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국제 2026-01-04

[美 베네수 공격] 유엔총장 "국제법규칙 준수되지 않은데 매우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는 국제법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려를 표했다.



트럼프 “마두로 USS이오지마함 태워 압송…마러라고서 지켜봐”

이날 미국 폭스 ‘폭스 앤 프렌즈 위켄드’ 인터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그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장성들과 함께 이번 체포 작전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단 몇 초만에 철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며 “정말 그런 광경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또 체포 과정에서 미국인 사망자는 없지만 미군 헬리콥터가 피격당해 일부 미군 병사가 다쳤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솔직히 어떤 선거였는지 모르겠지만 마두로의 당선은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며 “그들이 미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두로의 체포를 기뻐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마두로 대통령)는 마지막에 협상을 시도했지만 저는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도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미 베네수 공격] 미 법무 “마두로, 뉴욕 법정에서 처벌받을 것”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가운데)과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오른쪽)가 2018년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생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뉴욕 법정에 서게 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욕으로 향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헬기로 그들을 데리고 (베네수엘라 밖으로) 나왔다.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3월 미국에서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의 혐의로 뉴욕연방법원에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해 왔다.



트럼프 "마두로, 함정 태워 뉴욕으로…美, 베네수에 개입할 것"(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마두로가 현재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마두로 대통령 부부)은 배에 있다. 뉴욕으로 향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태운 배가 '이오지마함'(미국 해병대가 운용하는 강습상륙함)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헬기로 그들을 데리고 (베네수엘라 밖으로) 나왔다. 좋은 비행이었을 것이다. 그들도 분명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에서 미군 몇 명이 부상했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며 "그가 축출된 자리를 다른 누구도 차지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지] 트럼프의 베네수 보트 공격부터 마두로 대통령 체포까지

9월 2일 = 미군, 베네수엘라 보트 상대로 첫 공습 단행해 11명 사살. 9월 19일 = 카리브해서 3번째 보트 공습으로 3명 사살. 4명 사살. 10월 14일 = 5번째 보트 공습으로 6명 사살. 10월 21일 = 8번째 보트 공습으로 2명 사살. 10월 24일 = 10번째 보트 공습으로 6명 사살. 10월 27일 = 동태평양에서 세차례의 공습으로 15명 사살. 10월 29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4명 사살. 11월 1일 = 카리브해에서 보트 공습으로 3명 사살. 11월 4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2명 사살. 11월 9일 = 동태평양에서 두차례의 보트 공습으로 6명 사살. 11월 12일 = 카리브해 보트 공습으로 4명 사살. 11월 15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3명 사살. 12월 4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4명 사살. 12월 17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4명 사살. 12월 18일 = 동태평양에서 2차례 공습으로 5명 사살. 12월 20일 =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파나마 국적 유조선 '센츄리스' 나포 12월 22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1명 사살. 12월 29일 = 동태평양에서 보트 공습으로 2명 사살. 12월 31일 = 미군, 보트 2척을 공습해 5명 사살.



브라질 룰라, 美 베네수 공격 “결코 용납 못해…국제법 위반” 규탄

“브라질은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을 촉진하기 위해 언제든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마두로 대통령과 그 부인을 생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미 베네수 공격] 공포·분노·희망 교차하는 베네수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했다고 발표한 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라 카를로타 군사 공군기지에 파괴된 대공포 부대가 전시되어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를 공습한 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베네수엘라에는 공포와 분노, 희망이 교차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생포됐다는 소식을 들은 마두로 지지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뜯겨지는 모습을 본 시민들이 환호하는 장면.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는 베네수엘라 집권당이 마두로 대통령의 후임으로 그를 지명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美 베네수 공격] '악마' vs '마약 수장'…美-베네수 27년 악연史

세계 최대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가 20세기 중후반을 거치며 미국의 '주유소'에서 가장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상대로 변하게 된 건 1999년 우고 차베스(1954∼2013) 전 대통령 취임을 전후해서다. 국부 유출과 빈부 격차에 분노한 민심을 업고 집권한 차베스 전 대통령은 당시 베네수엘라에 대거 진출해 있던 미국 기업의 자산을 몰수하고 석유 산업 국유화를 단행했다. 베네수엘라 좌파 정부의 미국 혐오는 2006년에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2002년 내부 쿠데타에 직면한 적이 있는데, 그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며 불신을 키워오고 있었다. 2009년에도 베네수엘라 전 정상은 당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그가 받은 것은 노벨 전쟁상"이라고 꼬집었다. 2013년 차베스 사후 '후계자'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권을 이어받는 시기에 양국 관계는 빠르게 악화 일로를 걸었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공세는 2기 때에도 계속됐다.



‘美 베네수 공습’ 새벽 펜타곤 피자 주문 급증…‘피자지수’ 이번에도 적중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기 몇 시간 전 피자 55개를 백악관으로 보냈다. 지난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당시에도 펜타곤 인근 피자 주문량을 바탕으로 한 비슷한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미 베네수 공격] 베네수 야당 지도자 마차도, ‘포스트 마두로’ 중심될까

AFP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명서를 게시하고 베네수엘라의 단결을 촉구했다. 반정부 시위를 이끌었던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 마차도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마두로 대통령이 장악한 베네수엘라 감사원과 대법원으로부터 피선거권을 15년간 박탈당했다.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는 베네수엘라 집권당이 마두로 대통령의 후임으로 그를 지명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미 법무부, 마두로 부부 공소장 공개…"마약 테러 음모 혐의"

정부 권력을 활용한 불법 활동으로 배를 불렸다는 것이다.공소장에서 법무부는 마약 운반이 “베네수엘라의 정치, 군사 엘리트들을 부유하게 만들고, 자신들만의 참호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공소장에 따르면 마두로는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악명 높은 마약상, 마약 테러리스트들 일부와” 결탁해 미국에 톤(t) 단위의 코카인을 들여왔다.공소장에서 미 당국은 2020년까지 베네수엘라를 거쳐 미국에 유입된 코카인 규모가 최대 25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이 마약들은 쾌속선, 낚싯배, 화물선, 또는 은밀한 간이 활주로를 이용한 항공기 등을 통해 운반됐다고 미 당국은 주장했다.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마두로와 베네수엘라 관리들이 2020년 ‘마약-테러리즘’ 음모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이 같은 기소장 내용을 공개했다.본디 장관은 마두로와 그의 배우자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뉴욕에서 기소될 것이라면서 이 부부는 “조만간 미 영토, 미 법정에서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美 베네수 공격] 프랑스 "국제법 위반"…이탈리아 "정당"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마두로 체포로 이어진 군사 작전은 무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국제법에 뒷받침되는 원칙을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프랑스는 지속적인 정치적 해법은 외부에서 주어질 수 없으며 주권을 가진 국민만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썼다.



[美 베네수 공격] 러 "강하게 규탄…마두로 부부 석방 촉구"(종합)

러시아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무력 침략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는 깊은 우려와 비난을 받을 만하다"고 규탄했다. 외무부는 미국이 이번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시한 구실에는 설득력이 없다면서 "이념적 적대감이 사업적 실용주의뿐 아니라 신뢰와 예측 가능성에 기반한 관계 구축 의지를 압도했다"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추가 성명에서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체포돼 축출됐다는 보도에 우려를 표하며 "사실이라면 독립 국가 주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침해"라며 미국에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현재 러시아에 체류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가짜"라며 부인했다. 이란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은 국가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美 베네수 공격] 외국영토 공격해 정상 체포·압송…국제법 논란(종합)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최근의 긴장 고조를 매우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의 상황과는 별개로 이런 전개는 위험한 전례가 된다"면서 "사무총장은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을 모두가 완전히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한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의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도 "깊은 충격"이라면서, 미국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권과 타국 안보 침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美 베네수 공격] 노벨 평화상 마차도 "자유의 시간 도래했다"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타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 조처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反美’ 마두로, 나이키 입은채 체포…트럼프, 사진 공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두로는 현재 미국 함정에 탑승했고 뉴욕에서 기소됐으니까 뉴욕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작전에) 미국인 사망자는 없다”며 “앞으로 (베네수엘라에) 미국이 많이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이번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해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회견을 진행한다.



[미 베네수 공격]트럼프, 양손에 수갑 찬 마두로 사진 공개…나이키 운동복 차림에 한 손엔 생수병

미군에 생포돼 미국 뉴욕으로 압송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두 눈을 안대로 가린 채 양손에 수갑을 차고 있다. 한 손에는 생수병을 들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에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다. 마두로 대통령의 이 사진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 2003년 미군에 생포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美 베네수 공격] 트럼프, 눈 가리고 수갑 찬 마두로 압송 사진 공개

사진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눈가리개와 헤드폰을 하고 있다.



[미 베네수 공격] 트럼프 “빼앗긴 석유 인프라 되찾겠다…우리가 당분간 베네수 운영”

대국민 연설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를 “권력 이양이 가능해질 때까지 미국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자택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리는 다시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2차, 더 큰 규모의 작전도 준비돼 있었지만, 1차 작전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그냥 떠나버리면 베네수엘라를 인수할 사람이 없다”며 “우리는 베네수엘라를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두로의 뒤를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부통령과 이미 통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을 겨냥한 것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동안의 생산은 잠재력에 비하면 극히 일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쿠바 국민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안전한 정권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통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새 정부로의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꽁초에 남은 DNA로 20년 전 아동 성폭행 사건 해결

다만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눈가리개 하고 수갑 찬 마두로 대통령 사진 공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습 군사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두로 대통령의 모습을 게시하며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며 "미국 정부는 대통령 부부의 생존 여부를 즉각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권 이양 때까지 베네수 통치…美석유회사들 들어갈 것”

또 “우리가 이 나라(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가 다른 지도자 아래에서 계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회견은 오후 1시부터로 예정돼 있었지만 40분 늦어진 1시 40분부터 시작됐다. 회견 시작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게시했다. 다만 “일련의 그룹을 조직해 운영할 것이며 (주도권을) 베네수엘라에 반환할 시기는 미국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는 2020년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밀매 사범으로 기소한 뒤 오랫동안 그를 수사 대상으로 삼아왔으며, 지난해 8월 CIA 요원을 투입해 마두로의 동선을 파악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 이양 때까지 미국이 통치"...군정 선언

트럼프가 파나마 침공 당시와 같은 '치고 빠지기' 식의 단기 작전이 아닌 이라크 군정 같은 장기적인 작전이 될 것임을 예고함에 따라 이번 베네수엘라 침공은 뉴욕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미국이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를 전격 침공해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 부부와 고위 관리들을 미국으로 압송한 가운데 미 군정이 실시될 것이라는 선언이다.



우크라·유럽, 키이우서 고위급 안보회의…"美와도 소통"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후 안전 보장과 재건을 논의했다면서 "모든 것은 효과적이고 존엄성을 지키며 수십년간 평화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상안이 90% 완성됐다고 말해 왔지만, 동부 돈바스 등 영토 문제와 미국 등 서방의 안전 보장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다음 주 유럽에서 열리는 회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회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젤렌스키 대통령과 의지의 연합을 주도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통화에서 "휴전 이후 며칠 내로 다국적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작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데니스 슈미할 국방장관에게 제1부총리 겸 에너지 장관 자리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미하일로 페도로우 제1부총리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트럼프 "안전한 정권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통치"(종합)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 그룹과 함께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는 미국이 원하는 것을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미군 지상군을 투입할지에 대해 질문받자 "두렵지 않다"며 미국의 통치기간에 미군을 주둔시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함대는 현재 위치(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모든 군사적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서반구 영향력을 강화·유지가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임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재판받는 곳이 "뉴욕 또는 마이애미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는 그들의 범죄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를 법정에서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안전한 정권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통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이후 새 정부로의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베네수엘라에 "아주 규모가 큰 미국의 석유 회사들이 들어가서 수십억 달러를 들여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라며 "(그 회사들은) 그 나라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격 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나라(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안정적 정권이양 때까지 베네수엘라 통치하겠다"

그는 "비용은 석유 회사들이 직접 부담할 것이며, 나중에 상환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번 작전에 150대가 넘는 군용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마두로는 사라졌다…베네수엘라의 다음 이름은 누구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 부부와 고위 관리들을 체포한 가운데 베네수엘라 통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야권은 마두로 정권 자체를 "권력 찬탈"로 규정하고 있어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정통성 역시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정권 내부의 또 다른 축은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이다. 마두로가 체포된 이후 마차도와 접촉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니요"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녀가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 그녀는 국내에서 지지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그녀는 매우 좋은 여성이지만, 지도자가 될 만한 존경을 받지는 못한다"고 말했다.형식적·법적 정당성 측면에서는 에드문도 곤살레스 전 외교관이 주목된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압송 모습 공개한 트럼프

어깨에 팽창식 구명조끼를 두른 상태였으며, 손엔 은색 수갑이 채워졌다.복장은 군복이나 정장이 아닌 나이키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다.새벽 시간 급습을 받았음을 시사한다.미군은 이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마두로 대통령은 현재 미 해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를 통해 뉴욕으로 압송 중이다.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신병 처리 편의를 위해 뉴욕에 가기 전 쿠바 남동부에 위치한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에 잠시 기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뉴욕에는 이날 중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착 후 브루클린에 위치한 연방 메트로폴리탄 구치소로 이동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테러 공모 등 혐의로 뉴욕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다.



마차도 “자유의 시간”…마두로 체포에 환영 성명

그러나 2024년 대선에서는 곤살레스 전 후보와 마차도를 축으로 한 야권 ‘투톱’ 구도에 밀리며 고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 역시 베네수엘라 대선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야권에 힘을 실어왔다.곤살레스 전 후보는 이후 베네수엘라 당국의 체포 위협을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한 상태다.



[美 마두로 축출] 격랑의 베네수엘라…'좌파 차비스모' 종언 고하나(종합)

베네수엘라 좌파 집권사는 '차비스모'(Chavismo)라는 용어로 정리된다. 대체로 민족주의적 사회주의 포퓰리즘 이념을 아우르는 이 단어는 베네수엘라 정계 거물이었던 우고 차베스(1954∼2013) 전 대통령의 이름에서 나왔다. 1992년 군사 봉기를 일으켰다 실패한 뒤 옥고를 치른 차베스는 1998년 12월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며 이듬해 2월 취임했다. 국민투표를 통해 장기 집권 토대를 마련한 차베스는 2006년과 2012년 대선에서 거푸 승리를 거뒀다. 차베스 정부는 '반미'(反美)와 21세기 사회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소외계층을 상대로 무상복지를 시행하는 한편 외국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됐던 석유 산업을 비롯해 전력·통신 등 주요 인프라를 국유화했다. 특히 2004∼2008년쯤엔 국제유가가 한때 배럴당 100달러로 급등하면서 베네수엘라 경제는 호황을 맞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09년 베네수엘라 경제 보고서를 보면 2006년 국내총생산(GDP) 상승률은 10.3%까지 찍었다. 하지만 국제유가 폭락과 함께 베네수엘라 경제도 곤두박질쳤다. 펀더멘털이 약했던 베네수엘라는 새어 나가는 재정 지출 누수를 막을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베스 대통령까지 암으로 2013년 사망하면서 정세까지 불안정해졌다. 마두로는 버스 운전사 출신으로, 차베스 집권 14년간 국회의장과 외교장관을 지냈다. 2012년 12월 차베스는 쿠바로 암 투병을 떠나기 전 마두로를 후계자로 공식 지명했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강력한 경제·금융 제재까지 더해지면서 베네수엘라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됐다. 2015년을 전후론 베네수엘라 주민들이 음식과 생활용품 등을 구하려고 쓰레기통과 무덤을 뒤지거나, 집을 버리고 인접국으로 이주하는 모습 등이 언론에서 수시로 보도될 정도로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마두로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 뒤인 2015년 12월 치러진 총선에서 야권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하면서다. 미국 정부는 마두로 정권의 독재를 견제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잇달아 경제 제재를 가했고, 마두로는 '국내 우파 보수세력이 석유 이권을 노린 미국과 결탁했다'는 반미 프레임을 내세워 맞섰다. 마두로는 이어 2018년 야당의 불참 속에 치른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유엔난민기구와 국제이주기구 등에 따르면 전 세계 베네수엘라 출신 난민과 이주민의 수는 당시 340만 명에 달했다. 트럼프 당국은 베네수엘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69)를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해 미국으로 데려갔다.



남미지역에 반미 국가 더 이상 허용 않겠다는 단호한 미국

마두로 추종자들의 저항이 어느 정도 이어질 지가 향후 사태 진전의 관건이다. 석유 수익을 빈민 구제 등 포퓰리즘(인기 연합주의) 정책에 쏟아부으며 반미 전선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베네수엘라 좌파 정부의 미국 혐오는 2006년에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급 필요성 때문에 미국 정부는 다소 조심스러운 듯한 태도를 견지해 왔었다.저유가와 실정으로 베네수엘라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 미국은 인권탄압을 이유로 마두로 정부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했다. 2019년 부정선거 의혹으로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PDVSA) 자산을 동결하고 원유 수출을 전면 차단했다.



[美 마두로 축출] 한밤에 안전가옥 급습한 '확고한 결의' 작전…"침실서 끌어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대통령 저택에서 개최한 회견에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브리핑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2일 밤 10시46분에 작전 개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01시0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02시01분)에 도착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마두로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며 마두로를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케인 의장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저항을 포기했으며 미 법무부가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에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압송되는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무인기 엄호하에 헬리콥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마두로 대통령 안전가옥을 복제한 모형을 만들어 침투 방법 등을 연습했다.



트럼프 ″마차도, 베네수서 존경 못 받아…국가 이끌기 어려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내부적으로 존경을 못 받고 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실권 이후 지도자가 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군은 이날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기습 체포했다. 마차도의 행방을 알거나 연락한 적 있느냐는 질문엔 없다고 답했다.



뉴욕증시, 미 베네수엘라 통치로 불확실성 고조...점령 리스크

지상군 주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파나마 침공 당시 미국은 마약 카르텔과 연관돼 있다는 혐의를 받던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를 체포해 압송했고, 그 과정에서 곧바로 정권을 이양했다. 전쟁 시작 석 달 전 전쟁 프리미엄이 반영돼 S&P500 지수는 15% 하락했다.그러나 막상 전쟁이 시작되자 증시는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안전가옥 침실서 끌려 나온 마두로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압송되는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무인기 엄호하에 헬리콥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예행 연습을 하는 등 기습 작전을 철저히 준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대통령 저택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브리핑했다.케인 합참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2일 밤 10시46분에 작전 개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에 서반구에 있는 20개의 지상·해상 기지에서 150대가 넘는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해병, 해군, 공군, 주방위군 소속의 F-22, F-35, F-18 등 전투기, EA-18 전자전기, E-2 조기경보기, B-1 폭격기, 지원기, 다수의 원격 조종 무인기가 동원됐다.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담당한 병력을 태운 헬리콥터들은 탐지를 피하기 위해 목표까지 수면 100ft(약 30m) 위로 저고도 비행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Night Stalkers)로 불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가 체포 임무를 맡았다.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는 2011년 오바마 빈 라덴 암살 작전 당시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을 파키스탄으로 실어 날랐으며 치누크와 블랙호크 헬리콥터 등을 사용한다.케인 의장은 항공 전력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접근하면서 헬리콥터와 지상군의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보하고 엄호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의 방공 체계를 무력화했다면서 작전이 "완전한 기습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01시0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02시01분)에 도착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이 과정에서 미군 헬리콥터 한 대가 베네수엘라 측에 피격됐지만, 비행할 수 있었으며 모든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루비오 국무, 헤그세스 국방, 케인 합참의장 등이 베네수엘라 통치 주도한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당분간 베네수엘라는 자국 고위 당국자들이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베네수엘라 공격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베네수엘라가) 안전하고 적절하며 신중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누가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냐는 질문에 "일정 기간 동안은 내 바로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美 마두로 체포 작전명 '단호한 결의'…″미군, 12월초부터 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 시간) 새벽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압송한 가운데 케인 미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은 이번 작전이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케인 의장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대통령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군은 기소된 니콜라스 마두로와 세실리아 마두로를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체포 작전을 수행했다"며 "'단호한 결의 작전(Operation absolute resolve)으로 알려진 이 작전은 1월2일 가장 어두운 시간대에 은밀하고 정밀히 진행됐다"고 말했다.그는 "이 작전은 수개월에 걸친 계획과 연습의 정점이었고, 이는 솔직히 말해 오직 미군만이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특수 임무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우주군으로 구성된 합동군의 모든 구성요소가 정보기관 및 법집행기관 동료들과 함께 전례없는 작전에서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중앙정보국(CIA)은 물론 국가안보국(NSA), 국가지리정보국(NGA) 등이 총동원됐고, 서반구 지역에서 150대 이상의 항공기가 작전을 위해 활용됐다고 한다.미군은 이미 12월초부터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으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절한 날짜를 기다리다 마침내 이날 포문을 열었다.케인 의장은 "마두로를 추적하고 그의 이동 경로, 거주지, 여행지, 식습관, 복장, 반려동물까지 파악하기 위한 수개월에 걸친 정보팀 동료들의 노력 끝에, 12월초 우리군은 연계된 사건들을 기다리며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며 "핵심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되 기소 대상자들에 대한 기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날짜를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베네수엘라 날씨는 이맘때면 항상 변수가 되곤 한다.



[미 베네수 공격] 중국 “미국, 주권국가에 서슴없는 무력 사용…강력 규탄”

중국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생포는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자 주권 침해 행위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중국 외교부는 3일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이 주권 국가에 서슴없이 무력을 사용하고 일국의 대통령에게 손을 쓴 것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은 중국과의 관계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은 마두로 대통령과 추샤오치 중국 중남미 특사와 회담을 가진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트럼프 "美, 안전한 정권이양까지 베네수 통치…美석유기업 진출"(종합2보)

그는 "한 그룹(의 사람들)과 함께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며 "우리가 그냥 떠나면 (베네수엘라가) 회복할 가능성은 제로다. 우리는 제대로, 전문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차도에 대해 "현재로선 그녀가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국내에서 지지나 존경이 없다. 매우 좋은 여성이나, 존경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녀가 루비오 장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면서도, "그녀는 마두로가 임명한 부통령"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함대는 현재 위치(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모든 군사적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필요하다면 훨씬 더 큰 규모의 2차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25년 전 우리가 설치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교체할 것"이라며 인프라를 복구해 "석유를 훨씬 더 큰 규모로 팔게 될 것"이고, 이 돈으로 "나라를 돌보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했다. 쿠바에 대해선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쿠바도 우리가 결국 논의하게 될 대상이 될 것이다. 왜냐면 쿠바는 지금 실패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재판받는 곳이 "뉴욕 또는 마이애미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는 그들의 범죄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를 법정에서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美 베네수 공격' 안전가옥 급습 작전 '확고한 결의'…"침실서 끌어내"

이에 서반구에 있는 20개의 지상·해상 기지에서 150대가 넘는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육군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Night Stalkers)로 불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가 체포 임무를 맡았다.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는 2011년 오바마 빈 라덴 암살 작전 당시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을 파키스탄으로 실어 날랐으며 치누크와 블랙호크 헬리콥터 등을 활용한다.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담당한 병력을 태운 헬리콥터들은 탐지를 피하기 위해 목표까지 수면 100ft(약 30m) 위로 저고도 비행했다.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01시0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02시01분)에 도착했다.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8월부터 소규모 팀을 현지에 파견해 마두로 대통령의 동향을 감시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의 정확한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 자산을 보유하기도 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마두로 대통령 안전가옥을 복제한 모형을 만들어 침투 방법 등을 연습했다.케인 의장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저항을 포기했으며 미 법무부가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두꺼운 철제문이 있는 안전처(safe place)로 피신하려고 했지만, 미군이 신속하게 행동해 그러지 못했다며 "그는 문까지는 갔지만 문을 닫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에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압송되는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작전 과정에서 미군 헬리콥터 한 대가 베네수엘라 측에 피격됐지만 비행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모든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美 마두로 축출] 베네수 부통령 "우리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

그는 베네수엘라 국기를 배치해 둔 실내에 주요 장관들이 배석한 이 회의를 주재했다. 장소는 수도 카라카스로 추정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러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중계 카메라는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부 장관을 비롯해 마두로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주요 장관들의 모습을 조금씩 비추기도 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저는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의 석방을 (미국에) 촉구한다"면서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훨씬 더 큰 규모의 2차 공격 준비" 경고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 함대는 현재 위치(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명분 역시 마약 밀매였다.쿠바에 대해선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쿠바도 우리가 결국 논의하게 될 대상이 될 것이다.



로고프 "한국 원화 저평가 분명..3년 내 일부 해소 전망"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사태, 석유시장 영향은…"찻잔 속 태풍"

10년 전에도 하루 250만배럴을 넘던 산유량은 지금은 하루 100만배럴에도 못 미친다. 전세계 석유공급의 1%를 넘지 못한다.국유화 속에 외국 자본이 철수하고, 부패로 석유 설비 투자도 게을리한 것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나락으로 몰고 갔다.석유 산업이 침체되자 두뇌 유출도 심각해졌다.



안전가옥 복제·신속한 제압…수개월 준비 '마두로 체포작전'[영상]

케인 의장은 이번 작전에 앞서 정보 당국이 마두로의 평소 이동 경로 및 기호 등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기 위해 수개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습적으로 체포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예행 연습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케인 합참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 밤 10시 46분에 작전 개시를 명령해, 20개의 지상·해상 기지에서 150대가 넘는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고 전했다.



[美 마두로 축출] 마크롱, 망명 야권인사 지지 게시물…트럼프가 리트윗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기습 체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망명 정치인 에드문도 곤살레스로의 정권 이양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우리가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나라를 운영하겠다"면서 "한 그룹과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정치적 그룹'과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런 게시물을 가져온 점으로 미뤄 곤살레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도 여길 수 있다.



[미 베네수 공격] 마두로 생포하려 항공기 150대 동시출격…수개월 전부터 반려동물 정보까지 수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작전명 ‘확고한 결의’로 명명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치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군은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 모형까지 제작해 침투 훈련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이 완료된 후 열린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를 명령한 것은 지난 2일 밤 10시 46분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 생포를 담당한 병력을 태운 헬리콥터는 탐지를 피하고자 해수면 30m 상공 저고도로 베네수엘라에 진입했다. 케인 의장은 헬리콥터의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의 방공 체계를 무력화했다면서 작전이 “완전한 기습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헬리콥터가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에 도착한 것은 3일 새벽 2시 1분쯤이었다. 3일(현지시간) 운동복 차림으로 미군에 생포돼 이송되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공격 드론의 엄호하에 헬리콥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우리의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자신의 대통령직 승계를 부인했다.미국이 이날 새벽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당사자가 이를 부인한 것이다.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베네수엘라 국영TV(VTV)가 중계한 비상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이라면서 “마두로 대통령이 우리 지도자이자 군 통수권자”라고 못 박았다.비상 내각회의 장소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수도 카라카스인 것으로 추정됐다.로드리게스는 “마두로 대통령과 실리아 플로레스 대통령 부인의 석방을 미국에 촉구한다”면서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 공습 후 국가통합방어사령부를 즉각 재가동했다면서 천연자원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국토 구석구석까지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 중이라면서 베네수엘라에 안정적인 새 정권이 들어설 때까지 미국이 “특정 그룹과 공동으로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고 밝혔다.



'사람 나이 136살' 세계 최고령 고양이, 장수 비결은?

보호소 사람들은 플로시를 입양 보내는 과정에서 플로시의 나이에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플로시의 의료 기록을 추적한 끝에 27세란 나이를 확신하게 됐다.



[속보] 마두로 부부 압송 비행기, 뉴욕 군공항에 도착 [CNN]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현지 교민 보호와 철수계획을 면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 .



[뉴욕증시-주간전망] 증시 '겨울잠' 깨울 고용보고서…젠슨 황 발언 주목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이번 주(5~9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를 최대 재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오는 9일 비농업 고용 증감, 실업률이 포함된 12월 고용보고서를 내놓는다. 연말, 연초 한산했던 미국 증시에 방향성을 가져다줄 지표로 꼽힌다. 밀러 타박의 수석 전략가인 매슈 말리는 "고용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경기 침체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12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ADP 민간 고용보고서(7일),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7일)로 미국 노동시장을 파악할 수 있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지표로는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12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있다. 두 지표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연준 주요 인사의 발언도 있다. 1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서비스업 PMI 확정치



베네수 부통령 “마두로가 유일한 대통령…식민지 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부부를 미국 함정으로 뉴욕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특파원시선] "악마는 디테일에"…새해에도 트럼프와 협상은 계속된다

김동현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와 영원한 협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양국 정상이 큰 틀에서 협상을 타결했지만, 앞으로 이행해야 할 세부 내용이 하나하나 민감해 이견 조율이 쉽지 않은 데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무엇 하나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이었다. 특히 무역 부분은 양국 간 이해관계가 충돌할 소지가 커 후속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디지털 통상 분야에서는 이미 이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국회에는 미국 정부와 재계가 강하게 반대해온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들이 발의돼 있으며, 정부는 구글이 원하는 고정밀 지도 반출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는 데 미국은 이를 계속 문제삼고 있다. 정보통신망법은 불법·허위 정보의 온라인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정부 검열이자 미국 플랫폼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규제라고 비판한다.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천500억달러(약 506조원) 규모 투자 패키지의 이행도 양국 간 갈등이 언제든지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영역이다. 미국은 언제든지 일방적으로 관세를 다시 올릴 수 있는 데다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관세 인하도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美 마두로 축출] 서반구·마약·석유…트럼프 작전배경의 세 키워드(종합)

또 최근 베네수엘라 근해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대형 유조선을 나포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외국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말에는 베네수엘라 항만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했다. 전면적이고 치명적인 군사공격에 나서기보다는 서서히 마두로 정권의 돈줄인 석유 수출을 차단하는 '고사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그런 만큼 새해 벽두에 미국이 실제 군사작전에 나선 것은 물론 마두로를 전격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키로 한 것은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에 대한 전격적 폭격 이상의 충격으로 다가온다. 또 서반구 국가 중 미국과 특별히 껄끄러운 콜롬비아와 쿠바에 대해서도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았다. 특히 "미국은 서반구에서의 우위를 회복하고 우리 국토와 해당 지역 전역의 핵심적인 지리적 접근권을 보호하기 위한 먼로주의를 재확인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서반구 경쟁국들이 서반구에 군대나 기타 위협적 역량을 배치하거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을 소유·통제하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며 사실상 중국의 아메리카 대륙 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했다. 이와 같은 NSS 내용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 이후 서반구에서 벌여온 많은 행보가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 브라질과 온두라스에 대한 노골적 내정 개입, 그린란드와 캐나다 합병 의지 피력, 파나마 운하 운영권 회수 의지 피력 등이 서반구 장악 시도라는 것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작전은 국정 핵심 의제인 반이민 및 외국발 마약 유입 차단 정책 기조와 떼 놓고 말할 수 없어 보인다. 마두로 대통령 전임자인 우고 차베스 정권 때 베네수엘라가 유전을 국유화했을 때 현지에 투자한 미국 기업들이 봤던 손해를 보상받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읽혔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로 진출해 인프라 재건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공격은 트럼프 집권 2기 국정운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월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대외 군사개입에 대한 자제 기조를 분명히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우리가 승리한 전투뿐 아니라 우리가 끝낸 전쟁, 아마도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랬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시설을 지난해 6월 타격한 데 이어, 베네수엘라 지도자를 군사작전을 통해 체포한 것은 국내정치적으로도 작지 않은 파장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美, 마두로 전격 체포·압송…트럼프 "정권이양까지 베네수 통치"(종합3보)

마두로 대통령은 결박당한 채 미국으로 압송됐다. 이미 '마약 테러리스트' 등의 혐의로 2020년 기소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 또는 마이애미 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마두로 체포 주체도 미국 법무부였다. 그는 마차도에 대해 "현재로선 그녀가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매우 좋은 여성이나, 존경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녀가 루비오 장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면서도, "그녀는 마두로가 임명한 부통령"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 직후 소집한 비상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함대는 현재 위치(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모든 군사적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필요하다면 훨씬 더 큰 규모의 2차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의 "상당 부분이 25년 전 우리가 설치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교체할 것"이라며 인프라를 복구해 "석유를 훨씬 더 큰 규모로 팔게 될 것"이고, 이 돈으로 "나라를 돌보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명분 역시 마약 밀매였다. 쿠바에 대해선 "지금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쿠바도 우리가 결국 논의하게 될 대상이 될 것이다. 왜냐면 쿠바는 지금 실패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근친혼으로 유전자 변이 심각”…우즈벡, 8촌 이내 결혼 금지

CAT 연구진은 “우즈베키스탄 일부 지역에서 전체 결혼의 약 4분의 1이 근친혼으로 이뤄져 유전자 변이가 쉽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유전자 변이는 유전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암 발생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29일(현지시각) 중앙아시아 영자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삼촌·이모와 조카, 그리고 8촌 이내 같은 항렬의 남녀 간 결혼을 금지하며 근친혼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검사 대상 아동의 절반은 이미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전체의 약 86%의 아동들에게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유전자 이상이 발견됐다.



트럼프 "정권 이양까지 우리가 베네수 통치…美석유기업 진출"

그는 미국의 서반구 영향력 강화가 이번 작전의 목표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콜롬비아와 쿠바 등 반미 정권이 다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밀매를 명분으로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뉴욕 또는 마이애미에서 법정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이 사진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미국은 이날 오전 1시께(미 동부시간 기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헬리콥터로 실어 나른 뒤 대기 중이던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옮겨 태웠다.



‘35억’ 주사 맞고 홀로 걸음마…희귀병 소년 ‘기적’

이는 단백질 결핍으로 점진적인 근력 저하와 호흡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양쪽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이후 수영을 배워 물에 뜰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한 회복 상태를 보이고 있다.영국에서는 매년 약 65명의 아기가 SMA를 앓고 태어난다.



트럼프 “마차도, 베네수서 존경 못 받아…국가 이끌기 어려울 듯”

회견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고위 관료들이 배석했다.다만 베네수엘라에 배치되는 병력은 정부 운영이 아닌 석유 관련 목적이라며 “땅속에서 엄청난 부를 추출할 것이고, 그 부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피해 보상 형태로 미국에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로선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과 협력 중이라며 “루비오 장관이 방금 대화를 나눴는데,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는 의사가 있다”고 평가했다.마차도는 이날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을 향한 서한을 공개하며 “자유를 위한 때가 왔다”고 환영했다.지난해 대선에서 야권 대선 후보인 에드문도 곤살레스가 합법적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며 “그는 즉시 헌법적 권한을 행사해야 하며, 모든 장교와 병사들에 의해 국가군 총사령관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네수 부통령 "우리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식민지 안 될 것"

또 "우리 천연자원을 비롯해 국토 구석구석까지 지켜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회견을 열고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했다며 "그(로드리게스)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이번 내각회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으로, 향후 베네수엘라의 대미 대응 기조와 정치·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신현보



[美 마두로 축출] 체포된 마두로 부부, 뉴욕 도착…다음주 재판받을 전망

뉴욕타임스는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스튜어트 공군기지에서 헬리콥터로 맨해튼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美 마두로 축출] 트럼프의 과도통치 성공할까, 중동실패 반복할까

이는 베네수엘라에 미국에 우호적인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국정 운영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장악해 직접 통치하기보다는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 현재 배치된 해군과 공군으로 압박해 석유 이권 등 원하는 바를 얻겠다는 심산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걸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답해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과거 베네수엘라 정부의 미국 석유기업 자산 국유화를 비판하면서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재건하겠다고 말해 석유 자원이 이번 군사 작전의 동기중 하나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마두로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 내렸을뿐 나머지 베네수엘라 정부 인사와 국민의 협조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 통치 구상과 석유 인프라 계획의 성공을 쉽게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대화했다면서 "그녀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을 할 의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에너지는 우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당인 공화당 주요 인사들은 이번 군사 작전을 전폭 지지했다. 반대로 민주당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로부터 무력 사용을 허가받지 않고, 의회에 대한 사전 통보도 없이 군을 투입한 데다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척 슈머 연방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에서 "마두로는 분명 불법 독재자이지만, 의회 승인과 후속 상황에 대한 신뢰할만한 계획이 없는 군사 행동 개시는 무모하다"고 비판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우리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고통스럽게 깨달았듯이 단지 군사력만으로는 한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촉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작전명 ‘확고한 결의’…마두로 반려동물까지 파악-방공망 무력화

작전의 세부 내용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에 동석한 댄 케인 합참의장의 브리핑을 통해 공개됐다. 출격기에는 F-22, F-35, F-18, EA-18G, B-1 폭격기 및 기타 지원 항공기를 비롯해 수많은 원격 조종 드론이 동원됐다.



마두로 부부 뉴욕 압송…트럼프 "안정적 정권이양까지 베네수 통치"

미국이 3일(현지시간)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벌여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자국으로 압송했다.마두로 대통령은 결박당한 채 미국으로 압송됐다. CNN과 MS NOW 등 미국 매체들은 이날 오후 마두로 부부를 태운 항공기가 뉴욕주의 '스튜어트 주방위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케인 함참의장은 "목표 지역에 진입하자 헬리콥터들이 공격을 받았고, 이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대응했다"며 "우리 항공기 한 대가 피격됐지만 비행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美 마두로 기소장서 "테러조직 결탁..마약밀매를 국가사업화" 주장[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니콜라스



뉴욕 도착한 마두로 부부…헬기 타고 이동하는 곳은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적인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미국으로 이송됐다.CNN 등 미국 언론은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태운 항공기가 뉴욕 스튜어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美뉴욕 도착…머그샷도 촬영할 듯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16시간 가까이 이동한 끝에 종착점인 뉴욕에 도착한 셈이다.다만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도착 즉시 비행기에서 내리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인근에서 중계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압송 중인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현직 외국 대통령이 미국 구치소에 수감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美 마두로 축출] 유엔 안보리, 5일 긴급회의…베네수 소집요청

주유엔 베네수 대사 "공화정 체제 파괴…꼭두각시 정부위한 식민전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 긴급 회의를 연다고 로이터·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그는 미국이 유엔 헌장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의 상황과는 별개로 이런 전개는 위험한 전례가 된다"면서 "사무총장은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을 모두가 완전히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눈사태 연속.. 3명 죽고 다수 부상

이탈리아 안사 통신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한 곳은 피에드몬트 지역 북서쪽의 발 마이라다. 이 곳의 고도 2300m가 넘는 곳에서 갑자기 눈사태로 독일인 부부가 휩쓸려 내려갔다.



[속보] 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이미 낙하한 듯"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현지 교민 보호와 철수계획을 면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 .



'美 마두로 압송' 유엔 안보리, 5일 긴급회의…베네수 소집요청[영상]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체포가 국제법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우려를 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안보리 회의는 미 동부시간 기준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일 자정)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7년전 ‘배신’으로 실패한 마두로 축출…베네수 때려 쿠바까지 압박[트럼피디아] 〈56〉

과이도는 군부 반란을 유도해 마두로를 축출하려고 했다. 그러나 과이도와 내통한 군부 유력자들이 2019년 4월 30일 약속 장소인 수도 카라카스 인근 라카를로타 공군기지에 나타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로페스 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은 과이도에 협력하는 척했으나 결국 움직이지 않았다. 작전 당일 라카를로타 공군기지에 나가지 않은 파드리노는 국영방송에 출연해 “테러리스트의 비겁한 쿠데타 시도이며 군은 마두로 대통령에게 충성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취임 첫해인 2017년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가능성을 참모들에게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이웃 베네수엘라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고, 필요하다면 군사 옵션 또한 가능하다”며 참모들과 토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매우 놀란 허버트 맥매스터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이 침공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단념을 유도했다고 한다.그러나 백악관 밖 베네수엘라 강경파도 트럼프 대통령 곁에서 영향을 줬다. 맥매스터의 후임으로 국가안보보좌관이 된 볼턴은 2020년 회고록에서 “루비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베네수엘라가 핵심 외교 치적이 될 수 있다”며 개입을 강력 권유했다고 밝혔다. 루비오가 베네수엘라에 강경한 입장을 취한 배경에는 쿠바계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입각한 그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까지 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고 있다.



'반미' 마두로, 압송 당시 '나이키' 트레이닝복 풀착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압송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 법정에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현보



마두로 부부, 16시간 만에 뉴욕 도착…압송작전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가 USS 이오지마 함에 탑승해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동부시간 기준 오전 1시 1분 대통령 관저에 도착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압송 중인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日EEZ 밖 낙하한 듯"

일본 방위성은 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마두로 전격 생포한 이유는..유엔 안보리, 5일 긴급회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64)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와 관련해 "합법적이었고 필요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JD 밴스 美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것이 ‘불법’이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지”라면서 “마두로는 미국에서 마약과 테러 관련 여러 건으로 기소됐고 카라카스의 궁전에 살고 있다고 해서 마약 밀매에 대한 미국의 정의를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탈출구(off ramps)를 제안했다”면서 “마약 밀매는 중단되어야 하며 도난당한 석유는 미국에 반환되어야 한다”고 했다.



월드컵 스키 우승 라스트 "스위스 화재 희생자 생각하며 최선"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위스 선수가 최근 자국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카밀리 라스트(스위스)는 3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0초 09로 우승했다. 생애 첫 월드컵 대회전 정상에 오른 라스트는 경기 후 최근 스위스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먼저 추모했다.



[美 마두로 축출] 트럼프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잘하면 미군 주둔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측이 미국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한 미군이 베네수엘라에 주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포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준비돼 있다. 다만 공식 회견에서 미국의 지상군 주둔이 "약간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에서는 한 발 뒤로 물러선 듯한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연 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베네수엘라에 있으며, 적절한 이양이 이뤄질 수 있을 때까지 남겠다.



[美 마두로 축출] 미 곳곳서 반전시위…"석유 위한 유혈사태 안돼"

뉴욕시장 맘다니 "트럼프에 마두로 체포 반대 입장 직접 전달" 미국 곳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도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미국의 공습과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른 나라에 들어가 그 나라 지도자를 납치할 권리가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취임 사흘째인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잘하면 미군 주둔 불필요"[영상]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오랜 동맹인 쿠바에 대한 군사 행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그는 뉴욕포스트의 관련 질문에 "쿠바는 스스로 무너질 것이다. 쿠바는 아주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과정에서 "많은 쿠바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인도군, 마오주의 공산반군과 2차례 교전…14명 사살

손현규 인도군이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로 오랫동안 반정부 게릴라전을 벌이는 마오주의 공산 반군(낙살라이트) 14명을 사살했다. 교전은 전날 오전 5시께 시작됐으며 수크마에서 공산 반군 12명, 비자푸르에서 2명이 각각 숨졌다. 인도 공산 반군은 중국 공산당 지도자 마오쩌둥을 추종하며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로 1960년대 후반부터 활동했다.



[美 마두로 축출] 베네수 정국 안갯속…'제거된 철권 리더십' 누가 꿰차나

카리스마 넘치는 마두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좌초 위기에 놓인 베네수엘라 호에서 일단 조타 장치를 손에 쥔 건 델시 로드리게스(56) 부통령이다. 베네수엘라 국기를 등진 채 앉은 그는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핵심 부처인 석유장관을 겸임하면서 경제 운영의 핵심 주체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의 오빠는 호르헤 로드리게스(60) 국회의장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2018년 로드리게스를 부통령으로 임명하면서 "젊고 용감하며 노련한, 순교자의 딸이자 혁명가로서 수천 번의 전투를 겪어낸 인물"이라고 소개한 적 있다. 로드리게스 부친은 베네수엘라 좌익 게릴라 운동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호르헤 안토니오 로드리게스(1942∼1976)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로드리게스)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다"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녀가 루비오 장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그러나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반박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日기업 ‘중국 이탈’ 뚜렷…향후 5년 내 중국 거점 계획 0.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일중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향후 5년 내 중국에 거점 개발 계획이 있는 일본 기업들이 0. 4%로 거점 개발에 대한 투자가 관리·영업 기능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점 개발 예정지는 일본의 '간토 지방'이 39.



[美 마두로 축출] 갈라진 지구촌…쏟아지는 '국제법위반' 비판속 일부 환영도

아르헨티나와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국가 정부는 환영을 표명하기도 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공격을 "깊은 우려와 규탄을 불러 일으키는 행위"라 규정하고, "이념적 적대감이 실용주의를 압도했다"고 지적했다. 이란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비판하며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자제를 촉구한다"고 적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베네수엘라 국민 편에 서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전환을 지지한다. 어떤 해법이든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X에 영국은 마두로 정권의 종식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희망하며 미국과 상황 전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비하 장관은 "우리는 민주주의, 인권,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진전되길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프랑스의 장 노엘 바로 외무장관은 "프랑스는 지속적인 정치적 해법은 외부에서 주어질 수 없다"며 "주권을 가진 국민만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원칙 및 목적을 존중하고,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모든 공격행위를 중단할 것을 긴급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도 이번 공격을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한 국가 테러"라고 규정했다. 반면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소식이 전해진 새벽 X에 "자유가 전진한다! 자유 만세! "라고 썼다.



담배꽁초 하나로…25년전 아동 성폭행 미제사건 풀었다

미국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에서 12월 30일 공개한 용의자 제임스 짐브릭(58)의 모습. 캔자스주 로렌스 경찰서 SNS).



전미경제학회 최대 화두는 'AI'…생산성·고용 영향 열띤 토론

맥크로리는 "현행 AI 모델이 경제 모든 직업군에 적용될 경우 향후 10년간 노동생산성을 연간 약 1.8%포인트 향상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현행 AI 모델의 능력이 이미 경제를 혁신할 준비가 돼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맥크로리는 AI의 채택이 지역별로 매우 불균등한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혁명 시기에 봐왔던 것처럼 지역별 생산성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이미 소득이 높고 부유한 경제권이 지속적이고 더 빠른 생산성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 아닌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컬럼비아대의 로라 벨드캠프 교수는 AI 시대에 데이터 시장의 숨겨진 불평등 문제를 지적했다. 벨드캠프 교수는 이날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의 생산성과 경쟁'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 "AI는 기술이지만, 데이터는 연료"라며 데이터 시장의 경쟁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웹서핑을 할 때마다 디지털 흔적이 생성되고, 이 데이터는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는 게 벨드캠프 교수의 설명이다.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소득 불평등을 더 악화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들은 이 같은 금리 하락은 AI 발전으로 인해 향후 미국의 미래 소비 증가율이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란 기대치 조정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AI 발전으로 극단적으로 부정적이거나 극단적으로 긍정적인 경제 시나리오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가 낮아진 게 금리 하락으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美 마두로 축출] 지지·비판 사이서 묘수 못 찾는 日…입장 발표 신중

미국의 이번 군사작전은 일본 시간으로 3일 오후에 알려졌으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외무성은 4일 오전 10시께까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외무성은 전날 "베네수엘라 주재 일본 대사관에는 현지 대책본부, 외무성에는 연락실을 설치해 대응하고 있다"며 "정보 수집과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만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번 군사작전과 관련해 다른 나라의 입장을 주시하며 공식 논평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일본 언론은 미국이 이번 군사작전에서 국제법보다 국익을 우선시했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국제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력을 통한 마두로 대통령 축출 강행은 국제질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짚었다.



美 민주 “불법 전쟁 시작” vs 공화 “범죄 심판 위한 단호한 결단”

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상원의원은 이날 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세 차례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행동 및 정권 교체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참석한 지난 11월과 12월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침공 계획 및 정권 교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브리핑에서의 주장과는 달리 전날(2일) 밤부터 베네수엘라 수도인 카라카스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 셀리아 플로레스를 체포한 후 미국으로 호송했다.



마두로, 미군에 체포돼 뉴욕 도착...내주 법원 출석 가능성

미군 특수부대의 전격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태운 항공기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스튜어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은 이날 오전 1시께(미 동부시간 기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위치한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뒤, 대기 중이던 강습상륙함 이오지마함으로 헬리콥터를 이용해 이송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였던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마두로 대통령을 기소한 바 있다.



중국 ‘신약 허가’ 건수, 처음으로 미국 제쳤다…트럼프 행정부 예산·인력 감축 영향

지난해 신약 허가 건수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쳤다. 중국은 신약 승인 과정을 개선하는 등 혁신 의약품 출시를 가속하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예산 삭감과 인력 감축 등을 이어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승인한 신약 허가 건수인 68건에 비해 22건 적은 수치다. 미국 FDA 신약 허가 건수는 점점 줄어들고, 중국은 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모양새다. 반면, 중국 NMPA의 신약 허가 건수는 2023년에 40건, 2024년 48건, 지난해 68건으로 빠르게 늘었다. 미국 신약 허가 건수 축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인력·예산 감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국은 신약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협조하면 미군 주둔 안할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마두로의 부통령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우리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준비돼 있다.



주가·부동산 상승에 日억대 소득자 10년새 2배 증가

일본에서 지난해 연 소득 1억 엔(약 9억2175만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3만3800명으로 집계됐다. 4년 연속 증가세이자 10년 새 2배 증가한 수준이다. 2014년(1만7000명)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2배 늘어난 것이다.확정신고 대상은 사업 경영자나 연봉 2000만 엔(약 1억8435만원)을 넘는 회사원 등이다. 고소득자는 급여나 사업 소득뿐 아니라 주식·부동산 매매로 발생하는 '양도소득'의 비중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업종별로는 병원·진료소가 32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변호사 149.1명, 프로 선수·경기 관계자·프로 기사 102.4명 순이었다. 2021년 조사 대비 11%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2023년에는 주가 상승으로 운용자산이 불어나 부유층이 늘어났다. 자산소득은 근로소득 과는 별도로 세율 15%(주민세 5% 별도)의 분리 과세가 적용돼 전체 부담률이 낮아진다.주식 매각차익 등을 근로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일반적이다.



[美 마두로 축출] 미 공격에 베네수 민간인 포함 최소 40명 사망

이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를 공습했다. 베네수엘라 최대 군사기지인 푸에르타 티우나와 카라카스 동쪽의 라 카를로타 공군 기지가 공격을 받았으며,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PDVSA)의 석유 저장소는 파손되지 않았다고 AFP,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힐 장관은 "민간 기반 시설이 파괴된 것은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몇몇이 공격을 받았지만, 그들은 아주 괜찮은 상태로 돌아왔다"며 "헬기 한 대가 심한 공격을 받았지만, 역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9·11-코로나 내다본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 “中과 외계 생명체”

세계 권력 구도의 변화도 언급됐다. 글로벌 권력의 중심이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예견했다. 정치적 격변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는 러시아의 정치적 변화와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을 암시했다.특히 바바 반가는 올해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으로 접촉할 가능성도 예언했다.바바 반가는 1911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시각장애인이다.



트럼프식 마두로 체포에 국제사회 분열…'국제법' vs '정권 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벌여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자 국제사회에서 우려와 비판, 환영이 엇갈렸다. 이란 역시 이번 작전이 유엔 헌장 위반이라며 미국을 비판했다.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반응이 이어졌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마두로 정권의 종식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희망하며 미국과 상황 전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미국에 비교적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독재와 인권 침해에 맞서 자유롭게 살 권리를 옹호해왔다"며 마두로 정권이 이러한 원칙을 위반해왔다고 지적했다. 자유 만세! "라고 환영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미국의 조치에 동조하거나 정당성을 부여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美 공격에 베네수엘라 민간인 포함 최소 40명 사망[영상]

이로 인해 80세 여성이 사망하고, 다른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군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미군 공습에 베네수엘라 민간인 등 최소 40명 사망

미국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익명의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측은 작전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NYT에 따르면 이날 미군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를 공습했다.



미얀마 '반쪽 총선' 1차투표서 군부지지 정당 압승…"의석 85%"

또 샨족민주당(SNDP)과 몬족통합당(MUP)도 하원 의석 1석씩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다만 총선 1차 투표가 진행된 하원 의석 102석 가운데 상당수 당선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USDP 지도부는 1차 투표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자신했다. USDP 고위 관계자는 AP와 인터뷰에서 1차 투표가 치러진 102석 가운데 88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9개 선거구에서 경쟁 후보 없이 USDP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군인 출신으로 경찰 수장을 지낸 킨 이 USDP 의장은 수도 네피도 지역구에서 6만8천여표 가운데 4만9천표가량을 얻어 당선됐다. 양원제인 미얀마 연방의회는 모두 664석이며 하원 440석과 상원 224석으로 구성된다. 전국 330개 행정구역(타운십) 가운데 102곳에서 지난달 28일 1차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달 11일 100곳, 25일 63곳에서 2∼3차 투표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마두로 석방하라…유일한 대통령”

3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영방송 텔레수르를 통해 “우리는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들의 분노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런 입장을 발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美 마두로 축출] 한밤에 안가 급습 '확고한 결의' 작전…"침실서 끌어냈다"(종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외출해 백악관 연회장 공사에 쓰일 건축자재를 구입한 뒤 사저인 마러라고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최종 작전개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대통령 저택에서 개최한 회견에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브리핑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2일 밤 10시 46분에 작전 개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에 모여있던 국가안보 당국자들에게 "행운과 성공을 빈다"(Good luck, and Godspeed)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01시0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02시01분)에 도착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마두로 대통령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며 마두로를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케인 의장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저항을 포기했으며 미 법무부가 부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두로 체포·압송이 정당한 사법권 행사임을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는 법무부 관리들을 이번 작전에 투입해 체포 직전 마두로 대통령 부부에게 법적 권리도 직접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에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압송되는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저항할 경우 사살까지 고려했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면서 많은 저항과 총격이 있었다고 답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무인기 엄호하에 헬리콥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



[美 마두로 축출] 中전문가 "美, 먼로 독트린 부활 선언" 비난

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및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그는 "정권 전복을 위해 미국은 유사한 군사 작전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다"면서 "이러한 작전은 단순한 전술이 아니라 심각한 정치적, 전략적 함의를 지닌다"고 분석했다. 외교부는 "미국이 주권 국가에 무력을 사용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을 공격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이러한 패권적 행위는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침해하며,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측이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보를 침해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日 "北, 탄도미사일 최소 2발 발사…비행거리 900∼950㎞"

그는 한국 및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정보 수집, 신속한 정보 제공, 항공기·선박 안전 확인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미사일 비행 거리는 일본과 비슷한 900㎞ 정도로 추정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이자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북한은 2023년과 지난해 1월 초순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美 마두로 축출] 힘 자랑한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한계 넘나

그는 미국의 지상군 주둔이 "약간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에 병력을 배치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런 방침은 과도한 외교 개입을 비판하고 대외 분쟁을 피하겠다고 공언해온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눈에 띄는 방향 전환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이라크 전쟁과 같은 개입주의와 결별하고 미국 국내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미국 우선주의 공약을 앞세워 권력을 잡았다. '새로운 전쟁은 없다'는 공약과 함께 노벨평화상에 대한 열망을 내세웠던 것이 무색하게도 트럼프 대통령은 점점 해외에서의 군사력 사용을 늘리는 추세다. 실제로 마가 진영 일각에서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배치되는 이번 베네수엘라 대상 군사 작전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베네수 야권 대신 마두로 정권 부통령과 손 잡겠단 트럼프, ‘레짐 체인지’의 수렁 피할 수 있을까

미군에 3일(현지시간) 생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뉴욕 마약단속국(DEA)으로 이송되고 있다. 백악관 소셜미디어 계정 미국이 자국 이익에 반하는 외국 정권을 전복시킨 것이 베네수엘라가 처음은 아니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과 2003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그 예이다. 미국은 친미 정권을 세우기 위해 엄청난 인적·물적 자원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탈레반의 귀환을 막지 못했으며, 이라크의 극심한 혼란은 이후 이슬람국가(IS) 탄생의 자양분이 됐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3일(현지시간) 무장을 한 채로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궁 주변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UPI 미국 보수 진영 싱크탱크 국방우선순위의 대니얼 드페트리스 연구원도 “작전은 효과적으로 수행됐지만, 마두로 축출은 쉬운 부분일 뿐이며 문제는 그 이후”라고 내다봤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을 설명하는 회견에서 단 한 번도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의 한 주민은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후 마두로 정권의 부통령에게 통치권을 맡기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고 CNN에 말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마두로가 여전히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美 베네수엘라 공습에 中 "강력규탄…패권주의적 행위"

'마약 테러리스트' 등의 혐의로 2020년 기소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뉴욕 또는 마이애미 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미국으로 끌려간 마두로 부부···‘베네수엘라 실권자’ 플로레스 여사는 누구

2024년 12월10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산타이네스 전투 165주년 기념 행사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가 주먹을 들어올리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버스 운전사로 일했으며 1990년대 운수노조 활동을 한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차베스 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지명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2013년 당선됐다.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선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선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마두로 대통령은 오는 2031년까지 임기를 확보하게 됐다. 플로레스 여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1990년대 차베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역할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 시점부터 마두로 대통령과 플로레스 여사는 교류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베스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 그의 측근인 플로레스 여사는 마두로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평소 플로레스 여사를 영부인이 아닌 “조국의 첫 번째 전사”라고 부르며 정치적 동반자임을 강조해왔다. 두 사람은 마두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결혼했다.



뉴욕 마약단속국으로 연행된 마두로…요원과 새해인사 나누기도

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수갑을 찬 채 바닥에 ‘DEA NYD’라고 적힌 복도를 걸어갔다. 이후 마두로 부부는 육지에서 대기 중이던 미 공군기를 타고 16시간 만에 뉴욕에 도착했다.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미국으로부터 마약 테러, 코카인 수입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됐다.



[美 마두로 축출] 생필품 사재기 나선 베네수엘라인들…재외국민들은 환영

미국 CNN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의 공습이 끝나고 날이 밝은 카라카스 거리의 풍경을 전했다. 몇 안 되는 영업 중인 주유소 앞에는 긴 차량 행렬이 늘어섰다. 카라카스의 한 운전기사는 CNN에 "전쟁터 같은 분위기"라며 "침묵이 많은 걸 말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게 비교적 평온하지만, 물자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며 "아무도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고, 모두 허를 찔렸다"고 덧붙였다. 8년간 칠레에 살았다는 야스메리 가야르도는 AFP통신에 "우리에겐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곧 고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에 모인 베네수엘라인들은 베네수엘라 국기로 몸을 두르고 "땡큐 트럼프"라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아나 곤살레스는 "오늘, 1월 3일 해외에 사는 베네수엘라인들의 꿈이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美 마두로 축출] 베네수엘라 대법원, 부통령에 "대통령 권한대행 수행하라"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3일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임시 국가 지도자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라고 명령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주일中대사관 “日 치안 좋지 않아”…여행 자제 재차 권고

그러면서 “연말연시와 춘제(春節·중국의 음력 설)를 앞둔 시점에 주일 중국대사관은 중국 공민들이 가까운 시일에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며 “일본에 있는 중국 공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안전 예방 의식을 철저히 높이고 자기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문을 통해 “최근 일본 일부 지역의 치안 환경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달에는 중국 외교부 영사사(司·국)가 일본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위험성과 후속 지진 발생 가능성을 부각하면서 “가까운 시일에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1969년 여성 최초로 프로경마 출전…美기수 다이앤 크럼프 별세

현대 경마의 표준이 된 배팅 방식의 프로 경마(pari-mutuel race)에 미국 여성 기수가 처음으로 출전한 것은 1969년이었다. 1969년 여성으론 처음으로 프로 경마에 출전하고, 이듬해 켄터키 더비에도 참가한 다이앤 크럼프가 지난 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3일 전했다. 고인은 1969년 2월7일 플로리다주 하이얼리아 파크 경마장에서 열린 배팅 경마에 출전했다. 1970년에는 켄터키 더비에 출전한 최초의 여성 기수가 됐다. 17명 중 15위에 그쳤다.



[美 마두로 축출] 뉴욕 구치소 수감된 마두로…"좋은 밤이에요" 인사도

수감 전 마두로는 미 연방 마약단속국 사무실에서 찍힌 영상에서 스페인어와 영어로 "좋은 밤"이라고 말하는 등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오지마함을 타고 관타나모만에 위치한 미 해군 기지로 이동한 마두로는 이곳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리 준비한 미국 정부 항공기로 갈아타고 뉴욕의 스튜어트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다시 헬리콥터를 탄 마두로 대통령은 오후 7시께 뉴욕시 맨해튼에 도착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마두로 부부를 마약단속국(DEA) 뉴욕 지부로 데려갔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영상 속 마두로는 짐짓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을 연행하는 DEA 요원에게 스페인어로 "좋은 밤이에요 그렇죠? 미 법무부는 당시 공소장을 보완한 대체 공소장을 공개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 부통령에 대통령 임무 수행 명령

이에 대해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현지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라고 하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미국 측에 촉구했다.



“그들을 위해 달렸다”…우승 후 화재 희생자 추모한 스위스 스키 선수

라스트는 “힘든 한 주였으나 스포츠에는 정말 많은 감정이 있다. 저는 최선을 다해 그 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을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마두로 "좋은 밤이에요. 그렇죠?"…여유만만 모습 공개

", "굿 나잇, 해피 뉴 이어(Good night, Happy New Year)"라고 말하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마두로 전 대통령은 다음 주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석할 것으로 관측된다.신현보



日언론, 주한미군 역할 확대론 주목…"대만 유사시 염두 中견제"

중국의 대만 침공을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인식하는 일본의 언론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 발언 등에 주목해 주한미군 역할 변화·확대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이 지도에 서울을 기준으로 평양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까지 거리가 각각 기재됐다면서 "동아시아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우위성을 보여준다"고 해설했다. 닛케이는 캠프 험프리스에 대해 "평택항에서 황해로 나아가면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모항인 산둥성 칭다오가 있다"며 "지정학적으로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의의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군이 '하늘의 암살자'라고 불리는 MQ-9 리퍼 무인기를 군산에 배치한 것도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동향을 감시하려는 목적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美 마두로 축출] 미중 패권경쟁 전선 확대되나…"中의 대만침공 명분 될수도"

3일(현지시간) 미 로이터·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선례로 삼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적절한 정권 이양 전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고 밝힌 것 역시 미중 양국 간 긴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베네수엘라는 하루 9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하루 평균 약 60만~66만 배럴 이상 수입했다. 베네수엘라는 최대 채권국 중국에 약 100억 달러(약 14조4천600억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석유 수출과 연계해 이를 갚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먼로 독트린'을 뛰어넘었다"면서 "서반구에서 미국의 패권은 다시는 의심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 속에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규탄하며 관련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촉구하며 양국 간 긴장감을 키웠다. 외교부는 "미국의 이러한 패권적 행위는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침해하며,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두로 이후' 베네수는 어디로…美개입 속 '석유 패권' 대격변

먼로주의(Monroe Doctrine)는 1823년 미국이 유럽의 중남미 개입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외 원칙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미국의 전략적 영향권으로 규정했다. 이후 중남미에 대한 미국 개입의 논리로 활용돼 왔다. 미국이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과거 전면 침공과 달리 이번 작전은 표적화된 군사 개입에 그쳤다는 점에서 미국의 선택지는 복수로 열려 있다. 미국이 향후 취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3갈래로 거론된다. △베네수엘라 내부 권력 이양을 지켜보며 외교·정보 채널을 통한 간접 관리 △정국 혼란이 심화될 경우 추가 군사·치안 개입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개입 수위 축소다. 우고 차베스 집권 이후 반미 노선이 강화됐고, 마두로 체제에서는 제재와 외교 단절이 고착화됐다. 하지만 미국이 베네수엘라 내부 권력과의 협상 채널을 열어둘 경우 제한적 관계 재설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베네수엘라 내부에서는 권력 구조의 재정비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사태의 키를 쥔 인물은 마두로의 심복이자 서열 2위인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다. 그는 미군의 작전을 "야만적인 납치이자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규정하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지층과 군부의 결사항전 및 시위를 독려하고 있다.



[CES 2026] 6억달러 새단장한 우아한 전시장…내부엔 지게차 동원 개막준비

전시장 입구로 외부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막아놓은 탓에 일부 관계자를 제외하면 오가는 인파도 많지 않았다. 경보음과 드릴 소리가 전시장 전체를 채웠다. 기업 관계자들은 노트북 컴퓨터를 한 손에 꺼내 든 채로 분주하게 움직이며 개막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 부스에서 운반·하역 작업을 하던 한 미국인 노동자는 "사실 나도 안마를 좋아해서 한 번쯤 앉아보고 싶은데 전시품이라 그럴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을 에디라고 소개한 이 일꾼은 "10년째 1월마다 CES 전시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개막일 하루 전에야 일이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장 웨스트홀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린 현대자동차는 가림막과 하얀 커튼으로 가려 내부를 보여주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CES를 찾은 한국전력은 거대한 거북선을 CES 내부에 설치했다. 개막은 아직 사흘이나 남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이미 전 세계에서 몰려든 '테크 순례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우버 운전을 하는 제리 모리스는 "라스베이거스는 원래 우버를 이용하는 손님이 많지만 CES 기간이 되면 수입이 2∼3배가 되기도 한다"면서 올해 CES 참관객 규모를 궁금해했다.



뉴욕 구치소 수감된 마두로, 연행되며 "굿 나잇, 해피 뉴 이어"[영상]

"라고 말한 뒤 곧 영어로 "굿 나잇, 해피 뉴 이어(Good night, Happy New Year)"라며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스튜어트 기지에서 마두로가 FBI 요원 등 연방정부 당국자들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내리고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외신들에 포착됐다.다시 헬리콥터를 탄 마두로 대통령은 오후 7시께 뉴욕시 맨해튼에 도착했다. 미 법무부는 당시 공소장을 보완한 대체 공소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비상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면서 "마두로 대통령이 우리 지도자이자 군 통수권자"라고 강조했다.



"美 공습, 中 대만침공 명분 될수도"…미중 패권경쟁 확대되나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베네수엘라는 하루 90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대 수입국은 중국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은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하루 평균 약 60만~66만 배럴 이상 수입했다.



[영상]수개월 마두로 일거수일투족 감시…항공기 150대 출격·교전

한밤 베네수엘라를 대규모 공습한 미국은 안전 가옥을 급습해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예행연습을 하는 등 기습 작전을 철저히 준비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2일 밤 10시 46분에 작전 개시를 지시했습니다. 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01시 0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02시 01분)에 도착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주일中대사관 "日 일부지역 치안환경 좋지 않아…여행 자제해야"

"후쿠오카·시즈오카 등에서 중국인 대상 폭행 사건 발생" 김현정 주일본 중국대사관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중국인 대상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자국민들에게 재차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3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게재해 "최근 일본 일부 지역의 치안 환경이 좋지 않다"며 후쿠오카현·시즈오카현·아이치현 등 여러 지역에서 살인 미수 및 사회 보복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증시 호황에 日빈부격차 확대…"상위 0.01%가 소득 2.3% 점유"

경제학자인 모리구치 지아키 히토쓰바시대 교수가 재무성 종합정책연구소 연구 모임에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일본에서 소득 상위 0.01%인 이들의 소득 점유율은 2.28%였다. 실제로 캐피털 게인을 제외할 경우 상위 0.01%의 소득 점유율은 0.82%로 10여년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고 신문이 전했다. 상위 0.01%뿐만 아니라 상위 0.1%, 1%의 소득 점유율도 각각 높아졌다. 상위 0.1%의 소득 점유율은 2012년 3.33%에서 2023년 4.83%로,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은 2012년 10.5%에서 12.04%로 상승했다. 다만 상위 5%, 10%, 20% 계층의 소득 점유율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이전보다 낮아졌다.



"땡큐 트럼프" vs "밤새 못 잤다"…마두로 압송에 엇갈린 분위기 [종합]

이 과정에서 미군 병력도 물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같은 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하라고 명령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비상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뿐"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임시 국가 지도자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라고 명령했다.미국의 공습과 대통령 체포 소식이 전해진 이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는 극도의 긴장 상태에 빠졌다. 특히 마이애미에 모인 베네수엘라인들은 베네수엘라 국기로 몸을 두르고 "땡큐 트럼프"라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아나 곤살레스는 "오늘, 1월 3일 해외에 사는 베네수엘라인들의 꿈이 이뤄졌다"고 했다.신현보



[美 마두로 축출] '美 정보동맹국' 호주·뉴질랜드, 국제법 지지

그러면서 "국제법과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을 계속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외교부는 향후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며 자국민들에게 베네수엘라 방문을 자제하라고 요청했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도 성명에서 "뉴질랜드는 베네수엘라 사태를 우려하면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가 국제법에 따라 행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는 공정하고 민주적이며 번영하는 미래를 추구하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국빈방문 앞두고…재조명받는 현대차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보존 노력

결국 한쩡 시장과 이창동 당시 문화부 장관의 면담이 성사되고, 재개발 프로젝트가 유보되면서 임시정부 청사가 지금까지 보존될 수 있었다.



[미 베네수 공격]주권국가 대통령 생포한 트럼프···‘불량 초강대국의 시대’ 본격화

3일(현지시간) 운동복 차림으로 미군에 생포돼 이송되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트루스소셜 3일(현지시간) 새벽, 베네수엘라에 침투한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생포해 미국으로 강제이송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주의 정권에 강탈당한 미국의 석유 인프라를 되찾겠다”고 선언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정권 이양이 가능해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군은 150여 대의 항공기를 베네수엘라로 침투시킨 후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에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뉴욕으로 강제이송 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를 “권력 이양이 가능해질 때까지 미국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플로리다주 팜... 회견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식으로, 얼마나 오래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 여부를 분명히 해달라는 취재진에게 “대규모는 아니지만, 석유와 관련해 (미군의) 존재를 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미국의 석유 기업들이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직접 개입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을 겨냥한 것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나아가 이번 군사작전이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미국의 세력권인 서반구를 침범하지 말 것을 확실하게 경고했다.



美, 베네수엘라 전격 공습…마두로 미 본토 압송(종합)

이번 작전은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사법당국이 합동으로 수행한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 작전이다. 트럼프는 이번 작전의 기원이 '먼로 독트린'에 있다고 언급하며 서반구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다시 확고히 하겠다는 '신국가안보전략(NSS)'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국영 방송을 통해 미국의 행위를 "야만적인 침략"이라고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라카스 등 주요 도시에서는 폭발음과 함께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부 지지자들의 시위와 군부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으나 미군의 압도적 화력 앞에 조직적인 반격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쇼츠] 순식간에 이뤄진 '마두로 축출' 미국은 어떻게 준비했나

한밤 베네수엘라를 대규모 공습한 미국은 안전가옥을 급습해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했습니다. 미국은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인 마두로를 순식간에 체포할 수 있었을까. 한밤 베네수엘라를 대규모 공습한 미국은 안전가옥을 급습해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했습니다.



日정부, AI로 만화 수출 확대…번역·해적판 검색에 활용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일본의 인기 콘텐츠인 만화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출판된 만화 중 영어로 번역되는 작품은 10% 정도이며,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비율은 더 낮은 편이다. 일본 정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만화를 포함한 콘텐츠 수출을 추진해 2033년 해외 매출액을 20조엔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차베스 변호인서 ‘레이디 맥베스’로…마두로와 함께 체포된 이유

플로레스 여사는 특히 1990년대 초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차베스 전 대통령의 후계자였던 마두로 대통령과도 자주 교류하며 친분을 쌓았다. 2006∼2011년 베네수엘라 역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을 지냈고, 2012∼2013년에는 법무장관으로 활동했다. 친정 가족들이 마약 밀수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플로레스 여사는 여동생이 사망한 뒤 조카들을 입양해 법적으로는 ‘아들’이다. 플로레스 본인도 현재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마약 밀매,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있다.



뉴욕 구치소 수감된 마두로…다음주 연방법원 법정 설 듯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현지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스튜어트 기지에서 마두로가 FBI 요원 등 연방정부 당국자들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내리고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포착됐다.다시 헬리콥터를 탄 마두로는 오후 7시께 뉴욕시 맨해튼에 도착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마두로 부부를 마약단속국(DEA) 뉴욕 지부로 데려갔다.소셜미디어에는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착용한 마두로가 DEA 뉴욕 지부로 보이는 건물 내에서 연행되는 장면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라고 한 뒤 곧 영어로 "굿 나잇, 해피 뉴 이어"라 말하며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새 공소장에는 그의 부인과 아들,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 등도 기소 대상에 추가됐다.



[미 베네수 공격]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에 ‘마두로 측근’···내부 권력 둘러싼 혼란 이어질까

지난해 3월10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미국으로 강제 이송한 후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실권을 둘러싼 세력 간 다툼과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3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도록 명령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는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미국과 협력할 가능성을 일축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 국영 TV가 중계한 비상 내각회의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내부 결집을 강조했다. 이날 내각회의에 참여한 마두로 정권의 관료들은 박수를 치면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동의하는 뜻을 내비쳤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측근이면서도 미국과 협상 의지가 강한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마두로 정권의 주요 인사들도 미국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란 반정부 시위 16명 사망…하메네이 강경진압 예고 vs 트럼프 개입 시사

시위대 15명, 보안군 1명 등 최소 16명이 숨지고 최소 44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또 최소 119명이 시위 참여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인권 운동가들이 전했다. 시위대가 모스크를 공격한 사례도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하메네이는 시위 발생 6일 만인 3일 이란 국영 방송에 처음 등장해 강경 진압을 시사했다.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하겠다”고 반박했다.



마두로의 ‘포퓰리즘 비극’…최대 원유매장국이 빈곤률 82%로 전락

미국의 전격적인 공습으로 3일 체포·이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64)이 누구이고, 어떤 정치적 궤적을 그려왔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스 운전사 출신인 마두로 대통령은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후계자로 지목된 후 반미(反美) 기치를 내건 ‘차비스모(차베스식 사회주의 포퓰리즘)’ 정치를 펴왔다. 마두로 대통령은 1980년대 버스 운전사로 일하며 카라카스 지하철공사 노조 창립을 주도한 것도 부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992년 쿠데타 시도로 감옥에 갇힌 차베스 전 대통령을 도우며 정계에 들어섰다. 2013년 3월 차베스 전 대통령은 암으로 숨지기 직전 마두로 대통령을 후계자로 직접 지목했다. 마두로 대통령의 지지율은 갈수록 낮아졌지만 2018, 2025년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했다.



美 인태사령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인지…동맹국과 긴밀 협의"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 본토와 역내 동맹국의 방위를 확고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中 "美, 국제법 위반…마두로 신변 보호하고 즉시 석방해야"

이어 "미국의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을 즉시 석방하며 베네수엘라 정권 전복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중국 외교부는 4일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문답 형태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측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강제로 통제하고 호송한 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수영



마두로 사라진 베네수엘라... 불확실한 전망에 시민들 불안

미국이 특수부대를 투입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압송하면서 앞으로 누가 베네수엘라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긴 전화 통화를 가지면서 협조를 할 뜻을 비춘 것으로 전해졌다.로드리게스 역시 좌익 계열 정치인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대상에 올라있다. 마르크스주의 게릴라의 딸인 로드리게스는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3년 통신장관에 임명됐으며 외무장관을 거쳐 2018년에 총리가 됐다. 로드리게스의 러시아 체류설에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거짓 보도라며 체류 사실을 부인했다.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반체제 인사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야당이 집권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그러나 마차도가 다음 대통령이 되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美 마두로 축출] 中외교부 "美, 마두로 대통령 즉시 석방해야"(종합)

중국 외교부는 전날에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규탄하며 관련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미국의 이번 군사 작전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먼로 독트린'의 부활을 선언한 것이라며 비판적 평가를 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및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먼로 독트린은 1823년 제임스 먼로 미 대통령이 밝힌 것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유럽의 간섭 배제와 고립주의가 골자인 외교 정책이다. 중남미 문제 전문가인 장스쉐 푸단대 교수는 미국의 이번 군사 행동은 미국이 '눈엣가시(thorn in its side)'를 제거하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봤다. 그는 "정권 전복을 위해 미국은 유사한 군사 작전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다"면서 "이러한 작전은 단순한 전술이 아니라 심각한 정치적, 전략적 함의를 지닌다"고 분석했다.



[美 마두로 축출] 한밤 안가 급습 '확고한 결의' 작전…"침실서 끌어내"(종합2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외출해 백악관 연회장 공사에 쓰일 건축자재를 구입한 뒤 사저인 마러라고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최종 작전개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대통령 저택에서 개최한 회견에서 '확고한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로 명명된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브리핑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2일 밤 10시 46분에 작전 개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에 모여있던 국가안보 당국자들에게 "행운과 성공을 빈다"(Good luck, and Godspeed)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담당한 병력을 태운 헬리콥터들은 탐지를 피하기 위해 목표까지 수면 100ft(약 30m) 위로 저고도 비행했다. 헬리콥터는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에 미 동부시간 3일 오전 1시1분(베네수엘라 현지시간 2시1분)에 도착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한 당국자는 "날씨가 개지 않았으면 작전이 1월 중순까지도 연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두로 체포·압송이 정당한 사법권 행사임을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는 법무부 관리들을 이번 작전에 투입해 체포 직전 마두로 대통령 부부에게 법적 권리도 직접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한밤중에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침실에서 끌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압송되는 마두로 대통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단단한 강철로 둘러싸인 안가로 피신하려고 했지만, 미군이 신속하게 행동해 그러지 못했다면서 "그는 문까지는 갔지만 문을 닫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저항할 경우 사살까지 고려했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면서 많은 저항과 총격이 있었다고 답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무인기 엄호하에 헬리콥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



[美 마두로 축출] 日, 지지·비판 사이서 딜레마…"정세 안정화 노력"(종합)

이어 "이러한 입장에 기초해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회복, 정세 안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무성에는 연락실, 베네수엘라 주재 일본 대사관에는 현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베네수엘라 체류 일본인의 안전 확보에 대응하고 있다며 "현시점에 일본인 피해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미국의 이번 군사작전은 일본 시간으로 3일 오후에 알려졌으나, 외무성 성명은 거의 24시간이 지난 이후에 나왔다. 일본 정부는 이번 성명에서 군사작전에 대한 구체적 평가를 자제하는 대신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하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군사 공격을 용인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국제법을 무시해도 관계없다'는 그릇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수의 일본 언론은 미국이 이번 군사작전에서 국제법보다 국익을 우선시했다고 평가했다. 아사히신문도 "국제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력을 통한 마두로 대통령 축출 강행은 국제질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짚었다.



무인 세탁소 돌며 옷 훔치고 소변까지…기행 남성 등장에 대만 발칵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세탁이 끝난 다른 사람의 옷을 그대로 입고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용의자의 얼굴이 공개되자 추가 제보도 이어졌다.



[영상] 마두로 다음은 하메네이?…하메네이 '강경대응' 시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3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우리는 시위대와 대화해야 하지만, 폭도들과 대화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



미사일 날아든 베네수엘라, 한국까지 불똥.…KBO 외인 5인방 '긴급 생존 확인'

미국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 여파가 한국 프로스포츠계까지 미치고 있다. 이들은 현지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고국을 방문하지 않고 곧바로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KIA의 카스트로도 휴스턴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어서 한국 입국에는 문제가 없다.하지만 구단들은 안심하기 이르다는 반응이다.



[美 마두로 축출] 세계 최대 매장량이라는데…국제유가도 영향받나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붕괴가 향후 국제 원유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 직후 회견에서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을 '파산상태'라고 규정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유 인프라에 대한 관리 부실과 미국의 제재 탓에 현재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업체들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재건하면 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교체하면 석유를 훨씬 더 큰 규모로 팔게 될 것"이라면서 석유 산업의 수익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美 마두로 축출] "안전 위험" 카리브행 항공편 수백편 취소됐다 재개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카리브해 인근 비행이 제한되면서 한때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델타·유나이티드 등 미 항공사들은 예정된 항공편을 취소했고, 특히 제트블루 항공은 항공편 215편을 취소했다고 항공사 측 대변인이 밝혔다. 여러 유럽 및 남미 항공사들 역시 항공편을 줄줄이 취소했다.



[쇼츠] 이란 반정부시위 격화…트럼프 "시위대에 발포하면 구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우리는 시위대와 대화해야 하지만, 폭도들과 대화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며 "폭도들은 그들의 자리에 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을 시사했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우리는 시위대와 대화해야 하지만, 폭도들과 대화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며 "폭도들은 그들의 자리에 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베네수 공격] 브라질·러시아·중국은 규탄, 유럽 반응은 엇갈려···전문가 “유엔헌장 위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로이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을 모든 국가가 온전히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의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의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의식해 신중하게 반응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베네수엘라 국민 편에 서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전환을 지지한다. 어떤 해법이든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AFP 미국의 작전을 조심스럽게 환영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BBC 인터뷰에서 영국은 “이번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의 작전에 대한 법적 평가가 복잡하다면서 “시간을 들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유 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베네수엘라와 우호적 관계를 맺었던 러시아와 중국, 이란은 미국을 규탄했다. 이란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국제법과 유엔헌장 제2조 4항을 위반한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번에도 적중했다"…펜타곤 인근 피자집 주문 급증한 이유

미군이 이라크 공습을 시작하기 몇 시간 전에는 백악관으로 피자 55판이 전달됐다는 증언도 나왔다.최근에도 비슷한 사례는 반복됐다.



日, '마두로 사태' 지지·비판 사이서 딜레마…"정세 안정화 노력"

외무성, 성명서 "상황 주시하며 일본인 안전 확보…민주주의 회복 중요" 日 언론 "용인하면 '국제법 위반' 옹호 우려…비판 시 美日 동맹 균열 가능성" 미국이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미 군사작전을 지지하기도, 비난하기도 어려운 딜레마에 빠졌다.일본 외무성은 4일 오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상황을 주시하며 일본인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며 "관계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정보 수집을 포함한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외무성은 "일본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호소해 왔다"며 "이전에도 자유, 민주주의라는 기본적 가치를 존중했고, 국제사회에서 국제법 원칙의 준수를 일관되게 중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일본으로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마땅한 묘수가 없는 상황에서 다소 어정쩡한 내용의 성명을 일단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평소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다카이치 총리 역시 이날 오후 4시께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압축한 내용의 글을 올리는 데 그쳤는데, 이와 관련해 일본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결단으로 인해 난제를 안게 됐다"고 해설했다.미일 동맹을 안보 정책의 중심으로 삼는 상황에서 일본이 미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할 수 있지만, 이번 미 군사작전에 국제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美 공습 中 노렸나…베네수 원유 80% 中 수출-中은 90조 빌려줘

중국은 지난해 12월 10일 ‘중국의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정책 문건’을 9년 만에 개정하면서 이런 내용을 포함시켰다. 미국의 앞마당으로 통하며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와의 유대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 이처럼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미중 갈등과 맞물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의 원인으로 작용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콜롬비아 싱크탱크인 안드레스 벨로 재단이 2023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중국은 중남미 각국에 총 1360억 달러(약 197조 원)의 막대한 자금을 빌려줬다.



[미 베네수 공격] 미 공습 후 긴장 감도는 베네수엘라···고요한 시내, 생필품 사재기 이어져

3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대통령궁 인근 거리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장한 채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CNN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고요한 카라카스 거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카라카스 시내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다. 콜렉티보 대원 약 300명은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에서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는 친정부 집회를 벌였다. 베네수엘라 국영언론은 거리에서 미국을 규탄하고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대의 집회 현장을 되풀이해서 보도했다. 마두로 정권에 반대했던 시민들 일부는 자택 발코니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축출을 축하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갑작스러운 미국의 공습 이후 불안을 호소했다. UPI 뉴욕타임스는 이날 익명의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반면 해외 체류 중인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거리에서 마두로 정권의 축출을 환영했다.



영국·프랑스, 시리아 내 IS 무기고 추정 시설 공습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공습은 전날 저녁 시리아 중부 홈스주의 팔미라 북쪽 산악 지대에서 이뤄졌다고 AP통신과 알자지라방송이 전했다. 영국군은 공중급유기 보이저의 지원을 받은 타이푼 전투기를 동원했으며 프랑스 전투기도 공습에 참여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세한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초기 평가 결과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마두로 체포에 MAGA 내 갈등…“외국 불개입 약속 어겨” vs “불가피”

베네수엘라와 중남미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대통령을 두둔했다.



[미 베네수 공격]마약단속국 이송된 마두로 “좋은 밤이야”···부부 브루클린구치소 수감

미 CNN방송은 마두로 부부가 이날 밤 브루클린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어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단속국 뉴욕 지부로 이송됐다. 소셜미디어에는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쓴 마두로가 DEA 뉴욕 지부로 보이는 건물 내에서 연행되는 장면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는 제목으로 마두로 대통령이 DEA 뉴욕 지부 건물 안 복도에서 걸어가는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이어 영어로 “굿 나잇, 해피 뉴 이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걸어가고 있는 건물의 복도 바닥에는 마약단속국 뉴욕 지부를 의미하는 ‘DEA NYD’라고 쓰인 카펫이 깔려있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1기 때인 2020년 3월 마약 밀매와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됐던 마두로 대통령은 다음주초쯤 처음 법정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두로 부부가 이르면 5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 법정에 처음 출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 사건은 1998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임명한 93세 고령의 연방판사 앨빈 핼러스타인이 담당하게 된다.



[미 베네수 공격]차베스 이래 27년 ‘반미 좌파정권’ 역사···마두로 축출로 명맥 끊기나

2007년 12월 18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왼쪽)이 당시 외무장관이던 니콜라스 마두로와 대화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반미 좌파 정권의 시작은 1999년 취임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1954~2013)이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패권에 맞서기 위한 남미의 반미 연대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차베스 정권은 2007년 석유를 국유화하며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가 외국 기업의 지분의 과반을 점유하도록 법을 개정해 엑손모빌 등 미국 기업들이 철수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차비스모’는 초기에 성과를 거뒀다. 2004~2008년 국제유가 급등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는 호황을 맞았다. 2013년 차베스 전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하며 베네수엘라 정세는 불안정해졌다. 2015년 3월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회의사당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 차베스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부통령이었던 마두로 대통령은 2013년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 ‘차비스모’를 계승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차베스 정권을 계승했지만 유가 하락과 관리 부실로 베네수엘라는 경제적 파탄을 맞이했다. 경제난 심화에 대중들도 마두로 정권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2018년 야당이 빠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의 베네수엘라 출신 난민·이주민 수가 340만명에 달했다. 올해 베네수엘라 출신 난민·이주민은 800만명에 달한다. 마두로 대통령은 2024년 부정 선거 논란 속에 재선에 성공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약단속국(DEA) 뉴욕 지부로 보이는 건물 안에서 마약단속국 요원들의 감시를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젤렌스키 "이달 내로 종전안 놓고 美 정상회의 희망"

"6일 파리 회의에 美도 참석"…"협상 결렬시 우크라 계속 싸울것" 김지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달 미국에서 종전안에 관한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6일 파리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위한 국제 협의체인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가 열린다. 그는 "(파리 회의) 초점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전 보장과 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 팀과도 회동이 있을 것"이라며 "그다음에는 미국에서의 정상급 회의를 준비할 것이다. 1월 말까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로 우리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마두로 축출] 국제법위반 논란 확산…중러 대범 행보 자극 우려도(종합2보)

미국 법무부 등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마약 밀매 관련 혐의로 미국 법원에 기소된 '피고인'임을 강조하며 이번 조치의 적법성을 주장했다. 정권 교체를 목적으로 한 군사 조치가 아니라 피고인 마두로에 대한 법집행이라는 식의 주장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최근의 긴장 고조를 매우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베네수엘라의 상황과는 별개로 이런 전개는 위험한 전례가 된다"면서 "사무총장은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을 모두가 완전히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한다"고 전했다. 자위권 발동 차원이나 유엔 안보리의 승인이 없으면 무력 사용을 금지한다는 것이 유엔의 기본 방침이다. 베네수엘라의 최대 석유 수입국인 중국도 "깊은 충격"이라면서, 미국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 "우리는 미국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권과 타국 안보 침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킹스턴대학 국제법 교수인 엘비라 도밍게스-레돈도도 이번 작전을 "타국에 대한 침략 범죄이자 불법적인 무력 사용"이라고 규정했다.



"中 국적자 기업, 안보 위협" 美, 반도체기업 인수에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성사된 자국 반도체 기업 간 인수 거래에 뒤늦게 제동을 걸었다. 중국 국적자가 통제하는 기업이 미국 안보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광자(포토닉스) 기업 하이에포가 뉴저지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방산업체 엠코어 자산을 인수하는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거래 과정에서 국가 안보 위험이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위험 요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美 견제하는 브릭스, 中 주도 남아공서 첫 해상 훈련

작년 9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신화 중국이 연초 브릭스(BRICS) 국가들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군사 훈련을 한다. 남아공 국방부는 이번 훈련의 참가국 명단과 구체적인 훈련 구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매체는 중국과 남아공 외에 러시아와 이란이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및 에티오피아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훈련은 남대서양과 희망봉 앞바다, 케이프타운 인근 해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훈련은 중국이 주도한다. 참가국 해군은 공동 해상 안전 작전, 상호 운용성 훈련, 해상 보호 훈련 등으로 구성된 집중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러시아, 남아공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연안에서 ‘모시’라는 이름의 3국 해군 연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개입주의에 MAGA 분열 조짐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공습을 두고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이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가 세력은 미국 우선주의 관점에서 해외 국가에 대한 군사 개입을 반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관여를 축소하겠다면서도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 추방과 역내 마약 밀매 조직 단속을 거론하면서 미국 문제로 연관 짓고 있다.



마두로 권력 승계 부통령에…트럼프 "협조 안하면 軍 투입" 압박

마두로 체포에 시민 환호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체포했다고 밝히자 파나마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3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로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베네수엘라의 정국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직을 두고 베네수엘라 내부 정치 세력 간 권력 다툼이 격화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상군 투입까지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도 통치’가 성공할지 주목된다.베네수엘라 대법원은 3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임시 국가 지도자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차도에 대해 “현재로서 그녀가 지도자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결국 미국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자세히 밝힌 건 베네수엘라 내 석유 사업이다. 곤살레스-마차도 등이 실권을 장악하고, 미국 석유 자본이 유입돼 베네수엘라 경제를 재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밤 전투기·드론 150대 띄워…잠든 마두로 150분 만에 끌어냈다

미국이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는 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체포 작전 승인’이 난 이후 세 시간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전력은 베네수엘라 방공체계를 무력화해 카라카스 내 마두로 대통령 거처인 푸에르테티우나 군사기지에 접근했다. 미군 사망자는 없었다. 체포 부대는 은신처 문을 폭파한 뒤 마두로 대통령이 있는 곳까지 3분 만에 도착했고, 건물 진입 약 5분 후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신병을 확보했다. 당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침실에서 잠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케인 의장은 “미군 부대는 이날 오전 3시29분께 기소 대상자(마두로 대통령)를 미군 함정에 태운 상태로 베네수엘라 해상을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마두로 대통령 생활 패턴 정보를 샅샅이 수집했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정보 제공자에게는 5000만달러(약 720억원) 현상금을 약속하기도 했다.



마두로와 6세 연상 부인…'마약' 혐의로 美 법정 선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마약 테러 공모, 코카인 반입 공모, 기관총 및 살상 무기 소지, 기관총 및 살상 무기 소지 공모 등 네 가지다. 플로레스는 마두로 대통령보다 여섯 살 많다. 변호사 출신인 플로레스는 1992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쿠데타 실패로 수감됐을 당시 변호인을 맡으며 차베스의 핵심 측근으로 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차베스를 보좌하던 마두로 대통령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레스는 이후 의회의장과 검찰총장을 지냈다. 마두로 대통령은 플로레스를 ‘나의 첫 번째 전사’라고 부를 만큼 강한 신뢰를 보여왔다.



[美 마두로 축출] "노골적 제국주의"·"정당한 군사조치"…엇갈린 외신 평가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축출한 것을 두고 외신의 반응은 엇갈렸다. 미국과 유럽의 진보 성향 언론에서는 제국주의적 침략에 빗대는 비판이 이어진 반면,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이번 작전이 정당한 군사 조치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가디언은 또 다른 분석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19세기 제국주의자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무기는 21세기형"이라며 "그는 국제질서 규범을 비트는 것을 넘어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미국 외교 정책의 푸틴화(化)"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짚었다. 반면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美 마두로 축출] 트럼프 '서반구 패권' 구상 본격화하나…중남미 긴장 고조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마두로 정권에 대한 미국의 전격적인 군사작전이 중남미 지역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회견에서 미국의 서반구 영향력 강화·유지가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초 발표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서반구에서 미국의 지배력은 다시는 의문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NSS 구상대로라면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 이후에도 중남미 국가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에 대해서도 "결국 우리가 논의하게 될 대상이 될 것"이라며 "쿠바는 실패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는 사실상 쿠바의 식민지였다"면서 쿠바에 대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다.



日정치권, 美비판 "힘에 의한 현상변경..동아시아 불안 커질 수도"

일본 정치권은 4일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압송한 것과 관련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이라며 동아시아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재외 일본인의 안전 확보와 지원 체제 강화를 요구했다.공명당의 오카모토 미쓰나리 정무조사회장도 X에서 "동맹국이라는 입장을 살려 미국에 우려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中외교부 “美 명백히 국제법 위반, 마두로 즉시 석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준수하고 다른 국가의 주권과 안보를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中·러 "국제법 위반"…親트럼프 아르헨 "자유 전진"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자 국제사회에선 우려가 쏟아졌다. 중국 외교부는 4일 “이번 조치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원칙 위반”이라며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럽은 신중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과 향후 상황 전개에 관해 논의하겠다고 했다.



‘스위스 화재’ 안전 규정 지켰나···주점 운영자, 과실치사 혐의 입건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 크랑몽타나에서 화재가 발생한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을 운영한 프랑스 국적 부부가 과실치사 등 혐의로 3일(현지시간) 입건됐다. AFP 새해 첫날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의 유명 스키 휴양지 크랑몽타나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4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운영자 2명이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됐다. 당국은 이들이 과거 보수 공사 과정에서 화재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당국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화재는 샴페인 병에 부착한 폭죽 불꽃이 천장 방음재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위스 법에 따르면 1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시설은 폭 90㎝ 이상의 비상구를 최소 두 개 이상 갖춰야 한다. 지방자지단체가 안전 점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1시30분쯤 발생했다.



"아세안 생산거점 확보… 안보 등 국가간 불필요한 충돌 경계" [2026 신년기획, 신냉전시대 석학의 제언]

최근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본이 선택해야 할 전략적 방향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와 중국의 경제적 압박이 동시에 현실화되면서 일본은 어느 한 나라에 과도하게 기댄 기존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일본의 전략적 우선순위는.▲일본이 취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도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수출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중국 역시 정치·안보·역사 문제 등 복잡한 요인이 얽혀 있어 경제적으로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큰 리스크가 된다. 미중 의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본 국내 공급 역량 확대와 경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성 확보가 있다. 둘째로 일본이 타국에 '매우 중요한 국가'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자체가 일본의 자립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본에 대해 무리하거나 과도하게 까다로운 정책을 밀어붙일 가능성을 낮춘다. 일본의 국제적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안전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정책이 중요하다.―2023년 기준 미국과 중국은 각각 일본 수출의 20.2%, 17.6%를 차지한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공급망 의존도가 높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단기·중기·장기 전략은.▲중국과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한 단기·중기 전략은 기업과 정부의 역할로 나눌 수 있다. 취약부분이 드러나면 대체조달처 발굴이나 재고 확충을 통해 단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공급차질이 발생해도 일정 기간은 안전재고로 대응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는 핵심 부품에 대해 자체 생산을 추진하거나 대체 기술·소재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기업의 공급망 전환 과정에서 정보 제공·재정 인센티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본이 '재편의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동아시아, 특히 아세안(ASEAN) 국가들은 중국과 가까운 국가와 미국과 이해를 공유하는 국가로 나뉜다. 안보·경제안보 측면에서 민감한 기술·부품은 글로벌 가치사슬이 미중 두 축으로 분리될 수밖에 없다. 반도체의 경우 한국과 일본은 미국 주도의 체제에 속해 중국과의 기술·부품 거래에 제약을 받는다. 중국 관련 반도체는 중국 내부에서만 유통·생산되는 독자 체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한국·일본을 포함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또 다른 반도체 공급망과 가치사슬을 구축할 수 있다. 그 결과 최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미중으로 양분된 가치사슬이 형성될 수 있다. 일본이 자립성과 공급망 다변화를 강화한다면 역내에서의 역할과 영향력도 커질 수 있다. 이럴 경우 CPTPP와 RCEP 두 체제 간 일정한 수렴·통합이 진행될 수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금지 등 경제제재 카드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일본의 대응전략은.▲최근 일중 갈등에 대해 일본 정부는 기본적으로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맞대응은 피한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美 거래적 동맹관, 對中 결별 압박·안보 불안 이중고 안겨" [2026 신년기획, 신냉전시대 석학의 제언]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며 세계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는 냉전식 질서가 아니라, 산업과 기술별로 규칙이 달라지는 '신냉전형 패치워크 질서'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에서 고위 외교관을 지닌 러셀 연구원은 이런 구조적 변화가 동맹국인 한국에는 특히 큰 도전이라고도 말했다. 이 문서는 전략 문서라기보다는 정치적 선언문에 가깝다. 미국의 목적을 부(富), '핵심 이익', 거래적 상호주의로 좁히고 동맹을 전략적 자산이 아니라 조건부 거래 대상으로 취급하며 가치·제도·장기적 동맹 관리의 중요성은 축소했다. 정책이 단기 성과를 내는 데 맞춰질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때로는 저급해진다. 이는 미국이 더 이상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미국이 일관되게 행동하고 약속을 존중하며 제도를 지키고 장기 전략을 국내 정치적 연출과 구분할 것이라는 확신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계는 더 거래적이고, 더 분절됐으며 경쟁국들이 활용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을 1년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 휴전을 깨뜨릴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은 무엇이며, 향후 1년간 미중 무역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나.▲이번 중단은 해결이 아니라 '타임아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 국빈방문을 성사시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합의를 시도하기 위해 휴전을 원한다. 시 주석은 베이징의 입지를 강화할 시간을 벌기 위해 휴전을 원한다. 진정한 경쟁은 기술·안보·전략적 우위에 관한 것이다.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통치 본능은 지속 가능한 합의가 아니라 강압적 지렛대 행사에 가깝다. 트럼프 대통령의 봄철 베이징 방문 이전에도 휴전을 깨뜨릴 수 있는 위험은 여럿 존재한다. 대만 위기나 심각한 군사적 사건은 새로운 제재나 수출통제를 촉발해 무역전쟁 완화를 정치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이행 및 검증을 둘러싼 분쟁 역시 합의를 무너뜨릴 수 있다. 워싱턴은 하룻밤 사이 규제를 강화할 수 있고 베이징은 규제 압박, 시장접근 제한, 인허가, 핵심 투입재를 활용한 다양한 보복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 모두 단기 이익을 챙기면서 최대한의 행동의 자유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미국의 영향력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약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거래적·강압적·자기중심적인 외교로 장기적 이점을 스스로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속이 조건부이거나 되돌릴 수 있어 보일 때, 파트너들은 헤지하고 다변화한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미국의 지렛대와 정당성을 약화시킨다. 오늘날의 위험은 이해관계의 부재가 아니라 변동성과 전략적 압박이다. 이는 억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둘째, 한국은 미중 간 압박에 취약하다.



트럼프 정책 1년… "관세 불확실성 확대로 달러 약세 초래" [전미경제학회]

'2026년 전미경제학회'의 주요 화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집권 1년 평가였다. 향후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역사적 이민 정책에 대한 평가가 주요 세션을 이뤘다.다수의 경제학자들은 관세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관세로 수입이 줄어 적자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관세가 환율과 자산 가격을 흔들며 금융 부문에서 조정이 일어난다는 것이다.잇쇼키 교수는 관세가 부과되면 이론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해외에서 달러나 미국 자산을 보유한 이들의 부는 늘어나지만, 미국은 외국에 진 부채의 실질 부담이 커진다. 전통적으로 관세 인상은 수입 감소와 자본 유입을 통해 달러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세브넴 칼렘리 외즈칸 브라운대 교수는 이 같은 흐름을 '정책 불확실성'에서 찾았다. pride@fnnews.com



"AI·규제완화로 생산성 도약 초기 국면" 일자리 감소·불평등 구조 심화 우려도 [전미경제학회]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일(현지시간) 연차총회에서 인공지능(AI) 확산이 미국 노동시장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을 제기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일자리 창출 속에서도 강한 성장률이 나타나는 국면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폴슨 총재는 "통화정책은 수요의 경기순환적 둔화를 상쇄할 수는 있지만, 노동 수요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실시간으로 성장이 구조적 요인인지, 경기순환적 요인인지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벨드캠프 교수는 "산업혁명 시기처럼 생산이 자본집약적으로 바뀌면서 자본의 몫은 늘고 노동의 몫은 줄어들었다"며 "AI 시대에도 생산성 향상의 이익을 어떻게 공유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케냐서 '거대 상아' 명물 희귀종 코끼리 54살로 자연사

유현민 동부 아프리카 케냐에서 거대한 상아를 가진 희귀종 '슈퍼 터스커' 코끼리가 죽어 현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코끼리 보호단체인 암보셀리재단은 크레이그가 자연사했다며 "크레이그가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슈퍼 터스커(거대한 상아)는 주로 40살 이상 된 수컷에서 나타나며 한쪽에 45㎏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일단 부통령과 협상 전망… 野지도자 마차도·곤살레스 주목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미국이 특수부대를 투입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압송하면서 앞으로 누가 베네수엘라를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긴 전화 통화를 가지면서 협조할 뜻을 비친 것으로 전해졌다.로드리게스 역시 좌익계열 정치인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대상에 올라 있다. 마르크스주의 게릴라의 딸인 로드리게스는 마두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3년 통신장관에 임명됐으며 외무장관을 거쳐 2018년 총리가 됐다. 로드리게스의 러시아 체류설에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 거짓 보도라며 체류 사실을 부인했다.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반체제 인사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야당이 집권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그러나 마차도가 다음 대통령이 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美석유기업 들어가서 과도 통치·재건 자금 마련"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이를 트럼프식 먼로주의, 즉 '돈로 독트린'이라고 부른다. 과거 전면 침공과 달리 이번 작전은 표적화된 군사개입에 그쳤다는 점에서 미국의 선택지는 복수로 열려 있다. 미국이 향후 취할 수 있는 경로는 크게 3갈래로 거론된다. △베네수엘라 내부 권력이양을 지켜보며 외교·정보 채널을 통한 간접 관리 △정국혼란이 심화될 경우 추가 군사·치안 개입 △일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개입 수위 축소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내부 권력과의 협상채널을 열어 두려고 하고 있어 관계 재설정도 가능한 상황이다.■베네수엘라 내부권력·석유·중국 변수베네수엘라 내부에서는 권력구조 재정비가 최대 변수다. 그는 미군의 작전을 "야만적인 납치이자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규정하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지층과 군부의 결사항전 및 시위를 독려했다. 트럼프는 "부통령이 잘 협조하면 지상군 주둔은 불필요할 것"이라며 회유와 협박을 동시에 가하고 있다. *신먼로주의는 트럼프식 먼로주의를 의미한다. 아메리카 대륙을 미국의 전략적 영향권으로 규정했다.이후 중남미에 대한 미국 개입의 논리로 활용돼 왔다.



‘마러라고 상석’ 트럼프 vs ‘워룸 구석’ 오바마…마두로-빈라덴 軍작전 풍경

2011년 5월 1일 오후 4시 5분경 미국 백악관 사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그의 국가 안보 담당 보좌진들이 백악관 상황실에 모여앉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벌어진 넵튠 스피어 작전의 실시간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 임시 상황실을 차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 과정을 지켜봤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등이 작전의 세부 과정을 설명한 회견 역시 마러라고에서 이뤄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임시 상황실 상황과 참석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中관영지 "李대통령 방중, 올해 첫 해외순방…높은 중요성 반영"

이어 양국이 '항일 역사'라는 공통의 역사를 가지며 다자주의 수호 협력에도 함께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한 협력 강화는 양국 관계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나아가 글로벌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화권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방중이 한중 관계 개선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안보 문제는 정상회담을 통한 획기적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한 타이폰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배치에 협력하지 않을 것과 주한미군 확대 반대를 회담의 조건으로 함께 요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 매체는 중국이 이를 전제로 한화그룹 계열사에 대한 제재를 공식 해제하고,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공연을 제한하는 사실상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철폐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전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대만 중신 객원 타격코치 선임

중신 구단은 “한국의 전설적인 타자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코치로 초빙했다”고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렸다. 이대호는 또 2014~2015년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팀의 일본시리즈 정상을 이끌었다. 2022년을 끝으로 롯데에서 은퇴한 이대호는 야구 해설위원과 유튜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화가치 저평가… 2~3년내 절상 가능성" [전미경제학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모인 미국 경제학자들은 지난 1년간 전 세계를 뒤흔든 미국의 관세정책이 달러 지위 약화와 미국 부(富)의 해외이전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이러한 부작용이 향후 수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로고프 교수는 "달러가 5~10년 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봤지만, 지금은 그 시점을 4~5년으로 앞당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로고프 교수는 원화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정권 이양때까지 직접 통치" [美, 베네수엘라 마두로 축출]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잘 한다면 미군 주둔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타협 여지도 남겼다. '확고한 결의'로 불린 작전은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와 사법당국이 합동으로 수행했다.



천장 방음재가 피해 키웠나…화재참사 스위스 주점 소유주 수사

스위스 경찰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주의 스키 리조트 크랑-몽타나의 주점 르콘스텔라시옹 주점의 소유주이자 운영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과실치상, 실화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체포되지는 않았으며, 여행 제한 조치가 내려지지도 않았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불연 처리가 되지 않은 자재가 타면서 독성을 내뿜어 인파가 밀집한 밀폐된 주점에서 위험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위스 규정에 따르면, 수용 인원 50명까지의 공간에는 비상구를 하나만 갖춰도 되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비상구가 2개 있어야 한다. 한편, 스위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 40명 가운데 현재까지 2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中, 李대통령 순방 분위기 띄우기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관영 중국중앙(CC)TV도 이 대통령 도착 소식을 전하며 다음날 열릴 정상회담 등에서 "(한중) 양측이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환경 및 기후 변화, 인적 교류, 관광, 초국가적 범죄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속보를 통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위해 4일 베이징에 도착했다"며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도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관계 안정 필요성을 더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넘긴 미중정상회담 합의문 발표…무역합의 불확실성↑

트럼프 "10점 만점에 12점" 자화자찬했지만 2개월 넘게 합의문 불발 무역 갈등을 해소하자는 미국과 중국 정상의 약속을 명문화할 합의문 작성이 미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2개월 넘게 합의문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무역 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미국은 세 자릿수에 달하는 대중 관세 인상 유예 조치로 화답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10점 만점에 12점"이라면서 시 주석과의 회담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불량 초강대국 시대’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사회주의 정권에 강탈당한 미국의 석유 인프라를 되찾겠다”면서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회견을 열고 “독재자 마두로를 미국 법정에 세우기 위해 미 역사상 가장 놀랍고 강력한 군사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이키 운동복’ 차림으로 생포된 마두로 대통령미국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미군에 생포돼 강습상륙함 이오지마호에 태워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EPA 트럼프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미국의 석유 기업들이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이날 새벽 군용기 150여대로 카라카스의 군 기지들을 폭격해 방공망을 무력화한 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붙잡았다.



미, 한밤중 항공기 150대 동시 급습…작전 2시간여 만에 마두로 생포

생포 작전을 위해 미군이 공습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라칼로타 공군기지에서 한 소방관이 파괴된 대공포 부대 옆을 지나가고 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 생포 작전이 완료된 후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를 명령한 것은 지난 2일 오후 10시46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절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생각하고 개발하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마두로 대통령 생포를 담당한 미 육군 정예 델타포스 대원들이 헬기를 타고 베네수엘라 상공에 진입했다. 헬기가 마두로 대통령의 은신처에 도착한 것은 이날 오전 2시1분이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우리 항공기 한 대가 피격됐지만 미군은 단 한 명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4시21분 SNS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델타포스의 급습 작전을 지켜봤으며, 2시간30분 만에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했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한 미군은 전투기와 공격 드론의 엄호하에 헬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벗어났다.



침묵이 잠식한 카라카스…시민들 “전쟁터 같아, 절망적”

CNN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고요한 카라카스 거리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카라카스 시내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다. 콜렉티보 대원 약 300명은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에서 미국의 공격을 규탄하는 친정부 집회를 벌였다. 베네수엘라 국영언론은 거리에서 미국을 규탄하고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친정부 시위대의 집회 현장을 되풀이해서 보도했다. 마두로 정권에 반대했던 시민들 일부는 자택 발코니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축출을 축하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갑작스러운 미국의 공습 이후 불안을 호소했다. NYT는 익명의 베네수엘라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반면 해외 체류 중인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거리에서 마두로 정권의 축출을 환영했다. 도랄은 미국에서 베네수엘라 이민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베네수엘라 때린 미국, 아프간·이라크 ‘수렁’ 반복하나

미국이 자국 이익에 반하는 외국 정권을 전복한 것이 베네수엘라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미국이 개입해서 이뤄낸 정권 교체(레짐 체인지)가 언제나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과 2003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그 예다. 미국은 친미 정권을 세우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쏟아부었지만 탈레반의 귀환을 막지 못했다. 이라크의 극심한 혼란은 이후 이슬람국가(IS) 탄생의 자양분이 됐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에 대해서도 비슷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국토 면적이 이라크의 2배이고 지형이 험준해 치안 유지가 쉽지 않다. 미국의 목표가 베네수엘라에 민주 정부를 수립하는 게 아니라는 점은 향후 정국 혼란을 심화할 수 있는 요인이다.



임시 대통령에 ‘마두로 측근’ 부통령…미국 뜻대로 협력 ‘미지수’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면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로드리게스는 꽤 품격이 있다. 베네수엘라 국민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다른 누군가가 베네수엘라를 장악하게 되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관리들은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을 관리해왔던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차기 대통령 적임자로 판단하고 지난 몇주간 백악관을 설득했다. 다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에 협력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美 마두로 축출에 금값-환율 오를 우려…국제유가 중장기 하락할듯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다. 통상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 석유 공급이 위축돼 국제유가가 오른다. 미국의 메이저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 석유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는 에너지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미국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을 늘리면 국제 유가를 4%가량 하락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이키 입은 反美 마두로, 잠자다 끌려가..눈 가린채 뉴욕 한복판으로

사진 속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다소 초췌한 표정이었고, 상·하의 모두 회색 나이키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USS 이오지마함에 탑승한 모습”이라고 밝혔다.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후 마두로 대통령은 USS 이오지마함에서 쿠바 관타나모만에 있는 미 해군기지로 이송됐다. 마두로 대통령에겐 미 법무부 관계자가 동행해 피의자 권리 등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마두로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 25분경 뉴욕 북부 스튜어트 공군기지 활주로에 들어섰다. 해가 져 어두워진 활주로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FBI 잠바를 입은 30여 명의 요원에게 둘러싸여 천천히 비행기 계단을 내려왔다. DEA에 도착한 마두로 대통령의 모습은 이날 저녁 백악관의 X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잠든 마두로 침실서 끌어내…13년 독재정권 3시간 만에 무너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임무는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가 맡았다. 특히 그는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 전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반(反)미 정권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단 경고로 풀이된다. 또 추가 공격을 통해 필요시 베네수엘라 내정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이 국제법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만 침공 빌미 줄 수도”…마두로 축출에 ‘위험한 선례’ 우려하는 국제사회

베네수엘라인들이 같은 날 스페인 마드리드 거리로 몰려나와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된 것을 기뻐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을 모든 국가가 온전히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들은 미국의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의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의식해 신중하게 반응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의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베네수엘라 국민 편에 서서 평화롭고 민주적인 전환을 지지한다. 어떤 해법이든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작전을 조심스럽게 환영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BBC 인터뷰에서 영국은 “이번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의 작전에 대한 법적 평가가 복잡하다면서 “시간을 들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대선 당시 서구 주요국은 야권 후보인 곤살레스가 당선됐다고 판단해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와 우호적 관계를 맺었던 러시아와 중국, 이란은 미국을 규탄했다. 이란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유엔 헌장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국제법과 유엔 헌장 제2조 4항을 위반한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야권 대표 ‘노벨 평화상’ 마차도 “자유의 시대…국민 주권 지배를”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어 “우리는 수년간 싸워왔고 모든 것을 바쳤으며 이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권한을 행사하고 권력을 장악할 준비가 됐다. 반정부 시위를 이끌었던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 마차도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마두로 대통령이 장악한 베네수엘라 감사원과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피선거권을 15년간 박탈당했다. 그는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을 차기 대통령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두로 부부, 악명 높은 뉴욕 구치소 수감

CNN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이날 카라카스에서 미군 헬기를 타고 이륙해 뉴욕 마약단속국을 거쳐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구치소로 이동했다. 이후 그는 구치소로 이송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이르면 5일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출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미 선봉 ‘27년 좌파 정권’…미국에 뿌리 뽑힐까

베네수엘라 반미 좌파 정권의 시작은 1999년 취임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1954~2013)이다. 베네수엘라의 이 같은 국정 방향은 차베스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 ‘차비스모’라고 불린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패권에 맞서기 위한 남미의 반미 연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차베스 정권은 또 2007년 석유를 국유화하며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가 외국 기업 지분의 과반을 점유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2004~2008년 국제유가 급등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는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국제유가 폭락과 함께 베네수엘라 경제도 무너졌다. 2013년 차베스 전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할 당시 부통령이었던 마두로 대통령은 같은 해 대통령 선거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현재 전 세계 베네수엘라 출신 난민·이주민은 800만명에 달한다.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로 27년간 이어온 베네수엘라 좌파 정치는 기로에 섰다.



‘스위스 새해맞이 파티 화재’ 비상구 규정 어겨 탈출로 부족

새해 첫날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의 유명 스키 휴양지 크랑몽타나의 한 술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40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운영자 2명이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됐다. 당국은 이들이 과거 보수 공사 과정에서 화재 안전 규정을 준수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당국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화재는 샴페인 병에 부착한 폭죽 불꽃이 천장 방음재로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술집의 천장 방음재가 인화성 높은 폼 소재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위스 법에 따르면 100명 이상을 수용하는 시설은 폭 90㎝ 이상의 비상구를 최소 두 개 이상 갖춰야 한다.



美 “안전하고 적절한 권력 이양 때까지 국정 운영”…사실상 과도통치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사실상의 과도통치를 선언했다.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대신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에 협조한다면 미군 주둔은 없을 거라고 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대통령직 임무 수행을 명령했다.다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은 마두로 한 명뿐”이라며 미국에 순순히 협력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그들 중 누군가가 마두로의 자리를 이어받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했다. 반미 성향 등 마두로 대통령의 노선을 추종하는 후임자가 나타나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2024년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마두로 정권의 부정선거 여파로 현재 해외 망명 중이다.



[美 마두로 축출] '어른들의 축'이 막았던 공격, 강경파 입김 속 성사

이는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의 승리로 평가되며, 특히 쿠바 이민자 출신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시절 이미 '베네수엘라 침공' 구상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격·돌출 행동을 견제하는 역할을 했던 이들은 '어른들의 축'으로 불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른들의 축의 반대와 저항으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불평했고, 이후 하나씩 행정부에서 밀어냈다.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확실한 충성파로 분류되는 강경파가 옆에 포진했다. 특히 쿠바계로서 쿠바와 베네수엘라의 연대를 문제 삼으며 2019년부터 공개적으로 마두로의 퇴진을 요구해 온 루비오 국무장관은 본인의 오랜 열망과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연결하는 데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백악관 인사는 "이건 분명히 루비오가 주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인사도 "루비오의 꿈이었기에 (베네수엘라 공격이) 놀랍지 않다면서 "루비오의 주가가 급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서 괴한 공격에 주민 30여명 사망

나이저주 경찰 대변인 와시우 아비오둔은 성명에서 "괴한들이 마을 시장과 여러 가옥을 불태웠다"고 말했다.



[美 마두로 축출] 뉴욕 구치소 수감된 마두로…"좋은 밤이에요" 인사도(종합)

수감 전 마두로는 미 연방 마약단속국 사무실에서 찍힌 영상에서 스페인어와 영어로 "좋은 밤"이라고 말하는 등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오지마함을 타고 관타나모만에 위치한 미 해군 기지로 이동한 마두로는 이곳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리 준비한 미국 정부 항공기로 갈아타고 뉴욕의 스튜어트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스튜어트 기지에서 마두로가 FBI 요원 등 연방정부 당국자들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내리고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외신들에 포착됐다. 다시 헬리콥터를 탄 마두로 대통령은 오후 7시께 뉴욕시 맨해튼에 도착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마두로 부부를 마약단속국(DEA) 뉴욕 지부로 데려갔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착용한 마두로가 DEA 뉴욕 지부로 보이는 건물 내에서 연행되는 장면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마두로는 짐짓 여유로운 표정으로 자신을 연행하는 DEA 요원에게 스페인어로 "좋은 밤이에요 그렇죠? 미 법무부는 당시 공소장을 보완한 대체 공소장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뉴욕 또는 마이애미 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美 마두로 축출] 트럼프 "푸틴에 불만"…우크라 매체 "경고신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회견에서 푸틴에게 화가 났느냐는 한 질문을 받고 "푸틴에 대해 신나지는 않는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지난달 29일 통화하면서 마두로 대통령에 관해 대화했는지 질문에 "우리는 마두로에 대해 전혀 얘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많은 젊은이가 잔혹한 죽음을 맞고 있다면서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결해야 한다. 이 전쟁은 유혈이 낭자하다. 멈추고 싶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말하는 도중 미군의 베네수엘라 작전도 거론했다. 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대통령이 벌여놓은 엉망진창을 물려받았을 뿐이라며 "간밤의 작전을 보니 아주 정밀하고 아주 대단했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모두 꽤 나쁜 일을 좀 했다"는 양비론을 또 펼쳤고 우크라이나를 직접적으로 지지한다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



트럼프 "푸틴에 화났냐" 묻자…"너무 많은 사람 죽여" 불만

해결해야 한다. 이 전쟁은 유혈이 낭자하다. 멈추고 싶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말하는 도중 미군의 베네수엘라 작전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대통령이 벌여놓은 엉망진창을 물려받았을 뿐이라며 "간밤의 작전을 보니 아주 정밀하고 아주 대단했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우크라이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정치적 운명 공동체’ 마두로 부부, 악명 높은 뉴욕 구치소 수감

마두로 대통령은 버스 운전사로 일하면서 1990년대 운수노조 활동을 한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1999년 집권한 차베스 전 대통령은 마두로를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지명했으며, 마두로는 차베스 전 대통령 사망 후인 2013년 보궐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후 마두로 대통령은 2018년 재선 도전 때에 이어 2024년 대선 때도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이며 베네수엘라 안팎에서 지지를 잃었다. 플로레스 여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1990년대 차베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역할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 시점부터 마두로 대통령과 플로레스 여사는 교류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베스 전 대통령 사망 후 그의 측근인 플로레스 여사는 마두로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플로레스 여사는 막후에서 대통령 부인 이상의 권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美, 석유 장악 의도 드러냈다…패권주의 ‘돈로 독트린’ 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의 전임자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단행한 ‘원유산업 국유화’로 베네수엘라에 진출한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미국 석유기업들이 피해를 받았음을 지적한 것. 중국, 러시아를 물리치고 서반구에서 미국의 단일 패권을 회복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팽창 의지가 담겼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베네수엘라의 원유 산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망가진 상태였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에너지 회사들을 (베네수엘라에) 투입해 원유 인프라 복구 등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휘발유 등을 외부에서 수입해 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는 일방적으로 미국의 원유, 자산, 플랫폼을 몰수해 팔아넘겼다.



[美 마두로 축출] 성조기로 그린란드 지도 그리고 "곧"…덴마크 반발

현윤경 미국이 베네수엘라 공격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전격 단행하자 북극권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섬인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긴장하고 있다. 밀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아내이다. 덴마크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밀러의 X를 공유하며 "우리는 긴밀한 동맹국으로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의 안보는 곧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안보이기도 하다. 덴마크와 미국은 북극 지역의 안보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덴마크 왕국의 영토 보전에 대한 전적인 존중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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