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과학 2025-12-01

3370만명 정보 털린 쿠팡 “中직원 소행 의심”

30일 쿠팡은 고객 계정 3370만 개가 무단 노출됐다고 11월 29일 오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후속 조사를 통해 6월 24일부터 대규모 유출이 계속돼 온 점을 확인했다. 고객 정보 탈취가 이미 5개월 전에 시작됐지만 쿠팡은 몰랐다. 처음 신고할 때는 4500건이었던 유출 건수가 불과 9일 만에 7500배로 늘어난 것도 석연찮은 대목이다.



“쿠팡 자동결제 끊고 신용카드 정보 삭제” 소비자 불안 증폭

쿠팡은 3370만 개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며 “어떠한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름과 전화번호, 배송지 목록, 이메일 주소, 주문 정보 등만 유출됐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쿠팡 앱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삭제하는 등 자체 대응에 나서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 앞서 쿠팡이 지난달 20일 약 4500개 계정만 유출됐다고 신고했지만 9일 만에 유출 계정 수가 약 7500배로 증가하면서 쿠팡 측의 설명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쿠팡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네이버 카페만 약 10개 개설됐다. 관련 의사를 밝힌 게시글도 약 3700건에 이른다.



“쿠팡 보상-환불 문자 함부로 열지 마세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이용자들을 향해 사과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쿠팡이 고객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유출안내 문자. 정보유출 대상자 통보, 보상 및 환불 절차 안내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악성 앱 설치나 피싱 사이트 접속을 시도할 우려도 제기된다.정부는 스미싱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도 공지했다. 문자 수신 시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는 클릭을 자제하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의 경우 정상 사이트와의 일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집주소-폰번호-구매이력까지 통째로 털려… 최악의 유출

30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자택(배송지) 주소 △수령인 정보 등이다. 여기에 최근 제품 구매 이력(5건)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유출 항목에 대해 “신용카드 번호, 결제 정보, 로그인 비밀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출된 배송지 주소는 자택과 직장, 가족 거주지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쿠팡은 거주지와 배송 이력이 노출되면서 동일한 계정 내 주문 패턴을 통해 집에 머무는 시간대나 가족 구성, 생활 스타일 등이 특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유출된 정보가 다크웹 등을 통해 이미 판매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고객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출 규모 또한 역대 최대급이다. 특히 쿠팡 사건의 경우 고객들의 최근 제품 구매 이력이 5건씩 유출됐다면 최대 1억6850만 건의 구매 정보가 유출됐다고 볼 수 있다.



“전직 中직원, 정보유출 이후 쿠팡에 협박메일 보낸 정황”

금전 요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최초 신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는 ‘유효한 인증 없이 접근한 기록이 발견됐고, 서명된 액세스 토큰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돼 있다. 액세스 토큰은 특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전문가들은 이번 정보 유출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외국 기업들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라자루스 등 北해킹그룹, 1년간 86건 공격… 코인-국방 타깃 넓혀 악성코드 다수 개발”

이는 공개된 전체 APT의 절반에 가까운 횟수로 중국(27건)과 러시아(18건) 등 다른 국가보다 현저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맥 운영체제(OS)와 리눅스를 동시에 노리는 멀티 플랫폼 악성코드를 다수 개발했다. 이들이 만든 악성코드에는 키보드 입력 내용을 기록하는 ‘키 로깅’과 클립보드 감시, 암호화폐 지갑 정보 탈취 기능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구글 TPU 돌풍에… 삼성-SK, HBM 수요 확대 최대 수혜 기대

3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의 신규 AI 모델인 ‘제미나이3’가 기존 생성형 AI 강자인 오픈AI의 챗GPT를 위협하는 성능을 보이면서, TPU의 주가가 덩달아 오르고 있다. TPU는 제미나이3의 학습 및 구동을 주도한 AI칩으로, 구글이 미국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인 브로드컴과 함께 만들었다. GPU는 한 번에 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어 새로운 AI 모델을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유용하다. 반면 TPU는 연산 구조가 단순하고 반복적이어서 대규모 학습과 추론을 수행할 때 높은 효율을 낸다.



동물도 음악 느낀다… 원숭이는 리듬 타고, 고양이는 차분해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훈련받은 마카크원숭이는 음악 박자에 맞춰 손바닥으로 표면을 두드릴 수 있다. 개와 고양이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더 빨리 안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챗GPT·제미나이로 생성한 이미지. 음악이 동물의 정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꾸준히 연구 결과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들은 개와 고양이가 더 빨리 안정됐고 코끼리도 음악을 들으며 불안한 행동을 줄였다. 동물도 음악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는 것이 꾸준히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연구팀은 기본 리듬 감각을 마카크원숭이에게 심어주기 위한 훈련부터 시작했다. 마카크원숭이가 손잡이를 잡으면 4번의 박자 신호가 울리게 했다. 박자 신호가 멈춘 뒤에도 같은 간격으로 두드리면 보상을 줬다. 심지어 연구팀이 음악 시작점을 반 박자 어긋나게 조작해도 마카크원숭이의 두드림은 음악 구조를 따라갔다.



“우주 잔해 수거하는 로봇팔,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때 실증”

지난달 25일 대전 KAIST에서 만난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KAIST에 축적된 우주·물리·양자·인공지능(AI) 등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우리별1호와 같은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주 잔해 처리 기술이란 지구 궤도에 떠다니는 수명이 다한 위성, 발사 잔해물 등을 수거하거나 제거하기 위한 기술이다. ISMRC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우주 서비스·제조 연구에도 집중한다.



자궁·방광·직장이 몸 밖으로… ‘골반장기탈출증’을 아시나요? [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는 증가 일로에 있다. 실제 수술 환자 수도 늘었다. 국내 골반장기탈출증 연간 수술 환자 수는 2020년 약 2만5000명에서 2024년 약 2만9000명으로 17.5%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연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이 분야 치료의 명의이자 로봇 천골질고정술의 권위자인 신정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찾았다. 신 교수는 “대략 50세 이상 여성의 30~40%는 골반장기가 조금씩 아래로 처져 있지만, 질 입구 부근까지 장기가 내려오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몸 밖으로 뭔가 나온 게 느껴진다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질 앞쪽에는 방광, 뒤쪽에는 직장, 가운데에 자궁경부가 자리한다. 그런데 이 골반저 조직들이 약해져서 전질벽 앞 윗부분에 위치하던 방광이 전질벽을 밀고 내려와 제자리를 이탈하는 게 방광류다. 1개 장기뿐 아니라 2개 장기나 3개 장기가 동시에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골반 내 장기를 받치는 조직의 약화를 불러오는 임신과 출산이 대표적 원인이다. 골반통 또는 성교통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다. 위의 증상들이 일정 기간 계속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진행된 병기일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은 크게 골반장기의 지지 구조를 강화하는 골반재건술과 질강을 좁히거나 막는 질폐쇄술로 분류한다. 특히, 로봇으로 진행할 경우 기존 개복 수술에 비해 깊숙한 곳까지 안전하게 접근해 그물망을 고정할 수 있어 보다 확실한 교정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 통증 및 합병증 발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복강경을 통한 수술에 비해서도 장점이 많다. 골반저 구조물에 대한 최적의 확대 및 3D 이미지, 손 떨림 감소 등을 통해 골반 하부 깊숙한 곳의 복잡한 수술도 깔끔하게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후 3~6개월은 수술 부위의 조직이 아물며 자리를 잡는 매우 귀중한 시기이므로 위험 인자들에 대한 관리가 특히 강조된다. 무엇보다 복압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생활 습관이나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나한테 딱 맞는 베개?”…수면 자세별 최적의 높이 공개 [알쓸톡]

수면 후 목 통증과 어깨 결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베개의 높이와 경도를 수면 자세에 맞춰야 한다. 특히, 머리와 목이 척추와 일직선을 이루는 ‘골든 높이’를 찾는 것이 통증 완화와 척추 정렬 유지에 핵심이다. 잠에서 깼을 때 목과 어깨가 뻐근하다면 ‘베개 높이와 소재’가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개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습관도 목 통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오해라고 지적했다.이다. 적절한 단단함이 어깨, 목,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며 장시간 수면에도 통증을 줄여준다.가장 다른 기준을 가져야 한다.



인체 노화, 50세 전후에 급속 진행…대동맥 쇠퇴가 가장 뚜렷

조직과 장기의 노화 속도는 이 시기에 이전 수십 년보다 훨씬 가팔라지며, 그중에서도 대동맥이 가장 빨리 쇠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중요 혈관이다.인간은 대부분의 포유류보다 수명이 길다. 하지만 대가도 따른다. 이어 각 조직에서 발견된 단백질을 분류하고, 나이에 따라 단백질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45~55세에 단백질 변화가 가장 극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포근한 주말 끝, 월요일 기온 ‘뚝’···동해안 불조심

월요일인 1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티오리-포스코DX, AX 시대 대응 AI 보안 체계 갖춰 사업화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보안 솔루션의 대외 판매·구축·운영 △ 티오리 관계사 및 포스코그룹사 대상 솔루션 공급·운영 △AI 보안 솔루션 유지 발전에 필요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포스코DX는 최근 기업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티오리의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과 AI 기반 방어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AI 보안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은 “제철소를 비롯한 산업현장과 포스코그룹 보안을 책임져온 운영 노하우에 AI 보안 솔루션을 더해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AI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AI 기반 기술의 확산은 새로운 공격 벡터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기업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며 “티오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AI 시대를 안전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혈전제거술 대상 판별가능한 AI 솔루션 검증 논문 발표

이는 MRI 환경에서 뇌경색 시술여부를 평가할 때 글로벌 솔루션과 동등한 수준으로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급성 뇌졸중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과정은 환자가 혈전제거술(EVT) 시술 대상인지 판단하는 단계다.



셀트리온, 美 대형 PBM과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재 계약 체결

이 계약 역시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이 적용될 예정이다.의약품 가격이 높은 미국에서는 사실상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PBM이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된 의약품에 한해서만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PBM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아 제약사의 자체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이 약하면 공략하기 힘든 채널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만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 9200만 달러(약 6조1500억원)를 기록했다



에스지헬스케어, 3분기 영업 흑자 전환 성공 …“본격 성장 기반 확보”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에스지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젝트 납품이 본격화되며 3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4분기에도 주요 계약에 대한 실적 반영이 이뤄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영상진단센터 시장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인투셀 고형암 후보물질 美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ADC를 포함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CRO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기업의 미국 임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 윤문태)는 인투셀의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ITC-6146R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IND 승인 과정에서 CTD(국제공통기술문서) 전반의 전략 수립 및 작성, FDA 대응 및 보완 질의 대응까지 수행하며 첨단 생물의약품 분야에서의 글로벌 규제 전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클래시스, 볼뉴머 中 임상시험 완료...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

클래시스가 자사 주요 제품의 중국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부터 해당 품목이 인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본격적인 추가 성장 모멘텀이 확보될 전망이다.



하반기 130% 급등 에이프릴바이오, 내년 상반기 이벤트 세 가지 주목 [분석+]

이번 성과는 제테마가 기존 보...



대웅제약, ‘펙수클루 20mg’ 출시...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 환자 '위궤양' 예방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또한 기존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 위염 치료에 더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까지 효능 범위를 넓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GT·펩타이드·백신 등으로 모달리티 확장

부지 매입 대금은 2487억 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 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CDMO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총 7조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고용 1만 명 이상, 약 12조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인적 분할을 통해 순수CDMO기업으로 전환을 완료함과 동시에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모달리티 진출을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이라는 회사의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상품·사업 조직 분리해 AX 성과" LG U+, 2026년 조직개편 단행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개발조직은 사업과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의 경쟁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선된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모바일·홈으로 대표되는 통신 본업과 B2B 유·무선 사업 영역에서도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 모바일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과 상품 조직을 분리했고, 가정용 인터넷과 IPTV로 대표되는 홈사업도 사업과 상품을 구분해 효율성을 높였다.



LGU+, 상품-사업 조직 분리해 ‘AX 전문성’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개발조직은 사업과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의 경쟁력을 개선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좋음·나쁨’만 확인했는데…‘보통’에도 이 암 위험↑

즉 크기가 작아 체내에 쉽게 흡입돼 건강에 더 해롭다고 알려진 초미세먼지가 25μg/㎥ 이하의 낮은 수준이라도 ‘중간 수준의 미세먼지 노출’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 인자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분석 결과 중간 수준의 미세먼지 노출조차 전립선암 발병의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5) 농도가 낮은 수준이라 할지라도 중간 정도의 미세먼지(PM10) 노출도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타-퓨리오사AI 맞손...NPU 기반 AI 기술협력

이를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실증모델 구축에 협력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노타 채명수 대표는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노타는 AI 최적화 기술로 퓨리오사 NPU의 전력 효율성과 고속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여 대규모 AI 모델의 안정적 구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AI 워크로드가 고도화됨에 따라 추론 환경에서의 인프라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노타와의 협력을 통해 퓨리오사 2세대 칩 RNGD 위에서 다양한 최신 AI 모델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m 초고해상도 관측 위성 아리랑 7호 내일 새벽 발사

위성 무게는 1810㎏이다.베가-C는 이탈리아 항공우주기업 아비오가 기존 베가 로켓을 개량해 개발한 중형 발사체로, 고체로켓 3단과 액체로켓 1단으로 구성됐다. 고도 700㎞에 2.3t을 실어 나를 수 있어 같은 고도에 2.2t을 실어 나를 수 있는 누리호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다.이번 발사는 아리안스페이스의 올해 6번째 발사이자 베가-C의 6번째 발사기도 하다. 아리안스페이스는 발사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오세성



AI가 회의·보고 돕는다...네이버웍스에 ‘AI 스튜디오’ 탑재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웍스에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메일에서는 기존 초안 생성, 문체 변환 외에도 문장 개선, 일정과 할 일 추천, 답장 제안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글로벌 고객사 59만, 이용자 수 580만 이상으로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에 지속적으로 AI 기능을 추가하며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협업툴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로바노트 탑재를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 '성인 인증·결제' 한번에…이통3사 서비스 '깜짝'

세계 최초로 편의점이나 무인자판기에서 QR코드로 성인인증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덕이다.이통3사는 1일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PASS 신분증결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자적으로 확인된 신분증 이력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수 있어서다.이번 서비스는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GS25편의점에서 이날부터 도입된다. 비버웍스가 설치한 전국 무인 담배 자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 임상전략 자문 체계 전 주기로 확대

국내 임상시험수탁업체(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가 과학적인 지식을 근거로 임상설계롤 고도화하는 임상과학개발(CSD) 부문을 고도화하고 개편에 나섰다. CSD 부문은 신약개발 성공의 핵심인 임상시험 설계에 집중하며, 지식·근거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초기 임상 분야 리더십과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CSD 부문은 연구전략(RS), 임상전략(CS), 학술연구서비스(ARS) 3개 부서의 긴밀한 협업 체제로 운영된다.



'돈 되는 AI' 조직도 바꿨다…LG유플러스, 전문성 강화

미래 핵심 사업에서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본업인 통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인재를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전환에 박차를 가할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우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동국생명과학, 中 티앤위제약과 전방위 협력…中 수출 본격 시동

동국제약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본격적인 중국 티앤위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생명과학의 대표 제품인 조영제를 중심으로 중국 내 마케팅·영업·유통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티앤위제약은 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의약품 개발 뿐 아니라 제조와 판매도 전문으로 한다. 특히 동국생명과학이 강점을 갖고 있는 조영제 시장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의약품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로 평가된다.



딥엑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로봇용 AI 플랫폼 상용화 단계 진입

딥엑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함께 세계경제포럼(WEF)의 인공지능(AI) 기술 'MINDS' 사례로 선정된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니언스,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올해는 총 18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업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정부지원사업 우대 △금융·금리 혜택 △연구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부서 특성과 업무 상황에 맞춰 시차출퇴근제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구글 캘린더 일정 등록만으로 연차 사용이 가능해 사유 작성이나 승인 부담 없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자연으로 돌아간 ‘춘삼이’ 출산했나…배냇주름 새끼 돌고래와 유영

춘삼이는 방류 후 2016년, 2023년 출산 소식이 알려진 적이 있어 이번 출산이 정확히 확인될 경우 12년간 총 3차례 새끼 돌고래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산업의 날', 알테오젠 SK바사 등 유공자 포상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달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5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6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산업통상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안택원 회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공자, 업계 대표 임직원 및 일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 혁신성장, 인력양성 등 10개 분야에 대해 △산업부 장관표창 34점 ( 알테오젠 , SK바이오사이언스, 큐리오시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5점 (윌로그, 대상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3점 (차백신바이오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총 45점이 수여됐다.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난 5년간 수출·생산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올해 기술수출은 1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은 고용을 확대하며 국가경제에 기여해왔고, 오늘 수상자들의 공로가 그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NC AI, 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VARCO 3D’ 출시

NC AI가 3D 생성 서비스 ‘바르코 3D(VARCO 3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셋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고비용·고난도 영역이었던 기존 3D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고 NC AI는 전했다.바르코 3D는 3D 애셋 제작 과정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PBR 텍스처를 적용해 여러 분위기와 스타일의 애셋으로도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지난 8월에 열린 바르코 3D 활용 게임 제작 공모전은 바르코 3D의 실제 제작 환경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승 팀은 전체 3D 애셋 중 82%를 바르코 3D를 통해 생성했으며, 그중 38%는 별도의 후처리 과정 없이 바로 게임에 적용했다. 현실의 복잡한 물리 법칙 속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체의 구조와 질감, 거리 등의 실제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3D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하다.



"성인 인증·결제 한 번에" 통신 3사, 'PASS 신분증 결제' 서비스 출시

기존에 PASS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만 명의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곧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자영업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 AWS '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 획득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스페셜라이제이션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 스페셜라이제이션은 에이전틱 AI를 실제 기업 환경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금융·리테일·건설·제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수백 건의 AI 및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카카오, 청소년 대상 ‘AI 루키 캠프’ 시작…미래 인재 양성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배우며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1회차는 충청·전라·제주권 학생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2회차는 경상·강원권 학생을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리 휘청…노화 아닌 ‘이 질환’ 의심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이다. 걸을 때 무릎이 쑤시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증가하는데 통증이 휴식 시에도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 때문에 움직임을 줄이면 관절은 오히려 더 약화되기 쉽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도 눈에 띄게 변한다.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증가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척추나 고관절에도 부담을 준다.노화와 구별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아침 강직’이다.



SKT "통화 중에도 AI가 보이스피싱 잡아낸다"

해당 메뉴에는 악성 앱이 사용자가 건 전화를 다른 번호로 변경해 연결하려는 시도를 감지해 경고하는 ‘전화 가로채기 탐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검색’ 화면에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피해 신고 기관의 연락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안전한 통화 경험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한편, SKT는 강도 높은 고객 보호 조치와 보안 솔루션 출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예방부터 재발 방지까지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SK텔레콤은 지난 11월부터 글로벌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을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또 경찰청과 이통3사가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도 지난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 “2차 피해 보고된 바 없어, 진행사항 지속 알릴 것”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쿠팡의 사실상 모든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쿠팡은 고객 계정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쿠팡은 지난 18일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발표했는데, 11일 만에 노출 계정이 약 7500배 늘어난 것이다.



롯데이노베이트 IT 역량, 사회 곳곳서 재능기부...디지털 소외 없앤다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롯데이노베이트의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정보통신기술(IT) 역량과 경영 노하우를 활용한 특화된 사회공헌을 통해 롯데이노베이트만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IT 서포터즈는 사회 계층 간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및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 교육과 멘토링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가 중개 기능을 제공하는 헤이나나의 기능을 살려 전문가에게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산책, 청소 등 유기 동물을 위한 일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 결과’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롯데이노베이트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헌혈부터 김장까지...꾸준한 나눔활동 지속

롯데이노베이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는 꾸준함에 있다. 시기에 맞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매년 전개하는 헌혈 봉사 캠페인이 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지역사회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해서 맞춤형 액자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7월 어르신들에게 사진을 선물하며 만족감을 줬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 "7년 내 나스닥 상장 목표... 기술로 더 안전한 세상 실현"

"애초에 투자 유치 후 7~10년 내 나스닥 상장이 목표였다. 이제 투자받은 지 3년이 지났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상장에 필요한 지표들을 차곡차곡 더 쌓을 것이다. 그는 대학 시절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에서 대형 보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돌아온 보상은 상장 한 장과 통상 임금뿐이었다. 그래서 보안이 자연스럽게 경영 리스크 관리의 중심에 놓인다"며 "반면 한국은 전반적으로 과징금 수준이 낮아 '언젠가 한 번 맞을 벌금' 정도로 보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환경이었다.



직장인들 '보고서 지옥' 탈출?…업무 최적화 AI 나왔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게시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제작하는 도구다. '점심 메뉴 추천', '메시지 기반 MBTI 분석'과 같이 동료 간 소통을 돕는 어시스턴트도 제작 가능하다.네이버웍스의 AI 기능도 강화됐다. 글로벌 고객사는 59만곳, 이용자 수 58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대만 시장에도 진출했다.네이버웍스는 기업용 클로바노트를 탑재한 이후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88% 이상의 응답자는 회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스타트업-ing] 망고슬래브 “AI 점자 프린터 네모닉 닷 CES 최고혁신상, 시각장애 벽 허물 것”

누구나 점자를 손쉽게 인쇄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인공지능 휴대용 점자 프린터 ‘네모닉 닷(Nemonic DOT)’을 앞세워서다. 망고슬래브 네모닉 닷의 겉모습은 휴대용 사진 프린터와 흡사하다. 전용 앱도 목소리로 활성화한다.반면, 망고슬래브 네모닉 닷은 조작계 없이 목소리로 인쇄할 단어를 입력하는 구조다. 시각장애인은 물론 점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사용 가능하다. 널리 쓰이는 6행 점자와 8행 점자 모두 지원하며,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금속 라벨에도 인쇄 가능하다. 점자 높이를 0.6mm으로 균일하게 인쇄하니 판독도 쉽다.망고슬래브가 네모닉 닷을 구상하고 개발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는 2023년 조달청의 제2차 점자발전 기본계획을 보고 점자 프린터와 네모닉을 융합한 신제품을 구상했다. 점자를 번역하고 교정하는 점역교정사이기도 한 이철희 약사는 의약품에 점자 라벨을 붙여 기부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철희 약사는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의약품에도 점자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늘 주장한다. 그래서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하려면 점자 표기는 필수다. 조제된 약에 점자 라벨을 붙이려면 약사가 직접 점자를 인쇄해야 했다. 즉, 약사가 점자를 알아야만 한다. 그래서 이철희 약사는 기존 체계로는 복약지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휴대용 점자 프린터라는 시장의 요구를 파악한 정용수 대표는 네모닉 닷의 구상을 개념으로 굳힌다. 덕분에 네모닉 닷 고유의 인공지능 자연어 음성 인식과 점자 코드 변환 기능, 자동차 엔진 구조에서 착안한 고유의 점자 인쇄 기능이 탄생했다.망고슬래브 네모닉 닷은 부피가 적다. 내장 배터리도 가져 늘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 순간 바로 점자 라벨을 간편하게 인쇄 가능하다.



“개인 통관번호 바꿔라” “명의도용 방지 신청”…쿠팡 3370만명 대혼란

SNS 엑스에서 한 이용자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이 다양한 형태로 9000회 가까이 공유되며 1일 오전 실시간 트렌드에 ‘통관번호’가 오르기도 했다. 개인 통관 번호나 신분증을 재발급받고, 인터넷 은행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신청’,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신청’ 등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글은 약 8900번이나 공유됐으며,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통관 번호가 오르기도 했다.전문가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처로 쿠팡 계정 아이디 변경을 꼽았다. 오남용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범죄자들의 관점에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경제적으로 (확보한 정보를) 오남용할 유인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사이트 공식 주소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AI 해킹, AI로 막는다”…세계 최초 ‘AI 해킹방어대회’ 개최

이어 본선 진출 20팀이 직접 참여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참가자들의 출전 의지를 다지고 대회 취지를 재조명하였다.



티오리-포스코DX, AX 시대 보안 사업화 나선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과 박세준 티오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보안 솔루션 사업 제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미영 포스코DX IT사업실장은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AI 보안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제철소를 비롯한 산업현장과 포스코그룹 보안을 책임져온 운영 노하우에 AI 보안 솔루션을 더해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AI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오리와 포스코DX가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를 맞아 더욱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보안 체계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대내외 사업화에 본격 나선다.



[단독 인터뷰] "늙은 방산은 이제 끝"…세계 뒤흔든 30대 CEO의 도발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핀란드 스타트업 아이싸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가 됐다. 이번엔 특히 LIG 넥스원이 대전하우스에 위성·레이저 체계조립동을 새롭게 열어서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구본상 LIG넥스원 회장이 핀란드 아이싸이 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공장이 준비되면 당신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하셨거든요. 저희 위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년 넘게 운용됐거든요. 훈련과 실전은 전혀 다르죠. 올해 3월 저희는 네덜란드와 계약을 했는데요. 첫 위성은 6개월 안에 발사됐죠.아이싸이는 2025년 위성을 주문받으면 2025년에 모두 인도합니다. 이런 속도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사실상 저희뿐입니다.“"네,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방산 산업은 세상에서 볼 수 있는 하이테크 기술보다 훨씬 뒤처져 있거든요.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아이싸이는 약 18개월마다 새 제품을 발표합니다. 이것이 기존 방산 체계와의 차별화 포인트고 엔지니어링 효율도 더 높더라고요."“네. 올해 첫 시험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하지만 아이싸이는 사실상 ‘핀란드 회사’라기보다 ‘유럽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핀란드만으로는 아이싸이 같은 회사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방산 유럽 연합'을 주도하는 거죠. ""저희는 수요가 많은 지역에 생산거점을 두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딥엑스, 현대차 로보틱스랩과 개발할 AI 플랫폼 '양산 초읽기'

이후 딥엑스 AI 칩 'DX-M1' 기반 제어기에 고성능 카메라와 비전 AI 기술을 통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 ‘CES 2026’을 통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피자·노트북’ 크기 식별…국산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 2일 우주로

지구를 초정밀 관측할 수 있는 국산 인공위성 ‘아리랑 7호’(다목적 실용위성 7호)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리랑 7호는 지상에 놓인 피자·노트북 컴퓨터 크기의 작은 물체를 지구 궤도에서 거뜬히 식별할 수 있는 세계 정상급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재난 대응과 환경·해양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SA는 “발사 뒤 아리랑 7호가 궤도에 배치되기까지 약 45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고도 약 500㎞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0.3m급 초고해상도로 지상을 본다.



파미셀 제3공장 기공식…AI 소재 생산에 주력

기존 1·2공장을 합친 것보다 약 1.75배 넓은 규모다. 공장 신설로 AI 가속기, 5G 네트워크 장비, 기지국 안테나 등 고부가가치 첨단 장비에 사용되는 저유전율 전자소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출은 2025년 3분기 누적 775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저유전율 전자소재는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1.7% 성장해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을 주도했다



여성만의 심장병 위험요인?…10명 중 1명만 알고 있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제타홀 여성심장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병원 내 메디힐홀에서 ‘2025 K-STAR 심포지엄’을 열고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혈관질환 성별 차이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차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혈관 건강 확대 △진료지침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메모리 멀티벤더 전략으로 AI PC 가격상승 부담 낮춘다" [fn 이사람]

"글로벌 본사와 협력해 D램·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 변동 폭이 소비자 가격에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AI를 통해 실제 업무와 학습, 창작 환경에서 사용자의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콩기름은 죄가 없다…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하지만 유전자 조작 쥐는 동일한 칼로리와 동일한 지방량을 섭취했음에도 살이 거의 찌지 않았다. 연구진은 일반 쥐와 유전자 변형 쥐에게 똑같은 콩기름이 풍부한 고지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UCR) 연구자들은, 콩기름이 단순히 ‘지방’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자 경로를 통해 우리 몸의 지방 대사 시스템을 방해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불법 포획됐다 제주 바다로 돌아간 ‘춘삼이’ 출산했나···‘새끼 돌고래’와 유영 포착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에 동원됐다가 자연으로 돌아간 제주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야생 방사 이후 세 번째 새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족관 돌고래가 자연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번식에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1일 춘삼이가 올해 10월께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1월 26~29일 사흘간 제주시 도두·김녕·종달리 해역에서 총 26차례 모니터링을 했다. 당시 나이는 13세로 추정됐다.



[포토] ‘2025 ACDC’ AI 해킹방어대회 개최

2025 ACDC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두를 위한 보안(AI for All, Security for All)'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인공지능(AI) 해킹방어대회 본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AI 보안과 관련된 3대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Security for AI), 인공지능 플랫폼 보안(AI Platform Security)' 등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해킹대회다



넥슨컴퓨터박물관, 내년 1월부터 임시 휴관...전시 리뉴얼

먼저 그동안 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를 랜덤으로 만나볼 수 있는 ‘Pick a Museum Book’ 유료 이벤트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박물관에 대한 경험이나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박물관 책 세트’를 제공한다.당첨자는 내년 1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 94% 민간기관서 발생…내부자 과실 탓이 60%

1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인정보위 출범(2020년 8월) 이후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관은 467곳이었다. 특히 해마다 상위 5~10개 기관이 전체 유출의 70~95%를 차지해 사고가 소수 기관에 집중되는 구조도 드러났다.유출 원인을 보면 외부 해킹보다 내부 소행·실수 비중이 더 컸다.



SBA, 커뮤니티 데이 성료…“중소기업과 소통·성장·동행 선순환 구축”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행 활동을 실천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 SBA는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SBA 커뮤니케이션 클럽(컴:클)’을 신설했다. 최근 3년간 SBA 지원사업에 참여한 60여 개 사가 가입했으며, 실무 담당자들의 유기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375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통한 AI 융합 기술 상용화, 최대 36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연계 상품 신설 등 기업에 실질적인한다. 또한 SBA는 기업 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별도의 사회공헌 팀을 운영하며 기업과의 동행 철학을 실천한다. 지난 3년간 40여 개 이상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기관·기업을 연결, 상생의 기회를 만들었다. 인핸스비는 SBA의 판로 개척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치매 어르신 보호 시설인 창전데이케어센터는 SBA의 기업 연계를 통해 나들이 프로그램, AI 인지 활동 프로그램 등 도움을 받아 돌봄의 질을 향상했다. 시계 제조·유통 기업 석와치스의 김진석 대표는 SBA의 지원을 통한 K-워치를 브랜딩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커뮤니티 클럽을 통해 다양한 분야 대표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미니 가전 제조사 라운컴퍼니의 김윤섭 대표는 “SBA의 투명하고 직접적인 소통 방식이 동행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베는 이날 50개 우수 동행기업을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했다.행사 후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우 대표는 SBA의 사업 방향과 철학을 설명했다.



'워라밸' 공식 인증 받은 한독…가족친화인증 선도기업 선정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남성들이 차별로 느끼는 분야는 병역과 관련한 부분이 아마 제일 큰 것 같다"고 밝혔다. . .



일동제약,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선정

각종 유연근무제도와 가족 대상 건강검진 지원 등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공식 인증...



쿠팡, 3,370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중국인 前 직원이 유출한 듯 [HK영상]

국내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GC, 대규모 계열사 임원 인사…신임 전략기획실장에 박소영

GC녹십자가 창사 58주년을 맞았다.



"5G 단독망서비스 의무화"...정부, LTE 주파수 조건부 재할당

또 재할당하는 3G·4G 주파수는 이용자 피해가 없는 한 내년 재할당 이후 1년 뒤 반납하거나, 5G 이상의 기술로 자유롭게 기술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파수는 할당 당시 명시된 조건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는데, 이같은 제도를 바꾸겠다는 것이다.남은 쟁점은 주파수 재할당 가격 산정 방식이다. 과거 경매 낙찰가를기준으로 가격을 설정하겠다고 밝힌 과기정통부 대가 산정 방식에 대한 비판인 셈이다.



딥엑스, 신임 CFO로 맥쿼리 출신 조영호 영입

조 CFO는 앞으로 딥엑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해외 사업 확대, 프리 IPO 검토 등에 본격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다 조 CFO는 맥쿼리 캐피탈, 크레디트 스위스, 라자드 등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대형 투자기관에서 일했다. 5조 원 규모의 인수합병(M&A), 조 단위 기업공개(IPO) 및 블록딜을 추진한 경험이 있다.



생체모방치의학회, 미래 치의학 방향 논의한 추계학술대회 성료

강정호 미니쉬테크놀로지 대표는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 분야를 아우르는 ‘치아 건강 생태계’ 구축 방안을 소개하고 고객관리시스템(CRM), AI 디자인 프로그램 등 데이터 기반 AI솔루션이 가져올 치과 산업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연치아의 구조와 물성을 모방하는 치료법 연구를 위해 2023년 설립된 생체모방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체모방 이론에 근거한 구체적인 임상 술식을 소개하고 안티에이징 분야의 부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 등 산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김태훈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장은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미니쉬의 임상적 적용과 미래 치의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계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과 치료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30cm 광학에 서브미터 SAR까지…아리랑 7호로 위성 자주권 강화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사진은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기립해있는 베가C에 실린 아리랑 7호. 2025-12-01 한반도 감시·정찰, 재난 관측 등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7호가 우주로 향한다. 이 광학위성과 상호 보완적인 레이더 위성 아리랑 6호도 내년 발사를 앞두고 있다. 아리랑 7호는 무게만 약 1810㎏에 이르는 대형 위성이다. 약 500~600㎞ 고도에서 운용될 아리랑 7호는 흑백 기준 30㎝, 컬러 기준 1.2m 해상도를 지닌다. 상용 위성 시장에서 미국 중국 등 일부 우주 강국만이 확보하고 있는 해상도의 위성이다.아리랑 7호는 국내 위성 최초로 고정밀자세제어시스템(CMG)도 탑재했다. 국내 위성 최초로 광전송 기술도 채택했다.



“삼성도 못 잡은 주름 잡았다”…애플 ‘아이폰 폴드’ 양산 임박

다만 패널의 기본 구조, 소재 처리, 라미네이션(적층·압합) 방식 등 핵심 공정은 애플이 직접 설계해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금융사 푸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가격이 2399달러(약 350만 원) 수준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IT 업계는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입하는 순간이 “폴더블폰 대중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선정

테라베스트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팀도 공동으로 참여한다.VC-302는 교모세포종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3중으로 기능이 향상된 GD2-CAR NK세포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한국행 엔비디아 GPU 첫 물량 도착…대학·스타트업부터 배정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조46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 분야 역시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당시 엔비디아는 한국에 총 26만여 장의 GPU를 순차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025 모바일 기술대상 주관·후원사상

SK텔레콤 ‘케어비아’ SK텔레콤의 케어비아는 비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 행동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CCTV와 모바일 영상 속 인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행동을 자동 탐지하고, 그 결과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정리해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케어비아는 특정 장비에 종속되지 않고 기존 CCTV와 모바일 영상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2025 모바일 기술대상 이동통신사상

만 3~7세 아동이 직접 만든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남긴 영상 일기 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과 진단으로 연계한다. 플랙스는 아동심리검사지·발달검사지와 감정 표현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고유 알고리즘으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 이제이엠컴퍼니 ‘우리가’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2025 모바일 기술대상 과학기술 부총리 겸 장관상

‘에이전틱 AI SW 자동설치기술’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설치 과정을 AI가 대신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다른 통신 장비와 네트워크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할 수 있어 자율 네트워크 구현을 앞당길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AI 기반 분석 기술을 접목한 보행 특화 내비게이션으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이동 경로를 추천한다.



낙상사고 발생땐 5초 안에 감지…병원·요양원 '시니어 안전지킴이'

2025년 모바일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은 5초 안에 환자의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사진)을 개발한 클레버러스에 돌아갔다. 단순한 낙상 감지 카메라를 넘어 엣지 AI와 비전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병동 안전 인프라 기술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클레버러스는 2022년 성균관대에서 비전AI를 연구하던 전공자들이 모여 설립했다.



얇고, 가볍고, 강하게…'AI폰' 새 기준 세웠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사진)로 3년 연속 ‘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장착했다. 특히 갤럭시S25 엣지는 ‘베이퍼챔퍼 다이렉트 콘택트’ 구조를 적용해 슬림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방열 성능 저하를 막았다. 방열 성능을 이전 4.21W에서 4.35W로 0.14W 개선했다. 카메라 돌출량도 최소화해 2억 화소 카메라를 슬림한 기기에 담는 데 성공했다.갤럭시S25 시리즈는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일상에서 AI를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미셀, 제3공장 기공식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소재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파미셀이 AI 소재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 위해 신공장을 짓는다.



[알립니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

한국판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지향하는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이 내년 2월 25~27일 사흘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국내 주요 병원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바이오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 투자설명회(IR),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마련됩니다.



몸속에서 '꿈의 항암제' 생산한다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인체 내에서 만든 첫 임상결과가 공개된다. 회사에 따르면 투약 후 한 달 만에 환자 3명 모두의 혈액 속에서 잔여 암세포가 검출되지 않았다. 단 추적관찰 기간이 3개월로 짧고, 환자 수도 3명뿐인 점은 이번 중간결과의 약점으로 꼽혔다.KLN-1010은 CAR 유전자를 담은 바이러스가 환자 몸속 T세포를 찾아가 전달하는 방식의 유전자 치료제다.



삼성바이오, 7조원 투입…송도서 차세대치료제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차세대 치료제 생산 공장을 짓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으로 쓰이고 있는 항체의약품 분야에서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CGT 시장 진출을 위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위탁개발(CDO)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2 렉라자' 후보는 지방간 신약

유한양행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YH25724’를 ‘포스트 렉라자’로 정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3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기술 반환한 이 약을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기술수출과 자체 개발 등을 포함해 개발 방향을 정하고 있다.YH25724는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가 올해 3월 개발권이 유한양행으로 반환됐다. 개발 중단까지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유한양행은 최근 추가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신약 개발 전략과 시장 환경이 수시로 바뀌면서다. MASH 신약 시장이 개화한 것은 지난해 미국 마드리갈파마슈티컬스가 갑상선호르몬수용체베타(THR-β) 계열 ‘레즈디프라’를 시판 허가받으면서다. FGF21은 1세대 THR-β, 2세대 GLP-1 등 인크레틴에 이은 3세대 MASH 신약 후보군으로 꼽힌다. 파트너가 정해진 이들 외에 후속 기술 협력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다른 국내 기업들은 인크레틴 계열 MASH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해상도 '아리랑 7호'…누리호 이어 우주로

한반도 감시·정찰, 재난 관측 등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7호가 우주로 향한다. 이 광학위성과 상호 보완적인 레이더 위성 아리랑 6호도 내년 발사를 앞두고 있다. 아리랑 7호는 무게만 약 1810㎏에 이르는 대형 위성이다. 약 500~600㎞ 고도에서 운용될 아리랑 7호는 흑백 기준 30㎝, 컬러 기준 1.2m 해상도를 지닌다. 상용 위성 시장에서 미국 중국 등 일부 우주 강국만이 확보하고 있는 해상도의 위성이다.아리랑 7호는 국내 위성 최초로 고정밀자세제어시스템(CMG)도 탑재했다. CMG시스템은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하는 데 필수다. 국내 위성 최초로 광전송 기술도 채택했다.



구글 최신 AI도 5분만에 해킹…"AI 창과 방패 전쟁 치열해져"

“제미나이3도 5분 만에 뚫리는 세상입니다. 제미나이3가 모의 해킹으로 뚫린 건 그의 말대로 사실이다. 구글이 제미나이를 출시한 지 불과 2주 만에 드러난 취약점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해킹, 국내 최대 온라인커머스 기업 쿠팡 해킹이 연달아 일어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AI 시대 해킹 등 보안 사고의 파급력이 예전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해커가 노릴 수 있는 공격 포인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핵융합 꽂힌 빅테크…"韓, 상용화 전략 필요"

엔비디아, 구글 등 테크 공룡들이 핵융합 기술 개발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단순 자본 투자를 넘어 주요 기업, 기관과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등 본격적인 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엔비디아가 핵융합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게 알려진 건 처음이다. LANL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맨해튼 프로젝트로 세계 최초 핵무기를 개발한 곳이다. 올해 들어서만 7월까지 22억달러의 민간 투자가 새롭게 들어왔다. 최원호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공공 주도 올드퓨전에서 민간 주도 뉴퓨전 시대로 핵융합 개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핵융합연은 ‘극한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개발 전략연구단 착수식’을 열었다. 디버터는 핵융합 반응으로 발생하는 불순물 배출과 연료 회수를 통해 고성능 플라스마 운전을 돕는 핵심 부품이다



JW중외제약 함은경 신임 대표 선임…신영섭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198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5% 증가했다.



[포토] "AI로 AI공격 막는다"…해킹방어대회 첫 개최

국내 최초로 사람이 아니라 AI가 수행하는 해킹을 막는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최재식 KAIST 교수 "AI도 사람처럼 실수…왜 틀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죠"

AI가 하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최재식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사진)는 1일 “틀리는 것 자체보다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AI가 진화를 거듭할수록 더 똑똑한 AI가 아니라 ‘설명 가능한 AI’가 더 중요해질 것이란 해석이다.최 교수는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이다. 국내에 XAI 개념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기부터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도입하며 한국 AI 연구 생태계에 설명 가능성 개념이 확산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일정 범위 안에서만 답을 찾도록 하는 식으로 AI가 없는 내용을 지어내는 오류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는 설명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만 군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제조·금융 분야에서도 설명 가능성은 실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추경으로 확보한 '엔비디아 GPU' 1만3000장 반입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초도 물량 일부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GPU 약 1만3000개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를 현재 시장의 주력 기종인 H200 호퍼 기반 아키텍처로 구성해 GPU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확보분 중 정부가 활용할 GPU는 2296개다. 전체를 B200 블랙웰 기반 아키텍처로 구성해 수랭식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 벽 높이는 ‘AI 해커’… 인력·비용 절감까지" [AI 혁신가를 만나다]

"애초에 투자 유치 후 7~10년 내 나스닥 상장이 목표였다. 이제 투자받은 지 3년이 지났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상장에 필요한 지표들을 차곡차곡 더 쌓을 것이다." 그는 대학 시절 미국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에서 대형 보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돌아온 보상은 상장 한 장과 통상 임금뿐이었다. 그는 "전산화·원격근무가 가속화하며 공격 표면이 넓어졌다"며 "이제는 기업이 사용하는 외부 솔루션이나 서비스 업체를 해킹해 여러 곳을 한 번에 타격하는 방식이 흔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보안이 자연스럽게 경영 리스크 관리의 중심에 놓인다"며 "반면 한국은 전반적으로 과징금 수준이 낮아 '언젠가 한 번 맞을 벌금' 정도로 보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환경이었다.



롯데이노, 임직원 IT 재능기부로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섰다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정보통신기술(IT) 역량과 경영 노하우를 활용한 특화된 사회공헌을 통해 롯데이노베이트만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IT 서포터즈는 사회 계층 간 구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및 정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딩 교육과 멘토링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가 중개 기능을 제공하는 헤이나나의 기능을 살려 전문가에게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산책, 청소 등 유기 동물을 위한 일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로도 이어졌다.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 지수 평가 결과'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공지능이 개발한 단백질 신약, 최초로 임상 3상 진입

인공지능(AI)이 설계한 단백질 신약이 처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이번 임상 3상은 세계 40여 개국에서 1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GB-0895는 기도 염증을 일으키는 TSLP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 치료제다. 반면 GB-0895는 개발 착수 후 4년 만에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플랫폼이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생성형 AI는 기존 신약 개발 방식을 거꾸로 뒤집는다. 지금까지는 수천 개 후보물질의 특성을 하나씩 시험하며 최적의 물질을 골라냈다. 반면 제너레이트바이오메디슨의 생성형 AI 플랫폼은 처음부터 원하는 기능과 형태를 갖춘 단백질을 직접 설계한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으로 직행했다. 제약업계는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간과 비용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JW중외제약 함은경 대표 선임…신영섭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JW중외제약은 함은경 JW중외제약 총괄사장 겸 JW메디칼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신영섭 단독 대표 체제에서 신 대표와 함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디자인·컬러 저게 뭐야" 했는데…'주황 아이폰' 역대급 반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이다. 미국에선 11%, 중국에선 47% 더 판매량이 높게 조사됐다. 일본에서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폰17 기본형이 신제품 중 전년 대비 가장 큰 개선폭을 보였다. 아이폰17 시리즈 흥행 덕분이다.



게임 캐릭터 추모제까지…"오타쿠 취급은 옛말" 10분만에 '매진' [현장+]

특정 게임 지식재산권(IP) 하나만으로 이곳을 채운 것이었다.넥슨이 지난 주말 이틀간(11월29~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은 1만4000여명이 찾았다.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블루 아카이브가 단독 행사를 열 수 있었던 동력은 활발한 '2차 창작' 생태계에 있었다. 2차 창작이란 팬들이 원작 스토리에 기반해 이야기나 비공식 굿즈 등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팬아트도 2차 창작에 포함된다.캐릭터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된 서브컬처에서는 2차 창작 생태계 크기가 원작 생명력을 좌우하기도 한다. 코어 팬층이 공고할수록 2차 생태계가 활발해지고 원작 충성도도 높아지기 때문. 마치 톱니바퀴처럼 서브컬처와 2차 창작 생태계가 맞물려 성장하는 격이다.실제로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압도적인 2차 창작 생태계 규모를 입증했다. 세계 최대 2차 창작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서 지난 2023년부터 단일 IP 기준으로 부스 수 1등을 유지하는 중이다. 해외 IP로는 최초로 코미케에서 유일하게 단일 장르 코드를 부여받기도 했다.넥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2차 창작을 장려했다. 2차 창작 작가 98팀을 선별해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창작물을 판매하도록 했다. 팬들 또한 공식 굿즈는 물론 2차 창작물에 열광했다. 그중에 한 개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2차 창작물도 다양했다. 현장 부스에서 확인한 2차 창작 굿즈는 일반적인 일러스트, 만화 회지를 넘어 소설책, 티셔츠, 전시 LP판 등 종류가 다양했다.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일러스타페스 같은 행사가 아니라면 2차 창작이 주목받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블루 아카이브는 엑스트라 없는 스토리 라인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다. 메인 스토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마다 핵심 서사를 보유하고 있어 팬들이 2차 창작을 할 수 있는 여지가 확장된 것이다.



"귀차니즘 때문에 돈 쓴다"…퀵커머스 시장 5년새 '14배' 급성장

"편의점 말고도 반찬가게라든지 배달망을 활용해 빠르게 배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를 (편의점 '지금배달'로) 더 확장한 것이다. 내 주변에서 빠르게 배달될 수 있는 상품군, 나아가 스마트스토어 상품들 중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사업자들이 (퀵커머스) 니즈가 있다면 연결해 주는 방안도 가능한 그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1일 자사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의 향후 계획에 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주변 편의점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CU를 시작으로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로 확장했고 최근엔 반찬가게 '슈퍼키친'도 합류했다.네이버가 '1시간 배송' 싸움에 뛰어든 것은 퀵커머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뉴엔AI가 201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8개 브랜드에 관한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카페, 엑스(X·옛 트위터)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퀵커머스 관련 정보가 꾸준히 증가했고 2022년엔 주요 브랜드의 프로모션, 배송지 확대에 따라 서비스 정보량이 최고치인 3만3000여건을 기록했다. 퀵커머스 정보량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2만5000건을 웃돌면서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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