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9세·21세 딸 강제추행한 50대 男, "고의 아냐" 주장했지만...
결혼을 고려하던 여성의 두 딸을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1년 12월26일 강원 소재의 한 주차장 근처에서 차량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B씨(21·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인사를 하자 "잘 가"라고 말하며 갑자기 B씨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A씨는 지난 2022년 1월 C양(9)을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그는 사건 당시 주거지 거실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옆으로 누워있는 C양에게 다가가 C양과 같은 자세로 누웠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 재판부는 해당 사건이 각 범행의 내용에 대해 일관되고 명확하게 진술한 점을 토대로 A씨의 강제추행에 대한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결혼을 고려하던 여성의 딸들인 피해자들을 일방적으로 추행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특히 C양의 경우 범행 당시 9세의 미성년자였으며, 범행은 피해자의 올바르고 건전한 성적 가치관 및 인격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인 점, 범행으로 인한 피해회복도 이뤄지지 않은 점,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무겁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 같은 판결에 불복한 A씨는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A씨는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도 "추행한 사실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단은 올바른 판단으로 보인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한편 A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남편은 '미혼 재력가', 아내는 '친누나' 행세..혼인 빙자 사기 벌인 부부, 결국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9월 사이 여성 피해자 C씨에게 혼인 사기 행각을 벌여 8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018년 한 모임에서 만나게 된 C씨가 이혼 후 자녀를 혼자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결혼할 것처럼 접근해 돈을 뜯어내기로 공모했다. 두 사람은 남매 행세를 하며 가족이 서울과 광주에서 웨딩홀을 운영하는 재력가 집안인 것처럼 속여 C씨에게 접근했다.
"빨리 잡숴" 2분 전 음식 줘놓고 닦달…속초 혼술녀 '분통'
채널 운영자 A씨는 속초 대표적인 포장마차촌 거리를 찾았고 촬영 동의를 구한 뒤 B 식당으로 들어갔다. "라며 안쪽으로 자리를 옮길 것을 요구했다.A씨는 "네? "라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A씨가 앉은 자리 외에도 다른 손님이 앉을 곳은 충분했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오징어 통찜은 주문한 지 15분 후 나왔다. 그런데 B 식당 측은 오징어 통찜이 A씨 식탁에 오른 지 2분 만에 또다시 "아가씨 갖고 여기로 안으로 들어오면 안 돼? "라고 요구했다. A씨는 반복되는 요구에 "저요? "라고 물었고 B 식당은 "거기서 잡술래?
문화유산 보존구역에 '빨간 스티커'가?..아이돌 생일 이벤트 '논란'
5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1일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의 생일을 맞아 소속사에서 문화유산 보존구역에 스티커를 붙여놓고 제대로 뒷처리를 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소속사는 소속 아이돌 멤버의 생일을 맞아 서울 시내 26곳에 스티커를 숨기고, 이를 찾아낸 팬에게 애장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설물에는 여전히 스티커가 뜯겨나간 흔적이 남아있었다.
尹 체포영장 기한 만료 다가온 김건희 특검...오늘 재집행 하나
법무부는 전날 "정 장관은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기간 중 명태균씨로부터 81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뒤 같은 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에 대한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공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강제구인할 경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고 변호인 접견권을 침해해 직권남용 체포를 하려하고 피의자 의사에 반해 수용자를 임의로 촬영한 특검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재발시, 합당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 이민우, 결혼 앞두고 두 아이 아빠 된다..예비 신부는 '싱글맘'
으쌰!’, ‘퍼펙트 맨’,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룸살롱 다녀와 조롱까지…우울증 걸리자 양육권 협박" [헤어질 결심]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며 저를 조롱하듯 웃기도 했다"고 분노했다.그런데도 가정을 지키고 싶었던 A 씨는 "아이 둘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아왔기 때문에 다시 사회생활 할 자신감도 없었다. 하지만 남편의 폭력과 폭언, 노골적인 무시는 저를 무너뜨렸고 결국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A 씨가 우울증이 심해지는 느낌을 받고 이혼을 결심하자,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 허락했다. 여기에 남편은 "당신은 직업도 없고, 정신질환도 있으니 아이들 양육권은 절대 줄 수 없다. 엄마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조희연?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은 누구
다만 이 대통령 역시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재판이 중지된 상태인 만큼 정치적 논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특사는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조 전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샤넬백 의혹' 김건희, 특검 출석 옷차림 눈길..15만원 에코백에 구두는 명품
이듬해 6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때도 같은 에코백을 들고 공군 1호기에 올랐다.김 여사가 이날 착용한 구두도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공식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리세일 온라인몰에서 60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그는 과거에도 로저 비비에 제품을 신고 공식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공무원 차량서 현금 수천만원 발견됐다"..구속 송치된 5급 공무원, 대체 무슨 일?
경찰은 익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한 간판정비사업을 특정 단체에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증거인멸의 공범인 B씨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전 계약 담당 부서 사무관 C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와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계약 담당 부서의 사무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차 훔쳐 몰고, 밥은 무단 취식…'상습 절도' 10대들 징역형 집유
제과점 보관통을 열어 현금 40만원 상당을 가져가고 또 다른 음식점에 침입해 금고를 열고 현금 70만원을 훔치는 등 총 10차례에 걸쳐 금품을 절취하거나 절도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A씨와 B씨는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계산하지 않기로 사전에 공모한 뒤, 정상적으로 결제할 것처럼 행동하며 차돌박이와 육회 등 총 10만18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해 먹은 것으로도 드러났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람이 없는 점포 문의 시정장치를 손괴하거나 비닐막을 라이터로 녹이는 등의 방법으로 침입했고,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마음대로 운행했는데 범행 방법 및 태양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절취·편취한 돈을 모텔비나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고, 피해회복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동종 범행으로 수차례 소년보호처분을 받았음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무전취식 사기범행은 특수절도 및 특수절도미수 범행으로 체포돼 구속영장 심문까지 받은 이후에 저지른 것"이라면서 "피고인들 죄책이 무거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나 각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만 18세 미만 소년으로 성행 개선 가능성이 남아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도착 문자 30초만에 사라진 배달 음식..."배달원이 의심스럽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은 우리 집 현관이 맞고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은 받았다"라고 적었다.이어 "배달 수백 번 시켰지만 이런 건 처음이다. 굶은 저로서는 너무 화가 난다"라며 "10년 넘게 이 아파트 살면서 택배 도둑도 없었다. 진짜 5초 만에 나갔는데도. 의심스럽긴 하다", "기록이 다 남는데 대체 왜? ", "배달 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인매장에서 주운 카드 '슬쩍'…금반지 산 50대 징역형
그는 훔쳐 간 카드로 금반지를 구매하는 등 200만원 상당의 대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밖에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북구에 있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구매하면서 훔친 신용카드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려 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같은 기간 총 26회에 걸쳐 길거리에서 주운 카드로 4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교부받은 혐의도 받는다.A씨는 지난 2023년 11월 17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절도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는 등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동종범죄로 인한 징역형의 집행을 마치고 출소한 지 약 1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비난가능성도 높다"고 판시했다.이어 "여러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많고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태도가 전혀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꽁냥이 챌린지 '그 고양이' 최근 근황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지난해 겨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의 주인공 길고양이가 주인을 만나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주인은 이 고양이를 촬영한 영상 기자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입양 소식을 직접 알렸다.2021년 12월 혹한의 날씨를 전하던 기자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의 얼어붙은 한강 위를 걷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았다.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美 파운드리 공장서 생산한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까지 신규 거래선을 확보함으로써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 폭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애플은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 차에서 여자 머리끈이 나왔다"..블랙박스에 담긴 '반전 영상' 소름
재물손괴죄(형법 제366조)는 타인의 재물을 망가뜨려 그 효용을 해하는 경우 성립한다. 머리끈을 차에 넣은 행위만으로 차량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차량 내부를 '건조물'로 보고 건조물침입죄(형법 제319조)를 적용하는 것도 힘들다. 여성이 직접 차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창문 틈으로 물건만 넣었기 때문에 '침입' 행위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는 가능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밀어 뇌진탕 입힌 중증 장애인…법원 "처벌 못 해"
그 전까지는 피해자와의 대화나 시선 접촉, 갈등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능지수 45 이하, 사회연령 3.6세 수준의 중증 자폐성 지적장애를 지닌 것으로 진단됐다.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무단으로…” 속초 대포항에 나타난 ‘전기 도둑’
그는 "사진 속 차량은 전기선을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꽂아 차량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었다"면서 "명백한 전기 도둑질(절도)"라고 주장했다.이어 "저런 당당한 태도로 전기를 사용하는 차 주인의 배짱이 정말 놀랍다"면서 "요즘 언론에서도 무단 전기 사용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고, 실제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인데도 말이다"라고 말했다.A씨는 "공공 전기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해당 행위는 사회적 공공자원 침해"라면서 "이런 행위로 인해 선량한 캠핑족과 차박(자동차 숙박) 이용자들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고, 결국 캠핑 금지구역 확대나 강제 단속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름 휴가철마다 캠핑카의 알박기 주차, 공용 전기 무단 사용 등의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
경기 고양특례시는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으로 구성된 ‘한양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난 7월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서 확정됐다.
신세계百 '테러글 작성자는 촉법소년'…매출 손실만 6억인데 형사 처벌 불가능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 때문에 신세계백화점이 2시간 이상 영업을 중단하면서 관련 매출 손실액만 5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 '아무것도 아닌 사람' 고강도 조사…남편도 체포 재시도[뉴스쏙:속]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데 대해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시 시간 6일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라, 가라 하지마세요"...식당 벽에 붙은 안내문에 "체할거 같다" vs "진상들 때문"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무서워서 주문하기 전에 세 번 정독했다"며 식당 벽면에 붙은 안내문 사진을 공개했다.안내문에는 "드시던 국물 데워드리지 않아요. 혼자 오신 손님, 대화 걸지 마세요. 영업시간, 휴무일, 입구에 쓰여 있어요"라고 적혀 있다.또 "1인 1메뉴 주문해 주세요. 김치는 매콤한 김치로 종류는 한 가지입니다.
"친누나라더니 아내였다"..결혼하자며 8000만원 뜯어간 남친의 정체
"며 "A씨는 동종 전과가 있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B씨 역시 범죄에 적극 가담해 수익을 나눈 점을 고려할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전시,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3년 연속 ‘우수’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기부가 주관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검팀, 尹 체포영장 집행 중...물리력도 동원
다만 윤 전 대통령이 다시 강하게 저항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 앞에서 교도관들을 지휘해 강제구인에 나서게 된다.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이 프로그램은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와 연계돼 미식과 도시탐방이 어우러진 복합형 시티투어로 주목된다.‘빵시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형’과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매일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참가자들은 대전 5개 자치구(동·중·서·유성·대덕구)를 돌며 지역의 대표 빵집을 방문하고, 각 지역 관광지에서 간단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토요일형 투어는 오전 10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제형은 오후 1시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 0시 축제장까지 연계된다.특히 ‘축제형’ 투어는 대전 0시축제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관광객들이 낮에는 시티투어, 저녁에는 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APEC 인천회의 참가자 관광·문화행사 큰 호응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치고 송도, 개항장,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방문하고 있다.
"대학생 4명 익사사고, 공무원 탓입니까"..20대 女공무원 입건에 분노한 노조
충남 금산군 유원지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로 인해 안전조치 관련자들이 입건됐다.
"대전 원도심에서 보물찾고, 0시 축제도 즐기고"
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인 8~16일 커먼즈필드 대전(옛 충남도청)과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에서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동두천·포천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385가구 공급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동두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10가구 △포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52가구 △광명학온(S1, S3) 통합공공임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23가구 등이다. 포천 특화주택은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군부대 주거수요를 반영한 군무원 및 청년을 위한 특화주택 32가구, 고령화에 대응한 고령자 복지주택 20가구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제안형', '일자리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특화주택 사업을 공모했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운영
시는 도심 속 쉼과 일의 균형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 워케이션 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글로벌 24시간 업무공간 운영, 시간제 보육·반려동물 돌봄서비스,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지난해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150여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들이 참여하는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열고 세계적인 휴가지 워케이션의 대표 명소로 부산을 홍보한다. 아울러 시는 자녀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휴가지 워케이션 이용 수요층을 확대한다. 이 외에도 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연중 운영해 기업별로 맞춤형 휴가지 워케이션 수요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한다.
경콘진, 유망 게임사 대상 'FGT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모든 권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FGT(Focus Group Test, 표적 집단 테스트)를 지원받게 되며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 방향성과 게임성 검증을 통해 게임의 시장 경쟁력 강화 기회를 얻는다. 또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경기게임커넥트(G-Game Connect) 2025'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유저 피드백 기반의 FGT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기반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입구 막고 있어 경적 울렸더니.. "눈X 지져줄까? 맞짱뜨자" 욕설한 배송기사
맞짱 뜰까! 출동한 경찰이 상황을 묻자, 배송기사는 "화가 나서 소리만 질렀지 욕설이나 폭행을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李정부 첫 특별사면' 법무부, 오늘 심사위 개최…조국 포함될까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았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 전 대표의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게 CBS노컷뉴스 보도로 알려지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 등하교 지원 '학생 통학버스' 6개 지역으로 확대
앞서 도교육청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31개 시·군에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에 도입해 운영해왔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파주)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타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지난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 10개월만에 30만명 방문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해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1300여명이 방뭌한 것으로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방문객 목표인 20만명을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 누적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명을 달성했다.시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이 진정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해 40여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한 복합문화시설이다.시는 하반기에도 이 곳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해 역사성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변 상황 봐가며 구급활동 해라"..환자 구하러 온 구급차에 "잔디 망가졌다" 민원한 아파트
환자 이송을 마친 후 아파트 펜스 앞 잔디밭에는 바퀴에 눌린 듯한 타이어 자국이 남았는데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소방대원들을 상대로 한 공지글로 추정되는 사진 속 메시지에는 "이번 건은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잘 마무리했다"며 "혹시나 출동이나 환자 이송 시 민원 발생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신경 써주고 주변 상황을 봐가며 구급활동 하라"는 당부가 담겼다.긴급한 상황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방지해야 할 소방대원들의 고충은 이미 알려져 있다.지난 3월에는 불이 난 빌라에서 주민을 대피시키려고 소방관이 강제로 개방해 파손된 현관문 수리비를 소방 당국이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당시 광주소방본부는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현관문과 잠금장치가 파손된 6세대에게 508만원을 물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화재로 불이 시작된 세대의 집주인이 사망하면서 배상할 수 없어지자 소방서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또 소방 용수로 천장에 누수 피해를 본 1세대에게 608만4000원을 물어주는 등 총 7세대에게 1115만4000원을 보상하기로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응급 신고 들어오면 주차라인에 잘 주차하고 환자 모시러 가야겠다”, “주민들 목숨보다 잔디가 더 소중한가”, “삽 한 자루면 원상복구된다” 등 민원인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마포 아파트 단지서 지인 흉기 살해…경찰, 30대男 현행범 체포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마포구 대흥역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B씨(3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서 흉기로 지인 살해…30대 남성 체포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역 근처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다쳐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산시, 전국 첫 '감염안전돌봄 인증제' 시행
인증제는 노인요양시설을 단순히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맞춤형 사전 상담을 거친 후 인증심사를 하고, 일정 점수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달 사업설명회와 참여 모집공고 및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컨설팅과 시설 자체 심사보고서 작성 및 현장심사를 거쳐 11월에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해당 지표는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7개월 동안 감염병 전문가, 노인요양시설장, 시 관계자, 사회서비스원 등과 자문회의를 갖고, 현장 확인, 자료수집을 거쳐 연구·개발했다.
수원시, 모든 공공행정에서 '탄소중립 실천' 추진
경기도 수원시는 일상 업무부터 회의·행사·축제까지 모든 공공행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은 행정 전반에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공공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시민 생활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 운영 분야는 비대면 회의와 전자자료 활용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저탄소 회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운영, 다회용기 사용·친환경 홍보물 제작, 회의실 냉난방 절감 등이 주요 실천 수칙으로 정해졌다.
부산낙동강정원 시민이 직접 가꾼다...서포터즈 발대식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51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정원가꾸기, 낙동강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정원 조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낙동강 정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정원에 대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민의 시각이 반영된 정원 조성에 이바지한다.또 월별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원의 역사와 문화, 최신 동향을 배우고 정원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해 관련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시는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활동과 동기 강화를 위해 5단계 활동 등급제를 도입하고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시간 인정, 교육과정 참여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 尹 체포영장 재집행…물리력 동원 경고
지난달 25일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영장에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부산 쌀 ‘황금예찬’ 내년부터 학교급식에 공급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황금예찬은 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다.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시는 매년 약 2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t)에 불과한 실정이다. 나아가 2027년부터는 시 전역 초·중·고 631개교에 연간 2258t의 지역 쌀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김형찬 구청장은 “이번 현물공급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지역경제, 환경, 교육, 공동체 연대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 교육청, 구·군, 생산자 대표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물지원 체계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인터뷰] 임태희 경기교육감 "수행평가만 120번? 이대론 안돼"
경기도 교육청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는 건지 임태희 교육감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죠. 임 교육감님, 어서 오십시오.◆ 임태희>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취지예요.◆ 임태희> 그런데 이게 대입 제도하고 연결이 되다 보니까 결국은 이게 내신의 중요한 또 비중을 차지하죠. 그런 데다가 선생님들이 나름대로 과정을 평가하지만 학부모들 입장에서 볼 때는 왜 우리 아이는 이렇게 평가하느냐. 이러거든요.◇ 김현정> 이거 객관적인 거 맞아요? 공정한 거. 이게 일종의 이게 실기 평가 같은 거니까 우리 옛날로 치면.◆ 임태희> 맞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이제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좀 문제 제기를 하셨고 특히 가령 학생이 말하면 10과목을 만약에 과목을 듣는다 그러면은 보통 2번을 하거든요. 그러면 20번씩 수행평가를 해야 되는 거죠.◇ 김현정> 한 학기에 2번씩 한다는 말이에요?◆ 임태희> 그렇죠.◇ 김현정> 한 과목당 한 학기에 2번씩.◆ 임태희> 대개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한 학기로 보면 시험을 또 2번 되게 보거든요.◇ 김현정> 중간고사, 기말고사.◆ 임태희> 그렇습니다. 이 기간에 대개 이제 겹칠 수밖에 없어요. 다만 이제 취지 자체는 좋다 보니까.◆ 임태희> 취지는 좋죠.◇ 김현정> 그러니까 수능으로 그냥 한 방에 줄 세우기 하지 말고 고교 과정 3년을 다 보자. 그런데 대입 제도와 이제 연결이 되면서 우선 대입 제도는 우열을 매겨야 되니까 서열화해야 되고.◇ 김현정> 어떻게든 줄은 세워요.◆ 임태희> 그렇습니다. 또 좋은 법례들을 얼마큼 잘 또 수집해서 오느냐 이렇게 되고 예를 들면 밖에 나가서 어떤 또 굉장히 큰 과제를 가지고 무슨 논문을 써 와라. 이러면 결국은 부모님이나 학원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잘 쓰기가 어렵게 돼 버린단 말이죠.◇ 김현정> 그러니까 누가 도와주는 게 확실히 낫다. 이런 거잖아요.◆ 임태희> 예, 오죽하면 생기부 코치를 학원에서는 하고 이런 변질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거죠.◇ 김현정> 그러니까요. 이 그래서 이게 개선 방법이 있겠는가. 그러니까 학생들의 과중한 것 부분 덜어줄 수 있겠는가. 또 교사들의 이 공정성 시비 도와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좀 저희들이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김현정> 그것도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어요? 수행 비중 줄인다는 것도?◆ 임태희> 비중 좀 이렇게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좀 있습니다.◇ 김현정> 그렇습니까?◆ 임태희> 그렇습니다. 그런 내용을 가지고 AI에게 학습을 시키고 AI로 채점을 하게 하면은 학생들이 아무리 글씨를 난필로 해도 다 인식을 해요. 저희들이 그런 인식 장치를 이제 개발을 해서 만들어서 거기에 이제 탑재를 해놨기 때문에.◇ 김현정> 만드셨어요? 이미?◆ 임태희> 기존에 돼 있는 거를 저희들이 이제 학교에서 쓸 수 있게 조금 이제 그걸 활용을 한 거죠. 이래야 점수를 깎고.◇ 김현정> 그거를 잡아내는 겁니까?◆ 임태희> 잡아냅니다.◇ 김현정> 그러면 선생님들이 보시기에도 이거 정도면 잘했네. 하는 정도가 나왔어요? 그 수준이?◆ 임태희> 그렇죠. 그래서 공정성 시비가 아마 굉장히 제가 볼 때는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임태희> 그렇죠. 상황을?◆ 임태희> 예.◇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 것들을 이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 고교 1학년, 지금의 고교 1학년생부터 적용되고 있는 고교 학점제 이야기 이것도 좀 나눠봐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얘기죠. 다만 크게 한 두 가지 정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국가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하기에도 벅찹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이거는 학교 현장에서는 지금 빠른 시일 내에 이게 정착되기에는 좀 한계가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또 그거를 학교 수업으로 인정해 주고.◇ 김현정> 공유 캠퍼스 말씀하시는 거군요?◆ 임태희>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제 지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학교가 다 못하는 건 학교 밖에서 해결하자. 그것도 역시 공교육입니다.◇ 김현정> 그러니까 굉장히 어떻게 보면은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지 좀 이 대안을 마련해 보자 해서.◆ 임태희> 학교의 어려움을 학교 밖에서 좀 해결해 보자. AI 교과서, 이거는 지난 정부에서 사실은 돈도 많이 들이고 고민도 많이 해서 이게 확정이 됐던 건데 한 2조 원 들었죠? 그런데 사실상 이제 없던 일로 되는 건가요? 참고로 수학하고 영어하고 정보 부분이 이제 교과서가 지금 일부 개발이 됐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또 학교 현장에서도 그 부분은 비교적 그 교육 내용이 표준화가 돼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답이 거의 있는 것들이죠. 그러면 이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는 한마디로 자동차가 있으면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교과서 업체가 고속도로를 하나씩 다 갖고 있어요. 근데 교육부의 지금 고민은 교과서 업체가 지금 개발해 놓은 거를 아마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는 원래 의무적으로 쓰게 돼 있거든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런 포부가 있으시다면요?◆ 임태희> 한국 교육의 문제는 기승전 대입으로 다 귀결이 돼요. 그리고 그렇게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김현정> 알겠습니다. 혹시 재선 도전도 고려하고 계십니까?◆ 임태희> 글쎄요. 지금 재선 문제를 제가 여기서 이렇게.◇ 김현정> 조금 이르긴 합니다만 또 나오셨으니 질문을.◆ 임태희> 적절치는 않은 것 같아요.◇ 김현정> 질문을 드리게 되네요. 열어놓고 열심히 하시는 거죠?◆ 임태희> 예.◇ 김현정> 알겠습니다. 경기도 교육감 임태희 교육감,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임태희> 감사합니다.
김건희 특검, 2차 체포 시도도 불발…"尹 완강한 거부"
특검팀은 7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며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집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검팀은 2차 때는 물리력을 동원해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尹 강제구인 또 실패한 김건희 특검...'공천 개입 의혹' 수사 차질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특검팀은 7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미 다른 핵심 피의자인 명씨와 윤상현 의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진술과 증거를 확보한 만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의장, 내란 특검 출석..."진실 규명은 당연한 책무"
특검팀은 안 전 의원이 국회의 12·3 비상계엄의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참석한 몇 안 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고 안 의원이 특검법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던 만큼, 안 의원을 통해 당시 국민의힘 당 내부의 상황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법에는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투표 방해 의혹이 수사 대상으로 명시된 만큼, 특검팀은 정치인들을 소환해 조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투표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맥스,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에 과학꿈나무 후원금 5천만원 약정
정 대표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과학관과 후원회 활동을 눈여겨보다 우리 지역의 더 많은 과학 꿈나무가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며 "이 가능성이 곧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회사 정성우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장,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이웃돕기 유공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지맥스는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약정하고 1000만원을 기탁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日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 성료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지난 4~6일 대한항공,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의 독보적인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 호텔은 오는 9월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호텔, 카지노, 마이스(MICE)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를 여는 등 인바운드 수요 공략과 함께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와 일본 자유여행객(FIT) 및 단체여행 전문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날벼락’처럼 날아든 캐리어 2개에 전치 8주, 가해자는 “경미한 사고였다” [영상]
주저앉은 상태로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밀려 내려간 A씨는 아파서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다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씨는 "뒤에서 갑자기 '도르르' 소리가 나서 뒤돌아봤는데 캐리어가 정말 크게 보이더라. 그냥 '오! 온다' 하고 맞았다"라며 "2초간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하나가 아니고 두 개가 같이 떨어지니까 피할 데가 없었다"고 사고 순간을 돌이켰다.그러나 정작 캐리어를 떨어뜨린 가해 여성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당당했다. "제가 잘못한 것 같다. 딸 같은 사람한테 미안하니까 보상해 줄 수 있다"더니 A씨가 변호사를 통해 형사합의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 실수한 건데 보험사 통해서 보상받으면 될 일이다. 내 돈은 안 쓰겠다"고 답했다는 것이다.결국 A씨는 가해 여성과 형사 합의가 결렬돼, 실제 치료비가 2700만원이 넘게 나왔음에도 보험을 통해 700만원 정도를 받는 데 그쳤다.
'업무상 과실치사' 임성근 두 번째 특검 출석..."형사적 책임 질 게 없다"
또 실종자 수색 준비와 관련해 "2023년 7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충분히 수색을 준비할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다.이날 조사를 앞두고 그는 "특검은 임성근의 '구체적, 직접적 과실'로 무엇을 특정하고 있는지 확인해줘야 한다"며 "그래야 피의자로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혐의가 성립하려면 제게 직권이 있어야 한다"며 "위 혐의와 관련된 제 직권이 무엇인지 특정해 줘야 한다"며 "저의 어떤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하고, 해병대원들이 어떠한 의무 없는 일을 했는지도 특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채 상병 순직 전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비화폰으로 어떤 통화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일상적으로도 사령관과 사단장은 직속 상관과 부하 관계로서, 군사상 업무를 포함해 비화폰으로 많은 대화와 통화를 하는 게 일상"이라며 "부대의 조기 안정화와 관련해 중점을 둔 통화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한편 '구명로비' 의혹 관련자인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일면식이 없는 분"이라며 "사건이 발생하고 청문회와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임 전 사단장의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다.앞서 임 전 사단장은 2일 첫 소환조사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고, 직권남용과 허위보고, 구명로비 관련 질문에만 일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르신 별일 없으시죠?" 폭염에 쓰러진 80대 노인, 생활지원사가 살렸다 [따뜻했슈]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원구 상대원1동 지역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생활지원사 A씨가 지난 3일 오전 8시께 자신이 돌보는 어르신인 B씨(87)에게 일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성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안부를 매일 확인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생활지원사의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어르신의 반응이 평소 같지 않은 데다 당시 폭염특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라 마음이 놓이지 않던 A씨는 오후 1시 30분께 다시 한번 B씨의 집을 찾았다.
소비쿠폰 효과에 음식점·마트·의류·잡화 '활짝'...2주만 46% 소진
마트·식료품(4077억원) 15.4%, 편의점(2579억원) 9.7%, 병원·약국 (2148억원) 8.1%, 의류·잡화(1060억원) 4.0%, 학원(1,006억원) 3.8%, 여가·레저 (760억원) 2.9%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의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7월 3주 대비 19.5%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 5주차에도 매출액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전에 비해 여전히 상승세다.
“네 아빠랑 닮지 않았니” 사별 후 男BJ에 빠져 1000만원 후원한 엄마
어머니는 해당 BJ를 보며 “네 아빠랑 똑 닮지 않았느냐, 목소리도 똑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A씨는 여동생으로부터 “큰일 났다. 엄마 집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BJ에게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한 것이었다.기가 막힌 A씨는 해당 BJ에 직접 연락했지만 BJ는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A씨 여동생이 한 식당을 찾았다가 이곳에서 몰래 서빙을 하던 어머니를 마주치게 된 것이다.식당 사장은 어머니가 후원금을 보냈던 바로 그 BJ였다.
3만4000원 낸 족발이 왜…"기분 좋아지려 왔다가 화났다"
"혼자 왔다고 양을 줄인 것 같다.여러 족발집에서 1인분 시켜 봤는데 저 정도 양 주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양심 어디 갔나. 적정가는 1만4900원", "혼자 먹는다고 빼돌렸을 것" 등의 비판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추정되는 프랜차이즈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눈길을 끄는 건 시장 족발을 찬사하는 반응들이었다.
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S등급' 획득
단국대는 '학문을 잇고, 지역을 품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사제도 운영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 △에듀테크 기반 초연결 교육혁신 플랫폼 고도화 △기초학문과 융합 교육을 연계한 교양교육 생태계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공자율선택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전공 탐색과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은 단국대만의 고유한 교육모델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여름 밤 숲 산책 '야간 프로그램 운영'...선착순 참여 신청
경기도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작은 곤충 하나에도 설레는 여름밤, 숲은 아이들에게 가장 순수한 교실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운항예보 사전 서비스 실시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안여객 대상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운항정보 제공을 실시간에서 예측 기반까지 확대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공사는 지난해 실시간 연안여객 운항정보 서비스를 도입해 그동안 선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바 있다.
“형님, 공짜로 모십니다” 해외 골프여행에 숨겨진 ‘셋업 지옥’
해외 골프여행을 제안받은 사업가가 태국 현지에서 미성년자 성매매에 연루되는 ‘셋업’에 걸려 수억 원을 뜯긴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A씨는 범행 한 달여 전부터 B씨에게 접근해, 골프 모임에서 친분을 쌓으며 “형님”이라 부르는 등 관계를 좁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 A씨 일당을 검거했고, 이들은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됐다. 다른 피해자들도 억대의 금액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사건 역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됐다.경찰은 A씨 일당의 수법을 “셋업 범죄의 전형”이라고 판단했다.
“내 차 타고 갑시다” 시각장애 외국인 여행객에 손내민 버스기사님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은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교육부, '의대교육 운영지침' 배포…'계절학기' 12학점까지 확대
'졸업 시까지 추가 복귀생의 미이수 학점 보완' 항목을 보면, 예과 1·2학년은 2025년 1학기 학습 결손분을 계절학기와 2학기 추가 수강 등을 통해 본과 진급 전까지 이수하도록 했다.본과 1·2학년은 졸업 시까지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올해 1학기 학습 결손분을 이수하도록 했고, 본과 3·4학년은 졸업 시까지 잔여학기, 병원실습 의무(총 52주 이상), 개별 대학의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이와 관련해 각 의대는 학습 결손분 이수 및 진급·졸업에 필요한 학칙개정을 추진하도로 했다.각 의대는 계절학기를 포함해 학기별 최대 이수 가능 학점을 상향하도록 권고했다.
"구글 왜 이럽니까"...한국에서도 '일본해(동해)' 표기
서 교수는"우리 정부도 구글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도 구글 지도에서 '독도'를 검색해도 아무런 내용이 뜨지 않아 논란이 된 적이 있다"면서 "현재도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가별로 이견이 있는 명칭에 대해 사용자가 접속한 국가의 표기법을 따르도록 한 구글의 자체 관례에도 어긋난 표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광복 80주년 맞이 '무궁화 나눔·전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소속기관(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에서 1만 그루의 무궁화를 나눠주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 ‘광복이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펼친다. 또 14~17일 산림청 주관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를 열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를 선보인다. “무궁화에 깃든 우리 민족의 기억·생명의 가치를 깨운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철새의 도시 울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방안 모색
철새의 도시 울산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생태관광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특히 태화강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조성과 생태관광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방안, 기업과 국제관광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 기본계획이 향후 울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 전담수사팀 25명 규모 구성
경찰이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만들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7일 이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이 의원을 제명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체포 또 무산..특검 "물리력 동원했으나 부상 우려있어 중단"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재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약 1시간 15분 만에 중단했다. 특검팀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25분께 서울구치소에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으며, 물리력도 행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9시 40분께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을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경찰, 25人전담수사팀 구성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이춘석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팀장을 포함해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로 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단독]국조실 지시에 대학도 폐쇄…특검, 한덕수 지시 여부 수사
12·3 비상계엄 당일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의 지시로 정부 기관 폐쇄와 출입자 통제 조치가 이뤄졌는지를 두고 내란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김 총장에게 비상계엄 당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예종이 학교를 폐쇄한 경위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종 폐쇄' 지시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면 국무총리를 보좌해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이 지휘 체계의 출발점으로 등장한다. 당직총사령실 당직자는 이를 당직총사령에게 보고하고 중앙행정기관에 지시를 전파했다고 한다.이같은 내용은 당일 근무일지에도 기록돼 있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비상 업무 매뉴얼에 따랐다는 취지다. 지난달 2일 한 차례 한 전 총리를 소환 조사한 특검은 같은 달 24일 한 전 총리 자택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채상병 특검, 내일 임기훈·조태용 소환...'尹 격노' 재확인한다
정 특검보는 "대질신문을 고려해서 조사 일정을 정한 건 아니다. 이날 조사에서는 직권남용 혐의와 함께,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검은 김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정해두지 않고 '수사외압' 관련 조사된 부분에 대해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대학 '청소년 실습 프로그램'에 60명 참여
참가자들은 지문 채취, 과학수사 실습, 사격술, 체포술, 체력 훈련, 경찰견 훈련 등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업무를 체험했다. 경차대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찰 업무를 경험하고 공감하며 공동체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찰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대학은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2025 청소년 폴리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성인 60%, '건강정보 이해능력' 적절 수준…'의사·약사의 설명'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관한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도입해 국민의 이해 수준과 관련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고령자나 교육수준이 낮은 건강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건강정보포털(health. 이에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부재했던 국가 단위의 건강정보 이해능력 수준 모니터링 및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에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도입해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60%는 의사·약사의 설명 등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능력이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학교 디지털 성폭력 예방' 전문가 지원단 구성…100개교 점검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디지털 성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 환경 개선과 구성원 대상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부터 '포티켓 현장지원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교 내 불법 촬영,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포티켓(포토+에티켓)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전국 초·중·고 100개교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는 지원 학교를 300개교로 확대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격노' 정황…특검, 조태용·임기훈 소환 조사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반응 이후 이뤄진 박 대령에 대한 수사 개시와 사건 기록 회수 등이 외압에 따른 조치였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신불자에게 6억원 불법대출.. 농협 지점장 집행유예
불법 대출을 청탁한 C씨에겐 징역 8개월의 실형이, 감정평가 부풀리기를 공모한 B씨의 부하직원 D씨에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500만원 추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0만원,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신용불량 부동산업자에게 불법 대출을 해주거나 토지 감정 평가액을 부풀려주고 뒷돈을 받은 울산지역 농협 지점장 2명에게 법원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
尹측 "의자째 옮기다 尹 바닥에 떨어져…'제발 놔달라' 부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완강히 거부하다 바닥에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해복구 한창인데, 주말에 또 집중호우…남부·제주 최대 120㎜
10일에도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강수량은 더 늘 수 있다.10일 오후 이후에는 저기압이 빠져나가고 북쪽의 건조공기가 내려오면서 정체전선이 일시적으로 남하하고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다. 이 개념을 기상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개념 정립을 위해 학계 등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 떠나는 젊은 교사 늘어난다.."지방이 더 심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사진)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 중도퇴직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 조기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증가했으며, 비율도 4. 이어 "지방일수록 중도퇴직률이 높은 것은 인력 불균형으로 이어져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교사의 조기 이탈은 단순한 인력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70대 이상 노인 3명 중 1명만 건강정보 적절히 이해
7일 질병관리청은 2023년 건강정보 이해능력 조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이행능력은 건강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건강정보 또는 서비스를 찾고 이해하며 활용하는 능력이다.
장애인 대표 4인이 만들어 가는 ‘누구나 카페’, 마포구청에 문 열었다[서울25]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장애인들이 직접 경영하는 ‘누구나 카페’가 문을 열었다. 장애인 대표들은 직접 고객 응대부터 음료 제조, 재고관리, 회계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직접 경영해보면서 자립과 창업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음식 나온 지 2분만에 "빨리 잡숴, 이 아가씨야"..속초 식당 불친절에 지자체 '끙끙'
"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이어 오징어 통찜이 서빙된 지 2분가량 지났을 때도 종업원은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잡숴라.
"사우나탕 인분 더는 못 참아" 100억 아파트 커뮤니티 발칵
입주자대표회의는 비누와 치약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입주민은 "가구당 월 1000원 남짓한 비용조차 아끼자고 고급 주거의 품격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특검, '자본시장법 위반'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박종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7일 청구했다.
"물에서 피어난 생명의 정원"...국립수목원, 습지식물 특별展
‘물속에 숨겨진 정원’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연과 인간이 호흡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습지식물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생김새, 그리고 생동감 있는 습지 생태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도시 속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숨겨진 물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를 오는 12~31일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작고 소중한 생태공간인 습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생식물 하나하나의 생명력이 모여 만들어 내는 물속 생태계의 가치와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尹측, 체포 거부한 이유.."특검 목적은 조사 아닌 공개적 망신주기"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조사를 위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면 집행돼선 안 된다"며 "공개적인 망신주기 외에는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검들은 이미 정해진 결론에 따라 일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어떠한 주장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그럼에도 특검이 물리력까지 행사하며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인치한다면 목적이 조사가 아니라 망신주기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을 망신주기 위해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원칙, 피의자 인권에 관한 기준들이 모두 무너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속보] 김철문 前경북청장, 해병특검 출석…"수사 외압 없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소환조사 하루만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
NH농협고성군지부 '취약계층 여름나기' 우리쌀 간편식 세트 전달
농협고성군지부는 이번 여름나기 물품 기탁 외에도 집중호우 지역 수해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생태보전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NH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농협에서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 350세트(700만원 상당)를 경남 고성군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은 "무더운 여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독]김건희, 건진에 '샤넬 전달' 직후 통일교 간부와 통화
그리고 두 번째 통화 시점은 7월 중순인 것으로 파악했다.윤씨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7월 초쯤 1200만원대 샤넬 가방과 천수삼 등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에게 선물이 전달된 이후 김건희씨와 윤씨가 통화를 한 셈이다.특검은 해당 통화의 녹음파일도 윤씨로부터 확보했다. 녹음파일에서 윤씨는 인삼차(천수삼 농축차)를 언급하며 "한학자 총재님도 이거 드시고 몸이 좋아지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배터리 이력 여권처럼 관리" 부산시, 블록체인 기술 구현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3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운행, 사용후 배터리까지 전 주기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구축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배터리 여권 플랫폼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지역 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부산이 배터리 데이터 통합 관리의 거점 지역이 되도록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검, '핵심 피의자'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대통령 부부 최초 구속되나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핵심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추가 조사를 위해 김 여사의 신병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특검팀은 핵심 피의자인 김 여사를 구속함으로써 추가 조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입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재욱 인천도시공사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직 전공의, 원 병원서 수련 재개한다…입영 연기도 허용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곧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사직 전공의가 기존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동일 과목과 연차로 수련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 정책관은 "정부가 할 최대한의 조치는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향후 정부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주제로 격주로 수련협의체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낙연 ‘대선 경선 댓글조작’ 불송치…경찰 “증거 불충분”
김 구의원은 2023년 5월 이 전 대표와 캠프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韓 산림기술, 타지키스탄 산림관리 역량 높인다
산림청은 연수단에게 산림경영 및 관리, 산불 대응체계, 수목원 및 정원 관리, 종묘기술 등을 제공했다.특히 연수단은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및 양묘장,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등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한편, 산림청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과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타지키스탄에서 사막화 방지에 효과적인 싹사울나무 조림, 피스타치오 혼농임업, 한국정원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관리 기술을 활용해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산림을 조성하고 복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독]특검, 주가조작 '약정금' 전달 정황에 김건희 "기억 안나"
해당 녹취에는 "6대 4(블랙펄)로 나누기로 했다"는 김씨의 육성이 나온다. 자신의 계좌를 운용한 블랙펄 측에 40%가량의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고 직접 언급하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김씨를 불기소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불기소 근거로 '김씨가 손실 보전 약정을 체결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령사회 대비 '중장년 돌봄 인재' 키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MOU
현장에서는 채용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하면 된다. 두 번째 행사는 11월 예정돼 있다.한편, 신한라이프케어는 올해 12월 하남미사 요양시설 개소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사무원 등 약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직 전공의들, 기존 병원 복귀…"정원 초과 인정"
김 정책관은 회의 직후 들과 만나 "병원·과목·연차별로 결원 범위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하기로 했다"며 "사직 전공의가 기존 병원, 과목,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에 전공의 채용은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 복지부 장관이 인정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사직 전공의가 기존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수련병원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도 인정하기로 했다. 김 정책관은 "사직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수련에 복귀하는 경우 관계 부처와 협의해서 최대한 수련을 마친 이후에 입영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복귀 규모에 따라서 전공의들이 수련 중에 입영할 수도 있을 텐데, 이에 대해서는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사직 전공의들, 원래 자리로 복귀···정부 “정원 초과해도 인정”
지난해 3월18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더라도 인정해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수석으로 참석했다. 지난 두 번의 회의에서 부회장이 나왔던 대한의학회에서는 이날 이진우 회장이 참석했다.
"정원 초과해도 인정"…사직 전공의 원래 병원으로 '복귀'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과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기존 수련병원의 정원과 상관없이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정부 측에서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수석으로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한성존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김동건 대전협 비대위원이 나왔다.
"광복 80주년 서울광장으로"...'광복주간' 8일간 기념행사 개최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을 시민축제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m 높이의 '태극기 언덕'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위에 올라 사진촬영·조망 감상 등을 체험하도록 한다. 광복절 전후로는 경축식을 비롯해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광복주간을 운영하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대표명소를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았다.
남편 살해하려 한 50대女…가정폭력 주장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6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술만 마시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여름꽃이 들려주는 이야기"...국립한국자생식물원, 여름꽃 축제 '여름동화' 개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셀프미션지 ‘식물원 탐정대와 떠나는 동화(花) 속으로’ △평창군 음악동호회의 ‘여름꽃, 음악이야기’ △지역민과 함께하는 숲속마켓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묘목 나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여름꽃 전시, 가족 체험, 지역문화 공연 등이 어우러져 여름 휴가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임창옥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여름꽃 축제는 꽃과 자연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여름, 평창에서 시원한 꽃바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소비쿠폰 전북 지급률 95%…지역경제 기여 이어지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전북에서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률은 95%를 기록했다.지급 대상 171만6841명 중 162만9552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서울시, 반복적 행정업무 AI가 대신...'챗봇 2.0' 하반기 시범 가동
공무원이 단순 문서를 찾거나, 규정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까지 인공지능(AI)이 대신하는 새로운 행정지원 시스템을 서울시가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감한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독립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 수요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공공기관 특성상 내부 정보 보호는 필수적인 요소다. 서울시는 자체 폐쇄망에서 운영하는 LLM 기반 'AI 비서'를 내부망에 구축된 독립형 AI 환경에서만 운용할 방침이다.
[속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구 동구청장 1심 벌금 200만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소환조사 하루만에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
초록우산, 전국 집중호우 피해 아동 가정에 긴급구호 진행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히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며 “피해 가정과 아동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초록우산은 지역본부별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협력 기관 등과 협업해 집이 침수돼 이재민이 되거나, 폭우로 인해 생활용품이 부족해진 아동 가정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8월 초까지 경남, 광주, 충남, 경기 북부지역의 수해 피해 아동 가정 45곳이 일상 회복에 나설 수 있도록 7300만 원 규모의 긴급생계비 등 지원을 진행했다.
관악구, 청년·전세사기 피해 맞춤형 법률상담[서울25]
서울 관악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법률상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청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부동산 전세사기피해자 법률상담 해드림’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의겸 신임 새만금청장 "새만금 난제 많아"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사업을 두고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7일 전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밖에서 보던 것과 달리 안에 들어와 바라본 새만금은 많이 다르더라.
“누군가에 도움 주고 떠났으면”…60대,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생명
이 씨는 지난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하늘에서도 늘 저희 지켜봐 주세요. 아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복달임 음식으로 주목 받는 '염소 고기'…단백질·칼슘·비타민 풍부
강근호 농진청 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장은 "염소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라며 "소비자가 품질 좋고 위생적인 염소 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염소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적어 고단백·저지방 식단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염소 고기는 6∼8월에 전체 생산량 30%가 집중될 만큼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된다.
“탄핵해 XX”…계엄 사흘 뒤 욕하고 경찰관 때린 40대 여성
이런 가운데 오 씨처럼 경찰 등 현장 공무원의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건수는 증가 추세다. 2021년 9132명이었던 공무집행사범은 2023년 1만 759명으로 늘었다.
양발 묶인 60대男, 함평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전남 함평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이 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함평군 해보면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매일 덜 먹는데 체중감량 정체? 이유는 바로 ‘이것’
체중감량에 관한 또 한 가지 통념 중 하나는 신진대사다. 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라고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이는 사실일까?신진대사와 영영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인 케빈 홀(Kevin Hall) 박사는 둘 다 틀렸다고 말한다. 우리가 흔히 “신진대사가 느려져서 살이 찐다”거나 “칼로리 섭취만 줄이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데, 과학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체중은 감소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우리 몸이 체중감량에 ‘저항’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는 소변으로 하루 300~400칼로리를 배출하게 하여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하지만 대개 4~5㎏ 감량 이후 더 이상 줄지 않는다. 정체상태가 오는 이유는 몸이 무의식적으로 더 많이 먹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비상 상황임을 인식해 대응하는 것이다.홀 박사는 신진대사는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한 생화학적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정수영 경기도장미연구연합회장 "국내 화훼농가 보호책 마련 시급"
20여년전 고양시 농가가 600곳에 달했지만 현재는 120곳만 남았다. 그 결과 국산 꽃 소비는 매년 급격히 줄었다.판매 소득은 미미한 반면, 인건비와 시설비 등 농사 비용 지출은 계속 늘어나면서 화훼 농가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까지 추진하면서 농민들은 장미 생산 기반이 더욱 붕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이런데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다.
먹고 마시는 데 썼다…소비쿠폰 지급액 46% 사용완료
이어 마트·식료품 477억원(15.4%), 편의점 2579억원(9.7%), 병원·약국 2148억원(8.1%), 의류·잡화 1060억원(4.0%), 학원 1006억원(3.8%), 여가·레저 760억원(2.9%) 순이었다.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인 7월 3주 대비 19.5%, 작년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했다.직전 주와 비교해 7월 4주 매출액 증가폭이 큰 업종은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순이었다.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직전 주 대비 학원(33.3%), 의류·잡화(19.7%), 편의점(13.1%), 주유(13.1%) 등에서 급증했다.작년 동기 대비로는 의류·잡화(14.7%), 병원·약국(8.1%), 편의점(5.3%)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국민들의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회복에 마중물 효과가 지속되도록 소비쿠폰의 신속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 혁신지원사업 전 영역 S등급 사업비 94억 확보
울산과학대 김강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교육혁신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교육부가 미래 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추진계획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사업비를 지급했다는 점이다. 울산과학대는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에서도 적정(P) 평가를 받으며,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산업 동향, 신기술 개발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과 AI·DX(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교육체계 구축 등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속보] 특검 "김건희 혐의는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화됐다. 대구지법 형사. .
“바람 난 여자친구 만나러” 소주 3병 마시고 오토바이 질주... 행인 덮친 20대男
음주 상태로 친구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이 행인을 덮치는 사고를 냈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월 3일 밤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서 발생했다.
[속보] 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장관 참고인 조사"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이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수사 외압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김 전 청장은 채해병 사건 당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불거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검찰에 넘기지 ...
전국 비 소강 상태…중대본, 비상근무 해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호우가 예보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으나 6세대 7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강수는 소강상태다.
시민단체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제도 사각지대 악용···국회의원 우회 거래 전수조사하라”
재정넷은 또 국회의원이 재산 공개 제도를 우회해 투자하는 사례가 없는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보좌관 차모씨의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다.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이 의원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재정넷은 “보좌관 명의 차명 거래는 국회 보좌진이 재산 등록 의무는 있지만 공개 의무는 없다는 제도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민폐 고객 제재…“멀티탭-자리 맡아두기 안돼요”
이번 조치는 글로벌 본사의 지침이 아닌, 스타벅스 코리아 차원의 자체 대응이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매장 내 무리한 자리 사용 사례가 공유되며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속보]‘정치자금법 위반’ 대구 동구청장 1심서 당선무효형···벌금 200만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7일 1심 선고를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7일 윤 구청장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윤 구청장은 이날 법정을 나서며 “판결문을 잘 검토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선 넘은 캠핑…공중화장실 전기로 충전한 ‘전기 도둑’
A 씨는 “사진 속 차량은 전기선을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꽂아 차량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었다”면서 “명백한 전기 도둑질(절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런 당당한 태도로 전기를 사용하는 차 주인의 배짱이 정말 놀랍다”면서 “요즘 언론에서도 무단 전기 사용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고, 실제로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대포항의 뻔뻔한 전기도둑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속보]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요건 해당된다 판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충북 진천의 의료·돌봄 통합 지원서비스, 복지 모범사례로 APEC에 소개
충북 진천군이 7일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태평양 경제협력체 제2차 보건실무그룹 회의에서 군이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서비스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 소개됐다. 진천군은 7일 열린 APEC 제2차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에서 진천의 의료·돌봄 통합 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진천군은 이 자리에서 군의 역점 사업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송파구, 24개소 공영주차장 무인화 완료
서울 송파구는 7일 로데오길 공영주차장 38면 모두에 무인 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8월부터 본격 무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주차관리인을 기다릴 필요 없이 무인 정산기 또는 모바일 QR결제를 통해 신속하게 정산하고, 바로 출차 할 수 있다.도로교통법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주차구획도 기존 45면에서 38면으로 조정했다.
영등포구, 청년 고립 해소 위한 ‘반딧불이 순찰대’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반딧불이 순찰대’를 운영하고, 8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반딧불이 순찰대’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진 않았지만 관계 형성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구는 정기적인 야외 활동과 또래 커뮤니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등을 지원한다.주요 활동은 줍깅(동네 순찰), 관계 맺깅(요리교실), 놀깅(문화공연 관람) 등 세 가지다.
서울시, 도로변 2180개 정원 조성..."5분 이내 어디든 정원 조우"
교차로, 가로수 아래 작은 공간, 인도와 차도 사이 자투리 공간 등 서울 내 빈 공간을 '정원'이 채우고 있다.
'고구마 이어 양파' 익산 농산물, 전국 식탁서 만난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CJ 햇반의 경우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공급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익산 상추는 서울 가락시장에 공동 출하됐고 익산 탑마루 배 1만 2231톤은 지난해 베트남·캐나다 등 해외로 향했다.
광진구, 관내 청년에 최대 240만원 월세지원[서울25]
서울 광진구가 관내 청년들에게 1년간 월세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 83명이다.
김건희 구속 기로 놓였다…6000만원 목걸이 진술 오락가락?
이는 진품이 아닌 모조품으로 확인됐다.김 여사는 이번 해명이 기존 대통령실이나 모조품을 구매했다는 진술서랑 배치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증거인멸 우려 사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택시기사 위협한 미얀마인 ‘징역 3년’
이후 A씨는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입추 뒤 찾아온 정체전선, 주말 남부지방 시작으로 전국 ‘비’
입추를 지나 말복을 맞는 이번 주말,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전국에 다시 장마와 비슷한 형태로 비가 오겠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호남 지역엔 9일 오후부터 10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9일 광주·전남 지역에는 많은 곳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30~80㎜, 전북과 대구·경북, 제주에는 10~60㎜가량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무죄' 주장하더니 구속 후 말 바꾼 피고인…대법 "자백 신빙성 낮아"
A씨가 2심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는 자백을 하면서 판단이 뒤집혔다.2심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A씨를 법정구속했는데, 이후 A씨의 입장도 바뀌었다.
"이혼할 뻔 했다"…장영란 남편, 한방병원 정리하고 백수 된 이유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이 병원을 팔았다"며 "권리금 등 모든 시설을 양도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용돈 한도도 없어서 '뭐 하고 싶다' 하면 '다 사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가 잘 나가는 것도 좋다"고 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되게 빛나는 사람'이라고 해줬다"며 "내가 한참 비호감일 때도 응원해주고, 결혼했다. 나를 성장시켜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한창은 한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10월 서울 마포구에 400평 규모의 개인 한방병원을 오픈했다. 개업 이후 장영란은 전단지를 직접 돌릴 만큼 홍보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제작진이 "이제 한의사를 안 하는 거냐"고 묻자, 장영란은 "해야지, 어떻게 한의사가 됐는데"라고 답했다.
"女사우나탕에 대변 둥둥"...샴푸도둑 '100억짜리 그 아파트'였다
사우나에 비치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이 빈 통에 담겨 도난당하거나, 빨래에 사용되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비품 제공이 전면 중단된 것.당시 입주자대표회의는 비누와 치약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입주민은 "가구당 월 1000원 남짓한 비용조차 아끼자고 고급 주거의 품격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한편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초구 반포동 일대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사업지다.
집중호우로 건물·도로 침수 등 670여개 시설 피해…호우 중대본, 나흘 만에 해제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건물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670여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이날 행정안전부 중대본의 호우 대처상황 보고를 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118건, 사유시설 559건 등 677건으로 집계됐다. 호우 대처 중대본은 이날 해제됐으나, 폭염 대처 중대본은 현재 유지되고 있다.
尹측 "10여명이 사지 잡고 끌어내려 해...바닥에 떨어지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7일 오전에 있었던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인치 시도를 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형집행법 제100조에 규정된 7가지의 경우에만 수용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이들 7가지에 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체포 거부 尹측 "사지 들리고 땅바닥에 떨어져…형사책임 묻겠다"
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결국 무산된 가운데 1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법무부 교정본부 차량이 빠져나오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장, 대 미국 식품 수출업체와 간담회
간담회에서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지만,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7일 오전 전북 김제의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을 찾아 냉동 식품류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가 크다"면서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전주 국제드론스포츠센터 건립…9월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매뉴얼을 점검한 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내년 7월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전주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98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하림-중앙백신연구소, 가금류 질병 백신 공동 개발
양사는 전날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가금 질병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염성 기관지염(IB) 변이주로 인한 국내 양계 농가의 생산성 저하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백신 개발을 위한 단순한 협업을 넘어 양사의 상생 발전과 새로운 기술 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매우 가치 있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하림이 제공한 균주 샘플과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변이주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과정을 담당한다.
"조금 아끼려다 2500만원 낼 판"…아빠 경로우대카드 몰래 쓴 30대 '최후'
법원이 부친의 경로우대카드로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30대 박씨에게 서울교통공사로부터 2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간 서울교통공사의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씨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았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형법 제347조의2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와 형법 제348조의2 편의시설부정이용죄로 형사고발을 하고 있다.
김윤덕, 가덕도신공항 부지 방문…"신속 재추진 방안 적극 모색"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추진에 난항을 겪는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충분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들, 근무 병원으로 복귀…초과 정원 인정·입영연기 허용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군산 한 요양원서 직원들 불법 도청? 노조-요양원 '갈등'
그러면서 "명백한 불법 도청 의혹에 대해 군산경찰서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군산시청도 요양원을 관리·감독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염에 과로 누적, 곧 추석 성수기"…택배노동자 안전대책 촉구
시민사회단체들, 정부에 노동자 안전대책 요구하는 회견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정부에 노동자 안전 대책을 잇따라 촉구했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회견을 열고 심야 배송 등 이른바 '쿠팡발 배송 속도 경쟁'이 택배 노동자들을 장시간·고강도 노동으로 내몰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치고 국정기획위를 찾아 간담회도 했다.
'KTX 남원역세권 개발'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이로써 시는 2030년까지 KTX남원역세권 14만㎡를 교통·산업·정주·문화 기능이 집적화된 영호남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1958억원 규모(전북개발공사, 민간개발사 등 참여)며 국토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과 세제혜택,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남원시는 KTX 남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RIP(지역특화산업프라자)', 'FIP(미래전략산업 프라자)'로 구축해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달빛철도' 개통에 따른 환승역사 조성과 고유 전통문화·관광자원을 융합 △지역먹거리-관광 연계 푸드랩 △전통문화 기반 청년창업 공간△체류형 관광허브 등까지 조성한다는 복안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지구 선정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신설 반영에 따른 남원시 역세권 개발계획에 시가 가진 산업기반, 문화자원,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결합해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
"외도 의심된다"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 아내·공범 사위, 구속 송치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남편의 중요 신체부위를 흉기로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30대 사위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께 인천 강화군 소재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중요 신체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7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A씨(57·여)를 살인미수 혐의로, A씨의 사위 30대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범죄 예고글 1줄에 징역 5년형…공중협박죄 ‘장난’ 해명 안 통한다
공포심을 유발할 여지만 있다면 범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범죄심리학회장을 지낸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과 교수는 “협박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쉽게 잡힐 수 있다’는 생각보다 협박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심리적 보상 등에 가중치를 두는 것”이라며 “미성년들이나 청년들 중에서는 ‘그것이 큰 범죄인 줄 몰랐다’고 생각하며 법 의식이 흐려져 있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하지만 공중협박죄 신설 이후 지난달까지 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은 48명으로, 이 중 8.3%에 해당하는 4명만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김 교수는 낮은 구속률에 대해 “범행의 의도가 정말 있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면서 피의자의 진술, 성장 과정,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과정에서 구속이나 처벌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공중협박죄의 입법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전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5%…지급액 3천378억원
전북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장관 참고인 소환 조사
특검팀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부터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7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신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호출을 받고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했지만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복지부 장관 참고인 조사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7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과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전 10시부터 신 전 실장을, 오후 2시부터 조 전 장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신 전 실장에게 계엄 선포 전후 대통령실 논의 과정을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투엠, 전북체육회에 1억원 상당 마스크 기부
도 체육회는 숙소 및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대학팀, 학교 운동부 등에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창원시 '탈모 빅트리' 디자인 손본다…전국 공모·공론화로 결정
시는 지난 4일부터 대상공원 빅트리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빅트리 내·외부 시설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이후 시는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공원 조성사업 정산·준공이 마무리된 이후인 내년 상반기 디자인 변경에 착수할 예정이다.
홍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지역 교육생태계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홍천군이 교육부로부터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법제화 신중해야 하는 이유
조선소에서 용접 일을 맡은 두 사람이 있다. 이들은 용접이라는 동일노동을 하고 있으나 노동의 가치는 다르다. 용접공과 도장공 업무는 동일노동은 아니나 경우에 따라 가치는 동일할 수 있다.정부가 대선 공약대로 근로기준법에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은 같은 가치를 지닌 일을 했다면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언뜻 들으면 당연한 말 같다. 그러나 이를 법제화하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현실적 난제와 선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이 입법화돼 있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남녀 고용 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제8조 제1항에서 “사업주는 동일한 사업 내 동일가치노동에 대하여는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용에 있어 남녀 간의 평등한 기회 및 대우를 보장’하려는 남녀고용평등법 목적상 이는 남녀 근로자 간의 임금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고 대법원도 그렇게 보았다(대법원 2003. 선고 2002도3883 판결, 대법원 2013. 선고 2010다101011 판결 등).이에 노동계는 남녀 간 성차별을 넘어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공무직과 공무원 등 일반 차별 사건에 남녀고용평등법 제8조를 확대 적용하려고 시도해왔다. 대학 시간강사를 전업과 비전업으로 구분해 시간당 강의료를 차등 지급한 사안에서 남녀 간 임금 차등이 아님에도 남녀고용평등법 제8조를 적용한 대법원 2019. 선고 2015두46321 판결을 인용하며 남녀고용평등법 제8조가 근로 관계의 일반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선고 2023가합21248 판결 등). 선고 2010다101011 판결, 대법원 2020.
1년 6개월 의·정갈등, 전공의 복귀로 봉합 국면 진입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으로 돌아올 경우, 이미 다른 사람이 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초과정원을 허용해 수련을 이어가게 해주기로 했다. 수련에 복귀한 사직 전공의가 수련 도중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되면 수련을 끝낸 후에 입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달 의대생들이 전원 수업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통로를 마련해주면서, 1년 6개월째 이어진 의·정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수련병원들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수련을 받을 전공의를 모집한다. 만약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려는 자리에 이미 다른 사람이 수련을 받아서 정원이 다 찼더라도, 상관없이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미 입영 통지서를 받고 입대 대기 중인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을 시작할 경우 국방부 등과 협의해 수련을 마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해줄 계획이다.
특검, '모른다' 김건희 첫 조사 후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건진법사 청탁·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혐의가 적시됐다.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후 1시 21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씨는 '모른다', '기억 안 난다' 등으로 진술하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고 한다. 공천 개입 의혹은 김씨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통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아빠 교통카드로 지하철 '470회 부정승차'한 30대女 2500만원 부과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공사는 2024년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박 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현재까지 1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 원씩 분납을 약속했다.한편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내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4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난 60대 가장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너무나 자랑스럽고 영원히 기억할게요. 하늘에서도 늘 저희 지켜봐 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조규홍 전 복지부 장관 조사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당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안가 식사 모임에 참석했다.조 전 장관은 작년 12월 3일 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호출을 받고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이후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강원교육청, 항공 분야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
시, 한국항공고는 7일 도 교육청 본관에서 항공 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사상 초유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구속 위기···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7일 김 여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된다. 특검팀은 전날 소환조사를 받은 김 여사가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어 공범들과의 말 맞추기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일 전후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같은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10월2일 김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지 10개월여 만에 특검은 정반대 판단을 내렸다.
김포시,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
경기도 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4∼30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 '시간을 초월한 메아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경남도는 도내 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이자다. 지난해 지원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창원=) 기상청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를 7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제주=) 기상청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7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 회남수역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
회남 수역의 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단계 발령 기준인 1천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1일 발령된 문의 수역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도 유지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회남 수역의 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2만3천323개, 문의 수역은 1만7천585개다.
[광주소식] 전남대 교수회장에 김민수 교수 당선
김 교수는 교원 1천25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572표를 획득해 입후보자 2명 중 최다 득표를 했다.
원룸서 필로폰 40여차례 상습 투약한 60대 남성 검거
포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그는 검거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께 포천시 한 원룸에서 4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폭발물' 장난글 이후 잇따른 범죄예고…공중협박죄 적용 가능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커뮤니티 글로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이를 모방하는 장난성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신세계 오후 5시 폭파한다'는 댓글을 단 20대 남성 B 씨도 경남 하동군에서 검거됐다.이후에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테러를 가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6일 한 커뮤니티에는 '스타필드 폭파할 거야' '내가 (지하철) 5호선에서 휘발유 불 지른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세월호 안에 폭탄 있다'는 게시글도 올라왔다. 모두 제목만 있을 뿐 추가 내용이 기재되진 않았다. 공중협박죄는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3월 18일부터 신설됐다.
“비계 자격증 없는데도 ‘그냥 쌓으라’”···‘발전소 2차 하청노동자’ 김충현 동료들도 위험작업 내몰렸다
“협력업체 직원 중 전문 비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협력업체 업무 범위에 있다. 당신들이 직접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청노동자 입장에서는 원청에서 부당 업무 지시를 시켜도 눈치를 보면서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원청으로부터 고위험 작업을 강요받으며,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벌점이 누적돼 사측이 산재를 은폐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상정비를 담당하는 발전소 2차 하청노동자들은 인력 부족으로 한 명이 여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발전소 2차 하청노동자들은 한전KPS와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고위험 작업을 강요받는다고 했다. 하청노동자들은 작업을 거부해도 원청이 “급하니 그냥 쌓으라”고 하면 따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청노동자들은 한전KPS와 한국서부발전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땜질식으로 대처했다고 지적했다.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하청업체와 하청노동자에게 벌칙을 가하는 조치도 이뤄졌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 첫 사면심사위 진행…조국 심사명단 포함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추리기 위한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린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의 모습. 법무부 사면심사위원 심사 대상 명단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포함되면서 조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를 통해 사면·복권될 가능성이 커졌다. 류영주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준비를 위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7일 열렸다. 정 장관은 그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번 사면의 최대 관심사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심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전남·경남 산모들 어쩌나…남원공공산후조리원,파행 위기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 동부권과 전남·경남의 지리산권 산모들을 위한 남원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조리원은 그러나 개원도 하기 전에 운영비 문제로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연간 14억원의 운영비가 필요하지만 실제 확보된 것은 전북도가 분담하기로 한 4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조리원의 공공성을 고려해 정부가 운영비의 50%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남원시가 전체의 74%가량인 86억원을 부담했다.
"소비쿠폰 도움 받았는데…" 80대 기초수급자, 수재민 돕기 성금
부산 동구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 '전기차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참여…공모 선정
이에 따라 부산시 주관의 전기차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고창·부안에 청년 공공주택 140세대 짓는다…30년 임대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5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사업'에 고창과 부안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주거환경 개선과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79억원을 확보했으며 고창과 부안에 각각 40세대, 1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한전 재무위기는 화력발전 때문…새 정부, 화석연료 탈피 필요”
한국전력공사가 겪는 고질적인 재무 위기가 화석연료에 과다하게 의존하는 전력 구조에 있다는 환경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사채발행한도가 다시 줄어드는 2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큰 재무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기후솔루션은 한전의 취약한 재무구조의 가장 원인은 막대한 화석연료 수입 규모에 있다고 본다. 한전은 2021년부터 3년간 48조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한전의 부채는 60조원에서 120조원으로, 부채 비율은 112%에서 619%로 뛰었다. 기업의 ‘탈한전’ 움직임도 한전의 재무구조에 악재로 작용한다. 기후솔루션은 기업들의 탈한전이 지속될 경우 한전의 산업 부문 마진이 2024년 9조6000억원에서 2030년 8조원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2분기 기준 한전의 채권 발행 잔액은 75조원으로 매년 20조원 규모의 채권이 만기를 맞고 있다. 사채발행한도가 초과될 경우 한전의 자금 조달은 법적 제약을 받게 된다.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하면 초과 정원도 인정"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으로 복귀할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채용을 결정하고 정원을 초과해도 인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강원소방, 화장품업체 화재 예방 컨설팅…위험물 관리 실태 점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위험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경북지역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점검과 함께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확인한다. 이번 컨설팅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저장·취급 허가를 받은 화장품 제조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다음 주까지 진행한다.
울산 반천현대 주변 차량 침수 막는다.. 대피 주차장 조성
울산 울주군은 침수 피해가 잦은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인근에 차량 대피를 위한 44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반천현대아파트 일대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인접한 반천천이 범람하는 상습 침수지역이다.
남원 역세권개발,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지정…최대 100억 지원
전북 남원시는 'KTX 남원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게시판]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대상에 박도현·김도영 학생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찾은 빛, 광복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예선 심사, 논술 시험을 거쳐 중등부 37명, 고등부 3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 국사편찬위원회는 제23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 대상 수상자로 대전노은중학교 3학년 박도현 학생과 남한고등학교 2학년 김도영 학생을 선정해 7일 시상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찾은 빛, 광복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예선 심사, 논술 시험을 거쳐 중등부 37명, 고등부 3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범사례로 APEC에 소개
충북 진천군은 7일 진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닷새 만에 또 배달노동자 사망…‘산재 1위’에도 근로감독 사각지대 “과로 강제하는 구조로 죽음 내몰려”
지난달 말 서울에서 50대 배달 라이더가 세상을 떠난 지 닷새 만인 5일 경기 군포에서 또 다른 배달노동자가 일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정부는 최근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산재 1위인 라이더들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이라는 이유로 근로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이츠 배달 업무를 하던 라이더 A씨(45)는 지난 5일 밤 10시 군포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정차 후 출발하던 버스와 골목에서 우회전하던 오토바이가 서로를 제때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밤 서울 반포역 인근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버스와 충돌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에 비슷한 사고가 또 벌어진 것이다. 배달노동자의 산재 사고는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1~8월) 산재 사고 사망 승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건설업계보다 더 높은 순위다. 플랫폼 기업의 낮은 배달 단가 체계와 배차 알고리즘, 리워드 경쟁 구조 등이 산재 위험을 높이는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원폭피해 80주년 추모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는 7일 수원시 팔달문화센터에서 '원폭피해 80주년 추모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영화·드라마 42%에 동물 출연…동물보호단체 “공식 가이드라인 필요”
지난해 공개된 국내 영화와 드라마 10편 중 4편에 동물이 출연했다는 동물보호단체 분석이 나왔다. 카라는 동물 출연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에게 공문을 발송해 총 28편(영화 13편, 드라마 15편)으로부터 동물 촬영 과정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답변을 받은 28편 중 9편만이 작품에 ‘동물 출연 장면은 안전하게 촬영됐다’는 안내 문구를 표기했다. 안내 문구가 없었던 작품 중 10편의 제작진은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정부는 당시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지만 아직 초안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방송 촬영 현장에서의 동물 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미디어 ...
의대 증원 원상복귀에 '특혜' 논란까지…"재발 방지책 필요"
의료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극한의 의정 갈등으로 환자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안 대표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사망한 환자들이 있고 질병이 악화해 고통받은 환자도 매우 많다. 소송을 해 봤자 입증이 힘드니 안 할 뿐"이라며 "또다시 환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정 갈등 끝에 정부가 물러선 전례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다. 2000년 의약분업 때는 정부가 의료계를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 10% 감축, 수가 인상 등을 추진했고 문재인 정부는 2020년 '10년간 의대 4천명 정원' 추진 계획을 접었다. 정부가 올해 4월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천58명으로 되돌리자 실제로 '의사 불패'가 되풀이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원 복귀 이후에도 전공의,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자 정부는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과 의사 국가시험 추가, 전공의 수련·입영 특례 등의 조치도 계속 내놓았다. 김 대변인은 "의사 불패라고 하는데 그럼 의사들이 뭔가를 많이 챙기고 결과적으로 되게 좋아졌어야 하지 않느냐"며 "실체가 없는 일종의 프레임 씌우기라고 본다"고 했다.
울산에 청년·근로자·고령자 특화공공임대주택 286세대 공급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LS MnM 신규 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 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며, 시는 총사업비 741억원 가운데 4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에도 고령자복지주택 114호를 건립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코레일, APEC 정상회의 지원 위해 KTX 시설 개선·예매 지원
지난 4월 APEC 지원 전담조직을 꾸려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X 시설 개선과 열차 승차권 예매 지원 준비에 힘쓰고 있다. 우선 KTX 화장실 세면대와 휴지통, 변기커버 등 위생 설비를 교체하는 등 KTX 화장실 20대를 리모델링했으며, 나머지 26대도 정상회의 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열차 이용 편의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횡성군, 9개 읍·면 건강플러스마을 설치 완료
횡성군보건소는 7일 횡성읍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9개 읍·면 전체에 '건강플러스 마을' 설치를 완료했다.
7천억 소요되는 광주천 빗물터널에 환경단체 반발 "실효성 의문"
환경단체 "침수지역과 무관…공론화 없는 사업 추진 중단해야" 환경부가 도심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광주천에 대형 빗물 터널 설치를 추진하는 데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실제 침수 저감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를 두고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단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동의와 참여"라며 "공론화 없이 추진되는 사업은 정당성을 가질 수 없는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 서구, 새 명칭으로 '서해구' 선정…선호도 조사서 1위
인천시 서구는 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장대행, 온라인 협박글에 "엄중처벌·손배청구 적극 검토"
경찰은 법·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헌법불합치 이후 6년 지나도 입법 공백…‘임신중지 합법’ 그간 헌재 판단은?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린 지 6년이 넘었지만, 국회의 입법 공백으로 ‘임신중지’ 여성들은 여전히 의료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최근 남인순·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약물 임신중지 허용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하면서 헌재의 역사적 판결을 완성할 법적 토대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헌재가 형법상 낙태죄에 대해 판단한 것은 2012년과 2019년 두 번이다. 2012년 8월23일 헌재는 한 조산사가 낸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위헌소원에서 ‘합헌’ 결정을 내리며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 사이에서 후자를 우선시했다. 당시 8명 헌법재판관 의견이 합헌 4명(김종대·민형기·박한철·이정미) 대 위헌 4명(이강국·이동흡·목영준·송두환)으로 갈리면서 합헌으로 유지됐다. 조용호·이종석 재판관은 낙태죄가 합헌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특히 임신중지를 형사처벌하는 것보다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사회적 제도를 마련하는 게 실효성이 크다고 봤다.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임신중지의 권리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수진 의원 안은 여기에 더해 임신·출산 지원체계와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매우 포괄적이다. 임신중지 의약품 승인을 미루며 상담이나 의료 접근성은 방치한 채 익명출산제도와 같은 왜곡된 해법으로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이번 개정안은 이런 무책임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첫걸음”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섬 3천390개·섬 주민 81만명…첫 공식 현황 발표
유인섬 480개·무인섬 2천910개…전남에만 2천18개·59.5% 분포 섬진흥원, 중복·누락 바로잡아 집계…"'섬 종합플랫폼' 구축 추진" 우리나라 섬이 3천390개로 공식 집계됐다. 이에 섬진흥원은 행안부, 해수부와 함께 각 부처,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관리하던 섬 현황 및 데이터의 혼선을 바로잡아 '2025년 유인섬 현황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는 전국 섬의 59.5%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섬 인구는 81만3천475명으로 집계됐다. 광역시도별로는 경남의 섬 인구가 30만3천274명으로 가장 많았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그간 섬 관련 통계 부재로 인해 섬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효과를 측정하는 데 어려움이 컸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섬진흥원은 예상했다.
'옥중' 김호중 위해 팬카페 회원들 모인다…전국 모임 예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 변성현 옥중에 있는 가수 김호중을 응원하는 전국 팬덤 행사가 예고됐다.7일 확인 결과 김호중의 팬덤은 오는 9월 13일 전국 아리스 모임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김호중 영상 상영회를 비롯해 포토존 설치 등 팬덤을 위한 이벤트로 진행된다.행사 주최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로 알려졌다. 참가비는 상영회 비용 7만7000원에 배터리 비용 1000원을 포함해 총 7만8000원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임영웅 데뷔 9주년 기념'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 이웃돕기성금 900만원 전달
부산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 마이 히어로(MY HERO) 스터디방’이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이웃돕기성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터디방 가족들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숫자 9에 맞춰 900만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았다. 스터디방은 가족들은 “가수가 세상에 나온 소중한 날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9주년이라는 숫자에 맞춰 900만원을 기부하게 되어 팬으로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가수에게 받은 감동을 다시 나눌 수 있어 큰 보람도 느낀다”고 전했다.
“학교 안 상인들 지키자”···한양대생들은 왜 서명운동에 나섰나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학내 상업시설 상인들이 학교에서 계속 장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서명운동에 나섰다. 학내 복지관 임대사업자 변경으로 기존 상인들이 퇴거할 처지에 놓이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막아섰다. 학생들은 “학교가 학생 복지공간을 상업화하고 있다”며 학교가 기존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양대 재학생들이 모인 ‘학생 복지를 지키기 위한 한양인’은 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교정에서 회견을 열고 서명운동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학교의 학생복지관 임대사업자 변경과 상인 퇴거 요청이 졸속으로 진행돼 상인들이 퇴거해야 할 상황”이라며 학교의 상생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 때문에 길게는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기존 복지관 상인들이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 이를 전해들은 한양대 의예과 최준서씨 등 재학생 4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선정 주체인 장학복지회는 투명한 구조로 운영되며, 그 수익도 학생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제부총리에 영일만항 북극항로 거점 개발 건의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을 신북방경제의 핵심 관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도 소개했다. 도는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조성,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영일만항 복합항만의 경우 현재 16선석 규모로 계획된 계류시설을 2배 규모인 32선석으로 확장해 풍력,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 유류 등 복합에너지 관문 항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북극항로의 중심이자 동해안 에너지산업의 물류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동아일보, ‘동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3기로 언론·미디어 분야 실무 경험 제공
언론과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사업 담당자는 “는 4기 과정에서도 현업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하며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서 “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 112신고…100여명 대피
부산에서 “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수영객 100여명이 대피했다.
강릉최씨 문한계 대종중, 율곡국학진흥원에 1천만원 기부
강릉최씨 문한계 대종중이 율곡학 진흥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일부 시설물 탈락' 한화생명볼파크…위험요인 17건 확인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야구장 시공사인 계룡건설과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명과 야구장 시설을 점검했다. 야구장 4층에 있는 안내판 3개는 바람에 떨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감안해 모두 철거했다.
李정부 첫 '광복절 특사' 대상 명단에 '조국' 포함... 정치 복귀할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 들어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 자체가 대통령실과 교감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종 확정까지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중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형의 집행을 면제시킨다. 따라서 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될 경우 정치 복귀가 가능하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형 중이다. 형기는 2026년 12월 만기로, 1년 이상이 남아 있다.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도 사면 대상자로 함께 거론된다.
정은경 “의정갈등 지속으로 불편 겪은 환자에 죄송”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 일원역 빌딩에서 열린 ‘환자·소비자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사과했다. 정 장관이 지난달 22일 취임한 이후 환자 단체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영 대기 상태인 미필 전공의는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최대한 조치해준다는 방침이다.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면 환자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 경제부총리에게 인천 주요 현안 지원 건의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시민의 편의와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와 예산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인천이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물류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망과 지방으로 이어지는 남북측의 교통망 확충이 절실함을 설명하면서 인천발 KTX 직결 사업과 광역급행(M)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은경 "1년 반 의정갈등 불안·불편…환자·가족에 깊은 사과"(종합)
정 장관은 "국민 중심의 의료 개혁 방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말씀을 주시면 이를 담아 실천 방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김성주 중증질환연합회 대표, 이은영 환자단체연합회 이사,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정진향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삼성서울병원 지역 환자센터도 방문해 환자 안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공의 복귀 규모가 어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논의가 남아 있어서 지금 단계에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친 뒤 군에 입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수련 도중 입대하게 되면 제대 후 복귀할 수 있도록 사후 정원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 위원 16명 공개모집
경기 고양시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고양시 미세먼지 대응 대책위원회' 위원 1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사] 대전시교육청(유치원·초등)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민영 ▲ 초등교육과 이혜선 ▲ 초등교육과 조승룡 ▲ 유아특수교육과 김정와 ▲ 체육예술건강과 서민정 ▲ 미래생활교육과 김윤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민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미선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보연 ▲ 초등교육과 박인영 ▲ 초등교육과 박준수 ▲ 초등교육과 이미영 ▲ 초등교육과 임경선 ▲ 초등교육과 조근애 ▲ 초등교육과 채선희 ▲ 초등교육과 최영금 ▲ 초등교육과 황영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미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지현 ▲ 유아특수교육과 김태은 ▲ 유아특수교육과 박은실 ▲ 유아특수교육과 손정희 ▲ 유아특수교육과 송상희 ▲ 유아특수교육과 임정윤 ▲ 유아특수교육과 지연희 ▲ 중등교육과 김지영 ▲ 유아특수교육과 최혜연 ▲ 과학직업정보과 김나현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인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선구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인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윤희 ▲ 대전교육정보원장 박현덕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박해란 ▲ 대전갑천초 곽은영 ▲ 대전대동초 김소은 ▲ 대전백운초 성순희 ▲ 대전버드내초 임숙희 ▲ 대전선유초 한재혁 ▲ 대전성룡초 김은희 ▲ 대전신흥초 서용식 ▲ 대전은어송초 최은경 ▲ 대전가양초 홍현성 ▲ 대전관평초 박근숙 ▲ 대전반석초 조은순 ▲ 대전봉명초 홍영자 ▲ 대전샘머리초 이영석 ▲ 대전수정초 송해선 ▲ 학하초 조인숙 ▲ 기성초 이혜숙 ▲ 대전가오초 조국선 ▲ 대전대신초 노수규 ▲ 대전동문초 안선희 ▲ 대전만년초 김정민 ▲ 대전보성초 김경미 ▲ 대전선화초 이영석 ▲ 대전송강초 황여정 ▲ 대전어은초 이숭주 ▲ 대전월평초 노경미 ▲ 대전지족초 이명옥 ▲ 대전현암초 한은이 ▲ 대전화정초 이연옥 ▲ 대전봉명초 곽이연 ▲ 대전대신초 박재명 ▲ 대전대흥초 변판선 ▲ 대전지족초 성윤현 ▲ 대전송강초 송해민 ▲ 대전화정초 우선희 ▲ 대전성룡초 유영호 ▲ 대전가양초 정순영 ▲ 대전대동초 최숙영 ▲ 대전목동초 김지선 ▲ 대전신흥초 박재관 ▲ 동대전초 윤현주 ▲ 대전내동초 이영란 ▲ 대전도솔초 조정희 ▲ 대전도안초 명세영 ▲ 대전반석초 송미영 ▲ 대전선유초 양기홍 ▲ 대전정림초 정호진 ▲ 대전매봉초 김동희 ▲ 대전원평초 송나영 ▲ 대전관평초 신승희 ▲ 대전교촌초 박진용 ▲ 대전어은초 이준호 ▲ 대전동서초 김병재 ▲ 대전양지초 오범석 ▲ 대전현암초 류상미 ▲ 산흥초 최정은 ▲ 덕송초 정우정 ▲ 대전대신초 임종수 ▲ 대전동문초 김인숙 ▲ 대전문창초 이상우 ▲ 대전문화초 이영경 ▲ 대전천동초 박윤영 ▲ 새일초 장경희 ▲ 와동초 오진숙 ▲ 구즉초 강원심 ▲ 남선초 김이선 ▲ 대덕초 남궁혁 ▲ 대전노은초 홍종선 ▲ 대전변동초 안윤경 ▲ 대전지족초 윤경은 ▲ 학하초 김윤철 ▲ 대전대문초 김성주 ▲ 대전선유초 문선미 ▲ 대전중앙초 송영미 ▲ 대전갑천초 안소윤 ▲ 대전도안초 편정희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민영 ▲ 초등교육과 이혜선 ▲ 초등교육과 조승룡 ▲ 유아특수교육과 김정와 ▲ 체육예술건강과 서민정 ▲ 미래생활교육과 김윤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민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미선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보연 ▲ 초등교육과 박인영 ▲ 초등교육과 박준수 ▲ 초등교육과 이미영 ▲ 초등교육과 임경선 ▲ 초등교육과 조근애 ▲ 초등교육과 채선희 ▲ 초등교육과 최영금 ▲ 초등교육과 황영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미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지현 ▲ 유아특수교육과 김태은 ▲ 유아특수교육과 박은실 ▲ 유아특수교육과 손정희 ▲ 유아특수교육과 송상희 ▲ 유아특수교육과 임정윤 ▲ 유아특수교육과 지연희 ▲ 중등교육과 김지영 ▲ 유아특수교육과 최혜연 ▲ 과학직업정보과 김나현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인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선구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인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윤희 ▲ 대전교육정보원장 박현덕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박해란 ▲ 대전갑천초 곽은영 ▲ 대전대동초 김소은 ▲ 대전백운초 성순희 ▲ 대전버드내초 임숙희 ▲ 대전선유초 한재혁 ▲ 대전성룡초 김은희 ▲ 대전신흥초 서용식 ▲ 대전은어송초 최은경 ▲ 대전가양초 홍현성 ▲ 대전관평초 박근숙 ▲ 대전반석초 조은순 ▲ 대전봉명초 홍영자 ▲ 대전샘머리초 이영석 ▲ 대전수정초 송해선 ▲ 학하초 조인숙 ▲ 기성초 이혜숙 ▲ 대전가오초 조국선 ▲ 대전대신초 노수규 ▲ 대전동문초 안선희 ▲ 대전만년초 김정민 ▲ 대전보성초 김경미 ▲ 대전선화초 이영석 ▲ 대전송강초 황여정 ▲ 대전어은초 이숭주 ▲ 대전월평초 노경미 ▲ 대전지족초 이명옥 ▲ 대전현암초 한은이 ▲ 대전화정초 이연옥 ▲ 대전봉명초 곽이연 ▲ 대전대신초 박재명 ▲ 대전대흥초 변판선 ▲ 대전지족초 성윤현 ▲ 대전송강초 송해민 ▲ 대전화정초 우선희 ▲ 대전성룡초 유영호 ▲ 대전가양초 정순영 ▲ 대전대동초 최숙영 ▲ 대전목동초 김지선 ▲ 대전신흥초 박재관 ▲ 동대전초 윤현주 ▲ 대전내동초 이영란 ▲ 대전도솔초 조정희 ▲ 대전도안초 명세영 ▲ 대전반석초 송미영 ▲ 대전선유초 양기홍 ▲ 대전정림초 정호진 ▲ 대전매봉초 김동희 ▲ 대전원평초 송나영 ▲ 대전관평초 신승희 ▲ 대전교촌초 박진용 ▲ 대전어은초 이준호 ▲ 대전동서초 김병재 ▲ 대전양지초 오범석 ▲ 대전현암초 류상미 ▲ 산흥초 최정은 ▲ 덕송초 정우정 ▲ 대전대신초 임종수 ▲ 대전동문초 김인숙 ▲ 대전문창초 이상우 ▲ 대전문화초 이영경 ▲ 대전천동초 박윤영 ▲ 새일초 장경희 ▲ 와동초 오진숙 ▲ 구즉초 강원심 ▲ 남선초 김이선 ▲ 대덕초 남궁혁 ▲ 대전노은초 홍종선 ▲ 대전변동초 안윤경 ▲ 대전지족초 윤경은 ▲ 학하초 김윤철 ▲ 대전대문초 김성주 ▲ 대전선유초 문선미 ▲ 대전중앙초 송영미 ▲ 대전갑천초 안소윤 ▲ 대전도안초 편정희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민영 ▲ 초등교육과 이혜선 ▲ 초등교육과 조승룡 ▲ 유아특수교육과 김정와 ▲ 체육예술건강과 서민정 ▲ 미래생활교육과 김윤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민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미선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보연 ▲ 초등교육과 박인영 ▲ 초등교육과 박준수 ▲ 초등교육과 이미영 ▲ 초등교육과 임경선 ▲ 초등교육과 조근애 ▲ 초등교육과 채선희 ▲ 초등교육과 최영금 ▲ 초등교육과 황영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미희 ▲ 유아특수교육과 김지현 ▲ 유아특수교육과 김태은 ▲ 유아특수교육과 박은실 ▲ 유아특수교육과 손정희 ▲ 유아특수교육과 송상희 ▲ 유아특수교육과 임정윤 ▲ 유아특수교육과 지연희 ▲ 중등교육과 김지영 ▲ 유아특수교육과 최혜연 ▲ 과학직업정보과 김나현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인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선구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인혜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윤희 ▲ 대전교육정보원장 박현덕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박해란 ▲ 대전갑천초 곽은영 ▲ 대전대동초 김소은 ▲ 대전백운초 성순희 ▲ 대전버드내초 임숙희 ▲ 대전선유초 한재혁 ▲ 대전성룡초 김은희 ▲ 대전신흥초 서용식 ▲ 대전은어송초 최은경 ▲ 대전가양초 홍현성 ▲ 대전관평초 박근숙 ▲ 대전반석초 조은순 ▲ 대전봉명초 홍영자 ▲ 대전샘머리초 이영석 ▲ 대전수정초 송해선 ▲ 학하초 조인숙 ▲ 기성초 이혜숙 ▲ 대전가오초 조국선 ▲ 대전대신초 노수규 ▲ 대전동문초 안선희 ▲ 대전만년초 김정민 ▲ 대전보성초 김경미 ▲ 대전선화초 이영석 ▲ 대전송강초 황여정 ▲ 대전어은초 이숭주 ▲ 대전월평초 노경미 ▲ 대전지족초 이명옥 ▲ 대전현암초 한은이 ▲ 대전화정초 이연옥 ▲ 대전봉명초 곽이연 ▲ 대전대신초 박재명 ▲ 대전대흥초 변판선 ▲ 대전지족초 성윤현 ▲ 대전송강초 송해민 ▲ 대전화정초 우선희 ▲ 대전성룡초 유영호 ▲ 대전가양초 정순영 ▲ 대전대동초 최숙영 ▲ 대전목동초 김지선 ▲ 대전신흥초 박재관 ▲ 동대전초 윤현주 ▲ 대전내동초 이영란 ▲ 대전도솔초 조정희 ▲ 대전도안초 명세영 ▲ 대전반석초 송미영 ▲ 대전선유초 양기홍 ▲ 대전정림초 정호진 ▲ 대전매봉초 김동희 ▲ 대전원평초 송나영 ▲ 대전관평초 신승희 ▲ 대전교촌초 박진용 ▲ 대전어은초 이준호 ▲ 대전동서초 김병재 ▲ 대전양지초 오범석 ▲ 대전현암초 류상미 ▲ 산흥초 최정은 ▲ 덕송초 정우정 ▲ 대전대신초 임종수 ▲ 대전동문초 김인숙 ▲ 대전문창초 이상우 ▲ 대전문화초 이영경 ▲ 대전천동초 박윤영 ▲ 새일초 장경희 ▲ 와동초 오진숙 ▲ 구즉초 강원심 ▲ 남선초 김이선 ▲ 대덕초 남궁혁 ▲ 대전노은초 홍종선 ▲ 대전변동초 안윤경 ▲ 대전지족초 윤경은 ▲ 학하초 김윤철 ▲ 대전대문초 김성주 ▲ 대전선유초 문선미 ▲ 대전중앙초 송영미 ▲ 대전갑천초 안소윤 ▲ 대전도안초 편정희
[인사] 대전시교육청(중등)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윤장순 ▲ 대전송촌고 백인식 ▲ 대전고 김기신 ▲ 대전송강중 송대일 ▲ 한밭고 김희선 ▲ 충남여고 노현주 ▲ 대전내동중 박연기 ▲ 대전관저중 서명이 ▲ 대덕고 이명우 ▲ 대전송촌중 이옥순 ▲ 대전하기중 임은영 ▲ 대전도마중 조미자 ▲ 대전원신흥중 고영우 ▲ 대전해든학교 권우미 ▲ 대전반석고 김택수 ▲ 대전중 양대석 ▲ 대전신계중 여창석 ▲ 진잠중 이복희 ▲ 유성생명과학고 임재범 ▲ 대전대문중 임항진 ▲ 대전가오고 장희식 ▲ 대전갑천중 정경숙 ▲ 대전월평중 정찬우 ▲ 대전탄방중 최우선 ▲ 대전태평중 기현이 ▲ 유성생명과학고 김정미 ▲ 충남여고 김종윤 ▲ 대전갑천중 이윤기 ▲ 대전송강중 인창호 ▲ 진잠중 최경숙 ▲ 신탄진고 심상일 ▲ 대전관저고 이돈우 ▲ 충남기계공업고 이전희 ▲ 대전은어송중 곽재원 ▲ 대전글꽃중 박근양 ▲ 대전버드내중 이미경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대전산업정보고 김우전 ▲ 대전해든학교 서혜란 ▲ 대전문지중 박진호 ▲ 대전가원학교 윤성희 ▲ 대전전자디자인고 이동연 ▲ 대전괴정고 최영미 ▲ 대전지족고 한상열 ▲ 대전혜광학교 홍세연 ▲ 대전문화여중 양희숙 ▲ 한밭중 오자영 ▲ 대전월평중 윤미영 ▲ 대전괴정중 이재태 ▲ 대전신계중 김정기 ▲ 대전문정중 류합남 ▲ 충남고 박민서 ▲ 대전만년중 손순종 ▲ 대전태평중 안길례 ▲ 충남기계공업고 안은숙 ▲ 대전태평중 윤은주 ▲ 대전버드내중 이용석 ▲ 대전괴정중 최양화 ▲ 대전가오중 최영오 ▲ 대전문화여중 김효정 △ 대전괴정중 이윤종 (대전=)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윤장순 ▲ 대전송촌고 백인식 ▲ 대전고 김기신 ▲ 대전송강중 송대일 ▲ 한밭고 김희선 ▲ 충남여고 노현주 ▲ 대전내동중 박연기 ▲ 대전관저중 서명이 ▲ 대덕고 이명우 ▲ 대전송촌중 이옥순 ▲ 대전하기중 임은영 ▲ 대전도마중 조미자 ▲ 대전원신흥중 고영우 ▲ 대전해든학교 권우미 ▲ 대전반석고 김택수 ▲ 대전중 양대석 ▲ 대전신계중 여창석 ▲ 진잠중 이복희 ▲ 유성생명과학고 임재범 ▲ 대전대문중 임항진 ▲ 대전가오고 장희식 ▲ 대전갑천중 정경숙 ▲ 대전월평중 정찬우 ▲ 대전탄방중 최우선 ▲ 대전태평중 기현이 ▲ 유성생명과학고 김정미 ▲ 충남여고 김종윤 ▲ 대전갑천중 이윤기 ▲ 대전송강중 인창호 ▲ 진잠중 최경숙 ▲ 신탄진고 심상일 ▲ 대전관저고 이돈우 ▲ 충남기계공업고 이전희 ▲ 대전은어송중 곽재원 ▲ 대전글꽃중 박근양 ▲ 대전버드내중 이미경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대전산업정보고 김우전 ▲ 대전해든학교 서혜란 ▲ 대전문지중 박진호 ▲ 대전가원학교 윤성희 ▲ 대전전자디자인고 이동연 ▲ 대전괴정고 최영미 ▲ 대전지족고 한상열 ▲ 대전혜광학교 홍세연 ▲ 대전문화여중 양희숙 ▲ 한밭중 오자영 ▲ 대전월평중 윤미영 ▲ 대전괴정중 이재태 ▲ 대전신계중 김정기 ▲ 대전문정중 류합남 ▲ 충남고 박민서 ▲ 대전만년중 손순종 ▲ 대전태평중 안길례 ▲ 충남기계공업고 안은숙 ▲ 대전태평중 윤은주 ▲ 대전버드내중 이용석 ▲ 대전괴정중 최양화 ▲ 대전가오중 최영오 ▲ 대전문화여중 김효정 △ 대전괴정중 이윤종 (대전=)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윤장순 ▲ 대전송촌고 백인식 ▲ 대전고 김기신 ▲ 대전송강중 송대일 ▲ 한밭고 김희선 ▲ 충남여고 노현주 ▲ 대전내동중 박연기 ▲ 대전관저중 서명이 ▲ 대덕고 이명우 ▲ 대전송촌중 이옥순 ▲ 대전하기중 임은영 ▲ 대전도마중 조미자 ▲ 대전원신흥중 고영우 ▲ 대전해든학교 권우미 ▲ 대전반석고 김택수 ▲ 대전중 양대석 ▲ 대전신계중 여창석 ▲ 진잠중 이복희 ▲ 유성생명과학고 임재범 ▲ 대전대문중 임항진 ▲ 대전가오고 장희식 ▲ 대전갑천중 정경숙 ▲ 대전월평중 정찬우 ▲ 대전탄방중 최우선 ▲ 대전태평중 기현이 ▲ 유성생명과학고 김정미 ▲ 충남여고 김종윤 ▲ 대전갑천중 이윤기 ▲ 대전송강중 인창호 ▲ 진잠중 최경숙 ▲ 신탄진고 심상일 ▲ 대전관저고 이돈우 ▲ 충남기계공업고 이전희 ▲ 대전은어송중 곽재원 ▲ 대전글꽃중 박근양 ▲ 대전버드내중 이미경 ◇ 중등(특수)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 대전산업정보고 김우전 ▲ 대전해든학교 서혜란 ▲ 대전문지중 박진호 ▲ 대전가원학교 윤성희 ▲ 대전전자디자인고 이동연 ▲ 대전괴정고 최영미 ▲ 대전지족고 한상열 ▲ 대전혜광학교 홍세연 ▲ 대전문화여중 양희숙 ▲ 한밭중 오자영 ▲ 대전월평중 윤미영 ▲ 대전괴정중 이재태 ▲ 대전신계중 김정기 ▲ 대전문정중 류합남 ▲ 충남고 박민서 ▲ 대전만년중 손순종 ▲ 대전태평중 안길례 ▲ 충남기계공업고 안은숙 ▲ 대전태평중 윤은주 ▲ 대전버드내중 이용석 ▲ 대전괴정중 최양화 ▲ 대전가오중 최영오 ▲ 대전문화여중 김효정 △ 대전괴정중 이윤종 (대전=)
'휴가 때 관용차 이용 논란' 이학수 정읍시장…경찰, 조사 착수
휴가 기간에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이 불거진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정읍경찰서는 최근 이 시장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돼 범죄 혐의점을 살펴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초 휴가 기간에 관용차를 이용해 고창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게시판]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국내 체류 동포 대상 정책 간담회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7일 대한결핵협회에서 동포 단체 관계자와 국내 체류 동포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의 주요 동포 정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동포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7일 대한결핵협회에서 동포 단체 관계자와 국내 체류 동포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의 주요 동포 정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잇따르는 제주 항·포구 물놀이 사고…"안전관리 강화해야"
최근 제주에서 항·포구 물놀이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안전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7일 제주도의회 제441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항포구 물놀이 안전사고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도는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어선 입출항 등 어항 이용에 지장을 주는 물놀이는 어촌어항법상 무단 점유 행위로 간주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판포포구 등 사실상 항·포구 기능을 하지 않는 곳은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선대·광주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A등급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조선대학교와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가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는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다양한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전공 교육과정 혁신, 성과관리 및 재정 지원 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혜 "좌파도 우파도 아냐…정치색 없다" 분노한 이유
정치색 없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DM에는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바로 구독 취소다", "너 좌파인데 네 XXX 왜 미국 살아? 중국 가야지", "좌파이지만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고",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의 인신공격성 글이 담겼다.
"부산 수영장에 폭탄 설치" 신고에 100여명 대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하단 수영장이란 곳은 없어 하단동 인근 을숙도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초동 대응팀과 경찰특공대 40여명을 보내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불상의 장소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하단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복지장관 "의정 갈등 1년 반…국민·환자에 죄송"
정 장관은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자의 알 권리,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활동 현황 등 환자안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안전 및 권리 강화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환자·소비자 단체를 만나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란 특검, 최상목 전 부총리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당일 국무위원들의 행적 등을 조사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최 전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박시후, ‘불륜 주선’ 의혹에 “허위 사실, 법적 조치”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는 7일 “당사는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했다’는 게시글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파트 공짜로 줘라" '네쌍둥이' 아빠에 축하 쏟아져
초음파 사진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성별, 출산 예정일 등을 하나하나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A씨는 "네 쌍둥이답게 조산은 어쩔 수 없어서 두 달 넘게 (출산이) 당겨졌다"며 "아내가 28주 동안 아파도 참아가며 아이들을 품고, 수술실 밖으로 건강히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뱃속이 아닌 저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의 소식을 한 번씩 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파트 하나 주고 시작하자", "가족분들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다", "진정한 애국자"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울산서 SUV가 제설함 들이받아 30대 운전자 숨져
이날 오전 5시 46분께는 외제 차량 1대가 남구 매암동 밭에서 운전자 없이 전복된 채로 발견됐다.
내년 행정체제 개편·분리되는 인천 서구 새 명칭 ‘서해구’ 최종 선정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인천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가 결정됐다. 서구는 앞으로 서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춰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열어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정문 '보행자 전용길' 시행 1년, 안전권 강화 평가
7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현행 차량 흐름 체계로 변경(지난해 8월 2일)되기 이전인 2023년 8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31일까지 1년간 대학 출입 차량은 총 284만1천251대였다. 특히 단순 통과 차량(10분 이내 통과 차량)은 2023년 8월 1일부터 지난해 7월 31까지 총 142만9천466대에서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는 총 53만9천309대로 62.2%나 급감했다.
버티는 윤석열, 모르쇠 김건희···초유의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구속’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심문이 12일 열린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여사가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된다.
‘매년 외고 전교권 한의대 합격’ 예능이 홍보하는 국제학교·대입 컨설팅 ‘당연한 것’ 맞나요?”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교육 예능 ‘일타맘’. tvN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사교육 업계 일타 강사나 입시 컨설턴트를 패널로 등장시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 입시가 갖는 중요성이나 현실적인 사교육 의존도를 감안하더라도, 이런 방송들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낮추고 고가의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례로 지난달 31일 방송된 <일타맘>에는 ‘엄마표 영어’로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게 된 중학생이 등장했다. 영어책 독서만으로 영어를 잘하게 된 비결이 공유됐다. 그러면서 엄마표 영어의 한 방법으로 ‘해외 한 달 살기’ 경험이 등장했다. 해외 어학연수는 고가의 사교육에 속하지만 방송에선 ‘비용 대비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 소개됐다.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는 어학원 등록 시 월 600만원 비용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시 컨설턴트는 두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학습 고민 해결사로 그려진다. 방송인 자녀를 다루는 각종 예능에서도 국제학교 진학이나 과도한 사교육을 ‘상위 교육’인 듯 포장하는 연출이 두드러진다. 최근 방송들은 과거보다 노골적으로 사교육이 보편적인 것처럼 묘사한다.
전남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S등급 달성
이에 따라 인센티브 167억원을 포함해 교육 혁신을 위한 총사업비 269억원을 확보했다.
"현지화한 한인 차세대들, 한국어 집중캠프 덕분에 정체성 함양"
이은숙·서명환 日 한글학교협의회장, 초등생 인솔해 연수 참여 "일본에서 나고 자란 한인 차세대들은 대부분 현지화하는데 모국 초청 연수 덕분에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커져서 다행입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한국외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일본 전역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4명이 참가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캠프로 학생들은 7박8일 간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사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키웠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모르다 보니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쉽지 않다는 것. 이어 "그렇기에 어린 시절 모국을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5년째 일본에서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2016년부터 오사카온누리한글학교 교장 및 관서협의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일본한국어교육자협회 이사이기도 한 서 회장은 2023년부터 관동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부산 수영장에 폭탄 설치했다” 신고…100여명 대피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수영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사하구 하단동 소재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시켜 건물 내외를 수색하고 있다.
소풍 꺼리는 학교…학부모 “아이들 추억거리 사라져 아쉬워”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 체험학습은 6882건이었지만 올해 완료했거나 계획 중인 현장체험학습은 지난해 보다 36% 감소한 4342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한 인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과정상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든 교사가 공감하지만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우선이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거리가 일터’인 노점상들···“40도 넘는 폭염에 선풍기라도 맘껏 쓸 수 있으면”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신촌역 부근 거리. 이날 기온은 32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야외활동을 삼가라’는 권고가 내려졌지만 거리에서 일하는 이씨는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었다. 호떡 기계에선 계속 열이 올라왔다. 이씨는 “하루 8번 정도 편의점에서 얼음과 음료를 사서 마시며 1만원 이상 쓴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과 신촌역 인근 노점상들은 폭염을 ‘맨몸’으로 견디고 있었다. 구청 등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선풍기도 마음껏 쓰지 못한 채 뙤약볕에 노출돼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시민단체들은 지자체들이 노점을 ‘단속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휴대용 선풍기는 배터리가 금방 닳아 강풍으로는 틀 수 없다. 제기동에서 꽃집 노점을 하는 김모씨(73)는 “더위를 먹어 지난 2주간 아예 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예 장사를 못 하는 날도 생긴다. 제기동에서 호떡 노점을 하는 신현종씨(59)는 기상청이 최고 기온 33도를 넘길 것을 예보하면 그날 장사를 접는다.
[영상] 지하철서 강아지 몸에 물파스를?…"제보가 더 필요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의 온몸에 물파스로 추정되는 액체를 바르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임산부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중형견 목에 감긴 스카프를 끌어당기며 강아지 몸 곳곳에 물파스를 문질러 바릅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가 강아지에게 바르고 있는 액체가 물파스인지 물어보지만, 남성은 아무 대답 없이 이상행동을 이어갑니다.
공무원노조 "지자체 27%·교육청 57%, 악성민원 전담부서 없어"
조사는 전공노 소속 지방자치단체 지부 129곳과 교육청 지부 7곳을 대상으로 6월 10∼24일에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자체 27.1%, 교육청 57.1%가 악성 민원 대응 전담 부서가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58.1%, 교육청 71.4%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 지자체 31.0%, 교육청 42.9%는 부서별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 담당자에 대한 자체 보호 계획이 없는 경우는 지자체 10.1%, 교육청 28.6%였다.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는 대체로 잘 구비(지자체 96.1%, 교육청 85.7%)돼 있었다. 다만 교육청 소속 학교 중 호출장치를 설치한 곳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차 보자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잡고 보니 음주 상태
술에 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인 경찰차를 보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차 보자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잡고 보니 음주 영상 닫기 경찰차 보자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잡고 보니 음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희 12일 영장 심사…尹부부 동시 구속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역대 대통령 중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된다.
“주4일 근무는 다른 세상 얘기죠”…주6일 일하는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
“주 4일 근무를 논의하는 세상이 됐지만 우리는 아직도 주 6일을 일합니다. 만성피로에 골병만 들어요.” 지난 5일 아침 출근시간대 부산시청 1층 입구. 푯말에는 ‘주 5일제 실시하라’, ‘4조 2교대 실시하라’ 는 등의 내용이 적혔다. 이들은 부산교통공사의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소속 청소노동자들이다. 열악한 노동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6월부터 부산시청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에 나선 A씨는 “우리 회사 현장 노동자 1145명의 평균 나이가 60세”라며 “이 가운데 886명이 주 6일제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 6일 출근해 근무하는 이들은 대부분 지하철 역사 청소 노동자들로, 대외적으로는 ‘환경사’라고 불린다. 보통은 ‘3조 2교대’ 근무다. 청소 노동자들 대부분 만성질환에 시달린다. 이들은 특히 이틀 연속 야간근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간 이틀 근무, 야간 이틀 근무 뒤 비번과 휴무를 갖는 방식이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28일부터 운영 재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운영을 중단했던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을 이달 28일부터 재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전남 또 물폭탄 예고…9∼10일 최대 120㎜
광주·전남 지역에 오는 9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신세계백화점에 폭탄 설치’ 허위 글에 경찰 “형사처벌에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경찰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발물 설치 위협 글 게시’ 등과 관련해 강한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엄벌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5일 오후 12시36분쯤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이용객과 직원 등 약 4000명을 대피시켰다.
[단독]경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사택서 현금 수천만원 압수
전씨는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와 PC 등에 저장된 자료를 수색했다. 전씨의 사택에서는 사랑제일교회 명의 통장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사랑제일교회 측은 영치금 후원 목적의 별도 헌금을 걷어 지원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씨의 수행비서 남모씨, 유튜버 손모씨,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대표 김모씨, 유튜브 '신의한수' 신모씨와 행동대원격 신남성연대 대표 배모씨 등이다.
‘아빠 교통카드’로 지하철 탄 30대女, 2500만원 토해낸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정승차자에 대한 소송을 총 130건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주로 타인 명의의 카드를 사용하거나 일반인이 청년권을 사용하는 부정행위가 많았다.
김건희 여사, 오는 12일 구속기로...특검 수사 분수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 개입 등 핵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2일 결정된다.
'정점' 김건희 노리는 특검...尹 체포영장 재청구 두고 고심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16개 이상 의혹'에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소환조사 하루 만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 신병 확보를 통해 수사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 수감되는 헌정사 최초의 사례가 된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2일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오정희 특검보는 7일 김 여사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1시21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결정은 12일 오후 늦게나 13일 새벽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만약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나머지 13개 이상의 의혹에 대한 특검팀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팀은 지금까지 쌓아온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장이 기각된다면, 김 여사가 의혹의 정점인 만큼 수많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속된 후 김 여사 측에서 건강 악화 등을 근거로 보석 석방을 신청할 수도 있다.한편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또다시 불발됐다.
대전 제2수학문화관 자양초에 들어선다…동구청 "환영"
이주형 = 대전 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동구 자양동 자양초등학교가 확정됐다.
"건보재정 악화, 과도한 수가 인상 때문?"…의협 "왜곡된 주장"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가 최근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의료 수가의 과도한 인상'을 지목한 데 대해 "통계적 오류에 기반한 왜곡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의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가 주장한 소비자물가 대비 수가 인상률 단순 비교는 통계적으로 맞지 않으며, 국민소득 대비 진료비 증가율 역시 진료량 증가에 따른 결과일 뿐 수가 때문이 아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전날 국회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6배 높다"며 "현행 행위별 수가제가 건강보험 재정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소비자물가는 일반 소비재 가격의 평균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의료서비스는 그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수가는 인건비, 고가 장비 유지비 등 전문 서비스 비용으로 구성돼 단순 비교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또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서 시작했으며, 최근의 수가 인상은 '정상화' 과정이지 '과도한 인상'이 아니다"라며 "정부도 아직 많은 항목의 수가가 원가 이하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김 교수가 제안한 '총액관리제' 도입에 대해서도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 저하와 의료 접근성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주말 잠실운동장 행사에 9만명 운집 예상…"대중교통 이용 당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려 9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9∼10일 'Mr.
내란특검, '계엄 국무회의 참석' 최상목 전 부총리 참고인 조사
한덕수 전 총리 묵인·동조 등 확인…'비상입법기구 쪽지' 위증 의혹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7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최 전 부총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전 부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전 5분 동안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11명 중 한 명이다.
경찰, '대선 경선 댓글조작 의혹' 이낙연 불송치…"증거 없어"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댓글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상임고문과 캠프 관계자들은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 등을 담은 댓글을 달고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이 대통령도 고발했으나 경찰은 이 대통령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의·정 갈등 무엇을 남겼나···후유증 지속되고, 남은 과제 만만찮다
정부가 7일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 재개 시 초과 정원을 인정해주기로 의료계와 합의하면서, 다음 달부터 전공의들이 대거 수련병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극한의 의·정 갈등으로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고, 정책 추진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정부는 병원들에 사직서 수리를 보류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내고, 의료법에 근거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나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전공의들에게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하반기 수련 특례를 제공했지만, 이마저도 효과가 없었다. 모집 연장을 두 차례 실시했음에도 복귀 전공의는 1% 내외에 그쳤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에도 의료계와 정부 간 냉랭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지난 4월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돌리겠다는 결정을 내렸으나, 의대생과 전공의 단체는 복귀를 거부했다. 지난 6월 860명의 전공의가 정부의 추가모집에 응하면서 수련병원에 복귀했다. 지난해 2월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던 의대생들은 유급을 불사하며 수업 거부를 이어갔으나 지난달 ‘조건 없는 복귀’를 선언한 후 학교로 복귀했다. 전공의 복귀 논의는 일단락됐지만, 긴 의·정갈등이 남긴 과제는 오랜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대전협 등 의료계와 수련협의체를 격주로 열면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개선된 장기 과제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내년 4월까지 다음 해 의대 정원을 확정하고, 장기적인 의료인력 필요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에 주민들 소음·분진 우려
불이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앞두고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주민은 "화재로 분진 피해를 보았는데 철거로 또다시 분진 피해가 발생할지 우려가 크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분진과 소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실시간으로 대기질과 소음 정도를 측정할 것"이라며 "피해가 크다고 판단되면 공정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답했다.
울산 중구, 2029년까지 정원마을 조성
울산 중구가 202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7787㎡에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속 민박 시설 ‘정원 스테이호텔’, 심리치유 특화 공간 ‘마음테라피 센터’, 숙박 기능을 갖춘 파티룸 ‘가든 스튜디오’, ‘정원마을 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울산 중구가 2029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태화동 일원 14만7787㎡에 ‘정다운 정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게시판]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19년 만에 신청사로 이사
▲ 서울 동작경찰서는 7일 노량진지구대 신청사(등용로14길 40) 개소식을 열었다.
부산 '낙동강 정원 서포터즈' 발족
부산시가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운영하는 ‘2025 낙동강 정원 서포터즈’를 발족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낙동강 정원 서포터즈는 정원의 일상적인 유지·관리부터 환경보호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정원 운영의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시가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운영하는 ‘2025 낙동강 정원 서포터즈’를 발족했다고 7일 발표했다.
경북, 서울 인사동서 지역 예술작품 전시
경북 울진 출신 청년 작가 임이삭의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문학관, 딱지본 '육전소설' 전시
‘딱지본’은 20세기 초 등장해 가장 대중적인 문자문화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명칭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딱지처럼 화려한 표지 때문에 유통 과정에서 직관적으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케이메디허브, 美 앤슈츠 의대와 '메디컬 트윈' 개발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국내 기업 병원, 미국 콜로라도대 앤슈츠 의과대학과 함께 ‘메디컬 트윈’ 개발에 나선다. 메디컬 트윈은 가상공간에서 치료 및 수술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와 모의 수술 등에 활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 앤슈츠 의과대학이 제공하는 실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3차원(3D) 프린팅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강원소방, 화재 취약한 노후 아파트 안전 실태점검
강원소방은 지난달 원주지역 점검에 이어 이날은 강릉지역을 찾아 안전 실태를 자세히 살폈다.
"부산에서 놀면서 일해요"…글로벌 '워케이션' 성지로
회차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1회차는 서핑 등 해양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전 세계 이용자가 각국 시간대에 맞춰 편리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했다.가족 동반 이용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부산시는 영도구 시간제 영유아 보육기관과 연계해 6~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돌봄 시스템을 마련했다.
포항의 변신…'해양 힐링 도시'로 뜬다
주요 재정사업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거점 조성, 복합마리나 구축,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건립, 솔숲·운하 명소화 등을 추진한다.
'안전 비상' 한화생명 볼파크, 긴급 점검 결과 '위험 요소 17건' 발견... 즉시 수리 조치
대전시는 최근 시설물 낙하 사고가 발생한 한화생명 볼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총 17건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시공사 계룡건설,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금요일 제주·영동에 비…아침 최저 19도·낮 최고 33도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주말 제주·남부 비 다음 주 제주·남부지방→전국→중부지방 순으로 비 8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정체전선에 영향받는 제주는 계속 흐리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女사우나탕에 인분 ‘둥둥’…서초 90억 아파트 발칵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지문이 게시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16㎡는 지난달 2일 92억원에 매매됐다.이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은 고급 호텔 수준의 인프라를 갖췄다.
내란특검, 최상목 전 부총리 참고인 조사···국무위원 수사 속도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까지 같은 날 줄줄이 소환하면서 국무위원의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최 전 부총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신 전 실장을, 오후 2시부터는 조 전 장관을 조사하고 있다. 최 전 부총리는 당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전화를 받고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중 하나다. 조 전 장관은 최 전 부총리처럼 강 전 실장 호출을 받고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지만,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급식 계약지침 '급제동'…김동연 "아이들 건강, 효율보다 우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바꾸려다 현장 반발에 부딪혀 지침 시행을 보류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임태희 교육감과의 통화에서 "도는 해당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도교육청에 보류를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학생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며 "입찰은 단기 효율만 있을 뿐, 시스템이 무너지면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같은 날 오전 실에서 "현장 실무상 어려움을 감안해 시행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잠실운동장 사흘간 9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다.
낙태죄 폐지 6년, 여전한 입법 공백…“취악계층 여성에게 더 큰 영향 미쳐”[플랫]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6년이 지나도록 관련 법들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 등을 중심으로 임신중지 의료 행위를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정비하고, 임신중지와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낙태죄 폐지됐지만··· “SNS에서 정보얻고, 의료기관에서 수술 거부” 김 연구위원은 2019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임신 중단을 경험했거나 고려하고 있는 19~49세 여성 640명을 설문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 중 81.4%가 임신중지 경험자였는데, 이들 중 대다수는 ‘경제적으로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등의 ‘사회경제적 사유’로 인해 임신 중단을 선택했다. 이들은 공공기관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인터넷과 SNS에서 주로 임신중지 관련 정보를 얻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유통이 불법인 임신중지 약물을 복용한 이들의 절반가량이 부작용을 겪었으나,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22대 국회에서는 지난달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 2건이 발의된 상태다. 의료계 “의사의 임신중지 진료 거부권도 법적으로 보장해야” 의료계에서는 의사의 진료 거부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최 원장은 시술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난 국회 개정안들을 소개하면서, “의사의 인공임신 중단 진료 거부권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해외에서도 많은 국가가 14주 이하에만 임신 중단을 허용하고 있으며, 주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의사나 관련 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등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들을 소개했다. 독일·아일랜드 등은 임신 중단을 원하더라도 3일의 숙려기간과 의사의 확인을 거쳐야한다. 김 교수는 “허용 임신 주수, 숙려 기간 등 주요 쟁점과 관련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폭우 피해 23억원' 세종시 전동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입추에도 대구·경북 무더위 계속…경주·예천 33도
입추인 7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백화점 폭파' 거짓협박에 경찰 "형사처벌하고 손해배상 청구"
백화점 폭파 협박 등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허위 게시글과 관련해 경찰이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전국 백화점 지점에 경찰특공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앞서 지난 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글 등이 온라인에 잇따라 올라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됐다.
코레일, 목포보성선 개통 대비 현장 안전 점검
신규 개통 구간은 목포시 임성리역부터 보성군 신보성역까지 82.5㎞다.
남편 교살하려한 50대 “내가 죽였다” 가족에 전화
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자택에서 60대 남편 B 씨를 교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차 보고 달아난 오토바이 뒤쫓았더니…술 마신 10대 '덜미'
경찰은 A군이 음주 사실이 적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순찰차를 보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보배
주말 한화 vs LG 슈퍼매치도 엄청난데 '영탁 콘서트'까지…서울시 "9만명 운집,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대규모 행사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가수 영탁의 콘서트가 열려 수많은 팬이 운집할 예정이었다. 또한, 9일부터 10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Mr.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인근서 차량 잇달아 부딪혀…3명 다쳐
경찰이 사고 처리를 위해 1개 차로를 통제하면서 금산사나들목∼김제나들목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김건희 계좌 관리' 이종호 내일 구속적부심...구속 여부 재판단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법적으로 정당한지, 구속 사유와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를 법원이 다시 심사하는 절차다.
경찰, 전한길 소환조사…이재명 대통령 동영상 왜곡·조작 의혹
‘이재명, 공공기관에 성소수자 30% 채용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2017년 3월 8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했던 발언을 일부 편집한 것이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월 전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이 후보 영상을 두고 “(전씨가) 이재명 후보가 성소수자를 공공기관에 30% 이상 채용하겠다고 발언한 것처럼 왜곡·조작해 영상을 제작·유포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경찰이 소환조사했다.
창원서 전동 휠체어 탄 70대, 아파트 승강기 아래로 떨어져 숨져
사고 당시 승강기는 A씨가 내린 뒤 문이 닫힌 채 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환수위 “노태우 비자금을 개인자산으로 인정한 판사 감찰해야”
이어 “노소영 관장은 지난 3월 대법원에 제출한 서신을 통해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추징금을 다 완납했다’는 내용을 강조했는데 이혼 소송 당시 김옥숙 여사 메모를 통해 밝힌 900억원대의 비자금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노태우 비자금은 김옥숙 여사와 노소영 관장 등 그 후손들에 의해 치밀하고 정교하게 불법 은닉됐고 그걸 감추기 위해 노소영 관장 일가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죽음의 학교급식실 폐암 문제 해결하라”…14번째 급식노동자 폐암 사망 [현장 화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소속 조합원과 급식노동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폐암 산재 사망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4개의 영정을 들고 회견을 진행했다. 폐암 확진을 받은 노동자도 참석했다.
尹체포 또 실패한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 여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저항으로 또다시 불발됐다. 오 특검보는 “구속영장 청구 필요성이 있고, 법이 정한 요건이 모두 충족된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이날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1차 집행 때와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이 저항해 무산됐다. 윤 전 대통령 대리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옷을 입고 나오면 변호사를 불러주겠다”는 구치소 측 요구에 따라 변호인을 만났다.
구속 직후 돌연 자백 … 2심서 유죄 대법 "진술 신빙성 다시 따져봐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2심에서 돌연 자백해 유죄로 뒤집혔다면 이 진술의 신빙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에서 지난달 3일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제주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 대법원은 A씨 진술이 구속 전후로 달라진 점에 주목하며 원심 판단을 파기했다.
108억 빼돌려 탕진한 투더디프런트 대표 징역
1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과 유흥비, 생활비로 쓴 디저트 프랜차이즈 투더디프런트 대표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명씨는 2014년부터 기소될 당시까지 투더디프런트 대표로 재직하며 회사 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2018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가맹 계약을 해지한 점주에게 지급할 반환금 명목으로 회삿돈을 인출한 뒤 도박 자금으로 쓰는 수법도 사용됐다. 명씨는 회사 홍보 명목으로 8억원 상당 롤스로이스 등 고급 외제차를 여러 대 구입해 회사 자금으로 회계 처리했다. 지난해 8월 1심은 명씨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경찰, '이춘석 차명주식' 수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사진)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경찰이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이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 등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25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란특검, 최상목 참고인 조사… 국힘 ‘표결 방해’ 수사도
내란 특검은 이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와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상황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의 조사다. 뉴스1 최 전 부총리는 12월3일 계엄 심의 국무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이튿날 해제안을 의결한 국무회의에는 불참했다. 그는 계엄 전 국무회의에선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에 반대의 뜻을 밝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조 전 장관도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만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쯤 윤 전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 식사 모임에서 ‘비상조치’를 언급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반대의 뜻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도 했다. 추·나 의원은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한 인물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지시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조사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도 수사 중이다. 임 전 사단장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에서 주요 혐의자로 추려졌다가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도 8일 출석해 조사받는다.
술·담배 제공 미끼로 여중생들 성추행…30대 공무원 구속
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술과 담배 제공을 미끼로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
경찰, '李대통령 발언 왜곡 의혹' 전한길 소환조사
해당 영상에는 2017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통령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소위 성소수자가 30%를 반드시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장면이 포함됐다.하지만 민주당은 해당 영상에 대해 명백한 발언 왜곡이자 허위사실 공표라며 반발했다.당시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발언은 사회적 소수에 해당하는 여성이 30%를 넘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언급이었다"고 설명했다.이후 민주당은 전씨를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차 보고 달아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잡고보니 음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지난달 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A군을 200m 가량 뒤쫓았고, 오토바이를 정차시킨 뒤 안전모 미착용으로 범칙금을 부과하기 위해 다가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술 냄새를 감지했고 음주 측정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고용부 "산재 줄여라" 건설사 CEO들 소집
건설 현장의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고용노동부가 주요 건설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용부는 오는 14일 주요 건설사와 안전 관리 간담회를 연다.
사별한 지 20년 됐는데 HIV 감염된 80대 여성…감염 경로 '미궁'
HIV 양성 진단을 받은 A씨는 20여년 전 남편이 사망한 후 시골에서 홀로 살아왔으며, 이후 성관계도 없었다. 또, 따로 사는 두 아들도 모두 HIV 음성이었다.의료진은 A씨가 수년 전 HIV 감염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A씨의 혈액 내 면역세포(CD4) 수가 많고,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점이 그 이유다. 20대는 291명(29.8%)으로, 20~30대 젊은 층을 합치면 전체 신규 HIV 감염인의 66.8%를 차지했다. A씨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에 잘 반응했고, 면역 수치가 서서히 회복됐다"고 밝혔다.장지민
"'의사는 맞아도 싸다' 발언 안했다"…환자단체, 임현택 고소
안 대표는 당시 환자단체 입장에서 반대 의견을 내며 의협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해당 인터뷰 기사가 나온 후 서울시의사회는 기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포토] 입추에도 무더위 지속
전남 무안에 289㎜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극한호우가 남부지방을 강타한 데 이어 주중에도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 .
경남 거창에 폭염주의보 해제…창원 등 17곳 폭염주의보 유지
(창원=) 기상청은 경남 거창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7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광주서 1년간 보이스피싱 등 다중 사기 피해액 856억원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노쇼 사기와 같은 '다중피해 사기'로 지난 1년간 광주에서만 85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 위반' 배달 오토바이에 7세 중상…"사과도 없어" 분통
피해자 부모 "운전자, 사고 직후 담배만 피워…최대한 처벌을" "어린아이를 오토바이로 치여놓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담배만 피우던 모습은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사고 이후 아무런 사과나 연락도 없고요." A양 가족은 피서철을 맞아 강릉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A양 측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책임보험밖에 가입하지 않아 최대 50만원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다. 부모는 "사고 이후 가해자로부터 아무런 사과나 연락도 없다"며 "합의 없이 최대한 처벌 받길 원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관련 뉴스 강릉서 8세 여아 횡단보도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여 중상
HD현대삼호, 변전소 응급 복구 완료 전력 공급 ‘정상화’
회사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직후 지자체와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력 설비를 조기에 설치했으며, 이날 전력망 복구가 이뤄지면서 전체 전원의 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尹 체포 무산에…법무부 "서울구치소, 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데 대해 법무부가 서울구치소 측이 적극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검팀은 1차 체포 시도가 무산되자, 2차 때 물리력을 동원해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했지만 또다시 불발된 것이다.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의료계 "전공의 복귀 길 열려 환영"…인기과 쏠림 심화 우려도
의료계는 정부가 7일 사직 전공의 복귀 문을 열어준 것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초과 정원 인정 등에 따른 수련병원들의 부담과 혼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 소수 전공의들이 복귀한 이후에도 현장에서 불협화음이 이미 나오고 있다"며 "늘어날 인건비도 부담이다.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복지부는 정원만 허용하고 채용은 수련병원이 결정하라는 식으로 병원과 학회, 전공의 개인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대해 "각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이 명시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다음 단계에서 잘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수가 전화해도 안 받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입추' 무색 폭염…주말엔 호남 중심 '물폭탄' 주의
특히,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동 지역에서는 오늘과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광주·대구 모두 32도까지 올라서 오늘만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오늘부터, 남부와 충청 남부지역은 주말부터 비가 점차 확대돼서 내리겠는데요.
부상 당했다는 尹…법무부 “건강상 특이사항 없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며 오전 9시 40분경 집행을 중단했다. 법무부는 “특검 측은 강제 인치를 계속할 경우 부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집행 중단을 지휘했고 이에 따라 집행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교도관 10여 명이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체포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리력을 썼다”고 했다.특검은 이달 1일에도 윤 전 대통령의 거부로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됐다.
사직 전공의, 원래 병원 복귀 터줬다…초과정원-입영연기 허용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상성생명 일원동 빌딩에서 열린 ‘환자·소비자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전공의 단체인 대전협은 이달 중 총회를 열고 복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5일 마감된 하반기 신규 레지던트 1년 차 모집 필기시험에는 올해 상반기의 약 3배 수준의 지원자가 몰렸다. 복지부에 따르면 9월 수련을 개시하는 신규 레지던트 1년 차 필기시험에 923명이 신청했다. 상반기 모집에는 314명이 지원했다.
[단독]채상병 특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버 압수수색…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관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채상병 특검팀이 7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서버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진행된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금지 해제 전 과정을 들여다 보고 있다. 특검팀은 최근 법무부와 외교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등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착수해 이들이 사용했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 ‘이 대통령 동영상 왜곡 의혹’ 전한길 소환조사
경찰이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건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됐다.
꽃 14만송이 폐기… 수입산에 밀린 화훼농가 ‘벼랑 끝’
정수영 경기도장미연합회장을 비롯한 63명의 농민들은 지난 7월 29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한국화훼농협 장미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장미(절화)를 자르며 폐기처분(본지 7월30일자 20면)했다. 이날 버려진 장미는 무려 14만송이다.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 회장은 고양시뿐만 아니라 국내 화훼 농가가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20여년 전 고양시 농가가 600곳에 달했지만 현재는 120곳만 남았다. 그 결과 국산 꽃 소비는 매년 급격히 줄었다. 판매 소득은 미미한 반면, 인건비와 시설비 등 농사 비용 지출은 계속 늘어나면서 화훼 농가들의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었다.정 회장은 이런데도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2ks@fnnews.com
소비쿠폰 사용처… 대중음식점 1위 [뉴스 투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식당과 마트 등 생활밀착업종에서 50%가량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가맹점 전체 매출액도 지난해 동기보다 5% 이상 늘었다. 학원과 여가·레저는 각각 3.8%, 2.9%였다. 소비쿠폰은 소상공인 전체 매출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9월12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다음날부터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열차 놓치겠네"… '발 동동' 시각장애 해외관광객 도와준 버스기사
경북 경주시 한 시내버스 기사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밤 51번 버스 안에서 KTX 경주역으로 향하던 외국인 남녀 승객이 김수찬 기사가 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자 안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 의정부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서 3위를 차지했다.
[시사중국어학원의 리얼 중국어 회화] 흡연 금지.
한·미동맹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안보환경 인식이 바뀔 때마다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재조정의 요구를 받았다.
[시사일본어학원의 초단기 일본어 회화] 부모는 언제든지 자식의 장래를 걱정한다
한·미동맹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안보환경 인식이 바뀔 때마다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재조정의 요구를 받았다.
[파고다 강남 끝토익 RC김나래] PART 5
한·미동맹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안보환경 인식이 바뀔 때마다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재조정의 요구를 받았다.
[8일의 날씨] 소나기 오락가락
한·미동맹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안보환경 인식이 바뀔 때마다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재조정의 요구를 받았다.
경찰, 이춘석 고발 시민단체 9일 조사…고발 3일만에 '속도전'
앞서 서민위는 지난 6일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직행’ 결단···김건희의 ‘일관된 혐의 부인’ 때문이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로 직행한 데에는 김 여사가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해 향후 추가 소환 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서 특검은 김 여사를 주가조작 ‘공범’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김 여사-미래에셋 증권사 직원’ 간 통화 녹취록을 주요 증거로 제시했다. 특검은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 이 통화 녹음 내용을 직접 틀어줬다고 한다. 그러나 김 여사는 부인했다.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 등 주가조작 일당에 대해서도 공모 의혹을 부인했다. 김 여사는 “오히려 투자 손실을 봤다”며 반박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 등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특검은 이 사건에서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을 ‘공범’이라고 적시했다. 이 밖에도 김 여사가 명씨에게 500만원을 건넨 의혹도 제기됐다. 김 여사는 이 주장을 특검에서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에게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김 여사는 특검에서 “인사차 한 말이다” 등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동연, 김민석·구윤철 등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논의하고 3550억 국비지원 요청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또 세월호 관련 예산인 '안산 트라우마센터(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 예산 70억원의 전액 국비 지원도 건의하고, 자연재해위험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경기도 주요 현안 3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김 총리 면담에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서도 반환공여지 개발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술 마시고 싶다’ 여중생 글에 달려든 공무원… 한 달 새 3명, 똑같이 당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술과 담배 제공을 미끼로 여중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미성년자 의제추행 등)로 경북도 공무원 A씨(3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먼저 '술을 먹고 싶다'고 SNS에 글을 올리면 A씨가 접근하는 방식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보호자가 신고했다"고 말했다.
시장서 산 외국산, 하나로마트서 국산 속여 판 70대 형사 입건
7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논산·계룡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에서 깨·잡곡류 등 8000만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A씨를 지난 5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혐의로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이들 매장 2곳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산(논산시 000면)으로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5일 원산지단속반 2개반(6명)을 투입한 농관원은 이들 매장 2곳과 농가에서 의심되는 품목을 채취해 분석검정을 의뢰한 결과 외국산으로 판명됐다.당시 농관원이 적발한 품목과 물량은 참깨(4000만원), 팥(2000만원), 녹두(1000만원), 들깨(1000만원), 총 8000만원 어치다.
저연차 교사 퇴직 4년 새 31% 늘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 퇴직 교원 수는 7988명으로 2020년(6704명) 대비 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 퇴직자는 380명으로, 2020년(290명)보다 31% 증가했다. 중도 퇴직 비율도 4.3%에서 4.8%로 높아졌다.
8일은 ‘무궁화의 날’… 꽃나무 선호 3→8위 ‘시들어버린 인기’
민족정신과 나라 자긍심을 상징하는 ‘겨레의 꽃’이었던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무궁화를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모두 초·중학생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 무궁화의 날은 2007년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한 서명운동에 1만명 넘는 어린이가 참여하면서 비공식적으로 만들어졌다. 무궁화에 대한 선호도도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산림청이 2022년 실시한 꽃나무 선호도 조사에서 무궁화는 8위였다. 선호도 하락 이유는 접근성 부족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찾은 환경장관, ‘취수원 다변화’ 의견 청취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7일 금강·영산강에 이어 낙동강 유역을 찾았다. 안동댐은 지난 정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의 핵심이었다. 환경부는 올 1월 “안동댐 활용안을 정부 대안으로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재명정부가 들어선 후 문재인정부 시절 고려했던 해평취수장도 새 후보지로 떠올랐다. 울산은 이 경우 반구대 암각화 보존 전략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
前여친 입원병원까지 찾아… 전국서 잇단 교제폭력
경찰은 가해자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관할 기동순찰대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관련 사건은 이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39분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대구에서는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헤어진 연인을 만나려고 흉기 난동을 벌인 40세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 '법원난동범 영치금' 전광훈 수사…주변인물 연관 파악(종합)
'특임전도사' 등 주변 인물들과의 연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 목사의 사택에서도 사랑제일교회 명의의 통장 등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의 사택에서는 현금 3천500만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와 통화에서 "별도 계좌를 통해 접수된 목적 헌금을 당회 결의에 따라 지원했기 때문에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실을 전 목사가 인지·지시했는지에 대해선 "전 목사도 당연히 인지했을 것이지만 전 목사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씨와 윤씨는 개인 유튜버로서 독립적으로 활동해왔다"며 전 목사와도 직접적인 교류나 보고 체계상에 있는 위치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
울산서 차량 전복·추돌 사고 잇따라 발생…1명 사망
이어 오후 12시 30분께 북구 아산로에선 대형 트럭이 승용차 후미를 추돌해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둘째 임신' 이시영, 미국여행 일상 올렸다가…무개념 '뭇매'
영상에 담긴 외국인은 모자이크도 없이 얼굴을 올려졌으며 아들 또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 식사를 즐기고 있는 이시영과 아들, 지인의 모습 외에 앞 테이블 외국인 여성의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는 점이다. 아울러 아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식사하는 모습에 "완벽한 뷰와 그렇지 못한 매너", "식당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유형", "외국 살면서 느낀 건 식사 시 아이들이 자리를 뜨는 경우가 잘 없다는 점이다",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 '광복절 특사' 명단에 조국·조희연 포함
조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조 전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이 확정됐다.
'고소하겠다' 사측 협박 돈 받은 혐의 택시 노조 조합장 송치
택시 전액관리제를 시행하지 않는 사측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택시업체 노조 조합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탄소중립 달성해도 300년간 슈퍼태풍"…포항공대 연구팀 분석
이산화탄소 배출을 멈추는 '탄소중립'만으로는 강력한 태풍과 폭우의 위험을 막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POSTECH)는 민승기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기후 모델을 분석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태풍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항공대 연구팀은 전 지구를 대상으로 기후 모델을 이용해 '탄소중립'과 '탄소감축'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400년 동안의 변화를 분석했다.
경찰, 전한길 소환 조사…대선 당시 李 '성소수자 발언' 왜곡 의혹
이후 해당 사건은 영등포경찰서로 배당됐다.전씨는 당시 해당 영상은 자신이 아닌 직원이 올렸으며, 영상 내용은 이 대통령이 말한 그대로를 올렸기 때문에 허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전한길 소환 조사…대선 당시 李대통령 발언 왜곡 혐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3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청년연합회가 주최한 탄핵 반대 회견에 잠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부고] 김기선(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모친상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전략가 손자가 저술한 병법서로, 전쟁의 전략과 전술을 체계화한 최초의 병서로 알려져 있다. . .
[단독]사랑제일교회 목사 “제주항공 애도기간 집회, 탄핵에 미친 놈들로 몰아가자”
사랑제일교회 이영한 담임목사가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이모 씨(구속)에게 지난해 12월 29일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이 씨는 올 1월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이달 1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전 목사의 수행비서로 알려진 남 씨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피의자로 적시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5일 교회 내 전 목사의 사택에서 현금 3500만 원을 압수했다. 전 목사는 해당 돈에 대해 “목회 활동비 등으로 가지고 있던 돈”이라고 밝혔다.
광주서 식중독균 증가세…"수산물 가열 섭취"
광주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증가세를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술·담배 사줄게" SNS서 만난 여중생 성추행한 30대 공무원 구속
수사기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먼저 '술을 먹고 싶다'고 SNS에 글을 올리면 A씨가 접근하는 방식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보호자가 신고했다"고 말했다.
'간판 정비 비리' 압수수색 받은 40대 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시 간판 정비 사업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40대 업체 대표가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익산 간판 정비사업 비리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아저씨가 술 사줄까” 안동 30대 공무원, 여중생 성추행
7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SNS 등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을 사주거나하는 대가로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춘(미성년자 의제 추행 등) 혐의를 받는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 계속…일부 지역 비나 소나기
금요일인 8일 35도를 웃도는 극심한 폭염은 잠시 누그러지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7일부터 이틀간 흐리고 5∼40㎜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5∼20㎜,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비가 내리는 곳은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다음은 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전북 익산 ‘수천만원 돈 봉투 사건’ 수사받던 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던 40대 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 침입이나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최근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을 둘러싼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으며 경찰로부터 압수수색과 1차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익산시 공무원에게 금품이 전달된 정황이 담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우울…나아질 수 있어요, 제가 입증했죠”
문득 불안해진 강양은 몇개의 영상을 더 찾아봤다. 기후위기로 인한 멸망을 예견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3년이 흘러 지난달 30일 강양은 엑스로 논문 하나를 공유했다. 수능을 100일 앞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강양을 만나 연구를 시작한 이유를 물었다. 중학교 3학년 전까지 강양은 기후위기란 개념을 몰랐다. 그러다 접한 뉴스 영상은 강양의 일상을 바꿨다. 강양은 기후위기를 매일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멋진 커리어우먼도 되고 싶던” 강양의 미래가 흐려졌다.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둔 지난해 겨울, 독서실에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던 강양의 눈에 비문학 지문 하나가 들어왔다. 강양은 “공포감이 행동 변화로 이어지려면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함께 줘야 한다”는 내용을 보고 중학생 때 본 영상들을 떠올렸다. 강양은 3학년 사회과목 수행평가에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다. 강양은 기후위기에 대한 공포감과 함께 절망을 전달하는 광고와 희망을 전달하는 광고 등 4가지 경우로 설문지를 만들었다. 강양은 오픈채팅방과 SNS에 설문지를 올리고 홍보했다. 이름 모를 사람들이 강양의 설문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공동체는 노력하지 않으니 과학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강양은 기후우울을 겪는 사람들에게 절망보다 희망을, 공포보다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한다. 기후우울을 겪는 사람도, 기후우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바랐다. 나아질 수 있어요. 제가 연구로 입증했거든요.”
해병특검, '이종섭 도피성 출국'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실에서 이관한 문서 등을 보관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 부처 간 공문과 이메일 내역을 관리한다.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도피성 출국 의혹 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직후 그가 공수처에 의해 출국 금지된 상태라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어 5일에는 법무부, 6일에는 외교부 등에 대한 강제 수사를 이어갔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 조국·조희연 포함
심학봉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7년 징역 4년3개월 및 벌금 1억570만원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정 전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이 확정됐다. 홍 전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를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 방법으로 7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2년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5000만원을 확정받았다.
교묘해진 사이버사기…한국형 '사기방지센터' 세워야 할 때 [신종 금융사기 '넘버피싱'·후속]
사기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신고해도 사기꾼은 도주하거나 온갖 핑계를 대며 수사를 지연해 그 사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기도 했다.용의자를 검거하더라도 끝이 난게 아니다. 마지막 협력 단계에서는 국내외 공공 및 민간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가 필수적이다.4단계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영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의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일종의 컨트롤타워다.각 기관이 단독으로 대응하는 게 아니라, KAFC를 통해 금융기관·통신사·플랫폼 사업자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취할 수 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치킨집 전광판에 세월호 추모글 올렸다가 폭행당한 업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치킨 음식점 업주가 손님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행안부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고3 박나림양 대통령상 수상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나림양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는 6월2∼30일 출품된 그래픽·제품·영상 디자인 930여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18∼24일 영등포아트스퀘어에 전시된다.
'익산 공무원 돈봉투 사건' 수사받던 40대 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종합)
A씨는 익산 간판 정비사업 비리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익산시 공무원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이는 유의미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주변에 괴로운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 업체가 간판 정비사업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익산시청을 2차례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적만능에 학원 강사가 해결사…사교육 띄우는 TV 예능
‘일타맘’ ‘티처스2’ 등 과거보다 노골적으로 사교육 부각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교육 예능 <일타맘>. tvN 홈페이지 갈무리 사교육 업계 일타강사나 입시 컨설턴트를 패널로 등장시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 입시가 갖는 중요성이나 현실적인 사교육 의존도를 감안하더라도, 이런 방송들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낮추고 고가의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은 영어책 독서로 영어를 잘하게 된 비결과 함께 ‘해외 한 달 살기’ 경험을 소개했다. 초5 때 필리핀 세부로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도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방송은 많은 돈이 들어가는 해외 어학연수를 ‘비용 대비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입시 컨설턴트는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학습 고민 해결사로 그려진다. 외국어 인재 배출이 설립 목적인 외고의 교육 취지에서 벗어나는 말이다. 방송들은 과거보다 노골적으로 사교육을 부각한다.
“비계 자격증 아무도 없는데, 원청서 설치 강요…계약 유지 위해 따를 수밖에”
안전한 일터를 위하여…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7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 centing@kyunghyang.com 벌점 누적 땐 계약 해지 우려하청이 산재 은폐하게 만들어 “협력업체 직원 중 전문 비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당신들이 직접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청노동자 입장에서는 원청에서 부당 업무지시를 해도 눈치를 보면서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경상정비를 담당하는 발전소 2차 하청노동자들은 인력 부족으로 한 명이 여러 업무를 병행한다. 발전소 2차 하청노동자들은 한전KPS와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고위험 작업을 강요받는다고 했다. 하청노동자들은 원청이 “급하니 그냥 쌓으라”고 하면 따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하청업체와 하청노동자에게 벌칙을 가하기도 했다.
미군 기지 에어쇼 무단 촬영 대만인들 실형
주한미군 공군기지 내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 들어가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대만인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우 판사는 “피고인들은 관할 부대장의 허가 없이 군사기지에 출입하고, 군사기지 또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며 “그 범행 경위 및 내용에 비추어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강릉 동네병원 ‘통증 시술 후 이상증상’ 18명으로 늘어
강원 강릉시의 한 의원급 병원에서 허리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후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환자 중 11명은 황색포도알균(MSS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감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18명의 환자 중 60대 남성 1명은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7월부터 해당 병원에서 동일한 시술을 받은 444명에 대해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알바 첫날 참변…희생자인데 가해자 된 딸” 26년 전 인현동 화재 유족, 조례 개정 촉구
26년 전 발생한 인천 중구 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인천 시민단체들이 당시 화재로 사망한 이지혜양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가족협의회 등은 7일 인천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종업원으로 일하다 사망한 이양에 대한 보상을 합리적 이유 없이 안 해준 것은 차별”이라며 관련 조례 개정 및 보상을 촉구했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30일 인현동에 있는 무허가 불법 주점에서 발생했으며 청소년 등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다.
“20년 장사한 학내 상인 지키자”…‘졸속 퇴거’ 막아선 한양대생들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학내 복지관 임대사업자 변경으로 기존 상인들이 퇴거할 처지에 놓이자 반발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학교가 학생 복지공간을 상업화하고 있다”며 기존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양대 재학생들이 모인 ‘학생 복지를 지키기 위한 한양인’은 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교정에서 회견을 열고 서명운동 결과를 공개했다. 이달 말 기존 업체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신규 업체가 공개 입찰을 통해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길게는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기존 복지관 상인들이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
거리는 42도…선풍기도 못 쓰고 사람이 끓는다
이상옥씨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신촌역 근처 노점에서 호떡을 만들고 있다. 자비 설치한 그늘막·천막도 “지저분하다”며 강제 철거전기 사용 제한에 더위 속 무방비…손님 끊겨 ‘이중고’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신촌역 부근 거리.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야외활동을 삼가라’는 권고가 내려졌지만 거리에서 일하는 이씨는 야외활동을 피할 수 없었다. 호떡 기계에선 뜨거운 열이 올라왔다. 이씨는 “하루 8번 정도 편의점에서 얼음과 음료를 사서 마시며 1만원 이상 쓴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과 신촌역 인근에서 이날 만난 노점상들은 폭염을 ‘맨몸’으로 견디고 있었다. 전기 사용이 제한돼 선풍기조차 쓰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다. 제기동 노상에서 꽃과 화분을 파는 김모씨(73)는 “더위를 먹어 지난 2주간 아예 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흉봐서 화가 났다' 친구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이후 귀가했으나 화가 난 A씨가 집에서 흉기를 챙겨 B씨의 자택으로 가 범행했다.
논에 허수아비 대신 드론 띄웠더니…참새 ‘줄행랑’
앞으로 벼의 낟알을 쪼아먹는 참새를 허수아비 대신 드론이 쫓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드론 스테이션의 조류 퇴치 효과를 실증했다고 7일 밝혔다. 벼가 잘 익은 황금 들녘은 참새들의 표적이 된다. 빠르미가 자라는 논 또한 벼가 일찍 여물기 때문에 참새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비행 중에는 조류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서 참새들을 쫓는다.
“주 6일 근무에 야근 이틀” 지하철 청소노동자…외면하는 부산시
“주 5일 등 근무여건 개선 위해 부산시가 예산 지원해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소속 청소노동자들이 ‘주 6일 근무 폐지’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 4일 근무를 논의하는 세상이 됐지만 우리는 아직도 주 6일을 일합니다. 만성피로에 골병만 들어요.” 지난 5일 아침 출근시간대 부산시청 1층 입구. 중장년 여성들 몇몇이 무더위 속에서 푯말을 든 채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푯말에는 ‘주 5일제 실시하라’ ‘4조 2교대 실시하라’는 등의 내용이 적혔다. 이들은 부산교통공사의 자회사인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소속 청소노동자들이다. 열악한 노동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6월부터 부산시청 등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 6일 출근해 근무하는 이들은 대부분 지하철 역사 청소노동자들로, 대외적으로는 ‘환경사’라고 불린다. 청소노동자들 대부분 만성질환에 시달린다. 이들은 특히 이틀 연속 야간근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간 이틀 근무, 야간 이틀 근무 뒤 비번과 휴무를 갖는 방식이다.
조국-정경심 부부 ‘광복절 특사’ 대상 포함
조 전 대표가 이번 사면 대상으로 확정되면 수감된 지 약 8개월 만에 풀려나게 된다. 조 전 대표는 복권까지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관악구, 청년층 근로·전세사기 법률상담
서울 관악구가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법률상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무료 법률상담관 23명에 더해 청년 전담 변호사 2명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 3명을 올해 추가로 위촉했다. 구청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李정부 '광복절 특사'에 조국·최강욱 포함…최신원 전 회장도(종합)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 역시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이 확정됐다. 기업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서 저항의 상징된 ‘원피스 해적 깃발’
권위주의적 통치로 비판받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국기 게양을 촉구하자 시민들이 만화 <원피스> 속 해적 깃발을 들고 반발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BBC·안타라 통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곳곳에 일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밀짚모자 해적단을 상징하는 깃발이 내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화 속 밀짚모자 해적단은 자유와 우정, 억압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 깃발이 인도네시아의 한 도로 위에 그려져 있다. 시민들은 문과 자동차, 벽 등에 국기와 함께 해적 깃발을 걸기 시작했다. 이어 자카르타주 경찰은 원피스 깃발 게양 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광판에 세월호 추모글 올렸다가…폭행당한 치킨집 사장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치킨집 사장이 손님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당시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와 관련해 언쟁하다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50대 업주 A씨가 손님인 40대 남성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강제이송은 '고문'이다"… 前참여연대 소장 '재체포' 반대
“윤석열의 죄는 명백하다. 범죄에 대한 유죄증거도 이미 수두룩하다. 이걸 반드시 자백으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고문일 뿐이다. 그는 “피의자는 자기부죄금지원칙 하의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는 절대적인 권리”라며 “피의자가 신문을 거부하면 수사는 압수수색 및 참고인 신문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윤석열은 출석을 거부함으로써 묵비권 행사를 명백히 천명하고 있다”고 적었다. 박 교수는 이어 “구금은 수사를 목적으로 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된다.
김건희 ‘모르쇠’에 특검, 곧바로 영장…전직 대통령 부부 사상 초유 ‘동시 구속’ 기로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7일 법원에 김 여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미 구속된 상태에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저항으로 2차 체포영장 집행에도 실패했다. 민중기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데려오기 위해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디지털트윈·드론 기반, 재난 대응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나가이시·NTT동일본주식회사·NTT이드론테크놀로지·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드론 기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집중호우로 다수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수공은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나가이시 재난 대응 역량 제고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원식 의장, 내란 특검 참고인 조사…“계엄 관련 정의 세우는 일에 최선을”
특검은 우 의장을 상대로 지난해 계엄 선포 직후인 12월4일 새벽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표결되기까지 전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우 의장은 당시 계엄이 선포된 후 국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까지 약 155분간 국회를 관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의도 중앙당사와 국회 본청에 흩어져 108명 중 18명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다.
김건희 영장 청구 직행한 특검...‘주가조작·공천개입·건진 청탁’ 혐의 모두 구속에 충분 판단
김 여사 신병을 확보해 증거인멸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김 여사는 각종 위법·탈법 의혹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 내내 수사망을 피해왔지만 끝내 구속의 기로에 놓였다.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 의혹들에 관한 혐의들을 명시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미래에셋증권사 직원’ 간 통화 녹음을 틀어주며 주가조작 공모 여부를 추궁했다. 하지만 김 여사는 ‘녹음 파일은 정황증거일 뿐 주가조작 가담의 직접증거가 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 등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인사차 한 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은 16가지나 된다.
익산 ‘간판 정비사업 비리’ 연루 40대 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타살 등 강력범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최근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익산시 공무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다수 업체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최근 익산시청을 두 차례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직 전공의, 하반기부터 제자리로…복귀 시 정원 초과도 허용
수련에 복귀한 사직 전공의가 수련 도중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되면 수련을 끝낸 후 입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달 의대생들이 전원 수업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통로를 마련해주면서, 1년6개월째 이어진 의·정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려는 자리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수련을 받고 있어 정원이 다 찼더라도, 이와 상관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들은 다른 병원 출신 사직 전공의를 받거나, 진료보조 간호사(PA) 등을 채용해 빈자리를 채운 경우가 많다. 정부는 입영 통지서를 받고 입대 대기 중인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을 시작할 경우 국방부 등과 협의해 수련을 마친 후 입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입영한 전공의들의 사직 전 수련 자리를 보장하는 문제와 전문의 추가 시험 실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은 추후 계속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왜 어머니 흉을 봐!"… 술자리서 말다툼 벌인 친구 찾아가 흉기 휘둔 50대 검거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헤어졌다.
충격으로 아파트 승강기 문 열려…휠체어 탄 70대 추락사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휠체어가 닫힌 승강기 문을 충격했고, 그 이유로 승강기 문이 열려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5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5층 아파트에서 휠체어에 탄 70대 남성이 승강기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고장난 승강기 아래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자기 어머니 흉봤다고…흉기로 친구 찌른 50대, 구속영장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내일(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살충제 대신 '제초제' 살포한 드론…세종 19개 농가 '날벼락'
농협이 주관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작업 중 살충제가 아닌 제초제가 살포돼 수만평 논의 벼 잎이 말라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8일 0시 풍랑주의보 해제
(창원=) 기상청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8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8일 0시 풍랑주의보 해제
(제주=)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를 8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7일 밝혔다.
'감전사고'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전력공급 차단기 안 내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사고를 당했을 당시 양수기에 전력 공급을 하는 배전반의 차단기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공사 현장에는 근로자가 전류가 흐를 가능성이 있는 시설 등에 접근할 시 전력 공급 차단 조치를 해야 한다는 매뉴얼이 있었으나 지켜지지 않았던 셈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양수기에 대한 전력 공급 차단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인천 2천200세대 아파트 정전…엘리베이터에 갇힌 7명 구조
7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단지 2천20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회사 문 닫게 한대"…경찰 강압수사 정황 토로하고 숨진 피의자
', '허위로 등록한 것 아니냐? '고 했다"며 "말로는 회사 문을 닫게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말을 채 잇지 못했다. 이에 지인이 걱정스러워하자 "옆에 다 경찰만 있더라"고 조사 당시의 압박감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이번 일로 사건 관계인이 돌아가신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인은 경찰에 자진 출석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받았다"며 "당시 조사실에는 수사관 2명과 피의자 1명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사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이 있었는지를 묻자 "피의자신문조서에는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적혀 있지 않다"며 "당시 조사했던 수사관들을 상대로 관련 경위를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