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 장기화 시장금리 급등…한은 '소방수' 나섰지만
국채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자 한국은행이 1조 5천억원 규모의 국채를 사들이며 '소방수' 역할에 나섰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차갑게 식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내년 연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시장금리 분위기는 회사채 시장으로 이어졌다. 한은은 '환매조건부증권(RP) 매각 대상 증권 확충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RP 매각하고, 이때 담보로 국채를 제공한다. 이 담보용 국채를 매수한다는 의미다.시장은 시장금리 안정 효과를 의도한 것으로 해석한다. 한은의 채권시장 개입으로 시장의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시장금리 상승세를 하락세로 전환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후 한은이 14차례 단순 매입에 나섰고, 그 직후 금리가 하락한 것은 8차례이다.
정부 외환안정 TF 가동…1400원대 고환율 잡을까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류영주 달러당 1470원 안팎 고환율이 한 달 넘게 지속되자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수출기업 환전 점검부터 국민연금과의 외화채 발행 검토까지 외환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총동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쉽게 꺾일 구조가 아니다"라는 우려가 여전하다.9일 정부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수출기업의 환전 동향을 집중 점검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수출기업이 환율 상승을 기대하며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으면 외환시장의 달러 공급이 줄어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지는 만큼 이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고환율 배경 중 하나로 꼽히는 증권사의 해외투자 흐름도 들여다본다. 협의체는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시장 안정을 조화시키는 '뉴 프레임워크' 논의를 진행 중이며 연말 만료 예정인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연 650억 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의 연장을 핵심 의제로 올렸다.
11월 ‘팔자’ 외국인, 12월은 ‘이것’ 샀다…“내년 AI 수익화 기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매도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달 카카오를 대거 팔아치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달은 매집하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카카오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12월 1일부터 이날까지 카카오를 94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카카오를 962억원 순매도했다.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개편 이후 이용자 체류시간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11월 카카오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3일 종가 기준 6만4500원에 거래되던 카카오는 지난달 18일 5만7500원으로 10.85% 하락하기도 했다.
"실손분쟁 처리실적 70%↑"...금감원 '분쟁조정2국', 적극행정 최우수상
금융감독원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3개 우수부서와 11명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제3보험 분쟁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분쟁조정2국과 불공정거래 유형별 매매분석 기법을 개발한 김지은 선임검사역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금감원은 '2025년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연다.최우수 부서로는 분쟁조정2국이 선정됐다.제3보험 분쟁에 대한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해 분쟁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유럽 EV 수주 회복…LG엔솔, 중장기 성장 모멘텀 되살아난다" 다올투자證
다올투자증권은 유럽 전기차(EV) 수주 회복을 계기로 LG에너지솔루션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안재해 대응 역량 키운다…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 제3차 계획을 수립한 이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후 환경 등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연안재해 완충공간을 확보하는 국민안심해안사업 △주택과 건물 등 배후지 보호를 위해 유지돼야 하는 연안보전기준선을 새롭게 반영했다.
"탄소감축 행동하고 현금포인트 받으세요"…예산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22년부터 시행됐다. 누적 참여자는 208만 명이다.다만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예산이 조기소진돼 포인트 지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반복됐다.
올해 마지막 '10억 로또'…현금 부자 몰릴 '역삼센트럴자이' [주간이집]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최고가 기준 △전용 59㎡ 20억1200만원 △전용 84㎡ 28억1300만원 △전용 122㎡ 37억98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주변 단지 전용 84㎡ 가격은 3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인근 '개나리래미안'은 2006년 입주한 구축 아파트임에도 전용 84㎡가 지난달 35억원에 거래됐습니다. 2022년 입주해 비교적 신축인 '강남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 59㎡가 지난달 32억원에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역삼센트럴자이에 붙을 신축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10억원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서울에서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인기는 뜨겁습니다. 9·7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은 분양금의 40%만 가능하고 10·15대책으로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이 줄어들기에 전용 59㎡는 최대 4억원, 전용 84㎡는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분양가보다 4배 상승”…올해 남은 물량 쏟아진다는 공공분양 ‘관심’
단지 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8000만원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같은 단지 전용 84㎡는 1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에도 공공분양 방식으로 분양가를 낮췄다. 계약자 입장에서는 입주 후 시세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이달 일정을 늦춰왔던 공공분양 단지가 막판 공급에 나서고 있다. 광역교통망을 갖춰 서울 이동성이 크게 개선될 입지에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공공이 분양하면서 가격을 낮춰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도 크다. A-24블록은 신혼희망타운, B-17블록은 공공분양 방식이다. 향후 GTX-B가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국민주택형 기준 6억원대라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올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과천주암 C1블록은 전용 46㎡ 198가구, 전용 55㎡ 613가구, 전용 84㎡ 120가구가 공급된다. 2021년 접수한 사전청약을 제외한 물량은 전용 46㎡ 45가구+α, 전용 55㎡ 143가구+α, 전용 84㎡ 24가구+α로 예상된다.전용 46㎡와 55㎡는 신혼희망타운이어서 무주택인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만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4㎡는 공공분양이기에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가 1억원"…다주택 투자자 지방으로 우르르 몰렸다
경매시장에서 1억원대 지방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최저 낙찰가보다 3000만원 이상 높은 1억4799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같은 날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린 아산 방축동 '동아아파트' 전용 59㎡ 경매도 46명이 몰렸다. 중흥마을마이빌 전용 59㎡ 최근 전세가는 1억3700만원, 동아아파트 전용 59㎡ 최근 전세가는 8500만원이다.
SK케미칼, 원료 내재화로 국내 최초 리사이클 수직 계열화
이러한 구조에서 폐플라스틱은 기존 원유와 같은 기초 원료의 역할을 한다.자체 폐플라스틱 수급 체계 구축은 원료 수급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원가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FIC에서 주로 다룰 원료는 기존에 재활용 원료로 쓰기 어려워 소각되던 것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PET병 대비 저가로 수급이 가능하다.
청년 취업자 17.7만 명 감소…청년고용률도 19개월째 후퇴
또 실업자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12만 명 넘게 급증했고, 1년 동안이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구직단념자'도 1만 8천 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3천 명, 30대에서 7만 6천 명, 50대에서 2천 명씩 증가했지만, 20대에서 19만 2천 명, 40대에서 9천 명 각각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쉬었음' 인구는 주로 60세 이상(11만 명, 10.
[속보] 11월 청년층 취업자 17만명 이상 급감
지난 11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17만명 이상 감소했다.
준서울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통합재건축에 '탄력'
지난해 3월 광명시의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에 따라 통합 재건축이 결정된 하안주공 6·7단지는 그해 7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조건부 재건축 통보를 받아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10일 광명시는 하안주공 6·7단지의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한국토지신탁) 지정을 고시했다. 한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하안주공 6·7단지는 용적률 330%를 적용해 최고 44층 높이 아파트 약 3300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 상업용 부동산, '규모 중심' 질적 회복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규모 중심'의 질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전월(2조1519억원·193건)과 비교하면 규모는 26.8% 늘었고 건수는 22.8% 줄었다.전년 동월(1조3614억원·148건) 대비로는 규모가 100.4% 증가했다. 1~3월 평균 거래규모는 1조2866억원, 평균 건수는 116건이었다. 회복 방식이 '건수 확대'에서 '규모 확대'로 전환했다.건당 평균 거래규모가 이를 뒷받침한다. 10월 건당 평균은 약 183억원으로 9월(약 112억원)보다 63% 커졌다.
이스타항공, 정비 인재 키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부산항공고등학교와 항공 MRO(정비·수리·개조)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은 동계 휴가 시즌을 맞이해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약 성적 저조했는데…계약 순식간"…'역전 완판'한 사연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현장 문의가 이어지면서 7월 완판에 성공했다.같은 달 분양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7단지'도 1순위 평균 약 3.43대 1의 저조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성남·과천·광명 등 경기 주요 지역까지 규제가 확대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줄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I, 美서 2조원대 ESS용 LFP배터리 수주..LFP 본격 진출
삼성SDI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의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에 화재 안전성은 물론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모두 뛰어난 ESS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체결한 이번 계약으로 미국 기업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에 오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ESS용 LFP 배터리를 공급, 미국 현지 공장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I가 LFP 배터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ESS용 각형 배터리의 글로벌 판로가 거듭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 주주환원 확대 노력 필요…목표가↓"-흥국
흥국증권은 10일 한화 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6%와 13.8% 증가한 수준이다.노정동
[마켓PRO] Today's Pick : "삼성전자, 내년 HBM 출하량 세 배 늘 것"
기술적 우위로 유리기판 시장 성장을 주도할 전망.-유리기판은 FC BGA와도 시너지 효과 창출할 것.-내년 BTS 완전체 복귀. 홍성 2공장 증성효과도 반영 시작 전망
"유리 무게 절반 줄여" KCC글라스,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 공개
KCC글라스가 다중 복층유리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경량다복층유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중간 유리로 2.1mm 두께 얇은 유리를 적용한 다중 복층유리 구조다. KCC글라스는 중간 유리로 사용되는 2.1mm 유리 강화 공정에 기존 열강화 방식 대신 화학강화 방식을 도입했다. 열강화 방식 강화 유리는 강화 이후 절단이 불가능한 반면 화학강화 방식으로 강화된 유리는 절단이 가능하다.
ADB, 올해 韓 성장률 0.9%로 상향… 내년 전망도 1.7%로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 보충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이는 9월 전망 대비 0.1%p 오른 수치다. 인도의 견조한 내수와 역내 기술 중심 수출국들의 양호한 수출 실적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내년 경제성장률은 4.6%로 0.1%p 상향됐다.
ADB, 韓 올해 성장률 0.9%로 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했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 보충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이는 9월 전망 대비 0.1%p 오른 수치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 "로열파크씨티, 미래도시 새로운 기준 제시"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리조트 결합 수도권 최대 규모 친환경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조성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달 26일 열린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경 분야에서는 로열파크씨티 입주민을 중심에 둔 친환경 설계를 통해 건강한 쉼과 힐링이 일상이 되는 환경을 구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다.이밖에도 무궤도 열차 ‘로열 트레인’ 운행으로 세계적인 조경, 다양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ADB “올해 한국 성장률 0.9%, 내년은 1.7%”…각각 0.1%p 올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가 1%대 성장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엔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10일 발표한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0.9%, 1.7%로 전망했다. 지난 9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씩 상향한 수치다. ADB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1.5%에서 7월 0.8%로 내린 이후 9월까지 같은 전망을 유지했다. ADB의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기관 중 가장 낮다. ADB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올해와 내년 모두 2.1%로 전망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는 9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춘 1.6%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2.1%로 9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ADB, 올해 한국 성장률 0.8% 전망···7월 전망치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ADB, 韓 경제 0.1%p 높인 올해 0.9%, 내년 1.7% 전망
한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올해와 내년 모두 9월 전망보다 0.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서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9월 전망 대비 0. 아태 지역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인도의 식료품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낮아 9월 전망대비 0.
해양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 유치…제4차 UN해양총회 2028년 한국서 개최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4월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은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UN해양총회 개최 의지를 표명했고 유치가 최종 결정된 이번 UN 총회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결의안을 설명하는 등 마지막까지 각국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관행상 선진국에서 UN해양총회 본회의가 개최되며 개도국에서는 총회 개최 전년도에 사전 고위급행사 개최되는데 제4차 UN해양총회의 경우에도 총회는 2028년 6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고 칠레에서는 2027년 사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UN해양총회는 UN의 공식 국제회의인 만큼 세부 의제와 총회의 구성은 앞으로 개최국인 우리나라와 칠레를 중심으로 UN 회원국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해양수산부는 또 12월 9일(현지시간) UN본부에서 UN해양총회를 담당하는 UN경제사회국(DESA)과 제4차 UN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4차 UN해양총회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말, 그랜저에 마지막 혜택이 열린다"
해당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 원 할인을 받거나,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선수율 10%,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적용). 계약 시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10%를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36/48개월 연 1.9% 금리가 적용된다. 그 외 결제 방식은 연 2.9% 금리가 제공된다.만기 시 납부해야 할 유예금은 36개월 상품이 전체 할부 금액의 50%, 48개월 상품이 40%다.
[속보] 코스피 0.37% 오른 4159.05 출발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37% 오른 4159. 0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이브, BTS 대규모 투어 재개 기대…비중확대 추천-iM證
iM증권은 10일 하이브가 내년 BTS 완전체 복귀 및 대규모 투어 재개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게임사업부 반등 기대" NHN 목표가↑-한투
정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가 여름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정부의 인공지능(AI) 육성 정책 발표와 함께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온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 및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GPU 제공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정부차원의 AI 투자 확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등 클라우드 사업부의 긍정적인 환경 조성이 올해 주가 상승과 밸류에이션 회복의 주된 이유였다"고 설명했다.게임사업부와 관련해서는 "특히 파이널판타지는 일본뿐 아니라 서구권 및 아시아 전반에서 인기있는 IP인 만큼 의미있는 수준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며 "비게임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한 해 주가가 상승했으나 게임사업부의 신작 성과는 곧 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작 흥행에 성공할 경우 실적 증가 및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NHN의 올해 4·4분기 예상 매출액은 6670억원,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국민카드,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등급 획득
KB국민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CPI 4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은 고객의 신뢰와 선택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든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여 가장 신뢰받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평가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맞추어 금융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 활동에 대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인식을 측정하여 금융소비자 신뢰 향상과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자 개발됐다.
삼성전기, 내년 영업이익 최고치 경신 기대...목표가 33만원 -대신證
대신증권은 10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내년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삼일PwC, AI 트러스트 위원장에 최장혁 前 개보위 부위원장 영입
삼일PwC는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부위원장을 AI 트러스트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일PwC는 최 위원장의 영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등 규제 대응이나 AI 인증을 포함한 AI관련 트러스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이버보안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장혁 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6회) 합격 후,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한 디지털 행정 전문가다.
"유럽 시장 확대 신호탄" 레이, 'ADF 2025'서 5D 열풍
레이 관계자는 "유럽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프랑스 법인은 5D 솔루션을 기반으로 내년도 매출을 올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ADF 2025는 5D 플랫폼의 임상적 가치와 시장성을 유럽 현장에서 직접 증명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프랑스 법인을 중심으로 유럽 내 딜러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하고, 5D 기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중장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의 5D 기술은 CBCT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격·치아·신경 등 주요 해부학 구조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분류·시각화하고, 여기에 안면 스캔과 구강 스캔 데이터를 자동 정합해 단시간에 완성도 높은 통합 환자 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술이다.
AIA생명, 시니어 금융 자립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서
그중에서도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장애학생,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해 오랜 기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달에는 그 대상을 시니어까지 크게 확대했다.이날 현장에는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사)함께하는사랑밭 관계자 및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AIA생명은 기증식과 함께 시니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AIA생명은 이번 지원식을 시작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전국 5개 복지기관에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총 5대를 전달하고, 각 기관별로 총 8회차의 시니어 금융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AIA생명에서 진행할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자금융피해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사용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 과정을 비롯해, 전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의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슬로우 러닝 클래스도 함께 제공해,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간도 선보인다.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빠르게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시니어들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며 "AIA생명은 시니어들이 일상 속 금융생활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디지털 도구를 제공해 그분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이며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AIA생명은 사회 곳곳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한양證 "파인엠텍, 내년 북미 폴더블 출시 모멘텀...사상 최대 실적 기대"
한양증권은 10일 파인엠텍에 대해 2026년 북미 폴더블 출시가 현실화 될 경우 국내에 이어 북미까지 투 트랙 성장을 확보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깊어진 고용 양극화' 청년은 17만명↓ 노인은 33만명↑ [종합]
지난 11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17만명 이상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는 37개월, 청년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세다. 올 가을 13조원 소비쿠폰 효과로 반짝 반등했던 숙박·음식업 취업자도 2만여명 줄었다.10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만5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9월 31만명까지 늘기도 해 추세로 보기엔 불확실성이 크다.고용률은 15~64세가 70.2%로 전년 동월보다 0.3%p 상승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도 63.4%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늘어난 취업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33만3000명 급증했다. 같은 달 전체 취업자 증가 폭보다 많은 규모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7만7000명이나 줄었다. 19개월 연속 하락 추세다. 각각 19개월, 17개월째 감소세다.
농협손보, 대표 캐릭터 ‘왕구·므앙이’ 활용한 브랜드 광고 공개
영상은 농협손해보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협손해보험은 해당 광고를 통해 캐릭터가 가진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이와 함께, 농협의 ‘쌀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도 송출된다.왕구가 아침·점심·저녁 식탁에 등장해 우리 쌀의 맛과 가치를 재치 있게 표현한 20초 분량의 영상이다.농협손해보험은 이번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후속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의 일관된 메시지와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왕구·므앙이 캐릭터를 통해 회사가 전달하고 싶은 긍정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년 농업의 달인 '최고 농업기술 명인' 5명 선정
2009년부터 매년 선발 중인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농업인 가운데 본인의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이 선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4개 분야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명을 선발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강신곤 농촌지도관은 "올해 선정된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은 수십 년간의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온 분들이다"며 "명인들의 우수기술과 농업철학을 농촌진흥사업에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 0.5% 오르며 4160선 회복…SK하이닉스 4%↑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중이다.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6포인트(0.58%) 오른 4167.61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대비 15.5포인트(0.37%) 상승한 4159.05에 개장한 코스피는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0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 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2포인트(0.11%) 오른 932.37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 전환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원, 38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부터 FOMC는 이틀간 회의에 들어간다.
10배 뛴 천일고속…'고터개발 기대'에 동양고속도 장중 '5연상'
장 초반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지난달 19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보도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뛰었던 동양고속은 이후 급등락을 지속하더니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또한, 연금계리 전문역량 기반의 재정검증 서비스 제공, 300명 이상의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 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종합적으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SDI, 2조원대 수주 소식에 장중 6%대 '급등'
삼성SDI는 삼성SDI 아메리카가 미국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게 될 제품은 미국 현지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ESS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현지 수요에 맞춰 LFP 생산라인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 2.0에 탑재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화재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한 일체형 ESS 솔루션으로, SBB 2.0은 각형 LFP 배터리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SBB 2.0에는 각형 배터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No TP 기술도 적용됐다.
"한국 또 밀린다"…ADB, 내년 대만 성장률 4%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종전보다 0.1%포인트 높인 1.7%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 대만 성장률(4.0%)에는 크게 못 미친다. 한국의 성장 속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만에 뒤지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대만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7.3%, 4.0%로 전망해 종전보다 각각 2.2%포인트, 1.7%포인트 크게 올렸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률 역시 9월보다 0.1%포인트 높인 4.6%로 전망했다.
KB증권 "대출 180일 이자지원금 주인공을 찾습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한 계좌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개선된 만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벤트 신청계좌 기간내 신규 대출을 실행하고, 신규 대출 익월 추첨일 기준 대출잔고를 보유한 고객 15명을 매월 추첨하여 180일치 이자 상당액을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대출을 실행하여 합산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5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인천 고교 2곳에 또 폭발물 설치 협박…경찰 수사 나서
인천지역 고등학교 2곳에 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해당 학교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비롯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나證,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하나증권은 매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 지난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 2023년 원주 원인동 △ 2024년 인천 동구 쪽방촌 연탄봉사를 진행해왔고 올해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다시 찾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그간 하나증권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약속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왔다.
SK하이닉스, 자사주 ADR 상장 기대감에 3%대 '강세'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
'차량 보안' 페스카로, 상장 첫날 장 초반 '따블' 달성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4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노정동
태영건설, 이강석 신임 사장 선임…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태영건설의 신임 사장으로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태영건설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LH, 공공토지 비축 사업 접수…"지역 균형성장 지원"
2009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102개 사업, 5조7000억원 규모를 추진했다.사업에 선정되면 LH가 자체 자금을 투입해 협의매수에서 수용까지 보상업무 전 과정을 전담 수행한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전통시장 캠페인·사랑나눔 전달식
한편 이번 행사에는 허현도 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이한욱 부회장, 박평재 부회장, 김귀동 이사 및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도읍 국회의원과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부산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을 비롯해 5개 복지관 관장 및 대표 등이 함께했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울회장은 “이번 행사가 내수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두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연탄 나눔 봉사활동...1만장 기부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9일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총 1만장의 연탄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태영건설, 이상석 신임 사장 선임
태영건설은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이다.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소진공, 연말맞이 온기나눔...위탁가정 50가구에 간식 전달
소진공은 지난 9일 봉사단이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위탁가정 50가구에 구움과자 세트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빵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구운 것으로, 전달된 간식 제작 비용은 소진공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마련된 상생기금이 사용됐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 20명이 참여해 구움과자 세트 50개와 빵 200개를 제작했다.
에이스침대, 박세리와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시청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먼저 ‘BMA1086-A’ 프레임과 ‘클럽 에이스(CA)’ 매트리스 세트 구성을 소개한다. BMA1086-A는 스마트한 공간 활용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깊고 넉넉한 헤드보드 수납공간에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내장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 기기 활용도 편리하다.
한화생명, 당뇨 관리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이다.
美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코스피 상승 출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경계감 속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37%오른 4159.05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건설연, 기존 물류시설 철거 없이 화재위험 낮추는 기술 개발
기존 가연성 패널은 약 7분 만에 기준 온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패널 교체 없이도 난연 성능을 두 배 수준으로 높이며 비용·공사기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기술은 기준 강화 이전에 건설된 물류시설의 실질적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우레탄 등 다양한 심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술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2022~2026)'을 통해 개발됐다.
국토부·해수부, 국가물류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AI·디지털 전략 논의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향후 10년 국가 물류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 등 물류 전반을 대상으로 두 부처가 5년마다 공동 수립하는 10년 단위 최상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연말 맞아 사랑나눔기금 2억2000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사랑나눔기금 2억2000만원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년부터 전사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해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로…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프로그램은 금융 자립기술, 신용·부채관리, 금융상품 가입 실습,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심리 멘토링 등 실제 자립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간편결제 '1등 전략' 가속...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이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는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등 하드웨어가 아닌 디지털 채널에 집중하고 있다. 전용 결제단말기 사업에 비해 기존 시장 참여자들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카카오의 IP와 카카오페이의 마케팅 툴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사업장에 결제 수단 이상의 솔루션 패키지로 기능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달 릴레이 제휴 할인을 제공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할인 페스티벌, 꼬.꼬.페'도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용자의 결제 데이터 및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결제처와 결제 금액에 맞춰 최적의 결제 수단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보유한 신용카드별 실적 현황과 놓치기 쉬운 혜택도 알려주고,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카드를 제안하기도 한다.
네이버페이,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구독경제 활성화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좌 정기결제 및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 연계 △구독경제 활용 기관 대상 정기구독 결제 서비스 제공 △다양한 결제수단 간 결합 및 신규 결제 서비스 발굴 △신규 고객 및 이용기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의 지로서비스 인프라를 네이버페이 온라인 정기 결제 시스템에 연동해 저렴한 수수료와 편의성을 갖춘 정기 결제 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금융결제원과 함께 구독경제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협력 논의
특히 이날 오전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전면 업그레이드
아울러 △예금·펀드 해지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하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의 자동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NH하나로브랜치의 생성형AI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11만원으로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뚜라미그룹 나노켐, 위드마스터스와 '가정용 오폐수 시스템' 맞손
협약을 통해 나노켐은 위드마스터스가 미국 게이츠재단 후원을 받아 개발 중인 차세대 위생시스템 'RT(Reinvented Toilet)' 프로젝트에 주요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테라뷰, 상장 이튿날 '상한가' 도달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투협, 부산국제금융진흥원·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BIFC 금융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2026년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특강에서는 글로벌 투자 키워드인 ‘생산성’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2026년도를 전망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및 업종별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유동원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사이클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의 이익률과 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또한 인플레이션의 안정과 금리 인하 사이클에 맞물려, 향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미국의 추세적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테슬라에 월배당 더한 채권혼합형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ETF는 테슬라 30%, 국고채 3년물 70%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분배금을 지급하는 ‘채권혼합형 커버드콜’ ETF다. 만기가 짧은 주간옵션을 활용하면 월간 대비 프리미엄을 더 자주 얻을 수 있다. 또 변동성이 높은 테슬라 특성상 상대적으로 적은 매도 비중으로도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 프리미엄은 높게 형성된다.
美 ADR 상장 검토에… SK하이닉스 주가 들썩들썩
목표주가는 직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40%가량 높였다.
미래에셋 ‘한국판 SGOV’,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9일 종가 기준 ETF 기초 지수(ICE 0-3 Month US Treasury Securities Index)의 상장 이후 일별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 과정 12기 모집
한국디벨로퍼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도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위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 과정(KODA-ARP) 1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KODA-ARP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디벨로퍼협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직스테크놀로지-충남대 산학협력 MOU 체결… 국산 CAD ‘직스캐드 AX’ 교육 도입
LISP 등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하여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멀티 CPU 기반 고속 처리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반복 작업 자동화를 돕는 약 450여 개의 CAD 유틸리티 패키지 ‘웍스(Works)’를 기본 탑재해 실무 생산성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솔루션으로 분류된다.직스 스페이스와 다이브는 직스테크놀로지가 보유한 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차세대 설계·시공 솔루션이다. 직스 스페이스는 건축 설계 과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반복적인 설계 작업을 자동화하고, 2D 도면의 AI 기반 인식·분류, 3D 자동 모델 생성 등의 기능을 통해 설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 "美 ADR 상장 검토 중…확정은 아냐"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로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무보, 수출지원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제2회 은행나무포럼' 개최
특별출연은행과 무역금융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참여하면서 생산적 금융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또, 협의체를 통해 산업별 금융 수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수출 현장에서 체감하는 무역금융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특히, 대기업과 함께 중소·중견 협력사를 지원하는 ’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을 신설해 자동차·철강 등 관세피해 업종을 시작으로 향후 소비재,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아울러,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 재무 악화로 기존 제도권 금융지원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 73억원 수준이던 지원 규모가 올해 2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정책과 금융 현안 공유를 통한 민관 협력과제 발굴과 함께 미래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무보는 특별출연 확대 등 단순한 외연 확장을 넘어, 국정과제와 연계한 산업별 특화보증 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개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은행나무포럼을 통해 은행출연(수출패키지 우대금융)과 기업출연(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이 더해졌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 수출기업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향후 협약보증을 4조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며 “가장 생산적인 수출 현장으로 금융지원이 더 많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수출금융 총력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풍력 0.35GW→5년내 연 4GW 보급 기반 구축
정부가 2030년까지 연간 4GW의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는 규모의 항만·선박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현재(2025년 상업운전 기준) 0.35GW 수준인 설비용량을 2030년 누적 10.5GW, 2035년 25GW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산업계와 힘을 합쳐 20MW급 국산 터빈 개발 및 부유식 기술 실증에도 나선다. 회의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및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국내외 개발사 및 제조사 등 산업계가 참여했다.정부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2024년 83GW에서 2034년 441GW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는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애로, 복잡한 인허가, 주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해상풍력 상업운전이 연간 0.35GW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범정부적으로 기반시설 구축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다.우선 해상풍력 건설의 핵심 인프라인 항만·설치선박·금융 확충에 집중한다. 보증·융자 한도 확대를 통해 초기 사업 안정성도 확보한다.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핵심 인허가인 군작전성 협의를 정비해 '안보와 해상풍력의 조화'를 모색한다. 발전사업이 허가된 모든 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군작전성을 검토, 해상풍력 설치가 가능한 입지를 최대로 찾아낸다.내년 경쟁 입찰은 사업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군 작전성 검토를 사전에 진행한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보급 가속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단가를 kWh당 2030년 250원 이하, 2035년 150원 이하를 목표로 낮춰간다는 계획이다.산업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3조 대신 갚았다” 빚 못 갚는 중소기업, ‘코로나’ 때보다 늘었다
올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신용보증기금(신보)에서 중소기업을 대신해 갚아 준 돈이 3조65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기보의 연간 환산 구상채권 회수율은 3.71%, 특수채권 회수율은 0.45%였다.신보의 지난달 채권회수율도 0.3%에 불과했다.
대한항공, 성탄절·연말 맞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대한항공이 오는 24∼31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55분, 제주발 오후 9시5분이다. 26·29일은 김포발 오전 6시50분, 제주발 오전 9시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인공지능(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신용공여 지킴이'는 지난 8월 출시된 AI 프라이빗뱅커(PB)의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한 서비스다.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담보로 잡은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납부의 위험이 발행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삼정KPMG와 AI 부실예측모형 개발
이를 통해 내부 심사와 정책결정 과정에서 보다 설득력 있는 판단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발을 통해 신보는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개발·학습·검증까지 AI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표준 운영 체계도 구축했다.이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 조기경보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AI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삼정KPMG 관계자는 “이번 모형은 공공금융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 사례로, 신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수준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신보의 리스크 관리체계가 AI 기반으로 본격 전환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시스템에 AI 도입을 확대해 보증재원의 건전성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안정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I 주차장, 스마트홈…건설업계 ‘혁신 아파트’ 경쟁 본격화
부동산 시장에서 건설사들의 ‘혁신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홈닉 2.0과 EV에어스테이션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블록’은 평균 3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EV에어스테이션이 적용된 울산 남구 ‘포레나 울산무거’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간 완판(100% 계약)에 성공했다.EV에어스테이션은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내놓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이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이 단지엔 삼성물산의 홈닉과 한화 건설부문의 EV에어스테이션이 적용된다.
‘美 금리 향방 경계’ 코스피‧코스닥 혼조세 [fn오전시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0일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4135.32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내년 금리인하 횟수 등과 관련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수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국내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세도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1억원, 4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개인은 1392억원 순매수 중이다.
11월 CBSI 72.2.. 건설경기 부진 속 소폭 반등
11월 건설경기 체감지수(CBSI)가 전월 대비 반등했지만, 여전히 70선에 머물며 침체 흐름이 이어졌다.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CBSI는 전월보다 5.9p 오른 72.2를 기록했다. 10월 큰 폭 하락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아 건설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공사기성지수가 92.7로 전월 대비 19.2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LG상남언론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재단은 이와 함께 신임 이사에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선임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일보에서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러다 큰코 다칠라"…'上' 찍고 곧바로 하한가로 주저앉은 '이 종목'
목표주가는 직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40%가량 높였다.
대교,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2년 연장
대교는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은 조직 특성을 고려해 육아휴직, 시차출퇴근제 등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확대해 왔다.특히 1986년부터 39년째 이어온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은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강영중 대교그룹 명예회장의 철학을 반영한 복지 제도로 알려져 있다.대교 관계자는 "이번 유효기간 연장은 구성원의 삶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이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조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랩스, ‘서울지속가능나눔대전’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
HDC랩스가 ‘2025 서울지속가능나눔대전(제11회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서울시 아동쉼터를 조사해 조명 교체가 시급한 기관을 선정하고 LED조명과 도어락을 기부했으며,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도 LED조명 및 도어락을 추가 지원해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왜 한국 집은 모두 화이트&우드?' 한솔홈데코, 다큐멘터리 공개
영상의 배경이 되는 공간에는 한솔홈데코의 △가구소재 ‘한솔 스토리보드’ △벽장재 ‘스토리월’, ‘콜렉트월’ △인테리어필름 ‘스토리필름’ 제품을 적용했다. 안방은 동일한 ‘조슈아라이트’ 패턴의 한솔 스토리보드와 스토리필름으로 공간 전체를 시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른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가구 내부는 한솔 스토리보드 ‘버지니아오크’ 컬러를 적용해 외관의 그린톤과 대비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인천시, 전국 첫 환자 이송 분석시스템 개발
인천시가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환자 이송 흐름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아이넷은 기존의 모든 이송·전원 시도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사용하는 최종 핫라인으로, 환자의 신속한 연계를 위해 24시간 운영된다. 인천시는 아이넷이 운영되면서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응급실 뺑뺑이’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리포트, "축의금 첫 10만원 돌파, 5년 만에 2배 껑충"
이는 2019년 5만원 수준에서 약 5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결과다.하루에 오가는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140만건에 달했으며, 사용자들은 월평균 8회의 송금을 주고받았다. 정산하기의 경우 주말인 일요일에 가장 사용률이 높으며 금요일과 월요일이 뒤를 이었다. 정산 요청 후 평균적으로 8시간 29분 만에 모든 정산이 완료됐다.개인화된 송금 리포트는 사용자 개개인의 2025년 카카오페이머니 사용 내역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제휴 금융상품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 돌파"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구매율은 약 50%에 달하며, 제휴 상품 출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약 95만명을 넘어섰다. 자동 적립, 투자소식 알림, 수익금 계산기 등 편의 기능과 제휴 금융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결합되면서 이용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한편 토스뱅크는 연금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LG이노텍, 업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성공
LG이노텍은 탄소 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집적회로)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업계 최초로 귀금속 도금 공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를 스마트 IC 기판 제품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팔라듐,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을 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제품 내구성은 기존 대비 3배가량 강화했다.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無도금 신소재 첫 적용"
LG이노텍이 성능은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집적회로(IC)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글로벌 기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을 약 50% 줄이고, 내구성은 3배 가량 강화했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8500t을 줄여, 약 1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안정적 전기신호 전달을 위해 팔라듐과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NH투자증권,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ROE 12% 지속 달성"
또 채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두 사업부의 상품·컨텐츠 솔루션 제공과 개인·법인 통합 연금사업으로 업무 확장을 추진한다.
"660대 TV 합친 국내 최대 스크린"...LG전자, 버추얼 스튜디오에 LED 공급
천장 및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약 782.5㎡로 이는 65인치 TV 약 660대를 이어 붙인 수준이다.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촬영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트 제작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영화·광고·미디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LG전자가 공급한 LED 솔루션은 7680㎐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촬영 시 화면 깜빡임(플리커)을 방지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 색영역 기준(DCI-P3)을 99% 충족해 정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모듈형 설계로 조립이 용이하며 모듈 1개 무게가 5.9㎏에 불과해 설치 편의성도 뛰어나다.한편 LG전자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이미 미국 뉴저지 북미법인 본사에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활용한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여한구 통상본부장 "모듈형 신통상협정 추진.. 미래형 통상질서 선도"
“모듈형 신 통상협정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미래형 통상규범의 국제표준을 우리 주도로 제시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광명 하안주공67아파트, 3300여가구 재건축 본격화
용적률은 330%를 적용한다. 광명시는 이날 하안주공9단지, 10·11단지, 12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도 함께 발표했다.하안주공9단지는 2198가구로 정비되며 사업시행자는 교보자산신탁이다. 4004가구로 규모가 가장 큰 하안주공10·11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하안주공12단지는 3407가구로 정비구역이 지정됐다.
현대로템, 두번째 K2전차 수출 초읽기
K-방산 수출 신화의 주역인 K2 전차의 해외수출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국산 전차 완성품의 해외 전체 수출 사례로는 폴란드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사업은 육군 지상장비 현대화 계획의 일환이다. 페루 측과 함께 조립공장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 일부를 현지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로 페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iM뱅크, ‘한국의 경영대상’ ESG경영·최고경영자상 동시 수상 쾌거
iM뱅크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ESG(환경·사회적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또한 iM뱅크는 ESG 업무운용규정을 제∙개정해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ESG 경영·금융 실적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을 완성했다.
깨끗한나라, KIMA 산업주요기업평가 육아용품 부문 선정
주요기업은 소비자 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됐다.
"AI로 연간 41억 절감"...LG디스플레이, 사내 'AX 해커톤'으로 업무 혁신 이끈다
개발 역량이 없는 비개발 직군도 개발 직군과 팀을 이뤄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해 조직 전반에 AX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해커톤 출품작들을 △특허 출원 △실무 적용 △전사 확산 등으로 연계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 AX 해커톤을 매해 정기적으로 개최해 AX 문화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이병승 AX그룹장은 "현장 실무자의 시각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와 순수한 동기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AI와 창의력을 결합해 누구나 업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AX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사내 AI 교육 프로그램 'AX 인증제'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i-D)'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챗 엑사원(Chat EXAONE)' 등을 통해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대구·광주·대전·서울 순회”...하나금융, 하나 잡 매칭 페스타 성료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년 제5차 하나 잡(JOB) 매칭 페스타'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을 순회하며 중장년층 재취업 박람회를 열었다.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한, 서울·경기 소재 59개 기업이 참가해 마케팅·연구원·돌봄교사·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실시했다.
金총리, 쿠팡 사고에 "문제 심각한 수준 넘어…법 위반 사항 엄정 조치"
김 총리는 "쿠팡 문제는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며 "이것은 그야말로 윤리적인 기본의 문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쿠팡의 고객 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사고 경위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사회에서 국민의 정보 보호는 플랫폼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서울도 아닌데 50명씩 '우르르'...뜨거운 지방 아파트 경매
지방 소형 아파트 경매 시장에 수십명이 몰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종 낙찰가는 1억 4799만 원으로, 최저 낙찰가 대비 3000만 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낙찰가는 감정가와 유사한 수준인 9979만 원(낙찰가율 95%)이었다.서울에서는 실거주 의무를 피해 수십억원대 아파트 경매에 수요가 몰리는 반면 지방 경매는 1억~3억 원대 소액이 인기다. 중과세율(8%, 12%) 대신 기본세율(1%)이 적용된다. 이 중 낙찰가가 1억 5000만 원 이하인 사례도 4건에 달했다.
연내 한미FTA 공동위원회 개최.. 비관세분야 논의한다
여 본부장은 “한미 관세협상은 마무리되었으나 비관세 이슈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한-미 FTA 공동위원회 준비 과정에서 관계부처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미국 외 여타 주요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확대되고 통상환경의 가변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영 FTA 개선협상에 대해서는 지난 6월 G7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간 연내 타결을 위해 신속한 논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만큼, 서비스·투자·디지털 분야 잔여 쟁점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간 조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가 연내 한-미 공동 팩트시트(JFS)에 명시된 자동차·농산물·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남방 핵심국 '인도' 와 경제·통상협력 강화나서
아울러 여 본부장은 인도 현지에 67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으나 BIS 인증, 무역구제 등 비관세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한-인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 본부장은 인도가 신남방 지역의 핵심 국가이자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조선, 핵심광물, 온실가스 감축 등 협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양국 협력 관계를 한 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랑랄 다스 신임 주한인도대사와 접견해 양국 간 경제·통상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AI로 그리는 2035 광역교통.. 국토부 'R&D 로드맵' 발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0일 서울에서 '광역교통 R&D 로드맵(2026~2035)'을 발표했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교통카드 태그 없이도 자동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정시성과 승하차 소요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철도 운행장애 발생 시에는 AI 기반 원격운전을 통해 신속한 열차 복구를 지원한다.
지방도시 공공건축물 품격 높였다..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 개최
국토교통부가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종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작품상 수상작 전부가 지방도시에 위치해 지역 공공건축의 질적 도약을 보여주는 상징적 해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과 발주기관 실무 역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상이다.
KIND, 미국 FLNG 사업 첫 진출.. 국내기업 29억달러 수주 기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7조원 규모의 미국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결정으로 조선사 등 국내 기업은 4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KIND는 지난 5일 미국 루이지애나 걸프만에서 추진되는FLNG 개발 사업에 최종 투자 참여를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FLNG 설비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의 예상 수주 규모는 약 29억달러(약 4조3000억원)에 이른다.
제주항공 참사 뒤 첫 항공정책계획…"안전 강화 중점"
국토교통부가 5개년간 항공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항공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방위각 시설 등 공항 시설 개선 및 조류충돌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공항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항시설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노선에 대체 항공사의 진입을 지원하고,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독과점 우려를 적극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운수권을 지속 확대하고,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을 확보한다. 수출기업의 공급망 연결을 위해 인도·중국 등 화물 운수권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화물터미널 등 인프라도 구축한다.지역 균형발전 지원도 정책 목표다. 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공항 시설의 개선·확충도 지속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35년까지 '광역교통 R&D 로드맵' 최종 발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35년까지의 광역교통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광역교통 R&D(연구개발) 로드맵(2026~2035)' 최종 발표회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역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으로 높아진 안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철도와 도로 및 AI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해 총 21개 핵심기술을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우선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 승·하차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태그리스(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등의 태그 없이 지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요금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AI·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철도·환승센터의 혼잡·재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차량에 센서를 부착해 땅꺼짐 등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탐지·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철도 운행장애 발생 시 AI를 활용해 열차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원격운전 기술도 연구한다.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소트램·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BRT 전용차량·시스템을 개발한다.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14만8천ha…제도 도입 이후 최대
지급 대상 농가는 총 8만 5천 농업경영체, 지급액은 총 2266억 원으로, 경영체당 약 260만원의 소득을 직접 지원하는 셈이다.특히 지급 대상 중 청년농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취업자 17.7만 명 감소…청년고용률도 19개월째 후퇴(종합)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3천 명, 30대에서 7만 6천 명, 50대에서 2천 명씩 증가했지만, 20대에서 19만 2천 명, 40대에서 9천 명 각각 감소했다. 또 실업자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12만 명 넘게 급증했고, 1년 동안이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구직단념자'도 1만 8천 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쉬었음' 인구는 주로 60세 이상(11만 명, 10.
대한항공,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28일은 운항하지 않는다.특별기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다.26·29일은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오전 일정이 추가된다.
가짜 담배 20만갑 ‘한국산’ 속여 호주로 밀수출 시도 중국인 ‘덜미’
캄보디아에서 만든 가짜 담배 20만갑을 한국산으로 속여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중국인 등이 세관에 붙잡혔다. A씨 지난 1월 캄보디아에서 만든 가짜 담배 20만갑(시가 12억원 상당)을 한국을 거쳐 호주로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이 세탁하려 한 가짜 담배 에쎄 1갑은 한국에서 4500원이다. A씨 등은 품목도 일회용기로 속여 세금도 탈루하려 했다.
'가성비·개인화' 된 소비시장…상가 투자 어디에 하지
올해 소비시장 트렌드가 '가성비·개인화'로 축약되는 가운데 상가 투자는 입지보다는 개별 매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소비시장에선 '초가성비'가 대세가 됐다. 2018년 약 1조9000억원대였던 다이소의 매출은 올해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7년 만에 매출이 2조원 수준에서 4조원 이상으로 두배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개인화'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식당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테이블, 테이블링 등의 서비스가 크게 성장한 모습에서 나타난다. 때문에 자영업자의 업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상가투자자의 리스크는 더욱 커진다.상가투자를 진행할 때는 매수금액을 낮추는 것은 기본이며 낮은 임대료와 기운영중인 임차인의 퍼포먼스 위주로 선별 투자해야 한다.
수출입銀, 글로벌 AI 시장진출 돕는다‥대기업3사와 맞손
한국수출입은행이 LS일렉트릭·LG이노텍·HD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 3사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핵심거점 외국인투자 유입 위해 인센티브 확대"
정부가 지역의 핵심 거점 입지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FDI)가 유입되도록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0일 열린 '제3차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에서 정부는 이같은 방향을 밝혔다.
코스피, 美금리결정 경계감 속 장중 약보합 전환…코스닥은 올라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39포인트(0.18%) 내린 4,136.16을 나타냈다. 지수는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로 개장한 직후 4,172.64까지 올랐으나,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고 오전 10시께엔 한때 4,132.20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천2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그런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55% 내린 10만7천800원에 매매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전장보다 2.83% 급등한 58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13%) 오른 532.61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천38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기관·외인 순매도에 하락 전환…환율 1470원선 등락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에 밀려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8포인트(0.32%) 내린 4130.1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4172.84까지 올랐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1억원, 903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16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2천266억원 지급…면적 7% 늘어 최대
농식품부는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직불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직불금 단가를 인상해왔다. 올해는 농가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했다. 직불금 대상 품목 중 하계조사료의 농지 요건을 삭제했고 호우 피해 등 자연 재난이 인정되면 재배를 완료하지 않아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이행 요건을 완화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크게 확대됐다.
한국서 中배추로 만든 김치, 美는 원산지 어디로 볼까?
무협, '美 관세 파도에서 살아남기: 실무 유의사항과 대응전략' 보고서 발간 한국 식품업체가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서 김치를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한다면, 이 김치의 원산지는 어디일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르면 '한국산'이다. 한국에서 중국산 원재료를 김치로 가공하면서 부가가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는 미국의 독특한 원산지 규정을 따르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빠른 속도로 관세 조치가 확대되면서 관세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실무 대응과 관세 절감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0일 '미국 관세 파도에서 살아남기: 실무 유의사항과 대응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관세 실무 전문가들의 컨설팅 사례와 실무 체크리스트를 직접 소개해 국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샘,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인기가구 팝업매장 열어
한샘은 내년 1월 8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한샘의 인기 가구를 선보이는 팝업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 연말시즌 한정 케이크 5종 선보여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캄, 쏠비치 등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11곳에서 판매된다.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프리미엄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재개발 어려운 구로동 일대에 신축·리모델링 지원
주택과 상가가 혼재돼 있어 재개발이 어려운 서울 구로구의 저층 주거지역이 신축·리모델링 등 건축 지원을 받게 돼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휴먼타운 2.0이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기준 완화와 금융지원 등을 통해 주거환경 정비를 돕는다.주민들은 필지 규모와 건축 상태에 따라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에서는 용적률이 조례 기준 최대 1.2배까지 완화된다. 건물을 더 크게 지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전용면적 29㎡인 공공임대주택 29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 상하이서 5천만달러 투자유치·항저우 첨단기업 면담
투자기관·첨단기업 투자유치…"서울을 글로벌기업 투자 거점으로" 서울시가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금융·바이오·로봇 분야 투자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5천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달 9일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상하이 하이라이트캐피탈 본사에서 스티브 왕 CEO 등을 만나 투자 및 서울지사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하이라이트캐피탈 서울지사 입주 공간 제공을 비롯해 서울 금융기관·투자사와의 네트워킹, 서울 바이오·AI 기업과의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주 실장은 상하이에서 왕한펑 CICC 인터내셔널 부사장 등을 만나 서울 핀테크·디지털금융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CICC는 서울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 고용 창출 및 디지털금융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서울 기업과 중국 금융기관·투자자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게시판] 서울시-KB국민은행, 정원박람회 어린이정원조성 협약
서울시는 2026년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KB국민은행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가 나무를 심고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인 '스타프렌즈정원'을 선보인다.
개봉역 인근에 청년·신혼부부 임대 299세대…공공 산후조리원도
서울시 건축위원회 통과…구로 휴먼타운 특별건축·리모델링구역 지정 송현 문화공원 지하 주차장 360면 조성 서울 구로구 일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299세대가 생기고 저층 주거지 정비 기반도 구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구로구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송현 문화공원·주차장 조성 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구로구 개봉동 170-33번지 일대에는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로 전용면적 29㎡의 공공 임대주택 299세대가 공급된다. 전날 심의 통과로 이 일대에 문화공원과 지하 주차장이 구축된다. 지하에는 승용차 270면(지하 1층)과 관광버스 90면(지하 2∼3층)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삼성전기,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하이브, BTS 투어 재개 기대 [株토피아]
[株토피아] 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12월 10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 드립니다.삼성전기는 올해와 내년 매출·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인엠텍은 2026년 북미 폴더블폰 출시가 현실화될 경우 실적 체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황지원 연구원은 BTS의 대규모 투어 재개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중·저연차 아티스트의 수익을 감안해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도입 이후 최대 실적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이행 점검 결과, 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은 14만8000ha로,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 농가는 총 8만5000 농업경영체로 지급액은 총 2266억원이다. 직불금 단가도 높였다. 올해 1ha당 밀은 50만원에서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했다.올해는 농가 지원 폭을 넓히기 위해 직불금 지급 요건을 완화했다. 직불금 대상 품목 중 하계조사료의 농지 요건을 전면 삭제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이 크게 늘었다.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2만6000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셋째까지 3500만원 지원"...대한전선, 가족친화기업 3회 연속 인증
재인증을 받기 위해선 단순한 제도 유지에 그치지 않고 운영 실적과 제도 확대 노력 등 정량·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대한전선은 지난 2017년 첫 인증 이후 가족친화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왔다.특히 올해는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아이좋은 호반생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존 제도를 개선하고 신규 복지 정책을 도입해 지원 범위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대표적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축하금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재직 중 첫째부터 셋째까지 출산할 경우 총 3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며 구체적으로는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2000만원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결혼 시 100만원 축하금 △난임 부부에 최대 390만원 시술비 지원 △임신 직원 대상 태교 여행 패키지 제공 △최대 2년의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건강검진 확대 등 가족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자본시장’실천…금투협, 아동 학용품 2000만원 지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집행됐다.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티머니 결제 적용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T 프로를 시작으로 티머니 지원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개인파산 4000건 육박···‘3고 악재’ 지역 경제 경고음
올해 들어 전북지역 개인파산 신청이 가파르게 늘면서 연간 규모가 사상 처음 4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되자 지역경제의 구조적 위험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10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전북지역 개인파산 신청은 1월 79건에서 시작해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전북의 개인파산 신청은 4000건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증가 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누적 신청 건수는 3758건으로 전년 동기 2250건 대비 77.3% 급증했다. 2년 전 같은 기간 1850건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SK케미칼, 국내 최초 재활용 산업 ‘수직 계열화’…“안정적 원료 수급·원가 경쟁력 확보”
SK케미칼이 재활용에 필요한 폐플라스틱·폐이불 등 원료를 자체 확보할 수 있도록 중국 재활용 조달 기업과 ‘수직 계열화’를 구현한다.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국내 화학 기업 중 폐플라스틱 가공·조달 설비를 갖춘 법인을 만드는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을 넘어 폐플라스틱 조달과 공급까지 아우르는 가치사슬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혁신센터의 재활용 공정은 폐이불과 페트병 분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입자를 화학적 공정을 통해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 낸다는 것이 기존 재활용 방식과 차이점이라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P "내년 韓 성장률 2.3%로 반등…산업별 실적 차별화 심화"
이에 S&P가 "올해 전기차 배터리, 화학, 철강 등 7개 기업의 신용 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그는 "미·중 무역 갈등은 조선 산업 등 여러 국내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켓PRO] “美 ADR 상장 검토” 소식에…고수들, SK하이닉스 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10일 오전 SK하이닉스 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미국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대덕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 에이비엘바이오 , 클로봇 등을 많이 순매수했다.
향후 5년 항공정책 청사진 나왔다... "안전 강화 중점"
정부가 사전 예방형 항공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독과점 우려를 적극 관리해 공정경쟁 기반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공항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한다. 이 기본계획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처음 수립된 항공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항공안전 강화를 중점 반영한 5개 전략목표의 세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외국인 환승객 유치 확대와 화물 운수권 확대로 대외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공항 건설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지역 건설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면세와 물류 및 항공정비 산업 등 고부가가치 연계사업 유치도 검토한다.항공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의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기반도 마련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중형 전동 지게차, 북미서 인정받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실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신형 전동지게차는 300V급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지게차에 버금가는 출력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 판매용 고전압 전동지게차로는 북미 최초로 대표 안전인증(UL, Underwriters Laboratories)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HD현대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 북미 전문매체 선정 '올해의 제품상'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 물류·자재 전문 매체 'Material Handling 24/7'이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Readers' Choice Products of the Year)' 지게차 부문에 4~9t급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인정받았다. Material Handling 24/7은 지게차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지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15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올해의 제품상'을 발표한다.
'가족계열사에 알짜땅 전매' 대방건설측 첫 재판…혐의 공방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윤영수 판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의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구교운 회장과 구찬우 대표가 공모해 대방건설이 14년 4월 낙찰받은 부지를 전매하는 등 대방산업개발에 과다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공소사실 요지를 밝혔다. 변호인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다. 낙찰자 등도 차이가 커서 같은 계열사라는 이유로 포괄일죄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양측에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했다. 상황에 따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도 했다.
대한해운 임직원 '따뜻한 겨울 나세요'... 연탄 5300장 기증
지난해에는 12월 10일 서울 용산구 이촌로 일대에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웃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 있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해운은 ‘행복 경영’을 키워드로 SM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플로깅,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그 결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도 정기 ESG 평가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두 단계 뛰어오른 종합 B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곱슬 흑인머리 맞춤형 화장품…'한-아프리카 스타트업대회' 1위
고파는 재단이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한 단기 교육 과정인 부트캠프를 통해 수출 3건과 업무협약 1건을 성사하며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10.15대책 후폭풍 …비규제 청라국제도시, 서울 대체 주거지로 떠올라
정부는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25개구와 경기 주요 지역 12곳을 추가로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11월 3.3㎡당 아파트 매매평균가격은 1,855만 원으로, 올 1월(1,799만 원) 대비 3.06% 상승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839만 원, 전세가는 2,628만 원이다. 청라가 속한 인천 서구의 매매평균가격(3.3㎡당 1,855만 원)과 비교하면 가격 격차는 크게 벌어져 있다.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섰다.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119㎡ 총 1,056실이 공급된다.
효성,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기탁
효성은 10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홀몸 어르신 말 벗 봉사... 물품·김장 전달도
기부된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현대글로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향성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비록 단 하루의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푸근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했으며, 4월에는 서울 성동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수동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취업자 22만명대 증가…청년 고용 한파에 30대도 흔들(종합2보)
제조·건설업 부진 계속…추경 효과 축소에 숙박음식 '마이너스' 청년층 고용률 19개월째↓…30대 실업자 늘고 '쉬었음' 역대 최대 이세원 이대희 송정은 =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20만명 안팎에 머물렀다. 제조·건설업 부진은 계속됐고 이는 청년층 고용 한파로 이어졌다. 30대도 취업자 증가 폭은 축소되고 실업자와 '쉬었음'은 늘어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고용 취약 부문인 '쉬었음' 인구를 정밀 분석해 조만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6∼8월 10만명대에서 9월(31만2천명) 30만명대로 늘었다가 지난 10월 다시 19만3천명으로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7천명 감소했다. 취업 시기 지연과 수시·경력 채용 활성화로 청년층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첫 일자리가 늦어지며 30대 고용도 흔들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0대에서는 실업자도 3만8천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4만3천명으로 작년보다 12만4천명 늘었다. 쉬었음 규모는 11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작년보다 6천명 늘어난 31만4천명으로 역대 11월 가운데 최대 규모다. 청년층 취업 비중이 높은 제조·건설업 부진이 청년층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기재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작년 동월보다 13만1천명 줄었다.
S&P "韓 GDP 성장률 1.1%→2.3% 반등할 것"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GDP 성장률을 2025년 1.1%에서 2026년 2.3%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P는 10일 'Korea Corporate Outlook 2026 In Charts: The Worst May Be Behind Us' 제하의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한국 기업들을 둘러싼 신용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준홍 S&P 상무는 “한국 기업들의 2026년 전망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정책변화와 관세 문제는 여전히 난관으로 작용하겠지만, 정책방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한미 간의 합의를 통해 초기에 우려했던 관세 부담이 일부 완화된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그는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또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의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다만, "한국 기업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모델을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관세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주요 산업의 수익성이 훼손되는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S&P는 이러한 부담요인을 반영해 올해 전기차(EV) 배터리, 화학, 철강 등 7개 기업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삼성SDI, ESS용 LFP배터리 첫 수주…“美 기업에 2조원대 규모”
삼성SDI는 10일 미국 대형 에너지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으로 계약 규모는 2조 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삼성SDI는 미국 현지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현재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 달리 미국 현지 LFP 배터리 생산 시설이 없다. 뒤늦게 LFP 개발에 뛰어든 국내 3사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내오고 있다.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높을수록 동일한 부피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지상에서 만난 '에어서울'... 서울역 공항철도에 대형 광고
지난 2월 공항철도와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른 공동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글로벌 CEO 28% 내년 경제 낙관...상반기 대비 두 배 증가"
같은 기간 비관적 응답은 58%에서 32%로 크게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미국 경제 전망 문항에서는 CEO의 41%가 미국 경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관세 확대에 따른 비용 압력이 미국의 성장세를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반면 유럽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아시아는 견조한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글로벌 CEO들은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는 주요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지속가능성 규제 강화, 글로벌 공급망 붕괴, 금융·시장 불안정 등은 보다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리스크로 평가했다. 국내 CEO들 역시 가장 큰 핵심 리스크로 사이버 공격을 지목했으며, 이는 장기 전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플레이션 지속과 공급망 리스크 확대가 향후 기업 경쟁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많았다.글로벌 CEO들의 최우선 경영 과제로는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비용 관리가 꼽혔다.
티웨이항공 "파리 여행, 일찍 예약하면 저렴"... 얼리버드 프로모션
여기에 프론트 존과 프리미엄 존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5000원 할인 사전 좌석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이밖에도 티웨이항공 탑승객이라면 유럽 철도 8%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며, 티웨이항공 가입 시 신규 회원 쿠폰팩부터 발권 수수료 무료, 기프트 카드 할인, 항공권 특가 알림 혜택도 받을 수 있다.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연휴와 연차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2026년 장거리 여행 추천 시기도 선보이고 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장중 연 3.088%
10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088%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5%로 6.8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1bp, 2.4bp 상승해 연 3.333%, 연 2.906%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R114 "전국 상가매매 5분기째 감소…내년 시장 약세 지속"
전국적으로 상가 매매가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 상가 시장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정]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 면담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 현지 진출 확대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마켓PRO] 서학개미, ‘위고비’ 능가 기대에 웨이브 집중매수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서학개미들이 최근 오라클(티커 ORCL)과 웨이브라이프사이언시스(WVE)를 집중 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마감 가격 기준 ORCL은 221.53달러로 하루 전 거래일보다 0.45% 올랐다. 오라클은 10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엔 147% 급등했다.
지난해 중산층 소득 증가율 1.8%에 그쳐…역대 최저
1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전체 분위 가운데 소득 3분위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올해 3월 말 기준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2516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6% 늘었다. 자산 증가율은 전체 가구의 평균인 4.9%를 밑돌았다. 반면 이들 가구의 부채는 8059만 원으로 1년 전 대비 9.9% 증가했다.
서울시 “외국인 도시민박업 이용, 내국인까지 확대” 요청
종로구 조계사에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서울시는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관련 규제 6가지를 찾아 10일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에어비앤비 같은 숙박 공유 플랫폼은 규정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하도록 해 외국인만 쓸 수 있게 했지만 사실상 대다수 플랫폼이 내외국인 구분 없이 영업 중이다.
컬러프린트로 5만원권 위조지폐 제작 유통한 20대 추가 구속송치
범행 사용 20장 중 13장 확보…구속된 4명 외 공범 1명도 수사 지난달 경기지역 식당과 편의점 등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불법 유통한 일당 중 1명이 추가로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에 추가 송치된 20대는 위폐를 직접 제작해 앞서 구속 송치된 일당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A씨가 사전에 B씨와 공모해 위폐를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 나머지 7장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해상풍력에 본격 ‘바람’…10년 뒤 ‘원전 25기’ 규모로
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2035년에는 선진국 수준으로 해상풍력을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2030년에는 착공까지 포함한 누적 보급 규모를 10.5GW, 2035년에는 누적 보급 규모만 25GW를 달성하는 게 정부의 목표다. 지난해 한국의 해상풍력 보급 실적은 0.25GW다. 먼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공급 여력을 4GW 수준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전남 목포신항 한 곳에 불과한 해상풍력 지원항만을 8곳으로 확대한다. 해상풍력 설치 선박도 기존 10㎿(메가와트)급 2척에서 2030년까지 15㎿급 4척을 추가로 확보해 총 6척으로 늘린다. 정부는 현재 ㎾h(킬로와트시)당 330원대인 해상풍력 발전단가를 2030년 250원, 2035년 150원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다.
[게시판] 현대엔지니어링, 사랑의열매에 2억2천만원 기부
올해는 임직원 총 1천41명의 참여로 약 1억1천만원이 모였으며,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기부했다.
‘AI 가짜의사 광고’ 정조준… 정부, 종합 규제 패키지 가동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른바 ‘딥페이크’ 광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 규제 패키지를 가동한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식·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AI 허위·과장광고가 빈발하는 영역을 서면심의 대상에 추가한다. 앞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허위 광고는 심의 요청 후 24시간 이내 신속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정위와 식약처는 정보통신망 등을 통한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유통 행위에 대해 손해액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한다.또 표시·광고법상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과징금 수준도 대폭 상향한다.
공정위,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스템 입찰 담합 제재
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발·운용 과정에서 결함이나 결함 유발 요인을 점검해 품질과 성능을 높이는 장비다.공정위에 따르면 주도자인 슈어소프트테크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스템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 응찰로 인한 유찰 방지 명목으로 협력사에게 들러리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협력사는 협력사 관계 등을 고려해 형식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쿨스와 티벨은 검증서비스 외주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이며, 쿤텍은 사이버 보안솔루션을 납품한 협력사였다.담합은 약 2년 반 동안 6개 수요기관의 11건 입찰(총 계약금액 약 45억 원)에서 반복됐다.슈어소프트테크는 협력사들에게 투찰가격이나 제안서 등을 제공했고, 협력사들은 이를 그대로 활용해 입찰에 참여했다.
한-인니 징수공조 MOU 체결…임광현 "세정협력 체계 한층 강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징수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 한-호주 징수공조 MOU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제도적 징수공조 기반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국세청은 임광현 청장이 지난 9일 제12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양국 간 세정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청장은 비모 위자얀토 청장에게 "징수공조 MOU를 토대로 상대국에서 체납처분 절차가 한층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임 청장은 현지 진출기업 세정간담회도 개최했다.
주담대 슬슬 꺾이나···11월 증가분, 20개월 만 최저치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이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대기업대출(2000억원→ 2조4000억원)은 은행들 기업부문 영업 강화, 일부 기업들의 시설투자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중소기업대출(5조7000억원→ 3조8000억원)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 전월 계절요인 소멸, 일부 은행들의 규제비율 관리 필요성 등으로 증가폭이 줄었다.회사채는 4000억원 순발행 됐다. 하지만 시장금리 상승, 연말 북클로징(장부 마감)을 앞둔 투자 수요 둔화 등으로 10월(7000억원) 대비 그 규모는 줄어들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39조3000억원에서 15조2000억원으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주식형펀드는 22조원에서 6조9000억원으로, 기타펀드도 9조4000억원에서 8조7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채권형 펀드(2조2000억원→ -6조3000억원)는 감소 전환됐다.
유찰 막으려 하청업체 '들러리'…공공기관 SW사업 담합 4개사 제재
공공기관 소프트웨어(SW) 사업 입찰에서 유찰을 막기 위해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업체를 정해 입찰에 참여한 4개사가 적발됐다. 전체 계약 규모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담합을 주도한 것은 슈어소프트테크였다. 선박이나 로봇 등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결함을 탐지하는 SW 테스팅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이 회사는 단독 입찰로 인해 유찰이 반복될 것을 우려했다. 이들은 거래 관계 등을 고려해 슈어소프트테크의 요청을 수락하고 형식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슈어소프트테크는 들러리 업체들에게 투찰 가격이나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직접 제공했다.
제7차 유엔환경총회 고위급 회담…금한승 기후1차관 참석
우리나라는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53~61%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황이다.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토지훼손, 오염 등 '지구의 삼중위기' 대응방향도 제시한다.
11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지방 주담대 스트레스 DSR 현행 유지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에 비해 둔화했다. 은행 자체 주담대는 10월 1조1천억 원 늘었지만, 11월에는 1천억 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3천억 원 증가해 전월(+1조4천억 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방 부동산과 건설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3단계 전환을 유예한 조치다.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상승기 차주의 상환능력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정부는 전세대출 보증 심사 체계도 일부 손질한다. 공신력 있는 시세가 없으면 공시가격의 140%를 일괄 적용하던 주택가격 산정 기준을 차주가 원할 경우 최근 6개월 내 감정평가 금액을 주택 가격으로 인정하도록 변경한다.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4.1조↑…증가폭 한달새 8천억 줄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뚜렷했지만, 2금융권의 증가 폭은 오히려 더 커졌다. 앞서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 6월 6조2천억원에서 6·27 대책 영향으로 9월 1조9천억원까지 떨어졌다가 10월 3조5천억원으로 늘었다. 11월 증가 폭은 다시 9월 수준으로 축소됐다. 다만 주담대 중 전세자금 대출은 3천억원 뒷걸음쳤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2023년 3월(+5천억원)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는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이 전월(+4조9천억원)보다 8천억원 적은 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증가 폭이 한 달 사이 3조5천억원에서 1조9천억원으로 급감했고, 반대로 2금융권 증가 폭(+2조3천억원)은 전월(+1조4천억원)보다 커졌다. 대출 종류별로는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2조6천억원 불었다. 증가 폭이 9월(+5조9천억원)보다 커졌다. 박 차장은 "주요 은행의 기업 부문 대출 영업 강화, 일부 기업의 시설투자 수요 등으로 대출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지방 주담대 '3단계 스트레스 DSR'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키로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현행대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지난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됐으나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적용을 유예했는데 이를 내년 6월 말까지 더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3단계 스트레스 DSR에 비해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 기본 적용비율 대출유형별 적용비율이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대출보증 심사과정에서 주택가격 산정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협력업체를 들러리로…공공입찰 우롱한 소프트웨어업체 제재
협력업체들은 슈어소프트테크와의 사업상 관계 등을 고려해 낙찰받기 어려운 높은 금액을 써내며 형식적 입찰을 했으며, 이같은 담합이 이뤄진 11차례의 입찰에서 슈어소프트테크가 모두 사업을 따낸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 입찰로 유찰돼 추후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 계약금액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짬짜미한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
고액체납자 해외 재산 쫓는다…국세청장, 인니서 징수현장 점검
현지 과세당국과 징수공조 MOU…한국기업 세무 애로 지원도 당부 국세청이 한국 고액 체납자의 인도네시아 현지 재산을 강제 징수할 수 있는 공식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2차 한국-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에서 비모 위자얀토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징수공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국세청이 10일 밝혔다. 양국의 협력 채널도 공식화했다. 임 청장은 "징수공조 MOU를 토대로 상대국에서 체납처분 절차가 한층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기부, 내년 수출지원 6천867억원…관세 대응·K-소비재 육성
'2026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에 모두 6천867억원을 투입해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런 내용의 '2026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외 관세·물류 리스크 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K-소비재 글로벌 진출, 창업기업 스케일업, 소상공인 수출 전환 등을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미국 등에서 강화되는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바우처와 통합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와 상담회 지원 예산은 198억원으로 올해보다 40억원 증액됐다. GBC는 현재 14개국에 22개소가 있다.
"유명인·뉴스 추천 온라인 도박광고 주의보…딥페이크로 조작"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딥페이크 등으로 제작된 조작 영상이 온라인 도박 광고에 활용되고 있다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반건설 사례 고려해야" '벌떼 입찰'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 혐의 부인 [CEO와 법정]
구 회장에 대한 기소는 5월 이뤄졌다. 대방건설에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이 먼저 적용됐고, 구 회장에 대해선 양벌규정이 역적용됐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에 205억6000만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 유사한 구조의 사건에서 공정위 과징금이 부당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만큼 이번 사건에서도 고려돼야 한다는 취지다. 대법원은 ‘벌떼 입찰’을 이유로 호반건설에 부과된 과징금 608억원 중 365억원을 취소하라는 항소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대방건설과 공정위 간 행정 소송은 내년 1월 말쯤 선고가 예상된다. 윤 판사는 이 소송의 결과가 나온 뒤인 내년 3월 9일 오전 10시30분으로 속행 공판 일정을 잡았다. 이날 구 회장 측의 증거의견(검사가 제출한 증거에 대한 피고인 측의 동의·부동의 의견을 밝히는 절차)과 최후 변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베트남 진출 국내기업 인센티브 확 바꿀 '첨단기술법' 개정안 오늘 국회 통과될까
지식재산법(개정·보완)은 권리 보호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저작권·상표·특허·산업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확립·활용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및 AI 환경에서의 침해 문제를 처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1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국회는 이날 제15기 제10차 회기에서 △첨단기술법(개정안) △디지털전환법 △인공지능법 △기술이전법 △지식재산법 등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핵심 법률 5개를 동시에 심의·표결한다. 또한 인공지능(AI)법은 베트남이 처음으로 AI 개발·관리 전반에 대한 비교적 종합적인 법적 틀을 마련하는 것으로 ‘인간 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 북구 아파트 신축공사 중 전기설비 훼손…일대 정전
한전 측은 복구 작업에 나서 오전 11시 9분께 전기 공급을 정상적으로 재개했다.
크라카타우 포스코, 인도네시아 고용노동부 선정 2025년 최우수 생산성 기업
시상은 야시에를리 고용노동부 장관과 아프리안샤 누르 차관이 직접 수여했다.
해상풍력 2035년까지 25GW 확대 추진…항만·선박 인프라 구축
국민성장펀드 및 금융권 공동 출자로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 등을 통한 금융 지원을 검토한다. 보증·융자 한도 확대를 통해 초기 사업 안정성도 확보한다.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핵심 인허가인 군 작전성 협의도 정비한다. 발전사업이 허가된 모든 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군 작전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내년 경쟁 입찰은 군 작전성 검토를 사전에 진행한 이후 추진한다.아울러 내년 3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에 맞춰 계획입지 선정에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2029년부터 계획입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바람소득 표준 모델'을 마련해 지역 수용성을 확보한다.이외에도 정부는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장급 조직인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을 연내 출범시킨다.
고용정보원, '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 제정
한국고용정보원은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고용정보원은 정보원의 업무 및 현장요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기준'을 반영한 4대 핵심가치를 이번 윤리원칙에 담았다.
'비대면 훈련 허용, 시간 효율화' 기업훈련 탄력운영제, 393개 업체 36만명 이상 참여
기업의 최소 훈련시간 단축(4시간→1시간), 비대면·쌍방향 훈련 허용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 둔화…한달새 8천억↓
박민철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0·15 대책 전 늘어난 주택 거래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에 따라 생활안정자금 상환이 늘고 전세자금 수요도 줄어 전체적으로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 6월 6조2천억원에서 6·27 대책 영향으로 9월 1조9천억원까지 축소됐다가 10월 3조5천억원으로 늘었고, 11월은 9월 수준으로 증가폭이 다시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둔화했다.
"기업혁신대상"...우리금융,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경영·ESG 혁신 시상식이다.우리금융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적용해 경영혁신을 이뤘고, 체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명인이 ‘온라인 도박 사이트’ 추천한다고?…알고보니 AI 딥페이크
유명인이나 언론 방송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추천하는 것처럼 영상과 음성 등을 조작한 딥페이크 광고 사례는 총 14건(중복 포함)으로 확인됐다. 유명한 기업(단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도용한 사례도 13건으로 확인됐는데, 기업의 로고와 캐릭터 등을 삽입해 마치 해당 기업과 제휴한 것처럼 광고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온라인 도박은 모두 불법인 점,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손쉽게 딥페이크 및 합성 광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점 등을 인지해 불법 도박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룰루레몬, 美 LA 유기농마켓 에레혼과 두번째 협업… 한정판 판매시작
컬렉션은 남성·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총 23개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고급스러운 원단 선택, 세련된 장식이 LA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아냈다. 제품 전반적으로 계절감과 실용성을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구로구, 올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 완료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구로구 내 공공 와이파이는 1천331곳에서 1천353곳으로 늘어났다.
11월 가계대출 2금융권에서 2.3兆 늘었다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11월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400억원 줄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로 6·27대책 이후 주담대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이플랜컴퍼니,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내년 1월 4일까지 약 3주간 광화문 광장과 주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디어아트 무대로 전환하는 대규모 야간 축제다. 에이플랜컴퍼니는 광화문의 건축·역사·도시성을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와 라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단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집단분쟁조정 신청
현행법상 국내에는 증권 분야 외에는 미국식 집단소송 제도는 없다. 피해자 일부가 대표가 돼 피해자집단 전체를 위해 소송을 제기해 이기면 나머지 모두가 배상받도록 하는 게 이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선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만 그 결과에 따라 배상받을 수 있는 공동소송이 가능하다. 다수 피해를 야기한 사건의 경우 여러 당사자가 공동소송 형태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는 형태가 많다. 다수의 당사자가 참여하게 되는데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에선 미국식 '집단소송'이라는 명칭을 붙여 집단적 소송을 수행하기도 한다. 현행 민소법상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공동소송, 선정당사자 제도가 규정돼 있다.
노원구·인덕대, 19일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연다
행사 당일 20개 규모의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金보다 더 올랐다'…은값 사상 첫 온스당 60달러 돌파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급 제약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내 재고는 10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SR노조 "졸속 추진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공정경쟁 기반 바로잡아야"
SR노동조합이 국토교통부의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발표에 대해 철도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통합만 앞세운 졸속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특히 국토부가 통합 근거로 언급한 좌석 부족 문제 역시 SR·코레일 이원화 때문이 아니라 수요 예측 실패와 제도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서비스 혁신의 배경은 경쟁 기반에 있었으며, 통합만으로는 국민 선택권 축소와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국토부 "국민 안전·교통편의 최우선"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광역전철과 KTX에는 투입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배치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줄어드는 열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교통 수요는 고속·광역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확대해 흡수할 예정이다.출퇴근 시간 혼잡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거점역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국토부는 철도노조에 파업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노사 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아울러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확보를 위해 파업 대비 수송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알, 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인천 신항에 해상풍력단지 지원 부두 조성 추진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뒷받침하는 전용부두를 인천 신항에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신항 해상풍력 지원 부두 조성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됐다.
중기차관 "광역연계형특구로 규제혁신 성과 낼 것"
복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광역 연계형 특구는 공급망·산업망 전반의 덩어리 규제를 완화해 새로운 융합 산업을 실증하는 특구 모델이다.지자체는 광역 연계형 특구로 지역 간 상생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스운용 우협대상 힐하우스 "주관사 기준·규정 철저히 준수"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10일 "모든 절차에서 매각 주관사의 기준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힐하우스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지스자산운용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지난 8일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흥국생명과 한화생명, 힐하우스 가운데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초도분 조기 출고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해외 수출로 기록된 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이 조기(早期)에 출고됐다.현대로템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 총 1286㎞에 달하는 현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첫 수출이지만 30년 넘게 쌓아 올린 국산 고속차량 제작·운영 경험으로 조기 출고를 이뤄냈다. 현대로템은 최초의 국산 고속차량인 KTX-산천부터 지난해 영업 운행을 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청룡(EMU-320)에 이르기까지 국가핵심기술이 적용된 고속차량을 양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책 연구과제인 차세대 고속차량 EMU-370 개발까지 완료됐다.우즈벡 고속차량이 국내에서 2021년부터 영업 운행 중인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한 차량인 것도 한몫했다. 이는 기존에 운행되던 스페인의 동력집중식 고속차량을 동력분산식으로 교체하려는 현지 수요와 국산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기술력이 맞물린 성과다.
원주시, 향토기업 삼양식품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액상스프 공장 신설…780억원 투자·90명 신규 고용 원주시는 10일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과 액상스프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9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생산 역량의 상당 부분이 원주에서 이뤄져 이번 투자는 원주시가 삼양식품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식품 산업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첫 고속철 수출' 우즈베크에 초도분 7량 조기 인도
내년 3월 공급 일정 앞당겨 출고…1천286㎞ 장거리 투입 국산 고속철도 차량의 첫 해외 수출 출발선을 끊은 우즈베키스탄(우즈베크) 고속차량이 조기에 출고됐다. 현대로템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베크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크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관계 인사와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18일 우즈베크 고속차량 초도분인 7량(1편성)의 공장 출고와 선적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우즈베크 철도청과 공급 계약을 맺은 지 1년 5개월 만이다. 이 물량은 내년 1∼2월께 우즈베크 현지에 도착한다. 당초 내년 3월까지 공급하기로 한 일정보다 1∼2개월 앞서 조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게시판] 식약처-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회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검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TS,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에 K-모빌리티 검사 기술 전파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에 K-모빌리티 검사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자율주행차 검사 시스템(KADAS) 개발 현황이 소개됐으며, 유럽 전문가들도 발표에 참여했다.
LH, 2026년 공공토지 비축사업 접수 개시.. 지자체 공익사업 지원 확대
사업에 선정되면 LH가 협의매수부터 수용까지 보상 업무 전 과정을 전담하며, 지자체는 계약금 10%만 우선 납부하면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휴먼타운으로 구로동 재정비...개봉역에는 산후조리원 품은 청년주택
이 지역은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등 3대 건축특례가 모두 적용돼 저층주거지 맞춤형 정비 기반이 마련됐다. 공원이 지하주차장 인공지반 위에 조성되는 만큼 지하 채광을 위한 개방공간과 덮개 구조물을 활용해 건축물과 공원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TS, 우이신설 연장선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점검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는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1.3배" 대전 도심 열병합발전 증설 논란
환경단체 "대덕구 4년 전엔 반대, 왜 바뀌었나…부지 승인 불허해야" 대전 대덕구에서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예상되는 열병합발전 시설의 증설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발전 용량이 4배로 늘면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대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대덕구의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에 따르면 현대화 사업 이후 열병합발전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80만2천100t CO2e(이산화탄소 환산량·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가 끝나고 대덕구가 부지를 승인하게 되면 열병합발전 증설 절차는 되돌릴 수 없게 된다"며 "대덕구는 부지 승인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농지 내역·실거래가 등 각종 농지정보 바로 확인…'농지공간포털'서 한눈에
기존에 농지공간포털에서 농지 지번을 입력하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5종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다.
코트라·중진공,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협의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10% 정도가 수출바우처를 이용하는 셈이다.
‘SK하닉 4% 급등’ 코스피·코스닥 상승전환 [fn오후시황]
코스피·코스닥지수가 10일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8% 오른 4150.9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7억원, 697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4%대 강세를 보이며 5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2조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주가를 견인했다.
키움운용,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상장 첫날 완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가 상장 첫날인 지난 9일 초기 설정액 75억 원 규모를 모두 소진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일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약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트라, APEC 후속으로 시드니서 '한-호주 경협 플라자'
같은 시기 코트라도 호주 무역투자대표부와 경제안보 및 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창업, 경험 없어 새 길 찾을수 있어"…확산 대전 개막(종합)
행사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과물 전시 실험실창업 우수사례 공유 기업수요-대학·출연연 보유 기술 매칭 과학기술실용화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클라썸 최유진 대표, 모바휠 김민현 대표 등 텍스코어 출신 인공지능(AI) 분야 실험실 창업 선배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화학플랜트 공정 설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냅스케일 김상윤 대표는 "AI 개발자와 도메인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토크 콘서트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 또한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겨,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 맞손'…영양군, 화성시와 협약
경북 영양군은 화성특례시와 '동행의 숲' 조성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시, 혁신도시 활성화·지역 성장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 참석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K-스틸법 시행령 초안, 다음주 나온다.. "충분히 상의할 것"
실제 입법 과정에서 전기요금 감면 부분이 빠진 데다 정부가 채택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송 과장은 “시행령도 중요하지만 세부적인 규정들은 하위 시행 규칙이나 고시까지 내려가야 할 수 있는데, 6개월 뒤 시행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행령 초안이나 고시가 나오게 되면 업계, 국회 관계자분들과 충분히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도은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은 “저탄소 철강 인증, 수요 창출 문제를 비롯해 포스코는 수소탄원제철 부지를 활용한 특구 지정이 굉장히 큰 문제”라며 “전력 공급이나 수소 공급 문제(에 대한 지원)를 시행령에 꼭 반영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장영식 현대제철 실장은 “철강 산업이 설비 구조 및 에너지 효율화, 글로벌 공급망 강화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라며 “설비 효율화를 위해서는 사업 재편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구조조정 시 업계 간 활발한 정보 공유가 필요해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 감시나 제재 등의 문제를 해소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장승호 YK스틸 대표는 “탄소중립, 전기요금을 놓고 고민이 많아 완전히 공장을 새로 짓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새로 짓는 공장에 대해서는 뭔가 더 지원하는 내용을 시행령에 적용했으면 한다”고 했다.이에 송영상 산업통상부 과장은 “철강과 석화만 이번에 공정거래법 특례로 들어가면서 공정위와 같이 작업 중이어서 공정위 이슈는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며 “전기로 전환 시 전기료 기준을 달리 한다든지 인센티브가 갈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이상휘 의원을 비롯해 김주영, 김태년, 이인선, 이정문, 허종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LED 조명, 이제 부품만 갈아 끼운다…국표원, KS 제정안 마련
이번 KS 제정안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됐으며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거쳐 마련됐다. 제정안은 등기구 LED 모듈 컨버터 등 주요 부품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사무실용 제품 3종과 가정용 제품 1종에 KS 제정안이 적용된다.
국산 군집위성 검증기, 임무명 다시 'B.T.S'…내일 발사
로켓랩은 앞서 지난해 4월 발사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제대로 기동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에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임무 명을 선사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 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검증기는 1호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2~6호기와 7~11호기는 내년과 내후년 각각 누리호를 통해 발사된다.
내년 코스피 어디까지 오를까…증권가 "5,000 시대 가시권"
1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2026년도 코스피 밴드를 제시한 국내 증권사는 총 7곳이다. 해당 증권사들은 내년도 코스피 하단을 3,500∼4,000으로, 상단을 4,500∼5,500으로 전망했으며,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증권사는 현대차증권[001500](3,900∼5,500)이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정보팀은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26년 코스피 등락 범위로 4,000∼4,900을 제시하면서 "2026년 한국 증시는 더욱 힘차게 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수석연구위원은 "우호적인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AI 성장 스토리와 맞물린 기업 실적 상향이 시장 전반의 레벨업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 상반기 말로 예상되는 연준의 금리 인하 종료 시점과 11월께 열릴 미국 중간선거와 미·중 관세 유예 만료 등을 앞두고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짚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산업 결산·내년 전망 모색…콘진원 '넥스트 K 2026'
이 행사는 올해 콘텐츠산업 주요 성과와 내년 전망,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가 탄소중립 전략, 규제에서 기술개발 지원으로 전환해야"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현행 규제 중심에서 기술개발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대는 1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구체적 탄소중립 이행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중심의 탄소 감축 체계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은 산업·에너지·기술 정책을 통합하고, 성장·탈탄소·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한투증권, 개인 대상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한국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 장항습지에 '철새 먹이' 볍씨 드론으로 살포
시는 철새 보호를 위해 장항습지 주변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입원 후 의사한테도 팔았죠"...현대차 영업맨 '8000대' 대기록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000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000대 달성의 포상금인 2000만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4000만원에 달한다.한편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해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이외에도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도 운영하고 있다.
김윤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법령위반 있으면 법적 처리"
감사의 정원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 천 의원은 해당 공간이 국유지임에도 서울시가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상 조형물과 지하 시설물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한다며 법적·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형사 고발도 가능한 사안으로 안다면서 이와 관련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초구 서리풀지구 공급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와 협조가 아주 잘 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주민들과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SKAI, 145억원 유상증자…디렉터스컴퍼니에 제3자배정
주당 1천336원에 신주 1천82만2천85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BNK금융,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 참석...장학금 전달
시상식에 참석한 BNK금융지주 강종훈 부사장은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지역 과학기술인과 과학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BNK금융그룹은 과학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사업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우수 학생 발굴과 육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BNK 꿈나무 성장 장학금’, ‘BNK 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에 참석해 지역 미래 과학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소식] 귀뚜라미그룹, 우수학생 50여명에 장학금 전달
제주시는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10일 시청 1별관에서 '2025년 제주시 장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정책 대응방안 모색'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제3차 노동인력위원회'를 열고 노동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해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성문 한국교육IT서비스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
'고병원성 AI 발생' 영암군, 확산 방지 총력
전남 영암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전날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군은 AI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요령과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 텐센트와 '위챗 모바일 환급 서비스' 국내 최초 개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쇼핑한 후 위챗 앱을 이용해 본인의 여권정보와 GTF 사후 면세가맹점에서 발행한 환급전표를 함께 스캔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환급신청이 완료된다. GTF 관계자는 "거의 모든 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위챗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환급 프로세스의 간편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TF에 따르면 텐센트와 함께 개발한 '위챗 모바일 환급 서비스'는 위챗 앱 이용자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위챗 내 '텐센트 세금환급'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현대ADM, 페니트리움·키트루다 병용 임상 1상 승인
페니트리움이 가짜내성을 극복하면 면역항암제가 암 조직을 치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 개관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 부산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당시 근로자 휴식 및 식사공간 협소로 집단감염 등의 우려가 제기되자 항만근로자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BPA가 건립을 추진했다. BPA는 지난 4월 준공 이후 전기통신·장비 등 시설물 구축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치고 이날 부산항운노동조합원들의 입주와 함께 운영 시작을 알렸다.
'경기국제포럼' 킨텍스서 개막…"혁신 열쇠는 인간 중심 대전환"
경기도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기조연설은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사우디 KAUST 교수와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을 주도하는 다니엘 서스킨드 킹스칼리지런던 연구교수가 맡았다.
올데이 프로젝트 팬심 저격…보스 한정판 패키지 나왔다
이번 제품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EP 앨범 ‘ALLDAY PROJECT’ 발매를 기념해 성수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 8일 첫 공개됐다.
5G 단독모드 의무화된다…정부, 주파수 재할당 대가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내년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3G·LTE 주파수 총 370㎒(메가헤르츠) 폭에 대한 재할당 조건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구축된 5G 무선국은 내년 말까지 5G 단독 망 코어 장비에 연결해야 한다. 정부는 재할당 대가는 5G 단독모드가 확산할 경우 LTE 주파수가 5G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할당 대가인 3조6천억원을 참조하되 5G 단독모드 확산 영향을 고려해 약 14.8% 낮아진 3조1천억원으로 계산했다. 5G 실내 품질 개선을 위해 5G 실내 무선국을 구축하면 대가가 낮아진다.
서울시-신용회복위, 노숙인 등 신용회복·자립지원 협약
주거취약계층 전용 상담창구 운영…월 100여명 상담 지원 서울시와 신용회복위원회가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신용회복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신용회복위는 협약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3∼4시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주거 취약계층이 전화나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해 노숙인 시설을 통해 신청받는다.
[AI픽] "AI도 막 쓰면 해킹 표적"…정부, 보안 안내서 발간
AI가 생성한 정보는 항상 의심, 검증하고 AI를 악용해 만든 딥페이크 등 콘텐츠·사이트·프로그램은 삭제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메모리 초격차 유지·시스템반도체 키운다…정부, 육성전략 발표
산업부 등 부처 합동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 정부가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대·최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팹리스 등 시스템반도체 육성, 글로벌 넘버원 소부장 육성,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먼저 경쟁국이 넘볼 수 없는 반도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에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에 필요한 생산능력을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 구축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은 차질 없이 이어가기로 했다. 2047년까지 약 70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팹 10기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향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는 비수도권에 한해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전북환경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6곳 적발…벌금 등 처분
전북환경청은 위반 정도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 벌금과 개선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에 자율주행차 시험 'Ai 센터' 구축
광주 북구에 건립 중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에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AI센터'가 구축된다.
유니클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 선정
국내에서는 지난 2년간 11만 장의 히트텍을 기부했다.유니클로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노인 지원을 위한 전국 단위의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 첫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시니어 생활체육 플랫폼로 확장”
우승자에게는 각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80만원 등 5위까지 시상이 진행됐다.운영 면에서도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美관세 대응' 정부, 수출지원에 6867억 투입
미국 등에서 강화되는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바우처와 통합해 기업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쇼핑몰 입점, 자사몰 구축·운영 등에 지원한다.중소기업 해외 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내년 상반기 중국 칭다오에서도 가동된다. GBC는 현재 14개국에 22개소가 있다.
SK가스·포스코홀딩스, 'K-청록수소협의체' 출범
특히 청록수소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수단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저탄소사회 실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양사는 지난 8월 수소 사업 관련 주요 산학 전문기관들과 함께 청록수소의 필요성과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록수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이어 이번에 출범한 K-청록수소협의체는 실제 참여 기관들간 협력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플랫폼이자 청록수소 사업을 위한 경제정책 논의의 장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SK가스 김철진 부사장은 “K-청록수소협의체 주관사로서 한국형 청록수소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정책 협력 등 전반적인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포스코홀딩스 김기수 CTO는 “이번 협의체를 SK가스와 함께 공동 주관하게 된 것은 청록수소의 기술적 가능성과 산업 적용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판매 1위는? ‘손이 가는’ 그 스낵이 차지 [트렌디깅]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새우깡은 소매점 기준 매출 578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식품시장 조사에 따르면 스낵은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주나 야식으로도 손쉽게 소비되며 일상 속 선택지가 넓어졌다. 농심 ‘먹태깡’이 출시 3개월 만에 600만 봉을 판매한 사례는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소비 취향 변화 역시 스낵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HDC현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증 획득…"책임 경영 실천"
이번 헌정식은 ...
송도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원 전용부두 조성
인천 앞바다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할 전용부두가 송도에 있는 인천신항에 들어선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인천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가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의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텍시스템, 베트남 MB 은행 보안 운영 개시...“K보안 모델 본격 전개”
초기 단계에서는 MB 은행 하노이·박닌 지역 핵심 지점에 보안 요원이 우선 배치됐다. 투입 인력은 지점 내·외부 경비, 출입 통제 대응, 고객 안내 등 금융기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MB 은행은 광범위한 지점망과 고객 기반을 갖춘 베트남 대표 상업은행이다.
수도권 콘텐츠기업 4곳, 광주 본사 이전·인재 채용
이들 기업은 수도권에서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고, 각각 2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정·재정 지원하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시설·장비 활용과 지역인재 채용을 돕는다. 아름게임즈는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19개 콘텐츠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등 창업기획자 5곳, 중기부 장관상
올해 창업기획자 시상에서는 창업기업 선발, 조합 결성, 투자, 회수, 피투자기업 만족도 평가를 통해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엔피글로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곳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투자자가 바라보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AI와 창업벤처 생태계 성장 인사이트 공유' 대담회, 창업기획자에게 투자를 받은 AI 분야 스타트업 5개사에 대한 후속투자 데모데이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자율규제 평가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벤처투자시장 건전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아이엠투자파트너스, 엑스퀘어드가 중기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내항 화물 빼돌린 부두운영사 전 직원 등 5명 송치
인천 내항에 들어온 벌크화물을 외부로 빼돌린 부두운영업체 전직 직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내항부두운영주식회사(IPOC) 전 직원 A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또 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삼성SDI, 미국서 2조원대 ESS용 배터리 수주…LFP 시장 본격 진출
삼성SDI가 미국에서 2조원대 수주 계약을 맺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 법인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현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각형 기반의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그중에서도 경제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LFP 소재와 각형 폼팩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부산조달청, 영도구 중리해변서 ‘해양정화 봉사’ 동참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이 10일 오후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 영도구의 중리해변을 찾아 ‘해양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조달청은 지난 10월 1일 영도구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부천시, 소규모 주택정비 맞춤형 지원 강화…교육·자문 확대
우선 오는 29일까지 각 조합을 대상으로 주택정비사업 지원 수요조사를 시행한 뒤 내년 1월 맞춤형 지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맞춤형 지원의 하나로 주거환경정비법 관련 교육을 시행해 조합 내 갈등과 정보 비대칭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경기도 부천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남 제조업, 2030년까지 AI산업으로 30% 전환
경남도는 인공지능산업 5개년 육성 전략인 ‘경남도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의 윤곽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인공지능산업 마스터플랜에 대한 위원회 심의·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부터 우선 추진할 산업 분야별 AI 육성 전략을 선정·논의했다. 도는 이날 AI 산업육성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1∼2월 사이 AI 산업 마스터플랜을 확정한다.
버거업계 ‘양상추 대란’ 확산 분위기…양상추·양배추 혼합 제공도
최근 11월 수확된 양상추가 출하되기 시작했으나, 아직 평년 수준 물량까지 회복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계, 국산 NPU 고도화 위한 공동성능지표 ‘K-퍼프’ 마련
정부가 산업계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공동성능지표 ‘K-퍼프(Perf)’를 발표했다. NPU를 공급하는 기업과 도입하려는 기업 모두가 공감하는 평가체계를 활용해 NPU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산업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국산 NPU 성능 기준 정립을 목표로 한다. 인간의 두뇌 신경망을 모방한 AI 반도체다. 그간 수요기업이 국산 NPU 도입을 위해 필요로 했던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엠디엠 '동탄 헬스케어 복합시설'...프로젝트 리츠 1호 신호탄 쏜다
프로젝트 리츠 제도는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총 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이런 가운데 엠디엠을 필두로 프로젝트 리츠 설립 신고가 잇따를 전망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미싱공장 부지에 지상 23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프로젝트 리츠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 망한다 ‘연쇄 부도' 현실화...대책 앞두고 목소리 높이는 주택·건설 협회
정부가 연말까지 역대급 추가 공급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주택·건설협회들이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공공택지에 대해 LH 직접시행(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지역 등 다양한 주택가격 안정제도가 운영중이다. 각 제도에 따른 금융 규제도 시행중이다.문제는 4개 제도가 유사한 목적인 데다 대출규제는 법이 아닌 금융위 고시로 운영되고 있다.
위성도 은퇴한다…천리안 1호 향하는 '무덤 궤도'
무덤 궤도는 수명을 다한 정지궤도 위성이 같은 궤도에 있는 다른 위성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동하는 궤도다. 천리안 1호가 활동한 정지궤도는 고도 3만5천786㎞에 있는 원형 궤도로, 무덤 궤도는 통상 여기서 고도 200㎞ 이상 높은 궤도를 지칭한다. 천리안 1호도 고도 300㎞를 높여 무덤 궤도로 향할 계획이다. 우주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지궤도 위성 수는 약 580개 수준으로 추정되며 퇴역 후 무덤 궤도에 오른 위성 수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위성추적기업 슬링샷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무덤 궤도에 있는 위성은 508개로 추정됐다. 2023년 퇴역한 정지궤도위성 29개 중 25개가 무덤 궤도로 이동했다. 국내 위성이 국내 연구진 주도로 폐기 절차까지 밟게 되는 것은 이번 천리안 위성 1호가 최초다.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 누적 2억건 돌파
스타벅스 매장의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누적 2억건을 넘었다. 스타벅스 일회용 아이스 톨 사이즈 컵 2억개를 나란히 쌓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6번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반 바퀴인 2만1000㎞를 돌 수 있는 양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3225만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는 2022년 1억건을 넘었으며 3년 만에 2억건을 돌파했다.
에쓰오일,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기부금 8천만원 전달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 속에서 보다 많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투자증권, 개인 대상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아직 수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들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겠다며 찾아오는 고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비교하면 아직 증시 과열을 논하기 이르다는 겁니다.”권오정 한국투자증권 ...
매달 짜장면 100그릇 무료 대접하는 예산 만홍반점
"가벼운 마음으로 짜장면 드시러 오세요." 충남 예산에 매달 둘째 월요일 짜장면 100그릇을 무료 제공하는 중국집이 등장했다.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읍에 있는 만홍반점 예산본점이 지난 8일부터 짜장면 무료 나눔을 시작했다.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주민들 "예외적 직매립 절대 불가"
수도권매립지 피해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와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예외 조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AI 특화 반도체’에 정부 R&D 집중…5년간 1.2조원 투자
특히 온디바이스 AI 반도체(NPU), 프로세싱인메모리(PIM) 등 AI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에 정부 R&D를 집중한다. 차세대 메모리에 2032년까지 2159억 원을 투입하고, AI 특화반도체엔 2030년까지 1조2676억 원을 투입하는 등이다.취약점으로 평가되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도 강화한다. 정부는 “광주는 글로벌 패키징 선도기업이 자리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신규 패키징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인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에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대림1구역 신통기획으로 속도 단축..."주택공급·재난예방 동시에"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이동 시간 4시간→2시간으로···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 개통
환승 없이 청주국제공항과 충남 공주·부여를 잇는 버스 노선이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C-투어버스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KTX역, 공주종합터미널,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망으로,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행됐다.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 간 관광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특히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인사들도 통일교와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하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보내 "이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간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金총리 "쿠팡, 심각한 수준 넘어…법 위반 사항 엄정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고 질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언급한 뒤 "그야말로 윤리적인 기본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사회에서 국민 정보 보호는 플랫폼 기업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정부는 사고 경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수능 불영어 논란'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전격 사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0일 오승걸 원장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10일 "김지미 배우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이장호 감독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두둑한' 예산 들고 호남 달려간 與…"최대 규모, 李대통령 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광주를 찾아 내년도 호남권 확보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처음 열린 현장 최고위다. "대통령실 공직자 셋 중 1명 강남에 집…실사용 외 보유 막아야" 대통령비서실 공직자 3명 중 1명이 서울 강남 지역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 ‘침수취약지’ 대림동, 신통기획으로 1026가구 들어선다
재개발 사업지 점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상습 침수 취약지인 점을 감안해 가구 단지 내 공원 지하에는 1만5000t 규모의 대형 저류조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을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최고 35층 규모의 1026가구를 공급 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평균 18년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했다. 시는 해당 지역이 상습 침수 취약지인 점을 반영해 단지 내 공원 지하에는 1만5000t 규모의 대형 저류를 만들 방침이다.
대림1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속도…오세훈 "주택 빠르게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대림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대림1구역은 시가 올해 7월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한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초기부터 계획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20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된 지 약 2년 만인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8개월 뒤인 11월 추진위 승인이 완료되는 등 정비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특히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로 정비사업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정책 조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이오빅데이터 내년 단계적 개방…정부, 의료정보 활용 확대
정부가 총 100만명 규모로 구축할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명 규모로 구축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의료 인공지능(AI) 학습과 임상 연구에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도 개선하기로 했다.
호우로 내려앉은 유등교 가설교량에 ‘부식 중고 복공판’···이장우 대전시장 고발당해
대전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하된 중구 유등교를 재건설하는 과정에서 중고 복공판(차량·보행자 통행용 임시 구조물)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인은 해당 복공판 사용 문제를 지적했던 건설업계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등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교각 일부가 내려앉아 통행이 제한되자 시는 임시 대체 교량을 설치했다.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LG상남언론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69·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DL건설, 중화동 모아타운에 ‘e편한세상’ 1760가구 조성
600가구 안팎의 단지 3곳을 통합 시공함에 따라 모아주택의 단점으로 여겨지던 공사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DL건설은 중화동 329의 38 일대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화동 329의 38 일대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6곳, 총 2801가구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지 북쪽에 있는 2-1은 6개 동, 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구역에서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주동을 배치할 계획이다.이들 구역은 하나의 단지처럼 통합 개발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얘기다.
[테크스냅] 네이버페이, 금융결제원과 '구독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네이버페이는 금융결제원과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KPS, 17일까지 안전 문화 슬로건 대국민 공모
한전KPS는 오는 17일까지 '안전 문화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언메이스, 무역협회서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대표 지적재산은 다크 앤 다커로 아이언메이스는 해당 IP로 7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일家, 임직원 기부로 676점 모아…‘그린나눔’ 캠페인 확산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가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 협업한 딥인사이트, CES 혁신상·대규모 투자 유치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 △GS리테일 △CJ △LS일렉트릭 △현대백화점 △HS효성 등 총 11개 대기업이 참여했다.올해 3월 공동 밋업(만남) 행사를 시작으로 총 736개 스타트업을 11개 대기업에 추천했다.133건의 밋업을 거쳐 최종 62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 사업에 참여했던 딥인사이트는 CES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대규모 투자 유치, 대기업과의 공급 계약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A스타트업은 대기업 2곳과 동시에 협업을 추진하며 최근 약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B스타트업은 올해 신규로 조성된 100억원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전용 펀드를 통해 대기업으로부터 동일 비율의 매칭 투자를 받았다.이외에도 신규 납품 계약 체결과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이 예정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딥테크 밸류업에 참여한 총 11개 대기업 실무자와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 "항공MRO 활성화"... 관세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협약
이 자리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명구 관세청 청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공식 운영됨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운영에 따른 제도정비 및 신규 MRO 사업자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첨단복합항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첨단복합항공단지는 항공MRO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입주기업은 지난 1일부터 관세 및 부가세 유보혜택을 받게 된다.항공MRO 산업은 해외부품 수입 비중이 높아 관세 및 부가세 등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만큼, 이번 자유무역지역 운영개시를 통해 글로벌 MRO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관들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MRO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MRO 물량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반입물품의 부정유출 방지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MRO 원스톱 서비스 클러스터 조성 △신규 투자유치 및 입주기업 지원 △자유무역지역 보안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관세청은 △항공MRO 육성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 △세관 업무절차 및 운영요건 사전 컨설팅 제공 △항공기 및 부분품의 신속한 자유무역지역 반입 승인 등을 지원하며,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항공기 및 부분품 반입 승인 관련 신속 협의 진행 △항공MRO 산업 동향 분석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 MRO 산업분야 신기술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발판으로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항공MRO 기업의 신규투자를 적극 유치해 10년 내 ‘글로벌 TOP 5 MRO 단지’로 도약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을 통해 △이스라엘 IAI 사 화물기 개조시설(2023년) △티웨이항공 정비시설(2024) △대한항공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2025) 등 항공MRO 관련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지속 유치해오고 있다.
"화웨이부터 구글까지, VIP 부스 직관"…MWC 2026 연수단 모집
한경협국제경영원은 "이번 연수는 단순 관람을 넘어 기술 전략과 산업 변화 포인트, 최신 혁신 흐름 등을 기업별로 분석할 수 있는 심화 탐방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기업 전략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MWC는 글로벌 ICT 생태계가 총집결하는 세계 최대 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부스투어와 전문가 해설을 통해 기업의 기술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내일을 열다…농업분야 첨단 과학기술 한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미래농업,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AI(인공지능)농업혁신, 대체식품, 디지털육종, 극한환경농업, 애니멀 웰케어 등 6개 분야에 110여개 기관의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 및 혁신적 기술·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최신 농업분야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글로벌·혁신존에는 2026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 혁신상을 수상한 ㈜새팜과 터빈크루 등의 선도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내년 개최 예정인 CES 전시기업의 성과를 사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X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 '산업부 장관 표창'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이 해외 광산 복구 작업을 마치고, 현지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LX인터내셔널은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구리와 아연을 생산했다.
백해룡, 합수단 발표 하루만 현장검증조서 공개…"사실 왜곡"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10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마약 운반책들을 상대로 한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전격 공개했다.
어제도 폭발사고, 변하지 않은 발전소···‘김용균 7주기 추모제’ 태안화력서 열려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7주기 현장 추모제가 10일 태안화력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7주기 추모제가 발전소 앞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고인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도 참석했다.
근로자 임금·퇴직금 지급 안 한 사장 징역 6개월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근로자 3명의 임금 4천841만과 이들의 퇴직금 1천88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계약요청…연내 입찰공고 추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0일 조달청에 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계약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부산항만공사, 해상공사 기술협력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0일 부산항만공사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해상공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주요 공정인 해상 및 연약지반 공사의 기술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해상공사 관련 자료 공유 및 상호 협력, 재난대응 및 공사 수행 기술 교류, 가덕도신공항·부산항 대외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보]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사실상 경질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의회, 2025년 의원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주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2025 의원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한 6건의 연구용역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의원 등 4명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 방안 정책 연구'에서 준공영제의 효율화를 위해 '사전확정제→목표원가관리제→광주형 상생 성과공유제'로 전환하는 3단계 개편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의원 정책연구용역은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정'에 따라 추진되며, 결과물은 시의회 누리집에 게시된다.
서부T&D, 자사주 50만주 소각…결산 배당금 주당 100원 [주목 e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890억원으로 10.5% 늘었다.
충북·충남 'C-투어버스' 공식 개통…"관광객 교통편의 개선"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터미널 환승 없이 2시간 내 이동 충북도와 충남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양 지역을 잇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했다. 이번에 공식 개통한 C-투어버스는 충청권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자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첫 결실이다. 실제 지난 10월 27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결과 기대했던 효과가 감지되고 있다. 11월 말 기준 C-투어버스 누적 이용객이 543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충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균맨 혼내주는 우리 호빵맨' 37년만에 한국 공식 상륙
브라보키즈TV 이후 국내 8개 어린이 채널에서 순차 방영될 예정이다.호빵맨은 1973년 야나세 다카시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일본에서는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와 함께 메이저 콘텐츠로 꼽힌다. 1988년 첫 TV 방영 이후 37년간 1700화 이상 방송됐고, 등장 캐릭터만 2300개가 넘는 장수 시리즈다.국내에서도 ‘호빵맨 붐’을 일으킨 바 있다.
10·15 대책 영향으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속도 더뎌···2금융권은 늘어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8000억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11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월말보다 1조9000억원 많은 117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6·27 대책이 발표된 뒤인 지난 9월 1조9000억원까지 떨어졌으나 10월에는 3조5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달 다시 9월 수준으로 축소됐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935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7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은 5조9000억원 증가했다. 4조9000억원이 증가했던 전월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8000억원 축소됐다.
혁신당 전남도당 "전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폐지 철회해야"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10일 "전남도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폐지 기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금보다 은”…KODEX 은선물(H) 1개월 수익률 20.5% ↑
최근 금 투자 대안으로 은이 부상하고 있다. 이날 기준 KODEX 은선물(H)의 1개월 수익률은 전체 ETF 중 두 번째로 높다. KODEX 은선물(H)은 이달 들어 열흘간 개인 순매수가 135억원 수준에 달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355억원으로 증가세가 뚜렷했다.은 가격은 지난 9일 온스당 60달러 수준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글로벌 금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며 주목받았지만, 연말 들어 은 가격 상승폭은 금을 앞지르는 흐름이다.
데이원컴퍼니, ‘2025 제로인턴’ 수료 700명...취업 연계 성과 확대
데이원컴퍼니가 ‘2025 제로인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00여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제로인턴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이다.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경남 농민단체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삭감 철회해야"
경남도와 남해군이 편성한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전체 예산은 702억원이다.
올리브영, 웰니스 특화플랫폼 ‘올리브베러’ 내년초 론칭
CJ올리브영이 K뷰티를 넘어 웰니스(Wellness)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자 이에 발맞춰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에 국내 최초의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가 식습관·운동·이너뷰티·수면·마음 건강 등을 통합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웰니스는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최근 글로벌 리테일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1호점은 광화문, 2호점은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LH, 지자체 공익사업 부담 덜고 균형발전 지원… 공공토지 비축사업 접수 시작
LH는 이러한 선제적 토지 확보를 통해 지역 단위 공공개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어르신 일터 '착한피자' 문 연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착한피자' 매장을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위생·안전 교육, 조리 실습 등을 거쳐 피자를 직접 제조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아이엘, 엑스와이지와 피지컬AI 기반 디지털전환 '맞손'
엑스와이지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휴맥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엘봇 지능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브레인엑스의 적용 타당성이 검증되면 아이엘봇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하고, 구축된 학습 모델은 한국 제조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금통위원 “고환율, 수급 요인이 3분의 2···탓할 목적 아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고환율의 단기적 요인 중 해외증권 투자 등 수요·공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집단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책을 세우기 위한 분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찬진 "금융권 CEO 리더십, 시장 신뢰 얻어야...공정한 자격기준 마련할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경영승계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배구조 공정성을 세우기 위해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주주 추천 등 사외이사 추천경로를 다양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외이사에 대해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주주 추천과 임기 차등화 등을 통해 후보 추천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금융권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바젤 등 국제기준 허용 범위 안에서 자본 규제 합리화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포용금융 등 사회공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공정위, 15개 공공기관 입찰담합 감시체계 강화 논의
공정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4회 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공정위가 운영 중인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에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담합 감시 현황을 공유하고, 사전 예방책을 논의하는 기구다. 각 기관은 이날 △자체 분석을 통한 담합 징후 포착 및 신고 등 조치 사례 △담합 관여 행위 방지를 위한 내부 직원 교육 △입찰 시 점검 절차 강화 등 구체적인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매수 문턱 높아졌다"…5달 새 4분의 1 수준으로 거래 '뚝' [돈앤톡]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가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 6월 1만1000건을 넘어섰던 거래는 지난달 2400여건에 그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가 급감했지만 집값 상승 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2459건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송파구 335건 △강남구 208건 △서초구 157건 등엔 거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는 비정상적인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1월 3344건 △ 2월 6364건 △3월 9800건으로 급격하게 치솟았다.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수요가 몰리면서다.이어 △4월 5233건 △5월 7574건 △6월 1만1264건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는 다시 정점에 달했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막차 수요 등이 몰리면서 거래가 치솟은 것으로 해석된다.이후 △7월 4145건 △8월 4270건 등으로 거래가 다시 줄었다가 △9월 8640건 △10월 8480건으로 늘었다. 직전월인 10월 52.2%보다 더 확대됐다.
기재부, 공공기관 맞춤형 ESG가이드라인 첫 마련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대 분야 37개 핵심지표 구성 "공공기관 ESG 경영보고 실무지침서…정책 지원 계속"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제정됐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환경보호와 사회·경제적 요구 간의 균형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 등과 관련한 지표를 담았다. 사회 분야는 안전·노동·인권·상생협력 등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지표가 선정됐다. 지배구조와 관련해선 기관의 경영 투명성·윤리적 운영 등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지표를 설정했다.
이찬진 "금융사 지배구조TF 가동…IT·소비자보호 사외이사 필요"
이 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은행연합회장과 만나 "지주회사 CEO 경영 승계는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주회사는 투명한 승계시스템과 독립적 이사들에 의한 견제 기능을 확보할 때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승계 요건과 절차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사외이사와 관련해선 "금융지주 이사회를 정보기술(IT) 보안이나 금융소비자 분야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보호 실패는 '생존리스크'라고 언급하며, 그룹 내부통제 총괄책임자인 대표이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높은 수익률 보장 안해…기존 제도 개선부터"
기금형 퇴직연금은 노사가 조성한 기금을 전문 운용기관(수탁법인)이 대신 운용하는 방식으로, 개별 기업이 금융회사와 직접 계약해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기존 방식인 '계약형'과 구분된다. 이에 전문 투자 역량을 갖춘 수탁법인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을 가입자에게 배분하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이어 "기존의 계약형 제도에 투자일임 및 집합운용을 허용해 더 낮은 비용으로 기금형과 유사한 자산 배분 효과를 구현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류제강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도 "기금형 도입에 대해 수익률에 치중된 논의보다는 수급권 안정성, 중도해지나 일시금 등의 유동성 제약 여부, 가입자 대표성 등이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화 금통위원 "환율상승 70% 수급요인…해외투자 증가 영향"
아울러 "통화량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려면 물가 상승이 발생해야 하는데 지금 근원 물가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내년 물가 상승률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물가에 미칠 영향은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환율이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에는 금통위 내부에서 고민하고 있고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기준금리 정책 방향을 두고는 지난 달 금통위 회의에서 "동결 지속 가능성과 추가 인하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고 생각한다"고만 말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11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간담회에서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자신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인하와 동결 의견이 3대 3으로 갈렸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앞으로 한은이 통화 정책 등과 관련해 외부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게시판] 공정위 '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 관계기관 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10일 조달청과 방위사업청 등 15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공공분야 입찰담합 감시체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종=) 참가자들은 담합 징후 포착 및 신고 등 조치 사례, 입찰 시 점검 절차 강화 사례 등 담합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장성진 YC 대표이사 사장, 제35회 해동기술상 수상
대한전자공학회는 장성진 ㈜YC 대표이사 사장이 제35회 해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동젊은공학인상 수상자로는 학술과 기술 부문에 채주형 광운대학교 교수, 김성진 스카이칩스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 팀장은 저전력과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독창적 설계 기술 등을 개발해 국내 팹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조사역량 강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디지털 증거를 전문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 포렌식 센터가 문을 열었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디지털 포렌식 센터가 가동되면서 대규모 유출 사고 발생 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에서 디지털 증거를 직접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AI·메타버스로 건강한 아동 성장…순천향대 융합연구센터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열린 '감성 지능형 아동 케어 시스템 융합연구 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초학제적 융합연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분야 선도연구센터(CRC) 중 하나다. 센터는 2023년 처음 선정됐으며 2단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7년 장기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2년여 앞두고 행사 준비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국내 첫 청록수소 협의체 'K-청록수소연합' 출범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는 10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K-청록수소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청록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청록수소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수소로 부상함에 따라 청록수소 기술 상용화와 한국형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진웅 논란 직격탄”…‘시그널2’ 불확실성에 기관 17억 던졌다
업계에서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편성이 흔들리면서 실적 우려가 확대됐다”며 “편성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시그널’은 tvN 20주년 기념작이자 2016년 히트작 ‘시그널’의 후속편으로, 8부작 규모에 제작비만 수백억 원으로 알려진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공공구매 문화 확산과 지역 장애인 생산시설의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인천광역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가치 있는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알렸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관내 학교(기관) 대상 S2B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및 지역업체 이용 독려 △ 중증장애인생산품 S2B 등록 지원 △ 교직원(업체) 대상 S2B 활용방법 안내 및 교육·연수 지원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우트 맥주를 품은 위스키”… ‘제임슨 스타우트 에디션’ 한정 출시
이번 에디션은 2021년 11월 제임슨 블랙배럴 출시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제임슨의 신제품이다. 위스키 애호가부터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제임슨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산 제임슨 위스키를 스타우트 맥주 캐스크에서 숙성해 완성했다. 위스키의 묵직함 대신 세련된 입체감을 준다.
[속보]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쿠팡 박대준 대표 사임···김범석은
4000만명에 가까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 속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美모회사 법무총괄이 임시 대표로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삼성전자 전영현 "정부 반도체 정책에 감사…큰 도움 될 것"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가 잘하는 반도체 제조 분야는 기업의 투자를 전방위 지원해 세계 1위 초격차를 유지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시스템반도체, 특히 팹리스 분야는 파운드리-수요기업 등 온 생태계를 동원해 10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내 팹리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수요 기업이 앞에서 끌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옆에서 밀착 지원하는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또 팹리스 대상의 공공펀드(국민성장펀드 활용)를 조성해 IP·팹리스 간 전략적 협력에 투자할 방침이다.전 부회장은 "기업간 전략적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이런 이유로 빅테크 업체들도 한국 반도체에 큰 기대를 걸고 있고 협력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소부장의 경쟁력 중요해지고, 정부의 국내 소부장 육성 프로젝트 추진은 저희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태원 "脫탄소, 생존 위기...韓日 공동실증·표준 선점 나서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아시아형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전략을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정밀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손흥민·호날두가 왜 여기서 나와?···AI 딥페이크로 만든 온라인 도박 광고 기승
지금 바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앱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최근 딥페이크(Deepfake) 등으로 제작된 영상이 온라인 도박 광고에 활용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4일부터 9월17일까지 페이스북의 온라인 도박 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딥페이크 등 부당한 방식의 허위 광고 사례를 38건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서 온라인 도박은 불법이다. 하지만 이들 광고는 유명인이나 언론, 공공기관이 홍보하는 것처럼 조작돼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KB국민카드가 발달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우진학생의 어머니는 "그림을 이야기할 때 우진이의 눈빛은 세상 누구보다 반짝인다"며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 &Spring)’은 우진이 같은 아이들이 작가라는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회"라 전했다. 2025년 시작된 KB국민카드 음악교육지원사업 'KB 알레그로(AlleGrow)'는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Spring)’은 2014년 시작 이후 11년 동안 발달장애 청소년의 표현력·정서 안정·자존감 회복·예술적 재능 발견을 지원해 온 KB국민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게임스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6년 PS5 최고 기대작' 소개
위메이드는 9일 국순당과 블록체인 기반 사회공헌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력센터 전환' 공식화한 한국GM..."품질 공백 없는 운영 체계 구축할 것"
이 자리에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과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을 비롯해 GM 한국사업장의 주요 임직원과 전국 협력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전국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와 함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장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고객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센터와의 소통과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고객 만족을 위한 핵심"이라며 "입고 증대, 고객 케어 강화, 기술 지원 확대 등 실행 계획을 통해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GM 한국사업장의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는 현재 전체 고객 정비 물량의 약 92%를 담당하고 있다.
"피지컬AI 향한 5G 단독모드 의무화"…주파수 재할당안 공개(종합)
5G 단독모드 전환을 위해 통신사들은 현재까지 구축된 5G 무선국은 내년 말까지 5G 단독 망 코어 장비에 연결해야 한다. 정부는 재할당 대가는 5G 단독모드가 확산할 경우 LTE 주파수가 5G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할당 대가인 3조6천억원을 참조하되 5G 단독모드 확산 영향을 고려해 약 14.8% 낮아진 3조1천억원으로 계산했다. 5G 실내 품질 개선을 위해 5G 실내 무선국을 구축하면 대가가 낮아진다. LTE 주파수 2.1㎓ 또는 2.6㎓ 대역 중 1개 블록에 대해 이용자 보호에 문제없는 경우 재할당 1년이 지난 이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 기간 중에라도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재할당 주파수를 5G 이상의 기술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다.
‘금 모으기’에서 ‘금 사모으기’로···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금 수입 ‘역대 최대’ 경신
금 가격이 지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한국의 금 수입 규모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금 수입 실적이 경신된 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이다. 10일 산업통상부의 금 수입 관련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11월 금 수입 실적은 73억3000만달러(약 10조7820억원)에 달했다. 올해 1~11월 수입 실적 중 절반가량이 지난 10월과 지난달 수입된 것이었다. 지난 10월 금 수입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3% 증가한 21억달러(약 3조880억원)였다.
로베코운용 "내년 주가 상승 기회는 아시아 증시에"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은 내년 주가 상승의 기회가 아시아 증시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2026년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아시아 지역의 주가는 미국에 비해 매우 저평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시아 지역의 증시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첫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발표
특히 사회(S) 분야에서는 안전경영, 일·가정 양립 지원, 상생협력 구매실적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지표를 포함해 다른 ESG 기준과 달리 공공기관의 고유기능을 제시했다. 기재부는 이번에 마련한 '공공기관 ESG가이드라인'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반영한 세부지표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 역량·편차를 고려해 각 지표를 필수지표와 자율지표로 구분하고, 작성사례도 함께 제시하는 등 공공기관이 ESG 경영보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할 실무지침서가 되도록 했다.
카카오페이 송금 결산보니…축의금 평균 10만원 넘었다
결혼식 축의금으로 전달한 송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평균 10만원을 넘어섰다는 리포트가 공개됐다.
하나증권, 인천 쪽방촌 어르신들에 연탄 5천장 등 전달
이번 활동에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 공식 웹사이트 개편
다양한 도로 환경과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승용차부터 상용차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약 9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올해에는 1000만개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쿠팡 피해보상" 사칭 피싱 주의보…'범죄 연루' 협박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과 보상 심리가 커진 것을 악용한 피싱 시도가 발견됨에 따라 각별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쿠팡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언급한 뒤 피해 보상이나 피해액 환급 신청을 하라는 피싱 시도가 발견됐다. 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기사 URL이라며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거나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비밀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도 발견됐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달 29일에도 같은 내용의 피싱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재공지했다.
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오픈…“삶·취향·일상 연결”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은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한 공간으로 1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신개념 식품관인 ‘트웰브’를 처음 선보인다.
황성환 타임폴리오운용 대표, 남도학숙 '인재 양성 장학기금' 기탁
남도학숙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황성환 대표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을 위한 재경 향토 장학관 남도학숙에 매년 5000만원씩 5년 동안 총 2억5000만원의 장학 기금 조성을 약속하고 10일 1차로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동작구 대방동(동작관)과 은평구 녹번동(은평관)에 위치한 남도학숙은 지역 출신 재경 대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공동으로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및 가뭄 등 재해구호 활동 후원, 의료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소아난청센터 기부(매년 2억원)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세계 2강 도약" 2047년까지 700조원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부가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목표로 2047년까지 약 7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기존 생산기반과의 연계, 전·후방 밸류체인 집적 등의 강점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는 국가가 책임지고 구축하고, 국비 등 공공부문의 지원을 강화한다. 2047년까지 약 700조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 팹 10기 신설에 나선다.정부는 취약점인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집중한다. 팹리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수요기업이 앞에서 끌고 파운드리가 옆에서 밀착 지원하는 협업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앵커 기업과 연계해 소부장 기업이 반도체 패키징 허브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도체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인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에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향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를 비수도권에 한해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제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억 조각들이 영화로 재탄생…중구 '어르신 AI 추억영상' 제작
영상 스토리는 학생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서로 친밀감을 쌓으며 구성했다.
TS트릴리온, 10억원 유상증자…청담글로벌에 제3자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청담글로벌(469만4천835주)이다.
차 안에서 스타워즈·마블 본다...아우디, 디즈니플러스 서비스 제공
이용자는 스마트폰 연동 없이 아우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 아우디 앱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앱을 차량에 설치하고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대상 모델은 아우디 A5, 아우디 Q5, 아우디 A6, 아우디 A6 e-트론, 아우디 Q6 e-트론 등 신규 아우디 모델이다. 콘텐츠는 정차 시에는 중앙 MMI 디스플레이, 주행 중에는 옵션 사양인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국정과제 이행 우수기관에 총인건비 인센티브 부여
특히 경영평가 시 총인건비 인상률 준수에 대한 부담으로 총인건비 가용한도 대비 미집행분이 연례적으로 발생해 왔던 바, 이로 인한 기관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직전년도에 미집행한 총인건비 예산을 당해연도에 추가로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5%p 확대했고, 기관간 임금격차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총인건비 인상률 차등제도를 적용받지 못하던 동일산업 평균대비 저임금 기관(산업평균 60% 이하)도 차등인상률(+0. 2026년도 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은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동일하게 전년대비 3.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후임에 美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종합)
사실상 경질 해석…미국 모회사, 사태 수습 전면에 나서나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로저스 임시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대내외적인 위기를 수습하는 한편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생 이후 주로 한국법인을 통해 대응해왔으나 이번 대표 교체로 미국 법인이 사태 수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4차 유엔 해양총회 2028년 6월 대한민국서 개최
정부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기술, 산업,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최고위급 외교의 무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해양수산부는 9일 UN본부에서 UN해양총회를 담당하는 UN경제사회국(DESA)과 제4차 UN해양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를 계기로, 2030년 이후 UN차원에서 논의되는 국제 해양협력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기여와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4차 UN해양총회는 국제사회와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쌓아온 책임있는 기여와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제4차 UN해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해양 분야 국제 논의를 지속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내년 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 3.5%…KTX·SRT 통합안 의결
공운위 '2026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 확정 내년도 공공기관 총인건비가 올해보다 3.5% 오른다. 공무원 보수와 동일한 인상률이다. 작년(3.0%)보다 0.5%포인트(p) 상향 조정된 인상폭이다.
의류 제조기업 디시티, 익산시에 1억6천만원어치 옷 기부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의류 제조업체인 디시티가 여성의류 1만3천964벌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횡성문화관광재단·한국골프과학기술대 업무협약
횡성문화관광재단은 10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 문화·체육·관광 진흥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공익적 교육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스포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느려도 괜찮아"…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식당, 안산서 개점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는 특별한 식당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안산에 문을 열었다.
롯데마트·롯데슈퍼, 2026 파트너스 데이 개최로 동반 성장 강화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날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시판] 관세청·인천공항공사·우주산업협회, 항공기MRO 활성화 MOU
관세청은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항공기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 관세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세관 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마켓칼럼] 환율의 구조적 변화와 자산배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을 필두로 한국, 중국 등 주요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리스크와 달러 패권 약화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한국 경제도 반도체, 방산, 조선업 등의 호조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서 인재와 자본을 흡수하며 한국보다 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의 통화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경제 원리입니다.반면 유동성 측면에서는 한국의 통화 공급 증가율이 미국을 상회하는 추세가 수년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증시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늘어나는 현상은 결코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자산가들은 본능적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신개념 식품관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오픈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식품, 패션, 리빙, 다이닝을 한데 모은 큐레이션 공간인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연다.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은 기존 SSG푸드마켓 청담점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재구성해 1500평 규모로 꾸몄다. 장보기에 초점을 둔 기존 식품관을 넘어 도심 속에서 취향을 발견하는 ‘체류형 리테일 공간’이다.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을 표방한 트웰브는 의류 매장의 상품 진열 방식을 식품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레몬, 당근 같은 과일, 채소 품목의 대표 상품 1점을 단독 진열하는 쇼케이스 방식을 도입해 상품의 질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용 테이블과 100여석 규모의 좌석을 배치해 라운지와 같은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트웰브 원더바’도 첫 선을 보인다.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델리 전문매장’도 갖췄다.
고흥 우주항공 산업 비즈 페스타 개최…투자환경 홍보
전남 고흥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10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 고흥 우주항공 산업 비즈 페스타'를 열었다.
정부, 팹리스 규모 10배로 키운다…"반도체 세계 2강 도약"(종합)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기존 구조를 넘어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를 키우고 소재·부품·장비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반도체 세계 2강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2047년까지 총 700조원 이상을 투입해 팹(반도체 생산 공장) 10기를 신설해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메모리에 2032년까지 2천159억원 AI 특화 반도체에 2030년까지 1조2천676억원 화합물 반도체에 2031년까지 2천601억원 첨단 패키징에 2031년까지 3천606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국내 팹리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수요기업이 기술 개발을 견인하고 파운드리가 생산을 밀착 지원하는 협업 구조를 구축해, 현재보다 팹리스 산업 규모를 10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4조5천억원 규모의 12인치 40나노급 상생 파운드리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기업에 전용 물량을 할당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 산업의 '탈(脫) 수도권' 전략도 구체화했다. 정부는 광주(첨단 패키징), 부산(전력반도체), 구미(소재·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경우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반도체 패키징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화 금통위원 "고환율 70%가 수급요인…통화량 영향 제한적"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10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은 제공.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10일 최근 환율 상승 요인 중 70%가 국민연금 등의 해외투자에 따른 수급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경제주체의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며 "누군가를 탓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통화량 증가에 따른 환율 상승 영향에 대해선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김 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작년엔 조윤제·서영경 전 금통위원과 신성환 금통위원이, 올해는 장용성·유상대·황건일 금통위원이 차례로 연단에 나섰다. 내년 1분기에는 이수형 금통위원의 간담회가 예정돼있다
한국GM, 전국 협력서비스센터 콘퍼런스…"직영과 동일한 서비스"
한국GM은 지난 9일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협력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대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GM이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센터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데 따른 것이다. 한국GM은 다수의 대·중소형 협력 서비스센터를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백화점·호텔에서만 판다…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몰트락 네버바운드’ 출시
몰트락은 1823년 설립된 스코틀랜드 최초의 공식 합법 증류소로,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가 개발한 독창적인 2.81회 증류 공정이 특징이다. 그의 과학적 지식과 실험적인 사고방식이 결합해 탄생한 2.81회 증류는 다른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독특한 풍미를 완성한다.
SK하이닉스 곽노정 "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 중요…규제 완화 등 추가 지원 필요"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목포료 세계 최대·최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조치다.곽 사장은 "향후 상당 기간 동안 AI 메모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같고,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일 상황일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정도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저희가 공장(팹) 규모를 1.5배 이상 키웠고, 거기다 극자외선(EUV) 장비 등 첨단 공정을 위한 장비가 추가 도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곽 사장은 "초대형 투자를 한 기업이 단독으로 하려면 어려움 있고, 특히 대규모 자금 확보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뒷받침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규제가 개선되면 AI 메모리 부족 대응을 위한 선제적 투자, 동시다발적 투자가 가능해지고, 시황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미래 준비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회사가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그 돈으로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반도체 팹을 짓고 장비를 가져다 놓고 하는데 3년 이상은 걸린다"며 "시기를 놓칠 가능성 있기 때문에, 먼저 (짓고) 나중에 벌고 이렇게 좀 순서를 바꾸는 개념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금산분리 원칙이 대규모 초기자금이 필요한 첨단산업 육성·지원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금산분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거의 다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최상위 모델 고객 초청 '힐링 프로그램' 성료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성자동차 고객들에게 자연과 휴식을 통한 일상의 여유와 회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여가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자동차의 최상위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회복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겨울 숲속에서 깊은 휴식과 회복을 선사하는 고객 초청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 ‘休의 길: 고요의 결을 따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생성물 표시하고, 차단은 빠르게”…‘AI 가짜 의사’에 칼 빼든 정부
장·노년층을 울리는 이른바 ‘AI 가짜 의사 광고’를 막기 위해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AI 생성물은 별도 표기를 의무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제재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선 것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먼저 AI 허위·과장 광고 유통을 사전에 막기 위해 플랫폼 등에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앞으로 AI 생성물을 제작·편집해 게시하는 자는 해당 콘텐츠가 AI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표시해 소비자가 AI 개입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이 정한 AI 생성물 의무 표시제와는 별개 조치로, AI 기본법은 AI 사업자의 표시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미 AI 허위·과장 광고가 유통된 경우에는 빠른 차단에 나선다. AI 허위·과장 광고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부산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 개관
부산항만공사는 10일 부산 서구 암남동에서 감천항 근로자복지지원센터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석탄경석 활용 방안은?…강원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석탄 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강원도립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딱 맞는 공공주택 찾아드려요"…SH, 맞춤 추천 서비스 오픈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시민들이 자신의 자격 요건에 맞는 공공주택 유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내게 맞는 공공주택 유형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상하 SH 사장은 "직원들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반영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택 유형 확대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화면에서 지도 기반으로 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H주택정보'를 비롯해 '인터넷청약', '입주자모집공고문 목록'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징주] SK하이닉스, 자사주 美증시 상장 기대에 3.7% 상승(종합)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10일 자사주를 활용한 미국 증시 상장 기대감에 3% 넘게 상승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71% 오른 58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SK하이닉스가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는 점에 주목,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곁의 시멘트"…LH, 토지주택박물관 기획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본사 내 토지주택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우리 곁의 시멘트, 시멘트 곁의 우리'를 개막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시멘트 관련 유물 70여 점과 조형물 등으로 시멘트가 삶의 터전을 일구고 문화를 이어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본사 내 토지주택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우리 곁의 시멘트, 시멘트 곁의 우리'를 개막했다고 1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다인, EAPA 한국 지부 공식 출범
넛지헬스케어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 법인 다인이 글로벌 직원지원프로그램 협회인 EAPA와 협력해 EAPA 한국지부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범은 국내 EAP 산업이 국제 기준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최근 한국에서는 장시간 노동, 번아웃 증가, 세대별 변화로 인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인은 2025년 4월 EAPA 본부로부터 한국 지부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형 EAP 교육 모델 설계와 국제 기준 적용을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한국 지부는 출범 첫해 활동을 토대로 '한국 EAP 성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7300억까지 확대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 매출채권 대출, 어음·수표 대출, 운영자금 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공제기금 가입과 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고객센터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만7500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했다.
'이장우 샴푸' TS트릴리온, 청담글로벌 대상 10억 유상증자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3월23일이다.TS트릴리온은 탈모증상 완화 샴푸 및 헤어케어 제품 등을 만드는 회사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집단분쟁조정 신청···“인당 최소 30만원 배상하라”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집단분쟁조정에 나섰다. 이들은 337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이번 사태를 “명백한 인재”로 규정하며, 1인당 30만원 이상의 배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은 1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회견을 열어 집단분쟁조정 신청서 제출 계획을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3~8일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 총 620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쿠팡이 일반·탈퇴회원에게는 1인당 30만원, 와우멤버십 회원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이번 사태를 ‘고도의 해킹이 아닌 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조정 신청서에 쿠팡의 늑장 대응도 담았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개인정보처리자는 72시간 이내에 정보주체에게 유출된 정보 항목, 시점, 경위 등을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쿠팡은 지난달 16일 유출 사실을 파악했지만 소비자에게는 28일에야 공지했다. 유출 사실 은폐 의혹도 제기됐다. 시민단체는 2차 분쟁조정 신청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벡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경남 기업용 산단 조성" 제안
박완수 경남지사는 10일 도청을 방문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경제·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처음 만났고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방문은 당시 우호교류 협정 후속 조치다.
외국인 기술인재 교육기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16일 개소
세종시·폴리텍대학 협력모델…15개 교육과정서 330명 교육 예정 세종시에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기관이 들어선다. 세종시는 오는 16일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리텍대학은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흔들리는 중산층···3분위 소득증가율 지난해 역대 최저
중산층으로 여겨지는 소득 3분위(상위 40~60%)의 소득증가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5만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전체 소득 분위 중에서도 증가율이 가장 낮다. 근로소득 증가 폭이 둔화한 데다 사업소득도 줄면서 중산층의 소득 증가세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산층의 어려움은 자산 증감에서도 드러난다. 소득 3분위 가구의 올해 평균 자산은 4억2516만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었다. 근로소득 격차는 30배 수준이다.
코스피 4,130대 약보합 마감…美금리결정 앞두고 '눈치보기장세'
코스닥 지수는 3.65포인트 오른 93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곽노정 "개별기업으론 초대형 투자 어려워…규제완화 필요"
이어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부족을 해결할 투자가 가능해지고 미래 준비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또한 "SK하이닉스가 돈이 많으니 투자금을 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벌어 투자하려면 장비를 가져놓고 세팅하는 데 3년이 걸린다. 그러면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부연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곽 대표는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규제 및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소부장 프로젝트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도 평택 캠퍼스에서 국내 소부장 협력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과 상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공공기관 총인건비 3.5% 인상…무기계약직 처우 개선
또 기관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총인건비 인상률 차등제도를 그동안 적용받지 못했던 기관 중, 동일산업 평균에 비해 임금이 60% 이하인 저임금 기관도 차등인상률(+0. 2%p 규모로 총인건비 인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도 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은 공무원 임금인상률처럼 전년대비 3.
지방 주담대 ‘3단계 스트레스 DSR’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키로
정부가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대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키로 했다. 또 내년 1월2일부터 전세대출보증 심사시 공신력 있는 시세가 없는 주택의 경우 6개월내 감정평가 금액을 주택가격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지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을 올해말까지 유예했으나 이를 내년 6월말까지 더 연장한 것이다.
[특징주] 페스카로, 코스닥 상장 첫날 74% 상승 마감(종합)
차량 보안 기업 페스카로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0일 70% 넘게 올랐다.
김범석, ‘쿠팡 청문회’ 17일엔 나올까···박대준 대표 ‘사실상 경질’, 향후 행보는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박대준 대표가 10일 사임했다.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실질적인 최고 책임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지 주목된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을 쿠팡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Inc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 측은 로저스 임시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쿠팡 측은 로저스 임시 대표는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김 의장 출석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정부도 일벌백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해양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설루션을 발굴하고, 공사 사회공헌 사업 및 신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자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해진공 사장상)은 'AI 해양환경 영화제 SeaNario Festival 및 청년 해양환경 창작캠프'를 제안한 SeaNario(씨나리오) 팀에게 돌아갔다.
"유증 낙인 지웠다"…리츠·인프라펀드 ‘현금흐름 장세’ 연다
삼성증권) 고금리 여파와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가 장기간 부진했던 리츠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금리 하락, 잔여 레버리지 확대, 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지난 1일 종가 기준 527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7거래일만에 10% 가까 급등했다.한화리츠도 같은 날 장중 4255원까지 거래되며 최근 1년 새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리 하락이 후행적으로 반영되는 2026년부터는 대부분의 리츠에서 배당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인프라펀드는 민투법 개정이라는 대형 모멘텀을 맞았다. 레버리지 여력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인프라펀드는 유상증자 없이도 대규모 신규 투자가 가능해진다.대표 펀드들의 가용 차입 여력도 크게 증가한다.KB발해인프라는 248억원에서 825억원, 맥쿼리인프라는 989억원에서 3297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로베코자산운용 "미국보다 매우 싸다...내년 기회는 亞에 있을 것"
“내년은 그동안 저렴했던 기업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는 해가 될 것입니다. 로베코운용은 네덜란드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로, 400조원 넘는 자산을 굴리고 있다.크랩 대표는 현재 아시아 기업이 미국에 비해 매우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이 굉장히 낮고, 인구도 7억명에 달해 잠재력이 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미국 시장도 당분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긴 했지만,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고 있어서다.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정부혁신 왕중왕전' 장관상
안양시가 지난해 4월 도입한 주야로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다.
DX KOREA 2026 조직위·방위산업공제조합, K-방산 수출 확대 위한 MOU 체결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위원장 권평오)와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지난 10일 방위산업공제조합 회의실에서 K-방산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 개막
2019년 시작된 컴업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수익률 저하 가능성 있는 '기금형 퇴직연금', 신중히 도입해야"
이에 일각에서 전문 투자 역량을 갖춘 수탁법인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통합 운용해 수익을 가입자에게 배분하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박민기 은행연합회 자산관리(WM) 실장은 "기금형 제도 자체가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인프라 구축 및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이 수익률을 저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계약형 제도에 투자일임 및 집합운용을 허용해 더 낮은 비용으로 기금형과 유사한 자산 배분 효과를 구현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류제강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도 "기금형 도입에 대해 수익률에 치중된 논의보다는 수급권 안정성, 중도해지나 일시금 등의 유동성 제약 여부, 가입자 대표성 등이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짚었다.홍양희 생명보험협회 상품지원부장은 "퇴직급여의 후불 임금 성격을 고려할 때 운용 손실 발생 시 이해관계자 간 심각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기금형 제도 도입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며 "불가피하게 기금형을 도입하는 경우 수익률이 올라도 근로자 편익 증가를 기대할 수 없는 확정급여형(DB)은 제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내 현실에 적합한 기금형 모델로 인적·물적 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이 수탁법인 업무를 대행하는 '금융기관 기금형'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성주호 경희대 교수는 "기존 금융기관의 계약형과 신설 자산 운용기관의 기금형 간 수익성 경쟁이 가입자 이익과 시장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공단'(가칭) 설립을 통해 정부가 지속적·체계적으로 재정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퇴직연금의 적립금 규모가 400조원을 넘어선 만큼, 이제는 노후 대비 수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며 "기금형을 도입한다면 가입자 이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면서도 시장 효율성 관점에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운용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 포용금융”...하나금융, 안산 고용취약계층 대상 기부금 전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고용취약계층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사회적 기업과 함께 포용금융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하나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경기도의 ESG 정책이 결합해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에도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서 개최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정부, 정유·주유소 업계에 "과도한 가격인상 자제 요청"
산업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제주 해상서 6.4m 밍크고래 그물에…"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해상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6.4m·둘레 2.4m로, 작살흔 등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총력…24시간 비상근무
충남 천안시는 야생조류에 이어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AI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3천여마리를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후임에 美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종합2보)
신임 대표 "철저한 사태 대응·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강화…신뢰 회복이 우선"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과 대형 로펌을 거쳤으며 2020년 1월부터 쿠팡 Inc CAO로 재직 중이다. 앞으로 로저스 임시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대내외적인 위기를 수습하는 한편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로저스 대표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박 대표의 사임과 자신의 선임 소식을 알리며 "지금 우리의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0.2% 하락한 4135 마감…원·달러 환율 1470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5포인트(0.21%) 하락한 4135에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4172.64까지 오르며 순항했지만, 하락 전환하며 4140선을 내줬다. 이날까지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34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4억원, 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8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렸다. 시장은 금리인하를 이미 반영하면서 내년 금리 경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속보] 코레일·철도노조 협상 결렬…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경찰이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 .
코스닥 상장사 유비온,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공식화
코스닥 상장사 유비온(084440)이 한국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공식화하고 관련 예정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인니 법인서 고객돈 증발...손실규모 확대 가능성도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발생한 고객 계좌 불법접근 의혹의 피해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하던 BBCA·BBRI·BMRI·텔콤(TLKM) 등 우량주 포트폴리오가 사라지고, 본인이 모르는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대체 매수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ROE 12% 지속 달성"
NH투자증권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연탄과 온기창고 물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 .
LX인터내셔널, 해외 광산 환경복구로 산업부 장관 표창
LX인터내셔널은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구리와 아연을 생산한 뒤 2013년 광산 개발을 마쳤다.
KIST 미래재단, 미래재단석학상에 이종호 책임연구원 선정
미래재단석학상에는 이종호 책임연구원이 선정돼 5천만원의 연구장려금을 받았다.
철도파업 D-1.. 국토부·코레일·SR 비상수송체제 돌입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정부와 철도 운영기관이 대규모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국토부는 "철도노조가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노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길 촉구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파업 대비 수송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레일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경찰청 등 관계기관과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수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광역전철과 KTX에는 투입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배치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역 등 혼잡 거점역에는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코레일도 이날부터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열차별 운행계획을 확정했다.
치솟는 은값에 관련 ETN '훨훨'…수익률 상위 10위권에 8개 포진
향후 은값 상승세가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수익률 상위 10개 ETN 중 8개가 은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N은 '한투 레버리지 은 선물 ETN'으로 28.4% 상승했다. 해당 ETN은 국제 은 선물 가격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즉, 은 가격 상승 시 이익을 얻는 구조다. 최근 국제 은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관련 상품 수익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이달 들어 6.4% 올랐는데,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이 0.4%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실물 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가 은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규모 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 내 재고 감소세가 은 가격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산업이 발달하면서 은 수요가 급증한 영향도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금보다 은의 가격 매력이 크다며 향후 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적 잔치에 배당 '따블' 늘린 美 기업..."AI 버블? 완전히 틀렸다"
2028년에는 매출이 52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율이 올해 8%대에서 2028년엔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다.업황이 개선되면서 보유 현금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2월 지급될 분기 현금배당도 지난 분기 당시 주당 0.25달러에서 0.5달러로 증액했다.GE버노바는 지난해 4월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분사한 전력기기 전문 제조사다.
한유진 재준위원장 "압구정 능가할 대치미도, 조합원 전세대 양재천뷰로"[인터뷰]
서울 강남구 대치 미도(한보 미도맨션 1·2차)아파트가 내년 초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설립하며 대치동 대장아파트로의 도약을 본격화 한다. 학여울역(3호선)과 개포동역·대모산입구역(수인분당선)도 도보 2분~10분내 도달할 수 있어 4개의 역이 모두 인접하다. 평생 공사 관리를 해온 '공사비 협상 전문가'로서, 비용 절감과 속도 단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공사비를 줄여야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조합원들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8년 전부터 대치 미도 재건축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점에서 한 위원장은 사업 추진의 일관성에 강점을 지녔다는 관측이다.그는 "8년 동안 일하며 강남구청이나 서울시와의 소통 채널을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했다.
수자원공사, 美 밸리 워터와 디지털트윈 기술 협력 확대
한국수자원공사는 실리콘밸리를 관할하는 미국 산타클라라 카운티 물관리 기관 밸리 워터(Valley Water) 대표단이 8~10일 디지털트윈 물관리 기술 협력 논의를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노사 협상 결렬
(대전=) 김준호 =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혁신 다시 쓰는 3일"...'컴업 2025' 코엑스에서 개막[르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대형 스크린이 켜지며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시선을 동시에 모았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는 'Recode the Future' 슬로건이 행사장 곳곳에 보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샘플을 시연하거나 해외 투자자가 부스 약도를 확인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김진우 대표는 AI 시스템과의 대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타트업은 미래를 다시 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올해 행사에는 해외 46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하루 종일 이어졌다. 첫날 기조연설은 휴메인의 타렉 아민 대표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맡았다. 아민 대표는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변화와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대표는 창업가의 여정과 'Recode the Future'의 의미를 기술 관점에서 풀어냈다.세션 주제도 다양하다.
[게시판] 우리금융,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적용한 경영혁신과 체계적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적용한 경영혁신과 체계적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 美서 2조원대 ESS 배터리 계약..추가 수주 기대감 높다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과 2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美금리대기 코스피 '보합'…'美상장검토' 58만닉스 복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10일 코스피는 '눈치보기 장세'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4135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코리아 "이제는 GPU가 아닌 AI 플랫폼 회사"
정 대표는 인공지능(AI)을 단순 연산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소프트웨어(SW) 방법론이자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AI가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거대 모델, 대규모 데이터,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투입하면 성능이 향상되는 '스케일링 법칙'이 적용된다. 엔비디아는 내년 루빈 GPU를 출시할 계획으로 루빈은 긴 맥락과 멀티미디어 작업을 염두에 둔 GPU로 설계됐다. 정 대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뿐만 아니라 GDDR 메모리를 대규모로 활용하고 인코더와 디코더를 동시에 내장해 멀티미디어 처리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불장에 ETN 시장도 커졌지만...거래 양극화 극심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올해 18조원대로 성장했지만 곱버스(2배 인버스) 상품 등에 거래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TF와 달리 ETN은 만기일이 있다.지표가치란 투자자가 만기일까지 ETN을 보유할 시 증권사로부터 상환 받는 금액으로, ETF의 순자산가치와 같은 개념이다.ETN 시장 규모는 불어났지만 투자자들의 거래는 일부 종목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 사실상 소수 종목이 전체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거래량 하위 종목들은 활기를 잃은 모습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이 1만건에도 못 미치는 상품은 236개로, 전체 75.6%에 달했다. 하루 평균 100건도 거래 안된 종목은 50개였는데, 비율로 따지면 16%에 이른다.거래 양극화에 테마형 상품도 시장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천연가스, 원유, 원자재 기초 인버스·레버리지 ETN은 ETF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들이다.
달리는 거실… 아우디, 차 안에서 디즈니플러스 본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을 이동 수단을 넘어, 모든 탑승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은, AI에 5년간 20조원 투입…LS일렉트릭 등 3사 지원 협약도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산업에 5년간 20조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AI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AI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 美 금리 결정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약보합 마감(종합)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55포인트(0.21%) 내린 4,135.00으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5.50포인트(0.37%) 오른 4,159.05로 개장한 직후 4,172.64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빠르게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470.4원을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3천736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다. 반면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84억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482억원과 531억원 매수 우위였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경계 심리가 나타났다. 그런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37% 내린 10만8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주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3.71% 급등한 58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3.65포인트(0.39%) 오른 93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게시판] iM뱅크대구은행지부, '산타원정대' 아동 후원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0일 초록우산이 진행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통해 소외된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한 것으로 모자복지 시설 및 그룹홈 아동의 소원 선물,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고영, 거래량 급증"
53 수준으로 위험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코어16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샤프비율 2. 고영에 대해선 "12월 3일 종가가 Donchian(20) 상향 돌파했다"며 "최근 20일 고점을 돌파하며 추세 전환한 것과 함게 강한 모멘텀 유입 신호가 있었다는 의미"라고 했따.
‘체급 탈피’ 2세대 셀토스 출격
새롭게 반영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수직형 패턴을 통해 기아 최신 패밀리룩을 구현한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X-라인은 그릴 패턴·스키드플레이트·포켓형 범퍼 등으로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식 컬럼 타입 변속 장치 도입으로 콘솔 수납공간이 넓어졌다. 2단 러기지 보드와 기아 애드기어 시스템을 통해 캠핑·레저 등 다양한 활용성을 지원한다. 후석에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넣어 장거리 이동 편의를 강화했다.
"글로벌 연간 43만대 목표"...기아, ‘더 올 뉴 셀토스’로 소형 SUV '승부수'
송호성 "대담한 고객 위한 아웃스탠딩 SUV" 넓어진 공간감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추가 전면부 수직 디자인으로 '하이테크' 이미지 완성 송호성 기아 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셀토스’를 공개하고 “연평균 43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 기아에 따르면 송 사장은 지난 9일 열린 '디 올 뉴 셀토스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셀토스는 소형 SUV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해 온 모델로, 더 과감한 디자인과 진보한 기술, 높은 정숙성과 안락함, 실용성을 강화해 돌아왔다”고 말했다.그는 "신형 셀토스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설명했다.이어 “디 올 뉴 셀토스는 대담한 고객을 위한 ‘아웃스탠딩 SUV’”라며 “스포티지·쏘렌토와 함께 기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고 덧붙였다.특히 새로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을 뛰어넘는 효율과 확장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서하준 국내상품실장 상무는 “셀토스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TMED-1으로 니로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며 “새로운 개발 과정에서 제어기가 달라져서 V2L이나 스마트 회생제동 3.0과 같은 특화 사양들이 추가로 들어가서 고객 편의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디자인의 경우 기존 기아 모델에서 예상하지 못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디 올 뉴 셀토스, 글로벌 43만대 판매 목표"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기아 브랜드를 만들 때 일관성을 갖추는 것"이라며 "디 올 뉴 셀토스는 스타맵 라이팅 시그니처가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명과 헤드램프, 그릴을 모두 통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추가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 올 뉴 셀토스는 대담한 고객을 위한 '아웃스탠딩 SUV'"라며 "스포티지·쏘렌토와 함께 기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고 덧붙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셀토스'를 공개하고 "연평균 43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6년만에 돌아온 기아 셀토스…차체 커지고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기아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 오후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9년 출시된 셀토스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187만8천263대가 판매된 기아 SUV 핵심 모델이다. 이번 2세대 셀토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고 1세대 대비 차체가 커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2세대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고 4WD(사륜구동) 모델은 터레인 모드를 장착해 다양한 노면 환경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셀토스를 국내에 출시한 뒤 북미, 유럽, 중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미 금리 결정 앞두고 원/달러 환율 1.9원 내린 1,470.4원
미국 정책금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470.4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99.187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1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1원 하락했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사 모티바코리아 주식 89억원에 취득"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는 의료기기 도매업 관계사 모티바코리아의 주식 2천308주를 약 89억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8%가 된다. 주식 취득 뒤 인크레더블버즈의 모티바코리아 지분율은 9.
‘손흥민·침착맨이 추천해서 믿었는데’…AI 딥페이크 광고 주의보
유명인이 직접 추천하는 것처럼 조작된 AI 딥페이크 도박 광고가 SNS 전반으로 확산하며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광고는 유명인이나 언론, 공공기관이 홍보하는 것처럼 조작하여 합법적이라고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제작이 쉬워지면서 소비자에게 더욱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광고도 24건에 달했다. 대부분의 게시물이 해외 서버를 기반으로 하거나 익명 계정에서 확산되기 때문이다.
충남 건설산업 활성화에 17개 국가·공공기관 힘 보탠다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17개 국가·공공기관과 '충남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 흔들렸는데 C커머스는 '희비'…테무만 웃었다
10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알리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59만707명으로 집계됐다. 쉬인의 지난 7일 기준 DAU는 25만7천155명으로, 지난달 26~28일 기록한 27만명대보다 더 후퇴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130만명대를 기록한 테무 DAU는 지난 7일 140만명을 넘어선 141만578명을 기록했다.
고려아연, '불우이웃돕기 임직원 성금모금' 실시
고려아연이 올해도 계열사와 함께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임직원 성금모금(매칭그랜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성 어린 마음이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불우이웃은 물론 자사·계열사·협력사 임직원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려아연은 매년 12월 성금모금 참여 희망자에 한해 기본급에서 1%를 공제한다. 참여 대상은 고려아연 본사와 온산제련소, 계열사 10개사 임직원이다.
아이티엠반도체 "베트남 종속회사에 515억원 출자"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대림1구역 '신통기획' 재개발 속도…오세훈 "주택 빠르게 공급"(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대림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수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거지와 좁은 골목길 등을 둘러본 오 시장은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재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듣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더 (재개발 추진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속도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림1구역은 시가 올해 7월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한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초기부터 계획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이어 "정비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해법을 찾아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여행소식] 버진 애틀랜틱 "한국인 승무원 40명 고용"
윤은주 버진 애틀랜틱 한국지사장은 10일 "한국인 승무원 40명을 고용하는 등 한국 노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적의 버진 애틀랜틱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인 대한항공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 3월 29일부터 인천-런던 히스로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점포 가처분 집행 시도…상인 반발로 무산
12일까지 집행 방침…상인들 "시가 입찰 조회수 부풀려 입찰 방해" 주장 법원이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내 무단점유 점포 상인들에 대해 명도 단행 가처분 집행에 나섰으나 상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이날 집행관을 동원해 명도 단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중앙로지하상가 내 48개 무단 점유 점포에 대해 강제집행에 니섰으나 1시간여만에 철수했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기존 계약이 끝나는 중앙로지하상가 440개 점포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이재명 "서울 집값 대책 없다" 발언에…오세훈 “하시면 안 되는 말씀”
또한 당시 서울 강남권인 우면·세곡지구 등에서 2만가구 이상이 공급됐다고 덧붙였다
"사람 살려" 외친 쪽으로 CCTV 작동…고양시, 'AI 비상벨' 실증
AI 비상벨은 "살려주세요"나 "사람 살려"와 같은 비명을 인식해 비상벨이 작동되고, 비명이 발생한 방향으로 폐쇄회로(CC)TV가 즉시 회전한다. 기존 버튼식 비상벨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피해 버튼을 누르기 쉽지 않아 위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어려웠지만, AI 비상벨은 관제실과 경찰의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속보] 증선위 "하나·신한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
한투證, 일반 환전 업무 인가 획득
한국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 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일반 환전은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과 유학자금 등 일반 목적의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정위, 쿠팡 현장조사…멤버십 해지 절차·면책 조항 점검
이번 조사는 복잡한 해지 절차와 면책 조항이 소비자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지를 확인하는 차원이다.공정위는 쿠팡이 멤버십 해지 과정에서 비밀번호 재입력, 반복적인 설문 등 6단계의 단계를 거치고 하고, '해지' 버튼보다 '유지' 버튼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방식(다크패턴)으로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했는지를 조사 중이다.또 제3자에 의한 불법 접속 등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이용약관(제38조 7항)이 약관법상 무효 사유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조사 중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관련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회생지원보증 협약
경남신보는 회생지원보증에 대해 100% 보증비율을 적용한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 착한기부자 행안부장관 표창…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유공
꾸준한 재단의 후원과 관심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오랫동안 아동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함께해 온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다.
S&P “내년 한국 성장률 2.3%로 반등…산업별 양극화 심화”
S&P글로벌 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S&P글로벌은 현재 한국 기업의 신용 여건이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한국 GDP의 전년 대비 성장률이 올해 1.1%에서 내년 2.3%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침체 후 업종들이 일부는 회복하지만 일부는 악화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란 얘기다. 한편,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의 상·하향 배율은 0.96배였다.
[속보] 개인정보위 "쿠팡, 제3자 불법접속 손해면책조항 개선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천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라고 요구했다.
[속보] 개인정보위 "쿠팡, 제3자 불법접속 손해면책조항 개선해야"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
李대통령 "금산분리 훼손않는 범위내 대책 마련 중…거의 다돼"(종합)
정부도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한해 금산분리 등 관련 규제의 일부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반도체 산업의 투자 활성화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게 됐다. 이어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부족을 해결할 투자가 가능해지고 미래 준비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또한 "SK하이닉스가 돈이 많으니 투자금을 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벌어 투자하려면 장비를 가져놓고 세팅하는 데 3년이 걸린다. 그러면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부연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SK스퀘어의 자회사이자 지주사 SK의 손자회사인 탓에 관련 규제에 묶여 있다. 정부는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리스 회사를 보유하는 길도 열어 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소부장 프로젝트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도 평택 캠퍼스에서 국내 소부장 협력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과 상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 오너가 세대교체…7080 회장·부회장 세 자릿수 육박
기업 오너가(家) 수장이 1970·1980년대생으로 바뀌어 세대교체가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 회장과 부회장 직함을 가진 100명 가까이가 1970년 이후 출생자였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200대 그룹과 65개 중견·중소기업 등 310개 기업 오너가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36명이 1970년 이후 출생자라고 10일 밝혔다. 50세 미만 회장은 14명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신항 포함…'법적 범위' 놓고 논란
10일 신영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새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산업거점 4곳이 새로 설정됐으며, 이 가운데 제3산업거점에 새만금 수변도시와 신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산시는 '새만금 외측의 신항이 개발 권역에 포함된 것은 잘못'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새만금특별법은 기본계획 수립 범위를 '방조제 내측'으로 제한하고 있어, 해양수산부의 신항만건설촉진법 적용받는 신항은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ESG 경영 성과 입증
특히 서울시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의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공헌을 활성화한 공로로 전년 대비 상향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말까지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을 얻는다.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의 후원 인센티브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더욱 밀착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인증 3년 연속 취득 및 S등급 획득은 당사가 오래도록 ESG경영을 실천해왔으며, 그 실천이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코레일, 서울과기대와 '빅데이터·AI 공동연구'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철도 안전과 운영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교육과 데이터 공유 등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일 서울사옥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철도분야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술협력 및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AI 기반 철도기술 연구 △철도·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R&D 과제 협력과 기술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규모, 전월比 26%, 전년比 100% 상승
전년 동월(1조3614억원·148건)과 비교해서는 규모가 100.4%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 동월(1조6371억 원·102건)과 비교해도 규모는 66.7%, 건수는 46.1%가 개선됐다.연초 대비 흐름도 뚜렷하다.1~3월 평균 거래규모는 1조2866억원, 평균 건수는 116건이었다. 월별 등락과 무관하게 분기 단위 추세선은 우상향이다. 회복 방식이 '건수 확대'에서 '규모 확대'로 전환된 점이 특징이다.
KB증권, 주식투자 초보 MZ세대, 쉽고 간결하게 길잡이…친근한 깨비가 알려줘요
주식 투자에 입문하는 MZ세대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층에게 메시지를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KB증권은 올해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이번 캠페인 역시 투자 장벽을 낮추는 연장선에서 ‘투자를 뚝딱!’ 슬로건과 친근한 브랜드 닉네임 ‘깨비증권’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쉬운 투자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쉬운 투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KB증권은 복잡한 금융 정보를 쉽고 명료한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MZ세대가 투자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6년 만에 재탄생한 ‘기아 신형 셀토스’…“전기차로 가는 징검다리,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6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나타났다. 험로주행 특화(터레인) 모드를 포함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화한 내연기관 모델에다 전기차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상품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순수 전기차(EV) 모델 출시 계획은 당분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아힌 레이크뷰골프리조트, 태국 왕실 휴양지에 조성…Q스쿨 개최지
태국 왕실 휴양지에 조성된 후아힌 레이크뷰골프리조트가 한정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세계자연유산 옆에서 즐기는 36홀 골프 코스로 유명하다.
우쓰노미야가든 골프클럽, 도쿄 북쪽에 위치…전원지대의 구릉형 코스
일본 도쿄 북쪽에 조성된 우쓰노미야가든 골프클럽이 정회원을 모집한다.1996년 개장한 골프장은 전원지대에 구릉형 코스를 갖췄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날 없이 따뜻하게 라운딩할 수 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3.095%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09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71%로 8.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4bp, 1.9bp 상승해 연 3.336%, 연 2.90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83%로 0.7bp 올랐다.
경기새마을 접경지역 토지, 규제완화 기대감에 개발 가능성 높아
접경지역 토지 분양 전문 업체인 경기새마을이 제12차 토지매각을 진행 중이다. 통일부가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을 발표하면서 접경지역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에 진행하는 제12차 토지의 매각가는 3.3㎡당 2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남북 경협과 관련된 사업으로 한정된다.
주택보급률 ‘현미경’ 대보니…서울서 관악구 가장 낮고 용산구 가장 높았다
가구 수와 비교해 주택이 얼마나 부족한지 보여주는 주택보급률이 서울 내에서도 구별로 20%포인트 넘게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도 단위로만 공표됐던 주택보급률이 시군구 단위로 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의 새 통계에 근거해 정확한 주거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서울의 전체 평균 93.9%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주택보급률 편차가 컸다. 자치구 중 주택보급률이 가장 낮은 관악구와 가장 높은 용산구의 차이는 24%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전날 국가데이터처가 실거주에 기반한 다가구 구분 거처를 반영해 시군구별 주택 수를 처음으로 발표함에 따라 군과 구 단위의 주택보급률 산출이 가능했다. 이를 통해 어떤 자치구에서 주택 재고가 모자라고 또 넘치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 평균 주택보급률은 99.4%였지만 31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17곳은 보급률이 100%가 넘었다.
여주해든마을, 연라동 단독택지…남향 배치로 조망 확보
모든 가구를 남향·남동향으로 배치해 조망을 확보하면서 주변 광역교통망과 연결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에 분양을 진행하는 여주해든마을 16단지는 18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된다. 아스콘 도로는 7m 폭으로 포장해 단지 내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GS칼텍스, '디지털 & AI 팩토리'로 미래를 앞당기다
GS칼텍스가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을 주제로 한 인쇄 광고로 한국경제신문의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했다. ‘미래를 보는 큰 그림’이라는 카피는 ‘데이터 축적 → 연결 → 예측 → 실행’으로 이어지는 DAX만의 구조적 강점을 강조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스포츠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에 조경도 특화
서한이 충남 아산 모종샛들지구에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공급 중이다. 아산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단지로 꼽힌다. 고객 만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모종샛들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07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54㎡로 다양하게 구성된다.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관심이다. 입주 후 2년간 약 3000권의 신간 도서부터 스테디셀러까지 엄선된 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그리움을 굽는 토스트 가게처럼…AI로 희망 주는 금융
영상 속에서 AI로 구현된 할머니와 가족이 재회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KB금융그룹은 가게 내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가게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호매실지구와 동일 생활권…산단 직주근접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이달 분양한다. 당수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95만㎡ 부지를 7800가구의 주거단지로 개조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는 1만9000명이다. 지구 남쪽에는 312만㎡ 크기의 수원호매실지구가 있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70만㎡ 규모의 당수2지구도 개발되고 있다.젊은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의 대안지로 주목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권선구는 수원시의 비규제지역이다.
소비자 마음 움직인 걸작 13편…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 될 것
2025 한경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총 13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그리움을 굽는 토스트 가게”란 헤드라인의 광고다. 현재 주인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물려받아 소시민들에게 토스트 그 이상의 행복을 건네고 있다.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GS칼텍스가 그리는 미래의 그림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차분히 담아냈다.기업 PR 대상으로는 먼저 KT&G의 ‘We are the FUTURE RUSHER’ 편이 뽑혔다. 명실상부 국내 대표 사이다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우리나라 최초로 재생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하는 500mL 페트병을 출시하는 쾌거를 올린 사실이 광고를 통해 전달된 것이다. 또 한편의 브랜드 대상으로는 KT가 제작한 ‘K intelligence’ 론칭 광고를 뽑았다. “K라는 이름이 가장 빛나게, K intelligence”란 메인 카피로 가장 한국적인 AI라는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마케팅 대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세상을 품는 힘, PALISADE’ 광고를 선정했다. 퇴직연금 전문 신한은행”광고를 선정했다. 먼저, 증권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KB증권이 제작한 ‘은빈깨비와 함께 투자를 뚝딱!’ 광고를 선택했다. 카드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신한카드가 제작한 ‘SOL이 소문없이 늘어나는 포인트, 신한카드 SOL PLAN’ 광고를 선정했다. 제품 주성분인 PDRN H.A.
에쓰오일, '초저점도 전기차용 윤활유 배합 기술' NET 인증
아울러 전기차용 윤활유에서 요구되는 부식 방지 성능과 절연 성능도 만족시키는 등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입원해서도 의사·환자에 車 팔았다”…8000대 기록 쓴 현대차 ‘판매왕’
최 이사는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뒤 2023년 6월에는 누적 판매 7000대를 돌파했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안락1구역 재건축…교육환경 우수, 외관·조경·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에서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안락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 주변에 우수 학군이 형성돼 뛰어난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동래구 안락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14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을 도입하고, 대형 문설주와 연결된 고급스러운 근린생활시설 외관을 통해 랜드마크 특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태화·동천강 '더블 리버뷰'…조망특화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태화강과 동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일부 가구)을 확보했다. 가온중, 무룡중, 울산중, 울산가온고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에 들어선다.
중화동 모아타운에 'e편한세상' 1760가구
DL건설은 중화동 329의 38 일대 모아타운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화동 329의 38 일대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6곳, 총 2801가구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지 북쪽에 있는 2-1은 6개 동, 559가구로 조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충남 첫 제니스…단지내 교육특화시설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이달 분양한다. 아산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단지로 꼽힌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특화 타워형 설계…국가시범도시로 개발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이달 분양한다. 아산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단지로 꼽힌다.
강원도,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 2개 부문 수상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도보 5분 거리 명학역…역세권 단지, 교육·생활 등 인프라 잘 갖춰져 '관심'
GS건설이 경기 안양 만안구 상록지구(재개발)에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역세권인 데다 교육·생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로 지어진다.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639가구(전용면적 49~101㎡)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개발·운영까지…프로젝트리츠 1호 '동탄 헬스케어리츠'
노인복지주택을 포함해 3424가구가 들어서는 국내 첫 헬스케어 복합개발사업이다. 국토부는 접수한 신고서를 바탕으로 이르면 연내 심사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엠디엠의 동탄 헬스케어 복합개발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헬스케어 리츠 사업이다. LH의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 사업’을 통해 연면적 58만7156㎡ 규모로 시니어주택 2550가구와 오피스텔 874실, 첨단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천안역 주변 1만5000㎡ 부지에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가 상한제…대규모 산업단지 인접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원선이다.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서부산권의 신흥 주거지인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대형공원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 강점
두산건설이 충북 청주 흥덕구 신봉동에서 운천주공 재건축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명심산, 무심천 등도 가깝다.단지 바로 앞에 1순환로가 있고 직지대로와 백봉로, 사운로 등이 가까워 청주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 흥덕구 송절동에 마련돼 있다.
백해룡 "임은정, 주제 넘어"…검찰 "공보규칙 위반 조치 검토"(종합)
백 경정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실황 조사 영상 일부분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초기 경찰 수사가 미흡했다'고 결론 내린 합수단 발표를 반박했다. 조서에는 마약 운반책들이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A씨는 합수단이 허위 진술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한 인물이다. 또 "마약 밀수범들의 거짓말에 속았다"는 임은정 지검장의 지적을 겨냥해 "경찰이 속아 넘어갔다고 보는 건 어리석은 자들이거나 의도를 갖고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통화에서도 "(임 지검장이) 아무것도 모르고 이야기하고 있다. 수사의 깊이가 없다"며 지난 10월 임 지검장과의 면담 당시 있었던 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 지검장이 "느낌과 추측을 사실과 구분해서 말씀하셔야 한다"고 말하자 "지금 주제를 한참 넘으셨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 지하철 7호선 연장선 2027년 개통…교통 호재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정거장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 호재를 품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93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7호선 탑석역(2027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전망이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를 연장하는 7호선 연장선은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C 진입도 쉬워 차량을 통한 서울 오가기도 편하다. 견본주택은 용현동에 마련돼 있다
[포토]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출입단과의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역할 관계를 두고 "정책은 금융위가 중심을 잡고, 현장 감독은 금감원이 모든 영역을 커버한다"며 명확한 역할 분리를 강조했다. . .
대림1구역, 신통기획2 적용…35층·1026가구로 재개발
서울의 상습 침수 지역으로 꼽히는 영등포구 대림1구역이 최고 35층, 1000여 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사업 기간을 대폭 앞당길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대림1구역을 방문해 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조합설립 후 형제가 분가해도 각자 조합원 지위를 얻을 수 있을까
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은 정비사업 조합원은 ‘토지 등 소유자’로 하되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때는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명시했다. 일정한 사유 중 하나인 제1항 제2호는 ‘여러 명의 토지 등 소유자가 1세대에 속하는 때. 경기도에 있는 재개발 조합의 토지 등 소유자인 A와 B는 형제 관계다. 이후 조합설립인가가 있었고, 나중에 A와 B는 분가했다. 즉 조합설립인가일 기준으로 A와 B는 여러 명의 토지 등 소유자가 1세대에 속하는 경우였다. 도시정비법 제39조 제1항 제2호의 대상이 돼 ‘1세대’인 것이다.A와 B는 조합설립인가일 이후 세대를 분리하고 각각 독립된 조합원 지위에 있음을 전제로 재개발 조합에 개별적으로 분양 신청을 했다. 그러나 조합은 그들이 독립된 조합원이 아니라 1인의 조합원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형제 관계가 서로 분가한 경우까지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법원의 논리는 이랬다.
힐스테이트 선암, 내포 에듀플라츠 등 희소성·브랜드대단지 '주목'
연내 지방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1만2370가구(일반분양 7879가구)가 공급된다. 택지지구, 원도심 등 입지 경쟁력이 있는 곳에 주로 나온다. 브랜드 대단지와 지방 시장에서 희소한 중대형 공급도 대거 예정돼 관심이 쏠린다.10일 청약업계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서는 부산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잇따른다. 전체 물량은 1만2370가구다.부산은 전체 2846가구 중 15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반분양 물량이 1390가구 늘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지방(지방 5개 광역시, 지방 도시) 부동산 시장은 1순위 평균 4.3 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수도권(10.33 대 1)보다 낮았다.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아파트 631가구(전용면적 84~176㎡)와 오피스텔 122실(전용 84㎡) 등 총 753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12개 동, 14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727가구(전용 84㎡, 119㎡)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대다.
‘美 금리 눈치작전’ 코스피 약보합 마감..4135 [fn마감시황]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74억원을 순매수했다.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과 35억원을 순매도했다.
'1가구 조건' '주택 수 판단' 등 양도세 관련 요건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주택 양도 차익은 과세가 원칙이다. 1가구가 1주택만 소유한 상태에서 그 주택 보유 기간이 2년 이상일 때 매도액이 12억원 이하라면 양도 차익과 관계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1가구’ 관련 조건이나 주택 수 판단을 실수해 비과세라고 굳게 믿은 주택 매도 건과 관련해 사후에 가산세를 포함해 거액의 세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있다. 소득세법에서는 1가구를 본인 및 배우자뿐만 아니라 동일 주소지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부모와 자녀를 포함해 판단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준공 시점부터는 주택 수에 포함된다고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주택 수에 포함된다고 인식하면 임대주택 등록 등을 통해 다른 주택 양도 시 거주 주택 비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이 준공 전이라면 오피스텔 분양권 상태로 간주하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하는 주택 분양권과는 구분된다.
'재개발 난항' 구로에 신축·리모델링 지원
주택과 상가가 혼재해 재개발이 어려웠던 서울 구로구의 저층 주거지역이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개념도)받아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기준을 완화하고 금융 지원 등을 시행한다.주민은 필지 규모와 건축 상태에 따라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선택할 수 있다.
'분상제' 역삼센트럴자이, '非규제' 북오산자이·영종 비아프 관심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규제 지역 분양은 중도금·잔금 대출 한도 하향,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받는다. 청약을 주저하게 하는 요소다. 지난달 경기 성남 수정구 ‘복정역 에피트’ 1순위 경쟁률은 36.5 대 1이었다. 인천과 경기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도 관심이 커지며 선방하고 있다. GS건설이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 59㎡가 20억원대인 고가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56가구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다.경기도는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에서 각각 세 곳이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4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84㎡가 439가구며 나머지도 중대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275가구(전용 59~127㎡) 대단지다.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501가구(전용 84㎡) 규모다.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 동, 960가구(전용 84·114㎡) 규모다.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1009가구(전용 84·104·113㎡)로 조성된다.
이찬진 "금융사 지배구조개선 TF 가동...IT·소비자보호 사외이사 필요" [HK영상]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에 IT·보안과 금융소비자 분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최소 1인 이상을 포함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꽁꽁 언 시장…실수요자 발동동, 추가 공급대책 '터닝포인트' 될까
초강력 부동산 수요억제책인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시행된 지 두 달가량 지났다. 매매와 전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과 ‘똘똘한 한 채 현상만 더 심화했다’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 대는 공공청약을 적극 노리면서 정부가 추가로 내놓을 대책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44주 연속 상승세다. 10·15 대책 이후에도 집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주(0.18%)보다 상승 폭은 작아졌다. 한강 벨트 지역인 마포구(0.18%→0.16%)와 성동구(0.32→0.26%)도 상승세가 약해졌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전용 59㎡는 지난달 25일 29억7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가격 대비 3억9000만원 뛰었다. 서울 노원구 태릉CC,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서초구 국립외교원 유휴부지 등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국토부는 20여 개 국·공유지에서 2028년까지 주택 3만3000가구를 짓겠다고 밝혔으나 관계 기관 및 주민 반발로 대부분 무산됐다. 국토부는 서울시와의 실무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유휴 국·공유지와 노후 공공청사, 정비사업 인허가 개선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9·7 대책에서 언급된 공공청사 역세권, 유휴 부지 활용방안을 어떻게 현실화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실수요자는 정부의 공공청약을 전략적으로 노리면서 시장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는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만9000가구 규모 분양 물량을 확정했다.
[게시판] BNK금융그룹,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열어
지난 10월 말부터 임직원 부문, 국내외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낸 6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부산=) BNK금융그룹은 임직원과 MZ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주인 찾은 반포 팔레스…'주거·호텔' 복합개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옛 쉐라톤팔레스호텔 부지가 주거와 호텔 헬스케어가 결합한 복합단지(투시도)로 개발된다. 사업 부지는 반포동 64의 1 일원(8953㎡)으로 인근에 서울성모병원, JW메리어트호텔, 고속터미널 등이 있다.폴코리아반포PFV는 주거와 호텔, 헬스케어가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 방식을 변경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건물은 지하 4층~지상 47층에 호텔 494실, 오피스텔 154실로 구성된다. 강남권 특성상 의료 관광·비즈니스와 중장기 체류 수요가 공존하는 구조를 반영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8일 3700억원 규모의 PF 대출 약정을 맺었다.
진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국회서 강조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주관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 11개 회원 도시 관계자와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 노조 협의회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혁신도시가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정주 여건 개선 등 성과를 거뒀으나, 지역인재 채용이나 연관 기업 유치 등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해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주관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 11개 회원 도시 관계자와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 노조 협의회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LH, 보상 과정 전담 '토지 비축사업' 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도 ‘공공토지 비축 사업’ 관련 신청을 받는다. LH가 보상 과정을 전담하고 지방자치단체는 10% 계약금만 내고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LH는 다음달 23일까지 ‘2026년 공공토지 비축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LH가 자체 자금으로 협의 매수부터 수용까지 보상 업무를 전담한다.
KTX·GTX·수서광주선…'교통 허브' 수서 일대가 뜬다
수서역이 서울역 못지않은 수도권 관문 ‘교통 허브’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KTX 운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결, 수서광주선 착공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다. 그러나 운행 횟수가 적어 평일에도 표를 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노선이 지나는 지역 인근의 민원 같은 문제로 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지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수서역과 인접한 강남구 수서·일원·자곡동, 송파구 문정·가락동 등이 개발 수혜지역으로 거론된다.‘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 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수서 일대에선 신고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서동 삼성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27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재건축 단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면서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1만6000가구의 재건축을 지원하기로 결정해서다.수혜 단지인 수서동 수서삼익 전용 60㎡는 지난달 역대 최고가인 23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BAT, 맥라렌 F1팀과 성공적 동행… 통산 10번째 챔피언 타이틀 획득
특히 6개 라운드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한 올해 성과는 1990-91 시즌 이후 처음 달성한 2년 연속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더한다.한편 BAT는 비연소 포트폴리오를 대표하는 궐련형 기기 ‘글로(glo)’, 액상형 제품 ‘뷰즈(VUSE)’, 니코틴 파우치 ‘벨로(VELO)’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인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과 폭넓은한다.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 집주인’…집값 국민평균 5배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런 내용이 담긴 ‘대통령실 28명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 3구에 집을 가진 참모는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이태형 민정비서관 등 9명이었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들이 신고한 건물·토지 등 부동산 재산 평균 신고액은 20억3159만 원이다. 특히 상위 5명의 평균 부동산 재산 신고액은 54억2028만 원에 달했다.
[게시판] 남부발전, 신기술 판로개척 지원으로 대통령 표창
남부발전은 신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신제품 시연회 개최, 발전사 최초로 폐지 예정 석탄발전기를 활용한 신기술 성능시험장 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한국남부발전은 10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인증 제품의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 씨앤씨인터내셔널 그린카운티 공장 방문
존 제노비스는 씨앤씨인터내셔널 이사진에 합류한 이후 해외 마케팅과 글로벌 브랜드 전략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요 파트너십과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리드하는 지휘자 역할을 맡고 있다.
법제처, 어려운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연탄과 생필품은 법제처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선물했다. 10일 법제처 직원 20여 명은 전북 익산시에서 독거노인·다문화 가정에 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개인정보위, 쿠팡에 '제3자접속' 면책 조항·탈퇴절차 개선요구
개인정보위는 10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이용약관, 회원탈퇴 운영 방식, 유출 통지 조치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 이용약관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 접속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신설했다. 개인정보위는 이 규정이 고의·과실로 인한 손해에 대한 회사의 면책 여부와 입증 책임을 불명확하게 해 개인정보보호법 취지와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탈퇴 절차가 복잡하고 관련 메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일 긴급 의결 이후 쿠팡이 이행한 조치도 함께 점검했다.
올해 팝업스토어 109% 증가…가장 많이 열린 곳은?
올해 팝업스토어 오픈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팝업을 가장 많이 활용한 분야는 26%를 차지한 ‘패션’이다. 팝업스토어가 가장 많이 열린 쇼핑몰은 '더현대 서울'로 전체의 26.5%를 차지했다.팝업스토어 이용 업종도 확대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 기업, 이커머스 플랫폼, 제조업체, 종교 관련 팝업까지 등장했다.올해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체험 방식의 차별화가 꼽혔다. 성수동 중심으로 옥외광고 활용이 증가하고 포털과 통신사는 위치 기반 문자 등 팝업 특화 상품을 선보였다. 소비자 정보 탐색은 블로그 후기에서 실시간 오픈 채팅과 커뮤니티로 이동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오픈엣지스퀘어 주식 120억원에 추가취득"
주식 취득 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오픈엣지스퀘어 지분율은 65.4%가 된다.
"판로 확대로 월 매출 75% 수직 상승"
“피드형·릴스형 광고를 지원받아 총 42만 명에게 제품 광고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었습니다. 중기부는 올해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을 개편해 이 사업을 신설했다. 소상공인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SNS 광고를 활용해 상품 홍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SNS 광고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철도노조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노사 협상 결렬(종합)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천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천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국고채 금리, FOMC 대기하며 대체로 상승…3년물 연 3.095%(종합)
10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095%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4bp, 1.9bp 상승해 연 3.336%, 연 2.90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83%로 0.7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6bp, 2.0bp 상승해 연 3.269%, 연 3.210%를 기록했다. 다만 10년물 금리는 연 3.371%로 8.2bp 하락했다. 금리 인하 관측이 지배적인 만큼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내년 금리 경로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190계약,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1천42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하나·신한證 연내 발행어음 인가 유력…증선위 심의 완료
삼성과 메리츠 등 다른 증권사들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위는 오는 17일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심의·의결을 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위한 수능 강좌 콘텐츠, 개학 때부터 활용 추진
재단은 정부 지원을 받아 EBS에 제작비 일부를 보조해 수능콘텐츠를 비롯한 교육강좌를 화면해설과 폐쇄자막 등을 넣어 장애인용으로 다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의 실제 학습 시기와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방송물을 적시에 제작·제공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공동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수능 강좌와 같이 시의성이 중요한 콘텐츠는 3월 개학 시작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전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보이는 트렌드와 신선함으로 승부”…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고급마트 기준 제시
“진열 방식과 집기 등을 보면 여기에 식품 대신 액세서리나 의류를 올려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목재 결을 살린 특수 마감에 메탈 소재를 섞었고 조명도 촬영 친화적으로 설계돼 있었다. 실제 방문객들이 장보기보다는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러 온 듯한 분위기다. 트웰브 입구에는 100석 규모 넓은 광장 ‘아고라(Agora)’가 가장 먼저 펼쳐진다. 공용 테이블과 여유 있는 좌석이 놓여 있어 도심 속 라운지처럼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구조다.식품관에서는 보기 드문 중정(썬큰 가든)도 마련돼 있다. 자연 채광이 매장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오는 구조라 내부 분위기가 밝았고 사계절 변화가 실내에서도 느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중정 주변에는 원형 테이블과 좌석이 배치돼 있어 고객들이 오래 머물며 휴식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기존에는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던 동선을 양방향으로 바꿨다는 점도 확연히 눈에 띈다. 신세계는 이번 하우스오브청담점에서 새 식품관 브랜드 ‘트웰브’를 처음 적용했다. 기존 장보기 중심 식품관과 달리 패션 매거진을 보는 듯한 진열 방식과 웰니스 중심 큐레이션을 결합한 형태다. ‘뿌리와의 여정’이나 ‘균형과 순환’처럼 트웰브가 내세운 12가지 기준이 곳곳에 적혀 있어 큐레이션 기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프리미엄 수입 식품도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지상 1층은 패션·주류·다이닝을 한 흐름으로 묶어 ‘취향을 큐레이션하는 층’으로 꾸렸다. 일부 화이트 와인은 1100만 원대 빈티지 라인업도 포함돼 있었다. 강남점은 백화점 내부에서 새로운 소비 흐름을 제안하는 실험적 공간으로 자리잡았고, 헤리티지는 오래된 도심 상권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방식이 특징이었다.청담점은 이 두 지점을 잇는 새로운 축이다.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 화이트 리쿼 전문매장, 극장형 다이닝까지 기존 백화점 문법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구성들이 한 곳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하나·신한 발행어음 사업자 된다...증선위 통과
금융위 정례회의는 오는 17일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접수받고 심사에 들어갔다. 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되면 자본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에 대한 발행어음 인가 심사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 주민 대상 무료급식소 '나눔의집' 리모델링
나눔의집은 포스코가 경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다.
이찬진 "금융사 지배구조TF 가동…IT·소비자 사외이사 필요"(종합)
이 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은행연합회장과 만나 "지주회사 CEO 경영 승계는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주회사는 투명한 승계시스템과 독립적 이사들에 의한 견제 기능을 확보할 때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승계 요건과 절차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사외이사와 관련해선 "금융지주 이사회를 정보기술(IT) 보안이나 금융소비자 분야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보호 실패는 '생존리스크'라고 언급하며, 그룹 내부통제 총괄책임자인 대표이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이 갖는 중요성에 비해 책무구조도 체계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며 소비자 보호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에쓰오일, ‘초저점도 전기차용 윤활유 배합 기술’ 신기술 인증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NET) 인증을 통해 에쓰-오일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용 윤활유에서 요구되는 부식 방지 성능과 절연 성능도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10일 산업통상부 주관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年 4GW 보급 체계 갖춘다" 총력 대책 발표한 정부
해상풍력 단지별로 육지까지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던 기존 구조가, 여러 단지를 하나의 허브로 묶어 전력을 모은 뒤 한 번에 송전하는 집전(集電) 방식으로 바뀐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여건에 더해 조선·철강·케이블 등 관련 제조업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항만·선박·계통 대책을 포함한 종합 패키지를 이날 함께 발표했다. 육지까지 길게 잇던 해저케이블을 줄일 수 있어 계통 접속 비용과 공사 기간을 동시에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0MW급 터빈을 다룰 수 있는 WTIV는 국내에 2척뿐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WTIV를 6척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제 감면·보조금·입지규제 완화 등도 묶어서 지원한다. 발전지구에서는 28개 인허가가 자동으로 충족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업 기간이 통상 10년에서 약 6.5년으로 단축될 수 있다.이런 가운데 이날 낙월해상풍력이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약 20㎞ 떨어진 해상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낙월해상풍력사업이 내년에 최종 준공되면 국내 해상풍력 발전 용량은 0.71 GW로 두배 가량 확대된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19일 IMA 사업자로, 키움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자로 우선 지정됐다.현재 IMA 사업 대기사는 NH투자증권 1곳, 발행어음 인가 대기사는 메리츠증권·삼성증권 등 2곳이다.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은 현재 현장 실사를 기다리고 있다.
마이다스그룹 “‘AI역량검사’ 신뢰성, 카이스트 연구진서 검증“
AX(AI 전환)시대의 물결이 채용 시장에도 흐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달 28일에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인사 업무에 AI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 396개사 중 86.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도구를 도입하거나 확대하지 않는 기업은 ‘AI 도구의 공정성, 객관성 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36.6%)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청년 역시 AI 판단 기준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AI 평가 정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단지 입주에도 전셋값 오히려 상승…송파구 신축 20억 육박
부동산 규제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줄어든데다 신축 선호 현상까지 더해지며 집주인들이 부르는 데로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잠실 르엘과 비슷한 수준이다.현재 전세 매물이 대부분 조합원 물량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매물은 선호 층과 동, 풀옵션 등의 조건을 갖춘 경우가 많다. 입지나 내부 상태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전세 특성상 호가가 높게 매겨졌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조합원들이 적정 전세가를 조정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반도체협회 "정부 전략 발표 환영…韓 반도체 경쟁력 높일 것"
국내 반도체 업계가 10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대·최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AI 시대,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전략 보고회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코레일 노사 협상 결렬로 11일부터 총파업…수도권 교통대란 임박
10일 서울역에 '코레일 합의이행'라고 적힌 민주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무기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일 경기 오산시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고 있다. 철도노조가 이날까지 2025년 임금 교섭의 핵심 요구 3가지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12일에는 서울교통공사가 노조 파업을 예고하면서 연말 수도권 교통 대란이 현실화할 전망이다.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진행한 코레일 노사 간 임금 협상 관련 본교섭은 30분 만에 결렬됐다. 연내 공운위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지만 코레일 성과급 관련 안건 상정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파업 결정에 따라 KTX·SRT·무궁화호 등의 운행 축소는 불가피하게 됐다. 다만 노동조합법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은 운행이 유지될 전망이다.
하나·신한證도 발행어음 사업한다…증선위 통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추후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까지 거치면 최종 발행어음 사업자로 확정된다. 당국은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발행어음 사업자 신청을 추가로 받아 심사해왔다. 증권사로서도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다양한 기업금융(IB)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어 당국 인가를 받아내는 데 주력해왔다.
반도체 업계 "정부 육성 전략 환영…AI 시대 적절 대응 필요"
협회는 "그간 반도체 업계는 AI 기술 확산, 대규모 투자 경쟁,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등 기업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환경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전략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 전략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0일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전략 발표 환영문'을 내고 "AI 패권 경쟁이 국가 간 총력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목표, 국가 차원의 대응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AI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는 지가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결정하는 시기"라며 "반도체 산업 내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고,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어 계획된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방어 경매가 열흘 만에 80% 급등
겨울철 인기 횟감으로 자리매김한 방어 가격이 열흘 만에 80% 넘게 올랐다. 일본산 수입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여파다.10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가격정보에 따르면 이날 일본산 방어는 3.3t이 경매에 나왔으며 ㎏당 평균 3만3600원에 낙찰됐다. 일본산 참돔은 ㎏당 경락 시세 평균 가격이 2만원 미만이다.
올겨울 딸기값 안정세…날씨 좋아 작황 호조
올겨울 딸기가 가격 안정세 속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지난 9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대표적 딸기 품종 ‘설향’(특급)의 1㎏ 한 상자가 평균 1만7616원에 낙찰됐다. 전년 동기(1만9296원) 대비 8.7% 정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7일 평균 가격과 비교해도 6.5% 떨어졌다.올해 딸기값이 안정적인 배경은 좋은 날씨다. 딸기는 모종을 옮겨 심는 9월 정식 시기의 기온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다. 올해는 기온이 높지 않아 생육이 원활했다.
전남도·목포대·순천대, 대학통합·국립의대 신설 '맞손'
전남도는 10일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함께 대학통합,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기술혁신 선도"…창업탐색 '텍스코어' 동문 2천600명 뭉친다
"지금까지 우리의 걸음은 우리만의 걸음이 아닌 실험실 창업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홀로 있지 않습니다.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2천600명 동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이날 2천637명이 참여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텍스코어) 사업 총동문회를 발족하고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문 네트워크는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텍스코어 1기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464080] 대표 등이 기수별 동문대표를 맡았다. 이날 선배동문과 라이브 대화 행사에 참여한 창업 선배들은 동문 네트워크가 실제 사업에도 도움이 된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주변 분이 동료가 되고 팀원이 되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상표띠 없는 생수' 의무화…年 2270톤 플라스틱 감축
무라벨 제품은 원래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대신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 가게 등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폴리에틸렌 5년내 최저…바닥 모르는 하락세
플라스틱, 포장재, 건설자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폴리에틸렌(PE)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서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글로벌 수요가 둔화해 올 들어 연이어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하락세는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석유화학 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PE 가격은 지난 9일 t당 6595위안까지 떨어져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PE 가격은 올해 들어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꾸준히 하락했다. 3월에는 8133위안, 6월에는 6000위안대로 주저앉았다.가격 약세의 핵심 원인은 세계 최대 PE 생산국인 중국의 공격적 증설이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PE 생산량이 급증한 지난 4~5년 동안 수요는 거의 늘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단기적 차원에서 PE 가격은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0대 ‘쉬었음’ 31만명 역대 최대…37개월 연속 취업 감소
이중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수는 34만9100명으로 전년보다 17만7000명 감소했다. 이중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4000명으로 역대 11월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로 나타났다. 33만3000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폭보다도 컸다.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돕는다
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청한 회생지원보증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이 대신해 채무를 변제한 구상권 대상 업체로 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 서울남·북부 회장, 자치구 지회장을 만나 10·15 부동산 대책 후 거래 급감으로 인한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시 또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 서울남·북부 회장, 자치구 지회장을 만나 10·15 부동산 대책 후 거래 급감으로 인한 고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500대 기업 여윳돈 20조원 늘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견인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1년 사이 2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실적 호조에 전년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자본지출을 뺀 값이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과 배당 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많이 쓰인다. 잉여현금흐름이 늘어난 기업은 127곳으로 감소한 기업(110곳)보다 많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가 조사 대상 기업 중 잉여현금흐름 누적액이 가장 많았다.
올해 金 수입 급증, 외환위기 때보다 많았다
이는 외환위기가 불거졌던 1997년 수입액(65억1000만 달러)을 뛰어넘는 숫자다.특히 최근 2개월간 금 수입은 올해 누적 수입액의 49%에 달할 정도로 집중돼 있다.
개인정보위, “쿠팡, ‘책임 모호’ 이용 약관·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 개선하라”
쿠팡이 지난해 이용약관에 ‘해킹·불법 접속으로 인한 손해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 규정을 추가한 것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권고안을 의결했다. 이 사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이후 알려지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일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에 개선을 요구하고 약관 소관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의견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도 문제 삼았다.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통지 및 2차 피해 방지와 관련한 쿠팡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쿠팡은 개인정보위의 요구 사항에 대해 7일 이내에 조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 이지스운용 투자금 전액 뺀다…경영권 매각 급제동
국민연금이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에 급제동을 걸었다. 이지스운용에 맡긴 투자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이지스운용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연금의 투자 정보를 잠재적 원매자들에게 제공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라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은 이를 국가 기밀 유출에 준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하고 해당 운용사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전날 이지스운용 최고경영진을 불러 대면 통보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스운용은 국민연금이 성장을 견인해온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다. 국민연금이 출자한 금액은 2조원 수준으로, 시장 평가액으로는 7조~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 필요성을 포함한 법률 검토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매각 주관사를 맡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운용은 본입찰을 통해 지난 8일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자산 7조~8조원이 빠져나가면 기업가치에 큰 변동이 생긴다. 국민연금 내부 규정상 신규 운용사 선정 없이 기존 거래 운용사에만 자산을 이전할 수 있어 현재 위탁 운용 계약을 맺은 7곳의 운용사가 이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리서치, 강릉에 5공장 신설…1천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강원도·강릉시와 협약…50명 이상 신규고용·지역 경제 활력 기대 (강릉·춘천=) 유형재 = 바이오제약 기업 파마리서치가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강릉 제5공장을 신설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10일 도청에서 파마리서치와 강릉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와 강릉시는 인허가·기업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5공장이 조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KMAC, 제38회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17개 혁신 기업·기관 시상
1998년에 제정된 한국의경영대상은 탁월한 경영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발굴하고 치하하는 상이다. 리포트 영역의 ‘Report of the Year’는 SK증권에게 돌아갔다.
SNS속 '딥페이크 광고'…AI 표시 안하면 5배 징벌적 손배 추진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 가상 전문가다. 핵심은 허위 광고의 조기 차단과 책임 강화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시행되는 ‘AI 기본법’에 담길 예정이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AI 생성물 표시제’를 통해 AI로 제작·편집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할 때 이를 명확히 알리도록 했다. 표시를 임의로 삭제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심의 요청 후 24시간 이내 신속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긴급 상황에서는 방미통위가 심의 결과 전이라도 플랫폼에 긴급 시정 요청을 내려 선제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위법성 판단 기준도 명확해진다.
페루에 韓 전차·장갑차 195대 수출…K방산, 중남미까지 뻗어간다
10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9일(현지 시간) 페루 육군과 내년까지 K2 전차 54대, K808 차륜형 장갑차 141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총괄합의서를 체결했다. 중남미 지역을 상대로 한 역대 방산 수출 중 최대 규모다.중남미는 동유럽에 이어 K방산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동유럽보다 수요가 더 안정적인 시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정보위, 쿠팡에 '제3자접속' 면책조항·탈퇴절차 개선요구(종합)
개인정보위는 10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 쿠팡의 이용약관, 회원탈퇴 운영 방식, 유출 통지 조치 등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 이용약관에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 접속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신설했다. 개인정보위는 면책규정이 고의·과실로 인한 손해에 대한 회사의 면책 여부와 입증 책임을 불명확하게 해 개인정보보호법 취지와 상충하는 측면이 있고,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에 약관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약관 소관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에도 관련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이용자의 권리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탈퇴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탈퇴 절차가 복잡하고 관련 메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일 긴급 의결 이후 쿠팡이 이행한 조치도 함께 점검했다.
'국민연금 역할론' 꺼낸 이찬진…"금융지주 사외이사 직접 추천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 등의 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 경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코드 등을 기반으로 사외이사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사실상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게 금감원 판단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유명무실한 추천권이 실제 쓰이도록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에 정치권이 개입할 여지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과 불완전 판매 등 금융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손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세안 국민 절반 도시에 거주…리스크 관리 시스템 필요"
싱가포르의 림 후이 이 언스트앤영 경제자문팀 상무이사는 10일 한-아세안센터 주최의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AI 활용의 또 다른 선례로 서울의 폐쇄회로TV(CCTV) 운영을 꼽았다. 포럼 내용은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파라택시스코리아 150억원 유증…파라택시스홀딩스 등에 3자배정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25년 뒤 GDP 6.3% 연금에 투입…"추가개혁 서둘러야"
지난해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적연금 지출은 1.7%로 높지 않은 편이다. 문제는 증가 속도다. 지난해 1.7%였던 이 비중은 2050년 6.3%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치솟는다. 올해초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올린 모수개혁에도 연금 수입이 지출 확대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추가적인 구조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0일 OECD의 ‘연금 한눈에 보기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5년간 OECD 32개국의 평균 GDP 대비 공적연금 지출 증가폭은 1.2%포인트로 집계됐다. 2060년에는 GDP 대비 연금지출 비중이 7.7%까지 올라간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5.2%였던 공적연금 지출 비중이 10년 뒤인 2035년엔 5.8%로, 2050년엔 5.9%로 소폭 오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연금 지출은 올해 50조원에서 2040년 175조5000억원으로, 2050년에는 322조200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수입 증가 속도는 지출 확대를 따라가지 못한다.
“잘 쉬는 법까지 판다”…CJ올리브영, 국내 첫 웰니스 전문 매장 연다
CJ올리브영이 내년 1분기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론칭한다. 잘 먹고·잘 자고·잘 쉬는 일상을 큐레이션하는 전문 매장으로 K-뷰티를 넘어선 확장 전략이다. 게티이미지 SNS에서 ‘Inside-out Beauty(내면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움)’를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끝없이 올라와 있다. 틱톡 캡처 이런 흐름 속에서 CJ올리브영이 국내 최초로 웰니스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부동산 막히자 주식…기타대출 큰폭 증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반면 주식 투자 등을 위한 기타대출은 대폭 늘어 4년7개월 만에 주담대 증가 폭을 넘어섰다. 10월(3조5000억원)에 비해 증가 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은 부동산 관련 대출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주담대는 7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월 2조원이 늘어난 데 비해 증가 폭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 폭은 지난해 3월(5000억원) 후 최저 수준이다. 기타대출은 1조2000억원 늘었다.
유엔 해양총회 부산서 열린다
차기 회의 공동 주최국으로 한국과 함께 칠레를 선정했다. 3년마다 개최되는 UNOC는 관례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제3차 회의는 프랑스·코스타리카 공동 개최로 열렸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은 2028년 6월 제4차 UNOC의 본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한국은 지난해 4월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소비쿠폰 효과 끝났다…숙박·음식점 취업자 '뚝'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가 떨어지자 숙박·음식점 취업자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제조·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청년층 고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증가했다. 증가 폭은 10월 19만3000명보다 소폭 확대됐지만, 내수와 직결되는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만2000명 줄었다. 1년 전보다 17만7000명 줄었다. 19개월 연속 하락세다.40대 취업자도 9000명 줄었다. 11월 30대 실업자는 16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8000명 증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 대표 전격 교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다. 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의 해럴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임시 대표에 선임됐다.
韓 연금지출 증가폭 OECD 1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적연금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2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기간 공적연금 지출 비중이 4%포인트 이상 증가하는 나라는 32개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다. 2위인 스페인(3.7%포인트)보다 1%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공적연금 지출은 한 나라의 공적 연금제도에 정부가 지출하는 총비용으로 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문제는 증가 속도다. 지난해 1.7%였던 이 비중은 2050년 6.3%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치솟는다. 올해초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올린 모수개혁에도 연금 수입이 지출 확대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추가적인 구조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10일 OECD의 ‘연금 한눈에 보기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5년간 OECD 32개국의 평균 GDP 대비 공적연금 지출 증가폭은 1.2%포인트로 집계됐다. 한국은 4.6%포인트로 OECD 평균의 4배에 달한다. 2060년에는 GDP 대비 연금지출 비중이 7.7%까지 올라간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5.2%였던 공적연금 지출 비중이 10년 뒤인 2035년엔 5.8%로, 2050년엔 5.9%로 소폭 오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연금 지출은 올해 50조원에서 2040년 175조5000억원으로, 2050년에는 322조2000억원까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수입 증가 속도는 지출 확대를 따라가지 못한다.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안성시, 확산 방지 총력
이번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및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 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대책이 논의됐다.
TS트릴리온 "비비알컴퍼니 주식 49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00%"
주식 취득 뒤 TS트릴리온의 비비알컴퍼니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9일이다.
롯데마트 "협력사와 함께 해외사업 확장"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협력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 행사는 주요 협력사 경영진을 초청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차 대표는 내년 주요 사업 방향으로 해외 사업 확대, 온라인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국내에선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
식품사가 만든 헬스케어 플랫폼…대상의 '뉴케어' 혁신
최근 가공식품업체들은 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한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식품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AI 기반의 컨설팅 기능도 넣었다.대상웰라이프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에 뛰어든 것은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단백질 음료와 환자 영양식 등에 잇달아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지자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대상웰라이프는 무엇보다 ‘디지털’에 초점을 뒀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점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봤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헬스케어 허브 플랫폼 ‘MyTHS’를 개발 중이다.
철도노조, 11일 오전 9시 무기한 파업 돌입…코레일 “수도권 전철 74%만 운행 예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파업으로 운행 중지 예정인 열차의 경우 개별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앱 푸쉬 알림을 발송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코레일 등은 이날부터 비상수송체제를 가동했다.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 열차에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레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32개역에는 질서 유지 요원 128명을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파업으로 운행 중지 예정인 열차 승차권에 대해서는 개별 문자메시지와 코레일톡 앱 푸쉬 알림이 발송된다. 파업 기간 중 열차 운행 중지로 승차권을 반환, 변경하는 경우에는 열차 위약금이 면제된다.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할 것”… 구리농협, 신축 종합청사 준공
이번 청사는 대지면적 1만929㎡, 건축면적 3556㎡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1·2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근린시설이 들어섰다.
유진테크 "미국 종속회사 주식 125억원에 추가취득"
코스닥 상장사 유진테크는 미국의 반도체장비제조 종속회사의 주식 1천만주를 약 12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유진테크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추가 출자로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극대화"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유진테크는 미국의 반도체장비제조 종속회사의 주식 1천만주를 약 12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TV 밖 나온 현대홈쇼핑, 업계 첫 뷰티편집숍 열어
현대홈쇼핑이 TV홈쇼핑업계 처음으로 화장품 매장을 열었다. 핵심 타깃은 구매력이 높은 30~60대 여성이다. ‘웰에이징’을 지향하는 중·장년층 수요에 맞춰 기미, 주름, 탄력 관리 등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 비중을 대폭 늘렸다. 이를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옴니커머스팀’을 신설했다.
'서울에서 KTX로 1시간 거리'…삼성전자 채용 문구의 속사정
‘서울에서 KTX로 한 시간 거리’삼성전자가 충남 천안에 사업장을 둔 최첨단패키징 부문 신입·경력사원 채용 때 맨 앞에 내세우는 문구다. 경기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구직 ‘남방 한계선’으로 삼는 서울 명문대생들에게 ‘천안도 멀지 않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가 명문대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분당 사무소를 앞세우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하지만 요건을 붙였다. ‘지방 투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금산분리 완화는) 수도권 투자에 상응하는 규모의 지방 투자를 할 때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밖 나온 신세계의 '프리미엄 실험'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청담동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점에서 검증된 ‘하우스오브신세계’의 성공 방정식을 외부 상권에 이식한 첫 사례다. 트웰브는 ‘패션 매거진 같은 식품관’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매대 인테리어에 목재와 메탈 소재를 조합해 패션 편집숍과 같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상품 진열 방식도 차별화했다. 쇼케이스 진열 방식을 도입했다. 웰니스칩을 비롯해 미쉐린 스타 셰프와 협업한 유기농 우유·요구르트 등 총 40여 종이다. ‘트웰브 원더바’에서는 딸기, 인삼, 망고 등을 활용한 스무디와 착즙 주스를 판매한다.지상 1층은 패션, 주류, 다이닝을 결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식품관에서는 보기 드문 ‘중정’도 마련했다.
[포토] 우즈벡 사절단 만난 진옥동 회장
올해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이 13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업비트 '콜드월렛' 보관 98.3→99%로 높인다
두나무는 10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콜드월렛(오프라인 상태 지갑) 보관 비율을 기존 98.3%에서 99%로 높인다고 밝혔다. 최근 해킹 사고 이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신·기보 '대위변제' 코로나 때보다 많아
올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대신 갚아준 돈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1월 대위변제금이 지난해 전체(1조3248억원)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치솟는 토스뱅크…보증대출로 체질개선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급등한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를 신용대출 중심에서 보증서 기반 대출로 전환하고 있다. 8월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제공하는 보증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마이너스통장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처럼 토스뱅크가 적극적으로 보증서 기반 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하는 것은 건전성 개선을 위해서다. 이에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22년 말 1조3099억원으로 불어났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내년부터 발행어음 사업한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오는 17일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받고 심사에 들어갔다. 발행어음 사업자로 지정되면 자본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심사도 진행 중이다.
"의장 못봤다" 쿠팡 대표 해임…'김범석 복심' 美서 급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쿠팡 사태를 두고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 그야말로 윤리적인 기본의 문제”라고 질타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총리가 특정 기업을 두고 ‘징벌적 배상’까지 거론한 것은 이례적이다.수사당국도 나섰다. 로저스 신임 대표는 김 의장을 대신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책임 경영보다는 미국 변호사 출신의 최측근을 전면에 내세워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인사라는 분석이다.실제 쿠팡을 상대로 한 대규모 소송전은 이미 시작됐다. 국내에선 시민단체와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수천 명의 피해자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일부는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미국에서도 본사를 상대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책임을 묻는 주주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구체화됐다. 쿠팡은 그동안 대통령실, 경찰 출신 전관을 대거 영입하며 막강한 ‘대관 라인’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 이들은 사후 수습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저스 대표가 증인으로 나오더라도 한국 실정과 정서에 어둡다는 점, 통역과 문화 차이 등을 방패 삼아 공세를 피해 갈 가능성이 크다.안재광/라현진
"여기까지 막힐 줄이야"…급전 필요해 찾았다가 '발동동'
‘서민 급전 창구’로 여겨지는 저축은행에 신용대출 한파가 불어닥쳤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가 쪼그라들면서 일부 대형 저축은행의 승인율이 급격히 하락했다. 대출 신청 3건 중 2건은 거절당했다는 뜻이다. 지난 1~3월 승인율이 매달 37%대를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대출받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워진 것이다.일부 대형 저축은행에서 ‘대출 절벽’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대 저축은행 중 하나인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가계 신용대출 신청 3만3791건 중 393건을 승인해 승인율이 1.2%에 그쳤다. 지난 1월(7.3%) 대비 승인율이 6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6·27 대책은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연 소득 1~2배수 내 자율 관리에서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6·27 대책 이후 세 분기 동안 신용대출 신규 영업이 제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첫 팹리스-파운드리 '상생 팹' 구축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국내에서 엔비디아, 퀄컴과 같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반도체 기초 인프라를 깔아주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총 4조5000원을 투입해 12인치 40나노급 파운드리인 ‘상생 팹’을 구축한다.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첫 파운드리 라인이다. 정부는 국내 팹리스 기업 물량을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방 반도체 기술 자립도 본격화한다.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회 개최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분·정리하고,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새 사장에 이강석, 토목본부장엔 임태종 전무
태영건설이 신임 사장으로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사진)을 선임하는 등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철도노조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노사 협상 결렬 (대전=) 김준호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후임에 美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 쿠팡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태가 커지면서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교 논란 '정공법' 택한 李대통령…'내란청산' 동력유지 포석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통일교와 여야 정치인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여야 불문 엄정 수사'를 지시하는 초강경 카드를 빼 들었다. 당시 보수적이던 사회상과 달리 자유로운 연애와 결혼을 이어가며 주체적 삶을 살았던 '신여성'이기도 했다. 김지미는 2017년 회견에서 "아마 700편 이상에 출연했을 것"이라며 "700가지의 인생을 살았던 만큼, 역할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했다. 백 경정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실황 조사 영상 일부분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초기 경찰 수사가 미흡했다'고 결론 내린 합수단 발표를 반박했다. 국힘 인요한, 의원직 전격 사퇴…"尹 계엄 후 불행 극복해야"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인요한 의원이 10일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아, 6년 만에 완전변경 신형 '셀토스' 공개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한 신차다.신형 셀토스 전면부는 강인함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수직, 수평형 램프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징주 & 리포트] '삼성證 "내년 코스피 최고 4900"' 등
삼성증권이 내년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4000∼4900으로 제시했다. 우호적인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성장 스토리와 맞물린 기업 실적 상향이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상반기 4000~4750, 하반기 4250~4900을 예상한다”고 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 대비 세 배 넘게 뛰기도 했다. 페스카로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제어기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전장 부품 보안 솔루션, 차량 통신 전체를 보호 및 관리하는 차량 통신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기대가 커진 가운데 게임 부문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정부 전략 환영" K-반도체 웃었다…반도체업계 기대감↑
협회는 "그간 반도체 업계는 AI 기술 확산, 대규모 투자 경쟁,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등 기업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환경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전략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한 국가 차원의 종합 대응 전략이란 점에서 반도체 업계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AI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는지가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결정하는 시기"라며 "반도체 산업 내 경쟁도 격화되고 있고 통상환경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미 계획된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이 향후 구체화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이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업계는 향후 전략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 저탄소 '스마트 IC칩' 개발
LG이노텍이 성능은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집적회로(IC) 기판’(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IC 기판은 개인 보안 정보가 담긴 IC칩을 신용카드, 전자여권, 유심(USIM) 등 스마트카드에 장착하기 위한 필수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귀금속 도금을 없애고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세 배가량 강화했다.
SK케미칼, 中과 합작법인…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확장
SK케미칼이 중국 기업과 손잡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중국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 커린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에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IC)를 짓기로 했다. 기존 재활용 업체들이 외부에서 폐플라스틱 피드스탁 등 고품질 원료를 구매해야 했던 것과 달리 FIC는 커린러가 모은 폐플라스틱을 그대로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해중합 기술을 활용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본연의 목적인 환경 보호 효과도 크다.
‘개인정보 유출’ 쿠팡 박대준 대표 사임
쿠팡 박대준(사진) 대표이사가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쿠팡은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의 해롤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 겸 법무총괄을 쿠팡의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로저스 임시 대표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는 쿠팡 청문회에도 출석할 예정이다. 쿠팡은 “고객 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힌 만큼 신임 대표가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ESS용 앞세워 '중국 텃밭' LFP배터리 뚫었다
삼성SDI가 2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미국 기업에 공급한다. 삼원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삼성SDI가 LFP 배터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4인 기준으로 약 2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 규모다. 삼성SDI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이를 공급할 예정이다.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기반 삼원계 제품을 ESS용으로 공급해 온 삼성SDI가 ESS에 들어가는 LFP 배터리를 납품하는 건 처음이다. 하지만 전기차와 달리 대규모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ESS에선 문제가 적다.국내 기업이 미국에 각형 기반의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30대 ‘쉬었음’ 31만명 또 역대 최대
2030세대의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다. 15∼29세의 고용률이 19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30대의 지난달 실업자 상승률은 30%에 육박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매달 발표하는 30대 ‘쉬었음’ 인구는 지난 12개월 중 3개월을 빼고 매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60세 이상의 고용률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고용 상황이 나아지는 듯한 착시를 유발하고 있다. 월별 취업자는 지난 1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개월째 감소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보다 17만7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쉬었음 인구는 25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2만4000명(5.1%) 증가했다. 이 중 30대는 30만8000명으로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30대 쉬었음 인구는 4월과 5월, 9월을 제외하면 모두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15∼29세의 쉬었음 인구는 40만8000명으로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30대의 실업률도 두드러진다. 지난달 30대의 실업률은 2.9%를 기록하며 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30대 남성의 고용률은 87.0%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유동성 장세엔 자산주 뜬다…롯데칠성·하림 유망"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는 유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면서 자산주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자산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논리다. 시장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치 상승과 함께 보유 부지 개발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부T&D는 최근 한 달 동안 26.74% 상승했다. 서부T&D는 서울 드래곤시티 등 호텔과 복합쇼핑센터를 운영하는 부동산개발회사다. 이 밖에 용산구 나진상가에 대규모 부지를 보유한 대표적 자산주다. 경산, 울산 등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아이에스동서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19.42% 상승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은 강남권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사업도 자산주가 재평가받은 대표적 사례다. 자산주가 주목받는 건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 언젠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코스닥 또 최고…SK하이닉스 3% 쑥
10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코스피지수는 0.21% 밀린 4135.00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홀로 37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가 0.37%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원90전 내린 1470원4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춘천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내년 6.5km 구간 도입
레고랜드·춘천역·남춘천역·강원대 잇는 미래형 교통축 구축 춘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공모에 10일 지정됐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운영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과 여객운송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다. 지자체가 직접 교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AI 거품론에도…반도체 투톱 영업익 180조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AI)은 글로벌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엔비디아 는 2023년부터 주가가 급등해 3년간 주당 14달러에서 212달러까지 상승하며 핵심 수혜주로 부각됐다.최근엔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며 ‘AI 버블’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범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AI 랠리 후반에서 더욱 빛날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액티브 ETF 순자산, 내년 초 100조 돌파"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운용역의 재량이 개입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공모펀드의 운용 전문성과 ETF의 거래 편의성을 결합한 구조로 기초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주식형 액티브 ETF가 4조6973억원에서 14조680억원으로 약 세 배 증가했다. 채권형 위주이던 액티브 ETF의 무게중심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주식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액티브 ETF의 약진은 미국 배당형 상품에서 두드러진다. 바이오 업종에서도 액티브 ETF들이 패시브 상품을 압도하고 있다.
배당 분리과세 카운트다운…삼성전자·현대차·KB금융 주목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이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이 10% 늘어난 기업이 대상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배당성향은 27.1%지만 올해 배당금 증가율 예상치는 3.9%로 기준(10%)에 못 미친다. 현대차 도 올해 예상 배당성향은 29.1%지만 배당금 증가율 예상치(1.3%)가 기준을 밑돈다. 올해 배당 증가율은 17.4%로 기준을 충족하는 만큼 배당성향을 분리과세 기준에 맞춰 높일 수 있다
김성환 "재생e-원전 믹스가 유일 대안…신규원전 건설여부 곧 확정"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의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세미나'에 기조강연자로 나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최서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세미나' 1차 세션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이와 함께 SMR 실증과 신규 원전 건설이 예정대로 추진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청정수소와 관련해선 "그린수소든, 핑크수소든 총동원해 2500원/kg 수준을 맞춰 실제 경쟁력을 갖고 관련 산업이 커갈 수 있록 해보겠다"고 했다.제조업의 탈탄소 전환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정권과 정치변화에도 불구하고 산업과 국가적 목표는 일관성을 가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국제사회 감축 흐름에 뒤처져선 안 된다는 우려도 있다.
JP모간 '투자비용 충격'에 주가 급락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간의 주가가 내년 지출 비용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8개월 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올해 지출 비용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월가 예상치(1008억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수술로봇 독점 인튜이티브 … 정책 호재에 급등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 선두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으로 성장세를 입증한 데다 신제품의 기술력도 인정받은 영향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58% 급등한 이후 올해 들어 주가가 횡보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1% 증가한 25억1000만달러(약 3조6836억원)를 기록했다.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10월 22일 주가는 하루 만에 13.89% 급등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세계 수술로봇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사실상 독점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최소 침습 수술로봇 ‘다빈치’다. 지난 3분기 신규 설치된 다빈치 5는 240대로 시장 추정치(190~200대)를 웃돌았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수술로봇 판매 이후에도 발생하는 반복 매출 덕분에 의료기기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스페이스X, 내년 IPO 추진 "300억달러 이상 조달 목표"
스페이스X가 300억달러 조달에 성공하면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기업 아람코가 290억달러를 확보한 것을 뛰어넘어 글로벌 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된다.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를 1조5000억달러(약 2206조원)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이스X가 목표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약 1조4800억달러)도 뛰어넘게 된다. 소식통은 회사가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머스크 CEO와 이사회가 상장과 자금 조달 계획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매출 대부분은 스타링크에서 발생한다.
AI發 전력 수요 늘자 GE버노바, 실적전망 올려
미국 전력기기 제조사 GE버노바가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어 개선된 실적 전망과 주주환원 전략을 발표했다. GE버노바는 9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설명회에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16% 이상 증가한 최대 420억달러(약 62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로베코운용 "내년엔 亞증시 최고"
“내년은 그동안 저렴했던 기업들이 적정 가치를 인정받는 해가 될 겁니다. 로베코운용은 네덜란드 최대 자산운용사다. 크랩 대표는 현재 아시아 기업이 미국에 비해 매우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의 밸류에이션이 최근 들어 조금씩 상승하는 중”이라며 “기업들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미국보다) 적다”고 평가했다. 크랩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아진 데다 인구가 7억 명에 달해 잠재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당분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은값 사상 첫 60달러 돌파 … 올해만 두배 뛰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당 61.47달러를 찍었다. 연초 트로이온스당 28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는 올해 100% 이상 급등했다. 글로벌 은 연구단체 실버인스티튜트는 올해 은 생산 부족 규모를 2억 트로이온스 이상으로 추정했다. 세계 은 광산 생산량은 올해 약 8억1300만 트로이온스로 2021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인터 비디비치 립밤, 올리브영서 7종 품절… 13일부터 순차 배송
펩타이드 버터틴트밤은 틴트와 립밤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보습 성분 ‘멜팅 펩타이드 콤플렉스TM’을 포함해 건조하지 않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銀값 사상 첫 온스당 60달러 돌파…올들어 100% 넘게 급등
9일(현지 시간) 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은 현물 가격은 전날 대비 4.5% 오른 트로이온스당 60.8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이 역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60달러의 벽을 넘긴 것이다. 인베스팅닷컴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말 트로이온스당 28.9달러였던 은 가격은 올해 들어 110.2% 상승했다.은 가격 급등 배경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국산 AI반도체 성능표준 나왔다…NPU 지표 K-퍼프 공개(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공동성능지표 K-퍼프(Perf)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2025 AI반도체 미래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선언문에 따라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은 국산 NPU 성능 고도화를 위해 K-퍼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NPU 상용화를 위해 국산 AI 반도체 실증과 사업화 관련 예산을 794억원 증액한 1천103억원으로 편성한 바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국산 NPU 개발 성과 등을 보여주는 사례가 전시되고, AI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퍼런스에는 AI 반도체 설계를 고도화한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들 면전서 “내부통제 관리에 소극적”
이 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원장이 금융지주 수장들을 공식적으로 소집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이 원장은 금융지주들이 내부통제 관리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감사의 정원' 이 잡듯 뒤지겠다니…행정의 탈 쓴 탄압"(종합)
감사의 정원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에 대해 '대책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가격을 앙등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제가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구조적 요인이라 있는 지혜, 없는 지혜 다 짜내고 주변의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며 집값 대책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정부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매수 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15 대책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부동산 거래조차 틀어막는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공급에 확신을 주는 대책이 아니었다"고 주택 공급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식적이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눈에 불 켜도 1020 ‘일자리 만족’ 8%, 방서 불 끄고 30대 취업한파와 사투 [뉴스 투데이]
지역·임금·직종 모두 원치 않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청년(15∼29세)들이 매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청년층 첫 일자리와 일자리 미스매치 분석’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플랫폼 고용24를 활용해 미스매치 추이를 담고 있다. ‘현재 직장이 희망했던 3가지 조건(지역·임금·직종)을 모두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지난해 14.9%를 기록했다. 지역 면에서 미스매치가 가장 큰 곳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희망·실제 근무지역 일치율이 지난해 기준 전체 72.5%인데 세종은 2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43.2%) 대비로도 크게 떨어진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불일치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임금 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 임금이 높으나 희망 임금도 높아 희망·취업 임금 간 차이도 더 컸다. 1년 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심화한 것이다.
한국거래소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 착수"
국내 대기업의 자회사 상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진다는 논란과 관련,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0일 와의 통화에서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다. 거래소 측은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일선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회의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도 같은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뒤 의견수렴 및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관련 세칙 개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출산휴가 급여 상한액 월 220만원으로 인상
내년부터 출산 전후에 휴가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지급되는 출산전후휴가 급여 상한액이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며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많게 되는 ‘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하한액은 최저임금과 연동된다.
캠코, 'ESG 대상' 수상...국내 해운업 ESG경영 지원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해운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국적 중소·중견 외항선사를 대상으로 '해운 특화형 ESG 진단'을 수행해 국적선사의 ESG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과 캠코의 선박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 해운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캠코는 2015년부터 선박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중고선·신조선)을 통해 국내 해운사에 2조3937억원 규모의 친환경 정책 금융을 공급했다.
하나금융, 고용 취약계층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이달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잇달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 .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일보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8천대 판매 신기록, 현대차 영업맨 최진성 이사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 이사는 누적 8000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세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이사는 8000대 달성의 포상금인 2000만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최 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4000만원에 달한다.
효성, 연말 소외된 이웃 위해 성금 10억원 기탁
효성은 10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무보, 은행권·정부와 생산적 금융 전환 머리 맞대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은행나무포럼을 통해 은행출연(수출패키지 우대금융)과 기업출연(수출공급망 강화보증)이 더해졌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 수출기업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향후 협약보증을 4조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며 "가장 생산적인 수출 현장으로 금융지원이 더 많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수출금융 총력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하고 9개 특별출연은행(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농협, 부산, iM, 토스)·산업부·금융위와 함께 수출지원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출범한 정부·은행 간 공동협의체인 '은행나무포럼(은행과 나누는 무역보험)'은 수출 중기 무역금융 공급 확대와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나증권, 인천 쪽방촌 찾아 연탄·생필품 배달
그간 하나증권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약속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증권 및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총 29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하나증권은 인천 동구 쪽방촌 거주 어르신을 위해 연탄 5000장과 생활필수품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준희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선임
재단은 이와 함께 신임 이사에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선임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일보에서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김종화 금통위원 “환율상승 3분의 2는 수급요인…서학개미 탓하는 건 아냐”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0일 기관 및 자산운용사,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등 개인의 해외 투자가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은 고환율에 따른 장단점이 모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 기업의 수익성 등이 좋아질 수 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이나 식품 등의 기업들은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통화량 증가 수준은 과거 금리 인하기의 평균 수준이라고도 덧붙였다. 소수의견을 낸 적은 없다.
은행권 대신 2금융권 몰린 주담대…‘풍선효과’ 우려 확대
금융당국이 10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이 전월 증가액(4조9000억 원)보다 8000억 원 적은 4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됐지만 지방에는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적용을 유예했었다.
가상자산 2단계법, 연기 수순?…與 "연내 당론 확정할 것"
금융위원회가 10일로 예정됐던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위한 정부안 제출 기한을 맞추지 못했다. 민주당 디지털자산 TF 회의는 오는 11일 오전 9시에 열린다.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문 민주당 의원도 법안 처리의 '속도'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법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규율, 발행자 준비자산 요건, 공시·상장 기준 등이 담길 전망이다. 이날 기준 민주당에선 민병덕·이강일·박상혁·안도걸·김현정 의원, 국민의힘에선 김재섭·김은혜 의원 등이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발의했다.민주당은 금융위가 이날까지 제출하기로 했던 정부안을 토대로 법안을 병합 심사할 계획이었다. 한은은 지급결제 안정성과 통화정책 영향 등을 이유로 시중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지분의 51%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혁신 또 혁신' 으뜸중기 16곳 한자리에…"이젠 해외 공략"
배터리관리시스템 내장형 배터리팩, 초고속 데이터 처리 컴퓨팅 솔루션 등 16개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10일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으로 선정됐다. 1년간 36개 으뜸중기제품을 뽑고 이 가운데 혁신성이 탁월하다고 평가받은 제품에 올해의 제품상을 준다.이날 대상 격인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배터리파워솔루션의 배터리팩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에 성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골프용 카트, 냉장카트는 물론 통신기지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주로 쓰인다. 과충전, 과방전으로부터 안전한 점, 충전 속도가 빠른 점, 중국 경쟁사 제품보다 출력이 높은 점, 맞춤 설계가 가능한 점 등도 특징이다. 인텔렉투스는 실시간으로 대규모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 분석하는 자체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리도 아크로 달아달라"... 아파트 이름 두고 조합·건설사 갈등
DL이앤씨의 고급 브랜드 '아크로' 적용을 두고 회사 측과 성남 상대원2구역 조합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DL이앤씨가 아크로 브랜드 사용 불가를 통보한 가운데 조합측은 시공사 변경까지도 거론하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리미티드 에디션' 신규 브랜드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아크로 브랜드를 요구했던 조합측은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DL이앤씨 제안 수용과 시공사 변경 절차 착수 등 2가지 방향을 동시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은 조만간 총회를 열고 두 가지 안 중 하나를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정비사업 조합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요구하는 것은 아파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엠디엠 "동탄신도시에 프로젝트 리츠 1호 추진"
프로젝트 리츠 제도는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엠디엠 리츠가 이에 맞춰 첫 번째로 프로젝트 리츠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엠디엠 관계자는 "프로젝트 리츠 설립 신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이런 가운데 엠디엠을 필두로 프로젝트 리츠 설립 신고가 잇따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프로젝트 리츠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민간 역할도 담아야"
정부가 연말까지 역대급 추가 공급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주택·건설협회들이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공공택지에 대해 LH 직접시행(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지역 등 다양한 주택가격 안정제도가 운영중이다. 각 제도에 따른 금융 규제도 시행중이다.
광명 하안주공6·7단지 통합재건축 본격화
용적률은 330%를 적용한다. 광명시는 이날 하안주공9단지, 10·11단지, 12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도 함께 발표했다.일대 재건축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일주일 단위 급등락 반복하는 아파트, 공통점은 강남 초소형
강남권 초소형 아파트 가격이 며칠 사이 수억원씩 오르고 내리는 거래가 등장했다. 지난 11월 21일 8억원에 거래된 뒤 엿새 뒤인 27일에는 5억원으로 떨어졌다가 이달 3일에는 다시 9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6월 12억~14억원대이던 시세는 9월 중순 16억원까지 올랐다가 같은 달 말 12억원대로 조정됐고, 10월에는 12억대 중반~13억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이어 11월 초에는 15억8000만원까지 반등했다가 11월 말 13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실수요 기반도 크지 않아 수요층이 더욱 얇은 편인데, 이로 인해 거래가 끊기면 가격이 쉽게 출렁이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난다.
한국거래소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 착수"
국내 대기업의 자회사 상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진다는 논란과 관련,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 측은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일선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회의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도 같은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뒤 의견수렴 및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관련 세칙 개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AI 시대 이끌 기술들 한곳에… 46개국 스타트업 총출동 [르포]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대형 스크린이 켜지며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시선을 동시에 모았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는 'Recode the Future' 슬로건이 곳곳에 보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샘플을 시연하거나 해외 투자자가 부스 약도를 확인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김진우 대표는 AI 시스템과의 대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타트업은 미래를 다시 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올해 행사에는 해외 46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하루 종일 이어졌다. 첫날 기조연설은 휴메인의 타렉 아민 대표와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맡았다. 아민 대표는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변화와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대표는 창업가의 여정과 'Recode the Future'의 의미를 기술 관점에서 풀어냈다.세션 주제도 다양하다.
추워진 날씨에… 난방가전 인기 뜨겁네
겨울철 들어 추위가 이어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난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전업체들이 관련 제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세라믹 발열체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단 4분 만에 5도 정도 높일 수 있다. 희망 온도는 16도부터 35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공기청정기에 난방 기능을 더하면서도 두께는 13㎝에 불과해 실내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에코 팬 큐브 히터는 누적 판매액 260억원을 기록한 신일전자 난방가전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탄소섬유는 세라믹이나 할로겐 열선과 비교해 수명이 길고 복사열 방식으로 열을 전달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소진공, 대전지역 위탁가정에 연말 간식 전달
소진공은 지난 9일 봉사단이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위탁가정 50가구에 구움과자 세트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빵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구운 것으로, 전달된 간식 제작 비용은 소진공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마련된 상생기금이 사용됐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 20명이 참여해 구움과자 세트 50개와 빵 200개를 제작했다.
왜 한국 집은 모두 ‘화이트&우드’일까
한솔홈데코는 도시 재생 기업 '익선다다트렌드랩'과 제작한 다큐멘터리 '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왜 한국 집은 모두 화이트&우드일까?
계양전기 "자회사 계양전기에 30억원 출자"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012200]는 중국의 공구제품 제작 및 판매 자회사 계양전기에 3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공시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계양전기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안산공장 주요 생산설비의 이전을 통한 중국 소주법인 사업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도금 필요없는 신소재 첫 적용"... LG이노텍 친환경 IC 기판 양산
LG이노텍이 성능은 높이면서도 탄소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집적회로(IC)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통해 글로벌 기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을 약 50% 줄이고, 내구성은 3배 가량 강화했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안정적 전기신호 전달을 위해 팔라듐과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SK케미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직접 조달
FIC는 폐플라스틱을 원료화하기 위해 가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을 넘어 폐플라스틱 소싱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된다.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해중합 기술 기반의 순환 재활용 사업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의 원료로 분해해 다시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형태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FIC를 통해 해중합과 소재 생산에 이어 원료 확보까지 이어지는 완결적 리사이클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재활용이 어려웠던 폐이불 등을 자원화 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은 석유 기반 소재 대비 높게 형성된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격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팹리스 규모 10배 확장…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조성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최강국’으로서 AI 반도체 붐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밸류체인상 나머지 팹리스(시스템반도체 설계), 파운드리(수탁 반도체 제조), 패키징 분야에선 미국, 대만 등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4S의 핵심은 AI 확산을 우리 반도체 산업 성장 기회로 활용하는 동시에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해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반도체 생태계를 받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경우 2027년까지 국내 최초로 칩 제조기업과 연계한 소부장 양산 실증 테스트베드인 ‘트리니티팹’을 개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광주(패키징)·부산(전력반도체)·구미(소재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통해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 기반을 닦는다. 인재 확보 차원에선 국내 첫 반도체 대학원대학을 설립해 연간 300명의 반도체 관련 석·박사를 키워낸다. 시스템반도체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의 팹리스 시장 점유율은 0.8%로 미국(80.2%)의 10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주요국들은 이미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대항전으로 변모시켰다.
ESS 경쟁력 키운 삼성SDI, 美서 'LFP 배터리' 2조원대 잭팟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과 2조원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조직개편·임원인사… "ROE 12% 지속 달성"
또 채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두 사업부의 상품·컨텐츠 솔루션 제공과 개인·법인 통합 연금사업으로 업무 확장을 추진한다.
유증 부담 벗은 리츠·법 개정된 인프라펀드 ‘기지개’
고금리 여파와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가 장기간 부진했던 리츠 관련주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금리 하락, 잔여 레버리지 확대, 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지난 1일 종가 기준 527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7거래일만에 10% 가까 급등했다.한화리츠도 같은 날 장중 4255원까지 거래되며 최근 1년 새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본확충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SK리츠, 한화리츠 등 대형 리츠들은 AA급 회사채 발행 비중을 크게 늘리며 담보대출 대비 100bp 이상 낮은 조달금리를 확보했다. 금리 하락이 후행적으로 반영되는 2026년부터는 대부분의 리츠에서 배당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인프라펀드는 민투법 개정이라는 대형 모멘텀을 맞았다.
ETN 시장 18兆로 커졌지만… 곱버스 쏠림 ‘거래 양극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올해 18조원대로 성장했지만 곱버스(2배 인버스) 상품 등에 거래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TF와 달리 ETN은 만기일이 있다.지표가치란 투자자가 만기일까지 ETN을 보유할 시 증권사로부터 상환 받는 금액으로, ETF의 순자산가치와 같은 개념이다.ETN 시장 규모는 불어났지만 투자자들의 거래는 일부 종목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 사실상 소수 종목이 전체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 거래량 하위 종목들은 활기를 잃은 모습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량이 1만건에도 못 미치는 상품은 236개로, 전체 75.6%에 달했다. 하루 평균 100건도 거래 안된 종목은 50개였는데, 비율로 따지면 16%에 이른다.거래 양극화에 테마형 상품도 시장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천연가스, 원유, 원자재 기초 인버스·레버리지 ETN은 ETF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들이다.
금융지주 CEO 만난 이찬진 "사외이사에 IT 전문가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승계의 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최고경영자(CEO)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고, 사외이사 추천경로를 다양화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정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 원장은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결과 임원의 내부통제 활동이 형식적 점검에 그치고, 이를 뒷받침할 내규나 전산시스템 구축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금융권 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국제기준의 허용 범위 안에서 자본규제 합리화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이 원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도 주문했다. 이 원장은 "국내 은행의 장애인 고용률(1.6%)은 법상 의무비율(민간기업 3.1%)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돌파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구매율은 약 50%에 달하며, 제휴상품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95만명을 넘는다. 자동적립, 투자소식 알림, 수익금 계산기 등 편의 기능과 제휴 금융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결합되면서 이용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한편 토스뱅크는 연금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하나·신한證 연내 발행어음 인가 유력
삼성과 메리츠 등 다른 증권사들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금융위는 오는 17일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심의·의결을 할 예정이다.
'기회의 땅' 인도 두드리는 4대은행
은행권의 인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열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푸네에, 같은 해 10월에는 KB국민은행이 첸나이와 푸네에 각각 지점을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96년 문을 연 뭄바이지점을 인도본부로 활용하면서 뉴델리, 푸나말리, 푸네, 아메다바드, 랑가레디 등지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우리은행은 5곳이다.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과 뭄바이에 이어 지난해에는 현지화 전략 전초기지로 푸네와 아메다바드에 지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2019년 구루구람지점을 개점한 KB국민은행은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도 지점을 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HSBC·UBS, 인도 자산관리부문 확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내 고액 자산가와 중산층과 부유층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재무계획 및 투자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공정위, ‘탈퇴 절차·면책 약관’ 관련 쿠팡 현장조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을 빚은 쿠팡의 탈퇴 절차와 면책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쿠팡의 복잡한 해지 절차와 과도한 면책 조항이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쿠팡의 약관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더니… “쿠팡, 경질성 교체로 무마” 비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자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사태 수습을 약속했던 박대준 대표이사가 느닷없이 물러난 것을 두고 경질성 교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본사가 직접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비쳐지나 김 의장 본인의 사과나 책임, 피해 보상 등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어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대형 로펌을 거쳤으며 2020년 1월부터 쿠팡 Inc CAO로 재직 중이다. 박 대표가 지난 5월 말 쿠팡 단독 대표로 선임된 지 6개월 만에 사임하면서 업계에서는 “김범석 의장이 박 대표를 사실상 경질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박 대표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지난 2~3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정무위원회 등에 출석해 “한국법인 대표로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교체에도 ‘김범석 무책임론’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쿠팡에 대해 전방위 수사·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쿠팡 유료회원 맘대로 탈퇴도 못해…‘내부 심사’ 거쳐야
개인정보위는 쿠팡에 탈퇴 절차를 단순화하고 이용자 안내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쿠팡 측은 “모바일 앱에도 계정 탈퇴 기능을 추가했고 와우 멤버십 해지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쿠팡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쿠팡은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의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 겸 법무총괄을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로저스 대표는 2020년부터 쿠팡 Inc의 최고관리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국회 과방위는 17일 예정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의 증인으로 박 전 대표와 함께 로저스 신임 대표도 채택했다.
삶의 짐 덜고 장애작가엔 재능 펼칠 무대 선물… 금융의 사회적 역할 확장 [2025 사회공헌대상]
민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효과를 내는 금융지원과 함께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미래세대와 문화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 본업에 뿌리를 둔 민생 지원부터 문화·예술 분야까지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23년 개인 및 취약 중소기업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상생금융 종합지원안'을 발표해 총 1623억원 규모의 고객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제고했다.
아마존,MS·알파벳 이어 인도에 51조원 AI인프라 등 투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들이 세계 최대 인구를 가진 인도 시장에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등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투자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물류 인프라로 인도의 AI역량 강화와 현지 수출 증대를 위한 사업 강화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최대 규모 투자이다. 당시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도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127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中企·벤처·공기업 등 참여… 본업 맞닿은 사회공헌 빛났다" [2025 사회공헌대상]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사회공헌대상의 키워드는 '다양성'으로 특징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역대 최대 참여기업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업종별로 건설업, 공기업 등 기존에 참여가 적었던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고, 기업 규모 면에서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참여가 늘었다."
"기업들, 사회문제 해결사로… 저출산·기후 등 전방위 활약" [2025 사회공헌대상]
사회공헌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신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는 올해 사회공헌대상을 "기업들의 역대 최다 응모이자, 수준 높은 응모"라고 평가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가 추워지고 있는 만큼 기업이 사회공헌의 가치를 인식하고 앞장서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봤다.
"상생금융으로 소상공인·청년 도우며 함께 성장" [2025 사회공헌대상]
이정빈 신한금융그룹 경영지원그룹장은 수상소감에서 "우선 기업의 사회공헌을 격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갖고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사업인 '보이스피싱 제로'와 전세 사기 피해 등의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구조 사업',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 저출생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그룹장은 "대외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청년,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고 금융교육·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본업을 활용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저희 신한 직원들에게는 이렇게 작은 변화들을 만들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업의 본질인 ‘물’ 기반 지속가능한 공헌 활동 모색" [2025 사회공헌대상]
이날 정진석 롯데칠성음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팀장은 "저희 회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회사의 활동과 연결되고 지속가능한 경영 유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모색해왔다"며 "음료회사 본업에 맞게 물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꾸준히 유지해 온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단순 기부 위주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 회사는 업과 연관된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해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료 법률상담 적극 나서… 사회적 약자 보호 충실" [2025 사회공헌대상]
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은 법무법인 YK 사단법인 옳음은 전국 31개 지점 변호사들과 협력해 무료 법률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건설 재해 근로자 지원… 문화대중화 사업도 앞장" [2025 사회공헌대상]
반도문화재단은 권홍사 회장의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19년 설립됐다.
"77년 교육기업… 공평한 배움기회 지속 제공할것" [2025 사회공헌대상]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먼저 "미래엔이라는 회사를 들으면 생소할 수 있겠지만 사실 저희 옛날 이름을 들으면 익숙할 수 있다"며 "저희가 창업한 지 77년 됐는데 예전 이름은 대한교과서, 국정교과서"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이어 "저희 사업 자체가 공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기에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1948년 창업 초기부터 독립운동가인 이범석 장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특수아동들을 위한 협회들도 저희 회사가 처음 만든 이력이 있고,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데 저희가 교과서들을 모아서 교과서 박물관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사회공헌대상'에서 초록우산 회장상을 받은 미래엔은 77년 교육기업의 특색을 살려 국내 유일 '교과서 박물관'을 운영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동지원차량 무상 지원… 교통약자와 세상 연결" [2025 사회공헌대상]
이어 "사회기여 활동을 해 온 부분이 적은데도 큰 상을 받게 돼서 부끄럽지만,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들겠다"고 강조했다.케이밴코리아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결합한 혁신형 벤처기업으로 기업의 본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특히 2018년부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2019년부터는 극동방송국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회사 설립 이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령층과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행사 및 복지 프로그램에 이동지원 차량을 무상 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최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따뜻한 이동'이라는 비전을 구체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北이탈주민·여성인재·청소년 등 자립 마중물 역할" [2025 사회공헌대상]
화장품 제조회사인 해움인터내셔널은 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사회공헌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소년원에 다녀온 청소년들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활동을 올해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성공적 파트너십” BAT, F1 파트너 ‘맥라렌’ 우승으로 시즌 성료
BAT는 공식 파트너 맥라렌 F1팀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맥라렌은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의 2025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2025 Drivers’ World Championship) 타이틀 확정과 함께 인상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맥라렌은 지난 10월 2025년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통산 10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취업자 늘었다는데 왜?… 청년 고용은 19개월째 뒷걸음질
지난 11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17만명 이상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는 37개월, 청년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하락세다. 사상 최대 수출로 슈퍼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조선업 등의 일부 업종 호황도 취업자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고용률은 15~64세가 70.2%로 전년 동월보다 0.3%p 상승했다. 늘어난 취업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연령별로 보면 심화되는 세대 간 고용시장 양극화가 명확하게 확인된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33만3000명 급증했다. 같은 달 전체 취업자 증가 폭보다 많은 규모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7만7000명이나 줄었다. 청년 중에서도 20대(20~29세) 취업자는 19만2000명 줄었다. 취업자수로는 37개월 연속, 고용률로는 19개월 연속 하락 추세다.
해상풍력 항만·선박 확대... 2035년까지 25GW 보급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국내외 개발사·제조사 등 산업계가 참여했다.우선 정부는 해상풍력 건설의 핵심 인프라인 항만·설치선박·금융 확충에 힘을 싣는다. 보증·융자 한도 확대를 통해 초기사업 안정성도 확보한다.해상풍력사업 추진의 핵심 인허가인 군 작전성 협의도 정비한다. 발전사업이 허가된 모든 사업단지를 대상으로 군 작전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내년 경쟁입찰은 군 작전성 검토를 사전에 진행한 이후 추진한다.아울러 내년 3월 해상풍력특별법 시행에 맞춰 계획입지 선정에 착수한다.
"대형 투자 급한 반도체, 금산분리 훼손 않는 범위내 제도 마련" [K반도체 육성전략]
이재명 대통령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투자 필요성을 제기하며 요청한 금산분리 등 규제 완화 요청에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금산분리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투자활성화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게 됐다.정부는 'K반도체 전략'과 관련, 국내 팹리스 산업 규모도 현재의 10배로 확장키로 했다.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기존 구조를 넘어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를 키우고 소재·부품·장비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려 반도체 세계 2강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금산분리라는 걸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 중으로 거의 다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보고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기조발제를 했다. 차세대 메모리에 2032년까지 2159억원을 투입하고, AI 특화반도체엔 2030년까지 1조2676억원을 투입한다.생산능력을 적기에 확충하기 위해 구축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 기존 생산기반과의 연계, 전·후방 밸류체인 집적 등의 강점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생산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銀, 보이스피싱 피해 지원 '복지부 장관상' [2025 사회공헌대상]
가 주최한 '2025 사회공헌대상'에서 신한은행이 대상 격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도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경신했다. 대기업보다 기업 규모는 작지만, 묵묵하고 꾸준히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향한 노력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차 유엔해양총회 2028년 6월 韓서 개최
그간 유엔해양총회는 포용적이고 균형 있는 해양협력 논의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4월 칠레와 공동 개최를 합의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해 왔다.
스테이블코인의 시대...한국은 첫발도 못뗐다 [스테이블코인 시대 열린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챗GPT 모멘트는 특정 기술이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제도권·대중 시장에서 폭발적인 채택을 이루는 전환점을 의미한다.실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환경도 내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법(GENIUS Act)'의 하위 규정은 내년 7월까지 마련되고, 오는 2027년부터 적용된다. 이웃나라 일본은 은행·전자결제업자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인가제가 내년 상반기까지 안착될 전망이다.여기에 해외 민간 금융사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JP모건은 기관 간 실시간 결제·정산망 'JPM코인'을 미국 내 운영 단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파트너 은행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은행 지분 51%이상 컨소?… 스테이블코인 발행주체 막판 조율 [스테이블코인 시대 열린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부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은행 등 발행주체와 협의체 등 두 가지 막판 쟁점을 조율하고 있다.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주체는 은행이 중심으로 참여하되, 지분율 강제는 국제적 정합성에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반면 한국은행은 은행 지분이 51%를 넘는 컨소시엄에 발행을 허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은행 지분이 51%를 넘는 컨소시엄에 발행을 우선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발행주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이와 달리 금융위는 은행 중심으로 발행주체를 허용하더라도 지분율을 법에 명시하는 것은 국제적 정합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 정합성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정부안 방향성의 첫 번째 항목이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의원입법은 인가권을 금융위원회에 부여하고 있다. 한은은 만장일치 합의기구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의 정책적 현안을 관계당국과 다룰 협의체가 필요한데, 이를 합의 기반으로 하자는 의미다.
안정 택한 하나금융…증권, 생명, 손해 등 주요 계열사 CEO 유임
찬바람이 불면 찾게 되는 주식이 있다. 바로 고배당주.
[단독] 하지원, 빌딩 185억에 매각…5년 만에 85억 시세 차익
5년 8개월 동안 보유하면서 85억 원의 양도 차익을 얻은 것. 하지원은 예상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비싼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8층에 대지 면적 257㎡, 연면적 998㎡다.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 연무장길 이면에 있어 풍부한 유동 인구를 자랑한다.1층에는 안경점이 입점해 있고, 헤어 메이크업샵 등이 영업하고 있다.건물의 소유주는 하지원의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다.
‘KLPGA 신예 등용문’ 루키 챔피언십, 11일 태국 파타야서 개막
참가 선수 12명은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먼저 가리고, 패배한 6명의 선수 중 2명이 패자 부활전(스트로크 플레이)을 통해 추가로 8강에 합류한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강전과 4강전, 최종 결승전을 치러 챔피언을 결정한다.‘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은 2026년 2월부터 MTN과 SBS골프를 통해 총 1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BNK금융, 지역 과학인재 50명에 장학금 전달
BNK금융그룹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에 참석해 지역 미래 과학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BNK금융지주 강종훈 부사장은 "BNK금융그룹은 과학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사업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한 해 동안 부산의 과학기술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다.
부산조달청, 자매결연 영도구 찾아 해양정화 봉사
부산지방조달청이 10일 오후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 영도구의 중리해변을 찾아 '해양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천안시와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증권 강성묵·하나생명 남궁원 대표 연임…7개사 사장 내정
연임 추천된 강성묵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생으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남궁원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2024년 1월부터 재임 중이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사장,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은 모두 연임 추천됐다.
"안정 속 도약"...하나증권•생보•자산 사장 연임
하나금융지주가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 하나금융그룹 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안정 속의 도약'과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주제로 비은행 관계사의 인사를 단행했다. 남궁원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2024년 1월부터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디지털 보안 이슈가 중요해진 만큼 그룹 IT 및 디지털 부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나손해보험 역시 배성완 사장이 연임한다.
부산시,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대중교통 증편
부산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조가 파업할 경우 KTX 고속철도는 기존 121회에서 82회로 평상시 대비 67.4%가 운행한다. 버스가 추가로 투입되면 배차 시간은 5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포토] ‘컴업 2025’ 개회사하는 한성숙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5' 개막식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 둔화… 2금융권 ‘풍선효과’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대출 수요가 상호금융과 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옮겨붙는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11월 은행과 상호금융·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 전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 축소가 두드러졌다. 11월 주담대는 2조6000억원 늘어 전월(3조2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당시 당국은 주택 시가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한하고,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금리를 상향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금융당국의 총량규제를 받는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제한하자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양상도 나타났다. 11월 한 달간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9000억원 늘어 전월(3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2금융권 주담대는 1조9000억원 급증해 은행권 증가분을 크게 앞질렀다.
SK하이닉스 “美 증시 상장 검토”…ADR 발행 가능성-주가 3.7% 상승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ADR 발행을 검토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도체 주가 상승 국면 초입이던 9월 10일(7300억 원 순매수) 이후 최대치를 사들인 것이다.SK하이닉스가 ADR을 발행하면 주가 상승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사들은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80조~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주주총회 등에서 주주 가치 제고 요구가 커질 수 있어 사측이 ADR을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P “韓 내년 성장률 상향… 업종별 양극화 심화할 것”
우리나라 기업 신용도가 올 하반기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반등 조짐을 보이는 반면 석유·화학·배터리 등 비(非)정보기술 부문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는 국내외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ADB “韓 올해 0.9% 성장”… 대만과 격차 더 벌어져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하며 2개월 만에 0.1%포인트 올렸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지역 평균보다 3%포인트가량 낮게 전망됐다. ADB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0.9%와 1.7%로 전망했다. 9월 대비 0.1%포인트씩 상향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올랐지만,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망치가 올해 4.8%에서 5.1%로 0.3%포인트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금감원장 “금융지주, 소비자 피해에도 역할 소극적”
이찬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반복되는 소비자 피해에도 금융지주의 역할이 소극적”이라며 금융지주 회장들의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대규모 손실을 낸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경영승계까지 언급해 압박수위를 높였다.
국민연금, 이지스운용 투자금 전액 뺀다
국민연금이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에 맡긴 투자금 전액 회수를 추진한다.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국민연금 위탁자산 관련 내부 정보가 잠재 원매자들에게 무단 전달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이지스운용 최고경영진을 불러 대면 통보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자전거 '갑툭튀'에 급정거…콧대 높은 유럽도 인정한 한국車 [영상]
기아 PV5가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유튜브 채널. 기아 '더 기아 PV5'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으며 안전 우수성을 입증했다. 폭스바겐, 르노,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용 밴과 안전성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결과다. 영상에는 PV5가 어둑어둑한 저녁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 모양 더미를 발견하고 급정차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앞에 갑자기 지나가는 자전거를 발견한 PV5가 급정거하는 장면도 나온다. 자율 긴급 제동이 작동하는 모습으로 보인다.유로 NCAP는 평가서에서 "안전성과 실용성을 고려하는 소비자에 최고의 선택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율 긴급 제동(AEB) 시스템은 차량 반응 테스트에서 고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더욱 위급한 상황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밴이 도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한다"며 "속도 지원 시스템은 디지털 지도와 카메라를 사용하여 현지 제한 속도를 파악한다.
이찬진, “금융지주 CEO 경영승계 투명해야”···금융사 지배구조TF 이달 가동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 경영승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지배구조 손질을 예고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지주 지배구조 승계와 관련한 ‘지배구조 개선 TF’를 이달 중 가동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내·외부 후보간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경영 능력에 대해 강화된 검증을 통해 리더십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 원장은 취임 초기부터 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관련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우은명 ‘반찬단지’ 대표 “세계인 식탁에 ‘K밥도둑 젓갈’ 올릴 것”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반찬단지는 주력 제품인 젓갈을 내세워 일찌감치 국내 반찬업계 1위로 올라선 기업이다. 식품제조유통 전문기업 ㈜반찬단지 우은명 대표이사는 “전통먹거리 명가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우 대표는 “꾸준히 노크 중인 코스트코 본고장 미국을 공략하는 게 앞으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반찬단지는 2010년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 뒤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300만달러(약 44억원) 수출탑을 달성한 반찬단지도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우 대표는 말했다. 1983년 작은 가정집에서 모친이 시작한 젓갈 도매업은 1990년 첫째인 우성명 현 회장과 둘째 우 대표가 합류하며 외형·내형 성장을 이뤘다.
‘현대차 판매왕’ 최진성 영업이사… 역대 첫 누적 판매 8000대 달성
현대차는 최진성(사진)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가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6월에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000대를 기록했다.
이찬진 "IT·소비자 사외이사 있어야…국민 대표기관 추천도"(종합2보)
이 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은행연합회장과 만나 "지주회사 CEO 경영 승계는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주회사는 투명한 승계시스템과 독립적 이사들에 의한 견제 기능을 확보할 때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영승계 요건과 절차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사외이사와 관련해선 "금융지주 이사회를 정보기술(IT) 보안이나 금융소비자 분야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주주 추천 등 사외이사 추천경로 다양화와 사외이사 임기 차등화 등을 통해 독립성을 갖춘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과 공정한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룹의 내부통제 관리에 지주의 역할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지주가 그룹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본연의 의무를 적극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3연임 성공
그룹임추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강성묵 후보자가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 정착 노력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경영실적을 턴어라운드 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의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1964년생인 강 후보자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하나증권을 이끌었고, 지난해 1년 연임에 성공하며 두 번째 임기를 채워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7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AI 생성’ 표시 의무화…허위·과장 광고엔 징벌적 손배
장·노년층을 울리는 이른바 ‘AI 가짜 의사’ 등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AI 생성물은 별도 표기를 의무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제재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먼저 AI 허위·과장 광고 유통을 사전에 막기 위해 플랫폼 등에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AI 생성물을 제작·편집해 게시하는 자는 AI 개입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이 정한 ‘AI 생성물 의무 표시제’와는 별개 조치로, AI 기본법은 AI 사업자의 표시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미 AI 허위·과장 광고가 유통된 경우에는 빠른 차단에 나선다. AI 허위·과장 광고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대표 사임…쿠팡, 꼬리 자르나
김범석, 국회 출석 앞두고 박대준 경질…정보 유출 ‘책임 회피’ 지적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박대준 대표가 10일 사임했다. 사실상 경질된 것으로, 실질적 최고책임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지 주목된다. 쿠팡 측은 로저스 임시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 의장이 오는 17일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직접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는 이날 임시 대표로 선임된 로저스 CAO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쿠팡 측은 로저스 임시 대표는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김 의장 출석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연준,'매파적 0.25%p 인하'후 부분적 양적 완화 시사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25%p 인하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연준의 기준 금리는 3.5%~3.75%로 낮아지게 된다.그러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금리 인하 이후 내년의 미국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 사격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OMC 회의에 참석하는 19명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에 최대 3명의 (금리 인하) 반대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금리 인하에 반대했던 참석자들의 견해를 설명할 가능성도 높게 봤다.10월 FOMC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해 두 건의 ”반대” 표가 나왔다. 이는 노동시장 약화를 더 우려하는 측과 인플레이션 위험을 더 우려하는 쪽에서 각각 한명씩 반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만기 도래한 채권을 다시 매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즉 연준의 채권 매입은 시중에 돈을 푸는 효과가 있다.연준은 지난 10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자금의 만기 연장을 허용하는 ‘양적 긴축’(QT)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30분 후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개보위 “쿠팡, 약관에 추가한 ‘해킹 손해 면책 규정’ 개선하라”
쿠팡 피해자 620명, 집단분쟁조정 신청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시민 620명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서 제출 계획을 밝히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선권고안을 의결했다. 이 사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이후 알려지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일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의 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도 문제 삼았다.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통지 및 2차 피해 방지와 관련한 쿠팡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개인정보위는 현재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조사도 진행 중이다. 쿠팡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속보] 반도체협회 “정부 전략 발표 환영…반도체 경쟁력 높이는 기반될 것”
정부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오는 2030년까지 1조267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이어가면서, 광주·부산·구미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도 구축한다.
스탠더드차터드,올해말 비트코인 목표가 "20만달러→10만달러로" 하향
스탠더드 차터드은행은 당초 올해말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 수준을 절반으로 낮춰 10만달러로 수정했다. 2029년 연말까지의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이 은행은 그럼에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7월 이후 이 회사의 매입 규모로는 가장 큰 것이다.비트코인 트레저리즈넷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11월 이후 비트코인 보유 자산 대비 주가가 더 하락하면서 프리미엄이 반전됐다. 또 소규모 디지털 자산 재무 회사들은 자산 처분보다는 현재 보유량을 유지하거나 매입 중단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주로 ETF 자금 유입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편입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ETF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ETF로의 단기 자금 흐름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최대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의 아이셰어트러스트는 지난 주 기준으로 6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올들어 현재까지 순유입액은 254억 달러에 달한다
삼진식품, 공모가 상단 7600원 확정…코스닥 상장 코앞
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313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308.87 대 1을 기록했다.
경찰, 쿠팡 본사 이틀차 압수수색 약 10시간 만 종료
경찰은 쿠팡 시스템 규모가 방대해 압수수색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장 접수를 시작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전화번호·주소 등 기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 투자 열풍에 수입 ‘역대 최대’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금값 오름세에 ETF 투자 늘어 금 가격이 지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한국의 금 수입 규모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금 수입 실적이 경신된 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이다. 10일 산업통상부의 금 수입 관련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11월 금 수입 실적은 73억3000만달러(약 10조7820억원)에 달했다. 올해 1~11월 수입 실적 중 절반가량이 지난 10월과 지난달 수입된 것이었다. 지난 10월 금 수입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3% 증가한 21억달러(약 3조880억원)였다.
고용서 밀려나는 청년들
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0만명 넘게 늘었지만 청년 취업자 수는 17만명 넘게 급감했다. 청년 고용률은 1년7개월째 감소해 11월 기준 5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5000명 늘었다. 청년 고용은 악화일로다. 연령별로 보면 15~29세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7만7000명 줄었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4.3%를 기록해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1년 만에 4만1000명 줄어 17개월 연속 감소세다.
서울 관악구·중구·영등포구 등 5곳 주택 부족
시도 단위로만 공표됐던 주택보급률이 시군구 단위로 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의 새 통계에 근거해 정확한 주거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서울의 전체 평균 93.9%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서울 내에서도 자치구별로 주택보급률 편차가 컸다. 자치구 중 주택보급률이 가장 낮은 관악구와 가장 높은 용산구의 차이는 24%포인트에 달했다. 군과 구 단위의 주택보급률 산출은 전날 국가데이터처가 실거주에 기반한 다가구 구분 거처를 반영해 시군구별 주택 수를 처음으로 발표함에 따라 가능했다. 이를 통해 어떤 자치구에서 주택 재고가 모자라고 또 넘치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평균 주택보급률은 99.4%였지만 31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17곳은 100%가 넘었다. 주택보급률 산출 시 외국인 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부, 해상풍력 바람 일으킨다…10년 뒤 원전 25기 규모 ‘확충’
2030년 10.5GW·2035년 25GW 목표…사업 지연 없게 인허가 개선 해양 생태계 파괴·어업 피해 대책은 없어…우려엔 “부작용 과장” 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확충을 위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30년까지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2035년에는 선진국 수준으로 해상풍력을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의 해상풍력 보급 실적은 0.25GW다. 먼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공급 여력을 4GW 수준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전남 목포신항 한 곳에 불과한 해상풍력 지원항만을 8곳으로 확대한다. 해상풍력 설치 선박도 기존 10㎿(메가와트)급 2척에서 2030년까지 15㎿급 4척을 추가로 확보해 총 6척으로 늘린다.
삼성SDI, 미국서 2조원대 수주…‘ESS용 각형 배터리’ 공급
삼성SDI가 미국에서 2조원대 수주 계약을 맺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아메리카(SDIA)가 현지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LFP 배터리셀은 각형 기반의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LG이노텍,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LG이노텍은 탄소 배출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스마트 IC(집적회로) 기판(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업계 최초로 귀금속 도금 공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를 스마트 IC 기판 제품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 IC 기판은 팔라듐, 금 등 귀금속을 사용해 표면에 도금을 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기아 ‘셀토스’ 환골탈태…하이브리드 추가
험로주행 특화(터레인) 모드를 포함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화한 내연기관 모델에다, 첨단 안전사양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등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용된다.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틱톡 등 엔비디아 H200 대량 구매 타진"
H200은 현재 합법적으로 대중 수출이 가능한 H20 칩보다 거의 6배 강력한 것으로 평가된다.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H200 관련 발표에 대해 아직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중국 주요 기술 기업들이 조용하게 많은 양을 사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꿈에서 똥물에 빠진 다음 날…연금복권 21억 당첨
연금복권720+는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1등은 20년간 매달 700만 원, 2등은 10년간 매달 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 선임
LG상남언론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69·사진)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딥시크,판매금지 블랙웰로 차세대 AI모델 개발"
그러나 더 강력한 블랙웰 버전에 대한 수출 금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딥시크는 9월에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면서 중국 칩 제조업체들과 고성능 AI칩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받았다…금리 인하 수혜주 개미 방긋
미국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얻으며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일일 수익률 3위에 올랐다. 한 투자자는 에이비엘바이오 종목 토론방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다"며 기뻐했다. 다른 투자자는 "진작 투자하지 못해 아쉽다. 30만원까지 가져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의 종가는 20만3000원이다.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든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4시께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차기 Fed 의장으로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 인사가 거론되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캐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차기 Fed 의장 후보로 소개했다. 중국 바이오기업을 겨냥한 이 법은 미국 행정기관이 우려 바이오기업과 계약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업계에선 미국 내 유전체분석서비스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RNA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총파업 예고' 코레일 노사 오후 10시부터 교섭 재개
앞서 코레일 노사는 이날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비트코인 매년 30%씩 오를 것"…'영구 투자' 선언한 큰손 [ADFW 2025]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다시 한번 비트코인(BTC) 매입 기조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8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66만624개, 평가액으로는 약 610억달러에 이른다. 미국 정부와 주요 은행들까지 비트코인을 새로운 형태의 자본으로 인식하면서, 글로벌 신용체계의 재편 속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장기적 관점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도 예측했다. 우리 역시 비트코인에 영구적으로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진이엔티, 시각장애인 문화 접근권 향상을 위해 1500만 원 기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시각장애인이 참여하는 화면해설 모니터 양성 교육에 사용되며, 양성된 시각장애 모니터는 화면해설 및 음성해설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여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