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추가기록 공개 vs 檢 "심각히 본다"…합수단 내분 격화(종합)
합수단은 이를 발표하며 "경찰이 밀수범들의 허위 진술을 믿고 이에 근거해 세관 직원들의 가담 여부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통일교 의혹’ 전재수 등… 피의자 입건 - 출국금지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이던 전 전 장관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전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본부장을 3시간가량 접견해 조사한 바 있다. 윤 전 본부장을 비롯해한 통일교 관계자들도 입건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통일교 측에 재산 목록의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는 기존 입장에 대해서도 “배달 사고가 있었다”며 번복하는 취지의 진술도 했다.
정부, 사립대 등록금 규제 18년만에 완화
2009년부터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압박해 온 교육부는 2012년부터는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등록금 인상을 규제해 왔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정부가 대학에 재정지원금을 배분하면 대학이 그 재원으로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통일교 재산목록 제출하라” 문체부, 재단측에 최근 요청… 李 ‘해산’ 거론 연관성 주목
12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통일교 본산 천정궁의 모습. 정관상 기본 재산이 변동되거나 토지의 매각·취득 등을 하려면 법원 등기 전 문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서류에 미비한 점이 있기에 관련 자료를 달라고 했을 뿐이라는 게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추우면 콘크리트 얼어 구조 더 힘든데…” 애타는 매몰자 가족들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한 명이 발을 동동 구르며 말했다. 전날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해 4명이 매몰된 가운데, 안정화 작업을 이유로 실종자 수색이 한동안 중단되자 가족들은 초조함을 내비쳤다. 매몰자 4명 중 2명은 구조됐지만 숨졌고,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건 현장을 덮은 콘크리트가 굳으면 이들의 생존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구조가 더디면 흘러내린 콘크리트가 굳어 버릴 수 있다. 특히 내력벽과 기둥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타설 작업이 이뤄져 붕괴 속도가 빨라졌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경찰 3명이 사복차림으로 거리에 나온 이유는?
은행에서도 (출금 시) 잘 얘기하셔야 한다. 심하게는 경찰까지 오는 상황도 있다고 하던데 사업자금이라든지, 이사자금이라든지 잘 돌려서 얘기하면 될 것 같다”고 지시했다.수상함을 느낀 A씨는 통화가 잠시 끊긴 틈을 타 즉시 112에 신고했다. 그는 “보이스피싱 같아서 전화했다”며 “대출 관련 전화인데 돈을 사람이 직접 나와서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범이 요구한 금액은 2450만원이었다고 한다.
"약속 미뤄야 하나"..이번 주말 눈폭탄 쏟아진다
이번 주말 수도권에 많은 눈이 예고됐다. 북쪽 상층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하층에서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에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거센 풍랑이 일겠다.
"매출 3분의 1 토막났지만"…14년째 붕어빵 아저씨의 '365만원' 나눔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후문 앞에서 '쿠키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며 14년째 기부하고 있는 김남수(66)씨의 이야기다.12일 익산시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365만 원을 기탁했다. 매일 붕어빵을 팔아 번 돈에서 1만 원씩 별도 보관하며 14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김씨의 첫 기부는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5년 전 전북 익산에 점포를 열면서 후원할 곳에 익산시를 추가했다.김씨가 나눔을 '천직'으로 여기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일제 강점기 때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던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나 전북 김제에서 정착했다. 그는 "어머니는 음식을 만들면 항상 집집마다 다니면서 나누셨다"면서 "자연스럽게 베풂을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그날을 생생히 기억했다. 김씨는 "내 기부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순간"이라고 평가했다.사실은 예전만큼 김씨의 벌이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유행 후 원광대 인근 상권이 쇠퇴했다. 고물가·고유가가 겹치면서 매출 대비 이윤도 줄었다.그러나 팍팍한 현실도 나눔을 향한 김씨의 고집은 여전했다.
"비급여 과잉 잡자"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의료계 부글부글
정부가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하며 과잉 진료 단속에 나섰다. 정부는 병의원 자율에 맡겨진 진료 중 불필요한 증가가 의심되는 부분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적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현재 비급여 항목은 의료기관이 임의로 가격을 책정하고 명확한 진료 기준도 없다. 복지부의 '의료기관 비급여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 도수치료 비급여 비용은 1208억 원으로 비급여 항목 중 가장 많았다. 단순 연간 합산 시 1조5천억 원에 가까운 규모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부당한 관리급여 지정에 대응하기 위해 토론회 개최, 헌법소원,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김건희를 위해 박성재는 이렇게까지 했다
▶ 2024.5.5. 지난 겨울 서울중앙지검 김창진 1차장이 특별수사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고를 했다는 부분이 사실인지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통해서 확인 필요함. …(이하 생략) ▶ 2024.5.15. '김건희·윤석열→박성재' 텔레그램 메시지 검사장급 인사가 전광석화처럼 이루어졌고 역대급 이었다보니 말들이 엄청 많습니다. 박성재와 윤석열·김건희는 '정치적 공동체'라며 박 전 장관 범행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배경사실로 넣었다.박 전 장관은 대통령 부부를 위해 궂은일을 기꺼이 해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노력만으론 충분치 않았고, 윤 전 대통령은 결국 '비상한 조치'를 결단했다. 아래 박 전 장관 공소장에 다 드러나지 않은 '진상'은 약 보름 남은 김건희 특검 또는 여권이 추진하는 2차 종합 특검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중복되는 직함은 생략)2024년 5월 5일 오후 2시쯤 김건희는 박성재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다. 김정숙·김혜경에 대한 수사 미진 이유와 대검에서 해당 수사를 막은 행위가 있었는지 의문 제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송경호 당시 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김건희 메시지에서도 언급된 김창진 1차장검사와 고형곤 4차장검사가 교체됐다.그러나 중앙지검장 등 교체만으로 영부인은 성에 차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당일 저녁 8시 36분 김건희는 박성재에게 텔레그램으로 전화를 걸었다. 윤석열도 그날 아침 8시 44분에 박성재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보낸다. 백은종은 조사 전후 언론과 만나 김건희를 소환조사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5월 24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위한 인사위원회가 열렸고, 29일 발표됐다. 감사합니다"라고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2024년 10월 17일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와 그의 모친 최은순을 불기소 처분했다. 고발된 지 4년 6개월이 지나서야 나온 결론이 '김건희가 주가조작을 인지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는 것으로 정리되자 비판이 쏟아졌다.윤석열은 그날 저녁 8시 30분에 박성재에게 또 메시지를 보낸다. 6월 12일 오전 7시 22분 그는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으로부터 상설특검 임명을 방해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 오전 9시 19분과 11시 45분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특검법 입법과 관련한 상황을 연달아 보고 받았다. 장관의 특별한 업무 지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 보고로 의심된다.6월 23일 오후에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의 텔레그램 보고가 이어졌다. 직접 법리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에 전달하게끔 한 것으로 특검은 판단했다.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겨냥한 또 다른 중대한 수사,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박성재는 열심히 정보를 파악했다. 박성재는 그걸 틀어막지 못해서가 아니라, 순리대로 바로잡지 않아 결국 계엄까지 이르게 한 책임도 함께 지고 있는 셈이다.
기상청 "흑산도 서북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듯"
13일 오전 4시 57분 58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북서쪽 88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사람만 보면 꼬리콥터 '붕붕'…사랑 많은 널 '보니'[댕댕냥냥]
인간과 함께 지구를 공유하며 살아 숨쉬는 동물 이야기를 씁니다. 혹여나 공유하고 싶은 따뜻한 사연이나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의 얘기를 알고 계시다면 노컷뉴스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보니예요.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뒤 파양까지 겪었지만, 그래도 사람을 향한 애정만큼은 잃지 않았어요. 아픔을 애교로 녹여낸 의젓하면서도 알고 보면 사랑 만점인 강아지랍니다." 지난 7월 카라 '더봄센터'를 찾은 취재진들에게 다가온 보니. 최영주 보니에 대한 정보를 더 보고 싶다면 카라 홈페이지 입양하기 코너에서 '보니'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보니는 2023년 보령 불법 번식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아이입니다. 지난 7월 파주 '더봄센터'에 봉사활동을 하던 당시 보니를 처음 만났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합니다.보니는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강아지였어요. '기다려!' 사람을 좋아하는 순수한 마음씨와 개구진 미소가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현재 나이는 2022년생으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4kg입니다.
토요일 전국에 눈비…중부 내륙 최대 15㎝ 폭설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 낮부터 시간당 1∼3㎝의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소년범죄 기록 남지 않은 조진웅···생기부에 기록 남는 학폭은 달라야 할까요?[뉴스물음표]
새로운 논의는 아닙니다. 특히 올해 대학 입시에선 생활기록부에 적히는 학폭 가해 기록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생기부에 학폭 기록이 처음 반영된 건 2012년 3월입니다. 교육 당국은 학폭 대응에 강력한 처벌 기조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이주호 당시 교육부 장관은 생기부 학적사항, 출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각각에 가해 학생이 받은 조치사항을 기재하도록 했습니다. 기록은 초·중학교 졸업 후 5년간, 고등학교는 10년간 보존되도록 했습니다. 대입에서도 대학이 원하면 가해 조치사항을 요구할 수 있었고, 입시 반영 여부와 방법은 대학이 알아서 정하게 했습니다. 생기부 기록이 학폭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었습니다. 소년범의 처벌 수위와 비교할 때 학폭 기록을 생기부에 5년 이상 남기는 게 가혹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소년범은 보호처분이 끝나면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반면 학폭 가해 기록은 졸업 이후에도 생기부에 남게 된 것입니다. 반발이 거세자 교육부는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현장중심 학폭 대책’을 발표합니다. 지적이 있을 때마다, 그리고 유명인의 학폭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보존 기간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기를 반복했습니다. 학폭 규정은 2023년 또다시 변화를 겪습니다. 교육부는 이번에는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진로·진학계열에 따라 학폭 가해 학생 간에도 형평성 문제가 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계엄 1년 만에 선고 앞둔 노상원…‘플리바기닝’ 꺼낸 목적은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같은 재판부에서 피고인으로도 재판받고 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 거부’로 일관했다. 노 전 사령관은 ‘정보사령관 출신’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보좌하고, 현직 사령관들에게도 입김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12·3 불법계엄 선포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등에 군 병력들이 투입된 데에는 노 전 사령관을 주축으로 모인 ‘롯데리아 계엄 회동’이 있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노 전 사령관의 검은색 수첩 내용을 찍은 사진과 USB에서 압수한 문건 사본,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이 현출됐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구체적으로 대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V 도와드리고 있어요 비선으로”…블랙박스에 찍힌 노상원의 말 계엄 선포에 노 전 사령관이 얼마나 깊이 관여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블랙박스 영상도 잇따라 재생됐다. 계엄 선포 전날 노 전 사령관이 지인과 통화하면서 “며칠 지나면 아실 거다. 노 전 사령관은 “이 법 이전에도 제안이 있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특검 측이 특검법 개정 전 노 전 사령관에게 진술을 회유한 것이고 불법 수사라며 반발했고 특검은 “애초 플리바기닝이 특검 건의로 신설된 조항이다. 노 전 사령관의 이런 주장은 특검의 공소 유지를 방해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요원 선발에 민간인 신분으로 관여하고, 정보사 요원 명단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에도 내란 당시 군을 동원한 노 전 사령관의 혐의가 일부 중첩되어 있다. 이에 김 전 청장은 “제가 그때 서울경찰청장 신분이 아니어서 잘 모른다. 김 전 장관은 이 답변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내란 주요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합의25부는 오는 15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 재판에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부르기로 했다. 18일 김 전 장관 재판에도 이 전 사령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부를 예정이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에 이어 이 전 사령관까지 계엄 시 군 핵심 인사들이 모두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 증언하게 된다.
'약 대신 앱으로' ADHD 아동 디지털 치료 길 열려
전신마취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통증을 손가락 센서 하나로 정밀하게 감시하는 신기술도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 기술의 발달에 맞춰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고시 개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디지털 치료기기를 이용한 소아 ADHD 환자의 인지적 멀티태스킹 훈련'이 혁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만 6세 이상에서 13세 미만의 소아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이나 '복합형' ADHD 진단을 받은 환자가 대상이다. 4주 동안 하루 최대 5회씩 개인별 맞춤 훈련을 수행함으로써 ADHD 증상 개선을 돕는 보조적 요법이다. 약물 치료에 거부감이 있거나 보조적 수단이 필요했던 ADHD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원리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제주,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5∼17도
토요일인 1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훔친 50대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B씨 집 인근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방범창을 부수고는 같은 달 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B씨 집에 함부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그는 거주할 공간이 없자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마치 임대차계약을 할 것처럼 행세하며 매물을 확인한 뒤 B씨 집을 표적으로 삼아 이같이 범행했다. 그는 같은 달 11일 B씨 집을 나서면서 등산 가방, 옷 등 73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는 공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작업자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제지당하자 작업자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폭행했다.
부산·울산·경남 곳곳 비·눈…경남 서부 최대 3㎝ 적설
토요일인 1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대구·경북 흐리고 눈·비…낮 기온 6~12도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0. 6도, 포항 2. 4도, 영천 -1.
대전·세종·충남 가끔 비 또는 눈…낮 최고 6∼9도
토요일인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흐린 가운데 눈·비…낮 최고 4∼10도
토요일인 13일 충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밤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도내 중·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토요일인 13일 충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밤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북 흐리고 눈·비…낮 최고 7~11도
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는 비, 밤에는 동부산간에 눈이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는 비, 밤에는 동부산간에 눈이 내리겠다.
부산서 만취운전자 중앙분리대 들이받아…충돌 후 화재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나 10여분 진화됐다.
"여동생까지 당할까 봐 말 못했다"..중3 '중요부위' 고무줄로 때리고 조롱한 학원장 '충격'
또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조롱하거나 여학생에게 고백하라고 시킨 뒤 거절당하면 폭행 횟수를 줄여주겠다고 하기도 했다.A 씨 아들은 "피해 사실을 부모님께 말하면 원장이 보복할까 봐 무서워서 얘기할 수 없었다.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다.한편, 원장은 “제발 용서해달라. 고소당하면 수능을 앞둔 고3 수강생들이 피해를 본다”며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 고백은 저항" 목소리 낸 곽혈수…콘텐츠가 된 '2차가해'[싸우는사람들]
"우리는 그 고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 눈물 없이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구독자 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곽혈수는 지난달 2일 '이 말을 꺼내기까지 오래 걸렸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볼 것 같아 그동안 숨기며 살았다"며, 지난 5월 택시기사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싸워서 절대 지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유튜브 댓글 창에는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는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연령대도, 겪은 고통과 회복의 정도도 제각각이었지만, 그들은 한목소리로 당신의 고통을 알고 있으며 함께 싸워내자는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자신이 겪은 일이 옳지 않은 일이었고, 이를 말하는 것이 수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연대의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실 확인'이라는 이름의 공격과 조롱도 시작됐다. 첫 영상이 올라온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건의 개연성을 문제 삼으며 추가 해명을 요구했다. 실제 해당 채널은 곽혈수에 대한 2차가해가 담긴 영상들로만 약 5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거뒀다.일부 전문가들 역시 논점을 바꾸는 발언을 주저하지 않았다. 한 성범죄전문변호사는 곽혈수의 사연을 언급하며 '무고를 받은 남성들도 그러하다', '성범죄 남성 피해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옳고 그름을 떠나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개인 차원에서 알아채고 변화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밝혔다.
'살인범이 쫓아온다' 망상에 주유소 인근 불낸 40대 징역형 집유
살인범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주유소 인근 등 임야에 불을 낸 4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 처벌을 받았다.
강원 내륙·산지 최대 15㎝ 폭설…'교통안전 각별 주의'
동해안의 경우 밤에 그치겠으나 내륙·산지는 오는 14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고모(68)씨가 발견됐다. 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고씨를 수습했다.
채우면 가져가고, 비면 곳곳 난리…대설 앞 제설함 딜레마
가게에서 뛰어가 119도 불렀는데, 제설함을 겨우 찾으니 모래주머니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노씨와 함께 있던 상인도 "차도는 열선이 깔려 눈이 녹다 보니 사람들이 오히려 차도로 다니더라"라고 거들었다. 한 구청 관계자는 "눈 예보가 있으면 제설제를 미리 가져가 버리는 주민들이 있어 제설함이 텅 비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제설제를 가져가는 것은 곤란하지만 범죄로 문제 삼기는 어렵다"고 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지자체 중 제설함 관리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해 매뉴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단 이용을 삼가달라는 제설함 이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행안부 가이드라인에 제설함 관리 매뉴얼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히밥은 월 1500만원 준다?"..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에 기안84·박명수 등 미담 재조명
지난 1월 기안84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퇴사하는 여직원과 수원 탐방기’라는 영상의 주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다.영상에서 기안84는 수원을 찾아 직원 박송은씨를 만났다. 송은씨는 웃으며 “(기안84가) 한 장 반 (줬다)”고 털어놨다. 저녁 식사 도중 기안84는 “퇴사 축하한다”며 송은씨의 얼굴이 그려진 레터링 케이크를 선물했다. 송은씨 역시 “마지막 사장님이 사장님이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개그맨 박명수의 과거 미담도 확산하고 있다. 한씨는 방송에서 "월급도 또래보다 많아 항상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방송인 장영란도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매니저 월급을 올린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술값 실랑이하다 종업원 때린 혐의 경찰공무원 무죄 → 벌금형
2심 재판부 "피해자 진술 일관…상해 가한 사실 인정돼"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주점 직원을 때린 혐의로 기소된 경찰공무원에 대한 판단이 무죄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A씨는 2022년 5월 18일 자정 무렵 지인과 함께 대전 중구 모 주점 방 안에서 술값 문제로 주점 직원 B씨와 실랑이하다가 얼굴을 때리고 넘어뜨려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잇몸이 찢어지는 등 3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1심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범행이 명확하게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위클리 건강] 독감인가 했는데 신우신염…"조기진단·항생제 치료 중요"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열이 나고 오한이 느껴져 집에서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요즘 유행한다던 독감을 의심했던 A씨는 여러 검사를 받은 끝에 결국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A씨가 앓은 신우신염은 세균이 신장·신우 등으로 침투해 생기는 상부 요로계 감염 질환이다. 통상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데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감염 위험이 커진다.
한밤 천안 성성동서 차량 2대 충돌…1대 화재로 전소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아반떼에 불이 나 전소되는 등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3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버스’ 멈춘다…“아이들에게 미안”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산타버스 민원접수…운영 중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187번 버스 내외부에는 산타 모자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게 치장돼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장 신설 논란
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 검단 주민단체들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수도권매립지와 인접한 검단에 소각장까지 건설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공공 소각장 건립을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영향권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도서관 붕괴사고 사망자 추가 수습…매몰 4명 중 3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매몰됐던 60대 노동자 A씨가 발견됐다. 이 중 2명은 사고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음주운전하다 교통섬 보행자 친 40대 운전자…"음주 측정 거부"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는 잘 걷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것으로 보였고, 음주도 감지됐다"며 "그러나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혈중알코올농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낮에 버스정류장 옆에서 음란행위…80대 남성 검찰 송치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를 기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를 기해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홧김에 그랬다" 술 마시다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징역형
다만 피고인이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우발적 범행으로 보이고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들에게 총 35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해 이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A씨는 이들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검거돼 범행이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자택에서 전 직장 동료인 B씨와 그의 동거인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할머니 백수 축하금을 장학금으로"…밀양시에 장학금 기부 행렬
연말을 맞아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밀양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재단에 총 29건의 기탁이 이어져 1억6천22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연말을 맞아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작업자 4명이 매몰돼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남해군, 기본소득 부작용 우려에 "재원 충분·위장전입 엄단"
보통교부세 증액으로 부담 최소화…전입자 실거주 조사 강화 경남 남해군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재정 부담·위장전입 우려에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군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기존 사업 예산이 삭감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를 투입하더라도 다른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정부에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남해처럼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 보정한 교부세를 배정하도록 하는 산정 방식 개선을 끌어냈다.
최근 두 차례 화학물질 유출…창원시 공무원, 대응교육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들이 창원을 찾아 오는 17일 오후 교육을 진행한다.
자택에 불 지르고 지인 집으로 피신한 50대 체포
경기 김포경찰서는 자택에 불을 지르고 지인 집으로 피신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정황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선 끝에 지인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범행 동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불장’에…회사 돈 4억 빼돌려 코인 투자한 40대, 징역형 집유
서 판사는 “피고인은 회사의 자금과 개인의 자금을 명확히 구별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며 “회사를 운영해 온 방식이나 회계 처리에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주식회사 A회사의 사내이사로, 해당 회사의 자금관리 등의 업무에 종사하던 사람이다. 이후 같은 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총 4차례에 걸쳐 4억2338만원을 횡령해 비트코인 투자에 사용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 내주 1천만명 달성 유력…지방공항 최초
2015년 500만명 넘어선 후 10년 만에 1천만명 돌파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이 내주 지방공항 최초로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이용객 추세를 고려하면 오는 19일 1천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국제선 여객 1천만명 돌파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국제공항 중 처음이다. 2018년 김해공항은 국제선 여객 1천만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지만 당시 실제 국제선 통계는 986만명이었다.
‘주점 직원 폭행 혐의’ 경찰공무원…1심 무죄→2심 유죄
2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폭행당한 뒤 2분 만에 다른 종업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등 피고인이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목격자와 피해자 진술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엽적인 부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3형사부(재판장 이효선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경찰공무원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를 무고 등으로 고소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 돈 4억 빼돌려 코인 투자 40대, 징역형 집유
서 판사는 “피고인은 회사의 자금과 개인의 자금을 명확히 구별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며 “회사를 운영해 온 방식이나 회계 처리에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주식회사 사내이사로, 해당 회사의 자금관리 등의 업무에 종사해왔다. 이후 같은 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총 4차례에 걸쳐 4억2338만 원을 횡령해 비트코인 투자에 사용했다.
전국 흐리고 눈 또는 비…경기 일부에 최대 10㎝ 적설
토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만난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오늘 중부 내륙과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제주도 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과 비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인 14일까지도 이어지겠다.
'3배는 무거운 눈' 습설 조심하세요…전국 대부분 눈 예보
박종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인천, 경기 남서부, 충청, 전북 남동부에는 1~5cm의 눈이 예보됐다.다만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북부 내륙과 남동부에도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잘 뭉치다 보니 잘 흩어지지 않고 쌓인다.
"조진웅, 성공적 교화...피해자에 용서 빌고 연기 계속해야” 고대 로스쿨 교수 직언
소년범 출신 의혹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비행 청소년 교화의 성공적 사례이며, ‘조진웅 지우기’에 급급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직접 농사지은 쌀 6년간 기부한 시골 이장
직접 농사지은 쌀을 6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시골 이장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A Page of Christmas Wonder)’를 주제로 환상적인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했다.
“팔 아프게 벅벅 NO!” 창문 곰팡이, 2000원으로 박멸 [알쓸톡]
창문 위로 주르륵 흐르는 물기를 무심코 닦아내려다 경악했다. 창틀 실리콘이 새까만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단돈 2000원이면 충분했다.와 1000원짜리그리고 집에 있는면 충분하다.겨울철 창문에 물기가 맺히는 ‘결로 현상’은 여름철 차가운 음료수 병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이치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곰팡이가 실리콘 깊숙이 뿌리내려 호흡기 건강을 위협한다.가 직접 검증한 ‘힘 안 들이고 곰팡이 없애는 법’을 소개한다.작업 전이며, 반드시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 그다음 준비된 희석액을 붓에 묻혀 곰팡이가 핀 실리콘 위에 꼼꼼하게 덧바른다. 새까맣던 곰팡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하얀 실리콘 본연의 색을 되찾았다.
[내란의 기록-외전] 스스로 지휘부를 체포한 경찰···오명을 벗을 방안은 그것뿐이었다
일요일이던 지난해 12월8일 새벽 1시30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6일 국수본 안보수사단을 중심으로 120여명 규모의 내란 혐의 전담팀을 꾸린 터였다. 경찰은 검찰에게는 없는 내란죄 수사권이 있었다. 또 김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이미 발부받았다. 그런데 김 전 장관은 검찰 간부와 통화한 뒤 경찰을 ‘패싱’하고 검찰에 자진출석했다. 검찰 출신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면서 검찰 수사본부에 합류하면 논란이 생길 수 있었다. 내란 혐의에 대한 직접 수사권도 경찰에만 있으니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할 이유가 없었다. 경찰은 다음날인 지난해 12월9일 개시하려던 김 전 장관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루 앞당겨 8일 오전에 시작했다. 김 전 장관의 휴대폰과 PC·노트북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경찰은 내란 수사에 필수적인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경찰은 누구나 수사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12월9일 특수단은 첫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우 본부장은 ‘대통령도 수사할 수 있냐’는 질문에 “수사에 인적·물적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조 청장이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 전 장관, 김 서울경찰청장 등과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는 내용이었다. 그간 조 청장이 언론에 밝힌 입장과는 배치됐다. 실제로 조 청장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던 시점인 10일 늦은 밤, 법원이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청장 체포 직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 작성과 불응 시 신청할 체포영장 초안도 미리 마련했다. 특수단이 실제로 직접 윤 전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도 검토했다는 뜻이다. 조 청장 체포 이후에는 구속이란 과제가 남았다. 이충섭 금수대장이 직접 조 청장을 조사했다. 조 청장을 설득해 윤 전 대통령과 5차례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비화폰 통화 기록은 조 청장 구속의 결정타였다. 또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에서 범죄사실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조 청장 구속 영장 청구와 함께 윤 전 대통령 체포 검토를 시작했다. 공조본을 꾸린 이후 특수단은 김 전 장관의 ‘비화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고, 조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했다. 특수단은 지난해 12월15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내일날씨] 일요일도 눈비 계속…서해안·제주도 강풍 주의
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치겠으나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계속되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인력’을 불렀는데 ‘사람’이 왔다…지역 비자, 소멸지역 살릴까
대불공단에 있는 대부분의 이주노동자처럼 그 역시 6년 전 E-9(비전문취업) 비자를 받고 이곳에 취직했다. 한국인 청년들은 목포보다 아래에 있는 이곳 영암의 중소기업에, 그것도 일이 고된 조선업종에 취직하길 꺼린다. 영암은 청년들은 떠나고 고령인구는 많은 인구감소지역인데,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버티는 건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민 등 이주배경인구 덕분이다. 특히 대불공단이 있는 삼호읍에 이주노동자들이 밀집해 산다. 비자 전환을 위해서는 300점 만점 중 20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난 10월 A는 E-7-4R 비자를 받았다. 비자 뒤에 ‘R’이 붙은 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한다는 지역 조건(Regional Type)이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라는 뜻이다. A는 주간경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눌한 한국어로 “한국에 머물면서 돈을 더 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A는 월급을 받으면 라오스에 있는 아내에게 보낸다. A가 E-7-4R 비자로 전환되면서 아내를 국내에 초청할 수 있게 됐다. 아내는 영암 내에서 단순노무직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A와 같이 일하는 이주노동자 중에는 이 거주 비자를 받은 이들이 있다. 2년간 영암 내에서, 이후 3년간은 전남도의 인구감소지역 내에서만 머문다면 거주 지역에서 직종에 제한 없이 취업이 가능하다. 영암의 사례처럼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이주노동자가 지역에서 장기 체류·거주할 수 있는 이민정책을 활용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중앙정부의 이민정책에 ‘지자체장’과 ‘지역’이 어느 정도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주무 부처인 법무부는 이를 ‘지역 기반 이민정책’이라고 부른다. 중앙 정부 차원의 이민정책이 실패했고, 이민정책은 주거·복지·교육·의료·일자리 등이 있는 지역 차원에서 함께 논의하고 설계해야 한다는 판단에, 이들 지역에서 이민정책을 설계할 때 지역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관여한다. 국내에서 지역 활동가들은 이주민들이 일자리 부족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이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법무부의 지역 기반 이민정책이 여전히 이주노동자를 ‘인력’으로만 보고 이들의 거주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역 사회는, 한국사회는 언제쯤 그와 그의 가족을 ‘주민’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변호사보다 잘 해결" 고소장 작성 도운 사설탐정 벌금형
소송을 준비하는 의뢰인의 법률 문서 작성을 돕고 돈을 받아 챙긴 사설탐정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소년 보호시설 직원으로 허위등록해 보조금 챙긴 가족 집유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B씨와 C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토요일 전국에 ‘눈 폭탄’ 예보… “최대 15cm 폭설”
토요일인 13일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무겁고 많은 눈이 예보돼 있다. 전라권의 경우 전북 북동부는 2~7cm, 전북 남동부가 1~5cm, 경상권의 경우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가 2~7cm, 경남 서부 내륙은 1~3cm, 대구·경북 중부 내륙은 1cm 안팎이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예보됐다.
경찰공무원이 술값 시비하다 종업원 구타…법원 “전혀 반성 안 해”
B 씨는 잇몸이 찢어지는 등 3주간의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하지만 2심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사람 몸에 사는 균의 총량은 2㎏으로 거의 일정
사람 몸에는 평균적으로 약 2㎏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평소 먹는 음식이 장내 세균 종류를 결정짓는다. 만약 조직이나 혈액 등 진짜 우리 몸 내부에 세균이 침투하면 패혈증 같은 큰 병에 걸려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때는 항생제를 복용해 세균을 죽여야 한다. 하지만 몸 표면에 있는 세균을 다 죽일 필요는 없다.그중에는 우리 몸에 좋은 일을 하는 균도 있고 나쁜 일을 하는 균도 있는데, 우리 몸에 사는 균의 총량은 거의 일정하다. 유익균이 득세하면 유해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득세하면 유익균이 줄어든다. 따라서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을 테다. 우리 몸속, 특히 장에 사는 유익균을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아주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온 존재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는 주로 탄수화물이며, 그중에서도 우리가 잘 소화하지 못하는 난소화성 섬유질을 섭취한다. 유익균이 난소화성 섬유질을 발효시키면 주요 부산물로 짧은 지방산이 생성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유산균 섭취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누군가는 나를 잊지 않았다는 생각, 그 희망에 어르신들이 다시 살아요”
올가을 경기 성남 분당구에 사는 한 노인이 문 앞에 걸린 우유 주머니에 넣어둔 자필 편지다. 대상자는 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이지만 최근 50, 60대 남성의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상자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배송된 우유가 수거되지 않은 집을 방문했더니 대상자가 사망해 있었던 것이다. 호용한 법인 이사장 겸 옥수중앙교회 목사(68)가 후원자들의 기부를 받아 2003년부터 100가구에 자발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시작한 일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확대됐다. 호용한 이사장을 12월 9일 법인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가 고안한 복지 모델이 국내외적으로 확산한 것에 대한 소회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호 이사장이 처음 우유 배달을 시작한 것은 그저 달동네 어르신들이 우유를 마시고 골다공증이 나았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다. 배달원은 직접 택시를 불렀고 대상자는 빠르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호 이사장은 법인에서 월급을 받지 않는다. 그의 아내 역시 한 푼도 받지 않고 법인 직원으로 일한다. 우유 배달로는 그들의 궁핍한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요.
울산 남구, 올해 보건복지부 복지정책 평가서 '우수'
울산시 남구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복지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사립대 등록금규제 18년만에 완화…"2027년 국가장학금Ⅱ 폐지"
교육부 "사립대 재정여건 고려"…등록금 법정 상한 제도는 유지 그동안 사립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유도한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이 2027년 폐지된다.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부터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압박했고 2012년부터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했다.
전남도,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목표...총사업비 4235억원 투입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김 수출 확대 계획은 △김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품질 혁신·유통망 구축 △수출 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라는 4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3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김 수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수출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김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또 안정적 물김 수급과 미래 양식 기술 선도를 위해 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지원, 신규 김 활성처리제 보급 등으로 친환경 김양식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박나래 “약줬으니 너희도 못벗어나”…前매니저 추가 폭로
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비의료인으로부터 불법 링거 및 약물 투약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는 그가 자신들에게 의료법 위반 소지 행위를 강요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전 매니저 측은 8일 이 사진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갑질 논란’으로 시작된 의혹은 ‘주사 이모’ 논란으로 옮겨가며 휘발성이 커졌다.
교육부, 2027년부터 '사립대 등록금 규제' 푼다
그동안 각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압박하는 규제로 작용했던 국가장학금 2유형이 사립대 위주로 2027년부터 폐지된다.12일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와 교육 투자 확대 필요성을 고려해, '등록금의 법정 상한' 외 부수적인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만 국가장학금 2유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재정지원을 통해 등록금 동결을 유도해 왔다.국가장학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학생에게 직접 지급하는 1유형과 대학에 재정지원금을 배분하면 대학이 그 재원으로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급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등록금 법정 상한 제도는 유지된다.
대낮 버스정류장 옆에서 80대男 음란행위…검찰 송치
당시 길가에는 어린아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을 배회하는 A씨를 붙잡았다.
추위·눈·비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5시간20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495만 대로 예상된다.수도권에선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최대가 되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운행할 경우 같은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20분이다.
변요한-티파니 열애…“같이 드라마 출연 뒤 연인으로 발전”
이후 뮤지컬 배우,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수습...사망 3명·실종 1명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대표 시공사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당초 예정 보다 4개월 늦춰진 내년 4월 완공 목표다.현재까지 공정률은 약 73%다.
[내주날씨] 평년보다 따뜻한 한 주…아침 최저 -3∼10도
16일에는 전국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서에서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부산서 소방 시설 미설치 가설 건축물 화재 예방 조례 추진
부산에서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설 건축물의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남도-부산대, 양산·밀양캠퍼스 활용 등 상생 전략 논의
경남도는 부산대학교와 지역 균형발전,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생 전략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사람은 부산대 양산캠퍼스·밀양캠퍼스를 활용한 지역 혁신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박 지사는 부지 매각 방식 이견으로 양산캠퍼스 개발이 지연되는 점을 언급하며 이른 시일 내 매각 방식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남도둘러보기]전남도 추천 설원 관광지 4곳은 어디?
"구례 지리산 노고단·담양 메타프로방스·순천 낙안읍성·화순 세량제서 낭만여행 즐겨요. "전남도가 겨울의 낭만과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설원 관광지로 구례 지리산 노고단, 담양 메타프로방스, 순천 낙안읍성, 화순 세량제 등 4곳을 추천했다. 4곳 모두 연말 연시를 맞아 휴식을 취할 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다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이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해발 1507m 고지에 자리한 3대 주봉 중 하나다. 겨울이면 능선과 구상나무 군락이 하얀 설원으로 장대한 파노라마를 이룬다.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설원을 연출한다. 겨울이면 잔잔한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가장자리를 감싼 눈 덮인 숲이 어우러져 몽환적 설원을 이룬다.
토요일 전국에 눈·비..."경기 최대 10cm"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만난 영향이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 내륙·남동부 3∼10㎝, 서울 2∼7㎝, 인천·경기 남서부·경기 북부 서해안 1∼5㎝, 강원 내륙·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충북 중·북부 3∼8㎝(많은 곳 1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내륙 및 충북 남부 1∼5㎝, 전북 북동부 2∼7㎝, 제주도 산지 2∼7㎝ 등이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10㎜, 대전·세종·충청 5∼15㎜, 광주·전라 및 대구·경북 5∼10㎜, 제주도 5∼20㎜로 예보됐다.눈과 비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인 14일까지도 이어지겠다.13일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예보됐다.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4일에는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고씨는 사고 직전 지하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인부로 전해졌다.이번 발견으로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소방 당국은 전날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0시부터 재개했다.수색이 중단되는 동안 트러스 철골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와이어를 연결해 고정하는 등 구조물 안정화 작업이 이뤄졌다.당초 안정화 작업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지연됐다.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500만원 안갚았다고 감금?…미성년자 폭행한 20대들 집행유예
10대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준 뒤 빚을 갚으라며 폭행·감금하고 인터넷 도박까지 시킨 20대 청년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군은 보름 뒤 이자를 포함해 8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B씨는 사흘 만에 빚 독촉을 시작했다. B씨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붓다가 A군을 폭행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감금했다.
전북권 통합재활병원 내년 착공…입원병동 150병상 규모
이곳에는 150병상의 입원 병동, 20병상의 낮 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춘다.
울산 남구서 트레일러-승합차 충돌…1명 심정지·5명 중상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는 중이다.
“돈 안 갚으면 손가락 훼손” 미성년자 79시간 감금한 20대 2명 집유
재판부는 이들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도 각각 명령했다.A 씨는 작년 7월 6일 미성년자 C 군에게 550만 원을 빌려준 뒤 변제 기한이 되기 전부터 상환을 요구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손가락을 훼손하겠다”는 취지의 협박과 함께 욕설과 폭행을 했다.B 씨는 같은 해 7월 18일 A 씨로부터 C 군을 인계받아 인천에 있는 주거지로 데려가 감금했다. 그는 같은 날 C 군에게 “A 씨에게 변제할 돈을 마련하라”고 압박하며 자신의 돈 100만 원을 빌려준 뒤 그 돈으로 인터넷 도박을 시켰다.B 씨는 C 군이 해당 금액을 모두 잃자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랐고, 중고 거래를 통해 마련한 휴대전화 판매 대금 일부를 건네받고서야 풀어줬다.
박나래 “약 줬으니 너희도 못 벗어나”…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리처방 등을 강요했다는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12일 채널A에 따르면 전 매니저 A는 박나래가 대리처방 등 불법의료 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사립대 등록금 규제 18년 만에 없앤다…"2027년 국가장학금Ⅱ 폐지"
그동안 사립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유도한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이 2027년 폐지된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포기하고 등록금을 올리는 사립대도 나타났다.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폭은 제한된다.
울산 남구서 탱크로리-승합차 충돌…1명 사망·5명 중상(종합)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음주·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뷔페서 맨손으로 음식 집은 노인…제지에도 “내 손 깨끗하다”
집게로 음식 집어서 본인 입으로 안 넣은 게 어디냐”는 반응을 보였다.
광주 도서관 붕괴 현장, 마지막 실종자 1명 남아
이후 지속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1명이 13일 오전 1시 33분께 추가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조된 3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매장 없애고 '6개월령' 상향… '한국형 루시법' 통할까 [강아지 공장 잔혹사 ③]
화려한 조명 아래 진열된 어린 생명들, 그 이면에는 평생을 철창에 갇혀 출산만을 강요당한 모견들의 고통이 있다.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반려동물 산업의 기형적 구조인 '강아지 공장'과 이를 지탱하는 경매장 시스템, 그리고 소비의 실태를 심층 해부한다. 본 기획이 산업의 모순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펫샵은 이제 유기동물 입양을 중개하거나 용품만을 판매할 수 있다. 쇼윈도에 진열된 동물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행위 자체를 차단한 것이다.일본의 사례는 '규제 강화'의 측면에서 시사점을 준다. 일본은 2019년 법 개정을 통해 '생후 56일(8주) 이하의 개·고양이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김 국장은 "현재 전국 18개 경매장이 1,900여 개(불법 포함 약 3,000개) 번식장의 물량을 소화하며 '박리다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산자들조차 경매장 외에는 판로가 없어 헐값에 강아지를 넘기며 착취당하는 구조"라며, 경매장 폐쇄만이 과잉 생산과 학대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6개월령 상향에 대해서도 "현재 2개월령 판매 관행은 부모견과의 분리를 재촉해 사회화 기회를 박탈한다"며 법안의 타당성을 옹호했다. 그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브리더 자격 검증 강화를 다음 과제로 꼽았다.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생산자 직거래'의 전면 도입을 제시했다.
강원 철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포천 등 경기 3곳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노조 조끼 때문 아냐, 선동 말라"…백화점 논란에 새 주장
조끼에는 현대차 하청기업인 이수기업 해고노동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영상 속 양복 차림의 보안요원은 "공공장소에서 어느 정도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김춘택 사무장이 "우리는 공공장소에서도 이러고 다닌다. 조합원들은 "노동자도 노동자를 혐오할 수 있다.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롯데백화점 측은 노조에 사과하고 "고객 복장 제한 규정이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홍민성
윤석열 “이원석 검찰총장, 용퇴 요구하자 개겼다”…검찰 인사 뒤 박성재에게 문자
메시지에는 이 전 검찰총장이 ‘개겼다’는 표현도 담겼다. 해당 메시지가 전달된 시점인 5월 중순 법무부는 검사장급 검찰 인사를 단행해 서울중앙지검장 등을 교체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도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사전 예고 없이 이루어진 인사여서 검찰 안팎에서는 인사 배경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같은달 30일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은 박 전 장관에게 “장관님 인사 실력이 워낙 훌륭하셔서 말끔하게 잘 된 것 같다.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전송하기도 했다. 검찰 인사 이전부터 김 여사가 박 전 장관에게 명품백 수사와 관련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전송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닷새째 압수수색…수사관 6명 투입
경찰은 지난 9일부터 닷새 연속 쿠팡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전담팀 6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닷새 연속 압수수색했다.
트레일러가 중앙선 넘어 승합차 충돌…1명 사망·5명 중상
나머지 차량 탑승자 5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실종자 1명 구조 총력”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구조물 제거 후 진입이 가능해지는 즉시 내시경, 열화상 카메라, 구조견 등 인명 감지가 가능한 첨단 탐색 장비를 총동원해 마지막 매몰자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또다른 1명도 이날 오전 1시33분께 구조돼 이송됐으나 숨졌다.
울산 남구서 트레일러-승합차 '충돌'…1명 사망·5명 중상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음주·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픽! 제주] 설경 명소 오가는 한라눈꽃버스 운행 시작 "안전운행 하세요"
제주도는 한라눈꽃버스를 이날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80일간 1100번·1100-1번 한라눈꽃버스를 운행한다. 1100고지 일대는 자동차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데다 한라산 설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만큼 눈이 많이 쌓여 겨울철 제주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힌다. 하지만 한라산 설경을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도민과 관광객들로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 일대는 한바탕 주차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부디 사고 나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대 만취 운전자 몰던 차량, 중앙분리대 충돌 후 화재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분께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교차로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광주교육청, 아프리카 케냐 학교에 책걸상 기증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돕기 위해 책걸상 450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말 전국에 눈 비..."최대 15㎝ 폭설" [주말 날씨]
강원 내륙·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 경기와 충북에는 최고 10cm, 서울에도 7cm 안팎의 적설이 예보돼 주말 이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은 강원 내륙이 15cm 이상, 충북 10㎝ 이상,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도 3㎝에서 10㎝의 적설이 예상된다. 내일인 14일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발견
1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7께분 서귀포시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해상에서 아프. . .
경기 북동부, 강원 등 대설주의보 발령…예비 특보 확대
기상청은 강원도엔 최대 15cm 이상, 서울 2~7cm, 경기북부·남동부 충북에 3~10cm가 쌓일 것으로 예측했다. 눈은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이 13일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가평군, 강원도 철원군, 강원 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1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7께분 서귀포시 서귀포항 남서쪽 약 33㎞해상에서 아프. . .
강원도, 대설 대비태세 강화…"장비·인력 총동원"
영서 지역 중심 14일까지 많은 눈…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는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선제 가동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어 적설 취약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매몰자도 결국 숨진 채 발견
A 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다.
마지막 실종자 찾았지만…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4명 전원 사망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배관 작업자 50대 A 씨를 발견했다. 매몰 노동자를 모두 수습한 만큼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 파악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에 만연한 불법 재하도급의 여부도 수사 대상이다.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전원 수습…4명 사망
분쟁 중재 성과를 소개하는 사례로 캄보디아와 태국이 등장할 뿐이다. 오바마 시기의 피봇 투
강원 화천·양구에 대설주의보…철원·북부산지 대설주의보 유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매몰자 수습…4명 모두 사망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이광주대표도서관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A씨(50대)를 현장에서 발견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 상태였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트레일러, 중앙선 넘어 승합차 충돌…1명 사망·5명 중상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결국 숨졌다.
‘온몸 멍’ 엄마 때려 죽게 한 남매…“마음에 안들어서” [사건 속으로]
존속살해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함께 살던 7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구로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들것에 실려 나오는 모습.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주택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은 숨진 70대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얼굴과 팔 등 온몸에 멍 자국 등을 발견해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폭행 정황이 있다고 판단, 함께 살던 40대 자녀 2명을 입건했다. 70대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동정] 국가교육위원장,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협의회 참석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3기) 협의회에 참석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국가교육과정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3기) 협의회에 참석했다.
[속보] 경찰·고용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압수수색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마지막 노동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
안성 대갈리서 크레인차량 전도…도로 양방향 통제
안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대갈리 506-1번지 크레인 도로 이탈로 양방향 도로 통제 중.
경찰·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시공사 압수수색
광주경찰청과 광주고용노동청은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원청사인 A사 본사 등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을 보내 시공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압수했다.
전남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통상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경찰·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시공사 압수수색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이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과 광주고용노동청은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원청사인 A사 본사 등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광주 도서관 붕괴사고 4명 모두 숨진 채 수습…경찰 본격 수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에서 구급차량이 마지막 매몰자를 싣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4명이 사흘 만에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매몰됐던 5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붕괴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4명은 모두 숨졌다. 2명은 사고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북부 최대 10㎝ 많은 눈…늦은 오후~저녁 사이 집중
아침 기온은 -3~0도, 낮 기온은 1~3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 in 대전' 프로그램으로 118쌍 연인 탄생…청년 740명 참여
(대전=) 김준호 = 올해 대전시 청년만남지원사업인 '연 in 대전'이 118쌍의 연인을 탄생시키며 마무리됐다. 올해 누적 118쌍의 연인이 탄생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 활성화에 의미 있는 도움을 줬다. 시는 청년 교류 활성화와 결혼장려금 지원 등 결혼 친화 정책을 강화한 결과, 혼인율에서도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렌식 업체 운영, 대가 받고 변호사 업무해준 30대 ‘벌금형’
A 씨는 포렌식 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법률 상담이나 문서 작성 등 변호사 업무를 해주고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이 고객에게 내용 증명서, 준비 서면, 답변서 등을 작성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청’만 죽었다…4명 숨진 광주, 불법재하청-부실 강제수사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전 위험을 충분히 평가하고 조치했는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상무지구)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중 붕괴 사고로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작업을 위해 수색작업이 멈춰있다.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탈의 요구 부적절…정중히 사과”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에서 노조 조끼를 착용한 이김춘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이 백화점 직원(왼쪽)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X(옛 트위터) 영상 갈무리 노조 조끼를 입은 손님에게 조끼 탈의를 요구해 논란이 된 롯데백화점이 대표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냈다. 앞서 이김춘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 등은 지난 10일 저녁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푸드코트를 찾았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노조 조끼 탈의 요청을 받았다.
[속보] 내란특검, 김용현 군기누설 등 혐의 추가 기소
경찰과 노동 당국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 .
[속보]김용현, ‘군기누설’까지…“노상원에게 정보사 요원 정보 넘겨”
내란 특검은 김 전 장관을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이 넘긴 정보에는 정보사령부 특임대(HID) 요원 정보도 포함됐다.
내란특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군기누설 등 혐의 추가 기소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3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 불법 촬영한 30대 관장 송치…피해자 29명
경찰은 지난달 17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A 씨의 불법 촬영물 중 일부는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IP 소유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기정 광주시장, 도서관 붕괴 현장 찾아 “시민들에 큰 심려…죄송”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에 온 힘을 쏟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선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잔해에 매몰됐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은 모두 사망했다.
"조진웅, 강도·강간 실수로 하나…갱생 실패" 옹호 의견에 나온 일침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어떤 면에서는 살인범보다 더 나쁜 게 강도, 강간이라고도 표현을 한다"며 "억울한 살인범의 경우는 용서받는 수준의 형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도·강간은 그런 문제가 아니고 오로지 그 아무것도 아닌 돈 그리고 욕정 같은 것으로 인격을 말살시키는 그런 범죄"라고 저격했다.그러면서 "실제로 조진웅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죄목만 보면 너무나 중범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어린 시절에 철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실수였다고 눈감아주기에는 국민들께서 조금 격분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하 변호사는 김어준을 비롯해 몇몇 인사들이 조진웅을 장발장으로 비유한 부분에 대해서도 "장발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장발장은 어린 시절에는 그런 행동을 했지만, 이후에는 아주 성실히 마들렌의 시장으로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살았다"고 반박했다.조진웅은 고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되었으며, 무명 배우 시절이던 2003년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조진웅이 이를 일부 인정한 뒤 은퇴했지만, 조진웅을 옹호하는 측에서 그를 장발장에 비유하고, "과거에 소년원에 가까이하지 않은 사람이 있냐"는 주장들이 나오면서, 조진웅이 주연 배우로 등극한 후에도 후배 배우들과 제작 스태프를 폭행해 온 사실이 새롭게 폭로됐다.더불어 조진웅 측은 소년범 이력은 인정하면서도 '강간' 혐의는 부인했지만, "과거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강간 이력만 부인하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그럼에도 범여권을 중심으로 조진웅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 "사고 재발 방지 전력"…진상조사 TF 가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또 "희생자에 대한 피해 보상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에 앞서 시공사 대표도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7급 국가공무원 시험, 19세 '최연소' 합격자 나왔다
특히 올해는 응시 가능 연령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19세 이하 합격자도 등장했다.
“노조 조끼 탈의 요청 부적절… 죄송” 롯데백화점 정현석 대표 사과
이에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은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이러고 다닌다”며 “백화점이 정한 기준이 노동자를 혐오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침몰 직전 탈출…구명뗏목서 구조된 中선원 5명, 영사관에 인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구조된 외국인 5명은 바지선을 러시아로 인계하던 중국 선박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귀포항 남쪽 약 33㎞ 해상을 항해하던 중 침수사고가 발생해 구명뗏목을 터뜨려 탈출한 크레인바선 A호 중국인 선원 5명을 중국 영사에 인계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 남쪽 약 33㎞ 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5명이 침수 중인 바지선에서 탈출해 오른 구명뗏목. 구조 과정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해경 헬기 항공구조사 2명이 기체 요동으로 헬기 출입문과 충돌해 목과 갈비뼈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특검, 김용현 추가기소… 정보사 인적사항 누설 혐의
김 전 장관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장관을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령부 요원의 인적 사항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박나래 '주사 이모' 이어 '링거 이모'도 고발당했다
방송인 박나래의 지방 촬영 중 링거를 주사한 것으로 알려진 '링거 이모' A씨도 고발당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다만 추가로 불거진 A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의 입장 문의에도 답하지 않았다.김소연
경찰·노동청,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시공사 압수수색
광주경찰청과 광주고용노동청은 13일 광주대표도서관 원청사인 A사 본사 등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을 보내 시공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압수했다.
‘노조 조끼’ 입은 식당 손님에 “벗어주세요”…롯데백화점 대표, 공식 사과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 노조 조끼를 입은 손님에게 복장 탈의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대표 명의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롯데백화점 보안요원에 항의하는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 논란은 지난 10일 저녁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등이 금속노조 조끼를 입은 상태로 잠실점 지하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려다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식당 입구에서 백화점 보안요원한테 “이런 복장으로는 출입할 수 없다”는 제지를 받았다고 한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교육부 선정 진로진학지도 '대상'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나온 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에 우리지역 선생님들이 뽑히는 등 다양한 진로진학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을 지도하면서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이 추진하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입시정보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춘천·인제 등 강원 4곳 대설주의보 발효
철원·화천·양구군 평지, 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 계룡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 강진소식] 다산베아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기탁
전남 강진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로부터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는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강진군 체육회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로부터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강기정 “시 발주 공사현장 점검 강화“…붕괴 원인-공사 재개는 말 아껴
이영주 =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숨졌다.
경기 광주 직동터널 부근서 차량 화재…정체 극심
경찰과 소방 당국은 G80 후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G80이 모두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도서관 붕괴' 매몰자 4명 수습…경찰, 시공사 등 압수수색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김모(58)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구조대가 1시간 8분 만에 수습했다. 그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전선 배선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 매몰 실종자 중 한 명이었던 고모(68) 씨가 현장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 30여분 만에 수습했다. 중장비를 이용해 철제더미를 치우며 수색하는 과정에서 고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13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 수습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재산 은닉설에…"난 신용불량자" 반발
김동성 씨의 파멸을 원하시는 건가? 아니면 누구 죽기를 바라시는 건가. 죽을 만큼 힘들다"고 저격했다.지난 1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동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진상조사 TF 가동"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 네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 부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산지구 된 종묘 일대···재개발 사업 평가 가능해져 [현장 화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재개발로 들어설 고층 건물이 종묘 경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던 터에 나온 국가유산청의 결정이다. 종묘 정전에서 바라본 세운 4구역의 건물들이 고도 제한에 맞춰 보이고 있다.
'1000원 햄버거' 성공 신화,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 씨 사망
고려대 명물로 꼽히던 '영철버거'를 운영했던 이영철 씨가 사망했다. 향년 58세다.이 씨는 13일 사망했다. 이 씨는 그동안 폐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이 씨는 고려대 앞에서 1000원짜리 햄버거를 파는 '영철버거'를 운영하며 유명세를 얻었던 인물이다.
“엄마 전 재산 다 날렸다”…보이스피싱에 무너진 가족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내 가족에게도 이런 일이… 보이스피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퇴근길에 어머니에게서 ‘아들, 엄마 전 재산을 다 날렸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검찰청을 사칭한 사람에게 개인정보가 털렸다며 돈을 보내라고 해 송금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은 사건 발생 사흘 뒤인 11일이 되어서야 A씨에게 전해졌다.
'무시당해서'…술 마시다 흉기 구매해 지인 살해한 50대 구속
택시기사 신고로 검거…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영장 발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가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1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식당에서 지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내란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HID요원 명단 등 누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전 사령관은 지난 9월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제2수사단 관련 인원 선발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지급받은 뒤 이를 노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집 보러 왔어요” 매물 확인하고 가더니, 몰래 드나들며 옷·가방 훔친 50대
징역 1년 선고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5일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도로 뛰어들어 C씨(53)가 운행하는 승용차를 가로막고, 이에 C씨가 경적을 울리자 홧김에 손으로 차량을 망가뜨리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실도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차에서 내려 항의하는 C씨를 여러 차례 밀치고, 경찰에 신고하며 쫓아온다는 이유로 C씨의 목을 때리고 주먹으로 때릴 것처럼 위협하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B씨 집 인근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방범창을 부수고는 같은 달 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B씨 집에 함부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저고위, '2025년 미래세대 국민WE원회 성과보고대회' 개최
'결혼' 주제 분야에서 1등으로 뽑힌 '결혼 자금 부담 완화 정책'은 결혼 준비 바우처를 지역화폐로 제공해 결혼 초기 비용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다. '양육·돌봄·교육' 주제 분야 우수 제안은 '저출생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대학교 필수강좌를 개설해 전국에 확산해 인구문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자는 아이디어다. '주거' 분야에서는 무자녀 가구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유자녀 가정에 주택공급 우선권을 주자는 '유자녀 가구 주거 혜택' 제안과 지방에 거주하며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신혼가구에게 교통비를 지원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Age-Tech 기반 실버경제' 분야에서는 고령자의 신체능력에 따른 맞춤지원이 제안됐다.
조은석 특검, ‘비상계엄 왜 선포됐나’ 직접 설명한다…15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한 조은석 특별검사가 수사 기간 종료 후 비상계엄의 진상이 무엇인지 직접 발표한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1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 수사 결과 발표는 조 특검이 직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수사 결과 발표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6월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팀은 약 6개월 간의 수사 끝에 14일 수사를 종료한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재판에 넘겼다.
청년들의 저출생·고령화 해법은…결혼 바우처·시니어 경력매칭
우리 청년들은 저출생·고령화의 해법으로 지역화폐(바우처)를 통한 결혼 초기 비용 부담 완화와 시니어 경력 매칭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자 지난해부터 국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민위원회에서는 결혼 준비 바우처를 지역화폐로 제공해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결혼 분야 제안 1위로 꼽았다.
경기 광주·양평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횡성 등 강원 3곳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무시해서"…술 마시다 흉기 구매해 지인 살해한 50대 구속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10분께 원주시 명륜동 한 식당에서 지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식당 주인이 경찰에 A씨를 신고하자 그는 곧장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택시 기사의 신고로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주점 인근에서 긴급체포 됐다.
영국 BBC도 놀란 수능 ‘불영어’ …직접 풀어보라고 소개한 문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의 BBC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을 두고 “악명이 높을 정도로 어렵다(notoriously difficult)”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영어 영역 문항을 소개하며 풀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BBC는 11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퇴를 보도하면서 “올해는 해당 시험에 대한 비판이 매우 거셌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고대 문자 해독” “미친 시험” 등의 평가가 나온다고도 전했다. BBC는 그러면서 게임 용어가 등장하는 3점짜리 문항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영국 BBC가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고 권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문항이다. ■(영어영역) 주어진 문장이 해당 문단의 어디에 위치해야하는지를 선택하는 문항이다. (2) As in the real world, perception requires action.
“도박자금 필요해서”…후배 부모 가방 훔친 10대들 집유
부산세관 직원들이 9일 부산 강서구 부산세관신항지정장치장에서 유통업자로부터 압수한 중국산 짝퉁 제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버스, '화재 가능성' 민원에 운영 중단
13일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산타 버스 4개 노선과 인형 버스 시설물이 모두 철거됐다.
늦은 밤부터 중부내륙 폭설…내일 아침까지 눈·비 이어져
토요일인 13일 경기와 강원 북부,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는 비가 이날 밤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부 내륙에 강한 눈이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거나,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 연천·포천·가평·광주·양평, 강원 산지와 평창·횡성·철원·화천·홍천·춘천·양구·인제, 충남 계룡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기상정보를 통해 "대기 하층 기온이 낮아지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1시간 이내에 차차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또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지역별 적설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원 내륙 많은 곳은 15cm 이상, 경기 북부 내륙과 남·동부, 충북 중·북부 많은 곳은 최대 10cm 안팎의 폭설이 예상된다.
주말 도심 곳곳 집회…"윤 어게인" vs "내란특별재판부"
오후 2시 3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2천명이 참가했다. 비 내리는 날씨에 거리로 나온 참가자들은 우산을 들거나 우비를 입은 채 "윤 어게인" 등을 외쳤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동화면세점을 출발해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거쳐 다시 동화면세점까지 행진했다.
“복불복 음주단속?”…경찰서별 단속 차이 최대 ‘24배’
11일 오후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도로에서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이 연말연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 인력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에 따라 단속 건수의 격차가 최대 24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이러한 실적 편차를 설명할 최소한의 기준조차 없다는 점이다.
안양 샘병원서 의료용가스 소분중 폭발사고…1명 화상
이로 인해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태권도장 여성 탈의실 불법 촬영, 피해자 29명…피의자는 관장
경찰은 지난달 17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파악된 불법 촬영 피해자는 29명이다. 다만 A씨의 불법 촬영물 양이 방대하고, 아직 분석이 끝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A씨의 불법 촬영물 중 일부는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 10만명 돌파…"제주관광 이정표"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를 발급받은 관광객이 출시 4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서며 제주 관광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게시판] 서강대 'AI 3대 강국 도약 위한 다부처 협력' 학술대회
서강대학교는 13일 마포구 서강대 바오로경영관에서 이브릿지학회·한국조세정책학회·부동산금융제도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권하는 의사는 AI로 만든 가짜였다...AI 허위 광고, 잡을 수 있을까? [주말의 디깅]
[땅을 파다 dig]에서 나온 말로, 요즘은 깊이 파고들어 본질에 다가가려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주말의 디깅] 은 한가지 이슈를 깊게 파서 주말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땅을 파다 dig]에서 나온 말로, 요즘은 깊이 파고들어 본질에 다가가려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은 한가지 이슈를 깊게 파서 주말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의사들은 다 아는 건데... 이 약, 3개월만 드셔보세요"현행법상 의료인은 광고에서 특정 의약품을 추천하거나 권고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런 식의 광고가 버젓이 유통될 수 있었던 건, 해당 영상 속 인물이 실제 의료인이 아닌 AI가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기 때문이다. 6만 건에 조금 못 미치다가 지난해 갑자기 9만 건 넘게 급증한 것이다.정부는 AI를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전면 대응에 나섰다. 그동안 광고를 게시하는 주체였던 유튜버나 인스타그래머에게 AI 생성물임을 표시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에 가까웠다. 플랫폼에는 해당 표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관리할 책임을 지웠다.기존에는 두 달에 가까웠던 심의 기간도 하루로 단축시켰다. 현행 성범죄물에만 적용되던 서면 심의 대상은 식·의약품 허위 광고까지 확대함으로써됐다. 정부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하도록 했다.
양육비 미지급 실형…김동성, 재산은닉 부인
김동성은 12일 부인 인민정 인스타그램에 “현재 재산이라고 할 만한 것이 일절 없으며 통장까지 압류된 신용불량자다. 상대 측의 반복적이고 무분별한 언론 제기로 인해 해고 압박을 받았다. 최근 창원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을 지도하던 일조차 언론 영향으로 해고됐다. 지인 싱크대 사업을 단기적으로 도우면서 일을 배웠다. 아내와 함께 한 달간 받은 금액은 350만원이 전부다.”이날 한 매체는 김동성과 10년 동안 알고 지낸 측근 A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혼을 바라는 건가요?
원주 등 강원 4곳 대설주의보…춘천 등 6곳 대설주의보 해제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포천·가평·연천 대설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경기 포천·가평·연천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13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남 구례에 대설주의보…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 유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도, 대설 대비 태세 강화…"장비·인력 총동원"(종합)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도지사는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선제 가동을 지시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제설 장비와 인력을 사고 다발 구간에 조기 배치하고, 염수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어 적설 취약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추운날엔 안심?…“절반이상은 겨울에 발생해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다.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총 234건 발생했다.
적자 나도 1천원…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2000년 고대 앞 손수레서 1천원 버거로 '성공신화' 매년 고대에 장학금…폐업하자 고대생이 살리기 나서 재개업 무일푼으로 시작해 1천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씨가 별세했다.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10살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다. 2000년 무렵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안고 수중에 단돈 2만2천원만 남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인은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천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전남 서해 먼바다 등 4곳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안쪽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서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부 앞바다 등 3곳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비 내리는 서울 도심 곳곳 집회 “이재명 끌어내자” vs “특별재판부 설치”
보수 단체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강원·전남·제주 산지 대설주의보…수도권·강원 일부는 해제
기상청은 13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원 일부 지역과 전라남도 구례,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새로 발표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북부와 강원 북부 일부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강원도 태백·영월·정선평지·원주, 전라남도 구례, 제주도 산지다.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서해5도는 1~3cm의 적설이 예상된다.강원도의 경우 14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에 3~8cm,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란특검, 김용현 추가 기소…“HID요원 등 명단 노상원에 넘겨”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은 해당 명단을 토대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려 한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앞서 문 전 사령관은 지난 9월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제2수사단 관련 인원 선발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문 전 사령관과 김 전 단장, 정 전 단장도 지난 6월 중앙군사법원에 넘겨져 재판받고 있다.
SK하이닉스·삼성 아니었다…구직자·직장인 가고 싶은 기업 1위는
'올해의 기업'은 매년 캐치 사이트 내 기업 콘텐츠 조회수가 높은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김소연
전남 여수·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구례 대설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3일 오후 7시 20분을 기해 여수·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찰, '개인 정보 유출' 쿠팡 5일차 압수수색 종료
경찰은 이와 함께 쿠팡 내부 시스템에 보안상 허점이나 취약점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미 출국한 중국인 전 직원 A씨가 피의자로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과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유출자와 유출 경로 및 원인의 확인을 위한 디지털 증거 등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폴 적색 수배는 특정 인물의 위치 파악과 임시 체포를 요청하는 국제 수배다.김소연
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닷새째 '고강도 압수수색' 종료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9일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닷새째 매일 진행되고 있다.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770만 개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정보통신망침입과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다.
[날씨] 일요일도 전국 눈비 계속…낮 최고 1∼10도
일요일인 14일에도 전국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다. 눈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치겠으나 전라권 서부와 제주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충청권·전북 내륙 1∼5㎝, 제주 3∼8㎝ 등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세상 참 각박"…부산 명물 '산타버스' 사라진 이유 [수민이가 궁금해요]
겨울철 부산 도심을 달리며 명물로 자리 잡았던 ‘산타 버스’가 안전 문제를 우려한 민원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버스 내부 장식물이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부산시가 철거 조치를 내리면서다. 13일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산타 버스 4개 노선(187번·508번·3번·109번)과 인형 버스(41번) 시설물이 모두 철거됐다. 산타 버스의 시작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읍서 시외버스 가드레일 뚫고 추락…4명 부상
이 사고로 60대 승객 1명이 다리 등을 다치고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외가정에 '특별한 겨울 추억'…춘천서 스키캠프 성황리 개막
·한국스키장경영협회 공동 주최…사회공헌 활동 일환 눈과 함께 첫 슬로프 체험·금융교육·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연말을 맞아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위한 특별한 겨울 나눔 행사가 13일 막이 올랐다. 김 지사는 영상을 통해 "오늘 캠프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한다. 공연에 앞서 춘천인형극제가 참여 어린이들을 위해 줄 인형으로 동심을 선사하는 인형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여러 사정으로 겨울 레저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초청해 진행됐다. 캠프 첫날 스키장 일대에는 오전 내내 눈이 섞인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함박눈으로 바뀌며 겨울 풍경이 펼쳐졌다. 노란 조끼를 입은 참가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키를 신고 슬로프에 나섰다. 특히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스키 강습과 눈썰매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1000원 약속' 지켰다…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10살부터 중국집을 비롯해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다. 2005년쯤엔 가맹점이 40개까지 늘어나 ‘성공 신화’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버거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등심으로 바꿨을 때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일요일도 전국 눈비 계속…낮 최고 1∼10도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충청권·전북 내륙 1∼5㎝, 제주 3∼8㎝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경찰, ‘3370만명 정보 유출’ 쿠팡 닷새째 압수수색…소비자 집단행동도 확산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쯤까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6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북 상주에 대설주의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알았나…"알려지면 문제되는 거라"
해당 의혹은 전 매니저와 갈등이 알려진 후, 전 매니저 B씨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B씨는 박나래가 2023년 11월 대만에서 진행된 촬영에 제작진 허락 없이 몰래 A씨를 불렀다고 전한 바 있다. 무면허 의료 행위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비면허자로부터 의약품을 전달받아 사용하는 환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복적으로 투약하거나 그 양이 많을 경우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김소연
원주 등 강원 3곳 대설주의보 해제
태백·영월·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동부 앞바다 등 4곳 풍랑주의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13일 20:00 제주도동부앞바다ㆍ제주도북부앞바다ㆍ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ㆍ
용인 물류창고서 시설 안전 점검하던 60대 추락사…경찰 수사
경찰 관계자는 “해당 물류창고에는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연결되는 장비 반입용 통로가 있다”며 “A 씨는 그 통로 문을 열고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물류창고 지하 1층에서 A 씨가 약 5m 아래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물류창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적자에도 1000원 버거 지키며 기부…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영철버거 대표 이영철 씨(왼쪽)가 고려대 학생들에게 판매할 안암동 명물 스트리트버거를 만들어주는 모습. DB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정기 고연전(연고전) 때마다 영철버거 수천개씩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발인은 15일 오전 6시30분이다.
용인 물류창고서 안전점검 60대 근로자 추락사
경찰은 A씨가 시설 안전점검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분당 복합건축물 내 화장실서 화재…80여명 대피
13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12층짜리 복합건축물 내 1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분당 복합 건축물 화재, 80여 명 대피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편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소연
로또 1등 14명 ‘19억씩’…자동 8곳·수동 6곳 당첨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4명이다. 이들은 각각 19억 2041만 813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09명으로 각각 4110만 9712원을 수령한다.
기상청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3 지진…피해 없을 듯"
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13일 오후 9시 30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 진앙은 북위 33.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3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앙은 북위 33. 52도, 동경 125.
기상청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3 지진"
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9시 30분 51초 제주도 제주시 서쪽 약 63km 해역에서 규모 2. 진앙은 북위 33.
경기 분당 12층 건물 화장실서 화재…80여명 대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12층짜리 복합건축물 내 12층 화장실에서 13일 오후 8시 24분쯤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초등학교 무단 침입해 교실 촬영한 20대 중국인 “호기심에”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 후문을 통해 허가 없이 들어가 운동장과 수업 중인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흉기 등 문제가 될 만한 물건을 소지하지 않았으며, 아이들의 신체를 촬영하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한 초등학교에 후문을 통해 허가 없이 들어가 운동장과 수업 중인 교실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기상청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3 지진…피해 없을 듯"
13일 오후 9시 30분 51초 제주시 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돈 없고 배고플 때 먹은 영철버거 못 잊어"…빈소에 추모 발길
이영철씨 별세에 고려대 학생·동문 잇따라 추모…"우리들의 아저씨" 가게 앞엔 조화·편지…"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베풀며 살겠습니다" 13일 세상을 떠난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의 빈소가 마련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고려대 졸업생 전탁현(27)씨는 "사장님께서 고려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거리 농구대회를 매년 열어주셔서 대회를 계기로 자주 얘기를 나누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농구대회가 끝나면 식당 안에서 소고기도 구워주시고 평소 학생들에게 베푸는 걸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분"이라며 "여러 가지로 많이 챙겨주셨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가게 앞을 지나가면 인사만 드려도 '연우 요즘에 잘하고 있지' 하며 말을 걸어주셨다"며 못내 이별을 아쉬워했다. 고려대 출신 수학강사 김현욱씨는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라고 적힌 조화를 빈소로 보냈다.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 힘써 주심에 너무 감사했다"고 적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들의 영철 아저씨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등의 추모 글을 이어갔다.
인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서해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