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국제 2025-08-01

中 인민해방군 창설일 맞아 군사력 과시…ICBM 영상 공개도

중국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을 맞아 중국 관영매체 등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장면과 최신예 잠수함의 임무 영상을 공개하는 등 군사력 과시에 나서고 있다.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PLA 창설 기념일(건군절)인 1일 PLA는 자체 미디어 계정인 'China Bugle'을 통해 지난해 9월 25일 진행된 ICBM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당시, PLA 로켓군은 ICBM을 태평양 해역으로 시험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PLA가 태평양으로 ICBM을 발사한 것은 지난 1980년 이후 처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훈련용 모의탄두를 탑재한 해당 ICBM의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것이 DF-31 또는 DF-41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사거리 1만 2천~1만 5천㎞로 미국 워싱턴을 타격 가능하고, 최대 핵탄두 10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ICBM DF-41을 지난 2017년 실전 배치한 바 있다.이와함께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방송되는 건군절 기념 다큐멘터리를 통해 PLA의 최신예 핵잠수함이 원양 임무를 수행하는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중국 군사 전문가 송중핑은 "전략 미사일과 핵잠수함을 공개하는 것은 중국이 여러 가지 신뢰할 수 있는 2차 타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영상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에서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을 통해 함상 전투기 J-15T을 사출하는 장면도 포함됐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중국이 자체 설계·건조한 푸젠함은 지난 2022년 6월 진수돼 현재 전력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합의 안됐지만 대만 관세율 32→20%…총통 "더 인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합의가 완료되지 않은 대만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일시적 세율일 뿐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라이 총통은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조금 전 미국은 워싱턴DC에 있는 대만 협상팀에 대만의 '일시적 관세'가 20%라고 통보했다"며 "주요 원인은 협상 순서 안배에 따라 대만과 미국이 아직 최종 회의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따라서 미국은 먼저 대만에 20%의 '일시적 세율'을 발표한 것으로, 이후 합의에 도달하면 세율이 더 인하될 수 있다"면서 "양국은 뒤이어 공급망 협력 및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의제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역확장법 제232조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특정 수입품에 관세 부과 또는 수입 제한을 허용하는 법 조항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조항을 이용해 반도체 및 의약품에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라이 총통은 "(대만) 협상팀은 제한된 일정에도 네차례 실무협상과 여러 차례 화상회의를 거쳐 기술적 협상을 완료했으며 국가이익 수호, 산업안보 수호, 국민건강 수호, 식량안보 확보라는 4개 과제를 굳게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오늘 미국이 발표한 세율이 일시적 조치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더욱 분발해 합리적 세율을 얻어내 유지하고 관세 협상의 마지막 관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다른 동맹 보다 높은 32%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이번에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대만의 관세율을 20%로 낮췄다.



트럼프, 캐나다 관세 35%로 올리더니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려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웃 나라 캐나다에 대한 35% 관세율 부과를 단행한 뒤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35%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최근까지 진행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애초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이날 서명했다. 관세는 8월7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처음 발표한 한국의 상...



“무대 위에서 극심한 신경통”···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임병 진단 고백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투어공연이 끝난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로 싸우고 있으며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진단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팀버레이크는 지난해 4월 시작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전날 튀르키예에서 마무리했다.



태국은 19%, 인도는 25%…미 관세에 희비 갈린 아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교역국마다 새로 조정한 상호관세율을 공개하면서 아시아 국가 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 백악관이 미 동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공개한 행정명령 문서를 보면 태국은 19%의 상호관세율을 부과받았다. 캄보디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도 19% 관세율이 적용됐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협정을 환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타결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반면 인도에서는 향후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행정명령 서명···한국 15% 명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새로이 설정한 상호관세를 공식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처음 발표한 한국의 상...



미 중동 특사 가자지구 방문에도 이스라엘 공격 계속···기근으로 154명 사망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인도적 지원 호송대에서 밀가루 자루를 옮기고 있다. AP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구호물자 추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가자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가자지구의 기아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민간인을 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이어지고 있다.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위트코프 특사와 마이크 허커비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1일 가자지구 구호물자 지원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가자인도주의재단의 구호물자 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추가 구호물자 배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가자지구의 기아 위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여론이 악화하자 급하게 추진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관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휴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더욱 강경한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AP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공중 투하는 이날도 이어졌다.



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공습에 31명 사망···어린이 사상자 많아

3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9층짜리 주거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 및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휴전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습은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 이후 키이우에서 발생한 공습 중 어린이 사상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사례로 기록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전날 발생한 러시아군의 키이우 폭격으로 31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부상했다면서 “가장 어린 희생자는 겨우 두 살이었다”고 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번 공습으로 전면전 시작 이후 키이우에서 부상한 어린이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및 드론 공습으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이어 “힘이 없는 평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스라엘, 가자 필요식량 4분의 1만 반입…기근사태 유도 정황

가디언은 공급되는 식량의 절대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엔이 구호식량을 모두 배포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만든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원활한 배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대량 기아는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식량 배급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더라도 가자 주민들이 대량 기아를 피할 수 없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가자 주민들을 굶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수십년간 가자지구에 필요한 식량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왔으면서도 최근 몇 달간 필요량의 4분의1도 안 되는 식량만 반입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한국 관세 15% 명시·7일부터 시행···69개국 상호관세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학교 체육교육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전 세계 교역 상대국에 최소 10% 이상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국은 전날 타결된 협상 결과에 따라 기존 25%에서 15%의 관세율이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협상단의 대면 협상 직후 타결된 무역 합의에 따라 애초 25%에서 인하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대미 무역흑자국에 대해선 15% 이상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미국이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에 대해선 10% 관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무역 합의를 타결하지 못한 캐나다는 35% 관세율이 책정됐다. 캐나다에 대한 관세는 1일 0시1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조건을 충족하는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는 유지된다. 멕시코는 25% 관세 적용을 90일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대만은 20% 관세가 부과됐다.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엑스(X)에 게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 협상단의 단체 사진. 이후 두 차례 관세 유예를 시행하며 주요 교역 상대국들과 관세 인하 협상을 벌였으며, 8월1일부터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왔다.



홍콩 매체 "韓美 마스가 프로젝트는 中 조선산업 견제용"

SCMP는 미국의 계획으로 세계 각 기업이 중국 조선소에 신규 발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SCMP는 다만,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적 시간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360도 회전 놀이기구 추락…사우디서 수십명 부상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공중에서 추락해 탑승객 최소 23명이 다쳤다고 미 CNN 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360 빅 펜듈럼'이라는 놀이기구가 공중에서 회전하던 중 탑승객이 탄 원형 회전부가 반대쪽 구조물에 충돌하고서 수m 아래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놀이기구 밖으로 튕겨져 나간 탑승객 등 최소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60일 내로 약값 내려라" 글로벌 제약사 겁박

랜드연구소의 지난해 2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처방약 가격은 다른 OECD 국가들보다 평균적으로 2.78배 더 높다. 특히 브랜드 약품의 경우 평균 4.22배 더 높았다.



트럼프, ‘3000억’ 황금빛 연회장 짓는다···“백악관 민주주의 유산, 윤리적 문제 우려”

백악관 홈페이지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2억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연회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역사적 가치를 지닌 백악관 건물의 보존 문제와 공사 비용의 조달 방식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된다. 백악관에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2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이스트룸이 유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세계 정상과 귀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주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진, 국립공원관리청 등과 여러 차례 만나고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백악관 내 새로운 연회장 건설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AP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백악관에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왔다.



주요 외신, 한국의 관세 협상에 “최악은 피했다” 평가

한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 직전에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자 주요 외신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한국 협상 전략의 핵심이었던 조선업 협력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투자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을 경우, 이번 합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 1일 자는 이번 한·미 간 협상 과정에 대해 “6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했던 한국인들에게는 긴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산케이는 이재명 정부가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은 관세율을 적용받으면서 “정권 초반 최대 난국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일 한국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내리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국 정부는 자동차 관세 인하를 가장...



中 당국 칼빼들자 배달앱들 출혈경쟁 자제·상생 다짐

중국 당국이 음식배달 플랫폼들의 과도한 출혈 경쟁에 대해 경고음을 내자 메이퇀과 어러머 등 주요 배달 플랫폼들이 경쟁 자제는 물론 입점상인, 라이더 등과의 상생을 약속하고 나섰다. 알리바바그룹의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와 배달 플랫폼 어러머도 공동 성명을 내고 소비자와 입점 상인의 수요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면서 "'0원에 구입'과 같은 비이성적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총국은 이 자리에서 업계 간 출혈경쟁 자제는 물론 입점상인, 라이더 등과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럼프 ‘고무줄 관세’, 가장 많이 변한 국가는?

관세율이 가장 급격하게 조정된 국가는 기존 발표된 수치보다 35%포인트 낮아졌다.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문서 등을 기초로 자체 분석한 결과 이날 적용 관세율이 발표된 총 69개 국가·경제권역 중 42곳의 관세율이 지난 4월2일 대비 떨어졌다. 주로 소국의 관세율이 크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국가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레소토로, 지난 4월 최고 관세율 50%가 부과됐으나 이번에 15%로 대폭 조정됐다. 이번에는 10%로 크게 내렸다. 유럽에서 가장 관세율이 많이 내린 국가는 인구 약 4만명인 중앙유럽의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37%→15%)이었다. 적용 관세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10%가 부과된 영국과 포클랜드 제도였다.



美싱크탱크 "우크라, 러시아서 北군단급 병력 3만명 포착"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이전에도 북한이 3만 명 이상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러시아에서 군단 규모의 북한군 병력을 포착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31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전했다. 추가로 파병된 북한군이 배치될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지목한 지역은 쿠르스크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다.



'지난달 사망' 헐크 호건 사인은 '심근경색'…"장례 계획 미공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71세를 일기로 별세한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의 공식적인 사인과 생전 병력이 공개됐다.



"한국과 같은 급이라니 황당"…관세협상 후 日 SNS 들끓은 이유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일본 내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체로 한국이 투자 금액은 더 적은데 관세가 같아졌다는 것에 대한 성토의 말이었다.이들은 "일본 외교 실패 아닌가. 일본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5500억달러, 한국은 3500억달러다. GDP 대비 대미 투자 규모는 한국은 20.4%, 일본은 13.1% 수준이다.일본은 협상 문건에서 자동·부품에 대한 15% 관세 적용을 명시했다. 다만 농산물 분야와 관련해선 추가 개방을 막았다.



'강진 강타' 러 캄차카 여진 120여 회·화산 폭발 이어져

'캄차카의 화산' 텔레그램은 클류쳅스카야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이 지역 최대 빙하인 보그다노비치 빙하 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용암이 빙하와 만년설을 녹이면 인근 강 유역에 진흙더미가 쌓이고 수증기가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AP 통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를 인용해 '불과 얼음의 땅'으로 불리는 캄차카반도에 활화산 29개를 포함해 300여 개의 화산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30일 캄차카반도 바다에서 195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퇴장'…브리지워터 지분 전량 매각

밥 프린스 브리지워터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브리지워터 최대주주를 유지했다.올해로 75세인 달리오는 이번 지분 매각과 이사회 퇴진으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달리오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는 고객이자 멘토로서 브리지워터의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달리오는 브리지워터의 펀드에는 투자자로 남아 있다.그동안 달리오는 자신의 퇴진으로 복잡한 회사 지배구조가 단순화하길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강력 범죄 막는다…프랑스, 청소년 야간 통금' 확산

무기 없이 발생한 폭력 강도 사건의 3분의 1도 청소년들이 저질렀다.한편, 일각에서는 통금 조치의 효과에 대한 의문과 함께 통금 대신 지역 사회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억압적 금지 조치 대신 교육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보배



[속보] 미 7월 고용, 예상 밑돈 7만3천명 증가…실업률 4.2%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만명)를 크게 밑돈 수치이고, 실업률은 4.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보배



[속보] 미 5∼6월 고용 증가폭 종전발표 대비 25만8000명 하향 조정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만명)를 크게 밑돈 수치이고, 실업률은 4.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러시아 구역질 나는 짓” 비난에도 푸틴 “러시아 목표 변함없다”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타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휴전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목표는 변함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상은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전날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31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



美 7월 고용, 7만3000명 증가…예상 크게 밑돌아 [종합]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종전 14만4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12만5000명 하향 조정했고, 6월 일자리 증가 폭은 14만7000명에서 1만4000명으로 13만3000명 조정했다. 지난 5∼6월 2개월간 조정된 일자리 조정 폭은 총 25만8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미 노동부가 직전 통계치를 이처럼 대폭 조정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된 5~6월 고용 증가 폭도 이례적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푸틴, 트럼프 최후통첩에도 "러 목표 변하지 않아" 입장 유지

그러면서도 푸틴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은 계속돼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美 7월 '고용 쇼크'…9월 금리인하 가능성 커졌다

미국의 7월 고용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고용시장에 둔화 신호가 켜졌다. 기존에 발표한 고용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됐다. 지난 6월 고용 증가는 14만7000명에서 1만4000명으로, 5월 고용 증가도 14만4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줄었다. 그동안 발표된 고용 회복세가 실제보다 과대평가된 것이다.세부적으로 보면 미 연방정부의 고용이 1만200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실업자는 720만 명으로 집계됐다.이번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이날 미 국채 금리는 급락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오자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란 평가다.



"처벌 아니면 고문?"…상습 절도범 '손가락 절단형' 집행

상습 절도범에 대한 이번 '손가락 절단형' 집행은 절도범들이 도난품 반환에 여러 차례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서아제르바이잔주에서 절도 전과가 있는 세 명의 상습 절도범에 대한 손가락 절단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란의 신체 절단형은 국제사회로부터 비인도적인 처벌이자 고문에 해당한다며 비판받고 있다.



美증시, 고용 쇼크·상호관세 우려에 하락 출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시작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81% 내린 4만3503.0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33% 하락한 2만2820.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경기 둔화에 대한 위험 신호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다.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7만3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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