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과학 2025-12-30

연말연시 폭음 뒤 찾아오는 ‘이것’…뼈 괴사까지 부른다

하지만 혈류가 끊기면 이 둥근 관절 머리가 안쪽부터 약해지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가 붕괴되며 겉모양도 납작해지거나 깨지는 변형이 진행된다.문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반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내부에서부터 괴사가 시작되는 병으로, 30~50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하고 진행 속도도 빠르다.



로켓배송 5000원밖에 못쓰는 쿠팡 ‘꼼수 보상’

쿠팡의 보상안에 따르면 1인당 구매이용권 총액은 5만 원인데 이 금액을 쿠팡 앱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쿠팡이츠 음식 배달에 모두 사용할 순 없다.



보상한다더니, 쿠팡 가입 안하면 쿠폰 못써… “고객 우롱”

이날 쿠팡에 따르면 소비자 1인당 5만 원의 구매 이용권이 지급되지만, 사용처는 4곳으로 쪼개져 있다. 5만 원 중 2만 원은 여행 상품 전문관인 쿠팡 트래블, 2만 원은 럭셔리 뷰티 및 패션 전문관 쿠팡 알럭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보상안이라고는 하지만 쿠팡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여행과 명품 분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에 가깝다는 것이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히려 쿠팡 매출을 더 높이기 위한 꼼수”라며 “구매 이용권에 돈을 더 얹어 상품을 구입하도록 하는 매출 확대 유인책”이라고 비판했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공지문을 통해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했지만 상당수 고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쿠팡, 노트북 자체 포렌식 숨겼다…경찰 “조작땐 엄중처벌”

TF에는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과기정통부, 개인정보위 등이 참여했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개인정보위는 3000만 건 이상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조사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사고 원인과 쿠팡의 보안 문제점을, 금융위는 쿠팡의 부정 결제 가능성과 고금리 대출 관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BMW 신형 전기차에 '인포테인먼트' 칩 공급

삼성전자가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칩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BMW에 공급한 'V720'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칩이다. 차량 내부의 멀티미디어·디스플레이 기능을 처리하는 전장용 시스템온칩(SoC)이다. 최근 자동차가 마치 IT 기기처럼 변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인포테인먼트 칩도 주목받고 있다.게다가 BMW의 iX3에 탑재되는 것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인 '노이어 클라쎄'를 측면지원한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3년 간 BMW에서 출시하게 될 전 차종에 엑시노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또한 삼성전자는 IVI 칩 고객사를 점차 늘려나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아우디에 인포테인먼트 칩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스타트업] 메테오바이오텍 “다국적 제약사도 선택한 공간전사체 분석장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5'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올해 7번째를 맞는 행사의 슬로건은 ‘Recode the Fut...



센트럴병원, 대웅제약과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그러나 기존 생체신호 모니터링 방식은 의료진이 일정 간격으로 직접 데이터를 확인·기록해야 해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씽크’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의료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병원은 씽크를 도입함으로써 환자 상태 변화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입원환자 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반복적인 생체신호 측정 업무가 줄어들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치료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쿼드메디슨, GSK와 백신 공동개발에 '피부독성' 시험 추가

특히 쿼드메디슨은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 구조를 통해 각 개발 단계마다 기술적 성과를 입증하며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쿼드메디슨은 이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비임상 단계에서 지속적인 기술 검증을 통한 신뢰 확보일 뿐 아니라 실질적 상업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빅케어, 의료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99 인증 획득

일반적인 정보보호 인증과 달리, ISO 27799는 환자의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량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보건의료 특화 인증이다.



바비톡, AI·서버·네트워크 결합 3중 방어 체계로 ‘클린 정보 시스템’ 고도화

최권열 바비톡 CTO는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원천 차단 시스템 덕분에 비정상적인 정보 유통 시도 자체가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사용자가 안심하고 탐색할 수 있는 깨끗한 정보 환경 완성을 목표로, 신조어나 변형된 언어 표현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비정상 활동 이력이 없는 병원에는 ‘클린 병원 배지’를 부여해 조직적인 불법 바이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등 신뢰도 높은 시장 질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인공지능(AI) 및 알고리즘 기반 탐지 기술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비정상 활동을 더욱 정밀하게 걸러내는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바비톡은 2020년부터 플랫폼 내 과도한 홍보나 비방 등의 비정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클린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인포뱅크, 'SKT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서 시너지 부문 수상

인포뱅크는 SK텔레콤이 주최한 '2025 SKT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시너지 부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영역에서 최우수 협력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올해 우수 협력사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최우수 협력사 부문까지 수상하며 협업 성과를 이어갔다. 인포뱅크는 챗봇, 콜봇 구축을 위한 AI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와 기획력, 채팅 상담 솔루션 공급 등 고객 대상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SKT, 5000억개 매개변수 AI 모델 첫 선…글로벌 AI 3강 정조준

SK텔레콤 정예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매개변수 5000억개(500B)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을 공개했다.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정석근 인공지능(AI) CIC장이 대국민 프리젠테이션을 맡는다.정 CIC장은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500B급 초거대 모델의 강점을 설명할 계획이다.SK텔레콤 정예팀은 모델의 크기가 성능과 비례하는 AI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3강 수준이 되려면 500B 규모의 AI 모델이 필수적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AI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해인’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대표 사례로 언급된다.SK텔레콤 정예팀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과의 AI 모델 개발과 더불어 반도체(리벨리온)·게임(크래프톤)·모빌리티(포티투닷)·서비스(라이너)·데이터(셀렉트스타) 등이 참여함으로써 AI 서비스 역량에 강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SK텔레콤 정예팀은 ‘모두의 AI’를 목표로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간 거래(B2B)를 아우르는 AI 확산 역량도 강조할 예정이다.



"걷기 힘들면 바로 병원 가세요"..노인 낙상 치료 미뤄선 안돼

겨울철 빙판길에서 발생하는 낙상은 노인들에게 뇌 손상과 고관절 골절 등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낙상 직후 별다른 통증이나 외상이 없어 병원 방문을 미루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빙판길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 뇌진탕,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두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딥엑스, CES서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 비전 제시

또 바이두의 패들패들, 미국 울트라라이틱스의 욜로(YOLO) 생태계와 함께하는 '오픈소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협력 내용도 소개한다.또 딥엑스는 내달 6일 글로벌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차세대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 확장 전략을 공개한다.전력 소모와 비용 문제로 정체된 피지컬 AI 시장에 딥엑스가 제시할 새로운 산업 표준이 무엇인지 밝힐 계획이다.내달 8일 있을 CES 파운드리에서는 현대차 로보틱스랩, 바이두, 윈드리버, 울트라라이틱스, 엣지 AI 파운데이션 등 각 산업 글로벌 리더들이 패널로 출동해 피지컬 AI 상용화의 기술적 난제 해결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CES는 딥엑스가 기술적 성취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피지컬 AI 시대를 실제로 열어가는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U+, 양자내성암호 기반 네트워크·전자서명 기술 상용화

메시지 무결성과 인증, 부인방지를 제공해 누군가 메시지를 바꾸거나 속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구급차 AI 시스템 도입,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구급차에서 응급실까지 환자 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개발됐다.30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 연구팀은 소방청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의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이 플랫폼은 구급대원의 현장 기록, 병원 전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종의 인공지능을 통합했다.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AI 모델에는 응급 대화에 특화한 음성인식 모델을 활용한 응급정보 변환 인공지능,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응급상황 예측 인공지능, 구급차 내 CCTV 기반 사전 KTAS(pre-KTAS) 모델을 포함한 응급환자 평가 인공지능이 담겼다.또 환자 적정 처치 가이드 및 이송병원 선정 모델을 통합한 구급현장 지원 인공지능 서비스도 탑재됐다.AI 통합 모델은 구급활동일지 자동 작성, 최적 이송 의사결정 지원, 현장 사진과 평가 소견 전송 등 응급 이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구현했다.구급대원과 보호자의 음성 기록을 바탕으로 응급 환자를 분류하고 이송 병원을 판단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아동 개안 수술비 지원" 캐논코리아, 3000만원 기부

2021년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안 질환 예방 관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올해는 17명의 아이들이 개안 수술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314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술을 통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캐논코리아는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13년 동안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314명의 아이들이 눈 건강을 회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 선마을, 3년간 운영 노하우로 완성된 ‘2026 웰니스 선(禪)데이’ 선봬

일상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리고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의식 같은 하루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삶 속에 회복이 스며드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치지직, 농심레드포스·OK저축은행 브리온 스폰서십 체결

네이버 치지직은 또 농심레드포스, OK저축은행 브리온 e스포츠 선수단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을 다양하게 논의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농심레드포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3개 종목 프로게임단, OK저축은행 브리온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이후 단독 콘텐츠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독점, IP 활용 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 주건범 스포츠&엔터서비스 리더는 “네이버는 농심레드포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넓혀나가며 치지직의 e스포츠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센트럴병원, 대웅제약과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병원은 이를 계기로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씽크는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 감지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센트럴병원은 씽크를 도입함으로써 환자 상태 변화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입원환자 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광동제약, 어린이 권익보호 위해 '아동행복위원회' 후원

광동제약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손잡고 ‘아동행복위원회’를 발족했다.광동제약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주최하고 자사가 후원한 아동행복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황 부의장이 위촉됐다.아동행복위원회는 어린이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조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어린이 권리 관련 주요 현안을 살피고 보호정책을 마련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인공지능 중심 도시에서 딥테크 유니콘 육성” [지역 창업생태계 리포트]

광주에는 인공지능 융복합지구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지구, 스마트 에너지 산업 지구 등 굵직한 딥테크 산업 지구들이 자리 잡았다. 이 곳에 모인 대학교와 연구·창업 지원 기관들은 연구 개발과 산학협력, 기술사업화와 투자를 아우르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었다. 이 창업 생태계를 광주광역시, 그리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창업 지원 기관들이 고도화한다. 창업 허브이자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10년 이상 활동한 광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호남권 최초로 TIPS 운영사로 선정, 창업 전주기 프로그램에 투자금 유치와 세계 진출 지원을 더했다.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인공지능 연계는 광주테크노파크가, 문화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 혁신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각각 이끈다.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혁신 거점을 소개한다. 광주는 ‘세계 인공지능 4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0년부터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만들었고 2024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곳에 오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과 공공기관은 인공지능 연구 개발 기반을 적극 활용하며 성장한다. 특히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에게는 각종 데이터센터한다. 이어 광주는 2030년까지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인공지능 지식산업센터 ▲인공지능 이노스페이스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를 세운다. 그러면 광주는 인공지능 실증 도시의 산업융합 혁신 거점이자 인공지능과 제조를 융합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이 가운데에서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메디헬스케어 부문을 주목할 것을 권한다.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메디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넓히고 K-의료역량 기반 혁신 성장 체계를 만들 청사진도 그렸다.광주의 연계성·집적화의 창업 성장 거점 겸 인공지능 산업융합 혁신 거점 전략은 이미 결실을 맺었다. 2020년부터 광주의 창업 생태계와 구성원은 착실히 성장했다. 국가 주도 인공지능 산업 기반과 실증 지원 기반에 대학, 연구기관의 인재를 모은다.



김영규 만호제강 전 회장, 부산대병원에 10억원 기부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은 지난 22일 병원 A동 1층 도네이션 월에서 병원 발전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한 만호제강(주) 김영규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부조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병원 발전과 공공의료 가치 확산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김영규 전 회장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영규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일 교수님의 마음까지 아우르는 헌신적인 진료 덕분에 부산대병원에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의료진과 병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 기부금이 병원의 교육과 연구,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개인의 고귀한 나눔이 병원의 미래 의료를 만들어 가는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역시 관련 절차에 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대병원 발전위원회는 2005년 설립 이후 병원의 교육·연구·진료사업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온 후원 조직이다.의료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과 지역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왔다.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39억원을 넘어섰다.



수능 풀고 코딩 짠다…SKT, 500B 초거대 AI 모델 공개

A.X K1은 국내 최초 5000억개 매개변수를 가진 AI 모델이다.SK텔레콤은 30일 A.X K1을 대국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이 맡았다. 정 CIC장은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500B 급 초거대 모델의 강점을 설명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AI 모델 크기가 성능과 비례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AI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3강을 차지하려면 500B 규모의 AI 모델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AI 가치 사슬'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AI 가치 사슬은 AI 인프라부터 AI 모델,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뜻한다. 대표적인 B2C 서비스로는 AI 서비스 에이닷이 있다.



네이버 D2SF,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Ambient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설거지 전에 물에 식기 담가둔다?…되레 세균 증식 불러

영국 데일리메일은 설거지를 미루고 식기를 따뜻한 물에 담가두면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다. 미국 네바다대 공중보건 전문가 브라이언 라부스 박사는 “음식물이 남은 접시를 상온에 방치하면 벌레가 꼬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주방 전체로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방 세제로 음식 찌꺼기와 기름기를 제거한 뒤 충분히 헹구는 것이 기본이다. 설거지에 사용하는 스펀지나 수세미도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물로 씻을 경우 균이 싱크대 주변과 식재료로 확산될 위험이 커진다.



노타, 삼성전자 차세대 AP ‘엑시노스 2600’ AI 최적화 기술 공급

노타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최적화하고 배포할 수 있는 넷츠프레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노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Exynos AI Studio)’ 차세대 버전 개발에 참여한다.특히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의 정밀도를 유지하며 엑시노스 2600에서 구동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적화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통해 개발자들이 최신 AI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노타 채명수 대표는 “엑시노스 2400부터 이어져온 이번 협력은 노타의 기술이 삼성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 상용화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선도하는 필수 기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타는 10년간 쌓은 독보적인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로보틱스, 가전, 자율주행, 의료, 교육,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KTX만 타면 끊긴 이유 있었네"…5G 충족률 전국 평균보다 16.7%p 낮아

이 체감이 숫자로 확인됐다. 4K 고화질 스트리밍(100Mbps) 기준 5G 요구속도 충족률이 고속철도에서는 전국 평균 대비 16.7%p 낮게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5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고속철도는 실내·지하철·고속도로 등 다른 이용 환경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 고화질 스트리밍 기준 5G 요구속도 충족률은 전국 평균이 98.18%였지만 고속철도는 81.44%에 그쳤다. 열차 이동 속도가 빠르고 이용자가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환경에서 공동망 방식은 용량 부족과 품질 저하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2026년까지 경부·호남선 핵심 구간을 우선 개선하고 2027년까지 전국 고속철도 전 구간의 5G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상을 휩쓴 ‘P의 거짓’, DLC로도 수상 행진.. 네오위즈 ‘경쟁력 입증’

네오위즈 ROUND 8(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P의 거짓: 서곡’이 국내외 주요 게임 시상식을 석권하며 개발팀인 라운드8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본편 이후 선보인 확장팩이지만 서사와 기술적 완성도 전반에서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크리틱에서는 전문가 추천 비율 100%를 달성했다.이에 대해 라운드8 스튜디오 개발진은 컷신이나 대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상황과 감정,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라운드8 개발진은 전체 게임 흐름과 긴장감을 구조적으로 설계한 뒤에 다양한 전투 콘셉트를 실험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요소는 과감히 수정·폐기하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전체 직원 40%가 IT 인력"…채용판 흔드는 잡코리아

잡코리아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잡코리아는 30일 이 같은 내년도 사업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정보기술(IT)·플랫폼 기업 출신 테크 리더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AI 리더십을 강화하기도 했다.조직 구조도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전사 IT·테크 인력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됐다.잡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인 내년에 AI·AX 전략을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 AI 커리어 에이전트 상용화로 '성공 확률 중심 채용'이란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RNA 신약 개발 알지노믹스, 삼성벤처투자·CJ인베스트먼트 투자 이력 ‘눈길’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 의 증권신고서가 공개되면서 주요 투자자 구성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와 CJ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설립 이후 다수의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왔다.



웹케시글로벌, 베트남 시장 공략...행선전자에 'WeCMS' 공급

웹케시글로벌이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자금관리 솔루션 ‘WeCMS’를 공급하며 베트남 기업자금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웹케시글로벌은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대상으로 WeCM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CMS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 사례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게 됐다.WeCMS는 베트남 중견·대기업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이다.



카톡 열고 유튜브에 빠졌다…한국인 사로잡은 '국민 앱'은?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유튜브는 4678만명으로 카카오톡 뒤를 이었다. 이어 쿠팡 3388만명, 네이버지도 3044만명, 인스타그램 2703만명, 토스 2494만명, 배달의민족 2226만명 순이었다.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유튜브 월평균 사용시간은 1140억분을 기록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 경영자문위원회 새 의장에 이현곤 전문위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현곤 전문위원이 ITER 국제기구의 경영자문위원회(Management Advisory Committee)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서울아산청라병원 건립 본격화…2029년 준공 목표

2029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을 짓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서구 청라동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바 찾으러 362만명 '우르르'…한국인들 몰린 앱 '깜짝'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듀오링고는 351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알바천국과 잡코리아는 각각 286만명, 168만명으로 조사됐다.사람인은 156만명, 블라인드는 142만명이 사용했다.



LG유플러스, 양자컴퓨터 시대 보안 기술 '국내 표준' 제정

LG유플러스가 전자서명·네트워크 전반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는 것을 선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한 양자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개발됐다. 국내 최초로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표준이다. 래스트-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REST-API) 기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인증서 관리,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표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두 번째 표준은 SOLMAE 전자서명 방식이다. SOLMAE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정한 보안 기준을 만족하며 양자컴퓨터가 등장해도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시지 무결성과 인증, 부인 방지를 제공해 누군가 메시지를 바꾸거나 속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보상, 전례 없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 적극적인 보상안을 내놓을 계획이 있냐고 묻자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보상은 전례 없는 보상"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아동행복위원회 후원… “미래세대 건강 성장위해 아낌없이 지원”

발족식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주최, 광동제약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황선희 부의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아동행복위원회는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권리가 조화롭게 보장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체감 통신품질 보니…SKT '안정적', KT '속도 1위', LG U+ '미흡지역 최소'

올해 이용자가 실제 체감하는 5세대(5G)망 통신 품질 평가 조사에서 통신3사 모두 안정적 품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에선 SKT가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고, 5G 다운로드 속도 측면에선 KT가 가장 빨랐다. 다만 100Mbps 이상 속도가 요구되는 고화질 스트리밍 기준 요구속도 충족률은 3사간 조금 더 격차를 보였다. SKT 98.39%, LG U+ 98.28%, KT 97.88%로, SKT가 가장 높았고 LG U+, KT 순으로 나타났다. 고화질스트리밍(100Mbps) 기준 지역유형별 요구속도 충족률은 옥외지역 98.1%, 실내시설 98.73%, 지하철 98.56%, 고속도로 97.12%, 고속철도 81.44%로 조사됐다. 도시 규모별 요구속도 충족률은 대도시 99.08%, 농어촌 96.05%로 농어촌 지역이 대도시 대비 3.0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G·LTE 동시 측정 기준으로 KT가 1030.26Mbps로 가장 빨랐다. 다음으로 SKT 1024.50Mbps, LG U+ 865.88Mbps 순이었다.지역유형별 평균속도는 실내시설 1057.90Mbps, 옥외지역 906.94Mbps, 지하철 928.67Mbps, 고속도로 585.42Mbps, 고속철도 393.01Mbps로 확인됐다. 미흡 평가를 받은 3사 관리 지역 중 LG U+ 관리 구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SKT 스트리밍·KT 다운로드 '최고'… LGU+ 미흡지역 최소

올해 이용자가 실제 체감하는 5세대(5G)망 통신 품질 평가 조사에서 통신3사 모두 안정적 품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에선 SKT가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고, 5G 다운로드 속도 측면에선 KT가장 빨랐다. 다만,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서비스로 갈수록 격차가 발생했다.다만 100Mbps 이상 속도가 요구되는 고화질 스트리밍 기준 요구속도 충족률은 3사간 조금 더 격차를 보였다. SKT 98.39%, LG U+ 98.28%, KT 97.88%로, SKT가 가장 높았고 LG U+, KT 순으로 나타났다. 5G·LTE 동시 측정 기준으로 KT가 1030.26Mbps로 가장 빨랐다. 다음으로 SKT 1024.50Mbps, LG U+ 865.88Mbps 순이었다.지역유형별 평균속도는 실내시설 1057.90Mbps, 옥외지역 906.94Mbps, 지하철 928.67Mbps, 고속도로 585.42Mbps, 고속철도 393.01Mbps로 확인됐다. 미흡 평가를 받은 3사 관리 지역 중 LG U+ 관리 구간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 최상위권 ‘심뇌혈관’ 질환 "의료부담 키운다"

고혈압 관리, 응급의료 체계 개선, 급성기 치료 기술 발전의 성과로 평가된다.그러나 고령 인구 증가가 이러한 성과를 상쇄하고 있다.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316.7건, 1,507.5건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전체 환자 규모는 줄지 않고 오히려 확대되는 구조다.심근경색증은 성별 격차가 뚜렷한 질환이다. 2023년 남성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2.0건으로 여성(34.2건)의 3배를 웃돌았다. 심근경색증 환자 중 재발 비중은 9.6%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급성기 치료를 넘어 장기적인 생활습관 관리와 약물 순응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재발은 의료비 부담을 크게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뇌졸중은 발생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의료·돌봄 부담이 큰 질환이다. 특히 2020년 이후 치명률이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 응급 대응과 재활 치료 공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모두 치명률은 장기적으로 감소했지만, 고령층과 여성의 위험은 여전히 높았다.



[속보] 원안위 새울3호기, 착공 9년만에 신규가동 허가

공직자의 내란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_가 총 68건의 불법 행위 의심 사례를 조사한다. 30일 국무조정. .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 ‘K-뷰티 부스트’ [2025 서울콘]

※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2025 서울콘(SeoulCon)은 세계 56개국 인플루언서 3567팀을 초청, K-뷰티·패션·콘텐츠·게임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DDP 전역을 무대로 30여 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 29일에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가 열렸다. 누리하우스는 100여 개국 10만여 명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K-뷰티 글로벌 커뮤니티 ‘누리라운지’와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누리글로우’를 운영한다. 누리하우스는 3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해 캠페인 및 해외 이벤트를 1000여 건 이상 진행했다.올해 K-뷰티 부스트에는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가했다. 라보레브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기반 K-뷰티 브랜드로, 지난 11월 론칭했다. 누리글로우는 해외 인지도가 낮은 K-뷰티 브랜드를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인 제품 판매에 기여한다. 크리에이터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서 원하는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설립한 K-뷰티 브랜드 리즈케이(LIZK)도 K-뷰티 부스트에 참가했다. 현장에는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도 참여했다.



정부 "지시 없었다" 쿠팡 "정부 지시 따른 것"...자체 조사 놓고 충돌

한국은 3300만명의 정보가 유출 됐는데 어떻게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로저스 임시 대표는 "국회와 규제 당국에게 답을 맡기고 싶고, 규제 당국의 규정을 따르고 있다"고 답을 피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쿠팡 전현직 임원 등 1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과 동생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 대표와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참석했다.



대한에이지테크협회 창립 포럼 성료...액티브 시니어의 새로운 비전 제시

김시진 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이사장은 "당신의 경험이 곧 자산"이라며, 시니어의 노하우를 지식재산(IP)으로 전환하여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석규 젠트릭스 서울(Xentrix Seoul) 대표는 국경을 넘어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디지털 금융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산 관리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에이비엘, 그랩바디-B ‘근감소증’으로 확대…마운자로와 결합하나

23일(현지시간) 노보...



'허위조작정보 게재자 가중 손해배상'...정보통신망법 의결

정보게재수와 구독자수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게재자’이면서 ‘사실·의견 전달을 업으로 하는 자’의 허위조작정보 유통행위가 의도성, 목적성, 법익 침해 여부를 모두 충족할 경우가 해당된다.다만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가중 배상 대상에서 '공익신고자보호법'상 공익침해 행위와 관련된 정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는 행위의 정보 및 이에 준하는 공익적 관심사에 해당하는 정보 등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를 제외했다.또 가중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동시에 공직 후보자, 공공기관의 장 등과 같은 공인이 가중 손해배상제도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법원의 중간판결 절차를 마련하고, 공인이 중간판결을 공표할 의무와 역으로 배상하는 제도를 도입해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이용자수, 서비스의 종류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자율규제 정책을 수립·시행한다.



휴온스그룹, 연말 맞아 해병대 장병에 건기식 기증

휴온스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제제를 합성 펩타이드로 개발해 비만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치료제 ‘HUC2-676’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



건강보험 보장률 64.9% “전년 동일, 비급여 늘며 체감 부담↑”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64.9%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이 부담한 금액은 90조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조8000억 원, 비급여 진료비는 21조8000억 원에 달했다.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64.9%로 전년과 동일했다. 특히 고가 검사·치료재료, 선택적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비급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보장률 정체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요양기관 종별로는 보장률 흐름이 갈렸다. 암 질환을 중심으로 비급여 진료비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요양병원의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년 새 1.9%p나 증가했다.중증·고액 질환군에서도 보장률은 소폭 하락했다. 비급여 항목 확대가 중증질환 영역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연령대별로는 정책 효과가 엇갈렸다.



원안위,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 의결

원안위는 지난 19일 열린 제227회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에 착수했으며, 제228회 회의에서 새울 3호기가 '원자력안전법'제21조에 따른 운영 허가기준에 충족함을 확인하고 운영허가를 의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개최된 제2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원호 위원장은 “법령으로 정한 절차와 과학 기술적 근거에 기반하여 새울 3호기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하였으며, 운영허가 이후 진행될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과정에서 사용 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바이오 치매전자약 'GVD-01' 신의료기술 평가 지원대상 선정

실제 의료현장 적용과 제도적 평가를 고려한 확증 임상 설계에도 착수한 상태다.현재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보위 "쿠팡 상당히 심각한 과실...철저히 조사해 과징금 정할 것"

국회가 철저한 과징금 부과·시장 지배적 사업자 여부 검토 등 쿠팡에 대한 정부의 엄정 조치를 촉구했다. 공정위 차원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여부 검토와 끼워팔기 심의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됐다. 쿠팡은 검색 순위를 조작해 입점 업체는 밑으로 내리고 자사 상품을 잘 보이도록 노출시키는 등 행위를 해왔지만 이는 개별 불공정 행위라고만 규정돼왔다"며 공정위의 조사를 촉구했다.



"국민 10명 중 8명 OTT 시청" 방미통위,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발표

국민 10명 중 8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 이용률이 전년 대비 다소 상승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재해·재난 상황에서 TV를 가장 신뢰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 이용자 중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은 34.6%였다. 이 중 88.4%가 광고 요금제에 만족하거나 불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유료방송 가입률은 OTT 이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2년 92.7%였던 가입률이 서서히 감소해 올해는 91.4%를 기록했다.



방미통위, '안전을 더하는 인공지능,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 비전 선포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허위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문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에는 이유정 한국지능정보원 선임과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 조은아 인천당하초등학교 교사, 교보교육재단(단체)이 선정됐다.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그림일기로 제출한 부산 동궁초등학교 장예정·김현아·박설 학생팀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는 사용을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서가 될 수 있음을 그림 만화로 표현한 박인혜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인터넷·통신 서비스 이용자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안정은 팀장이 불법스팸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및 지능형 차단 방안 등을 추진해 불법스팸 대폭 감축에 일조한 공로로 석탑 산업훈장을 받았다.이밖에 건국대 황용석 교수, 가천대 권은정 교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최재혁 수석,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 김대열 팀장, 법무법인 형원 나황영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이윤남 변호사, 네이버 이정규 전무가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로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오남용·악용 등의 문제로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이 국민 신뢰 위에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류 콘텐츠 선호도, 인도·태국서 높아

해외국가 가운데 한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인도와 태국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국내 OTT 플랫폼 사업자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분석 수요가 있는 인도, 미국, 프랑스, 태국을 시장조사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



종양 속 잠들어있는 면역세포 깨워 암 공격한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이 ‘ACS 나노’ 11월 18일자에 게재됐다.이번 치료법의 핵심은 ‘종양 근처’에 있는 대식세포를 활용하고, 더 나아가 체내 대식세포에 CAR 단백질을 주입했다는 점이다. CAR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정확히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용체 단백질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의료 서비스 질 개선(QI) 경진대회’ 개최...환자·의료진 만족도 높여

유지·보수가 어려워 중단 위기에 놓였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의 한계를 업무 구조 재설계로 극복, RPA를 복잡하고 반복되던 삽입 기구 감염감시 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까지 적용해 마침내 간소화 결과를 냈다.최우수상은 법인카드 관리 및 사용 프로세스를 개선한 인사총무팀, 우수상은 환자경험평가 지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내 내용과 응대 방식을 보완·개선한 내시경팀이 차지했다.장려상은 투약오류 발생 감소 활동을 펼친 7병동팀, 입원환자 대상 투약 설명 방식 개선으로 환자경험평가 향상을 이끌어낸 고객경험관리실, 엽산(Folate)·비타민B12의 검사소요시간을 단축해 환자 불만을 줄인 진단검사병리팀이 각각 수상했다.인천세종병원의 대상은 입원환자 입·퇴실 이송 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개선한 인공신장팀이 차지했다.최우수상은 병동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지 않거나 미사용하는 문제의 해결에 나선 혈관촬영팀, 우수상은 주말(토요일) 근무 시 비만대사 수술환자 퇴원약 교육 문제를 개선한 약제팀이 받았다.장려상은 환자가 궁금해하는 다양한 특수검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 특수검사팀, 환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물리치료 과정을 충분히 설명해 만족도를 높인 물리치료팀이 각각 수상했다.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매년 시행하는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결국 실제 현장에 답이 있고, 실무와 현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며 “QI 활동에 매진하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 활동으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10명 중 8명 OTT 사용…TV 이용률 70.9%로 늘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30일 ‘2025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6%로 전년 대비 0.7%p 늘었다.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률은 2022년 20.5%에서 지난해 18.3%까지 줄었다가 올해 19.2%로 소폭 반등했다.이번 보고서는 방미통위나 방송통계포털 사이트를될 예정이다.



'사장님을 위한 방' 뭐길래…알바생 썰 털어놓는 '이곳'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들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1500개씩 게시글이 올라온 셈이다.알바몬은 수능·겨울 시즌을 맞아 알바 구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련 정보와 일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개편했다. 전체 게시글 가운데 31%가 이들 업종 알바생·구직자들이 작성했다. 게시글당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업·직종은 편의점으로 조사됐다. '동네알바톡', '외국인 알바톡'에 이어 커뮤니티 서비스를 추가한 것.



KT가 가장 빨랐다…5G 다운로드 속도 1위, 스트리밍은?

KT가 처음으로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평가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품질과 실제 이용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별 요구 속도 충족률'을 도입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전년 대비 약 52Mbps 감소했다. 지난해와 달리 5G와 LTE 단말을 동시 측정한 방식을 도입한 영향이다.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가장 빨랐다. KT 1030.25Mbps, SK텔레콤 1024.50Mbps, LG유플러스 865.88Mbps 순이었다.통신 3사의 서비스별 전국 요구 속도 충족률은 웹검색, 소셜미디어(SNS) 숏폼 등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접속가능비율이 90% 이하인 접속 미흡시설은 27개소(LGU+ 17개소, SKT 14개소, KT 14개소, 사업자별 일부 지역 중복)에서 확인됐다.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베일 벗었다…5개 정예팀 '총출동'

코엑스에 마련된 SK텔레콤 정예팀 체험공간을 찾은 방문자가 A.X K1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후보군이 베일을 벗었다. 발표된 모델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발휘했다. 일례로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개 초거대 AI 모델 'A.X K1'를 선보였다. 파라미터 5000억개 이상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중국 등 극소수에 그친다. 아울러 정예팀은 AI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강조했다.과기정통부는 1월 중 1차 단계 평가를 진행해 정예팀 성과와 향후 계획을 종합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기업 정보보호 투자액·전문인력 증가세 둔화

통신서비스, 금융, 전자상거래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가 급증한 올해 주요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문인력 배치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이 꾸준히 정보보호 투자를 늘려나가도록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보험업이 가장 많은 85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업은 평균 62억원, 도·소매업은 3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크릴, 강원대병원과 국내 첫 의료용 피지컬AI 개발 협력

이불이 론 뮤익이나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다른 점최근 몇 년간 한국 미술계에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며 화제가 된 전시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론 뮤익과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전시가 떠오른다. 국립현대미술관. .



“AI로 달라진 우리 가게”...카카오,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 마무리, 운영 결과 공개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한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운영 성과를 30일 공개했다.



과학기술 부총리 승격 '누리호 성공하고 SMR 기틀마련...PBS폐지'[ICT 연말결산 <4>]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17년만에 승격한 가운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첫 민간발사까지 성공시키면서 K-스페이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성과 창출 토대도 구축됐다. 과제를 따야만 예산을 받는 연구과제중심제도(PBS)가 본격 폐지되고 R&D 예산도 확대됐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발전을 위한 기틀과 원전 계속운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30일 과학계에 따르면 올해 과학기술 분야는 제도적인 지원 속에 기술적인 성과가 주목됐다. 첫 민간주도 발사로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진행된 첫 발사에서 주탑재위성과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가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K-스페이스 기술을 검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차세대발사체 사업도 재사용발사체 개발로 확정하면서 차기 우주개발 기틀을 마련했다. 내년 우주청 예산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다만 국내 첫 민간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는 실패하면서 과제를 남겼다.과학기술 R&D 활성화도 본격화됐다.



[스타트업-ing] 네오스텍, ‘스마트 조명 기술’로 인천스타트업파크 판로지원 사업 수행

네오스텍은 (스마트) 조명 기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으로, 2018년 1월 전진오 대표가 설립했다. 기존 조명시장의 사업적 제한을 극복하고 조명제조사 대상의 라이선스/구독 모델을 필두로 차세대 스마트 조명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전진오 대표의 이야기를 좀더 들어본다. 2018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자로 창업했는데, 단순한 재무 투자의 성격이 아닌, 공공 연구기관이 기술 완성도와 사업 가능성을 공식 검증하고 출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를 계기로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으로 전환했고, 공공 기술의 실증/사업자/조달 연계 중심의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조명은 모든 건물과 설비에 필수로 설치되는 만큼, 에너지 사용 비중과 절감 잠재력이 매우 큰 영역입니다. 대규모 금융업무 시설에 무선 기반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건물 운영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외 혁신조달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적용을 진행 중입니다. 일반 상업시설 실증을 거쳐 각 산업시설에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공공시설에 적용하는 단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공공기관이나 대기업과는 실증 기반 협업을 통해 조달, 확산, 공동사업 모델로 연계하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혁신제품 지정을 목표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기술 경쟁력과 사업 구조를 점검했고요. 우리 솔루션의 완성도와 공공시장 적합성, 사업성 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덕분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됐습니다. 조명시장 자체는 오래 전부터 공고하게 형성됐지만, 스마트 조명제어 시장은 이제 서서히 자리 잡는 시기입니다.



'AI 정책·데이터 구축에 취약층 반영' AI기본법 개정안 통과

또 △편향된 데이터로 인해 취약계층 차별이 심화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도록 노력 의무를 부여했으며, △고영향 인공지능 영향평가 과정에서는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개정안은 AI로 인한 새로운 격차를 막기 위해 국가가 정책 단계에서부터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AI 시대 배제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AI for Humanity’, 사람 중심 AI 입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은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이키한의원 "아이 키 성장 상담, 병원 가기 전 AI로 확인하세요"

하이키한의원이 성장 상담 AI 챗봇을 활용해 진료 보조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성장처럼 개인차가 크고 장기 관찰이 필요한 영역에선 단순 수치 분석이나 결과 예측 중심의 AI는 활용에 한계가 있다.하이키한의원의 성장 상담 AI 챗봇은 30년 넘게 축적된 한의학 성장 임상 경험을 반영했다. 이들은 한의학적 관점에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성장 환경의 일부다.챗봇 개발은 박승찬 대표원장이 총괄했다. 같은 예상키를 가진 아이라도 수면, 사춘기 시기, 생활 습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질병 진단이나 치료 효과를 보장하진 않는다.현장에서 활용했더니 진료 상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런웨이투서울,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로 주목…K-패션 매력 알렸다 [2025 서울콘]

※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마련한 2025 서울콘(SeoulCon)은 세계 56개국 인플루언서 3567팀을 초청, K-뷰티·패션·콘텐츠·게임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입니다. 특히 런웨이투서울의 메인 프로그램인 ‘2025 RTS 런웨이’는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연출형 런웨이로 K-패션의 매력을 보여줬다. 2025 RTS 런웨이는 12월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DDP 쇼룸에서 열렸다.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7개사를 포함해 2000명 이상 참석했다. 패션쇼를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확장, 풍성한했다.규리킴은 2025 RTS 런웨이를 통해 첫 서울 패션쇼를 선보였다. 의상과 어울리는 오묘한 음악과 무대 연출은 몰입도을 높였다. 올해는 런웨이 패션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참여 기업과 다양한 시도를 했다. 500명 이상의 패션 관계자는 물론 투자자 및 바이어가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 런웨이투서울은 2026년 1월까지 DDP 쇼룸에서 서울 패션 브랜드의 의상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콘텐츠를 운영한다.



KT, 2주간 전 가입자 위약금 면제…보안 부실 책임론에 결국 백기

KT가 내년 1월 13일까지 번호이동이나 가입 해지를 원하는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KT 서버 94대가 악성코드 103종에 감염돼 이용자가 통화 도청 위험에 노출됐다는 정부 조사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그러나 전날 민관합동조사단이 KT 침해 사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KT 책임론이 커지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KT는 이달 31일부터 대상 여부 및 예상 위약금 조회 페이지를 개설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환급은 해지일 및 신청일에 따라 내년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 순차 진행된다.이번 위약금 면제 조치로 내년 KT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 앞서 전 가입자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실시한 SK텔레콤은 이로 인한 예상 손실 규모가 3년간 7조원에 달한다는 자체 추산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가입자 이탈에 더해 고객 신뢰 하락 등 무형적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정보보안 혁신을 위해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네트워크와 통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장비·서버·공급망을 통합 관리해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KT, 위약금 면제 내달 13일까지…"침해사고 피해 사과"

KT가 처음으로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기록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올해 제주 환경 정책 후퇴한 해”

올해 제주도의 환경 정책이 상당 부분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올해로 사업 계획이 발표된 지 10년이 됐다. 하지만 환경 훼손과 주민 수용성 부족, 항공 수요 예측 부실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됐다. 사업은 찬반 갈등과 여러 논란 속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애초 개항 목표연도였던 올해서야 환경영향평가에 돌입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내년 하반기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우려에 대한 해법이 담길 지는 미지수다. 물 환경 분야에서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제주도의 지하수 공수화 조항 폐지 시도가 선정됐다. 도는 올해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요청한 지하수 증산안을 통과시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제주도의 지하수 공수화 정책이 크게 후퇴했다”라고 평가했다.



“서울 매력 세계에” 김현우 SBA 대표 ‘2025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김현우 대표가 ‘2025 국가브랜드대상’의 글로벌 도시브랜드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김현우 대표는 SBA를 이끌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한 글로벌 도시 브랜딩 전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인사이터 컨소시엄, ‘ASD 조기 선별 솔루션 개발사업’ 1차년도 핵심과제 완료

개발 중인 솔루션은 10분 내외 검사 구성으로 조기 선별을 지원하는 형태로 설계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스트레스성 심근병증, 급성 심근경색 증상과 비슷"

일상에서 '심장이 상했다'는 표현은 '감정이 크게 흔들렸다'는 뜻으로 종종 쓰인다. 하지만 이 말은 실제로 심장 기능의 급격한 변화를 설명하는 의학적 의미를 담을 수 있다. 관상동맥 내부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가슴 한가운데를 누르듯 조여 오는 통증, 숨이 차고 답답한 느낌, 식은땀과 심한 불안감, 이유 없는 맥박 증가 등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심전도 검사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심근 손상 지표가 혈액에서 상승하는 것 역시 두 질환이 공유한다. 이 때문에 최종적인 감별은 관상동맥조영술과 심장 초음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은 혈관이 비교적 멀쩡하게 보이는 반면, 급성 심근경색은 혈류가 차단된 위치가 명확히 드러난다.심장내과전문의들은 가슴 통증을 스스로 판단해 넘기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공시 제도 도입했더니…기업 보안 투자액 3년간 48% 증가

정보보호 공시 제도가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비용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공시 기업의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증가율은 40% 이상 증가했다. 전담인력 증가율은 30% 이상을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2021년 말 의무화된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의무를 지지 않더라도 자율 공시를 할 수 있다.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액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 증가율은 48.3%를 찍었다.



쿠팡, 3000건 유출로 축소한 자체 조사에 기만적 보상...국회 집중 추궁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파악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도 쿠팡과 정부·국회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3000건으로 발표한데 대해 정부는 '3300만건 이상 유출'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이번 보상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맞받았다. 김범석 쿠팡Inc 대표 불출석에 대해 국회는 고발 조치를 검토중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쿠팡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까지 공식화했다.30일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정무위·국토교통위·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기획재정위·외교통일위 등 총 6개 상임위가 참여하는 쿠팡 연석 청문회가 열렸다. 쿠팡은 지난 25일 자체 조사를 통해 "유출자는 3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실제 저장한 것은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다. 이 역시 모두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 구제를 빙자해 비인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만드는 기만적인 판촉 행사"라고 꼬집었다.김우영 민주당 의원은 "쿠폰 보상은 미국의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가 쿠팡의 중과실에서 비롯된 것을 동의하냐"고 물었다.



셀비온, 식약처에 전립선암 방사성 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

하이키한의원이 성장 상담 AI 챗봇을 활용해 진료 보조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



'국가대표 AI' 5개팀 성과 발표...정부 '독자 AI' 첫 심판대

특히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정예팀들의 ‘AI 체험부스’는 AI 모델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람객들로 큰 활기를 띠었다.발표회는 5개 정예팀이 그간 공들여 개발한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이 공개됐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LLM(거대언어모델)은 많은 양의 텍스트를 학습한, 즉 책만 읽고 공부한 두뇌와 같은 존재다. 이 뛰어난 두뇌에 눈과 귀, 손과 발을 달아준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의 개념들을 훨씬 더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추론하고 기능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바로 이 지점이 네이버클라우드가 정한 개발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석근 SKT 인공지능(AI) CIC 센터장은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똑똑하고 복잡한 추론을 해낼 수 있다. AI 세계에서 모델의 크기는 곧 더 높은 성능의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500B 규모의 모델은 글로벌 AI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KT, 2주간 전 가입자 위약금 면제…6개월간 매달 데이터 100GB 제공

KT가 번호이동이나 가입 해지를 원하는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2주간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내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은 해지일·신청일에 따라 내년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 순차 진행된다.위약금 전면 면제 조치로 내년 KT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 앞서 전 가입자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실시한 SK텔레콤은 이로 인한 예상 손실 규모가 3년간 7조원에 달한다는 자체 추산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가입자 이탈에 더해 고객 신뢰 하락 등 무형적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로밍 관련 프로그램은 6개월 연장해 내년 8월까지 이어간다.



'AI 홈 솔루션' 소서릭스, 네이버서 투자 유치 [긱스]

네이버 D2SF가 자율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소서릭스는 북미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를 수행 중이다. 네이버 D2SF는 소서릭스를 통해 북미 AI 홈 솔루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AI 중심축, 인프라서 효율로 이동할 것" [긱스]

“대체 불가능한 ‘상위 0.1%’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술을 발굴하라.”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대표들이 꼽은 내년 AI 스타트업 투자 전략이다. 그는 “지금까지 AI산업을 돌리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면 이젠 비용을 줄이고 매출을 일으키는 방법이 관심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투자 총량은 유지되더라도 연산, 전력, 자본을 덜 쓰는 기술이 선택받는 구조로 재편된다는 얘기다. 단순 원천기술을 넘어 업무 대체와 생산성 개선, 수익화를 증명하는 기업이 유리해진다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 승자가 될 0.1%의 기업이 아니라 다른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정 대표는 “딥테크 기업은 데스밸리를 넘는 과정이 길어 팔로온(후속) 투자가 중요하다”고 했다.고은이/강해령/안정훈



한국형 AI모델 '서바이벌' 닻 올렸다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SK텔레콤의 초거대 AI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AI(인공지능) 주권’을 지키기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1차 발표회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입장표가 매진될 정도로 이날 행사장은 인파로 가득했다. 2027년 초에 두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교사 모델’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국내 AI 생태계에서 일종의 사회간접자본(SOC)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동과 협력한 ‘농업 AI 에이전트’도 주목할 만하다. 엔씨소프트의 AI 기업 NC AI는 자체 모델 ‘바르코’를 선보이며 AI를 이용한 창의적 콘텐츠 생성과 한국어 처리 기술을 발표했다



메타 '제2의 딥시크' 2.9조원에 인수

메타는 29일(현지시간) “마누스가 메타에 합류해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최고의 에이전트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투자 유치 당시 버터플라이이펙트는 기업가치 5억달러를 인정받았다. 버터플라이이펙트는 올초 단순 문답형 챗봇을 넘어 자율적으로 코딩·연구 등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마누스를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버터플라이이펙트는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설립됐다. 반도체 수출 통제로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KT, 해지 위약금 2주간 면제…데이터 100GB·동영상 무료

KT가 대규모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한 고객 보상 조치로 2주간 위약금을 면제하고 100GB 데이터를 6개월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3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회견을 열고 위약금 면제 방침과 함께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향후 정보보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환급 신청은 다음달 14∼31일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에서 가능하다. 6개월간 매달 100GB 데이터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빨리 신고하면 손해"…LG유플 해킹 대처 논란

LG유플러스가 서버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해킹 흔적을 지웠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안업계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례”라는 반응이 나왔다. 단순한 대응 미숙을 넘어 고의성이 의심되는 행위라는 점에서다. 보안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업의 대응 방식과 관련해 잘못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논란의 출발점은 지난 29일 공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다. 실제 해킹 공격을 받았는지를 증명할 증거가 아예 사라진 것이다. 침해 사고를 즉시 신고하면 행정적·법적 부담이 곧바로 발생하는 반면 신고 지연이나 미신고에 따른 불이익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작동한다는 지적이다. 대표 사례로 언급되는 곳은 우버다.



카톡 이모티콘 만들다 저작권 침해?…실제 사례 영상 '공개'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에 VOD 형태로 공개된다. 교육은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론 강의로 구성됐다.



치지직, e스포츠단과 손잡는다…스트리밍 경쟁력 강화

네이버 치지직이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e스포츠 게임단과 손을 잡는다.네이버는 30일 농심레드포스·OK저축은행 브리온과 '치지직·e스포츠 공식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3강' 이끌 국가대표 정예팀 전략은?…거대 파라미터·멀티모달 강조

국가대표 인공지능(AI) 후보군의 1차 개발 결과물이 최초로 대중에 공개됐다. 5개 정예팀은 거대 파라미터·멀티모달 AI 모델을 내세워 대한민국을 AI 3강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었다. K-엑사원은 매개변수 236B 구모 모델로 개발 착수 5개월 만에 글로벌 빅테크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 모델은 한국어가 굉장히 강하다"라고 강조했다.업스테이지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하면서 '스트로베리' 사례를 들었다.



KT, '4500억 규모 보상안' 발표…통신요금 할인은 제외 [종합]

KT가 해킹 사태와 관련해 총 4500억원 규모 보상안을 발표했다. 6개월간 100GB 데이터·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권, 제휴 멤버십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SK텔레콤 해킹 보상안과 달리 요금 통신 요금 할인은 제외됐다. 정보 유출이 있었던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는 이미 통신 요금 할인을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KT는 30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KT 정보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전날 정부의 KT 침해 사고 관련 최종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다.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 50% 추가 지급한다. 실제 정보 유출이 있었던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는 이미 통신 요금 할인을 지원했다는 이유다.



원안위, 새울 3호기 운영 허가

착공 9년만에 준공을 앞둔 울산 울주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운영허가가 의결됐다.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해킹 늘어난 이유 있었네… 올 기업 정보보호 투자·인력 '증가세 둔화'

통신서비스, 금융, 전자상거래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가 급증한 올해 주요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액과 전문인력 배치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이 꾸준히 정보보호 투자를 늘려나가도록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금융·보험업 투자액이 가장 많아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보험업이 가장 많은 85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업은 평균 62억원, 도·소매업은 3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깊이 사과"… 다시 고개 숙인 KT, 내달 13일까지 해지 위약금 면제

KT가 번호이동이나 가입 해지를 원하는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2주간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내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은 해지일·신청일에 따라 내년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 순차 진행된다.위약금 전면 면제 조치로 내년 KT 실적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앞서 전 가입자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실시한 SK텔레콤은 이로 인한 예상 손실 규모가 3년간 7조원에 달한다는 자체 추산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가입자 이탈에 더해 고객신뢰 하락 등 무형적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로밍 관련 프로그램은 6개월 연장해 내년 8월까지 이어간다.



"쿠팡,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 검토"…공정위, 김범석 정조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파악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도 쿠팡과 정부·국회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3000건으로 발표한 데 대해 정부는 '3300만건 이상 유출'이라는 입장이다. 쿠팡이 전날 내놓은 총 5만원 쿠폰을 통한 보상안에 대해선 판촉행사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이번 보상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맞받았다. 쿠팡은 지난 25일 자체 조사를 통해 "유출자는 3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실제 저장한 것은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다. 이 역시 모두 삭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구제를 빙자해 비인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만드는 기만적인 판촉행사"라고 꼬집었다.김우영 민주당 의원은 "쿠폰 보상은 미국의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의원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게 "최근 통과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의 고의 및 중과실이 있는 경우 과징금 감액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번 사고가 쿠팡의 중과실에서 비롯된 것에 동의하느냐"고 물었다. 주 위원장은 쿠팡의 '끼워팔기' 사건의 경우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가 작성됐고, 조만간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부총리 승격… 누리호 발사 성공 '뉴스페이스 시대' 열었다 [ICT업계 연말 결산]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17년만에 승격한 가운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첫 민간발사까지 성공시키면서 K-스페이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성과 창출 토대도 구축됐다. 과제를 따야만 예산을 받는 연구과제중심제도(PBS)가 본격 폐지되고 R&D 예산도 확대됐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발전을 위한 기틀과 원전 계속운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R&D 활성화…우주개발 도약30일 과학계에 따르면 올해 과학기술 분야는 제도적인 지원 속에 기술적인 성과가 주목됐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이다. 이를 통해 K-스페이스 기술을 검증했다는 평가다. 내년 우주청 예산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누리호 탑재 위성들의 교신 결과가 본격 공개되고 재사용발사체 개발도 시작되면 우주경제도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다.과학기술 R&D 활성화도 본격화됐다.



AI스타트업 진심인 네이버…신규 투자 '소서릭스'는 어떤곳

네이버 D2SF가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Ambient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누가 국대될까…매개변수 5000억개 초거대AI도 등장

특히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정예팀들의 'AI 체험부스'는 AI 모델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람객들로 큰 활기를 띠었다.발표회는 5개 정예팀이 그간 공들여 개발한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이 공개됐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LLM(거대언어모델)은 많은 양의 텍스트를 학습한, 즉 책만 읽고 공부한 두뇌와 같은 존재다. 이 뛰어난 두뇌에 눈과 귀, 손과 발을 달아준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의 개념들을 훨씬 더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추론하고 기능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바로 이 지점이 네이버클라우드가 정한 개발 목표"라고 설명했다.



영업익 1兆 시대 여는 셀트리온… 내년 실적 순항 이어간다

셀트리온이 사상 최초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공장 인수, 신약개발 사업 성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이후 영업이익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4조원 후반에서 5조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이다.올 3·4분기 누적 실적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올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약 3조5876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초과했다.분기 실적도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셀트리온은 지난 3·4분기 매출 1조 260억원(전년 대비 16.3% 증가), 영업이익 3010억원(44.9% 증가)을 거뒀다.



국민 앞에 선 ‘국가대표 AI’, 중간 발표로 확인한 K-AI의 현주소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발표회가 12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한국이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거쳐야 할 관문이다. 네이버가 생각하는 좋은 모델의 조건은 이를 위해 비용 효율성과 뛰어난 모델 성능, 그리고 모델의 실용성을 갖춰야 한다. 옴니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AI 모델이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옴니 모델은 기반부터 옴니 형식으로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구축됐다. 또한 정보를 처리할때도 여러 모델을 호출하고 복잡한 단계를 거칠 필요 없어 새로운 현장에 도입할 때 유연하다. 산업현장에 많이 쓰기 위해서는 성능, 비용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 옴니 모델은 필수”라고 말했다.성능 면에서는 글로벌 최신 모델의 95%를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충족한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32B 씽크 모델의 한국어 성능은 멀티모달 LLM 중 네이티브 멀티모달 사전 학습을 도입한 인턴VL3_5-38B 씽킹 모델과 비교해도 높다. 비전 인식과 AI 에이전트 수행 능력 면에서도 큐웬3-VL-32B 씽크 모델보다 높다. 소형 모델인 8B 모델 역시 옴니 기능을 지원해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입력과 출력을 교차적으로 지원한다.네이버클라우드는 32B 및 8B 모델을 활용해 하이퍼클로바의 옴니모델 사업을 확장하고 나선다. 성낙호 기술 총괄은 “각 산업과 서비스마다 개별적으로 AI를 구축하는 것보다는 초대규모 옴니모델을 완성한 뒤 경량화 파생 모델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접근이다”라고 말했다. 성낙호 기술 총괄은 “네이버의 소버린 AI는 사양한 생태계가 쌓여서 완성됐고, 풀스택 AI를 구축해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혜택을 모든 국민에게 확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목표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구축형도 지원하고, 무조건 많은 매개변수를 확보하기보다는 근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답변하는 게 중요하다. 1차 사업을 통해 100B 규모의 모델과 한국어 데이터 및 산업 특화 데이터까지는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28개 산업 확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과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조업 AX(AI 전환) 전문 기업 인터엑스와 함께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조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지원하며, 현대오토에버와도 산업용 AX로 협력한다. 또 한국 제조 산업 분석을 포함한 14종의 멀티모달 데이터로 성능을 다듬었다”라고 말했다.베키 AI 엔진의 특징은 다른 AI 모델과의 결합이다. 문화 콘텐츠 산업이나 산업 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AI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대표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다른 글로벌 모델과 시험 중이다. 김성훈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사용하고, 뷰노는 헬스케어, 플리토는 초개인화 AI 통번역, 로앤컴퍼니는 법률 분야 등에 우리 모델을 쓰고 있다. 규모 면에서는 5개 컨소시엄 중 가장 큰 규모인 500B(5000억 개) 매개변수 모델을 구축했다. 정석근 AI CIC장은 “500B 모델은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만 이뤄놓은 단계며, 미국만이 1000B 모델에 닿고 있다. A.X K1은 글로벌 AI 선도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발표를 시작했다.정석근 AI CIC장은 “모델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AI 세계에서 모델의 크기는 더 좋은 성능과 가능성으로 직결된다. 미국이 1조 개 이상 모델을 만드는 이유도 인간 언어의 맥락을 더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정석근 AI CIC장은 “글로벌 벤치마크인 딥시크 V 3.1과 비교해 사용자 지시 정확도와 한국어 시험 결과를 봤을 때 각각 148%, 110%까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가 만드는 AI는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면서, “장기적으로 1조, 2조 규모의 모델까지 진화시킬 예정이다. 2021년 엑사원 1.0을 시작으로 전문 데이터 기반의 2.0 오픈 웨이트 기반의 3.0과 3.5를 통해 한국 AI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현재 LG AI 연구원이 만든 모델의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는 880만 건, 파생 모델만 300건 이상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1차수와 2차수에서는 오픈웨이트를 기반으로 최고 성능의 모델을 만들고, 3·4차수에서 글로벌 최고 모델에 도전한다. 내년 1월 중 프렌들리AI를 통해 무료로 K-엑사원이 배포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혹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사업의 예산이 과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던 독일의 ‘알레프 알파(Aleph Alpha)’의 사례에서 우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존재 이유를 알 수 있다. 알레프 알파는 미국이 아닌 유럽 내에서 독립적으로 형성된 AI 모델을 주창하며 SAP, 보쉬, 슈바르츠 그룹 등 독일 산업계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발표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15일 이전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1차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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