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사회 2025-12-24

[포토] "사랑 넘치는 성탄절 되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하루에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성탄 코스’를 선보였다. . .



“액운 막으려고” 윤석열 부친 묘지에 30㎝ 철침 박아 훼손한 남성들 검거

A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지에 길이 30㎝짜리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지를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자신들을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밝히면서 "액운을 막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혹평 쏟아진 ‘대홍수’와 황석희의 한탄…“싫으면 싫은 거지, 망하라고 저주할 일인가”

자기 표현은 나를 드러내는 일이지 남을 지우는 일이 아니다"라며 "요즘 영화는 다 후지다고들 하지만, 졸작·평작·수작의 비율만 놓고 보면 과거보다 지금이 나을 거다.



신기방기 앱…이것 하나면 서울살이 똑똑해진다

이 카드 하나로 임산부 전용 주차장,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졸업증명서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같은 구직용 서류 109종도 앱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했다. 서류 준비와 행정절차에 걸리던 시간을 대폭 줄인 셈이다.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D씨는 '서울온'에서 우수자원봉사자카드를 모바일로 발급받았다. 이 덕분에 서울시립과학관 무료입장, 세종문화회관 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주소 인증만으로 방문 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했고,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앱에서 바로 열람할 수 있었다. 중개업자의 자격증 유무와 사무소 등록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법 중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안 그래도 비싼 생리대, 더 비싸져…여전한 '생리빈곤' 대책은?

서울시가 운영했던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인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비치돼있다. 김수정 19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아직 붙어있는 서울시 '공공생리대' 지원 사업 포스터. 지난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중단됐다. 김수정 서울 마포구에 사는 대학생 정예린(22)씨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상황에서 점점 오르는 생리대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생리대는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통계청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리대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3분기 기준 118.48로 2020년(기준시점·100)보다 약 18.4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생리대 소비자물가지수는 120.91로 총지수 114.18보다 높은 수치다.국내 생리대는 개당 100원에서 900원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 생리대는 4개입에 3900원 수준으로, 할인 행사를 고려해도 개당 가격은 약 650원에 달한다. 가임기 여성이 달에 한 번씩 약 5일 동안 월경을 하고 하루 평균 8개의 생리대를 쓴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약 40개, 1년에 약 480개의 생리대를 사용하게 된다. 국내 생리대 513종과 11개국(일본·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싱가포르) 생리대 69종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다.우리나라 생리대가 비싼 이유로는 먼저 독과점적 시장 구조가 꼽힌다. 여성환경연대가 2023년 조사했던 자료에 따르면,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상위 업체가 국내 생리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 안현진 팀장은 "2년 전 생리대의 높은 가격 문제를 지적했을 때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독과점적 시장 구조는 생리대 가격을 왜곡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난 3월 낸 '서울시 생리대 지원사업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서울특별시 예산은 2021년 약 4천440만 원에서 2025년 약 8천710만 원으로 약 18% 정도 증가했다. 또 생리용품 지원 관련 조례 제정된 자치구를 보면, 지원 연령이 달라 일부 자치구에서는 11~18세로 지원 대상 연령 범위가 더 좁다. '선별 지원' 방식이기에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점도 문제다. 여성환경연대 서정희 활동가는 "한부모가정·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청소년마다 월경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은 훨씬 다양하다"고 말했다.



1년 내내 특검 가시화, 법조계 "제도 취지 반해"…실익도 의문

6개월 동안 가동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종료되자마자 여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이 가동될 모양새다. 여기에 여야 간 통일교 특검 논의까지 이어지며 향후 상당 기간 특검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법조계에선 예외적 수사 장치로 도입된 특검이 상시 수단으로 굳어지면서 제도 취지에 반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생 사건 적체는 심화되는데, 특검 재가동이 실익이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2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를 전격 수용했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른바 '2차 종합특검법'이다.2차 종합특검법에 따르면 수사기한은 최장 170일이다. 지난 6개월 간 3대 특검이 가동된 점을 감안하면, 특검법 통과 시 특검 수사가 1년 내내 이어지는 셈이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도 수사기한은 최장 170일이다. 일부 남은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됐다.



“아내와 다퉈서 죽고 싶다” 문자 남긴 남편 체포…자택서 아내 시신 발견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23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추석 음식 20인분 혼자 했다더니…"매니저들 1박2일 동안 전 부쳤다"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왔다.2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지난 22일 '충격 단독! 박나래 50억 근저당 설정 왜? 무, 마늘, 고춧가루 등의 재료들도 매니저들이 다 사왔다"고 덧붙였다.2023년9월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생활한복을 차려 입고 요리를 준비했다. '는 질문에 "새벽 5시에 누굴 불러요"라며 "고마웠던 분들께 선물드리는 거라, 누구한테 부탁드리기도 뭣하고 나 혼자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나혼산' 제작진도 "혼자 만든 정성을 담은 음식"이라는 자막을 달았다.이진호는 "(매니저들이) 그간 꾹꾹 참아왔던 뭔가가 터진 것"이라며 "첫 번째는 미지급금이다. 이 내용들이 정산이 안 됐다는 거다"라고 주장했다.이어 "두 번째는 임금 지연 지급이다.



“‘행복’이란 단어 들으면 ‘○○’ 떠오른다” 한국인이 느끼는 ‘행복’은

특히 집에서의 식사(55.5%) 보다 밖에서 하는 식사 경우(72.4%)에 타인과의 교류를 더욱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눔에 대한 항목의 경우, 응답자의 65.2%가 기부·봉사 등 나눔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나눔이 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3.1%로 높게 나타났다.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평가 역시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71.2%에 달해 월등히 높았다.이번 조사는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확대 시행을 기념하며 기획됐으며, 한국인들이 현재 느끼는 행복의 수준과 더불어 일상 속 행복의 순간을 점검하고 타인과의 교감 및 나눔의 의미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인에게 행복은 일상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증외상 생존자' 증가에도 장애율 75%…'예방·치료·재활 강화' 필요

운수사고 비율은 59.6%에서 47.8%로 감소한 반면, 추락·미끄러짐은 33.5%에서 44.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중독(화학물질 또는 다른 물질과의 접촉)에 의한 경우가 70.7%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중독으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이 58.5%에서 76.9%로 급격하게 증가했다.비외상성 중증손상을 의도성별로 나누어 보면 지난해 자해/자살에 의한 경우가 65.6%로 가장 많았다.



91% 세일…10개 제품 정품 확인해보니

기초·색조 화장품 일부는 성분 구성 자체가 정품과 달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 안전성 문제 우려도 제기됐다.주방용품 역시 3개 제품 모두 외관 디자인과 색상이 다르고 로고가 없는 등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추경호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재판 오늘 시작

추 의원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반복적으로 변경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국회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90명이 불참한 상태에서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추 의원을 기소하며 "국회 운영에 대한 최고 책임을 가진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을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을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교 로비 의혹…한학자·윤영호 오늘 구치소서 재조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 미래통합당 김규환 전 의원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신현보



"이메일에 Bom 썼더니 소리 질렀다"…김범석의 '흔적 지우기' 노력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메일에 김범석을 뜻하는 '범(Bom)'을 적었다가 격한 질타를 들은 뒤 지웠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자동차 전용도로서 발견된 노인 "용인서 아산까지 70㎞ 걸어왔다" 무슨 사연

자동차 전용도로를 걷던 노인이 시민의 신고로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갔다. 경찰은 물과 음식을 대접하고, 그가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24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따르면 어느 날 경찰서에 "자동차 전용도로에 사람이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송파 방이동 올림픽아파트서 화재…2명 심정지 이송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뒤인 오전 6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신현보



"'청렴 혁신' 통했다"..부산 강서구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상승

이번 평가에서는 행정 서비스를 경험한 시민과 내부 직원이 체감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가 모두 전년 대비 1등급씩 상승해 나란히 2등급을 기록했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는 2022년과 2023년 연속 4등급에 머물렀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력한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2024년 3등급, 2025년 2등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왜 길 안 비켜" 골목길서 운전자 폭행해 숨지게 한 오토바이 배달기사

오토바이 배달기사인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께 청주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 운전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오토바이 배달기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디·김준수 아닌 김광현…인천에서 목격된 붉은색 사이버트럭 정체

인천에서 목격된 붉은색 사이버트럭의 차주는 프로야구 SSG랜더스 투수 김광현이었다.최근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사이버트럭 목격담이 흘러나왔다. 김준수의 차량 사이버트럭 인수 소식은 외제차 직수입 판매처 블로그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최초 번호판 장착, 국내 1호 정식 출고 사이버트럭'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김광현은 랜더스의 간판급 투수다. 2007년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해 5번의 한국시리즈를 우승했고, 2008 시즌에는 MVP와 골든 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해 연봉은 30억원으로 알려졌다.김소연



강서구, '경쟁력 있는 자치구' 부산 1위로 평가

부산 강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상위권인 4위에 오르며 산업, 경제, 생활환경 전반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정 운용의 안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활력,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장영복 전 포항스틸러스 단장, 대구FC 단장에 선임

단장 선임위원회는 후보자의 경력, 역량, 비전 등을 종합 평가해 후보자를 추천했고, 이사회는 장 단장을 최적임자로 낙점했다.한편 장 단장은 김병수 감독을 만나 선수단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화재, 2명 심정지 이송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강모씨(여·60)와 김모씨(남·60)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오전 5시 36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군 먹튀, 개XX” 이근 전 대위 모욕한 유튜버, 3000만원 배상 판결

A씨도 “이 전 대위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5500만원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A씨는 지난 2023년 4~9월께 3차례에 걸쳐 이 전 대위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게재했다. A씨의 주장과 달리 이 전 대위는 해당 학교를 정상적으로 수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행위로 A씨는 이미 형사재판에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재판부는 지난 6월 A씨에게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농심 부산공장, 사상구에 라면 300박스 기탁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3일 농심 부산공장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농심 부산공장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부산공장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라면 3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원소주 대박낸 박재범, 이번에도 통할까…신제품 출시

소주 열풍을 일으키며 한때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래퍼 박재범의 원스피리츠가 1년 만에 신제품을 내놓는다.원스피리츠는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침출주 '환영 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침출주는 일종의 담금주를 대량으로 만들어낸 제품으로, 원스피리츠는 강원도산 치악산 햇배를 원소주 원액을 활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재범 대표이사가 43%, 컬처앤커머스 36%, TA벤쳐서 I LLC가 11%, 김수혁이 10% 지분을 나눠 가진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다. 영업이익도 5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산 총계도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9% 줄었다.심지어 올해에는 감사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감사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제표가 회계 기준에 따라 작성됐는지 외부 감사를 받고 해당 내용을 표명하는 보고서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서 불…60대 2명 심정지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차량 28대와 인원 8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7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먹고 사망한 사람 있다" 현직 약사, 섬뜩한 경고

절대 궁금해하지도, 드시지도 마세요 (환자 사망으로 경찰조사 받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약사 박지인은 "입짧은햇님 기사에 나온 약을 보자마자 알았다. 저는 당시 디에타민을 썼고, 기사에는 푸리민이더라. 이게 공식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약이다. 나비약도 구조식은 조금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암페타민 계열이다. 쉽게 말하면 필로폰과 비슷한 계열의 약물이라고 보면 된다"며 "이 약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각성, 흥분상태가 된다. 엄청나게 들뜨면서 식욕이 사라져 단기간 체중 감소 효과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라고 말했다.다만 "약효가 상충하는 약이 한 번에 들어가면 뇌엔 어떤 작용이 일어나겠나. 각성제와 안정제, 또 다른 각성제와 진정제가 들어오다 보면 뇌가 적응을 못 한다.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공공의료 강화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전국 의료원 단위로 확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AI 솔루션으로, 전국 병원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제품 선정으로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은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 공공조달 트랙을 통해 전국 지역의료원 및 군병원,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으로 보다 신속하게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은 별도 자체 예산 부담 없이 조달청 예산을 활용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어, 의료 AI 솔루션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5억 투입...경기 여주 내사천 0.6km 정비 본격 추진

이번 정비 사업은 여주시 흥천면 내사리 일원 총 연장 0.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정비 사업을 통해 내사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천을 재정비하고 있다.



"돈도 없는 사람이 허세 부리네"…말다툼 끝에 전 직장 동료 찌른 50대 男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구 소재의 한 주택에서 전 직장 동료인 B씨, B씨와 동거 중인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어 A씨는 같은 흉기로 C씨의 목 부위를 수차례 찌르는 등 공격을 이어갔고, A씨의 범행은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중단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로 피해자들의 목 부위 등을 수차례 찌르는 등 범행 수법과 경위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 "살인은 절대적 가치를 지닌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로, 비록 미수에 그쳤더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독] ‘아트테크 폰지사기’ 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800명한테 1100억 뜯었다

고수익과 원금보장을 미끼로 1100억원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인 일명 ‘아트테크 폰지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국내 유명 미술 갤러리 서정아트센터의 대표가 구속됐다. 이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다빈/



인천시, 짜장면 등 17건 지역유산 첫 선정…생활 속 역사 보존 나선다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다.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인천지역유산의 첫 선정이 제도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시는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소유자 및 관리단체의 동의를 거쳐 인증 표식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보존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인천지역유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첫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유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출 명소 태종대 '영도등대'서 새해 맞이하세요"

영도등대는 통상 오전 7시 개방하나 새해 첫날 오전 7시 32분에 일출이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을 위해 평소보다 30분 빠른 6시 30분부터 출입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부산해수청)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대표적 일출명소인 영도등대를 찾는 새해맞이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내년에 점등 120주년을 맞는 '영도등대'에서 희망찬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경북도의회,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 쾌거

특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가 없는 가운데 경북도의회는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부패. 이만규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250만 대구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의원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면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한파 취약계층 보호 최우선”

상황총괄·복지·상수도 등 7개 반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도는 시군과 함께 한파특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동파 예방 등의 조치를 강화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파 대비 31개 시·군에 특별 지시 사항을 전파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한파 취약계층 안부 확인,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폐사 예방 대책 철저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한파 행동 요령 적극 홍보 등이다.경기도청 관계자는 “한파 특보 발효 시 쉼터와 응급 대피소를 즉시 가동하고 야간·주말 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거리 상담·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 종합청렴도 평가서 1등급 쾌거

한편 공사는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차기년도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또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이번 1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이었음을 밝혔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함께하는 경북도민, 함께 일하는 고객사가 선물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 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릉~부산 ITX 개통 훈풍...오죽헌·시립박물관 방문객 급증

임승빈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관장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누적 관람객 60만 명 돌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문화와 더불어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얼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강릉~부산 간 ITX 개통으로 부산 경상권 방문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강릉에서 대한민국을 만날 수 있는 ‘사투리는 못 참지’와 같은 특별전을 개최하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화폐 전시관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온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접근성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입어 강릉지역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 버스 기사 X같이 아냐?"..교복입은 학생에 소리지르며 폭언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 천안의 한 버스 기사가 학생에게 고성을 지르며 막말과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됐다.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천안의 한 버스 안에서 버스기사가 하차 한 학생에게 욕설과 폭언을 내뱉었다.제보자 A씨는 "당시 하교 시간대라 버스에 학생 등 승객들이 많았다"며 "사람이 많다 보니 뒷문 근처에 서있던 한 학생이 두 세번 정도 하차하는 승객들을 따라 내렸다가 다시 버스에 올라탔다"고 밝혔다.A씨는 "그런데 이 모습을 본 버스기사가 대뜸 학생에게 '왜 자꾸 내렸다가 다시 타냐'고 지적했다"며 "이후 학생이 버스에서 내리자 버스기사는 앞문을 열고 '어린놈의 XX가 어디서', '너 버스기사 X같이 아냐', '이런 XXX 없는 XX가 진짜', '너 학교에서 그렇게 배우냐', '너 어디 학교야' 등 소리를 질러댔다"고 했다.A씨는 "버스기사의 폭언과 막말은 약 5분간 이어졌고, 결국 지켜보던 승객들이 '그만 하고 가자'고 말하며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말했다.결국 상황은 학생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마무리됐다고 한다.A씨는 "학생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버스기사를 한번 쳐다봤는데, 버스기사가 학생이 자신을 째려봤다고 생각해 기분이 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승객들을 태운 버스기사가 저렇게 행동하면 불안해서 버스 타겠나", "분노조절장애인가?



강원도, 춘천 소담스퀘어 평가 A등급 획득...국비 7억 확보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소담스퀘어 강원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판로 확대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스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원더몰 입점 지원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우리기업 알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35곳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방영하고 스타 소상공인 5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구미~신공항 노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경북 김천에서 구미, 동구미, 대구경북(TK) 신공항(이하 신공항) 노선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부산시, 2026년도 상반기 조직개편 추진...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신설

부산시는 시민행복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안정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나래 의혹, '나혼산'까지 덮치나…뒷정리 폭로·출연진 의혹도

심지어 해당 의혹은 함께 방송을 했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덮쳤고, 결국 이들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주사이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측은 "회원으로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횡성 우천면, 180억 투입 '지속가능 주거 도시'로 탈바꿈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주하고 싶은 마을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6명의 일자리 창출과 3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13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횡성형 생활 SOC 클러스터 구축과 더불어 노후 주거지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 주도의 정비 지원이 이뤄진다.



부산시, 특별기획 다큐 '도시+디자인' 제작...26일 방영

이번 다큐멘터리는 디자인을 통해 도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기능과 효율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인해 발생한 난개발, 교통혼잡, 공동체 약화 등의 도시 문제를 짚는 한편, 6·25전쟁 이후 급격한 인구 증가 속에서 성장해 온 부산이 현재 직면한 초고령화, 인구 유출, 지역 공동화 문제를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의 성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브랜드 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 그리고 실현 가능한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부산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서 동아대팀 최우수상

이 팀은 기업 특성과 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목표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분석을 통해 채용 절차와 요구역량을 정리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시해 직무 이해도와 전략의 구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고려저축은행을 분석한 경성대 '김윤최강조' 팀이, 장려상은 동서대 '손해싫조' 팀, 국립부경대 '취업시켜조' 팀이 각각 수상했다.최우수와 우수상을 받은 팀엔 기관장 상장과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현장 실습 기회와 상금을 준다.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청끌기업을 직접 분석해보며 기업과 직무를 이해하는 실질적인 취업 경험의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청끌기업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남녀 2명 심정지 이송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6분께 이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2명 심정지 이송(종합)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의 한 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70대 남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뒤 현재는 소생된 상태다.



육아하는 아빠 전용 카페 생겼다···마포구 ‘빠카페’ 문 열어[서울25]

빠카페에서 아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마포구는 노고산동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에 아빠 양육자를 위한 전용 공간 ‘빠카페’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에 있던 ‘맘카페’와 ‘빠카페’를 한 공간에 배치해 부모가 각자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2명 중태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 기사와 관계없음.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태에 빠졌다.



피해자만 800여명, 1100억원대 사기···경찰, 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

경찰이 ‘11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유명 미술갤러리 서정아트센터 대표 이모씨(44)를 구속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이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서정아트센터는 지난 5월 말부터 수익금 지급을 멈췄다.



'인터폴 수배' 황하나, 입국…마약 혐의로 체포

두 사람은 2017년 결혼을 예고했으나, 황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혼에 이르렀고 이후 박유천 역시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한 관계자는 황 씨가 수년 전부터 현지 유력 인사들과 어울리며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는 목격담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김예랑



하남시 8년째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경기 하남시가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인증 기준(75점)을 크게 넘었다.2028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을 이어간다.시는 남·여 근로자 육아 휴직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 다직종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세미나 성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DHC글로컬러닝센터가 지난 23일 대구 그랜드호텔 파인홀에서 대구·경북 지역 보건계열 교수와 산업체 재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플로우 러닝 기반 다직종 연계 시뮬레이션 교육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박수호 대구보건대 글로컬러닝센터 운영팀장이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한 플로우 러닝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흐름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 정재은 DHC 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단일 학과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다직종 협력을 통해 통합적 돌봄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교수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로우 러닝 중심의 다학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속보]‘통일교 의혹 키맨’ 송광석 전 회장, 피의자 출석…국수본, 정치인 후원 핵심 역할 의심

‘통일교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송 전 회장은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있는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에 출석했다.



서울 특성화·마이스터고 지원율 126.8%…전년보다 8.5%P↑

전년도 지원율 118.3%보다 8.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마이스터고 4개교에는 모집 정원 540명에 863명이 지원해 지원율 159.8%를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는 549명이며 충원율은 101.7%다.



광주광역시, 노후 상수도 기반 시설 미래형 전환 본격 추진

또 배수지 상부 공간은 근린공원과 생활 체육·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도시 녹지 확충 및 주민 이용 편의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동복댐에는 조류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설비가 설치된다. 광주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억원씩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예산 10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1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수중폭기기 35기를 설치해 물 순환을 촉진하고 녹조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여름철 원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아울러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위해 국비 216억원을 확보했다.



경찰, '통일교 로비 창구' 송 회장 소환…한학자·윤영호도 조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 한국협회장 등을 지낸 송모씨를 24일 소환했다. 경찰은 송씨가 여야 국회의원들을에게 정치 후원금을 보낸 정황도 잡았다.수사팀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2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씨는 윤 전 본부장 아내이자 세계본부 재정국장이던 이모씨의 직속 상관으로, 교단 내 자금을 관리하던 인물이다.



대법 "공익 목적 폭로는 사익 동기 있어도 명예훼손 아냐"

회사 합병 과정에서 지주사와 자회사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사진)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 .



전남 농식품 기업 잇단 수상으로 전국 최고 입증

㈜새벽팜은 전통 발효 기술과 철저한 품질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전남 김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대한민국 식품명인 배출도 이어졌다.



사탐 응시자에게 '의대' 문 열렸다는데…합격자도 늘어날까 [이미경의 교육지책]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사회탐구(사탐) 응시자의 의학 계열 지원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정시 지원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026학년도 의대 정시에서는 전체 39개 대학 중 15개교(38.5%)가 사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한다. 그동안 의대 진입이 사실상 어려웠던 사탐 응시자들이 제도 변화에 따라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치대와 약대에서는 사탐 응시자의 지원 확대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탐 응시자도 지원 가능한 치대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 비율은 2.1%에서 12.5%로 5.9배 증가했다.



박성수 제12대 경북경제진흥원장, '실용주의 경영' 박차

앞서 23일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함께 기업 현장을 찾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진흥원 임직원들과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원장은 "진흥원은 기업의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고금리·경기 침체의 파고를 함께 넘는 든든한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가 되겠다"면서 실라리안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새로운 리더인 제12대 박성수 원장이 취임 이후 기업 현장으로 직행하며 '실용주의 경영'의 닻을 올려 눈길을 끈다.



경찰, '통일교 로비 의혹' 한학자·윤영호 접견…전 UPF 회장 소환까지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접견조사에 나선다. 경찰이 송 전 회장을 소환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송 전 회장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UPF 등을 이끌며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조씨는 총무처장으로 일할 당시 총무처 재정국장인 이모씨의 직속 상사로 자금 출납을 관리한 인물이다.이씨는 윤 전 본부장의 부인으로, 경찰은 지난 22일 이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00억원대 폰지 사기 의혹…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

그러면서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 작품이 팔리지 않아도 갤러리가 재매입해 원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해외 주식을 매도해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경우 매도금액 5. . .



'마약 혐의' 황하나 결국 검거…해외 도피 끝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차 기소돼 징역 1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또 황씨는 배우 고 이선균씨가 연루된 마약 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2023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신현보



성평등부, ‘여성 강제수용 인권침해 사건’ 뒤늦은 항소 취하 [플랫]

성평등가족부가 여성수용시설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했던 국가 항소를 취하했다. 성평등가족부는 23일 “여성수용시설에 강제 수용되었던 피해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지난 22일 법무부 승인을 받아 국가배상소송 사건의 국가 항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SBS <그것이알고싶다> (1993. 11.) 정부가 1960년대 여성의 윤락행위를 막겠다는 명목으로 시행한 윤락행위방지법이 근거가 됐다. [플랫]기지촌에서 투기촌으로 바뀐 이태원, 혐오와 망각의 여성착취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해 1월 1970~1980년대 법적 근거 없이 여성수용시설에 강제로 수용됐던 11명의 피해자가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안 시켰는데요?" 계산 직전 7만원 추가한 식당…"시스템 오류" 발뺌

해당 식당은 테이블마다 태블릿을 설치해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역은 자동으로 기록됐다.얼마 뒤 식사를 마친 뒤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업주에게 카드를 건넸다.



'인터폴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서 입국...마약 혐의로 체포

마약 혐의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해 인터폴 적색수배(체포 및 범죄인 인도 요청)가 내려졌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가 경찰에 체포됐다.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수배돼 있던 황 씨는 캄보디아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통해 24일 오전 7기 50분 한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황 씨의 신병을 인수, 국적기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황 씨는 2023년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 스타벅스 매장 난입해 소화기 난사한 20대女...70명 대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 김용현·여인형 ‘일반이적·직권남용’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12·3 불법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24일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 김 전 장관은 오는 26일, 여 전 사령관은 내년 1월2일 1심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각기 다른 혐의로 연달아 세 차례 구속됐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10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수사 단계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처음 구속됐다.



경북도, 올해 도로·철도 연결의 해 총력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 도로·철도 간 기능 분담, 친환경·안전 중심 SOC 전환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면서 "앞으로 산업 경쟁력·지역 균형발전·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SOC 정책을 추진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선 승격에서부터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광역 교통망 고속도로 완공, 그리고 연이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선정에 통과까지 경북 전역에서 교통 인프라의 '점·선·면' 연결이 동시에 진행됐다.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노선을 비롯한 5개 노선 210㎞의 도로가 국도와 국도지원지방도로 승격되면서 전국 최다 노선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20대女, 강남 스타벅스서 소화기 난사... 70명 대피 소동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한 여성이 소화기를 난사해 수십명의 손님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스타벅스 카페에서 소화기를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소동으로 인해 카페 안에 있던 손님 등 70여 명이 긴급 대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에도 보이는 ‘안전빛색’ 경관등 전국 첫 설치

서울시가 터널 등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대처를 돕는 ‘안전빛색’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터널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안전경관등은 홍지문터널·정릉터널·구룡터널 내 피난 연결통로입구에 설치돼 화재 시 다른 방향 터널로 대피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터널 입구로부터 거리·일련번호가 적혀있어 사고 발생 시 소방이나 경찰에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위치표지’는 빛을 저장하는 축광 시트가 적용된다.



서울시, 내년 공공·민간 일자리 3600개 공급

서울시가 대표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를 내년 36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력일자리'란 단기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직무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계해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일자리' 성격이다.3600명은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규모로, 공공형 1620명, 민간형 1980명으로 구성된다.



서울 터널에 못보던 불빛, 정체가 뭘까

실제 운영 중인 터널 안전시설에 이 색상을 적용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안전빛색은 연기 속에서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과 초록색을 혼합한 색상이다. 축광식 표지는 평소 빛을 저장했다가 정전이나 암전 상황에서도 최대 1시간 동안 스스로 빛을 내 터널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듀' 아이돌 학폭" 유튜버 주장에 '발칵'…최태웅 "명백한 허위"

구독자 263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나름이 현재 활동 중인 아이들에게 과거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룹 Bz-Boys(청공소년) 최태웅이 가해자로 지목되자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태웅의 법률대리인은 "위 영상 게시 이후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최태웅의 SNS 계정 등에는 관련 악성 댓글이 다수 게시되는 등 근거 없는 루머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며 심각한 명예훼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게시되어 있는 관련 영상 및 게시물은 즉각 삭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성 내용의 확산으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평양 무인기 작전'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내년 중순까지 구속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구속된 후 다시 한번 석방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종로구, 상권 연계한 도보관광코스 운영[서울25]

서울 종로구가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종로상점길’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종로청계관광특구는 광화문 빌딩부터 숭인동 사거리에 이르는 서린·관철·관수·장사·예지동 전역과 신문로, 종로1~6가, 창신동 등을 포함한다. 도심 고층 빌딩 속 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경복궁과 창덕궁·창경궁·종묘 등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놀이상점길은 아이들과 함께 골목을 탐험하며 호기심을 채우는 코스다.



'사탐' 통한 의대 지원자, 크게 늘 듯…합격자도 덩달아 늘까?

다만 "다수 대학에서 미적분·기하 또는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사탐 응시자의 지원이 늘었다고 해서 이들의 합격 가능성이 커졌다고는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혼자 알기 아까워 공유"…수원 영통 편의점 안내문 화제

작성자는 "수원 영통에 있는 아주 멋진 편의점"이라며 "집이 용인 기흥인데도 직접 다녀왔다. 안내문에는 "대한민국을 지켜 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은 저희 편의점에 오셔서 필요하신 것 무엇이든 그냥 드리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어 "망설이지 말고 들어오십시오.



특검,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 본사·CFS 사무실 이틀째 압색

특검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특검은 전날 쿠팡을 상대로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4월 불기소 처분했다.사건을 수사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당시 엄희준 전 지청장 등의 사건을 불기소로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엄 전 지청장 측은 문 부장검사 의혹 제기가 허위라며 무고죄로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특검은 지난 11일과 14일 문 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상설특검, ‘퇴직금 미지급·수사외압 의혹’ 관련 쿠팡 이틀째 압수수색

쿠팡 수사 무마·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24일 쿠팡에 대해 이틀째 강제수사에 나섰다. 상설특검은 이날 언론을 통해 서울 송파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과 쿠팡 본사를 상대로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 23일 CFS 사무실과 ‘비밀사무실’로 불리는 서울 강남역 근처 쿠팡 사무실, 쿠팡 본사, 엄성환 전 CFS 대표이사 주거지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중 엄 전 대표 주거지와 비밀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마쳤고, 이날 CFS 사무실과 쿠팡 본사를 상대로 한 강제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

앞서 특검은 지난달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을 일반이적 혐의로 추가 기소하며 이들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추가로 구속됐다. 특검은 이들이 계엄 선포 요건을 만들기 위해 남북 간 무력 충돌의 위험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마약 혐의 수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입국, 경찰에 체포

황씨는 이날 오전 7시 50분 한국에 입국했다. 황씨는 2023년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황씨는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후 황씨는 동남아로 도피했으며, 이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전 장관 보석 기각...구속 상태로 재판 계속

이로써 이 전 장관은 구속 상태에서 자신의 재판을 계속해 받게 됐다.이 전 장관은 지난 16일 보석을 청구했고, 지난 19일 30여분간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지난 8월 1일 구속된 이 전 장관의 구속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소방청에 MBC와 한겨레 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또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불법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와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허위로 증언한 혐의도 받는다.



관봉권·쿠팡 상설 특검, 쿠팡 이틀 연속 압색

관봉권·쿠팡 상설 특별검사팀(안권섭 특검)이 이틀에 걸쳐 쿠팡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은평구,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모집[서울25]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내년 상반기 ‘안녕, 은빛SOL메이트’ 1인 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기존 중장년·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에서 청년·중장년 1인 가구까지 늘어난다. ‘안녕, 은빛SOL메이트’는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한편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속보]서울 버스 새해 멈추나···노조 1월13일 파업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내년 1월 13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24일 오전 용산구 버스노조회관에서 지부위원장 총회를 열고 내년 1월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5월 임금·단체협약 조정이 무산되면서 쟁의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노조는 사측이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과 이에 따른 노동부의 노사지도 지침을 따르지 않자 지난 4월 서울 시내버스 전 회사를 상대로 체불임금 진정을 제기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64개 회사 중 16개 회사에 대해 노동부의 시정명령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회사들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이 예정돼 있다. 또 사측이 노동부의 시정명령조차 이행하지 않자 노조는 서울시내버스 전 사업주를 임금체불 혐의로 형사고발 한 상태다. 다만 노조는 파업 전까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앞서 노조는 지난 5월 28일과 11월 12일 두 차례 파업을 예고했다가 시민 불편과 수능 수험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했다.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이 상담부터 신청·접수까지…'AI 복지·돌봄 혁신' 추진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과 함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추진단은 복지대상자와의 감정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 상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복지부는 지난 8월 추진단을 구성한 후 AI 전환이 필요한 복지 행정, 돌봄서비스 분야 과제를 도출하고 예산 확보 등을 진행 중이다.복지부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단 논의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부지법 사태 36명, 항소심서 대부분 실형 유지·일부 감형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건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 등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대부분 실형이 유지됐다.



여성 농업인 해외 연수사업 70세까지만?···인권위 “차별”

국가인권위원회가 ‘여성 농업인 해외연수사업’ 지원 대상 연령을 70세 이하로 한정한 충청남도에 제도를 고치라고 권고했다. 합리적 근거 없이 나이를 이유로 차별했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지난달 4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이같이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에서 진행했던 여성농업인 해외연수 사업은 충남에 사는 20~70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 지역은 주로 유럽·일본 등 농업 선진국이었다. 진정인은 73세 여성 농민의 아들이었다.



윤석열 정부 때 잘려나간 사회적기업 예산 복원···노동부 “생태계 회복 목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줄어들었던 사회적기업 관련 예산이 2026년 복원된다. 정부는 일방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라는 성과를 중심으로 정책 구조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경제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회복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기업 예산을 2023년 2042억원에서 2024년 830억원, 2025년에는 284억원으로 줄였다. 불과 2년 만에 86%가 삭감된 것이다. 지역 생태계 복원 역시 핵심 축이다.



[속보]‘서부지법 폭동’ 2심서도 대다수 실형···‘다큐 기록’ 정윤석 감독 벌금형 유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이들 36명 중 대다수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든 경우가 많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김성수)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36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16명은 1심 판결을 유지했다. 나머지 20명에게는 1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18명은 실형이 유지됐지만 2~4개월 감형됐고,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원심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가 있다는 피고인 21명의 무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합의나 공탁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경우 형량을 낮췄다고 했다. 정 감독 측은 상고를 제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새해 경제 도약 노리는 전북도

영업 중인 사업주에게는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휴·폐업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정리비와 재취업·창업을 위한 재기 지원으로 최대 600만원을 지급한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국비 지원을 제외하고도 올해보다 30% 늘어난 1조7000억원까지 확대해 지역 소비를 견인할 계획이다.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는 기존 487개에서 540개까지 확대하고 공공요금 및 물품 지원 등 업소 맞춤형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전북도는 자금 공급과 판로 개척을 동시에 지원해 기업 실질적 성장을 유도한다.중견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ESG 경영 진단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아우르는 기업간 상생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올해보다 300억원 늘어난 33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시장 다각화를 적극 지원한다.특히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거점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수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노후 산단에 125억원을 투입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기존 농공단지에 한정됐던 환경개선 사업을 일반산단까지 확대해 4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이음프로젝트 등 고용노동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최대 3000명 규모까지 확대를 노린다.지난해 지정된 새만금 고용특구는 일자리지원단 고용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근로자를 위한 인건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신중년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 24~35시간 근무하는 유연근무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신중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400만원, 90여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서 공동훈련센터 등을 통한 구직자·재직자 직무교육을 올해보다 17개 늘어난 94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로 AI·첨단기술 분야 11개 과정을 신설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2026년부터 2031년까지 탄소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45억원을 조성해 근로자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확대, 노동자 작업복 세탁비 지원 등 취약노동자 보호정책도 추진한다.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은 도민들이 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원년이 될 것이고, 유관기관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생경제의 확실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하늬, 남편과 세운 1인 기획사 '미등록' 검찰 송치…"등록 완료" [공식]

해당 법인은 올해 초 60억원 세금 추징 논란이 불거졌던 곳이기도 하다.이하늬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60억원 상당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3구역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입지해 향후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당시 이하늬 측은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추징금은 '법 해석 차이'라고 강조했다. 4년째 조사를 받다 보니 이제는 의연해진 상태"라고 속내를 전했다.김소연



전남도의회, '국립순천대-국립목포대 찬반 통합 부결'에 유감 표명

아울러 "아직 통합 논의를 이어갈 시간과 여지는 남아 있는 만큼 지역 사회와 전남의 미래를 위해 통합에 대한 재논의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면서 "전남도의회 또한 그 과정에서 책임 있는 소통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통합대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국립순천대 구성원 찬반 통합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과 구성원들의 판단을 존중하며, 동시에 그 결과로 양 대학 간 통합 추진에 제약이 발생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통합대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대학 통합 여부가 특정 구성원이나 단일 집단의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와 다음 세대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대한 선택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학사 운영, 캠퍼스 정체성, 교육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우려와 고민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돈 좀 빌려줘”” 거절당하자 집에 불 지르려 한 50대

경기 고양경찰서는 A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및 존속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씨는 빚을 갚기 위해 가족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고양시의 한 주택 내부에서 미리 준비한 기름을 바닥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카카오에 또 ‘과산화수소’ 폭파 협박…‘무능한 경찰’ 조롱도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1분께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과산화수소를 제작해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투척했다. 이번엔 터진다”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최근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KT, 현대자동차 등에 대한 폭파 협박과 관련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일면식도 없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용인시 수지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인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일면식 없는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차별 동물 입양 후 방치해 죽게 한 20대, 검찰 송치

이 중 6마리의 동물들이 구조돼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당근에 올라온 전국의 동물 입양 게시글에 자신이 동물을 데려가겠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26 박정희 피살 현장 있었던 고 김계원 전 비서실장 재심 시작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에 연루된 김계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공판이 열리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피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 등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 김계원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재심 첫 재판이 24일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재심을 청구한 김 전 실장의 아들 김모씨가 직접 출석했다. 김 전 실장은 1979년 10월26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박 전 대통령을 살해할 당시 현장에 있었다.



광주상의, 내년부터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 상시 검정 방식 전환

특히 Power BI와 Tableau 실기시험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수험자의 시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광주상공회의소는 이번 상시 검정 전환을 통해 시험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데이터·AI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내년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은 필기 4회(1월, 4월, 7월, 10월) 실기 4회(2월, 5월, 8월, 11월) 시행된다.1월 10일 시행 예정인 1차 필기시험의 원서 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코참패스(Korcham Pas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강릉~부산 3시간대 시대… 고속열차 도입으로 수송능력 ‘점프’

이번 증편으로 하루 1524석의 좌석이 추가로 확보됐으며 특히 이용객 수요가 높은 오전 6시와 오후 2시 시간대에 열차를 신규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현재 강릉역~동해역 구간은 선로 용량이 실질적 포화 상태인 80%에 도달해 즉각적인 대규모 증편은 어려운 상황이다.하지만 강릉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남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ITX-마음 열차를 왕복 1회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향후 시는 강릉~제진 철도 건설에 따른 남강릉~강릉역 복선화와 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선로 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에 따른 단계별 증편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장동수 강릉시 항만물류과장은 “열차 등급 상향과 운행 효율화를 통해 강릉역의 거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국가 철도망 확충 시기에 맞춰 선로 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열차 운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갑 채우고 신체 포기각서까지…지옥 같았던 캄보디아 감금

하지만 돈을 갚지 못한 A 씨에게 B 씨는 “캄보디아에 가서 내가 준비하고 있는 일을 같이하자.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주택에 머무르게 된 A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전화해 갚을 돈을 빌려야 했다. B 씨는 이 수갑으로 A 씨의 손목과 1층 방범창을 묶어 동영상을 촬영했다. 동영상은 A 씨의 부모에게 전송됐다. A 씨의 부모는 돈을 보내지 않았고 이후 A 씨는 3층 왼쪽 방에 감금된 것으로 기억했다.A 씨는 “돈을 어떻게든 구해보겠다.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A 씨는 건네받은 휴대전화로 3개 경찰청에 전화를 걸었다.



여수시, 국토부 '2025년 지속 가능 교통도시 평가'서 대상...10년 연속 수상

앞서 여수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도 인구 30만 미만 48개 시 가운데 전국 1위에 오르며 2021년부터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여수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시행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첨단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등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안전도·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여수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인 '라'그룹(35개 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버스 새해 멈춰서나…노조 1월 13일 전면 파업 결의

이 기준을 적용하면 시급이 약 12.85% 인상되는 효과가 있다.이에따라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시급 10% 인상안'에 대해서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노조는 "법원과 노동부가 이미 인정한 12.85% 인상분은 노동자들의 확정된 권리"라며 "그중 일부만 지급하겠다는 제안은 임금 인상이 아니라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앞서 지난 5월과 11월 두 차례 파업을 예고했으나, 시민 불편과 수능 수험생 등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해 왔다.그러나 2025년도 단체협약 유효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자 '최후통첩' 성격의 파업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다만 노조는 파업 돌입 전이라도 서울시와 사측이 법원 판결과 노동부 시정명령에 따른 체불임금을 즉시 지급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확립과 정년 연장 등 노동조건 개선에 나선다면 임금 인상률은 타 공공기관 수준인 약 3% 선에서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대법원 최종 판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는데, 그동안 노동자들에게 임금 체불을 감내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시와 사측이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측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 이후 나온 서울고법의 동아운수 판결을 보면 노조 측이 요구한 금액의 44.5%만 인정했다"며 "서울시버스조합은 서울고법 판결이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확정될 경우 통상임금 변동에 따른 올해 임금인상 효과는 6~7%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시버스조합은 그러나 이미 9~10%대로 임금을 합의한 부산, 대구, 인천 등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노조 측에 10%대의 임금인상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조합측은 "그동안 실무교섭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다음주부터 실무교섭을 재개하는 등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 가습기살균제 사건 ‘참사’로 규정···피해 배상도 국가가 책임진다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 주도 배상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손해배상은 기업과 국가가 공동으로 부담하고, 생애 전 주기 지원을 통해 국가가 직접 피해를 배상한다. 정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확정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에서 국가 책임이 공식 인정됐다. 정부는 우선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사회적 참사’로 특별법에 정의한다. 피해 배상을 비롯한 후속 조치도 정부가 주도한다.



‘지적장애 자매 성폭행 의혹’ 장애인 교육기관 전 간부 송치

A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이 간부로 근무 중인 도내 모 장애인 교육기관 등에서 중증 지적장애인 B(20대·여)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 자매를 추행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해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이후 두 차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전남도교육청, 작은학교 교육력 키운 하이플러스 사업 성과

화원고는 순천향대 의예과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항공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소방청, 소방시설협회와 발전방안 논의..."민관 협력 강화"

이날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시·도회장, 시설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소방시설업 진흥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방시설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중·장기 정책 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소방시설업은 국민 안전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억7000만원 어치 골드바 사서 넘겨라”…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60대, 금거래소 신고로 피해 막았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의 한 금 거래소에서 “4억7000만원 상당의 금을 구매하려는 손님이 있으며, 이미 1억원을 송금받아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가족들과 함께 인근 경찰서로 이동해 형사 신분을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A씨는 4억7000만원 중 1억원은 이미 금 거래소로 송금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게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신청을 하도록 안내했고, 금 거래소에도 송금받은 1억원을 반환했다.



법원,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비 소송 선고 연기…‘화해’ 권고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24민사단독은 이 사건에 대해 화해권고결정을 내리고, 선고를 연기했다.



16개월째 커진 아기 울음소리…기저효과에 증가폭은 축소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1803명으로, 1년 전보다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2만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규모다.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혼인 건수는 2만394건으로 전년보다 1583건(8.4%) 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율은 지난해 3월(-5.5%) 이후 가장 낮았다.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정기적으로 먹으면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콜라겐 생성 증가, 피부 두께 개선, 피부 재생 능력 향상이 확인됐다. 콜라겐은 피부 구조와 탄력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로서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 주름과 같은 노화의 징후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콜라겐이 생성되는 피부 깊은 층(진피층)부터, 외부 독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바깥쪽 피부 장벽층에 이르기까지 여러 피부층 전반에서 확인됐다. 키위를 섭취한 이후 참가자들의 피부와 혈장 내 비타민 C 농도가 모두 증가했다. 즉, 섭취량이 증가하면 혈액(혈장) 내 비타민 C 농도가 증가하며, 이는 혈류를 타고 피부 조직으로 전달돼 피부의 비타민 C 수치도 상승한다는 뜻이다. 피부에 바르는 비타민 C 대부분이 각질층에서 차단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강남구, 교회 유휴공간을 실내놀이터로···민관 협력으로 임대료·부지난 해결[서울25]

서울 강남구는 지난 18일 서울형 키즈카페 대치1동점(남부순환로391길 25)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치동은 0~6세 영유아 인구가 약 1890명에 이르는 지역이지만, 실내놀이터 등 공공 영유아 놀이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구는 강남성은교회와의 협력으로 이를 해결했다. 이후 지난 8~11월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상증자 계획대로…영풍 가처분 신청 기각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검찰,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외출금지 시간대에 수차례 무단외출한 혐의로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효승) 심리로 24일 열린 조두순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징역 2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안보현, 1억 기부로 아이들 응원…크리스마스 앞두고 나눔 실천

2020년 코로나19 당시 손 소독제 300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2022년에는 5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최근 안보현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입양한 뒤 방치'…개와 고양이 죽게 한 20대

A씨는 개와 고양이를 입양 받은 뒤 사료 등을 제대로 주지 않아 4마리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물을 돌보지 않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A씨를 송치했다. 개와 고양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속보]경찰, ‘통일교 의혹’ 윤영호 2차 조사 불발···한학자 총재는 3시간 조사

2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접견조사를 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지만,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본부장에 대해 지난 11일 첫 접견 조사를 벌였다.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전 장관 보석 기각…구속 유지

지난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고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도 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로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내년에도 추진[서울25]

서울 구로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낸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고 보증료도 지원받아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경찰, 한학자 2차 조사 3시간 만에 종료…윤영호는 불발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송씨가 후원금을 통일교로부터 보전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2015 한·일 합의 전면 무효다” [현장 화보]

정의기억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체결 10년을 앞두고 합의 전면 무효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얼굴을 넘어 머리까지…K-두피케어 219% 폭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은 1870만 명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68초마다 한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셈이다. 그동안 아시아권 관광객이 주도해온 한국 뷰티 소비와 달리, 두피 케어 분야에서는 서구권 관광객의 존재감이 한층 커진 모습이다.두피 케어를 찾는 배경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갈린다.



문승우 전북도의장 '체육 발전 기여' 대한체육회 감사패

이후 개인 도장을 마련해 후배들을 양성했다. 군산시 태권도협회장과 군산시 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태권도 공인 7단인 문 의장은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태권도인의 최고 영예인 명예 9단증을 받았다.



법원, 영풍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美합작법인 3자 유상증자 예정대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오는 26일 예정된 유상증자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이뤄질 예정이다.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을 발표했는데, 재원 마련을 위해 미국 정부와 합작하는 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5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투입된다고 밝혔다.반면 영풍과 MBK 측은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이들은 지난 19일 가처분 심문에서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마스엔 국립해양박물관으로...무료 인형극 진행

박물관 3층 원형 수족관에선 오전 11시 30분부터 10분 동안 다이버의 수족관 피딩쇼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김 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된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어린이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두쇠 스크루지’ 인형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설특검, '쿠팡 수사 관여' 엄희준 등 현직 검사들 압수수색

당시 엄 검사는 부천지청장이었고 김 검사는 차장검사였다. 신 검사는 주임 검사였다.형사3부장으로 사건을 담당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쿠팡CFS 관계자들을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엄 검사 등이 이에 반대하면서 충돌을 빚었다.문 부장검사는 엄 검사 등이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입장이다. 수사 정보 유출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야구 레전드' 김성한, 전북도 명예 홍보대사 위촉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한국 프로야구 전설로 평가받는 김성한 전 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성한은 군산상고 졸업 후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규정..국가주도 배상체계로 전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피해구제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배상심의위원회로 개편하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출연 이후 중단되었던 정부 출연을 2026년 100억 원을 시작으로 재개한다.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 소멸시효는 폐지하고, 배상금 신청부터 지급 결정기간 동안은 단기소멸시효 진행을 중단한다.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부처 전담반(TF)도 구성해 각 부처 소관의 개선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학령기 피해 청소년은 중·고등학교 진학 시 기존 추첨 방식 대신 주거지 인접학교를 희망할 경우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교 등록금을 일부 지원한다.‘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개정을 통해 질병결석 인정 사유를 명확히 하며, 특히 질병결석 인정 사유를 병원 진료에서 질환으로 인해 가정에서 요양 또는 정신건강 진단(모니터링) 참석까지 확대한다.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피해 청년은 건강특성을 충실히 고려한 판정체계를 마련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호흡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근무지는 제외하고, 현역으로 입대할 경우 소총, 박격포 등 신체활동이 많이 필요한 주특기는 제외한다.사회에 진출하는 피해 청년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일상회복을 위해 피해자는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본인일부부담금의 경우 치료비 대납을 통해, 피해자가 치료비를 먼저 납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정산받는 불편을 해소한다.



서울시 정책, '공무원 숏폼'으로 홍보...'숏폼&창의 발표회' 개최

서울시가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직접 촬영한 숏폼과 시민일상을 변화시킬 정책을 공유하는 '숏폼 & 창의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시민·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정책 제안 발표 위주였던 행사에 '숏폼' 콘텐츠 영상 발표를 추가했다.시정 홍보 '숏폼'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제안 특별공모 형식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협업에 기반한 창의 제안 5건도 발표됐다.



서울시 '매력일자리' 3600명 모집...AI직무까지 확대 채용

근무기간 동안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2121원)이 적용돼 매월 임금 약 25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이날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일자리포털에 게시된다. 접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여자 선발은 사업부서별 매력일자리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26년 2월 중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민간형 매력일자리는 민간기업·단체가 주도해 직무교육과 인턴 근무를 운영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형은 민간기업 참여형과 민간단체 협력형으로 구분된다. 직무교육(2주~3개월)과 인턴 근무, 민간기업 취업 연계의 단계로 진행된다.내년 2월에 사업자 선정을 거쳐 3~4월부터 참여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버스 1월 13일 '운행 중단'..."교섭 더 못 기다려"

임금총액을 기준으로 10%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이 역시 기존 통상임금과 상여금 증가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노조측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부산·대구·인천·울산·창원·경기 등 대부분의 지역 시내버스 회사들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는 대신 올해 임금을 사실상 동결했다. 사측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례로 통상임금 범위가 넓어져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퇴근 후, 만나요] 느리지만 오늘도 달립니다 [플랫]

달리기를 왜 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떠오르는 감정과 장면들이 있다. 달리기를 시작한 건 살을 빼기 위해서였다. 코로나와 신생아 육아로 오갈 데 없었던 2021년 여름, 아기가 매일 오전 5시면 깨워주었고 마침 뛸 만한 천변이 집 근처에 있었다. 러닝이 유행을 타기 전의 새벽 주로는 정말 한적했다. 그 해 겨울쯤 5㎞를 쉬지 않게 뛸 수 있게 됐고 이듬해 가을에는 10㎞ 대회에 처음으로 나갔다. 무엇보다도 달리기는 정직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고작 1㎞도 뛸 수 없었는데 지금은 20㎞ 넘게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이제는 살 빼려고 달리는 게 아니라 잘 달리려고 체중을 줄이고, 건강하려고 뛰는 게 아니라 대회에 나가야 해서 건강을 챙긴다. 나는 체육을 정말 못하고 싫어하는 아이였다. 그리고 종종 아쉽다. 지금 달리면서 느끼는 기분과 감각을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럼 지금 좀 더 빨랐을 텐데.



경찰, 한학자 2차 접견조사 종료…윤영호 조사는 불발 (종합)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한 2차 접견조사를 마쳤다. 경찰이 송 전 회장을 소환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송 전 회장은 통일교 산하 단체인 UPF 등을 이끌며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조씨는 총무처장으로 일할 당시 총무처 재정국장인 이모씨의 직속 상사로 자금 출납을 관리한 인물이다.이씨는 윤 전 본부장의 부인으로, 경찰은 지난 22일 이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공장원과 수차례 접촉, 국보법 위반 하연호 2년 실형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4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하 대표 상고심에서 검사와 당사자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북한 공작원과 해외에서 수차례 접촉하고 이메일을 통해 국내 정세를 수년간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1심은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2015년 11월 이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6개월, 이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서울서 TOP10 선사 초청 감사설명회 개최

홍상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광양항 이용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관세 정책 및 지역 경기 침체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출입 지원센터 및 목표물동량 TF 비상 조직을 적기 가동해 국내 주요 항만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증가(6.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4일 서울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우수 선사 10개사를 대상으로 고객 감사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세제 혜택 대상 ‘크리스마스 씰’ 모금…결핵 퇴치 기금으로 활용

개인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공식 모금 활동으로, 모금으로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질병관리청의 관리·감독 하에 운영된다.



“조회수 142만 달성…양주 널리 알려 큰 행복” [fn 이사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지역 홍보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 양주시다. 유튜브 쇼츠 조회 수가 무려 142만회를 넘어섰다.양주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정겨운 주무관(32)이 화제다. 정 주무관은 공무원 최초로 팬 사인회까지 진행했다.정 주무관에 이어 양주시까지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SNS(인스타그램·유튜브)는 올해 두 배 가까이 구독자가 늘었다.‘천일홍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관람객이 14만명 정도였다면, 올해는 20만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정 주무관은 동료이자 기획·제작을 담당하는 채지석 주무관(30) 주무관의 제안으로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화제의 영상은 지난 8월 업로드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부른 《Sea of Love》 홍보 패러디다.



강원도-삼양식품, 도내 중소기업과 불닭소스 활용 제품 개발 '맞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가 24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식품 중소기업과 불닭소스를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증권, 생산적 금융 전환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이를 위해 패밀리오피스본부를 신설해 THE 센터필드 W 등 핵심 거점점포를 통한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리비 13억 펑펑 쓴 경리과장, 뒤늦게 고개…"모두 제 잘못"

수년 동안 13억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빼돌려 개인 빚 상환과 해외여행, 생활비에 써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도 억울함을 호소하기에 급급했던 경리과장이 뒤늦게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다. 2016년 3월부터 원주시 한 아파트 경리과장으로 근무한 A씨는 2017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공판에서 '아파트를 위해 선지출한 돈을 다시 받는 건 일종의 관행'이라는 주장을 편 A씨를 향해 "아주 나쁜 관행"이라고 질타했던 이은혜 부장판사는 이날도 쓴소리를 했다.



경찰, '통일교 로비' 윤영호 2차 조사 불발…한학자 3시간 접견(종합)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4일 한학자 총재를 3시간가량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구체적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윤 전 본부장은 앞서 지난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복수의 여야 의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세 사람 모두 송씨가 대표를 맡은 단체 행사에 참석하거나 축사를 하는 등 관계를 맺은 흔적이 발견됐다.



성탄 앞두고 방이동 아파트 화재…70대 부부 중상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 36분경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집에 거주하던 70대 부부 박모 씨와 김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생명 구한 강원 의인 5인 표창 수여

절체절명의 순간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강원도 의인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4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이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수상자인 원주경찰서 소속 권두성 경위는 지난 7월 임용 10주년 모임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동기들과 함께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강원FC 소속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이강훈 물리치료사 역시 지난 5월 경기 중 열사병으로 쓰러진 어린이 팬을 발견하자마자 관중석으로 달려가 전문적인 구호 조치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군인들의 헌신적인 구조 활동도 주목받았다.제1912부대 진강섭 상사는 지난 6월 홍천강에서 물에 빠진 학생 2명을 구조해 군인의 사명감을 몸소 실천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 김건희 특검 불출석…"가족 간병 이유"

다만, 수사 기한이 종료되고 해당 의혹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된다면, 향후 이 전 총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후 이 전 총장이 퇴임하고 난 지난해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백 수수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수사 책임자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특검은 김씨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결정한 이창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 지휘 라인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검은 오는 26일 재차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인사] 하나자산운용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실용화', '중국 제조업 진화'란 두 거대한 흐름이 교차하는 ...



배우 한지민, 크리스마스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기부

최근 5년간(2020~2024년) 후원회를 통해 2900여명의 환아가 약 10억 원 규모의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강남 카페서 소화기 분사 난동 부린 20대 여성…70여 명 대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상설특검, ‘쿠팡 수사 외압 의혹’ 엄희준·김동희 검사 압수수색

전날에는 이른바 ‘비밀 사무실’로 알려진 강남구 소재 쿠팡 사무실과 엄성환 전 CFS 대표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검팀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퇴직금 미지급 의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불기소 처분 관련 외압 의혹)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집행하고 있다.



[르포]다시 돌아온 '청와대 시대'…상권은 '들썩'·주민은 '걱정'

간단한 문구지만, 청와대 복귀 이후의 상권 회복에 대한 소망이 3개의 단어에서 고스란히 전해졌다. 전날 저녁엔 인부 3명이 소고기뭇국 세 그릇을 전화로 미리 주문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뚜렷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5월 용산 시대를 연 지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리는 것에 대한 희망이다.실제 청와대 인근을 찾는 발걸음은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실시간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서울에서 가장 혼잡한 곳 2위는 청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인근 실시간 인구 현황은 '약간 붐빔'으로 최근 28일 동시간 평균 대비 135.8% 증가했다.인근 상인들도 근무 인력이 늘어난 점을 체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도 서울경찰청 기동대 경찰관들이 주변을 순찰했으며 인부들은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성탄절 한파 전국 영하권…26일도 체감 -20도 강추위

성탄절 당일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드는 추위가 예상된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다. 제주도산지에는 많게는 15㎝ 이상, 울릉도·독도는 10~30㎝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지법 폭동' 36명 대부분 실형…"죄책 상응 처벌 불가피"

이들은 2~4개월가량 형량이 낮아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항소한 36명 중 20명만이 범행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이들 중 5명도 법리오해 주장을 유지해, 범행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16명과 함께 무죄를 주장했다.재판부는 이들의 무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명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들 중 37명에 대해 피고인·검사 항소가 이뤄졌으며 이날 선고는 항소를 포기한 1명을 제외한 36명에 대해 내려졌다.



상설특검, ‘쿠팡 무혐의 수사 외압’ 혐의 엄희준·김동희 검사 압수수색

왼쪽은 문지석 광주고검 부장검사. 쿠팡 수사 무마·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엄희준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과 김동희 전 부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전 부천지청 부장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특검은 24일 이날 오후부터 엄 전 지청장과 김 전 차장검사의 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엄 전 지청장과 김 전 차장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피의자로 적시했다. 엄성환 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이사의 변호인 권모씨 주거지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또 이날 쿠팡 퇴직금 사건 주임검사였던 신모 부천지청 검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문 부장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서울 송파구 CFS 사무실과 쿠팡 본사를 상대로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검찰 송치…소속사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이에 대해 소속사 팀호프는 "호프프로젝트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다.



"尹, 월담 의원 체포 지시" 조지호, 尹 재판서 증언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월담하는 의원들은 불법이니까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재차 증언했다.조 전 청장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36차 공판기일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특검 측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한 내용을 묻자, 조 전 청장은 "기억하기 쉽지 않지만 처음에는 '국회 통제 관련해서 법적 근거가 없어서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국회가 담이 워낙 낮고 쉽게 월담할 수 있고 월담하는 사람이 많아서 월담하는 의원들은 불법이니까 체포하라는 그런 말씀이었다"고 설명했다.이날 증언은 조 전 청장이 앞서 지난 1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했던 진술을 재확인한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6년은 동부권 100년 대도약 원년...미래 발전 전략 발표

산업의 체질을 송두리째 바꾸는 환골탈태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을 인공지능(AI)·탈탄소·고부가 기술로 고도화하고, '배터리·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부권의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들 계획이다.먼저,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갖춘 광양만권을 '첨단소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광양만권 산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1조2600억원) △광양·순천 일원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조성(1조2000억원)을 추진하고, 전남을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반도체 팹 및 반도체 전후방 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미래 핵심 산업인 수소 산업의 육성을 위해선 △LNG 터미널·수소배관망·수소항만을 갖춘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5조300억원) △국가수소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한 서남해안 수소산업벨트 조성 △광양제철소 수소환원제철 전환 △율촌융복합물류단지의 수소 산업 중심 복합산업물류지구 육성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2조1500억원) 등을 추진한다.석유화학·철강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선 △근로자 구직활동비·취업수당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과 기술·사업화(1조1000억원)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4조6000억원)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클러스터(2조원)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1조원) △여수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205억원)과 광양 철강금속 AX 지원센터 구축(220억원)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125억원) △배터리·신소재·수소 분야 혁신기업 육성 등을 위한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유치, 체인지업 그라운드 광양(170억원), 스케일업 실증센터 조성(250억 원) 등에 힘쓴다.동부권 산업의 RE100 실현을 위해선 △여수·고흥을 중심으로 13GW 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공공 주도 5GW로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 확산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3000억원) △영농형·수상 태양광 등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확대 △곡성(1조6000억원)과 구례(1조5000억원) 양수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와 여수·광양만권 산단 중심 AI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K-우주항공 거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선 △고흥·순천을 중심으로 우주 방산 혁신 클러스터 구축(490억원) △여수·광양만권 첨단소재 기술개발·실증센터 조성(790억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시험시설 구축(485억원) △기업·연구소가 집적된 우주항공산업 복합도시 조성(9000억원)과 우주과학 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구축(3000억원) △재사용 발사체 등 차세대 발사 역량을 갖춘 제2우주센터 유치(1조1400억원) △국방 드론전투훈련센터 유치(6000억원)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대한민국 AI 농수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순천·곡성을 거점으로 한 그린바이오산업 특화 클러스터 조성 △순천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 플랫폼 인프라(300억원) 구축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1190억원), 스마트 원예단지(79억원), 스마트 축산 ICT(546억원) 조성 △분산에너지 특구와 연계한 스마트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 추진 △AI 블루푸드테크 스마트단지(400억원) 조성 △AI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지정(1900억원)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110억원) 등을 추진한다.전남 동부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 개최 거점으로 확고히 하기 위해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1676억원) △2028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도전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도전 △도민의 공론을 모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등에 나선다.지리산권을 K-사찰 여행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천태암 극락보전(48억원), 천은사 자연치유센터(160억원), 화엄사 전통문화체험관 조성(32억원) △화엄사 권역 블루투어 프로젝트(108억원) 등을 추진하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과 연계한 섬진강권 웰니스·워케이션 명소 조성을 위해선 △광양 아트케이션(144억원), 곡성 레저케이션(108억원), 구례 그린케이션(219억원) 조성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3700억원),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3800억원), 구례 오산 웰니스 휴양시설(180억원) 등을 추진한다.동부권 갯벌을 연결하는 글로벌 갯벌생태벨트 구축을 위해선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1697억원) 조성 △순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320억원) 구축 등에 힘쓰고,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을 만들기 위해선 △해양 레포츠 시설 등을 조성하는 여수 섬-잇 트레일(300억원) 사업과 백리섬섬길 연계 뷰티·스파 해양웰니스 센터(213억원) 조성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1조980억원)와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2000억원) 조성 △고흥 선셋가든 경관 명소(106억원), 해양예술랜드 관광단지(4976억원) 조성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원) 연계를 통한 프리미엄 휴양지 조성 △보성 힐링 에코마을(148억원), 율포 해양복합센터(440억원) 조성 △도심항공교통(T-UAM·1219억원) 구축 등에 나선다.대한민국 대표 해양 역사·문화 관광지 육성을 위해선 △전라좌수영 진남관 중심 이순신 호국 문화 관광벨트 조성 △순천 K-디즈니(1조11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동부권과 남해안, 내륙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선 △전라선 고속철도(1조9326억원)와 경전선 KTX 이음 고속 전철화(2조1520억원) 완공 △순천∼광양∼부산 KTX 이음 노선 신규 운행 △여수~순천(1조9601억원), 고흥~광주 우주 고속도로(3조8094억원), 광양~사천 남해고속도로(2조5846억원) 개선 △여수~남해 해저터널(8067억원), 화태~백야(6438억원), 금오도 해상교량(2367억원) 건설 △고흥~봉래(6521억원), 여수 돌산 신복~우두(4832억원), 구례~순천 황전(620억원) 등 4차로 확장 등을 추진하고, 국제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에 걸맞은 남해안 남중권 대표 공항으로 육성코자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1100억원)과 국제선 운항에도 힘쓸 계획이다.김 지사는 "동부권 비전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도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국가배상…치료비-위자료 지급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은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쓴 소비자의 폐 손상 등이 발생한 사건이다. 2011년 본격적으로 논란이 불거졌고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의 인과관계를 최초로 확인했다. 공식 사망자는 1382명이고, 피해 신청자 8035명 중 5942명에 대한 피해가 인정됐다. 실제 직간접적 피해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정부는 손해배상 책임을 기업과 국가로 넓혀, 정부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언론·유튜버 ‘징벌적 손해배상’법 본회의 통과…시민사회 “국가 검열” 규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4일 국회를 통과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허위·조작정보 개념이 광범위해 권력자의 소송 남발을 부추길 수 있고, 국가기구에 의한 검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론단체 등은 일제히 규탄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언론사, 유튜버 등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하거나 부당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통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방송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협회·한국영상협회·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시민사회의 핵심 요구였던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와 허위사실 명예훼손의 친고죄 전환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도 “국가가 나서 허위조작정보 여부를 판단하고 유통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취지 자체가 부적절하다. 방미심위는 이 조항에 근거해 언제든 자의적 판단에 따라 ‘허위조작정보’를 심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00억원대 콜센터 코인투자 사기…폭력조직원 등 130명 기소

인천지검 형사4부(김병철 부장검사)는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협력해 범체단체조직·가입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포함한 38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사기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B씨 등 92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콜센터 7곳을 운영하며 가짜 코인이나 공모주에 투자할 것을 유도, 피해자 254명으로부터 10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대포 유심 공급 조직, 대포 통장 유통 조직, 자금 세탁 조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기도 했다.



투자사기 죄책감에 동반자살 시도…홀로 살아남은 50대 중형

항소심 "범행 중단 기회 있었는데 반복 시도" 징역 7년 유지 금융투자 사기업체를 믿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가 뒤늦게 사기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동반자살을 꾀했으나 홀로 살아남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24일 A(59)씨의 촉탁살인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 4월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서 사업 관계에 있던 B(65·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자정 강릉경찰서를 방문해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B씨를 살해했다"며 자수했다.



'인권유린' 덕성원 피해자들, 국가·부산시 상대 손배소서 승소

1970∼1980년대 인권유린이 행해진 부산 아동보호시설 덕성원의 피해자들이 24일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재판부는 국가와 부산시가 원고들의 청구액 460억원 중 39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동안 국가와 부산시가 주장한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 부장판사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많이 노력해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넘겨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직' 30대男, 부모 폭행하다 형에게 맞자 가족 모두 살해…法, 무기징역 선고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 7월 10일 김포시 하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속보] 김건희특검, '양평공흥지구 의혹' 김선교·최은순 등 기소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 .



MC몽, 차가원 회장과 불륜설에 "부적절한 관계 NO…조작"

가수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MC몽은 반박글을 올렸으나, 10여분 만에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원헌드레드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김수영



안성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금액 20억원 달성

경기 안성시는 24일 기준으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척도 30일부터는 KTX 시대…철도 관광객 환영 이벤트 풍성

첫 예매객 환영식·기념품 증정…주요 관광지 시민 할인가 적용 강원 삼척시가 KTX-이음 운행 개통을 기념해 삼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KTX-이음 개통 기념 특별 환영 기간'으로 정하고 방문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개통 당일인 30일 삼척역에서는 KTX-이음 첫 열차 이용객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이 삼척에서의 첫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은 새로운 철도 여행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시,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생활용품 구매해 복지시설 기부

경남 창원시는 24일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생활용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속보]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일가 기소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4일 양평군수를 지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 여사 일가 등 6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이날 김 의원과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 오빠 김진우씨,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총 2명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의원이 개발부담금 감면을 지시해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ESI&D가 약 22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게 했다고 봤다. 김 여사 일가가 이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기 위해 A씨를 통해 로비를 벌인 정황도 확인했다. 특검은 당시 양평군청에서 일한 공무원 등을 조사하면서 이 사업 과정에서 김 의원의 개입과 김 여사 일가의 로비 정황 등을 포착했다. 이 시기 김 의원은 경기 양평군수였다.



GGM 노동자들, 26일 하루 전면파업…인사 규정 개정 반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사측의 인사관리 개정에 반발하며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서대문구 '행복마일리지 앱' 포인트 항목 확대

서대문구는 새해부터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통해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포인트 지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강원교육청·교사노조, 체험학습 자율성 등 6대 정책과제 합의

강원교사노동조합은 최근 도 교육청과 2025년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6가지 의제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대전 통합 지원 위한 범정부 논의 본격화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기존 특례에 대한 전향적인 수용과 정부 차원의 별도 인센티브 발굴 등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재 차관은 "민선자치 30년 역사에서 충남·대전의 성공적인 통합은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방향을 그려나가는 큰 발자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충남 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전 부처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나주학생독립운동 정신 잇는 '해촌 박준채 장학금' 첫 수여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해촌 박준채 장학금'을 신설하고 제1회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자료 2000만원 받고 합의했는데, 유부녀 상간녀와 동거 시작한 남편…어쩌죠?" [헤어질 결심]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남편도 다시는 그런 일은 없을 거라며 빌더라. 그런데 제 선택은 뼈아픈 실수가 되고 말았다. 합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집을 나가 상간녀와 동거를 시작했다"며 "기가 막힌 건 상간녀 역시 가정이 있는 유부녀라는 거다. 홧김에 그랬다가 혹시 제가 법적으로 불리해지는 건 아닐까 싶다.



개인정보위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조사"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약 19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의 모습. 이들은 개인정보가 조회된 모니터 화면을 카메라로 찍어 설계사에서 보내는 방식 등으로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중 여자 상관들 모욕한 20대, 집행유예

군 복무 중에 여성 상관들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서 난리 난 ‘빨간 사이버트럭’…차주는 투수 김광현이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동차 선팅 전문 업체 A사의 SNS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이버트럭에 강렬한 컬러가 더해지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으로, 우주선 제작에 사용되는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됐다.



경남적십자사, 위기가정 99가구에 '희망 성금' 2억8천만원 지원

투병 중인 한부모 가정과 가족 병간호를 책임지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보문동점 문 열어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성북구 내 6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징검다리 건너다 하천 빠져 사망…유족 "불안정한데 조치 안 해"

사고를 야기한 순창군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5분께 순창군 적성면 용궐산 자연휴양림 앞 섬진강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면서 숨졌다. 2013년에 길이 150m로 설치된 징검다리 대부분에는 평평한 돌이 놓여 있다. 하지만 한 구간에는 이와 달리 작거나 윗부분이 비스듬한 돌이 차례로 설치돼있는데, A씨는 이 비스듬한 돌에 발을 디뎠다가 곧바로 미끄러졌다는 게 유가족의 주장이다. 하천 깊이는 1m로 깊지 않았으나 거센 물살에 휩쓸린 A씨는 30∼40m 떠밀려 갔다. 그러면서 "주차장으로 건너갈 때는 (반대 방향과 달리) 작은 돌을 밟은 상태에서 비스듬한 돌로 이동해야 하다 보니 중심을 쉽게 잃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무주군 읍내에 '생활밀착형' 어울림센터 준공

전북 무주군은 24일 읍내 단천로에 주민 소통·생활문화 공간인 4층 규모의 세대공감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센터 준공을 계기로 무주가 더 활력을 얻도록 내년까지 생활문화어울림센터와 청년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북 무주군은 24일 읍내 단천로에 주민 소통·생활문화 공간인 4층 규모의 세대공감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장난삼아 만져봤다" 60대 승객, 항공법 위반으로 경찰서行

비행 중이거나 착륙 직후의 항공기 안에서 승객이 비상문을 임의로 조작하거나 만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항공사들은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24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항공기 비상구 손잡이 덮개를 무단으로 만진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장난삼아 덮개를 만져보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일부 승객이 비상구에 손을 대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대한항공은 비상구 조작 시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철원소식]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 공무원 간담회 개최

민원 처리 과정과 행정 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속초소식] 해넘이·해맞이 대비 관계 기관 합동 훈련 실시

해넘이·해맞이 대비 관계 기관 합동 훈련 실시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강원 속초시 동명동 영금정 일원에서 해넘이·해맞이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사기 죄책감에 동업자와 동반 자살 시도…홀로 살아남은 50대 중형

금융투자 사기업체를 믿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가 뒤늦게 사기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가 혼자 살아남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4월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에서 사업 관계에 있던 B씨(65)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자정쯤 강릉경찰서를 찾아 “열흘 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인근에서 B씨를 살해했다”며 자수했다.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6시 58분쯤 설악산 둘레길 인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특검, '양평 공흥지구개발 특혜 의혹' 김선교·최은순 등 기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연합뉴스, 박종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씨 모친 최은순씨, 김씨 오빠 김진우씨 등을 기소했다.



강남 스벅서 20대 여성 '소화기 난사' 소동…70여명 대피

여성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임의 동행됐다.



병오년 첫 해, 오전 7시26분 독도서 본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내년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볼 수 있으며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7시 31분부터 일출을 관람할 수 있다.



관봉권·쿠팡 상설 특검, '쿠팡 수사 외압' 의혹 검사들 압색

한편 신 검사는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하던 주임 검사였다. 특검팀은 2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10분께부터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전 부천지정 차장검사)의 사무실, 오후 1시 20분께부터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전 부천지청장)와 신가현 부천지청 검사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부장검사는 자신과 주임 검사는 쿠팡의 취업규칙 변경이 불법이라고 주장했으나 김 검사가 '무혐의가 명백한 사건'이라며 회유했고, 엄 검사가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주임 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주장해왔다.



총경 인사 언제쯤…반년 미뤄져 경남 일부 '경찰서장 대행' 우려

경남경찰청 치안지도관만 5명…연말 퇴직 총경 자리 채울 방안 주목 매년 여름철 단행되던 경찰 총경 전보 인사가 반년 가까이 미뤄지면서 조직 내 혼란이 커진다. 하반기 인사 시기는 통상 7∼8월이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늦게 발표 난 지난해의 하반기 총경 전보 인사는 8월 22일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보다 4개월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무소식이다. 헌법존중TF가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를 마치고 2월 13일까지 내부 인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점을 고려하면 총경 전보 인사가 반년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역대급 총경 전보 인사 지연 상황에 경찰 내부는 뒤숭숭하다. 당장 올해를 끝으로 퇴직하는 총경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도 고민거리다.



김건희 특검, '양평공흥지구 의혹' 김선교·최은순 등 기소...'그림 은닉' 김진우도 재판행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도 같이 재판을 받게됐다. 최씨는 지난 2014년까지 ESI&D의 대표이사직을 재직하다, 김씨가 새 대표로 취임하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한때 사내이사로 이 회사에 재직했다. 특검팀이 추산한 양평군의 손해는 22억여원으로, 해당 금액 만큼 개발부담금을 면제해 김 여사 일가가 특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또 특검팀은 최씨와 김씨에게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이들은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자, 양평군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지역신문 기자인 한모씨를 통해 공모하기로 했다.



HS화성, 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 기탁

HS화성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친 집 문 두드린 취객 폭행해 생명 위협한 20대 형량 감경

A씨는 1심에서 "가격 행위와 B씨가 입은 중상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헌혈은 숭고한데...", ‘5000원’에 머문 헌혈자 예우

연말까지 혈액 부족이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보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준 7.7일분의 절반 수준이다. 입찰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국가계약법상 적십자사의 예정가격인 5000원 이상을 써낸 것이 유찰 배경이다.반면 헌혈 카페는 아직 영화관람권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헌혈 카페는 일부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어 전국 단위 인프라를 갖춘 적십자사의 감소분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다만 적십자사는 기념품 논란이 전체 헌혈 참여 감소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가족 5명 살해범 2심도 무기징역…"숨 쉬는 모든 순간 속죄"

"피고인 생명 박탈보다는 중한 형 선고해 영구히 사회 격리" 부모와 배우자, 두 딸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등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에 있어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파기 사유를 밝혔다. 양형에 대해서는 "가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두 딸과 배우자가 저항했으나 멈추지 않았다"며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비통한 범행"이라고 했다. 또 "피고인의 범행은 과연 우리 사회가 이를 용인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며 "(저는) 이 질문에 답하기가 몹시 두렵다"고 했다. 재판장은 범행 당시가 떠올랐는지 이따금 발언을 멈추기도 했다.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었고, 피고인에게는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속죄하라"고 말했다. 옥색 수의를 입은 채 피고인석에 서 있던 이씨는 재판 내내 눈을 감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움직이지 않았다.



'사상 최악' 가습기살균제 사건, 15년 만에 '사회적 참사' 규정

24일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며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을 개정해 '사건'이 아닌 '참사'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여러분과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와 위로를 함께 전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는 2017년 8월 8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피해자와 그 가족을 만나 "정부를 대표해 가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한 뒤 두 번째다. 이 대통령 사과는 작년 법원에서 참사 관련 국가 책임이 인정된 이후 첫 대통령의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011년 폐손상 원인 추정 …2024년 법원서 첫 국가 책임 인정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첫 가습기살균제 출시 이후 2016년까지 50종의 제품이 판매됐다. 추후 조사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어린이와 임산부를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나왔으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질환'으로 남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8월 "가습기살균제가 원인 미상 폐 손상의 위험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국가 책임이 인정된 것은 작년이다. 서울고법 민사9부는 작년 2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실제 이날 종합대책을 보면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체 '지배회사'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납부 대상에 제한적으로 추가하고 기업 합병·분할·양도·양수 시 분담금 납부 의무를 이어받게 하는 방안이 담겼다.



일상 되찾은 '크리스마스 이브'…'尹탄핵' 사라진 광장의 소망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 긴장감이 돌던 1년 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이다. 김지은·류영주 "가족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선물도 받을 것 같아 기대돼요"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근처에서 만난 10살 엄모군은 수줍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슨 선물 받을지 고민을 해봤는데 아직 결정을 못 했다"면서도 몸을 베베 꽜다.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 집회로 가득 찼던 곳이다. 1년이 흘러 이곳은 일상을 되찾았다.이날 오후 1시쯤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은 한산했다. 원래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라며 "올해는 이런저런 일을 벌이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았다. 그래도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고 공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큰 에너지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올라와 방금 맛있는 스파게티도 먹고 저녁에는 소고기도 사주신다고 한다"며 설레는 목소리로 말했다.



[속보] 김건희특검, 윤석열·명태균 기소…여론조사 불법 수수 혐의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고 지적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 .



나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총력...연말연시 야외 행사 전면 취소

또 읍·면·동 경로당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조치, 가금농가 출입 통제와 차량 이동 제한,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축산 차량과 인력 소독, 농장 인접 지역 간 이동 자제,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라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호소문을 통해 "현재 상황은 시민 안전과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국면으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가금농가는 물론 인근 주민들도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오리 사육 농가 2곳에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나주시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 차세대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5호' 기상탑재체 개발 착수

이미선 기상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천리안위성 5호 기상탑재체 개발 사업이 착수된 만큼, 위험기상 감시 역량을 한 단계 높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기상청이 국가 재난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탑재체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4월 천리안위성 5호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엘아이지넥스원은 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와 극한기상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에 앞장설 천리안위성 5호의 기상탑재체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기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7일 배우 한지민이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원을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적극행정국민신청 우수기관 선정

공단은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개선대책을 추진했다.



화성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27~28일 야간시간 일시 통제

경기 화성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8시 사이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형 복지사업 '함께힘!피자' 확대…3개 시니어클럽 동참

협약은 기존 아동복지시설 위주로 지원되던 나눔 대상을 청년주거시설 입주자까지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년주거시설 입주자들에게 생필품 위주의 입주 세트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만든 영양간식을 전달한다.



[게시판] 행안부, 성탄절 앞둔 명동 관광특구 인파 안전관리 점검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서울 명동 관광특구를 찾아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7일간을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순간 최대 2만명 이상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14개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서울 명동 관광특구를 찾아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환아들 계속 마음에 남아”…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배우 한지민 씨(사진)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모·아내·두 딸 살해 5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재판부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비통한 범행”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가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등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에 있어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파기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가족을 살해하는 과정에서 두 딸과 배우자가 저항했으나 멈추지 않았다”며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비통한 범행”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검사의 구형인 사형을 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또 고인에게는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속죄하라”고 했다.



가습기살균제 원인 규명 15년 만에 배상 나선 정부…생애 전주기 지원 어떻게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공동책임을 인정하고 피해 배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참사의 원인으로 가습기살균제가 지목된 이후 15년만에 온전한 피해 지원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부의 실천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4일 발표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의 핵심은 그동안 행정적 피해구제 차원에 국한했던 정부 역할을 적극적인 배상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기업 분담금(2500억원)과 일부 정부 출연금(225억원)을 토대로 구제급여 등이 지급됐지만, 앞으로는 정부 주도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2019∼2021년 출연 이후 중단됐던 정부 출연을 내년 100억원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특히 피해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기간이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배상금 수령 방식에 대한 선택권도 보장한다. 취업을 앞둔 피해 청년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치료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어든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 대규모 인명 피해를 일으킨 사건이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협의회, 세대공감 워크숍 등 성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25 세대공감 워크숍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 직장 새마을지도자와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연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기여한 직장 새마을지도자 및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다짐하는 뜻깊은 연말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들은 젊은 감각의 공연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이끌었고, 직장 새마을지도자들은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2034년 KTX타고 논산훈련소 간다…‘신연무대역’ 신설

1914년 놓인 호남선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구불구불한 노선을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 시설도 정비해 시속 250㎞의 KTX-이음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정인이 얼굴 공개 '그알' PD "5년 만에 무죄…후련하고 감사"

끝으로 그는 "5년 만에 저는 무죄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에서 정인이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서울서부지검은 2023년 6월, 아동학대처벌법상 보도금지의무 위반 혐의로 이 PD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해당 방송이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한 사실 역시 판단 근거로 제시됐다.김예랑



[인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신동헌(충남도 교류) 미래전략산업실장 유세종 대전시의회(전출) 손철웅 충남도(교류) 양승찬 정책기획관 권경민 기업지원국장 박종복 경제국장 박제화 문화예술관광국장 박승원 체육건강국장 최동규 교육정책전략국장 민동희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원석 도시주택국장 최종수 건설관리본부장 전일홍 국외훈련 노기수 교육파견 김영빈 조성직 동구 최원혁 대덕구 윤금성 행정안전부(전출) 한종탁 인사혁신담당관(대기) 고현덕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행정지원과장 현대경 민생사법경찰과장 손석진 소상공정책과장 최은미 자치행정과장 김종순 소통민원과장 송민섭 2차공공기관이전대응TF부단장 장화연 체육진흥과장 이정훈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최영숙 트램건설과장 황인희 트램시스템과장 김진수 도시정비과장 이재철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송선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 박선경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금경윤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이재석 충남도(교류) 이종민 이필재 교육파견 송원호 명품디자인담당관 박성림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기획총괄과장 이선민 세정담당관 이제창 국제통상담당관 박지호 안전정책과장 권오봉 재해예방과장 이종상 사회재난과장 박승일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전효진 산업입지과장 한규영 세계태양광총회TF단장 류정해 관광진흥과장 임민태 문화콘텐츠과장 이근수 의료정책과장 조윤정 질병관리과장 김진옥 교육도서관과장 소미영 청년정책과장 남일우 농생명정책과장 박익규 보행자전거과장 김태연 도시경관과장 전윤식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임진숙 " 교육운영과장 이정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남철 한밭도서관장 이기영 여성가족원장 윤희숙 한밭수목원장 박준용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오병준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 김혜정 행정안전부(교류) 김기호 배정란 원기연 산업통상부(교류) 윤용준 충청광역연합(파견) 원계령 교육파견 김낙운 박재완 박현재 이장호 임성복 최미정 최은영 인사혁신담당관 김유식 세정담당관 안성진 재해예방과 임택수 사회재난과 송지선 전략산업정책과 정재봉 일자리경제정책과 김경화 운영지원과 서재식 회계재산과 권경일 관광진흥과 송재명 노인복지과 이재인 산림녹지정책과 명노용 건설도로과 나한수 시민안전실장 신동헌(충남도 교류) 미래전략산업실장 유세종 대전시의회(전출) 손철웅 충남도(교류) 양승찬 정책기획관 권경민 기업지원국장 박종복 경제국장 박제화 문화예술관광국장 박승원 체육건강국장 최동규 교육정책전략국장 민동희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원석 도시주택국장 최종수 건설관리본부장 전일홍 국외훈련 노기수 교육파견 김영빈 조성직 동구 최원혁 대덕구 윤금성 행정안전부(전출) 한종탁 인사혁신담당관(대기) 고현덕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행정지원과장 현대경 민생사법경찰과장 손석진 소상공정책과장 최은미 자치행정과장 김종순 소통민원과장 송민섭 2차공공기관이전대응TF부단장 장화연 체육진흥과장 이정훈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최영숙 트램건설과장 황인희 트램시스템과장 김진수 도시정비과장 이재철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송선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 박선경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금경윤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이재석 충남도(교류) 이종민 이필재 교육파견 송원호 명품디자인담당관 박성림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기획총괄과장 이선민 세정담당관 이제창 국제통상담당관 박지호 안전정책과장 권오봉 재해예방과장 이종상 사회재난과장 박승일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전효진 산업입지과장 한규영 세계태양광총회TF단장 류정해 관광진흥과장 임민태 문화콘텐츠과장 이근수 의료정책과장 조윤정 질병관리과장 김진옥 교육도서관과장 소미영 청년정책과장 남일우 농생명정책과장 박익규 보행자전거과장 김태연 도시경관과장 전윤식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임진숙 " 교육운영과장 이정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남철 한밭도서관장 이기영 여성가족원장 윤희숙 한밭수목원장 박준용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오병준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 김혜정 행정안전부(교류) 김기호 배정란 원기연 산업통상부(교류) 윤용준 충청광역연합(파견) 원계령 교육파견 김낙운 박재완 박현재 이장호 임성복 최미정 최은영 인사혁신담당관 김유식 세정담당관 안성진 재해예방과 임택수 사회재난과 송지선 전략산업정책과 정재봉 일자리경제정책과 김경화 운영지원과 서재식 회계재산과 권경일 관광진흥과 송재명 노인복지과 이재인 산림녹지정책과 명노용 건설도로과 나한수 시민안전실장 신동헌(충남도 교류) 미래전략산업실장 유세종 대전시의회(전출) 손철웅 충남도(교류) 양승찬 정책기획관 권경민 기업지원국장 박종복 경제국장 박제화 문화예술관광국장 박승원 체육건강국장 최동규 교육정책전략국장 민동희 도시철도건설국장 최원석 도시주택국장 최종수 건설관리본부장 전일홍 국외훈련 노기수 교육파견 김영빈 조성직 동구 최원혁 대덕구 윤금성 행정안전부(전출) 한종탁 인사혁신담당관(대기) 고현덕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행정지원과장 현대경 민생사법경찰과장 손석진 소상공정책과장 최은미 자치행정과장 김종순 소통민원과장 송민섭 2차공공기관이전대응TF부단장 장화연 체육진흥과장 이정훈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최영숙 트램건설과장 황인희 트램시스템과장 김진수 도시정비과장 이재철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송선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 박선경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금경윤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이재석 충남도(교류) 이종민 이필재 교육파견 송원호 명품디자인담당관 박성림 대전충남통합실무준비단 기획총괄과장 이선민 세정담당관 이제창 국제통상담당관 박지호 안전정책과장 권오봉 재해예방과장 이종상 사회재난과장 박승일 반도체바이오산업과장 전효진 산업입지과장 한규영 세계태양광총회TF단장 류정해 관광진흥과장 임민태 문화콘텐츠과장 이근수 의료정책과장 조윤정 질병관리과장 김진옥 교육도서관과장 소미영 청년정책과장 남일우 농생명정책과장 박익규 보행자전거과장 김태연 도시경관과장 전윤식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임진숙 " 교육운영과장 이정호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남철 한밭도서관장 이기영 여성가족원장 윤희숙 한밭수목원장 박준용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오병준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 김혜정 행정안전부(교류) 김기호 배정란 원기연 산업통상부(교류) 윤용준 충청광역연합(파견) 원계령 교육파견 김낙운 박재완 박현재 이장호 임성복 최미정 최은영 인사혁신담당관 김유식 세정담당관 안성진 재해예방과 임택수 사회재난과 송지선 전략산업정책과 정재봉 일자리경제정책과 김경화 운영지원과 서재식 회계재산과 권경일 관광진흥과 송재명 노인복지과 이재인 산림녹지정책과 명노용 건설도로과 나한수



MC몽·차가원 회장, 불륜설 '부인'…"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가수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양측이 불륜설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원헌드레드는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앞서 이날 더팩트는 MC몽과 유부녀인 차가원 회장이 지난 5월까지 비밀리에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세무사 "박나래, 母·남자친구 실제 근무 안했는데 급여 무조건 잘못"

개그우먼 박나래가 세무조사 과정에서 어머니와 남자친구의 급여 처리 문제로 수천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이 사안은 조세심판원에서 심판이 진행 중이다. 그는 "어머니가 목포에 계셨다고 그러죠? 실제 근무를 안 했는데 급여를 지급한 건 무조건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했다.또 안 세무사는 남자친구의 경우에도 수행한 역할이 명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회사 입장에서 보면 업무상 횡령에 해당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형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 세무사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무조사에서 수천만원 추징됐다고 하니까 매출에 비해서 세금을 추징당한 금액으로 보면 많지는 않다"며 "수억 추징당한 연예인들에 비해서는 규모는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속초 앞바다서 부유물 감긴 어선 멈춰서…선원 7명 전원 구조

선체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멈춰 선 어선의 선원 7명이 전원 구조됐다.



강남 스타벅스서 20대女 소화기 난사…70여명 날벼락

다행히 다친 고객이나 직원은 없었다.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청소년상담센터에 '승합차' 지원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7인승 카니발 승합차를 24일 전북청소년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지원금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지급되며 총소요 예산은 51억원이다.



여성 국장 역대 최다 발탁… 강원도, 2026년 정기인사 단행

강원도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미래 산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의 핵심 성과를 구체화하고 현안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행력 위주의 인재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여성 공직자들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매크로로 근무시간 조작해 수당받은 부산시 공무원 2명 선고유예

자동 입력 반복(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로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수당을 받은 부산시 6급 공무원 2명이 법원에서 선고유예의 선처를 받았다. A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업무용 컴퓨터에 실행해 행정 포털시스템에 퇴근 시간을 자동으로 입력하는 등 2022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50차례에 걸쳐 초과근무 119시간을 허위로 등록해 수당 14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특검, 김상민 차량 리스비 '4200만원 제공' 지인...정치자금법 위반 불구속 기소

한편 김 전 부장검사는 총선 공천 및 공직 인사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 측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제공한 혐의, 김씨로부터 정치활동용 차량 리스료 등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23년 12월 평소 알고 지내던 김 전 부장검사가 총선 출마를 준비하자, 정치활동에 필요한 카니발 승합차 리스 선납금과 보험료 등 420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김 전 부장검사에게 차량 리스료 등 약 42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김모씨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24시간 전담인력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

횡성군은 24일 강원도 내 군 단위 최초로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론조사 무상 제공' 받은 尹 불구속 기소...명태균도 재판행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



공주시대학통합추진단, 충남대·공주대 통합 반대 의사 밝혀

그러면서 "공주대는 공주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지탱해 온 핵심 자산"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저해하는 통합을 전제로 하는 어떤 재정지원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공주의 미래가치를 저해할 수 있는 국립공주대와 충남대의 통합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공주대의 교육·연구 환경을 저해하는 어떠한 형태의 통합에 대해서도 지지하거나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국립대인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주시와 시의회,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시대학통합대응추진단이 두 대학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성심당 ‘딸기 시루’ 사려 5시간 대기…웃돈 붙여 되팔기도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딸기시루가 출시된 23일 대전 중구 성심당 일대에 빵을 사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수 시간 줄을 서는가 하면, 인터넷에서 웃돈을 붙여 되파는 부작용도 나타났다.성심당은 23일부터 대전 중구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 겨울 한정 케이크 ‘딸기 시루’ 판매를 시작했다. 본점이 위치한 대전 중구 중앙로역 일대에는 대기 줄이 형성됐다. 해당 누리꾼은 “성, 성심당. 탄, 탄식이 나올 정도로 줄이 길었다.



“2025.12.25.12:25:25”…100년만의 ‘쿼드러플 크리스마스’

단 1초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세기의 기록’이 이번 성탄절 정오를 기점으로 펼쳐진다. 주요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생애 유일한 기회를 잡기 위해 초 단위 시계 앱을 설치했다”, “가족과 함께 역사적 1초를 촬영하겠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훈종·박선미·오지연 하남시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했다. 경기 하남시의회는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시민 중심 현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의정봉사’ 분야 수상 영예를 안았다.



[충북소식] 송형진·유장군·주빈찬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충북도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도가 추천한 청년 3명이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 1월 1일자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대구시가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민생·현장에 즉시 대응 가능한 간부를 배치하는 등 시정 운영의 속도감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대구시는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사업들이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골 2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주요 시정과제가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실행력을 갖춘 인력을 핵심 보직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시는 △대구경북 신공항(이하 신공항) 건설 및 인공지능(AI) 산업 중심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초광역협력을 포함한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 △ 민생·현장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3대 축으로 시정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새해에도 시정의 속도가 한 걸음도 늦춰지지 않도록 즉시 가동 가능한 시정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둔 인사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우선 신공항 건설과 AI 산업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미래전략 사업을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기획과 현장 이행을 함께 책임질 수있는 핵심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최운백 실장의 교육 파견에 따른공백 상황에서도 미래전략 추진체계가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AI를 비롯한 미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미래혁신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을 발탁했다.신공항건설단 국장급 인사도 새롭게 재편된다.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윤석열 기소…정치자금법 위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기소된 건 이번이 7번째다.윤 전 대통령에게는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가 적용됐다.명씨는 불법 여론조사를 공여한 혐의를 받는다.김 여사는 앞서 지난 8월 29일 윤 전 대통령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내달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특검팀은 당초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수사했지만 이번 기소에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은 이 외에도 김 여사와 공모해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을 대가로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수사받아 왔다.특검팀은 남은 수사 기간 이들 의혹 관련 혐의를 다진 뒤 부부를 동반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사건, 남부지검 금조2부 배당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가 맡게 됐다. 지난 8월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고, 이후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등이 이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피의자와 고발인, 참고인 등 89명을 조사한 끝에 전날 이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싸우는 사람에게도 ‘캐럴’은 필요하니까···‘캄캄밴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투어

24일 오전 8시30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낮고 묵직한 관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음을 맞추는 소리가 몇 차례 겹치자, 서로 눈빛을 주고받던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작은 북소리가 세 번 울리고 곧이어 캐럴이 이어졌다. 맞은편에서는 ‘투쟁 조끼’를 입은 관객들이 연주를 듣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시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캄캄밴드’가 서울 곳곳의 농성장을 찾았다. 도롯가부터 기차역까지 ‘싸우는 사람들’을 찾아가 캐럴을 연주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투어가 이어졌다. 캄캄밴드는 2019년 처음 결성됐다. “세상의 캄캄한 곳에 찾아가 연주하는” ‘캄캄밴드’가 만들어졌다. 이날 밴드는 용산구 대통령실 맞은편 ‘고 뚜안 진상규명 공동대책위원회’ 농성장을 시작으로, 총 9곳의 농성장을 찾아갔다. 2021년 처음 시작한 크리스마스 공연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날 연주에는 캄캄밴드 단원뿐 아니라 농성장에 연대하는 시민들도 함께했다.



[부산소식] 국립부경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 1위

외부 관계자와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청렴 체감도, 기관의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찰, ‘통일교 로비 의혹’ 한학자 조사서 ‘정치인 6명 후원’ 내역 캐물어···윤영호 추가 조사는 불발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논란이 된 3명의 정치인 외에 통일교 측의 정치 후원금을 받은 이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송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의 전담수사팀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담수사팀은 이날 한 총재 조사에서 이들에 대해 질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수사팀은 지난 19일 2018년 8~9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2000만원과 고가의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 의원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후 추가 조사에는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 수사팀은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7월 ‘김건희특검팀’ 조사에서 전 의원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조두순, 법정서 뒷짐 진 채 “반성”…검찰, 징역 2년 구형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는다. 조두순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된다. 2023년 12월 4일 오후 9시 5분경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실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재)성프란치스꼬 수녀회, 부산광역시 남구체육회, 부산YMCA,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후원했다.지난 5월에는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장소 제공과 촬영, 직원 참여 등 전면적인 협조를 통해 현장감 있는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지원했다.또 7월에는 폭염 속 주민 보호를 위해 생수 2만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지난달 2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2025 사랑나눔공간'을 통해 새빛기독보육원과 에바다리더홈에 3000만원을 후원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개관 이후 지금까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을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행사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를 위한 공익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지난 6월에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세계 13개국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2025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6월 10~12일)'를 공동 주관했고, 9월에는 부산지역 청소년지도사 100여명이 참여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지도사대회(9월 24일)', 12월에는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 대상 시상식(12월 27일)' 등을 공동주관하며 6300여만원을 지원했다.지난해는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2025 부산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성장보고 발표회 '빛무늬'(11월 27일)'를 후원하는 등 청소년의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김도환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과 취약 시설 보호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대응하는 기능을 한다.



전공노·전교조 "민주당과 정치기본권 입법 협의체 구성 합의"

전교조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정치기본권 입법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도피 마약혐의 황하나, 2년만에 체포돼 입국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황 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캄보디아 이민청에 황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했지만, 관련 서류가 없어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놓치면 100년 기다려야"…올해 '단 1초' 쿼드러플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가 숫자 '25'가 네 번 겹치는 '쿼드러플 크리스마스(Quadruple Christmas)'가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검, '여론조사 무상 제공' 윤석열 추가 기소…명태균도 재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론조사를 제공한 명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4일 윤 전 대통령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내 앞에 400명 대기”…연말 운전면허 갱신 대란

1종 대형면허 갱신을 위해 24일 오후 12시경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을 찾은 마신천 씨(54)는 대기번호가 적힌 종이와 전광판을 번갈아 보며 초조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도착했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접수창구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이날 가 찾은 서부시험장에는 오전부터 400여 명이 줄을 섰고, 오후 들어 대기 인원은 450명 안팎까지 늘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368명이던 대기 인원은 오후 2시 519명까지 늘었다. 이런 혼잡은 서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풍산 울산사업장 임직원, 울산공동모금회에 6천800만원 기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풍산 울산사업장 임직원들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6천8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어린이 상상놀이터 놀비숲 개관…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터 조성…내년 3월까지 시범 운영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대형 실내 놀이터 '원주시 어린이 상상놀이터 놀비숲' 조성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24일 아르스노바 앙상블의 첼로 공연을 시작으로 놀비숲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놀이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 놀이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날씨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원주시의 특색을 살린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각종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원주시 대표 가족 체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FC강릉에 기부 후원 이어져…올해 2억6천300만원 후원금

시민 속으로 응원 문화 확산…"내년 시즌은 더 새롭고 강하게" 프로축구 K3에 참여하고 있는 FC강릉(강릉시민축구단)에 지역 곳곳에서 기부 및 후원에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 원주시

투자유치과 김흥배 기후대응과 박상현 예산과 이수창 축산과 김준희 경제진흥과 최명주 안전총괄과 김주희 교통행정과 고동철 관광과 김경태 보육아동과 이장원 여성가족과 김경미 환경과 원정희 공원 녹지과 장승태 기획과 이석란 세무과 민영미 건강증진과 이은경 축산과 이규성 (원주=) 투자유치과 김흥배 기후대응과 박상현 예산과 이수창 축산과 김준희 경제진흥과 최명주 안전총괄과 김주희 교통행정과 고동철 관광과 김경태 보육아동과 이장원 여성가족과 김경미 환경과 원정희 공원 녹지과 장승태 기획과 이석란 세무과 민영미 건강증진과 이은경 축산과 이규성 (원주=) 투자유치과 김흥배 기후대응과 박상현 예산과 이수창 축산과 김준희 경제진흥과 최명주 안전총괄과 김주희 교통행정과 고동철 관광과 김경태 보육아동과 이장원 여성가족과 김경미 환경과 원정희 공원 녹지과 장승태 기획과 이석란 세무과 민영미 건강증진과 이은경 축산과 이규성 (원주=)



10월 출생아 수 2.5% 증가…2년 연속 증가 ‘청신호’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출생아 수는 2만1958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혼인 건수는 0.2% 증가한 1만9586건으로 집계됐다.



[신년사] 박형준 "해수부 이전 계기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

그러면서 "이 모든 변화가 시민 삶의 질이 바뀌도록 하겠다"며 "'부산 시민'이라는 이름이 가장 큰 안심이 되고 자부심이 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중증외상 사망은 줄었지만···병원도착 9분 늦고 장애율 급증, 10대 ‘중독’ 문제도 심각

중증외상으로 인한 사망은 감소했지만, 119 신고 이후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나 생존 후 장애를 안고 퇴원하는 비율은 늘었다. 10대 청소년층에선 ‘중독’으로 인한 중증손상이 급증하고 있어 ‘재활 및 중독 예방’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통계’를 보면, 지난해 중증 외상 환자는 8170명이었다. 이는 응급의료 체계 강화와 중증외상 진료 역량 확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증외상 환자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비율이 2016년 15.0%에서 2024년 46.9%로 크게 늘었다. 고난도 수술과 집중 처치가 가능한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 가능성도 올라간 것이다. 중증외상 환자의 119 신고부터 병원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전국 기준, 2016년 26분에서 2024년 35분으로 9분 지연됐다.



"나는 피해자였다"…전호준, 전 연인 폭행 의혹 불기소 처분

전 연인 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했던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전호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신한대학교-그래미, ESG 산학협력 MOU 체결로 지속가능 사회 구현 나서

신한대학교는 ESG 교육과 실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래미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영상] 크리스마스 소원이 '양말·영양제'…울컥한 K-산타 모였다

이곳의 교사들은 이름도, 얼굴도 숨긴 채 11년째 보육원 아이들의 '비밀산타'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용인소식] 이상일 시장, 4년간 외부 강의료 1천만원 기부

이 시장은 올해에만 기업·병원·대학 등 대상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 313만여원을 기부했다.



'국회 표결 방해' 추경호 첫 공판 15분만에 종료...특검 "신속재판 해야"

12·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이 15분만에 종료됐다. 특검팀은 추 의원에 대한 신속한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24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추 의원 측 변호인은 "기록 열람 등사가 허가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록을 보지 못했다. 3∼4주 뒤에야 제대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서울강남구협의회, 박준희 회장 제22기 차석부회장 위촉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제22기 차석부회장 위촉장을 받은 박 회장은 지난 2001년 7월 1일부터 제1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제20기, 제21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평통 활동 공로로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회장상,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장상, 서울시 강남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신용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장 등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자문위원 341명 중 200여명이 함께 했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제22기 신규 임원진 위촉장 수여식에 차석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장하 선생 '남성당 한약방', 진주정신 기리는 교육관으로 개관

경남 진주시는 24일 중앙동에서 '진주 남성당 교육관'을 개관했다. 시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진주에서 수십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기부와 선행을 이어 온 김장하 선생의 옛 남성당 한약방 건물을 교육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추억공간에는 남성당 한약방이 운영되던 당시 모습이 재현돼 시민들이 과거 추억과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휴넷CEO X 한국경제신문, CEO 리포트 12월호 '공생지능의 시대' 발간

휴넷(대표 조영탁)은 '2026 인재경영 트렌드 – 공생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휴넷CEO 리포트' 12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AI 도입이 가속화되며 산업 전반에서 인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AI가 업무 방식은 물론 산업 구조까지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조직의 격차도 커지고 있다.



경찰, ‘전재수 명품시계 수수 의혹’ 관련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통일교 측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시계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명품시계 업체인 불가리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최근 전 의원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전 의원이 2018년 무렵 현금 2000만원과 불가리 시계 1점을 수수했다’고 적시했다.



[포토] “메리 크리스마스” 천사들의 합창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 부설 어린이집에서 촛불을 든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캐럴을 부르고 있다. 뉴스1 소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찾아온 올해 성탄절에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청소년 자율 공간 '다같이 즐겁당' 개소...북구·광산구·남구 이어 네 번째

청소년이 무료로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을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광주시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공간 구성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해당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주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와 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율 공간을 확대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 동구 계림동, 북구 동림동, 광산구 흑석동 등 3곳에 추가 개소·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지역 간 청소년 활동 격차를 줄이고, 생활권 중심의 청소년 전용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이름처럼 다 같이 즐거운 서구 청소년 자율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쉬고, 즐겁게 생활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 "야호 방학이다"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습니다.



'사탐런' 의·치·약대 지원자 확 늘어날 듯

전년(2.4%)보다 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올해는 전국 39개 의대 중 15곳(38.5%)이 사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한다. 고려대는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제한을 없앴다.치대와 약대에서도 사탐 응시자의 모의 지원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사탐 응시자도 지원 가능한 치대의 모의 지원자 가운데 사탐 응시자 비율은 12.5%로, 전년(2.1%)보다 10.4%포인트 급증했다. 올해 치대 11곳 중 5곳, 약대 37곳 중 13곳이 필수 응시과목 제한을 두지 않았다. 전체 수능 응시생 중 사탐을 한 과목 이상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77.3%에 달했다.



수천억 아트테크 사기…갤러리 대표 구속

‘미술품에 투자하면 매달 수익을 보장한다’며 다수 투자자를 모아 수천억원 규모 사기 범행을 저지른 국내 유명 미술 갤러리 서정아트센터의 대표가 구속됐다. 계약 기간 종료 후 작품이 팔리지 않으면 갤러리가 재매입해 원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지난 5월부터 돌연 수익금 지급을 중단했고, 원금도 반환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는 약 800명, 피해 금액은 1100억원에 달한다.업계에서는 피해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아트센터가 10년 이상 운영됐고, 투자 대상이 미술품인 만큼 1인당 투자 금액이 크기 때문이다. 20억원 이상을 뜯긴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아트테크를 내세운 사기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미술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바라보는 인식도 확산했다.



'부모 폭행' 30대, 형한테 맞고 일가족 살해…法 "무기징역"

무직 상태였던 A씨는 당일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한 부모를 폭행하다가 형에게 맞자 악감정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일 오전 11시께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한 뒤, 오후 1시께 외출에서 귀가한 어머니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부모를 폭행하다가 형에게 맞은 30대 남성이 일가족 3명을 모두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사] 신한투자증권 ; 하나증권 ; 하나자산운용 등

현대자동차에서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



경찰, '전재수 시계 수수 의혹'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년째 방치된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 또 제동···건축위 ‘재심의’ 결정

2년 넘게 중단됐던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이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설계와 다르게 시공돼 내려진 공사 중지 명령을 해제할지를 논의한 건축위원회가 ‘재심의’ 결정을 내리면서다. 대구 북구청은 이슬람사원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 건축위원회가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 심의는 이슬람사원 건축주 측이 건축 허가사항 변경을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현장이 1년 이상 방치된 공사장으로 보의 처짐 등이 확인됐다며, 계측 관리 등을 거친 뒤 공사 재개 여부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건축주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2022년 9월 해당 이슬람 사원 예정지 공사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북구청은 건축법 위반 혐의로 시공업체를 경찰에 고발했고, 건축주 측은 시공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원 건립은 장기화됐다.



용인시, 내년부터 모든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경기 용인시는 그동안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해온 생리용품 구매비를 내년부터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민경제 어려운데…공무원 사칭 사기에 강원 18건 피해

김정수 도의원 "문자 안내·공문 발송 등 적극 대응해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명공학자 꿈꾸는 김세희 등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 선정

조류 충돌 문제개선을 위해 자외선으로 조류 인식률을 높이는 방안을 규명하는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애니고 문한나 양, 도내 최초 '제1기 기특한 명장' 선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 강원애니고등학교 3학년 문한나 양이 도내 최초로 '제1기 기특한 명장'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전남도청 앞 '전남OK도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눈썰매장 운영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철을 맞아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에서도 야외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다니 설렌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도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전남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청 앞에 조성한 '전남OK도민광장'에 24일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개장해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전날 아파트 덮친 화마로 70대 사망…아내는 중태(종합2보)

주민 35명 대피…"불덩어리 떨어지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최원정 강류나 수습 = 24일 오전 5시 36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7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7층에서도 70대 남녀를 구조했으나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당시 아파트 내 화재경보기가 울리며 주민 35명이 급하게 대피했다.



성탄절 강풍에 기온 '뚝'…서해안·제주엔 많은 눈

서울 낮에도 영하권…26일까지 춥다가 주말부터 차차 풀려 크리스마스인 25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춥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되겠다.



인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서해에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70대 남성 결국 숨져 (종합2보)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병원에 이송됐던 7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던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사망했다.



강원도의사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강원의사회 회원들은 도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이정열 강원의사회 회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도의사회가 24일 연말 소외계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남돌 학폭' 주장 유튜버 "법적 대응?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해"

구독자 263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나름이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거듭 주장했다.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면서 "어떤 근거로 날 고소한다는 건지 의문이다. 현재 게시되어 있는 관련 영상 및 게시물은 즉각 삭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했다.김수영



'12명 부상' 김제 통학버스 사고…신호 위반 트럭운전자 입건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통학버스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신호를 위반한 화물트럭 운전자를 조사 중이다.



"공항 의전 그리워서"…김병기 사태에 소환된 '금배지의 맛' [홍민성의 데자뷔]

2017년 5월 당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 /커뮤니티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남긴 이 한마디가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가족을 둘러싼 '공항 의전' 의혹과 맞물리며 다시 조명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령, 한국공항공사 귀빈실 운영예규 등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는 예우 대상이다. 의원실 얘기를 들어보면 단체가 아닌 개인 단위로 국회의원이 해외 출장을 가는 경우, 보좌진이 미리 공항 귀빈실 측에 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낸다고 한다. 국회의원은 일반 승객과 섞이지 않고 의전 요원 등에게 관련 절차를 대행하게 할 수 있다. "공항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출국 심사, 보안 검색 등 자기 몸으로 직접 해야 하는 게 아니면 할 게 없다"고 한다. 공항 의전과 관련된 국회의원들의 숱한 논란 때문이다.2023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 전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용 의원은 "신청서 양식대로 공무 외 사용이라고 명시해 신청했다.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참 송구하고 민망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2018년에는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 '공항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당시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행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제시해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청을 받았다.



“챗GPT, 진단서 만들어줘” 위조 서류로 보험사 11번이나 속인 20대

A씨는 작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챗GPT를 이용해 병원 진단서를 위조해 의료보험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11차례에 걸쳐 1억 5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0대)에게 징역 2년, B씨(20대)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과거 부산 소재 병원에서 발급받은 입원확인서 등 문서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챗GPT로 입원·퇴원기간을 수정해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금을 타 낸 것으로 파악됐다.



내란재판부 구성할 판사회의 주목…尹측은 위헌심판 신청 예고

황진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사법부는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내년 초 진행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어떻게 구성될지 주목된다. 법원에 상당한 재량권을 준 셈이다.사법부 내에선 사건 배당의 '무작위성' 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서울고법 관계자는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내란전담재판부법 적용 대상은 내란·외환 및 반란 범죄 사건 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되거나 수사 과정에서 인지돼 기소된 관련 사건이다. 재판부가 피고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헌재에 제청할 경우 헌재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은 정지된다. 그만큼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지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성탄절 최저 -9도 강추위 습격…충남·전라엔 흰눈 최대 10㎝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3㎝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다.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 안팎,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는 1㎜ 안팎이다.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는 5㎜ 안팎, 전북 내륙은 1㎜ 미만 수준이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5㎜ 미만, 서해5도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5~20㎜의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성탄절 영하권 강추위…서해안·제주 산지 등 폭설·강풍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69.5도를 기록하고 있다.



경찰, '전재수 시계 의혹'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이는 통일교 측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현금 2000만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를 뇌물로 전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구매내역 등 확인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2018년 한·일 해저터널 등 교단 현안 청탁 목적으로 전 전 의원에게 현금과 명품 시계를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하지만 전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적인 금품을 받은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그는 지난 19일 첫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결단코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혈액 보유량 반토막… 헌혈 기념품 바꾸면 나아질까

연말까지 혈액 부족이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보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준 7.7일분의 절반 수준이다. 헌혈자에 대한 예우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이다. 입찰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국가계약법상 적십자사의 예정가격인 5000원 이상을 써낸 것이 유찰 배경이다.반면 헌혈 카페는 아직 영화관람권을 제공하고 있다.



'1100억 폰지 사기 의혹' 서정아트센터 대표 구속

그러면서 계약 기간이 종료될 때 작품이 팔리지 않아도 갤러리가 재매입해 원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김건희 일가·김선교 의원 기소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이 추산한 양평군의 손해는 22억여원으로, 해당 금액 만큼 개발부담금을 면제해 김 여사 일가가 특혜를 입었다고 설명했다.또 특검팀은 최씨와 김씨에게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이들은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고자, 양평군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지역신문 기자인 한모씨를 통해 공모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씨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하고 급여를 지급한 사실을 특검팀이 수사를 통해 알아냈다.



청소년들의 '오디' 파티[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청소년들의 '오디' 파티[앵커] 제가 아는 오디는 그 뽕나무 열매 오디밖에 없는데 그건 아니죠…? [아나운서] 그 오디로 술을 만들어 먹었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 될 순 있겠는데요.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약을 의도적으로 과다 복용해 환각을 경험한 사례가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약을 먹는 건가요? [아나운서] 바로 감기약이나 수면유도제인데요. [앵커] 자칫하면 하나의 놀이 문화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시키는 것이 빨리 이뤄져야겠습니다. [아나운서] 믿을 게 못 되는 알리, 테무[앵커] 짝퉁 얘기인가요? [아나운서] 맞습니다. [앵커] 하나씩 좀 짚어주시죠[아나운서] 화장품은 5개 제품은 전부 용기 디자인과 색상이 달랐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도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건강과 직결되는 것들은 특히 좀 더 주의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겠네요. [아나운서] 내일이 크리스마스잖아요? [앵커] 어떤 내용인가요? [아나운서] 자 시간은 충분히 드린 것 같고요. 제목은 AI가 바꾼 크리스마스[앵커] 오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아나운서] 이전까지는 부모님들이 트리를 꾸미고 밤사이 몰래 선물을 놓고 가는 일이 많았잖아요. 한 사례를 보면요.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왜 봐?" 이천수, 뼈 때리는 팩트 폭격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중심축이 사라진 느낌"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손흥민은 2015년부터 약 10년간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EPL 내 한국 선수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런 분위기가 커지면 사람들은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를 찾지 않게 될 것"이라고 솔직한 견해를 덧붙였다.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운영 혐의 檢송치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 씨와 남편 장모 씨, 법인 호프프로젝트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화재…70대 남성 끝내 사망(종합)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던 30대 소방대원은 귀에 1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불이 난 호수는 전소됐다.



"전남 동부권 대도약 원년으로"… 석화·철강산업 청사진 내놔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을 AI·탈탄소 기술로 고도화하고, 배터리·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hwangtae@fnnews.com



인천시, 짜장면·신포국제시장 등 지역유산 선정

개항의 역사와 생활사, 산업·도시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록과 공동체의 기억이 축적된 공간 등이다.인천지역유산은 국가유산이나 시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근현대에 형성된 공간·기록·사건 등 인천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민 공감도를 지닌 유산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제도다.시는 인천지역유산의 첫 선정이 제도 시행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발굴하고 전문기관의 조사·연구와 인천지역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역사성, 사회문화성, 상징성, 보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시는 인천지역유산으로 선정된 대상에 대해 소유자 및 관리단체의 동의를 거쳐 인증 표식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보존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강릉관광객 급증… 부산 왕복 ITX 개통 덕 컸다

접근성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입어 강릉지역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열리는 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 ITS 총회 개최 등으로 더 많은 해외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환경 개선, 국제화에 맞는 안내자료, 특별전 개최, 다채로운 공연 준비 등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연중 최대치인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모집하고 동반자와 자살 시도후 살아남은 50대 '중형'

그런데도 피고인은 현재까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양주시 알릴 수 있다면 망가져도 즐거워요" [fn이사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지역 홍보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유튜브 쇼츠 조회수가 무려 142만회를 넘어섰다.양주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정겨운 주무관(32·사진)이 화제다. "매일 한 번씩 찾아와 본다" 등 다양한 응원 댓글이 넘친다. 정 주무관은 공무원 최초로 팬 사인회까지 했다. 사인 요청이 끊이지 않아 한동안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정 주무관에 이어 양주시까지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이 14만명 정도였다면, 올해는 20만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정 주무관이 유명인이 된 건 우연에 가까웠다. 지역 대표 축제를 비롯해 애호박·오이 등 지역 특산품 홍보를 콘텐츠에 녹인다. 정 주무관은 인기 유튜브 채널인 '피식대학'과 '꼰대희' 등에도 출연, 양주시를 적극 알리고 있다.정 주무관은 "양주시 인지도를 올리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확대해 '5극3특' 대응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4급 과 단위에서 3급 본부로 확대 개편해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가 시민행복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안정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예산과 지방세, 회계 등 재정 관련 총괄기능을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재정관도 새로 설치한다.



강서구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부산 1위 차지

또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경영활동 부문 4위에 오르며 부산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자치구로 평가받았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199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지표다.



들뜬 크리스마스 이브, 번화가 북적…"설레는 마음"

가족 단위의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거리로 들어온 차량이 한 데 뒤섞이자 인파 관리를 위해 배치된 경찰이 쉴 새 없이 호루라기를 불며 "이동하라"는 안내를 반복했다. 사람들은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노점상 음식을 사서 길가에서 먹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이도 있었다.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로 나온 김민제(23)씨는 "홍대 거리를 다녀보니 좋다.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라며 "혼자 홍대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호주에서 온 니콜(32)씨와 글렌(42)씨는 "3주간 한국 여행을 왔는데, 호주는 크리스마스에도 더워서 추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이곳에서 만난 임태이(69)씨는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설렌다.



경찰, 통일교 ‘전재수 시계 의혹’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전 의원은 2018년경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등 현안 청탁의 대가로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유공 포상 2관왕 쾌거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연말 유공 표창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대표 예술가 및 단체가 기업 간 후원 결연에 대한 사회적 시상으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우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연말 유공 표창은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귀감이 되는 우수 문화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24일 오후 9시를 기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동부 앞바다 등 3곳 풍랑주의보

제주도서부앞바다·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포토] 크리스마스 하루 앞두고 명동 거리는 북적

‘동작 헬스(Health...



[르포]"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와야죠" 온기 가득한 구세군 자선냄비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영하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나눔의 힘을 믿는다"고 전했다.현금이 없는 시민들은 현장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직장 동료 3명과 커피를 들고 회사에 복귀하던 임모씨는 "종종 기부는 하는 편이다. 10분 새 5명의 기부자가 몰리기도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처럼 자선냄비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모금액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날씨] 꽁꽁 얼어붙은 성탄절…아침 최저 -8도·곳곳 눈소식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북부 동해안에,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26일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 1㎝ 안팎, 강원 북부 동해안 1∼3㎝이다. 예상 강수량은 세종·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가 1㎜ 미만, 강원 북부 동해안이 5㎜ 미만이다.



[단독]“제주항공기 참사, 마주한 현장 중 가장 참혹”···과학수사관 17.6% ‘PTSD’ 겪어

19년 경력의 베테랑 과학수사관인 그는 참사 현장에 투입돼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을 맡았다. 대부분의 시신은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활주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끝에 있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혀 폭발했다. 경향신문이 24일 입수한 경찰청의 ‘대형 재난 사고에 투입된 과학수사관의 심리적 응급처치 프로토콜’ 보고서를 보면 제주항공 참사에 투입된 수사관들은 다른 현장 수사관에 비해 심각한 수준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였다. 제주항공 참사에 투입되지 않은 과학수사관들의 PTSD 비율(12.5%)에 비해 높았다.



불꽃야구, 법원 판결 무시하고 업로드 강행했지만... 오늘 '본편 모두 삭제' 충격

'최강야구'의 성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부정경쟁행위라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하지만 스튜디오C1과 장시원 PD의 선택은 '정면 돌파'였다. 법원 판결이 나온 바로 다음 날인 20일 저녁, 그들은 보란 듯이 34회를 기습 공개했고, 22일에는 35회까지 연달아 송출했다. "법원의 판단에 동의하기 어렵다"라며 사실상 사법부의 판단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법원의 강제 집행과 향후 이어질 법적 공방에 대한 부담감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장시원 PD는 SNS를 통해 "항고하겠다. 끝까지 다퉈보겠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언론단체들 “권력 감시 위축 용납하지 않을 것”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는 24일 국회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을 통과시키자 “표현의 자유가 훼손되고, 권력자들의 소송 남발로 언론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며 일제히 규탄했다. 참여연대는 법안의 취지, 심사과정 등이 모두 문제라고 지적했다. 플랫폼 사업자가 허위조작정보로 의심되는 게시물을 차단·삭제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문제로 꼽힌다. 플랫폼이 조치하지 않을 경우 방미심위가 행정조치에 나설 수 있어, 결과적으로 국가 검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생애 전 주기’ 세심히 지원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및 유족들과 환경보건센터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8월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14주기 회견을 하고 있다. 정부가 24일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공동책임을 인정하고 피해 배상을 약속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가습기살균제가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 15년 만에 온전한 피해 지원이 이뤄지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정부가 발표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의 핵심은 그간 행정적 피해구제에 국한했던 정부 역할을 적극적인 배상체계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배상금을 한 번에 받거나, 일부를 먼저 받은 뒤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는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피해자 지원은 학업과 취업, 사회 진출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이뤄진다. 2025년 기준 피해자 중 초중고생은 914명이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 인정 기준도 완화한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정부 대책을 환영하면서도 이행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 대규모 인명 피해를 일으킨 사건이다.



가습기살균제 사건 ‘사회적 참사’ 규정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 주도 배상체계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 손해배상은 기업과 국가가 공동으로 부담하고, 생애 전 주기 지원을 통해 국가가 직접 피해를 배상한다. | 관련기사 2면 정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종합지원대책을 확정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에서 국가 책임이 공식 인정됐다. 지난 11월 기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신고한 8035명 중 5942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포토뉴스]명동성당 수놓은 ‘예수 탄생’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명동대성당 전면에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유가족 3명이 세상을 떠났다…유족 10명 중 9명이 ‘우울증’

2024년 12월29일 오전 9시3분 무안공항으로 들어오던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179명의 위패다. 그날로부터 360일째인 지난 23일 만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무안공항을 떠나지 못한 채 지금도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참사 이후 정부가 바뀌었지만 아직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유가족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던 당시 정부 약속마저 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은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2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참사 이후 유가족 3명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딸과 사위를 잃은 60대 유가족은 지병을 앓으면서도 진상규명 활동을 해오다 지난달 23일 쓰러졌다. 지난 10월27일에는 참사로 아들을 잃은 70대 유가족이 사망했다. 2월26일에도 손자를 잃고 진상규명을 요구해오던 유가족이 지병 악화로 숨졌다.



‘서부지법 난동범’ 대다수 2심서도 실형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김성수)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36명의 선고에서 16명에 대해 1심 판결을 유지했다. 나머지 20명에게는 1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18명은 실형이 유지됐지만 2~4개월 감형됐고, 2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 1월19일 오전 3시쯤 서부지법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이에 반발해 법원에 침입해 창문을 부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부는 당시 법원 청사 내에 진입하거나 기물 파손, 경찰관 폭행 등을 저지른 피고인들은 엄벌 기조와 징역형 실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1차로 63명을 기소했다.



김용현·여인형 구속기간 연장…같은 혐의 윤석열은?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 김 전 장관은 26일, 여 전 사령관은 내년 1월2일 1심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각기 다른 혐의로 연달아 세 차례 구속됐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10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수사 단계에서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처음 구속됐다. 두 사람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세 번째 구속 기로에 섰다. 윤 전 대통령의 1심 구속기간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특검이 이첩받은 사건의 재판권은 민간 법원이 가진다.



"어쩐지 향 다르다했더니…" 알리·테무 향수 '전부 가품'

그 중에서도 정수기 필터는 정품과 설계 구조가 차이를 보였다.소형가전은 헤드폰 1개를 분석했으며 제품 색상과 로고 글씨체 등 세부 디자인이 정품과 달랐다. 가죽 커버의 봉제 마감이 정밀하지 않았고 가죽 성분도 정품과 달랐다.패션 잡화인 핸드폰 케이스는 정품 라벨이 없었고 제품 색상과 디자인도 정품과 달랐다.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와 위조 상품 유통 실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포토뉴스]“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 무효화하라”

정의기억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의 활동가들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체결된 지 10년을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합의의 전면 무효를 주장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의 활동가들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체결된 지 10년을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합의의 전면 무효를 주장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와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의 활동가들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체결된 지 10년을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합의의 전면 무효를 주장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제주항공 참사로 돌아오지 못한 아들 내외···부모의 시간은 그날에 갇혔다

아들 내외가 탄 비행기가 착륙 중 사고가 났다는 친척의 전화를 받았다. 뉴스는 미처 보지도 못했다. 형체를 알아볼 수도 없는 비행기가 멈춘 활주로는 매캐한 기름냄새와 찢어지는 비명으로 뒤엉켜 있었다. 우리 밥 먹으러 가야지.” 노씨는 주저앉아 오열했다. 노씨와 아내 나명례씨(60)가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가정집을 둘러봤다. 두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하기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 집을 장만했다. 그날이 노씨 부부가 아들을 본 마지막 날이었다. 노씨 부부는 아들 내외의 죽음을 확인하고도 신혼집을 비우지 못했다. 지난 1년 내내 일주일에 한 번씩 집 안의 먼지를 쓸고 닦았다. 깔끔한 이 새 집에 사람의 온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최신 가전제품들은 전원 코드가 뽑혀 있었다. 거실에 설치한 신형TV는 모서리 마다 보호필름이 그대로 붙어 있었다. 소파 한쪽에는 떼지 않은 상표가 달려 있었다. 노씨 부부는 말없이 소파와 식탁 가장자리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거실 한 켠에 있는 탁자 위에는 ‘03.09’라고 적힌 청첩장 한 장이 놓여 있었다. 아들 내외가 직접 만든 청첩장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올해 3월 9일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사고 사흘 만에 돌아온 신체 일부가 아들 상훈씨라고 했다. 나씨는 그대로 기절했다. 노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온몸이 떨리며 가장 두려웠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봐도 후회, 안 봐도 후회라면 내 새끼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 보내야겠다 싶었습니다. 부모는 지난 3월 9일 두 사람이 약속한 결혼식 날짜에 맞춰 조촐한 영혼 결혼식을 올렸다. 하늘나라에서는 둘이 손 꼭 잡고 못다 한 사랑 나누며 행복해라. 보상 때문이라고요?



중증외상 사망 줄고, 병원 이송시간 늘어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 통계를 보면,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는 8170명이었다. 응급의료 체계 강화와 중증외상 진료 역량 확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증외상 환자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는 비율이 2016년 15.0%에서 2024년 46.9%로 늘었다. 고난도 수술과 집중 처치가 가능한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연계가 강화되며 중증외상 환자 생존 가능성도 올라간 것이다. 중증외상 환자의 119 신고부터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2016년 26분에서 2024년 35분으로 늘었다. 생존 후 삶의 질도 뒷걸음쳤다. 장애율 상승은 중증외상 양상이 바뀌는 흐름과 관계있다. 자해·자살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은 65.6%에 달했다.



상설특검, 엄희준·문지석 등 현직 검사들 압수수색…강제수사 이틀째

당시 엄 검사는 부천지청장이었고 김 검사는 차장검사였다. 신 검사는 주임 검사였다.형사3부장으로 사건을 담당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쿠팡CFS 관계자들을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엄 검사 등이 이에 반대하면서 충돌을 빚었다.문 부장검사는 엄 검사 등이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입장이다. 수사 정보 유출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한 바 있다.



김건희특검, ‘디올백 수수’ 사건 이첩받아 기소 검토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최근 검찰에서 이첩받아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해당 의혹을 수사한 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이첩받아 김 여사 등을 비롯한 관련자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한 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5억 입금하라” 안성 쿠팡 물류센터 폭파 협박

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경 대구경찰청에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어둠에 묻힌 곳, 외로운 싸움터…‘희망의 캐럴’ 전합니다

캄캄밴드 단원들이 24일 캐럴 연주를 마친 뒤 고공농성 중인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지부장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30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낮고 묵직한 관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음을 맞추는 소리가 몇차례 겹치자, 서로 눈빛을 주고받던 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맞은편에서는 ‘투쟁 조끼’를 입은 관객들이 연주를 듣고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시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캄캄밴드’가 서울 곳곳의 농성장을 찾았다. 도로변부터 기차역까지 ‘싸우는 사람들’을 찾아가 캐럴을 연주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투어가 이어졌다. “세상의 캄캄한 곳에 찾아가 연주하는” 캄캄밴드가 만들어졌다. 이날 밴드는 용산구 대통령실 맞은편 ‘고 뚜안 진상규명 공동대책위원회’ 농성장을 시작으로 총 9곳의 농성장을 찾아갔다. 2021년 처음 연 크리스마스 공연은 올해로 5번째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연주를 지켜봤다. 이날 연주에는 캄캄밴드 단원뿐 아니라 농성에 연대하는 시민들도 함께했다.



기상청 "통영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24일 오후 8시 32분 23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 진앙은 북위 34.



임금·퇴직금 1억 가까이 떼먹고 버텼다…근로자 울린 40대 사업주의 최후

판결문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 성동구 현장 등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근로자 A씨에게 임금과 각종 경비 등 5406만원가량과 퇴직금 2931만원을 지급기일 연장에 관한 합의 없이 퇴직일로부터 2주 이내에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씨는 정보통신업체의 대표자로서 상시 근로자 4명을 고용해 회사를 운영했음에도 퇴직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법정 기한 내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 수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40대 사업주가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박정보 서울청장, 성탄절 전야 '홍대 관광특구' 합동순찰

서울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등 다중운집지역 34개소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기동순찰대 48개팀·340명을 집중 배치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하고, 다중운집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에 나섰다.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이날 성탄절 전야를 맞아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 관광특구'를 방문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했다.



경찰, 연말연시 인파 몰리는 지역에 기동순찰대 배치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김완기 마포경찰서장과 이날 마포구의 홍대 관광특구를 순찰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취약 요소를 살피기도 했다. 집회·시위를 관리하던 기동대를 하루 1∼3개 부대 규모로 민생치안 현장에 투입해 인파 사고와 범죄 예방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등 다중운집지역 34곳에 기동순찰대 340명을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사·학생 10명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와 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내년에도 꼭 올게요"…연탄은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박수현 양수연 수습 = "(연탄) 몇 장 실어드릴까요?" "4장…아니, 5장 실어주세요!"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 서울연탄은행의 박상후 간사는 "연탄 무게는 사람 체온 36.5도와 비슷하다"며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하자고 봉사자들을 독려했다. 김이든(5)군이 연탄 하나를 품에 안고 씩씩하게 걸음을 옮 다른 봉사자들이 "아이고 잘한다"고 격려했다. 내년에도 꼭 오려고 한다"라며 뿌듯하게 미소 지었다. 박순찬(43)씨가 지게에 연탄 12개를 싣고 앞서나가자 다른 봉사자들이 "우와"하며 감탄했다. 박씨는 "아기가 9개월인데 언젠가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금주의 B컷]온난화에 열받은 겨울… 비닐옷 봄이 먼저 왔네

비교적 온화한 날씨, ‘춥지 않은 겨울’이다. 라니냐 발생으로 평년보다 추운 겨울을 예고한 기상청의 발표와는 달리 피부로 체감하는 온도 차이는 크다. 아스팔트 위에서 일하는 사진 처지에 덜 추운 날씨 덕에 비교적 덜 힘들지만, 한편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가 걱정되기도 한다. 급히 만든 봄이라 접착제와 플라스틱 냄새가 났다.



검찰,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1심 무죄에 마지막날 항소

기 전 의원, 이 의원, 김 전 장관, 김씨도 지난 9월 1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성탄절 ‘한파’ 기승 …다음날 아침 더 춥다 ‘영하 17도’

전라 서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은 성탄절 아침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성탄절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8도로 예보됐다. 26일 아침에는 더 춥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이날 전국적으로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4도에 그쳐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4년간 교사·동급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경찰이 A 군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한 결과 100여장 이상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군은 중학생이던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교사 2명과 학생 등 모두 10명의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 ‘제동’…북구청 “재검토”

18일 오전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립 현장에서 인부들이 4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하고 있다. 앞서 북구는 2023년 12월 사원이 설계도서와 달리 시공됐다는 이유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성탄절 이브 불난 집에 갇힌 70대…소방 당국에 구조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불이 난 집에 갇혔던 70대 여성이 119종합상황실 직원과 현장 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측은 여러 차례에 걸쳐 A씨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재차 연락이 닿자 최대한 연기가 적은 곳으로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검찰,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무죄에 고심 끝 마지막날 항소(종합)

서울남부지검은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이 전 대표의 정치자금 공여 사실 중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과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공여 부분에 대해서만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 전 의원, 이 의원, 김 전 장관, 김씨도 지난 9월 1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부모·아내·두 딸까지…일가족 살해범 항소심도 '무기징역'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운 비통한 범행"이라고 판시했다.이씨는 지난 4월 14일 밤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일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이들을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이튿날 새벽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전 사업차 머무는 광주광역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광역시 일대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형사 소송에 휘말리면서 수십억원 상당의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아무리 곱씹어 생각해도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수십억원의 빚을 지고 힘들게 살게 될 생각에 범행했다는 동기는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면서 "생계를 책임져 온 가장이라고 해도 감히 그럴 수는 없다"고 이씨를 꾸짖었다.또 "가정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공동체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가족은 서로를 신뢰하고 지지하며 엄혹한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라면서 "피고인의 범행은 한 가정을 파괴한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지킨 보편적 가치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의 범행은 과연 우리 사회가 이를 용인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몽골대사관 직원, 강남 대로서 음주운전 하다 3중 추돌 사고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행정 직원이 강남구 대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몽골대사관 행정직원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께 강남구 신사역 부근 대로에서 음주 상태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 '미등록 기획사 운영' 배우 이하늬 검찰에 송치

배우 이하늬(42)씨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호프프로젝트 법인도 함께 송치됐다.



몽골대사관 직원, 만취 상태로 강남서 3중 추돌사고

사고 당시 A씨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들 역시 모두 혼자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타 옷·루돌프 머리띠…번화가서 성탄 전야 즐기는 시민들(종합)

가족 단위의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거리로 들어온 차량이 한 데 뒤섞이자 인파 관리를 위해 배치된 경찰이 쉴 새 없이 호루라기를 불며 "이동하라"는 안내를 반복했다. 사람들은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노점상 음식을 사서 길가에서 먹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이도 있었다. 거리 곳곳의 빈 공간은 루돌프 머리띠, 산타 모자를 쓰고 캐럴을 부르는 버스킹으로 채워졌다.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로 나온 김민제(23)씨는 "홍대 거리를 다녀보니 좋다.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라며 "혼자 홍대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온 니콜(32)씨와 글렌(42)씨는 "3주간 한국 여행을 왔는데, 호주는 크리스마스에도 더워서 추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이곳에서 만난 임태이(69)씨는 "크리스마스이브라서 설렌다.



檢,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무죄에 '막판 항소'

대법원이 청소 장비 사용법 교육 대가로 양주를 상납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제기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발언의 공익성을 인정하고 허위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



강원 고성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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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Augus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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