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통상수장 "중국 수출통제 유예 EU에도 적용"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앞서 발표했던 희토류 수출통제 등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 EU는 지난달 30∼31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중국 대표단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 셰프초비치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출 통제 정책 시행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달 넘긴 美정부 셧다운…정치부담 커졌지만 여야 대치 계속
지난 10월 1일 시작된 미국 정부 셧다운은 1일(현지시간) 기준 32일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셧다운은 트럼프 집권 1기 때 기록한 역대 최장 셧다운 기간인 35일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셧다운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지난 10월 1일 시작된 2026회계연도 정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안 처리에 의회가 합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쟁점은 공공의료보험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의 연장 여부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치 국면을 이어가면서 셧다운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최근 더 두드러지고 있다. 공무원들이 한 달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셧다운을 신속히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관제사 부재에 따른 항공 운항 차질은 2019년 셧다운의 종료를 앞당긴 주요 원인이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SNAP 프로그램은 당장 이날부터 재원 고갈로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전날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예비 자금을 활용해 식비 지원을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초기에는 민주당이 쉽게 굴복하고 셧다운이 금방 끝날 것으로 오판했다면서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들에게 "민주당은 미친 정신병자들이 됐다"면서 "모든 게 민주당의 잘못이다. 셧다운은 참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더 탓하는 분위기다.
파라과이서 한국 보건의료 세미나…혁신 기술 소개
주파라과이 한국 대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순시온 무역관과 협업해 '한국 바이오·메디컬 세미나 2025'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미 서머타임 종료…한국과 시간차 1시간 확대
미국의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가 2일(현지시간) 종료된다.현지 시각 2일 새벽 2시에 시계가 다시 새벽 1시로 돌아간다. 한국과 시간차는 미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난다.이번 서머타임은 지난 3월 9일(일요일)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수석장관 전격 사임…새 내각 구성 탄력받나
그는 "정부 내각 개편에 대한 지속적인 소문 속에서 정부가 제약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새 수석장관에 마누엘 아도르니 대통령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아도르니는 밀레이 대통령 여동생인 카리나 밀레이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신망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언론은 프랑코스 전 수석장관이 밀레이 대통령 참모인 산티아고 카푸토와의 갈등 속에서 내부 권력 싸움에서 밀린 것으로 분석했다. 현지에서는 밀레이 대통령을 정점으로 참모 카푸토와 카리나 밀레이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 내 '철의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한다.
美특사 "시리아 대통령, 워싱턴 방문할 것"
알샤라 대통령은 작년 12월 이슬람 반군을 이끌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한 뒤 임시정부를 세운 인물이다.
일론 머스크 "날아다니는 자동차 연내 공개할 수도"
이어 로건이 나는 자동차가 나온다는 것인지를 묻자 "피터가 나는 자동차를 원한다면 그걸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정말 나는 전기차를 만든다는 것이냐', '접이식 날개 같은 걸 장착했나' 등의 질문에는 제품 공개 전에 밝힐 수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 공개는 지금껏 가장 잊을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차에는 정말 미친(crazy) 기술이 적용됐다. 제임스 본드 자동차를 모두 합해도 이 차보다 더 미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공개 시기에 대해서는 "바라건대 올해가 끝나기 전에, 바라건대 두 달 안에"라고 말했다.
케냐 서부서 폭우로 산사태…"21명 사망, 30여명 실종"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명의 숨지고 실종됐다.
'세계 최대' 이집트 대박물관 공식 개관…착공 20년만
2005년 첫 삽을 든 지 꼭 20년 만이다. 이집트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카이로 부근 평원의 대(大)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곁에 세워진 이집트대박물관에서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 이 박물관은 고대 이집트의 생활상을 상세히 보여주는 5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해 단일 문명에 헌정된 세계 최대 박물관이다.
세르비아 기차역 붕괴 참사 1주기에 수만명 추모집회
김지연 세르비아에서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기차역 지붕 붕괴 참사 1주기인 1일(현지시간) 참사 현장에 수만명이 모여 추모 집회를 열었다. AP·dp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르비아 전역에서 온 시민 수만 명이 북부 도시 노비사드의 기차역 앞 광장과 인근 거리를 가득 채웠다. 이들은 역 앞에 촛불을 켜고 꽃을 놓아뒀으며 참사 희생자 16명을 추모하기 위해 16분간 묵념했다. 이들은 책임자 처벌과 조기 총선을 요구해 왔다.
‘오마하의 현인’ 버핏의 버크셔, 보유현금 사상 최대…애플 지분 축소 지속
주당 약 9376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약 9% 높은 수준이다.세후 보험인수(insurance underwriting) 이익이 1년 전보다 무려 3배 폭증했다. 보험인수 이익은 보험 가입자에게서 받은 보험료에서 보험금 지급액과 보험 영업비용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미군, 구호품 트럭 약탈 영상 공개…美국무 "하마스가 장애물"
김동호 미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트레일러에 구호품을 가득 싣고 운행하던 트럭이 인적이 드문 한 도로에서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운전자는 바닥에 뉜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부사령부는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칸유니스 주민들에게 제공된 구호품 트럭을 약탈했다"며 공격당한 운전자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트럼프와 맞짱' 시진핑, 2박3일 방한서 존재감 과시[영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양국이 상대방 국가 선박 등에 부과했던 입항수수료도 서로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의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문제도 최종 합의했다.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최근 양국간 무역갈등의 원인이된 현안에 대해서만 합의하는 '스몰딜'에 그쳤다. 다분히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정조준한 발언이다.동시에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으로 주인공 자리를 꿰찬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섰다. 대표적으로 반중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 조차 시 주석과의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막판까지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주석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간 정상회담도 열렸다.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서로 문화 협력을 많이 하자. 콘텐츠에 대해서도 노력하자'라는 공감대는 있지만, 국내 법적인 규정도 있고 해서 완벽하게 얘기가 되지는 않았다"면서도 "토론이 있었다. 전임 윤석열 정부 당시 한중 관계가 바닥을 찍은 만큼 현 정부에서는 한중관계가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미중 패권경쟁의 향방에 따라 한중관계 역시 휘둘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오바마와 美민주 잠룡들, 지방선거 총력지원…트럼프는 '뒷짐'
이번 선거는 규모가 작지만,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향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 현재로선 주요 지역에서 민주당 우세가 예상된다. CNN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위해 유세했으며 저녁에는 뉴저지주에서도 주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참석한다. 버지니아주는 민주당 애비게일 스팬버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시어스 부지사를 앞서고 있어 민주당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뉴저지에서도 민주당 마이키 셰릴 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잭 치타렐리 전 주의회 의원에 우위를 점하면서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수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의 경우 치타렐리 주지사 후보를 공식 지지하긴 했지만 원격으로 유세에 참여했을 뿐 적극적으로 지원하지는 않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결집이 필요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칭송하고 있지만 무소속 유권자들을 겨냥한 광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는 편이다.
김상부 세계은행 부총재 “저소득국의 AI 사용 1% 미만…디지털로 선진국 도약한 한국 경험 전수할 것”
김 부총재는 세계은행 최초의 한국인 부총재로, 디지털·AI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김 부총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위치한 세계은행 본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말했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한국 정부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에 디지털 지식센터를 설치하는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세계은행이 디지털 관련 지식센터를 해외에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지식센터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자문·교육과 워크숍 등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AI 시대로 넘어가며 디지털 기술이 첨단화될수록 더 크게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은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김 부총재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85~90%가 선진국에 몰려 있다. 아프리카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외하면, 사하라 이남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0.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에는 농업 정보나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프라가 지역별로 충분히 구축돼 있지 않다. 문제는 아프리카에 AI 보급을 확대할 만큼 충분한 전력 인프라가 구축돼 있느냐다. 김 부총재는 “세계은행은 아프리카 3억명 인구에게 전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부 WB 부총재 "한국에 지식센터 세워 개도국에 AI경험 전수"
김 부총재는 센터 개소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다"며 센터 운영 재원은 세계은행 자금을 활용하되 한국 자금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재는 지난해 9월 4년 임기의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로 취임했다. 이로써 그는 한국 출신으로는 세계은행의 최고위직에 진출했다.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한 뒤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등에서 일한 김 부총재는 LG유플러스·구글 등 국내외 디지털 기업에서도 활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AI의 급격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김 부총재의 세계은행 내 담당 업무는 최근 디지털전환에서 디지털·AI 전환으로 확대 개편됐다. 저소득 국가들은 AI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재는 앞으로 개도국의 AI 활용 방안에 대해 "'스몰 AI'라는 콘셉트를 정책적으로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등 AI인프라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은 원자력 발전을 개도국에도 도입할 수 있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의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김 부총재는 설명했다. 김 부총재는 "개도국은 내전이 많고 안보가 취약해 원전의 안전성 확보가 쉽지 않다"며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원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필요하다. 취임 1년 2개월을 맞은 김 부총재는 "많은 개도국이 빠른 경제성장이 필요한데도 정체돼 있다.
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살해' 막겠다며 군사력 사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막기 위해 군사력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대 빅테크, 미 전체 시총 36% 차지…지나친 AI 집중, 시장 불안 부르나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촉발된 시장 저점 이후 S&P500 지수 상승분의 60%가 이들 8개 빅테크에서 나왔다. 시총가중지수란 각 종목의 시총 규모에 비례해 구성된 지수를 말한다.S&P500, 나스닥 지수 등이 대표적이다.
日, 독도 비행 이유로 韓 공군 급유 지원 계획 철회
급유 지원은 이달 초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서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지원 대상이던 한국 공군기가 지난달 말 독도 주변을 비행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측이 급히 급유 지원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이후에도 이 대통령과 합의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급유 지원 실현을 강하게 추진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여론의 이해를 얻기 어렵다'는 의견이 일본 정부 내에서 강하게 제기되면서 결국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블랙이글스가 독도 주변을 비행한 사실이 확인되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항의했고 결국 급유 지원 계획을 중단했다.
김상부 세계은행 부총재 “한국은 개도국 지원 위한 디지털 기술, 시스템, 정책 갖춘 곳"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세계은행 차원에서 각국에 지식센터를 설립한 사례는 있었지만 디지털 분야 관련 지식센터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총재는 센터 개소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다”며 센터 운영 재원은 세계은행 자금을 활용하되 한국 자금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재는 지난해 9월 4년 임기의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로 취임했다. 한국 출신으로는 세계은행의 최고위직이다.
[뉴욕증시-주간전망] 트럼프 관세 대법 심리 시작…'최장 기록' 앞둔 셧다운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지속될지 여부와 미국 연방 대법원의 관세 관련 심리 등에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11월 첫째 주인 이번 주도 강세장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지난주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그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진행하는 구두변론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져줄 수 있다. 구두변론은 오는 5일 진행된다. 트럼프는 이를 위해 직접 방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대법원에서 패소하고 관세 환급 판결이 확정될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징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는 만큼 결과적으로 고율 관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시에 판결이 어떻게 나든 트럼프가 다른 관세 부과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보호 무역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게 중론이다. AMD의 실적은 AI 산업의 확장 속도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다.
[APEC결산] ⑦ 미중 정상, 확전자제 합의…내년 트럼프 방중까지 '숨고르기'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관세 일부를 줄이고 양측이 지난 9월 이후 내놨던 수출통제 조치를 거둬들이는 수준에서 미중 정상이 악수했지만, 내년 4월로 예고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때까지 힘겨루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동안 진정됐던 양국 갈등은 정상회담 약 한 달 전부터 다시 고조된 바 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에 대한 중국 측 제재도 발표됐다. 이후 양측은 정상회담 직전인 25∼26일 말레이시아에서 제5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회담 의제를 조율했고, 인터뷰 등을 통해 합의 내용을 공개하며 시장을 안정시킨 상태였다. 중국이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양안 문제(대만-중국 문제)는 논의 테이블에 올라오지 않는 등 이날 정상회담의 의제는 주로 무역과 경제 이슈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중국 추가 관세 100%도 없던 일이 됐다. 중국은 또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이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미 중서부 지역 표심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은 "미국 측과 적절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고, 이후 시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나 워싱턴DC로 답방할 계획이라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기술·국방·인권·경제 등 근본적인 갈등 요소로 인해 양국 관계는 여전히 냉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파원 시선] "임대료 동결"을 외치며 겨울바다에 뛰어들다
이지헌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 남단의 코니아일랜드 해변에선 갖가지 의상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겨울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11개월 전 열린 올해 행사에서 정장을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나 "아임 프리징"(I'm freezing·얼어 죽겠다)이라고 외쳤다. 그는 곧이어 "유어 렌트"(your rent·당신의 임대료)라고 소리치며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두 말을 연결하면 "당신의 임대료를 제가 동결하겠습니다"라는 뜻이 된다. 현 상황에서 맘다니는 이변이 없는 한 선거일인 11월 4일이 지나면 새 뉴욕시장으로 당선될 확률이 매우 높다. 맘다니의 부친인 마무드 맘다니(79)는 저명한 정치학 교수다. 맘다니처럼 인도계 무슬림인 한 40대 이민자는 그를 지지한다면서도 맘다니를 두고 "이민자의 힘든 삶이란 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겪어본 적 없는 엘리트 집안 자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맘다니의 공약은 실현 가능성 논란과 함께 포퓰리즘·좌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임대료 동결 공약이 대표적이다. 직전 뉴욕시장을 지낸 빌 더블라지오 전 시장 역시 임대료 동결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 거주 인구는 약 200만명 수준이다. 이후 뉴욕시는 주의회 의원이던 맘다니의 주도로 지난 2023년부터 1년간 시내버스 5개 노선을 무상으로 운행하는 정책 실험을 한 바 있다. 맘다니는 무상 버스 정책의 혜택이 정책 비용(매년 약 8억 달러 추산)보다 더 크다고 주장한다. 맘다니는 무상 보육 공약 실현에 연간 약 60억 달러(약 8조6천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다. 반면 맘다니의 반대자들은 그가 극단적으로 좌편향됐다고 걱정한다. 혹자는 "트럼프가 맘다니를 키웠다"라고 말한다. 사석에서 만난 한 50대 맨해튼 거주 남성은 "맘다니는 한 마디로 뉴욕시장 자격이 안 된다.
美 "中, 조선·해운 보복조치 철회키로"…한화오션 제재 풀리나
앞서 중국은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이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 거래가 금지된 제재 목록에 올렸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도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해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을 겨냥해 시행한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선박 입항 수수료 등의 조치를 시행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중단할지는 팩트시트에서 설명하지 않았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0월 9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련 조치의 시행을 전 세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은 지난 3월 4일 이후 미국을 상대로 발표한 모든 보복성 관세와 비관세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은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가 중국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중국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절차를 연장하고, 관련 관세 면제도 내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은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한 중국 기업의 자회사를 겨냥한 수출통제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최소 121명 사망' 브라질 갱단 소굴에서 34억원어치 무기 압수
이재림 최소 121명의 사망자를 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갱단 소탕 작전지 일대에서 34억원어치의 무기류가 압수됐다고 현지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일부 무기는 아르헨티나, 페루, 벨기에,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소총의 경우 확인 결과 외국군에서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었다고 한다. 펠리피 쿠리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청장은 "전쟁터에서 볼 법한 전형적인 무기고도 적발했다"면서 무기 반입 경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부연했다. 리우데자네이루 검찰청 역시 "코만두 베르멜류는 지난 2년간 하루 평균 1건의 살인 사건을 초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번 작전 당위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헤즈볼라 무장해제시 걸프 산유국들 레바논 남부 투자개발"
미국 정부가 중동 평화질서 구축을 위해 레바논과 내부 무력정파인 헤즈볼라를 군사력으로 굴복시키기보다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설득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그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레바논인들과 아랍인들에게는 자존심이 중요한 문제다"라며 "이들을 끌어들여서 선택을 제공한다면 성공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뭔가 시도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저항을 정체성으로 삼는 이란의 대리세력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약화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평화구상의 핵심 난제 가운데 하나다. 이스라엘 정부는 전쟁에서 큰 타격을 당한 헤즈볼라가 군사력을 재건하려고 시도중이라고 주장한다. 배럭 특사는 이런 우려를 인정하면서 "레바논에게 자국 정당 중 하나에 대해 강압적으로 무장해제를 시키도록 요구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모두가 내전으로 가는 것은 죽도록 두려워한다. 문제는 헤즈볼라가 그 로켓들과 미사일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헤즈볼라 무장해제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도 레바논이 "실패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헤즈볼라다"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이민 감축” 외치자…보수 청년들 “트럼프 다음은 밴스!”[트럼피디아]〈48〉
밴스는 가까운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였던 터닝포인트USA 설립자 찰리 커크의 뜻을 잇기 위한 취지로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책연구소(MPI)가 분석한 미 국토안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81만8500명, 2023년 87만8500명, 2022년 96만9380명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연간 신규 영주권자는 2023년 117만2900명, 2022년 101만8300명으로 나타났다.밴스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운영되는 H-1B 비자 제도가 현실에서는 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선 반론도 거셌다. 존슨리드법이 폐지된 1965년까지 한해에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44만 명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민주당 강세 도시로의 주방위군 투입 같은 강경 조치가 미래 정권의 보수 탄압 선례가 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밴스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 트럼프 기소를 거론하며 강한 행정권 행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미 NBC방송은 이날 행사가 열린 농구 경기장 9500석이 만석이었다고 전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관중의 연호에 밴스는 미소 지으며 “너무 앞서가진 맙시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건 할수 없어요" 오류…"로봇에 LLM 적용은 시기상조"
연구진은 개조한 로봇청소기에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xAI, 메타 등의 다양한 LLM을 탑재한 다음 버터를 찾아 이용자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모델별로 각 5차례 시험한 결과 구글의 제미나이2.5 프로와 로봇 전용 모델인 제미나이 ER 1.5,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1 등 세 모델만 한 차례씩 성공했을 뿐이었다. 연구진은 LLM이 공간 지능이 부족해 지나치게 큰 움직임을 취하는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클로드 등 일부 모델은 버터가 있는 상자를 식별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방향 감각을 잃을 정도로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연구진은 LLM이 사회적 이해가 모자라 이와 같은 오류를 빚은 것으로 추정했다. 고로 나는 오류다", "도킹은 왜 하는 것인가" 등 독백 같은 말을 이어갔다.
美국방 "中과 우발충돌 방지할 군사 대화채널 구축 합의"
미국과 중국의 군 당국이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일 밝혔다.
이집트 유물 5만점…세계 최대 고대문명 박물관 개관
이집트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 대박물관(GEM·Grand Egyptian Museum)을 1일(현지시간) 공식 개관했다.
머스크 "플라잉카, 올해 안에 공개할 수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안에 플라잉카(flying car)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유명 팟캐스터인 조 로건과 방송에서 오랫동안 지연돼 온 새로운 테슬라의 로드스터 스포츠카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묻는 질문에 프로토타입 시연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답했다.머스크는 "(팔란티어 창업자인) 제 친구 피터 틸이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나는 자동차는 없다'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로건이 나는 자동차가 나온다는 것인지를 묻자 "피터가 나는 자동차를 원한다면 그걸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엄청난 기술"이라며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향후 시연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애들 등교도 시작됐지만…가자지구 '평화 없는 휴전' 신음
임시 학습공간 마련…30만명은 온라인 수업 예정 휴전에도 공습 빈발…예측 불가능한 폭력에 주민 불안 "지난 2년간 전쟁 때문에 학교 공부를 못했어요. 이제 예전처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의 알 하사이나 학교에서도 1일 수업이 재개됐다. 이 학교 학생 와르다 라드완(11)은 "나는 지금 6학년이지만 피란과 전쟁으로 2년간 학교 공부를 못했다"면서 학업에 복귀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친구들이 "전처럼 계속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은 휴전 소식에 처음에는 기뻐했던 가자 주민들이 최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휴전이 전쟁의 종식이라는 믿음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출근길에 버스를 타고 넷자림 검문소를 지나가야 하는 그는 "매일 오갈 때마다 보호 없이 위험하고 불확실한 여정을 떠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매일 새로운 휴전 위반이 발생하고, 우리는 더 이상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성형에 1억 썼다" '인간 바비' 원한 여성의 비주얼
오히려 나를 더 유명하게 만들 뿐"이라며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현재 그녀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외모를 관리하며 매년 수천 파운드를 보톡스와 필러에 쓴다고 밝혔다. 가슴 속에 들어있는 540cc 실리콘 보형물에 만족하지 못해 더 크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문제는 그녀의 건강 상태다.
날아다니는 차 나온다…일론 머스크 "곧 시제품 공개할 것"
지난해 4월에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그해 8월에 공개한다고 밝혔지만 곧이어 공개 일정을 10월로 늦췄고 실제 제한적으로나마 운행을 시작한 것은 올해 6월이 돼서였다.
세계최대 '이집트 대박물관' 개장…6천년사 유물 10만점 총집결(종합)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은 단일 문명에 헌정된 세계 최대의 고고학 시설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피라미드에서 1.6㎞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약 50만㎡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공사비만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에 달했다. 피라미드를 본떠 우뚝 솟은 삼각형 유리 외관을 자랑하는 박물관 입구 아트리움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 중 한 명인 람세스 2세의 화강암 석상이 서 있다. 피라미드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오 쿠푸가 부장될 때 함께 묻혔던 4천500년 된 목조선도 유명한 전시물 중 하나다. 정식 개관에 따라 관람객은 하루 1만5천명, 연간 5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이집트 관광부는 예상한다. 이집트 대박물관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이집트가 관광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단행한 역점 사업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집트 방문 관광객 수는 약 1천570만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이집트 국영 매체 알아람 위클리는 특별호 기사를 통해 "이집트 대박물관은 루브르 박물관이나 대영 박물관의 복제품이 아니다. 두 박물관은 제국주의의 산물이지만 이 박물관은 진정성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中, 다카이치 총리 ‘친대만 행보’에 발끈 "언행 신중해야"
그는 X 계정에 "일본과 대만의 실무 협력이 깊어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적었다.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자신의 X 계정에 린 선임고문과 인사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두고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자신의 X 계정에 "훈훈한 교류 장면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도고 시게노리 또는 박무덕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45년 9월2일 일본 도쿄 앞바다. 그곳에 정박한 미 해군 함정 ‘미주리’ 갑판 위에서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의 항복 문서 조인식이 열렸다. 그는 1932년 4월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가 일본 군부 및 정부 인사들을 겨냥해 던진 폭탄의 파편에 맞아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그 전임자인 도고 시게노리(東郷茂徳) 외상이 “종전으로 내 역할은 모두 끝났다”며 사임 의사를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고 시게노리(1882∼1950).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 붙잡혀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의 후예로 1912년부터 30년 넘게 일본 외교관으로 일했다. 1941년 12월7일 일본의 진주만 공습, 그리고 1945년 8월15일 일왕의 항복 선언 당시 외무상을 지냈다. 도고는 1922년 40세의 늦은 나이로 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덕분에 독일어가 유창한 도고는 외무성에서 승승장구했다. 도고가 일본 외교를 책임지고 있던 1941년 12월7일 일본 군부가 하와이 진주만 공습을 단행하며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다. 공교롭게도 일왕이 항복 의사를 밝힌 1945년 8월15일 당시의 외상도 도고였으니 일본 제국주의의 발흥과 몰락 둘 다 바로 곁에서 지켜본 셈이다.
MS CEO, AI발 감원 열풍에도 "고용 늘릴 계획"
그는 증원에 대해 "AI 도입 전의 인원수보다 훨씬 높은 지렛대 효과를 내며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직원들에게 자사의 'MS 365'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깃허브 코파일럿 AI 코딩 보조도구' 등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에는 기존의 업무처리 방식을 버리고 새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후에는 인원 확대로 최대한의 지렛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델라 CEO는 당시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구조조정과 관련해 "전체 인원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인력감축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500년전 만행 사죄…스페인, 멕시코에 "원주민 고통·불의" 시인
이에 따라 멕시코가 스페인 측에 사죄를 요구했다가 스페인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경색됐던 양국 관계가 6년여만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멕시코 원주민 여성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양국의 공동 역사에 대해 "매우 인간적인 역사이며, 모든 인간 역사처럼 빛과 그림자가 공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통도 있어 왔다. 그는 "우리는 (전임자인)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6년 반 전에) 보냈던 서한과 의견이 같았으며, 여전히 스페인 측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죄야말로 정부와 국민을 고귀하게 만든다"며 "이는 굴욕이 아니다. 특히 원주민 여성의 해인 올해에 스페인 정부의 외무장관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즈텍과 대립하던 원주민 집단들이 코르테스의 테노치티틀란 진군을 부추겼다.
미·중 정상회담서 사라진 ‘대만’…중국, 대만 통일 가속화하나 [차이나우]
지난 30일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대만 문제가 한 마디도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내부에서는 이 침묵에 대해 미국이 대만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고, 현지 매체들은 양안(중국과 대만)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후순위로 미루자는 실용적 합의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SCMP는 “이전 정상회담에서는 매번 대만 문제가 논의됐으나 이번에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보다 무역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전부터 “대만은 대만”이라며 논의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고, 회담 후에도 “대만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는 3차례의 미·중 정상회담마다 대만 문제가 빠지지 않았다. 주펑 난징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문제의 우선순위를 낮췄다”고 평가했고, 우신보 상하이푸단대 교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보다는 경제적 이득을 중시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공세는 최근 대만 정치 지형 변화와도 맞물린다. 지난 18일 대만 야당 국민당의 새 주석으로 친중 성향의 정리원 전 입법위원이 당선됐다. 다만 대만 전문가들의 해석은 다르다.
"'韓블랙이글스 日서 급유' 추진했다 무산…日, 독도비행 이력 항의"
일본은 한국군과 자위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블랙이글스 일부가 최근 독도를 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급유 지원 계획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 측은 블랙이글스의 독도 비행과 관련해 에어쇼를 위해 비행 훈련을 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일 정상회담 다음날 대만 대표와 악수한 다카이치···중국 “강력 항의” 맹비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린신이 대만 총통부 자문이 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악수하고 있다./다카이치 총리 엑스. 중국 정부가 다카이니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대만 대표를 만난 것을 비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대만을 대표해 APEC에 참석한 린신이 대만 총통부 자문을 만났다며 엑스에 사진을 올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美 "中, 조선·해운 보복조치 철회"…한화오션 제재 풀리나?
1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이 공개한 미중 정상 간 무역 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보복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를 철회하고 다양한 해운(shipping) 기업에 부과한 제재도 철회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도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해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을 겨냥해 시행한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이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 거래가 금지된 제재 목록에 올렸다.
“2009년생 이후 담배 못 피운다”...‘평생 금연법’ 시행한 이 나라? [수민이가 궁금해요]
AFP통신에 따르면 몰디브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몰디브에서는 모든 형태의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면 약 5만 루피야(약 3242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자담배는 몰디브에서 이미 모든 연령대에서 금지돼 있다.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률을 시행한 것은 몰디브가 처음이다.
스페인 "원주민 고통·불의" 멕시코에 500년 전 만행 사죄
고통과 원주민들에 대한 불의가 있었고, 이 전시회는 이들에게 바쳐진 것"이라며 "불의가 있었고 오늘날 이를 인정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올바르다.
인도 힌두교 사원에 2만명 몰려 압사 사고…"최소 9명 사망"
사원 내 철제 난간 무너지면서 사고 발생…중상자 2명도 위독 손현규 인도 남부에 있는 힌두교 사원에 2만명이 넘는 신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인도 방송사 ND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카쿨람에 있는 힌두교 사원에 신자 2만5천명이 몰렸다. 사원 내 좁은 공간에 많은 신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지난 7월에는 인도 북부의 유명 힌두교 사원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세계최대 '이집트 대박물관' 개장…6천년사 유물 10만점 총집결
20년간의 건설 끝에 이집트 6천년 역사의 유물 10만여점을 소장한 '이집트 대박물관'(GEM: Grand Egyptian Museum)이 1일(현지시간) 정식 개관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로 유명한 지역에 위치한 이집트 대박물관은 단일 문명에 헌정된 세계 최대의 고고학 시설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피라미드에서 1.6㎞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약 50만㎡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피라미드를 본떠 우뚝 솟은 삼각형 유리 외관을 자랑하는 박물관 입구 아트리움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 중 한 명인 람세스 2세의 화강암 석상이 서 있다. 이집트 대박물관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이집트가 관광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단행한 역점 사업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집트 방문 관광객 수는 약 1천570만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이집트 국영 매체 알아람 위클리는 특별호 기사를 통해 "이집트 대박물관은 루브르 박물관이나 대영 박물관의 복제품이 아니다. 두 박물관은 제국주의의 산물이지만 이 박물관은 진정성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열차내 칼부림에 9명 중태…경찰 "중대사건" 대테러수사
영국 경찰은 이 열차 안에서 다수가 칼에 찔려 다쳤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日"독도 비행 용납 못해"...韓공군기 급유 지원 거절 [최만수의 일본뉴스 오마카세]
일본 자위대가 한국 공군기에 대한 급유 지원을 거절했다. 자위대에 대한 한국의 거부감을 완화할 기회로도 인식하고 있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군의 독도 비행은) 매우 유감이다. 영토 문제에서는 양보할 수 없지만, 앞으로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1일 말레이시아 방문 중 한국의 안규백 국방작관과 첫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방위 당국 간 정례협의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연계 대응 등에서 의견을 같이하며 긴밀한 연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李대통령·트럼프 앞서 빵터진 시진핑…시종 무표정하다 '무장해제'
이날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본비자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선물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큰 웃음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폐막일이자 시 주석의 방한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이 대통령과의 간 친교 시간에 터졌다.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 간 친교 시간에 중국 측의 선물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중국의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의 스마트폰 두 대가 눈에 띄었다. "라고 물었는데 통역된 문장을 듣는 순간 시 주석이 당황하는 대신 고개까지 살짝 뒤로 젖히면서 크게 웃어 보이자 장내에도 웃음이 터졌다. 시 주석은 곧이어 손가락으로 샤오미의 스마트폰들을 가리키며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응수했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과 함께한 또 다른 자리에서도 여러 차례 미소를 보였다. APEC 정상회의 첫날인 지난달 31일 정상회의장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는 시 주석이 전날 입국 기념 선물로 받은 황남빵이 맛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우호적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은 미국 백악관에서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 사진이다. 시 주석만이 아닌 중국 측 수행단 또한 웃으면서 관심 어린 표정을 보여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종이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시 주석은 이번 2박3일 방한 기간에 정상 기념 촬영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대체로 특유의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초강력 금연법 꺼내든 몰디브…”2007년 이후 출생자 담배 못 산다”
전자담배는 모든 연령에 있어 금지된다.미성년자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면 3200달러(약 458만원)의 벌금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320달러(약 46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깨비 방망이처럼…트럼프 관세 무기화 확대에 세계 속수무책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제작한 '관세 반대' 광고를 맹비난하며 '관세 10% 인상'을 전격 선언했다. 이런 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상대국을 압박하는 정치적 내지 심리적 무기로 관세를 가장 선호한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낸 사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인도와 브라질,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등에 가한 이례적인 관세 공격으로 인해 캐나다 사건은 더 이상 세계를 놀라게 하지도 못했다. 브라질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한 전임 대통령의 재판 문제로 내정간섭의 성격이 짙은 50% 관세를 부과받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마녀사냥'으로 규정하고 관세를 매겼다. 콜롬비아는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카리브해 마약 단속을 비판한 이후 원조 중단 및 관세 인상 위협을 받았다. 남아공은 '백인 농부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토지 개혁을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함께 관세를 부과받았다. CNN은 "미국은 겉보기에 무관해 보이는 문제에도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행태를 보인다.
시진핑·다카이치 만났지만…中日, 대만·안보 문제로 또 신경전
2일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대만 대표로 참석한 린신이 총통부 선임고문과 25분간 면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린 고문에게 "대만은 긴밀한 경제 관계와 인적 왕래가 있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소중한 친구"라며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린 고문은 일본과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린 고문과 웃으며 악수하는 사진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에도 만나 인사했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린 고문과 면담한 것과 관련해 전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둥 부장은 "영토 주권을 둘러싼 문제"라며 중국 측 입장을 거듭해서 주장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방위성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기독교 박해한다며 나이지리아에 군사작전 경고(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난 이로써 전쟁부(국방부)에 가능한 행동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우리가 공격한다면 그건 우리 소중한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테러리스트 깡패들처럼 빠르고, 사납고, 달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신속히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이지리아는 헌법에 모든 신앙을 가진 시민들을 보호하는 조항이 있는 나라다"라고 말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 종교의 자유가 없다는 것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평가라며 "종교적 자유와 관용은 우리 집단 정체성의 핵심 요소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공격을 받는 이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도 물론 있지만 무장집단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 중 대다수는 나이지리아 북부의 무슬림 다수 지역 주민들이다.
인도 힌두교 사원 2만5000명 몰려 ‘아비규환’…최소 9명 사망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있는 힌두 사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약 2만5000여명의 신자가 사원을 찾았고, 좁은 공간으로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순례객 줄을 유지하기 위해 사원 안에 설치한 철제 난간이 부서져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8명은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명은 어린이라고 AP는 전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북부의 유명 힌두교 사원에서도 압사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베네수엘라 'SOS'에 러 "미군 위협, 국내·국제법 위반" 규탄
"베네수엘라 주권 지지"…다급한 군사지원 요청에 일단 립서비스 미국과의 군사적 위기 상황에 놓인 베네수엘라의 군사적 지원 요청을 받은 러시아가 일단 구두로 미국을 규탄하고 베네수엘라를 지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지도부가 국가 주권을 수호하는 데 있어 우리의 확고한 지지를 확인한다"며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을 평화 지역으로 보존할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평은 최근 베네수엘라가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응답으로 풀이된다. 마두로 대통령은 러시아 외에 중국과 이란에도 군사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 베네수엘라 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지원 의지와 역량이 과거에 비해 높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주 총리 "리창 中 총리 내년 호주 방문"…관계 개선 속도
앞서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달 27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리 총리와 만났다. 당시 앨버니지 총리는 회담에서 지난달 중국 전투기가 남중국해에서 호주 초계기를 향해 조명탄을 쏜 사건을 언급하며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회담이 긍정적이었고 양국 관계도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고, 리 총리도 "호주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7월 리 총리의 초청을 받고 1주일 동안 중국을 공식 방문한 바 있다. 이에 호주가 우려를 표명했으나 중국은 호주 군용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해 쫓아낸 것이라고 맞섰다.
“기적 계속되는 한국” 3분16초동안 극찬…엔비디아, ‘韓 헌정 영상’ 올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가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AI 혁명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헌정 영상을 올렸다. 엔비디아 유튜브 갈무리 엔비디아는 31일(현지 시간) 유튜브 계정에 ‘한국의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한국이 차세대 산업혁명인 AI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어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로 구동되는 AI팩토리와 함께 AI 혁명이 도래했다”며 “한국은 반도체에 이어 이젠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에 GPU 26만 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日 다카이치, 총리 급여 월 1070만원 삭감 나서는 까닭은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는 자신과 각료들에게 지급되는 급여 삭감에 나설 방침이다. 자신의 ‘몸을 베는 개혁’을 내세우는 연립여당 일본유신회를 의식한 조처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1일 취임 첫 회견에서 총리 및 각료 급여와 관련해 “의원 세비를 초과하는 급여를 받지 않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각 정당 대표 가운데 총리를 선출하며, 총리가 임명하는 각료의 과반수는 국회의원이어야 한다. 다카이치 총리의 총리·각료 급여 삭감 방침은 국민의 ‘고물가 고통’을 위정자들이 나누겠다는 뜻으로 보였다. 이번에는 유신회를 새 연립 상대로 끌어들이면서 정치개혁 공약을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택·출근 섞인 하이브리드 근무에 화상회의 수요 더 늘어"
산카르링암 줌 사장 "직원들에 출근 지시…직접 새 근무방식 경험해 개발" 권영전 "팬데믹은 큰 변화였지만 사실 쉬운 변화였어요. 지금은 모두가 (일부는 재택근무를 하고 일부는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요구하고 있죠." 화상회의 플랫폼 줌의 성장을 이끈 것은 2020∼2023년 있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 벨차미 산카르링암 제품·엔지니어링 담당 사장은 줌의 이 같은 성장세가 팬데믹 이후 다양한 하이브리드 업무수행 방식에 맞게 줌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카르링암 사장은 이처럼 일부는 재택근무를, 일부는 출근하는 상황이더라도 직원들이 함께 회의하려면 화상회의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에는 모두가 줌 창을 열었지만 지금은 기업마다 다른 전환 기간을 거치고 있다"며 이제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단일 해결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산카르링암 사장은 "2022년부터 직원들에게 출근을 요구했다.
‘AI 영상’ 아닌 ‘실화’···엔비디아가 한국 헌정 ‘국뽕 영상’을 올린 이유는
엔비디아의 공식 계정에 ‘한국의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헌정 영상 일부. 엔비디아 유튜브 영상 캡처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적이 계속되는 바로 이곳, 한국에서.”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점한 엔비디아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국에 대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한국에 GPU 26만 장을 공급하고, 삼성·현대차·SK와 손잡아 AI 팩토리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한국과의 ‘AI 동맹’을 예고한 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모두 갖춘 드문 나라”라며 협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멕시코 북부 상점에 대형화재 발생해 최소 23명 사망
1일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주 에르모시요 지역의 한 상점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학살···군사 공격할 것”
지난 9월6일 나이지리아 다룰 자말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모여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응해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이지리아를 ‘특별 우려 국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매년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가들을 특별 우려 국가로 지정해 정부 차원에서 제재할 수 있게 한다. 볼라 아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특별 우려 국가 지정에 반발하며 “나이지리아를 종교적으로 편협한 국가로 규정하는 것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인구 2억2000만명 중 기독교와 무슬림 인구의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에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주민 최소 63명이 숨졌다.
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살 계속되면 총 쏘며 들어간다"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방치하고 있다며 군사력 사용까지 시사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에 가능한 행동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티누부 대통령은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침해국으로 분류한 것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평가"라고 강조했다.나이지리아는 인구 2억2000만명으로 종교 분포는 통계마다 다르다. 희생자 중에는 기독교인도 있지만 무슬림이 다수인 북부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 많다는 분석도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종교자유 문제를 외교·안보 의제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 열차내 칼부림에 9명 중태…경찰 "중대사건" 대테러수사(종합)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국 케임브리지셔주를 달리던 열차 안에서 칼부림 공격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중대 사건'으로 선포됐으며 대테러 본부가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사건의 전체 상황과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공격일 가능성에 대응할 때 사용되는 암호 코드인 '플라토'(Plato)가 발령됐다"라고 덧붙였다. 사건 발생 열차에 타고 있던 올리 포스터라는 목격자는 BBC에 당시 피해자들이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승객들은 "완전한 공포 상태"였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끔찍하고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구조대원들의 대응에도 감사드린다"며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경찰의 지시를 따라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집트 6천년 유물 담은 대박물관 드디어 개관…투탕카멘 황금마스크 한자리에
20년간의 공사 끝에 이집트 6000년 역사의 유물 10만여점을 소장한 이집트 대박물관(GEM)이 1일(현지시간) 정식 개관했다. 피라미드를 본뜬 삼각형 유리 외관의 입구에는 높이 11.3m, 무게 83t의 람세스 2세 화강암 석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약 3200년 전 제작된 이 석상은 고대 이집트의 상징적 유산으로 꼽힌다.1922년 발굴된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나온 장례용 침대, 전차, 황금 왕좌 등 5000여점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징적 유물인 황금 마스크도 일반에 공개됐다. 또 피라미드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쿠푸 왕의 부장품인 4500년 된 목조선도 주요 전시물로 포함됐다.박물관의 유물 상당수는 1902년부터 운영된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의 이집트 박물관에서 옮겨왔다. 전시 유물만 5만점에 달한다.
김상부 세계은행 부총재 "송도에 지식센터…개도국에 디지털 성장경험 전파"
"한국은
中, 美보복 조치 철회...한화오션 제재도 철회 가능성
미국이 시행했던 중국산 선박 입항 수수료 등 세부 조치의 중단 범위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미국은 한국, 일본과 역사적 협력을 통해 조선업 재건 노력을 계속하면서 중국과의 협상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합의문에는 무역과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조치가 포함됐다. 우선 중국은 지난 10월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를 전면 중단하고, 희토류·갈륨·게르마늄·안티몬·흑연 수출을 위한 포괄적 허가를 발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월 4일 이후 미국에 대해 발표한 모든 보복성 관세와 비관세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 중 펜타닐 관련 항목의 세율을 10%p 인하한다. 낮아진 관세율을 내년 11월 10일까지 유지한다.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에 부과한 일부 관세 품목의 예외 기간도 내년 11월 10일까지 연장했다.
美 "中, 조선·해운 보복조치 철회"…한화오션 제재 해제 가능성↑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미중 정상 간 무역 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보복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를 철회하고 다양한 해운(shipping) 기업에 부과한 제재도 철회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도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해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을 겨냥해 시행한 조치를 오는 10일부터 1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이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 거래가 금지된 제재 목록에 올렸다.
4승 중 3승이 야마모토 작품···낭만의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일 월드시리즈 7차전 9회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로이터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11회 대혈투 끝에 토론토를 누르고 2년 연속 메이저리그(MLB) 정상에 올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홀로 시리즈 4승 중 3승을 올렸다. 3-4로 패배 직전 위기까지 몰렸지만 9회초 1사 후 다저스 9번 타자 미겔 로하스가 풀카운트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내며 시리즈 최종전을 연장 승부로 몰고 갔다.
이집트 역사 총망라…이집트 대박물관, 20년 공사 끝 드디어 개관
이집트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각국 정상과 왕족 등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특히 투탕카멘 왕의 유물 5000점을 두 개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1922년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룩소르에서 투탕카멘 무덤을 발견한 이후 처음으로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다.2005년 착공에 들어간 박물관은 정치적 불안정으로 여러 차례 개관이 지연됐다 20년 만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中, 美 조선-해운 보복 철회”… 한화오션 제재 풀리나
다만 미국은 중단할 제재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특히 현대글로비스 등 자동차 운반선을 주력으로 운용하는 해운업계는 미국의 입항료 부과 조치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왔다.
日언론, '태극기 인사' 등 다카이치 외교 조명…"밝은 표정·친밀감"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고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도쿄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닛케이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방문했을 당시 보인 행동에 주목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라고 소개하자 군인들이 함성을 질렀고 다카이치 총리는 활짝 웃으며 오른손을 치켜들고 한 바퀴 돌았다. 닛케이는 다카이치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등 친밀함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만남에서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던 다카이치 총리는 시 주석과 회담에서는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다카이치 총리 측이 시 주석과 첫 회담에서 대립한다는 인상을 지우기 위해 애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다카이치 총리는 이제 일본 국내 현안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속보] 백악관 “중국, 조선·해운 보복 철회”…한화오션 제재 해제될 듯
백악관은 1일(현지 시간) 중국이 미국의 조선·해운업 ‘301조’ 조사에 대한 보복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에 대해 부과했던 제재를 곧 해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렸다.
‘성범죄 의혹’ 앤드루 왕자 작위 박탈했지만···영국 군주제 존폐 논란 여전
지난달 30일 왕자 작위와 칭호를 박탈당한 앤드루 영국 왕자(좌)와 찰스 3세 영국 국왕(우). AFP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성범죄 의혹 끝에 왕자 작위를 박탈당하면서 영국 왕실을 둘러싼 존폐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영국 왕실은 여론을 의식해 전례 없이 단호한 조치를 택했지만 군주제 폐지를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버킹엄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앤드루 왕자의 작위와 칭호, 훈장을 모두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앤드루 왕자는 2003년부터 거주해온 관저 로열로지에서도 나가게 됐다. 주프레가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후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앤드루 왕자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보수적인 영국 왕실이 내린 이례적인 결단을 두고 영국 언론은 존폐 위기 앞에 선 왕실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다. 앤드루 영국 왕자가 왕자의 작위와 칭호, 훈장을 박탈당한 2025년 10월31일자 영국 신문들. AFP 군주제에 대한 영국 내 지지 여론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BBC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국 정치권에서 왕실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백도어 있나 봐라” 시진핑 선물 ‘샤오미 15 울트라’, 화면은 한국이 만들었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물한 스마트폰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한국산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이 대통령에 전달한 스마트폰 2대는 샤오미가 지난 3월부터 국내에 출시한 ‘샤오미 15 울트라’ 제품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15 울트라’ 디스플레이는 한국의 삼성 제품이 사용됐다.
베네수엘라, 미국에 위협받자 러·중·이란에 SOS···반미 연대 강화하는 마두로
로이터 미국이 카리브해에 군함을 배치해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행정부가 러시아와 중국, 이란 등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에 침공당할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마두로 행정부가 반미 연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가 주권을 지키려는 베네수엘라 지도부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전날 마두로 정부가 러시아와 중국, 이란 측에 접촉해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가 나온 뒤 이 같은 논평을 냈다. WP는 전날 미 정부 문건을 인용해 마두로 대통령이 이들 국가에 방어용 레이더 등 무기를 지원해달라고 하고 자국 군용 항공기 수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문건에 “마두로 대통령은 서한에서 베네수엘라와 중국은 같은 이념을 공유하므로 베네수엘라를 향한 미국의 군사 행동은 중국에 군사 행동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적었다.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와 반미 연대로 묶여 가까운 관계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실제로 군사 지원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英 열차내 칼부림에 9명 중태…경찰 "중대사건" 대테러 수사
영국 경찰은 "부상자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9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공격일 가능성에 대응할 때 사용되는 암호 코드인 '플라토(Plato)'가 발령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에 '도망쳐요, 누군가가 진짜로 모두를 찌르고 있어요'라는 외침을 들었을 때, '핼러윈 다음날의 장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수분 뒤 사람들이 객차 안으로 밀고 들어왔고, 포스터는 자신의 손과 기대있던 의자가 피범벅이 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용의자가 한 젊은 여성을 찌르려고 하자, 한 노인이 그를 막아내면서 머리와 목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대규모 홍수' 베트남 사망자 수 35명으로 늘어…5명 실종
역사 도시 후에·관광 도시 다낭 피해 커…"4일 밤까지 폭우" 손현규 최근 베트남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재난 당국은 최근 중부 일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애초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지난달 말 밝힌 사망자 수는 10명이었고 실종자 수는 8명이었다. 또 24만5천명가량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산사태로 베트남 중부 일대 고속도로 80개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베트남 재난 당국은 아직 전체 재산 피해 규모를 추산하지 못하고 있다.
APEC 폐막..일본 언론 평가는
과거 정상 선언문과 달리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 체제' 등의 표현도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APEC 정상 선언문은 회원국 및 지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것이 원칙이다.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 지역에 잇달아 부과한 관세 조치는 WTO 규칙 위반 가능성이 높다. '세기의 담판'으로 꼽히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중국의 승리'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일 '트럼프식 자멸한 대중 무역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비판했다. 주가 하락과 금리 급등을 우려해 강경한 대중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더 조급하게 만들수록 더 큰 양보를 얻어낼 수 있는’ 상대라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취임 전 외교 정책 경험이 없어 '외교력'에 대한 의구심이 나왔지만 이번 기회에 이를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독도 비행이 이유"…일본, 블랙이글스 자위대 기지 급유 거절
한국 공군기가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처음으로 급유하는 방안을 한일 정부가 추진했으나 일본이 급유 대상 항공기 일부가 독도를 비행했던 이력을 문제 삼아 계획이 무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기 직전 급유 지원 계획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영상: 로이터·TV·유튜브 대한민국공군·사이트 요미우리신문
[경주 APEC] 트럼프에 ‘판정승’ 시진핑…내년 ‘중국판 실리콘밸리’ APEC 기다린다
대통령실 제공. 시 주석 부분만 편집. 중국은 내년 선전 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의 외교 일정은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부산 정상회담으로 시작됐다.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APEC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태 공동체를 만들자”며 ‘아·태 자유무역지대 추진’을 제안했다. 시 주석은 저탄소 녹색 개발, AI를 활용한 보건 정책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도 제안했다. 시 주석의 제안은 APEC 정상들이 채택한 ‘경주 선언’에 AI와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한 APEC 차원의 협력 등으로 반영됐다. 국제사회의 리더를 자처한 시 주석의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불참과 대조됐다. 알자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대면 회담을 한 뒤 떠났다. 이후 시 주석은 APEC에 중심인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선전 APEC 정상회의에서 아·태 공동체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트럼프 직격…"백악관 매일 무법·광기 쏟아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관세 정책"과 미국 도시에 주 방위군을 배치한 결정을 비난했다.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견제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뉴저지 지원 유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유세 현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청중의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의 트레이드마크 발언인 "야유하지 말고, 투표하세요"를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그들은 야유를 듣지 못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에 나선 민주당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美국방 “아세안, 中위협에 직면…공동 대응역량 발전해야”
그는 둥 부장과 회담 직후 “잠재적 문제 발생 시 충돌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남중국해와 대만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을 견제하지만, 동시에 그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도 국내기업 진출, 지금이 '타이밍'...'제2 투자물결' 일으켜야"
지금이 인도 진출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인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앞으로 20년 경제적인 먹거리 창출과 함께 생태계와 공급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됐으며 세계 GDP 4위의 경제 대국이 되면서 국제 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이 대사와의 일문일답.―현재 한국과 인도의 외교·경제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협력 분야와 인도의 중장기 비전과 한국의 기회 요인은 무엇인가.▲인도가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 잠재력과 지정학적 여건, 인도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구애 등을 고려하면 양국의 관계를 보다 업그레이드 할 최적의 기회다. 인도는 풍부한 IT 전문인력과 경쟁력 있는 인건비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첨단 제조기술과 혁신 역량과 맞물려 상호보완적인 시너지를 형성하고, 미래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수·우주분야 협력과 함께 특히 조선 분야의 기회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화장품, 유통 등 기업 규모와 상관 없이 다양한 기업들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현지에서 체감하는 인도 사회의 변화는 무엇이 있을까.▲인도는 세계 1위 인구 규모를 기반으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 한류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면서,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제고되고 있다. 현지화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1990년대 1차 대규모 투자 물결 수준의 투자 및 진출은 한동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단순한 시장진입을 넘어서 현지화와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전략적 거점화에 성공한 사례는 인도 정부가 바라는 외국 기업 진출의 이상적인 방향이다.
트럼프 행정부 "마약과의 전쟁은 의회 보고 대상 아냐"
소식통에 따르면 가이저 실장은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에 대한 군사행동은 의회 승인을 규정한 '전쟁권한법'상 적대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에 대한 군사행동의 연장 승인이나 추가 승인을 요청할 필요가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카리브해에 미군 함정과 전투기를 배치하고 마약 운반선을 격침하고 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를 목표로 군사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크래프톤, 인도 산업과 함께 자란다…‘제2의 배그’ 개발 준비 완료
‘제2의 배그’를 발굴해야 한다는 숙제가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가운데 단순 게임 서비스 제공을 넘어 결제·통신·온오프라인 연결이라는 세 가지 인프라 위에 새로운 성장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도 정부가 게임 산업을 창의경제의 핵심 축으로 공식 육성하는 동시에 '디지털 인디아' 강화 전략을 내놓으면서 시장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30일 찾은 인도 구르가온. 수도 뉴델리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 지사가 몰려있는 인도 산업, 경제 중심지다. 유니핀은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 하루 평균 350만 건 이상 거래 실적을 올리고 있다. 14억 인구 전역에 ATM과 은행을 설치하기 어려운 탓에 모바일 기반 무선 결제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다. 현재 양사는 인도 최초로, ‘BGMI 전용 요금제(지오 게이밍 팩)’를 운영 중이다. 인도 모바일 시장 내 인기 순위 3위권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크래프톤의 최대 해외 성공작으로 자리 잡았다.크래프톤은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통해 모바일 시장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지난 3월, 크리켓 게임 ‘리얼 크리켓’을 개발한 노틸러스 모바일을 인수했다. 해당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2억5000만 건을 기록하며 인도에서 가장 성공한 크리켓 게임으로 꼽힌다. 인도 정부는 e스포츠를 공식 스포츠로 인정하고, 투자 유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담 위원회 및 가이드라인을 신설하는 동시에 온라인게임청을 설립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법안 통과 이후 “인도를 게임·혁신·창의성의 허브로 만들겠다”며 “규제의 초점을 성장과 투자 유인에 두겠다”고 밝혔다.인도 게임 산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인도 게이머의 주간 평균 플레이 시간도 2023년 10시간에서 지난해 13시간으로 늘었다.디지털 분야의 투자 환경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인도 상공부 산하 투자진흥기관 인베스트 인디아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액은 2000년 18억 달러에서 2023년 85억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중 디지털 콘텐츠와 플랫폼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이 자동차 산업에 이어 인도 내 두 번째로 큰 투자 분야로 나타났다.
“핼러윈 장난인줄” 킹스크로스行 열차 칼부림… 9명 중상
목격자들은 큰 칼을 든 용의자들이 무차별적으로 승객을 공격했고, 놀란 시민들이 공격을 피해 화장실 등에 숨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도처에 피가 흥건했다.
‘조언자’ 오바마 등에 업은 맘다니···뉴욕시장 굳히기 나서나
조란 맘다니 미국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1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전국행동네트워크 본부 정의의 집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뉴욕시장 선거를 사흘 앞둔 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조란 맘다니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와 통화하며 ‘조언자’ 역할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주류 세력이 맘다니 후보 지지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번 통화가 맘다니 후보가 당 지도부의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지방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켜온 만큼 맘다니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를 선언하진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 맘다니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을 때에 이어 이번까지 두 차례 전화를 걸어 손을 내밀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닌 정치적 상징성과 민주당 내 영향력을 고려하면 이런 상황은 맘다니 후보가 민주당 주류에 편입될 가능성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상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 후보는 지난 6월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계 거물인 쿠오모 전 주지사를 꺾으면서 돌풍을 몰고 왔다. 지난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지난 9월 맘다니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시리아 대통령, 곧 워싱턴 온다”···트럼프 중동 구상 속도 내나
지난 9월23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AFP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이 이달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리아와 레바논에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등 중동 질서 재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알샤라 대통령은 오는 10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1946년 시리아가 독립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있었던 알샤라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25년 만의 양국 정상 회담이었다. 배럭 특사는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다섯번째 직접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도 말했다.
미 국방장관 “미·중 충돌 막기 위한 군 대화 채널 만들기로 합의”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있다. 로이터 미국과 중국 군 당국이 우발적인 군사 충돌을 막기 위해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둥 부장과 회담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방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했는데 우리는 미·중 관계가 지금보다 좋은 적이 없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광기'가 불러낸 오바마, 선거 지원 유세서 맹비난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사용했던 "야유하지 말고, 투표하세요"라는 구호를 재차 외쳤다. 그는 "그들은 야유를 듣지 못한다.
韓 이어 中도 '봉합'…트럼프 관세전쟁, 어디까지 왔나?
양국은 비관세 장벽을 해소하는 데 주력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미국 배출가스 기준에 따라 생산된 차량 등에 대한 승인 절차 간소화와 △지적 재산권에 대한 완전한 국제적 의무 이행 등이 포함됐다.태국은 19%의 상호관세율을 적용 받았다. 그 대가로 태국은 미국산 공산품 및 식품·농산품에 부과하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또 태국은 미국의 디지털 서비스나 디지털 제품에 대해 '디지털세'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차별적 조치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말레이시아의 상호관세율도 19%로 확정됐다. 대신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처럼 미국의 공산품 및 농산물 수출품에 대해 시장 우대 접근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는 태국처럼 미국의 디지털 서비스나 디지털 제품에 대해 디지털세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차별적 조치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캄보디아 역시 19% 상호관세율을 적용 받았다.
트럼프 "中, 펜타닐 단속하면 관세 10%p 추가 인하"...미중 해빙 모드
미국과 중국이 해운사 제재 철회를 합의할 수 있었던 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큰 성과를 여길 수 있는 합성마약 펜타닐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국이 합성마약 펜타닐과 그 원료의 밀수출을 단속하면 펜타닐과 관련해 중국에 부과한 관세에 한해 완전히 폐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의 미국 내 유입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을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내건 만큼 이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만일 중국이 펜타닐 단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 남아있던 관세 10%도 없애겠다는 뜻이다. 실제 중국은 펜타닐의 제조에 사용되는 특정 화학물질의 북미 선적을 막고, 다른 특정 화학물질의 전 세계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0월 9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련 조치의 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절차를 연장하고, 관련 관세 면제도 내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닭고기, 대두 등 농산물에 대한 보복성 관세 조치도 중단하기로 했다. 대두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한 고리다.
“G2의 유령 되살린 트럼프… 시진핑의 승리이자 동맹의 불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을 일컬어 ‘G2’라고 잇달아 부른 뒤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전례 없는 일이다. 파문을 부를 것”이라고 전했고, 미국 외교전문지도 “중국이 오랫동안 갈망하던 것으로 시진핑 주석의 외교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영구적인 평화와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주장했다.요미우리는 “비슷한 개념으로 중국이 내세우는 ‘신형 국제 관계’가 있다가”고 분석했다. 올해 8월 백악관이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연합(EU) 정상들의 회동 사진. 워싱턴과 베이징을 국제 질서에 대해 일종의 ‘공동 관리자’로 간주한 것이다.중국은 당시만 해도 조용히 국력을 기른다는 기조하에 G2라는 개념을 무시했다. 경주 APEC 개막 전 프랑스, 캐나다 등 서방의 고위급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미국은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로 대변되는 나머지 G6 국가들과 대립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G7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G6 정상들과 ‘관세 폭탄’ 문제를 놓고 거칠게 충돌했다.
다카이치 “중국·한국 등 중요한 이웃과 솔직 대화”···태극기에 인사는 경계심 없애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회견에서 “중국, 한국이라는 중요한 이웃 나라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책임 있는 지도자 여러분과 말을 나눌 귀중한 기회도 됐다”면서 방한 기간의 외교 성과를 이같이 평가했다. 교도통신 등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밤 부산 김해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를 타고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에선 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APEC 계기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 경험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현지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우려를 불식하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한 자민당 중진 의원은 요미우리신문에 다카이치 총리를 “교제가 서투른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태극기에 이어 일장기를 향해 예를 표하고 있다. 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은 다카이치 총리가 태극기에 예를 표한 것에 대해 한국 언론들이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샘 올트먼과 설전 벌인 머스크 “‘하늘 나는 차’ 연내 공개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안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팔란티어 창업자인) 제 친구 피터 틸은 ‘미래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차량에 접이식 날개가 있느냐’, ‘수직이착륙(VTOL) 방식이냐’는 물음에는 말을 아꼈다. 다만 기즈모도는 “머스크 CEO가 약속한 형태로 실제 제품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점도 잘 알려져 있다”고 꼬집었다. 대표적인 게 머스크 CEO가 2013년 제안한 차세대 이동수단 ‘하이퍼루프’다. 머스크 CEO는 이날도 플라잉카의 구체적인 공개 시기를 두고 “바라건대 올해가 끝나기 전”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에 머스크 CEO는 올트먼 CEO의 발언이 사실의 전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JYP·시진핑, 이야기 나눴지만···‘한한령 해제’까지는 갈 길 멀다
박징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박진영 인스타그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한·중 대중문화 교류가 이전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의 대중문화 수입 제한 조치인 이른 바 ‘한한령’이 풀릴 수 있다는 관측에 정부는 “성급한 판단”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의원은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케이(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아닐까 기대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한령 해제까지는 넘어야 할 큰 산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며, 중화문명의 전파와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문화 정책과 관련해 ‘중화문명 영향력’과 ‘사회 안정’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은 시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중국 배급사를 확정했다. <세계의 주인>은 중국 산시성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비롯해 2관왕을 휩쓸며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투자의 달인' 버핏 투자사, 현금 보유 546조원…사상 최고치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3분기 말 현금보유액이 3천817억 달러(약 54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의 후계자인 아벨 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非)보험 분야 전체를 관리하고 있다.
‘오바마라도 믿어야 하나’… 美민주, 선거 앞두고 지리멸렬
CNN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1일 버지니아주 노퍽, 뉴저지주 뉴어크를 누비며 각각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애비게일 스팬버거 전 하원의원, 마이키 셰릴 하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두 후보가 “올바른 일을 할 주지사”라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주와 뉴저지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당 안팎에서 별다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암투병 중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해리스 전 부통령을 열심히 지지했음에도 해리스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패했다.
中 “다카이치 대만 접촉 악질적”…정상회담 하루만에 日 맹비난
이어 “이러한 행위는 대만 독립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일본에 강한 항의를 했다.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건설적이며 안정된 중일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태도를 실천에 옮기라”고 주장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린 고문과 약 25분간 면담했다.
트럼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살 방관…‘총 쏘며’ 들어갈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인구 약 2억2000만 명으로 아프리카 최대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가 자국 내 기독교인 학살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노골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마약 밀매 근절을 이유로 카리브해에서 잇따라 베네수엘라 선박을 공습하며 내정간섭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중남미를 넘어 아프리카에서도 군사 개입에 나설 뜻을 밝힌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보가 아프리카에서 연일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 수준을 평가해 자유가 심하게 저해받는 국가를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 현재 북한, 중국, 이란,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12개국이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 중국 정부가하고 중국 기업이 해당 공사의 건설을 맡는 구조여서 사실상 중국의 경제 식민지로 만드는 작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U 통상수장 "중국 수출통제 유예 EU에도 적용"
이후 EU는 지난달 30∼31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중국 대표단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셰프초비치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출 통제 정책 시행의 개선 노력을 계속하기로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그는 반도체기업 넥스페리아 문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AFP통신 등은 "EU와 중국 측이 이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네덜란드는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춰 중국 기업 윙테크의 네덜란드 자회사 넥스페리아의 경영권을 박탈했었고, 이에 중국은 넥스페리아의 중국 내 생산 제품의 수출 금지로 맞섰는데, 미중이 일부 수출 통제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이 문제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탄자니아 대통령, 유혈 시위에도 대선 승리…연임 성공
차데마 대표는 선거 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가 나오자 성명을 내고 "(대선) 결과는 근거가 없으며 진정한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다"며 대선 결과에 불복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탄자니아 유권자들은 불공정 선거에 항의하며 선거 당일부터 탄자니아 최대 도시인 다르에스살람을 중심으로 시위를 벌였으며 군경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유혈 사태도 빚어졌다. 공식 개표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시위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으며 탄자니아 전역으로 확산한 상태다. 탄자니아 정부는 오는 3일로 예정된 대학 개학을 연기했다. 탄자니아 정부는 유혈 사태로 발생한 사상자 숫자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中테무 저가 공세'에 日, 개인 수입품 세제 특례 폐지 추진
일본 정부는 개인이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세금 우대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일본 시장에 저가에 상품을 판매하자 일본의 일반 소매업체들이 불공정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10%의 소비세를 적용하면 세금 부담은 1800엔이 된다.일본 국내 소매업체가 판매 목적으로 수입할 경우 소비세는 3000엔이다. 개인 사용 목적으로 특례 제도를 적용받는 경우보다 1200엔 더 많은 세금을 물게 된다.이 제도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때도 적용된다.
‘득표율 97.66%’ 현 대통령 당선···탄자니아 대선 부정 논란 속 대규모 시위
탄자니아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사미아 술루후 하산 현 탄자니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탄자니아 북서부 므완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는 하산 대통령의 모습. AFP 야권 후보가 사실상 배제된 상황에서 치러진 탄자니아 대선에서 65세의 사미아 술루후 하산 현 탄자니아 대통령이 100%에 가까운 득표율로 승리했다. 탄자니아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탄자니아혁명당(CCM) 소속 하산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치러진 대선에서 97.66%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2야당 ACT-와잘렌도의 루하가 음피나 후보도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이번 선거로 하산 대통령은 권위주의적 통치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조지아의 악몽' 이후 "韓기업 최소 6곳, 대미 투자 철회·보류"
다만 컨설턴트와 변호사들은 고객과의 사업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대미 투자를 철회하거나 보류한 해당 기업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을 대대적으로 단속해 300명 이상의 한국인 노동자를 구금했으며 노동자들은 정부 간 협상 끝에 구금 7일 만에 석방됐다. 이번 사건은 한국과 미국 간 경제 협력의 상징적 현장에서 벌어진 만큼 대규모 대미 투자에 치명적 불확실성을 남겼다. 이후 한미 양국은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합의했지만 이민 단속의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토머스 변호사는 "이번 단속의 여파로 일본과 한국 기업, 그리고 몇몇 다른 고객사들이 '당분간 모든 것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소개했다.
"中, 내년 '선전 APEC'으로 발전성과 부각하고 개방의지 피력"
시 주석은 전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폐막일의 두 번째 세션에서 광둥성 선전에서 다음 APEC 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선전은 덩샤오핑이 주도한 개혁·개방 정책의 성공을 상징하는 도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경제발전 성과를 부각하고 개방 의지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선전을 차기 APEC 정상회의 장소로 선정했다고 평했다. 광둥성 정부 산하 싱크탱그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의 펑펑 집행회장은 중국이 선전을 APEC 개최 도시로 선정함으로써 "개방을 유지하고 세계화 방향을 계속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SCMP에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 APEC에 참석하게 되면 중국의 이러한 메시지와 의도가 더 증폭될 것이라며 "내년에 양국 간 고위급 대화가 자주 이뤄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전 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선전은 2001년 상하이, 2014년 베이징에 이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세번째 중국 도시가 된다.
'대규모 홍수' 베트남 사망자 수 35명으로 늘어…5명 실종
애초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지난달 말 밝힌 사망자 수는 10명이었고, 실종자 수는 8명이었는데, 이 수치가 더 불어난 것이다.
러 석유 시설에 우크라 드론 공격…유조선·항구 화재
최인영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석유 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투압세에서 드론 공격을 격퇴했다. 드론 파편이 투압세 항구에 있는 유조선 1척과 석유 터미널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터미널 건물과 인프라도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투압세 항구 시설에 여러 차례 드론 공격을 가했다.
남친 딸 질투해 살해한 유치원 선생의 섬뜩한 미소
휴스는 작별 키스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고, 분노한 나머지 범행 직전 "당신은 내 마음을 부쉈다. 나도 당신의 마음을 불태우겠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휴스는 A씨의 딸을 욕조에 빠뜨려 숨지게 했다. 부검 결과 아이의 사인은 질식이었으며, 사망 전 두 차례 성폭행을 당한 사실도 확인됐다. 그는 "나는 경계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다"며 "내가 그날 뭘 했는지 알고 있다.
버핏 투자사, 현금 보유 546조원…사상 최고치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버핏 회장은 기업의 내재가치에 기반해 주식을 선택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가치투자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세안 국방장관회의 폐막…'단결 촉구' 25개 조항 공동 선언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안보와 번영을 위해 아세안 단결을 추진하는 25개 조항의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의와 이후 이어진 국방장관회의 기간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행동강령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레이메일은 전했다. 아세안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또 최근 군사 충돌을 벌인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과 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할 아세안 감시단 설립을 환영했다. 전날 아세안과 파트너 국가들이 함께 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도 지역 안정과 협력에 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국들은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뢰를 구축할 조치를 지속해서 하기로 합의했다.
中테무·쉬인 공세에…日, 개인수입품 세금 할인 폐지 검토
일본에서는 개인이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물품은 소매업자가 수입하는 경우와 과세 기준액이 달라 소비세가 40% 적게 부과된다. 예컨대 해외에서 정가가 3만엔(약 27만9천원)인 상품을 소매업자가 수입해 이익 없이 판매할 경우 10%인 소비세를 포함한 가격이 3만3천엔(30만6천원)이 된다. 하지만 개인이 해외 상거래 사이트에서 같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 1만8천엔(약 16만7천원)에 대해서만 소비세가 부과돼 총액이 3만1천800엔(약 29만5천원)으로 저렴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