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궤도선 ‘다누리’, 세계4번째 ‘달 지도’ 완성
5일 우주청은 경남 사천 청사에서 다누리 발사 3주년을 기념하는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5일 발사된 다누리는 당초 계획된 1년간의 초기 임무를 마치고 두 차례의 임무 연장을 통해 2027년까지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라이너 감마는 달 앞면의 매우 편평한 지대로 비교적 착륙이 쉬운 지역이며, 섀클턴 크레이터는 달 남극에 있는 대규모 크레이터로, 빛이 잘 들지 않아 얼음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집에서 보이면 바로 버리세요"…의사가 경고한 '독성 물질' 뭐길래 [헬스톡]
코팅팬은 기름 없이 조리가 가능해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지만, 코팅이 벗겨졌을 경우 고온에 노출되면 유해 가스와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세티 박사는 이들이 "장내 유익균을 파괴하고 혈당 조절과 식욕 신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도당 불내증이나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도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온도에 노출된 생수병에서는 호르몬 교란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배출될 수 있다는 우려다. 체내에 흡수된 BPA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해 내분비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아울러 향초와 실내용 방향제도 유해 물질에 포함됐다.
"한쪽 혈관 거의 녹아 못 써" 이솔이, 여성암 항암 치료 후유증 고백 [헬스톡]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치료 후유증을 털어놨다.이솔이는 5일 엄마와 병원 정기검진을 간 근황을 공개했다.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채혈을 한 이솔이는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라는 글을 남겼다.앞서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을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이 해당한다. 출산 경험이 없는 30~40대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다. 방치하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또 자궁경부암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난소암이 앓던 사람은 유방암 가능성이 3~4배 높다.
"신약에 울고 웃고"…신약 효과에도 임상 중단으로 급락한 美버텍스 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인천세종병원에 병의원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Afterdoc)’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 .
유나라 풀리고 판테온 너프…25.15패치, LCK 판도 흔드나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3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 내에서만 경기가 치러진다. 새로운 변경점이 꽤 있는 만큼 LCK 경쟁 구도에 변화를 불러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신규 챔피언인 유나라의 선택 금지가 풀린다는 것이다. 유나라는 일반 공격 위주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다. 지난달 17일에 처음 등장했으나 LCK에선 지난 패치까지 사용할 수 없었다. 핵심 아이템을 갖추기 시작하는 게임 중반 이후 존재감을 드러내기 좋은 챔피언이다. 판테온은 현재 명실상부한 정글 1티어 챔피언이다. 정글 챔피언 사냥이 기존보다 느려지면서 위상이 조금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서포터 챔피언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 팀은 현재 8승 14패로 라이즈 그룹 공동 2위다.
딥시크 성공에 신경 쓰였나…오픈AI '오픈 웨이트' AI 모델 공개 [글로벌 IT슈]
대부분의 모델이 폐쇄형 시스템인 오픈AI는 사용자 수정이 불가능한 데다 기술적 기반 정보도 제한적으로 공개해왔다.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비교적 소형이면서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위에 약한 것’이라고 방치하다간 큰일 날 수도
더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될 때 체온조절 기능이 마비돼 발생한다.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 우울감, 충동 조절 어려움 등이 체온조절장애에 영향을 준다. 특히 청소년기의 경우, 외모에 대한 강박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과 신경성 폭식증 등의 섭식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즉, 체온조절장애는 단일 원인보다는 여러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자율신경계 이상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원인질환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자율신경계 이상은 당뇨, 파킨슨병, 면역 이상 등 다양한 원인질환에서 비롯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근본 원인 치료가 우선이다. 기립성 저혈압 등 증상이 심하면 물을 많이 마시고, 염분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체온조절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를 최소화해야 한다.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냉방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5℃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도 챙기는 것이 좋다.무더위를 식히려고 과도한 냉음료나 찬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갑자기 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자율신경계 기능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종목 분석] 2025년 외형 성장기에 진입한 라메디텍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 .
[투자 라운지] 뷰노 CFO가 만든 패스웨이파트너스 “벤처 가장 잘 아는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인천세종병원에 병의원 재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Afterdoc)’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 .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손실 86억원…3분기 연속 적자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6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2분기 매출은 약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 분기 대비 6%가 줄었다. 당기 순손실도 335억8700만원으로 적자폭이 187.57%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약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가 감소했다.
배 둘레 늘고 ‘대사증후군’ 있으면 ‘이것’ 위험 커진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고,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뿐 아니라 최근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연구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자는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12%, 혈관성 치매 위험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위험이 비만군보다 더 높았다.
[속보] 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3383억…전년 대비 37%↓
매출은 같은 기간 1.8% 감소한 4조3388억원을 기록했다.
韓 고교생 4명 '국제정보올림피아드'서 전원 금메달..'역대 최초'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대표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한국대표단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이후 지구과학, 천문 분야 등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차례로 출전할 예정이다.
LG CNS, 휴머노이드 대장주 될까…자율로봇 기술 개발 박차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LG CNS 엔지니어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에 행동을 훈련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이 설비에는 컨베이어 벨트·크레인 등 제조 공장에서 볼 수 있는 중장비가 설치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로봇 개발 플랫폼인 '아이작 심'과 '아이작 랩'도 활용된다.LG CNS는 설비 곳곳에 휴머노이드·자율주행 로봇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 로봇들에는 LG CNS가 직접 개발한 피지컬 AI 소프트웨어가 적용된다. LG CNS가 R&D용으로 조립한 로봇도 활용된다.회사는 이곳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한 다양한 실험을 실행한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LG CNS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이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과감한 조직개편과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LG CNS는 로봇 회사와의 협업도 주저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스킬드 AI, 베어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있다면 조기 치매 위험 70%까지 높아져
이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대사질환을 예방하면 조기 치매 위험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신체 활동을 권고한다.
SKT, 2Q 영업익 3383억.. 전년 대비 37.1%↓ "유심 교체 비용 반영"
SK텔레콤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식약처, 네이처셀 관절염 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품목허가 또 반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반면 네이버는 대거 차익 실현했다. .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 통합 게이밍 경험 제공한다
전시관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은 실제 게임 속 세계에 들어온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몬길: STAR DIVE'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액션 RPG로 갤럭시 Z 폴드7을 펼쳤을 때의 8.0형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통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은 펼쳤을 때 4.2㎜의 두께와 215g의 무게로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해 게임 환경에서도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 편의성을 갖췄다. '오디세이 3D'를 통해서도 PC버전의 '몬길: STAR DIVE'를 3D 환경에서 고품질 연출 화면과 실시간 전투 액션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Dock2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미니게임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SKT,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7.07% 감소…“해킹 여파”
정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4일 오후 서울의 한 SKT 공식매장을 찾은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해킹 사고에 따른 500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 7000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 2D MMORPG ‘원더킹’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 확장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원더킹’이 최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스템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신규 유입 이용자의 정착률 향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아울러, 기존 장비 성장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는 ‘승급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강북삼성병원 "매일 25분 중강도 이상 운동하면 번아웃 위험 감소"
매일 25분 넘게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면 번아웃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은 낮았다.하루 평균 25분 넘게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분~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는 그룹은 번아웃 발생 위험이 62% 감소했다.
SKT 2분기 영업익 37.1%↓…AI 실적, 해킹 영향 '상쇄'
매출은 같은 기간 1.8% 감소한 4조3388억원을 기록했다.
암보다 무서운 ‘고관절골절’, ‘이 증상’ 동반시 회복 늦춰
총 114명의 환자를 인지기능 저하 및 근감소증 유무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12개월 동안 보행 회복률을 추적 조사했다. 또 질환과 회복률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을 위한 분석에서도 인지기능 저하는 보행 회복률을 45.8% 감소시키며, 인지기능 저하와 근감소증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에는 57%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 한국기업 최초 1000억 규모 AI데이터센터 수출
LG CNS가 국내기업 최초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를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용량을 220㎿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KMG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LG CNS는 지난해 KMG와 AI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 및 설계 사업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 사업까지 따내게 됐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팜(Farm)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청주 수해 피해에 1000만원 온정 전해
앞서 재단은 △2020년 수해 지역 의료 및 생필품 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및 한약 지원 △2024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침구 세트 후원 △올해 4월 산불 피해지역 생필품 지원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지원과 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청주시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생한방병원 소재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번아웃' 온 당신, 하루 25분 '중강도 운동' 하세요
직장인의 정신적 탈진(번아웃)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복잡한 치료나 약물이 아니라 ‘하루 25분의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케스트로, 국제 의료 AI 데이터 이니셔티브 합류
국립암센터,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 네이버클라우드, 싸이퍼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AI 인재 양성" 베스핀글로벌, 스마트인재개발원과 MOU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기술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이다. 또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확산하고자 공공기관, 교육기관, 산업체 대상으로 베스핀글로벌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 사업을 운영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
폭언 들으면 통화 자동 종료…LG U+, AI비즈콜 업데이트
LG유플러스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에서 받는 ‘인공지능(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AI비즈콜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회사 유선 전화번호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통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기대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는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제품명 어나프라주)’의 상업화를 앞두고 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후속 후보물질로는 △경구형 진통제 VVZ-2471 △파킨슨병 치료제 VVZ-3416 등이 있다.
한미약품, 'R&D 축소 지시' 배인규 자문과 결별
배인규 한미약품 자문위원이 최근 한미약품과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한미약품 경기 팔탄공장에서 R&D 비용과 품질관리 인력 감축 등을 지시한 사실이 알려져 경영 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카카오게임즈, 차기작 출시일정 연기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출시 연기가 단기적으로는 매출 성장 시점을 늦출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더욱 견고한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 예정이던 신작의 출시 시점을 변경했다. 올해 4·4분기 출시 예정이던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프로젝트 C'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Q'는 각각 내년 2·4분기로 밀렸다.
‘바닷모래 염분, 초음파로 제거’ KIOST, 세계 최초 기술 입증
과거 강모래가 주로 채취됐으나, 40여년 전부터 심각한 고갈 현상과 엄격해진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채취가 불가능해지며 대체재로 바닷모래가 염분 제거 과정을 거쳐 활용되고 있다.염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시멘트 콘크리트 내 철근 부식과 구조물 조기 손상을 유발해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현 국토교통부 골재규정에서 권고하는 바닷모래의 염분 함량 허용기준치는 0.04% 이하다.이에 KIOST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연구팀은 바닷모래 내 염분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초음파 세척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 기술은 초음파 기술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염분을 제거할 수 있어, 세척 시 물 사용량과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한국후지필름BI, 국내 최대 인쇄 전시회 ‘K-PRINT 2025’ 참가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은 창의적인 컬러 표현이 가능한 인쇄 장비부터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전시 부스에서는 생동감 있는 별색 인쇄를 구현하는 6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 공간 효율성과 별색 인쇄 기능을 갖춘 5컬러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SC285S’, 프리프레스 워크플로우 자동화 솔루션 ‘레보리아 XMF 프레스레디’, 가변 데이터 편집이 가능한 비즈니스 문서 자동화 솔루션 ‘OL 커넥트 데스크톱’ 등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소개된다.이 밖에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인쇄를 넘어 기업 전반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전시 기간 동안 부스 내에서는 하루 3회에 걸쳐 장비 및 솔루션 데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보안 취약점 제보 받는다… KISA와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한다. 참여자는 KISA의 ‘사이버 보안취약점 정보 포털’을 통해 취약점을 제보할 수 있으며 유효성이 입증된 제보는 분기별 평가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국후지필름, ‘소소일작 아날로그 아지트’ 본격 운영
소소아지트는 소소일작의 소비자 참여형 커뮤니티로 아날로그 사진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한국후지필름 공식 온라인몰 내에 개설됐다.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아날로그 창작자 ‘소소에디터’가 돼 우수활동자에 도전하고 매달 소소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활동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우수 에디터는 ‘소소에디터 리더즈’로 선발된다. 리더즈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인스탁스 카메라, 필름, 포토북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8월 '나의 여름나기'를 시작으로, 소소아지트의 에디터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된 주제 아래 아날로그 사진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실천하며 서로의 사진생활 경험을 나누도록 돕는다. 일주일간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진기록을 전문 작가에게 직접 피드백 받고 전문가와 한국후지필름이 직접 작성한 사진기록 노하우 ‘일주키트’를 통해 사진을 기록하는 다양한 관점을 전달한다.
OTT 각축 속 존재감 약해진 왓챠, 결국 '회생절차' 밟는다
이번 법원 결정은 왓챠의 전환사채(CB) 채권자인 인라이트벤처스가 회생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7일이다. 법원은 계획안을 검토한 뒤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왓챠는 파산 수순을 밟는다.당장은 박태훈 왓챠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어간다.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팀, ICML 2025 ‘스포트라이트’ 선정
그 결과, 문장을 생성한 AI 모델의 수준 정보를 학습에 반영해 보다 정교한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는 PPL 방식을 개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거대언어모델의 정합성 학습 성공률을 2배 이상 향상시켜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6년 만에 공개 모델 내놓은 오픈AI, gpt-oss에 깔린 의도는 순수할까
오픈AI가 GPT-2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오픈소스 모델인 gpt-oss를 출시했다. 기존 유료 폐쇄형 모델인 앤스로픽 클로드와 구글 제미나이는 매출, 점유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오픈AI의 오픈소스 출시로 인해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지각이 바뀔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오픈AI가 출시한 모델은 gpt-oss-120b와 gpt-oss-20b 두 종류며, 아파치 라이선스 2.0을 적용받는다. 해당 라이선스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저작권, 특허, 상표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사용해야 하며, 수정 사항을 고지하면 소스 코드의 일부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또한 2차 창작과 상업적 이용, 변형물에 대한 특허까지 출원할 수 있다. 크기가 작은 20b 모델은 전반적으로 o3-mini와 비슷한 성능을 낸다. 최근 연구에서 사고사슬을 관찰하는 것이 오작동을 탐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지만, 이를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한 결과를 내놓는다는 게 오픈AI의 입장이다. 만약 추론 과정을 건드릴 경우 추후 어떻게 오작동을 일으키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니 오작동 탐지를 위해서라도 건드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동작 환경은 엔비디아 H100 80GB 한 대로 120b 모델을 구동할 수 있고, 16GB 메모리만으로 20b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픈AI는 GPT-3로 큰 성취를 맛본 이후 최근까지도 최신 모델을 폐쇄형 유료 모델로 운영해 왔고, 지난해에는 독립 영리 법인 분사 계획까지 들고 나왔었다. 업계의 엄청난 비난으로 인해 공익 기업으로 재편하고 비영리 이사회가 계속 지배하는 구조로 회귀했지만 여전히 오픈AI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지금이라도 오픈AI가 오픈소스 모델을 출시한 것은 전략의 다변화에 기인한다. 이번 gpt-oss 출시로 예산이 부족하거나 고성능 모델을 쓰기 어려운 개발 환경 등에서 고성능 모델을 활용하게 됐고, 민주적인 AI 기술 활용에 기여한다. 물론 순수한 의도만 있는 건 아니다. 이번 오픈소스 공개 역시 순수한 의도보다는 업계 영향력 강화를 위한 시도에 가깝다. 또 한 번 오픈AI가 AI 업계를 뒤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게 현실이다.IT동아 남시현
카카오게임즈, 3분기 연속 '적자'…영업손실 86억원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 여파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리뷰] 존재감 발군의 게이밍 노트북, 에이수스 ROG 스트릭스 G18
게이밍 노트북을 파는 브랜드들은 저마다 자사 제품이 최고의 성능 및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하곤 한다. IPS 계열 패널은 색감이 좋은 대신 응답속도가 느려서 게이밍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ROG 스트릭스 G18에 탑재된 네뷸라 디스플레이는 3ms의 상당히 빠른 응답속도를 발휘한다. 최대 주사율(1초당 전환되는 이미지의 수) 역시 일반적인 60Hz 보다 훨씬 높은 240Hz에 달하기 때문에 화면 움직임도 아주 부드럽다. 여기에 화면 갈라짐이나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에도 호환되므로 화면전환이 빠른 FPS 같은 게임도 만족스럽게 할 수 있다.키보드 역시 여느 노트북과 다르다. 초기 상태에선 음량조절, 마이크 제어 등의 기능이 설정되어 있지만 사용자가 원하면 임의의 조작(매크로)이나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원터치로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게임 중에 복잡한 조작을 손쉽게 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게이밍 키보드의 필수요소인 RGB LED 백라이트도 탑재했다.측면 인터페이스 역시 최신 게이밍 노트북답다. 총 5개의 USB 포트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노트북 대비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그 중에 2개는 타입-C 규격, 3개는 타입-A 규격이다. 마우스나 헤드셋 등의 게이밍 주변기기를 연결하기에는 타입-A 규격 포트가 아직은 더 편하다.참고로 ROG 스트릭스 G18의 타입-C 포트는 차세대 기술인 썬더볼트 5(Thunderbolt 5) 규격을 지원한다. 120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케이블 하나로 영상/음성 동시 전송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화면을 확장할 수도 있다. 특히 ROG 스트릭스 G18에 탑재된 랜 포트는 일반적인 기가비트(1Gbps) 보다 높은 대역폭을 지원하는 멀티 기가비트(2.5Gbps) 규격이다.내부 사양 역시 이 제품의 주목도를 높이는 포인트다. 메모리는 5600MHz로 구동하는 고속 규격이며, SSD 역시 PCIe 4.0 고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다.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원한다면 사용자 자신이 직접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 복잡한 분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다른 노트북과 달리 ROG 스트릭스 G18은 하단의 스위치를 옆으로 밀기만 하면 간단히 하단 패널이 열린다. ROG 스트릭스 G18는 각각 2개씩의 메모리/SSD 슬롯을 갖추고 있다. 드라이버 등의 공구 없이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렇게 강력한 사양의 노트북이 실제로 어느 정도 성능을 발휘하는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략 60 FPS 전후면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 그리고 AI 기반 프레임 생성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게임이라면 더욱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사양 노트북은 높은 성능만큼이나 발열도 심하다. 때문에 일부 제품은 원활한 이용에 불편할 정도로 뜨거워지기도 하는데 ROG 스트릭스 G18은 어떨까? 내부 발열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체감 온도를 낮춘 것을 알 수 있다.배터리 효율도 체크해 봤다. ROG 스트릭스 G18(ASUS ROG Strix G18, G815)의 경우도 그렇다.
한국레노버, 리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7종 출시
이번 라인업은 디스플레이 크기, 해상도, 주사율 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사양을 갖춰 입문자부터 하이엔드 게이머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한다. 특히 리전 25-10은 최대 주사율이 320Hz로 빠른 반응 속도가 중요한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됐다. 신제품 7종 모두 99% sRGB 색역과 HDR10 기술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색감과 선명한 명암 표현을 구현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과 VESA 어댑티브 싱크 인증을 통해 화면 찢김 현상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리전 27Q-10, 리전 27Q-11, 리전 27QD-10, 리전 27U-10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이고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강서K병원, 101세 초고령 환자 고관절 골절 수술 성공
김한주 병원장은 "101세의 초고령 환자였고 전신 상태도 좋지 않아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움직이지 못하면 사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분께 충분히 설명드린 후 수술을 결정했다" 말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약 20%에 달하며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폐렴, 욕창 등 전신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한주 병원장은 환자의 전신 상태를 꼼꼼하게 평가한 뒤, 내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당일 수술을 결정했다.
개인정보위, 생성AI 개발·활용 위한 '개인정보 처리 기준' 제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활용하는 기업·기관을 위한 개인정보 안전 처리 기준이 마련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고 '생성형 AI 개발·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공개했다.개인정보위는 안내서가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의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기관의 자율적 법준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개인정보위는 AI의 발전이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동반할 우려가 있어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개인정보위는 올해 초부터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안내서 초안을 마련하고, AI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전체회의를 거쳐 공개본을 확정했다.먼저 개인정보위는 이번 안내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하는 생애주기를 4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확인할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단독] 단통법 폐지 후 첫 휴대폰 보조금 전쟁 벌어졌다
큰 동요 없이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이어가던 시장이 하루 출렁인 것이다.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2016건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5 256GB의 출고가가 115만5000원, 공통 지원금이 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103만5000원을 추가 지원금으로 지급한 것이다.그러자 SK텔레콤도 대응에 나섰다. 이는 단통법 폐지 첫날 1만3648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확보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일요일 번호이동 접수건을 개통하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번호이동이 4000여건인 것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번호이동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다.SK텔레콤도 같은 날 9487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가장 뛰어난 K-언어모델은?” 와서 보고 직접 가려주세요
WBA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사용자가 AI언어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평가 순위표 (리더보드, Leaderboard)도 공개된다. 쉬운 사용법과 공정성, 재미 요소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네이버 등 국내 AI 기업들은 다양한 언어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주저하지 말고 이번 K-언어모델 비교 실험에 참여해보라”고 전했다.
밤 커피, 충동성 높여 무모한 행동 유발 …女에 더 영향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엘패소 캠퍼스(UTEP)의 생물학자들이 과학 저널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노랑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 활용해, 밤 시간대의 카페인 섭취가 억제력과 충동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교신 저자인 한경안 교수(생물과학과)에 따르면 연구에 사용한 초파리 종은 인간과 유전적·신경학적 유사성이 높아 복잡한 행동을 연구하기에 아주 훌륭한 모델이다.UTEP 박사 과정 학생 때 연구에 참여한 공동 저자 에릭 살데스 박사(일로노이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초파리는 강한 공기 흐름을 맞닥뜨릴 경우 움직임을 멈춘다.
[ETF Q&A] 퇴직연금으로 투자하는 TDF ETF는 무엇인가요?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 상품입니다. 분산 투자, 편리한 거래, 낮은 비용 등의 장점 덕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ETF 중에는 복잡한 전략으로 설계된 상품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ETF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하는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에는 김세종 이티에프랩 대표와 함께 주목받는 ETF 상품을 소개하고 투자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을 Q&A 형식으로 설명합니다. ETF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퇴직연금으로 투자할 때는 퇴직연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초반에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형 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다가 퇴직 시점이 다가오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소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동안 주식 투자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높이고, 퇴직 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비중을 늘려 퇴직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즉 퇴직연금으로 하나의 ETF에 투자하고 싶다면 TDF ETF가 가장 적합하다. 본인의 예상 퇴직 시점과 TDF ETF 상품의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가장 가까운 숫자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룡 이빨 분석했더니…중생대 공기는 ‘이산화탄소 천지’
공룡이 살던 중생대 지구의 대기에는 지금보다 최대 약 3배 많은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극심했던 화산 폭발의 영향인데, 이 같은 분석은 공룡 이빨 화석에 흔적을 남긴 당시 대기 조성을 연구해 알아낸 것이다. 5일(현지시간) 독일 괴팅겐대와 마인츠대 소속 연구진은 중생대 쥐라기 후기와 백악기 후기 대기에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이산화탄소가 함유돼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430ppm)의 약 2.8배다. 연구진은 공룡 이빨의 에나멜을 정밀 분석해 쥐라기와 백악기 당시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를 알아낸 것이다.
"베이징보다 서울" SKT·네이버 일냈다…'AI 도시' 2위 올라
이 보고서는 세계 주요 대도시 100곳을 대상으로 AI 도입 현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헬스케어·교육 등 주요 산업 분야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카운터포인트는 특히 SK텔레콤과 네이버가 AI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카카오도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서비스에서 GPT-4를 뛰어넘는 성능을 입증해 호평이 이어졌다. 코GPT 2.0을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삼성은 AI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끌어냈다. 삼성서울병원이 간이식 수술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의료기록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의료 AI' 혁신을 선도했다는 설명이다.
SKT “해킹 실적 영향 하반기에 더 커…고객 신뢰 회복에 중점”
매출도 같은 기간 1.9% 감소한 4조 3388억 원에 그쳤다.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심정보 침해사고다.
과기정통부 장관, 이통3사 CEO 만난다…"내달 중순" 전망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 달 중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 달 11일 진행된다는 관측도 있다.배 장관은 LG AI연구원장 출신의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운동중 무릎골절’ 청소년 분석해보니…타고난 이유 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재구성한 3차원 영상을 바탕으로 14개의 해부학적 지표를 분석했다.반면 대퇴과간 절흔 폭(무릎뼈 사이 공간)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군에서만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또 대퇴과간 절흔 폭이 넓을 경우, 전방십자인대가 대퇴골과 덜 충돌하기 때문에 파열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공대, AI 연구자 양성 나선다…"한국형 천인계획으로 인재 육성"
서울대 공과대학이 크래프톤 ,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연구자 양성에 나선다.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맞춤형 HBM 시장, 삼성 미래 위한 춤판으로 만들 것"[김인엽의 퓨처 디스패치]
/강해령
파킨슨병 극복하나…日 스미토모파마 iPSC 신약 허가 신청
일본 제약사 스미토모파마가 현지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제의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스미토모파마의 연간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투자액은 100억엔(약 943억원)에 달한다.치료제가 승인되면 iPSC 기술 산업화와 실용화 측면에서 일본 제약업계가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현지 업계에선 전망했다. 일본에선 스미토모파마 외에도 쿼립스가 iPSC 유래 심장질환 치료제 허가를 신청했다
美 '피지컬 AI' 오픈마인드, 277억 규모 시리즈 투자 유치
그는 "우리는 기계들이 함께 추론·행동·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린시절 언어폭력, 주먹만큼 아프다…정신건강 악영향 비슷
언어적 학대 경험이 수치상으론 더 큰 영향을 미쳤지만 연구진은 통계적으로 의미 없는 차이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언어적 학대는 1950년 이전 출생자에서는 12%였으나, 2000년 이후 출생자에서는 약 20%로 증가했다. 만약 이러한 지원이 부족하고 언어적 학대의 해로움에 대한 공공의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신체적 체벌을 줄이려는 정책이 오히려 언어적 학대로 대체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네이버 노조, 주주권 행사 본격화 예고…“경영진 책임 묻겠다”
네이버지회가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1층 로비에서 '네이버 리부트 2.0 문화제'를 열고 있는 모습./ 네이버 노동조합이 구성원들의 주주권을 바탕으로 주주 활동을 공식화하고 나섰다. 최인혁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지난 5월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복귀했다. 네이버는 스톡옵션과 스톡그랜트 등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주식을 보상해오고 있다. 다수의 조합원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네이버지회는 다음달 3일 2차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운동, 직장인 번아웃 막는다”
지난 5월 30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탈진 상태다.
갑자기 ‘픽’ 쓰러지는 뇌전증…“심폐소생술 하지 마세요”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이다.
'反백신주의자' 케네디 美보건부 장관, mRNA 백신 자금 지원 중단
미국 보건당국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이번 조치에는 모더나의 인간용 조류독감 백신 후기 개발과 정부의 구매권을 포함한 계약 취소가 포함된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홍역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일각에선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트럼프 “의약품 250%” 관세폭탄 예고…글로벌 제약사 긴축, 韓바이오도 빨간불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의 강한 반발에도 최고 250%에 달하는 고관세와 약가 인하 정책을 밀어붙일 것으로 점쳐지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다. 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방송 CNBC에서 의약품에 대해 우선은 소규모 관세를 부과하지만 1년 6개월 내에 250%까지 단계적으로 올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의약품 관세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제 막 날개를 달기 시작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수출 행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예상보다 강경한 미국 정부의 입장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서울대 공대 '초지능 에이전트' 개발한다
서울대 공과대학이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연구자를 양성하는 데 나선다. 산업 밀착형 초지능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AI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복잡한 물리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으로…공항 주차장 빈자리 찾아준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 빈자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SKT, 인공지능 사업 '파란불'…기업용 AIX 매출 15% 증가
인공지능(AI) 사업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13.9% 늘어나는 등 신규 사업에 파란불이 켜진 것은 긍정적 요인이다.SK텔레콤은 6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AI 부문 육성책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비용은 SK브로드밴드가 부담할 예정이다.올 2분기 AI DC 사업 부문 매출은 서초·가산·일산·분당·판교에 있는 시설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어난 1087억원을 기록했다.
LG CNS, AI데이터센터 수출 첫 사례 썼다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그룹과 세운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계약 발주사인 현지 기업 KMG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KMG는 1단계 사업 이후 총 수전용량을 220㎿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0억원대 규모 냉각 시스템·전력·통신 등 인프라 사업을 총괄해 내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9조원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6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19조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6조9400억원)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4조7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백신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5% 증가한 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7년 만에 Z낸드 부활시키는 삼성…AI메모리 수요 잡는다
/강해령
[SBA x IT동아] “아내 설거지하는 모습서 영감” 리빙크리에이터, 한국형 이케아 꿈꾼다
2025년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매일 반복되는 집안일이 지루하고 재미없게만 여겨진다면 생활용품 스타트업 ‘리빙크리에이터’를 주목하자. 기능에 색을 더하고, 편리에 디자인을 얹고, 일상에 감각을 섞은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까지 사로잡고 있다. 소중한 공간 중 하나인 집과 살림의 영역이 소외받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컬러풀한 주방용품이 없는 것에서도 사업 가능성을 봤다.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살림 속에서 조금이나마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집안일을 하는 모두를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리빙크리에이터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성원중 대표는 “창업 당시 크리에이터가 쏟아질 때였다. 자신만의 취향에 맞춰 살림하는 이들을 리빙크리에이터라 부르고 싶어서 사명도 그렇게 지었다”면서 “트렌드에도 어울리고 긍정적이다. 이들 역시 리빙크리에이터의 페르소나이기도 한 셈이다.성원중 대표는 “리빙크리에이터는 제품만 만드는 스타트업이 아니다.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단순히 예쁘기만 한 제품이 아니다. 우리 제품을 통해 기존 생활 방식의 생각에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주고자한다”고 밝혔다.리빙크리에이터의 첫 제품은 2019년 출시한 실리콘 덮개 ‘밀봉왕실리콘랩’이다. 뛰어난 밀폐력을 자랑하며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보관성과 경제성,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으로 각광받았다.성원중 대표는 “항상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제품을 출시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밀폐용기 그 자체가 즐거움을 주기는 어렵다. 제품 이름이나 디자인 혹은 기능적인 면에서 즐거움을 주려고 했다. 성원중 대표는 “초반에는 밀봉왕실리콘랩이나 접이식 카트 장바구니 ‘바스켓라빈스’처럼 단순히 제조사의 제품을 주문해 유통하기도 했다. 대부분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제품이 많았다. 다채로운 색상, 혁신적인 편리한 기능, 친환경 가치가 부합해야만 리빙크리에이터 제품으로 탄생한다”고 설명했다.리빙크리에이터도 시련이 있었다. 제조사를 통해 구매율 높은 제품을 대량 생산했으나 타 유통사에도 비슷한 제품이 납품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은 것. 일련의 상황을 겪은 성원중 대표는 리빙크리에이터의 주요 제품에만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고객 피드백 반영한 제품의 기능 및 색상을 추가하는 작업을 이어나갔다.성원중 대표는 “2022년부터 리빙크리에이터 고객이 제품의 기능과 색상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소재, 디자인, 기능 면에서 타 제품과 격차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이 역시 성원중 대표에게 모험이었다. 성원중 대표는 “시중에 단조로운 색상의 제품이 대부분인 이유가 복잡한 공정 등의 이유로 제조사에서 거절당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치에 공감해준 제조사와 협의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실제로 리빙크리에이터의 대표 제품인 지켜백은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입구를 넓게 만들어 세척이 용이하도록 보완해 2023년부터 재출시했다. 예를 들어 요리 초보인 남편을 위한 조리 도구가 될 수 있다. 한국 생활용품 브랜드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리빙크리에이터로 증명하고 싶다. 성원중 대표는 “여러 가지 시도 중이다.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성원중 대표는 “원대한 목표가 하나 있다.
'반값요금'에 '과징금'까지…SK텔레콤, 하반기도 녹록잖다
유심(USIM) 정보 해킹으로 인한 SK텔레콤 의 2분기 실적 부진은 3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요금 반값 할인이 포함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이슈가 남아있어서다. 하반기에 조금 더 큰 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이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33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부진은 유심 해킹 사고 영향이 컸다. SK텔레콤은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 비용과 신규 가입자 중단에 따른 유통망 피해 보상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2500억원을 2분기에 반영했다.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가입자 이탈 또한 늘었다. 김 CFO는 "재무적으로 임팩트가 가장 큰 통신요금 50% 할인이 3분기에 예정돼 있다. 최 연구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부과하는 과징금은 빠르면 8월 말 혹은 연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과되는 시점에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