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호규찬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 영입
호규찬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한결과 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케이뱅크 등을 거쳤다. 법무법인 대륜에서는 기업법무그룹 수석변호사로 근무했다. GC녹십자에서 호 신임 실장은 법무와 감사, 준법경영, 대외협력, 지식재산권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자다 숨 막혀 수차례 깨던 나… 타비 시술 받고 푹 잡니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둘째가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다. 그로부터 한 달이 흐른 지난달 김 씨는 다시 박 교수를 만났다. 시술 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 씨의 대동맥판막 질환은 고쳐진 걸까.가슴이 답답하거나 흉통이 느껴지면 심장에 이상이 생겼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잖다. 김 씨도 그랬다. 2011년 3월 똑같은 증세가 나타나서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를 찾았다. 대동맥판막 협착도 없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다. 대동맥판막 질환은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5년이 지난 2023년 2월, 대동맥판막 질환 증세가 나타났다. 그해 3월부터 김 씨 진료를 담당한 박 교수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동맥판막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씨에게 타비 시술을 권했다. 박 교수는 대동맥판막 질환이 악화하면 크게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며 △눈앞이 캄캄해지는 세 가지 증세가 나타난다고 했다. 고령자의 경우 숨이 차는 증세가 가장 흔하다. 어지러움도 심해졌다.지난해 11월, 김 씨는 박 교수가 권한 지 2년 8개월이 지나서야 타비 시술을 받았다. 박 교수가 최소 10회 이상 시술을 권했지만 그때마다 김 씨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김 씨는 곧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갔다. 입원 후 검사를 받았고 신우요관암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없었다.퇴원 후 첫 진료에서 김 씨의 시술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숨이 찬 증세가 많이 사라졌다. 다만 김 씨는 “아직도 간혹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남아있다. 박 교수는 고령인 데다 회복 속도가 늦고 추운 겨울이라 시기상조라고 했다. 김 씨는 박 교수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했다. 김 씨는 “시술 후 박 교수가 병실에 와서 손을 꼭 잡으며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 줬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한동하의 본초여담] 인사불성인 부인에게 약초를 끓여 훈증요법으로 치료했다
옛날 송나라 때 육엄(陸曮)이란 의원이 있었다. 육엄은 당시의 의술을 주름잡아 명의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어느 날 한 마을의 서씨 대감댁의 부인이 잉태를 한 후 산달이 되었다. 그러나 육엄의 약방은 마을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다. 서씨 집안에서 육엄의 약방이 있는 마을까지는 200리(약 80km)가 넘었다. 그럼에도 서씨는 하인들에게 육엄을 모시고 오라고 가마를 보냈다.하인들은 하루 반나절 만에 육엄의 약방에 도착했다. 게다가 환자가 생사를 오간다면 더더욱 망설일 문제가 아니네.”라고 하면서 흔쾌히 허락했다. 육엄은 ‘내가 너무 늦은 것인가?’라고 낙담을 했다. 서씨 집에 도착해서 부인이 누워있는 방문을 열어봤더니 이미 죽었는지 미동이 없었다. 그러나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진맥을 해봐야 했다.육엄은 가족들에게 곡을 멈추도록 하고 진맥을 했다. 다행히 맥은 미세하게나마 뛰고 있었고 가슴에는 온기가 있었다. 아직 절명한 것은 아니었다.육엄은 가족들에게 부인이 괴로워했던 증상들을 물었다. 보통 출산 후에 나타나지만 어혈이 심한 경우는 이처럼 산달에도 나타나기도 한다.육엄은 “홍화(紅花) 수십 근(斤)이면 살릴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서씨가 “아니, 지금 부인이 의식이 없어 죽어가는 판에 제아무리 효과가 있는 처방이라도 먹지를 못할 텐데, 어찌 효과를 내서 살릴 수 있다는 말이요? 전통적으로 어혈 치료의 최고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육엄은 옆에 있던 제자에게 “너는 지금 당장 이 마을의 모든 약방을 돌면서 홍화를 있는 데로 구해 오거라.”라고 했다. 그리고 부인의 남편에게는 “지금 바로 밥을 짓는 큰 솥이나 소여물을 삶는 솥에 물을 넣어 끓이도록 하시오.”라고 했다.서씨는 육엄이 시키는 대로 큰 솥에 물을 넣어 끓이기 시작했다. 김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홍화탕으로 갈아주었다. 한나절이 지나자 부인이 눈을 뜨고 말을 할 수 있었다.육엄은 서씨로부터 사례를 받고 약방으로 향했다. 홍화는 많이 쓰면 어혈을 깨뜨리고 적게 쓰면 혈을 자양한다. 부인을 치료하는 데 쓰인 홍화가 수십 근이 된 것은 어혈을 풀기 위함이었다. 어떻게든지 환자를 살리겠다는 일념이 다양한 방법으로 약물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 냈다. 홍화 수십 근을 아낌없이 쓰면 살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산 후 혈운으로 이를 악물고 있는 증상, 배 속의 악혈이 다 빠져나오지 않아 옥죄듯 아픈 증상, 태아가 배 속에서 죽은 증상 등에는 모두 술에 달여 복용한다.
[오늘 이 웹툰]울컥하게 만드는 힐링 로판 '이제 울어도 될까요'
요즘 카카오페이지에서 로판 웹툰 주간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이 있다. '다.황위에 오르기 위해 형제를 죽이고, 그 과정에서 아내와 아이까지 잃은 황제 클로이스. 그러던 어느 날, 귀족 대신들이 "구빈원 출신이라 안 된다"며 던진 영재원 입학 신청서 한 장이 눈에 들어온다. 황제는 대신들에게 한 방 먹이려고 무심코 입학을 허가한다.그렇게 만난 아이, 이비.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녀다.
식어버린 사랑, 호르몬으로 되살릴 수 있을까? [안철우 교수의 호르몬 백과사전]
둘째, 자녀와의 포옹, 가족과 친밀하게 몸을 밀착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옥시토신 분비를 높인다. 심지어 상대방이 더 많은 돈을 잃으면 내심 고소하게 여겼다.이것은 옥시토신이 공감능력을 높여준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상충한다. 옥시토신이 낯선 사람에 대한 공격성을 오히려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옥시토신을 흡입하고 게임에 임한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 상대방의 신분이 공개되었을 때에는 경계 수위가 조금 낮아졌다.여성의 옥시토신 분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불안이 높아지고 상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옥시토신 분비량은 사람에 따라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오히려 증폭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옥시토신 보충은 역효과를 낳는다.따라서 커플의 관계 회복을 위해 옥시토신을 사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또한 윤리적인 면도 고민해야 한다.과연 옥시토신으로 감정을 조절하여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윤리적일까? 옥시토신으로 인해 변화된 신경신호가 소모적인 관계, 굳이 지속할 필요가 없는 관계를 지속하도록 만든다면 두 사람을 더 오래 고통받게 하는 것이 된다. 고통스러운 관계는 심각한 질병만큼이나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호르몬이 우리의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호르몬에 의존하여 감정을 의도적으로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 행동이 건강하게 바뀌면 호르몬도 건강하게 바뀐다.옥시토신 분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일곱 가지 제안을 만나 보자.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 애무, 섹스야말로 옥시토신 분비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옥시토신 분비가 절정에 이른다. 옥시토신을 흡입한 개들은 주인을 쳐다보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고객 신뢰 먹고 자란 쿠팡…경쟁법 칼날 드리워진다 [대륜의 Biz law forum]
2025.12.19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단순 정보 보호 실패를 넘어 공정거래법적 관점에서 다시금 점검할 만한 중요한 쟁점을 던지고 있다. 소비자는 개인 정보 제공을 대가로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얻고,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와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한다. 그러나 최근 경쟁법의 흐름은 데이터와 알고리즘, 플랫폼 신뢰 훼손과 같은 비가격 요소를 중요한 경쟁 변수로 인식하는 추세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이번 쿠팡 사태를 공정거래법적 관점에서 보면, 핵심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첫째, 시장지배적 지위 또는 이에 준하는 경쟁상 우위의 존재 여부다. 일반적으로 시장지배적 지위를 판단할 땐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에서의 거래 의존도, 대체 가능성, 진입 장벽의 수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대형 플랫폼은 구매 이력, 검색 기록, 결제 정보, 배송 정보 등 다층적인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경쟁 우위를 계속해서 강화한다. 이 같은 데이터 결합 구조하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면 데이터 기반 경쟁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데이터 결합을 통해 경쟁 우위를 누리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공정거래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플랫폼이 사실상 필수적 거래 상대방으로 기능하는 경우 개인정보 처리 조건이 불공정한 거래 조건으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개인 정보 보호가 규제 준수 문제를 넘어 경쟁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라는 인식에 기반한 접근이다.독일 연방카르텔청의 사례는 더 직접적이다. 독일 경쟁 당국은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가 이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다양한 서비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활용한 행위를 문제 삼고 이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판단한 바 있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공정거래법은 시장의 신뢰 인프라를 보호하는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다.정책적으로도 개인 정보 보호 역량을 하나의 핵심 경쟁 요소로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은 더 이상 부수적인 컴플라이언스 항목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를 좌우하는 본질적 거래 조건으로 여겨진다.
피부관리가 처음이라면, 어디로 가야 할까 [전은영의 피부이야기]
모두가 효과를 약속하고, 모두가 전문성을 이야기한다. 선택지가 많아진 만큼 소비자의 고민도 깊어졌다.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극히 짧았다. 효율은 높았지만, 피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기준을 나누기에는 늘 시간이 부족했다.그 시기를 지나며 한 가지가 분명해졌다. 가격도, 규모도, 광고도 결국 본질은 아니라는 것.환자가 진료실에서 진짜로 필요로 하는 것은 과장된 약속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이해받고 있다는 감각이었다. 방송이나 SNS에서 연예인이 효과를 강조하는 시술이 화제가 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떤 시술은 본인에게 거의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대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다.피부는 유행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시술, 치료, 화장품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다.
KT 위약금 면제 사흘 만에 3만명 '이탈'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 시행 이후 사흘 동안 KT 가입자 3만여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634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명이 넘는다.다른 통신사를 선택한 가입자가 2만61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이동 고객은 7272명이었다.SK텔레콤으로 쏠린 것은 가입자 유치 정책 때문이다.
머스크 AI '그록',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 생성 논란
해당 이미지는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생성된 것이다.그록은 원래 아동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이미지 생성 요청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는 일부가 이를 우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그록은 "안전장치의 허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시급히 수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년새 20kg 감량 달리기 5년차, “지금은 풀코스 ‘서브스리’ 노려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정명교 경남 사천사남초교 교사(30)는 2025년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에서 여자부 20·30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창 시절 운동을 싫어해 체육 시간이 두려웠던 소녀가 지금은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거뜬히 완주하는 ‘철녀’로 거듭났다. 정 교사는 지난해 11월 마라톤 풀코스에서 3시간 4분 43초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달리기 시작 3년여 만에 풀코스를 3시간 안에 뛰는 마스터스 마라토너의 꿈 ‘서브스리’ 달성을 눈앞에 둔 것이다. 2023년 3월 서울마라톤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출전이 인상 깊었다.“대회 2주 전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쓰러졌어요.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당시 서울마라톤이 두 번째 풀코스 도전이었다. 2022년 가을 풀코스에 처음 출전해 4시간 22분에 달리고, 서울마라톤에서도 4시간 20분으로 기록 단축은 크지 않았지만, 그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 지금은 제대로 된 식이요법으로 아나필락시스는 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정 교사는 주로 퇴근 후와 주말에 달린다. 2022년 경남 진주 강변에서 달리는 러닝 크루 ‘NRNF(No Run No Fun)’에 가입해 주 4회 함께 달리고 있다. 그는 “달리지 않으면 즐거움도 없다는 이름에서 보듯이 즐겁게 함께 달리는 모임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정 교사는 훈련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한다.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즐겁게 달린다. 80분에 보통 12~15km를 달린다. 유산소 능력을 키워주는 훈련으로 1km당 실제 마라톤 페이스보다 30초에서 45초 늦게 달리는 것이다. 정 교사는 1km당 4분 50초에서 5분 10초 페이스로 16km를 달린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실시한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준비하고 완주하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공유한다.
“아침 햇빛 10분, 우울감 사라질까?”…만능은 아니다
아침 햇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생체리듬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햇빛 노출은 우울감을 완전히 없애는 만능 해법은 아니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신호로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아침 햇빛이 수면과 각성 리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그 효과를 우울감을 즉각 없애는 해결책처럼 받아들이는 데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햇빛은 세로토닌 분비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한다. Mayo Clinic은 자연광 노출이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계절성 우울감 관리에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침 햇빛 10분이라는 시간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KT '위약금 면제' 1만명 떠났다…고객 뺏긴 SKT '혜택' 보니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 첫날 약 1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했다. 이탈자의 절반 이상이 SK텔레콤으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40%선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가능성이 커졌다. LG유플러스로는 1880명, 알뜰폰으로는 2478명이 옮겨갔다.SK텔레콤도 지난해 위약금 면제 첫날 1만660명이 이탈했다. SK텔레콤은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해 가입자 약 10만명이 빠져나갔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 한정됐는데, KT 위약금 면제 기간과 거의 일치한다. 유심 해킹 사태로 SK텔레콤에서 KT로 넘어간 가입자를 다시 유치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이동통신 유통 시장에는 추가 보조금이 공격적으로 풀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이통사에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괘씸한 제품" 아이폰의 굴욕?…유튜버 '잇섭' 꼬집은 이유
"뭔가 제품의 질도 가격도 의도도 그렇고…보다 보면 뭔가 킹받고(킹+열받다) 괘씸한 제품들이 있거든요. 그런 괘씸한 제품에 주는 상입니다. "유튜브 구독자 약 279만명을 보유한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리뷰한 제품들 중 '올해의 괘씸상'으로 아이폰16e를 꼽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잇섭은 '잇워드 2025' 영상을 통해 "사실 후보가 없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올해의 괘씸상 주인공은 아이폰16e"라고 꼬집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SE처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기대했는데 한국에서 99만9000원에 출시했나. 잇섭은 "다른 후보들도 가성비가 훌륭하지만 이 제품만큼은 정가의 두 배를 주고라도 구입할 가치가 있다"며 게이머 필수 아이템이라고 치켜세웠다. 코딩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 잇섭은 "이 정도면 차라리 내가 직접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