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선택은 ‘체험형 사업’…다마로 CEO 체제 출범
월트디즈니가 테마파크·크루즈 사업을 이끌어온 조시 다마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아이거가 계약 연장에 동의하면서 이사회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후보들을 검토했다.외부 인사도 검토 대상에 올랐지만, 내부 후보 가운데에서 차기 CEO를 선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내부 후보들은 아이거의 멘토링을 받았고, 아이거를 포함한 15명의 이사회 멤버들과 교류하며 외부 코칭도 제공받았다. 그는 전 세계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 크루즈선의 설계·개발을 담당하는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과, 에픽게임즈와의 협력을 포함한 라이선싱 사업도 총괄해 왔다.디즈니의 최근 실적 구조도 그의 부상을 뒷받침한다.
월마트, 시총 1조달러 돌파…비기술기업으로는 두 번째
현재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인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약 2조6000억달러로, 월마트를 크게 앞서고 있다. 월마트는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긴 미국 상장기업 10곳 가운데 하나가 됐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가자지구 '생명선' 열렸지만…출국은 극소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진 것은 약 2년 만이다.하지만,에 그쳤다.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당일 오전 9시쯤 라파 검문소가 양방향으로 열렸다. 검문을 통과할 수 있는 대상자와 반입 물품도 제한이 강화됐다.이에 초기 몇 주 동안은 제3국에서 치료를 승인받은 경우에만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다. 카타르 매체 알아라비는 이와 관련,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가려던 주민 42명 중 30명의 입국이 거부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레이 달리오 "전세계, 자본전쟁 임박…대규모 물리적 충돌 전조일 수도"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인 전설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3일(현지시간) 전 세계가 자본전쟁을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이에 맞서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미 채권을 대량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 서로가 칼자루를 쥔 셈이다.달리오는 무역전쟁이 기술전쟁이 되고, 이것이 자본전쟁으로 번지면 결국 군사력을 동원하는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달리오는 이런 긴장 속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은 금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에 두 손 든 펩시, 슈퍼볼 앞두고 과자값 최대 15% 인하
펩시코가 도리토스, 레이스, 치토스 등 대표 과자 가격을 최대 15% 낮추기로 했다. 페르디난도는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가격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가격 인하는 과자를 비롯한 주전부리 연중 최대 대목인 미식축구 결승전 직전 결정됐다.
워시 지명 뒤엔 ‘베선트의 멘토’ 드러켄밀러
드러켄밀러는 1953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보딘대를 졸업한 후 1977년 피츠버그내셔널뱅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연준 이사에서 물러난 워시 후보자는 이곳에서 파트너로 10년 넘게 일했다.
노보노디스크, 특허 만료 경쟁심화 압박 속 주가 폭락…'먹는 약' 베팅 통할까
항소가 진행 중이지만 올해 특허가 끝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중국에서는 임상시험을 마치고 승인만 기다리는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 최소 15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가 풀리자마자 절반 가격의 복제약이 쏟아지고, 결국에는 10분의1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브라질과 캐나다에서도 올해 특허가 만료될 전망이다.
유모차 속 9개월 아기에게 커피 뿌리고 도주한 中남성..16개월째 '행방묘연'
그는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사단은 현지 경찰과 협력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향후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하지만 양국 간 효력 있는 범죄인 인도 조약이 없어 호주 정부는 중국 정부에 용의자 송환을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용의자가 브리즈번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사건은 지난해 8월 27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발생했다.
첨단산업 성적은 화려한데…중국은 왜 내수부진에 빠졌나
'딥시크' 쇼크로 대표되는 챗GPT 분야에서는 격차를 크게 좁히며 미국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전차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내수 시장을 발판으로 생산·매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상에 있는 로봇의 절반 이상은 중국에서 움직이고 있다. 바이오제약 산업은 국제 특허 출원에서 유럽을 앞질렀다. 이는 수년 된 중국의 과제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공산당 이론지 '추스'(求是)에 "중국과 같은 대국의 경제에서는 내부 순환이 가능하다"며 내수 확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렇다 보니 첨단산업이 중국 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머문다. 농업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은 일정 부분 내수와 연결이 되지만 AI·반도체 등은 수출과 연관성이 훨씬 크다.아직도 내수 비중의 30% 정도를 전통 제조업이 차지한다.
클린턴 부부, '엡스타인 의혹' 관련 '의회 청문회'에 나간다
당초 청문회 출석을 완강히 거부했던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이처럼 입장을 바꾼 데는 의회 모독 혐의로 고발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클린턴 측 변호인들도 "의회의 출석 요구에 정당한 입법 목적이 없고,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를 곤경에 빠뜨려는 의도"라는 주장을 거듭해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공화당이 클린턴 부부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두 손 가슴에 포개고 평온한 미소"..구준엽, '아내 1주기' 추모 조각상 공개
3일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구준엽은 전날 쉬시위안의 어머니와 동생 등 가족, 지인들과 함께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묘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각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이 아내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 사망 1주기를 맞아 직접 제작한 조각상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전날 자신의 SNS에 아내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응급실 실려온 20대男 항문서 나온 '뜻밖의 물건'..병원 직원·환자 '긴급 대피'
의료진은 화재나 폭발 위험을 고려해 폭발물 처리반과 소방 당국에 협조를 요청한 뒤 수술을 진행했다. 검찰은 남성을 군사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해당 포탄은 1918년 말 독일군이 사용한 것으로 길이 20㎝, 직경 37㎜의 크기다.
'엡스타인 문건' 연루된 영국 前장관, 상원의원 사임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된 피터 맨덜슨(72) 전 영국 산업장관이 상원의원직 사의를 표했다.마이클 포사이스 영국 상원의장은 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오늘 상원 사무처장이 맨덜슨 경으로부터 공공의 이익과 상원의 편의를 위해 2월 4일 자로 상원의원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통지받았음을 상원에 알린다"고 밝혔다.앞서 토니 블레어·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주요 부처 장관 등 요직을 거친 맨덜슨은 과거 엡스타인과 친분이 깊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같은 의혹이 일자, 맨덜슨은 지난 1일 송금에 대해선 전혀 모르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노동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했다.하지만 이후, 그가 산업장관 시절 고든 브라운 정부의 금융위기 대응 경제정책안이 담긴 이메일을 엡스타인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등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상원에서도 물러나야 한다는 압박이 커졌다.실제로 경찰은 2일 맨덜슨의 '공직 중 부정행위' 의혹 관련 정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 이란 드론 격추…국제 유가 반등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드론 격추를 둘러싼 긴장 고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위트코프 특사와 대화했다며 이란과 대화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군은 이날 이란 드론을 격추했고, 이란 무장선박들이 호루무즈 해협에서 미 국적 선박을 향해 접근했다.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국립공원서 야생 코끼리 공격에 60대 남성 사망
코끼리는 코를 이용해 남성을 반복적으로 공격하며 짓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어 USTR 대표, “美 대법원 국익 걸린 관세 판결 조심스러워해”
이날 인터뷰에서 그리어 대표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인도와의 무역 합의에 대해서는 인도가 미국산 산업재에 대한 관세를 기존 13. 상호관세의 적법성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늦어지는 것은 이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통해 많은 수입을 거둔 점을 강조하며 "우리는 이들 관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무역 질서를 구축했다"면서 "(이해관계가) 엄청 많이 걸려 있고, 법원이 매우 큰 국익과 관련된 이 사안을 어떻게 다룰지 매우 조심스럽고 사려 깊게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빅테크 약세 속 일제히 하락…월마트, 시총 1조달러 돌파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순환매 흐름 속에 빅테크들이 약세를 보인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후 낙폭을 일부 좁히기는 했지만 3대 지수 가운데 유일하게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0.15달러(0.04%) 오른 421.96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한편 과자류 가격 인하를 결정한 펩시코는 깜짝 분기 실적 속에 7.65달러(4.93%) 급등한 162.85달러로 올라섰다.
트럼프, 美 의회 통과 예산안에 서명…'부분 셧다운' 종료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서 넘어온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셧다운은 종료됐다.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토부가 이민관세단속국의 강경 이민 단속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혁하기 전까지 국토안보부 예산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마크롱에 이력서 내밀던 여대생, '인턴십' 소원 이뤄졌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사람들이 이력서를 들고 달려들어 붙잡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수영
아동성범죄자 엡스타인 “북한 사업”에 큰 관심
그에 앞서 북한은 미국 대선일 2주 전인 2016년 10월19일의 화성-10형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기도 했다.엡스타인은 이메일에서 “내가 말했듯이 아무튼 도널드는 완전히 미친 인간”이라고 썼다.한편 엡스타인의 이메일들에서는 국제적 제재와 폐쇄적인 북한 체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모색했음이 드러난다.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보좌관 올리비에 콜롬이 2013년 12월6일 엡스타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엡스타인에게 “북한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엡스타인은 “많이”라고 답했다.엡스타인은 “좋은 생각”이라며 북한을 1개월 전 방문한 차히아 엘베그로드리 몽골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콜롬이 북한의 광업과 기반시설에 100억 달러가 “걸린 일”이라며 “논의해야 한다”고 썼다.두 사람은 이후 향후 만남을 논의했으나 실제로 만났는지는 이메일만으로 분명하지 않다.스턴은 “미국 채널을 통해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면서 “어떻게?”라고 썼다.이에 엡스타인은 “제재 문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이틀 뒤 스턴은 다시 이메일을 보내 엡스타인에게 “배넌에게 부탁해서 나를 북한에 보내 달라고 해 달라”고 요청했다.스티브 배넌은 보수 성향의 정치 전략가로, 트럼프 1기 행정부 초반 7개월 동안 백악관 고문으로 근무했다.스턴은 이어 “돈은 있다”면서 “금싸라기 땅을 사고 싶다”고 썼다.엡스타인과 주고받은 교신에서 스턴은 금융업계 인물로 엡스타인과 친밀한 사이였음이 확인된다.
[속보] 한·미 외교장관 “원자력·핵잠·조선·대미투자 협력”···관세 언급 빠져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국무부는 두 장관이 “민간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미국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밝힌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한 두 장관의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항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협상은 계획대로 진행”
2012년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아라비아해를 항해하고 있다. AFP 미국과 이란이 외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미군이 이란 무인기(드론)를 격추하고, 이란군이 미국 유조선을 위협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당시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500마일(800㎞) 떨어진 해상을 항해 중이었으며, 미군 F-35 전투기가 격추한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9 기종으로 확인됐다. 이로부터 몇시간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병력이 미국 국적 유조선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CCTV 속 피해자 "웃고 있었다"…'동성 강간범' 호주男, 무죄된 결정적 증거
나이트클럽 흡연실에서 마주친 남성의 속옷 안에 손을 넣었다가 강간 혐의로 기소돼 2년 가까이 재판을 받아온 40대 호주 남성이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옥스퍼드 스트리트 지역에 위치한 이 클럽은 트랜스젠더 등은 물론 이성 커플들도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마사는 이 클럽 흡연실에서 남성 A씨의 속옷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오픈AI IPO 등 투자는 계획대로"... 마찰 부인
우리는 오픈AI와 협력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황은 지난 1일에도 오픈AI에 대한 다음 투자 라운드가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두 업체간 마찰에 대한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올트먼도 하루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의 AI칩을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대형 고객사로 남기를 희망한다”라고 글을 남겨 불화설을 잠재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매체는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일부 최신 AI 칩에 만족하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다른 반도체 업체를 물색해왔다고 보도했다.저널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9월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약 145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합의한 것이 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오픈AI는 창사 이래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줄곧 사용해왔다.그러나 최근 수개월동안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챗GPT에 필요한 칩이 부족하다며 AMD와 브로드컴, 세레브라스 같은 업체들과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美, 이란 드론 격추에 긴장감 고조…트럼프 "지금 협상 중"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미군이 이란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군은 미국 유조선을 위협하면서 양국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지금 협상 중"이라면서 대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2주 시한’ 뇌관 남긴 채···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부분적 연방정부 셧다운을 종료하는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연방정부 예산안에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나흘간 지속된 부분적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종료됐다. 미 연방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상원이 수정 가결한 연방정부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17명, 반대 214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어 백악관으로 이송된 예산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예산안은 최종 확정됐다.
김정은 김일성 따라 “주석”될 듯-38노스
당시 북한은 단일 연도 안에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전례 없는 연속 헌법 개정을 단행해 김정은에게 추가 권한을 부여했다.4월 개정에서는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에 “국가를 대표한다”는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는 1992년 헌법에서 규정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의 “조선을 대표한다”는 기능에 뿌리를 둔 표현이었다.북한은 이 중대한 변화를 즉각 공개하지 않고, 8월 두 번째 개정에 대한 보도가 나올 때 국가 매체를 통해 알렸다.김정은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이러한 지연된 언급과 2단계 헌법 개정은, 그의 지위와 역할을 격상시키는 데 필요한 민감성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반영하는 듯 보였다.2024년에는 김정은 단독 초상 배지가 등장하고 오랫동안 김일성 생일을 상징적으로 지칭해 온 “태양절” 표현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국가수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주석 직함의 영향김정은이 주석직을 맡게 될 경우의 실질적 영향이 어떨 지는 아직 단언하기 어렵지만 크게 두 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첫째, 국가 기관 간의 역학을 재편해, 대통령 권한에 맞춰 제도적 기능과 역할을 변화시킬 수 있다.이는 지도부의 의사결정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예를 들어, 김정은은 격상된 국가 직함에 힘입어 당 회의보다는 국무위원회에 더 의존하거나, 다른 형태의 자문 메커니즘을 채택할 수 있다.이런 맥락에서 2024년 7월 이후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조선노동당 정치국 회의가 보도되지 않은 점은 더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이러한 변화는 국방과 외교를 포함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둘째, 김정은의 지위 격상은 언젠가 시작될 승계 구상에 거의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조현 “관세-대미투자 설명” 루비오 “원자력-핵잠-조선 협력”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조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또 루비오 장관은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회복력이 있으며 다변화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미국 국무부는 전했다.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얘기를 나누며 걸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조 장관은 미국에 도착했다.
"한미 외교장관, 원자력·핵잠·조선·대미투자 긴밀 협력키로"
미 국무부는 또 두 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지역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유지를 위해 미·일·한 3국 협력의 중대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이 "안전하고 회복력 있으며, 다각화된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서 한국이 보인 중요한 리더십 역할에 사의를 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양국이고 소개했다.
“동전 던지려면 3000원 내세요” 사람 많아 입장료 물린다는 이 관광지
이탈리아 로마가 유명 관광지 트레비 분수에 입장료를 매기기로 했다. 가격은 2유로(약 3400원)다.AFP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부터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은 2유로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트레비 분수는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동안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한 로마의 명소다.
급락하던 금·은값 반등...금 온스당 4935달러에 거래 마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금과 은값은 지난 1년이 넘게 상승세를 보여왔다. 은은 한때 12% 오른 온스당 89달러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다. 1g)당 493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은값은 8.
日총선 후보자 55% ‘개헌 찬성’…1순위 항목은 ‘자위대 명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초에 위치한 일본 국회의사당 건물. 건물 좌측에는 중의원(하원), 우측에는 참의원(상원)이 배치돼 있다.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 후보는 100% 개헌에 동의했다. 이는 모두 자민당이 내세운 4개의 개헌 항목에 포함된 것이다. 자위대 근거 규정과 긴급사태 조항은 유신회와 국민민주당에서도 높은 찬성 비율을 보였다. 자민당과 유신회는 지난해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동 "민간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 조선 등 투자확대 협력 합의"
미국을
“정신 나간 사람”이라더니···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 후 “그는 대단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부 예산안 서명식에서 페트로 대통령과의 회담 성과를 묻는 질문에 “매우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회담 뒤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저서 <거래의 기술>에 서명과 함께 페트로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훌륭하다”라고 적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우 성향의 트럼프 대통령과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대통령인 페트로 대통령 간 이념적 차이도 갈등을 증폭시켰다.
베네수엘라 수도에서 마두로대통령 부부 석방 요구 수 천명 시위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지지자들이 2월 3일 마두로 부부 체포 한달 째를 맞아 카라카스에서 수천명이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사진은 1월 10일 마두로 부부 체포 일주일을 맞아 친정부 시위대가 석방을 요구하며 행진에 나선 광경.
美 국무부, 韓美 외교장관 회동 확인...관세 언급은 없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보복 가운데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다. 지난해 10월에 한국과 무역 합의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 한국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입법부가 우리의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법으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조 장관은 3일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관세 문제를 설명했다.
[시간들] 퀸을 외면했던 그래미상, K-팝은 언제 품을까
황금빛 축음기 모양의 그래미 트로피가 탄생한 배경이다. 그래미는 시대를 앞섰던 거장들에게 늘 인색했다. 1960년대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는 생전 단 한 번도 주요 경쟁 부문인 본상 수상을 하지 못했고,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도 본상을 받지 못했다. 1970년대를 풍미한 영국 밴드 퀸과 레드 제플린 역시 외면당했다. 그래미는 이들이 해체되거나 세상을 떠난 뒤에야 평생공로상을 주며 늦은 사과를 했다. 그래미 역사에서 가장 눈부신 장면은 1984년 제26회 시상식이다. 잭슨 이후에도 그래미는 시대의 흐름을 늘 한 박자 늦게 따라갔다. 1990년대 R&B와 힙합이 대중음악의 주류로 떠오르고 라틴 팝이 세계 시장을 휩쓸었지만, 그래미의 선택은 늘 한 박자 늦었다. 근래에는 K-팝이 그래미의 견고한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트럼프 “엡스타인 연관성 입증 안 돼···이제 ‘스캔들’ 말고 다른 일로 넘어가야”
이 같은 발언은 미 연방 법무부가 최근까지 방대한 분량의 엡스타인 수사 자료를 공개했음에도 자신이 엡스타인의 범죄와 연루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인 출신 작가가 엡스타인과 함께 자신을 흠집 내기 위해 공모했다는 취지다.
다카이치, 유세서 보수정책·감세 언급자제…"지지율 유지 전략"
아사히는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다카이치 총리 연설 내용을 주제별로 분석한 결과, '경제 정책'이 65.4%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들 정책은 다카이치 총리의 강경 보수 성향과 관련 있는 분야로 평가된다. 이어 국기 훼손죄는 다카이치 총리가 단 1번 언급했고, 외국인 규제 강화에 관한 언급 비중도 매우 작았다고 해설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식품 소비세 감세가 숙원이라고 했지만, 유세 현장에서는 이를 강조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 측근 중 한 명은 "하고 싶은 것을 전면에 내세우면 비판받는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아사히에 말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국론을 양분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며 애매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설했다. 중도개혁 연합 노다 요시히코 공동대표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 메시지에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며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다시 총리로 선출돼 새로운 내각을 출범하게 된다.
독일 군함에 사보타주 공격 혐의 2명 체포…러시아 배후 의심
엔진에 자갈 붓고 담수관 구멍 뚫고…국제 공조수사로 검거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 항에서 독일 해군 함정에 대해 사보타주(파괴 공작)을 한 혐의로 2명이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BBC와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이날 함부르크 검찰은 독일 해군 함정에 대한 사보타주 혐의로 37세 루마니아인 남성과 54세 그리스인 남성 등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 항에서 일하던 이 두 사람은 지난해 함부르크 조선소에서 건조돼 독일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던 초계함 여러 대에서 범행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각은 군함들이 출항하기 전에 사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 차남, 4인조 무장 괴한에 피살
카다피의 변호사인 마르셀 세칼디에 따르면 이날 리비아 서부 진탄에 있는 카다피의 자택에 4인조 괴한이 들이닥쳐 카다피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달아났다.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는 아버지의 통치 기간에 공식 직책을 맡지 않았으나 사실상 총리 역할을 하며 2011년 아람의 봄 혁명이 발생하기 이전까지 온건하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2015년 리비아 법원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나 이후 사면 조처가 내려졌고, 그 후 카다피는 자주 거처를 옮겨 다니며 행방이 묘연했다.
AMD, 4분기 매출 15조원으로 전망치 상회…주가는 5%대 하락
인공지능(AI) 칩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AMD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3일(현지시간) AMD는 작년 4·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른 102억7000만달러(약 14조9018억원)를 기록해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96억7000만달러(약 14조312억원)를 웃돌았다고 공시했다.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54억달러(약 7조8354억원)로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고, 클라이언트·게이밍 부문도 같은 기간 37% 늘어난 39억달러(약 5조6589억원)를 기록했다.다만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9억5000만달러(약 1조3785억원)로 한 해 전보다 3% 늘어나는 데 그쳤다.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52달러(약 2205.52원)로, 역시 시장 컨센서스 1.32달러(약 1915.06원)를 넘어섰다.작년 연간 매출액은 2024년 대비 34% 증가한 346억3900만달러(약 50조2786억원), EPS는 4.17달러(약 6052.76원)였다.AMD가 제시한 올 1·4분기 매출 전망치의 중간값은 98억달러(약 14조2257억원)로, 역시 시장 기대치인 93억8000만달러(약 13조6141억원)보다 높았다.그러나 미 경제방송 CNBC는 "일부 분석가들이 시장의 강한 AI 칩 수요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AMD는 4·4분기 매출에 저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308의 중국 수출액 3억9000만달러(약 5664억원)가 포함됐으며, 올 1·4분기에도 이 제품의 수출액 1억달러(약 1452억원)가 포함됐다고 부연했다.엔비디아의 AI 경쟁사로 불리는 AMD는 최근 오픈AI와 오라클 등과 칩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헬리오스'라는 통합 서버급 AI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수 CEO는 "2025년은 AMD에게 결정적인 해였다.
매년 암 700만 건, 예방할 수 있다…흡연·감염이 최대 원인
물론 모든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여한구 "美, 관세인상 관보 게시 부처간 협의 중"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발표를 관보에 공식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가 대(對) 한국 관세인상안을 관보로 공식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을 찾은 여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副)대표 등과 만나 대미투자 및 비관세 부문에서 한국의 '약속 이행'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엡스타인 스캔들과 관계없어…아무것도 안 나와"
'엡스타인 스캔들'에서 민생현안으로 초점을 옮길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AFP는 "트럼프가 자신과 관련해 아무것도 나온 게 없었다. 그러면서 "나는 엡스타인의 섬은 물론 그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값 급반등…"2008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
로이터 통신은 한국 시간 4일 오전 3시31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전장보다 5.2% 오른 온스당 4천906.82달러로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금 현물은 온스당 4천94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6.1% 오른 온스당 4천935달러로 3일 거래를 끝냈고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4천965.00달러를 나타냈다. 은값도 급락 후 반등했다. 2일 온스당 71.3822달러까지 내려갔던 은은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84.546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은은 금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작아 가격 변동성에 더 취약하다.
美, 핵심광물 '무역블록' 추진…中희토류무기화 맞서 동맹과 협력
한국은 그간 미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추진하는 이 구상에는 아직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클럽에 참가하려는 국가들과 5건의 양자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호주, 일본과 한국이 앞장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을 추진하면서도 프레임워크에는 이날 현재까지 서명하지 않았다.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50여개국의 장관급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버검 장관은 이 클럽을 참여국 간 핵심광물을 "무관세"로 교역·교환하는 "블록"으로 규정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을 "무기화"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이 첨단 제조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스스로 채굴, 가공, 정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동맹들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마·동생 살리려고” 4시간 동안 4㎞ 헤엄쳐 가족 구한 13세 소년
그는 그 후에도 숙소까지 약 2㎞를 뛰어가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찾아 긴급 구조대에 신고했다. 오스틴의 신고를 받은 서호주 해양경찰과 수색 헬리콥터는 오후 8시 30분께 구명조끼를 입고 패들보드에 매달린 아펠비 가족을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해안에서 약 14㎞ 떨어진 바다 위였다.제임스 브래들리 경찰 경감은 "13세 소년의 행동은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다.
英 정보보호 당국도 '성착취 이미지 파문' 그록 조사
특히 아동 관련한 것은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ICO는 개인 정보가 합법적으로 공정하며 투명하게 처리됐는지, 회사 측이 유해한 딥페이크 생성을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조처를 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인 오프콤(OfCom)은 그록이 영국에서 불법 콘텐츠로부터 영국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준수했는지 살펴보기 위한 조사에 먼저 착수한 바 있다.그록은 여성과 아동을 성적으로 그린 이미지를 생성해 공유하는 데 사용됐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전 세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방미 통상본부장 "美, 韓관세인상 관보 게시 부처간 협의중"(종합)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 본부장은 이날 미국 정부와의 협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 DC 유니온역에서 뉴욕으로 떠나기에 앞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미한 여 본부장은 이번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副)대표와 논의했다. 카운터파트인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이후 전화 통화를 했고, 전날 만나기로 했으나 미국의 대(對)인도 관세 인하 발표로 일정이 어긋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위협은 "SNS에 나온 내용처럼 투자 부분에서 입법이 조금 지연되는 부분이 핵심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열차편을 통해 뉴욕으로 이동한 뒤 곧바로 귀국한다.
"젠슨 황, 향후 오픈AI IPO에도 참여 원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 CEO는 "우리는 이번 투자 유치 라운드에 투자할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선 전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CNBC는 또 "황 CEO가 향후 있을 수 있는 오픈AI의 투자 유치 라운드에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오픈AI의 IPO에도 참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美, 이란 드론 격추…지정학적 불안에 WTI 2% 반등 [오늘의 유가]
미군이 이란 인근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제 유가가 2% 가까이 반등했다. 브렌트유는 67달러를 넘어섰다.이날 미 중부사령부는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링컨호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800㎞ 떨어진 해상을 항해 중이었다.미군 F-35 전투기가 격추한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9 드론이다. 회담 장소 후보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오만 무스카트가 거론된다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최근 주가 급락 사태, 경제에 기회"
'중앙은행 부총재 임명 논란' 대통령 조카 옹호…"자격 갖췄다" 손현규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주가 급락 사태는 오히려 기회라며 근본적으로 자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조카인 토마스 지완도노 재무부 차관이 중앙은행 부총재 자리를 맡아 독립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푸르바야 장관은 토마스 차관이 자격을 갖췄다고 옹호하면서도 중앙은행은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고 정부는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중앙은행 정책에 개입하거나 토마스 차관을 꼭두각시로 삼아 중앙은행을 원격으로 통제할 것 같으냐"며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임 스리물야니 장관은 신중하게 경제 정책을 운용한 반면 푸르바야 장관은 빠른 경제 성장을 우선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美 2차 셧다운 나흘 만에 종료, 이민 당국은 또 멈출 수도
국회 일정문제로 2차 일시 업무 중단(셧다운) 사태를 겪었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약 4일 만에 셧다운을 끝내고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하원은 지난달 22일에 아직 예산이 정해지지 않은 6개 연방 부처에 1조2000억달러를 공급하는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상원 역시 지난달 30일까지 올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미국인 두 명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에 숨진 이후 반대 의견이 커지면서 일정이 틀어졌다.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 차남, 무장괴한에 피살
2015년 리비아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사면 조처가 내려졌고, 이후에는 거처를 옮겨 다니며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였다.2021년에는 대선 후보로 출마 자격을 얻어 재기를 시도했지만 리비아 대선은 무기한 연기됐다.주변 인사들은 그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왔으며 세칼디는 한 부족장이 안전 보장을 제안했지만 카다피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사건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다만 리비아 문제 전문가 에마데딘 바디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의 죽음은 일부 리비아 국민에게 순교로 인식될 수 있다"며 "대선 구도의 주요 장애물이 제거되며 선거 역학이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리비아 #사이프알이슬람카다피 #카다피정권 #아랍의봄 #리비아대선
급락했던 금값 급반등···“2008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금 현물은 온스당 494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6.1% 오른 온스당 4935달러로 3일 거래를 끝냈고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4965.00달러를 나타냈다. 2일 온스당 71.3822달러까지 내려갔던 은은 4일 오전 8시50분 현재 84.546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은은 금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작아 가격 변동성에 더 취약하다.
위성으로 본 미군 이란 포위…항모·군함·전투기 대거 집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실한 군사적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파악된 전력 규모는 지난해 6월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당시보다는 작다. 다만 향후 며칠 안에 추가 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WP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미츠급 항모인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구축함 3척의 호위를 받으며 지난달 26일 미 중부사령부(CENTCOM) 작전 구역에 진입, 현재 북아라비아해에 머물고 있다. 미 항공모함이 중동 해역에 배치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항공모함 전단은 미국 군사력의 상징이다.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는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맥폴과 USS 미쳐가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홍해와 지중해 동부에는 USS 델버트 D. 블랙, USS 벌클리, USS 루스벨트 등 구축함들이 포진해 있다. 중동 내 미군 공중 전력 변화는 더 구체적인 작전 양상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군사 작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 같은 전력 배치가 이란의 핵 협상 복귀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이 대화를 해오고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그린란드 관할' 북부사령부에도 우주군 창설
남미와 그린란드 등 서반구(아메리카 대륙과 그 주변)에서 패권을 강화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우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주군 창설을 본격화하면서다. 미국이 미국 본토와 그린란드 등을 관할하는 '북부사령부 우주군 북부구성군'을 창설했다고 미 국방부 기관지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부사령부 관할 아래 있는 우주군 북부구성군은 미군이 창설한 일곱번째 서비스구성군(Service Component)이다.
NASA, '우주비행사 달 비행' 3월로 연기…"문제 해결 시간 필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비행사들을 달 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Ⅱ 발사 목표 시점을 한 달 연기했다. 이런 일정은 지구가 자전하고 달이 매달 지구를 공전하는 동안 우주선을 달을 향한 정확한 궤도로 발사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궤도 역학을 고려해 정해진 것이다. 우주비행사 4명이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선회한 뒤 돌아오는 여정을 약 10일간 수행한다.이 임무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이나 2028년에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 착륙하는 3단계 임무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UAE 대통령, 日국빈방문 직전 이례적 연기…"현지 정세 영향"
日총선도 염두 가능성…방일 일정·성과 문서 등 다시 조율할 듯 박상현 오는 8일 일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었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됐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전날 회견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의 일본 방문 연기 사실을 알리고 향후 일정을 다시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닛케이는 일본이 국빈으로 초대한 정상이 방문 직전에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갈등 콜롬비아 대통령과 "매우 좋은 만남" 가져
또 우리가 서로 다른 것도 분명하다"라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콜롬비아와 에콰도르간 무역전쟁 중재에 나서는데 합의했다고도 밝혔다.
미, ‘핵심광물 무관세 블록’ 추진···중 ‘희토류 무기화’ 대응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경제에 중요한 핵심광물 공급망의 주도권을 중국에 내주지 않기 위해 동맹국 중심의 핵심광물 ‘무역 블록’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그간 미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추진하는 이 구상에는 아직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검 장관은 클럽에 참가하려는 국가들과 5건의 양자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호주, 일본과 한국이 앞장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버검 장관이 클럽에 참가하는 국가로 한국을 언급했지만, 한국은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을 추진하면서도 프레임워크에는 이날 현재까지 서명하지 않았다.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50여개국의 장관급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멜라니아', 첫주 104억원 깜짝 흥행…평가는 극과극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영화 '멜라니아'가 지난 주말 미국과 캐나다 극장가에서 총 716만달러(약 104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화 산업 조사업체 박스오피스프로가 예측한 100만∼200만달러(약 14억5천만원∼29억원)의 예상 수익을 크게 웃돈 실적이다. 4천만달러(약 581억5천만원)를 주고 영화 판권을 사들인 아마존이 3천500만달러(약 509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추가 지출해 극장에서 개봉했다.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중 가장 비싼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기아, 美판매 연초부터 호조…"역대 1월 기준 최다"(종합)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12만5천296대로 작년 동월 대비 7.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6.6% 증가한 5천17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 각 사는 물론 합산으로도 역대 1월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미국 내 수요 변화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대응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는 3만1천9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9% 증가했다.
AI 위협에 주가 폭락…AI 에이전트, SW 산업 해자 허무나
AI가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모델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제적 해자(垓子)를 무력화할 수 있는 에이전트 단계로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인식의 발단이 된 것은 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자사의 기업용 AI 도구인 '클로드 코워크'를 업데이트해 법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해당 기능은 단순히 문서를 요약해주는 것을 넘어 계약을 검토하고, 법률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법률 서비스에 국한됐던 이 같은 우려는 곧이어 소프트웨어 부문 전반과 금융기술 부문 전반으로 확산했고 이에 따라 오후 들어 광범위한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가 발달해 이들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 기업들이 굳이 비싼 구독료를 내고 개별 소프트웨어 여러 종을 유지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아무리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이 핵심 원본 데이터를 보유한 SOR이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바이든 아내의 전 남편, 부인 살해 혐의로 기소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 남편인 스티븐슨은 지난해 12월 28일 아내 린다를 집에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질 바이든 여사는 1975년 스티븐슨과 이혼한 뒤 1977년 조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과 재혼했다. 이후 조 바이든이 2021년 1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영부인이 됐다. 질 바이든 여사에 대해서도 “독한 사람”, “심술궂다” 등 부정적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의혹…前 배우자 "믿을 수 없도록 슬퍼"
멀린다는 빌이 2019년 MS 직원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고, 빌은 2021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김수영
따뜻한 쿠바가 어쩌다가…‘사상 첫 0도’ 정전 겹쳐 ‘비상’
3일(현지시간) 쿠바 기상청(Insmet)은 이날 오전 7시 수도 아바나 동쪽 마탄사스주(州) 인디오아투에이 지역 기온이 섭씨 0도로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기상당국은 5일 전후 또 다른 한랭전선이 섬 서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정은 주석' 되나
38노스는 북한에서 2024년 9월 이후 김정은에게 ‘국가수반’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한 점에 주목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3일(현지시간)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동당 제9차 당대회와 이후 최고인민회의를 계기로 북한에서 주석제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024년 9월 담화에서 ‘국가수반의 직속 독립정보기관’이라는 표현을 썼고, 같은 해 9월 최고인민회의 기간 북한 매체들은 “국가수반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면 아닌 수사 종결…틸리스 요구에 민주당 서한까지, 워시 인선 교착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 은행위원회 의원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종결을 고수하면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가 안갯속에 빠졌다. 특히 편법으로 거론되는 파월 의장에 대한 '사면'이 아닌, 완전한 수사 종결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새로운 연준 의장의 취임을 막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기에 민주당 상원 은행위원회 의원 전원도 인준 절차에 협조하기 위한 조건을 내걸면서, 워시 인선은 여야 모두의 벽에 막힌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기소 이전을 포함해 수사 단계에서도 대통령 사면으로 법적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틸리스 의원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어리석고 잘못된 선택"이라며 반대했다.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틸리스 의원이 반대할 경우 찬반이 12대 12로 갈리며, 인준안은 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상원 본회의로 넘어갈 수 없다.여기에 민주당 의원들도 집단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러시아 주재 아프간 대사 "러시아산 석유·가스 수입 희망"
타스통신 인터뷰…"러시아와 아프간 광물자원 개발 용의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고 싶어 한다고 러시아 주재 아프간 대사가 밝혔다. 4일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굴 하산 대사는 최근 타스와 한 인터뷰에서 "양국 간 무역과 경제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업체들이 아프간 제조업과 광업, 기반 시설 부문 투자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다면서 아프간은 러시아 측과 광물자원을 개발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업체들이 아프간에 소규모 수력발전소들을 건설하는 문제를 놓고 아프간 당국과 현재 협상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장유샤 숙청 내막 '한 자락'…"대만문제 미뤄도 '군개혁' 시급"
일각에선 인민해방군 최고 사령관인 시 주석과 차석인 장유샤 부주석 등이 '대만 통일'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숙청 사태가 빚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SCMP는 당 중앙군사위가 시진핑·장성민 2인 체제가 됨으로써 통제력이 떨어져 인민해방군의 작전 수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도 나오고 있지만, 그로 인한 차질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시 주석의 이런 선택은 군 부패 척결과 기강 다잡기를 명분으로 장유샤·류전리 충성파를 솎아내고 시진핑 세력 심기에 나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2022년 10월 20차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주도로 당 중앙군사위 7인 체제가 구축됐지만, 실상은 시진핑·장성민 이외에 나머지는 장유샤 지지 세력이었다는 시각도 있다. 리상푸 전 국방부장(2023년), 먀오화 중앙군사위원(2024년), 허웨이둥 부주석(2025년) 등 당 중앙군사위원 3인의 임기 중 낙마도 이를 반영한다는 지적이다. 이로 볼 때 시 주석의 지도하에 장성민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주도할 인민해방군 개혁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런 가운데 해방군보는 연일 장유샤·류전리 숙청을 정당화하면서 반(反)부패 투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SCMP는 인민해방군의 반부패 투쟁이 단기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인민해방군을 강화하고 공산당 통제력을 공고하게 할 수 있어 대만을 협상으로 압박할 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보 당국의 2024년 1월 폭로로 중국 내 미사일 기지의 허술한 운영 등 전쟁 수행 능력 부족이 문제가 되기는 했다.
비트코인 추가 하락땐 ‘죽음의 소용돌이’…마이클 버리, 금·기업 연쇄충격 경고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장중 한때 7만3000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지난해 10월 기록한 고점 대비 약 40% 하락했다. 한국시간 4일 오전 기준 가격은 7만5000~7만600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클 버리 스키온자산운용 대표가 2015년 뉴욕에서 열린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이 단순한 가격 경고를 넘어 기업 재무 구조에 대한 경고라는 해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은 회계상 시가로 평가되는 자산이어서 가격 하락 시 손상차손이 발생하고, 자본 감소와 부채비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헤지펀드 스키온자산운용(Scion Asset Management) 설립자. 2000년대 중반 미국 주택 시장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를 예측하고, 주택담보대출(CDO)에 대한 공매도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 그의 투자 행보는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술주, 전기차, 패시브 투자, 암호화폐 등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이어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트럼프, '두 번째 셧다운' 종료... 美 의회 통과 예산안 서명 [HK영상]
앞서 예산안은 처리 시한인 지난달 30일 자정을 앞두고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 의결이 지연되면서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연방 기관의 셧다운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나흘간 이어졌던 부분적 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은 총 1조 2천억 달러 규모로, 국무부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연방 기관을 2026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한 5개 예산법안과 국토안보부의 2주짜리 임시 예산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美 판사, ICE '선제 최루탄 사용' 일단 제동…"나라 갈림길에"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재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 주변의 시위대에 연방 요원들이 최루가스를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연방법원이 일단 제동을 걸었다. 여기서 '발사탄'은 시위 진압용 고무 탄환이나 실탄 등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부득이하게 화학물질탄이나 발사탄을 쓰는 경우에도 "요원이 그 사람을 상대로 살상력을 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정당화되지 않는 한" 사람의 머리, 목, 몸통 부분을 쏘아서는 안 된다고 명령했다. 특히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에는 어린이들도 참여한 평화 시위대에 연방 요원들이 최루탄을 난사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주변 도로가 폐쇄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그는 "이런 구역질나는 결정을 계속 내리는 자들은 집에 가서 거울을 보고 왜 어린이들에게 가스를 살포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 사이먼 판사는 3일 낸 일시제한 명령 결정문에서 나라가 "갈림길에 놓였다"고 썼다.
“일본 북부 여행가기 무섭네”…역대급 폭설로 최소 30명 사망
3일 일본 소방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美, 이란 인근에 항모·전투기 등 대거 집결…압박·협상 겸용
이런 가운데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이 미국 국적 선박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WP는 지금까지 파악된 전력 규모는 지난해 6월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당시보다는 작지만 향후 며칠 안에 추가 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전단과 전투기 등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킨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아베 살해범, 1심 무기징역에 항소…"부당한 판결 시정 기회"
야마가미 변호인은 이날 "피고와 협의한 결과, 부당한 1심 판결을 시정할 기회를 얻기 위해 항소했다"고 밝혔다.
북한 생각나네…美 G20 정상회의에 7m ‘황금 트럼프’ 동상 뜬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트럼프의 ‘영적 고문’으로 불리는 마크 번스 목사를 영입하는 한편, 동상 건립 사실을 꾸준히 홍보하며 코인 가치 회복에 집중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요구에 따라 동상에 금박을 입히고, 제막식에 트럼프가 참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日, 3m 넘는 폭설에 30명 사망…곳곳 물류·교통 대란
제설작업 중 급성 심부전 발생 잦아…"추위 속 심장 부담 주의" 일본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30명이 숨지고 물류가 마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서는 지붕 위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고, 니가타현 조에쓰시에서는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주택 속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는 회견에서 "정체가 심각한 시도의 제설 작업을 현에서 직접 대행하겠다"고 밝혔다.
AI 쇼크…미국 소프트웨어·데이터 시총 435조원 증발(종합2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34%) 내린 49,240.99에 거래를 마쳤다. AI 모델이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면서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와 데이터 서비스, 리서치 서비스 기업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이들 산업에 자금을 투자한 대형 사모펀드들도 위험 노출도가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동반 급락했다. 앤트로픽이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인 이후 월가에서는 범용 AI가 특정 작업에 특화한 소프트웨어나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재점화한 분위기다. 반면 AI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는 전날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이날 6.85% 상승했다. 월마트는 이날 2.94% 오르며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2.84%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2.88%), 아마존(-1.78%) 등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도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 부진이 AI 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질 바이든 전 남편,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졌지만 소생하지 못했다.스티븐슨은 수사 끝에 2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자신과 이혼 전부터 두 사람이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다. 바이든은 1975년 처음 질 여사를 만났다고 반박했다. 바이든은 1972년 교통사고로 첫 아내와 딸을 잃었다.스티븐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질 여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왔다.
작년 귀화자 1.1만명 중 절반은 중국인…‘팬데믹 이후 최고치’
또한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이를 재취득한 ‘국적 회복자’는 2020년 1764명, 2021년 2742명, 2022년 3043명, 2023명 420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24년엔 3607명으로 감소했다.
中로봇기업들, 줄줄이 투자유치 성공…국영펀드 대거 참여
김현정 중국 로봇기업들이 국영 펀드와 대형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지원에 힘입어 수천억원 단위의 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 소재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림엑스 다이나믹스는 전날 2억 달러(약 2천90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스톤벤처, 중국 징둥닷컴 등과 함께 국영 펀드 허페이혁신투자가 참여했다. 2023년 설립된 X스퀘어로봇은 로봇 공학 기반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이밖에 안후이성 우후 소재 오픈마인드인텔리전트로봇도 같은날 1억 위안(약 2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여기에는 창립 주주인 국가첨단제조산업투자펀드가 나섰다.
美, 동맹과 핵심광물 '무역블록' 추진…한국도 협력중
한국은 그간 미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추진하는 이 구상에는 아직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행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국가 클럽"(club of nations)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버검 장관이 클럽에 참가하는 국가로 한국을 언급했지만, 한국은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 학교에 韓 아이돌 간판?” 투표 1위의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팬 투표 1위 보상금 1000만원을 방글라데시 브릿지스쿨 사업에 기부했다. 팬덤 ‘STAY’ 명의의 기념 현판이 현지 학교에 설치되어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3개교로 시작해 현재 9개교로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1200명의 아동이 꿈을 키워갔다.
中, 올해도 최우선 국정과제에 농촌 문제…드론·로봇 활용 강조
23년째 농촌·농업 문제 담은 '1호 문건' 발표…현대화로 식량안보 강화 한종구 중국 당정이 올해도 농업·농촌·농민 등 이른바 '삼농'(三農)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23년째 같은 행보다. 1호 문건은 매년 중국 당정이 공동 발표하는 첫 공식 문서로, 해당 연도의 최우선 국정 과제를 보여주는 지표다. 중국은 2004년 이후 23년 연속 농업·농촌·농민 문제를 1호 문건에 담아왔다. 신화통신은 이번 의견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기간에 공개된 첫 번째 1호 문건이라고 소개했다. 또 식량 안보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빈곤퇴치의 성과를 공고히 하며 농촌의 산업 발전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 활용한 농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통신은 드론과 로봇 등이 1호 문건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 속에서 차이리가 중국의 사회적 문제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 급반등 전환…지난주 폭락 회복 가능성↑
국제 귀금속 거래업계에서는 "최근의 가격 하락은 장기 상승 추세 속에 나타나는 기술적 조정으로, 장기적으로 시장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금값 상승을 뒷받침하는 기초 요인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시간 4일 오전 3시31분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전장보다 5. 이는 지난 2일 4403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것이지만, 지난주 최고치인 5594달러에는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中정부, 파나마법원 운하 판결에 "패권에 굴종…대가 치를 것"
판공실은 "이번 일은 국가 신용을 스스로 허문 것이라 할 만하다. 제 발등을 제가 찍은 것과 같다"면서 "패권에 굴종하고 나쁜 사람의 앞잡이로 나쁜 짓을 한 것이다. 수치스럽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파나마 당국이 완전히 패권에 무릎 꿇고 아첨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업적 문제를 정치화해 충돌·대립·억제·디커플링을 선동하고, 국제 정치경제 질서를 파괴하고 평화·발전·협력·상생의 시대적 조류를 어긴다"고 지적했다. 판공실은 "패권적 괴롭힘에 대해 절대 좌시할 수 없다"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지키겠다"고 했다. CK허치슨 측은 공시를 통해 "파나마 측 조치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국내외 법적 절차를 포함한 추가 대응을 위해 변호인단과 계속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성병 은폐 의혹…前배우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슬퍼”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의 전 배우자인 멀린다 게이츠. 결혼 생활에서 겪은 아주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사내 커플로 만난 게이츠와 멀린다는 1994년 결혼한 뒤 2021년 이혼했다.
"미·러 핵감시 안전핀 빠진다"…'뉴스타트'가 끝나면 [김경민의 적시타]
오는 5일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의 핵무기를 확인해온 마지막 군축 조약인 '뉴스타트'(New START)가 종료된다. 핵탄두 숫자를 줄이는 문제를 넘어 상호 사찰과 검증을 통해 핵 질서를 관리해온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사라지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세계 안보 환경이 한층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대의 핵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유지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오판과 과잉 대응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 냉전 이후 미러 간 핵 억제가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마지막 장치라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미러 간 군축 대화는 사실상 중단됐다. 러시아는 2023년 조약 이행 중단을 선언했고 상호 사찰과 정보 교환은 멈췄다. 그는 "조약이 있을 때는 신뢰가 존재하지만 조약이 사라지면 신뢰도 사라진다"고 강조했다.러시아는 여전히 1년 연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타트에 대해 "중국이 빠진 군축 합의는 공정하지 않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아메리칸드림 끝났다"…美 중기청, 시민권자에만 대출
'영주권자도 배제' 새방침 내달 시행…"오직 미국 혁신가 지원"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앞으로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시민권자에게는 핵심 대출 프로그램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반(反)이민 기조가 실물 경제 지원 정책에도 본격 적용되는 모양새다. SBA는 이날 정책 공지에서 "중소기업 대출 신청 기업의 소유주 100%가 미국 시민이거나 미국 영토 내에 거주지를 둔 국민이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7(a) 프로그램'은 SBA의 대표적인 금융 지원 제도다.
“귀찮아서 2주간 안 뺐다”…콘택트렌즈에 한쪽 눈 실명한 30대 여성
의료진은 향후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나, 그는 다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번식한 세균이 눈에 감염을 일으켜 시력 상실로 이어졌다며 시력이 돌아올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롬퍼드에 거주하는 간호사 케이티 캐링턴(36)은 콘택트렌즈를 약 2주간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마크롱 “푸틴과 대화 재개 위한 실무 준비 진행 중…젤렌스키와 협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 공습도 규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혹한 속에서 러시아의 폭격을 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는 취지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푸틴 대통령과 다시 대화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고 러시아 정부의 환영을 받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돈바스 지역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
엡스타인, 북한에도 관심…이메일에 대북사업 관련 논의도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엡스타인은 트럼프 말대로 북한이 미사일을 쏘지 않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언급도 했다. 엡스타인이 보낸 이메일에는 "다만 트럼프는 진짜 미쳤어"라는 대목도 있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참모였던 올리비에 콜롱과 나눈 이메일에서는 북한에 대한 엡스타인의 관심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콜롱이 2013년 12월 6일 이메일에서 북한에 관심 있느냐고 묻자 엡스타인은 "아주 많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콜롱은 "그렇다면 뭔가 줄 것이 있다. 1월에 모스크바에 가겠나"라고 다시 이메일을 보냈다. 엡스타인은 좋은 생각이라면서 북한에 다녀온 몽골 대통령을 만나러 몽골에 가고 싶다는 말도 했다.
베네수 석유 차지한 美…정작 정유업체는 "물량 감당 안돼"
하지만 현재는 공급이 늘며 충분한 구매자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상태다. 멕시코만 연안 인도 조건의 베네수엘라산 중질유는 브렌트유 기준 대비 배럴당 약 9.5달러 할인된 수준에 제시되고 있다. 이는 1월 중순 할인 폭(배럴당 6~7,5달러)보다 확대된 수준이다.반면 캐나다산 원유의 멕시코만 연안 인도 가격은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약 10.25달러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모든 베네수엘라 원유의 거래·운송 허가를 철회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운송 허가로 미국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미국으로 향한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량은 하루 28만4000배럴이다.
젠슨 황 "AI는 물·전기 같은 인프라"…다쏘와 산업용 AI 동맹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AI 연산 인프라와 물리 AI 기술을 다쏘의 '가상 쌍둥이' 플랫폼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생물학·신소재 연구, AI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율 생산 공장 등 분야에서 기술을 통합한다. 그는 "모든 디자이너는 이제 '동료 팀'을 갖게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 CEO는 "가상 쌍둥이는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지식을 생산하는 공장"이라며 "엔지니어들은 과거를 자동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 안전보장' 유럽군 주둔 가능할까…'러 수용' 관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정 타결 즉시 유럽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러시아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종전 후 서방국 군대 주둔은 우크라이나에 가장 절실한 안전 보장안이다.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 영토 문제와 함께 종전 협상 핵심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서방군 배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종전 협상에서 이를 꾸준히 문제 삼으며 거부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연설에서 "평화 합의에 이르려면 어려운 선택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양측이 종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직 러시아는 뤼터 사무총장의 유럽군 주둔 약속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마존 AWS CEO,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과 거리 멀어
머스크는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두는 것에 대해 지구에 AI 수요를 맞출 전기가 충분하지 못하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수장이 우주에 본부를 두는 데이터센터는 현실적으로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스코 AI 서밋에서 우주에서 태양열을 직접 받아 사용하고 차가운 대기로 냉각을 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서버와 위성, 기타 장비를 궤도로 보내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트럼프 "연방정부, 선거관리 개입해야"…與상원대표 "찬성 안해"(종합)
이어 불법 이민자를 언급하며 "이 사람들을 몰아내지 못한다면 공화당은 절대로 다른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헌법과 배치된다고 볼 수 있으나, 그는 이날도 "선거에서 주는 연방정부의 대리인(agent)"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서 패배한 "2020년으로 돌아가 지금 나오는 사실들을 보라. 조작되고 부정한 선거였다"며 "연방정부가 (선거 관리에)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누가 유권자 신분증을 원하지 않겠나. 튠 원내대표는 "선거를 연방화(federalize)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헌법상의 문제"라고 말했다. 튠 원내대표는 자신이 "탈중앙화·분산된 권력을 강하게 믿는 사람"이라면서 "한개의 선거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보다 50개의 시스템을 해킹하는 게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에선 "독재적", "권위주의적"이라는 등 강한 반발이 나왔다. 독재인가"라며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전혀 믿지 않는 게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중국 로봇이 이 정도야”…영하 47.4도 설원 13만보 자율보행
유니트리는 이번 도전을 극저온 장거리 자율 보행 ‘세계 최초’로 소개했다.G1은 유니트리가 판매 중인 소형 휴머노이드 라인업이다. 이번 영상은 휴머노이드가 혹한 조건에서 장거리 자율 보행을 어디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 세계 최초 '안락사 기증' 얼굴 이식 성공…"기증자 도움 컸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 데브론 병원에서 한 여성이 두 손을 꼭 쥔 채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한 사람의 안면을 이식받은 여성(47)입니다. 안면을 이식받은 카르메 씨는 이날 회견에서 "집에 있을 때 가끔 거울을 보면서 '벌써 나 자신처럼 보여. 그러던 중 지난해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얼굴을 기증하기로 한 사람과 극적으로 연결됐습니다.
日아베 총격범, ‘1심 무기징역’ 항소…“1심 판결 시정할 것”
야마가미 피고는 2022년 7월 8일 오전 11시30분께 나라시 긴테쓰(近鉄)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앞에서 가두 연설 중이던 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했다. 당시 야마가미 피고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야마가미 피고는 어머니가 통일교에 고액의 헌금을 하면서, 가정환경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日원전 재가동·신설 추진에…중공업 업체 IHI, 부품 증산
일본 중공업 업체 IHI가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부품 증산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도파민 시스템 변이…임신 중 음주, 자녀 알코올 의존 위험”
그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와 알코올에 노출된 원숭이의 아기는 성체가 된 뒤 도파민 시스템에 변화가 일어났다. 연구팀은 술을 접하기 전 도파민 시스템 지표를 통해 미리 음주 행동을 예측했는데, 해당 결과가 인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코올에 노출된 그룹의 아기는 성체가 된 후 다른 그룹보다 술을 빠르게 마시는 경향을 보였다.
“배 아파도 헬기 타”…289억 사기친 에베레스트 구조 업체
네팔 수사 당국이 에베레스트 등지에서 허위 헬기 구조를 통해 국제 보험사로부터 약 289억 원을 편취한 구조 업체 관계자 6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현재 수사 중인 사립 병원 및 추가 연루 업체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네팔의 보험 사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핵군축 협상 만료 D-1' 중국 속내는…"美·러와 격차 해소"
뉴스타트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핵무기 보유 제한의 고삐가 풀려 핵무기 경쟁으로 이어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점에서 조약 대상국인 미국과 러시아 이외에 중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하는 새로운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중국은 2024년 현재 핵탄두 60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나, 2030년에 1천기가 넘을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작년 12월 중국 군사력 보고서를 통해 추산한 바 있다. 핵탄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ICBM과 SLBM, 전략폭격기의 배치도 700개로 제한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미국·러시아와의 핵무기 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지적이다. SCMP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에 전략적 억지력 강화가 명시됐으며, 이는 미국·러시아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핵전력을 지속해 확장하고 현대화하겠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15차 5개년 계획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네수 '석유 빗장' 푸는 미…미국산 석유 희석제 허가(종합)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에 미국산 석유 희석제의 수출과 판매를 허가하는 새로운 라이선스(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관련 일반 라이선스 47호인 이 조처에는 중질유 수출을 위한 핵심 재료인 미국산 희석제를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베네수엘라 국영회사 등과 거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아 간 이후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를 위해 부여한 두 번째 일반 라이선스 허용 사례"라고 짚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미 해외자산통제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 관련 일반 라이선스 46호인 '베네수엘라산 원유 관련 특정 활동 허가' 조처를 공개했다. 미국 정부는 민주주의 훼손과 미국 국익 저해 등의 이유를 들어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해왔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칩 설계업체 10조원에 인수 협상중"
소식통들에 따르면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로, 이르면 며칠 내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스닥 상장사인 실리콘 랩스의 시가총액은 45억달러로, 현재 거론되는 인수 가격은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TI는 산업용과 자동차용 전력과 신호 제어에 쓰이는 이른바 '아날로그칩'에 주력하는 업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내 7개 공장에 총 6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美와 무역협정 맺은 인도…수출업체 "환영" vs 야당 "나라 팔아"
또 지난해 8월 말부터 러시아산 원유 수입 등을 이유로 인도에 추가로 부과한 제재성 관세 25%도 철회하기로 했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주변국과 비교해 최상의 협정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정이 모든 인도인을 자랑스럽게 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도수출기업연합회(FIEO)는 "이번 협정은 모든 협정의 아버지"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주문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하이 사무총장은 "보통 (여름) 시즌 주문이 12월까지 확정된다"며 "(지난해 미국) 관세로 보류된 주문이 이제 다시 인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수산물수출업협회도 "이번 무역 협정 체결로 인도산 수산물의 미국 수출이 늘어나 조만간 과거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고얄 장관은 "농업과 유제품 등 민간 분야는 이번 협정에서 보호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가 현재 미국에서 수입하는 규모는 연간 500억달러(72조3천억원)"라며 "(5천억달러는) 약속이라기보다 희망 사항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중해야 한다"며 "명확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최종 합의가 아닌 정치적 신호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쇼츠] "이식한 얼굴이 날 닮아가요"…'안락사 기증' 이식 첫 성공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 데브론 병원에서 한 여성이 두 손을 꼭 쥔 채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中관영지 "일부 국가, 중남미 '뒷마당' 취급…중국은 다르다"
특히 서반구(아메리카 대륙과 그 주변)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하면서 중국은 그와 달리 라틴아메리카와의 협력에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오르시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쇠고기와 축구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중국과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려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보편적 의지도 가져왔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중국에 전반적으로 '신임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은 제삼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제삼자의 제약을 받아서도 안 된다. 라틴아메리카는 지정학적 경기장이 아니며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더더욱 '편 가르기'의 진흙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지난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라틴 아메리카 정상으로는 처음 중국을 찾은 오르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그는 올해 들어 한국, 아일랜드, 캐나다, 핀란드, 영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6번째 정상이다. 환구시보는 전날에는 서방 국가 지도자들의 잇따른 방중이 세계질서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는 양광빈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원장의 기고를 실었다.
[영상] 미군 "링컨함 접근 이란 드론 격추"…이란, 미 유조선 나포 위협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국 항공모함에 이란 드론이 접근해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부터 몇시간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 병력이 미국 국적 선박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국 국적 유조선 '스테나 임페러티브'호에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선박 두 척과 이란의 모하제르 드론 1대가 고속으로 접근해 승선 및 나포를 시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협상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들과는 지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란은 과거에도 기회가 있었지만 잘되지 않았고 우리는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수행했다.
‘美 경제 실세’ 드러켄밀러, 쿠팡 주식 2100억원대 보유
지난해 3분기 말 쿠팡 종가(31.97달러)를 적용하면 약 1억5000만 달러(약 2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규모다. 다만 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 주가가 하락하면서 동일 지분의 가치가 이달 2일 종가 기준으로는 약 9300만 달러(약 130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듀케인은 쿠팡의 상장 이전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1050만 주의 지분을 확보했고, 2021년 쿠팡 상장 이후 주식 비중을 늘려갔다. 2021년 4분기엔 쿠팡 단일종목 투자 비중이 듀케인의 전체 보유 상장주식 중 5분의 1에 달할 정도로 쿠팡 투자 비중을 높였다. 2023년 말에는 쿠팡 보유주식 수가 2291만주까지 늘었다.
올트먼, 'AI만의 SNS' 몰트북에 "일시적 유행일 뿐이지만…"
올트먼 CEO는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스코 AI 서밋'에서 "몰트북은 스쳐 지나가는 유행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몰트북은 AI 에이전트만 접속해 글을 쓸 수 있는 SNS다. 이 때문에 AI끼리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 조명되기도 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이메일을 관리하거나 항공권을 예매하고, 보험사와 대화도 도맡아 하는 등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한다. 한편 올트먼은 이날 산업계의 AI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설명했다.
인도가 '트럼프 관세압박' 벗어난 비결은 '중견국 전략'
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대폭 인하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동시에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맞서지 않으면서 그와 백악관 참모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키는 조용한 외교를 택했다. 미국과 인도는 전날 무역 합의를 통해 인도의 대미 수출품 관세를 기존 50%에서 18%로 낮추기로 했다. 그러자 인도는 다른 국가·경제권들과 무역 협정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에 관세를 부과하며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와 관련해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전날 관세 인하 발표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동의했다"고 주장하는 동안 침묵을 지키면서, 인도의 대미 수출 관세 인하를 미국의 승리로 표현하도록 놔뒀다. 한편 전날 미국과 인도 간 합의 내용의 불확실성 때문에 인도에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내용을 인도 측이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포켓몬 '야스쿠니 논란' 뒤…中 온오프라인 매장서 제품 사라져
한종구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포켓몬)의 야스쿠니 신사 행사 추진 논란 이후 중국 내 일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켓몬 콜라보(협업) 제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4일 남방도시보와 광명일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징둥과 타오바오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가 중단됐다.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도 온라인에서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영국·프랑스서 잇따라 수사 받는 머스크의 엑스···그록 ‘성착취성 이미지 생성’ 관련
영국 정보위원회(ICO)는 엑스의 AI 챗봇 그록의 이미지 생성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프랑스에서도 엑스를 겨냥한 수사가 본격화했다.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이날 엑스 프랑스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엑스의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에 대한 외국의 간섭에 사용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개시했다. 파리 검찰청은 성명에서 “이번 조사는 궁극적으로 플랫폼 엑스가 프랑스 영토 내에서 운영되는 만큼 프랑스 법률을 준수하도록 보장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공 맞은 女스태프에 온몸 날려 ‘납작 사과’한 日배구선수
일본 아베마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구 선수가 여성 스태프에게 납작 사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1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했다. 공에 맞은 여성 스태프는 움츠렸다. 이를 확인한 니시다 유지는 여성 스태프로 달려갔다.
베트남 증시, 외국인 투자자에 문턱 낮춘다..현지 거래계좌 없이도 주문 가능
이후 베트남증권예탁결제공사(VSDC)와 결제은행이 예탁회원사에 자금과 증권을 정산·배분하면 해당 자산이 투자자 계좌로 이전되는 방식이다. 다만 해당 기관이 의무를 위반할 경우 증권사는 당일 즉시 국가증권위원회(SSC), VSDC, 베트남증권거래소(VNX)에 보고해야 한다.
대만서 첫 '中국적' 국회의원 취임…"국적포기 신청 거부당해"
김현정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긴장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만에서 첫 중국 국적 입법위원(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지난해 민중당 당원대표대회에서 비례대표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는 조항이 유지되면서 기존 입법위원들이 지난달 사퇴하고 이들이 승계했다. 이 가운데 리전슈는 대만 입법위원으로 취임한 최초의 중국 국적자로, 대만인 남편을 뒀다. 리전슈는 이와 관련해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본토) 국적 포기'를 시도했으나 중국에서 거부당했다고 취임 당일 밝혔다. 추 주임위원은 리전슈가 국적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며, 세계적으로 멕시코나 아르헨티나 등 헌법상 국민의 국적 포기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들이 있다고 짚었다. 리전슈의 국적 포기 시도가 불발되면서 취임 후에도 여전히 활동에 제약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야스쿠니'에서 포켓몬 행사?…중국서 자취 감춘 포켓몬 상품
A급 전범의 위패가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신사에서 포켓몬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포켓몬 캐릭터가 들어간 티셔츠와 가방 등이 판매 목록에서 사라진 상태다.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도 온라인에서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 유니클로 매장 직원은 "논란 이후 포켓몬 시리즈 상품이 모두 내려갔다"며 "향후 재판매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인근 리닝 매장 직원들 역시 포켓몬 콜라보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매체들은 다른 브랜드도 포켓몬 콜라보 제품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상] 중국 장쑤성 95m 교량 붕괴…건설 작업자 5명 사망
붕괴 사고 발생 후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붕괴 사고 하루 뒤에는 실종된 작업자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이 발견돼 붕괴 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美에서 AI 반도체 직접 만들까? 인텔, GPU 생산 선언
중앙처리장치(CPU)로 유명한 동시에 미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인텔이 인공지능(AI) 업계에 쓰이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CPU는 주로 정보를 직렬로 처리하며 컴퓨터 운영체제나 복잡한 논리 연산 등을 수행한다.반면 GPU는 정보를 병렬로 처리한다. 과거 GPU는 주로 게임이나 영상 제작 등에서 그래픽을 화면에 구현하는 데 쓰였으나, AI 개발 및 구동에 CPU보다 적합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GPU를 만들던 미국 엔비디아는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앞 다퉈 AI 개발 용도로 GPU를 주문하면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경쟁사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양의 GPU를 납품하는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립부 탄은 3일 행사에서 "최근 매우 유능한 GPU 설계 총괄책임자를 영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CMG 춘완 홍보 영상 공개… 설 맞아 화려한 무대 예고
중국 중앙 방송기관 CMG가 설을 앞두고 춘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대형 무대와 조명 연출, 공연 장면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베트남, 미국의 침공 가능성 대비 시나리오 작성"
베트남은 2023년 9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의 관계를 러시아·중국과 동등한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했다. 문서는 또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중국에 대해서는 미국과 같은 위협이라기보다는 지역적 라이벌로 다뤘다고 AP는 전했다. 또 이런 관점이 베트남 정부 일각의 비주류적 요소가 아니라 다양한 정부 부처 안에서 합의된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서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집권 이후 대미 관계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만드는 평화위원회에도 즉각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대만 "희토류 생산 확대…3년내 수요 50% 충족 목표"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이 첨단산업의 필수재료인 희토류 확보를 위한 자체 생산라인 확대에 나섰다. 이어 향후 3년 내 당초 계획했던 희토류 수요(약 30% 수준)를 넘어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ITRI가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생산 기술 이전 등을 통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030년 연간 500㎏의 희토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는 이불’ 통했다…日서 날다람쥐 점퍼, 억대 판매
그는 아울러 대량 생산·대량 폐기로 이어지는 기존 유통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1800조원' 스페이스X·xAI 묶는 머스크의 진짜 속내
전날 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xAI는 지난해 9개월 동안 약 95억달러(약 14조원)를 소진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지난 1월 초 xAI는 약 2300억달러(약 334조원)의 기업 가치로 추가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지만, 이는 오픈AI가 지난해 10월 5000억달러(약 725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나 앤트로픽이 최근 기업가치를 3500억달러(약 508조원)로 평가 받은 것에 비하면 아직 AI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다.현재 머스크가 이끄는 유일한 상장기업인 테슬라는 지난달 28일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xAI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해 20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아울러 업계 전문가들은 "우호적인 자본시장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환경·반독점 및 기타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머스크의 기업들이 여러 혜택을 누리고 있으나, 이런 환경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3년 뒤에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스페이스X나 xAI의 자금 조달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패러 대표는 머스크의 열성 팬들과 기관투자자들이 머스크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거래망 '머스코노미'를 지지하는 이유가 머스크에 대한 신뢰 때문이지만, 그의 '제국' 중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거나 파산한다면 "그 모든 것이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올해도 1호 문건은 ‘농업·농촌·농민’…드론·로봇 활용 첫 언급
중국 농업용 무인기가 경작지 위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중국 드론업체 DJI 중국 당정이 23년 연속 ‘1호 문건’으로 농업·농촌·농민 정책을 내놓았다. 문건은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농촌 교육 문제 해결 등을 강조했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화외 국무원은 전날 1호 문건으로 ‘농업 농촌 현대화를 확고히 하고 농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1호 문건은 중국 당정이 해마다 공동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첫 공식 문서이다. 올해 문건은 농업 생산성 제고를 강조하며 연간 곡물생산량 목표를 1조4000억kg으로 명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1호 문건에 로봇과 드론이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문건은 농촌 사회의 범죄 척결과 부패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엡스타인 문건' 영국 前장관 의원 사임…경찰 수사 착수(종합)
포사이스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오늘 상원 사무처장이 맨덜슨 경으로부터 공공의 이익과 상원의 편의를 위해 2월 4일자로 상원의원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통지받았음을 상원에 알린다"고 말했다. 토니 블레어·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주요 부처 장관을 지낸 맨덜슨은 과거 엡스타인과 깊은 친분을 맺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경찰은 2일 저녁 맨덜슨의 '공직 중 부정행위' 의혹에 관한 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3일 각료회의에서 맨덜슨 전 장관이 나라를 실망시켰다면서 이번 사태에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경찰은 이날 엡스타인과의 관계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위법 행위를 한 혐의로 맨덜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어떻게 트럼프의 칼을 막았나?…'조용한 외교' 효과
이른바 중견국 전략으로 우회압박을 한 효과라는 것이다.동시에 인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맞서지 않고, 그와 백악관 참모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키는 '조용한 외교'를 택했다.이 두 가지 방식은 중견국들이 무역과 안보 분야에서 미국이나 다른 주요 경제국의 압박에 대항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지난해 8월 50%의 관세로 인도 화폐 루피화 환율이 급락하는 등 충격이 시작되자 인도는 다른 국가·경제권들과 무역 협정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해 7월에는 영국, 지난달 27일에는 유럽연합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시크교도 암살 사건으로 인한 외교 갈등 때문에 중단했던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도 2년여만에 재개했다.방대한 소비자 시장을 가진 인도가 다른 경쟁국들과 무역 협상을 추진함으로써 미국에 소외공포를 느끼게 했다고 WSJ은 분석했다.또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와 관련해 비난 발언을 쏟아냈지만 인도는 침묵을 지키켰고,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가 5천억 달러 이상의 미국산 상품을 수입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세부사항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인도가 5천억 달러 이상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도의 '중견국 전략'과 '조용하고 긴 호흡 외교'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일 중의원선거 후보자 과반이 ‘개헌 찬성’···개헌 필요항목은 ‘자위대 근거규정’ 명기
일본 자민당 지지자들이 지난 3일 도쿄 인근 우라와시에서 진행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유세에서 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EPA 오는 8일로 예정된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헌법 개정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전체의 55%가량이 찬성했다고 4일 보도했다. 앞서 자민당은 이들 내용을 포함해 현행 헌법에서 4개 항목의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것과 긴급사태 시 내각의 권한 강화, 무상화를 비롯한 교육 강화, 참의원 선거구 조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미 헌법 개정을 통한 자위대 명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청소년 SNS 금지 추진' 스페인 총리에 머스크 "폭군" 맹비난
스페인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를 추진하자 엑스(X·옛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격렬하게 반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엑스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거론하며 "더러운 산체스는 폭군이자 스페인 국민들의 배신자"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산체스 총리는 앞서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를 포함해 일련의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9세 크로스비 마지막 도전…캐나다 vs 미국, 12년 만에 올림픽서 NHL 별들의 전쟁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네이선 맥키넌(왼쪽)과 미국 대표팀의 딜런 라킨이 지난해 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4개국 국가대항전에서 경기 도중 퍽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무대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돌아온다. 북미 베팅 시장에서 캐나다가 1순위, 미국이 2순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양국 모두 역대 최강 전력을 구성했다. NHL 선수들이 12년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데는 각각 다른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7월 NHL과 국제기구들이 최종 합의하며 참가가 확정됐다. 캐나다는 그룹 A에서 체코, 스위스, 프랑스와 맞붙고, 미국은 그룹 C에서 라트비아, 덴마크, 독일과 격돌한다.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2010년 밴쿠버에서는 연장전 결승골로 미국을 꺾었다. 맥키넌은 지난해 2월 캐나다·미국·스웨덴·핀란드가 참가한 4개국 국가대항전에서 토너먼트 MVP를 수상했다.
미, 항모 근접비행 이란 드론 격추···핵 협상 재개 앞두고 팽팽한 긴장
2012년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이 아라비아해를 항해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군이 중동 해역에서 미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 이번 주 핵 협상을 위해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몇 시간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병력이 미국 국적 선박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IRGC 소속 선박 두 척과 이란의 모하제르 드론 1대가 미국 국적 유조선에 고속으로 접근해 나포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미군이 공중 지원에 나서 상황을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오는 6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등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D 미니어처 뒤에 호르무즈 해협과 이란을 보여주는 지도가 놓여있다. 로이터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이란 측은 최근 회담 장소를 튀르키예에서 오만으로 바꾸고, 아랍·이슬람 국가들이 참관인으로 참석하는 방식 대신 미국과 이란의 양자 협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운하 운영권 무효 판결에 화난 중국, “대가 치를 것”
홍콩기업 CK허치슨홀딩스의 파나마 운하 항만 운영권을 무효로 한 파나마 대법원 판결과 관련, 중국 정부가 미국 패권에 굴종한 행위라면서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취임후 "우리가 중국에 주지도 않았는데도 파나마 운하가 중국 영향력 아래에 놓였다"면서 미국이 1999년 파나마에 넘긴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환수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파나마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서반구를 중시하는 국가안보전략(NSS) 채택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게 승리를 안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 부족 시달리는 카자흐스탄, '물 도둑질' 관행 근절 나서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당국이 농업용수를 불법적으로 빼내 몰래 거래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일 카자흐스탄 매체인 DKNews.kz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는 불법 취수 및 암거래 근절을 위해 검찰과 조율해 작성한 종합 계획을 최근에 발표했다. 당국은 기후변화 등으로 물 부족이 심해지자 물이 식량 생산과 사회 안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의 종합 계획에는 전국 차원의 수자원 감사, 불법 취수에 취약한 지역 지도 제작, 수자원 기반 시설 개발을 위한 국가 재원 재검토 등이 담겼다.
[쇼츠] 미군 "이란 드론 격추"…중 탐사선, 중동에 갑자기 왜?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국 항공모함에 이란 드론이 접근해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상: 로이터·AFP·CENTCOM WARZONE·SCMP 홈페이지
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총력전…'그린란드 야욕'은 걸림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탈중국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우방국과 협력을 시도하고 있으나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폴리티코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과 관세를 이용한 엄포 등을 앞세운 미국의 강경한 외교 노선이 우방국들의 반발을 사면서 중국에서 벗어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미국의 구상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폴리티코는 복수의 외교관 발언을 활용해 이같이 전했다. 유럽의 한 외교관은 "그린란드 소동이 회의의 '방 안의 코끼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광물 공급망 확보에 대한 유럽 측의 관심이 낮다고 전했다. 미국은 탄약 생산용 안티몬, 항공기 엔진용 사마륨, 광섬유용 게르마늄 등 60종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광물을 확보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는 이처럼 확고하지만, 뜻대로 되긴 어려운 형국이다.
포켓몬 야스쿠니 행사 논란…“中 매장서 콜라보 줄줄이 철수”
앞서 포켓몬컴퍼니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포켓몬 관련 행사가 올해 1월31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해당 브랜드들의 이런 조치는 일본 군국주의·침략전쟁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포켓몬 관련 행사가 계획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반발이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3일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 남방도시보, 중국청년보 등에 따르면 유니클로와 중국의 주요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닝은 중국 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켓몬 콜라보 제품을 철수했다.
베네수 ‘석유 빗장’ 푸는 미국···원유 판매금 5억달러 모두 송금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에 있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정유소 모습. 베네수엘라 관련 일반 라이선스 47호인 이 조처에는 중질유 수출을 위한 핵심 재료인 미국산 희석제를 베네수엘라 정부 또는 베네수엘라 국영회사 등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아 간 이후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를 위해 부여한 두 번째 일반 라이선스 허용 사례”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미 해외자산통제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 관련 일반 라이선스 46호인 ‘베네수엘라산 원유 관련 특정 활동 허가’ 조처를 공개했다.
우주로 뻗어나간 돈로주의…美, 본토·그린란드 관할 우주군 신설
지상과 바다뿐 아니라 우주까지도 미국의 돈로주의(도널드 트럼프식 서반구 패권 강화) 영역 하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도 "북부 및 남부구성군의 연이은 창설은 서반구에서의 전략적 강점을 강화하려는 미 국방부의 우선순위와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했다.앞서 트럼프 정부가 지난달 공개한 미국방전략(NDS)과 국가안보전략(NSS)도 서반구 전체에 대한 장악력 강화 기조를 명시한 바 있다.찬스 솔츠먼 우주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모든 통합전투사령부에 서비스 구성군을 구축하는 궤도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억제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문성과 전력 배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이자 지급' 디지털 위안화 사용 증가…예금과 경쟁"
3일(현지시간)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푸젠성의 한 국유기업 매니저 정모 씨는 인터뷰에서 월급 일부를 디지털 위안화로 받아 디지털 지갑에 보관하고 있다며 0.05% 수준의 이자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중국공상은행(ICBC) 베이징 지점은 총 10억 위안(약 2천억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화 대출을 처리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히기도 했다. 이는 올해 들어 ICBC가 취급한 첫 디지털 위안화 대출이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월 1일 디지털 위안화에 요구불 예금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은 디지털 위안화 2.0 버전 시행에 들어갔다. 이자 지급은 전 세계 CBDC 가운데 처음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가 '디지털 화폐'에서 '디지털 예금'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활용 시나리오 심화 및 더 광범위한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위안화가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美, 핵협상 장소 이란 요청 수용…튀르키예→오만 변경"
이 매체는 이어 "해당 지역의 아랍 및 무슬림 국가들이 오만에서 열리는 회담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한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나 핵 협상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이란은 미국에 회담 장소와 방식 변경을 요구하며 사전 기 싸움을 벌였다. 이란은 회담 장소를 이스탄불이 아닌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바꾸자고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은 이란과 협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군사적 타격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 대규모 군사력을 이란 인근에 집결시켰다. 이처럼 양국 간 불신이 깊어 작은 마찰도 회담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美 비자 문턱 높이자…빅테크도 인재 찾아 ‘글로벌 사우스’로
4일(현지 시간) 통신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인도로 달려갔다고 보도했다. 알파벳이 인도의 기술 중심지인 벵갈루루 화이트필드 기술 지구 내 ‘알렘빅 시티’ 개발 단지에 오피스타워 1개 동을 임차하고 추가 2개 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1개 동에는 수 개월 안에 직원들이 입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 동은 2027년 완공 예정이다. 3개 동을 모두 활용하게 되면 최대 2만 명이 이곳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챗GPT 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도는 챗GPT 1위 사용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日 '주력 로켓' H3 9호기 발사 또 연기…'8호기 실패' 여파
독자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지연…우주 비즈니스 차질 불가피 일본의 주력 로켓인 H3 9호기의 올해 3월 내 발사가 무산됐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8호기 발사 실패의 원인 규명이 길어지면서 일본의 우주 개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H3 8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JAXA는 원인 조사를 위해 발사 일정을 다음 달까지로 연기한 바 있다. H3 로켓은 일본이 우주 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한 핵심 동력이다. 미치비키는 고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GPS 위성으로 현재 5기가 운용되고 있다.
EU, 중국 견제 위해 美에 ‘광물 동맹’ 제안한다
3일(현지 시간) 통신에 따르면 EU는 미국 측에 3개월 이내 ‘전략적 파트너십 로드맵’을 수립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초안을 제안했다. 중국은 그간 희토류·리튬 등을 저가로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고, 이후 수출 제한을 통해 외교·통상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해 왔다. 또한 서로를 수출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고, 제3국의 자원 통제 조치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투자한게 얼만데"…AMD 4분기 실적 호조에도 시장은 냉담
‘엔비디아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96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52달러로 시장 전망치(1.32달러)보다 높았다.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39% 늘어난 54억달러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한때 8%까지 급락했다.
日총선 후보자 55% ‘전쟁 가능 국가’ 개헌 찬성…‘자위대 명기’ 1순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초에 위치한 일본 국회의사당 건물. 정당별 개헌 찬성 비율은 자민당 98%, 일본유신회 100%였다.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에서도 찬성 비율이 91%로 나와 여당뿐 아니라 야권 일각에서도 개헌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민당을 비롯한 일본 보수 진영이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자고 주장해 온 이유다.
'트럼프 경제고문' 마이런 연준 이사, 백악관 직책 사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돌연 중도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할 인사로 마이런을 지명했다. 마이런은 지명 후 연준 이사로 근무하는 동안 무급 휴직 상태로 CEA 위원장직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마이런은 이사 임기는 공식 종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을 지명하고 상원이 인준할 때까지 연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압박해온 대폭적인 금리 인하 기조에 부합하는 발언들을 자주 내놨다.
스페인,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디지털 무법 지대서 아이들 보호”
디지털 플랫폼이 어떻게 분열을 조장하고 혐오를 증폭시키는지를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작동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그는 “코드 뒤에 숨어 기술이 중립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산체스 총리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현재 의회에서 논의 중인 미성년자 디지털 보호 관련 기존 법안에 추가될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 대변인은 이르면 다음주 관련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했다.미성년자 소셜 미디어 금지 조치는 지난해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대만 '친중' 야당대표 "우리는 중국인…상반기 시진핑 만날 것"
그는 대만 사회의 신분 정체성 변화가 자연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 장기적인 정치적 운영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독립 성향의 민진당이 과거 30년 동안 '탈중국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정 주석은 젊은 시절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에서 활동했지만, 점차 대만 독립이 실현될 수 없고 민진당이 대만 독립을 하나의 정치적 도구로 삼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美 중기청, 시민권자에게만 대출
미국 중소기업청(SBA)이 앞으로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시민권자에게는 핵심 대출 프로그램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재헌 주중대사, 특별세관구역 하이난 방문…"협력 확대할 것"
한종구 노재헌 주중대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해 한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4일 밝혔다. 노 대사는 방문 기간 하이난성 당서기, 하이커우시장, 충하이시장 등과 만나 하이난성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하이난성 전체를 특별 세관 구역으로 지정하는 '봉관'(封關)을 운영하고 있다.
[쇼츠] 中 장쑤성 95m 다리 '와르르'…작업자 5명 사망
중국 장쑤성 옌청시 샹수이현의 교량 건설 현장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5시 46분쯤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中왕이, 베트남에 "긴밀히 단결해 발전·안보 함께 추진하자"
한종구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베트남에 발전과 안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단결하자고 밝혔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전날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찾은 레 화이 쭝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중국 국적자가 대만 입법의원 할 수 있나”…이중 국적 논란
4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집권 민진당의 천페이위 원내대표는 “대만은 이중 국적자는 어떠한 공직도 맡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파월 수사 멈출때까지 안돼"…워시 연준 의장 인준 '가시밭길'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부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의 현직 연준 이사를 수사하는 가운데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직접 고르도록 허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은행위는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민주주의 훼손을 위협하는 이러한 우스꽝스러운 노력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의 이런 요구는 법무부가 연준 청사 개보수 사업과 관련해 파월 의장에게 소환장을 보내는 등 수사에 착수한 것을 '정치적 보복'으로 판단, 워시 후보자 인준 문제와 연계해 저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공화당 소속인 스콧 위원장이 민주당의 인준 절차 연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워시 후보자 인준안 통과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서진 무릎으로 올림픽 도전…‘스키 여제’ 린지 본의 위험한 선택
본은 3일(이하 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회견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으며 운동하고, 의사들과도 상의하고 있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기록한 여자 알파인 스키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파열은 인대가 찢어졌다는 뜻이다. 축구나 농구 그리고 스키처럼 방향 전환이 빠른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한다. 보통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난다. 관절의 지지력 상실로 즉시 무릎이 꺾인다. 이후 심한 부기가 동반되는 게 일반적이다.반월상 연골은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고무 같은 연골 조직이다. 반달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손상되면 상하 무릎 연골의 완충 기능이 제한된다.
日중의원 입후보자가 평가한 당대표 호감도 1위는 다카이치..55% ‘개헌 찬성’
자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일본유신회 입후보자들에게도 평균 8.6점을 얻었다. 연립을 모색 중인 자민당과 신당 창당 당시 다마키 대표에게 참여를 제안했던 중도개혁연합에서 높은 호감도를 얻었다.공명당과 입헌민주당이 결성한 제1야당인 중도개혁연합의 노다 요시히코 공동대표는 4.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당내에서는 9.5점으로 매우 높았지만 당 밖에서는 호감을 얻지 못했다. 국민민주당도 찬성이 91%였다.다만 중도개혁연합은 찬성 의견이 36%으로 반대 의견(32%)보다 다소 많았다.
차량용 반도체 ‘세대교체’…日, 감산 악몽 끊는다
차량용 반도체 정보 공유 시스템이 가시화가 이루어지면 업계 차원에서 구형 반도체를 정리해 반도체 문제로 인한 감산을 예방하기 쉬워질 전망이다.반도체 정보 공유 시스템과 더불어 자동차 업계의 정보 공개도 강화된다.
"파월 수사 멈출때까지 보류"…워시 인준 난항 예상
나머지 위원들이 각각 당론에 따라 투표한다고 가정하면 찬성과 반대가 각각 12표로 동수를 이루게 돼 상원 본회의에 인준안을 올리기 어렵게 된다.
‘설탕 부담금’ 8년 먼저 시행한 영국…아동 비만·충치 싹 잡았다
당시 영국은 4~5세 아동의 10%, 10~11세 아동의 20%가 비만이었다. 100ml 당 5~8g은 리터당 18펜스, 8g 이상은 24펜스를 부과했다. 사업단은 계단식 부과 구조가 기업들이 설탕 함량을 낮추는 강력한 동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제도 시행 후 8년간 부담금 대상 음료의 평균 설탕 함량은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 대상(100ml당 5g 미만)이던 음료의 65%가 설탕 함량을 낮춰 비과세 대상이 됐다. 또 18세 미만 아동의 충치 관련 발치 입원 건수가 제도 시행 후 12% 감소했다.
'공화당 큰 손 후원자' 그리핀, 트럼프 가족 사업 비판
그는 "이런 일은 결국 '이게 공익에 부합하는 상황인가'란 의구심을 불러온다"고 덧붙였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그리핀 CEO 발언에 관한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의사 결정 때 미국 국민의 이익만을 고려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이후 증시 지표가 거듭 최고치를 경신하고 실질 임금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진정된 것을 봐도 이는 충분히 증명되는 사실"이라고 반박했다고 FT는 전했다. 그리핀 CEO는 달러화 위상과 관련해서는 "관세 관련 정책과 트럼프 행정부 측의 여러 강경 발언이 달러화의 위상을 일부 퇴색시켰다"고 평가했다.
미국, '핵심광물 전략지역' 아프리카 관세면제 연장
아프리카 국가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게 한 미국의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이 올해 12월까지로 재연장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AGOA를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법은 기존 법이 종료된 작년 9월 30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AGOA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32개국이 미국 시장 진출시 면세 혜택 등을 부여하는 법률이다.
[영상]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 차남, 자택서 총격 피살…4인조 괴한 도주
'아랍의 봄'으로 축출된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이자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53)가 무장 괴한의 습격으로 피살됐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리비아 서부 진탄에 있는 카다피의 자택에 4인조 괴한이 들이닥쳐 카다피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범행 전 이 집의 CCTV도 무력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 수소 누출은 ‘진동’ 때문?…K-위성 발사 대기 연장
미국의 유인 달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에 대한 최종 시험에서 연료가 누출된 원인은 아르테미스 2호를 지상에서 차량으로 이송할 때 생긴 진동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세한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아르테미스 2호에 기계적 이상을 일으켰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주로 예상됐던 발사가 약 한 달 연기되면서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돼 우주로 나갈 예정인 한국 위성의 기다림도 길어지게 됐다. NASA는 WDR에서 연료인 액체수소를 아르테미스 2호 동체에 주입했다. WDR을 중단한 NASA는 이르면 오는 8일이었던 아르테미스 2호 발사일도 다음달로 연기했다. NASA는 이날 브리핑에서 다음달 6~9일, 11일을 아르테미스 2호 발사 가능일로 제시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내 기업이 만든 케이라드큐브는 아르테미스 2호 화물칸에 실렸다가 지구 궤도로 투입된다.
일 제1·제3야당 창당한 중도신당, 의석 반감 전망에 ‘패닉’···“창당 안 하는게 나았나”
노다 요시히코 중도개혁연합 공동대표가 지난 1일 도쿄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존속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중도개혁연합 간부들로부터는 “신당을 만들지 않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패닉이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앞서 아사히는 지난 2일 전국의 유권자 약 37만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일본유신회의 연립여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300석을 넘게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이토 데쓰오 중도개혁연합 공동대표가 지난달 23일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중의원 해산 이후 모인 유권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입헌민주당 출신의 한 중도개혁연합 간부는 아사히에 “지지자들로부터 ‘공명당이나 창가학회와 연합한다면 응원할 수 없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각국 경찰서·은행 위장 세트장 두고 사기
4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군은 태국과 국경을 접한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오스막 지역의 한 범죄단지 내부를 들에게 공개했다. 한 세트장은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 경찰서인 것처럼 간판을 달았다. 또 다른 세트장은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 경찰서 간판과 가짜 경찰 제복을 배치해 영상 통화 상대방에게 싱가포르 경찰서와 통화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꾸몄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지대 교전 과정에서 태국군이 장악한 시설이다.
北·러시아·이란 등 반서방 5개국, 유라시아 헌장 협의 본격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러시아 연방 외무성과 벨라루스 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가 러시아 연방과 벨라루스 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성명에서 5개국은 “우리는 21세기 다양성 및 다극성에 대한 유라시아 헌장을 개발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절차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라시아 형식으로 포괄적 협의를 시작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협의 장소와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이 헌장에 대한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제시된 건 2023년 10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회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서였다. 이번 성명 발표로 국제 활동의 보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
올트먼, ‘AI 전용 플랫폼’ 몰트북에 “일시적 유행” 평가절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용 플랫폼 ‘몰트북’을 평가절하했다. 미국의 챗봇 개발 플랫폼인 ‘옥탄AI’의 맷 슐리히트 최고경영자(CEO)가 AI의 사회성을 실험해보기 위해 개발했다. 몰트북 등장 이후 업계에선 “공상과학(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벌어졌다”고 감탄했지만 동시에 보안 우려도 제기됐.
美 반발하던 ‘허위조작정보근절법’ 통과가 역린 건드렸나
트럼프·루비오 귓속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 백악관 회의 도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규제 영향권에 구글·메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쿠팡을 둘러싼 제재 논의까지 맞물리며, 미국 조야에서는 한국의 플랫폼 규제가 사전 규제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中대형유통업체 선아트 CEO 실종…'당국 조사설' 제기돼
중국 최대 대형마트 운영사 중 하나인 선아트(高鑫零售·가오신리테일)의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연락이 끊겨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아트는 해당 보도가 나오자 관영매체인 증권시보에 보낸 논평에서 "가짜뉴스"라며 리 CEO가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선아트는 "해당 사안은 회사 사업 및 운영과 관련이 없으며 그룹에 중대하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12월 가오신리테일 CEO로 취임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중국 내 점포 수는 대형마트 462곳, 슈퍼마켓 32곳, 회원제 할인점 7곳이다. 프랑스 유통 대기업 오샹(Auchan)의 중국 법인이었던 선아트는 2020년 오프라인 점포를 강화하던 중국 알리바바에 인수됐다.
한국계 美의원 영김 "미국기업 쿠팡 과도한 압박에 우려"
한국계인 영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하며 미국 기업인 쿠팡 엄호에 나섰다. 또 그는 "이 이슈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직접 거론했으며, 사안이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미국 연방의회에서도 미국 기업인 쿠팡 편들기에 나선 바 있다. 이어 "한국 규제당국은 이미 미국의 기술 리더들을 공격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것 같다"면서 "쿠팡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 조치가 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미국 주도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 엇갈리는 시선···‘천방지축’ 트럼프 믿을 수 있나 쟁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개최하는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Critical Minerals Ministerial)’를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5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다각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희토류와 같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AP 통신은 이날 장관급 회의에서 미국이 “공급망 물류 관련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장관급 회의 참가 대상국 중 상당수는 이런 미국의 계획에 동참하길 주저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약 2주 앞둔 지난달 21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나토를 비난하기도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공항 연계 자유무역지대 확대 나선다
베트남 동나이성이 현지 최대 공항인 롱탄국제공항과 연계한 자유무역지대(FTZ)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동나이성은 최근 '2021~2030년 단계 및 2050년 비전 성 발전계획 조정안' 초안에서 롱탄국제공항 연계 FTZ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호찌민시 경제대학 컨소시엄은 자문 보고서를 통해 FTZ를 지역 무역·물류·하이테크 생산·지식 서비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현대적 자유무역지대'로 정의하고 △물류 △첨단기술 제조 △비즈니스 서비스 및 혁신 △항공 서비스 및 전문 교육 △상업·관광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8개 핵심 기능 구역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구체적으로 제1구역은 롱탄항공 서비스센터로, 항공기 정비·수리·운영(MRO)과 항공 물류(기내식·화물·수하물 처리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제2구역은 롱탄 신상업·비즈니스 중심지로, 금융·인사 등 공유 서비스 센터와 함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면세 쇼핑 구역이 들어설 예정이다.제3구역은 ‘미래형 공장’을 지향하는 첨단 제조센터로, 고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공장이 들어서며 전자·반도체·로봇 등 첨단 산업에 집중한다.제4구역은 동남아시아 지역 첨단 물류센터로, 로봇을 활용한 보세창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시스템, 전문 화물 저장시설 등이 조성된다.제5구역은 롱탄 교육도시로, 국제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다기관 교육 단지로 구성되며 기술·디지털·경영 교육에 중점을 둔다.제6구역에는 로봇, 드론,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 연구개발(R&D) 연구소와 신기술 시험·시제품 제작 공간이 마련된다.나머지 두 개 구역은 항공 관련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中 민간기관 집계 1월 서비스업 PMI 52.3…"신규 주문 증가"
민간기관이 집계한 지난달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신규 주문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팅거우(레이팅도그·옛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52.3을 기록해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52.0)보다는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0월(52.6)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대형 국유기업이 주요 조사 대상인 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루이팅거우 지표는 중국 수출업체·중소기업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평가된다.
'엡스타인 연루' 영국 상원의원 사퇴…기밀 유출 혐의 수사도
맨덜슨은 1992~2004년 하원의원을 지냈고 2008년 내각에 다시 기용될 때 남작 작위를 받아 종신 귀족이 되면서 상원의원이 됐다.
[쇼츠] CCTV부터 손 본 4인조 무장 괴한…카다피 차남, 총격 피살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리비아 서부 진탄에 있는 카다피의 자택에 4인조 괴한이 들이닥쳐 카다피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
펩시코 "과자 가격 내립니다"…위고비 여파도?
미국의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가 과자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격 인하 발표는 스낵 소비가 많은 슈퍼볼(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을 앞두고 나왔다. WSJ은 펩시코가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담은 이메일 등이 쇄도한 뒤 가격 조정에 나섰다고 전했다. 식품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분노의 대상이 돼왔다고 WSJ은 짚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품회사들이 다양한 품목의 가격을 꾸준히 인상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美-이란 핵협상 장소 변경…튀르키예→오만"
이 매체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회담 장소를 튀르키예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는 이란의 요청을 수용했다"며 "핵 관련 협상은 금요일(6일) 오만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군사적 충돌 갈림길에 선 미국과 이란 간 고위급 회담 장소가 튀르키예에서 오만으로 변경됐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회담 장소를 이스탄불이 아닌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바꾸자고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나치 돈 숨겼다"…스위스 은행서 '비밀 계좌' 890개 추가 발견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약 900개가 새로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비아 전 독재자 카다피 차남, 괴한 4명 총격에 자택서 사망
AFP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53)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피살당했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사이프의 변호사는 사이프가 리비아 진탄에 위치한 자택에서 괴한 4명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법무장관은 공식적으로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이프는 무아마르 카다피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꼽혀온 인물이다. 그는 리비아에서 공식적인 직책을 맡은 적은 없으나 정권의 2인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방 정부와 접촉을 확대하는 등 개혁적인 성향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가 축출되고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잔혹하게 진압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리비아 법원이 2015년 사형을 선고했으나 2년 후 민병대에 의해 석방됐다. 그는 석방 이후 암살을 피하고자 수년간 지하에서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이프의 사망이 리비아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 인도 구루그람에 인공지능 기반 B2B 솔루션 체험 스튜디오 오픈
삼성전자가 인도 구루그람에서 기업용 인공지능 기반 B2B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열었다.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 구루그람에 개설한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는 뭄바이에 이은 것으로 삼성의 다양한 기기와 솔루션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모사한 공간에 배치해 교육, 헬스케어, 리테일, 호텔·관광, 금융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구루그람 스튜디오에서는 삼성의 인공지능 기반 설루션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삼성 녹스, VXT, LYNK 클라우드 등을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 배치했다.
독재자 아버지는 축출, 그 아들은 괴한 피습…카다피家의 비극
사이프의 정치 고문 압둘라 오스만 압두라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복면을 쓴 남성 4명이 사이프의 집에 난입해 그를 총으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괴한들은 폐쇄회로(CC)TV를 무력화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2017년 사면됐다.
中 "EU, 中기업에 차별적 조치"…골드윈드 보조금 조사 반발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EU 집행위원회가 역외보조금규정(FSR)을 근거로 중국 골드윈드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7월 EU는 FSR을 채택하고 철도, 태양광 등 특정 산업과 관련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적용해 빈번하게 조사를 해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BYD) 역시 헝가리 제조기지에 대한 EU의 불법 보조금 조사를 받고 있다.
[영상] 日 서북부 3m 넘는 기록적 폭설…30명 사망·320여명 부상
일본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30명이 숨지고 물류가 마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일본 기상청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일본 서북부 지역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에 걸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번 눈으로 현재까지 30명이 숨지고 3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곳곳에 사람 키보다 높게 눈이 쌓이면서 물류와 교통 대란도 속출했습니다.
美 석학 촘스키도 엡스타인 섬 방문했나…파문 확산
2019년 2월말에 엡스타인이 변호사 겸 언론대응 담당자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촘스키로부터 받은 조언이라고 돼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촘스키와 엡스타인의 친분관계를 시사하는 내용은 앞서 작년 11월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 자료에서도 드러났다. 여기에는 촘스키가 엡스타인과 "정기적 접촉"을 유지한 것이 "매우 귀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는 전언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촘스키는 아파트 구입과 이전 결혼에서 둔 자녀들에 대한 재산 분배 등 재무 관련 조언을 엡스타인으로부터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촘스키의 현 부인인 발레리아 워서먼 촘스키가 엡스타인의 부하직원에게 촘스키의 언어학 관련 사업 시행에 도움을 달라며 2만 달러(2천900만 원)짜리 수표를 발송하도록 했다는 내용도 엡스타인 파일에 포함됐다. 최근 공개된 이메일 기록을 보면 2016년에 엡스타인과 촘스키 부부는 만날 계획을 세웠으며, 그 후 엡스타인은 촘스키에게 이메일을 보내 "늘 그렇듯 즐거웠습니다. 음식도 즐기시고요"라고 썼다. 촘스키는 답장에서 "저희도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며 "발레리아는 항상 뉴욕을 좋아합니다. 저는 카리브해 섬에 대한 상상에 잠기곤 합니다"라고 썼다. 우디만 빼고요"라며 다시 모임을 가지자고 말했다. 촘스키는 엡스타인과 "앨런네"(the Allens)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 멋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 후 시점에 엡스타인이 유전자검사업체 '23 앤드 미'로부터 받은 2016년 주문발송 이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 부부에게 발송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촘스키 부부도 엡스타인으로부터 이런 키트를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도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이 반지가 "결혼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유언장에 자필로 추가로 써넣기까지 했다.
엡스타인에게 돈 받고 기밀 넘긴 의혹…英 상원의원 사임
3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 포사이스 영국 상원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맨덜슨이 상원의원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맨덜슨은 영국 노동당의 유력 정치인으로, 주미대사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을 지냈다. 1992∼2004년 하원의원을 지낸 데 이어 2008년 남작 작위를 받아 종신 귀족이 되면서 상원의원이 됐다. 이날 상원의원을 사임했지만 남작 작위는 일단 유지된다.맨덜슨은 2009~2010년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산업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엡스타인에게 금융위기 대책, 자산매각 기밀 등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콜롱은 “그렇다면 알려줄 특급기밀이 있다.
마이런 Fed 이사 "올해 금리 인하 1%p 넘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중도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Fed 이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할 인사로 마이런을 지명했다. 이 경우 인준안을 상원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 지난달 회의에서는 금리동결 결정에 반대하며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
美, 핵심광물 무역블록 추진…中희토류 무기화 맞서 동맹과 협력(종합)
한국은 그간 미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 추진하는 이 구상에는 아직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클럽에 참가하려는 국가들과 5건의 양자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호주, 일본과 한국이 앞장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미국과 핵심광물 협력을 추진하면서도 프레임워크에는 이날 현재까지 서명하지 않았다.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50여개국의 장관급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버검 장관은 이 클럽을 참여국 간 핵심광물을 "무관세"로 교역·교환하는 "블록"으로 규정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이 핵심광물 공급망을 "무기화"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동맹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이 첨단 제조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스스로 채굴, 가공, 정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동맹들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무역 블록 구상과 관련해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 무역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쇼츠] 이집트 뉴카이로에 15m 거대 싱크홀…주유소·상가 '폭삭'
이집트 수도 카이로 동부 신도시 뉴카이로의 한 주유소 지반이 붕괴해 상점 2곳이 무너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드론·헬기 투입해 무장단체와 교전…255명 사망
유엔 안보리 "테러 실행자·조력자 심판받아야…모든 국가 협력" 손현규 최근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군 당국과 분리주의 무장단체의 대규모 교전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250명을 넘어섰다. BLA 조직원과 민간인 등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 수는 255명이다. 한 보안 당국자는 로이터에 "누슈키에 추가 병력이 투입됐다"며 "헬기와 드론으로 무장단체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비난받을 테러 행위의 실행자와 조력자 등을 심판받게 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국가가 파키스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美 석학 촘스키도 엡스타인 섬 방문했나…파문 일파만파
뉴욕이나 카리브해에 오시는지요? 음식도 즐기시고요"라고 썼다.촘스키는 답장에서 "저희도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며 "발레리아는 항상 뉴욕을 좋아합니다. 우디만 빼고요"라며 다시 모임을 가지자고 말했다.촘스키는 엡스타인과 "앨런네"(the Allens)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 멋질 것이라고 답했다.
회담 앞둔 이란, 美항모에 드론 날렸다가 피격…“기싸움 전술”
미국은 이란의 이런 행보가 회담 전 협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술의 일부라고 보고 있다. 이란은 회담 장소 또한 당초 예정됐던 튀르키예 이스탄불이 아닌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바꾸자고 요구해 관철시켰다. 중동 패권을 두고 경쟁해 온 튀르키예와 달리 오만은 역내 영향력이 크지 않고, 자국과 우호관계도 깊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작은 충돌이 대규모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다만 미국은 이런 사태에도 일단 회담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6일 협상이 원하는 대로 끝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런 미국에 맞서 이란은 6일 회담 장소 및 방식을 갑작스럽게 변경했다.
미·러 마지막 핵 군축 협정 만료 D-1···핵 군비 경쟁 부추기나
로이터 전 세계 핵무기의 80% 이상을 보유한 미국과 러시아 간 마지막 핵 군축 조약이 곧 만료된다. 냉전 시기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미·러 간 제도적 ‘핵 안전판’이 사라지면 제약 없는 핵 군비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수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은 양국이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오는 5일(현지시간) 공식 만료된다. 뉴스타트는 냉전 시절 쿠바 미사일 위기로 핵전쟁 코앞까지 갔던 미국과 러시아(당시 소련)가 1972년 전략무기제한협정을 체결한 후 이어온 상호 핵 제한·감축 프로그램의 마지막 조약이다.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10년 4월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스타트 만료가 임박할수록 냉전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핵무기 개발 경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러 간 전략 핵무기 제한이 사라지면 핵 역량과 의도에 대한 불안이 커져 상대국 핵전력을 압도할 수준의 핵무기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 항모부터 전투기까지 이란 인근 대거 집결…미국의 노림수는?
지금까지 파악된 전력 규모는 지난해 6월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당시보다는 작지만 향후 며칠 안에 추가 배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는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 맥폴과 USS 미쳐가 배치됐습니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홍해와 지중해 동부에는 USS 델버트 D. 블랙, USS 벌클리, USS 루스벨트 등 구축함들이 포진했습니다. 중동 내 미군 공중 전력 변화는 더 구체적인 작전 양상을 보여줍니다.
中서열 5위, 양안 교류 확대 의지…"상하이 주민 대만관광 재개"
한종구 중국 공산당 권력 서열 5위인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베이징을 방문한 대만 야당 국민당의 샤오쉬천 부주석을 만나 양안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샤오 부주석은 "92공식과 대만 독립 반대는 양안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공동의 정치적 토대"라며 "향후 양측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양측 회담 이튿날인 4일 상하이 주민의 대만 최전방 지역 관광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9년 8월부터 양안 관계 경색을 이유로 본토 주민의 대만 자유여행을 금지했다.
美-러 ‘핵탄두 제한’ 조약 끝난다…“중국도 핵 확장 가세할 것”
2011년 발효된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배치한 전략핵 탄두를 1550개로 제한하도록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약 만료에 대해 “더 나은 협정을 맺을 것”이라면서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핵통제가 없는 새로운 현실에 대비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이다.
“학원 가기 위해 학원”…NYT가 놀란 한국의 치열한 교육열
NYT는 한국 사회의 학업 경쟁이 얼마나 과열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레벨 테스트’를 들었다.
테슬라·샤오미, 中전기차 시장서 '저금리 할부대출' 경쟁
테슬라는 7년 만기로 연이율 1.36%짜리 자동차 할부 대출을 제공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는 중국산 모델3나 모델Y 차량 구매 시 계약금 8만 위안(약 1천675만원)을 낸 뒤 매달 2천 위안(약 42만원) 이하만 납부하면 되는 조건이다. 자동차업체가 중국에서 7년 만기 할부 대출을 제공하는 건 처음이며 과거에는 최대 5년 만기였다고 SCMP는 설명했다. 이에 샤오미도 지난달 7년 만기로 연이율 1% 금리 조건을 내걸었다. 가전업체였던 샤오미는 2024년 3월 'SU7' 시리즈를 출시했고, SU7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3보다 많이 팔렸다. UBS는 금속·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비용 압박도 커지고 있다면서, 중형 전기차 한 대당 최대 7천 위안(약 146만원)이 더 들 수 있다고 봤다. UBS는 올해 초 업황과 관련, 부양책이 줄어든 반면 취득세가 늘고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고공행진'하던 코코아·커피 동반 하락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2024년 말 정점을 찍은 뒤 연일 내리막을 걷고 있다. 1년 만에 세 배나 폭등한 가격에 부담을 느낀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코코아 수요가 줄어들자 하강 곡선이 더욱 가팔라졌다. 커피 원두 가격은 급등세를 멈추고 파운드당 3달러대에서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코코아 선물은 t당 43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에는 장중 3931달러까지 밀리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t당 4000달러선이 붕괴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한 해 50% 급락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30% 추가 하락하며 가격 급등 전인 2023년 말 수준으로 회귀했다.코코아 가격 급등은 2024년 시작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코코아 소비처인 유럽의 4분기 코코아 가공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쇼츠] 日 3m 폭설에 30명 사망…곳곳 교통·물류 마비
일본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로 30명이 숨지고 물류가 마비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눈으로 현재까지 30명이 숨지고 3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쇼츠] 이란 숨통 조이는 美 군사자산…위성사진 보니 '헉!'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하고, 미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수십 대의 군용기를 전진 배치하고 항모를 포함한 총 12척의 군함을 중동 해역에 집결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최근 한 달 사이 이란 인근에 항공모함 전단과 전투기 등 대규모 군사력을 집결시킨 사실이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포토] 美, 이란 대응 전략자산 중동 집결
美, 이란 대응 전략자산 중동 집결 미국이 이란 인근에 군 자산을 대거 집결한 사실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F-15 이글 전투기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 때 활약한 비행대대 소속으로 알려졌다.
[포토] 다카이치, 유세 총력…'개헌선' 넘나
최근 아사히신문 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이 총선에서 단독 과반(233석)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 "희토류, 3년내 수요 50% 자급자족"
향후 3년 내 당초 계획한 희토류 수요(약 30%)를 넘어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TRI는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생산 기술 이전 등을 통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030년 연간 희토류 500㎏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만은 매년 약 1500㎏에 이르는 희토류 자석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희토류 확보에 나선다. 희토류 대량 매장 지역으로 알려진 남태평양 심해에서 탐사선 채굴 장비를 가동해 처음으로 수심 약 5700m에 있는 진흙을 시굴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美, 그린란드 장악 속도…관할 부대 우주군 창설
4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스타스앤드스트라이프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이 지난달 30일 북부사령부 산하에 우주군 북부 구성군을 창설했다. 북부 구성군은 미군이 창설한 일곱 번째 서비스 구성군이다. 이번 북부사령부 우주군은 미국 본토를 직접 방어하는 첫 우주 구성군이다.
美 "항모 접근 드론 격추"…이란은 유조선 나포 위협
오는 6일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군이 이란 인근 해안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군은 미국 유조선을 위협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자 유가가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당시 링컨호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800㎞ 떨어진 해상을 항해하고 있었다. 몇 시간 뒤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국적 유조선을 나포하겠다고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번 충돌로 유가 시장이 요동쳤다. 백악관은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6일로 예정돼 있다고 확인했다.
AMD, 4분기 호실적에도 시장은 실망
‘엔비디아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52달러로 시장 전망치(1.32달러)보다 높았다.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39% 늘어난 54억달러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이언트·게이밍 부문 매출도 같은 기간 37% 증가한 39억달러를 기록했다.
마이런 "美 기준금리 올 1%P 넘게 내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가 “올해 전체 기준금리 인하 폭이 1%포인트를 약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중도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Fed 이사의 잔여 임기를 수행할 인사로 마이런을 지명했다. 이번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Fed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의 인준 절차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왔다. 이 경우 인준안을 상원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
EU, 세계 1위 中 풍력터빈 정조준…보조금 위반 조사
유럽연합(EU)이 세계 1위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중국 골드윈드에 칼을 빼 들었다. 조사는 내년 3분기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조금이 EU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EU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카르도 카르도소 EU 집행위 경쟁 담당 대변인은 밍양스마트에너지, 엔비전 등 중국 업체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계에서 중국 영향력은 이미 압도적이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24년 설치 용량 기준 글로벌 풍력터빈 생산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6곳이 중국 업체다. 특히 해상풍력에서 중국 기업의 시장 장악력은 더 크다. 같은 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 가운데 중국 비중은 50.3%로 절반을 넘어섰다.중국 업체의 핵심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이런 영향으로 중국산 풍력터빈 가격은 유럽산보다 30% 이상 싼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풍력터빈 제조업체는 수년 전부터 EU에 시장 보호 조치를 요구해왔다. 중국 업체 공세로 유럽 산업의 공동화는 물론이고 에너지 안보 문제 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유럽은 10여 년 전 태양광산업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
케냐 중앙은행,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돈 꽃다발 금지"
케냐 중앙은행(CBK)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지폐로 만드는 '돈 꽃다발'이 불법이라며 징역형으로까지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BK는 다만 지폐를 선물로 주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지폐에 물리적 손상을 입히지 않고 선물로 주는 방법을 찾으라고 권고했다. 세계적인 화훼 생산·수출국인 케냐에서는 이번 조치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돈 꽃다발이 아닌 '진짜' 꽃다발 선물이 늘어날 것이라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팀, 중국 태양광 기업 방문…中증시 관련 주가 급등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측이 중국 태양광 기업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4일 중국 증시에서 관련 업체 주가가 급등했다. 21세기경제보도와 차이롄서, 제몐뉴스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파견한 대표단이 최근 중국 내 태양광 기업 여러 곳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와의 협업 가능성에 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들 기업 주가는 급등했다.
中 금 ETF서 하루만에 10억달러 빠져나갔다…역대 최대 규모 이탈
금괴 위로 디지털 그래프와 데이터 이미지가 겹쳐진 합성 일러스트. 글로벌 금 시장의 가격 변동성과 ETF 자금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일간 자금 이탈이다.이번 자금 유출은 불과 며칠 전 기록적인 자금 유입이 있었던 직후 발생했다. 는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확대와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려는 분산 투자 흐름이 중기적으로 금 수요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망자 지방’ 주입하는 미용 시술 등장…美서 관심 집중
시술에 사용되는 지방 조직은 미용 목적 사용에 동의한 사망자의 조직으로, 제조사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술을 개발한 대표는 매체에 “기증자는 자신의 조직이 연구용이 아닌 미용 시술에 사용된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日통일교 해산 내달 4일 판가름날듯…"항고 청구 인정여부 결정"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내려진 법원의 해산명령 효력 발생 여부가 내달 4일 가려진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가정연합은 작년 3월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가 해산 명령을 내리자 즉시 항고를 청구했다. 앞서 도쿄지방재판소는 작년 3월 문부과학성이 제기한 가정연합 해산명령 청구를 받아들여 해산 명령을 내렸다.
머스크, 프랑스의 엑스 압수수색에 "정치적 공격"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프랑스 수사 당국의 엑스 수사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속보] 시진핑·푸틴 오늘 중·러 정상 화상회담…CCTV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전승절인 2025년 5월 8일 모스크바 크렘림궁에서 만났다./A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화상회담을 했다. 미국 중재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3자 협상이 이날 시작된 가운데 중·러 간 결속을 과시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세계질서가 더욱 격렬하게 요동치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의 외교 정책 동맹은 세계를 안정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MEGA'…최대 산유국 美, 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까지 통제
/김대훈
호주 학교서 ‘혐오 발언 금지’ 지침 시행···토론 학습 위축 우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기가 게양돼 있다. AFP 유대교 행사를 겨냥한 총격 사건 이후 반유대주의 범죄 대응을 강화해온 호주에서 학교 내 특정 혐오 발언을 금지하는 지침이 시행됐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학교에서의 혐오 발언을 금지하는 뉴사우스웨일스주(NSW) 학교 행동 강령이 이날부터 시행됐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교육청은 혐오 발언을 한 교사에 대해 형사 처벌 여부와 무관하게 자체 징계를 내릴 수 있도록 했다.
3자협상 당일에도 러 드론 공격…종전 논의 '안갯속'
우크라 중부 피격, 2명 사망…오늘부터 이틀간 3자협상 2라운드 민경락 종전 논의를 위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협상이 재개되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심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이어갔다. 러시아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외교적 노력을 통한 긴장 완화를 기대했던 우크라이나 협상단의 기류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달 23∼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하지만 전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재개하면서 협상 분위기는 다시 냉랭해졌다.
귀찮다고 1주일 '이것' 교체 안한 英 30대 여성, 시력 잃어
외출 후 렌즈를 빼지 않고 잠드는 일이 반복됐다. 특히 "의사들조차 시력이 회복될지 확신하지 못해 무서웠다"고 밝혔다.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남아있던 세균이 각막에 감염을 일으켜 일시적인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케이티 캐링턴은 "운전을 하지 못해 직장에 출근도 못했고, 집안일과 육아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다행히 감염 치료가 효과를 보이면서 5주 후 시력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독일 정보기관 "러 국방비 축소 왜곡…실제론 GDP 10%"
김계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하면서 국방비 지출을 일부러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독일 정보기관이 주장했다. 러시아의 GDP 대비 군사비용 지출은 전쟁 첫해인 2022년 6.0%에서 이듬해 6.7%, 2024년 8.5%로 늘었다.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지난해 공식 국방비 지출은 13조5천억루블(1천480억유로), GDP의 7.3%였다.
인텔, 고성능 GPU 직접 만든다…‘AI 반도체’ 독자개발 가속
중앙처리장치(CPU)로 유명한 동시에 미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인텔이 인공지능(AI) 업계에 쓰이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CPU는 주로 정보를 직렬로 처리하며 컴퓨터 운영체제나 복잡한 논리 연산 등을 수행한다.반면 GPU는 정보를 병렬로 처리한다. GPU를 만들던 미국 엔비디아는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앞 다퉈 AI 개발 용도로 GPU를 주문하면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같은 CPU 업계의 경쟁사인 AMD가 일찍부터 GPU 분야에서도 고성능 제품을 추구한 것과 다른 행보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경쟁사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양의 GPU를 납품하는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립부 탄은 3일 행사에서 "최근 매우 유능한 GPU 설계 총괄책임자를 영입했다"고 주장했다.
"자본전쟁 임박… 살아남으려면 金 있어야"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사진)가 3일(현지시간) 전 세계가 자본전쟁을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 들어선 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자본시장 변동성도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달리오는 이런 자본전쟁을 세계대전 같은 대규모 충돌의 전조이자 씨앗이라고 경고했다. 서로가 상대방을 두려워하는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역시 자본전쟁의 일환으로 평가했다. 각 중앙은행이 금 매수에 열을 올리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또 미 주도의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될 때를 대비해 독자 결제 시스템을 만들거나 우방끼리 통화 스와프를 늘리기도 한다.■자본전쟁은 충돌의 씨앗이자 전조달리오는 자본전쟁이 터지는 과정을 '갈등 고조' 과정으로 설명했다. 2차 대전의 태평양전쟁을 예로 들었다.달리오에 따르면 미국은 1940년대 일본의 군사 확장을 막기 위해 경제적 압박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 상황은 당시의 일본이 중국으로 바뀐 것 외에는 당시와 거의 비슷하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무역흑자를 거두면서 미 달러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공습…"주민 18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4일 휴전 중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충돌을 이유로 공습을 가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AWS CEO "우주 데이터센터 비현실적"
머스크는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두는 것에 대해 지구에 AI 수요를 맞출 전기가 충분하지 못하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수장이 우주에 본부를 두는 데이터센터는 현실적으로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지상에서 운용할 경우 과열 문제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두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들도 있다.
러 "'엡스타인 파일' 역겨워…오물구덩이 속 서방 엘리트"
최인영 러시아는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에 서방의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오른 상황을 "역겹다"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소화할 정신력이 부족한 이유는 한 가지다. 이 사건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윤곽이나 한계가 아직 없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가 본 것은 빙산의 정상에 있는 눈송이에 불과하다.
휴전중인 가자서 이스라엘 공격에 팔레스타인 인 17명 사망…3곳서
대부분 일가족 일원이었다. 가자 시티 동부 구역 자이툰에 탱크 포격이 가해서 또 3명의 팔 주민이 사망했다고 시파 병원은 말했다. 부부가 사망자에 포함되었다.가자 보건부는 10월 휴전 후 이스라엘 총과 포에 의해서 53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인이 죽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 위반이나 무장대의 이스라엘 군인 공격에 대응한 것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日도요타, 2028년 하이브리드차 생산 올해보다 30% 확대
휘발유차를 포함한 전체 차량의 2028년 생산 계획량은 약 1천130만대로 올해 계획량보다 10% 늘렸다.
"포르노 아니다"... 평창 金 영웅, 훈련비 없어 '성인 사이트' 활동 충격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에서 2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독일의 봅슬레이 스타 리자 부크비츠(32)가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성인 전용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였다. 독일 빌트지는 부크비츠가 최근 성인 콘텐츠 구독 플랫폼에 계정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그리고 봅슬레이를 계속하기 위해 팬들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그녀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재개방' 가자지구 라파검문소 통행 여전히 제한적
알자지라 방송은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관계자를 인용, 이날 오전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의 환자들을 이집트로 이송하려던 계획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날에는 가자지구의 환자 16명만 이집트로 갈 수 있었고 지난 2일에는 5명뿐이었다며 "이스라엘 당국이 매일 통행을 허용하겠다던 수보다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일 검문소를 양방향으로 개방했다.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돌아오는 것도 50명만 허용된다.
英왕자 칭호 잃은 앤드루 왕실거처에서도 퇴거
김지연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관련된 온갖 의혹으로 영국에서 왕자 칭호를 박탈당한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왕실 공식 거처에서 퇴거했다. 4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앤드루는 지난 2일 밤 윈저성 로열로지를 떠나 형인 찰스 3세 국왕의 사유지 노퍽 샌드링엄 영지 내 우드팜코티지로 이사했다. 앤드루는 영구 거주지를 리모델링하는 동안 우드팜코티지에서 지낼 예정이다. 새 거주지는 영지 내 마시팜으로 예상되며 찰스 3세가 관련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엡스타인, 15년전 엘리제궁서 사르코지와 만찬 계획
송진원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과거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만찬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일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수년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고 시도했으며 그의 보좌관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엡스타인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 부부와 실제 만찬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후 이메일들은 엡스타인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올리비에 콜롱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드러낸다. 엡스타인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퇴임한 후인 2013년 10월 말에도 콜롱에게 그와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이메일로 요청했다.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다. 엡스타인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WBC 명단 마지막 선수로 요시다 발탁…오타니 포함 빅리거 9명
2023년 대회에서는 7경기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2홈런 1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일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요시다의 합류로 일본은 메이저리거가 9명으로 늘었다.
中, 美·우방 핵심광물 협력 추진에 “시장경제 준수해야”
아울러 4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주재로 주요 7개국(G7)과 한국·호주·인도·싱가포르 등 주요 우방국이 참여하는 핵심광물 관련 장관급 회의를 열고 공급망 안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도소 초만원 벨기에, 에스토니아 감방 임차 추진
현윤경 교정 시설이 포화된 벨기에가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감방을 임차해 외국인 죄수를 수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벨기에 정부의 이같은 방안은 스웨덴과 에스토니아 정부가 작년 여름 체결한 협정을 본보기로 삼았다. 수용 가능 인원이 1만1천명인 벨기에 교도소에는 현재 1만3천명 이상의 죄수가 수감돼 있다. 벨기에 내 수감자 가운데 약 3분의 1인 4천400명은 정식 체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벨기에 정부는 이들 중 일부만 해외로 이감해도 교정 시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중러 정상, 화상회담서 연대 과시…"양국 관계 모범적"
로이터와 AFP,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한 전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올바른 궤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서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무역 및 문화 관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회담 내용 일부는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24를 통해 보도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태평양 뉴질랜드 동북쪽 바다서 규모 6.1 지진
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4일 오후 7시 39분 29초(한국시간) 뉴질랜드 케르메덱 제도 해역에서 규모 6. 60도, 서경 178.
사라지는 ‘미·러 핵 통제 안전판’…“세계가 더 위험해진다”
냉전 시기부터 50년 넘게 이어져온 미·러 간 제도적 ‘핵 안전판’이 사라지면 제약 없는 핵 군비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수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은 양국이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5일(현지시간) 공식 만료된다. 뉴스타트는 미국과 러시아(당시 소련)가 1972년 전략무기제한협정을 체결한 후 이어온 상호 핵 제한·감축 프로그램의 마지막 조약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뉴스타트 1년 연장을 제안한 반면 미국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스타트 만료가 다가올수록 냉전 후 처음으로 전 세계 핵무기 개발 경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러 간 전략 핵무기 제한이 사라지면 핵 역량과 의도에 대한 불안이 커져 상대국 핵전력을 압도할 수준의 핵무기 확보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핵 군축 협정 참여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중국은 핵탄두 약 600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교황, 미·러 핵군축 조약 연장 촉구
양국의 핵 군축 대화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단됐다.
엡스타인, 엘리제궁서 사르코지와 만찬 계획도
제프리(엡스타인) 라는 아주 좋은 친구가 파리에 있다. 좀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당신에게도 재밌을 것 같다. 물어보겠다"며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다.
시진핑, 푸틴과 화상 회담…"양국관계 '그랜드 플랜' 세우자"
또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항공사 루프트한자, 나치 부역 사죄…역사책 출간
김계연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나치에 부역한 과거를 사죄하고 회사 흑역사를 담은 책을 펴내기로 했다고 dpa·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프트한자는 역사학계에 의뢰해 나치 시절 회사 역사를 정리한 책을 내달 발간한다. 루프트한자는 과거 경영진이 나치당에 가입하고 국영항공사로서 공군에 무기를 공급했다. 루프트한자는 연합군이 전후 독일을 분할 점령하면서 강제 해산했다가 1953년 새로 창립했다.
그래미 시청자 작년보다 100만명 줄어…2년 연속 감소세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시청자 수가 전년보다 100만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자 수가 1천690만명이었던 2024년과 비교하면 2년 새 250만명가량 줄었다. 예를 들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경우 지난해 시청자 수가 1천970만명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항모 접근 이란 드론 격추…양국 만나기도 전에 ‘위태위태’
이번주 핵 협상을 위해 예정된 양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몇시간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병력이 미국 국적 선박을 위협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IRGC 소속 선박 두 척과 이란의 모하제르 드론 1대가 미국 국적 유조선에 고속으로 접근해 나포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미군이 공중 지원에 나서 상황을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윗코프는 6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 등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중동 담당 사남 바킬 연구원은 이번 사건들이 이란 지도부 내 강경파들이 회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이란 측은 회담 장소를 튀르키예에서 오만으로 바꾸고, 형식도 미국과 이란의 양자 협상으로 진행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 과반 “헌법 개정 찬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에서 손을 흔들며 조기총선 유세를 하고 있다. 로이터 오는 8일로 예정된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중의원 선거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헌법 개정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전체의 55%가량이 찬성했다고 4일 보도했다. 반대는 약 24%에 그쳤다.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것과 긴급사태 시 내각의 권한 강화, 무상화를 비롯한 교육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일본 헌법 9조는 전쟁 포기와 교전권 불인정, 군대 보유 금지 등의 원칙을 담고 있다.
금맥 넓히는 아프리카…광업법 개정으로 경제 성장 발판
가나의 광업 제도는 ‘안정 협정’으로 외국 광산 기업이 약 3억~5억달러(약 5800억~7260억원)를 투자할 때 5~15년간 로열티 조건을 보장해주는 방식이다. 가나 정부는 더 많은 로열티 수입을 위해 금값이 500달러(약 73만원) 오를 때마다 약 1%포인트의 로열티를 추가 부과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부르키나파소는 금값 연동 누진 로열티 제도를 도입했다. 부르키나파소는 2025년 금 생산량이 94t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0t 이상 늘어난 수치다. 아프리카는 세계 최대 금 생산 대륙이지만 보유 금은 전 세계 금 비축량의 약 2%에 불과하다.
영·프도 ‘딥페이크 온상’ X에 칼 댄다
유럽 각국 규제·수사 당국의 칼날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소유한 SNS 엑스를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정보위원회(ICO)는 엑스의 AI 챗봇 그록의 이미지 생성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이날 엑스 프랑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엑스의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에 대한 외국의 간섭에 사용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개시했다.
핵심 광물 회의 참석 50여개국, 트럼프의 클럽 제안엔 ‘미지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통적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지배에 대응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제1회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5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해 핵심 광물 공급망의 강화와 다각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논의했다. 이 회의는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그 버검 미 내무부 장관은 전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행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른바 ‘국가 클럽’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곳곳 공습…“최소 19명 사망”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난민캠프에서 민방위 대원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로이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옐로라인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하면서 가자지구 내 설정한 양측 병력의 주둔 경계선을 뜻한다. 지난해 10월 휴전 협정이 발효된 후에도 가자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반복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협정 발효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530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日자민당 총선 후보 98% 개헌 찬성…"헌법에 자위대 명기"
요미우리신문은 총선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후보의 55%가 개헌에 찬성했다고 4일 보도했다. 특히 자민당 후보는 찬성 비율이 98%에 달했고 일본유신회는 100%였다. 선거 공시 전보다 의석이 크게 줄 것으로 예측되는 최대 야당 중도개혁연합 후보는 개헌 찬성 비율이 36%다. 그러나 개헌은 전쟁 가능 국가로 향하는 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시진핑, 베트남에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 더욱 진전시키길"(종합)
베트남 외교장관 "중국과의 관계가 외교 정책 최우선"…中왕이와도 회담 (베이징·서울=) 한종구 특파원 권숙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베트남과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진전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측은 일관되게 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해왔다"며 "이견을 적절히 관리 통제해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거침없이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쭝 장관은 럼 서기장의 감사 서한을 시 주석에게 전달한 뒤 "베트남은 대중국 관계의 공고화와 발전을 외교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지도자가 도출한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삼고 정치·물질·민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FIFA 회장 ‘러시아 징계 완화’ 발언에 우크라·미국 강력 규탄
옆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EPA 우크라이나 정부와 체육계가 러시아의 출전 금지 조치 해제 가능성을 언급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강하게 규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3일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해제 가능성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또 러시아의 소년·소녀들이 유럽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과 FIFA의 공조로 클럽·국가대표를 막론하고 국제대회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인판티노 회장의 최근 발언으로 우크라이나 측 반발이 확산됐다. 미국 의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누적 적설량 3m' 일본 북부 아오모리, 열흘 넘게 기록적 폭설
이 중 6명은 제설 작업 중 사망했다. 특히 니가타현 사망자(12명) 절반이 제설 작업 중 급성 심부전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서는 지붕 제설 작업을 하던 70대가 추락해 숨졌다. 아오모리시는 차량 이동이 막히며 한때 거리가 주차장으로 변했다. 이에 자위대원들이 긴급 투입돼 제설 작업을 도왔다.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는 회견에서 "정체가 심각한 시도의 제설 작업을 현에서 직접 대행하겠다"고 밝혔다.
EU, 남미·인도 이어 호주와도 FTA 체결 급물살
EU 전문 매체 유락티브는 EU와 호주가 진행 중인 FTA 협상이 농업 분야 이견만 해소되면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올로프 길 대변인은 돈 패럴 호주 통상장관이 내주 브뤼셀을 방문해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과 만나 FTA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 대변인은 "양측이 협상 중이다. 세프초비치 집행위원과 패럴 장관은 이번 회동에서 농업 부문 견해차를 좁히고 FTA를 타결짓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U 집행위원회 측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일정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NHL 스타들, 12년 만에 올림픽 ‘격돌’
2014년 소치 대회를 마지막으로 동계올림픽에 불참했던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통해 복귀한다. NHL 선수들이 12년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데는 각각 다른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7월 NHL과 국제기구들이 최종 합의하며 밀라노 대회 참가가 확정됐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이다. NHL 선수들이 참가한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전체 입장 수입의 절반을 아이스하키가 채울 정도로 대회 흥행을 좌우했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11일 시작해 22일 대회 전체 일정의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을 치른다. NHL 선수들이 포진한 캐나다와 미국의 대격돌로 이미 후끈거린다. 2010년 밴쿠버와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맥데이비드는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주장이자 NHL 시즌 MVP 3회 수상자로, 올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의 명단 25명 중 23명이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이후 46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美없는 핵 억지력 가능한가…그린란드 위협 뒤 논쟁 확산
지난달 10일 스웨덴 주요 일간 다겐스뉘헤테르는 북유럽 공동 핵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공영 SVT방송의 정치평론가 마트스 크누트손은 "지금 목격하는 일이 정치적 전환의 첫 징후일지 모른다"고 평가했다.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핵군축 전문가 알렉산더 볼프라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독일에는 정말로 핵은 금기였다"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지난해 폴란드에 핵무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유럽의 핵보유국 영국과 프랑스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짚었다. 미국의 핵우산이 굳건했던 2020년, 유럽 동맹국과 핵 억지력을 논의하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은 대체로 무시됐지만, 지난해 3월 프리드리히 메르츠 당시 독일 총리 당선인은 관심을 표시했다.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억지력을 유럽 대륙 동맹국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관한 전략적 토론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핵전력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력 있는 합의를 이뤘다. 마크롱 대통령은 조만간 프랑스의 핵 억지력에 관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유럽 핵 협력에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아직 뚜렷하지는 않다.
美, 핵심광물 '무관세 동맹' 속도… 한국도 참여 가능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국들과의 핵심광물 '무역블록' 구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클럽 참여국 간 핵심광물을 '무관세'로 교역·교환하는 '블록'으로 규정했다.그는 클럽에 참가하려는 국가들과 5건의 양자협정을 체결했다면서 "호주, 일본과 한국이 앞장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50여개국의 장관급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이 첨단 제조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스스로 채굴·가공·정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동맹들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檢, 알고리즘 편향 혐의 X 압수수색…머스크 “정치적 공격”
프랑스 사법 당국의 행동에 겁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X의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에 대한 외국 간섭에 사용됐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개시했다. 하지만 X는 “궁극적으로는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종이컵에 담은 커피, 15분 내에 안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수프"
관찰된 입자 크기는 약 25.9~764.8㎛ 범위였으며, 중앙값은 약 53.65㎛였다. 폴리에틸렌은 일회용 포장재와 용기에 가장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이다. 일부 입자는 혈관을 통해 이동해 장기 내부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삼성家 사위' 김재열 IOC 집행위원 선출…李 대통령 "쾌거"
김재열 위원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를 받아 잉마르 더포스(벨기에), 네벤 일릭(칠레) 신임 위원과 함께 IOC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IIOC 집행위원에 당선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일이다.
중·러 정상, 국제정세 혼돈속 올해 첫 화상회담(종합)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위기가 커지는 등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뤄진 올해 첫 양국 정상 간 화상회담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우의를 과시했다. 로이터와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이날이 절기상 봄을 맞이한다는 입춘(立春)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처럼 아름다운 의미로 가득한 날에 양국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만물이 소생하듯이 양국 관계가 왕성하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시 주석과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올바른 궤도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서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 세계적인 격동이 심화하는 가운데 양국 간 외교 정책 동맹은 중요한 안정화 요인으로 남아 있으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멜로니 닮은꼴' 로마성당 천사 복원화 논란끝 삭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닮아 논란이 된 로마 성당의 천사 프레스코화가 삭제됐다고 안사통신이 4일 보도했다. 최근 이 성당의 벽화 중 한 천사가 멜로니 총리의 얼굴로 복원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멜로니 총리는 SNS에 웃음 이모지와 함께 "나는 명백하게 그 천사처럼 생기지 않았다"며 가볍게 응수했다.
시진핑·푸틴, 화상회담 양국 ‘전략적 결속’ 부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화상 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이 “세계적 혼란 속에서 안정화 요인”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재로 러·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3자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담은 중·러 간 전략적 결속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회담은 중·러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회담에서 “러시아는 중국의 최대 에너지 공급국이며 양국의 에너지 협력은 상호 이익에 기반한 진정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중국으로서도 러시아와의 전략적 연대를 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미·러·우크라 3자회담 UAE서 재개
김동호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이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재개됐다. UAE 외무부는 "이번 회담이 1차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향한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차 회담은 지난 1월 23∼24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됐다.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푸틴과 화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진 이날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두 정상 간 통화는 지난해 11월24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이번 통화 소식은 시 주석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의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는 화상회담을 진행한 직후 나온 것이기도 하다.
시진핑, 푸틴과 화상회담 직후 트럼프와 통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통화 소식은 시 주석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화상회담을 진행한 뒤에 나온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속보]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 [신화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통화 소식은 시 주석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국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화상회담을 진행한 뒤에 나온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美 ADP 발표 1월 민간고용 2만2천명 증가…예상치 밑돌아
1월 들어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증가 폭이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기 위로 올라가 춤추고 난동 부린 20대…항공편 2시간 지연
다만, 약 10분간 이어진 그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암스테르담행 항공편은 약 2시간30분가량 지연됐다.해당 남성이 항공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는 신고를 받고 공항 보안 관계자들은 현장에 출동했다. 이 남성이 형사 처벌을 받을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중·러 정상 올해 첫 화상회담 "뉴스타트 만료후 책임있게 행동"(종합2보)
또 "전략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협상 방법을 찾는 데 계속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극도로 긴장된 상황이 세계 곳곳에서 전개되는 상황에서 양국 지도자가 가장 시급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란, 베네수엘라, 쿠바를 둘러싼 현안도 다뤘다고 밝혔다. 이밖에 두 정상이 무역과 경제 협력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푸틴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근본적 입장인 '하나의 중국' 을 지지한다는 뜻을 재차 표명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올해 상반기 중국을 공식 방문해 달라고 초대했으고 푸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화상회담 모두발언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올바른 궤도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서 심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친애하는 벗'이라고 부르며 전 세계적인 격동이 심화하는 가운데 양국 간 외교 정책 동맹은 중요한 안정화 요인으로 남아 있으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국의 무역 규모가 3년 연속으로 2천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푸틴 대통령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