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정치 2025-08-01

정청래 "오더표 안 통해"에…박찬대 "갈라치기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하루 앞두고 정청래·박찬대 후보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박찬대 후보 캠프는 1일 호소문을 내고 "지금 당장 '당심 vs 의심 편가르기'를 중단해 달라"며 "선거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한 프레임 공격과 갈라치기 시도, 상대 후보에 대한 지나친 네거티브가 일부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선거 막판까지 이런 시도들이 계속 진행 중인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당심'과 '의심'이라는 갈라치기 이분법으로 마치 당원과 국회의원의 마음이 따로 노는 것처럼 당을 분열시키려는 시도에 강력한 경고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박찬대 캠프는 구체적 사례로 △당심과 의심의 거리가 너무 먼 지역구가 어디인지 가려내겠다는 '좌표찍기' △지지하는 국회의원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원들의 반감을 키우고 있다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에 대한 무분별한 문자·카톡 위협 △당심을 따르는 선한 당원 vs 국회의원 오더를 따르는 구태 당원·대의원이라는 악의적 '편가르기' △지지하는 국회의원이 많다는 이유 만으로 계파정치로 낙인찍고 공격하는 왜곡된 프레임 정치를 들었다.캠프가 '선한 당원과 구태 당원·대의원 편가르기'를 언급한 점을 볼 때 이는 정청래 후보를 겨냥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與 4일 처리 시도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춘석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거수 표결을 하고 있다. 윤창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등 주요 법안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달 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국민의힘은 합법적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로 맞설 계획이다.



관세 파고 넘었지만…'주한미군 역할 조정' 밀려온다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한미 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한미군 역할 조정이 한미간 핵심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심 올인' 김문수, '尹 때리는' 안철수…상반된 선거전략

국민의힘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비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기업인 커피챗에서 발언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해보자' 이런 확실한 생각을 다지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낙동강의 보루, 경제의 기적과 민주화의 중심을 이룬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심이 중요한 전당대회 특성상, '반탄(탄핵 반대)' 세력으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 사이 강성 당원을 겨냥한 선명성 경쟁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김문수, 박정희 생가서 “당 지지율, 대선 때 받은 41% 이상 회복할 것”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들과 만나 낮은 당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41.15%를 득표했다. 그는 극우 성향의 전한길씨 유튜브 방송 출연 여부를 두고는 “현재는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의 당원 표심에 호소한 것이다.



“대통령의 격노” 확인한 특검, ‘혐의자 축소 외압’ 집중 규명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채상병 사건 초동수사결과를 본 대통령이 화를 냈다’는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 이들은 당시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의 초동조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화를 내는 모습을 봤다”고 특검 조사에서 공통되게 진술했다. 특검은 ‘격노 회의’ 참석자 중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아직 조사를 받지 않은 김 전 장관은 회의 문건 등에 참석자로 명시돼 있으나 실제 회의에 참석했는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할 계획”이라며 “다만 구속된 상황이라 여러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검은 현재 윤 전 대통령이 ‘임성근 사단장을 처벌하면 안 된다’는 의사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한 정황을 파악한 상태다. 특검팀은 조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런 내용의 통화를 했는지 향후 수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임 전 사단장 등의 통신기록을 모두 제출받아 추가 물증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석열, 체포시도에 드러누워 버텨…민주당 "추하다"[영상]

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결국 무산된 가운데 1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법무부 교정본부 차량이 빠져나오고 있다. 민중기 특검은 법 집행 앞에 더욱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뒤 태연하게 무려 1시간 동안 변호인 접견을 했다.



‘집권 여당’ 대표 선출 D-1…정청래·박찬대 신경전 최고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선출하는 8·2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일 정청래·박찬대 후보는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며 여론전을 이어갔다.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권리당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압승한 정 후보와 대의원 조직세가 강한 박 후보는 막판 네거티브 공세로 신경전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조사에서 제가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오전 마지막 현장 일정으로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당원 간담회를 열었다. 박 후보 측은 최근 지역별 당원 전화 조사 결과 전남·광주·수도권 등에서 우세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의 오더표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셉 윤 "트럼프, 北과 시작한 프로젝트 아직 끝나지 않은 것 알고 있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올해로 광복 80년 분단 80년에 전쟁이 끝난 지 72년인데 언제 안정적인 평화상태가 될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한다"며 "이 시기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고 무진장 애를 쓰고 있는데, 전쟁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 안정을 추구하는 대통령의 철학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그 연장(선)에서 한반도의 불안정한 평화를 아주 공고한 평화로 만드는 대통령의 리더십, 이 시기 대통령의 중요성을 강조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들어와 2년 동안 같이 일을 했는데, 한반도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다)"며 "그래서 저도 그 쪽(북한)에 다시 뭘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밝혔다.



방송 3법·노란봉투법·상법,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4일 본회의 ‘속도전’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상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 3법,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은 재석 의원 16명 중 찬성 10명(민주당·조국혁신당), 기권 6명(국민의힘)으로 가결됐다. 상법 개정안은 찬성 10명(민주당·조국혁신당), 반대 6명(국민의힘)으로 통과됐다. 국회 추천 몫 이사를 전체 이사의 40%로 한다. 방송사 임직원, 시청자위원회, 방송 관련 학회, 변호사단체에도 이사 추천권을 준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체토론에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공영방송 이사를 추천하는 단체가 너무 임의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여야 의원 각 1명의 토론이 끝나고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토론 종결을 요청하자 거수표결에 나서 법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 위원장은 김 의원의 토론 종결 요청에 따라 거수표결에 돌입했고, 노란봉투법 역시 여당 주도로 가결됐다. 방송 3법, 노란봉투법에 모두 기권을 행사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토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이날 오후 이어진 전체회의에서는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의결됐다.



전대 D-1 신경전 격화…鄭 "의원보단 당원"·朴 "분열시도 경고"(종합)

정 후보가 권리당원 표심을 부각하면서 국회의원 지지보다 당심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박 후보가 '당심'과 '의심'(議心·의원들의 표심)을 갈라치지 말라며 반발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의원들의 지지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는 박 후보를 겨냥해 당원 표심을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박 후보 측은 이날 "조국혁신당 지지 계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박 후보가 대통령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다'는 악의적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며 고발 조치도 예고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솔직히 인지도 면에서 초반 정 후보에게 밀렸던 게 사실이지만, 빠르게 달려오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 재검토 수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법무장관 "윤석열, 특검이 체포 시도하자 옷 벗어…민망"

특히 오후 6시를 넘어 접견한 날도 17일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접견 횟수가 규정을 초과했음에도 교정당국이 내부 회의를 거쳐 이를 허용했다는 것이다.이에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가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접견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동영, 美대사대리 만나 "북미대화 지지…우리도 적극 역할"(종합)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전쟁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 안정을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올해로 광복 80주년이면서 분단 80년"이라며 "한반도에서 불안정한 평화를 아주 공고한 평화로 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집권 1기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뒤에도 김 위원장과 "잘 지낸다"며 대화 의지를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



대통령실도 "美농축산품 추가 개방 없다" 재확인

대통령실은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이 자동차와 쌀 같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역사적 개방을 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는 기존 농축산품 시장이 99.7% 개방돼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는 숨통이 트였고, 조선업은 새 기회를 잡았다며 울산시민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백악관 "쌀 개방키로"…대통령실 "추가개방 없어, 美 오해인듯"

이어 "세부 요건에 있어서 (한미가) 서로 인지하는 게 달랐다고 말씀드릴 수도 있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발언은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양국의 발표 내용 중 '온도차'가 일부 나타난 가운데, 한국의 설명이 더 정확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입장인 셈이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김 실장은 전날 "정치 지도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협상을 책임진 각료들 간 대화"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특검 "尹, 수의 안입고 누워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 ■ 방송3법·노란봉투법 이어 '더 센 상법'도 與주도 법사위 통과 이른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 세제개편 실망에 '검은 금요일'…코스피 3.9% 급락해 3,110대 코스피가 1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급락해 단숨에 3,110대로 밀려났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4월 7일(-5.5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에 증시가 급락한 바 있다. ■ 8월 韓美정상회담 숙고 들어간 李대통령…안보 패키지 대응 고심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한숨 돌린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새로운 숙제를 놓고 고민을 시작했다. 1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협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이선우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가결했다. ■ 與 "8월 당론 발의"…추석前 입법 목표로 검찰개혁 드라이브 더불어민주당이 8월 중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 尹구속에 방화 시도…서부지법 난동 10대 '투블럭남' 징역 5년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당시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방화를 시도한 이른바 '투블럭남'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김건희 특검, HS효성 등 압수수색···‘집사게이트’ 수사 속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 현장에서 조모 IMS모틸리티 대표에게 오는 2일 오전 10시 소환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투자한 기업들이 수익 발생 가능성이 없는데도 김씨와 김 여사 일가의 관계를 의식해 청탁성 투자를 한 것으로 의심한다. 당시 HS효성은 4개 계열사를 통해 총 35억원을 투자했다. 이 자금이 김씨를 거쳐 김 여사 측에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영장에는 46억원과 김 여사의 관계에 대한 내용은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2010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김 여사와 친분을 쌓았고, 이후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감사를 지냈다.



李대통령 만난 시도지사들…'분권형 개헌'·'경주 빅딜' 등 제안

우선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방 분권 정신을 헌법에 포함하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위한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시도지사들은 한미 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울산 시민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임 정부가 작년 12월 3일 계엄 이후 경주 APEC 준비에 손을 놨다. 그래서 제가 경주에 살다시피 하는 중"이라며 "경주 APEC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임을 알려야 한다"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기 "'대주주' 10억서 상향검토"…黨특위도 "정부안 확정아냐"(종합)

정부가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전날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 강화를 공식화한 지 하루 만이다. 그러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상장주식의 양도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 금액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완화된 과세 기준을 되돌려 종목당 1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세금을 물리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역시 특위 소속인 박홍배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의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며 "이 문제는 당내 공론화를 통해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가세했다.



정동영 통일장관 “북·미 회담 지지…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지프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조지프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뜻도 전달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윤 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 공존 중심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도 설명했다.



[속보] 구윤철 "쌀 추가개방, 전혀 논의한 사실 없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사형됐다. . .



민주 김병기 “대주주 기준 10억원, 우려 많다”…대통령실은 “원내 현안” 선긋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의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 강화 방안은 기획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담겼다. 세제 개편안 발표 다음날인 이날 코스피 지수는 3.88% 급락했다.



정동영, 美 조셉윤 만나 "한반도문제 당사자로서 정부 적극 역할 할 것"(종합)

조셉 윤 대사대리는 올 하반기 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이번 접견에 이어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 만난 시·도지사들…지역 민원부터 관세 협상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 개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정에서 재정부담 문제가 있음을 언급했다. 서울시의 경우 소비쿠폰 예산의 25%를 부담해야 한다. 시의 경우 올해 재정상황이 빠듯한 형편이라 소비쿠폰 발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추가지원 요청도 나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집중호우 피해를 본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포천을 추가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윤철 "전쟁 같은 협상 과정…쌀 추가 개방, 전혀 논의 없었다"

이번 위기는 잘 넘겼지만 앞으로 언제든 관세나 비관세 압박 들어올지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보배



9조 규모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안규백 참석

공급 물량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하고, 63대는 폴란드 업체 PGZ가 현지 생산한다. 안 장관은 축사에서 "K2 2차 이행계약 서명식을 통해 단순한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후 K2 전차의 현지 생산을 담당할 폴란드 업체인 부마르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안 장관은 서명식에 앞서 코시니악-카미슈 장관과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코시니악-카미슈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건희특검, '문고리'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 재소환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로 조 전 행정관을 불러 조사했다. 조 전 행정관은 지난달 23일 특검팀에 처음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특검팀은 지난 조사에 이어 국외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고가 장신구와 관련된 의혹을 다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명태균 연이틀 소환…尹부부로 좁혀드는 포위망(종합)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명씨는 전날에도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3시간30분가량 조사받았다. 특검팀은 연이틀 조사로 명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알게 된 경위를 비롯해 공천개입 의혹의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를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의 뼈대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특검 "尹, 수의 안입고 누워 체포 거부"…尹측 "인격 조롱" 반발(종합2보)

특검팀은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조사실에 앉히겠다며 윤 전 대통령 면전에서 최후통첩성 경고장을 날렸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완강히 저항했다고 했다. 이에 안전사고를 우려해 물리적 접촉을 시도하지 않고 결국 체포영장 집행을 멈췄다고 한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0분께 빈손으로 철수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이 철수하자 다시 수의를 입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변호인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특검보는 "수감된 사람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진 사례는 많다. 오 특검보는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변호인측 주장과 달리 매우 양호해 보였다고도 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설사 조사실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대면조사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수사선상에 오른 윤 전 대통령을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불출석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이달 7일까지다.



🕰️현재 시각

Current Time in New York
1120am
Wed, August 27
6:18am 13:18 7:36pm

🪙암호 화폐

📈 주식시장동향

⌚ 현재시간

💱 환율변환

📧 문의 및 건의

이름

이메일 *

메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