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경제 2026-01-04

20대 직장인 "투자 수익만큼 늘어난 씀씀이..지출 어떻게 줄일까" [재테크 Q&A]

취업 후 1년짜리 적금을 시작했고, 만기 자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재미를 봤다. 문제는 투자 수익만큼 씀씀이도 커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저축으로 모아두었던 자금마저도 써버리고 있다.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투자 수익률이 꽤 짭짤한데 적금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도 궁금하다. 3~4년 뒤에는 직장 생활과 대학을 병행하려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돼 재무 상담을 신청했다.21세 A씨의 월 수입은 290만원이다. 이외에 별도의 비정기 수입은 없다. 월 지출은 254만원이다. 고정비는 따로 없다. 연간 비용은 1900만원이다. 휴가비, 의류·미용비로 쓰이는 비정기지출은 연간 사용예산을 세우고 이에 맞춰 지출을 관리하는 게 좋다.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빠져나가는 돈을 제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금감원은 먼저 월 120만원씩 쓰는 식비·용돈을 60만원으로 줄일 것을 권했다. 월 지출 통장을 별도로 만들고, 매달 60만원을 이체해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적금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마침 A씨는 3년 뒤 대학 진학 후 사용할 자금을 모아야 한다.당초 A씨는 한 달에 80만원씩 저축했지만 금감원의 조언에 따라 월 저축액을 14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은행권, 새해 '대출 빗장' 풀지만…당국 가계대출 '고삐' 유지

연말 가계대출을 사실상 틀어막았던 은행권이 새해 들어 대출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들 상품에 대한 대출을 중단해 왔다. 전세자금 대출 비대면 접수도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다시 받을 계획이다.우리은행 역시 각 영업점의 부동산 금융상품 판매 한도를 풀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판매 한도를 영업점별로 월 10억 원으로 제한해 왔다. 연말에 막혔던 우리원(WON)뱅킹 신용대출 일부 상품의 판매도 다시 시작한다.IBK기업은행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을 재개한다. 보유주택 처분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도 전면 허용하고 대면·비대면 전세자금 대출 타행 대환도 다시 취급한다.연초를 맞아 주요 은행들의 가계대출 빗장은 풀렸지만,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월별 대출 관리를 더욱 정교하게 해달라는 주문도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농대생의 지식으로 만든 기후테크, '이끼'로 세계 최초를 열다[기후로운 경제생활]

◆ 홍종호> 산불이 휩쓸고 간 산, 간척 후 척박해진 땅. 이른바 토양 복원. 해외에서 더 주목하는 분야인데요. 오늘은 토양 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의 박재홍 대표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홍> 안녕하십니까?◆ 홍종호> 코드오브네이처, 이끼로 토양을 복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라고 제가 소개를 했는데요. 어떤 회사죠?◇ 박재홍> 저희는 주식회사 코드오브네이처라고 하고요. 간단하게 소개를 드릴 때는 저희는 토양 복원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많이들 말씀드립니다. 파트 타임까지 포함하면 2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홍종호> 생각보다 많네요. 이 토양을 복원한다는게 저는 궁금한데요. 실제로 복원이 필요한 곳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는 어떤 차콜을 활용한다든가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거의 다 방치해서 복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홍종호> 설명 좀 해 주세요. 이 이끼로 복원하는 원리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박재홍> 학술적으로 연구되는 걸로 말씀을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바이오 소일 크러스트'라고 해서 BSC라는 연구가 많이 되는데요. 그거를 임시로 덮게끔 해 주는 게 생물학적 토양 지각이거든요. 사람이 달이나 화성에 가면 살 수 없듯이 식물이 살기 위해서도 토양의 적절한 환경이 뒷받침돼야만 나무가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 나무나 풀들이 살아남을 수 없는데 저희가 이끼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끼의 뿌리는 헛뿌리라서 토양의 양분이 아예 없어도 줄기랑 잎에 통해서 영양분을 흡수해서 살아남는 게 이끼들의 특이한 메커니즘입니다. (웃음) 이끼가 이런 원리가 있다는 거를 수업 시간에 배웠습니까?◇ 박재홍> 네. 제가 농대에서 공부를 했었어서 우선 기본이 되는 베이스들은 다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 배웠습니다.◆ 홍종호> 이거를 한번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보자 이런 데 착안을 하신 거군요. 멋진데요.◇ 박재홍> 감사합니다. (웃음)◆ 홍종호> 품종도 좀 필요한가요? 실제로 이런 이끼들의 품종을 등록하고 아니면 이끼와 함께 공생하는 미생물들의 품종을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종호>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요. 실제 사용 사례를 제가 태안 간척지 산불 피해지, 제주 오름 이런 곳에 실제로 이끼를 활용한 토양 복원을 진행해 왔다고 들었는데요. 광산 사업자들이 의무인데 복원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워낙에 많고 복원이 쉽지 않다 보니까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제주 오름이 사례가 굉장히 저도 귀에 좀 꽂히는데요. 왜 여기는 복원을 해야겠다고 판단을 한 겁니까?◇ 박재홍> 가장 큰 이유는 생태계의 파편화 때문이고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이 오르거나 혹은 목장으로 활용을 하다 보면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름이라고 하는 생태계가 구성된 게 제주도에 굉장히 천혜의 자연인데요. 문제는 그런 것들을 인간이 지속 가능하지 못하게 활용을 하다 보니까 황폐화가 많이 진행됐어서 정부에서는 자연휴식년제를 내려가지고 민간인들의 출입을 금지해서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그거를 단순히 출입을 격리해서 보호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복원 작업을 하자고 저희가 제안하고 이게 받아들여져서 복원이 들어가게 된 거였어요.◆ 홍종호> 복원이 잘 됐다는 판단 근거는 뭐죠? 제주 오름 복원 잘 제대로 됐다는 근거가 뭡니까?◇ 박재홍> 일반적으로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에서 얘기하고 있는 토양 검정 등급 기준을 쓰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수목 생육 적정 등급 기준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기준을 잡고 저희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등급 이하보다 훨씬 더 심각한 토양들이 사실 많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저희가 얘기하는 '우리가 복원이 필요한 토양'이라는 기준은 저희 회사 내에서는 수목 생육 적정 등급 기준 이하로 수목 생육에 장애가 가는 등급의 토양을 말합니다. 이를 수목 생육 정점 등급 이상으로 토양 등급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종호> 이끼 활용한다고 하니까 해외 사례도 당연히 궁금해지거든요. 이끼를 인공적으로 발생을 시켜서 토양을 복원하는 연구까지는 12년 전에 있었고요. 제가 직접 하는 사업하는 걸 못 봤기 때문에 이 이끼를 가서 뿌립니까? 어떻게 하는 거예요?◇ 박재홍>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끼는 식물이랑 다르게 식물을 씨앗으로 번식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액상이나 파우더를 물에다 희석해서 드론이나 헬기, 스프링클러로 토양에다 살포해 주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홍종호> 그렇군요. 그래서 이끼가 잘 확산하는 이런 현상이 검증이 충분히 된 겁니까?◇ 박재홍> 네. 지금까지 실패한 경우는 한 케이스도 없었습니다.◆ 홍종호> 4년 동안 총 몇 건을 했어요?◇ 박재홍> 총면적으로 치면 100ha가 조금 넘을 정도로 복원하였고요. 건수로 치자면 올해 완료한 것까지 치면 38건이고 지금까지 완료 판정을 받은 것만 하면 32건입니다.◆ 홍종호> 상당히 활발하게 지금까지 사업을 해 왔네요. 정부가 하는 일은 실제로 토양 복원이 필요한 지역을 관리 감독하고 감리하고 여기에 토양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명령을 내리거나 예산을 배정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광산 혹은 해외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기업도 있었습니다. 화장품 기업 중에서 원료 채취를 토양에서 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 같은 경우에는 토양을 뚫거나 토양 내에 있는 그 원료를 채취하기 위해서 토양을 황폐화한다는 비판 여론이 굉장히 거셌었거든요. 이 현대가의 정몽구 재단 그린소사이어티에 선발되기도 했다는 거 자랑 좀 해 주세요.◇ 박재홍> 사실 저희도 선발이 돼서 되게 어안이 벙벙했었는데요. 저희 말고 다른 선발되신 분들을 보면 다들 교수님들이거나 혹은 과학기술연구원 같은 데서 박사님들께서 굉장히 오래 연구하신 분들인데요. 저희가 거기에 선발이 됐는데 선발된 게 기후테크 쪽으로 RND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 기업 혹은 개인 혹은 교수님들이나 연구 단체에 지원해 주는 거거든요. 그런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 사업비나 RND 자금을 많이 지원받았고요. 그리고 해외 실증 사업 같은 것들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우리가 너희를 뭘 믿고 해 주냐는 대답들인데요. 혹시 어떤 사업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하다거나 해서 현장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이런 일은 없나요?◇ 박재홍> 거의 모든 현장에서 다 있고요. 토양 복원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이밭 같은 경우에는 빨리 소나무가 다시 자라나서 거기서 송이를 채취할 수 있게 되어야 다시 경제 활동이 가능한데요. 중국 같은 경우에는 옥수수 밭이랑 차밭 복원, 그리고 미국은 리튬 광산, 대마밭 같은 것들 복원하거나 숯의 이끼들을 수확하는 농장에다가 저희 이끼 배양 방식을 공급하는 것을 하고 있고요. 달 토양이랑 화성 토양을 모사한 모사체 토양을 저희가 허가받고 가져와서 거기에 보리를 키우는 연구를 했는데요. 사실 돈을 까먹기만 하는 연구거든요.왜냐하면 달 토양이랑 화성 토양 모사를 드려오는 데 필요한 연구 기반 시설을 만들고 그 시설에 대해서 허가받는 작업이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요. 1년 치 연구가 끝났는데 벌써 굉장히 좋은 성과가 나와서 다들 되게 행복한 상태입니다.◆ 홍종호> 그러면 쉽게 얘기하자면 언젠가는 달에 가서 농사짓겠다는 건가요?◇ 박재홍> 맞습니다. 토양 복원 기술은 굉장히 재밌는 게 우리 세대가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속담 중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게 '토양이나 우리가 밟고 있는 흙은 우리가 후손들한테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거기 때문에 후손에게 그대로 돌려줘야 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그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을 저희가 한다는 거에 대단히 큰 영광을 가지고 있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종호>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재홍> 네 감사합니다.



이익실현 시점일까?…"2026년 1분기 '화려한 숫자'를 볼 텐데요?"[경제적본능]

삼성전자 이익 100조 시대…"재고가 없는데 주가를 왜 걱정하나" 만년 박스피라는 조롱을 뒤로하고 25년 나스닥 수익률의 3배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등극한 코스피. "지금이 혹시 팔 때일까? "라는 의문이 나오는 시점,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단호한 입장이다. "투자를 해서 돈을 벌겠다 한다면, 내년 1월과 2월 3월이 숫자로 봤을 때 화려한 시기일 겁니다. 이 때를 충분히 즐기시는 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확률 높은 선택이 아닐까요. "2025년의 기록적인 폭등은 환경의 산물이라는 게 윤 평론가의 분석이다. 그는 2025년 장세를 두 구간으로 나눈다. 그는 "고점은 지나봐야 아는 것이며, 경기에 균열이 생기거나 유동성이 급격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이익이 담보된 주도주를 꽉 쥐고 가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5대 금융회장 전망] "가계대출, 실수요자 중심 2%안팎 증가 관리"

이런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서울 집값 상승세는 작년보다 뚜렷하게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 KB 양종희 "가계대출 2% 검토…기업금융 중심 자금 지원"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은 4일 신년 인터뷰에서 대부분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2%대로 제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가계대출이 거시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게 설정할 것"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2% 이내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증가율 목표를 2.8%(약 3조3천억원)로 제시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높은 가계대출 문턱을 시사했지만, 동시에 공통으로 실거주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서민·취약계층의 정책금융 등 실수요자 대출의 경우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 신한 진옥동 "금리급등시엔 주택시장 역성장 배제 못 해" 가계대출 증가와 밀접한 서울 주택 가격과 관련해서는 대체로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작년처럼 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양 회장과 함 회장은 똑같이 서울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집값 상승률을 3∼5% 수준으로 예상했다. 양 회장은 지난해 단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규제 강화를, 함 회장은 은행의 고액 주택담보대출 취급 태도 강화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서울 아파트 가격의 경우 올해 평균 4%대 초반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잠재력이 충분하고, 이미 거스르기 어려운 대세 기술로 평가하면서 올해 그룹 내부 경영은 물론 외부 영업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파도에는 항상 과열 구간이 있고 기대가 앞서는 국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파도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그룹 주요 59개 업무 영역에서 300여개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계획·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한다. 하지만 과도한 정책 압박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아울러 "고객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이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경우 금융 시스템의 건전한 발전이 저해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회장은 "생산적 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현재 위험가중치 경감 방안이 논의 중"이라며 "금융권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생산적 금융 인정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명목 차주와 실질 차주가 다른 경우, 담보물의 본질적 용도와 자금 용도가 다른 경우 등 실무적으로 판단이 어려울 상황에 명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5대 금융회장 전망] "주가·환율 변동성 확대…이자 의존 줄이고 배당 늘린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은 4일 신년 인터뷰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 내수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올해 은행 이자로 거두는 수익이 전보다 줄겠지만, 비은행 부문 수익으로 이를 만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기조에 발맞춘 배당 확대도 약속했다. ◇ "고환율은 '한파' 아닌 '기후변화'…근본적인 대응책 필요"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일제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지목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언제든 인공지능(AI) 거품론 같은 악재가 재부각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아울러 고환율 고착에 따른 우리 경제 충격 우려도 컸다. 그는 "고환율 기조가 지속될 경우 내수 물가 부담과 원가 압박이 확대되면서 내수·중소기업의 취약성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수는 정부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고령화, 가계부채 누적, 기업들의 해외 투자 확대 등으로 소비와 투자 모두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 회장은 또 "AI와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주도하는 방향으로 디지털 금융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업과 금융기관 고배당을 위한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취지에 부응하며 주주환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회장들은 강조했다. 임 회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통한 실질 주주환원 확대와 더불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각 지주는 연초부터 자본 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자산 건전성 지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KB금융[105560]은 이번 규제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0.05%p 이내 하락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다만, 작년 9월 말 기준 BIS 비율이 17.91%로 높은 수준이어서 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올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0.1%p, NPL 커버리지 비율은 약 20%p 각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말 그룹과 은행의 NPL 비율은 약 0.8%와 0.3%, NPL 커버리지 비율은 약 120%대와 160%대를 각각 유지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NPL 비율을 지난해보다 0.05%p 낮추고, NPL 커버리지 비율을 5∼7%p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CET1 비율이 소폭 하락하겠으나, 기존의 13% 이상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말에 이어 4분기 말에도 그룹 NPL 비율이 0.73%, NPL 커버리지 비율이 105.0%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CET1 비율이 0.04%p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말 NPL 비율은 전년 대비 0.08∼0.09%p 높아진 0.31∼0.32% 수준으로 전망했다. NH농협금융은 현재 농협은행 주담대 평균 위험가중치가 약 24.5% 수준으로, 하한이 상향되더라도 자본 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NPL 비율은 올해 말 0.47%, 내년 말 0.48%로 각각 예상했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198%에서 185%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5대 금융회장 전망] "올해도 1,400원대 고환율…성장률 1%대 후반"

지난해 환율을 끌어올렸던 구조적 달러 수급 요인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1%대 후반까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 "1,400원대 환율 상수로…충당금 적립으로 건전성 충격 대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은 4일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쉽게 내려가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신한·농협 금융은 올해 평균 환율 수준으로 1,400원대 중후반을 제시했고, 하나금융도 환율이 상반기까지 1,40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국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환율 추가 상승 기대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환율 상승 흐름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해 자본비율 관리 부담, 중소기업의 대출 상환·비용 부담 증가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 등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환율 상승으로 자본 비율이 악화하는 수준인 '환율 민감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등 수출 견조·내수 회복 완만…물가 상승률 2% 내외" 금융그룹 수장들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1%대 후반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특히 고환율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중소기업 경기 부담을 가중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함 회장은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이 남아있고 고환율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도 있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 역시 "새해도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도 "미국 주식 외에도 반도체 중심의 한국 주식 투자 매력이 높으며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뒷받침된 코스닥도 유망하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물가 상승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금과 달러를 일정 비중 이상 편입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자산 배분 전략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진 회장은 "통화 분산 관점에서 달러 자산을 중장기적으로 일부 보유하는 전략과 방어 자산으로서 금 투자를 활용하는 접근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했다.



10년새 사교육비 총액 60% 늘어…초등 1인당 44만원, 90%↑

2024년 사교육비 총액 29조원…초등만 13조원, 10명 중 9명 사교육 받아 학령인구 감소에도 최근 10년간 사교육비 총액은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교육 저연령화가 심해지면서 전체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율이 중·고등학생을 크게 웃돌았다.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사교육비 총액은 29조1천919억원으로, 2014년(18조2천297억원)과 비교해 60.1%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은 2015년(17조8천346억원)까지 감소하다가 2016년 18조606억원부터 도로 증가해 2019년(20조9천970억원)에는 20조원을 다시 넘었다. 저출생으로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여러 사회·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교육비 총액은 늘어났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13조2천256억원으로, 2014년(7조5천949억원) 대비 74.1% 증가했다. 과목별로 보면 초등학교 사교육비 가운데 일반교과가 8조3천274억원으로 전체의 63.0%를 차지했고, 예체능·취미·교양은 4조8천797억원으로 37.0% 수준이었다.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4만2천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으며, 10년 전보다 21만원(90.5%) 증가했다. 일반교과는 27만8천원, 예체능·취미·교양은 16만3천원꼴이었다. 같은 기간 중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27만원에서 49만원으로 22만원(81.5%) 증가했다.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은 2025년 사회동향에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일반교과의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는 증가하는 반면 예체능·취미·교양 과목의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초등 사교육 급증의 배경으로 선행학습도 지목한다.



식비 다음이 사교육비…다자녀 가구 월 61만원, 소비지출의 13%

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미혼 자녀를 둘 이상 둔 가구의 월평균 사교육비(학생 학원 교육비)는 61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사교육비는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485만8천원)의 12.6%에 달했다. 지난해는 1분기 13.0%였고 2분기는 13.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연간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공산이 크다. 2019년 월평균 42만7천원에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34만원으로 줄었다가 다시 늘기 시작해서 5년 만에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분기별로 봐도 2020년 이후 2024년 3분기(-0.7%) 한 차례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 이후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늘었다. 작년에도 1분기 7.3%, 2분기 2.6%, 3분기 4.6% 등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교육부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4천원, 중학생은 62만8천원, 고등학생은 77만2천원에 달했다.



쿠팡 "상생상품" 주장에도…당국, '고금리 대출' 검사 전환 검토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한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구조와 위험 설명이 적절했는지를 중심으로 검사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최대 연 18.9% 금리로, 대형 유통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입점업체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해당 상품 금리가 이자제한법상 상한(연 20%) 범위 내에 있어 금리 수준만으로는 법 위반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상품 구조와 설명 과정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때 최소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체가 이어질 경우 판매자가 쿠팡과 쿠팡페이에 받을 정산금을 담보로 금융회사가 대출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품 구조 설명이 모자란 부분은 없었는지, 광고하는 과정에서 과장적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펀드, 납입액 세 공제·배당 저율과세…국내전용 '신규 ISA'

이와 맞물려, 국내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세제 혜택으로 국내 유동자금을 최대한 국내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여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일 간판을 내건 재경부의 첫 경제전략이기도 하다. 우선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등에 투자하는 일반 국민에는 세제상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비중있게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고소득층일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는 역진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닥시장 핵심 기관투자자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세제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전략에는 이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BDC 세제혜택, 신규 ISA 출시 등의 개략적인 방향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외환 거래시간을 24시간 연장하는 세부 타임라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MSCI 지수는 일반적으로 미국계 펀드가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조작에 더 세게…금감원 인지수사권·합동단 확대 첫발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금감원 자본시장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포함한 특사경 역할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지난달 말 불공정거래 대응체계를 살피는 회의에서 금감원 자본시장 특사경 인지수사권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려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리 집무규칙을 변경해야 한다. 금감원 시행세칙이지만 금융위가 시정을 명할 수 있어 사실상 금융위 영향권에 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때는 두 기관이 특사경 인지수사권과 관련해 이견이 있는 것처럼 비치기도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숫자는 없다"며 "관계부처 간의 논의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국내 주식 외국인 비중 5년 8개월 만에 최대"

신술위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들어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되면서 전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이 2020년 4월 이후 최대인 32.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발표한 외국인 비중은 2020년 4월 말 기준 31.5%, 지난해 11월 말 기준 29.6%였다. 12월 말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중 SK하이닉스가 2조2천억원, 삼성전자가 1조4천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비중은 지난해 11월 말 53.2%에서 12월 말 53.8%로 확대됐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국내 주식뿐 아니라 채권도 8조8천억원 순투자를 기록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잔액은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11월 말 329조5천억원에서 12월 말 339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 13년여 전 강제휴무 도입 이래 최대 폭 감소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장보기의 확산으로 대형마트 매출이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경영난을 겪는 홈플러스의 지점 폐점·영업 중단 결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의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지수·2020년=100)는 83.0으로 전월보다 14.1% 하락했다. 11월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 하락폭은 2010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가장 하락폭이 컸던 2012년 3월(-18.9%)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대이자 역대 3위다. 지수 자체도 역대 11월 중에 최저였다. 2019년 11월 102.6에서 팬데믹 시절인 2021년 11월 90.7까지 떨어졌다가 2023년 11월 96.7까지 반등했으나 2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월 대형마트 판매 부진의 주 요인은 10월 추석 연휴에 매출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특히 음·식료품 거래액이 10.1% 증가하면서 대형마트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뭔데]‘우리 삼전이 달라졌어요!’···삼전 주식은 어디까지 달릴까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사이클에 따른 실적 증가 전망에 해외도, 국내 증권사도 삼성전자를 향한 눈높이를 ‘14만전자’ 너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길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죠. 반대로 언제든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시장 안팎에서 나옵니다. 오늘 ‘경제뭔데‘ 코너에선 삼성전자 주가를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만 약 761조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연초부터 이날까지 약 1년간 삼성전자는 141%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 2024년 11월 ‘4만전자’ 당시 보통주 시총이 300조원을 밑돈 것을 고려하면 1년1개월만에 주가가 두배 뛴 것이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존재감도 커졌습니다. 주가가 추락하며 한때 50위 밑으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존재감이 회복된 겁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3조2990억원이나 순매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조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개미들의 차익실현이 무색하게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계속된 것이죠. 그렇다면 개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얼마에 샀을까요. NH투자증권이 자사 앱을 통해 공개하는 자료를 보면, NH투자증권 투자자 약 57만명의 삼성전자 평균 단가는 7만6481원(지난해 12월 29일 기준)입니다. PC에 주로 쓰는 삼성전자 DDR5 16GB 램값은 지난해 2월만 해도 6~8만원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30만원 안팎으로 1년새 5배 가량 올랐습니다. 증권가에선 대체로 내년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400조~450조원, 영업이익은 100조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0조원 후반으로 전망되는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보다 올해 영업이익이 2.5배는 높아진다는 것이죠.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어느 정도 회복한 것도 삼성전자 주가를 올리는 이유입니다. 시계열을 되돌려 2024년 11월으로 가보면, 당시 삼성전자 주가가 ‘4만전자’까지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많습니다. 이 경우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예상보다 빨리 꺾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롯데하이마트, '광(光)세일' 진행…가전 최대 140만원 할인

가전을 5백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등을 통해 결혼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위크' 행사도 준비해 매장에 따라 7백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 열흘간 '디지털·가전 빅세일…100만개 상품 할인

카드사별 최대 9% 결제 혜택, 무이자 할부 등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병오년 맞아 'MOVE' 비주얼 테마 선보여

롯데백화점은 병오년을 맞아 역동적인 활력을 담은 비주얼 테마 '2026 MOVE!



[현장] "탈석탄 옳지만" 태안화력 단계 폐지에 지역경제 불안

2037년까지 8기 발전 종료…지역경제 12조원 이상 손실 우려 해상풍력 전환 등 가속화 추진…지원 특별법 제정 목소리도 "탈석탄으로 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지역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막아야죠."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30년 7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31일 발전을 종료한 가운데 앞으로도 이어질 태안화력 폐지를 앞둔 지역 민심은 새해를 맞고서도 뒤숭숭하기만 하다. 4일 기후환경에너지부와 태안군 등에 따르면 태안화력 10기 중 지난해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 2037년 7·8호기가 잇따라 폐지된다. 태안화력 소속 65명과 한전KPS·금화PSC·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업체 소속 64명이 구미천연가스 복합발전소와 태안화력 내 다른 발전기에 재배치됐지만, 근로자들은 여전히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은 태안화력 발전 종료에 대응해 태안 앞바다에 총 1.4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군 의뢰 연구용역 결과 해상풍력 개발·설치·운영 전 과정에서 최대 4천16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해, 석탄화력 폐지로 인한 고용 손실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적으로 석탄화력 37기가 발전을 멈추는데, 그중 22기가 충남에 집중돼 있다.



서울 20년 초과 장기 보유 집합건물 매도 작년 '역대 최다'

2010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1만명 넘어 강남구 1천157명으로 1위…세금 정책 변수가 영향 끼친 듯 서울에서 20년 넘게 장기 보유한 집합건물의 매도가 작년에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1만1천369명으로 집계됐다.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의 매도자는 2022년 3천280명, 2023년 4천179명, 2024년 7천229명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기며 3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20년 초과 장기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 10명 가운데 1명이 강남구에서 나온 셈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전체 10만9천938명 가운데 20년 초과 보유 매도인(1만1천369명)의 비중은 10.3%에 이르렀다.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의 매도인 비중은 2013년 2.9%에서 12년 연속 증가하며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CES 2026] 중심부 꿰찬 中…AI·로봇·모빌리티로 전선 확대

CES의 상징적 공간이던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도 중국 기업의 전시 규모가 커지며 전시장 구도가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흐름이 감지된다. 4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기업은 4천300여개로, 이 중 약 22%인 942개가 중국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20년 넘게 전시관을 꾸리던 센트럴홀을 떠나 윈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중국 기업들은 삼성의 '빈집'을 중심으로 연쇄적으로 전시 규모를 넓혔다. LVCC에서 가장 큰 규모(3천368㎡)이자 기존에 삼성전자가 자리했던 전시 공간은 TCL이 차지했으며, 기존 TCL의 전시 공간은 하이센스가 물려받았다. 중국 기업들은 TV와 생활가전에 더해 AI를 접목한 스마트홈과 모빌리티, 로봇, 영상·센서·모듈 등으로 전시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TCL은 CES 2026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스마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로봇과 스마트 기기, 차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과 정밀 센싱, AI 기반 제어 기술을 앞세운 제품들이 다수 소개될 전망이다. CES에 참석하는 중국 기업의 규모도 지난해 1천339개에서 올해 942개로 줄었다.



쿠팡 개인정보유출 분쟁조정신청 약2천600명…조정위 "보정절차"

분조위는 쿠팡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규모의 자체보상안을 마련한 것은 고려는 하겠지만, 직접적으로 조정에 반영할지 여부는 위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안과 관련해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은 약 2천600명 규모다. 이 가운데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집단 분쟁조정 신청은 2건으로 약 1천700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이 직접 신청한 건은 약 870건으로 파악됐다. 개인 신청의 경우 별도의 개시 절차가 필요 없지만, 집단 분쟁조정은 절차 개시 공고가 필요하다. 분쟁조정위 관계자는 "보정 절차 등을 마치고 집단 분쟁조정 절차 개시를 공고하면, 공고 종료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노트북 한 대로 가능했나

4일 취재를 종합하면 조사단은 쿠팡이 용의자의 것이라며 중국 하천에서 회수한 노트북 분석을 진행 중이다. 쿠팡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쿠팡은 "노트북은 하천에서 건져 올린 상태 그대로 경찰에 제출됐다. 쿠팡은 노트북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진행한 바 없으며 별도로 확인한 데이터도 없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용의자가 하루 최대 6백30만건, 월 최대 1억건 이상의 공격을 통해 이용자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노트북 한 대로 과연 이러한 규모의 공격이 가능했을지 분석 중이다. 또, 유출한 개인정보 7억 건이 노트북 한 대에 저장될 수 있는 양인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용의자가 쿠팡에 보냈다는 협박 메일을 보면 이용자 주문 정보도 포함됐다고 강조하는 등 그가 정보를 단순 저장한 것이 아니라 저장해 분석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 문 교수는 "최대 4TB 정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단독범이 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사단 관계자는 "노트북은 현재 경찰이 갖고 있으며 경찰과 소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2030년엔 신차 절반 '전기·수소차' 되도록 보급 목표 상향

신차 중 저공해·무공해차 비율 목표 2030년 '50%'로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수입사가 신차의 절반은 전기차와 수소차만 팔도록 목표를 상향하는 작업이 사실상 완료됐다.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저공해자동차 및 무공해자동차 보급 목표 고시' 개정 작업이 끝나 이달 중 고시될 예정이다. 저공해·무공해차 보급 목표는 일정 수 이상 차를 판매하는 제조·수입사에 적용된다. 연간 판매 대수가 10만대 이상인 판매자 목표는 2026년 24%, 2027년 28%, 2028년 36%로 목표가 세워졌다. 앞서 저공해차 보급 목표 상향 계획이 공개되자 자동차 업계에서는 지나치게 도전적인 목표라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현재 신차 중 전기·수소차 비율이 10% 안팎에 그치기 때문이다. 기후부는 자동차 판매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목표를 상향했다는 입장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2015년 이후 작년 11월까지 151만대 팔아…최대 판매모델은 G80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했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 11월까지 총 151만368대로 집계됐다. 2015년 G90 출시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한 지 10년 만에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5년 만인 2021년 5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를 넘었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23년 8월 100만대 돌파 기록도 세웠다. G80은 올해 11월까지 50만1천517대가 팔리며 제네시스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유통가, 쿠팡發 지각변동 시작되나…새해 불붙는 '2위권 경쟁'

업계에선 배송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쿠팡의 독주 체제가 당장 쉽게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쿠팡 사태가 해를 넘겨 이용자 흐름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자 2위권 경쟁 구도가 다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이는 한 달 전인 11월 24∼30일의 WAU와 비교해 5.8% 감소한 수치다. 알리 이용자 감소율은 쿠팡의 두배가 넘는다. 반면 같은 기간 4∼6위에 자리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늘었다. 최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계기로 사면초가에 놓이면서 앱 이용자는 좀 더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쿠팡은 물류, 노동, 가격 책정 등을 둘러싼 전방위적인 정치·사회적 지탄이 이어지면서, 쿠팡의 외형 성장 중심 전략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성장세 둔화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쿠팡의 대항마로 꼽히는 토종 이커머스 네이버는 '컬리N마트'를 선보인 데 이어 작년 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롯데마트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선식품 강화에도 나섰다. 배송 속도 못지않게 반품 편의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떠오르면서 물류 전략 고도화에 나선 것이다. 쿠팡의 강점 중 하나인 자체 풀필먼트센터 기반 빠른 배송을 대체하기 위해 경쟁사들도 주 7일 배송, 당일·즉시 배송, 반품 회수까지 포함한 물류 전략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네이버 검색 점유율 63%…3년 만에 60% 재돌파

구글 30%로 하락, 격차 확대 건강·공공·증권 특화 AI 브리핑 효과 네이버가 지난해 60% 넘는 검색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검색 점유율 58.14%와 비교해 4.72% 증가한 수치다. 두 대형 플랫폼의 검색 점유율이 1년 사이 더 벌어진 것으로, 국내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 지배력이 더 공고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네이버가 작년 신규 출시한 AI 검색 'AI 브리핑'과 맞물려 검색 접촉 횟수가 더 늘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작년 10월 내놓은 건강 분야 특화 AI 브리핑이 꼽힌다.



트럼프가 바꾼 수출 지도…美·中 의존 낮아지고 시장 다변화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천97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대이던 2024년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지난해 한국 수출은 세계에서 6번째로 연간 7천억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 화려한 기록 이면에는 한국 수출 지형도의 변화가 숨어 있다. 수년간에 걸친 미·중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아세안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수출을 늘리는 등 우리 기업들이 수출 지도를 다시 그린 것이다.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동시에 시작된 전면적 관세 조치가 이같은 수출 지형도 변화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산업통상부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천79억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9대 수출 시장 가운데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줄었지만 아세안, 유럽 등 6개 시장은 고르게 증가했다. 미중 감소분을 다른 지역에서 만회하며 수출 7천억달러 고지를 밟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아세안 시장 수출 비중도 지난해 16.7%에서 17.3%로 증가했다. 수출 품목도 다양해졌다.



삼성·LG, 4분기 성적표 주목…가전·배터리 부진 속 전장은 '맑음'

가전·TV, 배터리 사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또는 8일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2조2천11억원, 18조9천930억원으로 추정된다. 잠정실적에서는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의 회복과 스마트폰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방 수요 둔화, 물류비 상승,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중국산 저가 공세 등으로 2024년 말부터 이어진 가전·TV 사업의 실적 둔화 흐름은 4분기까지도 지속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및 스마트폰 사업을 하지 않는 LG전자는 4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2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4분기 LG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3조4천410억원, 32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 6천88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실적이 크게 쪼그라든 것이다. ◇ 가전·TV 빈자리 메꾼 전장…배터리는 '캐즘' 직격탄 전장 부문은 가전·TV 사업의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4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주요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생선' 고등어 수급 위기…올해 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는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16만5천t(톤)에서 올해 7만9천t으로 52%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최대 고등어 수출국 노르웨이는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와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작년 대비 48%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노르웨이 등이 고등어 어획량을 급격히 줄인 것은 남획 등으로 인한 고등어 자원량 감소로 고등어가 더는 '지속 가능한 생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기후변화로 국내 고등어 생산량이 쪼그라들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졌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고등어 수입량은 지난 2024년 5만5천t에서 지난해 8만3천t으로 51% 급증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난해 소형 고등어 어획량은 증가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고등어 어획량이 감소하다 보니 수입이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고등어 등 수산물 가격 상승은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사상 첫 20조 넘나…"반도체가 돌아왔다"

첨단·범용 구분 없는 메모리 전반의 가격 상승세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부활까지 더해지며 올해 반도체 사업은 전례 없는 '초호황기'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또는 8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18조9천9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영업이익 중 약 16조원 이상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램, 낸드플래시 등 범용 메모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HBM 등 서버용 고성능 D램 수요가 급증하며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구형 D램 생산능력(캐파)을 줄인 것이다.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는 주요 메모리 3사 중 캐파가 가장 큰 1위 업체로,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가장 많이 입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시장의 최대 격전지가 될 HBM4(6세대) 제품에서도 기술 경쟁력 회복을 증명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상륙 한달 스타링크, 바다는 '쾌속' 육지는 '글쎄'

망망대해를 오가는 해운업계와 통신 두절이 곧 재난인 대형 빌딩·항공 등 기업 시장(B2B)에서는 '게임 체인저'로 환대받았다. 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망이 깔린 일반 소비자 시장(B2C)에선 예상대로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모양새다. 지상 3만6천km 상공에 떠 있는 기존 정지궤도(GEO) 위성과 달리, 스타링크는 300~1천500km의 낮은 궤도(LEO)를 도는 소형 위성 수천 기로 지구를 촘촘히 감쌌다. 기지국 역할을 하는 위성이 머리 바로 위까지 내려온 셈이다. 기존 위성통신이 신호 왕복에 수백 ms가 걸려 '3G급' 답답함을 줬다면, 스타링크는 20~40ms 수준으로 끊었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체감 품질은 LTE(4G)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물론 국내 지상망의 LTE 평균 속도(약 178Mbps)나 5G, 기가 인터넷 같은 '절대 속도'에는 못 미치지만, 위성 통신 기준으로는 혁신에 가깝다.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를 들인 것도 의미심장하다. 초기엔 "검토 중"이라며 신중론을 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 계열 5개 사는 최근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확정 지었다. 평소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존 정지궤도 위성을 쓰다가,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실시간 소통이 필요할 때만 스타링크를 켜는 식이다.



치솟는 물가에 결국 백기…'착한밥집'들도 줄줄이 가격인상

정부 선정 착한가격업소 30곳 물어보니 7곳이 가격 올렸거나 예정 "식재료·인건비·임대료 모두 올라…고민해도 어쩔 수 없다" 이의진 윤민혁 수습 = "모든 게 다 올랐다고 생각하면 돼. 어쩔 수가 없어." 최근 500원씩 가격을 올린 결과다. 노씨는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른다. 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 나도 수고한 값은 있어야 했다"며 "물가가 오른 것보다 그것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 내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노씨는 "1년 전 5만원이던 쌀 20㎏ 포대가 6만원이 훌쩍 넘는다. 식구끼리 하니 버티는 거지 사람을 쓴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식당 주인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돼지고기가 또 오른다"고 한숨을 쉬었다. 날이 한 번 추워지면 야채 가격이 뛴다"고 했다. 김씨는 "인건비도 해마다 오르지만 안 줄 수 없다. 근근이 버틸 뿐"이라고 말했다. 가격을 지키려 배달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버텨볼 생각"이라고 했다.



한미반도체 대박 난 90년생, 한 종목 110억 베팅 이유 보니[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여기 주식 투자 경력 19년 5개월 ‘개미(개인투자자)’가 있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다’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편집자주> '1500만 개미'와 함께 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주식 계좌가 빨간불이 되는 그날까지 재미있는 종목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윤현주 구독과 응원을 눌러 주시면 기사를 매번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를 장기 투자해 대박을 냈고 2년 전부터 전업 투자자로 전향했다. 큰손이지만 한 종목(엠아이텍)에 100억원 넘는 돈을 투자하는 건 부담이 컸을 터. 투자 이유를 묻자 “2024년 계속되는 호실적에도 외부 변수로 주가가 50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회사의 가치와 성장성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에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턴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에 인수될 뻔한 경쟁력도 있기에 과감한 베팅을 했다”고 했다. 당시 인수합병(M&A) 무산 이유는 글로벌 독과점 이슈였다.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 홀딩은 현재 지분 9.83%를 보유한 2대주주다. 그는 “2028년 매출 1000억원 달성과 글로벌 선두 소화기 스텐트 기업이 목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측의 IR 활동 부재로 기업가치가 저평가 돼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혹시 반짝 상승할 경우 지분을 털고 나갈지 묻자 “오랫동안 엠아이텍을 지켜봤고 장기 성장성이 밝아 투자 아이디어가 바뀌지 않는 한 장기 투자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그는 주가가 최소 1만원은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조 씨의 말처럼 엠아이텍은 2021년부터 4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168억원의 알짜 기업이다. 지난 1년간 나온 증권사 보고서는 1건에 그친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단순 환산 땐 8억1900만원에 그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건전해지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도 상승한다는 것이다



[마켓인사이트] 새해 첫날 신기록 달성 코스피, 강세 이어갈까

4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79.95포인트(4.36%) 오른 4,309.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에는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2025년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4% 내렸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76% 밀린 채 장을 마쳤다. 휴일 중 발표된 한국 12월 수출 호실적과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이 재료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종가기준 사상 최고기록(4,221.87·2025년 11월 3일)을 경신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거의 동시에 장중 사상 최고기록(4,226.75·2025년 11월 4일)까지 갈아치우며 종일 오름세를 지속했다. 오전에는 개인, 오후에는 외국인 위주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 장마감 직전에는 4,313.55까지 오르기도 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무려 7.17% 급등한 12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도 3.99% 급등한 67만7천원으로 마감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91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4천85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난 2일 2% 넘게 급등한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로는 25.90포인트(2.82%) 오른 945.57로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과 국민성장펀드를 비롯한 벤처 관련 정책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는 점도 주의 깊게 살펴볼 대목으로 꼽힌다. 한편,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을 혼조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도, 법무부와 협업해 '국적 변경 체납자' 17명 7천만원 징수

경기도는 지난해 8~11월 국적을 변경한 채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지방세·세외수입 100만원 이상 체납자 17명으로부터 체납액 7천6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사들이 뽑은 이달의 '픽'은…반도체 소재 종목 주목

IBK투자증권은 1월 '톱픽'(Top-Pick·선호주) 종목 중 하나로 한솔케미칼[014680]을 선정했다. 변준호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3분기까지 큰 폭의 분기 대비 실적 급증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039490], 하이브[35282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한 롱(Long·매수) 포지션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003470]은 이달 주목할 업종으로 반도체와 조선을 들었다. 반도체 중에서는 실리콘 부품 생산 기업 하나머티리얼즈[166090], 조선 중에서는 한화오션[042660]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노머스[473980], RF머트리얼즈[327260]를 신성장산업 톱픽으로 선정했다.



K뷰티 제조사, 공장증설·해외투자 확대…"글로벌 영토확장"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14억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이를 상회하는 두 자릿수 성장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맞는 인프라 확충에 나선 것이다. 대표적인 화장품 수출기업 코스맥스[192820]는 올해 1천200억원을 투입해 평택 3공장 조성에 착수한다. 이를 포함해 올해 국내 투자액이 2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한 평택 2공장은 파우더와 립 제품 등 색조에 특화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이번에 착수한 3공장이 완공되면 화성과 평택 등 국내 8개의 화장품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말 공시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 건물 매입을 발표했다. 취득가액은 1천175억원이며 현재 코스맥스 판교사옥과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천개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사옥은 약 1천300억원을 투자해 상하이 신좡공업구 내 1만3천㎡ 부지에 연면적 7만3천㎡ 규모로 조성된다. 약 56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3만5천940㎡ 규모로 건립되는 신공장은 기존 대비 약 4배 확장된 초대형 시설로 오는 9월 가동 예정이다. 신규 생산시설 가동으로 내년 코스맥스의 생산 능력은 약 36억개 이상까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K패션기업, 새해 해외사업 강화…'매장 늘리고 진출국 확대'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한섬은 앞서 파리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삼고 사업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한섬은 파리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과 팝업 행사를 여는 한편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하며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에 더해 한섬은 올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LF[093050]도 올해 브랜드별 해외 매장 확대에 나선다. 또 인도에 헤지스 매장을 열어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홍콩과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기로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와 빈폴, 준지 등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잇세컨즈의 경우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 매장 세 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지 매장을 더 열고 온라인 판매도 준비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앞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고 현재 현지에서 20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중국 남부로도 현지 매장을 늘려가기로 했다.



작년 개미 '원픽'은 美S&P…ETF 시장, 해외지수가 이끌었다

외인은 중국전기차 ETF 집중매수…삼성운용 순자산 1위·한투 3위로 한단계↑ 작년 한 해 개미와 외국인이 가장 많이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종목은 'TIGER 미국 S&P500'으로, 3조6천387억원어치를 담았다. 개미 ETF 순매수 상위 10위권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2조1천501억원·2위)였다. 이 상품은 외국인도 두 번째로 많이 담은 상품으로, 2천850억원어치를 담았다. 작년 외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ETF 상품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4천382억원 규모의 가장 많은 순매수가 몰렸다. 유형별로는 해외지수형이 전체 ETF 순자산 중 약 33% 비중을 차지해 작년 ETF 시장을 이끌었다.



[제약바이오2026] ① 위기 맞은 제약업계, 오너 세대교체로 승부수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249420]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임원 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윤 회장은 창업주 고 윤용구 회장의 손자이자 윤원영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 3세다. 2005년 일동제약 상무로 합류한 뒤 전략기획, 프로세스 혁신(PI), 기획조정실 등을 거쳤으며 2014년 일동제약 대표에 취임한 지 약 12년만에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앞서 국제약품[002720] 오너 3세인 남태훈 대표이사도 지난달 22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남 부회장은 2009년 국제약품에 입사한 이후 17년 만이자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에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동화약품[000020]은 업계 최초로 오너 4세가 경영 전면에 나섰다. 2월에는 보령[003850]이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오너 3세인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이처럼 제약업계가 잇따라 오너 세대교체에 나서는 것은 최근 성장성 약화와 정부의 약가 인하 방침 등 내우외환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제약업계는 정부의 약가 인하라는 초대형 걸림돌을 만났다.



[제약바이오2026] ② AI로 판 바꾸는 K-바이오…퀀텀 점프 가능할까

국내 경쟁사는 물론 글로벌 빅파마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게임체인저가 절실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 대표가 발표한 신년사에서는 AI가 핵심 키워드로 부각됐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AI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며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 전반에 AI 플랫폼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및 해외 시설 추가 증설 시 AI 기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서 회장은 "AI를 통해 맞이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시의적절한 전략적 결정과 새로운 사업 계획 운용으로 미래 성과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SK바이오팜[326030] 이동훈 사장은 "'AI로 일하는 제약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도 "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역대 코스닥 수익률 가장 높은 달은 1월…올해도 '1월 효과'?

역대 수익률을 보면 코스닥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1월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역대 코스닥 1월의 평균 수익률은 2.69%로, 열두 달 중 가장 높았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29회 중 17회 플러스(+)를 기록했다.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 것이다. 코스피 역시 1월 수익률이 열두 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만 플러스(+) 수익률 비중은 코스닥 대비 적었다. 연도별 1월 수익률은 46회 중 24회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22회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52%로, 코스닥(59%) 대비 낮았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통상 개인의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와 통화에서 "대주주 양도세 때문에 12월에 주식을 팔았다가 1월에 다시 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벤처기업 10년, 무엇이 달라졌나…기술은 고도화·재무는 안정화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분석…R&D 투자 확대 속 기술자산 축적 국내 벤처기업이 지난 10년간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자산을 크게 늘리며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20%포인트(p) 넘게 낮아지고 정책금융 의존도는 줄어드는 등 재무 구조와 자금 조달 방식도 함께 변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중소기업 모두 매출액 대비 R&D 비율이 10년 전에도 1% 안팎으로 최근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벤처기업은 2014년 2.9%에서 10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기업부설연구소나 R&D 전담부서 또는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벤처기업이 2014년 85.3%에서 2024년 94.6%로 늘었다. 이젠 R&D 인력이나 조직이 없다면 벤처기업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된 셈이다. 벤처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같은 기간 7.4건에서 12.8건으로 5.4건 늘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과 기술력을 비교했을 때 벤처기업의 28.0%가 '최고 수준 또는 그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답해 10년 전(20.1%)보다 응답률이 크게 높아졌다. 이는 10년 사이 새로운 벤처기업이 많이 생겨났지만 노쇠화한 기존 벤처기업들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년 사이 벤처기업의 성격이 이같이 달라진 데에는 2021년 2월 벤처기업확인제도가 민간 주도로 재편되면서 벤처기업 확인 기준과 유형이 바뀐 점도 영향을 미쳤다. 벤처기업의 지분구조를 보면 2024년 기준 창업자가 58.7%로 가장 많았으나 10년 전(67.6%)과 비교해 8.9%포인트 감소했다.



카카오페이, 금융 자회사 성장에 첫 연간 흑자 전망

카카오페이[377300]가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202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결 기준으로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한 카카오페이는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4분기에도 무난하게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 분기 기록 경신을 한 카카오페이는 특히 3분기에서 영업이익 158억원을 거뒀다. 카카오페이 실적 향상은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가 이끌었다.



인천해수청, '임금갈등' 예선업체 선원 해직에 '부당해고' 인정

4일 항만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노동위원회는 최근 A 예선 업체 선원 3명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해고 사유는 사실과 다르며 임금 체불 소송에 참여한 조합원들에 대한 보복성 징계라고 주장해왔다. 인천항 등에서 예선 10여척을 운항하는 A 업체는 대외적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받기도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유급 휴가비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A 업체 선원들은 선박에 4명만 배치된 상태에서 맞교대로 근무할 경우 사실상 24시간 대기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유급 휴가비를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재직자와 퇴사자 52명은 지난 9월 사측을 상대로 유급 휴가비 5천200만원을 청구하는 단체 소송을 재차 제기했다.



새벽 자율주행버스 유료화…강남 자율주행택시는 낮에도 운행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이 이달 중으로 유료화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A160번을 유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마친 시는 1월 중으로 이 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년 11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A160번 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안전관리자가 운전석에 탑승해도 운전대는 잡지 않는 자율주행 버스다.



[CES 2026] 삼성D, AI 시대 OLED 전시…미래기기 융합 라이프스타일 제안

태블릿·노트북·모니터 등 다양한 IT 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낼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한다. OLED의 높은 디자인 자유도, 즉 프리폼(Free-Form) 특성을 바탕으로 차량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설루션도 소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콘셉트 제품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AI 기기에 OLED를 탑재한 AI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AI 기반 음악 추천 등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콘셉트의 제품도 다수 선보인다. 건축사무소 테마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설계 도면과 재질 시안, 색상 등을 OLED를 통해 왜곡 없이 최적의 화면으로 보여주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모니터와 TV가 AI 허브 역할을 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조수석 승객을 위한 13.8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경우 대시보드 아래로 숨길 수 있어 차량 공간을 확장하고 인테리어 심미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내구성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60년 수학 난제 '소파 문제' 풀었다…한국인 연구 쾌거

소파 움직이기 문제는 폭이 1이고 직각으로 꺾인 좁은 복도를 지나갈 수 있는 가장 면적이 넓은 도형을 묻는 문제다. 1966년 캐나다 수학자 레오 모저가 제시한 문제로, 난해한 여타 수학 난제와 달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제로 유명해 미국 수학 교과서에도 실리기도 했다. 수학자들은 여러 도형을 시도한 끝에 과거 유선 전화기 모양의 소파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란 걸 확인했지만 이론으로 이를 검증하지는 못해 왔다. 백 박사는 7년간 이 문제에 도전한 끝에 2024년 말 119장에 달하는 논문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발표하며 거버의 소파보다 더 넓은 소파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어린 시절부터 수학자를 꿈꾸던 그는 올림피아드 대표를 꿈꾸며 문제를 푸는 재미를 알게 됐고, 올림피아드에 나가진 못했지만, 몹시 어려운 문제를 꼭 하나 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전문요원으로 병역을 이수하면서 이 문제를 접하게 됐고, 미국 미시간대 박사과정을 밟으며 끈질기게 문제에 도전한 끝에 풀이를 찾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수학계 최고 학술지 '수학 연보'에 투고돼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CES 2026]자율주행·로보틱스 생태계 구축···미래 모빌리티 주도하는 ‘피지컬 AI’

운전자는 페달 위에 뒀던 발에 힘을 풀고 회의에 집중한다. AI 로보틱스 신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간과 로봇의 협력·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방안, AI 로보틱스를 활용한 사업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2021년 인수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차세대 전동식 모델을 대중 앞에 처음 선보인다. SDF는 공장 설비와 로봇, 공정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AI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든 스마트 제조 공장을 말한다. HL그룹도 4개 계열사와 통합 부스팔·다리 등 로봇 관절 구동장치 공개 HL만도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구동장치인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 HL만도 홈페이지 갈무리 HL그룹도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 등 4개 계열사가 통합 부스를 운영하며 로봇 기술을 선보이고,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한다. HL만도는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를 처음 공개한다.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팔, 다리, 몸통과 손가락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구동장치다. CES 홈페이지 갈무리



AI 테마주로 변신한 '노란 불도저'…발전사업 확대에 60% 급등 [전범진의 종목 직구]

미국의 건설용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인공지능(AI) 열풍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캐터필러가 제조하는 대형 발전기와 터빈 엔진이 AI시대의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다.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캐터필러는 4.46% 급등한 598.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개월 사이 주가가 50.41% 올랐다. 지난해 캐터필러는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 중 하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62%)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인디애나 공장에 7억 달러를 투입해 대형 엔진 생산 라인을 증설해 터빈 엔진 생산 능력을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다만 향후 중장기적인 주가 방향에 대해선 월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현재 주가 대비 12.8%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CES 2026]꺾이지 않는 AI 기세···올해는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 한국 기업은 853곳이 참가한다. CES 홈페이지 갈무리 어쩔 수가 없다. 이번에도 인공지능(AI)이다. 새해를 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CES 2026’ 핵심 화두 말이다. 다만 이번에 보여줄 AI 모습은 ‘피부로 느껴지고 손에 잡히는’ 형태가 더 확연할 전망이다. CES 2026이 오는 6일(현지시간)~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다. AI가 로보틱스 등과 결합해 물리 세계에 구현되는 이른바 ‘피지컬 AI’는 가장 뜨거운 키워드다. 삼성·행사장 밖 ‘단독’ 전시관가전·모바일 등 ‘AI 리빙 플랫폼’독자적인 기술·제품 유기적 체험 삼성전자가 CES 2026 전시관을 꾸린 미국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전경. 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캡처 한국은 올해도 CES 한 축을 담당한다. 한국 기업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 338개 제품 중 208개, 최고혁신상 30개 중에선 15개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LG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마이크로 RGB TV, 홈 로봇 등 신제품을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한다. CES 2026은 지난 연말 새로 부임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류재철 LG전자 사장의 글로벌 무대 데뷔전이기도 하다. LG전자가 CES 2026에서 선보이는 양팔과 다섯 손가락을 갖춘 홈 로봇 ‘LG 클로이드’. 황 CEO는 수 CEO와 같은 날 특별 연설자로 나선다.



부산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확대…매매가격도 상승랠리

해운대·수영·동래구 약진…매매도 4년만에 월 4천건 돌파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개월째 완만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섯째 주(12월29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4% 오르며 10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부산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4천51건으로 집계됐다.



"증시 '1월 효과' 기대…로봇·바이오株 주목" [주간전망]

증권가(街)는 이번주(5~9일) 국내 증시가 신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연초 효과'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등의 행사를 앞두고 코스닥시장의 로봇·바이오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를 4100~4350선으로 제시했다.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4309.63) 대비 최대 상승 여력은 0.94%다.증권업계에서는 이른바 '1월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통상 연초에는 특별한 호재 없이도 기대심리로 인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 연출됐다.



'수라상에 오른 명품 간식'…함안곶감축제 23∼25일 열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농가 21곳이 참여해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알린다.



"안전 강화하자"는 건설사 요청 묵살한 관급공사 감리 송치

부산 기장군 해안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강화하자는 건설사의 설계 변경 요청을 묵살한 감리단장이 부실 감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도 교체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을 맡은 A 건설사는 설계상 안전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 공사 구간이 평소 통행이 잦은 해안도로인데 안전과 관련된 많은 부분이 설계상 누락됐기 때문이다. 공사 중 붕괴 사고라도 나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 공사 기간 중 크고 작은 사고가 5건 발생했다. 건설사는 지금까지 설계오류, 안전관리 부실 등의 이유로 총 26건의 실정 보고를 했는데 공사비가 증액되는 22건에 대해서는 9개월간 하나도 처리되지 않았다. 건설사는 감리단이 추가 공사비 부담을 건설사에 전가하기 위해 고의로 실정 보고를 누락했다고 판단하고 감리단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매년 7월 11일은 경남 관광의 날'…도의회, 조례안 발의

매년 7월 11일을 '경남 관광의 날'로 지정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 정책을 담은 '경남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발의됐다.



美필라델피아 연은총재 "성장 양호시 연내 소폭 금리인하 적절"

지난해 7월 취임한 폴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다만, 폴슨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노동공급 감소가 노동수요 둔화보다 더 큰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에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폴슨 총재는 인공지능(AI) 기술발전과 규제완화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생산성 도약의 초기 단계를 보고 있다"며 "이는 아마도 AI와 규제완화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부 규제에 경매는 과열…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년 만에 최고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 경매 법정으로 투자수요가 몰린 것이다. 특히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석 달 연속 100%를 넘기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6·27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넘치는 유동성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매 시장도 달아오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낙찰가율은 102.9%로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반에 가장 높았다. 경매 시장이 과열되면서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경매 법정에서 입찰에 부쳐진 물건 2천333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1천144건)가 주인을 찾아 역시 2021년(73.9%)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8.19명으로, 2017년(8.7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지난해 전체 25개 구 가운데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곳은 총 9곳으로, 이중 성동구의 낙찰가율이 110.5%로 최고를 기록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구별 매매가 상승률도 1위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은 달아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 "스페셜티 확대·글로벌 진출 속도 내야"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패를 좌우한다”며 “우리 그룹도 퍼포즈 체계에 입각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 발굴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인 만큼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끈질긴 도전정신이 핵심”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패를 두려워 않는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심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시장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공략 포인트를 선제적으로 찾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 신년 메시지 "스페셜티 사업·글로벌 진출 속도"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패를 좌우한다"며 "우리 그룹도 퍼포즈 체계에 입각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이같이 밝혔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기업의 생존과 성패를 좌우한다"며 "우리 그룹도 퍼포즈 체계에 입각해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김윤 삼양그룹 회장 "글로벌 진출 속도낼 것"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반도체,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법 "공인중개사, 다세대주택 공동근저당 설명 의무 있어"

이 소송은 2022년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이 경매로 넘어간 뒤 임차인들이 임대인에게 맡겨둔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제기됐다. 이들은 2017년 이곳의 일부 호실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는데, 당시 임대인은 이들이 임차한 호실을 포함해 각각 등기된 23개 세대에 18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둔 상태였다. 이후 이 다세대주택이 경매로 매각됐는데, 공동근저당이 설정된 다른 세대 임차인들이 선순위 배당되면서 이들은 보증금 6천만원 중 절반도 안 되는 2천500만원만 돌려받거나 아예 돌려받지 못했다. 이들은 해당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A씨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를 게을리해 손해를 봤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소를 제기했다.



[게시판] 우리금융, '소방 히어로' 가족 초청 오찬 행사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 유가족과 현직 공상 소방관 8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재단법인 큐네스티'로 사명 변경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사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익)는 글로벌 확장과 파트너십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재단 사명을 '재단법인 큐네스티'(CunaeST Foundation)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12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임팩트 투자 성과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 모델을 다변화하고, 혁신 조직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 '100억 클럽 브랜드' 116개…5년만에 세배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거둔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메디힐은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입점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 100억 클럽에는 독창적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가 다수 합류했다. 100억 클럽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의 평균 업력은 약 15년이다.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구매 1조원' 시대가 열리며 간접적인 수혜를 누린 브랜드들도 100억 클럽에 안착했다. 외국인 구매 비중이 높은 전국 주요 관광상권에 랜드마크 매장을 조성한 것이 입점 브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이마트24, 토스페이 협업 '올데이 텐텐' 멤버십 도입

'올데이 텐텐' 멤버십은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마트24 매장에서 전 상품을 대상으로 토스페이 앱 내 QR코드를 통해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면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마트24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와 손잡고 할인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올데이 텐텐'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올데이 텐텐' 멤버십은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마트24 매장에서 전 상품을 대상으로 토스페이 앱 내 QR코드를 통해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면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제주국제공항에 '말하는 대로' 팝업 부스 운영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2026 제주 말하는 대로' 팝업 부스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캐릭터인 말마와 함께하는 '행운의 부적 포토존'과 러키 캡슐 이벤트,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새해 행운 부적 선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팝업 부스는 10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CU,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1억개 돌파

특히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는 더 크게 오르며 실질 구매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에코프로 이동채 "기술력 없이 미래도 없다…주인의식 가져야"

아울러 에코프로는 모든 사업장의 손실을 제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는 등 손익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가동률 제고,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 등을 위해 가족사 물적자원의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춘천시, 2026년 농업인수당 신청 이달 20일까지 접수

강원 춘천시는 2026년 농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20일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연 70만원이며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등어 귀해진다…기후변화로 어획량 줄고 노르웨이 공급도 '뚝'

고등어 공급량이 크게 줄 전망이다. 특히 2024년 12월만 해도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6803원에 불과했다.



다세대주택 임대 중개때 '이것' 유의해야…대법 첫판단 나왔다

같은 건물 내 다른 세대의 권리관계나 임차 현황, 등기부상에 표시된 선순위 권리 등은 공란으로 뒀다.이후 이 다세대주택이 임의 경매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공동근저당이 설정된 다른 세대 임차인들이 선순위 배당됐다.



'위약금 면제' 나흘간 5만2천명 KT 이탈…71% SKT로 이동

전체 KT 이탈 고객의 71%는 이동통신사 3사 중 SKT로 이동했다.



고액자산가 절반 '코스피 4500p·코스닥 1000p 돌파' 예상

'를 제시했다. 올해 적정 포트폴리오 비중을 묻는 질문에 "주식에 80% 이상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57.9%에 달했다. 주식형 자산을 확대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도 67.1%가 "그렇다"고 답했다.투자 방식으로는 ETF 및 상장지수증권(ETN)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49.1%로 가장 많았다.



국내 슈퍼리치 58% "올해 주식 비중 더 늘린다"

'를 제시했다. 올해 적정 포트폴리오 비중을 묻는 질문에 "주식에 80% 이상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57.9%에 달했다.



"집안일=0 만들어주는 로봇 나온다" LG 홈로봇 ‘LG 클로이드’ 공개 [CES 2026]

LG전자는 고객의 집안일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해왔다. 먼저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짜놓은 식사 계획에 따라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차 키와 프리젠테이션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춰 준비물도 챙겨 전달한다. 거주자가 출근한 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세탁물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완료된 수건은 개켜 정리한다. 이는 사람 팔의 움직임과 동일한 수준이다. 5개 손가락도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을 갖추고 있어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다. 이로써 인체에 최적화돼 있는 거주환경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다.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로봇·배송로봇 등을 통해 발전시켜 온 휠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매달려도 균형을 쉽게 잃지 않고, 위아래로 흔들림이 적어 정교하고 자유로운 상체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이족 보행보다 가격 접근성이 높아 상용화에도 유리하다.머리는 이동형 AI홈 허브로 개발된 ‘LG Q9’의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 두뇌인 칩셋,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카메라와 각종 센서, 음성 기반의 생성형 AI 등이 탑재됐다. 피지컬 AI 모델을 기반으로 가사 작업 데이터를 수만 시간 이상 학습시켜 홈로봇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로봇 사업을 겨냥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이 대통령은 왜 송전망을 ‘국민펀드’로 깔자고 할까

재원 조달과 국민 수용성이란 난제 해결하기 위한 포석 관측 송전망 목적·방향 불명확할 땐 국민 공감대 형성 어려울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력 생산은 지방에, 소비는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더 많은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쌓여온 문제다. 그는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한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으로 하고, 국민에게 투자 기회도 드리고 대대적으로 신속히 까는 게 어떠냐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전망 건설이 직면한 핵심 과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한전의 재무 구조와 주민 수용성이다. 이 두 가지 난제 앞에서 송전망 건설은 진전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국민펀드’ 제안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특별법)’과 맞물려 송전망 구축을 신속히 추진하려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특별법이 재원 조달과 사회적 수용성을 장기기본계획에 포함하도록 명시한 만큼 국민펀드 구상은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국민펀드가 재원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펀드가 한전의 채무 문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는 있지만, 재원 설계와 수익 구조 문제로 금융 구조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구조적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인프라 투자자가 통상 7~9% 수익률을 요구하는 것으로 미뤄볼 때, 펀드를 통한 조달은 금융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민 수용성은 송전망 건설의 제일 큰 과제로 간주된다. 국회 관계자는 “송전망 경과 지역 등에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업 주체가 한전에서 국민펀드로 바뀐다고 반대를 철회하는 게 아니다. 한전이 비용을 대든 국민펀드가 비용을 대든 갈등은 완화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펀드 설계 방식에 따라 주민 수용성 확보에 일부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CES 2026] 우유 꺼내고 수건 개는 로봇…LG '가사 해방' 속도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홈 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로이드는 일정과 주변 환경을 인식해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를 직접 수행하는 AI 홈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역할을 한다. CES 현장에서는 클로이드가 상황에 맞춰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를 수행하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시나리오가 시연된다. 이 같은 기능은 주변 환경과 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AI 능력과 거주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는 기술, 정교한 동작 제어 기술을 결합해 구현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AI 가전, UP가전, 가전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해 집안일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홈 로봇을 통해 이를 한 단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로봇 기술 내재화 속도 내는 LG…'AI 홈' 생태계 확장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홈 로봇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향후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슈퍼리치들이 뽑은 올해 핵심 키워드는 'K.O.R.E.A.'

작년 코스피 불장을 이끌었던 인공지능(AI) 위주의 주식시장 자금 유입과 한국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의미라고 한다. 삼성증권[016360]은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최근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SNI는 예탁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삼성증권 자산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설문에서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은 "2026년 금융시장을 바라보며 국내 주식시장의 강력한 부활과 함께 공격적인 자산 증식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2026년 투자의 핵심 키워드로 'K.O.R.E.A. 삼성증권 관계자는 "여기에는 국내 증시의 재평가와 성장에 베팅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석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뜨거워서 응답자의 59.6%가 코스닥 지수 1,000선 돌파를 예상했고, 이 중 29.3%는 1,100선마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48.1%는 2026년 가장 중요한 화두로 'AI 산업의 성장세 지속'을 꼽았다. 글로벌 대장주인 테슬라는 14.1%로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8.6%로 3위를 기록했다.



기네스북 오른 영종도 ‘제3연륙교’ 5일 개통…인천공항 가는 또다른 ‘이정표’

인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가 착공 5년 만에 개통한다. 인천시는 중구 영종도~서구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5일 오후 2시 공식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기네스북 인증서 제막식과 교량 점등식, 불꽃쇼 등 개통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2000년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인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2009년 송도~영종을 잇는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번째 해상교량이다.



KT, 위약금 면제 나흘간 5만명 이탈…10명 중 6명 SKT 선택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위약금 면제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 이동통신 3사 로고가 붙어 있다.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2939명,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7386명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재가입 인센티브 제도도 가입자 이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 골목형 상점가 3곳 신규 지정…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대표적 폐광지역인 강원 태백시가 침체된 골목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심 내 상점이 밀집한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작년 수출 美·中 비중 나란히 줄고 시장 다변화 뚜렷

대미 수출액과 약 4억 달러 차이에 그친다. 아세안 시장 수출 비중도 지난해 16.7%에서 17.3%로 증가했다.EU 수출액도 701억 달러로 3% 늘고, 인도는 19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갈아치웠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얼마나 싸게 파느냐'가 관건

BYD 등 중국업체들이 촉발한 초저가 전략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맞아떨어진 만큼 올해에는 '얼마나 전기차를 싸게 파느냐'가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략 성공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전망이다. 4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27.9% 증가한 225만6천714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기차 시장 최강자였던 테슬라는 지난해 전세계에 총 164만대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8.6%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 BYD가 전기차 판매 기준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왕좌에 오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BYD는 2024년에도 전기차 생산 기준으로 테슬라를 앞지른 바 있다. BYD가 유럽 등 전기차 격전지에서 다양한 저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고, 이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BYD 등 중국 업체의 성공을 목도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올해 초저가 모델 출시나 가격 인하가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韓 독립혼 상징"…재조명되는 현대차그룹 상하이 임정 보존활동

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 마지막 날 상하이를 찾아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올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과거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한 역사적 경험을 기념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청사가 상하이 도심 한복판에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재개발로 청사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민간외교 활동이 있었다. 당시 상하이시는 2010년 엑스포를 앞두고 로만구 일대를 재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상하이시는 청사 부근만 재개발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상하이시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현대차그룹의 정 명예회장이 상하이시 측에 직접 한국 기업이 사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했다. 이후 한쩡 시장과 이창동 당시 문화부 장관의 면담이 성사됐고, 결국 상하이시가 추진하던 재개발 프로젝트가 유보되면서 임시정부 청사는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될 수 있었다.



[팩트체크] 개인택시기사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젊은 기사 보기 어려워

은퇴자들이 개인택시에 몰리면서 현재 개인택시 기사 중 55%가 65세 이상이다. 법인(일반)택시 기사 역시 60세 이상 비율이 60%를 차지한다. 여기에 법인택시의 경우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많은 기사가 수입이 더 좋은 택배·배달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인력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 택시 기사 고령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력난이 왜 발생했는지 살펴봤다. ◇ 개인택시기사 76%가 60대 이상…코로나19 때 줄어든 법인택시 기사 회복 안 돼 택시 업계에서는 20∼30대 젊은 택시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령화가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10월 말 기준 개인택시 기사 16만4천여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9만1천여명으로 55.4%를 차지했다. 법인택시의 경우 기사 7만3천여명 중 65세 이상이 35.7%(2만6천여명)로 개인택시보다는 덜하지만 역시나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법인택시 기사 중 60세 이상이 60.3%(4만4천여명)를 차지한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 기준 법인택시 기사는 10만2천여명이었다. 그랬던 것이 2022년 12월 기준 7만2천여명으로 약 3만명 감소했다. 2025년 10월 기준 법인택시 기사는 7만3천여명으로 코로나19 기간 줄어든 기사 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등록된 법인택시 수도 마찬가지다. 2019년 12월 7만9천여대에서 2022년 12월 6만4천여대로 1만4천여대가 감소했다. 2025년 10월 기준으로는 6만3천여대가 등록돼 있다. 법인택시를 주야로 운영하려면 택시당 2명 이상의 기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사가 워낙 부족하기 때문에 택시 회사가 보유한 차량 대비 실제 영업을 하는 차량을 뜻하는 택시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30∼40%에 불과하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법인택시 10대 중 6∼7대는 운전할 사람이 없어 차고지에 서 있다는 의미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법인택시 기사의 월 평균수입은 300만원 미만, 개인택시 기사는 서울의 경우 월평균 400만원대다. 법인택시 기사의 월평균 수입은 택배기사 및 오토바이 배달 기사보다 적은 수준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택시 기사도 열심히 일하면 한 달에 500만원도 넘게 벌 수 있지만, 몸이 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택시업계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택시 요금도 인력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개인택시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심야 운행을 하지 않는 기사가 늘어났고 수입은 좋지 않다는 게 택시 기사의 이야기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젊은 기사를 유입할 대책도 없이 고령 택시기사를 제한하는 정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60∼70대에도 건강한 기사가 많다. 정부는 2027년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세운 상태다.



K-조선 3년 연속 수출 증가... 늘어나는 LNG선 수요에 "올해도 순항"

지난해 K-조선 수출액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잔고는 3년치를 넘어 4~5년치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선박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20억3000만달러(약 46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지난해 1~3분기 누계 HD한국조선해양은 전년 동기 대비 206.6% 증가한 2조86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가 약 115척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美, 마두로 전격 체포·압송…트럼프 "정권이양까지 베네수 통치" 미국이 3일(현지시간)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했다. 교전 과정에서 미국 측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北, 李대통령 방중일에 탄도미사일…'마두로 축출' 파장 속 시위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발표 직후 이뤄진 것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일에 맞춰 이뤄진 무력시위다. 李대통령, 오늘 국빈 방중 출국…비핵화·한한령 '돌파구'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한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사교육비 총액은 29조1천919억원으로, 2014년(18조2천297억원)과 비교해 60.1% 증가했다. 4일 취재를 종합하면 조사단은 쿠팡이 용의자의 것이라며 중국 하천에서 회수한 노트북 분석을 진행 중이다. 쿠팡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쿠팡은 "노트북은 하천에서 건져 올린 상태 그대로 경찰에 제출됐다. 여당의 '신천지 포함' 통일교 특검은 '물타기' 전략이라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하던 경찰관, 졸음운전 차에 치여 사망 4일 밤사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졸음운전 차에 치여 숨졌다.



"다시 반도체의 시간"...반도체·현대차 베팅한 투자 고수

한미반도체도 52억6000만원 어치 사들여 순매수 7위에 올랐다.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도 지난 달 24일~지난 2일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자산가들은 지난주 현대차를 101억9000만원 어치 사들여 순매수 4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순매수 3위를 기록했다.



[채용게시판] 한국수자원공사·서울교통공사 등 모집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신규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7급 △고객안전 △운전 △건축 △궤도이다. 다만 운전직종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이다.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SPC삼립은 2026년 상반기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영업은 운전면허증 보유자, 연구는 식품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서강대는 2026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키움캐피탈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 韓시장 재평가·주식 비중 늘린다

응답자의 48.1%는 2026년 가장 중요한 화두로 'AI 산업의 성장세 지속'을 꼽았다. '직접 주식매수'라고 밝힌 응답은 37.9%였다.만약 단 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주' 삼성전자가 18.2%로 1위에 올라 여전한 신뢰를 보여줬다.



광주교통공사 황연호 팀장, 전기응용기술사 합격

광주교통공사는 전기기술 분야 최고 자격인 전기응용기술사에 황연호 산업안전보건팀장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펀드 세액공제·배당 저율과세…국내전용 '신규 ISA' 출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같은 공모 정책펀드에 투자하면 납입금에 대해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도입될 전망이다. 펀드의 배당소득에도 5~9%의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해 '더블 인센티브'를 준다.아울러 국내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 투자수익 여부와 별개로, 묻어두기만 하더라도 세제상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세부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고소득층일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는 역진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코스닥시장 핵심 기관투자자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세제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CES도 참관

김윤덕 장관은 "이번 미국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미국 인프라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수주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며 "CES 참관을 통해 확인한 세계적 기술 동향을 국토교통 분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에 파견해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CES 2026에 참석해 AI·ICT 기술의 국토교통 산업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미국 인프라 시장에서의 우리 기업 수주 지원과 신기술 동향 점검을 위해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



국민이 이름 붙인 남극…고유지명 공모전 대상에 '청해봉'

국민이 직접 참여해 남극 지형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공모전에서 '청해봉'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청해봉은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가 설치한 청해진의 이름과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제 등재가 완료되면 우리나라가 명명한 남극 지명이 국제적으로 통용된다.공모전 시상식은 5일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AX 등 신규과제 R&D 456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주요 연구개발 사업에 지난해보다 16.9% 늘어난 2천348억원을 지원하고 이 중 12개 사업에 456억원 규모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가축분뇨 에너지로 활용 '저탄소 축산지구'에 포천·김제·영천

축산혁신지구는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친환경 축산 모델을 구축하고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김제시는 '농업 연계 자원순환형 혁신지구'를 추진한다. 양돈농가 33곳의 분뇨(하루 665t)로 생산한 연간 1만6천t 규모의 가축분 고체연료를 화훼·토마토 등 시설 농가 3곳에서 에너지로 활용하고 여분은 남동발전에 공급한다.



[게시판] 코트라, ESG 경영강화 '성과'…작년 포상·인증 14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체계 및 내외부 혁신을 추진한 결과 ESG 분야에서 총 14개의 포상 및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해 사장 직속 기구인 ESG경영혁신실을 강화해 안전관리팀을 안전경영실로 승격시키고, 내부 통제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총책임자를 최고경영자(CEO)로 격상하는 등 노력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체계 및 내외부 혁신을 추진한 결과 ESG 분야에서 총 14개의 포상 및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 美 수주지원단 파견…정책금융 등 협력 논의

김 장관은 5일 한국 기업이 건설을 담당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사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조성·투자하는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규모 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EDF 정책금융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김 장관은 이어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기업의 인프라 기술력과 정책펀드 등 지원 제도를 소개해 우리 업계의 미국 진출이 확대되도록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6∼7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국토교통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韓 경제 3%대 성장 당분간 힘들어…주가 상승에 소비회복 기대"

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2026년 국내 트렌드-성장 위기 극복 노력과 변화에 대한 도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한국 경제의 대내외 여건 상 잠재성장률 3% 혹은 3%대 경제 성장률 복귀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은 중·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3%대 성장 경로 복귀는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되 시기별로 단계적인 펀더멘털 강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주가 및 주택가격 상승률이 1%p 높아질 경우 민간소비 증가율은 각각 약 0.04∼0.09%p, 0.19∼0.36%p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도 자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민간소비 증가에 따른 내수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 작년 크루즈 관광객 3만3천명…전년도 2배 수준

인천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작년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인천 크루즈 관광객 1만6천278명보다 107.4% 증가한 규모다. 인천시는 '플라이 & 크루즈'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크루즈 관광객 증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식비 다음이 사교육비…다자녀 가구 월평균 61만원 쓴다

필수 지출로 분류되는 주거·난방비(43만 7천 원)보다도 컸다. 의류·신발(19만 5천 원) 지출과는 3배 차이가 난다.사교육비 지출액의 절대적인 규모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학령 인구 감소에도 초·중·고 모두 전년 대비 4~9% 늘었다.이에 따라 최근 사교육비 물가 상승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지난해 사교육비 물가는 전년 대비 2.2% 오르며 5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2.1%)을 웃돌았다.



상하이 임시정부 지킨 현대차 ‘조용한 외교’… 정의선 회장 체제 강화된 뿌리 깊은 보훈

지난 2004년 5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상하이시 정부청사를 찾아 한쩡(韓正) 당시 시장과 면담했다. “상하이에 남아 있는 임시정부청사는 한국 독립정신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정 명예회장의 발언은 상하이 측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양띵화 당시 상하이 부비서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현지 경제협력 방안이 함께 논의됐고, 결국 재개발 유보 결정이 내려졌다. 당시 계획이개입찰까지 갔다가 중단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였다.상하이 민간 외교 이후 현대차그룹 국내외 보훈활동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더욱 체계화됐다.



인천 송도·영종·청라에 특색있는 공원 조성…“관광명소 만든다”

인천 송도와 영종·청라에 각각 특색있는 공원과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공원과 문화·체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송도에는 수변공원이 잇따라 조성된다. 송도 6공구 9만5000㎡ 에는 랜드마크시티 13호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송도 6공구 호숫가 10만9000㎡ 에는 워터프런트 사업과 연계해 수경시설과 친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1200㎡ 규모로 수변 레스토랑과 카페, 루프탑 등 시민휴식형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된다.



자영업 이런 적 처음…3% 성장 멀어진 韓 경제 향한 경고

이를 보완할 노동생산성 증가율 역시 전 산업 기준 시간당 2013∼2017년 2.8%에서 2018∼2023년 2.5%로 낮아졌다.국내 투자 여건도 녹록지 않다. 주가와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각각 1%포인트 오를 경우 민간 소비 증가율은 최대 0.09%포인트, 0.36%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 자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내수 확대 여지는 있다는 평가다.반면 자영업 부문에서는 구조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연구원은 낮은 소득 수준과 자금 사정 악화로 자영업자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현보



사라질 뻔한 상해 임정 지켜낸 현대차그룹, 재조명 되는 '민간외교'

4일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004년 5월 중국 상하이시 정부청사에서 한쩡(韓正) 상하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보존을 위한 차원에서 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한 상하이시 로만구 지역 재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가 상하이시 측 인사를 만나 의견을 전달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정몽구 명예회장이 면담에서 이같이 전한 이후 한쩡 상하이 시장과 이창동 당시 문화부 장관의 면담이 성사됐고, 결국 상하이시가 추진하던 재개발 프로젝트가 유보되면서 임시정부청사는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될 수 있었다. 우리 정부의 임시정부청사 보존 요청에도 상하이시는 완강했지만, 정몽구 명예회장이 직접 한국 기업이 해당 재개발 사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상하이시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서울시, 'AI 윤리 지침' 제정…"신뢰할 수 있는 AI 행정 구현"

서울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활용 윤리 지침'을 제정하고 이달부터 공공행정 전 분야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성은 AI가 단순히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의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원칙이다. 공정성은 AI 기반 행정서비스가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은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보안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이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CES 2026] 로봇 조교가 강의 안내···삼성디스플레이, AI 시대 OLED 선보여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AI OLED 봇’을 비롯한 다양한 OLED 콘셉트 제품을 소개한다. OLED 기술력이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AI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하는 등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콘셉트 제품들도 공개한다. 별도 디바이스 연결 없이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음악을 추천받거나 선택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 도용 주장' 사이오닉AI "검증 엄밀하지 못해" 사과

고 대표는 또 "해당 근거를 보다 엄밀하게 검증하지 않은 채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혼란과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게재했다. 앞서 고 대표는 지난 1일 업스테이지 AI 모델 솔라 오픈이 중국 기업 지푸AI의 'GLM-4.5-에어'와 일부 레이어에서 결정적인 유사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2일 고 대표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공개 검증회를 열고 사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레이어놈의 유사성을 근거로 모델 가중치를 공유했다고 주장한 것은 통계적 착시라고 반박했다. 또 솔라 오픈이 GLM-4.5-에어의 토크나이저를 사용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배 장관은 "AI 업계를 달군 기술적 논쟁을 지켜보며 대한민국 AI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사이오닉AI 대표의 사과를 보면 이렇게 K-AI가 발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통 없는 혁신은 없다.



‘국민 생선’ 고등어 ‘금등어’ 되나···노르웨이산 공급 반토막

기후 위기로 국내 어획량이 급감한 데다 국내 소비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마저 공급이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고등어 수출국인 노르웨이 정부는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16만5000t에서 올해 7만9000t으로 52% 감축하는 계획을 세웠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12월 영국, 페로 제도, 아이슬란드와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대비 48%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노르웨이가 고등어 어획량을 줄인 이유는 남획으로 수급 위기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 외국인 비중 32.9%…5년 8개월 만에 최대”

지난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 메모리 반도체 활황으로 지난달 말 국내 주식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5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2020년 4월 말 외국인 보유 비중은 31.5%였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비중은 11월 말 53.2%에서 12월 말 53.8%로 확대됐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달 외국인 주식 자금이 유입된 주 배경을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꼽았다.



'장학금 광고 과장' 야나두,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 제재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영어 강의 사업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장학금 과정에 대해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적발해 조치함으로써 소비자가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소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위는 온라인 영어 강의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나두는 온라인 영어 강의 수강생에게 강의 수강·후기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 과정을 2014년 5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23년 12월부터 장학금 효과와 지급 실적을 강조하는 광고를 집행해왔다. 공정위는 2일 야나두가 사이버몰 초기화면에 장학금 지급 효과와 금액·인원 등을 객관적 근거 없이 광고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험사, ‘생산적 금융’ 기회왔지만…자본규제 개편 시급" 보험硏

보험사들이 생산적 금융 기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본규제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저금리와 시가평가 제도가 보험사의 자본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이로 인해 실물경제 지원 및 수익성 확대를 위한 투자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장기 국채의 대규모 매입은 장기금리 하락과 부채 증가, 자본 감소를 유발해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질 위험이 존재한다. 또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수익률이 낮아 이차역마진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정부 보증 투자에 대한 위험계수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자본 요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U는 장기보유 주식 요건을 완화했고, 영국은 '매칭 조정(Matching Adjustment)' 제도를 도입해 보험사의 투자 유연성을 확대했다. 매칭 조정은 보험회사가 장기 보유하는 자산수익률에 기반, 할인율을 산출해 보험부채를 보다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보험사 투자 막는 자본규제…생산적 금융에 걸림돌

보험사들이 생산적 금융 기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본규제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초장기 국채의 대규모 매입은 장기금리 하락과 부채 증가, 자본 감소를 유발해 지급여력비율이 낮아질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정부 보증 투자에 대한 위험계수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자본 요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U는 장기보유 주식 요건을 완화했고, 영국은 '매칭 조정' 제도를 도입, 보험사의 투자 유연성을 확대했다.



“16만명 장학금 받았어요” 알고 보니 거짓···영어 인강업체 야나두 공정위 제재

영어 인터넷 강의 판매업체인 ‘야나두’가 장학금 제도의 수혜 인원·효과 등을 허위로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그러면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장학금 도전 수강생의 완강률이 강의만 듣는 수강생 대비 3배’라는 광고를 했다. 그러나 이는 모든 장학금 과정이 아닌 ‘전액환급장학금’의 내용만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었다. 무려 16만명이 장학금 받았어요’라는 광고 문구를 게시했다. 그러나 실제로 ‘16만명’은 지급 인원이 아닌 장학금 과정에 도전한 인원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장학금 효과 허위·과장' 야나두에 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영어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장학금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알리거나 과장한 것으로 드러난 야나두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주청, 올해 우주 R&D 사업에 9천495억원 투자

우주청은 올해 53개 세부사업에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410억원 늘어났다. 우주항공 정책 및 산업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운영비와 시설 지원에 1천913억원을 투입한다. 민간 기업이 개발 중인 다양한 발사체 엔진을 시험할 수 있는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도 올해 처음 추진한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2028년 개발을 목표로 하는 궤도수송선 비행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에 30억원을 새로 투입한다.



올해 수소승용차 6천대 등 수소차 7천820대 보급 목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수소승용차 6천대, 수소버스 1천800대, 수소화물·청소차 20대 등 총 7천82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보조금으로 5천762억원을 투입한다. 기후부는 올해 1천897억원을 투입, 수소충전기를 500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수소승용차 6천대, 수소버스 1천800대, 수소화물·청소차 20대 등 총 7천82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보조금으로 5천762억원을 투입한다.



중진공, 창업·진흥기금 11조5천억원 확정…성장·수출·AI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새해 중소벤처기업창업과 진흥기금 규모를 11조5천129억원으로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성장 촉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요소를 결합한 금융도 확대된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바우처 예산을 1천502억원으로 확대하고, 관세 대응 서비스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중진공 연수원 내 AI 특화 연수를 운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학과인 계약학과로 AI 특화 계약학과 10개를 신설한다.



전기 오토바이 보조금, 주행거리 등 성능 따른 차등 폭 확대

최고액은 작년과 동일…기술에 투자하는 제조사 차에 보조금 더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이 배터리 일체형 소형 기준 최고 230만원으로 작년과 같게 유지된다. 다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등 각 이륜차 특성에 따른 보조금 차이는 벌어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4일 공개했다. 기후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중 '성능보조금' 내 배터리보조금을 폐지하고 '주행거리보조금'을 신설, 전기승용차 등과 마찬가지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긴 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차세대 무음극 리튬전지 상용화 난제 '계면 불안전성' 해결

무음극 금속 전지는 음극에 흑연이나 리튬 금속 대신 구리 집전체만 사용하는 단순 구조를 갖는다. 연구팀은 전해질 조성을 바꾸는 대신 문제가 시작되는 전극 표면 자체를 설계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기존 전지에서는 전해질 용매가 분해되며 부드럽고 불안정한 유기물 보호막이 형성돼 리튬이 고르게 쌓이지 않고 가시처럼 뾰족한 수지상이 쉽게 자랐다. 이번 기술은 전해질 조성 변경 없이 전극 표면에 얇은 층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호환성이 높고 비용 부담도 적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제네시스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 돌파…“베스트셀링 모델은 G80”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만대를 돌파했다. 4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151만368대로 집계됐다. 제품군 및 해외 진출 국가 확대로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해마다 꾸준히 늘려온 결과다. 2021년 20만1415대였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은 2022년 21만5128대, 2023년 22만5189대, 2024년 22만9532대로 지속해서 증가했다.



세종지역 고용지표 악화…임시근로자·고용 없는 자영업자 증가

세종시 2025년 사회조사보고서 발표…1인가구 비율 36%로 가장 많아 지난해 세종지역에서 계약기간 1개월∼1년 미만 임시근로자와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분야 경제활동 지표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의 82.4%는 임금근로자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 17.6% 가운데 직원을 채용하지 않은 고용 없는 자영업자가 11.1%로 가장 많았고 고용 있는 자영업자 4.4%, 무급가족 종사자2.1%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고용없는 자영업자는 1.4%p 증가했지만, 고용 있는 자영업자는 1%p 감소했다. 전체 가구원 수별 구성에선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6.3%로 가장 많았다. 자녀 교육 지역으로는 서울·경기가 39%로 가장 많았다.



우주항공·반도체 ETF 강세…이차전지는 '우수수'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이어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11.59%), ‘TIGER 반도체TOP10’(11.46%)가 각각 2, 3위에 오르며 관련 테마 강세를 입증했다.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는 10.83% 상승했으며, ‘SOL 반도체전공정’도 10.44%의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메모리, 장비, 소재 전반으로 수급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반면, 올해 하반기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 및 이차전지 테마는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주간 하락률 1위는 ‘RISE 팔라듐선물(H)’로 18.12% 급락했다. 이어 ‘TIGER 2차전지소재Fn’(-8.04%),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7.89%)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테마들이 7~8%대 낙폭을 보였다.



사상 최고치 랠리 가능할까…'CES·美고용지표' 주목 [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가 이번주 방향성 탐색에 나설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이달 초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 2026)'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단기 증시 흐름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는다. 예상 코스피 밴드는 4100~4350p로 제시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9일~1월 2일) 코스피지수는 4220.56에서 4309.63로 2.11%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300선에 거래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경남도, 지역아동센터 31곳서 ‘야간 연장돌봄사업’ 시행

경남도는 오는 5일부터 도내 7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31곳에서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보호자의 귀가가 늦어질 때 아동을 늦은시간까지 보호하기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이다. 긴급상황 발생 때 보호자가 안심하고 가까운 곳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하는 공적 돌봄 체계이다.



[이런펀드어때요?] 한국투신 'ACE AI반도체포커스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포커스 ETF'가 AI반도체 대표 종목에 소수 압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AI반도체 및 고성능 메모리반도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장 대표 3개 종목에 약 75% 가중치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각 분야 핵심 공정 기술력을 지닌 3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향후 HBM 대표 기업들에 대해 계속 높은 비중을 유지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CES서 OLED에 AI결합 청사진 제시한다 [CES 2026]

이번 전시에선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로봇 조교로 활동하는 모습이 소개된다.AI 기반 음악 추천 등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콘셉트의 제품도 여럿 선보인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페시아에는 전면 대시보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의 '플렉시블L'이 전시된다. 34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8형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디자인한 OLED 테일 램프(후미등)는 새로운 디지털 콕핏 디자인의 백미다. 전방에 사고 상황을 발견했을 때 'Accident Ahead' 문자를 띄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OLED의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한다. 총 18장의 폴더블 패널이 부착된 농구 골대에 로봇 팔을 활용해 연속해 농구공을 던지며 충격 테스트를 진행한다.



금융지주 수장들, 2026년 화두로 'AX' 제시

2026년 새해를 맞아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일제히 'AX(인공지능 전환)'을 신년 메시지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자된 AI가 바꿀 세상을 상상해 본적이 있습니까"라고 운을 땠다.



삼성전자, 'CES 2026'서 옥외광고 선보여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7일(현지시간)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을 주제로 전시,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리조트월드 호텔(ResortWorld Las Vagas)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당신에게 맞춘 혁신 선보인다" LG전자,관람객 맞이 준비 한창 [CES 2026]

LG전자가 오는 6일~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새로이 단장한 메인 입구에서 광고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CES 전시회에서 204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며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의 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가 오는 6일~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새로이 단장한 메인 입구에서 광고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4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 15일 사장단회의…새해 경영 전략 논의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오는 15일 계열사 대표들과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상반기 VCM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그룹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경영 목표를 공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논의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월세 150만원 내면 어떻게 살아요"…2030 지갑 닫더니 결국

늘어난 주거비 부담에 여윳돈이 줄어들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소비 위축은 내수 경기 회복마저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흑자액은 124만3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여윳돈이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청년층 소득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주거비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285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다만, 그중에서도 월세와 임대료를 포함한 '실제 주거비'는 21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11.9% 급등했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주의 평균 증가율 2.2%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실제 이들의 주거비 부담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전셋값은 2억1063만원으로 전년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평균 월세는 72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낮아졌지만, 여전히 소득 대비 부담이 큰 7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아파트와 연립 등 다른 주거유형에서는 가파른 월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강남은 물론,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고액 월세가 늘고 있습니다. 노원구와 강북구에서도 각각 300만원대 월세 거래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외식과 여가, 내구재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어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만큼 소비력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오세성 sesung



삼성, 사내 핵심 전문가 '삼성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대 규모

삼성이 제조기술, 품질 등 분야별 사내 핵심 기술 전문가인 '2026 삼성 명장' 17명을 선정했다. 명장 선발을 시작한 이래 선정인원과 관계사 수 모두 역대 최대규모다. 지금까지 선정된 명장은 86명으로 제도 도입 초기엔 삼성전자에만 우선 도입됐지만, 이후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중공업까지 범위를 넓혔다. 선발된 명장들은 사내에서 '롤모델'로 인식돼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삼성, 최고기술전문가 '2026 삼성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대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1명, 삼성전기 1명, 삼성중공업 1명 등 총 17명의 직원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명장을 배출한 관계사도 5개사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15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2019년 삼성전자에 처음 도입된 명장 제도는 2020년 삼성전기를 시작으로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로 확대됐으며, 2025년부터는 삼성중공업까지 운영 범위를 넓혔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받는다.



중진공, 중진기금 11.5조 확정 "AI·AX 전환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규모를 11조5129억원으로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AI 및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400억원 규모의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관세 대응 서비스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의 추가 한도를 부여한다.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도 확대하고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신규 구축과 물류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물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지역·AI·인재 중심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16만명 장학금 받았다” 거짓 광고한 야나두…공정위, 제재

무려 16만 명이 장학금을 받았어요’라고 광고했고 이후 2024년 11월 말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벌써 88억 돌파! 무려 17만 명이 장학금에 도전했어요’(2024년 10월 기준) 내용으로 변경해 광고했다. 지급 금액 및 인원 광고와 관련해 야나두는 지급 금액 ‘88억 원’에 대해서는 장학금 과정별 근거 자료를 제시해 사실임을 입증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 “스페셜티 사업 확대· 글로벌 진출 속도”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새해 목표로 반도체와 퍼스널케어, 친환경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을 내놨다. 삼양그룹은 지난 2일 경기도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삼양 뉴 데이 커넥트’ 행사에서 김 회장이 이 같은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美 경제석학 "韓 원화가치 매우 저평가…향후 회복할 것"

한국의 원화 가치는 최근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몇 년 내에 저평가된 가치가 일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고프 교수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 주제 발표에서 "오늘 아침 베네수엘라가 침공당했다는 소식에 깨어날 줄 몰랐다"며 이처럼 말했다. 로고프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드 파워를 확고히 하는 게 달러화에 긍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육성 정책에 대해선 "다른 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탈세와 불법 활동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달러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로고프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원화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원화 가치가 향후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로고프 교수는 이번 전미경제학회 발표 자료를 준비하던 중 매우 저평가된 통화의 예시로 원화를 제시하려 했다고 소개하며 "내가 볼 때 원화는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몇 년 안에 오르지 않는다면 놀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초등부터 학원 전쟁…사교육비 29조원 시대 열렸다

최근 10년간 사교육비가 6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율이 중·고등학생을 크게 웃돌면서 사교육 저연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1919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18조2297억원) 대비 60.1%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13조2256억원으로, 2014년(7조5949억원) 대비 74.1% 증가했다.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지난해 44만2000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0년 전보다 90.5% 증가했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7.7%로, 10년 전보다 6.6%p 상승했다.



‘위약금 면제’ KT 나흘간 5만2661명 이탈…61%가 SKT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KT에서 이탈한 고객이 누적 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전날까지 KT에서 SK텔레콤, LG유플러스, 알뜰폰 등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5만2661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 시작 후 첫 주말인 3일에만 2만1027명이 KT에서 이탈했다.



"규제 피해 여기로 가자"...서울 아파트 낙찰율 4년만 최고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8.19명으로, 2017년 8.7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서울 전체 25개 구 가운데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곳은 총 9곳으로, 성동구가 110.5%로 가장 높았다.



"한국 경제, 3%대 성장 복귀 당분간 어려워... 국내 투자·노동인구가 발목”

한국 경제가 중·단기적으로 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발표한 '2026년 국내 트렌드-성장 위기 극복 노력과 변화에 대한 도전' 보고서에서 "현재 한국 경제의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잠재성장률 3% 또는 3%대 경제 성장률 복귀라는 정부의 목표는 당분간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고 진단했다.연구원은 "한국경제는 2020년대 들어 팬데믹 이듬해인 2021년 4.6%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연간 3.0% 이상 성장한 사례가 없다"며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도 평균 2.0% 정도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성장률 하방 요인으로는 △국내 투자 정체 △노동인구 감소 △미래성장동력 확보 미흡 등 내부 구조적 요인과 △미·중 무역 갈등 지속 등 외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전체 인구 대비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21년 73.4%에서 2030년 66.6%, 2050년 51.9%로 감소할 전망이다.인구 감소를 보완할 노동생산성 증가율도 2013~2017년 2.8%에서 2018~2023년 2.5%로 낮아지고 있다.국내 고정투자 대비 해외투자 비중 역시 팬데믹 이전인 2016~2019년 연평균 6.5%에서 2021~2024년 9.1%로 확대됐다.



정책펀드 투자하면 공제·분리과세 혜택… 국내 전용 ‘ISA’ 신설

정부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공모 정책펀드에 대해 납입금 소득·세액공제와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를 함께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투자에 특화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경제성장전략'을 조만간 발표한다. 다만 고소득층일수록 혜택이 커지는 역진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체적 설계 방식은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코스닥벤처펀드의 세제 혜택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외환시장 운영시간은 새벽 2시까지다.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접근성도 높인다.



안개 자욱한 배터리 업황…에코프로, 돌파구로 ‘수처행주’ 꺼내 들었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을 향해 “어디에 있든, 어떤 처지에 있든 그 자리에서 바르게 살아간다”는 뜻의 수처행주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올해 임직원 모두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모든 사업장에서 흑자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10년 연속 공식 초청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이달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약 15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명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 받은 단골 기업이다. JPMHC 주최 측은 컨퍼런스에서 업계 선도 기업 500여곳에 발표 기회를 부여한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4년 만에 최고…10~12월은 100% 넘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연중 지속됐고, 10월에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경매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는 집값이 큰 폭 상승한 2021년에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가 이후 집값이 떨어지며 2023년에는 평균 82.5%까지 낮아졌다. 특히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서울 전 자치구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인 후로 경매 낙찰가율이 더욱 높아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평균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곳은 총 9곳이었다.



4대 그룹 총수도 방중, 한중 경협 새 버전 구축할 듯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4대 그룹 총수 등 20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가열되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기조에 따라 한중 양국 경제인사들은 제조업과 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서비스·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이 대통령과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방중이 그동안 다소 느슨했던 한중 경제 협력을 다시 강화하는 국면으로 전환시킬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렸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포함됐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사절단으로 참가한다.삼성전자의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장비 반입 규제를 일부 완화하면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중 양국간 제조업 협력에서 실질적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최근 중국 내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현지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와 중국 현지 공장을 수출기지로 전환시키는 등 중국 사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어 이번 방중이 중국 사업 재정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대규모 중국 경제사절단 파견은 약 7년만으로, 이번 경제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한중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제조업 공급망과 소비재 신시장 협력, 서비스·콘텐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한중 기업·기관들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이번 양국 경제인사들간 협력 논의는 반도체 등 제조업 중심의 경제 협력에서 미래 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시도로 읽힌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7.3%…2021년 이후 최대

이후 2024년에 92%로 반등한 뒤 지난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10·15 대책이 시행되면서 투자 수요가 경매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단지도 성동구에서 나왔다. 2021년 73.9%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테슬라 최대 940만원 ‘기습 할인’…국내 車시장 장악 나서나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1일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을 6939만 원에서 5999만 원으로 940만 원 인하했다. 모델Y 롱레인지도 315만 원 인하된 5999만 원으로 책정했다.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모델3 하이랜드’ 출시를 앞둔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와 함께 정부의 보조금 개편 대응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수요 정체 속에서도 홀로 질주하며 국내 1위를 차지한 테슬라가 가격 경쟁력까지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정제마진 하락세에 고환율로 근심 커진다

최근 2년여간 최고점을 찍던 정제마진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정유업계의 올해 전망도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5달러 하락한 수치다. 한 때 1500원에 육박하던 원달러는 1440원선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정유업계는 연간 10억배럴 이상의 원유 전량을 해외에서 달러화로 사들이고 있어 환율 변동에 취약하다.



'굳히기' 현대차·기아 '반격' 르노·KGM·한국GM..."韓완성차 슈퍼사이클 시작"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세대교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로 연간 신차는 16종에 달해 전년 대비 약 6종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먼저 공개될 차량은 현대차의 첫 번째 전기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EV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준준형 SUV 투싼도 2020년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의 완전 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셀토스'를 1·4분기에 출시키로 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중견 3사도 신차 출시를 통해 ‘니치 마켓’(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간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끈 KGM은 지난해 기아의 타스만에 누적 판매량이 밀리는 등 자존심을 구겼다.



늘어나는 '서울 차이나타운'...이젠 강남3구도 안심 못한다

2022년 1298건, 2023년 1443건 등 4년 연속 상승세다.매매 지역은 강남3구(348건)와 한강벨트(397건)에 집중됐다.전체 1911건 가운데 39%에 이르는 수준이다. 강남3구 가운데는 강남구가 125건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서초구 123건, 송파구 100건 순이었다. 중국과 미국이 전체 72% 이상 차지했다.돈 많은 외국인들이 집값 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송파는 20.92%, 서초 14.11%, 강남은 13.59%가 뛰었다. 한강 주변의 마포, 용산은 각각 14.26%, 13.21% 급등했다.투자 외에 실거주가 늘어난 것도 이유로 거론된다. 해당 지역은 중국 국적 외국인들이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곳이다. 구로구, 금천구 집합건물 매매 외국인 가운데 91~92%는 모두 중국인이며 영등포구도 절반을 넘는다.



“목욕만 하다 집에 간다” KTX 개통에도 외면받는 수안보온천

고속열차를 이용해 충북 충주의 KTX 수안보온천역을 찾은 방문객들이 4일 오후 버스 노선도를 살펴보고 있다. “온천은 좋은데 교통이 불편하고 볼거리·즐길 거리가 너무 없어요. 젊은이들이 안 올 만하지.” 경기도 판교에 거주하는 강한실씨(79)는 전날 지인들과 고속철도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을 찾았다. 강씨는 “호텔에서 자고 목욕하는 것 외에는 할 게 없었다”며 “차가 없으면 호텔을 나가는 것도 힘든데 누가 다시 오겠느냐”고 했다.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충주~문경)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 20분대로 가까워졌지만, 즐길 거리와 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방문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찾은 KTX 수안보온천역은 한산했다. 대기실에는 8명이 고속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안보온천역에서 자동차로 4분 정도 걸리는 수안보 온천지구도 한산하기는 매한가지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풍물시장이 4일 오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억 자산가’ 46% “코스피 4500 돌파”…58% “주식에 80% 이상 투자”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절반 가까이는 올해 코스피가 4,500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코스피 연간 상승률은 75.6%로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가장 높았다. 올해 증시 개장일인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4,309.63에 거래를 마쳤다.설문조사에 응답한 자산가의 69%는 올해 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코스피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크게 오른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올해 상승세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고액 자산가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국내 증시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8.6%)는 3위로 나타났다.



[CES 2026] “아침 식사 준비해줘” LG전자 홈로봇은 뭘 할 수 있을까

사람 대신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는 것은 물론 세탁을 마친 수건도 알아서 개킨다. 인공지능(AI) 시대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의 단면이기도 하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LG 클로이드’를 공개하고 ‘제로 레이버 홈’(가사 해방) 실현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일정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춰 여러 가전을 제어하며 집안일도 돕는 ‘비서’ 로봇이다. 관람객들은 LG 클로이드를 통해 가사 해방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짜놓은 식사 계획에 따라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LG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몸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하체로 구성된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차별화된 R&D 역량 강화로 위기 돌파"

이에 에코프로는 임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 등 4대 경영방침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4일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기술력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압도적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확고한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동연, 반도체산단 이전론에 "정상 추진해야 대통령 구상 실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과 관련해 "사업의 불확실성은 줄이고 속도는 높여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다. 기업과 협력사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성환 장관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와 관련해 "전기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업이 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지역 이전론에 불이 붙었다.



상하이 임시정부 보존, 그뒤엔 정몽구 명예회장 있었다

당시 상하이시 정부는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임시정부청사를 포함한 로만구 일대를 재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 정부가 상하이시 측 인사를 만나 의견을 전달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자 현대차그룹이 발 벗고 나섰다. 정 명예회장이 직접 한국 기업이 사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상하이시 측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차원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 및 유가족 이동에 제네시스 G90 등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전세계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에도 본격 나선다. 이 같은 노력에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기업사회책임 발전 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문 기업에 10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2025년 기준으로는 중국 전체 기업 중 3위(5년 연속), 외국 기업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협력 늘어나는 디알텍, 병오년 새해 실적 '청신호'

벤더블 디텍터는 특히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곡률 변동이 가능하다. 디알텍은 올해 1·4분기부터 벤더블 디텍터를 해당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앞서 디알텍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와 수술용 의료기기인 '씨암(C-arm)' 장비를 올해부터 5년간 600대 이상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력하기로 한 업체는 헬스케어 매출만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업체다.씨암 장비는 수술하는 중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을 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李대통령, 베이징 도착…내일 시진핑과 두 달 만에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美 마두로 축출] 뉴욕 구치소 수감된 마두로…"좋은 밤이에요" 인사도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적인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현지 구치소에 수감됐다. 수감 전 마두로는 미 연방 마약단속국 사무실에서 찍힌 영상에서 스페인어와 영어로 "좋은 밤"이라고 말하는 등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4일 오후 2시께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협박 등 혐의로 이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시의원은 "이 후보자가 보좌진들에게 비판 댓글을 지우게 하고 상호 감시를 시킨 것 등은 강요와 협박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등 치사상 등 혐의로 70대 후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다세대주택 중개 땐 다른 호실 권리관계도 설명해야” 대법 첫 판단

이 다세대주택은 한 개인이 지어 23개 호실을 소유해 왔고, 이를 공동담보로 한 18억 원짜리 공동근저당도 설정된 상태였다. 건물 전체가 하나의 소유권 대상인 다가구주택과 달리 다세대주택은 세대별로 별도의 소유권 대상이다.원심은 다세대주택이 공인중개사가 다른 세대의 임대차 현황을 확인해 설명할 의무는 없다고 봤지만,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세계 최대' 행사, 14만명 몰린다…한국 기업들이 휩쓴 '이곳'

AI 기술은 2024년에도 이미 주류였는데 이를 더 폭넓게 활용하는 핵심 기술들이 지난해 CES에서 강조됐던 것이다. CES 혁신상 기준 AI 분야 수상 건수는 2024년 37개에서 지난해 55개로 늘었다. 챗봇을 넘어서는 'AI 에이전트', 반도체 고도화에 따른 '온디바이스 AI' 확대도 전면에 등장했다.CES 2026은 AI 보편화 이후의 흐름을 보여줄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보고서 'CES 2026 프리뷰'를 통해 CES 2025 이후 'AI와 전 산업의 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흐름이 CES 2026에서 더 뚜렷해진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경쟁이 서비스에서 전력·데이터 등 인프라로 이동하고 풀스택 인프라 패키지·물리적 공장 등으로 확장된다는 점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피지컬 AI'는 올해 CES에서도 한 축을 맡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피지컬 AI 융합 기술 전시'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CES 2025 당시 자동차는 AI·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자율주행·커넥티드로 혁신의 방향이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줬다. CES 2025 때만 해도 가정용 로봇의 취약점이 지적됐다. CES 2026은 AI 결합 로봇이 서비스·제조·의료로 확장되는 추세를 보여주는 장이 될 전망이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선 '초개인화 헬스케어'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일PwC는 CES 2026 핵심 기술 트렌드를 AI·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헬스·양자 등 5개로 전망했다.



롯데하이마트, 2026년 새해 첫 광(光)세일…초특가 가전·노트북

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광세일은 초특가 할인, 이사·혼수 고객을 위한 가전과 가전 케어 서비스 할인, 아카데미 시즌 할인 등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결혼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웨딩 페어’는 할인 혜택을 전달 대비 50% 늘렸다. 가전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웨딩홀 계약서 등으로 결혼인증을 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전자, LG전자 가전 ‘브랜드위크’도 열린다. 매장에 따라 7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 상품을 3개 이상 동시 구매시 구매 상품 수에 따라 총구매가의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재계총수들 방중사절단 출국…최태원 "좋은 성장 실마리 찾을 것"

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의논할 계획인지 질문에는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이 회장, 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다.



CJ올리브영 ‘100억 브랜드’ 116개…5년 만에 3.2배 증가

크고 작은 브랜드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K뷰티 인큐베이터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어서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거둔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100억원 클럽’ 브랜드 수는 지난 2020년 36개에서 5년 만에 3.2배 늘었다. 특히 메디힐은 마스크팩, 토너패드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 입점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00억원 클럽에는 독창적인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가 다수 합류했다. 100억원 클럽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의 평균 업력은 약 15년이다.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구매 1조원’ 시대가 열리며 수혜를 누린 브랜드들도 100억원 클럽에 안착했다. 외국인 구매 비중이 높은 전국 주요 관광상권에 랜드마크 매장을 조성한 것이 입점 브랜드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한·중 정상회담 앞두고 ‘임정청사 보존’ 둘러싼 중국 인연 강조하고 나선 현대차그룹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과의 인연을 부각하고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4일 중국 상하이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보존에 기여한 그룹 차원의 ‘민간외교’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있던 상하이시는 비교적 낙후된 임시정부청사 주변 지역(약 1만4000평)을 쇼핑센터와 위락공간을 갖춘 상업지구로 전면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다. 상하이시가 임시정부청사 부근만 재개발에서 제외할 수는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자, 정 명예회장이 직접 나서 한국 기업이 사업을 담당할 수 있도록 상하이시 측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중국에서 사회공헌 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쿠팡 주간 이용자 수 6%↓···‘탈팡족’ 겨냥 노 젓는 토종 e커머스 업체들

4일 애플리케이션(앱)·결제 데이터 분석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28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2771만6655명으로 종합몰 앱 중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알리 이용자 감소율이 쿠팡의 2배가 넘는 등 C커머스(중국계 e커머스) 타격이 컸다. 쿠팡 사태를 계기로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4∼6위에 자리한 토종 e커머스 플랫폼은 같은 기간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당장 토종 e커머스 기업들은 주 7일 배송, 당일·즉시 배송, 반품 회수 등 물류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쿠팡의 대항마로 꼽히는 네이버는 ‘컬리N마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롯데마트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선식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李대통령 따라 재계총수들도 '방중'…최태원 "성장 실마리 찾을 것"(종합)

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의논할 계획인지 질문에는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회장과 정 회장, 구 회장도 각각 이날 오후 출국장에 들어갔다.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이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 공장을,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4대 금융 신년사에 ‘스테이블코인 강화’ 한목소리 배경은

새해 초 제도화가 마무리 될 전망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신년사에서 드러났다. 4대 금융지주 회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을 당부했다. 은행연합회장과 여신금융협회장 역시 업계의 수익원으로 코인을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최소한의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韓 증시, 상상 못한 숫자 본다”...투자 고수의 파격 전망

“코스피지수가 5000을 훌쩍 뛰어넘어 6000선에 도달하는 것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코스피지수(76.2%)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은 몇 안되는 국내 펀드다. 최 대표가 시장을 전망할 때 항상 유념하는 건 ‘주가는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주가이익비율·PER)의 함수’라는 점이다. 올해는 상장사 이익과 밸류에이션이 함께 높아지는 흔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최 대표의 예상이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르 전력 소비량 확정치는 올해 52GWh에서 2030년 117GWh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한다. 그는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피지컬AI가 주목받으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로봇 기술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쿠팡파이낸셜 ‘고금리 대출’ 검사 전환 검토

금융감독원이 쿠팡의 금융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최고 연 18.9% 금리의 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점검을 마치고 검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판매한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구조와 위험 설명이 적절했는지 판단하기 위한 검사에 착수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금리는 최대 연 18.9%다. 금리 수준을 두고 거대 유통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앞세워 입점업체에 대부업에 버금가는 금리를 적용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담보 구조가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NBA 중계화면에…아들과 함께 미국서 휴가

이 사장은 현재 휴가를 내고 임군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이다.



‘금융시장 충격 얼마나’ 미 베네수 공습 영향 촉각···국제유가·증시 전문가 의견은

UPI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향후 국제 유가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수출량은 하루당 약 90만~100만배럴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다. 이번 공습이 장기적으로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수출 증가로 이어져 유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 “미국 의도대로 글로벌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 생산을 늘리면 기존에 없던 공급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방암 진단 강자' 에이비스 "위암·폐암도 정복"

2021년 설립된 에이비스는 아날로그 현미경 대신 컴퓨터 화면으로 질환을 판독하는 디지털 병리 회사다. 인공지능(AI)과 ‘본다’는 뜻의 비전(vision)을 합한 사명 그대로 AI를 활용한 진단에 특화됐다. 이어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11개 병원에 공급한 데 이어 연내 납품 병원 수를 30곳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콴티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마커(her2) 적용을 마쳤고 다른 바이오마커로도 확장 중이다. 제약사가 암 세포별 치료제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에이비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오르비텍 "차세대 설비로 원전 해체 선도"

위기가 아닌 때가 없었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모든 게 부족한 중소기업엔 특히 그렇다. 미국의 관세장벽과 중국의 기술굴기를 맨몸으로 맞닥뜨려야 할 처지다. 그래도 난세에 굴하지 않는 강소기업이 적지 않다. 원전을 해체할 때 생기는 방사성 금속 폐기물을 하루 최대 1.8t까지 정화하는 장비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오르비텍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지난달 초 완성했다. 오르비텍은 이곳에 방사성 금속 외에도 매일 콘크리트 폐기물 700㎏을 제염하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방사능에 오염된 콘크리트를 기계에 넣어 650도의 고온에서 두 시간가량 말린 뒤 시멘트와 자갈 등을 따로 떼어내는 차세대 기술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주력 사업인 방사선 관리 용역 서비스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이 선택할 정도로 역량을 갖췄지만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학생 100만명 줄었는데 사교육비는 10조 늘어…1인당 月 47만원 돌파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9조1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18조2297억 원)과 비교하면 6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초·중·고 학생 수는 638만2000명에서 524만8000명으로 113만4000명(17.8%) 감소했다.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비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평균 80.0%로 2014년(68.6%)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학생 10명 중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7.7%에 달했다. 영유아 사교육 시장 확대가 초등학생 사교육 증가 배경으로도 꼽힌다.



20년 넘게 보유한 서울 집합건물 판 사람 ‘역대 최다’…10명 중 1명은 ‘강남구’

서울에 20년 넘게 보유해온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을 판 사람이 지난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의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1만1369명으로 집계됐다.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2022년 3280명, 2023년 4179명, 2024년 7229명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기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1위로 지난해 1157명(전체의 10.2%)이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을 팔았다.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전체 10만9938명 가운데 20년 초과 보유 매도인 비중은 10.3%에 달했다.



전세계 항공사 매출 1조달러 시대 열렸다[신정은의 모빌리티워치]

전세계 항공사 매출 1조달러 시대가 열렸다. 강한 여객 수요와 함께 항공 화물량이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는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항공업계 매출이 1조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조5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TATA는 예상했다.항공사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건 글로벌 여객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IATA는 올해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가 전년 대비 4.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관련 부품이 물동량 증가를 이끌면서 세계 항공 화물량이 전년 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은 올해 전년 대비(약 570대) 23% 늘어난 약 700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버스 역시 작년(약 790대)보다 14%늘어난 900대 가량을 올해 인도할 전망이다. 그동안 비행기가 없어 노선을 늘리지 못하던 항공사에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는 셈이다.항공사들은 실적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여행 소비 트렌드가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성수지구 30㎡ 자투리땅, 감정가 265%에 낙찰된 이유

토지 경매는 아파트 경매보다 어렵지만 잘 활용하면 싼값에 재개발 지분 등을 얻을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쓰일 수 있다. 지난해 11월 경매로 나온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0㎡ 면적 토지가 그런 사례다. 성수전략정비구역에 속한 땅이어서 재개발 지분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30㎡ 미만은 현금 청산 대상이다. 사업지 내 다른 필지와 합쳐 90㎡를 넘겨도 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지 안에 있는 자투리땅이다.



용인 수지구, 2주 연속 아파트값 상승률 1위

지난주(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1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였다. 전주에 이어 상승률 1위를 유지했다. 전용면적 158㎡가 39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84㎡가 34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139㎡의 전세가가 25억원에 달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전용 164㎡의 전세 보증금 역시 25억원이었다.



빨라지는 신림동 재개발 시계…'숲세권' 대단지 변신

서울 관악구 관악산·삼성산 자락 주변 구릉지는 그동안 재개발이 더뎠다. 지형 특성에 따른 높이 규제, 높은 단차, 불편한 교통 등으로 사업성이 높지 않아서다. 종 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각종 규제 완화 조치를 바탕으로 최근 들어선 신림동의 재개발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 28층, 9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뒤편에 있는 삼성산 건우봉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스카이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6구역은 최고 34층, 3973가구로 재개발을 추진 중인 5구역과 맞닿아 있다. 5·6구역은 신림동 일대 여러 재개발 사업장 중에서 관악구 중심지인 신림역(2호선·신림선)과 가장 가깝다. 두 구역 사이에 신림초교가 있는 데다 신림선 서원역도 가까워 입지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같은 시기 신림8구역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5·6구역 기준 건우봉 넘어 난곡 생활권에 속해 있는 사업장이다. 이곳엔 최고 33층, 2257가구 대단지가 들어선다. 최고 25층, 1402가구 규모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고 17층, 571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 맞은편에 있는 2구역은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최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中企 다니는 청년, 5년간 소득세 90% 공제

2025년 귀속 연말정산은 주거 안정 지원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세제 혜택 확대가 핵심이다. 근로자들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항목을 점검해 환급액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먼저 주거 관련 공제 요건을 살펴봐야 한다. 월세 거주자는 총급여 8000만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한다면 연 1000만원 한도에서 15~17%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유주택자는 이런 주거 관련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가족 관련 세액공제는 대폭 강화됐다.



연매출 1.4억 이하 창업 中企, 법인·소득세 100% 감면

올해부터 연매출 1억400만원 이하 창업 기업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100% 감면받을 수 있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일반 창업 중소기업은 창업 후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50%,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은 최대 100%를 감면받는다. 일반 창업 중소기업과 생계형을 가르는 기준은 연매출이다. 세제 혜택은 창업 후 소득이 발생한 연도부터 5년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추가로 5년간 30%를 깎아준다.



180억 채권 몰빵했던 A씨, 금·ETF 분할매수로 9% 수익

45세 미혼 여성 A씨는 지난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부친으로부터 서울 강남 소재 빌딩 매각 자금 중 일부인 180억원을 현금으로 증여받은 것이다. 갑작스럽게 거대한 자산을 운용하게 된 A씨는 당장 해결해야 할 증여세 납부 문제와 함께 거액의 현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막막했다.A씨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었다. 자산의 100%가 채권으로 구성돼 있었는데 증권사에는 달러채권을, 은행에는 국내 절세채권 및 단기채 펀드를 보유한 상태였다. 강남 아파트를 보유한 데다 법인 대표로 재직하는 A씨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안정적 성향을 넘어 목표수익률 8%를 지향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새로운 전략의 핵심 원칙은 ‘투자 시기 분산’과 ‘투자 자산 분산’이었다.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하락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기회로 삼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연금 단기 전망에 흔들려선 안돼…'장기자본시장가정' 기준 삼아야

1년 전망도 연금 투자에서 보면 짧은 시간이다. 그런 돈을 매년 바뀌고, 또 자주 틀리는 단기 전망에 따라 운용할 수는 없다. 그래서 글로벌 금융회사와 주요 연기금은 단기 전망이 아니라 긴 시간에 걸쳐 어떤 수익과 위험이 평균적으로 반복될지를 가정한다. 반면 장기 가정은 자산의 구조를 중심으로, 미래를 정확히 맞히기보다는 변동성을 견디고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더리움, 올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 대장주 이더리움이 기관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는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 효율성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라며 “장기적으로는 2만달러 수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기준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411만52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3.41%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은 약세 국면에서도 이더리움 매입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전체 공급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美주식 월배당 커버드콜 ETF 출시

미국 S&P500지수나 기술주에 투자하면서 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출시됐다. 미국 테크 성장주에 투자하며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으로 월 배당을 추구한다. S&P500지수 상승폭의 90% 수준을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일간 콜옵션 매도 전략으로 월 배당을 지급한다. 은행권에서는 삼성전자 가전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이색 적금이 출시됐다. 가입 고객은 3회차, 6회차, 1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삼성전자 가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받자"…연금저축·IRP로 돈 몰렸다

지난해 말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투자자의 막판 납입이 몰린 영향이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연금저축 상품에 총 7034억원이 납입됐다. IRP 상품에도 10월 3411억원, 11월 2807억원이 유입됐다. 연말마다 연금계좌로 자금이 몰리는 건 세금 혜택이 커서다.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IRP를 합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전자산 30% 지키며 수익 키우려면…답은 채권혼합·TDF

그러나 안전자산 항목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면 실질 주식 비중을 90%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대표적인 방법은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은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것이다. 채권혼합형은 채권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채권과 주식을 50%씩 담은 채권혼합형 ETF를 안전자산 몫으로 투자할 경우 퇴직연금 내 주식 비중이 최대 85%로 높아진다.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은 주식을 최대 30%까지 담을 수 있다. 주식 노출도를 79%로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퇴직연금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의 순자산도 급증했다. 2년 만에 순자산이 10배 넘게 커졌다.장기간 투자하는 퇴직연금의 특성상 미국 주식을 담은 채권혼합형 ETF가 인기를 끈다. 주식을 최대 한도까지 담은 적격 TDF를 안전자산 몫으로 채울 경우 주식 비중을 94%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정부, 정책펀드에 세액공제·배당 저율과세로 ‘더블 인센티브’ 추진

정부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등 공모 정책펀드에 투자하면 납입금에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정 한도 납입금에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금저축펀드처럼 수익과 관계 없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세부 방식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고소득층일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는 역진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업 성장의 혜택을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경제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가 저조했던 뉴딜펀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분리과세 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비과세 한도를 50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뿐 아니라 한도를 아예 없애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 핵심 기관투자자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세제 혜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 100억 브랜드 116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린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메디힐은 입점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규제·쿠팡 진격에…대형마트 판매, 13년來 최대폭 감소

지난해 11월 대형마트의 상품판매지수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판매 감소 정도가 의무 휴업, 영업 금지 등이 본격화한 2012년과 비슷하다는 의미다.지난해 11월 판매 부진의 주요인으로는 10월 추석 연휴 매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가 꼽힌다. 국가데이터처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4조16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국민 생선' 고등어 못 사먹을 판…'초비상' 걸린 이유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 노르웨이가 영국, 페로제도, 아이슬란드와 올해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 쿼터를 전년 대비 48% 줄이기로 합의하면서다. 남획 등으로 고등어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고등어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한 생선’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문제는 기후변화로 국내 고등어 생산량이 줄어 노르웨이산 고등어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졌다는 것이다.



[포토] 롯데하이마트, 신년 첫 세일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린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 .



K뷰티 열풍에…유통 벤더들도 고속 성장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을 전 세계 유통사에 공급하는 무역업체들도 급성장하고 있다. 무스텔라, 바이오가이아 등 해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수입해 CJ올리브영과 백화점 등에 입점시켜온 수입상으로 유명한 그레이스는 K뷰티 수출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그레이스의 매출은 K뷰티 수출 사업에 힘입어 지난해 1630억원에서 올해 25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코스트코에 코스알엑스, 바이오던스 등 K뷰티 제품을 납품하는 무역업체 모스트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매출이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증권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조선미녀, 티르티르 등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구다이글로벌도 K뷰티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정새라 대표가 설립한 랜딩인터내셔널은 100여 개 K뷰티 브랜드를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시켰다. 언락드브랜드도 미국 대형 오프라인 유통사 타깃의 K뷰티 전용 코너를 통해 K뷰티 제품을 판매한다.K뷰티를 해외 판매점에 납품하는 해외 무역벤더도 나타났다.



국내 슈퍼리치 절반…"올해 주식 비중 확대"

초고액자산가들이 올해 한국 증시가 미국보다 더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지수보다는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봤고, 인공지능(AI)·반도체와 로봇 업종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적극 매수…로봇주 변신 기대

한미반도체 도 52억6000만원어치 사들여 순매수 7위에 올랐다.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도 지난달 24일~지난 2일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자산가들은 지난주 현대차를 101억9000만원어치 사들여 순매수 4위에 올랐다.



국내펀드 수익률 81%, 해외펀드 압도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해외 펀드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 1053개의 평균 수익률은 81.53%였다. 북미 주식 펀드는 14.74%로 집계됐다. 국내 펀드 수익률이 해외 대비 다섯 배에 달하는 성과를 낸 셈이다. 국내 펀드 수익률이 높았지만 자금은 해외 펀드에 더 많이 유입됐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3조2720억원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5조7690억원이 몰렸다.



'탈팡 러시'에 웃는 CJ대한통운

지난달 30일 KB증권은 CJ대한통운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18.2%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달 4일 목표주가를 8% 올린 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중국 3대 e커머스 기업으로 꼽히는 테무와 징둥닷컴도 국내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동량 증가율을 5.7%로 추산했다. 오정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 사업 호조가 글로벌 물류 경기 둔화로 부진한 항만 사업 실적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랠리·증시 부양책…올해 코스피 6000도 가능"

이 펀드는 지난해 코스피지수 상승률(76.2%)을 훌쩍 뛰어넘은 몇 안 되는 국내 펀드다. 기업들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맞춰 배당성향을 점차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중순 시작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최소 2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소비량은 올해 52GWh에서 2030년 117GWh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한다.



우주항공 상품이 톱 차지…中 피지컬 AI도 강세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중엔 어떤 상품이 유망할까.



초등학생 1명 사교육비 월 44만원 든다…'역대 최대'

최근 10년간 사교육비 총액이 60% 이상 늘어났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다.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사교육비 총액은 늘어났다.특히 초등학교 사교육비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13조2256억원으로, 2014년(7조5949억원) 대비 74.1% 증가했다.



현대경제硏 "잠재성장률 3%대 반등 힘들다"

‘잠재성장률 3% 반등’이라는 정부 목표는 중단기적으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는 진단이 나왔다. 보고서는 미·중 무역 갈등 등 외부 요인뿐 아니라 국내 투자 정체, 노동인구 부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미흡 등 구조적 요인을 원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 등 세 가지 투입 요소가 모두 2011~2015년 수준을 회복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봤다. 노동생산성 증가율도 2013∼2017년 전산업 시간당 2.8%에서 2018∼2023년 2.5%로 하락세다.



삼성, 사내 명장 17명 선정…역대 최다

삼성은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의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삼성 명장’ 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삼성은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농협손보, 미혼모자 시설에 김치 전달

농협손보는 미혼모자 가정이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현실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해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우리금융, 순직 소방관 유가족 초청 오찬

임 회장은 국가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토] 구독자 만난 한경 글로벌마켓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까...



외환당국 개입에도 달러 수요 폭증…5대銀 달러예금 12% 늘어

개인과 기업이 5대 시중은행에 쌓아둔 달러예금 잔액이 지난달에만 12%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달러예금 증가분의 약 70%는 정부가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한 12월 24일 이후 늘었다. 이는 이스라엘의 예멘 본토 공습으로 달러 수요가 급증한 2024년 8월(10.3%)보다도 가파른 수치다.5대 은행의 달러예금은 작년 1~11월 누적 기준 37억3700만달러 감소했다. 하지만 12월에만 70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연말 달러예금 잔액은 2023년 1월(695억4300만달러) 이후 약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특히 작년 12월 24일 이후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5대 은행 중 한 은행에서는 지난달 월간 달러예금 증가분의 70%가 24~31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율이 언제든 하향 안정화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지난 12월 23일 1483원60전에서 29일 1429원80전까지 떨어졌지만 30일 1439원으로 반등했다. 2023년 11월(14.1%)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임시정부 청사에 담긴 독립혼 지켜내야" 현대차의 노력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정말 큽니다. 상하이시 정부는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 로만구 일대를 쇼핑센터 등 상업지구로 재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임시정부 청사가 상하이 도심 한복판에 온전한 모습으로 남는 데 정 명예회장의 민간외교 활동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 봉환식 의전차량(제네시스 G90) 지원 및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美경제, 긴축은 다수…풍요는 소수가 누려"

3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미국경제학회(AEA)에서 스테퍼니 켈턴 스토니브룩대 교수는 이처럼 밝혔다. 제임스 갤브레이스 텍사스대 교수는 트럼프 경제 정책을 “정책이라 부르기 어려운 올리가르히들의 이해관계 집합체”라고 규정했다.



'다주택 양도세 중과'…4년 만에 부활 예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4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2026년 경제성장전략’(옛 경제정책방향)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빠진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 뒤 매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를 1년씩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이런 내용이 삭제돼 유예 조치가 사실상 종료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억 남았는데 세금이 7억?"…최후통첩에 집주인 '발칵'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4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2026년 경제성장전략’(옛 경제정책방향)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빠진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 뒤 매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를 1년씩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방소득세까지 고려하면 실효세율은 최고 82.5%로 치솟는다. 잇단 대책에도 집값이 진정되지 않자 다주택자를 겨냥해 “오는 5월까지 집을 내놓으라”는 최후통첩을 날렸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제도 유예 마지막날인 5월 9일 전에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상당수 다주택자는 버티기 모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양도세 기본세율은 양도소득에 따라 6~45% 수준이지만 중과되면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가산 세율이 붙는다.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3주택자의 최고 세율은 82.5%에 달한다.장기 보유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인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재개되면 이들 지역의 다주택자는 5월 10일 양도분부터 중과세 규제를 받게 된다. 고강도 거래 규제에 대출까지 막혀 있어 집을 사고파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서다.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는 전달(1만1041건)보다 60.2% 급감한 4395건이 그쳤다.전문가들은 제도가 시행되는 5월 10일 이후가 더 큰 문제라고 우려한다.



가정·산업현장에 들어온 AI…인류 삶 바꾼다

의사가 ‘수술 시작’ 사인을 보내자 로봇팔 4개로 구성된 ‘버시우스 플러스’(사진)가 스스로 움직여 수술하기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섬세하고 떨림 없는 손은 미끄러운 장기와 혈관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자르고 꿰맸다. 의사는 수술 전반을 관장할 뿐 집도는 버시우스 몫이다.



키 170㎝ '로봇 집사' 집안일 도맡아…공장에선 15㎏ 박스 '번쩍'

의사가 ‘수술 시작’ 사인을 보내자 로봇팔 4개로 구성된 ‘버시우스 플러스’(사진)가 스스로 움직여 수술하기 가장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수술 단계마다 의사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는가 하면, 장기 조직의 저항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알아서 멈췄다. 의사는 수술 전반을 관장할 뿐 집도는 버시우스 몫이다. 텍스트 중심이던 AI가 스마트폰 스크린을 벗어나 로봇,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들어간 피지컬 AI는 올해 CES를 관통하는 화두다. 피지컬 AI는 센서와 카메라로 주변을 파악한 뒤 상황에 맞게 행동한다는 점에서 인류의 삶을 통째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푹신한 ‘피부’ 덕분에 부딪혀도 별다른 충격이 없고, 귀에 거슬리는 로봇 특유의 기계음도 없다. 소음은 22dB로 냉장고와 비슷하다.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 데뷔하는 노르웨이 1X테크놀로지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의 모습이다. 네오는 AI로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알아서 거실 물건을 정리하고, 식기세척기에 접시를 넣는다. AI가 실물 기기에 적용돼 인류의 삶을 바꾸는 ‘피지컬 AI 혁명’이 현실이 된 셈이다.올해 CES에선 피지컬 AI의 ‘끝판왕’으로 꼽히는 휴머노이드가 대거 무대에 오른다. 휴머노이드는 가정과 산업 현장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침투할 전망이다.물류 창고나 제조 공정에서 로봇이 스스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찾고,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건 이미 현실이 됐다. ‘물류의 달인’으로 불리는 미국 어질리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디지트’가 대표적이다. 디지트는 자율주행로봇(AMR)들이 갖고 온 박스를 컨베이어벨트에 하나씩 옮기는데, 공정이 밀리면 박스를 컨베이어벨트가 아니라 바닥에 쌓아두는 식으로 스스로 조절한다.



"국제유가, 충격 작을 듯…공급과잉에 하락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했지만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해 글로벌 원유 시장은 공급 과잉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세계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하루 384만 배럴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베네수엘라산 원유가 글로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유가 안정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100만 배럴 미만으로 세계 원유 생산량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대법 "공인중개사, 다세대주택 거래시 공동근저당 알려야"

공인중개사가 다세대주택 거래를 중개할 때 다른 세대와 공동근저당이 설정돼 있다는 사실을 설명할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이후 경매 과정에서 공동근저당이 설정된 다른 세대 임차인들이 선순위 배당되면서 이들은 보증금 6000만원 중 2500만원만 돌려받거나 아예 받지 못했다. 이들은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A씨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를 게을리해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네이버 손 들어준 법원…가공·편집한 DB 저작권 인정

플랫폼기업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의 저작권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의 부동산 DB를 무단으로 크롤링(데이터 추출)해 사용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DB를 구성하는 원본 자료를 직접 생성하지 않았더라도 인력과 비용을 들여 데이터를 정리·가공했다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다윈프로퍼티가 네이버 부동산 관련 DB를 복제·전송해선 안 된다”고 판시하며 8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2024년 9월 1심에서 인정된 배상액(7000만원)보다 1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네이버는 이 역시 데이터 무단 이용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네이버가 DB 제작자에 해당해 저작권을 가진다고 봤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의 DB를 크롤링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스타트업들이 소송 위험에 대거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법원은 최근 크롤링된 데이터의 질적 측면을 엄밀하게 따져 불법성 여부를 판단하는 추세다.



뉴욕·상하이 증시…美 고용보고서, 금리인하 힌트 줄 듯

뉴욕증시는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를 토대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9일 비농업 고용 증감과 실업률 등이 담긴 12월 고용보고서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왜곡 가능성이 줄어든 12월 고용지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단기 정책 경로를 가늠하는 데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실업률을 4.5%, 비농업 신규 고용을 5만50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노동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지표도 잇달아 발표된다.



환율·채권, 이달 환율 1430~1460원 등락 전망

이달 원·달러 환율은 상하방 압력이 맞물리며 1430~146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일본 엔화 흐름, 국내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지가 환율 향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4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29~30일 1430원대에서 움직이다가 이달 2일 야간 거래에서 1444원70전에 마감했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는 미국 경제지표다.



작년 말 환율 방어에…외환보유액 얼마나 줄었을까

이번주에는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과 11월 경상수지 등 국제 경제지표가 공개된다. 지난달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가 외환보유액 감소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심사다. 기획예산처와 분리 출범한 재정경제부가 내놓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6일 ‘2025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4306억6000만달러로, 2022년 5월 말(4364억달러) 이후 3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4300억달러를 넘겼다. 11월과 12월 실적에 따라 2025년 흑자는 1000억달러를 넘길 수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7~8일께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 청년안심주택 3300가구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청년안심주택’ 3000여 가구가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경기 광명, 부천 등에서는 ‘행복주택’ 약 140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분기 입주 예정인 청년안심주택은 노원구 상계동, 금천구 독산동 등 11곳, 총 3275가구다. 상계동 ‘노원역 해링턴플레이스 노원 센트럴’은 이달 말 입주할 예정이다. 광진구 구의동 246의 10 일대 청년안심주택(총 439가구)은 3월 집들이할 예정이다. 같은 달 금천구 독산동 292의 6 일대에서 청년안심주택 589가구가 준공된다. 반경 1㎞에 서해선 원종역이 있다.



역대급 입주 가뭄…송파·강동에 '전세 단비' 내린다

“입주 물량을 노려라.”올해도 수도권 전세 시장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3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거주 의무가 있어 당장 임대를 놓을 수 없는 공공분양, 분양가 상한제 단지 물량까지 고려하면 입주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전문가들은 입주 단지에 발품을 팔 것을 주문한다. 1분기 서울 송파구, 경기 구리·광명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서다. 경기에서는 1분기가 올해 가장 많은 준공 물량이 쏟아진다. 전세를 찾는 수요자가 많은 만큼 집들이 단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서울에서는 55.9% 줄어든 1만6262가구가 집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5만6110가구, 1만498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역대급 입주 가뭄에 전세 시장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수도권 전셋값은 4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작년 누적 주간 전셋값 변동률은 2.28%다. 공공분양, 분양가 상한제 등 실거주 의무가 있는 단지와 임대 아파트를 제외한 수치다. 중개업소에 올라온 전세 물건이 20여 개다. 보증금은 전용 84㎡ 기준 8억~10억원이다. 전용 84㎡ 시세는 10억~11억원에 형성돼 있다. 직방에 등록된 전세 물건은 91개이며 전세보증금(전용 84㎡)은 6억5000만~8억원이다. 전용 49㎡부터 138㎡까지 면적대가 다양하다.



美 베네수엘라 공습, 금융시장에 영향?…"일시적일 것"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1%에 불과한 수치다.마두로 정권 붕괴에 대해 국제 원유 시장에서도 특이 동향이 관찰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 수출 비중이 극히 적고,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도 충분하기 때문이다.뉴스1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공급 안정화 노력과 글로벌 수요 둔화(중국 경제 회복 지연) 등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수영



가사 로봇 '클로이드'…LG전자, CES서 공개

클로이드는 사용자 일정과 주변 환경을 인식해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 노동을 하는 ‘AI 홈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채 "기술력 없인 에코프로 미래 없다"

이 창업주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으로 해법을 찾아 나가자”고 덧붙였다.에코프로는 이날 미래 대비 차원의 ‘4대 경영방침’도 공개했다. 4대 경영방침은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 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 체제 구축이 핵심이다. 오픈이노베이션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한 신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손익 중심 경영도 한층 강화한다.



전투기 공대공 유도탄도 개발…K방산 '패키지 수출' 강화한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올해 장거리 공대공 유도 미사일 개발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 7535억원을 투입해 KF-21에 장착할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단거리 공대공 유도 미사일은 총 4359억원을 투입해 2032년 실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KF-21의 공대공 무장 체계는 유럽산 미사일 2종으로 이뤄졌다. 이에 반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시야 밖 거리에서 레이더 등으로 표적 정보를 받으며 교전한다. 최대 사거리는 100㎞에 육박한다.방산업계가 공대공 미사일 국산화에 힘을 싣는 이유는 명확하다. 고객 요구에 맞춘 옵션 제공과 납기가 흔들릴 수 있다.전시 지속전 관점에서도 공대공 미사일은 소모성 핵심 전력이다.



4대 그룹, 中 경제사절단 동행…"韓·中 협력 실마리 찾을 것"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경제사절단에는 이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1 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 공장을,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항공사 매출 1조 달러 시대…韓, 고급화로 고환율 돌파

전 세계 항공사 매출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여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항공 화물도 확대된 덕분이다. 항공업계 매출이 1조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1조5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IATA는 예상했다.항공사 매출 호조가 지속되는 건 글로벌 여객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IATA는 올해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가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부품이 물동량 증가를 이끌면서 세계 항공 화물량이 전년 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은 올해 전년 대비(약 570대) 23% 늘어난 약 700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버스 역시 작년(약 790대)보다 14% 확대된 900대가량을 올해 인도할 전망이다. 여행 소비 트렌드가 양극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자가 항공기 비중이 낮고 리스 비중이 높은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부담이 더욱 크다.



JB우리캐피탈, 중고차·외국인 금융 적극 공략…수익성 최상위권

JB우리캐피탈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 급증한 2116억원을 기록했다. 신차 금융을 주로 다뤘지만 2021년 박춘원 대표 취임 이후 중고차 금융 비중을 대폭 높였다. 2020년 말 기준 60%대에 달하던 자동차 금융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8.7%로 축소됐다.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외국인 금융 전문 지점을 설치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원활한 중고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10월 기준 외국인 대상 중고차 금융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섰다.JB우리캐피탈은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증권, 모험자본 사업 성과…ESG평가서 A등급

현대차증권은 재무 안정성과 책임 경영, 혁신 금융 등에서 성과를 내며 증권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현대차증권은 1955년 설립된 신흥증권이 전신이다. 200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후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기 IB 인력을 91명에서 155명으로 늘렸다. IB 부문 수익 비중은 36%에서 45%로 높였다. 작년 9월 기준 IB 부문 누적 수익은 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배형근 사장은 2024년 취임 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9월 기준 4450억원 규모의 총 14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브레인자산운용, 자문형 랩 개척…코스닥벤처펀드 수익률 400%

브레인자산운용은 ‘한국형 헤지펀드’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및 코스닥 투자를 중심으로 투자 성과를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사모펀드(PEF)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를 바탕으로 ‘제35회 다산금융상’에서 자산운용 부문 금상을 받았다.브레인자산운용은 박건영 사장이 2009년 설립한 독립계 자산운용사다. 박 사장은 트러스트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친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공모와 사모를 아우르는 투자 전략을 구축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7년간 누적 수익률 400%를 기록해 공모 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동양생명, 보장성 보험으로 재무 건전성·신용등급 개선

동양생명(대표 성대규)은 작년 7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금융지주 체제에서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금융 편입과 함께 취임한 성대규 대표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동양생명의 자산 규모는 작년 말 기준 약 35조원으로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6위권이다. 건전성 개선 노력에 우리금융 편입에 따른 안정성이 더해지며 동양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은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동양생명은 탄탄한 멀티채널 영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환율·저성장 속 리스크 관리 돋보여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통해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학생수 줄어도 사교육비는 늘어...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44만원

특히 전체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율이 중·고등학생을 크게 웃돌면서 사교육 저연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191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신뢰경영 빛났다…KB금융 '순익 5조·시총 50조' 달성

제35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범금융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부문별 수상 회사를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3분기 기준 이미 누적 순익 5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 발표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통해 보통주자본(CET1) 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방안을 도입했다. 양 회장은 취임 직후 AI 기술을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 ‘금융 AI 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5월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트 빌더’인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젠) AI 포털’을 구축했다. 지난해 9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해 육아 기간을 최대 5년까지 보장했다. 지난해부터는 육아휴직 기간을 2년6개월로 확대했다.



'알약 로봇'이 체내 누비며 건강검진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는 의사의 손길보다 더 정교하게 환자를 돌보는 의료 로봇이 대거 등장한다. 의사 손이 닿아야 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하면서 실수가 사라지고 환자의 고통도 줄어드는 새로운 의료 시대가 오는 셈이다. 사람 손이나 카메라가 닿기 어려운 깊숙한 곳까지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환자들을 돕는 로봇들도 CES 무대에 오른다.



정유공장 화재 진압도 거뜬…"인간 대신 위험에 맞선다"

건설, 소방, 방호 등 힘들고 위험한 직종에선 취업난은 다른 세상 얘기다. 홍콩 스타트업 와이드마운트다이내믹스는 실내 소방 작업을 대신하는 로봇을 출품한다. 로봇팔이 달린 JLG 붐 리프트는 사람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 작업해야 했던 건물 뼈대 용접을 대신한다. 로봇팔이 닿을 수 있는 높이는 50m에 이른다.이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면 추락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인부가 탑승한 사다리차는 용접 위치를 바꿀 때마다 30분가량 걸리지만, 이 로봇은 5분마다 위치를 바꿀 수 있어서다.



AI가전 '한·중 대첩', 젠슨 황·리사 수 출격…양자 현실화도 눈길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주변을 참가 업체 직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최근 몇 년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관통하는 주제였다. 올해도 그렇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로봇 등 각종 물리적 기기에 AI를 담은 피지컬 AI가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다. CES 2026의 관전 포인트를 5개 주제로 요약했다.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한국과 중국 기업의 맞대결이다. 핵심 전장은 가전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를 입혀 삶의 질을 높이는 TV 등 가전을 대거 선보인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는 자체 홈 운영체제(OS)를 통해 집 안 가전을 쉽게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맞선다. 로봇 분야에서도 한·중전이 벌어진다. LG전자는 AI를 통해 콘텐츠 추천, 실시간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한다.



정부, 이달 중순 공급대책…서울 유휴부지 개발·블록형 주택 도입 담길 듯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 내놓을 주택 공급 대책에 서울 등 수도권 요지의 유휴부지를 개발하고, 노후 청사도 재개발을 통해 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도심 블록형 주택 같은 새로운 전세 대응 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 새로운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 서울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국토부는 발표를 앞두고 주택 공급이 가능한 유휴부지 물색에 한창이다. 서울에는 주택 공급이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정부의 공급 대책에 포함됐지만 주민 반대 등이 겹쳐 개발이 지연된 게 공통점이다. 그러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공급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주택 공급 절벽이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보수·진보정권 따라 폐지·부활 '도돌이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는 진보 정권의 ‘트레이드마크’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처음 도입된 이후 보수 정부가 유예·폐지를, 진보 정부가 부활·강화하는 양상이 20년간 반복됐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정책이 처음 등장한 건 2004년이다. 보수 정권으로 교체되며 양도세 중과는 휴면기에 접어들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자 이명박 정부는 2009년부터 양도세 중과를 계속 유예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양도세 중과는 다시 유예 국면을 맞았다.



"갱신권 대신 이사비 달라" 매매시장 '웃돈 요구' 횡행

서울 동대문구의 A씨는 최근 송파구 아파트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전세를 내준 기존 집을 세입자 없는 조건으로 매도해야 자금 마련이 가능했지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사정을 설명하자 세입자는 이사비로 1500만원을 요구했고, 협의 끝에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전월세 임차인의 갱신청구권이 거래 성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세입자가 버티면 집주인이나 매수인 모두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현장의 분위기다.때문에 세입자에게 이사비 명목의 웃돈을 지급하고 퇴거를 유도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디벨로퍼 3년새 431곳 증발… 큰손 떠난 개발 생태계 붕괴 가속

부동산 개발 생태계 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 디벨로퍼 업체의 폐업 및 등록 취소가 신규 등록을 앞지르면서 최근 3년 새 400여개사가 사라진 것이다. 반면 같은 시간 신규 등록은 156개사에 불과했다.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신규 등록은 거의 없고 문을 닫은 업체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등록 디벨로퍼 업체도 크게 줄었다. 매해 12월 통계 기준으로 2022년 2715개사에서 계속 감소하더니 2025년에는 2284개사로 줄었다. 3년새 431개사가 사라진 것이다.통계를 보면 2022년까지는 신규 설립 업체가 문을 닫는 업체 수를 앞섰다.



작년 서울 아파트 낙찰률 4년來 최고... 경매로 번진 토허구역 확대 풍선효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8.19명으로, 2017년 8.7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집주인 증가 심상찮네… 1년새 이만큼 늘었다

서울 아파트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매수 건수가 1년만에 1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98건, 2023년 1443건 등 4년 연속 상승세다.매매 지역은 강남3구(348건)와 한강벨트(397건)에 집중됐다.전체 1911건 가운데 39%에 이르는 수준이다. 강남3구 가운데는 강남구가 125건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서초구 123건, 송파구 100건 순이었다. 돈 많은 외국인들이 집값 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지역은 중국 국적 외국인들이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곳이다. 구로구, 금천구 집합건물 매매 외국인 가운데 91~92%는 모두 중국인이며 영등포구도 절반을 넘는다.



중진공, 창업·진흥기금 11조5129억 확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규모를 11조5129억원으로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AI 및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400억원 규모의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AI·인재 중심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고환율 발목 잡힌 정유업계... 공급과잉 탓 유가하락 압력 커져

최근 2년여간 최고점을 찍던 정제마진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정유업계의 올해 전망도 마냥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5달러 하락한 수치다. 한 때 1500원에 육박하던 원달러는 1440원선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정유업계는 연간 10억배럴 이상의 원유 전량을 해외에서 달러화로 사들이고 있어 환율 변동에 취약하다.



'슈퍼사이클' 기대감… 국내 완성차 신차 쏟아진다

올해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예년보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 전략을 꺼내들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세대교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로 연간 신차는 16종에 달해 전년 대비 약 6종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가장 먼저 공개될 차량은 현대차의 첫 번째 전기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EV다. 검증된 기존 플랫폼과 뛰어난 적재·주행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 다목적차량 시장을 겨냥했다. 지난해 7만대 넘게 팔리며 연간 누적 판매량 3위권이 확실시되는 아반떼도 하반기 완전 변경 모델이 투입될 전망이다.



우주항공, 중장기 성장산업으로 안착… ETF 10%대 수익률 [ETF 스퀘어]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는 10.83% 상승했으며, 'SOL 반도체전공정'도 10.44%의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메모리, 장비, 소재 전반으로 수급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반면, 지난해 하반기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 및 이차전지 테마는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주간 하락률 1위는 'RISE 팔라듐선물(H)'로 18.12% 급락했다. 이어 'TIGER 2차전지소재Fn'(-8.04%),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7.89%)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테마들이 7~8%대 낙폭을 보였다.



CES 기술에 쏠린 눈… 美고용지표도 변수 [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가 이번주 방향성 탐색에 나설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이달 초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 2026)'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단기 증시 흐름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는다. 예상 코스피 밴드는 4100~4350p로 제시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9일~1월 2일) 코스피지수는 4220.56에서 4309.63로 2.11% 상승 마감했다.



하이닉스·삼성·한미반도체 '공정기술 강자' 3곳에 집중 [이런 펀드 어때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포커스 ETF'가 AI반도체 대표 종목에 소수 압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AI반도체 및 고성능 메모리반도체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장 대표 3개 종목에 약 75% 가중치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AI반도체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이는 타 반도체 종목 주가 대비 높은 수익을 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상품의 12월 말 기준 편입 비율은 SK하이닉스(26.28%), 삼성전자(25.84%), 한미반도체(25%)다. 각 분야 핵심 공정 기술력을 지닌 3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향후 HBM 대표 기업들에 대해 계속 높은 비중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출산·여성질환 강화한 보험 선봬

업계 최초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를 마련해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소송시 심급별 10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 치료에 대한 보장 횟수를 확대,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합쳐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체외수정 성공률 개선을 통한 난임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착상확률개선검사(PGT-A) 보장도 담았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지원금(첫째 1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 이외에 산후조리원 비용, 입원 중 자녀 돌봄 비용을 추가했다.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유방·갑상선·생식기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검사부터 수술, 치료, 재활까지 통합 치료비를 제공한다.



K증시 시총 4000조 넘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 시대' 성큼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사상 첫 40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신기록을 세운 만큼, '1월 효과'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 통화 정책 방향성, 인공지능(AI) 거품론 재점화 등은 변수로 꼽힌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은 4074조8416억원으로, 처음으로 4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초 대비 76.56% 늘어난 규모다.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2016년 1월 초만 해도 1415조7438억원에 불과했다. 10년새 187.82%나 불어난 것이다.코스피와 코스닥은 단일 시장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은 각각 3558조7365억원, 516조105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증권가에선 올해 '1월 효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 1월 효과란 통상 새해 첫 달 증시가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누구나 쉽게 거래… 교보증권, MTS 간편모드 출시

특히 자산 조회와 이체, 국내외 주식 매매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접근 경로를 대폭 줄였다. 교보증권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간편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버튼 간격을 넓게 배치해 터치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세심한 UX(사용자 경험) 설계를 반영했다.



혁신·성장 그늘에 가려진 포용금융... 서민금융안정기금 조성 서둘러야

생산적 금융 전환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은행권 자금이 기업여신으로 쏠리면서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대출 통로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같은 해 6월 4668억원 감소한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정부가 생산적 금융 확대를 강조하면서 은행권의 대출 여력이 가계에서 기업으로 이동하며 자영업자·개인사업자(SOHO) 대출은 위축되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전체 기업대출 잔액은 3조1587억원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책 우선순위가 생산적 금융에 맞춰지며 기업엔 돈이 더 많이 투입되지만 자영업자의 자금통로는 좁아지고 있다.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늘어나며 서민금융 상품 공급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전성 악화에 서민금융 공급이 줄면 햇살론조차 받을 수 없게 된 저신용자는 불법 사금융 등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441兆 투자로 저성장 늪 돌파… 대한민국 '모험'에 돈을 걸다 [2026 신년기획,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로드맵]

금융권이 부동산 대출 중심의 예대마진 영업에서 벗어나 기업에 투자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패러다임 변화에 나선다. 금융투자 20조~25조원과 일반 중소·중견기업에 72조~75조원 규모 대출 등이다.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 금융주선(5조원)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 사업(5조원) 등을 병행한다. 또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개발펀드 등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했다.하나금융은 국내 유일한 민간모펀드 운용 경험을 가진 하나벤처스가 4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에 나서는 등 84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을 추진한다. 모험자본 공급(2조원)·민간펀드 결성 기여(6조원) 등 10조원의 그룹 자체 투자자금을 조성했다.



서울 집값 부추긴 ‘초강수’ 대책… 실수요 위한 예외규정 시급 [2026 신년기획, 다시 짜는 부동산정책 (상)]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에 전세대출 규제, 그리고 사실상의 아파트거래허가제 확대 등 초강력 수요억제 정책으로 매매·임대차 시장 메커니즘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의 수요억제 정책에 대해 역대 정부도 못한 '초강수' 대책으로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집값만 자극할 뿐 여러 부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3%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오름폭이 더 커진 것이다.시장에서는 대출 옥죄기 등 수요억제 대책이 실수요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남수 투미부동산컨설팅 부사장은 "지난해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의 절반가량이 30대로 채워졌다"며 "패닉바잉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주거 사다리 붕괴도 빨라지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 갭투자 금지 등의 수요억제 대책 영향으로 디딤돌 역할을 하던 전세가 위축되고 월세화는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다주택자 규제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을 지속시키고 있다. 주택협회 한 관계자는 "결국 한 채만 남기게 되면서 서울과 지방 시장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집단 디폴트'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자산이 부족한 계층의 주거 사다리가 다 막혀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바일앱 최고" 디지털 날개 단 K금융, 인니 선점 가속 [2026 신년기획, 해외 혁신 현장을 가다]

"한국 금융사들은 인도네시아 특유의 시장과 투자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현지 고객에 맞춘 혁신적 금융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진전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마헨드라 시레가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은 지난해 12월 2일 자카르타에서 기자를 만나 한국 금융사들의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시레가르 청장은 "디지털전환(DX)이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혁신의 속도와 안정성을 함께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결제와 간편송금이 일상화되며 은행 창구가 아닌 스마트폰이 금융의 출발점이 됐고, 이 과정에서 국내 금융사들이 축적해 온 모바일 뱅킹과 플랫폼 운영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며 오프라인 지점 경쟁이 아닌 디지털 경험이 중요한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앞세워 현지 고객 공략에 나섰다. 현지 은행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 뱅킹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디지털 금융 모델을 현지화한 사례로 평가된다.하나은행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협업해 2021년 '라인뱅크'를 출범시켰다. 섬이 많고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 인터넷은행을 설립했다. 20대 직장인 아멜리아씨는 "하나은행의 라인 카드가 예뻐서 계좌를 만들었다"며 "젊은 층의 취향을 이렇게 잘 반영한 금융사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현지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법인명을 기존 'KB부코핀'에서 'KB뱅크'로 변경하고, 지난해 5월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했던 현지 전문가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를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혁신 경쟁 나선 빅테크 CEO... 젠슨 황, 이번에도 판 흔들까 [CES 2026]

올해 CES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즉 AI와 로봇의 결합이다.글로벌 CEO들의 AI산업에 대한 비전 경쟁도 주목거리다. 황 CEO의 연설은 최근 몇년간 CES의 흐름을 좌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해 그의 연설 현장엔 1만명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AMD의 리사 수 CEO는 CES 2026 공식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그는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맞서는 AMD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식사 차리고 빨래 갠다…AI·자율주행 결합 로봇 '클로이드' [CES 2026]

"클로이드, 아침 식사 차려줘. 퇴근할 때까지 세탁물도 개켜줘. 식사 준비부터 세탁물 정리까지 이용자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 키와 프레젠테이션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춰 준비물도 챙겨 전달한다. 청소로봇이 작동하면 청소 동선에 있는 장애물도 치워 빈틈없이 청소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홈트레이닝할 때 아령을 드는 횟수를 카운트해주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며 일상을 케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몸체, 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하체로 구성돼 있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로봇·배송로봇 등을 통해 발전시켜 온 휠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했다. 클로이드의 머리에는 로봇 두뇌인 칩셋,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카메라와 각종 센서, 음성 기반의 생성형 AI 등이 탑재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로봇 사업을 겨냥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도 처음 공개한다.



빨래 개는 로봇의 등장? 올해 CES선 ‘피지컬 AI’ 경쟁 펼쳐진다

지난해 CES에서 가능성을 보인 ‘피지컬 AI’의 현실 적용 모습을 1년 만에 보여 주는 것이다.이번 CES는 16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 참여 기업이 4800여 개였던 것에 비하면 줄어든 규모다. 허리를 세우는 각도를 바꿔 키 높이를 105~143cm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어 팔로 바닥이나 높은 곳에 있는 물체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사람의 팔과 같은 수준의 가동 범위를 자랑하는 두 팔과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손가락 5개가 특징이다. LG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사용자 대신 전날 짜놓은 식사 계획대로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사용자 출근 후엔 홀로 집에서 세탁기를 돌리고, 세탁된 수건을 정리한다. 이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로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집안일 하고 용접하는 로봇... 한·미·중 '피지컬AI' 각축전 [CES 2026]

작업장에 도착하면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설비 사이를 오가며 부품을 점검하고 반복작업을 수행한다.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로봇 스스로 교체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배터리를 갈아 끼운 뒤 작업라인으로 복귀한다.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보여줄 장면들이다.올해 CES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단연 '피지컬 AI'다. 피지컬 AI는 카메라·센서·로봇팔·바퀴 등 물리적 장치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스스로 판단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AI다. 생성형 AI가 '생각하는 뇌'라면 피지컬 AI는 그 사고를 현실세계에서 구현하는 '몸'이다. 대표적 예시로 로봇기술 및 휴머노이드가 꼽힌다. 국내 기업들은 올해 CES에서 피지컬 AI 경쟁에 본격 가세한다.



베트남 동남신도시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 등 6곳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1지구 조성사업 투자에 참여할 우선협상자 6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영서 매출 100억, 5년 만에 3배로 늘었다…2000억 브랜드도 나와

CJ올리브영은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올린 ‘100억 클럽’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메디힐은 입점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섰다.K뷰티를 찾는 외국인 수요가 늘면서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도 있다. ‘메노킨’, ‘투에이엔’ 등도 연 매출 50억 원을 넘어서며 100억 클럽 유망주로 떠올랐다.



[기자수첩] 현대차가 잃어버린 시간

"테슬라와 5년은 벌어져 있다." 현대차의 자율주행 얘기만 나오면 모두 입을 모은다. 국내 완성차 종사자부터 자동차협회 관계자까지, 자율주행 수준에 관해 비슷한 숫자가 돌아온다. 부분 자율주행(레벨2) 수준임에도 테슬라의 FSD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설명이 함께 붙는다. 당초 2022년부터 양산차에 레벨3 자율주행을 적용하겠다고 자신했지만 실제로는 2028년에나 자율주행 상용화 계획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테슬라와 5년은 벌어져 있다"는 말의 함의는 "현대차가 그 5년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것인지도 모른다.eastcold@fnnews.com



LGU+, 고객센터-멤버십 통합앱 출시 후 이용자 25% 증가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와 멤버십 통합 앱 'U+one' 출시 후 일간 활성 이용자가 약 2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CES 2026]자율주행·로보틱스 생태계 구축…미래 모빌리티 주도하는 ‘피지컬 AI’

운전자는 페달 위에 올려둔 발에 힘을 풀고 회의에 집중한다. 안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로보틱스는 로봇의 연구·개발·설계·작동·제어를 비롯해 로봇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을 연구하는 학문과 기술 분야를 말한다. AI 로보틱스 신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인간과 로봇의 협력·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방안, AI 로보틱스를 활용한 사업 확장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2021년 인수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차세대 전동식 모델을 대중 앞에 처음 선보인다. SDF는 공장 설비와 로봇, 공정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AI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든 스마트 제조 공장을 말한다. HL그룹도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 등 4개 계열사가 통합 부스를 운영하며 로봇 기술을 선보이고,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한다. HL만도는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를 처음 공개한다.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팔, 다리, 몸통과 손가락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구동장치다.



[CES 2026]꺾이지 않는 AI 기세…올해는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CES 홈페이지 갈무리 어쩔 수가 없다. 이번에도 인공지능(AI)이다. 새해를 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의 핵심 화두 말이다. 다만 이번에 보여줄 AI 모습은 ‘피부로 느껴지고 손에 잡히는’ 형태가 더 확연할 것으로 전망된다. CES 2026이 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올해도 CES 한 축을 담당한다. 한국 기업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 338개 제품 중 208개, 최고 혁신상 30개 중에선 15개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전자업계 중 최대 규모인 전시관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했다. 이준헌 CES 2026 티저 영상 캡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에도 대규모 전시관을 꾸려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마이크로 RGB TV, 홈 로봇 등 신제품을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한다. CES 2026은 지난 연말 새로 부임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류재철 LG전자 사장의 글로벌 무대 데뷔전이기도 하다. LG전자가 CES 2026에서 선보일 홈 로봇 ‘LG 클로이드’의 모습. 티저 영상 캡처 삼성전자가 CES 2026 전시관을꾸린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의 전경. 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캡처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도 라스베이거스로 총집합한다. 수 CEO는 이번 CES 개막 전날인 5일 무대에 올라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등 미래 AI 솔루션에 대한 AMD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최강자인 엔비디아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AI 생태계에서 자신의 영토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KTX 타고 와서 목욕만 하고 간다…‘수안보의 고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풍물시장이 4일 오후 한산한 모습이다. 젊은이들이 안 올 만하지.” 경기 판교에 거주하는 강한실씨(79)는 전날 지인들과 고속철도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을 찾았다. 강씨는 “호텔에서 자고 목욕하는 것 외에는 할 게 없었다”며 “차가 없으면 호텔을 나가는 것도 힘든데 누가 다시 오겠느냐”고 했다.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중부내륙선 KTX-이음(충주~문경)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20분대로 가까워졌지만, 즐길 거리와 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방문객들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1980~199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했지만, 이후 전국에 온천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4일 오후 찾은 KTX 수안보온천역은 한산했다. 수안보온천역에서 자동차로 4분 정도 걸리는 수안보 온천지구도 한산하기는 매한가지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개통으로 2024년 11월30일 수안보온천역이 신설되면서 수안보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적은 초라하다.



“전 고객 위약금 면제” KT, 나흘간 5만2000여명 이탈

지난해 12월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KT에서 이탈한 고객이 누적 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전날까지 KT에서 SK텔레콤, LG유플러스, 알뜰폰 등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5만2661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 시작 후 첫 주말인 3일에만 2만1027명이 KT에서 이탈했다.



장학금, 너두? 알고 보니 ‘거짓’···영어 인강업체 ‘야나두’, 허위 광고로 제재

영어 인터넷 강의 판매업체인 ‘야나두’가 장학금 제도의 수혜 인원·효과 등을 허위로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그러면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장학금 도전 수강생의 완강률이 강의만 듣는 수강생 대비 3배’라는 광고를 했다. 그러나 이는 모든 장학금 과정이 아닌 ‘전액환급장학금’의 내용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무려 16만명이 장학금 받았어요’라는 광고 문구를 게시했다. 그러나 실제로 ‘16만명’은 지급 인원이 아닌 장학금 과정에 도전한 인원으로 확인됐다.



쿠팡파이낸셜 ‘고금리 대출’…금감원, 위법 여부 검사 검토

금융감독원이 쿠팡의 금융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최고 연 18.9% 금리의 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점검을 마치고 검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에 판매한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구조와 위험 설명이 적절했는지 판단하기 위한 검사에 착수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금리는 최대 연 18.9%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이자제한법상 상한(연 20%)을 넘진 않는다.



국민의힘에 '구명요청' 문자 메시지?…이혜훈측 "사실 무근"

다시 또 전화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첨부했다.앞서 한 언론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인용,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잘 좀 봐 달라'는 취지로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탈팡 고객 잡아라’ 토종업체 경쟁 치열

4일 애플리케이션(앱)·결제 데이터 분석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28일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2771만6655명으로 종합몰 앱 중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알리 이용자 감소율이 쿠팡의 2배가 넘는 등 C커머스(중국계 e커머스) 타격이 컸다. 쿠팡 사태를 계기로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4~5위에 자리한 토종 e커머스 플랫폼은 같은 기간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당장 토종 e커머스 기업들은 주 7일 배송, 당일·즉시 배송, 반품 회수 등 물류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쿠팡의 대항마로 꼽히는 네이버는 ‘컬리N마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롯데마트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신선식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홍제천 등 자연 친화형 입지 돋보이는 ‘드파인 연희’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들어서는 ‘드파인 연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32가구다. SK에코플랜트가 2022년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서울 첫 사례다.



거주의무 없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분양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분양 중이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와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된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적용된다.



김포골드라인 역세권 위치한 ‘김포 칸타빌 에디션’

(주)대원이 경기 김포에서 ‘김포 칸타빌 에디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갈 수 있다.



국민성장펀드·벤처기업 투자 땐 정부, 소득·세액 공제 유력 검토

정부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등 공모 정책펀드에 투자하면 납입금에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정책펀드의 배당소득에는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일정 한도 납입금에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금저축펀드처럼 수익과 관계 없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세부 방식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세금을 많이 부담하는 고소득층일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는 역진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성과가 저조했던 뉴딜펀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분리과세 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공습, 국제 유가 단기 상승”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향후 국제 유가, 환율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수출량은 하루당 약 90만~100만배럴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다.



20년 넘게 보유한 서울 아파트 등 매도, 지난해 1만1369명 ‘역대 최다’

서울에 20년 넘게 보유해온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을 판 사람이 지난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의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1만1369명으로 집계됐다. 20년 초과 보유 집합건물 매도인은 2022년 3280명, 2023년 4179명, 2024년 7229명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기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전체 10만9938명 가운데 20년 초과 보유 매도인 비중은 10.3%에 달했다.



[CES 2026]OLED와 AI 결합…삼성디스플레이, 로봇 조교 선보인다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AI OLED 봇’을 비롯한 다양한 OLED 콘셉트 제품을 소개한다. OLED 기술력이 AI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얼굴 위치에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은 지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AI 기반으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형 로봇 콘셉트로 개발됐다. AI를 기반으로 음악을 추천하는 등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콘셉트 제품들도 공개한다. 별도 디바이스 연결 없이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음악을 추천받거나 선택할 수 있다.



[CES 2026]빨래 개고 식사 준비하는 ‘LG 홈로봇’

‘CES 2026’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 개막…미리 만난 ‘AI 세상’ AI 가사도우미 ‘클로이드’ 공개…여러 가전 제어도 척척 사람 대신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는 것은 물론 세탁을 마친 수건도 알아서 개킨다. 인공지능(AI) 시대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의 단면이기도 하다. LG 클로이드는 일정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춰 여러 가전을 제어하며 집안일도 돕는 ‘비서’ 로봇이다. 관람객들은 LG 클로이드를 통해 가사 해방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짜놓은 식사 계획에 따라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LG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몸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하체로 구성된다. 5개 손가락도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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