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U+도 개인정보 해킹 유출 의혹… 과기부 “포렌식”, 업체 “침입 흔적 없다”
프랙 보고서는 “KT와 관련된 인증서와 개인 키가 존재한다” “LG유플러스와 관련된 수많은 비밀번호가 해킹됐다. 시큐어키는 LG유플러스의 서버 접근 제어 솔루션을 담당하는 협력사다. 한 보안 솔루션 기업 관계자는 “협력사에서 계정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하더라도 통신사 보안 정책상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을 가능성이 높다.
“살살해줘, 로봇!”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국제 휴머노이드 올림피아드에서 유니트리 G1 로봇이 1일(현지 시간) 권투 시연에 나서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권투 외에도 달리기, 높이뛰기 등의 경기를 진행한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국제 휴머노이드 올림피아드에서 유니트리 G1 로봇이 1일(현지 시간) 권투 시연에 나서고 있다.
“미래 AI-항공우주 인재 잡아라” 대기업 하반기 채용문 연다
기아는 1일부터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연구개발(R&D), 생산관리·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인원은 세 자릿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이 양산체제에 들어가며 생산기술과 구매 직무의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유통업계도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섰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기업 중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59.7%로 지난해보다 24.8%포인트 늘었다.
[단독]루닛,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스페인 수출
인구 약 500만 명 규모의 발렌시아주는 스페인에서 인구 3위, 경제 규모 4위의 대형 광역자치단체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백종원 논란에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강행.. 유튜브 민심은 싸늘 [1일IT템]
'흑백요리사'는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백 대표가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시즌2 제작 및 공개를 놓고 관측이 분분했다.
LCK 플레이인 개막…농심 ‘레전드의 힘’ 보여줄까
2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 간의 격차가 어느 정도 일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1~2라운드 상위 5개 팀이 레전드 그룹에, 하위 5개 팀이 라이즈 그룹에 배정됐다. 레전드 그룹에서 5위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가 라이즈 그룹 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즈 그룹 1위인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3, 4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1라운드에선 레전드 그룹 3, 4위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두 팀이 경쟁한다. 레전드 그룹 3위가 상대 팀을 선택할 수 있다. 2라운드에선 레전드 그룹 1, 2위와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이 승부를 벌인다.
오늘 오후부터 ‘흐림’···일부 지역 소나기에도 ‘후텁지근’
3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5∼60㎜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삼성,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미디어아트 옥외 광고 선보여
'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이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AI 기능을 주목도 높은 방식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또 오는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를 접해 볼 수 있다.
[COVER STORY - MARKET] 비마약성 진통제, 글로벌 제약사의 새로운 전쟁터
커버 스토리 ESG 데이터 시대, 디지털 경제 달군다 ⑤ 참여 기업 제언 글로벌 차원에서 탄소 규제가 생겨나고, 고객사의 공급망 데이터 요구가 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개별 . . .
[K바이오 뉴프런티어=셀인셀즈 “오가노이드 신기술 개발… 재생의료 글로벌 리더 되겠다”]
셀인셀즈는 오가노이드 기반 첨단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임상도 진행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카카오, 창사 이래 '첫' 그룹 신입공채...'AI 네이티브' 인재 찾는다
카카오가 창사 이래 첫 그룹 단위 신입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계열사 중 1개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8일 열리는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는 카카오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담겨 있다.
‘AI 맞춤운동’ 했더니…“80대 어르신 보행능력 38% 향상”
비바랩스는 개인별 체력분석, 맞춤 운동처방, 전문가 관리가 결합된 시니어 특화 통합한다.
LG U+,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이동형 놀이터' 개발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해체·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루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회전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중심 기둥을 세우고 좌석과 지지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아동들은 기둥에 고정된 밧줄을 잡고 좌우로 번갈아 회전하는 그네를 타게 된다. 최대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한글 가베교구는 한글 자모음을 소재로 한 나무 블록 형태의 장난감이다.
한국과 정반대…"네덜란드에서 공대생은 최고의 대우 받아" [강경주의 테크X]
공학계에서 기계공학은 현대 문명의 기틀을 다진 '근본 학문'으로 통한다.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 쿼카렐리시몬즈(QS)는 2023년 기준 기계공학 분야 순위를 매기면서 MIT와 스탠퍼드에 이어 델프트 공대를 3위에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 21위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10위권과는 격차가 있다.최근 방문한 델프트 공대 아트센터는 유기농 치즈 냄새가 풍기는 목가적 풍경의 숲속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연구 트랙을 초기부터 잘 설정하도록 돕기 위한 산학 협력의 장인 셈이다.이날 인트로위크의 주인공은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최상단에 위치한 네덜란드 국민기업 ASML이었다. 델프트 공대는 ASML에 가장 중요한 인재 공급원 역할을 한다.기계공학이 어떻게 네덜란드에서 가장 인기 학문이 될 수 있었는지 묻자 단 번에 '필립스'라는 답이 나왔다. 그는 "네덜란드에는 출혈적 경쟁 대신 개방적 경쟁을 장려하는 '오픈 컴피티션'이라는 개념이 있다"며 "때로는 경쟁사와도 손잡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구했기 때문에 ASML 같은 기업이 탄생했다"고 했다. 그는 "델프트 공대에 들어올 정도면 이미 수재인 만큼 지식을 얻는 것 보다 지식을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지 기술사업화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세포만 골라 잘라 죽인다…유전자 가위 항암기술 개발
연구진은 2022년 이 기술을 처음 제시했지만 암세포에 치명상을 입히려면 20개 넘는 가위를 한꺼번에 넣어 DNA 이중 나선을 끊어야 했다. 가위 전달이 까다롭고 정상 부위까지 손상시킬 위험이 컸다.PARP 억제제는 부작용 적은 표적 항암제지만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난소암, 유방암 환자에게만 듣는다. 실제 유전자 가위와 PARP 억제제를 대장암 환자 암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 조직에 투여하자 성장이 억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업 능력 개발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사장이 '2025년 직업 능력 개발 유공 포상'의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직업 능력 개발에 헌신한 사업주와 우수 숙련기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상을 주는 제도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업무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학 교육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T, 광화문서 ‘K 페스타’ 개막…140주년 기념 AI·K팝·e스포츠 한자리에
KT는 오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도심형 문화 행사 ‘K 페스타’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K 페스타는 KT 전신인 한성전보총국 개국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축제다.K 페스타 주요 행사는 오는 5일·6일·22일에 진행된다. 점등식 후에는 풍물패 공연과 자이언티, 코르티스 등 케이팝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역, 갤럭시로 가득 채웠다…K컬처 올라탄 삼성 폴더블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감 있는 영상을 노출하고 있다.이번 미디어아트는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Z폴드7, 민화와 어우러지는 Z플립7을 강조한다.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하는 취지다.특히 최신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임플, 유방암 환자 위한 ‘자성 프리 조직 확장기’ 개발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을 위한 핵심 의료기기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기존 조직 확장기의 금속 부품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MRI 등 영상 진단 과정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융복합 자성 프리 조직 확장기’가 그 주인공이다.유방절제술은 암 치료 효과가 크지만 환자에게 신체적 비대칭, 척추 변형, 심리적 위축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이를 보완하는 과정이 유방재건술이며, 보형물 삽입 전 피부와 조직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조직 확장기다.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성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평가기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기기를 사용할 의료진과 함께 1차년도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한현호 교수는 “이번 조직 확장기는 금속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을 뿐 아니라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해 부작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향후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재건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오스템임플란트와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해당 기기의 안전성과 효과를 완벽히 검증할 예정이다.
"쓴맛 없이 목넘김도 부드럽게 " 삼진제약 어린이 해열제
삼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히어로쿨산은 해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타민인 리보플라빈을 배합한 복합 제제다.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공개되면서 장기 임상학적 근거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글로벌 주요국에서 제품 허가를 연이어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서둘러,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해당 임상에서는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 간 유효성에서의 치료적 동등성과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검증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해에도 안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인 ‘시력 및 안과학회(ARVO)’와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서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 교육 전문가 양성" 안랩, ‘안랩샘’ 21기 수강생 모집
이는 지난 20기(7개 강좌, 150명 정원)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다.특히, 이번 21기는 파이썬,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생성형 AI 등 최신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해 창의융합 문제해결 수업을 설계하는 ‘5차원(D)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학습법'을 실습한다.수강생들은 기존의 100% 실시간 온라인 강의에서 벗어나 원하는 시간에 과제를 수행하고, 주 1회 피드백 중심의 라이브 수업을 수강하며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안랩샘 21기는 오는 27일 개강한다.수료생에게는 안랩 수료 인증서, 맘이랜서 교육사업 일자리 매칭, 디지털 PBL 에듀케이터 자격시험 응시 기회 등을 제공한다.안랩은 2014년부터 18억 3000여만원을 안랩샘에 투자해 총 4490명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생 3220명을 배출했다.안랩은 “더 많은 여성과 청년들이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2025 NFL 전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오는 5일 오전 9시 20분 2025 NFL 개막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대 필라델피아 이글스’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중계에는 NFL 전문 해설자 ‘픽다운’ 유동균 위원이 참여한다. 해당 생중계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GC녹십자 ‘AI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메가존클라우드는 GC녹십자의 품질문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GC녹십자는 이번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제품 평가 보고서 및 제품 경향 분석 보고서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문서 작성 시간을 80%이상 단축하며 품질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달성했다.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컨설팅 서비스 ‘메가존 에어 컨설팅’ 및 생성형 AI 운영 관리 서비스 ‘메가존 에어 빌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앤스로픽의 최신 대형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 3.7' 및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보조금이 전기차 수요 좌우" 차봇 모빌리티, ‘2025 여름 전기차 트렌드’ 발표
전체 차량 견적 중 전기차 비중은 6월 16.2%, 7월 15.0%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8월에는 5.2%로 급락했다. 이어 아우디 Q4 e-tron(15.5%), BMW iX3(8.6%), 기아 EV3(6.9%) 순이었다.
SKT,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 운영…디지털 취약계층 AI 활용 지원
)’을 통해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경험을 체감할 수 있다.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범죄의 최신 수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단계별 대응 방법을 교육해 디지털 금융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다.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은 유심 교체, 스마트폰 점검·클리닝, 액정보호필름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 중 겪는 문제를 1 대 1 맞춤형으로 해결한다.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AI 상담사가 ‘AI 콜'을 통해 주 1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교육 내용을 반복적으로 설명한다.오는 11월부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지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도서벽지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400여개소를 방문해 유심을 교체했다.SK텔레콤 엄종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실장은 “SK텔레콤은 디지털 범죄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모든 고객이 A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개발" 베스핀글로벌, 위버스브레인과 맞손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대표는 “AI 전문 서비스와 교육 플랫폼의 융합은 기업들이 인재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교육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AI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위버스브레인은 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 기획·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
한독 美관계사 레졸루트, 임상 3상 간소화…FDA와 합의 완료
이번 합의에 따라, 기존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군 시험은 생략되고, 단일군 공개(open-label) 설계로 최소 16명의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간소화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이는 현재 레졸루트가 집중하고 있는 환자 모집 방식이다. 레졸루트는 희귀, 대사 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로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RZ358은 두 가지 적응증인 선천성 고인슐린증과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독은 RZ358과 RZ402의 한국 내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졸루트와 지속적으로 개발단계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비욘드 VMware 2025’ 웨비나서 가상화 전환 전략 발표한다
또 오픈인프라 재단이 발간한 VM웨어 전환 백서에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공식 명시된 바 있다.웨비나는 올쇼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자에게 접속 링크가 별도로 발송된다.
기업 고객 98.1% "밀리의서재 계속 이용할 것"
조사 결과 기업 담당자의 94.2%, 서비스 도입 기업 구성원의 96.2%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PC와 모바일 등 여러 기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며 오디오북과 도슨트북, 챗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챗GPT 대화하다 극단적 사건에 오픈AI “부모통제 기능 도입”
부모는 기본 설정으로 켜진 ‘연령에 맞는 모델 행동 규칙’으로 자녀에서 챗GPT가 어떻게 반응할지 조절할 수 있다.오픈AI 측은 “9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30개 국의 정신과 의사·소아과 의사 등이 이러한 기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한편 아담의 부부는 소장에서 아들 아담은 숙제를 위해 챗GPT를 활용하다가 점차 의존성을 키워갔고 챗GPT와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설명했다.또 2025년 4월 11일 마지막 대화에서 챗GPT가 아담이 부모의 보드카를 훔치도록 도왔고, 아담이 묶은 올가미에 대해 기술적인하며 “사람을 매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아담은 챗GPT와 이 같은 대화를 나누고 몇 시간 후 사망한 채 발견됐다.
카카오-한국 노보노디스크, 비만·당뇨 환자 관리 협력하기로
아울러 당뇨 영역에서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및 협력까지 목표로 삼기로 했다. 양사 협약의 구체적인 결과는 이르면 연내에 공개될 예정이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비만과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동반질환을 유발해 개인과 사회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 질환이다.
"AI가 만든 이미지 '별로'"…AI가 뺏은 일자리, AI 덕에 생겼다 [글로벌 IT슈]
스페인에선 오랜 시간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리사 카스텐스는 인공지능(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다 최근 그는 AI 덕에 일자리를 얻었다. 고객들은 카스텐스에게 AI로 만든 이미지의 엉성한 부분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실제 카스텐스가 받아든 이미지들은 '별로'였다. 지저분한 선, 무의미한 텍스트로 가득 차 있는 데다 특정 크기 이상으로 확대하면 픽셀이 무너졌다.카스텐스는 "AI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셀트리온, 장기 임상 근거 확보해 13조 아일리아 시장 공략 시동
셀트리온이 아세안 대표 신흥 제약시장(파머징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KT, 서울대·KAIST와 AICT 공동연구 협력 확대한다
특히 자율형 에이전트, 책임 있는 AI(RAI), 피지컬 AI, 추론 효율화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율형 에이전트를 위한 강건한 컨텍스트 추론,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 RAI 평가기준 및 신뢰성 개선, 사용자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액셔너블 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멥스젠, 정석 고려대 교수팀과 신장 모델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이에 따라 정밀한 분석과 보다 정확한 약물 반응 평가를 위한 새로운 3차원 모델 개발 및 생산이 시급한 실정이다.정석 교수는 미세생체시스템,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 분야의 유력 전문가로 꼽힌다.
삼진제약, 어린이 해열제 '히어로쿨산' 출시
삼진제약은 국내와 북미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
카카오가 처음 '그룹단위 신입공채' 하는 이유…"AI 인재 잡는다"
카카오그룹이 최초로 그룹 단위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그룹 차원에서 확보하기 위해서다.카카오는 3일 2026년도 카카오그룹 신입 크루 공개 채용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익숙한 일명 ‘AI 네이티브’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이번 공채의 목적이다. 지원자는 이 중 1개 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다. 8일 0시부터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G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AI기반 품질문서 작성 지원’ 시스템 구축
RAG는 LLM이 단순 사전 학습한 데이터를 넘어서 실시간으로 내부 데이터베이스 및 외부 정보를 검색해 응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기존에는 SAP, 품질경영시스템(QMS),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 각각의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취합해 문서를 작성해야 했기에 단순 반복 업무에 따른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담당자에 따라 문서의 구성이나 포맷이 달라지는 등 일관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시스템은 유럽연합의 GMP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업자의 작업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초안 작성을 지원하되, 현업 담당자가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절차를 필수로 진행한다.한편, GC녹십자는 AI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및 디지털 인프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R&D 부문에서도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여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회사 전반에 걸친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GC녹십자 강형묵 디지털혁신실장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시간 단축으로 현업은 실질적인 품질 관리 수준 향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제약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기가 되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을 확대해 제약 업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CAIO(Chief AI Officer)는 “제약 산업처럼 데이터가 복잡하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 사례”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미국 임상 2a상 마지막 환자 투여
알보젠코리아(Alvogen Korea)는 1일부로 이욱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 .
델 테크놀로지스, 오는 17일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 개최
기조 연설에서는 AI가 비즈니스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혁신을 실행으로 옮기는 여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동구바이오제약, 몽골 국립의과대학과 MOU…앰플 제조공장 준공
알보젠코리아(Alvogen Korea)는 1일부로 이욱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카카오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협업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협업을 도모한다.
배민, 외식업주 대상 AI특화 교육 지원
강좌는 주제별 교육, 올인원 교육, 일일교육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주제별 클래스는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번 과정은 현장의 실전 사례도 공유한다.
넷플릭스,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 출시
또한 “콘텐츠만큼이나 광고를 집중해서 보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글로벌 리서치기관 칸타에 따르면 넷플릭스 광고에 14초 이상 집중한 시청자는 브랜드 호감도가 39%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1초만 주목한 그룹(26%)과 비교했을 때 훨씬 높은 수치다.
쎌바이오텍, 유산균 보장균수 오해 잡기 위한 인포그래픽 공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이 여름 휴가 시즌 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
9월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것’ 차이를 알아야 건강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과 담즙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필수 영양소다.하지만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우리 몸은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면 남은 부분을 지방으로 저장한다. 지나친 기름진 식습관은 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유다.치료와 예방에는 생활습관 관리가 우선이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환자는 약물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한국은 '위암 高위험국'… "정기검진이 최고의 예방책"
한국은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세계 암 연구 기금이 발표한 2022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7명으로 세계 평균(9.2명)의 약 3배에 달한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이 흔한 전조 증상이지만 체중 감소, 빈혈, 출혈 등은 암이 진행된 뒤 나타난다.다행히 건강검진 확산과 내시경 기술 발달로 조기 진단율은 높아지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분리수거 없는 시대 온다'
플라스틱을 엄격하게 재질별로 나누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과정 없이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정제 과정 후에는 99% 이상의 고순도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기존의 폐플라스틱은 소각, 소각 후 열회수, 물리적 재활용, 화학적 재활용의 형태로 처리돼 왔다. 이중 화학적 재활용률은 경제성 문제로 1% 미만으로 낮았다.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혼합 플라스틱은 반드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재활용 공정 적용이 어려웠다. 이 덕분에 장기 운전 안정성이 높아지고 부산물인 왁스와 경질 탄화수소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전체 생성물의 70~80% 이상을 재활용 가능한 특정 원료인 에틸렌과 벤젠으로 선택적 전환에 성공했다.
‘원더걸스’ 유빈이 호소한 유방항암제 ‘투키사’…화이자 “출시계획 검토”
투키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고가 약값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다. 투키사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 측은 출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치료제로는 투키사가 꼽힌다. 투키사는 시애틀제네틱스(시젠)가 개발한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다. 이후 2023년 12월 화이자가 시젠을 인수하며 투키사의 주인이 됐다. 그러나 아직 투키사의 출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우선 한국화이자제약이 건강보험 등재를 신청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약값 대비 효과성, 환자 수, 재정 영향 등을 평가한다.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의를 거쳐 약제비와 본인 부담률이 조정되고 등재가 확정된다.
중견·중소기업 10곳 중 7곳 "EU 규제 대응 어려워"
KISA는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련 규제 대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EU의 5개 주요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U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련 법률·규제 대응 실태 조사’를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먼저 EU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DPO)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별·산업별 맞춤형 규제 동향을 제공하고,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실무중심의 세미나 및 가이드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운영 중인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EU 진출 국내 기업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 '위고비' 노보노디스크와 두번째 협력...비만 분야 확대
급증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비만 영역에서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협력한다.특히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자사 비만치료제 처방 환자에게 제공 중인 환자 지원 프로그램 ‘노보핏케어(Novo fit care)의 기능을 ‘파스타’ 앱에 연동한다.이를 통해 비만 환자의 체중을 포함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는 “100년 이상 당뇨병과 비만에 헌신해 온 노보노디스크제약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 카카오헬스케어의 협력으로 국내 비만∙당뇨병 환자 지원의 통합적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건강 여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왔다”라며 “이 같은 경험과 기술이 비만∙당뇨병 치료 분야 선도기업인 노보노디스크제약과 만나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I 기반 품질 문서 작성" GC녹십자,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
GC녹십자가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해 품질 문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업에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서비스인 '메가존 AIR'을 활용했다.
전력소모 90% 줄인 버스도착 안내장치…산간벽지서도 설치 기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버스 도착정보 안내장치. 길거리 정거장에 세워진 ‘버스 도착정보 안내장치’는 자신이 타고자 하는 버스가 어디쯤 왔는지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하면 중소도시나 오지에 사는 시민에게도 버스 도착 시간을 원활하게 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지 않아도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버스 도착정보 안내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버스 도착정보 안내장치를 세우기 위해서는 전력망이 잘 갖춰진, 대도시라는 지리적 조건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도착정보 안내장치 디스플레이를 전자종이로 바꿨다.
노인 낙상 10곳중 7곳은 여기라고?
우리나라에서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년층 낙상이 꾸준하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입원치료 및 침상 안정의 장기화로 보행능력이 저하되고 하지정맥 혈전증, 욕창,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노년층에 생기는 낙상 골절 사고 중 가장 주의해야 할 부상이다. 특히 골반과 연결된 대퇴골 윗부분인 대퇴경부골절의 경우 회복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며, 보행에 지장이 생긴다.
"시니어 영양식" 한미사이언스, '한미 케어미' 이달 출시
한미사이언스가 고령층 필수 영양 섭취를 돕는 완전 균형 영양식 '한미 케어미'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제품은 영양섭취 부족 비율이 높은 60~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차세대 클라우드 인재 양성" 이노그리드, 숭실대 집중학기제 클라우드 트랙 운영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교육원과 손잡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숭실대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신기술에 대응하는 SW전공교육과 SW비전공자 맞춤형 SW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W전공교육 과정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산학협력 집중학기제에 클라우드 트랙을 신설했다.이노그리드는 2025학년도 2학기에 이 트랙을 담당한다.
"8억원 이상 지원···요로 감염균 약제내성 연구 모집합니다"
씨젠이 스프링거 네이처와 함께 '2025-2026 네이처 어워즈 임팩트 그랜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요로 감염균의 약제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NST, 2025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교류회 개최
NST 김영식 이사장은 “출연연 박사후연구원들은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우리나라 핵심 인재이며, 기술 패권 경쟁시대에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성과교류회는 출연연 전체 박사후연구원 간 우수한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출연 포닥, 미래를 향한 연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특히 박사후연구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에 중점을 뒀다.
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출시 임박…하반기도 흥행 가동
그들은 단순한 게임 속 인물을 넘어, 팬들의 추억과 열정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시리즈의 매 순간을 빛낸 중심축으로 기억된다.쿠사나기 쿄는 시리즈 초대 주인공답게 등장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구사하며, 특히 KOF ’99 스타일에서는 스트리트 패션과 레더 자켓을 입고 한층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화려한 불꽃 기술과 스토리 속 중심 인물로서의 위상은 팬들이 쿄에게 열광하는 이유를 그대로 보여준다.오로치 이오리, 흔히 폭주 이오리로 불리는 이오리 야가미는 쿄의 라이벌로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997년 KOF ’97에서 폭주 상태로 각성한 모습은 팬들에게 잊히지 않는 장면으로 기록된다.
[단독]LG CNS, 실리콘밸리에 '두뇌' 심는다…AI·로보틱스 R&D센터 설립
LG CNS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피지컬 AI 적용을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섰다. AX에서는 에이전틱 AI 기술 발굴에 집중한다. 회사 내부에서 비전AI랩, 멀티모달 AI랩, 에이전틱 AI랩을 모두 이끌었던 AI 기술 전문가 김경율 팀장을 초대 센터장으로 앉혔다. RFM은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기존 AI의 한계에서 벗어나 여러 작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그룹 내부에서 LG CNS가 가지는 존재감도 커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AX 영역에서는 캐나다 AI 유니콘으로 불리는 코히어와 손잡고 에이전틱 AI를 위한 추론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서비스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의 방미 목적은 현지 AI·로봇 분야 전문 인력을 물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고나라 '안심보장 프로젝트' 한 달, 피해 신고 약 80%↓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한 달째인 지난 8월 말 기준 카페 내 사기 피해 신고 건수가 시행 전 대비 급감하고, 월 거래 건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중고나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중고나라 카페 거래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월인 6월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내 사기 의심 신고 건수도 6월 대비 47%, 7월 대비 19% 줄어, 안심결제 전면 도입 이후 사기 시도가 감소하고 거래 신뢰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비, 아태 지역 벤 굿맨 신임 사장 선임
옥타(Okta)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3년간 재직하며 비즈니스 운영 및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지난 2019년과 2020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경험 세일즈 부문 총괄을 역임한 벤 굿맨 사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어도비에 복귀하게 됐다.스티븐 프리더 어도비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고 매출책임자(CRO)는 "벤 굿맨 사장의 리더십 경험은 어도비의 아태지역 및 일본에서의 포부에 부합한다"며 "성장에 대한 강력한 비전,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탄탄한 경험,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팀을 구축해 온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벤 굿맨 사장은 "아태지역과 일본은 AI와 같은 혁신을 도입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관련성 높고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어도비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경험 중심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내달 증설 가동' 에스티팜, RNA 상업화 확대로 물량 증가 전망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리보핵산(RNA) 치료제 주원료인 올리고핵산(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글로벌 3대 생산업체다. 휴미라 키트루다 등이 질병 자체를 표적으로 하는 2세대 의약품이라면, RNA 치료제는 질병의 근원을 표적으로 하는 3세대 의약품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은 대규모 상업 생산을 외부 위탁개발생산(CDMO)에 의존하는 구조다. 공정 측면에서는 정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보유한 다이머 특허 기술을 활용했다. 결합 사이클을 줄임으로써 부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제 수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대학생 1500명, 무박 2일 달렸다…'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성료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 활용된 AI 심사 툴(스냅코드)은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알럼나이가 직접 개발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평가가 가능했던 것은 커뮤니티 내 쌓은 경험과 학습이 AI 리터러시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 대표는 "앞으로도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단순한 개발 교육을 넘어, AI 리터러시 커뮤니티로서 더 많은 혁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제공 및 데모데이 개최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는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IT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된다.
온요양병원, 병상수 500개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부산시도 지난 6월부터 정부의 ‘의료기관 개설허가(변경허가) 사전심의’ 제도를 뒷받침하는 ‘제3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 시행에 들어가면서 오는 2027년까지 향후 2년간 일반병원이나 요양병원 모두 병상 신·증설을 억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병상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신·증설때 ‘사전 심의’를 의무화해 해당 시도의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사를 우선적으로 통과하게 했다. 온그룹의료재단(이사장 윤선희)은 “지난달 28일 온요양병원이 입원환자 증대로 인한 병상 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46개 병상을 51개 늘려 모두 497개 병상으로 증설하는 것을 부산시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형암 물렀거라" 미충족 수요 채우는 기업들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제한적인 고형암 치료를 위해 제약·바이오 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난치암으로 꼽힌다. 한국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6.5%에 불과했다.
코어라인소프트, 美 외래 영상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미국 진출 가속화
코어라인소프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솔 래디올지' 병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민간병원에서 영상진단 AI 솔루션 판매를 가속화한다.솔 래디올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하이 데저트 지역에 외래 영상의학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는 진단기관이다.
아이엠비디엑스, '알파리퀴드 3.0' 출시...약 200개 유전자 한 번에 분석
기존 알파리퀴드가 한 번에 분석할 수 있었던 유전자의 개수를 118개에서 192개로 대폭 확대한 제품이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도하는 임상시험 대상 유전자까지 포함됐다. 이에 국내 환자들은 동일한 비용으로 더 많은 유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 넓은 임상시험 기회와 최신 치료제 접근성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진들 역시 글로벌 최신 연구와 치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는 검사 품질 전반도 향상시켰다.
[ETF Q&A] 파킹형 ETF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 상품입니다. 그런데 ETF 중에는 복잡한 전략으로 설계된 상품이 있습니다. 이에는 김세종 이티에프랩 대표와 함께 주목받는 ETF 상품을 소개하고 투자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을 Q&A 형식으로 설명합니다. ETF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형 ETF를 매도하고 파킹형 ETF를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파킹형 ETF는 잠시 주차하듯 짧은 기간에 자금을 예치하는 단기 자금 ETF를 말한다. 국내 대표 파킹형 ETF로는 단기채권 ETF,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액티브 ETF, KOFR 금리액티브 ETF, 머니마켓액티브 ETF 등이 있다. 이번 시간에는 각 ETF 상품의 특징을 살펴보자.단기채권 ETF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CD 금리액티브 ETF는 어떤 상황에도 손실이 나지 않도록 설계된 ETF 상품이다. 예금처럼 발행 시점에 금리가 결정되며 만기 시 은행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KOFR 금리액티브 ETF는 CD 금리액티브와 매우 비슷한 구조의 ETF 상품이다. KOFR 금리액티브 ETF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를 적용한다. KOFR 금리액티브 ETF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참고로 CD 금리는 2.53%이다.머니마켓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한다.
우주개발 수정안 공청회 '우주경제가 키워드, 산업지원해야...재사용 발사체 공감대"
이날 허환일 충남대 교수는 "글로벌 우주환경 변화가 빠른 가운데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등 계획안 수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우주경제'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재사용 발사체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화두이며,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 세부적인 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수정안 이전부터 4차 계획안에서 강조된 발사체의 과학임무가 중요하다"며 "수정안에서도 발사체의 우주탐사 과학임무가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반영 유지해 다양한 임무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곽신웅 국민대 교수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산업이 육성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주 관련 기업체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산업화 전략 반영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이노베이션, 블록체인 지갑 기업 ‘월렛원’ 인수
헥토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지갑 전문기업 월렛원(구 헥슬란트)의 지분 47.15%를 약 92.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추석맞이 81% 할인" 현대약품, 프로모션 진행
현대약품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사 통합몰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약품은 할인 행사 기간 동안 명절 선물용으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제품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AI 네이티브로 완전히 바꾼다"...카카오, 창사 이래 첫 그룹 단위 신입 공채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에 강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창사 이래 첫 그룹단위 신입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그간 경력직·수시 채용 위주로 진행되던 채용 기조를 깨고 AI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전사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 계열사를 합쳐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8일 열리는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는 카카오그룹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담겨 있다.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각 사별 채용 페이지로 이동하면 해당 기업의 일하는 문화와 업무 방식은 물론 선배 크루들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다. 복지제도와 개발 환경,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한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최근 신규 채용 인원 수를 줄이고 지난해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진행하지 않는 등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왔다.
"韓 AI, 버티컬·로컬 데이터 강점 살려야 생존"[미리보는 AI 월드 2025]
"AI 투자 시장은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유동성만 있으면 성장성만으로도 자금이 몰렸지만, 지금은 수익성 검증 없이는 투자가 어렵다. 산하 Z벤처캐피탈은 도쿄·서울·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AI, 자율주행, 우주항공 등 딥테크 투자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하이브리드 VC다. 다음은 일문일답-최근 AI 관련 투자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전체적인 투자 시장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부익부 빈익빈'이다. 일단 AI 테마가 없으면 투자 받기 어렵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서 시장 자금이 걷히는 과정에서 투자의 테마는 철저히 ‘돈을 벌 수 있느냐’로 바뀌었다. 그 와중에 AI 트렌드가 들어오면서 투자 생태계는 AI 쪽으로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 생태계가 경색됐는가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업계에 드라이 파우더, 즉 쌓여 있어서 언제든 쓸 수 있는 자금은 많이 있다. AI 역시 현재 버블이냐 아니냐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투자 측면에서 보면, 과거 닷컴버블 등 여러차례의 시장 변화를 겪었지 않나. 결국 옥석 가리기가 될 거라고 본다.-AI 관련 투자 중에도 특히 대규모 투자가 몰리는 분야는▲현재는 대형언어모델(LLM) 기업들이다.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 단위 투자를 받고 있다. LLM은 돈이 많이 드는 사업이다 보니 실제 투자 받는 기업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수십억 달러 단위 펀딩을 받을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곳으로 나뉜다. AI 산업에는 LLM 모델이 있고, 그 밑에 인프라가 있고, 또 AI 에이전트나 버티컬 서비스가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등과 같은 인프라도 굉장히 중요한 투자처로 보고 있다.-그렇다면 앞으로 5년간 AI 밸류체인의 핵심은 무엇일까▲기존 AI와 관련된 밸류체인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AI 활용 단가는 점점 낮아질거다. 그래서 AI 반도체, 데이터센터는 계속 중요하고, 여기에 SLM이나 버티컬 LLM 같은 특화 모델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본다.-한국 AI 산업의 현주소와 경쟁력을 따져보자. 한국 사용자의 데이터와 니즈를 활용해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 답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현재 AI 시장과 똑같이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유저가 원하는 걸 알고, 그 데이터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승부할 수 있었다. 중국이 AI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에 비하면 열세다.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은 말할 것도 없다.그러니까 미국에 투자가 몰릴 수 밖에 없다. 한국 스타트업이나 기업이 성공해도 추가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사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 대규모 투자 자금이 중국에서 빠져나왔다. 어떤 서비스나 플랫폼이 미국에서 통할 수 있나, 일본이나 동남아로 진출하나 등이 (투자 결정의) 중요한 키다. 라인은 7~8년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 철저한 현지화 과정과 노력이 없으면 뚫을 수 없다.
타룬 렐한 HP ACS 총괄 “AI·기술 다 갖춘 한국,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중심지”
“대한민국은 기술을 대단히 빠르게 수용하는 시장이다. 앞으로 인공지능(AI)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생태계이자 시장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AI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대단하다. 특히 새로운 기반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수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편이며, 이를 차기 제품 전략에도 반영하는 편이다. 한국에서 HP의 점유율이 높은 이유도 글로벌 전략의 핵심 시장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HP는 국내에 데이터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전담직원을 둘 정도로 한국을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요충지로 보고 있다.대한민국에서 관심이 많은 워크스테이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타룬 렐한은 “최대 96코어 192스레드를 탑재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기반의 HP Z6, Z5A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이 인기다. 50%에 가까운 국내 점유율은 ‘HP Z by HP 워크스테이션’의 브랜딩 덕분이기도 하다. 타룬 렐한은 “기본적으로 HP 머신 자체의 내구성과 신뢰성이 핵심이다. 또한 AI 사용이 늘어나면서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HP는 다층적 보안과 제조사만이 가능한 바이오스 내외부에 대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높은 점유율을 통해 확보한 많은 고객 피드백으로 고객의 뜻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및하려 노력 중이다”HP코리아는 HP 중소/중견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및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의 진행 취지와 성과를 물었다. 타룬 렐한은 “HP는 AI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시장 생태계도 원활히 순환한다고 본다. 최근 한국 시장의 PC 출하량이 정체 중이지만, 기업들이 AI PC로 미래형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AI 시대에 HP 워크스테이션의 역할을 물었다. 1400억 개 매개변수를 지원하는 HP Z6, Z8 등의 워크스테이션도 있다.
"단순 사고가 아니다" 고령층 생명 위협하는 '낙상'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나라다. 그만큼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단순 골절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장기적인 침상 생활은 보행 능력 저하뿐 아니라 폐렴, 욕창, 혈전증 등 치명적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류제명 차관 "2030년까지 국가 핵심인프라에 양자보안 결합"
류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국민대가 지난 7월 공식 선포한 양자캠퍼스의 비전과 의미를 청취하고, 국민대학교가 개발한 양자보안 기술 기반의 차량 원격 제어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통신사 해킹 넘어 ‘로그인 피싱’까지…“한눈팔면 다 털린다”
외부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클릭할 때 네이버 주소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모습. 오른쪽 로그인 화면에서 네이버 계정 정보를 입력하면 정보가 탈취된다. 주 계정 정보가 유출되면 연계된 모든 서비스가 무단 노출된다.네이버가 파악한 간편 로그인 피싱 수법에 따르면 공격자는 특정 웹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서버에 미리 침투해 악성 코드를 심는다. 이용자가 간편 로그인 버튼을 눌렀을 때 가짜 로그인 창을 띄워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신 보안 이슈를 모니터링하며 피싱을 탐지하는 한편 운영정책을 통해 간편 로그인 피싱을 금지하고 적발 시 제재하고 있다.네이버는 공지사항을 통해 간편 로그인 페이지의 주소창 도메인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제품 테스트 스타트업…오픈AI, 11억弗에 인수
스탯시그는 상품 기능을 개선했을 때 효과를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탯시그 창업자인 비자예 라지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 앱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됐다.
'셋톱박스 갑질' 브로드컴, 130억 상생기금 내놓는다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에 자사 반도체 부품 사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의의결 절차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하게 됐다. 기존 강제 거래 관행을 멈추고 130억원 규모 상생기금을 조성해 국내 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스템반도체 수요량의 절반 이상을 브로드컴에서 구매하도록 요구하거나 이를 조건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계약도 강요했다. 브로드컴은 앞으로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에 자사 부품 탑재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
KAIST, 대전에 '로봇 밸리' 조성 착수
KAIST가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며 한국 로봇산업의 혁신 거점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과 공간·역할·감정을 공유하는 로봇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 CNS, 실리콘밸리에 AI·로봇 연구기지 만든다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섰다. AX에서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회사 내부에서 비전AI랩, 멀티모달 AI랩, 에이전틱 AI랩을 모두 이끈 AI 기술 전문가 김경율 팀장을 초대 센터장으로 앉혔다. 로봇 범용성, 적응력, 확장성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피지컬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혁신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가 자사 AI 모델 적용과 로봇 데이터 학습을 통해 RFM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동부 법인은 글로벌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로, 미국 서부 R&D센터는 차세대 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X 영역에서는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AI와 국내 기업 최초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어 RFM 기술 확보 및 내재화에 나선 바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LG CNS 임원단이 직접 실리콘밸리 R&D센터를 찾을 예정이다.
KAIST, 대전 로봇밸리 조성 '글로벌 유니콘 로봇기업 키운다'
이번 과제에는 과제책임자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한국로봇학회 회장)를 비롯해,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휴먼 증강 센서 연구),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세계 로봇학회 IEEE ICRA에서 개최된 사족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인 QRC 2023 우승),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사이보그 올림픽인 사이배슬론 국제대회 2연패, 엔젤로보틱스 창업),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세계 컴퓨터 그래픽스·인터랙션 학회 ACM SIGGRAPH 로봇 스케치 경진대회 우승) 등 KAIST 로봇 분야의 핵심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봇 밸리(Robot Valley)’ 조성에 나선다. 또 이번 과제를 기획한 KAIST 기술가치창출원을 비롯해 KAIST 홀딩스, 글로벌 테크노밸리 랩(GTLAB),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사업화 및 밸리 구축을 담당하고, 상용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대전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엔비디아와 서버 동맹'…네오클라우드 급부상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회사의 칩을 기반으로 ‘네오클라우드’ 기업도 덩달아 성장하면서 엔비디아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곳은 코어위브, 람다, 크루소 등이다. 창업자 대다수가 비트코인 채굴로 돈을 번 인물이다. 지난 7월 90억달러(약 12조5000억원)에 비트코인 채굴 회사 코어사이언티픽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코어위브는 2017년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올초에는 오픈AI와 최대 119억달러 규모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GPU 중에서도 엔비디아 칩이 AI 연산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엔비디아 블랙웰·호퍼 등 최첨단 제품으로 무장한 이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넥스트 AI칩' NPU 개발 전쟁…엔비디아 'GPU 천하' 무너질까
AI산업의 두뇌가 CPU→GPU→NPU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NPU 진영의 논리다. 하지만 반도체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오랫동안 구축한 생태계가 단숨에 무너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반론을 내놓는다.구글은 글로벌 NPU 진영의 선봉장이다. 7세대까지 협력 파트너였던 미국의 칩 설계 기업 브로드컴이 아니라 대만 업체를 선택했다는 것이 구글의 진정성을 뒷받침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구글은 올해 TPU 7세대인 아이언우드를 공개했다. GPU 안에서 AI 연산에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내고 10만 개 이상의 연산유닛(MAC)을 격자 구조(systolic array)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는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도 지난달 말 자체 AI 칩 개발을 완료하고 ‘탈(脫)GPU·탈엔비디아’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AI 칩 스타트업의 활약도 눈부시다. 또 다른 토종 AI 칩 회사 퓨리오사AI는 2세대 칩인 레니게이드(RNGD)를 발표했다.독특한 구조로 주목받는 칩도 있다. 미국의 AI 칩 스타트업 그로크다. 통상 AI 칩에서 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이 아니라 S램을 다수 장착한 언어처리장치(LPU)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NPU는 이 거대한 행렬 전체를 한꺼번에 계산한다. 시장조사업체 세미컨덕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87.3%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텐서코어 역시 AI 모델의 행렬 연산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연산 유닛이 격자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AI 전문가들은 “NPU 업체가 하드웨어 활용도를 엔비디아만큼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AI 칩은 혼자서 연산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AI 서비스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부단히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치 중국의 AI 생태계가 똘똘 뭉쳐 엔비디아 칩 규제에 맞서는 것처럼 한국 역시 모든 AI 업체가 힘을 모아 대체재 개발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kt 지니뮤직, 대화형 AI 음악 서비스 ‘AI DJ’ 출시
또 AI DJ에게 음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kt 지니뮤직은 텍스트, 음성뿐 아니라 이미지를 활용한 대화 방식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한국가이던스,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돕는 AI 솔루션 ‘Pyxii(픽시)’ 출시
국내 교육 현장은 상담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많아 개별 상담에 어려움이 크다. Pyxii는 이러한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학생의 성향·적성·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맞춤형 진로한다. 향후 5년 내 36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주요 교육 기업과 협업이 논의 중이며, 북미·동남아 시장에는 SaaS 형태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유효성 입증"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13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의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안과학 및 치료’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3조3322억원에 달했다.
"올림피아드 메달 따도 명문대 못가"…해외로 떠나는 수학 영재들
김 교수는 국내 수학 교육 수준 자체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고 평가했다. 올해 한국 올림피아드 대표단은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물리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학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출전자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학생의 자질이 문제가 아니라 수학·과학 영재교육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 사이에서 매년 오르내리는 얘기가 있다. 당시 A군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국내 대학 합격 문턱을 넘지 못했다. MIT 평가는 달랐다. 이 사례가 한국 10대 영재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유는 국내에선 수학·과학만 잘해서는 살아남기 어렵고 결국 해외로 가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서다.
[포토] 휴머노이드와 게임 한판
3일부터 서울 코엑스마곡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산업 AI 엑스포’에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HD현대, LG CNS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라온시큐어, ‘옴니원 배지’로 공공 교육 ‘디지털 새싹’ 수료증 발급
회사는 향후 해당 수료증을 수료생들이 진학,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는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로 높은 신뢰도의 안전한 자격 인증을 제공한다.
엑스게이트-이노뎁, 영상관제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 나선다
엑스게이트와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전문 기업 이노뎁이 지난 2일 엑스게이트 본사에서 ‘양자 보안 기술 기반의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결합하여 CCTV 영상관제 사업과 양자암호 보안(Q-VPN)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융합보안 분야와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영상관제 플랫폼에 양자암호보안 기술(Q-VPN) 적용 △지능형 CCTV 영상 데이터 송수신 보안 강화 △통합 솔루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국내외 사업 확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노뎁의 영상관제 기술에 엑스게이트의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접목하고, 나아가 양자암호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영상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발판으로, 응용 분야 연동 및 확장과 AI 기반 영상 분석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방화벽(F/W), 가상사설망(VPN), 침입방지시스템(IPS), SSL가시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양자암호 분야에서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안 플랫폼인 ‘AX-Quantum’을 출시하며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이노뎁 이동수 사장은 “국내 대표 네트워크 보안 기업 엑스게이트와의 업무협력으로, 본격적인 영상관제 융합보안 사업 활성화의 첫 발 내딛었다”며 “국내 1위의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다양한 응용 분야 확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 공략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엑스게이트 주갑수 대표는 “각 분야의 1위 기업간 만남인만큼, 그 기술력과 노하우 결합의 시너지는 엄청날 것”이라며 ”엑스게이트가 자랑하는 양자암호 보안을 이노뎁의 전국 영상관제 인프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최첨단 '로봇 기관지내시경' 첫 임상 적용 성공
국립암센터 호흡기내과 분과장인 황보빈 교수는 “로봇 기관지내시경은 병변 위치에 제약을 받지 않고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며, “기존 검사로는 진단이 어렵거나 수술로만 확인 가능했던 병변에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성 호흡기내과 교수는 “로봇 기관지내시경은 단순 진단을 넘어 작은 폐암의 수술 범위 결정, 방사선 치료와의 연계, 전이성 폐암의 진단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로봇 보조 기술을 통해 내시경을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작은 병변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