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부지법 폭력 행위 지시”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5일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목사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한 뒤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양회성 5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유튜브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 목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압수수색 물품에는 휴대전화, 노트북, 데스크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목사가 난동을 교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 목사의 통신내역도 압수해 분석 중이다. 경찰 수사 대상에는 ‘일파만파’ 채널 운영자 김수열 씨, 자유통일당 소속 손상대 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경찰 압수수색은 교회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경고’ 문구도 모방, 가짜 주식 사이트로 94억 가로채
이 중 19개를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브로커 B 씨(32), C 씨(24)에게 넘기고 수시로 관리하며 월 4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60대 이상이 71%에 달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디지털 취약 계층이 주된 타깃이 됐다.
폭염-폭우 ‘기후 재난’에 소방도 비상
지난달 24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강가에서 소방대원들이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지난달 20일 폭우로 발생한 경기 가평군 산사태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한 소방관이 이렇게 말했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2주 넘게 이어진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전국에서 최대 1000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됐다. 휴식공간에서 이들은 상의를 벗고 지친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극한폭우와 폭염이 겹친 유례없는 기후 재난에 소방 당국의 대응에도 비상이 걸렸다. ‘마른장마’로 폭염이 일찍 시작되면서 더위가 어느 때보다 길고 강력해진 탓에 폭염 관련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배 늘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온열질환으로 119 구급차가 출동한 건수는 전국에서 총 2467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97건)보다 144.3%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강원 오늘 출근시간대 시간당 70㎜ ‘극한호우’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구름대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차례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내내 이어진 무더위로 7월 상순(1∼10일) 전국 평균기온이 28.2도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훈장님께 배우는 고사성어
5일 광주 동구 인문학당의 여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 도포를 입은 훈장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고사성어를 손으로 표현해 보고 있다.
"여자 보고 싶어서"..모르는 초등생 여아 뒤따라간 20대 男, 구속
경찰은 이러한 신고가 A씨가 저지른 소행과 모두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여자들을 보고 싶어서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9시 30분께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귀가하던 B양을 뒤따라가 공동현관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들 다 닦아주고 보니 '걸레'였다"..수건 대신 '걸레' 제공한 여수 호텔, 결국
수건에 검정 글씨로 '걸레'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A씨는 "수건으로 다 닦은 후였다"며 "엄마로서 그 순간 정말 최악이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무슨 걸레였을까요? 어디를 닦았던 걸까요?
“혀·손발에 수포 발열”…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광주 북구보건소 주최로 18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열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실에서 감염병관리팀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뷰박스를 이용해 손을 씻기 전과 후 청결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표본감시 결과 올해 30주차(7월 20일∼26일)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8명이었다. 여름과 가을철에 가장 흔하다. 주로 4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유행하기 쉽다.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족구병을 앓게 되면 목젖 주변을 포함한 연구개 부위에 점막 궤양이 잘 생기고 혀,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다.
피의자 김건희, 마침내 포토라인에 선다…특검, 고강도 조사 예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출범 한 달여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김씨는 이날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특검에 공식 소환돼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김씨에 대한 16개 의혹 중 일부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고강도 조사를 벌일 전망이다.김건희 특검은 6일 오전 10시부터 김씨를 불러 조사한다. 이날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출입구 앞에는 김씨 출석을 위한 포토라인이 설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씨는 포토라인을 지나 특검 사무실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특검은 정례 브리핑 등에서 김씨를 비공식이 아닌 공개 소환할 것이라고 시사해왔다. 특검은 지난달 21일 김씨 소환 일정을 밝히면서 "취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포토라인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 관련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된 후 수차례 소환돼 조사 받았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씨의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전날 구속했다. 또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임원인 민모씨 등도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규명할 의혹이 많은 만큼 조사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변수는 김건희씨의 건강 상태다. 김씨는 앞서 지병 등을 이유로 장시간 조사가 어렵다는 뜻을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 특검에 전달했으나,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통상적인 절차대로 조사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특검 피의자 곳곳 '위증' …尹격노 번복 조태용·김태효도 적용될까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로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종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주요 피의자들의 '위증' 혐의 수사에 대해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당시 조 전 원장은 "안보실장과 또 국방부 장관도 아니라고 얘기를 했다"며 "말만 했을 뿐 아니라 보도자료까지 냈다. 이밖에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은 앞서 국회와 법정에서 "대통령 주재 회의 내용은 안보 사안"라며 진술을 거부해 왔다. 위증죄에 대한 처벌도 국회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고발을 토대로 진행된다.하지만 두 사람의 발언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선서도 따로 없었다. 사건 기록 이첩 보류 결정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닌 국방부 내부 의사결정에 의해 이뤄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이 위증한 국정조사 청문위원회가 해산된 상황에서 위증죄 처벌을 위해서는 이를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특검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피해자 빈소 방문 이유가.."진짜 죽었는지 확인차 갔다"
범행 이튿날 A씨는 피해자 빈소를 방문했으며, B씨 빈소를 찾기 위해 대전 관내 장례식장 몇 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가 같이 가서 오토바이 명의 변경을 하자고 계획을 잡고 공유 차량을 빌려서 함께 이동하기로 한 날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 리스 명의와 관련해 서로 다툼이 있었고, 리스 비용과 카드값 등을 대줬는데도 날 무시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 선다…영부인 첫 공개소환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지 한 달여 만인 6일 김 여사에 대한 첫 소환조사에 나선다. 또 조사가 비공개로 이뤄져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조사 사실이 알려졌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구속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해 이틀 연속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여자로서 현타 온다"..손흥민, 때아닌 '노매너' 논란, 왜?
데이비스 선수가 우산을 들어준 덕분에 리포터는 한결 편안한 모습이다.글쓴이는 친절하게 우산을 들어주는 데이비스 선수의 에티켓을 부각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폭우 생존법…“도로에 기포 보이면 무조건 우회해야”[알쓸톡]
집중호우 시 침수 사고를 막으려면 맨홀 추락, 차량 침수 대처법을 알아둬야 한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여름철 생존 요령을 정리했다. 차량이 침수되면 탈출까지 단 몇 분뿐이다. 하지만 수위가 15cm 정도로 낮더라도 물살이 거세면 사람이 휩쓸릴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물이 발목까지 차오르기 시작하면, 곧바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때 가장 위험한 사고 중 하나는 맨홀 추락이다.물 위에가 보이면 그 아래에 맨홀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한다.동해소방서 구조대 김식 소방위는 “물이 고인 길은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꼭 지나야 한다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사고가 잦아지면서, 안전한 탈출법과 맨홀 사고 예방 수칙이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탈출 도구 준비와 침착한 대응을 강조했다.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고인 물은 썩는다는 진실…이명박의 ‘사기극’ 17년을 파헤쳤죠”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나라가 망해요!” 2013년 2월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질문하다가 경호원에게 떠밀린 후 그가 내뱉은 말이다. 그날 그는 이 전 대통령에게 “4대강 수심 6m,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그가 17년째 천착해온 4대강 사업 문제의 완결판이다. 다채로운 영상과 몰입감이 뛰어난 편집으로 4대강 문제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는 이 영화의 감독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좋은 영화 한 편을 영화관에서 함께 보는 것은 여러 사람이 함께 느끼는 감동과 성찰에 이어 행동을 이끌죠. 그 결과, 실제로 국정원법 개정과 공영방송 회복을 위한 여론 조성이 가능했어요. 1시간40분 동안 4대강 사업의 전말을 보고 느끼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다시 들여다보는 성찰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수문을 열어놓는 수준을 넘어 보(洑) 자체를 철거해야 해요. 수문을 열어놓아도 수문 외 부분은 여전히 강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흉물스럽죠. 기왕에 천문학적 돈을 들여 만든 것이니 필요에 따라 열고 닫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유지비가 더 많이 들어요. 녹조 독소로 국민 건강에 위험요소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도 하셨고요.”
4대강 사업은 물 부족 해결과 수해 예방, 생태계 복원 등을 명분으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의 모래를 깊게 파내고 보를 건설한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국정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했다. 출범 직후 금강과 영산강 보의 수문을 개방한 데 이어 집권 4년 차에는 금강과 영산강의 보 일부 해체를 결정했다. 이재명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했다. - 최 PD가 처음 4대강 사업을 다룬 게 2009년 9월8일 방송된
대법 '법인격 남용' 인정…성도이엔지, 中 보험사에 책임 져야
2심 재판부는 자회사 직원들이 성도이엔지의 지휘·감독을 받았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양 사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 운영돼 왔다며 실질적인 고용관계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성도이엔지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에 붙는 ‘지연손해금’에 대해 “중국법 규정과 판례를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건희 첫 소환조사···특검은 어떤 질문 던질까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부터 명태균게이트,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주요 의혹들과 관련해 받아놓은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김 여사를 직접 대면조사해 의혹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 체계의 ‘최종 꼭짓점’인지를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이 될 전망이다. 특검은 김 여사를 주가조작의 ‘공범’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에게 서울고검 재수사팀이 새로 확보한 ‘김 여사-미래에셋 증권사 직원’ 간 통화 녹취록을 보여주고,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지했는지 등을 추궁했다고 한다. 특검은 6일 김 여사에게도 이 녹취를 제시하며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또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허위사실 공표)도 조사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에선 김 여사가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현역인 김 전 의원 대신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을 받도록 개입한 의혹도 제기돼있다. 특검은 최근 명씨와 김 전 의원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윤상현 의원은 조사에서 “김 전 의원 좀 잘해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인정했다.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전달한 의혹 등을 받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단독]서울시 환경공무관 근무시간 줄어든다…거리청소, 재활용품 수거 일부 차질 전망
서울시 2026년 용역 발주해 2027년부터 임금체계 개편 서울시 25개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들의 추가 근무시간이 주 2~3시간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추가 근무가 줄면서 시내 거리 청소가 예전보다 덜 되거나 일부 주택가 재활용품 수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5일 서울시와 환경공무관노조(서울시청노조)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달부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되 추가 근무시간을 줄여 현 수준의 임금총액을 유지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직접 고용된 환경공무관은 시에서 자치구의 위임을 받아 노조와 일괄적으로 임단협을 맺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31일 이같은 내용의 ‘자치구 환경공무관 통상임금 소송 관련 소급임금 지급 등에 관한 합의안’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일부 차이는 있지만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은 통상 시내 거리 청소를 하거나 주택가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맡는다.
[단독] ‘뜨거운 감자’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내년 지방선거 이후 공론화 띄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내년 지방선거 이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지방교육교부금) 개편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에 나서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정기획위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인 지방교부세와 초중등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교부금을 통합하는 구체안을 검토했다가, 일단 공론화 절차부터 거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법개정안으로 세율이 두배 늘어난 금융보험업의 교육세 증세분은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추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국정기획위,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최근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논의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공론화에 부치기로 결론내렸다. 향후 별도 공론화위원회를 꾸리거나 사회적 합의 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72조원 규모의 지방교육교부금은 초중고교 교육에 쓰이는 예산이다.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가 자동 배정된다. 국정기획위는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교부금 중 지자체 예산으로 쓰이는 지방교부세와 교육청에 배정되는 지방교육교부금을 하나의 예산 항목으로 합치는 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위가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시도 교육감과 교사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힐 가능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가 검토했던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교부금 통합안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지방교육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논란은 학령인구 감소가 가파르게 진행되며 불거졌다.
"배달거지 대응 어떻게 하나?"..집에 먹을 게 없다며 반찬 2개씩 달라는 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점주와 소비자간 원활한 소통이 어려울 수 있어서다.물론 해당 제도가 악용되지 않도록 점주 보호를 위한 별도 장치도 마련돼 있다. 점주는 소비자의 주문 취소가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배달플랫폼 측에 철회 요청을 할 수 있다.철회 요청이 승인될 경우 관련 비용은 전액 환급된다.
10월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인천공항, 올 최대 7630만명 전망
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최대 7630만명으로 예상했다. 이기간 최대 10일간의 연휴를 활용해 장거리 여행도 가능할 수 있어 인천공항의 여객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돌풍·천둥 동반 ‘집중호우’…수도권 최대 150㎜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해상에서는 서해부터 제주도해상, 동해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모든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수구에 ‘꾸깃꾸깃’ 투기…충주맨이 확인한 쓰레기 충격 실태
하수구에 페트병과 담배갑 등을 억지로 밀어 넣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폭우로 침수된 도로 현장을 직접 찾았다.당시 충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하수구가 막히면서 도로는 성인 남성 종아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현장에서는 하수구를 뚫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하수구 주변에는 페트병과 각종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었다.충주맨은 “이래서 물이 안 빠지는구나. (누군가) 고의로 넣은 건 아니겠죠?”라며 허탈한 반응을 보였다.
특검, 오늘 김건희 소환…헌정 첫 前 영부인 공개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각종 의혹 조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아빠·엄마·자녀 둘’은 옛말…‘가족 표본’ 4인 가구, 300만 첫 붕괴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4인 가구는 299만3545세대로 집계됐다. 매달 열리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도 멈췄다. 인구정책비서관 자리는 두 달째 공석 상태다.
"주문 1~2시간 내에 배송"...다이소 '쿠팡보다 더 로켓' 이 서비스
오프라인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최근 주문 1~2시간 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최근 자사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배송'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저녁 식사 중 날벼락, 아파트 주민 59명 긴급 대피
거제시는 아파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안전을 고려해 붕괴 옹벽과 가까운 아파트단지 1개동 주민 전체에 대피 지시를 내렸다. 이에 아파트 주민 59명이 주변 숙박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피신했다. 5일 오후 6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전국에 낙뢰 동반한 많은 비 내린다…호우특보 가능성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남아있지만, 서울의 경우 오늘 한낮에 28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혼자 걷다 차에 깔려 ‘덜컹’…15개월 아이, 타이어 자국 남았지만 “몰랐다”
경북의 한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15개월 아이가 차에 치이고 밟히는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옆에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이 움직이면서 아이를 들이받은 것.
"차 골목까지만 옮겨달라" 부탁하더니...음주운전으로 신고한 40년 친구 '분노'
믿었던 친구에게 속은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제보자 A씨는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가까웠던 동네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친구는 "나도 요즘 장모님이 편찮으셔서 힘들다"며 부탁을 거절했다.A씨는 "사정이 어렵다던 친구는 며칠 뒤 제주도로 골프여행을 떠났다. A씨는 "배달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부재중 전화가 여러 차례 왔다. '고 하더라.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가보니까 벌써 다 썼더라"라며 "친구는 술김에 미안하다고 갚겠다고 사과했다. 그는 "어느 날 오랜만에 술 한잔하자더라. 이에 A씨가 만류하며 대리기사 부르라고 하자, 친구는 "내 차를 골목 입구까지만 좀 옮겨달라"고 요구했다.A씨는 "나도 술 마셨다. "고 따졌고, 친구는 "난 만취했고 넌 몇 잔 안 마시지 않았느냐? 여기선 대리기사에게 운전대를 못 넘긴다"고 강요했다.실랑이 끝에 A씨는 친구의 차를 직접 골목 입구까지 옮기는 선택을 했다.
내일 입추라는데 ‘꿉꿉’···전국 곳곳 세찬 비, 시간당 70㎜ 폭우도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8일까지 30~80㎜ 비가 예보됐다. 일부 지역서는 시간당 7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도 예보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며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등 이용은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비알테크놀로지, 현대건설 손잡고 건설근로자 '생리권' 해결 눈길
"건설현장도 이제 위생이 기본입니다." 또 지상 임시 설치물도 관리가 어렵고 사용자 만족도도 낮은 상황이었다.이에 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층마다 위생적인 스마트 화장실을 설치하는 혁신적인 시도에 나섰다. 특히 작업자들이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와 구조를 최적화했다. 수세식시스템, 자동 환기·탈취 기능,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해 언제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 스마트 화장실이 도입된 현장의 경우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악취와 비위생적 환경, 부족한 시설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면서 휴식 시간의 질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성형수술 후 '사시'…병원 측, 고소 후 "왜곡과 공격 정당화 안 돼"
이어 "국제 가이드라인은 보존적 치료를 권고하며, 대부분 6개월 이내 회복된다. 병원 측에서 말하는 정면은 사실 필요가 없다. 그저 저는 아직 사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김소연
노인 진료비, 4년 새 39% 늘어 한 해 ‘52조’···전체의 절반 육박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간 40% 가까이 늘어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절반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000원에서 536만8000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지난해 절반 수준인 280만원으로 나타났다.
"재미있으려고 보는데 열받네"..이수지 펜션 풍자에 폭발적 반응
펜션 주인으로 변신한 이수지는 숙박객이 입실하자 웰컴 후르츠라며 수박을 가져다줬다. 숙박객들이 반가워하며 수박을 먹자 “뭐가 고맙냐 돈 내고 먹는건데. 이게 대한민국 숙박 현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건희 오늘 포토라인 서나…'키맨' 구속에 수사 속도[뉴스쏙:속]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민주당 탈당…"누 끼쳐 죄송" '차명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종민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한 신동욱 의원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되자 이석하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 상대 불법행위 택시 집중단속…100일 간 현장 집중단속
서울시는 6일 ‘바가지 요금’ 등 외국인 상대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00일 간 현장 집중단속 등 특별대책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 대상 택시 불법 행위 전담 단속반을 설치하고 운영해왔다. 그러나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단속 요원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자행해 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휴가철·하반기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약 100일간 현장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택시 서비스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대전 도심서 전 연인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오늘 영장심사
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피의자 A씨가 지난 5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대전서부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경찰이 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교제했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30대 여성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서부경찰서는 전날 밤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도권·강원도 등 시간당 최대 70㎜ 많은 비…중대본 “하천·계곡서 대피해야”
전남소방본부 제공· 6일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7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초기 대응에 나섰다. 대전 지역에도 이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비의 강도가 더욱 강해져 한때 시간당 30∼50㎜, 일부는 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7일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김 여사에 100쪽 질문지…특검, ‘도이치’부터 조인다
특검팀이 자칫 김 여사 측에게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특검팀은 김 여사를 한두 차례 더 부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렇게 전개될 경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수감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다만 김 여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백산에 붉은여우 30마리 방사···‘쥐잡기 운동’으로 멸종위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붉은여우 희망이(왼쪽)와 동이. 국립공원공단이 6일 1970년대 진행된 ‘쥐잡기 운동’으로 멸종위기에 몰린 붉은여우 30마리를 복원해 소백산 일대에 방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붉은여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야생동물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2012년부터 소백산에서 붉은여우 복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13부터 2018년까지는 복원사업으로 태어난 여우가 연평균 2.5마리에 그쳤다.
초등생 제자에 "몸이 진짜 예뻐, 같은 침대 있고 싶다" 메시지 보낸 태권도 관장
경기 이천의 한 태권도장 관장이 초등학생 제자에게 수백 회에 걸쳐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냈다가 부모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는 성추행 사실까지 드러났다.5일 SBS 보도에 따르면 태권도장 A관장은 초등학생 제자 B양이 6학년이었던 2023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수백 차례 SNS 메시지를 보냈다.
[단독] 신세계 또 '폭발물 신고'...경찰, 각 지점 수색 중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어 의정부·하남 등 신세계백화점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신세계백화점 전국 각 지점에 대해 긴급 수색에 나서고 있다.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1시께 "한 유튜브 영상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가 의정부경찰서에 접수됐지만, 수사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7시 20분에는 폭발물 설치 관련 경찰이 하남신세계백화점에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신세계그룹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국적으로 수색 중"이라며 "테러 관련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인천TP,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AI 시대를 선도할 로봇 과학자 양성을 위해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하반기 교육생 125명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로봇제작반 기초(1~3학년), 로봇제작반 심화(4~6학년), 로봇코딩반 기초(1~3학년), 로봇코딩반 심화(4~6학년), 로봇인공지능반(2~4학년)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인천TP 누리집의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천 앞바다 45개 지점 우라늄 전수조사 결과 ‘이상없음’
인천시는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정부가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달 3일 실시한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같은 달 4일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했다.
충남 해양·수산 유망 中企 북중미 시장 진출
상담회에서는 다양한 김 제품군과 함께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접목해 개발한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미국에서는 △조미김(마른김 포함) 1건 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10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며, 멸치스낵 초도 물량은 오는 10월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멕시코에서 맺은 계약은 △조미김(마른김 포함) 3건 175만 달러 △멸치스낵 2건 20만 달러 △보령머드 화장품 1건 50만 달러이다.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보령 머드 화장품(마스크팩, 클렌저)은 지난해 1월 25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멕시코 화장품 유통채널인 ‘벨리시마(BELLISIMA)’ 80여 개 매장을 통해 9월 30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충남도는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LA·멕시코)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멕시코) 방문을 통한 미팅 자리를 마련해 현지 시장 상황 및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이를 통해 참가 업체 중 한 곳은 멕시코 공장 건축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중진공과 입주 협의를 진행했다.이밖에도 사전에 미국 더 그로브(The Grove), 시온 마켓과 멕시코 코스트코, 체드라위(Chedraui) 등 유통채널 시장조사를 통해 북중미 진출을 위한 제품 트렌드 및 국내외 경쟁제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은 점차 축소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신시장 발굴 및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 수단”이라며 “북중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용 제품 개발, 포장 패키지 개선 등 수출 활성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 韓 대표단 전원 금메달…참가 이래 최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볼리비아 수크레에서 열린 이번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는 총 84개국 330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 중 4개의 문제(선물, 3개의 봉우리, 축제, 장애물)는 지난달 한국대표단 집중합숙 교육에서 다룬 내용이다.
대구 두류공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가시화
앞서 시는 지난 7월 30일 권영진 국회의원(국임의힘)과 공원 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 등이 참여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두류공원의 역사적·환경적 가치와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구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이번 법 개정은 두류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이다"면서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교 정원문화 확산"...국립정원문화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이번 직무연수는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 감수성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학교정원 설계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 활용 방안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임시개원한 국립정원문화원은 올해 특수분야 교원직무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천둥·번개 동반 비…수도권·강원 최대 150㎜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한 ‘합성갤’ 글쓴이…중1이었다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을 게시한 중학생이 제주에서 붙잡혔다. A군은 글을 올린 지 6시간 여만인 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15개월 아기 치고 두 번이나 '덜컹'…몰랐다는 운전자 [영상]
하지만 영상 속에서 사고 차량은 아이를 치고, 그 위를 밟고 지나가면서 두 차례 덜컹 거리는 모습이 확인된다.아이의 등에도 타이어 자국이 남았지만, 다행히 멍이 든 것 외에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리된 것으로 전해진다.한문철 변호사는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은 건 천운"이라며 "주차장에서는 아이 손을 잡고 걷거나 안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글 게시자는 중학생…제주서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10대)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약 한 시간 뒤 관련 글이 경찰에 신고됐다.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협박글 작성자, 잡고보니 제주사는 중학생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게시한 범인이 제주에 사는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A군은 글을 올린 지 6시간 여만인 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로봇 전략산업화 선언 1년"...대전시,‘딥테크 로봇 생태계’ 조성 속도
로봇 전략산업화 선언 1년을 맞은 대전시가 규제·예산·공간 3박자를 갖춘 ‘딥테크 로봇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대전시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는 중학생···제주서 검거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올린 혐의로 제주에서 중학생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해당 게시글에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한여름 대전, 즐길 준비됐나요”...대전시, 8~6일 대전여행주간 운영
대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대전여행주간’을 8~16일 9일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의대 인원 축소에도…수험생 44% “수시 하향 지원 안 해”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험생 10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 44.5%는 수시 6회 지원 중 하향 지원을 1곳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상향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적정 지원 횟수로는 2회가 42.5%, 3회 34.1%, 4회 7.1%, 0회 8.1% 순이다. 6회 모두 적정 지원만 하겠다는 응답은 1.6%다.
"사람 해치진 않지만 관리 대상"..러브버그 가고나니 떼로 출몰한 대벌레
러브버그의 출몰이 뜸해지자 다른 곤충이 떼로 나타나 시민들의 불편을 자아내고 있다.6일 채널A에 따르면 최근 인천에서 대벌레가 대거 출몰해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인천에 대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한 건 지난달 초 문학산에서부터다. 길바닥에도 대벌레 사체가 밟혀 혐오감을 유발했다.대벌레는 나뭇가지처럼 생긴 곤충으로, 몸길이가 5~10cm에 이르며 색깔과 형태가 주변 나뭇가지와 매우 흡사해 눈에 띄지 않는다.
'신세계 3세' 애니, 아이돌 한다니 정유경 회장 반응이…
네가 딴 걸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지금 벌써 집을 지었을 거라더라"면서 "처음 가수를 하겠다고 얘기했을 때는 진지하게 안 받아들이시고 '바람 불었겠지'라고 생각하셨다. 그래서 제가 '바람'이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다. 동생은 관심이 별로 없는데 초콜릿을 주면서 노래를 다 외우라고 시켰다.
“죽인다 할까 겁나” 대전 교제살인 피해자, 생전에도 공포에 떨었다
이때는 이미 이들이 헤어진 상태로, A씨가 직접 B씨를 경찰에 두 차례 신고했을 시점이다.당시 B씨는 식당에서 재물손괴죄로 신고당했을 뿐만 아니라 A씨 소유의 오토바이를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거나 A씨 집을 침입한 이유 등으로 신고당하기도 했다.A씨는 B씨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헤어진 직후 이사했지만 약 8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이사한 집 근처에서 B씨에게 살해당했다.A씨는 당시 가족에게 '(피의자가) 이러다가 갑자기 찾아와서 죽인다 할까봐 겁난다', ‘찾아와서 어떻게 할까 무섭기도 하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뒤, 같이 있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당시 A씨에게 집 주변 순찰 강화 등 안전조치를 안내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수, 관광도시 이미지 어쩌나…호텔서 받은 수건이 알고보니 걸레
'걸레'라고 쓰여 있었다"고 말했다.A씨는 "아이를 수건으로 다 닦인 후였다. 그 순간 최악이었다"며 "이성적으로 호텔에 이야기했더니 호텔의 대답은 '죄송하다.
이수근, 부친상 비보…“숙환으로 별세, 장례 조용히 치를 것”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족과 친지들만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글 게시자는 촉법소년
부산 연제경찰서는 백화점 폭파 예고 글을 게시한 혐의로 A군(10대)를 붙잡았다고 6일 밝혔다.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고려청자 깨놓고 '도자기값' 주겠다는 거냐"…1000만원 바이올린 활 부러뜨린 男아이 부모에 비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면서 "2000만원 돈 말고 비슷한 가격대의 활을 같이 사러 가자. 활로 배상하라"고 요구했다.피해 아이 쪽 반응에 A씨도 "그렇게 중요한 거였으면 내 아들 눈에 보이지 않게 관리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손에 닿는데 놨으니까 여자애 쪽도 책임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피해 아이 측 부모는 "현금으로 2500만원 배상하라"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상황을 설명한 A씨는 온라인에 피해 부모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물었다.A씨는 "원상복구 보상이 맞다고 생각하냐? 새로 사는 건 오히려 그게 바꿔도 되는 물건이었다는 뜻 같다"면서 "한 번 부서졌다고 다시는 못 쓰는 줄 알았다"고 강조했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올드 바이올린 활이면 전공 학생인 듯한데 정신적 피해보상도 해야 할 수준이다. 그에 대한 손해배상은 생각 안 하냐"거나 "바이올린에 감가상각이 어디 있냐. 그건 남 탓이고 핑계"라고 일축했다. 잘 몰라서 그랬다.반성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경북 상주 공장서 굴착기 깔린 50대 노동자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경북 상주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에 조사에 나섰다. 그는 사고가 난 공장 소속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 박차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실행 조직으로 기술지원, ESG 대응,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안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사민정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구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센터는 출범 1년 만에 기술개발, ESG, 노사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기업 밀착형 지원 성과를 창출하며, 이차전지 산업 중심의 지역 상생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사장서 에어컨 설치 중 60대 일용직 노동자 추락···의식불명
경기 파주시 한 공사장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폭염에 농기계 임대시간 조정
농민은 작업 전날 오후에 임대 농기계를 미리 출고해 두면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후 오후 3~4시 사이에 센터로 입고하면 된다. 센터는 농민들의 오후 시간대 작업이 줄어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농기계 임대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 특허출원 최근 10년새 42%↑"
특히 원격진료와 관련한 의료정보기기 관련 특허출원이 92.6%를 차지, 출원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출원의 51.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이 의료기기분야 혁신을 주도했다.한편,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출원인은 삼성전자㈜였으며,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오스템임플란트㈜가 그 뒤를 이었다.
구미시, 역대 최대 132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구미시가 역대 최대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나서 관심을 끈다.구미시는 6일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다.민선 8기 이전이던 3년 전 150억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이종섭,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에 "尹에 보고해달라" 요청
이에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에게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생겼다.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돌연 해제된 배경에 대통령실을 포함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던 게 아닌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글 범인은 중학생…제주서 검거
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특공대 등 총 242명이 투입돼 백화점 전 건물을 1시간 30분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산부·다자녀 철도할인’ 올 상반기 40만명...'역대 최다'
또한, 2자녀 이상 가족이 함께 타면 KTX 운임을 할인하는 ‘다자녀 행복’은 상반기 총 13만 4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다자녀 행복'은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3명 이상 KTX 이용시 운임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우선 임산부에게 열차 운임을 40% 할인하는 ‘맘편한 코레일’은 상반기 총 26만 4000명이 이용해 전년동기 4만 7000명 보다 5배 이상 늘었다.
노인 병원비 ‘50조원’ 돌파…전체 진료비의 거의 ‘절반’
65세 이상 노인들의 병원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000원에서 536만8000원으로 늘었다. 올해 노인들의 진료비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글 범인은 제주 사는 중학생
권창회 =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6일 제주경찰청은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A 군을 제주시 노형동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내가 어제(4일) 여기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
직장인 ‘번아웃’ 막으려면…“매일 25분씩 ‘이것’ 하세요”
번아웃은 단순 피로나 과중 업무와는 구별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조직과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된다.
"여기가 안방이냐" 카페에 느러눕고 버스에서는 발 올리고
공개된 사진에는 무궁화호 열차에서 한 승객이 홀로 좌석 여러 칸을 차지하고 누워 휴대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남녀는 신발을 벗고 양말 신은 발을 소파에 올린 상태다. 버스 손잡이 봉에 맨발을 올린 채 자는 한 버스 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뭇매를 맞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폭발 예고글 또 올라와…경찰, 각 지점 수색 중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속보]신세계백화점 폭발 예고글 또 올라와…경남 하동서 작성자 검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인해 대피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예고글이 재차 게시돼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임산부·다자녀 열차 할인’ 상반기 40만명 혜택…역대 최대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8일부터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만1000명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다자녀 행복은 25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3명 이상 KTX 이용시 운임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부터 자녀가 많을수록 할인율을 높여 2자녀는 어른 운임의 30%, 3자녀 이상은 어른 운임의 50%로 할인율을 확대했다.
[속보] 제주 10대 남성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폭파” 글 작성자, 경남 하동군서 검거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또다른 협박글 게시자가 6일 오전 9시경 경남 하동군에서 붙잡혔다.
하남 스타필드·용인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신고…경찰 긴급 수색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이 게시자는 전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경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과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 전국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탐색 작업을 벌였다.
[속보] 김건희, 9시 30분께 자택서 특검 사무실로 출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최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 .
자녀 비만에 미치는 영향, 엄마가 아빠보다 훨씬 커
이번 연구는 부모, 특히 어머니의 체중 관리가 단기적인 건강만이 아닌, 다음 세대의 비만 예방에도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버지의 직접적인 유전적 요인 외에 다른 요소까지 고려하면, 아버지가 자녀의 비만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잘못된 추정치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속보] 김건희, 9시 30분께 자택서 특검 사무실로 출발
정부 예산안 발표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들의 질문이 있다. 바로 ‘지출 구조조정’ 내역이다.
방시혁 "조속히 귀국해 조사 받을 것" 사내 메일 돌렸다 [전문]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방 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이 누구보다 크셨을 구성원분들께서 느끼실 혼란과 상실감, 우려가 얼마나 클지 감히 가늠하기조차 힘듭니다. 창작자가 자신만의 색깔을 온전히 담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고,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산업 종사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봅니다.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습니다. 저 역시 창작자의 한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하여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하이브 구성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적인 창작자들의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우리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활동이 바로 하이브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지금 우리가 국내외에서 거두고 있는 경이로운 성과는 모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오직 창작과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곧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찰, '동거 여성 살해' 60대 중국인 남성 구속송치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피해자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범행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며 "부검 1차 소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고려하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구성원에 사과…귀국해 당국 조사 받겠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방 의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로부터 하이브 주식을 사들였다. 이후 하이브는 13만5000원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고, 주가는 상장 후 42만원대까지 급등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도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이다. 국세청 역시 지난달 하이브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동거 여성 살해' 60대 중국인 구속 송치…"말다툼 과정서 범행"
지난 2023년 6월에는 "넘어져 뼈가 부러졌다"며 신고했고, 살해당하기 닷새 전인 지난달 26일에도 "사람을 괴롭힌다. 금방 전화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경찰은 피해자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별일 아니다.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가리봉동 ‘동거인 살해’ 60대 중국인 남성 구속 송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중국인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2일 서울 금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8.8 강진 여파···러 캄차카반도서 7개 화산 동시 분화
5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있는 클류쳅스카야 화산이 분화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극동 지부는 이 지역의 7개 화산이 동시 폭발했다고 밝혔다. EPA 규모 8.8 강진의 여파로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화산 분화가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극동 지부 화산지진연구소가 5일(현지시간) “지난주 발생한 캄차카반도 강진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화산 7개가 활성화됐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 등은 보도했다.
“피부 재생시키는 화장품? 부당광고”…식약처 83건 적발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다. 적발된 광고 문구로는 ‘소염작용’, ‘염증완화에 도움’, ‘피부(세포)재생’ 등 의약품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현이나 ‘MTS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서 진피층 끝까지 침투’, ‘피부 내(진피층, 근막 등) 성분을 직접 전달’ 등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내용이 포함됐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피부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화장품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규 임용시험 1만232명 선발 예고…초등 1132명 줄어
교육부가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1만23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6일 사전 예고했다.
해병특검, '이종섭 도피 출국'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 수사를 위해 6일 외교부 청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외교부 장관실과 인사기획관실 등에서 지난해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 관련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해 3월 4일 이 전 장관을 전격적으로 호주대사에 임명했다.
대구 두류공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될까···준비 박차
대구시는 지역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공원녹지법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준을 부지면적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완화했다. 앞으로 법률 공포 및 시행령 개정을 거쳐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 개정은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현실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대구시는 평가한다. 이를 통해 종합계획 및 구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동해로 휴가 가신분 조심하세요”…해수욕장에 등장한 ‘이것’
수산과학원은 이번 확산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대마난류의 강세를 꼽았다.푸른우산관해파리는 전 세계 아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해류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이동한다. 주로 수면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촉수를 이용해 동물플랑크톤을 포식한다.
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생물 2만2천84종 확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 목록 총 2만2천84종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남부 앞바다 등 4곳 풍랑주의보
제주도동부·제주도북부·제주도서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한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지구촌 수련 감상하세요"...국립정원문화원, '세계의 수련展'
국립정원문화원의 수생식물원에는 빅토리아수련 외에도 중국과 태국에 자생하는 수련(님페아 선샤인·Nymphaea ‘Sun shine’), 호주에 자생하는 수련(님페아 기간티아·Nymphaea gigantea)과 육종가들이 교배한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수련(님페아 허니듀·Nymphaea ‘Honey Dew’)도 전시돼 있다.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은 “수련을 비롯한 수생식물을 계속 도입해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립정원문화원에서 빅토리아수련을 비롯한 다양한 수련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월 한 달간 국립정원문화원 수생식물원에서 ‘세계의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 재외동포체류지원센터 개소…법률 자문 등 정착 지원
센터는 전주상공회의소 6층의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속보]채 상병 특검, 외교부 압수수색…‘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논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논란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6일 외교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지난해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두 사무실을 중점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절차 및 과정을 수사하기 위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조갑제 “최순실 기억 정리할 때…꼭 사면해야”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달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 오찬에서도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과 함께 최씨의 사면을 건의했다. 다만 조 대표는 최근 여권 일각에서 요구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건의한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의 사면에는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는 “조 전 대표는 (복역 기간이) 너무 짧다. 1년이 아직 안됐다”며 “홍·정 전 의원은 죄질이 나쁘다.
동명대 가족기업 ㈜유노아이티, 수영구에 상황버섯진액 100박스 기부
㈜유노아이티는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벤처기업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인 ㈜유노아이티는 지난 4일 부산 수영구청을 방문해 청장실에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동명상황버섯진액' 1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권 대표는 동명대학교 산학교수로 더블멘토링 성과보고회 우수표창과 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속보] 김건희, 특검 도착…차에서 내려 조사실 이동
정부 예산안 발표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들의 질문이 있다. 바로 ‘지출 구조조정’ 내역이다.
"피부재생·염증완화"…부당 광고한 화장품 83건 적발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워 소비자를 오인시킨 화장품 온라인 광고 80여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식약처는 6일 온라인상 화장품 판매 게시물 가운데 '피부재생', '염증완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 광고 83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일부 판매업체들이 마이크로니들(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등을 내세워 화장품이 진피층까지 침투하는 것처럼 광고하며 소비자를 오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위반 유형은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53건(64%)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 25건(30%)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5건(6%) 등이었다.적발된 광고 문구에는 "소염작용", "염증완화에 도움", "피부(세포) 재생" 등이 포함됐으며, "진피층 침투", "피부 내 근막 성분 전달" 등 화장품 범위를 넘는 표현도 있었다.
[속보] 특검 도착한 김건희 "국민께 심려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
정부 예산안 발표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들의 질문이 있다. 바로 ‘지출 구조조정’ 내역이다.
구치소 CCTV에도 찍혔다…尹, 특검 자리 뜨자 바로 '탈의'
JTBC는 지난 5일 윤 전 대통령이 멀쩡하게 수의를 입고 있다가 특검 수사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옷을 벗은 데 이어 드러누운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법무부 고위관계자는 JTBC에 "너무 민망스러운 일 아니냐"며 "원래는 대응하지 않으려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동의한다면 CCTV도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더워서 옷을 벗은 것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체포 거부라고 밝힌 김건희 특검팀이 '속옷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시 상황을 찍은 폐쇄회로(CC)TV 영상의 존재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속보] 특검 도착한 김건희 "국민께 심려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
포토라인 선 첫 ‘피의자’ 전직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현장 화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김 여사의 경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 가운데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는 첫 사례다.
[속보] 김건희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수사 잘 받겠다"
정부 예산안 발표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들의 질문이 있다. 바로 ‘지출 구조조정’ 내역이다.
"나도 신세계백화점 폭파하겠다" 협박글 20대 검거…수색 종료(종합)
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협박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이날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오후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내용을 알리는 게시물에 이 같은 댓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피의자’ 김건희, 10분 늦게 특검 도착…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김씨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카메라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저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오전 9시30분이 넘는 시각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차량을 타고 출발했다. 이에 김씨는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소아·청소년 '맞춤' 대사이상 지방간 진단 기준 찾았다
지방간 지수 등 성인 진단 기준 차용…"소아·청소년 대사질환 관리 기여" 국내 연구진이 소아·청소년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진단하는 맞춤형 기준을 찾았다. 성인 진단기준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달리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소아·청소년에게 발생 시 각종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성인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HSI는 혈중 특정 효소와 체질량지수가 반영된다. 연구 결과 소아·청소년은 FLI가 20 미만일 때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이 낮았고, 50 이상일 때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FLI가 30 미만일 때 대사이상 지방간 위험이 낮고, 60 이상일 때 높아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진심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여사와 민중기 특검 간 별도 '티타임'은 없을 예정이다. 관련 특검법상 수사 대상 의혹은 16개에 이른다.홍민성
환경부에 6200여명 지천댐 반대 서명부 전달···“백지화해야”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는 6200여명의 지천댐 건설 반대 서명을 담은 서명부를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대책위 주민 14명과 만난 자리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소통하면서 지천댐 건설 백지화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구성원께 사과…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할 것"
방 의장은 개인 문제로 구성원과 소속 가수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 미안함을 전하며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기업공개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를 받겠다며 내부 구성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구성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지난 수개월은 저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
‘처음으로 포토라인 선 김건희’···다른 대통령 배우자들 조사 어땠나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로 나와 조사를 받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발언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배우자 중 공개 소환 조사를 받는 건 김 여사가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특검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 5년여간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 세 차례 조사를 받았다. 전·현직 대통령의 부인 중 수사기괸의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4번째다. 당시 이씨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30분 정도 조사를 받았다. 김 여사는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 조사를 받았다.
김건희 여사, 특검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수사 잘 받고 오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국민에게 할 말씀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김 여사는 과거 서울중앙지검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적은 있으나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진웅, 김어준 유튜브 출연…與 박홍근도 깜짝 놀란 이유
과거 2019년에도 영화 '블랙머니' 홍보를 위해 김 씨의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박 의원은 "그동안 펀딩도 하고, 경비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에 전적으로 지원했다. 조 배우가 홍보대사 역할도 해주고 있다"며 "이승만의 '건국전쟁'이 110만명이 봤다. 광복 80주년인데 이번에 이거는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김 씨는 영화 '건국전쟁'이 1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실에 "말도 안 된다"고 탄식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화가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고 거세게 규탄했다.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조 씨는 "김구 할아버지를 좀 더 깊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 그런 계기가 필요하다. 이번이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 씨가 재차 "그래서 100만으로는 만족 못 한다? "라고 물었다. 이에 조 씨는 "절대 안 되죠"라고 말했다.
저출산위 "에이지테크 연구개발 투자 대폭 확대…지역밀착 지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에이지테크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 손목 절단환자 대학병원서도 치료 못해 충남까지 이송
광주에서 손목이 절단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충남 천안으로 이송되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 체계의 한계가 드러났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하며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환자를 받아주겠다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구급대는 2시간이 지난 오후 4시 45분께 헬기를 이용해 충남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창 너머 오션뷰…'성동 힐링센터 휴' 여수캠프에 카라반 신설
서울 성동구는 전남 여수시에 운영 중인 '성동힐링센터 휴 여수캠프'에 카라반 6대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속보]특검, 김건희 피의자 조사 시작···티타임 안해
김건희 여사가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 김 여사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가 대기실에 머무르다 오전 10시 22분 조사실에 들어와 10시 23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속보] 특검, 김건희 대면조사 10시 23분께 시작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
경남 집중호우 피해 6개 시·군, 올해 을지연습 제외·축소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본 경남 6개 시군이 올해 전국 단위 을지연습에서 빠지거나 제한적으로 참여한다.
약제·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개선 방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9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
또 장호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 임명 관련 지휘 계통에 있었던 대통령실 인사들도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다.5일에는 경기 과천의 법무부 청사를 압수수색했다.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장·차관실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실, 인사관리단에 보관 중인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해병대 채 상병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이첩 및 회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바 있다.당시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는데, 지난해 3월 이 전 장관이 대사로 임명돼 출국하는 과정에서 법무부로부터 이의신청 조치가 받아들여져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바 있다.정민영 채상병 특검보는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크게 보면 법무부와 외교부,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이런저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올해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이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실질적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동부캠퍼스는 총 23개 학과에서 583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주간 5개월 과정은 11개 학과에서 285명을, 야간 6개월 과정은 11개 학과에서 283명을 선발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인 '스마트 승강기 시퀀스' 단기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영부인 최초 포토라인 선 김건희..."심려 끼쳐 진심으로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에 출석했다. 김 여사 측에서는 최지우·유정화·채명성 변호사가 입회할 예정이고, 특검 측에서는 부장검사급이 투입돼 치열한 공방전에 나선다.이날 김 여사가 출석하는 특검팀 사무실 앞에는 지지자들이 뒤섞여 혼잡한 상황이 벌어졌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측은 태극기와 'YOON AGAIN(윤 어게인)'이라 적힌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반대 측에서는 "양평고속도로 주가조작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을 외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김 여사는 전현직 영부인 중 헌정사 최초로 포토라인에 섰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순자 여사가 지난 2004년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수사를 받았지만, 귀가 후 사실이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도 지난 2009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다음날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를 위해 특검팀은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이날 강도높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16가지 이상 되는 가운데 특검팀은 핵심 피의자인 김 여사에 대한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50조원 넘었다’ 65세 이상 노인 병원비, 전체 진료비 거의 ‘절반’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속보] 특검, 오전 10시23분 김건희 조사 시작
정부 예산안 발표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들의 질문이 있다. 바로 ‘지출 구조조정’ 내역이다.
"의료수가 인상률, 물가 상승률의 3.6배…체계 전면 재검토해야"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노조 등이 여야 의원들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행위별 수가제는 의료인이 제공하는 진료행위 하나하나마다 가격(수가)을 책정해 진료비를 지불하는 제도다. 김 교수는 상대가치점수가 최근 10년간 49.1% 올랐다면서 "재정 중립성이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행위별 수가제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질병군에 한해 운영 중인 포괄수가제와 일당제에 대해서도 각각 외래 진료로의 전가를 방지하고 예외 항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 모든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 의무화 등을 통해 비급여 관리 시스템을 우선 확립하고 GDP 증가율·물가 상승률에 연동한 총진료비 목표를 설정해 수가 정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보상 강화를 위해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하더라도 한쪽을 올리면 다른 쪽을 내리는 재정 중립 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 ‘도이치→명태균→건진법사’ 등 사건발생 순서로 김건희 조사한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조사대상들을 사건 발생 순서대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여사를 불러 조사하면서 먼저 발생한 사건부터 최근 사건 순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될 조사 내용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게이트 등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크게 세 갈래로 갈음된다. 수사가 꽤 진척된 순서이기도 하다.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시기는 2010년 10월20일 전후가 대상이다. 이날 조사에선 이 통화 녹취를 제시하고 김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를 추궁할 계획이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대상으로 대선 전 명씨에게서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경위부터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게시판] 심평원, 29일 '약제·재료 초과사용 승인 개선' 심포지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29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미국 노스이스턴법학대학원 데이비드 사이먼 교수와 심평원 서동철 위원이 기조연설을 맡고,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대만 국립이상약물반응보고센터 등 국제 보건의료기관과 국내외 학계·의료계 전문가들이 각국의 제도 운용 사례를 발표한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29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약제와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 사용 승인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손을 할퀴어서"…안전고깔에 길고양이 가두고 학대한 20대 송치
그는 길고양이가 안에 있는 상태로 러버콘에 불을 붙이고 쓰러진 고양이를 학대 현장 인근 화단에 버리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영부인 최초 공개소환 김건희 여사...전직 대통령 부부도 최초
김건희 여사가 6일 역대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언론 포토라인에 섰다. 이 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조사를 받았는데 언론에는 소환 사실이 귀가 후인 당일 밤에야 알려졌다.권 여사 소환 조사는 2009년 4월 11일 비공개로 이뤄졌다. 이 사건의 경우 서울중앙지검의 1차 무혐의 이후 서울고검에서 재수사까지 벌였기 때문에 기본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서울고검 재수사도 서울중앙지검의 1차 수사 당시의 미진한 부분을 집중 추적했다.따라서 특검팀은 서울고검 자료를 토대로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를 뒤집을 핵심 증거와 진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알았다고 특검팀이 결론을 내리면 공범이 된다.특검팀은 이를 위해 약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자칫 김 여사 측에게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특검팀은 김 여사를 한두 차례 더 부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렇게 전개될 경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수감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다만 김 여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 물질 시연·경축음악회…'광복 80주년' 제주 행사 풍성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 주제 23개 기념사업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도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찾은 빛! 일제로부터 독립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이번 사업은 독립과 재건을 위한 희생과 선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의 울림' 주제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예술 형태로 담아낸다. '공감의 무대' 주제로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검안사로 맹활약 대구과학대 안경광학과 졸업생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눈의 전문가 되고 싶었어요! 평소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 피로를 자주 느끼던 그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서 무료 시력검사를 받은 경험을 계기로 검안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경기도에서만 급식노동자 폐암산재 6번째…“교육청, 추모기간 운영해야”
경기도에서만 6명의 급식노동자들이 폐암 산재로 숨지면서 민주노총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달 31일 20년 넘게 학교급식에 헌신해온 급식노동자가 직업성 폐암으로 숨졌다.
AIDT 발행사들 “풍랑에 교육부가 먼저 배에서 뛰어 내려… 헌법소원 검토”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발행사들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 관련 회견을 열고 AIDT의 ‘교과서’ 지위 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앞서 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교과서의 정의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는 한편 교과서의 범위를 도서와 전자책으로 제한했다. AI 교과서와 같은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는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했다. 시행 시기는 공포 후 즉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 AIDT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국내 초중고 교과서와 참고서 대표 발행사 대표가 회견에 직접 참석할 만큼 업계는 이번 일을 중대 사건으로 본다. AI 주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공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국산 AI 생태계의 발전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의 미래 부정을 침묵할 수 없다고 이들은 강조한다.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 치고 밟고 도주…“몰랐다” 주장 (영상)
주차장에서 15개월 아기를 치고 바퀴로 밟고 도주한 운전자가 포착됐다. 운전자는 “덜컹거림도 못 느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개월 아기를 차량으로 치고 밝은 뒤 그대로 도주하는 운전자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아이를 보지 못했고, 차가 덜컹거리는 느낌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족보닷컴, 고1 대상 ‘미리보는 9월 학평’ 서비스 무료 공개
이어 “미리보는 9월 학평은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실수하기 쉬운 유형에 대한 반복 학습과 과목별 취약 영역 보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필요에 따라 개념 정리, 오답 유형 학습 등 후속 콘텐츠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족보닷컴은 ‘미리보는 9월 학평’ 외에도 △학교별 범위 맞춤 △새교육과정 대비 빠른 족보 △미리보는 중간고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하고 있으며, 고1 맞춤형 학습 콘텐츠 영역을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족보닷컴 전문 출제진이 최신 출제 경향과 문항 유형을 분석해 구성한 문제들로, 시험 실전감각을 기르고 고난도 문항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종합)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업시설 위반 건축물에 대한 단속은 이어간다.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 영상 닫기 서울시, 소규모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 [서울시 제공.
사실혼 숨기고 친남매 행세, ‘혼인빙자 사기’…남녀 ‘실형’
그러나 홍씨와 오씨는 2015년부터 사실혼 관계였으며 이렇다 할 직업 없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홍씨는 동종 범죄로 실형 복역 전력도 있다.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 오씨 역시 범행에 편승해 홍씨의 누나 행세를 하고 범죄 수익을 함께 나누는 등 가담 정도가 가볍다고 볼 수 없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알렉스 아브란치스 등 심사위원장 4인 위촉
여성 창업 기업에 대한 멘토링과 투자 활동은 물론, 무의식적 성 편견과 언어적 고정관념 해소를 위한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 ‘#바이어스코렉트(#BiasCorrect)’를 주도해왔다.이들 4인의 심사위원장이 이끄는 예·본선 심사위원단에는 넷플릭스, 메타, 스냅챗, 스포티파이 등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덴츠, 옴니콤, 하바스, IPG, WPP 등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그리고 레고, 셔터스톡, 이케아, 펩시 등 세계적인 브랜드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지난 7월 21일 발표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의 본선 심사가 진행되며,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와 최종 심사는 부산에서 본선 심사위원들이 직접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거쳐 엄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최고 영예인 ‘올해의 그랑프리’를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오는 29일 MAD STARS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무주군,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신체발달·혈액검사 등
전북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종합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 14일 시흥 옥구공원서 개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제9회 시흥평화의소녀상 기림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협박…이번엔 경남 하동서 피의자 검거
지난 5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백화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 협박…경찰, 하동서 20대남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해당 학생을 임의 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차은지
특검 포토라인 선 김건희…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사상 처음' [HK영상]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구속됐다. . .
[속보]채상병 특검, 김철문 전 경북청장 내일 조사…‘수사외압 의혹’ 관련
특검팀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기록을 회수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청장을 오는 7일 오후 2시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같은 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대통령실 및 국방부가 기록회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있는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경찰에 이첩됐던 수사기록이 다시 국방부에 회수됐고, 이 과정에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비서관이 소통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한다.
강릉 의료기관 시술 이상 증상자 4명 늘어…총 12명
보건당국은 이들 4명 입원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의료기관에서 7월 1일부터 시술받은 환자까지 모니터링 대상을 대폭 넓힐 계획이어서 유증상자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조사 결과 8명이 이상 증상을 보인 가운데 2명은 중환자실, 3명은 일반병실에 입원 중이며, 2명은 퇴원했으나 1명은 사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경에서 황색포도알균이 검출됐으며, 질병관리청에 유전자 분석 등을 의뢰해 해당 의료기관과의 인과관계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
‘신세계 회장 딸’ 애니, “가수하겠다는 말에 부모님, 바람 들었다고”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진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문서윤)가 아이돌 데뷔 과정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애니는 지난 5일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아이돌을 꿈꾸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항상 투애니원(2NE1), 빅뱅 노래가 나오면 그걸 따라 해봐야 했다"며 일찍부터 꿈을 키워왔음을 알렸다.또 MC 장도연이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에게서 들은 잔소리가 있냐"고 묻자 "집에서 노래나 춤 연습을 하면 너무 시끄럽다고 하셨다“고 답하며 웃었다.이어 '네가 다른 걸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지금 벌써 집을 지었겠다고 하시더라”며 "처음에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 때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다.
한컴그룹, 가평군에 수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한컴그룹은 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도 가평군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영장엔 "신앙심 이용 가스라이팅"…법원난동 배후 지목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며 서울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은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과 지시'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난입 폭동 사태의 도화선이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 정황도 담겼다. 경찰은 전 목사가 영장심사가 열린 1월 18일 개최한 집회와 관련해 "국민저항권 선포 완성 발언을 기점으로 참가자들이 서부지법으로 이동하게끔 집회 사회를 진행토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그간 판사에 대한 전 목사의 공격적 언사가 지령에 가까웠다고도 봤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전 목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포 공장·창고서 작업 중 사고 잇따라…2명 중상
경기 김포에서 작업자 2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합의 이혼
라엘 양도 부모의 선택을 존중한 것으로 전해진다.홍진경은 정선희의 유튜브 영상 촬영을 이미 끝냈고,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연
1980년 5·18 때 구속·해직…이상식 전남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7세. 1977년부터 전남대 사학과 강사·전임강사로 강단에 섰다. 1980년 5월13일 전남대 교수협의회 명의의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도청 앞 분수대에서 이를 낭독한 혐의(포고령 위반 등)로 같은 해 7월11일 보안대로 끌려가 구속됐다. '역사의 증언'에서 "이틀간의 보안대 지하실 생활은 공포와 전율의 시간들이었다. 신민당의 정재필 부장과 통일당의 정태성씨와 백상순씨가 번갈아 가면서 구타와 고문을 당하는 모양이었다"고 썼다. 또 "(나는) 1979년 전남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탈춤반('민속연구반') 지도교수였기에 전남대 학생운동을 조종했다는 의심을 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도 적었다. 1984년 복직된 뒤 2003년까지 전남대 사학과에서 강의했다.
강원 철원·홍천에 호우주의보…춘천 등 4곳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나도 신세계백화점 폭파하겠다" 협박글 올린 20대 하동서 검거
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한 내용을 알리는 게시물에 이 같은 댓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15분께 한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112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경찰에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속보]KTX-산천 408열차, 호남선 공주~오송 터널서 멈춰서
6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익산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으로 향하던 KTX-산천 408열차가 호남선 공주~오송 간 터널 안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열차에는 838명의 승객이 타고 있으며, 코레일은 열차제어시스템 장애로 보고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 긴급 수리에 나섰다.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문해력 증진 사업…학습능력 향상 지원
서울 강동구는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문해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빵지 순례 성지 입증"...대전, '디저트 여행지' 압도적 전국 1위
이는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전국 순위도 4계단 뛰어올랐다.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면서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이외에도 대전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에서 9위에 올랐으며, 최근 발표된 다양한 국내외 관광 데이터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대전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과 수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더 많은 여행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전만의 브랜드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러버콘에 가둬 불붙인 20대…“할퀴어서 그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1시 57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길고양이를 붙잡아 러버콘에 가둔 뒤 맨손으로 때리고 여러 차례 짓밟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시의 신비' 간직한 영월 이끼계곡, 2년간 자연휴식년제 시행
자연생태계 보호와 훼손되는 계곡 내 이끼 보전을 위한 조치다.
검은 정장에 부은 얼굴…'10분 지각' 피의자 김건희 특검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 출범 한 달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등과 어깨가 사뭇 굽어 있던 김씨를 향해 특검 사무실 인근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응원의 구호를 크게 외쳤다.건물에 들어선 김씨는 오전 10시 12분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건물 2층에 도착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출석' 헌정사상 첫 영부인 소환 [한강로 사진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게시판] 양성평등교육진흥원, APEC 여성경제회의 앞두고 국제심포지엄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전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12일 열릴 APEC 여성경제회의의 부대행사로, 국내외 성평등 관련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과 여성의 경제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전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2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DDP디자인페어' 10월 개최…최대 60% 할인 얼리버드티켓 오픈
DDP디자인페어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행사로 국내외 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디자인 플랫폼으로 꾸려진다. 올해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 협력,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발굴해 볼거리를 확대했다. 이번 슈퍼 얼리버드 티켓 판매 이후 '1차 얼리버드 티켓'은 18일부터 31일까지 8천원에 판매된다.
공원에서 소풍처럼 결혼해요…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추가접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하반기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에 참여할 예비부부 16쌍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 낳은 서울 무주택가구에 최대 720만원 주거비…2차 신청
월 30만원 내에서 2년간 지원…추가 출산 시 기간 연장 서울시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후 높은 집값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줄이기 위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최대 3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 아산 물폭탄 쏟아졌지만 인명 피해 ‘0’… 숨은 영웅들 있었다
지난달 17일 곡교지하차도에 진입하다 급격히 불어난 물에 잠겸버린 승용차와 보닛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차주의 모습.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과 17일 400㎜가량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수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공무원과 시민들의 용기 있는 구조활동과 행정기관의 신속한 현장대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 읍장은 지난달 17일 전날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저지대 침수가 시작되자 새벽 출근을 했다. 교통 통제가 이뤄지기 전 지하차도로 진입하려던 승용차 한 대가 순식간에 차오른 물에 침수돼 휩쓸리는 상황을 목격했다. 육계 유통사업을 하는 윤기호 대표가 곡교1리에서 물에 빠진 80대 김모씨를 구조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노인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마을 하천에 빠진 것을 목격했다. 오전까지 물에 잠겨 있던 마을은 물이 다소 빠지긴 했어도 아직 곳곳엔 고인 물이 남아 있었다 노인이 빠진 곳은 중간에 급격히 물이 깊어진 곳이었다. 공직자·시민들의 용기 있는 구조활동이 숨어 있었다.
중학생·20대…신세계百 폭파 협박글 잇따라 “모두 허위, 정상 영업 중”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경남 하동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쯤 해당 댓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에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중학교 1학년 남학생 B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북구 화계사 사찰림에 700m '치유의 숲길'…쉼터·정원 조성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치유의 숲길'을 만드는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은 무능해서" 안창호 인권위원장 부적절 발언 논란...직원들 "사퇴해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직원들에게 "여성이 승진을 못하는 것은 유리천장 때문이 아니라 무능해서 그렇다"라고 비하 발언을 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그는 자신의 언행에 대해 "직원들의 성적 지향 등을 확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차별금지법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언급하며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차원의 질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충북소식] 도교육청-인구보건복지협회, 교직원 건강증진 협약
(청주=) 충북도교육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6일 교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교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라이프가드’ 부산 해운대 떴다
이는 해수욕장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민간 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제작한 해운대해수욕장 실시간 입수통제 상황 알리미 영상을 해운대스퀘어 광고판을 통해 송출하는 안전 사업이다. 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호텔 외벽에 설치된 가로 25m, 세로 31m 규모의 곡면 디지털 광고판으로, 해운대구의 또 다른 상징물로 떠오르고 있다. 영상은 지난 1일부터 날씨와 바다 상황에 맞춰 맑음, 흐림, 부분통제, 전면통제 총 4개 버전으로 송출되고 있다.
작년 65세 이상 진료비 50조 돌파…전체 건보지출 절반 육박
6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2020년 37조4737억 원에서 지난해 52조1221억 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817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외국인 타니 요금 2배 받는 택시…서울시, 불법행위 100일 집중단속
서울시는 바가지요금 등 외국인이 겪는 택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집중단속을 포함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대상의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담 단속반을 운영했다. 그런데도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단속 요원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현장 단속 강화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아우른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휴가철과 하반기 관광 성수기를 맞아 약 100일간 현장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택시 영수증과 호출앱의 요금 표기 등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체내 미세플라스틱이 뇌세포 기능 손상시켜···디지스트 연구팀 성과
몸 안에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이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연구팀이 생체 단백질과 결합한 미세플라스틱의 뇌세포 교란 및 신경독성 물질로의 작용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단백질이 달라붙은 미세플라스틱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RNA 가공, 지질 대사,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광범위하게 교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청 단백질이 흡착된 미세플라스틱은 염증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고, 세포 신호 전달과 생리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란특검, 김대진 한예종 총장 소환···계엄 당시 ‘학교 폐쇄’ 조사
특검팀은 6일 오전 김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예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3일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들에게 귀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총장을 상대로 당시 상황과 경위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전 본부장은 사전에 계엄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비화폰 지급 과정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기·강원 북부에 호우특보…7일까지 최대 150mm 쏟아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 철원에는 호우 경보가, 경기 동두천·연천·포천 등과 강원 화천·춘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에서 남부로 이동하면서 비를 뿌릴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허위 댓글 단 20대 경남 하동서 검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전날 오후 11시 15분쯤 접수한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용인시와 하남시 등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특공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소동 관련 유튜브 뉴스에 "내일 신세계를 오후 5시에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단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허위 댓글을 남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 1급’ 붉은여우 올해도 30마리 소백산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을 확보,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생물이다.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붉은여우는 현재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됐다. 국립공원공단은 2012년부터 소백산에서 붉은여우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이후 여우 복원 연구를 거쳤고, 2012년부터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붉은여우가 중간 포식자로서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하는 만큼 개체 수 조절 등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야생 붉은여우의 최대수명은 9년으로 알려져 있다.
'셔틀콕에 화합을 담아'…9일 전국 다문화 배드민턴대회 개최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9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다문화가족이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황대일 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황병만 고양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과 가족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장수군, 각종 민원 단계별 처리 상황 카톡·문자로 실시간 안내
대상은 인허가와 관련한 각종 민원, 농업·축산·산림·복지 분야의 보조사업 등이다.
'엎친 데 덮치나'…호우 예보에 경남 수해 복구·수색 난항 우려
7일까지 많은 곳 100㎜ 이상…호우 시 복구작업·실종자 수색 중단돼 지난달 극한호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본 경남지역에 오는 7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돼 수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6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경남지역에는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구름이 남북에 걸쳐 폭이 좁은 형태여서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도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현재 총력 진행 중인 수해 복구작업에 난항이 우려된다. 수색에는 누적 인원만 1만178명이 투입됐다.
AI 반도체 리벨리온-사피온 합병 전 핵심 기술 빼돌린 전직 임원·직원 기소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인 리벨리온과 사피온이 합병되기 전 사피온의 핵심 기술을 빼돌린 전직 임원과 직원들이 기소됐다. 사피온은 AI 반도체의 일종인 NPU(AI 반도체의 일종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추론 연산을 고속·저전력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반도체)를 개발한 업체다. 2024년 12월 동종 AI 반도체 개발업체인 리벨리온에 흡수합병됐다. 합병 법인은 기업가치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AI 반도체 업체다. 유출한 자료의 평가가치는 280억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밝혔다. 다만 검찰 수사 결과 유출한 기술자료를 참고한 것 외에 본격적으로 이를 활용하여 유사 AI 반도체를 개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채상병 특검, '이종섭 도피' 의혹 외교부 압수수색...김용현 구치소 조사 예정
김 전 장관은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격노설이 제기된 당시 윤 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배석한 인물이다.특검은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특검팀은 법무부·외교부·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지난 4일부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등 외교·법무부 고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를 벌이며 관련 자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이첩 및 회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바 있다.당시 공수처는 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지난해 3월 대사로 임명되며 법무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강원도, 도민감사관 첫 공개모집…"도정 투명성·참여 확대"
오는 14일까지…위촉 시 9월 1일부터 3년간 감사·조사 참여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무보수 명예직이나 예산 범위 내에서 여비 등 실비는 지급한다.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강원 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춘천 등 6곳 호우주의보 유지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금산군공무원노조 "안전사고, 공무원 개인 과실로 몰아선 안돼"
충남 금산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노조가 담당자 개인의 과실로 몰아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남원서 음주 소란 뒤 시민·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40대
전북 남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시민과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강릉해경, 익수자 구한 60대 구조자에 감사장 전달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해상서 스노클링 중 의식 잃은 남성 구조 지난 7월 25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해상에서 스노클링 중 의식 잃은 남성이 60대 시민에 의해 구조했다. 6일 강릉해경에 따르면 당시 스노클링 중 의식 잃은 남성을 발견한 이명호(60)씨와 또 다른 시민이 즉시 해상으로 뛰어들어 함께 익수자를 구조했다.
'유학생 30만명 유치' 배재대서 한국대학유학생실무자협의회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다변화를 모색하는 '2025 한국대학유학생실무자협의회 유학박람회 및 실무자 콘퍼런스'가 7∼8일 배재대에서 열린다. 배재대는 이 자리에 유학생 유치·관리 부서장·실무자를 비롯해 법무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 유학 에이전시, 유학생 취업 컨설팅 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해 'K-유학' 유치 전략을 논의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학생 30만명 유치 프로젝트'와 관련해 각 대학의 유학생 유치 현황, 다국화, 외국인 공동 기숙사 건립,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 운영 등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한다.
시민사회단체 "해방 80년…정부, 과거사 해결 약속 지켜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해방 80년,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 회견'을 열었다.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특검, 이종섭 대사 임명 관련 외교부 압수수색…김철문 청장 조사 예정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특검을 수사 중이다. 김 전 장관은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참석한 ‘VIP 격노 회의’에 동석했다. 특검은 그에게 당시 보고 내용과 대통령 반응, 후속 조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교육청, 내년 교사 143명 선발…11월 임용시험
제주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 총 143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유치원·초등·특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은 다음달 10일 공고하고, 원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 총 143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홍진경 22년만에 이혼…“양측 귀책사유 없고 원만한 관계 유지”
‘좀 다르게 살아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2010년에는 딸 라엘 양을 출산했다.현재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뿐 아니라 김치 사업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험생 10명 중 4명 "올해 수시 하향 지원 안 할 것"
종로학원, 1천명 대상 설문…상향·적정 지원 4회 이상 할 듯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 10명 중 4명은 하향 지원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향 지원을 1회만 하겠다고 답한 수험생은 36.7%였다. 반면 상향 지원을 2회 하겠다고 응답한 수험생은 39.0%로 집계됐다. 3회가 34.1%로 뒤를 이었다. 평균 지원 횟수는 상향 지원이 2.9회, 적정 지원이 2.3회, 하향 지원이 0.8회로 조사됐다. 상향 4회·적정 2회는 14.6%, 상향 2회·적정 2회·하향 2회는 14.3%였다.
특검 출석한 김건희, 땅만 보고 몸 떨며 ‘긴장 역력’···유튜버들로 일대 소란
김 여사 구속을 바라는 진보 유튜버들과 윤 전 대통령 석방을 바라는 보수 유튜버들이 특검 사무실 근처에서 부딪히면서 일대에선 소란이 빚어졌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 통보 시간보다 10분 늦은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 앞에 도착했다. 검은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김 여사는 걸어서 포토라인을 통과했다. 김 여사는 차량에서 내려 건물에 들어갈 때까지 줄곧 시선을 바닥에 고정한 채 걸어갔다. 다른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이들은 폴리스라인 바깥에서 김 여사 출석을 지켜봤다.
“눈을 의심했다” 고가 호텔 수건에 ‘걸레’ 글자가 떡
호텔은 당초 대응이 미흡했으나 이후 고객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여수로 아이들과 여름 휴가를 떠났다는 A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연을 올렸다. 게시물은 곧바로 여러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져 크게 주목받았다.A 씨는 “눈을 의심했다”며 “무슨 걸레였을까? 어디를 닦았던 것일까? 엄마로서 그 순간 정말 최악이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걸레와 수건은 세탁이건 보관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분리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연천 호우주의보 해제
(수원=) 기상청은 경기 연천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6일 오전 11시 55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12개 선정…농촌·폐교 활용
교육부가 2025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2차 공모 결과 전국 1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 사업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도 안산시의 '경수초 활용 학교복합시설'은 폐교 부지를 활용한 사례다.
인권위 "의료급여 정률제, 취약계층 건강권 침해 우려"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액을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전환하는 것은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의료급여 정률제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의료급여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은 외래진료 건당 1천∼2천원 수준이다.
LFP배터리·전자기기기판 재활용 위해 '규제특례' 부여
환경부가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선도적으로 '규제특례'를 부여한다. 환경부는 6일 규제특례(규제샌드박스)를 부여할 3건의 과제를 공개하고 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제특례는 새로 만들어진 기술과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관련된 규제가 있는지 정부가 신속히 확인해주고 일정 조건 아래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LFP 배터리 재활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증한 뒤 폐기물관리법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12개 선정…체육관 등 지역시설 확충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을 일컫는다.
[게시판] 행안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청년교육과정' 수료식
디지털정부·인공지능 최신 동향·국제개발협력 등 3개 분야에서 10개 과목의 수업이 진행됐다.
“부산항 코카인 600㎏ 최종 목적지는 제3국”
지난 5월 부산신항에서 적발된 코카인 600㎏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제3국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세관은 지난 5월 10일 부산신항에 입항한 중남미발 화물선의 컨테이너에 숨겨 놓은 코카인 600㎏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 부산항 역대 최대 규모의 코카인 적발사례였고, 국내 전체에서도 지난 4월 강릉 옥계항 코카인 적발(1700㎏) 사건 이례 두 번째 규모였다. 검찰은 선장과 선원의 동의를 얻어 휴대전화를 조사했으나 코카인 밀수입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4년 1월에는 부산신항에 정박한 7만5000t급 화물선의 해수공급장치에서 코카인 약 100㎏이 발견됐다.
[속보] 김건희 오전 조사 1시간 36분 만에 종료…오후 1시 재개
강유정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
채해병 특검, 김용현 동부구치소서 조사…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7일 소환
7일엔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을 불러 조사한다. 채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차장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김 전 차장측에서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조사가 무산됐다. 김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2023년 7월31일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 중 한 명이다. 회의 참석자 7명 중 5명이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목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전 차장의 입에 주목되는 상황이다. 김 전 청장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 전 장관의 ‘도피 의혹’은 지난해 3월 피의자 신분이던 그를 윤 전 대통령이 주호주대사로 임명하면서 불거졌다. 공수처가 이 전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한 상황이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장호진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을 수색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범죄자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측 “트럼프에 사면 요청” 시인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 힙합계 거물 션 디디 콤스(55)의 변호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직접 시인했다. 니콜 웨스트모얼랜드 콤스 측 변호인은 5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면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에 연락을 취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퍼프 대디’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콤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힙합계에 영향력을 행사해온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지난달 3일 그는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미 연예매체 데드라인에서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콤스에 대한 사면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사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전주 장점 극대화가 올림픽 유치 포인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6일 "전북 전주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독창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중부산지에 호우주의보…철원에 호우주의보 해제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강릉하키센터에서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열린다···‘2025 강릉윈터아레나’ 15~17일 열려
강원 강릉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강릉하키센터에서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인 ‘2025 강릉윈터아레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릉윈터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빙상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이색 스포츠 축제다.
파주 공사장서 에어컨 설치하던 일용직 근로자 추락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천장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에어컨 설치 업체 일용직 근로자인 A씨가 사다리 위에서 에어컨 지지대를 설치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천장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거의 할리우드다"..홍진경, 합의 이혼 뒤늦게 발표한 이유
홍진경은 6일 동료 방송인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나와 전 남편이)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정한 우정을 되찾았다"며 "(전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홍진경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각종 유튜브 활동과 김치 사업가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인 사업가 A씨와 결혼, 2010년 딸을 출산했다.
특검, 김건희 오전 조사 종료…도시락 점심 후 오후 1시 재개
김 여사는 경호처 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해 약 12분 뒤인 오전 10시 23분 조사받기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의혹 순으로 김 여사를 추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4명 사망’ 금산 수난사고에 공무원노조 “공무원 개인 과실로 몰아선 안돼”
충남 금산에 있는 금강 상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20대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노동조합이 담당자 개인의 과실로 몰아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 모두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배치됐던 안전요원이 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안전요원 2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폭파' 글 게시자 2명, 제주·하동서 잇따라 검거(종합2보)
A군은 지난 5일 낮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된 후 정상 운영했다. A군은 글을 올린 지 6시간 여만인 전날 오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남 하동경찰서도 이날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을 단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댓글을 달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할머니 이송 안했다고…술 취해 구급대원 폭행한 30대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소방당국은 A 씨가 소방기본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부산항서 3000억원대 코카인 적발…2000만명 투약 분량
수사 결과, A 호는 고정된 항로와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정기선이었으며, 중남미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 입항 후 5월 11일에는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부산항서 발견된 코카인 600㎏ 국내 관련성은 없어
특히 컨테이너선의 구조적 특성상 선장이나 선원이 컨테이너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이 밖에 검찰이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의 협조를 받아 코카인 포장 비닐, 컨테이너 내부 등에서 지문 137점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국내에 지문 정보가 일치하는 사람도 없었다.수중 드론까지 동원해 선박 내외부를 모두 검사하고, 며칠간 문제의 컨테이너에 접근하는 사람도 없었다.검찰과 세관은 관련 자료를 미국 마약단속국(DEA)에 제공, 미국 등 해외 수사기관에서 국제마약조직을 추적 중이다.부산세관 관계자는 "미국 마약단속국이 제공한 우범 컨테이너 정보를 확인하던 중 이번 코카인을 적발하게 됐고 수사 결과 이 코카인은 중남미에서 선적돼 제3국에서 회수될 예정이었으나 불상의 이유로 회수되지 못한 채 부산신항까지 오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지검과 부산세관은 미국 마약단속국 등 국제마약단속기관과 축적해 온 마약류 밀수입 사건 수사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국민을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압수된 코카인은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폐기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鐵 2호선 지하화 구간 본격 착공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의 지하화 구간 중 일부인 불티고개와 대전역 지하차도 공사를 9월 본격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우선 착공한 1·2·7공구 사업 추진 현황과 지하화가 포함된 10·13공구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불티고개 지하차도는 도마삼거리에서 불티구름다리 구간 총연장 560m, 폭 10m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로, 다음달 2일부터 도마삼거리 방향 도로에서 착공한다.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복공판 공사 중에는 기존 8~10차로가 4~6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복공판 설치가 마무리되면 6~8차로로 운영된다.대전역 지하차도는 기존 지하차도 일부를 포함한 총연장 295m, 폭 10m로 건설되며 올해 9월 1일부터 동광장 방면 기존 지하차도 내부 공사를 시작한다.공사 기간은 24개월이며, 공사 중에는 기존 6차로가 3~4차로로 축소돼 운영된다.공사 기간 중에는 도로 전면 통제 구간은 없지만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홈페이지, 옥외광고 등으로 우회 교통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특히, 계백로 구간은 일평균 5만3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도안대로와 도안동로를 거쳐 도솔터널이나 복수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방면으로 우회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지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서대전IC~안영IC~판암IC 고속도로 출퇴근 시간 이용자의 통행료가 40 할인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을 통해 2028년 개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이다.
성남시, AI 활용해 포트홀 예방...AI 도로 관리시스템 도입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에 호우경보
(수원=) 기상청은 6일 낮 12시 40분을 기해 포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원 이용 활성화 10대 사업 추진...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이를 위해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날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브리핑'을 통해 "공원녹지 정책 대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며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연간 공원 프로그램 이용자가 100만여명인데, 공원이용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용자를 23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핵심 사업은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경기 광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3억원 확보
주요 사업으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5억원 △정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억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9억원 △국도 3호선(양벌1지구) 방음벽 설치 사업 5억원 △국도 45호선(매산동) 도로법면 보수보강 공사 2억원 △태재고개 명품거리 조성 사업 3억원 △하천변 산책로 조명 개선 사업 7억원 △곤지암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2억원 △만선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조성 사업 2억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포장 공사 4억원 △초월읍 선동리(소로 2-601호선) 재포장 사업 2억원 △태재고개~능평교차로 가로등 정비 사업 2억원 △시도 13호선(양벌동) 재포장 사업 4억원 △국도 43호선(고산동~문형동) 가로등 설치 사업 2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14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각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도로·공원·하천 등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올해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