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사회 2025-12-19

입짧은햇님도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약 전달" "내 약 먹고 30키로 뺏다" 공개된 대화록 깜짝

해당 메시지는 A씨가 현재 박나래와 분쟁 중인 전 매니저에게 보낸 내용 중 일부다.주사이모 A씨는 박나래 전 매니저에게 “햇님이는 3번 먹는다.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는다.햇님이 가끔 다시 99㎏로 가는 꿈까지 꾼다고 한다. 그렇게 먹고 60㎏대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이어 "햇님이 다이어트의 비결은 내 약이다. 햇님이 내 약을 먹고 30kg을 뺐다"고 약의 효능을 수차례 강조하기도 했다.여기에 더해 A씨는 "상암동에 햇님이 만나러 간다. '놀토' 촬영 때 햇님이에게 전해주라고 하겠다"고도 했다.



"귤이 아니라 쓰레기를 보냈다"..3만원대 '못난이귤' 공구했다가 날벼락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정용 혼합과. 귤 맛있기로 유명한 효돈귤. 컨테이너로 붓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선별해서 보낸다"며 "귤 당도는 15~18브릭스(Brix)이다. 못나도 맛있다. 택배비 포함 10㎏에 3만3000원에 판매한다"고 공동구매를 진행했다.하지만 실제 배송받은 귤의 상태는 심각했다. 구매자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대부분이 곰팡이가 피어 썩었거나 물러진 귤, 껍질이 말라비틀어진 귤, 벌레 먹은 귤 등으로 뒤섞여 있었다.구매자 B씨는 "귤 하나 때문에 밤새 뒤척였다. A씨를 믿고 구매했는데 본인은 책임이 없다고 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또 다른 구매자도 "이 귤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먹일 수는 없다. A씨는 "업체 측이 해결 의지가 없어 보여 제가 직접 환불을 처리하겠다"며 "곧 환불 접수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겠다. 부족한 사람이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귤이 아니라 쓰레기를 보냈다", "곰팡이 핀 귤을 돈 받고 파냐?



온기 도는 서울 쪽방촌…달라진 겨울나기

서울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에서 쪽방촌 주민이 물건을 사고 있다. 권민철 17일 오후 가 방문한 서울 종로구 돈의동 온기창고(2호)는 물건을 사려는 주민들로 분주했다. 돈의동 쪽방촌 등록주민 491명이 이용하는 그들만의 편의점이다. 매대에는 김치, 스팸, 즉석요리, 간장, 세면도구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주민들은 1주일에 2만 점씩 배정되는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른다. 선착순도, 줄도 없다. 이곳에서 일하는 B(57)씨는 "내일도 토스뱅크의 기부전달식이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B씨는 이날 온기창고 옆 주민공동시설 새뜰집에 마련된 샤워장에 오는 주민들의 출입도 관리하느라 정신없어했다.서울시는 이곳 외에도 서울역·영등포·창신동 쪽방촌에 온기창고를 운영중이다. 과거 겨울이면 이들 쪽방촌 골목에는 라면박스, 쌀포대, 김치통이 즐비했었다. 현재 서울 시내 49개 식당이 '동행식당'으로 참여하고 있다.



李정부 첫 경찰청장은 '수사통' 유력…공백 1년 만에 정상화

헌법재판소가 조지호 경찰청장을 18일 만장일치로 파면하면서 차기 경찰청장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 청장이 내란사태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탄핵 소추된 이후 약 1년간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내란사태에 동조했다는 이유에서다. 첫 반 년은 이호영 전 경찰청 차장이, 이후 반 년은 유재성 현 차장이 대행을 맡았다. 관심은 이제 이재명 정부의 첫 경찰청장 인선으로 쏠리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 차장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 3명이 차기 청장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유 차장은 경찰청 형사국장과 국수본 사이버수사국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등을 지냈다. 박 본부장은 서울청 수사과장, 서울청 수사부장,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거쳤다. 정년 문제 때문이다. 유 차장은 내년 12월, 박 본부장은 6월 정년퇴직 대상이라 임명되더라도 경찰청장 임기 2년을 채울 수 없다. 국회 인사청문도 거친다.



'내란재판부' 압박 속 대안 내놓은 대법…'전담재판부' 승부수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민 위한 사법제도 공청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류영주 입법 강행되면 예규 '무용지물'…법조계 "내용 괜찮지만 만시지탄" 여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대법원이 전담재판부에 대한 절충안을 내놓았다. 대법원은 '위헌성을 제거한 대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는 전날(18일) 열린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규는 10일 이상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시행된다.국가적 중요사건은 내란·외환죄와 군형법상 반란죄 사건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매우 크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사건이다. 애초 추천위에 외부 인사 참여도 구상했으나 위헌적이라는 지적에 내놓은 수정안이다.반면 대법원 안은 다른 사건과 동일하게 '무작위 배당'을 원칙으로 하고, 배당 받은 재판부를 전담재판부로 지정하게 된다. 재판부의 기존 사건은 재배당하고 신규배당은 중지된다.또 민주당 안은 특정 내란 사건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지만, 대법원 안은 국가적 중요 사건이라는 사건 유형을 신설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예규와 법령 내용이 배치될 경우 법률의 효력이 우선하기 때문이다.



"박나래, 뇌 기능 멈춘거냐?"..50만 변호사 유튜버 "엄중함 모르고 얼렁뚱땅" 분노

이 변호사는 "문제의식이 없다. '오해가 쌓였다'고 표현하는데, 그런 인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이 어느 정도로 중대한지 모른다. 뇌가 기능을 멈췄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법적 쟁점도 언급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5일 박나래를 특수상해·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된다. 흥정하는 게 아니다. 그 황금 같은 기회를 허투루 써버렸다"고 말했다.또한 박나래가 밝힌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표현에 대해서도 "민폐가 아니라 피해자가 있는 행위다.



"男 선배에게 뺨 맞고 턱 돌아갔다"..이유리, 신인 시절 떠올리며 '울컥'

때리고 나서 리액션이 중요하다. 분명히 자기가 센 걸 알았을 텐데”라고 화를 냈고, 이영자도 “진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인 거다. 때리는 역할이지만 시청자한테 감정은 전달하고, 상대 배역에게 충격을 덜 받게 하는 게 연기를 잘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이유리는 "(맞는 신 찍을 때) 우리가 되게 위험하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새벽배송 없어도 살 만해"…배우 김의성, '탈팡' 인증 "정신 차리면 재가입"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오던 배우 김의성이 이번엔 '탈팡'(쿠팡탈퇴) 인증에 나섰다. 여기에 피해 구제나 보상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도 않았다.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이 같은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 의혹…"박나래 약 전달책이었다"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어"라며 "햇님이 가끔 다시 99㎏로 가는 꿈까지 꾼대. 그렇게 먹고 60㎏대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야"라며 약의 효능을 설명한 메시지를 보냈다.입짧은햇님이 A씨의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의료인이 전문 의료기관 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윤석화 별세 아니었다…한국연극배우협회, 정정·사과[종합]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쯤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쯤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MC몽, 차가원에 돈 빌렸나…“120억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특히 차 회장이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처음 제기한 시기가 지난 6월로, MC몽이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업무에서 배제된 시점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더팩트에 따르면 차 회장은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한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120억원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Y 붙고도 “의대 갈래요”…수시 최초합격자 2415명 ‘등록 포기’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241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고치로, 이들 대부분은 의약학계열 지원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중복합격으로 인한 등록 포기자가 24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악취 신고'하자 원룸에…동거녀 살해하고 3년 넘게 시신 은닉한 30대 男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원룸에서 동거하던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3년 6개월간 시신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사기 등 다른 범죄 혐의로 구속돼 시신을 관리하지 못하게 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A씨는 B씨와 일본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한국에서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교 금품로비 의혹' 전재수, 오늘 경찰 소환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에게 경찰서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사건 이첩 8일 만이다. 전 전 장관 소환 조사는 관련 의혹 정치권 인사 3명 중 처음이다.그러나 전 전 장관 등은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가족한테 다 말한다” 유흥주점서 만난 유부남 돈 뜯은 접객원의 최후

목 판사는 또 A씨와 함께 기소된 30대 여성 B씨에게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주점 접객원으로 일한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지난해 5월7일 C씨를 총 5차례에 걸쳐 협박해 1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23년 11월 손님으로 방문한 C씨와 교제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4월 우연히 C씨의 휴대전화를 보고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뒤 가족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돈을 챙긴 이후에도 약 2주간 C씨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19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목 판사는 "범행의 죄질이 불량하며 이들의 범행으로 C씨는 재산상 손해를 봤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엄벌이 필요하다"며 "A씨가 스토킹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충북 보은 김치 제조 공장서 난 불 5시간여 만에 진화

소방당국은 불이 인접한 공장동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차가 없길래 호기심에 드리프트” 제주서 렌터카로 난폭운전한 20대, 결국 잡혔다 [영상]

1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26일 오후 9시15분께 제주항 5부두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던 중, 도로 한 가운데에서 차량을 360도 연속 회전하는 일명 '드리프트'를 반복적으로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으로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35년까지 강북권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 지하화[뉴스 쏙:속]

황진환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 확대 및 주변 지역 정비를 골자로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헌재는 어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피청구인의 행위는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지시를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급하게 돈 필요하다” 뇌물 받고 사업 편의 봐준 태안 공무원, 항소심서도 ‘실형’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역 시공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 태안군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태안군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던 2016~2017년 수의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시공업자 3명으로부터 총 18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에게 돈을 건넨 시공업자들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500만원이 선고됐다.



윤석화 별세 아니었다…한국연극배우협회, 정정·사과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쯤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쯤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경북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7곳 선정

혁신지구 사업은 산업·상업·주거·복지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로 후보지 선정 후 국토교통부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거쳐 세부계획을 수립해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된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최종 7곳(노후주거지 4, 지역특화 1, 혁신지구(후보지) 1, 스마트기술 1)이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점점 쇠퇴하는 구도심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가조작 의혹' 웰바이오텍 회장 구속영장 또 기각...불구속 기소 하나

당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함께 묶인 시기 전환사채(CB) 발행과 매각으로 투자자들이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특검팀은 지난달 14일에도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전·현직 의원 오늘 1심 선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19일 이뤄진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은 2019년 4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지를 두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대치를 벌이다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김포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과 보고회 개최

김포 독서대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시는 연간 500여 개 프로그램과 40만명 이상 독서 활동에 참여해 독서 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과 시민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김포시 관계자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관계자, 참여해 주신 모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내년부터 열릴 ‘김포 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 강아지 학대했지”…흉기로 지인 찌른 20대 중국인 검거

자신의 반려동물을 학대했다며 지인을 흉기로 찌른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B씨가 학대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B씨가 A씨의 강아지를 학대했는지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



[속보]‘관봉권·쿠팡’ 특검, 한국은행 수색 검증…“띠지 정보 확인”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 특별검사가 19일 한국은행을 상대로 수색 검증에 나섰다. 특검 출범 후 첫 외부 강제수사로, 특검은 띠지와 스티거에 어떤 정보가 담겼는지 확인하는 ‘수사 전제 절차’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8시56분쯤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한은 발권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수색 검증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이날 영장 집행에는 김기욱 특검보와 한주동 검사 등 8명이 참여했다. 특검은 지난 6일 수사를 개시했다.



부산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소통·공감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높이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와 공공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원팀(One-Team) 부산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영월 상동읍 상수도 계량기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사용량 시간대별 전송

강원 영월군은 오는 22일부터 상동읍 지역에 설치한 ‘상수도 계량기 원격검침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은 검침 오류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누수 사전 감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억100만 원을 들여 상동읍 내 수도계량기 610전에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했다.



안권섭 특검, 한국은행서 '수색·검증 영장 집행'…첫 강제수사

서울남부지검의 돈다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한국은행 발권국에 대한 수색·검증 영장 집행에 나섰다. 집행에는 김기욱 특검보와 한주동 부부장검사, 수사관 5명, 포렌식 요원 1명이 참여했다.다만 통상의 '압수수색'과 달리 '압수'는 제외됐다. 특검팀은 한국은행이 피의자 성격이 아닌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집행으로 특검팀은 출범 이후 첫 외부 강제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1천만명 돌파 '역대 최대'

시 허남식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지방공항 최초로 국제선 여객 1000만명 달성은 그만큼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도가 큰 도시라는 방증”이라며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대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지방공항 최초로 중앙아시아 중·장거리 직항 노선인 부산~타슈켄트, 부산~알마티 등 2개 노선을 신설, 1만여명의 중앙아시아행 여객을 수송하는 등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기준으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내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안전’ 확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의 환경 유해인자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가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은 5개 시·군의 80개 어린이 놀이시설이었다.



부산시·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

부산시는 19일 오후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글로벌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 아카데미 1기 교육생 28명 수료식을 연다.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지난 9월부터 운영된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무단횡단하고 안전펜스 부러뜨린 '촉법소년' 무리, 시시덕거리며 인증 사진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갑자기 '뽀각' 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안전 펜스가 부러져 있더라"고 운을 뗐다.그런데 문제는 이후 행동이었다.A씨는 "그냥 조용히 도망갈 줄 알았는데,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면서 부순 펜스를 배경으로 사진까지 남기더니 옆 당구장으로 들어가더라"며 "이건 아니다 싶어 112에 신고했다.도주도 아니고 무단횡단에 재물손괴를 해놓고 자랑하듯 행동하는 모습이 더 화가 났다"고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제공한 사진과 정황 등을 토대로 해당 청소년들을 특정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촉법소년이었으며, 경찰은 보호자를 통해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일주일 뒤 경찰서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고 안내받았다"며 "경찰에게 '너무 잘하셨다.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촉법이라고 처벌 못한다는 소리 말고 그 부모에게 다 청구시켜야 한다", "저거 비싸다고 들었는데, 집 가서 부모님께 혼나겠다", "1년은 용돈 없을 것 같다", "수고 많으셨다.현실은 실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강아지 학대했지"…지인에 흉기 휘두른 20대 중국인 '긴급체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을 비운 사이 B씨가 강아지를 학대했다고 생각해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A씨는 집을 비웠다 돌아와 보니 강아지가 피를 흘리고 있자 B씨의 소행으로 생각해 그를 찾아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해 갔으며, 실랑이 끝에 B씨를 찌르고 도주했으나 2시간여만에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조선 산업 인공지능 전환 논의

이날 현장 방문에선 강서구 산단의 핵심 제조 기반인 조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AI)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 조선 제조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조선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AI는 조선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혁신 수단”이라며 “강서구 산단 조선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AI로 강화하고, 조선 제조 분야와 연계한 해양 AI 산업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집·차·일자리 내놔" 친오빠·예비 새언니의 황당한 결혼 조건

전과가 있고 무직 상태인 40대 친오빠가 결혼을 빌미로 부모와 여동생에게 무리한 경제적 지원을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부모가 노후 자금 사정을 들어 빌라를 제안했으나, 오빠 측은 특정 아파트를 고집하며 반발했다. 또한 "이혼하면 돌려주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설득으로 부모가 주택 지원 의사를 철회하자, 오빠 부부는 식사 대접을 핑계로 부모를 불러내 자동차 매장으로 향했다. 결국 부모는 이들의 요구에 못 이겨 고가의 외제차를 사준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요구는 A씨에게까지 이어졌다.



전남산림연구원, 광양 백운산서 멸종위기 대홍란·노랑붓꽃 자생 확인

앞서 전남산림연구원은 광양시 백운산에 대한 산림자원조사에 나서 지난 3년간 30여 차례 현장 조사를 통해 총 645종, 1078점의 식물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광양시 백운산편 도감'은 전남산림연구원이 지난 2024년 '보성군 일림산편'과 '담양군 가마골편'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전남의 식물자원 책자로, 산림자원조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은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전남지역 주요 산림에 대한 체계적 식물자원조사로 유용한 산림자원 발굴과 대량 증식을 통해 자생지를 복원하고, 바이오물질 탐색으로 유용 소재 식물을 찾아 바이오 산업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5·18은 폭동’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올린 40대…법원, 벌금 100만원 선고

재판부는 “A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과 게시글의 표현 내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상설특검, 첫 강제수사…한국은행 관봉권 정보 확인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동안 남부지검이 수사 무마 등 의도를 갖고 고의로 띠지를 분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앞서 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1억6500만원어치 현금다발을 확보했다. 이 중 5천만원어치 신권은 한국은행이 밀봉한 관봉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검찰은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의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 특검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확인한 자료와 남부지검이 확보한 자료를 비교할 예정이다.



아시아에너지 온산공장 내년 공급물량 확보 '순풍에 돛'

(주)아시아에너지(대표이사 김영미)는 19일 "지난달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주)과 내년 상반기 중 제주발전본부에 공급할 기력용 친환경 바이오중유(Bio Fuel Oil) 140억원 규모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들어 내년 1, 2월 한국남부발전에 공급될 물량 70억원어치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여기에다 우림해운과 운항 선박에 바이오 중유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절차도 내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여 향후 납품물량 확보 순항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아시아에너지는 자체 특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울산 온산공장에서 생산한 품질이 뛰어난 바이오 선박유, 바이오 항공유, 정제유 등을 화력발전소와 선박연료 등으로 공급하고 있는 '바이오중유' 분야 국내 대표 강소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바이오 항공유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실증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채비를 서두러고 있다.아시아에너지는 지난 8월 국제 친환경인증 'ISCC EU'를 취득,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주목받은 바 있다.바이오 원료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RED Ⅲ) 기준을 충족하며 인증을 취득했다.



부산행 KTX, 오송역서 멈춰 탑승객들 임시열차로 환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탑승객 640명에게 임시 열차에 갈아타도록 조치했다.



저온성 표고버섯 '은화고', 부산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대상

은화고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냉동컨테이너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하는 제품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이 외에도 다카포 커피 드립백, 오헬라 샤쉐방향제, 스마트팜 대여·관리 서비스 올치 그로월 등이 부산의 지역성을 반영한 우수제품·서비스로 선정됐다.선정된 10개 제품·서비스의 제공 기업에는 제품개발 지원금 300만원과 제품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또 선정된 우수제품은 지역 대표 사회적경제 제품으로서 향후 부산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기획전, 공공 구매 연계 행사, 박람회 홍보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진흥원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 시장 진입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송복철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이 시민과 공공기관, 전문가로부터 직접 평가받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성을 반영하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사회적경제의 주요 가치인 포용과 나눔으로 가득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검사 4명 신규 임용…출범 4년 만에 처음 정원 채워

지난 9월 공수처 인사위원회가 지난 9월 후보자를 추천한 뒤, 최근 대통령 임명 재가 절차를 마친 데 따른 것이다.새로 임명된 4명의 검사는 △노흥섭 대전유성경찰서 경감(변호사시험 4회) △김준환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변시 6회) △정수진 공수처 수사관(변시 7회) △이재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변시 9회)다.신규 임용된 노흥섭 경감은 경감 경채로 경찰 입직 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국가수사본부 등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안보수사 기획 및 지휘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김준환 변호사는 횡령·배임 등 다수의 복잡한 형사 사건 수사 및 소송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정수진 공수처 수사관(검찰사무관)은 드루킹 특검 및 공수처 수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고,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이재영 변호사 조세·금융규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구축해 왔으며, 경제금융 관련 민·형사 사건을 다수 수행해왔다.이번 임용으로 공수처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원 25명(처·차장, 부장검사 4명, 부부장검사 1명, 평검사 18명)을 모두 채우게 됐다.오동운 공수처장은 "고도의 수사력을 요구하는 고위공직자범죄 사건들을 다루면서 수사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검사 정원을 다 채운만큼 수사부서의 진용을 탄탄히 구축하여 수사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분칠한 것들과 친해지지 말아야” 박나래 ‘주사이모’가 남긴 분노의 한 마디

또한 ‘주사이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업데이트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이모씨는 SNS 프로필 메시지에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울산시 어가당 190만원씩 어민수당 수산공익직불금 지급

울산시는 어업·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어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12월 중 어민수당과 수산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시행 2년째를 맞은 어민수당은 올해 1월 1일 기준 울산시에 주소를 둔 수산공익직불제 대상 어가를 대상으로 한다.지급 대상은 모두 474 어가로 어가당 60만 원씩, 총 2억 8440만 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 어가·어선원·친환경 수산물 배합사료 사용어가)은 482 어가에 어가당 최대 130만 원씩, 모두 7억 3724만 원이 지급된다.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과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 어가를 확정했다.선정된 어가에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어민수당 60만 원과 수산공익직불금 최대 130만 원 등 최대 190만 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정교유착 의혹' 전재수, 경찰 출석해 "불법적 금품수수 없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전 전 장관은 "한일 해저터널 청탁 대가로 제가 현금 2천만 원과 시계를 받았다고 하는데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한일 해저터널은 일관되고 분명하게,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것은 제 정치적 신념"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치적 험지 부산에서 세 번 떨어지고 네 번 만에 당선됐다.



'저속노화' 정희원 “위력에 의한 불륜 아니다”...상대 '성적 역할' 주장에 ‘재반박’

그는 "근거 없는 내용에 의해 협박의 수위가 높아지게 됨에 따라 사건을 밝히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유무형의 손실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근거 없는 내용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여 진료를 포함한 2년 간의 모든 소득을 합의금으로 지급하라는 주장은 명백한 공갈로 좌시할 수 없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1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전날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 대표가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상대측과 어떠한 불륜 관계가 아니였으며,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점과 관련된 모든 사실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 시비를 가릴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 출석한 전재수…“부산 미래 팔아먹는 해저터널, 일관되게 반대”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 금품 전달 여부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전 전 장관을 시작으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 즐길거리 풍성.. 역대급 드론쇼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19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김희재, 황윤성, 수근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 콘서트가 펼쳐지며,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제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새해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이어 새해 첫 일출에 맞춰 해맞이 식전 공연과 소망 인터뷰, 해맞이 퍼포먼스 및 카운트다운 등 행사가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적설’ 야간경관전시와 울주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이밖에 부대행사로 △새해 떡국 나눔 △울주군 홍보관 △나눔부스 △캘리그래피와 타로, 키 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울주군은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관광객 인원 밀집 방지 △위험지역 관광객 출입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대응 철저 등 안전지원 중점사항을 수립하고 행사안전지원반, 교통안전지원반, 행사안내지원반 3개반을 구축한다.울주문화재단과 울산문화방송, 소방서, 통신 등 기타 상황실 4개소도 마련된다.



법원도서관 사이트 '법고을'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법원도서관이 운영하는 법률정보포털 법고을이 '2025 웹어워드 코리아' 평가 결과 공공정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운영중인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단이 UI 디자인, 서비스, 기술, 콘텐츠 등 6개 영역·18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평가위원단은 법고을에 대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통합검색 기능과 각급법원 판결을 비롯한 다양한 판례를 제공하여 공공법률 플랫폼으로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법원도서관은 국민들의 사법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법률정보 제공을 위하여 기존 오프라인 매체였던 법고을 LX(USB)를 온라인 웹사이트로 전환해 지난해 9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주 서구, 올해 서창억새축제 방문객 10만2000여명...경제효과 18억원

이는 광주서창억새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여유롭게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서구는 강조했다.실제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감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자연의 소리를 헤드폰으로 체험하는 '사운드스케이프', LP 음악과 억새 풍경이 어우러진 'LP 억새 라운지', 시민 참여형 '멍때리기 대회' 등은 휴식과 공감을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행사 내용의 다양성(5.53점) △재미(5.52점) △휴식공간 조성(5.51점)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서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연계한 2000만원 규모의 힐링 쿠폰을 발행해 115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친환경 축제 운영도 병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는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서구 대표 생태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품질을 갖춘 고품격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내년부터 축제 기간을 늘리고 생태 중심 콘텐츠 비중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차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생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북 경주 등 7곳 760억원 들여 ‘도시재생사업’···구도심 등 정비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7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55억원 등 760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의 주택을 정비하고 신축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주택 및 도로 건설, 마을복합편의시설과 주차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예천군 대심리 일대에도 복합편의시설 및 다목적 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영천시 중앙동 일대 구도심에도 임대주택과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새롭게 자리잡는다.



암 예방·키 크는 약? 온라인 식품 부당광고 280건 적발

이어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 77건 △체험담 등을 활용한 기만 광고 7건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5건 △거짓·과장 광고 3건 등이 확인됐다.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종합]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인기를 이끌었다.그는 연극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스타였다. 커피 CF에 출연해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예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2002년 서울 대학로에 건축가 장윤규와 함께 개관한 소극장 '정미소'는 실험적 연극의 산실이었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7기 수료

강의는 대중의 원츠(wants)와 니즈(needs)를 반영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과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분야 최고경영자(CEO) 48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남 총장은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난 시간이었다"면서 "원우 여러분께서 이 과정을 통해 쌓은 통찰과 인연이 앞으로 나아가실 길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구보건대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행사는 남성 성악 앙상블 S-Class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부는 김영숙 최고위과정 원장의 개식사와 남성희 총장의 축사를 비롯해 총동창회 김종섭, 하윤수 회장의 축사, 17기 정두흥 원우회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부산 미래 팔아먹는 해저터널 줄곧 반대"

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추진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전 전 장관은 한일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일본이 전적으로 이익을 보는 구조로, 일본이 100의 이익을 본다면 부산은 고스란히 100의 손해를 보는 사업"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팔아먹는 것이기에 일관되게 반대해 왔으며 이는 제 정치적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전 전 장관은 끝으로 "최근 통일교 문제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그 중심에 제가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도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추진

한편 공단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 돌봄 인프라 개선하고, 취약계층 안전 확보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에 공단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시민 신뢰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미래세대인 양육가정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가구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국회 퇴직공직자, 쿠팡行 가장 많았다" 97% 취업심사 통과

국회 퇴직공직자 대부분이 취업심사를 통과해 민간기업 등에 취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11건도 추후 취업 가능 또는 취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취업 승인 요건 강화, 직무 관련성 심사 강화, 심사 결과 발표 시 구체적 사유 공개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안혜원



성탄절·연말연시 안전하게···서울시, 인파 밀집 지역 특별 안전관리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시는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 상황 전파와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성탄절 행사가 열리는 24∼25일은 재난안전통신망, 모바일상황실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며 위험이 발생하면 즉시 시민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해맞이·해넘이 축제 3건에 대해선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시와 자치구,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합동으로 미리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박주민, ‘탈모치료제 건보 적용’에 “대략 1100~1200억 들 것…중증환자 건보 우선 확대는 대원칙”

아직 당정 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이 문제로 당정 간) 논의 중인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잘못 운영되고 있는 건보재정 중 일부를 바로잡는 것으로 탈모치료제 등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말했다. 박 의원은 “중증환자라든지 생명과 직결되는 영역에 대해 먼저 건보의 급여화나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 민주 정부와 우리 당 모두 공감하는 대원칙”이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지역 첨단의료산업 성장 견인

최근 와이젠글로벌㈜가 수행한 성과분석 용역결과에 따르면 재단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기업육성 활동을 통해 신약, 의료기기 분야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계하며 국가와 지역 첨단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성과분석은 재단이 지난 15년간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해 온 과정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국가 첨단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케이메디허브(이하 재단)는 15년간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핵심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큐멘터리에 담아낸 ‘소수자’와 ‘여성’의 삶…한국계 거장 크리스틴 최 별세[플랫]

영화로 소수민족의 삶을 담아냈던 한국계 다큐멘터리 거장 크리스틴 최 감독이 미국 뉴욕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뉴욕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최 감독이 지난 7일 암 투병 중 병원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삶과 소외계층 문제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최 감독은 이 작품으로 1988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국제다큐멘터리협회 최우수상과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받았다. 최 감독은 작품 속에서 살인 사건을 술집 싸움에 비유한 가해자의 무감각한 인터뷰와 슬픔에 잠긴 희생자 어머니의 모습을 교차 편집하며 미국 내 구조적 인종차별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1988년부터 뉴욕대 티시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소속사 모르게 기부했던 엔하이픈 선우, 또 5000만원 쾌척

그룹 엔하이픈 선우가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삼성서울병원은 19일 엔하이프 선우로부터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부 2~3개 늘려 내란 전담재판부 추진…대법 예규 후속

서울고등법원(법원장 김대웅)이 대법원의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와 관련해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유학 간다며 20년간 군대 안가…40대 되어 징역형 처벌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05년 8월 국외여행 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만료 15일 전까지 병무청장으로부터 기간 연장 허가 또는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A씨는 이를 받지 않은 채 귀국하지 않았다. 국외여행 허가 기간이 지났음에도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머무른 병역의무자가 40대가 되어서 결국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소방, 재난현장 영상 AI가 분석···현장대응 플랫폼 구축

경남소방본부는 드론이 촬영한 재난현장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AI 융합 재난현장 영상 통합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재수 "차라리 현금 200억이라 하라"…의혹 강력 부인

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및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19일 소환 조사했다.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에 징역 22년 선고…"재범 위험성 높아"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10년간 부착하고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장씨는 지난 7월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했다. 당시 주변 시민들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장씨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제지하고 피해자의 병원 이송을 도왔다. 장씨는 당시 자신을 막아서는 시민들을 향해 차를 몰아 도주하려는 시도까지 했다.그는 범행 전 '우발적 살인 형량' 등을 검색했으며, 범행 장소를 수차례 답사했다.



서울시 외국어 채널 구독자 400만명 돌파..."K콘텐츠 홍보전략 성과"

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K팝 트렌드와 함께 'K컬쳐' 기반의 홍보전략이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는 내년에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와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어 SNS 채널에서의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전년대비 22% 늘어난 수치다.올 한해 동안 시는 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기획 콘텐츠를 개편하고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한강 종합 안내 '라이프 플랫폼 한강' 페이지는 일평균 1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특검 브리핑]

이 부장판사는 “추가로 제출된 증거를 종합해 보더라도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지난달 13일 영장이 청구된 이후 두 번째다.양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다.



정희원 건강총괄관 스토킹 논란에, 서울시 “사실관계 확인 중”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을 둘러싼 스토킹·저작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정 총괄관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견해 표명이 우선 있어야 한다고 했다. A씨가 정 총괄관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대한 저작권 지분과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서울시는 정 총괄관의 논란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정 총괄관 본인의 입장이 정해지기 전까지 거취 문제를 꺼내는 건 이르다고 보고 있다.



엄마 차로 고속도로 질주하던 20대, 추돌사고 내고 도주…"무서워서 그랬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했으며, 경찰에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이 정차 중인 상황에서 다른 승용차에 또다시 부딪히며 총 5대의 차량이 추돌해 2차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젊은 남성이 가해 차량 운전석에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운전자 A씨를 특정해 조사했다.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 임상 단계 진입

총사업비는 5052억 원 규모이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된다.임상시험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구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신천 스케이트장’ 20일 개장···내년 2월1일까지 운영

대구시는 신천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천 스케이트장은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지난 겨울철 약 7만명이 다녀가는 등 대구 도심 내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올해 시설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한층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신천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운영된다.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불법 조업하다 쇠창살 두르고 도주…목포해경 중국어선 2척 나포

목포해경이 지난 18일 오후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어선을 나포하고 있다. 해경이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허가로 어업 행위를 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이들 어선은 해경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쇠창살과 펜스를 두른 채 도주하다 붙잡혔다. 해경이 정선명령을 내렸지만 이들 어선은 도주했다.



‘무면허 의료법 위반’ 유명 타투이스트 2심서 선고유예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도윤 타투유니온지회 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회견을 하고 있다. 김씨는 2019년 초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의 한 타투숍에서 연예인 A씨에게 문신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건복지부는 시행 전까지 문신사 국가시험 도입 등 세부 사항을 시행령에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고법, 내년 2~3개 내란전담부 지정 추진...22일 전체판사회의서 사무분담 논의

서울고등법원이 대법원의 내란전담부 예규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란 등 혐의 대상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2~3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도 법관 정기인사에서는 재판부 2개 증원에 필요한 법관 6명도 추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찾는 ‘겨울철새’ 청둥오리 확 줄고···골칫거리 민물가마우지 100배 늘었다

지난 27년간 한국을 찾은 청둥오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 감소 등 국내 서식지 환경 변화가 겨울철새 생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흰뺨검둥오리도 10만마리에서 9만마리로 줄어드는 등 수면성 오리류 개체군이 감소세를 보였다. 자원관은 “논 재배 방식 변화와 하천 정비, 전국적인 습지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수면성 오리류의 개체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도시 습지나 대형 호수·저수지로 서식처를 확장해 개체군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 의성 낙단보서 낚시배 뒤집혀···50대 남성 사망

경북 의성군 낙단보에서 보트가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낚시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무서운 10대' 딥페이크로 교사 성 착취물 제작·유포…항소심서 징역 3년

학교에서 휴대전화로 피해자의 신체 특정 부위를 부각해 촬영한 혐의도 있다.수사 과정에서 A군은 "선생님이 예뻐서 (불법 합성물을) 만들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단독]김건희 특검, “도이치 공범 이모씨, 총 68회 시세조종해 1000만원대 차익”

지난달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의 한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체포돼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다. 이러한 시세조종을 통해 취득한 부당이득은 1310만670원이라고 특검은 특정했다. 특검은 이씨가 1차 주포자 A씨 소개로 도이치모터스 주식 수급을 의뢰 받았고, 이후 A씨를 통해 2차 주포자 김씨로부터 주식 수급을 의뢰받아 2차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했다고 봤다. 약정서에는 ‘성공시 도이치모터스 주식 1만5000주를 추가로 받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특검은 확인했다. 이씨의 범행은 특검 수사에서 드러났다.



"불륜 폭로하겠다" 유부남 협박한 유흥업소 접객원 '벌금형'

함께 기소된 유흥주점 동료인 30대 여성 B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주점 손님으로 만난 남성 C씨와 교제했다. 다만 "A씨가 스토킹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과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교사 ‘딥페이크’로 성착취물 제작·유포 고교생 2심서 징역 3년 선고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이용해 자신을 가르치던 교사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SNS에 유포한 10대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이 학생은 1심 때는 소년법이 적용되는 만 19세 미만으로 부정기형을 선고받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정기형을 선고받았다. A군은 1심 이후 소년법이 적용되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벗어나 성인으로 분류되면서 부정기형이 아닌 정기형을 선고받았다.



공수처, 평검사 4명 신규 임용···출범 처음 정원 채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4명을 새로 임명하면서 25명의 검사 정원을 모두 채웠다. 공수처 검사가 정원에 도달한 것은 기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지난 9월 후보자를 추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했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 형사팀에서 횡령·배임 사건 등 형사사건을 주로 맡았다. 2021년 1월 출범한 공수처는 이번 신규 임용으로 처음 검사 정원을 채웠다.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1심서 징역 22년

이별을 통보한 여성을 수십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피고인 장형준(33)이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피고인 장형준은 지난 7월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피해자의 병원 이송을 돕기도 했다. 그는 미리 범행 장소를 수차례 둘러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10대…성인된 뒤 항소심서 형량 늘어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19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장기 1년 6개월, 단기 1년을 선고받은 A 군(19)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게 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교사들을 상대로 나체 합성사진 포함해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SNS에 게시했다”며 “범행 경위, 수법, 장소 등에 비춰 ‘인격 살인’이라 할 정도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이어 “교사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고 비슷한 시기 인스타그램 통해 입수한 학원 강사, 인플루언서 등의 나체 사진도 같은 방법으로 SNS에 게시했다”며 “피해자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전파 가능성이 높은 SNS 특성을 볼 때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회복되기 어려운 수준이다”고 했다.



"교도소 수용자 과도한 CCTV 감시는 인권침해"

그러나 인권위는 영상 계호 기간 진정인에게 자살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볼만한 심적 동요나 변화를 관찰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에 비춰 교도소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한 교도소장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심사를 통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전자영상 계호'(CCTV 등을 활용한 수용자 관찰)를 시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도소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수용자를 폐쇄회로(CC)TV로 24시간 감시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경찰 ‘돈 봉투 수수 의혹’ 김영환 충북지사 21일 재소환

김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에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으로부터 5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학 이사회 내부의 심각한 갈등” 대덕대, 교직원 130여명 급여 체불

대덕대가 교직원 130여명의 이달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대덕대 일반직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대덕대는 ‘학교비 예산’으로 급여를 받는 교수와 직원 등 교직원 130여명의 이달 월급을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체불된 급여 총액은 약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기자재 납품 리베이트' 옥재은 서울시의원 구속기소

정진욱



[속보] 철도노조 "23일 오전 9시부로 총파업 돌입"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시장 예상대로 1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 .



박나래 스캔들, 불법 의료·마약류 의약품 유통 문제로 번지나

해당 대화에서는 "햇님이는 하루 3번, 심하게 먹는 날엔 4번도 먹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문제는 이 약이 의사의 처방 없이는 유통·복용이 불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이라는 점이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약 사진과 의약품 정보에 따르면, 해당 약은 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펜터민(Phentermine) 성분의 식욕억제제로 추정된다.펜터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특히 입짧은햇님은 해당 약의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A씨가 햇님에게 약을 맡기면, 햇님의 매니저가 이를 박나래 매니저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는 설명이다.핵심 쟁점은 약의 성분보다는 유통경로다. 반면 입짧은햇님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도 관련 의혹은 부인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결의 빛으로 형상화'...보성군,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안내소에서는 △보성의 문화유산 및 역사 해설 △관광 동선 및 주변 관광 정보 제공 △현장 안전 관리 지원 등 종합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보성군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열선루에서 겨울밤을 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을 즐길 수 있는 계절별·주제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렸던 역사적 성소로, 충성과 책임의 정신이 깃든 상징적인 장소다.보성군은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와 서사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성을 대표하는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내년부터 전국 시 단위 최초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광양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사업'이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가 내년부터 전국 시 단위 최초로 대학생에게 연간 최대 350만원의 생활비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사생활 의혹' 정희원, 밝은 목소리로 라디오 스케쥴 진행

특히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상대측과 어떠한 불륜 관계가 아니었으며,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후 광고 및 지상파 방송 출연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신사법' 띄운 타투이스트 2심도 유죄

의료인이 아닌데 문신 시술을 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김도윤 타투유니온 지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강영훈 부장판사)는 19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회장에게 벌금 100만원의 형을 선고유예했다.선고유예란 유죄는 인정하면서도 비교적 경미한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처벌을 면하는 조치다.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31일 김 지회장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재판부는 문신 시술이 의료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재판부는 "문신 시술은 사람의 신체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행위로 신체 구조상 위험한 곳에도 시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단순한 기술적 행위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의료 기술 발전상 전신 문신을 하면 실질적으로 원상회복이나 제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청소년들이 문신을 했을 때도 회복하는 데 제한이 있다"고 덧붙였다.오는 2027년 시행을 앞둔 문신사법과 관련해선 "해당 법률은 장소 제한, 형사처벌 규정 등 안전 관리와 관련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직업과 달리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인정된다"고 봤다.김 지회장은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상고 계획을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20~25일 겨울 정원 '산타가든 위크(week)' 운영

방문객들은 하루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눈 내리는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포토존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산타가든 주요 스폿을 따라 걸으며 스티커를 모으는 '스티커 투어'를 통해 크리스마스 정원 곳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된다.여기에 SNS 팔로우 이벤트와 산타의 비밀 메시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더해져 정원을 걷는 재미에 참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진다.또 소원을 적어 화이트 트리에 걸어보는 '마음 트리존'은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빨강·초록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컬러패스 이벤트'는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색감을 더한다.이 밖에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 진저쿠키 포장 체험,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게임 챌린지 등 체험형 콘텐츠가 정원 전반에 마련된다.특히 이번 '산타가든 위크'의 하이라이트는 기존 관람차를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연출한 '산타버스', '산타가든 위크' 기간에만 한정 운영되는 '회전목마'로, 현장 예매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개장 전부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울러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드림호 선착장 인근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려 크리스마스 정원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채운다.



종로 현대그룹빌딩도 '폭탄테러' 협박…사측 "전직원 귀가조치"

종로에 있는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전직원 귀가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는 1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전 계열사 임직원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건물은 통제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돌입…정부, 성과급 정상화 파기”

철도노조는 이날 낮 12시 30분경 서울 중구 서울역 동쪽 광장 계단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합의 이행”이라며 “아직 사흘이란 시간이 남았다. 정부의 전향적 입장 변화를 마지막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인파 밀집지역 특별 안전관리 추진...명동·홍대 등 9곳

서울시가 내년 1월 4일까지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 총 9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주요 거리에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윈터페스타'에도 안전관리대책을 주문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는 사전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 "불법 시술 받은 적 없어" [공식]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며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현무 소속사는 아울러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현무는 2016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 육중완과 찜질방을 방문한 에피소드에서 차량 내부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공유했고, 이는 박나래 '주사이모' 사태와 연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김예랑



'웹드라마 성지' 여수시, 11번째 웹드라마 '더 섬' 본격 제작

여수시 관계자는 "그간 10편의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여수의 매력과 스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면서 "이번 11번째 웹드라마 '더 섬' 역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만의 감성과 세계관을 담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이미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 웹드라마는 단순한 홍보 영상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상징성을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하는 대표 콘텐츠로, 매 작품 다양한 여수 관광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극 중 '달이'는 섬과 바다를 연결하는 여수의 11개 다리(일레븐 브리지)를 상징하며, 이번 작품이 여수시의 11번째 웹드라마라는 점과도 맞물려 특별한 상징성을 더한다.



'山ㅌr SSANㅌr'…동심 지키려는 어른들의 '비밀스런' 아파트 안내문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안내문 제목은 대문자와 소문자 영어에 한글 자음, 한자 등을 섞어 작성됐다. 각 집에서 미리 포장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는 뜻이다.눈길을 끄는 건 이벤트 대상이다. 공문이지만 장난쳐도 되는 사유"라며 재치있는 안내문에 호응했다.



국회 퇴직공직자 97% 취업심사 통과…'쿠팡행' 최다

국회 퇴직공직자 대부분이 취업심사를 통과하면서 취업심사제도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했다는 시민단체 지적이 나왔다. '취업 제한' 결정을 받은 경우는 11건뿐이었다. 하지만 경실련은 11건 모두 추후 취업가능 또는 취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 재벌 계열사가 126건(28.77%)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중소 일반 민간기업이 113건(25.80%)으로 뒤를 이었다.



입짧은햇님, 구독자 이탈 시작됐다…하루 만에 2만명 증발

박나래 매니저의 폭로로 시작된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를 받았다고 시인하면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이탈이 시작됐다.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로, 키, 박나래 등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도 나오며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주사이모' 논란이 확산하면서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기존 176만명에서 빠르게 175만명으로 1만명이 증발했고, 자택 진료 등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면서 1만명이 추가로 사라져 174만명으로 줄었다.



엄마 차 몰다 5중 추돌사고 내고 도주한 20대 입건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17분께 인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공항요금소(TG)와 노오지분기점(JC) 사이에서 어머니 명의의 소형 SUV를 몰다가 앞서 가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차적 조회를 한 결과 실제 운전자는 차주의 아들이었다”며 “현재 A씨를 입건해 도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2차 사고 운전자인 5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4급 이상 국회 공직자, 절반은 퇴직 후 민간기업행···‘쿠팡’이 1등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최근 6년간 국회 출신 공직자 절반이 퇴직 후 민간기업에 재취업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재벌 대기업·피감기관·로펌 등으로 향하는 실태가 심각하다”며 “취업심사 제도가 무용지물”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국회 소속 공직자의 퇴직 후 취업 현황 발표’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국회사무처 정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6년간 국회의원과 보좌진·사무처 직원 등 국회 공직자의 취업심사 438건을 전수 분석했다. 취업심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가 퇴직 후 유관 기업 등에 취업하려고 할 때 근무했던 기관에 심사·승인을 받도록 한 제도다. 심사를 받은 공직자의 절반이 넘는 239명(54.57%)이 민간 기업으로 향했다.



샤워기 틀어놓고 양치하시나요?…“자칫 큰병 걸릴 수도”

실제로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에 노출되더라도 면역 체계에 의해 제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 없이 지나가는 사례가 많다. 또 양치질은 가급적 세면대의 수돗물을 이용하고, 샤워 중 구강을 직접 헹구는 습관은 피하는 것도 안전한 양치질을 하는 한 방법이다.



[속보] 공수처, '특검 직무유기 의혹' 수사 착수…사건 배당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가 성과급을 정상화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총파업을 예고했다.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



[포토] 장기기증 캠페인 '나인퍼레이드'

크리스마스를 앞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겨울철 장기기증 캠페인 '나인퍼레이드'에서 산타 복장을 한 헬스 트레이너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나인퍼레이드'는 장기기증 인식 확산을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겨울철 장기기증 캠페인 '나인퍼레이드'에서 산타 복장을 한 헬스 트레이너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현무, ‘차량 링거’ 사진 확산에 “의료진 처방, 불법 시술 아니다” 즉각 해명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 등 최근 ‘주사이모’ 파문이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통일교 게이트' 한학자 최측근·전재수 소환한 경찰...차주도 수사 총력

조사팀은 한 총재를 상대로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 전반과 관련한 지시·보고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1차 접견 조사 당시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법원, '전담재판부' 후속작업 채비…형사부 2~3개 늘린다

내달 전담재판부 숫자와 재판부 형태를 정하고, 내년 2월 중순께 형사부 근무 법관을 확정하는 등 순차적으로 일정을 진행한다.이에 따른 재판부 인원 증원도 결정된 상태다. 앞서 고법은 주요 사건의 전담·집중 심리를 위한 재판부 증원과 관계직원 정원 증원을 요청했고, 법원행정처는 내년 1월 1일자로 재판부 참여관 4명, 주무관 3명을 추가로 서울고법에 배치하는 인사를 했다.



유학 간다며 20년간 병역의무 외면하고 마흔살까지 버틴 男, 결국

A씨는 20대 초반이었던 지난 2002년 8월 유학을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위반한 병역의무의 중요성과 범행 경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받지 않고, 귀국하지도 않았다.



공수처, ‘통일교 의혹 직무유기’ 민중기 특검 피고발 사건 수사 착수···“공범으로 수사 가능”

공수처는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수사 대상인 특검 파견 검사의 공범으로 민 특검까지 수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수처는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당시 이 사건을 바로 정식 배당하지 않고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이명현 특검 사건의 경우 수사 대상인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함께 고발된 점을 들어 수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검찰, 입점 관련 '뇌물수수 혐의' 기업은행 前부행장 기소

특정 건물에 은행 지점을 입점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기업은행 전직 부행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2022년쯤 은행원 출신이자 부동산 시행업자인 B씨로부터 기업은행 지점을 입점시켜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가 있다. B씨는 기업은행 불법대출 관련 혐의로 지난 7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정부, 한의약 5년 로드맵 발표

정부가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의약 중장기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이 추진되며 장애인 대상 한의 건강주치의 시범사업도 검토된다.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한의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제공을 확대하고, 난임 치료 지원 등 지역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기후 변화로 건강위험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건강수칙 제공과 재난 대응 협진체계 연구도 병행될 예정이다.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 혁신도 계획의 핵심축을 이룬다.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 및 파견 확대, 한의약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약재와 안전관리 제도 개선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도 추진된다.



[단독]전재수·임종성·김규환 '통일교 로비 교집합' 송 회장

경찰이 수사 중인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의 새로운 '키맨'으로 통일교 한국협회장 등을 지낸 송모씨가 떠올랐다. 통일교 산하 여러 단체 대표를 맡으며 대외 접촉 창구 역할을 한 송씨는 금품 수수자로 지목된 세 사람(전재수·임종성·김규환)의 '교집합'으로 확인된다. 세 사람 모두 송씨가 대표로 있던 단체 행사에 참석하거나 축사를 맡는 등 관계를 맺은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 시점 역시 금품이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2018~2020년)와 겹친다.송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일교 한국협회장을 지냈다.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해당 결재 문건에서도 송씨가 IAPP의 회장으로 확인됐다. 해당 단체들과 해저터널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하거나 해당 단체들 행사에 참석해 축사한 것이다. 김 전 의원 측은 CBS노컷뉴스에 "송씨가 김 전 의원을 돕겠다고 한 적이 있었지만 이를 거부했고 어떠한 금품도 받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송씨는 CBS노컷뉴스의 수차례 연락에도 회신하지 않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본급 3.5%↑…유급병가 신설

이는 사회복지공무원 기본급 인상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와 그룹홈 등 소규모 시설은 심야 근무가 필수임에도 근로기준법상 가산수당 적용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았다.



"감기 낫는다?" 믿었는데…해외직구식품 10개 반입 차단

반입차단 표시 성분으로는 '에키네시아', '엔아세틸시스테인', '반하' 등이 있으며 이는 기침 완화나 기관지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의약성분으로 오남용 시 복,통 메스꺼움,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또 제품명 제조사 위해성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현명한 해외직구식품 구매를 위해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하며,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심장병·백혈병 이겨낸 15세 서윤이, 예술가로 첫발 내딛다

1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영재 피아노 학교 진학을 꿈꾸던 정 양은 2021년 갑작스러운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과 회복기를 거치며 그는 가족, 의료진과 병동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그림을 그렸다. 2022년 초등생 남동생은 조혈모세포 기증을, 다음 해 병이 재발했을 땐 엄마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했다. 두 차례의 이식 끝에 정 양은 건강을 되찾았다.



해남군 "땅끝 해남에서 해넘이의 감동, 해맞이의 희망 모두 담아 가세요"

"땅끝 해남에서 해넘이의 감동, 해맞이의 희망 모두 담아 가세요. "전남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속보] 법원 "남산 곤돌라 사업 계획 취소하라" 서울시 패소

서울고등법원이 형사재판부를 2~3개 늘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등 '국가적 중요사건'을 전담하는 전담재판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날 대법원이 대법관회의를 통해 제정키로 한 예규에 . .



‘179명의 이름’을 기억하며…광주서 제주항공 참사 추모음악회

오는 26일과 27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추모 음악회 포스터. 12·29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음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6일과 2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가 맡는다. 오는 27일 오후 5시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179명의 이름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연다.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에 ‘주사이모’ 부인…“불법 시술 아냐”

방송인 전현무/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사진에서 전현무는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속보] 법원 "서울시 남산 용도구역 변경 취소"…곤돌라 사업 제동

교도통신과 니혼게이...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못 깨나···법원, 서울시 ‘남산 곤돌라’ 사업 제동

서울시가 추진하는 ‘남산 곤돌라’ 설치 사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서울시가 곤돌라를 설치하기 위해 사업 부지의 용도구역을 변경한 조치가 공원녹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봤다. 소송으로 일시 중단됐던 서울시의 곤돌라 설치 사업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재판부는 “서울시의 2024년 도시관리계획은 공원녹지법 시행령이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며 “서울시의 남산 용도구역 변경을 취소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곤돌라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서울시가 곤돌라 설치 과정에서 철근 기둥 5개를 세우려 남산 일부 구역을 시설공원으로 용도변경한 점이 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였다. 재판부는 서울시의 이 같은 결정이 공원녹지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위법하다고 봤다.



동대문구, 민선 8기 마지막 ‘주민배심원단’ 출범···공약 이행 점검[서울25]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는 ‘주민배심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동대문구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운영하며, 공약 이행 현황을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내년 1월21일 3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의 적정 여부와 공약 이행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검, 도이치 공범 이모씨 ‘김건희 주식 1억 넘게 처분’ 확인

지난달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의 한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체포돼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실로 압송되고 있다. 특검은 이씨가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하던 2010년 5월쯤 김 여사가 보유한 1억원 상당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약 4만주를 처분한 사실을 확인했다. 약정서에는 ‘성공 시 도이치모터스 주식 1만5000주를 추가로 받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특검은 확인했다.



[속보]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전·현직의원 전원 1심 벌금형

서울고등법원이 형사재판부를 2~3개 늘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등 '국가적 중요사건'을 전담하는 전담재판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날 대법원이 대법관회의를 통해 제정키로 한 예규에 . .



용산문화재단 내년 2월 출범···임형주 초대 이사장 선임[서울25]

서울 용산구는 지난 18일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의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재단 출범 준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수처, '민중기 특검 직무유기' 사건 배당…"檢 공범으로 수사 가능"

공수처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이끈 민중기 특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 본인이 직접적인 수사 대상이 아니더라도,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파견검사의 공범으로 수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지난 16일 민 특검과 김건희 특검 소속 일부 검사들에 대해 제기된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檢 '골프·술 접대, 입점 청탁' 전직 기업은행 부행장 구속기소

당시 은행 실무 담당자와 관련 위원회 위원들은 지점 과밀과 입지 부적합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지점 입점을 성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그 대가로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B씨로부터 대납받았고, 2021년에는 170만원 상당의 골프 및 식사 접대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공여자인 B씨는 이번 사건과 별도로 350억원 규모의 기업은행 불법 대출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이번 수사는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배우자, 입행 동기 등이 연루된 총 882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실을 확인하고, 여신심사센터장 등 7명을 이미 기소한 상태다.



호흡기질환 완화 제품 직구 주의…30개중 10개에 반입차단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겨울철 소비자 관심제품 30개를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감기, 비염 등 겨울철 질환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 ‘히스타민 차단’ 등의 효능을 표방하는 제품이 대상이었다.



[속보]‘패스트트랙 사건’ 박범계·박주민, 1심 벌금형 선고유예···김병욱 벌금 1000만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왼쪽)·박주민 의원이 1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법원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계·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표창원 전 의원에 각각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함께 기소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은 각각 벌금 10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당직자·보좌진들은 각각 200만~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1심 선고는 사건 발생 6년 8개월만이다. 법원은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 등 관계자 전원의 폭력행위가 공동폭행죄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이종걸·표창원 전 의원은 각각 벌금 700만원과 500만원을,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벌금 1500만 원을 구형받았다. 200만~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던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관계자 26명은 모두 지난달 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TK신공항, 대구공항보다 7.8배 크게 짓는다…사업비 2조7000억 투입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대구 도심 내항과 대구 공군기지를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옮겨 조성된다. 여객터미널은 기존보다 4.5배 넓은 12만3650㎡로 조성된다. 여객 전용 주기장 규모는 기존 11대에서 20대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



은행 입점 청탁 대가로 1억원 수수…기업은행 前 부행장 구속기소

그럼에도 A씨가 지점을 입점을 강행하고, 그 대가로 1억1000만원 가량의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B씨는 앞서 기업은행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 7월 1일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강성재 (주)온일 회장, 세자녀지원재단에 누적 6000만원 기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강성재 ㈜온일 회장이 지난 16일 출산 장려와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성재 회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이달 제16회 출산축하금 수혜자 50가구를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927가정에 18억79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며,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프로 야구단 유치' 1호 공약

1990년대 전주를 연고로 했던 쌍방울 레이더스 기억이 전주·익산·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전역에 남아 있으며, 이번 구상은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 중단됐던 전북 프로야구를 다시 잇는 복원이라는 설명이다.전주고와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를 중심으로 한 야구 인재 기반, 익산에 운영 중인 KT위즈 2군 야구단과 훈련시설 등은 전북이 이미 검증된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그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 KBO 기준을 충족하는 2만석 이상 규모의 야구·스포츠 테마파크 조성도 공약했다.이 공간을 문화·상업시설과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만들고, 익산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과 군산 월명 야구장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전북 전역이 하나의 야구 생태계로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전주권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구장 부지와 재원 구조를 확정하고, KBO에 공식 창단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정헌율 시장은 "전북은 더 이상 없는 것을 달라고 말하는 지역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을 연결하고 함께 키울 줄 아는 지역"이라며 "100만 광역야구 시대는 전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분명한 신호이자, 전북 전체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속보]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형수는 집유

그간 서울시는 남...



서울시 “남산 곤돌라 패소 판결 납득 어려워···소송과 별개로 시행령 개정할 것”

서울시는 서울행정법원의 남산 곤돌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공익성이 배제된 판결이라며 즉시 항소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국삭도공업 등은 서울시가 곤돌라 사업을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지 기준에 어긋나는 용도구역 변경 결정을 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는데 이날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시는 이번 소송과 별개로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곤돌라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깁스 운전’ 중 인도 돌진…10대 등 보행자 3명 친 50대 여성 송치

당시 A 씨는 낙상 사고로 다친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하다, 페달을 오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당초 경찰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끝내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들 간 합의 등 절차가 지연돼 송치 역시 늦어졌다”며 “피의자가 한때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결국 과실을 인정해 차량 결함 분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이스마트솔루션, '체육시설 실시간 안전 확인' 디지털트윈 AI 기술 시스템 구축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트윈 운영 플랫폼 △AI CCTV 기반 안전관제 시스템 △이용자 혼잡도 분석 서비스 △통합 설비 데이터 관리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장량체육센터 전체를 3D로 모델링해 공간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구현했다. 한편, 제이스마트솔루션은 MES·ERP 솔루션을 시작으로, 최근 로봇·AI 기반 융합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해당 AI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수영장·체육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실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AI와 디지털 기술 전문기업 (주)제이스마트솔루션은 '2025년 지역 디지털트윈 서비스 개발·실증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포항 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결과보고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수홍 친형 2심서 징역 3년6월·법정구속…法 “가족 신뢰 배반”

방송인 박수홍씨 출연료 등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 형 부부가 지난해 2월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재산을 횡령한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이에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박 씨와 이 씨에게 각 징역 7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경기 광주시, 인공지능 민원 챗봇·콜봇 22일부터 시범운영

'AI 민원 콜봇'은 음성 통화 기반 서비스로 야간 및 당직 시간 동안 AI 상담사가 민원 전화를 받아 응대하고, 자주 묻는 질문과 민원 편람을 학습했으며 불법주정차 및 동물 사체 처리 신고도 전화로 접수·전달한다.이와 함께 'AI 감사 검토' 서비스는 공직자가 수행하려는 업무가 감사 기준에 위배되는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광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구축했다.업무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관련 법령과 지침, 경기도 31개 시·군의 감사 사례를 분석해 위반 여부 판단, 위험도 분석, 유사사례, 개선 절차 등을 제시한다.AI 행정서비스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민원 응대와 내부 행정에 적용해 답변 정확도와 처리 속도,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이후 보완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 "남산 곤돌라 패소 납득 어려워...즉시 항소"

서울시는 19일 서울행정법원의 남산 곤돌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처분 취소 판결에 대해 공익성이 배제된 판결이라며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판결이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가 준수한 절차적 정당성과 법률상 요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납득 못할 판단"이라며 "해당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처분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요건을 갖춘 행정조치"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법원의 이번 1심 판결은 서울시가 ‘남산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원칙 아래 추진해 온 정책적 판단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즉각 항소해 법적·정책적 정당성을 바로 잡고, 남산의 접근성을 회복해 '모두의 남산'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뱅크, 2026 제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구 단위로 모집 영역을 넓혀 다양한 곳에서 iM뱅크를 알리고자 하는홍보대사 모집에 전국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다양한 세대와 열린 소통으로 고객과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의 창의적 시각과 디지털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과 브랜드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1일까지로, iM뱅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 발표...1만2000가구 정비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 선도지구와 달리,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특별정비계획서를 작성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정비 예정 물량은 1만2000가구로, 이는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른 2차 물량이다. 시는 이번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사업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 박범계·박주민 벌금형 선고유예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박주민 의원이 1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1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함께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관계자 전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민주당 원내부대표였던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벌금 1천만 원 선고받았다.



‘저속노화’ 정희원 “불륜-성폭력 사실 아냐”…스토킹 피소女 주장 반박

정 대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통해 “사적 관계와 관련해 유포되고 있는 상대 측 주장은 명백한 허구”라며 “사실관계는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7일 “함께 일했던 연구원 A 씨가 지난해 9월부터 자택 방문과 협박성 편지 발송 등으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했다”며 스토킹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 씨가 제기한 성폭력 주장과 관련해 정 대표는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대와 어떠한 불륜 관계도 없었고, 사실관계가 왜곡돼 전달되고 있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패션 디자이너’ 행세…로맨스 스캠 벌인 20대 남성 구속 기소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지연)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 씨(27)를 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는 올해 5~6월쯤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성 B 씨로부터 705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검거한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A 씨가 지난해 동종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불과 몇 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A 씨의 범행이 상습적이고, 피해 여성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가 크다고 판단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공수처, 민중기 특검 '직무유기 의혹' 수사 착수…수사4부 배당

박종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검사와 구별되는 지위, 신분 등에 관한 판례에 비춰 특별검사와 특별검사보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특검에 파견되더라도 검사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면서 수사, 공소제기 여부의 결정 및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점에 비춰 파견검사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검사와 특별검사보는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공수처 수사 대상에 해당하는 특검 파견검사의 '공범'으로 수사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시 남산 곤돌라 사업 제동…법원 “부지 용도변경 위법”

5일 오전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눈 쌓인 산등성이를 지나고 있다. / 한국삭도공업은 1962년부터 남산 케이블카를 독점 운영해 온 민간기업이다. 사업권 획득 당시 종료 시한을 규정하지 않아 현재 일가친척이 세습 운영하고 있다. 한국삭도공업은 1962년부터 남산 케이블카를 독점 운영해 온 민간기업이다.



‘총책 마동석’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3명, 1심서 징역 3년6개월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19일 오후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씨, 남모씨, 우모씨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었다.



“분칠하는 것들, 나만 XX이네”…‘주사 이모’의 반격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 씨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연예인 저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박나래, 유튜버 입짧은햇님, 샤이니 키. A 씨는 자신의 프로필 소개글에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이후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은 사실상 기정사실화됐다. 논란은 다른 연예인들로도 확산됐다.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피해' 고소 사건…경찰, 수사 착수

A씨는 정 박사의 전 직장인 서울아산병원의 위촉연구원이었다.경찰은 정 박사가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공포탄과 탄피 왜 가져갔나' 무단반출 특전부사관 수사

A상사는 공포탄과 탄피를 무단 반출해 수년간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포탄 무단 반출 사실은 지난 15일 군사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드러났다. 19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최근 특전사 공수특전여단 소속 A상사가 자택에 보관하던 미사용 소총용 공포탄 20여발과 탄피 50여발을 부대에 반납했다.



경기교육행정포럼, 미래교육·재정·공유재산 혁신 등 '정책 논의'...2025 포럼 개최

하 위원은 △기본운영비 배분체계 개선 및 목적사업비 통합 △교육계획 기반 예산편성 △균형 잡힌 분기별 예산집행 모형 △학교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 제도화 △행정실 인력 확충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하면서 "학교회계 효율화를 위해서는 집행률 관리 중심의 체제에서 학교 자율성을 신뢰하는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로 김정수 선임연구위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이 구축한 '항공 드론 촬영 기반 공유재산 통합 DB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존 아날로그 중심 관리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0 기반 미래교육 모델, 학교회계 예산 효율화, 국·공유재산 관리 혁신에 대한 이번 논의들이 경기 및 경북 교육행정의 내실 있는 발전과 공공의 이익 증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정선거 수사 요원 선발’ 노상원 1심, 양측 모두 불복해 항소

노 전 사령관에게 넘긴 정보사 요원들의 인적 사항에는 계급·성명뿐만 아니라 출신 및 임관 연도, 출생 지역, 학력, 기타 특징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시·도의회 최종 통과...초광역 협력 내년 본격화

이는 행안부 승인과 고시, 특별회계 조례안 제정, 연합 의회 구성, 연합 조례·규칙 제정, 사무공간 마련 등 출범 준비에 필요한 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규약에는 6개월 이내로 명시했지만, 실무 준비와 출범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날 행정안전부에 규약안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시민불편 최소화 ...버스증차·차로연장 등 '적극 대응'

또 지난 12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인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해 19일부터 통행 가능하며, 그 결과 당초 신호대기로 15대 수용가능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목동, 신동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에 따른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도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는 △목동 지역 2개 노선(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청계동 지역 2개 노선(예솔초~강남역, 창의고~잠실역)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이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공사로 발생한 서울 주요 지역 시민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전세버스를 추가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성차별 알아보라” 대통령 지시 ‘토크콘서트’…‘인식’과 ‘현실’ 격차만 확인 [플랫]

“남성이 차별받는 영역을 알아보고 성별인식 격차의 원인을 찾아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추진된 성평등가족부의 성평등 토크콘서트가 5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및 SNS’와 갈등해소에 나서야 할 정치권의 혐오 조장 등을 성별 인식격차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행사가 구조적 성차별을 심도있게 논의하지 못한 채 성별 인식격차를 확인하는 자리에 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토크콘서트는 지역에서의 성별 불균형, 사회진입기·사회참여기 청년들의 성별인식 격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매회 20명 가량 참석했으며 참가자 연령대는 20~30대였다. 매회 2시간씩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성별인식 격차가 확대된 원인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정치권의 혐오 조장, 반복되는 남녀 대립 구도 프레임 등으로 언급했다. 이밖에 성평등부는 기성세대의 책임이 청년 남성들에게 전가되고 사회문제를 성별 대결구도로 단순화해 접근하는 현상도 성별인식 격차 확대의 원인으로 봤다.



광주광역시, 군공항 부지 활용 '광주형 실리콘밸리' 추진 위한 미래도시기획단 신설

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 침하(싱크홀)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 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 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



"시민 제보는 연합뉴스의 눈과 귀 역할"

이어 "새해에도 국가기간 뉴스통신사로서 소임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의 눈과 귀 역할을 더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씨는 방대한 제보를 하는 비결로 "평소 SNS를 관심 있게 지켜보다 보니 많은 제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의 목격자인 김수경 씨는 "난생처음 제보했는데 사건이 공론화되는 것을 보고 제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밝혔다. 영상 142건을 제보한 방수용 씨는 "가 발 빠르게 뉴스를 전해 정말 도움이 됐다"며 "심지어 어떤 보도로는 한 생명을 살리기도 했다. 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심 편집국장은 "는 신속·정확한 보도와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한다"며 "여러분 덕분에 제보 채널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신임 본부장에 정명구 전 강원도 철도과장 임용

강원개발공사는 신임 본부장에 정명구 전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장을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전역 공항 경제권으로 확대…신공항 발전 구상

경북도, 6개 권역별 특화산업 육성…북극항로 연계 물류 운송도 구상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19일 대구·경북 신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신공항 발전구상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신공항이 개항 후 활성화하는 2060년 미래상을 '2060 대구·경북 신공항 신 발전구상'에 담았다. 항공사 유치와 인도, 두바이 등으로 직항노선을 다변화하고 미국,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여객 수요 1천420만명, 항공 물류 100만t을 기대한다. 이를 토대로 대구·경북을 6개(Hexa) 권역으로 공항 경제권을 만들 계획이다. 도는 또 북극항로와 신공항을 연계한 물류 운송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그룹 종로·현대차 양재 사옥에 폭발물 설치 협박…경찰 출동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2분께 현대그룹으로 ‘13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11시30분께 종로구 현대그룹 사옥과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협박 메일을 받은 현대그룹은 자체 판단에 따라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내 계열사 임직원들을 귀가 조치했다.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의 경우 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 2026년 예산 '8884억원 편성' 확정...'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도시경관을 위한 공동주택 야관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4억원), 노후공동주택 유지관리 보조금 지원사업(3억5000만원)과 시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44억원), 운암제2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3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41억8000만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비(10억5000만원), 오산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기본구상 용역(4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16억8000만원)등이 포함되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지원(1억8000만원), 학생 진로진학지원(2억6000만원),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3억7000만원),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7억2000만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2억원), AI코딩 학교교육(2억7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해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재난예방시설 확충, 생활안전 인프라 보강 등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한 점을 강조했다.



HIV 숨기더니 피임도구도 없이…처음 만난 상대와 성관계한 20대 男

다행히 B씨는 HIV에 감염되지는 않았다.A씨는 이미 여러 차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질렀으며, 가석방 기간 중 B씨를 만나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별건의 마약 범죄에 연루돼 징역 2년의 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재판장은 "B씨가 성관계 이후 감염 사실을 알고 큰 공포와 충격에 빠졌으며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 완화 제품 해외 직구 시 주의해야···30개 중 10개에 반입차단 성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 제품을 검사한 결과, 30개 중 10개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9일 겨울철 소비자 관심 제품 기획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는 감기, 비염 등 겨울철 질환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호흡기나 알레르기 질환 관련 의약품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없었다.



울산 염포동을 안전하게…주민들이 직접 안전마을 조성

울산시 북구는 올해 염포동에서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패스트트랙' 박주민·박범계 벌금형 선고유예...의원직 유지

김 비서관에겐 벌금 1000만원, 이종걸 전 의원에게 벌금 500만을 선고했다. 표창원 전 의원에겐 300만원의 벌금형 선고가 유예됐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당직자와 보좌진들에겐 벌금 200만~300만원이 선고됐다.이로써 박주민·박범계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그러면서 "6년 전 기소를 했고 재판을 5년 했다.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현재로서는 '항소를 해야 되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 10명 중 8명 이상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 체감”

13%는 보통을 선택했고 ‘아니다’라는 답변은 2.4%에 그쳤다.기초학력 미달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평가 체계 내실화와 교육 환경 및 학습자 특성에 맞는 지도 전략 재구조화, 학부모 인식 개선 및 가정 책무 강화, 교사 중심 지도에 기반한 교육 환경 조성 및 평가권 보장 등이 꼽힌다.김민전 의원은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기초학력 미달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는 것은 공교육의 평가·진단 기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현장의 경고”라며 “교사의 평가권을 보장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점검·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QR방식 소형음식점 음식물폐기물 수거시스템 도입

앱 하나로 모든 절차가 이뤄져 소형음식점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대전충남시민단체 "충분한 숙의 없는 행정통합 우려"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보공개와 주민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행정통합 관련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충분한 숙의 없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통합 속도전에 우려를 표했다.



법원, 남산 곤돌라 공사 제동걸어…서울시 패소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수송 능력으로 서울시는 남산 곤돌라 사업 설치를 추진했지만 한국삭도공업 측이 서울시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제기하며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남산 곤돌라 패소에 서울시 항소…"공익성·적법성 입증할 것"

남산 곤돌라는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갈 수 있는 무장애 이동 수단이다.



남산 곤돌라사업 법원 제동 "용도구역변경 위법"…서울시 "항소"(종합)

지난해 10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1년 넘게 중단된 서울시의 곤돌라 설치 사업이 결국 본안 소송에서 일단 제동이 걸린 것이다. 서울시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일단 곤돌라 사업은 추진이 중단된 채 2심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19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해 9월 한국삭도 등은 서울시가 곤돌라 사업을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지 기준에 어긋나는 용도구역 변경 결정을 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앞서 시는 곤돌라 운영을 위해 남산에 높이 30m 이상 중간 지주(철근 기둥)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상지의 용도구역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곤돌라 설치 사업은 1년이 넘도록 중단된 상태다. 서울시는 이날 행정법원의 판결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가 준수한 절차적 정당성과 법률상 요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납득 못할 판단"이라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주말 비 온 뒤 기온 ‘뚝’···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을 듯

토요일인 20일 전국 곳곳에 약한 겨울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있어 빙판길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7~19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인 21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당분간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등 기온 변동이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법, '법조 경력 20년 이상' 전담법관 임용예정자 3명 공개

민사분야 전담법관 임용 예정자인 김병주 변호사는 2000년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인 뒤 2001년 법무법인 광장, 2015년 법무법인 동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신 변호사와 윤 변호사는 형사분야 전담법관 임용 예정자다. 김신 변호사는 대전지법 판사, 특허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2022년부터 법무법인 제이케이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법원은 내년 1월 2일까지 대상자들의 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 밀려드는 감사패에 “할 일 했을 뿐인데…”

이장협의회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데 “이 시장이 많은 애를 썼다”라며 고마움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한다.같은 날 학부모 단체인 ‘용인교육희망 이루다’도 초중고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간담회와 학교 현장 등을 통한 ‘소통 행정’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통학 안전 등에 애써준 이 시장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시장은 학생들이 통학 차량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승하차 베이’를 설치했고, 외국어고에 이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반도체마이스터고와 과학고, 예술고 등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자치단체장은 많은 분야에서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고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이 시가 한 일에 대해 호평을 해주시는 만큼 공직자들과 함께 용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시장이 펼친 ‘실용주의 현장 행정’ ‘생활밀착형 행정’이 교통·교육·경제·환경·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7월 이 시장이 취임한 뒤 시청에 ‘반도체경쟁력강화국’을 신설해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프로젝트를 가동해 용인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가 많다.



'너 내 남편이랑 바람폈지?" 상대 여성 머리채 잡은 아내 '벌금형'

B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추 염좌 등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이를 말리려 C씨가 자신을 몸으로 막아 서자 C씨의 허리와 엉덩이 부위를 걷어찼다.재판과정에서 A씨 측은 C씨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C씨와 신체접촉이 있었다 하더라도 강압적인 제지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며, 폭행하려는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 정희원 '스토킹 피해' 고소사건 수사 착수(종합)

앞서 정 박사가 지난 10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 박사 측과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가 정 박사의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내가 없으면 너는 파멸할 것'이라며 폭언하고, 정 박사 아내 직장과 정 박사 주거지 등에 찾아와 위협했다는 게 한중의 설명이다. A씨는 정 박사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대한 저작권 지분과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중은 덧붙였다.



렌터카 몰다 관광객 치어 숨지게 한 대만인 관광객 금고형 집유

제주에서 렌터카를 몰다 관광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대만인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내년부터 4·3추념일에 제주 버스·미술관·박물관 ‘무료’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일인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에 희생자 유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6점 발표

최종 심사 결과 동해 북평초 배수현 어린이의 '따뜻함이 뜨거움이 될 수 있어요'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심서 징역 3년6개월로 늘어나…법정구속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박씨를 법정 구속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박씨의 배우자 이모씨(54)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씨 부부는 2011~2021년까지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박씨가 회사 자금 2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배우자 이씨에겐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이 박씨 혐의에 대해 내린 유·무죄는 그대로 인정했다.



광주서 '군·민간공항 이전 합의'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시는 19일 광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가 최근 군·민간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하면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철남 경북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도비 부담 30% 원칙 지켜야"

윤철남 경북도의원(영양)은 19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에 대한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실제로 시범지역인 영양군은 기본소득 내년도 군비 분담금 210억원 중 93억원을 복지·농업 예산에서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롤렉스 시계에 벤츠까지···뇌물 혐의 국가철도공단 전 간부 ‘징역 12년’

지위를 이용해 특정 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주도록 압박하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철도공단 전직 간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기술본부장 겸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2020~2022년 철도 공사를 낙찰받은 업체 대표들에게 전차 관련 업체인 B사에 하도급을 주도록 위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의 요구를 거절할 경우 향후 공사 진행에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한 업체들은 국가철도공단 발주 공사에 입찰 자격이 없는 B사에 총 300억원 상당의 불법 하도급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광양시, 내년부터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급

전남 광양시는 내년부터 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 호서대 김성조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김 교수는 10년 이상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시설 현장 점검에 참여했고 LMO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영상 제작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기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김원종 전 청와대 행정관, 남원시장 출마 선언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행정관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의 먹고 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



법원, 남산 곤돌라 사업에 제동…"용도구역 변경 취소"

재판부는 "공원녹지법 시행령 제25조 제1항 제3호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을 근린공원 등 다른 유형의 도시공원으로 변경할 때에도 적용된다"며 "서울시가 그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했다"면서 위법한 처분이므로 취소하라고 했다. 앞서 한국삭도공업 등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곤돌라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제 기준에 어긋나는 용도구역 변경 결정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설치 예정 구역 가운데 남산도시자연공원구역에 속한 일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제외하고 남산1근린공원으로 편입하기로 한 결정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인천 옹진 선미도서 어선 뒤집혀… “4명 구조, 1명 수색 중”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으로 해경은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14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북쪽 13㎞ 해상에서 승선원 5명이 탄 7.9t급 어선이 전복됐다.



박수홍 친형 2심서 형량 가중하고 법정구속…형수도 유죄

앞서 1심은 박 씨가 법인카드를 이용해 회사 자금 약 21억 원을 횡령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박수홍의 개인 계좌를 관리하며 16억 원 상당을 유용했다는 혐의와 배우자 이 씨의 공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박 씨에게 징역 7년,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수십억 횡령' 박수홍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 선고...형수는 집행유예

방송인 박수홍의 소속사 운영 중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수홍의 친형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송미경·김슬기)는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해 법정구속시켰다.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당시 스님들이 차를 즐기기 위해 심은 차나무들이 야생으로 자리 잡아 오늘날까지 군락을 유지하고 있다.해당 군락지는 금강에서 약 1㎞, 서해안에서 20㎞ 떨어진 남서향 계곡에 있다.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대와 서리 피해가 적은 지형으로, 일반적으로 남부 해안지방에서 자생하는 차나무가 북방 한계선 인근에서 건강하게 자생할 수 있는 이례적인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익산시는 이번 지정이 단순히 과거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함라산 일대를 산림복지·문화·휴양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앞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5000만원을 확보한 익산시는 치유의 숲이 자리한 함라산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지역특화림(8억원), 도시 숲 조성(8억원) 사업 등을 연계해 사계절 경관 숲과 명품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은 익산시가 산림의 역사·생태적 가치를 꾸준히 발굴하고 보존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를 익산을 대표하는 산림문화 명소로 키워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쇼츠] 제주항서 빙빙…한밤중 '드리프트' 20대 관광객 검거

제주에 간 20대 관광객 A씨는 지난달 26일 통행이 없는 야간도로에서 '위험한 시도'를 했습니다.



정읍시, 기간제근로자 퇴직금 보장

정읍시는 내년부터 상시·지속 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운용 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시설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하는 인력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65명의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산 케이블카 독점 깨려던 곤돌라 위기…서울시 "즉시 항소"(종합)

시는 지난해 9월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남산을 오가는 곤돌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1961년 사업 허가를 받고 이듬해부터 남산 케이블카를 독점적으로 운영해온 한국삭도공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변경한 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작년 10월 한국삭도공업의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판결 전까지 서울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효력을 일시 중단했고, 이날 본안 소송 1심에서도 한국삭도공업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항소심에서 1심 판단을 뒤집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변경하는 건 도시계획의 일반적인 절차고, 다른 지자체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1심 판단을 면밀히 분석해 항소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소송과 무관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도 촉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입법예고도 끝나서 절차적으로는 한 달이면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는 상태"라며 "국토부에 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10월 1일 '거제 시민의 날' 법제화…조례개정안 의결

경남 거제시가 매년 10월 1일로 정한 '거제 시민의 날'과 관련해 각종 기념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마무리…"내년에도 신뢰받는 의회"

경북도의회는 19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한 해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2026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송년 행사를 했다.



[게시판] 복지부·한국청과, '그냥드림' 협약…민간 참여 확대

한국청과는 협약에 따라 내년에 현금 총 2억원을 그냥드림 사업에 지원한다.



'박수홍 돈 횡령'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죄질불량"(종합)

형량이 더 높아져 법정에서 구속됐고 형수도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의 징역 2년보다 형량이 높아진 것이다. 검찰의 항소심 구형량은 징역 7년이었다. 지난해 2월 서울서부지법의 1심 재판부는 박씨가 회사 자금 20억원을 횡령한 혐의만 일부 인정하고 박수홍 씨의 개인 자금 16억원가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아내 이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수홍 돈 횡령' 친형 2심서 징역 3년6개월…법정구속

아내 이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안산소방서, 청소년 소방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16점 선정

안산소방서는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주 두현저수지에 수변공원 조성 추진…환경오염 해결

울산 울주군은 19일 군청 이화홀에서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울주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두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패트 충돌' 박범계·박주민 선고유예…김병욱은 벌금 천만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박주민 의원이 1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9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3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황진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9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3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뒤 법정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황진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19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000만원의 판결을 받은 뒤 법정을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황진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함께 기소된 이종걸·표창원 전 의원,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등 민주당 전·현직 관계자들 총 10명 전원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판결로 박범계, 박주민 의원 모두 의원직 박탈을 면하게 됐다.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종걸 전 의원에게는 벌금 500만 원, 표창원 전 의원에게는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당시 민주당 원내부대표였던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벌금 1천만 원 선고받았다. 박 의원은 "항소를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에 저항한 것이 정당했다는 것을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직 국민의힘 의원 6명 모두 의원직 박탈을 면했다. 재판부는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총 2400만 원을, 당시 당대표였던 황 대표에게는 벌금 총 2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2수사단 구성' 노상원 1심 징역 2년에 항소…특검도 항소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항소했다. 이날 양측이 항소함에 따라 서울고법에서 2심이 열린다.



공수처 ‘민중기 특검 직무유기 혐의’ 사건 배당…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수사

1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민 특검과 특검 소속 성명불상 검사 등에 대해 제기된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 대상의 공범도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다.



"까불어라" 동료의원 폭언에 고개 숙인 양산시의회 "엄정 조치"

곽종포 의장과 최선호 부의장, 김석규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6명은 "최근 시의원이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시민과 공직자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상식에 부합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스로를 엄격히 돌아보겠다"며 "실망한 시민과 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494명 정기인사 단행

광주시교육청은 19일 일반직 공무원 494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4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교육 파견 중이던 정운용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장은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장으로 전보됐다.



수갑 안 채워 마약 피의자 도주…경찰관 2명 경징계 처분

체포한 마약사범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아 도주하게 한 경찰관 2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실의무 위반과 경찰청 지침 위반으로 A 경위 등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게 경징계 처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B씨는 당시 주택에서 체포된 이후 A 경위 등에게 "어머니께 인사를 하겠다"고 말한 뒤 방 안으로 들어갔다가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공수처, ‘민중기 직무유기 사건’ 정식 배당… “파견 검사 공범으로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에서 넘겨받은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사건을 정식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4부(부장 차정현)에 배당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새내기 교사 학교적응 돕는 '출근 생존 키트' 제작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러한 자료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법원, 서울시 곤돌라 사업 제동… 서울시 “즉각 항소”

법원이 남산 곤돌라 운영을 위해 서울시가 결정한 대상지 용도구역 변경을 취소했다. 지난해 10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서울시의 곤돌라 설치 사업이 본안 소송에서도 패소하며 64년 독점 운영된 남산 케이블카 운영이 당분간 유지되게 됐다. 앞서 서울시는 명동역에서 인근에서 남산 정상부까지 약 832m 구간을 운행하는 이동 수단인 남산 곤돌라 사업 계획을 세우고 2026년 운행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착공식을 열었다. 그러나 한국삭도공업 등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곤돌라 사업을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지기준에 어긋나는 용도구역 변경 결정을 했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이사건 소송을 냈다. 당시 서울시가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항고심도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



전동킥보드 타다 훼손 도로에 걸려 골절상… “지자체 30% 책임”

전동킥보드를 타다 훼손된 도로에서 넘어져 다쳤다면 도로 관리자인 지자체에도 배상 책임이 있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시는 A군 측에 47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A군은 지난해 8월10일 오후 6시쯤 전동킥보드를 타고 서원구 분평동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도로 노면 훼손으로 생긴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골절상을 입었다. 당시 도로 턱은 3㎝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교사노조 "교육청 명퇴수당 미지급…예산 운영 구멍"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9일 "광주시교육청은 예산 우선순위를 조정해 명예퇴직 희망 교사들의 수당을 모두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영등포구서 학원버스와 승용차 2대 추돌…1명 숨져

19일 오후 3시 25분께 서울 영등포구 관악고등학교에서 양남사거리 방면으로 가는 도로에서 학원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잇달아 부딪쳤다.



연말까지 강남권 음주운전 '매일단속'…서울 전 경찰서 총동원

서울경찰청은 연말 술자리 증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사고 다발지인 강남권 대로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쿠팡, 택배 사회적 합의 안 지켜…비협조로 회의 공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쿠팡이 2021년 마련된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합의를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19일 나왔다. 회의에서는 1·2차 사회적 합의 이행 점검과 휴일 배송 문제, 새벽 배송 과로사 방지 법안까지 3개 의제가 논의됐다. 이 때문에 쿠팡도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회의에서는 쿠팡이 제출한 통계 자료를 두고 신뢰성 문제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 무용론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가 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속보] 검찰, '김학의 허위보고서' 이규원 항소심도 징역 3년 구형

형량이 더 높아져 법정에서 구속됐다.



부산고법 "여러번 재임용된 교수, 최초 임용시 연봉제 적용돼야"

부산의 한 대학교수들이 재임용 과정에서 대학 측이 적용한 개정된 연봉제가 아닌 최초 임용 당시 적용됐던 연봉제를 요구하며 제기한 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A 교수는 2022년 3월 전임강사로 신규 임용돼 2~3년 간격으로 여러 차례 재임용 절차를 거쳐 부교수가 됐다. B 교수는 2023년 3월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비슷한 과정을 거쳐 부교수가 됐다. 1심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대학 측이 이들에게 적용한 개정 연봉제가 무효라고 판단했다.



‘패트 충돌’ 與 박범계 박주민 1심 벌금형 선고유예…의원직 유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곤)는 1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범계 의원과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 원 형을 선고 유예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는 벌금 1000만 원,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인사] 광주시교육청

정책국 안전총괄과장 김형록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장수남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아 AI교육원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이성복 공보담당관 윤광민 행정국 총무과장 임채석 행정국 조직복지과장 허승 행정국 재정과장 김영대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장석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창호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조영우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류재방 AI교육원 총무부장 김선정 행정국 조직복지과(교육협력관) 김수정 전남대 파견(교육협력관) 양규현 조선대 파견(교육협력관) 한현숙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정광희 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김대환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담당 남상희 순천대 파견(교육협력관) 박찬태 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최승종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장 이동근 광주고 행정실장 최광식 광주과학고 행정실장 손관우 상무고 행정실장 허승남 운남고 행정실장 강성열 풍암고 행정실장 박경희 문정여고 행정실장 유경아 수완고 행정실장 허성심 신용중 행정실장 한창호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교육정보화담당 문주영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구영미 학생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과장 최란영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정책평가담당 정정례 정책국 안전총괄과 교육환경담당 이수현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 윤현정 행정국 총무과 민원봉사담당 양계숙 행정국 총무과 기록정보담당 임선량 행정국 총무과 인재개발담당 김두진 행정국 총무과 인사담당 김형렬 행정국 총무과(한국교원대학교 위탁교육 파견) 안기채 행정국 조직복지과 법무담당 조성언 행정국 행정예산과 예산담당 이상옥 행정국 재정과 재산관리담당 장경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송용훈 금호평생교육관 관리과장 설수연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장 전형재 중앙도서관 관리과장 이은양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관리과장 이승미 AI교육원 관리과장 김혜연 광주자연과학고 행정실장 문균식 광주공업고 행정실장 홍상현 장덕고 행정실장 서상천 빛고을고 행정실장 이은주 성덕고 행정실장 남광수 선광학교 행정실장 강덕훈 선우학교 행정실장 최경님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영채 장덕중 행정실장 김복길 AI교육원 정보통신기반과장 임영숙 AI교육원 정보지원과장 박명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장 김옥영 행정국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최인주 행정국 시설과 학교설비담당 박재형 행정국 시설과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 박광석 (광주=) 정책국 안전총괄과장 김형록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장수남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아 AI교육원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이성복 공보담당관 윤광민 행정국 총무과장 임채석 행정국 조직복지과장 허승 행정국 재정과장 김영대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장석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창호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조영우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류재방 AI교육원 총무부장 김선정 행정국 조직복지과(교육협력관) 김수정 전남대 파견(교육협력관) 양규현 조선대 파견(교육협력관) 한현숙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정광희 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김대환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담당 남상희 순천대 파견(교육협력관) 박찬태 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최승종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장 이동근 광주고 행정실장 최광식 광주과학고 행정실장 손관우 상무고 행정실장 허승남 운남고 행정실장 강성열 풍암고 행정실장 박경희 문정여고 행정실장 유경아 수완고 행정실장 허성심 신용중 행정실장 한창호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교육정보화담당 문주영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구영미 학생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과장 최란영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정책평가담당 정정례 정책국 안전총괄과 교육환경담당 이수현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 윤현정 행정국 총무과 민원봉사담당 양계숙 행정국 총무과 기록정보담당 임선량 행정국 총무과 인재개발담당 김두진 행정국 총무과 인사담당 김형렬 행정국 총무과(한국교원대학교 위탁교육 파견) 안기채 행정국 조직복지과 법무담당 조성언 행정국 행정예산과 예산담당 이상옥 행정국 재정과 재산관리담당 장경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송용훈 금호평생교육관 관리과장 설수연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장 전형재 중앙도서관 관리과장 이은양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관리과장 이승미 AI교육원 관리과장 김혜연 광주자연과학고 행정실장 문균식 광주공업고 행정실장 홍상현 장덕고 행정실장 서상천 빛고을고 행정실장 이은주 성덕고 행정실장 남광수 선광학교 행정실장 강덕훈 선우학교 행정실장 최경님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영채 장덕중 행정실장 김복길 AI교육원 정보통신기반과장 임영숙 AI교육원 정보지원과장 박명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장 김옥영 행정국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최인주 행정국 시설과 학교설비담당 박재형 행정국 시설과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 박광석 (광주=) 정책국 안전총괄과장 김형록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장수남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아 AI교육원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이성복 공보담당관 윤광민 행정국 총무과장 임채석 행정국 조직복지과장 허승 행정국 재정과장 김영대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장석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창호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조영우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류재방 AI교육원 총무부장 김선정 행정국 조직복지과(교육협력관) 김수정 전남대 파견(교육협력관) 양규현 조선대 파견(교육협력관) 한현숙 행정국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정광희 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김대환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담당 남상희 순천대 파견(교육협력관) 박찬태 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 최승종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장 이동근 광주고 행정실장 최광식 광주과학고 행정실장 손관우 상무고 행정실장 허승남 운남고 행정실장 강성열 풍암고 행정실장 박경희 문정여고 행정실장 유경아 수완고 행정실장 허성심 신용중 행정실장 한창호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교육정보화담당 문주영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문헌정보과장 구영미 학생교육문화회관 문헌정보과장 최란영 정책국 미래교육기획과 정책평가담당 정정례 정책국 안전총괄과 교육환경담당 이수현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 윤현정 행정국 총무과 민원봉사담당 양계숙 행정국 총무과 기록정보담당 임선량 행정국 총무과 인재개발담당 김두진 행정국 총무과 인사담당 김형렬 행정국 총무과(한국교원대학교 위탁교육 파견) 안기채 행정국 조직복지과 법무담당 조성언 행정국 행정예산과 예산담당 이상옥 행정국 재정과 재산관리담당 장경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장 송용훈 금호평생교육관 관리과장 설수연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장 전형재 중앙도서관 관리과장 이은양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관리과장 이승미 AI교육원 관리과장 김혜연 광주자연과학고 행정실장 문균식 광주공업고 행정실장 홍상현 장덕고 행정실장 서상천 빛고을고 행정실장 이은주 성덕고 행정실장 남광수 선광학교 행정실장 강덕훈 선우학교 행정실장 최경님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영채 장덕중 행정실장 김복길 AI교육원 정보통신기반과장 임영숙 AI교육원 정보지원과장 박명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장 김옥영 행정국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최인주 행정국 시설과 학교설비담당 박재형 행정국 시설과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 박광석 (광주=)



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전재수 의원 조사 중···전재수는 혐의 부인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9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의원은 “어떠한 불법적 금품 수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도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경찰은 우선 전 의원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전 의원이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가 2018년이라 공소시효가 올해 안에 만료될 수 있어서다. 경찰은 지난 15~16일 전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전 의원 휴대전화와 PC 등에 대한 분석 작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2018년 9월9일’ 알리바이를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해당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배치되는 정황도 나왔다. 식사는 수행원이 했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이 통일교 성지인 경기 가평의 천정궁에도 방문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대대적 압수수색에 이은 통일교 인사들 조사로 전 의원에 대한 혐의를 다진 뒤 전 의원을 직접 불러 조사한다.



30kg 빠진 입짧은햇님, 결국 고발당했다…의문의 약 정체는?

해당 메시지는 A씨가 현재 박나래와 분쟁 중인 전 매니저에게 보낸 내용 중 일부다.입짧은햇님은 1세대 '먹방' 유튜버로 꼽힌다. 박나래와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해 왔다.메시지에서 A씨는 "(입짧은)햇님이는 3번 먹는다.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는다. 햇님이 가끔 다시 99kg로 가는 꿈까지 꾼대. 그렇게 먹고 60kg대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야"라고 적었다. 더불어 "상암동에 햇님이 만나러 간다. '놀토' 촬영 때 햇님이에게 전해주라고 하겠다"고 해, 햇님을 통해 박나래에게 줄 약 배달 서비스를 한 정황도 파악됐다. '주사이모'는 국내 의사 자격증 없이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어 "제가 바쁘던 날에는 이 씨가 제 집으로 와준 적은 있으나, 이 씨의 집에 간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김소연



경북여상에 3개 학교 공용 다목적체육관 개관

실내 다목적 체육관은 경북여상 안에 총사업비 63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500여㎡,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민주당 ‘패스트트랙 충돌’ 벌금형·선고유예…“재판부 판단 아쉽고 항소”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다.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온 민주당 의원들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정곤)는 19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박주민 의원에게도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는 벌금 1000만원, 이종걸 전 의원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표창원 전 의원은 벌금 300만원 선고가 유예됐다. 이들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좌진과 당직자에게는 200만∼300만원의 벌금형이 각각 선고됐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200만∼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은 법정을 나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항소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력에 저항한 것이 정당했다고 끝까지 밝히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 역시 아쉬움을 표했다.



[구례소식] 구례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대상'

전남 구례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소식] 국회 청풍회, 인재양성기금 200만원 기탁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충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국회 청풍회'가 지역인재양성 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청풍회는 충북의 주요 현안 해결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청풍회가 기탁한 기금을 조손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장이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도내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예계 강타한 ‘주사이모’…무면허 방문진료, 마약류에 무방비

김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현재 논란 중인 A 씨와 지인 소개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없이 의사라 믿고 진료받았다. 앞서 이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도 방문 진료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의료법에 따르면 방문 진료가 불법은 아니다. 환자나 보호자 요청 시에도 방문 진료가 가능한데, 박 씨 등은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씨와 김 씨는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펜터민 성분의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법원, ‘패트 충돌’ 민주당 의원들에 “면책대상 아냐…폭력으로 법안 강행”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으며 당선 무효를 피하게 됐다. 이들 중 일부는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곤)는 19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박범계·박주민 의원, 표창원 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는 벌금 1000만원, 이종걸 전 의원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이들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좌진과 당직자에게는 200만∼300만원의 벌금형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폭력적인 방법으로 방해한 피고인의 행위는 의정활동의 목적에 벗어나는 것으로 면책특권 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범계 의원에게 벌금 400만원, 박주민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하는 등 피고인들에게 200만∼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5만원권 9천장 제작…위조지폐로 코인거래 시도한 일당 붙잡혀

5만원권 위조지폐 수천장을 제작해 사용하려고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은 통화위조, 사기 혐의로 40대 A씨와 30대 B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30대 C씨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앞에서 가방에 넣은 5만원권 위조지폐 다발을 주고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을 받는 거래를 하려고 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예고…코레일·SR, 비상수송대책 마련

전국철도노조가 오는 23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파업 대비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19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수송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철도노조 파업 시 하루 평균 250여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레일은 23∼29일 운휴 가능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19일 오후부터 제한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시행했다. 비상수송 대책본부는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 남산 곤돌라 사업 제동…법원 “용도변경 기준 충족못해”

19일 서울행정법원은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 소송에서 시가 지난해 8월 고시한 남산 도시관리계획결정이 공원녹지법이 정한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행 규정상 도시자연공원구역에는 높이 12m 초과 건축물을 설치할 수 없다. 지난해 이용객은 약 126만 명, 매출은 219억 원이다.



[속보] 검찰, '중처법 1호 발생'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4년 구형

형량이 더 높아져 법정에서 구속됐다.



[게시판] 무역안보관리원, 연말 맞아 임직원 참여 나눔 봉사

무역안보관리원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은 별빛내리는마을과 해밀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만든 케이크 70개와 컴퓨터 1대, 화장실 환경 개선 공사 비용 일부를 기부했다. 무역안보관리원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중처법 1호 발생'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징역 4년 구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시행 이틀 만에 발생해 1호 사고가 된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불구속기소 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에 검찰이 징역 4년형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19일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이영은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도원 회장은 안전보건 관련된 사안을 포함해 그룹 전반에 관련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으며 이를 토대로 중처법상 경영 책임자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시행 이틀 만에 발생해 1호 사고가 된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불구속기소 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에 검찰이 징역 4년형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조진웅 출연 '시그널2' 공개되나…제작진 "최적 방안 찾겠다"

'두번째 시그널'은 앞서 시즌1이 큰 인기를 거두며 내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작품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추후 공개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해당 고발 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김수영



연이은 건설현장 붕괴사고···건설노조 “예견된 참사, 건설안전특별법 제정하라”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등을 포함해 올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최소 17명의 노동자가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오후 여의도역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 현장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 구조물이 붕괴되며 노동자 7명이 매몰됐다. 이번 사고는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벌어졌다. 특히 신안산선 지하차도 건설 현장에서는 올해에만 두 차례의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월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인근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터널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돼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 구간의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춘천시 반다비체육센터 첫삽…'모두를 위한 체육공간' 조성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생활체육 거점…2027년 준공 춘천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짓기 위해 19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이날 신북읍 율문리 일대에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돌입…정부, 성과급 약속 안지켜”

철도노조는 19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합의 파기를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기준을 정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성질나는데 못하겠냐”…김의성 이어 문성근도 ‘탈팡’ 인증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연예계를 중심으로 공개적인 불매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최근 배우 김의성이 ‘탈팡’(쿠팡 탈퇴) 인증을 한 데 이어 문성근씨도 동참했다. 문씨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쿠팡을 둘러싼 잇단 논란을 비판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김의성씨도 지난 18일 SNS를 통해 쿠팡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나는 네이버 쇼핑을 쓴다.



[청주소식] LG화학 청주공장, 지역 소외계층에 2천만원 후원

LG화학 청주공장은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가방 속 위조지폐 ‘5만원권’ 9000장···가상화폐로 바꾸려 한 일당 검거

5만원권 위조지폐 수천장을 만들어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가방에 넣은 5만원권 위조지폐 다발을 건네고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0~11월 A씨와 C씨를 차례로 검거했으나 B씨는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엄마 차 끌고 나온 20대 고속도로 사고 낸 뒤 도주…"무서워서"

인천 서부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4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젊은 남성이 가해 차량 운전석에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조사했다.



대광위,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논의…지방 5대권역 순회 마무리

대광위는 이날 광주·전남권 회의를 끝으로 지방 5대 권역을 순회하는 광역교통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안 자동차 정비업체서 불…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4시4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서 불이 났다.



'22명 사상' 부천 제일시장 영업시간에 차량 통행 통제

트럭이 돌진해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제일시장에서 영업시간 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서울고법, 내란 2심 대비 “형사부 늘리고 2, 3개 전담 지정”

내년 1월경 구체적인 전담재판부 규모와 구성 절차를 확정해 내년 2월경 법관정기인사가 시행되고 나면 본격적으로 전담재판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서울고법은 내란전담재판부 운영을 위해 인력 및 시설 충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창군 공장서 작업자, 지붕 6m 아래로 추락해 중상

이 사고로 A씨가 뼈가 부러지는 큰 상처를 입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올 동절기 첫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전남 장성 80대 여성

전체 한랭질환자 모두 63명…10명 중 7명이 65세 이상 노인 전남 장성군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한랭질환 사망자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전남 장성에서 80대 여성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신고됐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추정 사망자를 포함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63명으로 집계됐다.



'주사이모 의혹'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경찰에 고발당해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진료받았다고 시인한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동정] 전북대 김태연 교수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 장관상

전북대학교는 김태연 아동학과 교수가 영유아 보육 질 향상과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주=) 김 교수는 2004년 보육교사로 현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왔다.



서울변회, '변호사 비밀유지권 도입' 법안 법사위 통과에 "적극 환영"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도입을 골자로 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변회는 19일 조순열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관련 "적극적이고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서울변회는 "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만 규정하고 있을 뿐,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 내용에 대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입법 공백으로 인해 국민의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사법 체계의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 내용과 자료에 대한 비밀성이 명확히 보장될 것"이라며 "헌법상 권리인 '변호인 조력을 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유지권을 명문화해 의뢰인 비밀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변호사가 의뢰인과 관련된 자료나 대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권리를 법률상으로 명확히 규정한 것이다.서울변회는 변호사 비밀유지권 도입을 위해 오랜 기간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2013년 관련 연구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한 데 이어 2023년에는 ACP 도입 심포지엄을, 2024년에는 입법 콘서트를 개최했다.



'제2수사단 구성' 노상원, '징역 2년' 2심 간다...특검도 항소

앞서 재판부는 지난 15일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 징역 2년과 추징금 249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비상계엄이 선포 단계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동력 중 하나가 됐다"며 "그로 인해 단순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나 특가법상 알선수재 죄책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라는 중대하고 엄중한 결과가 야기됐다"고 지적했다.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과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항소했다.



정성호 "검찰개혁하되 범죄대응역량 유지…검사 공익역할 확대"

법무부, 대통령 업무보고…"내년 상반기 중 배임죄 대체입법" 보이스피싱·마약거래 수사역량 강화…범죄수익환수 전담팀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전체 경제형벌 규정 중 30% 정비를 목표로 경미한 의무 위반은 과태료로 전환하는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배임죄 대체 입법을 내년 상반기에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조만간 정식 직제가 될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 수사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시 대응하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해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의 뿌리를 뽑겠다고 정 장관은 밝혔다. 정 장관은 "최근 출범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수사와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공급을 철저히 차단하고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약 사범이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돕겠다"고 했다. 보호관찰 제도도 강화된다.



12월 중순인데 제주는 낮 기온 20도 넘어…토요일 더 포근

서귀포 성산 등은 기상 관측 이래 12월 중순 최고기온 기록 토요일 전국 비…이후 기온 급락, 중부·호남은 아침기온 5∼10도↓ 겨울보다는 늦가을 같은 날씨가 토요일인 20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19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은 한낮 기온이 21.0도, 서귀포시 성산읍은 20.6도까지 올랐다. 성산읍의 경우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1년 7월 이후 12월 중순 중 가장 높게 기온이 오른 것이다. 광주(18.2도) 등은 이날 최고기온이 12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남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며 20일 기온도 아침 최저 -1∼11도, 낮 최고 8∼19도로 평년기온(최저 -9∼2도·최고 2∼10도)보다 크게 높겠다.



울주군의회, 내년 예산 확정…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1천8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내 인생 스토리가 내걸렸네"…영월군, 문화 골목길 '호응'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자작시 지하도에 액자로 설치 강원 영월군이 노후 골목길을 '우리 동네 문화골목길'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1년 차 사업으로 지하도 환경을 정비한 데 이어 내년 2년 차는 골목길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자작시를 지하도에 액자로 설치하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가 골목 곳곳에 살아 숨 쉬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내년 임금공시제 근거 마련…공론장으로 청년 성별 인식차 완화

불법촬영물 탐지·삭제지원 시스템 고도화…성평등부 업무보고 성평등가족부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해 2026년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세대 내 존재하는 성별 인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청년 공존·공감 네트워크' 공론장을 본격 운영한다.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세대가 직접 참여해 성별 불균형 의제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하는 공론장 '청년 공존·공감 네트워크'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촬영물 탐지·삭제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李대통령 지시에 ‘대전·충남 통합’ 급물살…“2026년 7월1일 출범 목표”

“과밀화 해법과 균형성장을 위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19일 영상회의를 통해 유득원 대전 행정부시장,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통합 추진 상황,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득원 대전 행정부시장,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대전·충남 통합 관련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안부, 대전·충남 통합 추진상황 점검…내년 7월 출범 목표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영상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주노총 '노동 현안 특별간담회'…9개 현안 도정 반영

다함께돌봄센터 노동자 호봉제 적용 등 장기 검토가 필요한 의제는 도가 예산 반영,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기로 양측이 의견을 모았다. 기업체 노조 지회장들은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박완수 지사에게 전했다. 권계의 금속노조 경남지부 율곡지회장은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전북 고창 제조공장서 방수작업 하다 추락···40대 중상

전북 고창군의 한 제조공장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감독하던 40대 관계자가 노후화된 채광창이 파손되며 6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A씨(40대)는 당시 공장 지붕 위에서 방수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하던 중이었다.



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못깼다 … 서울시 곤돌라 또 암초

남산 케이블카를 64년간 독점 운영해온 회사가 경쟁 관계가 될 ‘남산 곤돌라’ 신규 설치를 막기 위해 서울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앞서 원고 측이 낸 착공 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사업이 올스톱한 상태에서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는 “공익성이 배제된 판결”이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19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남산 곤돌라 설치 예정 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현행 도시공원녹지법에 따르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선 높이 12m를 넘는 건축물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같은 해 8월 고시를 통해 해당 구역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제외했다. 현행법상 도시자연공원구역의 해제 요건이 까다로운 탓이다. 서울시는 선고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요건을 갖춘 행정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경찰 출석 "명백히 안 받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팀장 박창환)은 이날 오전 10시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전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전 전 장관은 2018년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수사팀을 꾸린 지 8일 만에 전 전 장관을 소환한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진웅 논란에 날벼락 맞은 ‘시그널2’ 공식 입장 나왔다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tvN ‘시그널2’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번째 시그널'은 (전작 방영 후)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자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진웅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보이스피싱 합수부 출범 … "시장 교란범죄 엄단"

검찰이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을 정식 직제화하고 금융증권범죄 수사를 강화한다. 배임죄 폐지 후 대체입법과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 충실 가이드라인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6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법무부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된 보이스피싱 범죄합동수사단을 내년 상반기 합동수사부로 정식 직제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경제형벌 합리화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배임죄 대체입법을 위해 배임죄 구성요건을 구체화하고, 배임죄 적용 대상 일부 행위는 민사책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철도노조, 2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가 성과급 정상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에서 핵심 쟁점인 성과급 정상화 방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11일로 예정한 총파업을 유보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열차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사]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청 ; 교보증권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18일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R&D)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사장 4명을 포함해 219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했다. 현대차그룹을 끝으로 주요 그룹 모두 내년을 위한 진용을 꾸렸다. &n.



광주광역시, 전략 산업 유망 기업 7곳과 투자 협약...일자리 351개 창출

엠피닉스·효광·시스콘로보틱스·데이터투에너지·폴미·시스피아·에이치에이치에스, 809억원 규모 생산·연구시설 신·증설 광주광역시가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 유망 기업들과 투자 협약을 맺고 지역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나섰다.광주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엠피닉스㈜(광주) △㈜효광(광주) △㈜시스콘로보틱스(경기) △㈜데이터투에너지(전남) △㈜폴미(서울) △㈜시스피아(대전) △㈜에이치에이치에스(울산) 등 7개사와 총 809억원 규모의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하고, 351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전략산업 투자 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특히 이들 기업에 조세 경감, 보조금 지원 등 투자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날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엠피닉스㈜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라이다 등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마이크로) 광학렌즈 개발·제조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웨이퍼폼 기술'을 확보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연임…2025년도 정기이사회서 의결

강원인재원은 최근 2025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원장의 연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불송치결정서 200장?…민희진 측 "수사결과보고서 등 자료 많아 혼동"

수사기관 내부 문서가 유출돼 당사자에게 전달됐다면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논란이 일자 민 전 대표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승용차 몰던 60대, 가로수·학원버스 들이받고 숨져…6명 부상(종합)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졌고,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다.



내년부터 노인 주치의에 '한의사' 투입…첩약 급여기준 개선 검토

내년부터 노인들은 동네 한의원을 중심으로 ‘주치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어르신 한의 주치의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 내년 상반기 중 사업 모형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에 들어간 뒤 2029년 하반기 평가 후 본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한의 주치의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또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강화한다.첩약·추나요법 등 급여기준 개선은 지속 검토하고 의학·한의학 협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 전략 이행을 위한 정부 주도 포럼도 운영할 계획이다.AI 시대를 맞아 한의약의 디지털 대전환도 추진한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사업을 재편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제품화, 홍보를 강화하고, 기술이전 기업에 기술개발비 최대 1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일차·공공·필수의료 수행에 전문성을 가진 한의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목 신설·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마동석' 조직 로맨스팀장, 징역 6년

지난 10월 18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국내로 송환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상담원, 텔레그램 대화방 바람잡이 역할 등을 맡은 남모씨, 최모씨, 우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영등포구서 학원승합차 들이받은 60대 여성 운전자 숨져

당시 승용차는 오목교 방향으로 좌회전 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으로 400m 가량 더 달리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돌 당시 튄 파편에 인근 다른 승용차 1대의 유리가 파손됐고, 근처를 걸어가던 보행자 4명도 경상을 입었다.



성평등부 “성 인식차 완화…디지털성범죄 엄격 대응”

성평등가족부가 공론장을 통해 성 인식차 완화에 나선다.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해 2026년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성평등부는 범부처에 걸친 성평등 정책 협업과 총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세대가 직접 참여해 성별 불균형 의제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하는 공론장 ‘청년 공존·공감 네트워크’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나선다. 여전히 심각한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촬영물 탐지·삭제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중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력을 올해 33명에서 내년 43명으로 늘린다. 양육·돌봄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도로턱에 전동킥보드 걸려 골절' 지자체도 "30% 책임" 판결

A군 측은 이에 도로 하자로 인한 사고라며 청주시를 상대로 총 2천500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청주시는 "횡단보도에서 전동킥보드의 통행까지 예견해 안전성을 갖출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군 측의 손을 들어줬다.이 부장판사는 "비록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전동킥보드에서 내려서 끌거나 들고 보행해야 하지만, 경험칙상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피고에게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를 해야 할 방호조치 의무가 있었다고 봄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이어 "만약 피고가 도로를 수시로 점검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다만 "청주시가 도로 관리 책임을 이행했더라도 현실적으로 모든 도로의 하자를 보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점, A군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점 등을 고려해 배상 책임을 3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공수처, 수사 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편파 수사’와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수처 외 다른 수사 기관이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사건을 공수처에 반드시 이첩하도록 규정한 공수처법 25조 2항에 따라 파견 검사 역시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는 이유에서다.



인천 신포동서 상수도관 파열…일부 차선 통제

19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누수가 발생했다.



영등포구 사거리서 학원차 들이받은 60대 운전자 사망

서울 영등포구 한 사거리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학원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충돌 시 튄 사고 파편에 또 다른 승용차 유리가 파손됐으며, 해당 승용차 탑승자와 학원 차량 운전자, 인근 보행자 등 8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 차량에 타고 있던 학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해경청, 울릉도서 70대 응급 환자 육지로 긴급 이송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출혈 환자가 해경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 19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울릉도에 거주하는 A(71)씨가 뇌경색 증상으로 울릉의료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포토] “이제 시작이다”…경기 소방공무원 316명 임용

KB금융지주는 국제 소방관의 날(5월 4일)을 맞아 1일 소방공무원들에게 1억원 상당의 방진 마스크를 지원했다. . .



윤영호, 해임 직후 "9년 자료 터뜨린다…김건희 선물 진술할 것"

어머님(한 총재)과 정원주 다 걸려 있으니 이렇게 하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 "저는 다음 주 검찰조사할 때 가서 다 진술하겠다. 어머님 지시한 사항이든 다 진술하겠다.



퇴근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서 열차 고장…승객들 하차

서울교통공사 고장 난 열차의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뒤따라오는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



"지아 맞아? 몰라보게 컸다"... 삼천리 입단식 등장한 송종국 딸, '비주얼 쇼크'

대신 매서운 눈빛으로 그린을 응시하는 한 명의 프로 골퍼만 남았다. 이번 영입은 단순한 화제성 몰이가 아니다.철저하게 실력과 잠재력에 기반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것이 삼천리의 설명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송지아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운동신경은 골프채를 잡는 순간 빛을 발했다.송지아는 올해 KLPGA 점프투어(3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8위, 10차전 4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당당히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020년 입회한 김민주는 올해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껍질을 깼다.



[영상] 바가지 논란 이후 광장시장 실제 근황

논란의 노점은 여전히 붐비는 반면, 인근 상가 상인들은 손님이 끊겨 폐업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한 더욱 깊어진 상인들 간의 갈등, 그 내막을 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채승우 인턴 = 유튜버의 폭로로 시작된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 이후 한 달, 시장의 풍경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논란의 노점은 여전히 붐비는 반면, 인근 상가 상인들은 손님이 끊겨 폐업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한 더욱 깊어진 상인들 간의 갈등, 그 내막을 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서울 양평동서 승용차와 학원버스 부딪혀…운전자 1명 사망

버스 안에 학생들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충돌 과정에서 튄 파편에 다른 승용차 1대의 유리가 파손됐고, 인근에 있던 보행자 4명도 부상을 당했다.



서울 양평역 인근서 역주행 승용차가 학원버스 추돌···1명 사망

서울 영등포구 양평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해 학원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학원버스 안에 있던 운전자 등 2명은 경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학원버스 안에는 운전자·보조교사만 탑승했던 상태로 학생은 승차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토요일 전국 ‘겨울비’…일요일 기온 뚝, 빙판 주의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이 5㎜ 미만이다. 전남 해안은 5~10㎜, 광주·전남 내륙과 전북은 5㎜ 안팎이겠다. 부산·울산·경남은 5㎜ 안팎, 대구·경북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주말 겨울비 뒤 기온 '뚝'…중부·호남 미세먼지 '나쁨'

오늘 밤은 부산을 포함한 일부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 있겠는데요,내일은 새벽(00~06시)부터 중부지방과 호남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비소식 있는 가운데, 아침기온의 경우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며 오늘보다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밖에 내일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의 경우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청년클럽' 창립 발대식..활동 개시

대한민국 청년클럽 부산지부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정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해부터 멘토링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년 정책 제안 등 구체적인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클럽은 온병원·온라이프상조의 후원을 바탕으로 청년 리더십 개발, 봉사·나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청년클럽은 정근 회장을 비롯해 △진선우 수석부회장 △김점선 사무총장 △곽동수 사무처장 △박용범 부산지부회장 △안영상·소재성 부산지부 수석부회장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5m짜리 무빙워크’ 비판에…강서구 “세금 한푼도 안 썼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이렇게 짧은 무빙워크는 처음 본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해당 무빙워크는 민간사업자가 시공한 것”이라며 “강서구의 세금이 전혀 투입되지 않았다”고 했다.결정의 책임 소재가 강서구에 있지 않다는 점도 밝혔다.



아리셀 참사 유족들, 박순관 대표 항소심서도 "엄벌해달라" 호소

지난해 6월 발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의 사망자 유족들이 박순관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도 엄벌을 호소했다. 이제 사과를 바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을 잃은 최모 씨는 "주변에서는 이제 합의하고 정신 차리고 살라고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최씨는 "더는 사과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들이 정당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했다. 유족들은 지난 7월 23일 1심 결심공판에서도 발언권을 얻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억울하게 희생한 피해자들을 위해 엄중한 처벌이 꼭 필요하다"고 엄히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재로 숨진 23명 중 20명이 파견근로자였다.



무빙워크가 움직이는 거리 고작 5m[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아나운서] 무빙워크가 움직이는 거리 고작 5m[앵커] 오르막도 내리막도 아니고 평지에서 고작 5m인 거죠? [아나운서] 네 맞습니다. 평지에서 5m. 이 거리를 움직이는 무빙워크가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로에 설치된 길이 5m짜리 무빙워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시자에 따르면요. 최소 길이만 충족하는 형태로 설치된 것 같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앵커] 정말 황당한 결과가 아닐 수 없네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부실 케이크 또 논란[앵커] 이제 연말이니까 또 케이크 많이들 살 것 같은데요. [아나운서] 네, 특히 프랜차이즈 케이크의 과대 포장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건데요. 홍보할 때 "이게 딸기야 케이크야"라는 문구를 쓸 정도로 딸기가 많다는 것을 어필했거든요. [앵커] 결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배신감일 것 같아요. [아나운서] 63년 만에 깨진 조훈현의 대기록[앵커] 조훈현이면 전설의 바둑기사잖아요. [아나운서] 맞습니다. [앵커] 정말 대단한 기록인데요. [아나운서] 주인공은 '유하준' 초단이고요. [앵커] 둘 다 정말 대단합니다. [아나운서] 바둑이나 체스 같은 이런 장르에서는 유명한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앵커] 두 명의 기사가 다음 세대를 이어갈 훌륭한 기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마약청정국 마지막 골든타임"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길게 보고 마약 수사만을 전담하는 청을 만들지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문제 때문에 꼬인 측면이 있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마약 수사는 독립 관청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인력 부족 등으로 범죄수익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 환수 업무를 법무부의 핵심 기능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신설이 결정됐다"며 "잘 활용해서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가 아니다. 진천선수촌 무기고가 털렸다?... 실탄 외부 유출 충격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심장부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벌어졌다. 사격장 무기고에 보관 중이던 ‘실탄’이 감쪽같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체육회는 지난 10월 무기고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문제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체육회 스스로도 “당시 전수조사 단계에서 실탄 반출을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동탄 편의점서 현금 뺏어 달아난 30대…경찰이 6분 만에 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용인서 80대 운전자 차량 식당 돌진…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보험처리를 하기로 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신고 출동을 현장에서 종결했다. 19일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속보] 경찰 "강남구청역 인근 10중 추돌사고…3명 이송"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도로 하자로 인해 넘어져 다쳤다면 도로 관리자인 지자체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와 눈길을 끈다.19일 청주지법 민사6단독 이주현 부장판사는 고교생 A군 측...



‘방사청 알선대가 금품수수 혐의’ 왕정홍 전 방사청장 1심 무죄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영등포서 승용차가 학원버스 추돌…60대 운전자 1명 사망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승용차 1대가 양남사거리에서 오목교 방향으로 좌회전한 이후 중흥아파트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학원버스 측면을 충돌했다.



재외동포청-한국사회학회, '포용적 국내 동포 정책' 논의

이번 대회는 국내 거주 동포 고령자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재외동포 비자와 영주 비자, 그리고 귀화의 전략적 선택 일본의 '혐한'과 한국에 주는 함의 등을 세부 주제로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국내 거주 동포가 고령화됨에 따라 경제적 지원을 넘어선 다차원적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효과적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일본의 혐한과 관련해서는 포용적 사회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참가자들이 공감했다.



퇴근길 강남구청역 인근서 10중 추돌사고…6명 이송

차량이 뒤엉킨 현장에서는 일부 탑승자가 창문을 통해 부서진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는 모습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살던 7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송치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검찰에 넘겨졌다.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마약청정국 마지막 골든타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마약 수사·기소·공소유지를 모두 전담하는 독립 조직이 필요하다"며 "마약 청정국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길게 보고 마약 수사만을 전담하는 청을 만들지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문제 때문에 꼬인 측면이 있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마약 수사는 독립 관청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檢개혁하되 범죄대응역량 유지…마약수사 독립조직도 필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익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대표 전담팀을 확대 설치하고, 형 집행 전담검사와 송무사건 전담검사도 각각 배치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경제형벌 제도 합리화에도 나선다.



봉천역 열차 고장·강남구청 앞 10대 추돌…퇴근길 불편(종합)

공사는 이 열차를 차량기지로 회송해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50대 모친 살해한 20대 아들 구속상태 검찰 송치

5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도심 속 겨울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정동길 옆 사진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입장료는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8일까지 운영된다.



[속보] 경찰 "강남구청역 인근 10중 추돌사고…3명 이송"

“생존제한법이 없으면 옛날 사람들이 사회에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미확정 녹취를 사실처럼 제목에”…한겨레 녹취록 보도, 공정성 논란

문제가 된 보도는 특검이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윤영호 전 본부장과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간 통화 녹취록 일부를 인용해 윤 전 본부장의 발언을 그대로 제목으로 사용했다. 가정연합은 이를 두고 “압박과 갈등 상황에서 나온 발언을 맥락 없이 인용한 것은 독자에게 사실 고백처럼 오인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겨레는 이러한 전체 맥락이나 상대방의 입장은 배제한 채, 윤 전 본부장의 일방적 주장 일부만을 제목과 핵심 문장으로 부각시켜 독자에게 사실로 오인될 소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가정연합은 특히 기사 제목과 본문에서 언급된 ‘짐바브웨 대선 자금’, ‘세네갈 대선 자금’ 주장은 특검이 기소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상암DMC 축구단 K6 진출 성과…마포구 ‘체육인의 밤’서 격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체육 발전을 이끈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를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 75명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구청역 인근 10중 추돌사고 3명 부상…버스가 앞차 들이받아

경찰은 운전자의 약물 투약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사고 여파로 강남구청역 일대에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제6회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에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대한전문병원협회는 19일 제6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수상자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021년부터 3년간 협회 4기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국힘 다수 창원시의회, 민주전당 용역·민주단체 사업비 싹둑

내년도 예산안 처리…친일파 기념사업 예산 금지 건의안 부결 경남 창원시 내년도 예산안이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과 민주화운동단체 관련 예산 일부 또는 전액 깎인 채로 통과됐다. 창원시의회는 19일 오후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낸 예산안 수정안 3건, 국민의힘 측이 낸 예산안 수정안 1건이 차례대로 상정됐다. 이후 상정된 국민의힘 측 예산안 수정안은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처리됐다.



“어제 보톡스 맞았던 병원, 피부과가 아니라고?” [수민이가 궁금해요]

내과하면 위·장 장애와 감기 등을 진료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부 진료를 내건 이유는 뭘까. 이른바 ‘동네병원’으로 불리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진료과목을 신고하면 내과, 외과, 피부과 등 거의 모든 과목을 진료할 수 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일반의 의원급 의료기관 1만225개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모두 1만6018명이다. 10명 중 7명은 전문의인데도 일반의원에서 일한다는 의미다. 예컨대 피부과 전문의는 의원 간판에 ‘○○피부과의원’으로 전공과목을 표시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데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신고한 일반의는 ‘○○의원 진료과목 : 피부과’ 같은 식으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의는 진료과목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의 전환이 많은 이유로 꼽힌다. 피부과 진료를 하는 의사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주사 이모'에게 진료받은 입짧은햇님, 경찰 고발

앞서 김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씨로부터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자신을 고발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김씨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될 수 있는 다이어트약을 전달받거나 시술을 받은 정황이 추가로 제기됐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모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 김미경(44)이 경찰에 고발됐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서 10중 추돌사고···6명 부상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 교통사고 현장.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탄 편의점서 15만원 털어간 30대 男…6분 만에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편의점에서 진열대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60대 업주 B씨를 때릴 듯이 위협해 계산대에 있던 15만원가량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동탄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협박해 약 15만원을 갈취해 달아난 30대가 6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정성호 "마약 골든타임…美DEA 같은 조직, 수사·기소 전담해야"(종합)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친 뒤 들과 만나 "결국 마약이 밀조돼서 밀수돼서 유통되는 전 단계, 투약까지 단계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마약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모두 전담하는 독립조직이 필요하다며 "마약 청정국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문제 때문에 꼬인 측면이 있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마약 수사는 독립 관청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신설이 결정됐다"며 "잘 활용해서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도 언급됐다. 정 장관은 "교정시설 전체 수용 인원이 5만230명인데 오늘 아침에 6만5천명이 됐다"며 "교정의 효과를 달성할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직설적으로 말하면 교도소를 더 짓자는 말"이라며 "세상을 좀 정화해서 덜 구속시킬 연구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후 들에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용자들이 제가 알기론 9천명이 넘는 걸로 아는데 전담 의사는 1명 밖에 없다. 마약 재활 치료 관련 전문가들도 굉장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범죄를 수사하면 뭐 하나.



[동정] 오세훈 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관련 뉴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19번째 겨울…19일 막 올린다



성평등장관 "임신중단 약물 이미 많이 사용…식약처 허용해야"(종합)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업무보고 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임신중단 약물 도입에 대한 부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임신중지 약물과 관련해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은 여성의 입장을 타 부처에 알리고 합의점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지 못해 임신중지 약물 도입 등에 대한 입법 공백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백 속에서 많은 여성은 불법으로 유통되는 약물 거래에 의존하거나 어렵게 수술받고 있다. 이에 여성계에서는 입법 전에라도 임신중지 약물 도입을 먼저 허용해달라는 건의가 나오고 있다. 성평등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해 2026년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범부처에 걸친 성평등 정책 협업과 총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촬영물 탐지·삭제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포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서 겨울 즐겨요

2일 서울 태평로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



도로 역주행 60대 운전자 사망…충돌·파편에 6명 부상(종합2보)

사고로 파편이 튀어 또다른 승용차의 유리가 파손됐으며, 보행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통일교 전담팀’ 30명으로 증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9일 기존 23명이었던 수사팀 규모에서 총 7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계 분석 요원 2명을 지난 18일 증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신속한 수사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하루 4번까지” 입짧은햇님 입건…경찰 마약팀, 수사 착수

경찰은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을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씨가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이날 접수돼 김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마약범죄수사팀에 배정됐다. 김씨는 방송인 박나래씨와 샤이니 멤버 키에 이어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불법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전날 한 매체를 통해 김씨가 박씨 전 매니저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고, 해당 대화에는 김씨에게 의약품을 전달한 정황 등도 담겼다. 주사이모는 박씨 전 매니저에게 “햇님이는 3번 먹는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민경 장관 “고위험군 교제폭력 반의사불벌죄 적용 안 해야”

온라인에서의 성착취물 유통 차단과 불법행위 대응을 위해 정부가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 설치 등 범부처 대응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고위험군 교제폭력에는 반의사불벌죄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19일 2026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성평등부는 “부처를 중심으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에 대한 통합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성착취물 대응에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사례가 언급됐다. 원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고위험군 교제폭력에 반의사불벌죄를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피해 상황을 적극 검토해 고위험군은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보호해 나가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여성의 입장을 제대로 타 부처에 알리고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평등부의 입장은 뭐냐”고 물었다.



李 “가장 중요한 부처” 언급 법무부, 업무보고 발표 내용은

법무부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10월 검찰청 폐지 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로 현실화하는 수사·기소 분리뿐만 아니라 각종 민생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제 정비에도 나선다는 게 골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단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이 대통령에게 법무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추진계획에는 법무부가 이재명정부 출범 후 민생·안전과 직결된 국정과제 이행법률 등을 선별, 법안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단기간 다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무부는 과거사 사건 상소 포기 등을 통해 수많은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고, 국제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도 덧붙였다. 법무부는 피의자의 사망·도주 등으로 기소가 어렵거나 유죄 확정 판결이 없더라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와 대검찰청, 성평등가족부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사진단 법무부는 주주보호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상법 개정이 이루어졌다고도 밝혔다.



[날씨]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8∼19도 '포근'

토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경남권과 경북 서부에는 오전부터, 그 밖의 경북권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예보됐다. 비는 늦은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사이 차차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남은 오후에, 대전·전북·경북·제주는 밤에 '나쁨' 수준, 광주·전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전망.



동탄 편의점서 현금 뺏어 달아난 30대…6분 만에 붙잡혀

A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편의점에서 진열대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60대 업주를 위협해 계산대에 있던 15만원 가량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1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서울 구로구서 모친 살해한 20대 남성 구속 송치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7일 2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 과대망상적 행동을 보이며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조치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구로동 자택에서 둔기와 흉기를 사용해 5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통일교, 尹지원 대가로 ‘美日대사-靑보좌진-금배지’ 노렸다

두번째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통일교에게) 국회의원 공천권을 줘야 한다”며 “내년 1, 2월 중 (대선에서 지지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2021년 12월 8일 “윤(석열)이 당선되는 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면 된다. 특검은 통일교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교인을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키려고 한 증거 자료로 교인 1만1010명이 당원으로 가입한다는 내용이 담긴 ‘프로젝트 진행 상황’ 문건을 공개했다.



인천 옹진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 1명 심정지·4명 구조

19일 인천 옹진군 바다에서 선원 5명을 태운 7.9t급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부상을 당한 4명은 구조됐다. 승선원 5명 중 A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전복 직후 인근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봉천역 열차 고장·강남구청 앞 10대 추돌…퇴근길 불편

금요일인 19일 퇴근 시간대 서울에서 지하철 열차 고장과 9중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사이모 의혹’ 유튜버 입짧은햇님, 경찰 고발당해

자신을 고발인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언론 보도를 통해 김씨가 향정신성 성분 의약품으로 분류될 수 있는 다이어트약을 전달한 정황 등이 추가로 제기됐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씨(주사이모)와는 지인 소개로 강남구 병원에서 처음 만나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받았다”며 “바쁘던 날은 이씨가 집을 와준 적은 있지만 내가 이씨 집에 간 적은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김 씨는 “팬들과 여러 관계자께 본의 아니게 불편과 피해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했다.



인천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심정지·4명 구조

인천 앞바다에서 선원 5명을 태운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4명이 구조됐다. 이 사고로 60대 선원 A씨가 사고 발생 약 4시간 뒤인 오후 6시12분쯤 선실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되고 있다.



하남시 청년 활동 성과 공유회 성황리 개최

경기 하남시가 청년 활동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의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면서 내년도 청년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청년 9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1부에선 청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2025년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지인끼리 필로폰 공유'…합성대마까지 손댄 투약 일당, 법원 판단은?

함께 기소된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2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



경찰 '통일교 로비 의혹' 전담팀 수사 인력 증원..30명 규모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통일교 관련 내사 사건 기록을 이첩받고 23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경찰은 앞서 통일교 한학자 총재 거처였던 경기 가평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서울구치소 내 한 총재 수용실 등 10여곳에 대한 광범위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인력 증원으로 전담팀이 23명에서 3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외국인 노동자 폭행하고 폭언' 신고…경찰 조사

경찰은 조만간 외국인 노동자와 A씨 등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靑진입·공천권 확보·대권 도전까지…통일교 회의록 법정서 공개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내부에서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방안을 논의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회의에 참석한 통일교 간부는 "우리 목표는 청와대에 보좌진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인천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4명 구조·1명 심정지 발견

선원 5명 중 4명은 어선 전복 직후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지만, 실종 상태였던 60대 선원 A씨가 사고 발생 약 4시간인 후인 오후 6시 12분께 선실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천해경부두로 이송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인천해경 경비함정 3척과 공기부양정, 중부해경청 특공대와 항공기, 해군 함정 4척, 민간 어선 등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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