강세와 브로드컴 의 깜짝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13일(4170.63) 후 약 한 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지난 11일 매도차익거래 정산과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 과정에서 급등한 삼성화재의 주가 되돌림이 업종 등락률을 왜곡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지수도 소폭 올랐다.
한국첨단소재, 31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날 한국첨단소재는 무상증자도 결정해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키로 했다.
[포토] 타임 올해의 인물…8인의 AI설계자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올해의 인물’로 인공지능(AI) 발전을 주도한 기술 기업인 여덟 명을 선정했다. 타임은 이들을 ‘AI 설계자’라고 칭했다.
환인제약, 제약사 3곳과 자사주 맞교환
동국제약이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 "대법원서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최종 승소"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국민연금 이사장 김성주…사상 첫 두 번째 역임
보건복지부는 김성주 전 의원(사진)을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김 신임 이사장은 오는 15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이사장은 제19·21대 국회의원과 2017~2020년 16대 국민연금 이사장을 지냈다. 국민연금 이사장을 두 차례 맡은 것은 1987년 공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의 제19대 이사장으로 12일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연금 후속 개혁과 기금 규모 증가에 따른 자산 배분, 환율 안정 역할론 등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오는 15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8년 만의 개혁이었지만 기금 고갈 시점은 2056년에서 2064년으로 8년 미뤄지는 데 그쳤다.
법인세 너무 의존한 韓, 세수 감소폭 OECD 1위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조세 수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경기가 위축되자 세수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년 새 감소폭이 4.4%포인트에 달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가팔랐다. 2위는 노르웨이로 같은 기간 감소폭이 3.1%포인트였다. 이 기간 세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법인세 세수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62조5000억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돈 넣었더니 1년 만에 수익률이…'뭉칫돈' 든 부자들 몰린 곳
연 10%대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진 브라질 국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브라질 채권 투자가 활발했던 2017년(2억3403만달러) 후 최대 규모다.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 수익률은 지난 11일 기준 연 13.785%에 달한다. 1억원을 투자하면 세금 없이 연 1000만원 이상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올해 들어 브라질 국채에 관심이 커진 것은 헤알화 가치가 반등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헤알화 가치는 원화 대비 약 10% 하락해 이자 수익만큼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약 12.7% 상승했다. 전날 기준 최근 6개월간 달러 대비 헤알화 가치는 약 1.2%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원화 대비로는 약 8.8% 올랐다. 헤알화 가치가 오르는 가운데 원화 가치가 더 많이 떨어져 브라질 국채 투자에서의 환차익이 더 커진 것이다.최근 브라질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헤알화 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점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범농협 18개 기관 선정
올해 농협에서는 재인정 12개 기관, 신규 인정 6개 기관을 배출하며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 실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규 인정 기관에는 ▲ NH농협은행 충남본부·전북본부 ▲ 충북 황간농협 ▲ 전남 용산농협 ▲ 제주 제주시농협 ▲ 서울 서남부농협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 농촌 고령층 돌봄 ▲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 환경·안전 개선 활동 ▲ 청소년·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동체 가치를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법인세 의존한 韓…경기 꺾이면 곳간도 '흔들'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조세 수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경기가 위축되자 세수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년 새 감소폭이 4.4%포인트에 달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가팔랐다. 2위는 노르웨이로 같은 기간 감소폭이 3.1%포인트였다. 같은 기간 OECD 평균은 34%에서 34.1%로 오히려 0.1%포인트 증가했다.이 기간 세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은 법인세 세수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62조5000억원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세수에서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4.4%로 OECD 평균 11.9%를 크게 웃돈다. 윤석열 정부는 이 기간 과세표준 구간별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하했다. 이를 두고 “감세 정책이 세수 기반을 약화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애초에 법인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세입 기반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법인세를 내지 못하자 세수 펑크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과 지난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했고, SK하이닉스도 2023년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었다.대기업의 실적 악화로 우리나라의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지난해 62조5000억원으로 41조원가량 급감했다. 소득세가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기준 19.8%로 OECD 평균(23.7%)보다 3.9%포인트 낮다. 부가가치세율이 10%로 OECD 평균(19.2%)보다 낮은 탓이다.
에쓰오일, 울산 지역 기업 1호로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7000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내년 오천피 BULL장 온다"
내년에도 코스피지수가 5000을 향해 가파른 질주를 할 것이라는 주요 증권사의 진단이 나왔다. 하단 평균은 3737이다.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은 내년 말 코스피지수가 최고 5500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전망치다. 대신증권(5300), 메리츠증권(5089), 부국증권(5000) 등 다섯 곳은 5000선을 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iM증권은 지수가 내년 3500~450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반도체 업황 호조가 확대되면 5000을 찍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간은 내년 코스피지수 예상치로 5000, 씨티는 5500, 맥쿼리는 6000을 제시했다.가장 큰 배경으로 ‘유동성 랠리’ 가능성이 거론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영국 등의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재정 확장 기조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도 국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추정 기관이 세 곳 이상인 상장사 249개의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는 총 401조6173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43% 늘 것으로 추산됐다. 팬데믹 직후와 같은 ‘유동성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근 미국은 올 들어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양적긴축(QT)을 중단하는 한편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새로운 유동성 공급 정책을 개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 기관이 3곳 이상인 상장사 249곳의 내년 영업이익은 총 401조6173억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추정치(318조3199억원) 대비 26.17% 급증했다. 코스피지수 12개월 선행 PER은 현재 10.4배로, 과거 10년 평균 수준이다.
'오라클 쇼크' 우려…AI株 매도세 확산
투자자들은 오라클 주식을 매도하고 채무불이행에 대비할 수 있는 신용부도스와프(CDS)에 자금을 넣고 있다. 이에 따라 오라클 CDS 프리미엄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고 주가는 장중 16% 넘게 급락했다. 같은 날 오라클 주가는 장중 16.49% 폭락했다. 이날 AI 관련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했다.
[게시판] DN솔루션즈, '공작기계인의 날' 대통령 표창
DN솔루션즈는 12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한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수석부사장은 DN솔루션즈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한국 제조업 역량을 높이고 기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N솔루션즈는 12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한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비안, AI칩 공개했지만 기대 못 미쳐…주가 급락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기술 강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투자자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주가가 급락했다.
[게시판] 에쓰오일, 울산지역 기업 1호로 '7천원 기부릴레이' 참가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해외건설, AI 시티 플랫폼 개발로 신수출 모델 추진
국토교통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공개했다.먼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수주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서·통신망 등 인프라에 AI 기술을 결합해 교통·안전·에너지 등 주요 도시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한다. 우리 기업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사모펀드 등이 예외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폐업의 시대에서 권리의 시대로”...소상공인연합회, 연말 송년의 밤 개최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와 함께 성실상환자 10조원 특별자금 공급, 대출 원금 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도입,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등 금융 지원 성과도 소개했다.조직 확대 성과도 강조됐다. 송 회장을 비롯해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헌법과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권리장전을 공식 선포했다.
브로드컴 '108조 수주' 에도 AI 거품론에 주가 불안 지속
100조원 넘는 수주 잔액, AI 반도체 매출 두 배 이상 증가 등 AI 대세론을 뒷받침하는 수치도 내놨다.그런데도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오픈AI에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납품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주 잔액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AI 거품’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2%, EPS는 37.3% 급증했다.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매출 174억7000만달러, EPS 1.87달러)를 웃돌았다.향후 AI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현금 없어도 된다", 코레일 전철 자동발매기에 신용카드 결제 도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회용 교통카드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신형 광역전철 자동발매기를 13일부터 운영한다.신형 자동발매기는 그동안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1회용 교통카드 구매를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추가매수…"경영 효율성 제고"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한 장내취득으로, 취득금액은 160억2천만원이다.
"오픈AI·앤스로픽 등 2.9조弗 대어들 줄줄이 대기"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오픈AI, 앤스로픽 등 비상장 기업들도 연달아 상장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상장 선언을 계기로 수년간 IPO를 미뤄온 비상장 기업이 월가에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초대형 스타트업들이 공모 시장 자금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상장 계획을 언급한 우주항공 전문 글에 “정확하다”고 답글을 남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 경영진은 상장 시점을 내년 중후반으로 검토하고 있다.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 디지털 매출 20% 상승
미국의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온라인 구매 실적이 급증하며 2026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호실적을 냈다. 코스트코는 11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673억1000만달러, 순이익 20억100만달러를 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연계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꾸준히 점포를 확장한 점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美해군 파트너' 오스탈 업은 한화…상선·군함 다 잡는다
한화그룹이 미국 군함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앨라배마 모빌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공식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한화는 ‘미국 군함은 미국 안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법 테두리 안에서 미 군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권고를 반영한 결정이다.호주 정부가 자국 방위산업 기업에 대한 단일 투자자의 지분율을 최대 20%로 제한한 만큼 한화는 단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만큼 오스탈의 경영 전략과 투자 방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미국 소형 호위함과 군수지원함 시장 점유율은 최대 60%에 달한다. 미국에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도 벌인다. 오스탈은 부지면적 50만㎡ 규모 앨라배마 모빌 조선소에서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용 함정을 건조하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지역 기업 1호로 '7천원 기부릴레이' 동참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기업 중 처음으로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EU, 외국인투자 규제 강화로 中 견제
유럽연합(EU)이 EU 지역에서 인공지능(AI), 핵심 광물 등 국가 전략 사업에 대해 외국인 투자 심사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EU 경제 민감 분야의 외국인 투자가 경제 안보를 위협하는지 판단하는 새 제도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 필요시 해당 투자를 막을 수도 있다. 외국 기업의 지배를 받는 EU 업체가 투자하는 경우에도 심사 대상이다.
주가 반토막 난 룰루레몬…CEO 교체로 반등 '시동'
‘요가복의 샤넬’로 명성을 얻은 룰루레몬의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악화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 미국 애슬레저(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복) 시장의 경쟁 과열로 룰루레몬 주가는 올 들어 반토막 났다. 약 7년간 재임한 맥도널드 CEO는 내년 3월 31일까지 고문직은 유지한다. 신임 CEO가 부임하기 전까지 룰루레몬은 메건 프랭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앙드레 마에스트리니 최고영업책임자(COO)가 공동 CEO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경영진 교체를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경영진 교체는 1년 넘게 이어진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이후 회사 주가가 2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 룰루레몬은 올해 관세 비용을 2억4000만달러로 예상했다.룰루레몬은 이날 올해 연간 매출을 109억6200만~110억47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달랬다. 룰루레몬은 앞서 두 분기 연속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나홀로 주가 제자리 걸음…'AI 호황'서 소외된 퀄컴
‘모바일 반도체 강자’ 퀄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서 소외되고 있다. 최근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도 새로운 악재로 떠올랐다.1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퀄컴 주가는 지난 1년간 14.5% 오르는 데 그쳤다. 애플은 과거 퀄컴으로부터 전량 조달했으나 올해 아이폰 16e와 아이폰 에어엔 자체 모뎀을 적용했다. D램, 낸드플래시 등의 가격 상승으로 내년 스마트폰 가격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들며 퀄컴의 이익도 감소한다.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 가격이 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에너빌리티, 美 SMR기업에 핵심 소재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SMR 개발사다.
장재훈 "SW 전환, 생존 문제"…현대차 자율주행에 힘싣는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사진)이 그룹의 자율주행 개발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송 사장의 퇴임 이유를 놓고 현대차·기아와 포티투닷 임직원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장 부회장은 AVP 본부와 포티투닷 구성원 간담회 개최 등 조직 안정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른 시일 내 주요 개발 리더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美전기차 보조금 끊기자…테슬라 월 4만대 아래로
테슬라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직격탄이 됐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3만9800대로 전년 동기(5만1513대)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41% 이상 급감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특검팀이 윤씨의 여야 로비 진술이 있었다고 확인한 것과도 결이 다르다. 李대통령 "정부기관이 사기당해"…다원시스 열차 납품지연 도마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의 열차 장기 납품 지연과 부실 납품 사태를 두고 공공 조달 관행을 비판했다. 용접만으로 이은 뼈대 구조물, 붕괴 원인 접합 불량 유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은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특허 공법과 별개로 단순 접합 불량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與, 하급심판결문 공개확대법 처리뒤 은행법 상정…국힘 또 필버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하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2시 34분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24시간 만에 투표로 종결시키고 친여 성향의 군소 야당과 함께 형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인사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 검사장은 전날 법무부 고위 간부 인사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한 전 총리의 지시에 따라 통상 2∼3주가 걸리던 인사검증 절차가 생략됐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70대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법인 LKB평산은 12일 1차 소송 참여자 2천70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KB평산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조사와 경찰 수사가 종결돼 쿠팡의 책임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면 청구취지를 확정해 실질적인 피해 배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위아, 열관리 사업 확장…모든 차종 공조 시스템 공급
현대위아가 자동차 ‘통합 열관리(공조) 시스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 공조 시스템도 개발한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1공장에서 전기차 공조 시스템 양산 100일을 기념해 열관리 시스템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공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냉난방공조(HVAC)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에 특화한 공조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공조 시스템 생산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日 반도체 부활 총력…30개 간판기업 '라피더스' 지원 위해 뭉쳤다
일본 정부 지원에 민간 출자까지 더해지면서 라피더스는 2027년 2나노미터(㎚·1㎚=10억분의
선박왕은 체납왕…시도그룹 회장 3938억 미납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 등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국세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고액·상습체납자와 조세포탈범의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 전 회장은 대북 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800만 달러 대북 송금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아레나 실소유주 강 씨의 포탈 세액이 가장 컸다.
[포토] '갤럭시 트라이폴드' 오픈런…5분 만에 첫 물량 완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의 두께가 3.9㎜다.
신한은행 희망퇴직…1985년생 40세도 대상
부지점장 이상 직원 가운데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67년 이후 출생자와,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면서 1985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15일 임명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김성주 전 국회의원(사진)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국민연금공단의 발전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제19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출연연 보상, '제로섬' 아닌 추가보상 창구 만들어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처우 개선을 위해 인건비 총액 하에서 성과급을 나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창구를 늘리고 엄밀한 성과 평가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그는 소득세가 매겨지는 기술이전료 세금 면제, 겸직 허용 등을 통해 추가 보상 창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성과를 평가할 때 더 투명성을 부여하고 연구소의 분배 지향 철학을 투명하게 확립한 성과 평가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열심히 석박사 연구하면서 들어왔는데 실질적으로 연봉이 낮다면 큰 고민"이라며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연구자의 외부 활동 제약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관련해 민성심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은 "청탁금지법 사례금 관련해 상한액이 다른데, 연구자가 공직자로 묶이다 보니 교수와 금액이 달라 3~4차례 토론하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7년 만의 한·중 상무장관 회의… 경제·통상 협력 강화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한·중 상무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7년 만이다. 지난달 1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 속에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에도 청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왼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 때 있었던 한·중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후속조치 등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2022년 최대 규모(3104억달러)를 기록한 후 답보 상태에 있는 한·중 간 교역을 확대하고, 상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양자 및 다자 계기를 활용한 장관 간 수시 소통을 통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TSMC 3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1%…삼성과 격차 더 벌려
2위인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6%대로 하락하며 양사 격차가 더 벌어졌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상위 10개 기업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한 총 451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감소한 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가동률이 소폭 반등하면서 매출은 31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李, 전세사기 피해 지원 ‘선보상·후구상’ 검토 지시[2026 국토부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선 보상 후 구상’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했고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폐기됐다.이와 관련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피해자 보상 수준의 격차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AI접목하고 펀딩확대..."해외건설 전략적 육성"
국토부는 디지털·스마트 기술 융합과 글로벌 금융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의결했다. 핵심 정책방향은 핵심기술 기반 주력모델 양성, 해외건설 글로벌 금융 역량 강화, 활력 넘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로 추진된다. 금융 결합형(EP+F)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도록 기업 매칭펀드 등 해외 인프라 펀드를 확대한다. 해외건설촉진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게시판] 국회 교통안전포럼,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조우종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천경숙 녹색어머니중앙회 사무총장은 포장을 받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 고객 업무 개선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작업 완료 시점에 이미 유효성이 떨어지고, 업무가 다시 반복된다. 솔루션 활용 빈도를 보여주는 기업 내부 워크스페이스 생성 및 공유 건수는 올 2분기 평소 대비 113% 증가했으며, 4월 15일과 6월 18일에 정점을 기록했다.
LH 개혁안 연내 발표한다더니…국토부 “내년 상반기 중 마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LH 개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초 연말로 예정됐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방안 발표가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배포한 대통령 업무보고 보도자료에서 “LH 개혁방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8월 말 LH 개혁위원회를 출범하며 운영기간을 4개월로 두고 연내 제도개선과 법령 정비 등 실행 가능한 LH 개혁안을 구체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LH의 임대 관련 부채를 분리하는 방식의 구조개혁 방안도 제안했다.
사학연금,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올해 4년째 개최되는 해당 공모전은 직무상 재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재해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직원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 기관 중 재해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편 사학연금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가입 기관 및 교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사학연금 공식 SNS에 공유함으로써 재해예방을 위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11일 나주 본부에서 ‘2025년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 CCM 공공부문 최초 ‘명예의 전당’ 수상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CCM ‘명예의 전당’ 수상은 교육가족을 위해 회원 중심 경영을 한결같이 추진해 온 공제회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회원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회원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제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 온라인 채널 고도화 △ 회원 맞춤형 서비스 확대 △ 책임경영 강화 등을 추진해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제회는 2012년 CCM 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후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12년 이상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새 정부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종합2보)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무엇보다 건설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항공은 공항 시설 개선과 관제사를 확충해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공공기관 2차 이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 통합의 신속한 완수 등도 언급했다. 국토부는 이날 배포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내년 상반기에 LH 개혁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LH 개혁위 출범 당시 연내 발표를 목표로 했는데, LH 업무 범위가 방대하다 보니 논의에 시일이 조금 더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장관 "거점국립대 예산, 서울대 70% 수준으로 확대"(종합)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는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역거점 국립대의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학교들이 살아남음으로써 지역이 함께 살아가도록 하도록 교육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거점 국립대가 5극 3특 성장 엔진과 연계한 지산학연 허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무상교육·보육을 4세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AI를 주도적이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AI 3강 도약을 위한 다층적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해 학생의 선택권은 넓히고 학부모님의 돌봄 공백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은 덜겠다"고 부연했다.
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건설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내년 상반기 새 정부의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크솔루션스, 20억원 유상증자…김태욱에 제3자배정
주당 721원에 신주 277만3천92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시큐레터, 11억원 유상증자…동유기술투자(주) 등에 3자 배정
코스닥 상장사 시큐레터[418250]는 운영자금 등 약 11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자율주행·SDV 담당 조직에 서한 발송…“억측에 흔들리지 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할 때”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2일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미래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을 상대로 메시지를 내고, 내부 동요 차단과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최근 송창현 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 대표의 사임으로 내부 혼란이 일자 직접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AVP본부와 포티투닷 구성원들에게 각각 보낸 서신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현대차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목표”라고 밝혔다. AVP본부에도 포티투닷과의 협업 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혼부부 2년째 100만쌍 밑돌아…집 있으면 10쌍 중 6쌍 유자녀(종합)
주택 소유 신혼부부 57% '자녀 있음'…무주택보다 9%p 높아 맞벌이가 60%…외벌이가 맞벌이보다 유자녀 비중↑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았다. 다만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중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 집이 있는 신혼부부는 10쌍 중 4쌍으로, 이중 60% 가까이는 자녀가 있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쌍(2.3%) 줄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보다 1.3%포인트(p) 늘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6.6%로, 무주택 부부(47.2%)보다 9.4%p 높았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 54.2%는 수도권에 신혼살림을 꾸렸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비중은 59.7%로 전년보다 1.5%p 상승했다. 전년보다 7천만원 이상 구간의 비중이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대출잔액이 있는 부부는 86.9%로 전년보다 0.9%p 줄었다.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첫날 완판 행진(종합)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가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를 시작하자 온라인에서는 개시 5분만에 모든 제품이 팔려 나갔다. 추가 물량 입고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내주 초에는 재고 품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교육장관 "거점국립대 예산, 서울대 70% 수준으로 확대"(종합2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는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역거점 국립대의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학교들이 살아남음으로써 지역이 함께 살아가도록 하도록 교육부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거점 국립대가 5극 3특 성장 엔진과 연계한 지산학연 허브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AI를 주도적이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AI 3강 도약을 위한 다층적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해 학생의 선택권은 넓히고 학부모님의 돌봄 공백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은 덜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시도 교육청 등과 협의해 내년 1월 좀 더 강화된 내용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4일째 압수수색…수사관 11명 투입
경찰은 지난달 2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28일 고소인을 조사했다. 경찰은 그동안 쿠팡 측으로부터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 분석해 왔으며, 범행에 사용된 IP도 추적 중이다.
[속보] 여천NCC 원료공급 계약 합의.. 여수 석화 재편 가속화
여천NCC가 대주주인 한화솔루션·DL케미칼과 원료공급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게 됐다.한화솔루션·DL케미칼은 12일 여천NCC 이사회에서 장기 원료 공급계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변경된 계약에 맞춰 변화하는 공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운스트림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를 노력할 계획이다.
두 번 접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첫날 완판 행진
삼성전자가 12일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 12일 첫날 준비한 물량이 ‘완판’을 기록했다. 추가 물량 입고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내주 초에는 재고 품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흔들림 없이 기술개발 매진하자"… 내부 혼란 수습 나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자율주행·미래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을 향해 “외부의 근거 없는 소문이나 억측에 흔들릴 때가 아니다”며 내부 동요 차단에 나섰다. 최근 송창현 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 대표가 사임한 것과 관련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이다. 특히 포티투닷 구성원들에게 “지금은 외부의 근거 없는 소문이나 억측에 흔들릴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과 같이 구성원 모두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매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
구글코리아가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여천NCC, 한화·DL과 원료공급계약 완료…연말 재편안 도출 탄력
DL케미칼은 12일 여천NCC 이사회에서 장기 원료 공급계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가격 조건은 국제 시장지표 및 원가 기반 포뮬라 적용이다.
"한국 유학 덕분에…" 산둥성·지린성 출신, 베이징에 모인 까닭
주중한국대사관이
'어젠 산 개미들 부럽다'…하루 만에 '수익률 300%' 초대박 [종목+]
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058억원으로 10.
K-스틸법과 정부의 고도화 방안의 연계, 자율적 사업재편 촉진을 통한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확대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업계도 산업 고도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선 법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앞서 사업재편에 성공한 일본의 사례처럼 정부의 인센티브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자율적인 설비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지목됐다. 국내 기업 간 제 살을 깎아먹는 식의 출혈경쟁을 피하고 산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개별 기업의 자율적 감산만으로는 산업 전반의 체질개선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산업계는 우려한다. 한국보다 앞서 철강 산업 구조조정을 진행한 일본에서는 정부가 대규모 금융 지원 등 인센티브로 철강기업들의 자발적인 감축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