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사회 2025-08-02

소비쿠폰, 얼마나 도움됐나요? "매출 30·40% 늘어"

한 손님이 이수남성사계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족발을 사가는 모습. 김다연 인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지하상가에 위치한 전광판. '경부선/영동선 터미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합니다! '라고 붙어있다. 김다연 인턴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합실 풍경. 김다연 인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신청률 78.4%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쿠폰은 실제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을까. 시민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CBS노컷뉴스 인턴가 직접 전통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이수남성사계시장. 기온이 36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남성시장은 양산을 쓰고 시장을 찾는 손님들로 북적였다.이곳에서 만난 상인 5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확실한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모아 말했다. 이어 "2차 지급이 이어지면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CBS노컷뉴스는 시민들의 반응도 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 대합실 인근을 찾았다. 이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사용처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사용처 제한을 풀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란특검 다음 '타깃' 한덕수 재소환 예상…신병 확보 나서나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며 수사 동력을 확보했다. 법원은 이 전 장관이 죄를 범했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도 판단했다. 이르면 다음 주 한 전 총리를 내란 특검 사무실로 다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경과를 고려해 (한 전 총리) 소환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한 전 총리는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특검이 확보한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에는 한 전 총리가 계엄 문건 등을 살펴보는 장면이 담겼다.특검은 지난달 2일에는 이미 한 차례 한 전 총리를 소환 조사했다. 이후 같은 달 24일에는 한 전 총리 자택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며 계엄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갔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공모하고 실행에 관여한 공범으로 묶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월 기록된 '최악의 폭염', 8월에도 이어진다

8월 첫날인 1일 오후 2시,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선 날씨 속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은 찜통처럼 열기로 가득해 무더웠다. 이어 "지구가 망했다. 공룡들이 멸종할 때 이런 기분이었나 싶다"는 농담을 건네면서도 "미래 세대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평균최고기온은 32.0도로, 21세기 들어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전국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로는 1994년(33.1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서울 열대야 일수는 23일로 1994년(21일) 기록을 갱신했다. 정체된 고기압이 공기의 흐름을 막고 열을 가두면서 고기압 안쪽 지역의 기온이 높아지는 열돔 현상이 이중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이런 무더위는 8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또 고기압이 남쪽에 위치하면 남쪽의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올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다음 주중에는 비가 내리며 기온이 잠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김 교수는 "이번 주 일요일에서 다음 주 월요일쯤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해 남쪽으로 후퇴하고, 서남쪽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덮는 날이 이어진다"고 했다. 다만 "해수면 온도가 높고 바람이 불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다"며 "폭우가 내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이번 주말에도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관객 사라진 청와대 앞…상인들 "매출걱정", "오히려 좋아"

청와대 관람이 전면 중단된 지난 1일 청와대 정문이 닫혀 있는 모습. 한쪽에는 국가 보안시설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김지은 청와대 관람 중단 첫날이었던 지난 1일 낮 12시. 청와대 정문은 검은 접이식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었다.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청와대 관람이 8월 1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청와대는 다시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기 위해 종합 보안·안전 점검, 시설물 등 점검에 들어간다.청와대 주변은 매미 우는 소리만 크게 들릴 뿐, 전날까지 가득 찼던 관광객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주말이면 입구에서 100m까지 긴 줄이 이어졌던 정문 앞도 휑하기만 했다. 국토교통부는 청와대가 개방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주변 지도를 공간정보 플랫폼과 민간 서비스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관광객 위주로 하는 가게는 타격이 있겠지만 우리는 오히려 좀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반면 관광객이 줄어 매출도 타격을 입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오래 썼고 상징성도 있고 문화적 가치도 있다. 안 쓸 이유가 없다"면서 청와대로 복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윤보선 대통령 때 '청와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 대표 특검 출석…"외부개입 없었다"

IMS모빌리티는 순자산보다 부채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실상의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단독]"수사 기간 제한…피의자 도주 우려" 이종호 영장에 적시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이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류영주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검 수사기간이 제한돼 피의자가 도주·잠적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 모두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시기다.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경우 이 전 대표가 참고인을 회유·종용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가 금품수수 시점 25개 중 15개에 대해 명백한 알리바이를 제시하고 나선 것도 영장에 적시했다. 형량 거래를 하면서 장기간 소액으로 쪼개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도망 우려가 있다는 데 대해서도 "이 전 대표는 이미 출국금지된 상태다.



尹 정부 취소 3년 만에…日 강제동원 피해 양금덕 할머니에 훈장

앞으로도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찜통 경비실에 선풍기도 치우라니…" 입주민 항의에 경비원 호소

경비원이 근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글을 올린 A씨는 "비인간적인 행동은 하지 말자. 체감온도 40도가 넘어간다. 경비실은 끔찍하게 덥다"며 "엘리베이터 호소문 보고 충격 받았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尹 변호인' 김홍일·배보윤, 김건희 특검에 변호인 선임계 제출

또 김건희 특검팀 소환 조사에도 응하지 않고 체포영장 집행에도 완강히 거부했다.이에 특검팀은 당일 집행은 중지하고 물러섰으나 다음 체포영장 집행 때는 물리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부된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다.



서울 구로구 '동거 여성 살해' 60대 남성 구속

김 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 20분쯤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한 마사지 업소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귀화한 한국인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앞서 A씨는 경찰에 '여성과 다투다 상대방이 먼저 흉기를 들자 빼앗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피해자는 사망 닷새 전인 지난달 26일과 2023년 6월 11일에도 A씨를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온열질환자 87명 추가 발생…올여름 누적 사망자 18명

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3033명으로 전날 대비 8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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