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내년 AI 단과대 만들어 300명 뽑는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AIST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AI 단과대학을 신설해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하기로 했다. AI시스템학과는 고연산·저전력 AI 반도체 개발 등을 위한 AI 하드웨어 전문가를 육성한다.
멜론-배민도 쿠팡처럼 ‘탈퇴 지옥’… 해지하려면 7단계 거쳐야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김세빈 씨(21)는 배달앱 구독 서비스(멤버십)를 탈퇴하려다 큰 불편을 겪었다. 즉시 해지도 할 수 없었다. 이용자가 탈퇴를 어렵게 느끼도록 설계된 구조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가 직접 확인한 결과, 복잡한 탈퇴 구조는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특히 앱의 ‘설정’ ‘내 정보’ 메뉴 어디에도 해지 관련 안내가 명확히 표시되지 않아 이용자가 스스로 해지 방법을 찾아야 했다. 배달앱 요기요 역시 해지까지 5단계를 거쳐야 했고, 과정 중 홍보 팝업이 두 차례 노출돼 해지 흐름을 끊었다.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멤버십 ‘배민클럽’도 해지까지 7단계를 거쳐야 했고, 다음 결제일에 맞춰 해지 예약만 가능했다.그러나 국내 플랫폼 다수에서 해지 어려움이 확인됐다. 해지 단계 수를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도록 전자상거래 사업자에게 의무도 부과했다.
주말 수도권 최대 8㎝ 눈 예보… 무거운 습설 시설물 피해 조심
경기 파주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3도, 인천과 대전 영하 5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박장애+틱 장애… 정신질환들 같이 발병하는 이유 찾았다
희소돌기아세포 전구세포는 신경을 감싸고 신경 신호 전달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희소돌기아세포가 되기 직전 단계의 줄기세포다. 연구팀은 또 그룹에 관계없이 14개의 질환 발병 위험을 공통적으로 높이는 유전 위험 요인을 찾아냈다. 태아기 뇌 발달 과정에서 억제성 신경회로가 형성되는 단계에서 유전자 변이가 생길 경우 발병 위험을 공통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나노 바나나’ 돌풍에… 어도비, 오픈AI 손잡고 ‘견제구’
어도비는 포토샵과 애크로뱃, 어도비 익스프레스 등 자사 소프트웨어 3종을 챗GPT 대화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챗GPT 이용자들은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유료 구독을 하지 않고도 대화창에서 포토샵 기능을 활용해 사진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게 됐다.다만 이미지하지 않는다. 구글의 나노 바나나는 이미지 편집과 생성을 모두 할 수 있는 반면에 어도비와 오픈AI의 이번 협력에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파이어플라이’ 앱은 포함되지 않았다. 챗GPT 내에서 직접 PDF를 편집하고, 텍스트나 표를 추출할 수 있다.
SPC ‘안전 최우선’ 스마트 공장 짓는다… AI 도입해 위험 최소화
SPC그룹의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크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장 설립은 SPC그룹이 경영 쇄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7월 만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권고에 따라 추진됐다. 추진단은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것을 그룹 사장단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권고했고, SPC커미티가 이를 수용했다.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보유출 4건 중 1건은 유통업체… 사전점검 2년간 ‘0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이 개인정보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4년간 총 139곳이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와 올해 총 6건의 점검이 실시됐지만 이 중 유통기업에 대한 조사는 ‘0건’이었다. 개인정보위는 내년도 사전 실태 점검 때는 유통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스원, ‘AI 안전관리 기술’로 산업재해 예방
에스원은 자사의 ‘스마트비디오매니지먼트시스템(SVMS) 안전모니터링’이 AI가 위험 상황을 직접 식별해 현장 안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 관계자는 “산업 안전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AI 기술 기반의 사전 예방 체계가 주목받고 있다”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원은 “24시간 인력 배치가 어려운 현장에서 특히 효율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잎이 치매에 좋다 했는데" 건기식 의존하다 골든타임 놓친다 [Weekend 헬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포털 검색창에는 '기억력',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건강기능식품 광고가 넘쳐난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준건강인을 위한 보조적 기능성 제품으로 장기 섭취의 안전성에 초점을 둔다.
술 마신뒤 라면 당길땐 아이스크림 먹어라…이유는?
첫째, 저혈당 때문이다.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간은 이를 해독하기 위해 많은 양의 포도당과 수분을 소비한다. 이러한 저혈당 상태는 음주 2~3시간 후에 일어난다. 혈당을 올릴 음식이 당기는 것이다.둘째, 수분과 전해질 손실 때문이다.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소변량을 늘린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국물은 이러한 갈증과 전해질 욕구를 순간적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2017년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이 식욕을 유발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안주를 충분히 먹었더라도 술을 마신 뒤 배고픔이 느껴지는 이유다. 이 또한 음주 후 라면을 찾는 간접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라면 한 봉지에 1500~2000㎎이 들어있다.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보상·중독 행동과 관련된 소비 전반에서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가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관찰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주로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한다.최근 증가세를 고려하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직전 유행의 경우 작년 가을 환절기부터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1주차에 입원환자 58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신생아와 구별된 공간에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돌봐야 한다.
“인터넷 열때마다 쓰레기”…올해의 단어 ‘슬롭’이 뭐길래?
이코노미스트가 ‘2025 올해의 단어’로 AI 양산 저질 콘텐츠 슬롭(Slop·음식물 찌꺼기)을 꼽았다. 수익성 탓에 범람하는 슬롭이 디지털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검증된 기성 언론의 가치를 재조명할 기회란 분석이다. 게티이미지 3일(현지 시간) 이코노미스트는 2025년을 의미하는 올해의 단어로 슬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철저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이다.
제미나이에 밀리나 싶더니…한달만에 새버전 내놓은 오픈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전 버전을 내놓은 지 불과 한 달 만에 새 버전을 내놨다.11일(현지시간) 오픈AI에 따르면 전문적인 지식 업무 수행에 가장 뛰어난 모델 GPT-5.2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전 버전인 GPT-5(38.8%)와 견줘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능력을 평가하는 SWE 벤치마크에서는 80%를 기록했다. 제미나이 3프로의 76.2%를 넘어섰다. 코딩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5(80.9%)와 거의 차이가 없다. 내부 테스트 결과 GPT-5.2 사고 모드의 오류율은 6.2%로 전작인 GPT-5.1 사고 모드(8.8%)와 견줘 약 30% 감소하는 등 신뢰도가 높아졌다.
제이엘케이, 한림대 성심병원에 뇌 영상 분석 AI 구독서비스 공급
JLK-CTL은 비조영 CT(NCCT) 영상에서 저음역 영역을 자동 분석해 뇌 영상 정보를 제공한다.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이번 제이엘케이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응급 뇌졸중 환자의 진단 효율성과 워크플로우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민우 한림대 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한림대 성심병원은 스마트병원 구축 전략의 하나로 첨단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며, “이번 도입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현하고 의료진의 창의적 연구·교육 활동 기반을 확대해 ‘초일류 병원’을 지향하는 중장기 혁신 목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계약은 병원 현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유지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이 초기 부담 없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어, 향후 국내 병원 시장 전반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구독형 공급 체계를 통해 뇌졸중 AI 포트폴리오의 활용성을 높이고, 병원 규모나 진료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제공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팀네이버, 글로벌 AI 스타트업 키운다...소버린AI 생태계 확대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스타트업이 활용해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적극 확대하는 데 3사가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우선, 네이버클라우드와 코스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기업 발굴 역량을 연계해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사례를 만들어 업계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공모전,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 활용 환경을 제공해 기술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지원한다.네이버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현지 시장 정보 뿐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중동 시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과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소버린 AI 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유망 스타트업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일환으로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앱토즈마' 미국 상위 PBM 처방집 등재
셀트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배당 계획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 .
[해외 바이오 기업 인터뷰] 아스트라제네카 “韓 혁신신약 비용 지출, 선진국 중 최저… 환자 접근성 높일 지원책 절실”
BMS의 20개 블록버스터 ...
[스타트업] 듀셀 “인공 혈소판 대량생산 세계 첫 도전… 글로벌 인공혈액 시장 선점하겠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개정안)을 두고 “현행법상 허용되는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사후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타다금지법’의 반복...
英 보고서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 신약, 조기 허가 기대감"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이 글로벌 시장에서 조기 신약 허가를 획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세계적 시장 분석 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한국어에 최적화"...카카오, 멀티모달 언어모델 2종 성능 공개
카카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자체 AI 모델 카나나는 단순한 정보 나열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을 이해하며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AI가 될 수 있도록 한국적 맥락의 이해와 표현력을 높여가고자 한다”며 “실제 서비스 환경을 통해 사용자들의 일상 속 AI 기술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사람처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AI의 구현에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12일 테크블로그를 통해 △한국적 맥락 이해에 최적화된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o’와 △멀티모달 임베딩 모델 ‘Kanana-v-embedding’의 개발 과정과 성능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Kanana-v-embedding’은 이미지 기반 검색의 핵심 기술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해 처리할 수 있는 한국형 멀티모달 모델이다.
셀트리온 '앱토즈마' 美 대형 PBM 처방집에 선호의약품 등재
셀트리온은 주요 제품들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앱토즈마를 포함해 스테키마,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들이 대형 PBM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되며 환자 처방 가속화를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며 “고수익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가 예정돼 있는 만큼 한 차원 높은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A, 토리든과 함께 태국 팝업스토어…K 뷰티 전파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글로벌 체험 공간 진출사업’을 연다. 기간 내 약 4000명의 현지 소비자가 팝업스토어를 방문, 총 1억 3000만원 이상의 오프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단독 팝업스토어로 상징적인 성과를 거둔 (주)토리든은 K-뷰티 대표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1층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집중되는 최상급 입점 구역으로, 단기 팝업 형태로는 공간 확보가 매우 어려운 곳이다. (주)토리든은 약 65평 규모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브랜드 팬덤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실전 전략 제시한 대웅제약 심포지엄 성황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1차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12일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열린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에서 최신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저촬영 기반 인공지능 분석기기, 연속혈당측정기,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틀간 진행됐다.1일 차에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저검진의 역할'을 발표했으며, 이어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스마트한 당뇨 관리: 임상에서의 CGM & 생활패턴 중재'를 주제로 연속혈당측정기와 식습관 데이터 기반 대사질환 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설명했다.정 교수는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을 '3대 실명질환'으로 지목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 교수는 "이들 질환은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교수는 "내과·가정의학과 등 만성질환 환자가 자주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안저검사를 함께 시행한다면 실명질환 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최근 옵티나, 위스키처럼 휴대가 용이하고 분석 속도와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 기기가 등장해 의원급에서도 조기 진단이 충분히 가능해졌다"고 말했다.2일 차에는 이치훈 세실내과 원장이 '1차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로 구현하는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의원급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다뤘고, 정현숙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심전도 분야에서 AI의 진보와 임상 활용'을 통해 심전도 분석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환자별 생활습관과 대사 능력 차이를 고려한 맞춤 관리 교육은 1차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핵심 영역이라고 강조했다.유 교수는 "연속혈당측정기뿐 아니라 혈당관리 플랫폼, 근육량 측정기, AI 기반 수면 분석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발전하면서 환자에게 더 정밀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차 의료기관에서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환자의 신뢰도와 교육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1차 의료기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체험존 구성도 강화됐다.대사건강, 일차만성질환관리 영역의 디지털 기기를 추가해 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이 실제 진료 흐름과 밀착된 형태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티빙, 오늘 'F1 더 무비' 공개...애플TV 브랜드관서 본다
티빙은 이날 애플TV 브랜드관을 통해 'F1 더 무비'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서 가져갔는데…반품 보냈다가 쓰레기 투기범 몰려 과태료 처분 황당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미추홀구청으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전통지서’를 받았다는 내용의 한 이용자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내가 며칠 전 구매했다가 반품 신청한 휴대폰 케이스”라면서 “쿠팡 앱에는 반품 완료 내역도 남아 있다. 쿠팡맨이 정상적으로 수거해 간 물건이 인천 길바닥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A 씨는 담당 공무원과 통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무책임한 공무원과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한다”고 토로했다.
넷플릭스는 ‘워너’ 삼키는데…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합병
12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티빙의 2대 주주인 KT(030200)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CJ ENM은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합병 시기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양사의 합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건 지난 2023년이다.
게임 그 이상으로 진화한 ‘포트나이트’[게임 인더스트리]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가 먼저 공개되기도 하고, 유명 가수들의 게임 내 콘서트가 열리는 등 여러 문화 콘텐츠가 ‘포트나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포트나이트’와 완전히 다른 모습의 게임이지만, ‘포트나이트’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포트나이트’ 내에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는 레고 조립의 묘미에 서바이벌 크래프팅을 결합한 게임으로 귀여운 감성의 독자적인 플레이합니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기타 히어로’ 시리즈 개발사 하모닉스가 만든 리듬 게임으로 다양한 악기 연주와 트랙 리믹스를 지원합니다. ‘로켓리그’를 만든 사이오닉스가 개발한 ‘로켓 레이싱’은 레이싱 장르의 속도감을 포트나이트 안으로 옮겨왔죠.에픽게임즈는 이용자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아이콘’ 시리즈입니다.
갑을구미재활병원, 경북 재활의료기관 첫 ‘패널병원’ 지정
갑을구미재활병원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투즈뉴’ 공급국가 7개국 추가
닥터레디스는 2024년 매출액 33억5000만달러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시가총액 120억달러 수준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로 미국, 인도, 유럽, 남미 등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남미나 동남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계약으로 투즈뉴에 대한 글로벌 시장 대부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 매출 증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닥터레디스와 손잡고 지난 8일 체결된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에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을 추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를 7개국에서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씨월드제약, 주식·현금배당 병행…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
지난 10년간 일관된 배당정책을 유지해온 비씨월드제약이 올해도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도 주식 및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속보]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정부, 해킹과 전면전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속보] 우주청장 "2029년 달 궤도선·2032년 달 착륙선 발사"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속보] 배경훈 "바이오·양자 전략기술 5.9조 투자해 조기 상용화"
우리 동네 집값은 왜 오르고 내려갔는지, 시장에서 나오는 뒷얘기 등 독자분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속보] 과기정통부, '국민 AI' 내년 국민 상용화 시작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AI'를 내년 국민 상용화 시작을 추진한다. 이들은 국세정보상담사, 농산물알뜰소비플랫폼, 국가유산AI해설사, 청소년 위기징후탐지시스템이다.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국민AI 서비스 10개를 추진중으로 이 중 4개를 내년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원 행정업무 부담 줄인다" LG U+, 제주교육청과 시범사업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메디텍 "내년 1분기 레이저 채혈 혈당측정기 출시"
라메디텍이 총 83억 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에이비엘바이오, ABL503 안전성 프로파일 대폭 개선
이 중 17명이 효능 평가 대상자로 포함됐고, 임상 참여 환자들은 더 이상 적용 가능한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환자군으로 확인됐다. 높은 DCR 외에도 부분 관해(PR)는 이전에 PD-(L)1 억제제에 노출됐으나 재발 또는 불응했던 환자군에서 2건 보고됐다.안전성 프로파일도 대폭 개선됐다. ABL503 6주 간격 단독요법에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 부작용은 15%, 3등급 이상 간기능 수치 상승은 5%에 불과했다. ABL503을 6주 간격으로 투여 받은 환자 중 치료 중 발생한 이상반응으로 임상을 중단한 사례도 없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하이브리드 피아노 뮤직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
레이어 모드를 통해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디지털 악기 음색을 더해 새로운 질감의 소리를 만들 수 있다. 블루투스 오디오 재생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 기기의 음악을 피아노 향판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콰이어트 모드에서는 해머가 현을 치지 않도록 전환해 헤드폰으로 어쿠스틱 느낌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볼륨 조절을 통하여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와콤, 전남과학대와 '창의융합형 콘텐츠 인재 양성' 업무 협약
와콤코리아는 전남과학대 피규어 앤 웹툰아트과와 창의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피규어 및 웹툰 산업의 차세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VSIS, 인도네시아 전기버스 충전 플랫폼 구축…해외사업 확대
서자바주(州)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에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체계와 ESS 에너지저장장치, 통합관제시스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패키지 형태로 도입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EVSIS는 AP에너지, 모니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충전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현재 인도네시아는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수도 자카르타는 2030년까지 전체 버스의 100%를 전기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 중이다.
치한 위 애피어 CEO "AI 에이전트 박사 수준으로 발전…기업 생산성 높일 것"
이날 행사에서는 ‘시대예보’ 시리즈의 저자이자 ‘마인드 마이너’로 잘 알려진 송길영 작가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애피어의 최신 AI 에이전트 기반 활용 사례 발표,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8종의 AI 에이전트 데모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로드쇼에서 발표된 8종의 마케팅 전문 AI 에이전트는 마케팅 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며, 유연한 가격 체계를 통해 규모와 관계없이 폭넓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애피어의 전 제품군에 적용된 에이전틱 AI 기반 8종의 에이전트를 소개와 함께 각각의 역할과 활용성이 상세히 설명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늘부터 태국 방콕에서 국제 오가노이드 컨퍼런스 열어
먼저 Bio Science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 및 첨단 재생 치료제(ATMP)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재생 의학 시대를 위한 기반이 다뤄진다. 바이오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미래 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로자임, 알테오젠 특허 첫 공격…미국서 무효심판 청구 [분석+]
글로벌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특허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국 할로자임 테라퓨틱스 알테오젠 의 ALT-B4 제조공정 특허에 대해 미국에서 무효 심판을 청구한 것이다. 대상 특허는 알테오젠의 SC제형 전환 기술인 ALT-B4의 제조공정이다.이번 할로자임의 공격은 지난 4일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서 ALT-B4를 적용해 만든 키트루다 SC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 판결을 이끌어낸 직후 단행된 조치다. 할로자임이 MSD에 이어 ALT-B4의 원천 기술 보유사인 알테오젠까지 본격 압박에 나선 것이다.IPR은 PTAB이 운영하는 특허 무효 절차로 등록된 특허에 대해 선행특허나 공개문헌 등을 근거로 무효를 주장할 수 있는 제도다. 특허 적격성이나 기재 불충분 등을 포함한 다층적 쟁점을 다룰 수 있어 주로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활용된다. PGR의 성공률은 30~40% 수준이다.할로자임이 직접 알테오젠에 문제 제기한 특허는 ALT-B4의 생산 과정 중 효소 활성을 높이기 위한 배양 조건에 관한 것이다. 할로자임의 EP3037529 특허와 배양 온도에서 단백질 생산성이 2~3배 증가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헌 WO2017/011598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이번 IPR은 특허 자체의 침해 여부보다 특허의 적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과기대, 해외 PoC 지원…창업기업에 일본 진출 기회까지 적극적으로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는 올해 8월 예비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PoC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이들은 ILS 참여를 앞두고 10월부터 12월까지 일본 시장 진출 사전 교육과 현지 바이어 발굴, 그리고 해외 실증 검증까지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다. 이는 일본 PoC 과정에서 시행착오나 소요시간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었다.ILS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즈에서 열렸다. 이번 해외 PoC 프로그램이 일본 시장에서 기술 적합성과 고객 반응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ILS에서 일본 식품 대기업 및 유통사들과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자사 기술의 시장성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다. 구체적인 공동개발 논의가 시작된 기업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ILS 부스 및 통역 지원과 추가 미팅을 주선하며 창업기업이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방면으로 많은 지원을 받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시장 기술 적합성 및 고도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 역시 제고했다.
李대통령 “연구개발 투자 망각할 때 있었어…빨리 복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업무보고는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생중계된다. 빨리 복구해야 하고 많이 복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병석 IPTV방송협회장 "미디어 규제 혁파 수준까지 변화해야"
그는 "우리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콘텐츠"라면서 "사람들에게 감동과 생각거리를 주는 콘텐츠, 우리 사회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콘텐츠, 다양한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이나 독창적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때"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생성형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능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시청자의 취향을 분석해서 맞춤형 콘텐츠를 추출하고 다양한 언어로 자동 번역하고 양방향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어 플랫폼이야말로 앞으로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이제 IPTV가 OTT와 경쟁하는 시대를 넘어서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더 큰 미디어 세계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추가된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를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 최초 지원을 비롯해 티머니·이즐 기반의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 오늘 출시…출고가 359만 400원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 갤럭시Z 트라이폴드 제품 패키지에는 '카본 쉴드 케이스'와 '45W 고속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이 포함돼 있다.
넥슨,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블루 아카이브’ 영화 본다
‘Constant Moderato’, ‘Aoharu’ 등 ‘블루 아카이브’의 대표 OST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과 다양한 악기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도트분해생물연구소 “등각류 활용한 낙엽폐기물 분해…자연에서 순환경제 해답 찾다” [서울과기대 예창패 2025]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예창패)은 유망 아이디어의 창업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5년도 예창패 주관기관으로 신생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습니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성장 중인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살펴봅니다.매년 가을이면 단풍과 은행이 도심을 뒤덮는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지만, 이후 낙엽은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남는다. 한꺼번에 떨어지는 낙엽은 폐기물이 되어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낙엽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새로운 방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자연 생태계의 해법으로이 문제에 접근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도트분해생물연구소는 우리가 흔히 쥐며느리나 공벌레로 알고 있는 등각류를 활용한 낙엽을 분해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등각류의 분해 능력 향상과 성장을 촉진하는 최적의 스마트팜 사육 조건을 확립했다. 도트분해생물연구소의 핵심 아이템은 ‘등각류를 활용한 낙엽폐기물 분해 스마트팜’이다. 토양 생태계 속에서 낙엽은 토양 소동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흙으로 돌아가는데, 등각류는 여기에서 낙엽을 잘게 씹어 섭취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이승훈 대표는 이 원리를 스마트팜으로 옮겨왔다. 자연 속에서 낙엽이 분해되는 과정을 스마트팜 속에서 재현하고, 사육 환경 제어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낙엽을 먹고 자란 등각류는 파충류·양서류 등을 키우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먹이 생물로 유효하다. 이승훈 대표는 “등각류가 낙엽을 먹고 배설한 분변토는 입자가 곱고 균일하다.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
윤구 신임 사장은 2026년 1월 5일부로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를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구글코리아의 향후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온 기술 경영 전문가다.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
구글코리아가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윤 사장은 내년 1월 5일부로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를 총괄하는 업무를 시작한다.
케이나노 “5일 걸리는 반도체 초순수 계측, 실시간으로 혁신” [서울과기대 예창패 2025]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예창패)은 유망 아이디어의 창업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입니다. 곽동빈 대표는 2023년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온투이노베이션을 거쳐 2024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케이나노의 주력 제품은 산업용 액체 모니터링 시스템인 ICP-MS(유도결합플라스마 질량분석법)를 보완할 수 있는 실시간 분석 장치다. ICP-MS는 액체 상태의 시료에 고온의 플라스마를 가해 원자를 이온화시킨 뒤 질량분석기로 초미량 수준으로 남아있는 원소를 측정한다. 곽동빈 대표는 “에어로졸로 변환해 기포로 인한 노이즈를 원천 제거하고, 액체 성분을 제거한 뒤 검사해 최소 1나노미터에서 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도 검출할 수 있다. 곽동빈 대표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을 넘어 양산 단계를 눈앞에 둔 배경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지원이 있었다. 곽동빈 대표는 “교원창업이다 보니 학교 측 도움을 많이 받았다. 대표들과 얘기하며 인터넷에서는 알 수 없는 쏠쏠한 정보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곽동빈 대표는 필터 매체 및 시스템 성능 등의 이론과 여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CFR(여과 연구 센터, Center for Filtration Research) 소속 연구원이다.
AI가 쏟아낸 '슬롭'잡는다…돈 쏠리는 코드 검증 스타트업
인공지능(AI)이 짠 코드의 결함을 찾아내는 검증 스타트업에 실리콘밸리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하루 수십조원이 오가는 금융 시스템에서 AI가 만든 코드 오류는 곧 천문학적인 금전 손실로 이어진다. AI 코딩의 오류를 미리 잡기 위해 고객사가 직접 투자한 사례다. AI 코드 보안 플랫폼 엔도랩스도 9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이스라엘의 보안 스타트업 OX시큐리티는 AI 코딩 도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6000만 달러 조달에 성공했다. AI가 코드를 짜는 바이브코딩이 늘어나면서 검증되지 않은 ‘불량 코드’가 시스템에 섞여 들어갈 위험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 "개인정보 유출기업, 시행령부터 개정해 과징금 높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대해 직전 3개년 평균매출의 3% 한도로 돼 있는 시행령을 개정해, 직전 3개년 중 가장 높은 매출의 3%로 시행령을 개정하자"고 의견을 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법 위반에 의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은 매출의 3% 한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명시돼 있고, 시행령에는 사고 발생 직전 3개년 평균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이 날 송 위원장은 "현재 3% 한도로 돼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과징금 기준을 상향, 개인정보보호법을 반복적으로 중대하게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10%까지 과징금 상한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툰·웹소설 자율 심의 첫 도입… 업계는 “차라리 낫다”는데, 왜?
웹툰·웹소설을 둘러싼 표현 논란이 이어지던 시장에 첫 민간 자율규제 기준이 세워졌다. 핵심 원칙은 △창작자 표현의 자유 존중 △혐오표현으로 인한 피해 예방 △창작자·이용자·플랫폼의 자율적 참여 등이다. 최근 몇 년 간 콘텐츠 내 특정 장면이 사회적 논쟁으로 번지고, 정치권과 정부가 심의 강화 방침을 공론화하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KISO의 심의는 플랫폼과 창작자가 참여하는 민간 합의 기반이라는 점에서 규범 적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논란이 발생하기 전에 일정 수준의 사회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KISO는 앞으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플랫폼과 창작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년이', 방미통위 방송대상 '대상'
심사위원회 예심과 본심을 거쳐 CJ ENM의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을, KBS 다큐멘터리 ‘빙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 외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앱 콘텐츠), 특별상 분야 공로상, 희망나눔상, 제작역량 우수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됐다.올해 방송대상은 한류 드라마의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및 기후변화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공동체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이 선전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방미통위는 설명했다.방미통위는 시대를 관통하면서도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방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곡점에 선 숙취해소제 시장…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접근 ‘주목’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변곡점에 서 있다. 그간 천연물 원료와 자극적 마케팅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시장은 2025년부터 인체적용시험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구조적인 재편이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올해 “술 깨는 또는 숙취해소”라고 광고하던 제품 89개를 점검한 결과, 9개 제품은 실증자료 미흡으로 보완을 요구했다. 일부 제품은 “효과 근거가 약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기에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상 허용되는 제품 형태를 젤리·환 등으로 제한하다 보니, 단기간에 ‘헛개나무 기반 젤리·드링크’로 제품 획일화가 일어나는 부작용도 나타났다. 국내 제조 기반의 경우 OEM·ODM 의존도가 높고 대부분 원료도 중국·동남아에서 수입하는 등 저가 경쟁과 과장광고 논란이 반복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래전부터 천연물 기반의 ‘항산화·항염 기반 증상 완화’와 ‘간편함’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소비자가 무슨 기준으로 제품을 고를 것이며, 과학적 검증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다.이같은 상황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R&D 기업 럭스바이옴이 주목받는다. 해당 플랫폼은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적합한 표적 소재를 AI가 빠르게 찾아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럭스바이옴은 판지놈마이너 AI를 활용해 간질환 치료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아세트알데히드 대사 유전자를 가진 균주(LB1022·LB1025)를 확인했다.
올해 방송대상, 드라마 ‘정년이’ 대상·다큐 ‘빙하’ 최우수상
방미통위는 12일 ‘2025 방미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李대통령 “정보유출, 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과징금 매겨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이 대통령 말에 동의하며 “바로 그렇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도를 보면 ‘뭐 어쩔건데?’ 느낌이 든다. 위반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며 “위반하지 않기 위한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보인다. 이 대통령은 “소송하면 소송비가 더 들게 생겼는데 집단소송제를 꼭 도입해야 할 것 같다”며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 "한국어 벤치마크 GPT-4o 앞질러"…멀티모달 AI 2종 공개
"AI(인공지능)는 연구실의 이론이 아니라 공장과 사무실, 병원과 콜센터에서 즉각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구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매출액 10%까지 징벌적 과징금 도입 추진"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공분야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업 뿐 아니라)공공기관들도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갖주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송 위원장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에서 “공공분야의 개인정보 유출에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고, 과징금은 매출이 없으니 별도 계산하는 방식으로 제재한다"며 "모든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과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내년에 정보보호 수준과 공공기관 평가를 연계해 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는 디지털 사회 핵심 기반이자 신뢰자산이지만 최근 유출사고는 더 큰 규모로 더빠르게 늘어, 최근 3년 만에 유출 건수가 20배 급증했다”며 “기존 제도와 방식으로는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만큼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내년에 △실효적 제재 및 보호 투자 촉진 △사전 예방 체계 전환 △성공적인 AX 위한 데이터 활용 여건 조성 △국민 생활 속 프라이버시 보호 △글로벌 데이터 신뢰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축으로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송 위원장은 “중대하고 반복적인 정보유출 사고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최고경영자(CEO)가 최종적인 정보보호 책임을 지도록 내부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유출사고 지적 3년 평균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시행령을 개정해 3개년 중 최고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 상한선을 높이고, 집단손해배상 제도도 도입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법을 어기는 기업에 대해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한데,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기업이 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인정보위는 기업이 정보보호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도록 자발적인 투자를 유도할 확실한 인센티브와 사전 예방 체계의 실효성 제고 방안도 밝혔다.
정준호, AI 가짜광고에 당했다…AI 가짜광고에 법적 대응
정준호 소속사 케이제이씨엔엠은 12일 “정준호의 이름과 사진, 영상 등을 무단으로 사용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짜 광고가 다수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광고는 배우 및 소속사와 전혀 무관한 허위 콘텐츠”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올해 영화 ‘히트맨2’에 출연했으며, 배우 신현준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가짜 광고는 SNS와 유튜브, 검색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미통위 "민간 팩트체커 키워 허위정보 대응…망 이용환경 실태조사"
정부가 내년 망 이용환경 실태조사에 기반해 망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국내 통신망 무임승차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구글·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공 사업자(CP)들에 대한 망 이용료 부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망 이용료 지급의 법적 강제는 한-미 팩트시트 합의,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방미통위는 허위조작정보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일총량제는 현행 17%에서 20%로 확대한다. 중간광고 허용 시간을 현행 45분에서 30분으로 단축 및 횟수를 확대한다.
“33년째 52kg 유지”…한고은의 다이어트 비결 3가지
한고은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0년만에 최초공개! 그는 “살 빼는 것만이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기본 습관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이어트 3원칙을 소개했다.같은 집에서 생활하며 식습관도 비슷해지다 보니 남편 역시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고은의 남편은 “저희 집안은 과자를 엄청 먹는다.
지니너스 “서비스형 CRO를 넘어… 임상전략 파트너될 것”
공간전사체가 단일세포 분석과 달리 유전자 발현이 조직 내 어디서 일어나는지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세대 분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간 정보가 있어도 이를 해석해 실제 환자 선별·약물 적응증 설계까지 이어가기란 제약사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지니너스 는 이 공백을 메우며 서비스형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넘어서 ‘임상 성공률을 높여주는 데이터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를 만났다.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 지니너스가 확보한 고객 포트폴리오는 절반이 국내, 절반이 일본이다. 특히 일본 고객사는 대부분이 제약사다. 먼저 장비 가격이 비싸다. 같은 공간전사체 분석 장비라도 각각의 장비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의 성격이 달라 인하우스로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여기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도 전문인력이 따로 필요하다. 박 대표는 “장비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문제는 ‘쓸 수 있는 데이터’ 로 전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공간 오믹스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대형 CRO는 아직 많지 않다. 글로벌 톱티어 CRO인 아이큐비아(IQVIA)도 내부가 아니라 자회사(Q2)를 통해서만 공간전사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CRO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니너스는 일본 자회사를 발판으로 현지 최대 CRO와 공간전사체 분석에 관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지니너스의 공간전사체 분석 서비스의 차별점은 단순 용역이 아니라 ‘결론’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지니너스는 RNA 기반 공간데이터뿐 아니라 단백질 레벨까지 같은 슬라이드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2000명은 실제 약물 투여 전후 데이터가 존재하며, 1000명은 아시아인 실제 임상 반응 데이터까지 포함한다.
내년 세계 10위권 AI 모델 개발…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수준을 내년 중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을 2029년 발사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 부총리는 “내년에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 일정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용도와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데이터로 훈련된 존재다. 오픈AI의 GPT가 대표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이날 업무보고에 나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2029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애플·삼성·MS 출신"
구글코리아가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구글코리아는 12일 윤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1800억 규모 中파트너십 체결 "3조원 골이식재 시장 본격 공략"
이번 계약은 기존 협력 관계의 확장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노보시스의 중국 인허가 신청은 2025년 12월 예정이며, 2027년 3분기 승인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내년까지 GPU 3.7만장 확보...보안사고 3% 과징금"
이와 함께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위해 과학기술 AI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보 보안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역 자율 R&D 예산을 대폭 늘리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4대 지역 AX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AI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 한 해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연구개발(R&D) 예산을 통해 훼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GPU 26만 장 확보, 1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예산 편성 등 AI 3강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했다"며 "2026년 업무계획은 이러한 기반 위에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 보안은 AI 시대의 기본"이라며 "만연한 보안 불감증에 빠져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3%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킹과의 전면전을 위한 정부의 보안 역량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님, 시간 주시면.." 李대통령 '빵' 터트린 KCA원장의 돌발 제안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2026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장인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이 돌연 발언시간을 요청하고 나서 참여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두번째 건의사항에 대해 이 원장은 "대한민국 라디오가 사양화되고 있는데, 이를 인터넷라디오로 회생시킬 수 있다"며 "개별방송사에 인터넷라디오 사업을 맡기면 독자운영이 어려워 지상파방송사들과 함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인데 협의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에 이상훈 KCA원장은 "KCA의 주업무는 국내 이동통신 회사들의 기지국을 관리해 혼신이나 잡음이 없는 안정적인 전파 활용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방송콘텐츠 제작과 해외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활용해 동물대체시험 서비스 출시
오가노이드 기반 효능·독성 평가의 재현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POLAR 플랫폼에서 활용되는 오가노이드는 피부·장·간·뇌·연골 등 주요 인체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하도록 설계됐다.
[포토] 애피어, ‘AI 에이전트 로드쇼’ 성료
새 칩은 그동안 사용해온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목적이지만...
에스옴니 “과학적 근거 기반 토탈 수면케어 솔루션 제공”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가 살펴봅니다.에스옴니(S-OMNI)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토탈 수면케어 솔루션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스옴니는 기존에 일반인하던 솔루션을 기업 임직원이나 병원 환자 대상의 통합 수면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하고자 한다.유재성 에스옴니 대표를 만나 토탈 수면케어 솔루션과 도전! K-스타트업 2025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IT동아: 안녕하세요, 유재성 대표님.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IT동아: 전공과 자격증 모두 수면케어 관련 분야입니다. 수면케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유재성 대표: 저는 10대 때부터 수면 장애와 신경 질환에 시달렸고, 20살부터는 약물도 복용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수면케어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습니다.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더 깊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수면 및 마음건강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코스를 이수했습니다.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수면 개선을 위한 비약물 및 비침습 치료법을 연구했고, 인지 행동 치료와 마음챙김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사람마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역시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2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채팅으로 대화하면서 본인 상태에 최적화된 수면 방법을 가이드 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희 솔루션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고, 사용자가 따라 할 수 있는합니다. 그런데 기업에서도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직접 기업을 방문해 코칭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IT동아: 스타트업으로 대기업과 협력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유재성 대표: 대부분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다양한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 덕입니다. 기업 담당자가 저희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효과를 보니까 기업에도 적용하기 위해 연락하는 것이죠.IT동아: 에스옴니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에 지원했습니다.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유재성 대표: 도전! 저희가 설립 3년 차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했습니다.IT동아: 도전! 좋은 성적을 거둔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유재성 대표: 내부적으로는 2가지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간 쌓아온 기업 고객 대상 성과입니다. 오랜 기간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다양한 기업 및 병원과 협업하면서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를 거둔 것이 창업리그까지 진출하는 데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IT동아: 도전! K-스타트업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요?유재성 대표: 현장에 참가한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희 기업과 수면케어 솔루션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IT동아: 도전! 기업 임직원이나 병원 환자가 자신의 수면 상태를 확인하면 그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면 코칭, 콘텐츠, 숙면 보조 상품합니다.솜니버스를 위한 수면 보조 제품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라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퓨전 K-푸드 밀키트” [SBA 글로벌]
한국과 프랑스에서 조리학을 공부하고 한식, 일식, 양식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심은보 파라디 대표는 레스토랑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퓨전 K-푸드 밀키트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첫 제품 출시 이후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온라인 마켓에 입점했고,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파라디는 2026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심은보 대표: 안녕하세요, 파라디 심은보입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11월 퓨전 다이닝바 파라디를 오픈했습니다. 현재 오너 셰프로 메뉴 개발, 밀키트 제품화 및 컨설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심은보 대표: 모든 셰프는 자신의 매장을 운영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아우르는 퓨전 음식을 통해 익숙하지만, 새로운 미식하고 싶었습니다.심은보 대표: 파라디는 프랑스어로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도심 속에서 좋은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낙원 같은 공간을 만들겠다는 저희 의지도 담았습니다.파라디에서는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칠맛과 향을 지닌 발효식품과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듭니다. 메뉴는 한식 기반의 퓨전 음식이며, 고객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심은보 대표: 파라디는 영업시간 제한이 있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매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대형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제안까지 받았습니다. 현재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면 요리에 특화된 누들바 컨셉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켠에는 밀키트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매장은 2026년 중 오픈할 예정입니다.IT동아: 파라디가 개발한 밀키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심은보 대표: 저희는 한국 음식 고유의 소스나 조리법을 기반으로 새로운 요소를 가미한 퓨전 K-푸드 밀키트를 만듭니다. 들기름 막국수를 일본식 타레 소스와 조합한 퓨전 메뉴입니다. 식재료는 쉽게 수급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해야 하고, 대량 조리 공정이 가능한 레시피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발품을 판 덕에 지금은 하루 약 5000개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했습니다.IT동아: 제품 개발 이후 판로는 어떻게 확보했나요?심은보 대표: 사실 판로 개척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진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파라디만의 특별한 퓨전 면 요리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밀키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퓨전하고자 합니다.IT동아 한만혁
시지바이오, 1800억 계약 체결…中 3조 골이식재 시장 공략
국내 척추 및 상처 치료재료 1위 기업인 시지바이오가 중국 산유메디칼과 6년간 1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골이식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계약은 중국 본토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허가 이후 6년 동안 병원 납품가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누적 현지 매출이 전망되는 중장기 협력이다. 골절 치료나 척추디스크 수술(척추유합술) 시 뼈 손상 부위에 주입하면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돕는다. 골형성 단백질의 전달체로 다른 경쟁사들이 콜라겐 스펀지를 쓰는 것과 달리 이 회사는 유 대표가 개발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성분을 사용한다. 골형성 단백질이 스펀지에서 새어 나와 간혹 엉뚱한 곳에서 뼈를 자라게 하는 부작용이 없다. 고령 인구 내 골다공증성 골절 유병률은 약 18.9%로 보고되고 있어, 골대체재 및 생체재료 기반의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은 약 1조 2600억원이다. 세계 1위 의료기기 회사인 메드트로닉 의 미국·유럽 본사에서 골형성 단백질(rhBMP-2) 기반 골이식재 제품 '인퓨즈'와 척추 임플란트 사업을 담당했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회사다. 이번 노보시스 계약은 그간의 협력 성과가 더욱 확장된 단계로 이어진 것이다.노보시스의 중국 인허가 신청은 2025년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2027년 3분기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보시스는 이미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출시 및 판매 계약이 진행 중이며,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포함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중인 FDA 승인 절차, 메디룰이 돕겠습니다” [서울과기대 예창패 2025]
작년까지 우리나라 통합의료정보하는 기업에서 기획팀 팀장으로 재직했는데, 의료기기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변화에 발맞춰 메디룰을 창업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다.안미경 대표가 메디룰을 창업한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실무 환경에서 FDA 인증 과정의 비효율성이고 두 번째는 AI 의료기기의 확대로 인한 리콜 가능성 확대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해질 것이다. 또 승인된 항목도 매년 신고를 해야 하는데 데이터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곤란해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도구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AI가 반영된 의료기기가 FDA 승인을 받기 시작하며 AI 의료기기의 안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봤다. 안미경 대표는 “AI가 적용된 의료기기라면 필연적으로 일반 의료기기보다 오류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 했다. 그래서 지난 2021년 ‘FDA 의료기기 리콜 데이터의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통한 의료 오류와 디자인 유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논문이 발표된 이후 고려대학교나 국립재활원, FDA 신제품 인증 등을 원하는 국내 의료기관, 기업 등에서 안미경 대표의 의견을 듣고자 찾아왔다.올해를 기점으로 FDA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FDA 승인 프로세스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 시스템을 갖춰야하는 환경이 됐다.메디룰은 이런 복합적인 환경에서 창업됐고, AI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안미경 대표는 “FDA 승인에 필요한 절차는 21단계로 진행되며, 크게 잡아도 13개로 나뉜다. 안미경 대표는 “현재는 예비창업 단계며, 내년에 법인 설립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을 공고히 할 생각이다. 안미경 대표는 “글로벌 진출이나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받았고, 법률받았다. 마지막으로 안미경 대표는 “메디룰은 FDA 승인을 원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이다. 승인 노하우나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이 메디룰 AI SaaS로 FDA 승인을 체계적으로 받고 관리하도록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 "글로벌 수준 품질경쟁력"
현재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 액상감기약 ‘판피린’, 소화제 ‘베나치오’와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넥슨 신작 '아크 레이더스', 게임계 오스카 수상 쾌거
넥슨의 스웨댄 소재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12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받았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GOTY에 더불어 감독상, 예술감독상, 음악상, 내러티브상, 최고의 인디게임상, 인디게임 데뷔상, 최고의 역할수행게임(RPG)상까지 부문별 상을 휩쓸었다.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추격 따돌릴 새로운 모델 'GPT 5.2' 공개
이전 버전인 GPT-5(38.8%)와 견줘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능력을 평가하는 SWE 벤치마크에서는 80%를 기록해, 제미나이 3프로의 76.2%를 능가했다. 코딩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5(80.9%)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내부 테스트 결과 GPT-5.2 사고 모드의 오류율은 6.2%로 전작인 GPT-5.1 사고 모드(8.8%)와 견줘 약 30% 감소하는 등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번개장터, K-컬처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확장 전략 발표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강연에서 리커머스 시장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번개장터가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번장 글로벌’은 해외 이용자가 한국 상품을 보다 쉽게 탐색·거래할 수 있도록 번역 기능을 적용하고, K-위키와 포토카드 템플릿 등 팬덤 특화 기능을 강화하며 글로벌 사용자 경험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번개장터의 글로벌 도전은 해외 이용자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문제해결 실험에서 시작됐다”며 “국내에서 쌓아 온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취향이 연결되는 리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자 휘고 중심 비어 보인다면? 황반원공 신호일수도[기고/이주용]
황반원공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시작되는 유리체 변화다. 눈 안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수축하고 뒤쪽으로 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황반을 잡아당기면서 구멍이 생길 수 있다. 고도 근시 환자는 망막 자체가 얇아 구조적 지지가 약하기 때문에 작은 힘에도 더 쉽게 손상된다. 안저검사에서는 황반 중심에 동그란 구멍이 있는지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90% 이상의 환자에서 구멍이 성공적으로 닫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5분 만에 '완판', 밤샘 오픈런 이어져 [HK영상]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9만 400원이다.
올 상반기 이동통신 피해구제 신청 40% 늘었다 ... 피해예방주의보 발령
올해 상반기 접수된 이동통신 피해구제 신청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동통신 서비스와 관련해 LG유플러스의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SK텔레콤, KT가 그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가입자 100만명당으로 환산한 결과 LG유플러스가 30.1건으로 가장 많았다.
동아제약, 천안공장에 '품질혁신센터' 준공
동아제약이 천안공장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 이곳을 거점 삼아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동아제약은 충남 천안공장 부지 내에 연면적 4820㎡(약 1460평), 지상 5개층 규모의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실험실은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됐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또 동아제약과 동아ST가 천안공장을 함께 사용하면서 발생한 공간부족 문제도 해소했다.
심사평가원, 2025 한국감사인대회 3개 부문 수상...혁신·청렴·윤리문화 확산 인정 받아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기관의 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로 ‘청렴·윤리 우수기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에이스바이옴,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에이스바이옴은 전화 및 홈페이지, 자사몰, 외부 판매 채널, 해외 고객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VOC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에이스바이옴은 모든 제품 상세 페이지와 광고물에 대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KHFF)의 사전심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정보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날씬 기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선순환 구조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정기적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일관성, 프랑케 커피 머신 ‘뉴 A라인’ 공개
프랑케 커피 시스템(FRANKE Coffee Systems)이 차세대 전자동 커피 머신 ‘뉴 A라인(New A Line)’ 시리즈를 공개했다. 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주식회사 원인터시스템(대표 최원훈)이 독점 공급하며 사후하고 있다. 서울카페쇼 현장에서도 원인터시스템 부스를 통해 뉴 A라인 제품군을 비롯한 프랑케 주요 머신 제품군이 전시되어 현장 방문객,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뉴 A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일관되면서 탁월한 품질의한다는 점이다. A800의 경우 동시 추출이 가능하며, 피크 타임에 맞춘 하이엔드 모델로, 하루 최대 250잔까지 뽑아낼 수 있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자동 우유 거품기를 도입한 프랑케는 뉴 A라인에서도 우유 관련 기술 혁신을 적용했다. 프랑케 뉴 A라인은 2026년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IT동아 이문규
릴리 3중작용제 비만신약…68주 만에 체중 28.7% 감소
일라이릴리가 새로 개발 중인 비만약의 첫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됐다. 68주 만에 평균 체중 28.7%가 감소됐다. 릴리는 11일(미국 시간) 개발 중인 비만약 후보물질 레타트루타이드의 임상 3상(TRIUMPH-4)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릴리는 비만 환자는 물론 심혈관계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여러 임상 3상을 복수 진행 중이며 레타트루타이드 임상 결과가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가장 먼저 주요결과가 발표된 ‘TRIUMPH-4’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며 무릎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 445명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을 무작위로 3군으로 나눠 레타트루타이드 9㎎, 12㎎, 위약(가짜약)을 투약하고 68주 동안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무릎 관절염 개선에도 효과를 보였다. 또한 투약 용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한 비율도 늘었다. 투약 기간 중 약물을 중단한 비율은 기존 위고비 및 마운자로 대비 높게 나타났다.
구글코리아 신임 사장에 윤구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받고 아이오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웹툰·웹소설 '자율 규제' 장치 나왔다
웹툰·웹소설 시장에 민간 주도의 자율 규제 장치가 처음 등장했다. 콘텐츠 표현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업계가 정부 개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법을 내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웹툰과 웹소설 같은 스토리형 콘텐츠에 대한 자율 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인터넷 게시물·검색어 등 이용자 생산 콘텐츠에 머물던 심의 영역을 창작 표현물로 처음으로 확대했다. 향후 두 플랫폼은 KISO의 심의 결과에 근거해 컷 수정, 게재 중지 등 후속 조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문화 이해하는 AI 모델"…카카오 '카나나-o' 성능 공개
카카오의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o는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면서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갖췄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한국어 음성 인식과 합성, 감정 인식에선 GPT-4o보다 점수가 높았다.
네이버, 국내 스타트업 손잡고…소버린AI 생태계 구축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를 확대하는 게 목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네이버의 독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한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도 지원한다.
美서 "특허 무효" 공격 당한 알테오젠
글로벌 피하주사(SC) 제형 기술에 대한 특허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 할로자임테라퓨틱스가 머크(MSD)를 걸고 넘어진 데 이어 알테오젠의 SC 전환 기술인 ‘ALT-B4’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확전에 나섰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이번 IPR의 핵심 쟁점은 ALT-B4 생산 과정 중 효소 활성을 높이기 위한 배양 조건에 관한 것이다. 할로자임은 이에 대해 인핸즈 특허를 근거로 “이미 공개된 특허와 문헌에서 예측 가능한 기술”이라며 무효를 주장했다.PTAB이 운영하는 특허 무효 제도는 두 가지다. 반면 PGR은 특허 등록 후 9개월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고, 특허 적격성, 기재 요건 등 다양한 사유를 주장할 수 있어 범위는 넓지만 개시 요건은 훨씬 더 엄격하다. 이어 “IPR은 충분히 예측했으며 미국 현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李 "국민 피해 준 기업, 망할 생각해야…집단소송 입법 서둘러라"
< 발언하는 李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해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와 관련해 초강력 대책을 주문했다. 쿠팡 사태를 명분으로 집단소송제 도입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최근 쿠팡은 박대준 대표가 퇴임하고 후임으로 김범석 쿠팡Inc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해럴드 로저스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선임됐다. 집단소송제는 2010년대 이후 국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법안이 발의됐지만, 적용 범위와 절차 등을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과를 내년 1월 처음으로 공개하고, 6월에는 세계 10위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독자 AI 모델을 기반으로 국방·제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민생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도 선보인다.
제미나이3에 한방 맞은 오픈AI, 한 달 만에 또 신모델
오픈AI가 GPT-5.2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내년 1월엔 코드 레드에서 벗어나 강력한 위치에 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픈AI와 구글의 ‘인공지능(AI) 전쟁’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백조원의 자금력을 갖춘 두 거인 간 충돌이 AI산업의 속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 같은 속도 위주 경쟁이 보안 등 AI의 어두운 면을 제어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오픈AI는 이날 GPT-5.2를 공개하며 “가장 진보적인 GPT”라고 자평했다. 오픈AI는 “이번 세대는 단순 대화형 모델을 넘어 AI 비서와 협업하는 실질적인 생산성 엔진”이라고 강조했다.구글도 같은 날 맞대응에 나섰다. 챗GPT가 쫓기는 형국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챗GPT 다운로드는 올 1월 4200만 건에서 5월 8900만 건까지 늘어난 뒤 9월 8700만 건, 11월 7800만 건 등 정체에 빠졌다. 오픈AI는 이날 월트디즈니컴퍼니에서 1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청, 내년 'K-Space 도전’ 본격화...달탐사 사업 기획
우주항공청이 내년 우리 기술을 활용한 'K-Space 도전’을 본격화한다. 우주항공산업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역별 특화 인프라 구축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주수송도 민간 주도 우주발사로 혁신한다. 2030년대 국가 주력 재사용발사체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의 계획 변경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예비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새온,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직무연수서 ‘알티노 AI’ 공개
알티노 AI는 6코어 ARM 기반 프로세서와 NVIDIA Ampere GPU를 탑재한 고성능 AI 피지컬 컴퓨터다. 360° 라이다(LiDAR)와 3대의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장착한 AI 자율주행 교육용 로봇이다.
팀리미티드 “전 세계 소비자를 잘 아는 데이터 기업이 되고 싶어요” [도전 K-스타트업 2025]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가 살펴봅니다.소비자 구매(커머스) 데이터가 마케팅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소비자 구매 행동을 파악해야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재 기업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팀리미티드는 온·오프라인 구매 영수증을 바탕으로 실구매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초개인화 마케팅한다. 팀리미티드는 어떻게 구매 영수증에서 마케팅의 미래를 봤을까? 배수혁 팀리미티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소비자 구매 데이터는 파편화됐습니다. 데이터를 외부에서 구매하고 싶어도 모든 데이터가 조각나 확보가 어렵습니다. 기업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나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데이터 기반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배수혁 대표는 기업이 섬세한 마케팅을 진행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 보고 팀리미티드를 설립했다. 온·오프라인 영수증에는 구매한 상품명, 구매처, 구매 금액 등이 자세히 기록된다. 이를 활용하면 소비자의 구매 성향 파악이 쉬워진다. 배수혁 대표는 앱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영수증 등록을 유도하고, 상품 단위 구매 데이터를 축적하는 전략을 세웠다.배수혁 대표는 첫 실패를 교훈 삼아 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았다. 소비자는 보상(리워드)을 받고, 팀리미티드는 마케팅 분석에 필요한 실구매 데이터를 얻는다.팀리미티드는 영끌을 통해 확보한 소비자 실구매 데이터로 리미티드(REmited) AI 설루션을 구축했다. 배수혁 대표는 리미티드 AI를 ”브랜드 멤버십 설루션“이라고 설명한다.리미티드 AI의 차별화 요소는 세 가지다. 만두와 소시지가 함께 담긴다면 이런 구매 패턴을 분석해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는 소비재 기업 마케터가 묶음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유용하다는 게 배수혁 대표의 설명이다.셋째, AI 챗봇이다. 팀리미티드는 모든 구매 데이터 대상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배수혁 대표는 “소비재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리미티드 AI를 고객과 시장 분석에 필요한 도구로 사용해 왔습니다. 2026년 초에는 AI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 타겟팅이 가능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리미티드 AI의 챗봇은 소비자 구매 이력을 분석해 실제 소비자처럼 대답하는한다. 먼저 B2B 영역에서는 마케팅하고 마케팅 타겟을 추출하는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수행한다. 소비자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가 필요한 상세됐기 때문이다.소비자 구매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팀리미티드는 다양한 성과를 냈다. 배수혁 대표는 전 세계 마케팅 시장이 데이터 기반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행기 탈 때 마시는 초미세먼지 ‘매우 심각’…WHO 기준치 2배↑
하지만 승객이 탑승하거나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는 ‘지상주행’ 단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UFP)’ 농도가 급격히 치솟았다. 연구진운 샤를드골 공항에서 1km 떨어진 지점의 오염도가 파리 시내 교차로 한가운데와 맞먹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주말 ‘습기 많은 눈’ 쏟아진다···서울 2∼7㎝·강원내륙 15㎝↑
토요일인 13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내륙·남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주산지에 젖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은 100㎡에 5㎝만 쌓여도 무게가 600㎏ 정도 된다. 눈 무게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붕괴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 14일 지역별 적설은 제주산지 3~8㎝, 서해5도와 전북 1~5㎝, 대전·세종·충남·전남북부내륙 1~3㎝, 충북중부·충북남부·광주·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