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노벨평화상’ 시상식 못 온 마차도…딸이 대리 수상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대신해 딸 아나 코리나 소사(가운데)가 참석해 예르겐 바트네 프뤼드네스 노벨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AP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철권 통치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美, 외국인 관광객 ESTA 심사도 강화…5년치 SNS 들여다본다
ESTA 대상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40여 개국이다. CBP는 ESTA 신청자에게 5년 치 전화번호, 10년 치 이메일 주소, 가족 구성원 정보, 지문·DNA·홍채 등 생체 정보 등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미, ESTA 신청자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제출 의무화...한국, 일본, 영국 등 포함
전화번호는 개인용, 업무용이 모두 포함된다.또 지금까지는 신청자가 여권 생체 정보 페이지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스스로 찍어(셀카) 업로드하도록 할 방침이다.
美 “ESTA 관광객도 5년치 SNS 기록 내라”
이 외에 △최근 5년간 전화번호 △10년 치 이메일 주소 △가족 구성원 정보 △얼굴·지문·DNA·홍채 같은 생체 정보 등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P는 이번 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60일간 진행한다.
“中, 서해에 16개 인공 시설물… 남-동중국해 군사화 수법과 비슷”
중국이 대만해협, 남·동중국해와 마찬가지로 서해에서도 영유권 분쟁을 의도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CSIS는 한미 양국이 서해를 겨냥한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맞서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8년 이후 PMZ 내부 및 주변에 13개의 부표를 일방적으로 설치했다. 이 협정은 해당 수역 내 영구적인 시설물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중국이 인공 시설물을 설치한 것을 기점으로 한국 선박에 대한 강압적인 행위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0년 이후 한국 선박이 수역 내 중국의 활동을 감시하려 시도한 135회 중 27회는 중국 해경에 의해 차단당했다.
美 “中 레이더 조준 사건, 지역 평화 도움 안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자, 중국의 자제를 촉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중국군의 레이더 조사를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중국 측은 9일 사건 당일 양국 함정이 주고받은 무전 음성을 공개하며 “일본에 훈련 사실을 미리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가능한 한 조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2028 유엔해양총회 개최지로 확정
한국이 2028년 6월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 개최지로 확정됐다. 3년마다 열리는 유엔해양총회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의 국제회의다. 또한 칠레도 차기 회의의 공동주최국으로 선정됐다.
농기구 업체 디어 "트럼프 관세, 유럽이나 남미 아닌 미 시장 파괴"
옥수수 가격 역시 거의 반 토막 났다.트럼프는 줄 파산에 직면한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일 120억달러 지원책을 내놨다.
美법원, 엡스타인 형사기소 자료 공개키로…'음모론' 걷히나
미국 법원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의 형사 기소와 관련한 자료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10일(현지시간) 엡스타인의 기소 관련 자료를 공개하게 해달라는 미 법무부의 요청을 승인했다.전날 같은 법원은 엡스타인의 연인이자 공범이었던 길레인 맥스웰과 관련한 법원 증언 기록을 공개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이는 미국 연방 의회가 지난달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을 가결한 데 따른 결정이다.여기다 엡스타인 형사재판을 담당한 플로리다 연방법원도 조만간 해당법에 따라 대배심 기록 등의 공개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엡스타인과 맥스웰의 수사 자료가 공개가 승인되면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방대한 수사자료가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였던 엡스타인은 자신의 자택과 별장 등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다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 2019년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하지만 사후 '엡스타인 음모론'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대두 구매 기한 두고 美정부 내 엇박자… “연말” vs “재배 시즌 종료”
중국은 10월 미국산 대두 보이콧을 해제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약 300만t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어는 "몇몇 농가들로부터 기한 관련 문의를 받았다"며 "백악관 설명과 실제 기한 사이에는 불일치가 있으며 기준은 '재배 시즌 종료'"라고 재차 강조했다.미 농무부(USDA)는 올해 대두 재배 시즌이 11월에 종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최근 뉴욕타임스 딜북(DealBook) 서밋에서 "중국이 시즌 종료 시점까지 1200만t을 구매할 것"이라며 기한을 2월 28일로 제시했다.앤드루 로스 소킨이 "11월 14일 기준 중국이 33만t만 구매한 것으로 USDA 자료에 나온다"고 지적하자, 베선트는 "그 수치는 잘못된 정보(bad information)"라고 반박했다.조 글로버 전 미 농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행정부가 말하는 '재배 시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명확하다"며 "USDA가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글로버는 대두의 마케팅 연도가 9월~이듬해 8월이라며 "브라질은 새해 초 수확에 따른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에, 중국이 미국산 구매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년 8월까지가 더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백악관은 10월 합의 당시 중국이 연말까지 1200만t을 구매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시장·물류 구조를 고려하면 이를 단기간에 충족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속보] Fed, 美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연 3.5~3.75%로 [Fed워치]
하루 전인 9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혼조세였는데요.
[속보]Fed, 금리 인하했지만 1월 동결 가능성 시사[Fed워치]
Fed는 고용 둔화와 경제 리스크 변화를 인하 배경으로 제시했지만, 향후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보며 신중히 판단하겠다”며 사실상 조건부 동결 기조도 함께 내비쳤다. Fed는 성명에서 최근 경제상황을 “완만한 성장”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고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Fed는 최근 들어 고용시장에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추가 완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분명히 했다.
외교2차관 "'민간 우라늄 농축·재처리' 조속한 실행 요구"
한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기술협력에서 미국에 상당한 협조를 해왔고 많은 진전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적인 관심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얘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의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조속히 실행할 것을 미국측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에는 "미국은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로 귀결될 절차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석기인들, 알려진 것보다 최소 35만년전부터 불 사용
이 지역에서는 희귀한 광물이어서 초기 인류가 불을 피우기 위해 황철석을 휴대했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다.연구진은 4년 조사 끝에 이 지역 점토층이 여러 차례에 걸쳐 최고 700℃ 까지 가열됐음을 확인했다. 불을 피운 속에 사람들이 모여 앉아 불을 쬐면서 언어가 발달하고, 집단의 유대감도 높였을 것으로 분석된다.인류는 불을 피우는 능력 덕분에 새로운 생존 가능성을 확보했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에도 내부 반란… 2019년 이후 첫 3명 반대표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3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에 반대하면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매파와 비둘기파가 동시에 이탈하는 복합적 균열이 드러났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월, 10월 이어 '3연속'
25%포인트 인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
미 연준, 매파적 인하 단행…단기 국채 매입 개시
찬성 9, 반대 3표로 연준 통화정책 결정이 갈렸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5%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했고, 지역 연방은행 총재인 제프리 슈미드(캔자스시티), 오스탄 굴스비(시카고)는 동결을 주장하며 반대했다.마이런은 연준 이사 취임 뒤 세 차례 FOMC에서 매번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FOMC가 발표한 성명은 10월에 비해 소폭 달라졌다.두드러진 점은 실업률이었다.9월 성명에서는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이번에는 소폭 올랐다고 지적했다.FOMC는 기준 금리 추가 조정 기간과 시기에 관해서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과 전망 변화, 위험 균형 등을 신중히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연 3.5~3.75%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은 10일(현지 시간) 9~10일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연 3. 5~3. 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 내년 ‘1회 인하’ 고수...매파·비둘기파 동시 이탈
이는 현재 금리(3.5~3.75%)보다 0.25%p 낮은 수준이며 지난 분기 전망과 동일하다.시장이 주목한 2026년 전망이 유지되면서 “추가 인하 여지가 크지 않다”는 신호가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점도표는 위원들 사이의 이견을 더욱 분명히 보여줬다.내년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본 위원은 7명이었으며, 투표권이 없는 네 명의 참석자도 이번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소프트 반대(soft dissent)’ 의견을 제시했다.
유명 육아 인플루언서, 10살 아들 진공백 넣고 포장 '경악'..현지 경찰 수사 착수 [영상]
하지만 약 2초 후 비닐이 온몸에 밀착되며 사실상 움직이거나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당황한 스타스가 "엄마!
파월, 예상보다 덜 강경…"일단 지켜보겠다"
파월은 “재화 인플레이션이 올랐다”면서 “이는 관세 영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월은 그러나 노동 시장 둔화 역시 무시할 수는 없다고 단서를 달았다.그는 연준의 양대 목표인 인플레이션 안정과 완전고용 둘은 서로 상충되는 목표로 정책 처방이 엇갈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둘 가운데 어디에 목표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한쪽은 희생될 수 있고, 이는 정책 처방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위험이라고 설명했다.파월은 “합리적인 기본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에 관한 관세 영향이 비교적 단명한다는 것으로 사실상 물가 수준을 한차례 올리고 끝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연준의 의무는 이 한차례 물가 수준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파월은 “최근 몇 달 사이 고용이 하방 위험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위험 균형추는 이동하고 있다”면서 고용 둔화에 정책 초점을 맞출 것임을 시사했다.그렇지만 파월은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정책 초점이 인플레이션보다 실업에 무게가 실리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간과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상당한 많은 수의 참석자들이 실업과 인플레이션 모두에서 상방 위험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이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파월은 다만 연준이 “경제 상황을 지켜볼” 수 있을 정도의 시간 여유는 있다고 평가했다.추가 금리 인하 결정에 앞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이다.그는 “연준이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 등을 면밀히 평가할 것”이라면서 “지난 9월 이후 정책 금리를 0.75%p, 지난해 9월 이후로는 1.75%p 낮춘 터라 연준 기준 금리는 광범위하게 평가되는 중립적인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파월은 기준 금리가 경기 과열이나 위축을 부르지 않는 중립적인 수준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연준은 앞으로 경제 상황 변화를 지켜보며 이후 행보를 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파월은 이날 0.25%p 금리 인하를 놓고 FOMC 내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고 말했다.
"매일 40분씩 일찍 출근했다가 짤렸다"..회사 고소했지만, 法 "해고 정당" 황당
이에 회사는 정해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보다 일찍 출근 기록을 하거나 업무를 시작할 수 없으니 정시에 출근하라고 여러 차례 A씨에게 경고했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며 현지 누리꾼들은 “일찍 출근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며 의아해했지만 노동 전문가들은 "회사가 명확한 출퇴근 시간 규칙을 정했다면, 노동자들은 이를 엄격하게 시행할 의무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알리칸테의 한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A씨(22)는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공식 출근시간보다 40분 일찍 출근해왔다.
"남친 아이 낳고 싶었다"…美 미인대회 우승자, 18개월 남친 아들 살해한 이유
(다른 여성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질투심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동기를 털어놨다.포그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美연준, 세차례 연속 '금리인하'…내년 추가 여부는 미지수
중립 금리란 연준이 지향하는 수준의 금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파월 의장의 발언은 내년에 금리 인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경제상황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며 "연준 기준금리는 9월 이후 중립금지 추정치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과 같은 것으로, 현재의 금리를 고려할 때 내년에도 한차례의 0.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추가 인하 신중, 내년은 1번 예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 시간) 금리결정 회의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결정했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해고도 낮지만 고용도 낮은 ‘저고용·저해고’ 상태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결정문에서 위원회가 ‘금리 추가 조정의 폭과 시기를 고려함에 있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외신들은 앞으로 위원회가 당분간 금리 인하에 보수적일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과거 통상적으로 연준의 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결정될 때가 많았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12명의 위원 가운데 9명만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했고 세 명은 이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데이터보다 정치적 선호에 따라 기준금리가 결정될 경우 향후 인플레이션과 주식, 달러 가치 등 글로벌 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폐기 생선뼈로 요리했다”…도쿄 중식당 중국인 점주 체포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도요스 시장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서 남편과 함께 중식당을 운영해왔다. 해당 식당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해산물 식당’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A 씨의 일본 체류 자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으로 강제 추방 조치를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중국 SNS에서는 비판과 동정 여론이 엇갈렸다.
트럼프, 파월 "최소 두 배는 더 내렸어야"…금리인하 폭에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최소 두 배”는 더 내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준은 추가 인하에는 유보적이었지만 금리를 예상대로 0.
트럼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 억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의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은 물론 지상에서의 작전도 가능하다는 뜻을 시사한 적이 있어 이날 유조선 억류 소식은 양측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에 대해 '정당성 결여, '민주주의 후퇴'라는 비판을 해왔다.
‘방사능 돌연변이?’ 체르노빌 파란 개 정체…과학자 설명은 달랐다
지난 10월 체르노빌 유기견 보호단체 ‘도그스 오브 체르노빌(Dogs of Chernobyl)’은 파란색으로 물든 개들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특정 형질이 우연히 축적되는 현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접경 지역에 있는 체르노빌은 1986년 4월 26일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폐허 도시가 됐다.
美법원 또다시 "LA에 배치된 주방위군은 불법" 판결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직접 통제해 LA에 투입한 것은 위법"이라며 "이민당국에 대한 시위가 정부에 대한 '반란'이라는 행정부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이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 동의 없이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을 배치한 것은 불법"이라고 또다시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주가 지난달 "LA의 시위 사태가 대부분 진정된 만큼, 병력 배치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며 제기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포위한 美 트럼프 "대형 유조선 억류"
지난 8월부터 마약 단속을 이유로 베네수엘라 인근 바다를 포위하고 있는 미국 해군이 현지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대형 유조선이다. 그는 유조선에 실린 석유에 대해 "우리가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베네수엘라 마약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마두로가 마약 조직의 수장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월에는 마두로 체포 보상금을 2배로 올렸다. 지난 10월 미국 매체에서는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내 비밀 첩보 공작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같은 달 트럼프는 “곧 베네수엘라 지상 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언급했다.미국 해군은 지난 8월부터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마약 운반선을 단속한다며 베네수엘라 선박들을 공격했다.
너무 일찍 출근한다고 해고…스페인 법원 “규칙 어겨 해고 정당”
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근무하는 A 씨(22)는 오전 6시 45분~7시 사이에 출근했다.
[뉴욕증시] "연준, 덜 강경하다" 안도감에 일제히 상승…오라클, 시간외 거래서 급락
다만 상승폭은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작았다. 중국이 ‘반도체 독립’을 위해 엔비디아 칩 수입을 제한하려 한다는 점도 부담이 됐다.엔비디아는 1.19달러(0.64%) 하락한 183.78달러로 떨어졌다. MS 역시 13.46달러(2.74%) 급락한 478.56달러로 미끄러졌다.반면 테슬라는 스페이스X 상장(IPO) 보도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다.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다우 1%↑(종합)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7.46포인트(1.05%) 오른 48,057.75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정책 결정문에는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관해 언급하면서 '정도와 시기'라는 표현을 추가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내년 3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확률을 52%로 반영했다. 하루 전까지 이 확률은 54%였다. 연준은 이날 정책 결정문에서 "지급준비금을 현재의 충분한(ample) 수준으로 유지하기 단기국채 매입을 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테슬라 머스크, DOGE 돌아보며 "다시 하지 않을 것"
올해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구조조정을 이끌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활동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앞으로 다시는 DOGE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케이티 밀러 팟캐스트'에 출연해 DOGE 활동을 회고했다. 그는 대선 당시부터 연방 정부가 너무 비대하다며 예산 절약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DOGE 산하 요원들을 주요 정부 부처에 파견되어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동시에 머스크 역시 DOGE 내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DOGE와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의 공무원 해고와 예산삭감을 주도했다.
테니스 선수 14년, 41억원 벌었는데…"1년 안에 그 이상 벌 수도"
프랑스 여자 테니스 스타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있는 동안 가슴 수술을 받아 화제가 됐던 가운데, 성인 콘텐츠 사이트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활동을 예고했다. 40살에 경력을 마감하고 나서 하는 것보다 지금 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생각했던 일을 하게 돼 기쁘고,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변 반응이) 신경 쓰이지도 않는다"며 "또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고 했다.테니스 선수 중 온리팬스 활동을 하는 건 도딘이 처음은 아니다.
美상원의원 “트럼프 안보전략, 최악…북미회담도 우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거듭해서 밝혀왔다. 지난 10월 방한 전후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며 손짓을 보냈고, 한국을 떠날 때에도 다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매우 복잡하고 도전적인 한해였지만 뉴저지 주민들과 이 나라 국민들을 최선을 다해 섬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연방법원, 엡스타인 사건 수사 자료 공개 허가
AFP 미국 연방법원이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고 제프리 엡스타인의 형사 기소와 관련된 자료를 공개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리처드 버먼 판사는 10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요청한 엡스타인 기소 관련 대배심 기록 공개를 허가했다. 이는 지난달 미 연방 의회가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을 통과시키며 관련 수사 자료 공개를 의무화한 데 따른 조치다. 버먼 판사는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해 대배심 기록뿐 아니라 증거개시 절차에서 검찰이 변호인 측에 제공한 수사 자료까지 공개 대상에 포함했다. 미성년자 성착취범 엡스타인 저택 사진 공개···“엡스타인 범죄 규명해야”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성범죄를 저지른 장소로 알려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리틀 세인트 제임스 섬의 사진과 영상이 일부 공개됐다.
美, 조만간 가자지구 2단계 휴전안 공개 "하마스 사라져야"
지난 10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단계 휴전을 중재했던 미국 정부가 조만간 2단계 휴전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0월 1단계 휴전에 돌입했지만 평화위원회 구성, ISF 배치 등 2단계 실행 방안을 놓고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달 29일 트럼프와 만나 2단계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왈츠는 "하마스가 사라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ISF가 현재 하마스가 통제하는 구역에는 전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ISF 참여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튀르키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미군이 유조선 한 척 나포했다” 발표
지금까지 잡은 것 중에 제일 크다”고 자랑했다. 이 곳 해역에 이처럼 많은 미군이 진주한 것은 거의 30년 만이다.
[속보] 美 하원, '주한미군 유지' 국방수권법 가결
미국 하원 10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명시한 국방수권법을 가결했다.
트럼프 "유럽과 '상당히 강한 어조'로 우크라 문제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내 생각엔 사람들에 관해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선 "그가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쟁 탓에 우크라이나에서 그간 선거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부패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이제 전쟁을 해결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는 "가끔 하나가 다시 불붙으면 그 작은 불씨를 꺼야 한다"며 "내일 전화를 할 예정이고, 내가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 최소 두배는 더 낮출 수 있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워너가 소유한 미 CNN 방송에 대해 "반드시 매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파월, 뻣뻣한 사람…금리 최소 2배는 더 내렸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두고 노골적으로 비판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긴축적 연준에 대항해) 싸우고 있는데도 금리는 내려가고 있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파월을 원색적으로 비판한 것.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안혜원
美 기준금리 0.25%p 인하...“향후 경제변화 관찰에 좋은 위치" [HK영상]
올해 세번째이자 3연속 금리 인하로 앞서 Fed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0.25%포인트씩 인하했다.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금리 인하 배경으로 고용시장과 물가에 대한 위험 균형을 고려했다며,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일회성 충격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지속적 인플레이션으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윤신애 PD
美연준 내부 이견속 '매파적 인하'…향후 금리인하 신중(종합)
또한 이날 금리 인하 결정에 3명의 위원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위원 간 내부 이견이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10월 정책결정문이 단순히 "추가 조정을 고려함에 있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 '정도와 시기'라는 표현을 추가해 향후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금융시장이 이미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온통 향후 정책 방향에 관한 언급에 쏠려 있었다. 이날 연준 결정은 금리 인하를 하되 향후 전망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강화하는 이른바 '매파적 인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회의 결과는 연준 결정은 연준 내부 위원들 간 의견이 더욱 극명하게 갈라졌음을 시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에 반대해 금리 동결 의견을 냈다. 10월 회의에서 슈미드 총재 1명만이 동결 의견을 낸 것과 달리 지난 회의에서 인하에 찬성한 굴스비 총재가 동결 의견에 가세한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임명한 최측근 인사다. 이날 회의가 2025년 마지막 회의임을 고려하면 슈미드 총재와 굴스비 총재 2명 외에 금리 인하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위원이 추가로 4명 더 있었음을 시사한다.
토트넘, 손흥민 치트키 써도 '텅텅'…'매출 반토막' 이유
손흥민이 돌아왔지만, 떠나간 팬들의 마음은 붙잡지 못했다. 이번 4만8000명도 상황을 고려하면 많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을 대표한 레전드 선수다. 다니엘 레비 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이 나이가 들고, 기량이 저하됐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망설이다가 1년 계약 연장만 진행했다. 실망감을 느낀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떠났다.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구단 흥행 역시 박살났다는 평이 나왔다. 급기야 토트넘은 지난달 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티켓 가격을 인하하는 극단의 조치까지 취했다. 영국 매체 더 스탠더드는 지난 11월 6일 "토트넘 구단이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티켓 가격을 '카테고리 A'에서 '카테고리 B'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관중수도 소폭 줄었다. 올 시즌 토트넘의 홈 10경기에서 총 57만390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EPL에서 매년 가장 많이 팔리는 10위 안에 들었다. AIA의 재계약 거부 소식이 알려진 후 "손흥민의 부재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김소연
"한일 정상회담, 내달 13∼14일께 日나라 고찰서 개최 조율"
박상현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13∼14일께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정부는 양국 정상이 나라현 나라시에서 회담,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 출신지이자 지역구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유서 깊은 고찰인 도다이지(東大寺)가 검토되고 있다고 마이니치가 전했다.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일본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연안 유조선 억류 발표···“선박 속 원유, 우리가 갖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을 미국이 억류한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조선의 소유주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매우 타당한 이유로 억류했다”고만 설명했다. 앞서 미 해군 전투기 2대는 지난 8일 베네수엘라 남부 카리브해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력 과시는 마약 카르텔 대응을 넘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축출을 목표로 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미 전투기 두 대가 베네수엘라 영토와 가까운 베네수엘라만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美 트럼프, 유럽 3국과 우크라 문제 논의 "매우 강한 어조"
지난달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두고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유럽 3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4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 구체적인 회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매우 강한 어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는 이날 통화에서 "내 생각엔 사람들에 관해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또한 트럼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겨냥해 "그가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 경제안보·공급망 협력 모색…美 "불공정 정책 대응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개최했다. SED는 한미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이번 협의에서 한미 공동의 경제안보 조치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차관은 분쟁 지역의 경제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경쟁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항구적 평화 지지 차원에서 이룬 역사적인 성과와 관련됐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양측은 양국이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오픈AI "안드로이드 기기서 챗GPT 오류 발생률 증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이 챗GPT 오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정상회담, 내달 13∼14일쯤 ‘다카이치 고향’ 나라현 개최 조율···아베 피격 장소 헌화도 검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13∼14일쯤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한·일 양국 정부가 두 정상이 나라현 나라시에서 회담과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출신 지역이자 지역구이며 중심 도시인 나라시는 과거 일본 수도였으며 교토와 함께 대표적인 고도로 꼽힌다. 총리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 일방적 감축 견제' 美국방수권법안 하원 통과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상원 통과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을 거치면 발효된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NDAA에는 법안을 통해 승인될 예산을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8천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 작전 통제권을 미군 지휘 사령부에서 한국 지휘 사령부로 이양하는 것을 양측이 합의된 계획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완료하는 데 예산이 사용될 수 없다고 적시하기도 했다. NDAA의 예산을 주한미군 감축에 사용하는 데 제약을 두는 조항은 5년 만에 재등장했다.
“한국인 남편, 41일째 개처럼 갇혀 있다” 美 아내의 호소…‘신혼에 날벼락’
디아즈에 따르면 황씨가 구금된 수용소에는 2층 침대 70여개가 놓여 있고 황씨는 경비원 1명을 포함해 140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볼리비아 전 대통령 아르세, 장관 시절 비위 혐의로 체포···퇴임 한 달 만
지난 8월 21일(현지시간) 루이스 아르세 당시 볼리비아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AP 지난달 퇴임한 루이스 아르세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장관 재직 시절 비위에 연루된 혐의로 10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현지 매체 엘데베르 등이 보도했다. 아르세 전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 남서부 소포카치 지역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된 뒤 특수범죄수사대 건물로 이송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美 42개 지역 검찰총장, 빅테크에 경고 서한…"AI가 망상 조장"
권영전 미국 내 42개 지역 검찰총장들이 주요 거대 기술기업에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AI 챗봇은 이용자의 망상을 부추기거나 실제 인간과 대화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이용자의 자율성을 침해하거나 훼손하는 '다크 패턴'"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서한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등 양당 소속 검찰총장들이 초당적으로 연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 차원의 AI 규제를 제한하고 연방 차원에서 규제를 일원화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美, ICC에 "퇴임후 트럼프 불기소 약속해야"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에 나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9년 퇴임한 이후 ICC의 표적이 될까봐 우려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ICC에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 당국자들을 기소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모두 세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만약 ICC가 이같은 요구를 거절하면 ICC 관계자들에게 추가 제재를 내릴 수도 있으며, ICC 자체도 제재할 수 있다고 압박 중이라고 미 당국자는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동맹국인 ICC 당사국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전달하고 있다.
“15억 내면 영주권 준다”…미 국무부 웹사이트 개설
1만5000달러의 수수료는 반환되지 않는다.웹사이트는 또 “심사가 완료된 뒤 100만 달러를 납부하는 개인은 그가 미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증거”라면서 “상황에 따라 미 국무부에 소액의 추가 비용을 내야할 수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는 또 ‘기업용 골드 카드’를 소개하면서 1만5000 달러의 처리 수수료와 함께 카드 승인을 받은 직원 한 명당 200만 달러(약 29억3300만 원)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골드 카드 승인을 받은 신청자는 기존의 취업이민 비자인 EB-1 또는 EB-2 비자를 발급받게 된다.
미 금리인하에 주가·국채 오르고 달러 급락(종합2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3회 연속 금리를 25bp 인하한 것이다. 정책 결정문에는 향후 기준금리 결정에 관해 언급하면서 '정도와 시기'라는 표현을 추가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뉴욕 증시 마감 무렵 내년 3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확률을 52%로 반영했다. 한편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15%로 전장 대비 3bp 하락했다. 연준은 정책 결정문에서 "지급준비금을 현재의 충분한(ample)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단기 국채 매입을 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달러화 가치는 약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 日 나라 고찰서 내년 1월 13~14일 개최 검토”
11일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부가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 출신지이자 지역구다. 다카이치 총리도 아주 흔쾌히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오픈AI, 안드로이드 기기서 챗GPT 오류 발생…"복구 완료"(종합)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한때 오류를 일으켜 일부 이용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직원 제지 무시하고 실내 흡연하던 남성, 벨루가에 응징…알고 보니
중국의 한 수족관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을 향해 벨루가가 물을 뿜어 담배를 끄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 남성은 직원의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계속 피웠다.남성의 막무가내 흡연은 잠시 후 강제 종료됐다.
젤렌스키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 강화중…군수산업도 포함"
중국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 중이며 그중에는 군수 분야도 포함된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그는 "중국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군수산업 분야도 포함된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동반자 국가들의 정보기관들도 비슷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전에 "무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주한미군 일방 감축 막는 미 NDAA, 연방 하원 통과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데 제약을 두는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 최종안이 10일(현지시간) 미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상원 의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이번 NDAA에는 승인 예산을 현재 2만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병력보다 작은 규모로 감축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반크 '글로벌 소버린 AI 포럼' 출범…"AI 시대 주권은 데이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글로벌 소버린 AI(인공지능) 포럼'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반크는 전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포럼에서 '글로벌 소버린 AI 포럼'을 공식 출범하고 '대한민국 AI 주권 글로벌 공헌 실행 프로젝트와 한국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분열 속 나온 내년 금리 전망…추가 인하 힘 빠지나
연준은 내년도 금리 인하 전망을 연 1회로 유지하며 지난 10월 전망을 고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우리는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현재의 기준금리)에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최소 두 배는 내려야 한다"고 비판했다.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은 내년 금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그널을 남겼다. 그는 "9월 이후 정책 조정으로 우리의 정책은 중립 수준 추정치의 합리적인 범위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를 "내년에 금리 인하가 장담되기 어렵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했다. WSJ는 "연준 이사들이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일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연준 위원 19명 중 7명은 내년에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금리 결정에서도 3명이 반대표를 던져 연준 내부의 분열을 다시 확인시켰다.
[속보]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차도, 노르웨이 도착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이 챗GPT 오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美국방 "호주·영국과 억지역량 구축"…오커스 지속 재확인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에 체결한 오커스 안보 협정은 3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핵추진 잠수함(재래식 무장) 역량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9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오커스는 전력을 다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헤그세스 장관도 이날 오커스 지속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커스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며 앞으로 할 일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힐리 장관은 "이제 검토는 끝났고 세 나라는 새로운 약속과 새로운 결의로 오커스를 재가동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제는 실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EU 규제당국, '불공정 보조금' 의혹 中테무 유럽본사 압수수색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EU 규제당국은 지난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테무 유럽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EU 당국은 자체 조사나 내부 고발자 등을 통해 위반 증거를 확보했을 때 압수수색을 진행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FRS는 EU가 역외국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EU 시장에서 경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왜곡을 시정한다는 취지로 2023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테무의 최신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2023년 4월에 유럽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EU 내에서 월평균 약 1억1천6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말까지 해당 관세 면세를 폐지할 계획이다.
“엄마!” 비명에도 아들 진공포장…‘좋아요’에 눈먼 러시아 엄마
이들은 “싸구려 ‘좋아요’를 얻기 위해 아이를 공포에 떨게 했다”, “아이를 실험 대상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
日방위상, 나토 수장·伊국방과 화상회담…中레이더 우려 공유
11일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전날 밤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부 장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연이어 온라인 회담을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잇따라 진행된 회담에서 중국 전투기의 간헐적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의 일본 영공 주변 공동 비행 등을 설명하고 강한 우려를 공유했다. 크로세토 장관은 "일본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명확히 이해한다. 일본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연대를 표명한다. 양국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고이즈미 방위상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고이즈미 방위상은 뤼터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레이더 조사 문제 등과 관련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향후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美, 베네수엘라 연안서 유조선 나포…"제재대상 원유 수송 이력"(종합2보)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이어가고 마약 운반용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는 등 양국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어난 이례적 조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여러분이 아마도 알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유조선이다. 매우 크다. 사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했다. 그는 "다른 일들도 진행 중이며, 나중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해상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지상 작전도 곧 있을 것임을 시사해왔다. AP는 "제재 탓에 원유 거래는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중개인들의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서 이뤄진다. 앞서 미 해군 소속 전투기 2대가 지난 8일 베네수엘라 남부 카리브해 상공을 비행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군사력 시위는 마약 카르텔뿐 아니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축출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질의에 "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노골적 강탈이자 국제법상 해적 행위'라며 트럼프 행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40만년전 인류 불 피운 흔적 찾았다…통설보다 35만년 앞서
英연구진, 유적 발굴 결과 네이처 발표…"불 통제는 인류 역사 전환점" 인류의 본격적인 불 사용이 약 40만년 전에 시작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영국 동부 서퍽의 구석기 시대 유적지 바넘에서 약 40만년 전 초기 인류가 직접 불을 만들어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흔적을 확인했다. 황철석은 당시 바넘 지역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광물이다. 이곳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은 당시 거주했던 이들이 황철석을 불쏘시개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외부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시사한다. 데이비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그 함의가 엄청나다"며 "불을 만들고 통제하는 능력은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국 무역흑자 1조달러 첫 돌파 전망…IMF "불균형" 시정 촉구
이러한 IMF 수장의 지적은 올해 중국의 상품 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 1조달러(약 1천500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상품 무역 흑자는 1조759억달러로 집계됐다.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이날 발언은 중국 주재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 내용과도 일치한다고 FT는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무역 흑자가 위안화 절상을 이끌어야 했음에도 올해 유로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1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옌스 에스켈룬드 중국 주재 EU 상공회의소 회장은 "저평가된 위안화는 수출 보조금"이라며 "실질실효환율이 중국 경제와 중국의 무역 파트너들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브르 이어 베르사유궁전도 “非유럽인은 더 내라”…내년 10% 인상
문화부에 따르면 차등 요금제는 연간 총 “2000만~3000만 유로”의 추가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생 샤펠 성당, 샹보르성 등 프랑스 주요 문화유산에도 내년 적용될 예정이다.
美, 비자 이어 ESTA심사까지 SNS 5년 검열…"표현자유 어디갔나"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ESTA 신청자에게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규정안을 10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CBP는 또 가능한 경우 신청자가 지난 5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전화번호, 지난 10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이메일 주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신청자 가족의 이름과 지난 5년간 전화번호·생년월일·출생지·거주지, 신청자의 지문·유전자(DNA)·홍채 등 생체 정보도 요구할 수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고 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6월부터 유학생 비자 심사 과정에서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검열해 미국에 적대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실제로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비자 심사가 대폭 강화하면서 8월까지 유학생 비자 6천건을 포함해 약 4만건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보도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검열하게 될 것이고, 아예 미국 방문을 피하게 돼 미국의 관광, 비즈니스, 글로벌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안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약속이 실천이 아닌 허울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이는 자유에 대한 확신이 있는 국가의 행동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에제키엘'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독자는 "충격적인 발상"이라며 "미국 헌법을 쓰레기 처리기로 내던지는 것이며, 결국 (미국) 시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미, 경제안보·공급망 협력 모색…美 "불공정 정책 대응 논의"(종합)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제10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개최했다. SED는 한미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이번 협의에서 한미 공동의 경제안보 조치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차관은 분쟁 지역의 경제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경쟁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항구적 평화 지지 차원에서 이룬 역사적인 성과와 관련됐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헬버그 차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을 언급하고서 이런 분쟁 지역 재건을 한국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관은 "양국이 도출한 전략적 무역·투자 합의가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고 한국의 3천500억 달러 전략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이행 상황을 설명했다.
미, ESTA 관광객에 5년치 SNS 내역 요구…계정 안 쓰면 발급 거부될 수도
앞으로 미국에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 입국하려면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사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으면 비자 발급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IP주소 정보와 사진 메타데이터가 자동수집될 수 있다. ESTA 신청서에 소셜미디어 계정을 적는 항목은 2016년부터 도입됐지만, 이제까지는 공란으로 남겨둬도 아무 불이익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해 비자 발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ESTA는 앞으로 공식 ESTA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미 국무부는 이미 유학생 비자 심사 과정에서도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미국에 적대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中 “동의하지 않은 절차에 의한 남중국해 중재 결정” 다시 거부
쑨 부부장은 “80년 전 중국이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대만을 되찾은 것은 전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생존 위협 등을 구실을 내세워 대만 해협에 무력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비판했다.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은 10일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린 남중국해 심포지엄에서 필리핀이 제기해 내려진 2016년 7월 헤이그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쑨 부부장은 “이웃 간에 가끔씩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차이점을 관리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관련 국가들은 해상에서 자제력을 발휘하고 분쟁을 악화시키거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일방적인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日다카이치,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위
올해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에 올랐다.포브스는 같은 날 별도 기사에서 미셸 웡 소니 프로듀서를 인용해 "영화 크레디트에 등재된 약 750명 중 거의 50%가 여성으로 추정된다"며 창작과 제작 과정에서의 '여성들'의 참여가 이들이 집단 선정된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어 케이팝 팬의 약 80%가 여성이라는 점도 언급하면서 이들의 입소문도 영화 성공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모이라 포브스 포브스 수석 부사장은 "여성들이 다음 10년을 정의할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지만 최고 권력층은 여전히 선택적으로 소수에게만 맡겨져 있다"며 "권력을 통제하는 구조는 여전히 여성들의 영향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 시진핑-'친중' 국민당 당수 회담설 부인…"근거 없는 날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제1야당인 친중 성향의 중국국민당 정리원 주석과 회담할 수 있다는 대만 일부 언론의 보도에 중국이 '근거 없는 날조'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대만 자유시보는 시 주석이 라이칭더 총통의 특별 국방예산법 통과 반대를 전제로 내년 설 전후에 정리원 주석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보와 TVBS 등에 따르면 정리원 주석은 이날 오후 "모든 보도는 날조된 것"이라며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말레이 총리, 태국·캄보디아 총리와 통화…무력충돌 중재 시도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각각 전화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는 평화적 대화, 국제법에 기반한 해결책, 우리 공동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강화된 지역 협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태국과 캄보디아 분쟁의 최종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와르 총리는 지난 7월 태국과 캄보디아가 무력 충돌을 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양국 평화협정을 중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0월 자신이 직접 중재한 양국 평화협정이 최근 잇따른 교전으로 무력화되자 또다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전날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일 태국과 전화 통화를 하는 일정을 짜고 있다"며 "이번에도 꽤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하나가 다시 불붙으면 그 작은 불씨를 꺼야 한다"며 "내일 전화할 예정이고, 내가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
매일 40분 일찍 출근했더니 잘렸다…법원은 “정당한 해고” 왜?
A 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회사의 편을 들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쟁점은 A 씨의 과도한 성실함이 아니라 직장 규칙을 완강하게 따르지 않은 점”이라고 지적했다.
피겨 아이스댄스 ‘동성 2인조’ 확산…캐나다 이어 英도 허용
캐나다는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성별과 관계없이 두 명의 선수가 페어나 아이스댄스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안녕, 지구인들!"…우주에서 훈련·구동된 AI모델 등장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 '젬마' 가동…'우주 데이터센터' 도전 스페이스X·블루오리진 등도 투자 나서…방사선·유지보수 등 과제도 권영전 처음으로 우주 궤도에서 훈련하고 구동된 인공지능(AI) 모델이 등장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는 현재 우주 궤도에서 구글의 개방형 대형언어모델(LLM) '젬마'를 가동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위성에서 구동한 AI 모델은 '처음으로 우주에서 구동되는 AI 모델로서 위트 있는 첫마디를 해보라'는 요청에 "안녕, 지구인들! 최근 AI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앞다퉈 데이터센터 투자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주 데이터센터에 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美법원, ‘미성년자 성착취범’ 엡스타인 수사 기록 공개 명령
수사 기록이 언제 공개될지는 불분명하다. 법률에 따르면 법무부는 발효 30일 이내 기록을 공개해야 한다.
"中, 내년에 美와 불안한 경쟁 속 경제적 어려움 직면할 것"
보고서는 이어 중국의 현재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구하는 발전 전략 간 불균형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숨겨진 중국 지방정부 부채를 90조∼110조위안(1경8천682조∼2경2천833조원)으로 추정했다. 이 돈은 은행과 금융시장에서 지방정부가 설립한 LGFV들이 끌어왔지만, 지방정부의 공식 대차대조표에는 올리지 않은 탓에 '숨겨진 부채'로 불린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LGFV들의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실질적 채무자인 지방정부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고, 이는 경제 불황 속에서 지방정부 재정난을 가속해왔다. 보고서는 이외에 시 주석의 장기 집권에 따라 중국 내 관료주의화가 심화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분위기는 중국 관료의 무조건적인 충성과 순응이라는 혁신 동력 상실로 이어질뿐더러 중국 기술혁명을 이끄는 기업가 계층의 중국 이탈을 가속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8년간 부인하더니…트럼프, 일부 국가 "거지소굴" 비하발언 시인
이때 청중 가운데 한 사람이 "거지소굴 나라들! "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거지소굴이라는 말 안 했다. 당신이 했다"고 답한 후에 2018년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이 "이건 완전히 오프 더 레코드로 합니다"라고 한 후에 회의가 시작됐다면서 "그래서 나는 '왜 우리는 거지소굴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만 받느냐. 노르웨이나 스웨덴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 받으면 안 되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日부품업계, 희토류 사용량 줄인 전기차 모터 개발 속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대응…"언제든 부품공급 가능해야" 일본 산업계가 희토류 사용량을 줄인 전동차용 모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희토류를 외교·안보적 목적 달성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네오디뮴은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 고성능 전기차 모터에는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해 왔다.
난징대학살 기념일 앞두고 긴장고조…대만 "中훈련 가능성 주시"
그러면서 대만해협을 비롯해 동중국해·남중국해·서태평양 등에서의 중국군 활동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중국군 움직임의 변화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뤄 상교는 중국 항공모함 3척 중 랴오닝함은 미야코 해협을 지나 서태평양 해역을 항행하고 있지만 나머지 2척인 산둥함·푸젠함은 아직 출항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 13일부터 약 6주간 일본군이 국민당 정부의 수도 난징에서 자행한 학살로, 중국 측은 20만∼30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은 '국치를 잊지 말자'며 기념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청일전쟁 당시 청나라 북양함대가 대패했던 서해 해역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한 바 있다.
스페이스X, 상장 추진…머스크, SNS 게시글에 "맞다" 답글(종합)
스페이스X는 총 300억달러(약 44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 경영진과 자문단이 IPO 시기를 내년 중후반으로 잡았으며, 시장 상황 등 변수에 따라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내년 IPO를 통해 25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스페이스X가 내년 6∼7월 상장을 목표로 은행들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기업가치가 1조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 최대 규모의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으로, 약 29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매출의 대부분은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에서 나온다.
'주한미군 규모 현 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안 하원 통과
이날 하원을 통과한 NDAA에는 법안을 통해 승인될 예산을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8천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NDAA는 미국 국방부의 예산 지출과 정책을 승인하는 연례 법안으로, 주한미군 관련 내용은 지난 9월 하원, 10월 상원에서 통과된 뒤 최근 양원 조정까지 마쳤다. 또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 작전 통제권을 미군 지휘 사령부에서 한국 지휘 사령부로 이양하는 것을 양측이 합의된 계획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완료하는 데 예산이 사용될 수 없다고 적시하기도 했다.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 90위, 최수연 91위…日총리 3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23일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 경시 우려"…앤디 김, '北비핵화' 빠진 美안보전략 비판
앤디 김 의원은 10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전략 문서에 북한 문제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참담(abysmal)하다"고 말했다. 그는 NSS가 "북한 문제, 특히 비핵화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하지 않은 것은 한국을 배제하려는 의도일 뿐 아니라 미국이 갖춰야 할 국가안보전략에 부합하지 않아 매우 우려스럽다"며 "사실상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포기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내년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트럼프 1기 시절보다 미국과 대화할 유인이 훨씬 적어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통해 무엇을 성취할 수 있다고 보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8년간 안했다더니…트럼프, 중남미·아프리카 "거지소굴!" 발언 시인
2018년 1월 11일에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지소굴' 발언을 했다는 사실은 다음날 WP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고 전세계 언론매체들이 대서특필했으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용된 말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비하 발언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포코노에서 경제정책 연설을 하면서 2018년 백악관 회의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던 전후 상황을 태연하게 설명했다. 당신이 했다"고 답한 후에 2018년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中 빅테크, 엔비디아 H200 구매 관심…당국 규제가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승인하자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1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H200 대중국 수출 승인 이후 해당 칩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당국이 자국산 AI 칩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자국 기업들의 H200 구매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H200의 중국 구매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美, 비자 이어 ESTA심사까지 SNS 5년 검열…표현자유 침해논란 확산
신청자 가족의 이름과 지난 5년간 전화번호·생년월일·출생지·거주지, 신청자의 지문·유전자(DNA)·홍채 등 생체 정보도 요구할 수 있다.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고 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ESTA는 미국과 비자 면제(waiver) 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출장, 관광, 경유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 방문할 수 있게 한 제도로, 현재 한국을 비롯해 42개국이 비자 면제국에 해당한다.이번 ESTA 심사 강화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그동안 자국 내 유학생과 영주권·시민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검열 방침을 수립·시행한 데 이어 단기 여행·방문객들까지도 SNS를 뒤져 '사상 검열'을 하고 입국을 막을 수도 있게 하는 조처로 풀이된다.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6월부터 유학생 비자 심사 과정에서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검열해 미국에 적대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각국 주재 미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를 심사하는 직원들은 비자 신청자들이 "미국의 국민, 문화, 정부, 기관, 또는 건국 이념에 대해 적대적 성향을 보이는지" 살피라는 지침을 받았다.이후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지난 8월 'USCIS 정책 매뉴얼'을 개정해미국에 장기 거주하거나 시민권을 받으려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SNS 게시물을 심사하고 반미(anti-American) 성향이 발견될 경우 불허하겠다는 지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비자 심사가 대폭 강화하면서 8월까지 유학생 비자 6천건을 포함해 약 4만건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보도했다.지난 10월에는 암살된 우익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외국인 최소 6명의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개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사상 검증이 자국 거주자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심지어 단기 여행객에게까지 미치게 되자, 미국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미 헌법은 언론·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부당한 수색·체포를 금지하고 있다.
"중국, 내년 미중 경쟁 속 경제 리스크 더 커진다"
이는 기술혁신을 이끄는 민간 기업가층의 이탈을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중국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혁신 분야의 잠재력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中 표고버섯 915톤 국산 ‘화고’로 속여 28억 챙긴 농장주 구속
또 이 농장의 전기사용량은 일반 농가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워너 인수전 복병 되나…트럼프 "함께 매각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도 함께 매각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CNN에 대해 "현재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매우 부정직한 집단"이라며 "그 집단이 계속 운영하도록 허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CNN은 다른 것들과 함께 매각돼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CNN을 좌파 편향적이라며 가짜뉴스라고 비난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CNN의 새로운 소유권이 포함되지 않은 워너브러더스 거래에 반대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안에 잠재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당 인수 가격은 27.75달러다. 할리우드와 워싱턴 정가는 워너브러더스 인수전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주시해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몽골 자원협력 교두보 현지 '희소금속센터' 12일 개소
2023년부터 추진해온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가 공식 문을 연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12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과학기술대학교 내에서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는 텅스텐, 몰리브덴, 리튬 등 몽골 내에 부존하는 희소금속을 분석하고, 선광·정제련 등의 기술 교육을 수행한다.
돈 내고 미국으로 오라...트럼프 정부, 골드카드 도입·ESTA 강화 [HK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부에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6천만 원)를 납부하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주는 ‘트럼프 골드카드’ 제도를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정부의 트럼프 골드카드가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인 입국 심사 강화’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입니다.
日, 초부유층 소득세 늘린다…기업 설비투자 감세도 추진
현행 일본 과세 체계에서는 연간 소득이 1억엔(약 9억4천만원) 정도까지는 소득세 부담 비율이 늘고, 1억엔을 넘어서면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소득세 부담 비율은 소득에 비례해 계속 감소하다 연간 소득이 30억엔(약 283억원) 정도 되면 다시 늘어난다. 일본 정부는 부담률이 반등하는 기준을 6억엔(약 57억원) 정도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간 소득이 6억엔을 넘는 초부유층의 세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일본에서 연간 소득 1억엔인 사람의 소득세 부담 비율이 가장 높은 주된 이유로는 근로소득과 금융소득 과세 체계가 다르다는 점이 꼽힌다. 따라서 금융소득이 많은 부유층은 소득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설비 투자 감세는 내년 중에 실시되며, 감세 규모는 연간 4천억엔(약 3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15억 내면 美영주권 초고속 발급” 트럼프 골드카드 접수 시작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트럼프 골드카드’이미지.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신규 비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기업용 골드카드도 별도로 운영되며, 직원 1명당 200만 달러(약 29억3300만 원)를 납부해야 하며 동일하게 1만500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웹사이트는 고액 외국인 체류자를 겨냥한 상위 프로그램인 ‘플래티넘 카드(Platinum Card)’ 신설도 예고했다. 플래티넘 카드는 연 270일간 미국 체류가 가능하면서 해외 소득에 대한 미국 내 과세가 면제되는 것이 핵심 혜택이다.
1조달러 무역흑자 앞둔 中, IMF·EU 동시 견제...고관세 가능성
중국의 연간 상품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 1조달러(약 1468조원)를 돌파할 전망인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양측이 동시에 중국에 무역 구조 조정과 환율 정상화를 촉구했다. 중국의 약한 내수·공급 과잉·저평가된 위안화가 결합하면서 글로벌 무역질서 왜곡이 심화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면서 중국을 향한 고율 관세 압박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0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중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은 실질실효환율을 상당폭 절하시켜 중국 수출품 가격 경쟁력을 과도하게 강화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의 수출 의존 구조가 유지되고 무역 불균형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1000만원 넘게 쓰고 SNS 검열까지…미국 가족 여행 가려다가 '멘붕' [트래블톡]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짐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 한 승객이 항공편 정보 안내판을 올려다보고 있다. 앞으로는 SNS 계정 정보는 물론 지난 5년간의 전화번호, 10년간의 이메일 주소, 가족 구성원 정보, 지문·DNA·홍채 등 생체 정보 등도 요구할 계획이다. "여행을 가는 건지, 조사 받으러 가는 건지 모르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여행 비용도 매년 치솟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의 체감도가 크다. 미성년 자녀 2명 포함 4인 기준 830만원이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라 외식 물가 역시 많이 올랐다는 점도 부담이다. 팁 문화까지 감안하면 체감 비용은 더 늘어난다.최근 4인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A씨는 "초등학생 자녀 둘과 함께 한 여행에서 하루 평균 식대만 30만원 이상 나왔다"고 했다. 지난 10월 뉴욕에 다녀왔다는 B씨는 "두 명이 조각 피자 4조각과 햄버거를 먹었는데 약 5만원가량 나왔다.
"美,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재건 구상…러 경제 복귀 계획도"
사실상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권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어서, 우크라이나에 동결자산을 대출할 것을 구상 중인 유럽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문서에는 미국의 금융회사 등이 2천억달러 규모 러시아 동결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명시됐다. 협상에 참여한 미국 측 관계자는 "미국이 관리할 경우 자산을 8천억달러까지 불릴 수 있다"고 WSJ에 언급했다. 특히 미국의 재건 계획에는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원자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종전안 부속 문서를 확인한 유럽 관계자들은 격앙된 분위기로 알려졌다.
[속보] “목숨 걸었다” 노벨평화상 마차도, 딸 대리 수상 직후 오슬로서 모습 드러내
11일 새벽(현지시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에서 아래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AP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은 마차도가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이후 전용기를 타고 노르웨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IMF, 사상 첫 '1조달러 흑자' 中에 "글로벌 긴장 키운다" 경고
오히려 약한 소비와 산업 공급 과잉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한편 IMF는 이날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5.0%, 내년 4.5%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북극협력주간 ‘10년’, 한국 등 비북극권 국가 역할은?
올해 북극협력주간의 정책 세션으로 열린 이번 북극해정책포럼은 지난 2011년부터 열려 올해로 14회째 맞은 국제 포럼으로, 북극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정책 담론의 장이다. 북극협력주간은 대한민국의 북극 개발 관련 공공기관들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국제행사로, 북극 연안국과의 협력 방안 및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는 과거의 지역 개발 중심 정책을 단순 확장한 것이 아닌 북극에 대한 국가 비전을 재정립한 정책”이라며 “한국과는 해양과학 연구, 친환경 기술, 방위산업 기술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
오라클 주가 12% 급락…AI 투자 우려 재부상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서 급락 실적 실망과 자본지출 증가 미국 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돈 데다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막대한 자본지출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키우면서다. 지난 9월 실적 발표 직후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40%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2분기(9~11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억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67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주 잔액은 1분기 말 4천550억달러에서 2분기 말 5천230억달러로 680억달러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37억달러 많은 수준이다. 케링 CFO는 "자본지출 대다수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장비에 쓰인다.
‘암 유전자 정자 기증’에 유럽 발칵…“최소 197명 태어나”
이후 17년 동안 여러 국가에서 그의 정자가 난임 치료에 사용됐다.기증자의 신체 세포 대부분은 정상 TP53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정자의 최대 20%가 TP53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었다. 해당 변이가 있는 정자로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는 신체의 모든 세포에 돌연변이 유전자를 지니게 된다. 가족에게는 평생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라고 BBC에 말했다. 하지만 그중 얼마나 많은 아이가 실제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노벨평화상 마차도, 오슬로 도착…"변장하고 목선→비행기" 극비작전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차도는 전날 밤 오슬로에 도착, 이날 새벽 한 호텔에서 공개석상에 섰다. 청바지에 패딩 점퍼 차림인 그는 발코니에 서서 호텔 앞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마차도는 "여러분 모두 베네수엘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자유! "를 외쳤고, "대통령! "을 연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베네수엘라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미국의 엄호 속에 오슬로로 향했지만 악천후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전날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재미' 때문에 10살 아들 '진공 포장'…아동학대 논란[이런일이]
러시아의 유명 육아 인플루언서가 '재미'를 위해 10살 아들을 비닐봉지에 넣고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빼내 공분을 샀습니다. 아이는 비닐이 몸을 옥죄자 공포에 질려 "엄마"라고 비명을 질렀지만, 정작 엄마는 웃음을 터뜨리며 촬영을 이어갔는데요. 러시아 육아 인플루언서 안나 사파리나가 본인 아들 스타스(10)군을 비닐 가방에 넣은 채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빼내고 있다. "하나, 둘, 셋"을 외쳤다. 곧이어 사파리나는 가방과 진공청소기를 연결해 내부 공기를 급격히 빨아들였다.비닐이 순식간에 수축하며 아이의 얼굴과 몸을 강하게 옥죄자, 아들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다급하게 "엄마! "라고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사파리나는 곧바로 구조하는 대신에 웃음을 터뜨리며 "자꾸 그러면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뒤늦게 가방을 열었다.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 시작…15억 내면 미 영주권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골드 카드 공식 사이트를 개설했다. 다만 이 중 '플래티넘 카드'는 아직 대기 명단 신청만 가능하며, 나머지 2개 유형만 즉각 신청 가능한 상태다. 골드 카드는 신청 후 신원조사를 통과하고 1백만 달러를 내면 최단 시간에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골드 카드는 비용이 인당 200만 달러(약 29억4천만원)이며, 기업이 미국 영주권을 받을 소속 임직원을 지정할 수 있다.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는 미국 외에서 올린 소득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더라도 최대 270일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트검프 대통령은 4월 황금색 카드 견본을 선보였으며, 백악관은 6월에 골드 카드 신청 대기 사이트를 개설했다.
일 방위상, 나토 수장과 화상 회담···중 ‘레이더 조준’ 사태에 국제 여론전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지난 7일 새벽 긴급 회견을 열고 중국측이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조사했다며 항의하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서방 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화상 회담했다. 중국군 함재기의 일본 자위대기 대상 ‘레이더 조준’ 사건으로 양국이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외교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전날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부 장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연이어 온라인 회담했다. 그는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가 지난 9일 일본 영공 주변을 공동 비행한 일도 언급했다.
美의 베네수 압박에 中 견제구?…"카리브해 국가들에 원조 약속"
중국의 이런 제스처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개입 의지를 밝힌 건 아니지만, 혼란의 와중에 중남미와 카리브해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의 차이웨이 차관보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중남미·카리브해 국가들은 고위급 교류를 자주 갖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문서에 미국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일방적인 괴롭힘에 반대한다"는 표현이 들어가 은유적으로 작금에 벌어지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격 압박을 비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외교가에선 중국의 이런 태도가 트럼프 미 행정부를 견제하면서 남미 기득권을 챙기려는 시도로 분석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후 파나마 운하를 포함해 남미 여러 곳에서 미중 갈등이 현실화해왔다. 그로 인해 CK허치슨이 파나마 운하 운영권 매각에 나서자 중국 당국이 나서 관련 거래를 중단시키며 반독점 조사에 착수하는 바람에 본격적인 미중 갈등으로 번졌다.
포브스 '여성파워 100인'에 케데헌…이부진·최수연 90·91위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재산과 언론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면서 '케데헌의 여성들'을 100위에 선정했다. 포브스는 이들을 선정하면서 "악마들과 싸우는 케이팝 걸그룹에 관한 애니메이션인 케데헌은 2025년을 빛낸 문화적 현상이였다"고 소개했다. 최 대표에 대해서는 네이버의 두 번째 여성 대표이자 지난 2022년 취임 당시 창업자를 제외하고 최연소 대표였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라며 강경 보수주의자이자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세계 4위 경제 대국이 인플레이션과 임금 정체라는 익숙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총리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브스의 세계 여성 파워 100인 선정 작업은 올해를 포함해 22번째 진행됐다.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차단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틱톡 계정에는 "난 아직 여기 있다. 내가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라는 댓글이 보였다. 앞서 호주 정부는 여러 SNS 플랫폼이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차단할 절차를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미리 밝힌 바 있다. 전날 호주에서는 틱톡에서만 20만개 계정이 비활성화됐고, 앞으로 며칠 안에 수십만개 계정이 추가로 차단될 예정이다. 일부 호주 청소년은 틱톡에 "더는 세상과 소통할 수 없다"며 "16세가 되면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美, 우크라 재건에 러 동결자산 운용…러 경제 복귀 계획도"
나아가 미국이 전달한 부속 문서에는 미국 기업들이 희토류 추출부터 북극 석유 시추까지 핵심 전략 분야에 투자하고 서유럽 등에 대한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복원을 도와, 러시아를 글로벌 시장 경제에 복귀시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문서에는 미국의 금융회사 등이 2천억달러 규모 러시아 동결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명시됐다. 유럽은 러시아 동결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유럽연합(EU)은 최근 이러한 '배상금 대출' 방안을 담은 법률 제안서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 AI모델 뉴스협력 확대…연합뉴스·AP·WP 등 주요 파트너사
구글은 자사 AI 모델 '제미나이'와 검색창에 표시되는 'AI개요', 'AI모드' 등 서비스에 실시간 뉴스를 반영하기 위해 언론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같은 파트너십 확대는 신뢰할 만한 최신 뉴스를 AI 모델의 답변에 적용함으로써 결과물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은 이들 언론사 가운데 이용자가 선호하는 출처를 미리 맞춤 설정하는 '선호 출처' 기능도 이날 출시했다. 일부 언론사들과는 AI 개요에 기사 내용을 더 많이 보여주는 기능과 오디오 브리핑 기능도 시험할 예정이다.
대만 정치권 '국방비 인상' 갈등에…美대사격 '여야 단결' 당부
그는 양안(중국과 대만)의 군사력 균형 격차의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약한 대만은 대화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린 처장은 다수 국가는 대만의 자기방어 능력과 관련 투자 부족이 오히려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 처장은 또 경제. 그는 "대만의 국방비 지출은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미국은 무력이나 강압의 방식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은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방위력 강화를 위한 무기를 제공해 충분한 억지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中 딥시크 '수출금지' 엔비디아 AI 칩 밀반입"
'저비용 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인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이 대수출을 금지한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밀반입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0일(현지시간)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 '블랙웰'을 적용한 AI 칩 수천 개를 확보해 새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엔비디아 칩 'H200' 중국 수출을 승인했지만 '블랙웰'과 차세대 AI 칩인 '루빈'은 승인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우크라, 새 종전안 美에 전달…젤렌스키 "재건계획 쟁점합의"(종합)
한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새 종전안이 "우크라이나의 시각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이는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추가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미국 측 반응이 나올 때까지는 세부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달한 새 종전안은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중순부터 밀어붙여온 종전안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협의해 역제안한 수정안이다. 현재로서는 새 종전안의 구체적 내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내 말은 우리가 진전을 이루기 전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영프독 통화에서 "내 생각엔 사람들에 관해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일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좀더 진전된 상황임을 시사하는 언급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번 주 우리 모두에게,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새 소식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日국내선 수익 악화에…양대 항공사 ANA·JAL, 협업 가속
ANA와 JAL은 혼슈 서부 오카야마 공항에서 항공기 견인차, 급수차 등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에 오카야마 공항에서 항공기 도착 이후 승객을 수하물 수취대로 안내하는 업무 등도 통합할 방침이다. 양사는 내년 이후 일본 내 10개 공항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15억 내면 최단 시간에 영주권”…논란의 ‘트럼프 골드카드’ 출시
최소 100만달러(약 15억원)를 미국 정부에 기부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인 ‘골드카드’가 10일(현지시간) 시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골드카드’가 출시됐다”며 “이제 위대한 미국 기업들은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미국 국기와 함께 그려진 카드 이미지도 공개됐다. 골드카드 신청 비용은 개인용 100만달러, 법인용 200만달러이다.
SNS 차단된 16세 미만 호주 청소년들 끝까지 남아 정부 '조롱'
그러나 이번 조치가 시행된 이후에도 틱톡 등 일부 SNS에는 16세 미만이라고 주장하는 이용자들이 정부를 조롱하는 댓글이 달렸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틱톡 계정에는 "난 아직 여기 있다. 호주가 이 같은 규제를 도입하자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인도네시아 등도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안혜원
얼굴까지 위조하는 中…동료 가면 쓰고 대리출근 무더기 적발
주민은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건물 내부 CCTV에도 직원들이 서로 번갈아 가면을 착용해 인식기에 접근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이 사건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中, '日 지진' 이유로 재차 여행주의보…"일본 방문 피하라"
이로 인해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신체와 생명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초래됐다"며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아직 되네?”…호주 16세미만 SNS 금지 첫날 ‘접속 인증’ 쇄도
그러나 아이들이 플랫폼의 연령확인 절차를 속이거나 우회접속을 하는 등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누리고, 부모들도 자녀들이 온라인에서 무엇을 보는지 걱정하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中정부 "일본 지진 나니까 가지마"…재차 여행 통제
일본 관광객 수와 소비액 1위를 유지해온 중국이 자국민 일본 여행을 사실상 막으면서 일본 관광업계의 매출 감소 등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안혜원
中전문가 "중러 군용기 8시간 공동비행…강력한 억지신호"
폭격기·전투기·조기경보기 함께 작전…"공중급유기 지원 가능성" 관측도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최근 장시간에 걸쳐 넓은 범위에서 공동 비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억지 신호'라는 중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와 미야코 해협을 지나 장시간 공중에서의 군사적 존재를 통해 강력한 억지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중국 국방부는 중러가 지난 9일 양국의 연례 협력 계획에 따라 사상 10번째 공동 비행을 실시, 지역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지키겠다는 결심·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비행에서는 공중 급유기가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주한미군 감축에 제동 건 美 국방수권법, 하원 통과
해당 법안은 앞으로 상원 통과와 트럼프의 서명을 거치면 발효된다.미국 정부의 국방비는 의회가 정한 다음 집행 권한을 정부에 맡기는 방식으로 집행된다. NDAA로 정한 예산을 주한미군 감축에 쓰지 말라는 조항은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에 맞춰 약 5년 만에 부활했다. 미국 의회는 트럼프 1기 정부의 주한미군 감축을 막기 위해 2019~2021년 회계연도 NDAA에 예산 사용 금지 조항을 넣었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집권기에 이를 삭제했다. 아울러 법안에는 중국의 특정 기술에 대한 미국 투자 제한에 대한 규제도 새로 들어갔다.이는 미국 자본이 중국의 인공지능(AI) 및 군사기술 개발에 흘러가는 것을 차단한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영상] 트럼프 "젤렌스키 정신 차려야"…대놓고 '종전안 수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겨냥해 노골적인 종전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그가 전쟁에서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위에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강조했다"며 "우리의 이해와 일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中, 이번엔 日 강진 이유로 '여행 주의보' 발령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에 반발해 자국민의 일본 여행 자제령을 발동한 중국이 이번에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을 이유로 다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중국 외교부는 11일 소셜미디어(SNS) 공지를 통해 "8일 이후 일본 혼슈 동부 부근 해역에서 연속으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고, 최대 진도는 7.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본 여러 지역에서 쓰나미가 관측됐고 일본 관련 부처는 더 큰 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공고했다"면서 "외교부와 주일대사관·영사관은 중국 공민에 가까운 시일 내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중국 외교당국은 자연재해 등을 이유로 해외 국가 여행 주의보를 종종 발령한다.
美B-52 폭격기와 日전투기 공동훈련…중·러 폭격기 전개에 맞불
10일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 전투기와 F-15 전투기 각각 3대가 동해 공역에서 전술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방위성은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면서도 공동 비행이 “일본에 대한 시위를 명확히 계획한 것으로 안전 보장상의 중대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멕시코, 한국·중국 등 상대 관세 올린다…"전략 품목 5∼50%"(종합)
멕시코 행정부에서 주도한 이 법안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0∼35%대 품목별 관세율은 최대 50%까지 상향되는 것으로 설계됐다. 최종적으로 조정된 안에는 대부분 품목에 20∼35% 관세를 매기고 극히 일부 품목에 최소 5%에서 최대 50%의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구체적인 관세 품목과 관세율은 관보 공개 이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부과 대상국은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로, 관세 부과가 현실화할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과 멕시코 간 교역액은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성장했는데, 무역수지의 경우 대부분 멕시코에서 적자를 봤다. 현지 당국에서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1993년 이래로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내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는 한국이 3분기까지 120억9천800만 달러(17조8천억원 상당) 흑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구체적인 관세 적용 대상을 살펴봐야겠지만, 이들 중 일부는 멕시코 정부에서 지정한 전략 품목으로 확인된다.
인니 중앙은행 "비은행금융기관 파생상품 규제 안하면 2008년 같은 글로벌금융위기 올수도"
금리 상승은 차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통화 가치를 약화시키며, 이자 지급 부담을 높여 재정 압박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한국 등 비FTA국 대상 관세 인상 확정···전략 품목 최대 50% 적용
멕시코가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동차·기계 부품 등 ‘전략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새벽 하원도 찬성 281표, 반대 24표, 기권 149표로 해당 법안을 가결했다. 정부가 주도한 이 법안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적용 품목과 관세율은 관보 게재 후 확인될 예정이다. 관세 대상은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이다.
김정은 얼굴 넣고 1억 넘는데…'완판' 된 로봇개
미국의 한 현대미술 행사에서 미국 주요 기업 재벌들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가 등장했다. 개 모양 로봇에 유명인 얼굴을 얹은 형태가 특징이다. 또 김정은과 작가 본인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도 등장했다.이 로봇개들은 우리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전시됐다. 실제 개처럼 빙글빙글 돌거나 가만히 멈춰 허공을 응시했다.특히 관람객의 시선을 모은 것은 '배변' 퍼포먼스다. 이들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못하는지 결정한다"고 말했다.신현보
'6t 화물도 거뜬'…중국 대형 드론, 시험비행 성공
주톈은 대형 적재 능력과 고고도·장거리 비행, 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中정부, 지진 들어 “日방문 피하라” 재차 권고
지난달 중·일 갈등이 불거진 이후 일본 내 치안 문제를 들어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한 이후 또다시 이어진 여행 자제령이다. 이달 2일에는 중국 해경이 센카쿠열도 인근에 진입한 일본 어선을 경고해 퇴거시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영상] 트럼프 "베네수 연안 유조선 억류"…무력충돌 위기 '최고조'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이어가고 마약 운반용 의심 선박을 격침하는 등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습니다. 매우 크다. 사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일들도 진행 중이며, 나중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해당 유조선의 소유주를 밝히지 않은 채 억류 이유에 대해 "매우 타당한 이유로 억류했다"고만 언급했습니다.
日, 초부유층 소득세 늘린다…기업 설비투자 감세도 추진
일본 정부·여당이 내년부터 초부유층세의 연 소득 수준을 현행 30억 엔(약 285억원)에서 6억 엔(약 57억원)으로 낮추는 등 초부유층세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소득 비중이 높은 부유층일수록 소득세 부담률이 낮아지는 구조다.재무성에 따르면 연소득 5000만~1억 엔 구간의 평균 세 부담률은 25.9%이며 10억~20억 엔 구간에서는 20.1%로 오히려 낮아진다. 또한 투자계획 이익률이 15%를 넘어야 한다.
멕시코, 韓·中 등 FTA 미체결국 최대 50% 관세 인상…업계 긴장
멕시코가 한국과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자동차·기계·철강 등 총 1463개 전략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관세율을 올리기로 했다. 멕시코를 중남미 교역 허브로 활용해온 한국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멕시코 상원은 10일(현지시간) 일반수출입세법(LIGIE) 개정안을 찬성 76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하원도 같은 날 새벽 찬성 281표로 의결했다. 최종 적용 품목과 관세율은 관보 발표 이후 확정된다.관세 부과의 가장 큰 타격 대상은 중국이다. 중국은 최근 10년간 멕시코와 교역 규모가 2배로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대부분 멕시코의 적자로 누적돼 왔다. 멕시코 정부가 전략 품목 중심으로 관세를 강화한 배경에는 중국산 제품 급증을 통제하려는 구조적 목적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한국 역시 영향권에 있다.
“AI가 망상 부추겨”···미 42개주 법무장관, 빅테크에 경고 서한
미국 42개 주 법무장관들이 주요 빅테크 기업에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 법무장관들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6건의 사망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며 AI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플로리다주에 사는 14세 청소년, 지난 4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16세 청소년이 AI 챗봇과 대화를 나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 유가족은 AI가 자살을 유도했다며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 법무장관들은 “AI 챗봇이 이용자와 나누는 많은 대화가 각 주의 법률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하노이에 한국주재원 급증…"제2 한국국제학교 신속히 승인해야"
손현규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한국 주재원이 계속 늘면서 인근에 추진 중인 제2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신속히 승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 다문화 가정 모임인 한국·베트남가족협회는 11일(현지시간) 하노이 인근 홍옌성에 추진 중인 제2 한국국제학교 설립을 빨리 승인해야 한다고 한국 교육부에 촉구했다. 그러나 현재 하노이 일대에서 한국 교민이나 주재원 자녀가 입학할 수 있는 한국국제학교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KISH)가 유일하다.
中관영매체 "日총리, '패싱' 우려해 트럼프 만남 급급"
정성조 중국 관영매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고 한 것이 중미의 우호 분위기 속에 일본이 수세에 몰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폈다. 일본이 다시 '패싱 외교'(越頂外交)를 당할까 두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뉴탄친은 일본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정당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며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이 단기적으로는 상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권 붕괴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부진·최수연, 포브스 ‘세계 영향력 여성 100인’ 선정…日총리, 3위
이 사장은 지난해 85위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최 대표는 99위에서 9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왼쪽)와 킴 카다시안. 스위프트는 포브스 ‘세계 영향력 여성 100인’에서 21위, 카다시안은 7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AI가 2025년 권력 지형을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관련 분야 여성 리더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美, 베네수엘라 젖줄 끊나…수출원유 실은 초대형 유조선 억류
10일(현지시간) 미국이 공개한 베네수엘라 연안의 유조선 나포 장면.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은 해당 유조선이 “베네수엘라와 이란산 제재 대상 원유를 수송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본디 장관이 엑스(X)에 공개한 영상 갈무리.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의 수괴” 등으로 지칭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해왔다. 미군은 지금까지 마약 운반선 으로 추정되는 선박 23척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87명을 사살했다. 현재 카리브해에는 항공모함 강습단과 핵추진 잠수함까지 투입되는 등 약 1만5000명 수준의 미군 전력이 집결해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 공격이 곧 있을 것이라고 시 여러차례 시사해왔다. 미군은 하루 전인 9일에도 베네수엘라만 상공으로 제트 전투기 2대를 급파했다.
"이해 안 된다"…홍어와 함께 '최악 음식' 꼽힌 콩나물밥
해당 요리는 양 머리를 그슬린 후 반으로 잘라 장작불에 구워 먹는 것이다.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평가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홍어는 그럴 수 있지만 콩나물밥과 두부전은 이해 안 된다", "양념 없이 먹어본 것 아니냐" 등 날을 세웠다.신현보
자카르타서 한·인니 테러·온라인사기 등 대응 협력 학술회의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인도네시아대학교와 함께 제2차 한-인니 대테러 정책·협력 학술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쇼츠] "정신 차려, 러시아가 강해"…트럼프, 젤렌스키에 '종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겨냥해 노골적인 종전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들이 훨씬 강하다.
‘서반구 내 것’ 선언한 트럼프, 베네수 유조선 나포로 마두로 정권 자금줄 끊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초대형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압박의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며 “매우 크다. 사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규모”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조선 이름이나 소유주, 나포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은 채 “매우 타당한 이유로 억류했다”고만 말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 대부분은 쿠바 등 제3국을 거치거나 추적이 불가능한 불법 유조선으로 중국에 수출된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이 엑스에 올린 유조선 나포 영상 캡쳐. 이는 마두로 정권의 자금줄을 끊기 위한 조치이다. 이제 남은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베네수엘라 지상공격을 과연 실행에 옮길 것이냐다. 베네수엘라는 국제기구에 미국을 고발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일갈등 속 열리는 난징대학살 추모식…중국은 두 번째 일본 여행 자제령 권고
중·일갈등의 또 다른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11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는 국가 추모식이 열린다. 난징대학살 국가 추모식은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레이저 조준 문제 제기를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조작사건으로 규정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일본 외교부는 11일 일본의 지진을 이유로 들며 자국민에게 다시 한 번 일본 여행 자제령을 권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이후 추모식에 참여해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외교가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가 난징대학살 기념일을 맞아 과거사 관련 전향적 발언을 하면 중·일갈등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고 본다.
중국, 중일 갈등 속 서해 남부서 또 실탄사격 훈련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서해 남부 해역에서 또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장쑤성 롄윈강해사국은 항행경고와 함께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해 남부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했다.
중·일 긴장 고조 속 중국, 오늘 서해 남부서 다시 실탄 훈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중·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서해 남부 해역에서 다시 실탄 사격 훈련을 했다. 앞서 롄윈강해사국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약 870㎞ 떨어진 서해 남부 해역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탄 사격을 예고하며 선박 통행을 제한한 바 있다.
中 무역흑자 1조달러 돌파 유력…IMF “무역 불균형 악화”
IMF는 이날 올해 중국의 GDP 증가율을 10월 발표보다 0.2%포인트 오른 5.0%로 전망했다. 내년 전망치도 0.3%포인트 높은 4.5%로 제시했다. 미중 관세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면서 관세 압박으로 인한 수출량 감소 우려가 줄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케데헌 헌트릭스, 포브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포브스는 “악마들과 싸우는 케이팝 그룹에 관한 애니메이션인 케데헌은 2025년을 빛낸 문화적 현상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포브스는 “케데헌의 현재 영향력과 미래 잠재력은 케데헌의 여성들이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포함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한국 여성으로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각각 90위와 91위에 선정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었다. 포브스는 또 3위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선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는 올해 17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앤디 김 “트럼프 안보전략 형편없어…한반도 우선순위서 밀어내”
김 의원은 이날 취임 1년을 맞아 워싱턴 의회에서 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NSS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미국이 추구해야 할 국가안보전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하는 북한으로서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다 미국과의 대화에 나설 유인이 적어졌다는 것.
[영상] '불법 순찰' 경고하더니…필리핀 "분쟁해역서 中 해경선 밀어내"
필리핀 해경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인근에서 불법 순찰 중인 중국 해경선을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PCG는 중국 해경선을 해당 해역에서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유권 분쟁 해역인 스카버러 암초 인근 해역에서는 그동안 중국과 필리핀 간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고의로 들이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선체에 경미한 손상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주한미군 일방적 감축 안돼"...美국방수권법안 하원 통과 [HK영상]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마음대로 줄이지 못하도록 막는 내용이 들어 있는 내년도 미국 국방수권법(NDAA) 최종안이 10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가발로 변장, 극비리 출국 작전”···‘노벨평화상’ 수상자 마차도 오슬로 도착
11일 새벽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새벽 마차도가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청바지와 패딩 점퍼를 입은 마차도는 호텔 밖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마차도는 악천후로 오슬로 도착이 늦어져 전날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그의 딸 아나 코리나 소사 마차도가 대리 수상했다. 마차도는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날 오전 오슬로에서 노벨 평화상 수상 계기 회견을 하고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마차도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해왔다. 마차도는 지난 1월 마두로 대통령의 3선 취임 반대 시위 참여 이후 베네수엘라 모처에서 은신해왔다. 11일 새벽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첼에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크리스마스 기분 망쳤다”…AI로 만든 맥도날드 광고 혹평에 철회
독립 제작사 봄퍼 스튜디오의 엠린 데이비스는 브리지의 링크드인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그 광고에 출연했어야 할 사람들, 배우들, 합창단은 어떻게 되는가”라며 “10명은, 전통적인 실사 촬영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수”라고 비판했다.맥도날드 네덜란드는 AFP에 “이 크리스마스 광고는 네덜란드에서 연휴 동안 겪는 스트레스 순간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소셜미디어 댓글과 언론 보도를 보고, 많은 고객에게 이 시기가 ‘연중 가장 멋진 시기’로 받아들여지는 점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쇼츠] 美, 베네수엘라 앞바다서 유조선 급습해 나포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이어가고 마약 운반용 의심 선박을 격침하는 등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노벨상 마차도, 오슬로 도착해 공개 행보…"베네수 돌아갈 것"(종합)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마차도는 정부의 위협으로 귀국길에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베네수엘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언론에 밝혔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차도는 전날 밤 오슬로에 도착, 이날 새벽 한 호텔에서 공개석상에 섰다. 청바지에 패딩 점퍼 차림인 그는 발코니에 서서 호텔 앞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마차도는 "여러분 모두 베네수엘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자유! "를 외쳤고, "대통령! "을 연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마차도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하고 출국하면 도주범으로 규정하겠다고 위협해왔으나 마차도는 비밀리에 노르웨이행을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 마차도는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오슬로에 올 수 있게 목숨을 걸고 도와준 많은 사람 덕에 여기에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닷컴버블 상징 시스코 주가 회복에 25년 걸렸다
2000년 닷컴 붐을 이끌었던 미국 네트워크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이하 시스코) 주가가 당시 찍었던 정점을 25년 만에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시스코 주가는 전장보다 0.93% 오른 80.25달러에 마감했다. 2000년 3월 찍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해 3월 27일 시스코 주가는 79.375달러로 마감하며 나스닥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시스코는 닷컴 버블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EU·IMF·멕시코까지…'고관세 화살', 모두 중국 겨눈다 [김경민의 적시타]
중국의 연간 무역흑자가 사상 첫 1조달러(약 1468조원) 돌파를 확실시한 가운데 세계 주요국이 잇달아 '중국 겨냥 고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환율 왜곡을 공개 비판했고,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가능성을 경고했다. 멕시코는 주요 품목에 최대 50% 관세를 확정했다. EU의 올해 대중 무역적자는 3000억유로(약 514조원)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멕시코 상원은 10일 일반수출입세법(LIGIE) 개정안을 찬성 76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중국과 멕시코 간 교역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멕시코는 매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왔다. 지난해 기준 중국과의 무역 적자는 약 1200억달러에 달했다.한국 역시 영향권에 있다. 올해 3·4분기까지 한국은 멕시코와 교역에서 120억9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품 대부분이 이번 관세 대상과 겹친다. 한국과 멕시코는 2000년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지만 관세를 방어할 FTA는 없다.
英 연구진 “40만년 전 고인류 ‘불 사용’ 흔적 발견…불 사용 시점 35만년 당겨야”
유적지에서 살던 사람들이 황철석을 의도적으로 수집했다는 것은 황철석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을 피우는데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이들은 4년간 자연발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이 흔적은 번개 등으로 자연 발화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화덕(constructed hearth)’과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영국 연구진은 바넘 유적지에서 불을 사용한 이들을 초기 네안데르탈인으로 추정했다.
美, 이민자 추방 전용기 6대 구매…'100만명 추방' 속도전
WP에 따르면 이민자 추방 항공편 업무를 담당하는 DHS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오래 전부터 전세기에 의존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첫 1년간 이민자 추방 규모 목표를 100만명으로 잡았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안보 총괄 책임자(일명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지금까지 57만9천건이 넘는 추방을 실행했다고 말한 바 있다. DHS 데이터에 따르면 이민자 약 6만6천명이 시설에 구금돼 있다.
덴마크 정보당국 “자국 우선하는 美, 잠재적 안보 위험” 보고서
이어 “미국이 중국과 경쟁에 점점 더 집중하면서 유럽 안보의 보증인으로서 역할이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평가는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덴마크의 지정학적 긴장 관계가 반영된 것이다. 중국 또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지렛대 삼아 서방의 영향력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 ‘FTA 미체결국 관세 최대 50%’ 입법…中 겨냥에 韓도 불똥
사진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열린 멕시코 혁명 115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하원을 통과한 일반수출입세법(LIGIE) 정부 개정안을 찬성 76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가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의 멕시코 누적 투자액은 약 92억5000만 달러(약 13조6200억 원)에 달한다. 현재 500여 개 기업이 현지에 진출해있다.
日 공립초중교 10곳 중 7곳 내진 대책 완료…지역별 편차 커
에히메현, 미야자키현, 돗토리현도 내진 대책 완료율 하위권에 포진했다.
美, 베네수 연안서 '제재국 원유 수송' 유조선 나포…긴장수위↑(종합3보)
(워싱턴·멕시코시티·서울=) 박성민 이재림 특파원 오수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이어가고 마약 운반용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는 등 양국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어난 이례적 조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 연설에서 "여러분이 아마도 알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일들도 진행 중이며, 나중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해상에서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에 대한 공격뿐 아니라 지상 작전도 곧 있을 것임을 시사해왔다. 본디 장관은 또 "수년간, 이 유조선은 외국 테러 조직을 지원하는 불법 석유 운송 네트워크에 연루된 것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민간 위성서비스 플래닛랩스의 위성사진과 석유 운송 모니터링 회사 탱커트래커스닷컴 등이 제공한 사진 등을 분석해 10월말부터 지난 4일까지 스키퍼호가 베네수엘라 해역에 있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군사력 시위는 마약 카르텔뿐 아니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축출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많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노골적 강탈이자 국제법상 해적 행위'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유조선 억류를 강하게 규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이날 열린 집권당이 주최한 시위 연설에서 "필요하다면 북미 제국의 이빨을 부러뜨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가발·변장하고 목숨 건 탈출…목선 탄 마차도에 美 F-18 엄호도
10시간 군 검문소 10곳 통과한 뒤 카리브해 건너…"트럼프 정부도 인지" 마차도의 베네수엘라 탈출 과정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상당히 험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목숨을 건 본인의 결단은 물론, 미국 정부를 비롯한 안팎의 도움도 탈출 작전 성공의 원동력이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차도는 8일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노르웨이에 도착하기 위해 가발을 쓰고 변장한 채 탈출길에 올랐다. 최근 1년간 수도 카라카스 외곽 지역에 은신하던 마차도는 배를 타고 베네수엘라를 빠져나가기 위해 한 어촌 마을로 향했다. 조력자 두 사람과 함께 약 10시간에 걸쳐 군 검문소 10곳을 통과했고, 그때마다 체포망을 피해야 했다. 나무로 만든 작은 어선을 타고 카리브해를 건너 네덜란드령 퀴라소로 향한 것이다. 네트워크 측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미군이 선박을 폭파하지 않도록 마차도가 특정 구역으로 빠져나갈 것임을 미리 조율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 "올해 中성장률 4.9% 전망"…국제기구들 상향조정
세계은행(WB)을 비롯한 국제 금융기구 다수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0.4%포인트 높은 4.9%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4%이다. 그러면서도 "노동시장 약화와 주택 가격 하락 속에 가계는 여전히 소비에 조심스러워한다"라며 "부동산 부문 조정과 제조업·인프라 투자 둔화에 따라 3분기 투자 증가율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설정한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5% 안팎'이다. 내년 전망치는 10월보다 0.3%포인트 높은 4.5%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3%로 변함이 없었다.
멕시코, 내년 비FTA국 관세 최대 50%로 인상…韓도 직격탄
앞서 하원도 찬성 281표, 반대 24표, 기권 149표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서명하면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멕시코 정부는 지난 9월 자동차 부품과 철강, 플라스틱, 가전 등 17개 전략 분야 1463개 품목을 선정해 WTO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치의 관세를 차등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의회가 이를 승인한 것이다.현재 0~35% 수준인 관세는 품목에 따라 5%에서 최대 5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멕시코를 중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두고 있는 한국은 2006년쯤부터 FTA 관련 협의를 이어왔으나 현재는 교착상태에 있어 이번 관세 인상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1993년 이후 멕시코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왔으며고, 올해 3분기까지 120억9천 달러(17조8천억원) 규모의 흑자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관세 인상으로 멕시코와의 연간 교역액이 1200억달러(176조원 상당)에 이르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관세 부과 대상이 될 전망이다.반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일본, 칠레, 파나마, 우루과이 등 멕시코와 FTA를 체결한 국가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다만 멕시코 정부와 의회의 이번 조치가 멕시코 수출의 80%, 수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염두에 둔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해석도 적지 않다.
“이부진·최수연 그리고 케데헌”…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여성 파워 100인’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올해 랭킹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배 패소에 "청구권협정에 반해…유감"
일본제철은 11일 일제 강제 동원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재차 피해자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중러군용기 비행에 미일 '맞불' 훈련?…동해공역서 전투기 띄워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11일 "안보 환경이 한층 더 엄혹해지는 가운데 전날 자위대와 미군이 합동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전술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훈련에는 미국 B-52 전략 폭격기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 스텔스 전투기 3대, F-15 전투기 3대 등 양국 군용기 8대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와 오키나와현 해역에 나타나 합동 훈련을 벌이고서 하루 뒤 진행됐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는 지난 9일 오전 동해와 남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 군용기 4대와 중국 군용기 2대는 중러 연합훈련에 참가한 전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방위성은 중국군 폭격기 2대와 러시아군 폭격기 2대가 동중국해에서 일본 시코쿠 남쪽 태평양까지 공동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X 내년 상장 추진…기업가치 2200조원 전망"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머스크가 처음으로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 IPO 기록을 쓰게 된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로 당시 290억달러(약 42조7000억원)를 조달했다.
미국 장삿속 담긴 ‘우크라 전후 재건안’, 유럽은 난색···또 다른 걸림돌 되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종전협상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방문한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미국의 경제적 이권과 연계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구상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는 ‘러시아의 국제무대 복귀’ 방안도 맞물려있어 유럽의 반발이 예상된다. 종전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와 안전보장 문제뿐만 아니라 재건 계획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문서에는 러시아 동결 자산 중 1000억달러(약 147조원)는 미국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나머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사업을 할 미·러 기금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주도 재건 사업의 이익 50%는 미국이 가져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북살티프카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크게 무너진 주거용 건물이 지난 9월29일(현지시간) 철거되고 있다. EPA 미국의 이러한 구상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권을 챙기고, 그동안 고립돼온 러시아를 글로벌 시장 경제로 복귀시키겠다는 청사진으로 요약된다. 영국·프랑스·독일 정상들은 지난 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에서 미국 측 구상을 두고 회의적이라는 의견을 나눴다고 WSJ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프·독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관해 통화했다며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은행, 올해 중국 성장률 4.9%로 상향···IMF·ADB도 상향 조정
칭다오에 정박된 중국 국유해운사 선박에 수출 컨테이너가 실려 있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포인트 높은 4.9%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4%다. 중국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는 ‘5% 안팎’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전날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10월보다 0.2%포인트 높인 5.0%로 수정했다. 내년 전망 또한 0.3%포인트 상향한 4.5%다.
식물인간 며느리 5년째 돌본 시어머니…“아들, 재혼은 안 된다”
사고 전 며느리 위안위안의 모습(왼쪽)과, 사고 후 식물인간 상태가 된 며느리를 돌보는 시어머니 류전옌(오른쪽). 필요할 때는 며느리를 업고 이동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류 씨는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의사들은 며느리를 살릴 확률이 1%라고 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돌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류 씨는 며느리와의 관계를 “친엄마·딸과도 같은 사이였다”고 표현하며, 자신도 시어머니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았기에 그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물인간 상태가 된 며느리를 살뜰히 돌보는 시어머니 류전옌의 모습. 바이두 캡처 아들 또한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
서반구 '경찰권' 주장하는 美, 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제재 대상인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인근에 군사력을 배치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조선 억류까지 발생하면서 양국 간 긴장은 한층 고조됐다. 유가도 덩달아 급등했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사임을 요구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병행하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 최대 핵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 항모 전단이 베네수엘라 인근에 배치됐고, 미국 해군 소속 전투기 두 대가 지난 8일 베네수엘라 남부 카리브해 상공을 날기도 했다. 트럼프 부칙은 루즈벨트 부칙에 빗대 이 지역에 대한 개입을 정당화하는 표현이다.
미얀마군 병원 공습에 환자 포함 31명 사망···총선 앞두고 저항 세력 공격 속도전
미얀마 군부의 10일 공습으로 서부 라카인주 므라우크우의 한 병원이 11일 파괴돼있다. AFP 무력을 사용해 불법 집권한 미얀마군이 종합병원을 공습해 환자를 포함한 최소 31명이 숨졌다. 군정이 실시하는 첫 총선이 18일 남은 상황에서 저항 세력을 향한 공세 속도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FP통신은 11일 미얀마 군용 전투기가 전날 밤 서부 라카인주 므라우크우 종합병원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68명이다”고 말했다. 병원 밖 땅에는 최소 20구의 시신이 있다고 전했다. AA는 라카인주 17개 지역 중 14개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며 군정의 눈엣가시다. AFP통신은 병원 공습 사건과 관련해 군정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내전 감시 단체들은 2021년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 해마다 상대편에 대한 공습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노벨상 마차도, 오슬로 도착…"변장하고 목선 탈출"
지난 1월 카라카스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이후 11개월 만의 공개 행보다.청바지에 패딩 점퍼 차림인 그는 발코니에 서서 호텔 앞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후 전용기를 타고 노르웨이로 왔다.그는 노벨평화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베네수엘라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미국의 엄호 속에 오슬로로 향했지만, 악천후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날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시상식에는 그의 딸인 아나 코리사 소사 마차도(34)가 대신 참석했다.
금리 인하 두고 분열된 Fed....내년엔 한차례 인하만 시사[Fed워치]
이날 나온 점도표에서 2026년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연 3.4%로 기존과 동일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거보다 위원 간 결집력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점도표에 의견을 내는 19명 중 7명이 내년에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Fed의 내부 분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통화정책 결정에서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7명 “인하 필요치 않아” 이날 함께 나온 경제전망요약(SEP)에서 Fed는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과 동일하다. 이를 고려하면 내년에는 한차례의 0.25%포인트 인하가 예상된다. 다만 위원들의 의견을 무기명으로 담은 점도표를 보면 향후 통화정책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19명 가운데 7명은 내년에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4명은 한차례 금리 인하, 8명은 최소 두 차례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Fed 위원 간의 이견은 시장에 혼란스러운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월가 투자자들이 피하고 싶은 소식이다. 해당 문구는 1년 전 회의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이후 Fed는 올해 9월에서야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다시 시작했다.
멕시코, 비FTA국 겨냥 관세 인상…한국 기업도 '직격탄'
초기 구상안은 품목별 0~35%의 기존 관세율을 최대 50%까지 높이는 내용이었다.하지만 하원 경제통상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기업들 의견이 반영돼 일부 완화됐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이다. 최근 10년간 중국·멕시코 간 교역액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멕시코의 대중 무역적자는 약 1200억달러에 달한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한국은 120억달러가량 흑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15억 내면 즉시 영주권…논란의 ‘트럼프 골드카드’ 접수 시작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트럼프 골드카드 사진을 올리며 카드 신청 사이트 개설을 알렸다. 그는 “골드카드는 자격 있는 모든 이를 위한 시민권 직행 티켓”이라고 밝혔다.
中 "멕시코 관세 인상, 무역파트너에 타격…보호주의 시정해야"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여러 형태의 일방적 관세 인상 조치에 일관되게 반대해왔으며, 멕시코가 이런 일방주의적이고 보호주의적인 잘못된 조치를 조속히 시정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가 이를 중시하고 신중히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관련 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무부는 9월 말부터 멕시코에 대한 무역·투자 장벽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행정부에서 주도한 이 법안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캄보디아 교전 확대…양국 사망자 22명·부상자 100명
손현규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닷새째 다시 교전을 벌이면서 양국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일부터 국경에서 교전을 벌였고, 지금까지 양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태국 국방부는 자국 군인 9명과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 정보부는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 군인의 피해 현황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메안체이주는 전날에 이어 이날 새벽에도 태국군의 포탄 공습을 받았다.
스페인 20대 여성의 해고 사유…"너무 일찍 출근 말랬잖아"[이런일이]
스페인에서 한 20대 여성이 "정해진 출근 시간보다 너무 일찍 오지 말라"는 회사의 수차례 경고에도 일찍 출근했다가 해고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법원은 회사의 해고 조치를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A씨가 상부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회사 차량에서 나온 중고 배터리를 개인적으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스페인 노동자법 제54조가 규정한 '중대한·고의적 위반'에 해당한다며 회사의 징계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에게는 상급심인 발렌시아 고등법원(대법원 성격)에 항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판결은 이미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왔다.
한미 기준금리 차 1.25%p로…美연준 내년 금리 인하 1회 그칠듯
연준은 1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날 결정문에서 위원회가 ‘금리 추가 조정의 폭과 시기를 고려함에 있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외신들은 앞으로 위원회가 당분간 금리 인하에 보수적일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올해 5월 이후 역대 최대 폭(2.0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한미 금리차는 10월 1.50%포인트로, 이날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도 원-달러 환율이 1472원까지 오르는 등 오름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월드컵 망친다"…美 ESTA 심사 강화에 흥행 우려↑
새 제도는 북중미 월드컵 개최 직전인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자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십만명의 축구 팬들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던 터라, 이번 계획이 월드컵 흥행과 미국 관광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FIFA에 따르면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에서 305억달러(44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18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 예측은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해외 축구 팬이 260만명이라는 가정 하에 나온 것이다. FIFA는 미국 내 관람객과 해외 관람객을 5:5의 비율로 예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해외 관람객이 줄어들면 월드컵이 미국 경제에 가져올 긍정적 효과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유럽 의회의 배리 앤드루스 의원은 "세계 최악의 권위주의 국가들도 이런 공식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면서 "이 계획은 당연히 미국 관광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다.
가발 변장 마차도, 목선 타고 ‘오슬로 상륙작전’…美, F-18로 엄호
AP 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도는 이날 새벽 오슬로 한 호텔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마차도는 호텔 밖으로 나와 지지자들과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마차도는 마두로 정권의 위협에도 민주주의를 수호한 공로로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강풍과 거친 파도로 이동 속도는 느렸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역시 이 작전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전후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WSJ에 전했다.
"100만달러 내면 영주권으로 모십니다" 美 '트럼프 골드 카드' 출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개인 100만달러(약 15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 또는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이른바 '트럼프 골드 카드'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를 공식 시작했다.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폐지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 10개월 만이다.미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골드 카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신청 절차를 공개했다. 골드 카드와 기업 골드 카드는 즉시 신청할 수 있다.신청 수속 수수료는 모든 유형이 1만5000달러로 동일하며 국무부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다. 핵심은 골드 카드다.
'트럼프 얼굴' 동전 만들면서…美 여성·흑인 기념주화는 취소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조폐국이 건국 250주년 기념 주화를 내놓기로 하고 신규 동전 디자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뒷얘기가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조폐국이 이번주 공식 발표할 기념주화는 5센트부터 10센트, 25센트, 1달러짜리 동전이 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특히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김정은(국무위원장)이나 할법한 권위주의적 행동"이라고 반발하며 트럼프 동전 발행을 막을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조폐국이 10일 일부 동전 디자인을 확정해 내년부터 유통될 것이라고 공개하면서 잡음이 더 커지는 형국이다.
일본 홋카이도, 원전 재가동 공식화···‘핵폐기물’ 처리 방안은 없어 “모순” 지적도
일본 홋카이도가 홋카이도전력의 도마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재가동에 공식 동의했다고 11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 지사는 전날 도의회 예산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도마리 원전 3호기 재가동에 동의를 표했다. 스즈키 지사는 재가동 동의 이유로 원전 활용에 따른 전기요금 인하, 고용 촉진과 투자 확대를 통한 도내 경제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 등 기대 효과를 거론했다. 앞서 홋카이도전력은 원전 재가동 시 가정용 전기 요금 약 11%, 기업용 요금 7%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홋카이도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전기 요금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원전 재가동에 따른 우려도 만만치는 않다. 원전 재가동 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홋카이도는 이를 처분할 장소를 현재까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원전 입지·주변 지역은 재가동에 지난달 동의했다.
노벨평화상으로 민주화 상징된 마차도...'美 F-18 엄호'로 오슬로 도착 [HK영상]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극비리에 진행된 탈출 끝에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상식에는 딸이 먼저 참석해 어머니의 빈자리를 대신했습니다.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차도는 미국의 엄호 속에 베네수엘라의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카리브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청바지에 패딩 점퍼 차림, 11개월 만의 공개 행보였습니다.
난민이 경제에 부정적? 통계는 반대라고 말한다···구글 창업자도 난민 출신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2017년 1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정책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라크·시리아 등 이슬람 국가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난민이 미국 사회에 통합돼 막대한 경제적 이바지를 한 대표적 사례다. 트럼프 행정부가 난민 심사를 중단하고 난민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지만, 실제 사례와 통계는 미국에 입국한 난민들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노트르담대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미국 내 난민의 경제적·사회적 결과’ 논문에 따르면 난민은 초기에는 미국 시민에 비해 교육 수준과 언어가 능통하지 않아 취업률이 낮고 복지 수혜율이 높았다. 미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2월 발표한 연구 또한 난민들이 미국 재정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총 160억달러(약 23조5680억원)의 재정적 기여를 한 것이다. 2017년 뉴아메리칸 이코노미보고서는 미국에서 난민들이 미국에서 창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실제 미국엔 난민 출신 유명 기업가들이 많다. 난민들은 다른 이민자나 미국 출생 시민보다 소득이 낮은 경향을 보이지만, 미 복지부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거주한 난민들의 가구 중위소득은 미국 일반 인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970~80년대는 소련과 베트남 출신 난민들이 많았고, 1990년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난민 비중이 급증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난민 심사를 중단하고 이전에 승인된 망명 건에 대해서도 재검토에 착수하며 사실상 난민 프로그램을 중단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코카콜라 CEO 9년만에 바뀐다…"새 CEO 한국과도 인연"
브라운 COO, 내년 3월 CEO 취임 중국·한국 비즈니스 유닛 대표 역임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된다. 브라운 차기 CEO는 내년 3월 31일 취임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홈페이지와 한국코카콜라에 따르면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및 한국(Greater China & South Korea) 비즈니스 유닛 대표를 역임했다. 제임스 퀸시(60)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FT에 따르면 이 기간 주가는 62% 상승해 경쟁사인 펩시코 주가 상승률의 거의 2배에 달했다.
[쇼츠] 물대포 맞고 들이받히더니…'불법 순찰' 中해경선 쫓아내
필리핀 해경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인근에서 불법 순찰 중인 중국 해경선을 퇴거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PCG는 중국 해경선을 해당 해역에서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상위 1% 부자가 국가 전체 부의 40% 점유"..세계불평등연구소 2026보고서서 지적
보고서는 인도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소득층은 국가 전체 소득의 58%를 차지하고 있다고 적었다.
“中딥시크, 엔비디아칩 제3국 통해 밀반입… 새 AI모델 개발에 사용”
중국의 유명 인공지능(AI) 기업인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최신 반도체를 몰래 들여와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국가에 설치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엔비디아 반도체를 구매한 뒤, 서버 해체 후 반도체 부품들을 중국에 들여왔다는 것. GPU가 서버와 통신할 때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분석해 칩이 전 세계 어디쯤에 있는 지를 역추적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는 이 기능을 최신 블랙웰 반도체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또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통제 카드, 중국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제한에 맞설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국방부, 조종사 훈련시설 등에 쓸 3조원 ‘이민 단속’에 투입
지난 10월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미국 이민세관집행국 시설에서 주방위군 대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미국 국방부가 올해 예산에서 최소 20억달러(약 2조9300억원)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단속정책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법 집행에 예산이 전용되면서 전투기 조종사 훈련 시설, 군인 자녀들을 위한 학교 보수, 군 막사 개보수 등 국방부의 사업이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미시시피주의 조종사 훈련 시설과 해외 기지에 주둔한 병사들을 위한 막사 건설에 배정됐던 자금이 남부 국경지대의 장벽 건설에 사용됐다고 민주당 의원들은 전했다.
중일갈등에 사라진 中닝보 '홋카이도 거리'…'서울 거리'로 변신
일본 홋카이도를 본떠 조성한 중국 저장성의 한 인기 관광지가 최근 일본어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한글 간판을 내걸었다. 빠르게 식어가는 중일 관계가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 콘셉트까지 바꿔 놓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저장성 닝보시 썬위 호수 일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1분 4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트럼프 결정에 월드컵 '비상'…관광객·축구 팬들 분노
ESTA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한 국가 국민이 비자 없이 출장·관광·경유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한 제도다.이 제도는 내년 초, 북중미 월드컵 개최 직전에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는 해외 관람객 260만명이 미국을 찾는다는 전제하에서 산출된 수치다. FIFA는 미국 내 관람객과 해외 관람객의 비율을 5대5로 추정했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는 올해 해외 관광객의 미국 내 지출이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내다봤으며, 여행 조사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는 올해 미국 방문객이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3.7%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월드컵 관련 방문객이 전체 증가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ESTA 심사 강화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신현보
노벨평화상 마차도, 가발·목선·美 도움 받고 탈출…'007식 오슬로행'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오슬로행'은 두 달간의 은밀한 작전과 외부 지원이 맞물려 성사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비행데이터에 따르면 마차도가 해상에 있던 시점, 미 해군 F-18 전투기 두 대가 약 40분간 베네수엘라만 상공 근처를 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3개월간 베네수엘라 영공에 가장 근접한 비행이었다. 다만 미 해군과 트럼프 행정부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마차도는 9일 오후 퀴라소에 도착해 트럼프 행정부가 파견한 '탈출 전문' 민간업자와 접선했다. 이후 마이애미의 측근이 마련한 전용기에 올라 10일 오슬로에 입국했다.
일본제철, 강제동원 손배 패소에 "매우 유감"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이날 사망한 강제노역 피해자 정형팔씨 자녀 4명이 일본제철(옛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총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일본제철은 11일 일제 강제 동원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에서 한국 대법원이 재차 피해자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씨 유족을 비롯한 강제소송 피해자들은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이른바 '3차 소송'을 냈다.
케데헌의 여성들,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10일(현지 시간) 포브스는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면서 ‘케데헌의 여성들’을 100위에 선정했다. 이들은 전년도엔 각각 85위, 99위였다. 포브스는 이 사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장녀이며 뛰어난 사업 능력으로 ‘리틀 이건희’란 별명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마차도 “나를 위해 많은 사람 목숨 걸어…베네수엘라로 돌아갈 것”
그는 2013년부터 철권 통치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구금 위협으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베네수엘라 은신처에서 나와 미국의 엄호 속에 오슬로로 향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그의 딸 아나(34)가 어머니를 대리해 수상했다.마차도의 베네수엘라 탈출 과정은 극비리에 진행됐고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다. 이후 목선을 타고 카리브해를 건너 인근 네덜란드령 퀴라소로 향했다. 그는 이 곳에서 전용기를 타고 노르웨이로 건너왔다. 베네수엘라의 야권 비밀 조직이 최소 2달 간 이 작업을 돕는 등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총통, 韓입국신고서 ‘중국(대만)’ 표기 항의…“우리에게 상처”
라이칭더 대만 총통. 한국의 ‘중국(대만)’ 표기에 대해 “대만인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라”고 유감을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대만은 중국과 종속 관계가 아니다다”라며 “해당 표기는 명백한 오류이며 대만인의 입국 과정에서 불필요한 곤란과 감정적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도 ‘대만’의 표기가 중국 영토의 일부로 표기됐다가 대만인의 항의로 정정됐었다.한편 중국은 이번 사안에 대해 한국의 표기 방식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자살률 25.5명→15.6명’ 뚝 떨어진 일본…예방정책 공유
우리나라에선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일본에선 카누마 히토시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간담회에 참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자살률이 1999년 인구 10만명당 25.5명에서 2021년 15.6명으로 감소했다.우리나라는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은 우리나라 자살예방정책 고도화에 매우 중요한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정책과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美, 니카라과에 단계적 관세…"'저임금 제품'과 경쟁 불공정"
미국이 중남미 니카라과의 노동·인권 침해를 문제 삼아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2명 사망' 태국·캄보디아 확전 일로…교전 5개 주로 번져
AFP·EFE 통신 등은 11일(현지시간) 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7일부터 국경에서 교전을 이어가 이날까지 양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2명, 부상자는 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맺은 휴전협정을 깨고 태국과 캄보디아가 닷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태국군에 모든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해 달라"고 요구하고, 무력 충돌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유엔 조사단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상] 노벨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 극비리 탈출해 오슬로 무사 도착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목숨을 건 극비의 탈출 작전 끝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마차도는 11일(현지시간) 새벽 오슬로 현지 호텔 발코니에 서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마차도는 시상식 직전 공개된 노벨위원회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오슬로행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해상 자폭드론 '쾅'…우크라, 러 '그림자 선단' 또 공격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을 또 공격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흑해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유조선 다샨(Dashan)호를 해상 자폭드론 '시 베이비'(Sea Baby)로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다샨호가 해상 드론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뒤 심각한 손상을 입은 장면이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사이월드] 중국 견제론 부르는 무역흑자 1조원 시대…IMF 등 환율 문제 본격 제기
중국 산둥성 칭다오항에 정박된 중국 국유선사 COSCO 소속 선박에 수출 컨테이너들이 실려 있다. AFP 중국의 상품 무역흑자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470조원)를 돌파하면서 5% 성장률 달성 청신호도 켜졌다.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가 내년에도 세계의 긴장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전망치도 0.3%포인트 높은 4.5%로 제시했다. 세계은행도 이날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4%포인트 높은 4.9%로 제시했다. 올해도 수출이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상품 무역흑자는 1조759억달러에 달해 연간 기준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의 수출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중국의 막강한 제조업 경쟁력 역시 다시 확인됐다.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가 조명되며 유럽과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중국의 환율 정책과 무역 구조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관총서의 지난달 무역실적 발표 이후 중국의 환율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내 소비 규모를 앞지르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중국 내 물가하락 압력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저환율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 견제구도 들어오고 있다.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는 중국의 산업경쟁력과 소비 간의 불균형이라는 취약성을 드러낸다는 평가다.
中전문가 "중러 군용기 8시간 공동비행…강력한 억지신호"(종합)
폭격기·전투기·조기경보기 함께 작전…"공중급유기 지원 가능성" 관측도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최근 장시간에 걸쳐 넓은 범위에서 공동 비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억지 신호'라는 중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와 미야코 해협을 지나 장시간 공중에서의 군사적 존재를 통해 강력한 억지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중국 국방부는 중러가 지난 9일 양국의 연례 협력 계획에 따라 사상 10번째 공동 비행을 실시, 지역 안보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평화·안정을 지키겠다는 결심·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비행에서는 공중 급유기가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美 공화 하원의원, '미국 나토 탈퇴' 법안 발의…"냉전 유물"
매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대통령이 나토 조약 제13조에 따라 미국의 나토 탈퇴를 공식 통보하도록 요구한다. 이 조항은 조약이 발효된 뒤 20년이 지난 뒤에는 어느 당사국이든 미국 정부에 탈퇴 의사를 통보한 뒤 1년이 지나면 나토를 탈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나토법은 나토의 당초 냉전기의 목적이 더는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나토 공동 예산에 미국 납세자들의 자금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아울러 이 법안은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스스로 방위를 담당할 경제·군사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영상] '강대강' 태국-캄보디아, 국경 16곳 교전…"병원·민가 초토화"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닷새째 다시 교전을 이어가면서 양국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일부터 국경에서 교전을 벌였고, 지금까지 양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 국방부는 자국 군인 9명과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 정보부는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면서 교전 지역도 늘고 있으며 지상뿐만 아니라 상공과 해상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는데요.
중·러 군용기 띄우자 미·일, 보란 듯이 동해 공역에서 공동훈련
지난 10일 일본 항공자위대 제6비행단의 F-15 전투기와 미 B-52 폭격기가 동해 상공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로이터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합동 훈련으로 동아시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이 동해 공역에서 공동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랭한 이후 미국이 일본과의 동맹을 과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와 오키나와현 공역에서 합동 훈련을 한 다음날 진행됐다.
유로존 가입 앞둔 불가리아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지난 달 시작된 시위는 불가리아의 주요 도시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시민들은 정치인들의 캐리커처가 담긴 팻말을 들며 "진절머리가 난다"고 외쳤다. 내년 예산안에 담긴 사회보장 분담금 인상 계획이 시위의 직접적인 발단이 됐다. 시민들은 이를 정부의 부패를 감추기 위한 세금 인상이라고 의심한다. 내년 1월 1일 예정된 유로화 도입 이후 물가 인상 우려도 민심을 자극했다. 시위대는 정부와 함께 언론재벌 데리안 페브스키도 겨냥하고 있다. 정부는 시민들의 반발에 이달 초 사회보장 분담금 인상 등을 포함한 예산안을 철회했지만 시위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쇼츠] 우크라, 해상 자폭드론으로 러 유조선 또 공격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을 또 공격했습니다.
월드컵 프라이드 매치에 ‘동성애 처벌’ 국가 대표팀 경기···이란·이집트 “행사 취소하라”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예술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서 이란이 뽑히고 있다. 이란과 이집트가 이에 항의하며 행사 취소를 요구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국 시애틀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내년 6월26일 이 도시에서 열리는 경기를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기념하고 도시의 포용성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프라이드 매치로 지정했다. 조직위는 이 경기가 시애틀의 ‘프라이드 위켄드’ 행사 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월드컵 조 추첨 전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조 추첨 결과 이란과 이집트의 대진이 된 것이다. 시애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미국·캐나다·멕시코의 16개 도시 중 하나다.
"디지털자산 기업 표적 삼아"…MSCI 제외에 스트래티지 반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MSCI지수에서 자사를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에 공식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서 스트래티지는 MSCI가 설정한 50% 임계값이 자의적이며 실행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스페이스X 상장설…머스크가 인정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머스크가 처음으로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상장 시기는 내년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는 최대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성공하면 사상 최대 규모 IPO 기록을 쓰게 된다.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로 당시 290억달러(약 42조7000억원)를 조달했다.
하마스 "무장해제는 영혼 빼앗는 것…'무기 동결' 제안"
김동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대로 완전히 무장해제하는 대신 보유한 무기를 동결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 그러면서 "위협은 가자지구 아니라 시온주의 세력(이스라엘)으로부터 온다"고 지적했다. 메샬은 "우리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재발하지 않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무기를 보관하고, 동결하고, 내보이지 않을지를 놓고 미국을 설득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메샬은 하마스가 이렇게 무기를 동결하는 대신 장기 휴전을 약속받는 것도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다.
Fed '매파적 금리 인하'…당분간 동결 시사
하지만 당분간 금리 동결을 시사하고 내년 금리 인하 횟수도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고해 ‘매파적 인하’(hawkish cut)라는 분석이 많다. Fed는 금리 인하 배경으로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 증가”를 꼽았다.
우크라, 새 종전안 美에 전달…젤렌스키 "재건계획 쟁점합의"(종합2보)
한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새 종전안이 "우크라이나의 시각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이는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추가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미국 측 반응이 나올 때까지는 세부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전달한 새 종전안은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중순부터 밀어붙여온 종전안에 맞서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협의해 역제안한 수정안이다. 현재로서는 새 종전안의 구체적 내용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8월에도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국가들이 미군의 군사, 병참, 기술 지원 아래에 우크라이나 국경을 다국적·EU 군대가 보호하는 안보 통로 조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종전안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은 아직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내 말은 우리가 진전을 이루기 전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영프독 통화에서 "내 생각엔 사람들에 관해 작은 의견 불일치가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일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좀더 진전된 상황임을 시사하는 언급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포함한 종전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번 주 우리 모두에게,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새 소식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쇼츠] "태국 F-16 '가짜 카지노' 쾅!"…이참에 캄보디아 갱단 소탕?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닷새째 다시 교전을 이어가면서 양국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양국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면서 교전 지역도 늘고 있으며 지상뿐만 아니라 상공과 해상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는데요.
[쇼츠] 베네수 노벨상 수상자 '극비탈출'…목선 탈출에 美전투기 엄호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목숨을 건 극비의 탈출 작전 끝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그의 여정 정보를 공유한 미군도 F-18 전투기 등으로 엄호했습니다.
日 173조원 규모 추경안 중의원 통과…코로나19 이후 최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의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11일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조선 억류하고, '노벨상' 마차도 탈출 도와…베네수엘라 옥죄는 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제재 대상인 유조선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인근에 군사력을 배치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조선 억류까지 발생하자 양국 긴장이 한층 고조됐다. 유가도 덩달아 급등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이 “노골적으로 절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며 이번 억류는 “국제적 해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궁극적으로 베네수엘라 ‘돈줄’을 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세계 최대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포드함 전단이 베네수엘라 인근에 배치됐고, 미국 해군 소속 전투기 두 대가 지난 8일 베네수엘라 남부 카리브해 상공을 날았다. 트럼프 부칙은 루스벨트 부칙에 빗대 이 지역 개입을 정당화하는 표현이다.
"美 영주권 원하면 100만달러 내라"…트럼프 골드카드 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00만달러(약 14억7000만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 또는 장기 체류 권한을 주는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SNS에 “미국 정부의 트럼프 골드 카드가 오늘 출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접수 가능한 유형은 개인용 골드 카드와 기업 골드 카드다. 플래티넘 카드는 영주권을 주는 제도는 아니다.
양적완화냐 아니냐…Fed, 단기국채 매입 개시
미국 중앙은행(Fed)이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단기 국채 매입 계획을 내놨다.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처방이다. Fed는 다만 시장에 유동성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는 양적완화(QE)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Fed는 이날 ‘지급준비금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12일부터 만기 4주~1년짜리 재무부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초기 매입 규모는 첫 달 기준 약 400억달러다. 뉴욕연방은행에 따르면 통상 연방소득세 납부로 유동성이 감소하는 내년 4월까지 향후 몇 달간은 국채 매입 속도가 빠르게 유지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이 조치가 지급준비금 관리 목적일 뿐 QE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크라, 새 종전안 美에 전달…"나토식 안전보장안 포함"
또한 크리스마스까지 종전 합의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스위스 내년도 대통령에 파르믈랭 경제장관
스위스 대통령은 행정부 격인 연방평의회 소속 장관 7명이 순번제로 1년씩 맡아 후보가 미리 정해져 있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이 2026년도 스위스 대통령으로 뽑혔다고 dpa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대통령은 집단지도체제인 연방평의회 회의를 주재할뿐 다른 장관들보다 특별히 더 많은 권한을 갖지도 않는다.
EU, 테무 압수수색…저가 중국산에 제동
유럽연합(EU)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의 유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중국산 저가 수입품 공세로 유럽 기업 경쟁력이 약화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EU가 중국 업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U는 내부 고발자나 자체 조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했을 때 압수수색을 한다. EU는 테무가 중국 정부의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 중 91%가 중국산이었다.
멕시코도 관세 인상…韓·中 등 최대 50%
멕시코가 한국,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 ‘전략 품목’으로 지정된 수입품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최종 서명하면 개정안은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하원 경제통상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기업들 의견이 반영돼 일부 완화됐다. 관세 부과 대상국은 멕시코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나라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이다.
日 중의원서 173조원 규모 추경안 통과…코로나19 이후 최대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따르면 이날 중의원을 통과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안은 일반회계 세출 기준 18조3034억원(약 173조3000억원) 규모다. 교도통신은 "국민민주당과 공명당의 협력을 얻은 만큼 추경안은 이르면 16일 참의원도 통과해 최종 가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의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 11일 중의원(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中 닝보시 명물 '훗카이도 거리'→ '서울 거리' 변신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의 관광지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일본 홋카이도를 본떠 조성한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한 인기 관광지는 최근 일본어 간판과 조형물을 모두 철거하고, '서울 거리'로 변신했다.11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저장성 닝보시 썬위 호수 일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영상 초반에는 가게 간판은 물론 택시, 우편함 등의 조형물을 일본어로 꾸몄다. 초반에 등장하는 홋카이도 거리와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은 인증샷을 찍으며 서울 거리를 즐겼다.훗카이도 거리가 서울 거리로 바뀐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웨이보 이용자들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7일 일본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이 무력 개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입장을 역대 일본 총리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이에 발끈한 중국 당국은 해당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자국민의 일본 여행·유학 자제령, 일본 영화 상영과 대중문화 공연 취소,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중지 등의 보복 조치를 내놓고 있다.
고대 伊 베로나경기장 올림픽 새단장…"장애인 접근성↑"
베로나 아레나는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현재 개보수 공사 중이다. 베로나 아레나에선 동계올림픽 폐회식과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베로나 아레나는 로마제국 때인 서기 30년에 건축됐으며 수용 규모는 약 8만명이다. 베로나 중앙역에서 아레나까지 이어지는 1km 구간의 인도는 휠체어나 유모차가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로 설계된다.
美, 이번엔 베네수엘라 유조선 나포…‘석유 의존’ 마두로 돈줄 끊기 포석
이날 베네수엘라 정부는 “노골적인 강도 행위이자 국제 해적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 CBS방송은 미국이 유조선 추가 억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을 노린 거라는 분석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미 법무부는 억류된 유조선이 베네수엘라산뿐 아니라 이란산 원유 밀수에도 동원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8년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제재에 들어갔고, 재집권 후에는 이를 한층 강화했다.이날 베네수엘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장기간 공격해 온 이유가 드러났다. 현재 카리브해에는 항공모함 선단, 핵추진 잠수함 등 약 1만5000명의 미군 전력이 집결해 있다.
러 "밤새 우크라 드론 287대 격추…40대는 모스크바주서"
러시아는 11일 278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으며 이 가운데 40대는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파괴했다고 밝혔다.
지방 부채 느는데 美와 경쟁까지... "中, 내년 경제 리스크 더 커진다"
중국이 내년에도 미국과 전략 경쟁을 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내부 구조적 취약성까지 겹치며 불안정한 경제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미국 아시아 전문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가 발간한 96페이지 보고서를 인용해 "부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외교·안보 갈등의 파고는 다소 낮아졌지만 견제와 불신이 여전히 뿌리 깊다"고 보도했다.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아시아소사이어티 산하 중국분석센터 리지 리 연구원은 "미중 양국 모두 상대국에 실질적 경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상황이라 내년에도 관계는 불안한 균형선을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을, 중국은 미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독점을 전략적 요충지로 겨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中 무역 불균형 지적한 IMF…EU·멕시코는 고관세 카드
중국의 올해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 1조달러(약 1468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세계 주요국이 일제히 '중국 겨냥 고관세'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IMF는 "중국 경제 성장은 미중 관세 휴전과 단기 부양책의 효과일 뿐 구조적 문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유럽에서도 경고가 이어진다. 유럽의 대중 무역적자는 올해 3000억유로(514조원)로 역대 최대다.이런 흐름은 중남미로도 확산됐다. 멕시코 상원은 일반수출입세법(LIGIE)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1463개 전략 품목에 대해 기존 0~35%였던 관세를 최대 5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기계·철강·플라스틱 등 중국이 강세를 보이는 분야가 대부분 포함됐다. 최근 10년간 중국과 멕시코 교역 규모는 2배 이상 늘었지만, 멕시코의 대중 무역적자는 지난해 1200억달러에 이르렀다.한국 역시 영향권이다. 올해 3·4분기까지 한국의 대멕시코 흑자는 120억9800만달러로 주요 수출 품목 상당수가 이번 관세 대상과 겹친다. 한국과 멕시코는 투자보장협정만 체결했을 뿐 관세 방어가 가능한 FTA는 없는 상태다.
"中 ZTE '해외뇌물' 혐의로 美에 거액 합의금 지급 가능성"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올해 들어 ZTE의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ZTE는 10억달러 이상을 내는 조건으로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의금은 ZTE가 뇌물을 제공해 따낸 것으로 의심되는 계약에 따른 이익이 반영된 금액으로, 한 소식통은 합의금이 20억달러(2조9천억원)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ZTE가 미국과 합의하려면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의 조사는 ZTE가 남미에서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베네수엘라를 지목했다. 로이터는 같은 해 ZTE가 미국 상무부와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합의한 내용과 맞물려 이번 사안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중국 국유기업인 ZTE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행정부 때인 2017∼2018년 대북·대이란 제재 위반 문제로 미국의 제재를 받아 약 20억달러의 벌금을 미국 당국에 납부했다.
미얀마 군부독재 정부군, 서부 소수계 병원 폭격…“34명 사망”
쿠데타 초기 시위대 진압까지 포함해 정부군에 의해 8000명 가까이가 죽고 3만 명 이상이 구금되었다.최근 미얀마 정부군은 소수계가 장악한 접경 지역들을 수복하기 위해 공습을 강화했다.
美 고용둔화에 금리 0.25%p 내려... 내년 추가 인하엔 '속도조절' 시사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9명이 찬성했고, 3명이 이견을 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과 동일하다. 내년 말 예상치와 지금의 금리를 고려하면 내년에도 한차례의 0.25%p 인하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중립 금리는 경제를 부양하지도, 경제에 부담을 주지도 않는, 연준이 지향하는 수준의 금리를 의미한다. 이는 지난 9월에 전망한 1.8%보다 0.5%p 높다. 올해 예상 성장률인 1.7%보다도 0.6%p 높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2.9%에서 내년 2.4%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준금리 발표 뒤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연준이 금리를 충분히 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TSMC, 日구마모토 제2공장서 AI용 첨단 반도체 생산 검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 10월 착공한 일본 구마모토 제2공장에서 인공지능용 4나노 반도체 생산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TSMC가 계획을 변경해 4나노 제품을 생산하면 일본 내 AI 반도체의 안정 공급으로 이어진다"며 "계획이 변경되면 애초 2027년인 제2공장의 가동 시기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TSMC는 일본 내 반도체 생산 사업을 위한 자회사로 JASM을 설립했으며 2024년 구마모토에서 제1공장을 지어 차량용 반도체 등에 쓰이는 12∼28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푸틴 으름장에도…우크라, 흑해서 러시아행 유조선 또 공습
김지연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으로 향하던 유조선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SBU가 석유로 벌어들이는 러시아 재정 수입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흑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공습한 것은 지난 2주 사이에 세 번째다.
中, '내수 초점' 내년 경제방향 발표…"필요한 재정적자 유지"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정은 10∼11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는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고, 외부 환경의 변화가 준 영향이 깊다. 국내적으로는 공급이 강하고 수요가 약한(供强需弱) 모순(문제)이 두드러지고, 중점 영역 리스크가 비교적 많다"며 경제 현실이 녹록지 않음을 인정했다. 내년도 경제 정책의 모토는 작년에도 등장했던 '안정 속에서 나아감'(溫中求進)에 '질과 효과의 향상'(提質增效)이 추가됐다. 회의는 경기 하방 압력에 적극 대응하는 역주기조절(逆周期調節·counter-cyclical adjustment)과 단기적 부양만이 아니라 장기 경제 구상을 고려하는 과주기조절(跨周期調節·cross-cyclical adjustment)을 모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군정 전투기, 무장단체 장악지역 병원에 폭탄…33명 사망
군정, 이달 28일 총선 앞두고 투표 지역 늘리기 위해 공습 강화 손현규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달 말 총선을 앞두고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장악한 지역의 병원을 공습해 30명 넘게 숨졌다. 한 인도주의 활동가도 EFE에 "희생자 대부분은 병원 환자였다"며 "많은 이들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번 폭격은 오는 28일 미얀마 총선을 앞두고 벌어졌다. 미얀마 군정은 28일 1차 투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선을 마무리한 뒤 정권을 민간에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미얀마 군정은 총선을 앞두고 반군 무장단체가 장악한 지역을 탈환해 투표 지역을 늘리려고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42일 만에 100원으로 자동차 한 대 얻은 싱가포르 청년
졸업 후 글로벌 기업 입사를 앞두고 있었다.그러나 2024년 그는 "나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1년간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메르츠 독일 총리 “우크라 ‘영토 양보안’ 미국에 전달”
AP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감수할 준비가 된 ‘영토 양보안’이 미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이날 영국·프랑스·독일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통화를 마친 뒤 이 같은 영토 양보 제안서가 전달됐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주로 우크라이나가 어떤 영토를 양보할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츠 총리는 ‘영토 양보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날 전달된 새 종전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보인다.
일본 총영사 6개월째 절반 부재…업무 제약 우려 [지금, 여기]
11일 주일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총 10곳인 총영사관 중 5곳이 총영사가 공석이다. 향후 1주일 내 규모 8.0 이상의 거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아졌다는 경고다. 이에 외교부는 10일 총영사가 부재한 재외공관 등과 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총영사가 없으면 대리 체제로 운영되지만 한계가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의 한 외교 소식통은 “총영사가 없으면 현지 네트워트를 활용한 영사 업무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어 총영사관의 활동이 축소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中, 경제회복 위해 내년도 돈 푼다…'내수회복' 우선과제로 제시(종합)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정은 10∼11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구조적 리스크로 떠오른 부동산 시장 침체와 지방정부 부채 문제 대응 방침 역시 빠지지 않았다. 회의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하고, 도시별 맞춤 정책으로 신규 공급 통제와 기존 물량 해소, 공급 최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간 중국 지방정부들이 설립한 LGFV는 은행과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들여 왔는데 이렇게 모은 투자금은 명목상으로는 LGFV 부채이므로 지방정부의 공식 대차대조표에는 반영되지 않은 '숨겨진 부채'였다.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는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고, 외부 환경의 변화가 준 영향이 깊다. 국내적으론 공급은 강한데 수요가 약한(供强需弱) 모순(문제)이 두드러지고, 중점 영역 리스크가 비교적 많다"며 경제 현실이 녹록지 않음을 인정했다. 내년도 경제 정책의 모토는 지난해에도 등장했던 '안정 속에서 나아감'(溫中求進)에 '질과 효과의 향상'(提質增效)을 추가했다. 회의는 경기 하방 압력에 적극 대응하는 역주기조절(逆周期調節·counter-cyclical adjustment)과 단기적 부양만이 아니라 장기 경제 구상을 고려하는 과주기조절(跨周期調節·cross-cyclical adjustment)을 모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대권 잠룡 뉴섬, 수갑찬 트럼프 AI영상 올려 조롱
뉴섬 주지사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18초짜리 AI 생성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티브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등장한다. 이들은 뒤로 손이 묶인 채 길바닥에 나란히 앉아있고 '수갑 찰 시간이다"(It's cuffing season)라는 자막이 나온다. 뉴섬 주지사가 올린 영상은 전날 백악관이 엑스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과 글에 대한 패러디였다. 민주당의 대권 유력 후보 1위로 꼽히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뉴섬 주지사는 이전에도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 AI를 여러 차례 활용한 바 있다. 그러면서 "상품은 콜스 캐시(콜스의 쿠폰) 50달러"라는 글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했다.
중·일 갈등에 中 저장성에 갑자기 등장한 '서울 거리' 이유는?
일본 홋카이도를 본떠 조성한 중국 저장성의 한 인기 관광지가 최근 일본어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한글 간판을 내거는 일이 발생했다. 영상 초반에는 가게 간판, 사진 촬영용 구조물, 안내판까지 모두 일본어로 꾸며진 '홋카이도풍 거리' 모습이 등장한다. 상가 외벽에는 '홋카이도'라는 일본어 표기가 큼지막하게 걸렸고, 주변에도 일본식 조형물이 즐비해 관광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중일 갈등 영향? '귀멸의 칼날' 中서 흥행에도 상영 연장 안돼
교도통신은 "중국에서는 히트작은 상영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중일 갈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가발 쓰고 목선 탈출…마차도의 목숨 건 ‘노르웨이 상륙 작전’
지지자 향해 인사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그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의 체포 위협을 피해 은신했던 그는 11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마차도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그랜드호텔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고 보도했다. 청바지와 점퍼를 입은 마차도는 호텔 밖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불렀다. 마차도는 악천후로 오슬로 도착이 늦어져 전날 열린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그의 딸 아나 코리나 소사 마차도가 대리 수상했다.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맞서 싸우며 지난해 7월 베네수엘라 대선에 도전하려 했으나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탄 비행기가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스타 방문객 SNS도 들여다본다는 미국
앞으로 미국에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 입국하려면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 사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이민 문턱을 높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 등에 대비해 단기 체류자에 대한 출입국 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500만달러를 기부하면 받을 수 있다.
하마스 "무장해제는 영혼 빼앗는 것…'무기 동결' 제안"(종합)
이스라엘 "트럼프 구상에 하마스의 미래 없다, 무장해제될 것" 김동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대로 완전히 무장해제하는 대신 보유한 무기를 동결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 그러면서 "위협은 가자지구 아니라 시온주의 세력(이스라엘)으로부터 온다"고 지적했다. 메샬은 "우리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재발하지 않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어떻게 무기를 보관하고, 동결하고, 내보이지 않을지를 놓고 미국을 설득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20개항의 계획에 따르면 하마스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구상대로라면 하마스를 포함한 기존 팔레스타인 정파는 향후 가자지구 통치에서 배제돼야 한다.
미, 베네수엘라 연안서 유조선 나포…트럼프 “원유는 우리가 가질 것”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이 엑스에 올린 유조선 나포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초대형 유조선을 나포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번 조치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주 수입원인 원유 수출 산업에 타격을 입히려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며 “매우 크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밝히지 않은 채 “매우 타당한 이유로 억류했다”고만 말했다. 액시오스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유조선이 최대 32만t의 원유를 싣고 쿠바로 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日방위상, 나토 수장·伊국방과 화상회담…美국방과도 통화 예고(종합)
11일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전날 밤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부 장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연이어 온라인 회담을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잇따라 진행된 회담에서 중국 전투기의 간헐적 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의 일본 영공 주변 공동 비행 등을 설명하고 강한 우려를 공유했다. 크로세토 장관은 "일본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명확히 이해한다. 양국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고이즈미 방위상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고이즈미 방위상은 뤼터 사무총장과 회담에서 레이더 조사 문제 등과 관련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향후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고이즈미 방위상이 중국군의 레이더 조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노벨상 마차도 "마두로, 내 은신처 몰라…귀국해 계속 투쟁"
그는 "귀국하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며 "정권을 누가 잡고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여전히 권력이 유지되고 있다면 나는 틀림없이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지난해 7월 대선 이후 은신하며 반정부 운동을 해왔다. 그는 베네수엘라에서 나오는 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면서도 "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며 자세한 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마차도는 노르웨이 의회에서 들에게 "베네수엘라 국민을 대신해 이 상을 받으러 왔고 적당한 때 베네수엘라로 상을 가져가겠다"며 "언제 어떻게 가져갈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마차도는 전날 미군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마두로 정권의) 수입원을 끊어주길 요청한다"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美국무, 바이든 정부 도입 글꼴 변경 지시…"전문성 회복"
그러면서 "부처 공식 문서의 품위와 전문성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당시 토니 블링컨 전 장관이 국무부 다양성 및 포용성 담당 부서의 권고에 따라 "접근성이 나은 글꼴"을 쓰도록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산세리프 계열이 가독성이 더 좋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은 캘리브리 글꼴 도입이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낭비적인 다양성 정책 사례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평화위해 내주라는 우크라 돈바스 '요새벨트'
레온 트로츠키는 1921년 동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돈바스는 독성이 너무 강해 이를 다루려면 '정치적 방독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러시아는 2014년 이후로 막대한 군사적 비용을 쏟아부으며 돈바스 정복에 나섰지만, 점령하지 못했다. 요새 벨트만 넘으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깊숙이 진격하기가 수월해진다는 뜻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국방비 10억 달러(1조4천700억원)의 상당 부분이 돈바스에 집중됐다. 협상을 중재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영토 양보를 최근 몇 주간 종전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으로 여기고 우크라이나 측을 압박했다고 전해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빼앗기지도 않은 영토를 그냥 내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며, 많은 유럽 당국자와 군사 전문가도 이에 동의한다. 또 최근의 종전안에는 이 DMZ의 동쪽 지역에서 러시아가 철군한다는 내용도 없다고 한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전했다. 20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이추크 대표는 "민스크 협정 후 8년을 푸틴은 어떻게 썼나?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전면 침공의 군사 기지로 바꿔놨다"며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유럽으로 향하는 다리로 여긴다.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 얼굴’ AI 로봇개, 1억4600만원에 팔려…배변하듯 사진 출력도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 바젤 2025’ 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유명인의 얼굴을 한 로봇개들. 로봇개들은 가슴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촬영했고, 촬영된 사진은 인공지능 필터로 보정됐다. 이후 사진은 로봇개의 뒷다리 쪽에 내장된 프린터를 통해 바닥으로 출력됐다. 해당 모습은 개가 대변을 보는 모습과 유사해 관람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로봇개들은 이미지 1000여 장을 출력했고, 이 가운데 256장에는 QR 코드가 포함돼 사람들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 기준금리 38.0%로 인하…"식품 가격 하락"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11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39.5%에서 38.0%로 1.5%포인트 내렸다.
“AI가 망상 부추겨” 미 42개주 법무장관들, 빅테크에 경고
주 법무장관들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6건의 사망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며 AI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플로리다주에 사는 14세 청소년, 지난 4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16세 청소년이 AI 챗봇과 대화를 나눈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주 법무장관들은 “AI 챗봇이 이용자와 나누는 많은 대화가 각 주의 법률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주 차원의 AI 규제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추진하자, 이에 반대하는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미, 우크라 재건에 “러 동결 자산 직접 운용”…이권 챙기기
문서에는 러시아 동결 자산 중 1000억달러(약 147조원)는 미국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나머지는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사업을 할 미·러 기금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 주도 사업의 이익 50%는 미국이 가져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참전 병사들이 데이터센터에서 일자리를 얻고, 실리콘밸리 수준의 연봉을 받는 방안도 제시했다. 미국의 이러한 구상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권을 챙기고, 러시아를 세계 시장에 복귀시키겠다는 청사진으로 요약된다. 이는 러시아 동결 자산을 무이자 ‘배상금 대출’ 형식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고, 러시아의 경제적 고립을 공고히 하려던 유럽의 계획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월드컵 ‘성소수자 권리 홍보’ 경기에서 하필…동성애 처벌국가들 맞붙어
내년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동성애를 처벌하는 이란과 이집트의 조별리그 경기가 성소수자(LGBTQ) 권리를 홍보하기 위한 ‘프라이드 매치’로 지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란과 이집트가 이에 항의하며 행사 취소를 요구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국 시애틀 월드컵조직위원회는 내년 6월26일 이 도시에서 열리는 경기를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기념하고 도시의 포용성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프라이드 매치로 지정했다. 그런데 조 추첨 결과 이란과 이집트의 대진이 된 것이다.
미·일, 중국 보란 듯 동해 공역서 훈련
지난 10일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아래쪽)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2대가 동해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AFP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합동 훈련으로 동아시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이 동해 공역에서 공동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미·일은 전날 실시한 전술 훈련에 미 B-52 전략 폭격기 2대와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 스텔스 전투기 3대, F-15 제공우위 전투기 3대 등 총 8대를 투입했다.
마차도 “국민 대신해 받은 노벨평화상…고국서 민주주의 투쟁 계속할 것”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변장을 하고 베네수엘라 은신처를 빠져나와 이날 오슬로에 도착한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국민을 대신해 이 상을 받으러 왔고, 적당한 때 베네수엘라로 상을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배 및 출국금지 상태였다. 실제로 오슬로에서 마차도를 만난 지지자들은 스페인어로 ‘용감하다’는 뜻의 “발리엔테”를 연신 외치고 베네수엘라 국가를 부르며 화답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베네수엘라 은신처에서 나와 미국의 엄호 속에 오슬로로 향했다. 이후 목선을 타고 카리브해를 건너 인근 네덜란드령 퀴라소로 향했다.
日정부, 韓강제동원 대법원 배상 판결에 수용 불가 입장 고수
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대해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는 논리를 펴면서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해왔다.
‘케데헌’ 헌트릭스·매기 강 감독,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포브스는 “악마들과 싸우는 ‘K팝’ 그룹에 관한 애니메이션인 <케데헌>은 2025년을 빛낸 문화적 현상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케데헌>의 현재 영향력과 미래 잠재력은 <케데헌>의 여성들이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포함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었다.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는 올해 17명이 새롭게 포함됐다.
中, 아시아서 美와 국력·영향력 격차 좁혀…"동등한 경쟁자"
호주 로위연구소 '아시아 파워지수' 발표…한국 7위, 문화 영향력 상승 중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의 국력과 영향력 격차를 더욱 좁히며 '동등한 경쟁자'로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 지역 내 국력과 영향력을 점수화한 이 지수에서 미·중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지만 점수차는 작년보다 2포인트 이상 줄어 2020년 이후 최소로 좁혀졌다. 특히 외교적 영향력 부문에서 3위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로위 연구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지역 외교 정책 리더십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따라 해당 부문 지수가 작년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경제관계와 외교적 영향력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했는데 특히 외교적 영향력은 4.3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아시아에서 미·중 격차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강제동원 배상’ 한국 대법원 판결에 “수용 불가”
민족문제연구소 제공·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재차 인정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을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다만 외무성은 이날 ‘제3자 변제’ 방식으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서 러시아 학자 구금…러, "완전한 압제" 비난
폴란드에서 러시아 예르미타시 박물관 소속 고위 학자가 구금되자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스라엘 에너지장관 "원전 건설 진지하게 검토"
천연가스 이집트 수출 지연에는 "협상 중, 이견 좁혀져" 김동호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인프라장관은 자국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을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코헨 장관은 이날 보도된 일간 예디오트아흐로노트 인터뷰에서 "국가 원자력에너지 전략의 원칙을 수립하고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팀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헨 장관은 전세계 여러 선진국이 원전을 운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라고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신기술 덕에 원전 비용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연구개발도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코헨 장관이 원전 건설 구상을 밝힌 것은 향후 전력 소비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 에너지안보 차원으로 보인다.
"美,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재건 구상…러 경제 복귀 계획도"(종합)
사실상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권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어서, 우크라이나에 동결자산 대출을 구상 중인 유럽과 충돌이 우려된다. 문서에는 미국의 금융회사 등이 2천억달러 규모 러시아 동결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명시됐다. 협상에 참여한 미국 측 관계자는 "미국이 관리할 경우 자산을 8천억달러까지 불릴 수 있다"고 WSJ에 언급했다. WSJ은 "이번 종전안 논의가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이권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는 유럽 대륙의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리는 외국 투자 유입에 관심 있다"며 "러시아는 언제나 외국인 투자에 열려 있고 항상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 있고 아주 수익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中, 2026년 '내수주도 성장' 선언
지난해 경제공작회의 때도 내수 문제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지만 당시엔 ‘소비를 적극 촉진하고 투자 효율성을 개선해 내수 확대를 도모한다’는 정도였다. 올해는 ‘내수 우선 원칙을 고수하고 강력한 내수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고 수위를 높였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와 연례 협의 후 “중국은 경제 규모가 너무 커 수출만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소비진작 꺼내든 中 위안화 절상은 빠져 중국 경제에서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은 고질적 문제였다. 그동안 수출 주도로 경제 성장을 해온 결과다.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지금도 중국은 경제 규모 대비 소비 비중이 40% 정도에 불과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내수 주도 경제를 위해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하지만 이 정도 조치만으로 중국이 내수 주도 경제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내수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안화 절상 문제는 경제정책방향에서 빠졌다. 중국은 그동안 수출 주도 성장을 이어오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위안화 평가 절하가 내수 비중이 쪼그라든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은 “인공지능 설계자들”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의 설계자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과 함께 실린 타임지의 삽화. 타임지 홈페이지 갈무리 미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의 설계자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을 발표하기 전부터 AI는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유력 휴보로 꼽혔다. 타임지는 1927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미, 우크라 동부에 한반도식 DMZ 구상…우크라 회의적"
트럼프 행정부의 초안에 이 완충지대는 국제적으로 러시아 연방에 속한 영토로 인정하는 대신 러시아 병력은 이곳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담은 종전안 초안에 대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승인을 확보하고자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을 보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 제안에 깊이 불편해하는 우크라이나 정부 측, 경악한 유럽 대사들을 마주했다고 한다. 한 유럽 당국자는 당시 미국 측의 종전안 브리핑 분위기가 "역겨울 정도였다"고 표현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데이비드 이그네이셔스 외교 칼럼니스트도 지난 9일 미국,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을 인용해 종전안에 비슷한 DMZ 조성 방안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는 동안 한국식 정전 구상이 여러 차례 떠올랐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때마다 "우리와 한반도 상황은 다르다"며 반대했다.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젠슨황·올트먼 등 "AI 설계자들"
타임은 'AI의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이 올해의 인물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은 "질문이 무엇이든 AI가 답이었다"면서 "AI는 의료 연구와 생산성을 가속했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무엇을 읽거나 볼 때도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것을 주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와 마주하지 않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기업 리더도 이 기술 혁명의 영향을 언급하지 않고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었다. 어떤 부모나 교사도 10대 자녀나 학생이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무시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