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경제 2026-01-10

현대차 개발 ‘아틀라스’… CES 2026 최고 로봇상

아틀라스는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과 세련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PS 단 길이 10m 콤바인, 알아서 움직이며 곡물 수확

CES 2026에서는 농업, 건설 등 전통적인 노동 집약형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시도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수확기 스스로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곡물을 수확할 수 있을지 판단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수확기 운전 시뮬레이터에 앉아 핸들을 돌리고 액셀을 밟으며 화면 속의 곡물을 수확해 봤다. 두산밥캣은 AI 기반 음성명령 기술을 소형 건설장비에 도입했다. 음성만으로 엔진 속도 조절, 장비 체결, 조명 등 50가지 이상을 명령할 수 있다.



2030년 건보 진료비 191조… 치매 비용 年11%씩 급증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질환별 건강보험 진료비 추계 및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89조∼19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류독감에 7000원대 ‘金란’… “볶음밥서 계란 빼야 하나”

강원 춘천시에서 10년째 중국집을 운영하는 유호성 씨(32)는 “달걀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올해 들어 평균 가격은 7081원으로 2023년(6491원), 2024년(6562원)부터 지난해(6789원) 연평균 특란 한 판 가격이 6000원대였던 걸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달걀 한 판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1∼6월) 4년 만에 처음으로 7000원을 넘어서며 에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기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선 가공식품 원료육(돼지고기)과 제과·제빵용으로 사용되는 달걀 가공품에 대해 할당관세(무관세)를 적용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11월 평균 가격은 6499원까지 떨어졌다.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소비자는 달걀이 ‘금(金)란’이 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김밥에서 달걀 지단을 빼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가격 상승 여파에 달걀 구매를 줄이고 있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가금농장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국 내 달걀 12개 가격은 평균 6.227달러까지 치솟았다. 같은 해 11월까지만 해도 3달러대를 유지하던 미국 달걀 가격은 12월부터 4달러대로 올랐다. 대형마트에선 구매할 수 있는 달걀 수량을 1~2박스로 제한하기도 했다. 이마저도 가격이 오를 것을 우려한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서며 마트 진열대가 텅 비는 상황까지 연출되면서 미국 전역에서는 달걀 품귀 현상이 이어졌다.미국 정부는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달걀 품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긴급 방역 자금을 투입하고, 브라질과 한국에서 달걀을 수입하는 등 달걀 가격 인하 총력전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데다 설 연휴 달걀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도 큰 상황이다. 정부는 미국 등 해외에서 달걀을 수입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늘려 에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농식품부는 달걀 납품단가 인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달걀 가격이 7000원 선에서 더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신선란 수입 확대 조치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장 보기 겁나요”… 올해도 심상찮은 먹거리 물가

김은 해외 수출이 증가해 수요가 늘어 값이 올랐다. 조기, 고등어 등 수입 비중이 높은 수산물은 고환율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서민 식단의 대표적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히는 달걀은 4.2% 올랐다.지난해 가공식품 중에선 오징어채 값이 1년 새 36.5% 상승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2024년 말부터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식품업체들이 가공식품 가격을 줄줄이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외식물가도 올랐다.



달러-원, 日 조기총선 검토에 한때 1,462원 육박…1,459원 마감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한때 1,462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1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40원 오른 1,4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장에 1,460원 수준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자 1,456.20원까지 굴러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이후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검토 중이라는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방향을 위쪽으로 틀었다. 달러-엔 환율은 158.183엔까지 급등했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1,460원 선을 돌파했다.



[CES 인터뷰]보이지 않는 기술의 힘… ‘3M’이 잇는 미래 자동차

에이미 맥러플린 3M 첨단 소재 및 모빌리티 제품 플랫폼 총괄 사장이 6일(현지시간) 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3M 부스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정진수 무엇보다 3M 저력은 그동안 체계를 구축해온 기술 테크놀로지 플랫폼에서 나온다. 이번 CES에서 선보인 디지털 어시스턴트 ‘ASK 3M’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이 도구가 고객들이 설계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개선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여러 제품을 결합해 총비용을 줄이고, 자동화를 통해 공정 속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3M은 궁극적으로 물리적 소재와 디지털 세계를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 즉, 현실의 소재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가교인 셈이다. 차량 실내와 디스플레이가 대형화·유연화·멀티 모드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3M은 밝기 향상과 반사 감소 등 까다로운 광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필름을 개발했다. 스마트 표면과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국가별 시야 규제에 대응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막는 특수 필름을 선보였다. 파노라마 선루프 확산에 맞춰 열 유입을 줄이면서 통신 신호를 통과시키는 필름 기술도 확보했다.



[CES 현장]픽셀로, 눈건강 자가진단 기술 입증

실시간 시선추적 기술과 좌우 눈 구분 기술을 적용해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의 검사 환경과 응시 상태를 자동으로 보정해 보다 신뢰도 높은한다. 또한 혈압, 악력 등 바이탈 측정 기능을 연동해 눈건강 정보와 전신 건강 지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사 직원의 ‘기망’···“그냥 넘어져서” 슬쩍 바뀐 원인 [거짓을 청구하다]

[거짓을 청구하다] 는 보험사기로 드러난 사건들을 파헤칩니다. 금욕에 눈멀어 생명을 해치고 '거짓을 청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 기사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는 보험사기로 드러난 사건들을 파헤칩니다.금욕에 눈멀어 생명을 해치고의 이야기가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보험사기는 꼭 외부에 있는 개인이나 집단이 아닌. 하지만 고객이 가입한 보험에선 ‘이륜자동차’ 운전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선 보장하지 않았다. 쟁점은 사고 원인을 실제와 다르게 기재했을 때 이를였다.1심은 “설령 보험금 지급 대상이 맞다고 해도 사고 원인을 허위 기재하고 응급 초진차트를 일부러 누락시킨 행위는”며 기망행위로 인정했다.



구글, 애플 넘었다…AI 시대 '세대 교체' 상징될까[계좌부활전]

애플은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예술품 같은 디자인과 디바이스 최적화 기술은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그리고 지난 7일(현지시간) 애플은 시총 2위 자리에서 밀려 3위로 떨어졌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포트폴리오 비중 1위 종목인 애플을 2023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매도했습니다. 그렇게 현금을 쌓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3분기 알파벳을 대규모로 매수했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인프라도 갖췄고, 안드로이드와 크롬이라는 거대한 유통 플랫폼까지 보유했죠.반면 애플은 눈에 띄는 AI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지난해 말 AI 전략 총괄 수석부사장의 사임이 대표적 이유로 꼽히는데요. 지난해 예정했던 시리의 AI 업데이트를 연기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여기에 아이폰 판매 실적은 여전히 좋지만,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길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단언하긴 이른 것으로 분석됩니다.애플은 지난해 강력한 성능의 M5로 '온디바이스 AI(인터넷 연결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구동되는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I 시대 코스피 '시총 1천조 경쟁'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피지컬 AI 기대감... HD현대로보틱스 상장 가속도

HD현대로보틱스의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장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1조8000억원 규모 기업가치(EV)를 인정받으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를 받은 후 행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올 연말까지 조선 용접 솔루션, 산업·협동로봇에 하이브리드 제품 등도 출시를 계획 중이다.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최근에는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하면서 기업가치 1조8000억원을 인정받았다. 산업은행과 KY PE는 9.1%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뉴욕유가] 트럼프, 이란 반정부 시위에 군사 개입할까…WTI 2.4%↑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는 가운데 이란 정부군의 대응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지정학적 불안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틀간 상승률이 5%를 넘는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위 사망자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과격한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며 사형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원유 시장이 이란 정국을 더 주의 깊게 바라보는 이유는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 때문이다.



"새만금 전기를 화성 공장까지" 李정부의 야심 '에너지고속도로'.. 그 뒷배가 '직류' [이유범의 에코&에너지]

그러나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직류가 복귀하고 있다. HVDC(고전압 직류 송전)의 확산과 함께, 한때 패자로 밀려났던 직류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활하고 있다는 평가다. HVDC(고전압 직류 송전)의 확산과 함께, 한때하고 있다는 평가다. HVDC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전력 수급 구조의 변화가 있다. 해상풍력은 바다로, 대규모 태양광은 도심외곽에 위치한다. 반면 전력 수요는 여전히 대도시에 집중돼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반복되는 키워드는 '에너지 고속도로'다. 에너지의 생산 방식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거나, 반대로 기후나 환경의 변화가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줍니다. [이유범의 에코&에너지] 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이슈를 들고 매주 토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시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력 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한다. 이 물음에 DC는 기술적인 해법을 찾지 못했고, AC는 해법을 제시하면서 승패가 갈렸다.에디슨의 직류 발전소는 보통 110V 수준에서 전력을 공급했는데, 이 전압으로는 수 km만 떨어져도 손실이 급증했다. 고전압 송전-저전압 사용이라는 구조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대규모 전력망에 최적이었다.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 프로젝트 이후 교류는 사실상의 표준이 됐다. 이 사건 이후 교류는 국가 단위 전력망, 직류는 국지적·보조적 전원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하지만 직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교류는 무효전력 문제로 해저 케이블 길이에 한계가 있지만, 직류는 이런 제약이 없다. 이 때문에 대규모 해저 송전은 사실상 HVDC가 표준이 됐다. 이 거리를 안정적으로 잇기 위해서는 장거리 손실이 적고 제어가 가능한 HVDC가 유리하다.



"젠슨 황, 치킨 서빙한 이유 있었네…韓 메모리 선점·성능 고도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10월 말 방한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 CEO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업계에서는 “젠슨 황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는 말까지 나온다.



[경제뭔데]주가조작 ‘패가망신’ 속도 왜 안 나나…합동대응단 발목 잡는 ‘이것’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와 국내 증시의 신뢰성을 해치는 주가조작 등 범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밝힌 것입니다. 각 기관이 가진 시장 감시와 불공정거래 조사 등 권한을 한 곳으로 모아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가조작 등 범죄 대응 능력을 고도화한 것이죠. 실제로 1·2호 사건 발표 주기가 굉장히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후속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합동대응단의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4명, 금감원 20명, 거래소 12명 등 단장 포함 3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포렌식 권한이 있는 인력은 금융위 소속으로 검찰총장의 지명을 받아 증권범죄 압수수색 등 권한이 있는 ‘조사 공무원’ 4명입니다. 합동대응단에서 실질적으로 포렌식 업무를 하는 인력은 1~2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당 인력은 적은데 압수물은 많고, 혐의자의 방어권까지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포렌식 과정에서 병목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융위와 금감원 등은 현재 합동대응단 인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렌식 담당 인력도 충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에선 포렌식 담당자가 4명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 특사경은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중 검사의 수사 지휘를 받는 사건을 수사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 7천가구 공급…공공이 시장 주도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7천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가운데, 공공이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산업이지] ‘여성·아동 성착취 이미지’ 생성·유포···선넘은 머스크의 ‘그록’

“나는 ‘설마 이게 진짜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록의 성착취 이미지 생성·유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I 기술 발전의 이면에 가려진 안전장치 부재와 책임 공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셈입니다. 엑스 서비스 내에서 그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말 그록에 ‘이미지 편집’ 기능이 추가되면서 성적 허위 이미지(딥페이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쏟아졌습니다. 이 기능은 엑스 이용자가 이미지가 포함된 글에 댓글로 그록을 태그해 수정을 요청하면, 원본 당사자의 동의 없이 그록이 이미지를 생성해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내가 올린 사진을 마음대로 속옷 차림으로 바꿀 수 있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도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록은 인물을 완전한 나체로 바꾸는 건 금지하지만, 타 서비스보다 검열이 느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록이 생성한 이미지 중에는 나치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선전물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도 AI를 이용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할 경우 성폭력처벌법, 청소년성보호법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0.1원 하락한 1천779.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1원 내린 1천687.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29.0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99.7원으로 가장 낮았다.



트럼프 주택저당증권 매입 지시에 美주택대출 금리 3년만에 최저

이지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9일(현지시간) 미국 내 주택대출 금리가 급락했다. 주택저당증권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기초금리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저당증권 매입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월 상환금을 낮추고, 집을 소유하는 비용을 더 저렴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채권 매입 주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양대 주택금융공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매입 주체로 거론되고 있다.



[AI돋보기] 해고보다 먼저 채용 중단…AI가 흔든 고용 시장

자동화·자연감소로 인력 구조 재편 직업보다 '직무'가 바뀌는 시대 "AI가 내 일자리를 뺏을까? "라는 질문은 이미 식상해졌다. 이제 질문은 "기업은 언제, 어떻게 나를 AI로 대체할 것인가? "로 바뀌어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의 채용 공식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과거의 기술 혁신이 공장의 기계를 돌리는 육체노동자를 대체했다면 이번 AI 혁명은 쾌적한 사무실에 앉아 데이터를 만지는 화이트칼라를 정조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실제 경영 사례와 국내 산업계의 움직임을 통해 AI가 바꾼 고용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가장 적나라한 신호는 미국 빅테크와 스타트업 업계에서 터져 나왔다. 기업들은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AI 도입과 인력 구조조정, 신규 채용 축소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클라르나는 자사의 AI 챗봇이 한 달 동안 230만 건의 고객 상담을 처리했으며, 이는 정규직 상담원 700명이 수행하는 업무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객 만족도는 사람 상담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문제 해결 시간은 평균 11분에서 2분 미만으로 단축됐고 반복 문의도 크게 줄었다. 이처럼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즉각적인 대량 해고뿐 아니라 채용 축소·전환 배치·자연 감소를 통해 인력 규모를 줄이고 AI로 메우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금융권과 IT·게임 업계에서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AI 대체 위험이 높은 직업군은 역설적으로 고학력·고소득 전문직에 집중돼 있다. 특히 AI 노출도가 높은 직업 안에서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생산성과 소득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거듭 나온다. 대기업의 한 임원은 "AI와 경쟁하려 하기보다 AI를 부려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더 깊이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 구조가 고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전환 보조금 100만원 신설...2026 車제도 이렇게 바뀐다” [기똥찬 모빌리티]

올해 내연차 폐차·판매 시 전기차 보조금에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전환지원금'이 새로 도입된다. 반면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던 각종 세제 혜택은 연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고 차량에 적용되며 감면 한도는 100만원으로 유지된다.​유류세 인하도 2개월 추가 연장돼 2월 말까지 휘발유 7%, 경유·부탄(LPG) 10% 인하가 유지된다. 휘발유 기준 리터당 세금은 763원, 경유 523원, 부탄 183원 수준이다.친환경차 세금 감면은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에 ​승용 전기차는 국비 최대 580만원에 전환지원금 100만원을 더해 중형 기준 최대 6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형 전기 화물은 국비 최대 1000만원에 전환지원금 등을 더해 최대 1150만원 수준이다.​지원 대상 차종도 넓어진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도시철도채권 매입 금액 감면도 올해 12월 31일 일몰 예정이다.완성차 판매사에는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을 2030년 50%까지 끌어올리라는 보급목표제가 더 강하게 부과된다.



[금주핫템] 헤지스 액세서리 '아르코백'·K2 'K95 에끌레어 코트 폭스'

LF의 헤지스 액세서리가 새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으로 '아르코백' 라인을 출시하며 디자인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주뭘살까] 새해 맞이 '이색 팝업' 풍성…제철 먹거리도 싸게 판다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이색 팝업과 이벤트를 풍성하게 펼친다. 겨울철 제철 먹거리와 스키 용품 등도 할인 판매한다. 조니워커 블루 팝업스토어는 유통업계 최초다. 최고급 라인인 '조니워커 블루'와 '조니워커 XR21'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셀프 스탬프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조니워커 보틀에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을 새길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도방은 백자 물레 작업으로 유명한 문병식 작가의 도예 브랜드로, 전통 백자 작업기법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그릇들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 새해를 맞아 전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테마 이벤트 '2026 흰디 프레젠트'(HEENDY'S PRESENT)를 진행한다. 이마트 = 14일까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 상품을 총망라한 새해맞이 육류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 = 새해를 맞아 가볍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클린푸드 페스타'를 14일까지 진행한다. 또 스키 시즌을 맞아 11일까지 스키·스노우보드 패션·용품 기획전을 연다.



[신상잇슈] 오뚜기 '가뿐한끼 곤약밥'·서울우유 '비요뜨베리콩포트'

오뚜기는 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를 통해 '가뿐한끼 곤약밥'을 선보였다. 온라인 주력 제품으로 오뚜기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곤약과 쌀을 균형 있게 배합해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살렸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2만원 찍었던 주가가 줄줄…"6000원대 이 종목 반등할까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여러분의 주식 계좌에 빨간불이 켜지는 날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알찬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히알루론산(HA) 필러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실리프팅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했다. 현재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유럽공인기관에서 도입한 NCTC13319 균주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균주 이슈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경쟁사 대비 눈가, 입가 등 민감한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사측의 주장이다. 현재 8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이렇듯 제테마의 주요 제품군은 성형·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며 고가 성형 시술 대비 가격 접근성이 높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지속 성장 중이다. 연간 500만 시린지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데,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연간 700만 시린지로 증설 계획이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보툴리눔 톡신 공장은 현재 연간 400만 바이알 정도의 생산 능력을 보유했는데 연간 1200억~2400억원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중국 시장 성공을 위해 프리미엄 라인(수입형)과 중저가 라인(현지 생산형)을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고 했다. 중저가 라인은 중국 강소성에 약 58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2026년 연간 100만 시린지 규모의 공장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 중형 병원 및 체인 클리닉 영업 강화가 임무다.연매출 5000억원 승부수는 중국 톡신 시장 공략이다. 그는 “중국 톡신 시장은 2030년까지 약 7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25%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화동 에스테틱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꼼꼼하게 진입 전략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매출 332억원, 영업이익 23억원에서 2024년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3년 만에 각각 106.33%·78.26% 증가했다. 상상인증권은 2025년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예상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56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라 실적 괴리가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6760원으로 최근 1년간 1만원을 넘어본 적이 없다. 중국 NMPA 허가 절차가 엄격하고 지연될 경우 공급 계약 매출 반영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주식 거래량 또한 낮은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공략 가속페달로 장기적으로 글로벌 매출 구조를 미국 5, 중국 3, 기타 2의 비중으로 구축해 매출 1조원 달성을 꿈꾸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매출 90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전망했다.



스키장 시계는 거꾸로 간다?…시즌권 가격 안 오르는 이유 [이슈+]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8000원을 넘기는 등 고물가 시대가 열렸지만, '이용객 감소' 위기를 맞은 스키장의 물가만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도 안 춥고 슬로프도 별로 안 열어서 올해는 안 간다"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전문가들은 스키 인구 감소의 구조적 배경으로 저출산·고령화와 여가 소비 패턴 변화를 꼽는다. 국내 스키장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경우, 2013/2014 시즌 당시 90만원대에 시즌권을 팔았는데, 10여 년이 훌쩍 지난 2025/2026 시즌에도 정상 요금이 110만원 수준이다. 이 시즌권은 하이원리조트와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등 5개 스키장의 슬로프를 시즌 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이다. 5개 스키장 통합 시즌권인 X5나 비발디파크 등은 성인 시즌권을 구매하면 발급비 5만 원만 받고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도 시즌 패스를 발급한다. 보호자 동행 없이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진해 조선소서 심정지 이송된 50대 숨져…경찰, 경위 조사

당시 119 구급대는 조선소 내 건조 중인 선박 갑판 인근 계단참에서 심정지 상태였던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내일은 못볼지도] '호남의 지붕' 500m 산지마저 흔들리는 사과 재배

역대급 장마와 가뭄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기도 합니다. '꽃 없는 꽃 축제', '얼음 없는 얼음 축제'라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생겨납니다. 이대로면 지금은 당연시하고 있는 것들이 미래에는 사라져 못 볼지도 모릅니다. "제가 사는 동안에는 사과 농사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 꼭 농사짓고 싶어요." 전북 장수군에서 20년 넘게 과수원을 운영 중인 류기열(60)씨. 그는 해발 550m의 고지대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3천그루의 사과나무를 기르고 있다. 고랭지 지형과 흡사한 장수는 기후변화에 자유로울 것으로 여겨 지속해서 사과를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었다. 그러면서 "장수는 비교적 지대가 높은 편이라 향후 30년은 버티겠지만 매년 변하는 날씨를 보면 과수원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붉고 단단한 사과를 위해서는 밤낮의 기온 차가 필수적이다. 사과는 낮에 광합성으로 당분을 쌓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 속에서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어내며 붉게 익어가기 때문이다. 평균 표고 430m인 '호남의 지붕' 장수가 사과 주산지로 명성을 떨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봄철 저온 현상과 여름철 폭염이 반복되면서 품질이 낮은 사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꽃눈이 분화하고 사과가 본격적으로 몸을 키우는 6∼7월의 환경이 사과에 점점 가혹해지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과나무를 일반 시민에게 분양한 후 수확 철에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따도록 하는 방식인데, 기후 변화로 품질이 낮은 사과가 열리면서 민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초여름에 출하되는 초록 사과 '썸머킹'이 대표적이다.



[테크톡노트] 독자 AI 기준 논쟁…프롬 스크래치의 함정

AI 업계에서 '기초 단계부터 완성까지 자체 기술로 제작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프롬 스크래치 표현은 영어 관용구이다. 두 개 단어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선이 그어진 곳에서부터'라는 뜻으로, AI 생태계가 본격 태동하기 전인 19세기 스포츠계에서 먼저 사용됐다.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출발선'에서 공평하게 처음부터 실력을 겨뤄보겠다 것이다. 문제는 이 어원이 최근 AI 산업과 정책 논의 과정에서 통용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확장되고 변형됐다는 점이다. 업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017670]이 개발 중인 AI 모델이 일부 중국 AI 모델 기술을 차용해 '순수 개발 의지'에 금이 갔다는 의혹이다. 업계에서는 프롬 스크래치 논란의 싹이 정부가 초반에 정책적 표현으로 사용한 '소버린 AI'(Sovereign AI)에서 태동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버린'을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주권적'인 '자주적'으로 주로 해석된다.



中 '한일령'에 인천항찾는 중국발 크루즈 증가…40항차 긴급예약

인천항 크루즈 입항횟수 작년 32항차→올해 64항차…70% 가까이 중국발 중국에서 일본 관광이나 문화 콘텐츠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 여파로 중국발 크루즈들이 인천항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모양새다. 1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024년 15항차에 불과했던 전체 크루즈 인천항 입항 횟수는 지난해 32항차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이날 기준 64항차가 확정된 상태다. 특히 중일 갈등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초중순에 성사된 중국발 크루즈의 긴급 예약만 40항차에 달한다.



AI·반도체주 랠리…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과 금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다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훌륭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힌 뒤 낙관론이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기술주 전반적으로도 매수 심리가 양호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도 모두 상승했다. 알파벳은 이날도 상승하며 종가 기준 시총이 3조9700억달러를 기록하며 4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미국의 작년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에 못 미쳤고 직전 달보다도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5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54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다. 전날 마감 무렵엔 88.9%였다.



“반등 기다리다 8억 날렸다”…곱버스 개미, 눈물의 손절

심지어 일부 상품은 상장폐지와 조기청산 위기까지 몰렸다.다른 ETF들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년 사이 81.86% 올랐다. 곱버스 투자자는 울상일 수밖에 없다. 네이버에서 집계한 코덱스200 선물 인버스2X 투자자의 평단가는 1877원이다. 투자자들은 청산금을 받고 투자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게 됐다.전문가들은 곱버스 상품을 장기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설계돼,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장기간 보유할수록 손실이 누적되기 때문이다.



노홍철 압구정동 건물, 7년 만에 가치 110억 이상 상승 평가

10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노홍철은 지난 2018년 11월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압구정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개인 명의로 122억 원에 매입했다. 유동 인구와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42억 원으로, 대출 원금은 약 35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입 과정에서 실제 투입된 현금은 약 94억 원이다.



[이지 사이언스] 누리호, 얼마면 타겠습니까

국내 위성 기업들도 검증 이력을 점차 늘려가는 누리호를 '대체재'로 생각하고 있지만, 결국 상업 발사인 만큼 문제는 '비용'이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누리호 1회 발사 비용은 1천200억원 수준으로, 1㎏당 발사 비용은 투입 궤도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통상 2만6천달러(약 3천768만원) 정도로 본다. 상당수 기업이 누리호 발사 비용보다 적은 수준의 발사 비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기업 16곳 중 15곳이 정부 보조가 있을 경우에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정부 보조 규모로는 대부분 40%를 응답했는데, 이를 누리호 통상 발사 비용에 적용하면 적어도 정부가 ㎏당 1만 달러 이상을 보조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스페이스X가 공개한 저궤도 소형위성 승차공유(라이드쉐어) 프로그램 발사 비용은 ㎏당 6천500달러 선으로, 실제 비용은 이보다는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들도 발사 서비스 선정 기준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발사 신뢰도'로 꼽았고, 발사 서비스 비용은 두 번째로 꼽았다.



‘다 가져와, 일단 써’…내 정보를 담보로 한 ‘AI 속도전’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AI 전쟁’ 한복판에서 한국도 AI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는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문제는 이번 행동계획안이 AI 기술개발을 위해 규제를 푸는 쪽에만 초점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 가져와’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고 했다. 188쪽 분량, 98개 정책과제를 담은 이번 행동계획안은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AI 기술개발을 제시한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가명 처리를 통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했을 때 그 정보를 통계 작성이나 과학적 연구 등에 쓸 수 있도록 한다. 전략위는 이를 AI 기술개발을 막는 장애 요인으로 봤다. 그렇게 내놓은 대책이 “가명 처리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추진하라”는 것이다. ‘안전하게’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취지는 AI 학습에 원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간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과연 AI 기술 성능 개선을 위해 그런 정보를 써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라고 했다. 행동계획안엔 AI 학습을 위해 여러 기관의 의료데이터를 확보하고, 공공데이터와 민간 병·의원의 데이터를 결합해 활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전략위는 “대량, 양질의 보건 의료 전 과정을 포함하는 시계열 진료데이터와 공공데이터, 개인 유래 건강 데이터의 결합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차별도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이번 행동계획안이 AI 기술개발에만 집중했다는 점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AI 기본사회’ 추진방안에서도 드러난다. 행동계획안은 AI 기본사회에 대해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리고 기술 발전이 곧 포용적 사회를 향한 발전의 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AI 기본사회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주관부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돼 있다. 행동계획안은 돌봄에도 AI가 필요하다면서, 피지컬 AI를 활용한 지능형 돌봄 인프라가 돌봄 노동 과부하를 완화하고 고령층의 자율,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돌봄의 문제가 AI가 오지 않아서 생긴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이번 행동계획안에는 문화 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기사 무단 사용을 이유로 AI 기업 퍼플렉시티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그런데 전략위는 여기서도 저작권보다는 AI 학습의 필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전략위는 “구체적 기준이 모호해 법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저작물 활용 시마다 개별 저작권자와의 동의가 필요해 AI 기업의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다”고 했다.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사실상 AI 학습을 위한 저작물 개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 교수는 “콘텐츠 산업의 경우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는 원천은 인공지능 학습을 강제로 시켜서가 아닌데, 우리가 이 행동계획안을 통해 지향하려고 하는 목표가 뭔지 의문”이라고 했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국가 차원의 AI 전략이 지나치게 빠르게 결정, 추진된다는 우려도 크다. AI 학습에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은 당장 올해 1분기 법 개정 추진, 2분기 하위법령안 마련을 권고했다. AI 학습을 위한 다기관 의료데이터 확보와 공공데이터·민간 의료데이터 결합 활용 방안은 올해 2분기까지, AI 복지·돌봄 혁신 로드맵은 올해 3분기까지 수립하는 식이다. 동시에 행동계획안에 담긴 AI 기술에 대한 인식은 협소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AI를 경제발전의 수단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고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AI 시장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눌 기회.” 행동계획안에 등장하는 문장이다. AI 교과서 데자뷔?



[머니플로우] 미장행 다시 시동거나…개미 새해 순매수 2조원 '훌쩍'

지난달 하순 매도 우위→신년 매일 순매수 전환…테슬라 매수 최다 국내 증시 열기도 계속…예탁금·신용거래잔고 최고치 경신 연말 주춤했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 심리가 새해 들면서 다시 꿈틀대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1~8일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액은 약 15억115만달러(약 2조1천833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하순(12월22일~12월31일)엔 총 4억7천476만달러어치를 순수하게 팔아치우며 하루(29일)를 제외하고 연일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수 우위가 유지됐다. 연말 미국 주식 순매도세는 정부가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국내 증시로 유턴시키기 위한 고강도 대응을 이어가는 와중에 관찰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당근마켓서 사과 판매 글 보고 송금하니 잠적…황당합니다"

"다른 계정으로도 유사 게시글 여럿 올라와"…추가 피해 우려 "연초라서 배송이 늦어지는 줄로만 알았지 사기를 당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참 황당하네요." A씨는 지난달 26일 당근마켓 앱을 통해 경북 지역의 한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A씨가 송금하자 게시자는 "상품 출고는 주문일로부터 7일 정도 넉넉하게 생각해주시면 된다"고 안내했다. A씨는 수일 전부터 "언제 상품이 도착하나요",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있어 주문을 취소합니다"라며 여러 차례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앱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달 8일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업체를 등록하자마자 사기를 벌인 뒤 잠적한 것 같다"며 억울해했다. 무척 수상하다"고 덧붙였다.



창원시, LG 세이커스·NC 다이노스 상생 협력…"연고 구단 결속"

경기 할인·응원문화 지원·스폰서십 체결·셔틀버스 운영 지원 등 경남 창원시는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은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다. 시는 연고 구단인 LG와 LG 농구팬 '세바라기'가 올해 또 한 번의 우승 신화를 써나갈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한다. 시는 또 농구 경기에 재미를 더하고 팬들을 중심으로 한 응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별도 예산도 지원한다. 시는 또 하나의 연고 구단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 시즌 NC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선수단 유니폼 또는 헬멧에 창원특례시 로고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런 방식의 광고는 연고 구단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는 판단한다.



돈은 모았는데, 몸은 버틸까...50대에게 가장 위험한 말, “아픈 건 아닌데” [은퇴자 X의 설계]

하지만 50대에게 가장 위험한 말이 바로 ‘아픈 건 아닌데’다. 50대의 건강 변화는 갑작스러운 붕괴가 아니다. 40대에 쌓인 관리 실패가, 50대에 결과로 드러나는 구간이다. 그리고 가장 두려운 치매는 40대 639명에서 50대 5104명으로 늘고, 60대에는 4만33명으로 폭증한다.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는 10년 사이 치매 환자가 8배 늘어나는 셈이다. 대부분의 50대는 병이 아니라 ‘피로’부터 느낀다. 문제는 이 피로를 위험 신호가 아니라, 참고 넘겨야 할 일상으로 착각한다는 점이다. '은퇴=퇴장'이라는 낡은 공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 83세 시대, X세대가 본격적인 은퇴를 맞이하면서 기존의 은퇴 개념 자체가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담은 [은퇴자 X의 설계]가 매주 토요일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들의 '인생 2막' 이야기를 담은가 매주 토요일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면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50대가 자주 내뱉는 말이다. 병원에 가기엔 애매하고 일을 쉬기엔 너무 이르다 보니, 신호를 ‘질병’이 아니라 ‘컨디션 문제’로 해석한다. 통계가 말하는 50대는 바로 그 구간이다. 최소한 ‘건강’은 유지했으니 말이다. 이제부터는 체감이 아니라 숫자가 말해준다. 정상은 평균이 아니라 예외가 됐다.그래서 이 시기부터 질병은 ‘진단’이 아니라 ‘경고’가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환자가 50대를 기점으로 폭증한다. 특히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혈관 질환이 무섭다.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는 40대 185만명 수준에서 50대 245만명으로 크게 늘고, 당뇨병도 40대 41만명에서 50대 90만명으로 두 배를 넘는다. 심근경색증은 40대 1만명에서 50대 3만명으로 3배가량 많다.더 심각한 건 ‘유질환자’ 판정을 받고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게 아니라는 조언이다.여성은 더 가파르다. 골다공증 환자는 40대 2만명에서 50대 20만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2023년 50대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2.5명으로 전년 대비 12.1% 급증했다. : 잠을 자고 푹 쉬어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 예전과 같은 양의 일을 해도 훨씬 더 빨리 지치고 힘들다. : 기억력이 눈에 띄게 나빠지거나 업무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 병원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이어진다. : 목이나 겨드랑이 주변의 임프절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 평소와 다른 양상의 두통이 새롭게 나타난다. 이어 "규칙적인 식습관도 중요하다.



도로 결빙에 김천 시내·외버스 운행 중단

시는 도로 사정이 좋아지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KMI, 15일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바다로 여는 미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시경제와 해양수산 분야 전반을 조망하는 총괄 세션이 이어진다. 이후에는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분야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수산·어촌 세션에서는 수산업 전망과 과제(이남수 KMI 수산업관측센터장) 어촌 전망과 과제(박상우 KMI 어촌연구부장) 수출 전망과 과제(KMI 해외시장분석센터장) 발표가 이어진다.



'K-라면 효과'…밀양시, 작년 농식품수출 4억4천만달러 역대급

삼양식품 밀양공장 중심 면류 수출 89% 차지…신선 농산물도 실적 꾸준 삼양식품 생산공장이 있는 경남 밀양시가 'K-라면'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농식품 수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4억4천398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런 수출액은 2024년의 2억8천400만달러와 비교해 56% 이상 급증한 수치다.



진해 조선소서 시설점검 나선 50대 직원 숨져…경찰 "조사중"(종합)

그러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 올 무렵에도 A씨가 보이지 않자 동료들이 그를 찾아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엔/달러 환율 158엔대로 상승…엔화 가치 1년 만의 최저

이로써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작년 1월 중순 이후 약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기 총선거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의 영향으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작년 1월 중순 이후 약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왜 한강벨트만 보세요?"...2030세대 반전, 이유 보니 [부동산 산책]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도 1년 새 207조원 증가했다고 합니다. 신축은 물론 구축까지 같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런데 자세히 보면 집값이 폭등한 지역은 강남 3구와 한강벨트입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년 간 아파트값이 20% 이상 상승했습니다.사실 이들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하려면 엄청난 현금이 있거나 대출을 끼고 청약을 받아야 합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재건축 일반분양 역시 대출 규제로 현금 부자들만의 잔치가 된 것이 현실입니다.반면 외곽 등 서울 일부 지역은 집값 상승률이 1%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도시기반시설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IPO챗] 새해 IPO 개막…수소전문기업 덕양에너젠 수요예측

새해 기업공개(IPO) 레이스의 첫 주자로는 수소 전문기업 덕양에너젠이 나선다. 지난달 공모주 시장이 이례적으로 뜨거웠던 만큼 이달은 신규 상장 일정이 없는 비교적 한가한 분위기 속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밟는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첫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극동유화[014530]와 설립한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에쓰오일의 샤힌프로젝트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남도, 올해 민간 헬기 10대 임차해 산불 대응 강화

경남도는 올해 민간 헬기 10대를 임차해 산불 진화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주 경제] 한은 기준금리 결정…작년 일자리 얼마나

신호경 이준서 임수정 = 다음 주(1월 12∼16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최근 고용·가계대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속속 공개된다. 우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의결한다. 앞서 지난해 7·8·10·1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모두 2.50%로 동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다음 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대체로 매달 전년 대비 10만∼20만명 안팎 증가 폭을 유지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2026년 경제전망'에서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을 19만명으로 추산했다. 서비스업 중심으로 내수 회복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나오는 정부의 연초 첫 경기 진단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세계은행(WB)은 13일 세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새해 들어 처음 나오는 국제기구의 전망치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2025년 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다.



평택시, 빈집 철거 시 토지 재산세 50% 감면…빈집 정비 추진

경기 평택시는 올해부터 빈집을 철거한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퇴 앞둔 50대 남편, '전원주택 로망'에 아내 선택은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이럴 경우 시세보다 30% 이상 싼 가격에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없다. 아내는 서울 동북권의 자연환경이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희망하는 반면, 남편은 퇴직 후 경기 북부나 강원 서부 지역에 소형 전원주택을 마련하길 원한다. 따라서 첫 번째 과제는 주택 수를 한 채로 줄이는 것이다.갈아타기를 전제로 한다면 은평구 주택 선매도 전략이 합리적이다. 이는 향후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결정적 장점이다. 반대로 노원구 주택을 먼저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더 큰 주택에 세금을 먼저 부담하고 이후 선택지도 제한된다. 순서의 차이가 곧 세금 수천만원 차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남편이 꿈꾸는 전원주택 생활은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우선 은평구 주택을 매도해 1주택 구조로 전환한 뒤, 아내의 근무 기간을 고려해 서울 동북권에서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갈아타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는 자산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은퇴 후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지역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세 가지다.



부산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랠리…상승폭 확대

전문가 "해수동 중심 가파른 상승"…전셋값도 18개월째 상승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상승폭도 점차 커지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1월 5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부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09% 올랐다.



위고비 복제약이 월 5만원? 비만치료제 대중화 시대 열린다[딥다이브]

전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비만치료제.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비만치료 주사가 이미 상용화됐는데, 왜 이게 또 이슈냐고요?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이 또다시 뒤흔들리고 있기 때문이죠. 주사 대신 먹는 비만치료 알약이 나오는 데다, 일부 시장에선 월 5만원으로 저렴한 복제약까지 조만간 출시됩니다.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거론해 유명했던 위고비. 2024년 10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한국에 위고비를 출시하면서, 한국에도 주사로 살 빼는 시대가 도래했죠. 이어 2025년 8월 위고비보다 감량 효과가 더 좋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까지 출시됐고요.그런데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등장합니다. 노보 노디스크의가 지난해 말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미국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어요. 성분은 위고비 주사와 똑같은 GLP-1 유사체(세마글루타이드)인데을 먹으면 되죠.먹는 위고비는 임상시험에서고 해요. 주사와 효과가 비슷하죠. 대신 먹는 법이 조금 까다롭긴 합니다. 매일 시간 맞춰 약을 먹는 거나 주 1회 주사 맞는 거나 번거로운 건 마찬가지인데, 왜 먹는 위고비가 게임체인저냐고요? 그래서 원래 알약 선호도가 훨씬 높고요.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죠. 알약은 주사기가 필요 없기 때문에 만들기 더 쉽고, 그만큼 훨씬 더 가격이 저렴한데요.미국에선 지난해 11월 트럼프 행정부와의 합의로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 가격이 이미 대폭 인하됐어요.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정해진 시간에 매일 꾸준히 약을 먹는 게 중요한데요. 그래서 정말 작정하고 살을 빼려면 주사가 더 효과적일 순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구토 같은 위장 문제이죠. 미국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만치료 주사를 맞은 사람의 13% 정도가 이런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했다고 합니다.그래도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GLP-1 비만 치료제는 부작용이 약한 편입니다. 우울·불안·환각·경련 같은 부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과량투여 하면 사망할 위험까지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메스꺼움 정도의 부작용은 마일드한 겁니다.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와 미국 일라이 릴리, 두 제약사가 현재 비만치료 주사 시장의 양대 산맥이죠. 양호한 결과이긴 하지만, 마운자로 주사(72주에 20%)나 먹는 위고비(64주 16.6%)보다는 효과가 약하죠.대신 복용 방식은 더 편해요. 비만치료제 시장의 가장 큰 장벽이었던 가격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유진투자증권 추정). 게티이미지 2026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뒤흔드는 이슈는 알약만 있는 게 아니죠. 더 파괴적인 변화는 따로 있는데요. 노보 노디스크가 냈던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2026년부터 여러 시장에서 만료됩니다. 개발 비용을 최대 8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즉, 이제 중국·인도 같은 시장에선 가격을 확 낮춘 위고비 복제약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이에 질세라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말 위고비 판매가격을 33%나 대폭 낮춰 공세에 나섰습니다. 비만치료제 대중화 시대가 순식간에 열릴 수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제조 기술 빼돌려 이직하려 한 40대 집유

자신이 다니던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의 내부 정보를 빼돌린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여주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1.55% 상승 전망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 가격으로 활용된다.



해수부 신청사 어디로…부산 지자체 간 유치 경쟁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히면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해수부는 올해 중 부지 선정과 정부청사 수급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신청사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수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임시 청사가 들어선 동구 역시 주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안규백 "계엄 악몽 엊그제인데…무인기 침투 北주장 사실 아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국이 또다시 북으로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10일 군이 무인기 침투에 관여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북한이 강제추락시켰다며 사진을 공개한 무인기에 대해서도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계엄의 악몽이 엊그제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나"라며 "그날 드론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에서도 비행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尹 내란 재판 15시간 만에 종료…구형·최후진술은 13일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이 오는 13일로 연기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최종 변론과 최후 진술 역시 13일로 미뤄졌다. 美대법원 관세선고, 9일엔 안나와…이르면 14일 가능성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최종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던 9일(현지시간) 관련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전날 밤 관세 소송 패소 시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임박한 대법원 판결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한일 경제 안보 협력 발언은 중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희토류 수출통제에 들어간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안되면 힘든 방식으로라도 확보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 강압적인 방식으로라도 덴마크의 영토인 그린란드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숨만 쉬었는데 874억 벌었다"... 국민타자 이승엽, 성수동 빌딩 시세 보더니 '경악'

당시 매입가는 293억 원. 채권최고액이 116억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약 200억 원 가까운 현금을 과감하게 베팅한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성수동은 지금과 같은 '핫플레이스'와는 거리가 멀었다. 인쇄소와 정비소, 낡은 공장들이 즐비한 준공업 지역이었다. 강남 빌딩을 매입할 수 있는 자금으로 강북의 공장지대를 선택했을 때 업계의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감독은 성수동의 잠재력을 정확히 꿰뚫어 봤다.16년이 지난 현재,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상권으로 변모했다.



[게임위드인] 게임이용률 역대 최저…게이머는 왜 떠났나

3년 만에 74%→50% 급락 OTT·숏폼·AI 채팅앱으로 여가 이동 게임 세상을 조용히 떠나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5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게임 이용률은 50.2%로 해당 지표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74.4%로 한때 국민 4명 중 3명이 즐기던 게임이 3년 만에 50% 선이 위태로운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게임 이용률은 계속해서 60% 이상을 유지해온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50%라는 숫자는 크게 다가온다. ◇ 게임 제치고 OTT·숏폼이 급부상…AI 채팅앱 인기도 복병 게이머들이 게임을 그만 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대체 여가의 등장이다. 진흥원 조사에서 게임을 대체하는 여가 활동을 찾았다는 응답자 1천331명은 대체 여가 활동으로 86.3%(이하 중복 응답 가능)가 'OTT·영화·TV·애니메이션' 등 시청 중심 감상 활동을 꼽았다. 아직까지 AI 채팅 앱이 제공하는 대화의 수준이나 이미지·음성 생성 기능은 성능의 한계가 뚜렷한 것이 사실이다. 가속화하는 AI의 발전 속도에 비춰볼 때, AI 채팅 앱은 수년 내로 게임 이상으로 현실적인 상호작용과 시각 효과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게임 산업계도 생성형 AI를 개발 과정은 물론 게임플레이 요소까지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모양새지만, 아직 발전 속도는 더디다. 50%까지 떨어진 게임 이용률은 게임이 더는 흥미롭고 새로운 여가 활동이 아니게 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티웨이 국제선 비행중 보조배터리 연기…승무원 3명 병원 이송

승무원들은 보조배터리를 꺼낸 뒤 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조치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자소서 안 받아요"…'파격 채용' 도입한 뜻밖의 이유 [차은지의 에어톡]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이 올해 업계 최초로 '자기소개서 없는 채용'을 도입했다.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프로젝트 등 실제 현장에서의 순간을 통해 당시 어떤 판단을 내렸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설명하도록 설계됐다. 화려한 성공 사례뿐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실패의 흔적 역시 평가 대상이다.에어로케이는 자기소개서를 없애면서 지원자들이 형식적인 글쓰기 부담없이 보다 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기소개서보다 면접과 평가 과정에서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경험, 문제 해결력과 직무 적합성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채용의 본질에 가까워질 것이다. 단순 문장 쓰기 능력보다 실제 경험·문제 해결 역량에 더 주목하겠다는 취지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사진·자료 중심이라 상대적으로 표현 방식과 내용이 다양해질 수 있고, 지원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서다. 포트폴리오 형식은 자유로운 만큼 평가자마다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포트폴리오가 자유 양식이라고는 해도 일부 지원자에게는 정형화된 포맷이 오히려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金총리, 대설 예보에 "예방·대응조치 철처히 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지방정부는 주말 및 연초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요 생활권 및 교량・경사로 등 결빙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제설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전라권은 11일 무거운 눈이 예보된 만큼, 기존 교통 대책 강화 등과 더불어 취약 시설물 붕괴 및 고립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토부는 고속도로・도심 간선축에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회차 동선・공간을 확보해 제설 주기가 끊기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기후부는 국립공원 실시간 상황 감지 및 신속한 제설, 특보 시 탐방로 통제, 전력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고 발생 시 신속복구 철저히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한파 쉼터 정보 현행화 및 한파 대책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행안부・국토부・기후부・지방정부는 방송 및 언론과 협력해 지역・시간・동선별로 국민이 즉시 행동할 수 있는 정보 중심의 안내를 강화하고 제설 상황과 위험 구간을 실시간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KFC·매머드커피 새 사모펀드 품에, 메가커피는 사명바꿔…새해 외식가 ‘지각변동’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부터 글로벌 외식 브랜드까지 사모펀드(PE) 자본 유입과 기업 구조 재편이 이어지며 외식 시장 경쟁 구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마케팅과 프랜차이즈 경험을 갖춘 김홍석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명에 ‘글로벌’을 명시한 만큼 향후 해외 진출과 브랜드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소·정샘물 손잡았다…5만원대 화장품, 5000원에 팔자 ‘품절 대란’

지난 5일 다이소가 정샘물뷰티 전용 라인으로 ‘줌 바이 정샘물’을 출시한 가운데, 해당 제품들이 다이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빠르게 소진되며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1인당 3만원” 제주, 친구·동창 등 단체 여행객에 지역화폐 준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른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넉 달째 하락…작년 한 해 상승

세계식량가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유제품, 육류, 유지류 가격은 하락했으며 설탕과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반면 설탕과 곡물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유제품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4.4% 내렸다. 탈지분유와 치즈도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 같은 달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3% 하락했다.



음주운전 20대, 인도 화단 넘어 담벼락에 충돌…인명피해 없어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유재석도 받은 ‘레고 꽃다발’에 “상처”…화원 협회 뿔났다

협회는 “정부 또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통해 화훼 소비촉진과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 대중적 영향력이 큰 방송 프로그램에서 장난감 꽃을 사용한 것은 이 같은 정책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국 화원 단체인 한국화원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장난감 꽃다발 사용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화원 종사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협회는 화훼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같은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 또 일냈다…5000원 '품절 대란' 화장품 뭐길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부 인기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소진되며 구매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줌 바이 정샘물'은 다이소가 지난 5일 출시한 전용 브랜드다. 파운데이션·쿠션·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1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상반기 다이소에선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을 출시해 '레티놀', '비타씨' 등 고기능성 제품을 단돈 5000원에 팔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 연속 하락···육류·유제품 가격 내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했다.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내렸으며 설탕과 곡물 가격은 올랐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보고 그에 비해 얼마나 가격이 올랐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품목별로는 유제품, 육류, 유지류 가격이 하락했으며 설탕과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1500만원 통장이 고작 25만원 '날벼락'...공공주택이 만능 열쇠?[부동산 아토즈]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 핵심은 '공공'이다. 공공 중심의 주택 정책은 예비 청약자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주택시장에서 공공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민간 비중이 93.2%에 이르고 있다. 2024년에는 공공 비중이 28.0%로 증가했는데 민간 시장 침체가 주된 요인이다.착공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5년 평균 공공 비중은 10.0% 수준이다. 2024년에도 공공 물량 착공 비중은 4.4%에 불과했다.분양 물량도 공공 비중은 매우 저조하다. 부동산R114가 최근 집계한 통계를 보면 2017년~2025년 서울 분양 물량 가운데 공공 분양 물량 비중은 평균 12.7% 수준이다. 우선 민영과 공공의 경우 특별공급 물량 비중이 틀리다.민영주택의 경우 특공 비중이 50~60%이다.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민영과 공공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러닝 열풍' 타고 대박 노리던 회사의 추락…개미들 '패닉' [진영기의 찐개미 찐투자]

본업인 가구업이 부진한 가운데 대표의 하청업체 직원 폭행 논란으로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 유통 사업까지 좌절되면서다. 주가는 장중 한때 1157원까지 하락했다. 지난해 6월 12일 장중 기록한 52주 최고가 3750원을 감안하면 주가는 7개월 사이 68.69% 급락한 셈이다. 한때 500억원을 웃돌던 시가총액은 약 28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조이웍스앤코는 지난해 9월 최대주주인 조이웍스로부터 호카 리테일 사업 중 오프라인 관련 영업권을 넘겨받았다. 2022년 35억원에 불과했던 호카 오프라인 사업부 매출액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확산하면서 2024년 306억원으로 급증했다.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전 대표는 폐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불러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전 대표가 이들에게 "나 알아? ", "나에 대해서 뭐 알아? "라고 질문하며 언성을 높이며 때렸다는 내용의 녹취도 보도됐다.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으로 전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커지자 조 전 대표는 사과문을 내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조이웍스는 조이웍스앤코의 최대주주다. 조 전 대표는 현재 조이웍스 대표를 맡고 있다. 당초 조이웍스앤코는 호카 오프라인 사업부를 양수하며 250억원을 지불하기로 했다. CB 투자자들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조 전 대표가 법적 처벌을 받을 확률은 낮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아기 헬멧, 요즘 육아 필수템?…300만원 고가에도 불티

아기의 머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는 '두상 교정 헬멧'이 개당 200만~30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10년 409명이던 환자는 두상 교정 헬멧과 베개 등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2018년 5585명을 넘겼다. 의학적으로 머리 좌우 대각선 길이의 차이가 일정 수준을 넘어갈 때 헬멧 교정 여부를 고려한다. 병원 진료 없이 곧바로 민간 교정 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사례도 많다.



유엔 안보리, 오는 12일 우크라 관련 긴급회의 개최

회의는 오는 12일 오후 3시(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에 열린다.안드리 멜니크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 연방은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통해 전쟁범죄와 반인도 범죄의 끔찍한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러시아 연방 정권은 소위 '오레슈니크'라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리비우 지역에 사용했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은 유럽 대륙의 안보에 대한 중대하고 전례 없는 위협"이라고 말했다.앞서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와 리비우 등에 오레슈니크를 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영하의 기온 속에서 주택 절반이 난방 없이 방치됐다고 말했다.



철원군,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89명 모집

사업에 참여하려면 사업장별 모집요건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정치가 나쁘지 관치가 왜 나쁘냐"…정건용 전 산은 총재 별세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한국산업은행 총재를 맡아 대우자동차 매각 등을 담당한 정건용(鄭健溶)씨가 10일 오전 8시48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78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IMF 사태 직후인 1998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맡았다. 이헌재 금감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금융구조조정 정책을 조율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문제는 관료가 금융시장을 지배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정치권이 정치자금을 먹고 은행 돈을 재벌에 마구 나눠줘서 일어나는 것이란 뜻이었다.



홍춘욱 "AI株 버블권 진입…소수만 살아남는다" [한경 트렌드쇼]

"인공지능(AI) 주식 일부는 거품 영역에 들어온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는 영업현금흐름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다. 기업이 부채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거나 자산 가격 상승이 둔화·정체되는 순간 연쇄적 청산이 발생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현재 AI 붐을 1999년의 닷컴버블과 유사하다고 홍 대표는 판단했다. '2026 신년 트렌드쇼'는 '부의 흐름을 읽는 2026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5시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홍 대표가 'AI 버블이 정점에 도달할 때 발생할 신호는?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김학렬(빠숑)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서울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 2026년 상급지 갈아타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시장 강연에 나선다.



김해서 선친 재산 상속 다투다 형 살해한 70대 구속

재산 문제로 다투다 형을 살해한 동생이 구속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세제 지형 격변…'배당 분리과세' 유불리 따져야 [고정삼의 절세GPT]

22회는 윤나겸 아우름웰스앤택스 대표 세무사와 함께 올해부터 달라진 세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올해부터 기업의 법인세율이 1%포인트 오르고 증권거래세율이 0.05%포인트 인상되는 등 세제가 일부 달라진다.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얻은 배당소득은 종합소득과 분리해 과세된다.10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모든 기업의 법인세율이 1%포인트 올라 10~25%가 적용된다. 일반법인의 경우 과세표준이 2억원 이하면 10%, 2억~200억원은 20%, 200억~3000억원은 22%, 3000억원 초과분은 25%의 세율이 매겨진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 소규모 법인의 경우 200억원 이하 20%, 200억~3000억원 이하는 22%, 3000억원 초과분은 25%다.증권거래세율은 2023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1206회 로또 1등 ‘1, 3, 17, 26, 27, 42’···보너스 번호는 ‘23’

2등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각자 약 18억6881만원을 받는다.



1206회 로또 1등 ‘1, 3, 17, 26, 27, 42’…보너스 ‘23’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5명이다. 각각 18억6880만7000원을 받는다.



1206회 로또 1등 15명 ‘18억씩’…자동 선택 명당 7곳

10일 1206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3·17·26·27·42’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3’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5명이다.



‘4조원’ 테슬라 계약은 왜 사라졌을까…엘앤에프 정정공시의 전말[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엘앤에프의 테슬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시에서 이를 제외할 근거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또 엘앤에프는 테슬라 직납 계약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주주 간담회나 회사로 직접 걸려오는 문의에 대해서도 같은 설명을 반복해 왔다는 설명입니다.이와 함께 엘앤에프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의 미팅에서도 해당 계약과 관련한 진행 상황과 불확실성을 충분히 설명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종료를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엘앤에프가 3조원이 넘는 대규모 납품이 가능했냐는 의문이 남습니다. 지난해 엘앤에프의 분기 매출이 5000억~6000억원 수준입니다.회사 측은 매출 규모와 생산능력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보유한 생산 캐파만 놓고 보면 물리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약상 정확한 판가와 세부 조건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생산 역량은 충분했다는 것입니다.다만 계약 종료 직전에야 실제 공급 규모가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이 계약 이행 상황을 사전에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은 남아 있습니다. 공시 시점을 의도적으로 늦춘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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