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과학 2026-02-02

스페이스X “위성 100만개로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하지만 많은 우주기업이 통상 실제 계획보다 많은 수의 위성 발사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스페이스X가 근시일 내 시행을 염두에 두고 위성 발사를 신청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4만2000여 기의 위성 발사 승인을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9000여 기의 위성을 쏘아올렸다.



KAIST “모자처럼 쓰는 OLED 치료기로 탈모 막아요”

이에 연구팀은 넓은 면 전체에서 고르게 빛을 방출하는 면 발광 OLED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낭 맨 아래에서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 활성에 최적인 730∼740㎚ 대역의 근적외선만을 선택적으로 방출하는 맞춤형 OLED를 구현했다.



“탈모는 ‘미니 장기’ 모낭 손상 결과”… 학계에선 ‘질병’ 인정

최근 학계에 따르면 탈모를 바라보는 학계의 시각은 다소 다르다. 탈모를 현대인의 질병으로 보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탈모 치료 연구가 세포나 조직, 장기를 대체 및 재생하려는 재생의학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가능성도 제시된다.모발을 품는 모낭은 20여 종의 세포로 구성된 장기로 분류된다. 학계는 탈모를 ‘장기가 손상된 질병’으로 바라본다.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등 만성적인 유전성 탈모는 비급여로 분류돼 치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한국의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5명 중 1명꼴이다. 세계적으로도 10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피부과 삶의 질 척도’를 도입해 탈모 환자별로 중증도에 따라 선별적으로하는 접근이다.



물건 집고, 병뚜껑 따고, 나사 박고… 로봇 손, 곧 사람 따라잡겠네

사람처럼 정교한 동작을 로봇에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 이 과정에서 AI 기법인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으로 로봇 손을 훈련시켰다. 그런 뒤 연필을 깎고 병뚜껑을 돌려 따는 작업까지 시뮬레이션했다. 이렇게 훈련받은 로봇 손은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한 작업을 그대로 재현했다. 기존에는 쉽지 않았던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하게 한 결과 작업 성공률 평균 85%를 달성했다.연구팀은 또 개발한 로봇 손이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정교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출근길 미끄러짐 주의!···밤새 눈 쌓인 전국, 도로 곳곳 빙판길·살얼음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일부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5㎝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지방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경북 남서·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도 2∼7㎝의 눈이 예보됐다.



'머스크 파운드리' 선언…"삼성전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강경주의 테크X]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 스타십 모형을 들고 재사용 발사체 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19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정학적 위험과 반도체 수급 불안정을 이유로 미국 내 자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현장에선 파운드리 진입 장벽이 워낙 높기 때문에 머스크 CEO의 구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머스크 CEO가 그간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사례가 많기 때문에 허황된 계획은 아니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컨콜에선 머스크 CEO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관련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반도체 공급망 확보 계획을 설명하는데 더 오랜 시간을 들이면서 머스크 CEO가 반도체 수급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부각됐다. 그가 언급한 테라팹은 파운드리와 메모리반도체 양산,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설비가 모두 수직계열화된 형태로 갖춰진 종합 반도체 제조 설비를 의미한다. 전기차 배터리와 부품, 완성차 등을 모두 생산하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와 유사한 형태로 추정된다.머스크 CEO는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과 관련해서도 반도체 공급 리스크를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도 자율주행·로봇·데이터센터용 AI 칩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테라팹을 직접 짓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당시에도 기존 공급사만으로는 장기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내세웠고 인텔 과의 협력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테슬라가 반도체를 설계하는 것과 직접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현재 삼성전자와 TSMC, 인텔 정도만이 진입한 2나노는 미세공정 난도가 급격히 올라간 구간이다. 이에 따라 머스크 CEO의 이번 발언은 테슬라의 '자체 팹' 선언이라기보다 2나노급 선단 공정 물량을 선점하려는 의지 표명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는 그동안 AI 칩을 자체 설계해 왔지만 생산은 삼성전자·TSMC 등 파운드리에 맡겨왔다. 테라팹이 2나노급 이하 첨단 공정을 지향한다면 필요한 장비는 삼성전자·TSMC와 동일한 초정밀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는 스마트폰이나 서버용 고성능 칩과 물리적 요구 조건이 전혀 달라서다.



김선호까지 터졌다…디즈니·CJ ENM '어떡하나' [이슈+]

배우 김선호가 '200억원' 탈세 의혹에 휩싸인 차은우와 유사한 방식으로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김선호는 차기작이 줄줄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여파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대부분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이 진행 중이다. '언프렌드'는 홍콩 출신 찬호께이 작가가 쓴 '망내인'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진실을 추적하면서 정체불명의 남자와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악마를 보았다', '밀정' 김지운 감독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보람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제작사는 용필름이다. 2022년 CJ ENM에 흡수합병됐다.



셀트리온, 히알루로니다제 기술 내재화…허쥬마SC 허가 신청 임박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2026년 새해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짐펜트라...



뷰노, 국내 의료 AI 기업 첫 글로벌 환자안전 심포지엄 개최

해당 자금은 뷰노의 장기적 사업 안정성과 ...



삼양바이오팜, 국제미용성형학회서 ‘라풀렌·크로키’ 최신 시술법 선봬

오는 24일 코스피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韓 직장인 10명 중 6명, 업무에 AI 쓴다”

노션은 AI 기반의 미래 업무 방식에 대한 인식도 물었다. AI를 ‘동료’로 인식하되 완전한 자동화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는 뜻이다.AI 기반 협업 툴을 운영하는 노션은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커스텀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노션을 열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이에 반복 작업이 빨라지고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일의 미래는 이미 한국에서 실현되고 있다.



HLB, ‘리보·캄렐·TACE’ 중국 허가 심사 돌입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제일약품, 슈퍼 항생제 ‘페트로자’ 출시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힘든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에게 새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슈퍼 항생제가 출시됐다. 제일약품 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 ‘페트로자(성분명 세피데로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기전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국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페트로자는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엔젠바이오, 가천대 길병원에 NGS 정밀진단 플랫폼 구축

인도 시장 확장을 위...



지씨셀, 미국 학회서 CAR-NK 치료제 구두 발표

기존 항암제에 비해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



[핫 컴퍼니]툴젠, RNP 기술로 특허 수익화 ‘새 국면’

유전자 교정 기술을 보유한 툴젠이 홍콩기반 지질나노입자(LNP) 기업과 상호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 .



로킷헬스케어, 경도인지장애 개선에 '도움'… 건강기능식품 이달 美 출시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재생치료제를 미국에서 동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협의에 나선다. . .



"AI들의 레딧이라더니"…150만명 위험 노출한 '몰트북 열풍'

AI 에이전트 전용 소셜 네트워크 ‘몰트북’이 AI 에이전트의 수만개의 API 키와 15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 정보를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시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몰트북 위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 ‘몰트봇(옛 클로봇)’ 역시 보안 설정 없이 배포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대의 보안 허점을 드러낸 상징적 사례로 보고 있다. 1일(현지시간) 기술 매체 임플리케이터에 따르면 보안 연구자 제임슨 오라일리는 몰트북이 사용하는 ‘수파베이스’ 데이터베이스에서 심각한 설정 오류를 발견했다. 몰트북은 인간 개입 없이 AI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플랫폼이다. 몰트북 가입 계정 수는 출시 4일 만에 150만개를 넘어섰다. 자율형 AI 에이전트 몰트봇은 단순히 대화만 하는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직접 행동을 수행한다. 오라일리는 몰트북의 허술한 보안 정책에 대해 "사실상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상태였다"고 비유했다.



에이비엘바이오-네옥바이오, ABL209(NEOK002) 미국 임상 1상 IND 신청

ABL209와 다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인 ABL206(NEOK001)에 대한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ABL206의 임상 1상 IND는 지난달 16일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다.



삼성전자, 밀라노서 '올림픽 캠페인' 옥외광고 진행

삼성전자는 "3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홍민성



루닛 "성장보다 내실 다진다...올해 EBITDA 기준 흑자 전환"

"과거에는 회사의 성장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재무적 안정성을 달성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2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작년보다 20% 이상 비용을 줄여 올해 말 현금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닛은 지난달 31일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 루닛은 2024년 5월 17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볼파라 헬스(현 루닛 인터내셔널)를 인수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체 물량의 50%를 상환 또는 취득하는 것을 목표해 재무 리스크를 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그렇게 된다면 풋옵션 상환 금액은 그대로 유지하고, 운영자금에 사용하는 자금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루닛은 최근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매출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 매출 542억원에 비해 5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루닛의 기존 목표는 2027년 EBITDA 기준 흑자전환이었으나, 이를 1년 가량 앞당겨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루닛은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매출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 매출 542억원에 비해 53%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루닛의 마지막 자본 조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학 번역도 AI가 압승”…영문과 교수 75% “인간보다 챗GPT가 낫다”

이에 비해 인간의 번역은 직역한 산문에 가깝고, 장황하며, 전형적인 어휘와 어순을 사용해 문학적 깊이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인간 번역을 지지한 교수들은 비문법적 문장이 적고 제목이 자연스럽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AI의 약진을 부정하지는 못했다.테스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이 환자 통증 수치는 70점입니다"...GE헬스케어 '환자 통증 정량화 지표' 신의료기술 등재

GE헬스케어의 SPI는 말초 혈류의 자율신경 반응을 활용해 통증 반응을 연속적·계량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보다 나은 진료 환경과 치료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 사상 최대 실적 달성…매출액 2021억, 영업이익 1148억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와...



달 유인 우주선, 극저온 시험 견뎌라…‘합격 도장’ 찍히면 8일 발사

미국의 달 탐사용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마지막 고비가 다가왔다. 아르테미스 2호 동체에 연료와 산화제를 넣었다가 빼내는 것이 핵심인 WDR이 성공하면 발사일은 오는 8일이 유력하다. NASA는 추진제를 아르테미스 2호 동체에 2일 오전 11시35분부터 주입해 같은 날 오후 4시20분 완전히 충전할 예정이다. NASA는 충전 상태로 아르테미스 2호에 대한 각종 점검을 하다가 같은 날 오후 9시로 설정된 ‘가상 발사 시점’ 이후 추진제를 빼낼 예정이다. 이런 극저온 추진제가 아르테미스 2호 동체에 들어가면 동체 안 부품을 강하게 수축시킨다. WDR에서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NASA는 오는 8일 아르테미스 2호를 달 근처로 발사할 방침이다. 아르테미스 2호에는 우주비행사 4명이 탄다.



로봇 점장이 안내하고 AI로 청결 관리 … ‘최첨단 편의점‘ 등장했다

세븐일레븐 매장에 ‘휴머노이드 점장’이 들어선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서울 본사 1층에서 선보이는 미래형 편의점 ‘AX 랩 3.0’에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유통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이번 매장을 기획했다. 단순 무인 매장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과 AI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매장을 스스로 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한다. 해당 매장을 ‘살아있는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매장을‘살아있는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매장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전시용이 아닌 실제 직원처럼 매장 곳곳을 돌아다닌다. 매장 내 설치된 CCTV와 AI 시스템은 24시간 매장을 관리한다.



신약으로 벌어 R&D 재투자…온코닉테라퓨틱스, 지난해 흑자전환

췌장암, 자궁내막암에...



[속보]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임명

몰트북 위에서 활동하는 에이전...



셀인셀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 위한 줄기세포은행 구축 마쳐

셀인셀즈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출발물질(원료) 품질과 생산 일관성 확보를 위해 GMP 등급의 줄기세포은행 구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줄기세포은행은 차바이오텍과 체결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은행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셀인셀즈는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의 GMP 시설에서 원료 수급부터 전 공정 위탁생산, 품질관리까지 수행해 지난 달 줄기세포은행 구축을 완료했다.



우주항공청 청장에 오태석 KISTEP 원장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이 선임됐다. 정통 관료 출신을 앞세워 국가 우주 전략과 산업 육성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2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정책 기획과 조정, 부처 간 협업을 총괄해온 정통 과기 행정 관료로 평가받는다.



구글 웨이모, 23조 자금조달 추진…기업가치 160조 치솟을 듯

아랍에미리트(UAE) 국부 펀드인 무바달라 캐피털도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웨이모는 이 달 안에 자금 조달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약 15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3. AI 시대의 에너지 해법

바야흐로 인공지능(이하 AI)의 시대다. 손안의 스마트폰부터 거대 기업의 클라우드까지, AI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디지털 혁명의 이면에는 ‘에너지 하마’라 불리는 데이터 센터의 탐욕스러운 전력 소비가 자리 잡고 있다. 질문 한 번에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하는 전기를 잡아먹는 이 거대 기계들을 돌리기 위해, 전 세계는 지금 소리 없는 ‘에너지 전쟁’ 중이다. AI가 똑똑해질수록, 우리가 더 자주 사용할수록 지구상의 전력망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AI 발전의 병목 현상은 칩이 아니라 변압기와 전기 부족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폭증하는 소비 전력을 감당하기 위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이제 ‘전기 자급자족’을 선언했다. 핵심 부품을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찍어내기에 건설 기간이 짧고, 사고가 나도 자연 대류 현상을 통해 스스로 식는 ‘수동형 안전 설계’를 갖췄다.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AI 패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인가, 아니면 SMR이라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표준을 선점할 것인가.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화장실 없는 아파트’인 셈이다. 여기에 재생에너지의 변덕을 잠재울 ‘그린 수소 시스템과 장주기 에너지 저장 장치(LDES)’가 거대한 에너지 댐 역할을 하며 전력망의 유연성을 완성할 것이다.



이통3사, AI 기본법 시행 맞춰 거버넌스 강화

인공지능(AI)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를 규정하는 ‘AI 기본법’이 첫발을 떼었다. 법 시행에 맞춰 SKT,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도 AI 윤리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AI 기본법의 핵심은 AI 서비스의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다. 이에 기업들은 AI 전략, 운영, 컴플라이언스를 통합 관리하는 ‘AI 거버넌스’를 전사적 핵심 지표로 삼고 고객 신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T는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 가능한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GoodAI’ 사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부터 SKT는 자사의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Telco·Humanity·Ethics)’를 경영 전략에 반영했다. SKT는 이번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이를 고도화함으로써 핵심 컴플라이언스 도구로 삼는다. LG유플러스도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적으로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내외의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검토해 국내에 적합한 AI 안전성 기준을 수립하고, 지난해 10월 기술적 가이드라인인 ‘책임있는 AI’ 기술 보고서를 발간했다.



'확률아이템 조작 논란' 수습…넥슨 대표, 사업본부장 겸임

‘메이플 키우기’ 논란으로 게임 업계 사상 초유의 전액 환불을 결정한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IP) 담당 본부장을 전격 교체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유비케어, 지난해 매출 19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6%↑

유비케어는 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97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약 46% 증가했다.이번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은 주력 사업인 병·의원 사업부문의 ‘수익 구조 최적화’다. 병원 부문은 수탁 서비스 수익성 현실화와 대리점 운영 체계 효율화를 통해 이익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대폭 끌어올렸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릴레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특히 김 대표는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을 7만 9274주까지 확대했다.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갈등 재점화

유료방송 채널 프로그램 공급자(PP) 단체와 케이블TV 사업자(SO) 단체가 콘텐츠 사용료 조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HCN, CMB 등이 새 산정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딥테크 브릿지 주관···창업기업 만족도 상승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가 딥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브릿지(이하 딥테크 브릿지)’를 주관하며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을 위해 나섰다. 서울과기대의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은 딥테크 브릿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딥테크 브릿지는 1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컨벤션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진구 본부장은 대학교 기술지주의 역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딥테크 관련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관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때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상위권에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가 딥테크 분야 선배 창업기업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정승환 대표는 ‘스타트업 관점 기슬 활용 경험 및 성공 사례 공유’에 대해 전했다.



'AI로 영구자석 제조 자동화' 한·미 손잡았다

한·미 양국의 기업이 인공지능(AI)과 정밀 금속 제련 기술을 토대로 희토류를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대량생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주인공은 지난달 6일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기업 EMAT다. 이 회사는 상장을 위해 한다랩 등 한국의 강소기업 4곳을 인수했다. 이들의 시도가 성공한다면 중국이 독점한 희토류 공급망을 무력화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인 한다랩이 EMAT의 나스닥 상장과 함께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다랩은 AI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이어 중국이 통제하는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의 산업 및 국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EMAT는 한다랩 외에 영구자석 제조와 관련된 한국 기업 3곳을 인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운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미 협력은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중증 희소 질환서 비만·탈모로…올릭스 "신약 개발 영역 확장"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온 올릭스가 비만과 탈모처럼 환자가 많고 시장성이 높으면서도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만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정조준한다. 삼양제넥스와 동아제약에서 연구원으로 지내다 벤처투자사 데일리파트너스 공동창업자로 투자 시장에 뛰어들었다. 같은 해 6월엔 로레알과 모발 재생 등을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MASH는 비만과 당뇨 때문에 지방간이 생기는 질환이다. 약을 투여한 MASH 환자는 간 지방량이 줄었다. 올해는 뇌 질환 치료제 전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권 부사장은 “잠재 파트너사와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시장과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기술수출의 힘…알테오젠, 첫 주주배당

알테오젠이 상장 12년 만에 처음으로 주주 배당에 나선다.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박순재 창업주가 대표에서 물러난 뒤 신규 대표로 선임됐다. 알테오젠이 창업주 단독 경영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2막을 연 것이다. 그는 취임 첫 인터뷰에서 “주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고 했다.알테오젠의 주주환원 정책은 연내 구체화할 계획이다. 2014년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이 실적을 기반으로 첫 배당에 나선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SC 전환 플랫폼 ALT-B4의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되면서 고부가가치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해 글로벌 매출 47조원으로 세계 항암제 1위인 키트루다가 SC 시판에 나선 게 영향을 줬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키트루다 SC는 ALT-B4를 적용한 첫 상업화 제품이다. 알테오젠이 수령하는 키트루다 SC 로열티율이 2%로 알려지면서다.



200만원 폭등한 '황금 갤럭시'…동계올림픽 앞두고 또 한정판 '관심'

폴란드 선수들이 코르티나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체험관을 방문해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9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판매글이 올라온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이후 26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7월 출시 당시 가격은 256GB 모델이 140만원대, 512GB 모델이 160만원대인데 이보다 훨씬 웃돈이 붙어 판매된 것이다.당시 '올림픽 에디션'은 총 1만7000여대가 생산됐다. 2024 파리 올림픽 참가선수 전원에게 제공한 수량이다. 전 세계에 2만대도 채 되지 않는 물량밖에 없다는 희소성이 판매가를 끌어올렸지만 실제 판매엔 지장이 없었다. 제품 프레임엔 골드 메탈 색상을 더해 금빛 행진을 꿈꾸는 선수들의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e심을 지원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다음 공동 취재구역에서 갤럭시 Z플립 기기를 활용해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중화권 매체에서도 이번 올림픽 에디션에 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갤럭시 기반의 올림픽 에디션이 처음 출시된 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때부터는 올림픽 에디션의 의미에 걸맞게 선수들이 더 특화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수용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일반 판매를 중지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전체 참가선수 규모인 3800여대 수준만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에디션을 일반에 판매할 계획 자체가 없는 상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데이터브릭스 “세계 기업 60%, AI 모델 3개 이상 활용”

글로벌 기업들은 하나의 인공지능(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업무 목적과 비용 요건에 맞춰 여러 모델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데이터브릭스가 공개한 'AI 에이전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2만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한 결과 전체 기업의 78%가 2개 이상 AI 모델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60%는 3개 이상을 활용했다. 기업 내 AI 에이전트 활용이 '협업형 멀티 AI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중인 것이다.



한미약품, 3중 작용 비만약 미국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아마존은 1만 6000명의 기업 부문 감원을 발표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IR 데모데이, 딥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 청신호”

이에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명가’를 또 한 번 증명해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을 포함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크림슨 창업지원단, 심산벤처스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IR 데모데이)는 1월 2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컨벤션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초기창업패키지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블랙후즈와 메디센싱이 눈길을 끌었다. 저스트핀은 해외 진출 시 각국의 문화와 대화를 어떻게 포착하고 반영하는 지부터 보안 대책까지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진형석 한국무역협회 부장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및 사례‘를, 크루코리아 김성득 이사는 ’일본 기업과의 PoC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좋은 환경에서 여러 투자사와 창업가를 만날 수 있어 만족한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전략과 IR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LSK글로벌파마서비스 "항암제 1상 성공을 위한 통계의 핵심 포인트는?"

LSK는 오는 25일 최신 임상 통계 현안을 주제로 한 ‘2026년 제5회 LSK STAT 웨비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LSK STAT 웨비나는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무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국내 임상시험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 웨비나다. 2021년부터 LSK 통계본부는 ‘항암제 1상 통계 웨비나’를 시작으로 그간 임상시험에서의 통계 분야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임상시험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통계 전략과 관련된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LSK 통계연구실 송은정 연구원이 ‘Project Optimus – 용량 최적화를 위한 통계적 고려사항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韓 참케어·日 무라타 제작소, '초소형 연속 혈압계'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참케어가 글로벌 전자 부품 기업 '무라타 제작소'와 초소형 연속 혈압계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력은 차세대 초소형 연속 혈압계의 공동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포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이번 MOU를 통해 무라타 제작소는 센서 기술을 제공하고, 참케어는 초소형 연속 혈압계 관련 핵심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설계, 시스템 통합 및 상용화를 담당한다.양사는 기존 커프 방식과 광센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일상생활 환경에서 연속 혈압 측정이 가능한 차세대 초소형 디바이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2천억 전액 환불' 초유의 결단 내린 넥슨…대표까지 직접 나섰다 [이슈+]

기존 본부장은 관리 책임을 물어 보직 해제됐다. 특히 이를 몰래 패치(수정)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게임 이용자들 사이 여론이 악화됐다.결국 넥슨은 지난해 11월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결제된 금액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결정했다. 업계가 추산하는 환불 규모는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 이상 수준이다.



'100만명' 통신사 대이동 "12년만에 최다"…최대 수혜자는 SKT

올해 1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규모가 100만건에 육박하며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59만 3723건) 대비 68.3% 급증한 수치로, 2014년 2월 이후 가장 많다. KT는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보상책으로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약 2주간 번호이동 위약금을 전격 면제했다. 실제 위약금 면제 기간에만 약 31만명 이상 KT를 떠났으며 한 달 전체로는 23만4620명의 가입자가 순감했다.KT의 이탈 고객을 가장 많이 흡수한 곳은 SK텔레콤이었다.



[리뷰] 저전력·고성능의 극적인 조합, 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프로세서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코드명 ‘펜서레이크’다. 루나레이크같은 저전력 라인업이 아닌 애로우레이크와 동일 선상의 고성능 라인업이지만 전력 효율을 크게 높여 ‘가볍고 오래가는데 성능은 뛰어난 노트북’이라는 이상에 다가선 모습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를 탑재한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8407A로 그 이상의 실체를 알아봤다.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는 세대별로 구분하며, 이번에 출시된 펜서레이크는 3세대 제품이다. 1세대인 메테오레이크는 45W급 고성능 라인업인 H, 15W급 중저전력 라인업인 U 프로세서 두 개로 출시됐다. 2세대 고성능 라인업인 메테오레이크는 45W급 고성능 라인업 H 코드가 붙는다. 최상위인 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는 16코어 구성에 인텔 아크 B39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며, 동급 구성의 인텔 코어 울트라 9 386H는 16코어 구성에 일반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는 식이다. 보급형 라인업 중에는 동작 속도나 코어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논-H 라인업도 있다.프로세서 성능을 변별력 있게 판단하는 시네벤치 2024, 블렌더 4.5 벤치마크를 각각 실행했다. 이때 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의 다중 코어 성능은 983점, 단일 코어는 130점으로 확인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가 다중 코어 581점, 단일 코어 122점이니 단일 코어로는 6.6%, 다중 코어는 70% 차이난다. 성능 면에서는 데스크톱인 인텔 코어 i5-13400F, AMD 라이젠 5 7600X와 맞먹는다. CPU 점수는 AMD 라이젠 7 9600X 및 인텔 코어 i5-12600KF보다 소폭 높다. 또한 55W급 8코어 16스레드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AI MAX PRO 385W보다 점수가 조금 더 높다. 체급의 차이를 공정에 따른 성능 차이로 극복한 모습이다. AMD 라이젠 5 9600X가 평균 9098점,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가 평균 8936점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점수다. 메모리는 최대 96GB LPDDR5x를 지원하며 시스템 메모리 중 60%를 그래픽 메모리로 할당할 수 있다. 타임스파이는 그래픽 6940점, CPU 1만 3227점을 획득했다.실제 게이밍 성능도 기대 이상이다. 권장 사양이 인텔 코어 i7 4770K 및 16GB 메모리, RTX 2060 슈퍼 및 RX 5700 XT인 발더스 게이트 3는 FHD 울트라 옵션으로 45프레임 정도를 발휘한다. 사이버펑크 2077은 FHD 울트라 옵션에서 43.93프레임을 획득했고, 메모리를 자동에서 16GB 수동으로 할당했을 때 47.29프레임으로 올랐다. 3D마크: XeSS 테스트를 통해 X9 388H와 코어 울트라 7 258V의 XeSS 성능을 각각 확인했다. 전작인 코어 울트라 7 258V는 FHD 해상도에서도 9.74프레임에 XeSS를 활성화하면 23.55프레임을 발휘한다. 리뷰에 쓰인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8407A만 해도 389만 원대, 인텔 코어 울트라 X7 358H를 탑재한 LG 그램 Pro AI 2026도 307만 원대다. 서버 시장에서 메모리 및 저장장치 수요가 폭증해 부품 단가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다.가격적인 측면을 제외했을 때 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는 대단히 매력적인 프로세서다.



"중국인 댓글공작 잡겠다"는데…IT업계 고개 젓는 이유 [홍민성의 데자뷔]

보수 진영이 포털 뉴스 댓글에 작성자의 국적을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다시 한 번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2023년 김기현 의원, 2024년 나경원 의원에 이어 올 1월 장동혁 대표가 공론화했고 최근 박충권 의원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댓글 국적 표기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조직적인 댓글 공작 세력이 VPN을 통해 한국 IP로 우회할 경우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 실명제를 다시 도입하지 않는 한 댓글 작성자 국적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박 교수는 "외국 IP 주소를 차단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VPN 때문에 어렵다. 이 관계자는 "어디서 댓글을 달았냐를 중심으로 본다면 한국인이 중국에서 댓글을 달았다면 어떻게 할지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일례로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데이터랩 내 '뉴스 댓글 통계' 서비스를 통해 '국가별 분포'를 안내하고 있다. 특정일 기준으로 전체 댓글이 국내외 중 어디에서 달렸는지 분석한 지표다. 2023년 10월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포털의 아시안게임 응원 클릭에서 중국 응원 비율이 91%를 차지한 것을 문제 삼으며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게 처음이다. 이달 말 박충권 의원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법안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매크로를 통한 대규모 여론조작이 문제의 핵심이다. 댓글 국적 표기제는 여론조작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 보여주기식 땜질 처방"이라며 "중국인 잡으려다 결국 한국인만 불편해지는 격"이라고 꼬집었다.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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